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19065>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02. 감기는 끼릭끼릭 소리 :: 1001

끼릭끼릭 돌아가는 소리◆ws8gZSkBlA

2023-04-22 11:52:47 - 2023-04-24 21:21:23

0 끼릭끼릭 돌아가는 소리◆ws8gZSkBlA (aueXIeWdFs)

2023-04-22 (파란날) 11:52:47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습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MA는 태초 시절엔 변덕이 심할 뿐, 최대한 인간들을 이해하려 했다.
그 성향은 그것의 자식인 신수들에게도 강하게 남아있는데, 그 이유는 MA가 자신 안에 존재하던 특정 개념과 그 시절의 심경을 떼어서 빚은 게 신수이기 때문이라는 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진다.

665 중운주 (pI/F7u7CqE)

2023-04-24 (모두 수고..) 00:11:14

>>657 보리 만나는 것도 기대되는데~~ 백궁이구나 오키도키~

>>658 그거 좋네~~ 근데 내가 낮잠 기깔나게 자느라 오늘 진행 참가를 못 했는데, 이벤트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캡! (텔레파시 시도) 성하가 선레구나! 만나는거 기다리고 있을게~~~~!

666 묵주 (dSdv/C3NzQ)

2023-04-24 (모두 수고..) 00:12:07

>>642 진짜 이런 다이스 설명 너무 좋아요...매번 이건 무슨 다이스일까..... 하면서 궁금해했던 거 있죠 ㅠㅠ

667 윤하주 (lx6hEUVuw6)

2023-04-24 (모두 수고..) 00:12:57

보리보리 쌀 ... :3

668 연주 (tXJxLmb2ro)

2023-04-24 (모두 수고..) 00:13:44

>>657 입가에 크림을 묻혀가며 맛있게 먹겠네요. 좋아라.
음. 텀이 엄청 엄청 느릴 것 같지만. 일상을 찾아보아요.

669 중운주 (pI/F7u7CqE)

2023-04-24 (모두 수고..) 00:15:14

>>6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현이는 시험 망쳐도 괜찮잖아 취직 확정(가주)인데.. 아니 근데 생각해보니 김중운도 공부 좀 못 해도 갠찮네 제사장 못 해도 죽으면 끝이니까() 와.. 둘다 개부럽.. ㅋㅋㅋㅋ 가현이는 담에 만나버리자공~~~ 헉 내 정체 일엏게 간파당한다고?ㅠ

670 ◆ws8gZSkBlA (0277aJKzUk)

2023-04-24 (모두 수고..) 00:15:14

>>662 :)

부적을 갖고있는 것 같진 않은데.->아. 지팡이. 그럼 쟤는 황룡이겠군.->황룡에 얼마나 있었을까, 황룡에서 쓰는 그 신비로운 능력이 어느 정도더라.->지금은 두고 지켜보자.

>>665 놓쳐도 무관은 합니다! 근데 이제... 개인진행는 오너는 아는데 캐는 모르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고....(먼산)

671 묵주 (dSdv/C3NzQ)

2023-04-24 (모두 수고..) 00:16:13

>>668 찔러요! 푹

672 ◆ws8gZSkBlA (0277aJKzUk)

2023-04-24 (모두 수고..) 00:17:04

>>667 보리보리쌀, 하늘보리, 아침햇살(????

그럼 저는 이만...!!!

673 니오주 (hzcA5AmBTs)

2023-04-24 (모두 수고..) 00:17:11

아 캡틴 계신 김에 뭐 하나만 물어볼..게요!
얼떨결게 황룡으로 넘어가겠다고 얘기했는데 그거 번복 가능하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그게 언제 가능..할까요..? 번복해서 죄송해요 (´•̥ω•̥`) 

674 ◆ws8gZSkBlA (0277aJKzUk)

2023-04-24 (모두 수고..) 00:17:34

ㅇㅇㅇㅇㅇㅇㅇ아!!! 목요일 수업 이벤트!!!!!!!!!
이 날 하루 full 진행!!!!!

(꼬로록)

675 성하주 (kivp0ueNtM)

2023-04-24 (모두 수고..) 00:17:45

>>670
(황룡에 들어간 것에 대해 극히 만족 중)

676 묵주 (dSdv/C3NzQ)

2023-04-24 (모두 수고..) 00:18:01

풀 진행?!! !!!!!!!!!!

677 연주 (tXJxLmb2ro)

2023-04-24 (모두 수고..) 00:18:06

>>664 애달픈 시 같을까요. 여기서 말하는 당신은 시트의 ​■■이겠죠?
관련되어 아직 나오지 않은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궁금해...

678 ◆ws8gZSkBlA (0277aJKzUk)

2023-04-24 (모두 수고..) 00:18:08

>>673 저에게 일상을 신청해주세요!!

679 니오주 (hzcA5AmBTs)

2023-04-24 (모두 수고..) 00:18:55

>>678 그럼 가능하실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ˊ◡ˋ꒱੭⁾⁾ 

680 중운주 (pI/F7u7CqE)

2023-04-24 (모두 수고..) 00:19:25

풀?? 캡 갈린다... (보약 타줌)

음... 그럼 이런 상황이 있었다 대강 테두리만 아는 상태인 걸까?

681 ◆ws8gZSkBlA (0277aJKzUk)

2023-04-24 (모두 수고..) 00:19:40

>>673 그런데 나가면 다시 들어갈 수 없으니 신중하게 선택해주세요!!

>>676 수업 이벤트는.. 제가 아예 하루를 통으로 할애합니다...^u^ 개인진행일 예정입니다:)

682 윤하주 (lx6hEUVuw6)

2023-04-24 (모두 수고..) 00:19:47

목요일 풀진행 ...? 월루를 위한 준비를 해놔야 ...

683 ◆ws8gZSkBlA (0277aJKzUk)

2023-04-24 (모두 수고..) 00:20:04

>>680 yes!!!!

684 ◆ws8gZSkBlA (0277aJKzUk)

2023-04-24 (모두 수고..) 00:20:50

그럼 진짜로 갈게요!!!!

685 중운주 (pI/F7u7CqE)

2023-04-24 (모두 수고..) 00:21:02

>>683 오키도키 답 고마워 캡~~~~ (쓰담담)

686 중운주 (pI/F7u7CqE)

2023-04-24 (모두 수고..) 00:21:11

캡 잘자!

687 묵주 (dSdv/C3NzQ)

2023-04-24 (모두 수고..) 00:21:18

>>677 마마마마맞아요(부끄러움) 😳😳😳😳 맞춰줘서 넘 기쁨........ 연이의..여니의 이야기도 제가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전부 왕 먹어버릴테니까요! 👍👍👍

캡틴 잘가요~~~!!

688 연주 (tXJxLmb2ro)

2023-04-24 (모두 수고..) 00:21:34

>>671 (찔러 쓰러져요.) 첫 일상이 묵이라니 기쁘네요.
어떻게 작은 선관이라도 짜시겠어요? 아니면 만나면서 만들어 가시겠어요?

689 윤하주 (lx6hEUVuw6)

2023-04-24 (모두 수고..) 00:21:40

캡틴 잘자~~ 고생 많았어~

690 성하 - 중운 (kivp0ueNtM)

2023-04-24 (모두 수고..) 00:24:59

"아구아멘티"

"레파로"

"봄바르다"

황룡 기숙사에 넘어오고나서 배운 기초적인 마법들.
확실히 소모성인 부적에 비해서 쉽게 망가지지 않는 지팡이로 계속해서 마법을 시전할 수 있다. 체력만 된다면 말이야. 폭발마법인 봄바르다와 물체를 복구시키는 레파로를 반복했다. 오늘은 입학식의 다음 날로, 수업이 있을 예정이었지만 마법을 다루는 이들을 제외하고 망할 뱀대가리의 장난질에 놀아나느라 휴업을 했지. 그래서 카페에서 일을 돕다가 정체불명의 가면을 쓴 손님들과 마주하고, 음료와 간식을 받았다. 근데 난 단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해서 말이야. 그래서 새로 만나게 된 황룡의 룸메이트에게 줬지.

"후우.."

지금 중요한 건 의외로 "체력"이다. 마법을 계속해서 난사해서 전투를 할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하다. 그러니깐..오랜만에 달려보자, 10km. 성하는 교복을 벗고, 흰 반팔을 입은 채로 달리기 시작했다.

"휘유~ 오랜만에 달린 것 치고는 아직 체력이 남는데."

청룡에 있었을 때는 감정의 기복이 크곤 해서 쉽게 우울해졌지. 이는 곧 추진력의 저하로 이어졌고. 하지만 청룡의 독기에서 벗어난지 얼마나 됐다고, 몸과 감정에 활력이 생기고 생각하고자 한 것을 추진하는 능력이 강해졌어. 아마 청룡 시절에 이랬다면 2km도 못 가서 하기 싫다면서 포기했겠지.

"?"

나무에 앉아서 쉬려고 할 때, 어디선가 인기척이 느껴졌다. 성하는 그 인기척이 느껴지는 곳을 향해서 눈길을 돌렸다.

691 묵주 (dSdv/C3NzQ)

2023-04-24 (모두 수고..) 00:25:15

>>688 고민해봤는데 왠지 첫만남이고 싶어요! :D !!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다이스로?!

692 성하주 (kivp0ueNtM)

2023-04-24 (모두 수고..) 00:25:16

굿나잇 캡틴~!

693 온화주 (MyUaCxcwPg)

2023-04-24 (모두 수고..) 00:27:36

"네 자신에 대해 어떻게 느껴?"
류온화: 어떻게라는 것이 모호하구려. 나는 나요 달리 그 무엇도 아니니. 원하는 답이 있다면 콕 집어 물으시오. 빙빙 도는 건 내 성미에 맞지 않으이.

"정말로 믿는 친구가 있어?"
류온화: (잠시 답을 미루며 곰방대를 문다. 한숨 깊게 마시고, 길게 내쉰다.)
류온화: 네 눈엔 어찌 보이는가. 있어 뵈는가? 나는 모르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뭘 먼저 바로잡을 거야?"
류온화: 푸흐흐. 이 보오. 이보게. 세상엔 어찌 할 수 없는 것이 있는 법이오. 그를 모를 사람도 아닌 것이 어찌 그런 허튼소리를 묻는겐가. 가서 발 뻗고 잠이나 자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류온화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선택하는건_돈_명예_권력_자존심
(고민)(진지)
다... 필요없다 할...듯...? 누가 나 대신 온화한테 물어봐줘~ 난 모르겠다~ (도망)

상대에_대한_신뢰의_상중하에_따른_자캐의_태도는

상 : 그가 하는 말을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믿는다. 빤히 보이는 함정에 들이밀어도 그대로 떨어져준다. 눈 앞에서 목에 칼을 들이밀어도 웃을 것이며 누명조차 필요하다면 뒤집어쓴다.
중 : 가끔 시선에 의구심 담기지만 말로 드러내지는 않는다. 대하는 언행에 건성임이 보인다.
하 : 설명이 필요한가? 하는 말은 죄다 한 귀에서 한 귀로 흘리고. 곁에 머물 시간은 1초도 주지 않는다. 공기 취급이나 안 하면 다행.

자캐식으로_독촉해보자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류온화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꿈에서 보았던 것이 현실에서 그대로 이뤄지는 걸 본다면?」
(^_^)
일단 좀 웃고... 담뱃불이나 땡기겠지~ 한대 피우고 생각하자~

하지만 낯빛은 흑빛이요 동공은 미쳐날뛰고 턱에 힘 너무 주어 입술 깨물려 터져. 손은 사시나무 떨듯 떨고 다리 후들려 제대로 서지도 못하는 것이 예 그 방탕한 계집이 맞나 싶으니.

2.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 한 명의 이름을 말하라고 하면?」
일단 친구가 있는지부터 물어보라구~ 진단 너무해~
에 친구 많지 않냐구? 그치만 하룻밤 놀이상대가 친구는 아니잖아?

류온화 : 아니면 네 불러줄테요? 이 나를. 네 벗이라고.
류온화 : 으하하! 농이었소 농. 못 들은 양 흘려버리게나.

3.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의미없음을 안다면?」
그 의미라는 것이 남들 보는 시선이라면 무시할거야~ 온화는 항상 자신이 부여한 의미로 행동하고 말하는 걸~
하지만 스스로 부여한 의미가 쓸모없음, 소용없음을 알면... 음, 어떻게 될까아~ 아직은~ 비밀~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694 온화주 (MyUaCxcwPg)

2023-04-24 (모두 수고..) 00:28:16

히히 진단 폭격기다~ 체하지 않게 꼭꼭 씹어먹는게 좋을것이야~

앗 캡틴 잘 자구~ 오늘 고생했어~

695 연주 (tXJxLmb2ro)

2023-04-24 (모두 수고..) 00:28:49

>>691 응. 다이스로 하지요.

696 묵주 (dSdv/C3NzQ)

2023-04-24 (모두 수고..) 00:29:44

>>694 다이스 굴리고 다 먹어주겠어요
>>695

.dice 1 2. = 2
1 연이!
2 묵이!

697 묵주 (dSdv/C3NzQ)

2023-04-24 (모두 수고..) 00:30:16

온화 진단은 선레를 쓰고 와서 먹도록....

선레 써올게요 제가 손이 느려서......!!!! 다른 거 하셔도 됩니다!!!

698 가현 - 윤하 (2uSigriBQ6)

2023-04-24 (모두 수고..) 00:30:46

"으이구, 자랑이다. 얼마나 이것저것 다 해주고 다녔으면 그래? 가끔은 너도 너 몸좀 챙기고... 휴. 내가 백번 말해봐야 무슨 소용일까~"

이 남학생이 항상 어디 높은데 올라가서는 지나가는 애들 관찰하고. 조금이라도 버거워보이는 모습이 보이면 가만히 있지 않을 사람이라는 것을 가현은 잘 알고 있었다. 흑룡이기에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음과 동시에, 임씨 가문이기에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공존했다. 허나 지금은 그런것 쯤이야 무슨 의미가 있으랴. 그저 받아들이고, 포용하며, 함께 어우러질 뿐이다.

"그래? 그러면 조만간 시간 한번 내. 원하는건 뭐든 만들어줄테니까~"

이번에 깜짝 선물도 받았겠다, 솜씨 좀 발휘해볼까. 자신이 따스한 차 한잔과 곁들여먹는 손수 만드는 디저트는 늘 만들어오던 것이니, 실력이라면 꽤 자신 있었다. 무엇보다 계속 꾸준히 자신이 만드는 것을 즐겨주는 당신의 모습은 가현에게 하여금 의미부여가 되어주기도 했다. 어째서 그리도 단 것을 좋아하는지는 풀리지 않는 점이었으나- 얼핏얼핏 과거에 들었던 여러 이야기를 통해 약간이나마 추측해볼 수 있었다. 가현은 그것을 잘 티내지 않았다. 그저 좋아해주는 모습 하나면 꽤 만족스럽고 뿌듯했으니.

"오호라.. 요즘 본가에 꽤 자주 내려가는것 같은데~ 해야 할 일이 많은가봐."

그렇다면 이번 주말은, 꽤 많이 지루하고 심심해질 것이다. 평소의 루틴에서 벗어나 다른 재미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 벌써부터 고민이라는 양 과자를 입안 가득 밀어넣고 차로 그 건조함을 축여가며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하고 쌉싸름한 맛을 만끽한 채 눈동자를 도륵 굴리던 가현은 별 수 없겠다는 듯 어깨를 으쓱였다. 즐거움이야 찾아서 만들면 그만인것이다.

또한 베풂에 있어 급할 건 없으니. 꼭 이번주가 아니더라도 시간 날 때 만들어주면 되는 일. 뭐든 급하게 생각할 것 없다고 여기며,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질문거리들을 듣는 신입생의 모습을 시선에 담으며 미소짓는다. 가여운 아이. 하지만 이곳에 입학하고, 이곳에 온 이상 어쩔수 없는 일. 어서 오려무나. 흑룡에.

"그럼 다음주는 어때? 불가능하다면 평일 아무때라도 시간 비워둬~"

자신은 꽤 여유가 있었다. 본가에서 호출하는 일도 적은 편이고, 거의 대부분의 소통을 편지를 통해 대신하는 편이기도 했으니.

699 연주 (tXJxLmb2ro)

2023-04-24 (모두 수고..) 00:32:36

>>697 어떤 상황이든 다 좋으니까요. 기다릴게요. 천천히 적어와주세요.

700 온화주 (MyUaCxcwPg)

2023-04-24 (모두 수고..) 00:37:00

(팝콘 안고 드러누움) 일상 관전은 팝콘과 함께해야 제맛이지~

701 윤하주 (lx6hEUVuw6)

2023-04-24 (모두 수고..) 00:37:24

"어쩔 수 없는 술버릇은?"
모윤하: ... 술을 안마셔서 모르겠습니다만. (오너 피셜 : 술 마시면 과자를 잔뜩 사서 나눠준다.)

"옷을 성심껏 고르는 편?"
모윤하: 그렇게까지 공들여서 고르는 편은 아닌데, 너무 대충 입는다는 생각은 안들 정도로.

"난데없이 길을 걷다 시비가 걸리면?"
모윤하: 그것은 그것대로 그들에게 어떤 결핍이 있어 그럴테니 도와주는게 도리일듯 하네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모윤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_최종보스의_패턴_변화_기점
> 윤하가 최종보스면 1페이즈는 기본 도술로 상대하다가 HP게이지가 어느정도 깎이면 감고 있던 왼쪽 눈 뜨면서 2페이즈 시작일듯!

유령이_된_자캐의_미련은
> 삶에 원체 미련이 없는 애긴한데, 하나쯤 미련이 남는다면 가문에 관련된 일이겠지.

자캐가_좋아하는_음식은
> 달달한거면 아무거나 다 ... 최근엔 마시멜로에 꽂혔다고.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모윤하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누군가에게서 사랑 고백을 받게 된다면?」
> 날 좋아해주는건 좋지만, 내 사랑은 오롯이 당신에게만 향할 수 없는걸 알고 있어야해. 많은 화살표가 있고 그 중에서 가장 큰 것을 당신에게 향하는 것뿐.

2. 「몸이 안 좋은 날에는 겉으로 티가 나는 편인가?」
> 매우. 얼굴빛부터 달라지니 아파보이면 지체없이 기절시키고 데려가세요!

3. 「길을 걷다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볼썽사납게 넘어진다면?」
> 별거 아닌듯이 툭툭 털고 일어나서 걸어갈꺼야. 별로 창피하단 생각도 안하고 다른 사람 걸려서 넘어질까봐 원인 제거부터 할듯.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702 윤하주 (lx6hEUVuw6)

2023-04-24 (모두 수고..) 00:39:25

>>694 (이미 급하게 먹고 체함) 온화는 달관한 느낌이 있네! 허무맹랑한건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고 :3 .. 상이랑 하랑 온도 차이가 너무 심하넼ㅋㅋㅋㅋ 신뢰도 하 그룹에 속하지 않게 조심해야 ... 마지막은 의미심장하네.. 앞으로 풀리길 기대하는 수 밖에!

703 아회주 (qwTSdeOq0Q)

2023-04-24 (모두 수고..) 00:40:01

아아아...(진단 돌렸다가 기절한 아회주여요)

704 성하주 (kivp0ueNtM)

2023-04-24 (모두 수고..) 00:40:58

반성하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자신이 잘못됐다는 걸 인정하는 걸로 편해진다면?」

"그러니깐..사실 옳은데 그냥 잘못됐다고 인정하면 편해진다는 거지? 당연히 안 하지. 고작 편해지자고 옳은 것도 잘못됐다고 인정하겠어? 안 돼. 나 억울해서 인정 못 하겠어."

2. 「방금 자신의 언행이 부적절하다고 깨달았을 때의 행동은?」

"시정해야지."


3. 「길을 가다가 누군가 모르는 외국어로 말을 걸어온다면?」

"여기 하늘섬이야. 하늘섬에 왔으면 하늘섬의 언어로 물어봐야지. 혹시 기초적인 회화도 공부 안 하고 온 것인가? 우리 하늘섬이 호구로 보였나봐?"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705 가현주 (2uSigriBQ6)

2023-04-24 (모두 수고..) 00:52:32

"난 포기할 거야. 다 관둘 거라고."
임가현: "저런.. 무슨 일 있었어? 나한테 차근차근 전부 이야기해. 화를 내든, 욕설을 하든. 그 어떤 방법으로 화를 표출하더라도, 내가 전부 받아줄 수 있으니."

"나 안 보고 싶었어?"
임가현: "그럴 리가~ 반대로 물을게. 너는 나 안 보고 싶었어?"

"가장 믿는 사람을 한 명 지목!"
임가현: "사람이라면.. 윤하? 꽤 오래 봤으니까~"

임가현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신이라면_어떤_신

어어 내가 신을 잘 모르는데 () 에잇 패스~~ 얘는 신보다는 신도가 잘 어울려~

자캐에게_마지막으로_남은_것은

신념.

자캐의_가지고_있는_희망에_대한_관점은

"희망이라는 건 결국 신께서 내려주시는 자비지. 그 달콤함에 너무 취하게 된다면, 분명 후회하게 될테지만~"

임가현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지만 아직 아무도 모른다면?」

"모순이네. 중대한 실수라는 건, 결국 누군가는 알고 있는 것."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후환 없이 공개하고 실수를 만회할 행동으로 차근차근 개선시켜야지. 그게 당연한 일이잖아~"

2. 「제일 꼴도 보기 싫은 사람의 이름을 하나 말한다면?」

"그으.. 있을 리가 없잖아?"

"거기 너, 드래그 할 필요 없어. 아무것도 안 숨겨져 있으니까~"

3. 「고난을 극복한 것이 신의 은혜라고 듣는다면?」

저번에 한 질문이니 패스~~

706 온화주 (MyUaCxcwPg)

2023-04-24 (모두 수고..) 00:53:55

>>701 윤하.. 취하면 과자 잘 사주는 엉아가 된다... 아파보이면 기절시켜서 양호실로... (메모) 윤하 좋아하게 될 누군가는 맘고생 좀 하겠는걸~ 아니면 포용력이 윤하와 동급으로 넓거나~

ㅋㅋ 그새 먹고 체하면 어째~~ ㅋㅋㅋㅋ 얼핏 보면 달관한 것 같지만 달관은 아니래요~ 허무맹랑이 싫다기보다는 쓸데없는 말이 싫다?는게 맞겠지~ 신뢰도는 그야 상이랑 하니까 그만큼 차이가 나는거구~ ㅋㅋ 이미 신뢰도 하 그룹이라면 어쩌시겠습니까?! ㅋㅋ 농담농담~

>>704 오~ 성하 단호해! 편해지기 위한 쉬운 길을 버리고 어렵게 가는거 멋져~ ㅋㅋㅋ 근데 외국인 대하는 건 까칠해~

707 중운-성하 (pI/F7u7CqE)

2023-04-24 (모두 수고..) 00:54:37

눈 게슴츠레 뜨니 시야로 들어온 것 중 첫번째는 시간, 그리고 두번째는 형이상학적인 감각. 뭣 된것을 시각으로 느낄수 있다면 믿지 못한다는 듯 찌그러지는 눈꺼풀이 시작이고, 그 후 다시금 초점이 잡혀가 뭣 됨을 상기시켜 주는 것이 끝일 테다.

어제 MA를 단체로 알현한 영광을 누린 후, 물기에 젖어 깨어났다. 그 후 축축한것만 말리고 방탕하게 자버렸던가. 일어나 보니 벌써 하루 수업이 다 끝나갈 시간이다. 급한 마음에 일어서나 교복을 추스리는 꼴은 퍽 단정했다. 머리까지 꼼꼼히 땋아내리며 기숙사 방을 나선다.

그리고 어찌저찌 하여, 그는 체력 훈련장으로 향하게 되었다. 반절 감겨있는 눈을 보아하니 오늘 휴업이였다는 소식을 늦게 전해들은 모양. 그렇다고 제사장 후보라는 놈이, 도인이라는 놈이 시간 약속을 이리 중요치 못한 것 마냥 여기다니, 여간 죄스러운 것이 아니다. 말 못할 수치심에 번뇌 그득히 훈련장에 도착해 눈을 비비적 대니, 시선이 느껴져 그는 그 쪽으로 곁눈질을 힐끗 하였다.

“해(孩) 중운 이라 합니다.”

통성명은 안 한 사이이니, 사람을 만날땐 제 이름부터 밝히는 것이 예의다. 그것에만 치중하다 보니 눈 마주치자마자 인사는 커녕 이름부터 던지는 것이 좀 괴랄한 꼴이다만. 그러고보니 당신은 어제 황룡에 지원한 사람 중 한 명이였던가? 기억 더듬어 생각해 내더니, 두 손 맞잡고선 고개를 살짝 숙여 보인다.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새로운 기숙사에서 평안을 찾으셨길 살포시 바라는 바입니다."

708 중운주 (pI/F7u7CqE)

2023-04-24 (모두 수고..) 00:55:15

헉 일상 하나 더 돌아간다고??(개성주악)

709 모 윤하 - 임 가현 (lx6hEUVuw6)

2023-04-24 (모두 수고..) 00:55:40

" 의미도 없는 몸뚱아리에 가치라도 찾으려면 그리 해야지. "

남이 들으면 이상하게 바라볼 말을 태연하게도 뱉는다. 그에게 자신이란 아무런 가치도 없는 무(無)에 가까웠다. 철저하게 외면 받은 삶을 살아오면서 자신에 대한 가치를 쌓아올 시간을 그는 송두리채 잃어버린 것이었다. 그나마 남을 도울땐 그런 자신마저 가치를 지니게 되니 처음의 도움은 그렇게 시작한 것이었다. 지금에서야 다른 의미로 바뀌었다지만. 그래서 지나치리만큼 자신을 아끼지 않는 그를 다른 이들은 답답하게 바라보기도 했다. 허나 이곳은 그러하지 않기에 윤하도 마음이 편했다.

" 시간이야 항상 있지. 여기서 기다리면 올거잖아? "

뭘 새삼스레 그러냐는듯 그는 웃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처음 만난 이후로 이야기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다 결국 이 테이블까지 점거해버린 윤하는 이젠 이 곳에서 만나지 않는게 더 이상할 지경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러니 가현이 언제 만들어서 가져오던 미리 못온다고 말하지 않는 이상 이곳엔 항상 그가 앉아있는 것이다. 가현의 말에 시종일관 미소가 가득하던 그의 표정이 일순 살짝 찌푸려진다.

" 나만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

그의 가문, 아니 이제 가문이라고 불러줘야하나 싶을 정도였지만 어쨌든 그곳에서는 몇가지 불문율이 있었고 그 중 하나에 딱 그가 걸려있는 것이었다. 그것만 아니었어도 찾아갈 일이 없을텐데. 단칼에 거절할까도 싶었지만 다른 생각이 떠오른 그는 이 일만큼은 수락했고 최근에서야 종종 본가로 향하고 있었다.

" 아니면 언제 먹을지 말해줘. 어울리는 차를 내가 준비할테니까. "

음식, 마실 것과 먹을 것은 항상 같이 있어야하는 것이니 말이다. 차 얘기를 하며 비어있던 신입생의 잔에 차를 채워준 나는 싱긋 웃어보였다. 지금 이 자리를 뜨고 싶겠지만 잔을 채워준 것은 아직 보내주지 않겠다는 의미였다. 그야, 자러 갈때까진 아직도 많은 시간이 남아있으니까.

710 온화주 (MyUaCxcwPg)

2023-04-24 (모두 수고..) 00:58:16

>>705 음~ 가현이는 역시~ 선만 안 넘으면 어울리기 참 좋은 사람이랄까~어라라 믿는 사람에 윤하를 지목했다? 오호라~ 모야모ㅇ(끌려나감) ㅋㅋㅋㅋ 특히 질문 1번에 실수를 공개하고 만회하려 노력 하는거~ 나태함 0의 성실함 최고에오~

711 니오주 (hzcA5AmBTs)

2023-04-24 (모두 수고..) 00:59:23

딴짓 하고 있어서 하나하나 반응을 못하지만 진단은 맛있게 주워먹고 있어요.. (´•̥ω•̥`) 
말 나온김에 선관이라도 구해볼까요~ 선관이나 일상! 구함당!

712 묵 - 연 (dSdv/C3NzQ)

2023-04-24 (모두 수고..) 01:00:21

이크, 조심해요. 미안해요. 복도 끝에서부터 수런거리는 말소리가 옅게 들린다. 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저 멀리서 두꺼운 책을 네다섯 개 쌓아 들고 오는 흑발의 여학생. 흰 이마 아래로 날카로운 붉은 눈과 붉은 점, 그 아래는 책에 가려졌다. 묵은 몇 박자 씩 텀을 두어 양해를 구하며 걸음을 재촉했다. 품에 안아들은 책은 교과서 달랑 하나와 신앙에 관한 책 하나, 위대한 인물들에 대한 서적 둘. 특히 마지막 두 개가 몹시 두꺼웠다.

묵은 어느새 움직이는 계단까지 당도했다. 무게와 높이의 부담으로 상체와 다리가 불안하게 흔들렸다. 복도 어귀에서 수런거리던 무리도 사라진 그곳은 적막으로 가득찼고, 그 말은 위험하다는 둥 주의를 줄 인물이 부재함을 의미하기도 했다. 그리고 불행은 또 다른 불행을 낳는다. 묵이 발을 한 번 내딛었을 때 홱, 하고 계단이 급작스레 움직였고 치맛자락이 이리저리 뒤엉켜 도저히 수습할 길이 없어진 당장의 현실이 그 표상이었다. 어, 하는 사이 묵의 상체가 뒤로 기울어지기 시작했고, 머릿속으로 하나의 문장이 스쳐 지나갔다. 대부분의 불행은 연쇄적이다. 그 사슬을 끊어내려면─.

이 정도 높이라면 팔 하나 금 갈 정도인가. 언뜻 태평하다시피 묵은 책을 포기하고 양팔을 들어올려 머리를 감쌌다.

─이레귤러가 필요하다. 행동이건, 사람이건, 그것이 무엇이든.



/ 받아주셔도 되고 대충 주변에 쿠션이 있다고 해도 되고 그냥 내버려둬도 됩니다(진짜 됨.) 👍

713 윤하주 (lx6hEUVuw6)

2023-04-24 (모두 수고..) 01:00:59

>>704 캬 우리 성하 박력이 넘친다 ... 그 혹시 팔근육 한번만 만져봐도 될까 아니면 복근 만져봐도 될.. (끌려감)

>>706 그러니까 결국 혼자 살게 될 운명이라는거지! 달관은 아니다라 ... 좀 더 진행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감이 오겠구만! (사실 안옴) 이미 신뢰도 하 그룹이라면 ... 나는 울어버릴래 ... 공기 취급이면 복구할 방법이 없으니까 말이야 ...

>>705 윤하야 너를 가장 믿는 사람으로 지목했대! 우리 윤하 기대에 부응해야겠지?! :D

714 온화주 (MyUaCxcwPg)

2023-04-24 (모두 수고..) 01:02:00

>>711 아구 진단 먹는 니오주 귀여워~ (쑤담) 어디보자~ 내가 일상은 힘들지만 선관은 천천히 가능할거 같은데~ 적룡 선후배+@로 한번 짜볼까?

715 가현주 (2uSigriBQ6)

2023-04-24 (모두 수고..) 01:05:24

반응할게 너무 많아서 일단 진단부터 올리고 ㅋㅋㅋㅋ.. 캡틴 잘자 푹자~~~ 목요일 풀진행.. 하 월루 간다 두번간다

>>669 아늬 죽으면 끝이라니 뭐가 그래 안괜찮잖아~~ ㅠㅠㅠㅠㅠㅠ 하 중운이 제사장 꼭해라 두번해라.. 김(따라하기 ㅎ)가현 거슬린다면 내가 친히 슥삭해줄게.. (??) 좋아좋아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만나는걸로~~! ㅋㅋㅋㅋㅋㅋㅋ 나를 바다에 던져버린 이상 중운주의 비설도 외치겠다 여러분 사실 중운주가 인어래요~~ (침몰)

>>694 E? 꼭꼭 씹어먹는다니 그게뭐야 나는 그런거 몰라~ (와구) 아늬 왜 친구 관련 질문에만 매정하냐구 하룻밤 놀이상대 하다가 마음에 들거나(?) 뭐 좀 이야기 맞으면 친구 될수도 있는거잖아~~ 신뢰에 따른 변화도 짱좋다 신뢰도 상일때 모먼트 너무좋아 최고야!! 는 꿈에서 도대체 뭘 봤길래 그러냐구 나 온화 비설 정기구독 50년치 끊었으니까 잔뜩 기대하고 있을게..

>>701 시비 걸려도 도와주려고 하는 윤하 그저 빛. 갓. 존경하라 경외하라.. (대체) 하 사랑고백 받았을때 모먼트 달달하니 좋구만 많은 화살표가 있고 가장 큰것을 당신에게 향하는 것 뿐 <= 나 이거 봤으니까 이제 숨 멎어도 여한이 없어~~ 오케이 최근에는 마시멜로에 꽂혔고 몸 안좋은거 티 많이 나니까 기절시키고 병원에 끌고갈 것.. 메모 완료!

>>704 그런거라면 인정 안하는거 너무 당연한거기는 한데 억울해서 인정 못하겠다는 거 왤케 귀여운거지 ㅋㅋㅋㅋㅋㅋㅋ 외국어 반응도 너무 찰지다 그치 하늘섬에선 하늘섬어를 쓰는게 맞지 마! 니 하늘섬이 장난이가!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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