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19065>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02. 감기는 끼릭끼릭 소리 :: 1001

끼릭끼릭 돌아가는 소리◆ws8gZSkBlA

2023-04-22 11:52:47 - 2023-04-24 21:21:23

0 끼릭끼릭 돌아가는 소리◆ws8gZSkBlA (aueXIeWdFs)

2023-04-22 (파란날) 11:52:47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습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MA는 태초 시절엔 변덕이 심할 뿐, 최대한 인간들을 이해하려 했다.
그 성향은 그것의 자식인 신수들에게도 강하게 남아있는데, 그 이유는 MA가 자신 안에 존재하던 특정 개념과 그 시절의 심경을 떼어서 빚은 게 신수이기 때문이라는 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진다.

645 중운주 (pI/F7u7CqE)

2023-04-24 (모두 수고..) 00:00:03

>>641 ㅋㅋㅋㅋㅋ아 제사장 듀오 도술 개떡같이 풀어버리자고~~! d/dx 있으면 d 지워버리고 "선배 공부 잘하시는구나.." "아ㅋㅋ 이정도는 기본이지~" 시전해버리자고 (뇌절) 나도 가현이랑 돌릴 일상 기대할게 아니 스텔스 키고 왔는데 소리지르면 얻독해ㅠㅠㅠ (바다에 던져버림)

646 연주 (tXJxLmb2ro)

2023-04-24 (모두 수고..) 00:00:19

니오의 독백.. 정말. 남도 아니고 피를 나눈 가족인 것인데.
이해해 주진 못할망정 배척한다니. 정말... 슬프네요.

>>630 별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음료와 케이크 세트를 받았네요. uu. 이벤트 고생하셨어요 캡틴.

647 성하주 (kivp0ueNtM)

2023-04-24 (모두 수고..) 00:00:21

어서와 중운주!

>>640
기절잠이 우려되긴 하지만..괜찮겠어?!

648 아회주 (qwTSdeOq0Q)

2023-04-24 (모두 수고..) 00:01:18

다들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

>>632 삐약삐약 헬다이버 니오... 지금은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한 거 맞죠...? 그럴...거죠??🥺 우리 니오는 예쁜 꽃길만 걸어야 해요, 보송보송 솜털 꽃길...

네에, 네에에... 털려버렸지만 아직 풀 것은 많...으니까요, 네에. 궁기에 대해 입 다물던 이유가... 아회가 궁기를 알고 있기 때문이었어요... 그리고 현재는 아주 두려워하죠...🤦‍♀️

649 성하주 (kivp0ueNtM)

2023-04-24 (모두 수고..) 00:02:40

>>642
궁기보고 계산하라고 소리 지른 성하는 도대체..

650 온화주 (MyUaCxcwPg)

2023-04-24 (모두 수고..) 00:03:03

>>642 아항~ 이번엔 도사들 쪽에서 온 거였구나~ 빨간 글씨길래 MA님이 호박밭 연장전 하러 온다는 줄~

651 ◆ws8gZSkBlA (0277aJKzUk)

2023-04-24 (모두 수고..) 00:03:08

성하주가 손을 드신다면 전 자연스럽게 두 분을 이어드리겠습니다!!

오늘 이벤트에서 궁금한 부분 다 물어보세요! 스포 빼고 다 알려드림다!

652 아회주 (qwTSdeOq0Q)

2023-04-24 (모두 수고..) 00:03:45

>>651 궁기 님... 화...났나요...?

653 온화주 (MyUaCxcwPg)

2023-04-24 (모두 수고..) 00:04:20

핫! 그러고보니 천부에 카페와 빵집이 있다는 매우 중요한 사실도 입수했다! 다같이 커피 마시러 가즈아~~

654 중운주 (pI/F7u7CqE)

2023-04-24 (모두 수고..) 00:04:45

>>642 크윽 빵집 오늘 방문할수 있는 거였구나... 아 근데 다른분들 캐 설정 넘 맛있기에 슬프진 않습니다^^ 캡 이벤트 하나하나 온 정성 쏟는게 너무 멋있고? 맛있고? 내가 설레고???

>>643 괜찮아! 혹시라도 캡한테 부담 돼면 다음에 돌려두 돼~ 선레 원하는 상황은 있을까? 보리는 무슨 기숙사였더라?

>>644 맞아 같은 편 한명도 없었으면 나 울뻔했어. 둘째언니 너무 한줄기 빛 같은 사람이라 너무 .. 하는 일 다 잘 됐으면 좋겠어 (소곤소곤)

655 연주 (tXJxLmb2ro)

2023-04-24 (모두 수고..) 00:05:28

>>651 폭풍이 불어오기 전의 느낌이라. 아직까진 궁금한 것이 없네요. 🤔
아 그래. 받은 건 어떤 맛의 케이크랑 음료수에요?

656 중운주 (pI/F7u7CqE)

2023-04-24 (모두 수고..) 00:06:48

아니 곰손을 탓합니다 레스 너무 늦게 써올림ㅠ

>>647 ㅋㅋ 괜찮아!! 내가 텀이 짧은 편은 아닌지라 내 쪽에서 갠찮냐고 물어봐야 할 거 같긴 해ㅠ ㅋㅋㅋ 원하는 상황 있을까?

657 ◆ws8gZSkBlA (0277aJKzUk)

2023-04-24 (모두 수고..) 00:08:23

>>654 또 기회는 있을 거예요! :D 보리는 백궁이랍니다!

>>655 새콤한 과일맛 음료와 평범한 크림 조각케이크요!!XD MA의 장난이 없었고 가게 주인이 평범하게 천부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음식은 평범하답니다!

카페 주인이 마법사 사회 출신이거나 MA가 끼어들었다면, 필시 무지개를 토하는 음료수가 나왔을 것.

658 성하주 (kivp0ueNtM)

2023-04-24 (모두 수고..) 00:08:28

>>656
아무래도 이벤트 후의 상황이 좋다고 봐:)

이벤트가 끝나고 학교에서 만난다던가! 선레 다이스부터 굴릴까?
.dice 1 2. = 1

1.성하
2.중운

659 성하주 (kivp0ueNtM)

2023-04-24 (모두 수고..) 00:09:16

이런! 혹시 중운주가 원하는 상황 있을까?!

660 ◆ws8gZSkBlA (0277aJKzUk)

2023-04-24 (모두 수고..) 00:09:45

>>652 화는 안났어요! 다행스럽게도!! 캐릭터들이 하는 걸 보고 속으로 재어본 건 있죠! 그리고!!
정말로 걱정스러워했어요

661 가현주 (2uSigriBQ6)

2023-04-24 (모두 수고..) 00:10:06

>>642 ㅋㅋㅋㅋㅋㅋㅋ 와 어쩜 이럴수가있지 이건 우연을 넘어선 뭔가 있음 진짜임.. 캡틴의 짱소중하고 짱쩌는 설정이랑 다이스가 멱살잡고 어장 캐리한다... (오백번 치여죽음) 하 진짜 내가 후회하는건 임가현이 두명이 아니라는것이지 하나 빵집보내고 하나 포목점보내고 다 즐겨버리고 싶은데 아쉬운걸..!

>>645 하 진짜 짱좋아 제사장듀오가 어떤건지 도하학당에 이름 확실히 새겨버리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둘은 시험 개판치고야 마는데~~ () 흑 중운주가 일상 구한건 내가 멀티가 안 되서 못 돌리는게 한.. 인데 으악 아늬 잠깐만 중운주 사실 인어지 그렇ㅈ(꾸르르륵)

662 성하주 (kivp0ueNtM)

2023-04-24 (모두 수고..) 00:10:14

>>660
혹시 궁기는 성하를 보고 뭐라고 생각했을까?!

663 모 윤하 - 임 가현 (lx6hEUVuw6)

2023-04-24 (모두 수고..) 00:10:49

" 새삼스레. "

예전엔 아니었지만 비교적 최근부터 종종 선물을 사오곤 했다. 물론 매번 이렇게 값이 나가는건 아니었고 학당 내에선 구하기 힘든 간식 같은 것들이 주였다. 이번에도 아무 생각 없었다가 장신구 가게에 갈 일이 있어 겸사겸사 사온 것이지만 그런건 지금 당장에서야 중요한 것은 아니다. 씨익 웃어보이던 그는 가현의 손짓에 만족스럽다는듯 살짝 웃으며 말했다.

" 다른 사람들한텐 내가 받아야하는 입장인데? "

도와주는걸 생각하면 오히려 받아야하는게 아닐까? 허나 별로 원하지 않았는데 일부러 가서 도와주는 일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럴 일은 앞으로도 요원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가현에게 하는 것은 투자도 아니었으니. 가현도 그걸 알고 있지만 그저 농으로 건넬 뿐이라는걸 윤하도 잘 알고 있었다. 그렇게 그는 엄청난 질문공세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신입생에게 나지막한 목소리로 질문들을 하나하나 정리해서 물어봐주고 있었다.

" 네가 해주는건 뭐든 괜찮아. "

부쩍이나 단 것을 좋아하는 그에게 가현이 만들어주는 간식은 정말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였다. 저학년때 처음 먹어봤을땐 어찌나 맛이 있던지. 혀를 스쳐간 수많은 맛이 있음에도 그때만큼은 잊지 못하고 있었다. 그때부터 윤하는 다른건 몰라도 디저트만큼은 가현에게 요구하고 있었다.

" 아 맞다. 이번 주말엔 본가에 내려가야해서 없을꺼야. "

하루에 한번쯤은 만나서 얘기를 나누는 테이블에 이번 주말엔 없을거란 얘기였다. 예전엔 단 한번도 찾아가지 않던 본가를 그는 최근부턴 종종 찾아가고 있었다. 갈때마다 평소 보기 힘든 예복을 입었고 돌아올땐 평소 단정한 모습과는 다르게 흐트러진 모습이었다. 지금도 표정은 웃고 있었지만 별로 내키지 않아하는 모습이었다. 가현의 질문이 끊어지자 이번엔 윤하의 질문이 이어졌다. 신입생의 대답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질문. 아마 신입생은 지금쯤 숨이 턱하고 막히지 않을까.

664 (dSdv/C3NzQ)

2023-04-24 (모두 수고..) 00:11:02

날 대신 별을 세던 나날들
유난히 빛나던 것 몇 개를 가리켜
​이건 누구고, 저건 누구고, 그건 누구라며
행성 따위에 사람 이름 붙이던 나날들
당신도 언젠가 저곳에 갈거라며
행선지를 골라달라는 잔인한 청
그런 우스운 나날들

지금 거기에서 잘 지내고 있나요
나 당신이 싫었어요
흩뿌려지는 투박한 단어들
​마음 울리는 문장 하나 지어내지 못하면서
내 심장을 파내 갔잖아요
나는 텅 빈 별, 추락한 유성, 하늘은 너무 높고
내 나날들은 더이상 우습지도 않아

당신의 이름으로 지어진 별은
가장 빛나는 별
이 지구는 텅 빈 별
당신의 이름을 반 떼어다가 붙여줘야지
​별의 ​흔극에 이름 석 자 욱여넣어
당신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잃어버린 우스운 나날들만큼 빛날 터이니

당신을 살해한 별에 영원한 상흔을

665 중운주 (pI/F7u7CqE)

2023-04-24 (모두 수고..) 00:11:14

>>657 보리 만나는 것도 기대되는데~~ 백궁이구나 오키도키~

>>658 그거 좋네~~ 근데 내가 낮잠 기깔나게 자느라 오늘 진행 참가를 못 했는데, 이벤트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캡! (텔레파시 시도) 성하가 선레구나! 만나는거 기다리고 있을게~~~~!

666 묵주 (dSdv/C3NzQ)

2023-04-24 (모두 수고..) 00:12:07

>>642 진짜 이런 다이스 설명 너무 좋아요...매번 이건 무슨 다이스일까..... 하면서 궁금해했던 거 있죠 ㅠㅠ

667 윤하주 (lx6hEUVuw6)

2023-04-24 (모두 수고..) 00:12:57

보리보리 쌀 ... :3

668 연주 (tXJxLmb2ro)

2023-04-24 (모두 수고..) 00:13:44

>>657 입가에 크림을 묻혀가며 맛있게 먹겠네요. 좋아라.
음. 텀이 엄청 엄청 느릴 것 같지만. 일상을 찾아보아요.

669 중운주 (pI/F7u7CqE)

2023-04-24 (모두 수고..) 00:15:14

>>6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현이는 시험 망쳐도 괜찮잖아 취직 확정(가주)인데.. 아니 근데 생각해보니 김중운도 공부 좀 못 해도 갠찮네 제사장 못 해도 죽으면 끝이니까() 와.. 둘다 개부럽.. ㅋㅋㅋㅋ 가현이는 담에 만나버리자공~~~ 헉 내 정체 일엏게 간파당한다고?ㅠ

670 ◆ws8gZSkBlA (0277aJKzUk)

2023-04-24 (모두 수고..) 00:15:14

>>662 :)

부적을 갖고있는 것 같진 않은데.->아. 지팡이. 그럼 쟤는 황룡이겠군.->황룡에 얼마나 있었을까, 황룡에서 쓰는 그 신비로운 능력이 어느 정도더라.->지금은 두고 지켜보자.

>>665 놓쳐도 무관은 합니다! 근데 이제... 개인진행는 오너는 아는데 캐는 모르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고....(먼산)

671 묵주 (dSdv/C3NzQ)

2023-04-24 (모두 수고..) 00:16:13

>>668 찔러요! 푹

672 ◆ws8gZSkBlA (0277aJKzUk)

2023-04-24 (모두 수고..) 00:17:04

>>667 보리보리쌀, 하늘보리, 아침햇살(????

그럼 저는 이만...!!!

673 니오주 (hzcA5AmBTs)

2023-04-24 (모두 수고..) 00:17:11

아 캡틴 계신 김에 뭐 하나만 물어볼..게요!
얼떨결게 황룡으로 넘어가겠다고 얘기했는데 그거 번복 가능하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그게 언제 가능..할까요..? 번복해서 죄송해요 (´•̥ω•̥`) 

674 ◆ws8gZSkBlA (0277aJKzUk)

2023-04-24 (모두 수고..) 00:17:34

ㅇㅇㅇㅇㅇㅇㅇ아!!! 목요일 수업 이벤트!!!!!!!!!
이 날 하루 full 진행!!!!!

(꼬로록)

675 성하주 (kivp0ueNtM)

2023-04-24 (모두 수고..) 00:17:45

>>670
(황룡에 들어간 것에 대해 극히 만족 중)

676 묵주 (dSdv/C3NzQ)

2023-04-24 (모두 수고..) 00:18:01

풀 진행?!! !!!!!!!!!!

677 연주 (tXJxLmb2ro)

2023-04-24 (모두 수고..) 00:18:06

>>664 애달픈 시 같을까요. 여기서 말하는 당신은 시트의 ​■■이겠죠?
관련되어 아직 나오지 않은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궁금해...

678 ◆ws8gZSkBlA (0277aJKzUk)

2023-04-24 (모두 수고..) 00:18:08

>>673 저에게 일상을 신청해주세요!!

679 니오주 (hzcA5AmBTs)

2023-04-24 (모두 수고..) 00:18:55

>>678 그럼 가능하실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ˊ◡ˋ꒱੭⁾⁾ 

680 중운주 (pI/F7u7CqE)

2023-04-24 (모두 수고..) 00:19:25

풀?? 캡 갈린다... (보약 타줌)

음... 그럼 이런 상황이 있었다 대강 테두리만 아는 상태인 걸까?

681 ◆ws8gZSkBlA (0277aJKzUk)

2023-04-24 (모두 수고..) 00:19:40

>>673 그런데 나가면 다시 들어갈 수 없으니 신중하게 선택해주세요!!

>>676 수업 이벤트는.. 제가 아예 하루를 통으로 할애합니다...^u^ 개인진행일 예정입니다:)

682 윤하주 (lx6hEUVuw6)

2023-04-24 (모두 수고..) 00:19:47

목요일 풀진행 ...? 월루를 위한 준비를 해놔야 ...

683 ◆ws8gZSkBlA (0277aJKzUk)

2023-04-24 (모두 수고..) 00:20:04

>>680 yes!!!!

684 ◆ws8gZSkBlA (0277aJKzUk)

2023-04-24 (모두 수고..) 00:20:50

그럼 진짜로 갈게요!!!!

685 중운주 (pI/F7u7CqE)

2023-04-24 (모두 수고..) 00:21:02

>>683 오키도키 답 고마워 캡~~~~ (쓰담담)

686 중운주 (pI/F7u7CqE)

2023-04-24 (모두 수고..) 00:21:11

캡 잘자!

687 묵주 (dSdv/C3NzQ)

2023-04-24 (모두 수고..) 00:21:18

>>677 마마마마맞아요(부끄러움) 😳😳😳😳 맞춰줘서 넘 기쁨........ 연이의..여니의 이야기도 제가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전부 왕 먹어버릴테니까요! 👍👍👍

캡틴 잘가요~~~!!

688 연주 (tXJxLmb2ro)

2023-04-24 (모두 수고..) 00:21:34

>>671 (찔러 쓰러져요.) 첫 일상이 묵이라니 기쁘네요.
어떻게 작은 선관이라도 짜시겠어요? 아니면 만나면서 만들어 가시겠어요?

689 윤하주 (lx6hEUVuw6)

2023-04-24 (모두 수고..) 00:21:40

캡틴 잘자~~ 고생 많았어~

690 성하 - 중운 (kivp0ueNtM)

2023-04-24 (모두 수고..) 00:24:59

"아구아멘티"

"레파로"

"봄바르다"

황룡 기숙사에 넘어오고나서 배운 기초적인 마법들.
확실히 소모성인 부적에 비해서 쉽게 망가지지 않는 지팡이로 계속해서 마법을 시전할 수 있다. 체력만 된다면 말이야. 폭발마법인 봄바르다와 물체를 복구시키는 레파로를 반복했다. 오늘은 입학식의 다음 날로, 수업이 있을 예정이었지만 마법을 다루는 이들을 제외하고 망할 뱀대가리의 장난질에 놀아나느라 휴업을 했지. 그래서 카페에서 일을 돕다가 정체불명의 가면을 쓴 손님들과 마주하고, 음료와 간식을 받았다. 근데 난 단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해서 말이야. 그래서 새로 만나게 된 황룡의 룸메이트에게 줬지.

"후우.."

지금 중요한 건 의외로 "체력"이다. 마법을 계속해서 난사해서 전투를 할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하다. 그러니깐..오랜만에 달려보자, 10km. 성하는 교복을 벗고, 흰 반팔을 입은 채로 달리기 시작했다.

"휘유~ 오랜만에 달린 것 치고는 아직 체력이 남는데."

청룡에 있었을 때는 감정의 기복이 크곤 해서 쉽게 우울해졌지. 이는 곧 추진력의 저하로 이어졌고. 하지만 청룡의 독기에서 벗어난지 얼마나 됐다고, 몸과 감정에 활력이 생기고 생각하고자 한 것을 추진하는 능력이 강해졌어. 아마 청룡 시절에 이랬다면 2km도 못 가서 하기 싫다면서 포기했겠지.

"?"

나무에 앉아서 쉬려고 할 때, 어디선가 인기척이 느껴졌다. 성하는 그 인기척이 느껴지는 곳을 향해서 눈길을 돌렸다.

691 묵주 (dSdv/C3NzQ)

2023-04-24 (모두 수고..) 00:25:15

>>688 고민해봤는데 왠지 첫만남이고 싶어요! :D !!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다이스로?!

692 성하주 (kivp0ueNtM)

2023-04-24 (모두 수고..) 00:25:16

굿나잇 캡틴~!

693 온화주 (MyUaCxcwPg)

2023-04-24 (모두 수고..) 00:27:36

"네 자신에 대해 어떻게 느껴?"
류온화: 어떻게라는 것이 모호하구려. 나는 나요 달리 그 무엇도 아니니. 원하는 답이 있다면 콕 집어 물으시오. 빙빙 도는 건 내 성미에 맞지 않으이.

"정말로 믿는 친구가 있어?"
류온화: (잠시 답을 미루며 곰방대를 문다. 한숨 깊게 마시고, 길게 내쉰다.)
류온화: 네 눈엔 어찌 보이는가. 있어 뵈는가? 나는 모르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뭘 먼저 바로잡을 거야?"
류온화: 푸흐흐. 이 보오. 이보게. 세상엔 어찌 할 수 없는 것이 있는 법이오. 그를 모를 사람도 아닌 것이 어찌 그런 허튼소리를 묻는겐가. 가서 발 뻗고 잠이나 자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류온화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선택하는건_돈_명예_권력_자존심
(고민)(진지)
다... 필요없다 할...듯...? 누가 나 대신 온화한테 물어봐줘~ 난 모르겠다~ (도망)

상대에_대한_신뢰의_상중하에_따른_자캐의_태도는

상 : 그가 하는 말을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믿는다. 빤히 보이는 함정에 들이밀어도 그대로 떨어져준다. 눈 앞에서 목에 칼을 들이밀어도 웃을 것이며 누명조차 필요하다면 뒤집어쓴다.
중 : 가끔 시선에 의구심 담기지만 말로 드러내지는 않는다. 대하는 언행에 건성임이 보인다.
하 : 설명이 필요한가? 하는 말은 죄다 한 귀에서 한 귀로 흘리고. 곁에 머물 시간은 1초도 주지 않는다. 공기 취급이나 안 하면 다행.

자캐식으로_독촉해보자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류온화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꿈에서 보았던 것이 현실에서 그대로 이뤄지는 걸 본다면?」
(^_^)
일단 좀 웃고... 담뱃불이나 땡기겠지~ 한대 피우고 생각하자~

하지만 낯빛은 흑빛이요 동공은 미쳐날뛰고 턱에 힘 너무 주어 입술 깨물려 터져. 손은 사시나무 떨듯 떨고 다리 후들려 제대로 서지도 못하는 것이 예 그 방탕한 계집이 맞나 싶으니.

2.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 한 명의 이름을 말하라고 하면?」
일단 친구가 있는지부터 물어보라구~ 진단 너무해~
에 친구 많지 않냐구? 그치만 하룻밤 놀이상대가 친구는 아니잖아?

류온화 : 아니면 네 불러줄테요? 이 나를. 네 벗이라고.
류온화 : 으하하! 농이었소 농. 못 들은 양 흘려버리게나.

3.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의미없음을 안다면?」
그 의미라는 것이 남들 보는 시선이라면 무시할거야~ 온화는 항상 자신이 부여한 의미로 행동하고 말하는 걸~
하지만 스스로 부여한 의미가 쓸모없음, 소용없음을 알면... 음, 어떻게 될까아~ 아직은~ 비밀~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694 온화주 (MyUaCxcwPg)

2023-04-24 (모두 수고..) 00:28:16

히히 진단 폭격기다~ 체하지 않게 꼭꼭 씹어먹는게 좋을것이야~

앗 캡틴 잘 자구~ 오늘 고생했어~

695 연주 (tXJxLmb2ro)

2023-04-24 (모두 수고..) 00:28:49

>>691 응. 다이스로 하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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