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51104>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10. 내 것은 내 거 :: 1001

네 것도 내 거◆ws8gZSkBlA

2023-05-29 15:10:09 - 2023-06-02 09:11:00

0 네 것도 내 거◆ws8gZSkBlA (DhP8TCcf62)

2023-05-29 (모두 수고..) 15:10:09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 인어 두고 왔잖아 '
' .... '

궁기는 그저 미소지었습니다.

' 촉매제가 필요했어요. 그리고 농질 만큼이나, 잘할 거예요. '
- 궁기, 불가살과 대화하며

359 온화주 (mOWa.2FgnE)

2023-05-30 (FIRE!) 03:02:16

(방전+급호출로 낡고 지친 참치) 크아악 반응 쓰고 싶은데 기력이... 체력이...! 아회랑 니오 진단도 넘 맛잇는데 흑흑 (울면서 진단 먹음)

360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3:06:58

>>356 이렇게 광공에게 적룡 모먼트 품은 시선으로 바라봐주는 모먼트도 미식이 아닐수가 없다며 ^q^.. 오만한 목대를 내 직접 꺾어주고 싶다 라거나 머릿속에 뭐가 들었을지 도끼로 갈라 확인해보고 싶다 이런 부분 볼때마다 어렸을 적에 그저 순수하게 형님 존경하고 우러러보던 아회 모습이랑 대비 이루어줘서 이게 진짜 맛있고 짜릿하다고 할 수가 있지 ^-^~~! 하 예측이 성공해서 기쁘단 말이야 그동안 수많은 아회주의 미식을 즐겨온 미식 헌터로써 이 정도 추리력은 갖출 수 있는게 기본 아니겠냐며~~! (당당) 오케이 디폴트값 적용받고 더 맛있게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 그 웃음은 뭘까!! 이거 분명히 뭔가 아직 안 나온 모먼트가 있다.. 더 있을수밖에 없음 무조건....!

361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3:07:43

이 시간에 호출...? (동공지진) 온화주 다시 안녕~~ 고생 많았어..!

362 온화주 (mOWa.2FgnE)

2023-05-30 (FIRE!) 03:12:44

(죽어가는 파닥임) 곧 뻗을 예정이므로 다들 잘 쟈라구 인사만이라도 하로았음 오늘 오ㄴㄹ 이따 일상ㄱ할거야 으ㅏㅏ나ㅏ

매ㅐ일 맛ㄴㄴ 진단 반응 올려ㅓ 주는 모두 정말 많이 애껴 응 느악

363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3:16: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응 나도 많이 아껴~~! 일상은 푹 자고 구해보는걸로 하자 ^-^ 온화주 잘자 푹자!

364 니오주 (2/TylfID2k)

2023-05-30 (FIRE!) 03:17:34

>>355 헉 둘째 언니 유산 이거다... 아니아니, 둘째 언니 죽어버리면 니오가 정상적인 생활이 안될테니까 그것만큼은 무리지만 그 적폐해석 만큼은 가져가겠습니다! ㅋㅋㅋ 이걸 계기로 쿠즈노하와 완전히 등 돌리고 뭐 그런것... 그렇게 되면 가문이라는게 없어진 니오 가현이가 거둬가주나요? 라는 적폐 질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6 아~~ 곡옥의 쿠즈노하, 이 쿠즈노하 니오님을 부하로 부리려면 니오보다 센 걸 먼저 증명해야한다 이 말이에요~ 마법이 아니라 주먹대 주먹으로 붙어서! 그런 느낌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눈치채셨구나! 아무리 그런 상황이라도 누군가를 죽였다면 그 책임감이라던가 어마어마해서 누군가에게 어떻게든 책임을 조금이라도 돌려야..한다는 그런 느낌이라서 이렇게 된 건 다 네 탓이다 라고 말하고 싶었달까요~ 응. 그런겁니다!

>>358 >>>개의 곁에는 견주가 있다는 걸 명심하고<<< 으아아악 내 심장아ㅠㅠㅠㅠ 뭔가 그 날 이후로 다른 이유로도 니오 못 건드리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 같은 느낌입니다.. 황룡에는 적룡에서 넘어온 사냥개가 있는데, 그 견주도 생각 이상으로 미친 사람이래.. 소근소근.. 이런 소문이 퍼진다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궁 들어오면 니오 둘째 언니 만큼은 어떻게든 숨기려다가 눈 마주치면 뭐에 홀린듯 진실만을 말하는 인형.. '어, 그게. 그러니까. 둘째..언니..를 본 것.. 같아... 우리 집에.. 그.. 둘째 언니.. 니오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응..' 말하면서 꼼지락 대면서 눈물 그렁그렁..

아니 꼬집는거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벌이라는 말에 '에, 아니, 왜? 푸,풀어줘! 풀어줘!! 말했잖아!! 언니야가 제일 좋다고.. 말했는데...' 하고 마지막으로 소리 한 번 지르고 푹 기절했으면 좋겠다.. 만약 니오가 MA곁으로 가버리면 그 때부턴 가현이 방에 니오 교복 벽에 걸려있고 가현이가 지팡이 가지고 다니는걸까요~ 언제 한 번 쿠즈노하에 인사라던가 하러 와주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5 니오주 (2/TylfID2k)

2023-05-30 (FIRE!) 03:20:08

엩 아니 온화주가 이 시간에...! 으아악 세상에 어서 다시 주무셔요!!! 잘 시간입니다!!!!

366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3:31:07

>>364 아앗 그렇다면 그 루트는 막아야지 정상적인 생활 절대지지해 :0!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폐질문은 늘 환영이라고~~ ^q^ 가문에서 대판 싸우고 결국 완전히 등 돌려버렸다는 것까지 알면 이제 당주 오르고 아니무스 되고 해서 사실상 임씨가문 실세 될 애라서, '우리 가문으로 오지 않을래? 왠지. 학당에서는 내가 조금 심하게 집착해서 날 반길지는 모르겠지만..' 하고 흑룡 독기 좀 빠진 상태 되어있을것~~ 니오 못 건드는 사람 늘어나면 임가현 굉장히 반길건데 소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견주와 사냥개의 미친 콜라보레이션.. 포텐터지는 캐미...! 둘째 언니 이야기 무표정으로 끝까지 쭉 듣다가 미소 지어주면서 '응. 사실대로 이야기해줘서 고마워. 하지만, 그에 합당한 댓가는 치러야겠지? 진실을 고하는 자. 그 책임 또한 막중한 법이니.' 이러고 목에 손 얹은 채 꾹 눌러줄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옹졸(?)한 마무리야~~ '만족했다고는 했지만, 널 풀어주겠다는 이야기는 안 했어.' 하고 끝끝내 기절해버린 니오 살짝 안아주면서 '그러게 진작 이야기해주지 그랬니. 깨어나면, 또 다시 한껏 어우러지자?' 이러고 속삭이면서 미소지어주기... 하 맞아 그런 느낌인거지~~! 아 좋다 타 가문이랑 교류 잦았으니까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예를 갖춰야할지 알기 때문에 어울리는 옷으로 슥 차려입고 유품 몇개 가져다주러 왔다며 방문할듯 ^-ㅠ..

367 니오주 (LJometfauU)

2023-05-30 (FIRE!) 03:57:28

>>366 가현이 독기가 빠질 즈음이면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버려서...ㅋㅋㅋㅋㅋㅋ 니오 가문에서도 완전히 나오고 완전히 피폐해져버렸으면 좋겠어요.. 오지 않을래? 하면 니오 멍한 표정에 죽은 눈으로 돌아보고 '응. 언니야.'하고 그냥 말 없이 웃기 ㅋㅋㅋㅋㅋ 가현이 특채로 들어오는 낙하산 직원같은 느낌이려나요 ㅋㅋㅋㅋㅋ 여기까지 와버리면 저번에 한 번 얘기한 것 처럼 역으로 니오가 많이 집착이라면 집착일까 붙어다닐 것 같아요 안 보이면 불안해하고.. 뭐야 완전 멘헤라잖아 ㅋㅋㅋㅋㅋㅋ 앗 얘기해도 벌은 또 받는구나..! 가현이 손목 붙잡고 캑캑대면서 '언..니야..!나 숨..! 숨 막혀..! 죽어, 니오 죽어..!'하면서 다급해도 주먹은 못 날리는 그런거... 오랜 세뇌(?)로 이런 상황에도 반격 한 번 못하고 손목정도만 잡다 기절하거나 풀어주면 또 고맙다고 말은 하겠죠...🥲

전혀 안 옹졸한데요 너무 좋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깨어나면 또 하자는 말 듣을때 까지만 살짝 깨어있다가 엄청난 공포감에 패닉해줘.. 눈 뜨면 다시 묶여있어줘 아아아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응. 교류도 잦았으니까요. 거기서 둘째 언니 처음 만나려나요 ㅋㅋㅋㅋ 나머지 가문 사람들이라던가 현재는 파워가 가장 센 첫째 오빠가 '...제 성격대로 살다 갔구만. 그러게 왜 멍청한 짓을 해선..'하고 씁쓸하게 한 마디 라던가 둘째 언니가 '우리 막내랑 친하셨나요? 우리 막내, 안 아프게 눈 감았나요? 학교에선 어떤 아이였나요?'같은 질문 쏟아낼텐데 가현이 괜찮을까요...ㅋㅋㅋㅋ 가주가 나오면 니오한테 좋은 말만 하진 않을 것 같은데~~~

368 연주 (E9qFQJAjQo)

2023-05-30 (FIRE!) 03:58:26

00. 다들.... 4시에요? 지금?

369 니오주 (LJometfauU)

2023-05-30 (FIRE!) 04:10:21

새벽어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370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4:10:38

연주 안녕~~ 나는 뭐 늘 그랬듯 새벽반이니까 ^-^..

>>367 이게 독기가 빠지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정확히 감이 안 오기는 하는데 일단 기숙사 영향을 덜 받으니까 조금 덜 매운맛 아닐까 싶다~~! 아 피폐해진거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ㅋㅋ 임가현 아니무스 일이랑 당주 일때문에 바쁜 자신보다도 니오 몸상태 더 안좋은거 파악하고 도대체 무슨 일이람 싶을듯ㅠ 임가현 특채이면서 이제 타 가문 사람이니까 함부로 못 대하는 임씨가문원들 종특이랑 맞물려서 특별대우 받지 않을까 생각중이야~~ 하 역집착 너무 좋다 나중에는 임가현 집착마저도 뛰어넘어서 얘마저도 못 버티게 만들어줘 주종 역전시켜줘 ^q^(?) 멘헤라 모먼트? 너무 좋아 진짜로~~ 벌은 안 주겠다는 이야기 안했으니까 그대로 웃으면서 '네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게. 누구라고? 나는 그저. 너를 내 사람으로 생각했는데. 너는 아니었구나. 그렇지?' 하면서 대꾸조차도 안 하고 계속 목 조를텐데 아늬 이런 상황에서도 풀어주면 고마워해주는거야...? 이래서 세뇌가 무섭습니다..

아 패닉하는거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눈 뜨면 다시 제자리겠지.. 임가현 옆에서 얌전히 지켜보다가 깨어나면 '오. 일어났네? 이제 조금 덜 아파? 안 죽을것 같아?' 이러면서 방긋 웃음.. 아마 그렇게 되지 싶은데 ㅋㅋㅋㅋㅋㅋ 임가현 그래도 어느정도 예는 차리는 입장이라 첫째오빠님 말에 공감하면서 '그래도. 그 끝에 미련은 없었을 거예요.' 하고 답해주다가 둘째 언니 말에 기어코 말 흐릴듯... 마지막을 직접 봤으니까 아니라고도 못하겠는데 또 마냥 진실만을 말해버리면 남겨진 사람들이 어떨지 알기 때문에 '... 네. 친했어요. 저한테, 소중한 아이였답니다.' 까지만 말하고 잠깐 고개 푹 수그릴것.. 가주님 나오면... 그건 그때의 임가현이 어떻게든 할거야 걱정마~~(?)

371 연주 (E9qFQJAjQo)

2023-05-30 (FIRE!) 04:16:43

00,, 그래도 다들 너무 무리하지 말아요. 잠깐 들렸다가 다시 들어가 볼게요.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372 아회주 (2UwOnONdMc)

2023-05-30 (FIRE!) 04:17:07

아브븝 졸아버렸어요~!!! 적폐해석은 언제나 환영이랍니다.

그리고... 새벽이니까요, 응. 조잘조잘... 어떤 일에 대해서 큰 충격을 받으면 울거나, 웃거나 하는 것이 정상인데 아회는 인간이 다 그렇지 뭐. 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조금 과할만큼 그렇답니다... 물론 속내로 궁기를 향해서 저 머리를 도끼로 갈라 이하생략... 하니까요, 그런 모습 때문에 혹시 겉으로 보이는 평온함은 다 연기인건가?! 본 성격은 따로있나?! 냐면... 음, 아니랍니다. 아회의 모든 평온함은 진심이에요. 진심으로 인간이 다 그렇지 뭐, 누군가에겐 사정이 있었겠지 뭐, 나와 타인은 별개니까 각자의 인생을 잘 살겠지...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자상한 평온함과 누가 옆에서 죽어도 인간의 삶은 무상하지 뭐. 로 생각하는 초연함은 별개의 문제랍니다. 얘도 고결한 양반은 못 된다는 거예요~😏

373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4:18:15

앗 고마워 :D!! 무리는 안 할테니까 걱정말고 푹 자는거야~~ 연주도 미리 잘자~~!

374 아회주 (2UwOnONdMc)

2023-05-30 (FIRE!) 04:20:31

연주 푹 주무시길 바라요...! >:3

375 니오주 (LJometfauU)

2023-05-30 (FIRE!) 04:21:42

후우아 오늘도 미식완식에 풀코스로 즐겼다... 더 잔뜩 이야기하고 싶은데 저도 눈이 감기네요... 으윽.. 다들 잘 자요...😇

376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4:23:07

>>372 아이고 아회주도 많이 피곤했던거 아닌가 싶고.. (쓰다듬) 하지만 이렇게 새벽에 tmi가 풀려준다면 나는 늘 반길 뿐이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 잿불 모먼트랑 적룡 모먼트랑 겹쳐서 뭔가 숨기고 있는 진실된 모습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구나! 평온하지만 마냥 자상한 부류는 아니고 어떤 상황에서도 평온을 잃지 않는 초연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겠군 :3 유해한 티벳여우(?) 모먼트 최.고.야 ^Q^

377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4:24:04

니오주도 잘자 푹자~~ 나중에 또 실컷 풀코스로 즐기면 되는거니까! :D

378 아회주 (2UwOnONdMc)

2023-05-30 (FIRE!) 04:27:37

니오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376 아무래도 저도 곧 잠들 것 같지만요...🥲 가현주도 주무셔야 하는데...!! 진실된 모습이라기엔, 응. 아무래도 궁기한테 대하는 태도를 보면 평소의 아회외 상반되긴 하지만, 기본적인 골조와 사상 자체를 잿불 모먼트로 깔고 가니까요... 적룡 모먼트에서도 인간이 다 이렇지 뭐...라는 마인드가 있답니다. 그렇죠, 어떤 상황에서도 평온을 잃지 않는 유해한 티벳여우... 저도 사실 가현이 광신도 얀데레 모먼트 최고라고 생각해요...(속닥속닥)

379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4:34:03

>>378 졸다가 중간에 깬거니까..! 잠오면 참지 말고 푹 자러 가야지~~ 나야 뭐 항상 늦게까지 대화하다가 쪽잠자러 가는게 습관화된 사람이라 ㅋㅋㅋㅋㅋㅋ... 모자란 잠은 버스랑 점심시간에 떼우면 되기도 하고! 하 진짜 좋다 적룡 모먼트에서도 잿불은 빼놓지 않으나 언제나 바람이 불면 확 타오르는 잿불처럼 자극이 가해진다면 언제든 참지 않고 타오르는 이게 진짜 짱이야... 지금 시점에서 자극이 될 바람은 궁기랑 어머니 정도로 생각중이고 ^q^ 티벳여우도 결국에는 여우다 이 말이지... 작은 소동물 가차없이 잡아먹는 그런 여우란 말이지...! 으아악 그 모먼트 최고라니 그저 고마울 뿐이야 얘는 그 두개 빼놓으면 시체라서 더더욱 ^-^.. 앞으로도 힘써서 묘사하도록 해볼게~~!

380 아회주 (2UwOnONdMc)

2023-05-30 (FIRE!) 04:42:36

>>379 쪽잠이 습관이라니!😱 가현주께서 푹 주무실 수 있는 하루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버스랑 점심에 채운다고 해도 사람은 잠을 자야 한답니다...!
히히, 그렇죠. 자극이 가해지면 활활 타요!🔥 여우니까 와악 잡아먹는답니다... 시체라뇨? 호기심쟁이 마이페이스 예쁜이 속성도 있는데요~!!!!! 늘 갓캐 갓오너 응원하고 있어요..!!

저도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오늘도 안온한 하루 되시길 바라요...!

381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4:50:03

>>380 어장 들어오기 전에도 애들이랑 톡하면서 놀곤 했으니까~~ 푹 잘수 있는 하루.. 주말 정도? :D 맞기는 해 침대에 누워서 따끈한 이불 덮고 자는게 피로 회복에는 최고니까.. 후후 정말 좋아 자극이 가해지면 타오르고.. 어쨌든 본질은 여우 아니 호랑이고... 이런 갓캐가 함께하는 어장이라 임가현주는 행복해 ^q^ 맨 마지막 속성은 부정하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또 저스트 모니카 모먼트를 보겠지..?(두려움) 나도@! 나도 많이 응원해~~!

아회주 잘자 푹자~~ 눈좀 쉬게 하다가 출근 준비 해야겠다 :3..!

382 윤하주 (sNu.knQilc)

2023-05-30 (FIRE!) 06:04:03

조은 아침!! :3

383 초아 - 수업 (drShnQ3tH2)

2023-05-30 (FIRE!) 08:10:14

느껴지는 시선에 저도 모르게 손에 힘 들어가 종이 끝이 구겨진다. 슬금슬금 엄습해오던 불길함은 즉시 현실이 되었다. 구겨진 종이 다시 펴기 위해 만지작거리며 변하는 글자를 지켜본다. 정확히는 자신이 비밀 캐려 한 게 아니라 비밀이 캐달라고 스스로 걸어들어온 것에 가깝다. 따지고 보면 책 간수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게 근본적인 원인이라 할 수 있으니 이러한 책임 전가는 아주 황당하기 짝이 없다. 하여간 그저 바닥 굴러다니던 가여운 먼지투성이 책 있을 곳 구해주려 했을 뿐인데, 상황 참 요상해졌다.

"무지하여 실례를 범했습니다. 우연히 발견하였을 뿐 일부러 캐고자 함이 아니었으니 노여워 마시기를. 내용 잊으라 하신다면 그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지요."

안 하는데요? 목 끝까지 차오른 말을 꾹 삼킨다. 말대꾸하고 싶다. 하나 참아야 한다. 그래. 일종의 인내심 기르는 수업이라 생각하자. 책 위에 올려두었던 손을 내려 무릎 위에 가지런히 모은다. 어차피 더는 페이지 넘길 일 없어 보인다.

"뜻대로 나아가시는 길에 따를 뿐 여부가 있겠나요."

어차피 제 대답 따위에 아무런 의미 없음을 잘 알기에 적당히 맞장구친다. 그래도 정말 다 죽이겠다면 곤란하긴 하다. 그날부터 제 인생은 저 하나만의 것이 아니었으니 기왕이면 길게 끌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래야 억울하지 않지. 책 위에 다른 글씨 떠오르기 전에 얼른 다시 입 연다.

"다만 감히 한 말씀 아뢰자면 구태여 힘쓸 필요 있으실까요. 어차피 놔두어도 언젠가 자멸할 존재들. 그냥 두고두고 구경하며 즐기시는 편이 찰나의 유희라도 되지 않으실런지?"

[ > 대답하기 ]

384 초아주 (drShnQ3tH2)

2023-05-30 (FIRE!) 08:11:29

잠깐 들렸다 갑니다! 연휴 끝나고 피곤하겠지만, 다들 힘내고 좋은 하루 되시길~

385 류 온화 (mOWa.2FgnE)

2023-05-30 (FIRE!) 09:00:09

학당의 문이 닫혔다.

아침에 일어나니 돌연 그런 상황이 되어 있었다. 그 탓에 아침부터 학당 안 어수선했다. 대체 무슨 일이란 말인가. 자초지종을 모르기에 주변 학생을 붙잡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갖가지 대답 들려왔다.

외부인이 억지로 들어오려 했다던가.
외부인이 학생을 공격했다던가.
외부인이 공격 받은 학생들에 의해 다 죽었다던가.

하나 같이 뒤숭숭한 얘기 뿐이라 이런 때에 사감은 뭐 하느냐고 분통 터뜨렸다. 그러나 돌아오는 답은

사감들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았고 지금도 그러고 있다는 말이었다.
그리고 이 상황이 흑룡의 동 사감 한 짓이라는 말도.

아마도. 라는 추측성 말이었지만 어쩐지 충분히 그럴 거란 생각 들었다. 다시금 사감들 향한 짜증 내뱉으려다 그것보다 중한 것 있단 것 떠올렸다. 다급히 걸음 옮겨 기숙사 층 성큼성큼 올랐다. 어느 방 앞에 도착해 무작정 문 열려고 했으나 단단히 걸린 잠금쇠 소리만 났다.

잠겨, 있어? 이 문이?

철컥철컥.

명백한 간섭 거부의 의지 엿보이는 태세에 정신이 어벙해졌다. 강제로 열고 들어갈까. 하여 손에 힘 주려다 말았다. 그대로 문 놓고 등 돌렸다.

'저 방의 문은 열면 안 된다.'

그 말 두 번 어길 수는 없었다. 닫힌 문 등지고서 기숙사를 나갔다.

-적룡. 류 수일.

학당의 문이 닫혔다.

아침부터 늦잠을 자버렸어요! 지각이야 지각!

하면서 부리나케 일어났는데. 늦잠 정도는 아무 일도 아닐 정도의 일이 일어나 있었다. 머엉 하게 기숙사 로비에 서서 들리는 말들 들어보니-

무려 학당의 문이 닫혔대! 도술로도 안 열려! 불로도 안 되고 때려도 안 된대! 와 대체 무슨 일이야! 구경갈래!

하고 문으로 가기에는 조금 분위기가 심각해보였다.

어쩌지- 심심한데. 나가지 못 하면 더 심심한데!

뭘 할지는 조금 이따 생각하고 먼저 정신부터 차리기로 했다. 열심히 씻고 옷 입고 밖으로 나오니 수 오라버니가 기숙사 앞까지 나와 있었다.

오라버니! 수 오라버니야! 그런데 오라버니 뿐?

주변 요리조리 둘러보자 오라버니 말했다. 화 언니는 아파서 쉬는 중이라고. 어쩐지 그럴 거 같았다. 고개 끄덕이자 이제 뭐 할 거냐는 물음 들렸다.

일단은- 흑룡에 가볼까?

대답 들은 오라버니가 그럼 같이 가자고 했다. 그러자고 답하고 곧장 같이 흑룡 기숙사로 향했다.

그런데 언니. 달거리 날도 아닐 텐데. 어디가 아픈 걸까?

-청룡. 류 예온

학당의 문이 닫혔다.

며칠 전부터 꿈을 꿨다.
그런 꿈을 꾸었다고 했다.

학당 안에 무서운 일이 일어나는 꿈. 학당에 새빨간 꽃 터지는 꿈.

너무 너무 무서워서 잠에서 깼는데도 무서웠다.
꿈을 꾸는 내내 무섭다며 울고 아파했다.

그 꿈은 곧 현실이 되었다.

아침부터 들려오는 흉흉한 소식은 머리를 아프게 했고 결국 쓰러졌다.
소문이든 사실이든 아무래도 좋았지만 쓰러지는 것은 그렇지 못 했다.

어째서 이렇게 무서운 걸 봐야 해?
어째서 이런 일이 일어나야 해?

알 수 없었다.
알 수 있을 리 없다.

......
혼자 끙끙대며 옮기고 있으니 수 오라버니와 예 언니가 왔다. 둘을 보자마자 서러움이 북받쳐 예 언니에게 울며 안겼다. 수 오라버니가 들쳐업는 것 보며 문득 깨달았다.

한 명이 모자라.

묻기도 전에 예 언니가 말했다. 화 언니는 아프대.

아. 언니마저도.

어쩐지 납득이 되었다. 화 언니는 아플 것 같았다. 없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왜인지는 모르겠다. 그저 당연할 뿐.

알지 못 한 채로 기숙사를 나갔다. 각각 수 오라버니와 예 언니의 방에 있기로 했다. 적어도 문 다시 열릴 때까지는 흑룡에 있고 싶지 않았으니까.

-흑룡. 류 일령. 류 온령.

386 온화주 (mOWa.2FgnE)

2023-05-30 (FIRE!) 09:00:26

다들 좋은 하루 보내길~!

387 윤하주 (.PG43PiAjw)

2023-05-30 (FIRE!) 09:02:30

다들 좋은 하루 보내기! >:3

388 온화주 (mOWa.2FgnE)

2023-05-30 (FIRE!) 09:13:11

>>387 (쑤다다담)(도망!)

389 윤하주 (.PG43PiAjw)

2023-05-30 (FIRE!) 09:23:12

>>388 (고롱고롱댈 대상을 찾지 못함)

390 ◆ws8gZSkBlA (IvcEiQTi/E)

2023-05-30 (FIRE!) 09:26:13

그야, 사감들은......(흐릿) 온화 형제들이 온화를 걱정하는 게 보이네요! 음음...

.dice 1 100. = 36-70이상

391 ◆ws8gZSkBlA (IvcEiQTi/E)

2023-05-30 (FIRE!) 09:26:29

씁....

392 윤하주 (.PG43PiAjw)

2023-05-30 (FIRE!) 09:35:56

(캡틴 쓰다다다다다담)

393 ◆ws8gZSkBlA (IvcEiQTi/E)

2023-05-30 (FIRE!) 09:50:29

(윤하주를 맞쓰다다다다담)

몰랐는데 어제 사장님이 일감을 주셨네용... 으으으으응.....


일해야지...(늘어짐)

394 윤하주 (.PG43PiAjw)

2023-05-30 (FIRE!) 10:16:46

(일 뺏어가기)(늘어진 캡틴 주물주물)

395 ◆ws8gZSkBlA (IvcEiQTi/E)

2023-05-30 (FIRE!) 11:20:52

>>295 연

' 그거! 당장 치워...! '

비늘이 돋아난 얼굴 절반이, 점차 무언가를 닮아갑니다. 사자 같기도 합니다. 春사감이 손짓하자, 그녀의 주변으로 구름이 몰리기 시작합니다.

' 그런 이름을 가진 학생은 없었어... '

春사감이 으르렁거리듯 말했습니다. 구름이 걷어지자, 평소대로 머리가 붉은 여성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학생들이 웅성거렸고 春사감은 입술을 짓이겼습니다.

' 어떤 놈인지는 몰라도 아주 간이 배 밖으로 튀어나왔네. '

春사감이 말했습니다. 그리고 언제 그랬냐는 듯 방긋 웃으며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 자, 어서 비를 내리게 하지 않겠니? '

아. 더 파고들면 위험하다.

[>자유]




>>298 >>309 아회

' 무슨 일이냐? 오늘따라 수업에 적극적인데 '

현진 도사가 신기하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물었습니다. 그리곤 막으려 했지만, 아회의 힘이 더욱 강하게 들어갔던 탓인지 자세가 흐트러졌습니다. 입에서 피를 살짝 토한 현진 도사가 입에서 흐른 피를 닦았습니다.

' 위력도 나쁘지 않네. 좀 쉬어라. '

자유시간이 생겼습니다. 현진 도사는 다른 학생들의 자세를 봐주러 떠났습니다.

어떻게 하겠습니까?


[>목화에게로 가자! 삐긱삐긱!]
[>주변을 둘러보자!]
[>좀 쉬자!]




>>383 초아

책이 불타기 시작합니다. 당신을 제외한 모든 생명체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날 내려다보는 기분이 드는데

그것을 자극해봤자 좋을 게 하나도 없어보입니다. 그것은 당신의 움직임까지 조종할 수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인간이 하지 말래서 안하고 있는 것 뿐인데.
한 번 해보자. 네가 버틸지.

당신의 몸을 짓누를 정도로 무거운 공기가 느껴집니다. 위압감이 느껴집니다.

396 ◆ws8gZSkBlA (IvcEiQTi/E)

2023-05-30 (FIRE!) 11:21:16

(늘어진 슬라임반죽이 되었어요!)

점심먹공로게요!!!

397 윤하주 (ljFFur.7T6)

2023-05-30 (FIRE!) 11:32:41

>>396 (반죽해서 캡틴 모양 케이크로!) 점심 맛있게 먹구 와!!

398 ◆ws8gZSkBlA (IvcEiQTi/E)

2023-05-30 (FIRE!) 13:29:36

갱신해요!!! 학원은 종강했지만 저는 공부를!!! 합니다!!!!!

399 윤하주 (B1ZB.e52zo)

2023-05-30 (FIRE!) 13:35:03

>>398 (쑤다담) 고생해써!!

400 ◆ws8gZSkBlA (IvcEiQTi/E)

2023-05-30 (FIRE!) 13:49:57

ㅋㅋㅋㅋ 지금 공부하고 있는 중이예요ㅋㅋㅋ 다녀올게요!

401 아회 - 수업 (63x/0RnN7I)

2023-05-30 (FIRE!) 13:50:13

"……글쎄요. 목화가 보고 있어서 그런가."

잠깐의 침묵 이후로 담담하게 농짓거리 뱉는다. 기실 알고 있다. 머리가 부정할 뿐이다. 실망시키면 안돼. 그 생각 때문이다. 나는 떨쳤다 생각했거늘 여전히 그 안에 갇혔음을 누가 받아들이고 싶겠는가? 적어도 그는 아니었다. 아회 날카롭게 파고들어 팔을 쭉 뻗으니, 비린 피내음이 코를 스쳤다. 평온한 얼굴로 묻는다.

"괜찮으십니까?"

내상을 입진 않았겠지, 이번엔 힘이 좀 들어갔던 터이니. 아회 고개 공손히 숙였다. 한 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 의미를 담은 뒤 허리 세워 손 까딱인다. 지팡이 정도야 도력으로 쉽게 불러올 수 있었으니, 지팡이 짚고 느릿하게 걸었다.

"잘 구경하셨는지요, 목화."

조그마한 털뭉치 곁에 앉았다.

[>목화에게로 가자! 삐긱삐긱!]

402 아회주 (63x/0RnN7I)

2023-05-30 (FIRE!) 13:50:43

잠깐 갱신할게요, 캡틴 고생하셨어요...! 공부 힘내시구요! >:3

403 연주 (E9qFQJAjQo)

2023-05-30 (FIRE!) 14:42:36

자유라는 건 더 파고들어도 된다는 거겠죠?

404 ◆ws8gZSkBlA (IvcEiQTi/E)

2023-05-30 (FIRE!) 14:48:26

>>403 :D

405 ◆ws8gZSkBlA (IvcEiQTi/E)

2023-05-30 (FIRE!) 14:48:45

나머지는 밤에 공부할거예요!

406 ◆ws8gZSkBlA (IvcEiQTi/E)

2023-05-30 (FIRE!) 14:51:12

>>401 아회

' 귀인님 강해! 강해! '

자기도 따라하려는 듯 작은 토벽을 세우며 놀던 목화가 삑삑 소리를 내며 말했습니다.

' 귀인님 귀인님! '

목화가 당신을 연신 부릅니다.

' 귀인님! 귀인님! '

계속 부르기만 합니다.

[>데리고 돌아간다]
[>왜여?:3]
[>무시한다]
[>자유]

407 윤하주 (B1ZB.e52zo)

2023-05-30 (FIRE!) 14:59:51

캡틴 캡틴 도화학당도 입학식이나 졸업식 같은거할때 부모님들이 와? :3

408 ◆ws8gZSkBlA (IvcEiQTi/E)

2023-05-30 (FIRE!) 15:21:00

>>407 어서오세요 윤하주! 반드시 오지는 않아요:3

409 윤하주 (B1ZB.e52zo)

2023-05-30 (FIRE!) 15:26:11

>>408 온다 안온다의 비율로 따지면 어느쪽이 좀 더 많은 편이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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