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내 뇌피셜이었으니까! ㅋㅋㅋㅋㅋ 그러면 황실의 일원이 된다면 그땐 한소리를 할 수도 있는걸까? 로이는 저렇게 말을 들으면 고개를 갸웃하면서 그렇게 잘못된 거냐고 하면서 오히려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을 것 같아. 오히려 한명만 집중하면 그게 더 질투를 사고 화근이 되는 것 아니겠냐고 따져볼 것 같기도 해. 물론 옆에 있던 알렌은 괜히 쿡쿡 찔리는 느낌이라서 아파할 것 같지만!
아무래도 타인에게는 차갑고 냉정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데 자기 연인에게만 따스하게 굴고 그런 것은 불안한 타입이긴 하니까. 물론 그렇다고 언제나 만인에게 다 다정하고 똑같이 대할 필요는 없지만.. 어느 정도 인품은 있어야 좋은 법이긴 하니 말이야. ㅋㅋㅋㅋ 그래도 그런 타입의 남주도 있지 않을까? 세상에 로판은 많으니까 말이야. 항상 같은 스테레오 타입만 있진 않을 거라고 생각해! 사실 없어도 알렌이나 마리안느에게는 크게 상관없는 일이긴 하니 말이야. ㅋㅋㅋ 그건 그런 것 같아. 괜히 예쁜 옷 입히고 싶고, 멋진 옷 입히고 싶고...이것저것 대리만족도 하고 그런 것 아니겠어? 나도 공감해!
알렌은 아마 그렇게 놀라는 모습을 보면 마리안느에게 불안한지, 혹은 싫은지 그렇게 물어볼 것 같아. 물론 자신이 다스리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누구보다 이 땅에 애착이 있는 것은 마리이기에, 자신은 마리에게 맡기고 싶다고 할 것 같아. 하사받을 영지에 대해서는 웃다가 자신에게 준다면 그쪽도 관리를 하겠지만, 자신이 거기에 굳이 가기보다는 자신이 믿을만한 이에게 경영을 맡기고 자신은 감독 정도만 할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아무래도 영지가 넓고 그러면 따로 영주를 두기 마련이니 말이야. 알렌에게도 여러 사람이 있기도 하고! 아마 그렇기에 마리안느와 좀 더 가깝게 있으면서 리멜트에서 이것저것 도와주고, 그런 것에 집중하지 않을까 싶어. 좋아! 그럼 묘지도 가는 것으로! 아마 알렌은 거기서 인사를 하고 그럴 것 같아. 괜히 마리안느의 손을 꼬옥 잡으면서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슬프다. 우리 현생. 그래도 언젠간 나아질 거라고 믿고 힘내자! 화이팅! 마리주!
황실의일원이 되면 사사롭게는 형수이니 직계황족에 비할수는 없어도 나서는게 무리수는 아니지않을까요?σ(•ε •゚。) 로이가 억울해하면 지당하신 말씀이시라고 맞장구친 다음에 정말로 결혼하고싶은 상대이거나 유대를 맺고싶은 가문이 아니라면 말씀대로 편애하셔선 안된다, 다만 그렇지않은 영애나 가문이 가당치않은 희망을 품기 시작하면 황실과의 관계가 소원해질지도 모른다, 황실과 귀족가가 너무멀지도 너무가깝지도 않아야 한다는건 전하께서 더 잘아실거다 정도로 더 밀어붙일지도 모르겠어요〈(^_^l|l) 자기가 하는얘기가 결례이면 어쩌나 조마조마해하면서요(#×皿×) 근데 알렌은 난데없이 왜 쿡쿡찔리는 느낌인가요?(=°⌓°=)
맺고끊음이나 선이 분명한게 꼭 남들에게 인성파탄자처럼 구는건 아닌데 클리셰중엔 그런게 많아서 종종 아쉬울때가 있어요 아무래도〈(^ε ^๑) 말씀대로 알렌과 마리안느한테는 별 상관없는 사정들이겠죠σ(°ー°*) 서로가 짝이되는게 기정사실화됐으니까요(~‿~๑) 특히나 전근대풍 여캐는 화려한드레스도 막 고를수 있어서 좋아요(*≧▽≦) 반대로 남캐정장은 그정도까진 아니라 이미지 상상하실때 살짝 아쉬워지실지도 모르겠네요(´•_•`。)
마리안느한테 맡기고싶다고 진지하게 말해주면 그것도 감동이겠네요(❁ᴗˬᴗ) 싫거나 불안한게 아니라 그렇게까지 마음써주실줄 몰랐다고 답할거예요(#σ▿σ) 하사받을 영지는 다른사람한테 맡기는군요 >>103에서 말씀하신 공작가의 영식일까요? 공작가의 영식은 자기영지가 따로생긴다면 호위기사중에 누군가에게 맡길까요? 아니면 또다른 부하?「(•▿•=) 암튼 알렌이랑 마리안느가 리멜트에서 오손도손 지내는건 좋아보여요(~◡~๑) 관광지도 보고 본가도 보고 영지내 주요지역도 가고 성묘도가고 할거많네요ヾ(°o°˶)ノ 성묘가서 알렌이 손을 꼭 잡으면 아마 마리안느는 두손으로 마주잡고 묵념한채로 부모님께 하고싶었던말들을 떠올리지않을까 싶어요(∪◡∪)
돈많은백수가 최고 부러워요 흑흑。゚(づ︵<。)゚。 그래도 밤과 주말에나마 여가시간이 있는건 감사할일이지만요(i︵i。) 참 제가 내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참치에 못올거 같아요。゚(。・д・。)゚。 요즘들어 주말에 계속 일정이 생기네요〈(^o^゚。) 내일이면 기다리고기다리던 불금이니 선생님도 하루만 더 힘내세요(づ✧∀✧)づ
아무래도 형수가 된다고 한다면 나서는 것이 문제가 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해. 어쨌건 마리안느도 황족이 되는 거니 말이야. 뭔가 마리안느는 말솜씨가 정말로 좋은 것 같아. 저렇게 말을 하면 로이도 납득하고 고개를 끄덕이고 조금은 줄여보겠다고 할 것 같거든. 하지만 그래도 완전히 100% 납득한 것은 아니라서 약간 찝찝한 표정을 지을 것 같긴 해. 음. 알렌은 아무래도 어느 순간부터는 마리안느에게 완전히 집중하게 되었으니 말이야. 그래서 괜히 로이의 말에 콕콕 찔리는 느낌을 받지 않을까 싶어!
맞아. 자상하더라도 선을 지키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하고 그러는 것도 좋은데 말이야. 나도 그런 남주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이야! 인격에 문제가 있고 그런 캐릭터는 매력은 있더라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막 혐오스럽다! 그런 것은 아니긴 하지만! ㅋㅋㅋㅋㅋ 음. 아무래도 조금 화려함이 덜할 수도 있지만 그 대신에 장식이나 문양이라던가 그런 것을 상상하는 재미는 충분한걸! 확실히 여캐로 하면 조금 더 화려한 옷들이 많으니까 그에 비할 순 없겠지만 말이야!
마리안느가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 알렌은 그럼 맡아달라고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이야기를 할 것 같아! 음. 아무래도 자신이 직접 내려가서 관리를 하게 되면 마리안느와는 따로 살아야할테니까 말이야. 그래서 아마 총감독을 하고 한번씩 시찰을 하거나 하면서 둘러보고, 필요하면 자신이 경영할 부분은 경영하게 될 것 같아. 아마도 호위기사 중 한 명에게 맡기지 않을까 싶어. 일단 이쪽도 귀족이니 말이야. 그러다가 한번씩은 마리안느를 데리고 그 영지에도 가보고 말이야. 어쨌건 황자에게 주어진 곳이니까 크기도 크고 나름 중요한 지역이 될 것 같거든. ㅋㅋㅋㅋㅋ 맞아. 나도 그렇게 해서 둘이서 그곳에서 오손도손 지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은근히 여행지에서 할 것은 많으니 말이야! 물론 정확하게 뭐가 있는진 또 설정을 해야겠지만! 마리안느가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을 떠올리는 동안에 알렌은 아마 인사를 마치지 않을까 싶어. 그러면서 마리안느를 보면서 할 이야기가 있으면 남겨보라고 살짝 권해볼 것 같아. 아마 하늘에서 듣고 있을 거라고 하면서 말이야.
앗. 그렇구나! 원래 주말에는 이런저런 일이 생기는 법이니까! 나도 다음주에는 내 사촌이 집들이를 한다고 해서 가봐야 해서 하루는 비워야 할 것 같아! 어쨌건 마리주도 쉴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그래도 주말에 조금은 쉴 수 있길 바랄게!
주말이 주말같지않게 지나갔어요°.°·ヾ(×﹏×l|l)ノ·°.° 겨우 짬나고나니 어느새 일요일저녁이 다됐네요 내주말 내주말。゚(づᗣ<。)゚。
반대로 말하면 황실의 일원이 되기전에는 말을 삼가는게 신상에 이로울거 같긴해요(๑^︵^)ゞ 말솜씨는... 시트랑 제일많이 달라진부분이죠(¬_¬˶) 지금의 마리안느가 마음에 들긴하지만 이럴줄알았으면 화술부족은 시트에 넣지말걸 그랬어요(¯﹃¯*) 로이가 완전히 납득하지는못하는것도 무리는아니라고 생각해요(´・ω・`) 모두에게 고루 잘하는게 왜 문제냐고 생각할만도 하니까요σ(°ー°*) 사람마음이 다 내맘같지는 않다보니 어쩔수없이 문제가 생겨서 사전에 조심하는게좋다 이상으로는 말하기 어려울거같아요。゚(#・ε・#)゚。 알렌이 그걸 찔려하는군요(◕o◕) 그래도 결혼생각없이 희망고문성 접근을 한게 아니라 결혼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상태로 집중한거니 괜찮지않을까요?〈(^ヮ^#)
포악하거나 냉혹한 타입으로 설정하면 로맨스가 전개될수록 변화가 극적으로 느껴져서 선호되는지도 모르겠고, 사악하기 짝이없는 캐릭터일지라도 캐의 대처가 상황이랑 잘만 어우러지면 폭풍간지일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요(◔⌓◔) 그런타입들을 로맨스주인공으로는 안 보고싶더라고요 전(°﹏°|||) 남캐옷은 옷자체보다 장신구에 좌우되는 편인걸까요?(・。・=) 암튼 여캐 옷입히기놀이는 재밌어요 현대풍옷이 아니라 전근대풍 드레스라 더 그런가봐요(~▽~๑)
마리안느로서는 알렌이 맡겨주면 개이득이니 메데타시 메데타시예요(◕ᴗ◕✿) 알렌이 시찰도하고 마리안느랑 가보기도하고 그러자면 알렌의영지도 리멜트랑 가까운데로 정해지는편이 좋겠는데요(•ε •๑) 리멜트가 국경지대이니 두사람 영지를 합치면 여러나라랑 국경을 맞댄 지역이라고 해도 어울릴거같아요「(°~° ) 마리안느라면 아마 자기는 잘지내고있고 공작내외께서도 이해관계에 따라 맺어진 가족이라 사무적으로 느껴질때도 있지만 후하게 대접해주셨다고 하고 무엇보다 4황자전하와 연이닿아서 돌아올수 있었다고 앞으로 두분이 바라셨던거 이상으로 리멜트를 잘가꿔볼거고 두분이 서로에게 그러하셨듯이 전하께 신뢰하고 의지할수 있는 배우자가 되도록 노력할테니 지켜봐달라 정도의 이야기를 할거같아요(˶◉_<˶) 묵념으로만 말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지만 알렌도 알았으면좋겠으니 그냥 입밖에 내어 말한다고 해야겠어요(づσ▿σ)づ (얼렁뚱땅>_<)
주말이 주말같지 않은 것은 언제나 슬프지. 하지만 또 다음 주말이 올거야!! 이제 연휴는..크리스마스 이외에는 없는 것 같지만..8ㅁ8
확실히 그게 좀 더 신상에 좋긴 하지. 아무리 알렌과 가까운 사이라고 하더라도 불경죄에 잘못 걸리면 알렌도 어떻게 커버를 쳐줄 수 없으니 말이야. 알렌도 난감해할테고. ㅋㅋㅋㅋㅋ 하지만 지금의 마리안느는 나도 좋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해! 딱 로이의 생각을 맞추는구나. 정말로 딱 그렇게 생각하지만 그래도 주의를 주면 예비 형수(?)라서 어쨌든 납득하는 척은 할 것 같아. 아무래도 조금 그럴 수밖에 없지 않을까. ㅋㅋㅋㅋㅋ 사실 처음에는 어떻게 보면 희망고문성도 있긴 했으니까. 지금이야 안 그러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막 거의 확정! 땅땅! 은 현 단계는 아니기도 하고... 물론 최종적으로는 그렇게 흘러가겠지만 적어도 지금 단계에서는 아직 약혼을 한 것도 아니니까.
확실히 사람 취향은 다 다른 법이니까. 아마 마리주나 내 취향은 그런 쪽은 아닌 거 아닐까? 그런 쪽을 좋아하는 이는 좋아하면 된다고 생각해! 음. 아무래도 그 시기의 남성 옷은 지금처럼 막 엄청 다양한 편은 아니었으니까. 물론 너무 고증을 따질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지금처럼 다양하게 막 캐쥬얼한 것들이 있고 그런 편은 아니기도 하고... 황실 사람이니까 더더욱 그런 쪽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어. 하지만 난 그런 알렌의 모습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니 오케이야!
아예 딴 곳을 주진 않을테니까 가까운 곳에.. 혹은 맞닿은 영지를 가지게 되었다고 해도 확실히 좋을 것 같아. 그러면 적어도 알렌과 마리안느 쪽의 영지가 상당히 크겠는걸. 관리하기도 조금 힘들겠지만 그래도 알렌과 마리안느가 어떻게든 잘 할테니까ㅏ! ㅋㅋㅋㅋㅋ 일부러 알렌이 들으라는 듯이 그렇게 말하면 알렌은 괜히 얼굴을 좀 붉힐 것 같아. 그러면서 마리안느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다음에는 황자비가 된 후에 다시 찾아오자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그리고 무덤에서도 황자비로 삼은 뒤에 또 다시 오겠다고 이야기를 할 것 같고. 그러다가 이번엔 또 차후에 여기서 살게 된다면 어디서 사는 것이 좋을까 생각을 하면서 마리안느에게 좋은 곳이 있는지 물어볼 것 같아. 아무래도 알렌은 아직 지리를 잘 모르니 말이야. 어쨌든 차후에 공작이 될테고 그러면 자연히 사는 곳도 커질 수밖에 없을테니까. 다른 이들의 위신도 있는만큼 아마 넓은 땅이 있는 곳을 선호하지 않을까 싶어.
사실 그게 일반적이긴 하고 로이가 조금 특이한 케이스지!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해! 사실.. 마리안느 사례를 들으면 자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는 영애들이 아마 하나둘 나타날 것 같거든. ㅋㅋㅋㅋㅋ 2황자와 3황자는 정략 결혼이야. 다만 둘 다 정략으로 시작했지만 그래도 차차 알고 지내면서 서로 사랑하게 되었고 지금은 잘 지내는 편이야. 특히 2황자는 인기가 장난이 아니긴 했는데... 그렇기에 오히려 크게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정략결혼을 선택한 케이스야. 제국의 평화를 위해서! 라는 느낌으로.
결국 어떻게 다루냐에 차이인 것도 있다고 생각해! 이를테면 사악하고 포악해도 또 다른 면.. 인간적인 면을 잘 살리거나 과거에 크게 배신당한 적이 있어서 아무도 믿지 못하거나 하는데 여주를 만나고 조금씩 인간성을 되찾아가면서 변화하는 것은 또 나름 맛있다고 생각하거든! ㅋㅋㅋㅋㅋ 음. 픽크루라. 사실 픽크루는..아무래도 남캐는 조금 종류가 적거든. 그렇다보니..(흐릿) 그래서 픽크루를 만들고 싶어도 잘 못 만드는 편이야. 여캐를 다룰때는 정말로 다양하게 만들 수 있긴 한데! 결국 상상으로 돌릴 수밖에 없긴 해! 하지만..상상에서 나는 멋지게, 그리고 마리안느는 예쁘게 나오니까!
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알렌이 감당해야하는 거니까! 오히려 알렌은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싫거나 하진 않을테니 말이야. 아마 바쁘지 않다면 알렌도 성묘때는 꼭 참석할 것 같아. 한번씩은 로이나 그 이외의 동생들이 놀러왔다가 같이 성묘하는 날이 있을지도 모르겠네. 그렇게 결혼하면 리멜트 가문이 다시 부활하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마리안느는 어떻게 이름에 남을지도 궁금한걸? 확실히 마리안느 입장에선 조금 여러모로 복잡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살던 집을 리모델링하면 아무래도 추억이 조금 파괴되는 느낌일수도 있을테니 말이야. 마리안느의 그런 생각을 들으면 알렌은 그럼 그 남작저는 작은 휴식처. 그러니까 별장처럼 사용하고, 우리들의 집은 포구 근처에 커다란 공작 저택을 짓는 것은 어떻겠냐고 할 것 같아. 한번씩 별장에 가서 쉴 수도 있을테고 말이야. 그리고 자연히 포구 역시 리멜트의 새로운 중심지로 성장할 것 같거든. 어쨌든 영주가 살고 있는 곳이니 말이야. 자주는 아니어도 그냥 알렌과 마리안느가 일 하지 않고 꽁냥거리거나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을때 최소한의 사용인만 데리고 남작저로 가거나 하면 딱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게..하루가 지나갔네. 이제 4일밖에 안 남았어. 조금만 더 힘내보자!! (라고 하기엔 너무 멈)
음. 그래도 영애들이 제대로 된 사정을 알리가 없으니까 노력하면 우리도 황자와 결혼할 수도 있어!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싶은걸. 어쨌건 사람들은 보이는 것을 우선하는 법이니 말이야. 그리고 로이는 안타깝게도 따로 만난 이는 없어. 그래서 알렌에게 가끔 투덜거리기도 해. 형은 어릴 때 몰래 나갔는데 나는 왜..이런 느낌으로 말이야. 2황자...는 아마 그럴 수도 있었을 것 같지만 그래도 자칫 잘못하면 여러모로 시끄러워질 것 같기에 적당히 구했다는 느낌이야. 그래도 지금은 잘 지내니까! 알렌과 마리안느는...글쎄. 일단은 정략혼이지 않을까? 딱히 집안과의 이해관계나 그런 것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 그런 느낌과 명분을 일단 그것으로 내세웠으니 말이야. 속사정은 조금 다를 수도 있지만!
확실히 의상을 포기하거나 하면 좋은 것도 많이 나오긴 하니까! 그리고 내가 그냥 이것저것 상상하다보니 절로 떠오르는 것일 수도 있는거고! 그런 의미에서 마리주가 만들어왔던 픽크루는 지금도 예쁘다고 생각하고 가끔 보고 있어!
ㅋㅋㅋㅋㅋㅋ 마리안느의 표정이 절로 떠오르는걸. 아마 알렌이 옆에서 괜찮다고 하면서 함꼐 있어주지 않을까 싶어. 확실히 그런 면이 역사에 기록이 되겠네. 마침 영지도 두개겠다. 자식 둘이 있으면 각각 영지 하나씩 물려줘서 어느 쪽이건 역사에 또 길이길이 남게 될 것 같기도 하고. 알렌과 마리안느만이 아니라 자식들도 포함해서 말이야! 아마 알렌의 입장에선 남작저에서 일단 최소한의 인원들만 지내는 것을 택할 것 같아. 별 건 없고 이사 가기 전에 마리안느가 살았던 그곳에서 지내보고 싶기도 하고, 마리안느의 입장에서도 그게 조금 더 안정되고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말이야. 물론 너무 낡았다면 아마 황제에게 부탁해서 황실 별장을 임시로 쓰겠지만! 그래도 수리가 안 되어있고 망가진 곳이 많고 너무 낡았다면 황자와 황자비로써 지내기에는 조금 부적절할 수 있을테니 말이야. 그렇기에 일단 1순위는 남작저, 2순위는 별장. 그렇게 될 것 같아. 마리안느에게 선택지를 준다면 마리안느는 어떻게 답할지도 궁금한걸?
그래도 이제 3일밖에 안 남았구나...라는 마음으로 버티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될...거야!! (라고 믿어보기)
사실 정략혼이 아니더라도 어지간하면 공작가 아니면 노리는 것은 부리지 않을까? 잘해봐야 후작 정도가 커트라인일 것 같은걸. 후작도 나름 위치가 높으니 말이야. 음. 그리고 알렌이 막은 것은 아니지만 그냥 알렌에게 투덜거리는거야! 형은 나갔는데 왜 나만..쳇. 이런 느낌으로 말이야. 사실 크게 불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동생이기에 부리는 투정 같은 거야! 그래서 알렌은 그것으로 꽤 난감하게 여기고 있고! 그래도 알렌은 자신이 나가긴 했지만, 대놓고 동생에게 너도 나가라! 이럴 순 없으니까... 그래서 일단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어. 오히려 말리는 쪽은 제 1황녀님 쪽이지. 웃으면서 엄하게 안돼. 이런 느낌으로 말이야. ㅋㅋㅋㅋㅋ 딱 그 느낌이야. 너무나 인기가 많았기에 싸움이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그나마 조건이 괜찮아보이는 이를 선택해서 빠르게 결혼까지 골인한 케이스야. 아앗...ㅋㅋㅋㅋㅋ 어쩌면 그랬을지도 모르겠는걸? 하지만 제 2황자는 딱히 그런 이들까지 신경을 쓰고 있진 않고 있고 자신의 와이프에게만 올인하는 중이야. 무에 재능이 뛰어나기에 황실 기사단이나 병사들에게 무를 연마시키는 일도 하고 있고.
오히려 알렌은 그런 걱정을 들으면 자신이랑 결혼했으니 적어도 마리. 당신의 부모님도 황가의 일족이다 라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물론 막 정식 황족이다..그렇다기보다는 황가의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위치라는 느낌이지만 말이야. ㅋㅋㅋㅋㅋ 그래도 아마 한번 정도만 성묘를 하고 그 이후로는 딱히 하진 않을 것 같아. 물론 알렌은 매년 같이 하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 관광 온거라고 둘러대기. 그런데 사실 황가의 일원들이 거기서 뭘 했는지까지는 딱히 알려지진 않을테니까. 애들이 막 떠드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야. 호위 기사들도 전부 황가의 일원들이 다 최고로 믿고 아끼는 이들일테니 입단속도 철저할테고. 그와는 별개로 풍경이 너무 예쁠 것 같아. 진짜로... 오히려 그런 곳이기에 더 모시기 딱 좋을 것 같은 느낌도 들어. 아들 하나 딸 하나..좋다. 그렇게 각각 특성이 섞여서 나오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아들은 마리안느를, 딸은 알렌을 살짝 더 닮은 듯한 느낌이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하는 의견도 내볼게! 음. 당장 지내지 못할 수준이 아니라면 거기서 지내도 되겠구나! 아마 알렌은 말을 듣고서 망가진 곳이나 너무 낡은 것이 아니라면 자신도 괜찮다고 할 것 같아. 누추라기보다는 망가지거나 낡으면 혹시 살다가 큰일날 수도 있을테니 말이야. 무너지거나 하면 안되기도 하고... 알렌은 그렇게 하나하나 소개 받으면서 괜히 기분 좋게 웃을 것 같아. 그러다가 마리안느를 바라보면서 "마리. 당신이 태어나고 자란 이 땅에서 당신의 옛 이야기를 들으니까 제가 황자로 태어난 것이 괜히 기뻐지네요. 황자로 태어나지 못했다면... 지금 이렇게 이 땅에서 이렇게 옛 이야기를 듣지 못했을테니까." 이런 말을 보내지 않을까 싶어.
황족에게 먹히겠다 싶은 영애를 양자로... 엄청난 집념인데? 사실 공작가에서는 그렇게 노려볼만도 하지 않을까 싶은걸. 선례를 떠나서 진짜 악독한 경우에는 그렇게 해서라도 황족의 일부가 되어보겠다고 난리를 칠 수도 있는 거니 말이야. 물론 그렇다고 한들, 차기 황제인 제 1황녀의 힘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로이는 나름대로 착한 아이긴 하니까. 조금 철부지라서 문제지. 그리고 큰 누나가 무서운 것도 한 몫할테고. 실제로도 알렌도 제 1황녀가 화를 내는 것은 무서워하니 말이야. 무엇보다 원래 평소에 나긋나긋한 이가 화가 나면 무섭다고도 하니까! 기사단장...보다 조금 더 위가 아닐까 싶어. 그러니까 기사단장에게도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총단장 느낌으로 말이야. 군권은 확실하게 쥐고 있을거야. 물론 그렇다고 해도 쿠데타를 일으키거나 제 누나의 자리를 뺏으려고 하는 생각은 없지만 말이야. 지금 그 자리로 딱 만족하고 있고, 남은 여생은 제국의 안정과 미래를 위해서 바치겠다고 생각하고 있어.
ㅋㅋㅋㅋㅋ 뭐 그건 그렇긴 하지만!! 어쨌든 북쪽 변두리면 자연스럽게 그런 꽃들이 많지 않을까 나도 생각했었어. 사실 정확히는 매화 쪽이었지만 말이야. 그렇다고 한다면 눈이 내린 후에는 또 풍경이 엄청 예쁘고 그럴려나.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자라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창작이니까 그렇게 피어나는 곳이다..라고 설정하면 되는거니까! 이런 부분은 너무 현실 고증은 안해도 된다고 생각해! 확실히 너무 예쁠 것 같아. 눈에 확 띌 것 같고 말이야. ㅋㅋㅋㅋㅋ 그게 그렇게 되려나. 확실히 마리안느는 강아지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알렌은 딱히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말이야. 아무튼 딸이 먼저 태어났구나. 자연히 리멜트의 다음 영주는 딸이 될 확률이 높겠네. 아무래도 물려준다고 한다면 리멜트가 조금 더 중요성이 클테니 말이야. 그래도 알렌은 뭔가 물려줄 때 나름대로 두 자녀의 능력도 꽤 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맞아. 딱 그런 느낌이 아닐까라고 나도 생각했어. 그리고 알렌은 실제로도 흥미가 많으니 말이야. 마리안느가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 알렌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젠 마리도 황족이니까 황성에 마음대로 들어갈 수 있으니 여기저기 안내해주겠다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아무래도 단순히 아는 사이와 약혼/결혼과는 천지차이이고 대우도 달라질테니 말이야. 어쩌면 황성에 마리안느의 전용 방이 하나 생길지도 모르겠는걸. 가끔은 황성에 갈 일도 있을테고, 그렇게 되면 쓸 공간도 필요할테니 말이야. 침실과는 별개로!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로덴버그 공작은 처음부터 그걸 노린 것은 아니었잖아. 그렇게 하고 보니까 황자님과 연이 있는 영애였을 뿐이지! 사실 로덴버그 공작 입장에선 어리둥절하지 않았을까 싶은걸. 확실히 다른 귀족 사이에선 그런 말들이 나왔을 것 같고 그렇게 보였을 것 같기도 하네. 정작 공작님은 그게 무슨 소리야? 이럴 것 같지만! 아앗...ㅋㅋㅋㅋ 로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오. 나 마음대로 고르기 가능한거야? 이러고 있지 않을까 걱정이야. 알렌이 알면 땍 하고 혼내겠지만. 나중에 로이 관련 에피소드를 살짝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 음. 흑기사님. 너무 능력이 좋아서 그만... 확실히 주군에게 의심을 사게 되면 그만큼 힘든 것도 없을테니까. 2황자는... 자기가 주군이니! 차이가 날 수밖에 없겠네. 아무래도. 확실히 회자될만한 이야기 같아. 2황자가 들으면 웃으면서 흑기사를 의심한 그 왕의 안목이 없는 것을 어쩌겠냐고 말할 것 같아.
맞아. 그건 진짜 사진이건 그림이건 한번 보고 싶어. 개인적으로 그렇게 어여쁜 풍경을 좋아하거든. 아앗...ㅋㅋㅋㅋㅋ 그래도 화가 입장에선 황족이 시키는 건데 명예스러운 일 아닐까? 추위 조금만 참으면 엄청 돈도 벌고 명예도 쌓을 수 있는데! 눈싸움..괜찮지 않을까? 물론 만인이 있는 곳에서는 조금 힘들지도 모르지만 사적인 시간. 그러니까 마리안느와 함께 보내는 시간 내라면 가능할 것 같은데! 다만 팔다리로 쓸어서 자국 남기기는 알렌은 하지 않을 것 같아. 물론 마리안느가 한다고 한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감기 걸리지 않을까 걱정할 것 같거든. 와. 마시멜로 넣은 따끈한 코코아..너무 좋은데... 마리안느는 확실히 단 것을 싫어하니까. 레몬차나 알렌에게 대접했던 장미차 같은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알렌은 그 장미차 되게 마음에 들어할 것 같거든. ㅋㅋㅋㅋ 딱히 어느 동물상이다..그렇게 정한 것은 아니다보니! 그렇게 느꼈다면 그런 것 아닐까 생각이 들어. 음. 미들네임이 리멜트인 쪽이 좋다는 것은 나도 찬성이야. 어쨌건 결혼을 하게 되면 시대상 알렌의 성인 알드레아로 마리안느의 성도 바뀌게 될텐데 자기만 알드레아라는 성이 없으면 섭섭할테니까. 자칫 잘못하면 황실에서도 문제 삼을 수도 있을 것 같고.
처음부터 우유부단보다는 할말은 하는 그런 캐릭터로 잡긴 했는데 그렇게 느껴졌다면 다행이야. 그러면서도 막 거칠진 않고 차분한 성향으로 잡고 있거든.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 거칠어질 수도 있기야 하겠지만! 마리안느가 보고 싶다고 한다면 확실히 그런 곳도 보여줬을 것 같아. 아마 여기저기에 화살이 꽂힌 구멍이 있지 않을까 싶어. 김에 화살 쏘는 것을 실제로 보여주기도 하고 말이야. 황실에서 약혼을 했다고 한다면 그건 사실상 엄청난 일이기도 하고... 자연히 약혼녀에게도 전용 방이 하나 생기지 않을까 싶거든. 응접실은... 약혼 때는 없을 것 같고 정식으로 결혼을 한 후에 자연히 생기지 않을까? 약혼과 결혼은 아무래도 또 다른 차원이니 말이야. 예비 황자비냐, 정식 황자비냐의 차이에 따라서 아직 식구는 아닌 사이, 완전히 식구가 된 사이. 그렇게 구분이 될테고.. 응접실은 식구가 된 이후에야 만들어지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 같거든. 그런데 사실... 황실에선 이미 마리안느를 주목하고 있을테니까... 알게 모르게 방을 만들 공간을 섭외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는걸. 특히 제 1황녀는 마리안느를 꼭 만나고 싶어하기도 하고.
일단 오자마자 보이는 사진과 픽크루를 보면서 나는 감탄하고 죽어있으면 될까... 너무나 적절하기 그지 없잖아. 특히 마리안느...너무 예쁘게 잘 나왔다. 와아.. 진짜 이건 알렌이 안 반했을 수가 없었을 것 같은데..우와아... 그 와중에 사진도..너무 예쁘다! 그러니까 저런 풍경을 그림으로 남긴다는거지? 그 그림은 내가 꼭 보고 싶을 정도야!! 예쁜 사진과 픽크루 너무나 고마워! 마리주!!
개인적으로는 알렌이 만약에 조금 더 오래 자신의 마음이나 그런 것을 숨기고 조금 더 공적으로 마리안느를 대했다면 공작이 어떻게 나왔을지도 궁금해지는걸. 빠르게 포기하고 다른 곳과 혼약을 추진하려고 하면서 살짝 간을 봤으려나... ㅋㅋㅋㅋㅋ 공작님. 완전 뿌듯하겠는걸. 하기사 자신은 이미 성공했으니까 다른 이들의 경우는 다 남일일 뿐이고.. 확실히 황제의 입장에선 괜히 똑같이 따라하면서 접점을 만들려고 하는 것들이 보이면 뭐라고 한마디는 할 것 같아. 경들의 마음은 다 알겠는데 적당히 하라는 식으로 말이야. 사실 로이가 저렇게 행동을 한다고 해도 다른 나라의 후계자씨에게 알렌이 괜찮다면 로이를 한번 주선해주겠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으니 어떻게 보면 다른 이들에겐 다른 의미로 비상이 걸릴지도 모르겠는걸. 다른 나라의 후계자가 본격적으로 오면 자신들에겐 완전 승산이 없는 거니 말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로이는 그 상황을 나름대로 즐길지도 모르겠고. 하지만 그러면서도 선을 넘거나 하진 않을 것 같아. 막... 양다리를 한다거나 깊게 만나자고 유혹하면서 카사노바 짓을 한다던가 식의 행동들 말이야. 흑기사가 완전히 몰락한 상태라면 2황자가 슬쩍 흑기사를 스카우트 하려고 만나려고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걸. 그런 왕의 밑에 있지 말고 대우해주는 내 밑으로 오라는 식으로 말이야. 흑기사님은 아마 거절할 것 같지만. 느낌은!
쌓인 눈을 두 손에 담아서 뿌리기라. 어떤 건지 알 것 같아. 나도 어릴 때 그렇게 눈싸움 하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사실 어느 쪽이건 알렌은 어느 정도 봐주면서 했을 것 같아. 딱히 마리안느에게 이길 생각은 없고 그냥 그렇게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알렌에게 있어선 중요하니 말이야. 아앗...그 장면은 너무 예쁘다! 진짜 예쁠 것 같아. 하얀 눈 밭 위에 남은 발자국을 바라보면서 괜히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라던가! 마리안느가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 알렌은 웃으면서 그렇게 나와 걸을 수 있는 것은 당신 뿐이니까 얼마든지 가능하겠죠. 그렇게 대답하지 않을까 싶어. 오글거리면 어때. 난 그런 표현도 좋다고 생각해. 그렇다면 장미차를 같이 먹는 방향이 되겠구나. 그래도 가끔은 알렌이 황실에서 먹는 차도 대접해주지 않을까 싶어. 아마 홍차 계열이 되지 않을까 싶지만 말이야. 마리안느 리멜트 로덴버그 알드레아라. 확실히 길지만 실제 공식적인 문서나 그런 곳에선 마리안느.R.R.알드레아 정도로 쓰지 않을까? 보통 미들네임을 알파벳으로 대체하는 이들도 있으니 말이야. 미들네임이 영지이름인 것은 나도 찬성이야. 그렇게 하면서 영지의 주인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나타낼 수 있을테니 말이야. 물론 알렌 입장에선 능력을 보고 어느 정도 자격이 되어야 영지를 물려주겠지만!
알렌은 그런 마리안느를 바라보면서 괜히 낯간지러워서 얼굴을 붉히고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릴 것 같아. 서투른 흔적만 가득하다면서 말이야. 맞아. 확실히 도서관은 데려갈 것 같아. 마리안느가 오고 싶어했으니 말이야. 그 전에 미리 로맨스와 관련된 책들도 따로 찾아서 정리해두고 말이야. 뭔가 이미 마리안느는 다 읽은 책들만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황실에 오는 책이니까 아마 표지가 더 고급스럽고 삽화도 많고..그렇지 않을까 싶은걸. 알렌의 가출 경로...ㅋㅋㅋㅋㅋ 마리안느가 알고 싶다고 한다면 아마 한번은 보여줄 것 같아. 물론 이미 그곳엔 경비병들이 잔뜩 서 있겠지만 말이야. 사실 알렌이 공식적으로 마리안느를 취하겠다고 말을 했으니 말이야. 그러니까 저 분이 제 4황자비가 되겠구나. 그러면서 준비를 어느 정도는 하고 있을 것 같아. 혹시나 깨질 수도 있으니까 너무 깊게는 아니겠지만. 아마 1황녀가 마리안느를 바라보면 웃으면서 그대가 제 동생이 2번이나 성을 빠져나가게 한 존재가 맞냐고 웃으면서 물어볼 것 같아. 이쪽 부분은 일상으로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지는걸? 아..맞아. 그때는 아마 어느 정도 선의의 경쟁이 끝나서 다음 황제 확정인 상태일거야. 그러니까 황태녀가 되겠네.
올린사진보다는 눈이 좀더 많이 쌓인풍경을 생각했지만요(•‿•。) 마음에 드셨다니 찾은보람이 있네요~(・▿・๑)~ 덤으로 매화에 눈쌓인풍경도 검색해봤어요(◡‿◡✿) 암튼 의뢰를받으면 화가는 열심히 그릴거 같아요(◕ε◕๑) 풍경만 그릴수도있고 알렌과 마리안느가 거니는 이미지도 기억했다가 그릴수도 있겠네요(*´ー`) 픽크루는 미니어처지만 옷이많아서 좋더라고요σ(°~° ) 특히 알렌이 입었을법한 중세풍옷이 있어서 만족스러웠는데 마리안느가 예쁘게 나왔다고 말씀해주시니 뿌듯하네요(づ≧◡≦)づ
알렌과의 혼사가 성사안될거 같았다면 공작내외는 짐작하신대로 빠르게 포기하고 성사될가능성이 높은 다른 혼처를 물색해봤을듯해요「(..;) 칼바니아황태자쪽에 대해서도 좀더 긍정적으로 생각했을듯하고요(¬ ¬゚。) 아무리그래도 황태자의국혼인데 타국에 잠깐방문해있는사이에만 선택가능하다는식으로 제안했던건 공작내외로선 노이해이고。゚(。σ﹏σ)ゞ 국적관련 도박요소도 커서 이혼처다!! 하지야 않았겠지만 성사가능성과 지위를 고려하면 매력적인 혼처이긴 했으니까요〈(゜。゜) 아무튼 마리안느가 황자비되고나면 뒷말이야 얼마못가니 떠들든지말든지 할거같아요┐(°~° )┌ 로이를두고 귀족들이 물밑경쟁을 치열하게해도 겉으로는 티안내고 점잖게굴텐데 황제가 한소리했다면 체면치레가 무색해질만큼의 해프닝이 있었겠네요☆⌒(>。<) 말씀대로 로이는 열심히 공평하게 두루만나면서도 어떤사람인지 파악해보자는거지 그외의 의미는 없다는식으로 굴었을거같네요(^﹏^)ゞ 그러다 로이의혼처가 후계자씨든 누구든 공주이상으로 정해지면...귀족가문의 친자인 영애는 그렇다쳐도 로이저격용(?)으로 입양된 영애가 적잖이 난처할거 같아요(.◡﹏◡) 마리안느입장에선 남일같지 않아서 마음이 안좋을지도 모르겠네요(。•́︿•̀。) 흑기사의 안장이 경매물품으로 나온만큼 흑기사는 2황자보다 한세대이상 앞사람일거고 이미 고인일수도있다고 상상했는데 동시대에 몰락해서 가산을 모조리처분한 거일수도 있겠어요(๑ᵕ⌓ᵕ)ゞ 그래도 심신이 지치고 의욕도 떨어져서 병이 무겁다는 구실로 고사하며 은둔생활을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싸움이랑 비슷한 그림이 나올것도 같고 맞아도 가볍게 스쳐가는 수준일거 같아서요〈(^ヮ^๑) 옷에 들어가버리면 시리겠지만 눈뿌리다가 알렌의옷안에 눈이 들어간거 같으면 괜찮은지 살피느라 마리안느가 허둥지둥할지도 모르겠어요(๑¯◡¯๑) 눈길걸을때 손잡고있으면 체온덕에 덜추운느낌이 들수도있지 않을까요?(˶゚∀゚˶) 손을 밖에 내놓고있는바람에 역효과로 더 시려질수도 있지만요「(..;) 알렌의 손이 차졌다싶으면 두손으로 감싸고 호호 입김을불어서 녹이려는 경우도 있었을거 같아요(˶∩_∩˶) 알렌의 그런대답을 들으면 함께하자고 제안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래주신 보람이 있게 전하의행복에 보탬이 될수있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요지의 얘기를 할듯해요(˶◕◡◕˶) 장미차랑 홍차면 딱이네요(˶°ᗜ°˶) 알렌이 좋아하는 쿠키나 마리안느가 좋아하는 과일도 곁들이면 좋겠고요(~◡~) 가끔 마리안느타르트를 같이먹어도 좋을거같아요~(・▿・๑)~ 그러네요 미들네임을 약자로쓰면 한결편하군요(˵°~°˵) >>135에서 L을 쓰기도했고하니 리멜트는 L로 시작한다고하고 마리안느 L. R. 알드레아로 해도 되겠어요(*´ー`) 미들네임이 영지이름으로 땅땅이면 애들이 영지를 물려받기로 확정됐을때 미들네임이 추가된대도 좋을듯해요(≡◔∀<≡) 그런데 만에하나 애들역량이 안된다면 영지는 누구에게 맡기게될까요?(•。• )
서투른걸 알면서 시도하는건 힘든일인데 그런데도 꾸준히 해오신게 대단한거라며 마리안느는 과녁하나하나 볼거 같아요♫(・◡・๑) 예~전과녁이면 중심부보다 바깥쪽에 화살자국이 많겠지만 최근과녁으로 올수록 중심부에 화살자국이 많을테니 그런거 확인하면서 얼마나 노력하셨는지 느껴진다고 감탄도 할거같고요(•‿•。) 온김에 알렌이 쏘는걸 직접 구경할수도 있고 마리안느가 배워볼수도 있고 그렇겠네요(づσ▿σ)づ 도서관은ㅋㅋㅋㅋㅋㅋ 로맨스소설을 따로 정리해준다니 세심한데요(~‿~๑) 다읽은책이라도 다시읽으면 느낌이 다른경우가 많아서 마리안느는 여러번 읽는것도 좋아할거예요(˵^‿^˵) 삽화까지 있으면 더 새로운느낌일테고요(´θ∀θ`)ゞ 게다가 로맨스소설 말고 역사책같은걸 읽어볼수도 있고 알렌이 즐겨읽는책 확인하면서 이런공부를 해오셨구나 되짚어볼수도 있을테니 마리안느한텐 흥미진진한 경험이 될거같아요ヾ(´•▽•`)ノ゙ 알렌의 가출경로는 몇년이 지난뒤에도 감시대상이 되어있군요ㅎㅎㅎ 로이를 비롯한 동생들의 가출을 막기위함일까요?〈(゜。゜) 아니면 내부인이 외부로 나갈수있는 경로라 반대로 외부인이 침입할수도 있다고 경계한걸까요?(´◉o◉`) 확실히 황자가 결혼적령기에 이른이상 누가됐든 비를 맞긴맞을테니 마리안느와의 혼담을 떠나서 공간을 마련하는 작업은 필요했겠네요(˶º⌓º˶) 가구나 실내장식 같은건 황자비가 확정된뒤에 정한다 치더라도요σ(•。• ๑) 차기황제와의 면담인셈이네요(*´ー`) 그런데 1황녀와의만남이 알렌과 마리안느의 관계에 중요한영향을 미칠수 있으려나요?(◕o◕) 전 일상은 서로의속내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고백씬이라든가 결혼처럼 알렌과 마리안느의 관계에 중요분기점이 되는부분 위주로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궁금해졌어요~(・▿・๑)~
실제로 사진 자료는 원하는 것을 찾으려고 하면 아무래도 조금 힘드니까 말이야. 결국 원하는 구도는 자기가 직접 찍어야만 하는 법이기도 하고! 어쨌든 매화도 너무 예쁜걸? 그러니까 마리안느네 고향에 가면 저런 풍경을 볼 수 있다는거지? 내가 2D 세계관으로 들어가서 구경을 하고 싶을 정도야. 뭔가 그렇게 그림을 그리게 한 후에 딱 벽난로 위에다가 걸어두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 물론 벽난로가 있을때의 이야기지만!
역시 공작님. 상당히 머리가 빠르고 정치적으로 접근하는구나. 그 어떤 손해도 보지 않으려는 철저함. 저런 것을 배워야하는데 말이야. 뭐 애초에 그 황태자는 진짜로 마리안느가 좋다고 다가왔다기보다는 어느 정도 알렌을 저격해서 들어온 거였으니까. 이후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언제 들어도 저 공작님은 적으로 돌리면 큰일 날 것이 눈에 훤해. 알렌이 잘해야겠네! 저 집안을 적으로 돌리지 않도록 말이야. 아무래도 그런 식으로 입양하는 이들이 자꾸 보이거나 한다면 황제가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을 것 같거든. 나중에 로덴버그 공작을 불러서 경 때문에 지금 수도가 시끌벅적하다고 하면서 이를 어쩌면 좋겠냐고 가볍게 한탄 정도는 할 것 같아. 탓하기보다는 그냥 작은 불평으로 말이야. ㅋㅋㅋㅋ 로이 저격용으로... 하지만 애초에 그건 누구도 탓할 수 없는거니 말이야. 결국 그 집안이 알아서 감당할 수밖에 없겠는걸. 알렌으로서는 그냥 쓴 웃음소리만 낼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말한대로 꼭 죽지 않아도 지금은 은퇴를 했거나 해서 다 팔아버렸거나 하는 것일수도 있으니 말이야. 일단 난 그런 쪽으로 생각을 했었거든. 어쨌든 그렇게 고사하면 2황자는 굳이 고집 부리지 말고 알았다고 하면서 아마 차후에 아플 때 쓰라고 이것저것 하사하고 가지 않았을까 싶어. 그대 같은 인재가 병에 걸려서 쓸쓸히 죽으면 이 세상이 그대에게 짓는 큰 죄라고 하면서 말이야.
알렌의 옷 안에 눈이 들어간다면 알렌은 아무래도 움찔움찔 하겠지만 마리안느가 허둥지둥하면 장난스럽게 아주 살짝 약하게 눈을 뿌려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 자신은 괜찮다는 식으로 말이야. 확실히 손을 잡으면 적어도 손은 따뜻하니 말이야. 그러면 또 알렌은 슬쩍 제 주머니 속에 잡은 손을 넣어줄 수도 있을 것 같아. 이러면 적어도 손은 시렵지 않을 거라고 하면서 말이야. 물론 마리안느가 손을 녹여주려고 하면 웃으면서 받아줬다가 이번엔 자신이 다시 호호 불어줄 것 같기도 하고! 아..진짜 마리안느는 너무나 좋은 이가 맞는 것 같아. 보통 저렇게 또 대답하는 일은 잘 없을 것 같은데. 알렌이 다시 한번 알게 모르게 반할 수도 있겠어. 마리안느타르트...ㅋㅋㅋㅋ 확실히 그것도 공수되겠는걸? 쿠키와 과일. 뭔가 굉장히 푸짐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그런 자리가 될 것 같아.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영지를 물려받을때 미들네임으로 그렇게 주는 느낌으로 말이야. 역량이 안되면 역량이 될때까지 교육을 시키되 정말로 안되겠고 얘는 물려줘봐야 영지민들이 곤란해질 뿐이다..라고 한다면 아마 믿을 수 있는 가신에게 주지 않을까 싶어. 그렇게 되지 않도록 평소에도 자신의 역량을 키우라고 알렌은 이야기할 것 같아. 높은 신분으로 태어난만큼, 그만큼 짊어져야 하는 것이 많다고 하면서 말이야. 실제로 알렌은 그렇게 교육받기도 했고.
마리안느의 그런 감탄을 들을때마다 알렌은 그저 웃으면서 시선만 계속 회피할 것 같은걸. 그러면서 다 구경했으면 다른 곳에 가자고 하면서 은근히 재촉할 것 같아. 계속 거기에 있자니 부끄러워서 말이야. 마리안느가 만약 배워보고 싶다고 한다면 활을 쥐어주고 옆에서 자세를 잡아주면서 가르쳐줄 것 같아. 어쨌건 로맨스소설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알렌은 일단 알고 있으니 말이야. 그 외의 책에 대해서도 듣기는 했지만! 하지만 역시 그렇게 많진 않으니까 괜히 알렌 혼자서 미안해할지도 모르겠다 싶어. 어쨌건 마리안느가 흥미진진하게 여긴다면 그것만으로도 알렌은 좋을테고.. 나중에 정말로 결혼을 하게 된다면 이런 느낌음로 서재를 꾸며보자고 제안해볼 것 같아. ㅋㅋㅋㅋㅋ 꼭 그렇다기보다는 알렌이 거기로 탈출을 했으니까 반대로 거기로 침투를 할 위험이 있다는 것이 커. 그렇기에 그런 위험을 차단하고자 특별히 그곳은 경비를 더 튼튼하게 하고 있어. 몰래 나가는 것이 가능했다면 반대로 몰래 들어오는 것이 가능하니 말이야. 음. 꼭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그냥 조금 중요한 자리인 것 같으니 한번 일상으로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었거든. 굳이 의미를 두자면... 황가의 사람과 공식적으로 1:1로 첫대면을 하는 자리 정도려나? 따지고 보면 그렇게 막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아! 일단 넘기고 싶다면 그것도 괜찮아!
아. 그리고 내가 오늘은 저녁에 집들이가 있어서 자리를 비우게 될 것 같아! 일정 남겨놓을게!
그 시기에는 아무래도 사진이 없으니까 그림이 더 많을테고.. 해가 가면 갈수록 그렇게 그림이 늘어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단순히 리멜트만이 아니라 수도의 성의 모습이라던가 그런 것도 좋을 것 같고! 혹은 로덴버그 정원의 모습도 좋을 것 같고! 둘 다 주변에 예쁘고 아름다운 풍경이 많아서 예쁜 그림이 아주 한가득이겠는데?
ㅋㅋㅋㅋㅋㅋ 그렇긴 하겠지만 수틀리면 오히려 사위이기에 압박을 주거나 위협을 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외척이 어떻게 보면 상당히 무서운 것이기도 하고 말이야. 정말로 냉정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이라면 이미 황가의 외척이라는 자리를 얻었으니 마리안느가 이후에 어떻게 되건 자신들은 알바 아니라는 식으로 나올 수도 있을테고! 아무튼 황제 입장에선 어쩔 수 없지 않을까. 공작이 그렇게 능숙하게 이야기를 하면 황제는 5황자도 5황자지만 자신에겐 황자만이 아니라 황녀도 있다고 하면서 여러모로 골치가 아프다고 할 것 같아. 황녀를 노리고 공략하려고 하는 이도 분명히 있을테니 말이야. 그러다가 뭔가 점점 양자, 양녀로 계속 들이는 것이 늘어서 사회문제화 되면 황제가 한번 기강을 잡기 위해서 앞으로 입양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원칙적으로 불허한다. 그렇게 나올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은근슬쩍 외국 왕족과의 혼인을 추진하라는 조언에는 황제도 생각해보겠다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그리고 정말로 외국 왕족과 혼인 루트가 된다던가! 어느 쪽이건 알렌은 행복하게 살면 된다라는 입장이겠지만! 마리안느가 혹시나 그에 감정이입을 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면 알렌은 그냥 말 없이 손을 꼬옥 잡아줄 것 같아.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말라는 뜻을 담아서 말이야. 2황자의 경우는..사실 어느 정도의 정치적인 의도도 있어. 그렇게 하면서 자신에 대한 평을 높이려는 의도로 말이야. 물론 오로지 그것만 있는 것은 아니고 정말로 아깝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마리안느가 눈을 흘기면 알렌은 일부러 웃음소리를 낼 것 같아.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이 있듯이 말이야. 확실히 사이가 좋아보일 것 같아. 괜히 보는 사람들이 훈훈한...그런 느낌으로 말이야. 물론 온전히 사랑만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쨌건 둘이 잘 지내는 것 자체가 주변 사람들에겐 훈훈하고 굉장히 모범적으로 보일 것 같고! 음. 하지만 세상에는 그런 당연한 것조차 표현하지 않고 지키지 않는 이도 많으니까. 오히려 사람이 흔들리는 것에는 그런 사소한 것이 아닐까 싶거든. 적어도 알렌은 그럴 것 같아. 나도...조금 배 아파. 나도 먹고 싶어. 그 자리에 가서..물론 가는 순간 바로 붙잡히겠지만.. 그리고 감옥에 들어가겠지만...흑흑. 맞아. 노블리스 오블리주. 물론 알렌은 신분제를 당연히 옹호하고 있고 신분이 낮은 이와 황족은 결혼하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다..라는 현대 시점에선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 라는 사상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높은 자리에 있기에 그 자격이 되지 못하면 그런 것을 누릴 자격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거든. 그래서 확실히 그 부분으로 자식 교육은 좀 엄한 면도 있을 것 같아. 반대로 교육이 없고 사적으로 시간을 보내거나 할 땐 굉장히 자상할 것 같지만 말이야. 어쨌건 내 자식이니까 당연히 이걸 누려야 한다.. 이걸 누리는 것이 당연하다...라는 것은 알렌에겐 없을 것 같아. 이 부분은 경우에 따라서는 마리안느와 조금 다툼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네. 아니면 마리안느도 비슷하게 생각할까?
아무래도 바로 옆에서 그러니까 괜히 더 그렇게 느낄 것 같아. 원래 그렇게 쑥스러움이 많고 그러진 않지만...ㅋㅋㅋㅋㅋ 마리안느가 구경을 하면 알렌은 표정을 관리하면서 그냥 웃음소리만 낼 것 같아. 물론 막 기뻐서 웃기보다는 좀 어색한 웃음소리로 말이야. 아무래도 자세를 잡아주려면 신체 접촉이 있을 수밖에 없을테니까 마리안느가 긴장되고 부끄러움을 타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걸. 하지만 그때의 알렌은 또 그건 의식하지 못하고 최대한 자세를 잘 잡아줘야겠다..딱 그 생각만 하고 있을 것 같아. 물론 도서관은 알렌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서 닳아잇느냐의 여부로 알렌이 자주 읽는 책인지는 구분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알렌이 몇 권 꺼내서 줄 수는 있을테니까! 이야기를 나눈다면 아마 알렌도 이것저것 대답할 것 같아. 역사 쪽이라면 그에 대해서 막 이런저런 토론 비슷한 것을 나눌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아마 여기서만큼은 알렌이 당시 황가에 대해서 조금 안 좋은 말이 나와도 크게 뭐라고 하진 않을 것 같아. 분명하게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 맞으니까. 어디까지나 알렌이 모욕에 민감한 것은 현 황가이기도 하고! 맞아. 그렇게 서재를 만들면 좋을 것 같아. 그렇게 해서 가족이 나란히 한번씩 들어가서 서로 관심이 있는 책을 읽기도 하고 그런 식으로 말이야. 그래도 아마 내 예상에는 마리안느가 주로 사용하고 알렌은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은 들어가서 사용하는...그런 느낌이 되지 않을까 싶어져. 보수공사는 물론이고 쥐구멍이 있으면 아마 꽉꽉 막아뒀을거야. 그래서 알렌이 알려줘도 그때 그 느낌은 아닐 것 같아. "원래 여기에는 구멍이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보다시피 막아뒀고요. 그래서 그때 그 루트를 그대로 체험하는 것은 힘들 것 같네요." 이러면서 알렌이 난감한 표정도 지을 것 같고. 음. 좋아. 그런 부분도 썰로 풀어보면 되겠지! 어쨌든 당연하지만 1황녀는 알렌의 가출 사실을 알고 있고 그 원인이 마리안느라는 것도 알고 있어. 물론 마리안느가 꼬시거나 나오라고 한 것이 아니라는 것도 잘 알고 있고! 마리안느가 그렇게 말을 하면 1황녀는 부드럽게 웃으면서 그때의 그 행동과 시간을, 후회하거나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라고 생각하느냐고 이어서 물어볼 것 같아. 그쯤에서 딱 시종을 불러서 황가에서 먹는 다즐링이나 얼그레이 같은 홍차를 내온 후에 마셔도 좋다고 이야기를 할 것 같고.
아무튼 집들이는 끝나고 다시 집에 왔어! 조금 피곤하긴 하네! 고로 천천히 쉬엄쉬엄 집에서 시간을 보낼 생각이야! 마리주도 좋은 주말 되길 바라!
고생하셨어요(´・◡・`) 다시 월요일인데 하루 잘넘기셨나 모르겠네요(#ᴗ‿ᴗ) 저는 현생에치여 늦어버렸어요(º﹃ºl|l)
풍경화도 좋고 초상화도 좋을거 같아요(๑¯◡¯๑) 마리안느는 알렌의 초상화를 알렌은 마리안느의 초상화를 자그마한 액자에 넣고 각자의 집무실 탁자에 둬도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 가족이 늘어나면 가족초상화 액자도 놓고요(*´ー`) 가족사진대신 가족초상화랄까요ㅎㅎ
세금이나 공물을 줄여 달라거나 공직에 기왕이면 로덴버그가의 사람을 앉혀달라는 식으로 처가인 로덴버그가의 편의를 봐주길 기대했을 가능성이 적진않겠네요(•ε •๑) 그래도 상호이익을 중시하는 가풍인만큼 어지간하면 협상가능한 요구를 했으리라 생각해요σ(°ー°*) 게다가 황자의 처가로 남으려면 마리안느의 지위가 탄탄해야하니까 오히려 냉철할수록 마리안느를 함부로 대하긴 어려워했을듯해요〈(^。^๑) 그래도 알렌의 혼처가 정해지고나면 로이, 로이의 쌍둥이황녀, 막내황녀만 남는거죠?(˶◔⌓◔) 물론 그 세명과의 혼담을 성사시키기위한 귀족들의 물밑경쟁이 치열하기야 하겠지만(•﹏•゚。) 황자황녀와 또래인 친자가 있는 가문은 당연히 친자부터 내세울테니 양자를 들이는 가문은 친자녀가 없는 집안으로 한정되겠고...「(°ヘ°) 그러면 마리안느가 측은해할 사람이 전혀 안생긴다는 보장까진 없겠지만(이거도 냉정히따지면 어쩔수없는 문제니 알렌이 위로해주면 스스로 감정 추스를거예요ᴗ。ᴗ# 알렌에게 고마워하기도 할거고요(´θ∀θ`)ゞ ) 귀족가문의 입양이 사회문제로까지 번지지는 않을듯해요(´∀`;) 아무튼 나머지 황자황녀의 혼처는 황제가 잘 정하리라고 생각해요σ(°ー°*) 정 골치아프면 외국왕족과의 혼사를 추진해도되고 아니라도 국내귀족중에 유대를 돈독하게 할 필요가있는 가문이랑 혼사를 추진해도되겠죠(=^_^=) 아무튼 공작은 목적을 달성한만큼 황제앞에선 굽실굽실 몸을 사리지싶어요。゚(#・ε・#)゚。 아~ 하긴 은퇴하다시피 해서 포섭되지않는 인재도 후하게대접했다고 하면 제국이 인재를아낀다는 식으로 이미지메이킹이 가능하겠어요(◕o◕) 이해타산뿐만 아니라 개인적인감정이 섞였다한들 어떤가요「(°~° ) 세상일이라는 게 한가지 목적만 갖고 행하는것만은 아니잖아요~(・▿・๑)~ 그런의미에서 2황자는 빅피처를 던진셈이네요(•ε •๑)
알렌이 소리내어 웃어버리면 어... 그렇게 즐거워하시니 골도 못내겠다고 같이 웃어버릴지 다음에는 기습당하지않겠다고 짐짓 골을낼지 모르겠어요〈(^ヮ^๑) 온전한사랑은 음...처음부터 완전히 열렬한감정 꽉꽉채워서 시작할수도 있지만 살아가면서 감정이 켜켜이 쌓여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ᴗˬᴗ) 오히려 현실적인여건 무시하고 사랑밖엔 난몰라 하는쪽이 조신의꿈처럼 불행한결과를 불러오기 십상일듯해요(´•︵•`) 그런의미에서 조건과 감정의 균형을 맞춘 알렌과 마리안느는 꽤나 좋은시작인 편 아닐까요?(=σ▿σ) 아아 말씀 듣고보니 제때제때 표현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말하지않으면 모르는게 많고 소통의부재가 파국을 불러오는경우도 많으니까요☆⌒(>。<) 마리안느가 속내를 감추는타입은 아니라 다행이에요(◕ᴗ◕✿) 신분제옹호야 시대보정을 생각하면 타당한면이 있다고봐요(˶◉_◉˶) 큰권리엔 큰책임이 따른다는 인식도 사회구조에 따른 혜택을 누리는입장에서 지니기에 바람직한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하고요σ(°ー°*) 마리안느의 자녀교육관은 어떻다고 말하기어렵네요(^_^゚。)ゞ 남작가에서 자유분방하게 지내왔으니 자녀의 안전에 위협이 되지않는 언행에는 대체로 허용적인편일거 같기도하고 그 반작용으로 공작가에선 빡셌으니 귀족적인소양을 애초에 각잡고 교육하는게 낫다고 여길것도 같아서요(¬_¬˶) 영지를 물려받을 의향이 있는 자녀에겐 후자, 영지경영에 무관심한 자녀에겐 전자가 될지도 모르겠어요「(°ヘ°) 어느쪽이든 자녀들이 말귀를 알아먹을만큼 크면 우리가 호의호식할수 있는건 제국이 평화롭고 우리의 영지가 큰탈없이 운영되고있는 덕임을 누누이 강조할듯하고요(。´・‿・`。) 그런의미에서 큰틀에서는 알렌의 교육관에 동조한다고 할수 있겠네요(˶◔_◔)ゞ 간혹 알렌이 너무 엄하다싶으면 영주가 영주후계자후보를 대하는 태도는 아버지가 자식을 대하는 태도와는 다를수밖에 없음을 전달하고자 애쓸거 같아요(´◕_◕`)
알렌입장에서는 마리안느가 알렌의심경을 알잘딱 캐치하는게 좋겠지만 저는 알렌의 색다른반응을 구경할겸 마리안느를 넌씨눈으로 만들겠어요ψ(`∇´)ψ 반대로 활쏘는법 가르쳐줄때는 알렌이 마리안느의 동요를 모를테니 쌤쌤아니겠어요?(ノ ̄∀ ̄)ノ 도서관도 일전에 로맨스소설 내용으로 얘기를나눴듯이 역사얘기도 한다면 마리안느가 모르는부분을 알렌이 가르쳐주든 둘이 토론을하든 얘깃거리가 나올거라고 생각해요(○˘◡˘) 로맨스소설이 있는한 마리안느가 머무는시간이 더 길거같긴 하네요(。•ω•。) 의외로 영지경영때문에 로맨스소설보다는 역사책에서 다른영지의 사례를 찾는데에 흥미를 가질수도있겠고요(* ̄▽ ̄) 물샐틈없이 막고도 경비인력까지 확충한거군요(◉o◉)՞՞ 담당장교와 병사들은 고생이겠지만 인력과 예산에 문제만없다면 그만큼 황궁은 안전해지겠어요(˘ω˘*) 알렌이 난감한표정을 띠면 마리안느가 위로(?)할거 같아요 탈출루트가 막힌게 살짝 아쉬울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황궁보안이 훨씬 중요하고 자기는 한번 와본걸로 충분하다고요(´・◡・`) 어쩌면 이넓은황궁에서 빈틈을 발견하신 관찰력이 대단하다고 농담반진담반으로 말할지도모르겠어요( o^ ^o) 1황녀가 그렇게물으면 마리안느는 심경이 좀 복잡미묘하겠네요(¬ ¬˶)ゞ 알렌이 법도를 어기긴했으니 후회안한다기는 뭣하고 후회한다기엔 어쨌거나 알렌가출의 최대수혜자가 자기라고 생각할테니까요〈(^︵^๑)՞՞ 차를 내어주면 감사하다고 마시면서 머릿속을 정리하지싶어요(˶◉_<˶) 그러고나서 '황자 전하와 연이 닿을 수 있었으니 그때의 일은 제게는 더없는 행운입니다만 그로 인해 황실의 법도가 어지럽혀졌다면 그 역시 제 불찰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처신을 삼가 조심하겠습니다.' 정도로 대답할거 같아요(´・ ・`。)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따로 없는데? 그렇게 함으로서 뭔가 정말로 부부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말이야! ㅋㅋㅋㅋㅋ 확실히 가족 초상화가 되겠네. 당시엔 사진 기술이 없었으니 말이야. 갑자기 기술이 발전해서 사진이 나왔다..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말이지! 알렌은 아마 그 초상화를 정말로 깨끗하게 관리할 것 같아.
협상가능한 요구를 했다면 아마 알렌도 어느 정도 협상에 임해줬을 것 같아. 자신이 이뤄줄 수 있는 한도 내에서라면 말이야. 세금이나 공물을 줄여달라는 것은 애초에 자신의 권한이 아니니까 못하겠지만... 그래도 사례금이나 그런 것은 어느 정도 주지 않았을까 싶어. 물론 마리안느를 돈으로 사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런 좋은 딸을 보내줬으니까 그에 대한 사례라는 느낌으로 말이야. 마리안느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 것은 지금까지의 모습에서 아주 잘 알 수 있었지!! 정말로 다행이야!
아마도 그렇게 되겠지? 귀족가문의 입양이 사회문제로 나가지 않으면 아마 황제도 막진 않겠지만 너무 노골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이들은 아마 황제가 알렌처럼 어릴 때 만난 것이 아니면 꿈도 꾸지 말라고 하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을 것 같아. 물론 혼잣말 느낌이겠지만. 아무튼 황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쭉 고민하긴 할거야. 그리고 알렌은 거기서는 살짝 한 걸음 물러난 상태일테고! ㅋㅋㅋㅋㅋ 공작님. 여생을 마칠때까지 완전 싱글벙글 상태가 아닐까 싶어지는데. 역사에도 길게 이름이 남을 것 같고 말이야. 맞아. 살짝 그런 것을 노렸다고 보면 돼. 어쨌건 황자이니까 나름 이미지 메이킹도 중요할테고! 그렇게 좋은 이미지가 생긴 2황자는 알게 모르게 뿌듯하게 시간을 보낼지도 모르겠어! ㅋㅋㅋㅋㅋ
마리안느가 어떻게 행해도 최후에는 알렌이 아마 품에 살며시 안아줄 것 같아. 당신이니까 이런 시간도 즐거운 것이라고 하면서 말이야. 마리주의 말을 들어보면 그것도 확실히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 쌓이는 만큼 더 단단해지기 마련일테니까. 원래 정말로 단단한 그릇은 오래 구워야 나온다는 말도 있고! 그렇게 보면... 알렌과 마리안느는 정말 좋은 스타트였지! 아무래도? 알렌 역시 굳이 숨기는 편은 아니기에.. 어쩌면 좋은 결과로 계속 나아갈 수 있던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해! 음. 역시 이 두 캐릭터는 상성이 너무 좋았어! 뭔가 이렇게 읽어보니까 맞춤형 교육을 하는 편이로구나. 의무를 져야 할 이에겐 조금 확실하게, 그렇지 않을 이에게는 조금 자유롭게. 오오.. 이것이야말로 진짜 자식들이 좋아할법한 맞춤형인걸? 그 와중에도 자식들이 섭섭해할까 싶어서 자식들 케어도 해주고.. 아마 자식들에게는 마리안느가 너무나 자상하고 따뜻한 어머니로 기억될 것 같아. 알렌은 때로는 엄한 면이 강한 아버지로 기억되는 것과는 반대로 말이야. 아마 한번씩은 알렌이 마리안느에게 내가 너무 심한 것이었을까.. 그런 식으로 살짝 물어보는 일도 있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완전히 쌤쌤이 되겠구나. 서로서로 부끄러워하는 모습은 알지 못하기에 상대는 더욱 귀여워지는 법이지! 적어도 알렌은 그럴 것 같으니 말이야. 확실히 마리안느가 잘 모르는 부분이거나 황족이 아니면 알기 힘든 내용은 알렌이 잘 이야기를 해줄 것 같아. 영지경영에 관심을 보인다면 알렌이 아마 옆에 앉아서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또 설명을 해줄 것 같고. 그리고 괜히 조용한 목소리로 마리는 잘 할 수 있을 거예요. 이런 식으로 응원도 해줄 것 같아. 자신이 함께 할테니까 너무 걱정하진 말라고도 말하면서 말이야. 아무래도 만일의 경우라는 것이 있으니 말이야. 병사들은 수를 늘려서 보충했다는 설정이야. 그래서 개개인의 피로도가 더 증가하거나 하는 일은 없고 병사들도 별 불만은 없어. 마리안느가 농담반 진단반으로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 알렌은 그때는 어떻게든 밖으로 나가고 싶어서 그랬던 것이라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특히나 2번째는... 꼭 당신을 만나고 싶었다고 하면서 말이야. 그때 그 만남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으니 어느 정도 혼난 것은 있지만 후회하진 않겠다는 말도 할 것 같고! 마리안느의 그 대답을 들으면 1황녀는 웃으면서 불찰은 알렌이 저지른 것이지. 그대가 저지른 것이 아니라고 할 것 같아. 그리고 홍차를 한 모금 마신 후에 살며시 잔을 내려놓고 또 빤히 바라보면서 싱긋 웃은 후에 만약 후회한다고 말을 했으면 내 모든 것을 걸고 그 약혼을 무산시킬 생각이었다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내 동생과 만난 것을 어떤 이유로건 후회를 한 이가 내 동생과 결혼을 해서 서로 행복해질리가 없다고 하면서 말이야. 그렇게 말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그대의 마음이 진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하면서 만족스러워할 것 같아. 그리고 가만히 바라보다가 지금 이 물음의 답은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라고 하면서 지금 그대는 행복하냐고 물을 것 같아. 그리고 아마 뚫어지게, 정말로 뚫어지게 마리안느의 입술과 눈동자를 살며시 바라볼 것 같아. 어쩌면 황제가 보일법한 정말로 날카롭고 매서운 모습일지도 모르겠어.
로덴버그가에선 리멜트를 내어주고 알렌은 로덴버그가의 영지나 로덴버그가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투자금을 주었다고하면 나름 적절한딜 아닐까요?(˶◉_<˶) 알렌이 마리안느랑 결혼하는걸로 로덴버그가에 이익이 돌아오려면 첫째로 알렌과 마리안느의 유대가, 둘째론 로덴버그가와 마리안느 유대가 끈끈해야하니 평생동업자처럼 가지않을까 싶어요(°~° ) 설령 공작내외가 이용가치가 없으면 버리는 냉혹한 인간들이었다해도 마리안느가 황자비가되면 이용가치가 생기니 함부로 대할 까닭이 없었을거같고요〈(^。^๑)
황자황녀와의 국혼을 노리는 가문이 못해도 후작가면 경쟁이 일든말든 황제가 유대를 강화하고싶은 가문을 골라서 황실지지세력을 늘려도 될거같고(。•ω•。) 외국의 왕족황족과 국혼시켜서 작게는 외교관계를 개선하고 크게는 그나라 계승권에 발을 걸쳐보는것도 가능할거 같아요(´∀`#) 그러는김에 황자황녀가 배우자들과 원만한관계를 구축할수 있으면 더좋을테고요(~‿~๑) 어느쪽이든 알드레아제국이 탄탄한이상 황제랑 황자황녀들이 우위에 있는 입장이니 수완을 잘만 발휘하면 이득을 보지않을까요?(❁ᴗˬᴗ) 공작의 싱글벙글모드는... 아들들의 장래나 앞으로의 영지경영이나 다른 귀족들과 척지지않는 처세 등에서 과제가 계속생기겠지만。゚(#・_・#)゚。 황실과 인척관계가 된 덕분에 명실공히 제국에서 손꼽히는 명문가라는 입지가 탄탄해졌을테니 비교적 수월하게 유지될듯해요♪~(˘ε ˘๑) 큰그림을 잘그리시는 2황자네요~(・▿・๑)~ 2황자와 흑기사의 이야기도 이야깃거리로 좋을거같긴 하지만 여기메인은 알렌과 마리안느이고 저는 전쟁알못이니 패스하겠어요ㅎㅎㅎ
아! 듣고보니 그때쯤이면 그렇게 안는것도 자연스러운 사이겠네요(づσ▿σ)づ 꽉 안기보다 살며시안는건 마리안느가 불편하지않게 하려는 마음씀씀이일까 추측해봤는데 맞나요?(°o°˶) 당신과 함께라 즐겁다는 말은 참 유의미해보여요(◕ᴗ◕✿) 실없다면 실없는장난을 치면서도 함께라는 이유만으로 즐거울수있는 상대는 편안하고 애틋하고 소중한 존재일테니까요(=^_^=) 그런함의를 알아채면 마리안느로선 감동할수밖에 없을거라고 생각해요ლ(•▽•ლ) 정략결혼이라는 특성상 순수한호의만으로 이어지기는 힘든인연이었는데도 마리안느에게 굿엔딩인 방향으로 무난하게 나아갈수 있었으니 말씀대로 마리안느와 알렌이 상성좋은 타입들이었다 싶어지네요(๑¯◡¯๑) 그런의미에서 마리안느는 운이 꽤나 좋은편 아니었을까요?☆⌒(>。<) 어...(˶°⌓°˶) 자식교육은 너무너무 어려울거 같아서 감못잡는와중에 풀어본 썰이라 마리안느가 자상하고 따뜻한 양육자같다고 말씀해주실줄은 몰랐어요〈(^。^๑) 자식대대로 리멜트를 물려받길 바라는마음이랑 자식들이 각자의행복을 추구하길 바라는마음이 혼재할거같아서 자기가 자식한테 강요하면어쩌나 시종일관 혼란스러워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거든요〈(๑﹏๑l|l)ゞ 그래서 아이들이 철들기 시작할무렵부터는 너희중에 리멜트를 물려받길 원하는동시에 그럴만한역량도 지닌 사람이 있길 바라지만 아닐지라도 어머니로서 너희의 삶을 응원할거다 그러니 너희에게 가장 후회없을 선택을 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져라 그건 너희 각자만이 아는거다 정도의 잔소리를 종종 하게될거 같아요(¬_¬˶) (꼰대마미...(˶◔︵◔)՞՞՞) 알렌이 심했는지여부는 구체적인상황이 있어야 파악이되겠지만 말씀해주신정도로 대강이나마 가늠해보자면요(´◕_◕`) 아버지로서의 역할과 황자겸영주로서의 역할이 다르고 누구나 완전무결하지는 않기에 어쩔수없이 생기는 갈등일거라고 그래서 마음고생하는 거 모르지않는다고 얘기한다음에〈(゜。゜) 그래도 아이들은 우리에 비해 경험이 부족하고 덜자란 부분이 있는게 당연하다면 당연하니 미숙한부분은 바로잡으면된다고 격려해주고 너희가 어떻든 아버지로서는 아끼고 사랑한다고 전달해주는게 어떻겠냐고 권유할거 같아요(•ε •๑) 이런문제는 역시 쉽지않네요〈(^︵^๑)՞՞
나중에 그때의일이 화제에 오르거나하면 뒤늦게 서로 어떤심정이었는지 알게되어서 웃게될지도 몰라요(´θ∀θ`)ゞ 그리고 마리안느가 모르는부분을 알렌이 설명해주고 영지경영과 관련된 자료도 찾아준다면 되게 든든하겠는데요(´・◡・`) 게다가 격려도 해주면서 도와주면 그야말로 지원군을 등에업은 기분이겠어요♫꒰・◡・๑꒱ 그렇군요(˶◉_◉˶) 병사의 수를 늘렸다면 비용이 더 들겠지만 재정상 감당가능하다면야 문제없을듯해요(°ε °#) 알렌에게서 그런얘기를 들으면 마리안느는 어린시절부터 한결같이 성심껏 대해줘서 고맙다고 대답한다음에「(•˶˶˶•) 앞으로는 저로인해 전하께서 책잡히는 일은 없도록 처신하겠다고도 덧붙일거같아요σ(^皿^*) 엣?∑(°o°˶) 1황녀의 말이 타당하긴한데 그렇다고 마리안느가 전혀 책임감을 느끼지않아버리면 그건 그거대로 좀 뻔뻔한거 아닌가 싶어지기도해요〈(^︵^。)゚。 어떻게대답하냐에 따라 1황녀가 약혼을 깨려고할수도 있었다니 그것도놀랐어요(」゜ロ゜)」 엔딩분기점이 있을줄이야(|||◔﹏◔) 그렇게 비중있는장면이라 궁금해지는게 1황녀는 마리안느의 대답이 황자비가 되겠다는 야망을위해 꾸며낸소리는 아니라는걸 어떻게 파악한걸까요?σ(°⌓°๑) 마리안느가 앞서한 얘기는 그자체만 보면 알렌이라는 사람과 만난게 행운이라는건지 황자비가 될 기회가 생긴게 행운이라는건지 모호하다고 판단할수도 있어보여서요〈(゜。゜) 아무튼 1황녀의 다음질문에는 차기황제가 주시하고있으니 긴장감은 들겠지만 고개부터 끄덕일거같아요σ(・▿・๑) 그런다음에는 '저를 한결같이 성실하게 위해 주시는 분의 반려가 될 기회를 얻었고 저를 양자로 들여준 공작 내외에게 보답할 수 있게 되었으니 행복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나아가 앞으로 더 행복해질 준비도 하고자 합니다. 황자 전하께서 행복해지시는 데 보탬이 된다면 그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도로 답변하지싶어요(~‿~๑)
아마 알렌은 그렇게 할 것 같아. 그렇게 초상화가 들어있는 액자는 건들지 못하게 하고 자기가 직접 닦고 관리할 것 같아. 이유는 별 거 없고 그냥 제 가족의 모습이 담겨있으니까 자신이 관리하고 싶다는 그런 이유야! 음. 확실히 그 정도면 알렌의 입장에서도 오케이할 것 같아. 자신이 해줄 수 있는 일이니 말이야. 막 제국과 깊게 관련되어있고 그런 것은 자신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고 설사 시행한다고 하더라도 바로 반역으로 끌려갈 수도 있으니 말이야. ㅋㅋㅋㅋㅋㅋ 사실 따지고 보면 황자비인데 함부로 대할 수는 없긴 하지. 함부로 대하는 순간, 그야말로 황족을 모욕하는 행위가 될 수도 있으니 말이야. 일단 지금까지는 다들 잘 살고 있고, 지금은 딱 알렌과 마리안느의 차례가 될 텐데... 황가에서는 크게 걱정은 하지 않고 있어. 오히려 골칫거리인 로이가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까 조금 조마조마해하는 분위기는 있지만 말이야. ㅋㅋㅋㅋㅋ 공작님의 싱글벙글 모드는 뭔가 직접 보고 싶어. 얄미우면서도 훈훈할 것 같고... 뭔가 되게 이제 됐다! 됐어! 하는 느낌일 것 같기도 하고 말이야. 2황자는...애초에 메인도 아니니 말이야. 실제로 등장할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어.
물론 마리안느가 거부한다고 한다면... 하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꽉 안는 것은 당연히 답답하고 오히려 아플 수도 있어서 살포시라는 느낌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아. 딱 추위를 막아준다는 느낌으로 말이야. 딱히 알렌은 마리안느의 감동을 노린 것은 아니었지만... 그렇게 생각해준다면 알렌으로서도 굉장히 기분 좋게 웃어보일 것 같아. 마리안느도 마리안느지만 알렌 역시도 상당히 운이 좋은 케이스가 아닐까 싶은걸. 어릴때의 인연을 다시 만났고, 그 인연이 눈에 들어오다가 결국엔 깊은 관계로까지 발전했으니 말이야. 하지만 지금 딱 이미지는 따뜻하고 자상한 양육자인걸. 아앗...ㅋㅋㅋㅋ 그건 꼰대가 아니야. 적절한 교육이지. 물론 공작가이긴 하지만, 그래도 황가의 피를 이어받은만큼 그 정도의 교육은 필요하다고 생각해. 역시 자녀교육은 알렌보단 마리안느가 훨씬 더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 와중에 알렌에게 하는 조언마저도 완벽에 가까운걸? 알렌은 그렇게 말을 들으면 납득하면서 고개를 천천히 끄덕일 것 같아. 그러면서 자신이 조금 더 노력해야겠다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아버지로서의 조금 더 애정을 쏟아야겠다고 하면서 말이야.
ㅋㅋㅋㅋㅋㅋ 일단 황성에서는 둘 다 나름대로 훈훈하게 시간을 보내는 미래만이 보이는 것 같아. 그리고 어떻게 보면 1황녀는 살짝 떠본 수준이니 말이야. 일단 자신의 동생을 상당히 아끼는만큼, 경우에 따라서는 행복하지 않은 결혼을 하게 둘 순 없다는 나름의 생각이 있기도 하고... 엔딩분기점까지는 아니고...그냥 그렇게 움직이려 한다.. 정도? 굳이 말하자면 1황녀는 딱히 진의 여부를 따지지 않고 당장 나오는 말에 좀 더 포인트를 뒀어. 뭐가 진짜 행운이냐...보다는 너는 여기서 어떻게 나오고 어떻게 말을 할 것인가...라는 느낌으로 말이야. 그렇기에 후회하지 않는다는 것에 포인트를 두고 당돌하면서도 잘 살겠네. 이런 느낌으로 생각했다고 보면 좋을 것 같아. 살살 눈치를 보면서 후회하는 듯이 이야기를 하면 이후에도 그런 식으로 듣기 좋은 말만 살살 할 가능성도 높으니 말이야. 마리안느의 답이 멋지다!! 제 1황녀는 그 말을 들으면 그제야 웃으면서 그렇다면 내가 더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지금은 아니어도 나중에는 언니라고 불러도 좋다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물론 어디까지나 가볍게 한 말이고.. 정말로 자신을 그렇게 부를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겠지만 말이야.
아이고.. 너무 늦게 자면 그렇게 되기 마련이니까... 다음에는 꼭 일찍 자기야! 물론 지금도 이른 시간은 아니긴 하지만!
오너로서는 다 보이니 말이지. 반대로 마리안느도 비슷할까? 마리주가 먼저 이야기를 꺼낸만큼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은 들지만 말이야!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지 않을까? 일단은 정략결혼이고 정략결혼 자체가 그것을 노리고 하는 행위니 말이야. 어쨌건 하나의 거래이기도 하고, 가족이 되기 때문에 배신할 수 없고 함부로 끊을 수 없는 관계가 되는 것이기도 하고! 그런데 알렌은 딱히 파벌에는 흥미가 없기 때문에 아마 파벌 문제까지 되진 않을 것 같아. 황제 자리에도 별 흥미가 없고 누가 살살 황제가 되라고 꼬셔도 차갑게 물러가라고 이야기를 할 애니 말이야. 허허공작...ㅋㅋㅋㅋㅋㅋ 그거 진짜 역사에 그대로 남을 것 같아. 왜 허허공작이 되었는지의 유래는 뭔가 상당히 미화될 것 같고 말이야. 로이는 어떻게 되었건 책임 의식은 가질거야. 그건 확실해. 알렌을 본 것도 있고, 스스로도 무책임하게 난봉꾼이 될 마음은 없으니 말이야. 어떻게 보면 이쪽은 이쪽대로, 2황자는 2황자대로 로맨스 주인공다운 모습이 있긴 하구나. 사실 일반적으로는 2황자가 조금 더 차가워지면 많이 볼 수 있는 로판 주인공이 되겠지만 말이야.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가 좋은 기억으로 헤어졌다는 것이 큰 영향을 줬다고 생각해. 그 짧은 만남 속에서 그다지 마음이 가지 않거나, 괜히 만났다고 생각하는 이가 있다면... 결국 다시 만나도 아. 그때 그랬나? 그런 생각밖엔 들지 않을테니까. 일방적인 관계는 결국 오래 가지 못하는 법이고 말이야. 확실히 자식들 입장에선 잔소리겠거니 할지도 모르지만..결국 그게 다 자식들을 위한 말이고 실제로 도움이 되는 말들이니까. 그리고 알렌 역시 늘 고민을 할 것 같아. 알렌 역시 아마 마리안느에게 이런저런 상담을 해주지만 결론적으로 당신은 잘하고 있다고 늘 이야기할 것 같아. 실제로도 말이야. ㅋㅋㅋㅋㅋㅋ 자식 농사..둘이서 힘을 합치면 정말로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난!
그것이 맞아. 어차피 1황녀는 마리안느가 어느 한 마음만을 품고 있을 거라고는 처음부터 생각도 하지 않았거든. 굳이 따지자면 황자비가 되는 마음 쪽이 더 깊을거라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고. 오히려 오로지 사랑만으로 운운하면...그거야말로 못 믿을 이야기라고 생각할 것 같아. 물론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그게 쉬운 일은 아니니 말이야. 아무튼 1황녀는 그런 쪽도 계산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하나하나 파고 들면 끝이 없으니까 굳이 그렇게 깊게까지는 따지지 않을 것 같아. 결국 그렇게 파고들면 사람의 모든 것을 다 의심할 수밖에 없어지니 말이야. 그래서 아마 마리안느의 얼굴이나 표정이나 작은 행동도 다 살폈을거야. 알게 모르게 드러나는 그런 것들 말이야. 아앗...ㅋㅋㅋㅋㅋ 언니라고 실제로 불러도 1황녀는 그냥 웃으면서 귀여운 여동생이 생겼다고 좋아할 것 같아. 하지만 그러면서도 자신이 황제의 자리에 오르면 이렇게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도 없어지겠다면서 조금 아쉬워할 것 같아. 그대를 조금 더 빨리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걸 그랬다고 생각할 것 같기도 하고... 그와 동시에 아직 많이 부족하고 미숙한 동생이지만, 그대를 힘들게 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기면 자신에게 바로 이야기를 하라고 할 것 같아. 황제의 힘으로서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도와주겠다고 하면서 말이야. 이어 차를 한 잔 마신 후에, 다음에는 그대의 가문의 장미차도 한번 대접해달라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그리고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마리안느타르트라는 것을 먹어보고 싶다고도 이야기를 할 것 같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ヮ^`) 덕분에 지금은 제법나아졌어요(•‿•。) 현생때문에 오늘저녁부터 내일점심까지는 식사를 할수가없어서 배고픔예정이지만요。゚(づ︵<。)゚。
너무 비슷하면 재미없으니까 쪼~끔 다르게 정할까해요〈(^ε ^๑) 집무실책상에 둔 알렌초상이나 가족초상을 직접닦지는않되 일하다가 간간이 액자들을 쳐다보곤하는게 버릇이고 자그맣게 그린 가족초상을 로켓에넣어서 목걸이로 하고다닌다 정도로요(❁ᴗˬᴗ) 파벌이라는게 꼭 무리지어 음모를꾸며서만 생기는게아니라(´・⌓・`) 대하기편한 사람들 더 친한사람들과 어울리고 잘모르는사람보다 잘아는사람에게 중요업무같은걸 맡기다가 남들에게 파벌로인식되면서 생길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ヘ°) 그래서 공적인자리에서는 가까운사람과 마주할수록 조심하는게 상책같아요( ̄︵ ̄) 로덴버그가 n대공작은 별명이 허허공작이었다 식으로 남으려나요?ㅎㅎㅎㅎㅎ 말씀하신걸 종합해보면 로이는 결혼후에 성실한배우자가 될 가능성도 높아보여요◔◡◔ 그런것도 로맨스주인공스러운 면모아닐까요?「(°~° ) 그리고 2황자같은 타입이 주인공인 로판이면 어찌어찌하다가 황제즉위까지 해버리는 전개가 나올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ε`;)
저녁부터 점심까지..식사를 못한다니. 건강검진 받는거야? 무슨 일인진 모르지만 화이팅이야!! 8ㅁ8
아앗.. 저건 저거대로 너무 훈훈하다! 뭔가 쭉 함께 하는 느낌이잖아. 그 작은 가족초상이 말이야. 로켓에 들어갈 정도면, 아무래도 작은 크기일텐데 어떻게 잘 마련했다는 생각도 들고... 음. 확실히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네! 하지만 역시 알렌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보여. 알렌은 그렇게 대놓고 막 어느 한 쪽과만 어울리고 그러진 않으니까. 하지만 어쨌건 마리안느와의 관계도 있으니 로덴버그의 사람들과 조금 더 어울리는 느낌은 있겠지만 그건 다른 사람들이 이해해야하지 않을까? 어쨌든 사위고 장인어른의 집안인데. ㅋㅋㅋㅋㅋ 확실히 조심하는 것이 맞긴 해. 괜히 오해를 사서 좋을 것은 없으니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진짜로 나레이션으로 그렇게 나올 것 같아. 너무나 자상하고 웃음이 많아서 허허공작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이런 느낌으로 말이야. 현실은 그렇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좋은 쪽, 혹은 나쁜 쪽으로 왜곡이 일어나는 것은 흔한 일이지. 로이는 결혼 후에... 일단 철부터 들어야...(난감) 지금 상태에서 누군가와 결혼하면 친구들과 놀겠다고 집이 조금 2순위가 될 것 같은걸. 물론 아직 로이가 결혼하려면 멀었으니까 그때까진 어떻게든 되겠지! 2황자타입은 아무래도 보통은 황제까지 즉위하긴 하더라고. 대체로 상당히 만능이고 말이야. 하지만 이곳의 2황자는 딱히 그런 자리에는 관심없고 그냥 자신의 이미지와 무를 갈고 닦으면서 일생을 사는 것에서 만족을 크게 느끼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없겠지만 말이야.
사실 결혼생활은 조별과제와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해. 어느 한 쪽이 대충 해서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고, 함께 열심히 같이 해야만.. 잘 이뤄지는 법이니 말이야. 물론 알렌과 마리안느는 신분이 신분이고 사용인들도 많을테니까 그런 면에서는 조금 더 자유로운 것은 있겠지만! 가족 생활이나 자식과의 시간은 충분히 서로 잘 보낼 것 같고! 아앗...ㅋㅋㅋㅋㅋ 하마터면 칼바니아 황태자는 골머리를 썩을 뻔 한 걸까. 하지만 칼바니아 황태자는 자신이 오히려 강제로 막 교육을 시키는 그런 타입이기 때문에..(옆눈)
사실 황자비 노릇이라고 해도 특별히 뭐가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싶어. 다른 이들과 크게 차이가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물론 내조가 그 당시에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했지만, 개인적으로 난 마리안느가 알렌의 내조만 하면서 사는 것은 조금 싫기도 하고 그래서..(옆눈) 그 말을 들으면 제 1황녀는 그대도 곧 황가의 가족이 될테니, 내 동생을 보필하는 것은 좋으나, 거기에 너무 헌신적이 되지 말고, 가끔은 자신의 동생에게 원하는 것을 요구하고 받아내라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말 그대로 너도 이제 우리와 동등한 존재다.. 라는 느낌으로 말이야. 그러다가 장난스럽게 물론 내가 황제가 된 후에는 나에게 막 뭘 요구하고 그러면 안된다고 이야기할 것 같기도 하고. 다음에 입궁할 때 준비하겠다는 말에 기대감 가득한 웃음소리를 내다가 또 장난스럽게 벌써 이 황궁에서 알렌과 만날 약속을 한 거냐고 또 장난스럽게 콕콕 찌르는 느낌으로 물어볼 것 같아. 그리고 적어도 오늘은 알렌이 아니라 나랑 시간을 보내달라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대신 알렌의 어릴 적 이야기를 이것저것 알려주겠다고 하면서 말이야.
로켓에 들어갈만큼 자그마한그림을 그리는기술을 익히는 화가도 있지않았을까요?(。•ω•。) (얼렁뚱땅~(˶◔︵◔)՞՞՞) 그밖에는 흔하디흔하지만 결혼반지를 항상 왼손약지에 끼고다닌다고 설정하면 가족애중시하는 느낌이 그럭저럭 살거같아요(´・◡・`) 말씀하신정도면 파벌운운하는 뒷말까지는 안나오겠네요(°~° ) 알렌도 조심하고 공작내외도 경거망동할타입은 아니고 공작의 아들들이 문제일수 있지만 알렌이나 공작이 밀어주지않으면 벌일수있는 일이 한정적일테니까요(´∀`๑) 무엇보다 공작의 아들들이 사고라도 쳤다간 분위기가 심각해질지도 모르니 공작내외한테 단속당해서라도 무던하게 보냈다고할래요(•ε •๑) 가정보다 친구를 우선시하는 로이ㅎㅎㅎㅎㅎ 전적으로 자기뜻이 반영된 결혼이 아니면 그럴수도있겠네요〈(^︵^๑) 친구들은 본인마음에 드는 사람으로 골랐을테니요(¬_¬˶) 거기에 로이의부인이 대처하면서 티키타카가 잘되면 로코같은 분위기겠는데요。゚(#・ˬ・#)゚。 개인적으로 황제가 되어서 나라곳곳을 살피느라 골머리터지는것보다는 황족으로 유유자적 사는게 편안할거같긴 해요◔︵◔ 그러지못하는 경우가 왕왕있는건 아마 즉위하지못하면 평생 의심당하고 핍박당하는 처지가 되거나 목이 달아날수도 있기때문이 아닐까싶은데(。´•︵•`) 2황자는 그럴일이 없으니 다행이에요σ(°ー°*)
그런의미에서 언짢아할때의 대처야말로 중요하다더라고요(=・⌓・=) 설령 다투더라도 상대방에대한 최소한의배려는 잊지않는 사람이어야 한다나요?「(. .;) 또 화해하는방식도 비슷한편이 좋대요(◉︿◉) 가령 며칠 혼자있으면서 스스로의 감정을 가라앉힌뒤에야 화해할준비가 되는 사람이랑 그자리에서 바로바로 상대와 대화해야 화해할준비가 되는 사람이 다투면 서로 기빨린다네요(づ﹏<。) 알렌과 마리안느가 그런부분에서 잘맞거나 안맞더라도 상대의 방식을 이해하고 맞춰줄줄 알아야할텐데요(。゚◔_◔)ゞ 칼바니아황태자는 엄격한답정너인가요?ㅎㅎ 지위가 지위이다보니 자유롭게 풀어주는데에는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을거같긴 하네요(^。^๑) 풀어줄필요가 있다는 생각자체가 없을거같기도 하고요(´・ ・`。) 암튼 마리안느랑은 이래저래 안맞았을거 같아요(ノωヽ)
저도 잘은모르지만 황실행사에 참석하고 황자의 영지및재산을 관리하고 수하들과 그 가족들의 대소사를 챙기고 귀족가문의 부인들이나 관료의 부인들과 꾸준히 교류하면서 황자의 인맥유지를 지원하는 등의 일이 황자비노릇이 아닐까 생각했어요(^ヮ^๑)ゞ 그와별개로 마리안느가 내조만 하기보다 자기일을 하면서 사는게 더 좋다고 말씀해주시니 감사해요(◕ᴗ◕✿) 한편 1황녀는 즉위하기까지는 약간 사사롭게? 허물없이? 대해도된다고 터놓는거 같네요σ(°ー°#) 아무튼 마리안느는 아마 황제폐하께서 은총을 베풀어주시어 자기가 바라는건 전부 이루었다고 하면서도 황태녀전하의 말씀받자와 행여 필요한게 생기면 법도에 어긋나지않는 선에서 황자전하께 아뢰겠다고 답하지싶어요(#σ▿σ) 황궁에서 알렌과 만나기로했냐는 물음에는 그런약속을 해둔건 아닐테니 겸연쩍은기색으로 그렇지는않고 다시 알현할기회를 주신다면 그때준비하겠다는 의미였다고 하겠네요(^⌓^)ゞ 알렌의 어릴적이야기라면 역시 >>101에서 말씀하신 쿠키성일화일까요?(◕o◕) 알렌은 그거 알려지는거 싫어할텐데...지못미(◔/////◔) 쿠키성일화 나올당시에는 미처 생각못했는데 만약에 알렌의흑역사를 듣게되면 마리안느가 자기만 알렌의흑역사를 알면 불공평하다고 생각해서 나중에 알렌한테 >>98의 흑역사를 털어놓을지도 모르겠어요՞՞(づ﹏⊂)՞՞
확실히 그런 화가도 있기야 하겠네! 그런 이들은 더욱 전문직이겠는걸? 큰 그림도 그리기 힘든데 작은 그림이라니. 보통 실력가가 아니겠어. 하지만 황가의 사람인데 그런 화가를 고용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고 말이야. 앗. 아마 결혼반지는 알렌도 항상 끼고 다닐 것 같아. 목욕을 하거나 그럴 때는 잠시 빼겠지만 말이야. 공작의 아들들이 무슨 사고라도 벌이게 되면 아무래도 바로 다이렉트로 마리안느에게도 영향이 갈 수밖에 없을테니까. 그 사고의 정도에 따라서는 너네 집안은 더 이상 자격이 없다면서 강제로 이혼시켜버릴수도 있는거고. 그렇기에 공작님은 더더욱 행동을 조심하라고 지시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 ㅋㅋㅋㅋㅋ 로코 분위기라. 확실히 알렌과 마리안느보다 조금 더 우당탕탕하는 분위기가 될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그 정도가 되지 않도록 아마 로이에게도 교육을 시킬테고 그 밑으로도 또 철저하게 교육을 시키긴 할테니까. 보통은 높은 자리에 오르고 싶은 사람이 많은 법이니까. 그렇기에 우리나라에서도 그렇게 많은 피가 흘렀던거고...(대충 조선시대를 떠올리며)
그건 나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 기분이 나쁘다고 그냥 막 뱉고, 자기 기분대로만 행동하면 사이가 와르르 갈라지기 딱 좋으니 말이야. 이게 은근히 어려우면서도 당연한 거라서..참 묘하긴 하지! 아무래도?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알렌과 마리안느는 서로 잘 이해하고 배려하고 맞춰가지 않을까. 적어도 지금까지는 싸운 적은 크게 없었으니 말이야. 물론 앞으로 살면서 한두번 말다툼 정도는 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말이야. 현 시점에선 마리안느가 신분이 낮으니까 일방적으로 참아야할지도 모르지만 결혼하게 되면 사실상 동등한 신분이니까 그때는 좀 더 이것저것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는거고! 칼바니아 황태자는... 아무래도 살짝 그런 면이 있을 것 같아. 자기 자신에게 넌 이렇게 살아야한다고 약간 강요하는 느낌으로 말이야. 어떻게 보면 알렌과는 정 반대일 수도 있을 것 같아.
앗.. 그야 마리안느의 삶의 의지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에 있지. 결혼했다고 알렌의 내조만 하고 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알렌도 딱히 그런 것은 바라지 않을 것 같고. 바람 피거나 갑자기 범죄에 손을 물들이거나, 누군가에게 속아서 정신을 못 차린다거나 그런 것이 아니면 아마 크게 지지해줄 것 같아. 어쨌든 그 부분은 또 서로서로 잘 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거든! 음. 맞아. 그런 느낌이야. 물론 실제로는 그게 힘들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조금은 그래줬으면 하는 느낌으로 말이야. 겸연쩍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제 1황녀는 웃으면서 내가 너무 짓궂은 것을 물은 것 같다고 사과를 할 것 같아. 조금 전에는 너무 엄격한 것 같아서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하는 의도였다고 하면서 말이야. 아앗...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어쩌면 나올 수도 있겠는걸. 제 1 황녀에겐 귀여운 에피소드니까. 하지만 그런 흑역사보다는 어릴 때의 알렌은 어떤 느낌이었다라던가, 마리안느와 만났던 이후, 어떤 모습을 보였다라던가...그런 것들 위주가 될 것 같아. 알렌의 입장에선 귀여운 흑역사라고 생각하겠지만 그와 동시에 왜 자신에게 이런 것을 이야기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어서 어리둥절하지 않을까 싶어. 마리.. 어.. 그걸 저에게 얘기해도 괜찮은 거예요? 이런 느낌으로 말이야.
앗. 해외여행을 가는걸까? 아니면 일로 가는걸까? 어느 쪽이건 그 기간 잘 다녀오길 바랄게!!
음. 확실히 그렇겠네! 그 정도의 실력이 있는 화가라면 원하는 이도 많을테니 말이야! ㅋㅋㅋㅋㅋ 앗. 전혀 닭살이지 않은걸. 그만큼 반지. 그리고 그걸 넘어가서 반지를 상징하는 인연을 상당히 소중하게 여긴다는 것이 절로 느껴졌어. 알렌은 아마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반지를 항상 끼고 다니고 상당히 아끼고, 보석을 언제나 반짝거릴 수 있도록 직접 관리할 것 같아. 흠이 생기면 바로 수리를 맡기기도 하고 말이야. 사실 이혼을 시키면 파혼루트지. 다만... 아무리 결혼을 했다고는 하나 해당 가문에서 문제를 심하게 일으키면 당연히 그에 대한 책임을 물을수밖에 없을테니 말이야. 그것만큼은 알렌도 어떻게 막아줄 수 없기도 하고... 하지만 지금까지의 공작 가문을 보면 그런 일은 아마 없을 것 같아. 자기 여동생이 황자비라고 막 권세를 휘두르고 그러지도 않을 것 같아보이거든. ㅋㅋㅋㅋㅋㅋㅋ 글쎄. 로이의 부인에 대해서는 아직 딱 정한 것이 없어서 말이야. 아마 그 부분은 로이가 알아서 잘 하지 않을까? 그래도 좋은 사람이겠지! 아마! 맞아. 그런 일이 역사에 꽤 많지. 그렇게 보면 알드레아 황가는 정말로 운이 좋고 다행스럽다고 봐야 할지도 모르겠어. 천만다행이야. 그렇게 설정해서 말이야.
아무래도 그렇지. 그게 힘들기 때문에 싸움이 많아지는 법이고 결국 파탄나는 부부 관계도 많으니 말이야. 적어도 내 생각에는 알렌과 마리안느는 잘 해낼 것 같아. ㅋㅋㅋㅋㅋ 맞아. 그런 대리만족도 은근히 재미가 있는 법이지! 노블리스 오블리제라고 하면 좋을까. 어쨌건 황족이기에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어. 다만 한순간의 사적 감정 때문에... 결국 마리안느에게 차이게 되고...(옆눈) 그래도 아마 이후에는 말썽을 부리지 않고 제국을 잘 이끌어갈거라고 생각해! 난! 물론 이쪽의 이야기는 이제 더 나오진 않겠지만 말이야.
아무래도 상대방의 삶에 너무 얽매이는 것은 그리 건강하진 못하니까. 자신의 삶이 오직 배우자를 위한 것이 되어서야 삶의 만족도가 높을리도 없고! ㅋㅋㅋㅋㅋ 맞아. 그런 말이 있다고 들은 것 같아. 그만큼 자신의 삶도 소중히 해야한다는 거 아닐까 싶어. 어쨌든 마리안느가 그렇게 예의바르게 이야기를 하면 제 1황녀는 더더욱 마리안느를 마음에 들어할 것 같아. 참으로 똘똘하고 알렌과 잘 해나가면서 그와 동시에 예의도 바르니 황족의 일원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말이야. ㅋㅋㅋㅋㅋ 당연히 1황녀는 쭉 알렌과 살았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잘 알 거야. 아마 그런 점도 마리안느에게 하나하나 다 말해주지 않을까 싶어. 물론 알렌의 흉이 되지 않도록 어느 정도 조절하면서 말이야. 아앗...ㅋㅋㅋㅋㅋㅋ 알렌의 입장에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겠는걸. 쿠키성을 만들어서 준다면 알렌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다가 아마 해맑게 웃으면서 고맙다고 이야기를 할 것 같고 후자의 경우에는 아마 마리안느에게 정말로 귀여운 일화라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그러다가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서 쿠키성 이야기를 할 것 같아. 이미 마리안느가 알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서 말이야. 마리안느가 알아줬으면 해서 말을 했다고 한다면 알렌은 괜히 싱긋 웃으면서 앞으로도 더더욱 당신에 대해서 많이 알고 싶다면서 마리는 저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없냐고 물어볼 것 같아. 뭐가 되었건 상관없다고 하면서 말이야.
좋아하는 것과 실제로 묘사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또 별개가 아닐까 싶어. 나도 좋아하는 장르는 여럿 있지만 막상 내가 하려고 하면 묘사를 진짜 못하는 분야들이 있거든. 그런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알렌에게는 딱히 문제 될 것이 없고 나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해. 그게 마리안느의 스타일인거잖아? 또한 마리주의 스타일이기도 하고! 직접적인 표현은 알렌이 열심히 하면 나름 균형도 맞지 않을까? 음. 그런 정도라면 알렌도 크게 뭐라고 하진 않겠지만, 아마 자신의 누님이자 황제가 될 예정인 제 1황녀에게도 미리 이야기는 해달라고 부탁할 것 같아. 어쨌든 차기 황제로서, 그리고 머지 않아 황제가 될 이로서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파악해야할테니까. 귀족들끼리의 이야기라면 모를까. 어쨌든 황족이 관여되어있기도 하고... 아앗..ㅋㅋㅋㅋ 만약 암투물이라면 지금쯤 마리안느를 제거하려는 움직임도 나올테고, 알렌이 열심히 막아보려고 노력할테고, 마리안느는 마리안느대로 이게 맞는 걸까...갈등하고 있었을 것 같고... 확실히 매운맛이지만 그 매운맛은 매운맛대로 맛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ㅋㅋㅋㅋㅋㅋㅋ 황태자 입장에선 굳이 더 언급하려고 하진 않을 것 같긴 해. 물어봐도 그런 일 모른다라고 나올 것 같고 말이야. 알렌에게 가지고 있던 감정도 그렇고.. 아마 커가면서 제국을 잘 이끌어가는 그런 황제가 될 것 같아. 하지만 명군이 될지는 모르겠고... 그냥저냥 무난하게 제국을 이끌어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 나중에 알렌이나 마리안느나 나이를 먹고 둘이서 그땐 그랬지..정도로 이야기가 되진 않을까 싶기도 해. 젊었을 때 황태자비가 되라는 권유를 받은 거 기억나냐고 하면서 말이야.
아마도 무난하게, 그렇게 흘러가지 않을까 싶어. 마리안느는 딱히 불합리한 일이 아닌한 무난하게 사태를 넘기고 해결하는 것에 능해보이니 더더욱 말이야. ㅋㅋㅋㅋㅋ 1황녀의 입장에선 귀여우면서도 당돌한 동생이라는 느낌이었을거야. 그리도 좋을까. 이런 느낌으로. 물론 알렌은 당신엔 딱히 그 정도 감정은 없었지만 괜히 동생이 또래 여성에게 잘 보이겠다고 저렇게 열심히 노력하니 훈훈하면서도 귀여울 것 같고 말이야. 다만 이름을 모르니 따로 조사는 못하니까 그 점은 아쉬워했을 것 같아. 아앗...ㅋㅋㅋㅋㅋ 그야말로 파티셰가 갈려나갔구나. 알렌도 마음에 들어하면서 크게 칭찬할테니까 오늘도 파티셰는 엄청나게 기분이 좋고 뿌듯하지 않았을까 예상이 드는걸? 실제로 알렌은 마리안느의 그런 점도 상당히 귀엽게 느껴졌을테니 말이야!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과자성에 대해서 마리안느가 맞장구를 치면 괜히 멋쩍게 웃으면서 어릴 때 생각한 꿈일 뿐이라고 하면서 그래도 그렇게 얘기해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할 것 같아. 나중에 정말로 나중에 어느 정도 추진할 수 있게 된다면 한번 이벤트성으로 성은 무리고 집 느낌으로 만들어볼까 식으로 이야기해볼 것 같기도 하고. 헨델과 그레텔에 나오는 과자집처럼 말이야. ㅋㅋㅋㅋㅋ 마리안느의 입장에선 아무래도 갈등될수밖에 없겠네! 이걸 말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도 되고 말했다가 민망해하면 어쩌지..싶기도 할테고.. 아무튼, 마리안느가 그렇게 물음을 던지면 알렌은 고개를 갸웃하다가 웃으면서 일단 들어봐야 알겠지만 이제와서 마리 당신이 황실을 모욕하거나, 그에 준하는 짓을 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니까 어지간하면 웃어 넘길 것 같다고 이야기할 것 같아. 그와 동시에 자신도 비밀 한두가지 정도는 있는데 마리라고 어떻게 없을 수 있겠냐고 하면서 자신이 용서하고 말고의 문제는 또 아니라고 할 것 같고.
그렇다면 지금쯤에는 상당히 바쁘겠구나. 나도 전에 해외 여행을 갔다와봐서 알지! 다치는 일 없이 잘 다녀오길 바라! 굳이 힘들게 확인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말이야!
ㅋㅋㅋㅋㅋㅋ 너무 걱정하지 말고 마리주가 편한대로 마리안느의 표현 등을 표현하면 된다고 생각해. 꼭 화려할 필요는 없잖아. 나름대로 즐겁게 놀기 위한 것인데 말이야. 어쨌든 같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 자체가 흔한 것은 아니고 또 엄청나게 높은 귀족들이 함께 하는 자리일테니 말이야. 사실 황족들도 자기들끼리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아마 좀 수준이 높은 그런 학교를 다니지 않을까 싶거든. ㅋㅋㅋㅋㅋ 자연히 인맥 쌓기도 좋고 여러 황족이나 왕족들과도 알 수 있게 될 것 같기도 하고? 허락만 구한다면 아마 황제나 제1황녀나 별 말은 하지 않을거야. 일단 자신들이 인지하고 있고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이 되니까. 하지만 몰래 그렇게 하면 자신들은 모르는 입장이고, 통제를 할 수 없고, 경우에 따라서는 무시를 당했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 난리가 날 것 같거든. 아앗...ㅋㅋㅋㅋㅋ 마리안느... 거기서 막거나 하진 않는구나. 하지만 그런 것이 또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마냥 헌신적이지 않고 자신의 이득을 확실하게 챙기는 느낌으로 말이야. 알렌은 어떠려나... 마리안느가 잘 속인다면 아마 못 알아챌 것 같기도 하고... 만약에 미리 알게 되면 아마 막으면서 낮은 목소리로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마라고 경고 정도는 줄 것 같아. 물론 마리안느가 아니라 로덴버그 가문 그 자체에 대한 경고겠지만 말이야. 하지만 현실은 마리안느의 유혹? 혹은 매력에 넘어가서 못 알아채겠지! 어쨌든 이 이야기는 둘의 이야기니까.
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차후 그 황태자의 미래에 맡기기로 하겠어! 사실 나도 그 이후의 이야기까진 정하지 않았으니까. 그래도 폭군은 안 될 것 같긴 하니까! 아앗...ㅋㅋㅋㅋㅋ 그때면 마리안느도 알렌에게 말을 조금 편하게 하려나? 어쨌든 민망해하면 알렌은 웃으면서 그때는 자신도 조금 초조했었다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처음에는 몰랐지만 굳이 두 번이나 나가고 손수건을 받아왔으니까 누구랑 만나기는 만났구나..라는 것을 짐작은 한 상태였어.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이 된 배경부터 확실히 그 존재를 인지하게 되었고. 딱히 눈감아준 것은 아니었고, 그냥 알렌이 잘 빠져나간거였어! 그래도 무사히 돌아왔으니 오케이라고 칠까...라고 하지만 이후에 꾸중은 좀 하긴 한 것도 사실이야. ㅋㅋㅋㅋㅋ 황제탄신일은 조금 힘들 것 같고 알렌의 생일이거나 할때? 그때 이벤트성으로 살짝 해주지 않을까 싶긴 해. 아앗.. 막 뜯어가는구나. 나중에 알렌은 과자 황자로 이름이 남는 것은 아닐까 싶어졌어..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마리안느가 그렇게 또 이야기를 하면 알렌은 벙찐 표정을 짓다가 오른손으로 입을 막고 웃음을 참다가 결국엔 크게 터트릴 것 같아. 겨우 그 정도로 화를 내거나 열을 내진 않는다고 말이야. 하지만 나중에 누님에게 한마디는 해야겠다고 하면서 그냥 웃어넘길 것 같아. 그러면서 지금 같은 당신이기에 난 당신을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도 할 것 같아.
글쎄. 나는 오히려 마리안느다워서 좋다고 생각해. 꼭 직접적인 접촉이나 표현만이 애정은 아니니까. 오히려 그렇게 표현할 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하거든! 결국 사람마다 다르니까 말이야. 아앗..ㅋㅋㅋㅋ 공작가에서는 확실히 그렇게 생각을 할 수밖에 없겠는걸? 그렇게 또 자신들의 이익을 확실하게 챙기는구나. 역시 엄청난 허허 공작님... 사실 그 부분 설정은 딱히 잡지 않았지만 어지간한 귀족들과는 같이 있진 않을테니까. 어쨌든 공작가에서 만족했다고 한다면 다행이야. 그 정도라면 알렌돈 부담없이 부탁할 수 있을테니 말이야. 확실히 어느 정도 자신에게 가능성이 있다면 경쟁자는 없애버리고 싶은 것이 또 사람 마음이니까 말이야. ㅋㅋㅋㅋㅋ 사실 알렌의 입장에선 어쩔 수 없다고는 생각할 것 같아. 그래도 마리안느는 로덴버그 가의 사람이니까. 그렇기에 마리안느에게 그냥 간접적으로 전하라는 듯이 살며시 말만 할 것 같아. 대립물이라. 사실 대립물이 되면 그때부터는 이미 성사고 뭐고 알렌이 거리를 둘 것 같아서...(옆눈) 그러니까 결국엔 들키지 않는 쪽이 가장 좋을지도 모르겠다 싶은걸. 로덴버그 가에서 살살 움직여서 어느 한 영애를 처단하고, 아카데미나 혹은 귀족 사회에서 완전히 묻어버리려고 움직이는데 그걸 눈치채지 못하게 하려고 로덴버그 가에서 마리안느에게 지시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황자의 시선을 끌고 너와 계속 시간을 보내게 해라. 식으로 지령을 내려서 얼떨결에 벌어지는 상황이라던가? 그런데 알렌은 혹시 또 무슨 꿍꿍이가 있는 거 아닐까 싶어서 살짝 경계를 하는 그런 모습이라던가? 나도 그런 것밖에는 떠오르지 않는걸.
지금과 계속 비슷하다는 이야기로구나. 그건 그것대로 마리안느 같은걸? 알렌은 아마 조금은 편하게 대할 것 같아. 하지만 말만 그렇고 행동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 정말 말 그대로 말투만 조금 편해지는 느낌으로 말이야. 아무튼, 마리안느가 그렇게 이야기하면 알렌은 웃으면서 자신은 애초에 국서가 될 생각은 추호도 없었고, 그냥 왔기에 만나본 것 뿐이라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하지만 따져보면 그런 일이 있었기에 지금이 있는 것이 아니겠냐고 하면서 마리안느의 말에 동감할 것 같고.
이미 그때부터 시간이 꽤 흐른 영향도 있어. 초기에야 대체 어떤 놈이지? 하는 생각이었겠지만 그로부터 시간이 꽤 흘렀으니 말이야. 알렌도 삐뚤어지지 않았고! 아앗...ㅋㅋㅋㅋㅋㅋ 정말로 반응이 좋으면 알렌이 매년 할지도 모르겠다 싶은걸. 하지만 그렇게 되면 황궁보다는 리멜트 쪽에 그렇게 할 것 같아. 어쨌든 알렌은 리멜트에서 지내게 될테니까. 그야 대답도 그렇고 시선을 피하는 것도 그렇고 알렌의 눈에는 굉장히 귀엽게 비칠 것 같거든. 수줍어하는 마리안느의 모습에 알렌이 괜히 작게 웃으면서, 오늘따라 자꾸 그렇게 귀여운 모습을 보일 거냐고 약하게, 장난스럽게 투덜댈 것 같아.
으아닛...외국인데 여긴 어떻게 들어온거야!! 너무 무리하게 들어오지 않아도 괜찮은데!! 어쨌든 기가 빨린다니..힘내길 바라. 마리주..8ㅁ8
아앗...ㅋㅋㅋㅋㅋ 그건 알렌 쪽에서도 살짝 민망할 것 같은걸. 부끄럽다기보다는 보면 안되는 것을 본 것일까 하는 느낌으로 말이야. 이후에 알렌이 국어책 읽기로 저는 아무것도 못 봤어요. 안심하세요. 마리안느. 이러지 않을까 싶어지는걸? 상류층 of 상류층으로 가고 싶은 사람들 사이에선 확실히 불만이 있겠지만, 그래도 당시 사회상이 비슷한 신분끼리 어울리고 관계를 쌓아가는 식이었으니까. 그렇게 사회가 유지되었으니 이는 어쩔 수 없는 거지! ㅋㅋㅋㅋㅋㅋ 마리주.. 눈이 날카롭게 번쩍이는데? 파티 직전에 흥분을 유도하는 약이라. 말 그대로 감정이 폭발하게 해서 안 좋은 모습을 보이게 하려는거구나. 만약 정말로 저렇게 한다면 당연히 마리안느가 일방적인 피해자처럼 보일테니까 그 파티에 알렌이 참석하고 있다면 알렌이 아마 마리안느를 챙겨주면서 상대에게 파티에서 이게 무슨 짓이냐고 오히려 꾸짖을 것 같고... 상대방은 그저 억울할테고... 하지만 아무런 증거도 없으니 알렌은 알 수도 없고, 결백을 증명할 수도 없고... 아니. 이렇게 쓰고 보니까 마리안느. 어마무시하잖아. ㅋㅋㅋㅋㅋ 마리안느가 화를 낸 것은 엄연히 말하면 알렌에게 있어서도 화를 낼 일이었으니, 별 상관은 없지 않을까?
그런 면모가 또 엄청 중요하고 좋은 법이 아닐까 싶어. 그만큼 유대감을 상징하는 것이니 말이야. 어쨌든 마리안느도 그렇게 점점 조금씩은 풀어지는구나. 이전처럼 무작정 속으로 품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예전에는 아무래도 신분이 달라서 애써 꾸욱 참거나 조금 돌려서 표현한 것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거든. 아앗...이렇게 보면 역시 마리안느는 마리안느대로 엄청나게 고민을 하고 마음고생을 했다는 것이 느껴져.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알렌은 과자 공작님 이렇게 이름이 남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 ㅋㅋㅋㅋㅋ 이것저것 많은 업적이 있어도 과자집이 진짜 압도적으로 임팩트가 있고 기억에 오래오래 남지 않을까 생각이 들거든. 하지만 알렌은 과자를 만들지 못하니 역시 파티쉐가 고생을 해줘야...(옆눈) 그런 모습이 알렌의 눈에는 더더욱 귀엽게 비치겠지만 그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알렌은 웃음소리만 내면서 굳이 더 말은 하지 않을 것 같아. 그러면서 이 이야기들은 앞으로 우리 둘만 아는 비밀로 하자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물론 아는 사람은 알지도 모르지만, 이후에는 굳이 누군가에게는 말하지 말자라는 식으로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그럴 것 같은데? 딱 그런 효과음이 나오면 좋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 마리안느가 차라리 쳔하게 웃으라고 투덜대면 알렌은 고민을 하다가 살며시 주제를 바꿀 것 같아. 그러고 보니 지금 밖에 꽃이 예쁘게 피었는데 같이 보러가지 않겠냐고 하면서 말이야. 굳이 그쪽을 콕콕 찌르지 않으려고 하는 것처럼! 그리고 작게... 그런 모습을 가지고 있는 당신이라서 오늘도 한번 더 반했다고 속삭여줄 것 같아. 혹시나 무슨 말을 했냐고 되물으면 글쎄요? 라고 웃으면서 넘길 것 같고! 사실 정말로 진지하게 암투로 들어가자면 당연히 저것보다 더 한 것도 있기야 하겠지만...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니까. 마리안느 입장에선 상대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어쨌든 점수를 떨어뜨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저런 모습이 암투를 한다고 한다면 마리안느에게 조금 더 어울리지 않나 싶기도 하거든. 오히려 저기는 아무도 눈치를 못 채니까 더 무시무시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해. 일단 알렌은 모르니 말이야.
음. 이게 바로 반대 캐해석이구나. 하지만 오너의 캐해석이 가장 확실한 법이지! 물론 마리주가 말한 것과 비슷하다면 비슷할지도 모르겠다 싶어. 하지만 그것도 어떻게 보면 잘 담아두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거든. ㅋㅋㅋㅋㅋ 취직으로 예시를 드니까 갑자기 확 와닿는걸? 맞아. 취직을 하기 전엔 아무래도 뭔가 뱉고 싶어도 못 뱉고 그런 법이지.
ㅋㅋㅋㅋㅋㅋㅋ 맞는 말이야. 알렌은 쿠키 좋아하니까. 그리고 마리안느타르트도 좋아하지! 아마 파티셰는 로덴버그에서 고용해서 오지 않을까 싶은걸. 음. 그리고.. 어쩌면 재능이 있어서 엄청나게 성장할지도 모르지!! 원래 사람의 재능은 직접 해봐야 하는 편이니 말이야. 만약 재능이 있다고 한다면 알렌은 그때 그 사람을 데리고 올 것 같은걸? 음. 특별한 원리는 없어. 그냥 알렌의 눈에는 그게 귀엽게 보인다라는 것이 이유야! ㅋㅋㅋㅋ 알렌도 아마 그냥 굳이 주변에는 더 말하지 말자...라는 식이지만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어버린 것 같네. 이제 또 나중에 나이를 먹으면 그때 그랬었지..하고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출발할땐 가방하나였는데 돌아가는길은 짐이 거의 2배로늘어서 아주그냥 죽겠어요。゚(。ノ_<。)゚。 사람살려՞՞(ᗒᗣᗕ)՞՞
화제를 아예 돌려버리다니 좋은방법이네요(•‿•。) 애정표현인듯 애정표현아닌 애정표현같은거도 마리안느보다 훨씬 세련되게하고요(^﹏^)ゞ 시치미뚝떼는거까지 이건 마리안느가 좀 배워야겠는데요(??) 확실히 상대를 조져놓는정도가 강하고약하고를 떠나 들켜서 역관광당할 여지를 깨끗이 차단하고 피코하는게 탁월하더라고요 제가 본 암투물은(°﹏°|||) 그런방식이 암투의 정석인지도 모르겠어요(´◔︵◔`)
해석이야 아무려면 어떤가요~(・▿・๑)~ 여러방향으로 해석되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๑) 그만큼 다채로운면이 있다는거잖아요 히히σ(°~° ) 게다가 말씀하신것도 일리가 있는게 속얘기를 입밖까지 끄집어냈다는건 그만큼 그에대해 많이 생각했다는 방증일수있으니요(。σ ˬσ)ゞ 그런의미에서 취뽀엔딩은 좋은엔딩인거시에요~°.°·ヾ(˶°ᗜ°˶)ノ·°.°
으와와(」°ロ°)」 마리안느타르트얘기가 여기서나오니 기분좋은데요♫(・◡・๑) 인간과녁될뻔했던 사람이 로덴버그가파티셰의 수제자가 되는건 어째 요리사픽션의 주인공스러운전개네요ㅎㅎ 선생님께서 괜찮으시면 그렇다고쳐도 좋을거같아요(´θ∀θ`) 나이먹을때까지 둘이 공유하는추억이 많으면 그거도 좋지않을까요?(#• ˬ •#) 함께한세월이 길수록 추억도 자기만아는 상대의모습이 늘어나고 그결과 현재 공유할수있는 화제도 많아서 같이있으면 할얘기도 많고 아무것도안하고 있어도 편안한...그런관계는 웬만한로맨스못지않게 은은하고 따뜻할거같아요(˶∩◡∩˶)
해외여행 제대로 한 모양이구나... 해외 여행..맞지? (갸웃) 아무튼 정말로 고생했고 수고했어!!
ㅋㅋㅋㅋㅋㅋ 마리안느가 배울 필요는 없지 않을까? 마리안느는 마리안느대로 방식이 있을테니 말이야. 저건 어디까지나 알렌의 방식인걸. 어쩌면 저런 느낌이기에 꽤나 얄궂다는 느낌을 주변 사람들이 받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하지만 마리안느에게 올인하기로 한 시점부터는 다른 이들에겐 안 그랬으니까. 달리 말하자면 진짜 초기에는 다른 영애들에게 저렇게 했다는 것이기도 하지만...그런 과거사는 마리안느가 용서해주길 바라며! 암투라는 것이 워낙 다양하니 말이야. 정말로 죽이고자 한다면...그건 진짜...(흐릿) 안돼. 역시 그런 분위기는 여기서는 맞지 않아. 어느 정도 서로 뒤에서 꿍꿍이를 펼치는 것 정도라면 모를까. 이를테면 황태자처럼! 실패했지만!
맞아. 그건 좋은 엔딩이지! 물론 여기서는 결혼 엔딩이겠지만 말이야. 음. 그러고 보니 마리안느는 만약에 결혼을 한다면 가장 먼저 뭘 하려고 할지가 궁금해. 그러니까..꼭 결혼 직후에 뭔가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인사를 간다거나 혹은 이걸 해보고 싶다거나 그런 것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야.
물론 현실적으로는 조금 힘들수도 있지만 이건 창작물인걸! 그렇다면 그렇게 해서 데리고 오면 되겠네! 과녁이 될 뻔 했다가 졸지에 황자와 황자비의 저택에 취업. 와. 이건 너무 부럽다... 인생역전급이잖아! ㅋㅋㅋㅋㅋㅋ 확실히 그렇게 되면 조금 잔잔한 로맨스이긴 하지만, 난 그런 로맨스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음. 맞아. 이건 내가 묻고 싶은데 일단 썰로 어느 정도 이야기를 나누긴 했지만... 마리주의 기준에서는 둘이서 리멜트로 가는 것은 일상으로 돌려보고 싶은 장면일까? 단순히 가는 것만이 아니라 일단은 마차 안에서 이런저런 진지한 이야기도 나누는 식으로 이야기가 되었으니 말이야.
아앗...ㅋㅋㅋㅋㅋㅋ 그, 그런 것은 아니야! 그냥 가볍게 플러팅? 혹은 오늘 같이 있어서 즐거웠다 같은 말들? 이른바 사교계에서 상대 기분을 올려주는 그런 말들은 아마 은근히 썼을 것 같아. 반했다...같은 표현은 아무리 그래도 진심으로 임할 이가 아니면 쓸 생각이 알렌에겐 없기도 하고.. 뭔가 순식간에 알렌이 카사노바가 되었어. 음. 하지만 알렌의 취향은 알려주지 않았으니까 그건 조금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물론 본격적으로 이게 암투극이었다고 한다면 막 그런 정보도 파악해서 움직이는 이들이 많기야 했겠지만 말이야. 그리고 사실.. 로덴버그 공작님이 은근히 이런저런 지시를 내린 것도 나는 약간의 암투와 비슷한 면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최대한 알렌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서 막 일부러 거리로 보내기도 했고 말이야. 그리고 그 날 데이트 비슷하게 했었지. 아마.
알렌에게도 취뽀가 아닐까? 멋지고 자질이 있으며 현명하고 좋은 이와 결혼을 했으니까. 음. 리멜트를 바로 얻고 싶어하는구나. 확실히 리멜트는 마리안느에게 있어서 정말로 중요한 요소이고 빠질 수 없는 곳이니까. 아마 알렌이 혼인식을 완전히 마치면 조금 수습을 한 후에, 공작에게 찾아가서 자신에게 달라고 요구를 하지 않을까 싶어. 마리안느도 함께 대동해서 말이야. 내 아내의 고향이니까 우리 쪽에서 이제 관리하고 싶다라는 식으로. 물론 알렌 내면으로는 뭔가 매매혼 같은 느낌이 들어서 어느 정도는 꺼려지는 것도 있겠지만...어쨌든 마리안느에게 리멜트를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 더 클테니까!
음. 마리주의 생각은 그렇구나. 그럼 일단 마리주가 기력을 좀 찾으면 마차에서의 상황 정도는 돌려보도록 할까? 고백...ㅋㅋㅋㅋㅋ 그렇네. 어떻게 보면 그렇게 되겠네. 그 전에는... 사실상 이렇다 저렇다 확실하게 말은 서로 안했으니 말이야. 결혼식이라... 좋아. 결혼식도 차후에 천천히 돌려보는 것으로 해보자!! 그 외에도...이게 중요할 것 같다..라고 생각한다면 얼마든지 얘기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