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51104>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10. 내 것은 내 거 :: 1001

네 것도 내 거◆ws8gZSkBlA

2023-05-29 15:10:09 - 2023-06-02 09:11:00

0 네 것도 내 거◆ws8gZSkBlA (DhP8TCcf62)

2023-05-29 (모두 수고..) 15:10:09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 인어 두고 왔잖아 '
' .... '

궁기는 그저 미소지었습니다.

' 촉매제가 필요했어요. 그리고 농질 만큼이나, 잘할 거예요. '
- 궁기, 불가살과 대화하며

186 연주 (kT34lGGW.A)

2023-05-29 (모두 수고..) 22:36:21

😬

187 니오주 (IyBPQuyYJ6)

2023-05-29 (모두 수고..) 22:36:24

역시 금방 나갈 느낌이었어요.
저녁 먹고 돌아왔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188 가현주 (U6dPpdHSd.)

2023-05-29 (모두 수고..) 22:37:27

어우야 빨간글씨 무섭다.... :0

189 가현주 (U6dPpdHSd.)

2023-05-29 (모두 수고..) 22:37:48

니오주 다시 안녕~~ 맛난거 먹고 왔어?

190 ◆ws8gZSkBlA (rYEUc7bit.)

2023-05-29 (모두 수고..) 22:38:15

>>179 유현

당신의 흙인형이 무너지는 걸 보던 秋사감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고생했다. '

그녀는 한 마디 덧붙이더니, 다른 학생들을 보려는 듯 움직였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쉰다]
[>주변을 둘러본다]
[>기숙사에 들어갈래~~~]

191 유현주 (Wx4Zw35ByI)

2023-05-29 (모두 수고..) 22:38:16

>>186 😬(하이파이브)

앗 애들 무서운 사람들이랑 마주쳤어...!!!😯
니오주 어서오세요~ 맛저 하셨나요?

192 윤하주 (o2n11z.u/c)

2023-05-29 (모두 수고..) 22:38:23

흠 ... 뭐하는게 좋으려나. 도망친다도 빨간색인거보면 결과는 별로 다를게 없어보이는데

193 ◆ws8gZSkBlA (rYEUc7bit.)

2023-05-29 (모두 수고..) 22:39:09

니오주 어서오세요! 맛저하셨나요!?

194 온화주 (crf.MxatQk)

2023-05-29 (모두 수고..) 22:40:42

>>183 아~ 까비~ (?)

>>184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블ㄹ러처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블러ㅋㅋㅋㅋㅋㅋㅋ하악 나죽어 아이고

195 온화주 (crf.MxatQk)

2023-05-29 (모두 수고..) 22:41:05

니오주 어서오구~ 맛저했냐궁~

196 윤하주 (o2n11z.u/c)

2023-05-29 (모두 수고..) 22:41:45

니오주 어서와! 맛난거 먹었어?!

197 ◆ws8gZSkBlA (rYEUc7bit.)

2023-05-29 (모두 수고..) 22:42:21

? 온화 반응 어디로 사라졌어요?

198 니오주 (IyBPQuyYJ6)

2023-05-29 (모두 수고..) 22:42:58

적당히 적당히 맛있는거 먹고 왔어요~~ 싸고 맛있고 배부른거.. 으히히 기분좋아졌어요~~

199 임가현 (U6dPpdHSd.)

2023-05-29 (모두 수고..) 22:43:27

순간 가현의 표정이 굳었다. 어때서 저 남자가 문이 단단히 걸어잠긴 학원 안에 들어와있는지는 안중에도 없었다. 내가 모를 리가 있나. 내 눈으로 널 똑똑히 봤어. 그 날 같이 있는걸 봤어. 함께 포목점을 나가는것까지 내 두 눈으로 전부 담아두고 뇟속 깊은곳에 새겨두었단 말이야. 너. 농질 언니랑 무슨 사이야?

"눈치도 빠르셔라. 우리, 구면이죠?"

그렇죠? 하고. 가현은 입꼬리만 올려 쎄한 미소를 지으며 기숙사로 들어가려던 걸음을 돌려 뒷뜰으로 향한다. 자신이 물러설 필요는 없다. 지금처럼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면 더더욱. 어느정도 다가가고 나서야, 가현은 손을 흔들며 방긋 웃는다.

"안녕~ 문이 굳게 걸어잠겨져 있을건데 용하게도 들어왔네요. 여기서 뭐 하고 있어요~?"

[>다가간다.]

200 온화주 (crf.MxatQk)

2023-05-29 (모두 수고..) 22:45:19

>>197 온화 반응... 없져... 스루됐져... (시무룩)(쭈구리)

201 ◆ws8gZSkBlA (rYEUc7bit.)

2023-05-29 (모두 수고..) 22:46:11

>>165 온화

' ! '

현진 도사가 피하려 했으나, 당신의 발길질이 조금 더 빨랐습니다. 유효타가 들어갔습니다.

' 비보를 얻었기에, 거기에만 몰두할 줄 알았는데 제법이구나? '

현진 도사는 확실하게 당신이 갖고 있는 검이 역린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가 자세를 풀고 당신에게 고개를 까딱였습니다.

' 그 비보 한 번 보여주련? '

[>현진 도사를 먹이로 준다]
[>싫어요! >:3]
[>좋아요! >:3]
[>자유]

202 모 윤하 (o2n11z.u/c)

2023-05-29 (모두 수고..) 22:46:25

산 속으로 걸음을 옮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인기척이 느껴졌다. 이 산 속에서 인기척이라면 그렇게 좋을 것 같지는 않았기에 그는 살금살금 접근했고 이내 요괴들이 엎드려있는 그 가운데에서 머리를 말리고 있는 사내가 보였다.

' ... 이 사람은? '

분명 전에 보았던 느낌이었다. 포목점에서 농질과 함께 왔던 사내였던 것 같은데. 윤하는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보기로 했다.

[> 다가간다!!]

203 ◆ws8gZSkBlA (rYEUc7bit.)

2023-05-29 (모두 수고..) 22:46:55

>>200 (석고대죄) 같이 올린 줄 알았는데 날아갔나봐요;ㅁ;!

204 연주 (kT34lGGW.A)

2023-05-29 (모두 수고..) 22:47:24

니오주 어서 오세요.

205 화유현 (Wx4Zw35ByI)

2023-05-29 (모두 수고..) 22:48:13

정말로 수업을 끝내는 말이 떨어지자 그는 사감에게 꾸벅 인사하고는 자리를 정리했다. 추 사감은 고작해야 몇 걸음 옮기는 것으로 그의 협소한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들리는 소리로 추정컨대 다른 학생을 보러 간 것일 테다.
그러면 이제 무엇을 하면 좋을까. 옷에 묻은 흙을 탁탁 털어낸 그는 기지개를 켜며 생각했다. 여기에서 더 빈둥거리거나 다른 곳으로 새도 좋겠으나…… 얼른 돌아가는 게 낫겠다. 씻어야지. 땅 밑에 파묻힐 뻔하고 허공에서 낙하까지 한 덕에 꼬락서니가 말이 아니었다.

[>기숙사에 들어갈래~~~]

206 임가현 (U6dPpdHSd.)

2023-05-29 (모두 수고..) 22:48:20

>>198 맛있는거 먹고 왔다니 다행이야~~ 역시 가성비 좋은게 최고라며 ^Q^ (쓰담)

207 ◆ws8gZSkBlA (rYEUc7bit.)

2023-05-29 (모두 수고..) 22:51:03

.dice 1 100. = 8-유현 60이상 홀

208 ◆ws8gZSkBlA (rYEUc7bit.)

2023-05-29 (모두 수고..) 22:53:20

>>199 가현

당신이 다가오자, 남자는 대답 대신 여전히 노래를 흥얼거립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묻던 남학생은 그 자리에서 어딘가로 달려나갑니다.

' 쟤.... 잡으러, 안 가..? '

남자가 꿈꾸는 듯한 목소리로 느릿느릿 물었습니다.

' 부탁, 들어주고 있어. '
' 농질... 부탁... '

남자는 나른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휘청이는 것이 졸린 듯 보입니다.

' 그러니까, 방해하지 마.... '

[>자유]





>>202 윤하

' ..... 뭐, 야... '

머리를 말리며, 노래를 계속 허밍하던 남자가 당신 쪽으로 고개를 돌렸습니다. 검은색 천이 펄럭입니다. 슬쩍 보이던 백발이 천 안으로 숨어버렸습니다.

' ... 나 도와줘서, 잡게 해줬는데.... 왔네....? '

나른한 목소리로 말하던 남자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물, 속에.. 들어가고 싶어...? '

널 들일게.

남자가 미소짓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겠습니까?

[>자유]

209 ◆ws8gZSkBlA (rYEUc7bit.)

2023-05-29 (모두 수고..) 22:54:48

>>205 유현

당신은 기숙사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차칵, 찰칵, 무언가 쇠를 부딪히는 소리가 납니다.

' ..... '

동사감 같습니다. 동사감이 당신에게 등을 돌린 채, 무슨 빗장을 연신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아프다더니, 왜 저기에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흥미롭지만, 당신은 기숙사로 돌아가야 합니다.

//유현의 진행이 종료되었습니다:D!고생하셨어요!!

210 류 온화 (crf.MxatQk)

2023-05-29 (모두 수고..) 22:55:17

발길질 넣으며 손 풀고 뒤로 물러나 다음을 이어가려고 했으나- 그것 한 번으로 되었나. 자세 푸는 현진 도사 보고 저도 손 내리며 몸 똑바로 세웠다. 얼얼한 손 쥐고 피고 하며 풀어주면서 그제야 수업 들어와 처음으로 입 열었다.

"저것 얻기 전부터 검 잡을 줄은 알았소. 몸 쓰는 법도."

다 집안에서 배우는 것이니 단련이니 뭐니 새삼스러운 것이다. 내려두었던 역린 들어 다시 허리에 채우려다 보여달라는 말 듣고 현진 도사 힐끔였다. 잠시 검 손잡이에 손 올려보고 대답했다.

"싫소. 보여줄 것 같았으면 내 진작 뽑았을 거요."

딱 잘라 거절의 대답 하고 다시 힐끔 보았다. 수업 끝났냐는 시선이었다.

[>싫어요! >:3]

211 아회주 (Fh3UuxBtg6)

2023-05-29 (모두 수고..) 22:56:14

잠깐 현생에 끌려갔다 왔어요...;-; 금방 이을게요...!!!

212 ◆ws8gZSkBlA (rYEUc7bit.)

2023-05-29 (모두 수고..) 22:57:32

아회주 어서오세요!!

213 초아주 (HGYAy2.sW6)

2023-05-29 (모두 수고..) 22:58:21

드디어 집 도착🥳 다시 한번 다들 안녕이에요~~

214 온화주 (crf.MxatQk)

2023-05-29 (모두 수고..) 22:59:30

아회주 초아주 다시 어서오구~

215 모 윤하 (o2n11z.u/c)

2023-05-29 (모두 수고..) 23:00:11

" 물 속에 들어가는 것은 취향이 아니라서요. "

뒤에서 느껴지던 시선, 같이 들리던 물이 찰박거리는듯한 소리. 아무래도 그의 뒤를 따르던 사람은 바로 이 자인듯 했다. 주변의 요괴들이 신경 쓰였지만 윤하는 거리를 둔채 조심스럽게 물었다.

" ... 제가 땅에 심은 그 인형은 대체 무엇이죠? "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루어진 일이라 기분이 나쁘기도 했지만 군웅천으로 만들어진데다 인형의 목이라는 것이 땅에 묻자마자 사라진건 더욱 기분 나쁜 일이었다.

[> 질문!]

216 아회 - 수업 (Fh3UuxBtg6)

2023-05-29 (모두 수고..) 23:00:17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덤덤한 표정이었다. 무슨 일 있었냐는지 어깨 한번 으쓱이고는 아회 웅장한 토벽 보며 내심 가능할까 의심한다. 아무리 자신이 적룡이라 한들 검 잡던 것은 과거요, 현재로는 도력에 의존하는 수준이니. 자신의 몸은 여느 무 씨 가문 사람처럼 튼튼하지 않다.

그래도 해야지. 기껏 알려주셨는데. 아회 주먹 꾹 쥐곤 엉거주춤 자세 잡는다. 예전에…… 가주님께 이렇게 배웠던가? 토벽 향해 주먹 내지른다.

.dice 1 10. = 4

217 ◆ws8gZSkBlA (rYEUc7bit.)

2023-05-29 (모두 수고..) 23:00:39

>>210 온화

' 아쉽구먼. '

현진 도사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아쉽다는 말은 농담인 듯 싶습니다.

' 종국에 주인마저 베게 만드는 무서운 검이라는 걸 알고 있는데, 잘 생각했어. '

그는 호탕하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수업이 끝났다는 뜻 같습니다.

' 재미있는 걸 갖고 있구나! 자신을 잃지 마라. 그 검에 홀리면, 끝이 없는 공허에 빠지는 것과 같으니까! '

//온화의 수업이 종료되었습니다! 체술로 싸울 시, 데미지 값에 보정이 해금되었습니다:D 이제, 데미지식을 따로 돌립니다.

218 유현주 (Wx4Zw35ByI)

2023-05-29 (모두 수고..) 23:01:03

수업 끝~ 캡틴도 수고하셨어요!!!!
아회주 초아주 다시 어서와요~🥳

219 ◆ws8gZSkBlA (rYEUc7bit.)

2023-05-29 (모두 수고..) 23:01:05

초아주 어서오세요!!

온화주와 유현주 고생하셨습니다!

220 유현주 (Wx4Zw35ByI)

2023-05-29 (모두 수고..) 23:02:19

온화주도 수고했어요!!! 오... 온화 완전 세구나 도화학당 불주먹(?)

221 온화주 (crf.MxatQk)

2023-05-29 (모두 수고..) 23:02:31

끝이 없는 공허~ 흐흠~

캡틴 온화 진행 고생했어~ 근데 역린 쓰는 것도 체술에 포함이야?

222 온화주 (crf.MxatQk)

2023-05-29 (모두 수고..) 23:03:14

>>220 데미지는 불주먹 하지만 명중률은 늘 콩.. 콩콩... (눈물 주륵)

223 임가현 (U6dPpdHSd.)

2023-05-29 (모두 수고..) 23:03:35

이 남자. 말이 엄청 느리구나. 아니면 그냥 피곤한걸까. 눈을 깜빡거리며 천으로 얼굴을 가린 남성을 바라보다가 어깨를 으쓱인다.

"어디 가야 할 곳이 있어서 그런가보죠~ 그냥 그러려니 싶어요?"

자신이 찍어둔 사람이 아니기도 했고, 어지간하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편인 가현이었기에 지금은 그냥 놔두기로 한다. 때가 되면 돌아오겠지. 설령 돌아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별 수 있겠니. 부탁을 들어주고 있었다는 말에 가현은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익숙한 이름에 눈을 빛내게 된다. 누구. 누구 부탁이라고?

"농질 언니의 부탁이요...? 후훗.. 걱정 마세요~ 언니의 부탁이라면, 저는 방해하지 않을 거예요."

그렇지. 이미 선악의 개념 따위는 모호해진 것이 자신 아니었던가. 그저 제 사람이 한 부탁을 이루어지게끔 놔두는것이 자신이 할수 있는 최대한의 배려일 뿐이다. 휘청이는 남자를 옆에서 슬쩍 안듯이 부축해주며 가현은 방긋 웃었다.

"잠도 못자고 그러고 있던 거예요, 설마? 아무리 우리 농질 언니의 부탁이 중요하다고 해도 잠은 푹 주무셔야지. 그래서.... 우리 언니랑은 무슨 사이이시길래 그렇게까지 살신성인하실까. 응?"

사실대로 털어놓는게 우리 신상에 이로울거예요.

[>대화를 나눠본다..?]

224 초아 - 수업 (HGYAy2.sW6)

2023-05-29 (모두 수고..) 23:04:11

책을 펼쳤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거 역시 그림이다. 네 마리의 신수 위를 따라 손가락으로 덧그리며 그림을 뜯어본다. 이내 특별한 감흥이 느껴지는 건 아니기에 잘 그려진 그림 따위의 단순한 감상 남기며 글이 쓰인 곳으로 시선을 옮긴다. 천천히 글자를 따라 눈동자가 움직인다. 아무래도 왼편에 그려진 그림은 글에 나오는 신수의 모습을 따 그려졌던 모양이다.

“마법사?”

유독 신경 쓰이는 단어 따라 읊어본다. 신화 같은 이야기라도 담겼는지, 아니면 그저 지어낸 이야기일 뿐일는지. 아직 잘 모르겠다. 일단 더 읽어보면 알겠지 싶은 마음에 다음 장을 넘긴다.

[ > 더 읽는다. ]

225 유현주 (Wx4Zw35ByI)

2023-05-29 (모두 수고..) 23:05:02

아참참.... 동사감님 뭐하고 계시는 걸까....... 빗장을 열었다 닫았다...?🤔

>>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콩.....콩콩....222

226 ◆ws8gZSkBlA (rYEUc7bit.)

2023-05-29 (모두 수고..) 23:05:17

>>215 윤하

' 왜..? '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남자의 주변에 엎드려 있던 요괴가, 윤하를 보고 으르렁거렸습니다. 다가오지 않는다는 걸 알아챈 요괴들은 다시 엎드립니다.

' 물에, 안 들어가면... 말, 안 할거야... '

남자가 느릿느릿 말했습니다. 졸린 듯 그의 목소리에선 졸음이 뚝뚝 묻어져나옵니다.

' 아, 곧... 알게 될, 지도... '

그는 덧붙였습니다.




>>216 아회

토벽에서 금이 갑니다. 돌가루가 떨어졌고 다음 순간, 아회의 발과 닮은 흙으로 된 발이 아회를 향해 내질렀다가 다시 토벽으로 들어갑니다. 금 역시 간 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 이 벽, 완전히 부수기 전까지는 재생하고 반격까지 한단다. 秋사감에게 특훈을 받았거든. '

현진 도사가 깔깔 웃었습니다. 이! 이 나쁜 도사가!!!!

' 자! 부숴보거라! '

토벽(2/10)

227 ◆ws8gZSkBlA (rYEUc7bit.)

2023-05-29 (모두 수고..) 23:06:02

>>221 놉! 역린은 역린이예요! 그 보정치에서 아직은 성장 안해요!!!

228 가현주 (U6dPpdHSd.)

2023-05-29 (모두 수고..) 23:06:23

아회주 초아주 안녕~~ 온화주 유현주 진행 고생 많았고 이제 온화의 파이어펀치+역린검술 직관하면 되는거지?? ^q^

229 윤하주 (o2n11z.u/c)

2023-05-29 (모두 수고..) 23:08:39

궁금한데 ... 물에 들어가면 주거!!

230 연주 (kT34lGGW.A)

2023-05-29 (모두 수고..) 23:10:28

>>185 에 있어요.

231 온화주 (crf.MxatQk)

2023-05-29 (모두 수고..) 23:10:54

>>225 와 나 저거 레스도 콩콩콩이었네 개무섭다 (어제의 진행 떠올림) 으아악!

>>227 아직은? 아직은??? 그건 해금 가능성이 아직도 남았다는 뜻?????

>>228 적룡펀치! 적룡펀치! 어라 진짜 파이어펀치? 직관을 하려 해도 2가 뜨면... 2만 나오면... 히히...

232 ◆ws8gZSkBlA (rYEUc7bit.)

2023-05-29 (모두 수고..) 23:11:42

>>223 가현

' .... 죽을, 거야.. 쟤.... '

좋은 자극이 되지 않을까. 인어는 고개를 천천히 기울였습니다.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오히려 그의 입장에서는 고마운 것이기도 했습니다.

' ... 으응.... '

남자는 가현에게 기댄 채, 앓는 소리를 냈습니다. 그는 잠깐 아무 말 없이 당신을 보더니, 고개를 천천히 기울였습니다.

' 같이, 살아.... '

아니, 앞 뒤 다 잘라먹고 그렇게 말하면!!!!

' 다 같이, 살아.... 부탁, 들어주는 것.. 뿐... '
' 방해, 안. .하면...... 그냥, 둬.... '

그가 꿈결 같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224 초아

추방 된 신수들은 다시 돌아올 방법이 없다
그들은 인간과 계약을 맺어, 영겁의 삶을 줬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태어난 쌍둥이 신수는 인간의 편을 들었다 하여, 둘 중 하나의 격이 낮춰졌다

네 발 달린 기이한 생물이 거대한 뱀으로 수 차례 바뀌는 모습의 삽화가 왼 편에 그려져있습니다. 생물에서 뱀으로, 뱀에서 남성의 모습으로 바뀝니다.

[>더 읽겠습니까?]

233 유현주 (Wx4Zw35ByI)

2023-05-29 (모두 수고..) 23:12:12

>>2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이제 보니까..... 으아아악!!!!!!😱

234 ◆ws8gZSkBlA (rYEUc7bit.)

2023-05-29 (모두 수고..) 23:13:30

>>185 연

당신의 구름은 비를 내리지 않습니다. 春사감이 혀를 짧게 찼습니다.

' 어려워? '

미간을 찌푸린 春사감이 당신에게 물었습니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지 않습니다.

' 너한테서 지독한 냄새가 나. '
' 어디서 뭘, 가져온 거냐 '

인간의 목소리임에도, 이상하게 짐승의 으르렁거림이 들립니다.

[>자유]

235 모 윤하 (o2n11z.u/c)

2023-05-29 (모두 수고..) 23:13:54

물에 들어가지 않으면 얘기하지 않는다는 상대의 말에 그는 고개를 저었다. 분명 물에 들어가면 큰일날 것이다. 아까 전에 고개를 뒤로 돌리려고 했을때 느껴진 그 감각이 다시금 그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었다.

" 곧 알게 된다니 ... 다른 수작을 부리고 있는거군요. "

허나 여기 있어봤자 긍정적인 답변은 얻기 힘들어보였다. 거기에 요괴들도 적대적인 것을 보면 일단 여기선 물러나는게 좋아보였다.

" 그게 뭔지는 당신들이 알려주겠지요. "

그는 서서히 몸을 뒤로 빼며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

[> 돌아가자!]

236 ◆ws8gZSkBlA (rYEUc7bit.)

2023-05-29 (모두 수고..) 23:13:57

미안해요 연주!(머리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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