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99078>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16. :: 1001

이름 없음

2023-07-20 01:00:06 - 2023-08-03 23:53:40

0 이름 없음 (SduSLZChoQ)

2023-07-20 (거의 끝나감) 01:00:06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441 화유현 (En1HvMYaT.)

2023-07-28 (불탄다..!) 06:16:27

주변을 살펴보려 마음먹자 머지않아 귓가에 파도 소리가 들린다. 소리뿐만이 아니다. 함께 느껴지는 끈적한 소금 내음과 비린내. 이런 냄새가 날 만한 곳은…… 령도인가?
평생을 냉혹한 겨울과 얼어붙은 물가를 접하며 살았던 유현에겐 썩 익숙지 않은 바다의 심상이다. 깨어야겠다 마음 먹었던 것보다 앞서 의문이 든다. 다른 곳이라면 몰라 그가 령도에 방문한 경험은 손에 꼽는다. 삭막한 제 머리가 꿀 만한 꿈이 아닌 듯한데. 주변을 둘러보자 눈에 들어오는 풍경은, 마찬가지로 제 것 아닌 누군가의 공간과 물건들이다. 왜인지 이것이 평범한 꿈이 아닌 것 같다는 직감이 든다. 그는 방 안의 물건들을 확인해 보기로 했다.

[>거울을 본다]

442 유현주 (En1HvMYaT.)

2023-07-28 (불탄다..!) 06:17:43

우우 어제는 일찍 자 버려서 새벽 진행을 놓쳐버렸어요... 숙면과 건강을 얻었지만 덕질을 잃다ꃼ.̫ ꃼ

443 DayDReAm◆ws8gZSkBlA (rSoU57oVi.)

2023-07-28 (불탄다..!) 06:31:42

(좀비) 잠깐 여유가 생겻...다...!!! 갈게야...!!!!

>>442 (뽀다다ㅏㅏㅏㅁ) 오늘은 제가 밤에 진행 가능해요:P

444 온화주 (oqff4UobEU)

2023-07-28 (불탄다..!) 06:33:43

굿모닝 굿모닝~ 캡틴은 오늘도 화이팅~~!

445 윤하주 (99tTpVM.1o)

2023-07-28 (불탄다..!) 06:45:07

쫀아!!!!!

446 온화주 (oqff4UobEU)

2023-07-28 (불탄다..!) 06:57:40

윤하주도 쫀아~

447 윤하주 (O6SgNTwcRQ)

2023-07-28 (불탄다..!) 07:35:46

온화주 안녕!! 오늘 아침은 날씨가 좋은걸 :3

448 온화주 (oqff4UobEU)

2023-07-28 (불탄다..!) 07:40:32

그러게~ 과연 오늘은 몇도까지 올라갈까 벌써부터 아득해지는 아침이야... ㅋㅋㅋㅋ

449 DayDReAm◆ws8gZSkBlA (rSoU57oVi.)

2023-07-28 (불탄다..!) 07:45:03

2차전 완료... 🫠🫠🫠🫠 히히히... 배상 못해주겠다 하면 진짜 더 화날 뻔 했어요🫠🫠🫠

어떻게 청소하면 방충망이 떨어지고 그게 아랫집 방충망을 찢을까요..(미간짚)

다들 어서오세요;)

450 온화주 (oqff4UobEU)

2023-07-28 (불탄다..!) 07:50:59

아침부터 고생이네 캡틴... 그래도 잘 풀린거 같아서 다행이야~!

451 윤하주 (BrNe9pdvP2)

2023-07-28 (불탄다..!) 08:09:37

>>448 정말 출근하기 싫은 날이랄까 ... (먼산
>>449 (쑤다담) 아침부터 고생 많았오!! >:3

452 DayDReAm◆ws8gZSkBlA (rSoU57oVi.)

2023-07-28 (불탄다..!) 08:41:15

흗흑 이제 짐 나르면 듀ㅣ어요!!!!

온화주 60이상 이하 중에 골라보세요!!

453 온화주 (oqff4UobEU)

2023-07-28 (불탄다..!) 08:51:21

>>452 으으음~~ 이하로!

안 다치게 조심해 캡틴~~ 오늘도 무지 더울거라니까 더위탈수현기증도 조심~!

454 DayDReAm◆ws8gZSkBlA (rSoU57oVi.)

2023-07-28 (불탄다..!) 09:04:27

고마워요!! 짐 나르고 하면... 에어컨 틀 거예요.. 우히히히히 :3

.dice 1 100. = 7560이하

455 온화주 (oqff4UobEU)

2023-07-28 (불탄다..!) 09:10:12

에어컨 틀거면 더위 걱정은 덜하게꾼~ 앗 다이스ㅋㅋㅋ췌엣 어쩐지 이상 하고싶더라니~! >:3

456 윤하주 (4wHJqvbgIU)

2023-07-28 (불탄다..!) 09:11:20

다갓이 나빴다!!!

457 DayDReAm◆ws8gZSkBlA (rSoU57oVi.)

2023-07-28 (불탄다..!) 14:42:32

갱신해요... 바... 발바닥 아파요..... 8ㅅ8

458 무아회 (Qb3CYbe4P6)

2023-07-28 (불탄다..!) 15:32:40

짙은 미소. 이 질문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그가 생각하기로는 몽중이노라 굳게 믿는 것이 나을 터라 판단했고, 이 또한 깨면 허상이리라 믿었다. 차라리 허상이어야 한다.

허상이어도 결국 도피처는 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삽시간에 정적이 일었다. 쑥스러운 모습에 세상이 멈춘 것만 같았다. 이건 꿈이다. 자신의 무의식 깊은 곳에서 드러나는 온갖 추악한 욕망이란 소리다. 그러니, 당신은 꿈 속에서 음흉하고 추잡한 망상 속에서 뜻대로 놀아나며 원하는 답만 뱉는 것이다. 그것이 아닐 리가 없다. 아닐 이유도 없거니와 아니어서는 안 된다. 목 끝까지 차오르는 역함의 주체를 되짚고는 입을 다물었다. 무아회, 이 추하고 역겨운 작자야. 너는 끔찍하게도 그렇지 아니하다면서도, 증오한다면서도 기대를 품고 있었구나. 나는 당한 일을 알고도 저런 말을 내심 바라오던 것인가? 무르고도 무르다!

"……."

더 얘기를 꺼낼 수가 없었다. 여러 생각이 충돌하고 있었고, 그 사실이 끔찍한 가시를 세우며 온몸을 찔러오는 것 같았다. 어째서 나는 꿈이 아니길 바라는 것인가? 그러면서도 어찌 꿈이길 바라는가, 그 모든 생각의 끝에서 느껴지는 안도감과 공포심이 어지러이 뒤섞이다가, 끝내 역함의 주체가 자신임을 깨닫자 머리가 차게 식는다. 아, 이 물러터진 놈. 약해빠진 녀석. 꿈에서도 기대를 품는, 허상을 좇는 멍청이. 불태워야 옳을 녀석……. 자신을 몇 번이고 비하적으로 정의하며 체념한 듯 하하, 웃음을 두어 번 뱉었다. 어지럽다. 또한 하나 더 확실한 것이 생겼다. 아무리 몽중이라 한들 당신은 당신이요, 타인이 아님을 깨달을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만, 자신이 이 끝없는 형제의 난에서 이길 수 있음을.

"……다른 사람이라 추측할 지경까지 왔다면, 내 무슨 말을 해도 참과 거짓 정도는 능히 헤아릴 수 있겠지."

여러 충격이 겹쳐 세상이 흔들린다. 정신이 일정치 못했다. 몽중이노라 굳게 믿으라며 스스로에게 속삭인다. 이는 나의 무의식이요, 내 뜻은 하나 정도 있어도 되는 곳이리라. 그러니 마음껏, 지금이라도 이야기해도 괜찮지 않을까? 어차피 깨면 스쳐갈 연이다. 기대를 품어서는 안 될 현실이 기다린다. 깨어나지 못하면 어떻게든 깨부수면 된다.

"네 동생은 무얼 해도 죽을 놈이다. 팔자가 그러하니 정을 쏟지 말아. 네 아무리 외로워도 홀로 있던 것처럼 살아야지, 어찌 외롭다고 유령에게 정을 쏟으려 들어. 그럴수록 집안에 큰 흉조가 들 텐데."

어떻게든.
혼란 속에서 그리 믿으며 문고리를 부여잡고, 환히 미소 지었다.

"네 욕심이 걷잡을 수 없는 파멸을 불러올 터이니, 손에 쥐려 들지 말고 사라지게 두어라. 그게 서로에게 이로울 게야."

몽중의 나는 그리 잊힌 존재로 살다가 령도로 도망을 쳤더라면. 구차하게 북부에서의 생 갈구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어머니와 함께 령도로 떠났더라면. 차라리 쫓기다 죽는다 한들 지금의 삶 따위를 잇지 않을 터인데……. 모두 부질없는 생각이다. 그는 막아세우려 들지 않는 이상, 문을 닫으려 들었을 것이다.

"……흘려들으십시오."

그리 씹어 뱉듯 희미하게 속삭이며.
아, 꿈이라면 깨고 싶다. 깨어나고 싶다. 꿈에서 깨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으니, 문을 닫고 행하면 되겠지.

[>도망치자!]

459 아회주 (Qb3CYbe4P6)

2023-07-28 (불탄다..!) 15:33:08

캡틴...(뽀담뽀담)

잠깐 올려두고만 갈게요...! 덥고 바쁘네요...😥 다들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셔요!

460 온화주 (oqff4UobEU)

2023-07-28 (불탄다..!) 16:55:11

갱신이야~

461 DayDReAm◆ws8gZSkBlA (rSoU57oVi.)

2023-07-28 (불탄다..!) 17:51:25

타공 소리 너무 시끄러운데 끝나지도 않아요.... 8ㅅ8

462 DayDReAm◆ws8gZSkBlA (rSoU57oVi.)

2023-07-28 (불탄다..!) 18:21:40

(비보: 도캡 컴퓨터 본체 켜지지 않음(힝구야(,_,

463 온화주 (oqff4UobEU)

2023-07-28 (불탄다..!) 18:39:57

본체 어째서...? 눈을 떠 본체야...!

464 DayDReAm◆ws8gZSkBlA (mJyEXb2Q/E)

2023-07-28 (불탄다..!) 19:00:45

이사하면서 엄청 흔들렸대요... 근데 이제 본체는 켜지는데 그 외의 것(모니터, 마우스, 키보드)이 안먹혀요..🥲 월요일에 AS부르기로 했어요. 일단... 어느 정도 이사가 끝났기 때문에 이을게요:]

465 DayDReAm◆ws8gZSkBlA (mJyEXb2Q/E)

2023-07-28 (불탄다..!) 19:12:48

.....

466 아회주 (6KAeAUzLBc)

2023-07-28 (불탄다..!) 19:17:39

집갱해요...! 그리고 아이고... (캡틴 도담도담)

467 DayDReAm◆ws8gZSkBlA (gLeb0ybOrs)

2023-07-28 (불탄다..!) 19:18:29

혈육에게 노트북 빌려달라 했으니까 그 때 이을게요!!@(눈물)
아회주 어서오시구!!@@
저는... 장보러 가겠읍이다..ㅎㅎㅎㅎㅎㅎ퓨ㅠㅠㅠㅠ

468 온화주 (oqff4UobEU)

2023-07-28 (불탄다..!) 19:28:29

아니 이사짐 센터 너무하네 전자 기기는 좀 제대로 취급해줘야지;; 일단 캡틴 고생했어! 장보기 잘 다녀오구~

아회주도 어서와~

469 아회주 (6KAeAUzLBc)

2023-07-28 (불탄다..!) 19:39:00

전자기기는 조금 더 신경을 썼어야 하는데 말이죠... 너무했네요...!😠😠 조심히 다녀오시구, 다들 안녕하세요~

흑흑, 너무너무 더웠어요...

470 온화주 (oqff4UobEU)

2023-07-28 (불탄다..!) 19:57:49

지금도 살짝 덜 식어서 덥긴 해~ 에어컨 선풍기 없었으면 진짜 이미 찌고 타서 죽었어 응...

471 온화주 (oqff4UobEU)

2023-07-28 (불탄다..!) 20:49:40

https://www.neka.cc/composer/13024

온화 : (참을 수 없는 굴욕에 부들대고있음)
온화 : 나를 이런 꼴로 만들어 즐기다니...!

심심하니 네카픽크루만 뒤적이게 되어버려~

472 윤하주 (99tTpVM.1o)

2023-07-28 (불탄다..!) 21:29:39

(랜딩)

473 온화주 (oqff4UobEU)

2023-07-28 (불탄다..!) 21:42:32

>>472 (포획)(납치)

474 윤하주 (99tTpVM.1o)

2023-07-28 (불탄다..!) 22:08:47

>>473 꾸에에엥 (질질)

475 온화주 (oqff4UobEU)

2023-07-28 (불탄다..!) 22:27:32

>>474 (꼬옥)(쓰담쓰담) 이번주도 고생 많았다구 윤하주~ 이제 주말 만끽하자~

476 윤하주 (99tTpVM.1o)

2023-07-28 (불탄다..!) 22:52:22

>>475 (부빗) 헤헤 온화주가 체고야~~ 온화주도 고생 많았다구!! >:3

477 임가현 (0.mYUBy2ls)

2023-07-28 (불탄다..!) 22:57:02

즐거워? 기뻐? 행복해? 당신이 그렇다면, 나도 만족해. 당신이 바라왔고, 당신이 걸어왔던 이 길을 내가 당신의 모습으로 똑같이 따라가고 있는거잖아? 아름답고 무결한 이 광경을 그려내기 위해- 꿈 속일지라도, 오직 당신의 목표 하나만을 위해. 눈 앞의 풍경을 시선에 한껏 담아내다가 도끼를 바로쥔 채 앞으로 나아간다.

"정말 아름다우면서도 황홀한 풍경이야- 부디, 다들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는데~"

지금 와서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 없잖아. 더 많은 사랑을. 더 많은 애정을, 너희들에게 퍼부어줄게.

[>더 나아간다]

478 가현주 (0.mYUBy2ls)

2023-07-28 (불탄다..!) 22:57:33

불!!! 금@!! 날씨도 불타는 불금!! (파스슷...)

479 윤하주 (99tTpVM.1o)

2023-07-28 (불탄다..!) 23:02:02

가현주 안녕!!! (쓰다다다담)

480 가현주 (0.mYUBy2ls)

2023-07-28 (불탄다..!) 23:05:06

윤하주도 안녕 쫀밤~~~ 꺄앙 쓰담선빵을 맞아버렸어... 마찰열으로 녹아버리고 말아.... (쥬르륵)

481 DayDReAm◆ws8gZSkBlA (mJyEXb2Q/E)

2023-07-28 (불탄다..!) 23:06:41

드디어 노트북을 빌렸어요!!!

482 윤하주 (99tTpVM.1o)

2023-07-28 (불탄다..!) 23:06:43

꺄아아아악 가현주가 녹아내린다!! (주섬주섬)(손부채질)

483 온화주 (oqff4UobEU)

2023-07-28 (불탄다..!) 23:08:41

>>476 ㅎㅎㅎㅎㅎ 귀엽구나 윤하주~~ 참을 수 없다 볼을 먹어버리겟숴~~ (쭈왑!)

>>478 가현주도 어서ㅇ...

윤하주가... 가현주를 녹여버렸어...?! :ㅇ

484 온화주 (oqff4UobEU)

2023-07-28 (불탄다..!) 23:09:08

캡틴도 어서오구~ 피곤할텐데 무리하진 말구~

485 가현주 (0.mYUBy2ls)

2023-07-28 (불탄다..!) 23:11:31

>>482 앗 손부채질..! (애매하게 굳음)(비뉴턴 유체)(?)

도캡도 온화주도 안녕~~~ 흐물텅하게 녹아내리기 딱 좋은 밤이야 ^-^..

486 윤하주 (99tTpVM.1o)

2023-07-28 (불탄다..!) 23:22:33

>>483 (옴뇸뇸 당하는중) 우에엥 ... 하지만 온화주가 해주는 옴뇸뇸이라면 언제든 좋아 ... (얌전)
>>485 비뉴턴 유체는 강하게 때리면 단단해진다고 하던데 ... (흘끗)

487 가현주 (0.mYUBy2ls)

2023-07-28 (불탄다..!) 23:29:14

>>4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에에 때릴거야...? (뒷걸음질)(주춤)

488 DayDReAm◆ws8gZSkBlA (mJyEXb2Q/E)

2023-07-28 (불탄다..!) 23:40:58

>>432 온화?

당신의 내뱉은 말이 어떻게 와닿았는지는 몰라도 적룡 학생들은 꿍얼대다가 사라졌습니다. 아니, 그 전에 당신이 스스로 붉다 칭했으니, 그게 말이 안된다는 듯 비웃기도 했지요.

흑룡이 어찌하여 적룡이 된단 말입니까.

당신은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적룡 학생들이 보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찾는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 한 번 찾겠습니까? 아니면, 다른 곳으로 가겠습니까?

[>다시 한 번 찾는다]
[>다른 곳으로 간다]






>>458 아회?

궁기의 표정이 기묘해졌습니다. 그는 당신을 향해 손을 뻗었습니다.

'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

사람 좋은 표정을 짓는 것도 아닌, 그는 무표정으로 당신에게 말하며 당신을 막아세우려 했지만, 한 박자 느렸습니다.

' ..... '

그는 말 없이 닫힌 당신의 방 문을 응시했습니다. 당신의 시야에 잡힌 것은 닫히는 문 너머로, 당신을 끈덕지게 따라붙는 두 눈일 것입니다. 이 학생의 눈은, 잘 보였으니.

방 밖은 다시 열지 않는 한, 또는 궁기가 당신에게 다시 나타나지 않는 한 열리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잔다]
[>귀를 기울인다]
[>꿈에서 깨기 위해 시도한다.]







>>441 유현?

당신은 거울을 찾았습니다. 아무렇게나 자란 백발에 가까운 탁한 머리, 졸린 것 같은 두 눈... 남성인지 여성인지 모르는 중성적인 외모... 라고는 하나, 저고리가 풀린 너머를 보니, 이 사람은 남성입니다.

타인이지만, 당신입니다.
당신이지만, 타인입니다.

이 자는 당신의 시선과 행동을 그대로 거울처럼 따라합니다. 그야, 당연합니다. 거울이니까요. 문 밖은 조용합니다.

[>나간다]
[>다시 잔다]
[>자유]

489 DayDReAm◆ws8gZSkBlA (mJyEXb2Q/E)

2023-07-28 (불탄다..!) 23:42:21

다들 좋은 밤이예요:)

490 윤하주 (99tTpVM.1o)

2023-07-28 (불탄다..!) 23:43:14

>>487 가현주는 소듕하니까 그러지 않아! 후후후후후

캡틴이다!! (쑤다다담)

491 온화주 (oqff4UobEU)

2023-07-28 (불탄다..!) 23:44:24

>>485 흐물렁흐물렁~ 맥주 한캔 섭취한 슬라임이라구~

>>486 이걸 얌전히 있는다구? 그럼 참을 수 없지! >:3 (깨뭄!)

>>489 캡틴도 쫀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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