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32075>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06. :: 1001

이름 없음

2023-05-07 20:40:00 - 2023-05-14 19:57:34

0 이름 없음 (yRWZiIvkhc)

2023-05-07 (내일 월요일) 20:40:00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자신을 따르는 도사 셋의 광대짓과 당신들의 행동을 멀리서 보던 궁기의 미소가 더욱 짙어졌습니다.
가관이었습니다.

696 윤하주 (keKWzHDRTc)

2023-05-13 (파란날) 01:52:33

왜 어째서 쓰다듬기만 하면 불이 붙는건데! 8ㅁ8

697 니오주 (JbNGjEKJ..)

2023-05-13 (파란날) 01:53:56

>>692 그 누구야.. 농질이 떠나버린걸 생각하면 아마 남겨지는 쪽이 아닐까~ 하는 적폐해석도 살짝 첨가해보고 싶네요 호호호 향수 이름을 보자마자 다 떠올라버려.. 몇 개는 시향도 해봤던거라 이미지가 그려져서 좋네요 오호호...
오늘도 떴다 빨간글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붙이 들이밀고 저런 대사 칠 때마다 니오주 가슴엔 불이 나요... 긴 말 필요 없고 '일단 이리 와 봐'이게 너무 좋습니다.. 자꾸만 오들오들 떨면서 무서워서 싫은데 일단 오라니까 또 걸어가는 니오도 떠오르고..
막줄도 맘에 드네요! 다 같이 했으면서 이제와서 나만 나쁜놈 만드냐! 신께선 다 알고 계신다! 하는 그런 느낌이 광신도적인 느낌이 팍팍 드러나서 좋습니다.. 오늘도 미-식 이네요!

698 모 윤하 - 류 온화 (keKWzHDRTc)

2023-05-13 (파란날) 02:02:08

상대방이 어떤 반응이던간에 윤하는 신경 쓰지 않는듯 했다. 사실 소녀가 생각하는 것도 응당 맞는 말이기에 그것에 대해서 부정할 생각도 없었고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관철시킬 의도도 없었다. 다만 조금 신나서 이것저것 얘기해버렸다는 생각에 부끄러워졌달까. 태도가 달라진 상대의 모습에도 그는 그저 남아있는 차만 조금씩 마실 뿐이었다.

" 싫어도 또 다시 만날 것을. "

소녀가 지나가는 것을 살짝 바라본 그는 창 밖으로 시선을 돌리며 작게 중얼거렸다. 어차피 같은 학당이니 마주치고 또 마주칠 것이었다. 상대가 자신을 혐오하던 증오하던 그것은 그에겐 그다지 큰 일은 아니었으니 다음에 본다면 다른 이들과 같이 반갑게 인사를 할 것이다. 여전히 천부의 거리는 평화로워보였고 그도 혼자서 그 평화를 즐기기 시작했다.

" ... 생각해보니 갈땐 혼자 가야하네. "

몸 상태가 말이 아닌 것을 깜빡하고 있었다. 여기서 학당까지 거리가 꽤 되어보이는데 ... 그는 난처한듯이 웃었다가 결국 턱을 괴고 다시금 창 밖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어차피 나중의 일이니 지금부턴 고민해봤자 걱정만 늘어날 뿐이니 말이다.

// 막레! 고생했어 온화주~~ ><

699 가현주 (s7Hpm1a8KQ)

2023-05-13 (파란날) 02:04:17

>>697 헐 거기까지는 생각 못 했는데 오늘도 꿀맛 적폐해석 한스푼 감사하다. 오케이 땡큐! (츄릅)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오래 걸릴거같아서 라인업 내에 있는 향수들까지 세밀하게 파고들지는 않았지만 이미지가 그려진다면 니오주 당신은 향잘알~~ 진단 돌릴 때마다 빨간글씨 넣을만한 질문이 하나 이상은 나와줘서 너무 행복하고 아늬 진짜로 오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임가현 농질엔딩은 안되는데~~ 그래도 와주는데 무시할수 없지 날붙이 여전히 손에 꾹 쥔채로 니오 쓰담쓰담 해주면서 아직 어리면서 그런게 왜 궁금해? 하고 샥 웃어주기도 하고.. 하 맞아 딱 그런 느낌으로 썼는데 정확하게 캐치해주니 아주 기쁘구만 ^-^!!

700 윤하주 (keKWzHDRTc)

2023-05-13 (파란날) 02:11:00

모 윤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무디거나_서툰_감정은
> 애정엔 정말 면역력이 없어서 상당히 약한 편이야. 남이 자신을 걱정해주는 것도 잘 견디지 못하는 편이고~.

자캐의_텐션이_높을_때_행동은
>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손가락을 만지작거려! 텐션이 올라갈수록 손을 가만 못놔두는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랄까.

자캐의_귀신의집_반응을_말해보자
> 처음엔 되게 놀랄 것 같은데 금방 패턴 파악해버려서 종반부엔 살짝살짝 놀라는 정도로 변할 것 같은데 ... 재미 없다고 귀신의집 같이 안가줄듯 ...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네 자신에 대해 어떻게 느껴?"
모 윤하: 가치가 0에 수렴하는 그저 한가지의 목적만 갖고 살아가는 인형과 다를바 없는 인간. 다만 그 목적을 이루면 나도 없을테니 불쾌하더라도 참아줘.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한 명 지목!"
모 윤하: 내가 어찌 다른 이를 사랑하겠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틀림없이 불행하고 불쾌할테니. 소중한 사람들 중에서 고르라면 역시 가현이가 아닐까. 6년 동안 나랑 잘 놀아줬으니까 말이야. (여느때와 다르게 밝은 웃음)

"어떻게 죽이고 싶어?"
모 윤하: 너무 다양해서 여기에 나열하긴 힘들 것 같은데. 아직 많은 기회가 남았으니까 직접 보는건 어때? 물론 내가 직접 손을 쓰진 않지만 말이지, 언젠가 답답하면 직접 나서게 될 수도 있잖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모 윤하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가까운 사람의 부정적인 소문을 듣게 된다면?」
> 자기 맘에만 들면 솔직히 신경 안쓰고 행동할꺼 같은데. 남 평판 신경 썼으면 지금의 모윤하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 말이야. 근데 그 부정적인 소문의 내용으로 자신에게도 피해를 주게 되면 그땐 빠른 손절.

2. 「서점에 들어갔을 때 자연스럽게 먼저 발이 향하는 곳은?」
> 소설쪽으로. 주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책을 읽기 때문에 소설 위주로 많이 보는 편이야. 그래도 베스트셀러가 재밌다는 이야기가 들리면 그건 장르 안가리고 보는 편이야.

3. 「자신이 악역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을 알게 된다면?」
> 그저 담담히 받아들이지 않을까. 이미 어떤 이들에겐 충분히 악역이고. 자신의 행동이 남에게 악이라고 한들 고치진 않을테니까. 그걸로 벌을 받는다해도 자신이 한 행동에 후회는 절대 하지 않을 윤하야!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701 윤하주 (keKWzHDRTc)

2023-05-13 (파란날) 02:11:26

(늘어짐)

702 니오주 (JbNGjEKJ..)

2023-05-13 (파란날) 02:16:24

>>699 그런 느낌 있죠~ 항상 집착하고 속박하고 결국 마지막에는 혼자 남겨지는 그런거.. 아 여기서 더가면 진짜 적폐해석이라 끌려나갈지도 모르는데 결국 남겨져서 미쳐버리는 그런 것도 생각나버립니다..
아 ㅋㅋㅋㅋㅋ 그러니까요~~ 빨간 글씨 볼 때마다 가슴에 불이 나는 이 기분을 아십니까.. 농질엔딩은 절대 안됩니다~~~~
응 ㅋㅋㅋ 그거 너무 .. 맛잇죠 .... 반쯤 죽은 눈에 어색한 미소 짓고 오들오들 떨면서 가현이 무릎에 앉아가지구.. '언니야가 오라그래서 왔어.' 하는 그런 완전히 잡아먹혀버린 이상한 순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아무것도 모르지만 언니야가 오라고 했으니까 왔을 뿐이다 그런..!

703 가현주 (s7Hpm1a8KQ)

2023-05-13 (파란날) 02:29:31

>>700 아늬 일단 임가현 이름이 저기 올랐다는 것에 그저 감사를 표하고 싶을 뿐이고 (오열) 나 임가현 진짜 밑도끝도 없는 극대립캐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완전 의외잖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밝은 웃음.. 밝은 웃음... 새벽에 이런 거 던져주면 주접킹 임가현주 고장나요 젠장 (쾅) 애정에 면역력 없는 거 흑룡이라는 거 생각하면 의외인데 윤하 배경까지 들여다보면 자연스럽게 납득되는 부분이고.. 텐션 올라갈때랑 귀신집 반응도 너무 귀엽다 뭔가 같이 가면 든든할것 같은 느낌! 앞으로 가문 사람들 어떤 방식으로 죽일지 기대 한가득 품고 있다며.. 악역질문 임가현이랑 완전 정반대라서 맛있다 그저 담담히 받아들이는 저 모먼트... 새벽진단 완식 완료 이게 미식이지 음음 ^Q^

>>702 아 당연히 있지 없을 리 없지~~!! 니오주 이미 임가현 캐해 500%로 완벽하게 한 거 아니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내 에버노트를 훔쳐봤다던가(?) 일단 농질 나간 시점에서.. 남겨져서 미쳐버린거나 다름없는 애기 때문에 그 적폐 공식이라는 것을 미리 알림 ^q^ ㅋㅋㅋㅋㅋㅋㅋㅋ 농질엔딩은 안되나 이미 머릿속에서는 음 음 흐흐 () 하 저번 일상 이후로 완전 순종적인 느낌 되어버린게 나를 더더욱 미치게 만들어버리는거 알아??? 아무것도 모르는 니오 무릎에 앉혀놓고 날붙이로 안 베이게 찌르면서 '내가 이래서 니오를 싫어할 수 없다니까. 예쁘다~' 이따위 대사 치고 황홀한 미소 짓는 임가현..

704 니오주 (JbNGjEKJ..)

2023-05-13 (파란날) 02:43:15

>>700 애정이라.. 니오식 애정에 어떻게 반응할지가 궁금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겉으로는 틱틱대면서 뒤에서 알게모르게 행동으로 챙겨주는 그런 것들..! 아니 근데 가치가 0에 수렴하는 것도 슬프고.. 슬픈데 어떻게 죽이겠다는 건지 저것도 궁금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랄까 전체적으로 다크한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고 자기 걸어갈 길 묵묵하게 걸어가는 느낌이 잔뜩 느껴집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틀림없이 불쾌하다고 말하니까 역시 니오식 애정을 좀 부어주고 싶네요.. 겉으로 틱틱대면서 행동으로 의리 보여주고 뒤에서 챙겨주는 그런 애정에 대한 반응이 궁금하달까요~

>>703 사실.. 어젯밤에 몰래 봤습니다.. 그냥 쭉 정독하고 해석하고 정리하고 공부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악 농질엔딩은 안돼요~~~ 가현이 못 잃어~~~~~ 진짜 마지막으로 혼자 남겨지는데 그 남겨지게 된 원인이 자신이 행한 집착과 여튼 그런 것들 때문이라면.. 가현이가 그걸 인지해버린다면... 어떻게 되어버릴지도 궁금하구용..ㅋㅋㅋㅋ 만약에 농질 엔딩이 난다면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니오는 농질엔딩이 난 가현이를 전력으로 말리겠지만 한 편으로는 '이렇게 되면 나 해방아냐?' 라는 생각에 미친듯이 갈등하는 그런것도 떠오르네요 ㅋㅋ 응 맞아요~ 저번 일상 이후로 그런 느낌이 더 강해졌죠! 속 깊은데서 올라오는 공포때문에 그리고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반씩 섞여서 사람 미치게 하는 순종적인 태도에 저도 환장합니다.. 칼로 쿡쿡 찔릴 때마다 '읏, 읏,' 하면서 움찔움찔 하는 그런거.. 눈물 또륵또륵 흘리면서 웃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뻐해줘서 고마워 언니야. 니오 기뻐. 그런데.. 이제 가면 안돼..?' 하는 그런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게따 미식이다 미식!!!!!!!!!!!!!!!!!

705 윤하주 (keKWzHDRTc)

2023-05-13 (파란날) 02:43:36

>>692 헉 향수 다양하네 ... 윤하가 문득 생각나서 향수 하나쯤은 선물해줬을 것 같기도 하네! 물론 자긴 잘 모르니까 가현이랑 같이 어디 갔을때 물어보면서 샀을 것 같긴 하지만~~ 의외로 어르신한테 얌전한거 명문가 규수에 잘 맞는 것 같아! 그리고 얀데레 모먼트는 언제나 최고지 ... 하 가현이 최고야 정말루. 악역 반응은 정반대라서 재밌네 ㅋㅋㅋㅋ 그래도 가현이답다!! (야광봉)

>>703 왜냐면 가현이가 뭘해도 윤하는 묵묵히 받아들일 사람이라서 ... 흑룡즈라서 커버 범위가 넓은 것도 있지만 말이야. 윤하랑 대립하려면 가문원들을 지켜주는 수준이 아니면 안돼. 윤하는 받은 애정엔 정말 서툴고 주는건 그래도 곧잘 하는 편이니까~~ 귀신의집은 같이 가면 정말 든든할 것 같지? 가문 사람들은 이미 천천히 죽어가고 있어~~ 어장이라서 묘사가 안되고 있을뿐이야 ...

706 윤하주 (keKWzHDRTc)

2023-05-13 (파란날) 02:47:41

>>704 니오의 츤데레 윤하말고 나한테 ... (안됨) 그런식의 애정도 좀 익숙하지가 않아할 것 같은데 그래도 적극적인 것보단 좀 더 수월하게 반응할 것 같은데? 익숙하지 않다 뿐이지 자기 챙겨주는건 잘 아니까 자기쪽에서도 더더 챙겨주려고 하고. 윤하한텐 니오식 애정이 좀 더 잘 맞는 편일지도 모르겠네 :3 윤하에게 후회는 없지! 사실 개인 서사는 다크다크에서 빠져나오는게 목적이니까 말이야~

707 가현주 (s7Hpm1a8KQ)

2023-05-13 (파란날) 02:55:25

>>7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어쩐지 캐해가 완벽해도 너무 완벽하더라~~~ 딥하게 들어가버리면 바로 수위넘고 시트 삭제당할 좀 많이 이상한 캐릭터성을 가진 임가현이라며.. 결국 혼자 남겨지게 된 원인이 자신 때문임을 인지하면 그때부터는 진짜 광년 포스 뿜뿜하면서 입으로도 MA님을 읊고 다니지 않을까.. '신이시여. 신께서는 저를 떠나지 않으셨으리라 믿고 있답니다. 항상 이 소녀의 곁에서 가여운 소녀를 한 없이 굽어살피고 계심이라 믿고 있사옵니다...' 하면서 한참 웃어재끼고 극에 달하면 스스로 칼 푹찍하는 엔딩이 나지 않을까.. 농질식 엔딩이라면 진짜 하나하나 다 찾아다니먄서 칼로 찔러가면서 '신 님의 곁으로 보내줄게. 기쁘지, 두렵지 않지? 곱게 죽을 수 있게 해줄테니 두려워하지 마..' 이러다가 지가 칼맞을지도..? 피 한모금 토해내면서 이젠 자신도 MA님을 영원히 보좌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광신도모먼트 한가득일듯 하 어쩌다 이런 캐가 나온거지?? ()

음음 역시 니오주 갓캐잘알 ^Q^ 세게 찌를 생각 없으니까 힘조절 하면서 한참 그러고 있다가 가면 안되냐고 하면 '너가 먼저 왔잖니. 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이러고 절대 안 놔주겠다는 뜻 한껏 어필하면서 목에다가 칼 들이밀고 ㅋㅋㅋㅋㅋㅋ 미.식.좋.아.

708 가현주 (s7Hpm1a8KQ)

2023-05-13 (파란날) 03:07:36

>>705 그나마 비슷하면서 포괄적으로 이것저것 쓸 것 같은 라인업들으로 추려봤지~~ 향수 선물까지 해주는거야?? 하 임가현 향수 선물받으면 지금 머리띠 쓰고 다니는것처럼 나가기 전에 항상 뿌리고 나갈것같은 느낌.. '전에 산거 뿌려봤는데 어때? 내 느낌이랑 잘 맞는 향이야?' 이러고 물어보기도 할 것 같고! 예의범절 같은 건 임씨 가문에서 타 가문 만나러 갈때 따라다니면서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을거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 하 맞아 임가현=절대 순순히 못 받아들이고 투쟁함/윤하=순순히 인정하고 받아들이지만 고칠생각 없고 후회도 없음 이 상반되는 모먼트 최고라며... ^q^

ㅋㅋㅋㅋㅋㅋㅋ 하 임가현이 다른 가문원들 감싸고 들 일은 절대 없을거기 때문에 윤하랑 대립각 세우는건 얘 데플찍고 새 캐릭 들고오는게 아닌 이상 쌉불가능임 이건 또 이것대로의 맛이 있다..!! ㅋㅋㅋㅋㅋㅋ 받은 애정에 서툰거 진짜 넘 자극하고 써먹고싶은 모먼트야 뒤틀린 애정 한가득 얹어주고싶다 ^Q^ (?) 응응 완전 짱 든든하다 귀신 뭐 나오든 담담하게 받아줄것같기도 하고~~ 헉 그렇구나 하 젠장 이렇게 된 이상 도화학당 세계관으로 내가 직접 들어가야(?)

709 윤하주 (keKWzHDRTc)

2023-05-13 (파란날) 03:22:05

>>708 하 향수까지 뿌려준다니 가현이 왤케왤케 갓캐인거야 ... 그러니까 윤하가 자꾸 사주려는게 아닐까 선물해주는 맛이 있어서? 사실 최대한 언급 안하려고 하지만 윤하 입장에선 가현이가 특별할 수 밖에 없기도 하고~~ 왠지 나중에 피투성이 된채로 가현이 만나는 상황도 보고 싶네~~

만약에 가현이가 가문원들 감싸고 도는 상황이 발생하면 세상 다 무너진 표정으로 네가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하면서 실성한듯이 웃다가 역시 너도 다를 수가 없구나? 하고 외칠듯 ... 하 가현이의 뒤틀린 애정 환영이야 ... 윤하는 또 이게 맞는건줄 알고 좋다고 흡수할 예정! 의외로 백지인 부분이 많아서 말이야. 윤하가 심리적으로 가문 사람들한테 압박 넣는 것도 있고 위해를 가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심의상 불가야 ...

710 아회주 (pV72AgsRuo)

2023-05-13 (파란날) 03:22:11

>>692 일단은, 반응이 참 늦었어요. 충격이 아닌 희열로 다가오는 살육이라는 주제의 독백은 늘 아찔하고 위험한 맛이 있기 마련이죠. 가현이의 가문도 악습이 있었군요, 그 끔찍한 훈련 속에서 열심히 노력했지만 냉담한 평가가 돌아왔으니 얼마나 슬펐을지. 그렇지만 결국 MA 님을 만나고 나서 그 모든 것이 무의미했노라 생각하는 그 부분이 참. 그래요, 광신도 캐릭터의 가장 아름답고 처절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오빠라고 부르던 사람을 제물로 바칠 때 망설임 없었다는 점에서 더더욱 아찔하네요. 신의 이름 아래에서 무엇이든 내던질 자여라. 덧없는 목숨이 지닌 무게보다 가벼운 것이라. 직접 비틀어버린 광신도라. 참 매력적인 독백이라 몇 번이고 다시 읽게 되어요...

진단, 떠나는 쪽이로군요. 귀여움의 면역은 유동적이라니, 음, 귀여움의 정의는 넓기 마련이니까요. 와아, 성숙한 향 위주로 찾는 느낌 최고여라. 구체적인 예시도 참 좋아요. X메테르 머스크.. 저도 참 좋아하는데.
유교 가현이로군요. 거기다 신성모독이라 하는 점에서, SL인 이유는 사실 Super MA Love가 아닐까 생각해요.,, 응. 마지막은 참, 언제나 보아도 매콤한 뒤틀린 애정의 가현이... 저는 가현이의 이 모습을 아주아주 사랑한답니다. 정말로요!😘
악역은 아니로다, 난세요 혼란한 세상에서 아무렴 악인과 선인의 구분이 어디 있겠냐마는 실존하는 신을 믿는 자가 어찌 악인이겠나요. '네까짓 놈들'이라는 부분에서 맹목적인 모습이 보여요. 망설임 없이 부적을 펼쳐내고 태우겠구나.
맛없없 조합이라, BLT는 늘 옳아요, 노멀한 것도 옳아요. 샌드위치를 먹는 가현이가 보고 싶어졌어요...!

>>700 아아, 윤하의 진단. 애정에 면역력이 없다는 점에서 가슴이 아려요... 남이 자신을 걱정하는 것도 견디지 못한다니, 우리 윤하는 언제쯤 익숙해질까요...🥺 텐션이 높을 때 손을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니, 귀엽기도 하지. 그런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신난? 모습이 참 좋아라. 귀신의 집 같은 경우에는 그렇군요, 확실히. 익숙해지는 것이 빠른 편인 걸까요...
가치가 왜 0이죠, 아니에요, 아니에요... 목적을 이루면 사라진다니 무슨 소리람! 안 돼요! 우리 윤하는 저랑 평생 살아야 해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불행하고 불쾌하다니, 얼마나 많은 수모를 겪었는지가 보여요. 그래도 소중한 건 가현이군요, 마망과... MA망... 아니아니, 이게 아니죠. 잘 놀아줬다는 이유 뿐인걸까요, 윤하의 속내는 늘 깊고 잔잔하니, 들여다 보는 것이 겁이 날 때가 있답니다.
죽이고 싶지만 기회가 남았으니... 어라. 이거, 떡밥, 같은데요...😱
부정적인 소문이라도 신경 쓰지 않지만 피해를 주면 손절... 확실해서 좋네요. 소설을 읽거나, 베스트셀러의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는 점도 윤하의 포용력이 살짝 느껴지는 느낌이라 재밌는 진단이어라.
그렇지만 악역에서 단호하게 후회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참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누군가를 품어주나 그 안이 한없이 깊고, 스스로의 자신감은 낮지만 누군가를 보는 시선은 너른 바다 같은.

아아아, 새벽이 와버렸어요...

711 니오주 (fZgN9V/y5I)

2023-05-13 (파란날) 03:29:33

>>706 아 이건 떡상이다.. 생각해보면 윤하도 니오도 정작 자기 가문하고는 안 친한 사람들이라 니오 혼자 동질감 느끼고 뒤에서 슬쩍 챙겨줄 것 같기는 해요 ㅋㅋㅋ 그 무게감이 말도 안되게 다르긴 하다만.. 역시 앞에서 대놓고 쳉겨주는 건 부담스러워하니 니오식 애정으로 챙겨주다가 한 번 훅 들어가보는 것도 맛있을 것 같구요 ㅋㅋ

>>707 하 씨 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미식이네요😛😛😛😛😛 스스로 칼 푹찍하면서도 뭔가 고통을 이기는 그런 광적인 믿음 때문에 미소지을 것 같아.. 찔리면서도 진심으로 기뻐할 것 같아.. 나중에 혼자 푹찍하고 싸늘하게 식은거 발견하면 굉장히 복잡한 기분에 한 동안 멍해있다가 '언니야?' 한 마디 하고 얼음이 돼버리는.. 잠깐이나마 해방이라는 생각에 기뻐했다는 것 때문에 지독한 자기혐오에 빠져서 가현이 따라갈래요🫠🫠 하 가현이가 마지막으로 찾아온게 니오면 좋겠다. 남들 죽은거 보고 피칠갑하고 도망친 니오면 좋겠다. 옷장 속에 숨어있다가 문 벌컥 열리고 손에 칼 쥔 채로 들키면 좋겠다.. (잡혀나감) '언니야 무서워. 이,이러지마 제발. 사,살려줘. 나,나 죽이지마 언니야..'같은거.. 그리고 칼찌 당하는 순간에 니오도 으악! 하고 같이 찔러서 같이 짜게 식으면 좋겠다....🫠

아니 저는 왜 '한참' 여기에 꽂힌거죠 ㅋㅋㅋㅋ 한 한 시간 동안 콕콕 찔리면서 읏, 읏, 하고 움찔움찔.. 목에 칼 대면 또 눈물 흘리면서 웃겠지... '응. 언니야가 오라고 했으니까.. 여기 있을게.. 그런데 칼은 치,치워줬으면.. 좋겠어..' 같은거..🔥

712 아회주 (pV72AgsRuo)

2023-05-13 (파란날) 03:42:03

아회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당신을_사랑하지_않았다면_좋았을_텐데
: 흐~음~

"내가 네게 자비를 베풀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더라면, 네가 조금 더 행복해졌을까 싶구나."
"내 자신이 미련하기도 하지."
이렇게 얘기하면서 쓰게 웃는 아회가 있고요.

"내 그대를 마음에 담지만 않았더라면. 그대를 나의 삶에 들이지만 않았더라면."
"그리하였더라면, 내가 내려놓을 일은 없었을 텐데…… 어찌 나의 삶에 들어와 나를 충동질하고 흔들며 목적의 길을 잃게 하는지, 당신의 마음을 이해하려 하는지, 당신에게 동조하려 하는지."
"그럼에도 내 그대를 원망할 수 없어서……."
비참한 듯 무릎 꿇는 아회가 있어요... 편한대로 골라드셔요...(?)

자캐가_신경_쓰고_있는_미신은
: 아기의 신발을 준비해 두면 아기가 건강하게 자란다.
독백에서 한 번 보았지요?

자캐에게_의미없는_질문은
: "너 진짜 적룡 기숙사 맞아?"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네가 하는 산책의 방식은?"
아회: "밤에 남몰래, 인적이 드문 곳으로."
"조용하고, 홀로 있는 것을 좋아하니 말이오."

"자신을 살려 달라 애원하는 악인에게?"
아회: "……차라리 죽여달라 하는 것이 더 편했을 터인데. 내 어떤 식으로 살려둘 줄 알고?"
"농이오."
"죄인은 심판하는 자에게 맡겨야지, 내 아직 학생이지 않소."

"너의 가장 작은 꿈이 뭐야? 사소한 것들."
아회: "조용히 사색을 즐길 시간이 필요하오."
"……가배차와 케이크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아회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소중한 사람이 자신을 해하고자 하는 걸 안다면?」 
: "……."

끝없는 침묵과 손가락 타닥대는 소리.

"받아들인다오."
"나는 반항할 수 없어."

2. 「자신이 바라온 것이 눈 앞에서 파괴되어버린다면?」 
: "어쩔 수 없지."
"어찌, 울부짖으며 화내고, 절망하길 바란 게요? 그러기엔 인간의 삶은 늘 유동적인 법. 어차피 바라는 것은 절대 내게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 나이지 않소. 조금은 섭섭하고 안타깝겠지."
"그렇지만, 인생을 살다 보면 바라는 것을 비틀 수는 있는 법이요."

3. 「자신이 악역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을 알게 된다면?」
: "잘도 알아보았군. 내 악역이 맞소. 무려 죄인들이 산다는 북부 태생이요, 그 많은 북부 사람 중에서도 MA 님께 직접 반기를 들었던 무 가의 핏줄이지. 그러면서도 뻔뻔하게 고개 들고 다니며 제사장 호법하니, 내 어찌 신자 사이에서 악역이 아니겠소?"
"익숙하오. 앞으로도 익숙하겠지."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713 윤하주 (keKWzHDRTc)

2023-05-13 (파란날) 03:44:53

>>710 아회주의 반응은 항상 정성이 가득 느껴져서 좋아~~ 아직은 익숙하지 않지만 러닝하면서 점점 더 익숙해질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인간관계도 점점 다채로워질테니까 말이야. 지금 윤하가 카운트하는 사람 수에는 본인도 포함이니까 말이야 :3 실제적으로 남은건 이제 19명이고~~ 다만 어린 아이들도 있어서 윤하가 남모를 고민도 하고 있지. 마망과 MA망 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MA님과 같은 취급을 해버리면 데플 각이라구!! 윤하의 신념 같은거야. 자기가 당한게 있다보니 남에겐 그 잣대를 절대 들이밀지 않겠다는.

>>711 니오가 챙겨주면 처음엔 좋아하겠지만 계속되면 부담스러워하면서 왜이러지? 뭐 원하는거라도 있나? 하면서 안절부절 못하고 ㅋㅋㅋㅋ훅 들어오면 능글 맞게 받아치는척하면서도 평소랑 분위기가 완전 달라서 바로 들킬 것 같은데~~?

714 가현주 (s7Hpm1a8KQ)

2023-05-13 (파란날) 03:47:09

>>7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가현 그저 선물받은 거=이제 내꺼! 이러면서 짱 소중히 여길 뿐인데 갓캐라니 그저 고마울 뿐이고.. '너 이러다가 나한테 집도 사주는 거 아니야?' 이러면서 마냥 고마워하는 임가현 볼 수 있을거야! 하 괜찮아 많이많이 언급해줘도 된다구~~ SL캐라 막 반응이 알콩달콩하고 달달하고 그러지는 못해도 임가현주는 한껏 뿌듯해할 수 있어 ^-^ 맙소사 피투성이 된 채로 만나러 오면 임가현 진짜 드물게 눈 땡그랗게 놀래가지고 뭔 일 있었냐면서 누가 그랬냐고 한참 물어볼것 같네 ㅋㅋㅋㅋ

헐 뭐야 배신당한 모먼트도 개짜릿하잖아?? 얘가 그럴 캐가 아니라 생각한 적 없는 모먼트기는 한데 뭐야 이거 맛집느낌 물씬이야 ^Q^ '아냐. 나는 그런 뜻이 아니라..' 하면서 어떻게든 해명하려 할것 같은데 다 무시해줬으면 좋을 것 같다는 느낌! 아니 좋다고 흡수해버리면 어떻게 해 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손에 날붙이 들고 너가 좋으면 나도 좋은거라면서 마냥 황홀한 미소 짓고 윤하 올려다볼 것.. 아늬 심의상 불가라니 어느 정도일지 감이 안 잡히지만 망상회로로 커버하겠어~~!

>>710 앗 독백 봤구나! 맞아 임씨가문이 가문원들한테 독하고 제사장 후보로 등극된 애들한테는 더더욱 독한 가문이다 보니까 :3.. 광신이 진짜 맛난데 요즘 현생에 휩쓸려서 독백이고 진단이고 못 돌리다 보니까 글로 풀어내지를 못하겠어가지고 한 며칠내내 썼다 지웠다 하면서 고민했는데 잘 녹아든것 같아서 다행이야! 얘한테 있어서 MA님이 인생의 전환점과도 같은 느낌이지 ^q^

그치 귀여워할 땐 한 없이 귀여워하다가도 그렇지 않아야 할 땐 귀여움이고 뭐고 눈에 안 들어오는 그런 모먼트! 헉 아회주도 향잘알이야 나는 머스크 라인업은 파우더리만 써 봤는데 언젠가는 조이로즈도 도전해보고 싶더라구 넘.. 넘 만족스러워 ^-^ ㅋㅋㅋㅋㅋㅋㅋ 하 SUPER MA LOVE 인정하며.. 임가현 이런 모먼트 사랑해준다니 그저 감격스럽고 고마울 뿐이야 (오열) 한번 악역으로 몰리면 진짜 악역이 되어주겠다 하는 그런 맛이지 후후.. 부적 펼치고 필요하면 체술도 적극 이용하고! 맘에 드는 샌드위치 하나 골라서 적당히 벤치나 방에 들고와가지고 입 안 한가득 넣고 행복해하는 그런 모습이지 싶어~~ ^-^

715 윤하주 (keKWzHDRTc)

2023-05-13 (파란날) 03:57:40

>>712 헉 뭐야 처음부터 분위기 장난 아니고 ... 어째서 저렇게 기품 있는 분위기를 낼 수 있는거지! 하 ... 아회 무릎은 귀하니까 골라먹을 수 없어 ... 아껴먹어야지(?) 아회의 산책길에 온화가 나타나는 모먼트도 보고싶어!!! 가배차와 케이크 ... (메모에 별표 다섯개) 안돼! 받아들이지마!! 먼저 선수쳐야해!!! 그리고 북부라서 악역이라니 말도 안돼 ... 의외로 아회도 담담히 받아들이는 편이구나 :3

>>714 그래도 선물해준 입장에선 해준 보람이 있어서 더욱 주고싶은 모양새랄까 ... 집이라니 윤하가 듣고선 내가 사주는 집보다 너가 사는 방이 더 비쌀거라면서 막 웃을 것 같은데? 하 그럼 다음부터 1일 3창으로 가현이 이름 외쳐야겠다 안되겠다. 피투성이 상태로 그렇게 물어보면 웃으면서 자기 피 아니라고 흐뭇하게 새옷 구경하듯이 몸 둘러볼 것 같은데!

가현이 해명해도 아마 윤하 들은척도 안하고 광기모드로 바뀌어선 그대로 가문 사람들한테 찾아가서 해코지하는 그런 엔딩으로 ... 뒤틀린 애정 마음껏 뿌려대면 윤하도 그게 정말 애정인줄 알고 같이 뿌려대는 것 ... 날붙이 들고 있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날부분 잡으면서 웃을 것 같은데?

716 니오주 (fZgN9V/y5I)

2023-05-13 (파란날) 04:01:26

>>712 저는 저 아회 말투에 항상 치인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앗 그나저나 오늘은 드래그해도 나오는게 없네요~?ㅋㅋㅋ 악인대답 저거 농 아닌 것 같아요.. 농이라곤 하는데 농 아닐 것 같아서 무섭구 근데 그 밑에 반항할 수 없다는 것에도 한 번 더 치이고..😌😌 근데 그 전에 타닥대는 소리 지팡이 소리지요..?음..!ㅋㅋㅋ!! 비참하게 무릎 꿇는것도 치이고. 오늘 진단은 살짝 눈물 짠 맛이네요. 여기도 미식이야..

>>713 오다 주웠어. 너 먹어. 하고 과자같은거 챙겨주거나 누가 윤하 뒷담까거나 시비거는거 보이면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찾아가서 줘팸해주고 그런 것들이지요~~~ 앞에서 직접 따뜻한 말 한마디는 못 하지만 행동으로 보여주는 니오식 애정👊👊 그런데 나중에 혹시라도 윤하도 니오처럼 가문하고 사이 안 좋다는거 알게되면 동질감 느껴서 '너도? 나도!' 하면서 내적 친밀감 잔뜩 쌓을 것 같네요. 윤하가 부담스러워서 밀어내도 내적 친밀감이 쌓여버리면 니오는 니오식으로 직진이에요~~~~

717 가현주 (s7Hpm1a8KQ)

2023-05-13 (파란날) 04:05:17

>>7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임가현주 임가현 고통받는 거에 진심인 편. (진지) 고통스럽고 아프지만 그것 따위는 MA님을 처음 보았던 때의 느낌에 묻혀갈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어 의심치 않고 있을거야.. 스스로 푹찍하기 전에 '제가 제 손으로 바치는. 마지막, 산 제물...' 하고 말 못 잇는 한이 있어도 끝까지 광신 모먼트 안 놓을것 같고.. 아늬 그 임가현 따라오면 어떻게 해 ㅋㅋㅋㅋㅋㅋㅋ 하 안된다 니오 해방되었으니까 그 해방감 실컷 즐기란말이라며 (오열) 하 모먼트 너무 맛있잖아 가볍기 콧노래 부르면서 방문 하나하나 다 열어보고 끝내 옷장 문 열면서 '찾았다. 숨바꼭질은 끝이야?' 이러면서 방긋 웃겠지 근데 니오 대사 진짜 짱 맛있음 이게 진짜 찐 미식이지 뭐냐며 ^Q^ '두려워하지 마. 내가 죽여주는 거잖아? 기쁘게 받아들여줘. 나는 기쁘니까.' 이러고 한껏 몰아붙이다가 같이 칼찌해버릴거라곤 상상도 못 해서 좀 당황타고 있겠지..? 그러다가 이제 상황 받아들이고 씩 웃으면서 니오 팔 잡고 일부러 더 끌어당기면서 '네가. 내 끝을 장식해 주는거야? 나. 기뻐...' 하면서 흐릿해지는 시선 끝까지 니오한테 맞추고 웃겠지...? 하 오늘 임가현주 망상 폭주한다 어캄

아늬 거기에 꽂힌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애정표현. 싫어? 이젠 싫은거야?' 하면서 또 집착 한가득 하고 끝까지 칼 안 치워주는 그런 모먼트.. '너가 나한테 명령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하면서 또 상하관계 확실히 하고..

>>712 음음 역시 휴일 새벽은 진단먹기 딱 좋은 날~~! 아늬 서로다른 두가지 맛의 아회를 준비해주다니 나는 편식같은거 안 하니까 두가지 맛 전부 즐긴다 ^q^ 아회도 SL캐인데 이렇게 맛있는 대사 뽑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갓캐라인 1위 등극 확정이라며.. 쓰게 웃는 아회는 담담하면서도 아련한 그런 맛이 있고 비참한 아회는 놓아줄 마음 없는데도 어쩔수 없이 놓아주어야만 하는 상황에 대한 아쉬움이 한껏 묻어나니 이 어찌 미식이 아닐 수 일을까!! 하 맞아 저거 본 적 있어 그 본처가 아회네 어머니한테 인성질할때 봤다.. 임가현주 기억함.. (오열) 산책 방식이랑 원하는 것에서 아회가 바라는 휴식이 어떤 느낌인지 아낌없이 드러나줘서 넘 좋다 내가 가배차랑 케이크 한트럭 사다줄게~~! ()

아나 진단 왜 이렇게 애들 악역으로 만드는거 좋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런 꿀맛대사를 볼 수 있다는걸로 만족한다. 익숙한 듯 담담하면서도 현실을 직시하고 '그래. 내가 악역이다.' 하는 포스 뿜뿜해주는 저 모먼트가 너무 좋다며.. 헉 바라는 것 비틀어버리는거 최고야 파괴될것 같은 바램이라면 그냥 아낌없이 비틀어서 절대 파괴될 일 없게 만들어버려..!!

718 윤하주 (keKWzHDRTc)

2023-05-13 (파란날) 04:07:24

>>716 오다 주웠어 왤케 귀엽지 ㅋㅋㅋㅋㅋ 윤하는 윤하대로 쿠키 같은거 잔뜩 쥐어줄 것 같으니까 그런데선 쌤쌤인가~~ 윤하는 뒷담은 자주 들리는 편이니까 니오한테 걸리면 걔네들은 큰일이겠네~~ 내적 친밀감이라니! 윤하도 니오가 그렇게 나와주면 좋아는 하는데 굳이 자기 같은 사람한테 그렇게 해줄 필요가 있나 싶어서 고민에 빠지게 되고 ... 니오식 직진이 궁금해지는 순간이야! 안되겠어 내일도 일상 안구해지면 윤하랑 돌리는거야!

719 가현주 (s7Hpm1a8KQ)

2023-05-13 (파란날) 04:15:24

>>715 하 그렇다면 그 모먼트 앞으로도 많이많이 써먹어주지!! 선물들로 한껏 치장해버려라 임가현~~! ()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물건의 값 같은 건 사람의 마음을 대신할수 없는 거라며 방긋 웃을것.. 아늬 1일 3창은 좀 쑥쓰러운데 오케이 나 임가현주 이 어장 최고의 '가능충'... 대신 윤하 1일 7창은 감당해야 할 것 이라며 ^-^ 자기 피 아니라는 말 듣고서 '아 뭐야 놀랐잖아~' 이러고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겠지 ^q^

하 좋아좋아 들은척도 안하고 광기모드 돌입해주면 나 임가현주 아주 행복해서 망상회로 잔뜩 돌려버리는 것~~ 헉 근데 이렇게 되면 윤하가 바라는거 다이렉트로 이뤄줄 수 있는거네? :0 좋아 임가현 반목해서 윤하의 꿈 한번에 이뤄주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역시 흑룡기숙사 TMI콤비 아주 훌륭하고 좋은데 에 날 부분 손으로 그냥 잡는다고?? 오케이 이륙허가. 임가현주 망상회로 풀가동 간다. 임가현 그 모습 보다가 똑같이 웃으면서 '너도 내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게 행복한거야? 못 버틸 만큼 황홀한거야?' 이러고 한껏 황홀경에 겨워서 칼 겨누고 '나도 기뻐. 기뻐서 미칠 것 같아.' 하면서 쓱 미소짓는 그런 느낌..!

720 니오주 (fZgN9V/y5I)

2023-05-13 (파란날) 04:25:40

>>717 몸에 칼 닿는 순간, 조금씩 들어오는게 느껴지는 순간에도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안돼,안돼,안돼!! 언니야, 아파..! 살려줘 언니야.. 하지마.하지마.하지마...!' 하다가 반쯤 들어오면 저도 모르게 같이 푹찍하는거.. 더 끌어당겨질때 피 주륵하고 그런거죵... 천천히 눈에 빛 꺼지면서 기쁘다고 해주는 말 들으면서 마지막까지 '살려줘 언니야..' 하고 나서 가현이 어깨에 머리 툭 기대고 같이 MA님 곁으로😌 나중에 사감님이나 다른 학생들이 발견했을 때 그 모습은 미식 그 자체😌😌😌😌

아니 한참동안 그렇게 잡혀있다니까 미식이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 그 얘기하면서 목에 날붙이 가까워지면 히익 하고 고개 들고 오들오들에 눈물범벅 미소짓고 '좋아하.. 언니야가, 니오 예뻐해줘서 좋아.'하고 그런거🔥🔥🔥 명령할 권리 말하면서 상하관계 잡으면 니오는 또 '재송해요..'하고 한 시간 동안 따끔따끔 하면서 '윽, 윽,' 하는거죠🫠 응. 가현이가 이만하면 됐다 할 때 까지 무한반복 집착의 굴레...

>>718 앗 뒷담 많이 들리는 편인가..! 나중에 그 친구들이 갑자기 윤하 찾아와서 '그 땐 미안! 우린 사과했다!' 하고 도망치는거 뒤에서 뿌듯하게 지켜보는 니오😌
네에 ㅋㅋㅋㅋ 내일도 없으면 돌려요~~~ 멀티로라도 니오식 직진 고속도로 부아아앙 입니다🔥🔥🔥🔥🔥 일상 돌리면서 알려주는게 재밌으니까 지금은 비밀이에요 히히 별 거 없겠지만😌

721 가현주 (s7Hpm1a8KQ)

2023-05-13 (파란날) 04:38:32

>>720 ㅋㅋㅋㅋㅋㅋㅋ 하 저 다급함 어쩜 좋냐며... 임가현 대꾸조차도 안 하고 기쁘게 미소지으면서 일부러 천천히 찔러넣고 있을건데 역으로 칼 꽂히면 반사적으로 힘 훅 들어감 이거 레알임.. 아 진짜 너무 최고다 얘도 니오쪽으로 몸 최대한 땡겨서 제 몸에 칼 더 들어오게 하고 니오 마지막 말에 대꾸조차 못 하고 그대로 MA님 알현하러 가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럭키 농질 모먼트.. 짜릿함 최고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마음 좀 많이 아프지만 상하관계라는 게 이래서 맛있는 법이지..! 진짜로 찌르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무서워하는지 모르겠다면서 극도의 무책임함 보여줄 것이라며... 저신이 만족할때까지 그러고 나서 언제 그랬냐는 양 날붙이 내려놓고 피곤할텐데 기숙사 들어가서 쉬라며 보내줄 것 같고~ 그렇지만 보내줬을 때 그대로 아무도 안 만나고 기숙사로 잘 들어가는지 감시할것 같고 ^Q^

722 ◆ws8gZSkBlA (.qUb3Z9pWI)

2023-05-13 (파란날) 08:37:47

늦잠을 자버려서 혈육의 도움으로 열심히 학원 가는 캡틴이예요:3

으아앙 으아앙 지각만은 안 된다!!!

723 ◆ws8gZSkBlA (aBV1Gp8c76)

2023-05-13 (파란날) 09:39:41

학원 도착... 우으ㅡ으으... 지각하는 줄 알았어요;ㅁ;

724 ◆ws8gZSkBlA (aBV1Gp8c76)

2023-05-13 (파란날) 09:40:09

.dice 1 100- 70이상 온화, 윤하

725 ◆ws8gZSkBlA (aBV1Gp8c76)

2023-05-13 (파란날) 09:40:27

큼큼...^^
.dice 1 100. = 18

726 윤하주 (keKWzHDRTc)

2023-05-13 (파란날) 09:55:20

(뽀다다담)

727 류 온화 - 무 아회 (UJHQ4goWAE)

2023-05-13 (파란날) 10:18:04

아회 반응 늦음이야 늘 있는 일이라지만 거듭하여 같은 말 하는 건 흔치 않았던 것으로 안다. 저만큼은 아니지만 수일도 일향도 주색을 즐기는데 이 희멀건한 오라비는 그 욕구란 것도 희멀건한가보다. 무색투명이라 하지 않음은 가끔 보여주는 잿불 같은 모습이나 그보다 드물게 보이는 기묘한 낌새 알기 때문이다. 인간이 다 그렇지, 세상 만사가 무상하네, 그리 말해도 결국 아회 또한 인간임을 그리 보아왔기에.

저를 피하려면 백리 밖으로 나가면 되잖느니 그럴 방법 적단다. 그 말에 온화 목소리 명쾌하게, 일순 눅눅히 가라앉은 듯 말했다.

"방법 적을 뿐이지 없는 것은 아니네. 무얼. 좋든 싫든 오라비는 올해가 마지막이지 않나. 이 해 넘으면 다시 볼 일 없을 테니. 조금만 더 견뎌 주시게."

이 해 넘으면 아회 졸업하여 학당을 나가니 이 안에서 보지 못 함은 맞으나 그것을 다시 볼 일 없다고 하는 것은 아귀가 맞지 않는 듯 하다. 그러거나 말거나 아니 그것에 신경 쓸 겨를 주지 않을 듯 아회 들어올려 제 무릎 위에 턱- 올렸다. 빠져나가려고 하는 것 같긴 했으나 그보다는 제가 더 날랬다. 긴 다리 다소곳이 모아 앉은 자세 된 아회 보고 경박하게 낄낄 웃었다. 얼굴 가리는 모양 보니 또 자존심이니 존엄성이니 생각할 것 분명하다. 그런 생각 그만 하라고, 고소한 내음과 단내 같이 나는 종이 꾸러미 얼른 품에 얹어준다. 그 냄새에 못 이기고 옹알대며 지끈 푸는 모습에 또 낮게 웃어버렸다.

"아무렴. 내 적룡이기 이전에 사냥꾼의 자식이니. 먹잇감을 잡으려면 확실하게 잔인해져야 하지 않겠소. 그러는 무 오라비야말로 매-번 같은 수에 이리 넘어오니 이 짓을 그만둘 수가 없단 말이네!"

낄낄낄! 짖궂게 떠들고 웃은 온화 손 보태어 종이 꾸러미 펼쳤다. 지끈으로 둘 나뉘어 있던 것을 나란히 풀어놓자 하나는 아직 식지 않아 말랑말랑한 절편과 꿀떡이요 하나는 마름모꼴로 동강동강 자른 흰깨와 검은깨 강정이다. 묶여 있을 적 미미하게 새던 내음이 꾸러미 풀어지자마자 훅 하고 저와 아회 사이에 피어오른다. 편히 먹으라는 배려인지, 한 팔로 아회 등 받쳐주고 저는 곰방대 마저 물었다.

"마실 것 없어 목 메일지 모르니 천천히 드소. 내 안 뺏어먹을 거요."

주전부리 꺼내놓고 보니 먹다보면 필히 목 마를 것 같아 천천히 먹으라 하곤 고개 반대로 돌려 허공으로 연기 내뱉었다. 때마침 가는 바람 그리로 흐르고 있었으니 먹는 것에 방해될 만큼 느껴지진 않았을 것이다.

728 온화주 (UJHQ4goWAE)

2023-05-13 (파란날) 10:19:23

윤하주 막레 확인했어~ 와 담담한 윤하 어쩐지 무서워... 다음 일상 기대된다 물론 엄청 갈릴거 같긴 한데 ㅋㅋㅋ 암튼 윤하주도 잇느라 고생했어~~

근데 다갓 뭐냠 맨날 반응 안조 개너무해 삐질거임(?)

729 순수한 호의◆ws8gZSkBlA (aBV1Gp8c76)

2023-05-13 (파란날) 10:57:29

' 벌써 그 시기인가... '

ㅡ는 한 손으로 자신의 턱을 쓸었습니다. 요괴를 사냥하는 시기. 새끼 요괴를 직접 잡는 시기. 자신의 쓸모를 증명하는 시기. 그는 검지 손가락으로 제 턱을 가볍게 톡, 톡 두드렸습니다. 까마귀가 까악, 소리를 내며 그의 어깨에 올라타서 애교를 부렸습니다.

' 옳지. '

그가 제 까마귀의 부리를 사랑스럽다는 듯 살짝 매만졌고 그것을 신호로 까마귀는 그에게 계속 부리를 들이밀었습니다. 과연, 어떻게 되었을런지.

' 궁금하긴 해. 확실히. '

북부에서의 그 광경을 떠올리며, 그는 잠깐 입을 다물었습니다. 자신의 어릴 적을 회상하는지도 모릅니다. 기대 어린 시선과 가쁜 숨을 몰아쉬던 요괴 한 마리. 그 앞에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찔렀던 감각...

' 어떻게 보면, 쓸모가 없는데 또 어떻게 보면 아예 헛 된 행동은 아니란 말야. '
' 얼른 본가로 가서, 그 아이는 어떻게 했는지 듣고 싶네요. '

그러려면, 더 빨리 졸업을 해야했던가. 그는 감았던 눈을 천천히 떴습니다. 그림을 그렸으니, 이제 남은 것은.






' .... 그런 시기도 있었죠. 아주 옛날이지만. '
' ...... '

궁기는 자신의 앞에서 어이 없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불가살에게 눈웃음을 지었습니다. 불가살은 손등으로 자신의 입가에 묻은 피를 닦아내더니, 마찬가지로 피칠갑 된 귀금속들을 자신의 복주머니에 넣었습니다.

' 나, 방금 네가 왜 그런... '
' ? '
' 아, 아니다. '

미소를 지으며, 자신에게 고개를 갸웃 기울이는 궁기의 모습이 소름끼쳐, 불가살이 시선을 피했습니다.

' 그래서, 네 동생은 어땠는데....? '
' 꽤 화려했다... 라고 들었어요. 이상한 말을 더하는 가솔들이 있어서 눈을 멀게 했고 쓸 데 없이 말을 옮기지 못하게 영원히 침묵 시켰기도 했고. 음..... '

궁기의 뺨이 묘하게 발그레해진 것을 본 불가살이 침을 꿀꺽 삼켰습니다.

' 역시, 가장 가치가 있던 건 그 아이가 맞았어요. 그러니, 이번에도 잘 배우리라 믿고 있거든. '

730 ◆ws8gZSkBlA (aBV1Gp8c76)

2023-05-13 (파란날) 10:57:55

두 분 일상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자꾸자꾸 졸아서 조금 이따가 답레를 가져오는 걸로....!!

731 온화주 (UJHQ4goWAE)

2023-05-13 (파란날) 11:02:42

ㅋㅋㅋ 정신 차리라구 캡틴~

732 ◆ws8gZSkBlA (.qUb3Z9pWI)

2023-05-13 (파란날) 11:07:25

졸면 안돼요!! 공부 해야만
..!!! 수업 듣고 올게요!!!

733 윤하주 (keKWzHDRTc)

2023-05-13 (파란날) 11:11:11

담담한 윤하는 그저 담담할뿐 ... 무섭지 않아요 (?)

734 온화주 (UJHQ4goWAE)

2023-05-13 (파란날) 11:24:40

>>732 캡틴 공부 화이팅~ 다녀와~

>>733 아냐 그 담담함이 무셔... 호에엑 도망쳐~~

735 ◆ws8gZSkBlA (aBV1Gp8c76)

2023-05-13 (파란날) 11:55:20

저는! 캐릭터들의 반응을 해주고 싶은데!!!!
다갓이 자꾸 막아요!!!!(눈물팡)
5분 휴식이 생겼어요!:3

736 윤하주 (keKWzHDRTc)

2023-05-13 (파란날) 11:57:04

>>734 왜 도망쳐~~~~ (8-8
>>735 (쓰다다다담)

737 온화주 (UJHQ4goWAE)

2023-05-13 (파란날) 12:14:02

>>736 왜냐믄 진행 전까지 집안일 하구 겜 주구장창 돌릴거거든~ 히히 주말이다 아무도 날 막지모태~~

738 윤하주 (d/Vr53J/DA)

2023-05-13 (파란날) 12:24:03

>>737 그렇다면 도망가도 좋다!!! 주말은 즐겨야지~~

739 온화주 (UJHQ4goWAE)

2023-05-13 (파란날) 14:09:56

왔다간담~ 오늘 저녁 진행 기대중~

740 ◆ws8gZSkBlA (.qUb3Z9pWI)

2023-05-13 (파란날) 15:00:25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답니다...!!!(??
보십셔! 지금까지 진행이 얼마나 구멍 숭숭이었는지!!!(???

후후후후후.... 갱신해요! 얼른 수업이 끝나야하는데!(파들)

741 윤하주 (AQqnuLjM7A)

2023-05-13 (파란날) 15:49:51

쫀 점심!

742 가현주 (s7Hpm1a8KQ)

2023-05-13 (파란날) 16:00:11

날씨도 따뜻 몸도 따뜻 :3 갱신~~

743 윤하주 (AQqnuLjM7A)

2023-05-13 (파란날) 16:02:30

가현주 안뇽!! (뽀다다담)

744 가현주 (s7Hpm1a8KQ)

2023-05-13 (파란날) 16:28:14

윤하주도 안녕~~ 쫀점! (방방)

745 윤하주 (AQqnuLjM7A)

2023-05-13 (파란날) 16:29:42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아 ... :3 이런날 집에서 느긋하게 자는게 최고야 정말(?)

746 아회주 (jSYPpyhGfs)

2023-05-13 (파란날) 16:32:57

바깥이라서, 답레는 조금 늦을 것 같아요. 천천히 쓰고 있긴 하지만... 살짝 기다려주세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