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3 아 오랜만에 미식... 즐겨볼까.... 그러니까 정말 간만에 감잡고 돌아온 술취 미식헌터 등장 ^q^ 케이크로 유혹하면 아회는 넘어온다...! (메모) 이미 슬픔은 어렸을때 한껏 느꼈으니까 이제는 해탈함이랑 무기력함밖에 느끼지 못하게 된거지 ^-ㅠ 유령으로 취급하지 않기를 빈게 애절한데 지금 서사를 보면 어머니의 이야기가 현실이 된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내심 만족하지 않았을까 싶고 근데 그 만족이 이제 기뻐하는 만족이 아니라 조금 아련하게 크게 이뤄주려는게. 이런 뜻이셨던 것입니까. 하고 호위 목 매달면서 하는 그런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애인 선관.. 끌리는데 얘들 서사 보면 감당못할 혼파망으로 끌고갈것 같고.... ㅋㅋㅋㅋㅋ 오늘 대사도 필쏘굿~~ 다른 대사도 다 맛있지만 임가현주는 "그리고 죽기 전, 자네 마지막으로 보게 되는 사람이 나였으면, 그걸 평생 기억하길 바라오." 이거랑 "그래야 수지가 맞지. 그렇지?" 이 대사를 높게 평가하겠다며 ^Q^ 간만에 미식 완식~~~~
가현이랑 전애인 선관....? 진짜 혼파망으로 가겠는걸요... 서로 커가면서 기숙사 독기 때문에도 으르렁대며 싸웠을 것 같고, 가현이 집착 때문에 헤어지기 전까지 혼파망만 가득했을 거야... 심지어 제사장 가문인데다 제사장 호위 가문이라 그 살벌함이 더했겠죠...(덜덜)
>>618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는 자신이 집착하는 만큼 상대도 집착해주는거 은근슬쩍 바라고 있기 때문에 독기 영향 받으면 받을수록 안 그렇게 되니까 안 맞는부분 한가득에다가 평소 가지고 있던 사상 충돌까지 더해져서 완만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만약 진짜로 그렇게 된다면 '네가. 감히. 나를? 난 아직도 네가 좋은데, 너가 나한테는, 또 다른 의미의 사람이었는데...' 하고 한껏 매달리고 매달리다가 끝끝내 칼 들이밀면서 '그래. 이럴 바에야 같이 죽자. 응? 날 떠나지 말고, 나랑 같이 떠나...' 이러면서 미친듯 웃다가 사감님한테 겨우 진정당했을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 가문차이랑 거기서 오는 미묘한 우월감? 같은것도 있었을거기 때문에 저 네가 감히 나를? 부분에 꽤 많은 감정이 녹아들어가지 않을까 싶고~~?
모윤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보내는_답장의_내용 > 편지를 자주 주고 받는 편이라 답장도 많이 쓰는 편이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사근사근하고 양도 많이해서 보내주는데 (TMI가 많이 들어가있지만) 유독 검은색 편지 봉투에 오는 것만 답장 안하고 슥 읽고 찢어버린다고 하지 :3
자캐의_형제_남매_설정을_풀어보자 > 전 가주의 유일한 아들! ... 인줄 알았으나 전 가주의 숨겨진 딸이 하나 있었고 그 딸은 거의 태어나자마자 다른 가문에 양자로 들어가게 되어서 존재를 아는 사람은 이젠 없다 ... 사실상 윤하가 죽으면 진짜 마지막으로 남는 직계가 되는거지 :3 근데 윤하네 가문은 직계가 남자쪽에서만 이어지게 되어있어서 여동생이 핏줄을 이을 방법은 없어.
편지를_받은_자캐의_모습 > 다른 사람들이라면 즐겁게 받아서 조심스럽게 편지 봉투를 뜯은 다음에 내용 읽고 다시 편지 봉투 안에 넣어서 왔던 상태 그대로 봉한채로 보관하는데, 자기 가문에서 온 편지는 가차없이 버려버린다 ... 그것도 내용도 안보이게 갈기갈기 찢어서.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86 자캐의_SNS_프로필_사진 > 그냥 평범하게 자기 사진일것 같은데 ... 자기가 셀카를 찍는 편은 아니니까 남이 찍어준 사진 그대로 올려뒀을듯 ㅋㅋㅋㅋ 가끔 자기가 찍은 풍경 사진이 프로필 사진일테고!
339 자캐의_인내심을_0부터_10까지로_나타낸다면 > 대부분의 상황에서 7~8, 자기 가문 연관되면 0.
443 자캐는_어떤_이유로든_대답할_수_없는_질문에_침묵_vs_대답할수없다고말함_vs_말돌림_vs_기타 > 말을 돌리려하거나 대답해주기 곤란하다면서 완곡하게 거절하는데 만약 그래도 계속 캐물으면 그땐 살짝 웃으면서 물어보지 말라고 했잖아? 말귀를 못알아듣는걸까? 라면서 은근 협박 아닌 협박을 ...
모윤하,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모윤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미리 말하라고 했잖아』 " 거참. 이렇게 심각해질거라고 말해줬잖아. " " 내 말은 귓등으로도 안듣더니. 내가 저번에 뭐라 그랬어. " " 미리 말해두라고 했지? 내 말 안들은건 네 탓이야. "
2. 『사라지고 싶어』 " 더 이상 이 세상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어. " " 내 삶의 유일한 목표가 방금 끝났거든. 다음 목표를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는데. " " 너무, 너무 힘들었어 ... " " 이젠 정말 사라질때가 된거야. "
3. 『미안, 못 들었어』 " 아, 미안. 뭐라고 했어? " " 딴 생각하느라 얘기를 못들었네 ... 미안해. " " 다시 한번만 이야기해줄 수 있을까? " (미소)
>>621 어장도 충분히 진행됐고 애매하지마는 일단 썰풀이가 얼마나 맛있는지는 50년 전통집 며느리마저 알고 있어요!!!(?) 가현이 쌍방집착ㅋㅋㅋㅋㅋㅋㅋ 첨에 사귈 적에는 부드럽게 대해주고 대답 5초 느리더라도 행동은 빨랐던 애가 갈수록 집착하기는커녕 독기 영향 때문에 점차 밀어내기 시작한다...? 자기도 모르게 밀어내고 "아니, 이건 그게……." 하다가 말을 안해버린다? 서로 덜걱거리기 시작하는 거죠... 하물며 같이 있는 시간 동안 여러 대화도 했을 텐데, 주제도 여럿인데 점차 거기서부터 균열이 일다가 신에 대한 얘기 나오면 북부 사람 특유의 이해 못하겠단 반응을 점차 숨기지 못하고... 세상에 내가 미안해 가현아 이녀석이 쓰레기야 쓰레기... 가현이가 난 아직도 네가 좋은데, 라면 아회는 비슷하지만 고민하고 있을 것 같죠~ '이게 계속 이어져야 하는 관계인가?'로요. 분명 그럴 거야 얘 사람을 깊게 선에 들여본 것이 손에 꼽는데다 독기까지 낭낭하니까 점차 스스로를 못 믿다가 어느 날 닿는 것이 싫다는 듯 가현이를 탁 밀쳐버리고 흑룡이라서 싫었다...를 깨달은 뒤에 잠시 시간을 가지자고 할 거야... 매달릴 때마다 점차 아회도 반쯤 돌아가기 시작해서 '내가 휘둘릴 존재인가? 감히? 제사장 따위에게?' 마인드까지 가더니 크게 싸우기도 하고 저주도 받아보고 살도 날려보고 그러는 거 아닌가 몰라요... 덜덜덜 칼 들고 그러면 아회도 '아, 그걸 바라나? 그냥 둘 다 죽어버릴까? 당신 먼저 죽여버리면 나도 여기서 누가 죽이지 않을까? 난 그게 제법 궁금한데.' 하고 지팡이 손잡이 비틀어서 검 꺼냈다가(!) 사감쌤에게 끌려갔을지도... 으악 맞아요 그거야... 아회도 제사장 호위라는 입장인데, 어째 북부 특유의 정서와 적룡 독기 때문에 점차 증오하는 과정에서 그게 맞물려서 특별한 존재가 감히 맹수를 길들이려는 것으로 인식되어 복잡한 감정 가질 것 같고~
>>6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년이 뭐야 300년된 조상집 막내딸도 알것만 같은 그런 맛집인데 이거는...? 간단하게 묘사한 상황이 이렇게 큰 롤링이 되어 돌아와주면 임가현주는 좋아서 어쩔줄 모른다며 ^Q^ 아 진짜 너무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초 느리게 대답해주면 또 그것마저도 너의 사랑이라며 한껏 받아주고... 농질 나가고 한참 멘탈 흔들릴 때 집착이 절정을 찍을텐데 얘들 둘다 6학년이잖아?? 그때 쯤이면 독기 영향 슬슬 받을 학년일테니까 임가현은 임가현대로 한껏 들이댈텐데 오히려 더더욱 밀어내는 그런 느낌 어찌 맛이 없을수 있겠냐며.. '응? 왜? 왜 그래, 응? 나는 이제 완전히 너 뿐이란 말이야. 언니까지 떠났는데 너까지 떠날거야? 싫어. 밀어내지 말아줘..' 하고 더 질척댈텐데 그것마저도 밀어내주고 점차 금가기 시작하는 둘 사이...! 아 신 모먼트 드디어 여기서 써먹는구나 싶고~~~~ 처음에는 그냥 기분탓이겠거니, 오늘은 안 좋은 일이 있었겠거니 하면서 자신 나름대로의 방향으로 최대한 이해하고 포용해주려고 하지만 계속 그 반응이 멤돌고 멤돌아서 결국 터져버리는 그런 느낌...
와우 갓 진짜 좋습니다 나 임가현주 어장 초기부터 어필했지만 이 어장 최고의 '가능충'이기 때문에 미안해할거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닿는것조차 싫어하면서 밀쳐내면 임가현 잠깐 현실부정 온 표정 짓다가 '그래. 가끔은 그럴때도 있어. 그렇지....? 잠깐의. 아주 잠깐의 감정 기복일 뿐이라고 믿을게. 나중에 괜찮아지면. 그땐 쳐내지 말아줘..?' 하고 끝끝내 애절하게 매달리겠지만 아회한테 닿지 않을 이야기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음 ^q^... 아 마인드 변화도 너무 좋다 그렇게 계속 밀쳐지고 쳐내지다가 아회가 그 생각 품을 시점에 임가현도 '내가 제사장이잖아. 쟤는 호위일 뿐이잖아? 제사장의 말에 절대복종해야하는 그런 호위. 그런데, 누가 누굴 내쳐?' 하는 생각 품으면서 점차 행동에 독기를 품고 악의를 품게 되는 그런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기대로 대판 싸우는건 고사하고 한껏 저주하면서 '무 아회. 그 사람이, 나만 바라보기를.' 하고 저주인형 방에 한가득 만들어둘것 같기도 하고 ^Q^.. 으아악 손잡이 비틀어서 검 꺼내는것도 좋다!! '아하~ 그런거야? 너도 그걸 바라는거야? 좋아. 죽자. 누가 먼저 죽든지- 죽음으로써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거니까. 그게 내 사랑의 최고점이니까.. 축하해. 내 애정. 너가 한껏 받겠네~?' 이러고 물러섬 없이 칼 들이밀려다가 그대로 제지당해서 나가고.. 나가는 와중에도 시선은 끝까지 아회 보고 있을것같고 ㅋㅋㅋㅋㅋㅋ 그렇지 바로 그거야 얘도 증오마저도 애정이니까~ 하고 마냥 웃어 넘기려고 하지만 포용을 넘어서서 느껴지는 무언가때문에 더더욱 떠나지 말아달라고 매달리게 되는.. 그런 느낌...!
>>636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참맛소스...(매움) 이런 썰풀이는 항상... if든 정설이든 푼다는 것 자체에서 의미가 있는 법이지요~
그것마저도 너의 사랑...ㅋㅋㅋㅋ 받아주는 거 너무 착하잖아요~ 맞아요 농질 나가고 멘탈 흔들릴 땐데 정작 애인이 안 받아줌...? 망하는 거예요~ 농질 나갈 때면 아회랑 가현이 둘다 4학년일 텐데 그때면 정말 영향 받기 시작할 테고... 계속 대답하지 못하고 밀어내다가 결국 한발 물러나 받아줄 때면 손 가늘게 덜덜 떨릴 것 같죠~ 그러면서도 애써 '밀어낸 게 아니야. 아니라고.' 이런 발언~ 이열 개쓰레기.(?) 하 터져요. 터져요! 다 터졌어 멘탈도 관계도 어장 팝콘도!!!!
으아악 이것마저 받아내시면 어떡해요 현실부정 표정 물끄러미 보다가 입 꾹 다물고 시선 피해버리는 걸로 대답을 대신하겠죠……. 아니 진짜!!! 이 시점차이가 혼파망의 주요 키워드인 거예요 그렇죠? 서로가 자존심 너무 높은 나머지 거기서 딱 오만함이 드러나... 독기와 악의? 오라 달콤한 저주여...
저주인형 으아ㅏ악(비명) 어떻게 이런 갓캐해가? 검 겨눌 적에 '애정일지 증오일진 두고 봐야겠지. 우리 사이는 그런 법이잖아? 우리 주인님, 네 사랑의 최고점이 고작 죽음이야? 그렇게 대수롭지 않을 리가 없는데.' 이딴 말로 속 박박 긁어버릴 것 같고 제사장-호위 발언으로 속 박박박 누룽지 박박.. 아회는 막상 가현이 안 보고 있어야 참맛 완성이지 않을까 하는 망캐해가 있어요..
약간 이건... 다갓님 땜에 풀어버리는 나쁜 말이지만 처음엔 계약관계 내지 유희로 시작했을 느낌이어라... 아회는 살아가면서 어머니랑 아버지 서사를 보고 자랐으니 사랑=z같은거 이렇게 생각하다 서로 좀 어? z같나? 생각하더니 결국 불타고 독기 때문에 미쳐버린 것도 모르고 거봐 z같은 거였어 제사장이라고 한들 구제할 수 없어 이딴 생각 쓰레기네 당장 소각로에 아회 버려야만 해요... 서로 서툴다 못해 서로의 '기준에서' 좋은 걸 퍼주려다 보니 터져버린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여기서 제일 맛있는건 막 3~4년처럼 오래 안 사귀고 헤어지는 건데도 이러는 것이 가장 포인트가 아닐 까 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