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58098> [1:1] 초면과 재회 사이 - 01 :: 603

◆tK6HVKTvZw

2023-06-05 22:39:23 - 2024-01-30 22:02:16

0 ◆tK6HVKTvZw (mQUansF7ho)

2023-06-05 (모두 수고..) 22:39:23

행복한 결혼이란
이성에 의해서만 맺어지는가,
정열 역시 수반되어야 하는가?


>>1 알렌 실포드 알드레아
>>2 마리안느 리멜트 로덴버그

298 마리주 (BDT7Fi3UK2)

2023-08-18 (불탄다..!) 02:06:42

별말씀을요(•‿•。) 장거리왕복하시면 힘드실테니 가시고서나 오시고서나 푹쉬시는걸 우선해주세요(*´ー`)

소재라고 말씀드렸어도 에피소드수준은 아니고요 아이템 몇개예요「(^ᗣ^゚。) 혹시 선생님은 에피소드를 여러가지 구상해두신건가요?ヽ(⑉⊙ȏ⊙)ノ

맙소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가게를 차리지도않았는데 단골이 되어주나요?(´∀`❁) 어쨌거나 알렌의방문은 공작내외나 마리안느나 언제든 환영하지싶어요ヾ(⑉◕▽◕)ノ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같은의미라도 기왕이면 좋게좋게 전달하는편이 안전하다고 생각할듯해요 마리안느는σ(°~°*) 캐붕이라면 캐붕인데 좋게좋게 넘겨주셔서 감사해요。゚(。^▽^)ゞ
아직은 미성년이니 괜찮지않을까요(ºε º˶) 성년이 된이후라도 황자전하야 무슨탈이야 있겠나요(づ^▿^) 후작영식을 대놓고꼽줬던 마리안느도 별탈없이 사교계생활(?) 하고있는데요(๑¯◡¯๑)
본인이 직설적이라 할말 곧잘하는 타입을 선호하는걸까요 로이는?(°~° ) 근데 로이가 못난형 운운하면 마리안느가 반사적으로 못나지않으셨습니다 했다가 흠칫 얼어버릴거같은데요〈(◔||||||◔)ゞ 스턴풀리면 바로 송구하다고 자기가 무례를범했다고 사과하겠고요(°﹏°|||) 저상황 알렌이 상황수습해 주려나요?「(^ロ^゚。) 그와별개로 이해해달라는 말이랑 너무진지하게 안들어도 된다는 말에는 형의 일이니 당연히 궁금하실거같다고, 허투루 들을 얘기는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할듯해요「(~‿~๑)

어쩌다보니 너무늦어버렸네요(。º﹃º。) 이제자러가볼게요εミ(ο_ _)ο 안녕히주무세요(︶‿︶✽)

299 알렌주 (VxQW/wf7EA)

2023-08-18 (불탄다..!) 19:16:35

아이템 몇 개라. 반지라도 주려는 것인가. (아님) 나는 에피소드를 몇개 정도 생각하긴 했는데 언제 꺼낼지는 타이밍을 좀 봐야겠어! 사실 이렇게 말해도 별 거 없지만 말이야!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적어도 알렌은 그 파티셰의 쿠키를 완전 마음에 들어하니 말이야. 가게가 열리는 순간 바로 찾아가서 종류별로 2~3개씩 사서 다시 황궁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은걸. 그렇게 황제와 황후와 다른 누나 형 동생들에게도 나눠주고 말이야. 굳이 가게를 안 차려도 이제는 정식으로 찾아갈 수 있는 명분이 생겼지만서도!

하지만 알렌은 아무래도 친형이라서 조금 걱정스럽게 보고 있어. 자리가 높은만큼 좀 더 삼가하고 겸손하게 나갈 필요가 있는데 저렇게 직설적으로 행동하면 적만 늘어나는 것이 아닐까 싶어서 말이야. 물론 실제 정적이 나타난다고 해도 알렌이 어느정도 커버를 해주겠지만! 혹은 그 위의 형이나 누나들도 도와줄테고!
그런 것보다는 그냥 예쁘니까 한번? 이런 느낌이 조금 커. 이 부분도 아무래도 조금 철부지적인 느낌이긴 하지! 아무튼 못나지 않았다고 마리안느가 이야기를 하면 로이는 벙찐 표정으로 두 눈만 깜빡일 것 같아. 옆에서 알렌은 작게 웃으면서 변호해줘서 고맙다고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싶어. 로이는 얼떨결에 어. 어. 어. 그렇게 고개만 끄덕일 것 같아. 그러다가 마리안느를 빤히 바라보면서 형 진짜 좋게 생각해줘서 고맙다고 하면서 살짝 굽히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어. 로이는 그런 것으로 뭐라고 할 이는 아니기 때문에 아마 알렌도 크게 신경은 쓰지 않을 것 같아.
그리고 이제 또 마리안느가 저렇게 이야기를 하면 로이가 또 의기양양해서 맞아! 그 말이 맞지! 내 말은 제대로 들어야 해! 이러면서 또 나오지 않을까 싶어. 그 모습이 또 괜히 귀여워서 알렌은 피식 웃다가 마리안느를 바라보면서 역시 당신은 보통 상냥한 사람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아무튼 갱신이야!!

300 마리주 (HrnumBhduE)

2023-08-18 (불탄다..!) 21:47:24

악(」°ロ°)」 반지는 진짜 너무오바...(˶∩_∩˶) 그건 최소약혼쯤은 해야 가능한영역 아닐까요「(..;) 그렇다고 제가 생각한 아이템이 오바가 아니라는건 아니지만요(^﹏^)ゞ 암튼 전 에피소드까진 아직 아이디어가 안떠오르는데 대단하세요(゚∀゚)

공식적으로 썸타는사이가 됐으니 아무래도 그렇겠네요σ(°~° ) 이런사이는 뭐라고 불러야할까요ㅋㅋㅋ (๑ ๑゚。) 암튼 알렌덕분에 파티셰는 파티셰대로 무려 황자전하가 내쿠키에 반하셨다고 황제폐하도 황후폐하도 드신다고 자부심뿜뿜이겠어요୧(˵°~°˵)୨ 쿠키의명가 로덴버그..인데 정작 마리가 쿠키를 선호하지않는다는게 아이러니네요(◕ε◕๑)

아아 어떤걱정인지 알것도같아요(。´・_・`。) 황자이니 적까지는 안생기더라도 누구 서운하게해서 좋을건 그다지없을테니까요(。σ﹏σ) 그래도 데뷔까진 아직 제법남았으니 그때까지는 같은의미를 지닌 말을 보다 부드럽게표현하는법을 습득하지 않을까요(•‿•。)
근데 로이 얼빠였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σ(^ロ^|||) 마리안느가 행여라도 혹했다면 정말로 신용못할 인간 확정인데요(¬ ¬゚。) 데뷔후에도 그랬다간 카사노바의길로 들어서서 여러영애의 원망을살지도 모르겠어요〈(>。<)ゞ
그래도 말하는중에 마리안느가 대뜸 끼어들어버려서 벙쪘는데도 괘념치않아주는군요(*´ー`) 알렌이 변호(?)해줘서 고맙다고하면 너무오버했다는 부끄러움이 뒤늦게몰려온나머지 새빨개져서 어쩔줄모르지 않을까싶어요〈(^_^⑉)
그랬다가도 금세 의기양양해지는것도 애기애기하네요(~∀~) 알렌과 한 네다섯살 차이난대도 믿기겠어요σ(°~° ) 그런데 우와와Σ(◕o◕) 형에게 중요한일이니 궁금해할만도 하고 마리안느가 공식적인썸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고자하는지 최대한 있는그대로 말하려고 할거같아서 넣은반응인데 그게 알렌에겐 상냥해보였군요(˶°ᗜ°˶) 마리안느는 뜻밖의말을 들어서 과찬이시라고 쑥스러워하면서도 자기의언행을 좋게해석해주는 알렌에게 감사를 표할거 같아요~(・◡・๑)~

그리고 이제주말이네요୧(✧∀✧)୨ 시골다녀오셔야하니 오롯이 쉬지는못하시겠지만 그래도 주중과는달리 자유의몸이시니 즐거이보내시길바랄게요(づ≧◡≦)づ

301 알렌주 (VxQW/wf7EA)

2023-08-18 (불탄다..!) 22:01:37

ㅋㅋㅋㅋㅋㅋ 뭔가 알렌이 황당해할 수도 있다고 하길래 뭐지? 반지인가? 그런 것이 먼저 떠오르더라고! ㅋㅋㅋㅋㅋㅋ 그 정도까지는 아니구나! 아무튼 이제 그건 서로서로 시간이 지난 후에 천천히 공개하면 될테니까!

글쎄. 보통은 썸타네. 이러지만 저기서는 뭐라고 불러야하지? 친구 이상 연인 미만? 아무튼 그런 비슷한 것이 아닐까? ㅋㅋㅋㅋㅋ 쿠키를 선호하지 않을 수도 있지! 로덴버그 가문이 파티셰만 유명한 것은 아닐테니 말이야! 그냥 알렌이 좋아하니까 좋은 것이 좋은 거 아니겟어? (속닥속닥)

일단 알렌은 그렇게 시키려고 노력 중이야. 이것저것 교육시키기도 하고, 알려주기도 하고. 하지만 로이도 어느 정도 큰 상태라서 말을 지지리 안 듣는 그런 나이이기도 하고. 아무튼 그 관련으로는 차후 알렌이 엄청나게 노력하는 것으로!
ㅋㅋㅋㅋㅋㅋ 써놓고 보니 확실히 그렇네! 로이는 몰라도 알렌은 조금 섭섭하게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는걸. 물론 그렇다고 알렌이 무슨 말을 꺼내거나 하진 않겠지만 말이야. 자신이 마리안느와 사귀는 것도 아니니까 뭐라고 하면 그게 더 이상한거기도 하고! 카사노바...ㅋㅋㅋㅋㅋ 그래도 로이도 아마 그 정도는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일단 알렌이 말릴테니까. 너 그러면 안된다고 말이야.

그리고 그 새빨개진 마리안느를 알렌은 아무런 말 없이 흐뭇하게 바라보면서 귀여워하지 않을까 싶어. 이 사람은 당당할 땐 되게 당당하고, 멋질 땐 또 엄청 멋지면서도 귀엽다는 생각을 오늘도 하게 되는 알렌이 있을지도 모르겠어.

ㅋㅋㅋㅋㅋㅋ 그렇긴 하지만 두 살 차이지! 알렌이 마리안느를 좋게 보는 것 같다면 그건 착각이 아니라 사실이 그런 거니까! 그만큼 좋은 감정이 많기도 하고. 사실 소설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을 때 정말로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뚜렷하게 이야기하고, 점수 따려고 말을 돌리거나 혹은 어떻게든 꾸미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이 알렌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큰 점수를 딴 셈이거든.

알렌도 일단 마리안느에게 좋은 점수를 많이 따려고 노력해야할텐데 말이야. 아무튼 고마워!! 그래도 일단 지금은 푹 쉬는 중이야! 마리주도 주말에는 푹 쉬기야!

302 마리주 (YgJXVJLO9g)

2023-08-18 (불탄다..!) 23:34:04

에구구 안그래도 주말이라고 몸이 고삐풀렸나 너무졸리네요(∪。∪)。。。

비몽사몽하다 마리안느가 춤이란걸 출수있게된(...) 이후를 상상하면서 픽크루만들어봤어요♫(・◡・๑) 이거올리고 전 자러가봐야겠네요☆⌒(>。<) 안녕히주무세요εミ(ο_ _)ο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Shall we dance?“!! https://picrew.me/share?cd=jhjquaMvLt #Picrew #Shall_we_dance

303 알렌주 (VxQW/wf7EA)

2023-08-18 (불탄다..!) 23:55:25

세상에. 이런 픽크루도 있구나. 픽크루의 세계는 엄청나게 넓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어. 정말 예쁜 두 사람의 모습을 만든다고 수고 많았어!! (야광봉)

아무튼 푹 자고 좋은 밤 되고 이어서 좋은 주말 되길 바라!

304 마리주 (xeYhNHZ/0Y)

2023-08-19 (파란날) 11:27:07

반지대신 제가 영국배경의 시대극에서 봤던 아이템이 나갈예정이랍니다〈(^ヮ^๑) 말씀대로 곧나올텐데 알렌에게 당혹스러운 물품까지는 아니었으면 좋겠네요(*´ー`)

모르겠네요 열애설같은거 나올때 흔히 나오는(?) 서로알아가는단계 정도일까요「(. .;) 알렌이 맘에들어하는건 확실히 반가운일이에요 상대가 좋아하는걸 챙겨주는게(°ー°*) 은근쉽지않은데 그고민을 덜잖아요(´◕ꇴ◕`) 근데 만날때마다 쿠키를챙겨오거나하면 물리진않으려나 모르겠어요(^﹏^)ゞ

질풍노도의 청소년인가요ㅎㅎㅎㅎㅎ 과연 로이는 철이들(?)수 있을것인가? ☆⌒(>。<) 근데 아무리 연애까지는아니래도 유다르게 만나보자는 제안 ㅇㅋ한당일에 다른사람의 제안에 혹해버리면 알렌이 너무무안하잖아요(°||||||°) 알렌이 난처해지지않으려면 로이가 미인이라고 무턱대고 플러팅을 걸지는않는 성인으로 성장해야겠어요「(^_^゚。)

으앜ㅋㅋㅋㅋㅋ 이건어째 제가 다 쑥스럽네요〈(^/////^)ゞ 마리안느가 멋지다고 생각한적도 있었군요 알렌이(◕o◕) 은근 흔치않은 칭찬이라 의외예요♫~(°ε°˶) 마리안느는 예의상(?) 겸양하는말에 너무정색해버렸다고 부끄럼탔을거 같지만 저로선 개이득인데요(✧_├┬┴┬┴

레스에서 마리안느심경으로도 서술하긴했지만 말돌리거나 얼버무릴거였으면 애초에 그런내용의 책을 주지도않았을거예요୧(˵°~°˵)୨ 알렌이 진심으로 대해주는거 같다보니 내이익만 챙기는건 못할짓이라는 생각이 짙어져서요「(^_^゚。) 마리안느입장로서는 진심으로대하려는 일종의노력이랄까요(。σ◡σ)ゞ TMI지만 그소설의 모티브는 모드라마였어요(。´・‿・`。) 거기서 당신사랑하지않는다며 결혼거절하는 여주한테 남주거 내가사랑해 사랑하게 만들거야 당신은 천천히해도돼 하고 버럭거리더라고요(...)

황자가 말하는데 정색하며 끼어들고 알렌이 만족하며살길 바란달 정도면 점수를 많이딴거 아닐까요(˶∩_∩˶)

지금쯤은 이동중이실지도 모르겠네요 모쪼록 반갑고평온한 시간보내시고 돌아오시길 바랄게요(づ≧◡≦)づ 저도 현생사정이 생겨서 아예늘어지지는못하지만 그래도 주말의자유를 만끽해볼 생각이에요~(^◡^๑)~ 아 그리고 픽크루 마음에 들어해주셔서 감사해요ヾ(⑉◕▽◕)ノ

305 알렌주 (JZ/BhcMvh.)

2023-08-19 (파란날) 12:07:48

뭐야. 더 궁금해지잖아. 일단 기대감을 조금씩 줄이면서 천천히 기다려야겠어. 급한 것은 좋지 않은 법이니 말이야!

아마 그렇지 않을까? 사귀는 것은 아니지만 둘 사이에 뭐가 있구나..라는 느낌? 근데 사실 이런 관계를 굳이 정의하진 않는 것 같아서 말이야. 알렌은 본문에서도 나왔지만 그 소설의 남주인공처럼 무작정 널 선택하겠다. 사랑하겠다라는 말은 하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에 일단 가까운 거리에서 조금만 더 자신의 마음을 확인해보고 마리안느의 마음도 알고 싶다는 생각이 큰 것 같아. 거기서 좀 더 확실해지면 이제 그 다음부터는 직진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그리고 물리진 않을거야. 오히려 그 쿠기의 맛에 길들여질지도 모르지! 금단현상까진 안 나오겠지만 쿠키를 먹을 때는 절로 그 쿠키가 떠오르는 느낌으로 말이야!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로이도 철이 들지 않을까. 나이를 먹다보면 말이야. 아앗...ㅋㅋㅋㅋ 그건 그렇긴 해. 아무튼 로이의 성장기는 로이에게 맡기는 것으로! 로이가 그렇게 막 주역처럼 나오거나 하진 않을테니까! 여기서나 혹은 앞으로 아주 가끔 거론되는 정도일테고! 그래도 그런 무안한 마음을 생각해주는 마리안느는 역시 착한 것이 맞다!

맞아. 멋있다고 생각할 때도 많아. 굉장히 당당하고 자기 생각을 제대로 이야기하고 긴장할 때 긴장하더라도 자신의 줏대가 확실하게 서 있는 모습을 특히나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어. ㅋㅋㅋㅋ 개이득...ㅋㅋㅋㅋㅋ 오너로서는 완전 만족인거야? 아무튼 부끄러워하는 마리안느는 역시 귀여울 것 같아. 이건 오너 생각도 그래!

역시나 마리안느는 기브 앤 테이크 마음이 굉장히 강하구나. 받는 게 있으면 주는 것도 있어야한다는 마음 말이야. 그 점도 알렌에게는 플러스였을 것 같아. 아무래도 알렌은 일방적인 그런 생활에 굉장히 오랫동안 살아왔으니 말이야. 사실 이렇게 쓰고 보니 로덴버그 가문의 분위기에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 마리안느는. 그 집안의 분위기도 약간 기브 앤 테이크 같았으니 말이야. 앗. 그랬었구나. 어떤 드라마인지 궁금해지는걸? 그런데...ㅋㅋㅋㅋㅋ 세상에. 알렌이 저런 남주인공은 되지 못할 것 같아서 마리안느에겐 조금 미안한걸.

어..그게 그렇게 되나? 그래도 일단 인간적으로서의 호감은 상당히 커 보여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

아무튼 아직 출발 전이라서 이 레스에만 답을 하고 갈게! 아마 이후에는 일요일 저녁에 오지 않을까 싶어! 아무튼 마리주도 현생 잘 지내고 주말 잘 보내길 바라!

306 마리주 (9V0yYdHTrw)

2023-08-19 (파란날) 23:51:08

알렌이 그런사람이아니라 다행이죠!՞՞(ᗒᗣᗕ)՞՞ 답레에서도 마리안느가 안도감이 들었다고 썼었고요(>﹏<|||) 무작정 사랑하겠다는식이면 본인을 제대로 안돌볼거 같아서 불안하고 받은만큼 못할거 같아서 부담스러워요!!\(º □ º l|l)/
근데 말씀대로면 공작가의 쿠키가 알렌한테는 쿠키의표준이 되는셈인가요?♫(°~° )

마리안느에겐 신의의 문제이기도 할거같아요(°⌓°˶)ゞ 일전에 전쟁터비유를 들때 알렌이 언젠가는 한길을 선택해야할거라고 답변해줬잖아요?。゚(。・д・。)゚。 썸타는사이가 되기로한게 그선택을 한셈이랄까요?(´◕_◕`) 그리고 그러네요 로이의 철부지모먼트가 귀엽긴했지만 조연은 조연의길을 가는거스로ㅎㅎ~(~∀~)~

으와와(」°ロ°)」 알렌이 그렇게나 금칠해서 생각해주고 있다니 뿌듯한데요٩(≧▽≦)۶ 해피엔드를 향해 완전 순항하는걸로 보여서 마음이놓여요(๑^ᗜ^๑) 포커페이스가 안되어서 뻘뻘대는티가 역력한상태로 별말못하고 있을뿐이겠지만 선생님께도 알렌에게도 귀여워보인다니 ㅇㅋㄷㅋ예요(˶∩◡∩˶)

전문용어(?)로는 상도덕일까요~(・▿・๑)~ 상도덕은 중요해요 공짜만밝히면 머머리된대요(¬ ¬゚。) 아무튼 받은만큼 주려고노력하는건 당연한일이라고 생각해서 공작가의영향으로는 생각못했는데 듣고보니 그렇다고 설정해도 되겠어요(*´ー`) 드라마는 저대사로 검색하시면 뭔드라마인지 뜰텐데 엄청옛날드라마였어요「(^_^゚。) 그리고 위에서도 부담스럽다고 말씀드렸지만 그드라마남주같은 캐는 너무일방적이라 비호감에 가까워요☆⌒(>。<)

로맨스에 가까운 호감을 제가 잘 분간못하고있긴 하지만(๑ ๑゚。) 함께있으면 즐겁고 마음도 포근해지는동시에 내이해관계보다 상대의이해관계를 우선시하고싶어지는 마음정도로 규정하면되겠거니 하는중인데요〈(◕ε◕๑) 그런쪽으로 진전될가능성은 꽤있지않을까요?(๑¯◡¯๑)

출발하시기전에 잡담 남겨주실줄은 몰랐는데요 저도 겸사겸사 이어봤어요(˶◕◡◕˶) 귀가하실때 조심하시고 알게모르게 여독쌓일테니 컨디션 나빠지지않도록 충분히쉬시고 오세요(づ≧◡≦)づ

307 알렌주 (O22yKfQoPg)

2023-08-20 (내일 월요일) 16:18:46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긴 하지만 캐입과 오너입은 또 다를 수도 있으니 말이야. 일단 알렌은 무작정 상대를 사랑하거나 하진 않고 나름대로 조건을 따지고 있고, 그 조건 내에서 자신이 이 사람이다! 싶은 이를 만나고 싶어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많이 볼 수 있는 로판 남주인공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다시 한번 느끼고 있어. 거기 남주들은 보통 신분은 그다지 신경도 안 쓰고, 그냥 자기가 사랑하는 이가 있으면 내가 사랑하니까 충분해! 이런 느낌이지만 알렌은 그런 사상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거든. 어떻게 아무런 조건도 보지 않고 사랑만으로 모든 것을 선택할 수 있냐..이런 느낌으로 말이야. 이렇게 보면 알렌도 어떻게 보면 상당히 계산적일지도 모르겠네.

쿠키의 표준이라기보다는... 그냥 그 쿠키에 중독되어서 그 쿠키를 우선적으로 찾게 된다...에 가깝지 않을까 싶어! 물론 그렇다고 금단현상 일어나고 그러진 않겠지만! 다른 것을 먹어도 조금 맛이 밋밋하다..라고 느끼는 정도가 아닐까.

ㅋㅋㅋㅋㅋ 마리안느에겐 그 말이 나름대로 인상깊게 전해졌구나. 알렌이 알면 괜히 뿌듯해하고 고마워할지도 모르겠는걸.

그런 모습이 엄청 귀여운거야! ㅋㅋㅋㅋㅋ 적어도 나에겐 그렇다! 알렌에게도 그렇고 말이야. 해피엔딩...으로 향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이후는 또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거니까. 그건 이제 또 두고보고 캐릭터의 감정선에 맡겨보면 되겠지!

앗. 따로 설정한 것은 아니었구나. 나는 살짝 비슷한 사상인 것 같아서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었거든. 음. 좋아! 그럼 나중에 한번 검색을 해볼까! 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런 남주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서 다행이야! 역시 이 둘은 뭔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거든.

이제 그 부분은 사람마다 다 다른 법이긴 하니까! 일단 중요한 것은 마리안느도 알렌에게 어느 정도 호감이 있고, 알렌도 마리안는에게 어느 정도 호감이 있다는 사실이겠지. 역시. 그리고 일단 돌아와서 갱신이야! 이제는 집이다! 푹 쉬어야겠어!! (뒹굴)

308 마리주 (6PAMAqjtRc)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1:47

고생많으셨어요ლ(•▽•ლ) 여독은 잘풀고계신가 모르겠어요(´ε`;) 더위가 하도계속되니 이제나가면 내가 구이인가 찜인가 헷갈리던데 말이에요。(iДi。)゚。

로판남주들은 자기가 다가지고있다는게 확정불변이고 결핍된거라곤 정서적만족? 애정? 뿐이라는 설정이고 또 독자의 판타지충족에도 무조건적인게 더 유리해서 그렇게나오는거 같긴해요〈(^︵^˶) 근데 전 알렌생각에 동의해요 따질건 따지는쪽이 건강하죠 묻지도따지지도않고 애정퍼붓다간 호구되는건 둘째치고(。/д\。)゚。 그런류들은 셀프케어를 포기한 보람이 있을만큼(?)의 애정이 돌아오지않으면 해까닥 돌아버릴거같아 무섭다구요(|||°﹏°)

그말을 들었을당시에 당연하다면 당연한답이라고 납득했으니까요σ(•‿•๑) 물론 알렌과의 결혼이 성사된다는 보장은없으니 최대한 줄타기하면서 안전빵을 찾고도싶었겠지만(˶◔_◔)ゞ 그러기엔 알렌이 너무 직진이라 다른데 눈돌려선 안되겠다는, 자기도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됐네요〈(^ヮ^✿)

(」゜ロ゜)」?! 알렌과 선생님은 포커페이스를 못하는캐를 좋아하시는군요(메모메모。゚(#・ε・#)゚。) 맞아요 양쪽다 호감도는 차곡차곡 정리하는모양이고 알아서들할테니 저희는 짤처럼 팝콘이나 먹는거스로...(づ ̄∀ ̄)づ 그러고보니 넬라와 말이가 만나는자리에선 둘이 어울리는거(?) 보면서 알렌과 마리안느가 팝콘을 먹게될까요?(•ε •๑)

309 알렌주 (O22yKfQoPg)

2023-08-20 (내일 월요일) 19:28:52

더위도 더위지만 돌아오는 길에 비가 아주 퍼부어서.. 그게 제일 무서웠던 것 같아. 운전하면서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고 백미러, 사이드미러가 다 제대로 안 보인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어. 하필이면 또 고속도로여서..(흐릿) 진짜 엄청 천천히 달려서 온 것 같아.

확실히 그런 류가 많았던 것 같아. 그래서 여주에게도 자신을 향한 애정이나 그런 것만을 바라는 것이 많고.. 그래서 어떻게 보면 그게 또 엄청 무서울 때가 있는 것 같더라. ㅋㅋㅋㅋㅋ 애정이 돌아오지 않으면 나중에 돌아버린다. 맞아. 뭔가 되게 무서울 것 같아. 뭔가 집착도 엄청날 것 같고.. 그런 거 은근히 무서워. 그래서 그런지 내가 본 로판 쪽에서는 여주가 조금만 다른 남자와 이야기를 나누거나 친밀해보이면 확 눈이 돌아버리는 그런 이가 많은 것 같았어. (옆눈)

ㅋㅋㅋㅋㅋㅋ 아앗. 꼭 그런것만은 아니지만 말이야. 그냥 매력있는 캐릭터는 그게 무엇이건 정말로 좋아해. 그리고 내 캐릭터와 합이 잘 맞으면 더 좋아하는 느낌이기도 하고! 그래서 정말로 딱 좋아하는 타입을 골라봐라..라고 하면 조금 애매하긴 하네. 하지만 내가 연애하는 것이나 썸타는 것도 아닌만큼 두 캐릭터가 잘 맞는 그런 느낌이 난 정말로 좋은걸! 그렇다고 한다. 아앗...ㅋㅋㅋㅋㅋ 글쎄. 넬라와 말이가 만나는 자리에서라. 아마 둘이 친하게 지내는 거 바라보면 알렌은 되게 흐뭇하게 바라보지 않을까 싶어. 괜히 슬쩍 자리를 비켜줘야하나 생각도 할 것 같고. 물론 넬라는 그냥 말이를 보고 나와 똑같은 말이네! 와! 친구! 이러면서 좋아하는 것이 다일 것 같지만 말이야.

310 마리주 (6PAMAqjtRc)

2023-08-20 (내일 월요일) 23:54:50

세상에〈(°□°|||)ゞ 그정도면 진짜 운전하시는 순간순간이 공포였겠는데요՞՞(ᗒᗣᗕ)՞՞ 고생하셨어요°.°·(((p(≧□≦)q)))·°.° 지금쯤은 푹쉬고계시길 바라며 자러가기직전에(∪。∪)。。。 잡담남겨볼게요(づσ▿σ)づ

그런거별로예요「(°ヘ°) 딱봐도 상대한테 해코지할거 같고( ´•︵•` ) 그렇지않대도 상대방이 그리도 못미덥나 싶어서 별로고。゚(。º﹃º。)゚。 스스로한테 그리도 자신이없고 후달리나 싶어서 없어보여요(˶◔_◔)ゞ

앗(。・д・。) 포커페이스못하는 캐를 특별히 더좋아하시는건 아니었군요〈(^︵^˶) 굳이 표현하자면 캐들끼리의 궁합을 중시하신다 정도로 이해하면될까요? 그나저나 넬라는 역시 붙임성이좋으네요♫~(•ε •๑) 말이는 좀 새침하다가 알렌이랑 마리안느가 당근을 주면 그제야 좋아라할거 같은데요~(・▿・๑)~ 마리안느가 넬라한테 사과랑 당근 주려고하면 말이가 가로채려고 들지도 모르겠어요「(๑﹏๑゚。) '내 인간이다 히힝'이랄까요?(...)

311 알렌주 (geOL8Wfkyo)

2023-08-21 (모두 수고..) 00:14:44

지금은 무사히 집에 왔고 푹 쉬었으니까 괜찮아! 왜...벌써 월요일인진 모르겠지만 말이야. (눈물)

맞아. 나도 그런 스타일은 엄청 싫어해. 살다보면 다른 이성과 이야기를 나눌수도 있는거고 그런 건데 그런 것조차도 싫어하는 남주인공은 굉장히 많은 것 같더라. 물론 이건 여주인공도 많은 것 같긴 한데... 아무튼 그런 연애는 건강해보이지 않아서 나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야. 이 세상은 오로지 단 두 명만이 살고 그런 것은 아니니 말이야.

음. 굳이 표현하자면 그렇게 될 것 같아! 아무리 진짜 취향 적중 캐릭터라고 하더라도 캐 조합이 그다지 맞지 않으면... 아무래도 조금 호감 가는 것이 떨어지기 마련이더라구! 사실 이건 직접 맞춰보기 전까진 모르는 거고, 그렇다고 해서 싫어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말이야! ㅋㅋㅋㅋㅋ 앗. 말이는 새침하게 나오는구나. 그래도 넬라는 같이 놀자고 막 다가가고 그럴 것 같은데.
아앗...ㅋㅋㅋㅋㅋㅋㅋ 내 인간이다 히잉...ㅋㅋㅋ 귀여워. 말이. 넬라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가만히 말이를 바라보다가 그래도 사과를 너무 좋아해서 사과만 쏙 빼먹으려고 하지 않을까 싶어지는걸. 싸우려고 하진 않고 당근은 너 먹어라 히잉. 난 사과 먹을거다. 히잉. 이런 느낌으로 말이야.

아무튼 자러가기 직전인만큼 잘 자길 바라!

312 마리주 (KNAU08.uqA)

2023-08-21 (모두 수고..) 22:04:40

그러게요 한것도없이 월요일이라 기운 쭉쭉빠지는 날이었어요。゚(。º﹃º。)゚。 주말언제와 주말...՞՞(ᗒᗣᗕ)՞՞ 근데 어디서 그러긴하더라고요(˶◔_◔)ゞ 주말이 짧은건 당연하다 주중은 월화수목금 5일이고 주말은 토일 2일이니까 실제로도 짧다고요(。/д\。)゚。 맞는말이지만 어쩐지 허탈해지지뭐예요〈(^︵^˶)

그거 현생이었으면 의처증의부증아닌가요(|||°﹏°) 헌신적인캐랑 집착하는캐는 확연히 다르다고 생각해요「(°ヘ°) 전자도 장점만 있지는않다지만 후자는 장점이 아예 안보여요!!!ε=(-︵-)

말씀대로 캐끼리 잘맞는것도 중요할거 같아요(•ε •๑) 일테면 양쪽다 사람좋고 심지굳고 영리한캐라도 숫기없고 소극적인타입이면 어울리게하기 쉽지않을테니까요(◞ ‸ ◟ㆀ) 넬라는 뭐랄까 사교성좋은 젊은이같아요꒰•◡•๑꒱ 넬라는 약간 이친구뭐하냐는 식으로 관전모드이다가 내인간이다 히힝 타이밍에나 적극적일텐데요「(°~° ) 넬라가 사과만먹고 빠지면 뭐지뭐지 하고 넬라 응시하다가 마리안느한테 자기도 사과줘보라는 의미로 히힝 울지도 모르겠어요^_^||| 그럼 마리안느가 당근좋아한다고 너무 당근만 줬나하고 살짝 머쓱해할지도요。゚(#・ε・#)゚。

313 알렌주 (geOL8Wfkyo)

2023-08-21 (모두 수고..) 22:35:24

아앗...아아앗...그렇긴 한데! 그렇긴 한데! 하지만 평일 2일은 길단 말이야! (시선회피) 그러니까 이건 불공평한 것이 맞아! 하기사 노는 시간과 일하는 시간이 어떻게 똑같은 느낌으로 흘러갈 수 있겠냐만...

맞아. 집착은 아무래도 좋은 것은 아니니까. 완전 다 믿는 것은 힘들더라도 어느 정도 믿고 그래야 하건만. 적어도 마리안느에게선 그런 모습은 없을 것 같고... 알렌도 그런 모습은 아마 없을 거야. 물론 그렇다고 알렌이 모든 것을 다 허락하고 그러진 않겠지만. 이를테면 마리안느와 결혼했다고 가정했을 때 마리안느가 다른 남자에게 안겨있거나 하면 알렌이 그건 나중에 한두마디 정도는 하지 않을까 싶어. 그 자리에선 아마 끼여서 못하게 할 것 같긴 하지만!

ㅋㅋㅋㅋㅋ 말이 귀엽구나. 내인간이다 히힝... 직접 보고 싶은 느낌이야! ㅋㅋㅋㅋ 넬라 응시하는거... 귀엽잖아. 사과 먹고 싶어졌구나. 당근 먹다가 말이야. 하지만 넬라는 사과를 정말로 좋아하니까 또 은근슬쩍 와서 사과를 빼먹으려고 시도할지도 모르겠는걸. 그러면 알렌이 이제 고삐를 잡고 안된다고 말리겠지만 말이야. 그러면 혹시 넬라가 당근만 쏙 빼먹으려고 하면 그건 말이가 조금 화를 내려나?

314 마리주 (y7JiyhXYPM)

2023-08-22 (FIRE!) 22:41:27

말씀대로 평일은 느무기네요。゚(。º﹃º。)゚。 그렇게긴데도 한거없이 넘겨버린건 무슨조화인지모르겠어요...՞՞(ᗒᗣᗕ)՞՞ 선생님은 하루잘보내셨나요?(。´・‿・`。)

어...결혼후에 그래버리면 한두마디가 문제가아닌데요。゚(。・д・。)゚。 마차에 치일뻔한걸 몸을 날려막았다거나 그런수준 아니면 익스큐즈하기 어려운상황 아닐까요〈(º﹏º|||)ゞ

으와와(」°ロ°)」 말이를 귀엽게봐주시니 기쁘지만 제가 말의 움직임이나 울음소리 묘사하면 끔찍하게 어색할거 같아서 저는 지금이좋네요〈(^︵^˶) 마리안느가 주는 당근을 빼먹으려고 하면 말이가 어쩔거같냐는 말씀이세요?(。• д•。) 어 그럼 몸으로 막으면서 머리로는 밀어낼거 같은데요(¬ ¬゚。) 내꺼다 히힝~식으로요「(^_^゚。)

315 알렌주 (U/Y7L5Fegc)

2023-08-22 (FIRE!) 22:51:37

안녕! 마리주! 나는 오늘도 적당히 보낸 참이야! 원래 다음주에는 남아도는 연차를 2개 내고 일본이나 갔다오려고 했는데..태풍 소식이 들려오고.. 가을 장마 소리가 들려오고...이게 뭔 일인지...8ㅁ8 아직은 취소 안하고 있지만 금요일까지 일단 지켜보고 결정을 하던가 해야겠어. 아무리 그래도 태풍이 몰아치는데 가고 싶진 않으니까. (옆눈)

그래도 알렌은 아마 그 상태에서는 한두마디로 일단 끝을 낼 것 같아. 어쨌건 자신의 위치도 있고, 마리안느를 믿고 싶은 마음도 있으니까 그런 것은 자제해달라는 느낌으로 말이야. 물론 알렌도 그런 일은 없도록 주의를 하겠지만!

아앗...ㅋㅋㅋㅋㅋ 말이가 자기 당근은 확실하게 사수하는구나. 넬라가 몇 번 시도하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바로 포기하고 대신에 사과 달라고 알렌에게 와서 머리를 막 부빌지도 모르겠어. 그러면 알렌이 사과를 주다가 아마 말이를 바라보고 말이에게도 내밀면서 먹을래? 이러면서 미소를 짓지 않을까 싶어. 그러면 넬라가 말이를 빤히 바라보면서 넌 당근 안줬으니까 나도 사과 안준다 히힝. 이러면서 목소리를 낼 것 같지만 말이야.

316 마리주 (9OLSCzK1kI)

2023-08-23 (水) 00:16:32

앗 아아앗〈(°□°|||)ゞ 타이밍이 나쁘네요 태풍이고 장마고 기우가되면 좋겠는데요。゚(#ºдº#)゚。

대인배라는 생각부터 들긴하는데...맴이 안좋네요。゚(。ノ⌓ヽ。)゚。 상황극 어떻게될지 모른다지만 그런상황은 안생긴다고 땅땅못박고 싶어요(´•︵•`)✧ 차라리 노멀엔딩이 낫지 이건 if로도 뒷맛이 별로예요(>﹏<|||)

오 알렌이 사과챙겨주는군요ლ(•▽•ლ) 근데 넬라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렌이 말이한테 친절한걸 샘내는게 아니라 그저 사과를 주기싫어하는 건가요?「(^ᗣ^゚。) 그렇게 넬라가막으면 말이는 치사해서 안먹겠다는식으로 콧김 푸르르하고 몸돌릴거 같아요(˶◔_◔)ゞ 그거보면 마리안느가 사과도 좀 줘볼걸그랬나 싶어져서 하나 건넬 가능성이 클거같고요☆⌒(>。<)

317 알렌주 (8m8CIv.Djc)

2023-08-23 (水) 00:28:56

일단 장마는 확정인 것 같으니...태풍만 아니라면..(주륵) 그래도 이번주 금요일에 장마가 끝난다는 말도 있고 다음주까지 쭉 이어진다는 말도 있고...흑흑... 정 안되면 미뤄야지..뭐..(흐릿)

ㅋㅋㅋㅋㅋㅋ 사실 그런 일까진 잘 없지 않을까? 마리안느부터가 딱히 그런 일을 할 것 같진 않으니 말이야. 아무튼 못을 땅땅 박고 싶다고 한다면 그렇게 땅땅 박아버려도 되겠지! 어쨌든 그런 일은 안 생기는 것이 제일이긴 하니 말이야!

응. 맞아. 이 사과는 내 꺼! 우리 주인님이 주는 사과는 내 꺼! 이런 느낌이야. 그냥 사과가 좋아서 사과를 줄 수 없다라는 느낌이야. ㅋㅋㅋㅋㅋ 아앗...ㅋㅋㅋㅋ 몸 돌리는 말이라니. ㅋㅋㅋㅋ 역시 그 모습은 보고 싶어. 아마 그렇게 하면 알렌도 난감한 표정을 지으면서 좀 더 가깝게 다가가서 사과를 주지 않을까 싶어. 넬라는 살짝 혼내고 말이야. 그러다가 역시 마리안느에게 주게 하는 것이 좋을까 싶어서 마리안느에게 사과를 내밀어볼 것 같기도 하고! 물론 마리안느가 이미 사과를 내밀었지만 말이야. 넬라는 그 상황에서까지 사과를 뺏으려고 하진 않을 것 같아.

318 마리주 (SNkQkruZyI)

2023-08-23 (水) 19:44:53

비올때 여행하면 여러모로 번거로운데...(´•﹏•`) 별일없길 바랄게요(。・‿・。) 만약에 정말미뤄진다면 아예 단풍철에 맞춰서 가보시는것도 좋으리라고 생각해요 일본이 섬나라라 여름철엔 한국보다 더 습하다는카더라도 듣긴했어서요◔︵◔

못박아도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에요\(´▽`*)/ 연애라든가 결혼이 성사되지않는거야 어쩔수없다지만 성사된뒤에 부적절한 문제가 터지는건 아무래도 찜찜하니까요|||(´•︵•`)||| 근데 그와별개로 궁금해져버린게 지금시점의 알렌한테 일전에 제가 여쭈었던, 이웃나라의 후계자같은 정략결혼상대가 나타나면 알렌은 여전히 만나보려고 할까요?「(°~° )

으엨(º⌓º˶)ゞ 넬라 결국 제지(?)당하는군요「(^ᗣ^゚。) 알렌성격상 부드럽게 타이른정도려니 싶긴하지만요☆⌒(>。<) 그렇게되면 말이는 사과를 처음먹어보겠네요♫~(•ε •๑) 맛보면서 당근보다 아삭한식감과 달달한과즙에 눈을 반짝일지도 모르겠어요(๑✧∀✧) 말이가 그렇게 신난거보면 마리안느는 알렌이 마저 내밀어준 사과를 고맙게받을거 같아요~(・▿・๑)~ 이럴줄알았으면 자기가 진즉에 사과도 좀 챙겨줄걸 그랬다고 살짝 민망해하면서요〈(^︵^˶) 그뒤로 마리안느는 말이한테 당근뿐만 아니라 사과도 빼앗기는(?) 운명 확정(...)

319 알렌주 (8m8CIv.Djc)

2023-08-23 (水) 20:48:56

단풍철이 되면 엄청난 경쟁력과 함께... 돈이 올라가기 때문에..(죽은 눈) 흑흑. 싼 값에 갔다오고 싶어요!! 일단 계속 날씨는 체크하는 중이야! 걱정해줘서 고마워!

확실히 그건 그러니까. 결혼한 후에 괜히 오해가 생기거나 하는 일은 있어서 좋을 것이 없지! 하지만 이 애들은 딱히 그럴 일이 만들어질 것 같진 않아보이긴 해! 음. 그리고 아마 나타난다고 한다면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까 만나보긴 할 것 같아. 하지만 아마 정말로 정략적인 느낌으로 대하는 것이 다이지 않을까 싶어. 인간적으로 섭섭하지 않게 대하지만 어느 정도 선이 그어져있는 느낌이 들도록 말이야. 그래도 다른 나라에서, 그것도 왕족이 찾아온건데 그냥 안 만날래. 하고 안 만날 수는 없는 입장이니 말이야. 그래서 아마 어느 정도는 만나지만 딱 어느 정도의 선은 그어져있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 그대로 넬라를 계속 방치할 수도 없을테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 결국 사과에 맛을 들이고 만 거야? 넬라가 말이를 바라보면서 당근보다 그게 더 맛있다 히힝. 이러면서 울음소리를 내지 않을까 싶어지는걸. 하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당근도 그대로 계속 바쳐지는 신세로구나. 마리안느는. 하지만 그것도 다 애정이 있어야 가능할 것 같지만 말이야.

아무튼 오늘도 갱신이야!

320 마리주 (SNkQkruZyI)

2023-08-23 (水) 22:51:52

아아 가격문제가 있군요◔︵◔ 날씨가 눈치를 챙겨주길 바랄게요(´∀`❁)

맞아요(˶º▽º) 둘다 자기기준이랄까요 언행의 마지노선이랄까요 그런게 확실한 타입들같으니까요(•ε •๑) 이웃나라의 후계자를 만나보는것도 그 연장선상 같아요「(°~° ) 그정도 거물을 만나지도않는건 상대국가에 대한 모욕이 될테니까요( ´•︵•` ) 황자씩이나 되면 더더욱 공사구분이 확실해야만 할거같아요(๑✧︵✧) 안그럼 못쓴로설의 남주짝 날듯해요(>﹏<|||) 그결과 의외로 서로 마음에까지 들어버리면 마리안느는 노멀엔드 직행이지만요「(^ロ^゚。) 그런상황이 오면 마리안느는 어쩔수없고 만나야만하는 상황인거 알면서도 조마조마해하지 않기는 힘들거에요〈(°||||||°)ゞ 아예 다른일에 집중하려고 즐겨읽던 로설을 붙들거나 말이를 타고 도성외곽으로 나가거나 해보겠지만 쉽지않겠죠(¬ ¬゚。) 일이 어그러지면 리멜트 남작위라도 받을수있게 힘써달라고 해야겠다고 나중일을 열심히 궁리하면서도 허전하기도하고 막막하기도하고 복잡하지 싶어요。゚(。σ‸σ)ゞ

넬라반응 뭔가요ㅎㅎㅎㅎㅎㅎ 맛잘알이 새로운맛을 전파하고서 으쓱해하는 느낌이에요(~‿~๑) 그런일 겪고나면 말이한테 넬라는 내 인간이 주는거 냉큼 가로채기도하지만 맛난건 잘아는 젊은친구 정도로 기억될거 같아요◔◡◔ 그런모습들 보면서 알렌과 마리안느는 같은말이라도 이렇게나 다르다면서 말이랑 넬라의 취향이나 습성 얘기들을 공유할수 있겠네요(づ ̄∀ ̄)づ

밤은 항상 뭐하는거 없이 시간이 후루룩 가버려요。゚(。ノ⌓ヽ。)゚。 아 참 잊기전에 말씀드려야겠네요(◕o◕) 제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일정이있어서 잡담이나 다음에피소드 구상은 어려울거 같아요(っ˘̩╭╮˘̩)っ 아무튼 오늘은 일찍 자러갈게요(∪。∪)。。。zzz 안녕히주무세요εミ(ο_ _)ο

321 알렌주 (8m8CIv.Djc)

2023-08-23 (水) 23:00:30

아무래도 이웃나라에서 굳이 왕족이나 황족이 왔는데 만나지 않겠다고 해버리면 이건 국제적 문제가 되기 딱 좋기도 하고 제국의 이름을 더럽히는 것이니 말이야. 알렌은 아마 그런 것도 생각해서 어쨌든 만날 수밖에 없을 것 같아. 물론 어떤 로판 남주인공은 난 만나지 않겠다! 라고 선언하고 안 만날지도 모르지만 알렌은 그런 주인공은 될 수 없는 이기도 하니! 어쨌든...ㅋㅋㅋㅋㅋ 그런 쪽으로 공사 구분은 확실할 것 같아.
아앗. 마리안느..조마조마하는구나. 하기사 충분히 그럴만 하지. 어쨌건 찾아오는 이는 자신보다 훨씬 더 높은 신분이기도 하고, 눈이 맞기라도 하면 자신은 그야말로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되버리니 말이야. 모든 만남과 공적인 업무를 마친 후에 마리안느와 만나러 갔을때 정작 알렌은 별 말을 하지 않고 평소처럼 이야기할 것 같지만 말이야.

ㅋㅋㅋㅋㅋㅋ 비슷하지 않을까? 사과의 맛을 전파한 젊은 말! 내 인간이 주는 거 냉큼 가로채기도 하지만...ㅋㅋㅋㅋㅋㅋ 뭔가 말이에게 있어서 넬라는 상당히 얄미운 존재로 기억되고 말았구나. 맞아. 아마 그렇게 서로서로 자신의 말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나 나중에 같이 나란히 말을 타고 외출하거나 그런 일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그 와중에도 넬라는 말이와 친해지기 위해서 괜히 막 다가가기도 하겠지만 말이야.

앗. 그렇구나. 뭔가 일정이 쭉 잡혀있구나. 그렇다면 그 일정 화이팅이야!! 잘 자! 마리주! 좋은 밤 되길 바라!

322 마리주 (OfH5T0hQeg)

2023-08-24 (거의 끝나감) 22:10:40

에고고 어찌어찌 하루넘겼네요εミ(ο_ _)ο 그래도 오늘은 다른날보다는 뒷맛 깔끔하게 일정마무리했어요(๑¯◡¯๑) 선생님은 하루어떠셨나요?(•‿•。)

황족은 호의호식하고 어느정도 권력도 보장되는대신 국가적인의무를 감당하는게 책임일텐데(×﹏×) 지하고싶은대로만 할라고들면 망해싸죠(╯°Д°)╯\。゜。 TMI이지만 실제로 망한케이스 카더라도 들어봤어요(¬_¬) https://namu.wiki/w/%EC%95%8C%EB%A0%89%EC%82%B0%EB%8B%A4%EB%A5%B4%201%EC%84%B8(%EC%84%B8%EB%A5%B4%EB%B9%84%EC%95%84)?from=%EC%95%8C%EB%A0%89%EC%82%B0%EB%8B%A4%EB%A5%B4%20%EC%98%A4%EB%B8%8C%EB%A0%88%EB%85%B8%EB%B9%84%EC%B9%98

제생각에 알렌이라면 다른사람과 눈이맞는다해도 최소 리멜트남작위는 보장해줄거 같아서 못해도 본전이상이라고 마리안느를 위로할자신이 있고 마리안느도 그점을 기대하며 마음 다잡으려고 할거같긴 하지만〈(^ヮ^๑) 그래도 사람마음은, 특히나 쫄리는마음은 안달래질듯해요(´∀`;) 평소랑 다르지않은 태도면 그건그거대로 불안하지싶은데요〈(º︵º˶) 이웃나라후계자 만난건을 물어도되나 자기가 그런거 물어도되는 사이인가 망설이면서도 궁금은하고 내적갈등 꽤나겪다가☆⌒(>。<) 자기가 물어도되는 영역이 아닐지도모르나 자제심이부족해서 여쭙겠노라고 그분과의 만남은 어떠셨냐고 물으면 알렌은 어떻게반응할까요?(◕o◕)

어쩌면 귀차니즘에 가까운지도 모르겠어요「(^︵^゚。) 젊으니까 기운이넘치네 아주그냥... (그래도 내 인간이 주는건 내거다 히힝) 정도랄까요?(˶◔_◔)ゞ 나란히 말타고 경주도 해보는것도 그림상 잘어울리겠어요 누가이길지는 주사위로...?
.dice 1 2. = 1
1 알렌
2 마리안느
그건그렇고 넬라는 정말 인싸말이군요ㅎㅎㅎㅎ 상대적으로 말이는 뚱한거같아도 하자는대로 은근 잘따라가는 츤츤말일거같아요「(~∀~๑) 다만 말이도 사과의맛에 눈을 떠버렸으니 사과쟁탈전은 일어날지도 모르겠네요。゚(#・ε・#)゚。

323 알렌주 (5ss6dfKo0c)

2023-08-24 (거의 끝나감) 22:29:06

오늘은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이네. 덕분에 조금 쳐지는 날이야. 그래도 마리주는 하루 잘 보낸 것 같아서 다행이야!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결혼 문제로 저렇게 아무렇게나 해서 망한 사례가 있구나. 현실은 픽션보다 더 픽션이라지만. 저런 이가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어. 그건 그렇고 마리주. 뭔가 여러가지로 박식하구나! 이렇게 난 또 하나를 배웠어!

아무래도 사람 마음이라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니까. 특히나 알렌이 그렇게 제안을 한 이후니까 더더욱 말이야. 기대감이 커졌는데 그 기대를 접어야 하는 상황이 되게 되면 그만큼 실망감도 커지는 법이고 심란한 법이라고 생각해. 사람의 마음은 절대로 쉽고, 마음대로 컨트롤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말이야.
마리안느가 그렇게 물어보면 알렌은 응? 하는 표정을 짓다가 웃으면서 그냥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고 기껏 왔으니 만나본 것 뿐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가볍게 대답할 것 같아. 그러다가 순간 아. 하는 표정을 짓고서는 키득키득 웃으면서 엄청 신경 쓰였나보네요. 제가 그 공주와 어떻게 되었는지. 이렇게 능글맞게 말하면서 질투했어요? 혹시? 그렇게 또 짓궂게 물어볼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알렌의 말인 넬라도 마냥 젊은 나이는 아니지만 말이야. 그래도 말이보다는 젊을지도 모르겠네. 앗. 알렌이 경주를 이긴다니. 그럼 알렌은 아직 넬라의 기운이 좀 더 있어서 그런 것 뿐이라고 하면서 마리안느에게 말을 잘 탄다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어쨌건 말을 일단 탄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한 거니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사과 쟁탈전. 그럼 이제 넬라가 사과를 먹으면 말이가 뺏어먹으려고 시도하려나? 물론 넬라 쪽에서도 말이의 사과를 뺏어먹으려고 은근슬쩍 시도할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324 마리주 (R8X/.Gg83E)

2023-08-25 (불탄다..!) 01:09:32

앗(・o・。) 그러셨군요 제쪽은 내내흐리긴했는데 다행히 비는안와서 그냥저냥 다닐만했어요(•ε •๑) 일본여행 목적지의 날씨는 다음주에 괜찮다던가요?(。◔o◔。) 은근 신경쓰이실텐데(´・﹏・`)

으와와 별말씀을요「(^ᗣ^゚。) 박식한거면 좋겠지만 실은 제가봤던 만화중에 로맨스남주라고 해야하나 주인공아빠라고 해야하나 그포지션의 남캐가 저인물을 모티브로 삼은거같은 삽질을했었거든요ε=(#`皿´)=3 그래서 나무위키의 남캐항목에 저인물항목이 링크되어있어요(|||¯︵¯)
알렌이 너무선선하게 대답해주니까 잠시당황했다가 그래도 들으면서 안심할거같은데σ(°ー°*) 그게쑥스러워서 눈을돌리거나 고개를숙여버리지 싶어요(^︵^˶)ゞ 그랬다가 알렌이 웃으면서 그렇게 능청부려버리면 어...(๑•⌓•) 본격 마리안느 두고두고 이불킥할날이 되겠네요〈(|||□|||)ゞ 허를 완전히찔려서 얼굴빨개진채 정신못차릴거같아요(˶∩‸∩˶) 그랬다가 정신차리면 나라의일이기도 하니 공과 사를 분간해야한다는걸 알지만 부끄럽게도 신경쓰지않을수가 없었다고(。ᴗ︵ᴗ。) 현실적으로 저희는 혼인이 고려되지않은 사이이고 설령 고려됐다하더라도 폐하의명이 계시면 그걸로 끝일거라고。゚(。σ︿σ)。 그렇게되면 받아들일수밖에 없다고 마음다스리려고했지만 잘안됐다고(i︹i) 그렇게 넋두리성(?)으로 이실직고할듯해요(°﹏°|||) 그게 질투인지는 스스로도 혼란스러워서 대답을 못할거같네요。゚(#・ε・#)゚。 마리안느에게 이사람과 결혼하고싶다랑 이사람의 정열이 나한테만 향하길바란다는 아직 일치하지않는 감이 있어서요「(^ᗣ^゚。)

넬라가 인싸말라서그런가 귀차니즘의 말이보다는 젊을거같아요(°~° ) 알렌이 말 잘타네요(•ε •๑) 그런데도 퍽 세련되게겸양하고 도리어 마리안느를 칭찬해줘서 놀랐어요(」゜ロ゜)」 마리안느는 열올려서달리고 진심 아쉬워했을거 같아서 제가 다 민망하네요「(..;;) 마리안느도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자기가 승부에 연연했던게 부끄럽다고 머쓱해하지 싶어요(´∀`゚。) 말이기운은 아직그래도 쌩쌩한데 자기가 모자랐다고 아쉬운티를 내기도하겠지만요(* ̄▿ ̄)

알렌이 넬라한테 사과를 줄때는 눈치싸움(?)을 벌일거같아요 몇초간 안받아먹으면 내가먹는다 내가먹는다 내가먹는다...(๑✧﹃✧) 반대로 넬라가 은근슬쩍 시도하면 몸통으로 머리로 딴에는 철벽방어하고요ヽ(#`Д´)ノ

뭐했다고 벌써 새벽1시일까요՞՞(ᗒᗣᗕ)՞՞ 이만자러갈게요(∪。∪)。。。zzz 내일부터 일요일까진 못올거같지만... 불금의일정 무사히 잘넘기시길+다음주날씨가 쾌청하길 비나이다 비나이다(ノ ˘_˘)ノ ζ|||ζ ζ|||ζ ζ|||ζ 암튼 안녕히주무세요εミ(ο_ _)ο

325 알렌주 (1DTipoBoZs)

2023-08-25 (불탄다..!) 01:22:41

그건...ㅋㅋㅋㅋㅋㅋ 상당히 많이 신경이 쓰이고 있지만 내가 어쩔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까. 지금 태풍이 생길수도 있고 안생길수도 있다고 해서 참 이게 상황이 답답한 지경이야. 그나마 아직 수수료없이 취소할 수 있는 기간이 조금 있으니까 그때까진 쭉 보려고 생각 중이야!

맙소사. 그런 내용의 소설도 있었구나. 아니. 의외로 그런 류의 남자주인공은 좀 많았던 것 같기도 하고? (갸웃) 아무튼 그렇게 링크가 되어있을 정도라니. 그 소설의 남주도 여러모로 답답한 면이 상당히 많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알렌이 짓궂게 나올때마다 마리안느가 이불킥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기분 탓일까? 알렌은 그런 마리안느를 바라보면서 그저 귀엽다고 생각하며 웃지 않을까 싶어. 이 사람은 당당할 땐 당당하고, 귀여울 땐 귀엽고.. 진짜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야. 마리안느의 그런 말을 들으면 아마 알렌은 미소를 지으면서 자기는 황태자가 아니기 때문에 정말로 말도 안되는 이를 데리고 오는 것이 아니라면 결혼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자신의 의지를 황제가 존중해줄거라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그리고 빤히 바라보면서, 황졔폐하의 명은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이어서 요 며칠간은 타국의 왕족을 상대한다고 피곤했으니 오늘은 마리안느와 같이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이어서 말할 것 같아.

알렌은 약간 무보다는 문에 재능이 있지만 그렇다고 무가 아예 완전히 떨어지는 것은 아니긴 하니까 아마 잘타긴 할 거야! 승마도 어느 정도 교양으로 익혀야하는 것이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마리안느가 그렇게 이야기하면 알렌도 자신도 승부에 연연했으니까 괜찮다고 할 것 같아. 자신도 똑같다는 느낌으로 말이야.

아앗...ㅋㅋㅋㅋㅋ 이제 넬라에게 주는 사과를 말이도 노리기 시작하는구나. 넬라가 시도하면 철벽방어하는 말이도 완전 귀여워. 그러면 넬라도 몸으로 살짝 밀면서 저 사과는 내거야. 히힝. 이러면서 은근히 뺏어먹으려고 할 것 같아. 그러다가 알렌에게 안돼! 이러면서 혼나겠지만!

그러게 말이야. 시간이 엄청 빨리 흘러가네. 일단 일정 잘 보길 바라고... 너무 무리하지 않길 바랄게!! 좋은 밤 보내!

326 마리주 (AF4.b9SDLA)

2023-08-28 (모두 수고..) 18:43:35

에고데고~ 특별히 한건없는거 같은데 일정따라가다보니 어느새 주말순삭에 월요일까지지나갔네요。゚(。º﹃º。)゚。 그나마 월요일을넘겨서다행이지만요。(づ﹏<。)゚。 선생님은 하루 잘보내셨나요? 여행은 어떻게결정됐나요?(•‿•。)

어...(゚o゚) 소설이 아니라 만화예요 어릴적에 신부로맞겠다고 약속했던, 시녀의딸인 소꿉친구가 실종된뒤로 정략혼의 압박을 받으니까 결혼을 어떻게든미룰라고 (외국공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만만한) 자국귀족영애랑 약혼만했다가 실종된 소꿉친구 찾자마자 파혼선언해버리고ε=(#`皿´)=3 상대가문에는 뭔가 보상하지도, 상대가문을 트집잡아 숙청하지도않고 있다가 그가문에서 반란일으켜서 왕위에서 쫓겨나는거까지는 뿌린대로거뒀는데 작품에서 그머저리왕을 선역, 귀족가문을 악역으로 주입시키려고해서 화딱지가났던 기억이있어요(|||¯︵¯) 말씀드리고보니 TMI가 너무길었네요(˶∩‸∩˶) 근데 그런머저리류 싫어요(。ᴗ︵ᴗ。)
알렌이 능청스러워지는 타이밍이 공통적으로 마리안느가 민망해하는 부분을 알아챘을때라 그런거같아요「(^ヮ^゚。) 타국왕족과 혼담이 생기냐마냐는 마리안느의 목표를 오락가락하게할 이슈이긴하지만 둘이약혼을한것도아니고 연애를한것도아니고 하다못해 대등한가문도 아니니。゚(。σ︿σ)。 그런감정이 드러나는건 부족한처신이라고 부끄러워할거 같거든요「(. .;;) 알렌이 귀엽게봐주니 다행이지만요(^︵^˶)ゞ 그래도 알렌이 황제의명을 걱정하지말라고 말해주면 마리안느가 한결안심하긴 하겠어요(°~° ) 결혼이 성사되리라는 보장이없기는 매한가지지만 그래도요「(^▿^゚。) 양쪽모두에게 만족스러우리라는 확신이생기면 결혼이 추진되리라는 기대도 품을거같고 그러네요σ(°ー°*) 그런의미에서 그간피곤했으니 마리안느랑 시간을보내고싶다는 말은 반가울거같아요(*´ー`) 같이 시간을보내는걸 휴식처럼 느낀다는 의미로 들려서요(˶◕◡◕˶) 서로어떻게지냈는지 수다를떨거나 체스같은 게임을 하거나 책을같이읽거나 일전처럼 합주를해봐도 좋겠네요(~ꇴ~)
말씀드리다 뜬금 호기심이 생긴게요 반대로 마리안느한테 구혼자라든가 혼담 비슷한얘기가 나와버리면 알렌은 어떻게반응할까요?〈(゜。゜)

승마가 현생으로치면 운전면허랑 비슷할거같으니 그럴싸하네요~(・▿・๑)~ 마리안느 민망하지말라고 짐짓그렇게 말해주는거면 세심하게 마음써주는거고 진심이면 마리안느가 지긴했어도 서로 있는힘껏겨룬거니 그렇게까지 아쉬운결과는 아닌셈이라(나름 기분좋게 진편이랄까요?) 어느쪽이든 괜찮겠어요♫(・◡・๑)

어라라?(¬_¬゚。) 넬라한테 말이는 친해지고싶은 동족친구지만 사과는 빼앗길수없는 라이벌(?)인셈일까요?☆⌒(>。<) 알렌이 쿠키덕후라면 넬라는사과덕후네요(◕ε◕๑) 그래도 말이거 빼앗지말라고 넬라에게 단호하게대하는 알렌도 상상하니 넬라랑 케미가좋을거같아요(~◡~) 마리안느가 말이를 못당하는(?)거랑은 대조적이기도하고요(๑¯◡¯๑)

327 알렌주 (jy0Syh.A4U)

2023-08-28 (모두 수고..) 19:21:10

안녕! 마리주! 하루 잘 보냈니? 여러모로 바쁘게 보낸 것 같은데 고생 많았어! 음. 나는 그럭저럭 하루를 보냈고... 여행은 아마 무난하게 갈 수 있을 것 같아. 태풍이 아무래도 내가 가는 곳으로는 오지 않을 것 같거든! 천만다행인 것 같아.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 그저 헛웃음만 나오는걸? 저건 아무리 생각해도 왕이 선역일 수가 없는데. 애초에 정략혼을 막을 생각으로 멀쩡한 다른 이와 약혼을 했다가 바로 파혼을 하는 것은 좀... 그냥 말 그대로 상대를 이용한 것 뿐이고 보아하니 서로 합의한 것도 아닌 것 같고.. 그 와중에 보상하는 것도 아니라니. 왕족으로서는 정말로 빵점이로구나. 알렌이 그 이야기를 들으면 바로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을 것 같아. 적어도 알렌은 정말로 싫어할 그런 부류기도 하고. 생각해보면 알렌은 평민과의 결혼은 있을 수 없다..라고 못을 박아두기도 했으니 시녀의 딸과 결혼한다는 것 자체에서부터 이해를 못할 것 같지만 말이야. 물론 시녀가 평민이 아니고 귀족집안의 사람이라고 한다면 이야기는 다르겠지만. 옛 왕조는 시녀조차도 어느 정도 자질이 있는 귀족 가문에서 차출한다는 것을 본 적이 있는 것 같거든.

사실 이렇게 썰을 풀다보면 알렌이 마리안느에게 너무 희망고문을 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 아니. 사실은 제법 많이. (옆눈) 일단 알렌은 결혼은 그렇게 쉽게 충동적인 감정적으로 하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어느 정도 시간을 들여서 마리안느에 대한 자신의 감정에 대한 확고한 확신을 가지고 싶어하고, 그 김에 마리안느의 마음에도 자신에 대한 확신과 애정을 싹틔우고 싶어하는 것이 크긴 하지만. 아마 그런 생각 때문에 알렌은 한번씩은 마리안느에게 정말 면목없고 미안하다고 생각할 때도 있을 것 같아. 어쨌든 알렌은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을 휴식으로 느끼는 것이 맞아! 마리안느에겐 좋은 일이려나? 맞아. 저런 소소한 일상을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다만 알렌은 마리안느보다는 체스가 좀 약하지 않을까 싶지만 말이야.
마리안느에게 구혼자라던가 혼담 이야기가 나오면 알렌은 아마 침을 꿀꺽 삼키고 뭔가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할 것 같아. 그대로 약혼을 맺을까. 마리안느의 집안도 보통 높은 가문이 아니니까 가능성은 있겠지. 하지만 자신이 뭐라고 할 자격은 없을 것 같고 그러자니 조금 신경은 쓰이고. 하지만 마리안느에겐 최대한 티는 내지 않을 것 같아.
그러다가 마리안느에게 직접적으로 묻진 않고, 사람을 보내서 정보를 알아본다거나, 혹은 공작에게 슬며시 찾아가서 물어보고 그러지 않을까 싶어. 어쨌든 정보는 알아보고 싶어하는 그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네! 마리안느에게는 크게 티를 내지 않으려고 하면서!

아마 알렌은 진심으로 그렇게 이야기를 할 것 같아. 어느 정도 승부욕은 있는 애니 말이야. 물론 그렇다고 그것만 있는 것은 아니고 전자도 섞여있으니.. 6:4 혹은 7:3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

ㅋㅋㅋㅋㅋㅋ 넬라는 사과를 정말로 좋아하니 말이지! 그래서 사과는 쉽게 양보해주지 않아. 물론 그렇다고 해서 독점하고 그러진 않고 어느 정도는 나눠주지만 딱 꽂힌 것은 어떻게든 먹어야만 한다는 그런 모습을 보일 것 같아. 아마 그렇게 넬라가 뺏어먹는 것을 확인하면 알렌은 넬라를 막아서면서 말이에게 괜히 사과를 좀 더 나눠줄 것 같아. 그러면서 마리안느에게 괜히 미안하다고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싶네!

328 마리주 (AF4.b9SDLA)

2023-08-28 (모두 수고..) 20:58:57

여행에 지장이없으시다니 다행이에요ლ(•▽•ლ) 벼르신보람이 있겠네요(~‿~๑) 전 주말에 무리한여파가 아직좀 남아있어서 비몽사몽해요(¯﹃¯*) 아무래도 오늘은 일찍자야 할거같아요(∪‸∪)。。。zzz

말씀대로 머리도나쁘고 심성도악랄한 캐인데 선역이고 백성과나라를사랑하는왕 코스프레를 시키더라니까요「(°ヘ°) 대놓고 머저리로 그리면 사랑밖에난몰라하는 머저리구나 하겠는데 작품에서 푸쉬를넣으니 속터졌었어요(╯`ᗣ´)╯\。゜。 왕족 바로곁에서 시중들어야하는 유모시녀같은 사람들은 아무한테나 안맡기고 지체높은 귀족중에 엄선했다는 얘기를 저도들었는데 그만화는 좀 족보가없어놔서(??) 시녀의딸이 완전쌩평민이었고요(|||◔﹏◔)

알렌만 그런게아니라 마리안느도 다른데 발걸쳐야하나 퇴로를 확보해야하나 고민했잖아요(´∀`;) 결국 올인(?)하기로했지만 그거도 정말 와장창푸지게 망하더라도 알렌이 혼처주선을 해주거나 리멜트남작위정도는 줄수있으리라는 믿는구석이 있기도하고요「(^▿^゚。) 경우는 많이다르지만 영국의 헨리8세의 4번째왕비가 순순히 이혼에응하면서 막대한재산에 왕의여동생이라는 칭호까지 받고 잘살았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ε •๑) 그래서 아예 틀어지더라도 마리안느를 전혀 안챙겨주진 않으리라 기대하고있어요〈(~‿~๑) 그나저나 다른사람과 같이있는걸 휴식삼을수 있다니 알렌은 MBTI하면 E로 나오거나 I이더라도 E에 가까운편일거 같네요(°~° ) 그렇다고 아무하고나 있어도 휴식이 되지는않을테니 그게좋은거예요(づ ̄∀ ̄)づ 같이있으면 편안하고 재충전이되는 사람, 좋잖아요(๑¯◡¯๑) 근데 알렌이 못하는것도 있었군요(」゜ロ゜)」 이제까지 나온건 어린시절 활쏘기빼곤 어느정도 능수능란해보였는데 말이에요(゜。゜) 소원들어주기 내기같은거 걸었다면 재밌겠어요(~ꇴ~) 뭘 소원으로하면 두고두고 잘한기분이 들려나요?♫~(^ε ^˶)
말씀듣다보니 알렌과 마리안느한테 번갈아 혼담(?)이 생기는것도 은근 긴장감있고 재밌을거 같아졌는데 선생님은 어떻게생각하세요?(◕o◕)

6이랑 7은 마리안느 민망해하지말라는 부분인거죠?(・◡・๑) 그러고보니 아까 소원들어주기 내기 얘기를했는데 말타기경주로도 그런내기를 했더라면 알렌은 무슨소원을 얘기할까요?(๑✧∀✧๑)

사과맛에 눈뜬 말이도 쉽사리 빼앗게두진 않을테니 둘이 티격태격아옹다옹하겠네요(^︵^˶)ゞ 그덕에 알렌이 사과를 더챙겨주니 말이로선 개이득일지도요~(・▿・๑)~ (말이 : 이 인간 밥잘주는 좋은인간이다 히힝~) 그걸로 사과까지하면 마리안느는 마리안느대로 겸연쩍겠어요σ(°ー°*) 오히려 말이몫을 챙겨주시니 감사하다, 이렇게 좋아할줄 알았으면 진즉에 사과도 좀 줄걸 그랬다, 앞으로는 사과도 챙겨줘서 이런일없게 하겠다 정도로 대답할듯해요 그래서。゚(。σ‿σ)ゞ

329 알렌주 (jy0Syh.A4U)

2023-08-28 (모두 수고..) 21:19:33

아이고. 피곤하면 빠르게 자기야! 무리하게 깨어있으면 안돼!

내가 잘못 알고 있는것이 아니었구나. 황족이나 왕족의 최측근 시녀나 이런 사람들은 귀족 집안에서 차출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었거든. 하지만 거기서는 평민이라면... 평민의 딸과 결혼하겠다고 그렇게 했다는건데 알렌으로서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을 것 같아. 어떻게 그게 가능할 수 있지? 라는 느낌으로 말이야. 물론 알렌이 평민을 무시하거나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혼 상대로는 아예 생각도 하지 않는 입장이다보니 더더욱.

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어지간한 일. 이를테면 로덴버그 가문이 황가를 엎어버리겠다고 일어서지 않는 이상 알렌이 마리안느를 외면하거나 뿌리치거나 하는 일은 아마 없지 않을까 싶어. 일단 결혼 상대로는 최유력으로 보고 있기도 하고.. 사실 아주 살짝 묘사가 되긴 했지만 알렌은 마리안느에게 이 사람이다..라는 감정을 좀 크게 느낀 것이 있었기 때문에!

MBTI는 잘 모르지만 아마 그렇지 않을까 싶어. 사실 중요한 건 마리안느와 보내는 시간이라는 거지만 말이야. 마리주가 말한대로! 알렌이라고 뭐든지 다 잘하는 것은 아니니까! 아마 체스 부분은 조금 약하지 않을까 싶거든. 어떻게 보면 이것도 전략이고 병법 비슷한 거니 말이야. ㅋㅋㅋㅋㅋ 소원내기라. 글쎄. 하지만 뭔가 마리안느는 황송해하면서 약한 것을 바라지 않을까...라고 오너인 나는 일단 예상하고 있는데 마리주의 오피셜은 어떨지도 궁금하네!

앗. 물론 괜찮을 것 같아. 다만 위에서도 말했지만 아마 알렌이 특별히 막 강하게 티를 내거나 마리안느에게 막 캐묻고 그런 것은 없을 것 같기 때문에 반응 자체는 크게 재미가 없을 수도 있는데 그건 괜찮을까? 물론 사람을 풀어서 정보를 좀 알아보거나 혹은 공작에게 찾아가서 슬쩍 물어보거나 하는 일은 있을 것 같지만 말이야.

6이랑 7은 승부욕이야. 알렌은 무슨 소원을 빌까...라고 묻는다면 아마 슬쩍 그것을 핑계로 자신이 여름에 쉬고 있는 휴양지에 같이 갔으면 좋겠다..라는 것을 빌어보지 않을까 싶네. 같이 여름휴가라도 조용히 즐길 수 있도록 말이야.

ㅋㅋㅋㅋㅋㅋ 말이에게 좋은 감정이 생겼구나. 그래도 아마 알렌은 이후에 사과를 주는 것은 좋지만 그래도 너무 많이 주면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으니 그건 어느 정도 조심하라고 말을 할 것 같아. 물론 마리안느는 그런 것을 잘 신경써서 챙겨줄 것 같으니 쓸데없는 걱정일지도 모르겠네요. 라는 말도 덧붙일 것 같고!

330 마리주 (k/n7zyW41Y)

2023-08-30 (水) 09:54:16

안그래도 못들른다는 말씀도 못드리고 뻗어버렸네요(×﹏×) 죄송합니다。(づ﹏<。)゚。

알렌이 이해못하는게 당연하다싶어요(|||¯︵¯) 전 심지어 그왕캐의처신은 평민의딸을 무지무지 사랑한게아니라 걔를죽이고 자기도죽으려는 신종방법이었대도 믿길수준이라고도 생각하거든요「(. .;;)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역자라는 누명을 쓸 가능성은 0이 아닐지도모른다고 상상했지만「(^▿^゚。) (그래서 공작내외나 마리안느가 처신을 조심하고 적을 만들지않으려고 한다는식으로 서술했지만) 공작가에서 반역을 도모하는건 상상못했었어요(。ᴗ﹏ᴗ。) 그러니 공작내외가 미쳐날뛰는(?)일은 없을듯하네요(^_^゚。)ゞ 그래서 어지간하면 순조롭겠다고 안심이되네요♫(・◡・๑) 알렌이 그런감정을 어느정도 느꼈고 마리안느도 인간적인 호감과 신뢰는 품고있으니요σ(°~° ) 앞으로 그런감정을 마리안느가 정열과 자연스럽게 연관지을 계기를 찾으면될거 같은데 그건 음...(¬◡¬゚。) 잇다보면 차차나오겠죠?☆⌒(>。<)

같이있는게 휴식이되는 사이라니 역시좋아요(๑¯◡¯๑) 그건상대와 같이있는게 즐겁고 편안한건 물론 상대를 신뢰하고있다는방증같거든요(づ≧◡≦)づ 그리고체스같은건 그룰에 익숙하고 상대가 택할수있는 수계산을 빠릿빠릿하게 못하면 어려울거같긴 해요(◕ε◕๑) 마리안느라면 황자를대하는 예법에 어긋나지않으면서 알렌이 부담없이 받아들일수 있는 청이 뭘지 궁리하다가 언제고 로즈베이정원(이전일상에서 다과먹고합주했던데예요~(・▿・๑)~ 저도 이름깜박하고 있었어서 첨언해요(^︵^˶)ゞ)에 다시오셔서 장미가꾸는걸 도와주실수 있는지 물을거같은데 이정도면 어떠려나요?〈(゜。゜)

저는 무난하리라 생각해요σ(°ー°*) 알렌이 속내숨기고 공작이랑 주거니받거니하는것도 관전포인트가 될거같고 마리안느도 알렌한테 할말이 생길거같거든요(•‿•。) 하다가 정 뭐가 안나오면 썰풀이로 전환하는것도 방법일거 같고요〈(^ヮ^๑)

엣?(。◔o◔。) 제예상보다 승부욕이 강했네요 알렌이(」°ロ°)」 그런성미면 지식이든 무술이든 기예든 배울때 다른형제나 누이들 못지않은 수준으로 익히려는 향상심도 상당해서 노력도 꽤나했을것 같은데 어땠을까요?(。´・∀・`。) 그리고 휴양지좋네요 바다!!٩(≧▽≦)۶ 근데알렌과 마리안느와 호위기사, 하인 같은 수행원만 대동하는거라면 이건스캔들감(??)일지도 모르겠는데요(◕o◕) 둘의 결혼이 거의 기정사실화될거같은? 그게 전제되지않았다면 알렌이 바람둥이로 여겨지고 마리안느의처신도 문제시될듯한 느낌이랄까요?(^﹏^)ゞ 혹시 그런부분까지 고려해서 하는 제안일까요?(๑•⌓•) 아니면 다른귀족도 소수나마 대동하자는 제안일까요?。゚(#・ε・#)゚。

내인간이랑 종종같이 있으면서 나한테 맛난거주는 인간이다 히힝~♪ 정도 아닐까요?(。σ‿σ)ゞ 맛난게 정신건강에 이롭지만 신체건강에는 해로운건 말들에게도 마찬가지겠네요〈(º︵º˶) 알렌말마따나 마리안느도 주의해야겠어요(˶◔_◔)ゞ 식사는 정말싫은거빼고는 골고루!!(°~°˶ ) 마리안느도 저런요지로 대답하면서 알렌이 세심하게 마음써준거에 대해서는 감사를표할거같아요(*´ー`)

331 알렌주 (damvucHv6k)

2023-08-30 (水) 19:20:36

좋은 저녁이야! 오늘 하루도 어떻게든 보냈어! 그리고 죄송할 것이 뭐가 있어. 피곤하면 원래 다 그런 거 아니겠어?

뭔가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엄청난 남주인 모양이네. 뭔가 묘사만 보자면 진짜 어떻게 이런 캐릭터가 있을 수 있지? 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아...

ㅋㅋㅋㅋㅋㅋ 반역을 도모하는 일이 없다면 아마 앞으로도 쭉 평화롭지 않을까? 그 정도의 일이 아니면 알렌이 마리안느를 강하게 뿌리치거나 하진 않을테니 말이야. 음. 이제 이후는 캐릭터들의 감정선과 캐입에 맞추면 되겠지! 어쨌건 친분은 쭉 유지되고 있고 좋은 감정이 가득하니까 갑자기 확 뒤틀리는 일은 없을테니 말이야.

그 말대로 알렌은 마리안느를 신뢰하고 있어. 물론 그렇다고 모든 것을 다 오픈하고 모든 마음을 다 열고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귀족들보다는 훨씬 더 마음을 연 상태야. 마리안느가 바라는 소원은 뭔가 상당히 평화로운 느낌이구나. 장미 가꾸는 것을 도와달라고 하면 알렌은 생각을 하다가 서툴러도 괜찮다면 좋다고 이야기할 것 같아. 아무래도 알렌은 신분이 신분이라서 보는 입장이지, 막 가꾸고 그런 입장은 아니었을테니 말이야. 그렇게 또 한가지 추억이 서로 생기겠다고 알렌은 나름 기대하고 있을 것 같아.

마리안느가 할 말이라. 과연 어떤 것일지 궁금해지네. 일단 일상 소재로 세이브하면 되겠는걸? 마리주도 괜찮다고 하니 말이야!

ㅋㅋㅋㅋㅋ 물론 평소에도 막 승부욕이 강한 것은 아니지만 막상 승부가 시작되면 진짜 진지하게 임하고 이기고 싶어하는 그런 느낌에 가깝다고 보면 좋을 것 같아. 특히 자신이 잘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더더욱 말이야. 아마 노력도 꽤 하고 했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선 이상으로는 실력이 늘지 않았을거야. 전에도 살짝 이야기를 했지만 2황자가 있는만큼 무술 쪽은 아예 상대가 안되기도 하고 그런 상대에게는 자신이 아무리 해도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그런 이에게는 굳이 승부욕을 비치진 않을 것 같지만 말이야.
물론 알렌은 다른 귀족을 대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마리안느, 그리고 호위기사들과 시종들만 대동해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제안한거야. 물론 스캔들감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상관없다고 알렌은 생각할거야. 오히려 마리안느에게 물어볼 것 같아. 나랑 같이 그렇게 가게 되면 이제 마리안느. 당신은 그 어떤 혼담도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는데 괜찮겠어요? 라고 물어보지 않을까 싶어. 오히려 저 상황은 알렌이 아니라 마리안느에게 더 불리할 것 같다고 알렌은 생각할 것 같거든.

ㅋㅋㅋㅋㅋㅋ 엄청 귀여워! 말이! 뭔가 생각하는 것이 정말로 귀여워. 이후에 말이를 쓰다듬으려고 하면 말이가 피하지 않고 받아줄지도 궁금해지는걸? 물론 지금도 크게 막 알렌을 경계하거나 싫어하는 것은 아닌 것 같지만 말이야.

아. 그리고 예정대로 내가 금요일 아침 일찍부터 월요일 밤까지 일본으로 여행을 가게 될 거야. 진짜 아침 일찍 출발할 예정이라서 내일 저녁에는 짐 싸고 이것저것 정리하고 준비하고 일찍 자야 해서.. 아마 내일부터 월요일 밤까지는 조금 오기 힘들어지지 않을까 싶네. 사실 내가 사는 곳에는 공항이 없어서 미리 근처로 이동을 해야하기도 하고 그렇다보니..(흐릿) 그래서 아마 내일부터 월요일 밤까지는 상판에 오기 힘들 것 같아. 물론 해외에서 와이파이로 상판 살짝씩 관전할 것 같기도 하지만... 일단 일정을 남겨놓을게!

332 마리주 (x6AWRkotaI)

2023-08-30 (水) 20:57:20

양해해주셔서 감사해요(´◕ꇴ◕`) 그럼내일만 버티시면 일본에서 재미난시간 보내실수 있는거네요!٩(≧▽≦)۶ 이미설레시겠는데요(~ヮ~๑) 스레걱정은마시고 잘다녀오시고 여독남지않게 돌아오셔서도 푹쉬세요~(・▿・๑)~

일부만 들으셔도 기가막히시죠?(|||¯︵¯) 근데 그 있을수없을거 같은 캐가 진짜로있어요...심지어 작중취급이 선역이에요(╯`ᗣ´)╯\。゜。
https://namu.wiki/w/%EB%B9%84%EC%9A%98%20%EC%B9%B4%EC%B9%B8%20%ED%91%9C%EB%A5%B4%EB%8F%84%EB%B0%94#s-3

다행이네요(•‿•。) 두캐가 원활하게 교류할만한 에피소드를 만들기만하면 나머지는 캐들이 알아서들 할테니까요(˶°ᗜ°˶)

신뢰좋지요(* ̄▿ ̄) 마리안느가 인간관계에서 가장중시하는부분이 신뢰이기도 하고요(*´ー`) 사실제가 장미가꾸기에 문외한이기때문에 장미돌보는장면을 그럴싸하게 서술하지는못할거고 대충넘길거 같아요(^︵^˶)ゞ 그부분을 일상에서다룬다면 잘자라서 꽃피운장미들을 보면서 겪을만한 이벤트를 구상하는데 중점을 둬볼까해요σ(°~° )

으와와(」°ロ°)」 대단한대사는 아닌데요〈(^o^๑) 아무튼 소재로 등장하면 공개할게요☆⌒(>。<)

알렌은 한마디로 실전형인셈이네요(~◡~) 사람마다 적성도소질도다르니 일정수준에서 한계에이를수도 있었겠다 싶고요(。´・‿・`。) 2황자처럼 넘사의 능력자가 먼존재도 아니고 피붙이면 스트레스가 생겼을법도 한데 그런문제는 어떻게 해소했을까요?〈(゜。゜) 음... 어려운문제네요(´∀`゚。) 그여행을 가는순간 완전히노빠꾸로 접어들테니까요(¬ ¬゚。) 그래도 마리안느는 갈거같아요(^﹏^)ゞ 그렇게까지한뒤에 결혼은놉한다면 황실이 공작가를 대놓고 적대시한다는 신호나 다름없으니 황실의체면이나 귀족가와의 관계를 위해서라도 그렇게까지는 안할거라고 여겨서요。゚(。σ﹏σ)ゞ 최악의경우로 결혼이 성사가안된대도 공작가에 웬만한보상은 하리라 기대할만하고요(◕ε◕๑)

엣?Σ(◕o◕) 이렇게까지 호응해주실줄은 몰랐는데요「(^ロ^゚。) 말이귀여워해주서서 감사해요(˶∩_∩˶) 알렌이 쓰다듬을때는 얌전히있을거같은데요σ(°ー°*) 예전에도 나한테 탔던대신 당근줬던 인간이고 내인간이랑 친해보이고 나한테사과도줬으니 이정도는 친해질만하다 히힝~♫ 넬라만큼 인싸는아니라 츤츤에가깝지만 완전벽치는 말은 아닐거예요☆⌒(>。<)

333 알렌주 (damvucHv6k)

2023-08-30 (水) 21:13:47

고마워! 마리주도 내일부터 포함해서 주말은 정말로 편하게 쉬길 바랄게! 물론 편히 쉬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쉬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읽어보면서 어이가 없어서 그저 웃는 중) 참 대단한 캐릭터로구나. 어떤 의미로는 말이야. 정말 알렌이 들으면 혀부터 차면서 아예 상대도 안할 것 같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라는 느낌으로 말이야.

꼭 자세하게 서술할 필요는 없고 그냥 대략적으로 이렇게 이렇게 했다..정도도 괜찮지 않을까? 꼭 고증을 지켜서 서술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 그냥 이런저런 작업을 했다고 가볍게 묘사를 하는 것으로 충분할 것 같아. 어쨌건 중요한 것은 장미를 가꾸는 자세함이 아니라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감정선일테니 말이야!

음. 아마 알렌은 처음부터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거야. 2황자에게는. 재능의 차이부터 엄청나고 아무리 노력해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아니까 그에 대해서는 그냥 깔끔하게 내가 도전할 상대가 아니라고 포기했었을 것 같아. 그 대신에 형님 대단해요! 이런 식으로 치켜세우면서 존경의 대상으로 삼지 않았을까 싶어.
아무래도 어렵지. 황자와 단 둘이서 같이 그렇게 가면 주변에 소문이 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이런저런 말도 나오고 자연히 황자와 혼담을 진행중이구나. 황실과 대립할 순 없지. 이렇게 생각하면서 혼담이 일제히 끊어질 수밖에 없을테니까. 앗...ㅋㅋㅋㅋㅋ 이렇게 보면 마리안느도 정치적인 감각이 상당한 것 같아. 맞아. 저렇게까지 되었는데 아무 것도 안한다고 한다면 그건 진짜 공작가에게 대놓고 모욕을 주는 셈이니 말이야. 물론 정말로 어쩔 수 없는 사태가 벌어져서 결혼이 힘들다고 생각된다면 알렌은 자신의 사비를 써서라도, 그리고 자신의 누나(이자 차기 황제)에게 부탁해서라도 상당히 보상을 크게 줄 거야. 미안하다는 의미로 말이야. 김에 원한다면 다른 황족 중에서 마리안느를 마음에 두는 이가 있다면 살짝 소개를 해볼 것 같기도 하고!

말이가 알렌을 이제 어느 정도는 편하게 생각하는구나. 넬라는 거기서 아주 살짝 질투를 느낄 것 같지만 거기서 표현하진 않고 나중에 알렌과 둘이서만 있을때 괜히 평소보다 더 애교를 부리거나 머리를 부비고 그러지 않을까 싶어. 혹은 괜히 마리안느에게 다가가서 나 쓰다듬어달라고 막 머리 내밀면서 애교를 부릴 것 같기도 하고!

334 마리주 (DRMgyvwFWA)

2023-08-30 (水) 23:52:54

감사해요(づσ▿σ)づ 그렇지않아도 벌써부터 주말만 손꼽아 기다리고있어요(❁ᴗˬᴗ)

멍청하고 사악하죠ε=(#`皿´)=3 저런캐한테 학을뗐더니 사랑밖에난몰라타입은 징글징글하더라고요(。ᴗ︵ᴗ。) 저런왕이 이웃나라로 있다면 손절하는게 상책일거같긴 해요「(°ヘ°) 조만간 뒤집힐게뻔한 왕가라 외교관계맺었다간 다음왕가와의 관계가 골치아파질테니까요(|||◔﹏◔)

일단 물주기와 가지치기 정도를 생각하고있어요(´∀`˶) 그밖에는 일 마무리한뒤에는 다과를 대접한다거나 작은선물을 한다거나 정원의 피아노를 연주해본다거나...(๑•⌓•) 그런 소소한소재는 그럭저럭 만들수있을듯해요〈(^ヮ^๑)

포기할줄을 안다고 받아들이면될까요?σ(°ー°*) 그거도 살면서 필요한역량 같긴해요(•ˬ• 。) 포기하는게 더나은 시점에 이르렀는데도 포기하지못해서 스스로를 해치고마는 경우도 없지는않으니까요(i︿i)
황제의권력이 강력하기야강력하겠지만 황실의권위를 순순히인정하는 공작가에게 적대적인언행을 해서 좋을건없을테니까요(。・ε・。) 공작가정도의 뒷배가 생겼으면 잘써먹어야죠〈(^o^๑) 그런의미에서 리멜트남작가의 일원이었다면 여행제안을 받아들이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네요(¬ ¬゚。) 그이전에 다시 만날수가 없었을테니 무의미한 가정이지만요(˶σ_σ)ゞ

넬라의 내인간챙기기도 귀엽네요(°~° ) 단둘이있을때 맘껏사랑받기(*≧▽≦) 마리안느한테 애교를부리면 마리안느가 신기해하기도하고 귀여워하기도할텐데 말이가 샘을내서 그걸 두고못볼지도 모르겠어요(^ᗣ^˶)ゞ

335 알렌주 (qxXEoYW.BQ)

2023-08-31 (거의 끝나감) 00:13:28

사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고 난 경우에 따라선 매우 예쁜 타입이라고 생각하지만 사랑만 하려고 하고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는 캐릭터는 좀 애매하지.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그다지 만나고 싶지 않은 타입이기도 하고! 확실히 저런 왕가와 외교관계를 맺었다간 정말 이후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 말이야. 다만 나쁘게 이익을 뜯어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앗. 정원의 피아노는 알렌에게 있어선 완전 좋아할만한 일인데? 이전에 피아노 연주를 들은 것도 있고 해서 알렌은 마리안느의 피아노 연주를 정말로 좋아할 것 같으니 말이야.

맞아. 그런 느낌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 도저히 자신이 이길 수 없거나 따라잡을 수 없는 이에게까지 승부욕이나 경쟁심을 품진 않거든. 그냥 순수하게 잘하는구나. 엄청나구나 정도로 감탄하는 느낌으로 흘러가는 편이야!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마리안느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단순히 순진한 아이라기보단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잘 사용하고 활용하는 면이 있으니 말이야! 리멜트 남작가의 일원이라면... 리멜트로 여행을 갈때나 봤을테니까 아무래도 조금 힘들었겠지. 자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었으니 말이야.

앗. 역시 말이가 여기서 샘을 내고 질투를 하는구나. 나중에 막 삐진 모습을 보여주려나? 아니면 넬라에게 저리 가라는 식으로 막 밀어내려고 하려나? 설사 그렇게 해도 넬라는 말이에게 친하게 지내자~ 히힝~ 이런 느낌이겠지만 말이야!

336 알렌주 (qxXEoYW.BQ)

2023-08-31 (거의 끝나감) 01:18:12

그럼 나는 슬슬 들어가봐야겠네! 그럼 월요일 저녁에 보자! 마리주!!

337 마리주 (3eO4UnXX.E)

2023-08-31 (거의 끝나감) 20:02:37

에고고(i︿i) 늦게까지 못주무셨었네요(。ᴗ︵ᴗ。) 곧 잘거라고 한마디라도 남겼어야했는데՞՞(ᗒᗣᗕ)՞՞ 그래도 지금쯤은 짐을싸고계시거나 공항근처로 이동중이시거나 그러시겠네요(❁• ˬ •) 모처럼의연휴에 해외로 나가기까지 하시니 기분 엄청 좋으시겠어요(*≧◡≦) 즐겁게 건강하게 잘다녀오세요ლ(•▽•ლ)

듣고보니 말씀대로네요(^︵^˶)ゞ 연애감정이 무슨 죄겠어요「(°ヘ°) 지 연애감정을 위해 다른사람들에게 똥을뿌리는 작태가 죄죠ε=(#`﹏´)=3 이익을 뜯어낼수 있을거 같다는 말씀도 일리가 차고넘치는게요〈(゜。゜) 작품에서 저 왕은 자기나라를 공격할가능성이 낮지않은 2개국가에다가 기존약혼자와 파혼하고 시녀딸이랑 결혼하는거 ㅇㅋ해달라고 막대한금화와 공물을 진상했었어요(|||¯︵¯) (결국 그 2개나라중 한곳에 침략당해서 나라가 거덜났고요。゚(。σ﹏σ)ゞ ) 국혼하나 ㅇㅋ하는것만으로도 엄청 꿀빨수 있으니 이웃나라왕이 그렇게 정신빠진 작자인건 나쁘지않은것도 같네요(¬ ¬゚。)

우왓Σ(◕o◕) 그정도로 좋아해줄줄은 몰랐는데요(」゜ロ゜)」 알렌이 그렇게나 좋아해준다면 마리안느가 피아노치는 장면은 가능한한 예쁘게 써봐야겠어요ヾ(´・▿・`。)ノ

다른감정 개입시키지않고 감탄한다라... 질투하거나 좌절하는거보다 건강해보여서 다행이다 싶어요(。´・‿・`。) 그건그렇고 귀족답게(?) 계산적인면도 좋게봐주시네요(^ᗣ^˶)ゞ 본투비 공작가의 금지옥엽이 아니라 정략혼을위해 입양된처지니 마냥해맑기는 어렵고 자기상황 따져가며 누울자리 요령껏 고를거같았을뿐인데 긍정적으로 해석해주시니 제가 운이좋군요♫~(・▿・๑)~ 반면에 남작가에 계속있었으면 자주보기도 어렵고 신분차도 훨씬크니까 잘되어도 알렌에게 지방친구1 정도였을거같아요(。σ‿σ)ゞ

아무래도 말이는 자기인간한테 독점욕(??)이있는 편이니까요σ(°ー°*) 넬라는 알렌이랑 단둘이 있게될때까지 기다렸지만 말이는 그러지는못하고 마리안느랑 넬라 사이로 끼어들거나 머리를 들이밀거나 마리안느의 옷을 물고당기거나 할거같아요(¬ ¬゚。)

답을 다시지못하실건 알지만 관전은 하실수도 있다고 하셔서 이어봤어요「(^▿^゚。) 손수만드신 연휴와 맞바꾸신 여행이니 예쁜거많이 보시고 맛난거 많이드시면서 힐링 잔뜩하시고 오세요٩(´◕ᗜ◕`)۶

338 알렌주 (SorRbE6ZD2)

2023-09-01 (불탄다..!) 10:25:18

조금 늦었지만 썰은 잘 읽었어! 잇는건 귀국후에 할게! 지금은 입국심사를 받는중이야!
결론은 말이는 귀엽고 마리안느는 매력이 넘쳐!
그럼 월요일에 보자!

339 마리주 (gYsVBx0NFs)

2023-09-03 (내일 월요일) 21:25:22

으와와(」°ロ°)」 일본에서도 레스를쓰셨었네요 여행은 재밌게하고 계시려나요?(*≧◡≦)

저는 오늘 별생각없이 있다가 이쁜픽크루를 하나 발견해서 잉여하게 만들어봤어요♫~(・▿・๑)~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8월 32일“!! https://picrew.me/share?cd=3Icmy4T2O1

340 알렌주 (xZMfLGxnNs)

2023-09-04 (모두 수고..) 21:51:56

여행은 매우 잘 다녀왔어! ㅋㅋㅋㅋㅋㅋ 이제 막 밥 먹고 갱신이야! 아이고...다리아파. 진짜 많은 곳을 갔다왔고 사진도 많이 남았다! 그리고 >>339도 호텔에 돌아와서 봤었는데.. 저런 픽크루도 있구나. 와. 예쁘다. 뭔가 밤바다 아래에서 저렇게 바캉스를 보내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인걸? 분위기가 진짜..너무 예쁘다! 진심으로!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무슨 저런 것을 부탁한다고 금화와 공물을...ㅋㅋㅋㅋㅋ (흐릿) 저게 다 세금이고 나라를 운영하는 돈일텐데! 결혼 한번 허락받겠다고 저게 무슨... 그 와중에 나라를 침략당하고 망해버리다니. 그야말로 진짜 지도자의 자질이 없는 이로구나. 상상 이상의 이였어. 정말로... 알렌은 적어도 그런 일은 없을거야. 애초에 알렌은 시녀는 시녀. 그 이상으로 보진 않을테니까. 딱히 첩을 두거나 할 생각도 현재의 알렌에겐 없기도 하고.

알렌은 마리안느가 피아노 치는 모습을 정말로 좋아하니까! 사실 처음에 들려줬을때 연주했던 곡도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었다는 것은 안비밀이야! ㅋㅋㅋㅋㅋ

그런 점 때문에 조금 패기가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하지만 알렌은 자신이 아예 이기지 못할 이에게까지 질투를 하거나 승부욕을 보이거나 해봐야 스트레스만 쌓일 뿐이라고 생각하거든. 아마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까 싶어. 물론 마리안느 관련으로는 승산이 적어도 일단 발을 들이밀 것 같기도 하지만 말이야. 경우에 따라서는 또 다를 수도 있고!

ㅋㅋㅋㅋㅋㅋ 말이는 뭔가 마리안느에 대한 독점욕이 강하구나. 넬라랑 놀지 말고 자신이랑 놀아달라는 듯이 보채는 거 귀여워. 알렌은 옆에서 보면서 작게 웃으면서 말이가 당신을 저알로 좋아한다고 한마디 하지 않을까 싶어. 저에게도 저렇게 질투를 할까요? 괜히 그렇게 물어볼 것 같기도 하고!

341 마리주 (Yffx4v.1h2)

2023-09-04 (모두 수고..) 23:09:57

어서오세요(づ ̄∀ ̄)づ 즐거우셨던거 같아서 좋네요(˶°ᗜ°˶) 여행의백미는 역시 사진(+먹부림)이죠!!(*≧▽≦) 바캉스같다고 해주시니 의도를 알아주신거 같아서 뿌듯해졌어요(~‿~๑) 일전에 알렌이 마리안느랑 여름휴양지에 가고싶어 할거같다고 말씀하셨던거 같아서 저픽크루가 찰떡같더라고요♫~(•ε •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끔찍한건 그캐가 작품에서 선역이자 안타깝고절절한 사랑의 주인공으로 연출된다는 거예요(|||º﹃º)。 작가가 세금도둑 만들기는싫었는지 나라의 돈이 아니라 국왕개인의 재산이라는식으로 실드도치고 그랬다니까요 그래봤자 그왕이 갖다바친돈이 자기나라 공격하는 군자금으로 쓰였을건 빼박캔튼데 말이에요ε=(#`皿´)=3 피카츄 백만볼트 맞으면서봐도 저 정신나간 캐가 왕의 외동아들이었던게 그나라 최악의 재앙일거예요(╯`ᗣ´)╯\。゜。 그런점에서 본인의위치와 이해득실을 고려하는 알렌이 만배는, 아니아니, 저 머저리와 비교하는게 모욕일만큼 준수해요(。ᴗ︵ᴗ。)

으와와(」°ロ°)」 마리안느의 연주를 좋아하게됐다니 뿌듯한데요ヾ(☆◕ヮ◕☆)ノ゙ 하기야 그노래 되게 듣기좋았으니까요(˶∩◡∩˶) 설정상 마리안느가 멜로디에끌려서 편곡한거기도 하고요〈(^o^๑) 그래도 같은곡만 연주하면 심심할테니 다른레파토리도 생각해봐야겠어요σ(°~° )

패기나 근성이 부족하다고 볼수도 있지만 웬만한 면은 일장일단인거 같아요(。´・‿・`。) 정말로 끝까지 포기하지않았다간 스스로가 망가지는결과를 맞을지도 모르고 너무쉽게 포기하면 될일도 안될수있으니까요。゚(#・ε・#)゚。 포기하기에 적절한타이밍을 포착할줄안다면 그건 탁월한능력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마리안느와 관련된일엔 승산이적어도 뛰어들지도 모른다고하시니 일테면 어떤상황에서 그럴지 궁금해지네요(¬◡¬˶)

어린데도 으른스러운 애늙은이가 아니라 나이먹을만치 먹고도 애같은 으른이예요 말이는(^︵^˶)ゞ 말이가 보채면 마리안느가 미안미안하면서 귀 뒤쪽부터 목덜미까지 쓸어내리다가 알렌의말을 들으면 어릴적부터 같이지내서 그런거같다고 빙그레 웃을거같아요(˶σ‿σ)ゞ 알렌의질문에는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넬라가 알렌에게 친밀하게구는건 샘내지않으리라 생각한다, 넬라와 알렌도 말이와 자신 못지않게 가까운사이라는건 알거라는 요지로 답변하지싶어요「(^▿^゚。)

내내바쁘게다니시고 비행기도 타셔서 컨디션이괜찮으실지 모르겠어요〈(゜。゜) 내일까지는쉬셔야 여독이 좀은 풀릴텐데요(。ᴗ︵ᴗ。) 한숨돌리시고나면 다음에피소드를 어떤내용으로할지 얘기해봐도 좋을거같아요ლ(•∀•ლ)

342 알렌주 (xZMfLGxnNs)

2023-09-04 (모두 수고..) 23:18:40

ㅋㅋㅋㅋㅋㅋ 전에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어서 그런가 나도 딱 바캉스가 먼저 떠오르더라구! 마리주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만든거구나! 의도가 아주 잘 전해졌어!

맞아. 그 캐릭터가 선역이라고 했었지? 아무리 봐도 선역같지는 않은데 말이야. 물론 그런 것을 또 선역이라고 보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와 마리주는 아닌 것 같네! ㅋㅋㅋㅋㅋ 국왕 개인의 재산이 어디에 있어! ㅋㅋㅋㅋ 다 세금이지! 국왕이 직접 일해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닐텐데! 그냥 그게 세금도둑인거지. (절레절레) 앗. 알렌 칭찬받았다! ㅋㅋㅋㅋㅋ 고마워!! 하지만 마리안느도 그에 걸맞게 준수하고 매력적인 아이야!

처음의 임팩트가 컸던 만큼 아마 이후로는 마리안느가 일부러 연주를 망치려고 작정하고 연주하는 것이 아닌 이상 알렌은 만족스럽게 듣고 그러지 않을까 싶어! 한번은 알렌도 제대로 바이올린 연주하는 것을 마리안느에게 보여줘야겠는걸? 합주하는 모습이라던가 말이야!

음. 이를테면 자신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이가 마리안느와 혼인하려고 움직이거나 할 때? 그럴 때는 아마 알렌도 쉽사리 물러나지 않고 포기하지도 않을 것 같아. 물론 마리안느가 선택을 마친 후라면 알렌은 깔끔하게 물러나겠지만 말이야. 아마 미련과 아쉬움은 많이 남겠지만 그냥 행복을 축복하고 뒤로 살며시 빠지지 않을까 싶어. 결혼식때 뭔가 이런저런 선물도 많이 보내줄지도 모르겠네!

ㅋㅋㅋㅋㅋㅋ 애 같은 으른이라서 더 귀여워. 말이라서 더 귀여워! 사람이면 뭔가 되게 피곤할 것 같지만 말인걸! 앗. 알렌의 질문의 의도는 자신이 마리안느와 친해지려고 하거나 친하게 보이면 사이에 끼여서 질투를 할까요? 라는 물음이긴 했지만 뭔가 중의적인 느낌이 되버렸구나! 그래도 아마 저 말로도 말이가 그래도 나름 배려심이나 이해심이 있는 말이라는 것은 제대로 느낄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조금 피곤하긴 해. 그래서 이 레스를 남기고 나는 슬슬 쉬고 자러 가봐야겠어! 좋아! 그럼 일단 조금만 휴식을 취하고 다음 상황을 어떻게 할지 이야기를 해보자! 그럼 오늘은 내가 먼저 들어가볼게! 잘 자! 마리주!

343 마리주 (/GzMv480uc)

2023-09-05 (FIRE!) 18:51:54

전 이제야 여유시간이 좀생겼어요εミ(ο_ _)ο 오늘컨디션은어떠세요?(◕o◕) 여독은 좀푸셨나요?୧(˵°~°˵)୨

국왕 개인의 재산이 어디에 있어! ㅋㅋㅋㅋ 다 세금이지! 국왕이 직접 일해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닐텐데! 그냥 그게 세금도둑인거지. (절레절레)22222233333444444nnnnnnn 제말이요!!(╯`ᗣ´)╯\。゜。 프랑스대혁명 같은걸로 모가지가따였어야 마땅한 암군같으니ε=(#`皿´)=3 귀족, 왕족같은게 있는 신분제사회의 상류층이라면 자기가 호의호식하는만큼 사사로운감정보다는 책임을우선시해야한다는 정도의 양심은 지녀야한다고 생각해요(|||=︵=) 저왕은 그점에서 똥이고요(#¯3¯)⌒。 알렌은 아무리못해도 평타이상의 책임감은 당연히있으리라고 생각해서 드린 말씀이었는데 마리안느도 덤으로 칭찬받았네요(^︵^˶)ゞ 감사해요(。σ‿σ)ゞ

첫끗발로 먹고들어가는건가요(◕ε◕๑) 그래도 기왕이면 알렌이 좋아하면서도 새로운곡을 연주했으면 하는 바람이있어요~(・▿・๑)~ 작곡을못해서 새로운곡은 무리니 신청곡을 받아보는것도 방법이겠어요(¬ ¬゚。) 합주도좋고요 알렌한텐 무슨곡을 신청하면 좋을까요?(~◡~)

으왓?Σ(˶゚ロ゚˶) 엄청의외예요(˶∩_∩˶) 알렌이 아직 구혼할생각은 없는줄알았거든요〈(^ヮ^๑) 그러면서도 마리안느가 결정을내리면 미련이남아도 축복하며 물러난다니 뭐랄까 알렌다워요(•//////•) 감정에휩싸이면 그러기쉽지않은데 원칙같은거에 칼같달지? 단정하달지? 그런느낌이네요ε=(◕。◕˶)

힠ㅋㅋㅋㅋ 말이가 사람이었으면 은은한진상이었을지도 모르겠는데요「(..;)ㅜ근데 에코코☆⌒(>。<) 제가 말귀를 못알아들어서 마리안느가 둔탱이가됐네요(^﹏^)ゞ 캐의 눈치는 오너를 뛰어넘을수 없는탓에...(¬ ¬゚。) 암튼 말이는 다내꺼 파보다는 내인간은 내인간 니인간은 니인간 파에 더가까울거 같아요(^ᗣ^˶)ゞ

한거없이 낡고지쳐서 아직은 아이디어가 안떠오르지만 얘기나누다보면 뭐라도 나오겠지 니나노~ 하고있어요┐(°~° )┌ 그런의미에서 나중에 잘부탁드릴게요(づ≧◡≦)づ

344 알렌주 (yQIwECyUqs)

2023-09-05 (FIRE!) 19:50:41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난 일단 무리하지 않는 느낌으로 하루를 보냈고 나름대로 괜찮아졌어! 사실 아침에 일어날때부터 괜찮긴 했지만! ㅋㅋㅋㅋㅋ 진짜 어제 너무 푹 잔 모양이야.

맞아. 맞아. 마리주의 말에 백번 동감이야! 물론 어느 정도 자신의 감정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감정으로만 살 순 없는거니까. 그게 어떻게 보면 귀족의 숙명 같은 것이기도 하고. 물론 그렇다고 무조건 마음에도 없는 이와 결혼을 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분위기라는 것이 있고, 도의라는 것이 있는데 말이야. ㅋㅋㅋㅋㅋㅋ 알렌의 책임감이라. 확실히 보통 이상은 있지 않을까 싶은걸!

음. 글쎄. 알렌에게 어떤 곡이라. 마리안느가 제일 좋아하는 곡을 미리 신청해준다면 알렌이 아마 며칠동안 열심히 연주해서 들려줄 수 있지 않을까 싶은걸. 잘 모르는 곡이라면 어떻게든 악보를 구해서 볼테고, 그게 아니라도 아는 사람을 불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말이야. 물론 그렇게 되면 실시간 연주는 힘들겠지만 말이야. 그래도 연습을 하는만큼 확실히 좋은 퀄러티로 들려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몇 번 이야기를 했지만 알렌은 마리안느에게 이 사람이다..라는 감정을 어느 정도 느낀 상태니까! 물론 알렌이 직접적으로 그걸 마리안느에게 밝히진 않았지만 말이야. ㅋㅋㅋㅋㅋ 원칙에 칼 같다기보다는 그냥 마리안느가 직접 선택한 사람이니까 그냥 마리안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는 감정이 더 클 것 같아. 자신이 여기서 인정하지 않고 집착을 해봐야 결국 불행해지는 것은 마리안느니까. 알렌은 사랑에 대해서는 감정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 그것도 있고, 아무리 황자라고 해서 이미 마리안느가 확실하게 결정을 내렸는데 그걸 인정하지 않고 뺏으려고 들면 황가의 얼굴에 대놓고 먹칠을 하는 셈이기도 하니까 알렌은 아마 깔끔하게 포기할거야. 며칠은 조금 힘들어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마리안느 앞에서 티는 안내려고 할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물음 자체가 중의적인 느낌이었으니까! 어쨌든 말이가 마리안느를 정말로 좋아한다는 것은 잘 알 수 있었어! 넬라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보통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싶어서 괜히 알렌을 물끄러미 바라볼 것 같아. 나도 그래볼까? 히힝. 이런 고민으로 말이야. 물론 그렇다고 실제로 행하진 않겠지만!

아이고... 나도 나지만 마리주도 많이 지친것 같은걸. 좋아. 그럼 딱 날짜를 정해서..목요일에 다음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자!! 그러면 적당히 휴식시간도 될 것 같고.. 슬슬 다음 것을 시작해도 좋을 타이밍이 아닐까 싶거든!

345 마리주 (k6yCv7FWec)

2023-09-05 (FIRE!) 22:59:15

와 하루만에 나아지시다니 체력좋으시군요(◕o◕)b 숙면하셔서 다행이에요 잠이 보약이죠୧(˵°~°˵)୨

신적인능력이 있어서 아무나 다쌩까도 지위랑 체제를 유지할수있는 존재라면 또 모르겠지만「(°ヘ°) 다른 왕족이나 귀족과 손잡아야한다면 자기감정과는 어느정도 타협을 해야하지 싶어요(^︵^˶)ゞ 그걸 못견뎌서 연애따로 결혼따로 하는 높으신분들도 있음직하고요( ̄︿ ̄) (알렌은 그럴일없다셨지만 다른귀족이나 왕족중에는 있을지도요?◔︵◔ )

마리안느가 어떤곡을 좋아할까요 생각못해봤는데(^ᗣ^˶)ゞ 대체로 단조보다는 장조를 선호할거같다 정도예요(´∀`゚。)
https://www.youtube.com/watch?v=kM1_Evdzk9I
이런노래처럼 약간발랄한느낌의 노래요(~◡~)
알렌이랑 마리안느가 합주를 또한다면 흔하다못해 식상하지만 이노래도 좋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5NgVpzAVgGU
사실 곡찾느라 한참걸렸는데☆⌒(>。<) 마리안느가 연주해볼곡은 일단은 비밀이에요(¬◡¬˶)

으와와(˶゚ロ゚˶) 그거굉장해요(˶∩◡∩˶) 마리안느는 확꽂히는계기가 있을지 시나브로 알며들지 모르겠네요♫(#・ε・#) 자기의행복보다 상대의행복을 자연히 우선시하게되는게 소위 트루럽의 선결조건인거 같던데(•//////•) (아마도요?(¬_¬˶) ) 알렌은 그게되네요ε=(◕。◕˶) 한편으로는 황실의체통도 고려하고요(๑•⌓•) 사람은 여러가지면이 있으니 한가지목적만 지향하는거보다는 그편이 재밌는거 같아요(°~° )

나도 그래볼까라닠ㅋㅋㅋㅋㅋㅋ 넬라귀엽네요(>ヮ<) 그래도 체면치레는 잘하는걸보면 으른스러운말이에요 넬라는~(・▿・๑)~ 가지않을길(?)이다보니 넬라가 말이처럼 알렌한테 치대면 알렌이 어떻게대처할지도 궁금해지는데요(。σ◡σ)

목요일좋아요ヾ(´・▿・`。)ノ 그때까지 우연히만날지 일부러만날지 장소는어디일지 정도를 생각해볼게요(*≧◡≦)

346 알렌주 (yQIwECyUqs)

2023-09-05 (FIRE!) 23:25:19

평소에도 운동을 조금씩 하고 있는데 그 덕분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 ㅋㅋㅋㅋㅋ 사실 그렇다고 완전히 100% 풀 컨디션은 아니야. 그래도 어제보다는 확실히!

황족이나 왕족의 의무 중 하나가 그런 것이라고 하지! 지금이야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옛날에는 그렇게 외교활동을 하기도 했고, 결혼이라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권력을 강화하거나 나라를 안정시키는 일이었다고도 하고! 다른 왕족이나 귀족들에겐...충분히 있을 수 있겠지! 하지만 내가 다루는 메인 캐릭터는 알렌이니 말이야!

와. 두 곡 상당히 유명한 곡인걸? 물론 1번째 곡의 제목은 오늘 처음 알았지만 말이야! ㅋㅋㅋㅋㅋ 너무 익숙한 곡이지만 정작 제목을 모르는 곡들이 한가득이지! 마리안느가 연주할 곡이 비밀이라면 언젠가 밝혀질 그 날을 위해서 기대를 하고 기다려야겠어! 아무튼 저 두 곡 정도면 알렌이 아마 문제없이 즉석에서도 연주할 수 있을 것 같아!

지금까지 내가 본 마리안느의 모습은 전자보다는 후자에 가깝지 않을까 싶긴 한데... 사실 둘 다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 부분은 이제 천천히 지켜보면 되겠지! 역시! 당장 알렌도 지금은 이렇게 생각하지만 차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고! ㅋㅋㅋㅋㅋㅋ 그게 그렇게 되나? 확실히 그런 것 같네! 자신의 행복보다는 남의 행복을 생각하는 것은 그만큼 상대를 생각해야 가능한 것이니 말이야! 아무튼 그렇게 봐줘서 고마운걸? 맞아. 알렌은 어느 한 면보다는 약간 이런저런 면이 있는 모습을 그리려고 하고 있어. 착하고 다정해보이지만 또 은근히 속으로는 정치적 계산을 하고 있고, 다른 이의 행복을 바라지만 그와 동시에 이렇게 해야 황가의 체면이 선다라던가 그런 식으로 말이야.

넬라가 말이처럼 그렇게 행동하면 알렌은 귀엽다는 듯이 아마 머리를 토닥토닥 해주거나 쓰다듬어주지만 그래도 너무 때 쓰면 안된다고 살짝 달래주고 경우에 따라서는 정말 약하게 혼도 내줄 것 같아. 물론 자신을 좋아해주는 것은 고맙지만 너무 응석받이가 되면 안된다는 느낌으로 말이야. 하지만 그 대신 말 잘 듣고 너무 응석 부리는 것이 아니면 나중에 사과를 잔뜩 먹여주면서 포상도 줄 것 같아!

좋아! 그럼 목요일에 제대로 이야기하는 것으로 하자! 나도 상황이나 이런 것은 조금 생각을 해봐야겠어! 일단 조금 더 깊은 만남을 가지기로 한 둘이니까 아마 이전보다는 조금 더 이런저런 이야기가 가능해지지 않을까 싶어. 음. 개인적으로는 이번에는 일부러 만나러 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 알렌 쪽에서 말이야!

347 마리주 (LYJIAKK2zA)

2023-09-06 (水) 00:47:11

으와와(」>ロ<)」 역시나 운동은 생존을위해 필요한것이군요 알아도 하기싫지만요〈(iДi)ゞ

다른왕족이나 귀족들이 비뚤어질지라도(^︵^˶)ゞ 알렌은 성실하고 책임감도있는 균형잡힌(?) 로맨티스트니까 마리안느는 걱정없겠죠(˶°ᗜ°˶)

아는노래가 별로없다보니 유명한곡만 겨우겨우찾았어요〈(^ヮ^゚。) 아마 마리안느가 연주할곡도 아마 유명한곡일거예요(•//////•) 어거지로 비하인드스토리를 넣자면 <부서진 인연> 읽고서 침울해졌을때 좋아하게된 곡일듯하고요(¬_¬˶)

저한테도 마리안느는 호감을 켜켜이쌓아가는 타입에 가까워보이긴 해요(。´・‿・`。) 말씀하신대로 여러면이 있는 캐를 굴리는게 입체적이라 재밌기도하고 또 여러목적을 동시에 달성할수있는 언행을 하면 캐가 영리해보이기도 해서 좋은거같아요(~‿~๑) 캐붕이 좀 덜해보이는건 덤이고요「(^▿^|||)

알렌은 넬라한테 안 져주네요(°~° ) 마리가 말이한테 번번이 지다시피하는거랑 대조적이라 색달라요(•ε •๑) 말이가 나이먹고서도 응석받이인건 아무래도 마리탓이지싶어져요(^ᗣ^˶)ゞ 반대로 넬라가 의젓한건 알렌이 잘길들여서같고요(´∀`゚。)

말씀대로네요(◕ヮ◕˶) 이전까지와 비슷한듯 달라진사이라 미묘한변화를 만드는맛이 있을거같아요(。σ◡σ) 공작가에서 어울리든 밖에나가서 어울리든 말이에요(•ˬ• 。) 아무튼 목요일까지 좀더 생각해보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자러갈게요(∪。∪)。。。 안녕히주무세요εミ(ο_ _)ο

348 알렌주 (dvSP6lPNm2)

2023-09-06 (水) 01:03:51

나도 그렇게 많이 하는 편은 아닌걸! 그냥 퇴근 후에 저녁 먹고 언덕길 좀 오르고 걷기 운동하는 것이 고작이라서...ㅋㅋㅋㅋㅋ 그래서 전문적으로 막 운동하는 그런 것은 아니야!

마리안느는 뭔가 알렌의 저런 면에 상당히 안심을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마리주도 그런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기분 탓이려나? 아무튼 정말로 사귄다고 한다면 둘 다 서로 걱정은 없이 잘 지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물론 가끔 말싸움이나 가벼운 의견 충돌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와. 이러니까 더더욱 궁금해지는걸? 내 기대치를 이렇게 높이다니!! 사실 어떤 곡이라도 좋긴 하지만 말이야! 알렌주로서는!

ㅋㅋㅋㅋㅋ 하지만 알렌은 딱히 영리하고 그런 캐릭터는 아닌걸! 사실 캐붕을 조금 덜해보이고 싶은 마음이 더 큰 것은 사실이야. ㅋㅋㅋㅋㅋ 이런 목적도 있고 저런 목적도 있다! 라는 느낌으로 꼼수라면 꼼수일지도 모르겠네!

이 또한 아무래도 황가에서 자란 것에 대한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 알렌부터가 황자라고 해서 무조건 응석을 부리면 안된다..라는 교육을 받기도 했거든! 그래서 자신의 말에게도 살짝 그런 성향이 나오는 것 같아. 아앗..하지만 말이는 응석받이라도 귀여우니까 아무런 문제도 없어! 그만큼 자기 주인을 잘 따르고 마리안느도 엄청나게 아껴주는 것이 잘 느껴지는걸!

슬슬 자러 갈 시간이긴 하니까! 잘 자! 마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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