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6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참맛소스...(매움) 이런 썰풀이는 항상... if든 정설이든 푼다는 것 자체에서 의미가 있는 법이지요~
그것마저도 너의 사랑...ㅋㅋㅋㅋ 받아주는 거 너무 착하잖아요~ 맞아요 농질 나가고 멘탈 흔들릴 땐데 정작 애인이 안 받아줌...? 망하는 거예요~ 농질 나갈 때면 아회랑 가현이 둘다 4학년일 텐데 그때면 정말 영향 받기 시작할 테고... 계속 대답하지 못하고 밀어내다가 결국 한발 물러나 받아줄 때면 손 가늘게 덜덜 떨릴 것 같죠~ 그러면서도 애써 '밀어낸 게 아니야. 아니라고.' 이런 발언~ 이열 개쓰레기.(?) 하 터져요. 터져요! 다 터졌어 멘탈도 관계도 어장 팝콘도!!!!
으아악 이것마저 받아내시면 어떡해요 현실부정 표정 물끄러미 보다가 입 꾹 다물고 시선 피해버리는 걸로 대답을 대신하겠죠……. 아니 진짜!!! 이 시점차이가 혼파망의 주요 키워드인 거예요 그렇죠? 서로가 자존심 너무 높은 나머지 거기서 딱 오만함이 드러나... 독기와 악의? 오라 달콤한 저주여...
저주인형 으아ㅏ악(비명) 어떻게 이런 갓캐해가? 검 겨눌 적에 '애정일지 증오일진 두고 봐야겠지. 우리 사이는 그런 법이잖아? 우리 주인님, 네 사랑의 최고점이 고작 죽음이야? 그렇게 대수롭지 않을 리가 없는데.' 이딴 말로 속 박박 긁어버릴 것 같고 제사장-호위 발언으로 속 박박박 누룽지 박박.. 아회는 막상 가현이 안 보고 있어야 참맛 완성이지 않을까 하는 망캐해가 있어요..
약간 이건... 다갓님 땜에 풀어버리는 나쁜 말이지만 처음엔 계약관계 내지 유희로 시작했을 느낌이어라... 아회는 살아가면서 어머니랑 아버지 서사를 보고 자랐으니 사랑=z같은거 이렇게 생각하다 서로 좀 어? z같나? 생각하더니 결국 불타고 독기 때문에 미쳐버린 것도 모르고 거봐 z같은 거였어 제사장이라고 한들 구제할 수 없어 이딴 생각 쓰레기네 당장 소각로에 아회 버려야만 해요... 서로 서툴다 못해 서로의 '기준에서' 좋은 걸 퍼주려다 보니 터져버린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여기서 제일 맛있는건 막 3~4년처럼 오래 안 사귀고 헤어지는 건데도 이러는 것이 가장 포인트가 아닐 까 요 ?
>>664 암 그렇고말고 IF라도 일단 즐거우면 그만 아니겠냐며~~~ 쾌락! 신남! 즐거움! ^q^ (매움) 이 부분 너무 공감입니다 참맛 부분도 공감입니다(오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부터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니까~~ 애인마저도 자신을 안 받아준다는거 깨달으면서 점점 미칠것만 같은 느낌 될거고 계속 한없이 매달리면서도 너는 내꺼. 나만의 사람. 이 모먼트 계속 덧대어 보면서 너 따위가 감히 나를 벗어나려고 들어? 하는 생각 품고 있지 싶고 ㅋㅋㅋㅋㅋㅋ 아아 발언마저도 진짜 너무 완벽하다 이게 바로 '빛' 아니겠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쳐내는거 아니지? 그렇지, 기분 탓인거지..? 난 이게 좋아. 이러고 있을때가 좋아. 그러니까, 나랑 거리 두지 마.' 하고 한없이 안겨오면서 집착할텐데 정작 아회는 이때서부터 임가현이랑 눈조차 안 마주치고 있을 그런 느낌일것 같고~~
야호 팡팡 터져라~~! 나는 못 받는거 없는 가능충이기 때문이지 ^-^ 와우 시선 피해버리는걸로 대신 대답하는게 진짜 신의 한수 아니겠냐며... 아 그럼 당연하지 서로 상반되는 입장인데 또 서로의 신념이나 믿음에서 한발자국의 양보도 없을 그런 사이..! 아늬 저주인형보다도 나는 아회의 그 주인님 발언에서 현실 동공지진이 일어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갓 썰풀이지만 이런 갓캐가 주인님이라고 불러줬어요 이게 꿈이야 생시야...?? '이게. 대수롭지 않아...? 왜, 왜 자꾸 나한테 그러는거야. 나는 널 진심으로 좋아해. 사랑한단 말이야. 네가 내 세상에서 신마저 지우고, 내 신념에 사형선고를 내린 사람이잖아. 그런데 왜, 어째서 나한테 그런 말을 하는거야? 도대체 왜....?' 이러고 어딘가 핀트 나간 표정으로 도대체 왜? 만 반복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회랑은 반대로 임가현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회한테 시선 고정이지 싶고... 망캐해요? 망캐해의 뜻은 망망대해만큼 아량 넓고 갓캐력 진한 캐릭터 해석의 줄임말인게 틀림없어 ^Q^
아늬 아회를 왜 소각로에 버려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와 계약관계 내지 유희 좋다... 진짜 어쩜 이렇게 짜릿하지?? 임가현도 처음에는 임씨 가문 방향성처럼 이렇게 하는것도 친목의 일종이니까 타 가문과 가까워진다는 목표, 그리고 훗날 무가에서 적당히 쓸만하고 쥐락펴락할 정보 다 뽑아내면 가차 없이 끝내겠다는 의지 가지고 있었을텐데 점차 나아가면서 진정으로 마음에 담아두게 되고 신념마저 고이 접어둘정도로 딥하게 생각하게 되었을 것 ^-^... ㅋㅋㅋㅋㅋㅋㅋㅋ 얘는 아회의 그런 생각마저도 헤아리지 못하고 '내가 저 애를 좋아해. 그러면, 저 애도 날 좋아하는게 당연하잖아?' 이런 뻔뻔함의 극치인 마인드 갖고 있었을거기 때문에 통수가 더 아팠겠지...!!! 아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장기적으로 끌어갔다기보다는 단기적으로 파파팍 터졌다는 그런 느낌이었으면 좋겠다는 적폐가 있음 ^q^... 진짜 막 1~2년만에 모든게 다 일어나고 희노애락 다 겪었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기의 맛... 알싸하고도 매콤하고도 중독성 있는 시뻘건 맛...!
>>665 >>669 와 그러네?????? 위줄리 가문 족보 진짜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편 대입되면 스토리고 개연성이고 다 박살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진... 아무리 위험한 적이 나와도 적한테 신경 못쓸만큼 개어색한 분위기 이어지고 인어의 노래 안 들었는데도 막 서로한테 저주 날리고 주술 날리고 물리적 대화 나누고..()
>>676 와! 신난다! 가현이 집착... 썰로 볼 때는 아이 맛있다 했는데 실제로 썰풀이에서 당해보니(?) 이것이 집착캐의 참맛이구나를 깨달았어요... 우와악 소유하려는 모먼트라니 질척거리는 가현이와 다르게 여전히 침묵하는 아회... 가현이도 빛인데요? 저 지금 눈이 멀었어요 가현이 갓캐력이 너무 반짝거려서... 시선 피하듯 눈 감으며 덜덜 떨리는 손 결국 손바닥만 살짝 들어올려서 최대한 덜 닿게 하는 무쓰레기...
>>서로의 신념이나 믿음에서 한발자국의 양보도 없을 그런 사이..!<< 진짜 싸움도 엄청 크게 낼 사이... 호위처럼 굴어주며 주인님 하지만 이제는 아닌 거야... 막 이래... 가현이가 애절하게 말할 때 아회도 속에서 더 뒤틀릴 수 없는 감정 못 추스르고 결국 '제사장이잖아. 신을 놓은 제사장. 그리고 난 북부 출신이네?' 이렇게 쐐기 박듯이 네 신념은 챙기라고 마지막 양심으로 얘기해버리고. 더 듣지 않겠? 우와아ㄱ 맵다 오히려 가현주 캐해가 더 맛있는데요~~!!!! 역시 미식헌터야...
그래도 타는 쓰레기라 다행이에요(?) 우리 아회 잘 타네~ 적룡이라 그런가(아회: ?) 세상에, 세상에. 서로 이용해먹으려다 진심으로 생각하는 거 최고잖아요... 정말 서투르고 결핍쟁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네요. 서투른 연애에 혼란한 서사란... 통수 때린 아회도 언젠가 가현이가 임 씨 가문을 위해 접근한 걸 알았으면 내심 씁쓸해서 인간이 다 그렇지 뭐로 넘기려다 화병 집어던져 깨버렸겠죠 쓰레기네 이거(?) 그쵸~ 단기적으로 딱 터져버리면 그것만큼 서투르다의 진수가 없어요 아이 맛있다... 짧은 순간인 만큼 감정적 쾌락도 되게 컸겠지 딱 불꽃놀이처럼 타오르다가 터져버리고 잿불만 남았는데 이제 그게 지옥의 cc 조별과제... 정말 제압전 때도 갑자기 가현이가 공격 잘 한다 싶으면 '혼자 손 더럽히네.' 이런 빈정거림이랑 같이 먼저 팀킬 시전할 놈이라 큰일났대요🤦♀️
물리적 대화는 풀까요 말까요~👀
>>682 온화야!!!!!!!!!!!!! 찰나를 즐기라니 그런 말 하면 아회주 가슴이 찢어져!!!!!!! 우리 도화 SL 아닌 캐들은 모두 사랑과 짝을 찾아 행복해져야만 한다는 전설이 있어요 방금 제가 만들긴 했지만 효험은 확실한 전설이랍니다...
>>684 금방금방 깨졌다면 그것은 상대가 그 참맛을 몰라서 그랬을 가능성이 500%라고 해석한다며 ^-ㅠ... 친구일때 챙겨주는거랑 연인에게 챙겨주는거랑 같다면 매 순간순간 변함 없는 애정을 즐길수 있다는 뜻이기도 할텐데 속을 몰라주는 상대가 미울 뿐...!
>>6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나 당해보기 전까지는 몰라 집착의 맛을 ^q^...() 아아악 여전히 침묵하는거랑 결국 손바닥으로 살짝 밀어내면서 덜 닿게 하려는 저게 너무 좋아 '왜 다시 눈 감는거야? 눈 떠줘. 나만 바라봐줘. 내게 말했잖아? 날 밀어내는게 아니라고. 그런데 왜..?' 하면서 또 한없이 아회 올려다보는 그런 느낌... 으아악 임가현주 쁘띠관종이라 그렇게까지 띄워주면 막 부끄러워서 어쩔줄 모른다며 ^-ㅠ 아회도 갓캐인데~~!! 눈이 부실만큼 빛나는 갓캐인데!!
ㅋㅋㅋㅋㅋㅋ 뭔가 이것 하나만큼은 본편에서도 유효할것 같은데 신념이나 믿음 면에서는 진짜 아회도 임가현도 서로한테 절대 양보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아직은 크게 접점이 없지만 만약 엮이게 될 여지가 쥐어지기만 한다면 분명히 그냥은 안 넘어갈듯 하고 기싸움이라도 한가득 해야 성이 풀리지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악 이제는 주인님 아닌거랑 마지막 양심으로 이야기하는거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가현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고 뒤로 주춤주춤 물러나다가 막 웃으면서 '그래.. 그랬지... 그렇지만. 나는 네가 북부인일지라도 한결같이 사랑했는데. 그 사랑이 이제는 내 숨통을 죄여오기만 하네...? 역시 그 족속들 다워. 신 님도 배신했던 역적들. 사람이라고 배신하지 말라는 법 없구나..?' 하고 잔뜩 비꼬듯이 이야기하지 싶고... ㅋㅋㅋㅋㅋㅋㅋ 미식헌터 짬밥 어디 안 간다~~!
타는 쓰레기 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아회는 쓰레기가 아니야...! 진열장에 놔두고 먼지 한톨 안 얹어지게끔 항상 관리해주고 이쁘게 닦아줘야 하는 보석같은 존재라고 ^-ㅠ 내가 서투른 걸핍쟁이라는 이야기에 팍 꽂혔던게 이것 때문이라며~~~ 아 내심 씁쓸해하는게 좀 많이 짠하고 그래 ;-; 화병은 연애중에 받았던 선물 비스무리한 무언가라고 해주면 이 서사 IF지만 더 깊은 맛이 우러날거야 ^-^(?) 아나 잿불이 너무 무서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다 쾌락 끝에 남는건 결국 허무함과 공허함 그리고 두려움일 뿐이지.... 빈정거림이랑 같이 팀킬 시전하는거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 딱 듣자마자 환한 미소 짓고 아회 돌아보면서 '드디어. 드디어 날 봐줄 생각이 든 거야? 기뻐. 그때 못 나눴던 사랑, 지금 여기서 다 나누어줄게. 부디 피하지 말고 한껏 받아주지 않을래?' 하면서 부적 날려버려...
물리적 대화...! IF니까 푸는것도 괜찮을것 같고 애매하다면 다갓의 도움을 받아보는것도...?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