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6009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10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2-19 23:19:12 - 2023-02-27 03:41:35

0 ◆RK2mb.OzoU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23:19:12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5111/recent

849 린주 (R6aXSveJK.)

2023-02-26 (내일 월요일) 17:24:08

답레갱신!!!!! 다들 안녕이야~ ヾ(๑ㆁᗜㆁ๑)ノ”
오 그러니까 다들 끝내주는 수학여행 계획을 짜고 있다 그 말이지???😎

850 ◆RK2mb.OzoU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17:24:26

어서 오세요! 린주!!

>>847 크윽! 그 당근 제가 다 먹겠습니다! 전 당근 좋아해요!!

>>848 그렇다면 치아키의 일상으로 나올지도 모르지요! 물론 단순히 놀러만 다닐지는 또 별개이지만!!
(Feat.술 먹는 학생 없는지 눈 번뜩이며 돌아다니는 치아키)

851 린주 (R6aXSveJK.)

2023-02-26 (내일 월요일) 17:27:51

>>850 술... 먹는... 학생......?(찔림)

852 하네주 (.gG7waX9/.)

2023-02-26 (내일 월요일) 17:27:52

>>847 하지만 아기토끼일 때니까......... 못박기는..... 못은.... 안 박지 않았을까....??? 열심히 당근 먹기... 내가 힘내서 편식 고치고 다 먹어볼게 토아야.... 🥹

>>849 오 그래서 린이의 수학여행 계획도 들려주겠다 그 말이지??? 😎

>>8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우리 회장님은 쉬질 못 하네.............. 우리 가미즈나고 학생들은 다들 청렴해서 그런 짓 안 한대~! 놀러다녀라 치아키야~! 쉬면서 놀아~!!!

853 ◆RK2mb.OzoU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17:31:15

>>851 치아키:(눈이 번뜩번뜩)(←일단은 학생회장임)

>>852 치아키:그 말에 진정 책임을 질 수 있어? 정말로? 리얼리? 하늘에 맹세하고? (아 저리 가요)

854 린주 (R6aXSveJK.)

2023-02-26 (내일 월요일) 17:34:09

>>852 😎😎😎 그렇다고 말하고 싶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뭐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 이런~~!!!! 일단 한 가지 확실한 건 바다를 가든 계곡에 가든 워터파크에 가든 사람 물에 던지고 엎어치는 장난은 꼭 할걸?😇

>>853 쳇 이렇게 된 이상 물을 술로 바꾸는 기적을 써야겠어(?)

855 하네주 (.gG7waX9/.)

2023-02-26 (내일 월요일) 17:34:36

>>853 일본 하늘에 맹세하겟습니다....... 한국 하늘에 맹세는 못하겟어요....... 😊

왜 이렇게.... 모두의 흰+청 조합 패션에 밀짚모자가 보고 싶을까.... 🤔 여름이었다.... 🤗

856 하네주 (.gG7waX9/.)

2023-02-26 (내일 월요일) 17:36:01

>>854 아무래도 물놀이를 가면 누구 하나는 담그고 시작하는거지! 🤗 담궈지기 싫다면.... 담그는 쪽이 되어라..... 🥰

857 ◆RK2mb.OzoU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17:39:39

>>854 ㅋㅋㅋㅋㅋㅋ 아닛. 그런 신의 기적 따위..치아키는 바로 눈치챈다구요! 얘네 부모님도 신이라구요! 일단은!! (옆눈)

>>855 그렇게 일본 하늘은 무너지고.. 우리 아이들도 사라지고..(어?)

858 하네주 (7WWKPmlnGk)

2023-02-26 (내일 월요일) 17:44:48

>>857 뭘 했다고 무너지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어디가니........... 아무데도 못간다...... 천수 누릴 때까지 저승 입장금지.... 😇

859 ◆RK2mb.OzoU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17:47:06

>>858 저승의 신님이 시무룩한다구요! 그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치아키는 일단 입장상 금지하고 있지만 몰래 마신다고 한다면...뭐라고 할 순 없겠지요! 아마도!

860 미카 - 하네 (iZyir29DDc)

2023-02-26 (내일 월요일) 17:49:56

"이 정도는 손해 아니거든."

다소 유치한 반박으로
부루퉁하게 대꾸한다
그야 놈들에게 제가 허접한 멍청이가 아니라는 걸 보여줬으면
얼마나 다치든 간에 상관없으니까
뒤이은 물음에는 잠깐 뜸을 들이다

"...없겠지."

자신감 없는 대답을 내뱉는다
친한 친구라고 부를 만한 사람도 없을 뿐더러
어설프게나마 친분을 쌓은 아이들은 있지만
제가 다치면 그들이 걱정할 거란 걸
확신할 수 없다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부족하니
이런 생각이 들 수밖에

"좋아하는 거랑은 뭔 상관이야."

작고 귀여운 동물을 좋아한다는 걸
제 입으로 말하기 싫은 탓에 일부러 대답을 회피한다
대신 그 의미를 되물어볼 뿐
그게 싸움과 연관이 있을지는...
미카는 무릎 위로 한쪽 턱을 괴고
발치로 시선을 내린다

861 미카주 (iZyir29DDc)

2023-02-26 (내일 월요일) 17:50:25

갱신이야
다들 존저~

862 ◆RK2mb.OzoU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17:54:23

미카주도 어서 오세요!!

863 린주 (R6aXSveJK.)

2023-02-26 (내일 월요일) 17:56:09

>>856 빠지기 싫다면 빠뜨려라... 물놀이의 세계는 역시 잔혹하구나...😎👍🏻

>>8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리 그래도 그건 예수님 특허니까 역시 봉인해두는 걸로 하자(?)

미카주도 안녕~

864 미카주 (iZyir29DDc)

2023-02-26 (내일 월요일) 18:00:50

방가방가
캡틴한테 물어볼거 있었는데
봄시즌에 시작한 일상은 며칠까지 끝내는게 좋으까?

865 ◆RK2mb.OzoU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18:02:43

>>864 이벤트가 아니니까 언제 끝내도 상관은 없어요. 그 부분은 자율로 둘게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너무 질질 끌어서 가을 시즌인데 아직도 봄 시즌 일상을 돌리거나 그런 것이면 조금 곤란하지만요!

866 하네 - 미카 (tzGJclnk/o)

2023-02-26 (내일 월요일) 18:13:05

“손해 맞거든요? 누르면 아파서 울 거잖아요.”

멍든 곳을 꾹 누르면 엄청 아픕니다. 상처에 소독약만 발라도 따가워서 꾹 참아야 하는걸요. 물론 그렇게 와타누키 씨를 괴롭힐 생각은 없어요! 그냥, 단지 손해가 맞다고 말하고 싶었을 뿐이였습니다. 그렇게나 아픈게 어떻게 손해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다 나을 때까지 계속 신경써줘야 하는데, 정말 손해가 아니라고 말한다면 자기 몸을 안 챙긴다는 소리 밖에 안 됩니다. ...설마 와타누키 씨, 저 상처들을 방치할 생각은 아니겠죠?

“...화내는 친구는 해줄 수 있어요. 다칠 때마다 바보냐고 백번 넘게 말해줄 수 있습니다.”

걱정하는 친구가 있느냐고 물었을 때, 뜸을 들이다 돌아온 대답이 확신조차 없는 대답이어서 고민했습니다. 제가 친구를 하겠다고 하면 와타누키 씨가 덜 싸우게 될까 싶어서요. 전 와타누키 씨랑 친구를 해도 괜찮고, 다치는 걸 걱정하는 건 자연스러운 거니까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그건 제 입장입니다. 와타누키 씨가 저를 친구로 삼아도 되는지는 모르는 이야기입니다. 저보다는 더 좋고 멋진 친구를 만들 수 있을테니까요, 와타누키 씨만큼 상냥하고 친절한 친구가 나을테니까요. 괜히 말했다 싶어졌습니다. 아주 작아져서 아무에게도 안 보일만큼 작아져서 숨고 싶은 기분이 돼요. 애초에 누가 친구를 이렇게 만들겠어요! 바보라고 백번 넘게 말해주는 친구를 갖고 싶어하는 사람을 없을 거에요. 저도 별로 갖고 싶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걸 떠올리면 덜 짜증날테니까요. ...없어요?”

다들 그런 게 아닌걸까요? 아니면, 와타누키 씨는 좋아하는 것도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손만 잘 간수할게 아니었어요. 말도 조심해서 했어야 했습니다.

867 하네주 (P9g4/50nls)

2023-02-26 (내일 월요일) 18:15:00

>>859 저승의 신이 시무룩하든 말든! 신이면 견디세요. 우리 애들은 못 갑니다. 😇

>>863 돗가비신님 물놀이 하면 빠트리는 쪽이었을 것 같아서 빠트림 당했을 때 반응이 궁금해졌다. 왠지 물귀신 작전 쓰고 절대 혼자 빠지진 않을 것 같기도 하고. 🤔

미카주 안녕, 좋은 저녁이야. 🤗

868 ◆RK2mb.OzoU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18:23:58

>>867 하데스:(시무룩)(돌아가기)

869 린주 (R6aXSveJK.)

2023-02-26 (내일 월요일) 18:33:16

>>865 오오 그렇구나 메모메모....

>>867 ㅋㅋㅋㅋㅋㅋㅋㅋ이 아저씨가 알기 쉬운 걸까 하네주가 캐해천재인 걸까...😇 정답! 절대 혼자 빠지지 않고 무고한 사람들까지 죄다 붙잡아서 함께 갈걸? 그리고 그 자리에서 복수하지 못한다면 수학여행 끝날 때까지 호시탐탐 기회 노리다 아득바득 복수 성공할 거야👍🏻

870 하네주 (ZGZQ6ZrPcA)

2023-02-26 (내일 월요일) 18:35:31

>>868 하데스님.... 페르세포네랑 케로베로스랑 노세요.... 😇

>>869 돗가비신님이..... 알기 쉬운 편....? 🤔 그 자리에서 복수치 못해도 계속 노리는 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돗가비신님이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

871 ◆RK2mb.OzoU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18:38:56

그러니까 지금 이 정보들을 대충 정리하면...

도깨비님과 물놀이를 가면 큰일날수도 있다라는거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안돼. 차라리 먼저 물에 빠지는 것이 나을지도 몰라!

872 린주 (R6aXSveJK.)

2023-02-26 (내일 월요일) 18:44:30

>>8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 행동이 린스러워서 알기 쉬워...!!! 본인이 선빵치는 건 괜찮으면서 남이 하는 건 꼭 복수해야 하는 아저씨래 쪼잔하지😔

>>871 과연 물에 빠진다 해서 도망칠 수 있을까?😏(?)

873 하네주 (7nYve4u1Z6)

2023-02-26 (내일 월요일) 18:45:55

>>872 어느 바다 워터파크 계곡일지는 모르지만 사람 물빠지는 첨벙소리가 잘 나겠다..... 😇

874 린주 (R6aXSveJK.)

2023-02-26 (내일 월요일) 18:50:40

21 자캐는_먼저_사과하는_편_vs_상대가_사과하길_기다리는_편
의외?로 먼저 사과하는 편! 그렇지만 대부분 양심의 가책이나 사죄하고 싶어서라기보다 적당히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하는 사과야🤦🏻‍♀️ 그런 상황이 아닌 진지한 사안일 때도 상대방이 사과할 때까지 기다리면서 기싸움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먼저 사과하는 쪽이기도 하고.

476 연필로_글_쓰다가_실수했는데_지우개가_없을_때_자캐는_어떻게_하는가
그냥 연필로 북북 줄 긋고 다시 쓰지?

41 사람_많은_곳에서_넘어졌을_때_자캐의_반응
그대로 자연스럽게 앞구르기해서 일어남(?)
그치만 술 취한 게 아니고서야 그냥 평범하게 넘어지기엔 몸이 너무 좋은걸.... ◠‿◠ 어쨌든 평범하게 넘어지든 앞구르기를 하든 주변 시선은 신경 안 쓰고 자기 할일 마저 해.

린,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오늘도 숙제 완료!! ( •̀∀•́ )✧

875 ◆RK2mb.OzoU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18:54:40

>>874 이건 그럴 것 같았어요! 뭔가 빠져나가기 위해서 먼저 사과하는 그런 느낌!! 와! 맞췄다!! 그리고 지우개가 없으면 그렇게 줄 북북 긋는 것은 필수지요! 그렇고 말고요! (엄지척)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자연스럽게 앞구르기.. 영상..영상을 보여줘! 영상을 보여달란 말이야!!

876 하네주 (rkNPSxP2tA)

2023-02-26 (내일 월요일) 18:56:34

>>874 상황 무마용 사과...... 싸움나기 더 쉽지 않나 싶어서 조금 걱정된다.... 🫠 북북 줄가 긋기... 연필이 아니라 붓일 때는 어떤가요~! 🤗 앞구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이 신님... 가미즈나고가 아니라 태릉선수촌에 보냈어야 했던 게 아닐까? 🧐

877 ◆RK2mb.OzoU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19:00:15

시트 정리도 끝났고 이제 조금 더 쉬었다가 10시쯤에.. 이벤트 레스를 쓰면 완벽!

878 미카 - 하네 (iZyir29DDc)

2023-02-26 (내일 월요일) 19:06:49

"누가 울어, 안 울거든."

괜히 툴툴거리며 대꾸한다
하지만 되돌아온 말에
미카는 곧 입을 꾹 다물 수밖에 없었다
말 없이 도록 굴린 눈동자가 타카나시를 향한다

"...친구, 해줘도 괜찮아?"

썩 놀란 눈치다
친구라는 단어의 울림은 여전히 낯설다
미카에게 '친구'는 그만큼 큰 의미를 가지는 것이기에
설령 바보라고 백 번 넘게 말해주는 친구라도 말이다
그렇지만 마냥 기뻐하며 고개를 끄덕일 수만은 없는데

"이런 바보라도."

역시, 이쪽은 좋은 친구감이 될 수 없을 거 같아서
그런 의미에서 내뱉은 말이다
타카나시 씨가 계속 말했듯이
저는 바보니까

"...있어."

구체적으로 말하진 않았지만
소심하게나마 대답했으니 됐지 않을까
그보다 귀여운 고양이를 떠올린다고 해서
싸움을 피할 수 있을 거란 보장은 없는데

879 린주 (R6aXSveJK.)

2023-02-26 (내일 월요일) 19:07:37

>>875 네 여기 영상 있습니다(대충 초등학생 태권도장 영상)(?)

>>876 이 아저씨 성격 안 좋다는 부분은 이런 점도 포함해서라고 생각해...👀 물론 일상물이니까 이렇게 나올 상황은 별로 없겠지만?🤔
붓일 때도 그냥 에잇!(벅벅)으로 처리해. 그치만 종족이 다른데 운동선수 뛰는 건 공정하지 못하다구~!!!!!

880 미카주 (iZyir29DDc)

2023-02-26 (내일 월요일) 19:09:33

>>865 오키오키 답변 고마워
>>874 무마하기 위해서라지만 그래도 먼저 사과하는 착한 어'린이'구나(?
앞구르기...? 10점 만점에 10점이요...

881 ◆RK2mb.OzoU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19:19:09

에잇!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으니 진단을!! .dice 1 30. = 21

882 ◆RK2mb.OzoU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19:20:07

태양의 신이 아이자와 치아키에게 물었다.
"무엇을 원하는가?"

"사랑."
작게 대답했다.

탐욕스럽군.
태양의 신이 포기한듯 말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4319


치아키:...포기할 정도야?! 그런거야?! (울먹)


21번째 진단이 이거라니..(옆눈)

883 미카주 (iZyir29DDc)

2023-02-26 (내일 월요일) 19:25:56

>>882 태양신님 너무해!!

캡틴...질문이 또 생겻서...
아직은 고민중이긴 한데 페어캐를 다시 구해봐도 될까? 페어 설정 먼가 아쉽긴 해서 킁
안되면 모브 npc로 남?기고

884 쥰주 (aVeCs7lYGE)

2023-02-26 (내일 월요일) 19:30:38

오늘은 공부를 쉬어볼까 해요... :3c

왜냐면 아침에 갱신하고 그 후부터 계속 밖이어서 공부할 시간이 없었어요..(흐릿)

885 쥰주 (aVeCs7lYGE)

2023-02-26 (내일 월요일) 19:32:41

다들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이네요! 맛저 하셨을까요!!

886 미카주 (iZyir29DDc)

2023-02-26 (내일 월요일) 19:34:05

쥰주 어서와

887 하네 - 미카 (uouaTji82k)

2023-02-26 (내일 월요일) 19:34:52

“...씩씩해서 좋겠네요.”

울더라도 울지 않더라도 그게 무슨 상관이라고 저는 지금 뭐하는 걸까요... 안 눌러봐서 모른다는 말을 할 뻔 했던 걸 어떻게든 다른 말로 소리냈어요. 씩씩해서 좋겠다는 말도 놀리는 것만 같아요. 다친 건 손해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게 어쩌다가 와타누키 씨를 괴롭히려고만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래서야는 그 시비를 걸었던 다른 학교 학생들이랑 저랑 다를게 뭘까요...

“안 괜찮으면 말도 안 꺼냈습니다.”

제가 못됐어요. ‘친구는 해줄 수 있다’ 고 말했으니까요, 저렇게 물어보는게 당연해요. 친구 사이에 꼭 갑과 을이 나뉜 것처럼 됐잖아요. 그런게 어딨어요! 거절당할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부끄럽기만 했어서, 괜히 말은 더 모납니다. 친구하자는 말을 하는게 어려워서 모든 말이 쉽지가 않아요. 고민하고 꺼낸 말이었습니다. 그러니 저야말로 묻고 싶어요. 와타누키 씨는 저랑 친구해도 되는 걸까요? 진짜로요? 학교를 계속 다니면 뭐해요, 좋은 친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과목 중에 없습니다. 대학에는 있을런지 모르겠는데, 대학에 다닐 때면 너무 늦어요. 몇 년 동안이나 못된 친구인게 됩니다. 그럼 분명 더 이상 친구가 아니게 될 거에요.

“제가 바보라고 했다고 놀려요? 바보의 친구는 바보랬는데, 전 바보 아닙니다. 그러니까 와타누키 씨도 바보 아니에요.”

자업자득은 이런 상황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제가 바보라고 너무 많이 말해서, 와타누키 씨가 저렇게 말해버리는 게 분명해요. 이제 바보라는 말은 금지입니다. 절대요. 여기에 바보는 저 하나뿐입니다.

“그럼 이제 참아보면 되겠네요. 다 있잖아요.”

친구도 좋아하는 것도 있다는 말을 하려다, 제가 스스로 친구라고 칭하기는 낯부끄러워서 그만두었습니다. 친구를 이렇게 만드는 게 맞을까요...? 이런 저도 친구라고 도움이 되긴 할까 생각이 많아집니다...

888 쥰주 (aVeCs7lYGE)

2023-02-26 (내일 월요일) 19:36:17

안녕하세요 미카주:)!

889 ◆RK2mb.OzoU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19:40:38

>>883 네. 구하겠다고 한다면 그것은 자유이니까요! 그 부분은 자유롭게 해주세요!

>>884 아이고. 어서 오세요! 쥰주! 공부 수고했어요!

890 ◆RK2mb.OzoU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19:40:56

.dice 1 4. = 2
1.일상을 돌려랏!
2.독백이라도 써랏!
3.잡담이라도 해랏!
4.그냥 사라져랏!

891 하네주 (iDeazf5BZc)

2023-02-26 (내일 월요일) 19:41:04

>>879 새삼..... 아저씨의 일코 17년차 동안 힘든 부분이 없었을까란 생각이 들었어.... ☺️ 으악 돗가비신님 붓 상해요~! 🥹 그건.... 그렇지만..... 이 인재... 아깝다.....!!!

>>882 태양의 신님은 하네주가 해치웠습니다. 🤗

쥰주 안녕, 좋은 저녁이야. 😊

892 ◆RK2mb.OzoU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19:41:29

독백... 그렇다면 다이스를 또 데굴데굴 굴려봐야만 하는가.

.dice 1 4. = 2
1.평상시
2.조금 무게감 있는 그런 것
3.개그적인 무언가
4.역시 취소인것이다.

893 사에 - 린 (iwxeh/n1q.)

2023-02-26 (내일 월요일) 19:44:54

그건 나름의 격려를 모방한 언어였을까? 어떤 말이든 위로든 미야나기에게는 그다지 와닿지 못 했을 것 같다. 근본적인 단초를 쥐고 있는 건 저뿐임에도 선뜻 펼쳐 확인할 용기까지는 없다. “그럴 수도 있겠지만 난, 난 그냥······ 내 자신한테 실망한 거예요.“ 감정은 드러내고 자아는 삼키며 숨죽일 수밖에 없는 삶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건 이야기꾼이지 연기자가 아니니까. 마음 가는 대로 선택해도 좋은 삶을 동경해서도, 탐내서도 안 돼 그 말에 쉽사리 승낙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답하는 대신에 괜히 엉뚱한 트집을 잡았을지도 모르겠다.

“그, 조카를 투영하실 연배는 아닌 것 같은데. 약간 양심이 없으시네요.“

아무래도 천 년이나 넘게 살아놓고 제 삼촌뻘을 자처하는 건······ 굉장히 무리였다. 게다가 무슨 신이 혈연이 다 있나! 태양신 라Ra도 나일강에서 울고 갈 듯했다. “당연히 폼으로 지은 이름인 줄 알았죠! 미리 알았다면 얼씬도 안 했어요.” 그러나 직접 대면할 때까지 쌀낱 한 톨만큼도 몰랐다는 게 그녀의 불행이었다. 와중에 있지도 않은 숙어를 창조해가며 태연하게 웃는 얼굴을 봐버려 황당해할 의지마저 잃었다.

“······그게 아니라 타지에서 고향 사람끼리 돕고 산다, 이 말이잖아요. 안 지켜주셔도 웬만한 건 제 선에서 전부 해결하니까 괜찮습니다.“

사양하기 위한 거절은 아니었는지 자신만만한 어투다. ······초자연적 현상에 있어서는 살짝 약하긴 했지만. 잠깐 주머니를 뒤적여 명함만 한 크기의 반짇고리를 찾은 미야나기는, 이내 실타래와 리본 뭉치를 헤집고 작은 수성펜 한 자루를 꺼내 들었다. 슈즈에 새틴을 바느질할 때나 쓰는 초크처럼 보였다. 남는 왼손으로 그의 팔목을 조심스레 들어 손바닥 위에 숫자를 남기려 했다. “물로 금방 지워져요. 원단에 쓰는 펜이니까.“ 남의 손을 자연스럽게 종잇장 취급하니 참 염치도 없다. 열한 자리나 되는 숫자를 적어야 해 글씨를 아주 깨알같이 써야 할 테다.

894 사에주 (iwxeh/n1q.)

2023-02-26 (내일 월요일) 19:46:00

우옷 드디어 이 일상에도 끝이 보여요...... 🫠 답레랑 같이 갱신할게 다들 안녕!!!! ㅇ>-<

895 쥰주 (aVeCs7lYGE)

2023-02-26 (내일 월요일) 19:48:59

사에주 어서와요!!XD
잠깐 할 게 있어서 반응이 느리네요:3 다들 반가워요!

896 ◆RK2mb.OzoU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19:49:28

어서 오세요! 사에주!! 그리고 저는 저녁을 좀 먹고 올게요!

897 하야토 - 치아키 (83B.Zc/v7s)

2023-02-26 (내일 월요일) 19:49:59

"일단 저는 리스트에 없어보이니깐 나름대로 다행이네ㅇ.."

반장에 학생회까지 시키면..어우야..
그런데 학생회에 선도부가 있다면 나름 잘 해낼 자신은 있다. 내가 전에 다녔던 학교는 선도부가 강한 녀석이 아니고 단순히 자소서에 스펙 적으려는 녀석이어서, 제대로 된 기능이 발휘되지 않았다.

" 제 옆자리에 신이요? 글쎄요.. 당황스럽긴 하지만 평소대로 행동할 거라고 생각해요."

신 앞에서도 당당함을 잃지 말라는 의미에서 평소대로 행동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아, 신사 집안이셨구나. 신을 믿기는 해요. 하지만 하늘 위에서 지켜본다는 생각은 해도, 제 옆에 있을 거라고 생각은 안 하네요. 신 입장에서도 돌봐줘야 될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니깐요."

하야토는 학교에 걸어둔 자전거를 풀며 말했다.

"수학여행 정보 고마워요-! 다음에 또 보자구요!"

/기절잠 해버렸다..이번 주 평일이 하이라이트라서 써버린 기력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주말에 하루종일 잠만 잤네. 미안해, 캡틴😢😢 막레야! 일상 수고했어!

898 하네주 (JzKZ4Ls3zI)

2023-02-26 (내일 월요일) 19:59:37

사에주 하야토주 안녕, 좋은 저녁이야. 🤗 하야토주랑 캡틴은 일상 수고 많았고. ☺️

899 린주 (R6aXSveJK.)

2023-02-26 (내일 월요일) 20:08:24

야호 오늘 저녁은 닭갈비였어~ ⸜( ◜࿁◝ )⸝
쥰주도 안녕 사에주랑 하야토주도 안녕~ 캡틴이랑 하야토주는 일상 수고했어!!
헉 답레 도착했잖아!!! 일단 더 늦기 전에 씻어야겠어서 박박 씻고 후다닥 돌아올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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