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67089>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14. 잊혀진 것 :: 1001

그것을 제외한 모든 것은 망각할 것이다◆ws8gZSkBlA

2023-06-17 00:16:38 - 2023-06-25 00:30:11

0 그것을 제외한 모든 것은 망각할 것이다◆ws8gZSkBlA (hibMysDByI)

2023-06-17 (파란날) 00:16:38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그것은 축복인가 저주인가.

155 ◆ws8gZSkBlA (hibMysDByI)

2023-06-17 (파란날) 23:44:23

>>154 아뇨? 유현이만이예요:)

156 아회주 (i3rWgV8/oI)

2023-06-17 (파란날) 23:44:59

다들 고생하셨어요....!!!! 집에 오고 샤워하니 벌써 이 시간이네요...🥲

157 ◆ws8gZSkBlA (hibMysDByI)

2023-06-17 (파란날) 23:45:09

히히.. .내일 쯤이면 끝낼 수 있겠어요.. 히히히히...

158 윤하주 (2QVZDWJjGY)

2023-06-17 (파란날) 23:46:01

>>155 공격한다 선택지 밖에 없어서 영향 같이 받고 있는줄 알았어! 캡틴도 고생 많아쒀!

159 ◆ws8gZSkBlA (hibMysDByI)

2023-06-17 (파란날) 23:47:03

>>158 아. 그거야.... 홀린 상태에선 대화가 되질 않거든요':3 제압하거나 공격인데, 그냥 둘 다 깔끔하게 공격으로... 선택지 외의 행동 하셔도 되긴 해요!

160 윤하주 (2QVZDWJjGY)

2023-06-17 (파란날) 23:48:29

>>159 오호 ... 확인했다! ><

161 ◆ws8gZSkBlA (hibMysDByI)

2023-06-17 (파란날) 23:49:09

저는 이제... 공부를 좀 더 하.... 지는 못하고 자야겠네여

응.... :3

162 유현주 (dNJLMbsceI)

2023-06-17 (파란날) 23:49:20

잘린.... 팔.......?
오마이갓...............

무슨 요괴일지 궁금했는데 개여시였군요!! 묘사가 엄청 섬뜩하네요( ꙭ )‪‪.ᐟ.ᐟ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63 온화주 (4l.iMrWPFE)

2023-06-17 (파란날) 23:50:53

크라켄이 어부 잡아갔어...? 산속에선 잘린 팔이 나왔어...? 오 갓 (전율)(?)

캡틴하구 다들 수고했어~

164 유현주 (dNJLMbsceI)

2023-06-17 (파란날) 23:52:05

크라켄이 사람 잡아가는 것도 평범한 령도 풍경인 걸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1 현생도 수고 많았어요🥺 푹 자고 푹 쉽시다!!!

165 초아주 (/AKsoHLEso)

2023-06-17 (파란날) 23:57:28

다들 수고하셨어요~

아앗 캡틴의 공부 시간이..😥 푹 자고 내일 시험도 파이팅이에요💯

166 ◆ws8gZSkBlA (hibMysDByI)

2023-06-17 (파란날) 23:57:48

개여시는 조금 마이너한 한국 요괴랍니다:) 도시괴담에 가깝다고도 할 수 있고.....

그래서 가끔 장산범하고 혼용해서 쓰는 경우들이 많은데 엄연히 달라요':3

167 ◆ws8gZSkBlA (hibMysDByI)

2023-06-17 (파란날) 23:58:33

내일 저는 힘내도록 할게요!!!@>:3 붙는다!아자자!!!!

잘자요a

168 연주 (fcKDLOL5DA)

2023-06-17 (파란날) 23:58:59

고생하셨어요. 캡틴 내일 시험 파이팅이에요. 꼭 붙길 기도할게요.

169 온화주 (A0Ba4F0i3o)

2023-06-18 (내일 월요일) 00:02:21

캡틴 잘 자~ 푹 자구 풀컨디션 되길~! 시험도 꼭 잘 보길~!!!

170 아회주 (0S74Bzg5OY)

2023-06-18 (내일 월요일) 00:02:56

캡틴 푹 주무시구 시험도 붙을 수 있을 거예요...! 파이팅!!

171 윤하주 (DeS63HizxI)

2023-06-18 (내일 월요일) 00:09:45

다들 수고 많아쒀! ><

172 류 온화 (A0Ba4F0i3o)

2023-06-18 (내일 월요일) 00:14:08

소금기 머금은 바람은 닿는 것 전부 서서히 삭게 만든다. 지면. 초목. 사람까지도. 그러니 불이라고 어련할까. 그것도 바람 거칠은 바다 가까이에서 불길 피워봤자였다. 타오르기 무섭게 꺼지는 불 뒤로 그것 있었다. 개인지 여우인지 모를 꼴 하였으나 얼굴은- 영락없는 사람의 것 취한 요물을.

마주한 순간은 당황했으나 곧 저것이 그것이다 하고 깨달았다. 제 머리 쥐고 흔들어 기어코 피 보게 만든 놈. 요물 주제에 가증스럽게 사람 얼굴 하고 히죽 웃는 것 보라. 재주 뛰넘는 것이 저 놀리는 듯 하다. 저깟 것에게 휘둘리다니. 무심코 주먹 쥐었다가 손바닥 아작나는 줄 알았다. 그래도 그것 신경 쓸 겨를 있으랴. 저 요물 도망가기 전에 잡아야 할 것 같았다. 또 홀리거나 말거나 였다.

감히 제 정신 가지고 놀아? 감히, 하필이면 지금에? 제 손으로 살가이 굴던 이의 피를 보게 해? 한낱 요물 주제에?

얻어맞은 머리에 피 몰리니 눈 앞 아찔해지지만 아무래도 좋다. 그러면 뭐 어쩔 건데! 붉은 눈에 시커먼 분노 휘감긴다. 온화 뒤도 안 돌아보고 성큼 앞으로 나섰다. 주저 없이 요물에게 다가가 그 가증스런 모가지 비틀어 쥐고 무릎으로 찍어내려 했다.

죽어! 죽여! 피에는 피를!

두통이 제 머리 쥐어뜯듯 소리치고 있었다. ...아니. 어쩌면 그건.

.dice 1 2. = 2
.dice 1 10. = 3

체력 744

173 온화주 (A0Ba4F0i3o)

2023-06-18 (내일 월요일) 00:14:41

(야무치 짤) 다이스 너무해 진짜

174 유현주 (i09XmxckdQ)

2023-06-18 (내일 월요일) 00:32:10

쪼금 늦었지만 캡틴 시험 파이팅!! (๑•̀ㅂ•́)و✧ 잘 하실 수 있을 거예요!!!

>>173 다이스는 늘 기대를 배신해......( •̛̣̣꒶̯•̛̣̣ )

175 아회주 (0S74Bzg5OY)

2023-06-18 (내일 월요일) 00:45:50

진단님~!!! .dice 1 100. = 61

176 가현주 (z0OOl3.ys2)

2023-06-18 (내일 월요일) 00:56:12

다이스가 굴렀다 이것은 미식의 느낌~~~ (착석)

177 연주 (qYGOdghF.Y)

2023-06-18 (내일 월요일) 00:58:43

🤔
.dice 1 2. = 1

178 윤하주 (DeS63HizxI)

2023-06-18 (내일 월요일) 01:10:33

(착석)

179 아회주 (0S74Bzg5OY)

2023-06-18 (내일 월요일) 01:17:35

아회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다친다면
: 다친다면 다치는 대로 내버려 둔답니다. 갑자기 생긴 상처면 대충 부적을 붙여두는 방식으로 1차적인 지혈을 하고, 할 일을 모두 마친 뒤 제대로 치료해요. 전투 중에는 어지간하면 치료 주술을 사용하지 않는답니다. ;3

자캐의_가장_큰_고민거리는
: .oO(나, 졸업할 수는 있을까...?)
.oO(목화 님은 어떻게 하지, 안전하게 돌려 보내고 싶은데...)

자캐가_정신은_그대로이고_몸만_어려진다면
: 몇 살이냐에 따라 다르지만 9살 이하라면 멘탈이 와장창~ 한답니다. 내가 왜 이런 모습이 됐지? 하필 왜 이 나이지? 이러면서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28 자캐에게는_생각만_해도_눈물이_나는_존재가_있는가
: 지금은 많이 덤덤해졌지만 어머니요.
한때는 많이 울었다나봐요~

263 처음_보는_사람에게_자캐는_먼저말거는편_vs_말걸때까지기다리는편
: 기다리는 편에 가깝답니다……. 그런데 이제 궁기랑 연관된 사람이면 말 걸겠죠...

73 자캐가_좋아하는_군것질거리
: 케이크? 케이크가 군것질이 되나?🤔 한국적인 것에서는 곶감이나, 옥춘당을 제법 좋아해요. 달다구리의 집결체! 라는 이유도 있지만 어머니가 그나마 구해줄 수 있었던 것 중 하나였기 때문도 있어요. 나름 추억의 음식인 셈이죠! :3

아회,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아회,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원수를 갚았다!』
: "어머니, 어머니…… 몇 번을 헤아려도 뭉클한 석자여, 이 아회가 여기에 굳건히 있습니다…… 여전히도 무 씨 집안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니 이제 다 괜찮습니다, 제가 죄를 짊어졌으니 편히 쉬십시오, 편히……."
"……불효자식을 용서하실 필요는 없으니 부디."

"내 생각하기로는 말이다, 복수라는 것을 한다면 마음이 편안해질 것 같았지. 내 한을 쏟을 수 있는 대상이 있는데 어찌 그 열망을 이겨내려 들 수 있겠냔 말이다."
"그런데 꼴을 보아하니 생각보다 시시하구나. 이 내가 이딴 것에 감정과 귀한 시간을 허비했다는 것이 우스울 정도야. 어찌 내 생각대로 되었음에도 그때 느꼈던 희열은 단 하나도 느껴지지 않을까."
"다만 하나 배운 것이 있으니 내 이 정도는 감사를 표해보마."
"감사를 표했으니, 영광으로 여겨야지요. 어찌 그런 표정이실까……."
"사랑하는 나의─"

2. 『다른 사람을 부탁해』
: "……학생들을 부탁하는 바요. 하하, 내 이런 말을 하게 되리라 생각한 적은 없는데."
"어차피 남인 거, 무슨 상관이 있나 싶었는데 말입세. 지금 나도 자신이 제법 우습소만, 부탁은 들어주리라 믿소."
"왜 죽으러 가는 사람처럼 말하냔 표정인 것 같구료?"
"어차피 남인 거 무슨 상관이 있겠소."
"하하! 남은 기간 속죄 한 번 해봅시다. 그러니 부탁하오!"
(그는 부적이 불타기가 무섭게 새하얀 잔상이 되어 전장 속으로 뛰쳐들었다.)

3. 『이것이 나의 현실인거지』
: "그래, 아무리 살아가며 속죄 운운한다 한들 타인 보기엔 내 북부의 사람이로구나. 결국 북부에서 나고 자란 이상 광인 취급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겠구나."
"하여 참으로 어리석다. 그런 광인을 어설프게나마 다루고자 했다면 내가 아주 잠시나마 정상인의 감상을 느낄 시간을 주었어야지. 그랬다면 내가 참회하며 마저 속죄를 운운하는 삶을 살았을 터인데, 잔악하기 짝이 없구나."
"지금 그대는 내게 날뛸 기회를 주었다. 그게 무슨 뜻인지 아는가?"
"이 천공섬에 새로운 악명을 떨칠 기회를 준 것이다. 그래, 내 위업을 달성할 발판을 네 새로 고쳤다는 뜻이다."
"그러니 비켜라."
"첫 발판으로 쓰기엔 네 제법 쓸모 있지 않느냐. 마지막 발판으로 디딜 영광을 줄 터이니 처신은 알아서 잘 하여야지."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180 가현주 (z0OOl3.ys2)

2023-06-18 (내일 월요일) 01:44:39

>>179 야호 미식~~~~! (와다다) 그 다치면 다치는대로 놔둔다길래 아무런 조치도 안 취하는줄 알았는데 다행이야 아늬 근데 어머니 뭐야 그 그러면 나도 울거야 으앙 엄마보고싶어... (주무심.) 옥춘당이 뭘까 하고 찾아봤는데 나 저거 돌잔치 사진인가 거기서 본적 있는것같아 🤔🤔🤔 달달한건 늘 옳은데 거기다가 부모님과의 기억까지 더해진다=거를 타선이 없다며 ^-ㅠ

대사는 오랜만에 즐기는것 같은 느낌이야~~~~~ 첫번째에 어머니에게 전하는 독백같은 느낌의 대사도 좋은데 역시 두번째 선택지가 내 덕심을 한껏 자극해 으아악 뒷말 이어줘 사랑하는 나의 형님이라고 말해줘~~~!!! >>남은 기간 속죄 한 번 해봅시다. 그러니 부탁하오!<< 이거 진짜 간지 박살나버려 저 말 마치자마자 전장 속으로 팍 뛰어들어줘... 상황 묘사도 대사도 맛있지만 역시 마지막이 화룡점정이구나 ^q^ 이 천공섬에 새로운 악명을... 북부 모먼트 그대로 가져가면서 궁기 뒤를 이을 또 다른 '혁명'이 되어주십시오 MA에게 반기를 들었던 과거의 북부를 다시 재현하면서 스스로의 힘으로 북부에 꽃을 한껏 피워주십시오 임가현을 첫 발판으로 놓고 마지막 발판으로도 놓아줄 의향이 있읍니다(오열) 짱 오랜만에 미식 완식~~~~

181 온화주 (A0Ba4F0i3o)

2023-06-18 (내일 월요일) 01:45:44

아회 진단~ (포크 반짝) 다친거 처치하는건 바로 전 진행에서 봤지~ 하필 그 계기가 온화라니 다이스 네놈... ㅋㅋㅋㅋ 졸업할 수 있을까 이건 지금 모두의 심정 아닐까? ㅋㅋㅋ목화 진짜 애끼는구나 캬 부럽(?)
어라 몸만 9살인 아회? 당장 데려갈테다 어딨냐~~ 정신 나이가 그대로라면 애기 티벳여우 나오겠누 ㅋㅋㅋㅋ
생각만으로 눈물 나는 어머니 ㅠㅠㅠㅠ 그럴 수 밖에 없지... 한때는 많이 울었다니까 맴이 찡하구만 ;ㅅ; 궁기랑 연관 있는/있을 사람에게 먼저 말 거는 건 어떻게든 쓸 만한 패는 다 확보하려는 걸까? 흠~ 아회는 4도사 중에 궁기 말곤 다 아무래도 좋은 걸까나?
유후 대사 진단! 원수를 갚았다, 복수를 성공했다, 그럼에도 허탈해보이는구나 아회는. 어머니 향해 죄 짊어졌다 하는건 아무래도... 가문을 잇거나 하게 된 걸까? 그 밑에 조곤조곤 말하지만 분노가 목소리 밑에 깔린 것 같다... 어멋 살벌해 하지만 머시써
두번째 대사는 뭐랄까 유쾌하네~ 하지만 안돼 그 대사는 플래그야! 아회야 돌아와~~ (메아리) ㅋㅋㅋㅋㅋ
세번째는 아마 뒤집힌? 아회겠지? 궁기와 같은 길을 갈지 전혀 다른 광인의 길을 갈지는 모르지만~ 어쨌거나 뒤집혔음?은 명백할거 같다. 은은히 베어나오는 광기가 우마이~ 냠냠굿~

182 아회주 (0S74Bzg5OY)

2023-06-18 (내일 월요일) 02:09:46

>>180 오늘의 미식이에요! 다행스럽게도 부적은 챱 붙이고 산답니다...는 울지 말아요...!! (부둥부둥) 주무심 ㅋㅋㅋㅋㅋㅋ 귀여우셔... 네, 돌잔치나 제사나 굿 하는 날에 먹는 그 동글납작 분홍분홍한 설탕 덩어리 맞답니다... 거를 타선이 없지요! >:3 거르면 사실 탈룰라가 된다나 뭐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뒷말 안 이을거래요! (나쁨) 원래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말을 하다 끊는 것이고
속죄한답시고 뛰어 들어가지요... 이것이야말로 적룡...! >:3 북부 모먼트로 혁명... 북부... 혁명... 붉은 용... 어라 낫과 망치(아님) 으아악 가현이는 왜요...!! 안돼안돼 가현이는 살아야죠 MA 님이랑 오순도순 해피해야죠!!! (잘 드신 배를 도담도담)

>>181 귀한 온화주의 반응이어라! 그래도 온화 덕분에 진행에서 나온 걸요! 저는 기쁘답니다... 쌈박질 최고(?) 모두의 심정이죠... 우리 졸업할 수 있을까? 한 10년은 유급하게 생겼는데? 목화는 말랑말랑 순수하니 양심에 찔린다나 뭐라나~ 응애 아회를 데려가신다니! 애기 티벳여우라도 달관 표정은 그대로랍니다...(무 공 왜 목만 오셨소 티벳여우 컵케이크 짤)
지금은 울지 않는대요! >:3 쓸만한 패도 있지만 정보를 얻고자 함이랍니다. 아회에겐 10년의 공백이 있으니……. 사실 농질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대요. 흑룡이라서... 적룡은 흑룡을 좋아하지 않는단 설정이 여기서 딱 걸려버릴 줄은!🤦‍♀️
과연 어떤 상황일까요~👀 잠잠한 분노가 목소리 밑에 깔렸겠지요. 응.
핫하 플래그요!!! (와장창!) 이제 엔딩에서 잘 돋보여주고 다음화 시작하자마자 과거회상 하더니 죽는거죠 응(?)
뒤집힌 아회거나, 지금 아회를 박살내거나. 아마 그러지 않을까 싶네요~ 결국 속죄가 의미 없음을 깨닫고 다 엎어버리기... 오만함 max에 여유로움까지 얹고 광기 한스푼 사라락... 오늘도 맛있게 드셔주셔서 기뻐요!

되게 뜬금없는 질문이지만...
우리 캐릭터들, 어릴 적엔 편식했는데 지금은 어? 맛있네? 하고 먹을 수 있게 된 음식이 있을까요? 아니면 아직도 편식하는 게 있을까요...?

183 윤하주 (DeS63HizxI)

2023-06-18 (내일 월요일) 02:13:00

모윤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감정적이_되는_주제는
> 어떤 주제던 여유로운 태도를 견지할 수 있는 윤하지만 자기 가족 얘기만큼은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 그리고 최근엔 자신 주변 사람들도 조금씩 신경 쓰기 시작하면서 거기서도 좀 감정 기복이 생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하지만 역시 가문 얘기가 엄청난 아킬레스건이 아닐까?

자캐가_되지_못한_것은
> 되지 못한 것은 상당히 많지. 아직 어른도 되지 못했는데. 윤하가 원했지만 되지 못했던 것은 행복한 아이, 화목한 가정 정도였을까. 그것만큼은 부러워하는 기색을 숨기지 못하니.

자캐는_간지러운소리를_잘하는편_못하는편
> 아주 잘하지. 사교의 기본은 철판이니까 말이야 :3 낯간지러운 소리는 진짜 잘한다고 자부할 수 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03 온종일_비가_내리는_날_자캐의_하루
> 창가에 앉아서 비 내리는걸 구경하며 차와 과자를 즐기지. 아니면 독서를 즐기기도 하고 ... 가끔은 미친척하고 밖에 나가서 비를 잔뜩 맞고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고 해. 꼭 그런 다음 날엔 감기에 걸려서 고생하지만.

236 자캐의_취미
> 사람 구경, 하늘 구경, 쿠키 만들기.

394 자캐가_키워본_것이_있다면
> 동물이라면 키워본적은 없지.. 그걸 키울만한 상황도 아니니까 말이야.

모윤하,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모윤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와주리라 생각했어』
" 많이 늦었구나. "
" 그래도 네가 여기에 꼭 올꺼라고 생각했어. 그렇게 믿고 있었으니까. "
" 내가 아는 너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사람이니까. "
" 많이 늦어졌지만 ... 이제 가볼까? "

2. 『당신을 믿을 것 같아?』
" 흐으음, 아주머니. 지금까지 그렇게 날 대해놓고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어떻게 들어야할까요? "
" 아무리 감정에 호소하셔도 안됩니다. 제가 그렇게 호소할땐 들은척도 안하셔놓고. "
" 그리고 애초에 ... 내가 당신을 왜 믿어야하지? "
" 믿을 가치도, 믿을 사람도 아닌 당신을? "
" 이만 가주세요. 간만에 좋은 하루였는데 당신이 다 망쳤어. "

3. 『안돼』
" ... 안돼, 절대 안돼. "
" 그렇게 바라봐도 안돼. "
" 그렇게 손 모으고 바라봐도 안돼. "
" 그렇게 손 모으고 애절하게 바라봐도 안돼. "
" 그렇게 손 모으고 애절하게 아래에서 날 바라봐도 안돼. "
" 그렇게 손 모으고 애절하게 아래에서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바라보면 내가 안된다고 할 수가 없잖아 ... "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나도 오랜만에 진단!!!

184 아회주 (0S74Bzg5OY)

2023-06-18 (내일 월요일) 02:24:27

>>183 윤하가 감정적이게 되는 주제는 역시 가족이로군요. 최근엔 주변 사람까지 그 범주에 포함이 된다니, 주변 사람으로 하여금 생기는 것이라면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지만 가문 얘기가 아킬레스 건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윤하야 아주 완벽하게 복수하자... 되지 못한 것이 많다, 응. 아직 모두가 어른이 되질 못했는데도 될 수 없던 것이 이미 많다는 점에서 참 안타까운 것 같아요. 행복한 아이, 화목한 가정... 누구나 누려야만 하는데, 이 천공섬이 문제인 거겠죠..(각자의 비설을 만든 오너는 넘어가버림)(?)
>>낯간지러운 소리는 진짜 잘한다고 자부할 수 있다!<<
이것도 예전엔 부끄러워 하던 순간이 있었을까 궁금해져요! 아니면 처음부터 잘 했나요! >:3

비 내리면 구경하면서 다과를 즐긴다... 독서를 즐기기도 한다... 감성적이어라! 가끔 비 맞는 날...ㅋㅋㅋ 그러고 싶을 때가 있죠~ 비 맞으면 축축한 거 알면서도. 그렇지만 감기는 안 되는데요!🥺 빨리 꿀 레몬차랑 죽을...!!! 취미에 사람, 하늘 구경도 귀엽지만 쿠키 만들기는 정말이지... 윤하의 궁극의 쿠키는 모두가 사랑할 맛이래요~ 동물은... 응, 그렇겠죠.. 지금은...?🤔 역시 1인 1땅신령 보급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떴다 대사집-!!! 늦었대.. 하지만 믿고 있었대... 응 가요 저희 같이 가는 거예요 윤하야 내가 끝까지 따라가줄게~!! 두 번째는 가문에서 모질게 대했던 사람에게 하는 말인 걸까요, 불신에 가득 찬 말에서 내가 호소할 땐...이 들어간 것이, 정말이지 속에서 많이 상처를 입었겠구나가 보여요. 차갑고 냉랭한 저 모습도 윤하의 한 부분이라 매력적이에요.
마지막...ㅋㅋㅋㅋㅋ 귀여워요... 계속 뭔가 추가되는 저 모습... 그러다가 마지막 대사는 한숨 푹 쉬고 그럴 수가 없다고 할 것만 같은데, 귀여워서 웃어버렸어요. 최고야...

간만의 윤하 진단... 맛있게 완식이에요! >:3

185 가현주 (z0OOl3.ys2)

2023-06-18 (내일 월요일) 02:29:54

>>182 부적 챱 뭔가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앟 그거 맞구나~~~! 어린 시절의 임가현주라면 아마 먹어봤을것 같은데 지금의 나는 입에 댈 기회가 없어가지고 뭔 맛인지 늘 궁금했다는? 오너 비설이 있음() 헉 휴 다행이다 탈룰라 루트 스무스하게 피해가버리기~~

으아아악 크아아악 안 이어주다니 아회주의 말마저도 안 이어지다니 끊어버리는거랑 또 뭐가 있는거야 나 궁금해 미치겠어~~~!!! ㅋㅋㅋㅋㅋ 역시 적룡 모먼트~~근데 낫과 망치....? 동지여 이 위대한 혁명을 위해 함께하지 않겠는가..?(?) 하 안된다 아회의 악명흑화타락 루트를 위해서라면 오순도순 해피따위 때려치울 수 있다며(와장창)

임가현 지금은 편식하는거 없는데 어렸을 때는 가지 잘 못먹었다는 설정~~ 가문 내에서 엄격하게 가르쳤지만 가지의 그 이상오묘한 식감에 적응하기 힘들었대 ^-^..

186 온화주 (A0Ba4F0i3o)

2023-06-18 (내일 월요일) 02:33:11

윤하 진단도 냠냐~ 오호 윤하를 긁으려면 가문 얘기가 제일이다 (메모)(?) 다음것도 가만 관련이네~ 윤하 앞에서 동생들이랑 하하호호 하는 온화 보여주면 어떤 반응일까 히히 >:3 크~~ 얼굴에 철판깔고 낯간지러운 소리하는거 넘~~ 아으~~ 윤하 대다내! ㅋㅋㅋ
썰진단은 주로 취미와 취향이구나. 비 오는 날 가끔 아무 생각 없이 맞고 싶지~ 하지만 감기라니 떼잉쯧(?) 취미 너무 간결해서 좀 안쓰럽다... 애완동물... 나중엔 키워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대사 진단 1번은 살짝 달달한데? 어? 저러고 이제 손 꼭 잡고 미래로 가는거지 그치? ㅎㅎㅎㅎ 그럴거라고 믿...믿고싶드악 ㅋㅋㅋㅋㅋ 2번은 가문의 사람 대할 때구나. 햐~ 매몰차기도 해라. 평소의 윤하랑은 정 반대라 이쪽이 진짜일까 평소가 진짜일까 싶네~ 3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 결국 져주는 윤하였다~ 이건 꽤 친한 사람 한정이려나? 아니면 아무나 저렇게 간절하면 들어주려나~ 흠~ 어쨌든 진단 우마이~~

187 령도 (qYGOdghF.Y)

2023-06-18 (내일 월요일) 02:38:22



육지가 끝나는 곳에서부터 바다가 이어지고 있었다. 령도에 사는 모든 이들의 터전인 그 바다는 윤슬이 보석처럼 반짝이고, 흰 비늘을 가진 물고기들이 종종 물 위로 튀어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아름답고 평화롭게 보이는 모습에 속아서는 안 된다고. 바다는 위험하다고. 다가가면 넘실 거리는 파도에 잡아먹히면 그 누구도 너를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지금까지 몇 명이나 되는 아이들이 바다에 빠져 죽었는지 아냐며 어른들은 누누이 말하고는 했었다. 연은 부모의 기쁨이 되고자 바다엔 나가지 말라는 약속을 지켰으나, 아직은 철이 들지 못한 아이. 또래의 아이들과 놀면서도 바다쪽으로는 가지 못했던 것에 점점 흔들리고 있었다. 그래서 부모님이 외출에 나선 사이 연은 탈주를 강행했다. 바닷가에 살면서 바다가 무섭다고 살짝 발조차 디뎌보지 못하는 겁쟁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았던 것이었다.

연한 회색으로 하늘이 흐린 날이었다. 푸르스름한 물빛은 깊을수록 검었으며, 물끄러미 바라보면 파도의 흰 포말들이 귀기 어린 빛 덩어리처럼 반짝이기도 했다. 짙은 해초의 냄새가 바람을 타고 불어오며 머리를 헝클였다. 그 바람을 타고 갈매기들이 낮게 날고 있었다. 연은 날아가는 갈매기들을 올려다보다가, 석회암 절벽이 드러난 곶으로 걸음을 옮겼다. 바다를 옆에 낀 좁은 길을 오르다 잠깐 멈추어 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압도적으로 검은 파도가 철썩이며 몰려와 거품만을 남기고 흩어지고 있었다. 이내 곶 위에 올라서자 마치 섬에 올라선 것 같았다. 시야를 가리는 것 없이 펼쳐진, 하늘과 바다가 만나 물마루를 이루는 곳에는 배들이 떠다니고 있었다. 연은 그런 바다를 오랫동안 바라봤다.

돌아가는 길 하늘엔 구름이 몰려와 어두웠으며 대기가 무거웠다. 먼바다에서 천둥소리가 들려오고, 수평선 위로 번개가 번쩍였다. 갈매기들이 절벽 아래를 낮게 활강했다. 연은 몰아칠 폭풍우 보다, 비구름에 집으로 돌아온 부모님에게 몰래 외출한 것이 들킬 것이 더 두려웠다. 그런 생각에 연은 내리막길을 빠르게 달려나갔다.

물에 빠졌던 것은 그대가 처음이었다.

몸을 감싸던 물이 얼마나 차가웠던지. 두 팔을 허우적거리며, 숨을 쉬려 고개를 쳐들었으나, 폭풍을 몰고 오는 파도에는 무력한 행위일 뿐이었다. 아무리 몸부림을 쳐도 소용이 없었다. 계속해서 검은 물 밑으로 거품을 뿜으며 가라앉았다. 어둠 속에서 가깝게 보이는 불빛을 향해 물속을 헤치며 올라가려 했으나, 의지와 달리 몸이 움직여주지 않았다. 숨이 막혀오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으며, 죽음이라는 단어만을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물속으로 기운 없이 가라앉던 그때, 하얀 사람의 팔 같은 것이 옷깃을 붙잡았다. 목을 잡고 물 밖으로 끌어 올려줘, 겨우 참았던 숨을 거칠게 내쉬었다.

"괜찮아? 살아있어?"

그것이 A와의 첫 만남이었다.

온몸을 뒤틀다, 꿈에서 깨어난다. 그때처럼 물속에서 나를 붙잡아줬던 너는 파도에 모래성처럼 무너져 사라졌으므로.
나는 그 이후로 바다를 두려워할 수밖에 없었다.

188 연주 (qYGOdghF.Y)

2023-06-18 (내일 월요일) 02:41:02

하나만.... 올려놓고, 자러 가보아요.
모두의 진단은 자고 일어나서 천천히 읽어볼게요.

189 온화주 (A0Ba4F0i3o)

2023-06-18 (내일 월요일) 02:41:25

>>182 어라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까가 아니라 유급 걱정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급할거 같아도 하 사감님이라면 궁디 차서 쫓아낼거 같은데 징글징글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말씀이시죠 달관한 표정을 보기 위해 데려가는 겁니다만?(?)
지금은 울지 않는대도 겉으로만 그렇고 속으로 많이 삼키고 그럴 거 같아~ 사실 그게 제일 맴아프지... (힝구) 아항 정보수집! 오 의외로 좋아하지 않는 인물이 있었구나 ~ 농질이 흑룡이라서 별로라. 범죄인 인것 자체는 신경쓰지 않는 걸까나~
아니 플래그 직접 꽂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어휴 과거회상이라도 보여주면 감사하지 전편 엔딩에 찝찝하게 끝내놓고 다음화 시작에 주거써! 하는것도 얼마나 많은데~
오오 그래 속죄의 무의미함을 깨달은 아회! 크 내가 이 표현을 생각하다 뒤집혔단 말을 썼는데 아흐 개운하다~~ 암튼 그런 아회도 좋아요 멋져요 맛있어요(???)

추가로 아회주 질문에 답하자면~ 온화는 그 반대! 어릴 적엔 편식 없고 주는 대로 다 잘 받아먹는 아이였지만 지금은 정해진 것 외에는 잘 안 먹음~ 그래도 주면 먹으니까 편식은 아니지만 스스로 찾아먹지는 않는다~

190 온화주 (A0Ba4F0i3o)

2023-06-18 (내일 월요일) 02:44:09

아아 연이 독백... 이 새벽을 잔잔하게 적시는 물결 같은 독백이어라~ 숨죽이고 단숨에 읽어내려가다가 마지막 A 등장에 캬~ 하지만 긁어보고 아이고... 연아 (맴찢) 해브렀어잉... 연주 필력은 읽는 것 만으로도 진짜 바다를 앞둔 것처럼 생생하고 차분해져서 정말 좋아~

잘 자 연주~!

191 윤하주 (DeS63HizxI)

2023-06-18 (내일 월요일) 03:04:31

>>184 슬프디 슬픈 천공섬이지 ... 윤하는 처음부터 낯간지러운 소리 잘했대~ 오히려 처음엔 너무 많이 해서 애들이 슬금슬금 피하기도 했었다니까 말이야 :3 뭐든지 적당히가 중요한 법이지! 비 올땐 다들 빗소리를 듣거나 하지 않아?! 습한 것만 아니면 나도 비오는 날을 더 좋아하기도 하고. 쿠키는 윤하에겐 아주 특별한거니까 말이야!

아무래도 가문 사람들한텐 당한게 많으니까 말이야. 폐병을 악화되게 방치한 것도 그들이고 ... :3 그러니까 좋게 볼래야 볼 수가 없지!

>>186 가족들이랑 하하호호하는 모습 보여주면 부러워하겠지 ... 단순히 부럽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걸 기만의 수단으로 삼으면 좋은 말은 못할듯 ... 간결해보이는 취미지만 그래도 윤하는 재밌어한다고~~ 다른 아이들이 뭔가 알려주면 그걸 나중에 취미로 삼을 수도 있지 않을까? 손 잡고 미래로 ... 맞아! 사실 버즈 라이트이어라고! (아님) 후후 어느쪽 윤하가 진짜일까 ... 사실 저 모습이 본래 성격에 가깝지 :3 애절하게 부탁하면 손절 잘 못하는 편 ...

192 아회주 (0S74Bzg5OY)

2023-06-18 (내일 월요일) 03:11:55

연이와 A의 처음 만났던 날인 걸까요, 바다는 두려운 곳이니 가지 말라 하지만, 바다에서 자란 아이에게 있어 오기가 되기도 했겠죠. 바다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 따윈 없노라 생각했다 걀국 바다에게 잡혔을 적 자신을 구해준 사람에게 어찌 미움을 갖겠나요, 죽음의 공포에서 구해준 사람은 각별했을 것이고, 그 존재가 사라졌으니 바다라는 것이 원망스럽고 두려울 것이겠지요, 응. 짙은 악몽에서도 그리움에 몸부림 치는 쓸쓸한 독백이어요. 별 하나 뜨지 않은 짙은 밤에, 검은 물이 차오르며 철썩이는 독백. 이런 감성은 드물지요... 부디 연주 푹 주무시길 바라요...!

다들 편식을 하거나 편식에서 벗어나거나... 가현이는 가지, 온화는 편식 시작...(메모) 귀여워...
어린 아회는 연근을 미워했다가(생긴게 별로였대요) 유자에 절인 걸 먹어보곤 잘 먹게 됐다나 뭐라나~😗

193 가현주 (z0OOl3.ys2)

2023-06-18 (내일 월요일) 03:16:09

>>183 역시 가문 이야기는 관계 파탄의 지름길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흑룡 모먼트 500% 발휘하려면 낯간지러운 소리 기본탑재 해야한다는것이 공식 설정입니다 반박시 내 말이 옳음(?) 빗소리 들으면서 다과 즐기는건 임가현이랑 겹치는 취미구나 누가 짱친 아니랄까봐~~! 비 맞고 감성 즐기는건 좋지만 감기는 사절인것 ^-ㅠ

여기에 꼭 올거라고 생각했다는 건 그만큼의 신뢰가 있는 사람일거라는 뜻이기도 하겠지 세상 끝까지 손잡고 나아가버려~~~!! 두번째는 역시 가문이랑 엮이는 그런 느낌이겠지 막 대해놓고서 나중에 감정에 호소하는 애들은 잘라버리는게 답이라고 했는데 역시 결단력 아주 리스펙 👍 마지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역시 열번 찍어서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계속 호소하면 결국 이루어지는구니 싶은 것~~~ 저거 역으로 가문 사람들이 저러면 끝까지 안돼 일색이려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미식 완식~~~

>>187 저번에 그 A양(?)이랑 관련된 그거구나 ^-ㅠ!! 바다를 싫어하게 된 이유가 어렸을적 물에 빠진 트라우마도 있기는 한데 그것보다 더 큰 이유가 있었구나 싶게 되어버려 저 아이도 인어가 데려간걸까 아니면 또 다른 사고가 있었던걸까... 했는데 폭풍이 올락말락한 바다에서 수영하고 있었던 A도 그냥 평범한 사람은 아닐것같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 🤔🤔 그냥 물에 빠진 애 보고 얼른 물으로 뛰어든 용감한 사람이었을지 아니면 다른 존재였을지 다음편이 굉장히 기대되는 것~~~~ 연주 잘자 푹자~~!

194 가현주 (z0OOl3.ys2)

2023-06-18 (내일 월요일) 03:21:24

>>192 아회의 편식썰도 접수~~~ 아늬 생긴게 별로라니 연근한테 왜그랬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에는 너무나도 그지같은 모양새였다.() 프로-편식-걸 임가현주는 연근 맛을 모르지만 맛있었을것 같은 느낌...!

195 아회주 (0S74Bzg5OY)

2023-06-18 (내일 월요일) 03:24:02

의외로 연근은 담백한 무 맛이 난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식감 때문에 먹는 것 같아요~ 아삭아삭 사각사각하니 유자나 귤같은 상큼한 것에 절여 샐러드로 먹으면 그것만큼 여름 입맛 살리는 건 없구... 후후...

생긴게 정말 그지같은 모양새인것만 빼면 말이죠()

196 아회주 (0S74Bzg5OY)

2023-06-18 (내일 월요일) 03:32:28

저도 이만... 들어가볼게요... 다들 너무 늦지 않게 주무시구...(늦었다) 코오오😴

197 가현주 (z0OOl3.ys2)

2023-06-18 (내일 월요일) 03:36: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 구멍 숭숭 뚫린것만 어떻게 좀 하면 괜찮아보일것 같단 말이지 ^-ㅠ 으으음 정말 의외야 같은 뿌리작물이라서 그런가..? 묘사만 보면 엄청 맛있을것 같잖아 어차피 절여놓으면 맛은 사라지고 식감만 남을테니까 새콤상큼한 과일 먹는 느낌일것 같은것 🤔 이번 기회에 편식 뿌셔버려...? (라기에는 너무나 애 입맛이었고)

아회주 잘자 푹자~~~~ 오늘까지는 주말이니까 괜찮을거야 아마...? (코오오 하는 아회주한테 이불 덮어주기)

198 온화주 (A0Ba4F0i3o)

2023-06-18 (내일 월요일) 04:01:12

유자 연근도 좋지만 고기 꽉꽉 채워서 지진 연근전도 맛있지~ 아 전에 알콜 땡겨 아

자러 간 사람들 모두 잘 자라구~

199 온화주 (A0Ba4F0i3o)

2023-06-18 (내일 월요일) 07:39:05

캡틴 시험 화이팅이야~~! 우리 도캡 할수이따 능력자다~!!!

200 ◆ws8gZSkBlA (WkiTPHN4h2)

2023-06-18 (내일 월요일) 10:15:18

갱신하고 갈게요! 오늘... 힘내볼게요!!>:3

201 온화주 (A0Ba4F0i3o)

2023-06-18 (내일 월요일) 14:31:16

갱신~

202 ◆ws8gZSkBlA (3gnxhx54Jk)

2023-06-18 (내일 월요일) 16:00:11

후하후하후허ㅏ...... 이제 한 과목 남았어요!!!!!

203 온화주 (A0Ba4F0i3o)

2023-06-18 (내일 월요일) 16:09:19

(어깨 조물조물)(토닥토닥) 한과목! 마지막까지 화이팅~~!!!

204 ◆ws8gZSkBlA (3gnxhx54Jk)

2023-06-18 (내일 월요일) 16:28:32

저.. 슬쩍 봤는데... 일단 한과목은 합격이예요....

205 ◆ws8gZSkBlA (3gnxhx54Jk)

2023-06-18 (내일 월요일) 16:30:30

아닌가....
뮤르겧어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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