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1107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93 :: 1001

태식주

2023-04-14 18:57:13 - 2023-04-19 21:11:02

0 태식주 (vTX9l24/yU)

2023-04-14 (불탄다..!) 18:57:1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33 이름 없음 (pBZ5MQ60IA)

2023-04-14 (불탄다..!) 22:55:33

데박 집 에가고 싶 음

34 토고주 (moTwUAMvKI)

2023-04-14 (불탄다..!) 22:56:41

오토나시주는 이름 없어도 누군지 확 구분 돼

35 강산주 (21yXf7uVzk)

2023-04-14 (불탄다..!) 22:56:51

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현생 파이팅...!

36 태식주 (EFpfB3R.kg)

2023-04-14 (불탄다..!) 23:02:12

못봤지

37 이름 없음 (a4AtesAG7k)

2023-04-14 (불탄다..!) 23:06:21

어 째서?!?!??!?
와 이
나.님에 게 무슨 문 제라도 있?는

38 린주 (a3iVfIVXFg)

2023-04-14 (불탄다..!) 23:09:10

>>23 맞아 렬루 만병통치약

휴먼오토나시체

39 강산주 (21yXf7uVzk)

2023-04-14 (불탄다..!) 23:09:37

>>37 이름칸이 비워져 있으신 것 말곤 별일 없습니다!

40 오토나시주 (a4AtesAG7k)

2023-04-14 (불탄다..!) 23:11:33

나.님이 사 실 오토나시 주 가아니 라 면?
사실 누 군가가 오 토나시 토리토 스주 를 사칭 하 고 있는거 라면????

41 여선주 (bvm9shIhbM)

2023-04-14 (불탄다..!) 23:12:29

토리주도 토고주도 하이에요~
진짜 졸린데 왜 깨어있지..

42 강산주 (21yXf7uVzk)

2023-04-14 (불탄다..!) 23:17:30

앗...자연스러웠다!
모두 안녕하세요!

>>40
오토나시주 말투를 사칭할 수 있는 자라면 능히 사칭하지 못할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43 린주 (a3iVfIVXFg)

2023-04-14 (불탄다..!) 23:17:41

세상에 우리 또리가 가짜라니
진짜 똘이를 돌려줘

44 ◆c9lNRrMzaQ (I79nLdUUOI)

2023-04-14 (불탄다..!) 23:19:02

토리주가 가짜라고?
빅소주맨을 죽이면 알겠지

45 오토나시주 (a4AtesAG7k)

2023-04-14 (불탄다..!) 23:20:14

>>44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악

46 시윤 - 린 (TS0sHqSd1Y)

2023-04-14 (불탄다..!) 23:21:02

"재미 없는 녀석이란 소린 자주 들어. 앞으론 애도 돌봐야 되는데 걱정이군."

주로 4차원을 연기하는 어른이 아가씨한테서.
그렇지만 솔직히 내심으로는, 애가 은근한 자기경멸에 빠져 있는걸 보기 보다는
적당히 재미없는 녀석이 되서 찬물을 끼얹는 것으로 분위기를 환기하는게 아마도 낫겠지.

"잘 아네."

나는 그녀가 종교를 믿는 이유에 대해서 고개를 한번 끄덕였다.

"직접 말했듯, 종교란건 애초에 그렇게 이성적인 이유로 성립되는 단체가 아니잖아. 구원받고자 하는 심리. 길을 제시해주길 바라는 믿음. 따르고자 하는 충성. 때때로는 그것들이 지나친 광신."

옳다, 틀렸다. 이런식으로 얘기해봤자 눈 앞의 소녀는 어차피 자기도 틀린걸 안다고 회피할 뿐이니.
굳이 의견을 전하자면, 결국 본인이 동의할 수 있는 지점에서의 논리가 걸맞다.
별거 아닌 간단한 설득의 기술 중 하나다.

"그럼 그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사람이 온전히 기댈 수 없는 종교는 사람들의 믿음을 받을 수 있을까?"

나는 짧게 물었다.

그녀의 의견은 충분히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이다.
그러니까, 그다지 교단을 대표하는데 적합해보이진 않는다. 그게 내 감상.

"굳이 말하자면. 지금대로의 발상이면, 좋은 길드마스터는 될 수 있어도 좋은 교주는 어려울 것 같은데."

47 시윤주 (TS0sHqSd1Y)

2023-04-14 (불탄다..!) 23:21:18

>>44 저에게 맏겨ㅜㅅ주십쇼

48 오토나시주 (a4AtesAG7k)

2023-04-14 (불탄다..!) 23:22:30

>>47 윤 시윤
(범 죄자 특성이 생 김)

49 린주 (a3iVfIVXFg)

2023-04-14 (불탄다..!) 23:22:48

그분 레베루가...

50 빈센트 - 강산 (LKukRVGPL2)

2023-04-14 (불탄다..!) 23:35:20

[대련 결과를 분석하는 중. 대기하시오.]

빈센트는 골똘히 생각에 잠긴 로봇을 뒤로 한 채 강산과 이야기를 나눈다 강산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무서운 사람이라. 적한테는 몰라도 아군에게는 들어서 좋을 것이 없는 말이지만 어쩌랴, 빈센트도 부정할 수 없었다.

"멀었다뇨. 강산 씨와 한 합 한 합을 겨룰 때마다 제가 패배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들이 계속 머릿속에서 떠올랐습니다. 제 승리 요인 중 운의 비중은 아무리 비판적으로 잡아도 절반 이상입니다."

생각해보자. 만약 강산이 멀티 캐스팅으로 물바다와 번개폭풍을 동시에 만들어 대응할 새도 없이 감전시켰다면? 나무뿌리로 엮음과 동시에 엘 데모르를 사용했다면? 바람에 날아간 빈센트를 더 큰 바람으로 멀리 날렸다면? 아니, 그것보다도... 강산이 더욱 세게 나갔다면?

"어쨌든, 좋은 대련이었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악수를 청한다. 로봇 스승은 강평 할 거리가 산더미인 것 같았다. 그래도 그 덕분에 질책과 갈굼을 들을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적어도 이곳의 대련은, 살인 날만한 상황이 되면 개입해서 멈춰주니 정말 모든 수를 최대한의 강도로 내놓는 전투를 할 수 있는게 좋네요."
//18
확실히 담번엔 다른 대련방식을 쓰는게 좋을지도요...?

51 강산주 (21yXf7uVzk)

2023-04-14 (불탄다..!) 23:43:07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52 불명주 (IK9BOdThcc)

2023-04-14 (불탄다..!) 23:45:03

>>30 저요(한시간이 지나고)

53 린-시윤 (a3iVfIVXFg)

2023-04-14 (불탄다..!) 23:48:04

애...?
"동생이라도 생긴건가요?"

일단은 15세 소년이니까 충분히 늦둥이 동생이 생길 수도 있는 나이대다. 아니면 많은 일이 있던 중 오지랖을 부리다가 어떤 아이라도 떠맡게 된건가?

"의심이 갈 만큼 잘 아시네요. 구 한국에서는 이런 훈련도 시켰나요?"

자신의 믿음도 구원에서 시작되었으니 크게 반박할 말은 없었다. 묘하게 껄끄럽던 상황은 넘겼으니 아무려면 좋다는 식으로 적당히 동의의 의사를 표현하면서 얘기를 듣는다.

"......"
침묵, 그러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뜻을 내포했던 전과는 다르게 소녀는 눈을 접으며 미소를 지었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지킬 수 있다는 믿음을 주지 못하는 종교는 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이니 자연스럽게 도태되겠죠."

'하야시시타'를 잊은지 수 년이 지났지만 혈연이라는건 어쩔 수 없다는 것인지.

"지적 고마워요. 그렇다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1

54 여선주 (bvm9shIhbM)

2023-04-14 (불탄다..!) 23:52:42

어으... 불명주 어서와요~
아무래도 캡틴이 걱정되어서 그런걸지도요~

저는 자야겠네요.. 졸리다...

55 시윤 - 린 (cONTUZKuO6)

2023-04-15 (파란날) 00:03:20

"아까 말했던 '많은 일' 중 주요한 한가지인데. 특별 의뢰로 신화시대를 재현한 고신의 게이트에서 다녀왔거든. 거기서 어쩌다보니 신이 되서 죽을 운명이던 아이를 구해서, 내가 맡게 되었어."

그렇게 짧게 정리하곤 '이래서 요약하기 어렵다고 했던거야.' 라는 눈빛으로 보며 어깨를 으쓱인다.
이것만 들어선 스스로의 일이지만 정말 영문 모를 소리로군.

"훈련? 한국 군대와 종교는 거리가 멀었지. 다만 마주칠 일이 직업상 잦았고, 나는 그런 것들에 대해 속으로 이것저것 생각하는 타입이고. 뭐 그런거지."

그 시절의 명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말마따나 혼란스러운 시대에는 종교가 일어서는 법이다.
군인으로써 협력도 충돌도 자주 했겠지. 그러다보면, 대강의 감상 정도는 남는 법이다.

"지적이라기 보단 주관적인 관점이라고 생각해둬. 결국 나는 신성과는 거리가 먼....아니, 신에게 이름을 받았으니 지금은 멀진 않나? 어쨌던 종교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니까."

적당히 손사래를 치며 대꾸하다가 문득 스스로도 애매해져선 고민하곤, 뭐 아무래도 좋나 하고 넘긴다.
이후 어떻게 해야되겠냐는 말에 잠깐 시선을 빤히 마주한다.

"이미 알 걸. 신뢰와 믿음을 얻어야겠지. 그렇게 말로하면 참 간단한 일이지만...."

조금 생각하듯 시선을 옆으로 흘끔 흘렸다가, 다시 마주본다.

"본인 부터가 남을 신뢰하지 않는데, 남에게서 신뢰를 얻으려면 꽤나 어렵지 않을까."

신랄한가 싶지만 스스로는 별로 비난과 비판의 의도는 없었다.
그저, 단순한 감상이다. 적어도 나는 나 자신에게 떳떳하고 상대를 먼저 신뢰하는 것 외의 방법을 몰랐음으로.

56 강산 - 빈센트 (m.azBVPfpM)

2023-04-15 (파란날) 00:13:21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절 과대평가하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형님도 저랑 같이 그 영월에서 살아남으신 분이 아니십니까!"

그러고보니 그랬지. 그런 사람을 상대로 대련 중에 방심을 했으니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이렷다. 강산은 스스로의 패배를 납득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악수를 받아주었다.

"그건 그렇군요...에루나나 준혁이 같은 녀석들은 좋아할지도요. 물론 저도 좋지만요."

안전을 보장해 줄 심판이 있어서 좋다는 말에는, 예전 준혁과 대련했을 때를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인다.

"준혁이 녀석이 실종됐다가 돌아온 후에 맞짱 한번 뜬 적 있었는데 장난 아니더라고요. 기세가 정말 무시무시했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좀 전에 제 공격을 피할 때 조금 무리하시는 것 같던데, 좀 쉬었다가 방어막 만들기만 따로 같이 연습하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대련 중 자신이 당황했던 그 부분이 떠올라서 제안해본다. 신경쓰지 않고 넘어가기엔 너무 인상깊은 장면이었다...분명 참신한 대처이긴 했지만 애초에 몸을 방어막에 맞추는 것보다는 방어막을 몸에 맞추면 되지 않나...?
강산 자신의 입장에서도, 서포터인 이상 마도의 방어적인 활용을 연습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19번째.
근데 빈센트한테 강산이가 엘 데모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었나영...음 학교에서 수련할 때 봤다고 칩시다!
이전에는 대련하는 일상을 돌릴 때 다이스 배틀 방식을 많이 썼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준혁주랑 했던 양심전투도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57 강산주 (m.azBVPfpM)

2023-04-15 (파란날) 00:14:05

앗 불명주 안녕하세요!

그러고보니 불명주는 궁금하신 거 없으심까!

58 강산주 (m.azBVPfpM)

2023-04-15 (파란날) 00:15:50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59 불명주 (dg9gQhH2To)

2023-04-15 (파란날) 00:17:20

뭐 진행 중에 일어난 꼭 알아야 하는 사건들 같은거 있나요?

60 불명주 (dg9gQhH2To)

2023-04-15 (파란날) 00:17:34

시나리오는 1빼고 나머지는 없길래

61 오토나시주 (jKZChsXVTg)

2023-04-15 (파란날) 00:21:03

없.. ..... . ... 없어?!?!?!
없 어?!?!??!?!!?
이럴 수 가

62 ◆c9lNRrMzaQ (koCirH4tdQ)

2023-04-15 (파란날) 00:21:39

위키나시야 일해라

63 태식주 (1qmxs3QXDw)

2023-04-15 (파란날) 00:22:35

근무태만

64 오토나시주 (jKZChsXVTg)

2023-04-15 (파란날) 00:25:14

ㅇㅋ 대 운동 회 대련 정 리하고.. ..... . ...
시나3은 어 떻게 정리하 지
통합 게이트 진입 부 터인 가.. .... . ...

65 오토나시주 (jKZChsXVTg)

2023-04-15 (파란날) 00:25:38

아 전쟁 스 피커부터 하면 ㅇㅋ.. ..... . ...
일 요일까 지만 기다려 봐

66 오토나시주 (jKZChsXVTg)

2023-04-15 (파란날) 00:26:28

근대 대 운동회 가 없는 건
억울 합니


이것 은 내 이전의 위 키노예 가 하지 않은 것
나.님은 대 운동회 시 작하고 나 선 어장에 없었 다!!!!

67 ◆c9lNRrMzaQ (koCirH4tdQ)

2023-04-15 (파란날) 00:28:37

명진명진아...

68 시윤주 (cONTUZKuO6)

2023-04-15 (파란날) 00:29:04

그게 무슨 소리니 또리또리야

69 오토나시주 (jKZChsXVTg)

2023-04-15 (파란날) 00:30:14

그 리고 나.님지 금
9n 위야
이벤 트 마저뛰 라고 해줘

꼭 알아 야하 는 사건 들.. ..... . ....

음.. ..... . ... 있나?
일 단 지금
죽은 사 람이 사이비 종교파 워로 살아돌 아 와서
배틀로 얄을 벌 이고 있는데
특별 반이 여 기휘말 림

70 강산주 (m.azBVPfpM)

2023-04-15 (파란날) 00:30:48

>>59
꼭 알아야 하시는 거라면...
일단 지금 상황??

-현재 세계관 내 날짜는...어...언제였더라요 (잊어먹음)
아무튼 특별반 입학식이 1월이었고 거기서 몇 달 지난 시점입니다.
-세계관에 '가디언'이라는 각성자 군사집단이랑 UGN이라는 국제 가디언 협회같은 게 있어요.
세계 곳곳에서 이상한 사건이 발생해서 일손이 부족해진 UGN에서 특별반에게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특별반 인원들 중 UGN에 협력하기를 수락한 캐릭터들이 의뢰를 해결하기 위해서나 각자 다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에요.

71 강산주 (m.azBVPfpM)

2023-04-15 (파란날) 00:32:22

허허...

72 린-시윤 (bYsGbO0NTY)

2023-04-15 (파란날) 00:35:05

"정말로 무슨 영문인지 알 수가 없네요. 왜 그런 상황에 놓인 것인지, 또 고신의 게이트에 들어가서 어쩌다가 아이를 데려온 것인지 하나부터 열까지 이해하기 힘들지만 시윤씨니까 납득은 되네요."

앞으로 얘기할 시간은 많을테니까요. 이번만큼은 나시네도 린도 두 사람 중 누구의 말을 빌리는 건지 구분을 두지 않은 순수하게 진심만 담긴 감상을 표현한다.

"여자친구라도 있다면 꽤 놀랄만한 사건이겠어요. 음, 아무래도 정신연령이 높으니 힘드려나."
농담이에요. 다분히 린의 입장에서는 별스럽지 않은 장난을 치면서 손사래를 친다.

"어머나, 이름도 받았어요? 이거 코 꿰인거 아닌가. 혹시 시윤씨도 교주라던가 교단이라던가 관심이 있으셨나요. 이런, 경쟁자였다니 배신감이 드네요."

여기까지 놀렸으니 장난은 그만해야지. 달갑지 않은 말을 하고 또 달갑지 않은 질문을 한 대가라고 속으로 합리화하면서 어떤 말을 해야할지 고르고 또 고른다. 이제는 그리 당황스럽지도 않아 새삼스럽게 자신이 특별반의 사람들에게, 윤시윤이라는 인물에 그럭저럭 적응했다는 것을 실감한다.

"그럼 한 가지만 물어볼까요. 제가 지금 시윤씨를 신뢰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나요?"
"신뢰라 함은 종류가 다양하죠. 온전히 모든 마음을 내맡기는 류의 신뢰도 있지만 저 사람이 적어도 나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는 제한적인 신뢰도 있으니까요. 적어도 저는 후자는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혹시라도 사람의 본질적인 선성에 대한 신뢰를 말하신 거라면."

잠시 침묵하다가 답을 한다.

"...인간은 이타적인 이유로 신을 믿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다고 답하겠어요."
"결국 신은 인간의 스스로의 힘으로 이루어 낼수 없는 욕망을 실현하는 대리인이니까요."

//13

73 강산주 (m.azBVPfpM)

2023-04-15 (파란날) 00:35:53

이 밤중에 평소 먹지도 않던 알코올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슈퍼는 문을 닫았는데...

사놓은 캔커피나 한캔 더 따야지. 허허...

74 린주 (bYsGbO0NTY)

2023-04-15 (파란날) 00:36:34

강산주 그러다 진짜로 죽어
내가 그렇게 어제 잠 못자고 죽었거든

75 강산주 (m.azBVPfpM)

2023-04-15 (파란날) 00:40:58

아무튼.

저희 캐릭터들은 시나리오 상의 중요한 사건이 아니면 평소에는 각자 따로 움직입니다. 개별진행이에요.
정보공유는 셀프입니다만...꼭 진행 중은 아니고 일상 돌리면서 교환해도 돼요.

카톡의 그것과 비슷한 헌팅네트워크 기반 특별반 단톡방이 있는데...아마 강산이랑 대면하면 강산이가 들어오고 싶은지 물어보고 ㅇㅋ하면 초대시켜줄 거에요.

76 린주 (bYsGbO0NTY)

2023-04-15 (파란날) 00:41:17

또리주는 대체 무슨 게임을 하고 있는 걸까
랭킹 그거. 뛰는게 가능한 거였어? 난 오시 풀돌 뛰고 마음이 꺾였는데

불명주랑 캡틴 반가워

77 ◆c9lNRrMzaQ (koCirH4tdQ)

2023-04-15 (파란날) 00:43:17

일단 캡틴 현재 상태
- 다음주부터 출장가야함

78 강산주 (m.azBVPfpM)

2023-04-15 (파란날) 00:43:41

>>74
보통은 많이 마시면 제가 죽기 전에 다른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평소엔 하루에 한캔 분량만 먹어요. 미리 사놓는건 맨날 슈퍼가기 귀찮아서일뿐...
어제 두 캔 마셨고 오늘은 아직 한 캔도 안 마셨으니까 이거 먹고 더 안 먹으면 괜찮을지도요.

79 오토나시주 (jKZChsXVTg)

2023-04-15 (파란날) 00:44:22

🤔 아무 튼 타임라인 참 고 하시 려면???
알렌 / 행적 들 어가셔 서
-4-부 터 읽으면 대충 .. ..... . ... 될 것같 은

>>76 귀 여운 나.님 다른 게임 이 지만 회 사 다닐때는 10위안 에도 들었 어

80 린주 (bYsGbO0NTY)

2023-04-15 (파란날) 00:45:39

역시 직장은 유해하다. 파이팅,,,

>>78 그러면 괜찮겠지 마시고 푹 쉬자.

81 시윤주 (cONTUZKuO6)

2023-04-15 (파란날) 00:46:58

슬픈 캡뿌틴....아 맞다. 스킬 구매는 정산어장에 올리면 돼?

82 ◆c9lNRrMzaQ (koCirH4tdQ)

2023-04-15 (파란날) 00:47:33

뭐사는디?

83 시윤주 (cONTUZKuO6)

2023-04-15 (파란날) 00:47:50

약 점 간 파 !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