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42084>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08. 딱따구리구리마요네즈~ :: 1001

마요네즈 케키는 맛 좋아!◆ws8gZSkBlA

2023-05-20 01:08:47 - 2023-05-25 21:24:48

0 마요네즈 케키는 맛 좋아!◆ws8gZSkBlA (JZIRJhqcQw)

2023-05-20 (파란날) 01:08:47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인도 인도 인도사이다~
사이다 사이다 오 땡큐!

- MA. 노래를 흥얼거리며.





H̶̡͇̩̭̠͍̫͉̭̏̉͂̿͗̈́͠i̛̜͙͓̫̥̺̪͖̖͎̍̍͒̏̉̕͞͝!̛͕͙̻͈͉͎̗̻̩̆̽͗͒̚͞͡ Ī̷̺̱̞̣̘͊̽̔̓͘͟͡Ḿ̢̻̝̦͈̹̇͌́̃̕͘͢͝ M̶̨̖̙̪͍̠̌̆͗͐̈́͗̕͟͠ͅĂ̡͉̺̣͙̝̟̿̍́͂̚!̴̡̟̩̝͈͕̓͂̈̑͑̽͡͞ Í̸̖̣̳͙̥́͛̌̀͜͢͢ ş̠̯͕̰̘̼̺͚̀́̿͌̅̈͂ȩ̶͇̼̫̀̑̓̀̉̀̔̔́͠ͅE̮̠̙̠͖͕̺͖̔͒͋̃̏̊͌̓͢ͅ Y̶̻͈͚̦̞̒̒̓̿̒̃̊͛̕͡ͅÔ̴̧̜͚͈̭̦͙̐̉̈́̑̾͌͌̚͝ų̸̡̺̺̪̰̺̞̝̌̓̇̂̊͘͜͝!̷͓͍̳͖̣̖̈́̊̽̈͝͝ :̲̰͚͉̦̈́̌̊̊̄̾̈́͢͜͡ͅ)̢̥͕͕̙̞̎̓̽̽̓̀̅͐̕



I̵͍̮̪̺̥̠̅̀̎̉̑̌̕͘ͅ ķ͇̮̬̹͎͐̂̊̊̈́̃į͉͚̮̮̘̩͔̐̈́͋͛̽̏̔̕͡l̷͓̞̠̖̤̪̺̩͂͐̾̐̍͘͘͜͞͡ḷ̴̡̧̛̲̫̰̙̃̀̊̋̐̔͂͝ Y̛͈̼̲͍͛͐̈̃͑͗̈́͟͞ỡ͍̩̘̥̗̗̳̭́͛̀̅ͅU̴͓̮̪̥̖̰̦̇̾̎̀͡ͅr̨̲̗̘̟͙̎̆̇̎́͂̀́̚.͎̘̣̥͕͋̅̏̍̔̓͜ B̡̨̗̜͈̗̘̦̠͍̽̇̾͌̏Ǔ̢̘̻̱̣͈̣̱̾̆̓̑̊̂͌̏͜͝t̶͙͈̟̥̞̄̎̄͌̽̔͘ Ņ̘̰͖̒̍͊́̀̃̆̆͜͠ͅó̳̬̲̙̤̫̗̟̙̐̌̍̊̂̏͟͠͡t̴̰͎̬̯̟͖͙̰͓̀̈̽̐͐̆͗͠ Y̢̨͙̱͚͉̺͕̙͔͑̽̾̎͘E̷̢̧͔͎͖̙̘̩͆̊̈́̏̍̍͗̆͢T͉͓͉̗̹̭̿͛̒̋̚͜͟ ẏ̶̢̰͈̯͎̉͗̑̊̉̎̊̕̕͜͢ĕ̖̥̘̘͇̞̬̳̗̐̅̍̀̃͜Ṯ̸̺͔̲̟̥̟̙̅̇̍̌͠ Ý̴̨̖̫̲̘̿̏̔̊̄3̛̳͖͕̹̼͈͎̗̞̄̌̋̿̔͊̈͜͞͠+̵͔̤̠̻͓̥͙͈̍̽̃̌͂Y̸̥̙̦̤̦͓̖̝͓̿͑́̏̈́̓3̗̤̯͕͐͐͛͑͂́͟͠͝+̸̨͖̲̩̞̭̠̣͇͖̈͌͛̏̈̐͘Ỵ̵͓̪͙͔̹̀̽̈́̃͗͘̚̕3̨͈͖̰̜̱̩̼͔̱̀̍͐͌̓́͝+̶̢̰͙̥̖͕̱̋̒̒͂̕̕͡Y̵̧̛͈͚̟̹̹̳̜͗̌͐͐3̸̛͔̥͎̹͓̲̋̔̐̍́́̚͜+̢͈͔̳̭̯̅̂̓̀̕͠Y̸̡͍͇͚̜̹̹͈͈̖̔̃̽͐͘͡3̢͙̤̝̟͔͕̭̼̈́̌̈͛̍̂̿̎+̴̛̲͍̜̬̘̭̲̗̹͊̽̓̚͜͝͞Y̷̡̛̘͕̫̗̝̅̌̄́͘͡͞͝͠3̴̪̣̮̯̰̿̽̈̈̈̂+̯͉̼̗̪̘̥͍̾̈́͛͊̒͜ͅŶ͙̪̩͕̮̦̣͌̀̀̐̀̈̌͠3̶̯̟͓̹̹̾̄̉́̀̌̚͠͠+̷̠̤̮̲̮̄͊͆̆̅̕͞͞Ÿ̷̺̘̠̥̠͖̦̌́̆̾̊͜͢͟͡3̡̪̳͉͚̹̮̱̗̰̔̎̎̑̊̿̌͋+̴̝̻̥͈̩̋̆̎͑̒́̚͠Ȳ̶̭̩̞͚̲̱̄̅͑̓̀͠3̪͚̰͔̮̭̯̳̤̂̍̓͊͂̊͛͌͝+̵̧̺̙̠͔̈́̎͗̒̂̒͗͠Ỷ̴͖̩̞̦̭̫̮͛͊͗͒̑͡͠͠3̵̨̘̲̪̻͚͕͔͂̔̀̊̅̄̈̕͟+̛̥͎̝̣̘͈̪̳̾̎͛̌̉͗̕͟͝͠Ÿ̠̪̘͈̦͇͔̮̮́̅̐̌͂̀̇̀͝ͅ3̷̜̤͍̞̪̻̭̆̒̌̀͊͞͡+̨̙͚̪̠̄̑̂̍̅̌̽͘͠͝Y̷̢̛̭͉̳̙̮̊̎̏̅̍͘͘͢3̨̨͎̞̥̮̫͔̠͆̾̔̄̀+̴̡͔̱̠̹̗͕̐́͂́́̈́̊̓̇͡ͅÝ̷̨̪͎̪̣͈͋̄̾̅̈͒̈́̚3̧̛̰̰̗̱̞͈̜̩̀̓̂̃͌+̸̡̣̳͍̣̬̎̃̇͒̈́͘͘͡͝Y̻͕̮̟̭̆̄̄̒̈́3̣̼̳̲̖͉̠͚̗̏͗̄͘͠+̦͕̲͂̾͑̂͊͂̚͜͢͝Y̢͖̻̘̠̙̔̒͆̾̋͗3̪̺̰̙̟͂͆̐̾̾̆͆̕͟͠͠+͖̻͇̜̣̲̠͖̋̏̿̆̈͟͜Y̡̘̜̭͙͊̒̔͌͒̚͝3̺̤̜̜̝͓͋͛̊̒͘+̸̞͙͔̻̜̹̿̄͐͋͟͝Y̨̛͚̯͖̩̪̘͓̌͂̊͗̉̕͘3̵̧̣̣͕͔̬̣̐̈̽̉̂͟+̴̦̠͉̝̯̤͍̌̄͌͑̔͊͋͂͜͞ͅY̡̡̧̬̭̘̗̜͈͋͂̓̌̀3̴̡͚͍̖̻̻́̽̓͊͊ͅ+̘͓͉̘̝̐̊̔̀͒Y̧̢̪̼̠̭̤̳̑̎̊́̃̍͜ͅ3̛̼̜̬̬͈̗̦̼͙̫̈́̽̐̓̊͠+͓̥̭̤̖͇̬́̽̀̋̊̒͠͞


:)

900 연 - 초아 (zVYbiLqzUA)

2023-05-25 (거의 끝나감) 01:58:47

그 농담에 연은 히히 소리 내어 웃는다. 그 정도면 다과회를 몇 번이고 열어 줄 수 있는 것인데. 정말로 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아쉬운 것이다. 무엇 때문에 피곤하냐는 네 질문에 연은 눈을 크게 뜨다, 은근슬쩍 시선을 피한다. 그러는 모습은 마치 무언가 잘 못한 게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일까. 말하기 부끄러운데. 우물쭈물, 연은 입만 방싯 거리다가 더듬더듬 부끄럽다는 목소리로 말한다.

"바쁜.... 건 아니고. 악몽... 때문에 밤에 무서워서 잠을 잘 못 잤어."

한 살이나 더 먹어놓고, 하는 짓은 어린아이가 따로 없는 것이다. 그러며 보면 저 만큼이나 너도 피곤해 보이는 것인데. 네 눈이 점점 감기며 졸기 시작하는 것을 재미있게 보다가, 이어지는 책임 전가에 연은 짐짓 입술을 비죽 내밀다가, 작게 웃음소리를 낸다. 공기 중으로 퍼지는 온기가 담요처럼 우리를 감싸고, 타고 있을 장작불을 보다 보면 멍하니 잠이 오는 것은 모두가 그렇구나. 연은 소파 아래로 다리를 쭉 펴며 네게 다정한 목소리로 말한다.

"피곤해서 그런 건 아니고?"

그러며 연은 자세를 좀 더 편하게 고쳐 앉는다. 널 꼬드기며 소곤소곤 말한다.

"피곤하다 느낄 때일수록 푹 쉬어야지. 따뜻하고, 푹신하잖아. 여기서 잔대도 사감님이 뭐라 하지 않으실 테니까."

901 연주 (zVYbiLqzUA)

2023-05-25 (거의 끝나감) 02:00:16

오늘은 정말 바쁠 날이라. 여러분의 진단은 나중에 천천히 읽어볼게요. 🤦‍♀️
캡틴의 답레도요. 우으으으... 모두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너무 늦게까지 깨어있지 말아요.

902 유현주 (.T8m5nU.4k)

2023-05-25 (거의 끝나감) 02:00:26

>>892 아회주의 문단속ㅋㅋㅋㅋㅋㅋㅋ 당신들의 드립 최고...😊 앗 사실 종이인간 캐해 맞아요. 화유현 팔굽혀펴기 최대 기록 7개 윗몸일으키기 10개 밥도 깨작거림 유연성 나무토막... 암튼 공설이고 팩트고 우주의 진리임(유현: 제게 너무 각박하신데요~)
앗아 엄청난 서사요...?(꼬질꼬질한 밑천 숨기기...) 그렇게 거창한 비밀은 아니지만! 아회주의 추리에서 나온 선택지들이 꽤 흥미로운 관계로 참고하겠습니다😙👍🏻

낡고 지친 티벳여우 귀여워... 무참하게 정수리를 복복 쓰다듬어주고 싶은 표현인데 실제로 쓰다듬어도 되나요

>>895 오라 달콤한 쌉싸름한 신고식이여!! ʕ •̀ o •́ ʔ
화유현씨는 무자비한 사이코패스라서 따뜻한 샤워 멍때리기의 즐거움을 모른대요(?) 아참 마침 지금 계절도 여름이네요?? 이제 엘리베이터를 써도 될 합법적인 이유가 생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식이 폭풍처럼 지나갔어... 완식하셨다니 기쁘네요 가현주 배 통통 두드리기😊

>>896 아앗 같이 쳐주시다니 상냥해...(감동)
카피바라는 화를 안 낼 뿐 때로는 식사 중인 작은 동물들의 밥그릇을 무참하게 밟고 지나가기도 하는 무시무시한 일면이 있죠... ː̗̀(ꙨꙨ)ː̖́ 그런 의미에서도 잘 맞는 이미지라고 생각해요!😉 신난다 들이대줘 온화야~!!!! ㅋㅋㅋㅋㅋㅋㅋ와아 머리띠 최고 피어스 최고~하고 읽다가 왠지 장?신구?라고 하기에 애매한 것들이랑 눈 마주쳤는데요?? 아하 수감자 AU구나!(?)

네엡 혹시라도 부담 갖지 않도록 자유롭게 해 볼게요! MA님이... 현실...? 아앗 갑자기 산치체크가....😱

903 가현주 (lRnvIhbOuc)

2023-05-25 (거의 끝나감) 02:10:12

>>9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 따스함을 몰라준다니 아쉬운걸.. 언젠가는 꼭 알아주길 바라며... ^q^ 그럼그럼 이제 곧 여름이니까 합법 엘베 사용가능~~ 겨울에는 추우니까 집에 빨리 들어가야해서 엘베사용 쌉가능이지만(찡긋!) ㅋㅋㅋㅋㅋㅋ 내가 완식 못할건 없어 캐릭터 서사에 맞는 방향이기만 하다면 뭐든 수용할 수 있지 ^-^~~

904 니오주 (mScdSDdTew)

2023-05-25 (거의 끝나감) 02:24:41

쿠즈노하 니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선호하는_주류
뭣.. 니오는 술 안마셔요! 패스!

자캐에게_언제부터_이렇게_예뻤나라고_묻는다면
누구냐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극과 극만 말씀드리자면!
호감도 하: 뭐, 시비거는거야? 뒤지고 싶으셔?
호감도 상: 에헤, 에헤헤... 자꾸 그러면 낯 뜨거워지니까 그만해~ (풀스윙으로 퍽)

자캐가_자기_전에_하는_것
샤워까지 다 하고 난 이후의 일이죠? 파자마 입고 책상에 앉아서 일기쓰거나 합니다! 오늘 있었던 일 오늘의 감정이나 생각을 정리하고 잠들어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쿠즈노하 니오:
107 머리 감을 때 자연건조 vs 드라이
드라이!

109 운동화 vs 구두 vs 샌들
운동화! 왜냐면 구두나 샌들은 싸울 때 적합하지 않아서-래요. 활동성이 떨어지니까 :/...

105 도장, 싸인 중 선호하는 것or 자주 사용하는 것
싸인! 입니다. 왜냐면 도장이 없기 때문에 :/....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키가 그 정도밖에 안 돼?"
쿠즈노하 니오: 뒤지고 싶으셔? 허리 반으로 접어줄까? 아니면 다리를 반으로 잘라줘야 그 주둥아리가 좀 고쳐지려나?

"전부 네가 망쳤잖아! 어떻게 할 거야!"
쿠즈노하 니오: 이런 미*년이, 이제와서 다 내 탓이다? 진짜 뒤지고 싶으셔? 그럼 애초에 니가 하던가 아니면 그러면 안될 것 같다고 언지를 주던가 왜 이제 와서 지*이지? 아~ 됐다 됐어. 너 이리와, 진짜 허리 반으로 접어줄라니까.

"나 오늘 너무 스트레스받았어..."
쿠즈노하 니오(호감도 상): 엇-차! 그래, 스트레스 받게 한 건 어디의 누구? 이름만 대. 내가 가서 죽여놓고 올테니까.
쿠즈노하 니오(호감도 중): 정신력의 문제야, 정신력.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했어. 자, 나랑 같이 나가서 세 바퀴만 뛰고 오자. 그럼 머리 좀 가벼워 질거야.
쿠즈노하 니오(호감도 하): 뭐 어쩌라는거지? 난 너 때문에 지금 스트레스 받는데. 계속 징징댈거면 꺼져, 나까지 기분 안 좋아지니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숙제 끝~~~~~~

905 아회주 (Y3jzcU.p1.)

2023-05-25 (거의 끝나감) 02:26:23

(주섬주섬...)
"어찌 목을 매달게 종용하셨습니까."
"아, 영훈?"
"예."

아회는 모로 누우며 느릿하게 제 손톱을 내려다 봤다. 길쭉한 손가락마다 모난 곳 없이 옥수수알 영근 듯 큼직하게 박힌 손톱은 길지도, 짧지도 않은 적당한 길이를 유지하고 있었다.

"본보기로."
"많이 아꼈지 않았습니까."
"그래도 내 호위란 아이가 나를 욕하는 건 있어서는 안 될 일이지 않더냐. 그것도 열 냥의 가치를 알면서도 멈추지 않았다면 말이야. 붙잡혔을 때 입이 얼마나 가벼워질 것이라 생각하나?"
"……."
"사실 그 아이는 혀를 깨물어서라도 입을 무겁게 했을 게야. 열 냥의 가치 이상의 것을 들었고, 해냈으니. 기실 내 똑같이 환영받지 못한 존재라 나를 많이 겹쳐 보았고, 의형제라도 맺을까 생각을 할 정도로 아꼈다."

그럼에도 어찌 본보기라 하였느냐.
느릿하게 웃는 모습에 호위 하나는 뒷짐을 지고 자세를 다시 고쳤다.

"죽음을 초월한 충정은 없을 거라 믿었다."
"예?"
"그 아이가 진심으로 나를 생각했던 거면, 나를 따르는 사람들도 기꺼이 목을 매달 수 있겠지. 하여 넌지시 흘렸다. 날 위해 죽어달라고. 잘 갈아둔 칼 같은 녀석이라 처음엔 철썩같이 믿고 따르더니만, 막상 올라서니 두려운지 울더군. 난 이해해. 진짜 죽어버리면 어쩌지? 여기서 정말 끝나면 어쩌지? 그런 본능적인 감정을 어찌 이기겠더냐? 그런데 그 아이가 내 얼굴을 마주보더구나."
"……."
"그래서 속삭여줬지. 난 널 이해하는데 넌 날 믿지 않아. 그래서 기뻐. 너의 충심을 알게 되어서, 내가 열심히 만들어온 내 사람들의 충심이 이 정도라는 걸 깨닫게 되어서. 이제 그만 둬도 좋아, 내려오렴. 그랬더니 날 똑바로 마주보며 디딤대를 제 발로 걷어차더라. 진정 나의 충정이었던 거야."

날카로운 손톱이 침구를 두들겼다.

"훌륭한 본보기가 생겼으니 너도 할 수 있지?"

어둠 속에서 가늘게 뜨인 눈과 손톱의 윤곽만이 흐릿하게 비쳤다.

랍니다?🙄

906 니오주 (mScdSDdTew)

2023-05-25 (거의 끝나감) 02:32:05

>>905 저어는 이걸 보고 말이 없어졌읍니다.... 왜이렇게 시니컬하고 무서워 진것이에요... 죽어서 네 충정을 증명해보라니.. 게다가 막줄에 너도 할 수 있지? 라는 것은... 흐악! 흐아아악!!!!

907 유현주 (.T8m5nU.4k)

2023-05-25 (거의 끝나감) 02:33:45

Picrewの「흑백 엔꽁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gf1II2K823 #Picrew #흑백_엔꽁_픽크루

시트에 어필 깜빡한 묘사: 대체로 웃는 상임!

픽크루 만지다가 시간을 봤더니 왜 벌써 2시 30분이죠? 모두... 굿바이 굿나잇...,..😴


>>902 이제 보니까 오타가...? 쳐주시다니...가 아니라 춰주시다니!!🤦🏻‍♀️

>>9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라 가현주 점점 오너들의 현실이 묻어나는 것 같아요...(5층 넘어가면 아찔해지는 사람)흠흠 그러시군요 가현주는 적폐를 못...드시는...타입...📝(?)

908 니오주 (mScdSDdTew)

2023-05-25 (거의 끝나감) 02:36:10

앗 유현주는 처음 인사하는거지요~?
안녕하세요 ! ! ! ! ! ! (전) 적룡 (현) 황룡의 들개! 아니, 사냥개! 아니, 미친개! 니오입니다~~~!!!

909 가현주 (lRnvIhbOuc)

2023-05-25 (거의 끝나감) 02:41:49

>>904 미식헌터 임가현주 또 다시 등장 ^Q^ 술응 안 마시는구나 흑흑 어른 되고 나서도 안 마시는거야?? 항상 싸우는 분위기랑은 정반대로 도도하고 우아하고 고상하게 와인 마셔주는 적폐가 있는데..? 호감도 상이랑 하가 굉장히 극단적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언제부터 이렇게 예뻤냐고 무한으로 물어보고싶게 만들어져.. 잠옷 입고서 일기쓰는 니오 귀엽다 ^q^ 일기 살짝 훔쳐보고싶기도 하고~~

활동성 떨어져서 운동화 신는 건 이해하지만 구두 굽으로 자근자근 밟아주면 상대가 더 아파한대(소근소근) 역시 니오는 키에 민감하구나 키 관련으로는 니오한테 절대 뭐라고 하지 말것..! 오늘도 이런 *친년이로 시작하는 진단이 너무 최고다 좋아좋아 허리 반으로 접어서 토스트기에 밀어 넣어버려~~! 스트레스 상중하 세가지 맛 오늘도 너무 잘 즐겼고 임가현 한번쯤 앙탈부리게 하고 싶다.. 나도 오늘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 하고 앵겨보고 싶음...() 미식 완-식 끝 ^Q^

>>705 오케이 또 다른 미식 접수완료. 할라피뇨 치즈 불닭급으로 맵지만?? 나는 이런것도 좋아해??? 이게 스스로 목을 매단것도 있는데 역시 아회가 적룡한것도 있었잖아 하 이런 미식 진짜 최고라며.. 예전에는 사용인한테 괴롭힘받고 그런것만 보다가 가주님 마음에 든 시점부터 사용인 대신 호위가 곁에 있고 그 호위들을 제대로 부릴수 있게 되었다는 변화가 아주 짜릿해 ^q^ 죽음마저도 불사할 충신이라면 비록 자극한게 있기는 하지만 잃은 게 아쉽고 슬플수밖에 없지 응...

>>훌륭한 본보기가 생겼으니 너도 할 수 있지?<<

어렸을때랑 180도 다른 분위기라 나 임가현주 짜릿짜릿해서 죽어요 와 이 어쩜.. 어쩜 이렇게 완벽한 대사가 있을 수 있지?? 오늘자 미식 훌륭하게 완식 완료 ^Q^ 내일 회사? 전혀 두렵지 않음.

910 유현주 (.T8m5nU.4k)

2023-05-25 (거의 끝나감) 02:41:50


쩔어주는 글
새로운 진단
니오주가 등장함
(벌떡!)

졸려서 많은 말은 하지 못하나... 웅장하고 아름답습니다......
여러분들 그레잇해요....🥹 니오주는 만나서 정말 반가워요....! 이 말만 하고 다시 가볼게요 모두 좋은 새벽 보내세요!

911 가현주 (lRnvIhbOuc)

2023-05-25 (거의 끝나감) 02:43:52

아늬 유현주 저런 픽크루를 올리고 자러 가버리시겠다 이거지?? ^-ㅠ 예뻐요 최고예요 안아줘요.. 그리고 나는 적폐라도 이 어장캐들 적폐면 잘 먹어 그거 아니야!!(다급)

유현주 잘자 푹자~~

912 온화주 (23uPqPWXNg)

2023-05-25 (거의 끝나감) 02:52:17

(순식간에 방전 당해버린 나약한 참치) 니오주 진단도 아회 조각글도 념념 잘 먹었습니다 유현이 픽크루는 갠소파일에 고이 저장을 후후후...
오늘밤도 풍족한 밤이로구나~

유현주 잘 자~

913 아회주 (Y3jzcU.p1.)

2023-05-25 (거의 끝나감) 02:59:25

>>902 >>907 종이인간 캐해가 맞다니...! ㅋㅋㅋㅋ악 기록 너무 하찮은 거 아니냐구요... 유현이에게 각박하지만 그 점도 유현이의 매력이어라! 밑천이 꼬질꼬질하다뇨 어장 고고학자들 눈에는 값어치가 있다구요! 최고야! 보고 말 테야! 흥미를 가져주셨다니 기뻐요...🥰

어, 쓰다듬으면 아회는 고장 난답니다...!(?) 인간이 다 이런가?의 연장선이 되겠네요...는 으아악 웃는 상의 유현이 너무너무 예뻐요 웃어줘 아름다운 것만 보고 살아줘 행복해줘(야광봉) 유현주도 푹 주무시길 바라요...! 어제 하루 고생하셨답니다!

>>904 니오가 선호하는 주류를 알 수 없다니 슬퍼요! 그렇지만 나중에 크면 니오도 술을 마시겠죠...?🤔 과연 니오는 무슨 술을 좋아할 것인가... 두근두근. 호감도 하는 예쁘다 해도 시비로 받아들이냐구요...ㅋㅋㅋ 귀여워... 호감도 상도 결국 아픈 건 똑같지만 귀여워요... 응, 나 샌드백이니까 더 때려도 돼 팍팍 쳐도 돼... 일기 쓰는 니오는 늘 사랑스럽단 생각이 들어요. 기분이 나빴던 날엔 잠깐 손에 힘이 들어가서 꾹꾹 '기분이 나빴어.' 같은 글자가 써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라 해야 할까요...🤔
니오는 드라이로 말린다..(메모) 샌들은 활동성이 떨어지죠, 응. 운동화도 딱 옷에 어울리게 서너 개의 색이 있을 것 같아요. 도장 없는 니오 귀여워... 도장 만들자 니오야...
허리 반으로 접는다는 거 ㅋㅋㅋㅋ 니오는 키에 민감하죠, 응. 아이덴티티 대사를 말하게 하는 마법의 주문인 걸까요? 자기 잘못도 있을 텐데 적반하장으로 네가 망쳤잖아! 같은 말을 하는 못된 친구는 역시 시원하게 욕을 해주는군요, 잘했어, 니오야...! 스트레스 받은 사람을 위로해주는 것도 듬직하지만 정신ㅋㅋㅋ력ㅋㅋㅋㅋ살려주세요...! (3바퀴 뛰고 엎어짐) 호감도 하에겐 늘 가차없는 모습... 항상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니오 진단에 행복하답니다.🥰

시니컬한 아회가 본모습일지도...!!!(아회: 라기엔 그대는 시니컬한 캐릭터를 못 돌리잖소.) 아, 그랬지...🫤 아회가 말하길 자긴 티벳여우래요...(?)

>>909 매콤! 하지요... 사용인에게 저거, 그거, 걔, 유령으로 불리며 괴롭힘 받던 아회는 지금 가문 내부에서 도련님 소리는 들을 정도가 되었답니다... 어렸을 때는 분명 어머니 얘기에는 굴하지 않고 다른 순간엔 소극적이었는데. 아마 어린 아회가 지금의 아회를 마주하면 많이 놀랄 것 같죠. 응. 훌륭한 본보기...😇 아마 저 뒤로 가늘게 뜬 눈을 스윽 휠 것 같아요...(덜덜)

앗! 응애 도화 캐릭터와 현재의 캐릭터가 만나는 게 보고싶어졌다!
그런데 몇몇 분은 유년기에 좀... 캐릭터가 많이 마음의 방황을 하던 시기라서 서로 만나면 멘탈이 깨질 것 같아 두렵기도 하네요...(시트캐 독백들 쭈욱 훑어봄)

914 니오주 (mScdSDdTew)

2023-05-25 (거의 끝나감) 03:01:57

>>909 헉 미식헌터다 다들 도망가~~~~
개인적으로는 성인 되기 전에 마셨으면 좋겠어요... 후훗.. 후후훗.... 술인줄 모르고 원샷 때리고 취해서 난장판 벌였으면 좋겠다~ 술냄새 풀풀 풍기면서 한 손엔 술병 들고 막 식당 같은데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곡옥의 쿠즈노하! 이 몸! 쿠즈노하 니오다! 나 이길 수 있는 놈 나와! 악!!!' 하고 난장판 피운다거나.. 얼굴 빨개져서 '언니야가, 그럴 때마다. 나는, 진짜 무섭고, 힘들다고.' 하면서 술기운 빌려서 툴툴대기라던가... 가현이가 언제부터 예뻤냐고 물어보면 '아,아하하..' 하고 조금 어색하게 반응하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 한 번에 반응하기 어려운 그런 느낌이 있어서. 매일같이 한다면 어느새부턴가는 익숙해져서 주먹으로 툭 치면서 '뭐야아~~' 할지도!

뭔가 니오! 하면 욕부터 나가야 할 것 같은 느낌.. 하지만 그런 캐릭터성이 저는 참 좋답니다 우후훗! 아니 근데 가현이 앙탈은 좀 많이 귀한데 이거.. 군침이 꿀꺽... 어떠려나요. 니오, '언니야 왜그래? 어라라..' 하고 당황은 좀 하겠다만 스트레스 받았다고 칭얼대면 얘기 좀 들어주다가 '응. 그럼 그 새*, 어느 기숙사의 누구인지만 말해. 그럼 내가 가서 허리 접어놓을게' 하고 웃어주기! 가현이가 호감도 상에 속해서 해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렇게 안하면..! 그 스트레스의 칼날이 잘못해서 자기한테 돌아오면 분명 좋은 결과는 못 볼 것임을 알기에...!

915 가현주 (lRnvIhbOuc)

2023-05-25 (거의 끝나감) 03:06:45

>>913 나 임가현주 이런 성장서사에 좋아죽는 편 ^q^ 유령을 벗어나서 이젠 도련님 소리 듣게 되었으니 나중에 또 어떻게 될지도 보고싶어진다 땅신령들이 재잘거리던 것처럼 귀인님 은인님 소리 들을 수 있을때까지 응원하겠어~~ 맞아 지금은 소극적이랑은 완전 정반대니까.. 지근의 아회가 어린 아회한테 무슨 말을 해줄지도 궁금하고? 아니 눈웃음이라고요 실눈캐의 눈웃음이라고요 ^Q^.... (임가현주, 여기 잠들다)

응애 임가현이랑 지금의 임가현.. 만나면 은근 캐미 잘 맞을지도 몰라 지금 임가현이 응애 임가현 쓰담쓰담 해주면서 '다 괜찮을거야. 네가 느낀 공포와 절망은, 너를 쓰러트리기엔 한 없이 보잘겋없는 것들이니까. 앞으로도 그 분께 대한 신념만 잃지 말아주렴?' 이럴것같고? 🤔

916 가현주 (lRnvIhbOuc)

2023-05-25 (거의 끝나감) 03:18:38

>>914 히히 도망못가~~ 칼퇴한 날 새벽의 미식헌터에게서는 더더욱 도망못가 ^q^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저 당당함 너무 좋다 그냥 달달한 주스라고 뻥치고 칵테일 쉐킷해서 주고싶다... 종류가 뭐든 주고싶다 (임가현주 특:술알못임.) 언젠가 일상에서 술 한번 줘보고싶기도 하고~~ 술기운 빌려서 툴툴대는거 짱좋아 최고좋아 얘도 술은 그럭저럭 마실 뿐이라 '하지만 이게 내 애정인걸. 이런거, 싫어..?' 하고 뾰로통함+살벌함 반반 섞어서 물어봐주고 할것인데 그 말 반응도 너무 좋다 앞으로 많이많이 물어봐야지~~! 익숙해져서 주먹톡 할때까지 잔뜩 써먹을 것 ^Q^

아 그럼그럼 노빠꾸로 욕박는 캐릭터성이 얼마나 매력적이게요~~ 일단 한번 들이박고 보는 타입이라는게 확실히 드러나줘서 완전 최고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도 어쨌든 사람(?)이라서 가끔은 앙탈부리고 싶을때도 있고 좀 칭얼거리고 싶을때도 있고 하는것~~ 하 완전 든든해서 좋아 호감도 상인것도 좋은데 또 이게 마냥 좋아서 그러는것뿐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인것도 좋아.. 한참 이야기 풀어놓고 허리 접어놓는다고 하면 임가현 한껏 뿌듯해져서 '정말? 나 기뻐. 우리 니오밖에 없다니까~' 하고 무해하게 웃어준다..

917 니오주 (mScdSDdTew)

2023-05-25 (거의 끝나감) 03:33:53

>>916 달달한맛 나는 그런 술 있잖아요~ 술같지 않은 술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컥벌컥 마시고 '으에, 언니야. 이거 쥬스가 상한 것 같은데..?' 같은 그런거 ㅋㅋㅋㅋㅋㅋ 술기운 빌려서 툴툴대면서 한 손에 술병 들고 가현이 어깨 툭툭 치면서 '좋아, 좋은데. 너 말이야, 너.' 하고 정신나가서 반말하기.. 눈 반쯤 풀려서 '네 그 표정이 맘에 안든다고. 알아?' 하고 기대듯이 쓰러져서 잠들기... 그리고 웅얼웅얼하면서 반전주는거 좋지 않아요? '그래도 언니야 좋으니까... 니오 더 예뻐해줘...' 같은거! 그러고 잠들어버려! 악! 아아악!!!

무섭든 어쩌든 호감도 상인건 변함 없으니까요~ 호감도에 가현이에 대한 공포심도 어느정도 같이 잘 섞여들면 '응. 언니야. 내가 가서 허리 반으로 접어놓고 올게. *새끼, 뒤졌어.' 하고 혼잣말 하면서 방 나가기.. 그리고 두 시간 후에 여기저기 상처에 피도 좀 난 상태로 머리채 붙잡고 끌고와서 '언니야! 내가 잡아왔어!' 하고 해맑게 웃기... 그리고 보는 앞에서 '야, 잘 들어. 이제부터 내가 널 뒤지게 팰거야. 언니야, 잘 봐둬!' 하고 공포의 폭력쇼... 같은거 하면 안되겠죠! 네!

918 아회주 (Y3jzcU.p1.)

2023-05-25 (거의 끝나감) 03:49:49

>>915 과연 무엇이라 불릴지는...! >:3 지금의 아회가 어린 아회를 만나면, 아마 어린 아회도 내심 알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둘 다 가만히 앉아있다가 지금의 아회가 '두려움은 네가 만드는 것이지 느낄 것이 아니다. 다만 지금은 느낄 때이지. 네 지금은 양껏 두려워해도 좋다. 숨길 필요가 어디 있겠느냐. 울고, 두려워하고, 화내고, 웃고, 짜증 내고. 하고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표출해라. 미래는 그래도 순리대로 올 터이니.' 이 말만 해주고 말 것 같네요. 응.

가현이는 MA 님의 신념을 믿게끔 길을 잡아주는군요. 멋지기도 하지... 어린 가현이도, 지금의 가현이도 꼬옥 안아주겠아요!

919 가현주 (lRnvIhbOuc)

2023-05-25 (거의 끝나감) 03:50:52

>>917 쥬스가 상한것 같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최고다.. 임가현 세상 흐뭇하게 그 모습 바라보면서 '그래? 잘 모르겠는데~ 이러면 안 상했다는거 믿을거지?' 하고 지도 술 원샷 때려버림.. 언니라고 안 하고 너라고 하는거에 일담 임가현주 오십번 치여죽었고 ^q^ '표정.. 원한다면 고칠게. 응? 내가 어떤 표정을 지어줘야 마음에 들어할까..' 이러면서 횡설수설하다가 품에 톡 기대주면 당연하다는 듯 안아줄건데 반전주는거 안 좋아하는 사람 없음 임가현주 이런 반전 짱 좋아함 ^q^!! '평생 예뻐해줄게. 좀 더 어리광부려줘. 기쁨도, 아픔도, 쾌락도 전부 나눌 수 있을 때까지...' 이러면서 같이 잠들어버렷~~

하 변함없는 호감도 상 너무 좋다 ^-^ 임가현 얌전히 기다려주다가 데려오면 '응. 걔 맞아. 이제 어떻게 날 만족시켜줄래?' 하고 당연하다는 듯 다리꼬고 앉아서 관람모드 들어감 근데 공포의 폭력쇼?? 임가현주는 오히려 환영이라며 ^q^ 임가현도 그거 만족스럽게 보다가 됐다 이제 화 풀렸다 싶으면 '그쯤 하면 될 것 같은데~? 역시 나한테는 우리 니오밖에 없다니까?' 하고 한껏 칭찬해주기..

920 아회주 (Y3jzcU.p1.)

2023-05-25 (거의 끝나감) 03:55:21

답레답레답레 어라라
.dice 1 100. = 94 눈치챙겨요 다갓(소곤)

921 아회주 (Y3jzcU.p1.)

2023-05-25 (거의 끝나감) 03:55:55

고 고소 고 고 고 고소하겠어요😱

922 가현주 (lRnvIhbOuc)

2023-05-25 (거의 끝나감) 04:01:52

>>918 헉 어떻게 되었을지는 어느정도 눈치채고 있는걸까?? 너무 좋다 둘이 마주보고 말없이 앉아있는거.. 아가 티벳여우랑 좀 큰 티벳여우랑 마주보고 있는 느낌이라 괜히 흐뭇해지고 그래 ^q^ 두려움은 네가 만드는 것 이거 이번 독백이랑 연관지어보면 굉장히 맞는말이라며.. 표현하고 싶은거 다 표현하라고 해주는것도 좋은데 어차피 미래는 순리대로 올 터이니 이게 참.. 네가 하고싶은거 다 하더라도 미래는 정해져있다 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이라 짜릿하다!

맞아 아무래도 자기 자신의 삶의 방향성이 그런 쪽이기도 하고 신념을 잃는 순간 미래의 자신도 존재하지 않는다는걸 알기 때문에 더더욱 안심시켜줄것 같고 그러네~~ 멋지다기엔 과분하지만 안아주는건 둘다 좋대! 나도 어린 아회랑 지금 아회 꼬옥 안아줄거야 :D

923 가현주 (lRnvIhbOuc)

2023-05-25 (거의 끝나감) 04:03: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부터 한결같이 눈치 안챙겨주는 나쁜 다갓.. 하지만 제 3자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좋을수가 없다며 ^q^

924 니오주 (Fyce93sd4k)

2023-05-25 (거의 끝나감) 04:04:29

>>913 으악 이걸 못 보고 지나치다니🥲🥲🥲🥲🥲🥲
보통 기분 좋거나 보통인 날에는 끄적끄적하고 자기 기분도 적고 노래 가사나 자작시도 적어주고.. 기분이 안 좋은 날에는, 그렇네요! '오늘은 기분이 안 좋았어.' 하고 꾹꾹 눌러 쓴 글씨! 더 최악인 날에는... '전부 뒈져버려.' 같은 그런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계별로 심오해지는 그런거...! 니오 도장은 어떤 느낌일지 모르겠네요 싸인도 모르겠어.. 만들어볼까요🤔 역시 니오는 위로해줄 때도 말보단 행동이니까요~ 감성젖은 말 같은건 잘 못하는 타입..🥲 아니 그래도 역시 가끔은 시니컬한 아회도 보고싶습니다.. 토도도독 하는게 아니라 진짜 말로 날 세워서 위협하는 그런것..!


>>919 언제나 이 음주 모먼트는 맛있네요.. 언젠가 진득한 술 파티를...((잡혀감) 아니 횡설수설하는거 되게 의외라면 의외의 모습이라 귀여웟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쳐. 뭔지는 니가 알아야지. 아니야? 짜증나게이씨...'하고 툴툴대기.. 술 마시면 주종(?)역전 인가요!ㅋㅋㅋㅋㅋ 평생 예뻐해준대 넘 조아.. 가현이 손 꼭 잡고 무해하게 잠들고 싶다...

만족에다가 다리꼬고 관람이라니 ㅋㅋㅋ 니오 대판 싸우고 들어온 건 전혀 신경 안써주는게 진짜 너무 좋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줘팸해서 손도 빨개지고 피도 좀 나고.. 살짝 피칠갑하고 그 정도면 됐다고 하면 다시 머리채 잡고 끌고 나가서 던져버리기~ 가현이 앞에 조금 어색하게 앉아서 '에헤, 니오 잘했어..?' 하고 피 슥슥 닦기..아아아악!!!!!

925 온화주 (23uPqPWXNg)

2023-05-25 (거의 끝나감) 04:05:13

(숨어서 팝콘 뜯기)

926 가현주 (lRnvIhbOuc)

2023-05-25 (거의 끝나감) 04:12:03

>>924 진득한 술파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감님 몰래 한잔 하고 들어와버려..?() 임가현 오너피셜로 술 그렇게 잘 마시는 편은 아니다보니 더더욱 그럼.. 술기운 돌면 원본보다 조금 더 순한맛 되는거야! 주종역전 가능할지도 모르지~~ '짜증나? 왜? 어째서어...' 이러고 왜? 까지는 평소에 몰아붙이던 그 말투로 말하다가 뒤에 가서는 또 헬렐레 해버리는 그런 맛이라며 ^q^ 세상 무해하게 잠들어주는거 최고야.. 짱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자신을 위해 움직여주는 거니까 이 정도 상처쯤은 넘어가야지? 하는 오만함 모먼트라며.. 하 진짜 살벌하게 묵사발 내버려주는게 완전 믿음직하고 좋아 저 싸움실력으로 임가현 패버렸으면 주종역전 진작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 '응. 최고로 만족스러워~ 다친건 조금 마음 아픈데. 약 좀 발라줄까?' 이러고 그제서야 챙겨주는 그런거.. 피도 직접 자기 손으로 닦아줄것

927 니오주 (Fyce93sd4k)

2023-05-25 (거의 끝나감) 04:34:04

>>925 (옴뇸뇸)

>>926 술 들어가면 순해지는구나 메모...(희번뜩)
앗 갑자기 평소에 몰아붙이는 말투 나오면 순간 술이 깼다가 또 헬렐래 하면 긴장 풀려서 술기운 2배로 돌구.. '안 고치면 너, 정신 차릴때 까지 패줄거야.' 하고 반쯤 진심으로 말하구.. 왜냐면 그 무서운 성격이나 표정만 고쳐지면 그야말로 단점없는 퍼펙트니까요🫠

아 저 오만함 모먼트 어쩜조아 악!!!!!!!넘조아!!!!!!!니오가 쌈박질은 잘하는데 가현이는 그.. 쌈박질보단 뭔가 정신력으로 갉아먹는 느낌이라, 그리고 진짜 죽일 것 같아서 감히 못 덤비는 그런거죵ㅋㅋㅋㅋㅋㅋㅋ 약 발라준다 하면 니오 따끔거려도 그냥 이 악물고 '읏, 읏,' 하고 참는 그런거.. 피도 닦아준다니 최고잖아~~ '이거 더러운거야 언니야...'하고 부끄러운듯 손 살살 잡아빼기..🫠🫠🫠🫠



느아아ㅏㄱㄱ 4시 반이잖아~~~ 저도 슬슬 눈 감겠습니당 다들 잘자요!!

928 가현주 (lRnvIhbOuc)

2023-05-25 (거의 끝나감) 04:44:31

>>9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점을 잡힌 기분이야..? 미안하다 임가현 하지만 어쩔수없는 일~~ '나 팰거야? 아픈거, 싫은데..' 하고 힝구해져있고 ㅋㅋㅋㅋㅋ 나중에 술깨고 기억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기억하면 이때 한 이야기들로 니오 한가득 놀려먹어보고 싶은 것! 단점 없는 퍼펙트라니 고맙지만 절대 고쳐질 일이 없을거기 때문에... ^q^

앗 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전에 일상에서 정신력 그 부분 나왔던것 같기도 하고! 이 악물고 참아주면 장하다면서 너중에 사탕이라도 몇개 쥐어주고.. 손 살살 잡아빼면 다시 손 뻗어기지고 마저 닦아주면서 '전혀 안 더러운걸~ 내 사람의 피니까. 내가 보증해.' 이러고 손가락 슥 핥으면서 농염하게 웃기.. 속내는 네 피 말고도 수많은 피를 묻혀온게 나인데 이 정도로 더럽다고 여길 리 있겠니. 이런 속바겉촉 모먼트... (잡혀감)

니오주 잘자 푹자~~ 나도 조금 쉬었다가 출근 준비를.. 해야겠군 :3

929 아회 - 궁기 (Y3jzcU.p1.)

2023-05-25 (거의 끝나감) 04:54:33

평이한 웃음에 마주 웃듯 입가는 호선을 긋고 눈은 느릿하게 내리 감긴다. 머리칼을 쓸어넘기는 이 손길이, 감촉이 익숙하다. 당신의 손은 돌이킬 수 없는 피와 죄로 범벅이 졌는데도, 이 상냥한 손길만은 여전하구나. 차라리 달라졌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랬더라면 언젠가 당신의 목에 칼을 찔러 박는 날, 괜한 상념과 한탄에 젖어 거사를 그르칠 사소한 흠이 생겨나진 않을 것 같은데. 잔인한가? 그렇다면 차라리 그때 날 죽였어야지, 당신이 만든 존재다. 나를 이렇게 만들었으니, 당신도 잿더미가 되어주어야지. 나를 단 하루라도 형제라 생각했다면 동등한 가치를 보여줘야지…….

"기대하시지요."

나서게 되면 안타까울 터이니, 그대는 눈으로 담기만 하라. 담을 눈이 남았지 않은가. 가치를 계산할 정도의 머리가 남았지 않은가, 불현듯 감정 하나가 일렁인다.

그런 당신이 내 속을 계산해 본 적은 있나? 그 재미가 나를 다시금 두고 갈 정도는 아니겠지? 지금도 혹시.

갑작스럽게 치고 드는 생각과 함께 불편함을 느낀다. 불편함의 원인을 쉽게 찾을 수 있었으나 머리는 부정하려 애썼다. 나는 당신을 지금 끔찍한 불구대천의 원수라 여기는데 어째서 그 여김을 스스로 꺼림칙하게 받아들이는가, 당신의 재미 따위는 알 바가 아닌데 왜 아쉽게 여겼지? 어리석은 것, 네 그때 대가리를 덜 깨부쉈구나.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있어서는 안 될 감정이다! 상념을 묶어두고 다시금 마음 깊은 바다로 가라앉히고자 못을 박기 위해, 그는 애써 답을 미루며 호선을 유지했다. 그래, 잠시 머리를 쓸었던 빌어먹을 손길 탓에 내가 긴장을 늦춘 것이겠지, 어리석은 것. 네 아무것도 기대하지 마라.

"……제 벗은 형님의 재미난 구경엔 미치지 못하겠으나 가치는 있으니 염려 마시지요."

재차 가치를 거듭하곤 가배 한 모금 넘긴다. 입안이 쓰다. 아무것도 넣지 말라 했으나 그 쓴맛과는 조금 궤를 달리한다. 가라앉은 감정 덕분에 다시금 불편함을 느끼진 않지만, 이번엔 증오에 가까운 쪽의 불편함이 덜컥 희열과 함께 치솟아 곤란하다. 내가 이렇게 감정이 널뛰기하는 사람이 아니거늘, 부끄럽기도 하지. 그렇지만 당신이 너무 아깝다고, 그래, '너무'라는 말을 붙였으니 어쩔 수 없지 않은가. 잔을 내려놓는다.

"그렇군요……."

당신도 결국 인간이었다. 써먹을 수 있는 패를 여럿 내어주며 그중 몇 개는 오로지 자신을 위한 순수한 호의로 이루어진, 빌어먹을 인간. 그 혈연이 당최 무엇이길래 나를 아직도 동생으로 대함과 동시에 기대를 하고, 내게 실망과 희망을 구분 지으며 들며, 그 정이 무엇이길래 그리 매정하게 가놓고 뒤로는 나를 위해 움직이는가. 인간아, 어리석은 존재야.

"……."

사냥. 그 단어에 마침내 눈을 떠 반쪽의 피가 섞인 형제를 마주한다. 외적으로는 닮았다 싶은 것은 거의 없는, 남이나 다름없는 존재를. 커피잔은 테이블 위에 다소곳이 올라간지 오래건만 손에서 떼지 못하고 가만히 형제 마주하기만 한다. 눈썹이 여덟 팔 자를 그리며 느릿하게 끝을 떨어뜨리고, 속눈썹은 물 찬 제비와도 같은 호선을 위태로이 긋는다. 입매는 고운 호선을 그었으나 어딘가 금이 간 것만 같다. 필히 가인과도 같은 단아한 미소이나 애처롭게도 깊은 수심을 눌러 담으려 애쓰는 듯싶다. 만고의 슬픔을 끌어안고도 애써 웃고 참아내려는 감이 없잖아 있는 안면으로, 해탈해버린 듯 덤덤히 입 벌렸다.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나 또한 인간이구나.

930 아회주 (Y3jzcU.p1.)

2023-05-25 (거의 끝나감) 04:54:56

저도... 슬슬 들어가보겠습니다...👀

931 온화주 (23uPqPWXNg)

2023-05-25 (거의 끝나감) 05:18:19

(셔터 빼꼼)(소리없는 난동)

932 윤하주 (/0UPj6NgbU)

2023-05-25 (거의 끝나감) 06:52:23

쫀아 ...

933 온화주 (23uPqPWXNg)

2023-05-25 (거의 끝나감) 06:56:58

쫀아라궁~

934 윤하주 (cf2CjAhT6k)

2023-05-25 (거의 끝나감) 06:59:25

온화주 안녕~~~~ 여전히 아침은 쌀쌀하네 :3

935 온화주 (23uPqPWXNg)

2023-05-25 (거의 끝나감) 07:20:54

맞아~ 쌀쌀하지만 금방 더워질거 생각하면 오히려 좋더라구~ 조금 선선해야 산책하기도 좋구~

936 윤하주 (cf2CjAhT6k)

2023-05-25 (거의 끝나감) 07:56:37

나도 시원한게 좋지만 낮엔 더우니까 일교차에 직격타를 맞아버리고 있어 ... :3

937 온화주 (23uPqPWXNg)

2023-05-25 (거의 끝나감) 08:10:36

아아 일교차... 하지만 곧 일교차도 없어질거야 아침부터 더워죽는 여름이 코앞이니까...ㅋㅋㅋ...

938 ◆ws8gZSkBlA (jCCOhAC.f6)

2023-05-25 (거의 끝나감) 08:13:57

좋은 아침이예여...

939 윤하주 (dW1IQfzoMg)

2023-05-25 (거의 끝나감) 08:16:32

>>937 헉 그런 생각하니까 오히려 지금이 더 나은것 같아!!!
>>938 캡틴 안녕!! 아침부터 왤케 힘이 없어! (쑤다담)

940 ◆ws8gZSkBlA (jCCOhAC.f6)

2023-05-25 (거의 끝나감) 08:22:58

더 잘 수 있었는데 6시에 기상했어요...(눈물)
근데 이제 진짜 일어나야 하는 시간이라 일어났어요...(눈물2)

941 온화주 (23uPqPWXNg)

2023-05-25 (거의 끝나감) 08:30:41

>>939 그치? 일교차가 있는게 그나마 나아 진짜 ㅋㅋㅋ 후 벌써부터 전기세 무섭다...

>>940 (토닥토닥) 어서와 캡틴~ 아침부터 자다 깨다 정신없었겠어 ;.;

942 ◆ws8gZSkBlA (jCCOhAC.f6)

2023-05-25 (거의 끝나감) 08:32:02

무시무시한 전기세...!!!! 학원 등록하려면 오늘 나가긴,해야해서 나가기로...!!!

으에엥 오늘 학원 쉬고싶어여 하지만 멀쩡하니 쉬면 안되게찌..(눈물)


어제 회사 일 마무리 못 지어서 마저 마무리 짓고 다시 올게요!

943 온화주 (23uPqPWXNg)

2023-05-25 (거의 끝나감) 08:36:18

그래두 아픈것보단 안 아픈게 훨씬 좋지~ (쑤담) 오늘도 화이팅! 다녀와 캡틴~

944 윤하주 (UvhkhBQvoc)

2023-05-25 (거의 끝나감) 08:44:06

>>940 2시간이나 못자다니 말도 안대!!!
>>941 벌써부터 더운 것 같아 ... 온화는 여름이랑 겨울 중에 언제를 더 좋아할까?

945 온화주 (23uPqPWXNg)

2023-05-25 (거의 끝나감) 08:52:54

>>944 음~ 으으음~~ 비슷한데 겨울을 쪼끔더 좋아할걸? 마구 끌어안고 달라붙어도 따뜻하고 좋잖아~ 여름은 붙어있으면 더우니까 별로지만 더위라는 합법적인(?)이유로 옷 노출을 늘릴수 있어서 좋대~

946 윤하주 (UvhkhBQvoc)

2023-05-25 (거의 끝나감) 08:59:06

>>945 ㅋㅋㅋㅋㅋㅋㅋㅋ 더위는 합법이지 그치그치 ... 겨울의 온화가 보고싶어지는걸 :3

947 온화주 (23uPqPWXNg)

2023-05-25 (거의 끝나감) 09:12:50

겨울의 온화가 보고싶다면 캡틴에게 계절 당겨달라고 청탁을 슬쩍(?)ㅋㅋㅋ 윤하는 특별히 좋아하는 계절이 있을까~?

948 윤하주 (UvhkhBQvoc)

2023-05-25 (거의 끝나감) 09:21:47

윤하는 압도적으로 겨울! 눈을 좋아하거든~ 눈 오는 날엔 무조건 밖에 나가서 눈 맞고 있어 :3 근데 겨울에 눈이 안온다? 그럼 우울해져 (...)

949 ◆ws8gZSkBlA (jCCOhAC.f6)

2023-05-25 (거의 끝나감) 09:55:08

겨울......? *''* 잠깐 오게 할 수는 있어요!

950 윤하주 (UvhkhBQvoc)

2023-05-25 (거의 끝나감) 10:06:22

MA님이 선사해주시는 겨울인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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