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42084>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08. 딱따구리구리마요네즈~ :: 1001

마요네즈 케키는 맛 좋아!◆ws8gZSkBlA

2023-05-20 01:08:47 - 2023-05-25 21:24:48

0 마요네즈 케키는 맛 좋아!◆ws8gZSkBlA (JZIRJhqcQw)

2023-05-20 (파란날) 01:08:47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인도 인도 인도사이다~
사이다 사이다 오 땡큐!

- MA. 노래를 흥얼거리며.





H̶̡͇̩̭̠͍̫͉̭̏̉͂̿͗̈́͠i̛̜͙͓̫̥̺̪͖̖͎̍̍͒̏̉̕͞͝!̛͕͙̻͈͉͎̗̻̩̆̽͗͒̚͞͡ Ī̷̺̱̞̣̘͊̽̔̓͘͟͡Ḿ̢̻̝̦͈̹̇͌́̃̕͘͢͝ M̶̨̖̙̪͍̠̌̆͗͐̈́͗̕͟͠ͅĂ̡͉̺̣͙̝̟̿̍́͂̚!̴̡̟̩̝͈͕̓͂̈̑͑̽͡͞ Í̸̖̣̳͙̥́͛̌̀͜͢͢ ş̠̯͕̰̘̼̺͚̀́̿͌̅̈͂ȩ̶͇̼̫̀̑̓̀̉̀̔̔́͠ͅE̮̠̙̠͖͕̺͖̔͒͋̃̏̊͌̓͢ͅ Y̶̻͈͚̦̞̒̒̓̿̒̃̊͛̕͡ͅÔ̴̧̜͚͈̭̦͙̐̉̈́̑̾͌͌̚͝ų̸̡̺̺̪̰̺̞̝̌̓̇̂̊͘͜͝!̷͓͍̳͖̣̖̈́̊̽̈͝͝ :̲̰͚͉̦̈́̌̊̊̄̾̈́͢͜͡ͅ)̢̥͕͕̙̞̎̓̽̽̓̀̅͐̕



I̵͍̮̪̺̥̠̅̀̎̉̑̌̕͘ͅ ķ͇̮̬̹͎͐̂̊̊̈́̃į͉͚̮̮̘̩͔̐̈́͋͛̽̏̔̕͡l̷͓̞̠̖̤̪̺̩͂͐̾̐̍͘͘͜͞͡ḷ̴̡̧̛̲̫̰̙̃̀̊̋̐̔͂͝ Y̛͈̼̲͍͛͐̈̃͑͗̈́͟͞ỡ͍̩̘̥̗̗̳̭́͛̀̅ͅU̴͓̮̪̥̖̰̦̇̾̎̀͡ͅr̨̲̗̘̟͙̎̆̇̎́͂̀́̚.͎̘̣̥͕͋̅̏̍̔̓͜ B̡̨̗̜͈̗̘̦̠͍̽̇̾͌̏Ǔ̢̘̻̱̣͈̣̱̾̆̓̑̊̂͌̏͜͝t̶͙͈̟̥̞̄̎̄͌̽̔͘ Ņ̘̰͖̒̍͊́̀̃̆̆͜͠ͅó̳̬̲̙̤̫̗̟̙̐̌̍̊̂̏͟͠͡t̴̰͎̬̯̟͖͙̰͓̀̈̽̐͐̆͗͠ Y̢̨͙̱͚͉̺͕̙͔͑̽̾̎͘E̷̢̧͔͎͖̙̘̩͆̊̈́̏̍̍͗̆͢T͉͓͉̗̹̭̿͛̒̋̚͜͟ ẏ̶̢̰͈̯͎̉͗̑̊̉̎̊̕̕͜͢ĕ̖̥̘̘͇̞̬̳̗̐̅̍̀̃͜Ṯ̸̺͔̲̟̥̟̙̅̇̍̌͠ Ý̴̨̖̫̲̘̿̏̔̊̄3̛̳͖͕̹̼͈͎̗̞̄̌̋̿̔͊̈͜͞͠+̵͔̤̠̻͓̥͙͈̍̽̃̌͂Y̸̥̙̦̤̦͓̖̝͓̿͑́̏̈́̓3̗̤̯͕͐͐͛͑͂́͟͠͝+̸̨͖̲̩̞̭̠̣͇͖̈͌͛̏̈̐͘Ỵ̵͓̪͙͔̹̀̽̈́̃͗͘̚̕3̨͈͖̰̜̱̩̼͔̱̀̍͐͌̓́͝+̶̢̰͙̥̖͕̱̋̒̒͂̕̕͡Y̵̧̛͈͚̟̹̹̳̜͗̌͐͐3̸̛͔̥͎̹͓̲̋̔̐̍́́̚͜+̢͈͔̳̭̯̅̂̓̀̕͠Y̸̡͍͇͚̜̹̹͈͈̖̔̃̽͐͘͡3̢͙̤̝̟͔͕̭̼̈́̌̈͛̍̂̿̎+̴̛̲͍̜̬̘̭̲̗̹͊̽̓̚͜͝͞Y̷̡̛̘͕̫̗̝̅̌̄́͘͡͞͝͠3̴̪̣̮̯̰̿̽̈̈̈̂+̯͉̼̗̪̘̥͍̾̈́͛͊̒͜ͅŶ͙̪̩͕̮̦̣͌̀̀̐̀̈̌͠3̶̯̟͓̹̹̾̄̉́̀̌̚͠͠+̷̠̤̮̲̮̄͊͆̆̅̕͞͞Ÿ̷̺̘̠̥̠͖̦̌́̆̾̊͜͢͟͡3̡̪̳͉͚̹̮̱̗̰̔̎̎̑̊̿̌͋+̴̝̻̥͈̩̋̆̎͑̒́̚͠Ȳ̶̭̩̞͚̲̱̄̅͑̓̀͠3̪͚̰͔̮̭̯̳̤̂̍̓͊͂̊͛͌͝+̵̧̺̙̠͔̈́̎͗̒̂̒͗͠Ỷ̴͖̩̞̦̭̫̮͛͊͗͒̑͡͠͠3̵̨̘̲̪̻͚͕͔͂̔̀̊̅̄̈̕͟+̛̥͎̝̣̘͈̪̳̾̎͛̌̉͗̕͟͝͠Ÿ̠̪̘͈̦͇͔̮̮́̅̐̌͂̀̇̀͝ͅ3̷̜̤͍̞̪̻̭̆̒̌̀͊͞͡+̨̙͚̪̠̄̑̂̍̅̌̽͘͠͝Y̷̢̛̭͉̳̙̮̊̎̏̅̍͘͘͢3̨̨͎̞̥̮̫͔̠͆̾̔̄̀+̴̡͔̱̠̹̗͕̐́͂́́̈́̊̓̇͡ͅÝ̷̨̪͎̪̣͈͋̄̾̅̈͒̈́̚3̧̛̰̰̗̱̞͈̜̩̀̓̂̃͌+̸̡̣̳͍̣̬̎̃̇͒̈́͘͘͡͝Y̻͕̮̟̭̆̄̄̒̈́3̣̼̳̲̖͉̠͚̗̏͗̄͘͠+̦͕̲͂̾͑̂͊͂̚͜͢͝Y̢͖̻̘̠̙̔̒͆̾̋͗3̪̺̰̙̟͂͆̐̾̾̆͆̕͟͠͠+͖̻͇̜̣̲̠͖̋̏̿̆̈͟͜Y̡̘̜̭͙͊̒̔͌͒̚͝3̺̤̜̜̝͓͋͛̊̒͘+̸̞͙͔̻̜̹̿̄͐͋͟͝Y̨̛͚̯͖̩̪̘͓̌͂̊͗̉̕͘3̵̧̣̣͕͔̬̣̐̈̽̉̂͟+̴̦̠͉̝̯̤͍̌̄͌͑̔͊͋͂͜͞ͅY̡̡̧̬̭̘̗̜͈͋͂̓̌̀3̴̡͚͍̖̻̻́̽̓͊͊ͅ+̘͓͉̘̝̐̊̔̀͒Y̧̢̪̼̠̭̤̳̑̎̊́̃̍͜ͅ3̛̼̜̬̬͈̗̦̼͙̫̈́̽̐̓̊͠+͓̥̭̤̖͇̬́̽̀̋̊̒͠͞


:)

186 생각만하면 생각대로~◆ws8gZSkBlA (2uh5ts72hw)

2023-05-21 (내일 월요일) 20:52:12

situplay>1596838067>928 여기를 읽어주세요!

187 가현주 (YGd.Tfu9QI)

2023-05-21 (내일 월요일) 20:52:36

초아주 안녕~~ 좋은 밤이야~

188 생각만하면 생각대로~◆ws8gZSkBlA (2uh5ts72hw)

2023-05-21 (내일 월요일) 20:54:05

>>185 (토닥토닥)

.dice 1 100. = 94-홀

189 생각만하면 생각대로~◆ws8gZSkBlA (2uh5ts72hw)

2023-05-21 (내일 월요일) 20:54:17

오키...

190 비비디바비디◆ws8gZSkBlA (2uh5ts72hw)

2023-05-21 (내일 월요일) 20:58:54

>>177 아회

' 은인님 도와줬어! '
' 글 쓰는 거 도와줬어! 도와줬어! '
' 은인님 똑똑해! 빨갛게 쓰면 사람들이 바로 올거래! 그랬더니 귀인님 왔어! '
' 우린 인간 글 몰라! 몰라! '

땅신령들이 저마다 재잘재잘 떠들기 시작합니다. 당신의 발치를 지나칠 때 웬 북슬북슬한 느낌이 지나갑니다.

' 쟤는 바보야! '
' 네가 더 바보야! '

서로 바보라 칭하는 두 땅신령은.. .그냥 둡시다. 티격태격을 엄청 하는군요.

당신은 물건을 날랐습니다. 아.

' 거긴 별 모양이야! 귀인님! '
' 거긴 별이야! '

아하, 당신은 잘못 넣었습니다. 다시 넣겠습니까?

[>자유]

191 아회주 (MAgZpBBL9s)

2023-05-21 (내일 월요일) 20:59:30

((귀여워))

192 무 아회 (MAgZpBBL9s)

2023-05-21 (내일 월요일) 21:04:30

"은인 님께서 붉게…… 아, 다행입니다."

……대체 뭐 하는 사람이지? 의문이 머리를 스친다. 혈서를 쓰면 다급함이 느껴지긴 하겠지만 진실로 그러하여도 되는 게 맞나...? 나중에 뭘 해도 혈서로 써달라고 하면 어쩌려고...? 아회 쓸데없는 걱정까지 해버린 찰나였다.

뽁슬!

북슬북슬한 촉감이 느껴지자 눈썹 슥 올라간다. 어쩜 이런 존재가 있지.

"아. 죄송합니다."

별, 초승달, 귀여운 문양이로고. 아회 멋쩍게 미소 짓더니 다시 넣어보려 시도했다.

[> 나타나라 초승달 님!]

193 비비디바비디◆ws8gZSkBlA (2uh5ts72hw)

2023-05-21 (내일 월요일) 21:04:54

>>178 가현

' 둘 중 하나지. 조건을 만족 못했거나, 그 녀석이 깜빡했거나. '

빵집 주인이 별 거 아니라는 투로 말했습니다. 정말 별 거 아닌 건지도 모릅니다.

' 찾으라 했으니까 꺼내는 거까지 일 수도 있고. 이따가 오면 물어봐줄게. '

오호라.

' 그랬지. 그리고 살아서 파문당했어. 뭐, 이것도 나쁘지는 않은데.... '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슬, 새로운 빵 반죽이 발효되었으니까요.

' 그 과정인지 결과인지, 그 녀석에게 완전 코가 꿰어선 지금 이렇게 살고 있지. 신기하니? '

194 은 초아 (I8vagUhAzM)

2023-05-21 (내일 월요일) 21:05:04

여러 요청이 적힌 목록 위에 검지를 얹는다. 하나, 둘... 글씨를 다 읽을 때마다 한 칸씩 내려가던 손가락이 곧 마지막 요청에서 멈춘다. 총 다섯. 평범해 보이는 것부터 글씨에서부터 다급함이 느껴지는 것까지 그 종류도 아주 다양하다. 어디로 가야 지루하지 않을까. 그리 생각하며 이번에는 반대로 아래에서 위로 훑어 올라가던 손가락이 네번째 요청에서 멈춘다. 붉은 글씨는 이걸 포함해서 2개지만, 선물가게보단 주술용품점이 더 눈길을 끌었다.

"얼마나 급한지 구경이나 가볼까."

빠른 고민을 끝내고는 그대로 목록을 뒤로 한 채 주술용품점을 향한다.

[>돗가비 주술용품점으로 간다.]

195 비비디바비디◆ws8gZSkBlA (2uh5ts72hw)

2023-05-21 (내일 월요일) 21:05:48

이번엔 60이상 이하 중에서 골라주세여!

196 아회주 (7uVCS3JS/Y)

2023-05-21 (내일 월요일) 21:06:13

이하여요!!! 다갓, 눈치 챙겨!!!!!!

197 비비디바비디◆ws8gZSkBlA (2uh5ts72hw)

2023-05-21 (내일 월요일) 21:07:16

>>194 초아

당신이 상점의 문을 열자, 아무도 보이지 않습니다. 먼지가 자욱하고 잡동사니 산이 눈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맨 밑에 웬 인간의 팔 하나가 뻗어나와 있습니다.

핏기 하나 없이, 축 늘어져있습니다.

[>팔을 당긴다]
[>무시한다]
[>조용히 떠난다]

198 비비디바비디◆ws8gZSkBlA (2uh5ts72hw)

2023-05-21 (내일 월요일) 21:07:27

.dice 1 100. = 8-이하

199 비비디바비디◆ws8gZSkBlA (2uh5ts72hw)

2023-05-21 (내일 월요일) 21:11:44

>>192 아회

당신의 의문을 뒤로 한 채, 이번에 넣자 맞게 넣었는지 뽈깍! 소리가 들립니다. 뒤이어, 무언갈 챡챡챡 때리는 솜 방망이 소리도 들립니다. 아. 박수치는 소리군요, 이거?

' 귀인님 똑똑해! '
' 귀인님 멋져! 멋져! '

땅신령들이 당신을 경외하고 있습니다.

' 이거는! 은인님이 직접 나와달랬어! '

땅신령 무리가 당신의 발치에 무언가를 톡 대었습니다. 제법 무게가 나가는 작은 소포뭉치입니다.

' 은인님에게 줄 수 있어?! 있어?! '
' 없어?! 없어?! '

[>자유]

200 비비디바비디◆ws8gZSkBlA (2uh5ts72hw)

2023-05-21 (내일 월요일) 21:12:59

???(은인추정): 그러니까...?

땅신령: 구해달라고 써줘! 써줘!
땅신령: 우리를 도와라 인간이라 써줘! 써줘!
땅신령들: (매우 시끄러움)

???(은인추정): ....(....그냥 살려달라는 외침만 남길까...

201 비비디바비디◆ws8gZSkBlA (2uh5ts72hw)

2023-05-21 (내일 월요일) 21:15:05

참고로 땅신령들은 이 캐릭터의 미니미니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3

202 아회주 (7uVCS3JS/Y)

2023-05-21 (내일 월요일) 21:16:29

꺄아아아아악!!!!!

203 임가현 (YGd.Tfu9QI)

2023-05-21 (내일 월요일) 21:25:32

"아하... 그렇다면. 이걸 계속 가지고 있으면 독이라고 하셨던 건 뭐였나요?"

그냥 깜빡한 것일수도 있구나. 응. 충분히 그럴 수 있지. 존엄한 존재 앞에서 제가 어떤 불만을 표할 수 있겠냐만은. 그렇게 노력하고 또 노력했건만. 결국 자신 역시 잊혀질 뿐이구나. 제 왼쪽 눈 위로 손을 올려 매만지며, 조금 쓸쓸해 보이던 가현은 그새 태도를 고쳤다. 고작 이 정도로 꺾일 신념이었다면 지금껏 품고 살지 않았을 것. 분명 자신이 충족시키지 못한 무언가가 있다고 여겨 의심치 않았다.

"그. 직접 찾아오시기도 하시나요? 자주 방문하셔요?"

직접 물어봐주겠다는 말에 눈을 빛내며 또 질문을 한가득 늘어놓는다. 마음이 한없이 설레여오기 시작한다. 다시. 다시 또 그 무궁무진한 존엄성을.

"..... 당신에 대해 들은 적 있는것 같아요. 가문 어른들 사이에서. 으응, 당연히 신기하죠. 파문당했는데도 신 님에게 어여삐 여겨지시며 일상을 영위하고 계신 거잖아요?"

이쯤 되니 자신이 들었던 그 사람이 맞는게 확실해졌다. 해씨 가문의 파문된 아이. 그게 이 사람이었구나. 사실 신기하다기보단 질투심이 더 컸다. 자신은 아무리 노력해도 끝내 가지지 못했는데. 그걸 이 사람은 이렇게나 당연히. 허나 그것을 쉬이 티내지 않으며. 임씨 가문 특유의 웃음 너머로 감추며, 가현은 빵을 마저 먹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빵 하나는 진짜 맛있는걸. 적당한 기공에 잘 구워진 겉과 촉촉한 속의 조화라니. 이것도 꽤 자주 먹을것 같았다.

"지금의 삶. 어때요? 그 분한테 코가 꿰여 산다는 거. 어떤 느낌일지 알고 싶어요."

이 사람은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있을까?

204 니오주 (Fof/iMts/k)

2023-05-21 (내일 월요일) 21:26:27

니요오오오옷~~~! 갱신입니다~~! 다들 안녕하신ㄱㅏ요~~~

205 가현주 (YGd.Tfu9QI)

2023-05-21 (내일 월요일) 21:27:34

아늬 땅신령들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며(오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땅신령 쪽 혈서는.. 은인님의 고막이 터져 나온 피로 쓰여진것으로 밝혀져...

206 류 온화 (EF2qnud8JQ)

2023-05-21 (내일 월요일) 21:28:01

"거 계집애마냥 떽떽대긴."

남자의 고함소리에 대놓고 귀를 막으며 짜증스런 표정을 지었다. 그 와중에 검 녀석 쉬지 않고 딱딱거리고-

아 정말. 여기서 이 놈 하나 준다고 조용해질 거 아니잖아! ...그렇지만 준다고 나쁠 건 없지?

노랫소리에 대해 물으니 아주 아름다운 소리를 들었단다. 잊지 못 할, 신천지가 눈 앞에 보일 정도였다는 말에 머릿속 스쳐지나가는 것 있다. 그래. 그런 소리라면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저도 고개 주억거리며 말했다.

"그랬구먼. 형씨 무슨 말 하는지 알 것 같소! 그 왜, 뉘가 귀를 살살 간질이고 요래 오래 부르는 것 같은- 그런 소리 아니오? 나도 근래 들은 적이 있소! 그 노랫소리 아주 기가 막히지- 내 하마터면 창문에서 떨어질 뻔 했다니까! 그 소리 더 들을라다가!"

물론 떨어지진 않고 따라가다 좋지 못 한 꼴 보았지만. 여기선 태연하게 남자의 말에 격한 동의를 보인다. 그런 다음에 옆으로 슥 가서 소리 죽여 말한다.

"헌데 말이오. 그 노랫소리가 저기 북쪽 산에서 들린다는 풍문 있다오. 요전날에는 땅꾼 하나가 홀려가지고 밤새 산을 헤매다 내려왔다질 않소! 그 소리 내는 악기보다 소리 내는 것 찾는게 낫지 않것나. 으이? 내랑 같이 가보지 않겄소?"

귀한 정보인 양 소곤소곤 말을 하고 남자의 반응을 살핀다. 한 손으론 토닥토닥 검 두드리면서.

[>자유]

207 니오주 (Fof/iMts/k)

2023-05-21 (내일 월요일) 21:28:36

앗 진행있군요~!
으응악 참여하기엔 좀 늦은 것 같으니까 오늘은 얌전히 구경입니다 :)

208 비비디바비디◆ws8gZSkBlA (2uh5ts72hw)

2023-05-21 (내일 월요일) 21:28:44

니오주 어서와요!!

209 비비디바비디◆ws8gZSkBlA (2uh5ts72hw)

2023-05-21 (내일 월요일) 21:29:03

>>207 오늘 개인진행이예요! 참가하실건가요?

210 가현주 (YGd.Tfu9QI)

2023-05-21 (내일 월요일) 21:29:14

니오주 안녕~~ 좋은 밤이야~

211 은 초아 (I8vagUhAzM)

2023-05-21 (내일 월요일) 21:29:17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먼지와 잡동사니에 발이 멈춘다. 옷이 더러워질 것 같다. 그대로 입구에 선 채로 제 주변을 날아다니는 먼지를 치우기 위해 연신 손부채질을 하며 안을 살핀다. 그제야 밑에 깔린 팔이 눈에 들어온다. 얼마나 급한지 구경하려고 했더니 다른 의미로 급해 보이긴 한다. 천천히 걸어가 팔 앞에 선다.

"이봐요. 살아있나요? 살아있으면 대답하고, 아니면... 음, 그래도 대답해줬으면 좋겠네요."

손을 뻗어 팔을 잡아당긴다. 일단 살아있는지 확인해보고 아니면 도망가자.

[>팔을 당긴다.]

212 초아주 (I8vagUhAzM)

2023-05-21 (내일 월요일) 21:30:00

니오주 어서 와요~

213 니오주 (Fof/iMts/k)

2023-05-21 (내일 월요일) 21:31:08

다들 안녕하세요~!!
>>209 앗 저까지 괜찮으신가요...!

214 온화주 (EF2qnud8JQ)

2023-05-21 (내일 월요일) 21:31:36

다들 좋은 밤~

215 초아주 (I8vagUhAzM)

2023-05-21 (내일 월요일) 21:33:03

이제 봤는데 땅신령들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저기서 미니미니라니 귀여움이 2배 😭😭

216 ◆ws8gZSkBlA (2uh5ts72hw)

2023-05-21 (내일 월요일) 21:34:30

>>209 네! 가능해여!!!

217 니오주 (Fof/iMts/k)

2023-05-21 (내일 월요일) 21:37:58

situplay>1596838067>928

이 진행 맞죠??
괜찮으시다면 네! 저도 해보겠습니다..!

218 연주 (4VW0TMDh3A)

2023-05-21 (내일 월요일) 21:38:02

다녀왔어요. 진행 참가 해도 될까요?

219 ◆ws8gZSkBlA (2uh5ts72hw)

2023-05-21 (내일 월요일) 21:39:58

>>218 네! 어서오시고 이어주세요 연주!!!

>>217 맞아여!

220 ◆ws8gZSkBlA (2uh5ts72hw)

2023-05-21 (내일 월요일) 21:40:12

>>203 가현

' 가지고 있어봤자, 좋은 게 없다는 거지. '

빵집 주인이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그녀는 가만히, 가현의 눈을 응시하다가 시선을 돌렸습니다.

' 과유불급이라, 그 녀석이 보는 걸 보는 게 인간에게 좋은 거 하나 없다, 이거야. '
' 엄청 자주 찾아와. 진상이 따로 없어. 아주. 오늘도 오긴 올 거야. 언제 올지는 아직 몰라. '

빵집 주인이 질색하듯 말했습니다. 진짜로 질색하는 건지는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 글쎄. 좋지는 않아.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아. 우리 가문에서..... 음, 살아서 파문 당한 건 나 혼자니까. '

빵집 주인이 안에서 달그락, 달그락 빵 반죽을 만지며 말했습니다.

' 그래서, 빵 맛은 어떠신가? '



>>206 온화

' 그런가! 자네도 들었는가! '

남자가 반색합니다. 흐리멍텅한 눈에서 순간 빛이 보이는 것도 같습니다.

' 가세! 당장 가세! 지금 당장 가! 그 소리! 그 소리 한 번 더 듣고야 말 걸세! '

풀어헤쳐진 옷도 대충 주섬주섬 주워 입은 그가 서둘러 먼저 나갑니다. 당신의 정보에 매우 혹한 것 같습니다. 당신의 검은 여전히 불만인 듯 딱, 딱, 딱 이를 맞부딪힙니다.


[>따라나선다]
[>남자를 먹이로 준다]
[>따라나서지 않는다]


>>211

Picrewの「少年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E9pMQhuF04 #Picrew #少年メーカー

' 아이고오....... '

남자가 끙, 앓는 소리를 내며 그대로 끌려나옵니다. 푸른 머리에 굉장히 어려보이는 남성입니다. 그는 끙, 앓는 소리를 내며 당신의 손을 부목 삼아 일어섰습니다.

' 아이고.. 고마워라, 그 뭐냐... 학생도 나 도와주러 왔어? '

그가 고개를 기울이며 당신에게 물었습니다.

[>자유]

221 ◆ws8gZSkBlA (2uh5ts72hw)

2023-05-21 (내일 월요일) 21:40:55

>>215 인외 중에서 힐링을 담당하는 땅신령들이랍니다:)

킬링이요? ㅎ.. MA요..ㅎ

222 니오주 (Fof/iMts/k)

2023-05-21 (내일 월요일) 21:44:28

>>219 네 그러면은.. 오늘은 빵이나 먹을까요! 빵먹으러 가겠습니다! 괜찮다면 선레 써오면 될까요 :0?

223 류 온화 (EF2qnud8JQ)

2023-05-21 (내일 월요일) 21:47:42

그 노랫소리에 아주 단단히 홀렸는지 대충 꾸며낸 말에 홀랑 낚이는 걸 보고 웃음 참느라 힘들었다. 쉽게 낚여주면 저야 좋다. 조용해질 줄 모르는 검 연신 토닥이며 속으로 읊조린다.

조금만 참거라. 밥을 먹으려면 상을 차려야 하지 않겠니.

"아이고! 같이 가소!"

서둘러 나가는 남자의 뒤를 쫓아 나갔다. 어차피 산은 제가 안내할 것이니 멀리 가진 않겠지. 나가는 길에 악기점 주인을 찾아본다. 바깥에 혹은 아직도 자빠졌던 자리에 있다면 가서 말한다.

"저 형씨가 그 요괴 직접 보고 가죽을 고르겠다 하여 내 같이 가기로 하였소. 그리 알고 방이나 치우고 있으시게."

사람 좋은 웃음 씨익 띄우고 간다. 자. 슬슬 가보자. 네 밥 먹고 내 목 축이러-

[>따라나선다]

224 연 - 진행 (4VW0TMDh3A)

2023-05-21 (내일 월요일) 21:48:59

하품을 하는 모습. 잡동사니에 깔린 상황에서, 그만 졸아버린 걸까. 연은 포장된 사각형의 물건을 받아 들고, 이전에 들렸던 카페의 이름을 듣고서 고개를 끄덕인다. 헌데 아직 쌓여있는 물건들을 보면 이 세 개는 너무 작은 모래알 세 개 밖에 되지 않는 것이라. 연은 당신을 바라보며 묻는다.

"나 더 들 수 있는데. 더 급하게 배달해야 한다던가 하는 건 없어?"

[>다른 거 없어여?]

225 비비디바비디바비디부!◆ws8gZSkBlA (2uh5ts72hw)

2023-05-21 (내일 월요일) 21:49:42

>>222 네! 써와주세료!

226 은 초아 (I8vagUhAzM)

2023-05-21 (내일 월요일) 21:53:40

반반의 확률이었는데, 다행히 도망갈 필요는 없겠다. 남자가 일어날 때까지 순순히 부목 역할을 해주다가 완전히 일어난 걸 보고는 손을 거둔다. 사실 도와야겠다는 엄청난 사명감 같은 걸 지니고 온 건 아니다만, 일단 온 이상 돕기는 해야겠지.

"아마 그럴 걸요."

애매하게 말끝을 흐리더니 금세 도로 밝은 톤으로 돌아온다. 아직까지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이니 나름 호기심이 생긴다.

"그래서 어떤 도움이 필요하신데요? 배달이라고 봤는데, 맞나요?"

[>대화]

227 쿠즈노하쨩 (Fof/iMts/k)

2023-05-21 (내일 월요일) 21:54:30

" 배달..은 힘들고. 힘든건 싫어. 제사장.. 우리집 제사장 아니고.. 여기도 배달. 응. 배달은 힘들어. 재료.. 또 어딜 뺑뺑이 돌게 할려고. 절-대 안돼지. "

그럼 남은 건 하나 뿐이네. 니오는 고개를 끄덕이곤 동그랗게 체크했다. 빵 먹는 일이 제일 쉬워보였다. 쉬운 일 하고 뭐라도 보상을 받는다면 그거야말로 남는 장사일것이다. 문제라면 밥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배가 좀 부르다는 정도였지만 이 정도는 좀 뛰면 소화되리라고 생각했다. 니오는 가볼까~ 하고 몸을 풀어주곤 빵집으로 향했다. 한 번에 가지않고 이리저리 빙빙 돌면서 일부러 조금 더 걷고 조금 더 뛰었다. 그러다보니 약속시간에 거의 늦을 뻔 해서 막판엔 전력질주하여 쾅! 하고 문을 열고 헉헉 대며 숨을 몰아쉬었다.

" 허억.. 허억.. 쿠즈노하.. 니오..! 세이프...! "

228 임가현 (YGd.Tfu9QI)

2023-05-21 (내일 월요일) 21:54:35

이게. 그 분이 가려주셔서 이렇게 보이는 게 아니라. 그 분이 보는 시선이라고? 가현은 뭔가 깨달은 듯 빵을 씹는걸 멈췄다. 인간의 모습이 아예 지워진 상태로 실루엣만 보이는 저 사람. 도대체 어떤 사연이 얽히고 얽혔기에 이렇게 보이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그 분의 마음에 든 이유는 알것만 같았다. 증오하는 인간의 모습이 전혀 비쳐보이지 않으니.

그렇다면 자신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이젠 질투를 넘어 호기심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시작한다. 더. 더 많은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옳으신 말씀이예요. 그저 잠시 가려주신 시야일 뿐, 온전히 제 것이 아니니까요. 그런 식으로 그 분과 가까워지려 드는 것은 분명히 모독일테니... 후훗. 그래도 부러워요~ 저의 바램과 딱 맞는 삶을 살고 계시는 것 같아서."

그렇게 여기기 시작하니 저 말이 마냥 밉게 들리지도 않았다. 신성모독이라는 점은 여전히 거슬렸지만 그만큼 신뢰받고 있는 인간이라는 뜻이겠지.

"살아서 파문당한 사람이 당신 혼자. 라면, 파문당한 다른 사람들은 목숨을 온전히 유지하지 못 했다는 이야기죠? 어떤 연유로 파문당하게 되신 건가요?"

우유도 한 모금 마시며 자신의 의문을 한가득 쏟아내던 가현은 질문에 방긋 웃었다.

"맛있어요! 앞으로도 자주 찾아와서 이것저것 다 사가고 싶을 만큼요. 예전부터 빵 굽는걸 좋아하셨던 건가요?"

229 초아주 (I8vagUhAzM)

2023-05-21 (내일 월요일) 21:55:09

연주 어서 와요~

230 비비디바비디바비디부!◆ws8gZSkBlA (2uh5ts72hw)

2023-05-21 (내일 월요일) 21:55:20

>>223 온화

' 그 노래를 더 오래 들으려면 빨리 가야한다네!! '

남자는 온화의 말을 듣기도 전에 쌩하니 달려나갔습니다. 제대로 홀린 게 분명합니다.

검은 당신의 토닥임에도 연신 딱딱 소리를 냅니다. 거 참! 참을성 없는 역린이네!


당신이 밖으로 나오면, 눈이 휘둥그레한 장인이 보입니다.

' 저, 저 자가..!! '

내 악기 다 때려부숴쪄! 그리고 튀어쪄! 말을 잇지 못한 채 어벙하게 있던 가게 주인은 온화에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아이고... 저걸 또 언제 다 치우냐... '

시간은 많습니다.


당신은 따라나섰습니다. 산에 들어가는데도 남자는 한참을 두리번거립니다. 인적이 매우 드문 상황입니다.

' 어디, 어디서 들리냔 말이오! 나, 날 속였어?! '

그걸 이제야 알았네요. 멍청하긴.

[>남자를 먹이로 준다]
[>대화를 시도한다]
[>남자를 기절시킨다]
[>자유]

231 무 아회 (AAcl5nvrLQ)

2023-05-21 (내일 월요일) 21:57:55

뽈깍? 소리 치고는 제법 귀엽구나 생각했더니만, 솜방망이 톡톡 두드리는 챡챡챡 소리 난다. 귀엽다 생각하면 더 귀여운 것이 있구나, 세상 아직 살만하다. 아회 실없는 생각 하면서도 묵묵히 물건들 제자리에 넣었다.

"…이렇게 가게를 운영하시는 땅신령 님들께서 되려 영민하시지요."

자신은 그리 멋지거나 똑똑하지 않으니. 아회 발치에 닿는 것을 집어 드니, 작은 소포인 것 같다. 제법 무게 있으나 휘청거릴 정도는 아니니, 아회 고개를 끄덕였다.

"예, 드리겠습니다."

이 정도 부탁이야, 들어주는 것이 옳지. 아회 나긋히 답했다.

[>드려야죠!]

232 연주 (4VW0TMDh3A)

2023-05-21 (내일 월요일) 21:58:22

안녕하세요. 초아주

233 아회주 (AAcl5nvrLQ)

2023-05-21 (내일 월요일) 22:00:41

다들 어서 오셔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MA 님의 시선에는 도하 학당의 아이들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비칠까요....?

234 비비디바비디바비디부!◆ws8gZSkBlA (2uh5ts72hw)

2023-05-21 (내일 월요일) 22:02:19

>>224 >>226 초아, 연

' 아아, 괜찮아.. 그냥... 이것들 중에서 위험한 게 있으니까 그것만 배달해주면 돼. '

남자는 연에게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초아에게도 무언가를 주섬거리더니, 작은 병 같은 것이 포장된 것으로 보이는 더미를 내밀었습니다.

' 이거를... 어디더라. 아..! 저기, 포목점 주인분께 갖다드려. 말을 못하시는 분이니까 그냥 드리고 돌아와줘. '

[>자유]




>>227 >>228 니오, 가현

' 집안에 대한 건 노코멘트. 나에게도 말하기 싫은 과거가 있으니까. '

빵집 주인이 말했습니다.

' 빵은... 응 ..... 손님이 또 오네. '

가현에게 대답해주려던 빵집 주인이 말을 멈추더니, 고개를 돌려 현관 쪽을 바라봤습니다. 그 직후, 니오가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 신기하네. 도술 느낌은 안 나는 학생이라. 어서 오렴. 여기 자리가 있단다. 뭐 마실 거니? 먹고 싶은 만큼 실컷 빵을 고르렴. '

한 명의 학생이 더 늘었다는 사실에 그녀는 기분 좋아진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자유]

235 비비디바비디바비디부!◆ws8gZSkBlA (2uh5ts72hw)

2023-05-21 (내일 월요일) 22:03:02

>>233 :D! 나중에 알게 될지도여!

236 연주 (4VW0TMDh3A)

2023-05-21 (내일 월요일) 22:04:14

연이랑 초아랑 같은 시간대에 있는 판정이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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