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42084>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08. 딱따구리구리마요네즈~ :: 1001

마요네즈 케키는 맛 좋아!◆ws8gZSkBlA

2023-05-20 01:08:47 - 2023-05-25 21:24:48

0 마요네즈 케키는 맛 좋아!◆ws8gZSkBlA (JZIRJhqcQw)

2023-05-20 (파란날) 01:08:47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인도 인도 인도사이다~
사이다 사이다 오 땡큐!

- MA. 노래를 흥얼거리며.





H̶̡͇̩̭̠͍̫͉̭̏̉͂̿͗̈́͠i̛̜͙͓̫̥̺̪͖̖͎̍̍͒̏̉̕͞͝!̛͕͙̻͈͉͎̗̻̩̆̽͗͒̚͞͡ Ī̷̺̱̞̣̘͊̽̔̓͘͟͡Ḿ̢̻̝̦͈̹̇͌́̃̕͘͢͝ M̶̨̖̙̪͍̠̌̆͗͐̈́͗̕͟͠ͅĂ̡͉̺̣͙̝̟̿̍́͂̚!̴̡̟̩̝͈͕̓͂̈̑͑̽͡͞ Í̸̖̣̳͙̥́͛̌̀͜͢͢ ş̠̯͕̰̘̼̺͚̀́̿͌̅̈͂ȩ̶͇̼̫̀̑̓̀̉̀̔̔́͠ͅE̮̠̙̠͖͕̺͖̔͒͋̃̏̊͌̓͢ͅ Y̶̻͈͚̦̞̒̒̓̿̒̃̊͛̕͡ͅÔ̴̧̜͚͈̭̦͙̐̉̈́̑̾͌͌̚͝ų̸̡̺̺̪̰̺̞̝̌̓̇̂̊͘͜͝!̷͓͍̳͖̣̖̈́̊̽̈͝͝ :̲̰͚͉̦̈́̌̊̊̄̾̈́͢͜͡ͅ)̢̥͕͕̙̞̎̓̽̽̓̀̅͐̕



I̵͍̮̪̺̥̠̅̀̎̉̑̌̕͘ͅ ķ͇̮̬̹͎͐̂̊̊̈́̃į͉͚̮̮̘̩͔̐̈́͋͛̽̏̔̕͡l̷͓̞̠̖̤̪̺̩͂͐̾̐̍͘͘͜͞͡ḷ̴̡̧̛̲̫̰̙̃̀̊̋̐̔͂͝ Y̛͈̼̲͍͛͐̈̃͑͗̈́͟͞ỡ͍̩̘̥̗̗̳̭́͛̀̅ͅU̴͓̮̪̥̖̰̦̇̾̎̀͡ͅr̨̲̗̘̟͙̎̆̇̎́͂̀́̚.͎̘̣̥͕͋̅̏̍̔̓͜ B̡̨̗̜͈̗̘̦̠͍̽̇̾͌̏Ǔ̢̘̻̱̣͈̣̱̾̆̓̑̊̂͌̏͜͝t̶͙͈̟̥̞̄̎̄͌̽̔͘ Ņ̘̰͖̒̍͊́̀̃̆̆͜͠ͅó̳̬̲̙̤̫̗̟̙̐̌̍̊̂̏͟͠͡t̴̰͎̬̯̟͖͙̰͓̀̈̽̐͐̆͗͠ Y̢̨͙̱͚͉̺͕̙͔͑̽̾̎͘E̷̢̧͔͎͖̙̘̩͆̊̈́̏̍̍͗̆͢T͉͓͉̗̹̭̿͛̒̋̚͜͟ ẏ̶̢̰͈̯͎̉͗̑̊̉̎̊̕̕͜͢ĕ̖̥̘̘͇̞̬̳̗̐̅̍̀̃͜Ṯ̸̺͔̲̟̥̟̙̅̇̍̌͠ Ý̴̨̖̫̲̘̿̏̔̊̄3̛̳͖͕̹̼͈͎̗̞̄̌̋̿̔͊̈͜͞͠+̵͔̤̠̻͓̥͙͈̍̽̃̌͂Y̸̥̙̦̤̦͓̖̝͓̿͑́̏̈́̓3̗̤̯͕͐͐͛͑͂́͟͠͝+̸̨͖̲̩̞̭̠̣͇͖̈͌͛̏̈̐͘Ỵ̵͓̪͙͔̹̀̽̈́̃͗͘̚̕3̨͈͖̰̜̱̩̼͔̱̀̍͐͌̓́͝+̶̢̰͙̥̖͕̱̋̒̒͂̕̕͡Y̵̧̛͈͚̟̹̹̳̜͗̌͐͐3̸̛͔̥͎̹͓̲̋̔̐̍́́̚͜+̢͈͔̳̭̯̅̂̓̀̕͠Y̸̡͍͇͚̜̹̹͈͈̖̔̃̽͐͘͡3̢͙̤̝̟͔͕̭̼̈́̌̈͛̍̂̿̎+̴̛̲͍̜̬̘̭̲̗̹͊̽̓̚͜͝͞Y̷̡̛̘͕̫̗̝̅̌̄́͘͡͞͝͠3̴̪̣̮̯̰̿̽̈̈̈̂+̯͉̼̗̪̘̥͍̾̈́͛͊̒͜ͅŶ͙̪̩͕̮̦̣͌̀̀̐̀̈̌͠3̶̯̟͓̹̹̾̄̉́̀̌̚͠͠+̷̠̤̮̲̮̄͊͆̆̅̕͞͞Ÿ̷̺̘̠̥̠͖̦̌́̆̾̊͜͢͟͡3̡̪̳͉͚̹̮̱̗̰̔̎̎̑̊̿̌͋+̴̝̻̥͈̩̋̆̎͑̒́̚͠Ȳ̶̭̩̞͚̲̱̄̅͑̓̀͠3̪͚̰͔̮̭̯̳̤̂̍̓͊͂̊͛͌͝+̵̧̺̙̠͔̈́̎͗̒̂̒͗͠Ỷ̴͖̩̞̦̭̫̮͛͊͗͒̑͡͠͠3̵̨̘̲̪̻͚͕͔͂̔̀̊̅̄̈̕͟+̛̥͎̝̣̘͈̪̳̾̎͛̌̉͗̕͟͝͠Ÿ̠̪̘͈̦͇͔̮̮́̅̐̌͂̀̇̀͝ͅ3̷̜̤͍̞̪̻̭̆̒̌̀͊͞͡+̨̙͚̪̠̄̑̂̍̅̌̽͘͠͝Y̷̢̛̭͉̳̙̮̊̎̏̅̍͘͘͢3̨̨͎̞̥̮̫͔̠͆̾̔̄̀+̴̡͔̱̠̹̗͕̐́͂́́̈́̊̓̇͡ͅÝ̷̨̪͎̪̣͈͋̄̾̅̈͒̈́̚3̧̛̰̰̗̱̞͈̜̩̀̓̂̃͌+̸̡̣̳͍̣̬̎̃̇͒̈́͘͘͡͝Y̻͕̮̟̭̆̄̄̒̈́3̣̼̳̲̖͉̠͚̗̏͗̄͘͠+̦͕̲͂̾͑̂͊͂̚͜͢͝Y̢͖̻̘̠̙̔̒͆̾̋͗3̪̺̰̙̟͂͆̐̾̾̆͆̕͟͠͠+͖̻͇̜̣̲̠͖̋̏̿̆̈͟͜Y̡̘̜̭͙͊̒̔͌͒̚͝3̺̤̜̜̝͓͋͛̊̒͘+̸̞͙͔̻̜̹̿̄͐͋͟͝Y̨̛͚̯͖̩̪̘͓̌͂̊͗̉̕͘3̵̧̣̣͕͔̬̣̐̈̽̉̂͟+̴̦̠͉̝̯̤͍̌̄͌͑̔͊͋͂͜͞ͅY̡̡̧̬̭̘̗̜͈͋͂̓̌̀3̴̡͚͍̖̻̻́̽̓͊͊ͅ+̘͓͉̘̝̐̊̔̀͒Y̧̢̪̼̠̭̤̳̑̎̊́̃̍͜ͅ3̛̼̜̬̬͈̗̦̼͙̫̈́̽̐̓̊͠+͓̥̭̤̖͇̬́̽̀̋̊̒͠͞


:)

390 온화주 (EP5KRcw5xI)

2023-05-22 (모두 수고..) 01:23:52

>>384 으음 글쿤~ 먹을까 말까~

캡틴 고생했구 잘 자~

>>386 ㅋㅋㅋㅋㅋㅋ 왜 비설에 뭐 있는데 나도 보여줘! 나도!!!

>>388 (쑤담쑤담) 담엔 꼭 같이 놀자~

391 윤하주 (HVi9xR3mu6)

2023-05-22 (모두 수고..) 01:29:44

>>389 >>390 우에에엥 (운다)

392 아회주 (hly5wEuI1w)

2023-05-22 (모두 수고..) 01:36:35

얘, 너도 어차피 그 여자와 똑같단다. 아닌 척, 고결한 척, 모든 순수함을 다 떠안은 척 그리 살다가 언젠가는 정결한 것을 네 손으로 더럽히겠지. 아닐 것 같더냐? 내 역으로 묻자꾸나.
왜 학당 내부에서 ─의 동생임을 숨기고 살더니.
"신령 님. 시생이 졸업하면…… 혹은 그 이전에, 학당에 위험한 일이 생기면 꼭 가게로 돌아가야 합니다. 알겠지요?"

아회가 땅신령을 품에 고이 안는 새벽.

393 온화주 (EP5KRcw5xI)

2023-05-22 (모두 수고..) 01:47:18

어라 잠깐 나 정주행하다가 이거 뭔가 싶은데... 불가살의 간식 저거 일반적인 과자 아닐듯?

394 아회주 (hly5wEuI1w)

2023-05-22 (모두 수고..) 01:48:15

>>393 (흥미를 가져요!)

395 온화주 (EP5KRcw5xI)

2023-05-22 (모두 수고..) 01:51:23

>>394 (아회주의 흥미를 냠냠!) 혹시 물어봤나 해서 쭉 봤는데 캡틴이 답해준건 없는거 같고! 나중에 함 물어보자구~

궁기가 준거 아회 갖다주면 반응 어떨라나 궁금하네잉 :3

396 아회주 (hly5wEuI1w)

2023-05-22 (모두 수고..) 01:53:19

>>395 꺄악!(흥미가 먹혀서 사그라든 아?회주)

어어, 조금 격할 수도 있는데 들어보실래요...?

397 연주 (uK3UqFhzQ6)

2023-05-22 (모두 수고..) 01:54:14

>>391 울지 말아요. 다음 번에 또 기회가 있을 테니까요. (토닥토닥)

>>393 😮

398 온화주 (EP5KRcw5xI)

2023-05-22 (모두 수고..) 02:02:25

>>396 오?! 들을래! 들어야지! (착석)

>>397 (연주 볼 콕)

399 연주 (uK3UqFhzQ6)

2023-05-22 (모두 수고..) 02:05:40

>>396 (착석하고 대기)

>>398 (물풍선으로 펑 터져요)

400 가현주 (M2b5gaJlOE)

2023-05-22 (모두 수고..) 02:09:21

"악마를 만난다면?"
임가현: "음~ 거래라도 할까?"

"내 몸이랑 다른 사람은 바치기 싫으니까, 그만큼의 값어치가 일는 사물으로 대신해서 계약해야지~"

"... 사람은 오직 그 분만이 받을 수 있는 제물이란다. 악마 따위가 가져갈 수 있을리 없잖니?"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신은 정당하다?"
임가현: "당연히 정당하지~ 모두에게 공평하고, 모두에게 자비롭고~ 나만큼 정당한 사람이 어디 있다고 그래~?"

".... 너희들, 왜 못믿는거야? 믿어. 당장."


"꽃을 구경한다? 선물한다? 신경 쓰지 않는다? 향을 맡는다? 꺾는다? 장식한다? 무언가를 만든다? 먹는다?"
임가현: "그으, 왜 이렇게 꽃에 진심이야....?"

"일단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꽃이라면 꺾어갈것 같아~ 영원히 내 곁에서 그 미모를 뽐내주는걸 바라보며.. 오직 나만 그 달콤한 향을 맡을 수 있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임가현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1명의_소중한_사람과_100명의_일반인중_누굴_구할_것_인가

"이걸 질문이라고 하는거야? 당연히 소중한 사람이지. 그 외의 사람따위 알게 뭐야?"

어.. 그렇대...? ^-^

어느날_자신이_괴물이_된다면_자캐는

아니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 또한 신의 뜻이겠거니 하면서 받아들이지 않을까..

자캐를_표현할때_신경쓰는점

신앙심+얀모먼트+집착+호기심+포커페이스+포용심 등등등... 신경 열심히 쓰고있기는 한데 설정 죄다 한번에 갈아넣고 녹여내려니 무지막지하게 빡세서 임가현주 캐붕내는게 한두번이 아니라며(오열)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임가현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모르는 사이 눈이 날려 가득 쌓인 것을 알게 된다면?」

"와~ 눈이다 눈~ 이런 날에는 놀러 나가야지. 그치?"

"새하얗게 덮인 세상을, 나에게 가장 소중한 너랑 같이 구경하는것도 큰 재미가 되어줄거야."

"그러니까, 나랑 같이 저 눈길을 거닐지 않으련."

2. 「별로 선호하지 않는 취미 활동을 집요하게 권유받는다면?」

"그게 그 사람한테는 그렇게 재미있게 느껴졌다는 뜻이니까. 나도 한번 해 보지 않을까?"

"혹시 알아? 나도 그 취미활동에 흥미를 느끼게 될지~"

3. 「처음 와보는 곳에서 길을 잃어버린다면?」

"여기가 어디지..? 하고 한참 두리번거리지 않을까?"

"사람이 있다면 목적지로 가는 길을 물어볼거고, 사람이 없다면 다시 처음 출발했던 장소로 되돌아가야지. 거기서부터 차근차근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종점에 도착할 수 있을거야~"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게임 일퀘 끝내고 리갱~~ 주간퀘는 내일 마저 깨야지 흐흑

401 가현주 (M2b5gaJlOE)

2023-05-22 (모두 수고..) 02:11:02

불가살의 간식.. 저번에 진단에서 철 씹어먹는 이야기가 나왔던것 같은데 아마 이런저런 철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

아늬 그보다 답레 올라왔었구나 아이고 내 정신좀 보게 ^-ㅠ

402 온화주 (EP5KRcw5xI)

2023-05-22 (모두 수고..) 02:13:45

>>399 (동공지진)(대충 물에 솜사탕 담그고 허우적대는 라쿤 짤)

오호 가현이 진단~ 지금은 기력 방전이므로 얌전히 먹겠다아앙 (왁우!)

403 아회주 (hly5wEuI1w)

2023-05-22 (모두 수고..) 02:19:20

>>398 조금 경우의 수가 갈린답니다.

1. 먼저 선물을 주고, 받은 뒤 다식인 걸 확인하면 잠시 덤덤히 상자를 매만지다 감사하다고는 하지만, 그것이 '호랑이 가면을 쓴 쪽빛 머리의 남성이었다'라는 사실을 들으면 애써 미소를 짓는답니다. "그렇군." 하면서 잠시 말이 없어지다가도, 그 사람이 누구냐 물어보면 "……일전 은혜를 입었던 분이오." 같은 말로 얼버무릴 거예요. 그리고 온화가 떠나고 나면 호수에 던져 버리려다 덜덜 떨더니 그대로 주저 앉을지도 모르겠어요. 어쩌면 울어버릴지도.

2. '호랑이 가면을 쓴 쪽빛 머리의 남성이 전해달라 했다'는 말을 먼저 한다면, 아회는 받지 않으려 들 거예요. 아니면 받기가 무섭게 손에 쥔 상자가 우그러지고 다식이 뭉개지겠죠. 그리고 그 사람이 대체 누구길래? 라고 묻는다면 평소와는 다른 반응을 보일 거예요. 온화가 평소처럼 살갑게 안거나 다가오면 어깨를 딱 붙잡고 밀어내면서 "다시는 묻지 말고, 그 사람을 가까이 하지 마시오. 낭자의 선행임은 알지만 앞으로는 어떤 것이든 의심하시오. 알겠소? 위험에 빠질 수도 있어." 라고 나지막하게 경고할 거예요. "내 반복은 격을 떨어지게 하니 두 번 입 열지 않을 것이오." 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을 꺼내면요, 음, 어, 아.

"격 떨어지게 굴지 말라 했을 텐데 내가 그리도 우스운 사람이지. 결국 인간은 다 그런 법이야……. 경고를 중히 여기지 않아 늘 사달을 내고 나를 탓해." 라며 스스로 멀어지고 자리를 뜨려 할 거예요, 응.

404 온화주 (EP5KRcw5xI)

2023-05-22 (모두 수고..) 02:29:44

>>403 아하... 음 매콤하다... 약간 마라맛 매콤함이야~~ 다식 상자 꼭 일상으로 반응 봐야지~~

405 아회주 (hly5wEuI1w)

2023-05-22 (모두 수고..) 02:33:22

>>404 아무리 아회라도 궁기에 관해서는 타인에게 가시를 내비칠 수밖에 없는 과거를 가진지라, 자꾸만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 점에 신경이 쓰이네요...🙄 언제든 불편하시면 당근을 흔들어주세요...!!

406 온화주 (EP5KRcw5xI)

2023-05-22 (모두 수고..) 02:39:29

>>405 에이 그런 서사인 걸 충분히 알고 있는 걸~ 나는 괜찮다구~ (부비부비) 진행에서 불가살한테 한 말 보니 궁기에 대해 예민할 수 밖에 없는거 같고 응... 잘못이 있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받아온 온화가 잘못이다 그렇다~

407 연주 (uK3UqFhzQ6)

2023-05-22 (모두 수고..) 02:42:12

>>400 만약 꺾었던 꽃이 시든다면, 가현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질까요. 마음에 드는 대상에 대한 소유욕이 분명히 느껴지는 답변이네요. 그리고 캐붕은... 모두들 상황에 따라 조금씩 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신경 쓰시는 만큼 정말 매력 있게 다가오고 있으니까요. 오열하지 말아요. (가현주 둥가둥가)

408 가현 - 윤하 (TOp/5rZ6.I)

2023-05-22 (모두 수고..) 02:45:02

남학생의 이야기가 시작될 적, 가현은 그 내용을 잠자코 듣고 있었다. 하 사감님과 이야기를 나눌때와는 다르게 자신이 뭔가 의문이 들만하면 그 의문을 바로바로 해소시켜주는 이야기들이 이어졌기에 가현은 말 중간중간 끼어들어 의문을 표하는 것 대신 이야기를 경청할 수 있었다. 하 사감님도 이렇게 말해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끝까지 형제들 위치를 안 알려주겠다며 고집을 부리시고 말이야. 야속하다니까.

"으음~ 생각보다 단숨에 이것저것 다 알려줬는걸. 네가 항상 가문으로 불려갈 때 싫은 티를 내던게 왜 그랬는지 알것 같아~"

그렇게 듣게 된 이야기들은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방대한 양이었다. 설마하니 제가 이렇게 많은 이야기들을 들으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조금 정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았다. 그 것들을 제때제때 반응하고 받아들이기에는 가현의 두뇌 회전은 꽤 느렸다. 가뜩이나 농질 건으로 충격이 큰 상태였기에 더더욱. 눈동자를 도륵 굴리며 가현은 잠시 침묵한다. 그러니까 이게 그렇게 된 일이란 말이지.

"하지만, 윤하? 이해랑 포용은 공존할 수 없어. 내가 내 상식으로 이해하지 못할 사람은, 아무리 내가 흑룡 사람이라고 해도 포용할 수 없는 것처럼."

당장 자신도 모든 걸 포용한다고 그렇게 떠들고 다니지만, 조금이나마 MA의 이름을 더럽히고 그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에 한해서는 자비가 없었던 것처럼. 포용과 이해 둘 중 무엇이 먼저냐고 묻는다면 또 거기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기 힘들 것이었지만 적어도 자신은 이해에 조금 더 큰 방향성을 두고 있었다. 가현은 남학생 쪽으로 간 포크를 집어 몽블랑을 크게 떠 한입 가득 넣었다. 역시 몽블랑은 차가울때 먹는게 제일 최고라니까. 한참동안 입 안에서 퍼지는 행복한 달달함을 즐기며, 그 와중에도 머릿속으로 이것저것 정리하던 가현은 드디어 생각을 마쳤다는 양 말을 시작한다.

"그러니까 네가 그들을 이해할 필요는 없단 말이지. 네가 진정으로 용서하지 못할 사람들이라면 그런 사람들에게 이해 따위는 무의미해. 가끔은 자비롭지 않을 필요도 있어야 하는 법이야. 포용은 아름다운 단어이지만- 그 아름다운 단어조차 적용시키기 싫은 부류의 사람들이 늘 있으니. 그 정도 어긋남은, 흑룡 기숙사 사람이라면 누구나 포용해줄 수 있을거야~"

정확히 단어 하나로 단정짓기는 힘든 가현의 생각이었으나, 일단 자신이 느낀 것은 그러했다. 제게 소중한 사람을 함부로 대했다는 점에 대한 분노가 섞여 있었으며, 그럼에도 제가 나서지 않아도 이 남학생이 충분히 해결할만한 열쇠를 쥐고 있는것 또한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관여하지 않았다. 대신, 좀 더 시원한 복수를 위해 그것을 부추길 뿐이었다.

"그보다 스무 명? 너네 가문 사람들이 그정도 남았다는 이야기야?"

지금 당장으로써는 해석하지 못할 의문을 표출하며 고개를 갸웃 기울이고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아이스크림도 입 안에 넣는다.

409 아회주 (hly5wEuI1w)

2023-05-22 (모두 수고..) 02:49:51

>>400 앗, 가현이의 진단...! 얼마만에 반응하는 건지! 악마를 마주해도 거래를 할까 생각하는군요. 몸은 악마 따위가 가져갈 수 없노라, 이 말이 참 무시무시해요... 자신은 제물로 바쳐질 운명임을 알기 때문에... 그게 당연하기 때문에...(덜덜) 아, 아! 네, 맞아요, 믿고 있어요! 공평하고 자비로워요! MA망은 최고의 정당우먼이에요!!(비명) 어째서 꽃이 사람을 빗댄 것 같단 생각이 들을까요... 마음에 드는 꽃이라면 나만... 집착과 사랑이란!
소중한 사람을 구하는군요. 100명의 일반인은 사실 제물로 바칠 것 같단 적폐도 떠오르고 있어요, 응... MA 님의 뜻이겠거니 받아들이는 점도 매력적이어라. 신경 쓰는 점은 늘 보고 있어요! 캐붕이라지만 저는 그 사실 자체로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저도 아회 하나 굴리기가 힘든데, 매력 포인트가 넘쳐나는 가현이를 잘 표현해주시는 가현주는 늘 멋지고 빛이 난다 생각해요.
눈이 내린 곳에... 네, 갈래요! 갈래요! 같이 구경해요! 취미 활동은 거절하지 않는군요... 대단한 포용심이에요. 길을 잃었을 때 대처하는 방법도 자유분방함이 느껴지고요. 오늘 진단은 정말 알차고 맛있네요! >:3 냠냠, 즐겁게 먹었어요!

>>406 (쓰담쓰담) 아회는... 응, 조금 복잡한 아이니까요. 아니에요! 준 형님이 잘못이라고...할..까요? >:3 그래도 온화에게 바로 사과할 거예요. 내가 감정이 격해져서 그렇다느니 하면서. 그리고 음.
사실 두번째도 심하면 운답니다. 그런데 첫번째랑은 다르게 거의 정신이 나간 듯 알면서도 줬다고 혼비백산하게 울부짖을 뿐이지...🙄
(끄덕)

410 가현주 (X0nmJpeWHI)

2023-05-22 (모두 수고..) 02:51:53

와 씨 갑자기 504 뜨길래 답레 날아간줄 알았네 와 심장이야....

>>407 꺾었던 꽃이 시들면 형태 살리고 잘 말려서 책갈피 만들어놓지 않을까 싶어! 비록 향기도 못 즐기고 형태도 온전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놔둔다면 반영구적으로 질릴때까지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랑 같이? ^-^ ㅋㅋㅋㅋㅋㅋㅋ 꽃도 꽃이지만 사람한테도 충분히 적용하고 있는 그런 애정이니까... 하 매력 있다니 다행이야 가끔 캐붕나는건 이게 임가현이지or초기 설정에서 벗어나 성장하면서 변화하는 모먼트지 하면서 넘기기는 하는데 내가 보기에도 심한건 흠칫흠칫 하거든 ^-ㅠ 둥가둥가도 받았으니 힘낸다!! 더더욱 열심히 묘사해보겠어~~! (방방)(꺄꺄)

411 아회주 (hly5wEuI1w)

2023-05-22 (모두 수고..) 02:59:45

아회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폐기된_초안의_자신과_만난다면
: 이전에도 밝힌 적이 있지만, 아회는 도화 학당 오픈 하루 전에 급하게 만들어진 아이라서 후보군만 남아있답니다... 그렇지만 초안이라 해야 할지, 캐릭터성을 위해 여럿 고민하던 것 중 하나만 밝히자면요...

"이것이 진정 소인의 첫 모습이라 그 소리요?"
"왜? 꼽니?"
"말세로군."
"말세인 건 누구나 알지. 요지를 말하렴."
"그리고 단단히 미쳤고."
"재밌기도 하지."
"그쪽도 제법 우스우니 무 가에 광대가 있었군."
"어미를 닮았지."
"다시 말해봐."
"못 들었니? 형님께서 제법 아끼셔서 그 꼴이 났나 봐? 가여운 우리 어머니 닮았다고. 너도 많이 들을 텐데, 어머니를 닮아 태어났구나, 라고."
"이 새끼가……."
"받아들여. 세상은 그런 법이야. 그리고 난 또 다른 너잖니. 너도 결국 스스로를 그리 생각하고 있으면서."
"……."
"아, 그런 표정. 정말이지- 착하면서 순수하기도 해라."
"그 빌어먹을 어머니를 닮아서 소리는 집어치우지."
"드디어 대화할 생각이 들었구나?"

으음... 별로 다를 것은 없지만 조금 더 과격하게 말하는 아이거든요. 약간... 자신의 처지를 알고도 절대 품위를 잃지 않고 당당한 로판 악녀상...?

자캐의_엄살_정도
: 엄살을 부리지 않아요!

자캐의_정의
: 구원받을 수 있는 이상향. 마침내 올 봄.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아회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약속을 한 사람이 연락도 없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 "사정이 있겠지. 근처의 카페로 가서 시간이나 보내다 가야겠구료."
"이번에 서신을 주고받는 '친우'라면 명복이라도 빌어줘야 하나."

2. 「남을 돕다가 내릴 역을 지나칠 것 같을 때의 행동은?」
: "……어차피 내 도사요. 축지법이라도 써야지."

아회 어깨 으쓱인다.

3. 「자신이 잘못됐다는 걸 인정하는 걸로 편해진다면?」
: "……늘 그 생각을 꾸짖고 산다오."
"북부에 봄을 불러 와? 광인이지, 가문의 사람들이 말했듯 내가 머리가 꽃밭일 뿐인 녀석이라고, 결국 망상에 빠진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살면 편해지지 않을까. 그런데 고작 내 마음 하나가 편하다고 해서 처한 상황이 달라지겠소?"

"유감스러우나 난 인정하지 않는다, 미욱한 것아. 네 무엇을 안다고."
*토도독 소리.*
(계속 잘못됨을 인정하라 요구할 때.)

*소리가 멈췄다.*
"자네."
"오늘, 날씨 참 좋지?"
"장의사가 오기 전까지 좋은 날씨 실컷 봐두는 게 좋을 게야."
"……농담 같이 보였나? 이번엔 농담이 아닌데."
"살고 싶으면 마땅한 예우를 보여야지. 무엇 하고 있나? 그리 굼떠서야." (3번의 요구가 지난 후.)

#당캐질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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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 개랍니다! >:3
왜냐면... 정주행 하느라... 모바일은 늘 멀티태스킹이 어려워요...🙄

412 가현주 (X0nmJpeWHI)

2023-05-22 (모두 수고..) 03:06:25

>>409 ㅋㅋㅋㅋㅋㅋㅋㅋ 평일의 시작은 늘 진단과 함께.. 니까 말이지 ^-ㅠ 그만큼 알차게 느껴지도록 써봤는데 잘 맛봐줬다니 그저 고마울 뿐이야~~! 악마! 거래! 너무나도 당연한 모먼트라 바로 떠올릴것 같았고 운명도 이미 정해져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근데 정당우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주당 공산당 그런거 하나 만들어야 할것 같은 느낌이야(?)(가현:(흐뭇)) 그렇게 느꼈다면 정답! 사물에 적용하는 집착 모먼트 사람한테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러 겹쳐보이는 느낌으로 해봤지! 그리고 그 적폐 너무나도 맛있는걸 ^q^ 공식 채용하며 한술 더 얹자면 나머지 100명 제물로 바치고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평생 어우러지게 해달라는 그런 소원을 빌것같기도 하고~~ 으아앗 그렇게 생각해주니 마냥 고마울 뿐이야 서로 상반되는 캐릭터성도 있다 보니까 어쩔수 없이 캐붕도 나고 괴롭고 하지만 좋은 평가들 앞에서 나 임가현주 더더욱 힘낸다..! 그리고 멀티를 못 해서 그때그때 평을 못한다 뿐이지 나중에 진행겉은거 다 끝나고 정주행할때마다 아회도 아회의 캐릭터성 잘 드러나고 이야기 속에 잘 녹아나고 있는걸! ^-^ 좋아 나중에 아회주랑 임가현이랑 눈구경하는 일상을 굴려야만..(제 4의 벽 부수며)(쫓겨나며)

413 연주 (uK3UqFhzQ6)

2023-05-22 (모두 수고..) 03:08:43

>>410 아회주의 사람에 빗댄 것 같다는 말씀 때문인지 드라이 처리한다는 것이 무섭게 다가오네요. ◐◐..
그리고 아이들은 굴리면서 좀 더 단단하게 설정을 잡아가는 것도 있으니까요. 기대하고 있을게요.

414 가현주 (X0nmJpeWHI)

2023-05-22 (모두 수고..) 03:18:54

>>411 아나 축지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식헌터 진단 즐기기 전에 일단 빵터지고 들어갑니다 세상맙소사.. 그 평온한 모습으로 투다다다 달려가버려.. 목적지는 제 심장입니다 내릴역은 없으니 부디 평안히 계셔달라며 ^q^ 하 아늬 일단 첫번째부터 너무 맛있잖아 후보군 중 하나랑 기싸움 500% 해버리는 아회라니 여기가 천국인가요 맛집인가요(오열) 품위 잃지 않는 초안 아회의 당당함에 나 임가현주 500번 이상 치여죽었음을 알리며 즐길 뿐이야 만약 저런 당당한 느낌으로 결정되었다면 궁기한테 보여주는 반응도 지금이랑은 많이 달랐을까? 엄살 안 부리는거 장하면서 찡하고 역시 이상향은 구원받는 쪽이구나 북부에 반드시 봄이 오기를 빌겠어..!

친우... 불가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곁에 있는 사람이 사람이니만큼 연락도 없이 안 나타나면 결말은 뻔할것이기 때문에... 진단 첫 스타트도 맛있게 끊었는데 마무리마저도 훌륭하게 맛있다 진짜 딱 3번 참아주고 그 이상은 안참는 저 모먼트가 너무 멋있는것.. 스스로 자신이 느끼는 걸 꾸짖고 태클 걸면서도 임시방편 따위로 평생을 만족할수 없다는걸 너무나 잘 알고 있는점도 잘못되었다고 인정 안하는것도 최고야 그럼그럼 당연히 잘못되었을리가 없지 잘못된건 세상이야~~! (?)

415 아회주 (hly5wEuI1w)

2023-05-22 (모두 수고..) 03:20:54


.oO(가현주의 민주당 공산당 발언에 이 영상이 떠올라버렸어요)

416 가현주 (X0nmJpeWHI)

2023-05-22 (모두 수고..) 03:22:38

>>413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꽃에 국한될 뿐이지 사람까지 미라 만들고 인간박제 만들고 하지는 않을거야..? 임가현이라면 충분히 그럴것 같긴 한데() 그럼그럼~ 설정도 탄탄해지고 스토리 진행되면서 변화하는 부분이나 그 과정에 있는 약간의 캐붕도 자연스럽게 녹여낼수 있을 때가 분명히 오겠지 :3 기대에 부응할수 있도록 해볼게!!

417 가현주 (X0nmJpeWHI)

2023-05-22 (모두 수고..) 03:31:55

>>4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주당 공산당 새누리당 한나라당 노동당 ^ㅁ^...() 이 와중에 음식 뭐야 이 새벽에 저런걸 보여주다니 크아악 야식... ㅇㅑㅅㅣㄱ...

418 아회주 (gcMN4LMRpg)

2023-05-22 (모두 수고..) 03:44:15

>>417 너무너무 강렬했어요... 치우치지 않은 가현이...^^(?) 앗, 음식... 저도 배가...꼬르륵. :Q...

여담이지만, 음, 음. 당당한 느낌이라면요, 아마... 곧 보게 되실 수도 있어요! >:3 다갓님이 객기를 부려보라 하셨거든요...!

419 연주 (uK3UqFhzQ6)

2023-05-22 (모두 수고..) 03:44:28

>>411 한마디를 지지 않는군요. 로판의 악녀상이라니, 초기와 지금 아회의 대화에서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의 이상을 좇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지요. 질문에 아회가 그리 무섭게 반응하는 것이 이해가 가요. 그리고... 세 번은 봐준다니. 이 얼마나 마음씨 넓은지..

>>416 >> 충분히 그럴것 같긴 한데<< 👀....
응. 분명히 올 테니까요.

420 아회주 (hly5wEuI1w)

2023-05-22 (모두 수고..) 03:49:22

>>419 엘렐레, 한마디를 안 지려는 유치한 아회래요.😗 딱 그런 느낌이죠, 한 번 죽고 회귀해서 악녀로 살아가는 느낌. 잘못된 것이 아니라 해주셔서 기뻐요. 3번은 봐줘야죠! 그게 한국인의 정...어라, 여기에 쓰는 게 아닌가..?😮

야심한 새벽의 도화 질문, 이어요.
우리 아이들은 자다가 모종의 이유로 새벽에 깼는데, 잠이 안 오면 뭘 할까요..?😗

421 연주 (uK3UqFhzQ6)

2023-05-22 (모두 수고..) 03:58:42

연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에게서 먼저 버림받는다면?」
"다른 버림받은 것들이 그러하듯. 의심하고, 절망하고, 외로워하겠지. 그리워하기도 할 것이고, 원한을 품기도 할 거야."
"지금은.... 그리워하고 있어." *담담하고 외로운 웃음을 지으며*

2.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믿는지?」
"글쎄....... 응."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 축하해. 꼭 그럴 수 있길 바라."

3. 「길을 가다가 누군가 모르는 외국어로 말을 걸어온다면?」
"말이 안 통하는데 어떻게 도와줄 수 있겠어? 그렇지만... 상대가 곤란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
"모르는 척은 할 수 없으니까. 몸짓으로라도 도와줘야겠지."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422 가현주 (X0nmJpeWHI)

2023-05-22 (모두 수고..) 04:01:49

>>4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결국 못참고 과자라도 집어먹는중이야 ^-ㅠ 아아앗 다갓님의 가호가 함께했구나 곧 볼수 있을거라니 기대 한가득 하고 있을 것이라며...

임가현.. 만약 그런다면 다시 잠올때까지 눈 꼭 감고 어딘가에서 본적 있는 2분만에 꿀잠자는 수면법 써먹어보지 않을까! 그래도 잠 안오면 한참 뒤척거리다가 잠도 안 오는김에 새벽공기나 마시자- 하고 간단하게 산책 즐기고 그럴거같아 :3

>>4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무서워하지는 말기~~(막 이래)

423 연주 (uK3UqFhzQ6)

2023-05-22 (모두 수고..) 04:05:20

>>420 일어나지 않고 다시 눈을 감으며 잠을 청해보려 할 텐데, 최근 들어서는 일어나 꿀물을 만들어서 마셔 볼 거예요.
그래도 잠이 안 오면, 포기하고 뜬 눈으로 해가 뜨길 기다리겠네요. 다만 이불 밖으로 나오지 않고 누운 채 그대로요.

아회는요?

424 가현주 (X0nmJpeWHI)

2023-05-22 (모두 수고..) 04:12:27

>>421 오랜만에 보는 연이 진단도 절대 놓칠수 없지 ^q^ 아늬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데 지금은 그리워하고 있다면 이미 저걸 다 겪어봤다는 그런 뜻인거잖아(오열) 뭐지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며.. 첫사랑에 대해서도 미묘하면서 비관적인 저 느낌이 분명 뭐가 있다고 임가현주에게 강하게 알리고 있음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무튼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짓으로라도 도와주려고 하는 마음씨가 고와서 분명 도움이 잘 전해질수 있을거라고 믿어 ^-ㅠ 짠하지만.. 미식이다... 최고야 ^Q^

425 아회주 (hly5wEuI1w)

2023-05-22 (모두 수고..) 04:25:51

>>421 >>423 아, 우리 연이, 다른 버림받은 것들이 그러하듯이란 말이 많이 걸려요. 결국 그리움으로 승화해버렸군요, 많은 아픔을 홀로 견뎌냈을 텐데. 안아주며 등을 토닥여주고 싶어요.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믿는군요, 어쩌면 첫번째 진단과 이어지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남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고 믿으면 응원하는 모습이, 어쩜 이리도 착한지! 몸짓으로 돕는 것도 순하니 참 귀여웁기도 하지...

꿀물을 마신다, 라. 어찌 되었든 요지는 침대 밖으로 나가지 않는군요. 으음, 침대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쳐도 뜬 눈으로 있는 건 지루할 터인데... 연이에게 같이 잘 수 있는 인형 친구가 생기면 좋을 텐데요...

아, 음, 아회요?
잠이 영 오지 않는다면 바깥으로 나가서 정처없이 떠돈답니다. 아마 한동안 호수만 바라보다가 돌아오면 아침일 것 같네요.
최근에는 땅신령이 자다 깰까봐 흔들의자에 앉아서 책을 읽는다나 봐요...😗

>>422 >>어디선가 본적 있는 2분만에 꿀잠자는 수면법<<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 열심히 수면법 따라하다 오히려 생각 많아져서 못 잘것 같은 느낌이에요... 새벽 산책을 즐기는구나, 응. 확실히 그게 좋긴 하겠죠! 새벽 공기를 마시면서~ 정처없이 걷다가~ 돌아오면 쿨쿨 잠들 수 있으니까요...(끄덕)

426 아회주 (hly5wEuI1w)

2023-05-22 (모두 수고..) 04:34:02

저는 살짝 들어가볼...게요..(털썩

427 가현주 (X0nmJpeWHI)

2023-05-22 (모두 수고..) 04:41:16

>>4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해파리다.. 나는 해파리다.. 이러면서 어깨에 힘 빼는건 성공할건데 막 순서 꼬이고 어? 이게 아닌가? 하면서 잠 다 깨버리고.. 그럼그럼 잠 안올때는 산책하면서 생각 정리하고 마음 정리하는것만큼 좋은건 없으니까~~! 아회는 잠 안오면 호수 보면서 물멍 때리는구나 분위기 대박미칠것 같은데 땅신령님 생각해서 안 나가고 흔들의자에 앉아서 책읽는거 완전 대박 귀여워.. 뽀짝해... ㅠㅠ

이회주 잘자 푹자~~

428 윤하주 (HVi9xR3mu6)

2023-05-22 (모두 수고..) 06:30:56

좋-아

429 온화주 (EP5KRcw5xI)

2023-05-22 (모두 수고..) 06:47:52

좋-아!

430 윤하주 (ykXjt9xHeU)

2023-05-22 (모두 수고..) 06:49:46

온화주 안녕!! (쑤다담)

431 온화주 (EP5KRcw5xI)

2023-05-22 (모두 수고..) 06:58:26

(고롱고롱) 윤하주도 안녕이야~ 잘 잤냐구~

432 윤하주 (ykXjt9xHeU)

2023-05-22 (모두 수고..) 07:05:27

조금 부족하긴 하지만 나름 잘잤어! 이젠 버스와 점심시간에 부족한 수면시간을 채워야지~~

433 온화주 (EP5KRcw5xI)

2023-05-22 (모두 수고..) 07:07:51

음음~ 잠도 잠이지만 끼니 챙기는 것도 잊으면 안된다구~

아 오늘은 일상을 구할까 독백을 쓸까 고민이네~

434 윤하주 (ykXjt9xHeU)

2023-05-22 (모두 수고..) 07:13:23

점심은 ... 빵으로 대체한다!!! 일상이던 독백이던 구경할 준비 만반이야!! 왠지 온화가 윤하를 맑은 눈의 광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

435 온화주 (EP5KRcw5xI)

2023-05-22 (모두 수고..) 07:18:54

그냥 빵 말고 토스트나 샌드위치 같은 거 먹어! 밀가루만 먹으면 탈 나~~

으음 아직까진 그렇게까지 고평가(?)는 아니래~ 그냥 좀 멀리해야겠다 이 정도~

436 윤하주 (ykXjt9xHeU)

2023-05-22 (모두 수고..) 07:20:10

샌드위치 ... 토스트 ... (메모) 헉 아직 거까진 안갔다면 좀 더 분발해야!! (아님)

437 온화주 (EP5KRcw5xI)

2023-05-22 (모두 수고..) 07:24:12

아니 ㅋㅋㅋㅋㅋㅋ 그정도로까지 미움 받고 싶은 거야?! 좋지 않다구?!

438 답레열차◆ws8gZSkBlA (7pDc/pI3ec)

2023-05-22 (모두 수고..) 07:42:47

>>152 아회

' ...... '

궁기는 미소를 지으며, 아회가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가만히, 무언가를 생각하던 그는 한 쪽 눈썹을 위로 치켜 들었습니다. 품에 안는다고?

' 후밴가봐요. '

의외로 먼저 말을 꺼낸 쪽은 궁기였습니다. 그가 한 손으로 자신의 턱을 쓸며, 아회의 앞에 앉았고 손을 응시했습니다.

' 건강해보이네요? 저번보다, 편해 보이고. '
' 손은 왜 내렸을까. 안 그래도 되는데. '

궁기가 말하며 미소지었습니다. 그러다, 무언가 생각난 듯 자세를 고쳐 앉았습니다.

' 음, 여전히 단 걸 좋아하네요? '




>>169 연

' 일행이 있나요? '

연이 하는 걸 보던 궁기가 미소를 지으며 물었습니다. 저번과 같은 호랑이 반 가면입니다. 가면 너머의 눈은 미소 짓고 있습니다. 어디서봤더라, 생각하던 그는 뒤이어 떠올린 듯 미소 지은 채 당신을 응시합니다.

' 없다면, 잠깐 어울려줘요. 내가 주문한 게 아직 안 나왔고 저번에 급하게 간 거 같아서 미안했거든 '

자신 역시 빵이나 케이크류를 주문했던 터라, 그는 당신에게 양해를 구하듯 말했습니다. 정말로 미안한 건지는 모릅니다.

' 학당 학생이죠? '
' 나도 거기 졸업했어요. 뭐, 이 곳의 학당이라봐야 거기 한 곳이니 당연하겠네요. '

439 ◆ws8gZSkBlA (7pDc/pI3ec)

2023-05-22 (모두 수고..) 07:44:04

자러 간 이후에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나왔었네요! 오호라:3!!!

440 ◆ws8gZSkBlA (7pDc/pI3ec)

2023-05-22 (모두 수고..) 07:47:27

진단 반응은.... 꼭.. 퇴근하고 좀 자고 하겠워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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