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51104>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10. 내 것은 내 거 :: 1001

네 것도 내 거◆ws8gZSkBlA

2023-05-29 15:10:09 - 2023-06-02 09:11:00

0 네 것도 내 거◆ws8gZSkBlA (DhP8TCcf62)

2023-05-29 (모두 수고..) 15:10:09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 인어 두고 왔잖아 '
' .... '

궁기는 그저 미소지었습니다.

' 촉매제가 필요했어요. 그리고 농질 만큼이나, 잘할 거예요. '
- 궁기, 불가살과 대화하며

563 온화주 (httoBBijgI)

2023-05-31 (水) 00:07:52

>>561 (화살꽂이가 되어버린 온화주) 커흑 범인은 가현주... (대앵) ㅋㅋㅋㅋ 가현주 진짜 해석력 미친거 아님? 와... 단서가 부족한데도 이만큼 추론해내다니 진자 대다내... 일단 쓰러진 쪽은 일령이! 쌍둥이 중 남자아이지만 멘탈이 섬세해서 유혈사태 얘기만 듣고 혼절해버렸대~ 그리고 비설에 크게 근접한 추측은 두 가지 있다! 라고만 말해주지 후후... >:3

564 가현주 (meaNuMEjXs)

2023-05-31 (水) 00:11:34

>>559 그 뜻이었구나! 괜찮아 내가 독해력이 많이 딸리는게 큰 이유라 ^-ㅠ...

565 가현주 (meaNuMEjXs)

2023-05-31 (水) 00:18:54

진단... 을 좀 돌려봤는데 오늘 나한테 왜 이러지?? (이마팍팍)

>>5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온화주가 뿌려준 떡밥이 몇갠데 이정도는 뽑아낼 수 있어야 비설털이범 자칭할수 있지 않겠냐며~~ (만족) 아이고 멘탈 많이 연약하구나 ㅠ-ㅠ 흑룡이니까 다시 돌아오면 임가현이 치유해줄게~~ 는 얘 보면 멘탈 더 깨질것같아서 안되겠고 ㅋㅋㅋㅋㅋㅋㅋ (가현: :D) 오케이 그러면 나머지는 일단 묵히고 묵혀두다가 또 추측할때 써먹는걸로~~! 근데 막 온화 방문 열고 들어간적 있다가 그 두가지 중에 포함되어있다면 용서하지 못할 것 ^-^ (버튼 꺼내며)()

566 연주 (wY80QZUC1o)

2023-05-31 (水) 00:27:01

>>564 아니에요. 제가 이상하게 적어놓고 사라졌었으니까요.
진단! 착석하고 기다릴게요. 00

567 온화주 (httoBBijgI)

2023-05-31 (水) 00:32:02

>>565 진단은 늘 우리 뼈를 때리지... (착석)(팝콘)

ㅋㅋㅋㅋ 글킨한데 그래도 정말 경이로운 해석력이야~~ 일령이 돌아와서 가현이 보면? 잡아먹지 마세요 하면서 울지도(?) 엣 음 어 아 아니지 하하 그럼 물론 아니지~ 응~ 느아악! (도망!)

568 유현 - 온화 (FbaOPdXa2I)

2023-05-31 (水) 00:32:14

쿵쿵쿵쿵쿵쿵. 쉬지도 않고 두드리는 것치고 소리가 요란하지는 않았다. 세게 두드리면 금방 팔이 아파지니 몸 사리는 중이다. 다행히도 그의 면약한 근육이 뻐근함을 호소하기도 전에 대답이 돌아왔다. 그는 문 열리길 기다리며 문앞에서 한 발짝 물러섰다. 기다림은 잠시다. 주인이 밖으로 나와 그와 마주하자, 유현은 인삿말 대신 건네진 물음에 온화를 빤히 바라보는가 싶더니.

"너 삭을까봐?"

방의 꼴을 보았다. 아니, 본다고 말하기엔 어둡고 흐려 제대로 살펴지는 것 없지만, 적어도 대낮에 어두침침하게 커튼 치고 있는 꼴이라는 것만은 알 수 있었다. 이어서는 방 안의 답답한 공기도, 그리고 문 너머에서 들리던 잠긴 목소리도 문제 되겠다 깨닫는다. 그래서 원래 하려던 말 다 치워두고 엉뚱한 소리부터 나와 버렸다. 솔직한 감상이긴 해도 제대로 된 대답은 아니었다. 생각하는 동안 얇은 눈꺼풀 느릿하게 내리감고 올려진다. 그는 오래 끌지 않고 바로 본론부터 꺼냈다.

"그때 네가 왜 그랬나 해서."

지나치게 단도직입적으로 밝힌 용건인데다 심지어는 앞뒤마저 생략되었다. 평소엔 말 장황하게 하더니 오늘은 지나치게 짧은데, 지금 제 말이 염치없단 걸 알아 나름대로는 돌려 말한 것이다. 그는 이제 사람의 대략적인 기분을 살필 줄 아니까.
아직 허락은 못 받았으니 얌전히 선 채로 기다린다. 상대가 다른 사람이었다면 틈타서 다짜고짜 밀고 들어가는 방법도 시도해 봄직한데, 사람 들쳐메는 이 듬직한 친구한테는 얄짤없겠고. 하는 수 없으니 얌전히 쳐다보며 기다리고만 있다. 시선만은 뻔뻔하리만치 똑발랐다.

569 가현주 (meaNuMEjXs)

2023-05-31 (水) 00:38:04

"맛없는 음식을 먹은 후의 반응은?"
임가현: "이거 저번에 대답했던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알쏭달쏭하네?"

"음. 맛이 없더라도 티내지 않아~ 결국 만든 사람의 정성이 들어가있다면 그걸로 그만 아닐까~?"


"내게 복종해라."
[화자가 MA일 시]
임가현: "예, 왕이시여. 이 소녀. 당신이 바라시는 대로, 한껏 복종의 뜻 표하겠사옵니다."

"부디, 지시를..."

[화자가 MA가 아닐 시]
임가현: "건방지구나~? 감히 존엄한 존재를 흉내내며. 그 존엄성을 추악한 입에 담아가며 그 분을 모독해?"

"난 아무한테나 복종하지 않는 편이니까~ 이왕 할거면 가 복종해야지. 가 아니라."

"... 알아듣겠니? 그럼. 꿇으렴."


"옷을 성심껏 고르는 편?"
임가현: "물론~ 그날그날 기분에 맞춰서. 어떤 옷이 어울릴지 늘 고민해~"

"요즘 신께서 갑자기 찾아와주시는 일이 늘어난 만큼 교복을 안 입을때는 항상 신경쓰고 있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임가현,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고마워, 내 사랑』

"그동안. 네가 내게 보여준 사랑. 너무나도 만족스러웠어. 내가 이렇게 말해도 너는 이미 알고 있겠지만..."

"너에게 늘 고마워. 그리고 고마웠고, 앞으로도 고마울 예정이야."

"지금처럼 쭉, 나랑 함께 해주지 않을래?"

2. 『좋아해』
(이을 대사가 아니라 표현할 대사니까 저번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림...!)

"내 사람이 되어줘. 아니, 내 것이 되어줘."

"내게 네 모든 걸 준다면... 나도 네게 내 모든걸 기꺼이 줄 수 있으니까."

"넌 내 것이고.. 나도 너의 것이야. 서로가 서로한테 족쇄를 채운거나 마찬가지니까. 앞으로는 절대 날 벗어나지 말아줘?"

3. 『나를 사랑해줘』

"평생 나만 바라봐주겠다고 맹세해줄 수 있겠니?"

"네가 나한테서, 내 세계에서 신을 지웠잖아. 오직 그 분 뿐이었던 내 마음 속으로 파고 들어와서, 신마저 몰아내고 네가 뿌리를 내렸잖아."

"그러니까.... 그 분을 대신하게 된 것에 대한 댓가는 치러줘야지? 평생. 영겁의 세월을. 내 곁에서 나를 위해 노래해주겠다고 약속해주지 않으련."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임가현,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고마워, 내 사랑』
(이것도 위에랑은 별개의 느낌으로 봐주면 고마울듯 ㅋㅋㅋㅋㅋ...)

"힘들 텐데도. 끝까지 내 요구를 받아주고 내 기분을 헤아려줬잖아?"

"매일 내가 내키는 대로 행동하기도 했고 너의 의사 따위는 신경쓰지도 않았지만... 그럼에도 너는 끝까지 내 곁에 남아줬으니까. 끝까지 내 곁을 지켜준 유일한 사람이니까.."

".... 울지 마. 안녕이라는 말은, 하지 않았어. 언젠가. 다음 생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그때 꼭 다시 만나자?"

"날 사랑해줘서 정말 고마웠어. 내가 진정으로 사랑한- 너라는 사람에게."

2. 『곁에 있어줘』

"나. 단 한 순간도 네가 내 시야에 보이지 않으면 두려워. 네게 무슨 일이 생긴건 아닐까? 네가 더이상 나를 찾아오지 않는 건 아닐까?"

"그런 질문들이 하루 온종일 나를 괴롭게 하고, 불안하게 만든단 말이야."

"그러니까 내 옆에서 떠나지 마. 응? 언제나. 언제까지고 계속 내가 네 향을 맡으며 온기를 느끼고 숨결을 느끼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3. 『알겠어』

"뭐, 그 정도야 쉬운 일이니까~"

"그런데. 정말 그거 하나면 돼? 다른건 더 필요하지는 않고?"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SL캐 낸 오너에게 너무 가혹한 진단 아니냐며(오열) 임가현주 남아있던 마지막 창의력까지 다 짜냈다... 하얗게 불태웠다.... ^-ㅠ

570 온화주 (httoBBijgI)

2023-05-31 (水) 00:38:20

ㅋㅋㅋㅋ 문 두드리기 다음은 질문 들이받기 ㅋㅋㅋㅋㅋ 백룡맨 무섭네... ㅋㅋ 유현주 답레는 새벽 중에 올려놓으께~ 잠깐 바쁘게 뭐 좀 했더니 기력이 바닥났어잉 (:3)

571 온화주 (httoBBijgI)

2023-05-31 (水) 00:41:09

가현이 진단! 이야 진단 진짜 뒤에 사람있다 저거~~ 복종 스탠스 나뉜거 봐 히엑 꿇겠습니다~~ (넙죽) 대사 진단 무어야 엄멈머 (팝콘 호로록)

572 가현주 (meaNuMEjXs)

2023-05-31 (水) 00:43:16

>>566 아아앗 정말 괜찮다는 것을 알림..! 정작 나는 만들다가 거하게 실패해서 다른 캐들 올라오는거 관전하고 있었지만 ^-ㅠ

>>567 이게 안 맞을때는 엄청 싱거워지는데 뼈 한번 때리기 시작하면 전치 6개월은 기본이라며(오열) 아늬 잡아먹지 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임가현 어린애 엄청 이뻐하는데 또 그렇게 울어버리면 가학심 스위치 눌릴지도 모른다며... 달래줘야겠다 싶은데 막상 가학심 더 커서 '사람은 잡아먹는 게 아니야~ 조금씩 서서히 좀먹어가는거지.' 이럴듯 ㅋㅋㅋㅋ 안되겠어 일령이 온령이의 정신건강을 위해 임가현 당분간 봉인이다(?) 아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를 풀... 지는 않고 대신 내가 개가 되어야겠다 거기서~~! (네 발로 쫓아감)

573 가현주 (meaNuMEjXs)

2023-05-31 (水) 00:45:46

>>571 사람도 그냥 사람이 아님 SL 싫어하는 그런 사람일거라는 해석이 있다며... ㅋㅋㅋㅋㅋㅋㅋ 오직 MA님에게만 복종하는 임가현인거야~~ 대사는... 응..... 창의력 영혼까지 쥐어짬.......

574 유현주 (FbaOPdXa2I)

2023-05-31 (水) 00:56:24

>>571 저도 쓰면서 너무 노빠꾸라 이.... 이거 괜찮은가???했어요...😇 너무 직진이라 부담스럽다면 편하게 빠꾸 먹여주시구.... 저도 이제 자러 갈 예정이니까 답레도 편하게!

으어어어억(가현이 진단이 아름답다는 몸부림과 꿈틀거림........................)
굿나잇이에에ㅛㅕ....😴

575 가현주 (meaNuMEjXs)

2023-05-31 (水) 00:59:42

ㅋㅋㅋㅋㅋㅋㅋㅋ 유현주 잘자 푹자~~

576 온화주 (httoBBijgI)

2023-05-31 (水) 01:09:22

>>572 진단 한번에 전치 6개월이면 평생 나을 일이 없는거 아냐...? (수많은 진단 러쉬 떠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대 가학심 집어넣어~~ 그러면 진짜 일령이 숨 넘어가 ㅋㅋㅋㅋㅋ 그래도 괜찮다! 온령이는 씩씩하게 안돼요 싫어요 하지마세요! 시전할줄 안다! 일령이 데리고 도망도 잘 친다! ㅋㅋㅋ 으아악 네 발 가현주다 히익 내 산치가! (???)

수상할 정도로 SL을 싫어하는 진단? 이거 팩트 아님? 흠터레스팅~ 대사... 엄청 고심했을거 같긴 하더라 응... 하긴 나도 똑같은거 받으면 진지하게 리롤할거야 다메다메~

>>574 엣 왜죠? 노빠꾸 직진이야말로 백룡맨의 기본 아닌가요? 매우 괜찮으니 안심하라구~ 응응 답레 천천히 올려둘테니~ 잘 자 유현주~ 굿밤~

577 니오주 (XXMoMjZhg6)

2023-05-31 (水) 01:16:47

>>569 미식헌터 주니어 여기에 등장~~~ 내게 복종해라 이거 또 치여버리는구나.. 화자가 누구이냐에 따라서 온도가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해버리네용ㅋㅋㅋㅋ 니오가 저런 말 할 것 같지는 않아서 옆에 멍하니 서서 '...뭐해? 꿇으라잖아. 아니면 내가 다리 접어줘?' 하고 한 마디 거드는 그림이 떠오르네요~ 견주과 미친개~~ 사복패션도 어떤지 궁금하네요 가현이~ 흑룡 스타일로 시크한 올블랙이려나요! >>서로한테 족쇄를 채웠다<< 여기서 다 끝나네요 ㅋㅋㅋ 전에도 말했었죠~ 너를 좋아하게 된게 자기한텐 저주라고... SL의 슬픈 점이라면 슬픈 점이지만 그래도 MA 원웨이인 가현이는 그게 더 매력적이에요! 사랑이 몬데! 난 그런거 몰라! 앗 왜 가현이 짠한데.. MA곁으로 가버리는 건가... 과연 어떤 반응일까요 니오.. 되게 혼란스러울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해방인데 어떻게 보면 좋아하는 사람이 떠나버린 거니까 '어, 에.. 언니야? 에...' 하고 멍하니 눈물만 또륵또륵 할 것 같은 느낌... 니오 무릎베개 하고 누워서 천천히 식어가는걸까요.. 으헤~~ 오늘도 미식 완-식 입니다!!

578 가현주 (meaNuMEjXs)

2023-05-31 (水) 01:17:50

>>576 그래서 임가현주 상시 병동신세라는 오너비설이 있지 ^Q^
....(?) 아 숨넘어가는거 한번 보고싶은데 일령온령이는 시트캐가 아니라는 사실이 참 아쉬울 뿐이야~~ 나중에 아무렇지도 않게 너희도 곧 이런 것까지 사랑하게 된단다. 그 때가 온다면, 너희도 날 이해할 수 있겠지~ 하고 마무리짓고 막 이래~~ 온령이가 보디가드(?) 느낌이구나 좋아 못된 임가현에게서 일령이를 지켜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님 다음가는 산치테러범이 되겠다며 ^q^(쫓겨남.)

진짜 ㄹㅇ 한번쯤 고민해봐야함 아니 시리어스한 질문도 많을텐데 왜 이런것만 나오는지 당체 이해가 안 간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리롤하거나 그날 진단은 패스하는게 좋지 나는 그냥 본편에서 안 나오는 모먼트 외전 느낌으로 조리할 뿐이고... 이런거 나오면 그저 죽어나갈 뿐이고 ^-ㅠ

579 가현주 (meaNuMEjXs)

2023-05-31 (水) 01:27:03

>>577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소리소문 없이 찾아왔구나..! 그렇지 이게 진짜 무조건 MA한테만 절대복종하는 광신도 아니겠냐며~~ 아 그 모먼트 다시 써주는거야?? 완전 좋아 최고야 ^Q^ 임가현 만족스럽게 씩 웃으면서 '아무래도 다리 접는걸로는 조금 모자랄것 같은데~ 니오. 이런 거 잘 처리하잖아?' 하고 니오 보면서 방긋 웃을듯 ㅠ '그래도 늘 명심해둬. 고통이 남아있으면 다음 번 고통을 무뎌지게 하니까, 고통 사이에 간격을 둬.' 이런거 한마디 더 곁들이고~~ 사복패션은 일단 디폴트가 하얀색 긴팔셔츠+무릎트임 있는 청바지+스니커즈or 굽 살짝 높은 구두+하네스인데 날씨 추워지면 검은색 외투 걸쳐입는 편~~! 그 외에도 뭐 스트릿 패션 여친룩 남친룩 올블랙 등등 뭐든 소화 가능하다~~

그렇지 어제였나 엊그제였나 하여튼 한번 써먹은적 있었고.. 매력으로 받아들여주니 그저 감동이야 ^-ㅠ 임가현주 이런거 면역 없어가지고 ^q^...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냥 달달한것도 좋지만 내 마음대로 한번 각색하고 싶었어(?) 무릎베개 하거나 한껏 기대서 서서히 죽어가는 그런 그림이랄까~~ '울지, 마. 너도 이제... 해방이잖아...? 그동안, 나같은 거. 신경쓰느라.. 고생 많았어. 우리 니오... 내. 사람...' 하면서 애써 팔에 힘줘가지고 올려서 니오 눈물 닦아주다가 힘없이 툭 떨궈버리는 그런 느낌 ^-ㅠ 완식해주니 그저 무한한 감사를~~!

580 아회주 (6XvnYXKfkw)

2023-05-31 (水) 01:28:13

>>569 가현이의 진단, 오늘도 맛있게 먹어야겠어요~ 응, 맛없는 음식을 먹어도 티내지 않는다니, 정성을 무시하지 않으려는 모습이 정말이지 천사같아요... 복종은 MA에게만 하는군요, 응, 건방지다며 모독한다 말하는 걸 보니 어쩜 이리도 오싹한지. ㅋㅋㅋㅋㅋ... MA 님이 찾아와주시니 신경 쓴다... 귀여워요, 신 앞에서는 사랑에 빠진 아이로군요...
세상에나 이 달달한 대사는 뭐람! 고맙고도 고마울 예정이라니, 이렇게 예쁜 말을 하다니... 하물며 그 뒤가 좋아해, 나를 사랑해줘의 연속이라니. 서로에게 족쇄를 채운 사랑, 영겁의 세월을 약속한 모습... 최고여라. 이렇게 달달하고 매콤한 고백이 또 있을까요?
하물며 이어지는 것도 고마워 내 사랑인데, 이번엔 작별인사에 가깝군요. 어쩐지 가현이가 죽을 때나 떠날 때 저렇게 얘기할 것 같네요. 곁에 있어달란 것... 매콤해요. 응, 정말 몇 번이고 얘기하지만 매콤해요. 이렇게 살벌한 고백이 또 있을까요. 아니아니 ㅋㅋㅋㅋㅋ SL에게 가혹한 진단이긴 했지만.. 정말 달달했으니까요~ 괜찮답니다...(가현주 뽀다담) 오늘 진단은 제가 다 먹어버렸어요. 음, 맛있다.

캡틴도 진행 고생하셨고, 푹 주무셔요. 윤하주도 푹 주무시고, 유현주도 푹 주무세요!

581 가현주 (meaNuMEjXs)

2023-05-31 (水) 01:43:16

>>580 항상 그랬듯이 이럴때는 흑룡 모먼트 한가득이니까~~! 이럴때만큼은 시트 초반 MA망으로 불렸던 때의 모습 남아있는거라고 할 수 있지 ^-^ 복종도 오직 MA님에게만! 잘 보이는것도 MA님에게만 잘 보일수 있다면 완전 오케이인 임가현이야~~ 도화학당 세계관에서 유일한 MA님 찐팬이다~ 하는 느낌으로 굴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것같아 ㅋㅋㅋㅋㅋ 달달한 대사는.. 항상 맛나게 진단을 음미해주는 어장 사람들을 위한 임가현주의 팬서비스라고 생각해줘 처음 쓸때만 해도 엄청 오글거리고 부담스러웠는데 이런 정성들인 반응들 볼때마다 점점 뿌듯해지고 보람차고 그러네~~! 달달하고 매콤하고.. 떡볶이맛 임가현(?)

앗 정답이야 바로 그 점을 노리고 작성했는데 이렇게 또 한번에 알아봐주니 그저 무한한 감사를 표할 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콤살벌매콤 내 창의력 쥐어짜서 다 녹여냈지~~! 하 이렇게 또 달달했다고 극찬해주면 임가현주 금방 기뻐할수 있지 이 맛에 진단 가져오는거 아니겠냐며~~ 깔끔하게 완식했구나 ^0^! 아주 뿌듯해~~!

582 니오주 (XXMoMjZhg6)

2023-05-31 (水) 01:47:35

>>579 뭔가 그런 그림 그려져요 ㅋㅋㅋ 니오가 으르릉 으르릉 하고 있다가 가현이가 '니오, 물어.' 하고 목줄 탁 놓으면 달려가서 물어죽이는그런거 ㅋㅋㅋ 가현이가 일단 하라고 하면 니오 반쯤 눈 돌아서 으르릉 하다가 이런거 잘 하잖아? 하는 순간 천천히 걸어가서 체급차이 나서 자기도 뚜드리 맞는거 신경 안쓰고 정말 다리 접을 때 까지 때려주고.. 눈탱이 밤탱이돼서 '언니야, 니오 잘했어?' 하고 비틀비틀 걸어오면서 미소짓기.. 으아악! 사복센스 좋아!!!!!!!!! 비율 좋은 사람만 소화되는 그런거!!!!!!! 언제 한 번 보고싶네요~~ 니오 맨날 무서워하다가 사복입은거보고 갑자기 반해서 '에? 언니야?' 하고 눈 퐁- 하고 하트눈 돼서 꼼지락 대면서 비비적 거리면 어떠려나요 ㅋㅋㅋㅋㅋ '에헤, 언니야.. 오늘 어디가? 니오도 같이 가도돼?' 같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닐수도 있고! 몰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맨날 니오가 죽었으니까 한 번쯤은 입장 반전도 좋아.. 니오 눈물 닦아줄 때 까지도 '에? 어.. 에?' 하고 있다가 손 툭 떨궈버리면 그제서야 눈물 또르륵 흘러서 가현이 볼에 톡톡 떨어졌으면 좋겠다.. '언니야. 언니야 일어나. 해방? 에..? 언니야, 일어나봐. 이렇게 갑자기 나만 두고 이러는게 어딨어. 언니야. 에? 언니야.. 언니야...' 하고 '언니야'만 무한반복하다가 누가 와서 끌려나가는.. 그런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3 아회주 (6XvnYXKfkw)

2023-05-31 (水) 01:57:20

아회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감각적인 설명과 이론적인 설명, 더 잘 이해하는 것은?」
: "이론적인 것. 감각적인 것은 주관이 들어가기 마련이오."
"그리고 개인적인 견해이나 감각적인 설명은 그리 좋아하지 않소."

2. 「일정이 없는 날에 갑작스런 당일 약속을 권유받는다면?」
: "아……. 그리 좋아하진 아니하오. 안에 있고 싶은 마음이 크당."
"아, 서신이 왔다고...? 떼잉, 가야만 하는구먼……. 에이잉."

3. 「싫어하는 사람이 선행을 베푸는 모습을 보면?」
: "……세상이 말세겠구나 생각한다오."
"말세겠지, 죽을 때가 됐거나……."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아회,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미안, 못 들었어』
: "아…… 송구할 따름이외다. 무어라 하였소? 순간을 기억하는 재주가 그리 좋지 못하이." (호감도 동일)

"개가 짖었구려. 들었소?" (호감도 최하)

2. 『내가 졌어』
: "한 수 배웠소이다. 훌륭하구료."
"다음에도 한 수 배울 수 있으면 좋겠소이다." (호감도 동일)

"결과는 정해진 것 같으니 목을 치셔야지요. 자, 목을 치기 쉬우라 늘 쪽을 지고 다녔습니다. 잘 보이지요. 이대로 갈라내기만 하면 됩니다."
"어서 하지 아니하고 무엇 하십니까. 내 이 날만을 고대하고 살았는데 자비라도 베풀어주시지." (알 거라고 믿어요……)

"아."
"끄…… 끅끅끅… 그래, 그래. 내 이럴 줄 알았다니까. 객기였지. 객기. 무 씨 집안 피 이었으니 나도 어디까지 불경해질 수 있을까 생각만 할 걸 그랬나? 뭐, 어때. 그래도 기분은 좋구나. 무엇 하느냐, 오지 않고." (???)

3. 『이제야 말하구나』
: "……아, 이제야 들을 수 있구료. 잘 하였소. 하마터면 원하던 답은 영영 듣지 못할 뻔했어."
"에이잉, 답이 늦소." (호감도 동일)

"그걸 왜 이제 얘기하시는지요. 늦지 않았습니까, 너무나도 늦…… 집어치우지. 그래서, 때를 늦춰 구순을 벌린 연유가 무엇인지 들어나 볼까… 누구와 달리 퍽 자비로운지라 이 정도 무례야 넘어갈 수 있으니."
"다만 사과하진 맙시다. 내 기개롭던 분이 꼬리를 말면 흥미가 떨어집니다."
"그러니, 제 비참함을 충족시킬 정도는 되어야 할 겝니다. 형님."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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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회,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어서 죽어버려』
: "제발, 제발, 나도 무 씨 집안에 소속되고 싶어, 왜 죽지 않는 거야? 도끼로 내려쳤잖아, 왜, 왜. 가문원들이 보고 있어, 날 그만 불안하게 만들어, 미안해, 미안해… 너도 살고 싶겠지만 나도 미움 받고 싶지 않아……!"

"아, 미안하구나. 네게 너무 무거운 이야기를 했어. 새벽이라 정신이 없었구나. 흘려 들어줘."
"너라면 할 수 있을거라 믿었어."
"날 주군으로 따를 만큼 좋아하잖아." (익숙하지요...?)

"제발 죽어, 목화 깬단 말이야, 그만 발버둥치고 죽어…!"
"왜 이렇게 명줄이 질긴 거야…!" < 바선생 부적으로 불태워 죽이면서 이럴 것 같지요... 본인은 침대 위로 피신하고...

2. 『아무 말도 필요없어』
: "그냥 그대로 있어주시오. 부탁하외다."
"그냥, 이대로…… 잠시만. 등을 기댈 수 있게."
"내가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게... 응."

3. 『꼴좋다』
: "결국 꼬리 만 개가 암만 개장수 앞에서 짖어봤자 범 되지 아니하는 법이지……."
"무상한 인생에서 객기를 부린 최후요. 안타까웁지."

"내 너를 참 귀애했단다. 알고는 있니?"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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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가현주 (meaNuMEjXs)

2023-05-31 (水) 02:00:47

>>582 아 진짜 묘사력 극찬해 나도 니오주만큼의 묘사력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완벽한 그림이야 이미 첫일상에서 목줄 단단히 쥐게 되었으니까 앞으로도 써먹을 날이 오겠지 아마..? 아늬 근데 니오도 역으로 맞아버리면 임가헌 진짜 심기 불편해질거 같은데~~~ 한참 나 불만 있어요 하는 표정으로 그거 지켜보다가 니오 걸어오면 방긋 웃으면서 '응. 잘했어. 역시 니오는 훌륭하다니까?' 하고 칭찬 한마디 하고 바로 일어나서 상대 자근자근 짓밟으면서 '근데 너. 내가 꿇으라고 했지, 우리 애 망쳐놓으라고 한 적은 없는데. 아직 정신 덜 차렸구나, 응?' 하면서 흑룡 수업때 배운 저주로 한껏 괴롭힐듯... 앗 그렇다면 학당 문 열리고 언제한번 일상 가는걸로 해도 괜찮지 싶은데 ^q^!! 하트눈 짱귀엽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임가현 얘가 오늘은 무슨 일이지 싶어가지고 잠깐 당황타다가 방긋 웃으면서 '간만에 천부 나들이좀 가려고. 같이 갈래?' 하고 니오 끌어안아줄것..

ㅋㅋㅋㅋㅋㅋㅋ 언제인지는 사실 중요하지는 않으니까~~ 니오가 죽기도 했는데 거의 대부분은 얘가 죽였기도 하고 🤔() 아 진짜 현실 못 받아들이는거 너무 짠해버려... 눈물 톡톡 떨어지지만 임가현 이미 MA님 곁으로 가버렸고.. 이렇게 되면 니오 멘붕 너무 심할것같기는 한데 이게 또 별미지 음음 ^Q^ 끌려나가고 결국에는 임가현 혼자 남겨지게 되는 그런 느낌~~ 얘 죽고 나면 니오 적응 잘하겠지 ㅠ?? 무조건 잘해야함 니오 무조건 행복해줘...

585 온화주 (httoBBijgI)

2023-05-31 (水) 02:08:35

아회 진단~ 대사 호감도별이랑 궁기 버전도 따로 있는거 넘 맛있다~ 죽어버려... 저거는 어릴때 사냥이랑 예전 호위한테 하는 말이겠지...? 근데 바선생 부적 태우기는 좀 웃어버렸잖아 ㅋㅋㅋㅋㅋ 글구 마지막에 >>"내 너를 참 귀애했단다. 알고는 있니?"<< 이거 왠지 온화한테 하는 말 같아서 좀 흠칫했다 (발등찍음)

586 가현주 (meaNuMEjXs)

2023-05-31 (水) 02:12:43

>>583 미식헌터를 부르셨나요~~ 안 불렀다고요? 그래도 찾아갑니다() 미식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출동한다 ^Q^ 그렇지 이론적인 쪽이 해석하기에는 조금 더 편하지 싶은데 아회가 주변 느낄때는 감각에 조금 더 의존하고 있는 그런 느낌이었어가지고 약간 의외리고 할까! 아나 떼잉 하는것도 귀여운데 세상 말세래 이거 어쩜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일단 저게 궁기라는 가정 하에(사실 아회에게는 애증에 더 가깝겠지만!) 선행 베풀 사람은 아니니까 진짜 그렇게 느낄수도 있을 것 같고..

아 대사는 임가현주 불탈거같으니 일단 한칸 띄우고 ㅋㅋㅋㅋㅋㅋ 이게 또 분기별로 나뉘는게 진짜 별미라고 할 수 있지 첫번째는 호감도 동일할때는 그래도 성심성의껏 나긋하게 잘 답해주는데 호감도 최하인 상대한테는 개 취급해버리는게 적룡다운 모습이라고 판단됨~~! 두번째는 동일할때는 쿨하게 인정하고 넘기는 것 같아서 만족스럽고 그 누구인지 너무 잘 알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된다 아회 절대 지지 말아라... 형님을 뛰어넘어라...! 저 ???가 굉장히 적폐를 자극시키는데 일단 임가현주가 떠올린 적폐는 진짜 엄청 애지중지하게 된 호위일거라는 그런 해석이 있음... 그 호위랑 어찌어찌해서 척을 지게 되고 끝끝내 서로 싸워서 아회가 패배한 상황이라는 임가현주의 적폐가 있음...! 세번째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에에잉 너무 귀엽고 역시 궁기랑 한번 얽이기 시작하년 한없이 딥다크해지는 저 맛이 진짜 관전 포인트라며 ^q^

3-1은 도대체 몇 편의 독백이 녹아든거야 보자마자 소름 쫙돋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다시 주마등처럼 새록새록 떠오른다.. 집안에서 어떻게든 인정받기 위해서 손도끼 하나 들고 요괴 피떡만들던 아회... 사용인 목 매달게끔 옆에서 종용하며 눈 살짝 뜨고 눈꼬리 휘어 웃는 아회.... 마지막 바선생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이런 시리어스 사이의 개그요소 너무 맛있어 이 와중에 자신은 침대 위로 피해있는게 진짜 ㅋㅋㅋㅋㅋㅋ 아 그럼그럼 등도 기대고 몸도 기대줘도 돼 나 임가현주 이 어장 최고의 가.능.충 ^Q^(나가) 마지막까지 분기가 나뉘는게 진짜 별미다 위는 그냥 평범한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고 아래는 호위한테 하는 말일거라는 판단을 하며... 미식 완식을 알림~~! 아 진짜 알차고 풍족한 미식이었다 ^-^!!

587 가현주 (meaNuMEjXs)

2023-05-31 (水) 02:15:21

아 라는 감탄사만 4번 들어간 것은.. 임가현주의 어휘력 빈곤으로 인한 현상.... ^-ㅠ

588 니오주 (XXMoMjZhg6)

2023-05-31 (水) 02:20:42

>>583 >>떼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왤케 귀엽죠 ㅋㅋㅋㅋㅋㅋㅋㅋ 호감도에 따라서 대사 바뀌는 것도 재밌네요~ 개가 짖어버렸대.. 너무해.. 떼잉...ㅋㅋㅋㅋ 한 수 배웠다. 이거야말로 약간 무림 고수들이 할 법한 그런 이야기죠~ 기개롭던 분이 꼬리말면 흥미가 떨어진다.. 약간 그거죠? 아까 강한 모습 보였으니까 실망시키지말고 그 모습 그대로 있어라. 너가 이러면 내가 뭐가되냐. 이런 느낌!! >>결국 꼬리 만 개가 암만 개장수 앞에서 짖어봤자 범 되지 아니하는 법이지<< 이게 오늘 킬포네요..... 니오, 사냥개니까 아회 앞에서는 꼬리마는 개가 되는걸까요~ 이전에도 얘기했나 싶었지만 저는 아회가 고어투 쓰는거 참 좋아합니다.. 이게 고어투라고 부르는게 맞나 싶지만, 너를 참 귀애했단다 라던가.. 뭐 그런것들이요..! 너를 참 좋아했는데 이렇게 되어서 굉장히 안타깝지만 할 일은 해야한다거나.. 그런 느낌이네요. 미식 완식입니다-!


>>584 >>우리 애<< 너무좋아... 집착으로 이뤄진 일방적 수직관계지만 그래도 '우리 애'라고 해주는게 너무 좋아요.. 역시 훌륭하다고 해주면 '에헤-' 하고 미소 한 번 웃어주고 다리 후들거려서 더 못 서있고 풀썩 주저앉는 그런거..ㅋㅋㅋㅋㅋㅋ 평소랑 다른 모습으로 보여버리니까 그 반전적인 모습에 갑자기 금사빠 되어버리는 니오... 같이 갈래? 하면 니오 말 없이 얼굴 살짝 빨개져서 격하게 끄덕끄덕끄덕 하고 안아주면 얼굴 부비적 거리다가 은근슬쩍 팔짱끼고 데이트.. 데이트 나가면서도 슬쩍슬쩍 올려다보면서 '에헤, 에헤헤~' 하면서 바보같이 웃어버리기~

>>거의 대부분은 얘가 죽였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맞아요. 니오 가현이가 막상 죽어버리면 멘붕 심해져서 며칠간은 식음을 전폐하고 그럴 것 같네요~~ 니오 이제 가야한다면서 끌려 나가면서도 '에..?' 하다가 놔이씨! 하고 급발진해서 우다다다 하고 기어와서 '언니야. 진짜 눈 안뜰거야? 니오, 여기 왔는데. 언니 보러 왔는데..' 하고 흔들흔들흔들...

589 아회주 (6XvnYXKfkw)

2023-05-31 (水) 02:21:24

>>585 4도사도 바선생에게 질 거예요 지상 최강의 생명체라구요...(아무말) 와아아.
해드릴까요? :D!!!!!!!!

아회가... 온화가 역린 때문에 미쳐버리면... 결국 인간이 힘을 추구하면 이리 되어...어쩌구저쩌구... (막 이럼)

>>586 감각에는 의존하지만 주관에는 휘둘리지 않으려 드니까요! 그렇죠~ 세상 말세죠~🤔 형님의 선행... 믿을 수 없다나봐요.

적폐.. 너무너무 좋아요! 호위랑 겨뤄 패배한 그 순간... 아끼던 충복에게 목숨을 잃는다 한들 오만함 내려놓지 않는 그 모먼트...! 맛잘알이셔라...!!

정확하답니다, 응. 마지막은 디폴트값이 호위에게 속삭이던 말이었어요. 목매단 호위에게...:0 우와아 무섭다... 오늘도 잘 드셨다니 다행이에요!(배 도담도담)

590 연주 (wY80QZUC1o)

2023-05-31 (水) 02:35:28

00. 깜빡 졸았어요.

591 가현주 (meaNuMEjXs)

2023-05-31 (水) 02:36:06

>>588 일단 수직관계기는 하지만 그만큼 얘도 과거사 털어놓은 사람이 몇 없기 때문에 꽤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것 같은 느낌이었달까~~! 임가현 한참 저주 쓰면서 화풀이하다가 다 끝나면 니오 일으켜주면서 '가자. 한껏 힘써줬으니까 이제 푹 쉬어야지? 적당히 휴식해야 다음 번 사냥도 힘낼수 있는 법이야~' 하고 챙겨갈것 같고.. 아늬 금사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가현 꽤 만족스러울것 같다 일단 얘는 왜그러는질 모르니까 목줄 잡아준게 이렇게나 효과적이었던가~? 이런 생각 하면서 '오늘 좋은 일 있었어? 나한테도 조금 알려줘~' 하고 다정하게 팔짱 껴줄듯 ^-^ 일단 니오가 기분 좋아보이고 막 웃어주니까 임가현도 같이 기분 좋아져서 맨날 살벌하게 굴던거 조금 접어두고 '왜 그렇게 웃어~ 내가 그렇게 좋아~?' 이러고 무해한 미소 지어주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썰풀 데플 지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임가현 입장 뒤엎어져 결국 죽고 마는데~~ 아 며칠간 식음 전폐하는거 좀 많이 짠하네 ^-ㅠ 우리 니오 행복해야 하는데... 아 끌려나가는 순간마저도 끝까지 죽음 인정 못하고 흔들어주는거 ㅠㅠㅠㅠ 일단 얘 집안 당주 후보였으니까 가족들도 몇몇 찾아와있을듯... 임가네 첫째 그거 보면서 현실 부정해도 이미 죽은사람이 다시 깨어날순 없는 거라고 그냥 받아들이라면서 한마디 할것같은 느낌.. ^-ㅠ

592 온화주 (httoBBijgI)

2023-05-31 (水) 02:36:32

>>589 4도사와 바퀴~ 일단 궁기는 불가살한테 떠넘길거 같고 불가살은 호들갑떨면서 잡으려다 초가삼간 날려먹고 농질은 잡아다가 선물(이라고 쓰고 저주의 매개체)로 쓸거같고 인어는 물 속으로 숨어버릴거 같은데~ 나중에 캡틴한테 물어볼까나? ㅋㅋㅋㅋ
뭐라구요 네 해주세요!!!

오호 근데 이건 흥미로와~ 아회 입장에서는 힘을 추구하다 자멸한걸로 보이겠구나~ 그럴 일은 없겠?지만 진짜 미쳐버린 온화 앞에서 저런 말 하면 비설 주머니 터진다 이제... (대충 폭사하는 짤)

593 온화주 (httoBBijgI)

2023-05-31 (水) 02:36:48

연주 어서와~ 졸리면 자러가자구~

594 가현주 (meaNuMEjXs)

2023-05-31 (水) 02:41:12

연주 안녕~~ 아이고 많이 피곤했나보다 :0 (쓰다듬)

>>589 그렇구나 주관에 휘둘리지 않는 모먼트 최고! 생각해보면 자신이 의존하는게 감각이니만큼 거기에 주관이 많이 녹아들어간다는 거 미리 파악하고 남의 감각은 더더욱 안 믿는 그런쪽이지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기가 선행하는거 나도 안 믿기기는 해... 도화 엔딩수준 아니냐며()

아 진짜 이렇게 추가적인 설정 더 붙여주면 임가현주 회로 꺼지지 않아~~ 그렇지 아무리 패배했다고 할지라도, 결국 너는 내 호위일 뿐이며 내가 너의 주인이다 하는 느낌으로 한껏 오만함 품어주는게 어찌 안 좋을수 있겠냐며... 아 디폴트가 호위한테 하는 말이었구나 진짜 최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목 매단 호위 옆에서 말로는 세상 한탄스러움 아쉬움 다 담으면서도 표정은 끝끝내 미소짓고 있는 아회가 그려진다~~ 이 맛에 적폐 가져오는거라고 할 수 있지 음 딜리셔스 ^Q^

595 연주 (wY80QZUC1o)

2023-05-31 (水) 02:57:54

>>569 어쩜 진단이 사랑과 관련된 질문들로 가득할까요? 일편단심 MA 님 바라기라 그 앞에선 순한 양이 되는 것인데. 그런 MA 님을 대신할 상대에 향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것도 SL인 아이가 한다는 것이 쉽게 볼 수 없으니 더 아름답게 느껴져요. 첫 질문에는 사랑하는 이에게 향하는 다정함의 일환을 보여주는 것이, 아래의 질문으로 갈수록 점점 집착하는 면이 보이는 것이 가현이 답네요.

>>583 밖으로 나가기 싫어하는 아회의 반응 귀엽네요... 그리고 호감도 별로 반응을 나누어 적어주심에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볼 수 있다니 기쁘고요. (?) 궁기에게 향하는 대사들은 불꽃이 이는 것만 같은데, 세번째 질문에 대한 대사들은 막연히 슬픈 감정들로 가득한 것이니. 쓸쓸하고 안쓰러운 마음으로 읽게 되어요.

596 니오주 (XXMoMjZhg6)

2023-05-31 (水) 02:58:51

쿠즈노하 니오,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함께 살아가자』
" 같이 가자. 넌 나랑 같이 가야해. 여기서 이렇게.. 이렇게 개죽음 당하는거, 난 정말 싫거든? ... 그리고 네가 이렇게 개죽음 당하는 것도 싫어. 진짜 짜증나. 그러니까 같이 가야해. "

2. 『빚은 이걸로 갚아』
" 뭐 이런걸 신경써? 됐어됐어. 난 이거, 이 초콜릿 하나면 돼. 이제 이걸로 나한테 빚진 거 없으니까 어깨 펴라. 그거 진짜 보기 안 좋으니까. 난 간다- "

3. 『당연하지』
" 말해 뭐해? 넌 그냥 그 새* 이름이랑 기숙사만 말해. 그리고 들어가서 잠이나 자. 그럼 내일 네 방문 앞에 피떡으로 만들어서 가져다둘테니까. "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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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즈노하 니오,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아무 말도 필요없어』
" ...내가 널 믿는 데는 아무런 말도, 증거도, 이유도 필요없어. 잘 들어. 이건 네가 한 게 아니야. 알겠어? 넌 여기 없었던거야. 그냥.. 그냥 그렇다고 말해. 네가 한 게 아니라고 말만해. 나머지는... 나머지는 내가 어떻게든 할테니까. 알아들었으면 고개 끄덕이고 꺼져. "

2. 『증오해』
" 왜,왜,왜 나야? 나,나,나한테 왜 그런거야? 너 때문이야. 다 너 때문이야. 이거 다, 전부, 너 때문이야. 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어. 너,너,너만 아니었으면.. 다 너 때문이야. 네 잘못이야. 죽어. 죽어버려. 내 눈 앞에서 죽어버려줘. 나,나,나는.. 그래. 내 세상에서 널 완전히 지워버렸어. "

3. 『이 사람의 유산은 내꺼야!』
" 다 꺼져. 이 유산은 내꺼야. 나한테 주겠다고 했어. 너희 전부 들었잖아? 나, 쿠즈노하 니오가 그 사람의 사람이었어. 그리고 나한테 준다고 했어. 너희한테 줄 마음은 추호도 없어. 불만있으면 덤벼보던가. 너희 전부 옆에 묻어줄게. 아, 그러면 조금 덜 외로우려나? 좋아. 정했다. 지금부터 너희 전부 죽일거야. "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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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 개만~~!!

597 온화주 (httoBBijgI)

2023-05-31 (水) 03:02:59

캬~ 니오 대사 진단 이거 위에서부터 아래로 분노 그라데이션 보이는데 기분탓?! 증오해 저 대사 보니까 진짜 아무 이유 없이 니오한테 아픈말 해보고 싶다(???) 니오가 평소처럼 헤헤 선배님 하면서 온화 따라다니는데 그날따라 상대도 잘 안 해주고 대화도 잘 안 해주다가 뜬금없이 못된 말 하고 반응 보고싶다...(?????)

598 가현주 (meaNuMEjXs)

2023-05-31 (水) 03:03:34

>>595 ㅋㅋㅋㅋㅋㅋ 오늘 진단은 왠지 모르게 대사 해시태그 그런쪽으로는 심심하게 주면서 유독 질문쪽으로만 저렇게 핫한걸 주더라고..? 그래도 진단에서만 맛볼수 있는 모먼트니까 최대한 창의력 동원해봤는데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니 임가현주 만족이야 이 맛에 진단 가져오는거라고 할 수 있지~~! 아래로 내려갈수록 점점 집착하게 되는 그라데이션 애정을 눈치채주다니 연주도 눈치 엄청 빠르구나 ^-^!!

599 니오주 (XXMoMjZhg6)

2023-05-31 (水) 03:04:06

>>591 무해한 미소 짱좋다.. 니오 그냥 에헤헤- 하고 웃으면서 아무 일도 없는데? 하고 고개 설레설레 젓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사람이 되어버릴거에요.. 맨날 못살게 굴던 언니야가 오늘은 멋있어~~!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사람이 백 번 못살게 굴다가 한 번 잘해주면 세탁이 확 되어버리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그런데 같이 신나게 데이트하다가 니오가 다른 친구 보고 '아, 너희도 나온거야? 오랜만이네~' 하고 친한 티 내면 또 역린..이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죠~! 끌려나갔다가도 다시 허겁지겁 기어와서는 멍한 표정에 눈물에 해탈한 미소지으면서 빨리 일어나라고 흔들흔들.. 임가네 가족들도 와있다면.. 첫째님이 그렇게 말한다면 니오 눈에 안광 빛내면서 '닥쳐, 너도 죽여버리기전에 꺼져. 한 번만 더 개소리 지껄이면 너부터 물어죽여버릴거야' 하고 임가네 가족들한테도 으르렁 거릴 것 같네요...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

600 가현주 (meaNuMEjXs)

2023-05-31 (水) 03:11:24

>>596 자 미식헌터 어김없이 이 장소에 이렇게 등장~~ 대사 위주로만 알차게 채워준 진단이라니 이건 또 먹는 맛이 색다르지 ^q^ 첫번째부터 완전 진국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임가현 사망대사() 치기 전으로 돌아가서 난데없이 들이닥친 위기 앞에서 저 대사 쳐줬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초콜릿 하나로 만족하는게 쿨하게 가는 니오 모습이랑 상반되면서도 귀엽게 느껴지는 모먼트라 최고야 ^Q^ 이름이나 기숙사만 말하면 바로 찾아가서 피떡 만들고 문 앞으로 배송하는 쿠팡걸(?) 니오 좋다 예전에 러닝 초기만 해도 우리 논병아리 귀여워 많이 아껴~~ 이거였는데 이젠 진짜 헬다이버 사냥개 다 된것같은 그런 느낌이라며...

아 저것도 좋다 믿는데 있어서는 이유도 뭐도 필요없다는 그 모먼트! 임가현 지금 기숙사에 인어 데리고 있는데 니오가 우연히 그거 보고 딱 저런 이야기 해줬으면 한다는 바램이 있음... 수직관계 다 집어치우고 일단 임가현한테도 니오 모먼트 팍팍 써주는 모습 보고싶은 그런 것이지만 증오해 부분에서 다시 생각 바뀌어버리고 말아~~ '지웠어? 나를? 왜? 난 아직 널 지우지 않았는데. 네가 뭐라고 감히 날 지워?' 하면서 손에 들린 칼 자신 목에다가 확 끌어 가져다대면서 '죽일 수 있다면 한번 해봐. 날 지웠다면 가능할 거 아니니."하고 몰아붙일듯... 아 유산 또나왔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는 둘째언니 느낌이었다면 오늘은 임가현 유산일거라는 그런 적폐가 있다고 알리며 오늘의 미식 완식 끝~~!!

601 가현주 (meaNuMEjXs)

2023-05-31 (水) 03:17:49

>>5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비슷한 느낌으로 전에 빵집에서도 그랬었던 기억이 있지~~ 마무리는 결국 임가현 MA님이 자신 생각하고 울었다는 말 듣고 또 폭주해서 말짱 도루묵 된 감이 없지 않기는 한데() '그래? 으음, 아무렴 어때. 네가 행복하다면, 나도 행복한 거니까~' 이러고 방싯 웃을것.. 맞다 추가로 아까 얼굴 폭 파묻고 부비부비 했다면 향수 뿌려서 달달한 향 났을거라는 해석을 뒤늦게 추가시키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역린스위치기는 한데 임가현도 지금 기분 좀 좋아서 '어라. 아는 사이야? 많이 친해~?' 하고 일단은 좋게좋게 물어볼것 같은 느낌~~!

아 진짜 최고다 짱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가족보다 더 슬퍼할것 같은 니오 모습 그려져서 짠하고.. 첫째도 '이놈 봐라..?' 하면서도 일단 그만큼 지금 니오가 힘들다는거 눈치채고 있을거기 때문에 그리고 임씨가문 모먼트 합쳐져서 뭐라 말은 못하고 끙 하면서 뒤로 물러닐것 ^-ㅠ 이 와중에 막내 뽀쟉뽀쟉 첫째 앞 막으면서 '혀, 형까지 죽이지 마..! 안, 안돼..' 이러고 눈물 주륵 흘려주면 또 어떤 반응일지도 궁금하고..

602 니오주 (XXMoMjZhg6)

2023-05-31 (水) 03:22:11

>>600 미식헌터 슨배임...:D!! 뭔가 오늘은 대사위주로만 실속챙겨서 하고 싶었달까요~ 근데 중복 질문이 많아서 살짝 뿍- 했지만...
피떡배달부 쿠팡걸 니오.. 이거 뭔가 어울리네요~ 사실 러닝 초기부터랄까 생각했던 캐릭터성이 점점 더 잘 잡혀가는 것 같아서 좋아요~ 쿠즈노하에서 나올 때 온 가문원들 다 보고 있는데 '엿이나 쳐드셔' 하고 나왔을 때부터 딱 정해졌달까.. 승질머리 드러운 캐릭터 >:3! 논병아리의 다른 이름은 헬다이버니까요~
아 인어! 맞아!!! 기숙사에 우연히 찾아왔다가 있는거 보고 순간 멍해져서 '뭐지?' 하다가 처음에는 인어를 죽여버리겠다고 방방 뛰다가 가현이가 데리고 있는 거라는걸 안다면.. 분명 이게 좋게 끝나지 않을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가현이도 자기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어떻게든 막으려 들겠죠~ 의심하는 사람이 생기면 일단 가서 줘패고 '니가 봤어? 너 뭐아는데?' 하고 이상하게 과민반응 한다거나..! 증오해를 가현이한테 한다면 그거야말로 니오가 더 이상 참지도 못하고, 정신적인 에너지도 완전히 다 털려버려서 그렇게 됐으려나요.. 죽일 수 있다면 해보라면서 목에 칼 가져다대면 그럼에도 니오 눈 안 돌리고 눈물 주룩주룩 흘리면서 아무 말도 안하고 지켜보다가 주저앉으려나..요! 주저앉아서 원망 가득한 눈으로 눈물 주룩주룩 흘리면서 올려다보기.. 입술 꽉 깨물고 '미,안해. 언니,야...' 하고 억지로 말하고는... 왜 이런 상황에서도 아무 대꾸도 못하냐며 스스로 질책하기~~ 앗 적폐해석 완전 정확~~!!! 어제 둘째 언니 적폐해석 나왔으니 오늘은 가현이.. 살짝 의식해봐..? 한거였는데 이렇게 딱 맞아떨어져 버리네요~~~~~

603 가현주 (meaNuMEjXs)

2023-05-31 (水) 03:31:36

>>602 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배다 선배~~! 그래도 중복질문마저도 늘 이렇게 색다른 맛으로 가져와주니 또 그게 그렇게 만족스러울수가 없다며~~ 그게 아마 초기에 올렸던 그 독백이었던가?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캐릭터성 점점 잡혀간다니 다행인걸! ㅋㅋㅋㅋㅋㅋ 그렇지 헬다이버... 그리고 논병아리 보기보다 엄청 사납더라고 전에 유튜버가 뿔논병아리? 인가 그거 줍줍하는거 봤는데 손 닿자마자 미친듯 물던거 보고 오 역시 헬다이버... 싶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너무좋다 임가현 잠깐 자리 비웠다가 돌아온 사이에 그러고 있어주면 임가현 이마 팍 짚으면서 '이걸 어디서부터 해명해야하지...' 이러겠지만 결국 어찌저찌 잘 이야기했을것 같고.. 아 일단 줘팸하고 보는 니오 최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얘도 최대한 의심 안 생기게 행동할텐데 니오가 그래주면 훨씬 안심할수 있을듯~~! 음 맞아 분기점 같은 느낌으로.. 정신적으로 한계치에 몰리게 되어서 무너지는건 전에 봤으니 반항하는 느낌도 한번 봐야하지 않겠냐며 ^q^ 니오 주저앉으면 임가현도 그 앞에 쭈그려 앉아가지고 니오 바라보면서 '미안해. 이제 와서? 늦었어. 네 세상에서 내가 지워졌으니. 존재 없는 허상일 뿐이라고, 네가 내게 사형선고를 남긴 셈이지 않니.' 이러고 무표정으로 추궁하기... 니오가 그 사람의 사람이었어 하는 부분에서 감 잡았는데 적중이라니 이거 뿌듯한걸~~! 조금 덜 외로우려나? 하는것도 좋다 임가현 MA님 걑에서나마 흐뭇하게 바라봐주고 있을 것이라며 ^-ㅠ

604 연주 (wY80QZUC1o)

2023-05-31 (水) 03:33:25

>>596 이전부터 느끼던 것이지만. 니오는 정말 강한 마음을 가진 아이구나 하는 생각이에요. 어떻게 보면 거칠게 보일 수 있지만, 첫 번째 질문의 세 번째 대사를 보면 알 수 있듯. 서툴게 보일지언정 동료를 위하는 것이 분명히 보이는 것이니. 호전적인 모습으로 하여금 멋있으니 응원하게 되어요. 헌데 증오한다는 것에 대한 대사를 보면 그런 굳센 니오도 흔들리는 말이 있다게, 니오 역시 상처를 가지고 있구나 하며 생각하게 되네요.

>>598 가끔 진단 뒤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지요. 스레에서는 못 볼 수도 있을 내용이라 그런지 응. 더더욱 아름답게 느껴졌답니다. uu

605 가현주 (meaNuMEjXs)

2023-05-31 (水) 03:40:48

>>604 이래서 진단 뒤에 사람 있다고 말하는건가 싶기도 해~~ 일단 그나마 가능성을 유추해보자면 농질 정도인데 과연 저런 말을 할 기회가 있을지도 의문이고 언제 될지도 모르니 지금의 그 평가에 임가현주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는것만 알아줘~~! :D

606 아회주 (6XvnYXKfkw)

2023-05-31 (水) 03:46:28

>>588 떼이잉! >:3 결국 아회도 꼰대랍니다...(?) 아무래도 아회도 호감도란게 존재할 것 같구~ 재밌게 봐주셔서 기뻐요. 무림 고수...ㅋㅋㅋㅋ 진짜 그런 느낌이네요, 비무 한 번 하고 성취도 늘었을 느낌...🤔 네! 맞아요! 강한 모습 그대로 보여야지 날 어디까지 능멸하려고? 70% 진짜 흥미 떨어져서 분위기 **내지 말라는 뜻 30%...우와아. 캐해 망했다 어쩌다 이런애가 됐지
니오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냥개라서 개장수가 잡아가지도 못한대요! >:0 다 물어버려! 신수인 거예요, 니오! :ㅇ!!!!!!
세상에, 좋아해주셔서 정말 기뻐요... 사실 저도 이런 고어 내지 문어 정말 좋아해서...👉👈 잘 배우진 못했지만 열심히 쓰려 노력하는데, 덕분에 자존감이 마구 올라가네요! 맛있게 드셔주셔서 기뻐요...!!

>>590 >>595 아구, 피곤하시면 푹 주무셔요...!(도담도담)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진단이랍니다. 불꽃이 일어나고, 사그라들고. 그런 면모를 알아봐주셔서 참 기뻐요.😊 결국 잿더미도 불이지만, 불은 잿더미가 되는 법이니... 순환의 고리지요, 응.

>>592 적폐 캐해가 다 들어맞는 느낌이라...ㅋㅋㅋㅋ 으아악 근데 농질 바선생 매개체로 쓰면 번식하잖아요 저주가 번식한다 으악
캡틴께 여쭤보자구요...! >:3

네?? 진짜요??? 우와아 적룡 파멸이다~!!!!(대체)

그렇죠...? 피와 살점만이 난무하고 인간이 쉽게 쥐면 안 될 비보를 쥐어 휘두른 대가... 미쳐버린 온화 앞에서 그런 말을 하면 비설이 터지나요...? 내가 비설 콜렉터다(아무말) 아니 이게 아니지, 응. 사실 그쯤 되면 아회도 밑천 다 털릴 것 같지만요...

아회: 남은 것도 없으면서
아회주: 형님이랑 또 만나고 싶다고?
아회: 내가 잘못햇ㅅ소.

>>594 오만함에 미소 적폐까지... 히야아, 끝내주네요~ 사실 이런 상황을 대비한 오만함 대사는 많지만 아회의 싹바가지 문제와(우와!) 이러저러한 모먼트 내비칠 순간이 없어서 늘 메모장에 고이 모셔두고 있답니다...🥲 아회야 언제쯤 불타 으아악 날 태우지 말고

>>596 최고여라. 어쩜 이리도 알찰까요, 두개만 있어도 좋아요, 이렇게 빵빵한 진단이니까... 함께 살아가자면서도 로맨틱하진 않지만, 이게 니오에게 있어선 최고의 고백이구나 싶기도 해요. 개죽음 당하는 건 싫지만 네가 죽는 것도 싫다. 같이 가자... 이 혼란한 천공섬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고백이라 생각해요. 아~!!!!! 초콜릿 백만 개 사줘야 해! 빚졌어요! 빚! 백만 개!! 공장 세워줄게!(떼씀)(?) 이름이랑 기숙사 얘기하면 니오가 으르릉 물어주나요...? 최고야, 사냥개 니오 박력있어, 치여버려요!
믿기 때문에 뭐든 뒤집어 쓴다. 증거도, 이유도 필요없는 신뢰라면 니오가 정말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겠구나 싶어요. 뒤집어 쓸까요, 뒤집어 씌울까요. 두번째 진단을 보면 몰릴 때 남을 탓하니, 무작정 죄를 뒤집어 쓰지만은 않을 것 같네요. 네 잘못이야, 내 눈앞에서 죽어줘… 니오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폭언이에요! 짜릿해... 유산을 지키기 위해 나오는 모습, 충견이에요. 싸우고 이겨서 봤지? 나 안 뺏겼어. 하고 하늘 올려다 보는 니오가 그려져요... 맛있는 진단 감사해요...!! 하루가 행복하네요!

아와와와, 자야 하는데 진단도 썰도 다 맛나다!

607 니오주 (ElZTylTZFQ)

2023-05-31 (水) 03:46:48

>>603 눈 앞에서 자기가 나름 소중히 여기던 사람이 죽는걸 처음 경험한 이상 니오 패닉에 눈 돌아가서 막내가 사이 가로막고 서도 으르렁 거릴텐데 괜찮을까요오오오....(조마조마) 이 상황을 막지 못했다는 것에 화가 참을 수 없이 나서 다 때려부술 느낌..ㅋㅋㅋㅋㅋㅋ 눈물 주륵주륵 흘리면서 '너, 네 형 데리고 꺼져. 아니면 너도 같이 죽일거야' 하고 으르렁 대고.. 그리고 나중에 발버둥치면서 온갖 욕이란 욕은 다 하면서 끌려나가는 니오.. 수습되는 가현이 보면서 가지말라고 막 미친듯이 소리치고...ㅋㅋㅋㅋㅋㅋ 이게 해방돼서 좋은데 이런 식으로는 원하지 않았기에 당분간 많이 피폐하겠네요~~ㅋㅋㅋㅋ 어디서부터 해명하던 니오는 이미 의심할 생각도 못하고 있을 것 같아요~~ 내 사람이기도한데 감히 의심했다가 무슨 꼴을 당할지도 무서우니까.. 인어한테 괜히 화풀이 할지도요! '니가 여기 있으면 다른 사람 다 힘들어져. 너, 당장 안 꺼지면 내 손에 죽어'하고 말하면서도 필사적으로 주변 뛰면서 커버치는 니오.. 그런 느낌이네요!
악 무표정 추궁 너무 무서워.... 차라리 화를내줘~~~ 니오 공포심에 패닉와서 '에, 으에, 언니야. 미,미안..해..'만 반복하기.. 그러다 정신 놔서 가현이 손에 칼 쥐어주고 '잘못했어요...'하고 눈 꼭 감기.. 뒤는 좋으실대로 하라는 듯이 망연자실하기... 덜 외롭게 다 묻어버리지만 끝까지 따라죽지는 못하는 니오입니다..!

>>604 으에, 연주 안주무셨어요?!아무래도 니오 자기 사람들 만큼은 행동으로 확실히 챙기니까요~ 말은 부끄러워서 못하지만 행동으로! 같은 의미네요! 니오의 상처라면 역시 쿠즈노하에서 받은 것들일텐데 저렇게 증오의 말을 쏟아내는 것도 역시 쿠즈노하가 아닐까.. 하고 생각한답니다🫠

608 니오주 (ElZTylTZFQ)

2023-05-31 (水) 03:55:56

>>606 니요오오오옷🔥 한적영적이어요🔥🔥🔥 니오 뭔가 로맨틱한 그런건 잘 못하는 느낌이라서...ㅋㅋㅋㅋㅋㅋ 이런 것 밖에 못한다네요~~ㅋㅋㅋㅋㅋ 니오라면 스스로 뒤집어 쓸 수도 있고 남에게 뒤집어 씌울 수도 있지만 우선은 니오도 역시 보신 것처럼 탓할 대상을 필사적으로 찾아내는.. 그런 게 조금 있어서 덮어 씌우려 하겠지만 정 안돼면 자기가 덮어쓸거에요. 자기 싸움에 있어서는 당당하게 '내가 했다'고 말하는 니오니까 같은 맥락으로! 니오가 직접 죄를 덮어쓴다면 그만큼 사안이 중대하면서 니오가 많이많이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이란 뜻이죠🔥 대판 싸우고 이겨서 유산 앞에 앉아서 웃는 그런거죠! 개운하게 웃으면서 '하나도 안 뺏겼어. 니오, 대단하지?'하고 말하는데 눈물은 주룩주룩 흘리는.. 그런거..

609 가현주 (meaNuMEjXs)

2023-05-31 (水) 03:58:39

>>606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모장에 고이 모셔둔거라면 분먕 쓸 기회가 찾아올거야 독백으로라도 한껏 풀어주면 임가현주 그거 시간날때 즐기면서 오열할거니까 러닝중에 안 나오겠다 이건 정 안되겠다 싶은거 있으면 독백에 녹여내는거야~~! 아회 불타줘 아회주도 불타줘 같이 불타면서 풀어지는 적폐가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

>>607 당연히 괜찮지 어차피 임가현 가족들 모브캐일 뿐이고 빛나는건 시트캐들이어야 하니까~~ 여전히 으르렁거리면 막내 눈물 방울방울 떨어지면서도 끝까지 안 흔들리고 막아서고 있을거같고 나머지 가족들은 그저 숙연해져서 혀만 차고 있을거같고 ㅋㅋㅋㅋㅋㅋㅋ '하, 하지만. 우리 누나야.. 우리 누나란 말이야...' 이러면서 끝내 울어버리는 막내 어머니 측이 안아주고 다독거리면서 '.. 우리 아가. 그쪽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마음 잘 추스려줬으면 좋겠어요.' 하고 슬프게 미소지으면서 가족들이랑 같이 퇴장하는 그런 것.. 아 끝까지 가지 말라고 해주는거 최고야 이 썰 미식일수밖에 없다~~! 많이 피폐해지는건 짠하지만 ^-ㅠ

의심 안해주는것도 좋은데 인어한테 ㅋㅋㅋㅋㅋㅋㅋ 임가현 결국 일이 커졌네.... 이러고 한숨 내쉬면서 '그 오빠한테 너무 그러지는 마~ 이래뵈도 우리 농질 언니 부탁 들어주느라 밤새도록 고생해줬단 말이야.' 하고 농질 언급하면서 살짝 쉴드칠텐데 이때는 또 어떤 반응일지~~! 칼 쥐어주는거 좋고 임가현 절대 화내지 않는다며 ^q^ '왜? 이제 와서. 용기가 안 나는거니? 안 돼. 이런걸론 안돼.' 이러고 칼 내려놓고 비녀 꺼내기.. 그리고 어제 풀었던 썰으로 상황 이어버리기~~ 아 당연히 따라죽으면 안돼 니오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줘야지~~

610 아회주 (6XvnYXKfkw)

2023-05-31 (水) 04:07:24

>>608 마지막에 눈물을 줄줄 흘려버려요... 니오야 울지 마... 많이많이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에겐 무엇이든 해주는 저 모습이 참 좋지만, 그래서인지 조금 더 불안정한 느낌이 드는 건 착각일까요?😮 어쩐지 굳건하면서도 금세 깨어질 유리 같은 섬세한 감정선이 보여요... 상처를 잊지 못하고 관계에 집착하는...🤔

>>609 응, 그런 거예요... 위스키 뚜따하고 한달 지나서 맛 깊어지는 것처럼 이 메모도 언젠가는 쓰기 위해 열어두고 기다리니 캐해가 깊어지는...(아무말) 꺄아악 불타버려요!!!!(잿더미 됨)

제 개인적인 적폐지만 아예 불타다 못해 불 그자체가 된(속된말로 농질처럼 미쳐버린) 아회는 궁기처럼 여유롭되, 조금 더... 뭐랄까, 형님처럼 집착계략광공이 아니라 흥미가 식으면 버려버리는 극한의 쾌락주의자 느낌이지만요... 왜지🤔

611 연주 (wY80QZUC1o)

2023-05-31 (水) 04:11:07

서 연,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못 믿겠어』
"내가, 다섯 살 아이도 아니고, 잘 모를 당신의 말을 어떻게 믿겠어?" -경계하는 표정으로-
"아무리 진지하게 이야기 한들. 당신을 잘 모르는 이상, 나는 당신을 신뢰할 수 없어." (초면)

"당신이라면 믿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하지만 지금은... 모르겠어. 정말로 당신을 믿어도 될까?" -의심하는 눈빛으로-
"아니. 이제는 못 믿겠어. 당장 내게서 멀리 물러나." (어느 정도 안면이 있는 경우)

2. 『얼마 줄건데?』

"대가 없는 얻음은 없지. 당신은 내게 얼마만큼의 성의를 표할 수 있어?"

"제대로 값을 치를 줄 아는 사람이네. 당신의 성의는 잘 받았어." (만족스러울 경우)

-입술을 비죽 내밀며 투덜거림- "쪼잔한 사람. 그 정도 밖에 안 되는 거야? 구두쇠."
"대체 이마저도 아껴서 어디에 쓰려는 거야?" (불만족스러울 경우)

3. 『둘이라면 할 수 있어』

"당신에 대해서 아는 것은 적지만, 같은 것을 목표로 하는 건 알겠어. 그러니까... 내가 당신을 도울게." -손을 내밀며-
"당신도 나를 도와줄 수 있어? 둘이라면 좀 더 쉽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거야." (초면)

"지금까지 어떤 일이 생기든, 둘이서 잘 이겨 왔잖아?" -손을 맞잡으며-
'우리'로 있으면 이번에도 이겨 낼 수 있어." (어느 정도 안면이 있는 경우)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대세를 따라 하나만 쓱 가져와 보아요.

612 니오주 (ElZTylTZFQ)

2023-05-31 (水) 04:12:55

>>609 씁쓸하게 퇴장하는 가족들 보면서 마지막까지 이빨 으르렁대면서 막말할 것 같다.. '우리 언니야. 한 번도 안 찾아온 너희보다 내가 더 가까워. 다 물어죽이기전에 꺼져버려.' 하고 막 소리지르기.. 나~중에 추스르고 정신 차리고나면 제대로 임가 가서 사과해야겠죠..? 단신으로 찾아가서 다 보는 앞에서 한 명 한 명 고개 숙이고 사과하기.. 마지막엔 어머니측에 고개 숙이면서 '...미안해요' 하고 말하면서 눈물 주룩주룩 흘리기.. 으악 미식이다🔥🔥🔥

니오는 농질이고 뭐고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튼 가현이가 곤란한 상황이라는 것만 눈에 들어오니까 대놓고 언짢은 티 내면서 눈치 막 주기.. '주제파악좀 하지? 너 때문에 몇 명이 피해보는거야? 제 앞가림도 못할거면 우리 언니야 그만 곤란하게 하고 꺼지는게 어때?' 하고 폭언욕설🥲 가현이가 인어 챙겨주면 괜히 비집고 들어가서 가현이 무릎베개라던가 앉아있을때 폭 안긴다던가 해서 막 눈치 잔뜩 주고 싶구나..

와아아ㅏ 비녀 ㅋㅋㅋㅋㅋ 어제비녀 -> 오늘 증오 -> 다시 비녀 이렇게 이어지면 좋겠다.. 니오 체념했다가 비녀 잡는거 보자마자 히이익 하고 막 기어서 도망치려고 발버둥 쳤으면 좋겠다.. 완전 패닉해서 '언니야 미안해! 니오가 잘못했어요..! 니,니오 아프게 하지마, 살려줘..!'같은거..🥲

613 가현주 (meaNuMEjXs)

2023-05-31 (水) 04:17:05

>>610 위스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정주행하다가 무슨 위스키 가져왔다는 이야기 봤던 거 같은데 그것도 맛 깊어진거야..? 맛있게 마셨어 ^-^? (급 훈훈) 일단 따두고 숙성시켰다가 꺼내면 캐해도 풍미도 깊어진다는 그 사실 갓캐오너 아회주에게 오늘도 한수 배워갑니다 ^q^ 으아악 잿더미가 되다니 다시 타올라라 얍~~~~

적룡 독기 더더욱 강하게 노출받은 그런 느낌이구나! 헐 이 조합 좀 좋은데? 집착계략광공과 극한의 쾌락주의자... 광공이 하자는대로 한껏 어울려주면서 흥미를 즐기다가 흥미 팍 식어버리는 순간 광공이 제아무리 철두철미한 계략을 짜 두었다고 해도 다 무시한 채 유유히 떠나버리는 그런 느낌이라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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