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19065>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02. 감기는 끼릭끼릭 소리 :: 1001

끼릭끼릭 돌아가는 소리◆ws8gZSkBlA

2023-04-22 11:52:47 - 2023-04-24 21:21:23

0 끼릭끼릭 돌아가는 소리◆ws8gZSkBlA (aueXIeWdFs)

2023-04-22 (파란날) 11:52:47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습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MA는 태초 시절엔 변덕이 심할 뿐, 최대한 인간들을 이해하려 했다.
그 성향은 그것의 자식인 신수들에게도 강하게 남아있는데, 그 이유는 MA가 자신 안에 존재하던 특정 개념과 그 시절의 심경을 떼어서 빚은 게 신수이기 때문이라는 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진다.

155 성하주 (cOGcCjF3f.)

2023-04-22 (파란날) 23:59:34

고생했어 캡틴!!

156 가현주 (G8T1MtPqs6)

2023-04-22 (파란날) 23:59:40

>>149 아니 무슨일이야??? 외모가 무슨일이냐구 하 저런 애니까 MA가 놀이친구로 데려가지 이리와 이번에는 내 놀이친구 해 (???)

진행해준 캡틴도 진행 참여한 사람들도 고생많았어~~ 하 진짜 너무재밌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몰입했어.. ㅋㅋ

157 묵주 (9ixVa0Kpgk)

2023-04-23 (내일 월요일) 00:00:08

인생에서 가장 재밌었어요 🥹 캡틴 진짜 .... 진짜 고생많았어요....

158 성율주 (EZQLlM/oaU)

2023-04-23 (내일 월요일) 00:01:16

재밌었습니다 😋 그럼 저는 못본 이벤트 구경하러 총총...

159 중운주 (y5V4RbiYz6)

2023-04-23 (내일 월요일) 00:02:18

보리야....아름답구나..... 이벤트 즐겁고 긴장감 쩔었으니까 걱정 마 캡~

160 성하주 (bNPV8.ASNY)

2023-04-23 (내일 월요일) 00:02:45

이벤트 이후 상황으로 일상 돌릴 사람 있을까?!

161 ◆ws8gZSkBlA (S4TnwuA8q2)

2023-04-23 (내일 월요일) 00:03:12

히든루트 개방 미달성 시: 캐릭터들의 머리에 뿅뿅 솟아난 동물귀!>:3 또는 내 손이 왜 동물 앞발이 됐냐? 또는 이 꼬리가 네 꼬리냐? 동물꼬리 패닉! 셋 중 하나가 될 예정이었읍니다!

근데 히든루트 개방되서 황룡 기숙사를 제외한 다들 MA를 강제로 알현하고 왔어요<:3

과거의 MA님이지만. 뒤집히기 이전도 있고 뒤집힌 후인데 안 그런 척 내숭(?) 떤 때도 있고 멸망시키기 시작한 때도 있고 시간대는 아 뒤죽박죽입니다만..... ':3

162 묵주 (9ixVa0Kpgk)

2023-04-23 (내일 월요일) 00:03:19

아니 그보다 황룡기숙사 ㅋㅋㅋㅋㅋㅋㅋㅋ 죄다 물범벅 만들어놓구 깨우려했을뿐(당당)! 사감님.......

163 ◆ws8gZSkBlA (S4TnwuA8q2)

2023-04-23 (내일 월요일) 00:04:06

>>160 저어는 내일 학원 때문에...;ㅁ;

164 성하주 (bNPV8.ASNY)

2023-04-23 (내일 월요일) 00:06:13

>>163
이런..돌릴 수 있다면 보리하고 보리보리쌀 하는 거였는데.. 다음에 돌리자!

165 연주 (VFPes8V.Pw)

2023-04-23 (내일 월요일) 00:07:21

00 모두 고생하셨어요.

166 류 온화 (oZZTmOKUmE)

2023-04-23 (내일 월요일) 00:09:13

감촉은 있으나 실체는 없으며, 떨어지는 건 빈 그릇이니. 온화는 굴러떨어진 시체를 보고 쯧, 혀를 찼다. 뭐 이런게 다 있냐며 불평할 틈도 없이 들려오는 목소리에 흠칫 목에 손을 댔다.

"마음에도 없는 소리 마시오. 내 취할지언정 내주지는 않을 것이니."

몸을 짓눌러오는 중압감에 손이 더 굳기 전에 목을 쥐려 한다. 그러나 힘이 들어가는 것보다 시야가 도는 것이 빨랐다. 빙그르르- 쿵. 퍼뜩 고개 들어보자 축축한 물기만 몸에 느껴졌다. 고개를 내려보니 옷도 머리도 죄다 젖었다. 그네들을 깨우려 했단 황룡 사감의 말에 온화는 피식 웃었다.

"쓰러졌다고 냅다 물을 붓는게 어딧소. 아이고야. 이거 아주 푹 젖었네 그려! 이 보소!"

야단 아닌 야단을 떨며 옷자락을 펄럭이자 주변 시선 혼란하게 돌아가는 것이 선하다. 으하하! 그 모양들을 보며 웃어제끼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잊혔다 떠오른 그- 송 보리에겐 흘깃 시선만 스친다. 소매 깊숙히에 용케 무사한 곰방대를 꺼내든 온화는 젖은 머리 젖은 옷에서 물 뚝뚝 흘리며 그대로 흔들흔들, 연회장을 빠져나갔다.

//히히 막레 써야지~ 다들 고생했어~

167 ◆ws8gZSkBlA (S4TnwuA8q2)

2023-04-23 (내일 월요일) 00:12:32

다시 한 번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그럼 이만 자러 갈게요!

>>164 네네 다음에 돌려요!

>>162 자신의 행동이 늘 당당하신 英사감이랍니다!;3

168 윤하주 (pcP3Z64gsU)

2023-04-23 (내일 월요일) 00:12:47

보리보리 ... 쌀 ...

169 성율주 (EZQLlM/oaU)

2023-04-23 (내일 월요일) 00:12:48

캡틴 웹박수에 질문 넣었는데 답변 가능하신가요~

>>160 저는 이미 돌리는게 있어서 ^_T 다음 기회에 돌려요

170 ◆ws8gZSkBlA (S4TnwuA8q2)

2023-04-23 (내일 월요일) 00:14:51

>>169 이해하신 거 그게 맞아요!!!! 매번 부르는 노래가 다르지만, B로 이해하신 게 맞습니다!

171 성하주 (bNPV8.ASNY)

2023-04-23 (내일 월요일) 00:15:08

>>169
이런..아쉽네😢😢 담에 돌리자!

172 온화주 (oZZTmOKUmE)

2023-04-23 (내일 월요일) 00:15:42

캡틴 잘 자~ 진행하느라 고생 앗 참 내일은 진행 있을까?

173 성율주 (EZQLlM/oaU)

2023-04-23 (내일 월요일) 00:16:14

>>170 헉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제가 예상하던게 얼추 맞았군요 궁예질하는게 아닐까 걱정했는데....^____^

174 ◆ws8gZSkBlA (S4TnwuA8q2)

2023-04-23 (내일 월요일) 00:16:40

아 맞아.


내일 진행 있어요!!! 근데 짧아요!!!(플래그) 내일도 7시 30분 체크예요!

175 가현주 (s0kWneB1OU)

2023-04-23 (내일 월요일) 00:23:03

캡틴 잘자 푹자~~ 내일도 진행 있구나 짱조아 ^-^!

176 아회 (ag5t12Mw9A)

2023-04-23 (내일 월요일) 00:26:55

멈췄다. 입이 벌어지고 소리 들리니 필히 웃음이다. 아회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깨닫고는 우뚝 멈춘다.

"아니야."

나는, 아니다, 아니야. 아니야! 뒤로 한 걸음 물러서고 만다. 귀가 쟁쟁히 울리며 시야가 빙글 돈다. 그럴 리가 없다. 나는 같지 않아, 같을 리가 없어, 같아서는 안 돼, 아, 제발, 나는 그래서는.. 당신만은 그러지 말았어야지…….

몸이 축축하다. 깨우기 위해 물을 뿌렸다는 말이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머리카락은 헝클어지고 무겁다. 젖은 사람들은 혼란스러운지 제각기 입 벌려 떠들며, 소란이 거세져만 간다. 누군가를 잃었다 다시금 되찾은 듯 기억이 불현듯 떠오르나 신경 쓸 여력이 없다.

"……인간이란 다 그런 법이지."

아회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지팡이를 짚은 채, 홀연히 인파 틈에 섞여 기숙사로 향해버렸다. 문 잠기고 열릴 일 없을 터다.

177 성율주 (EZQLlM/oaU)

2023-04-23 (내일 월요일) 00:27:04

캡틴 잘자요~ 굿밤!

178 묵주 (9ixVa0Kpgk)

2023-04-23 (내일 월요일) 00:27:07

캡틴 잘자요!

아 성하랑 진짣돌리고싶은데 기력때문에 찌를 엄두가 안나네요....🥹😭

179 아회주 (ag5t12Mw9A)

2023-04-23 (내일 월요일) 00:27:15

막레, 랍니다. 다시금 다들 고생하셨고 저는 캡틴의 이벤트가 참 좋았으니 걱정 마시고 푹 주무시길 바라요.☺️

180 모윤하 - 마성율 (pcP3Z64gsU)

2023-04-23 (내일 월요일) 00:30:35

situplay>1596814086>844 듣자하니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가족의 것을 사는듯 했기에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도화는 중앙에 위치해 있으니 물건을 구하는 것이 다른 지역보다 쉽기도 했고 보기 힘든 다른 지역의 것들을 기념품 삼아 보내주기도 용이했으니 말이다. 값진걸 보내주려고 한다니 그녀가 고른 것을 바라본 윤하는 고개를 저었다.

" 박힌 보석이 커 분명 값은 나가겠으나 보통 이런 것이 어울리는 사람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죠. "

보석에 시선이 너무 가서 시선이 사람에게 향하지 않는데다 허영심이 많다는 인상을 주기 쉬워보였다. 그는 가게에 있는 비녀들을 훑어보았으나 딱히 추천해줄만한 것이 보이지 않았다. 너무 수수하거나 너무 화려하거나. 꼭 비녀여야한다면 여기보단 다른 가게를 찾아보는게 더 낫겠지만 장신구라면 비녀 말고도 추천해줄만한 것이 있었다.

" 이런 머리띠는 어떤가요? "

작은 보석들이 빛나고 있는 검은색의 머리띠였다. 보석의 값어치도 그렇게 낮아보이지도 높아보이지도 않고 적당히 화려한 느낌이었다. 만약 자기가 선물한다면 이런걸 선물할 것 같아 추천해준 것이었다. 생각해보니 가현과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비슷한게 있으면 하나 더 사갈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었다.

181 온화주 (oZZTmOKUmE)

2023-04-23 (내일 월요일) 00:31:11

내일 진행~ 확인~! 캡틴 진짜 잘 자~!!

앗 아회도 나가네~ 아회 따라가야지~ 따라가서 똑또독똑똑똑똑 무 오라비 내 머리가 죄 젖어가 그런데 좀 닦고 빗어주소~ 해야지~

182 성하주 (bNPV8.ASNY)

2023-04-23 (내일 월요일) 00:35:12

>>178
에고, 기력이 없으면 쉬어야지! 담에 돌리자구😊😊

183 아회주 (ag5t12Mw9A)

2023-04-23 (내일 월요일) 00:35:42

다음 진행도 기대가 되네요...😊 빨갛고 매운 엽떡맛 진행이었는데, 과연 다음은...!

>>181 아회는 오늘도 평온한 학교 생활을 보내지 못하는군요...🫣

아회: .oO((남녀든 남남이든 여여든 늦은 시간 한 공간에 있으면 그것만큼 망측한 일이 없거늘))

앗, 이 노답 유교보이.

184 성하주 (bNPV8.ASNY)

2023-04-23 (내일 월요일) 00:42:25

앞으로 황룡에 들어가며 변화될 성하의 설정들..

성격 : 강약약약, 감정기복 그 자체 -> 똑부러지는 똑순이

술 : 증류식 소주 -> 스카치 위스키

체술 : 일본의 유술에 모티브를 둔 체술 -> 복싱, 레슬링 등 서양식으로 변화

185 윤하주 (pcP3Z64gsU)

2023-04-23 (내일 월요일) 00:45:24

모윤하:
158 특별히 애정을 가지고있는 책이 있나요?
> 일기장도 책으로 쳐준다면 매일 쓰고 있는 일기장이 있지.

084 글을 쓸 때의 버릇
> 문장을 시작할때 펜을 종이에 두어번 톡톡 치는 습관이 있어. 그래서 문장 처음마다 점이 찍혀있는 경우가 많아.

022 왼손잡이 or 오른손잡이
> 오른손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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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모윤하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싸움판이 벌어졌다! 구경하는 쪽? 아니면 싸우는 쪽?」
> 구경하는 쪽. 싸움판에 갑자기 낄 정도로 호전적인 편이 아니거든.

2. 「갑자기 자신의 이름을 불렸을 때의 반응은?」
> 날 부른 사람을 지그시 바라보다가 도와줄 일이 있냐고 물어봐. 별 이유 없었으면 그냥 웃고 지나가지.

3. 「몸이 너무너무 아픈데 집에 약도 죽도 없다면?」
> 참아야지. 애초에 아픈거 참는건 익숙하니까, 약도 잘 안먹는데?

#당캐질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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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가 지났으니 다들 진단하자 진단!

186 온화주 (oZZTmOKUmE)

2023-04-23 (내일 월요일) 00:48:47

>>183 온화도 망측도 유교도 몰라요~ 문 열리는 소리만 들려봐라 돌진이다~

>>184 앗 성하 감정기복 못 보는 건 좀 아쉬울지도... 그치만 바뀔 부분들도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

187 연주 (VFPes8V.Pw)

2023-04-23 (내일 월요일) 00:53:31

>>184 독기에서 벗어나니 똑순이가 되는군요.
황룡에서도 파이팅이에요 선배님.

188 성하주 (bNPV8.ASNY)

2023-04-23 (내일 월요일) 00:54:00

반성하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을 때 어디서 시간을 보내는가?」

"어디서 시간을 보내냐니..장소마다 다르겠지. 질문이 너무 광범위한 범위인데? '어디서'가 아니고 '어떻게' 시간을 보내냐가 더 적절한 질문이라고 본다. 나는 사람들이 안 지나가는 곳에서 흡연을 하거나, 손거울로 머리를 다시 정리하겠지."


2.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의미없음을 안다면?」

"안 되면 되는 걸 해야지. 하지만 아직 그런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네. 정말 노력해도 아무런 의미도 없는 절망적인 상황이라면.. 다른 곳에서 가능성을 찾아야지."

3. 「연이은 실패를 경험했을 때 다시 도전하는가?」

"그렇지. 실패가 단순히 실패만 의미하는 건 아니야. 실패 속에서도 경험이 쌓여서 나도 모르게 숙련도가 늘어나지. 물론 내가 노력을 안 하면서 계속 실패한다고 징징대면 처음부터 때려치우는 것이 맞다. 하지만 진심인 마인드라면 성공할 때까지 부딪혀야지."

#당캐질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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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아회주 (ag5t12Mw9A)

2023-04-23 (내일 월요일) 00:54:48

>>184 성하의 설정도 점차 변하는군요...! 두근두근, 기대가 된답니다... 그것보다 증류식 소주에서 스카치 위스키라니, 짙은 맛이어라... 냠...냠... 맛잘알이네요...😇

>>185 윤하의 따스한 진단! 매일 일기를 쓰는 것도 사랑스러운 윤하는 어쩜 버릇도 저리 귀여운지 모르겠네요. 점을 찍는 습관... 고민하듯 톡톡 치는 느낌이 들어요! 으음, 구경하다 보면 말릴 때도 있을까요? 도움 먼저 물어보는 것도 상냥하니 웃어주는 것도 좋은데, 마지막... 마지마악...🥺 슬픈 건 아회가 다 떠안을 테니 부디 행복한 일만 가득했음 좋겠어요... 아픈 걸 참지 말고 응석을 부려야 할 텐데...

>>186 이렇게 공성전(?)이 벌어지나요...! 아회 살려!🫨

190 온화주 (oZZTmOKUmE)

2023-04-23 (내일 월요일) 00:57:26

>>185 음음~ 윤하는 일기를 쓰고 문장 앞에 흔적 남는 버릇이 있고~ 이잉 아픈건 참으면 안돼~ 약 제떄 먹고 얼른 나아야지! >:3

>>188 대기중 흡연은 국룰이지~ 나중에 맞담 하쉴? ㅎㅎ 오... 성하 의외의 일면을 본 느낌이야~ 진취적인 면도 있구나~

191 아회주 (ag5t12Mw9A)

2023-04-23 (내일 월요일) 00:57:47

아아 뼈를 맞았어요...(진단 돌리고 기절)

>>188 똑부러지는 모습이 보이고 있어요! 처음부터 조목조목 논리정연히 얘기하는 모습이 돋보이네요... 가능성을 찾는다는 집념도 멋있고, 새로운 길을 찾는다는 모습 같아서 참 보기 좋아요. 거기다 마지막에 실패에 대한 태도도 정말이지, 어쩜 이리도 우직할까. 성하의 새로운 이야기가 기대가 되네요!😊

192 아회주 (ag5t12Mw9A)

2023-04-23 (내일 월요일) 00:58:56

.dice 1 100. = 91 맡겨요, 다갓님...👀

193 아회주 (ag5t12Mw9A)

2023-04-23 (내일 월요일) 00:59:16

다시는 안 맡길래요...

194 성율 - 윤하 (4GwYbX2Bnc)

2023-04-23 (내일 월요일) 00:59:34

그런가. 성율은 아는 바가 없으니 그렇다면 고개 끄덕일 수 밖에. 까다롭지 못한 성율은 무던히 받아들였다. 생각해보니 자신의 언니는 수수한 편이라 이런 장식을 싫어할지도 모르겠다. 라고 생각해보는 성율이었다.

"그건 안 돼요."

성율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성율의 언니는 머리가 자신만큼이나 하얀 것뿐 아니라 주로 입는 옷들도 흰색이나 하늘색에 밝은 계열들을 입고 다녔다. 거기에다 검은색 머리띠를 주면 머리띠만 눈에 띄어 눈에 걸릴 게 틀림 없었다. 성율은 윤하를 위해 부연 설명을 해주기로 마음 먹는다.

"언니는 저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봐요, 머리도 이렇게 하얗고 눈도 밝은 색이지요."

성율은 톡톡 제 머리를 두드리고는 그 손 그대로 내려 눈 아래 유독 튀어나온 부분을 꾸욱 눌로 내렸다. 가려진 눈동자가 전부 보여 푸른 빛 이채가 돌았다.

"그쪽이 떠올린 사람이 있나봅니다?"

성율이 골리듯 희미하게 웃었다. 장난기가 오목하게 들어간 입꼬리에 잔뜩 고여있었다.

"여인의 장신구를 골라주면서 다른 여인을 생각다니. 못되셨어요."

195 윤하주 (pcP3Z64gsU)

2023-04-23 (내일 월요일) 00:59:46

>>184 성하의 마법이 기대가 되네! 복싱하는건 좀 멋있을 것 같다!! 이건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여 슉슉
>>188 뭔가 성하는 열혈캐릭 같은 느낌이 드는데 ... 소년만화 주인공 같은 느낌? 2번째 답변이랑 3번째 답변 보니까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든다 ㅋㅋㅋㅋ
>>189 안돼~~ 슬픈걸 아회가 왜 가져가 아회는 매일 행복해야 하는데! 마지막 질문은 비설이랑도 연관 되어있는거다 보니까 그렇게 됐네. 그래도 본인은 지금 재밌게 살고 있어서 좋다고 하니까~

196 성율 - 윤하 (4GwYbX2Bnc)

2023-04-23 (내일 월요일) 01:02:29

을 싫어할지도 모르겠다. 라고 생각해보는 성율이었다.

"그건 안 돼요."

성율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성율의 언니는 머리가 자신만큼이나 하얀 것뿐 아니라 주로 입는 옷들도 흰색이나 하늘색에 밝은 계열들을 입고 다녔다. 거기에다 검은색 머리띠를 주면 머리띠만 눈에 띄어 눈에 걸릴 게 틀림 없었다. 성율은 윤하를 위해 부연 설명을 해주기로 마음 먹는다.

"언니는 저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봐요, 머리도 이렇게 하얗고 눈도 밝은 색이지요."

성율은 톡톡 제 머리를 두드리고는 그 손 그대로 내려 눈 아래 유독 튀어나온 부분을 꾸욱 눌러 내렸다. 가려진 눈동자가 전부 보여 푸른 빛 이채가 돌았다.

"그쪽이 떠올린 사람이 따로 있나보죠? 어디보자, 이런 머리띠가 어울리려면... 검은 머리, 아, 붉은 머리려나... 여인의 장신구를 골라주면서 다른 여인을 생각다니. 못되셨어요."

성율이 골리듯 희미하게 웃었다. 장난기가 오목하게 들어간 입꼬리에 잔뜩 고여있었다.

"그래서 그런데요. 누구예요?"

그럼 그렇지. 백룡 특성상 인간에게 흥미가 많은데, 이렇게 쿡 찔러보고 일 커진다 싶으면 모르쇠하는게 요즘의 취미다.

#수정 안된 버전이 올라갔네요 이걸로 봐줘요!

197 온화주 (oZZTmOKUmE)

2023-04-23 (내일 월요일) 01:05:23

류온화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지갑을 깜빡한 날, 타인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가?」
음~ 굳이? 돈 쓸 일을 안 만들면 되는걸~ 꼭 써야 한다면 냉큼 빌리겠지만~

2. 「길을 가다가 누군가 모르는 외국어로 말을 걸어온다면?」
잠깐 들어본다 > 의미를 알 것 같으면 대충 손짓으로 알려줘본다 > 안 통하면 그냥 간다.
뭐~ 대부분은 무시하기 하려나? 그치만 말이 안 통하는 걸~

3. 「악기를 연주할 기회를 얻는다면 어떤 것으로?」
칠현금! 이거 사실 비밀인데 금으로 한두곡 정도는 탈줄 알아요~ 근데 도화엔 금이 없잖아? 아마 아무도 못들을거야~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198 성율주 (4GwYbX2Bnc)

2023-04-23 (내일 월요일) 01:13:29

>>184 스진에 다라 성향 바뀌는게 흥미롭네요! 앞으로의 성하를 기대하고 있을게요.

>>185
글 쓸때 버릇 상세해서 기억에 남네요. 문장 앞에 점 두개 콕콕. 귀엽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일상이나 독백에서 편지 쓰는 장면 나올때마다 생각날 것 같아요.
그나저나 참는 거에 익숙하다니 얽힌 이야기가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188
성하... FM적인 면모도 있으면서 담배피우는 걸 봐서는 은근 불량스러운 기질도 있는게 좋네요 ^___^ 정말로 올곧은 느낌이라 앞으로 스진이 기대돼요.

>>197
도화에 금이 없다고 어떻게 확신하시죠... ^ㅇ^ 혹시 몰라요 온화의 금타는 걸 보고 싶은 성율주가 냅다 금을 등장시킬지... (호시탐탐)
그지만 안 통하는 걸~ << 이거 너무 온화 말투 같아서 웃겼잖아요. 어깨 으쓱이고는 뭐라는거람~ 하는 느낌

마 성율:
094 이어폰을 꼽는다면 볼륨은 어느정도?
다른 사람들 말이 안 들릴정도로 크게 듣지 않을까요. 물론 이곳에는 이어폰을 사용 안하겠지만... 현대였으면 귀가 안 좋아 질 뻔 했네요.

354 러닝 시점 캐릭터의 최우선 목표/소망은
인어에게 복수하는 겁니다. 캐릭터 컨셉 잡을 때도 복수가 중심이 된 캐릭터이고요. 후에 나올지 모르겠지만 복수심이 삶의 뿌리가 되어버린 캐릭터이기도 해요.

215 본인에게 의미있는 날짜
있을까요....? 뭐 자기 생일이나 언니 생일이나 기억하겠죠. 굳이 하나 더 만들어보자면 마을 사람들 기일 아닐까요. 그런데 얘 성격상 기일을 하나하나 챙길 것 같진 않아서...

199 성하주 (bNPV8.ASNY)

2023-04-23 (내일 월요일) 01:16:42

>>187
사실 입학 전에도 감정기복이 있었지만, 청룡 소속이 아니었다면 아버지와 떨어져서 성장하면서 이를 극복해서 결단력 있고 냉철해지는 성격으로 성장할 본성이라..독기가 빠지면서 점점 그 본성이 드러나는 중..연이도 청룡에서 화이팅!

>>186
성격이 점점 바뀌어서 나대는(?) 녀석이 될 예정..
INFP에서 어떻게 바뀌려나..

.dice 1 4. = 4

1. ENFP
2. ENFJ
3. ENTP
4. ENTJ

>>189
스카치 위스키.. 맛을 알게 되면 소주맥주를 꺼리게 되는..

>>190
ㅋㅋ 나중에 온화랑 맞담할 성하가 기대되네

>>191
나도 아회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우리 캐릭터들 다 하나같이 소중하고 미래가 기대됨..!😀😀

>>195
소년만화 주인공😲😲 과찬이라고..!!

200 2.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겠지만 (4GwYbX2Bnc)

2023-04-23 (내일 월요일) 01:18:33

남쪽 해안가, 외딴 곳에 작은 마을 하나 있다. 마을의 이름을 말하면 십중팔구는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그나마 아는 사람이 나온다 하더라도. 아! 전부 실종되었다는 그 마을. 하며 흔한 괴담말하듯 마구 겁을 주고 으스대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감히 확신하건데, 그 마을의 과거를 기억하는 사람은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적다. 그 중 그곳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으로 범위를 좁히면 정확하진 않더라도 둘 정도 ㅡ초라할 정도로 적은 숫자로 줄어들고 또 덧붙여, 그때 그 상황을 제대로 설명해달라 부탁하면 그 부탁에 응해줄 수 있는 사람은 하나밖에 남지 않는다.

201 온화주 (oZZTmOKUmE)

2023-04-23 (내일 월요일) 01:20:41

>>198 ㅋㅋㅋㅋ 아앗 성율주의 욕망이 너무 눈부셔~~ 금을 가져온다면 연주해주는 수밖에 없잖아~ 흑흑 (인공눈물) ㅋㅋㅋ 맞아 온화도 그렇게 말할걸~ 뭐라 지껄이는겐가. 알아듣게 말을 하소! 하고 휙 가버리기~

현대였으면 이어폰 착용중인 성율이 뒤에서 백허그로 놀래켜버렸을텐데~ 못해서 아쉽아쉽~ 오오 최우선 목표가 복수라. 성율이의 엔딩이 궁금해져~ 과연 성율이 복수의 끝은 어떤 모습일까~? ㅋㅋㅋㅋㅋ 에이 본인이랑 언니 생일 기억하면 됐지 머~ 괜찮아 다른 기념일은 성율이 미래의 반려자가 다 기억해줄거야~

202 성하주 (bNPV8.ASNY)

2023-04-23 (내일 월요일) 01:21:15

>>198
불량스러운 면이 있는 건 사실 성하를 스레기준으로 신권정치에 저항하기 위한 상징적인 설정으로 넣은 거였어. 올곧은 면이 있으면서도 불량스러운 면을 넣어서 세상에 순응하는 척을 하면서도 신권정치에 저항하고 싶은 그런 모습을 흡연이나 음주로 표현한 것이지😀😀

203 온화주 (oZZTmOKUmE)

2023-04-23 (내일 월요일) 01:22:18

>>200 (옴뇸뇸) 음 맛있다~ 선생님 그래서 다음편 언제 나와요 빨리 줏세요 현기증 난단 말야~

204 성율주 (4GwYbX2Bnc)

2023-04-23 (내일 월요일) 01:29:04

>>202
아앗 그런 비하인드 설정이...!
(성율 봄)(얘는 그냥 흡연 음주함)(안봄)
그런 성하의 반항적인 면모가 스진에서 빛을 볼거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황룡 기숙사에 들어갔잖아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신이나 용들의 영향력이 적게 받으니 잘 어울린다고 생각중이에요

>>203
(딱히 별게 없어서 눈치보임) 성율이는 비설이랄게 딱히 없는 애니까아.... 기다려도 뭐가 없을거예요 온화 독백이나 많이 주세요 ^ㅇ^

205 연주 (VFPes8V.Pw)

2023-04-23 (내일 월요일) 01:32:06

>>185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알지만..... 일기장의 첫 페이지와 마지막 페이지의 내용이 어떨지 보고 싶어져요. (나쁨)

>>197 칠현금... 어떤 곡인지 궁금한데, 아무도 못 들을 거라니. 슬퍼라... uu

>>198 인어를 만났을 때 성율이가 어떻게 나올지. 어떻게 복수를 이룰지 벌써부터가 기대되네요.

>>199 캐해 질문도 그렇고, 성하를 보면 단단하니 쓰러지지 않을 나무가 연상되네요. 응. 연이도 청룡에서 힘낼게요. uU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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