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57096>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12. Nein! :: 1001

Sicher ließ ohne alle Gnaden◆ws8gZSkBlA

2023-06-04 23:57:30 - 2023-06-11 17:31:13

0 Sicher ließ ohne alle Gnaden◆ws8gZSkBlA (w5dtdSJkmg)

2023-06-04 (내일 월요일) 23:57:30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O ewige Nacht! Wann wirst du schwinden?
Wann wird das Licht mein Auge finden?


Ich lüge nimmermehr, nein, nein!

696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2:05:49

대화... .dice 1 2. = 2
1. 대화
2. 어?

697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2:09:58

>>694 집착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눈 감은 아회... 아무래도 그쵸~ 가현이에겐 눈 뜨고 마주해줬을 느낌~ 올려다볼 적에야 겨우 가늘게 눈 뜨고는 '아무것도 아니야.' 라며 얼버무릴 녀석... 뭐라고요! 가현주도 빛이 나신다고요?! >:3 아회는 눈이 부시?신 한답니다 아이고 불꽃이 세네(아회 도술에 불탐)

본편에서도 서로 신념 충돌해서 싸울 느낌이긴 하죠 ㅋㅋㅋ 진짜 서로 쟤는 아치에너미다 싶은 느낌일 것이 분명해요... 보기만 해도 고양이라면 꼬리펑 마징가귀 됐을 거야(?) 악악! 악! 주춤주춤 물러나는 것도 그렇지만 사랑했다니 아악 그러다가 그 족속들 답단 말이... 진짜 최고되네요~ 그제야 아회 입꼬리 올려 환히 미소 짓고는 '역시 그래야지.' 하고 관계의 마침표를 찍고... 미슐랭 별 3억개 답다 맛있다~

사람의 유골은 다이아몬드로 만들 수 있다는데 그거 말씀하시는 거죠(아회 취급이 나쁨) 그렇죠???(?) 오히려 가현이를 아껴줘야 한답니다... 이런 회귀물 로판에서 다신 널 사랑하지 않을거야에 해당 되는 1화에서 여주 죽인 나쁜 녀석과는 다르다고요~!! 아... 맛있다 깊다 진하다~!! 하필 색도 검은색에 보라색 무늬면 되겠네요 ^^(?) 그쵸~ 공허함... 빈정거림 팀킬에 웃는 거 와 우와악 이제 '고운 손 다치면 내가 혼나잖아.' 라고 누구 되게 많이 닮은 대사 하고 부적 맞으면 마찬가지로 씨익 웃으면서 '나 말고 쟤가 길동무로 가준대, 우리 옛 주인.' 하고 제압할 사람과 같이 공격받게 부적 날릴 것 같아요... 속 또 박박 긁는다 이 나쁜자식

물리적 대화... 가현이를 차마 때릴 수는 없을 것 같단 생각이 있답니다... 다른 건 아니고 얘가 무 씨 집안 애인데다 적룡펀치라 쳤다가 죽어버리면 어쩌지 하는 마동석식 마인드가 좀 있어서() 가현이랑 물리적 싸움 시작하면 넘어뜨려서 팔목 제압하거나 하는 방법으로 '내가 너무 상냥하게 다뤄줬나보다. 그치.' 이럴 녀석... 가끔은 가계 도술 써서 쉽게 제압한 뒤에 꾸욱 눌러주지 않을까요 그래놓고 얄밉게 웃겠지

썰이 너무 길어져도 큰일이니, 천천히 줄이고 본편에서 아웅다웅하는 걸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단 생각도 있답니다...🤔 서로 미묘하게 사상차이로 혐관인데 비즈니스적 관계다? 손만 닿아도 싫어함 가끔 팀킬함(?) 이런건 수입해와도 재밌을 것 같고 뭐야 친남매잖아(?)

698 연 - 가현 (0ivJCeL1sQ)

2023-06-09 (불탄다..!) 02:12:00

제 간절한 마음도 모르고, 답 없이 웃기만 하는 당신이 점점 미워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침묵이 길어지니 초조한 듯 입술을 물어뜯던 연은 답답하다는 듯, 주먹 꼭 쥔 양손을 테이블 위에 올리며 상체를 앞으로 당겨 앉는다. 그러며 뚫어져라 당신을 쳐다보니 빨리 말해달라고 재촉하는 것 같을까. 그럼에도 당신이 태연히 케이크를 입으로 가져가면, 연은 울상 진 눈으로 당신을 본다. 침울한 기운으로 있다가 당신이 뒤늦게 이야기를 시작하면 연은 귀를 쫑긋 세우며, 언제 그랬냐는 듯 당신의 말에 집중한다.
그 일을 겪고 나서 바로 하 사감님을 찾아가 물어볼 생각을 하다니. 행동력이 좋다고 해야 할지, 대담하다고 해야 할지. 겹쳐 보였다는 당신의 말에는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의아해지는 것이다. 마치 귀신을 보는 무당처럼, 무언가 잠깐 씌기라도 한 것일까? 당신이 비쳐 보았다는 모습들 중 하 사감과 동 사감의 모습이 사태 때의 모습과 같으며, 자신만 알고 있을 춘 사감의 모습 또한 사자로 같은 것인데. 형제들이나 자신이나 용의 자식이라는 하 사감의 발언을 생각하던 연은, 이런 정보를 알려주는 당신에게 춘 사감의 경우를 알려줘야 할지 고민하다, 당신의 앓는 소리에 고개를 기울인다.

"그건.... 또 이상하네. 사감님들은 그 진짜 정체가 보였다고 하면, 다른 사람들은 씐 귀신같은 것이라도 보인 거려나."

고개 기울이며 그런 생각을 가지기도 잠깐이다. 연은 다시 당신을 보며 우물쭈물, 무언가 말할 것이 있다는 듯 입을 방싯 거린다. 주머니에서 붉은 비단 주머니를 꺼내 테이블에 올려놓고서, 지금까지 숨기던 이야기를 당신에게 털어낸다.

"그.... 사실, 내가 찾던 선배가 해준 건 그냥 조언뿐만이 아냐. 선배가 말하길 자신은 사감님들의 비밀을 알고 있다 했고, 이 주머니를 주면서 춘 사감에게 전달하면 좋아할 거라고. 특별 수업을 받을 수도 있을 거라고 했어."

다만 그 선배가 궁기라는 사실은 여전히 숨긴다. 당신을 속였던 것을 고백하는 것에 있어, 위험한 사람과 엮였다는 이야기로 혼나거나 걱정 받을 상황을 피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연은 잠깐 숨을 고르고서, 이어 말한다.

"하지만 이 주머니를 춘 사감에게 보이니, 오히려 크게 화를 냈어. 안에 든 것이 무엇인진 몰라도 싫어하는 것 같았는데.... 그때 춘 사감의 얼굴에 비늘 같은 게 돋아나고, 진짜 모습을 보였는데 그 모습이 당신이 비쳐 보았다던 그 사자의 모습이었어."

말을 끝내고서 연은 당신의 눈치를 살피듯 물끄러미 바라본다.

699 연주 (0ivJCeL1sQ)

2023-06-09 (불탄다..!) 02:12:27

.dice 1 2. = 2
말해요, 말아요?

700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02:12:47

으르르릉 다갓 물어버린다 으르르르릉

701 연주 (0ivJCeL1sQ)

2023-06-09 (불탄다..!) 02:22:16

>>700 00, 물지 말아요! 에버노트... 에버노트를 오랜만에 열어보고 올테니까!

702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2:27:43

>>6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완전 최고다 이 무슨 갓설정...??? 아무것도 아니라며 얼버무리는 이 모습이 진짜 맛이 없을수가 없는것 ^q^ 아회 눈 떠주면 그제서야 방긋 웃으면서 '응. 역시 내 기분 탓일줄 알았어~' 이러고 또 한껏 안심하게 되어버려~~ 아늬 도대체 태클걸게 몇개야 나는 피폐한 회사원이라 빛이 안 나고 아회 도술에 불타버리면 어쩌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소화기로 불길 진압하며...) 진짜 공감이야 신념 드러낼 기회 오고 딱 드러내기만 하면 그 순간 서로가 서로한테서 뭔가 쎄함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아 얘는 딱 봐도 안 맞겠구나 싶은 그런게 있지 싶고 헉 그제서야 환하게 미소지어주는거 좋아... 임가현 여전히 현실부정 하면서도 '그래. 이제야 톱니바퀴가 제대로 돌아가는 기분이다. 그렇지?' 하고 어딘가 망가진 표정으로 같이 웃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슐랭 별 3억개 인정합니다~~~

난 그걸 처음 알았는데 왜 애를 유골으로 만들려고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그거 아니야...! 존재 자체가 보석이다!!! 악!!!! (외침...) 아늬 로판 설명 상세해서 뿜었고 아 색조합까지 짜주다니 아회주는 진짜 갓설정 메이커이십니까...?? 까만색 바탕에다가 보라색 나비무늬 넣어줘 한껏 깨트려줘 ^q^ 누구 많이 닮은대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이 if에서 궁기의 존재까지 아회가 알려줬다? 그러면 역시 같은 가문의 피는 못 속이나보다 하면서 씩 웃고 결국 그 형에 그 동생이라며 한껏 비꼬지 싶고 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악 옛주인...! 옛 들어간게 진짜 신의 한수라고 봐 '길동무는 내가 정하는거야. 네가 아니라. 옛 주인일 뿐이지만, 그래도 주인은 주인이란다?' 하면서 방긋 웃고 또 대판 싸우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많이 긁어줘~~!

마동석식 마인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계도술 사용해서 제압당하든 그냥 넘어트리든 일단 그렇게 제압해주면 임가현 끝끝내 방긋 웃으면서 '기억해. 이게 네 사랑이라면, 난 여전히 받아들여줄 수 있다는 걸.' 하고 정신승리 시전하지 싶고..! 후 진짜 꿀맛 썰풀이었다... 아회주 이야기대로 썰이 너무 길어지면 큰일이니까 본편을 기대하는걸로~~! 친남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사상차이로 아옹다옹하는 혐관~비즈니스 그 사이의 어딘가 딱 적당할것 같은 느낌인데 ^u^!!

703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02:30:35

>>701 (얌전해짐)

그래서 아회랑 가현이 전연인 썰은 공식입니까 썰썰봐입니?까

704 니오주 (HCMfSehtqM)

2023-06-09 (불탄다..!) 02:32:04

씻고 모바일게임 잠깐 만지작만지작 하다 오니까 이런 시간이네요.. 게다가 야식으로 챙겨주신 썰이 한 가득..! 우우웃 이건 먹는게 정배지..!!

705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2:36:27

>>703 썰썰봐랍니다!

공식이면... 진짜 팀킬에다 마주치기만 하면 바로 pvp 맞다이가... 날 것... 같아서..(아득)

아회: 아*발꿈
아회주: 꿈이라서 다행인줄 알아

706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02:38:19

니오주 어서오구~!

오케이 썰썰봐인 걸로~ ㅋㅋㅋㅋㅋ 진행 때마다 분위기 진짜 엄청났을거야 ㅋㅋㅋㅋ

707 가현 - 연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2:45:52

초조해한다. 그러더니 답답해하고, 재촉하다가, 끝내는 울상짓는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가현은 뜻 모를 미소만을 머금고 있을 뿐이었다. 귀엽다. 귀엽기 그지없는 반응이었다. 자신의 정보 공유에 대한 갈망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가학심이 한껏 자극된다. 괜히 한번에 모든 걸 말해줬나? 앞으로 무언가 이야기할게 생긴다면 그냥은 안 내놓아야겠는걸. 지금은 이미 여학생의 물음에 대한 답들을 한껏 들려주었으니 다음에는 조금 더 마음대로 휘둘러보리라 다짐하면서 어깨를 으쓱인다.

"그게 애매하단 말이지~ 일단 나는 사람은 사람이기에 그렇게 보였다고 판단하고 있었는데, 방금 막 든 생각으로는 또 그게 아닌것 같기도 하고...."

어딘가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가 있다는 양 애매모호한 표정을 짓는다. 자신의 추측대로라면 뻥집 주인이 그저 시커멓게 보였던 것도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면 MA와 크게 관계가 없을 것 같은 영 사감님에게서는 어째서 그 그림자들이 보였던 것인지 애매해진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알 필요가 있겠다고 여기는것도 잠시, 여학생이 테이블에 무언가를 올려두자 가현의 고개가 다시 갸웃 기울여진다.

이윽고 여학생의 설명을 차근차근 들으며 가현은 눈을 동그랗게 뜬다. 분명 보통 선배가 아니다. 자신이 그렇게 캐내려고 들어도 악착같이 감추던 사감의 비밀을 그 사람은 알고 있다는 뜻일텐데. 하 사감의 역린을 건들어가면서도 끝끝내 듣지 못했던 비밀들을 그 사람은 도대체 어떤 수로 알아낼수 있게 된 것일까? 그리고 자신은 존엄성을 잠깐 빌려 겨우 훔쳐본것에 불과할텐데,그 사람은 도대체 어떤 물건을 가졌기에 사감들의 본래 모습을 그렇게 쉼게. 잠깐의 의문이 스쳐 지나가고 가현은 그 선배에 대한 호기심을 더더욱 감추지 못했다. 분명, 정보 면에서는 그 어떤 사람보다도 압도적일 터이다.

"그러면.. 그 선배가 너한테 거짓말을 한 걸까? 그런데. 굳이 그런걸로 거짓말을 해 가면서 후배를 놀려먹고 싶지는 않을 것 같고. 게다가 그게 사감님의 원래 모습을 드러나게 하는 거라면 더더욱."

이윽고 가현은 생각의 늪에 잠겨들기 시작한다. 비쳐 보았던 모습. 그리고 물건을 보여줄 적 춘 사감이 보였던 모습마저도 겹친다면 더더욱 다른 사감들이 용의 자식이라는 것이 확실해진다. 허나 걸리는 건 그게 아니다. 특별 수업을 받을수 있을 거라고 했지만, 사감의 반응은 그 선배가 이야기한 것과 정반대의 반응이었다는 점이다. 어째서? 여러 갈래로 해석할수 있겠으나 무엇이 정답이라고 속 시원하게 결론을 내릴 수는 없었다.

"어쩌면 사감님들이 그동안 폭주하셨던 이유랑 뭔가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겠어. 그저 내 추측일 뿐이지만 하 사감님은 농질 언니가 찾아오고 나서 폭주했고. 동 사감님은... 음. 가족도 가족이지만, 인어 오빠 때문에 폭주했을것 같고~"

둘 사이의 연관점이라곤 그것 뿐이었다. 동 사감의 폭주 이전, 수업을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오는 길에 마주했던 인어와 나눈 이야기가 어렴풋이 스쳐 지나간다. 농질의 부탁. 자신은 그저 환영하며 받아들인 부탁이었지만, 정작 그것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했다. 그저, 뭔가를 땅에 파묻어두고 있는 모습만이 선명하게 떠오를 뿐이다. 끝내 듣지 못했던 부탁. 그리고 계획. 어쩌면 사감들의 폭주와 밀접한 관련이 있지 않을까? 어디까지나 자신의 추측일 뿐이었지만. 이윽고 가현의 시선은 비단 주머니로 옮겨갔다.

"그건 그렇고, 너 그거 열어본 적 있어? 안에 뭐가 있는지는 직접 확인해보는게 제일 빠를것 같은데~"

아무래도 내용물이 심히 신경쓰였다. 도대체 무엇이었길래 춘 사감님이 그런 반응을 보였을까. 특별 수업이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이기에 그럴까. 가현은 궁금증을 한껏 담아 주머니를 한 번. 그리고 여학생을 한 번. 그렇게 번갈아서 보았다.

708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2:46:54

>>702 일단은 아 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맛난 썰 많이 먹었네요 냠냠~ 피폐한 회사원이라뇨 그래도 갓캐 오너분이라서 빛나야 마땅해요 망치 땅땅! (잿더미 됨) 이 쎄하게 안 맞는단 부분이 참 좋아요 흐흐 심지어 이 쎄함이 공식이란 점이... 관계 단절될 때 망가진 표정으로 웃는다니 으아악 (맴찢)

쳇~!!!!!(대체) 하지만 딱 그렇잖아요 1화에서 여주 죽이고 난 널 사랑한 적이 없었어... 하는 녀석... 댓글창에서 등장할 때마다 저 은발머리가 뭐라는 거야 이러겠지(?) 와 나비무늬~!!! 궁기까지 알려줬으면 그걸로 속 긁었을 거 생각하니까 짜릿해요 아회 트리거 마구 눌러줘... 아회 드물게 눈 홉뜨고 목에서 짐승처럼 으르렁대는 소리 날 것 같아요... >그래도 주인은 주인이란다?< 명대사다... 명대사야...

정신승리 죽어요 저 진짜 죽어요~ 어 저거 내 몸인데 그럼 난 지금...?(이미 죽은 아회주) 길게 이어주셔서 감사해요~~!!!!

친남매... 혐관... 비즈니스... 사상차이... 본편은 이제 서사 쌓아가면서 아니시에이팅 거는 사이로 가보자구요...😊 "아니 악 손 닿지 마시오 악악악" / "아니 으악 손 닿았어 악악악" 막 이래~~~~ 다시금 고생 많으셨어요!!😇😇😇

709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2:47:24

니오주 다시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배탈줄 아는 참된 참치구나~~~

710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2:47:32

>>706 거친 사랑싸움(?)과 불안한 다갓과 그걸 지켜보다 분쟁 데려가시는 오너님들...(안됨)

어휴 다행이에요 덜덜덜덜

711 니오주 (HCMfSehtqM)

2023-06-09 (불탄다..!) 02:51:01

아 썰 뭐야 나 죽을래.................................... 심장이 쾅쾅거려.......................

712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2:55:49

니오주 안녕하세요~ 맛있게 드셔주셔서 그저 기쁘네요...

으윽 축구...한다는데... 눈이라도 붙여야 보고 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살짝 눈 붙이다 5시 넘어서 다시 돌아올게요...🥲

713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3:00:35

>>708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간만에 빡집중해서 썰 한가득 얻어갔다며... 아아악 이 판결 안 끝나지 싶으니 서로서로 반짝반짝 빛나는걸로~~~! (부끄러운 나머지 먼지만큼 작아지고 마는데..) 아나 이렇게 또 묘사해주면 나 임가현주 몰입을 참을수 없고... 뭔가 칼찌 당하고서도 방긋 웃으면서 '지금도 너를 사랑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이런 대사 남겨야 할것 같잖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늬 댓글창 아회한테 그러면 내가 뜯어말릴 것(진지)(?) 헐 트리거 늘리고 으르렁거리는 아회 넘 치인다 ^q^ 아마 진짜 속 열심히 긁었지 싶고 ㅋㅋㅋㅋㅋㅋ '어디 한번 물 수 있으면 물어봐. 아마 너는 너의 형을 닮았기에~ 나를 그렇게 쉽게 죽이진 못하겠지. 최대한 지능적으로, 계략적으로, 천천히 말려 죽이기를 빌거야. 그렇지?' 하고 또 한껏 도발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좋아~~~~ 손 닿았다고 으악 해버리는 둘 떠올리니까 너무 귀엽고 흐뭇하고 다 해 ^u^ 아회주도 임가현주의 뇌절설정 받아주면서 맛난 썰풀이 해줘서 고마워~~~!!! 고생 많았어 ^-^!!!

714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3:02:15

아회주 잘자 푹자~~ 다시한번 썰풀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축구 꼭 볼수 있기를 빌게..!

>>7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장 설레는 IF썰.. 이제 집착과 광기와 오만함이 한껏 녹아든 그런... (?)

715 연주 (0ivJCeL1sQ)

2023-06-09 (불탄다..!) 03:11:21

비설이래도 꼭꼭 숨길 것은 아니지만. 독백이나 일상이나 조각 글에서 풀린 것만 이야기하자면.
연이 사랑했던 대상이었으면서, 현재로서는 증오하는 대상이자, 기억하면 한없이 아프고 외로워지게 만드는 A랍니다.

연과 함께 모래사장이나, 절벽 위에 앉아, 비밀과 영원한 약속 같은 걸 노래처럼 속삭이곤 했지요.
서로 바라보며 가만히 웃으면서, 깊은 신뢰와 함께, 무한한 사랑을 느끼면서요.

함께하면 자신을 삼킬 것 같은 어둡고 깊은 바다도 무섭지 않을 만큼이나 연에게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한 이었지만.
어느 날 연에게 기대만 남겨 놓고 물거품으로 사라졌고. 그것이 연이 사랑에 회의감을 가지게 된 이유랍니다.

음. 🤔... 역시 이런 거 잘 못 풀겠어요. 괜히 에버노트만 열어봤다가 적다 만 독백을 보고 언제 쓸지 마저 괴로워지네요...

716 니오주 (HCMfSehtqM)

2023-06-09 (불탄다..!) 03:12:15

심장이 막 쿵쾅거려요..... 니오주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칭찬이라면.. '그거 맛있겠다. 나도 할래' 정도일 것 같아요 세상에나나나...........

717 연주 (0ivJCeL1sQ)

2023-06-09 (불탄다..!) 03:12:44

니오주 어서 오세요. 아회주 안녕히 주무세요.
썰 냠냠은 조금 뒤로 미루고, 답레 이으려 사라져보아요. ◐◐...

718 니오주 (HCMfSehtqM)

2023-06-09 (불탄다..!) 03:13:02

>>715 아아아니 이건 또 뭐어야아아아................... 오늘 2연타로 마음을 아프게해................. 사랑했으나 증오했고 한없이 외로워진대잖아........... 나 죽을래.............

719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3:20:18

>>715 아늬 잠깐 쇼츠보고 왔더니만 이런 맴찢 썰이... 88 A님 잘생기고 예쁘다 연이 전 사랑이라니 더더욱 마음이 짠해지는데 물거품으로 사라진거라면 인어랑 관련이 있는걸까 아니면 또 다른 뭔가가 숨어있는걸까...? 조금이라도 풀어준것에 대해 임가현주는 무한한 감사를 표할 뿐이라며 ^-ㅠ

>>716 아늬 짱 귀여운 칭찬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썰풀 2차전 한번 달려...?(?)

720 니오주 (/N1AZ71ZUk)

2023-06-09 (불탄다..!) 03:35:35

>>719 가현이랑 니오는 항상 누구 하나 죽어야 끝나는 그런 이야기.. 너무 맛있는 이야기.. 무슨 맛인지 알아서 끊을 수 없는 그런 마약같은 맛.. 아악 썰주머니 뒤져봐야겠어요!!!!

721 니오주 (/N1AZ71ZUk)

2023-06-09 (불탄다..!) 03:40:46

아 안그래도 며칠전에 진짜 맛있는 썰 하나 생각났었는데... 그 때 혼자 망상만 조지고 사라졌구나.... 기억이 안나는구나.... 으윽... 으으으으윽....🥲

722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3:43:06

>>720 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엮이게 되면 썰데플 난무하지만 또 그런게 진국 아니겠냐며~~~ 아찔하면서 짜릿한 집착의 맛인거지 ^u^ 썰주머니에서 썰 고르기 쉽게 자극을 줘야겠어 무얼 원해 칼과 함께하는 집착의 맛..? 유혈 없이 산치 깎아먹는 집착의 맛...? 일상 사이에 묻어나는 묘한 집착의 맛....? 그것도 아니면 수직관계랑 목줄 한껏 이용한 집착의 맛.....? (?)

723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3:43:53

앗 기억이 안 난다니 아쉬운 것이야 ^-ㅠ 그게 뭘지 듣고 싶은데...! 무지 궁금해지는데! :0

724 니오주 (/N1AZ71ZUk)

2023-06-09 (불탄다..!) 03:46:19

앗 생각났다

725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3:46:46

(착석)(대기)

726 니오주 (/N1AZ71ZUk)

2023-06-09 (불탄다..!) 03:50:38

>>722 이거 보니까 생각났어요!!
대충 그러니까... 예전에 가현주 썰 풀때 니오 임씨 가문으로 흡수(...)하고 둘째 언니 만나서 인성질(...)한다고 했던 얘기 보다가 생각난거였어요☆
어찌어찌 하다가 니오가 쿠즈노하로 잠깐 와서 옷갈아입는데 둘째 언니가 우연히 몸에 수 많은 상처(..)라던가 비녀자국(..)보고 이거 뭐냐고 그 사람이 그런거냐고 추궁..하다가 니오가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계단에서 굴렀어. 하고 말하면서 겁먹고 오들오들 떨고 있을..때! 가현이가 니오 잡으러?혹은 데리러?왔다가 둘째언니랑 피튀기는 신경전 벌이는 그런것이와요.. 중간에 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니오와 나중에 다시 임가로 가현이랑 돌아갔을때 무슨 일이 생길지.. 그런 것들 이와요... 하와와와...

727 연주 (0ivJCeL1sQ)

2023-06-09 (불탄다..!) 03:53:02

>>719 그것은 아직 비밀이지만. 생각보다 금방 풀리지도요.
으므므므 답레를 써야 하는데. 졸려서 그런가 머리가 아 ㄴ돌아가서... 죄송해요. 자고 일어나서.... 이어올게요.

728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3:58:05

>>726 앗 저번에 그거였구나 그 진단에서 한껏 인성질하고 니오 데리고 돌아갈때 그거! ^-^ 상처랑 비녀자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묘하게 숙연해지는 것이야..() 얘가 전에 이야기한대로 얌전히 잘 있어줄까 싶어서 감시 차 찾아왔다가 둘째언니 앞에서 오들오들 떨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들어와가지고 '어머나. 우리 애한테 뭐 하고 계세요~? 딱 봐도 겁먹은게 눈에 훤히 보이는데 설마 괴롭히고 계시던 거 아니죠?' 이러고 지 때문에 겁먹은거 은근슬쩍 둘째언니 탓으로 돌려놓고... 거기다가 한술 더 떠서 비녀자국이랑 상처 처음 보는 양 놀란 표정으로 '니오...? 이거 뭐야. 왜 그래? 이 사람이 그런거야?' 하고 몰아가기까지 시전해주는 인성 파탄난 임가현 볼수 있을것 ^-^(글러먹음) 임씨 가문으로 돌아가면 언제 그랬냐는 양 자기 방으로 데려가서 비녀 들이밀고 '니오. 네 몸에 있는거. 적당히 잘 둘러댔지?' 하고 위협할듯 ㅋㅋㅋㅋㅋㅋ

729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3:59:44

>>727 그렇다면 풀리기 전까지 존버다~~!! 얌전히 존버타면서 설정 풀리는 날 오열 한가득 하고 주워먹겠어 히히(?) 으악 미안해할거 없는거야 나 텀에 크게 연연하지 않으니까 푹 자고 편할때 주면 된다!! 잘자 푹자~~!

730 니오주 (/N1AZ71ZUk)

2023-06-09 (불탄다..!) 04:10:44

>>727 연주 뀰잠 주무세요~~~😴
>>728 햐... 이건 오늘 못자겠네...🔥 한 번쯤 집에 가보고 싶다고 몇 날 며칠 밤마다 칭얼대서 겨우 기회얻고 쫄래쫄래 갔다가 벌어지는 그런 일...ㅋㅋㅋㅋㅋㅋㅋ 옷 갈아입다가 민소매만 입고 있고 오들오들 하는 니오와 가현이 보고 굉장히 차갑게 분노하는 둘째언니.. 가현이 보자마자 '괴롭혀? 너, 여기가 어딘 줄 알고 함부로 들어와?' 하고 부적부터 꺼내들고 니오 '안대!!!' 하고 언니 손 꼭 잡고 잔뜩 겁먹어서 울듯한 표정 돼버리구.. 이 사람이 그랬냐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말 들으면 어떨까요. 둘 째언니 너무 좋아하니까 그렇다고 말은 못하고 말 안하자니 후폭풍이 감당 안돼고 ㅋㅋㅋㅋㅋㅋ 눈물 주룩주룩 흘리면서 웃으면서 '니,오가. 바보라서. 계,계단에서 구,구른거야. 언니야.' 하고 둘째언니 올려다보기.. 둘째언니 부적 꺼내들고 '이제 그만. 쿠즈노하 니오, 방으로 들어가. 그리고 너. 다시는 곡옥 땅에 발 못붙이게 해줄게.' 하고 은근히 니오의 투견 성격이 언니한테도 있구나~ 해보고 싶고..

어떻게 잘 넘겼나.. 하고 마음이 굉장히 심란해서 훌쩍훌쩍하면서 다시 임가네 오자마자 끌려가나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째언니 보고와서 생기는 있는데 눈물 가득한 눈으로 웃으면서 '응. 둘러댔어. 그치만.. 둘째언니.. 화나게, 슬프게 하기 싫어서.. 아! 아니야! 언니야. 니,니오 잘 둘러댔어!! 계단에서 굴렀다고..! 그렇게..!' 하는거.. 어떻게 봐도 굴러서 생길 상처가 아닌데도 은연중에 말 안되는 소리해서 SOS쳤다고 말해버리기~~~~

731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4:23:31

>>7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내일은 오후근무만 있으니 시간은 충분하다 새벽을 태워보자~~ 하지만 언제든 잠오면 자러 가기! 0.< 칭얼대는거 너무 귀엽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간절해보여서 임가현 어쩔수 없이 허락해줬을거 같은데 자신이 따라붙는다는 이야기는 끝까지 비밀로 했을것같고() 하 둘째언니 반응 너무 좋잖아 '아아, 또 이렇게 사람을 잡귀 취급하시는 건가요, 정말이지 이 집안 예의범절은... 영 마음에 안 든다니까?' 하고 웃으면서 따라서 부적 꺼내지 싶고... 겁먹어서 울듯한 표정 되는것도 너무 짠한데 임가현은 또 그거 보면서 한껏 즐기지 싶다 한 켠으로는 얘가 나를 보호하는게 아니라 지 언니를 보호해? 싶은 생각으로 질투심 불타서 먼저 주술으로 선빵치지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든 자기 잘못으로 돌리지만 시선은 둘째 언니쪽으로 가잇는 니오 좋다 이 모먼트에 썰푸는거 아니겠냐며.. 임가현 니오랑 둘째언니 번갈아 보다가 그말 듣고 푸스스 웃어버리면서 '곡옥에 우리 가문이 있는데. 댁들같이 나약한 가문이 감히 제사장 가문을 몰아낼수는 있고요? 신을 모시는 자들을 당신 따위가 어쩌겠다는 거죠?' 하고 한껏 도발하면서 부적 살랑 흔들기... 이런 대립 짜릿해 늘 최고야 ^q^

그렇다 임가 돌아오자마자 바로 취조(?)당하는 그런 모면트~~~ 니오 말 가만히 듣고 있다가 고개 살랑 저으면서 '우리 니오는, 그게 굴러서 생길 상처라고 생각해? 좀 더 그럴싸한 핑계를 댔어야지. 내가 의심받아서 공격받기라도 하면 네가 책임질거야?' 하면서 악녀 모먼트 뿜뿜하고 한껏 몰아붙이고... '둘째언니? 둘째언니가 도대체 뭔데. 이젠 너랑 상관 없는 사람이잖아. 아니었어? 영영 지워버려야 네 마음이 조금 편할까?' 하고 또 한껏 협박하고 ㅋㅋㅋㅋㅋ

732 니오주 (/N1AZ71ZUk)

2023-06-09 (불탄다..!) 04:45:28

>>731 저어는 내일 일정이 없는 관계로다가~~~ 토요일은 조금 바쁘지만🔥 그래두 일정 있으시면 피곤할 경우 바로 폰 덮고 자는거에요😴 매일 밤마다 가현이 옆에 누워서 자기 전에 '언니야.. 나 집에 한 번만 다녀오면 안돼? 한 번만...' 하고 매일 밤 귓전에서 칭얼대면 아무리 가현이라도 못버티나요..?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분위기 배틀이 되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나긋나긋하고 살랑살랑한 사람이 자기 막내 일만 엮이면 눈 도는게 보고싶기도 하고.. '잡귀면 그나마 다행이겠지. 잡귀 급도 안돼는 금수가, 신도 아닌 것들이 신 행세를 하고 있으니 잡아죽여야 맞지 않겠니? 가문이 어쩌고 하기전에 눈이나 제대로 떠. 넌 지금 쿠즈노하에 들어와 있어. 너, 내가 물어죽여줄게' 하고 니오랑 똑같은 머리색 똑같은 눈 색인데 거기서 니오랑 똑같은 분위기로 말해주기.. 머리길고 키 큰 니오처럼..☆ 키큰 니오랑 키작은 니오랑 가현이 쳐다보기..🔥 앗 주술 선빵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오 지팡이 꺼내서 뭔가 마법(...)써서 막아주고 둘째언니보고 '안돼 언니야. 싸우면 안돼. 니오가 어떻게든 해볼게' 하고 가현이한테 가서는 허리 꼭 끌어안고 '싸우지마 언니야. 니오의 부탁이야. 우,우리 언니.. 아프게 하지마..' 하고 '우리 언니'랑 '언니야' 은근히 선 긋기...?으악 으아아악!!!

갑자기 분위기 진실의 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오 오들오들 떨면서 무섭기는 한데 한 편으론 '네가 한 거 맞잖아!' 하고 억울한 마음도 들어서 '그치만.. 언니야가 그,그걸로.. 니오.. 하니까..'하고 서술어 생략해서 꿈지럭대면서 말하기.. '그,그래도 언니가 괴롭힌다고는 한 마디도 안했어..!' 하고 넌씨눈도 해보고ㅋㅋㅋㅋㅋㅋ 와아 급발진 너무좋아.. 니오 손목잡고 확 눕혀서 목에 비녀(...)가져다대고 꾹 눌러줘..((잡혀감)) 음 이런 상황이면 니오는 역시 둘째언니부터 챙기려나요 ㅋㅋㅋㅋㅋ 없애버림린다는 거 진짜 할 수 있는거 아니까 '안돼. 안돼 언니야!! 그러면 안돼! 언니야.. 언니야가 귀여워해주는 니오 부탁이야. 그것만큼은 안돼. 아으으.. 맞아. 관계없는 사람이야. 그렇게 할게. 그러니까 언니야, 화가 나면 차라리 나를 찔.. 아니야! 그것도 안돼! 그냥 니,니오가 잘할게 언니야..' 하고 은근히 질투심 긁고 말실수 주워담기..🔥

733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5:02:14

>>732 헉 부럽다 ^-ㅠ 나도 평일에 맘 편히 놀아보고 싶다며... 오케이 잠 온다 싶으면 이야기하고 취침하러 가는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못 버티는것도 있고 자기 사람이 하는 부탁 무시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는것도 있고~~ '알겠어. 보내줄게. 그러니까 오늘은 편하게 자면 안될까...?' 하고 완전포기선언! 기브업! 해버리기 ^-^.. 하 원래 나긋나긋한 사람이 홱 돌아버리는게 제일 무서운 법이고 말빨 진짜 너무 치이는데 어쩜좋지...? 임가현 히죽 웃으면서 '우리 언니는 참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네~ 가지고 싶어지게. 언니도 내 사람 할래요?' 하고 마냥 좋은 방법으로 니오 회유한게 아니라는거 티내고 '아. 근데 그건 좀 짜증난다. 신 님의 행세를, 인간 따위가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사상 자체가 글러먹으셨네~' 이라고 부적 날리지 싶은데 키큰 니오랑 키작은 니오라니까 뭔가 귀여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가현 그 모먼트에 또 눈 돌아가지고 '우리 니오는 아무래도 가문 돌아가면 나좀 봐야겠다. 그렇지?' 하면서 부적 접고 접어서 저주인형 만들고 둘째언니한테 날리거나 하는 식으로 슬슬 간보기 시작할것 ^-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열러라 진실의 방~~~ 무서우면서 억울해하는 니오 짠하지만 이게 또 미식이 아닐수가 없지~~ 서술어 생략하몀서 말하면 눈썹 한껏 치켜올리고 또 마냥 듣고만 있다가 '그거. 내가 지금 괴롭히고 있다는 말이지? 진짜 괴롭히는게 뭔지 알려줘야 우리 니오가 다음부터 그런 망언을 입에 안 담으려나~' 이러고 비녀로 슬슬 자극 시작... 아늬 왜 잡혀가는거야 이런 미식을 남겨줬으니 잡혀가면 안된다~~ (붙잡) 확 눕히고 목에 비녀 꾹 누르면서 '이거. 이대로 꿰뚫리면 꽤 예쁘겠다. 그치? 아름다운 선율이 연주될거야.' 하고 반쯤 맛간 표정으로 해사하게 웃고... ㅋㅋㅋㅋ 역시 둘째언니 바라기인 니오 너무 좋다며... 이전에 도발 당했던것도 있고 질투심 은근히 긁혀가지고 '네가 언제부터 나한테 명령할 권리가 있었지? 기대해. 그 사람만큼은 반드시 고통스럽고 예쁘게 끝내줄게. 니오가 말한 것처럼, '관계 없는' 사람일 뿐이잖니?' 하고 또 한껏 위협하는 그런 그림... ㅋㅋㅋㅋㅋ

734 니오주 (/N1AZ71ZUk)

2023-06-09 (불탄다..!) 05:22:50

>>733 대신 토요일에...:)...🔥 무해하지만 칭얼거리면 들어주는구나.. 아 뭔가 귀여워서 좋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임씨 가문에 들어가면 의지할 건 가현이 하나니까 매일 밤낮을 안가리고 붙어있을거고.. 낮에 일보느라 피곤할건데 잘려고 누웠더니 옆에서 칭얼칭얼...ㅋㅋㅋㅋㅋㅋ 그냥 막 단순하게 '배고프다 언니야. 언니야, 니오 오늘 낮에 열심히 해서 배고파. ...언니야, 자? 니오 배고파. 대충 뭐라도 먹고싶은데.. 언니야? 자? 배고프다 언니야..' 하고 밤새 무해하게 찡얼거리기..☆

미소는 짓고있는데 눈은 차갑게 식은 그런거..좋지요..☆ 언니도 내 사람 ㅋㅋㅋㅋㅋ 둘째언니도 부적 두개 빼들고 '어떻게 늑대새끼가 개 밑으로 들어가겠니. 넌 정신 좀 차려야해. 네 말대로, 인간도 신의 행세를 못하는데 금수들이 신의 대리인 행세를 하고있으니 그런 짐승은 잡아 죽이는게 맞지 않겠니?' 하고 부적 던지기..! 앗 저주인형🥲🥲🥲🥲 돌아가면 자기 좀 봐야겠다는 말에 오들들하던 니오, 둘째 언니가 가현이한테 날린 부적 몸 날려서 대신 맞고 '에헤, 언니야. 니오가, 언니 지키려고 대신 맞았어. 칭찬해줘..?' 하고 안아달라고 손 뻗고 둘째 언니한테는 눈빛으로만 '도와줘. 또 올게.' 하고 말하기.. 앗 근데 대신 맞으면 또 약간 가현이가 둘째 언니한테 인성질 하려나요ㅋㅋㅋㅋㅋ

응악 비녀로 콕콕 찔리면 또 움찔거리면서 '아니..야.. 언니야가 니오를 좋아해서.. 남겨주는 그런.. 징표인거야..'하고 모범답안 제시하면 넘어가주나용ㅋㅋㅋㅋㅋㅋ 목에 꾹 눌리면 진짜 죽겠다 싶어서 눈물 또르륵 흘리고 손목 꼭 붙잡고 일단 미안하다고 니오가 잘못했다고 영문도 모르고 막 사과하는검당ㅋㅋㅋㅋㅋㅋ 결국 둘째언니랑 혐관의 길인가요~~ㅋㅋㅋㅋㅋㅋ 니오 거기까지가면 어떻게든 해보겠다며 '관계없는 사람이니까 어,언니야가 힘 안 써도되잖아.. 그, 그 시간에 차라리 니오랑 더 가,같이 있어줘..' 하고 울면서 미소짓고 목 꾹 눌리는거 참고 손 들어서 가현이 꼭 안아주기에요..🔥

735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5:40:36

>>734 아앗... 휴일인데 휴일이 아닌....^-ㅠ (미리 애도하며) 그렇다 맨날 유해하게 굴지만 어쨌든 자기 사람이라는 것은 기본 베이스로 깔려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임가현 니오 신경쓰랴 당주 일 하랴 아니무스 일 하랴 몸이 세개라도 부족할 판이라 누우면 일어나기는 힘들지 싶은데 옆에서 니오가 칭얼거리면 또 그냥 못잘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니오는... 한두살 먹은 아기야...?' 하고 어딘가 초췌()해진 모습 하고 물어보다가도 또 한껏 쓰담어주면서 '그래도 나한테만 한껏 어리광부려주니까 좋아. 뭐 먹고싶어? 이야기만 해. 내가 다 만들어줄게.' 하고 힘겹게 몸 일으키는.. 육아의 고충 느끼는 임가현 ^-^...!()

아 당연히 좋지 안 좋을수가 없는 모먼트라며 ^-ㅠ 오늘 몇번을 이야기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둘째언니 이야기가 너무 치인다는 것... '아하핫, 까칠하기도 하셔라~ 언젠가는 꼭 내 밑에 둘게요. 밑에서 한껏 기면서, 그 예쁜 목소리로 목숨을 구걸하게 해 줄게.' 이러고 도발 한껏 받아들이다가도 미간 팍 찌푸리면서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짜증나네~ 신 님은 멀쩡히 계시는데. 도대체 누가 대리인을 자칭하면서 까불고 다닌다는거죠? 그런 사람 잇으면 데려와봐요. 이야기 좀 나누게~' 하고 오는 주술 안막고 수업에서 배운 저주 한껏 써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늬 니오가 대신 맞는거냐구 안된다...! 갑자기 막으면 임가현 좀 놀라다가도 니오 안아주면서 '우리 니오. 잘했는데 멋대로 몸을 상하게 하면 언니가 슬플거라고 했어, 안 했어?' 이러고 둘째 언니한테는 '그래서~ 언니가 그렇게 죽이고 싶어하던 금수는 내가 아니라 니오였나봐요? 어쩜 이렇게 가족간의 정마저도 없는지.' 하고 한껏 비웃어버리기...

앗 모범답안이 여기서~~! 그치 아마 그냥 넘겨주지 싶고() '항상 우리 니오는 언니를 들었다 놨다 하는구나~ 왜 그럴까. 뭐가 불만이야, 응?' 하고 또 비녀 한껏 들이댈텐데 아까전이랑은 다르게 덜 위협적(?)일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영문도 모르고 사과하는거 좋은데 짠하다 이런 임가현이라서 미안할 뿐... 그렇다 영원히 돌아올수 없는 혐관의 길로 가는거야~~ 목 눌리는거 참고 안아주다니 니오는 천사입니까...? 둘째언니 지키기 위해서 힘쓰는것도 너무 짜릿하다 임가현 그 속내 여전히 모른 채 니오 안아주면서 '그래도 이왕이면 존재마저도 신 님에게 바쳐버리고 싶은걸. 아. 그래. 니오도 이젠 우리 가문이니까... 니오가 직접 바쳐볼래?' 하고 활짝 웃기...! (무리수)

736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5:52:26

갸학 이어지는 썰까지 보고 자려 했는데 안되겠다 더 늦게 자면 오후출근 시간에 못 일어날거라며... 알람 전부 맞춰뒀으니 이 미식 내일 새벽에 손 남으면 마저 잇던가 하겠어 ^-ㅠ 니오주도 일정은 없지만 너무 피곤해지지 않게끔 푹 자는거야~~ 임가현주... 어장에서 퇴근...!

737 니오주 (/N1AZ71ZUk)

2023-06-09 (불탄다..!) 06:03:01

>>735 앗 가현이의 육아일기 너무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지할 곳도 없고 피폐해져서(...)응애가 돼버린 니오 길러줘.. 이렇게 무해할때 만큼은 쓰담아주면 슬쩍 미소짓기도 하구.. '언니야갸 데려왔으니까. 니오, 어릴 때는 이런거 못해봐서.. 안돼..?' 하고 어리광부리겠다고 선포하기.. 당주 일 할때 옆에 앉아서 '언니야- 니오 심심해. 산책하고싶은데.. 언니야 바쁘지? 으응.. 그럼 여기 그냥 앉아있을게. ...산책하고싶은데..'라던가 한창 바쁠 때 '언니야- 니오 졸려. 근데 혼자는 못 자. 언니야, 같이 낮잠 자면 안돼? 딱 세 시간만. 응?' 이러고.. 이러다 쫓겨나는거 아닌가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둘째언니 입담(?)에 치이신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독백에서 또 보자구요☆ '말했잖니? 늑대새끼가 어떻게 개 밑으로 들어가냐고. 그것도 그러한데, 사람이 금수의 밑에 들어갈 순 없지. 게다가 미쳐가지고 자기가 신이랑 가장 가까운 줄 착각하는 불쌍한.. 그래, 너처럼 불쌍한 사람은 치료가 필요해. 아, 하지만 너는 제정신이 아닌 짐승이니 죽여야 쓰겠구나.' 헉..! 니오가 대신 맞은거 보면 둘째 언니도 굳어서 '막내야..'하고 벙 찔것.. 니오 가현이한테 들려서 흔들흔들 하고 다른 가족들 이제야(...)뛰어나와서 둘째막아서고 첫째오빠가 '그 쯤 해둬. 지금의 니오는 보내주는게 맞아. 분하더라도, 당장은 안돼.' 하고 상황정리 해주는... 그런것... 니오랑 똑닮은 사람들이 많이 있는거 보면 어떤 느낌이려나요~

아니 직접 해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목 눌리는거 좀 잦아들어서 오늘도 잘 넘겼다.. 싶었는데 설마하는 더 큰 거 ㅋㅋㅋㅋㅋㅋㅋ 니오 패닉에 눈 똥그래져서 '에? 직접..? 니오가 사람을, 죽이란거야..?' 하고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어 이해 안된단 표정으로 멍하니 쳐다보다가 '농담이지?' 했는데 그게 농담이 아닌 것 같아 보이는것... '무리무리, 언니야. 그건 진짜, 진짜 안돼. 싫어. 안할래. 살인자가 될 순 없어 언니야.. 하,한 번만 봐줘.. 니오 진짜 그건 못해..' 하고 반패닉상태 돼버리기..😇

738 니오주 (/N1AZ71ZUk)

2023-06-09 (불탄다..!) 06:03:50

>>736 새벽어장 최종승자 니요오오옷🔥
저도 슬슬 무리긴 했네용....ㅋㅋㅋㅋㅋㅋㅋ 꿀잠 주무십셔!

어장 셔터 내립니다 챠르르르르륵

739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06:11:18

호에에 새벽썰 매콤햇

740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06:26:57

쫀아!

741 ◆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07:07:37

((((새벽의 썰 대잔치와 제가 잠에 취해서 한 말들을 봤어요.....

저 좀 죽고 올게요..😇 으아아악 창피해 저거 뭐야!!!!!!!!!

742 윤하주 (fzB0ViPKMY)

2023-06-09 (불탄다..!) 07:13:14

(쑤다담)

743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07:13:15

(부끄러워하는 캡틴 귀여웡)

744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7:15:29

좋은 아침이에요~ (캡틴 쓰다담)

745 쥐구멍입주자🐀🐁◆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07:23:33

세 분 다 어서오세요...,아니 저거 진짜..그 와중에 진짜 꿈이라고 생각해서 토요일 스포하고 갔네... 뭔데!!!!!

746 쥐구멍입주자🐀🐁◆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07:25:50

? 아니 왜 패스워드 안 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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