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32075>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06. :: 1001

이름 없음

2023-05-07 20:40:00 - 2023-05-14 19:57:34

0 이름 없음 (yRWZiIvkhc)

2023-05-07 (내일 월요일) 20:40:00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자신을 따르는 도사 셋의 광대짓과 당신들의 행동을 멀리서 보던 궁기의 미소가 더욱 짙어졌습니다.
가관이었습니다.

818 연주 (YHWI1rWWPk)

2023-05-13 (파란날) 21:18:53

버릇처럼 다이스를 굴려버렸어요. uu

819 ◆ws8gZSkBlA (DNFNK.k.A.)

2023-05-13 (파란날) 21:19:51

>>818 귀여웠으니 괜찮아요!!!ㅋㅋㅋㅋㅋ(뽀다다담)

820 류 온화 (UJHQ4goWAE)

2023-05-13 (파란날) 21:20:28

사방 둘러보며 나아가니 어디선가 희미한 소리 들려온다. 웃음인가 울음인가. 다만 그 방향 제가 가던 곳 아니라. 슬금 걸음 틀어서 나아간다.

소리가 거슬리니 노래라도 불러보랴?

"지나- 가세- 지나가세- 이 길은 명계 가는 샛길이로다-"

흥얼흥얼. 곡조 읊으며 깊숙히 들어간다.

.dice 1 100. = 33

821 온화주 (UJHQ4goWAE)

2023-05-13 (파란날) 21:21:22

(더 수색하래서 굴렸는뎀)(옆눈)

822 ◆ws8gZSkBlA (DNFNK.k.A.)

2023-05-13 (파란날) 21:23:11

ㅋㅋㅋㅋㅋㅋㅋㅋ않잌ㅋㅋㅋㅋㅋ(뽀다다다담)
이번에는 안굴리셔도 됩니다!

823 살생을 좋아하는◆ws8gZSkBlA (DNFNK.k.A.)

2023-05-13 (파란날) 21:31:54

당신들은 더욱 깊숙하게 나아갔습니다. 너른 공터가 멀리서 보입니다.

하 사감이 당신들과 눈을 마주치고 히죽 웃었습니다. 한 손에 들린 장검의 끝이 땅을 긋습니다. 불길합니다. 그의 주변 땅은 이미 붉게 물들여졌고 땅이 아가리를 벌려 피를 마셨습니다.

자르고 베자. 가르고 찌르자.

기쁜 듯 어딘가 벅찬 듯한 목소리로 말하는 그의 얼굴엔 홍조까지 보입니다. 가현의 시야에는 물고기와 늑대 얼굴이 반반씩 하 사감의 얼굴에 씌인 게 보일 것입니다. 늑대가 거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이군요.

너희들도 분명, 멋지게 될거야. 내가 붉게 치장해줄게.

괴이한 목소리로 말하던 그가 당신들을 기다립니다.

??? 하 사감 : (0/??????)


//10시까지!

824 윤하주 (keKWzHDRTc)

2023-05-13 (파란날) 21:33:23

물웅덩이가 있을까? :3

825 살생을 좋아하는◆ws8gZSkBlA (DNFNK.k.A.)

2023-05-13 (파란날) 21:39:41

>>824 없어용..!!!

826 임가현 (s7Hpm1a8KQ)

2023-05-13 (파란날) 21:45:21

"... 어머나?"

상상 이상으로 엄청난 광경이 펼쳐지자 가현은 살짝 놀랐다. 이거 잘 빠져나갈 순 있으려나. 눈동자를 살짝 굴리다가도 다시 하 사감님에게 시선을 두었다. 지금 한눈 팔았다가는 어떻게 될 지 모른다. 가능한 한 최대로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게 좋겠지.

"아아.. 그게 사감님의 애정이라면. 저는 기쁘게 받아줄 수 있답니다...?"

이윽고 가현은 입꼬리를 올렸다. 전부. 전부 붉게 물들어보자. 땅도. 하늘도. 당신도. 나도.

"그치만 사감님도 제 애정을 받아주셔야 할 거예요?"

부적 두 장이 하 사감을 향해 날아간다. 부적이 하 사감님을 베어버리는 장면을 머릿속으로 그린다. 바라는 대로, 멋지고 붉게 치장시켜드릴 수 있게.

.dice 1 2. = 2
.dice 1 10. = 2

H.P 1000
소지 부적 갯수 (18/20)

827 임가현 (s7Hpm1a8KQ)

2023-05-13 (파란날) 21:45:39

아늬 콩의 가호라니요 다갓

828 류 온화 (UJHQ4goWAE)

2023-05-13 (파란날) 21:46:47

눅눅한 바닥 딛으며 갈수록 혈향 짙어진다. 널리 흩어졌던 기척과 소리가 서서히 한 점으로 모일 즈음. 멈춰서 숨을 고르려다 숨 들이킨 채 가볍게 얼굴 쓸어내린다.

이번은 물러서는 것이 좋을까. 근래 일이 잦았으니 한 번은 자중하는 것이 좋을까.

멈추어 있으니 그나마 흐르던 혈향이 스멀스멀 몸 주변을 감돈다. 느끈한 감각이 무엇하러 돌아가느냐 등 어루만진다. 괜찮다. 명분 없는 것 아니지 않느냐. 잠깐은 괜찮을 것이다. 잠깐. 눈 깜빡할 정도라면.

괜찮, 겠지?

부드러이 떠미는 혈향 따라 걸었다. 차츰 시야가 환해지나 싶더니 곧 넓은 공터 드러났다. 그 가운데 짙은 피웅덩이와 함께 선 하 사감 보고 온화 입꼬리 곱게 올라갔다.

"치장은 그 쯤이면 충분하지 않소. 곱기도 해라. 이제 한 곡조 어울려 드리리다."

그리 말하며 품에서 부적 두 장 꺼낸다. 손 끝에 걸치자마자 화르륵 타오른 부적이 둥근 불고리 만들며 하 사감을 향해 달려든다. 부적 먼저 날려두고 온화 신형 날쌔게도 달려나갔다.

부적 (18/20)
체력 1000

.dice 1 2. = 2
.dice 1 10. = 2

829 온화주 (UJHQ4goWAE)

2023-05-13 (파란날) 21:47:10

콩에 콩이라니!
콩에 콩이라니!

830 가현주 (s7Hpm1a8KQ)

2023-05-13 (파란날) 21:48:25

아나 이게 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연속 콩은 에바쎄바지 다갓아....

831 살생을 좋아하는◆ws8gZSkBlA (DNFNK.k.A.)

2023-05-13 (파란날) 21:49:16

와우... 콩이 보우하는 이 미친 다이스...

832 모 윤하 (keKWzHDRTc)

2023-05-13 (파란날) 21:50:33

>>823

목소리를 따라 좀 더 나아가니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너른 공터가 하나 보였다. 그리고 그곳에는 하 사감님이 한 손에 장검을 든채 그들을 바라보고선 히죽 웃어보인다. 그 웃음과 장검으로 땅을 긋는 행위까지 불길하지 아니한게 하나 없어 그는 본능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었다.

" 그렇게 말씀하시니 정육점에 온 것 같지 않습니까. "

손에 부적을 쥔채 그는 작게 웃어보였다. 자칫하면 목숨이 위험해질텐데 어쨰서 웃음이 나오는지 그도 알 수는 없었다. 하지만 자신 말고 다른 이들이 다치는 것은 원하지 않았기에 그는 허공에 날카로운 고드름을 만들어 날리는 상상을 하며 부적을 던졌다.

부적 18/20
HP 1000

.dice 1 2. = 2
.dice 1 10. = 3

833 윤하주 (keKWzHDRTc)

2023-05-13 (파란날) 21:50:47

콩콩은 아니었다!

834 ◆ws8gZSkBlA (DNFNK.k.A.)

2023-05-13 (파란날) 21:53:31

.dice 30 60. = 60

835 살생을 좋아하는◆ws8gZSkBlA (DNFNK.k.A.)

2023-05-13 (파란날) 21:55:21

잠깐 늦아져요...!@!@!! 햄쥐님 탈출했어야!!!!

836 (YHWI1rWWPk)

2023-05-13 (파란날) 21:55:58

우려하고 있던 상황이라, 우리를 알아보지 못함에 대화로 풀어 나가는 것은 글렀다는 것을 안다. 연은 답답한 마음으로 장검을 든 하 사감을 바라본다. 피를 흘리지 않게 조심해야 할 적에 이미 너무 많은 피가 흘러 있다. 연은 깊게 심호흡하고서 부적을 손에 든다. 저희에게 다가오지 못하고, 또 손에 든 장검을 놓치게 할 생각으로 바람을 일으키려 하며 부적을 날린다.

부적 (18/20)
체력 1000

.dice 1 2. = 2
.dice 1 10. = 5

837 연주 (YHWI1rWWPk)

2023-05-13 (파란날) 21:57:48

다이스가 너무해요.

838 그 이름은ㅡ◆ws8gZSkBlA (DNFNK.k.A.)

2023-05-13 (파란날) 22:02:31

탈출했던 햄쥐님이 되게 당당하게 다시 방으로 척척척척 걸어 들어왔어요......

뭐야 너 뭐야...(동공지진) 잠깐, 햄쥐님 발바닥 깨끗하게 닦고 올게요.. :3c

839 가현주 (s7Hpm1a8KQ)

2023-05-13 (파란날) 22:05: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네 햄쥐님 귀엽고 똑똑하잖아 내가 전에 키웠던 햄쥐는 끝까지 안 돌아왔었는데 (오열) 이 와중에 애들 다이스 다 2인거 실화야?? 이건 ㄹㅇ 뭔가있다 하 사감님이 다이스 조작하고 계심.. (?)

840 윤하주 (keKWzHDRTc)

2023-05-13 (파란날) 22:14:42

하지만 윤하는 MA님의 은총으로 2일때 명중이지!!! 음하하

841 그 이름은ㅡ◆ws8gZSkBlA (DNFNK.k.A.)

2023-05-13 (파란날) 22:19:33

가현의 말에 하 사감이 입을 쩍 벌리며 웃었습니다. 푸른 두 눈동자가 당신을 응시하더니만은, 그대로 검을 쥔 채 달려들었습니다. 그러다, 온화의 말이 들린 듯 그 쪽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아홉은 여덟이 되고 여덟은 일곱이 되고

' ..... '

히죽, 온화가 날린 부적을 칼로 벤 하 사감이 뒤로 살짝 물러났습니다. 당신들을 어떻게 베어야 할 지, 재는 듯 보입니다.

피하지 말렴.

불길한 음색으로 그가 말했습니다.

너희들 모두 어여쁘게 치장해줄터이니.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란다

윤하가 날린 고드름이 제대로 명중한 듯 그는 앓는 소리를 냈습니다. 그리고 고드름을 멍하니 바라봤습니다.

蚣蝮..?

누군가의 이름을 입 밖에 꺼낸 그는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그럴 리 없죠. 이 앞에 있는 인간들은, 자신의 형제가 아닙니다. 누구였더라. 하 사감은 멍한 표정으로 비틀린 미소를 지었습니다.

인간들을 죽이는 게 내 일이니까

?

마치 자신은 인간이 아닌 것처럼 그가 말했습니다. 곧이어, 연의 부적을 칼로 베어버린 그가 윤하를 노려봤습니다.

어째서 인간이 내 형제와 같은 도술을 쓰는 걸까.
이젠 일곱이 아니라 여섯인가.

대화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 夏사감? (940/1000)


//50분까지!

842 니오주 (CeJed16Afs)

2023-05-13 (파란날) 22:19:56

갱신했는데 맞다 오늘 진행있었죠! 집에 돌아와서 씻고 하니 이 시간이라서 너무 슬퍼...

843 ◆ws8gZSkBlA (DNFNK.k.A.)

2023-05-13 (파란날) 22:20:27

>>839 아앗...(뽀다다담)

저희 애는 똑똑하지 않아요... 바부예요....... ':3 이름 바꿔불러도 일단 고개 내밀고 나오는 바부예요.. ':3

844 ◆ws8gZSkBlA (DNFNK.k.A.)

2023-05-13 (파란날) 22:20:45

니오주 어서오세요! 고생 많으셨어요! 참가는 가능해요!(뽀다다담)

845 니오주 (CeJed16Afs)

2023-05-13 (파란날) 22:21:00

앗 그럼 후다닥 읽고 다음 턴부터 가능할까요..!

846 ◆ws8gZSkBlA (DNFNK.k.A.)

2023-05-13 (파란날) 22:21:29

>>845 네네!!>:3

847 니오주 (CeJed16Afs)

2023-05-13 (파란날) 22:23:45

오케이! 확인 끝~! 바로 이어올게요!

848 모 윤하 (keKWzHDRTc)

2023-05-13 (파란날) 22:26:23

>>841

고드름을 보자 사감님은 잠시 생각에 잠기는듯 했다. 그리고서 나온 이름은 ... 들어본 적이 없는 이름. 누구의 이름인걸까. 하지만 이런 자잘한걸 생각할 새는 없었다. 상대방은 진심이고 그와 주변 사람들도 전부 위험했으니까. 하지만 어째서인지 사감님은 자신을 인간이 아닌 것처럼 여기고 있는듯 했다.

" 정신 차리셔야 합니다. "

어차피 대화는 통하지 않는듯 했으니 그도 들으라고 하는 말은 아닌듯 했다. 다시 한번 부적을 손에 쥔 그는 허공에 던지며 거대한 고드름이 사감님을 찍는 생각을 한다.

.dice 1 2. = 2
.dice 1 10. = 8

// 일이 좀 있어서 짧게짧게 이어올께!

849 ◆ws8gZSkBlA (DNFNK.k.A.)

2023-05-13 (파란날) 22:27:16

네네!XD

.dice 150 300. = 237

850 ◆ws8gZSkBlA (DNFNK.k.A.)

2023-05-13 (파란날) 22:27:42

夏사감: h.p 847

851 쿠즈노하 니오 (CeJed16Afs)

2023-05-13 (파란날) 22:30:24

" 잊을만 하면 사건이 터지는 건 좋아하지만.. 학생들한테 살아돌아오라는건 너무하잖아. 사감님도 그렇게 생각하죠? "

니오는 엇차- 하는 소리와 함께 어깨를 돌리고 그 다음은 목을 돌려주고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마쳤다. 가터링에 끼워둔 지팡이를 꺼내 만지작 거리면서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이 마법이라는 것과 지팡이 그리고 이것마저 익숙해져버린 자신이 신기했는지 피식 피식 웃음을 흘리면서 앞으로 걸어나갔다.

" 그래도 조금 서운하네요. 언제는 언제까지나 자기 새끼라더니. 이래서 사람 속은 모르는거라고 하는건가~ "

주변을 둘러보면 전부 익숙한 얼굴들이다. 모두가 사감의 부탁을 받고 이 자리에 왔다. 살아돌아오라는 말은 역시 상대가 그만큼 강하니까 조심하라는 말이겠지. 이길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를뿐더러 목숨이 제대로 붙어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싸움이다. 평소에 하던 싸움과는 다른 싸움. 진짜 '강자'와 붙는 싸움.

"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말야, 역시 싸우는 건 재밌어..! 디핀도! "
.dice 1 2. = 1

HP 1000

852 윤하주 (keKWzHDRTc)

2023-05-13 (파란날) 22:30:53

>>848

부적 16/20
HP 1000

853 임가현 (s7Hpm1a8KQ)

2023-05-13 (파란날) 22:31:08

아. 웃으셨다. 기쁘신가요? 지금 황홀하신가요? 가현도 하 사감을 따라 웃는다. 당신이 기쁘다면 저도 기쁘답니다. 최선을 다해. 어울려드릴 뿐이랍니다.

"아하하.. 언제든 환영이랍니다. 그런 애정, 싫지 않으니까요~"

언제부터 자신이 그렇게 피 튀기는 것에 진심이었는지는 모를 일. 줄어드는 숫자를 들으며 고개를 갸웃인다. 열에서 아홉. 아홉에서 여덟.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게 사감님의 일이라면 그 동안 학생들을 죽이지 못 해 안달이셨겠네요~ 그런데 왜 농질 언니는 싫어하시죠?"

가현의 고개가 비뚜름해진다. 제정신이 아닌 상태라 제대로 된 답을 기대하긴 힘들 테지만 아랑곳 않았다. 지금의 당신과 그 사람이 다를 게 뭐야. 다시 부적을 날려, 찌르는 장면을 머릿 속으로 그려낸다.

.dice 1 2. = 1
.dice 1 10. = 4
H.P 1000
소지 부적 갯수 (16/20)

854 ◆ws8gZSkBlA (DNFNK.k.A.)

2023-05-13 (파란날) 22:32:07

.dice 40 70. = 43

855 류 온화 (UJHQ4goWAE)

2023-05-13 (파란날) 22:32:53

"어허. 내 뒷목 잡아 호통칠 땐 언제이고 이리도 멍청한 소리 하실까."

부적이 무력하게 잘려나갔으나 지금 여기 있는 이 저 혼자 아니니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피 고인 곳 개의치 않고 밟으며 아슬한 거리까지 좁히고 이제 어떡하나 잠깐 재어본다.

저 검 심히 거슬리니 저것부터 떨쳐내고 볼까.

재차 꺼낸 부적을 하 사감의 검 쥔 손으로 날린다. 그 손에 붙어 터뜨려 검 놓치게끔.

부적 16/20
HP 1000

.dice 1 2. = 2
.dice 1 10. = 4

856 ◆ws8gZSkBlA (DNFNK.k.A.)

2023-05-13 (파란날) 22:33:01

중간에 계산 잘못했다..!!

夏사감: h.p 660

857 온화주 (UJHQ4goWAE)

2023-05-13 (파란날) 22:33:52

진짜 다갓 멱살 잡고 명치 열대만 때려주고 싶다...

858 ◆ws8gZSkBlA (DNFNK.k.A.)

2023-05-13 (파란날) 22:34:18

다이스가 자꾸 온화주에게 2를 주는데.....


다이스에게 칼질을 해보겠어요!!!(안됨)

859 (YHWI1rWWPk)

2023-05-13 (파란날) 22:35:23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해야 했다. 안 그런다면 저 장검에 베여 피를 흘리고 말 테니까. 대화가 되지 않을 것이 더더욱 분명해지니 연은 말없이 부적만 손에 꺼내어 든다. 하 사감의 눈에는 지금 우리가 어떻게 비쳐 보이고 있을까. 말하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지. 연은 사감님을 공격하는 것에 있어 마음이 편하지 않았지만. 저희들이 다치지 않고, 더 상황이 나빠지기 전에 막으려면 계속해서 공격 할 수밖에 없었다. 연은 번개를 내리칠 생각으로 하 사감에게 부적을 내던진다.

부적 (16/20)
체력 1000

.dice 1 2. = 1
.dice 1 10. = 4

860 니오주 (CeJed16Afs)

2023-05-13 (파란날) 22:36:35

>>857 그거 다이스한테 찡찡대구 이제 다갓이랑 안 놀아 선언하면 1 주더라구요.. 저도 저번에 그랬거든요 😂

861 온화주 (UJHQ4goWAE)

2023-05-13 (파란날) 22:41:10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된 이상 베여서 난장판을 만들어버리겟서....

862 연주 (YHWI1rWWPk)

2023-05-13 (파란날) 22:42:36

잠깐... 일이 생겨서... 다녀올게요.

863 온화주 (UJHQ4goWAE)

2023-05-13 (파란날) 22:42:50

다녀와 연주~

864 가현주 (s7Hpm1a8KQ)

2023-05-13 (파란날) 22:43:11

>>8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너무 귀엽다.. 일단 불러주면 나오는거냐구 완전 댕댕이같은 햄쥐님이잖어 :3

아니 그리고 저 한자 뭔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형제라뇨 사감님들 서어어얼마 정체가 레알 내가 상상했다가 말았던 그거..? :0

865 睚眦라◆ws8gZSkBlA (DNFNK.k.A.)

2023-05-13 (파란날) 22:43:41

윤하가 날린 고드름에 맞은 夏사감이 이를 으득 갈았습니다.

감히 인간 따위가...!
인간 따위가!

고드름에 그가 분노했습니다. 조금만 더 고드름으로 공격하면, 그는 당신만을 계속 노릴 것입니다.

아홉은 여덟이 되고...
여덟은 일곱이 되었지.

그는 자신의 검을 꽉 쥔 채 중얼거리듯 말했습니다. 니오를 보고도 반응이 없습니다. 그는, 당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당신의 주문에 그가 손을 베였습니다. 그럼에도 검을 내려놓지 않습니다.

인간아, 왜 그 분의 은총을 받았느냐

가현에게 시선을 마주한 夏사감이 적의가 담긴 표정으로 검을 겨눴습니다.

내 형제를 찢어발기신 그 분을!
인간들은 좋겠어.
아. 네가 내 형제를 찢게 만들었구나

그는 지금 당신을 보고 있음에도 보는 것 같지 않습니다. 夏사감이 당신에게로 검을 휘두릅니다.

.dice 1 2. = 1-가현 고정

夏사감: h.p 660(1/15)


//11시 10분까지!

866 睚眦라◆ws8gZSkBlA (DNFNK.k.A.)

2023-05-13 (파란날) 22:44:07

다녀오세요!!! 연주!

867 睚眦라◆ws8gZSkBlA (DNFNK.k.A.)

2023-05-13 (파란날) 22:44:22

>>864 :D

868 ◆ws8gZSkBlA (DNFNK.k.A.)

2023-05-13 (파란날) 22:47:11

가현주가 어떤 상상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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