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6009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10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2-19 23:19:12 - 2023-02-27 03:41:35

0 ◆RK2mb.OzoU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23:19:12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5111/recent

951 미카주 (XS.m39/AXg)

2023-02-27 (모두 수고..) 00:12:40

토아주 미유키주 어서와ㅏㅏ
와! 여름! 수학여행!

952 토아주 (5azEIJtP/A)

2023-02-27 (모두 수고..) 00:16:24

미카주도 안녕! 🤗
여름! 수학여행! 수박! 와장창! 공놀이! 폭발!

953 토아주 (5azEIJtP/A)

2023-02-27 (모두 수고..) 00:20:07

일상... 일상 굴리고 싶어!
하지만 갑자기 뭔가 쓰고싶어져서 그것도 쓰고 싶어!

954 ◆RK2mb.OzoU (xCCbh8c/Hs)

2023-02-27 (모두 수고..) 00:21:51

이렇게 된 이상 필수적으로 워터파크로 보내버리면 다들 수영복을 입을 수밖에 없을거야!! (안돼)

955 토아주 (5azEIJtP/A)

2023-02-27 (모두 수고..) 00:26:03

뭐? 저 멀쩡한 바다를 놔두고 워터파크라니! 그래서야 가미즈미마을에 온 이유가 없잖아! 강제로 땡볕아래 모래사장 해변에 두어야지! (?)

캡틴은 반성하세요! (??)

956 린주 (prfGtbEGZw)

2023-02-27 (모두 수고..) 00:28:23

>>950 크으윽 아쉽다.....
근데 난 잠수복도 좋아 멋있잖아~~!!! 잠수복 안에 미소녀가 있다니 어이어이 최고잖냐───!!!!! 심해 탐사용 잠수복처럼 두둑한 걸로 입으셨겠지???? ◠‿◠

>>953 그렇다면 둘다 하면 되는 것이다(?)


으아앜......안되겠다 난... 이제 자러 가볼게....(:˒[ ̄] 다들 월요일 힘내보자구~!!!!!!

957 ◆RK2mb.OzoU (xCCbh8c/Hs)

2023-02-27 (모두 수고..) 00:34:28

>>955 큭! 반성하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956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958 미카주 (XS.m39/AXg)

2023-02-27 (모두 수고..) 00:35:05

린주 잘자
나도 자러가야지... 다들 굿밤

959 ◆RK2mb.OzoU (xCCbh8c/Hs)

2023-02-27 (모두 수고..) 00:38:04

미카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960 토아주 (5azEIJtP/A)

2023-02-27 (모두 수고..) 00:44:15

린주 미카주 잘자~ 굿밤하는 거야~🤗

>>957 음... 흐음... 🤔
치아키도 바다에서 놀자! ☺️

961 토아주 (5azEIJtP/A)

2023-02-27 (모두 수고..) 00:48:43

그나저나 역시 린주! 눈치가 빠른 참치군!
심해 탐사용 빵빵한 잠수복 못참지~!
마치 우주비행사가 바다에 떠다니는거 같을지도!

962 ◆RK2mb.OzoU (xCCbh8c/Hs)

2023-02-27 (모두 수고..) 01:02:29

>>960 어..아마 수학여행 기간 동안 바다에서 노는 날도 분명히 있을 거예요! 바다인걸! 여름인걸!

963 미유키주 (o6xgxHCtt2)

2023-02-27 (모두 수고..) 01:04:42


>>961 (잡아가기)

답레를 올리면서 인터넷이 터져버릴 줄이야. 날려버렸네요. 우으으.
자러 간 두 분 모두 잘 자요. 좋은 꿈 꾸길 바라요.

964 ◆RK2mb.OzoU (xCCbh8c/Hs)

2023-02-27 (모두 수고..) 01:16:18

으악! 올빼미가 토끼를 잡아간다!! (이거 아님)

965 토아주 (5azEIJtP/A)

2023-02-27 (모두 수고..) 01:23:52

>>963 그 말인 즉슨... 치아키가 노는 모습을 보려면 일상으로 정정당당하게 보란거군! 그것이 당신의 뜻인가! 🤔(엄근진)

>>963 우와아~ 잡혀간다~ 부드럽고 맛있는 토끼고기가 되어버려~
저런! 답레가 날아가버리다니...! (토닥토닥)
천천히 기억을 되짚어보는 거야~ 🤗

966 ◆RK2mb.OzoU (xCCbh8c/Hs)

2023-02-27 (모두 수고..) 01:24:49

>>965 그거 이외에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흐릿)(갸웃)

967 토아주 (5azEIJtP/A)

2023-02-27 (모두 수고..) 01:30:25

>>966 독백이요! 🤭

968 이나바의 흰토끼 (5azEIJtP/A)

2023-02-27 (모두 수고..) 01:30:36

"...이나바님께 문안 올립니다..."

이나바 토아, 이나바 가문 현 당주의 외동딸.
앞으로 무녀의 의지를 이을, 허나 아직은 유약하기 그지없는 존재.

참 질리지도 않고 매일같이 찾아오는구나.
물론 너같은 권속은 얼마든지 있었다만, 정성만큼은 남다르다 할수 있겠군.

"불편을 끼쳐드렸다면 사죄토록 하겠습니다.
저도 모르게 발길이 이곳으로 향하기에, 그것 또한 주신님의 의지인가 하여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착각하지 말거라. 그저 네 외로움 때문에 찾아온게지. 용무가 있다면 직접 찾아가는 내가 무슨 까닭으로 너에게 사념을 보내겠는가,

"...죄송합니다... 불초소생의 생각이 짧아 되도않는 실언을..."

죄송하다고 신사의 일이 편해지는가,

...라고, 네 어미와 아비는 그리 말할테지.
되었다. 네 양친만큼 나 또한 네게 모질게 군다면 아무리 인세라 한들 너무나도 가혹하지 않은가.
이렇게 말할 자격이 나에겐 없음을 알고 있으나, 이제껏 나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묵묵히 걸어온 네 의지를 높이 사는 것도 있으니.

이리 가까이 오거라. 어차피 닿은 발길, 이야기라도 나누자꾸나.

"...그리하겠습니다."

토아여, 너는 신을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무한히 살아가며 지고한 존재,
인간을 내려다보며 품고 때로는 벌을 내리는 존재,
유약한 인간이 믿음이라는 심적이며 물적인 공물을 바쳐 의지하는 절대적이며 신성시된 존재...
라고 알고 있습니다."

딱딱하기 그지없구나.
그것 말고는 아는 바가 없는겐가.

"...소녀, 아는 바가 많지 않아 방금 입에 올린 것이 전부이옵니다."

그럴지도 모르지. 어쩌면 아는 것을 두려워했을지도 모르겠고,
너 역시 어엿한 이나바에 묶인 작은 토끼,
이젠 그간 꺼내지 못한 나의 치부를 너에게도 말해줄 때가 되었구나.

"주신님께서... 그런 것이 있으십니까...?"

없다면 거짓말이겠지.
허나 나의 자식들에게 숨길 이유도 없잖은가.

확실히 신이란 존재는 인간으로 하여금 떠받들어지며 칭송받고, 그들이 바치는 공물로서 명맥을 유지하는 존재다. 이에 대해 부정하진 않으마.
나 또한 이나바 가문이라 칭하는 너희들, 권속의 신봉으로 지금까지 존재했다.

허나 그런 나라고 해도 신을 향한 믿음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
한낱 필멸자인 너희들이기에, 신인 우리들은 그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비로소 빛나는 것,

그 믿음을 매개로 움직이는 의지다.
애초에 내가 너희들에게 축복을 가져다주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자신의 위치에서 노력하는 자에게...
그에 합당한 축복을..."

그렇다. 인내와 노력, 그 어떤 일이 있어도 꿋꿋하게 이겨나갈 수 있다는 의지,
그것이 나의 미덕.

나 역시 신이 만들어낸 한낱 미물에 불과했다.
권속, 너희들같은 필멸의 존재였다.
그럼에도 나는 나 자신의 오만방자함으로 어쩌면 너희들이 말하는 친우였을, 어쩌면 이 세상에 태어난 형제나 다름없을 같은 동물들을 이용하고 괴롭히며 끝에는 조롱했다.
본디 토끼라 함은 순수함, 무력감, 수동적인 의미를 담기도 하나 반대로 영리함, 비겁함, 재빠름이라는 의미를 담기도 하니 어찌보면 나 역시 그 운명에 사로잡혔을테지.

자만심이라는 죄의 끝은 그에 적합한 벌이었다.
그리고 죄를 뉘우치고 속죄해야 마땅할 이들을 찾아 한명한명씩 고개를 숙였다.
그들의 용서는 중요하지 않았다. 어쩌면 용서를 받는 것조차 사치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지난 과오에 대한 끝맺음을 꼭 해야만 했다.
속죄의 길이 끝나갈 무렵, 그때가 되어서야 난 비로소 안식을 되찾을 수 있었고, 필멸의 몸을 벗어던지고서야 비로소 신이 될수 있었다.

"...주신님도... 사람의 마음을 알고 계셨습니까..."

많은 것은 알지 못한다. 신이기도 전 애초에 난 인간조차 아니었으니,
그저 내가 아는 영역에서 받아들이며 다만 모르는 것을 이해해나갔을 뿐이다.
이러나 저러나 난 더이상 필멸의 존재가 아니었다.
무한한 시간(생명)을 얻은 대신 그 이외의 모든 것을 포기해야 했지.

허나 그 또한 나쁘지 않았다. 이것으로 부족했던 나 역시 구원받는다면 더할나위 없는 기쁨이겠지.
그리고 내가 미처 다 이루지 못한 사명을, 누구도 알아주지 않지만 그럼에도 최선을 다하는 가려진 이들에게 그들 또한 행복해질 권리가 있음을 전해주었다.

그렇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그렇게 너를 만나게 된게지.

"...영광, 이라 말씀드려도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토아여, 너무 굳어있지 말거라.
그 이전에도 그러하였지만 나는 너를 삼키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
어쩌면 도리어 정 반대일지도 모르지.

그래, 분위기가 조금 더 가벼워지도록 대화의 주제를 바꿔보자꾸나.
오늘의 공물은 당근이 아니겠지?

"네, 당근은 아닙니다. 다만..."

다만이라, 무슨 문제라도 있는 겐가.

"당근케이크, 입니다."

저런, 글러먹었구나. 내 그리 이야기 했거늘,
슬슬 고기나 무언가 다른 것이 올라와야 하지 않겠느냐.

"그렇다면 제가 대신 눕도록 하겠습니다..."

아서라. 너는 이나바의 무녀, 품위를 지키도록 하거라.
내 아무리 고기를 좋아한다 한들 현세 들어 인신공양은 부도덕적이고 비인간적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그나저나 잠깐만 시선을 돌려도 바로 이러니, 이래서 내가 너에게서 눈을 뗄수 없는 것이다.

"빠른 대처가 제 장점이 아니겠습니까?
더욱이, 토끼는 외로움을 많이 타기에 혼자 있을 수 없는 법입니다."

그래서 매일같이 나를 찾아오고 네 강단있는 선택이었다 한들 항상 그리 움직이는 게냐, 내가 너를 걱정하는줄 알면서도 말이다.

"...네."

것 참, 신을 멕이는 것도 정도껏 하거라.
내 그동안 이 가문을 지키면서 너 같은 권속은 수도 없이 봤으나, 그 집념만큼은 남다르다 할수 있겠군.

빨리 반려를 찾게 해주고 싶어도 난 인세와 그 관계에 대해 연이 없으니 그것조차 쉽지 않구나.

"그렇다면, 일평생 함께하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예끼, 이 녀석아. 네 주신이 그정도로 속물로 보이느냐.

"경우가 아얘 없던건 아니었잖습니까..."

것 참, 얼굴은 철판을 깐듯 하면서도 그 가면 속 모습은 요망하기 그지없구나.

"그것 또한, 제가 이나바 가문의 토끼라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그래,

그 또한 내 업보일테지.

969 ◆RK2mb.OzoU (xCCbh8c/Hs)

2023-02-27 (모두 수고..) 01:41:34

???:아. 고기 내놓으라고요! 고기! 당근 케이크 이제 먹기 싫다구요!!

아무튼 마지막의 저것은.. 혼인의식을 치루고 싶다라는 간접적 표현인 것인가. 아니면 평생을 신을 모시고 살겠다라는 표시인 것인가. (갸웃)
어느 쪽이건 꽤나 의미심장한 느낌이로군요.

970 토아주 (5azEIJtP/A)

2023-02-27 (모두 수고..) 01:56:42

>>969 고기 줘어 고기이이이이 빼애애애애액! 🤣

안얄랴쥼~ 😋
그냥 김토아씨가 왜 시트에 SL이 우선순위인지에 대한 그럴싸한 이유를 풀어쓴 것 뿐이야!
어디까지나 '우선순위'니까 어찌될진 나도 모르지만~ 🤭
그 외엔 토아가 자신의 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간접적으로나마 표현하는?

맨날 나 귀찮게 구는거 싫진 않지만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니까 빨리 반려나 붙여주자. 그럼 덜 귀찮게 굴겠지.
VS
내가 곧 죽어도 이나바의 무녀인만큼 안놓는다. 우리 주신님 절대 지켜.

정도겠네~

971 ◆RK2mb.OzoU (xCCbh8c/Hs)

2023-02-27 (모두 수고..) 01:58:08

신과 정면으로 하는 줄다리기 싸움. 이건 이거대로 재미가...

아무튼 내일은 월요일이니까 전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972 미유키주 (o6xgxHCtt2)

2023-02-27 (모두 수고..) 02:06:40

그런 이유와 관련이 있는 독백이군요.
그 외로움을 어떻게 위로 받게 될지. 기대하게 되네요.

캡틴 잘 자요. 푹 잘 수 있길 바라요.

973 토아주 (5azEIJtP/A)

2023-02-27 (모두 수고..) 02:07:36

무릇 사랑이라 함은 가장 강한 힘을 품게 만드는 법! ☺️
누군가에겐 그게 삶의 원동력일 수도 있는 것이지!

캡틴 잘자~ 월요일도 힘내보도록 하자! 🤗

974 쿄스케주 (BR4MTrb4xM)

2023-02-27 (모두 수고..) 02:08:35

안녕히 주무세요...

갱신과 동시에 저는 슬슬... 결단을 내려야 할지도

975 토아주 (5azEIJtP/A)

2023-02-27 (모두 수고..) 02:17:49

>>972 그러게! 일상도 이벤트도 꾸준히 해나가면서 점점 발을 늘려나가다보면 나중엔 어디로든 여러 가능성 중 하나에 도달할지도~ ☺️

그래서 나도 김토아씨가 어떤 길을 걸을지 기대가 되는 거야!

>>974 쿄스케주도 어서와~ 🤗
결단이라! 엄청나게 진지한 거구나! 😲
어떤 선택을 하던, 결정하는 것은 쿄스케주의 의지일테니!

976 후루토주 (5nYlGLXqFo)

2023-02-27 (모두 수고..) 02:20:12

갱신해요
오늘부터 수학여행이군요
두근!

977 토아주 (5azEIJtP/A)

2023-02-27 (모두 수고..) 02:23:11

후루토주 어서와~🤗 오늘도 셔터 닫으러 온 걸까! ☺️
수학여행이야~ 두근두근 두근거려!

나 김토아주, 이 기세로 미소녀 미소년들을 공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978 후루토주 (5nYlGLXqFo)

2023-02-27 (모두 수고..) 02:25:11

토아주 안녕하세요~
네 맞아요. 저는 셔터를 공략하러 왔답니다 ()

실은 일상도 하고 싶은데요, 언제 시작하면 좋을지 몰라서 (주륵)

979 토아주 (5azEIJtP/A)

2023-02-27 (모두 수고..) 02:27:38

세상에... 셔터를 공략한다니! 😲
어... 음... 취향은 존중할게...! 나도 나름의 취향이 있다보니! 이를테면 미소녀라던가! (?)

일상을 언제 시작하면 좋을지 몰라서 간을 보고 있던 거구나!
하지만 너무 간만 본다면 음식을 완성하지 못하는걸!
당장 시작하는 거야! 당장! 🤗

980 쿄스케주 (BR4MTrb4xM)

2023-02-27 (모두 수고..) 02:32:35

후루토주 어서오세요

결단... 뭐 거창한거는 아니고
최근 자주 못옴 + 안그래도 꽤 겉도는 캐릭터다 보니 더이상 어떻게 따라잡아야할지 모르겠어서
이거를... 정리를 해버려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지어 후루토랑 하던 일상도 '이거 언제 잇지; 너무 늦었는데' 하고 고민만 하다가 너무 늦어서 엄두가 안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마주치지도 못해가지고 여러모로 그냥 뭔가... 막힌 느낌이예요

게임하다가 너무 심하게 막혀버리면 갑자기 현타가 오는 그거랑 비슷한 느낌이랄까

981 후루토주 (5nYlGLXqFo)

2023-02-27 (모두 수고..) 02:35:28

당장일까요...
그럼 지금 일상 구하면 있을까요! (?)

982 후루토주 (5nYlGLXqFo)

2023-02-27 (모두 수고..) 02:38:37

쿄스케주 안녕하세요~
저희 일상은 아무래도 늘어지고 있는 느낌이기도하고 계절도 바뀌었으니 이대로 묻어두셔도 상관 없어요
무엇보다 제 손이 너무 느리기도 했구요...
그리고,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저는 쿄스케가 겉도는 캐릭터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네요
어느쪽이든 만족스러운 형태로 결정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983 토아주 (5azEIJtP/A)

2023-02-27 (모두 수고..) 02:39:36

음... 게임 잘 하다가 갑자기 턱 하고 와닿아버리는 고난구간 때문에 막혀버린 거구나! 슬럼프? 🤔

나도 그동안 겉도는 캐릭터를 꽤 많이 굴려봤고, 김토아씨도 깡만 있을 뿐이지 사실상 겉도는건 마찬가지긴 한지라 조금은 이해가 되는데... 자주 못오는건 역시 고민이 되겠네! 쿄스케주 잘 못보기도 했으니!

일상도 이어야 하는데 그 텀이 길어지다보면 맥이 끊겨서 더 잇기 힘든 것도 있을 거야! 나도 왕왕 그랬거든!
어떻게 써야 좀 스무스할까? 어떻게 써야 할까 고민하고 고쳐쓰다가 결국 더 미궁으로 빠져버린!

캐릭터가 도통 손에 익지 않는다면 정리를 한대도 어쩔수 없지만... 겉돌아서 고민이라 한다면 플레이엔 어느정도 익숙한 것이니 자주 들어올수 있기를 바라며 차근차근 나아가보는 것도 좋을 거야!

물론 선택은 쿄스케주 몫이랍니다~ ☺️

984 토아주 (5azEIJtP/A)

2023-02-27 (모두 수고..) 02:41:33

당 장 일 상!
어... 근데 지금 있는 사람이 나랑 쿄스케주... 미유키주도 지금 있으려나? 대충 그정도인거 같기도 하고!

물론 나도 먼젓번 일상 끝났으니 상시대기중이지만~

985 토아주 (5azEIJtP/A)

2023-02-27 (모두 수고..) 02:43:11

생각해보면 쿄스케군... 그냥 여러 컨셉적 부분에서 겉돌기 쉬운 경향이 있다뿐이지 딱히 겉돌지는 않는거 같던... 🤔
아싸와 인싸의 사이 어딘가...?

986 후루토주 (5nYlGLXqFo)

2023-02-27 (모두 수고..) 02:50:38

역시 이 시간은 사람 없죠 (주륵 2)
미유키주는 당장 안 보이시는 것 같으니...
가능하다면 토아주께 부탁드려도 될까요!
사실 돌리겠다고 했지만 시간이 늦기도 했으니 매칭만이라도 잡아 보고 싶어서요

987 후루토주 (5nYlGLXqFo)

2023-02-27 (모두 수고..) 02:52:04

쿄스케는 좀 더 젊게 굴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988 쿄스케주 (BR4MTrb4xM)

2023-02-27 (모두 수고..) 02:53:21

그렇다면 후루토와의 일상 마무리는 뭐랄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는구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쿄스케가 적당히 넘겼다, 정도로 마무리해도 괜찮을까요?
아무래도 이대로 그냥 흐지부지 묻어두기보단 대충이나마 끝은 내고싶어서...

겉돌고 있다... 는 사실 대부분 제가 자주 오지 못한 죄라고 봅니다 어흑

일상을 더 많이 돌렸으면 좀 덜했을텐데

989 후루토주 (5nYlGLXqFo)

2023-02-27 (모두 수고..) 02:55:42

>>988 그걸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상 수고하셧습니다~

990 쿄스케주 (BR4MTrb4xM)

2023-02-27 (모두 수고..) 03:01:32

일상... 마음 같아선 지금 돌려버리고 싶긴 한데...
아무래도 시간이라던가 여의치가 않군요 으윽

후루토와의 일상도 방금 전(?) 끝나버린 차기도 하고

991 토아주 (5azEIJtP/A)

2023-02-27 (모두 수고..) 03:06:50

>>986 앗, 아아... 울지 마요 와기참치! 😲
쓰담쓰담 해줄게! (쓰담쓰담)
나여도 괜찮다면 기꺼이! ☺️
여름의 새로운 일상이라! 기대되는걸!

>>988 자주 오지 못하면 뭐... 스토리든 일상이든 잡담이든 겉도는 경우가 왕왕 생긴다지만...
그러기 위해 함께 해주는 참치들이 있는걸! 😋
나도 다른 참치들처럼 쿄스케주가 자주 와주면 좋겠다 생각하지만, 그래도 무리하면서까지 오려고 하는건 안되는걸!
어디까지나 여유가 생겼을때 느긋하게 즐긴단 마음으로!

물론 이건 모두에게 해당되는 거야~

992 후루토주 (5nYlGLXqFo)

2023-02-27 (모두 수고..) 03:09:21

돌리고 싶으면 돌린다고... 저는 그렇게 배웠어요 (토아주께서)
저도 일단 매칭정도만 잡아놓으려는 생각이니, 사정불문 쿄스케주가 원하신다면~

993 후루토주 (5nYlGLXqFo)

2023-02-27 (모두 수고..) 03:12:37

>>991 (만세) (사심 충족)
그럼 여름 첫일상은 토아와 돌리게 되는군요
상황이라든가 미리 정해두는게 좋으려나요?

그러고보니 위키의 사신님 초상화가 반팔이었는데, 이제 계절이 맞게 됐네요 후후

994 토아주 (5azEIJtP/A)

2023-02-27 (모두 수고..) 03:12:47

돌리고 싶다면 돌리는 것!
물론 시간과 체력이라던가의 문제는 어쩔 수 없다지만 그 의지와 적절한 타이밍만 있다면 필시 굴러가는 것이 곧 일상일 터! 😎

995 토아주 (5azEIJtP/A)

2023-02-27 (모두 수고..) 03:17:33

>>993 😲😲 (깨달음1) (깨달음2)
나의 여름 첫일상! 마이 썸머... 토크? 기꺼이 내드리리다! ☺️
어떤 상황에서 스타트할지 먼저 고민해보는 것도 아주 좋지!

그러게! 반팔좋아 반팔! 🤗 시원시원 사신님!

996 토아주 (5azEIJtP/A)

2023-02-27 (모두 수고..) 03:23:00

바다... 해변... 그러고보니 예전에 모래사장이 펼쳐진 바다 물가에서 물속 구경 하다가 와기상어들 만났던 경험이 생각나네~
상어들은 겁이 많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함부로 만지면 안될거 같더라구~
물론 나도 겁먹었지!

997 후루토주 (5nYlGLXqFo)

2023-02-27 (모두 수고..) 03:25:33

시원. 이라기보다는 싸늘싸늘이랑 가깝기는 하지만요 (사신이니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괜찮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역시 바다일까요? (

998 후루토주 (5nYlGLXqFo)

2023-02-27 (모두 수고..) 03:27:12

저도 바다하면 생각나는 추억이...
엄청 어릴때이긴 했지만 해파리에게 쏘였던 기억이 나네요

999 쿄스케주 (BR4MTrb4xM)

2023-02-27 (모두 수고..) 03:36:20

어느새... 스레가 임계점에 달해 폭발하기 직전...!

1000 토아주 (5azEIJtP/A)

2023-02-27 (모두 수고..) 03:39:56

그럼 1000을 가져가도록 하겠어!

>>997 그럼 쿨한걸로 합의합시다! (?)
음~ 아무래도 배경도 여름 수학여행에 딱인 장소로 체인지되었는데 바다에 가지 않으면 섭하지! ☺️
사심 채우기 딱 좋은 장소지 않을까! 본능에 충실한 참치! 참치는 바다생선!

세상에 해파리! 😱
엄청난 경험을 했구나! 내가 멧돼지를 몇번이나 본 것처럼!

아앗... 스레가 터져욧...!

1001 후루토주 (5nYlGLXqFo)

2023-02-27 (모두 수고..) 03:41:35

역시 엔딩은 폭발이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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