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57096>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12. Nein! :: 1001

Sicher ließ ohne alle Gnaden◆ws8gZSkBlA

2023-06-04 23:57:30 - 2023-06-11 17:31:13

0 Sicher ließ ohne alle Gnaden◆ws8gZSkBlA (w5dtdSJkmg)

2023-06-04 (내일 월요일) 23:57:30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O ewige Nacht! Wann wirst du schwinden?
Wann wird das Licht mein Auge finden?


Ich lüge nimmermehr, nein, nein!

1 연주 (7U7kluhyr6)

2023-06-05 (모두 수고..) 01:04:47

레스를 올리고 나니 1000이라, 1001을 참을 수 없었어요!.....
니오주 어서 오세요, 윤하주 안녕히 주무세요.

2 유현주 (vPp0mNh8h2)

2023-06-05 (모두 수고..) 01:05:09

니오주도 어서오세요~
새 일상 돌아간다 와아~(팝콘)

3 유현주 (vPp0mNh8h2)

2023-06-05 (모두 수고..) 01:05:41

앗 빼먹었다!! 윤하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4 니오 - 영 (6pigUYDE7.)

2023-06-05 (모두 수고..) 01:05:45

"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사고칠게요 "

그렇게 말하면서 슬쩍 무안한듯 입꼬리를 올렸다. 끝까지 사고를 치지 않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니오의 성격 중 하나라면, 자신이 책임질 수 없는 말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사고를 치지 않겠다-고 말하지 못하는 것은 그런 연유에서였다. 사고치지 않겠다, 싸우지 않겠다, 무조건 참겠다 이런 것들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은 니오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있다. 노력을 하겠다는 말은 진짜였으니 노력은 끝까지 해보겠으나 '그렇게 하지 않겠다' 라던가 '그런 일은 없게 하겠다' 라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니오 스스로가 잘 알고있다. 그렇기에 말하지 않는 것이었다. 대신, 그 만큼의 절충안이라면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사고를 치겠다는 것이었다. 나름 획기적으로 줄여내겠다는 이야기인 셈이다.

" 구해주시겠다는 이야기에는 뭐.. 감사하지요. 네에- 감사해야죠. 저도 제 한 몸 지킬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

이 혼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바라지는 않기에 그렇게 이야기했다.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한 편으로 드는 생각이라면 이 학당에서 사감이 우리를 지켜주지 않는다면 대체 우리는 누구를 믿어야 하고 누구를 의지해야하며 누구에게 가서 보호를 요청해야할까. 결국 내린 답은 하나였다. 자신을 믿고 자신에게 의지하며 스스로에게 보호를 요청해야한다는 것이었다. 그 누구도 독심술사는 아니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는 없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을 믿고 의지하며 같은 편을 이루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는 누구보다 확실한 내 편인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 정론인 셈이었다.

" 어디까지 듣는지가 중요하진 않을 것 같아요. 뭐, 제가 맨날 싸움만 하고 다니는 그런 사람..이 맞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 생각이란건 하는 사람이라서요. 제가 내린 결론은 그거 하나네요. 내 몸은 내 스스로 지켜야한다- 라는 것. 이러니저러니 해도 저도 죽는 건 싫거든요. 제 사람들이 죽는 것도 싫고. 그러니까 지금으로썬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 저 스스로를 믿고 제 스스로에게 한 표 주겠습니다. "

오롯이 책임을 진다는게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다. 목숨으로 책임을 지라는 것일수도 있고 만들어낸 난장판을 스스로 치우라는 이야기 일 수 도있다. 확실한 것이라면 니오는 그 두 개의 선택지 모두 어찌할 방도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선 안에서 스스로를 위한 자기보호를 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어찌되었든 지금 학당이 뒤숭숭한 것은 사실이고 언제 어디서 누가 사라지고 죽고 다치던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었으니까.

" 말이 길어져서 죄송하네요. 오롯이 책임을 진다는게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제 비루한 몸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

답레인양...!

5 니오주 (6pigUYDE7.)

2023-06-05 (모두 수고..) 01:05:57

와아아아 다들 안녕하세요~~~~

6 온화주 (fXulj.2qEs)

2023-06-05 (모두 수고..) 01:13:58

https://www.neka.cc/composer/10920

"어야? 네가 여 왠일이여. 아무도 안 오는 곳인 줄 알았드만."
"여기에 대한 건 비밀로 해주어. 너는 알아버렸으니 어쩔 수 없지만?"

외진 곳에서 동물 데리고 놀다 들킨 온화~ 안경캐의 안경 한번쯤 머리에 씌워주는 거 국룰이지~

7 가현 - 연 (mx1OFgAiWI)

2023-06-05 (모두 수고..) 01:30:18

가현은 제 앞의 여학생을 마주보았다. 꽤 얌전하니 조곤조곤할 것 같은 인상이었는데, 역시 사람 알아보는 안목 하나만큼은 여전히 그 감을 잃지 않은것 같다 여겼다. 청룡 사람이기에 감정 기복이 물 흐르듯 할법도 한데, 크게 대립할때 말고는 그런 모습은 잘 보이지 않았기에 아직 저학년이구나 하고 지레짐작하고 말았다. 그보다...

"우리 학당 사람들은 어지간해선 안 건들어~ 그러니까 너무 움츠러들지 않아도 돼?"

꽤 위축되었구나. 자신은 그 정도의 위압감은 없는 사람이거늘, 어째서일까. 여학생을 뚫어져라 바라보던 가현은 눈꼬리를 곱게 접으며 무해하게 웃는다. 너무 겁먹을 필요 없다고 이야기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첫 인상은 중요하다고 헸지. 자신이 그동안 사람들에게 드러낸 모습을 떠올려보면 왜 그러는지 대강 지레짐작은 가능했지만, 제 사랑이 그렇게 두려워할만한 것은 아니지 않은가? 그렇지.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말에 대한 답을 즉시 하지 않고 엉뚱한 이야기부터 꺼내는 것은 이전부터 봐오던 자들이 아닌, 새롭게 알게 되어가는 자들에게 공평하게 보이던 모습이었다. 뒤늦게서야 그런걸 보면 일주일이 마냥 짧지는 않은가보다 라며 공감하는 것이다.

"그렇지? 우리도 마냥 어린애는 아닌데 말이야. 그래도, 그렇기에 더더욱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너무나도 아끼는 존재이기에. 그리고 너무나도 사랑하는 존재이기에, 항상 곁에 두고 지캬보아야 마음이 편안했던 거 아닐까."

그렇다기에는 자신의 기분을 너무 직격으로 긁어버렸기는 하지만. 촉각을 잠깐이나마 잠가버렸을 때, 자신의 감정을 쉽게 조절할 수 없었음을 다시 떠올려본다. 제아무리 사랑과 보호라고는 해도 그것만큼은 잠가버리면 안 되는 거였어. 사감님. 그 무엇도 존엄하고 위대한 존재를 느끼지 못하게 하는 건- 용납할 수 없었으니까. 잠시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표정이 굳는 찰나, 여학생의 다음 이야기에 금새 눈 녹듯 풀어지며 방긋 웃는 것이다.

"으응, 천만에~ 난 오히려 기쁜걸? 다른 사람이 내게 그 만큼의 애정을 주는거니까, 나도 그만큼의 애정을 똑같이 돌려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지."

자신에게는 그런 의미였다. 상대가 먼저 자신에게 덤벼들면, 그것 또한 애정이라고 여기며 기분 좋게 받아들일수 있었다. 동시에 자신의 애정 또한 상대에게 그대로 보여줄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다. 뒤틀리고, 변질되고, 변색된 애정은 그런 일이 있을수록 더더욱 빛을 발하는 법이니.

"나? 오랜만에 학당 문이 열렸으니까. 기분 전환좀 할 겸 나들이나 가려고~ 겸사겸사 마음에 드는 장신구나 먹을게 있으면 좀 사오기도 하고. 너도 나처럼, 간만의 자유를 만끽하는 중이야?"

8 가현주 (mx1OFgAiWI)

2023-06-05 (모두 수고..) 01:40:36

>>6 온화 네카도 접수 완료 ^q^~~~ 아 당연하죠 안경 머리에 씌워주는거 한번쯤 해주면 좋아죽음 ㄹㅇ 헐 근데 비밀로 해달래... 우리 둘만의 비밀이야 약.속. ^Q^(임가현주 나가.)

9 유현주 (vPp0mNh8h2)

2023-06-05 (모두 수고..) 01:42:02

게임 숙제 안 했다는 게 생각나서 부랴부랴 하고 왔네요~ 모두 덕질은 중요하니까 깜빡하지 말기!😉

>>6 아름다와...🥹 물론이죠 당연히 비밀로 해 줘야죠!! 비밀 엄수하는 김에 친하게 지내자고 하고 싶어요...🥹🥹

10 유현주 (vPp0mNh8h2)

2023-06-05 (모두 수고..) 01:45:54

그리고 오늘도...💤
모두 좋은 새벽 보내세요~

11 온화주 (fXulj.2qEs)

2023-06-05 (모두 수고..) 01:48:18

>>8 가현주 너무 좋아죽으니 다음 일상에 안경 올리기 넣어드리겠습니다^^ (그일없) ㅋㅋㅋㅋㅋㅋㅋ 주접 진짜 미챠 가현주 나가있어~?!

>>9 유현이는 이미 베프 오브 베프인걸~ 아! 유현이 한정으루 "나만 알던 곳인데. 이제 '우리' 비밀 장소가 되었네?" 하는 특별 스크립트 추가요 ㅎㅎ

12 온화주 (fXulj.2qEs)

2023-06-05 (모두 수고..) 01:48:48

유현주 잘 자라구~ 이미 자러 간 사람들도 굿밤~!

13 가현주 (mx1OFgAiWI)

2023-06-05 (모두 수고..) 01:51:19

임가현,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고마워』

"날 위해 이렇게나 해줄거라고는 생각 못 했는데~"

"정말 고마워. 이 은혜, 꼭 보답하도록 할게?"

2. 『미안, 못 들었어』

"응? 다시 한번 말해줄래~?"

"내가 지금 다른 생각을 좀 하느라고. 자, 이제 온전히 네 말에만 귀를 기울일테니까. 아까 그 말 다시 속삭여주지 않을래."

3. 『아무 말도 필요없어』

"쉿."

"아무런 말도 하지 마. 조용히, 그냥 내 리드에 맞춰서 따라오기만 하먼 돼."

"네가 나를 믿어주는 만큼... 나도 그 믿음에 대해 보답해줄 테니까."

"알겠지? 그러니, 쓸데없는 말은 더 얹지 마."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날 믿어 줘."
임가현: "응. 당연히 믿어야지~ 내가 널 안 믿으면 누굴 믿겠니?"

"대신, 내 신뢰를 져버리는 순간. 이 평화로움도 끝이야."


"너의 사는 재미가 뭐야?"
임가현: "MA님을 숭배하고, MA님을 찬양하고, MA님에게 경배를 표하고...."

"그러다가 농질 언니도 떠올리고, 어떻게 잡아둘지 떠올리면서 재미를 찾지."

"..... 왜? 너도 내 삶의 재미에 포함되고 싶니?"


"밟고 싶어지는 인간상은?"
임가현: "인간을 막 밟으면 못 써. 안 돼~"

"..... 하지만... 내 신념에 방해되는 사람들은. 그리고 내 신념을 꺾으려는 사람들은, 한껏 짓밟아도 무죄 아닐까?"

"내 사람을 내 허락도 구하지 않고 마음대로 대하는것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330 자캐의_주변인들이_말하는_자캐는_어떤_사람일까

나도 알고싶다.. 임가현은 어떤 사람이야...? (?)

22 애인이_해준_음식이_맛_없을_때_자캐는_어떻게_하는가

"애인 안 키우는데."

"그래도 만약 있다고 가정하면.. 티내지 않고 맛있게 먹어주지 않을까~? 맛이 있든 없든. 나를 향한 사랑이 있어주기만 하면 그만 아니야?"

247 자캐는_싫어하는_사람이_있는가

E.... 지금으로써는 딱히..?

임가현,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간만에 올려보는 새벽진단~~ (특:하루인가 이틀인가밖에 안 지남.)

14 가현주 (mx1OFgAiWI)

2023-06-05 (모두 수고..) 01:54:20

유현주 잘자 푹자~~ 나는 아까전에 후딱 해치웠지 ^-^!! 주간퀘는 늘 그랬듯 여유롭게 끝내놓으려구.. ㅋㅋㅋ

>>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또 시간 맞고 여유 생기면 돌리면 그만이지~~ 일상에서 볼수 있다면 일단 임가현주가 좋음 ^q^ HA 알겠습니다 순순히 나가드리죠 하지만 이것 하나만 알아주세요 아무도 모르게 비밀장소에서 댕댕이랑 놀다 들킨 온화....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비밀로 해달라면서 은근슬쩍 둘만의 비밀임을 암시하는 대사 치는 온화는 사랑입니다 L.O.V.E LOVE❤️ (질-척)

15 온화주 (fXulj.2qEs)

2023-06-05 (모두 수고..) 02:09:22

오~ 오늘 가현이 진단은 달달한걸~ 집착 모먼트도 살짝 순한맛이구~ 음 색다른 맛 념념굿

>>14 진짜 가현주는 주접의 천재 아니 주접의 악마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여운까지 완벽해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숨겨진 비밀이 하나 더 있는데... 잘 보면 온화 사복 차림이지롱 히히~

16 가현주 (mx1OFgAiWI)

2023-06-05 (모두 수고..) 02:14:49

>>15 매번 같은맛일수는 없으니까 오늘은 힘좀 빼고~~ 라기보단 진단이 매번 비슷한것만 주니까 반복되는 모먼트에 임가현주가 슬슬 질려간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습니다 주접 그 자체 주접의악마 임가현주입니다 주접 최고~~ 주접 최고~~~~ 다들 주접 최고라고 말해 ^Q^() 아 너무 적룡스러운 색깔이라서 눈치를 못 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온화 사복은 저런 느낌이다 이 말이지 오케이 접수완료~~! 이번 오러사무국 AU에서 볼 수 있기를 빌어야겠어 ^U^

17 온화주 (fXulj.2qEs)

2023-06-05 (모두 수고..) 02:23:58

>>16 진단도 무한정은 아니니까~ 가끔은 추상적인 걸로 몇개 들고와도 좋을지도? ㅋㅋㅋㅋ 아니 주접의 악마인데 텐션은 미래의 악마랑 동급이야 ㅋㅋㅋㅋㅋ 와~이 주접 최고~! (@▽@) 엇 어 오러사무국도 동양풍으로 갈려고 했는데 가현주가 기대한다니 컨셉을 바꿔야 하잖아? ㅋㅋㅋㅋㅋ 하 쩔수없다 현대버젼 온화 네카픽크루부터 만들어야지 ㅋㅋ

18 가현주 (mx1OFgAiWI)

2023-06-05 (모두 수고..) 02:32:54

>>17 그렇지... 🤔 요즘 독백 못쓴지도 오래됐으니까 짤막한 글연성 진단 가져와도 분위기 전환에 도움 줄것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접과 텐션은 높을수록 좋기 때문이지~~ WA! 주접 최고를 외쳤다~~! (꿈틀대며 춤추기) 아늬 동양풍으로 가려고 했었다고??? 어느쪽이든 좋아 현대버전도 좋고 동양풍 그대로 가도 나 임가현주 맛있게 즐기는 편 ^Q^ 내 의견따위가 어딜 감히 갓-온화님의 고귀한 컨셉에 영향을 끼칠 수 있겠냐며...! 그렇지만 현태버전 온화 네카픽크루? 아 이건 또 못참지 아 ㅋㅋㅋㅋㅋㅋ 존버다 존버~~!!

19 연 - 가현 (7U7kluhyr6)

2023-06-05 (모두 수고..) 03:02:31

먼저 사람을 인상으로 판단하는 것은 연의 나쁜 버릇이었다. 하지만 '어지간해선' 안 건든다는 당신의 말을 들을 적에 당신이 무해하게 웃어 보이나, 오히려 그것은 당신과 사이가 틀어진다면 우리가 상대하던 이들의 느낌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그런 선득 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이었으니. 당신이 흑룡 기숙사 소속이라는 것과 더불어 지금까지 보여온 모습으로 하여금 연은 어린 짐승처럼 몸을 더욱 움츠린다. 그래도 목숨이 오갈 정도로 위험한 상황에서 생사를 같이했던 이 앞에서 이렇게 계속 무서워할 수는 없는 것이었으니. 눈 꾹 감았다 떠내며, 연은 움츠렸던 어깨와 목에 힘을 주어 펴낸다.

"일방적인 집착이고, 욕심이야. 이번 일은 사랑의 범주에 들어갈 수 없는 행동이었어."

또다시 그 단어가 나오면 연의 눈가가 가볍게 찡그려진다. 아무리 아끼고 사랑한다 하더라도, 사랑하는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행위는 욕심일 뿐이다. 오히려 그것은 상대의 증오를 불러 올지도 모르니. 연은 이어지는 당신의 말을 듣고서 말아올렸던 입꼬리를 내린다. 굳어진 얼굴로 당신을 보며 당신과 자신은 애정관이 서로 다름에도 크게 다를 것이라 느끼며, 그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다면 우리는 더더욱 서로를 이해할 수 없을 것이 분명할 것이기에. 연은 더 이야기하지 않고 묵묵히 걷는다. 그저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중이냐는 당신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인다.

"응. 나도 못 나간 기간만큼, 자유를 만끽하려 하는데. 그전에 누굴 먼저 좀 찾으려고 해."

하고서 연은 고개를 돌려 당신을 바라본다. 어쩌면 당신도 만난 적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묻는다.

"혹시 천부나, 다른 곳에서 호랑이 반가면을 쓴 사람을 만난 적 있어?"

20 연주 (7U7kluhyr6)

2023-06-05 (모두 수고..) 03:03:39

너무... 늦어졌네요. 미안해요. ‍🤦‍♀️
오늘 일찍 나가봐야 해서 이만 들어가 볼게요.

답레는 천천히 적어주세요....

21 아회주 (cWEwA8V0xQ)

2023-06-05 (모두 수고..) 06:23:09

좋은 아침이어요... 바깥 공기가 상쾌하여라...

22 윤하주 (BOh.E5yumQ)

2023-06-05 (모두 수고..) 06:32:54

(쓰다다다담)

23 ◆ws8gZSkBlA (VASNBLrHn2)

2023-06-05 (모두 수고..) 08:18:18

잠읕.. 잡을... 요상망측하게 잤는지... 근육통이.. 살려줘오....

24 윤하주 (ccGPnjSSkU)

2023-06-05 (모두 수고..) 08:26:00

(캡틴 주물주물)

25 ◆ws8gZSkBlA (VASNBLrHn2)

2023-06-05 (모두 수고..) 08:30:07

(낑에에에엑)(좀비)

26 ◆ws8gZSkBlA (VASNBLrHn2)

2023-06-05 (모두 수고..) 08:30:33

윤하주 어서와요!

27 윤하주 (ccGPnjSSkU)

2023-06-05 (모두 수고..) 08:54:30

캡틴 쫀아 ><

28 ◆ws8gZSkBlA (ktZXNmTPDY)

2023-06-05 (모두 수고..) 09:27:07

(쑤다다다다담)

29 윤하주 (ccGPnjSSkU)

2023-06-05 (모두 수고..) 09:42:02

(고롱고롱)

30 ◆ws8gZSkBlA (ktZXNmTPDY)

2023-06-05 (모두 수고..) 13:51:38

(오늘 여유롭다 한 거 취소...)

31 니오주 (6pigUYDE7.)

2023-06-05 (모두 수고..) 15:16:29

니요오오옷 - ! ! !
잠깐 왔다 갑니다 ! ! !

32 아회주 (7cPCu5Co8k)

2023-06-05 (모두 수고..) 15:38:48

잠깐 갱신하면서, 웹백수 한 번만 확인해주세요!(지적, 저격, 종교가입 및 보증 권유 아님!!)

33 ◆ws8gZSkBlA (ktZXNmTPDY)

2023-06-05 (모두 수고..) 16:43:22

웹박 확인했어요! 의견 감사합니다!!

주변에 있긴 해요:3 투표는 퇴근하고 만들도록 할게요!!XD

34 ◆ws8gZSkBlA (ktZXNmTPDY)

2023-06-05 (모두 수고..) 16:46:31

아 도중작성!

물론 재활용 역시 저는 찬성합니다. 다른 곳에서도 숨 쉬어?! 당장 찬성해!!! 이런 입장이예요:)

저는 진짜, 맹세코 영구제명된 사람들을 제외하곤 모든 시트 재활용을 환영하고 권장한답니다:)
여기에서만 숨쉬고 살아가기엔 캐릭터 하나하나의 삶이 너무 아까운걸요. 모든 캐릭터가 더 넓은 곳에서 많은 사람들에게서 사랑 받았으면 좋겠어요:)

35 니오주 (6pigUYDE7.)

2023-06-05 (모두 수고..) 16:55:57

앗 캡푸틴 답레 situplay>1596857096>4 여기 이어놨어요! 전판에 있던거 인양해서 왔습니다 :D...!

36 ◆ws8gZSkBlA (ktZXNmTPDY)

2023-06-05 (모두 수고..) 16:57:15

네네! 퇴근하고 이을게요! 니오주 어서오시구 제가 오늘 바쁘네요8ㅂ8

37 니오주 (6pigUYDE7.)

2023-06-05 (모두 수고..) 17:12:30

항상 바빴어서 그 느낌 제가 잘 알지요... 화이팅이에요 ! !

38 ◆ws8gZSkBlA (ktZXNmTPDY)

2023-06-05 (모두 수고..) 18:33:53

저!! 답레랑 이것저것 확인 늦어져요!!!!가족 외식가요:3 히히히

39 가현 - 연 (mx1OFgAiWI)

2023-06-05 (모두 수고..) 19:02:33

여학생이 몸을 움츠렸다가 다시 편다. 제법 잘 먹혔구나 하는 생각에 가현은 다시 앞을 바라보았다. 마냥 두려워하고 있는 건 안쓰럽기도 하거니와 괜히 지금보다 더 괴롭혀주고 애정을 한껏 쏟아주고 싶게 되었기 때문에. 그런 가학심을 누르기 위해서라도 상대의 긴장을 풀어줄 이유가 있었다. 이렇게 따로 보는건 처음인 상대에게, 마냥 그런 모습을 보여 이미지를 썩힐 필요는 없다.

"으응... 그렇구나? 그래. 흑룡 외의 사람이라면, 충분히 그렇게 여길만 하지."

무언가 더 이야기하려던 가현의 입이 달싹이더니 꼭 다물어졌다. 늘 그래왔지 않은가. 다른 기숙사들은 자신들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했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 일방적인 집착. 욕심. 그 모든 것이 어우러져 사랑이 되는 것이라는 당연한 진리를 깨달았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지만, 상대가 더 이야기하기 싫어하는 것을 굳이 들추어내며 이야기를 어떻게든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만들어내려 하는 사람은 아니었기에. 그리고 상대의 반응도 당연히 이해하고 포용해줄 수 있기에, 가현은 자연스럽게 이야기 주제를 여학생이 원하는 방향으로 돌린다.

"아니. 그런 사람은 본 적 없었던 것 같아~ 지금껏 천부를 꽤 많이 돌아다녔으니까, 만약 봤으면 기억에 남아있었을텐데. 네가 아는 사람이야?"

호랑이 반가면을 쓴 사람을 본적 있느냐는 물음에는 고개를 가로젓는다. 제 기억을 되짚어봐도 그런 독특한 차림새를 하고 다니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여우 가면이야 보긴 봤다만, 이 여학생도 농질의 침입 당시에 그 자리에 있었으니 알고 있을테고. 그 사람을 찾으러 굳이 천부까지 가는 것이라면 뭔가 용건이라도 있는걸까 싶은 생각으로 여학생을 바라보았다.

"일단 찾는 사람이라면 같이 찾아줄수는 있을 것 같은데. 가는 길도 겹치고 나도 크게 할 일은 없으니까 괜찮다면 그 사람 한번 찾아볼래?"

자신은 이 여학생처럼 누군가를 만나러 천부로 가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유흥을 즐기러 가는 것이었으니, 이왕 이렇게 된 김에 남 좀 도와주는것도 나쁘지 않을 성 싶다. 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면 적어도 입이 심심하지는 않을테지.

"너도 네 목적을 달성할수 있어서 좋을거고, 나는 나대로 심심하지 않아서 좋고~ 아무튼. 어떤 사람인지 조금 더 알려줄수 있을까?"

누군가를 찾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정보 정도는 가져야 훨씬 수월할 것이라고 여기며, 가현은 방긋 웃는다.

40 가현주 (mx1OFgAiWI)

2023-06-05 (모두 수고..) 19:03:04

답레와 함께 갱신~~ 도캡 외식가는구나 잘 즐기고 와~~~

41 ◆ws8gZSkBlA (ktZXNmTPDY)

2023-06-05 (모두 수고..) 19:21:47

[비보]: 도캡 내일 출근해...

엉엉엉엉

42 가현주 (mx1OFgAiWI)

2023-06-05 (모두 수고..) 19:33:33

도캡 하이~~~ 악 출근 ^-ㅠ... (쓰다듬)

43 ◆ws8gZSkBlA (ktZXNmTPDY)

2023-06-05 (모두 수고..) 19:35:45

저 중간에 나올거예요 나올거락우... 엉엉엉엉

44 가현주 (mx1OFgAiWI)

2023-06-05 (모두 수고..) 19:39: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도 이타치가 되는거야... 성공적인 탈주를 기원하겠어 ^-^..!

45 ◆ws8gZSkBlA (ktZXNmTPDY)

2023-06-05 (모두 수고..) 19:46:23

오러사무국 AU 시트 수요조사입미다!XD



오러사무국AU(1~2주 예상)에 새 캐릭터를 가져오고 싶은지, 기존 캐로 하고 싶은지의 수요조사입니다:P 



새로운 시트캐의 장점: 범죄자 8대죄 중 하나와 가족 가능(분노, 슬픔 가족 불가능) 관련 비설 짜기 가능! 


기존 캐의 장점: 내 캐의 평행우주 모습을 볼 수 있음! 



새로운 시트캐를 내도 다른 스레에서 재활용 가능하며, 나중에 엔딩 나고 일댈도 짜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우리 애들이 이렇게 멋져요!(야광봉)


https://forms.gle/RXnWfm6o8RVqXXPA9

46 ◆ws8gZSkBlA (ktZXNmTPDY)

2023-06-05 (모두 수고..) 19:46:43

>>44 흑흑 고마워요....8ㅁ8

47 ◆ws8gZSkBlA (ktZXNmTPDY)

2023-06-05 (모두 수고..) 19:49:40

모바일이라서 약간 조잡하게 만들어졌긴 한데..(모바일에 취약한 사람) 있을 건 다 넣어둔 느낌이네요!

분노와 슬픔의 경우엔 간단해요. 분노에게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동족은 현재 은거 중이고(이쪽도 남자설녀), 슬픔은... 그냥 자기가 가족 다 죽였어요:)

48 아회주 (LuwyWCdg8Q)

2023-06-05 (모두 수고..) 19:54:51

집갱할게요. 아... 못 참고 시켜버린 빠네... 너무 맛있어요...🥹 매콤한 파스타라서 두 배로 배덕적이야...🥹🥹🥹

선관도 후다닥 이어야 하는데에에에...

49 ◆ws8gZSkBlA (ktZXNmTPDY)

2023-06-05 (모두 수고..) 19:56:20

아회주 어서오세요!!

그럼 교대해서.. 저는 집으로 가서 다시 올게요:P

50 아회주 (LuwyWCdg8Q)

2023-06-05 (모두 수고..) 20:00:35

조심히 돌아오셔요!

51 모 윤하 - 무 아회 (RYgjJLw.5s)

2023-06-05 (모두 수고..) 20:31:43

" 다른 이들도 그리 말합니다. "

이해할 수 없고 꺼림칙한 존재. 온갖 저주와 금술을 배우고 이해와 포용심으로 살아가다 그게 어느 선을 넘어 재앙으로 변모하는 이들도 있는 기숙사. 그렇기에 다른 기숙사의 많은 학생들이 흑룡 기숙사 학생들을 꺼려하고 싫어했다. 저학년때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최고학년이 된 지금의 윤하에게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았다. 그런 것까지 포용해줄 수 있는 흑룡의 학생이 되었으니 말이다. 그렇기에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 허나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제가 가치를 느끼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

삶의 가치란 누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정해주는 것이지만 어릴적부터 자신에 대한 가치가 너무나도 희박했던 그가 처음으로 그것을 느끼게 된 것이 남을 돕는 것이었기에 지금까지 쭉 이어진 것이었다. 물론 처음엔 단순한 호의였지만 흑룡의 독기가 섞여든 그의 이 행동은 어디서부턴가 뒤틀려있었고 그것을 깨달은 사람들은 그를 더욱 싫어하곤 했다.

" 하하, 설마 익사라니요. 지금 보면 그렇게 편하게 죽게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

익사보다 더한 것들이 많은데 굳이 익사로 그런 것들을 경험 시키지 않을 분이 아니었다. 물론 그것 또한 그분의 뜻이니 거스를 생각은 없엇다. 감히 그분의 행동을 예측할 수도 없는 것이고. 하지만 지금까지의 사건들을 보면 그렇게 흔한 사건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았다. 오히려 좀 더 굵직한 경험을 하게 해주시지 않을까.

" 학당을 졸업하게 되면 더이상 기회가 없지 않을까 싶어서 말입니다. "

학당을 졸업하면 그땐 자신의 일도 거의 마무리 될 것이고 그 다음엔 어떻게 될지 모르니 말이다. 가현에겐 그리 말해두었지만 지금도 내 혈관을 타고 흐르는 피가 더럽고 추악하다고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기에 바다를 눈에 넣어두고 싶은 것이었다. 수평선 위로 날아다니는 새들의 소리가 그렇게 좋다고 했으니.

" 당신도 기회가 된다면 같이 가시겠습니까? 북으로 돌아가게 되면 언제 다시 바다를 볼 수 있을지 모르지 않습니까. "

이런 스스럼 없음이 그가 흑룡임을 나타내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처음 본 사람에게 이런 권유까지 할 정도라니. 반쯤 남은 쿠키를 슬쩍 본 그는 아회쪽으로 밀어주었다. 가져가라는 뜻인듯 했다.

" 슬슬 가보아야할 시간인듯 합니다. "

딱히 뒤에 할 일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원래는 혼자서 느긋하게 사람이나 하늘 구경을 할 생각이었다. 마침 눈에 띄는 이가 있어 말을 건 것이었으니 이젠 다시 하려던 일을 다시 할려는 것뿐이었다.

52 윤하주 (RYgjJLw.5s)

2023-06-05 (모두 수고..) 20:36:54

흠 .. 북으로 돌아간다가 왤케 어감이 이상하지?

53 아회주 (LuwyWCdg8Q)

2023-06-05 (모두 수고..) 20:38:35

이렇게 아회는 이북리더가 되는 거예요...(농담)

54 온화주 (fXulj.2qEs)

2023-06-05 (모두 수고..) 20:40:14

갱신~

55 ◆ws8gZSkBlA (VASNBLrHn2)

2023-06-05 (모두 수고..) 20:41:23

다들 >>45의 수요조사 한 번씩 해주세요!:3

집이예요 만세!

56 아회주 (LuwyWCdg8Q)

2023-06-05 (모두 수고..) 20:43:39

다들 어서 오세요!

투표는 완료했지요! >:3

57 온화주 (fXulj.2qEs)

2023-06-05 (모두 수고..) 20:47:04

쫀저~ 쫀저~ 이야 다사다난한 월요일이ㅓㅆ다...

58 ◆ws8gZSkBlA (VASNBLrHn2)

2023-06-05 (모두 수고..) 20:51:15

고생 많으셨어요 온화주(뽀다다담)

59 ◆ws8gZSkBlA (VASNBLrHn2)

2023-06-05 (모두 수고..) 20:51:42

우와....................

다들 어떻게 만장일치.... :ㅁ

60 ◆ws8gZSkBlA (VASNBLrHn2)

2023-06-05 (모두 수고..) 20:52:13

일단 할 것들 먼저 마저 하고 올게요:)

61 ◆ws8gZSkBlA (VASNBLrHn2)

2023-06-05 (모두 수고..) 20:57:42

이것봐봐요 어쩜... 다들....

62 ◆ws8gZSkBlA (VASNBLrHn2)

2023-06-05 (모두 수고..) 20:58:03

이번주까지는 의견 계속 받을게요!!!!XD

63 온화주 (fXulj.2qEs)

2023-06-05 (모두 수고..) 20:59:44

>>58 (갸릉갸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깔끔하구만~!

64 ◆ws8gZSkBlA (VASNBLrHn2)

2023-06-05 (모두 수고..) 21:04:48

만약 저 없을 때 오시는 분들 계시면 꼭 저거 앵커 걸어주세요;ㅁ;!!!!

저는 진짜 다 마무리하고 들어올게요!>;3

65 윤하주 (RYgjJLw.5s)

2023-06-05 (모두 수고..) 21:06:06

역시 우린 모두 칼라로 이어져있어 (?)

66 온화주 (fXulj.2qEs)

2023-06-05 (모두 수고..) 21:06:56

다녀와 캡틴~

>>65 핫 온화 비설이 유출되기 전에 잘라야만! (싹뚝)(?)

67 윤하주 (knzUql5.4Y)

2023-06-05 (모두 수고..) 21:25:41

>>66 신경삭이!!!!!

68 온화주 (fXulj.2qEs)

2023-06-05 (모두 수고..) 21:49:00

ㅋㅋㅋㅋㅋㅋㅋ 아 어제 이벤 뒷얘기 써야 하ㅡㄴ데 귀찮..다... (흐믈)

69 가현주 (mx1OFgAiWI)

2023-06-05 (모두 수고..) 21:57:23

아 데박 잠온다 이게 월요병....?

70 윤하주 (knzUql5.4Y)

2023-06-05 (모두 수고..) 22:20:05

(늘어짐)

71 아회주 (LuwyWCdg8Q)

2023-06-05 (모두 수고..) 22:24:31

월요일의 장점은 그나마 다시금 하루를 시작한단 거고...
단점은 그 고됨을 술로 풀었더니 이야...

72 온화주 (fXulj.2qEs)

2023-06-05 (모두 수고..) 22:26:50


으에에

73 유현주 (vPp0mNh8h2)

2023-06-05 (모두 수고..) 22:33:57

나정말많은일이있었어힘들지는않은데시간이순삭됐다진짜....

갱신해요~ 아니 진짜 왜 벌써 10시 30분이지??? 으아악 얼른 답레 쓰러 가야지ヽ(*´□`)ノ゙

74 윤하주 (BOh.E5yumQ)

2023-06-05 (모두 수고..) 22:35:46

뿌에엥

75 가현주 (mx1OFgAiWI)

2023-06-05 (모두 수고..) 22:39:55

>>73 아이고 뭔일인진 모르겠지만 고생 많았어.. (토닥토닥) 시간순삭 멈춰~~

76 가현주 (mx1OFgAiWI)

2023-06-05 (모두 수고..) 23:06:01

Picrewの「귀찮다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6zCjKqylhe #Picrew #귀찮다픽크루

이번 마법사사회 AU에서 쓸 20대의 임가현 미리보기.. ^q^

겸사겸사 올린다 >>45에 수요조사 투표 있으니까 안한 사람들 한번씩 해줘~~

77 윤하주 (BOh.E5yumQ)

2023-06-05 (모두 수고..) 23:17:40

"날 믿어 줘."
모윤하: 난 언제나 너를 믿고 있었어. 근데 이제 와서 날 믿어달라고 호소하다니 ... 혹시 나한테 뭔가 숨기는게 있는거야? 그런거야? 아니지? 내가그렇게믿고있는데너가그럴리가없다고생각해그렇지?

"할 수 있는 최악의 욕은?"
모윤하: 가문 사람들보다 못한 녀석 같으니.

"네가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추파를 던진다면?"
모윤하: 마음에 드는 상대는 꼭 내가 갖고 싶은데? 내가 하는 방식을 추파를 던진다 표현하는거면 상대방이 원하는걸 모두 해주는거지. 내가 없인 살 수 없을때까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모윤하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지만 아직 아무도 모른다면?」
> 중대한 실수라는건 결국 누군가에게 영향이 간다는건데 그렇다면 꼭 말해야지. 남에게 피해를 주는건 좋은 일이 아니니까. 만약 나만 피해를 받는다면 그건 딱히 얘기하지 않을 것 같네.

2. 「연극과 영화. 선호하는 것은 어느 쪽?」
> 연극. 영화도 물론 좋지만 연극은 좀 더 실감나잖아. 관객과의 어느 정도의 소통도 진행되고 영화보다 좀 더 여운이 있달까.

3.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고 믿는가?」
> 남의 사랑은 변할수도 있겠지. 감정이 영원할 수는 없으니. 하지만 내 사랑은 ... 변하지 않을거야.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모윤하의 오늘 풀 해시는
당신을_생각할_때엔_손끝이_떨리고_당신이_내_이름를_부를_땐_감당이_되질_않아_라는_말을_들은_자캐의_반응
> 헉 혹시 나한테 화난게 있는거야? (살짝 웃는다) 농담이야. 흐음, 나한테 그런 감정을 느낀다니 정말 기뻐. 다만 그 감정을 내가 받은만큼 네게 줄 수 있을지 모르겠어. 너는 나의 이런 모습까지 알고서 그런 감정을 품는걸까? 아니라면 유감인데.

자캐가_뭔가를_만지면_독으로_변하는_능력을_가진다면
> 이거 어디서 들어본 이야기인데. 만지면 금으로 변하는 손을 가진 남자의 이야기도 있었지. 근데 난 독이라니, 금은 바꿔먹을 수라도 있지. 그래도 독으로 변한다면 ... 일단 일은 전부 마무리하고서 나도 같은 길을 걸어야지. 더욱 쓸모가 없어졌잖아.

자캐를_개에_비유한다면
> 이건 잘 모르겠네 ... 누가 추천 좀 해줘!!!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모윤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와줘서 고마워』
" 어, 진짜 온거야? 올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아냐, 오히려 바쁜데 시간 내줘서 감사하지. 말하면서도 괜히 부담주는거 아닌가 했거든. 와줘서 정말 고마워. "

2. 『이것이 나의 현실인거지』
" ... 그래 결국 이게 재앙인거야. 잠깐의 행복한 환상에 취해서 달라질 수도 있다고 믿은 내가 어리석었지. 나는 재앙의 업을 갖고 태어났고 그 업을 이루고 그 업보에 나도 당하게 되는거야. 그래 윤하야, 이게 현실이야. "

3. 『와주리라 생각했어』
" 너라면 꼭 올거라 생각했어.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너는 특별하니까. 아냐, 애쓰지마. 이미 손쓸 방법은 없으니까. 일부러 그렇게 되라고 지금 널 부른거야. 그냥 손 한번만 잡아줄래? 너무 졸려서 그래. "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진단이야!

78 연 - 가현 (7U7kluhyr6)

2023-06-05 (모두 수고..) 23:28:59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고, 그 다름을 서로 이해하지 못할 것이었다. 그러니 이해하지 못할 것이 가져올 일에, 그리고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어두운 구름을 몰고 오는 것에 대하여 먼저 입을 다물었던 것이었지만. 이해할 수 없더라도, 어렴풋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을, 이해하려는 노력이라도 할 수 있었을 것인데. 그런 당신을 보고서 그러지 못한 것은 후회스러운 것일까. 미워한다고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연은 시선을 슬금슬금 아래로 내린다.

"응.

아쉽게도 당신은 궁기를 만난 적이 없는 모양이다. 만난 적 있더라면,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하였는지. 그렇다면 내가 모르는 다른 정보를 알고 있을지 물으려 했던 것인데. 분명히 아쉽다는 얼굴이 되었던 연은 같이 찾아주겠다는 말에 눈을 크게 떠내며 반짝인다. 그러다 제 일에 당신을 끌어들이며 귀찮게 하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들어 우물쭈물, 난처한 낯으로 당신을 본다.

"얼마 만의 자유인데, 그래도 괜찮아...?"

미안한 마음이 마음속 아래에서 몰려오는 것이니 연은 그렇게 묻는다. 그리고서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고민하며 앓는 소리를 낸다. 위험한 사람이랑 엮였다는 것을 말할 필요는 없을 테니. 궁기가 절 속이며 밝혔던 것만을 당신에게 전한다.

"오래전에 학교를 졸업한 선배야. 쪽빛색의 장발머리에, 검은색 호랑이 반 가면을 쓰고 있어."

79 연주 (7U7kluhyr6)

2023-06-05 (모두 수고..) 23:29:12

답레만 잠깐 올려놓고 사라져 보아요....

80 ◆ws8gZSkBlA (VASNBLrHn2)

2023-06-05 (모두 수고..) 23:42:14

아임 컴백!!!!!
오자마자 윤하의 진단! 빛나는데 붉은 글씨 무서워요! 무섭다구요!!!(호달달달)

81 ◆ws8gZSkBlA (VASNBLrHn2)

2023-06-05 (모두 수고..) 23:43:08

아니 가현이 픽크루!!(야광봉)

82 ◆ws8gZSkBlA (VASNBLrHn2)

2023-06-05 (모두 수고..) 23:45:58

AU어장은 조금 빠르게 열 계획이며, 월 중반 쯤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P 그리고 해당 주간에는 평일에 개인 진행으로 이뤄지며, 지지고볶고 마음대로 하실 수 있어요!

AU에서도 데플은 존재하니, 명심해주세요:)

83 유현주 (vPp0mNh8h2)

2023-06-05 (모두 수고..) 23:54:15

안 피곤한줄 알았는데 피곤했던 것으로 밝혀져(속보)
답레는 내일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모두 짱이에여, ...이 말만 남기고 사라지겟습니다 굿바이.......

84 ◆ws8gZSkBlA (VASNBLrHn2)

2023-06-05 (모두 수고..) 23:55:47

유현주 어서오시구... 많이 피곤하셨군요..(토닥토닥) 잘자요!

85 윤하주 (diMiXXOMKA)

2023-06-06 (FIRE!) 00:11:36

유현주 코오 하는거야~~ (쓰다담)

86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0:20:43

윤하주 어서와요!!!

87 윤하주 (diMiXXOMKA)

2023-06-06 (FIRE!) 00:31:13

캡틴 안녕!! ><

88 류 온화 (USuc7OMnfo)

2023-06-06 (FIRE!) 00:38:35

어둠.

눈을 떠도. 눈을 감아도.

그저 어둡다.

위와 아래. 좌우 전후.

모두 어두울 뿐이다.

길고 길며 깊고 깊은 암흑.

그 속에서
겨우 '나'를 찾았다.

하지만
그건
정말

"나"일까?

아.
다시 어둠이 찾아온다...

가장 상냥하며 가장 잔인한...



...학당의 문이 열렸다.

한 주간 굳게 닫혀있던 문이 열림과 동시에 온화 그 밖으로 향했다. 누군가는 보았을까? 흔들흔들. 신기루마냥 걸어 나가는 그 뒷모습을.

가진 것이라곤 옷 한 벌이 전부인 채 길 따라 걷는다. 멍한 눈 앞만 바라보고 살짝 벌어진 입술에선 잘 들리지 않는 노래 흥얼거린다. 한 발 한 발 내딛을 때마다 흙바닥에 쓸려 발이 아플 법도 하나 걷는 모습 그저 평온하다.

그렇게 앞으로, 그저 앞으로, 계속 걷다보면 문득 눈에 익은 풍경 들어왔다. 천부의 어느 길 한복판이었다. 나고 자란 곳이며 수없이 돌아다닌 곳. 눈 감고도 길 찾을 수 있는 곳. 그 한가운데 홀로 서서 멍한 눈 깜빡이다-

"..."

입술 달싹 움직였다. 그 순간 귓가에 파스락 부서지는 소리 났다. 소리 따라 고개 아래 향하니 붉은 실타래와 붉은 가루 산산히 흩어져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검은 옷 위를 사르륵 떨어져 내리는 그것 보고 있으니 누군가의 부름 들려온다.

"화야. 게서 무엇 하니."

다정한 그 부름 알고 있다. 멍한 눈 생기 감돌며 휙 돌아보자 온화 보며 미소 짓는 사람 보였다. 저와 같은 붉은 기 도는 머리와 적갈색 눈 가진 사람. 제가 웃어도 울어도 늘 다정하게 안아주는 아버지. 그 임을 깨달음과 동시에 방긋 웃으며 달려갔다. 팔 벌려 반겨주는 아버지에게 안겨 헤헤 웃었다. 등 토닥여주는 손길 익숙해서 좋다. 어깨에 볼 부비며 '언제나처럼' 애교를 부리니 허허 웃으신다.

"에그. 녀석. 애비가 그리도 좋으냐."
"그야... 아버님이니까요..."
"우리 화야 말도 예쁘지. 자. 산책은 이쯤 하고 집에 가자꾸나."
"산책...?"
"그래. 네가 잠이 안 온다 해서 같이 산책 나왔잖니."

그랬...었나...?

멍하니 눈 깜빡이니 또 잊었냐며 손 잡아주신다.

아. 이제 보니 그런 것도 같다. 엄청 무서운 꿈을 꿔서, 그래서 더 못 자겠다고... 잠이 안 온다고... 눈 감기 싫다고...

"... 응... 집에 갈래요..."
"그래. 가자."

그리고 아버지 손 잡고 집에 갔다. 많이 많이 걸었는지 집에 가는데 자꾸 눈 감겼다.

집에 가면 손발 씻고 세수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깨끗하게 씻고 누워야 한댔는데... 하지만 너무... 졸려...



류 가의 후원에는 자그마한 별채가 있다. 한 사람 정도는 지내도 좋을 만한 작은 별채에 온일의 손 잡고 온 온화 들어갔다. 끼익. 희미한 경첩 소리 나며 열리고 닫히는 문 사이로 부적과 금줄 둘러진 벽 보인다. 닫히는 문 안쪽도 마찬가지였다.

온화 들어간 뒤로 문 굳게 닫혔다. 그 뒤에서 누가 걸지도 않은 잠금쇠 걸리는 소리 나더니. 곧 푹신한 것 위로 묵직하게 풀석 떨어지는 소리 이어진다. 정적에 휩싸인 별채 뒤로 한 온일 걷기 시작하니 어디선가 일향 다가와 그 옆을 따랐다.

"오셨습니까."
"오냐. 준비 고생했다. 이제 동 트기 전에 수일이 부르거라. 말 맞추는 것 잊지 말고."
"예. 아버지도 이만 쉬시지요. 이레 동안 잠도 제대로 못 주무셨잖습니까."
"못 자긴. 내 원래 잠이 적다."
"하하. 예. 그렇다 해드릴게요."



하늘이 희미하게 밝아올 무렵. 누운 자리가 평소랑 다르다는 느낌에 문득 눈 떴다. 그러자 보이는 익숙한 천장. 적룡의 제 방 천장, 이 아닌 본가의 제 방 천장이 단번에 시야 가득 채웠다.

어라. 본가? 분명히 학당의 기숙사에 틀어박혀 있었는데. 분명 학당의 문이 잠겨서, 그래서 방에서 잠을 자고 있었을 텐데.

영문을 몰라 멍하니 있으니 누가 문 드륵 열고 들어온다. 반사적으로 쳐다보니 수일이 대접 올린 쟁반 들고 서 있었다. 순간 눈이 마주쳐 둘 다 굳었지만 수일 먼저 에휴. 한숨 쉬며 들어왔다. 저 모습 보아하니 또 잔소리 하려나 싶었으나 의외로 제 침대 옆에 앉아 잠긴 목소리로 말해왔다.

"이제 깼냐? 아무리 못 나가도 그렇지. 일주일 내내 자냐. 머리는 안 아프고? 몸은? 어디 쑤시진 않어?"
"...왜 그러오? 징그럽잖소. 평소마냥 잔소리나 하지 무슨 안 하던 짓을."
"이게 걱정을 해 줘도 옘병이지? 아. 됐다. 잠이나 마저 깨고 약 먹어."

약?

이제보니 쟁반 위 대접에 붉은 약 한 가득이다. 늘 마시던 그 약이다. 그러고보니 마지막으로 먹은게 언제였는지 잘 모르겠다. 기껏해야 얼마 전일 텐데 어쩐지 기억이 흐리고 가물가물하다. 머릿속에 안개가 낀 것 마냥 흐려 잠시 미간 찡그리니 수일의 손 올라와 제 이마를 덮었다.

"왜 그러는데. 머리 아프냐? 열은 없다만."
"아잇 징그럽다니까! 이 오라비가 왜 이래! 됐소! 거나 주소!"
"어야."

아무리 봐도 익숙하지 않은 수일의 태도 질겁하며 고개 젓고선 그 약 대접 얼른 들었다. 그리고 단숨에 벌컥벌컥 들이키고 빈 대접 내려놓자 그걸로 됐다는 듯 수일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대로 나가려는 듯 몸 돌리는 수일 보고 있으니 제가 꿈 꾸고 있나 싶으나 슬쩍 꼬집어 본 허벅다리 어찌나 아프던지. 가끔은 저런 날도 있나보다. 그저 그렇게 흘려넘기려다가 문득 수일 불러세웠다.

"저, 수 오라비."
"왜."
"나... 자고 있었던 거 맞지요?"
"...그래. 하도 안 나오길래 보니까 실신해있더라. 그래서 업어왔다. 등치만 산만해서 제 몸 하나도 못 챙기긴."
"아. 어. 하하. 미안하게 됐소. 그리고 고마우이."
"오냐. 해 다 뜨면 학당에 돌아갈테니 한잠 더 자라."
"응."

제 대답 들은 것 끝으로 수일 나갔다. 평소와 달리 조용히 문 닫고 나가 작은 발소리 멀어지니 다시 세상 적막해졌다. 아직 날은 어둡고 몸에 기운 없어 그대로 침상에 몸 뉘였다. 볕에 잘 말린 이불내음 맡으며 가물가물 눈 감아가던 중. 찰나의 장면 하나 눈 앞 스친다. 잔뜩 흐려진 그림 같은 장면이라 무엇인지 알 수 없어, 그냥 눈 감아버렸다. 너무 졸렸으니까. 지금은.



여즉 한 팔에 안기던 작은 네게 정녕 그래야 하는지 수십번 고민하며 잠 못 들던 밤 있었다. 내 고민 무색하게 어둑한 밤 지나 희뿌옇게 날 밝아올 즈음. 칭얼이며 우리 품에 파고드는 너를 어찌 놓을 수 있었을까. 어찌 보낼 수 있었을까. 결국 인간은 이기적인 종이라 그리 자책하며 너를 붙들었다. 네 손 잡아 이 날까지 데려왔건만. 시간은 예나 지금이나 야속하다. 이제는 곧 전부 떨어질 모래 속에 널 두는 것 밖에 할 수 없음이 그저 속 끊는 듯 아프다. 아. 그 날 오면. 나는. 나는...

89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00:39:12

히히 이거 쓴다고 시간 다 녹였다 으악 내 시간~~

90 이름 없음 (iPQSbBsBik)

2023-06-06 (FIRE!) 00:45:07

온화주 어서오시구... 않이 온화야....;ㅁ; 저기에 넘어가면 안돼애ㅐㅐㅐㅐ

91 가현 - 연 (xfbuO/BSdo)

2023-06-06 (FIRE!) 00:45:36

여학생의 시선이 슬그머니 아래를 향한다. 음, 아무래도 초면부터 너무 겁을 준 모양이었다. 다짜고짜 사랑찬가를 읊지 말았어야 했나 싶기는 하나 그렇다고 진짜로 사랑에 대해 별 말 없이 넘어갔다면 그것은 가현이 아니었다. 얼추 느껴지는 분위기로 사람을 파악할 수는 있다고 해도 그 속내까지 파악하는것은 자신이 독심술사가 아니기에 결코 쉽지 않았다. 명백한 적의와 불만은 금방 잡아낼 수 있으나- 그 외의 것에는 무감각했기에.

그것보다는 만족스러운 정보를 전달해주지 못한 것이 조금 무안해지는 것이다. 역시 아는 만큼 휘두를수 있는게 정보인데, 그런게 없다면 말짱 꽝이다. 뭐든지 많이 알고, 자신의 지식으로 만드는 갓은 그래서 중요한 법이다.

"당연히 괜찮지~ 간만에 얻어낸 자유이기 때문에, 나 혼자 즐기기보다는 누군가와 함께하며 도움으로써 그 가치를 더 빛내고 싶거든. 아까도 말했지만 나는 그냥 놀러 나온거니까~"

그러니까. 너무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산뜻한 목소리로 덧붙이며 가현은 방긋 웃었다. 학년이 낮아서인가, 아니면 흑룡에 별다른 적대심이 없어서인가 자신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대신 괜찮느냐며 되려 물어오는 것에 그렇게 답한다. 제법 예상 외의 반응이었기에 꽤 신선했다. 동 사감님에 대해 썩 좋지 않은 생각을 가지고 있은 듯 보였기에, 당연히 동 사감님과 비슷한 가치관을 지닌 자신도 똑같은 취급 받겠거니 싶었는데 달랐다. 흑룡이라고 다 미움받는건 아닌걸까? 눈동자를 도륵 굴렸으나 명쾌한 해답은 없었다.

"음~ 그렇게 들으니까 지금까지 못 봤던 사람이라는게 확실해지는걸. 그것 말고는 더 알고 있는건 없는거지? 일단 기억했으니까, 비슷한 사람이 있으면 바로 말해줄게."

오래 전 졸업한 선배이자, 쪽빛 머리를 하고 있으며, 호랑이 반 가면을 쓴 사람. 왜 이렇게 농질과 겹쳐 보이는 것일까? 괜히 마음이 찝찝해진다. 비슷한 차림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야 찾아보면 더 있기야 하겠다만은 뭔가 걸리적거리는 것이 없지 않았다. 이전에 인어를 처음 봤을때에도 얼굴을 가리고 있었으니, 뭔가 그들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만은.

"... 그나저나 신기하네~ 예전에 포목점에서 봤던 농질 언니 옷차림이랑 거의 비슷해.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거."

역시 그냥 흘려넘기기에는 찝찝하였던 것인지 가현은 슬쩍 정보를 흘려 보았다. 지금으로써 짚히는것은 없으나 이야기가 더 이어지다 보면 분명히 원하는 무언가가 나오지 않을까? 그리 생각하며 열심히, 허나 느긋하게 움직이던 발걸음은 이윽고 천부에 다다른다. 부쩍 사람이 늘어나자, 가현은 주위를 슥 둘러보았다.

"일단 네가 그 사람을 찾는 거라면 분명 인연이 있었기에 찾는 거겠지. 만약 직접 만난 적이 있다면, 마지막으로 만났던 장소가 있어? 훗날 만나기로 한 장소라던가 하는 건?"

일단 자신에게 주어진 정보가 너무 적다. 계속 물어보며, 조금씩 찾아나갈 뿐이다. 만약 이 곳에 없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만나게 된다면 분명 알아볼수 있을테니 그건 그때 가서 이야기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일단 다른걸 다 떠나서, 누군가를 찾는다는 이 상황은 가현의 기분을 조금 고양시켰다. 형사가 된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

92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0:49:38

가현주 어서오세요!!!!

음믐므!!:3

93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00:53:42

하도 더워서 씻고 답레 올렸더니 독백이 있잖아...? ^q^ 나 임가현주 폰이 맛탱이 가서 내 맛탱이도 함께 나락갔지만 떡밥 못참지 딱기다려

>>81 (찡긋!)

>>82 확인완료~~ AU에서도 데플이 있다니 이 무슨 기쁜소식이냐며 ^Q^(?) 지지고 볶고 삶고 튀기고 다해버려~~~ 맞다 나 방향성 정했어 분노님이랑 엮어보고 싶은데 썰 가능할까!!

94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00:53:44

>>90 >:3 (매우 나쁜 오너의 표정!)

캡틴도 가현주도 쫀밤이라구~

95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00:54:46

캡틴하고 온화주도 안녕~~ 바쁜 월요일 고생 많았어 ^-^!!

96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0:55:04

네네! 일단 제가.. 니오주와의 일상 답레를 먼저 이어두고....
온화주는 폭식이었나요?

97 윤하주 (diMiXXOMKA)

2023-06-06 (FIRE!) 00:55:35

헉 독백이 있자나!! 열심히 뜯어보겠어 ...

98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0:56:03

윤하주 어서오세요!

.dice 1 100. = 26-70 이상

99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0:56:35

씁....

저도 사감 반응이라는 걸 좀 써보고 싶습니다 다갓님.... 夏사감 털어가랄 땐 언제고 이럴 땐 또 어떻게 알고 하지 말라 하네..

100 英 - 니오◆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00:42

‘ ...... 제대로 안 듣고 있군. ’

英사감이 중얼거리듯 말했습니다. 그는 한숨을 깊게 내쉬더니, 지팡이를 한 번 휘두르며, 입속말로 중얼거렸습니다.

‘ *살비오헥시아 ’

*살비오헥시아: 방어마법


자신과 대화가 끝나면, 또 싸울 것이라고 판단한 英사감이 니오에게 방어 마법을 걸었습니다.

‘ ........ 그래, 알았으면 됐다. ’

英사감은 가만히 니오를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이 학생에게 어떻게 말을 골라서 설명해야 하나, 잠깐 생각에 잠겼습니다.

‘ 네 행동의 결과를 전부 책임질 수 있냔 뜻이다. ’
‘ 행동의 결과는 의외로, 돌이킬 수 없는 일을 만드는 법이니까. 후회할 행동을 하지 말란 소리였다. 일단, 알았으니.. 돌아가도 좋아. ’

//막레를 주셔도 좋고 막레로 받으셔도 좋고 더 이으셔도 좋습니다:)

101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01:00:45

>>93 ㅋㅋㅋ 아 별거 안 넣었다구~ 털어볼테면 털어보시지~!

>>96 응! 폭식! situplay>1596854070>978 이거 답해줘~~

>>97 체하지 않게 씹뜯맛즐하기~ (쑤다담)

102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01:21

.. 어머. 폭식 이름 잘못 알려드렸네... :3

103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01:02:02

아 다갓 개나뻐 진짜 어차피 안 줄거같긴 했는데 어쨋든 나쁨 쒸익쒸익;;;

안되겠다 온화야 저기 역린이나 괴롭히자! (온화 : 오키 콜)

104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04:54

폭식 이름을 제가 잘못 알려드렸어요. 스프레드가 아니고 파운드예요! 파운드 스위츠!

1. 폭식이 폭식으로 불린 건 19세입니다:)
2. 습격하기도 해요. 악식, 폭식 통칭해서 불리는데 그 이유가...






[ 실제로, 그를 처음 만난 오러는 그가 어느 머글 일가족이 살고 있던 자택에서 그들의 고기로 만든 요리를 먹고 있었으며, 그 옆에는 머리만 남은 머글 일가족이 눈을 감지도 못한 채 식탁 위에 장식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


인 걸요:) 식인, 신체훼손 등의 트리거가 있어서 살짝 스포로 가렸어요:) 머글 사회로 넘어가서도 사건을 일으키는 게 바로 폭식쟝이랍니다:D

3. 그런 경우는 없어요:) 배불러도 일단 죽이고 봅니다:D

105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05:20

어디보자.. 분노가.....(에버노트 뒤적뒤적)

106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01:06:41

아ㅏ아아아악 드디어 폰이 충전이 돼!!!! 된다고!!!!! 스맛폰 이자식 앞으로 쓸데없이 USB 커넥터 연결해제 뜨고 충전 안될때마다 잭 부분 휴지랑 핀셋으로 빡빡 닦아주마 와 오늘 이것때문에 기분 완전 찜찜했는데 걱정 해소라며 ^U^

>>88 온화주의 독백은 항상 밀당하는 맛이 있어 뭔가 풀릴것 같으면서도 미묘한 여운을 남겨주지 하지만 그래서 좋은 거 아니겠어??? 캐썰 푸는게 이래서 즐거운 법 ^q^ 별채 문 열리면서 보이는 광경이 이번 이벤트 시작부분에 썼던 묘사랑 같은 것 같은데 뭐지 별채에 숨은 비밀은 대체 뭘까....? 🤔 일주일 내내 잤다는 부분도 미스테리하고 그러면 학당에 있던 온화는 뭐지 싶기도 하고.. 일단 가족들은 뭔가 알고 있는거 같은데...! 그 날이 도대체 무슨 날일지 기대하면서 다음 독백도 존버하겠어 ^q^

107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07:44

분노의 이름은 ' 묘진 유키히메明神 雪姬 입니다.
500세. 155cm의 작고 아담한 키랍니다:)

참고로 대죄들 중에서 가장 단신이예요:)

한 명을 제외한 모든 동족을 다 죽이고 심장을 모두 뽑았습니다. 살아남은 유일한 동족의 이름은, 미야노시타 유키마츠. 이 쪽도 남자예요:)

108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08:23

충전 축하드려요(가현주 뽀다다다담)

109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01:10:04

아늬 폭식님아.... (긁어보고 소름)

>>101 털지는 못하고 의문만 한가득 적립했다며 ^q^.... 이 원한 사이다 마실때 두배로 갚아주지 크으윽

110 윤하주 (diMiXXOMKA)

2023-06-06 (FIRE!) 01:10:44

>>101 독백이 정말 부드러워요!
>>106 (쑤다다담)

111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11:28

그리고 윤하주가 질투였나요?

Picrewの「媚売るんじゃねぇ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Mr5qlsgNYf #Picrew #媚売るんじゃねぇメーカー

얘가 질투랍니다:) 약간, 금방 사랑에 빠지는 타입인데 자신이 사랑한 상대방을 죽여서 영원히 자신의 것으로 하는 걸 좋아한답니다:)

이름은 잭 리버. 얘는 19세예요:) 졸업하자마자 거하게 살인을 저질렀어요:)

112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14:03

썰이라고 해야 할까... 제가 폭식과 분노에게 만들어둔 관계란이 있어요:) 다른 애들도 만들어둔 거 같은데 날아갔나...


-죄악 관계도(side. 분노)
나태: 굼벵이.(혐오)
탐욕: 너구리같은 놈.(혐오)
교만: 그 교만함에 네가 죽겠지.(혐오)
폭식: 꺼져 이ㅅㄲ야. 한 발자국만 가까이 오면 얼려버린다.(극혐)
질투: 너도 다가오지 마.(혐오)
색욕: 웃긴새끼(비웃음)






-죄악 관계도(side. 폭식)
나태: 너도 좀 먹을 걸 알아서 구해보지 그래?(한심함)
탐욕: 우린 비슷한데 말이야.(호의)
교만: 우리의 왕!(숭배)
분노: 슬퍼서 화난다구? 달달한 걸 먹어봐!(호의)
질투: 먹는 방식마저도 나와 맞지 않는 꼬맹이.(거추장스러움)
색욕: 네가 있다면, 난 더 많는 베이킹 재료를 얻을 수 있어. 그럼 서로 윈윈이잖아?(호의)

번외
휘낭시에 스위츠 포함 스위츠가문: 내가 잘못한 게 있어? 없을텐데?




113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01:14:59

>>104 느아니 스포가 덜덜덜;;; 근데 이럼 마주치면 주금! 아니야...? 어쩌다 운 좋게 가족은 다 죽었지만 혼자 살아남았다 말곤 안될 거 같은데...?

>>106 유후 가현주 폰 부활 축하~ (팡파레)

케케케 독백이란 이름의 함정에 제대로 빠져버렸구나 가현주여~! 더욱 궁금해해라 후후후후... >:3 근데 묘사가 쵸큼 부족했던 것 같으니 부연설명 하자면~

온화는 동 사감 제압전 기억 못 함! 시작부터 끝까지 하~~나도 기억 못 한대~ 온화 기억의 마지막은 문 닫히고 대략 이틀 후까지임~

114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01:15:17

>>108 핳 고마워~~~! ^-^

155cm.. 작고 아담... 꼭 안아주고싶다 ^q^.....(임가현주 나가.) 그럼 AU 세계관 시점으로 남아있는 설녀는 저 둘 뿐인거지?? 동족 죽이고 심장 뽑아간 이유랑 유키마츠 혼자 살아남을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그리고 인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115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01:16:47

아 폭식쿤 완전 취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호의범벅인데다 뻔뻔한거봐 ㅋㅋㅋㅋㅋㅋㅋㅋ

116 아회주 (21EYNRTRQ.)

2023-06-06 (FIRE!) 01:17:38

situplay>1596854070>967 이제 암울할 때마다 저희 의형제 썰 생각하면 암담함이 줄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북부즈 집안사에 많은 우환이 있을 것 같고 암담함은 현실도피를 해야만 하는거죠...😇(?)
말랑한 외견에 딱딱한 것도 귀여움 치사량인데 같이 규제하시죠(뻔뻔) 똑똑하단 말엔 그런가... 싶은 표정으로 고민할 것 같기도 하네요. 앗, 대답해줘서 좋은 거냐구요 뽀들유현이 맘에 들어서 기쁘네요... 내향형이라서 편안한... 뭔지 알 것 같아요 ㅋㅋㅋㅋ 주변 친구들이 다 그래서…… 약간 유현이는 속으로 기가 빨리는 타입이구나() 악 입에 풀 넣으려고 들었대 ㅋㅋㅋㅋㅋㅋ 엉뚱하니 귀여운걸요~ 아회도 처음엔 당황해서 풀 물었다가 그 이후로도 질겅질겅 잘 씹어줬을 것만 같은 이상한 캐해가 있어요... 다른 이름 지으라니, 그래도 참 좋아요. 노잼키드가 아니라 귀여운 아이니까요~ >:3 유교붕괴 ㅋㅋㅋㅋㅋ 괜찮아 북부는 유교 지키면 그게 이상한 거래(막말) 토끼 관찰에 짱돌ㅋㅋㅋ을ㅋㅋㅋㅋㅋ 아회가 눈 동그랗게 뜨고 "그러면 살아있는 걸 구경할 수 없는 걸. 사람들이 그랬는데 여긴 추워서 썩지도 못한댔어……."같은 낭만파괴 북부 주둥아리술을 시전했을 느낌이고🤔 (어린 아회 특: 무딘 날 손도끼로 요괴 곤죽으로 만들어버림)
저도 접근할래요, 저도…! (안됨) 응, 확실하게 짚어 말하면 아회는 힘없이 웃으면서 "그러고 싶진 않았는데." 같은 말을 했을 것 같고, 속닥속닥...외형적인 부분에서도 차이가 있답니다. 아회 또한 유현이를 지금까지 쭉 동일하게 '같이 시간을 보내준 북부의 벗, 편안하게 말을 틀 수 있는 상대', 즉 친구로 보고 있답니다. 더 정확히는 어조나 말하는 부분에서 유현이를 다른 사람들처럼 공, 도령이 아니라 "유현아, 유현아." 이리 두 번 불러줄 것 같고…… 아마 ~하시오 같은 하오체가 아니라 ~했지. ~네만, 같은 한결 편한 어조로 대할 것 같네요. 물론 섞어 쓰겠지만. :/
더 추가할 것이 있을까요!! 진짜 서로 당근으로 행복해지는 가루(팝핑캔디) 공유하는 사이도 넣어야 하나(유현주: 나가요)

117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18:19

>>114 유키마츠는 인간 편에서 끝까지 싸웠던 유일한 설녀이며, 동화학원의 현궁(북쪽에 위치한 궁. 사시사철 겨울이며, 현무가 잠들어있다)에서 은거하고 있습니다. 유키마츠는 인간에게 호의적이고 유키히메는....... 오면 죽여버린다 같은 차이입니다:)


>>113 아니면, 사건의 목격자일수도 있지요:) 드물게 이 녀석이 살려뒀다, 같은 식으로 해도 되거든요.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놈이고.

118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18:31

아회주 어서오세요!!!

119 아회주 (21EYNRTRQ.)

2023-06-06 (FIRE!) 01:19:38

이얍, 슬슬 막레도 가져와야겠어요...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온화... 그 빨간 액체에 비밀이 있는 걸까요, 사실 12살의 화야에서 영원히 맴도는데, 그걸 억제하려는 걸까요...! ;-; 온화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그리고 AU는, 음. 나태냐 다른 아이냐로 고민중이랍니다.
의외로 그쪽 아회는 나태에 어울릴 느낌이라. :/

120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19:53

그리고 다른 죄악 애들 관계도가 싹 다 날아가서 저 좀 울고 올게요... ;ㅁ;

121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20:24

>>119 나태도 있고 다른 아이도 있으니 궁금한 건 언제든지 질문 주시길:)!

122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01:23:10

헐 뭐야 질투님도 갓설정이잖아 ^q^ 질투님이랑 엮였어도 맛있을 것 같은데 크흐...

>>112 아나 분노님 닉값 제대로 하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업계포상 오히려 좋아 웃긴새끼 2가 되기 위해서 임가현주 힘내보겠습니다~~!

>>113 야호~~~~ (방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화주는 미끼를 놔버린 것이고 나는 미끼를 물어버린 것이여... 문 닫히고 이틀 후라는게 학당 문이 닫히고 이틀 후라는 이야기지? 뭔가 별채 안의 시간선이 꼬여있다거나.. 금줄이랑 부적이라는 묘사 봐서는 봉인 같은데 기억을 강제로 봉인시키는 거라던가 하는 게 떠오르네 🤔 일부러 어렸을적 열두살 시점으로 남겨둔 이유가 있을텐데... 전에 나왔던 사고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123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23:27

Picrewの「私好みの男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Rh2GwJ4i69 #Picrew #私好みの男めーかー

이 쪽이 나태:)

레이븐 혼.
25세. 175cm.

자기를 자꾸 귀찮게 한다는 이유로, 임페리오(용서받지 못할 저주. 인어처럼 조종할 수 있는 주문이라고 보면 됨)로 사람들을 조종하고 서로 죽게 만들거나 살아있는 채로 영원히 잠에 빠지게 하는 등, 정말 나태 그 자체인 인물이랍니다:)

124 니오주 (rpOlwWXU4o)

2023-06-06 (FIRE!) 01:24:01

니오 학당의 사고뭉치가 되었구나..! 저걸로 막레 받겠습니다! 텀 엄청 느렸는데 돌려주셔서 감사하고 ㅓ수고하셨습니다!!!

125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24:28

니오주 어서오세요:) 일상 고생하셨습니다!

.dice 1 100. = 33-70이상

126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24:46

여러분은 사감 반응을 모두 막고 계신 다이스를 보고 계십니다

127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01:27:08

아회주 안녕~~

>>117 인간 편에서 싸웠구나 그그그러면 AU 시점 설정짤때 유키마츠도 살짝 포함시켜도 될지...? ^u^ 아 서로 상반되는 저 느낌 진짜 최고라며 ^q^ 유키히메도 한때는 인간을 좋아했던 적이 있을까?? 아니면 처음부터 인간 z까 마인드였을까?

128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28:44

>>127 유키히메는 처음부터 인간 죽어! 이런 마인드였기 때문에 조금 어렵구.... 포함시켜도 돼요:) 아니면 아예 AU가현이를 현궁 출신으로 잡으셔도 됩니다. 이쪽의 사감은 '감' 사감이며, 인간을 제3의 종족의 눈으로 흥미로워하면서 인간 찬가를 내뱉는 인간덕후.. 랍니다:P 이쪽도 키가 작은 여성이예요!

129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01:29:03

니오주도 안녕~~ 둘다 일상 고생 많았어~ 헐 으아악 나태님 좋아해요 ^Q^ 최고다 맛있다 진짜...

>>120 아늬 맙소사..... (손수건 쥐어줌)(토닥)

130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29:18

참고로 질투는 교만을 약간 무슨 신처럼 숭-배 하고 있어요:0

131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29:43

>>129 엉엉;ㅁ; 그래도 폭식과 분노가 남아서 다행이랄지.. ;ㅁ; 엉엉엉엉... ;ㅁ;

132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01:33:09

>>128 아하! (메모) 좋아 포함시켜도 된다면 지금 얼추 방향성이 조금씩 잡히고 있는데 인간 찬가를 내뱉는 인간덕후라뇨 키 작은 여자라뇨 현궁에는 귀염뽀짝말랑이들밖에 안 살고 있는거야.....? 오케이 결정했습니다 나 임가현주 직접 모니터 안으로 들어가서 현궁 찾아갑니다 ^Q^() 고마워!! 현궁 출신설정 혹하니까 그걸로 가야겠다 ^-^

133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01:33:26

>>117 엄~ 그렇다면 그 드물게 살려진 케이스로 해야겠네~ 폭식이 습격한 집이 마침 지인네 집이었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놀러갔다가 마주쳤다 뭐 그런 흐름 괜찮나? 폭식쿤 요리(?)하는거 구경하고 그거 맛있냐고 궁금해하면 싫어하나? ㅋㅋㅋㅋ

>>119 어서와 아회주~ 호호 아무 일도 없다구~ 어차피 기억 못 하는 걸~ 데헷 :9

>>122 글?쎄 단순히 봉인일까 아님 다른게 있을까~ 왜 그랬을까~ 모든 것은 다음 언젠가의 독백에서 나올?지도 후후 더 존버해라 가현주여...!

134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33:30

옛~~~날에 유키마츠의 셀피를 만들었는데... 당시 컴을 포맷하면서 날렸어요.. :P

135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01:34:15

니오주 어서와~ 쫀밤~~

136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34:27

>>132 이 쪽은 독기가 없기 때문에 원하는 설정으로 짜셔도 되는데!!!

MA신앙이 없다는 건 알아주세요!!!!

137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01:35:21

>>1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질투님이랑도 짱친먹고싶다... 겹치는거 많으니 동질감 500%라며 ^q^

>>131 그치그치 완전히 다 날아간건 아니니까... 그래도 조금의 위안삼는거야 응 ㅠ-ㅠ 다른 애들것도 보고싶기는 했지만..! (쓰담쓰담)

138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01:37:24

쳇 아깝다 유키마츠님 셀피도 보고 싶었는데 ^q^...

>>136 오호라...? 오케이 접수 광신도 모먼트 드디어 벗어던질 수 있는거냐며(오열) 독기도 없단 말이지! 좋아좋아 추가설정 고마워!! 그러면 막 신성모독 같은거 해도 MA님이 찾아오거나 하는 그런것도 없는거지? :0

139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40:36

>>138 아 그건 있어요:)
여긴, MA가 창조하지 않은 곳이지만 그렇다고 아예 간섭이 안 되는 건 또 아닌지라... :3 참고로 NE도 간섭합니다. 신화 상으로, 최초의 혼혈 마법사를 만든 게 NE... 라서:)


NE: 특이한 개미(NE입장에서 인간은 개미..입니다)가 둘 있길래 붙여놨더니 새로운 종이 나오더라고?

NE: 인간들은 그걸 혼혈이라 부른다지, 아마?

140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01:41:28

>>1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개인적으로 스트롱 사이다를 바랐는데 해남 호박고구마라니요... 우유도 없이 그냥 먹으라니요 사장님 ^-ㅠ.... 당장 개를 풀어버리고 싶읍니다....(?) 으아악 내 존버력에 한계는 없다 어떻게든 근성으로 버텨서 사이다 마시고 만다 내가...!

141 아회 - 윤하 (21EYNRTRQ.)

2023-06-06 (FIRE!) 01:43:28

다른 사람들도 당연히 그리 말하겠지. 적룡 기숙사에서 나도는 이야기를 십 분만 들어보아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또한 현재 본능적인 꺼려짐을 느끼고 있으나, 속에 담긴 것을 뱉지 않을 뿐. 그저 흑룡은 이해할 수 없는 녀석들이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졸업을 하고 나서도.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엔 결국 조소를 참기 위해 지그시 입안의 혀를 짓씹는다. 이 녀석 봐라? 재밌네. 흑룡을 제쳐두더라도 인품만 보면 평생을 이해 못 할 녀석이다. 그 빌어먹을 자신의 가치가 남에게 팔 벌리며 온후하게 대하는 것이라니, 만일 자신이 당신의 입장이었더라면 혀를 깨물어 죽는 게 나을 것이라 생각할 정도로, 과격한 생각이 잠시 스쳤다. 뭐, 인간이 그렇다면 그런 법이지. 남의 인생 신경 쓰느니 내 인생의 오점 지워버리는 것이 더 빠른 법이다.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얘기하는구려."

제사장도 아닌 자가 이리도 잘 알 리가 있나. 그는 머리를 굴리지 않기로 했다. 뭐, 그때 자신이 꾸었던 꿈과 비슷한 일을 겪었다면 충분히 그리 생각하겠거니 지레짐작하고 넘긴다. 그분이 자신을 죽이려 들면 어떻게 될까, 비명을 지를까? 울며 자비를 갈구할까? 아니면 죽음을 받아들일까? 아직은 모르겠다. 그는 한때 MA에 대한 확고한 의견을 가진 적이 있었으나, 지금은 큰 의견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저 신은 신, 나는 나, 운명은 신이 안배한 것이 아니라 내가 말아먹은 것. 그렇게 생각할 뿐이지.

"그렇군. 하기야, 가업을 잇는다면 그렇겠어."

학당을 졸업하고 어떤 삶을 살지는 모르지만 어찌 되었든 바쁘기야 하겠지. 그러고 보니 몇 사람들은 졸업하면 령도로 가서 노닥거린다고들 하던데. 그는 쿠키를 집으려다 그만둔다. 어딘가 목이 메는 것만 같으니 이제 그만 먹는 것이 좋겠다. 보리차는 필요 없다. 그런 연고로 메는 것이라면 진즉 마셨을 테다.

"생각은 해보겠소. 지금은 그리 큰 열망이 없어서."

바다. 아무런 악의 없는 권유가 불편하다. 흑룡이란 것들은 참 불편한 존재다. 그럼에도 그는 표현하지 않으려 애쓰고는, 반쯤 남은 쿠키를 밀어줄 적 손등에 쿠키 봉지가 닿자 잠시 고개를 들었다. 눈은 감겨있지만 당신을 응시하는 것 같다.

"…조심히 돌아가시오."

문은 곧 열릴 터이니, 그리 이야기하며 그 또한 기대어둔 지팡이를 짚고 천천히 일어섰다. 그리 날서지도, 그렇다고 친절하지도 않은 삭막한 사막과도 같이, 다 타버리고 아무것도 남지 않은 잿더미처럼 덤덤히 인사를 덧붙였다.

"오늘 즐거웠소."

그것이 진심일지는. 날이 좋다.

// 막레로 치셔도 되고, 막레를 따로 주셔도 된답니다. :3 윤하... 너무나도 상냥해요...!

142 아회주 (21EYNRTRQ.)

2023-06-06 (FIRE!) 01:44:39

세상에나, 나태 씨... 귀찮아서 서로 죽여라, 라니...! ㅇ0ㅇ

143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01:44:43

>>139 아늬 맙소사 MA님에 NE님이라니요 마법사 사회 무서운 곳이었어 :ㅁ.... 개미 비유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최고다 혼혈은 뭔가 마법사 사회에서 받는 제약같은게 있을까? 어찌 보면 NE님의 창조물이나 다름없는거니까 좀 더 우상시될까 아니면 근본 없다고 까이게 될까 🤔

144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46:15

>>143 큰 차이는 없아요:3 순혈주의 마법사들이 극혐하는 건 있지요:3c

교만 같은 경우만 봐도, 혼혈과 머글(일반인마법사)만 골라서 살해했고... :3

145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48:56

>>142 나태는 귀찮아 를 입에 달고 사는걸요:3 그럴 때마다 분노가 영원히 얼려줄까? 하면, "그래도 날 귀찮게 할 거잖아~!" 하고 뒹굴뒹굴 굴러요

146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01:50:12

>>144 앗 극혐하는구나..? (솔깃)(?) 좋아 일단 지금의 궁금증은 전부 해소됐어~~! AU 전까지 또 궁금한거 생기면 이것저것 믈어볼게 ^u^

147 윤하주 (diMiXXOMKA)

2023-06-06 (FIRE!) 01:51:27

끄앙 막레로 받을께~~ 아회는 매력적이구료 ... 후헤헤 고생해써~~

148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51:33

두 분 일상 고생하셨습니다! 어디보자....

.dice 1 100. = 38-70이상

149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01:51:40

캡틴~ >>133 폭식 확인해줘~

150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51:46

이이이이😬😬😬😬

151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01:52:11

ㅋㅋㅋㅋㅋㅋㅋ 다갓은 그냥 이악물고 아무 반응도 내주기 싫은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2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52:33

>>149 오 미안해요 지금 확인했어요;)
그럼 폭식이 음식을 먹으라고 권유할 수 있는데 괜찮으신가여?:0

153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54:19

다갓 너무해요! 으아앙 으아앙

154 윤하주 (diMiXXOMKA)

2023-06-06 (FIRE!) 01:55:08

다갓 요즘 엄격하네 ...

155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1:55:35

아 맞다 공통 썰이긴 한데, 범죄자 애들 몸 곳곳에 죄악 짐승모양으로 라틴어 죄악명이 문신으로 새겨져있어요:)

레터링에 가깝지만.

156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01:57:04

아회주랑 윤하주도 일상 고생 많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갓 값 진짜 짜게주네 ㅋㅋㅋㅋㅋㅋㅋㅋ

157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01:58:23

>>155 ^Q^ 각각 어디어디 있는지.... 레터링 건들면 반응 어떨지.... 소소하게 사심 채우기 용으로 듣고싶다 ^u^..!!

158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02:04:03

>>152 먹어보라 권유한다구? 쌉가능(?) 주는거 념념하고 의외로 평범하네 같은 반응 할걸~?

아니 죄악명 레터링이라니 들춰서 찾아야만 (끌려감)

159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2:07:51

>>157

폭식: 왼 손등에 입을 벌린 케로베로스 형상과 그 밑에 새겨진 Gula

분노: 뒷목에 웅크린 드래곤 형상과 그 밑에 새겨진 Ira

색욕: 오른쪽 골반뼈에 산양 두개골 모양으로 길게 늘여진 luxuria

교만: 심장 쪽에 입을 벌린 사자 형상으로 적힌 Superbia

나태: 척추를 따라서 길게 적힌 Acedia

질투: 갈비뼈 부근으로 뱀처럼 길게 올라가는 형태의 Invidia

.... 까지만 공개할게요:)

160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2:10:16

참고로 색욕과 분노 제외 평범한 반응입니다. 교만은 만지는 상대의 혈통을 따져서 반응이 달라져요:O

참고로 분노는 죽이려들고 색욕은...... 웃으면서 행복과 희망을 갉아먹습니다

161 아회주 (21EYNRTRQ.)

2023-06-06 (FIRE!) 02:11:24

아회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로_오프더레코드
: 음~ 아회의 옾더레... 실제 배역도 19살일 것 같고, 예고에 재학중일 느낌이네요. 웹드라마나 영화 조연 및 단역 위주로만 출연하다 이번이 첫 지상파 출연이지 않을까 싶고~ 촬영 끝날 때마다 고생하셨습니다~ 하고 꾸벅 인사하러 다니는데 좀 이상할 것 같아요... 막 유튜브 쇼츠에서 농담으로 "지금 어떤 노래 듣고 계세요?" 하면 갑자기 뉴진스의 하입보이요~ 커즈아ㅏㅏㅏ이 이러면서 춤추며 뒷걸음질로 퇴장하다 뒤로 넘어질 느낌이야...(대체) 아, 고3이라 그런가...?(편견) 인스타그램에는 맨날 저.메.추(저는 빽다방 메론 크러시에 아이스크림 추가요) 이런 되도 않는 스토리 올릴 것 같아; 진짜 어쩌지 캐해가 왜 이러지... 일단은 지금의 아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지 않을까~ 싶네요. 얌전한 건 같은데 얌전한 비글... 어디선가 우당탕탕을 하고 있음...

휴대폰_액정이_깨진다면_자캐반응
: 현대라면 "아……." 하고 잠깐 폰 보다가 한숨 푹 쉴 것 같아요. 운도 지지리 없다면서 수리 견적 알아보러 다닐 것 같고….

자캐식으로_당신은_날_좋아하잖아요
: 우~와

"그래줄 수 있겠니, 약조하실 수 있겠지. 응? 영원이라는 것은 없지만 겉치레로나마 혀 놀려볼 수 있지 않더니. 묵직하게 입 다물지 말고. 할 수 있잖아. 내 아주 잘 안단다. 네가 내가 무슨 짓을 하든지 무례를 용서할 것임을. 아주 잘 알지, 네가 머리에 무엇을 담았는지… 무엇을 삼켰는지, 나를 어떤 상상에 밀어 넣었는지 잘 안단다……."
"네 닿지 못할 일을 꿈꾸잖니. 조금이라도 가능성을 열어보려면 행해야겠지?"

아마 귓가에 속삭이면서 살살 떨어질 것 같지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452 급하게_가야할_곳이_있을_때_자캐는_한번정도괜찮으니무단횡단_vs_그래도신호는무조건지킴
: 신호를 느긋하게 지키는 편이랍니다. 그리고 축지법 쓰겠지...

319 자캐는_외유내강_vs_외강내유_vs_외유내유_vs_외강내강
: 외유내강? 이지 않을까요? 예상치 못한 기존쎄…

160 자캐는_미안해_라는_말을_얼마나_자주_하는가
: 음. 최근 들어서는 예의상 하는 것이 아니면 안 한답니다.

아회,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아회,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안 믿어』
: "믿지 않아, 믿을 가치도 없지. 그리 나를 능멸하고 손바닥 위로 굴렸으면 말이오."
"내 그정도 머리가 있는데, 나를 대체 얼마나 멍청하게 본 게요?"
"아, 음... 애석하지만 세상 만물이 그대의 영민함을 칭송하지는 않는다오……."
(해석: 똑똑한 척 위세 떠느라 고생 많았는데 너 머리 굴린게 좀 z밥이야…… 연습이라도 좀 하고 오지 그랬어….)

2. 『다른 사람을 부탁해』
: "내 앞으로 계속 들어가야 하니 말이오."
"걱정 마시게. 어차피 죽으러 들어가는 것이니, 나오지 않으면 그냥 가시오."
"응? 살아서 돌아오라고?"
"내가 죽으러 들어가겠다 하였는데 이곳에서 정이니 뭐니 지*하지 말고 맡은 일이나 하시오. 그러다 몇이나 더 죽어야 정신을 차리겠소? 사람 하나 죽는 것이 대수라고, 소중한 존재니 뭐니 그런 말이 전시에 통했으면 누구도 죽지 않았겠지? 그러니 맡은 바가 있으면 하러 가야지 않겠소?"
"……."
"갔군 그래. 그래, 이래야지…… 마음이 썩 좋진 않구료."

"내가 앞으로 들어가면 말이다, 많이 뛰쳐들 것이란다."
"네 할 일을 알고 있지? 영아."
"가더라도 같이 가야지, 네 먼저 모가지가 떨어지면 나는 그걸 붙여 내 마음대로 움직이게 하는 방식으로라도 너를 살릴 것이야. 알아 듣니?"

3. 『이게 우리에게 내려진 벌이야』
: "그대 영민하니 알아들으리라 믿겠소."
"이 땅에는 축복 한 톨 없고 지랄에만 축복을 아낌없이 쏟았으니, 그 시대에 태어난 우리가 무얼 할 수 있겠소?"
"내 말했잖나, 인간의 삶이란 무상하다고. 잘 기억하시오… 우리가 벌인 일이오."

"이 빌어먹을 무 씨 집안의 피를 이어버린 우리의 삶입니다. 그 피를 이어 죄를 행해버린 형님의 업보입니다."
"그리고 묵인한 제 업보입니다, 북부의 사람인 제 업보입니다, 태어난 제 업보입니다."
"달게 받아들여야지요. 그럴 각오를 하고 엎었길 바랍니다."
"죽는 순간에 꼬리를 말면 내 흥이 떨어지니."
"어찌 그리 보십니까?"
"기뻐? 이 상황이 우스워?"
"사실 나도 그래."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162 아회주 (21EYNRTRQ.)

2023-06-06 (FIRE!) 02:11:34

간만이고 즐거운 진단이어라!

163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02:12:40

>>159 갓 감사합니다 도캡은 나의 구세주입니다 주접떨면 감당 안될만큼 폭주할까봐 일단 참습니다 하지만 이것만 알아주세요 도화학당 4도사 만큼이나 마법사사회 죄악빌런들도 매력 넘치는 애정캐가 될 수 있을것만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이런 인생어장을 또 찾을수 있을까요??? 여기는 갓입니다 그저 갓 킹.갓.

164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02:15:03

>>160 ㅋ 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케이 접.수.완.료(?) 교만.. 순혈만 허락해줄것 같아서 짜릿하고 분노님 업계포상 달달하고 색욕 웃어.. 웃는대 어쩜좋아???? 진짜 이 세상 설렘이 아니다 이게 뭐야 으아악

165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2:15:43

아회 진단 마지막 부분이 매우 짜릿해요(짜릿)

궁기: ^-/////

((((이미 사망한 캡틴입니다))))

166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2:16:43

>>163 좋아해주셔서 제가 오히려 감사할 따름.....

167 아회주 (21EYNRTRQ.)

2023-06-06 (FIRE!) 02:16:51

긁어보셨나요?😇

168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2:17:55

>>167 예에....🫣🫣🫣

169 아회주 (21EYNRTRQ.)

2023-06-06 (FIRE!) 02:18:50

>>168 짜릿하시다니 참 기쁘네요… 설정 맛집에게 공인 받았어요, 성불해도 좋아...

오러 사무국도 되게, 응, 캐릭터들이 매력적인 것이 준비를 열심히 하셨구나 싶어요...! 최고야...!(두근)

170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2:19:45

>>158 오! 그러면 폭식은 해당캐릭터에게 굉장히 호의적일 거예요! 자기가 만든 디저트류(ft.사람 첨가)를 가져다준다거나?

171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02:20:33

아 오프레 아회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 쇼츠 썰 보는데 찰리 푸스 생각나는건 기분 탓인가?! ㅋㅋㅋㅋ 비글 아회라니 나 0호팬 할래~~

그리고 대사 진단도 캬 이 존맛탱 뭐냐구 (와구와구) 마지막거 갈수록 목소리 높아지면서 희열 비슷한 상태 될거 같다~ 자 이제 이걸 남아델 목소리로 뇌내 더빙을 해야(?)

172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02:22:12

>>159 이야 문신 장소들이 거참... 캡틴... 잘알이구나?(???)

>>170 앗 그럼 비밀친구 가능한가? 온화도 슬슬 맛들려서 재료조달 도와줄법도 한데 :3

173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2:24:45

>>172 가능은 하지만... 일단 AU 시트캐들 다 오러인데 괜찮나요...?!

174 아회주 (21EYNRTRQ.)

2023-06-06 (FIRE!) 02:26:31

>>171 아 ㅜ 절대음감으로 정학당한 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얘도 학교 째고 싶을 때 막 연기하다가 들키고 그럴 것 같고...(대체) 약간 흥이 많아서 춤을 많이 출 것 같아요 지락실과 사람인 거죠...!!

우 우와 희열 비슷한 상태 우와아 (메모) 이것이 맛잘알의 포인트군요...!!! 본받아야해요...!!1

175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02:26:48

헉 저 자야해요..!!! 궁금한 거 다 올려주시면.. 보도록 할게여@
그리고@!!!! 잘자여!!!!!

176 윤하주 (diMiXXOMKA)

2023-06-06 (FIRE!) 02:27:07

캡틴 잘자~~

177 아회주 (21EYNRTRQ.)

2023-06-06 (FIRE!) 02:27:44

캡틴 푹 주무세요!!

178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02:28:41

>>173 !!! 앗 맞다 그랬지 그냥 성인이란것만 생각 해브렀네잉 근데 뭐 괜찮?지 않을까? 내통자 하지 뭐 내통자 슬슬 정보 빼돌리고 간식 얻어먹고 가끔 재료 공급도 해주고~ 그런거지 능력이 좋아서 좋은 직장 잡긴 했는데 사실 맘에 들진 않아서 몰래 삐뚤어지고 그런거?

179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02:32:59

>>174 ㅋㅋㅋㅋㅋㅋㅋㅋ 배우가 연기들키면 어카냐구 ㅋㅋㅋ 오 그럼 그런 영상도 많이 있겠다 촬영 중 휴식 시간에 혼자 흔들흔들하는거 누가 찍어주거나 그런? (누구:온화 오프레?) 비글 아회 덕에 촬영장 분위기 되게 활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

아니 그거 노린거 아니었어? 대사가 암만 봐도 그라데이션으로 감정 올라가는데? 햐 내가 이 포인트를 잡아브렀네 하하 나도 이제 맛좀 잡는다~~ 어예~~

180 윤하주 (diMiXXOMKA)

2023-06-06 (FIRE!) 02:36:35

(대자로 눕기)

181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02:38:44

>>180 (옆구리에 쏙)(식빵굽기)(골골)

182 윤하주 (diMiXXOMKA)

2023-06-06 (FIRE!) 02:41:21

>>181 (쑤다담!) 썰풀이 보는건 재밌지만 내가 참여하기엔 다들 템포가 넘 빠르다 ...

183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02:46:48

>>182 (고롱고롱) ㅋㅋ 나도 내가 하는 것만 겨우 따라가는 정도야~ 무리하지 말구 그럴 땐 느긋히 관전하다 풀어지면 썰풀고 그럼 된다구~

184 윤하주 (diMiXXOMKA)

2023-06-06 (FIRE!) 02:47:46

>>183 역시 그렇지~~ 관전하는게 젤 좋아 :3 ... 온화 독백도 잘 읽었다구~~ 뭔가 비설이 보일락말락한게 재미써!

185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02:52:10

>>184 재밌다면 다행~ 지금 온화의 비설은 분쇄기에 갈린 종이조각 같은 상태임 왜냐면 그래야 비설에 한 조각씩 요기조기 숨겨둘 수 있거든...^^

186 윤하주 (diMiXXOMKA)

2023-06-06 (FIRE!) 02:54:26

>>185 그래서 테이프로 한줄씩 맞추는중이야!! 언젠가 완벽한 한 장이 되는 그날까지 ...

187 연 - 가현 (u4feIntIWQ)

2023-06-06 (FIRE!) 03:03:27

선배들이 떠들던 것과 다르게, 흑룡 모두가 나쁜 것은 아니라고. 서로의 가치관이 조금 다를 뿐. 곤란한 상황에 빠진 남을 생각하고 도우려는 마음은 모두 같다고. 연은 당신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대하며 느끼는 것이 많았기에, 아직은 당신들을 미워하지 않았다. 그렇게 말하는 당신의 호의에 연은 밝게 웃는다. 당신 호의에 대해서 달콤한 케이크로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응. 그것 말고는... 아, 뱀. 뱀을 데리고 다녔었어."

처음 카페 앞에서 궁기를 보았을 때, 그 어깨에 올라가 있던 징그러운 것을 떠올린다. 우현이 개인적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땐 품에 없었던 것이, 항상 데리고 다니는 것은 아닌 것 같으나. 혹 가면을 쓰지 않고 다른 모습으로 숨어서 다녔을 때 뱀을 데리고 다닌다면 그는 궁기라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니. 연은 그런 단서까지 당신에게 말하고서 이어 들려온 말에 살짝 놀란듯한 눈치로 당신을 살핀다. 애써 짐짓 태연한 척. 물음표를 띄우며 고개를 기울인다.

"그 사람도 가면을 쓰고 있었어?"

호랑이 가면, 코끼리를 닮은 가면, 그리고 또 다른 가면. 정체를 감추고 다니는 것에는, 가면을 쓴 이가 총 몇 명일지 궁금해지는 것이다. 천부에 들어서면 연은 고개를 두리번거리며 제 레이더망에 걸리는 것이 있는지 살핀다. 그러나 아직은 보이지 않는 것에 아쉽다는 듯 입술을 비죽 내민다. 당신의 물음에 연은 카페가 있을 방향을 보다, 손을 들어 가리키고선 고개를 돌려 당신을 본다. 훗날 만나기로 할 장소가 있냐는 물음에는 고개를 가로 젓는다.

"응. 학교생활에 대해서 선배가 많은 조언을 해줬었어. 마지막으로 만났던 곳은 저기, TOOK TO TOOK 카페에서. 헤어질 때 이후 만날 장소는 정하지 않았어."

연은 궁기가 자신에게 했던 내용들, 사감님들의 비밀에 대해 알고 있다는 것, 그중 한 명인 춘 사감이 좋아할 것이라 건넨 비단 주머니에 관한 것, 그리고 선배의 정체가 궁기라는 것. 모두 다 구태여 당신에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당신이 알게 되면 그것으로 뒤에 몰려올 폭풍이 두려워 일단은 비밀로 하고 있는 것이니. 연은 그렇게 말하며 골치 아프다는 표정이 된다. 언젠가 또 볼 수 있지 않을까 했던 것인데. 그때 따로 연락할 방법이라도 알아놔야 했었을까. 아니지 그런 위험한 사람이랑 엮이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고개 휘휘 젓다가 연은 당신에게 말한다.

"케이크를 좋아하는 것 같았으니까. 카페에 가면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만약 그 자리에 없다면 이번에는 그냥 포기하고, 같이 찾아주려 하는 당신에게 보답할 수 있을 것이었다.

188 연주 (u4feIntIWQ)

2023-06-06 (FIRE!) 03:11:37

새벽반 여러분 모두 안녕하세요. 한주의 시작은 늘 정신이 없네요. 답레가 자꾸 늦어져서 죄송해요.
그리고 잠깐 쓱 보았더니 다들 AU에 대해서 벌써 많이들 정해놓은 모양이네요.

저도 생각은 해두어야 할 텐데. 고민이네요.

189 연주 (u4feIntIWQ)

2023-06-06 (FIRE!) 03:18:19

>>187 *우연히

190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03:21:05

>>186 호호호 그 한장 완성되길 응원할게~

>>188 연주 어서와~ 월요일이 다 그렇지 모~ (토닥토닥) AU는 월 중간쯤이랬으니 천천히 생각해도 괜찮을거야~ 연주도 얽히고 싶은 대죄 있으면 질문 올려놓아보자~

191 연주 (u4feIntIWQ)

2023-06-06 (FIRE!) 03:52:19

월 중간이라니 다행이네요. 천천히 생각 해봐야겠어요. (토닥토닥에 늘어짐)
얽히고 싶은 대죄라면, 음.. 교만이 좀 궁금해지네요. 🤔

192 ◆ws8gZSkBlA (.FrE150oJ2)

2023-06-06 (FIRE!) 10:05:44

>>178 고것이 좀 어렵습니다.. ':3 다른 게 아니라, 폭식은 그걸 떠벌떠벌 이야기하거든요:3... 그렇게 되면 아즈카반(마법사 감옥)으로 들어가요..........

>>191

Picrewの「アウトロー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CwaoSxHFzv #Picrew #アウトローメーカー

교만이십니다:3

이름은 루카스 베이커. 27세.
195cm. 가장 장신입니다.

베이커 가는 머글&혼혈 우호주의 가문이며, 거기서 왜 교만으로 불리우는 루카스가 태어났는지는 미스테리로 남아있습니다.

머글이나 혼혈과 마주치는 것 자체를 싫어합니다.

193 ◆ws8gZSkBlA (.FrE150oJ2)

2023-06-06 (FIRE!) 12:53:54

(날 집에 보내줘요)(죽어감)

194 가현 - 연 (xfbuO/BSdo)

2023-06-06 (FIRE!) 12:56:56

뱀 이야기에 눈빛이 흔들리는 것은 가문이 가문이니만큼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 어려서부터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다. 신의 현신은 눈이 붉은 검은색 뱀이니 절대 그 눈을 마주하지 마라. 설마하니 고작 인간 따위가 그 분의 현신을 대동하고 다닐 리 없었으나 어쩔수 없는 동요였다.

"응. 처음 봤을때에는 그랬었지? 나도 목소리 듣고 겨우 알아봤었으니까. 으음..."

그러고 보니 제가 지금껏 마주했던 농질과 관련 있는 사람들은 전부 얼굴을 가리고 다녔었다. 자신이 잠깐 잘곳을 제공해줬었던 인어도 처음에는 무슨 제사장마냥 얼굴을 다 가리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직 제 방에 남아있었다면 오늘 돌아가서 이것저것 물어보았을텐데 그러지 못하는것이 아쉬웠다. 농질. 인어. 궁기. 그리고 자신이 모르는 다른 한 사람. 과연 이 넷중에 해당하는 사람이 있을까. 아니면 인어가 말하지 않았던 누군가가 아직 더 있는걸까?

"조언? 제법 친절한 선배님이시네~ 이미 졸업한 입장이라지만 후배들도 챙겨주고. 조금 이상한 차림을 하고 다니는것만 빼면 말이지~ 아무튼 그건 아쉬운걸."

인어가 말했던 다른 사람은 우리에게 흥미가 없다 들었다. 그렇다면 그 사람이 궁기인걸까. 이런저런 추측을 해 보았으나 짚이는 것은 없었다. 인어와 짧은 대화를 나누었을 때에도 궁기에 대한 것은 무섭다는 것 하나만 들었기에 더더욱 이미지 매칭이 안 되었다. 한참 고민하던 가현은 결국 다른 누군가가 더 있을 것이라 지레짐작하고 여학생을 잠시 바라보았다. 이렇게 또 찾으러 다니게 될 거면서, 다음을 기약하지 않은 것은... 글쎄. 말 못한 이유가 아직 남아있지 않을까.

"그러면 카페로 가자~ 네 말대로 거기서 마주칠수도 있을 거고... 혹시 알아? 가는 길에 마주칠지."

인적이 드문 곳은 아니었으니 사람 찾기는 간단할 것이다. 그렇게 튀는 차림새를 하고 있다면 더더욱 금방 볼 수 있을것이라 여기며 가현은 TOOK TO TOOK 카페로 향하기 시작한다. 누군가를 찾으러 나온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놀러 나온듯한 모습을 하고 거리의 상점들을 눈으로 구경하기도 하고, 아는 사람들에게는 눈웃음으로 인사를 대신하기도 하며 틈틈히 기회가 날 때마다 인파 속을 한번씩 살핀다. 별다른 소득은 없었는지 다시 시선이 앞을 향한다.

카페로 들어서니 달콤한 향이 코 끝을 간지럽힌다. 커피 향. 그리고 달콤한 제과류의 향. 오늘 있었던 모든 일들과 일주일간 못 나왔다는 것에 대한 피로감과 짜증을 단번에 날려주는 그런 부류의 향에 가현의 표정도 자연스럽게 풀어진다.

"어때? 일단 여기까지 오면서 쭉 살펴봤는데, 난 그런 사람 못봤던것 같아."

오면서 각각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던 것이 아니라 다른 방향을 살피고 있었을 것이었으니. 가현은 여학생에게 간단한 물음을 던지모 카페 안쪽도 마저 살피기 시작한다. 남은 자리가 있는지 둘러보는듯한 자연스러운 행동이었다.

195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13:01:10

헐 답레들고 갱신했는데 교만님이 계시잖아 ^u^ 우호주의 가문에서 순혈 이외는 취급도 안해주는 교만님이 태어나셨다? 이 어쩜 (오열)

캡틴 죽어가는구나 조금만 더 힘내 ^-ㅠ 이번 AU는 임시스레에 풀린 오러사무국 설정 그대로 따라가는거 맞지...?

196 ◆ws8gZSkBlA (.FrE150oJ2)

2023-06-06 (FIRE!) 13:01:53

가현주 어서와요..!!!

197 ◆ws8gZSkBlA (.FrE150oJ2)

2023-06-06 (FIRE!) 13:04:40

네에.. 네에 그렇답니다아......

제가 이걸 AU로 가져오겠다 한 것도.. 이 이후 기수 안 만들 예정이라.... 혹시나 다른 분들이 이 이후 기수를 기대하실까 염려되어 AU로 가져오겠다 한 거랍키다...(흐릿)(넉다운) 뭔가 이 스레 설정으로 나중에 다른 분이 리메이크 하셔도 된다!!! 라고 말하고 싶긴 한데 동양판타지 자체가 좀 마이너한 성질이 있으니까요':3

198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13:10:08

안녕 좋은? 오후야 ^-^ 이번 기수가 마지막 기수라는 이야기지..? 최대한 열심히 즐겨야겠는걸! 마이너하기도 하고 오리지널 고유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ㅠ 물론 리메이크는 리메이크만의 맛이 또 있겠지만...

199 ◆ws8gZSkBlA (.FrE150oJ2)

2023-06-06 (FIRE!) 13:18:47

그런셈이죠:3
저만해도 이 시리즈 설정을 짰을 때... 도서관과 박물관을 집 드나들듯 드나들었어요:3
실제로 용생구자는 제가 국립중앙박물관을 돌아다니면서 본 모습을 많이 참고했기도 하고..
그랬더니 해포와 동양이 짬뽕 된 동서양화합스레의 탄생이었답니다:3

200 ◆ws8gZSkBlA (.FrE150oJ2)

2023-06-06 (FIRE!) 13:22:59

물론 이 스레의 완전 시초로 거슬러 올라가면, 판타지 학원물이었답니다:3

말하는 음식, 학교 복도를 돌아다니는 슬라임, 강령술을 하면 진짜로 오는 귀신들을 퇴치하는 저승사자 차림의 학생회! 같은 느낌:3

201 ◆ws8gZSkBlA (.FrE150oJ2)

2023-06-06 (FIRE!) 13:29:05

갸아악 점심 끝났다악 전 가볼게요!!!

202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13:29:15

헉 도캡과 함께 알아보는 흥미진진 어장의 역사..! ^-^ 그냥 설정이 아니라 현생이 갈아넣어진 그런 설정들이었구나 어쩐지 진행에서 보이는 모먼트들 하나하나가 생동감 넘치더라구 용생구자 설정도 상세하고 자세하고 요괴 사냥할때도 이게 머지? 싶은것도 특징 잘 풀어져서 나오고 :3

판타지 학원물 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재미있었겠다 강령술 해서 오는 귀신 퇴치한다니 이건 귀신 입장도 들어봐야함...(귀신:아니 너네가 불ㄹㅓㅆ(성불)) 저승사자 차림의 학생회... 마지막 기수이니만큼 초기설정들도 언젠가 AU로 풀린다면 재밌게 즐길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

203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13:30:04

캡틴 다녀와 조금만 더 힘내자 ^-ㅠ!! 나는 잠을 잘못 잔건가 뒷목이 무지막지하게 아프니 스트레칭 좀 해야겠다...

204 유현 - 온화 (9NLHbxTW6U)

2023-06-06 (FIRE!) 14:26:55

그래. 이 부분은 더 안 물어도 알겠다. 생각 그대로 드러나는 표정 마주보고 그는 공연히 웃기만 한다. 이런 당연함은, 익숙함은 그 자체만으로 귀하다. 거창한 필요나 이유 없이도 나를 아껴 주었던 사람이 앞으로 더 있을까? 미진한 앎으로나마 제 삶에 다시금 이런 인연 갖기는 힘들리라는 사실만은 알았다. "이래서 너한테 미움 안 사고 싶은 거야. 다들 나랑 몇 번 얘기한 다음부터는 아는 척 안 하고 싶어하거든." 농담처럼 덧붙이고서는, 픽 쓰러진 김에 그나마 주고 있던 힘도 다 빼 버려서 눕자마자 노곤한 게으름이 몰려온다. 천장 보며 나만하게 눈이나 깜빡거리던 그가 온화의 말에 짧게 대답했다.

"별 거 아냐."

말 이어지려다 말고, 유현은 비로소 자유로워진 머리칼 한 아름부터 끌어당겨 반대편에 고이 넘겨두었다. 이내 반 바퀴를 굴러서 엎드린 그는 팔로 상체를 세우고 한 손으로 턱 괴고 있다. 느긋하고 나태하던 기색도 어느덧 물러난 채다. 온화는 아마 자신을 걱정했던 듯한데, 이 이야기를 듣고 어떤 생각을 할지 또 흥미가 동한 것이다.

"신께서 날 저주했거든. 넌 내 출신지를 아니까 이 말이 무슨 뜻인지도 알겠지?"

뻔한 이야기다. 감히 신을 거스르려던 자들은 신벌을 받아 영원히 얼어붙은 땅에서 불명예를 안고 비참한 삶을 살아간다더라…… 이 세상에 사는 인간이라면 모를 수 없는 교훈이자 상식이 아닌가. 단지 알려진 이야기에서 몇 가지 형벌이 조금 더해진 것뿐이다.

"정확히는 나라는 개인이 아닌, 혈통에 내려진 벌이야. 무작위라서 운이 나쁘면 이렇게 태어나지."

단지 운이 나빴을 따름이라고, 정말로 그는 이런 불운 따위는 하잘것없게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제 이야기를 하면서도 조금도 머뭇거리거나 괴로워하는 기색이 없다. 싱긋 웃는 낯으로 온화의 얼굴을 관찰하는 데에 차라리 더 열의가 넘쳤을 테다.

205 유현주 (9NLHbxTW6U)

2023-06-06 (FIRE!) 14:31:36

갱신이에요~ ✧⁺⸜(・ ᗜ ・ )⸝⁺✧
일찍 자러는 갔는데 숙면은 못했는지 많이 잤는데도 졸려...~🫠

206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14:53:31

유현주 안녕~~ 아직 피로가 남아있나보다 조금 더 휴식하기야 ^-ㅠ!!

207 ◆ws8gZSkBlA (.FrE150oJ2)

2023-06-06 (FIRE!) 14:56:07

유현주 그!!! >>45 투표 한 번씩 부탁드리구... 만약 AU에 대해 궁금한 거 언제든 질문해주시고....


푹 쉬셔요! 무리 절대 금지!!!8ㅁ8

208 유현주 (9NLHbxTW6U)

2023-06-06 (FIRE!) 15:05:38

>>207 투표는 미리 해 놨지롱입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삼다 히히... 공휴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209 ◆ws8gZSkBlA (.FrE150oJ2)

2023-06-06 (FIRE!) 15:06:57

피로가 쌓일 때는 푹 쉬어주는 게 답이예요:3

저는.. 저는.... 오늘 야근이랍니다... 튀려고 했더니 사장님과 친한 경쟁사가 와 있네요.. 와아아...🥲🥲

210 유현주 (9NLHbxTW6U)

2023-06-06 (FIRE!) 16:04:09

>>209 어떻게... 그런 끔찍한 일이.......🥺(캡틴 꼬옥)

211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16:36:42

아늬 캡틴 빨간날에 출근도 모자라 야근이라니... (쓰다듬) 부디 힘내길 바라며... 나는 왜 목 뻐근한게 안 가라앉는지 모르겠다 크아악 나죽어..

212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17:16:24

>>192 아이고 폭식쿤 입이 가볍구나~~ 혹시 비밀로 하자고 하면 해줘? 아니 그 비밀로 하자는 것까지 다 떠들ㄹ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 안 되면 정체 모른 척 하고 간식 얻어먹는 지인 쯤?으로 어케 안되나~

갱신하구 답레 이따 들고올게~ 바람 하ㄷㅎ 맞아서 몸 으슬으슬해이

213 ◆ws8gZSkBlA (.FrE150oJ2)

2023-06-06 (FIRE!) 17:48:14

>>212 폭식 자체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지만, 재료 예정/재료 정도로 보는 것도 한 몫해요:3 지인 정도인데 아마 폭식은 친근함+재료 정도로 볼텐데 괜찮으실지!>:3


>>211 (뽀다다다담)(안마 도다다)

>>210 어흐흐흑 집 가고 싶아요....

214 ◆ws8gZSkBlA (.FrE150oJ2)

2023-06-06 (FIRE!) 17:51:04

AU 설정 짤 때 주의사항
1. 캐릭터들은 모두 오러입니다. 마법사 사회의 치안을 담당하는 형사예여!>:3

2. 가족관계 Ok! 어떤 범죄자와 어떤 악연을 맺을지 어렵다 하시면 그냥 1~8다이스 굴려주세요:) 제가 어떻게든 맺어드립니다.

215 ◆ws8gZSkBlA (.FrE150oJ2)

2023-06-06 (FIRE!) 17:52:49

>>202 요괴 같은 경우엔 진짜 산해경 그 자체 서술이예요:3 거기서 모자란 부분은 한자 검색해서 나온 민화에서 서술을 쓴답니다:3

216 ◆ws8gZSkBlA (.FrE150oJ2)

2023-06-06 (FIRE!) 17:53:34

다시 저는 일하러 갑니다.....

217 아회주 (Shw5/hvN8o)

2023-06-06 (FIRE!) 18:06:58

오.. 당신은 불가살의 [간식]과 담배를 얻었습니다.

네 누이와 같은 걸 쓰네~? 여의주를 취했니?
우리의 보주를 취했니? 그랬어? 그랬어?

🤔 갱신하고 가요...! 오늘은 참... 응, 바쁘네요.

218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18:19:14

>>213 (행복)(노곤노곤)(부비작) 산해경 서술에 민화 서술이라니 캡틴의 정성 한가득 들어갔구나 이러니까 갓어장 아니겠냐며..

음믐므 관계형성용/캐릭터성 확립용 질문 몇개만~~!

1. 오러 중에서도 부정부패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지나치게 권위주의적이라던가 승진에 목 매달고 남들을 도구로 본다던가 뭐 기타등등... :3

2. 분노는 동족 몰살 이후에도 계속 범죄를 저지른걸로 알고 있는데 AU시점 임가현이 현궁 소속일때도 분노가 문제를 일으켰던 적이 있을지!

3. 분노가 동족과 연을 맺은 인간들이랑 자기 동족 전부를 죽였다고 하는데 유키마츠가 지금 유일한 생존자인 것처럼 혹시 얘도 동족들과 연을 맺은 인간 중 유일한 생존자라는 설정 가능할까?

219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18:30:48

캡틴 힘내고 아회주도 화이팅...! 간식... 나는 저거 그냥 고철인줄 알았는데 아닐수도 있는걸까 🤔🤔🤔

220 윤하주 (diMiXXOMKA)

2023-06-06 (FIRE!) 18:34:28

헉 가주 설정도 가능해?

221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18:48:01

>>213 아 물논 그것도 다 생각 해뒀지~ 재료(예정) 괜찮다구~ 오히려 나중에 자기도 먹어달라고 온화가 먼저 말하지 않을까 싶고 ㅋㅋ

222 아회주 (6Cc8UI7ruM)

2023-06-06 (FIRE!) 19:02:29

오늘은 6월 6일이니까..
.dice 66 100. = 67

223 아회주 (6Cc8UI7ruM)

2023-06-06 (FIRE!) 19:02:45

히히 홀이래요~ >:P

224 윤하주 (diMiXXOMKA)

2023-06-06 (FIRE!) 19:17:33

>>222 +1 ...

225 ◆ws8gZSkBlA (.FrE150oJ2)

2023-06-06 (FIRE!) 19:17:56

드디아...퇴근.....한다....

온화주와 가현주 답변튼,집 도착하면 드링게요.. 잉단 가현주 3번의 답변을 드리자먼 그건 안돼요:( 시대가 안 맞아요

226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19:26:44

>>223 쳇 1만 더 낮게 떠주지 ^-ㅠ

>>225 확인했어~~ 그러면 조상 정도로 거슬러 올라가면 가능할까?

227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20:31:17

situplay>1596414071>17 내친김에 이것도 뮬어봐야겠다 AU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설정도 유효한지 ^q^..

228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21:02:25

드디어 집에 왔어요........... :D

229 유현주 (9NLHbxTW6U)

2023-06-06 (FIRE!) 21:10:35

>>228 캡틴 어서와요~ 오늘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ω•̥`)

>>116 ㅋㅋㅋ현실도피를 그렇게 적극적으로 권장하면 어케요~~!~!!!! 어...라? 근데 꽤 설득력 있는 주장이야...
쳇... 알겠습니다 그럼 북부의 가혹한 환경에 맞도록 험악하게 진화했다는 설정으로 외모를 수정할게요(?) 보통 사람들은 물음표 살인에 질려서 먹금하거나 짜증을 내는 편이다 보니 의문의 가산점인 셈이죠😉
북쪽은 MA님이 뒤집히면서 유교도 뒤집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먹어주면 큰일나는데... 안 된다고 말 안 하면 괜찮은 건줄 알고 계속할 텐데🤦‍♀️질겅질겅 생풀 뜯어먹어 준다는 거 보고 캐해가 티벳여우에서 티벳토끼로 바뀌었어요...
아회는 말랑했지만 환경이 말랑하지 못해서 어린이들의 낭만도 다 파괴된 걸까요...🥺 그러면 이제 "살아있는 게 중요한 거야? 왜?" "죽으면 의미가 없어?" 이러고 또 생명의 가치 어쩌구한 주제로 혼자서 열심히 생각에 빠지고 질문폭탄 던지고.. 어라 <어린이 유현 특: 궁금하면 일단 물리적으로 쪼갈라보고 싶어함>인데 어쩌면 이런 점도 북부 정서인 걸지도😊
히히히 제 비설은 작고 귀여우니까 냄새만 맡게 해 줄 거지롱! >:3 아회가 그렇게 대답했다면 고개 갸웃하면서 "누가 그러라고 시켜서 그래?"라고 물어봤을 거예요. 왜 달라졌는지도 한 번쯤 물어봤을 것 같은데 대답을 피한다거나 알려줄 수 없다는 반응이 돌아왔다면 더 캐묻지는 않았을 테고요. 앗 외형적인 부분... 어떤 점이죠 완전 흥미진진한데~ 아회도 친구라고 생각해주는 건가요 감동적이야...🥹 정중한 말투 쓰는 캐릭터의 비교적 편한 말투라는 설정은 가슴을 설레게 하죠! 유현이는 어렸을 때부터 아는 사이였으니까 아회에게는 그대로 편한 반말을 쓸 것 같네요.
아참, 어렸을 때까지만 해도 이름을 암호로 알고 있었는데 학당에서 쓰는 이름에 관해서는 유현이가 안다고 하는 게 나을까요, 모르는 게 나을까요? 학년이랑 기숙사가 다르니까 수업도 겹치지 않을 테고... 누가 아회라고 부르는 현장을 직접 목격하는 게 아닌 한 어떤 이름을 쓰는지까지는 생각해보면 모를 법도 해서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아회한테 팝핑캔디를 선물로 줘야겠어요(메모) 음~ 당장 생각나는 건 더 없네요! 나중에 더 떠오르거나 상의해야 할 부분이 생각난다면 그때 다시 이야기해봐요! 아회랑도 친구 먹어서 행복해요 와아~🥳

230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21:14:37

유현주 어서오세요:)!!!

231 유현주 (9NLHbxTW6U)

2023-06-06 (FIRE!) 21:34:15

안녕하세요 캡틴~ (*ˊᵕˋ*)ノ

232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21:36:20

>>231 동접인 상황에서!>:3 유현주는 AU관련해서 궁금한 사항 있으실가요?:3

233 유현주 (9NLHbxTW6U)

2023-06-06 (FIRE!) 21:41:00

>>232 음음~ 다른 분들이 먼저 좋은 질문들을 해 주셔서 이렇다 할 궁금증은 없네요!😀
대죄 친구들이랑 엮는다면 교만이랑 엮여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정도? 아직은 설정을 생각하는 중이라 확정은 아니지만요!

234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21:41:51

>>217 어머나 저 지금... 제가 오타 낸 걸 발견했네요? :0

>>218

1. 있긴 합니다:3 근데 오러 사무국장에게 걸리면 바로 아즈카반 이송 철컹철컥!(?) 입니다! 대빵에게 충성하라! 오오!(?????

2. 분노는 그냥 인간을 싫어해요.. :)

3. 이건 >>226과 연관해서 대답을 드릴게요. 제가 계속 넌지시 동족 한 명을 제외하고 인간과 동족을 죽였다 라고 한 건, 말 그대로 "미야노시타 유키마츠" 빼고 다 죽였다는 의미예요.. :) 차라리, au가현이가 학당에서 수업을 듣고 있었을 때, 가현이의 가족이 분노에게 몰살 당했고 au가현이는 학당에 있었기 때문에 화를 면했다, 쪽이 더 말이 될 것입니다:)



>>221 :) 그 정도는 괜찮습니다OK. 다만, 폭식이 진짜... 되게 변태같이 대할 수 있다는 점.. 알아주시고...(흐릿)

>>227 1~2주인데, 가능은 해요:P 범죄자마다 공략 루트가 다 다릅니다. 또한, 데리고 있다는 것을 들키지 말아야겠죠? 들키면 바로 "자네, 지금 내통하는겐가?" 하고 사무국장이 아즈카반으로 넘겨버릴 준비를 하거나, 캐릭터를 진심으로 죽이려 합니다:)


235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21:42:29

>>223 아니면, 궁금한 대죄에 대한 것을 알려드릴 수 있답니다:) 교만은 >>192에 간략한 프로필을 올려뒀어요!

236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21:44:04

여러분 이건 약속해주세요:) au가 끝나면, au에 대한 썰은 자제 부탁드려요! AT요소가 될 수도 있어서..;ㅁ;

237 유현주 (9NLHbxTW6U)

2023-06-06 (FIRE!) 21:52:36

>>235 아직 슬픔이랑 탐욕 설명이 안 나왔던 것 같은데.... 그럼 이 두 분 설명을 부탁드려요! (ㅅ´ ˘ `)

>>236 확인했어요!😉

238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21:54:17

그 둘이로군요! 잠시만여... :3!

에버노트에 로그인을 해야해요!

239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22:02:27

Picrewの「www」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fZPysbatPl #Picrew #www

슬픔입니다:) 이름은 남궁 련. 보잘 것 없는 마법사 가문 출신이랍니다:)

참고로 색욕도 정보를 풀지 않았어요':3

240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22:03:25

Picrewの「なんか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nu812ba4af #Picrew #なんかメーカー

탐욕입니다:) 마리아 첼. 탐욕과 슬픔 둘 다 남자예요:3

241 윤하주 (diMiXXOMKA)

2023-06-06 (FIRE!) 22:07:05

다들 쫀밤 ... (늘어짐) au 준비하느라 바쁘구나 :3

242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22:15:08

>>234 으악 답변 고마워!!! 내가 분노가 저지른 범죄 부분이 이해가 좀 안됐어가지고 질문하면서 좀 산으로 간 기분이 없지 않은데 이제 이해했어! 캡틴이 이야기해준 방향성으로 가면 되겠다 ^u^

이건 추가질문이야 :D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러 사무국장님 무서우신 분..! 이건 그냥 AU 세계관 세부 설정 질문인데, 인터넷으로 오러 찾아보니까 본부장이랑 무슨 마법정부 총리도 언급되더라구..? 사무국장은 본부장에 가까울까 아니면 정부총리일까 아니면 별개의 느낌이고 본부장이랑 정부총리라는 자리도 이 세계관에 있는걸까?

2. 어어 교화하는게 가능하구나...? 저기에 명시되어있기는 했는데 이것도 내가 잘 이해를 못한거라.. 역으로 범죄자한테 교화될수도 있는거지? 만약 캐릭터가 범죄자한테 교화당하고, 그걸 사무국장님이 알면 범죄자 데리고 다니는걸 본 사무국장님 반응이랑 같은 느낌일까 아니면 더 심한 처벌이 주어질까..

3. 사무국장님한테 범죄자 데리고 다니는거 걸리면 해명할 기회도 없는거야..? 수사에 써먹겠습니다! 하고 둘러대면 바로 안돼 돌아가 시전하실까!

4. AU 내에서의 NE랑 MA의 입지가 조금 더 알고싶어..! 본편 세계관처럼 막 숭배하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아예 안 하는것도 아닌 딱 중간 정도일까?

243 윤하주 (diMiXXOMKA)

2023-06-06 (FIRE!) 22:16:29

오러국 = 현실의 경찰특공대 ~ 군대 느낌의 조직
오러국장 = 현실의 국방부 장관 느낌 :3

244 유현주 (9NLHbxTW6U)

2023-06-06 (FIRE!) 22:17:33

>>239-240 아름답다.....청초하다.........
앗 색욕도 안 풀렸었나요!! 그렇담 색욕 정보도 주시면...헤헤 😉

윤하주 어서와요~(옆구리 쿡쿡) 가현주도 안녕하세요!

245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22:17:35

그리고 리갱~~ 밖이 더운게 아니라 내 방이 더운거였구나 크으윽 젠장

>>236 확인했어~~~ AU 썰은 딱 AU기간동안만! 명심할게!

246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22:18:33

윤하주 가현주 어서오세요!!:3

원래 나뉘어져 있는데 제가 짜기 귀찮아서 말이져.. 하나로 퉁쳤어요! 마법부 장관 따로 존재하고 오러사무국장이 오러 전체를 통솔한답니다:3

굉장한 워커홀릭!

247 류 온화 - 화 유현 (USuc7OMnfo)

2023-06-06 (FIRE!) 22:18:59

"알면 잘 해. 이것아. 요즘은 귀염성도 줄어가지곤."

지척에 있는데도 얼굴 보기 어렵다며 미움 받기 싫으면 잘 하라고. 농담에 가까운 말 하며 작게 웃었다. 그 말 진심 아닌 것 유현도 알 것이다. 진심으로 받아들이면? 그건 그거대로 좋으니 상관없지만.

저는 저대로 유현은 유현대로 엎드려 누워 마주하니 어릴 적으로 돌아간 것 같다. 그 어릴 때도 가끔 잠 안 오는 밤에 이러고 노닥대었던 적 있었던 것도 같고. 희미한 기억이 안개 흩어지듯 멀어진다. 잠시 멍해졌던 눈이 유현 목소리 들릴 적 재차 초점 돌아왔다. 나른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귀 쫑긋 기울이니. 뜻밖이라면 뜻밖의 대답 돌아왔다.

"신벌이었나."

그 단어 하나만으로도 설명은 충분했다. 그래. 저는 그의 출신지 안다. 감히 신에게 대들어 친히 벌을 내린 자들이 사는, 벌과 함께 얼어붙은 땅. 천부 태생인 저는 갈 때마다 묘한 한기에 휩싸이곤 했던 것 기억한다. 그래서 더욱 네 손 찾았던 걸지도 몰라. 무서운 한기였으니.

"네 듣기에 어떨지 모르나. 나는 그리 생각해. 신벌이란 인간이 무엇보다 인간답게 산 흔적 중에 하나이지 않나. 제아무리 겸손하게 순응하며 산다 한들 어떤 생보다 태생적으로 어리석고 오만한 것이 인간이다. 그 본능에 충실했던 것이 어찌 죄인가. 추구하고, 바라고, 갈망함을 나는 죄라 생각하지 않아. 무엇보다 강렬히 본능을 표했던 것을 경외해 마땅하지."

엎드려 베개 받치고 있던 팔 빼어 유현에게로 뻗는다. 그 손 상냥히 유현의 얼굴에 닿아 뺨 감싸려 하고. 그것 바라보는 온화의 얼굴 잔잔히 미소짓고 있었다. 부드러운 손길이 조심스레 눈가 쓸어주려 하며 온화 말했다.

"그러니 나는 이런 너도 정말 좋아해. 유우야. 이보다 더한 벌이 훗날 네게 드리워진대도. 네 진창에 굴러도 나는 기꺼이 네게 손 뻗어 안아줄게..."

나른하던 목소리 늘어진다 싶더니 돌연 손 툭 떨어지며 눈도 픽 감긴다. 그대로 잠드나 싶었지만 금새 다시 뜨고 작게 하품했다. 오늘은 이제 한계인 걸까.

"아이고. 더 버티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이만 자야겠어. 졸려 죽겠다. 으으."

이제는 반쯤 잠에 취해 웅얼웅얼 떠든 온화 꾸물꾸물 움직여 잘 듯 자세 취했다. 닫히면 다시 열리지 않을 것 같은 눈 겨우 깜빡이며 유현 보고 그리 물었다.

"유우야. 나 부탁이 있어... 같이 자자. 우리 어릴 때처럼..."

움직이느라 흐트러진 붉은 머리칼 사이로 곧 잠에 떨어질 눈 만이 오롯하게 유현 바라보았다.

248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22:20:45

범죄자가 캐릭터에게 교화(O)
캐릭터가 범죄자에게 교화(X)

교화라고 해도... 임시스레에도 언급했듯 너 여기 손절해! 새나라의 시민이 돼! 얘네 고발해! 이건 안 되고 (무슨 짓을 저지를 지 모르니) 내 옆에 있어... 이런 식으로 가능하답니다:)

249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22:21:21

>>234 어멋 그렇게 말하면 나 기대해버렷(?) ㅋㅋㅋㅋㅋ 오키오키~ 폭식쿤 볼 날 기대되네~ >>236 요것두 확인했음! 주의할게!

갱신해~! 다들 굿밤~~!

250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22:22:11

온화주 어서오세요!!!

>>244 색욕이여? 잠시만요오~

251 윤하주 (diMiXXOMKA)

2023-06-06 (FIRE!) 22:22:23

질투를 교화 ... 해볼까? (삭제당함)

252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22:22:43

안녕안녕~~ 좋은 밤이야 ^u^ 설명 안나온 친구들도 서서히 나오고 있구나 아주 즐거워~~

>>243 >>246 아하!! 배경 이해하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됐어 굉장한 워커홀릭이지만 그만큼 파워가 세구나...? 잘못 걸리면 뼈도 못 추리겠군 🤔🤔

253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22:23:59

>>248 이것까지 확인 완료~~ 오케이 슬슬 방향성이 잡힌다 긴 질문 받아줘서 고마워!! :D

254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22:25:02

온화주도 쫀밤~~~

255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22:25:09

Picrewの「www」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f22rNNM1UZ #Picrew #www

색욕입니다:) 이름은 진 영월. 25세. 메타포마구스이며, >>239의 슬픔과 가족 관계인가! 그건 아니고.... 그냥 슬픔의 외모가 마음에 들어서 이러고 다녀요.

256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22:26:00

>>251 질투는....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248 의 예시 그 자체랍니다...(먼산)

257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22:26:22

어머 색욕 사진이 안 올라갔네요?

258 윤하주 (diMiXXOMKA)

2023-06-06 (FIRE!) 22:26:40

>>255 색욕의 외모는 404 ... (메모)

259 윤하주 (diMiXXOMKA)

2023-06-06 (FIRE!) 22:27:30

특정 가문 가주 설정으로 짤 수도 있어? :3

260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22:29:13

>>259 어떤 가문이냐에 따라 다른데 가주 설정 가능해요. 근데 장의사 가문, 스위츠 가문, 마법부 장관 및 사무국장 가문은 불가해요:)

261 윤하주 (diMiXXOMKA)

2023-06-06 (FIRE!) 22:30:02

>>260 헉 그냥 일반적인 가문 가주로 할 생각이엇어! 평행세계의 윤하는 가주 시켜주고 싶어서 ... :3

262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22:32:07

>>261 아하! 그 정도는 OK랍니다;)

263 유현주 (9NLHbxTW6U)

2023-06-06 (FIRE!) 22:32:19

>>255 >>2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에 들어서 남의 외모 따라하고 다닌다니 보통 이상한 사람이 아니었구나...(압도당함)
정보 감사해요 캡!😉

온화주도 어서와요~ 온화는... 빛이야...🥹

264 아회주 (yJQy4MkDXE)

2023-06-06 (FIRE!) 22:32:54

(신나게 술을 마시고 있어요!)

265 유현주 (9NLHbxTW6U)

2023-06-06 (FIRE!) 22:33:26

으이이이이이잉ㄱ 아까부터 모기가 왱왱거려서 잡고 싶었는데 자꾸 제로투로 회피해요!!!!!!

266 유현주 (9NLHbxTW6U)

2023-06-06 (FIRE!) 22:34:06

아회주도 안녕하세요! 즐거운 음주 중이신가요?😏

267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22:34:37

아회주 어서오세요! 즐거운 음주 중이시네요!!!

>>265 으아;ㅁ;!!!! 약을! 약을 뿌려여!!!!!!8ㅁ8

268 아회주 (yJQy4MkDXE)

2023-06-06 (FIRE!) 22:34:52

안녕하세요! 아주 즐거운 음주 중이랍니다.
대략... 4시간째...🤔

269 윤하주 (diMiXXOMKA)

2023-06-06 (FIRE!) 22:35:15

>>262 아니면 질투랑 연관 깊은 가문이 있을까?
>>264 술 좋지 ...
>>265 불 끄고 기다렸다가 왱왱 소리 들렸을때 바로 불 키면 높은 확률로 근처 벽에 붙어있음!

온화주 안녕 ~

270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22:35:23

아회주 안녕~~ 술은 늘 옳지 ^u^ 너무 취해버리지 않게 조심하기야 내일 평일이니까..... 평일.... 싫다....(오열)

>>265 ㅋㅋㅋㅋㅋㅋㅋㅋ MZ세대 모기는 농락하는것도 남다르다며... 임마들 점점 지능적으로 진화하고 있어 2034년의 모기는 얼마나 더 발전할지 두려움....

271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22:35:31

ㅔ...? 4시간이요....?

272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22:37:46

>>263 무슨소리야 유현이야말로 귀여움의 화신이라구~~ 요 까칠한 백룡보이★

아회주 술에 절여지고 있어...? 4시간...?

273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22:38:17

맞당 캡틴 이번주 주말은 진행 있어~?

274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22:38:28

>>269 리버 가문하고 크게 연관 있는 가문은 없어요:3 그냥 이름만 있는 가문이다, 같은 거라.. :3 원하신다면, 가문 자체로 엮어드리겠읍니다:3

275 유현주 (9NLHbxTW6U)

2023-06-06 (FIRE!) 22:38:50

>>267 체질상의 문제로 벌레약을 뿌리면 저도 같이 죽더라고요...😇
어라 나... 모기였을지도(?)

>>268 진짜로 끝내주는 시간을 보내고 계시잖아~ 대단해~ 😯

>>269 오~ 꿀팁 감삼다... 한 번 해 봐야겠네요 그러고도 못 잡으면 모기가 제로투 잘 춰서 그런 게 아니라 유현주의 신체능력이 화유현 수준인 걸로...

276 아회주 (yJQy4MkDXE)

2023-06-06 (FIRE!) 22:40:15

맛있어요~ 멀쩡하답니다~ 술은 늘 날을 잡고 마시는지라, 대여섯시간은 기본으로 가버리네요...🙄

277 윤하주 (diMiXXOMKA)

2023-06-06 (FIRE!) 22:40:32

>>274 와아 엮어주면 정말 고마울 것 같아 :D 캡틴 체고 ...

278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22:40:37

>>273 네에! 있어요!!!! XD 근데 이번엔 무슨 진행이라고 말 안할 거예여!!!!!!

키키키키키

279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22:41:30

>>277 XD

280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22:42:46

우와.....

아회주는.... 술에... .강하다....(메모(?

281 연 - 가현 (u4feIntIWQ)

2023-06-06 (FIRE!) 22:43:51

당신의 눈에 동요가 스치는 것을 연은 느끼지 못한 모양이다. 제 질문에 대한 당신의 답에 고개를 모로 기울이니, 길게 내려온 앞머리 사이로 연의 호기심 어린 표정이 드러난다. 목소리로 상대를 알아보았다는 것. 그렇다는 건 당신과 농질은 이전부터 서로 아는 사이거나, 만난 적이 있었다는 걸까. 호기심과 의문이 섞인 눈으로 당신의 얼굴을 곰곰이 살핀다. 그것이 어떤 관계인지 모르며, 당신에게 어떤 의미일지 모르는 것이었지만.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연은 당신의 경계 너머를 훔쳐보는 양, 질문을 반복한다.

"그 사람이랑은 아는 사이야?"

이상한 차림이나, 친절한 선배라는 당신의 말에 당신에게 거짓말을 하며 숨기고 있다는 것에 마음이 질리는 것이니. 당신이 자신을 바라볼 적에 연은 죄책감을 버틸 수 없어, 당신의 시선을 피하려는 듯 고개를 돌린다. 그리고 그러는 모습은 분명히 무언가 숨기고 있다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는 것일까. 당신의 제안에 연은 고개를 끄덕이고 발걸음을 맞추며 카페로 향한다. 인파 속의 얼굴을 하나하나 유심히 살피니, 뒷모습에 궁기를 찾은 듯 착각하며 오해할 땐 기뻐하다가도, 금방 실망하는 표정이 되기를 몇 번 반복한다. 아무런 소득도 없이 카페에 도착하면, 내부까지 살펴보고서 연은 실망한 표정으로 힘 없이 고개를 젓는다.

"나도 마찬가지야. 아무래도 오늘은 천부에 없는 모양이네."

아쉬워하는 연의 목소리는 한숨처럼 들리는 것일까. 달콤한 설탕 향기가 코를 스치면, 연은 곁눈질로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 있잖아. 케이크 좋아해? 아니면 커피는?"

궁기를 만나지 못한 건 다음 기회를 생각해 볼 수밖에 없으니. 연은 여기까지 자신과 함께하며 찾아준 당신의 호의에 대해 보답할 생각으로 말한다.

"오늘 고마워서, 내가 살 테니까. 같이 먹지 않을래?"

282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22:44:31

연주 어서와요!!!

283 윤하주 (diMiXXOMKA)

2023-06-06 (FIRE!) 22:47:18

연주 어서와~~ 오늘도 관전모드에 돌입이다~~ (구석에 짱박힘)

284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22:54:15

>>278 오호~ 스포 없어도 괜찮다구 난 진행만 있으면 돼 케케케... >:3

285 니오주 (fdzJ/V3Kp6)

2023-06-06 (FIRE!) 22:54:47

집.. 집이다.. .윽.. 으으으윽....

286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22:55:39

니오주 어서와~ 휴일 알차게 태웠구나~

287 니오주 (fdzJ/V3Kp6)

2023-06-06 (FIRE!) 22:56:43

으으으으으 휴일인데 일정이 있어서.. 놀다온건 아니고 이것저것 하다 왔어요. 굉장히 낡고 지친 상태...

288 연주 (u4feIntIWQ)

2023-06-06 (FIRE!) 22:57:11

모두 안녕하세요. 휴일에 시달리다 오니 피곤해 쓰러질 것 같네요.... 니오주도 어서 와요....

289 윤하주 (diMiXXOMKA)

2023-06-06 (FIRE!) 22:57:23

졸린다 ... 먼저 자러갈께 다들 쫀밤! >:3

290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22:58:01

연주도 어서와~! 아이고 다들 왤케 힘들고 지친 하루 보냈어 ;ㅁ;

윤하주 잘 자구~

291 니오주 (fdzJ/V3Kp6)

2023-06-06 (FIRE!) 23:02:04

다들 안녕하십니까 :D..!
윤하주는 좋은 밤 되십셩..!

292 연주 (u4feIntIWQ)

2023-06-06 (FIRE!) 23:04:22

윤하주 안녕히 주무세요...

293 ◆ws8gZSkBlA (iPQSbBsBik)

2023-06-06 (FIRE!) 23:09:23

와 순간 졸았다ㅏㅏㅏㅏㅏ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94 가현 - 연 (xfbuO/BSdo)

2023-06-06 (FIRE!) 23:12:23

자신을 한참 살피다가도 시선을 돌리는 모습에 가현은 영문을 모르겠는 듯 고개를 갸웃인다. 눈. 조금 더 마주하고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은데. 좀 더 진솔하게- 좀 더 심도있게. 우리 둘만의 비밀을 서로 속삭여보지 않으련. 이번에도 마음이 앞섰으나 그것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지는 않았다. 왜 갑자기 시선을 피하느냐며 장난스러운 말투로 당신의 앞에 제 얼굴을 슥 내밀어보고는 방긋 웃을 뿐이다.

"응.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고, 누구보다도 더 가까운 사이라고 생각해. 꽤 어렸을때부터 봐왔던 사람이니까~"

간단한 사이 정도는 숨길게 없겠다 싶었는지 이야기함에 있어 막힘이 없었다. 자신에게 있어서는 소중한 사람이었으니까. 제 소실된 인간성의 공백을 조금이나마 메꾸어주던 그런 사람이었으니까, 굳이 숨기고 덮어가며 이야기할것은 없다는 판단이었다. 이야기하는 내내 표정으로 드러나는 묘한 희열감을 감추지 못했다. 다시 한번 더 만나고 싶은데, 어째 잘 보이지를 않아서 그게 아쉬울 뿐이다. 단 둘이서 오붓하게 사랑을 속삭일수 있게 된다면 좋으련만.

중간중간 여학생이 기뻐했다가, 금방 실망하고 마는 것이 보인다. 도대체 얼마나 친절하게 대해 주었다면 그렇게까지 찾고 싶어하는것일까? 어쩌면 이 여학생이 그 선배에게 품고 있는 생각은 그저 단순 호기심이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크나큰 오해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며, 가현은 그저 빙긋 웃을 뿐이다. 이 여학생 또한 소득은 없는 모양이었지만.

"아쉬워라.... 그래도 인연이 닿는다면 분명 또 만날수 있을테니까 너무 낙심하지는 마~ 그보다, 그 선배. 엄청 친절했나봐? 그렇게까지 찾고 싶어하는걸 보면 보통 친절한게 아닌것 같은데~"

그게 아니라면 둘이서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나눌 내용이라도 있는걸까. 가현은 다시 여학생을 바라보며 순진무구한 낯짝을 유지했다. 이쯤 되니 자신도 슬슬 호기심에 불이 붙기 시작한다. 얼마나 중요하기에. 그리고 얼마나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었기에 이렇게까지 찾는 것일까. 그 깊은 궁금증이 결국 허물조차 뚫고 드러나려는 차에, 케이크랑 커피 좋아하느냐는 말에 다시 감추어진다.

"으응, 달콤한거 좋아하니까~ .... 어라. 같이 먹는거야 좋지만 고작 이 정도로? 내가 조금 양심이 찔리는데."

얼굴에 화색을 띄다가도 난처한 듯 눈동자를 굴린다. 자신도 어차피 천부로 올 생각이었고, 댓가가 없더라도 자신 혼자 떠도는것보단 누군가와 함께하는것 자체가 좋았으며, 결정적으로 자신은 사주는 입장이 훨씬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동안 맨날 뭔가를 받아먹기만 했다. 그렇다고 이미 상대의 입 밖으로 나온 이야기에 한사코 거절하며 그 애정을 받아들이지 않을 사람은 또 아니었다. 다음에는 무조건 자신이 먼저 사주는 쪽으로 하겠노라고 미리 선수를 쳐 두는것이 나을것 같다고 여기며, 가현은 다시 웃는다.

"그래도 네가 사주는거라면 좋아~ 그 대신 다음에는 꼭 내가 사게 해줘? 빚 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라서~"

내부에도 찾는 사람이 없다는것을 깨달았으니 이제는 지금을 그저 즐길 뿐이다. 적당한 자리 하나를 골라잡아 앉으며 가현은 팔짱을 낀 채 여학생을 바라본다.

"그래서, 너랑 그 선배는 무슨 사이인거야~? 그렇게까지 찾아다닐 정도면 그냥 우연히 본 사이는 아무래도 아닐 것 같고. 농질 언니랑 나처럼 가까운 사이?"

295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23:13:24

연주랑 니오주 안녕~~ 오늘하루 고생 많았어 ^-ㅠ 잔뜩 시달렸으니까 지금이라도 푹 쉬자!

296 온화주 (USuc7OMnfo)

2023-06-06 (FIRE!) 23:14:03

캡틴도 잘 자구~

요즘 묘하게 나른하다 날이 후덥지근해서 그런가...?

297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23:20:15

아마 그렇지 않을까~~ 나도 요즘 집오면 방전 상태야 지금도 이러는데 본격적인 열대야 시작되면 죽어날듯 ^-ㅠ

298 니오주 (fdzJ/V3Kp6)

2023-06-06 (FIRE!) 23:20:46

안녕하신가요~~~ 아아아 오늘 뭔가 얼굴이 뜨겁네요 왜 이럴까나.. 이상하게 열이 오르는 느낌 :3....

299 유현주 (9NLHbxTW6U)

2023-06-06 (FIRE!) 23:22:17

답레를 쓰다가 잠깐 잡담모드 on......
모기가 끝없이 나와요 벌써 4마리나 잡았는데 또 나왔어... 이러...이런 불합리하고 잔인한 처사 참을 수 없어요 아무나 고소하겠습니다.... 발 물렸어 진짜 용서못해... 고소하겠다와.....

캡틴이랑 윤하주 안녕히 주무세요~ 연주도 어서와요!٩( ´ω` )و

300 유현주 (9NLHbxTW6U)

2023-06-06 (FIRE!) 23:23:46

앗아 니오주 이름을 빼먹었잖아~!!!!
니오주도 어서오세요!!

>>298 으음 낮에 햇빛을 많이 쬐셨다거나... 오늘 날씨가 더워서 그런 거 아닐까요?🤔

301 가현주 (xfbuO/BSdo)

2023-06-06 (FIRE!) 23:28:42

>>298 감기기운은 아니겠지...? 일단 잘때 시원하게 하고 자보자! 더위먹어서 그런 걸수도 있다며...

>>299 ㅋㅋㅋㅋㅋㅋㅋ 화이팅..~~

302 아회주 (yJQy4MkDXE)

2023-06-06 (FIRE!) 23:56:57

만족! >:3 윤하주 캡틴 푹 주무시고 다들 안녕하세요~ 어서 오셔요!

으음~~~ 리롤을 해볼까요 말까요~😮

303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00:01:09

>>302 리롤! 리롤! 리롤! >:3

304 아회주 (fFz.4JWEIo)

2023-06-07 (水) 00:01:58

>>303 >:3 80 이상에는 조그맣고요
90 이상 홀에는 까버리겠어요!

.dice 66 100. = 86

305 아회주 (fFz.4JWEIo)

2023-06-07 (水) 00:02:12

아하~~~ >:3

306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00:04:02

!!! (부들부들) 하지만 조그맣게라도 나오니까 봐주겠다 다갓...

307 가현주 (uDlWTYQU7I)

2023-06-07 (水) 00:04:38

아회주 다시 안녕~~ 뭔가 조그맣게 나오는구나 기대중 ^-^!!

308 ◆ws8gZSkBlA (WRS7cxuKr.)

2023-06-07 (水) 00:04:48

(모기를 전부 죽여버리겠어요...)(파들파들)

309 ◆ws8gZSkBlA (WRS7cxuKr.)

2023-06-07 (水) 00:05:27

지금 여기 있는 사람 중 다이스 돌리면 누구 96 나올지도 몰라요.

310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00:09:16

과연 뜰까!?

.dice 1 100. = 85

311 ◆ws8gZSkBlA (WRS7cxuKr.)

2023-06-07 (水) 00:09:33

난가... .dice 1 100. = 44

312 ◆ws8gZSkBlA (WRS7cxuKr.)

2023-06-07 (水) 00:10:02

9하고 6이 보였는데.. 아닌가.....

313 ◆ws8gZSkBlA (WRS7cxuKr.)

2023-06-07 (水) 00:10:40

아무튼 전 다시 자러 갑니다... 모기 때문에 미치겠아어...

314 가현주 (uDlWTYQU7I)

2023-06-07 (水) 00:11:35

도캡 모기때문에 깼구나 ^-ㅠ 이번에는 안깨고 푹 잘수 있기를 바랄게~~ 다이스는 궁금하니까 한번 돌려봐야지

.dice 1 100. = 81

315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00:13:07

아무도 아니었다...!

캡틴은 다시 잘 자~ 벌서부터 모기라니 올여름도 막막하군...

316 연주 (EjohlqplcU)

2023-06-07 (水) 00:18:09

아무것도 못 먹었던지라, 늦은 식사를 하다 답레를 이제 보았네요. 00. 금방 이어올게요.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다이스... 궁금하니까 한 번 굴려보아요... .dice 1 100. = 12

317 가현주 (uDlWTYQU7I)

2023-06-07 (水) 00:20:13

아이고 아무것도 못먹었었구나 ^-ㅠ 서두르지 않아도 되니까 편하게 줘 편하게~~

318 유현 - 온화 (LpgoN.YD7s)

2023-06-07 (水) 00:21:47

"원래 안 귀여운 놈이라는 거 알면서. 만나러 가려면 너무 멀어서 지치는데. 보고 싶으면 네가 와 줘."

마찬가지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대꾸하고는 뜻했던 대로 온화의 얼굴을 마주보았다. 같은 자리에 앉아, 같은 순간을 마주하고서도 생각하는 광경이 이리도 다르다. 짝이 어긋난 동상이몽이다. 그는 단지 제 불행을 팔아서라도 온화가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기꺼이 그리할 생각뿐이었다. 그런데, 정말 짐작도 못했던 대답이 돌아와 유현은 일순 말문을 잃을 수밖에 없었다.

"본능에 따른 의지를 표출한 결과가 고통뿐이라면, 차라리 그때 내 선조들이 모조리 멸절되어 내 삶도 처음부터 없었더라면 좋겠다고 생각해. 신께서 우리를 살려 이 고통을 겪도록 안배하신 것이라면 과연 탁락하신 지혜라 예찬해 마땅하지. ……그렇지만 네 말에 화는 안 나네. 오히려 즐거운 것 같아. 네가 생각하는 인간이 그런 존재라면 난 아마 누구보다도 인간적인 사람이 될 테니까."

하하! 그가 드물게도 소리내어 크게 웃었다. 늘 속 모르던 화유현이 온화의 앞에서 통쾌하게 웃는 모습 내보이기는 지금이 처음일 테다. 그러나 웃음이 오래 가지는 못했다. 이내 일상적으로 짓곤 하던 은은한 미소마저 모두 사그라졌다. 어린 시절의 온화가 잘 알았던 익숙한 무감의 낯이다. 그는 흐릿한 시야로 다가온 온화의 손길을 받으며, 생각하고 만다.
아. 이 지긋지긋한 일생. 알고자 할수록 멀어지기만 한다. 너는 참 네 이름을 닮았다.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그 다정한 감정을 마주할 때마다, 자신과 온화가 전혀 다른 인간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고 만다. 화유현은 류온화를 조금도 이해할 수 없었다.

"내가 필요하다면 언제고 네 등에 칼 꽂을 사람이라도? 그래도 손 내밀 수 있어?"

모르겠다. 네가 왜 나를 그리 여겨주는지 나는 정말로 모르겠다. 아무리 그리 말해준다 한들 나는 너와 같은 마음을 가지지 못하겠다. 내 이익에 반한다면 나는 네가 진창에 구르며 괴로워하더라도 기꺼이 외면할 것이며, 평생을 베푼 정따위 싸그리 잊고 너를 냉정히 저버릴 것이다. 처음부터 그러한 인간이고 그러한 핏줄이다. 살기 위해 주저 없이 칼을 밖으로 돌린 이들의 후예로 난 자가 어찌 굴레를 끊어낼 수 있겠는가. 결함 가진 인간이 어찌. 그럴지라도 붙잡고 끌어안을 수 있느냐고, 그리 묻듯 흐린 눈으로 응망한다.
……그러나 답 듣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양 이윽고 긴 숨 내쉬며 바라보던 시선을 거두었다. 유현은 누운 온화 내려다보다 손으로 그 눈꺼풀을 지그시 덮어 내려주려 했다. 여전하게도 무뚝뚝한 얼굴이었으나 분명한 호응이다.

"깔아뭉개면 도망갈 거야."

319 유현주 (LpgoN.YD7s)

2023-06-07 (水) 00:24:30

>>308 (하이파이브.....)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부디 숙면하시길!

>>316 아무것도 못 먹고 계셨다구요...?🥺(연주 쓰다담...)


앗 저도 다이스!!!
.dice 1 100. = 81

320 유현주 (LpgoN.YD7s)

2023-06-07 (水) 00:25:18

우우 다갓 규탄한다 아무튼 다갓이 잘못했다~😗

321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00:36:53

유현이 요 귀염둥이 말하는거 봐 그 포인트를 그렇게 팍 찍는다고? 아 ㅋㅋㅋ (대충 화살받이 고슴도치된 짤)

322 유현주 (LpgoN.YD7s)

2023-06-07 (水) 00:45:45

>>3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호 내가 온화주를 찔렀다~ (งᐛ)ว (งᐖ )ว
근데 온화주가 설정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먼저 딱?? 찍어주셔서 저도 정신이 혼미함..... 크어어억...(죽어있음)

323 我懷 (YUK/4xxp8U)

2023-06-07 (水) 00:47:47

사생아가 대단한 일을 벌였다! 아회가 요괴를 날이 무딘 손도끼로 내리쳐 곤죽을 만든 날, 무 씨 집안은 그야말로 경사가 난 듯 잔치를 즐겼다. 온갖 귀한 산해진미를 상에 올렸고, 악사를 초대해 좋은 노래를 들었다. 고매하던 무인 집안에 술과 향락이 가득한 날, 정작 그 경사를 안겨다 준 아회는 별채로 도망쳐 아른거리는 불빛을 등지고 있었다. 어머니, 화련은 피투성이가 된 아회를 보며 처음엔 그 피가 제 아들의 것인 줄 알고 혼비백산하여 의원을 찾으려 들었지만, 요괴의 피였음을 알게 되었을 적엔 아이가 다친 것보다 더 비통한 표정을 지으며 그 너른 품에 가득 끌어안기만 했다.

"아회야."
"네, 어머니."
"무서웠지."
"……아니에요. 저, 이제 인정을 받았으니까,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예요."
"아회야. 내 보물 같은 아이야. 너는 무 씨 집안의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무 씨 그 자체가 될 필요는 없단다."

어떻게 내 아이가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 많은 것을 보아야 할 아이가 어째서 이렇게 피를 보고 당연해져야만 하는 걸까! 비통함에 얼굴은 더욱 울상이 되었고, 화련은 한참이고 아회를 끌어안고 있다가 결심이라도 한 듯이 숨을 깊게 들이 마셨다. 숨소리가 바들바들 떨리고 있었다.

"아회, 아가."
"네, 어머니."
"우리 바다로 갈까?"
"네?"
"령도로 가자꾸나. 비록 여기처럼 사용인은 없겠지마는, 가서 많은 것을 볼 수 있을 거란다. 너울거리는 비단처럼 춤추는 파도를, 하늘을 유영하는 새를, 햇빛 속에서 찬연히 빛나며 바스러지는 백사장을 보자."
"그러면 형님은요……?"
"영원히 떠나는 게 아니니까, 볼 수 있을 거란다."
"정말요?"
"응. 잠깐 여행을 떠나는 거야. 엄마랑, 우리 아회랑 둘이서만……."

어린 아회는 별채까지 울리는 웃음소리와 번쩍한 불빛을 뒤로 고개를 끄덕이며 어머니를 마주 안았다.

"저도 바다가 보고 싶어요, 갈래요!"
"잘 되었구나. 엄마랑 같이 가자, 약속이야."
"응, 약속."

어머니가 여행이라 했지만, 실은 알고 있었다. 어머니는 자신이 이 끔찍한 집안에서 벗어나기를 바랐으니까. 그리고 자신은 어머니에 대해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었으니까. 그 대화가, 그 작은 약속이 불러올 파란에 대해 알지 못한 채.

아회는 가만히 허공을 올려다 봤다. 달은 환하고, 학당에서 잠시 빠져나와 돌아온 북부의 호수는 여전히 차갑다. 이 호수가 떠나가도록 울부짖던 날이 있었다. 지금 어머니가 자신에게 소리를 지르며 알 수 없는 발음을 뱉고 바닥에 엎드려 우는 것처럼. 그에게도 한때 어머니가 말씀하신 바다처럼 사랑할 적이 있었다. 작은 바람에도 가슴이 거세게 일렁이고, 옅은 햇살에도 찬연하게 빛나던 날이. 마르지 아니하고, 그 푸른 색이 바래지 않으리라 생각한 적이 있었다.

"어머니, 날이 찹니다."
"으으, 윽… 아으으…… 흑, 돌아가고 싶어, 집으로 돌아갈래……."
"예,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가서 따스한 차를 준비할 터이니 이만 들어가도록 하지요."
"차……?"
"예. 어머니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목련차입니다."
"좋아, 갈래……. 뜨겁게 달인 목련차와 다식……. 같이 가자꾸나, 너도 좋아할 거란다."
"……예."

아! 파도가 치면 바다는 수없이도 부서지는 것을…….

324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00:49:25

>>322 ㅋㅋㅋㅋㅋ 끄앙 찔렸다~~ 헉 내가 대체 뭘 찌른거지?! 뭐지 뭐야 나놈 뭐한거냐 대체! (자아싸움) ㅋㅋㅋㅋ 일단 일상은 내가 막레 간단히 쓸게~ 케케케 유현이 안놔준다 생체 다키마쿠라다 >:3 미리 수고했다구 유현주~!

325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00:51:34

따흐 이 밤에 이렇게 아련한 조각글 올리기냐구 아회주... 이리도 시린 북부에 봄은 오는가...

326 연 - 가현 (EjohlqplcU)

2023-06-07 (水) 01:02:02

애써 시선을 피한 것이었는데. 당신이 얼굴을 들이밀면 연은 턱을 뒤로 당기고, 눈을 휘둥그레 뜨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 보인다. 심장이 쿵쿵 뛰는 것이, 당신을 속이고 있음에 못된 짓을 하고 있다고 느껴진다. 놀란 가슴을 가라앉히며 연은 제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서 고개를 끄덕이지도 못한다. 약간 심란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입을 벙싯대다 다문다.
당신도 그에게 약속이나 비밀 같은 것을 속삭였을까. 그에게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그를 미워하고, 그것이 당신에게 통증으로 남아있는 건 아닌지.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다, 당신의 애정관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그렇게 가까운 이가 그렇게 되었으니. 붙잡아서라도 곁에 두고 싶어 할 게 당연하다며 어느 정도는 당신을 이해하게 된다. 계속되는 당신의 질문에 연은 조금의 사실만을 당신에게 전한다.

"사감님들의 호감을 사면, 특별한 수업을 할 수 있다고 알려줬었어."

춘 사감의 호감을 사기보다는 분노를 불러온 것이었지만. 그에 춘 사감의 정체에 대하여, 그리고 이전엔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연은 달콤한 것을 좋아한다는 당신의 말에 기뻐하다, 이어하는 말에 설마 거절을 하려는 것인지 모르니 간절한 얼굴이 된다. 그렇게 당신의 시간을 빼앗은 것이었는데, 아무것도 못 해준다면 손을 잡고 강제로 끌고 들어갈 생각까지 했으나 다행히 좋다는 말이 돌아와 연은 당신의 마음이 바뀔까 재빨리 고개를 끄덕인다.

"응."

카페로 들어서는 연의 걸음은 가볍고, 자리를 잡고 앉으면 연은 당신이 무엇을 고를지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지켜본다. 가까운 사이냐는 당신의 물음에는 고개를 슬슬 젓는다.

"아니. 이 카페에서 우연히 만났던 사이야. 선배와 후배 사이가 아니었다면, 사실상 남남이지."

지금 와서 생각하면, 대체 무슨 의도를 가지고 자신에게 접근했는지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자신을 통하여 뭔가 내부의 상황을 알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오히려 도움이 될 말들만 하고 갔으니. 아니지. 춘 사감에게 건네라며 자신에게 주었던 그 비단 주머니로 사감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 했던 것일 가. 생각하던 연은 당신의 이어 말한다.

"그 선배가 해준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으니, 앞으로를 대비하기 위해서 다시 조언을 구하고 싶은 것이 많아서 그래."

327 가현주 (uDlWTYQU7I)

2023-06-07 (水) 01:05:39

>>323 아이고 아이고 갓캐주님 오늘도 이런 맛있는 독백을 ^Q^(흐뭇) 엄마랑 아들이랑 떠나는 바다여행... 그런데 여기에 아회의 서사가 녹아들어가서 또 한없이 짠한... ^-ㅠ 목련차 이야기 나오니까 또 한없이 울부짖다가도 너도 좋아할 거란다 하고 아들 아끼는 모먼트 500% 보여주는 아회 어머니의 모성애에 오늘도 불속성 효녀 진한 눈물 한방울 삼키며 완식합니다 끝내주는구만...

328 아회주 (YUK/4xxp8U)

2023-06-07 (水) 01:07:32

시린 북부에 봄은 오는가...!!!

선관도 이어야 하는데, 아아, 술이 들어가서 늘어지게 돼요...

329 유현주 (LpgoN.YD7s)

2023-06-07 (水) 01:09:31

>>323 어머니.......
어머니...............
너무 슬픈데 아름다워서 울면서 먹고있어요.... 분명히 슬픈데, 애절하게 끓어넘치는 슬픔이라기보단 이미 너무나 지쳐서 체념한 듯한 감정선이 느껴져요🥺 아회주는 천재...
파도가 치면 바다는 수없이 부서진다는 표현도 넘 아름답고... 우아하고... 으아악 제 표현력이 부족해서 뭐라 말을 못하겠어요😇
암튼 아름다운 아회주의 표현을 봐 아름다워(?)

>>324 (자아싸움 구경하기)와아 온화주 이겨라~(ง˙∇˙)ว
확인했어요~ 막레는 편하게 주시고, 온화주도 수고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깔아뭉개면 도망갈 거라고 말했지만 온화가 놓아주겠다고 한 적은 없엇다... (유현: (불만 있지만 얌전한 고양이 표정))

330 아회주 (YUK/4xxp8U)

2023-06-07 (水) 01:16:44

좋아해주셔서 참 기뻐요...😊
우으, 밍기적밍기적... 세수를 다 해놓고 옷을 안 갈아입은 나는 바보... 잘 준비를 마쳐야겠어요~🥹

331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01:24:40

>>329 ㅋㅋㅋㅋ 어느쪽이 이겨도 나인데?! ㅋㅋㅋㅋㅋㅋ 그래그래 유현아 도망 못 가니까 깔려도 그냥 즐기렴~~ 잠든 온화는 말랑말랑하다구~? ㅋㅋㅋㅋㅋㅋ

332 유현주 (LpgoN.YD7s)

2023-06-07 (水) 01:25:09

오랜만에 새벽 진단 가자고~!!!

유현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어렸을때_가졌던_환상은
😮 아얏
언젠가는 누구에게라도 이해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죠.

쉬는시간에_엎드려_자고_있을_때_누가_깨운다면_자캐_반응은
비척비척 천천히 일어나는데, 졸려서 말할 정신 없으니까 말 대신에 부스스한 꼴로 깨운 사람을 물끄러미 쳐다봐요. 볼일 있냐는 눈으로 가만히 보다가 얼른 대답하지 않으면 다시 엎드려서 잠...
정말정말 피곤하지 않은 한 일과 중에 자는 일은 거의 없다시피해서 졸린 모드로 답변이 나왔네요.

자캐의_수영실력
학당에 체술수업은 있어도 수영까진 안 배울 것 같은데🤔 그렇다면 지금까지 굳이 수영을 할 만한 상황이 없었어서 하는 법을 몰라요. 북쪽은 물이 있어봤자 항상 얼어 있었던지라...
겨울탑 특: 호수를 운동장으로 씀(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화유현 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우연한 기회로 자신의 추악한 면을 직시하게 된다면?」
웬만한 추악함이라면 이미 직시하고 있답니다!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추악함이라면 새삼스럽게 신기해하긴 하겠지만, 본인의 그런 면에 별 유감이나 죄악감이 없는 관계로 아무렇지도 않대요. 평소처럼 잘 지내심(화유현: (꿀잠!))🤦🏻‍♀️

2. 「기억나지 않는 사람이 반가운 척을 한다면?」
모르면서 맞장구 쳐 주는 일 없이 "실례지만 저희가 만난 적이 있었던가요? 누구시죠?"라고 말해요. 딱히 철벽 치려는 의도는 없는데 너무 솔직해서 가차없이 들리는 편.,

3. 「주변인들 사이에서 자신이 어떤 평가를 받는지 민감히 생각하는가?」
남의 평가에 불안해하거나 쉽게 휘둘리는 유형은 아니지만, 민감하냐 하면 그렇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평소에 영 핀트가 엇나가긴 해도 '조금 이상하지만 그래도 평범한 축에 드는' 사람처럼 보이도록 노력하는 중이라서요.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유현의 오늘 풀 해시는
마음당_자캐_사용설명서
앗... 이건 트위터용으로 나온 것 같으니까 패스!

최애의_대사를_자캐식으로_말해본다
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라
그... 마침 최애도 인간성... 인간의 정의... 그런 발언을 많이 하는 캐릭터네요... 취향 어디 안 간다 그지(?)

"당신은 지금, 세상의 그 어떤 자보다도 인간다워요. 당신도 나와 같은 인간이 될 수 있었던 거야!"

자캐의_외모_수준
very
beautiful
Yuhyeon
부족한 인성을 외견으로 때웠습니다 그렇게라도 밸패를 해야해...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28 선관은 천천히 이어도 되니까 나중에 주셔도 된다구요~ 얼른 잘준비 합시다 굿아회주 굿 아회주!

333 연주 (EjohlqplcU)

2023-06-07 (水) 01:25:33

우울하고 어두운 기억을 몰고오며 끊임없이 하얗게 부서지는군요.
령도, 바다에 관해서 아회의 반응이 왜 그러했는지 알게 되어요..

334 유현주 (LpgoN.YD7s)

2023-06-07 (水) 01:32:49

앗... 이번 진단은 며칠 전에 돌렸던 진단 결과랑 오늘 돌린 진단을 한꺼번에 답한 거였는데, 그래서 중복진단이라는 걸 모르고 있었네요! 부끄러워라...👀

>>331 자아싸움이 났다... 이 말은 즉 어느 쪽을 응원해도 이기는 편이 우리편이라는 뜻(엄근진.)
ㅋㅋㅋㅋㅋㅋ히히히 말랑온화 조아여~ 어??? 온화가 말이야 다키마쿠라 삼아주겠다면 고마운줄 알아야지 떼이잉~

335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01:33:26

>> very
beautiful
Yuhyeon <<

그래 우리 유현이는 이거면 돼 예쁜게 최고야 늘 새로워 짜릿해

336 가현 - 연 (uDlWTYQU7I)

2023-06-07 (水) 01:35:42

여학생의 반응을 보며 가현은 히죽 웃었다. 부끄럼이 많은가? 그건 아닐텐데. 아까전만 해도 잘 마주보고 있다가 갑자기 그러는 것은 분명히 뭔가 있다는 신호다. 이야기하지 않은 무언가가 숨겨져 있다. 꽤 귀엽다는 생각을 한다. 무언가를 숨김에 있어 자연스럽지 못한 반응은 언제 보아도 짜릿한 것이었으니. 이전 하 사감에게 추궁할때처럼 밑도끝도 없이 캐볼까 하는 탐욕스러운 생각이 잠깐 스쳐 지나갔으나 곧 거두어진다. 반응이 꽤 재미있으니, 두고두고 조금씩 즐겨볼까.

"특별한 수업? 그건 또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 사감님들이랑 조금 더 친하게 지내볼까 싶어지는걸."

그러기에는 사감들에게 이미 너무 과격하게 대하기는 했다만. 가현은 이전 하 사감에게 했던 것들과 이번에 동 사감에게 보여주던 모습을 떠올려보고는 혀를 찬다. 아무리 봐도 가망이 없어보인다. 즉, 글러먹었다는 뜻이다. 조금 더 유하게 나왔더라면 아마 자신도 그 특별한 수업을 들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긴 하지만 그래도 상관 없겠지 싶다. 어차피 동 사감님은 모두를 애정하고 포용하시니 그런 자신이었더라도 충분히 포용해 주시겠지.

"그렇구나? 잠깐의 만남이었다.. 으응, 역시 졸업한 선배라서 그런가 학당에 대해 아는게 많나보네. 잠깐 사이에 많은 걸 알려준것 같고.. 그게 뭔진 몰라도 큰 도움이 되었다니까."

딸기가 올라가있는 생크림 케이크 한 조각. 그리고 카푸치노를 시킨 가현은 여학생의 말을 경청하기 시작한다. 그런 선배라면 자신도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어떤 느낌일까. 어떤 도움을 주었기에 이 여학생이 그토록 찾고 싶어하는 것일까. 앞으로를 대비하기 위함이라면- 적어도 평범한 것들을 알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가치가 크다. 정보의 교환에 있어, 잘만 꾀어낸다면 이득이 크지 싶었다.

"하긴... 지금으로썬 하 사감님이랑 동 사감님이 그렇게 변했는데, 다른 사감님들이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고. 춘 사감님. 그리고 추 사감님. 앞으로 둘이나 더 남았잖아~"

기억을 되짚어본다. 분명 그 때 가려진 시선으로 봤던 모습은- 사감의 폭주에서 보여주던 모습과 일치했던 것인데. 동 사감과 마주했을 때에는 자신의 눈이 잠긴 상태였기에 어떤 모습인지 쉽게 파악하지 못했었다. 마지막으로 본 것이라고는 괴이하게 검었던 눈과 그 눈에서 흐르던 피눈물이 전부였으니. 이대로 가다가는 그때 보았던 모습과, 자신이 알고 있던 상식이 흐트러질지도 모른다. 어딘가 답답한지 한참 이리저리를 둘러보던 가현은 결국 입을 연다.

"그건 그렇고. 이번에 동 사감님도 저번의 하 사감님처럼 모습이 달라졌었어? 하필 잠겨도 눈이 잠겼어가지고, 사감님이 잠잠해질 때까지는 아무것도 못 봤지 뭐야."

이 여학생이라면 뭔가 알지도 모른다. 은근슬쩍 이야기하고는 음식들이 나오기까지 기다린다.

337 유현주 (LpgoN.YD7s)

2023-06-07 (水) 01:50:20

>>335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미모가 시들지 않도록 힘내보겟습니다 따봉...

338 연주 (EjohlqplcU)

2023-06-07 (水) 02:15:13

>>332 그 누구도 자신을 이해해 주지 못하고, 그 환상이 깨졌을 때의 외로움이 얼마나 컸을까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도 그러하고, 자신과 같은 자리에 있는 이를 보았을 때의 기쁨 같은 것이 느껴지는 대사네요.

그리고 유현이의 외모는 응. 그 세 단어로 충분히 설명이 되네요.
서늘하고, 누가 정교하게 조각한 것 같으니, 압도적으로 아름답다고 느끼고 있어요.

답레 쓰다가 진단을 보아 잠깐 올려놓고 다시 사라져 보아요.

339 니오주 (lghnVIuWvw)

2023-06-07 (水) 02:30:36

빠바바밤!!!!!!!!! 2시 30분!!!!!!!!!!!!! 니요오오오옷!!!!!!!!!!! 한 시간 !!!!!!!!!!!!!!!!!!

340 가현주 (uDlWTYQU7I)

2023-06-07 (水) 02:37:56

아니 뭔가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오주 다시 안녕~~

341 유현주 (LpgoN.YD7s)

2023-06-07 (水) 02:45:41

이이이익 자려고 했는데 또 모기가...!!!!😬 차라리 조용하게 물고 갔으면 좋겠는데 이녀석들은 왜 이렇게 시끄러운가....😬

>>338 (사라진 연주 뒤에서 손수건 흔들기)
연주의 감상과 캐해는 섬세해서 좋아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 부분도 그렇게 느껴주셔서 넘 고맙구....👀

>>339 니오주 다시 안녕하세요~ 니요옷한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342 연 - 가현 (EjohlqplcU)

2023-06-07 (水) 03:00:26

"먼저 사감님들의 호감을 얻어야 하고, 그렇다고 무조건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니 모를 만도 해. 나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됐는걸."

알게 되었고, 정말로 있었음을 확인하였지만. 호감을 사기보다는 분노를 사게 되었으니 아직 배우지는 못했을까. 비단 주머니도 받아 주지 않았으니, 아직 그대로 가지고 있다. 어떻게 호감을 사지 못한다면, 그 분노로 하여금 정체를 두고서 협박하며 배울 수 있을지 고민했었으나 시도할 용기가 없어 그러지 못했을까. 연은 이런 정보는 당신에게 밝혀도 되겠다 생각에 이야기하며 당신의 눈치를 살핀다. 사감님들과 친하게 지내야겠다는 당신의 말에는 무리라는 듯 고개를 젓는다.

"선배가 말하길, 배운다 하더라도 다른 도술은 깊게 배울 수 없다 했어. 그러니 자기 사감들 외엔 친하게 지내도 제대로 배울 순 없을거야. 그러니까 한다면 자기 사감님에게 집중하는게 좋아. 좋아하는 걸 찾는 것도 문제고."

테이블을 톡 두드리며 나름 진지하다는 얼굴로 말한 연은 주문하는 당신을 따라 생크림 케이크를 주문한다. 당신의 반응에는 "응." 하며 단호히 고개를 끄덕인다. 범죄자가 해준 조언 치고는 언제 폭주할지 모르니 대비하라는 것과, 사감님들이 감추고 있을 비밀이 있다는 것, 그리고 아직 이해를 하지 못했으나, 우리가 각 용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 등. 꽤나 도움이 되는 조언들로 가득했으니. 다음번을 대비하여 못해도 최소한 춘 사감에 대한 내용, 폭주에 대비할 아이디어를 묻고 싶은 건데. 연은 둘이 더 남았다는 말에 지친 듯, 피곤하다는 얼굴이 된다.

"그치. 둘이나 남았지. 그러니 폭주를 막거나, 그에 대비하고 있어야 해. 안 그러면 또 피를 보게 될지도 몰라."

그렇게 말하는 연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다. 다시 재현될지 모르는 공포스러운 장면을 상상하던 연은 당신의 물음에 아, 하며 한 박자 늦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때 자신은 목소리 잠기었던 것이었는데. 당신은 눈이 잠겼던 것이구나. 그렇다면 못 보았을 테니. 연은 검지를 펴 자신의 뺨에 가져다 대고서 천천히, 그리고 자세하게 하 사감의 진짜 모습을 당신에게 전달하려 한다.

"눈동자가 검게 변하고, 여기. 한 쪽 뺨 전체에 비늘이 돋아나 있었어. 이후에는 몸의 절반이 갈라졌는데, 그 이후의 모습이 용인지 나방인지 모를 생물의 모습이었어. 나방 처럼 더듬이도 가지고 있었는데 그건 나방의 것이라기보다는... 딱딱한. 일각고래의 뿔, 아니 용의 것에 가까웠어."

343 연주 (EjohlqplcU)

2023-06-07 (水) 03:04:48

하 사감이 아니라 동 사감... 졸린가봐요. uu

344 니오주 (lghnVIuWvw)

2023-06-07 (水) 03:07:35

잠깐 나갔다 다시 들어왔네요! 아아악 역시 더워요 이상하게 너무 더워 ! ! ! !

345 아회주 (YUK/4xxp8U)

2023-06-07 (水) 03:13:40

>>229 이제 못 벗어나요 저희랑 같이 가는 거야(?) 으아악 험악한 유현이라니 현실적인 북부대공화를 멈춰주세요...!!(?)
응, 아무래도 아회는 짜증을 안 냈으니... 가산점이라니 기쁘기도 하여라!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교가 뒤집히면 큰일나지 않아요?? 아 북부니까 괜찮지 맞다 ㅠㅠ 저희 선배로 아서스 있잖아요... 썩씨딩 유 빠더(?)
이제 스스로 질려서 그만 하라고 할 때까지 한 2주 걸릴 것 같네요... 이제 나 좀 건강해진 것 같아(질겅질겅) 어? 큰일났다 이제 아회는 끔찍한 혼종이에요(?)
세상이 말랑이들을 가만 놔두질 못해요~🥲 순수한 듯 살벌한 물음표 살인... "움직이는 걸 봐야 더 재밌는걸... 그리고 의미는 스스로 찾는 거랬어." 라고 친절하게 얘기해줄 것 같아요. 어라 북부 정서? 이거 떡밥의 냄새가 나요 킁킁킁... 작고 귀여운 비설 냄새를 계속 맡겠어요.. 킁킁!! "내가 그랬어." 라고 작게 얘기하다가 조금 씁쓸하게 웃으면서 대답을 살짝 얼버무릴 것 같고. 외형적인 부분... 소근소근 나중에 진행에서 유현이 만나면 꼭 보여줄게요...😘
맞아요~~ 비교적 편한 말투... 너무 좋지요, 반말 해주는 유현이도 뚝심 있어서 참 좋아요!
음... 모르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아니면 알더라도 암호가 더 편한 건 어떨까를 제안드리고 싶어요~ 사실 이전에 썰로 나왔던 암호? 그게 누구임? 저 사람.(안녕하시오) 엥 저건 무 오라비요. 가 욕심이 나서 그만...ㅋㅋ
와~~ 이제 방에 스윽 가져가서 남몰래 모닥불을 지피고 스읍... 냄새를 맡아본 뒤 가루를 흡입하는거죠? (진짜 이상하지만 팝핑캔디 먹는거 맞음) 응응, 좋아요, 고생 많으셨어요~ 북부즈 친구가 생겨서 저도 행복해요!🥰 잘 부탁드린답니다~!

으이그이그 갱신해요~ 자야 하는데, 밖에서 강아지가 열심히 짖네요... 딱 들어도 어린 강아지 소리인데 어쩌다 저리 성이 났을까요... 주인이 배방구를 너무 세게 했나...🥲

346 연주 (EjohlqplcU)

2023-06-07 (水) 03:21:09

>>341 개인적인, 적폐 섞인 감상들인데. 좋다 해주시니 기뻐요. uu
얼굴은 시트를 볼 때부터 그렇게 느끼고 있었으니, 외모 묘사에 뒤에서 몰래 야광봉을 흔들고 있답니다...

>>344 니오주 어서 오세요. 슬슬 더워질 때라,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345 세상에 한참 전에 주무시러 가신 줄 알았는데 00... 강아지가 짖고 있다니.. 편히 잠에들긴 글렀네요.. 😶...

347 아회주 (YUK/4xxp8U)

2023-06-07 (水) 03:29:23

연주 반가워요...! 응, 아무래도 머리 감고 나와서 편하게 자려고 눈을 감았다가... 다시 뜨게 됐네요...🥲 슬프기도 하지...

348 가현 - 연 (uDlWTYQU7I)

2023-06-07 (水) 03:30:00

가현은 꽤 흥미진진한 기분이 되어 여학생의 말을 귀담아 듣는다. 호감을 얻어야 하지만, 호감만으로 무조건 들을 수 있는게 아니다. 그렇다면 다른 무언가가 더 필요하다는 것일까. 아주 고급 정보를 들었다. 학당에 있는 학생들 중 이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그것에 비하면 자신이 준 정보는 조금 미미하다고 볼 수 있다. 농질과 자신의 관련성? 어차피 학당 내로 농질이 또 찾아온다면 그때도 여실 없이 볼 수 있는 것일텐데. 이런걸 두고 가성비가 훌륭하다고 하는 걸까 싶다.

"으음~ 맞는 말이야. 이왕 배울거면 우리 기숙사 사감님한테 배우는게 좋겠지. 그리고 네 말대로 좋아하는 걸 찾는게 제일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어~ 사감님들의 취향을 하나하나 다 파악하기란 여간 쉬운게 아니니까."

특히 동 사감님처럼 뭐든 다 사랑으로 여기며 포용하는 사람일 경우 그 경계선이 더더욱 모호해진다. 당장 자신도 그랬다.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다 좋으니 남들이 보기에는 얘는 정말로 뭘 해도 다 좋아하나보다 싶게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정작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며 흥미를 두는 것은 따로 있건만. 아마 동 사감님도 그와 비슷한 느낌이 아닐까 싶어 한참 고민에 잠긴다. 사감님도 자신처럼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 따로 있겠으나- 그것을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도 그렇게 생각해. 쓸데없는 유혈사태는 최대한 막아야겠지? 물론 나야 그런 애정들을 한껏 받을 수 있다면 기쁘겠지만~"

안타깝게도 지금껏 싸울 때 남들과 자신의 반응 차이를 비교한다면 자신만 그런 것을 좋아하고 있지 싶었다. 결국에는 사람이기에ㅡ 모두가 저와 같은 생각을 품고 있지 않다는 것도 어렴풋이 알고 있기에 그 또한 이해하고 넘어가기는 하지만 꽤 아쉬운 부분이었다. 바꿔 말하면 제 애정 또한 못 받아줄 사람이 거의 전부라고 봐도 무방한 것이었으니.

이윽고 가현은 여학생의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뜬다. 이윽고 눈매가 가늘게 접혀 휘어진다. 역시 그랬어. 역시 그건. 그렇다면 분명히 춘 사감님과 추 사감님도 그럴 것이다. 신이 가려주었던 시야로 본 그들은, 하나같이 인간 외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었으니까. 이전에 하 사감이 어물쩡 넘어갔던 부분이 더욱 명확해지게 되었다. 동 사감도 그랬다면- 분명 다른 사감들도 그럴 것이기에.

"그렇구나. 꽤 중요한걸 알려줘서 고마워~ 역시 내가 생각했던. 아니지, 얼핏 보았던 모습이랑 딱 맞아떨어지는구나."

그렇다면 분명 그들은 같은 배에서 태어난 형제자매 지간일 것이기에. 한번은 우연이라고 넘어갈 수 있겠지만 두번은 그렇지 않다. 게다가 그 모습들이 전부 자신이 보았던 모습과 일치하는 모습이라면 더더욱. 가현은 뜻 모를 미소를 한껏 머금으며 이야기에 집중하다가 이내 입을 열었다. 이렇게 결정적인 찬스를 많이 알려준 사람이라면, 자신이 아는 것을 조금이나마 더 이야기해줘도 좋지 않을까. 일종의 거래 성립이었다.

"어쩌면 하 사감님이랑 다른 사감님들은 같은 형제자매일지도 모르겠어. 춘 사감님, 그리고 추 사감님까지 전부 포함해서... 인간이 아니라는 뜻이지."

사람이 많은 만큼 목소리가 묻힐 것이었으나, 행여 누가 듣기라도 한다면 자신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난처해진다. 알고 있는 정보를 교환하는데 있어서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편이었으니. 가현은 의자를 한껏 당기고, 눈 앞의 여학생에게만 들릴 정도의 적당한 목소리를 유지하며 말을 마저 이어나간다.

"내가 예전에 하 사감님의 폭주 이후로, 따로 찾아가서 알아낸게 조금 있거든. 그 중에 하나가 하 사감님은 용의 자식이었다는 말이었는데... 다른 사감님들도 그런 느낌이 은근 들었거든? 그런데 이게 왠걸. 얼핏 보았던 모습이랑 이렇게 딱 맞아떨어질 줄이야."

우선은 MA의 눈을 빌렸다는 것은 뒤로 감추기로 한다. 중요한 사실은 훗날 의문이 생겼을 때 풀어주어도 나쁘지 않은 것이니.

349 가현주 (uDlWTYQU7I)

2023-06-07 (水) 03:31:54

니오주 아회주 다시 안녕~~ 오늘은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많구나 ^-ㅠ 강아지... 귀엽기는 한데 이 새벽에 그렇게 짖으면 조금 그렇지...

350 유현주 (LpgoN.YD7s)

2023-06-07 (水) 03:36:54

>>344 슬슬 6월이라서 본격적으로 더워지려는 것 같아요...!!! 더위를 별로 안 타는 편인데 어제오늘은 꽤 더운 것 같구... _(:0」∠)_

>>345 아회주도 잠 못 드는 소란을 겪으셨군여....🥺 강와지야 무슨 일이라도 있니...?

>>346 아아닛 연주 캐해실력 대단하셔서 입 떡 벌리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적폐가 아니라 캐해전문미식가라고 자칭하세요!(?)


모기.... 마침내 전기파리채로 지져서 해치웠다. 이것이 바로 인간승리임ㅁ.......💤
모두... 굿나잇되세욧..........

351 연주 (EjohlqplcU)

2023-06-07 (水) 03:48:23

답레는 자고 일어나서 가져와도 될까요? 졸려서 그런가 동 사감님을 하 사감님이라 잘 못 적고, 퀄리티가 바닥으로 향하네요. 😥

352 가현주 (uDlWTYQU7I)

2023-06-07 (水) 03:53:59

>>351 앗 당연히 가능하지~~! 푹 자고 내일 편할때 답레 써주면 되니까 :D 나도 슬슬 목 통증 좀 덜해지니까 잠와가지고 킵 요청하려던 참이었기도 하고...!

그리고 유현주 잘자 푹자~~ 이번에는 모기의 괴롭힘 덜 받길 바라며..

353 아회주 (YUK/4xxp8U)

2023-06-07 (水) 04:08:58

다들 푹 주무셔요...! 드디어 조용해져서, 저도, 이...만...

354 윤하주 (J4eQRubFXI)

2023-06-07 (水) 06:44:40

쫀아 :3

355 ◆ws8gZSkBlA (GB7zzx2/NA)

2023-06-07 (水) 07:44:22

좋은... 아침입니다....😱😱😱😱

356 ◆ws8gZSkBlA (GB7zzx2/NA)

2023-06-07 (水) 07:45:51

.dice 1 100. = 20-70이상

그리고 난 알아요 다갓. 당신 궁기 안 내보낼 거라는 거.

357 윤하주 (0nMXf5ZiCM)

2023-06-07 (水) 08:52:49

(두둠칫)

358 류 온화 - 화 유현 (AULwUOBwBg)

2023-06-07 (水) 10:08:52

잠에 들락말락 몽롱한 순간은 술에 갓 취했을 때와 같다. 자신과 자신 아닌 어딘가의 경계가 흐려져 무심코 생각만 하던 것 입에 담기도 하니. 말 뿐일까. 보는 것, 듣는 것, 경계의 순간에 받아들여지는 것 모두 판단 흐릿해진다. 그러니 제 말에 유현 웃을 적 같이 웃고 여전히 웃는 얼굴로 말했다.

"당연한 소리 하네. 나는 처음부터 유우를 나와 같은 인간으로 봐 왔는데."

온화의 그 말은 감히 제가 널 이해한다는 의미 아니었다, 그저 너 역시 저와 같은 인간이다.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한다 한들 시작의 처음부터 끝의 마지막까지 유현을 그저 한 사람의 인간으로 볼 것이다. 네가 저를 이해하지 못 해도. 저 또한 너를 이해하지 못 할 것이다. 인간은 그럴 수 밖에 없는 가련한 종이다. 그러니 포용하는, 붉음보다 검은 것에 가까운 면모 얼핏 드러났을까.

흐린 눈 보는 붉은 눈은 그 옛날과 변함없이 다정했다. 유현이 모진 말 내어도 전혀 흔들리지도 흐트러지지도 않았고. 눈 감겨줄 적엔 손길 따라 얌전히 눈 감았다. 그대로 눈 감고 잠들 듯 했으나 아직은 아닌지 조금 더 움직였다. 제 눈 감겨준 유현의 손 잡고 그의 가는 허리에 팔 감아 품으로 당긴다. 잠에 취한 낮은 목소리가 둘 사이에 울렸다.

"도망갈 수 있으면 가 봐. 들어온 이상 놓아줄까보냐."

그리고 눈 가늘게 떠 유현 보니 살짝 속았다는 기분 들지 않을까. 이미 잡힌 것 어쩔 수 없겠지만서도.

어릴 때처럼 이란 그 말과 같이 제 품에 유현 가두고서 위로 이불 한 겹 슥 덮었다. 방은 이미 어둑했으니 한잠 자기엔 최적이었다. 기어코 한 팔로 유현의 머리 받쳐주고 다른 팔은 가벼이 두른 온화 천천히 숨 고른다. 차츰 호흡 고르게 퍼지며 완전히 잠에 들기 전, 다정한 속삭임 있었다.

"언제가 네가 내 등에 칼 꽂는다 해도. 나는 널 참 많이 애정해. 유우야. 잘 자."

말 끝나기 무섭게 잠 들었으니 대화 더 이어질 일은 없었을 것이다. 한낮임에도 미지근한 어둠과 적막함에 감싸인 방 안엔 곧 아주 작은 숨소리 둘 만이 희미하게 흘렀지 않을까.

//이걸로 막레~! 유현주 일상 수고했다구~~ 유현이 요 앙큼한 뇨속~~ 돌리는 내내 흐뭇해서 즐거웠다구~

359 ◆ws8gZSkBlA (GB7zzx2/NA)

2023-06-07 (水) 10:28:39

뭐를 뺏겨?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어두운 공간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 생물의 앞에서 하 사감이 미간을 좁혔습니다.

' 왜, 더 말해줘? '

그의 물음에 껍데기 안에 틀어박혔던 거북이 머리가 불쑥 튀어나왔습니다. 거북이를 닮은 듯 용의 뿔이 달린 머리와 눈동자가 데굴데굴 하사감을 응시합니다.

막내는?
' 크게 충격 받았지. 헌장을 많이 따랐으니, 인간들 지키겠다고 잠갔는데 여의주를 뺏겼잖아 '
잘하는 짓이다. 넌 역린 빼앗기고 걘 여의주 빼앗기고.

거북이 머리가 힐난하자, 하사감은 아랫입술을 삐죽 내밀었습니다.

' 누가 그럴 줄 알았나? '
야.
' 왜 '
너, 말 좀 전하고 너네 학당 인간 도사 몇 명만 쉬게 해봐라

거북이의 말에 하사감의 눈이 가늘어졌습니다. 아, 설마. 이 누이가.


거기 학당 인간 중 범인이 있는지 찾아보게
찾으면?
죽여야지.

뭘 당연한 걸 묻느냐는 표정으로 거북이가 웃더니, 다시 껍데기 안으로 쑥 들어갔습니다. 하 사감은 자신의 뒷머리를 긁다가, 동굴 밖으로 나갔습니다.

360 ◆ws8gZSkBlA (GB7zzx2/NA)

2023-06-07 (水) 10:28:57

두 분 일상 고생하셨습니다!!

.dice 1 100. = 64-70이상

361 ◆ws8gZSkBlA (GB7zzx2/NA)

2023-06-07 (水) 10:29:10

🤐🤐🤐(뿍)

362 윤하주 (0nMXf5ZiCM)

2023-06-07 (水) 11:10:43

다갓이 너무해 너무해 너무해

363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11:20:10

다갓이 정말 이악물고 반응 안줘서 넘 슬픈 거시에오

이 슬픔 온화에게 풀겠다 다음 진행에서 대차게 굴릴 것

364 유현주 (LpgoN.YD7s)

2023-06-07 (水) 11:36:50

>>360 넘무해 다갓.....

막레 확인했어요~ 온화주도 일상 수고했구~ ㅋㅋㅋㅋㅋㅋㅋ앙큼...? 허튼생각 하는 애를 깜찍하게 봐주셨다면 다행이네요💦 온화 당신은 빛...😇

>>359 와아 범인을 해치워라~ 나는 범인 아니니까 괜찮다~(?)

365 윤하주 (0nMXf5ZiCM)

2023-06-07 (水) 11:40:10

헉 나도 대차게 굴릴 생각중 ... 사실 영원히 말 못하게 할까 고민도 수십번했음!!!

366 유현주 (LpgoN.YD7s)

2023-06-07 (水) 11:45:59

>>363 >>365 (그윽하게 바라보기...)

367 ◆ws8gZSkBlA (WRS7cxuKr.)

2023-06-07 (水) 12:54:20

우우 퇴근하자마자 자고 일어났어요 우우

368 윤하주 (QA8NXf6vEw)

2023-06-07 (水) 13:01:00

잘자써? :3

369 ◆ws8gZSkBlA (WRS7cxuKr.)

2023-06-07 (水) 13:24:54

완전 푹 잤어요:3!!!

이제 일해야죠.. 일... 일... 잡무... 우에에엥(눈물)

370 윤하주 (QA8NXf6vEw)

2023-06-07 (水) 13:30:34

(쑤다담) 일은 정말 하기 싫은 법이지 :3

371 아회주 (.uibnA/cl.)

2023-06-07 (水) 17:05:12

운이 좋지 못한 하루네요... 대차게 넘어져서 팔꿈치랑 다리를 꿰매게 될 줄이야...😂 치료 받고 갱신해요... 아프네요~🥲

372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17:16:38

>>366 (무서워오!)

>>371 헐 아회주 괜찮아...?! 아으 꼬맸다니 내팔다리도 쓰리다 어쩜 그런 하루가 있어... 아회주한테 와그라누 현생..8ㅁ8 치료 하고 푹 쉬어야해... (토닥토닥)

373 윤하주 (QA8NXf6vEw)

2023-06-07 (水) 17:33:40

>>371 헉 꼬매다니 크게 다친거 아니야?! (8-8 ... 관리 잘해야 금방 낫는다니까 술은 마시지말고(중요) 푹 쉬어야해

374 ◆ws8gZSkBlA (WRS7cxuKr.)

2023-06-07 (水) 18:01:48

아이고 아회주 괜찮아요?! 푹 쉬어요88888888


미치겠다 오늘따라 왜 이렇게 자꾸 잠들지.....

375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18:07:42

>>374 >:3 (골골송으로 캡틴 재우기 시도)(그릉그릉그릉)

376 ◆ws8gZSkBlA (WRS7cxuKr.)

2023-06-07 (水) 18:22:01

앜ㅋㅋㅋㅋㅋ큐ㅠㅠ 안돼요.... 이미 너무 많이 잤다구요.....

377 윤하주 (0nMXf5ZiCM)

2023-06-07 (水) 19:36:44

(캡틴 옆에서 같이 자기)

378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20:09:40

그리고 내가 자버린 것에 대하여... 3.3)

379 가현주 (uDlWTYQU7I)

2023-06-07 (水) 20:23:22

갱신이야~

380 윤하주 (dKbfa3tYSI)

2023-06-07 (水) 20:25:36

다들 쫀밤! ><

381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20:26:13

다들 안녕이라구~

382 윤하주 (dKbfa3tYSI)

2023-06-07 (水) 20:26:58

(쓰다다다담)

383 유현주 (LpgoN.YD7s)

2023-06-07 (水) 20:31:47

(온화주를 쓰다듬는 윤하주를 쓰다듬기)
안녕하세요~ (ง˙∇˙)ว

>>345 현실적... 북부대공...?(위대하신 령도자 수령동지를 생각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ㅖ?? 아니 그분은 좀 무서운...데... (궁기 봄)(어... 아버지 자리 계승하기 의외로 별거 아닐지도) 그래도 2주동안이나 참아주냐고요 무말랭이 말랑력이랑 인내심 실화냐 마이 리럴 티베탄 래빗...🥹 근데 돌려말하면 잘 몰라서 "그래? 그럼 계속 먹어." 이러면서 더 확실하게 말할 때까지 반복할 예정이래요...👀
그 대답에는 납득할 것 같네요. 본인도 죽은 것보단 살아있는 쪽이 더 흥미롭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많은 것들을 스스로 찾아가는 중이니... ㅋㅋㅋㅋㅋ아니 이건 떡밥까진 아니고욧~!!!! 그런데 생각해보면 현실에서도 척박한 지역의 문화는 전반적으로 음울한 느낌이 있는 걸 보면 어떤 의미에서는 역시 북부 정서가 맞을지도요🤔 그러고 싶지 않았지만 스스로 그렇게 됐다...라는 부분, 이 대답도 두루뭉술하지만 유현이에게 있어서는 충분히 대답이 됐겠네요. 아회랑은 다른 의미였겠지만 본인도 비슷하게 이해할 수 있을 이유였으니까요.
으으으음~...... 모르는 쪽도 좋고 아는 쪽도 좋고! 그렇지만 저도 아회주가 말씀하신 그 썰이 좋으니까 후자로 가죠! 학당에서 아회가 다른 이름을 쓰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된 다음에는 "……개명했어?"하고 묻지 않았을까요~ 특별히 배신감을 느끼거나 의심하는 기색은 아니고, 정말로 사실을 묻는 의도로요. 아회가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편한대로 계속 불렀을 테니 그럼 지금까지도 계속 암호라고 부르는 걸로!
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아회야 그거 너무 많이 먹으면 몸(이) 상해~!! 아회주도 수고하셨어요!! 좋은 소재 떠올려주셔서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 ٩( ´ω` )و ♪

384 윤하주 (dKbfa3tYSI)

2023-06-07 (水) 20:32:41

후후 내 쓰다듬은 광역기였다!!! (쑤다다담) 유현주 안녕 쪼은 밤이야~~

385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20:33:42

(쓰담에 하악질!)

유현주도 어서오구~

386 윤하주 (dKbfa3tYSI)

2023-06-07 (水) 20:34:25

(하악질에 울상)

387 유현주 (LpgoN.YD7s)

2023-06-07 (水) 20:36:20

>>385 우우웃(´°̥̥̥̥ω°̥̥̥̥`)

윤하주 가현주 안녕하세요~

388 가현주 (uDlWTYQU7I)

2023-06-07 (水) 20:43:44

오늘은 일찍부터 사람이 많구나 다들 안녕~~~

389 ◆ws8gZSkBlA (WRS7cxuKr.)

2023-06-07 (水) 20:44:39

또 잤어요 이게 무슨 일이야.............

최근에 계속 여러 일이 겹쳐서 그런가 몸이 피로에 누적된 느낌이어요.. 다들 좋은밤이얘요... 늦은 저녁이라도 먹고 올게요...

390 윤하주 (dKbfa3tYSI)

2023-06-07 (水) 20:46:12

헉 캡틴 그러다 몸 상해! 피곤할땐 푹 자는게 좋다구 :3 ... 저녁 맛있게 먹구 와~~

391 유현주 (LpgoN.YD7s)

2023-06-07 (水) 20:52:28

>>388 안녕안녕~ 잠깐 갱신한 거라 다시 사라질 예정이지만요😉

캡틴도 안녕하세요! 에구구 피로가 좀 풀려야 할 텐데.... 저녁 잘 드시고 이따 다시 봐요! :3

392 가현주 (uDlWTYQU7I)

2023-06-07 (水) 20:58:55

캡틴 요즘 바빠보였으니까... 날씨도 점점 더워지니만큼 컨디션 관리 잘 하기야! 다녀와~~

나도 늦은 저녁 먹고 돌아와야겠다 오늘은 곱도리탕 달려~~~~

393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21:13:53

아 배부르담 기분좋담 :3

캡틴 가현주 맛저하구~

394 가현주 (uDlWTYQU7I)

2023-06-07 (水) 21:55:56

컴백~~~~ 엄청 늦게 보기는 했지만 온화주도 맛저했을까! :D

395 윤하주 (J4eQRubFXI)

2023-06-07 (水) 21:56:47

나도 컴백! >:3

396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21:59:49

https://www.neka.cc/composer/13009

화야 몇살~?

온화 : 14살이어요!

빈손으로 갱신하기 심심해서 후다닥 만들어봄 뇌절이지만 그런가보다 해주기 (찡긋)

397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22:02:44

>>394 물논 맛저하구 수박으로 후식도 챙겼지~ 가현주도 곱도리탕 맛있었을까나~

398 가현주 (uDlWTYQU7I)

2023-06-07 (水) 22:10:06

14살!!!!!!!! 1!!!4!!!!쨜!!!@!!!(임가현주 나가.) 뇌절? 뇌절의 뜻풀이는 뇌가 정말 사랑하고 절대 쳐낼수 없는 14살 온화의 줄임말 줄여서 뇌.절인 것입니다 ^Q^ 역시 픽크루는 언제 봐도 색다르고 늘 짜릿하고 흐뭇한 것...

>>397 물론! 술 한잔 걸쳐가면서 먹는 곱도리탕 이건 진리라며 ^q^ 이 날씨에 수박으로 후식 챙길줄 아는 온화주는 맛잘알...?

399 ◆ws8gZSkBlA (WRS7cxuKr.)

2023-06-07 (水) 22:10:54

밥 먹고 왔어요!! 오자마자 멋진 온화 픽크루가!!!(야광봉)

400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22:14:23

>>3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가현주가 폭주한다! (파괴폭탄 투척)(?) 물론 저렇게 귀여운 건 잠시였고 엄청 빠르게 쑥쑥 자라벌임^^

캬 곱도리에 술 한잔 할 줄 아는 가현주야말로 맛잘알~ 아으 나도 술 맥주 와인 위스키이이이......

>>399 캡틴 어서와~ 사실 캡틴 올 때 맞춰서 올린 것 (찡긋)(그럴리없음)

401 ◆ws8gZSkBlA (WRS7cxuKr.)

2023-06-07 (水) 22:14:45

그리고 두 분 선관 고생하셨습니다:>

402 윤하주 (J4eQRubFXI)

2023-06-07 (水) 22:14:59

14살이라니 귀여워서 주거 ... 주거 ... 주거 ... (사망)

403 아회주 (YUK/4xxp8U)

2023-06-07 (水) 22:17:42

갱신합니다... 세상에, 온화 너무 귀여워요....

술과... 곱도리...탕... 스읍... 맛있겠다...

404 ◆ws8gZSkBlA (WRS7cxuKr.)

2023-06-07 (水) 22:19:05

아회주 어서오세요!!

405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22:19:33

저 아이는 조만간 세상에 둘도 없을 망나니가 됩니다~

아회주도 어서와~!

406 ◆ws8gZSkBlA (WRS7cxuKr.)

2023-06-07 (水) 22:23:37

.dice 1 100. = 13-이것은 떡밥이고 90이상이 나오면 큰 거 하나 말할 거예요

407 ◆ws8gZSkBlA (WRS7cxuKr.)

2023-06-07 (水) 22:24:43

冬사감의 모든 형제들은 학당을 주시하기 시작했으며, 그 중 몇몇은 특정 캐릭터를 보면 죽이려 들 것입니다.

408 가현주 (uDlWTYQU7I)

2023-06-07 (水) 22:26:34

캡틴이랑 아회주 안녕~~~ ㅋㅋㅋㅋㅋㅋㅋ 맛있었지... 곱도리+테라? 이건 이것대로 또 꿀맛일수가 없다며 ^-^

>>400 으아ㅏ악 범인은 온화ㅈㅜ.... (파괴됨) 아 어렸을땐 귀여운 맛이 있었다면 지금은 성숙미 뿜뿜하는게 또 매력 아니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술을 챙겨줘야...! (랜선 술)(🍺🍸🍷🥂🍹)

409 초아주 (6lKRekNTPI)

2023-06-07 (水) 22:27:06

갱신합

410 초아주 (6lKRekNTPI)

2023-06-07 (水) 22:29:01

인사 도중에 작성되는 건 무슨 경우🫣 아무튼 좋은 밤이에요~!

411 가현주 (uDlWTYQU7I)

2023-06-07 (水) 22:29:25

꿀맛이 아닐수가 없다며... 문맥 제발

아늬 학당 주시당하고 있어...? 아까 위에 살짝 봤을때 비희 첫등장했던 것도 뭔가 의심쩍었는데 무서워지잖아 살아남아라 인타-네토 서바이버(?)

412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22:29:42

>>407 에 어 음 ㅋㅋㅋㅋ 심히 찔린다... 하지만 재밌겠다~! 근데 동 사감의 형제? 용생구자 말고 따로 더 있나?

>>4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괴된 가현주 루팅) 성숙?보다는 개판!이 맞다고 이 오너는 자부함~ 헝헝 랜선 알콜이라니 더 고파진다...!

초아주 어서와~!

413 가현주 (uDlWTYQU7I)

2023-06-07 (水) 22:30: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아주도 안녕입 (임가현주 나가.)

414 윤하주 (J4eQRubFXI)

2023-06-07 (水) 22:30:01

특정 캐릭터?!?!? (무서워짐) 초아주 안녕!

415 ◆ws8gZSkBlA (WRS7cxuKr.)

2023-06-07 (水) 22:31:05

초아주 어서오세요!!!

>>411 비희라는 것을 알아채다니, 가현주 눈치가 매우 빠르시군요(철컥(?

416 가현주 (uDlWTYQU7I)

2023-06-07 (水) 22:35:40

>>412 개?판의 뜻풀이는 개쩔고 짱되는 이 판의 온화의 성숙미라는 뜻이라며 ^Q^() 앗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편의점으로...? 혼술용으로는 편의점 술만한게 없기도 하고! 그보다 온화주가 나를 주웠구나...?

< 임가현의 오너 임가현주 >

회사 생활에 찌들대로 찌들어 퇴근때마다 술!! 을 찾아 헤매는 낡고 피폐한 회사원.

당당하게 술집 찾아갈 깡과 악바리가 안 되어 편의점에서 술과 안주를 사 혼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필요가 없다. 버리자.

(?)

417 가현주 (uDlWTYQU7I)

2023-06-07 (水) 22:37:20

>>415 내가 떡밥 캐려고 용생구자 문서만 맨날 들여다본 보람이 있 아아아ㅏ니 철컥이라니 도캡에게 총살당해...!! (덜덜덜덜)

418 초아주 (6lKRekNTPI)

2023-06-07 (水) 22:40:56

>>396 악 온화 너무 귀엽다😭 머리 긴 건 어렸을 때도 그랬나 보네요~

>>407 이건 또 무시무시한 떡밥이.. 나중에 무슨 일 일어날지 벌써 궁금해지네요🤔

419 윤하주 (J4eQRubFXI)

2023-06-07 (水) 22:41:02

가현주 대다네!

420 ◆ws8gZSkBlA (WRS7cxuKr.)

2023-06-07 (水) 22:41:46

가현주의 주접을 본받아야 할텐데... :3c

다들 좋은 밤입니다! 놀랍게도 도캡은 자도자도 졸린 상태입니다... 지금도 눈 감으면 더 잘 수 있어요...

421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22:41:56

눈치가 좋으면 철컥 당하는 도화어장...!

>>416 가현주 해석력은 가히 우주 제일! ㅋㅋㅋㅋ 편의점... 젤 가까운 곳 걸어서 10분... 어두움... 가로등 10미터당 1개(체감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버릴거다 쟈근 케이지에 넣어서 삼시세끼 영양식만 먹이며 건강하게 만들어주지 임가현주 후후후후

422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22:44:48

>>418 애기애긔 때부터 길고 찰랑찰랑한 머리가 자랑이었대~ 빗질 받는거 짱좋아함 물론 지금도 (찡긋)

423 ◆ws8gZSkBlA (WRS7cxuKr.)

2023-06-07 (水) 22:48:01

다들 안녕안녕이예요:3

그러고보니... 티벳 하니까 생각났는데, 예전에 신화나 주술 쪽에 관심 많아서 도서관 책을 뒤져보다가 티베트 쪽 주술 책을 보게 되었는데...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주술이 있더라구요? 대신에 살아난 사람은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어라, 이거 좀비..? 어라..

424 가현주 (uDlWTYQU7I)

2023-06-07 (水) 22:48:27

오잉 나 나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며 (숨음)(부끄러움) 도캡 피로누적 최대치인것 같은데 ㅠ-ㅠ 그럴때일수록 푹 쉬기...!

>>421 주접을 위한 빌드업을 그렇게 띄워주면 나는 부끄러워요잉... (체감상) 붙은게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길이라면 혼자 거닐기는 두렵지 응 ^-ㅠ 내일 날 밝을때 미리 몇잔 쟁여놓는건 어떨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저번처럼 병 속의 임가현주 엔딩은 나지 않겠지...?(?) 그렇게 온화주에게 줍줍당한 임가현주는 오늘도 사육당하고야 마는데~~! 다음 이야기에 계속....

425 ◆ws8gZSkBlA (WRS7cxuKr.)

2023-06-07 (水) 22:51:24

>>422 아 온화에게 궁금한 거 있었는데.. 너무 졸려서 내일 물어볼래요.... ㅇ<-< 안되겠다 누워있어야겠다 너무 졸립ㄴㅏ....다....

426 가현주 (uDlWTYQU7I)

2023-06-07 (水) 22:51:39

>>423 아늬 이게 뭐시여 (눈 비빗) 이런거 보면 창작물에서 나오는 괴물들은 창의력 하나만으로 나오는건 아니지 싶고... 늘 뭔가 뒷배경이 있지 싶고.... 주술이니만큼 언젠가 진행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고....? (두려워짐!)

427 초아주 (6lKRekNTPI)

2023-06-07 (水) 22:51:55

>>420 그간 피로가 많이 쌓이셨을지도.. 너무 졸리면 무리하지 말고 일찍 주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422 저 길이에 좋은 머릿결 유지하다니 대단하군요👍 비법이 궁금한데요~ 아 또 그렇게 말하시면 반드시 빗질 해주고 싶어진다고요~!

428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22:52:57

>>423 그건 구울? 이엇던 거 같기도 하구~

>>424 날 밝을 때 술 사오기 (메모)(자고 일어나면 까먹을 것)(?)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엔딩이 하나뿐이면 재미없자너~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도전과제 달성!
end 2. 케이지 속 임가현주

429 윤하주 (J4eQRubFXI)

2023-06-07 (水) 22:53:30

헉 온화 빗질 ... 나중에 빗질 해줄 수 있기를 기원 ...

430 ◆ws8gZSkBlA (WRS7cxuKr.)

2023-06-07 (水) 22:53:49

놀라운 사실은 그.. 도서관 대여한 그 책 말이죠? 대여하고 시간이 흘러서 조금 뒤에 또 대여하려고 도서관 찾아갔는데 없었어요...(흐릿) 주술 이름도 기억 안나는데...(흐릿2222)

도서관에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책 본 적도 있기 때문에 또 그런 비슷한 일인 건가 하고 넘겼답니다. 세상엔 참 많은 일이 있어요

431 아회주 (YUK/4xxp8U)

2023-06-07 (水) 22:54:53

캡틴 푹 주무시고 초아주 어서 오셔요...!

아아아... 뭔가 쓰고 싶은데 손에도 지금 밴드를 크게 붙이고 있어서 그런가 되게 쓰라리네요……. 🤕

432 ◆ws8gZSkBlA (WRS7cxuKr.)

2023-06-07 (水) 22:55:32

아회주 어서오시구 그럴 떄는 푹 쉬세여!!

저는 일단.. 최대한 꺠어있다가 사라지며 잠든 거예여....... 오늘 모처럼 사람 ㅁ낳은데 깨어있고시퍼여...근데눈이 뻑뻐하고 감겨여.. 절려ㅣ....

433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22:56:17

>>425 엣 뭐야 그거 뭔데 안돼 물어보고 자! 나 궁금해서 못자!

>>427 타고난 것+엄청난 양의 빗질~! 아무리 귀찮아도 씻고 난 후에 머리 손질은 철저히 한대~ 빗질 말고 스윽 만지고 튀어도 뭐라 안함~ ㅋㅋㅋㅋ

434 ◆ws8gZSkBlA (WRS7cxuKr.)

2023-06-07 (水) 22:57:04

별 거 아니고 온화 12세였더가ㅓㅓㅓ 하사감이 물어보면 뭐라 대답할지...? 인데 아ㅓㄴ젠가 일상에서 일상에서오ㅑ이ㅏㅏㅏㅏㅏ에서 물어보면 되지 않을까 하고아니 오늘 물어봤다ㅏㅏㅏㅏ

435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22:59:02

>>429 ㅋㅋㅋㅋㅋㅋ 윤하에겐 꽤나 어려운 도전과제 일지도...?

>>430 앗 나도 그런적 있어! 분명히 집에 있었는데 나중에 책장 들어내도 없더라...? 그것도 전세계의 주술전설신화 이런거 모음집이었는데 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오타 오진다 그냥 눈 감고 자~~!

>>431 (간접고통) 아으... 덧나면 안되니까 무리하지 말자 아회주...! 진통제 소염제 꼭 챙겨먹구...!!!

436 가현주 (uDlWTYQU7I)

2023-06-07 (水) 23:00:57

아회주 다시 안녕~~~ 손은 왜 어디 다친거야?? ;-;

>>428 그러면 내가 안 잊어먹게 술 독촉을 해주면 되겠다 ^u^(?) 아늬 멀티엔딩 준비해준건 좋은데 뭔가 무서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도 온화주가 소멸하거나 해서 나도 굶어죽는 그런 엔딩은 아니지 응?..?

>>430 도캡 뭔가 늘 엄청난 일들을 겪고 있어 :0 전에 그 놀이터 그네도 그렇고 책도 그렇고...

437 초아주 (6lKRekNTPI)

2023-06-07 (水) 23:02:55

>>431 다치셨나요😭 무엇을 쓰실지 몹시 궁금하지만 덧날 수 있으니 푹 쉬시길 권장하고 싶습니다.. 빨리 나으시길 바라요😢

>>433 오 아무 이유 없이 온화 머리카락 만지작대고 싶어졌어요~ 막 묶거나 땋거나 해도 가만히 있어주려나요~

캡틴 슬슬 주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졸리면 푹 쉬자구요~

438 윤하주 (J4eQRubFXI)

2023-06-07 (水) 23:06:27

>>430 헉 이건 좀 무서운 일일지도 ...
>>431 으악 쉬어야해~~ 다친 곳은 안쓰는게 젤 좋다고!
>>435 첫만남을 그렇게 하면 안됐다 ... (슬퍼짐)

439 아회주 (YUK/4xxp8U)

2023-06-07 (水) 23:09:31

캡틴 너무 피곤하시면 푹 쉬셔야지요~ (뽀담뽀담)

;-;.. 정말이지, 길거리에서 아스팔트 위 롤링걸을 찍어버린지라 너무 부끄러운 나머지 아픈 것도 몰랐다가, 피가 양말을 적실 때에야 깨달을 줄은...🤦‍♀️ 바보여요, 바보. 손바닥이 따끔따끔해서 최대한 안 닿게 쓰고 있지마는, 응. 조금 나중으로 미뤄야겠어요... :/

440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23:10:38

>>434 그건 조만간 사감샘 방에 처들어갈 각 잡고 있으므로 그때 물어보십쇼^^

>>436 그리고 독촉할쯤엔 이미 날이 어두워졌고 어쩔수 없이 밤길로 술을 사러 나가게 되는데 (흔한 공겜 인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지~ 이번엔 엔딩 부제도 있어 '영원한 사육'이라고~ 절대 놔주지 않아

>>437 막 자르거나 당기지만 않으면 건드려도 그냥 냅둠~ 대신 역으로 희롱당할 각오는 해야~ ㅋㅋㅋ

>>438 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미 지나간 첫만남... 윤하, 화이팅!

441 초아주 (6lKRekNTPI)

2023-06-07 (水) 23:11:29

>>430 기묘한 일이네요🤔 하긴 가끔 당연한게 생소하게 느껴지거나 없어야 할게 돌아오거나 별일 다 있긴 하더하고요~

늦은 시간이지만 천천히 일상 돌리실 분 있으면 찔러주세요~ 물론 없어도 괜찮습니다😗

442 윤하주 (J4eQRubFXI)

2023-06-07 (水) 23:11:58

>>440 그땐 그런 아이였으니 어쩔 수 없지 ... 관계 개선을 위해 힘쓰는거야!

443 초아주 (6lKRekNTPI)

2023-06-07 (水) 23:18:33

>>439 설명만 들어도 너무 아픈데요..? 아회주 괜찮으신가요😭 약 잘 바르시고 흉 없이 잘 아물었으면 좋겠네요

>>440 그건 오히려 포상이죠👍 반드시 머리끈 들고 온화 찾아가야만

444 가현주 (uDlWTYQU7I)

2023-06-07 (水) 23:22:40

초아랑도 한번 돌려야 하는데 내가 지금 돌리던게 있어가지고 ;-;... 다음 기회에...!

>>439 아아아니 맙소사 뭘 얼마나 굴렀길래 :ㅁ 피 엄청 많이 났던거 아니냐구.. 얼른 낫길 바랄게...!

>>440 공겜 인트로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m마다 있는 가로등... 그 가로등 불빛 아래 누군가가 서 있는데....!(두둥) E......? 잠깐만요 글씨 색이 조금 많이 무서워졌는데 저 그냥 나갈... 게요.... (케이지 문 열고 나가며...)

445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23:23:39

일상~ 하기엔 내 체내 배터리 실시간 방전 중>>>> 고멘네★

>>442 (치어리딩)(꼬리 살랑살랑)

>>443 ㅋㅋㅋㅋㅋㅋ 아 초아 청룡이지? 온화 동생 중에 청룡 소속도 있으니까 건너건너 아는 사이라고 해도 좋을지도~

446 ◆ws8gZSkBlA (WRS7cxuKr.)

2023-06-07 (水) 23:24:01

ㅏㅏㅏㅏ초앙주일상구하나대여ㅜㅡㅜㅜㅡㅏㅓㅓㅓㅓㅓ다들 드니야ㅡㅓㄱ구ㅏ너워귀여우ㅏ귀여워ㅝㅓㅓㅓㅓㅓ 나 흐나도 안졸려여 안졸야냐 은졸알어ㅕ안젛라여!!!!

447 윤하주 (J4eQRubFXI)

2023-06-07 (水) 23:25:10

>>441 헉 일상 ... 하고싶지만 금방 자러갈 시간이라 8ㅁ8
>>445 온화주의 응원을 받아서 힘내는거야!!
>>446 얼른 자라 캡틴!

448 ◆ws8gZSkBlA (WRS7cxuKr.)

2023-06-07 (水) 23:25:56

토아아아초타초아초나초아ㅏㅏ랑 만나야하는데데ㅔㅔㅔ

449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23:25:57


>>444 ㅎㅎㅎㅎㅎㅎㅎ 가현주...? (짤)

>>446 안돼. 캡틴 더 못 놀아. 이제 자야해. (이불덮어줌)(수면용 브금)

450 ◆ws8gZSkBlA (WRS7cxuKr.)

2023-06-07 (水) 23:27:32

드다드다들잘나나아ㅏㅏㅏㅏㅓㅓㅑㅕㅏㅈㅇ자어장저여잩쟈여!

451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23:27:42

하~~ 나 뒷북이지만 동 사감 제압전때 걍 온화 들여보낼걸~~ 평화적 캐리 가능했을 거 같은데 크

하지만 모두에게 그 모습을 보여서 남은 학당 생활 동안 이불킥 흑역사를 만들고 싶지 않았던 온화가 내 뒷목을 잡았다...

452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23:28:24

캡틴 오타가 졸려서보단 현실 버퍼링 걸린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웡!

잘 자 캡틴~ 굿밤~!

453 가현주 (uDlWTYQU7I)

2023-06-07 (水) 23:29: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얼른 자자... 푹 자야 시트캐들 만날수 있지 얼른 코 자자구 :D (자장자장)

>>449 흐이이익 도망쳐~~~ (케이지 탈출!)

454 가현주 (uDlWTYQU7I)

2023-06-07 (水) 23:32:17

ㅋㅋㅋㅋㅋㅋㅋ 제압전.. 그 누구도 물러날 생각이 없었던 바로 그때...(아련) 사감님들만 있었으니까 망정이지 다른 캐들도 있었다면 기억 안나는거 자꾸 물어보는 무한루트를 탔을지도 몰라~~

455 윤하주 (J4eQRubFXI)

2023-06-07 (水) 23:39:22

ㅋㅋㅋ 그래도 온화 귀여웠을것 같은데 ... 동 사감님 제압전은 윤하 트리거를 마구마구 눌러버려서 ...

456 초아주 (6lKRekNTPI)

2023-06-07 (水) 23:39:52

>>445 헉 청룡하길 잘했다.. 슬쩍 위키 보고 왔는데 온화 동생이 4학년 맞을까요? 그러면 1년 차이니까 거리감 많이 느껴지지도 않을 것 같고요~ 약간 지인의 가족 같은 느낌이 되려나요~

캡틴 오늘은 꿈나라에서 만나는 걸로 하자고요~ 푹 자고 내일 봐요!

457 온화주 (AULwUOBwBg)

2023-06-07 (水) 23:43:39

>>454 어린애들 특 사방에 있는게 다 궁금하고 왜 그런지 알아야함~ ㅋㅋㅋㅋ 뭐 그 때의 온화는 먼저 말 걸지 않으면 묻지도 않았겠지만~

>>455 휴 다행이다(?) ㅋㅋㅋㅋ 그 때만큼은 윤하한테도 방실방실 웃어줬을 것~ 아유 우리 애는 낯을 안가려서 문제에요 같이 가자면 다 따라간다니까(???)

>>456 청룡 동생은 4학년 맞아~ 이름은 류예온! 예온이 본인이 워낙 활발하고 청룡 그 잡채라 초아가 선배라도 꺄륵대면서 잘 들이대고 다녔을거야~ 조금만 잘 대해줘도 가족얘기 TMI 좔좔 쏟아내는 투머치토커인게 함정~ ㅋㅋㅋㅋ

458 초아주 (6lKRekNTPI)

2023-06-07 (水) 23:44:09

제압전.. 설득이고 뭐고 다들 열심히 공격했었죠🫣 사실 그때 기억 잠그는 것도 한 번쯤 나올만하다 했는데 안 나오더라고요~ 공격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걸 알았으니 앞으론 여러 각도에서 봐야겠구나 싶기도 하고~

459 윤하주 (jV2ZjQ/tb2)

2023-06-08 (거의 끝나감) 00:00:08

>>457 헉 웃어준다니 넘 귀엽잖아!!!!
>>458 하지만 감각을 잠구다니 싸우자는 뜻 밖엔 없는것 같잖아!

460 초아주 (8on/IX4GxI)

2023-06-08 (거의 끝나감) 00:01:49

>>457 류가 사람들 다 이름 왜 이렇게 예쁘죠?? 예온이 곁에 있으면 실시간 가족 뉴스되는 거 아니냐고요🤣 초아가 들은 이야기 굳이 본인에게 말하진 않을 것 같긴 한데 온화 지나가는 것만 봐도 아 그 사람? 아 그때 그거? 하면서 내적 친밀감은 엄청 느낄지도요🤔

461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00:02:01

✦임가현 판매방송 중✦
가격: 2451만원
시청률: 25%
구매율: 79%
셀링 포인트: 배터리 용량 증가!
평점: ★★☆☆☆
베스트 리뷰: 너무 시끄러워요...

#홈쇼핑의당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850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단 진짜 별에별게 다 있구나?? 너무 시끄러워요 이거 찰떡 아니냐며..

>>457 원래 애기들은 다 그런 법이지~~~ 호기심 한가득 귀염말랑이들 ^u^ ㅋㅋㅋㅋㅋㅋㅋ 하 눈만 안 잠겼었어도 어려빈 온화 볼수 있었던건데 아쉽다며... 하필 9턴 딱 지날때 사감님 폭주도 끝나버리고 ㅠ

462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00:07:42

>>459 한참 사람 좋아할 나이 열두쨜 이었으니까~ ㅎㅎㅎㅎ (비설 감춤)

>>460 엣 음 (귀찮아서 대충 지은 이름 한가득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가족얘기가 엄청 많을거긴 해?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듣고 들은 초아라면 내적 친밀감 안 느끼는게 이상할지도 ㅋㅋㅋ

>>461 와 구매율 높아! 근데 평점 왜이래 ㅋㅋㅋㅋㅋㅋ 시끄럽다 진짜 찰떡 ㅋㅋㅋㅋ

제압전 끝나면 바로 퇴장할 것이었으므로 중간에 못 봤으면 기회 없었지롱~ 호호 가현이 흥미레이더에 안 걸려서 요캇타★

463 윤하주 (jV2ZjQ/tb2)

2023-06-08 (거의 끝나감) 00:09:57

>>461 ㅋㅋㅋㅋㅋㅋ 시끄러워요 ... 왠지 찔리는 리뷰다!
>>462 비설이라니! 비설이라니! 윤하는 듣기 힘들 것 같으니 제3자 오너적 관점에서 볼 수 밖에 ...

464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00:10:50

✦류온화 판매방송 중✦
가격: 9401원
시청률: 91%
구매율: 55%
셀링 포인트: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드려요!
평점: ★★★★★
베스트 리뷰: 7일만에 고장났어요ㅠㅠ

#홈쇼핑의당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85070

고장났다구요? 연료(술) 안줘서 그럼 적당한거 먹이면 잘 돌아감^^

465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00:15:21

>>462 구매율은 높지만 재구매 의사 뚝뚝 떨구는 그런 사람 그게바로 임가현 ^q^... 정말 놀랍게도 온화가 동 사감님 방으로 찾아올때부터 눈이 잠겨있었기 때문에 볼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며.. 이건 불공평한거 아니냐고~~(다이스한테 땡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되겠다 다음번에는 흥미레이더 제대로 시동 건다... (그없)

466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00:17:39

>>463 ㅋㅋㅋㅋㅋㅋㅋㅋ 흑룡의 tmi킹퀸 저격하는 진단...

>>464 값이... 저렴해...? 우리 온화 몸값이 저거밖에 안된다고? 진단은 각성해라 크아악(?) 평점 만점인거 뿌듯한데 7일만에 고장났다는거 이번 이벤트랑 좀 겹쳐보이는건 기분탓이 아닐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

467 윤하주 (jV2ZjQ/tb2)

2023-06-08 (거의 끝나감) 00:18:08

✦모윤하 판매방송 중✦
가격: 6478만원
시청률: 10%
구매율: 92%
셀링 포인트: 춤을 잘 춰요!
평점: ★★★☆☆
베스트 리뷰: 반품 어디서 해요?

#홈쇼핑의당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85070

춤을 ... 잘 춰? 그리고 반품하지마!!!

468 윤하주 (jV2ZjQ/tb2)

2023-06-08 (거의 끝나감) 00:20:04

>>464 구매율 높아?!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준다니 ... 리모컨 찾을때 유용하겠군! 그리고 고장났을때 술 먹이면 쌩쌩해지는거냐고 ㅋㅋㅋ
>>466 모윤하 모델과 같이 있으면 시끄러움이 수직 상승!

469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00:30:47

>>4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의외로 나만 당할 수 없다고 주변에 구매 부추기는 사람 있을지도? ㅋㅋㅋㅋ 그 날 전투 다이스가 팍팍 떠줬으니까 그 정도면 공평한거 아닐?까 ㅎㅎㅎㅎ 꺄악 흑룡표 흥미레이더다 도망쳐~~

아니 가현주 대체 어떻게 그걸 알았지? 너무 많은 걸 알아버렸군... (철컥)

>>467 수상할 정도로 춤 잘 추는 윤하? 이건 사야해! 아니 반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특정 물건 찾기 n회 이상 명령시 히든 이스터에그 발동 : 하늘에서_쏟아지는_1억_개의_욕.remix

470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00:32:28

>>467 역시 값이 꽤 나가지만 구매율 하나만큼은 빛을 발하는군 ^u^ 반품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품 멈춰~~~

471 윤하주 (jV2ZjQ/tb2)

2023-06-08 (거의 끝나감) 00:35:28

>>469 구매율이 높은데 반품한다는건 불량품일 확률이 높다는거지 88 춤을 잘 출 수 있을까 ...
윤하의 춤 실력 .dice 1 100. = 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찰지게 욕해줄지 기대된다 ... 엄마들이 하는 잔소리랑 비슷하려나

>>470 시청률이 낮으니까 사실 구매하는 양은 별로 안되지 않을까 ... (,_,

472 윤하주 (jV2ZjQ/tb2)

2023-06-08 (거의 끝나감) 00:35:45

헉 뭐야 이럴때만 다이스 높게 떠!

473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00:37:53

>>469 별점사기같은 그런 느낌인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투 다이스...? 처음에만 1 주고 나중에는 2 줬어서 그닥... 데미지 낮아지니까 1 더 잘주는것 같아서 화가 좀 났어 ㅋㅋㅋㅋㅋㅋㅋ 아늬 사실 도망쳐야할건 내가 아닐까??? 오늘만 2철컥 적립인데 이게 맞냐며 (덜덜 떨며 두손들기) 온화주에게 총살당한다.... 목숨만은 살려주십사.....

474 유현주 (sJHgadGVYI)

2023-06-08 (거의 끝나감) 00:40:54

(갱신하러 들어왔는데 윤하가 댄스머신이 되어잇엇다.......)
(이런건가)

475 유현주 (sJHgadGVYI)

2023-06-08 (거의 끝나감) 00:42:30

✦화유현 판매방송 중✦
가격: 8312만원
시청률: 28%
구매율: 45%
셀링 포인트: 에너지가 넘쳐요!
평점: ★★★☆☆
베스트 리뷰: 왜 샀지?

#홈쇼핑의당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85070

에너지가 넘쳐...? 얘가....?
사기광고로 신고해야돼~!!!

476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00:45:56

>>471 윤하 춤신이었어?! 캡틴!!! 축제 열어줘 춤판 열어줘!!!

ㅋㅋㅋㅋ 그치 비슷하지 않을까? 아니 꼭 그렇게 말을 해야...아니 그게 아니라... 하고 저절로 수그러들게 하는? ㅋㅋ

>>473 뜻밖의 노이즈마케팅이 되어버리근ㄴ거? ㅋㅋㅋ 가현이는 그랬지만 전체적으로 1이랑 고득점 잘 뜨는 날이었으니까~ 누군가가 플러스라면 누군가는 마이너스가 되어 균형을 맞춰야 하지 가현이 다이스가 그랬던 것! >:3 후... 이번만 봐주겠어 가현이는 아직 보여줘야 할 모습이 많이 남았으니... 케헤헤

477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00:47:25

유현주 어서와~ 오자마자 짤 무어야 ㅋㅋㅋㅋㅋㅋ 아 유현이 진단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리뷰 뭔데 진짜 왜삿는데 ㅋㅋㅋㅋㅋ

아냐 의외로 에너지가 넘치지 않을?까 백룡맨 유현이라면? ㅋㅋㅋ

478 유현주 (sJHgadGVYI)

2023-06-08 (거의 끝나감) 00:52:35

안녕하세요 다들~ (~˙∇˙)~📣

>>4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왜 샀을까..... 아 그러게요 활기는 없어도 다른 에너지는 넘칠지도~(다른 에너지: 새벽에 우두커니 서서 구매자의 자는 모습을 빤히 쳐다볼지도 모름)(?)

479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00:54:36

유현주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늬 리뷰가 왜 샀지인건 왜죠? 유현이의 갓캐력을 모르는 어중이 떠중이가 산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 음음(?)

>>471 다이스가 인정한 춤신..! 이것은 공식입니다 적폐가 아니구요 ^q^ 시청률은 낮지만 입소문이라는게 있으니까 마케팅 잘 돼서 높아진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476 아늬 그게 왜 나냐고~~~~ 물론 나야 우리 갓캐들이 빛나면 기쁘지만 꼭 나였어야만 하는거냐 다갓~~~ 생각해보면 항상 진행때마다 그랬던듯 처음에는 잘 주다가 꼭 막타 가까워지면 2만 주구장창 뜨더라 나도 파업 한번 가...?(그리고 변하는건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헤헤 하고 웃는게 사악하지만... 이번만큼은 살려준다니 감지덕지죠 아이구 (꾸벅)

480 유현주 (sJHgadGVYI)

2023-06-08 (거의 끝나감) 00:56:15

우우 곧 잘 시간이 다가온다는 게 절망스럽다....°˚( ˙꒳ˁ )˒˒ 마지막 농땡이로 뭘 할지 점지해주세요 다갓님

.dice 1 4. = 3

1.진단
2.tmi
3.질문
4.자라

481 유현주 (sJHgadGVYI)

2023-06-08 (거의 끝나감) 00:58:43

🪧 질문 받습니다~ 가벼운 것부터 민감한 질문까지 오케이!
질문이 안 떠오른다면 편하게 패스해주셔도 괜찮아요! ( ´ ▽ ` )

482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00:58:58

뭔가 에너지 넘치는 새벽... 전체질문 한번 갈까 하는데 괜찮겠습니까~~~ 안 괜찮다고 해도 질문할거지만 히(답정너)

그러니까 캐들 흑화썰 듣고싶다 만약 4도사처럼 흑화했으면 어떤 방향성으로 갔을 것인지...? 만~~약 4도사한테 교화되는게 가능했었다면 캐들은 교화되고 어떤 방향성으로 나아갔을지? ^u^

483 유현주 (sJHgadGVYI)

2023-06-08 (거의 끝나감) 01:00:15

>>4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능이 좋았다고 해도 8312만원은 너무 비쌌던 걸지도 몰라요....(현실적 공포!)

484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01:04:40

아늬 유현주도 질문을 받고 있었어...? 내 질문은 >>482로 대신할테니 흑화자캐 썰 '줘' ^Q^

485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01:05:52

>>4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가격의 압박은 무시하지 못하는 것이군.... 하지만 나는 안 비싸다고 여기지 충동구매 드가자~~~ (집 문서를 팔며)

486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01:10:17

>>478 머야 그거 메간...? 뭔가 시시콜콜한거 다 녹음하고 기록하고 그럴거 같잖아~~

>>479 ㅋㅋㅋㅋㅋ 나도 비슷하긴 했어 첨에 한두번? 명중 주고 콩콩 퍼레이드... 다갓 뒤에 사람있음 ㄹㅇ루 잡히기만 해봐라

>>481 우리 백룡맨... 뭘 얼마나 궁금해하고 있을지...? ㅋㅋㅋㅋㅋㅋ

>>482 (다수의 역린이 밥주는 독백 보여줌) ...흑화가 따로 필요함? ㅎㅎㅎㅎ 도사 쪽으로 교화 가능했다면 궁기에 가까워지지 않았을까?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아서~

487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01:15:31

리...갱...해요... 깜빡 자버렸다가 말짱 정신이어라!😓

488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01:18:08

>>486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화주도? 나도... 다갓 뒤에 숨어있는 사람 잡아내서 MA님을 알현하게 만들어주고 싶은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역린이 줍줍한 시점부터 흑화인거냐구 맙소사 갓.. 그래도 슥삭한게 그냥 무고한 사람들이 아니라 범죄자였으니까 흑화는 아니지 않을까 아니면 그 사람들이 사실 범죄자가 아니라....? 🤔 (개똥추리 ON.) 궁기! 저번에 캡틴이랑 잇던 일상 마무리지어지지 못해서 아쉬웠어 좀 더 이야기 진행되었다면 서로 짱친먹었을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

489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01:19:06

아회주 다시 안녕~~ 아늬 지금 깨버린거야...? 이따가 잠은 어떻게 자려구 :0

490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01:24:39

그러게나 말이에요...:/ 어떻게든 잠들까, 하고 있는데... 썰풀이는 모두 제가 훔쳐도 되는 거 맞죠?😇 (도둑질!)

491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01:24:59

>>487 아회주 어째서 깨버린 것...? 안돼 다시 잠들엇 (수면침 푝)

>>488 ㅋㅋㅋㅋㅋㅋㅋ MA님 알현하게 했다가 더 돌아버리면 그건 그거대로 환장인데...?

호호 글쎄용 과연 역린이 때문에 흑화인걸까용??? (빙글빙글) 우햐 가현주 추측회로 돌아간다~~ 떡밥을 사수하라~~ ㅋㅋㅋ 맞아 그 일상 끝까지 이어졌으면 짱친까진 아니고 그럭저럭 흥미 본위의 조력자는 되었지 않을까~ 역린까지 얻엇으니 궁기 입장에선 나름 쓸모 있는 패로 보였을거고~

492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01:26: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썰을 나눠먹는건 나야 당연히 찬성이지만... 훔치기 전에 정당한 댓가(아회 흑화타락 썰)는 지불해줘야 할 것... ^q^(문을 잠그며)(?)

493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01:31:22

악!!!! (수면침 맞고 쓰러지면서 문까지 잠김) 내보내주세요!! 아회 흑화타락썰은... 어, 어버버... 사실 그렇게 깊이 생각하진 못했지만요, 응...🤔

지금 아회가 추구하는 북부에 봄을 불러온다는 것이 뒤틀리고 뒤틀려서, 다 죽여버리고 파묻은 뒤 불태워버리면 눈이 녹고 꽃이 필 것이다로 해석할 녀석...이 되어버리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교화가 아니라 집착광공에게 납치감금 당한 지랄수라고 해야 옳을 것 같고...(일상을 봄)

494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01:33:14

>>491 E....? 잠깐만 그건 진짜 사고다 안그래도 다이스 돌아버렷는데 여기서 더 돌면 감당할수가 없어... (동공지진)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이렇게 새벽 추리를 시작하게 만드는거지 응?? 그 도전 받아주지 오케이 콜(?) 역린이 때문에 흑화가 아니라면 본성을 더 극대화시켜주는 그런 요소인걸까 싶고..? 그 전에도 범죄자 썰었던것 같은 묘사 보면 더더욱 그렇기는 한데 나 이제 얘들이 진짜 범죄자인지 헷갈리기 시작해 사실 술이랑 함께 온화의 이성을 유지시킬수 있는 그런 수단이라던가? 🤔 서로서로 이용하고 이용당하는 느낌이 되었으려나! 궁기도 궁기지만 불가살이 굉장히 탐내게 될 것 같기도 하고 ^q^..

495 유현주 (sJHgadGVYI)

2023-06-08 (거의 끝나감) 01:33:31

>>482 >>484 아아니 전체질문이라니 가현주 뭘 좀 아는 참치시잖아~!!! 이런 개꿀잼 질문을 하시다니!! 가현주의 요청... '받았다'

흑화한다면 확신의 매싸형 빌런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딱히 과학을 하는 건 아니지만! 캐릭터성으로의 매싸... 무슨 뜻인지 아시죠?😏
사람을 탐구하고 인간성이 무엇인지 파헤치는 데 집착하다 못해 비윤리적인 방식에 손 뻗게 되겠네요. 쏘우처럼 각종 끔찍하고 비윤리적인 극한 상황에 사람들을 강제로 몰아넣는다거나,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를 시킨다거나....🤔 어렸을 적 버릇 못 버리고 '물리적' 탐구에 매달리기도 하겠네요.
지금도 그런 기질 자체는 약간 있어요. 사회생활은 하고 살아야 하니까 당연히 실행에 옮기지는 않고 있지만, 지금도 후환이 없거나 충분히 그렇게 해도 될 기회가 온다면 그러고도 남을지도~😗

>>4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녹음기능은 없지만 24시간 늘 관찰하고 있으니까 구매자가 무슨 말 했는지 다 알고 있을 것 같음=조선시대 CCTV임(?)

얼마나!라고 하면... 일단 정신적인 부문으로는 인간의 정신을 구성하는 작용, 사람의 정신과 자아는 무엇에 의해 결정되는가?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의 올바른 정의는 무엇인가? 선천적인 육체의 구조? 영혼의 형태? 주입된 생활상? 인간의 본질이란? 본능은 자아를 어디까지 지배할 수 있는가? ...정도?
더 나아가 사람의 살과 장기와 뼈 같은 구조적인 부분에도 관심은 많아요. 일단 가장 본질적으로 추구하는 쪽은 정신이라 육체 부문은 비교적 관심을 덜 두지만, 아무래도 육체는 더 직관적이기도 하고 인간으로서 가장 원초적인 끌림이 있다 보니... 이쪽을 좋아하는 마음을 완전히 버리지는 못했어요. 일상 때 잠깐 나온 건데, 안겨서 움직임을 제한당하는 별로 안 좋아하면서도 체온은 좋아하는 것처럼요!😙

어... 그러니까
한줄요약: 한 마디로 이상한 애예요....

496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01:37:03

(죽을 거 같음)

497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01:37:41

캡틴 괜찮으세요...?🥲

498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01:38:38

>>493 하하하 썰을 주기 전까지는 못 나가지 나 임가현주 오늘만큼은 어장의 썰경찰 하겠다며(?) 가볍게 풀어줘도 내가 좋아해 지금 가진 목표가 뒤틀리게 된다면 딱 그런 느낌이겠구나 싶은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그림이 그려진다... 딱 피범벅 하고 텅 빈 눈빛으로 하늘 올려다보면서 당신께 반기를 들고 죄를 지은 자들을 전부 죽여버렸으니 북부에 한기 대신 온기를 불러와달라는 느낌으로 웅얼거리고 환하게 웃을 아회... 이보다 더 맛있을 수 없다 ^Q^ 집착광공에게 납치감금 당한 지랄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틈만 나면 광공 머리 도끼로 반 갈라서 확인해보고 싶어하는 그런 느낌...(?)

499 유현주 (sJHgadGVYI)

2023-06-08 (거의 끝나감) 01:39:46

저도 얘를 굴리고는 있지만 진짜 무슨 생각 하고 사는지 잘 모르겠어서 고심하고 고심하다보니 답변이 엄청 길어졌네요 ㅎ헤헤(머쓱해짐)

아회주도 어서오세요~!😀 오~ (>>493 수면침 맞고 쓰러진 아회주한테서 썰 루팅하기)(?)
wow,,, 아회 흑화썰 엄청 무시무시하고 광기 넘쳐서 저절로 망상 89827번했네요 념념굿~😋

500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01:39:50

다들 안녕하신가요:> 좋은 새벽이네요.. 전체 질문과 그 대답도 매우 흥미롭고...

그래서 저도 전체 질문 갑니다.


Q. 갑자기 대화 잘 하다가 캐릭터를 정말 죽이려 하는 NPC가 있다면, 반응은?(실제 데플 날 수 있다는 걸 염두해주세요:D)

501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01:41:14

저요? 으음.. 괜찮아요:) 응. 오히려 너무 괜찮아서 피가 식는 느낌(?)이지만 괜찮습니다.

502 유현주 (sJHgadGVYI)

2023-06-08 (거의 끝나감) 01:41:48

>>492 가현주도 흑화타락썰 주셔야죠 어허 거 상도덕은 있어야지(?)

캡틴 어서오세요~ 앗 괜찮으세요....?😮

503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01:42:19

뭐뭐뭐뭐라고요 유현이 매씨기질이라고요 거기다 쏘우식에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라굽쇼 유현아 나도 죽여줘(?)

>>498 사실 여기서 캡사이신을 더 끼얹자면요...

"어쩌나? 이제 지고하신 분은 자기에게 반기 들었다고 화풀이할 대상을 내가 다 죽여버려서 없네?" 라며 히죽 웃고는 "그럼 새 화풀이 대상을 만들어줘야겠다." 라며 살아남은 북부인에게 살고 싶으면 뭘 해야 할지 알지 않겠냐 종용하는 거죠...

앗 캡사이신이 아니라 핵을 투하해버렸네!(나빴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도끼반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504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01:43:52

>>493 >>집착광공에게 납치감금 당한 지랄수<<

이미 치여서 사망한 참치입니다.

>>494 가현주의 추측은 늘 나를 흐뭇하게 해~ ㅎㅎㅎㅎ 내가 의도적으로 빼놓은 파츠가 훌륭하게 비어있구만 홀홀 가현주의 그 추측 나쁘지 않다는 것만 말해두겠어 (띵긋)

>>495 물리적 비물리적 측면 양면으로 지대한 흥미가 있구나 우리 백룡맨...? 안기는 건 별로지만 체온은 좋아하는거 딱 고양이 같잖어~ 마치 노트북 위를 점령하는 주인님처럼? ㅋㅋㅋㅋ 그 흥미를 기반으로 저번 이벤트에서 본 온화의 모습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496 캡틴 왜 그래...?!

505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01:44:50

모야 캡틴 무서어...

506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01:44:55

아늬 캡틴 무슨일이야 (꼬오옥)

>>495 가끔씩 썰 고파지면 전체질문 던지고 썰 주워먹는 맛에 산다 이거지~~~~~ 오케이. 확인 완료. 썰 음미 시작. ^q^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럼요 말하지 않아도 알다마다요 사람에 대해서 한 없이 탐구하고 알아보고 싶어하는 신뢰와 확신의 매싸 모를 리 있겠냐며 ^u^ 하아아 이쪽도 그림이 잘 그려지게 되는 거야 진짜 죄의식 단 1도 없는 순수한 탐구심 잔뜩 묻어나는 표정 짓고서 극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 바라보고 인간은 이 상황에서는 이렇게 행동하는구나 하고 메모하고 서로 죽여라 시켜놓고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사람은 어떤 방법으로 살아남았으며 어떤 방식이 생존에 가장 효율적이었는지 하나하나 데이터 정리해둘것만 같은 느낌...! 생존자도 그냥 살려주는게 아니라 '남들과 어떻게 다르길래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궁금해졌어.' 하면서 물리적 탐구의 희생양으로 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회만 주어진다면 충분히 행하고도 남는구나 유현이 무서운 사람.. 하지만 그래서 더 매력 넘치게 다가오는 것이야 ^Q^

507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01:45:01

아회의 집착광공이면.....(궁기 봄)(부정 못 함)(흐릿)

그리고 또 하나 전체 질문입니다.

Q. 이번 제압전 이벤트 끝자락에 불가살이 난입해서 여의주를 꿀꺽 가져가는 걸 캐릭터가 봤다면?

508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01:46:38

저는 괜찮아요:) 정말 괜찮아요....
너무 걱정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자면, 꿈 꿧는데 제가 제 실명 까고 뭔갗분쟁스레 끌려가고 그러는 꿈이었어요....

개꿈인데 너무 생생했어요............

509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01:48:33

무서.. 무서워하지 말아주세요!8ㅁ8 평소의 저라구오!!!8ㅁ8

510 유현주 (sJHgadGVYI)

2023-06-08 (거의 끝나감) 01:49:24

>>500 어어... 왜 이러냐고 물은 다음 말 안 통한다/못 이기겠다 싶으면 일단 도망간다?


...설마 이것도 이번 스토리에 반영하는 거.... 아니죠????(스타워즈 맞지? 짤)

511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01:49:59

>>500 이이거 그 NPC가 누구냐에 따라 좀 다름! 평소 친분이 있는 대상(하 사감 혹은 영 사감?)이라면 무저항으로 죽어줄 수도 있는데 그 외라면 전부 반항할거임 욕하고 싸우던가 튈거임~

>>507 제압전 끄트머리면... (옆눈) 동 사감 배 쑤셔서 가져가는 걸 봤을테니까... 그거 네거 아니라고 돌려주라면서 뺏으려고 들 걸?

온화(12세) : >:( 그러면 안돼! 뺏는건 나쁜거야! 돌려줘!

아 개꿈 꿨구나 캡틴;; 휴 다행이다 꿈이라서! 난 또 MA님 현실강림한줄...

512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01:50:14

>>501 대체 무슨 일이 있으셨던 건지...(뽀다담) 너무 무리하진 마셔요...🥺 따스한 물도 마셔주시고...

Q. 갑자기 대화 잘 하다가 캐릭터를 정말 죽이려 하는 NPC가 있다면, 반응은?(실제 데플 날 수 있다는 걸 염두해주세요:D)
A. 그리 발톱 드러낼 정도로 내 존재가 죄란 말이냐. 어째서 또 내게 이러는 것이냐, 뭐, 인간이 다 그렇겠지. 신도 다 그런 법이지. 그렇다고 내가 쉬이 죽어줄 성싶으냐. 다만 말 잘 하다가 갑자기 이러는 걸 보니 제 이겨낼 것이라 생각하나 본데 어, 기분 나쁘네. 감히.😊... (비설 꺼냄)
만일 죽지 않고 전투가 끝나면... 봐주지 않고 주변이 뜯어말릴 때까지 때릴 것 같네요...

Q. 이번 제압전 이벤트 끝자락에 불가살이 난입해서 여의주를 꿀꺽 가져가는 걸 캐릭터가 봤다면?
A. 아이컨택 하고 만났을 때 "자, 이건 보주의 값."이라며 간식과 담배를 불태울 거예요... 이것이 권력(?)의 참맛...

513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01:51:37

세상에나, 꿈이라서 다행이에요....😱

514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01:52:09

그래서 눈 떴는데 개 꿈이라 다행인데 일어나자마자 피가 식는 기분이...(?)

515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01:52:10

보주값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배랑 간식으론 부족한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6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01:53:02

어이 코롸 보양식이면 같이 먹잔말이다www

517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01:54:59

>>510 :) ....

궁금한가요?

518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01:56:18

.dice 1 100. = 13-60이상 :)

519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01:56:34

오케이......

520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01:57:43

(방금 침대에 누우려다 꿰맨곳에 박고 소리없는 비명을 지르고 왔음) 아아악 아아 아아악

521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01:58:14

아이고!!!!!8ㅁ8 그거 엄청 아프시겠다8ㅁ8!!! 괜찮아요?!

522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01:59:04

>>515-5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일단은... 온화가 귀엽고 아회가 무섭다는 걸 알았어요(끄덕)

523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01:59:08

E....? (동공지진)

>>500 어어어어 NPC와의 관계가 어떻느냐에 따라 진짜 극과 극으로 갈릴것 같은데.... 농질 정도의 호감도라면 오히려 그게 내가 원하는 방향이라며 죽여달라고 매달리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일단 아직 이루어야 할 것이 많으니까 그렇게 큰 애정은 못 받아줄거라고 슬쩍 상황 회피하려고 할 것 같은 느낌!

>>502 아악 공짜로 썰 뜯어가려는 내 장엄한 계획이이이(산화)(?)

사실 제사장이기도 하고 저번에 인어랑 일상 돌릴때 살짝 언급된것처럼 이미 얘 회로부터가 흑화 비스무리하게 돌아가고 있어서 애매하기는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캐 굴리기 위해 남겨둔 최소한의 인간성마저도 상실하게 되는 날에는 광신도가 뭔지 여실 없이 보여주지 않을까..? 사람을 더 이상 사람으로 안보고 MA에게 바쳐질 제물 취급하면서 칼부림 시원하게 갈기고 인간은 오직 자신 하나만 남아야한다- 이 마인드 가지고서 출신 신분 나이 안 가리고 다 죽여버리려 들것 같은 느낌이야 죽이는 와중에도 '이게 사랑이니까. 내가 너희같은 미물들에게 주는 사랑이니까 감사히 받아주렴...?' 하고 저세상 미소 짓고있을 것..

>>503 아늬 원폭 투하라뇨 이럴땐 폭심지로 달려가서 한껏 맞아주는게 또 인지상정 아니겠냐며 ^Q^(2차 산화) 새 화풀이 대상 만들어주겠다고 하는게 어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어 북부에 봄을 불러오기를 원하기 때문에 사람들 다 파묻고 불태웠지만 그 행동이 MA를 위한게 아니라 오직 자신만을 위한 것이라는게 여실 없이 드러나줘서 맛있다며... 남은 북부인들마저도 다시 반기를 들게 함으로써 다시금 MA의 분노를 일으키고 절대 해피엔딩따위 없게 만드는 런 맛..! 화끈하고 알싸한 매운맛! ^Q^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아회 하면 도끼가 먼저 떠올라버려..()

524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01:59:08

따흐흑 아회주 8ㅁ8 아흑 내가 아퍼... 아이고... ㅠㅠㅠㅠㅠㅠ 괜찮아...?

525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02:00:00

붕대 덕분에 충격은 좀 덜했답니다... 다행스럽게도요............. 맨살로 박았으면 죽었을 거야...🥲

526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02:00:56

>>522 캡틴의 이 인식을 부수기 위해 다음 식사 독백은 더 잔인하게 뽑아와야(끌려감)

>>525 그나마 다행ㅇ이네... 누워서도 자면서도 자세 조심하구...!

527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02:02:27

보주의 값!!!!!!

아회: 아, 오랜만에 뵙는구려. 그간 남령초 피우지 못하여 많이 상심했겠소... 물건을 주어야지...(주섬주섬) 그 전에, 학당에서 좋은 걸 구경했다마는 그렇게 상 차려준 값을 받아야겠소.

?간식꾸러미 빠이어!!!!!!!!!!)

아회: 자, 보주 값. ^^ (잿더미 쥐여주기)(?)

528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02:03:08

저도 아회의 인식을 고치기 위해 말랑아회를 으아악(본인이 말랑아회 알러지 있어서 쓰러져요)

529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02:04:52

>>525 (토닥토닥)

530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02:05: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ㅁ8 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니 평소대로의 도캡이 맞군 ^u^ (만족!) 꿈 내용이 좀 많이 살벌했구나... :0

>>504 의도적으로 빼놓은 파츠가 비어있는 거라면 이제 그것만 풀리게 되면 완성작 비슷한게 얼추 나올거라는 이야기지?? 오케이 좋아 슬슬 사이다 마시는 기분이 느껴지고 있어 ^q^!!

>>507 아앗 질문이 하나 더..! 불가살이 여의주 빼가는거 보면 잠깐 벙쪄있다가 '누구길래 우리 사감님한테 막 손을 대는건진 모르겠지만~ 애정 못 받아줄 상태인 사람한테 애정을 주면 못 써요. 그러니까, 사감님의 애정 내가 대신 줄게요?' 하고 부적부터 날렸을 것... 일단 얘는 여의주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모르니까 애매하게 굴것 같아!

531 유현주 (sJHgadGVYI)

2023-06-08 (거의 끝나감) 02:05:38

>>5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위풍당당하게 피자 위에 올라가는 냥님
딱 봤던 그 순간에는 잠깐 헛걸 봤나 싶을 정도로 엥???하긴 했지만 그냥 온화가 평범하게 기행을 하는구나(?)라고 생각하기도 했네요. 어디까지나 안겨 있는 모습을 잠깐 보기만 한 게 다니까? 물론 눈썰미는 있으니 척 보기에 뭔가 이상하기도 하고, 온화가 싸우러 들어오지 않은 부분도 이상하다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 거예요. 조만간 다시 만나게 되면 그때 뭐하고 있었냐고 물을 생각 만땅! 온화가 그때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걸 알면 아마 더 흥미진진해하지 않을지...🤦‍♀️

>>5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현주가 하는 말은 보통 주접이 아니라 진짜로 썰을 먹고 사는 여우같아요 대단해..>!!!
>>죄의식 단 1도 없음<< 정확한 통찰이십니다....(따봉)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시켰으면서 사실 아무도 살려줄 생각 없었다는 부분도 갓벽해요 당신 캐해천재...? 언제나 풍족한 반응을 주셔서 캐어필 할 맛이 나요 히히 가현주 최고~!!!!!

>>507 음~ 일단 안 좋은 상황인 것 같으니까 말리...려고는 하는데 자기가 상대가 안 된다 싶으면 역시나 가만히 두고 보지 않을지~(얍삽!)

>>508 아앗 그런 꿈 정말 무섭죠...🥺 잡담하면서 얼른 잊어버려요(꼬옥)

532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02:05:46

음음음.....

MA에 대한 비밀 풀어버려요?
.dice 1 100. = 68-60이상 ㅇㅇ

533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02:06:08

.dice 1 10. = 8-갯수

534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02:06:16

.....?

535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02:10:35

>>527 계산 확실한 아회 최고에오 ^오^

말랑아회 알러지가 있다면 무말랭이 아회는 어떤지(끌려나감)

>>530 ㅋㅋㅋㅋㅋ 하지만 나는 그 파츠가 하나라곤 하지 않았다!

>>531 파자를 점령한 냥님은 그 뒤 메차쿠차 냥빨래 당해버렸다~
평범하게 기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래서 평소 행실이 중요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 근데 확실히 이상한 부분은 다 기억하고 있구나... 기억 못 하면 더 흥미로워할 거라니 으으악 다음 일상이 무섭다! 도망챠! ㅋㅋㅋㅋ

536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02:12:06

(착석)

537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02:13:40

아늬 그리고 내 시야가 이렇게 짧았나 싶다 아회주 그나마 괜찮다니 다행... ^-ㅠ 그리고 혼파망 잡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어장 설정에 홀렸지만 또 캐들 썰풀에도 홀렸고 진심이기 때문에... 일용할 양식? 놓칠수 없다 이거야~~~ 하 이렇게 또 통찰이 맞아떨어지니 그저 기쁠 뿐이라며 ^-^ 매싸 들어간 시점부터 머릿속에서 그림이 샤샥 그려지더라고 진짜 순수한 호기심과 탐구심만을 품은 채 극한상황 아낌없이 행하는 그런 그림이~~! 캐해천재라뇨 저는 그저 썰먹고 사는 임가현주일 뿐입니다 이미지메이킹 잘 해주는 유현주야말로 진정한 캐해천재가 아닐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많이많이 어필해달라구 몸상태 메롱일때만 빼면 다 주워먹을수 있음 ^q^!!

538 유현주 (sJHgadGVYI)

2023-06-08 (거의 끝나감) 02:14:51

>>518 (시무룩)
아..아니 차라리 모르는 게 나았으려나...????😱

>>520 아회주를 위해 같이 비명 질러드릴게요.....
꺄아ㅏㅏㅏ아가아악!!! 으아아아악!!!! 아아ㅏ악!!!!!!!! 흐아아아아아아아ㅏ아악!!!!!!!!!!!

>>5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히히 썰 뜯을 기회를 놓칠 수는 없다!!!! >:3
사실 가현이는 이미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흑화루트에 가까운 상태라 정말 흑화하면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했어요 헤헤
인간을 더는 사람으로 보지 않고 '자기 자신'만 남아야 한다니 이거... 최고야...~~!!!! 신을 위할 수 있는 존재는 자기들뿐이라는 가문의 오만과 과신이 극대화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 정신을 추구하던 가문 사람들까지 정작 가현이한테 전부 죽었을 거라는 점이 넘 짜릿해요 이거 맛있다 헤헤(추노 밥먹는 짤)

>>528 일어나.... 말랑아회는 마저 내놓고 가야지....(?)


저도 이미지 쇄신을 위해 말랑유현을 꺼내봐야....
꺼내.....
어......
(말랑유현: 어렸을 때가 더 이상했음)

539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02:15:14

아늬 비밀이 무려 8개나...? (착석)

>>535 아나 또 이렇게 빠져나갈 구멍을 만드시겠다...~~ 하지만 파츠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 그렇다는건 아직 풀어나갈 설정이 한가득이라는 뜻이잖아...? 앞으로 또 어떤 반전이 있을지, 그리고 어떤 꿀맛 묘사가 있을지 기대하면서 지켜보는 맛이 있게 되어버려 ^q^ (결국 흑화하는건 임가현주가 되고 마는데)

540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02:18:56

1. MA가 모든 생물을 괴롭히고도 왜 아무렇지 않냐면.. MA는 디폴트로 모든 생물을 종이와 같이 봅니다. 우리가 종이를 찢거나 태우거나, 구멍을 내거나 접어도 아무 감정이 안 들듯 MA역시 그러합니다.

2. MA는 생각에도 영향을 잘 끼칩니다.

3. MA는 스토리상에서 자주 모습을 비췄어요. 제가 의도적으로 감췄을 뿐.

4. 옛날이나 지금이나 가장 좋아하는 것은 호박

5. 일상 도중에도 캐 데플 띄울 수 있는 존재 = MA. 근데 그러면 분쟁으로 끌려갈 수 있어서 제가 고삐를 잡아요. 임시스레에서부터 경고드렸듯, 경고 없이 데플 띄우는 게 얘.

6. 세계관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뒤틀린 존재가 바로 MA.

7. MA는 산제물을 먹어치웁니다.

8. 부수고 죽이는 것을 잘 하며, 고치거나 만드는 거 못합니다. 아예 못해요.

541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02:21:30

>>538 크흑 이 원한 기억해두지 지금 썰을 뜯어간만큼 더 많은 썰을 뜯기게 될 것이라며.... (저주)(?) ㅋㅋㅋㅋㅋㅋㅋㅋ 캐 짤때도 얘는 악인이 되겠구나 싶었는데 이 정도로 될줄은 몰랐던 것~~ 아늬 유현주도 만만치 않은 캐해 천재인데요 추측한거 완전 정답이라며... 오만 과신 자만 등등 극대화된 결과물이라고 할수 있지! 헐 리고 러닝중에 폐기했던 설정 중에서 유현주가 해석한게 있었어 결국에는 신에게 간택받는건 자기 자신만 남아있어야 하기 때문에 가족들도 결국 버리는 패일 뿐이라며 싹 썰어버리는 그런 독백이 있을 예정이었으나 학생 신분으로 너무 큰 무리수를 두는것 같기도 하고 얼추 가문은 남아있어야() 엔딩 후 방향성 정하기도 편해서 폐기했지!

542 유현주 (sJHgadGVYI)

2023-06-08 (거의 끝나감) 02:26:33

>>532 다갓님 간만에 일하신다~!!!!🥳

>>535 갸아아악 냥빨래 싫어 나갈래~~~~(그러나 얌전하게 냥빨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 아무래도 그런 편이죠(저는 물론 그런 온화를 완전 짱 좋아합니다 완전진심을다한어필!) 그래도 10년지기니까요! 정확히 무슨 상황인지는 몰라도 평소랑 다른 낌새라는 건 알았을 것 같죠~ ㅋㅋㅋㅋㅋㅋㅋ저도 평범하게? 대화하는 일상을 해 보고 싶은데 이 미친 흥미맨이 자꾸...~! 가취가욥~~!!!!

>>537 생각한만큼 글자로 표현이 잘 안 돼서 그.. 아무튼 이럼... 대충 이럼...!! 이런 느낌으로 썼는데 찰떡같이 알아주시면 덕후로서 엄청나게 기쁘니까요!!☺ 저도 가현주 몸상태 메롱해지는 일 없도록 열심히 응원하는 걸루!!!ヽ(•̀ω•́ )ゝ

>>540 >>MA는 생각에도 영향을 잘 끼칩니다<<

이 부분이 제일 무서워요... 이게 바로 코즈믹 호러....??? ː̗̀(☉.☉)ː̖́



잠깐 썰만 풀고 자려고 했는데 썰풀이가 너무 재밌어서 오늘도 늦게 자기 확정~!!!!🥳
저는 이제라도 자러 가볼게요. 모두모두 새벽 잘 보내시고, 굿나잇!!!

543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02:26:37

>>538 :)... 과연 어떨는지@(나쁨)

544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02:27:23

잘자요!
저도 내일 학원이라.. 가봐야겠에요:) 안그러면 밤새고... 수업 집중 못하고.... 엉엉엉...

545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02:32:47

>>539 ㅋㅋㅋㅋㅋㅋ 으악 가현주가 결국 흑화했어! 이젠 어쩔 수 없다! (수면탄 발사)

>>540 호에엥....? (@.@) 햐 뭔가알듯말듯... 아 나 생각난거는 하나 있다.

비교적 최근에 본건데. 시골에서 마당에 키우는 호박이 아직 무를때? 삭았을 떄? 뱀이 들어가서 안에 똬리를 튼다나? 그게 뱀들이 그 비슷한 구조... 그니까 두개골 같은 둥근 그릇 같은 곳에 파고드는 습성이 있어서 그렇다고 그렇게 된 호박은 건드랴도 안 되고 (물리니까) 버리면 뱀이 복수한댄나 뭐랬나... MA 현신이 뱀이고 호박 좋아한다니까 문득 생각나네. 흐흠.

>>542 아이고 이런 기행꾼 망나니 좋아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고~~ 나도 흥미만땅 백룡맨 유현이 무지무지 좋아하니까 쌤쌤이야~~ ㅋㅋㅋㅋ

캡틴 유현주 잘 자~ ㅋㅋㅋㅋ 이번엔 개꿈 꾸지 말고 푹 자~!

546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02:37:07

맙소사 MA님 관련 이야기가 한가득! 모든 생물들을 종이로 보는게 MA님다워서 좋은데 생각에도 영향을 잘 끼친다니 이게 또 소름이 안 돋을수 없지.. 스토리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잊을만 하면 나와주시는 그런 분 아니겠냐며 ^Q^ 일상 도중에도 데플 띄우는것도 무섭고 호박 좋아하는거 귀여운데 뭔가 이유가 있는걸까 싶은걸! MA님 호박파이 한조각 안 하실래요 ^U^(?) 산제물 먹어? 통째로? :0 역시 세계관 최강자 MA님...!

547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02:39:13

캡틴이랑 유현주 잘자 푹자~~~ 내 몸상태.. 메롱해지는 일 없었으면 좋겠지만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그 날 앞에서는 어쩔수 없다며 ^-ㅠ 그래도 응원 받았으니까 힘낸다~~! 힘내서 앞으로도 찰떡 해석 많이 해보겠다! ^-^

>>545 아늬 흑화시킨건 온화주였단 말이야 안돼 이대로 수면탄에 당하면 파츠가... 파츠가 도망가요... 끄아앙.... (잠듬)

548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02:39:25

>>540 종이로 본다, 가 정말 두렵지만 일상에서의 데플... 덜덜덜... 산제물을 먹는다는 것은 다른 인간도 산제물(예비)로 본다는 뜻...도 될까요?(동공지진)

유현주도, 캡틴도 푹 주무시구... 저도 자야하는데 큰일이네요... 정신이 말똥말똥... 이럴 땐 양을...!

549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02:47:45

후후 가현주도 넉다운 시켰다... 이제 남은 건 아회주 뿐...! (수면탄 정조준)

흑화랑 이것저것 떠들고 생각했더니 크툴루 땡긴당 리플레이탁 보러가야지

550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02:56:20

꺄아아아악!!!!(수면탄 보고 비명!)

551 윤하주 (n9713Qrf/2)

2023-06-08 (거의 끝나감) 08:00:54

조은 아침!

552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08:35:04

ㅡㅡㅡ으ㅡㅡㅡㅡ.ㅣㅡㅡ근육ㅌ통...

553 윤하주 (nnRs0mCkbw)

2023-06-08 (거의 끝나감) 09:01:21

(주물주물)

554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09:13:28

와ㅏㅏㅏ 시원해ㅏ.. 좋은,아침이예여 윤하주...

555 윤하주 (nnRs0mCkbw)

2023-06-08 (거의 끝나감) 09:20:38

쪼은 아침! 몸이 안좋아보이는데 괜찮아?

556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09:21:39

잠을 또 이상하게 자서 그래요.. :3
제가 잠버릇이 심한 편인데 요즘들어서 그게 더 심해진 느낌... ':3

557 윤하주 (nnRs0mCkbw)

2023-06-08 (거의 끝나감) 09:30:58

아프면 안대 8-8).. 몸 관리 잘해야한다구!!! ((<< 맨날 아픈 사람))

558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10:59:41

응 고마워요 몸관리 잘할게요
저보다 윤하주도 몸 관리 잘하셔야해요!!! 건강제일!!!!

559 윤하주 (nnRs0mCkbw)

2023-06-08 (거의 끝나감) 13:12:18

쪼은 점심!!

560 ◆ws8gZSkBlA (nXAUB.xB9w)

2023-06-08 (거의 끝나감) 16:08:22

학원 수업 끝나고 갱신!:ㅁ

561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16:31:53

오늘 묘하게 춥네~

562 윤하주 (nnRs0mCkbw)

2023-06-08 (거의 끝나감) 16:32:02

안녕안녕 :3

563 ◆ws8gZSkBlA (nXAUB.xB9w)

2023-06-08 (거의 끝나감) 17:07:49

두 분 어서오세요;)!!!

564 ◆ws8gZSkBlA (nXAUB.xB9w)

2023-06-08 (거의 끝나감) 17:08:04

일상을 구해보아여:÷

565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17:14:38

호옹 캡틴 일상~ 선레 쓰고 잠시 일보고 와야 할거 같은데 그래도 괜찮다면~?

566 ◆ws8gZSkBlA (nXAUB.xB9w)

2023-06-08 (거의 끝나감) 17:18:52

>>565 네네:P 선레는 맡겨두겠습니다!(?)
원하는 NMPC말씀해주시고! 없으시면 4도사도 같이 나오는 랜덤박스가 있어요;)

567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17:23:41

ㅋㅋㅋㅋ 개쪽(?) 당하러 하 사감 보러 갈거임~ 4도사는 다갓이 왠지 안찍어줄거같구 :3 잠시만 기다리라구~

568 윤하주 (nnRs0mCkbw)

2023-06-08 (거의 끝나감) 17:29:54

(늘어짐)(누워서 관전)

569 ◆ws8gZSkBlA (nXAUB.xB9w)

2023-06-08 (거의 끝나감) 17:47:11

윤하주 어서오시구 온화주 천천히 주세요!!

570 류 온화 - 하 사감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17:52:02

본가에서 깨어 돌아온 학당은 문이 닫히기 전과 크게 달라진게 없어 보였다. 답답했던 학생들이 더 활발히 들락날락 하는게 변화라면 변화인가. 일주일 간 갇혀 지냈으면 그럴 만도 하다. 하여 저도 기숙사 한 번 슥 들여다보고 다시 나갔다. 본의 아니게 금주 해버렸으니 오늘은 징하게 마시고 놀아야 하지 않겠나. 왠일로 수일이 마시러 가자며 부르기도 했고 말이다.

대낮부터 시작된 술판은 해가 깜빡 저물고도 한참 더 이어졌다. 사실 밤새 마실 수도 있지만 수일이 먼저 갈랑말랑해서 늦저녁 즈음 자리를 파해야 했다. 같이 어울려 준 일향에게 인사를 하고 잔뜩 취한 수일 어깨 붙들어 학당으로 돌아간다. 자꾸 비틀대길래 어거지로 붙들고 끌고 가는데 문득 수일 중얼거렸다.

"화ㅇ... 이 멍청이... 문... 나가지 말라ㄱ..."

얼핏 저를 부르는 것도 같아서 들여다봤지만 잠깐 사이 못 알아들을 소리 횡설수설 한다. 그냥 술주정인가. 별로 신경은 안 쓰고 마저 걸었다. 어찌어찌 학당에 돌아와 수일의 방에 그를 내던져- 눕혀주고 저도 제 방으로 돌아갔다. 잠깐만 쉬었다 씻어야지. 하고 침대에 머리 대자마자 잠들었다. 그리고 이른 새벽? 늦은 새벽? 아무튼 자정 넘어서 부스스하게 깼다.

"...아."

또냐. 요즘 왜 이렇게 잠이 늘었지.

눈 떠 일어나자마자 든 생각은 그랬다. 또, 라고. 어째서 그렇게 생각했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그렇게 느끼곤 늦게나마 씻었다. 술내음 담배내음 싹 씻어내고 나오니 거하게 마셨던 술도 다 깨버린 건 당연했다. 그럼 뭐 어쩔까. 나가야지. 아니, 내려간다고 해야 하나? 왠지 바닥에 구르고 있던 역린 집어 한 손에 달랑달랑 들고서 저번마냥 홅겹 위에 두루마기만 걸쳤다. 조금 덜 마른 긴 머리 슥 넘기니 귓볼에서 붉은 수정 달린 귀걸이 반짝인다. 제 모습 잠시 거울에 비춰보다가 어깨 한 번 으쓱였다.

방 밖은 저번마냥 새벽의 고요함에 휩싸여 있었다. 그런데 이것도 묘하게 익숙한 기분이었다. 지금과 다른 고요함을 느껴본 것 같은- 위화감이 들었지만 아무려면 어떠냔 생각 들었다. 시간 아까우니 곧장 내려가 하 사감의 방 문 두드렸다. 그런데 전에도 이랬던 것 같아...?

571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17:53:15

>>568 (쑤다다담)(도망!)

느긋하게 호다닥(?) 써왔지롱~ 잠시 일 보고 올테니 캡틴이야말로 답레 느긋하게 주구~

572 윤하주 (nnRs0mCkbw)

2023-06-08 (거의 끝나감) 18:01:58

>>571 (붙잡기 실패)(고롱고롱)(다시 늘어짐)

573 ◆ws8gZSkBlA (nXAUB.xB9w)

2023-06-08 (거의 끝나감) 18:03:16

다녀오세요! 저도 이제 집 도착이라.. 저녁 먹고 답레 드릴게요:>

574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19:51:28

게임 가챠 10손해보고 갱신.... 딸바막걸리도 품절이니까 오늘은 바나나막걸리로 달려~~~~

575 夏 - 온화◆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19:53:16

' ?! '

夏사감이 황급히 자신의 방 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하!' 하고 기가 차다는 듯 이죽였습니다.

' 잠겼던 계약도 풀린 모양이고. '
' 통금 시간 지난 거 같은데. 왜, 적룡 처소를 청소하고 싶으냐? '

夏사감은 여전히 이죽이고 있습니다. 그러다, 당신에게서 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한 듯 그가 잠깐 입을 다물었습니다.

' 뭐냐, 평소의 너로 돌아온거군? 이 밤 중에 무슨 일로 또 온 거냐, 막내가 네 감각을 또 잠갔나? '

그건 아닌데, 그는 고개를 살짝 기울였습니다.

576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19:57:59

가현주 어서와요! 아아앗...(토닥)

577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19:58:54

갱신하여요... 이유 없이 잠이 마구 쏟아져서, 저도 모르게 오자마자 깜빡 잠들었네요... 아아, 개운하다. 이제 개운하게 깼다!

578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19:59:36

아회주 어서오세요! 푹 주무셨군요!

579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20:03:33

캡틴이랑 아회주 안녕 쫀저녁~~~~~~~ 1주일 업뎃 연장된거 악으로 깡으로 버텼더니 겜운도 현실운도 안 따라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논스탑으로 달린다 이따가 다시 올게~~~~

580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20:12:56

좋은 저녁이어요...! 아이구, 가현주...(뽀담뽀담) 즐거운 음주 하시고, 더 좋은 날이 올 거예요...🥺

일상을 할까말까 고민되는 저녁이어라...

581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20:24:07

다녀오세요 가현주!!

>>580 그 때는! 조금 더 땡기는 것을 하시면 되는 겁니다:3!

582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20:37:51

그렇다면... 50분까지만... 구해..볼까요..?! >:3

컨디션 이슈로 텀도 좀 있고 내용도 적을지도 모르지만...🥲

583 류 온화 - 하 사감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20:57:13

문이 벌컥 열릴 때 저도 모르게 미간 찡그렸다. 이 문이 열리면 큰 소리가 날 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문득 들어서다. 그랬던 적은 없을 텐데도. 고함이 들릴 거란 예감과 달리 문이 열리고 들린 건 기가 찬 웃음 소리 뿐이다. 그래. 이게 맞지. 하지만 왜 그런 느낌이 들었지? 알 수 없는 위화감, 불온한 기시감, 떠오르고 흩어진다. 열린 문 앞에 있는 건 뭐냐는 표정으로 하 사감 보는 온화일 뿐이었다.

"이럴 때 통금 운운하긴. 기숙사 밖으로만 안 나가면 되는거 아니오. 청소 까짓거 내가 한 두번 하나."

하 사감의 이죽임을 뻔뻔히 받아치던 중. 그가 묘한 반응을 보이자 저도 말을 멈추고 잠시 있었다. 저번도 그러고 이번도 그러고. 대체 뭔데? 평소의 나라니. 감각을 잠갔다느니. 하 사감의 말 들을수록 온화 표정 역시 이상한 사람 볼 때의 그것 되어갔다.

"나는 늘 나인데 뭔 헛소리요. 그리 마셔대더니 드디어 취했소? 감각을 잠근 건 또 뭐람. 영 모를 소리만 해대네."

저는 정말로 하 사감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기에 그렇게 말하고 그의 방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내버려 두었다면 제 방마냥 성큼성큼 들어가 소파에 털석 앉아 다리 척 하니 꼬고. 아니면 아닌대로 문 밖에 서서. 어느 쪽이든 한 손 쭉 내밀고 당당히 요구했을 것이다.

"술이나 좀 줘 보소! 일단 마시고 대답이든 말이든 하게."

당당한 그 행동은 정말로 평소의 온화 그 자체였다. 지난 날 아무 일도 겪지 않은 듯한.

584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20:57:25

냐호~ 다들 쫀밤이라구~

585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20:58:40

땡땡땡! 시간이 지나버렸네요... 온화주 안녕하세요~!

586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20:59:29

아회주도 안녕~! 오늘은 꽤 조용하네~

587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21:12:07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렸다:3 다들 어서오세요!!

588 윤하주 (wOGOoXh20k)

2023-06-08 (거의 끝나감) 21:16:34

헉 깜빡 졸았다! (3시간)

589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21:20:28

캡틴 윤하주도 안녕~ 방심하면 늘어지는 밤이야~

590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21:20:31

다들 어서 오셔요!!

진단..... 해볼까...

591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21:21:13

잠깐.. 저 열이 너무 올라서... 좀 누워있따 올게요

592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21:23:21

...? 왜 열이 38부 가까이로 나지..?

593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21:23:50

>>590 (조용히 팝콘 들고 착석)

>>591 엣 열!? 얼른 얼른 누워서 쉬어~~ 8ㅁ8 열난다고 너무 차게 있진 말구...!

594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21:26:12

일단 해열제 먹었어요... 뭐지뭐지... 감기오려나..?!

595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21:26:30

답레 내일 드릴게요 온화주 머리가 안 돌아가요

596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21:32:35

답레는 괜찮으니까 얼른 쉬어 캡틴 ㅠㅠㅠㅠ 더 심해지는거 같으면 응급실도 염두하고!!!

597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21:33:58

캡틴 괜찮으신가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쉬셔요...!! 해열제가 어서 들어야 할 텐데, 이건 진짜 아니다 싶으면 온화주 말씀처럼 응급실도 염두에 두시구...🥺

598 ◆ws8gZSkBlA (RMXZCs1ygc)

2023-06-08 (거의 끝나감) 21:35:49

응 그럴게여..
ㅊ다들 나중에 만나요..

599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21:36:27

푹 쉬셔요...!!!

600 윤하주 (jV2ZjQ/tb2)

2023-06-08 (거의 끝나감) 21:42:44

캡틴 쉬어야해!!! 아프지마러 8-8)

601 연 - 가현 (AVKazq5t62)

2023-06-08 (거의 끝나감) 22:11:15

그들은 일반적이지 않으니 호감을 사기 위해서라면 특별한 무언가나 계기가 필요할 것이니. 가까이에서 그들을 관찰해나가면서 파악해야 할 것이라. 그나마 가까이에서 매일 볼 수 있을 자신의 사감 외의 다른 사감까지 알아가기는 불가능할 것이다. 연은 당신의 말 뒤에 붙은 섬찟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같은 생각으로 더 이상의 사건을 막으려 하는 당신의 말에 감동한다. 같이 싸웠던 이인만큼 그 감동이 매우 컸을까. 당신 말고도 다른 사람들 역시 같은 마음이길 바라며 연은 기도한다.
이어 제 설명을 듣고 하는 당신의 말에 연은 의문스러운 눈치로 바라본다. 당신은 그들의 진짜 모습을 언제 보았다는 것일까? 질문을 하려던 연은 당신이 하는 말에 놀란 기색이 된다. 다른 사감들 역시 인간이 아니겠다는 것은 자신도 예상하던 것이었지만, 형제자매일지도 모른다니. 당신의 목소리가 큰 것은 아니었으나, 혹여나 누가 들을까 주변을 빠르게 살피던 연은 잔뜩 긴장하고서 당신의 이야기를 듣는다. 자신보다 먼저 사감님들의 정체에 대해 조사했다는 것에, 얼핏 보았던 모습이라는 것에 연은 목소리를 낮추며 당신에게 묻는다.

"형제자매라고? 용의 자식이라는 건 어디서 들은 거야? 얼핏 보았다는 모습은 또 뭐고?"

그러다 점원이 다가오면 짐짓, 평온한 얼굴을 하던 연은 점원이 케이크를 두고 멀어지면 간절히 말해달라는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602 연주 (AVKazq5t62)

2023-06-08 (거의 끝나감) 22:11:59

캡틴 푹 쉬어요.
저도 몸 상태가 좋질 않으니... 답레만 올려놓고 조금 쉬러 가볼게요.

603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22:13:57

아회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슬프게_하는_것은
: 작금의 사태와 성장사에서 차마 이겨내지 못한 일련의 비극들? :/ 아무리도 그러지 않을까~ 싶어요. 슬픔이란 감정 보다는 해탈함과 더불어 무기력해진 이유에 가깝지마는.

자캐가_넘어가지_않을_수_없는_유혹은
: 케이크...

자캐들_잠버릇
: 한번 잔 자세로 잘 움직이지 않아요. 그래서인지 일어나서 스트레칭 하면 우두둑 소리가 난다나 뭐라나...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5 자캐가_크리스마스_선물로_받고_싶어했던_것은
: 착하게 살았으니까, 하루만큼은 사람들이 유령으로 취급하질 않길 바랐답니다. 그리고 산타가 바빠서 아회가 두 번째로 바라던 맛있는 다과를 받았지요. 첫번째로 바라던 것은 조금 더 지나면 받을 거야. 크게 이뤄주려고 준비하고 계신단다. 라고 하던 엄마 말을 꼭 믿었어요.

428 오늘_아침_자캐에게_편지가_도착했다면_누가_보낸_편지일까
: 가문에서 대기하고 있는 호위가 보낸 편지일 것 같아요. 조만간 회의가 있어서 도련님을 호출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할까요? 같은...?

293 자캐의_연애사는_무난하다_vs_다사다난하다
: 전애인 선관 있었으면 다사다난 하였을 텐데…….
저런, 선관이 없어서 모솔이군요.

아회,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아회,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이것이 나의 현실인거지』
: "……그렇지요. 알고 있습니다, 저는 사생아라 후계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가주님."

"아……."
"……."
"인간이 다 그렇지 뭐."

"그래, 이게 현실이지. 북부 출신, 사생아, 행복해져서는 안 될 녀석의 말로."

2. 『죽어버려』
: "자네는 부디 내세에서 다시 기어나올 생각은 하지 마시오. 혹여라도 살아가거든 그대 주변의 모든 공기가 적의와 살의가 되어 하루도 방심할 수 없길 바라고, 그러면서도 스스로 죽을 수 없어 천천히 말라 죽길 바랄 뿐이외다."
"그리고 죽기 전, 자네 마지막으로 보게 되는 사람이 나였으면, 그걸 평생 기억하길 바라오."
"그래야 수지가 맞지. 그렇지?"

3. 『빚을 지겠네』
: "내 공에게 목숨을 빚졌구료……! 하마터면 단명할 뻔하였어."
"……이 빚은 사감님부터 좀 어떻게 하고 갚겠소."

"내."
"그대를 방금 기다리고 있을 형님의 목숨의 위협에서 도왔어……."
"그렇지?" < 활짝 웃겠죠.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604 니오주 (Yl5ZVFhFSE)

2023-06-08 (거의 끝나감) 22:30:05

비가 어마무시... 천둥번개까지 엄청나요... 으으윽 일단 샤워하고 오겠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605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22:33:01

연주 푹 쉬시구, 니오주 안녕하세요~!

606 유현주 (sJHgadGVYI)

2023-06-08 (거의 끝나감) 23:04:57

와아 갱신해요~ 방금 이런 짤을 주웠는데...
아회야...?

607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23:07:18

뒤늦게 아회 진단 줍줍하다가 유현주 짤에 빵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회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8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23:09:18

유현주 어서 오시구... 아회공 왜 목만 오셨소.........

609 유현주 (sJHgadGVYI)

2023-06-08 (거의 끝나감) 23:09:44

무공 어찌하여 목만 오셨소...
온화주 안녕하세요~ ✧⁺⸜(・ ᗜ ・ )⸝⁺✧

610 유현주 (sJHgadGVYI)

2023-06-08 (거의 끝나감) 23:10:20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이 통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회주도 안녕하세요~

611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23:14:13

아 진단의 여운 저 짤 하나로 다 날악ㅆ어 새로고침 할 때마다 웃겨 어케 ㅋㅋㅋ큐ㅠㅠㅠㅠ

612 가현 - 연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23:15:44

"흐흥, 이걸 어디부터 설명해줄까~"

간절해보이는 여학생의 표정에 가현은 신난 듯 웃으며 한껏 뜸을 들인다. 다시 이야기가 나오기까지는 한참의 시간이 흘렀다. 자신은 더 정보를 요구할 것이 아니라 여학생이 이야기했던 그 특별한 수업이라는 귀중한 정보에 대한 댓가를 지불할 차례였지만, 괜히 놀려주고 싶은 기분이 든 것이다. 하 사감 때에도 비슷한 느낌으로 정보를 뜯어내고 괴롭혔던 사람이 자신이다. 사감에게도 그렇게 구는데 학생에게라고 그렇게 안 한다는 보장이 없다. 지금도 여실 없이 어떻게 하면 더 솔깃한 이야깃거리를 끌어낼 수 있을지 한껏 각을 재어보고 있는 중이기도 했다만은.

침묵이 깨진 건 점원이 멀어지고 케이크를 제 입에 양껏 밀어넣고 오물거리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난 이후였다. 그래. 들은 만큼 보답해야 하기는 한다. 자신만 무언가를 얻어가려고 군다면 분명 더 진전되는 내용은 없을 것이다. 어느 정도 생각이 겹치기도 하는 것 같으니- 이 여학생에게 만큼은 자신이 아는 정보를 조금 더 공유해주어도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저번에. 하 사감님께서 폭주했을 때 기억해? 사감님을 진정시키고 난 다음에, 내가 이것저것 좀 듣기 위헤서 사감실으로 직접 찾아갔었거든. 그때 사감님께 직접 들었어~ 뭐라고 했더라. 나나 내 형제들은 용에게서 태어난 자식이니까ㅡ 라고 하셨던가?"

말투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 똑같이 따라하는 것인지 그때 하 사감이 했던 것처럼 검지를 펴 허공에 빙글빙글 돌리며 말하고는 방긋 웃었다. 그때 나눈 대화에 한치의 거짓도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으니, 설마 사감 씩이나 되는 존재가 자신에게 거짓을 이야기하지는 않았을 테다. 허나 자신도 굉장히 짤막짤막한 느낌으로 들었기 때문에 그걸 또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데는 약간의 무리가 있었다. 자신의 말을 믿을지 말지는 눈 앞의 여학생에게 달린 문제였으니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다만은.

"얼핏 보았던 건... 별거 아니야~ 어느 순간부터 사감님들의 모습 위에 무언가 다른 모습이 겹쳐 보이더라고? 하 사감님에게서는 전에 봤던 물고기와 늑대가. 동 사감님에게서는 나방 더듬이같은 무언가가. 춘 사감님에게서는 사자가, 그리고 추 사감님에게서는 용을 닮은 뿔이 각각 겹쳐 보였지."

떠올려보면 꽤 신기한 일이다. 춘 사감과 추 사감에게서는 절반만 그렇게 보였으니까. 하 사감은 남은 절반이 너무나도 명확했건만, 두 사감에게서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이 볼 수 있는 한계가 있기라도 했을까.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에 가현은 잠깐 말을 고르듯 침묵을 유지했다. 정말로 그렇다면 분명 두 사감도 반씩 섞인 존재일 것이고, 그저 폭주하지 않아 그 절반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거나. 그게 아니라면 그냥 적당히 절반만 비쳐 보인것일테다. 제가 시켰던 카푸치노도 한 모금 마시고 나서 가현은 다시 입을 연다.

"처음엔 헛걸 보는 줄 알았는데, 이게 왠걸. 하 사감님이 폭주하고 나니까 내가 겹쳐봤던 모습이랑 완전히 똑같은거 있지? 그래서 확인차 물어봤던 거야. 동 사감님도 혹시 그럴까 하고~"

그리고 자신의 추측은 맞아 떨어졌다. 두 사감이 자신이 겹쳐봤던 모습과 명백하게 일치하고 있다. 그렇다면 남은 두 사감들도 큰 변화가 없다면 자신이 봤던 모습과 일치하게 변할 것이다. 폭주라고 칭하고는 있으나 사실 그것이 본 모습이지 싶다. 용의 자식이라고 했던 것도 그렇고, 사감으로써의 자신과 본 모습의 자신을 나누어 칭하는 것을 하 사감에게서 느꼈기 때문에.

"그리고 형제자매라는 건 그저 내 추측일 뿐이지만.... 그것들이 겹쳐 보였을 때, 다른 사람들도 봤거든? 그런데 다른 사람들에게서는 그렇게 동물의 일부가 드러나지 않았어. 되려 사람의 일부가 드러났지. 형상이 아예 검게 보이거나, 무언가를 업고 있거나, 팔에 잡혀 있거나..."

문득 가현은 말을 멈추었다. 왜 이렇게 그냥 넘길수가 없을까. 검게 변한 형상이 예전의 빵집 주인이 이야기했던 냄새와 비슷한 느낌인걸까? 신과 가까운 존재일수록, 그리고 신을 자주 알현하는 존재일수록 그 검은 그림자가 더 뚜렷하게 보였던 것은 아닐까? 끙 하고 앓는소리를 내던 가현은 이윽고 고개를 저었다. 자신의 정보는 대충 여기까지라는 뜻이었다. 이것에 대해 자신이 확실하게 아는 것은 없었기도 하며, 여학생의 물음에는 충분히 답해주었다고 여겼으니.

613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23:17:44

ㄱㅅ~~~~~ 즐거운 음주였다~~~

>>606 아니 오자마자 시선강탈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4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23:20:52

가현주도 어서 오셔요~

아 계속 ㅋㅋㅋㅋ 계속 보게 돼요... 큰일났다 아회야 미안하다~ (아회: 아니 나를 왜)

615 유현주 (sJHgadGVYI)

2023-06-08 (거의 끝나감) 23:22:22

가현주도 어서와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강력이 제 예상 이상으로 강했네요 아회야 미안하다...!

616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23:25:40

>>603 아 오랜만에 미식... 즐겨볼까.... 그러니까 정말 간만에 감잡고 돌아온 술취 미식헌터 등장 ^q^ 케이크로 유혹하면 아회는 넘어온다...! (메모) 이미 슬픔은 어렸을때 한껏 느꼈으니까 이제는 해탈함이랑 무기력함밖에 느끼지 못하게 된거지 ^-ㅠ 유령으로 취급하지 않기를 빈게 애절한데 지금 서사를 보면 어머니의 이야기가 현실이 된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내심 만족하지 않았을까 싶고 근데 그 만족이 이제 기뻐하는 만족이 아니라 조금 아련하게 크게 이뤄주려는게. 이런 뜻이셨던 것입니까. 하고 호위 목 매달면서 하는 그런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애인 선관.. 끌리는데 얘들 서사 보면 감당못할 혼파망으로 끌고갈것 같고.... ㅋㅋㅋㅋㅋ 오늘 대사도 필쏘굿~~ 다른 대사도 다 맛있지만 임가현주는 "그리고 죽기 전, 자네 마지막으로 보게 되는 사람이 나였으면, 그걸 평생 기억하길 바라오." 이거랑 "그래야 수지가 맞지. 그렇지?" 이 대사를 높게 평가하겠다며 ^Q^ 간만에 미식 완식~~~~

617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23:27:29

아회주랑 유현주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하루종일 기분 꽁해서 빠막 마시고 할일없이 누워있기만 하고 했는데 사진 보고 현웃터져가지고 잡생각 다 날아갔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현주의 짤줍력에 아주 격한 리스펙을 표할 뿐이고 ^q^

618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23:34:34

가현이랑 전애인 선관....?
진짜 혼파망으로 가겠는걸요... 서로 커가면서 기숙사 독기 때문에도 으르렁대며 싸웠을 것 같고, 가현이 집착 때문에 헤어지기 전까지 혼파망만 가득했을 거야... 심지어 제사장 가문인데다 제사장 호위 가문이라 그 살벌함이 더했겠죠...(덜덜)

619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23:41:01

아회랑 가현이 전애인 선관?

온화 : (그 모든 대서사시를 직관한 후 기록으로 남겨 적-흑 전설로 물려줌)

620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23:41:51

으아악 적흑전설 뭐에요!!!!!!!!!!(소리없는 비명!!!!!!!!)

621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23:44:53

>>618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는 자신이 집착하는 만큼 상대도 집착해주는거 은근슬쩍 바라고 있기 때문에 독기 영향 받으면 받을수록 안 그렇게 되니까 안 맞는부분 한가득에다가 평소 가지고 있던 사상 충돌까지 더해져서 완만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만약 진짜로 그렇게 된다면 '네가. 감히. 나를? 난 아직도 네가 좋은데, 너가 나한테는, 또 다른 의미의 사람이었는데...' 하고 한껏 매달리고 매달리다가 끝끝내 칼 들이밀면서 '그래. 이럴 바에야 같이 죽자. 응? 날 떠나지 말고, 나랑 같이 떠나...' 이러면서 미친듯 웃다가 사감님한테 겨우 진정당했을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 가문차이랑 거기서 오는 미묘한 우월감? 같은것도 있었을거기 때문에 저 네가 감히 나를? 부분에 꽤 많은 감정이 녹아들어가지 않을까 싶고~~?

622 유현주 (sJHgadGVYI)

2023-06-08 (거의 끝나감) 23:45:01

오... 실현 가능성은 없지만 엄청 흥미로운 썰이야....🤔(팝콘 넘침!)

623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23:45:50

적흑전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된다 되물림되면 안돼 임가현의 흑역사가 널리 퍼져버려 ^q^...

624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23:50:38

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어장도 꽤 진행되었고 둘 다 SL지항이니까 애매하긴 하지만 이보다 더 좋은 썰거리는 없다~~! 달려~~~~(?)

625 아회주 (CKkwANxN9A)

2023-06-08 (거의 끝나감) 23:51:46

(이마팍팍) 우와 이거 썰 되게 흥미진진한데요 큰일났네 잇고 올게요~!!!

626 니오주 (Yl5ZVFhFSE)

2023-06-08 (거의 끝나감) 23:53:25

샤워 최고.. 온 몸이 녹는다 녹아.. 슬슬 새벽이 다가오니까 또 다들 에너지가 차오르는 느낌이네요~~

627 가현주 (COx7s5QinA)

2023-06-08 (거의 끝나감) 23:55:07

니오주 안녕~~ 역시 새벽은 에너지 뿜뿜하는 시간이지~~~~

>>625 앗 ㅋㅋㅋㅋㅋㅋㅋㅋ 흥미진진하다면 만족이야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을게 ^u^!!!

628 온화주 (lraGL95NzM)

2023-06-08 (거의 끝나감) 23:55:36

어라 잠시만 적흑전설보단 도화판 로미오와 줄리엣이잖아? 적룡과 흑룡 제사장과 호위가문이라니!

안되겠다 로줄 각색본으로 만들어서 저잣거리에서 공연을(끌려나감)

629 유현주 (sJHgadGVYI)

2023-06-08 (거의 끝나감) 23:57:27

니오주 다시 어서오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새벽형 인간인가 봐요...👀

630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0:05:50

게임재화 좀 차서 제조 돌렸지만 예 역시나 꽝이고요~~~ 아늬 저잣거리 공연 멈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괴폭탄)

631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00:06:04

모윤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보내는_답장의_내용
> 편지를 자주 주고 받는 편이라 답장도 많이 쓰는 편이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사근사근하고 양도 많이해서 보내주는데 (TMI가 많이 들어가있지만) 유독 검은색 편지 봉투에 오는 것만 답장 안하고 슥 읽고 찢어버린다고 하지 :3

자캐의_형제_남매_설정을_풀어보자
> 전 가주의 유일한 아들! ... 인줄 알았으나 전 가주의 숨겨진 딸이 하나 있었고 그 딸은 거의 태어나자마자 다른 가문에 양자로 들어가게 되어서 존재를 아는 사람은 이젠 없다 ... 사실상 윤하가 죽으면 진짜 마지막으로 남는 직계가 되는거지 :3 근데 윤하네 가문은 직계가 남자쪽에서만 이어지게 되어있어서 여동생이 핏줄을 이을 방법은 없어.

편지를_받은_자캐의_모습
> 다른 사람들이라면 즐겁게 받아서 조심스럽게 편지 봉투를 뜯은 다음에 내용 읽고 다시 편지 봉투 안에 넣어서 왔던 상태 그대로 봉한채로 보관하는데, 자기 가문에서 온 편지는 가차없이 버려버린다 ... 그것도 내용도 안보이게 갈기갈기 찢어서.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86 자캐의_SNS_프로필_사진
> 그냥 평범하게 자기 사진일것 같은데 ... 자기가 셀카를 찍는 편은 아니니까 남이 찍어준 사진 그대로 올려뒀을듯 ㅋㅋㅋㅋ 가끔 자기가 찍은 풍경 사진이 프로필 사진일테고!

339 자캐의_인내심을_0부터_10까지로_나타낸다면
> 대부분의 상황에서 7~8, 자기 가문 연관되면 0.

443 자캐는_어떤_이유로든_대답할_수_없는_질문에_침묵_vs_대답할수없다고말함_vs_말돌림_vs_기타
> 말을 돌리려하거나 대답해주기 곤란하다면서 완곡하게 거절하는데 만약 그래도 계속 캐물으면 그땐 살짝 웃으면서 물어보지 말라고 했잖아? 말귀를 못알아듣는걸까? 라면서 은근 협박 아닌 협박을 ...

모윤하,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모윤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미리 말하라고 했잖아』
" 거참. 이렇게 심각해질거라고 말해줬잖아. "
" 내 말은 귓등으로도 안듣더니. 내가 저번에 뭐라 그랬어. "
" 미리 말해두라고 했지? 내 말 안들은건 네 탓이야. "

2. 『사라지고 싶어』
" 더 이상 이 세상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어. "
" 내 삶의 유일한 목표가 방금 끝났거든. 다음 목표를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는데. "
" 너무, 너무 힘들었어 ... "
" 이젠 정말 사라질때가 된거야. "

3. 『미안, 못 들었어』
" 아, 미안. 뭐라고 했어? "
" 딴 생각하느라 얘기를 못들었네 ... 미안해. "
" 다시 한번만 이야기해줄 수 있을까? " (미소)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진단 가져왔더니 흥미진진한 썰이!!! (착석)

632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0:08:33

>>621 어장도 충분히 진행됐고 애매하지마는 일단 썰풀이가 얼마나 맛있는지는 50년 전통집 며느리마저 알고 있어요!!!(?) 가현이 쌍방집착ㅋㅋㅋㅋㅋㅋㅋ 첨에 사귈 적에는 부드럽게 대해주고 대답 5초 느리더라도 행동은 빨랐던 애가 갈수록 집착하기는커녕 독기 영향 때문에 점차 밀어내기 시작한다...? 자기도 모르게 밀어내고 "아니, 이건 그게……." 하다가 말을 안해버린다? 서로 덜걱거리기 시작하는 거죠... 하물며 같이 있는 시간 동안 여러 대화도 했을 텐데, 주제도 여럿인데 점차 거기서부터 균열이 일다가 신에 대한 얘기 나오면 북부 사람 특유의 이해 못하겠단 반응을 점차 숨기지 못하고... 세상에 내가 미안해 가현아 이녀석이 쓰레기야 쓰레기... 가현이가 난 아직도 네가 좋은데, 라면 아회는 비슷하지만 고민하고 있을 것 같죠~ '이게 계속 이어져야 하는 관계인가?'로요. 분명 그럴 거야 얘 사람을 깊게 선에 들여본 것이 손에 꼽는데다 독기까지 낭낭하니까 점차 스스로를 못 믿다가 어느 날 닿는 것이 싫다는 듯 가현이를 탁 밀쳐버리고 흑룡이라서 싫었다...를 깨달은 뒤에 잠시 시간을 가지자고 할 거야... 매달릴 때마다 점차 아회도 반쯤 돌아가기 시작해서 '내가 휘둘릴 존재인가? 감히? 제사장 따위에게?' 마인드까지 가더니 크게 싸우기도 하고 저주도 받아보고 살도 날려보고 그러는 거 아닌가 몰라요... 덜덜덜 칼 들고 그러면 아회도 '아, 그걸 바라나? 그냥 둘 다 죽어버릴까? 당신 먼저 죽여버리면 나도 여기서 누가 죽이지 않을까? 난 그게 제법 궁금한데.' 하고 지팡이 손잡이 비틀어서 검 꺼냈다가(!) 사감쌤에게 끌려갔을지도... 으악 맞아요 그거야... 아회도 제사장 호위라는 입장인데, 어째 북부 특유의 정서와 적룡 독기 때문에 점차 증오하는 과정에서 그게 맞물려서 특별한 존재가 감히 맹수를 길들이려는 것으로 인식되어 복잡한 감정 가질 것 같고~

이야 진짜 혼파망이네요...

633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0:13:40

와 내가 어지간해서는 어장에서 짤은 잘 안썼는데 이건 써야한다 무조건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건 잠깐의 즐거움으로 남기는건 좀 많이 아쉬울 정도로 맛있는데...???? (일단 이으러 감...)

634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0:15:02

서투른 결핍쟁이 둘이 만나면 서로 너무 닮은 나머지 어떤 것이 최선인지 모르고 서로에게 자신의 사랑을 강요하다가 무너진답니다...

정말 맛있는 소재지요...😋 니오주 다시 어서 오셔요! 윤하주도 안녕하세요~

635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00:17:35

ㅋㅋㅋㅋㅋ 짤 뭐얔ㅋㅋㅋㅋㅋ

636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0:27:25

>>6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년이 뭐야 300년된 조상집 막내딸도 알것만 같은 그런 맛집인데 이거는...? 간단하게 묘사한 상황이 이렇게 큰 롤링이 되어 돌아와주면 임가현주는 좋아서 어쩔줄 모른다며 ^Q^ 아 진짜 너무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초 느리게 대답해주면 또 그것마저도 너의 사랑이라며 한껏 받아주고... 농질 나가고 한참 멘탈 흔들릴 때 집착이 절정을 찍을텐데 얘들 둘다 6학년이잖아?? 그때 쯤이면 독기 영향 슬슬 받을 학년일테니까 임가현은 임가현대로 한껏 들이댈텐데 오히려 더더욱 밀어내는 그런 느낌 어찌 맛이 없을수 있겠냐며.. '응? 왜? 왜 그래, 응? 나는 이제 완전히 너 뿐이란 말이야. 언니까지 떠났는데 너까지 떠날거야? 싫어. 밀어내지 말아줘..' 하고 더 질척댈텐데 그것마저도 밀어내주고 점차 금가기 시작하는 둘 사이...! 아 신 모먼트 드디어 여기서 써먹는구나 싶고~~~~ 처음에는 그냥 기분탓이겠거니, 오늘은 안 좋은 일이 있었겠거니 하면서 자신 나름대로의 방향으로 최대한 이해하고 포용해주려고 하지만 계속 그 반응이 멤돌고 멤돌아서 결국 터져버리는 그런 느낌...

와우 갓 진짜 좋습니다 나 임가현주 어장 초기부터 어필했지만 이 어장 최고의 '가능충'이기 때문에 미안해할거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닿는것조차 싫어하면서 밀쳐내면 임가현 잠깐 현실부정 온 표정 짓다가 '그래. 가끔은 그럴때도 있어. 그렇지....? 잠깐의. 아주 잠깐의 감정 기복일 뿐이라고 믿을게. 나중에 괜찮아지면. 그땐 쳐내지 말아줘..?' 하고 끝끝내 애절하게 매달리겠지만 아회한테 닿지 않을 이야기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음 ^q^... 아 마인드 변화도 너무 좋다 그렇게 계속 밀쳐지고 쳐내지다가 아회가 그 생각 품을 시점에 임가현도 '내가 제사장이잖아. 쟤는 호위일 뿐이잖아? 제사장의 말에 절대복종해야하는 그런 호위. 그런데, 누가 누굴 내쳐?' 하는 생각 품으면서 점차 행동에 독기를 품고 악의를 품게 되는 그런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기대로 대판 싸우는건 고사하고 한껏 저주하면서 '무 아회. 그 사람이, 나만 바라보기를.' 하고 저주인형 방에 한가득 만들어둘것 같기도 하고 ^Q^.. 으아악 손잡이 비틀어서 검 꺼내는것도 좋다!! '아하~ 그런거야? 너도 그걸 바라는거야? 좋아. 죽자. 누가 먼저 죽든지- 죽음으로써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거니까. 그게 내 사랑의 최고점이니까.. 축하해. 내 애정. 너가 한껏 받겠네~?' 이러고 물러섬 없이 칼 들이밀려다가 그대로 제지당해서 나가고.. 나가는 와중에도 시선은 끝까지 아회 보고 있을것같고 ㅋㅋㅋㅋㅋㅋ 그렇지 바로 그거야 얘도 증오마저도 애정이니까~ 하고 마냥 웃어 넘기려고 하지만 포용을 넘어서서 느껴지는 무언가때문에 더더욱 떠나지 말아달라고 매달리게 되는.. 그런 느낌...!

637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0:31:41

>>서투른 결핍쟁이 둘<< 아 진짜 이 관계를 관통할 최고의 한마디다... 끝끝내 무너지는 것까지 완벽하니 이게 어떻게 맛이 없을수 있을까 ^-^.....!

늦게봤네 윤하주도 안녕~~~ 쫀새벽~~!

638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00:33:09

(썰 구경 중에 문득 지난 일상들 떠오름)
(임자 있는 남녀에게까지 치근대는 희대의 개쉽망나니 온화가 되어벌임...?)

639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0:35:13

(이미 개같이 싸우고 헤어진 사이니 괜찮지 않을까요?)

640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00:35:54

안녕안녕! >:3 ... 아니 저러고 있으면 윤하는 쟤 왜 저래? 하고 갸웃하고 있었을것 ...

641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0:37:25

.dice 50 100. = 70

이야 이거는 진짜 어쩔수가 없다

642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0:37:44

그치그치 전애인이니까...? 현애인이 아니니까 괜찮지 싶어 🤔

643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0:37:46

이야 진짜 이거는!!(다갓보고 비명)

644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00:38:26

>>639 (그거 헤어진 시점이 중요하지 않나)(3년 묵은 선관 가리킴)

>>640 그리고 저멀리 팝콘 파는 류 가 남매들~

645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0:38: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또 뭔가 오나요~~!! ^-^ (착석)

646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00:39:09

사실 그렇게 따지면 윤하는 소꿉친구 전애인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던 상황이 ...

647 연주 (0ivJCeL1sQ)

2023-06-09 (불탄다..!) 00:39:30

00
깨었는데, 뭔가 엄청난 이야기가 오가고 있어요...?

648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00:39:45

>>644 팝콘을 나눠주십사 ... (아련)

649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00:40:41

>>647 연주 안녕! 재밌는 이야기야 내 옆에 앉아서 같이 듣자 :3

650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00:40:58

연주 어서오구~ 새벽 활활 타는 중이야 얼른 정주행 하고와~!

>>648 기본팝콘 한냥 시즈닝 팝콘 두냥이오^^

651 ◆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00:41:25

므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끔ㄴ디ㅏㅏ나민ㅋ굼이다ㅏㅣ

652 ◆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00:41:53

꿈테서노 여러분잎이써여어ㅓㅓㅓㅓ!!

653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0:42:11

연주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난 이야기... 새벽의 힘...!

654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00:42:43

핫 덜깬 캡틴이다! 캡쳐해 캡쳐! (찰칵찰칵찰칵찰칵)

655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00:42:45

>>650 주씨오! 다 주씨오!
>>652 캡틴은 얼른 자라 :3

656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0:43:08

아늬 캡틴도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 자다 깬거야..? 꿈에서 보는 어장은 처음이지~~¿

657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00:44:34

새벽 썰들이 참 맛있는데 항상 일찍 자느라 많이 못보는게 아쉬워 ... :3

658 ◆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00:45:15

량이일소츄늘진팿 팔가애ㅕㅕㅓ!! 체크ㅏㅏ라지다여ㅓ!

659 ◆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00:47:14

저느ㅡㄴ여라므킃 끔움에러도 만나여ㅓㅓㅓ 일어나ㅕㅋ 말래무어야ㅣㅜㅡㅡㅏㄹ해말해마루ㅜㅜㅊ말ㅡㅡㅡㅡ음룽닌긷어ㅐ22댜

660 ◆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00:48:51

꿈쏙여러분들도ㅡ장자너잘자여잘자탖잘자ㅏㅡㅡ나는 아직 안 졸려여ㅓㅓ즈안젏러ㅡㅡㅡ난절안졸려ㅓㅓ

661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00:48:54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암호문 해독 하는 느낌이야

662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0:49: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늬 도캡 내일 정주행하다가 이불킥 씨게 하는거 아니냐며... 그럼그럼 꿈에서도 만날수 있고 일어나도 만날수 있으니까 일단 한숨 더 자자..! 한숨 푹 자면 현실에서도 다시 만날수 있어 ^-^!!

663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00:50:01

>>655 떼이잉 욕심쟁이 같으니! (포대자루에 팝콘 담아줌)

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오타봐 ㅋㅋㅋㅋㅋㅋㅋ 캡틴캡틴 우리 주말에 뭐하는지 쵸큼만 스포해줘! 힌트줘! >:3

664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0:50:11

>>636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참맛소스...(매움)
이런 썰풀이는 항상... if든 정설이든 푼다는 것 자체에서 의미가 있는 법이지요~

그것마저도 너의 사랑...ㅋㅋㅋㅋ 받아주는 거 너무 착하잖아요~ 맞아요 농질 나가고 멘탈 흔들릴 땐데 정작 애인이 안 받아줌...? 망하는 거예요~ 농질 나갈 때면 아회랑 가현이 둘다 4학년일 텐데 그때면 정말 영향 받기 시작할 테고... 계속 대답하지 못하고 밀어내다가 결국 한발 물러나 받아줄 때면 손 가늘게 덜덜 떨릴 것 같죠~ 그러면서도 애써 '밀어낸 게 아니야. 아니라고.' 이런 발언~ 이열 개쓰레기.(?)
하 터져요.
터져요!
다 터졌어 멘탈도 관계도 어장 팝콘도!!!!

으아악 이것마저 받아내시면 어떡해요 현실부정 표정 물끄러미 보다가 입 꾹 다물고 시선 피해버리는 걸로 대답을 대신하겠죠……. 아니 진짜!!! 이 시점차이가 혼파망의 주요 키워드인 거예요 그렇죠? 서로가 자존심 너무 높은 나머지 거기서 딱 오만함이 드러나... 독기와 악의? 오라 달콤한 저주여...

저주인형 으아ㅏ악(비명) 어떻게 이런 갓캐해가? 검 겨눌 적에 '애정일지 증오일진 두고 봐야겠지. 우리 사이는 그런 법이잖아? 우리 주인님, 네 사랑의 최고점이 고작 죽음이야? 그렇게 대수롭지 않을 리가 없는데.' 이딴 말로 속 박박 긁어버릴 것 같고 제사장-호위 발언으로 속 박박박 누룽지 박박.. 아회는 막상 가현이 안 보고 있어야 참맛 완성이지 않을까 하는 망캐해가 있어요..

약간 이건... 다갓님 땜에 풀어버리는 나쁜 말이지만 처음엔 계약관계 내지 유희로 시작했을 느낌이어라... 아회는 살아가면서 어머니랑 아버지 서사를 보고 자랐으니 사랑=z같은거 이렇게 생각하다 서로 좀 어? z같나? 생각하더니 결국 불타고 독기 때문에 미쳐버린 것도 모르고 거봐 z같은 거였어 제사장이라고 한들 구제할 수 없어 이딴 생각 쓰레기네 당장 소각로에 아회 버려야만 해요... 서로 서툴다 못해 서로의 '기준에서' 좋은 걸 퍼주려다 보니 터져버린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여기서 제일 맛있는건
막 3~4년처럼 오래 안 사귀고 헤어지는 건데도 이러는 것이 가장 포인트가
아닐


?

광기의 끝...

665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0:51:35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잠의 요정님께서 등장하셨어요~(찰칵찰칵) 네에, 꿈속 아회주도 잘자요~ 캡틴도 잘자요~!!

이게 if썰이라서 다행?인?것? 같아요 아니면 이제 스진 할때마다 두 사람 지옥의 cc ~조별과제 편~을 보게 될것이다

666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00:53:31

>>663 (와구와구)(쉴새없이 들이킴)

캬 썰 맛있다 ... 전 애인 썰이 이렇게나 맛있는거라니 ... 술이 없는게 아쉽네 :3

667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00:56:03

스진 때마다 한권씩 늘어나는 적흑 로줄 서사시...

얘 얘 그거 아니? 적룡 기숙사엔 비밀의 방이 있대... 그 방엔 역대 가장 험난했던 로맨스릴러 소설이 있다나 봐... 그런데 다른 소문으로는... 그거 실화 기반이래...!

668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00:56:48

흑룡 기숙사엔 TMI 괴물이 살고 있어서 구전동화로 이어줄것 ...

669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0:57:52

심지어...

가현이의 서사에서 가장 큰 축을 담당하는 농질 = 궁기가 회유함
아회의 서사에서 가장 큰 축을 담당하는 사람 = 궁기

내 남친의 형이 내 소중한 사람을 4도사로 받아버렸다?
이게 뭔 위즐리 가문 족보야...!!!(멘붕

670 연주 (0ivJCeL1sQ)

2023-06-09 (불탄다..!) 00:58:57

>>649 두근두근, 어떤 영화보다 재밌는 이야기네요... 이거... (착석해요)
>>650 빠르게 하고 왔답니다. 우와우와....

캡틴 언능 다시 안 자면 물거에요?

671 ◆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00:59:14

스포ㅓㅓㅓ개여!!개!°♡마먼먼ㄴ이!먼멍멍멍!!개가나오ㅓ여ㅓㅓㅓ개가가가개•°°!@마멈멈넌너멈머뒤녁귀엽댐가ㅡㅏㅓㅓㅏ잘자잘자잘자어ㅓㅓ!근집자기글허어ㅓ

672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01:02:51

강아지가 나온다니 쓰다다담할 준비를 해야겠군 :3

673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01:04:33

캡틴이 말하는 개 : 귀여워보이지만 건들면 산치! 핀치! 으아아아 혼파망

>>670 정주행 다 했어? 그럼 이제 팝콘 들고 같이 보자! (팝콘과 콜라 줌)

674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01:06:26

흐음 ... 나도 다이스로 굴려볼까! 우리 윤하에겐 모브 전 연인이 있었다? 없었다?

.dice 1 2. = 2
1 있었다
2 없었다

675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01:06:46

캬 역시 윤하가 연인을 만들 수 있을리 없지 다갓님은 다 알고 계셔

676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1:07:49

>>664 암 그렇고말고 IF라도 일단 즐거우면 그만 아니겠냐며~~~ 쾌락! 신남! 즐거움! ^q^ (매움) 이 부분 너무 공감입니다 참맛 부분도 공감입니다(오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부터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니까~~ 애인마저도 자신을 안 받아준다는거 깨달으면서 점점 미칠것만 같은 느낌 될거고 계속 한없이 매달리면서도 너는 내꺼. 나만의 사람. 이 모먼트 계속 덧대어 보면서 너 따위가 감히 나를 벗어나려고 들어? 하는 생각 품고 있지 싶고 ㅋㅋㅋㅋㅋㅋ 아아 발언마저도 진짜 너무 완벽하다 이게 바로 '빛' 아니겠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쳐내는거 아니지? 그렇지, 기분 탓인거지..? 난 이게 좋아. 이러고 있을때가 좋아. 그러니까, 나랑 거리 두지 마.' 하고 한없이 안겨오면서 집착할텐데 정작 아회는 이때서부터 임가현이랑 눈조차 안 마주치고 있을 그런 느낌일것 같고~~

야호 팡팡 터져라~~! 나는 못 받는거 없는 가능충이기 때문이지 ^-^ 와우 시선 피해버리는걸로 대신 대답하는게 진짜 신의 한수 아니겠냐며... 아 그럼 당연하지 서로 상반되는 입장인데 또 서로의 신념이나 믿음에서 한발자국의 양보도 없을 그런 사이..! 아늬 저주인형보다도 나는 아회의 그 주인님 발언에서 현실 동공지진이 일어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갓 썰풀이지만 이런 갓캐가 주인님이라고 불러줬어요 이게 꿈이야 생시야...?? '이게. 대수롭지 않아...? 왜, 왜 자꾸 나한테 그러는거야. 나는 널 진심으로 좋아해. 사랑한단 말이야. 네가 내 세상에서 신마저 지우고, 내 신념에 사형선고를 내린 사람이잖아. 그런데 왜, 어째서 나한테 그런 말을 하는거야? 도대체 왜....?' 이러고 어딘가 핀트 나간 표정으로 도대체 왜? 만 반복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회랑은 반대로 임가현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회한테 시선 고정이지 싶고... 망캐해요? 망캐해의 뜻은 망망대해만큼 아량 넓고 갓캐력 진한 캐릭터 해석의 줄임말인게 틀림없어 ^Q^

아늬 아회를 왜 소각로에 버려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와 계약관계 내지 유희 좋다... 진짜 어쩜 이렇게 짜릿하지?? 임가현도 처음에는 임씨 가문 방향성처럼 이렇게 하는것도 친목의 일종이니까 타 가문과 가까워진다는 목표, 그리고 훗날 무가에서 적당히 쓸만하고 쥐락펴락할 정보 다 뽑아내면 가차 없이 끝내겠다는 의지 가지고 있었을텐데 점차 나아가면서 진정으로 마음에 담아두게 되고 신념마저 고이 접어둘정도로 딥하게 생각하게 되었을 것 ^-^... ㅋㅋㅋㅋㅋㅋㅋㅋ 얘는 아회의 그런 생각마저도 헤아리지 못하고 '내가 저 애를 좋아해. 그러면, 저 애도 날 좋아하는게 당연하잖아?' 이런 뻔뻔함의 극치인 마인드 갖고 있었을거기 때문에 통수가 더 아팠겠지...!!! 아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장기적으로 끌어갔다기보다는 단기적으로 파파팍 터졌다는 그런 느낌이었으면 좋겠다는 적폐가 있음 ^q^... 진짜 막 1~2년만에 모든게 다 일어나고 희노애락 다 겪었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기의 맛... 알싸하고도 매콤하고도 중독성 있는 시뻘건 맛...!

677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01:09:09

>>674 나 이거 1뜬거로 봄 아 ㅋㅋㅋ 내 눈 진정해라

678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1:10:24

>>674 쳇...!!!!!!!!!!

679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01:11:06

다들 1 을 원하는데 썰은 준비 다 되어있지만 2 가 나와서 안된다네 :3

680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1:11:54

캡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안자면 꿈에 MA님 나온다...? (급기야)

>>665 >>669 와 그러네?????? 위줄리 가문 족보 진짜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편 대입되면 스토리고 개연성이고 다 박살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진... 아무리 위험한 적이 나와도 적한테 신경 못쓸만큼 개어색한 분위기 이어지고 인어의 노래 안 들었는데도 막 서로한테 저주 날리고 주술 날리고 물리적 대화 나누고..()

681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01:19:38

맛집이네 맛집이야 ...

682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01:20:47

슬슬 썰 나오는 김에 온화도 한 마디 보태자면~

"한 명에게 심신 진력한다니 시간이 아깝지도 않나 보오. 푸르고 젊을 적은 한 때인 것을."
"순간에 얽매이지 말고 찰나를 즐기시게. 하나를 택하는 건 훗날이어도 늦지 않소."

태생 망나니는 연애 같은거 안해오 히히

683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1:24:52

>>682 순간에 얽매이지 말고 찰나를 즐기라고 하는거 넘 멋있다 최고다~~~! 태생 망나니지만 언젠가 짝은 만나야하지 않겠냐며 ^-ㅠ...

684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01:28:18

>>682 그래도 언젠가 짝을 만나겠지!!! >:3

윤하는 딱히 사랑 받을 자격은 없다고 생각해서 연애 인했을건데 ... 만약에 하게 됐더라면 잘 챙겨주기는 하는데, 이게 친구일때 챙겨주는거랑 연인일때 챙겨주는거랑 달라지는게 없는데다 딱히 좋아한다! 이런 느낌도 잘 안날꺼라 금방금방 깨졌을듯

685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1:31:10

>>676 와! 신난다! 가현이 집착... 썰로 볼 때는 아이 맛있다 했는데 실제로 썰풀이에서 당해보니(?) 이것이 집착캐의 참맛이구나를 깨달았어요... 우와악 소유하려는 모먼트라니 질척거리는 가현이와 다르게 여전히 침묵하는 아회... 가현이도 빛인데요? 저 지금 눈이 멀었어요 가현이 갓캐력이 너무 반짝거려서... 시선 피하듯 눈 감으며 덜덜 떨리는 손 결국 손바닥만 살짝 들어올려서 최대한 덜 닿게 하는 무쓰레기...

>>서로의 신념이나 믿음에서 한발자국의 양보도 없을 그런 사이..!<< 진짜 싸움도 엄청 크게 낼 사이... 호위처럼 굴어주며 주인님 하지만 이제는 아닌 거야... 막 이래... 가현이가 애절하게 말할 때 아회도 속에서 더 뒤틀릴 수 없는 감정 못 추스르고 결국 '제사장이잖아. 신을 놓은 제사장. 그리고 난 북부 출신이네?' 이렇게 쐐기 박듯이 네 신념은 챙기라고 마지막 양심으로 얘기해버리고. 더 듣지 않겠? 우와아ㄱ 맵다 오히려 가현주 캐해가 더 맛있는데요~~!!!! 역시 미식헌터야...

그래도 타는 쓰레기라 다행이에요(?) 우리 아회 잘 타네~ 적룡이라 그런가(아회: ?) 세상에, 세상에. 서로 이용해먹으려다 진심으로 생각하는 거 최고잖아요... 정말 서투르고 결핍쟁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네요. 서투른 연애에 혼란한 서사란... 통수 때린 아회도 언젠가 가현이가 임 씨 가문을 위해 접근한 걸 알았으면 내심 씁쓸해서 인간이 다 그렇지 뭐로 넘기려다 화병 집어던져 깨버렸겠죠 쓰레기네 이거(?)
그쵸~ 단기적으로 딱 터져버리면 그것만큼 서투르다의 진수가 없어요 아이 맛있다... 짧은 순간인 만큼 감정적 쾌락도 되게 컸겠지 딱 불꽃놀이처럼 타오르다가 터져버리고 잿불만 남았는데 이제 그게 지옥의 cc 조별과제... 정말 제압전 때도 갑자기 가현이가 공격 잘 한다 싶으면 '혼자 손 더럽히네.' 이런 빈정거림이랑 같이 먼저 팀킬 시전할 놈이라 큰일났대요🤦‍♀️

물리적 대화는 풀까요 말까요~👀

>>682 온화야!!!!!!!!!!!!! 찰나를 즐기라니 그런 말 하면 아회주 가슴이 찢어져!!!!!!! 우리 도화 SL 아닌 캐들은 모두 사랑과 짝을 찾아 행복해져야만 한다는 전설이 있어요 방금 제가 만들긴 했지만 효험은 확실한 전설이랍니다...

686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1:32:23

>>682 헉... 따스한 사랑이지만 그게 친구일 때와 연인일 때의 구분이 잘 안 된다니... 너무 좋아요... 사실 윤하는 모든 사람과 사랑하는 거야(아무말) 금방 깨지더라도 베푸는 사랑 너무 예뻐요...🥹

687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01:33:32

>>686 사실 반대로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거야 :3 그러니까 모두에게 같은 반응을 보일 수 있는거지 ...

688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1:36:50

>>687 캐해가 틀려버렸군요... 하지만 공식에서 주는 캐해 너무 맛있다... 쓰다... 짜다...🥲 윤하가 누군가를 사랑할 날을 바라고 있답니다...

689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01:38:17

>>688 그래도 지금은 바뀌고 있으니까! :3 ... 러닝하는 친구들은 다 좋아한다구~~

690 연주 (0ivJCeL1sQ)

2023-06-09 (불탄다..!) 01:40:18

(답레 쓰다가 보다가 슬쩍 봄) (연애와 사랑 이야기)
◐◐.. 다시 답레 쓰러 사라져보아요.

691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01:40: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화 비설 봄)(최근 진행 봄) 얘가... 사랑을? 짝을 찾아...? 오 갓 (이마팍)

사실 시트의 ALL은 SL 포함인거라고 아 ㅋㅋㅋㅋㅋ

692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1:43:36

>>689 좋아해주시는 건가요...? 윤하야 나도 좋아해..!!😘😘😘

>>690 (연주 꼬옥) 연이 서사에서 얼핏 보았지요... 남은 서사도 기대하고 있다구요! >:3

>>691 (아회 비설과 진행 봄)(썰풀이 봄) 할 수 있다~ (분쟁 끌려감) 어어 잠깐만요 잠ㄲ

693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01:49:45

>>690 다뇨왕~~ 올때 연이 달달연애썰~!

>>6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가 아회주~ 나도 갈래~ (따라감)(?)

694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1:50:05

>>684 금방금방 깨졌다면 그것은 상대가 그 참맛을 몰라서 그랬을 가능성이 500%라고 해석한다며 ^-ㅠ... 친구일때 챙겨주는거랑 연인에게 챙겨주는거랑 같다면 매 순간순간 변함 없는 애정을 즐길수 있다는 뜻이기도 할텐데 속을 몰라주는 상대가 미울 뿐...!

>>6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나 당해보기 전까지는 몰라 집착의 맛을 ^q^...() 아아악 여전히 침묵하는거랑 결국 손바닥으로 살짝 밀어내면서 덜 닿게 하려는 저게 너무 좋아 '왜 다시 눈 감는거야? 눈 떠줘. 나만 바라봐줘. 내게 말했잖아? 날 밀어내는게 아니라고. 그런데 왜..?' 하면서 또 한없이 아회 올려다보는 그런 느낌... 으아악 임가현주 쁘띠관종이라 그렇게까지 띄워주면 막 부끄러워서 어쩔줄 모른다며 ^-ㅠ 아회도 갓캐인데~~!! 눈이 부실만큼 빛나는 갓캐인데!!

ㅋㅋㅋㅋㅋㅋ 뭔가 이것 하나만큼은 본편에서도 유효할것 같은데 신념이나 믿음 면에서는 진짜 아회도 임가현도 서로한테 절대 양보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아직은 크게 접점이 없지만 만약 엮이게 될 여지가 쥐어지기만 한다면 분명히 그냥은 안 넘어갈듯 하고 기싸움이라도 한가득 해야 성이 풀리지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악 이제는 주인님 아닌거랑 마지막 양심으로 이야기하는거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가현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고 뒤로 주춤주춤 물러나다가 막 웃으면서 '그래.. 그랬지... 그렇지만. 나는 네가 북부인일지라도 한결같이 사랑했는데. 그 사랑이 이제는 내 숨통을 죄여오기만 하네...? 역시 그 족속들 다워. 신 님도 배신했던 역적들. 사람이라고 배신하지 말라는 법 없구나..?' 하고 잔뜩 비꼬듯이 이야기하지 싶고... ㅋㅋㅋㅋㅋㅋㅋ 미식헌터 짬밥 어디 안 간다~~!

타는 쓰레기 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아회는 쓰레기가 아니야...! 진열장에 놔두고 먼지 한톨 안 얹어지게끔 항상 관리해주고 이쁘게 닦아줘야 하는 보석같은 존재라고 ^-ㅠ 내가 서투른 걸핍쟁이라는 이야기에 팍 꽂혔던게 이것 때문이라며~~~ 아 내심 씁쓸해하는게 좀 많이 짠하고 그래 ;-; 화병은 연애중에 받았던 선물 비스무리한 무언가라고 해주면 이 서사 IF지만 더 깊은 맛이 우러날거야 ^-^(?) 아나 잿불이 너무 무서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다 쾌락 끝에 남는건 결국 허무함과 공허함 그리고 두려움일 뿐이지.... 빈정거림이랑 같이 팀킬 시전하는거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 딱 듣자마자 환한 미소 짓고 아회 돌아보면서 '드디어. 드디어 날 봐줄 생각이 든 거야? 기뻐. 그때 못 나눴던 사랑, 지금 여기서 다 나누어줄게. 부디 피하지 말고 한껏 받아주지 않을래?' 하면서 부적 날려버려...

물리적 대화...! IF니까 푸는것도 괜찮을것 같고 애매하다면 다갓의 도움을 받아보는것도...? ^Q^

695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1:53:57

아늬 나는 ALL이 SL 미포함인줄 알았는데 통수 맞은 기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뜻이었냐며... (납득)(?)

>>690 연애 그리고 사랑.. 오늘 어장은 분홍빛이야~~~! 연이도 저번에 봤던 픽크루에 있던 연인님? 이랑 꽁냥했던 썰 풀어주면 기쁠 것이라며 ^Q^

696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2:05:49

대화... .dice 1 2. = 2
1. 대화
2. 어?

697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2:09:58

>>694 집착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눈 감은 아회... 아무래도 그쵸~ 가현이에겐 눈 뜨고 마주해줬을 느낌~ 올려다볼 적에야 겨우 가늘게 눈 뜨고는 '아무것도 아니야.' 라며 얼버무릴 녀석... 뭐라고요! 가현주도 빛이 나신다고요?! >:3 아회는 눈이 부시?신 한답니다 아이고 불꽃이 세네(아회 도술에 불탐)

본편에서도 서로 신념 충돌해서 싸울 느낌이긴 하죠 ㅋㅋㅋ 진짜 서로 쟤는 아치에너미다 싶은 느낌일 것이 분명해요... 보기만 해도 고양이라면 꼬리펑 마징가귀 됐을 거야(?) 악악! 악! 주춤주춤 물러나는 것도 그렇지만 사랑했다니 아악 그러다가 그 족속들 답단 말이... 진짜 최고되네요~ 그제야 아회 입꼬리 올려 환히 미소 짓고는 '역시 그래야지.' 하고 관계의 마침표를 찍고... 미슐랭 별 3억개 답다 맛있다~

사람의 유골은 다이아몬드로 만들 수 있다는데 그거 말씀하시는 거죠(아회 취급이 나쁨) 그렇죠???(?) 오히려 가현이를 아껴줘야 한답니다... 이런 회귀물 로판에서 다신 널 사랑하지 않을거야에 해당 되는 1화에서 여주 죽인 나쁜 녀석과는 다르다고요~!! 아... 맛있다 깊다 진하다~!! 하필 색도 검은색에 보라색 무늬면 되겠네요 ^^(?) 그쵸~ 공허함... 빈정거림 팀킬에 웃는 거 와 우와악 이제 '고운 손 다치면 내가 혼나잖아.' 라고 누구 되게 많이 닮은 대사 하고 부적 맞으면 마찬가지로 씨익 웃으면서 '나 말고 쟤가 길동무로 가준대, 우리 옛 주인.' 하고 제압할 사람과 같이 공격받게 부적 날릴 것 같아요... 속 또 박박 긁는다 이 나쁜자식

물리적 대화... 가현이를 차마 때릴 수는 없을 것 같단 생각이 있답니다... 다른 건 아니고 얘가 무 씨 집안 애인데다 적룡펀치라 쳤다가 죽어버리면 어쩌지 하는 마동석식 마인드가 좀 있어서() 가현이랑 물리적 싸움 시작하면 넘어뜨려서 팔목 제압하거나 하는 방법으로 '내가 너무 상냥하게 다뤄줬나보다. 그치.' 이럴 녀석... 가끔은 가계 도술 써서 쉽게 제압한 뒤에 꾸욱 눌러주지 않을까요 그래놓고 얄밉게 웃겠지

썰이 너무 길어져도 큰일이니, 천천히 줄이고 본편에서 아웅다웅하는 걸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단 생각도 있답니다...🤔 서로 미묘하게 사상차이로 혐관인데 비즈니스적 관계다? 손만 닿아도 싫어함 가끔 팀킬함(?) 이런건 수입해와도 재밌을 것 같고 뭐야 친남매잖아(?)

698 연 - 가현 (0ivJCeL1sQ)

2023-06-09 (불탄다..!) 02:12:00

제 간절한 마음도 모르고, 답 없이 웃기만 하는 당신이 점점 미워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침묵이 길어지니 초조한 듯 입술을 물어뜯던 연은 답답하다는 듯, 주먹 꼭 쥔 양손을 테이블 위에 올리며 상체를 앞으로 당겨 앉는다. 그러며 뚫어져라 당신을 쳐다보니 빨리 말해달라고 재촉하는 것 같을까. 그럼에도 당신이 태연히 케이크를 입으로 가져가면, 연은 울상 진 눈으로 당신을 본다. 침울한 기운으로 있다가 당신이 뒤늦게 이야기를 시작하면 연은 귀를 쫑긋 세우며, 언제 그랬냐는 듯 당신의 말에 집중한다.
그 일을 겪고 나서 바로 하 사감님을 찾아가 물어볼 생각을 하다니. 행동력이 좋다고 해야 할지, 대담하다고 해야 할지. 겹쳐 보였다는 당신의 말에는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의아해지는 것이다. 마치 귀신을 보는 무당처럼, 무언가 잠깐 씌기라도 한 것일까? 당신이 비쳐 보았다는 모습들 중 하 사감과 동 사감의 모습이 사태 때의 모습과 같으며, 자신만 알고 있을 춘 사감의 모습 또한 사자로 같은 것인데. 형제들이나 자신이나 용의 자식이라는 하 사감의 발언을 생각하던 연은, 이런 정보를 알려주는 당신에게 춘 사감의 경우를 알려줘야 할지 고민하다, 당신의 앓는 소리에 고개를 기울인다.

"그건.... 또 이상하네. 사감님들은 그 진짜 정체가 보였다고 하면, 다른 사람들은 씐 귀신같은 것이라도 보인 거려나."

고개 기울이며 그런 생각을 가지기도 잠깐이다. 연은 다시 당신을 보며 우물쭈물, 무언가 말할 것이 있다는 듯 입을 방싯 거린다. 주머니에서 붉은 비단 주머니를 꺼내 테이블에 올려놓고서, 지금까지 숨기던 이야기를 당신에게 털어낸다.

"그.... 사실, 내가 찾던 선배가 해준 건 그냥 조언뿐만이 아냐. 선배가 말하길 자신은 사감님들의 비밀을 알고 있다 했고, 이 주머니를 주면서 춘 사감에게 전달하면 좋아할 거라고. 특별 수업을 받을 수도 있을 거라고 했어."

다만 그 선배가 궁기라는 사실은 여전히 숨긴다. 당신을 속였던 것을 고백하는 것에 있어, 위험한 사람과 엮였다는 이야기로 혼나거나 걱정 받을 상황을 피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연은 잠깐 숨을 고르고서, 이어 말한다.

"하지만 이 주머니를 춘 사감에게 보이니, 오히려 크게 화를 냈어. 안에 든 것이 무엇인진 몰라도 싫어하는 것 같았는데.... 그때 춘 사감의 얼굴에 비늘 같은 게 돋아나고, 진짜 모습을 보였는데 그 모습이 당신이 비쳐 보았다던 그 사자의 모습이었어."

말을 끝내고서 연은 당신의 눈치를 살피듯 물끄러미 바라본다.

699 연주 (0ivJCeL1sQ)

2023-06-09 (불탄다..!) 02:12:27

.dice 1 2. = 2
말해요, 말아요?

700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02:12:47

으르르릉 다갓 물어버린다 으르르르릉

701 연주 (0ivJCeL1sQ)

2023-06-09 (불탄다..!) 02:22:16

>>700 00, 물지 말아요! 에버노트... 에버노트를 오랜만에 열어보고 올테니까!

702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2:27:43

>>6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완전 최고다 이 무슨 갓설정...??? 아무것도 아니라며 얼버무리는 이 모습이 진짜 맛이 없을수가 없는것 ^q^ 아회 눈 떠주면 그제서야 방긋 웃으면서 '응. 역시 내 기분 탓일줄 알았어~' 이러고 또 한껏 안심하게 되어버려~~ 아늬 도대체 태클걸게 몇개야 나는 피폐한 회사원이라 빛이 안 나고 아회 도술에 불타버리면 어쩌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소화기로 불길 진압하며...) 진짜 공감이야 신념 드러낼 기회 오고 딱 드러내기만 하면 그 순간 서로가 서로한테서 뭔가 쎄함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아 얘는 딱 봐도 안 맞겠구나 싶은 그런게 있지 싶고 헉 그제서야 환하게 미소지어주는거 좋아... 임가현 여전히 현실부정 하면서도 '그래. 이제야 톱니바퀴가 제대로 돌아가는 기분이다. 그렇지?' 하고 어딘가 망가진 표정으로 같이 웃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슐랭 별 3억개 인정합니다~~~

난 그걸 처음 알았는데 왜 애를 유골으로 만들려고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그거 아니야...! 존재 자체가 보석이다!!! 악!!!! (외침...) 아늬 로판 설명 상세해서 뿜었고 아 색조합까지 짜주다니 아회주는 진짜 갓설정 메이커이십니까...?? 까만색 바탕에다가 보라색 나비무늬 넣어줘 한껏 깨트려줘 ^q^ 누구 많이 닮은대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이 if에서 궁기의 존재까지 아회가 알려줬다? 그러면 역시 같은 가문의 피는 못 속이나보다 하면서 씩 웃고 결국 그 형에 그 동생이라며 한껏 비꼬지 싶고 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악 옛주인...! 옛 들어간게 진짜 신의 한수라고 봐 '길동무는 내가 정하는거야. 네가 아니라. 옛 주인일 뿐이지만, 그래도 주인은 주인이란다?' 하면서 방긋 웃고 또 대판 싸우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많이 긁어줘~~!

마동석식 마인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계도술 사용해서 제압당하든 그냥 넘어트리든 일단 그렇게 제압해주면 임가현 끝끝내 방긋 웃으면서 '기억해. 이게 네 사랑이라면, 난 여전히 받아들여줄 수 있다는 걸.' 하고 정신승리 시전하지 싶고..! 후 진짜 꿀맛 썰풀이었다... 아회주 이야기대로 썰이 너무 길어지면 큰일이니까 본편을 기대하는걸로~~! 친남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사상차이로 아옹다옹하는 혐관~비즈니스 그 사이의 어딘가 딱 적당할것 같은 느낌인데 ^u^!!

703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02:30:35

>>701 (얌전해짐)

그래서 아회랑 가현이 전연인 썰은 공식입니까 썰썰봐입니?까

704 니오주 (HCMfSehtqM)

2023-06-09 (불탄다..!) 02:32:04

씻고 모바일게임 잠깐 만지작만지작 하다 오니까 이런 시간이네요.. 게다가 야식으로 챙겨주신 썰이 한 가득..! 우우웃 이건 먹는게 정배지..!!

705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2:36:27

>>703 썰썰봐랍니다!

공식이면... 진짜 팀킬에다 마주치기만 하면 바로 pvp 맞다이가... 날 것... 같아서..(아득)

아회: 아*발꿈
아회주: 꿈이라서 다행인줄 알아

706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02:38:19

니오주 어서오구~!

오케이 썰썰봐인 걸로~ ㅋㅋㅋㅋㅋ 진행 때마다 분위기 진짜 엄청났을거야 ㅋㅋㅋㅋ

707 가현 - 연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2:45:52

초조해한다. 그러더니 답답해하고, 재촉하다가, 끝내는 울상짓는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가현은 뜻 모를 미소만을 머금고 있을 뿐이었다. 귀엽다. 귀엽기 그지없는 반응이었다. 자신의 정보 공유에 대한 갈망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가학심이 한껏 자극된다. 괜히 한번에 모든 걸 말해줬나? 앞으로 무언가 이야기할게 생긴다면 그냥은 안 내놓아야겠는걸. 지금은 이미 여학생의 물음에 대한 답들을 한껏 들려주었으니 다음에는 조금 더 마음대로 휘둘러보리라 다짐하면서 어깨를 으쓱인다.

"그게 애매하단 말이지~ 일단 나는 사람은 사람이기에 그렇게 보였다고 판단하고 있었는데, 방금 막 든 생각으로는 또 그게 아닌것 같기도 하고...."

어딘가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가 있다는 양 애매모호한 표정을 짓는다. 자신의 추측대로라면 뻥집 주인이 그저 시커멓게 보였던 것도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면 MA와 크게 관계가 없을 것 같은 영 사감님에게서는 어째서 그 그림자들이 보였던 것인지 애매해진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알 필요가 있겠다고 여기는것도 잠시, 여학생이 테이블에 무언가를 올려두자 가현의 고개가 다시 갸웃 기울여진다.

이윽고 여학생의 설명을 차근차근 들으며 가현은 눈을 동그랗게 뜬다. 분명 보통 선배가 아니다. 자신이 그렇게 캐내려고 들어도 악착같이 감추던 사감의 비밀을 그 사람은 알고 있다는 뜻일텐데. 하 사감의 역린을 건들어가면서도 끝끝내 듣지 못했던 비밀들을 그 사람은 도대체 어떤 수로 알아낼수 있게 된 것일까? 그리고 자신은 존엄성을 잠깐 빌려 겨우 훔쳐본것에 불과할텐데,그 사람은 도대체 어떤 물건을 가졌기에 사감들의 본래 모습을 그렇게 쉼게. 잠깐의 의문이 스쳐 지나가고 가현은 그 선배에 대한 호기심을 더더욱 감추지 못했다. 분명, 정보 면에서는 그 어떤 사람보다도 압도적일 터이다.

"그러면.. 그 선배가 너한테 거짓말을 한 걸까? 그런데. 굳이 그런걸로 거짓말을 해 가면서 후배를 놀려먹고 싶지는 않을 것 같고. 게다가 그게 사감님의 원래 모습을 드러나게 하는 거라면 더더욱."

이윽고 가현은 생각의 늪에 잠겨들기 시작한다. 비쳐 보았던 모습. 그리고 물건을 보여줄 적 춘 사감이 보였던 모습마저도 겹친다면 더더욱 다른 사감들이 용의 자식이라는 것이 확실해진다. 허나 걸리는 건 그게 아니다. 특별 수업을 받을수 있을 거라고 했지만, 사감의 반응은 그 선배가 이야기한 것과 정반대의 반응이었다는 점이다. 어째서? 여러 갈래로 해석할수 있겠으나 무엇이 정답이라고 속 시원하게 결론을 내릴 수는 없었다.

"어쩌면 사감님들이 그동안 폭주하셨던 이유랑 뭔가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겠어. 그저 내 추측일 뿐이지만 하 사감님은 농질 언니가 찾아오고 나서 폭주했고. 동 사감님은... 음. 가족도 가족이지만, 인어 오빠 때문에 폭주했을것 같고~"

둘 사이의 연관점이라곤 그것 뿐이었다. 동 사감의 폭주 이전, 수업을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오는 길에 마주했던 인어와 나눈 이야기가 어렴풋이 스쳐 지나간다. 농질의 부탁. 자신은 그저 환영하며 받아들인 부탁이었지만, 정작 그것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했다. 그저, 뭔가를 땅에 파묻어두고 있는 모습만이 선명하게 떠오를 뿐이다. 끝내 듣지 못했던 부탁. 그리고 계획. 어쩌면 사감들의 폭주와 밀접한 관련이 있지 않을까? 어디까지나 자신의 추측일 뿐이었지만. 이윽고 가현의 시선은 비단 주머니로 옮겨갔다.

"그건 그렇고, 너 그거 열어본 적 있어? 안에 뭐가 있는지는 직접 확인해보는게 제일 빠를것 같은데~"

아무래도 내용물이 심히 신경쓰였다. 도대체 무엇이었길래 춘 사감님이 그런 반응을 보였을까. 특별 수업이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이기에 그럴까. 가현은 궁금증을 한껏 담아 주머니를 한 번. 그리고 여학생을 한 번. 그렇게 번갈아서 보았다.

708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2:46:54

>>702 일단은 아 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맛난 썰 많이 먹었네요 냠냠~ 피폐한 회사원이라뇨 그래도 갓캐 오너분이라서 빛나야 마땅해요 망치 땅땅! (잿더미 됨) 이 쎄하게 안 맞는단 부분이 참 좋아요 흐흐 심지어 이 쎄함이 공식이란 점이... 관계 단절될 때 망가진 표정으로 웃는다니 으아악 (맴찢)

쳇~!!!!!(대체) 하지만 딱 그렇잖아요 1화에서 여주 죽이고 난 널 사랑한 적이 없었어... 하는 녀석... 댓글창에서 등장할 때마다 저 은발머리가 뭐라는 거야 이러겠지(?) 와 나비무늬~!!! 궁기까지 알려줬으면 그걸로 속 긁었을 거 생각하니까 짜릿해요 아회 트리거 마구 눌러줘... 아회 드물게 눈 홉뜨고 목에서 짐승처럼 으르렁대는 소리 날 것 같아요... >그래도 주인은 주인이란다?< 명대사다... 명대사야...

정신승리 죽어요 저 진짜 죽어요~ 어 저거 내 몸인데 그럼 난 지금...?(이미 죽은 아회주) 길게 이어주셔서 감사해요~~!!!!

친남매... 혐관... 비즈니스... 사상차이... 본편은 이제 서사 쌓아가면서 아니시에이팅 거는 사이로 가보자구요...😊 "아니 악 손 닿지 마시오 악악악" / "아니 으악 손 닿았어 악악악" 막 이래~~~~ 다시금 고생 많으셨어요!!😇😇😇

709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2:47:24

니오주 다시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배탈줄 아는 참된 참치구나~~~

710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2:47:32

>>706 거친 사랑싸움(?)과 불안한 다갓과 그걸 지켜보다 분쟁 데려가시는 오너님들...(안됨)

어휴 다행이에요 덜덜덜덜

711 니오주 (HCMfSehtqM)

2023-06-09 (불탄다..!) 02:51:01

아 썰 뭐야 나 죽을래.................................... 심장이 쾅쾅거려.......................

712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2:55:49

니오주 안녕하세요~ 맛있게 드셔주셔서 그저 기쁘네요...

으윽 축구...한다는데... 눈이라도 붙여야 보고 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살짝 눈 붙이다 5시 넘어서 다시 돌아올게요...🥲

713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3:00:35

>>708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간만에 빡집중해서 썰 한가득 얻어갔다며... 아아악 이 판결 안 끝나지 싶으니 서로서로 반짝반짝 빛나는걸로~~~! (부끄러운 나머지 먼지만큼 작아지고 마는데..) 아나 이렇게 또 묘사해주면 나 임가현주 몰입을 참을수 없고... 뭔가 칼찌 당하고서도 방긋 웃으면서 '지금도 너를 사랑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이런 대사 남겨야 할것 같잖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늬 댓글창 아회한테 그러면 내가 뜯어말릴 것(진지)(?) 헐 트리거 늘리고 으르렁거리는 아회 넘 치인다 ^q^ 아마 진짜 속 열심히 긁었지 싶고 ㅋㅋㅋㅋㅋㅋ '어디 한번 물 수 있으면 물어봐. 아마 너는 너의 형을 닮았기에~ 나를 그렇게 쉽게 죽이진 못하겠지. 최대한 지능적으로, 계략적으로, 천천히 말려 죽이기를 빌거야. 그렇지?' 하고 또 한껏 도발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좋아~~~~ 손 닿았다고 으악 해버리는 둘 떠올리니까 너무 귀엽고 흐뭇하고 다 해 ^u^ 아회주도 임가현주의 뇌절설정 받아주면서 맛난 썰풀이 해줘서 고마워~~~!!! 고생 많았어 ^-^!!!

714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3:02:15

아회주 잘자 푹자~~ 다시한번 썰풀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축구 꼭 볼수 있기를 빌게..!

>>7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장 설레는 IF썰.. 이제 집착과 광기와 오만함이 한껏 녹아든 그런... (?)

715 연주 (0ivJCeL1sQ)

2023-06-09 (불탄다..!) 03:11:21

비설이래도 꼭꼭 숨길 것은 아니지만. 독백이나 일상이나 조각 글에서 풀린 것만 이야기하자면.
연이 사랑했던 대상이었으면서, 현재로서는 증오하는 대상이자, 기억하면 한없이 아프고 외로워지게 만드는 A랍니다.

연과 함께 모래사장이나, 절벽 위에 앉아, 비밀과 영원한 약속 같은 걸 노래처럼 속삭이곤 했지요.
서로 바라보며 가만히 웃으면서, 깊은 신뢰와 함께, 무한한 사랑을 느끼면서요.

함께하면 자신을 삼킬 것 같은 어둡고 깊은 바다도 무섭지 않을 만큼이나 연에게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한 이었지만.
어느 날 연에게 기대만 남겨 놓고 물거품으로 사라졌고. 그것이 연이 사랑에 회의감을 가지게 된 이유랍니다.

음. 🤔... 역시 이런 거 잘 못 풀겠어요. 괜히 에버노트만 열어봤다가 적다 만 독백을 보고 언제 쓸지 마저 괴로워지네요...

716 니오주 (HCMfSehtqM)

2023-06-09 (불탄다..!) 03:12:15

심장이 막 쿵쾅거려요..... 니오주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칭찬이라면.. '그거 맛있겠다. 나도 할래' 정도일 것 같아요 세상에나나나...........

717 연주 (0ivJCeL1sQ)

2023-06-09 (불탄다..!) 03:12:44

니오주 어서 오세요. 아회주 안녕히 주무세요.
썰 냠냠은 조금 뒤로 미루고, 답레 이으려 사라져보아요. ◐◐...

718 니오주 (HCMfSehtqM)

2023-06-09 (불탄다..!) 03:13:02

>>715 아아아니 이건 또 뭐어야아아아................... 오늘 2연타로 마음을 아프게해................. 사랑했으나 증오했고 한없이 외로워진대잖아........... 나 죽을래.............

719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3:20:18

>>715 아늬 잠깐 쇼츠보고 왔더니만 이런 맴찢 썰이... 88 A님 잘생기고 예쁘다 연이 전 사랑이라니 더더욱 마음이 짠해지는데 물거품으로 사라진거라면 인어랑 관련이 있는걸까 아니면 또 다른 뭔가가 숨어있는걸까...? 조금이라도 풀어준것에 대해 임가현주는 무한한 감사를 표할 뿐이라며 ^-ㅠ

>>716 아늬 짱 귀여운 칭찬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썰풀 2차전 한번 달려...?(?)

720 니오주 (/N1AZ71ZUk)

2023-06-09 (불탄다..!) 03:35:35

>>719 가현이랑 니오는 항상 누구 하나 죽어야 끝나는 그런 이야기.. 너무 맛있는 이야기.. 무슨 맛인지 알아서 끊을 수 없는 그런 마약같은 맛.. 아악 썰주머니 뒤져봐야겠어요!!!!

721 니오주 (/N1AZ71ZUk)

2023-06-09 (불탄다..!) 03:40:46

아 안그래도 며칠전에 진짜 맛있는 썰 하나 생각났었는데... 그 때 혼자 망상만 조지고 사라졌구나.... 기억이 안나는구나.... 으윽... 으으으으윽....🥲

722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3:43:06

>>720 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엮이게 되면 썰데플 난무하지만 또 그런게 진국 아니겠냐며~~~ 아찔하면서 짜릿한 집착의 맛인거지 ^u^ 썰주머니에서 썰 고르기 쉽게 자극을 줘야겠어 무얼 원해 칼과 함께하는 집착의 맛..? 유혈 없이 산치 깎아먹는 집착의 맛...? 일상 사이에 묻어나는 묘한 집착의 맛....? 그것도 아니면 수직관계랑 목줄 한껏 이용한 집착의 맛.....? (?)

723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3:43:53

앗 기억이 안 난다니 아쉬운 것이야 ^-ㅠ 그게 뭘지 듣고 싶은데...! 무지 궁금해지는데! :0

724 니오주 (/N1AZ71ZUk)

2023-06-09 (불탄다..!) 03:46:19

앗 생각났다

725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3:46:46

(착석)(대기)

726 니오주 (/N1AZ71ZUk)

2023-06-09 (불탄다..!) 03:50:38

>>722 이거 보니까 생각났어요!!
대충 그러니까... 예전에 가현주 썰 풀때 니오 임씨 가문으로 흡수(...)하고 둘째 언니 만나서 인성질(...)한다고 했던 얘기 보다가 생각난거였어요☆
어찌어찌 하다가 니오가 쿠즈노하로 잠깐 와서 옷갈아입는데 둘째 언니가 우연히 몸에 수 많은 상처(..)라던가 비녀자국(..)보고 이거 뭐냐고 그 사람이 그런거냐고 추궁..하다가 니오가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계단에서 굴렀어. 하고 말하면서 겁먹고 오들오들 떨고 있을..때! 가현이가 니오 잡으러?혹은 데리러?왔다가 둘째언니랑 피튀기는 신경전 벌이는 그런것이와요.. 중간에 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니오와 나중에 다시 임가로 가현이랑 돌아갔을때 무슨 일이 생길지.. 그런 것들 이와요... 하와와와...

727 연주 (0ivJCeL1sQ)

2023-06-09 (불탄다..!) 03:53:02

>>719 그것은 아직 비밀이지만. 생각보다 금방 풀리지도요.
으므므므 답레를 써야 하는데. 졸려서 그런가 머리가 아 ㄴ돌아가서... 죄송해요. 자고 일어나서.... 이어올게요.

728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3:58:05

>>726 앗 저번에 그거였구나 그 진단에서 한껏 인성질하고 니오 데리고 돌아갈때 그거! ^-^ 상처랑 비녀자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묘하게 숙연해지는 것이야..() 얘가 전에 이야기한대로 얌전히 잘 있어줄까 싶어서 감시 차 찾아왔다가 둘째언니 앞에서 오들오들 떨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들어와가지고 '어머나. 우리 애한테 뭐 하고 계세요~? 딱 봐도 겁먹은게 눈에 훤히 보이는데 설마 괴롭히고 계시던 거 아니죠?' 이러고 지 때문에 겁먹은거 은근슬쩍 둘째언니 탓으로 돌려놓고... 거기다가 한술 더 떠서 비녀자국이랑 상처 처음 보는 양 놀란 표정으로 '니오...? 이거 뭐야. 왜 그래? 이 사람이 그런거야?' 하고 몰아가기까지 시전해주는 인성 파탄난 임가현 볼수 있을것 ^-^(글러먹음) 임씨 가문으로 돌아가면 언제 그랬냐는 양 자기 방으로 데려가서 비녀 들이밀고 '니오. 네 몸에 있는거. 적당히 잘 둘러댔지?' 하고 위협할듯 ㅋㅋㅋㅋㅋㅋ

729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3:59:44

>>727 그렇다면 풀리기 전까지 존버다~~!! 얌전히 존버타면서 설정 풀리는 날 오열 한가득 하고 주워먹겠어 히히(?) 으악 미안해할거 없는거야 나 텀에 크게 연연하지 않으니까 푹 자고 편할때 주면 된다!! 잘자 푹자~~!

730 니오주 (/N1AZ71ZUk)

2023-06-09 (불탄다..!) 04:10:44

>>727 연주 뀰잠 주무세요~~~😴
>>728 햐... 이건 오늘 못자겠네...🔥 한 번쯤 집에 가보고 싶다고 몇 날 며칠 밤마다 칭얼대서 겨우 기회얻고 쫄래쫄래 갔다가 벌어지는 그런 일...ㅋㅋㅋㅋㅋㅋㅋ 옷 갈아입다가 민소매만 입고 있고 오들오들 하는 니오와 가현이 보고 굉장히 차갑게 분노하는 둘째언니.. 가현이 보자마자 '괴롭혀? 너, 여기가 어딘 줄 알고 함부로 들어와?' 하고 부적부터 꺼내들고 니오 '안대!!!' 하고 언니 손 꼭 잡고 잔뜩 겁먹어서 울듯한 표정 돼버리구.. 이 사람이 그랬냐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말 들으면 어떨까요. 둘 째언니 너무 좋아하니까 그렇다고 말은 못하고 말 안하자니 후폭풍이 감당 안돼고 ㅋㅋㅋㅋㅋㅋ 눈물 주룩주룩 흘리면서 웃으면서 '니,오가. 바보라서. 계,계단에서 구,구른거야. 언니야.' 하고 둘째언니 올려다보기.. 둘째언니 부적 꺼내들고 '이제 그만. 쿠즈노하 니오, 방으로 들어가. 그리고 너. 다시는 곡옥 땅에 발 못붙이게 해줄게.' 하고 은근히 니오의 투견 성격이 언니한테도 있구나~ 해보고 싶고..

어떻게 잘 넘겼나.. 하고 마음이 굉장히 심란해서 훌쩍훌쩍하면서 다시 임가네 오자마자 끌려가나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째언니 보고와서 생기는 있는데 눈물 가득한 눈으로 웃으면서 '응. 둘러댔어. 그치만.. 둘째언니.. 화나게, 슬프게 하기 싫어서.. 아! 아니야! 언니야. 니,니오 잘 둘러댔어!! 계단에서 굴렀다고..! 그렇게..!' 하는거.. 어떻게 봐도 굴러서 생길 상처가 아닌데도 은연중에 말 안되는 소리해서 SOS쳤다고 말해버리기~~~~

731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4:23:31

>>7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내일은 오후근무만 있으니 시간은 충분하다 새벽을 태워보자~~ 하지만 언제든 잠오면 자러 가기! 0.< 칭얼대는거 너무 귀엽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간절해보여서 임가현 어쩔수 없이 허락해줬을거 같은데 자신이 따라붙는다는 이야기는 끝까지 비밀로 했을것같고() 하 둘째언니 반응 너무 좋잖아 '아아, 또 이렇게 사람을 잡귀 취급하시는 건가요, 정말이지 이 집안 예의범절은... 영 마음에 안 든다니까?' 하고 웃으면서 따라서 부적 꺼내지 싶고... 겁먹어서 울듯한 표정 되는것도 너무 짠한데 임가현은 또 그거 보면서 한껏 즐기지 싶다 한 켠으로는 얘가 나를 보호하는게 아니라 지 언니를 보호해? 싶은 생각으로 질투심 불타서 먼저 주술으로 선빵치지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든 자기 잘못으로 돌리지만 시선은 둘째 언니쪽으로 가잇는 니오 좋다 이 모먼트에 썰푸는거 아니겠냐며.. 임가현 니오랑 둘째언니 번갈아 보다가 그말 듣고 푸스스 웃어버리면서 '곡옥에 우리 가문이 있는데. 댁들같이 나약한 가문이 감히 제사장 가문을 몰아낼수는 있고요? 신을 모시는 자들을 당신 따위가 어쩌겠다는 거죠?' 하고 한껏 도발하면서 부적 살랑 흔들기... 이런 대립 짜릿해 늘 최고야 ^q^

그렇다 임가 돌아오자마자 바로 취조(?)당하는 그런 모면트~~~ 니오 말 가만히 듣고 있다가 고개 살랑 저으면서 '우리 니오는, 그게 굴러서 생길 상처라고 생각해? 좀 더 그럴싸한 핑계를 댔어야지. 내가 의심받아서 공격받기라도 하면 네가 책임질거야?' 하면서 악녀 모먼트 뿜뿜하고 한껏 몰아붙이고... '둘째언니? 둘째언니가 도대체 뭔데. 이젠 너랑 상관 없는 사람이잖아. 아니었어? 영영 지워버려야 네 마음이 조금 편할까?' 하고 또 한껏 협박하고 ㅋㅋㅋㅋㅋ

732 니오주 (/N1AZ71ZUk)

2023-06-09 (불탄다..!) 04:45:28

>>731 저어는 내일 일정이 없는 관계로다가~~~ 토요일은 조금 바쁘지만🔥 그래두 일정 있으시면 피곤할 경우 바로 폰 덮고 자는거에요😴 매일 밤마다 가현이 옆에 누워서 자기 전에 '언니야.. 나 집에 한 번만 다녀오면 안돼? 한 번만...' 하고 매일 밤 귓전에서 칭얼대면 아무리 가현이라도 못버티나요..?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분위기 배틀이 되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나긋나긋하고 살랑살랑한 사람이 자기 막내 일만 엮이면 눈 도는게 보고싶기도 하고.. '잡귀면 그나마 다행이겠지. 잡귀 급도 안돼는 금수가, 신도 아닌 것들이 신 행세를 하고 있으니 잡아죽여야 맞지 않겠니? 가문이 어쩌고 하기전에 눈이나 제대로 떠. 넌 지금 쿠즈노하에 들어와 있어. 너, 내가 물어죽여줄게' 하고 니오랑 똑같은 머리색 똑같은 눈 색인데 거기서 니오랑 똑같은 분위기로 말해주기.. 머리길고 키 큰 니오처럼..☆ 키큰 니오랑 키작은 니오랑 가현이 쳐다보기..🔥 앗 주술 선빵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오 지팡이 꺼내서 뭔가 마법(...)써서 막아주고 둘째언니보고 '안돼 언니야. 싸우면 안돼. 니오가 어떻게든 해볼게' 하고 가현이한테 가서는 허리 꼭 끌어안고 '싸우지마 언니야. 니오의 부탁이야. 우,우리 언니.. 아프게 하지마..' 하고 '우리 언니'랑 '언니야' 은근히 선 긋기...?으악 으아아악!!!

갑자기 분위기 진실의 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오 오들오들 떨면서 무섭기는 한데 한 편으론 '네가 한 거 맞잖아!' 하고 억울한 마음도 들어서 '그치만.. 언니야가 그,그걸로.. 니오.. 하니까..'하고 서술어 생략해서 꿈지럭대면서 말하기.. '그,그래도 언니가 괴롭힌다고는 한 마디도 안했어..!' 하고 넌씨눈도 해보고ㅋㅋㅋㅋㅋㅋ 와아 급발진 너무좋아.. 니오 손목잡고 확 눕혀서 목에 비녀(...)가져다대고 꾹 눌러줘..((잡혀감)) 음 이런 상황이면 니오는 역시 둘째언니부터 챙기려나요 ㅋㅋㅋㅋㅋ 없애버림린다는 거 진짜 할 수 있는거 아니까 '안돼. 안돼 언니야!! 그러면 안돼! 언니야.. 언니야가 귀여워해주는 니오 부탁이야. 그것만큼은 안돼. 아으으.. 맞아. 관계없는 사람이야. 그렇게 할게. 그러니까 언니야, 화가 나면 차라리 나를 찔.. 아니야! 그것도 안돼! 그냥 니,니오가 잘할게 언니야..' 하고 은근히 질투심 긁고 말실수 주워담기..🔥

733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5:02:14

>>732 헉 부럽다 ^-ㅠ 나도 평일에 맘 편히 놀아보고 싶다며... 오케이 잠 온다 싶으면 이야기하고 취침하러 가는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못 버티는것도 있고 자기 사람이 하는 부탁 무시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는것도 있고~~ '알겠어. 보내줄게. 그러니까 오늘은 편하게 자면 안될까...?' 하고 완전포기선언! 기브업! 해버리기 ^-^.. 하 원래 나긋나긋한 사람이 홱 돌아버리는게 제일 무서운 법이고 말빨 진짜 너무 치이는데 어쩜좋지...? 임가현 히죽 웃으면서 '우리 언니는 참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네~ 가지고 싶어지게. 언니도 내 사람 할래요?' 하고 마냥 좋은 방법으로 니오 회유한게 아니라는거 티내고 '아. 근데 그건 좀 짜증난다. 신 님의 행세를, 인간 따위가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사상 자체가 글러먹으셨네~' 이라고 부적 날리지 싶은데 키큰 니오랑 키작은 니오라니까 뭔가 귀여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가현 그 모먼트에 또 눈 돌아가지고 '우리 니오는 아무래도 가문 돌아가면 나좀 봐야겠다. 그렇지?' 하면서 부적 접고 접어서 저주인형 만들고 둘째언니한테 날리거나 하는 식으로 슬슬 간보기 시작할것 ^-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열러라 진실의 방~~~ 무서우면서 억울해하는 니오 짠하지만 이게 또 미식이 아닐수가 없지~~ 서술어 생략하몀서 말하면 눈썹 한껏 치켜올리고 또 마냥 듣고만 있다가 '그거. 내가 지금 괴롭히고 있다는 말이지? 진짜 괴롭히는게 뭔지 알려줘야 우리 니오가 다음부터 그런 망언을 입에 안 담으려나~' 이러고 비녀로 슬슬 자극 시작... 아늬 왜 잡혀가는거야 이런 미식을 남겨줬으니 잡혀가면 안된다~~ (붙잡) 확 눕히고 목에 비녀 꾹 누르면서 '이거. 이대로 꿰뚫리면 꽤 예쁘겠다. 그치? 아름다운 선율이 연주될거야.' 하고 반쯤 맛간 표정으로 해사하게 웃고... ㅋㅋㅋㅋ 역시 둘째언니 바라기인 니오 너무 좋다며... 이전에 도발 당했던것도 있고 질투심 은근히 긁혀가지고 '네가 언제부터 나한테 명령할 권리가 있었지? 기대해. 그 사람만큼은 반드시 고통스럽고 예쁘게 끝내줄게. 니오가 말한 것처럼, '관계 없는' 사람일 뿐이잖니?' 하고 또 한껏 위협하는 그런 그림... ㅋㅋㅋㅋㅋ

734 니오주 (/N1AZ71ZUk)

2023-06-09 (불탄다..!) 05:22:50

>>733 대신 토요일에...:)...🔥 무해하지만 칭얼거리면 들어주는구나.. 아 뭔가 귀여워서 좋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임씨 가문에 들어가면 의지할 건 가현이 하나니까 매일 밤낮을 안가리고 붙어있을거고.. 낮에 일보느라 피곤할건데 잘려고 누웠더니 옆에서 칭얼칭얼...ㅋㅋㅋㅋㅋㅋ 그냥 막 단순하게 '배고프다 언니야. 언니야, 니오 오늘 낮에 열심히 해서 배고파. ...언니야, 자? 니오 배고파. 대충 뭐라도 먹고싶은데.. 언니야? 자? 배고프다 언니야..' 하고 밤새 무해하게 찡얼거리기..☆

미소는 짓고있는데 눈은 차갑게 식은 그런거..좋지요..☆ 언니도 내 사람 ㅋㅋㅋㅋㅋ 둘째언니도 부적 두개 빼들고 '어떻게 늑대새끼가 개 밑으로 들어가겠니. 넌 정신 좀 차려야해. 네 말대로, 인간도 신의 행세를 못하는데 금수들이 신의 대리인 행세를 하고있으니 그런 짐승은 잡아 죽이는게 맞지 않겠니?' 하고 부적 던지기..! 앗 저주인형🥲🥲🥲🥲 돌아가면 자기 좀 봐야겠다는 말에 오들들하던 니오, 둘째 언니가 가현이한테 날린 부적 몸 날려서 대신 맞고 '에헤, 언니야. 니오가, 언니 지키려고 대신 맞았어. 칭찬해줘..?' 하고 안아달라고 손 뻗고 둘째 언니한테는 눈빛으로만 '도와줘. 또 올게.' 하고 말하기.. 앗 근데 대신 맞으면 또 약간 가현이가 둘째 언니한테 인성질 하려나요ㅋㅋㅋㅋㅋ

응악 비녀로 콕콕 찔리면 또 움찔거리면서 '아니..야.. 언니야가 니오를 좋아해서.. 남겨주는 그런.. 징표인거야..'하고 모범답안 제시하면 넘어가주나용ㅋㅋㅋㅋㅋㅋ 목에 꾹 눌리면 진짜 죽겠다 싶어서 눈물 또르륵 흘리고 손목 꼭 붙잡고 일단 미안하다고 니오가 잘못했다고 영문도 모르고 막 사과하는검당ㅋㅋㅋㅋㅋㅋ 결국 둘째언니랑 혐관의 길인가요~~ㅋㅋㅋㅋㅋㅋ 니오 거기까지가면 어떻게든 해보겠다며 '관계없는 사람이니까 어,언니야가 힘 안 써도되잖아.. 그, 그 시간에 차라리 니오랑 더 가,같이 있어줘..' 하고 울면서 미소짓고 목 꾹 눌리는거 참고 손 들어서 가현이 꼭 안아주기에요..🔥

735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5:40:36

>>734 아앗... 휴일인데 휴일이 아닌....^-ㅠ (미리 애도하며) 그렇다 맨날 유해하게 굴지만 어쨌든 자기 사람이라는 것은 기본 베이스로 깔려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임가현 니오 신경쓰랴 당주 일 하랴 아니무스 일 하랴 몸이 세개라도 부족할 판이라 누우면 일어나기는 힘들지 싶은데 옆에서 니오가 칭얼거리면 또 그냥 못잘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니오는... 한두살 먹은 아기야...?' 하고 어딘가 초췌()해진 모습 하고 물어보다가도 또 한껏 쓰담어주면서 '그래도 나한테만 한껏 어리광부려주니까 좋아. 뭐 먹고싶어? 이야기만 해. 내가 다 만들어줄게.' 하고 힘겹게 몸 일으키는.. 육아의 고충 느끼는 임가현 ^-^...!()

아 당연히 좋지 안 좋을수가 없는 모먼트라며 ^-ㅠ 오늘 몇번을 이야기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둘째언니 이야기가 너무 치인다는 것... '아하핫, 까칠하기도 하셔라~ 언젠가는 꼭 내 밑에 둘게요. 밑에서 한껏 기면서, 그 예쁜 목소리로 목숨을 구걸하게 해 줄게.' 이러고 도발 한껏 받아들이다가도 미간 팍 찌푸리면서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짜증나네~ 신 님은 멀쩡히 계시는데. 도대체 누가 대리인을 자칭하면서 까불고 다닌다는거죠? 그런 사람 잇으면 데려와봐요. 이야기 좀 나누게~' 하고 오는 주술 안막고 수업에서 배운 저주 한껏 써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늬 니오가 대신 맞는거냐구 안된다...! 갑자기 막으면 임가현 좀 놀라다가도 니오 안아주면서 '우리 니오. 잘했는데 멋대로 몸을 상하게 하면 언니가 슬플거라고 했어, 안 했어?' 이러고 둘째 언니한테는 '그래서~ 언니가 그렇게 죽이고 싶어하던 금수는 내가 아니라 니오였나봐요? 어쩜 이렇게 가족간의 정마저도 없는지.' 하고 한껏 비웃어버리기...

앗 모범답안이 여기서~~! 그치 아마 그냥 넘겨주지 싶고() '항상 우리 니오는 언니를 들었다 놨다 하는구나~ 왜 그럴까. 뭐가 불만이야, 응?' 하고 또 비녀 한껏 들이댈텐데 아까전이랑은 다르게 덜 위협적(?)일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영문도 모르고 사과하는거 좋은데 짠하다 이런 임가현이라서 미안할 뿐... 그렇다 영원히 돌아올수 없는 혐관의 길로 가는거야~~ 목 눌리는거 참고 안아주다니 니오는 천사입니까...? 둘째언니 지키기 위해서 힘쓰는것도 너무 짜릿하다 임가현 그 속내 여전히 모른 채 니오 안아주면서 '그래도 이왕이면 존재마저도 신 님에게 바쳐버리고 싶은걸. 아. 그래. 니오도 이젠 우리 가문이니까... 니오가 직접 바쳐볼래?' 하고 활짝 웃기...! (무리수)

736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05:52:26

갸학 이어지는 썰까지 보고 자려 했는데 안되겠다 더 늦게 자면 오후출근 시간에 못 일어날거라며... 알람 전부 맞춰뒀으니 이 미식 내일 새벽에 손 남으면 마저 잇던가 하겠어 ^-ㅠ 니오주도 일정은 없지만 너무 피곤해지지 않게끔 푹 자는거야~~ 임가현주... 어장에서 퇴근...!

737 니오주 (/N1AZ71ZUk)

2023-06-09 (불탄다..!) 06:03:01

>>735 앗 가현이의 육아일기 너무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지할 곳도 없고 피폐해져서(...)응애가 돼버린 니오 길러줘.. 이렇게 무해할때 만큼은 쓰담아주면 슬쩍 미소짓기도 하구.. '언니야갸 데려왔으니까. 니오, 어릴 때는 이런거 못해봐서.. 안돼..?' 하고 어리광부리겠다고 선포하기.. 당주 일 할때 옆에 앉아서 '언니야- 니오 심심해. 산책하고싶은데.. 언니야 바쁘지? 으응.. 그럼 여기 그냥 앉아있을게. ...산책하고싶은데..'라던가 한창 바쁠 때 '언니야- 니오 졸려. 근데 혼자는 못 자. 언니야, 같이 낮잠 자면 안돼? 딱 세 시간만. 응?' 이러고.. 이러다 쫓겨나는거 아닌가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둘째언니 입담(?)에 치이신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독백에서 또 보자구요☆ '말했잖니? 늑대새끼가 어떻게 개 밑으로 들어가냐고. 그것도 그러한데, 사람이 금수의 밑에 들어갈 순 없지. 게다가 미쳐가지고 자기가 신이랑 가장 가까운 줄 착각하는 불쌍한.. 그래, 너처럼 불쌍한 사람은 치료가 필요해. 아, 하지만 너는 제정신이 아닌 짐승이니 죽여야 쓰겠구나.' 헉..! 니오가 대신 맞은거 보면 둘째 언니도 굳어서 '막내야..'하고 벙 찔것.. 니오 가현이한테 들려서 흔들흔들 하고 다른 가족들 이제야(...)뛰어나와서 둘째막아서고 첫째오빠가 '그 쯤 해둬. 지금의 니오는 보내주는게 맞아. 분하더라도, 당장은 안돼.' 하고 상황정리 해주는... 그런것... 니오랑 똑닮은 사람들이 많이 있는거 보면 어떤 느낌이려나요~

아니 직접 해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목 눌리는거 좀 잦아들어서 오늘도 잘 넘겼다.. 싶었는데 설마하는 더 큰 거 ㅋㅋㅋㅋㅋㅋㅋ 니오 패닉에 눈 똥그래져서 '에? 직접..? 니오가 사람을, 죽이란거야..?' 하고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어 이해 안된단 표정으로 멍하니 쳐다보다가 '농담이지?' 했는데 그게 농담이 아닌 것 같아 보이는것... '무리무리, 언니야. 그건 진짜, 진짜 안돼. 싫어. 안할래. 살인자가 될 순 없어 언니야.. 하,한 번만 봐줘.. 니오 진짜 그건 못해..' 하고 반패닉상태 돼버리기..😇

738 니오주 (/N1AZ71ZUk)

2023-06-09 (불탄다..!) 06:03:50

>>736 새벽어장 최종승자 니요오오옷🔥
저도 슬슬 무리긴 했네용....ㅋㅋㅋㅋㅋㅋㅋ 꿀잠 주무십셔!

어장 셔터 내립니다 챠르르르르륵

739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06:11:18

호에에 새벽썰 매콤햇

740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06:26:57

쫀아!

741 ◆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07:07:37

((((새벽의 썰 대잔치와 제가 잠에 취해서 한 말들을 봤어요.....

저 좀 죽고 올게요..😇 으아아악 창피해 저거 뭐야!!!!!!!!!

742 윤하주 (fzB0ViPKMY)

2023-06-09 (불탄다..!) 07:13:14

(쑤다담)

743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07:13:15

(부끄러워하는 캡틴 귀여웡)

744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7:15:29

좋은 아침이에요~ (캡틴 쓰다담)

745 쥐구멍입주자🐀🐁◆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07:23:33

세 분 다 어서오세요...,아니 저거 진짜..그 와중에 진짜 꿈이라고 생각해서 토요일 스포하고 갔네... 뭔데!!!!!

746 쥐구멍입주자🐀🐁◆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07:25:50

? 아니 왜 패스워드 안 먹....?

747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07:26:16

침착하게 대소문자 한영 구분해보자구요~

748 쥐구멍입주자🐀🐁◆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07:34:50

(((안먹혀요))) 이번 판 제가 잠에 취한 레스 지우기 포기.....😬😬😬😬

749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07:41:41

케케케 지워도 이미 증거(?)는 모두 확보해뒀다구~ >:3

750 쥐구멍입주자🐀🐁◆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07:46:56

끼야아아앙(삐명)
일단 정신 좀 차리고 올게요... 제가 만든 흑역사에 정신이 어질어질해요ㅠ

751 윤하주 (fzB0ViPKMY)

2023-06-09 (불탄다..!) 07:56:24

ㅋㅋㅋㅋㅋㅋㅋ 캡틴 귀여웡

752 쥐구멍입주자🐀🐁◆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09:05:19

저저저!!!
학원 숙제 하나만 하고 답레 드릴게요 온화주! 어제 못했어가지구...ㅎ

753 아회주 (TXIrq12hCE)

2023-06-09 (불탄다..!) 09:56:25

>>715 이제 보았네요. 가장 사랑하고, 증오하고, 아프고 외롭게 만드는 대상이라... 연이에게 있어서 영원한 약속과 신뢰, 사랑을 느끼게 만든 단 하나뿐인 존재였을 텐데, 기대만 남겨 놓고 물거품으로 사라졌다니... 연이에게 있어서는, 응. 많이 울고, 화내고, 슬퍼하면서 도망칠 시간이 필요하였겠어요. 연이가 조금이나마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요...🥲

갱신하고 갈게요...! 으그극 축구 보는 게 좋은 선택이었나... 피곤하여라...

754 윤하주 (cGGLykOE6M)

2023-06-09 (불탄다..!) 14:10:09

다들 안녕~

755 ◆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14:59:36

자유를 얻었어요!!!!!

756 윤하주 (cGGLykOE6M)

2023-06-09 (불탄다..!) 15:03:06

(쓰다담)

757 ◆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15:11:14

윤하주 어서오세요!!

758 윤하주 (cGGLykOE6M)

2023-06-09 (불탄다..!) 15:22:38

안녕안녕~~ 오늘은 꽤 더워 :3

759 하 - 온화◆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15:33:32

' 거기 청소는 당연히 해야하고. 뭘 새삼스레. '

하 사감이 이죽이며 대답했습니다. 그러던 그가 온화의 반응에 되려, 무슨 말을 하냐는 듯 온화를 바라봤습니다.

' 내가 인간에게 거짓을 고할 이유가 있을까. 오히려, 인간들이 거짓을 고하지. 그리고 내가 취하는 날은 절대 오지 않으니, 이상한 소리 하지 마라. '

그는 자신의 방에 당당하게 들어 온 온화를 보며, 픽 웃더니 손짓으로 와인병 하나를 집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온화에게로 내밀었습니다.

' 날 무슨 술 셔틀 정도로 생각하는 거 같은데. 그래, 들어나 보자. 지금의 넌 12살이라 주장하는 거냐, 평소의 너냐. '

하 사감이 자신 몫의 와인병을 집어 들며 말했습니다. 거칠게 코르크마개를 뽑았습니다.

' 어디, 기억이 어디까지 있나 말해봐라. '

760 ◆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15:33:56

맞아요 정말 더워요:3 여름! 느낌이 강하네용...

761 윤하주 (cGGLykOE6M)

2023-06-09 (불탄다..!) 15:37:12

더운거 시러 ... (축 늘어짐) 여름만 되면 감기를 걸린단 말이지 ..

762 ◆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15:44:39

아이구...8ㅁ8 고생이 많아요8888(뽀다다다담)

763 윤하주 (cGGLykOE6M)

2023-06-09 (불탄다..!) 15:50:34

개도 안걸린다는 여름 감기를 매년 걸리는걸 보면 나는 혹시?!

764 ◆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16:11:56

아니예요 저도 매년 매 달 걸리는걸요... :3 면역력이 약할 뿐인거예요':3

765 윤하주 (H5WrkTbM2A)

2023-06-09 (불탄다..!) 16:32:57

이번 여름도 힘내자 캡틴 ...

766 ◆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16:48:15

힘냅시다..!! 올해의 목표는 여름에 몸살 안 걸리기예요!>:3

767 류 온화 - 하 사감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17:10:12

무언가 이상했다. 아니. 이상함이 비단 오늘 이 순간만의 것인가? 그저 밖에 나가는 것이 귀찮아 저번마냥 술 얻어마시고 그 김에 이것저것 물어보려 왔을 뿐이었다. 그런데 왜 있을 리 없는 위화감이 등 뒤를 맴도는 것일까. 어째서 그것은 느껴지기 무섭게 사라지는 것일까.

"아. 그러시겠지. 거짓을 말 하지는 않아도 안 가르쳐 주기는 하겠지요. 안 취하긴 뭘 안 취해. 말하는게 딱 취한 짝이구만."

이죽임을 빈정거림으로 흘려넘기며 소파에 앉아 당당히 다리까지 꼬았다. 방 밖에서 들던 기이한 감각은 방 안에서는 들지 않았다. 그냥 기분 탓이었나 보다. 자면서 필시 묘한 꿈을 꾸어 그것 영향 받는 것이리라. 그리 생각해 넘기고 주는 술이나 받아 마시려 했다. 그러면 더 편해질 것 같았으니. 군말없이 주는 와인병 받아 코르크를 조심히 빼어내는데 도중 들린 말이 손 멈칫하게 만들었다.

"12살? 내가 그리 주장했다는 거요 지금?"

그렇게 말하며 하 사감 보는 표정은 필시 불쾌함 그 자체였을 것이다. 꾹 누른 눈썹. 가늘게 뜬 눈. 어이없다는 듯 살짝 벌어진 입술. 그리고 찡그림. 못 들을 것 들었다는 표정이 그러하지 않을까.

쯧. 작게 혀를 찬 온화 마저 코르크 잡아 열더니 와인 벌컥벌컥 들이켰다. 쉬지 않고 마셔 입술서 병 떼자마자 내쉬는 숨이 곧 넘어갈 것 마냥 가쁘다. 와인 젖은 입술 가볍게 잘근거리며 허공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은 아마 기억을 더듬는 듯 했다. 고개 천천히 옆으로 기울이며 눈 째져라 가늘게 좁히고 생각에 잠겼던 온화 돌연 표정 팍 풀더니 소파에 등 느슨히 기대며 주절대었다.

"거 내 기억이 흐릿한게 영 갈피 잡기가 어려우이. 앉은 자리가 문제라 그런가. 저번마냥 걸터앉을 곳 있으면 내 좀 더 자세히 생각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하는 말이며 하 사감 향해 킬킬대는 꼴이며 그것 표하는 바는 명확했다. 저번마냥 무릎 내놓으라 이거다. 그게 기억의 여부와 무슨 상관이겠냐만 뭐 순순히 하라는 대로 할까보냐 하는 평소의 반항심 비스무리한 것일 테다. 그리 말해놓고 온화 빤히 하 사감 보았다. 뻔뻔하게. 그렇게.

768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17:10:38

답레 올려두궁 현생 밀고 올겡~ 다들 쫀오후~

769 ◆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17:59:06

온화주 어서오시구 다녀오세요!!!

저는 일단 저녁 먹고 다시 올게요:> 치킨이 너무 땡겨서 결국 참지 못하고 시켰어요...🙃🙃🙃

770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19:08:48

현생 다 밀구 갱신~ 좀만 쉬구 저녁... (귀찮다)

771 夏 - 온화◆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19:21:57

' 당연한 소리를. 내가 언제 인간에게 호의적이었나? '

夏사감이 픽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 거짓말 하지 마라. 기억 못한 반응이었던 거 다 봤다. '

온화가 자신의 무릎을 찾자, 夏사감이 미간을 살짝 좁히며 말했습니다. 그리곤 자신의 포도주를 들이켰습니다.

' 그 때가 훨씬 귀여운 구석이 있었어. 화야는~ 하면서 진짜 순수했거든. '

그는 한 손으로 고개를 받치며 말했습니다. 한숨을 작게 내쉬더니, 오라고 손짓하기도 했습니다.

' 그냥 와서 앉아. '

오, 말은 그렇게 해도 당신이 앉을 수 있도록 해주려는 모양입니다.

//답레 올리고 공부하고 올게요:D

772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19:22:53

저녁 먹구 왔다!!!

773 유현주 (POJdTguAnE)

2023-06-09 (불탄다..!) 20:01:45

103 자캐의_생일과_탄생화
1월 23일, 부들.

351 자캐는_위로받는_것에_익숙한가
아니요! 주변에 위로를 해 줄 만한 사람이 많이 없기도 했고, 본인 스스로 위로 받고 싶어하지도 않아서 티를 안 내거든요. 힘든 일을 말하고 싶지 않거나 들키기 싫다는 이유 때문은 아니고... 굳이 그걸 타인에게 말해야 할 필요성 자체를 못 느껴서예요.
익숙하지는 않지만 위로 받는 걸 싫어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상대방이 왜 위로를 하고 싶어하는지 어떤 마음에서 자길 위로하는지 크레이지 흥미맨은 참지 않음...🤦🏻‍♀️

119 길을_가던_중_갑자기_비가_쏟아지면_자캐는
비를 막아줄 만한 장소를 찾아 들어간다! 잠깐 오다 그칠 비인 것 같으면 그칠 때까지 그 자리에서 적당히 시간을 보내겠네요. 오래 올 것 같다면 우산을 구하거나 그냥 맞으면서 다녀요.

화유현,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화유현 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자신이 모르는 사이 누군가를 괴롭혔다는걸 알게 된다면?」
본인의 행동이 괴롭힘이 되었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껴요. 괴롭힘 당한 사람의 고통은 그닥 알 바 아니고... 괴롭혔을 때의 반응과, 상대가 그 행동으로 인해 왜 괴로웠는지 알고 싶어서 이전보다 더 다양하고 체계화된 방식으로 계속 괴롭힘...👀 아오 진짜 이상한 자식(핵꿀밤!)

2. 「타인의 소원과 자신의 소원,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앗 이건 저번에도 답변했다! 당연히 자신의 소원이 우선!

3. 「넓은 유원지. 가장 먼저 어디로 갈까?」
적당히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인기 시설에 가서 사람 구경하기! 구경이 주이긴 한데, 인기 많은 장소엔 대개 난이도 있는 기구도 많으니 구경 온 김에 본인도 몇 개 정도는 타 볼 것 같고... 숨 참고 신뢰 다이브도 했던 애라서() 무서운 기구를 타도 평온한 표정으로 출발해서 평온한 모습으로 돌아올 듯하네요. 노잼...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나를 죽이고 싶어?"
화유현: 음, 지금 당장은 그다지. 하지만 상황이나 여건이 달라진다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죠?

"어쩌다 그렇게 예의가 없게 된 거야?"
화유현: 제 태도가 무례하게 느껴졌나요? 그렇다면 사과드리죠. 어떤 부분이 불쾌하게 느껴졌는지 정확히 짚어 주신다면 시정하도록 할게요.
아, 비꼬아 말씀하신 게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원인을 물은 거라면… 가정교육을 독학해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가장 유력하답니다.

"인기가 생긴다면 즐기는 편? 신경 쓰지 않는 편? 피하는 편?"
화유현: 셋중에서 고른다면 즐기는 편이겠네요. 인기가 있으면 편리한 점이 많으니까요. 다른 사람의 호감을 사서 나쁠 건, 별로 없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진단 러쉬로 갱신~하고 저녁 먹으러 가볼게요~
우우 왜 밥은 늘 먹기 귀찮은가.... (›´꒳`‹ )

774 ◆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20:40:02

우와 유현이 진단!!!

않잌ㅋㅋㅋㅋㅋㅋ유현이 꿀밤 맞았어오ㅋㅋㅋㅋㅋ??

775 아회주 (0Wku6Fnw2o)

2023-06-09 (불탄다..!) 20:56:57

갱신하여요... 앗! 유현이 진단...!

776 ◆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21:05:37

아회주 어서오세요!
공부하는,중이라 자꾸 자리를 비우네요':3

777 ◆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21:21:37

어... 음... 제가 내일 진행을 못할 수도 있어요.
열이 내렸다가 지금 다시 37.5°가 되었어서 약 먹구 일찍 잘 계획이예요. 근데 내일도 열이 오르면.. 아마... 못합니다... 😢😢😢

778 류 온화 - 하 사감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21:21:43

"하! 어련하실까."

인간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건 꼭 하 사감 만의 결점은 아니었다. 그러니 비아냥인 것이다. 당신들이 언제 우리에게 호의적이었나. 아마 지금도, 제가 역린의 주인이 아니었다면 작금의 상황은 상상조차 못 할 것이었으리라. 얕게나마 취기 맴도는 온화이기에 그리 생각할 수 있었다. 아니었다면 다시 '그 날'로 돌아갔겠지만서도.

기억을 더듬어 지난 날을 돌이키기에 앞서 굳이 그것 막아보려 했으나. 오호 통재라. 저리 보여도 저보다 산 날은 아득히 많다 이것인지. 굳이 '기억나지 않는 순간'을 언급하며 자극하는 통에 제 입이 가만 있을 수가 없었다.

"젠장!"

나름 순화된 상소리 지껄이며 고개 옆으로 돌리나 흐트러진 머리칼 사이로 빨갛게 물든 귀 숨길 수는 없었다. 귀엽다던가 순수했다던가. 이미 다 버린 줄 알았던 것이거늘. 어째서 지금, 저 사감에게서 언급된단 말인가? 그리고 어째서 저는 그것 단 일 각도 기억나지 않는 것인가. 혼란과 황망함 속 하 사감의 손짓 보았다. 거절할 수도 있었으나. 그럴 수 없었다. 표정은 구겨졌어도 소파에 역린 내려놓고 한 손에 와인병 들고 그의 무릎 위로 올라 앉았다. 그 순간 느껴지는 별개의 위화감에 다시 상스러운 소리 내뱉을 수 밖에 없었다. 제기랄!

"...그래. 내 실토하겠소. 내 기억 마지막은 학당의 문 닫히고 대략 이틀 후요. 백룡의 오랜 지인 찾아와 하루 같이 뒹군 것까지 밖에 기억에 없소. 그 후는... 나는 모르오. 수 오라비 말하길 내가 이레간 자고 있었다고 했으나. 망할. 그게 아니었군."

어디까지 기억하느냐.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숱한 위화감 정리하여 내린 결론은 그러했다. 저는 그 동안 자고 있었던 것 만은 아니란 것. 그것 깨닫는 순간 희미하게 칭- 하고 어떠한 소리 울린다. 그러나 딱히 무언가 느끼진 못 한 채, 하 사감 무릎에 걸터앉아 종알대었다.

"대체 뭐가 있었던 거요? 내가... 정말로 나를, 화야라고 했던 것이오? 수 오라비가 나를 그리 부른 것 들은게 아니고?"

부끄러우나 불안한 듯, 어딘가 불안정한 모습이었을 테다. 그 증거로 와인병 쥔 손 희어지도록 힘 꾹 주고 하 사감 짚은 손 역시 파르르 떨리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차마 마주하지 못 하겠단 듯 아래로 깊이 내려깐 눈동자 역시.

779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21:22:35

캡틴 열 나은게 아니었냐구...?! 무리는 다메요 약 챙기구 일찍 쉬어 ㅠㅠㅠㅠ.....

780 ◆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21:25:37

답레 내일 드릴게요... 진짜 감기 오려나......(흐릿) 코로롱은 아닌 거 같은데....(흐ㅡ릿)

781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21:27:24

요즘 갑자기 더워져서 몸이 난리난 걸 수도...? 조심 또 조심이라구 캡틴...!

782 ◆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21:36:01

고마워요 온화주:3 오늘은 일찍 들어가볼게요':3

783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21:41:45

고맙긴~ 푹 쉬어 캡틴~! :3 또 비몽사몽 오면 캡쳐행이라구 히히히 >:3

784 ◆ws8gZSkBlA (mt3Sdh08x2)

2023-06-09 (불탄다..!) 21:42:46

끼야아아앙 안돼여어.... 오늘은 핸드폰 멀리 해놓고 잘 거예여....

785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21:56:40

ㅋㅋㅋㅋ 캡틴 플래그 발언 떳다~ 캡쳐 준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786 니오주 (HCMfSehtqM)

2023-06-09 (불탄다..!) 22:22:52

우와아 잔뜩 놀고왔습니다~~~ 즐겁지만 지치는군요...!

787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22:28:11

니오주 어서와~! 불금 잘 태웠냐구~!

788 초아주 (fynCfTkknY)

2023-06-09 (불탄다..!) 22:43:42

갱신합니다~ 주말을 앞둔 좋은 밤이에요~!

789 니오주 (/N1AZ71ZUk)

2023-06-09 (불탄다..!) 22:48:49

>>787 새하얗게 불타서 재만 남았습니다~
초아주 어서오세요!!

790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22:52:32

초아주도 어서와~!

>>789 핫 그럼 잿더미를 스다듬는닷 (쑤다다다담)

791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23:10:38

ㄱㅅ~~~~~ 역시 게임은 현질하면 잘 풀리는듯 ^u^ 기분 좋은김에 남은 돈으로 노벨AI도 바로 결제했다 이제 날 막을건 무엇도 없음

그... 온화주랑 니오주?? 노벨 AI가 여전히 손을 더럽게 못 그려서 가져오면 이런 느낌으로 대갈치기가 되거나 많이 나오더라도 상체 일부 정도만 되지 싶은데 괜찮을지 ^-ㅠ

792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23:20:05

가현주 어서오구~ 아이 머리만이래도 뽑아주면 감사하지~~

793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23:25:53

(다시 등장)

794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23:27:15

>>793 (쑤다담)(도망!)

795 니오주 (HCMfSehtqM)

2023-06-09 (불탄다..!) 23:32:38

가현주 어서오세용~~
>>791 아 뽑아만 주셔도 그랜절이죠 이히히히히......................

796 초아주 (fynCfTkknY)

2023-06-09 (불탄다..!) 23:36:18

가현주 윤하주 어서 와요~!

그나저나 모처럼 주말인데 내일은 또 비가 온다더라고요😢 다들 나갈 일 있으면 우산 잘 챙기세요~

>>791 헉 가현이 너무 예쁘다😭 항상 생각하지만 보라색 눈동자가 광적이거나 매혹적인 느낌이라 가현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797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23:42:06

>>794 (울먹)

다들 쫀밤!!

798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23:44:39

((((현실 동공지진))))

그 일단 내가 온화주 레스를 먼저 봐서 온화 만들고 있는데 그... 의상.... 모노키니 괜찮은지....? 어치피 대갈치기라 노출이 심하거나 하진 않을텐데 아늬 나는 분명 어른버전 온화 노리고 레드 한푸 키워드 넣었는데 도대체 왜 가벼운 옷만 줘...???? 캐해력 댕쩐다 노벨AI 제작자 사실 도화 관계자 아니냐며

799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23:45:53

와 AI그림!! (착석)

800 온화주 (EEFuqhWP7A)

2023-06-09 (불탄다..!) 23:47:14

>>797 ㅋㅋㅋㅋ (멀리서 귀여워함)

>>798 에? 아니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에아이도 사실 어장 몰래 보고 있었던 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다! 어차피 그런 의상 네카피크루는 없어서 나도 아쉽던 참이다!(?) 맘에 드는 걸로 가져오게나 가현주!

801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23:47:45

아무튼 니오주 레스도 확인했고 다들 안녕~~~ 불금이야 불금🔥🔥🔥🔥

>>796 악 그냥 참고컷이라 망한거 아무거나 가져왔는데 또 이런 후한 평가를 주면 나 쁘띠관종이라 어쩔줄 모르는데 ^-ㅠ 끄아앙 고마워~~~~ 어울리는 느낌들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게 (큰절)

802 가현주 (idnjpJEFjw)

2023-06-09 (불탄다..!) 23:56:26

온화 먼저 올린다~~~~ 사실 안경도 씌워주고 싶었거든?? 근데 안경태가 뭉그러지거나 일부만 그려지는 믿기지 않는 사태가 일어나서 일단 벗긴거 가져왔어 ^-ㅠ

>>800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쯤되면 AI들이 어장 보고 학습하는게 아닌가 의문이 들 정도야 레드 한푸 키워드 끝끝내 씹고 모노키니 등등 가져오는 노벨AI 보면서 현실 동공지진 일으켰지 뭐야... (흐릿) 막 그렇게 디테일한 모노키니는 아니라서 이것도 아쉬울 것 같지만 일단 쾌척~~~

803 윤하주 (Kvu6idybPk)

2023-06-09 (불탄다..!) 23:57:24

가현이는 예쁘지 ... 보라색 눈이 참 매력적이란 말이야 :3 하 흑룡의 아이도루 임가현 ...

>>800 (울먹울먹)

804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00:01:05

>>802 오홍~~ 아 물놀이 할 때는 안경 벗어야지 에아이가 뭘 좀 아네(?) ㅋㅋㅋㅋ 이 정도면 훌륭하지~ 고맙다구 가현주~~ 그래서 저 아래부분은 어딧는지(끌려나감)

>>803 ㅋㅋㅋㅋㅋㅋ 아 윤하주 반응도 댕커여워 계속 놀리고 싶어지자나! >:3

805 윤하주 (2TL0aC7mpA)

2023-06-10 (파란날) 00:04:20

>>802 헉 ... 이게 AI가 만든 온화 ... ? 95점 드리겠습니다 아무리 AI 라도 온화의 아름다움을 전부 표현하지 못하는 것 ..
>>804 그러니까 쓰다듬어죠!

806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00:09:14

>>805 ㅋㅋ 귀여우니 봐줬다~ 그럼 이번만이라구? (무릎에 올려줌)(쑤담쑤담)

807 윤하주 (2TL0aC7mpA)

2023-06-10 (파란날) 00:10:51

>>806 헤헤 (신남)(고롱고롱)

808 가현주 (W8UUoQk1uo)

2023-06-10 (파란날) 00:28:30

와 일단... 일단 휴식... 노벨씨랑 사투하면서 얻은 임가현주의 깨달음이 크게 세가지가 있는데

1. 삼백안 영어단어가 없었음

2. AI는 앞머리를 까는 방법을 모르는듯 함

3. 옷 단어? 소용이 없을듯 옷 지칭하는 키워드 안 넣어도 지가 알아서 찰떡옷 입힘(ㄹㅇ)

>>8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아이고 이런 후한 평가 또 주면 쁘띠관종 어쩧게 살아남냐고..~~~~ (†승천†)

>>804 아 그걸 노렸구나 AI 당신의 큰그림이었던 것입니까...? (엄지 척) 아늬 아랫부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신샷 손삐꾸 장난아닌데 괜찮...? 손가락 하나 더 돋아나거나 손이 찌그러지거나 외계인 손 되거나 등등 심각하지만 감당할수 있으면 가져와볼게....? (그리고 같이 쫓겨나게 되는데)

809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00:28:34

>>807 (턱 긁긁) 음 커여움~ 자 그럼 이제 쓰담을 받았으니 떡밥을 내놓아랏 (?)

810 윤하주 (2TL0aC7mpA)

2023-06-10 (파란날) 00:31:11

>>808 킹치만 나는 내일을 살아갈 양분을 얻어버렸는걸 ... (나가요)
>>809 후후 쓰다듬을 잔뜩 받았으니 질문에 대답해주겠어! :3 궁금한건 다!

811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00:31:12

>>8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하반신미인 이런 것만 아니면? 괜찮을지도? 에아이 손 삐꾸야 워낙 유명하니까~ (김치를 담그랬더니 캐를 대야에 담가버리는 짤도 봄) 이쁜거 하나 봤으니 웃음벨도 하나 봐줘야하지 않겠냐구~ ㅋㅋㅋ 난... 괜찮다...! >:3

812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00:35:30

>>810 오홍 그렇다면... 윤하는 지금 시점에서 이성적으로 느끼는 상대가 있는지?1 또한 이상형은 어떤 타입인지?!

813 가현주 (W8UUoQk1uo)

2023-06-10 (파란날) 00:38:09

>>810 아늬 하지만 아까 초아주 레스에다가도 답했듯이 예시용 실패작 이미지였을 뿐인걸 ㅋㅋㅋㅋㅋㅋㅋ 대충 가져온 이미지에 양분을 얻어버리면 완성본 가져오면 그때는 어떻게 감당하려고(?) 아아아아무튼 고마워~~~ 임가현이 아이돌이 아니라 시트캐 하나하나가 아이돌 아니겠냐며(찡긋!)

>>811 하반신미인...!(이마 탁) 하긴 손 못그리는건 이미 첫 출시때부터 소문이 자자하기는 했지! 근데 뭐야 그 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다른 의미로는 담그기는 했네 담근게 김치가 아니지만 ^q^(?) 오케이~~ 일단 니오 마저 연성하고서 즐거운 마음으로 전신샷도 가져와볼게 되도록이면 손삐꾸 안 나는 방향으로 되기를....!!

814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00:45:31

>>813 ㅋㅋㅋㅋㅋ ㅋ그런게 있더라곸ㅋㅋㅋ 담그긴 담갔지 응 ㅋㅋㅋㅋㅋㅋㅋ 오옹 니오 짤도 준비중이야? 햐 뭐든 좋다구 기대하겠다구~ 아 손은 별개의 명령어? 등 뒤로 숨긴다거나 옷을 잡고 있는다거나 하면 좀 덜 어색해진다던데 노벨도 통하려나... 암튼 화이팅이라구 가현주~!

815 윤하주 (2TL0aC7mpA)

2023-06-10 (파란날) 00:46:21

>>812 질문이 이렇게 직접적으로 들어올지는 몰랐네 ... 윤하는 지금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상대가!! 있을까? (60일 뒤에 공개합니다) 이상형은 다 필요없고 자기만 좋아해주면 되는데 ... 어느정도 자기의 기행을 이해해줄 수 있어야하고 자기 요리를 맛있게 먹어줄 것! 허들이 상당히 낮다 :3
>>813 그땐 무럭무럭 자라나서 가현이 발받침대가 되어야지 ^q^ 물론 모두가 아이돌이지만 흑룡의 아이돌은 단연코 가현이라고 말할 수 있다 ... 윤하는 뭐 ... 가현이 매니저라도 하면 다행이고 (?)

816 니오주 (9cil5FMi5I)

2023-06-10 (파란날) 00:46:32

말 나온 김에 저도 ai좀 만져보고 왔는데 역시 저는 무리입니다 이런거~~~ 원판이 안 좋아서 그런가 암만 해도 이쁜게 안나오네용...
>>791 이렇게 고혹적으로 아름다운거나 >>802 이렇게 화끈하게 이쁜게 안나오네요 히이이잉...
나만 못 만들어 악...!!!!!!!!!!!

817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00:49:33

>>815 그러니까 60일 존버하면 알 수 있다 이거지? (아님) 호옹 허들이 꽤나 낮구만~ 그렇다면 과연 그 상대를 윤하가 진심으로 사랑하게 될 가능성은 몇%?!

>>816 (쑤담쑤담) 괜찮아~ 나도 에아이는 손도 못대는 바보인걸~ ㅋㅋㅋㅋ

818 윤하주 (2TL0aC7mpA)

2023-06-10 (파란날) 00:51:59

>>817 60일 뒤엔 좀 윤곽이 잡히지 않을까 ... (먼산) 그때 가서도 없을지도 모르지 :3 윤하와 충분한 얘기를 나눴고 동시에 많은 애정을 쏟아준다면 홀라당 넘어갈 사람이 윤하라서 ... 설정상 금방금방 깨졌다는거지 실제론 애정결핍에 준해서 만나는 사람이 더 피곤한 타입인지라

819 니오주 (9cil5FMi5I)

2023-06-10 (파란날) 00:53:06

>>817 우으이이잉 같이 울어요.... 우리...

아니면 차라리 돈을 써서 피드백까지 다 해주는 커미션을.. 맡겨...?

820 가현주 (W8UUoQk1uo)

2023-06-10 (파란날) 00:56:06

>>8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거 떠오른다 AI한테 연어 그려보라고 했더니 연어 필렛이나 연어회 같은것만 주구장창 그려주던거...() 예스 그렇습니다 어장 캐들 전부다 가져오면 좋겠지만 그러기에는 겜죽겜살 임가현주의 통장이 멀쩡하지가 않을 듯 하여 전에 말해줬던 사람들 위주로 굴리는중~~ 헐 아마 그것도 키워드에 있었던걸로 기억해 뒷짐 지게 하면 좀 자연스럽겠다 ^Q^ 좋아 힘낸다~~~

>>815 ㅇㄴ 일어나세요 임가현 따위의 발받침대를 하고 계시기에는 당신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일으켜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됀다 임가현 같은 애가 아이돌 해버리면 팍삭 망해버려~~~

>>816 나도 처음에는 온갖 시행착오 겪었으니까 그럴수 있지 ^-ㅠ 니오.... 사백안도 아니고 앞머리도 안 깠는데 분위기 댕오지는거 몇개 뽑아뒀기는 하거든...? 사백안하고 앞머리 시원하게 가르마 탄거 끝까지 적용 안돼서 니오가 아니라 뭔가 다른 사람 같아졌기는 하지만 구경이라도 할래...?

821 니오주 (9cil5FMi5I)

2023-06-10 (파란날) 00:57:30

>>820 AI필터를 눈에 장착하고 보면 됩니다!!!!!!!!!!!!!!!!!! 제가 니오라고 우기면 니오인검다!!!!!!!!!!!!!!!!!!!!!!!!!!!!!

822 가현주 (W8UUoQk1uo)

2023-06-10 (파란날) 01:02:37

>>8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오케이 그렇다면 제일 느낌 살아났던걸로 쾌척~~~

823 니오주 (9cil5FMi5I)

2023-06-10 (파란날) 01:04:00

>>822 오 오오오 이거 약간 둘째언니 그런 느낌..! 머리 길면 둘째언니! 라거나 성장한 니오 (23살) 같은 느낌!!!!!! 짱 이뻐!!!!!!!!!!!!!!!!!!!!!!

824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01:04:23

>>818 어라 그럼 애정 주는 척 꼬신 다음 사실 아니었어^^ 하고 차버린다면 반응 개꿀맛인것? (끌려나감)

>>819 그리고 영영 오지 않는 커미션... 완성되지 않는 커미션...1

>>820 연어 필레 ㅋㅋㅋㅋㅋㅋㅋ 연어회 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생각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살을 가로지르는 연어...필레...! ㅋㅋㅋㅋㅋㅋㅋ ㅇ아아ㅏㅅ 가현주 자금력에 문제되지 않을 정도로만 뽑으라구~ 몇번이라도 아껴서 가차 티켓 하나더 (어라 이게 맞나?) ㅋㅋㅋㅋ 온화는 프리-소스이므로 맘껏 이용해달라구~ 괜찮은거 공유좀 해주면 땡쿠땡큐~

825 ◆ws8gZSkBlA (ufUhKpepbg)

2023-06-10 (파란날) 01:04:50

(열이 안 내려가요)(골골골)

826 ◆ws8gZSkBlA (ufUhKpepbg)

2023-06-10 (파란날) 01:06:00

가현주 정말 AI로 잘 만드시는...!

827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01:06:37

>>822 금바ㅏㅇ이라도 죽인다고 할 것 같은 이 살벌한 눈...! 니오로구나...>!

>>825 캡틴 또...?! 약은 먹은거지?! 왤케 열병이 도졌을까 아이고 ㅠㅠㅠㅠ (토닥토닥)

828 ◆ws8gZSkBlA (ufUhKpepbg)

2023-06-10 (파란날) 01:08:17

진짜 자야하는데... 하.....ㅠㅠㅠ 최대한.. 자볼게됴....

829 ◆ws8gZSkBlA (ufUhKpepbg)

2023-06-10 (파란날) 01:09:22

타이레놀 먹었답니다! 열이 떨어지길 기다리고있어요... 다들 잘자요!!!!

830 윤하주 (2TL0aC7mpA)

2023-06-10 (파란날) 01:11:08

>>820 하 망한다니 절대 그럴리 없지 ... 내가 앨범 100만장 다 살거라서 절대 망할 수가 없어!! 근데 AI 잘만지는거 대다네 ... 남캐는 자료가 별로 없어서 그런가 잘 안나오던데 :3
>>822 허걱 이게 니오 ... ? 진짜 최고다!!!!! 저 표정으로 욕을 한다니 그것은 포상 ...
>>824 ... 이건 캐릭 데플로 이어지는 지름길 ... 우리 윤하 무조건 좋아해야해!! 하는건 아니고 만약 정말로 서사가 그렇게 된다면 ...
>>825 (쓰다담) 여름감기 안걸리자고 아까 약속했는데 먼저 어겨버리면 어떡해 캡틴!! (운다)

831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01:11:12

이번에야말로 잘 자 캡틴~! 굿나잇 :)

832 아회주 (nuqQLAUASU)

2023-06-10 (파란날) 01:12:42

잠깐 갱신할게요……. 캡틴 푹 쉬시고 쾌차하길 바라요...😥

그리고 AI, 아름다워라...!

833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01:15:29

아회주 어서오구~!

834 아회주 (nuqQLAUASU)

2023-06-10 (파란날) 01:17:12

안녕하세요~

835 가현주 (W8UUoQk1uo)

2023-06-10 (파란날) 01:18:33

아아아늬 캡틴 아픈거야..? 응 얼른얼른 푹 쉬고 푹 자고 타이레놀 먹었다니까 다행이고... 내일은 좀 괜찮아지기를 빌게...! ㅠ-ㅠ

>>8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그림체로 최대한 어려보이게끔 해봤는데 이 이하로는 힘들더라 ^-ㅠ... 둘째언니가 이런 느낌이구나 오케이 접수...! 으흐흐 마음껏 괴롭혀주지~~ (임가현주 나가.)

>>824 진심 살아있는 연어를 모르는 바보 멍청이 AI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선도 400% 산지직송 연어 필렛 ^Q^ 지금은 괜찮아 아까 뽑기제조 떡상하고 기분 째져서 10000포인트 사뒀더니만 아무리 돌려도 줄지를 않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좋아 다음이벤 아마 복각이벤이 될건데 그때도 떡상하면 다시 지르는걸로 해야지 ^-^ 오케이 확인~~!! 막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이거다 싶은 복장이나 포즈 나오면 공유할게~~~~

>>830 100만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아니야 그저 수많은 수행착오랑 웹서핑 조금 했을 뿐 그렇게 막 잘 만드는 편은 아닌것 같은 느낌 ^-ㅠ 남캐... 그림체로 구분하기가 힘들어서 그렇기도 한 것 같고 그래 나도 저번에 아몽라이브 AI그림 등등 써서 임가현 TS 느낌으로 살짝 해봤는데 가망이 없더라... ㅠㅠ

836 가현주 (W8UUoQk1uo)

2023-06-10 (파란날) 01:19:08

아회주도 안녕 좋은 새벽이야~~~!

837 아회주 (nuqQLAUASU)

2023-06-10 (파란날) 01:20:50

노블ai의 경우에는 잘 아는 것이 없지마는, 태그를 정리해둔 엑셀 문서가 있다는 건 얼핏 들어본 것 같아요~ <:3

838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01:27:44

>>830 (동공지진)(도화 어장에서 절대 하면 안될 것 목록에 추가함) 이런 히든 스위치가 있을 줄이야... 캬... 윤하도 서사 비설 맛집이야~~

>>835 나 ㅋㅋㅋㅋㅋ 연어 예시 짤 들고 오려다 연어 필레에 머리랑 지느러미 달린거 까 지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관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힉힉 후 넘 웃었어... (부들부들) 만포면 다 쓰긴 쓸 수 있는거야? 아니 얼마나 가챠 잘 됏길래 ㅋㅋㅋㅋ 우효 기대치 맥스 가즈아~ 아 아 가현이 아이도루 짤도 기대한다구 (찡긋)

839 가현주 (W8UUoQk1uo)

2023-06-10 (파란날) 01:36:29

엑셀 문서가 따로 있었구나? 나는 태그생성기 사이트에서 뽑아오고 모자란건 검색으로 떼워넣고 하는 식으로 만들었는데 한번 찾아봐야겠다 ^u^

>>838 아나 지느러미랑 대가리는 뇌절이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어공 어째서 회쳐져서 오셨소...(?) 연어 절대 이뻐해줄 생각 없는 AI.... 아 그것도 생각난다 무슨 숲 그려달라고 하면 똑같이 생긴 여자 자꾸 나오던거... 이건 좀 소름돋으니까 자세한 이야기는 안해야겠다 나 무서운거 싫어 ^-ㅠ 지금 거진 3000포 썼으니까 아마..? 은근히 실패작 이미지들 많이 던져줘서 거능하지 싶고 가챠... 어제 존버태운거 폭망하고 딱 3만원만 지른다 이것도 망하면 접는다 마인드로 갔더니 이번 픽업캐들은 다 얻었지~~~ 다음 픽업까지는 풍족하게 존버 가능하지 싶은데 아늬 기대치가 너무 높아 아이돌 임가현은 도대체.... 정말 이런 아이돌로 괜찮은거냐며... (먼산)

840 윤하주 (2TL0aC7mpA)

2023-06-10 (파란날) 01:37:49

>>835 평소에 가져오는거 보면 엄청나게 잘 쓰는것 같단 말이지 ... 그러니까 앞으로도 가현이 많이 만들어서 보여줘 ^^ 내가 항상 저★장 해두고 있으니까 말이야!
>>838 윤하 입장에선 어렸을때 그렇게 자라오다가 어찌저찌 자기가 기댈 수 있을것 같단 사람을 만났는데 그런 취급을 당해버리면 ... 자괴감이 너무 심해서 하루아침에 사람이 바뀔것 ... 그런것때문에 처음부터 거리를 좀 두는 것도 있어서 말이야 :3

아회주 안녕!!

841 가현주 (W8UUoQk1uo)

2023-06-10 (파란날) 02:02:34

그.... 만드는 내내 눈호강해서 좋기는 했는데 내가 이걸 차마 날것 그대로 어장에 올릴 강심장은 못 되는듯 하여 이미지 링크로 대신하는 것 ^q^... 왠지 모르게 반 실사화가 되어버렸지만 일단 수영복 입은 온화야...?

https://postimg.cc/SjrBMNfd

842 니오주 (9cil5FMi5I)

2023-06-10 (파란날) 02:06:06

이 한 마디로 칭찬을 대신합니다

843 아회주 (nuqQLAUASU)

2023-06-10 (파란날) 02:08:35

어머나 이런 건 파렴치합니다른이름으로저장.

844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02:10:08

ㅋㅋㅋㅋㅋㅋㅋㅋ 저장 릴레이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논 나도 했음^^

유후 에아이 도랏냐구 먼데 이 리얼함! 졸고 있었는데 잠 다 깼다 나 이제 밤잠 못 잠 ㅋㅋㅋㅋ 가현주는 에아이의 신이야...!

845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02:10:31

아 깨알같은 파일이름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 오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6 아회주 (nuqQLAUASU)

2023-06-10 (파란날) 02:16:40

두근두근... .dice 1 100. = 49

847 가현주 (W8UUoQk1uo)

2023-06-10 (파란날) 02:19: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늦은 시간 화끈하게 만들어주는 저장 릴레이 ^q^ 파일이름은 그냥 온화 수영복으로 할까 하다가 그러기에는 이 대작이 너무 아까워 갓캐 해버렸지 뭐야~~~~ 하 일단 노벨이는 이쯤 돌려야겠다 갓캐들 한껏 만들어서 만족 5000% 해버렸다며... 오늘의 AI 짤공장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큰절)

848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02:27:51

ㅋㅋㅋㅋㅋ 만족스러운 가현주 보니 나도 몹시 기쁜 것~ 다음 짤공장 오픈 기대하겠어 그땐 미소년들로 부탁(끌려감)

849 아회주 (nuqQLAUASU)

2023-06-10 (파란날) 02:32:19

아회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당신을_사랑하지_않았다면_좋았을_텐데
: "내 너를 신경 쓰지만 않았더라면 대업을 이루었을 터인데. 너와 함께 한 시간에서, 네가 조금이라도 더 흥미 붙이지 못했단 점에서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사람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딱 인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더라면."
"어찌 나를 이리도 들었다가 놓더니 끝내 대업을 망치게 두어."
"하기사, 그런 너를 묵인하는 나도 제정신이 아니지…."

마음당_자캐_사용설명서
: 이건 트위터에서 쓰이는 것 같으니 패스할게요~

자캐가_잠을_깨는_법
: 어느 날 갑자기 너무 피곤하다 싶어 누우면 18시간을 내리 몰아서 자는 등의 기이한 수면패턴을 가진 탓에 평상시엔 잠이 거의 없는 편이라, 금세 깬답니다. 머리에서 일어나야지... 생각하면 바로 눈을 뜰 수 있어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91 자캐의_유연성을_0부터_10까지로_나타낸다면
: 평균치가 5라면 7, 전투시엔 9를 오간답니다...

245 자캐의_길거리음식_취향 
: 뭐든 잘 먹지만 역시 붕어빵이 좋대요~ 호떡도 좋다나 봐요~ 겨울 간식류를 좋아할 느낌이에요. 응. 어묵은 국물이 잘 배어서 통통 불어버린 걸 좋아하는 쪽~ 그리고…… 붕어빵은 머리부터 먹어요!

192 자캐의_다정함을_0부터_10까지로_나타낸다면
: 다정하게 사람을 꼽먹이는 것까지 포함하면 10인데요...🤔

아회,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무아회,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얼마 줄건데?』
: "모든 일에는 합당한 대가가 필요한 법! 아무렇게나 움직이고 취하면 그것이 길거리 돌아다니는 왈패에 불과하지, 어찌 대인이라 할 수 있겠나?"
"그리고 내 알기로는 네가 그리도 협을 추구한다 들었어. 그리하면 무엇이 필요하다 보나?"
"그렇지. 담보로 손가락 하나 걸고 시작할까? 농이오, 농. 내 설마 손가락을 걸겠나? 가장 먼저 신뢰의 증표부터 걸도록 하지."
"물론 자신이 내어줄 수 있는 최고의 가치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게야."

2. 『복수는 끝났어』
: "드리운 전란의 혈운은 거두어지지 않는구나, 여전히 사람이 죽는구나, 머잖아 천하는 잿더미가 되고 죽음만이 고요히 온 땅을 덮을 터겠구나……."
"그런데 그 모든 것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지? 대체 무슨 상관이 있냔 말이다…. 어차피 사람은 죽는다, 혼란한 세상은 정명함을 어리석다 표하는데 이것이 정녕 옳았던 것인가? 대체 이 세상에서 누가 상처받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지? 상처를 가릴 수 있는 사람과 상처를 내보이고도 당당한 사람으로 나뉠 뿐이거늘, 가해자와 피해자도 없이, 오로지 가해자만 존재하는 세상이거늘……."
"알게 무언지. 무엇을 알겠는지, 아무리 후회한들 이 시대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상 광인인 법이요 그깟 것이 무에 중요하다고……. 나는 당당했을 뿐이거늘, 무얼 그리 복잡하게 꼬아 생각하는지."
"령도로 가자, 령도로……."

3. 『내가 믿는건 너뿐이야』
: "내가 지옥에 떨어질 때 네가 있으리라 믿는다."
"하하, 녀석. 입 바른 소리는 집어치워라. 내가 천국으로 갈 수 있다 믿느냐? 세상이 아무리 뒤집혔다 한들 그딴 곳으로 가는 것이 더 지옥이야."
"옳지, 이렇게 된 거 너는 천국에 가서 고통 받아라. 그것도 꽤 재밌겠어."

"아, 그, 그게요, 제겐 형님밖에 없는 걸요."
"아뇨, 그, 그러니까, 그게……. 아부가 아니에요."
"저를 정말로 싫어하는지, 아니면 겉으로만 그리 여기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저를 정말로 싫어하셨더라면, 지금 그런 표정은 짓지 않으셨을 테니까…… 아, 그게, 주, 주제 넘었죠, 제가 형님께 감히…."
"그렇지만 진심이었어요. 이젠, 제겐 형님밖에 없어요…."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850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02:42:54

진단은 일단 한번 긁어보고 감상한다! >:3 뇸뇸 오늘은 숨겨진 맛은 없구만 기래~ 대신 첫 질문부터 달달하다잉 햐 맛있다 :3 다정하게 꼽먹ㅇ는거는 뭔가요 대체 ㅋㅋㅋㅋㅋ 대사 마지막은 아가 아회렷다! 말랑아회! 데려갈ㄹ(끌려나감)

851 가현주 (W8UUoQk1uo)

2023-06-10 (파란날) 02:43:49

아앗 AI 가지고 노느라 미뤄뒀던 일퀘 끝내고 오니 미식이 ^q^ 이건 또 못참지 불금의 끝까지 달려~~~ (이미 토요일이다)

>>848 하 진짜 그림실력 안 좋은 나는 이렇게나마 우리 갓캐들 만들어줄수 있어서 완전 뿌듯했고... 미소년?? 오케이 AI 최대한 쥐어짜서 만들어보겠어(같이 끌려감)

852 아회주 (nuqQLAUASU)

2023-06-10 (파란날) 02:47:40

말랑~ 말랑한 아가 아회랍니다...
분명 학당 입학 전엔 저리도 말랑하던 애가...🙄

853 가현주 (W8UUoQk1uo)

2023-06-10 (파란날) 02:56:49

>>849 요즘 좀 느슨해지기는 했지만 다시 팽팽해지고 있는 미식헌터 임가현주 여기에 등장~~~ 하 어제 썰썰봐로 풀었던게 떠오르는 첫 문단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대사에서 진짜 모든게 다 느껴지고 그러는 것.. 오히려 평상시에 잠이 없어서 한번 자면 완전 오래 자는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 전투시에 완전 유연해지는거 대단해 그리고 겨울음식 위주로 좋아하는구나 ㅠㅠㅠ 호떡 사줄게 붕어빵도 사주고 어묵도 사주고 다 사줄게 말만 해 ^Q^ (지갑이 얇아지며..) 살짝 불어있는 어묵 좋아하는거 진짜 맛잘알 인정합니다 역시 갓캐라서 그런가 먹는것도 딱 잘알들 픽으로 고르는것 같고 ㅋㅋㅋㅋㅋㅋㅋ 다정하게 사람을 꼽먹이는거... 그것도 다정하다면 다정한거니까 ^-^..?

늘 그랬지만 대사는 한칸 띄워먹는게 또 제맛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역시 오늘도 보는 재미가 있구나 신뢰의 증표가 뭘지 굉장히 궁금해지는데...? 그냥 단순하게 너는 뭐 걸거야 안하고 최고의 가치를 스스로 생각하라고 하는 부분이 진짜 심리전 끝판왕같은 분위기인 것 역시 그 형에 그 동생! (임가현주 나가.) 두번째는 아회가 원하는걸 이루고 난 뒤의 상황이 되려나 ^-ㅠ 대사 하나하나 다 멋있지만 령도로 가자고 중얼거리는 부분이 저번 독백 떠오르게 해서 짠해지는 것... 오늘도 마지막은 두 갈래로 나뉘는구나 이 어쩜 이렇게 짜릿할수가 ^q^ 지옥에 떨어질땐 네가 있으리라 믿는다고 하고 마지막에 가서는 너는 천국에 가서 고통받으라며 한번 꼬아주는게 최고야 지옥보다 더한 천국.. 그곳은 대체(아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궁기랑 아회 캐미 구경하는게 제일 맛있어 뭔가 과거 언젠가에 진짜로 저 대사 그대로 이야기했을것 같다는 해석이 있다고 알리며 미식 완식~~~

854 아회주 (nuqQLAUASU)

2023-06-10 (파란날) 03:12:46

늘 맛있게 드셔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에요~ 썰썰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그런 느낌이 있죠~🤔 결국 사랑은 광인이 할 수 있는 거야~ 헉, 가현주도 혹시 통통어묵 좋아하시는 파인가요...! >:3 꼬들꼬들 갓 넣은 어묵도 맛있지만 국물 잔뜩 머금은 걸 지나칠 수는 없지요...😋

심리전을 걸어도 늘 궁기에게 지고 만답니다...🙄 천국에서 편히 쉬는 건 좀이 쑤신다나 뭐라나~ 한국인은 원래 지옥에 가면 한 자리를 내어준대요~(아니다) 맞아요! 어릴 적에는 정말 저렇게 말했답니다...
다른 말로는 아회가 어릴 적에는 형의 존재를 안 이후로 곁에 꼭 붙어다녔단 뜻이고...
궁기의 반응이 저는 사실... 늘... 이해가 가기도 해서... 그렇지 어릴땐 형아형님혀엉 졸졸 쫓아다니면서 삐약대던 동생이 이젠 죽여버린다 해... 안타까워... 그런데 업보가 있으니까 궁기의 마음은 잠시 접도록 하겠어요 비설 닫기!(철컥)

855 가현주 (W8UUoQk1uo)

2023-06-10 (파란날) 03:31:28

>>854 ㅋㅋㅋㅋㅋㅋㅋ 질문 딱 보자마자 떠올랐지 뭐야~~ 헤어지기 전에 저런 독백 했거나 바로 앞에서 저 대사 했을것 같은 느낌 ^q^ 미쳐있기에 그리고 그만큼 무언가에 미칠 수 있기에 할 수 있는 그런거지~~ 통통어묵이라고 하니까 어감 댕귀여워졌어 ㅠㅠ 맞아 나도 좋아해.. 한참 푹 끓여서 꼬둘함은 사라졌지만 대신 식감 보드랍고 말랑하고! 어묵 껍데기? 라고 해야하나 그 부분이 방 떠서 국물 머금고 있는거 절대 그냥 못 지나친다며... ㅋㅋㅋㅋㅋ

역시 궁기는 어장 자타공인 심리전 만렙...! 일상에서 직접 그 심리전 만렙의 위엄을 보고 겪고 싶어졌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기 5분 전부터 '야 한국인 온대 한국인!' '맙소사 코리안??? 홀리 퍼킹 코리안!' 이러고 자리 닦아두는 악마들... 아이구 오셨습니까 형님누님 하면서 닦아둔 자리로 몸소 안내해주는 염라... (아니다) 역시 그랬구나 아무래도 그만큼 의지하고 존경하는 사람이었으니까 그랬지 싶고 궁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님 최고! 형아 조아! 이러던 애가 갑자기 .oO(도끼로 머리 쪼개서 속을 들여다보고 싶다) 이러면 조금.. 충격이 클법도 하지 ^q^... 으아악 뭐야 비설이 잠겼어...? 오케이 임가현주 이 비설 오픈될때까지 존버탑니다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며 (이상 고인의 마지막 한마디였습니다)

856 니오주 (hCpNPgsOZ6)

2023-06-10 (파란날) 03:34:35

우웃 우우우웃 나는 왜 내일 일해야하는거지 우우우웃 억울하다 억울해 원통하다 원통해

857 가현주 (W8UUoQk1uo)

2023-06-10 (파란날) 03:47:44

>>856 아앗 일하는구나 ^-ㅠ (쓰다다다다담) 휴일에 일나가는거 싫지 그 마음 백번 공감한다며...

858 니오주 (hCpNPgsOZ6)

2023-06-10 (파란날) 03:49:53

우웃..... 우우우우웃....... 유토피아인 임가네로 데려가쥬엇..... 가현이의 육아일기 보면서 힐링할래.... 우우웃....

859 연 - 가현 (/fs9GEjAbI)

2023-06-10 (파란날) 03:53:24

".... 글쎄. 나를 통해 사감님들께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 했을지도 모르지."

사감으로 자신이 돌보는 학생이 그렇게나 분노할 만큼 싫어하는 것을 어디선가 가져와 내보이니, 당연히 그것을 어디서 얻게 되었을지 물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 내가 사감님에게 궁기 당신에게서 얻었다는 말로 하여금 사감님께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 했을 것이라는 생각인 것이다. 연은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당신의 말에 깜짝 놀라며 비단 주머니를 본다. 추측처럼 궁기가 바랬던 것은 춘 사감의 폭주인 것일까. 이것이 정말 폭주의 트리거라면. 그렇다면 자신은 죄책감에 죽어버리고 말 것이었다.
연은 그런 생각에 점점 어두워지는 표정을 하다, 당신의 말에 고개를 가로젓는다. 만지면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는데, 안의 내용물이 무엇일지 궁금하여 열어보려 해도 아무리 열리지 않아 비단 주머니 속엔 무엇이 들었는지 알 수 없었었다. 그리고 궁기가 열지 말고 춘 사감에게 전하라는 말에 뜯어볼 생각도 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연은 만져보라는 듯 비단 주머니를 당신에게 내밀어 보이며 말한다.

"아니. 열지 말고 그대로 춘 사감에게 전하라고 해서 열어보지 않았어. 애초에 열어보려 해도, 무슨 도술이라도 걸어놓은 건지 열리지 않아."

당신을 만나지 못하고, 궁기를 만났더라면. 연은 깊은 한숨을 내쉰다.

"이런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으면, 그 선배에게 물어볼 생각이었는데. 괜한 짓을 할 뻔했어. 정말."

860 연주 (/fs9GEjAbI)

2023-06-10 (파란날) 03:55:15

약이 독하니 시체처럼 누워있다 지금에야 간신히 깨었네요...

861 가현주 (W8UUoQk1uo)

2023-06-10 (파란날) 03:57:21

>>8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가현의 육아일기.... 좋아 니오주의 힐링을 위해 새벽 늦은 시간이지만 어제거 이어보자면~~~

피폐해져서 응애가 된() 귀여운 니오 돌보는거 넘 기쁘지 싶은데 임가현 슬슬 정신력에 한계가 올것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응. 안될 이유가 없지 않겠니? 우리 니오 하고싶은거 다 하자. 뭐부터 하고 놀까~?' 하면서 처음에는 사근사근 잘 받아주다가 '어..? 잠깐만, 이것만 하고... 아니다. 산책하면서 머리좀 식히면 나도 좋겠... 지. 나가자~' 이러고 중간중간 말에 텀 길어지지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세 시간...? 그 전에 일 못 끝낼것 같은데... 으음. 내가 옆에 있다고 생각하는건 어때..?' 하고 슬슬 버겁다는거 티내지 싶은데 또 시무룩 침울해져있는거 그냥 못봐서 결국 일하면서 니오 안아주고 자장자장 해주다가 결국 제 발로 둘째언니 찾아가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나나막걸리() 한잔 나누면서 '도대체... 도대체 애한테 얼마나 사랑을 안 줬으면 이래요...? 우리 니오. 여기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나이 먹어가면서 점점 어린애가 되어가는거예요...?' 이러고 하소연 한가득 풀어낼듯 ㅋㅋㅋㅋㅋㅋㅋ

862 가현주 (W8UUoQk1uo)

2023-06-10 (파란날) 03:58:01

연주 안녕~~~ 약이 독하다니 연주도 어디 아픈걸까 ^-ㅠ 지금은 좀 괜찮구?

863 가현 - 연 (W8UUoQk1uo)

2023-06-10 (파란날) 04:16:38

가현은 여학생의 말을 들으며 눈을 깜빡인다. 자신이 직접 그 존재를 드러내도 좋으련만, 굳이 이 여학생을 이용하여 간접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는 것은, 학당에 들어오지 못하는 사람이거나 학당에 찾아올 시간도 없이 바쁜 사람이거나. 그 둘중 하나이지 싶다. 허나 존재를 알리는 것이 사감들에 대한 선물이 아니라 이런 위험한 물건이라면 이야기가 이상해진다. 분명 무언가 이 뒤에 감춰진 음모와 계략이 있을 것이다. 묘한 기시감이 들었다. 이전에 인어와의 대화에서 자신이 누군가에 대해 그런 평가를 내렸던 적이 있었다. 치밀하고, 계략적이며, 주도면밀한 사람. 그 사람이 이 여학생이 만났던 사람일까? 풀리지 않는 의문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기 시작한다.

"안 열려...? 이것 참 신기하네. 열리지도 않고, 안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는데 사감님에게 보여주는 것 만으로 사감님께서 그런 반응을 보여주신다는 건..."

도대체 무얼까. 자신이 감히 짚어볼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 안에 들어있는게 보통의 물건이 아닐 것이라는 사실 하나는 확실하지 싶었다. 여학생이 내미는 비단 주머니를 받아든 가현은 이리저리 만지작거려본다. 열어보려고 시도도 해 보고, 꾹꾹 눌러 바스락거리게 하기도 해 보고. 주머니 너머 느껴지는 감촉이 무엇인지 최대한 알아보려고 했으나 불가능했는지 고개를 살랑 젓는다. 아아. 역시 그 눈을 조금 더 늦게 돌려줬어야 하는 것일까? 안 돼. 그런 생각을 품을순 없어. 존엄성을 감히 품는 것은 신성모독일 뿐이니.

이윽고 가현은 고개를 갸웃였다. 괜한 짓? 무엇을 물어보려고 했던 것일까. 주머니 안에 든 것이 뭔지에 관한 것일까 싶었으나, 그것은 오히려 자신과 이 여학생이 알고 싶어하는 것이지 않을까. 눈동자를 굴리던 가현은 다시 여학생을 마주본다.

"그으... 네가 뭘 물어보려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네 생각대로 해. 우리는 이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그리고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하잖아? 그러니까 역으로 그 사람한테 정보를 얻어내자는 말이지."

물론 그 과정은 쉽지 않을 것이다. 자신도 하 사감의 역린을 우연히 건드렸기에 이야기의 방향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돌릴 수 있었다. 중간중간 위험한 상황도 없지 않았다. 신의 가호가 없었다면, 아마 자신은 진작 쫓겨나거나 호되게 당해 한동안 붕대를 감고 다녀야 하지 않았을까 싶었다. 당장 하 사감만 해도 그랬는데, 학당에 대해 자신들보다 훨씬 많은 것을 알고있는 자의 입에서 쉽게 정보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알아가는건 불가능한 법이니까 일단 동 사감님의 폭주 이후로는 아무 일 없었던것처럼 행동해야 해. 여기서 너와 내가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것도 그 사람한테는 끝까지 숨기고, 마지막으로 그 사람에게 대했던 모습 그대로 대해."

이윽고 가현의 목소리가 조금 더 낮아지며, 진중함을 품는다. 지금만큼은 심리전에서 앞서가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자신은 상대가 누구인지 끝까지 알지 못할 테지만 그럼에도 이 상황은 가현의 어렴풋이 남은 호승심에 불을 붙이기 충분했다. 비밀을 알기 위해서는 그것을 아는 사람과 가까워져야 할 필요가 있으며, 지금 이 여학생은 그 과정을 수행하기 딱 적합한 사람이었으니.

"분명히 보통 사람은 아닐테니까 눈치채지 못하게 자연스럽게 구는게 중요해. 그 사람이 너한테 무엇을 얼마나 알려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뭐라도 하나 더 알아가는게 중요하잖아. 그렇지?"

네가 바라는 것이 너의 졸업까지 학당이 평온하기를 비는 것이라면 필연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해. 거기까지 덧붙인 가현은 케이크를 다시 한가득 떠 입에 집어넣고 맛을 음미한다. 여학생이 뭘 물어볼지도 모르고 혼자 떠들고 있었던 것 같았으니, 물어보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듣기 위함이었다.

864 니오주 (hCpNPgsOZ6)

2023-06-10 (파란날) 04:17:40

>>860 앗 컨디션이 안 좋으신가봐요.. 이럴수록 자다 깼어도 다시 주무시는거에요..! 내일은 컨디션이 좋아지길 바래요🫠

>>861 헉 예상치 못한 미식.. 영면을 위한 준비...!
가현이 가주일 하다가 육아휴직 내려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참.. 완전히 정신 나가버려서(...)라던가 피폐게이지 맥스 찍어서 역으로 집착이 심해져버린 니오느낌이랄까.. '와- 좋아. 오늘도 같이 놀고 밥도 먹고 산책도 하고 잠도 같이 자는거야. 니오, 행복해-' 하고 말하는데 눈은 죽어있고 입꼬리만 살짝 올라간 느낌... 가현이가 버거워하는 티 내면 갑자기 정색하면서 '언니야가 나 데려왔잖아. 나 버릴거야? 언니야, 니오 귀찮아? 이제 필요없어? 니오 버리면 가만안둬. 니오, 죽어버릴거야' 하고 멘헤라같은 그런디 되어버려~~~~ 아니 막걸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여기서 뒷설정이 풀리네용.. '처음부터 없었으면 부러워만 했겠지. 그런데 줬다 뺏으니까 더 심한거야. 우리 막내는 쿠즈노하랑 달랐으니까. 처음엔 그런줄 모르고 잔뜩 사랑해주다가 다르다는걸 알게 되고 그 사랑을 전부 뺏어갔으니까. 내가 채워주던 그나마 채워주던 애정이 결핍됐었는데 그게 당신 때문에 스위치가 올라간거야.' 하고 진지한 얘기하는데 임가에서부터 쿠즈노하까지 잠옷으로 쫓아온 니오가 나타나서 죽은 눈으로 노려보기..! '언니야, 왜 여기있어? 니오랑 3시간 잔다며. 왜 둘째 언니랑 있어? 왜 니오는 버려두고 둘째 언니랑 놀아? .... 가만안둬. 물어죽일거야.' 하고 와다다다 달려드는 그런거ㅡ...!

865 가현주 (W8UUoQk1uo)

2023-06-10 (파란날) 04:30:40

>>864 아늬 영면에 들면 어떻게 해~~ 아직 썰으로만 풀고 일상으로 못 본 서사가 많단 말이야 일어나~~! (임가현 안겨주며)(?) 육아휴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나중에는 진짜 당주 대리 맡겨두고 니오 챙겨주지 않을까 싶고... 헉 역으로 집착 심해지는것도 좋다 전에 잠깐 이야기했던것처럼 임가현마저 버티지 못할 집착 보여주는거야~~~ '응.. 언제까지나 그렇게 함께 있는거야. 계속, 오늘도 내일도 다음주도..' 하고 이때까지만 해도 얀모먼트 뿜뿜하면서 받아주는데 임가현 그게 스불재의 시작이 될 거라는 생각 못 하고 있을것() 내가 멘헤라 짱좋아하는거 어떻게 알고 딱 이렇게 가져와줬을까 ^q^!! '으응..? 아니야. 절대 아니야. 내가 어떻게 니오를 버려. 필요해. 평생 필요하니까 죽지 마. 떠나지 마...' 하고 달래주는데 이제 속마음은 네가 죽기 전에 내가 죽을것 같으니까 제발 진정해 같은 느낌일거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앙앗 썰으로 풀어내는 뒷설정...! 감사히 먹는다 ^q^!! 임가현 둘째언니 말 하나하나 듣다가 한숨 내쉬면서 '그러니까 언니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 때문이라는 말이네요? 진짜. 제가 이걸 어찌 받아들여야 할지... 언니는.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채워줬어요?' 까지 물어볼 무렵 난입했으면 좋겠다 끝까지 이야기 못 들어버리는 그런거임~~! 난입한 니오 보고 눈 동그래져서 '니오...? 잠깐만. 여기까지 어떻게, 분명 자고 있었을.... 아니야. 우리 니오, 더 잘 챙겨주려고 그랬던 거야..!' 하고 급하게 둘러대지만 그런거 안 들어줬으면 좋겠고 ^q^() 결국 니오 못 막고 한바탕 소동 일어난 다음에 니오 손 잡고'그래. 못 잤던 낮잠 마저 자러 가자. 이번엔 아무곳도 안 갈거라고 맹세할게. 응? 같이 자자...' 하고 달래주면서 나갈것 같은데 얘가 데리고 나가는게 아니라 니오한테 역으로 끌려가는 느낌이지 싶고... 둘째언니 돌아보면서 눈빛으로 나좀 살려줘 하겠지만 전해질지는 의문인 것 ^q^

866 니오주 (hCpNPgsOZ6)

2023-06-10 (파란날) 04:43:27

>>865 영면.. 영면에 들 것입니다...😇
근데 그도 그럴게 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미칠듯한 수직관계에 묶여서 얀모먼트 받아내면서 힘들어하다가 정신력이 다 깎여나가버리구 피폐해지면..! 게다가 원래 가문에서 나와서 임가에 흡수(..)당해서 의지할 곳은 가현이 하나 뿐인데 결핍됐던 사랑도 주네? 생각해보면 니오 입장에서는 잃을 것도 없겠다 더더더 갈구하고 그럴 수 밖에 없는 그런거죠 ㅋㅋㅋㅋㅋ 아앗 입장역전 짜릿해..! '니오, 좋지? 언니야 안 보이면 니오는 불안해. 여기서 니오는 혼자야. 혼자 쿠즈노하야. 혼자 은발이야. 혼자 벽안이야. 그러니까 니오 혼자두지마. 니오 혼자두면.. 언니야가 방에 돌아왔을때, 죽은 채로 맞이해버릴거야.'하고 말하면서 죽은 눈으로 환하게 웃기.. 다른 가문 사람들한테도 '언니야 어디있어? 말 안해주면.. 니오 이 계단에서 굴러버릴거야. 그리고 네가 밀었다고 할거야.'하고 자기 몸으로 협박하기라던가🥲🥲🥲🥲

줬다 뺏는건 나쁜거니까요~~~ 한 번 먹어봐서 무슨 맛인지 아는데 다 뺏어가버리면 미치죠😇 둘째 언니도 한숨 폭 쉬면서 '다른게 처음이어서, 다들 무서웠으니까. 우물 속에 있다가 세상에 나온 개구리는 의외로 경외심보다는 두려움을 느끼니까. 응. 그래서 우리 막내는...'하고 말하다가 니오 뛰어오는거 보고 능숙하게 낚아채서 꼭 안고 토닥이기.. 눈짓으로 '이렇게. 충분할 때 까지.' 하고 말해주기..! 둘째 언니의 육아팁이래요☆ 니오 가현이 손 꼭 잡고 이제는 앞장서서 끌고갈거라고... '됐어. 안잘거야. 자고 일어나면 언니야, 항상 없어. 니오는 또 혼자가돼. 거짓말쟁이 언니야는 세상에서 제일 싫은데 언니야는 좋으니까 한 번더 기회줄게. 또 이러면 니오 죽어버릴거야. 자. 이제 니오랑 놀러가자. 일은 하지마. 니오랑 같이 있는게 우선이잖아? 니오랑 놀고, 산책하고, 밥먹고, 그리고 같이 자는거야.'하고 차라리 아까 낮잠 자는게 훨씬 나았다라는 후회도 안겨주고 싶고...!

867 가현주 (W8UUoQk1uo)

2023-06-10 (파란날) 04:55:17

>>866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니오주의 영면은 막지 못했다고 하는데...(두둥) 그렇지 결국에는 임가현의 스불재인 것...! 한껏 집착하면서 자유도 뭣도 다 뺏어가고 결국 둘째언니와의 인간미 있는 관계마저도 앗아가게 되었으니 더더욱 갈구할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q^... 아 이런 입장역전 진짜 너무 좋다 '으응, 니오 죽는건 싫으니까. 절대 그렇게 안 해. 니오가 내 사람이잖아..? 그러니까. 떠나가지 않게 둘거야...' 하면서도 속으로는 자신이 원했던건 이런게 아니라며 한껏 외치는 그런 모먼트...! 만약 그러다가 임가현이 무의식적으로 '그렇지만. 나도 가끔은 일에 집중해야 하는걸..? 언니, 조금 힘들어. 힘들어서 죽을것 같아..' 하고 속마음 풀어놓으면 또 반응이 어떨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건 임씨 가문원들 반응도 볼만하지 싶은데.... 얘들 어쨌든 대외적으로 좋은 이미지 유지하려 노력할 애들이니까 니오 협박하면 누구든 임가현 위치 알려주려고 애쓸 것이라며 ㅋㅋㅋㅋㅋㅋ 늘 피로에 찌들어있는 임가네 셋째마저도 이럴때는 맨정신 또렷하게 '아.. 가현이? 지금 천부 간식가게에서 과자 사고 있을거야. 없을 리 없으니까, 제발 믿어주라...' 하고 벌벌 떨듯 ㅋㅋㅋㅋㅋ

맞아 줬다 뺏으면 더더욱 집착하게 되는 것...! 하 지금까지 니오 케어한 유경험자의 경험팁 너무 짜릿한데 임가현 전혀 안 와닿을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반쯤 절망하고 울듯한 표정 지으면서 '하지만... 하지만 난 지금까지 그랬는걸.....' 하고 차마 목소리도 못 내고 입모양으로만 달싹거리다가 풀썩 주저앉지 싶고 ㅋㅋㅋㅋ 니오한테 끌려가면서 '그... 하지만 내가 당주..... 윽, 그래. 오직... 오직 니오만 바라볼게. 응? 그러니까, 그러니까 제발 살려줘....' 하고 살려달라는 말은 안 들리게끔 기어들어가듯이 애원하지 싶고 ㅋㅋㅋㅋㅋ 진짜 엄청 후회할것 같아 얌전히 자고 있었다면 차라리 나았을텐데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

868 니오주 (hCpNPgsOZ6)

2023-06-10 (파란날) 05:14:23

>>867 앗 가현이 속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니오가 많이 힘들게하지... 하지만 스불재야.. 받아들이렴.. 포기해..😇 어쨌든 챙겨주면 기쁘다고 말은 하는데 눈은 죽어있고 비집고 들어가서 일하느라 앉아있는데 꾸역꾸역 거기 자기도 앉겠다고 가현이 품 비집고 들어가기.. 속마음 말하면 니오 멍하니 듣고있다가 '니오, 방해야?' 하고 한 마디 싸하게 말해버리고는 슬며시 옷 살짝 들어올려서 그간 당한 상처 보여주고 '전부 언니가 남겨준건데.. 이제 니오 방해야? 니오보다 일이 더 중요해? 언니야가 니오 데려와서 니오는 매일매일 힘들었는데 고작 이런걸로 죽어...? 언니야, 이제 니오 질렸어? 니오가 사라졌음 좋겠어? 응? 응?'하고 죽은 눈으로 점점 얼굴 가까이 들이밀기...🥲 아니 뭔가 ㅋㅋㅋㅋ 임씨 가문의 멘헤라 광견인가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 좀 지나면 가문원이랑도 얼추 얼굴 좀 트긴 할테니까.. '왜 떨어? 응. 믿을게. 대신에 거기 갔는데 언니야 없으면.. 니오 모두가 보는 앞에서 계단에서 구를거야. 그리고 네가 나 밀었다고 소리칠거야. 니오 몸에 스스로 상처를 내고 언니야한테 네가 매일 괴롭혀서 죽고싶다고 울면서 말할거야. 네 말하고 내 말. 언니야는 누구 말을 들어줄 것 같아?' 하고 입꼬리 찢어지게 웃으면서 막.. 그런.. 그런거..우히히...

둘째언니 입장에선 잘 데리고있던 막내 뺏어간 사람이니까 곱게는 안 보이는데 그래도 니오가 지금 많이 의지하고 있기도 하고 여기서 잘못 손대면 니오 상상 이상으로 무너질 것 같으니.. '필요하면 도와는줄거야. 우리 막내를 위한 거니까. 대신 너도 알아야해. 지금 막내는 함부로 막으려고 하거나 손대면 폭발할거야. 그러니까 너도 조심해.' 하고 조언은 해주지만 상황이 이 지경까지 오면 자기도 손 못 쓴다고 은연중에 경고하는 느낌! 앗 가현이가 살려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말 들으면 니오 신나서 콧노래 부르다가 갑자기 정색하고 '당주가 뭐 어쨌는데? 언니야. 살려달라니.. 니오가 아프게 했어? 이거 전부 언니야가 니오 찌른건데 살려달라니. 응.. 니오 방해구나. 사라져줄까?' 하고 미소지으면서 난간
아래로 떨어지려고 하는거 손 탁 잡아서 막아줬으면 좋겠다.. 니오 미소 확 지으면서 '역시, 언니야도 니오가 좋은거구나?'하고 실없이 순수한 소리 하고싶다...

869 가현주 (W8UUoQk1uo)

2023-06-10 (파란날) 05:29:32

>>868 ㅋㅋㅋㅋㅋㅋㅋㅋ 독기가 빠져가기 시작하니 점점 감당하기 버거워지는 스불재...☆ 앉아있는거 비집고 들어오면 이제 거부하면 어떻게 될지 잘 알기 때문에 한껏 받아주고... 그러면서도 눈은 평소보다 더더욱 죽은눈 되어가지고 니오 안아주고 토닥여주고 ㅌㅋㅋㅋㅋㅋㅋ 아아악 진짜 댕좋은데 ㅠㅠㅠ 죽은 눈으로 점점 얼굴 가까이 해주는것도 최고다... 상처랑 흉터들 보면서 점점 동공 떨리는거 어쩌지 못하고 '하, 하지만 나... 더 이상은....' 하고 뭔가 더 말하려다가 고개 저으면서 '아니야. 아니야. 그걸 바라는게 아니야. 질리지 않았으니까, 제발 죽지 마...' 하고 또 한가득 애원하는 그런 느낌..! 차라리 자신이 했던대로 그대로 되돌려주는게 훨씬 나을거라고 느끼면서 한껏 달래주고... 임씨 가문의 멘헤라 광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느낌인거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당주씩이나 되는 사람이 데려왔으니까 함부로 대하지도 못하는데 그렇다고 마냥 받아주기에는 버거운.. 셋째 동공지진 심하게 일으키면서 '아.... 아니야. 아까, 정확히 5분 전에 나가는거 봤고 어디로 가는지도 물어봤으니까 확실해...! 그, 그러지 마, 네가 그러면 나 진짜 걔한테 죽어...' 하고 입꼬리 올리는 니오 보면서 슬슬 뒷걸음질치는 셋째... ㅋㅋㅋㅋ

곱게는 안 보이는게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군~~!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상 함부로 막으려고 하거나 손대면 폭발한다는 시점에서 이미 도움을 못 줄거라는걸 드러냈기 때문에.. 임가현 그것까지 읽고 정말 절망 500배 느끼지 싶고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좋다... 임가현 여기까지 왔으니 할 말은 해야겠다 싶어서 '차라리, 차라리 나도 찔러줘. 차라리 목을 졸라줘... 이런거, 견디기 버거우니, 까...?!' 이러면서 황급하게 니오 손 잡아채면서 '아니야. 아니야. 사실 다 거짓말이야. 살려달라는 말도, 버겁다는 말도..! 사라지지 마,응?' 하고 다시금 애원하게 되는 그런거.. 결국 자기 사람이니까 끝끝내 놓지 못하는 아련한 집착의 맛...! ㅋㅋㅋㅋㅋㅋㅋㅋ 순수하게 이야기해주는것도 짜릿해 '응. 좋아. 평생 좋아할거라고 말했으니까..' 해주겠지~~

870 니오주 (hCpNPgsOZ6)

2023-06-10 (파란날) 05:33:09

으응으ㅡㄱ 벌써 시간이.. 왜.. 그래도 아침 일찍 기상은 아니라 다행이야... 슬슬 눈을 감아야해요🥲🥲🥲🥲🥲🥲 살짝 아껴놨다가 내일 또 먹어야지.... 먼저 영면에 들겠읍니다😇

871 가현주 (W8UUoQk1uo)

2023-06-10 (파란날) 05:34:53

오늘의 최종 생존자는 나다 ^-^! 아늬 영면이 이 뜻이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썰은 아껴뒀다가 먹으면 맛이 두배니까 푹 자고 내일 마저 즐기는거야~~ 잘자 푹자~~~!

872 ◆ws8gZSkBlA (FS6L0vYzYI)

2023-06-10 (파란날) 08:19:58

좋은 아침입니다:D 열이 계속 남아있어서 오늘 진행 없어요...
오늘 학원 끝나고 집 가서 자가검진 해본다..(흐릿)

873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08:38:23

진행보다 캡틴 건강이 우선이지~ 오늘 날씨도 궂을거같은데 우산 챙기구~ 무리하지 않는 하루 보내기야~!

874 ◆ws8gZSkBlA (p5Md9sTFas)

2023-06-10 (파란날) 10:01:05

학원 도착해서 갱신할게요:)

>>873 고마워요 온화주 안그래도 오늘 뇌우 친다 하더라구요... 뇌우... :D


집에 갉 때까지 학원 밖으로 절대 안 나간다(?)

875 ◆ws8gZSkBlA (p5Md9sTFas)

2023-06-10 (파란날) 10:01:48

.dice 1 100. = 38-이건 미리 굴려보는 가현&연 다이스예요.

궁기 반응을 나도 좀 쓰고 싶어요 다이스 놈아

876 ◆ws8gZSkBlA (p5Md9sTFas)

2023-06-10 (파란날) 10:02:01

ㅎ.......

877 夏 - 온화◆ws8gZSkBlA (p5Md9sTFas)

2023-06-10 (파란날) 10:26:21

' 어허, 신수의 무릎에 앉으면서 거 참 입이 거치네 '

夏사감이 짐짓 화내는 척 하다가 킬킬 웃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온화의 말을 끝까지 듣더니, 픽 웃었습니다.

' 인간아, 인간아. 너희끼리도 그 세치 혀로 속이는데 서로를 너무 믿는 거 아니냐? '

그가 적의를 품은 채 말했습니다.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생각을 정리하다가 이내, 한 쪽으로 고개를 완전히 기울이고 픽 웃었습니다.

' 요컨대, 기억이 완전히 날아갔다는 거군? .... 이럴 줄 알았으면, 내 역린의 계약을 그 때 깨뜨려버렸어야 했는데. '

뒷말을 중얼거린 그는 아쉽다는 듯 입맛을 다셨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때 계약을 깼어야 했다고 중얼거리며 고개를 가볍게 설레설레 흔들기까지 했습니다.

' 아쉽게도, 그 자리에 있던 인간 중에 수일이라는 인간은 없었다. 거기서 날 꺼낸 건 너와 무아회 단 둘이야. 어쩐지, 입이 잠긴 것도 아닌데 내 역린이 이상하다 나에게 묻지 않더라니. '

그는 불안해하는 온화를 보더니,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그걸 내가 알고 있는 게 불안한가? 아쉽게도 그 자리에 있던 자들 다 기억하고 있다. 네 스스로 12살이라고 밝혔고. '

夏사감이 말했습니다.

' 뭐, 기억 못하면 됐다. '

878 아회주 (5J7j4bxWDM)

2023-06-10 (파란날) 11:52:43

갱신...하여요... 오늘은 드디어! 붕대를 풀었답니다...😇

879 ◆ws8gZSkBlA (FS6L0vYzYI)

2023-06-10 (파란날) 11:53:32

축하드려요 아회주! 어서오세요! 그래도 무리하지 말아요!

880 아회주 (5J7j4bxWDM)

2023-06-10 (파란날) 11:58:32

응, 무리하지 않을게요...!😊 캡틴도 푹 쉬시고 쾌차하기를 바라요...🥺 열은 좀 내리셨을까요..?

881 ◆ws8gZSkBlA (FS6L0vYzYI)

2023-06-10 (파란날) 12:08:47

37도 아래로 내려가질 않아요.. .':3 일단 오늘 집 가면 바로 자가검진 해보려구요.. 불안불안하다...(흐ㅡ릿)

882 아회주 (nuqQLAUASU)

2023-06-10 (파란날) 12:13:20

얍, 집갱해요. 캡틴 열이 아직도...':3 응, 자가검진 해보시구... 부디 아무 일도 없었으면 해요...🥺 (뽀다담)

883 ◆ws8gZSkBlA (FS6L0vYzYI)

2023-06-10 (파란날) 12:14:16

고마워요!! 그리고 집갱 축하해요!!! 저믄.. 괜찮길 바랍니다...!!!!!! 괜찮아야해요! 또 코로롱의 마수에 빠질 수 없어요!!!

884 ◆ws8gZSkBlA (FS6L0vYzYI)

2023-06-10 (파란날) 12:23:21

재공지 드려요! 제가 열이 37도 아래로 계속 내려가지 않아 오늘 진행 없어요!!!

>>45투표 한번씩부탁드래오!

885 아회주 (nuqQLAUASU)

2023-06-10 (파란날) 13:11:06

공지는 확인했답니다. 맞아요, 코로롱의 마수는 안 된답니다...!!!🥹

886 아회주 (nuqQLAUASU)

2023-06-10 (파란날) 13:28:48

.dice 1 2. = 2
1. 떠
2. 감아

887 아회주 (nuqQLAUASU)

2023-06-10 (파란날) 13:29:45

Picrewの「Bufftuy's room」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AD6dxHQNsC #Picrew #Bufftuys_room

냥냥펀치여요! :3

888 ◆ws8gZSkBlA (uKfVRAlt4E)

2023-06-10 (파란날) 13:39:59

아회 픽크루 귀여워요!!!!

889 ◆ws8gZSkBlA (uKfVRAlt4E)

2023-06-10 (파란날) 13:40:20

다들 맛점하세요!!!

890 아회주 (Bjlr1rE4hw)

2023-06-10 (파란날) 13:42:20

캡틴도 맛저하세요~ :3

사실 귀염뽀짝한 이 픽크루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답니다... 내놔!!!!!!!!(갑자기 강도짓)

891 ◆ws8gZSkBlA (uKfVRAlt4E)

2023-06-10 (파란날) 13:52:34

엇!

.dice 1 4. = 3

892 ◆ws8gZSkBlA (uKfVRAlt4E)

2023-06-10 (파란날) 13:53:06

아회와 아회주에게 궁기 자석이라도 있는걸까요... :0

893 아회주 (xOk0FOhvAY)

2023-06-10 (파란날) 13:56: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기 자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어장에서 기가 막히게 궁기를 소환하는 재주가 있나봐요...😇 궁기랑 일상 돌리고픈 분들은 제 기를 받아가셔라...(아무말

894 ◆ws8gZSkBlA (uKfVRAlt4E)

2023-06-10 (파란날) 14:00:20

Picrewの「Bufftuy's room」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M3FtiRAPl #Picrew #Bufftuys_room

895 ◆ws8gZSkBlA (uKfVRAlt4E)

2023-06-10 (파란날) 14:00:37

아니 이미지가!!!

896 ◆ws8gZSkBlA (uKfVRAlt4E)

2023-06-10 (파란날) 14:01:45

궁기 토템 아회주!(아회주: 캡틴 나가요

897 아회주 (xOk0FOhvAY)

2023-06-10 (파란날) 14:22:58

헉...!!!!!!! 형님...!!!!!!(야광봉)

898 가현주 (W8UUoQk1uo)

2023-06-10 (파란날) 15:09:34

Picrewの「Bufftuy's room」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ePDYoh2vkW #Picrew #Bufftuys_room

"음, 이 집 토템이 맛집이네~(흥미진진)"

갱신~~ 궁기 자석 아회주 엄청나...?! :ㅁ

899 윤하주 (2TL0aC7mpA)

2023-06-10 (파란날) 15:40:08

Picrewの「Bufftuy's room」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iqxSt2Ea4K #Picrew #Bufftuys_room

군것질 거리를 획득한 윤하

900 연주 (ZZWkfLYUOU)

2023-06-10 (파란날) 15:45:38

Picrewの「Bufftuy's room」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BZa3kDdA0y #Picrew #Bufftuys_room

몸 상태가 여전히 안 좋은데, 주말 근무라 답레 쓸 시간도 없고 우우우...
살짝 월루가 가능해 스레 구경 왔다가, 픽크루만 살짝 올려놓고 다시 가보아요. 퇴근하고 답레 이어 올게요..... 미안해요...

901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16:18:25

https://picrew.me/share?cd=4VpKdoLtJa

하트뿅~ 윙크도 넣을랬는데 없넹~

902 가현주 (W8UUoQk1uo)

2023-06-10 (파란날) 16:20:24

퇴근하고 몸상태 괜찮아지면 그때 이어줘도 돼 ^-ㅠ 뭐니뭐니해도 제일 우선은 건강이야 몸 안아픈게 최고 중요한거니까... 나는 괜찮으니까 미안해하지 말기~~~

903 ◆ws8gZSkBlA (FS6L0vYzYI)

2023-06-10 (파란날) 16:22:38

으으으... 쉬는시간... 혈육에게 help쳤어요 오늘은..집 가는 내내 차에서 자야지... ㅇ<-<

유ㅏ아아ㅏ아아ㅏㅏㅏㅏㅏ 여러뷴의 픽크루 너무 귀여우녀요 갓캐들이야 엉엉 날 가지세요ㅠㅠㅠ 아니 가지지 말아요 이 비루한 캡틴이라는 오점이 남는다...ㅠㅠㅠㅠㅠㅠㅠ

904 ◆ws8gZSkBlA (FS6L0vYzYI)

2023-06-10 (파란날) 16:23:17

연주도 무리하지 마세요! 건강 제일!!!!!

그그그ㅡ AU조금 미뤄서 6월 말에 시작할게요!!!:3

905 류 온화 - 하 사감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17:09:25

입이 험하다던가 하 사감이 말해도 제 얼굴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들을수록 불안이 가중되는 듯 손을 꾹 쥐었다 펴기도 하고. 한숨을 참듯 입술을 가볍게 깨물기도 했다. 그래도 이미 벌어진 일을 없던 것으로 할 수는 없었다. 하 사감의 모습 보니 일선은 넘지 않은 모양이다. 그거면 되었다. 누가 저를 속이고 무엇을 숨겼는지는 차차 알아내어도 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명치에 응어지던 것 슬그머니 풀어진다. 에휴! 하 사감 그랬던 것처럼 그의 말 끝무렵에 허탈한 한숨 내쉬고 와인병 들었다. 남아있던 것 전부 마시고 빈 병 옆에 툭 내려놓는다. 입술을 잠시 잘근거리긴 했으나 상처가 날 정도는 아니었다. 술기운에 잠식된 듯 멍한 눈 깜빡이다가 피식 실소하며 입 열었다.

"내가 모르는 것을 누군가가 알고 있다면 그걸 믿을 수 밖에 없지 않소. 아주 믿은 건 아니오. 설마- 했는데 그게 맞았을 뿐. 뭐 됐소. 맞았으면 되었지."

그리 말하고 손으로 얼굴부터 앞머리까지 길게 쓸어올렸다. 아까부터 눈 앞이 계속 아른거리고 흐렸는데 이제야 깨끗해졌다. 술맛도 슬슬 혀에 도는 듯 하다. 벌써 한 병 다 마셔버린게 아쉬운데. 그 때 하 사감이 든 와인병 보여 그것 가져가려는 듯 손 뻗었다. 덩달아 그에게 툭 기대며 말했다.

"기억이 날아간 건지 어쩐건지는 나도 모르오. 묘한 위화감은 계속 느끼고 있었으니 어딘가 있긴 있겠거니 하지. 그걸 내 알 날이 올지 안 올지도 모르나. 상관 없소. 기억 따위 이리도 허망한 것을."

다 의미 없다 의미 없어- 허한 목소리로 종알대고 힐끔 하 사감 보았다.

"그건 그렇게 됐고. 왜 계약을 그대로 두었던 거요? 아주 생각이 없던 건 아닌 듯 한데. 뭣하면 이제라도 깨고 가져가든지?"

킬킬. 좀 떠든 덕인지 평소의 껄렁한 태도 슬금슬금 내비친다. 기댄 것에 그치지 않고 더 좁게 맞댄다던지. 강아지 어르듯 턱 살살 쓰다듬는다든지. 돌아보면 히죽 웃는 얼굴 있었을 것이다.

906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17:09:48

답레 두구 ㅇ따 올게~

907 유현주 (04LlvLd8HE)

2023-06-10 (파란날) 17:34:08

Picrewの「Bufftuy's room」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EWiEjRcwsz #Picrew #Bufftuys_room

아직 플로우 안 늦었지...?👀

갱신해요~ 어억 지금까지 자 버렸다... 좋은...좋은 아?침이에요...(* ᷇ᵕ ᷆ )

908 ◆ws8gZSkBlA (FS6L0vYzYI)

2023-06-10 (파란날) 18:02:59

유현이잉아아ㅏㅏㅏㅏㅏㅏㅏ앓다죽을유현나나낙!!!!!

어우 안되겠어요 머리가 어질어질하니까 고삐가 느슨해지는 기분... 안된다... 안된다...!!!

909 아회주 (nuqQLAUASU)

2023-06-10 (파란날) 18:13:12

얘들아....

사랑해!!!!!!!!!!!!!!!!!!!!!!!!!!!!!!!!!!!!

910 유현주 (04LlvLd8HE)

2023-06-10 (파란날) 18:15:39

캡틴 죽으면 안돼욧~!!
에구구 어제부터 고생이 많으셔요 캡... 사이버 뽀담... 사이버 보듬보듬이지만 얼른 쾌유할 수 있길 바라요🥺

911 ◆ws8gZSkBlA (FS6L0vYzYI)

2023-06-10 (파란날) 18:16:55

고마워요... 아회주도 어서오시구...... 어우느트ㅡ.... 저 좀.. 쉬다 올게요....

912 유현주 (04LlvLd8HE)

2023-06-10 (파란날) 18:19:41

>>909 으어어어억 아회도 사랑해─11!!!!! 홀리 뷰리풀!!!!!!!!

913 유현주 (04LlvLd8HE)

2023-06-10 (파란날) 18:23:58

잘 쉬다오세요 캡틴...!!

914 윤하주 (gEFu3yA.Nk)

2023-06-10 (파란날) 18:41:59

(두둠칫)

915 니오주 (.Zzk3Zs8Xw)

2023-06-10 (파란날) 18:43:03

우웃... 집에 가고싶어...... ㅜㅇ우우웃.........

916 윤하주 (2e/T9t1Q5k)

2023-06-10 (파란날) 18:51:26

니오주 쓰다다담 (쑤다다담)

917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19:35:48

갱신이양 :3

918 윤하주 (gEFu3yA.Nk)

2023-06-10 (파란날) 19:42:01

온화주 안녕!!! (쑤다담)

919 ◆ws8gZSkBlA (FS6L0vYzYI)

2023-06-10 (파란날) 19:54:07

끄응으ㅡ....(좀비)

차 엄청 막히네요.. 비도 오고.... 다들 오늘 하루 고생 많으세요(@ㅁ@

920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19:54:28

(골골골) 윤하주도 안녕~ 주말 잘 보내는 중~?

921 ◆ws8gZSkBlA (FS6L0vYzYI)

2023-06-10 (파란날) 19:55:54

다들 주말 잘 보내셨을까요 식사는 하셨을까요

922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19:57:15

캡틴도 앙영~ 열은 좀 괜찮아?

923 ◆ws8gZSkBlA (FS6L0vYzYI)

2023-06-10 (파란날) 20:06:03

열감이 계속 느껴져요.ㅡ :3 아직 집이 아니라, 집ㅊ가자마자 자가검진하고 체온 재려구요.. :3

924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20:09:15

열병이 제대로 낫구나 ;ㅅ; 코로나만 아니면 좀 다행일텐데... 일단 귀가부터 얼른 할 수 있길 바라 캡틴!

925 윤하주 (2TL0aC7mpA)

2023-06-10 (파란날) 20:15:13

>>920 응응!! 완전 잘 보내는중!! (신남)
>>923 아프지마러 8-8) ... 더울때 아프면 두배로 고생이야

926 ◆ws8gZSkBlA (FS6L0vYzYI)

2023-06-10 (파란날) 20:31:22

단순 열감기인가봐요. 다행이다.....

927 ◆ws8gZSkBlA (CgeQVGi0fE)

2023-06-10 (파란날) 20:31:54

아 집 와파가 꺼져있구나..(멍)

928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20:51:31

ㅋㅋㅋㅋㅋㅋ 맹한 캡틴 귀여웡 (쑤다담) 해열제 먹구 일찍 쉬자~ 그나마 다행이야 응응!

929 가현주 (W8UUoQk1uo)

2023-06-10 (파란날) 21:07:38

밤이 되었습니다 마피아들은 고개를 들어 서로를 확인해주세요 (스윽)

930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21:09:55

(타조식 은신)(덜덜덜덜)

931 가현주 (W8UUoQk1uo)

2023-06-10 (파란날) 21:16:24

>>930 저런. 무고한 시민이 되셨군요. 도시의 평화를 박살내는 마피아들을 처리하고 안식을 얻어내세요 ^-^ (방탄조끼와 로켓런쳐 쥐어줌)(????)

아무튼 안녕 쫀밤~~~~ 하루종일 비 쏟아지고 천둥치고 난리더니만 이제 좀 조용하네 ^-ㅠ

932 ◆ws8gZSkBlA (ufUhKpepbg)

2023-06-10 (파란날) 21:29:04

약 먹었고 오늘은 일찍 가볼게요! 내일은! 꼭!! 진행합니다:3


그런 의미에서 다들 잘자요~

933 ◆ws8gZSkBlA (ufUhKpepbg)

2023-06-10 (파란날) 21:29:46

아 맞다 만약 터지면... >>45링크 포함해서 새 판 세워주시고 저에게 암호 웹박으로 넣어주세요:) 잘자요

934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21:38:02

>>931 엣 이것은 알라의 요술봉? (철컥) 알라 후 아르바X!!!

캡틴 잘 자~ 푹 자구 굿밤~

935 가현주 (W8UUoQk1uo)

2023-06-10 (파란날) 22:00:18

아 쓰읍 아이스크림이 땡기는데 사러 나가기는 귀찮고...

캡틴 잘자 푹자~~ 내일은 몸 좀 괜찮아질수 있기를 빌게~~

>>934 그렇게 알라의 요술봉을 얻은 온화주는 세계관 최강자가 되었다고 한다 와아아 해피엔딩~~~(?)

936 아회주 (0wJpmtzV6I)

2023-06-10 (파란날) 22:31:27

밖에서 잠시 갱신해요. 밤을 반쯤 새워서 비몽사몽, 약간의 알코올(의사에게 허락받음)... 뭐라도 다 질문하면 받아줄 듯한 이 붕뜸... 캡틴은 푹 주무시고 쾌차하시길 바라고... 아브븝...브브..

937 온화주 (4IZ9DLC1TA)

2023-06-10 (파란날) 23:50:24

(^・ω・^ ) 먀옹~

938 유현주 (SyvdiuqyL2)

2023-06-11 (내일 월요일) 00:24:22

>>937 귀~여워~~!!!! 온화주 잡아먹을래!!!!!!

>>936 아회주는 아직 밖이실까요? 그렇다면 올 때 조심히 들어오시고, 이 기회를 틈타 아회한테 동물귀머리띠 씌우고 튀기....😏

939 온화주 (aZXI.s7zos)

2023-06-11 (내일 월요일) 00:31:48

>>938 햐아악 안대오 시러오 먹지마세옷 (발버둥) 나...날 먹으면 비설도 날아가는거야! 어! 잘 생각해 유현주! (덜덜덜)

940 유현주 (SyvdiuqyL2)

2023-06-11 (내일 월요일) 00:38:57

>>939 흠... 일리 있는 주장이야....🤔
하지만 온화주의 그 반응이 날 설레게 해(?) 히히히 아~ 그럼 딱 한 입만 먹을게요 따악 한입만!

941 니오주 (/BETc9nWyA)

2023-06-11 (내일 월요일) 00:40:00

집.. 집에 가고싶다... 나는 술 마시기 싫은데 왜......🥲

942 온화주 (aZXI.s7zos)

2023-06-11 (내일 월요일) 00:43:19

>>940 (호달달달) 긋 그럼 딱 한입만이야...!

>>941 (토닥토닥) 아구 니오주... 빠른 탈주 기원이야! ;ㅁ;

943 유현주 (SyvdiuqyL2)

2023-06-11 (내일 월요일) 00:47:40

니오주가 강제로 불타는 시간을 보내고 계셔~(´°̥̥̥̥ω°̥̥̥̥`)
얼른 귀가할 수 있기를 바랄게요....🥲

>>942 음~ 미미😋 이걸로 한입 분량 비설을 훔쳐가겠어요 킬킬킬,,,

944 온화주 (aZXI.s7zos)

2023-06-11 (내일 월요일) 00:53:31

>>943 한입분이라니~~ 안대~~ (대충 온화가 매운 음식에 약하고 심하면 먹다가 딸꾹질 해서 남들 앞에선 안 먹으려고 한다는 비설)(?)

945 유현주 (SyvdiuqyL2)

2023-06-11 (내일 월요일) 01:03:45

>>944 끼요옷 한입치 비설 맛있다~!!! 온화 매운 거 잘 못 먹어요?? 너무 귀엽고 좋아서 사망함...😇 우리 깜찍한 아기늑대야... 이 아저씨가 쿨피스랑 우유 사줄게( ͡° ͜ʖ ͡°)
스으읍 한 입 비설이 이 정도면 한입 더 먹고 싶어지잖아욧 내일도 깨물러 올 거니까 각오하세요(?)

946 온화주 (aZXI.s7zos)

2023-06-11 (내일 월요일) 01:11:56

>>945 아니 매일 한입씩 뜯어갈 작정인가 이 참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즘 매운거 잘 못머금~ 라면으로 치면 진매가 최대랄까 불닭은 입도 못댐 반입만 먹어도 매워서 얼굴 빨개짐~ ㅋㅋㅋㅋ 하지만 박하는 좋아함 맵지만 맛있대 (극 민초파)

947 아회주 (ufbR/o0OA2)

2023-06-11 (내일 월요일) 01:17:08

어어 취했다... 그런 것 같아요 세병은 무리였던 거야 응. 택시 타니까 공주님이래요 ㅋㅋ 아 나 공주님.... 고양이귀 호랑이귀 냥냥아회인가요 안녕....집 가서 만나요

948 온화주 (aZXI.s7zos)

2023-06-11 (내일 월요일) 01:19:42

ㅋㅋㅋㅋ 아회주 공주님이야~ 택시 타고 안전하게 귀가해요~

949 유현주 (SyvdiuqyL2)

2023-06-11 (내일 월요일) 01:26:00

>>946 히히히 자린고비처럼 아껴 먹어야지(?)
오오 그래도 진매까지는 먹을 수 있군요! 한국인들이 크레이지 캡사이신 중독이라서 그렇지 세계적으로 따지면 이 정도는 잘 먹는거다~ 암튼 그렇다!! ㅋㅋㅋㅋㅋ사실 저도 진매까지는 먹을 수 있는데 불닭은 한입도 못 먹는 정도라서 왠지 동질감도 들고...😊
오오...(메모) 그럼 혹시 와사비는 먹을 수 있나요???🤔

>>947 ㅋㅋㅋㅋㅋㅋㅋㅋ아회주 안녕하세요~ 공주님 오시는 길 조심히 돌아오시고 올때 냥냥아회!😙

950 유현주 (SyvdiuqyL2)

2023-06-11 (내일 월요일) 01:35:21

앗 요즘 여름감기가 유행인가🤔 아까부터 묘하게 열이 나는 것 같았는데 슬슬 제대로 나는 것 같고..... 저도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주말 잘 보내고 여름감기 조심하시기...🥲

951 아회주 (pr5kAJn0HQ)

2023-06-11 (내일 월요일) 01:42:36

아아우아 집이에요 유현주도 아프지 말구 푹 자구요!!!!!!!!!! 낭냥아회 그렸는데 진짜 나 삐뚤빼뚤 핸드폰은 힘드네요 손가락이 덜덞덜려

i>>948 공주님은 무사귀환이랍니다.... 양치하다가 잇몸땨려버렸지만 나는 강하니까 괜찮아...

952 가현주 (97B.bUF.U6)

2023-06-11 (내일 월요일) 01:51:46

충격! 아이스크림 사러 나갔던 임가현주 이슬톡톡 폴라포맛 보고 이건 못참지 ㅋㅋ 시전하며 애들 불러서 술파티 함

구경거리가 넘쳐나는구나~~~ 공주님 아회주에 냥냥아회? 이건 못참지 올라올때까지 존버타면 되는건가 ^u^

953 온화주 (aZXI.s7zos)

2023-06-11 (내일 월요일) 01:52:05

>>949 크으읏 한입씩 뜯긴다니 왠지 굴욕적이야~~ >:3 ㅋㅋ 와사비는 간장에 풀거나 초밥에 들어가는 정도면 먹을 만 하대~

유현주도 너무 아프면 안대... 8ㅁ8 푹 쉬구 잘 자~!

>>951 ((아회주가 귀여워)) 으윽 잇몸... 피나는건 아니지...? 다친곳 덧나지 않게 조심히 씻구 물 한잔 마시구~ 아회주도 얼른 자자~

954 온화주 (aZXI.s7zos)

2023-06-11 (내일 월요일) 01:52:53

가현주도 어서와~ 이슬톡톡 폴라포맛? 머야 머야 나도 마시고 싶어! :ㅇ (온화주 집근처 특 : 신상 안팜 개늦게 들어옴)

955 가현주 (97B.bUF.U6)

2023-06-11 (내일 월요일) 01:58:43

온화주 다시 안녕~~~~ ㅋㅋㅋㅋㅋㅋㅋ 알콜 살짝 느껴지는 웰치스맛이었어 솔직히 이 가격이면 웰치스가 두캔인데 가성비는 살짝 손?해일듯... 신상 늦게 들어오는거 서럽지 응 ^-ㅠ 혹시 모르니 정보좀 주자면 CU편의점... 2100원?이었나 하여튼 그정도 가격..!

956 온화주 (aZXI.s7zos)

2023-06-11 (내일 월요일) 02:04:02

알콜 느낌 나는 웰치스라~ 왠지 맛 예상된다 ㅋㅋ 어우 근데 가격 좀 글킨하네 도수도 약한게 왤케 비싸~

957 윤하주 (cg8jO0bS92)

2023-06-11 (내일 월요일) 02:06:10

(빼꼼)

958 가현주 (97B.bUF.U6)

2023-06-11 (내일 월요일) 02:12:13

차라리 소다맛 나는거였으면 조금 달랐지 싶은데 하필 포도맛 폴라포 이슬톡톡이라 다들 아는 그 맛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처음보는 애라 기분이다 하고 지른거지 만약 원래 있던거였으면 가차없이 웰치스 두캔 사고 말았을거야 ^-ㅠ 근데 전에 딸바막걸리가 6800원이었던걸로 기억하니까 어쩌면 나쁘지 않은 가성비일지도...? 🤔

959 가현주 (97B.bUF.U6)

2023-06-11 (내일 월요일) 02:16:06

아니다 소다맛이었으면 예전에 그 부라더소다 느낌이었을듯;;;;; 차라리 메로나 그런거랑 콜라보했으면 신선했지 싶은데.. 아무튼 윤하주 안녕~~

960 니오주 (39vu1p3FXQ)

2023-06-11 (내일 월요일) 02:17:51

살아.... 남았다.....

961 아회주 (pr5kAJn0HQ)

2023-06-11 (내일 월요일) 02:18:43

냥냥아회 그림.. 못났답니다 대신 눈뜬픽트루... 다들 안녕 니오주도 하잉

962 윤하주 (cg8jO0bS92)

2023-06-11 (내일 월요일) 02:21:54

다들 쫀밤!

963 니오주 (39vu1p3FXQ)

2023-06-11 (내일 월요일) 02:22:44

안녕이에요... 너모 피곤해 죽어버려어....

964 가현주 (97B.bUF.U6)

2023-06-11 (내일 월요일) 02:24:06

니오주 안녕~~ ㅋㅋㅋㅋㅋ 역시 토요일은 다들 술 한잔 시원하게 걸치는 날이구나~~~ 살아남았다니 다행이야 ^-ㅠ

>>961 앟 뭐든 좋아 다 좋아~~~~

965 윤하주 (cg8jO0bS92)

2023-06-11 (내일 월요일) 02:25:19

요즘 술이 맛이 없는걸 보니 컨디션이 어디까지 떨어진건지 감도 안온다 ...

966 니오주 (39vu1p3FXQ)

2023-06-11 (내일 월요일) 02:25:32

걸쳤다기보다는 끌려가서 먹었다고 할까요.. 으으 머리아프네요..🥲
안녕하세요~~~

967 온화주 (aZXI.s7zos)

2023-06-11 (내일 월요일) 02:34:15

결론 : 폴라포맛 이슬톡톡은 애매한 맛이다?

니오주 윤하주도 다시 어서오구~ 아회주는 어서 냥냥아회 주세오 현기증 나오!

968 가현주 (97B.bUF.U6)

2023-06-11 (내일 월요일) 02:39:07

>>966 앙앗 강제 술파티였구나 :0 두통.. 한숨 푹 자고 일어나면 금방 가라앉을거야 숙취해소제 같은거 꼭 마셔주고~~!

>>967 Yes 바로 그것~~~ 호기심에 한번은 마셔볼만하지만 그 이상은 권하지 않음...

969 아회주 (pr5kAJn0HQ)

2023-06-11 (내일 월요일) 02:43:03

취해요 취해요 다들 어서 오시구 윤하주 뽀담뽀담... 나 귀엽지않아... 냥냥냥냥먄ㅇ냥냠ㅁ냥
https://picrew.me/ja/image_maker/338737

970 온화주 (aZXI.s7zos)

2023-06-11 (내일 월요일) 02:46:40

>>968 ㅋㅋㅋㅋㅋ 한번...도 아까울거 같은데?! 일단 오케이 존재만 알아두고 고민은 나중에 해야지

>>969 귀 볼록한거 너무 귀여워... 조물조물 해버릴테다~~ 귀냠 해버릴거야(끌려감)

971 아회주 (pr5kAJn0HQ)

2023-06-11 (내일 월요일) 02:48:45

조물조물 냠 안돼 꼬리펑해여 냥냥꺄아악해료 시생의 귀는 공공재가 아니오 잉잉.ㅠㅠㅁ....하고....
르아ㅏ악.술깨라 아회주

972 윤하주 (cg8jO0bS92)

2023-06-11 (내일 월요일) 02:52:17

(쑤다담)

973 가현주 (97B.bUF.U6)

2023-06-11 (내일 월요일) 03:00:59

아회주가 취할 정도면 도대체 얼마나 마신거야....?? 나 지금 ㄱ계산이 안 돼 근데 이건 확실하다 눈뜬 냥냥아회는 킹갓입니다 최고입니다 갓캐입니다 ^q^

>>970 ㅋㅋㅋㅋㅋㅋ 선택은 온화주의 몫이지~~~~ 그냥 나중에 심심하면 한캔 해보는거야~~!

974 온화주 (aZXI.s7zos)

2023-06-11 (내일 월요일) 03:01:08

>>971 ㅋㅋㅋㅋ 그럼 공공재 안하고 온화거 해버리면 댐~ 삼시세끼 고기줄게 빗질도 매일 해줄게~~ ㅋㅋㅋㅋㅋ

>>972 (기습 쑤담)(도망!)

975 ◆ws8gZSkBlA (ABsmE7E4iE)

2023-06-11 (내일 월요일) 08:25:39

좋은 아침... 입니다...
어우 결국 학원 빠졌다... ':3

976 온화주 (aZXI.s7zos)

2023-06-11 (내일 월요일) 08:47:36

굿모닝 캡틴~ 열은 좀 내렸으려나~?

977 ◆ws8gZSkBlA (ABsmE7E4iE)

2023-06-11 (내일 월요일) 09:36:09

어서오세요 온화주! 여전합니다...ㅎㅎ.....🥲🥲🥲
얼른 답레를 써야하는데 열 때문인지 계속 멍해요 틈틈이 써서 올릴게요!

978 온화주 (aZXI.s7zos)

2023-06-11 (내일 월요일) 09:49:20

열이 독하네... 8ㅅ8 답레야 뭐 천천히 줘도 돼~~ 무리는 하지말구~~ 약 잘 챙겨먹고 밥도 앵간하면 거르지 말구 너무 춥게있지 말구 (잔소리폭포)

979 윤하주 (cg8jO0bS92)

2023-06-11 (내일 월요일) 09:56:07

(캡틴 쓰다다다담) 나한테 옮겨!!!!

980 ◆ws8gZSkBlA (ABsmE7E4iE)

2023-06-11 (내일 월요일) 14:05:43

다들 좋은 점심입니다:) 이제, 몸을 좀 움직일 수 있을 거 같아요.. 답레 써와야지...

981 가현주 (97B.bUF.U6)

2023-06-11 (내일 월요일) 14:08:59

어으 자도자도 잠온다는게 이런거구나.... 갱신~~~ 캠틴 너무 무리하지 말고 ;-;..

982 ◆ws8gZSkBlA (ABsmE7E4iE)

2023-06-11 (내일 월요일) 14:14:14

가현주 어서오세요:) 무리.. 하지 않아요.. :3

983 윤하주 (cg8jO0bS92)

2023-06-11 (내일 월요일) 14:17:16

(쓰다다다담)

984 夏 - 온화◆ws8gZSkBlA (ABsmE7E4iE)

2023-06-11 (내일 월요일) 14:21:11

윤하주 어서오세요:)

985 가현주 (97B.bUF.U6)

2023-06-11 (내일 월요일) 14:24:09

도캡도 쫀점이야~~~~~~ 음 그럼 다행이구 ㅠ-ㅠ 제일 중요한게 몸 건강이니까 잘 케어하면서 감기 이겨내자~~!

986 夏 - 온화◆ws8gZSkBlA (ABsmE7E4iE)

2023-06-11 (내일 월요일) 14:33:54

' 어허, 이건 내 거다. '

피하듯 夏사감이 상체를 뒤로 불쑥 치웠습니다. 그러면서도 온화의 머리를 받쳐주려는 듯 다른 한 손으로 잡기도 했습니다.

' 얼씨구. 너 인간 맞냐? 무슨 우리 같은 말을 하고 있어? '
' 계약을 깨려면, 널 죽여야하는데... 지금 죽여주랴? '

夏사감은 자신의 와인을 그대로 비웠습니다. 절반 남았던 와인이 완전히 비워졌고 그가 손을 까딱이자, 이번엔 맥주캔이 손에 들렸습니다.

' 원한다면, 지금 바로 네 명을 끊어주마. '

히죽 웃는 온화를 보더니, 그는 기이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 어떠냐. '

987 ◆ws8gZSkBlA (ABsmE7E4iE)

2023-06-11 (내일 월요일) 14:34:16

으엥 짧아졌다.... ;ㅅ; 가현주도 맛점하시기 바라요:)!!

988 윤하주 (cg8jO0bS92)

2023-06-11 (내일 월요일) 14:36:26

다들 주말 잘보내야해!! >:3

989 아회주 (pr5kAJn0HQ)

2023-06-11 (내일 월요일) 14:47:16

갱신...할게요...

990 ◆ws8gZSkBlA (ABsmE7E4iE)

2023-06-11 (내일 월요일) 14:55:43

아회주 어서오세요! 괜찮아요?!(동공지진)

991 초아주 (G8dBJDf5Us)

2023-06-11 (내일 월요일) 16:24:25

갱신~ 다들 좋은 주말 보내고 있기를 바라요~

992 ◆ws8gZSkBlA (ABsmE7E4iE)

2023-06-11 (내일 월요일) 16:25:20

초아주 어서와요:)

993 연 - 가현 (U3y8WKvRMc)

2023-06-11 (내일 월요일) 16:42:00

"아마 사감님의 정체와 깊은 관련이 있거나, 약점이 될 수 있는 것이 들어있을지도."

연은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비단 주머니를 살피는 당신을 본다. 당신이라면 무엇인지 알아낼까 싶었지만. 저와 같은 반응에 아쉬워하며 연은 다시 비단 주머니를 당신에게서 받으려 두 손을 내민다. 자신을 마주 보는 시선엔 연 또한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제 생각대로 하라는 것에 약간 당혹스럽다는 얼굴이 된다. 절 이용하려던 그 사람과 더 엮여도 괜찮은 걸까. 앓는 소리를 내다, 연은 말한다.

"비단 주머니를 본 춘 사감의 반응과, 동 사감의 폭주에 대해서 물어보려 했었어..."

낮은 목소리로 이어지는 당신의 말에 연은 입술을 다문 채 숨을 죽이며 긴장한다. 우리가 역으로 정보를 알아내자. 이제 더 이상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고, 학생다운 경험만 하고 졸업할 수 있길 바라는 것이었으니. 이것이 필연적인 과정이라면 당연히 거쳐야 할 것이라. 연은 진지하니 무언가 결심한 듯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인다.

"... 그렇지. 응. 당신의 말대로 할게."

자신이 그런 척을 잘 할 수 있을지는 자신이 없는 것이었지만. 노력은 해보아야겠지. 연은 그렇게 생각하며 이제야 포크를 집어 케이크를 자르다, 아직 당신의 이름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깨닳고서 아, 하는 소리와 함께 입을 연다.

"그러고보니. 아직 당신의 이름을 모르네. 난 연이라고 해. 서 연."

994 연주 (U3y8WKvRMc)

2023-06-11 (내일 월요일) 16:42:18

속이 자꾸 뒤집어지네요.... 갱신해요.

995 ◆ws8gZSkBlA (ABsmE7E4iE)

2023-06-11 (내일 월요일) 16:43:16

연주 어서와요 괜찮아요?!

996 아회주 (pr5kAJn0HQ)

2023-06-11 (내일 월요일) 16:54:40

다들 어서 오시구..연주 괜찮으신가요? ;-;

997 ◆ws8gZSkBlA (ABsmE7E4iE)

2023-06-11 (내일 월요일) 16:56:54

더위에 다들 쓰러졌어요.... ㅇ<-< 아회주 어서오세요!

998 아회주 (pr5kAJn0HQ)

2023-06-11 (내일 월요일) 16:58:19

안녕하세요...! 진단에 맞았답니다...🥲

999 ◆ws8gZSkBlA (ABsmE7E4iE)

2023-06-11 (내일 월요일) 17:01:17

진단은.. 늘 뒤에 사람이 있어요...(토닥토닥)

1000 아회주 (pr5kAJn0HQ)

2023-06-11 (내일 월요일) 17:22:10

터뜨려볼까요?!

1001 온화주 (aZXI.s7zos)

2023-06-11 (내일 월요일) 17:31:13

슉 슈슉! 슉! >: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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