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99078>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16. :: 1001

이름 없음

2023-07-20 01:00:06 - 2023-08-03 23:53:40

0 이름 없음 (SduSLZChoQ)

2023-07-20 (거의 끝나감) 01:00:06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594 아회주 (xEiLU9yxS6)

2023-07-30 (내일 월요일) 15:14:04

>>592 네 유일신. 이런 발언도 괜찮


(머리박!)

595 DayDReAm◆ws8gZSkBlA (gQLYrhjrD6)

2023-07-30 (내일 월요일) 15:22:58

>>5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즐겁지만, 아회가 강한 디버프를 받게 되는데 괜찮으실까요?

596 아회주 (ZyAKhuEwww)

2023-07-30 (내일 월요일) 15:29:22

>>5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ㅔ....?(공포) ㅈㅈㅈㅈ저 진짜 무서운데요...!!!😱😱😱😱😱

597 DayDReAm◆ws8gZSkBlA (gQLYrhjrD6)

2023-07-30 (내일 월요일) 15:48:49

:)... MA는 경고나 참는 게 없어여....

일단, 장을 보고 마저 이을게요!!! 채소 사야해여!!!

598 아회주 (ZyAKhuEwww)

2023-07-30 (내일 월요일) 15:50:13

답... 답 늦어져요!!!

599 daydream◆ws8gZSkBlA (vB9UQxIrLM)

2023-07-30 (내일 월요일) 18:00:41

>598 천천히 주세요:)

집에 왔기 때문에 갱신합니다! 일단은........ 오늘 모두 꿈에서 꺠어나게 하는 게 목표랍니다:D

600 daydream◆ws8gZSkBlA (vB9UQxIrLM)

2023-07-30 (내일 월요일) 18:03:16

>>598 농질:)

당신이 농질인지 농질이 당신인지 그 기준은 지금 매우 모호합니다.
다만, 당신은 리본을 머리에 맸고 거부할 수 없는 수마가 덮쳤습니다.

.....
.......
가현(은)는 눈 앞이 깜깜해졌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요? 누군가의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처음 듣는 목소리입니다.

' ㅡ거예요. ..... 내 말 듣고 있어요? '

어떤 남성이 당신에게 묻는 것 같습니다. 눈을 뜨겠습니까?

[>예]
[>아니요]

601 류 온화 (bOYfDCfK9E)

2023-07-30 (내일 월요일) 18:51:32

이 상황 어찌해야 할지 물으니. 꿈이라면 깨면 되지 않느냐는 대답 돌아왔다. 그게 그렇게 간단할까 싶었는데 갑자기 잠기운 미친듯이 쏟아졌다. 아무래도 여기까지인 듯 했다. 정해진 흐름이 있는 줄 알았지만 아니었던 모양이었다. 곧 나오는 하품 작게 하고 저도 하 사감 보았다.

"그 말 듣자마자 잠 오는 것 보니 이대로면 깨어날 듯 한데. 흐암... 그래도 이대로 가기는 조금 아쉬우니 말이네."

나중 생각해서 아무 것도 하지 않으려 했지만. 역시 그러기엔 기회가 아깝잖아.

"거 팔 좀 빌려주소. 아 빨리."

제 몸 아닌 것 심히 아쉬우나 지금은 이것 저것 따질 때가 아니었다. 하 사감 팔 붙들고 얼른 저 안아올리라며 보챘다. 빨리. 잠들기 전에. 어떻게든 안겨서 어떻게든 그에게 매달려 뺨 맞대려고 했다. 지금이 그저 꿈 아닌 실상의 언젠가라면. 정말로 그렇다면 이것도 혹시 모르니까. 뺨 맞대 문질거리는 것까지 어떻게든 하려고 하고. 만족스럽게 웃었다.

"... 흐흐."

웃을 적 무어라 중얼거린 것 같으나 너무 작아 그저 웃음소리 같았다. 그래도 상관없었다. 악몽일 줄 알았던 것 이리 끝나니 그것 만으로도 편히 눈 감을 수 있었다.

그래. 언젠가도 이리 되길.

직후 더는 버티려 하지 않고 수마에 그 몸 내맡겼다.

602 온화주 (bOYfDCfK9E)

2023-07-30 (내일 월요일) 18:51:44

진행 두고 이따올게~

603 무아회 (mFaVtGS1Qc)

2023-07-30 (내일 월요일) 18:55:11

여전히 시야 선명하니 몽중이다. 시점이 바뀐 것인가, 가까이 얼굴을 보니, 기억하던 이전의 얼굴이다. 기억이 오래 되어 흐렸던 얼굴이 이리도 선명하니 우스움만 치고 올라온다. 내게 무얼 바라는지 모르겠으나 계속 이리 나온다면 재미 보기는 어려울 터입니다. 인간이간 쥐는 대로 휘둘리는 존재가 아니거니와 내가 북부 사람이지 않습니까?

"내가 사라졌더라면 궁금한 대로 살았어야지."

속삭이며 입술 비틀어 올린다. 그게 이치이거늘 이리 찾아보려는 것도 가상하고, 팔 하나 날리지 않는 것은 퍽 얌전하구나, 그래, 학당에서는 아직 정원 피로 물들였듯 다 붉게 물들이지 않는다 그 사실이로구나, 이런 면에서는 닮았다. 쓸데없는 곳에서 피를 부르지 않는다는 점이.

한데, 내가 뭐냐고?

"무엇일까?"

그는 고개를 기울이며 가늘게 미소 지었다. 눈치도 빠르지, 무 씨 집안 사람인 건 어땋게 알았담? 본가에 갔는데 어르신이나 사용인이 아닌 것 같았다면서. 어찌 자신일 것이라 생각하진 못했을까? 실로 오만하다, 그리도 영민하면서도 오만하고 아둔하다! 통쾌했다. 그래, 모르겠지, 전혀 모르겠지. 내 속내를, 이지러지고 뒤틀려버린 내─

"내가 누구일까, 응? 과연 누구일까. 빌어처먹을 무 씨 집안의 장자야, 내가 누구인가? 나를 광대로 보느냐, 아니면 네 뜻에 휘둘리고 검은 털 짐승에게 쉬이 목 물리게 대줄 요괴로 보느냐?"

모두 틀렸단다, 틀렸어. 나긋나긋 속삭인다. 단전 깊은 곳이 들끓는 기분이다. 배덕한 감각이 온몸을 훑는다. 얼굴에 뱉어줄 침조차 아까울 정도로, 금방이라도 입술이 탈지면처럼 말라버릴까 싶을 정도로 목이 마른 듯한 착각이 들었다. 두 눈이 첨예한 호선을 긋는다. 누구인지 모를 몸으로도 사근사근하니 간드러진 목소리 내는 것은 제법 쉬운 일이었다.

"나에 대해 계속 고민하려무나, 일평생을! 그래도 하나 단서를 주마, 나는 네가 그 빌어먹을 제사장들이 신에게 외경 품듯이 감정 품을지도 모르는 존재이며, 어쩌면 스쳐 지나갈지도 모르는 존재란다……."

손을 뻗어본다. 얼굴 부여잡으려 하더니, 만일 붙잡힌다면 제법 과장스럽게 귓가에 속삭이려 들었을 터다.

"너희는 결국 무 씨 집안의 피를 받았어. 그래, MA가 내게 쓸모 있는 기회를 두 번이나 주었으니, 무 씨 집안이 용서받은 것이 맞단 생각이 드는구나. 그렇지?"*

─아. 당신의 이름까지 달싹인 뒤엔 고개를 훅 떼며 찢어질 듯 폭소하였다. 이것이 당신이 훗날 모든 것을 빼앗고 그 북부에 두고 가버린 최후라는 듯.

* situplay>1596842084>694

604 아회주 (mFaVtGS1Qc)

2023-07-30 (내일 월요일) 18:55:29

(석고대죄!!!!!!) 불편하시면 꼭 얘기해주세요!!!!!!🥺🥺🥺

605 아회주 (mFaVtGS1Qc)

2023-07-30 (내일 월요일) 18:57:20

오타까지 있지만 당당해지겠 아니 석고대죄를 다시 그러니까

이게 형제인지 미친인지...🥹

606 daydream◆ws8gZSkBlA (vB9UQxIrLM)

2023-07-30 (내일 월요일) 18:58:28

이게 형제인지 미친인지...😂😂😂😂😂

우와아아... 아회....(호달달달)

607 아회주 (mFaVtGS1Qc)

2023-07-30 (내일 월요일) 19:01:15

흑룡 갔으면 큰일났을 애지요...(먼산)

608 daydream◆ws8gZSkBlA (vB9UQxIrLM)

2023-07-30 (내일 월요일) 19:02:26

어디보자.......... 이건 아회 디버프고요.. .dice 1 10. = 6

이건 궁기의 반응이예요:) .dice 1 100. = 40-60이상 홀

609 daydream◆ws8gZSkBlA (vB9UQxIrLM)

2023-07-30 (내일 월요일) 19:02:48

:D

>>607 적룡이라서 다행인 아회... 백룡이라서 다행인 궁기...

610 아회주 (mFaVtGS1Qc)

2023-07-30 (내일 월요일) 19:02:55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다갓님 제발

611 아회주 (mFaVtGS1Qc)

2023-07-30 (내일 월요일) 19:04:58

나중에 MA 님께 호박 공양과 함께 그랜절 하기...(메모)

612 임가현 (oxBHA74xEQ)

2023-07-30 (내일 월요일) 19:06:59

이젠 사람의 구분마저도 모호해진다. 다만 이루고자 하는 것 전부 이루었지 않은가? 망설임 없이 몰려오는 수마에 몸을 맡겼다. 꿈 속일지라도, 당신은 당신으로 있으면 돼. 좋은 이미지로 남을 필요 없어. 당신이 무슨 일을 했든, 무슨 생각을 했든- 나 역시 흑룡이니까.

잘 자. 좋은 꿈 꿔.

"으음...?"

그렇게 눈을 감고 시간을 보내던 자신은 들려오는 낯선 목소리에 눈을 떴다. 꿈 속의, 또 다른 꿈일까?

[>예]

613 daydream◆ws8gZSkBlA (vB9UQxIrLM)

2023-07-30 (내일 월요일) 19:10:49

아회주... 둘 중 하나 골라보세여....
멱살 틀어잡는 걸 원하시나, 궁기가 무너지는 걸 원하시나여.. :3

614 아회주 (QADP20EnbM)

2023-07-30 (내일 월요일) 19:13:22

집ㄱㅐ...ㅇ...

>>613 도게자 할게요... 털썩...🧎‍♀️
저희 형님은 오너적으로 소중해서(아회: ?) 부디 멱살을... 바란답니다...😂😂😂

이러다가 현실에서 한 번 만나면 진짜 큰일이겠어요...((플래그))

615 daydream◆ws8gZSkBlA (vB9UQxIrLM)

2023-07-30 (내일 월요일) 19:14:14

아회주 어서오세요!!:)

오케이 알겠읍니다.. ;3c 아회도 소중하니....! 최대한 궁기의 가면을!! 잡아보겠읍니다!

616 아회주 (QADP20EnbM)

2023-07-30 (내일 월요일) 19:16:12

소중하다고 하지만 멱살 잡고 주먹으로 쳐도 저는 기뻐요!!!! 적룡에겐 포상이야!!!(?????)

617 daydream◆ws8gZSkBlA (vB9UQxIrLM)

2023-07-30 (내일 월요일) 19:48:39

아ㅏㅏㅏㅏ!!! 쓰는 중이었는데!!!! 옷 정리 좀 마저 하고 올게요!!!!

618 아회주 (QADP20EnbM)

2023-07-30 (내일 월요일) 20:07:38

다녀오세요!!
저도 저녁을 준비하러...

619 윤하주 (cl/gC2wg8Q)

2023-07-30 (내일 월요일) 20:54:57

쫀저!!!

620 온화주 (bOYfDCfK9E)

2023-07-30 (내일 월요일) 21:34:54

덥다~ 저녁 먹고 갱신이야~

621 윤하주 (cl/gC2wg8Q)

2023-07-30 (내일 월요일) 21:45:05

온화주 안녕!!

622 daydream◆ws8gZSkBlA (vB9UQxIrLM)

2023-07-30 (내일 월요일) 22:04:45

>>601 온화?

' !? '

당신의 당당한 요구에 夏사감이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팔을 왜 빌려달라 하나 했더니만은... '

夏사감이 황당하다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달라 그래서 빌려줬더니만, 자신의 뺨에 왜 고개를 맞대는 건지.... 그는 한숨을 작게 내쉬었습니다.

' 그래, 잘 자라. '

당신은 수마에 몸을 맡겼습니다. 한 숨 자고 일어나면, 익숙한 당신의 방, 당신의 모습일 것입니다.

//백일몽 SIDE. 농질의 1학년 룸메이트. 종료:) 온화의 진행이 종료됩니다.






>>603 아회?

꿈결임에도, 그것은 당신의 말을 들었습니다. 악의가 어디선가 꿈틀댑니다. 아, 당신에게 그것의 저주가 함께할 것입니다.

' ........ '

궁기는 아무 말 없이 당신을 보더니,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이런 일은 있을 수 없죠. ' 알현했을 때와 달라. ' 그는 나직이 중얼거렸습니다. 자신의 얼굴을 부여잡더니, 속삭이는 말에 미간을 찌푸리는 것도 잠시 그의 입가에 짙은 미소가 머물렀습니다.

' 내 이름을, 알고 있구나? '

그가 히죽 웃었고 당신의 멱살을 다시금 틀어쥐었습니다. 굉장히 재미있는 듯 하하, 소리를 내며 웃기까지 했습니다. 당신의 웃

' 하하, 네가 뭐 하나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말해주는데, MA는 용서라는 게 존재하지 않아. 아, 이건 알고 있는 사실인가? '

이미 알고 있을 거 같아서. 그의 목소리가 기이하게 변합니다. 아, 이건, 즐거운 목소리입니다.

' 용서, 용서라. 재미있는 말을 하네요. 어떻게 널 잡아둘까. 이 몸의 원래 주인은 쓸모가 없거든요. '

그는 웃으며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어떻게 할 지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 아까 잠들었을 때 보니까, 그 때 죽이면 육체 주인이 죽는 거 같거든요? 한 번, 다시 잠들어볼래요? 눈을 뜨면 다 끝나있을거야. '

아뇨, 안 그럴건데요?

[>자유]







>>612 농질:D

당신은 다시 눈을 떴습니다. 검은색 후드와 검은색 도사복을 입은 남성이 당신을 보며 미소 짓는 게 보입니다. 어떻게 생겼는지 정확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 네가 원하는만큼, 애정을 주고 받을 수 있게 해줄 수 있어요. '
' 그 애정, 후배들에게도 주고 싶지 않아요? 학당이 문을 닫는 순간이 절대 오지 않을 거거든. 그리고 후배는 정말 많을 거예요. '

그가 당신에게 속삭였습니다.

' 그리고 그 분도 만날 수 있어요. 내가 알현했거든요. '

당신은 그를 따를 겁니까?

[>따른다]
[>의심한다]
[>거부한다]

623 온화주 (bOYfDCfK9E)

2023-07-30 (내일 월요일) 22:16:41

호엥 끝났네~

624 daydream◆ws8gZSkBlA (vB9UQxIrLM)

2023-07-30 (내일 월요일) 22:29:22

온화가 진짜 평화적인 루트만 밟아서.. :3

625 윤하주 (cl/gC2wg8Q)

2023-07-30 (내일 월요일) 22:31:33

다음 진행엔 나도 참여하게쒀!! (의욕)

626 daydream◆ws8gZSkBlA (vB9UQxIrLM)

2023-07-30 (내일 월요일) 22:34:46

윤하주 어서오세요!

>>624 (+) 무엇보다 이제 30일이 끝나가고 있기 때문이죠! 오늘 새벽까지 진행하다가 아침 8시까지 진행 종료하지 못하신 분들은 다들 자연스럽게 깨어났다~ 정도로 마무리 해주세요:)

627 온화주 (bOYfDCfK9E)

2023-07-30 (내일 월요일) 22:36:40

나름 굴려보려고 했는데 어떡해야 할지 잘 안보이더라구~ 디버프도 나름 각오하고 있었는데~

628 아회주 (QADP20EnbM)

2023-07-30 (내일 월요일) 22:46:00

.dice 1 100. = 49 이거는 좀 이따가 쓸 다이스고요
.dice 1 2. = 2
1. 저질러
2. 어림없ㅈㅣ

안녕하세요~~~

629 아회주 (QADP20EnbM)

2023-07-30 (내일 월요일) 22:46:38

(거스르고 싶은데 더 스불재를 감당할 수가 없음)(그치만)

630 daydream◆ws8gZSkBlA (vB9UQxIrLM)

2023-07-30 (내일 월요일) 22:51:36

>>627 디버프 원하시면 드려요 *''*

온화의 경우에도 루트가 있었어요. 심지어 데플 루트도 있었어요. 데플의 경우, 모든 캐릭터들에게 공정하게 들어가 있답니다:)
디버프나 데플 루트를 설명해드리자면....


>>164의 선택지인....
[>그렇다고 말해]
[>아니라고 말해]
[>죽이겠다 말해]








>>188 에서 자유로 농질과 상호작용 할 때, 미래의 일이나 '농질'이라는 단어를 언급했다면 바로 디버프 걸림+농질 각성:) 이 루트가 됩니다! 이 경우엔, 농질이 직접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MA보다는 위력이 좀 낮아요!>:3










>>227에서 [마주할래]를 선택 후, >>278의 [자유] 부분에서

' 본 것을 언급한다' 면, 바로 MA가 나섭니다:) 무엇을 숨기랴, 온화가 본 거.. MA가 모습을 감추고 있던 거예요:P






>>292에서 [>농질 쪽을 본다] 선택 후, [>들려...?]나, [>자유]를 선택해서 "나도 소리가 들려" 라고 동조했다면, '농질'이 굉장히 기뻐하며, 우리 숙원을 이루자! 라고 외친 후, 디버프를 걸거나, 꿈에서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421에서는 눈치채셨겠지만,

[>도망친다]
[>싸운다]
[>무시한다]

이 세 가지 중 싸운다를 택했을 때, 적룡 학생이 죽거나 온화가 죽거나 둘 중 하나가 죽을 때까지 끝나지 않는 전투가 이어질 예정이었습니다:)






>>488부터는... 쉬어가는 루트였습니다:) 깨어나게 되는 길이기도 하지요:D
온화의 경우엔 여러가지 엔딩 중 노멀1. 백일몽-과거몽? 이 되겠습니다:D

631 윤하주 (cl/gC2wg8Q)

2023-07-30 (내일 월요일) 22:55:28

캡틴도 고생 많아쒀!! (쓰다담)

632 임가현 (oxBHA74xEQ)

2023-07-30 (내일 월요일) 23:15:55

꿈의 연장선일까? 실루엣이 흐릿한 남성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갸웃인다. 원하는 만큼의 애정을. 후배들에게도 똑같은 애정을. 자신은 아직 농질의 모습이었을까. 그것보다, 학당이 문을 닫는 순간은 절대 오지 않는다는 것을 이 사람은 어떻게 알고 있는걸까?

문득 기억 한 켠에서 비슷한 상황이 미묘하게 피어올랐다. 분명 동 사감님의 폭주 이전, 누군가가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는 것을 자신에게 알려줬던것만 같았다. 누구였지? 그것까지는 기억이 닿지 않았다. 깨어있어 정신이 온전한 상황도 아니었으며- 당장 눈 앞의 누군가도 식별하지 못할 실루엣으로 비쳐 모호했으니.

".... 어머나. 정말?"

그 분을 만날수 있다는 이야기에는 자연스럽게 눈이 동그랗게 떠졌다. 아아. 고결하고 위대하신 그 존재를. 모호한 꿈 속에서나마 다시금 당신의 존엄함을 마주할 수 있다면....

"그런데, 어떻게 그게 가능하지? 당신도 제사장이야?"

이성을 바로잡고, 질문을 건냈다. 꿈이라기엔 모든게 너무나 잘 짜여진 각본 같아서. 무의식의 흐름 속 느껴지는 모호한 규칙성이 자신의 발목을 잡았다.

[>의심한다]

633 온화주 (bOYfDCfK9E)

2023-07-30 (내일 월요일) 23:18:23

>>630 오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캡틴 친절해~ 그것보다 그렇게 많았어?! 나 그걸 다 피했어? 오 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꿈 속의 온화는 여러모로 음~ 무기력하고 자포자기에 될대로 되라~ 하는 온화니까~ 덕분에 잘 즐겼네~ 이야 메데타시 메데타시~

디버프... 음... 혹하긴 하지만 사양하겠다! >:3 근데 대체 엔딩이 몇개였던거야...?

634 윤하주 (cl/gC2wg8Q)

2023-07-30 (내일 월요일) 23:19:31

헉 가현주다!! (쓰다다담)

635 하나의 이무기가 온화를 주시합니다◆ws8gZSkBlA (vB9UQxIrLM)

2023-07-30 (내일 월요일) 23:20:46

가현주 어서오세요!!!

>>633 급하게 짠 거라서....... 14개요?:3

636 윤하주 (cl/gC2wg8Q)

2023-07-30 (내일 월요일) 23:30:34

요즘 음악 들으면서 작업하는데 이 음악 일러스트가 왠지 가현이 생각나서 올려본다 :3

637 윤하주 (cl/gC2wg8Q)

2023-07-30 (내일 월요일) 23:31:45


안올라가써!!!

638 윤하주 (cl/gC2wg8Q)

2023-07-30 (내일 월요일) 23:32:41

... 가끔은 왜 안되는지 잘 모르겠단 말이지 ... 그냥 링크로 올려두게써!

https://youtu.be/yygBx6-Ia6k

639 아회주 (QADP20EnbM)

2023-07-30 (내일 월요일) 23:33:37

(과격한데 괜찮으실까요의 손짓발짓)

640 하나의 이무기가 온화를 주시합니다◆ws8gZSkBlA (vB9UQxIrLM)

2023-07-30 (내일 월요일) 23:36:31

>>639 네:D!!! 멱살 틀어쥔 형님이 있는걸요!

641 아회주 (QADP20EnbM)

2023-07-30 (내일 월요일) 23:36:55

>>640 꿈에서...
깨려고 시도해도... 되...될까요...?

642 윤하주 (cl/gC2wg8Q)

2023-07-30 (내일 월요일) 23:39:08

(흥미진진)

643 온화주 (bOYfDCfK9E)

2023-07-30 (내일 월요일) 23:45:09

>>635 전 캐릭 다합쳐서 14개인거지? 급하게 짠 거라도 적은 수가 아닌데...?! 나 캡틴의 머릿속이 몹시 궁금해져~~ 이런건 대체 어떻게 짜는거야~~ 뇌내 뇌내를 보자~! ψ(`∇´)ψ

엣 근데 캡틴 이름이 어째서...? ㅋㅋㅋㅋㅋㅋ (오싹!)

>>639 ㅋㅋㅋㅋㅋㅋㅋ 시무룩 윤하주 커엽~ (쓰담)

(흥미진진22)(팝콘과 콜라 따란)

644 하나의 이무기가 온화를 주시합니다◆ws8gZSkBlA (vB9UQxIrLM)

2023-07-30 (내일 월요일) 23:49:21

누군가가 눈물을 연신 흘렸습니다. 어쩌면, 령도에 있던 범죄자의 가족일지도 모릅니다.

이것 참... 그저 하나의 인간일 터인데...

바닷바람이 연신 우는 자의 머리카락을 흔들었고 그 자는 자신의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았습니다. 그는 인간사를 잘 모르는 듯 고개를 기울이기도 했습니다. 그것도 잠시, 그의 옆에 또 다른 人影인영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 인간들 중 하나에게 그 아이의 역린이 있을 거야.
봤어?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던 사람이 물었고 그 옆에 모습을 드러낸 인영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 사람의 눈에서 눈물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울부짖고 가야지
실컷 울부짖어. 내 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인간은 없으니까

자신감을 보이는 인영의 팔을, 눈물을 흘리던 사람이 강하게 붙잡았습니다. 그 자는 아니라고 말하듯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두 눈에서 흐르는 눈물이 얼굴을 따라 그대로 흘러내렸습니다.

그런데 내 눈에도 안 보인단 말이지. 막내의 여의주를 취한 자의 모습도.. 그 아이도...
누이 눈에 안 뵌다는 건..

눈물을 흘리던 이의 말 끝이 흐려졌습니다. 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가정이 그려진 듯 합니다.

저 학당밖에 없는데. 어떻게 할거야? 다 죽일래?
고민이야. 일단, 지켜봐. 어떻게 하나.

울부짖으러 가겠다는 말을 남긴 사람은 자신의 손수건을 넘기곤 사라졌습니다. 바닷물에 무언가 빠지는 소리가 났고 바다가 울부짖었습니다.

보는 것은 좋아하긴 하지만... 안 보이는 쪽을 내가 어떻게 봐.

그 밖을 감시해야겠다고 중얼거리며, 남은 인영마저 사라졌습니다. 온화를 ???과 ???이 주시합니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