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37111> [1:1/어반판타지] 프로텍터 - 01 :: 1001

◆DGZV7ggfvg

2023-05-13 20:12:31 - 2023-07-31 23:13:45

0 ◆DGZV7ggfvg (O9SQ.uMg2g)

2023-05-13 (파란날) 20:12:31


>>1 정은찬
>>2 염현진

492 현진주 (XfS8wIJLOc)

2023-05-31 (水) 00:46:50

>>490 쓰고 나니 너무 연애모먼트에만 환장한 인간으로 보일까봐 두려웠지만...!
그래도 은찬이가 귀여워서 잠시 갔다왔어

493 현진주 (XfS8wIJLOc)

2023-05-31 (水) 01:11:00

오늘은 내가 먼저 가봐야 할 것 같네
답레 오래 기다랴줘서 고마웠고 내일 하루도 화이팅이야!!!

494 은찬 - 현진 (umMXcd3Kb6)

2023-05-31 (水) 01:14:17

"싫어. 대학에는 대학의 로망이라던가 그런 것이 있을거란 말이야. 기왕 한 번 사는 삶. 그 모든 것을 느껴봐야지!"

역시 자신은 대학생활을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론 그런 학사과정이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그것과 이건 다른 것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역시 대학생활로 이것저것을 하고 싶었기에. 물론 차원종과 싸워야하는 IPU 멤버인 이상 모든 것을 다 평범하게 하기에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면...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잔뜩 꿈에 찬 눈빛을 보이다가 곧 표정을 원래대로 돌렸다.

"...어느 쪽인거야. 대체."

아닌 것이 좋은 것인지, 아니면 해달라는 것인지. 영 감이 안 잡힌다는 듯 은찬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적당히 어느 정도 조절을 해야겠다.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결론을 내렸다.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어디 언제나 한결같고 동일하겠는가. 때로는 좋고, 때로는 싫은 거겠지. 허나 당분간은 조금 자제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일단 고개만 조용히 끄덕였다.

이어 자신의 손을 잡는 그녀의 손을 덩달아 잡으면서 그는 싱긋 웃어보이면서 줄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어차피 자신과 그녀가 같이 있는 시간이 많다는 것은 반 아이들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이렇게 같이 온다고 해도 크게 문제는 없다고 판단하나 줄에 가까워지면서 그는 손을 살며시 놓았다. 그리고 이내 은찬은 현진을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방과 후에 같이 달리기하기로 한거다. 너."

기대하고 있을게.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는 남자 줄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서 그 끝에 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 괜찮아. 괜찮아. 위에서도 말했지만 난 앓이도 얼마든지 좋아하는 편이니까! 졸지에 현진이에게는 희망고문만 시켜주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는 생각만 든다..흑흑. 물론 현진이는 좋아한다...보다는 조금 확신이 없다에 가까워보이지만!
하지만 오너끼리는 얼마든지 그런 이야기 괜찮으니까 오케이야! 나도 알게 모르게 사심 채운 거 있으니까!

아무튼 막레로 받아도 될 것 같아! 이걸로!

495 은찬주 (umMXcd3Kb6)

2023-05-31 (水) 01:27:35

답레 쓰는 동안에 자러 갔구나!! 좋아! 나도 슬슬 자야 하니까!! 잘 자길 바라! 현진주!

496 현진주 (XfS8wIJLOc)

2023-05-31 (水) 18:23:46

갱신! ㅋㅋㅋㅋ 그렇구나 그렇구나? 서로 사심 채운적 있다니 다행이야
저렇게 막레 해도 좋을것 같아!

497 은찬주 (umMXcd3Kb6)

2023-05-31 (水) 19:30:08

원래 사심이란 알게 모르게 채우는 법이지! 아무튼 나도 저녁을 다 먹고 갱신이야! 오늘 하루도 어떻게든 보냈다.

벌써 5월 마지막이네. 내일부터 6월이라니. 아무튼 좋아! 그럼 막레로 하자!! 일상 수고했어!

498 현진주 (XfS8wIJLOc)

2023-05-31 (水) 20:02:00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수요일은 쉬었다가 목요일부터 일상 다시 가볼까? 어떻게 생각해?

499 은찬주 (umMXcd3Kb6)

2023-05-31 (水) 20:04:46

안녕! 현진주! 현진주도 하루 고생했어!! 나 역시도 가끔은 쉬어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쭉 계속 달리기만 하면 금방 지치기 마련이니까. 때로는 조금 쉬어가는 느낌도 있어야 하는 법이지!

그래서 어제는 대체 어디서 승천해버린거야?! ㅋㅋㅋㅋㅋ 손 잡으라고 한 그것 때문인가..?

500 현진주 (XfS8wIJLOc)

2023-05-31 (水) 20:06:19

그것보다는 솔직하게 말해주는 부분이 너무 귀여웠어서 그랬지 ㅋㅋㅋㅋㅋㅋㅋ

501 은찬주 (umMXcd3Kb6)

2023-05-31 (水) 20:17:09

ㅋㅋㅋㅋㅋ 그쪽이었구나! 이러니저러니 해도 현진이는 은찬이에게 있어서 가장 친하고 좋은 여자애니까 말이지!

502 현진주 (XfS8wIJLOc)

2023-05-31 (水) 20:19:51

그렇지!!

>>494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 해보자면 아직 현진이는 연애적인 의미의 호감도는 없거나 자각하지 못한 정도일 거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티라노형 때 그런 일도 가능했지...

참 은찬주 사심 어떻게 채웠는지 들려줘 알고싶어

503 은찬주 (umMXcd3Kb6)

2023-05-31 (水) 20:30:41

확실히 아직은 그런 정도일거라고 생각했어! 일단 공주님 안기도 그렇고 말이지!! 음. 사심? 사실 별건 없어! ㅋㅋㅋㅋㅋ
그냥 가볍게 손 잡게 하는 것이라던가 캐입이긴 하지만 데이트 발언으로 장난을 치는 것이라던가! 물론 은찬이는 데이트 신청의 데도 생각을 하지 않지만 오너는 그것에 사심을 살짝 채운 정도지!

504 현진주 (XfS8wIJLOc)

2023-05-31 (水) 20:32:39

그런거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즐기고 있어서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은 어떤 일상을 하면 좋을까
오랜만에 전투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들고

505 은찬주 (umMXcd3Kb6)

2023-05-31 (水) 20:40:27

이번에는 나도 비일상 계열. 그러니까 임무 수행중인 그런 것을 해봐도 좋지 않을까 싶어. 이번엔 단순히 격퇴하기보다는 조금 복합적인 그런 것은 어떨까? 이를테면 일부 철없는 애들이 임무를 하다가 너무 앞서간 것 때문에 고립된 상태가 되어서 구조를 하러 갔다던가?
여기서 티라노 차원종이 한 번 더 나와서 결판을 짓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가벼운 정도일 거라고 생각해서 현진이와 은찬이만 출동했는데 도착하고 얼마 안 가서 눈앞에 티라노 차원종이 짠! 하고 나타나는 느낌으로 말이야.

506 현진주 (XfS8wIJLOc)

2023-05-31 (水) 20:43:16

복합적인건 나도 좋아! 그런데 철없는 애들이 고립되었다는 건 어떤 의미야? 희망고 말고 근처에 새로 온 각성자 듀오를 구출하는 느낌인걸까?

티라노차원종은 조금 아껴두고 싶다! 기억에서 잊혀졌을 때 쯤 팍 튀어나와주면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이야

507 은찬주 (umMXcd3Kb6)

2023-05-31 (水) 20:46:50

응! 그런 느낌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 그러니까 신입들 중에서 자신감 넘치는 이들이 너무 파이팅에 넘쳐서 앞서가다가 차원종들이 우글거리는 곳 한복판에 고립되었다는 그런 느낌! 그래서 그 신입들을 구출하러 가는 그런 것은 어떨까 생각했었어!

좋아! 그럼 그쪽은 조금 미뤄두도록 하자! 확실히 벌써부터 꺼내기는 조금 빠르니 말이야.

508 현진주 (XfS8wIJLOc)

2023-05-31 (水) 20:48:46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너무 좋아. 그거 일상 하기 전에 어떤 친구들이고 아는 사이인지 모르는 사이인지 정도 정해보면 더 좋을 것 같아

509 은찬주 (umMXcd3Kb6)

2023-05-31 (水) 20:52:58

그럴까? 일단 내가 생각하는 이미지는 중학교 후반 정도의 그런 느낌을 생각하고 있어. 혹은 고등학생 1학년? 적어도 은찬이와 현진이보다는 연하가 좋지 않을까 생각해!
개인적으로는 서로 모르는 사이지만 이것을 계기로 알게 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게 하면 나중에 애들 교육하는 느낌으로 해서 일상소재 하나가 더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거든!

510 현진주 (XfS8wIJLOc)

2023-05-31 (水) 20:56:56

중학생 IPU 요원이라면 너무 암울하니까 고등학생으로 어때..? 나도 연하에 찬성이야! 선배님 선배님 하고 조잘조잘 거리는 후배 있으면 귀엽고 좋을것 같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알게 되는것도 좋아! 간단하게 생김새나 성격, 능력 정도만 설정해둬도 좋을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511 은찬주 (umMXcd3Kb6)

2023-05-31 (水) 21:09:43

그러면 고등학생 1학년으로 가자! 딱 1살 차이이기도 하고 뭔가 되게 귀여울 것 같은 느낌이 잘 살지 않을까 싶어!
음. 생김새와 성격과 능력이라. 그럼 각각 한명씩 맡으면 될까? 일단 나는 시트를 쓰기보다는 외모를 잡는다고 한다면 그냥 가볍게 픽크루 이미지 정도만 잡아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어쨌건 일단은 엑스트라 느낌의 애들이니 말이야.

512 현진주 (XfS8wIJLOc)

2023-05-31 (水) 21:16:28

좋아 한 명 씩 픽크루 이미지에 어떤 느낌인지만 잡아도 충분할것 같아!

513 은찬주 (umMXcd3Kb6)

2023-05-31 (水) 21:34:42

https://picrew.me/share?cd=atfDrUyeHC

일단 가볍게 하나 이미지만 만들어봤어.
남자아이이고 나이는 17살. 성격은 무심한 면이 조금 있고 조용한 면이 있지만 감정 표현이 조금 서투른 느낌인 것 뿐이고 주변에 신경을 많이 쓰는 그런 느낌의 성격으로 생각 중이야. 그래서 마냥 싹싹하고 그렇다기보단 좀 무뚝뚝하고 짧게 감사를 표하거나 그런 느낌이 클 것 같아.

능력은 충격을 주면 폭발시킬 수 있는 그런 쪽으로 잡고 있어. 그래서 둔기 같은 것으로 내려치면 폭발이 일어나는 느낌의 전투법을 사용하고 있고.

514 현진주 (XfS8wIJLOc)

2023-05-31 (水) 21:37:35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いけいけ鱈めーかー“!! https://picrew.me/share?cd=lu5SvmkaEU #Picrew #いけいけ鱈めーかー

여자아이 17살! 친구들이랑 몰려 다니면서 떠드는걸 좋아하고 눈치 없이 다가가는 마이페이스적 성향

능력은 염동력으로 잡아두었다!

515 은찬주 (umMXcd3Kb6)

2023-05-31 (水) 21:39:43

딱히 정한 것은 아니지만 이쪽도 남녀 페어로 정해졌구나!! 좋아 좋아. 그러면 이제 저 아이들을 구출하는 미션이 시작되겠구나!

음. 일단 생각한 개요는 둘 다 너무 자신감이 넘쳐서 깊게 들어갔다가 건물에 고립되어버린 그런 상황이면 어떨까 싶어. 지금은 차원종이 점령한 구역에 있는 낡은 백화점이라던가 그런 느낌?

516 현진주 (XfS8wIJLOc)

2023-05-31 (水) 21:44:05

현진주 입장에서도 써먹을 구석이 많아서 좋다구 ㅋㅋㅋㅋㅋㅋㅋ

좋아, 백화점 지하실 창고 같은데 숨어서 구조 시그널을 보내고 있거나 할지도 모르겠다

517 은찬주 (umMXcd3Kb6)

2023-05-31 (水) 21:50:24

음. 어디에 써먹을 생각인지 괜히 궁금해지는걸? ㅋㅋㅋㅋㅋ

좋아! 그럼 그렇게 잡아보자! 차원종이야 적당히 한 부류를 창작해서 내보내면 될테니까!

518 현진주 (XfS8wIJLOc)

2023-05-31 (水) 21:55:56

일상 소재로 쓰일 방법도 무궁무진하고...
1:1의 문제점은 언제나 상호작용에 한계가 있다는 부분이니까 그걸 탈피할 때도 활용하기 좋은걸.

현진이랑 은찬이는 바싹 긴장하고 들어갔는데 너무 간단하게 처리되어서 ? 하는 느낌으로 조우하는것도 좋겠다!

519 은찬주 (umMXcd3Kb6)

2023-05-31 (水) 22:00:38

확실히 서브캐 느낌으로 가볍게 다루는 것도 나쁘지 않을테니까! 이렇게 보조캐 하나 정도는 있어도 나쁘지 않겠지! 현진주 천재인걸?

ㅋㅋㅋㅋㅋㅋ 아앗...ㅋㅋㅋㅋㅋㅋ 맞아. 괜찮을지도! 저 두 신입은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이걸 어떻게 이기지. 이러면서 잔뜩 긴장하고 있고 현진이와 은찬이도 이거 위험한 상황 아닌가? 하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약한 차원종이라서 맥 빠진 상태고.. 저 둘은 와! 선배님 최고다! 완전 강해요! 이런다던가.

520 현진주 (XfS8wIJLOc)

2023-05-31 (水) 22:04:30

그렇지?? 비교해서 메인 캐릭터들을 조금 더 부각시킬수도 있고, AU 같은거 갈 때도 재밌을것 같고....

괜찮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물 내부에서 포위당하는 상황이 처음이라 패닉했을지도 모르고 말이야!
서브캐릭터들 이름 서로 지어주는것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521 은찬주 (umMXcd3Kb6)

2023-05-31 (水) 22:13:40

음. 서로 말이지? 그러면 내가 저 여캐의 이름을 지어주면 되려나? 강예슬이라는 이름 어때? 나름 예쁜 이름이고 이미지에도 맞을 것 같은데!

522 현진주 (XfS8wIJLOc)

2023-05-31 (水) 22:17:31

예슬이 좋다!
그럼 남자애쪽 이름은 김준후 어때?

523 은찬주 (umMXcd3Kb6)

2023-05-31 (水) 22:18:54

준후! 괜찮다! 좋아! 그럼 그렇게 이름을 잡아보자! 준후와 예슬이!!

524 현진주 (XfS8wIJLOc)

2023-05-31 (水) 22:20:22

준후와 예슬아 백화점 안쪽에서 조심히 있어야 한다...!

후 하나 설정하고 나니까 너무 든든하고 좋다

525 은찬주 (umMXcd3Kb6)

2023-05-31 (水) 22:34:17

원래 이렇게 하나하나 설정해가면서 뭔가 큰 그림이 완성되는 법이니 말이야! 그럼 다음 일상에 대한 것도 설정이 끝났네! (하이파이브)

예슬이 설정을 보고 느낀 것이긴 하지만 은찬이가 예슬이에게는 함부로 현진이에게 할법한 짓궂은 장난을 못 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 뭔가 오히려 장난을 치다가 역으로 당할 것 같은 그런 예감이야. ㅋㅋㅋㅋㅋㅋ

526 현진주 (XfS8wIJLOc)

2023-05-31 (水) 22:45:12

야호! (하이파이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슬이 한테도 장난 치려는 의지는 있구나? 좋지만 현진이랑 다르게 예슬이는 그런 쪽으로 눈치도 빠르고 받아치는것도 잘 하니까 말이야! 바로 봤어!

527 은찬주 (umMXcd3Kb6)

2023-05-31 (水) 22:48:58

은찬이는 아무래도 장난을 칠 수 있으면 치는 성격이니 말이야! 아무튼 그렇구나! 그렇다면 역시 은찬이의 장난의 희생양은 현진에게 더욱 더 고정되는 것으로..(진짜 나쁨)

ㅋㅋㅋㅋㅋㅋ 일단 은찬이도 악의는 없습니다. 악의는! 현진이의 반응이 너무 귀여워서 괜히 한 번 더 장난을 치는 느낌이지만 말이야.

528 현진주 (XfS8wIJLOc)

2023-05-31 (水) 22:54:28

야호! 만세다! 현진이는 부끄러워 하겠지만 내가 좋으니까 모두 만족하는 결과인거야!

악의 없는거 물론 나도 알고 현진이도 알고 있어서>>491 처럼 대답했지만 말이야! 반응이 귀엽게 보인다니 다행이야 😊😊😊

529 은찬주 (umMXcd3Kb6)

2023-05-31 (水) 23:07:37

하지만 오너인 내가 봐도 상당히 귀여운걸! 무릎에 얼굴을 묻고 소심하게 툭툭 반격하는 모습이라던가.

묘사는 되지 않았지만 은찬이는 되게 귀엽게 봤었는걸! 하지만 너무 짓궂었나 싶어서 이런 장난은 그만둘까..그렇게 생각하기도 하고! 일단 은찬이는 현진이가 연애적인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면역력이 약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중이야.

530 현진주 (XfS8wIJLOc)

2023-05-31 (水) 23:12:45

그만두지마!!!!!!!!! 계속하란 말이야!!!!!!
면역력이 고르지 않다는 판단이 꽤 옳지! 필요하다면 인공호흡도 스스럼 없이 하겠지만(물론 요즘은 물에 빠졌다 숨 안 쉬는 사람 외에는 비숙련자가 하지 말라고 하지만) 은근하게 말로 찌르면 쉽게 반응하니까 말이야 ㅋㅋㅋㅋ

531 은찬주 (umMXcd3Kb6)

2023-05-31 (水) 23:19:52

어디까지나 은찬이의 판단이니 말이야. 하지만 저렇게 생각을 하면서도 또 다른 방향으로 콕콕 찌를 수도 있는 거니까. 사실 은찬이의 가치관 같은 것이기도 하고. 은찬이는 아무래도 죽음이라는 것을 너무 어린 나이에, 그것도 한번에 너무 많이 목격해버려서.. 지금은 어차피 사람은 어떻게 죽을지 모르니 즐길 수 있는 것은 다 즐기자..라는 마음으로 살아가는지라 장난도 치는 거다보니 사실 기회다! 싶으면 또 콕콕 찌를지도 몰라! 물론 현진이가 진짜로 싫어하면 바로 안하겠지만.

인공호흡이라. 요즘은 심폐호흡술로 바뀐 것 같지만..여기는 어차피 상황극의 세계니 말이야! ㅋㅋㅋㅋㅋ 사실 공주님 안기로 매번 뛰어가는 것도 그렇고 의식만 하지 않으면 강하다는 것은 아주 잘 느껴져!

532 현진주 (XfS8wIJLOc)

2023-05-31 (水) 23:23:31

싫어한 적은 없으니까 싫어하는 티는 안 냈을거고... 좋아 부끄럽지만 현진이가 솔직하게 이야기를 할 기회를 만들어줘야겠어...

그 핀트 안 맞는 부분도 나는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어!
나중에 사랑의 차원종이랑 숙제 배끼러 은찬이네 집 가면 다시 느낄지도 모르겠네!

533 은찬주 (umMXcd3Kb6)

2023-05-31 (水) 23:33:22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숙제 보러 오긴 오는구나! 아마 은찬이는 그거 기억 못하는 척 연기를 하면서 장난을 치지 않을까 싶어. 응? 그랬던가? 그런데 숙제는 원래 혼자 하는 거잖아. 그렇지이? 하면서 살짝 말 끝을 늘리는 느낌으로 말이야.

사실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 짓궂어진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은찬이가 현진이를 좋아하게 되면 아마 이런 부분이 장난으로 좀 더 나올지도 모르겠다 싶어. 사귀게 되거나 한다면 아마 그렇게 장난을 치고 끝나면 사과라고 하면서 가볍게 뽀뽀를 해주거나 하는 느낌이 추가되지 않을까 싶네. 물론 하지 마라고 하면 안한다! 은찬이는!

534 현진주 (XfS8wIJLOc)

2023-05-31 (水) 23:39:33

으악! 너무 좋다 으아아악!!!!! 현진이는 침 꿀꺽 삼키면서 보..보여줘.... 하고 메달리지 않을까 하는데 ㅋㅋㅋㅋㅋ

하지 말라고 할 리가! 사귀게 된다면의 이야기지만 그렇게 뽀뽀 받으면 부끄러우면서도 좋아서 조용히 끌어안고 있지 않을까 하는 뇌피셜이 있어 으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찬이으ㅏ 짓궂은 면이 너무 좋구려 은찬주....

535 은찬주 (umMXcd3Kb6)

2023-05-31 (水) 23:44:45

ㅋㅋㅋㅋㅋㅋ 뭔가 이러다가 진짜 한번 제대로 현진이에게 혼나는 일이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어. 아마 저런 느낌이 되면 은찬이는 순순히 보여주긴 할거야! 딱히 자신도 괴롭히려고 그러는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장난을 친 것에 지나지 않으니까.

와. 조용히 끌어안고 있는다니. 그건 그것대로 너무 좋은데. 현진이가 너무 귀여워졌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가끔은 장난 안 쳤으면 할 때도 있을테니 말이야. 현진주가 좋아해주니 다행이야! 그럼 언젠가.. 정말로 언젠가 한번 캐입으로 해보는 것으로!

536 현진주 (XfS8wIJLOc)

2023-05-31 (水) 23:51:15

혼내는거.. 가능할까...? 현진이 정말 정말 화 잘 못 내는 편이니까 말이야, 화내는 염현진 해금은 꽤 먼 미래의 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해줘서 고마워, 물론 현진이도 언제나 무조건 장난을 기쁘게 받아들일수 있는건 아니니까 그런 날들도 있지 않을까? 언젠가... 언젠가 정말....!!!!!

537 은찬주 (umMXcd3Kb6)

2023-05-31 (水) 23:53:38

으아닛?! 장난은 그렇다고 쳐도 평소에도 화는 잘 안 내는 편이야?! (대충 준비해둔 빌런 애들을 떠올려봄)(절레절레) 아마 빌런들이 직접적으로 나오면 현진이도 화를 내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겠어! 은찬이에게 화를 안 낸다면..그건 그것대로 좋은 거지!

ㅋㅋㅋㅋㅋㅋ 이 이야기가 계속 진행된다면 확실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일댈이라는 것은 결국 계속 흘러가는 이야기의 연속이니 말이야! 아무튼 이런 이야기를 마음껏 풀 수 있다는 것이 또 괜히 좋다! 이게 또 일댈의 매력인 것 같기도 하고!

538 현진주 (eAEfNLsFYY)

2023-06-01 (거의 끝나감) 00:01:26

빌런 처럼 극단적인 예시는 삶 속에서 쉽게 만나지는 못하니까, 일반적인 학교 친구로서는 화내는 모습을 보기 힘들거야! 더군다나 현진이는 이능각성자라는 입장도 있으니까 더 그런 면도 있고. 그건 그것대로 좋은거야? ㅋㅋㅋㅋㅋ

맞아! 나도 좋아! 욕심을 양껏 풀어낼 수 있는 상대라 너무 좋다... 일대일 같이 해줘서 고맙다 은찬주!!!

539 은찬주 (te.8eMPFeY)

2023-06-01 (거의 끝나감) 00:14:36

그야 현진이가 그만큼 착하고 자상한 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으니까! 당연히 그건 그것대로 좋은 것 아니겠어? 은찬아. 너도 좀 현진이를 닮아서 어른스러워지고 자상해지고 좀 얌전한 면도 있고 어! (은찬:(도리도리))

ㅋㅋㅋㅋㅋ 전에도 말했지만 난 오너간의 유사연애 같은 뭔가만 아니면 얼마든지 오케이야! 이런 것을 푸는 거야 얼마든지 상관없지! 오히려 나도 좋아하는 편이야! 아무튼 나야말로 찔러줘서 고마워!

540 현진주 (eAEfNLsFYY)

2023-06-01 (거의 끝나감) 00:32:48

고평가에 감사... 은찬이도 그렇게 발랄하게 발달한게 멋지고 어울린다고 생각하니까 말이야!!

야호~
선레는 내가 내일중에 가져올게! 이만 슬슬 정리하고 자 보려고 해. 오늘 하루도 수고했고 내일봐~~

541 은찬주 (te.8eMPFeY)

2023-06-01 (거의 끝나감) 00:35:56

슬슬 자러 가야 할 시간이긴 하지!! 아무튼 선레는 천천히 써도 괜찮아!! 잘 자!! 현진주! 내일도 화이팅!

542 현진주 (Gl13EibGaw)

2023-06-01 (거의 끝나감) 17:31:48

밖에서 저녁 먹고 가기로 했어~
집 가서 레스 쓸테니 8시 까지는 기다려주길 바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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