>1596899078>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16. :: 1001

이름 없음

2023-07-20 01:00:06 - 2023-08-03 23:53:40

0 이름 없음 (SduSLZChoQ)

2023-07-20 (거의 끝나감) 01:00:06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645 온화주 (bOYfDCfK9E)

2023-07-30 (내일 월요일) 23:52:24

(⊙ˍ⊙)
(⊙o⊙)

왜요... 뭐요... 왜 주시하는데요... 그것도 둘이나... 무서웟!

646 ◆ws8gZSkBlA (vB9UQxIrLM)

2023-07-30 (내일 월요일) 23:52:27

>>643 한 캐릭터 당 14개랍니다:D 말씀드렸듯, 저는 최대한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진행해요:) 이번 거는 제가 예전에 꾼 자각몽들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답니다:D! 제 뇌는...! 저도 잘 몰라요!! 키키키키키(도망)

>>641 하셔도 됩니다:)
꿈이라고 말하셔도 되어요:D 그 후의 일은 장담 못하지만요(?)

647 가현주 (oxBHA74xEQ)

2023-07-30 (내일 월요일) 23:52:56

>>636 ㅋㅋㅋㅋㅋㅋㅋㅋ 링크 타고 들어가봤는데 꽤 비슷할지도..?! 노래가사도 뭔가 얀스러운게 마음에 드는걸 ^q^

648 온화주 (bOYfDCfK9E)

2023-07-30 (내일 월요일) 23:55:44

>>646 한 캐당 14개요...? 네......? 아무리 그래도 너무 많 아니 니어겜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 캡틴이 도망간다 거기서~~!!! (빨대 들고 추격)(?)

슬슬 담 독백도 써야지~ 떡밥 장전 가즈아~

649 daydream◆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0:01:39

>>632 농질:)

' 비슷하다고 볼 수 있어요. 따지자면, 너도 제사장은 아니지 않나? '
' 음... 근데, 그건 중요한 게 아니거든. '

상대방이 웃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다시 한 번 재차 물었습니다.

' 중요한 건, 네가 이 제안을 수락하느냐, 안 하느냐예요. 네가 흑룡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것도 잘 알고 있거든요. '

그것만큼 중요한 게 또 있을까, 그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자신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적어도 그는 당신이 들었던 목소리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 합니다.

' 나는 그 학당에서 찾는 게 있고 너는 늘 하던 대로, 후배들에게 사랑을 베풀면 되니까요. 널 잡겠다고 사감들이 눈에 불을 켜고 있는데, 진정한 사랑이 뭔지 모르는 사감에게도 알려주고 좋지 않겠어요? '

아닌가? 그는 그렇게 물으며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자유]

650 윤하주 (FNeJazGU/U)

2023-07-31 (모두 수고..) 00:01:58

>>643 유튜브가 날 괴롭혀써 ... (8-8
>>647 보면서 뭔가 닮았는데 ... 하고 계속 보다보니 내 뇌내 이미지 속의 가현이와 닮았더라니까!

651 daydream◆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0:03:30

디코로 연결해서 듣고 있는데 노래 진짜 좋네요!?

652 윤하주 (FNeJazGU/U)

2023-07-31 (모두 수고..) 00:05:02

>>651 요즘 이 사람 노래 엄청 자주 듣고있어 ... 와누카라고 검색하면 나온다!

그리거 이건 보면서 온화 생각이 나쒀
https://youtu.be/-z7hmAb2eqQ

653 DayDReAm◆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0:12:36

내일 출근하면서 들을 노래들이 추가되었네요*''* 주크박스 윤하주!(?)

654 윤하주 (FNeJazGU/U)

2023-07-31 (모두 수고..) 00:17:08

캡틴의 플레이리스트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야!! (폴짝폴짝)

655 온화주 (IlGCXNDXHc)

2023-07-31 (모두 수고..) 00:19:12

>>652 와... 윤하주 선곡 대박인데? 멜로디랑 가사랑 은근 안 맞는것도 가사에 불태우란 묘사 있는 것도 딱 온화 느낌이야~~ 글고 나도 테마송 정할때 와누카 플리 뒤적였었는데 ㅋㅋㅋㅋ 요로코롬 들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좋은 선곡 땡큐땡큐라구~

656 연주 (7EUwW1tq.E)

2023-07-31 (모두 수고..) 00:19:41

노래가 좋네요. 영상에 나오는 캐릭터가 붉은 머리라는 것과 분위기에 온화가 생각날만도 하고요.

657 온화주 (IlGCXNDXHc)

2023-07-31 (모두 수고..) 00:20:46

연주 어서와~ 영상 배경이 칵테일바 삘인 것도 딱이긴해~ ㅋㅋㅋ

658 윤하주 (FNeJazGU/U)

2023-07-31 (모두 수고..) 00:24:01

>>655 좋아해줘서 다행이야! 헤헤

연주 안녕!!! >:3

659 무아회 (ti..uH0qd6)

2023-07-31 (모두 수고..) 00:30:38

악의가 느껴지고, 동시에 희열이 몰려온다면 이는 광인인가? 하지만 어찌 하겠는가, 아직 신께서 그를 지켜보는 반증이 아닌가. 자신의 삶을, 몰락해가는 운명을 지켜보고 있지 않은가! 이리 내게 저주를 걸 것이라면 북부를 구제하는 그 순간까지 지켜보십시오. 그리 바라면서도 잠시 신에 대한 생각을 접기로 했다. 하나에 집중하면 눈앞의 존재에 집중하기 퍽 어려웠기 때문이리라. 그것보다 알현이라. 알현하였구나, 그쪽은 신을 알현했어. 그래서 나를 떠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동시에 참을 수 없는 불쾌함도.

"모를 리가 없지……. 솔직하게 말해보렴, 내가 누구인지 그쪽도 충분히 알고 있을 것 같은데 말이다."

설마, 부정하는 건 아니지? 즐거운 듯 이야기하는 모습에 단전이 뒤틀릴수록 목소리는 더 간드러지게 된다. 이 내가 그쪽의 이름을 모를 리가 없다. 신이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 또한 알고 있다. 그 사실을 모른다면 북부 사람이 아닐 것이며, 귀기 무 씨도 아닐 것이다. 그렇지만 하나 모르는 것이 있으니 당신이 멱살 틀어쥘 때, 그는 다시금 폭소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흐, 하-! 하하하…… 잡아둬? 네가, 나를? 아마 평생 그럴 수 없을 게야……. 잡으려 들면 말이지, 흩어지는 것이 신기루 아니겠느냐? 네 보기에 내가 붙잡힐 것 같노라면 그 마음 정도는 가상히 여겨줄 터이지만. 아, 하루 정도는 붙잡히겠구나. 북부에서 그리도 드물다는 비 오는 날을 주시하거라. 기회 정도는 있겠지."

현세의 당신에게도 붙잡히지 않을 것이다. 이미 자신의 꿈을 정하지 않았는가, 이미 당신이 떠나버린 삶이지 않은가. 그런 주제에 어딜 잡으려 드는 것인가, 기대를 산산이 부수고, 모든 것을 빼앗고, 내버려둔 사람이.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자신을 그 춥고 삭막한 곳에 홀로 남겨버린 사람이 어찌 잡으려 든단 말을 쉬이 할 수 있는가. 무책임한 사람, 증오하는 사람, 증오를 쏟아야만 하는 사람 같으니라고…….

"내가 잠들면 다시는 이 모습으로 깨어나지 않을 게야."

여러 번 생각했고, 실행에 옮길까 했던 나날이 있었으며 시행착오도 많았다. 또한 아직도 그 생각은 유효하니 언제라도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다. 그는 천천히 심호흡을 하고 애처로이 미소 지었다.

"어디 용 써봐라. 과연 신기루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그대로 몽중의, 누구인지 모를 몸 주인의 혀를 강하게 깨물어버리려 했던가. 어차피 우린 지옥에서라도 다시 만날 터인데 어리석기도 하지.

660 임가현 (ucYuQW3RXc)

2023-07-31 (모두 수고..) 00:32:00

흑룡의 목소리. 그것이 제 머릿속에서 들려오던 목소리가 맞다면, 저 사람은 어떻게 그것을 알고 있는가? 꿈 속이니까 그럴수 있다며 넘어가기에는 썩 석연치 않은 부분이었다. 제아무리 꿈이더라도 자신의 심상세계가 남들에게 투명하게 비쳐 보이지는 않지 않았던가. 아니라면 지금 이것은 다른 부류의 꿈이라거나, 아무튼 그럴 것이다.

"으응.. 꽤 많은걸 알고 있네? 소문은 항상 빠르다더니 그 말이 사실인가봐~"

그래서, 그것과 거절하는 것이 무슨 연관성이 있냐만은, 애초에 거절할 생각은 없었다. 달콤한 유혹은 늘 사람의 판단을 흐트러트리기 일쑤였으니. 그렇다고 마냥 유혹에 흔들리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꿈을 더 이어갈수만 있다면- 제사장도 아니면서 감히 그 분을 멋대로 알현하려 드는 방법이 무엇인지 기필코 알아낼 수 있으련만, 언제 깨어날지 모를 꿈이었기에 그 끝을 볼수 있을지 없을지조차 모호하다는 것이 아쉬웠다.

"그렇지? 네 말대로, 진짜 사랑을 후배들에게도, 그리고 사감들에게도 알려줄 수 있다면... 분명, 분명 엄청나게 기쁠 테니까..."

거절할 필요 없는 제안을 받아들이며, 상대가 내민 손을 잡는다.

[>따른다]

661 가현주 (ucYuQW3RXc)

2023-07-31 (모두 수고..) 00:33:05

>>6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윤하랑 천부일상 하면서 샀던 리본머리끈 하면 찰떡 아니냐구~~~ 최고다 최고~~!

662 아회주 (ti..uH0qd6)

2023-07-31 (모두 수고..) 00:33:30

(그랜절)

663 아회주 (ti..uH0qd6)

2023-07-31 (모두 수고..) 00:35:33

이이일단은요... 다이스 49였으니까...

질문... 찔려볼게요... 아회에 대한 모든 설정... 꼬아 설명하는 거 있음... 그런 거예요 응...

664 윤하주 (FNeJazGU/U)

2023-07-31 (모두 수고..) 00:38:16

>>661 헉 그거 완전 비슷하자나 ... 최고야 최고!! (방방) 아 그러고보니 이번에 윤하는 팔을 다쳐왔는데 가현이 반응이 궁금해지는걸 :3

665 연주 (7EUwW1tq.E)

2023-07-31 (모두 수고..) 00:41:47

모두 안녕이에요. 👋

666 윤하주 (FNeJazGU/U)

2023-07-31 (모두 수고..) 00:42:21

>>665 (쑤다다다다담)

667 아회주 (ti..uH0qd6)

2023-07-31 (모두 수고..) 00:42:50

연주도 안녕하세요! :3

668 온화주 (IlGCXNDXHc)

2023-07-31 (모두 수고..) 00:44:14

진행 흥미진진~ 역시 관전&팝콘이 최고지~

>>663 아회 질문... 음~ 아회가 정한 꿈이 뭔지?

669 온화주 (IlGCXNDXHc)

2023-07-31 (모두 수고..) 00:45:17

간만에~ 온화도 질문 받아볼까나~ (팻말 뚝딱)

670 가현주 (ucYuQW3RXc)

2023-07-31 (모두 수고..) 00:51:41

>>664 표지 보고 딱 먼저 떠올라버렸지 뭐야~~! 아늬 팔을 다쳤다구 :0...? (후딱 확인하고 옴) 아마 가리고 있을땐 당연하게도 모르지 싶은데 어떠한 연유로든 알게 된다면 '누구야? 역시 그 빌어먹을 가문 사람들이려나?' 하고 얀모먼트 한껏 내비칠것 같은걸~~!

671 아회주 (ti..uH0qd6)

2023-07-31 (모두 수고..) 00:53:19

>>668-669 아회가 정한 꿈이라... 자신이 정당한 무 씨 집안의 핏줄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네요. 사생아로 태어났지만, 그렇기 때문에 가문을 이을 수도 없지만, 자신 또한 살아가고 있음을, 그렇게 어머니가 매일같이 바라던 북부의 구제를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 치는 자신 또한 있음을 세상에 알려보고 싶대요~ 고작 학생인데 꿈이 너무 크죠. 응.

맞질문! 온화는 최근에 벌어지는 모든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만약 부정적이라면 파훼할 생각이나 사상, 혹은 단기적인 목표를 만들었을까요? :3?

672 daydream◆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1:08:52

>>659 아회?

당신의 반응에 그의 얼굴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컨트롤프릭인 자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낍니다. 지금처럼요. 그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졌습니다.

' 신기루라고? 신기루인 자는 없어요. '

그가 비틀린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러다, 당신이 혀를 깨물자 당황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오늘 당신은 원하는 것을 얻었나요? 다음 턴, 당신은 강제로 잠에 들게 됩니다.

' 안 돼... 안 돼.... '

그가 당황한 목소리로 연신 중얼거립니다.

[>자유]






>>660 농질:)

당신은 손을 잡았습니다. 그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습니다.

'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

아마 당신은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음 턴, 당신은 강제로 잠에 들게 됩니다.
당신은 무엇을 하겠습니까?

[>자유]

673 daydream◆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1:10:03

연주 어서오세요!!!

아회와 온화 질문이라......... :3

674 daydream◆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1:11:14

아회에게 질문!!!

궁기의 목표를 알게 된다면 아회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온화에게 질문!!!!

온화가 夏사감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675 온화주 (IlGCXNDXHc)

2023-07-31 (모두 수고..) 01:16:22

>>671 왠지 빨간 폰트가 단순히 정당함을 입증하는 것 만은 아닌 것 같은걸...? 어떤 방식 어떤 방법으로 아회 자신을 세상에 알릴지 궁금해지네~ 원래 꿈은 크게 가져야하는 법이랬ㅇ어~ ㅋㅋㅋㅋ 아 나 북부 구제하니까 생각난게 있는데 만약 구제의 방법이 현 시점 북부인을 모두 죽이는 거라면 아회는 가차없이 해버릴거 같달까... 피로 물든 눈밭 등 뒤에 두고 태연하게 구제받을 것 같달까~ 음 너무 적폐였나~?

오~ 따끔한 질문인 걸~ 일단 최근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는 '그런가 보다'랑 '될대로 되라' 이 두 스탠스를 취하는 중~ 그 일들로 인해 가깝게 지내던 이가 어떤 폐해를 입는다면 나름의 반응은 있겠지만~ 긍정적이라기보다 무기력하고 자포자기에 가까운거라 부정적인 쪽~ 그치만 파훼한다거나 뭘 해야겠다 정하진않아. 생각은 많이 했고 할 수 있는 것도 없는 건 아니지만 온화는 현실주의니까~ 적어도 당장은 아무 것도 안 한대~

676 ◆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1:16:25


노래 하니 생각나는 거 하나. :)

이번 미니이벤트는 이 노래를 계속 반복해서 들으면서 주제를 정했습니다:D

제가 동요 듣는 것도 부르는 것도 좋아해서 자주 듣는 편이예요.. 실제로 노래 불러보라 하면 산골짜기다람쥐🐿️ 부르는 사람입니다:3

677 무아회 (ti..uH0qd6)

2023-07-31 (모두 수고..) 01:16:47

잡히지 않으리라. 당신에게 잡히면 돌이킬 수 없을 것인데 어찌 잡히겠는가. 미소가 사라진 얼굴이 새삼 새로운 듯하니, 이리 생각하면 당신은 그의 앞에서 제법 자주 웃어주던 사람임을 깨닫는다. 하지만 이미 지난 일이다. 앞으로의 당신이 행할 일이고, 나는.

"……."

그는 무엇보다 기쁘다는 듯 환히 웃었다. 깨문 혀와 함께 피가 울컥 쏟아진다. 살덩이가 바닥을 나뒹굴고 고통과 함께 극심한 졸음이 쏟아진다. 마지막까지 환한 미소와 함께 당황한 목소리를 자장가 삼기로 하였다. 증오하는 당신의 목소리가 듣기 좋아 한때의 애정을 되살리듯 편히 눈 감는다.

암전.

세상은 다시금 빛을 잃었다.

678 ◆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1:17:18

온화의 답변과 아회의 답변 모두 흥미롭네요:3

679 아회주 (ti..uH0qd6)

2023-07-31 (모두 수고..) 01:21:03

>>674 어떤 목표이든 결국 현재의 아회는 막아세우려 들 거랍니다. 자신의 뜻과 일맥상통해도 말이에요. 무작정 저 사람이 미워서 하는 것마다 방해하고 싶다, 는 아니고, 궁기의 컨트롤프릭 성향을 생각하면 자신이 가진 목표에 서로 지대한 방해가 되기 때문일 테니까요. 선수를 치고 싶다나 뭐라나.
그리고 사적인 감정으로는 '기어이 미쳤군.' 같은 말을 할지도 모르겠는데 너도 미쳤잖니!

아회: 형님께 반말을 해버렸구료. 통쾌했소.
아회주: 뒷감당은 어떻게 하려고...?

잠시 후다닥 머리만 감고, 반응을 이어올게요...! 더 늦으면 머리도 못 말린다!!!!

680 daydream◆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1:22:37

>>677 아회?

고통과 비릿한 냄새, 울컥한 뜨뜻한 액체가 입에 가득 차는 게 느껴집니다.
당신의 눈이 감겼습니다. 당신은 도망치는 것에 성공했습니까?
그에게 한 방 먹였습니까?

.......

당신의 눈이 감겼습니다. 죽음일지, 수마일지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당신의 눈이 절로 감겼습니다. 일어나면, 익숙한 당신의 방, 당신의 모습일 것입니다.

//백일몽 SIDE. 궁기의 친구였던 자. 종료:) 아회의 진행이 종료됩니다.

681 아회주 (ti..uH0qd6)

2023-07-31 (모두 수고..) 01:23:33

그리고 후다닥. 궁기를 무작정 미워하는 것 같지만... 묘사를 보면 아회도 형님을... 형...님을... 흑룡이 아니라 다행이에요...🤦‍♀️

웃을 때 어떻게 주름이 지는 지 어느쪽 입술이 더 올라가는지 세세하게 기억하는 형제(유니콘)가 있다? 현실이었으면 아빠 아들 웃는 거 보고 왜 쪼개냐 한대 패고싶게가 나왔을 텐데...

682 ◆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1:23:38

다녀오세요:)

우애(?)깊은 형제네요:3(?????)

683 온화주 (IlGCXNDXHc)

2023-07-31 (모두 수고..) 01:25:45

>>674 (대충 찔려서 쓰러진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 음 그건 오너도 아직 못 정했는데(?) ㅋㅋㅋㅋㅋ 글쎄~ 전부를 원할 수도 있고 아예 아무것도 안 바랄 수도 있지~ 그래도 하나 꼽아보라면 졸업 후에도 가까이 있을 방법이라던가? 그런거 뿐이지 않을까~ (휘파람)

684 온화주 (IlGCXNDXHc)

2023-07-31 (모두 수고..) 01:27:27

아빠 아들 웃는 거 보고 왜 쪼개냐 한대 패고싶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 비유 찰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회주 다녀와~!

685 ◆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1:28:15

:3~ 않! 쓰러지지 말아여!!(일으켜 세우기(???

온화의 목표가 과연 이뤄질 것인가...!! 물론 저는 응원합니다!

686 ◆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1:29:42

>>6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캡: 우와 저 말 해보고 싶다!
궁기: ^^
도캡:
도캡: 살려주세요(무릎꿇

687 임가현 (ucYuQW3RXc)

2023-07-31 (모두 수고..) 01:33:31

"응. 절대 후회하지 않을거야. 분명, 네 말대로 모든 게 이루어질테니.."

마치 꿈결을 걷는 듯 몽롱해진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다시, 잠이 오려는 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저 사람이 누구인지 아직 듣지도 못했다. 마지막으로, 이름 정도는 들어볼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그런데.. 너. 이름이 뭐야?"

내게 도움을 준 사람이니까. 이름 알려줘.

688 온화주 (IlGCXNDXHc)

2023-07-31 (모두 수고..) 01:35:57

>>6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헤이 응원 넣어둬 넣어둬~ 이대로면 글러먹었어 가망도 없다구~ 에헤라디야 되대로 되라 ~( ̄▽ ̄)~*

689 ◆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1:51:25

>>687 농질?

' 내 이름이요? '

그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그게 무엇이 중할까 싶었지만 그것도 잠시ㅡ 그는 잠깐 생각에 잠겼습니다.

' 궁기. '
' 그렇게 불러줘요. '

그 말을 마지막으로 암전이 찾아왔습니다. 수마가 당신을 끌고 떨어졌습니다. 일어나면, 익숙한 당신의 방, 당신의 모습일 것입니다.

//백일몽 SIDE. 농질. 종료. 가현의 진행이 종료되었습니다:)

690 ◆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1:58: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예요! 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691 아회주 (ti..uH0qd6)

2023-07-31 (모두 수고..) 02:00:13

머리를 박박... 후다닥 감고 왔답니다... 아침에 감았어도 오늘의 습도로 인한 찝찝함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

>>675 가차없이 그럴 것 같단 느낌이 있긴 하죠. 아무래도 남은 남, 자신도 타인이라 생각하는 녀석이니... 저 아파요!(적폐에 찔렸어요!)

맛있는 답변을 위해서라면! >:3 두 스탠스가 체념에 가까운 듯해서 안타깝긴 하지만, 요즘 상황이 확실히 그랬지요... 가깝게 지내던 사람에게 일이 터지면 반응은 있지만 현재로서는 부정적이다, 군요... 생각도 많이 했거니와 방법을 갈구할 수도 있으나 현실적인 온화의 모습이라. 지금은 많은 것을 더 생각하고 현실적으로 보면서 할 수 있는 것이 명확해질 때, 개입할 것만 같단 느낌이 들어요. 우리 온화 복복복복... 행복하자...(머리 복복복)(?)

>>686 현실의 형제(눈 마주치면 포켓몬 배틀처럼 뭘 꼬라봄 시전함)...라기엔 거리가 있죠... 아회야 네가 할래?

아회: 이미 했소.(형한테 네가? 한 사람)
아회주: 궁기님 죄송해요 우리 애가 버릇을 고쳐야지 원 (도끼 가져옴)
아회: 꺄아악

692 ◆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2:02:15

모든 백일몽 진행이 종료되었네요!!:3

그래서 밝히는 거!!!

여러분의 캐릭터가 마주한 꿈은 과거몽일수도 있고 평행우주일 수도 있습니다:)

693 ◆ws8gZSkBlA (46AJMzKncQ)

2023-07-31 (모두 수고..) 02:03:16

아회주 어서오세요!!

음믐므:3 자야하니.... 질문을 받아볼까요!XD

MA 성격 왜 그래요? NE랑 MA는 무슨 사이예요? 도 가능하답니다!

694 아회주 (ti..uH0qd6)

2023-07-31 (모두 수고..) 02:05:14

>>692-693 스스로 어찌 되었든 엄청난 재앙을 부른 거네요...🥹 (유열)

((NE와 MA의 사이가 격하게 궁금해짐)) 어떤 사이인가요...!!!!! 바로 주워먹기! >:3 저번에 조각글로 봤을 땐 일방적인 애정을 가진 혐관 느낌이었는데...!!

695 아회주 (ti..uH0qd6)

2023-07-31 (모두 수고..) 02:06:19

그리고 이건...👀

.dice 1 2. = 1
1. 메모장에 써둔거 풀어봐
2. 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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