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42084>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08. 딱따구리구리마요네즈~ :: 1001

마요네즈 케키는 맛 좋아!◆ws8gZSkBlA

2023-05-20 01:08:47 - 2023-05-25 21:24:48

0 마요네즈 케키는 맛 좋아!◆ws8gZSkBlA (JZIRJhqcQw)

2023-05-20 (파란날) 01:08:47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인도 인도 인도사이다~
사이다 사이다 오 땡큐!

- MA. 노래를 흥얼거리며.





H̶̡͇̩̭̠͍̫͉̭̏̉͂̿͗̈́͠i̛̜͙͓̫̥̺̪͖̖͎̍̍͒̏̉̕͞͝!̛͕͙̻͈͉͎̗̻̩̆̽͗͒̚͞͡ Ī̷̺̱̞̣̘͊̽̔̓͘͟͡Ḿ̢̻̝̦͈̹̇͌́̃̕͘͢͝ M̶̨̖̙̪͍̠̌̆͗͐̈́͗̕͟͠ͅĂ̡͉̺̣͙̝̟̿̍́͂̚!̴̡̟̩̝͈͕̓͂̈̑͑̽͡͞ Í̸̖̣̳͙̥́͛̌̀͜͢͢ ş̠̯͕̰̘̼̺͚̀́̿͌̅̈͂ȩ̶͇̼̫̀̑̓̀̉̀̔̔́͠ͅE̮̠̙̠͖͕̺͖̔͒͋̃̏̊͌̓͢ͅ Y̶̻͈͚̦̞̒̒̓̿̒̃̊͛̕͡ͅÔ̴̧̜͚͈̭̦͙̐̉̈́̑̾͌͌̚͝ų̸̡̺̺̪̰̺̞̝̌̓̇̂̊͘͜͝!̷͓͍̳͖̣̖̈́̊̽̈͝͝ :̲̰͚͉̦̈́̌̊̊̄̾̈́͢͜͡ͅ)̢̥͕͕̙̞̎̓̽̽̓̀̅͐̕



I̵͍̮̪̺̥̠̅̀̎̉̑̌̕͘ͅ ķ͇̮̬̹͎͐̂̊̊̈́̃į͉͚̮̮̘̩͔̐̈́͋͛̽̏̔̕͡l̷͓̞̠̖̤̪̺̩͂͐̾̐̍͘͘͜͞͡ḷ̴̡̧̛̲̫̰̙̃̀̊̋̐̔͂͝ Y̛͈̼̲͍͛͐̈̃͑͗̈́͟͞ỡ͍̩̘̥̗̗̳̭́͛̀̅ͅU̴͓̮̪̥̖̰̦̇̾̎̀͡ͅr̨̲̗̘̟͙̎̆̇̎́͂̀́̚.͎̘̣̥͕͋̅̏̍̔̓͜ B̡̨̗̜͈̗̘̦̠͍̽̇̾͌̏Ǔ̢̘̻̱̣͈̣̱̾̆̓̑̊̂͌̏͜͝t̶͙͈̟̥̞̄̎̄͌̽̔͘ Ņ̘̰͖̒̍͊́̀̃̆̆͜͠ͅó̳̬̲̙̤̫̗̟̙̐̌̍̊̂̏͟͠͡t̴̰͎̬̯̟͖͙̰͓̀̈̽̐͐̆͗͠ Y̢̨͙̱͚͉̺͕̙͔͑̽̾̎͘E̷̢̧͔͎͖̙̘̩͆̊̈́̏̍̍͗̆͢T͉͓͉̗̹̭̿͛̒̋̚͜͟ ẏ̶̢̰͈̯͎̉͗̑̊̉̎̊̕̕͜͢ĕ̖̥̘̘͇̞̬̳̗̐̅̍̀̃͜Ṯ̸̺͔̲̟̥̟̙̅̇̍̌͠ Ý̴̨̖̫̲̘̿̏̔̊̄3̛̳͖͕̹̼͈͎̗̞̄̌̋̿̔͊̈͜͞͠+̵͔̤̠̻͓̥͙͈̍̽̃̌͂Y̸̥̙̦̤̦͓̖̝͓̿͑́̏̈́̓3̗̤̯͕͐͐͛͑͂́͟͠͝+̸̨͖̲̩̞̭̠̣͇͖̈͌͛̏̈̐͘Ỵ̵͓̪͙͔̹̀̽̈́̃͗͘̚̕3̨͈͖̰̜̱̩̼͔̱̀̍͐͌̓́͝+̶̢̰͙̥̖͕̱̋̒̒͂̕̕͡Y̵̧̛͈͚̟̹̹̳̜͗̌͐͐3̸̛͔̥͎̹͓̲̋̔̐̍́́̚͜+̢͈͔̳̭̯̅̂̓̀̕͠Y̸̡͍͇͚̜̹̹͈͈̖̔̃̽͐͘͡3̢͙̤̝̟͔͕̭̼̈́̌̈͛̍̂̿̎+̴̛̲͍̜̬̘̭̲̗̹͊̽̓̚͜͝͞Y̷̡̛̘͕̫̗̝̅̌̄́͘͡͞͝͠3̴̪̣̮̯̰̿̽̈̈̈̂+̯͉̼̗̪̘̥͍̾̈́͛͊̒͜ͅŶ͙̪̩͕̮̦̣͌̀̀̐̀̈̌͠3̶̯̟͓̹̹̾̄̉́̀̌̚͠͠+̷̠̤̮̲̮̄͊͆̆̅̕͞͞Ÿ̷̺̘̠̥̠͖̦̌́̆̾̊͜͢͟͡3̡̪̳͉͚̹̮̱̗̰̔̎̎̑̊̿̌͋+̴̝̻̥͈̩̋̆̎͑̒́̚͠Ȳ̶̭̩̞͚̲̱̄̅͑̓̀͠3̪͚̰͔̮̭̯̳̤̂̍̓͊͂̊͛͌͝+̵̧̺̙̠͔̈́̎͗̒̂̒͗͠Ỷ̴͖̩̞̦̭̫̮͛͊͗͒̑͡͠͠3̵̨̘̲̪̻͚͕͔͂̔̀̊̅̄̈̕͟+̛̥͎̝̣̘͈̪̳̾̎͛̌̉͗̕͟͝͠Ÿ̠̪̘͈̦͇͔̮̮́̅̐̌͂̀̇̀͝ͅ3̷̜̤͍̞̪̻̭̆̒̌̀͊͞͡+̨̙͚̪̠̄̑̂̍̅̌̽͘͠͝Y̷̢̛̭͉̳̙̮̊̎̏̅̍͘͘͢3̨̨͎̞̥̮̫͔̠͆̾̔̄̀+̴̡͔̱̠̹̗͕̐́͂́́̈́̊̓̇͡ͅÝ̷̨̪͎̪̣͈͋̄̾̅̈͒̈́̚3̧̛̰̰̗̱̞͈̜̩̀̓̂̃͌+̸̡̣̳͍̣̬̎̃̇͒̈́͘͘͡͝Y̻͕̮̟̭̆̄̄̒̈́3̣̼̳̲̖͉̠͚̗̏͗̄͘͠+̦͕̲͂̾͑̂͊͂̚͜͢͝Y̢͖̻̘̠̙̔̒͆̾̋͗3̪̺̰̙̟͂͆̐̾̾̆͆̕͟͠͠+͖̻͇̜̣̲̠͖̋̏̿̆̈͟͜Y̡̘̜̭͙͊̒̔͌͒̚͝3̺̤̜̜̝͓͋͛̊̒͘+̸̞͙͔̻̜̹̿̄͐͋͟͝Y̨̛͚̯͖̩̪̘͓̌͂̊͗̉̕͘3̵̧̣̣͕͔̬̣̐̈̽̉̂͟+̴̦̠͉̝̯̤͍̌̄͌͑̔͊͋͂͜͞ͅY̡̡̧̬̭̘̗̜͈͋͂̓̌̀3̴̡͚͍̖̻̻́̽̓͊͊ͅ+̘͓͉̘̝̐̊̔̀͒Y̧̢̪̼̠̭̤̳̑̎̊́̃̍͜ͅ3̛̼̜̬̬͈̗̦̼͙̫̈́̽̐̓̊͠+͓̥̭̤̖͇̬́̽̀̋̊̒͠͞


:)

849 가현주 (lMu/FmaH92)

2023-05-24 (水) 22:41:04

아늬 안그래도 더운데 비까지 많이 온다고... 인생 2회차 기다려라 내가 간다..~~

850 ◆ws8gZSkBlA (jP8DCm0meM)

2023-05-24 (水) 22:49:47

.dice 1 100. = 100-50이상 홀

851 ◆ws8gZSkBlA (jP8DCm0meM)

2023-05-24 (水) 22:50:01

ㅋㅋㅋㅋㅋ...... 100뭔데 100...

852 아회주 (Vwgzy86YCI)

2023-05-24 (水) 22:50:04

우와~

853 ◆ws8gZSkBlA (jP8DCm0meM)

2023-05-24 (水) 22:50:24

일단 아회와 아회주! 제가 많이 미안합니다!!!!@(머리박

854 아회주 (Vwgzy86YCI)

2023-05-24 (水) 22:51:51

늘 말하지만! 괜찮답니다! 갑자기 로판 영애처럼 차를 뿌려도 받아줄 자신이 있어요! (늘 불러오는 스불재)

855 온화주 (cHl9IiPDKs)

2023-05-24 (水) 22:53:01

일상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어...? (팝콘)

856 니오주 (pbj32SDIZE)

2023-05-24 (水) 22:55:59

딱따구리 마요네즈... 갱신이에요~ 요즘 매일 갱신만 하고 나가고 있어요 흐으윽 흑흑...

857 온화주 (cHl9IiPDKs)

2023-05-24 (水) 22:57:56

니오주 어서와~

858 가현주 (lMu/FmaH92)

2023-05-24 (水) 23:01:01

니오주 안녕~~ 평일이라서 어쩔수 없지 나도 요 며칠간은 계속 갱신하고 사라지고 했으니.. 조금만 더 힘내자!

859 니오주 (pbj32SDIZE)

2023-05-24 (水) 23:07:16

흑흑ㅎ긓ㄱ흑흐그 딱따구리 마요네즈... 너무 슬퍼요 슬퍼.... 다들 안녕이에요... 딱따구리 마요네즈...

860 초아주 (0rYhfw629A)

2023-05-24 (水) 23:09:48

니오주 어서 와요~ 많이 바쁘신가 봐요😭 바쁜 시기 얼른 지나가셨으면 좋겠네요 파이팅입니다!

861 아회주 (Vwgzy86YCI)

2023-05-24 (水) 23:10:26

니오주 어서 오세요! 응, 요즘 많이 바쁘시죠...(보듬보듬) 그래도 곧 주말이니까, 그 점을 위안삼자구요...(토닥)

862 니오주 (pbj32SDIZE)

2023-05-24 (水) 23:10:43

평일에는 원래 바쁘고.. 쉬는 날에는 왜 계속 약속이 생기는지.. 진득하게 붙어있고 싶은데 그게 안돼서 슬퍼요.. 이런 딱따구리 마요네즈..흑흑흑ㅎ그...

863 온화주 (cHl9IiPDKs)

2023-05-24 (水) 23:12:34


우리 현생 화이팅 화이팅... 주말까지만 조금 더 힘내자구~~

864 연 - 초아 (HO5MBv.AkE)

2023-05-24 (水) 23:19:41

"엄청, 매일 같이 네가 깨워줬으면 좋을 텐데."

환하게 꽃이 피어난 것 같은 얼굴, 모두가 소중하나 같은 청룡이라 더 소중한 후배님. 잠결에 순간 못 알아봄이 미안한 것이다. 연은 그런 말에 장난스럽게 답하며 네가 편하게 앉을 수 있게 제 무릎을 모아 당기며 자리를 만들어준다. 사실 절반 정도는 진심이 담겨 있는 말이다. 너라면 냅다 이불부터 걷으며 자신을 깨우는 룸메이트 보다 더 상냥하게 깨워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는 것이니. 연은 이어지는 너의 물음에 천천히 고개를 끄덕인다

"응. 늘 항상 피곤한데, 오늘은 더더욱 그러네."

따라 물끄레 너를 바라보며 말간 웃음이 걸린다. 타오르는 모닥불을에 잠깐 시선을 두다, 다시 널 본다.

"너는?"

865 연주 (HO5MBv.AkE)

2023-05-24 (水) 23:20:11

니오주 어서 오세요. 아으으 너무 바쁘니... 이후에 답 없이 사라질 수 있어요. 미안해요. 🤦‍♀️

866 가현주 (lMu/FmaH92)

2023-05-24 (水) 23:22:57

ㅋㅋㅋㅋㅋㅋㅋ 주말 약속 거절하기 힘들지.. 평일에 시간이 안 나서 더더욱 그런것도 있고 :3

연주도 많이 바쁘구나 월말 힘내서 이겨내보자~~!

867 하 - 온화◆ws8gZSkBlA (jP8DCm0meM)

2023-05-24 (水) 23:27:08

' 그렇지. 가장 마지막에 창조 된 쌍둥이 남매. 기가 인간의 편에 서니, 바로 격이 낮아지고 추방되었지. '

기린 이야기에 하 사감이 킬킬 웃었습니다. 그러다, 자신의 맥주캔을 가져가는 온화를 보고 미간을 찌푸렸습니다. 그것도 잠시, 다시 새 맥주캔을 꺼냈습니다.

' 인간의 눈에는 그리 보이나? 인간들이 감당하긴 어렵지. '

그는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 그 짧은 삶에 충분히 다뤄봐라. 나도 네가 베는 것을 보며 유희를 즐길테니. 그러니 말했잖나. 길어야, 100년이라고. '
' 내 형제는 그 수가 많지. 나 포함해서 아홉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

하 사감이 말을 잇다가 잠깐 멈췄습니다. 누구를 기준으로 말해야하는가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 다섯째와 일곱째. '

그렇게 말한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이번에 폭주했고 네가 받은 역린의 원 주인이 일곱째다. 살생을 좋아하고.. 그게 천성이지. 지금은 모르겠군. '

그는 씩 웃으며 말하다가 고개를 까딱이더니, 자신에게 기대는 온화를 받치듯 안았습니다. 그리곤 살짝 미간을 좁혔습니다.

' 하지 마라 '

검지 손가락으로 건드는 게 마음에 들지 않은 듯 그가 낮은 목소리로 으르렁거렸습니다.

' 내가 네게 복종한다 하더라도 절반은 물어버리는 수가 있다? '

868 하 - 온화◆ws8gZSkBlA (jP8DCm0meM)

2023-05-24 (水) 23:27:33

니오주 어서오시구... 우리 존재들 화이팅...

869 모 윤하 - 임 가현 (lsf7k6W/9Q)

2023-05-24 (水) 23:43:07

그의 어린 시절은 철저한 무시와 혐오로 점철 되어있었다. 그들의 입장에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어버렸으니 본인들에겐 당연한 반응이었겠지만 그걸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절대 당연할 수 없었다. 그나마 하나 남은 직계라는 사실에 최소한의 교육과 교류만 하면서도 학대를 일삼은 그들 사이에서 윤하의 가치관은 제대로 쌓아올리기 힘들었다. 거기에 학당에서 가장 오래본 사람이 가현이기에 뒤늦게나마 쌓이게 된 가치관은 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물들어 가고 있었다.

" 아무리 마셔도 목이 마르다면 언제고 물에 빠져 죽어도 이상하지 않아, 가현아. "

가현의 애정이란 윤하가 살면서 가장 처음 받아본 관심이었으니 그 의미가 남 다를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갈구하지는 않았지만 이따금 참을 수 없을 것 같을때는 이렇게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날도 있었다. 그가 가현을 견딜 수 있는지 없는지는 딱히 중요하지 않았다. 그런걸 생각한적도 없으니까. 그 끝이 비극이더라도 그에겐 희극일테니.

" 구체적으로 행동을 조절할 수 있는건 아니야. 강박을 느끼게 만든다고 보면 되려나. "

도술에 걸렸음을 알고 저항하려고 해도 웬만한 정신력의 사람들은 동시에 몰려오는 강박에 결국 자기 자신을 해하고 만다. 정말 강력하게 건다면 본인이 걸렸음을 인지하지 못할 수준까지 간다곤 하는데 그렇게 걸려면 조건도 까다롭고 일반적인 부적으로는 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사실 자신도 사용해본적은 없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강력하게 걸고 싶어도 걸 수가 없었다. 가문이 몰락하면서 거의 실전 되었다고 봐도 무방한 도술이니까.

" 모든 사람들이 모씨 가문이 되어버린다고? "

가현이 말은 그렇게 해도 정말로 그러지 않을 것이라는걸 잘 알기에 장난으로 받아넘긴다. 그런 행동은 손해만 볼 뿐인데 자기가 아는 가현은 손해만 보는 일은 거의 안하는 사람이었으니 말이다. 가현이 아이스크림을 한가득 입에 넣는 것을 보고 밖에서 또 사줄테니 걱정말라며 웃으며 말한 그는 슬슬 다 먹어가는 간식들을 보며 말했다.

" 이젠 좀 배가 차는 느낌이지? "

아무래도 그 우동집은 우동 말고 다른 사이드도 먹을 수 있게 양을 일부러 적게 주는듯 싶었다. 그런데 그렇게 먹으면 한끼 가격이 너무 비싸지니까 그렇게까지 거하게 먹는 날은 자주 없을텐데 말이다. 그는 가현을 바라보며 다 먹었으면 일어나자고 말한뒤에 먼저 계산을 하러 일어났다. 계산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자 한창 더울법한 시간대를 지나서 그런지 쾌적한 바람이 그를 반겼다.

" 소화나 시킬겸 구경이나 갈까. "

머리끈도 사고.

870 윤하주 (lsf7k6W/9Q)

2023-05-24 (水) 23:43:22

우헤헤

871 초아 - 연 (0rYhfw629A)

2023-05-24 (水) 23:59:19

"매일 활용하려면 좀 비싼데요."

한번 깨워줄 때마다 차와 쿠키 정도는 되어야 수지가 맞아요- 늘어놓으며 장난스레 웃는 게 구태여 농담이라 덧붙이지 않아도 뜻은 자명했다.

"바빴어요? 뭐 하느라 그리 피곤해요."

여전히 팔을 괸 자세 그대로 연의 얼굴을 살핀다. 얼핏 보기엔 처음 봤을 때와 달리 잠도 깬듯하고, 웃고 있긴 하다. 그럼에도 정 피곤해 보이면 기숙사 방까지 데려다줄 요량이다.

"글쎄요. 좀 피곤한가? 사실 쉬러 왔던 건 맞는데요. 그래도 졸리진 않았는데..."

온종일 돌아다니느라 피로감이 있었던 건 사실이나 당장 침대에 눕고 싶을 정도는 아니었다. 한데 따스한 온기에 규칙적으로 타닥거리는 소리를 듣고 있으려니 점점 눈꺼풀이 무거워지는 느낌이다. 아주 꿈나라로 향하는 일등석이 따로 없다. 눈을 몇번 깜빡이다가 이러다 아예 잠들겠다 싶어 부릅 뜬다.

"누가 자고 있는 바람에 잠이 옮았어요!"

얼토당토않는 책임 전가를 하며 수그리고 있던 상체를 곧게 편다. 이러면 조금이나마 잠이 달아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다.

872 류 온화 - 하 사감 (23uPqPWXNg)

2023-05-25 (거의 끝나감) 00:08:56

무사히 제 목적대로 맥주캔을 손에 넣자 히히 웃으며 따개를 딸깍거렸다. 딸깍. 딸깍. 치익. 마개 열고 위에 올라온 거품을 혀끝으로 건드린다. 거품 좀 죽으면 한 모금 마시고 들려오는 웃음소리에 맞춰 저도 킬킬댔다. 인간의 편을 들고 인간을 아꼈다가 추방당하고 죽은 신수들. 격이 떨어진 기. 아버지 품에서 들었으면 오래된 옛 이야기 같을 것이 이리도 생생할 수가 있을까. 맥주 홀짝이며 듣다가 흐음- 하고 나즈막히 중얼거렸다. 100년은 무슨.

"기껏해야 1년 반, 아니지. 1년 남짓인데."

별 것 아닌 듯 주워넘기고 고개 기울여 제 해달란 얘기 해주는 하 사감 본다. 형제 아홉 중에 다섯째와 일곱째가 섞였고 천성 포악한 것이 일곱째란다. 역린도 그의 것이라길래 세워 둔 역린 힐끔거렸다. 그럼 나머지 반인 다섯째는 누구일까? 이것도 마저 물어볼까?

"그럼 다른 다섯째는? 어, 음, 허면 지금의 당신은 어느 쪽이오?"

참지 않고 바로 물어보며 저 받치는 팔에 맞춰 자세 조금 고치던 온화 눈 깜빡였다. 하지 말라며 으르렁대는 것 들었기 때문이다. 그 말 들었을 때에도 볼에 검지 콕 누르고 있었으나 듣고서도 두어번 더 콕콕댔다. 그러고 고개 들어 제 눈 하 사감의 시선과 맞추더니 히죽 눈과 입 호선 그렸다.

"그리 말하면 내 동해버리잖소. 물면 어찌 물려 그러나. 기왕이면 목이 좋은데. 내 목은 무는 감 어떨까. 한 번 물어보실런지?"

웃는 낯으로 궁금한 것처럼 말을 하고 제 손으로 제 옷깃 끌어내리기까지 한다. 입은 것이라곤 한벌옷 하나에 적룡 두루마기 걸쳤을 뿐이니 슬쩍 당겨 내리는 것으로 흰 어깨와 목덜미 한 쪽 고스란히 드러난다. 해볼 테면 해보라는 건지. 정녕 물어주길 원하는 건지. 의도 불분명하나 재차 손 올려 하 사감의 얼굴 스윽 어루만진다. 그리고 웃는 소리. 그 행동 결코 순수한 흥미 만은 아닌 듯 하다.

873 니오주 (mScdSDdTew)

2023-05-25 (거의 끝나감) 00:20:50

뭐라도.. 뭐라도 하고싶네요.. 이런 딱따구리마요네즈....

874 궁기 - 아회◆ws8gZSkBlA (jCCOhAC.f6)

2023-05-25 (거의 끝나감) 00:21:40

' 하하. '

궁기가 평이한 어조로 웃었습니다. 그리고 아회의 머리칼을 쓸어 넘기려 했습니다.

' 그럼, 기대할게요. 내가 나서지 않아도 되게 어떻게 판을 짤 계획인지 궁금하네. '

그는 웃으며, 가게 주인을 한 번 곁눈질로 바라봤습니다.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계산하는 듯 싶습니다.

' 아무렴. 보기는 해야죠. 내가 내 눈은 믿는데, 그걸 갖고 있는 사람은 또 보기가 드물어서 어느 정도인지 계산을 두드려야 하거든. 간만에 재미난 구경을 하겠네요? '

궁기가 기대된다는 식으로 말하더니,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 ..... 꽤, 가치가 있어야 할 거예요. '

그 친우 불가살!! 당신에게 잡혀 사는 불가살! 궁기는 손가락으로 탁자를 가볍게 두드리더니, 고개를 저었습니다.

' 아니, 그건 괜찮은데.... 내가 찾는 사람은 조금 달라서. 너를 그 정도 일에 쓰기엔 너무 아깝거든요. '

톡톡, 손톱이 가벼운 소리와 함께 테이블에 부딪혔습니다.

' 나는 너에게 꽤 기대하고 있어요. 저것들보다, 훨씬. 너를 그 따위 일에 쓰기엔 아깝거든요. '
' 널 위한 사냥감을 만들었는데, 날 실망시키지 않을거죠? '

그는 미소를 지으며 잔에 든 음료를 마셨습니다.

' 약간의 자극은 들어가겠지만, 어릴 적에 요괴 사냥하던 것과 별반 다를 바 없어요. '

875 궁기 - 아회◆ws8gZSkBlA (jCCOhAC.f6)

2023-05-25 (거의 끝나감) 00:22:40

니오주가 딱따구리구리마요네즈에 입이 붙었어오..!!!

876 가현 - 윤하 (lRnvIhbOuc)

2023-05-25 (거의 끝나감) 00:27:44

"끝내 그렇게 갈망하던 물 속에서 맞이하는 최후라~ 남들이 듣는다면 분명 비웃을 일이야. 그렇지?"

남들이라고 함은 자신을 제외한 것이었으니, 되려 그런 길을 원한다면 저야 환영이었다. 무의미하고 덧없는 최후 대신 자신과 함께 맞이하는 최후. 거절할 리가 없었다. 자. 안 떨어지게 꽉 잡아. 함께 끝까지 가라앉자. 빛 따윈 존재하지 않는 공간 속에서, 영원히 함께 춤춰보자. 덧없음과 무의미함 따위조차도 존재하지 않을 끝없는 물 속에서 한없이 가라앉으며- 함께 어우러지며 춤추지 않으련? 제 깊은 애정이 다시금 방향성을 잡았다. 종점 따윈 존재하지 않았다. 가끔은, 자신에게 소중하기에 차라리 평범한 사람과 만나 평범한 애정을 한껏 느꼈으면 하는 바램도 들 법 했으나 가현에게 그런 당연한 것을 느낄 감성이 있었다면 좀 더 옳은 사람으로 성장하지 않았을까.

"그러니까, 일단 너한테 걸려있는 건 아니란 말이지? 어쩌면 다행일지도 모르겠어~ 안 그래도 네 몸 아끼지 않는데 그것까지 걸려있으면 큰일이잖아?"

어쩌면 예전부터 티격태격 했음은, 제 사람이 그렇게 제 몸 챙기지 않고 막 다룬다는 점이 불만이었기에 자주 그랬을지도 모를 일이다. 아무렇지도 않게 떠나려고만 하는 건 사양이었으니까. 가계도술이 안 걸려있다는 것에 대해 조금은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 지도 모를 일이다.

어느새 간식거리는 동이 났고, 마지막으로 제가 시켜둔 음료를 마셔가며 남학생의 말에 눈웃음을 보이기도 하고, 고개를 끄덕거리며 대꾸하기도 하였다. 비록 생각보다는 많이 먹기는 했지만- 그래도 마무리로는 꼭 달짝지근한 것들이 입 안 가득 들어차야 성이 풀리는 것이었으며, 이래야 한끼 식사를 완벽하게 끝내는 느낌이 났다. 더웠던 오전과는 달리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니 선선한 느낌이 없지 않았다. 아직 여름은 아니란 말이지. 제 귓가를 스쳐가는 선선한 바람을 만끽하고 있다가, 남학생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좋아~ 그나저나 오늘따라 꽤 감성적이야. 응?"

농질 언니의 저주가 되돌아갔던 그 일이 그렇게나 충격이었던 걸까. 뭔가 정말로 죽기 전 이것저것 다 보고 알려주고 정리하고 싶어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는 기분이라 묘하면서도 신선했다. 이전부터 종종 그러기는 했으나 지금 이렇게 제 애정을 또 다시 갈구하는 점이나, 갑작스럽게 자기 가문 이야기를 다 풀어주는 점이나, 그래놓고서 뜬금없이 자신이 양갈래머리를 한 게 보고 싶다며 머리끈 사주겠다고 하는 점이나. 끝내 그렇게 다 정리하고 나서- 자신에게 잡혀 평생을 영원히 함께 살아간다면 조금 쪽팔릴텐데. 가현은 짓궂은 미소를 지으며 그리 말하고는 남학생과의 거리를 좁힌다.

"따로 봐둔 디자인은 있어? 이왕 양갈래머리 한번 해 보는거, 나한테 잘 어울릴 머리끈이라면 더 좋을것 같은데~"

네가 전에 선물했던 머리띠처럼.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머리띠를 손 끝으로 살짝 만지작거리며 미소짓는다.

877 궁기 - 연◆ws8gZSkBlA (jCCOhAC.f6)

2023-05-25 (거의 끝나감) 00:27:55

' 글쎄요. '

궁기는 빙긋 미소만 지은 채 연에게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는 여전히 가면 너머로 눈웃음을 지었습니다.

' 말했잖아요, 선배라고. 예전에 사감님들 비밀을 알았을 뿐인 선배예요. '

그 이상으로 설명할 말이 있을까? 그는 자신의 손에 검은색 반장갑을 꼈습니다.

' 이름은.... 묻기 전에 먼저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그럼 알려줄게요. 내 이름. '

딜?

878 가현주 (lRnvIhbOuc)

2023-05-25 (거의 끝나감) 00:30:48

>>8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니오주 귀여워... (흐뭇) 뭔가 간단하게 하기에는 진단만한게 없긴 하지! ^q^

879 ◆ws8gZSkBlA (jCCOhAC.f6)

2023-05-25 (거의 끝나감) 00:31:05

답레는... 내일...!!! 묘하게 계속 졸음이 쏟아져여@@@!!!!!

880 윤하주 (/0UPj6NgbU)

2023-05-25 (거의 끝나감) 00:37:18

(늘어짐) 자야하는데~~ 자기가 싫어~~

881 니오주 (mScdSDdTew)

2023-05-25 (거의 끝나감) 00:42:23

>>878 으으흫그흑ㅎㄱ 너무 슬퍼요... 하루가 조금만 더 길었으면 좋겠어... 하루가 30시간이라면 좋겠어요.... 이이이잉 8-8

882 아회주 (Y3jzcU.p1.)

2023-05-25 (거의 끝나감) 00:44:54

아회의 오늘 풀 해시는

멸망_후_세계에_혼자_살아남는다면_자캐는
: 과연 어떨까요, 혼자 살아남아 정처없이 떠돌까요, 언젠가 돌아올 삶의 순환을 위해 나무를 심을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세계를 바라보다 내가 신이 되리라 다짐할까요, 비참하게 목숨을 끊을까요……. 아회는 아마 한참이고 세계를 지켜보다가 만족스럽지 못한 표정을 지을 것 같아요. 내가 증오한 건 세계가 아닌데.

자캐의_형제_남매_설정을_풀어보자
: 우와아, 배다른 형제로 궁기가 있답니다... 이외에는 없어요.
무 가와 엮이지 않는단 조건 하에, 극 초기설정(후보)에는 두 명의 형님과 세 명의 누이가 있었는데, 이건 후보군 설정이니까요, 응.

자캐는_S_아니면_M
: ?
이게 무슨 태그람 세상에나! (비명!)
저도 모르겠어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443 자캐는_어떤_이유로든_대답할_수_없는_질문에_침묵_vs_대답할수없다고말함_vs_말돌림_vs_기타
: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이면 침묵하겠죠. 늘 그렇듯이요. 그 대답할 수 없음이 이 세상에서는 신의 눈치를 보는 걸지도 모르고, 죽음과 연관됐을지도 모르는걸요.

59 자캐가_식물을_키운다면
: 의외의 드루이드 속성이지 않을까 싶어요. 오렌지를 까먹고 씨앗을 심었더니 자라나는 거예요...(대체)

286 최근_자캐가_슬프다고_생각한_순간이_있다면
: 🤔
🤔🤔
🤔🤔🤔
아끼던 충복이 목을 매달았을 때?

무 아회,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아회:
335 미래로 갈 수 있다면 언제 쯤으로 가고싶은지?
: "굳이 가야겠소?" 라며 고개를 저어요.

285 한 번 만난 사람을 잘 기억하나요?
: 음, 사실 아회는 누군가를 인지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어제 본 사람 얼굴도 잘 기억하지 못한답니다. 그렇지만 자극적인 특징으로 기억하는 것은 잘 해서, 목소리나 향기 같은 특징이 뚜렷하다면 기억하고, 그 외에는 잘 기억하지 못해요.
정신적인 문제랍니다.
008 지금까지 꾼 꿈 중에서 가장 끔찍했던 꿈은?
: 다들 아실 거라 믿어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너의 진심으로 말하는 모습은?"
아회: "진심이 아닌 적이 있었겠소? 내 늘 진심이지."
"때로는 침묵도 진심이라오."

"어떤 부분에 성적인 감정을 느껴?"
아회: "오늘도 파렴치한 말로 장성한 사내를 희롱해…… 놓으시오, 놓아, 대체 그런 끔찍한 질문을 왜 하는 게요!"
"뭐, 뭐라고? 쓸 곳이 있을 거라고? 갈! 음습하기 짝이 없어!"

"평생의 목표를 처참하게 실패했다면 그 다음엔 어떻게 돼?"
아회: (아회는 눈을 가늘게 떠 당신을 응시하곤 자신의 목을 손가락으로 툭툭 두들겼다.)
"사냥 당하겠지. 북부에 봄을 불러오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자들이 많으니 말이오. 특히나 제사장들 말입세. 그렇게 죽을 것이라, 막연히 그렇게 생각하였건만."
"……최근 내 누군가를 만났는데, 그 사람이 가진 감정이 만약 생각하는 것과 같다면 죽는 것이 차라리 나을지도 모를 삶이 기다릴 것만 같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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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shindanmaker.com/770083

883 아회주 (Y3jzcU.p1.)

2023-05-25 (거의 끝나감) 00:46:20

간만에 진단을 올리면서, 캡틴 푹 주무시길 바라요!
답레는 저도 조금 천천히 써야만 할 것 같아요... 아회의 하가지를 정리하기 위해 잠시 머리를 굴려야 할 것 같아서요, 응...🙄

884 가현주 (lRnvIhbOuc)

2023-05-25 (거의 끝나감) 00:53:42

캡틴 잘자 푹자~~ 헉 진단 딱기다려 ^q^

>>881 안돼 하루가 30시간이 되어버리면 법이 개정되어서 노동시간이 길어져버려..? 지금만 해도 하루가 짧게 느껴지는데 그때 되면 진짜로 일하고 잠들고밖에는 못할거야...? 그래도 휴식시간이 길어지는거라면 30시간 대환영이지만 ^-ㅠ (꼬옥)

885 유현주 (.T8m5nU.4k)

2023-05-25 (거의 끝나감) 00:59:22

279 자캐가_다른_사람에게_창문_좀_닫아달라고_말하는_방식
부드럽게 웃으면서 "실례지만 창문을 닫아 줄 수 있으신가요?"라고 합니다!

05 자캐는_15분샤워파_2시간샤워파
15분 샤워파! 2시간씩이나 씻을 거면 차라리 목욕을 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에요🤔

282 엘리베이터가_23층에_가_있을_때_6층에_가야하는_자캐는_올때까지기다린다_vs_그냥계단으로올라간다
"6층을요?"
"……이 홍진 행로 헤치며 때로는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용기와 객기를 분별할 줄 아는 지혜라 생각해요."

유현 ,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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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악의 실수는?"
유현: 아직 이야기하기엔 이르답니다. 듣고 싶으신가요? 그러면 분명 나를 싫어하시게 될 텐데.

"사람들이 이것만은 알았으면 좋겠다 싶은 것은?"
유현: 별달리 없네요. …그래도 무안하지 않도록 하나 말해 보자면, 당신에게 당연한 것이 다른 누군가에겐 당연하지 않기도 하다는 사실을 모두가 유념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목걸이, 팔찌, 발찌 중 뭐가 제일 좋아?"
유현: 팔찌가 가장 덜 거슬릴 듯하네요. 선택지에는 없지만 반지도 괜찮겠어요.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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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해 시도할 겸 진단으로 갱신합니다! 먼저 주무시러 간 분들은 푹 주무세요!

>>882 오자마자 진단이 풍족해! 진지한 질답도 있고 중요한 떡밥도 많은데 중간중간 섞인 아회희롱질문 때문에 다 잊어버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나도 아회 놀릴래요(?)

886 모 윤하 - 임 가현 (/0UPj6NgbU)

2023-05-25 (거의 끝나감) 01:06:55

" 너도 알다시피 남의 시선 같은건 신경 안쓰다보니. "

가현의 말에 웃으며 맞장구친다. 접시물에 코박혀 죽는다는 말처럼 남에게는 마냥 어이없고 비웃을만한 일이겠지만 그에게는 전혀 아니었다. 평소에는 잘 보여주지 않는 모습을 오늘따라 잔뜩 보여주는 이유는 그도 잘 알지 못했다. 다만 평소엔 옴짝달싹도 안하는 변덕이 오늘만큼은 이리 튀었다 저리 튀었다하며 그를 자극하고 있는 것은 확실했다. 가현이 자신을 심연의 끝자락으로 몰고 가더라도 묵묵히 따라갈 사람이 윤하였다.

" 나한테 걸 수 있는 사람들은 하나 빼고 다 죽었어. 애초에 직계만 사용할 수 있는 도술이니까. "

그렇다고 나 자신에게 사용할 정도는 아니고. 자신에게 사용할 바엔 지금도 언제 그에게 해코지를 당할지 두려워할 가문 사람들에게 사용하는게 더 나을 것이다. 가현의 마끼아또까지 바닥을 보이고 식사 이후의 디저트 타임이 끝나간다. 계산까지 마치고서 거리로 나온 그는 가현의 말에 흐음, 하는 소리와 함께 잠시 침묵했다가 천천히 답했다.

" 좀 더 솔직해지기로 했어. "

농질의 저주에 걸렸던 것이 트리거가 되긴 했으나 이전부터 조금씩 드러내오던 것들이었다. 단지 이번에 한번에 터져나온 것일뿐. 거기에 가문 사람들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하면서 조금씩 정리하는 것도 있었다. 남을 저주하려면 구멍을 두개는 파라는 말도 있으니까. 그리고 지금까지는 남들을 더 우선시해서 살았으니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삶에선 자신을 조금이나마 더 챙기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 길 가다보면 어울릴만한게 있지 않을까~ "

머리띠는 잘 어울리는데 머리끈은 또 잘 어울릴만한걸 찾아야할듯 싶었다. 머리끈 말고 머리핀도 보이면 사주고 싶어질지도 모르고. 일단 노점상들이 많이 있는 곳부터 가기 위해서 걸음을 옮겼다. 사람들이 금세 많아져서 혹여 부딪힐까 가현을 자신쪽으로 좀 더 끌어당긴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물었다.

" 나중에 당주가 되면 ... 가장 처음으로 하고싶은 일이 있어? "

이건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야. 자신과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는 가현의 생각이 궁금한 모양이었다. 자신도 가문을 이을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으니까.

887 온화주 (23uPqPWXNg)

2023-05-25 (거의 끝나감) 01:09:38

캡틴 잘 자구~ 굿밤~

아회 진단 오늘도 내용 쏠쏠하고 맛있어~ (뇸뇸) 세계가 멸망한 것을 자신이 원하지 않았다며 불만스러워 하는구나. 그래도 자결만은 안돼~~ 나무 심어줘 나무 엄청 많이 >:3 호오 남매 잔뜩인 아회는 어떤 느낌이었을까~ 형님누이에 하도 시달려서 해탈한 건 똑같았을라나? ㅋㅋㅋ 진단... 은근히 아회한테 이런 질문 잘 주더라~? 그래서 아회 어느쪽(끌려감)
아회의 침묵은 참 많은 의미가 담겨있지~ 저번에 일상 하면서 생각한건데 온화는 아회 침묵할 때가 제일 즐겁지 않을까~ 진짜 격한 반응 말고는 텀이 있으니까 이번엔 뭐라고 할려나 두근두근 하는거지~ ㅋㅋㅋ >< 오렌지를 씨앗부터 키우는 아회? 우왕... 작은 화분 같은거 선물해주고 나중에 얼마나 키웠는지 보고 싶네~ 어라 근데 그거 슬펐...어...? (동공지진)(두렵다!)
미래는 굳이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걸까 아니면 미리 결과를 알고 싶지 않은걸까? (갸웃) 왠지 반반일거 같은 적폐~ 후후 온화는 이미 담배와 술로 각인 완료지~ 어 잠깐 이거 좋은건가? 어? @.@ 으으 아회야 악몽 꾸지 말고 잘 자야해... ;ㅅ;
침묵도 진심이라~ 가끔 아회가 눈 감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아니면 침묵한 동안 눈으로 말할 거 같거든... 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 진짜 진단 아회한테 이런 질문 진심이야 ㅋㅋㅋㅋㅋ 아니 그래서 어디냐니까(끌려감 2차) 에 어 계획 실패하면 죽어...? 아니면 죽는 것만 못하게 살아야 해...? 북부 무서워! 궁기는 더 무서워! 아회 절대 성공해!!! :ㅁ

888 가현주 (lRnvIhbOuc)

2023-05-25 (거의 끝나감) 01:10:21

>>882 미식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내가 존재한다 미식헌터 임가현주의 썰타임 ^q^ 오늘 미식은 어제 새벽에 올라왔던 독백이랑 연관 있는게 보이네 이래서 어장은 안심할수가 없음.. 잠온다고 자러 가버리면 미식을 바로 못먹음 젠장

선택지 하나하나 전부 맛있지만 결국에는 찝찝한 뒷맛을 남기는게 이게 참 별미라며... 증오한건 세계가 아닌데 이 부분에서 참 많은게 느껴져서 짠해 안되겠어 전에 했던 말이지만 산제물 500000명 바쳐버려 50만의 죽음으로 세계멸망을 막을 수 있다면 가성비 혜자 아닐까 ^q^?? 후보군 설정으로 갔으면 궁기 외에도 남매가 꽤 많았겠구나! 뭔가.. 지금까지 보여준 아회 설정을 보면 그 남매 사이에서도 피튀기는 혈투랑 정치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적폐가 있고 ^-^ 아끼던 충복... 나는 그거 불태워서 처리하는 부분에서 아회가 적룡했다(?)고 느꼈는데 스스로 목을 매단거였구나..! 의외의 드루이드 속성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굳이 가야겠소 하지만 그 미래가 아회가 바라는 미래라면 또 대답이 어떻게 바뀔지 아니면 그대로 유지될지도 궁금하고~~

누군가를 인지하는건 힘들어하지만 자극적인 특징으로 기억하는거+스포 내용이 아주 찰떡이야 과거사 떠올려보면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봄... 꿈은 지난번 독백일까 아니면 입학식때 MA님일까! 침묵도 진심인거 백번 공감하는데 성적인 감정... 다 그런게 있어 시켜봐 비킬일이 있으니까 ^Q^ (가현주 나가.) 오늘도 마무리까지 완벽하구나.. 기어코 사냥당하는 마무리가 참 짠하고 >>특히나 제사장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가현 참아라 칼 잡지 마라.. 아직 아회의 목표 실패하지 않았다..(?) 만난 누군가는 누굴까 궁기? 불가살? 🤔

889 온화주 (23uPqPWXNg)

2023-05-25 (거의 끝나감) 01:14:53

앗1 유현주 어서와~ 처음 인사해보네! 적룡 대표 망나니(?) 온화 굴리는 온화주야~ 잘 부탁해~

첫 인사 겸 유현이 진단도 꼼꼼히 먹어야지~ 아직 캐해가 완전하지 않아서 딱 보이는 대로 보자면~ 유현이는 선만 안 넘으면 무난하게 교류할 수 있을 거 같은 타입이구나~ 하지만 할 말은 참지 않고 다 해버릴 거 같구? 장신구는 거슬리는 걸 따지는 걸 보면 거치적대는게 싫은 걸까~ 선물한다면 팔찌나 반지로(메모) 보이는 거 외에 뭘 숨기고 있을지 기대하면서 지켜보겠다구~

890 유현주 (.T8m5nU.4k)

2023-05-25 (거의 끝나감) 01:21:11

앗... 이분들 반응이 무지 정성스러우셔😮(긍정적 압도)

온화주 가현주 윤하주도 안녕하세요~ 동접으로 대화하는 건 처음이네요😊 좋은 새벽입니다!

891 온화주 (23uPqPWXNg)

2023-05-25 (거의 끝나감) 01:26:17

ㅋㅋㅋ 이정도에 압도당하면 앞으로 버티지 못 할 거라구~? ㅋㅋ 응응 좋은 새벽~ 아까 낮이랑 저녁?에 보긴 했는데 바빠서 인사도 못 했어... 우우 현생 우우

892 아회주 (Y3jzcU.p1.)

2023-05-25 (거의 끝나감) 01:29:02

>>885 유현이의 기념적인 첫 진단! 세세한 캐해는 늘 사람을 즐겁게 만든답니다. 하물며 창문을 닫아 줄 수 있느냐 물으며 부드러이 웃는다고요...? 이 세상의 모든 창문을 닫아줄게...(아회주의 문단속 시작)(?) 2시간이나 씻는 건... 응, 그렇죠. 목욕이 더 낫죠..(끄덕) 으음, 으으음, 사실 아까 운동 캐해 때문에 그런지...ㅋㅋㅋㅋ... 계단이 6층...? 그냥 엘베 기다릴래... 이러는 것 같기도 하고, 어째 그냥 오르고 말지 싶은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마음 속에서는 너덜너덜 종이 인간 캐해가 떠나가질 않네요, 큰일났다...
분명 나를 싫어하시게 될 텐데, 라. 어떤 과거가 있었는지 벌써부터 두려워지기 시작했어요. 도화 학당의 모든 캐는 갓캐라서 엄청난 서사를 보여주시겠죠...😮 당연한 것이 다른 누군가에겐 당연하지 않다...? 체력(아님)? 시력? 아니면 북부 사람은 꿈꾸지 못할 평온한 삶? 아아아, 궁금해...!!(손톱 잘근잘근)
팔찌와 반지...(메모) 예쁜 팔찌랑 반지를 찬 미인캐는 늘 옳아요!

첫 진단도 정말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냠... 테이스티!😋

어어, 그리고 놀리면 낡고 지친답니다...! 아회는 해탈한 티벳여우라서 낡고 지쳐있어요!(?)

893 가현 - 윤하 (lRnvIhbOuc)

2023-05-25 (거의 끝나감) 01:30:29

"그래? 그런 면에서는 예전보다 낫네. 방금은 너무 솔직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네 뜻이 그렇다면야."

애시당초 부정적으로 보고 있지도 않았으나 차라리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쪽이라고 한다면 더더욱 부정적으로 볼 필요가 없게 된다. 적어도 과거,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무의미한 감정소모만 하려 하던 것보다야 훨씬 발전했다고 볼 수 있으니까. 적어도 자신이 집착하고 매달렸던 것이 쓸모 없게 되어버리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굉장히 만족하였다.

시장은 넓고 제게 어울릴만한 머리끈 역시 많을테니, 지금은 양전히 이 시장을 거닐어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 느긋한 발걸음을 떼기 시작하니 남학생이 자신을 그 쪽으로 끌어당긴다. 저항 없이 순순히 끌려오며 몸을 착 붙이며 가현은 방긋 웃었다. 기뻐. 늘 지금같은 일상이 이어진다면 자신은 얼마나 행복할까. 훗날 이 관계가 어떻게 바뀐다고 해도, 끝까지 물고 늘어질수 있겠지. 이윽고 남학생의 질문이 들리자 가현은 길게 운을 띄웠다.

"음- 글쎄. 정말 이것저것 많기야 하겠지만, 그 시점에서는 전 당주가 되어버릴 아버지의 염원을 이뤄드리는 것 정도?"

바라는 목표가 같다면 일단은 함께 그 목표를 향해 걸어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여겼으니까. 그 이후는 그때의 자신이 알아서 할 일이었기는 하지만, 가현의 성격 하나는 임씨 가문원들의 성격과 똑닮아있다는 것 정도만 확실히 할 수 있었다.

호기심을 채우고 필요성이 다했다 여겨지는 것들에게는 더 이상의 눈길을 주지 않은 채 가차없이 내다버리는 그 성향 하나만큼은. 그들과 많이 닮았지.

"그런 다음에는, 내가 바라는 대로 그 분에게 푹 빠져드는 삶을 살까 싶기도 해~ 분명 바쁘고 힘들겠지만, 그게 그 분을 조금이나마 더 만족시켜드릴 수 있는 길이라고 한다면.."

설령 제아무리 자신의 손을 더럽히는 일이라고 해도, 그 것이 그 분의 마음에 들 수만 있다면 인간 따위가 정해놓은 선악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 그저 무한한 존엄성을 담은 존재에게 경외를 표하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그 존재의 무한한 영광을 위해 제 한몸 불사를테니. 자신에게 해악이 되는 일이라도. 자신에게 손해가 되는 일이라도 그것 하나만큼은 명확했다. 결국 자신은 신의 이름으로 재앙을 섬기는 교주일 뿐일지어니.

"아무튼 그렇다 정도~? 너도 함께할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네가 제사장 가문이 아니라는게 아쉬울 뿐이야~"

그냥 확 데려와버릴까. 실없는 생각을 하며 가현은 미소지었다. 만약 정말로 그랬다가는 자신이 원하는 길과 조금 엇나간 방향으로 가야만 할 테니. 훗날 제 심정의 변화가 생기지 않고서야 그럴 일은 없었지만은.

894 유현주 (.T8m5nU.4k)

2023-05-25 (거의 끝나감) 01:34:53

>>889 (신입을 반겨주셔서 기쁜 참치댄스)🥹

오너도 아직 캐해가 완벽하지 않지만! 최선을 다해 맛좋은 캐썰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
특별히 모나지도 않고 여유로운 느낌이죠. 사실 선 넘어도 화 안 내는 카피바라예요(?) 그리고 정답! 퀴즈를 맞히셨으니 상으로 '온화의 장신구 취향 썰을 뜯길 권리'를 드리겠습니다😊

>>891 ㅋㅋㅋㅋㅋ거짓말 안 하고 순간 압도당햇어요...😇 하지만 그만큼 썰풀이하는 즐거움이 배가 되니까 좋다! 나도 정진해서 저 말고 다른 뉴비(희망사항)를 압도시키고 말겠어! (๑•̀ㅂ•́)و✧
저도 중간중간 갱신하고 있다가 사라지기도 했구...현생은 MA님도 어떻게 못하니까 어쩔 수 없죠!

895 가현주 (lRnvIhbOuc)

2023-05-25 (거의 끝나감) 01:38:03

유현주도 안녕~~ 꽤 오랜만에 들어오는 백룡기숙사 시트캐구나 :D 잘 지내보자~~!

>>885 자 그러니까 신고식은 미식헌터 모드 켠 임가현주와 함깨해주지 않을래 ^q^??? 창문 닫아달라고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부드러움이 묻어난다 이 학당 최고의 쏘스윗맨 유현이... 샤워는 15분만 하는구나 샤워시간의 30분을 따끈한 물 맞으면서 멍때리면서 느끼는 그 행복함을 몰라주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층 올라가는거 보통일이 아니지 추울때는 그나마 할만하진 않지만 더울때는 더더욱 지옥일거라며.. 엘베 오기까지 기다리는 유현이 아주 리스펙~~

생에 최악의 실수가 뭐길래 그러는걸까 알려줘도 싫어하지 않을 자신 500%니까 나중에 비설 차차 풀리게된다면 꼭 듣고싶어지는 것! 당신에겐 당연한 것이 누군가에겐 당연하지 않은 것 이거는 유현이의 젠틀함인가 아니면 비설에 관련된건가 아리송하면서도 그럴싸하고 좋아 ^q^ 오케이 유현이한테는 팔찌랑 반지.. (메모 슥슥) 나는 이런 정성스러운 진단을 미식이라고 불러 ^Q^b 오늘자 미식.. 완식 완료~~

896 온화주 (23uPqPWXNg)

2023-05-25 (거의 끝나감) 01:41:42

>>894 (참치댄스 옆에 참치댄스)

앗 선 넘어도 화 안내? 친화력 짱짱 카피바라 유현이야? 가라 온화몬! 들이대기! (?) 어 어어 잠깐 그거 내가 뜯기는 권리? 잖아? 맞나? 아닌가? 어어어? @.@ ㅋㅋㅋㅋㅋ 뭐 온화 취향은 별거 없어~ 그냥 주면 다 좋아함~ 반지팔찌귀걸이목걸이안경머리끈머리띠각종피어스재갈수갑하네스구속복 등등등(뭔가 이상한게 껴있지만 그러려니 하자) 시트만 봐도 안경에 귀걸이에 초커에 주렁주렁한걸~

ㅋㅋ 꼭 압도시킬 필요는 없구 유현주 페이스대로 즐겨~ 음~ 아냐 MA님이라면 현생따위 몇번이고 조져버릴거 같아... 아니면 MA님 자체가 현생일지도~?

897 온화주 (23uPqPWXNg)

2023-05-25 (거의 끝나감) 01:42:42

엇 이제 보니까 ㅇㅎ라인이 늘어났어! 아회 온화 윤하 유현! 으아아 혼란스럽다

898 아회주 (Y3jzcU.p1.)

2023-05-25 (거의 끝나감) 01:44:44

그런고로, 안녕하세요!!!!! 여기 분들은 진단이나 독백이 뜨면 모두 맛있게 먹는답니다... 야채를 먹도록 하렴!

>>887 이렇게 아회는 나무맨이 되고...(?) 남매 잔뜩인 아회라, 음, 으음. 일단 누이가 3명이란 점에서 네모의 꿈이 3배럭... 히이이... 어느 쪽인지는 몰라요!(비명) 정말 모르겠어요...! 침묵을 즐기는 온화... 그렇지만 아회가 눈 뜬 캐가 되어 눈으로 이야기하면 어떨까요! >:3(대체) 선물 받으면 언젠가... 이것 보시오... 싹이 자랐소... 줄기가 컸소...(4년 뒤) 첫 열매를 수확했소...(?) 으음... 슬펐대요. 두렵죠, 응. 온화는 그게 매력이니까요!!!! 좋은 꿈을 꾸겠대요~ 포근하고 달콤한 꿈이지요... 케이크를 먹어라 무아회...
형님께서
광공이라
아우는 광공 클리셰를 따르고 싶지 않다나봐요...🤔 괜찮아 아회야 요즘 피폐물 광공들은 감금 시켜도 밥은 잘 주더라(무책임)

>>8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 새벽에 미식이 두 개나 올라왔지요! (당당) 으아악 산제물 너무 많이 바치는 거 아니냐구요 가현아 말려줘...! ㅋㅋ..ㅋㅋㅋㅋ결국 아회도 암투 피폐물의 희생양인 거고요 응..(아무말) 앗, 그 독백 후반부는 제가 따로 적어둔 게 있는데 풀까? 아님 말까? 생각보다 더 매운데 어떡하지 이걸 지금 공개해?🙄 싶어서 따로 저장해두긴 했답니다... 아니 아회가 적룡했다 ㅋㅋㅋ

적룡하다[적룡:하다]: 1. 누군가를 때려 상해를 입히다.
2. 폭력적이고 잔인한 모습을 보이다.
3. 암투를 벌이다. < new!

그대로 유지된답니다.😉 누군가를 인식하지 못하는... 티벳여우(?) 아니 뭘 ㅋㅋㅋㅋ 뭘 하시려고요! 가현아 칼 잡지 마 살려줘...(?)
앗, 궁기랍니다.
형님 광공이라서 무서워요...🥹

899 가현주 (lRnvIhbOuc)

2023-05-25 (거의 끝나감) 01:54:51

>>898 내가 뭐든 다 먹기는 하거든?? 그런데 야채는 싫어..() 하 내가 오늘 칼퇴하고 정주행하면서 이마를 몇번이나 쳤개요 ^-ㅠ 가주님이랑 마주하면서도 어머니 이야기 앞에서는 절대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제 뜻 전하던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것이라며.. 오잉 그 산제물 임가현이 바치는거라 소용없다 나 임가현주.. 아회를 위해.. 임가현 빙의하여 산제물 완전 많이 바칠 것... 어어어 그렇단 말이지?? 나 임가현주 음식이든 진단이든 매운맛에 뿅가죽는데 올려주면 맛있게 즐길수 있음 오늘은 낮잠으로 부족한 잠을 채워뒀으니 더더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렇게 사전에 적룡하다의 의미 하나를 더 추가할수 있게 되니 영광이고~~

바라는 미래라고 할지라도 바로 가지 않는건 분명 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게 있기 때문이겠지..! 그 티벳여우 모먼트 뒤에 숨은 달콤살벌앙큼함이 진짜 날 쉴새없이 치여죽게 만드는 포인트라는 점 기억해주길 바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그렇고 그런게 있지~~ 임가현 칼 내려놔 어허 쓰읍() 궁기였구나! 광공이라도 좋아 캐미가 넘치잖어.. 일상 돌리고 있을땐 일상에 몰입할수 있도록 반응 최소화 시키지만 썰풀타임이 오면 나 참지않지 아회한테 광공모먼트 많이많이 뿜어내줘라 궁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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