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51104>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10. 내 것은 내 거 :: 1001

네 것도 내 거◆ws8gZSkBlA

2023-05-29 15:10:09 - 2023-06-02 09:11:00

0 네 것도 내 거◆ws8gZSkBlA (DhP8TCcf62)

2023-05-29 (모두 수고..) 15:10:09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 인어 두고 왔잖아 '
' .... '

궁기는 그저 미소지었습니다.

' 촉매제가 필요했어요. 그리고 농질 만큼이나, 잘할 거예요. '
- 궁기, 불가살과 대화하며

339 니오주 (2/TylfID2k)

2023-05-30 (FIRE!) 01:43:53

아 뭔가 >>327 이거 보니까 느끼는게, 인어랑은 친하게 지내면서 강 바라보면서 맥주 한 잔(...) 하고 싶고 궁기는 한 번 진하게 주먹다짐 하고 싶은 느낌이 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오라면 분명 그랬을 느낌이야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0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1:48:32

그러니까 지금 동사감님이 인어 들어와있는 것 때문에 스위치가 눌린 상황이지..?? 문도 잠그고 기억도 잠그고 하면 이번 제압전 굉장히 빡세지지 않을까 싶은 불길한 예감이 있다 설마 도술도 잠가버리지는 않겠지....?(체력단련 한번도 안 함)(불안) 영원히 이 안에서 지켜줘야겠다 저 부분이 굉장히 짜릿하면서도 무서운 그런 것 ^-^...

>>335 아늬 오예가 아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토닥토닥)

341 아회주 (2UwOnONdMc)

2023-05-30 (FIRE!) 01:48:35

>>280 처음부터 꼴보기 싫은 사람이 되어버렸어요. <:3 알았어... 앞으론 몰래 덕질 안하고 대놓고 덕질할게...(?) 인정했음에도 편해지지 않는다, 라. 그렇죠, 인정은 한 순간의 도피일 뿐이죠. 어떤 일을 인정했던 걸까요. 신의 은혜라는 얘기에 미친 소리라 답하다니, 제사장 가문과는 영 사이가 좋지 못할 느낌이라고 해야 할지. 아회랑 의외로 그런 부분에서도 잘 통할 느낌이네요. 서로 대화를 이해하는지는 별개겠지만.🙄
놓아주지 못하나요! 이익 놓아주세요!(바둥바둥)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역린을 끼얹나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듣는 게 아니라 죽잖아요!(비명횡사) 믿는 사람.. 꿀단지... 부탁 들어주겠다 선뜻 대답하는 사람... 혹시 카이막도 필요하니?(?) 부탁 들어주어야지요, 응!
뒤척뒤척, 대 자로 누워서 자는군요. 엎드리지 않는다니 귀여워. 으악 이리 오너라가 보고 싶단 뜻이었다니, 공성전도 얼굴 좀 보고 싶다 그 뜻이었군요(비명) 서신에서 머뭇거리는 거 너무 귀여운데요...ㅋㅋㅋㅋ 뽀짝한 모먼트는 언제나 굿이랍니다. 어라, 이상적인 삶...(일상독백진행 떠올림)(납득)
대사집은 참 진미여라. 이미 선택은 내려졌고. 이제 행할 일만 남았을 뿐이라니. 명대사여요. 하지만 절대 긍정적인 상황에서 쓰이지 않을 느낌이 든답니다... 어어 눈깔 어어어 (이렇게 아회주는 눈을 잃었어요.) 욕하는 온화는 귀하네요... 응, 얘들아 욕 맘껏 해주라 나 그럴 때마다 기쁘다(?) 마지막 대사가 참 묘하네요. 왜 또 나는 보고 있어야 하는가...라. 아마 어릴적의 일인 걸까요. 마지막에 결국 이성을 잃고 존댓말까지 하는 걸 보니까, 어릴 적의 온화로 정신이 아득하게 변해버린 건 아닐까, 그렇게 유추하게 되네요. 온화의 진단도 오늘 맵고짜고꿀맛으로 먹었답니다...

>>303 가현이의 맛난 진단! 약자를 괴롭혀도 그러려니 넘어가는군요, 이유가 존재하니 포용하고 이해한다... 무시무시한 포용력이어요. 피아노 연주곡을 좋아한다...(메모) 제가 쳐드릴게요! 동당딩당...! 신뢰를 가질 때까지 행동... 분명 이 신뢰는 얻기 어렵겠지요.
화나게..ㅋ...ㅋㅋ...하사감님을...(일상 떠올림)(끄덕) 사실 그때 무시무시한 경외심을 가졌답니다.👀 디저트는 다 잘 먹는데, 요즘엔 몽블랑이군요.(메모메모) 음~ 고급진 바밤바...(?) 별자리엔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응, 아무래도 신이 직접 있는 세계이니 의미는 없겠지만 가현이는 조금 더 본론적인 무언가가 있지요... 광신...
대사집은 역시 일품이어라, 세상의 끝을 잡고 어우러지자고, 소중한 사람이라고, 세상에나 세상에나, 이렇게 아름다운 고백이 있을까요. 한 쌍의 나비 같아라. >>나는 같은 말을 반복하지 않아.<< 라니... 선고하는 내용도 너무 매콤하니 맛있어요. 받았던 고통이 무뎌질 만큼 점점 강한 고통을... 히이이. 죽지 말라며 애원하는 건, 사실 사랑했기 때문도 있지만 네가 떠나면 내 공허한 속은 누가 채워줘? 같은 이기심도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에요. 물론 적폐지만...🙄 오늘도! 싹싹 비웠답니다!(의기양양!)

>>327 아아, 4도사 진단이 너무나도 보배로워라. 불가살 잘생겼나요? 사실 4도사는 미모로 뽑는 게 아닐까요? 자존감 높은 듯 내가 워낙 잘생겼다고 얘기하다가 궁기에게 바로 저지당하는 모습이 귀엽네요... 아, 정상인...:0 응, 그럴 것 같은 느낌은 있지만... 실제로 인정 받으니 묘하네요. 정상인의 탈을 쓴 존재들이 많단 느낌이라 두려운걸... 언젠가 본명도 알 수 있겠죠? 와중에 나야 나 ㅋㅋㅋㅋ 사기 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악 다 죽였냐고요 맞다 다 죽였지 ㅋㅋㅋ큐ㅠㅠㅠ 금은보화가 가득한 가족이라, 확실히 탐욕스러운 모습이 있네요.🤔 마지막은 역시 4도사 아니랄까 살벌해요!

말랑말랑 인어. 실망하는 순간이 물에 안 들어갈 때, 라는 걸 보니까 어쩐지 정말 '물'과 관련된 이야기가 숨겨질 것만 같아요. 어쩌다 잘못 배우게 된걸까, 싶은. 아직은 놀란 적이 없다는 것도, 약간... 감정을 많이 배우지 못한 백지 느낌이 드네요. 누군가 덧그려야만 배울 수 있는. 여전히 호수에서 헤엄치며 산책할까요... 물을 좋아하니 길게 씻을 느낌이 있는데, 몽롱한 게 외적인 성격의 특이점이라 생각합니다~!! >:3...은 바로 물에 들어가나요...? 꼬로록...(익사함)

사랑둥이 농질이... 잠들고 싶을 때 잠이 안 오면 받은 애정을 하나하나 되돌려줄 준비를 한다니, 분명 밤을 새우고 말 거예요. 관심을 즐기는 것도 사랑에 빗대고, 아직까진 최악의 날이 없군요. 뭐든지 사랑과 연관되는데, 이게 깨져버릴 날은 없겠지요... 아니면 그 순간이면 다 죽을 거야...?(덜덜) 머리마저 애정, 예의가 있...? 있....나? 있다고 치죠! 예의바른 농질이! >:3

아아. 마지막은... 역시 형님이랍니다. 듣고 싶어요! 어떤 말을 할까요! >:3 동생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 그런데 동생이 참...(아회 봄)(아회: 형님이 바라는 대로 된다면 이 아우는 학당 자체를 안 다녔겠지요.) 판을 개박살내죠, 응... 우당탕 적룡아회... 파이어펀치... 으아악 팔을 가져간다고요? 안ㄷ(팔리스 됨) 궁기도 달이군요... 무 씨 집안에는 음기캐만 있는걸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형님... 이름... 형님... 형님... 아회야 형님이라고 좀 해주라...(이렇게 목도 잘려버렸어요) 여러모로 매콤하네요, 응.

맛있는 진단..... 오늘도... 완...식...!!!!

342 아회주 (2UwOnONdMc)

2023-05-30 (FIRE!) 01:49:21

이제 해냈으니. 다녀올게요..(진단에게 뼈맞고 감)

>>335 (뽀다다담...)

343 ◆ws8gZSkBlA (IvcEiQTi/E)

2023-05-30 (FIRE!) 01:53:33

>>338 ((((순수하게 가현주의 반응에 압도당한 도캡)))))) 가현주... 정말...(엄지척)

>>339 인어는 가능하고 궁기는... 안돼요..!!!! 절대 안돼요...!!!!!! BERY BERY DANGER! 매우매우 단 거! 매우 위험!

>>340 인어 와있음+이번 이벤트에 심은 것+저번 이벤트 등등이랍니다:3 이번 제압전은 머리를 잘 써야해요. 데플은 없겠지만, 치명상 수준으로 위험하니까요.

그런의미에서 니오주에게도 질문. 오감 중 사라지면 니오가 가장 당황할 감각은 무엇일까요?

344 니오주 (2/TylfID2k)

2023-05-30 (FIRE!) 01:56:52

>>328 네에 오늘부터 미식헌터 주니어입니다 :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구 맞아서 니오 눈도 제대로 못 뜨는 그런 상태에서 가현이 인줄도 모르고 '넌 또 뭐야, 죽여버린다' 하고 힘 빠진 주먹 툭툭툭.. 정신차리고 나서 '에헤, 언니야. 바쁠텐데 어떻게 왔어. 니오 보러 온거야? 와- 기뻐.' 하고 말하지만 사실 이건 가현이가 아니고 가현이를 통해서 둘째 언니를 보고 말한거라는 그런 살짝 아레? 할만한 이야기도 넣어보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너무 좋아!!!!!!! 불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안돼고 이러면 안돼지만 상황이 맛있어서 침이 줄줄 나는걸요... 니오 찔릴 때마다 하지말라거나 아프다고 소리질러줘.. 아파서 정신 놔버리고 완전 좌절상태 지나고나서 말이에요. 피칠갑하고 '에헤, 언니야. 그래도, 니오는. 언니야 좋아해.' 하고 말하면서 웃어주면 어떠려나 싶기도 해요. 완전히 정신 나가버려서 이렇게라도 해야 아픈거 멈춰줄 것 같다는 생각에 그런....ㅋㅋㅋㅋ 저기서 더 가버리면 웃으면서 '해방이야, 언니야. 니오는 이제 언니한테서 해방이야.' 하고 지금까지중에 제일 맑게 웃으면서 눈 감는게 있네요..ㅋㅋㅋ 아니 나한테만 뭔데~~~ 말 마저 끝내줘어어어어~~~~~~ 어떻게든 도술로 치료해보려고 하면서 흔드는데 그냥 그대로 흔들리기만 하는 니오.. 눈도 못 감고 흔들리기만 하는 니오... 캬... 미식... 앗 더 집착하게 되는건가요? 이건 또 의외라면 의외이면서 정배라면 정배인 느낌이네요...! 사실 그렇거든요~ 이렇게 신앙심 만빵인 캐릭터가 돌아서는 모멘트가 나오면 그거 진짜 백년에 한 번 나오는 미식이라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5 ◆ws8gZSkBlA (IvcEiQTi/E)

2023-05-30 (FIRE!) 01:57:26

>>341 ((((순수하게 아회주 반응에 압도당한 도캡))) 아회주도... 정말...(엄지척)

>>333 나중에 제가 체력이 허락되면..,더 긴 진단을....!!(털썩

346 니오주 (2/TylfID2k)

2023-05-30 (FIRE!) 01:59:00

>>343 오감이라.. 역시 시각이네요! 다섯가지 다 중요하지만 눈 앞에 확 와닿는 것인 역시 시각이라고 생각해요! 엄청 패닉와서 정신 못 차리는게 벌써 눈에 보여서 맛있어..

347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2:00:07

>>341 일단 자신의 사람을 이유 없이 건드리는것만 아니라면 뭐든 다 오케이 하고 넘어갈 포용력이지! 아회주가 쳐주는 피아노 연주라고? 아주 좋아 ^Q^(가현:(만족)) 일반적인 신뢰라면 쉽게 얻겠지만 진짜 신뢰는 꽤 얻기 힘들것이라며~~ 하사감님 일상은 한참 캐이입 잘되었던것도 있어서 전력질주했는데 오너인 내가 보기에도 와 이건 좀.. 하는 부분이 있었어 ^q^ 고급진 바밤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식감 부분에서 합격이래~~! 이번에도 광신 모먼트 한껏 녹여보았다며..

한 쌍의 나비지만 이제 불붙은 나비 느낌..? 고통 부분은 지금 고통을 준 다음 그 고통이 가라앉을때 다시 주어야 다음에 올 고통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느낌이었는데 그 해석도 맛있으니까 합격~~! 아늬 그 적폐 공식으로 채용하겠읍니다 이거 맛있잖아 ^q^...? 이기심 80%에 나머지는 애정일것 같고 그러네! 오늘도 진단 써온 보람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야 ^-^~~ (의기양양해진 아회주 쓰담쓰담)

348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2:13:12

>>3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도사 진단 앞으로도 많이 가져와줘 4도사 팬클럽 회장으로써 매번 볼때마다 뿌듯한 그런 것.... ^q^

>>344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다 임가현 힘빠진 주먹으로 톡톡 맞으면 그거 즐기면서(?) '나한테 허락도 안 받고. 애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놔?' 이러고 다시 다굴 때리던 패거리들한테 하이킥 시원하게 꽂아주고서 '안 바빠. 그건 그렇고.. 누가 이런 애들한테 맞으래. 응? 난 그런걸 허락한 적 없단 말이야.' 이러면서 목소리는 세상 쎄한데 또 행동은 세상 다정하게 머리 쓰다듬어주고... 아 그거 좋다 임가현만 모르는 그런 모먼트.. 나중에라도 알게 되면 절대로 그냥 안 넘어갈 모먼트 ^Q^... '그때 너는. 나한테서 누굴 겹쳐본거야?' 하면서 니오 눈 똑바로 응시하면서 캐물어줄듯 ㅎ

괜찮아 나도 이미 침 한바가지 흘렸어 ^q^(침실금) 하 너무 좋다 진짜로... 찌르고 나서 바로 또 찌르는게 아니라 고통 좀 가라앉을 때까지 옆에서 말로 괴롭히다가 얘가 정신 좀 돌아왔다 싶으면 또 다른곳 추가로 찌르고... 헉 그러면 얘 세상 만족스러운 표정 짓는다 '정말? 내가 아무리 이래도. 내가 좋아? 아아. 그래. 그 대답을. 그 대답만을 그렇게 바랬는데.' 하면서 풀어줄지 말지 고민하고 손가락으로 비녀 빙빙 돌릴듯... 아 진짜 그런 미소 보면 임가현 절대 가만히 못있을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가학심 MAX찍어서 '절대. 해방되게 못 둬. 어딜 도망가려고? 죽음도 우릴 못 갈라놓는다고, 내가 말했잖아.' 하면서 손 뻗겠지만 부질 없는 일일것... 충격이 커서 말 못한대~~! 상황묘사 너무 치인다 결과 부정하고 못 받아들이다가 끝끝내 한탄하면서 니오 눈 자신이 감겨주는.. 그런 그림... ^-ㅠ 신앙심 돌아서는 모먼트가 안 나올것 같은게 얘는 진짜로 MA가 인간을 어떻게 생각하든 어떻게 대하든 뭘 하든 다 그때그때 짧은 감상만 느끼고 금방 경배할 애라... ㅋㅋㅋㅋ

349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2:15:21

하 그리고 이번 제압전 꽤 위험하구나..? 오케이 임가현주 두뇌회전 500% 하면서 즐겨볼게 과연 어디까지 내 지능이 닿아줄진 의문이지만 ^-ㅠ.... 저번 이벤트라면 농질이 뭐 숨겨둔거 있다고 했던 그 부분이구나 이거 정주행을 다시 달려야하나~~!

350 아회주 (2UwOnONdMc)

2023-05-30 (FIRE!) 02:19:00

무 아회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우연히 만난 옛날 지인이 자신을 못 알아본다면?」
: "일단 옛 지인이 있는지 물어보면 아니 되는게요?"
"있다고 치면 달리 아쉽진 않을 것 같소. 어차피 스쳐 지나가는 것이 인간의 삶인데, 의미를 부여해서 무엇하나."

2.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무엇이든 희생할 수 있는지?」
: "……세간에선 그런 것을 낭만적이라 하지만 직접 희생해보면 그 어떤 것보다 비참할 수가 없소."
"믿을 수 없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내 인생의 1년을 바쳐보시오. 자는 시간을 바쳐 그 사람과 얘기를 나누고, 그 사람의 눈물을 받아주고, 웃음을 받아주며, 희생하시오. 무엇이든 감내하라 질문하였으니 가졌던 감정에 대해 대화를 나누지 말고 웃음을 그려내시오, 어떤 일이 있어도 괜찮다고 하시오."
"그리하면 그대 생에서 반려라는 것이 더없이 역한 것임을 알게 되리다."

3. 「어릴 때부터 보아왔던 풍경이 갑작스레 변한다면 반응은?」
: "눈치가 있다면 변해서는 안 될 터인데?"
(그리고, 변했다고 들었다.)
"무 준서 그 개*끼가 드디어 제정신을 차린 모양이구료."
"거 봐, 사랑은 이리도 여반장이라니까."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가장 증오하는 사람과 강제로 하루를 보내야 한다면?"
아회: "저번에도 말했지만 사색할 시간이 필요했으니 잘 됐던 참이오."

"마음에 들던 사람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순간은?"
아회: "……."
"갈라섰을 때."

"어떤 부분에 성적인 감정을 느껴?"
아회: "어찌 이번에도 그런 남사스러운 말을 하시오, 이거 놓으시게, 이, 이거 놓아. 오늘도 희롱하지 못하여 안달이야…… 한동안 조용하더니 또 이래...!"
"알아서 무에 쓰려고, 당최 이해를 할 수가 없구료, 으, 절대 말하지 아니할 게요, 절ㄷ 으아악 놓으시오 바짓가랑이를 왜 잡는게요 놓아!"
말했지만 압도적인 상하관계라네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584 자캐는_단단하게_묶인_비닐봉지를_어떻게든풀어낸다_vs_그냥자른다_vs_찢는다_vs_기타
: 도술로 슉슉 풀지 않을까요? 부적 아깝다 생각이 들 때면 직접 풀어요. 의외로 손 몇번 더듬거리더니 섬세하고 빠르게 푸는 재주가 있답니다.🤔

556 자캐가_외로울_때_하는_행동 
: 아회는

한 번도
외로울 때
어떠한 행동을
하지 않았어요
정처없이 돌아다니며 산책하기

24 자캐는_노래를_잘_하는가
: 어... 평균이랍니다. 음치는 아니어요. 평균이 50이니까 40~100중에 굴려볼까요?
.dice 40 100. = 76

무 아회,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아회,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장난치지마』
: "음, 농이 지나치구료."

"……때를 가리시오."

2. 『아무 말도 필요없어』
: "조용히 있어도 다 이해할 수 있소."
"그러니, 일부러 이야기를 부풀릴 필요는 없소. 그대를 전적으로 이해하니."

"그냥 그대로 있어, 차라리 입을 닫아주십시오. 내 어떤 말도 듣기 싫습니다."
"들어버리면 더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여지를 남기게 해주십시오."
"제발 날 그만 비참하게 만들어."
"너를 이해한다."
"그렇다면 네 혀의 무게도 알겠지."
"입."

3. 『널 어떻게 믿겠어?』
: "……내 아무리 인간이 그렇지 싶어도 무조건 믿는 건 아니라오. 그 반대겠지."

"얼마의 가치를 지녔는지도 모를 녀석에게 뭘 얘기해주어야 한다니."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351 니오주 (2/TylfID2k)

2023-05-30 (FIRE!) 02:30:52

"내 부하가 되어라."
쿠즈노하 니오: 너 나보다 세냐? 이빨 다 뽑힐래?

"왜 그애를 죽였어! 그애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쿠즈노하 니오: 놔, 씨*. 내가 안하면 누가 할건데. 네가 할거야? 아니면 너? 대신해서 손에 피 묻혀줬더니만 뭐라고? 한 마디만 더해, 너도 죽여버릴거니까. ... 어차피 이렇게 될 거 알고 있었잖아. 재미 볼땐 좋았지? 잘못된 줄 알면서도 계속 모른척해서 이렇게 된거잖아. 죽은 쟤 잘못이야. 죽인 내 잘못이고, 방관한 네 잘못이야. 다음이 누가 될진 모르겠지만 구질구질하게 굴지마. 역겨워서 토할 것 같아. 알아들었으면 꺼져.

"네 머리 모양에 정식 명칭을 정한다면?"
쿠즈노하 니오: 에, 이거 그냥 단발인데.. 어.. 굳이 이름을.. 니오컷..?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525 자캐가_눈사람을_만든다면_어떤_모양
의외로 이런거 좋아해서 열심히 만들거에요! 목도리도 있고 당근 코랑 바둑알 눈, 모자도 쓰고 있는 정석 눈사람 :D! 잔뜩 만들고 아~ 재밌었다! 하고 말하면 추워서 코 끝이랑 귀 빨개져있지만 땀나고 웃고있는 그런 완전 무해한거...

51 자캐가_주로_사용하는_필기구
본가에 있을 때는 붓을 제일 많이 썼는데 넘어온 이후로는 만년필을 많이 씁니다~

598 자캐의_삶에서_가장_큰_용기가_필요했던_순간은
쿠즈노하에서 나오고 학당으로 가겠다고 다짐했던거! 나름 큰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황룡 기숙사로 옮긴 것도 나름 용기낸 행동이지만 그건 그냥 옆 사람이 '너 못하지?' 하고 긁길래 홧김에 했던거라..

쿠즈노하 니오,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쿠즈노하 니오,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이 사람의 유산은 내꺼야!』
하, 어이가 없어서. 평생 얼굴도 안 비추다가 이제와서 소유권 주장을 하시겠다? 같이 묻히기 싫으면 다 꺼져. 아니면 여기서 나랑 한 번 붙어보던가~ 나는 자신있는데, 너흰 자신 있어? 내가 다 물어죽여도돼? 아니면 꺼져. .... 나도 이 돈 허튼데 쓸 거 아니니까 다 꺼지라고. 아니면 너희 여기서 다 죽어.

2. 『고마워』
아.. 음.. 그게.. 그.. 아이씨.... 고.. 고마워.. ... 아이씨! 몰라! 나중에 빚 가,갚을테니까! 고,고,고,...고맙..다고!

3. 『물론이지』
뭘 그렇게 어렵게 말해, 내가 못해줄까봐?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봐. 내가 진~짜 멋있게 끝내고 올테니까.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한 번 날려먹었다가 다시다시~~~

352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2:35:40

>>350 아늬 첫 진단부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다고 가정했을 때 태벳여우 모먼트로 슥 넘기는게 맛있는데 그러면 지인이라기는 조금 뭣하지만 만약 궁기가 자신을 못 알아본다면 또 어떤 반응일지 알고싶은걸~~! 그렇지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뭐든 전부 바치기는 힘든 일이야 콩깍지 씌인 사랑이라면 그 콩깍니가 벗겨지고 나서 감정소모의 극을 향해 달려가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뭔가 유경험자의 조언이라는게 물씬 느껴지는 그런 부분이었고 풍경 바뀌는 부분에서도 사랑이 언급되어줬으니 이게 참 그냥 넘기기는 뭣한 모먼트..! 그치만 무준서씨가 제정신을 안 차려도 북부는 변할 수 있는걸 ^Q^???? (산제물 바쳐 북부에 꽃피우며...)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증오하는 사람은 오늘 잘 봤지 직접 구현된 적폐였기에 더더욱 맛있었을수밖에 없다며 ^-^ 갈라섰을 때.. 궁기랑은 아직 갈라선게 아니지 그치...? 근데 저거 도대체 몇번을 나오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압도적인 상하관계.. MA님....(?)

아회는 손재주가 좋은 편이구나~~! 아늬 그리고 나 저거 세로드립인가 하고 잠깐 슥 봤는데 아니었구나 산책하기...?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평온해보일 때가 외롭다는 신호인걸까 싶은 맛이야 🤔 야호 다갓이 평균 이상으로 올려줬다~~!(환호!) 대사 ㅋㅋㅋㅋㅋㅋㅋㅋ 손가락 토도도독 하면서 세번째는 '내 때를 가리라 하지 않았소. 농인 것 같소?' 하고 마지막 경고 해주고 그래도 더 하면 적룡 모먼트 화르륵 해버릴것같고... 이번에도 위랑 아래랑 다른 느낌이네 화자가 둘인가 싶...은데 린넨이...? (동공지진) 아회의 신뢰도 꽤 얻기 힘든 편이구나 ^-ㅠ 저는 500냥 가치를 지녔읍니다 아회님..(?) 오늘도 미식 완식 끝~~ ^Q^

353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2:37:02

아나 태벳여우가 뭐야 티벳여우...

354 니오주 (2/TylfID2k)

2023-05-30 (FIRE!) 02:45:28

>>348 >>애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놔?<< 크아아악 치였따!!!!!!!! 치여버렸다!!!!!!!!!!!!!!!! 뚜드리맞고 반죽돼서 제정신도 못차리니까 일단 챙겨주니까 둘 째 언니 겹쳐보는 그런것.... 하아아... '언니야, 여기 쿠즈노하야? 언니야가 어떻게 여기있어? 에헤, 그래도 언니야 보니까 좋아. 응.' 하고 기절해버리기.. 그렇게 나중에 알아본 건덕지 하나 남겨주고 나중에 누구 겹쳐봤냐 그러면 니오 등줄기 서늘해지면서 '아, 아하하... 그러게.. 잠깐 정신이 나,나,나갔었나.. 에헤헤.. 누굴 겹쳐봐.. 나한테 언니야는 언니야 하나 뿐인데.. 에헤헤..' 하고 식은땀 질질 흘리기...

찔릴때마다 비명이란 비명은 다 지르고.. 이제 끝이야? 하고 생각하면 또 푹 들어와서 비명 지르고... 반응이 바뀌는 것도 재밌겠다 싶어요 ㅋㅋㅋㅋ 죽음을 받아들이는 5단계처럼! 처음에는 '언니야, 아파. 제발 그만해.. 나 언니야가 예뻐하던 니,니,니오야.. 아파 언니야...' 하고 빌다가 나중에는 '주,죽여버린다..! 너, 내가 죽여버릴거야!! 그만해!!!' 하고 화내다가 나중에는 '살려주세요...' 하고 순둥해졌다가 마지막으로는 '에헤, 그래도 나는 언니야 좋아해..' 하고 정신 나가버리는거 넘 조아... 죽은 눈으로 피 살살 흘리면서 미소짓는거~~~ 부정못하다가 받아들이는 그런거 좋아요... 마지막에 니오가 가지고 있던 뭐가 좋으려나. 방에 남아있는 교복이라던가 항상 가지고 다니던 지팡이라던가 그런거 챙겨가서 방에 장식해줘 가현아..흑흑흑흑...... 그러네요~~~ 농질이 떠나고 다음으로 눈 앞에서 니오가 죽어버리면 더더욱 MA원웨이가 되겠구나... 어차피 사람은 떠난다고 더욱 더 인간 불신이 되어버릴지도 몰라요! 안돼!!

355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2:47:00

>>351 >>이빨 다 뽑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이런 니오식 대화법 너무 좋다며.. 두 번째도 아주 맛있다 한발자국 물러나서 열심히 상황 관전하다가 '역시 쓸만한 아이라니까. 내가 이래서 좋아할수밖에 없어~' 이러고 입꼬리 슥 올리는 임가현 떠올라버리고.. 니오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이 세상 귀여움이 아니다 ^q^ 오늘부터 모든 단발은 니오컷으로 이름을 바꿀 것(?) 눈사람 맙소사 이렇게 귀엽게 만들어도 되는거냐고 ㅠㅠ 옆에서 눈사람 같이 만들어가지고 놓으면서 '재밌었어? 네가 기쁘면, 나도 기뻐.' 하면서 같이 세상 무해하게 웃을듯.. 홧김에 황룡 갔던거는 처음 입학식 때 내용이구나 쿠즈노하 나온거 어린 새가 둥지 벗어나서 세상에 첫 걸음 내딛는 그런 느낌이라 흐뭇하고 ^-^

대사도 아주 맛집이구만 소유권 주장 강렬하게 하는 니오 멋지고 저 유산은 뭔가 둘째언니 유산이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적폐가 있음 ^q^ 고맙다는 말 츤데레 모먼트 한가득이라 또 흐뭇해지고.. 하 이게 전에 니오주가 이야기했던 그거랑 겹쳐보인단 말이지 니오랑 친해서 니오 따라하던 애 추궁할때 보여줬던 그거~~ 니오주의 미식도 완식 끝~~!!

356 아회주 (2UwOnONdMc)

2023-05-30 (FIRE!) 02:56:16

>>351 진단 다시 써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첫 진단부터 무시무시해라. 부하가 되어라! 라고 하면 나보다 센지 안 센지를 논하는 한적영적(한 번 적룡은 영원한 적룡) 니오로군요... 굿잡이에요! 두번째 얘기는 꼭 범죄자가 침입해서, 이번처럼 무고한 가족이 조종당해 들어와서. 그런 상황에서 나올 말일 것만 같아요. 어쩐지 자신 다음으로 누군가를 탓하는 모습에서 회피하고자 하는 모습이 드러나는 느낌이라 의미심장하네요. 역시 니오는 정상인...(메모) 니오컷! 귀여워요, 니오는 공주님이니꺼 니오-히메컷!(아니에요)
눈사람 열심히 만드는 거 너무 귀엽잖아요!!! 정석 눈사람 만들고 코랑 귀 빨개진 니오라니, 너무너무 귀엽고 무해해요. 삐약삐약 니오로군요... 북부에서 눈사람 잔뜩 만들 수 있는데 언젠간 진행에서 해..금...되........겠죠? 그때 만들...겠죠? 본가에선 붓, 여기서는 만년필... 고풍스러워요! 학당으로 가겠다 다짐한 것이 용기가 필요했다라. 크게 되겠죠, 니오는. 멋진 마법사가 될 거예요. 쿠즈노하 사람들의 코를 꾹 눌러줄 멋진 마법사가요!
유산 주장! 맛있다! 당당하게 유산을 지키는 거, 친구와의 유언을 지켜주는 느낌? 의리? 그런 게 있는 느낌이라 더 흥미진진해요...! 고맙다고 말하는 거 익숙하지 못한 모먼트...ㅋㅋㅋㅋ 너무너무 귀엽네요, 쑥스러움 많이 타고 간질간질한 기분일 것 같아요. 물론이지! 당당한 모습이 어쩜 저리도 귀여운지. 멋있게 끝내고 오겠죠, 니오의 진단은 폭신하고 매콤하고 달콤하니 맛있었어요! 야미! >:3

>>352 음... 궁기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면, 아회는 겉으로는 그러려니 넘어가지만 속내로는 적룡이 적룡 했겠네요... '네가 날 잊을 정도로 난 그리 가치가 없었구나. 여전히 당신은 기고만장하여 내 아우로서 했던 마지막 충언을 잊었구나. 그 높은 자리에서 아랫것의 얘기라고 넘겼으니 숨 넘어갈 적에도 그리 생각할까. 오만한 목대를 내 직접 꺾어주고 싶다.' 같은... 우아악. 세상에 대사 토도도독 맞아요! 그거에요!!! 가현주는 신이셨어요...!!!

화자는요~ 응, 다르답니다. 디폴트로는 학당-가족이나 궁기-제 휘하 사람을 상정해두고 있어요. 린넨과 스포는... 후후후...(?)

357 니오주 (2/TylfID2k)

2023-05-30 (FIRE!) 02:57:07

>>350 아회 진단 올라왔네요~ 미식파티다 오예~ 아니 2번 뭐야 되게 낭만적이네? 했다가 역시 그게 얼마나 역한지 알게 될 것이라는 말에 그럼 그렇지~ 해버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갈라섰을때.. 할 말이 많아지는 부분이지만 참도록 하겠습니다! 왜냐면 잘못 해석했다간 좀 그래버리니까~ 중간에 개그 하나 있어서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 빨개져서 푸닥푸닥 하는 아회가 떠올라버렸는데 이건 적폐일까요 :D...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처없이 돌아다니면서 산책하기.. 그러다 새로운 인연도 만나고 할테니, 뭔가 외로울때 산책다니다가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눈 싸하게 식어서 '때를 가리시오' 하면 누구라도 흠칫하겠죠 이거... 아, 또 나는 드래그하여 숨은 글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그만 비참하게 만들어.. 항상 이렇게 숨어있는 한 줄의 미식을 찾으면 배가 빵빵해져 기분이 좋아요.. 우후훗! 완식입니다! 오예!

358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2:57:58

>>354 반죽비유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덕지 하나 남겨주면 아주 대환영이지 ^q^ 임가현 한참 애들 줘패고 하나 깔아눙개놓고 발로 자근자근 밟아주면서 '자, 앞으로도 그 잘난 입으로 한껏 지껄이렴. 개의 곁에는 견주가 있다는 걸 명심하고.' 이러면서 지가 목줄 잡고 있다는거 티내지 못해 안달일건데 니오 말하는거 듣고 얘가 나를 나로 보는게 아니구나 하고 깨달을듯.. 그래도 기절하면 기숙사 방까지는 별것 없이 안전하게 데려다가 간호해주지 않을까 싶고... 니오 정신차리면 한다는 이야기가 아까 그 겹쳐본다는 그거 ^Q^ '우리 니오는~ 그때 나한테 한참 데이고 나서도 여전히 거짓말밖에 안 하는구나. 내 신뢰. 박살낼거야?' 하면서 쎄하게 웃으면서 추궁하고..

반응 바뀌는것도 좋은데?? 임가현 니오가 어떻게 반응하든 '늦었어. 이미 늦었어. 목숨 구걸은 진부하잖니?' 하면서 씩 웃다가 언니야 좋아해 부분 나오자마자 빙긋 웃으면서 '나도. 그 대답 하나 듣기까지,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니?' 하고 마지막으로 찌른 부분 손가락으로 꼬집으면서 이건 마지막 벌이야. 하고 웃을듯... 하 그 전까지는 교복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팡이도 꽤 괜찮은데..? 항상 몸에 지니고 있던거니까 얘도 사용하지는 못하겠지만 똑같이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방 들어오면 한켠에 고이 모셔두고 그러겠지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 얘가 믿을건 더더욱 MA밖에 없게 되어버려..! 그정도쯤 가면 인간불신 올대로 와서 그 누구한테도 정을 못 주게 되어버리는 흑룡 모먼트 내다버린 찐 광신도 되지 않을까 싶고~~

359 온화주 (mOWa.2FgnE)

2023-05-30 (FIRE!) 03:02:16

(방전+급호출로 낡고 지친 참치) 크아악 반응 쓰고 싶은데 기력이... 체력이...! 아회랑 니오 진단도 넘 맛잇는데 흑흑 (울면서 진단 먹음)

360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3:06:58

>>356 이렇게 광공에게 적룡 모먼트 품은 시선으로 바라봐주는 모먼트도 미식이 아닐수가 없다며 ^q^.. 오만한 목대를 내 직접 꺾어주고 싶다 라거나 머릿속에 뭐가 들었을지 도끼로 갈라 확인해보고 싶다 이런 부분 볼때마다 어렸을 적에 그저 순수하게 형님 존경하고 우러러보던 아회 모습이랑 대비 이루어줘서 이게 진짜 맛있고 짜릿하다고 할 수가 있지 ^-^~~! 하 예측이 성공해서 기쁘단 말이야 그동안 수많은 아회주의 미식을 즐겨온 미식 헌터로써 이 정도 추리력은 갖출 수 있는게 기본 아니겠냐며~~! (당당) 오케이 디폴트값 적용받고 더 맛있게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 그 웃음은 뭘까!! 이거 분명히 뭔가 아직 안 나온 모먼트가 있다.. 더 있을수밖에 없음 무조건....!

361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3:07:43

이 시간에 호출...? (동공지진) 온화주 다시 안녕~~ 고생 많았어..!

362 온화주 (mOWa.2FgnE)

2023-05-30 (FIRE!) 03:12:44

(죽어가는 파닥임) 곧 뻗을 예정이므로 다들 잘 쟈라구 인사만이라도 하로았음 오늘 오ㄴㄹ 이따 일상ㄱ할거야 으ㅏㅏ나ㅏ

매ㅐ일 맛ㄴㄴ 진단 반응 올려ㅓ 주는 모두 정말 많이 애껴 응 느악

363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3:16: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응 나도 많이 아껴~~! 일상은 푹 자고 구해보는걸로 하자 ^-^ 온화주 잘자 푹자!

364 니오주 (2/TylfID2k)

2023-05-30 (FIRE!) 03:17:34

>>355 헉 둘째 언니 유산 이거다... 아니아니, 둘째 언니 죽어버리면 니오가 정상적인 생활이 안될테니까 그것만큼은 무리지만 그 적폐해석 만큼은 가져가겠습니다! ㅋㅋㅋ 이걸 계기로 쿠즈노하와 완전히 등 돌리고 뭐 그런것... 그렇게 되면 가문이라는게 없어진 니오 가현이가 거둬가주나요? 라는 적폐 질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6 아~~ 곡옥의 쿠즈노하, 이 쿠즈노하 니오님을 부하로 부리려면 니오보다 센 걸 먼저 증명해야한다 이 말이에요~ 마법이 아니라 주먹대 주먹으로 붙어서! 그런 느낌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눈치채셨구나! 아무리 그런 상황이라도 누군가를 죽였다면 그 책임감이라던가 어마어마해서 누군가에게 어떻게든 책임을 조금이라도 돌려야..한다는 그런 느낌이라서 이렇게 된 건 다 네 탓이다 라고 말하고 싶었달까요~ 응. 그런겁니다!

>>358 >>>개의 곁에는 견주가 있다는 걸 명심하고<<< 으아아악 내 심장아ㅠㅠㅠㅠ 뭔가 그 날 이후로 다른 이유로도 니오 못 건드리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 같은 느낌입니다.. 황룡에는 적룡에서 넘어온 사냥개가 있는데, 그 견주도 생각 이상으로 미친 사람이래.. 소근소근.. 이런 소문이 퍼진다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궁 들어오면 니오 둘째 언니 만큼은 어떻게든 숨기려다가 눈 마주치면 뭐에 홀린듯 진실만을 말하는 인형.. '어, 그게. 그러니까. 둘째..언니..를 본 것.. 같아... 우리 집에.. 그.. 둘째 언니.. 니오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응..' 말하면서 꼼지락 대면서 눈물 그렁그렁..

아니 꼬집는거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벌이라는 말에 '에, 아니, 왜? 푸,풀어줘! 풀어줘!! 말했잖아!! 언니야가 제일 좋다고.. 말했는데...' 하고 마지막으로 소리 한 번 지르고 푹 기절했으면 좋겠다.. 만약 니오가 MA곁으로 가버리면 그 때부턴 가현이 방에 니오 교복 벽에 걸려있고 가현이가 지팡이 가지고 다니는걸까요~ 언제 한 번 쿠즈노하에 인사라던가 하러 와주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5 니오주 (2/TylfID2k)

2023-05-30 (FIRE!) 03:20:08

엩 아니 온화주가 이 시간에...! 으아악 세상에 어서 다시 주무셔요!!! 잘 시간입니다!!!!

366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3:31:07

>>364 아앗 그렇다면 그 루트는 막아야지 정상적인 생활 절대지지해 :0!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폐질문은 늘 환영이라고~~ ^q^ 가문에서 대판 싸우고 결국 완전히 등 돌려버렸다는 것까지 알면 이제 당주 오르고 아니무스 되고 해서 사실상 임씨가문 실세 될 애라서, '우리 가문으로 오지 않을래? 왠지. 학당에서는 내가 조금 심하게 집착해서 날 반길지는 모르겠지만..' 하고 흑룡 독기 좀 빠진 상태 되어있을것~~ 니오 못 건드는 사람 늘어나면 임가현 굉장히 반길건데 소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견주와 사냥개의 미친 콜라보레이션.. 포텐터지는 캐미...! 둘째 언니 이야기 무표정으로 끝까지 쭉 듣다가 미소 지어주면서 '응. 사실대로 이야기해줘서 고마워. 하지만, 그에 합당한 댓가는 치러야겠지? 진실을 고하는 자. 그 책임 또한 막중한 법이니.' 이러고 목에 손 얹은 채 꾹 눌러줄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옹졸(?)한 마무리야~~ '만족했다고는 했지만, 널 풀어주겠다는 이야기는 안 했어.' 하고 끝끝내 기절해버린 니오 살짝 안아주면서 '그러게 진작 이야기해주지 그랬니. 깨어나면, 또 다시 한껏 어우러지자?' 이러고 속삭이면서 미소지어주기... 하 맞아 그런 느낌인거지~~! 아 좋다 타 가문이랑 교류 잦았으니까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예를 갖춰야할지 알기 때문에 어울리는 옷으로 슥 차려입고 유품 몇개 가져다주러 왔다며 방문할듯 ^-ㅠ..

367 니오주 (LJometfauU)

2023-05-30 (FIRE!) 03:57:28

>>366 가현이 독기가 빠질 즈음이면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버려서...ㅋㅋㅋㅋㅋㅋ 니오 가문에서도 완전히 나오고 완전히 피폐해져버렸으면 좋겠어요.. 오지 않을래? 하면 니오 멍한 표정에 죽은 눈으로 돌아보고 '응. 언니야.'하고 그냥 말 없이 웃기 ㅋㅋㅋㅋㅋ 가현이 특채로 들어오는 낙하산 직원같은 느낌이려나요 ㅋㅋㅋㅋㅋ 여기까지 와버리면 저번에 한 번 얘기한 것 처럼 역으로 니오가 많이 집착이라면 집착일까 붙어다닐 것 같아요 안 보이면 불안해하고.. 뭐야 완전 멘헤라잖아 ㅋㅋㅋㅋㅋㅋ 앗 얘기해도 벌은 또 받는구나..! 가현이 손목 붙잡고 캑캑대면서 '언..니야..!나 숨..! 숨 막혀..! 죽어, 니오 죽어..!'하면서 다급해도 주먹은 못 날리는 그런거... 오랜 세뇌(?)로 이런 상황에도 반격 한 번 못하고 손목정도만 잡다 기절하거나 풀어주면 또 고맙다고 말은 하겠죠...🥲

전혀 안 옹졸한데요 너무 좋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깨어나면 또 하자는 말 듣을때 까지만 살짝 깨어있다가 엄청난 공포감에 패닉해줘.. 눈 뜨면 다시 묶여있어줘 아아아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응. 교류도 잦았으니까요. 거기서 둘째 언니 처음 만나려나요 ㅋㅋㅋㅋ 나머지 가문 사람들이라던가 현재는 파워가 가장 센 첫째 오빠가 '...제 성격대로 살다 갔구만. 그러게 왜 멍청한 짓을 해선..'하고 씁쓸하게 한 마디 라던가 둘째 언니가 '우리 막내랑 친하셨나요? 우리 막내, 안 아프게 눈 감았나요? 학교에선 어떤 아이였나요?'같은 질문 쏟아낼텐데 가현이 괜찮을까요...ㅋㅋㅋㅋ 가주가 나오면 니오한테 좋은 말만 하진 않을 것 같은데~~~

368 연주 (E9qFQJAjQo)

2023-05-30 (FIRE!) 03:58:26

00. 다들.... 4시에요? 지금?

369 니오주 (LJometfauU)

2023-05-30 (FIRE!) 04:10:21

새벽어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370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4:10:38

연주 안녕~~ 나는 뭐 늘 그랬듯 새벽반이니까 ^-^..

>>367 이게 독기가 빠지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정확히 감이 안 오기는 하는데 일단 기숙사 영향을 덜 받으니까 조금 덜 매운맛 아닐까 싶다~~! 아 피폐해진거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ㅋㅋ 임가현 아니무스 일이랑 당주 일때문에 바쁜 자신보다도 니오 몸상태 더 안좋은거 파악하고 도대체 무슨 일이람 싶을듯ㅠ 임가현 특채이면서 이제 타 가문 사람이니까 함부로 못 대하는 임씨가문원들 종특이랑 맞물려서 특별대우 받지 않을까 생각중이야~~ 하 역집착 너무 좋다 나중에는 임가현 집착마저도 뛰어넘어서 얘마저도 못 버티게 만들어줘 주종 역전시켜줘 ^q^(?) 멘헤라 모먼트? 너무 좋아 진짜로~~ 벌은 안 주겠다는 이야기 안했으니까 그대로 웃으면서 '네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게. 누구라고? 나는 그저. 너를 내 사람으로 생각했는데. 너는 아니었구나. 그렇지?' 하면서 대꾸조차도 안 하고 계속 목 조를텐데 아늬 이런 상황에서도 풀어주면 고마워해주는거야...? 이래서 세뇌가 무섭습니다..

아 패닉하는거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눈 뜨면 다시 제자리겠지.. 임가현 옆에서 얌전히 지켜보다가 깨어나면 '오. 일어났네? 이제 조금 덜 아파? 안 죽을것 같아?' 이러면서 방긋 웃음.. 아마 그렇게 되지 싶은데 ㅋㅋㅋㅋㅋㅋ 임가현 그래도 어느정도 예는 차리는 입장이라 첫째오빠님 말에 공감하면서 '그래도. 그 끝에 미련은 없었을 거예요.' 하고 답해주다가 둘째 언니 말에 기어코 말 흐릴듯... 마지막을 직접 봤으니까 아니라고도 못하겠는데 또 마냥 진실만을 말해버리면 남겨진 사람들이 어떨지 알기 때문에 '... 네. 친했어요. 저한테, 소중한 아이였답니다.' 까지만 말하고 잠깐 고개 푹 수그릴것.. 가주님 나오면... 그건 그때의 임가현이 어떻게든 할거야 걱정마~~(?)

371 연주 (E9qFQJAjQo)

2023-05-30 (FIRE!) 04:16:43

00,, 그래도 다들 너무 무리하지 말아요. 잠깐 들렸다가 다시 들어가 볼게요.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372 아회주 (2UwOnONdMc)

2023-05-30 (FIRE!) 04:17:07

아브븝 졸아버렸어요~!!! 적폐해석은 언제나 환영이랍니다.

그리고... 새벽이니까요, 응. 조잘조잘... 어떤 일에 대해서 큰 충격을 받으면 울거나, 웃거나 하는 것이 정상인데 아회는 인간이 다 그렇지 뭐. 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조금 과할만큼 그렇답니다... 물론 속내로 궁기를 향해서 저 머리를 도끼로 갈라 이하생략... 하니까요, 그런 모습 때문에 혹시 겉으로 보이는 평온함은 다 연기인건가?! 본 성격은 따로있나?! 냐면... 음, 아니랍니다. 아회의 모든 평온함은 진심이에요. 진심으로 인간이 다 그렇지 뭐, 누군가에겐 사정이 있었겠지 뭐, 나와 타인은 별개니까 각자의 인생을 잘 살겠지...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자상한 평온함과 누가 옆에서 죽어도 인간의 삶은 무상하지 뭐. 로 생각하는 초연함은 별개의 문제랍니다. 얘도 고결한 양반은 못 된다는 거예요~😏

373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4:18:15

앗 고마워 :D!! 무리는 안 할테니까 걱정말고 푹 자는거야~~ 연주도 미리 잘자~~!

374 아회주 (2UwOnONdMc)

2023-05-30 (FIRE!) 04:20:31

연주 푹 주무시길 바라요...! >:3

375 니오주 (LJometfauU)

2023-05-30 (FIRE!) 04:21:42

후우아 오늘도 미식완식에 풀코스로 즐겼다... 더 잔뜩 이야기하고 싶은데 저도 눈이 감기네요... 으윽.. 다들 잘 자요...😇

376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4:23:07

>>372 아이고 아회주도 많이 피곤했던거 아닌가 싶고.. (쓰다듬) 하지만 이렇게 새벽에 tmi가 풀려준다면 나는 늘 반길 뿐이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 잿불 모먼트랑 적룡 모먼트랑 겹쳐서 뭔가 숨기고 있는 진실된 모습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구나! 평온하지만 마냥 자상한 부류는 아니고 어떤 상황에서도 평온을 잃지 않는 초연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겠군 :3 유해한 티벳여우(?) 모먼트 최.고.야 ^Q^

377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4:24:04

니오주도 잘자 푹자~~ 나중에 또 실컷 풀코스로 즐기면 되는거니까! :D

378 아회주 (2UwOnONdMc)

2023-05-30 (FIRE!) 04:27:37

니오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376 아무래도 저도 곧 잠들 것 같지만요...🥲 가현주도 주무셔야 하는데...!! 진실된 모습이라기엔, 응. 아무래도 궁기한테 대하는 태도를 보면 평소의 아회외 상반되긴 하지만, 기본적인 골조와 사상 자체를 잿불 모먼트로 깔고 가니까요... 적룡 모먼트에서도 인간이 다 이렇지 뭐...라는 마인드가 있답니다. 그렇죠, 어떤 상황에서도 평온을 잃지 않는 유해한 티벳여우... 저도 사실 가현이 광신도 얀데레 모먼트 최고라고 생각해요...(속닥속닥)

379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4:34:03

>>378 졸다가 중간에 깬거니까..! 잠오면 참지 말고 푹 자러 가야지~~ 나야 뭐 항상 늦게까지 대화하다가 쪽잠자러 가는게 습관화된 사람이라 ㅋㅋㅋㅋㅋㅋ... 모자란 잠은 버스랑 점심시간에 떼우면 되기도 하고! 하 진짜 좋다 적룡 모먼트에서도 잿불은 빼놓지 않으나 언제나 바람이 불면 확 타오르는 잿불처럼 자극이 가해진다면 언제든 참지 않고 타오르는 이게 진짜 짱이야... 지금 시점에서 자극이 될 바람은 궁기랑 어머니 정도로 생각중이고 ^q^ 티벳여우도 결국에는 여우다 이 말이지... 작은 소동물 가차없이 잡아먹는 그런 여우란 말이지...! 으아악 그 모먼트 최고라니 그저 고마울 뿐이야 얘는 그 두개 빼놓으면 시체라서 더더욱 ^-^.. 앞으로도 힘써서 묘사하도록 해볼게~~!

380 아회주 (2UwOnONdMc)

2023-05-30 (FIRE!) 04:42:36

>>379 쪽잠이 습관이라니!😱 가현주께서 푹 주무실 수 있는 하루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버스랑 점심에 채운다고 해도 사람은 잠을 자야 한답니다...!
히히, 그렇죠. 자극이 가해지면 활활 타요!🔥 여우니까 와악 잡아먹는답니다... 시체라뇨? 호기심쟁이 마이페이스 예쁜이 속성도 있는데요~!!!!! 늘 갓캐 갓오너 응원하고 있어요..!!

저도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오늘도 안온한 하루 되시길 바라요...!

381 가현주 (BpXu/0cxR2)

2023-05-30 (FIRE!) 04:50:03

>>380 어장 들어오기 전에도 애들이랑 톡하면서 놀곤 했으니까~~ 푹 잘수 있는 하루.. 주말 정도? :D 맞기는 해 침대에 누워서 따끈한 이불 덮고 자는게 피로 회복에는 최고니까.. 후후 정말 좋아 자극이 가해지면 타오르고.. 어쨌든 본질은 여우 아니 호랑이고... 이런 갓캐가 함께하는 어장이라 임가현주는 행복해 ^q^ 맨 마지막 속성은 부정하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또 저스트 모니카 모먼트를 보겠지..?(두려움) 나도@! 나도 많이 응원해~~!

아회주 잘자 푹자~~ 눈좀 쉬게 하다가 출근 준비 해야겠다 :3..!

382 윤하주 (sNu.knQilc)

2023-05-30 (FIRE!) 06:04:03

조은 아침!! :3

383 초아 - 수업 (drShnQ3tH2)

2023-05-30 (FIRE!) 08:10:14

느껴지는 시선에 저도 모르게 손에 힘 들어가 종이 끝이 구겨진다. 슬금슬금 엄습해오던 불길함은 즉시 현실이 되었다. 구겨진 종이 다시 펴기 위해 만지작거리며 변하는 글자를 지켜본다. 정확히는 자신이 비밀 캐려 한 게 아니라 비밀이 캐달라고 스스로 걸어들어온 것에 가깝다. 따지고 보면 책 간수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게 근본적인 원인이라 할 수 있으니 이러한 책임 전가는 아주 황당하기 짝이 없다. 하여간 그저 바닥 굴러다니던 가여운 먼지투성이 책 있을 곳 구해주려 했을 뿐인데, 상황 참 요상해졌다.

"무지하여 실례를 범했습니다. 우연히 발견하였을 뿐 일부러 캐고자 함이 아니었으니 노여워 마시기를. 내용 잊으라 하신다면 그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지요."

안 하는데요? 목 끝까지 차오른 말을 꾹 삼킨다. 말대꾸하고 싶다. 하나 참아야 한다. 그래. 일종의 인내심 기르는 수업이라 생각하자. 책 위에 올려두었던 손을 내려 무릎 위에 가지런히 모은다. 어차피 더는 페이지 넘길 일 없어 보인다.

"뜻대로 나아가시는 길에 따를 뿐 여부가 있겠나요."

어차피 제 대답 따위에 아무런 의미 없음을 잘 알기에 적당히 맞장구친다. 그래도 정말 다 죽이겠다면 곤란하긴 하다. 그날부터 제 인생은 저 하나만의 것이 아니었으니 기왕이면 길게 끌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래야 억울하지 않지. 책 위에 다른 글씨 떠오르기 전에 얼른 다시 입 연다.

"다만 감히 한 말씀 아뢰자면 구태여 힘쓸 필요 있으실까요. 어차피 놔두어도 언젠가 자멸할 존재들. 그냥 두고두고 구경하며 즐기시는 편이 찰나의 유희라도 되지 않으실런지?"

[ > 대답하기 ]

384 초아주 (drShnQ3tH2)

2023-05-30 (FIRE!) 08:11:29

잠깐 들렸다 갑니다! 연휴 끝나고 피곤하겠지만, 다들 힘내고 좋은 하루 되시길~

385 류 온화 (mOWa.2FgnE)

2023-05-30 (FIRE!) 09:00:09

학당의 문이 닫혔다.

아침에 일어나니 돌연 그런 상황이 되어 있었다. 그 탓에 아침부터 학당 안 어수선했다. 대체 무슨 일이란 말인가. 자초지종을 모르기에 주변 학생을 붙잡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갖가지 대답 들려왔다.

외부인이 억지로 들어오려 했다던가.
외부인이 학생을 공격했다던가.
외부인이 공격 받은 학생들에 의해 다 죽었다던가.

하나 같이 뒤숭숭한 얘기 뿐이라 이런 때에 사감은 뭐 하느냐고 분통 터뜨렸다. 그러나 돌아오는 답은

사감들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았고 지금도 그러고 있다는 말이었다.
그리고 이 상황이 흑룡의 동 사감 한 짓이라는 말도.

아마도. 라는 추측성 말이었지만 어쩐지 충분히 그럴 거란 생각 들었다. 다시금 사감들 향한 짜증 내뱉으려다 그것보다 중한 것 있단 것 떠올렸다. 다급히 걸음 옮겨 기숙사 층 성큼성큼 올랐다. 어느 방 앞에 도착해 무작정 문 열려고 했으나 단단히 걸린 잠금쇠 소리만 났다.

잠겨, 있어? 이 문이?

철컥철컥.

명백한 간섭 거부의 의지 엿보이는 태세에 정신이 어벙해졌다. 강제로 열고 들어갈까. 하여 손에 힘 주려다 말았다. 그대로 문 놓고 등 돌렸다.

'저 방의 문은 열면 안 된다.'

그 말 두 번 어길 수는 없었다. 닫힌 문 등지고서 기숙사를 나갔다.

-적룡. 류 수일.

학당의 문이 닫혔다.

아침부터 늦잠을 자버렸어요! 지각이야 지각!

하면서 부리나케 일어났는데. 늦잠 정도는 아무 일도 아닐 정도의 일이 일어나 있었다. 머엉 하게 기숙사 로비에 서서 들리는 말들 들어보니-

무려 학당의 문이 닫혔대! 도술로도 안 열려! 불로도 안 되고 때려도 안 된대! 와 대체 무슨 일이야! 구경갈래!

하고 문으로 가기에는 조금 분위기가 심각해보였다.

어쩌지- 심심한데. 나가지 못 하면 더 심심한데!

뭘 할지는 조금 이따 생각하고 먼저 정신부터 차리기로 했다. 열심히 씻고 옷 입고 밖으로 나오니 수 오라버니가 기숙사 앞까지 나와 있었다.

오라버니! 수 오라버니야! 그런데 오라버니 뿐?

주변 요리조리 둘러보자 오라버니 말했다. 화 언니는 아파서 쉬는 중이라고. 어쩐지 그럴 거 같았다. 고개 끄덕이자 이제 뭐 할 거냐는 물음 들렸다.

일단은- 흑룡에 가볼까?

대답 들은 오라버니가 그럼 같이 가자고 했다. 그러자고 답하고 곧장 같이 흑룡 기숙사로 향했다.

그런데 언니. 달거리 날도 아닐 텐데. 어디가 아픈 걸까?

-청룡. 류 예온

학당의 문이 닫혔다.

며칠 전부터 꿈을 꿨다.
그런 꿈을 꾸었다고 했다.

학당 안에 무서운 일이 일어나는 꿈. 학당에 새빨간 꽃 터지는 꿈.

너무 너무 무서워서 잠에서 깼는데도 무서웠다.
꿈을 꾸는 내내 무섭다며 울고 아파했다.

그 꿈은 곧 현실이 되었다.

아침부터 들려오는 흉흉한 소식은 머리를 아프게 했고 결국 쓰러졌다.
소문이든 사실이든 아무래도 좋았지만 쓰러지는 것은 그렇지 못 했다.

어째서 이렇게 무서운 걸 봐야 해?
어째서 이런 일이 일어나야 해?

알 수 없었다.
알 수 있을 리 없다.

......
혼자 끙끙대며 옮기고 있으니 수 오라버니와 예 언니가 왔다. 둘을 보자마자 서러움이 북받쳐 예 언니에게 울며 안겼다. 수 오라버니가 들쳐업는 것 보며 문득 깨달았다.

한 명이 모자라.

묻기도 전에 예 언니가 말했다. 화 언니는 아프대.

아. 언니마저도.

어쩐지 납득이 되었다. 화 언니는 아플 것 같았다. 없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왜인지는 모르겠다. 그저 당연할 뿐.

알지 못 한 채로 기숙사를 나갔다. 각각 수 오라버니와 예 언니의 방에 있기로 했다. 적어도 문 다시 열릴 때까지는 흑룡에 있고 싶지 않았으니까.

-흑룡. 류 일령. 류 온령.

386 온화주 (mOWa.2FgnE)

2023-05-30 (FIRE!) 09:00:26

다들 좋은 하루 보내길~!

387 윤하주 (.PG43PiAjw)

2023-05-30 (FIRE!) 09:02:30

다들 좋은 하루 보내기! >:3

388 온화주 (mOWa.2FgnE)

2023-05-30 (FIRE!) 09:13:11

>>387 (쑤다다담)(도망!)

389 윤하주 (.PG43PiAjw)

2023-05-30 (FIRE!) 09:23:12

>>388 (고롱고롱댈 대상을 찾지 못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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