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8 TMI 폭격하는 가현이랑 어울리는 것과 다른 면모가 있을지도 모르지~ 윤하는 흐릿한 편이니까 말이야. 마치 자신의 모습처럼 말이지. 그렇게 심한 잔소리(윤하 기준)는 별로 안할 것 같지만~ 그리고 잔소리라고 생각도 안하고 말이야. 자기 딴에는 좋은 말 해주는거라구~~ 가끔 맛있는 것도 주면서 말이야. 맛있는거 주는 사람은 다 착한 사람이랬으니까.
>>349 친해지는거 별거 없어! 사교성이 좋은 편이니까 밀어내지만 않으면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편! 싫어하는 인간상은 비밀이야~ 비설이랑도 연관 되어있는거거든. 좋아하는 인간상은 전부. 윤하는 거르는 사람이 거의 없거든~ 마이페이스라고도 할 수 있지. 다른 기숙사는 그냥 본인의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이 모여있는 곳일뿐이니까. 다만 싫어해서 거절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안타깝다고 생각하고 있지.
>>350 그런 반응이면 다음에 보면 빵보다 손을 먼저 줄 수도 있다는거지 .. 보통 개개인의 대응을 다 기억해놓고 있으니까 말이야. 약간 위기감 없이 행동하는 것도 윤하 특징이라면 특징이지. 딱히 계산된 행동은 아니지만 ...
>>351 윤하는 가현이 이런 모먼트 다 알면서도 웃으면서 받아줄듯! 진짜 저학년때는 얘 왜이런담, 하면서 조금 이해 못했을수도 있는데 학년 올라가면서 그러려니~ 할 것 같네.
ㅋㅋㅋㅋ 임씨 가문 최대 위기 ... 모씨 가문이 들어오다! (두둥) 새벽까지 열띤 토론 끝에 내려진 결과는 과연 ... ? 30년 뒤에 공개됩니다! ((?)) 가현이 비설이 뭐길래 이러는걸까 상당히 궁금해진다고~~ 사실 이 세계를 멸망시킬 흑막이 바로 나에오 같은 스케일이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 (끌려감)
중운주 안 녕 ! ! ! ! ! ! ! 드디어 흑룡이 다 모였다 이 세상은 흑염룡이 지배한다!!!
>>356 묵주도 안냥~~ 아 저희 둘이 멧돌 굴려서 나온 건데 우리 둘다 천재 아닌가. 손 잡고 노벨상 타러 가자 (뇌절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빵터지는 묵이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 중운이 이제 묵이 보면 "제 누님 되시는 분인가요?" 이럼서 물건 건내줄거 같아..ㅋㅋ 그럼서 간단한 자기소개도 해서 주위에 둘이 가족인줄 아는 애들 다 ??뭔상황? 이럴거 같은 적폐가 잇워 ㅋㅋㅋㅋ 와 맛있는 선관 고맙습니다 누나드립 두고두고 우려먹을게 ^^
앗 그렇구나! 미안할 필요 없어!!! 널리 퍼져있는게 아님 중운이도 묵이 제물이였단거 모를거 같네! 그냥 남들 대하듯 친절할거 같아 ㅋㅋㅋ 근데 묵이 약혐...이 좀 대놓고 그런 거면 좀 다를거 같고..? 그냥 자기 불편해지는게 느껴지면 알아서 은근히 피해줄듯 해 지도 지 손 더러운거 인정은 안 하되 알고 잇응까 ㅎㅎ
>>358 그런 느낌 너무 잘 들었고 변덕쟁이 청룡이랑 너무 잘 어울린거 있지~ 물 무서워하는게 매력이야 우리 연이~~ 나도 잘 부탁해!(360도 인사)
중운주 안녕~~ ㅋㅋㅋㅋㅋㅋㅋ 잠 너무 많이 자면 머리아프고 하지. 못 느껴본지 오래지만..?
>>352 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가현이가 감사해야 할 일이지 그렇고말고~~!
>>353 아 그런거야..? 맙소사 그 밀가루반죽을 생으로 먹는다고? 안 굽고?? :0 (충격! 가현주 문화수준 원시인으로 밝혀져) 아니야 그 어떤 내용도 없는 비설이라는 키워드 하나로 이렇게 길고 훌륭한 찬사가 가능하다는 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것보다 더 힘든 일인데 그걸 해낸거라구~~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아니야 선관 그만두자는 말은 안 할테니까 일절이절삼절뇌절맞절큰절까지 올려줘 점점 즐거워지기 시작했어 (?) 아마 다른 가문원들 보러 갈때보다 더 신경써서 예의범절이며 용모단정이며 다 해뒀을거야 똑같은 제사장 가문인데 훨씬 유명하고 명성이 자자한 가문과의 만남을 가진다? 임씨가문 사람들 이런 금같은 기회 절대 허투루 놓치지 않을 것이라며.. () 내심 좋아하는거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하나도 안 더러우니까 두주먹 세주먹 남길만큼 많이 줄거다~! >:3 가현이 나눠줬으면 그치만 이거 나눠먹는거 우리 아빠가 보면 나눠준걸 뺏어먹으면 못 쓴다면서 혼낼거야..? 하면서도 한두개씩 옴뇸뇸하고 맛있다고 빵긋 웃을것 ㅠ
반응 맛있다 최고다~~! 옆에 있던 임가현 아빠엄마는 표정 살짝 일그러지면서 우리가 손님으로 온 거니까 남의 집 아이한테 버릇없이 그러면 못 쓴다고 언질 줬을건데 넹 하면서 쓰담쓰담 계속 해주는 몹쓸 임가현씨() ㅋㅋㅋㅋㅋㅋㅋ 선배님 선배님 하면서 잘 따라주면 얘 괜히 뭔가 뿌듯해져서 응응 그래 우리 후배님~ 하고 뭐 도움 필요한 일 없냐고 물어보고..
>>357 이런 청초한 치와와가 어디있담… 왠지 시간이 갈 수록 서로의 비설털이 전후의 관계성 차이가 많이 날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야매 감입니다.) 기대할게요 👍👍
>>358 연이야말로요… 서술에는 미역이라곤 하지만 녹발이 얼마나 이쁜데요 8v8
>>359 헉… 얼떨결에 비설을 찔러버린(그치만 뭔지 모르는 둔감 묵주…ㅜ) 거르는 사람 거의 없군요 다행이에요~~!! 누 누 누가 윤하의 도움을 거 절 해? (번뜩) 다른기숙사는 본인의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 < 이거 완전 윤하에 대한 떡밥인데요? (와앙 먹음)
>>360 여기 노벨상입니다 (뇌절이라구여? 전 끝까지 갑니다) 가족인 줄 아는 애들 이제는 서로 가족인지도 모를 만큼 콩가루 집안인 줄 알고 또 소설 써 내려가는 망상……ㅋㅋㅋㅋㅋㅋ 너 너무갔나요…? 아앗 대놓고는 아닐거에요! 자기도 무의식적으로 갖는 감정이라 분위기 싸해졌다가 내가 왜이러지? 싶은 정도! 자기 손 더러운 걸 알고있다니 ㅠㅠㅜㅜㅜㅜㅜㅜㅠ 아냐 안 더러워 그치만 맛있다 이 설정. 즐거운 선관 고맙습니다 중운주 😊👍👍
무아회: 197 캐릭터가 자주 입는 옷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 교복은 시트에 서술되었듯이 매화꽃이 자수로 소맷단이나 자락 끝에 피어있고, 두루마기는 갈수록 위에서 아래로 내려갈 수록 붉은 그라데이션이에요. 가끔 두루마기나 도포 밑에 한복 치마도 입는답니다. 현실로 치면 조권 씨의 한복 런웨이처럼요. 그 이외 평상시 가문에서는 도포나 철릭 차림이에요.
242 인내심은 얼마나 되나요? : 적룡 기숙사라면 다혈질이겠거니 싶어 인내심도 짧은 건 아닐까 하지만, 아회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깊고도 깊답니다.
292 타인이 잘 모르는 몸의 상처가 있다면 : 손 끝과 손바닥에 굳은살이 박혀있고, 다리에도 작은 흉터가 남아있어요. 으음, 사실 그렇게 큰 상처는 없지만요……. 넘어질 때 생기는 무릎까짐..?(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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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캐릭터의 사복! 머리부터 발끝까지 털어줘! A: 아회는 사복도 전통스러운 것 위주로 입어요. 물론 평범하게 슬랙스+셔츠 차림이나 오버 맨투맨에 비니, 조거팬츠와 헤드폰 조합같은 캐주얼한 계열도 입기도 하지만, 깃이 있는 맨투맨이나, 두루마기를 걸치거나 하는 것으로 전통성을 더하려 든답니다...
>>357 이래저래 많이 귀찮게 하는 망상 심한 사차원일 뿐이지만~ 좋게 봐주니 몸둘바를 모르겠는걸. 아마 시뮬레이션 돌리면서도 내가 차기 임씨가문 대빵이야~ 아무도 날 못막아~ 이런 정신승리 엄청 하고 있었을걸? ()
ㅋㅋㅋㅋㅋ 비설이 어떻고 설정이 어떻고간에 일단은 자신이 남들을 포용하고 있으니까 남이 자신의 질문에 대답을 못 하는것마저도 이해하고 넘어가준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고 할 수 있지! >:3 느악 2연속 억지라니 가현주는 버틸수가 없어~~ 이렇게 된 이상 억지가 아니라 오피셜인걸로! 만들면 그만이지! (진짜 꽃으로 만들어버리고 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타이밍 놓쳐서 처음에 물어본것만 대답해주는 아회랑 그 대답 가지고 다시 말 수두룩 쏟아내고.. 그러다가 수업 끝나면 내일 수업시간때 또 이야기하자? 하고 즐거워하면서 교실 떠나는 임가현... () 잠깐만 아회주도 기절해버리면 우린.. 우린 누가 깨워줘..? :0
>>359 크흐 이맛이지 그 어떤 모먼트라도 포용하고 넘어가주는 게 흑룡의 미덕 아니겠냐구~ (아니다) 알면서도 받아주는게 진짜 짱좋아 임가현 얘는 그런 속사정 하나도 모르고 있겠지만.. 그냥 받아주면 받아주는대로 좋다고 하고 안 받아주면 그것도 좋다고 할 이상한 애임 아무튼 그럼 ()
결론은 윤하한테는 친근하게 가문원들한테는 엄격하게 가자는 솔로몬급 판결으로 났다고 하네~ 잠깐만 이러면 30년이 지난거잖아? 에잉 쯧쯔 나때는말이야... (?) 어 음 그냥 내가 좀 과장되게 말하는 편이라 그런걸수도 있어 사실 별거아닐지도 몰라 <:3...(쭈그러듦) 세계 멸망까지는 아니야 그건 안된다..!! ㅋㅋㅋㅋㅋㅋㅋ
윤하 행동 파악 진짜 선한 마음에서 나오는 거라 너무 좋다... ..... .. 자주 감사 받는 거 보니 착한일 한 대로 되돌려 받는구나 으휴 기특해~~ 생모에 기억 없는거..(시트 봄) 하..넘 슬퍼... 그래도 결핍은 안 느끼니까 불행하진 않은거라 정신승리 할?게..
해중운: 013 캐릭터의 머리카락의 특징은? (길이, 모발의 상태, 숱, 색깔 등) "특징이라, 딱히 없다고 생각합니다. 숱 많고 머리카락 한 올 조차 굵으니, 관리를 제대로 안 하면 뻗치기 십상이지요. 색은 그저 평범한 검은색, 그리고 아버지를 닮아 곱슬끼가 어느 정도 있습니다. 길이는 꽤 됩니다. 땋아 묶은지라 체감은 제대로 안 됩니다만, 풀면 발목까지 오지요."
037 특별한 성적취향이 있나요? "도사에게 이런 질문은 실례에요..."
098 긴팔, 반팔 중 선호하는 것 "살을 보이는걸 좋아하지 않는지라, 긴팔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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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진단! 모두 진단 "해(줘)."
온화주 가현주 안냥안냥~쫀빰!ㅋㅋ 나도 잠 오래 잔지 넘 오래도...아 이래서 오래 잔건가
>>365 ㅋㅋㅋ계란 안 들어간 쿠키도우..만 쌩으로 먹을수 있으니까 가현주 원시인 아냐 내가 구라깐거야(쓰담담) 내 주접... 의미 없는 감탄사가 대부분이므오 훌륭하진 않다 반박시 내말맞음(?)
와 가현주 수비범위 쩔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조앗서 앞으로 뇌절 더 열시미 할게 진짜 내가 하는 일만 끝나면 주접으로 나라를 세우고 레스 하나하나마다 더보기 기능 활성시킬 정도로 떠들테다...(뭐야 이사람 강퇴해요;;) ㅋㅋㅋㅋㅋ 금같은 기회라니 중운이도 어릴땐 본인이 가문 외 사람 만나는 일 적었을 테니 중운한텐 금을 넘어 다이아같은 기회 아녔을까 와~ 쌍방 이득! 아니 그렇게 많이 노나주는 거냐구 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 (중운맘: (격식 차린 자린데 아들놈 주머니가 간식으로 빵빵해서 어이없음)) ㅋㅋㅋㅋㅋㅋㅋ혼날 걱정 하면서도 맛있다고 빵긋 웃는 와기가현 귀해,... 귀여워... 해중운 "제게 주신 거니 나눠먹는 것도 제 마음 아닐까요?" 이럼서 잘 먹으면 반 떼서 줄거 같다 이야 훈훈해~
버릇없다 그러면 "괜찮습니다!" 이럼서 쓰담 계속 받을거 같네 임가현 몹쓸지 않아 (중운 의문의 1승) ㅋㅋㅋㅋㅋㅋ 뿌듯해하는거 귀여워... 앗 도움 필요한일 있냐고 하면 도술 문제 물어보고 싶어졌어 (정보: 둘 다 도술 평범함) 둘이 힘내서 같이 문제 풀다 망하는 뇌절이 생각났옹...()
>>366 헐 묵주 저희 노벨상 탄거 여기서 말하면 어떡해요 이제 뉴스에 나오는 노벨코리안듀오 보면 모두 그게 저흰거 알텐데 (내 사전에 진다는건 없다 뇌절 끝판왕 #가보자고)
ㅋㅋㅋㅋㅋㅋㅋ졸지에 콩가루 남매 된거냐구 아 ㅋㅋㅋㅋㅋ너무 갔냐고요? 전혀. 망한 가족 너무 재밌다... 난 여기서 뇌절 더 해서 중운 시험 잘 보거나 평소보다 못 봤을때 장난기 많은 모브 학우들이 묵이한테 가서 고자질 해버릴 거란 망상도 해버렸어 (불쌍한 묵이...) 무의식적인 것이면 중운이 어캐 대할지는 일상을 굴려봐야 알겠는걸~? 좋아 묵주 나랑 언젠가 일상 돌려주겠다 약속 한 거라 알아들을게(?) ㅋㅋㅋㅋ더러운건 맞지...우리 시점에선... 선관 수고했고 내 뇌절 상대해줘서 넘 고마워~~~
>>363 사복~ 교복하고 큰 차이는 없을지도~? 가장 흔하게 입는 건 셔츠+슬랙스~ 셔츠는 긴소매일 때도 있고 민소매일때도 있고~ 컬러는 차분한 쪽~ 칙칙한거 아니에요 차분~한 진한 색~ 슬랙스도 일자로 똑 떨어지는 그런 걸로~ 활동에 편한 디자인인데 가끔 옆이 길게 트인 치마도 입고 그래~ 기본을 입으면 위에 걸치는 것도 하나 있어야지? 가문의 문양을 새긴 두루마기나 오버핏 자켓, 몽실몽실 니트 가디건 등등~ 입지 않고 어깨에 걸친다! 이거 매우 중요! 그리고 아~~주 아주 가~~끔 고운 한복으로 빼입고 머리도 이쁘게 올린대요~ 이게 언제냐구? 비밀~
>>366 그러게요, 서로의 비설털이 전후 관계성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죠...😂 저도 그 감에 동의하니 야매가 아니에요! 저도 기대할게요, 묵주!
>>369 저는 그 면모가 정말 좋답니다! 당당해져라, 가현이! >:3
수단...(메모) 이 면모가 어쩜 이리도 좋은지. 어라, 가현이가 꽃이 되었어요! 신난다, 꽃이다, 꽃. 예쁘고 좋은 것만 보여주고 최고의 물과 영양제를 준비해야지!(신남) ㅋㅋㅋㅋㅋㅋㅋㅋ앗... 내일도 기가 빨리는(아니에요) 아회라니... 이거 귀하네요~ 가현이랑 아회는 서로 핸드폰과 보조배터리의 관계인 거예요...(???)
>>362 윤하는 사람의 행동을 파악하는 부분에서, 폐를 끼친다...는 부분이 조금 걸리네요. 암만 선하다 한들 눈치를 보고 자란 아이들이 꼭 이러던데...생모 부분과, 시트를 함께 생각해 보면...(설정을 살짝 떠올리고 울어요!) 듣는 경우가 압도적이라니, 윤하는 베푸는 친구인게 확실히 느껴져요. 하물며 환전할 수만 있다면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될 수 있을 정도라면... 더욱이요! 매력적인 캐릭터성이 느껴져서 좋아요~
>>370 중운이의 진단은 참 정적이고 읊조리는 느낌이라 좋아요. 그런데 정말 길군요, 발목까지... 오래오래 기른 것이 어째 신체발부 수지부모의 영향도 없잖아 있는 것 같단 적폐가 있어요! 긴팔을 선호하는 것도 그렇고... 중운이, 유교보이구나~ (하다가 2번째 진단에서 기절해요) ㅋㅋ...ㅋㅋㅋㅋ어떻게 저런 진단이...?(충격)
>>373 온화도 셔츠+슬랙스군요! 어라, 민소매 셔츠...? 아름다워... 옆이 길게 트인 치마, 두루마기, 자켓... 전부 어깨에 걸치는 게 멋지고 쎈 언니 느낌이라 좋아요... 차분하니 진한 색이면 그레이는 웜그레이 보다 쿨그레이에 가깝겠네요...🤔 깔끔하고 차분하고 진하게! 네에? 한복이요? 꼭 보고 말겠어요!
앗~ 얼레리꼴레리라뇨! 아회가 다시금 "인간의 존엄성이... 유교가..." 하는 걸 보고 싶은 건가요..!(대체)
>>375 연이도 교복에 달리 자수 놓은 것이 있거나, 아니면 어찌 개량치 아니하고 입는지에 대해 알 수 있을까요?(마이크를 꺼내요!) 으음, 귀걸이나 다른 악세사리는 없는 편에 가깝답니다. 간혹 꾸밈이 필요하다 판단이 되는 날엔 귀에 귀걸이를 차곤 하지만, 화려한 것보다는 수수한 것 위주로 찰 것 같아요... 그 이외의 것(목걸이, 반지, 팔찌 등등)은 일절 없을 느낌이지요...🤔
>>377 가현이의 진단! (후다닥) 모교를 좋아하는 것도, 가현이에게 행복한 말년도... 가현이는 꽃밭에서 살아야만 한다는 걸 아주 잘 알려주고 있어요! 행복해야 할 텐데... 어째 저희 어장의 심상찮은 질문을 보니 '가현이한텐 말이지' 부분이 신경이 쓰이지만...(끙끙) 행복..해지겠죠?
기본에 충실한 전통복도, 스트릿 패션부터 시작해 청순한 옷까지 입을 정도면...! 가현이는 옷을 정말 잘 입는군요!(메모!) 거기다 타 가문에 맞춰 입는 것도 세심하니 대단해요... 와이셔츠에... 청바지... 스니커즈...? 이런 캐주얼한 옷을 입는다고요? 관... 관을 짜오겠어요!!!
>>379 정말이지, 연이는 바다 같은 아이구나 싶은 모습이 딱 보여요. 얌전한 모습과 달리 사나울 때도, 아니면 당차거나 소심할 때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시트에서도 느껴졌는데, 마지막에 '마음에 들면'이라는 부분에서 본인의 기분이 그때그때 다름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아요!
침몰하지 말아요...! 한복 원피스도 단아하니 예쁠 것 같고, 리본으로 머리를 묶는 것도 상상하니 예쁠 것 같단 느낌이 들어요. 리본은 어떤 색인지 살포시 여쭤보고 싶지만, 어쩐지 연이의 그날 기분에 따라 달라진다는 답이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ㅎㅎ...
>>370 아하 일단 생으로 먹을수 있는 도우가 있기는 한거네! 진즉 검색할걸 :3 (꺙) 아니 반박을 못하잖아 그러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되겠다. 반박 말고 엇박을 하면 되겠어 (아니다)
그럼그럼~ 나 이런 사람이야 라고 하려고 했는데 더보기 기능 활성시킬만큼은 나도 감당을 못하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순순히 운명을 받아들여라 중운주~~ (무책임) 오예 쌍방이득~! 그렇지 일단 격식을 차리러 가긴 했지만 겸사겸사 보너스 점수 더 따면 괜히 힘들게 이것저것 할 것 없이 가문 이미지 올릴 수 있다는? 가현이 엄빠의 큰그림이야~? ㅋㅋㅋㅋㅋㅋ 이해해줘라 중운맘~~ (대체) 하 훈훈함이 화면을 뚫고 나한테까지 전달되는 기분이야.. 아가 가현이 그말듣고 안심해서 그러면 엄마랑 아빠한테도 그렇게 이야기하면 되겠다! 그러고 맘 놓고 나눠먹을듯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운이가 괜찮다고 한다면야 가현이 엄마아빠도 더 뭐라 못하겠지 어찌 되었든 여기 주인 가문 사람이 괜찮다고 한 거니까.. (임가 특: 평면적임, 하는 말 그대로 믿음)(?) 아 그것도 재밌겠다 둘이 열심히 문제풀다가 이건 1번인데? 그러고 3번이 아닐까요 선배? 그러면서 약간 옥신각신 하는데 막상 정답 보니까 2번 4번 5번중 하나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가현 쓸데없이 머리굴려서 주관식 문제 이상하게 변형할듯 도술은 아니지만 예시를 들자면 (a+b)⁴ 다음 식을 전개해라. 같은거면 ( a + b ) ⁴ 이따위로 적어놓고 훌륭한 전개였어.. 같은 느낌으로 지 혼자 만족하고 있을듯 ()
>>376 ㅋㅋㅋㅋㅋㅋ 아마 앞으로도 계속 당당할테니 문제될건 없겠네. 앞으로도 가현이 많이많이 아껴달라구~~ :3
아직까지는 그저 수상쩍음 한가득인 임가현인거야~~! 아니 신난 아회주 귀엽잖아 ㅋㅋㅋㅋㅋㅋㅋ 졸지에 사람이 아니라 꽃이 되어버린 임가현은 아회주의 애정 한가득 받으면서 오래오래 잘 살아갔다고 하네~~ (해피엔딩)(?) 오.. 생각지도 못한 비유인데 너무 찰떡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임가현 제정신 조금이나마 차리면 얘 설마 나중에 내 호위 맡을때 막 괴롭히고 그랬다고 안 서주는건 아니겠지..? 하고 쓸데없는 걱정 한꼬집 하다가 그럴리가 있겠냐면서 또 정신승리 할듯..
앗 그러면 계속 누워있자! 언젠가는 누가 깨워주러 올거야..! (그리고 석유가 되고)(?)
>>380 >>381 앞으로 성장할 것을 생각하여 맞춘 두루마기는 여전히 한 치수 정도 더 크고 교복의 끝동과, 못 뒤 깃쯤에는 파도 자수가 있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해둔 것이 있어요. 리본은... 응. 정답. 그러니까, 응. 바다랑 관련을 많이 두려고 했던 것인데. 알아봐 줘서 정말 고마워요. uu
아회는 귀걸이 외에는 일절 없군요. 본판이 아름다우니, 더 무언갈 더할 필요가 없지요. 응응.
>>381 앗 이게 이렇게 되는건가~~? ㅋㅋㅋㅋㅋ 그래도 캐릭터 짜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꽃길걷기를 바라게 되는것 같아 엔딩까지는 내가 이끌어가야 할 애인데 맨날 불행하고 그러면 나도 덩달아 다운될거같아서.. :3 그으.. 해피엔딩? 별거 아니자나 캐가 행복하다고 느끼면 그게 해피엔딩이지 그럼그럼~~! (억지)
아무래도 어려서부터 이 가문 저 가문 친목 다지기겸 만나고 그럴때마다 부모님이 가현이 옷차림에 신경 많이 써줘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거라고 할 수 있지! :) 그런 경험이랑 센스들이 자연스럽게 평상복에도 녹아들어가게 된거고~ 근데 관 짤 정도는 아닌것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돼. 못 들어가! (관 뿌숨)(?)
겨울탑에 비록 꽃 피지 아니 하오나 봄기운 완연함은 인간의 몸에 깃드니 기체후 일향만강 하시었나이까.
취백(就白) 하오니 소자 곧 기나긴 배움의 끝이 다가오나 영민하지 못한즉 어머님의 너른 지혜와 온후하심에 기대고자 하여 이리 기별 드리옵니다. 소자 살아가오니 답을 이곳에서 찾을 수 있을지, 과연 해낼 수 있을지 고민과 불안함이 이따금 치솟곤 합니다. 과연 소자가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어쩌면 무모한 것이 아닌지도 떠올리곤 하니 무씨의 피 일부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은혜에 부응하지 못하는 듯하여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답신 없으셔도 그것 또한 어머님께서 주신 답이요 소자 기꺼이 받아들일 터이니 언제라도 그 비상하심과 하해와 같은 은혜에 감복할 따름입니다.
어머님, 겨울탑 날씨 매섭기에 걱정 기인하여 말씀 올리오니 부디 몸 성히 보존하소서. 그곳에도 완연한 봄날 다가오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불비백(不備白) 소자 아회 상서.] 아회는 편지를 고이 접었다. 사랑하는 어머님. 저는 기실 이 마지막 학년이 기대가 됩니다. 다 자라 어엿하게 사회에 나가 섞이게 되면 어떻게 될지, 그 미래에 대한 것이 내심 기대가 됩니다. 소자 이럴 때면 스스로도 어른 되기엔 멀었다 싶은 듯싶으니. 예, 부디 평온하게 졸업할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
"부디."
아회 홀로 있는 방에서 눈 가늘게 뜨며 입술 호선 긋는다. 오늘은 괜한 감상에 젖으니, 답지않게 겨울탑의 모질고 세찬 바람이 그리운 날이다.
>>378 앗 놓쳤었다... ㅋㅋㅋㅋㅋㅋ 그렇지 그런 질문들은 흑룡 기숙사 사람들에게는 필요하지 않아~~! 알면서 왜 그랬어? 가 아니라 알면서도 그럴수 있지~ 로 넘겨버리기 때문이다! (두둥탁) 보니까 그렇네 서로서로 장점은 부각시키면서 단점은 상쇄할수 있는 그런 조합이라서 맨날 질리도록 떠들어대도 안 질리는듯해 헉 이게바로 천생연분.. (아니다)
카페라떼 좋지 나는 거기다가 샷추가~~ (?) 그리고 그거 공감해 남의 이야기는 비중이 크든 적든 늘 설레는 법! 모씨 가문 설정도 앞으로 한가득 풀리겠지 히히 생각만 해도 행복해 짜릿해 늘 최고야
>>393 어허 어딜 도망치려고 드는거야 거기서~~! 투명도 100%가 되어버리기 전에 얼른 붙잡아서 쓰다듬어줘야지! >:3 (엄지척 후 쫓아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게 인생이기는 해 마치 내일 눈뜨고 일어났는데 회사에 큰일 생겨서 한달동안 공짜휴가를 바라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걸 몸소 느끼는 가현주같은 느낌... (?)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회주의 뉴런들이 열일한 덕분에 나는 눈호강 톡톡히 했는걸~ 앞으로도 열심히 일해줘 아회주의 뇌! (??)
마음속 짙푸른 파다가 포말을 일고 밀려든다. 수천 개의 손을 뻗어 갈퀴질 하며, 나 자신을 조금씩 깎아내어 바닷속으로 사라진다. 파도가 칠 때마다 나는 내 감정을 의식한다. 내 것이었으나 이제 아니게 되는 감정들. 어떤 것의 본질을 두고서 이것이 본래 내가 가지고 있던 감정이었는지, 다른 것이 개입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상대와 대화하면서도 그에 귀를 기울이지 못하고 다른 것을 생각한다. 지속되는 감정을 가지지 못하고, 자꾸만 소용돌이치며 뒤섞이고 변화하려 한다. 모든 것이 내가 보고 느꼈던 것에서 멀어져가며, 이내 과도한 감정을 가지게 된다. 영원히 잠들면 지금의 나로 남을 수 있을까. 피곤에 잠긴 채 눈을 감으면 어린 시절의 꿈을 꾼다. 그때만 나는 나라는 자아를 찾고, 깨어나면 또 다시 나를 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