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6009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10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2-19 23:19:12 - 2023-02-27 03:41:35

0 ◆RK2mb.OzoU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23:19:12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5111/recent

594 하네주 (FtJagjdGTQ)

2023-02-24 (불탄다..!) 22:58:04

>>591 집안일 좀좀따리 하면서 느긋히 있으니까 부담갖지 말고 천천히 와. ☺️

>>592 내일 첫차 때까지............ 진짜 평범하게 현실 공포야..... 🥹....... 그리고 내일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강의 출석/출근......... 😇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신이 사람이 될 필요가 있나요—! 하네도 좀 살갑게 굴어야지...... 사자는 절벽에서 새끼를 떠미는 법. ☺️

휴—! 평화를 지켜냈다! 😊

595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2:59:31

그것도 그것이지만...
수학여행 기간 동안에는 페어 이벤트 참여를 일상에서 콕 찍어서 신청이 가능하니.. 그 페어가 완성되는 것도 구경을 해야..와앙~

596 하네주 (tO4gD0MWVU)

2023-02-24 (불탄다..!) 23:09:51

페어이벤트 찌르기........... 너무 청춘같아서 기대 돼........ 돗자리 깔고 치킨 시켜놓고 팝콘 안고 구경해야겠다. 🥰

597 미카 - 하네 (J8SdZ46GCo)

2023-02-24 (불탄다..!) 23:11:28

점심시간
교정 앞마당 구석진 곳에 앉아있는 미카
코앞에 펼쳐진 운동장에서는 다들 신나게 어울려 놀고 있다
문득 미카는 괜히 제 얼굴에 열기가 오르는 걸 느낀다
이는 멍든 얼굴에 반창고니 거즈니
그걸 덕지덕지 붙여둔 것 때문만은 아닐 거다
이제 슬슬 봄도 끝물이라
더운 바람이 불어오는 탓이다
얕은 그늘 아래를 비집고 햇빛이 기어들어온다
미카는 무기력한 손짓으로 부채질을 몇 번 하다가
뺨의 반창고를 살살 어루만진다
따끔한 통증이 아릿하게 느껴진다

598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3:14:51

희망편
-나의 덕캐 눈캐 호캐 관캐님을 향해서 찔러보는 데이트 신청
-되건 안되건 그야말로 청춘의 색
-그렇게 페어이벤트까지 이어지면서 루루랄라 청춘의 맛.

절망편
-모두가 구경모드. 아무도 찌르지 않는 데이트 신청
-일단 내 일은 아님. 아무튼 아님. 아닌거임.
-순수 오리지날 랜덤으로 돌아가는 이벤트 매칭


(아냐)

599 미카주 (J8SdZ46GCo)

2023-02-24 (불탄다..!) 23:20:19

(구경)(?

600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3:25:31

뭐 사실 어떻게 되어도 그 또한 재미이기에!
희망편과 절망편은 따로 없다는 것이 캡틴의 오피셜 생각입니다. 네!

601 린주 (KVj3z/rY/I)

2023-02-24 (불탄다..!) 23:28:36

>>594 다른 게 광기냐 이게 진짜 광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하네보다 나이 100배는 더 먹었으면서 진심전력을 다해 붙는다니 너무 유치해~!!!! 자 잠깐만요 절벽에서 떨어뜨리는 건 너무 스파르타 아닌지 Σ(°ロ°)

>>595 뭐야??? 와앙하는 캡틴 귀여워(캡틴 와앙 잡아먹기)

>>5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 절망편도 재밌어 보이는데~~(*°▽°*)(팝콘)

602 하네 - 미카 (6xkpvSZdI.)

2023-02-24 (불탄다..!) 23:31:31

안녕하세요, 타카나시 하네입니다. 저는 지금 이유없이 하릴없이 학교 건물 밖으로 나와봤어요. 저는 초록을 좋아하니까요, 봄이 끝나가는 중이라 분홍보다는 녹음이 짙어진 풍경을 보기 위해서 입니다. 이맘 때는 그림자 색도 검은 것이 아니라 푸른 기분이 들어요. 나무 아래에서 햇빛을 올려다보면 특히 그렇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사람 많은 곳은 되도록 피하고 싶으니까 인기척이 드문 곳으로 향하게 돼요. 대부분 구석진 곳이고, 한창 운동장에서 뛰노는 소리가 아른거리게 돼요. 내년이면 3학년이라니 성적에 신경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점심시간에 멍 때리는 정도는 괜찮다고 믿습니다.

‘...와타누키 씨? 상처는 만지면—’

만지면 안 됩니다! 괜히 만지면 덧나요. 그리고 요즈음에는 날이 더워지고 있어서 반창고나 거즈를 덕지덕지 오래 붙여두면 오히려 안 좋습니다. 습기가 차서 덧나기 쉬워져요. 안 붙일 수 없다면 자주 갈아줘야 하고요, 그때마다 소독도 잊으면 안 됩니다. 저도 여름철에는 아르바이트할 때마다 고생하니까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손이 먼저 나간 것 같아요. 와타누키 씨와 몇 번 마주쳤다고 행동이 앞서버렸습니다.

“안 돼요!”

반창고를 만지고 있는 손이 불안해서, 그 손을 잡으려고 손을 뻗어버렸어요. 앉아있는 와타누키 씨와 높이를 맞추려고 옆자리를 빌리면서까지요. 실례를 저지르려고 작정한 것도 아니고, 말로만 해도 충분했을텐데!

“바보에요? 계속 아프고 싶으면 차라리 모래를 뿌리세요.”

...언제나 늘 그렇듯이 바보는 저지만요.

603 하네주 (6xkpvSZdI.)

2023-02-24 (불탄다..!) 23:35:31

>>598 어느쪽이든 초우마——!! 제법 하잖냐———wwww 🤗

>>601 옳다고 생각합니다.... 😇 그게 돗가비신님의 챠밍포인트 아니겠어. 🤗 하네를 정말 절벽에서 밀었다간 난 신들의 미움을 피할 수 없을테니 그러진 않아...... 😉

여름이 온다니 너무 설렌다................ 청춘에 쓰이는 한자는 분명 봄인데 왜 이렇게 여름이 생각날까.... ☺️ 여름 예쁘게 즐기는 친구들........ 우선 얼른 빨리 하복부터 입자—!!!

604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3:40:49

여담이나 치아키는 여름이 가장 바빠요.
집에서 하는 토모시비 마츠리 준비도 도와야하고 이것저것 지원도 해야하고... 손님도 맞이해야하고 설명도 해야하고..암튼 그렇다고 하네요!

605 린주 (KVj3z/rY/I)

2023-02-24 (불탄다..!) 23:42:41

린 TMI 주세요! 우리 린...
씻을 때 물의 온도는 어느 정도를 선호하나요?
어... 미지근한 온도에서 살짝 시원한 쪽? 왠지 뜨신물로 씻는 건 상상이 안 되는 느낌이라서...🤔 겨울에도 그러고 사는 강인한 아저씨야◠‿◠

진상같은 사람 대처는 어떻게 할까요?
내가 진상보다 더한 진상짓을 하면 된다!!!라는 생각
으로 진상이 기죽을 정도로 광인짓을 하지 않을까? 예를들어... 예를 들어... 내가 더 쪽팔려서 차마 말을 못하겠어🤦🏻‍♀️🤦🏻‍♀️

자주 튀어나오는 말버릇이 있나요?
저번에 비슷한 질문 받았었지~ 이런저런 감탄사를 많이 쓰는 편이야!
그리고 말버릇은 아닌데 자주 튀어나오는 대화 습관은 그거지. 눈 초롱초롱하게 빛내면서 될 때까지 부담스럽게 쳐다보기... 어쩐지 효과가 좋은 편이라 이거 굉장히 자주 쓰는데 아저씨 나쁜 버릇 들어 버렸어~ ʕ-᷅ᴥ-᷄ʔ

#님캐TMI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오늘의 진단 완료!!!!( •̀∀•́ )✧

606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3:45:33

>>605 겨울에도 시원한 물에서요? 이게 바로 한국산 도깨비의 힘인가..(동공지진) 그리고...ㅋㅋㅋㅋㅋㅋ 아닛. ㅋㅋㅋㅋㅋ 안돼요!! 그런 진상짓은 안되는 거예요!!
그리고 3번째 물음은 확실히 전에도 본 적이 있었지요! 네!

607 하네주 (6xkpvSZdI.)

2023-02-24 (불탄다..!) 23:50:32

>>604 일단 학생회 일 바쁜 것도 한 몫할 것 같으니 선생님들 월급 걷어올게! 🤗 마츠리는....... 신님들.... 신의 힘으로 해결해봐......... 🫠

>>605 겨울에도 찬물이라니 난방비 안 나오겠단 생각... 😊.... 감기 걸리지만 말라고 하려다보니 신이라 안 걸리나 싶어졌다. 진상이 기죽을 정도의 광인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 문득.... 서울지하철 1호선이 생각나네.... 눈 초롱초롱, 볼때마다 짱구랑 짱아 생각나. ✨✨✨👀

608 사야카주 (YK8aEFmy7Q)

2023-02-24 (불탄다..!) 23:50:42

사야카 TMI 주세요! 우리 사야카...
아침에 강한가요 약한가요?
의외지만, 강할 것 같은? 어디서나 엎어지는데 장소를 안 가리니까 오히려 이불에서도 빨리 빠져나올 수 있다(?)

평균 샤워 시간 알려주실래요?
평균적인 시간이라 생각하는데 그 평균적인게 얼마인지 감을 못잡아서... 한 20분?

그림 실력은 어떤가요!
뭔가 안 배운 것 같다는 느낌은 있는데 의외로 특징이나 묘사는 잘 잡는 느낌.

#님캐TMI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609 사야카주 (YK8aEFmy7Q)

2023-02-24 (불탄다..!) 23:51:02

모두 안녕하세요.

610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3:51:48

☆SSR 캐릭터 아이자와 치아키 픽업 가챠 이벤트
『날 만나러 와줄 거라면』
유저 반응 :
"아이자와 치아키 미모는 역시 공식이다"
"카드 능력치 이게 최선인가요?"
"이벤스 라이터는 신이다"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치아키:일단 내 물음에 먼저 답부터 해줬으면 좋겠는데.
치아키:너는 네 마음이 정말로 네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어?
치아키:이 세상에 인연의 신이 정말로 있다고 한다면 말이야.

(대충 노을을 바라보며 뒤돌아 선채로 치아키가 평소의 톤 대신 정말로 진지하게 숨을 내뱉으며 하는 말)

611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3:53:28

>>607 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어째서 선생님들 월급을 걷어오는 거예요!! 안돼요! 그런 거 함부로 주면 치아키가 잡혀가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츠리는.. 참여하는 이들이 재밌게 즐겨준다면 치아키는 매우 즐거워할 것 같네요!

>>608 어서 오세요! 사야카주! 어..뭔가 아침이 강한 이유가... 너무 귀엽잖아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20분이면 무난한 시간 아닐까 싶네요! 아닛..안 배운 것 같은데 그림을 잘 그려?! 그렇군! 이게 바로 오래 사는 어둠의 힘인가!

612 미카 - 하네 (J8SdZ46GCo)

2023-02-24 (불탄다..!) 23:53:45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린 새에
인기척 다가오는 게 느껴진다
무심코 시선을 돌리니 아는 얼굴이 보였다
같은 반의 타카나시 씨
하지만 제가 뭐라 말할 틈도 없이
타카나시 씨는 성큼성큼 다가와 곁에 앉아버린다
안 된다는 말부터 하며

"...뭐가 안 돼?"

갑작스레 붙잡아오는 손은 채 뿌리치지 못했다
미카는 타카나시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묻는다

"바보 맞으니까 됐어."

여전히 삐죽삐죽한 말에
이젠 익숙하다는 듯 응수한다
그럼에도 상대 말의 의도는 대충 이해했는지
반창고를 만지작대던 손을 슬그머니 내린다

613 하네주 (6xkpvSZdI.)

2023-02-24 (불탄다..!) 23:53:49

>>608 사야카주 안녕, 좋은 밤이야. ☺️ 의외지만 그게 귀여워—! 이불에서 빨리 빠져나오자마자 방바닥에 엎어지는 건 아니겠지.... 🤔 그럼 평균적으로... 샤워할 때는 물 맞으면서 헤헤좋당. 하는 시간이 대부분 있던데 사야카도 있나요! 🤗 그림 실력 묘사보니까 왠지 크로키 잘 할 것 같다. 🧐

614 린주 (KVj3z/rY/I)

2023-02-24 (불탄다..!) 23:54:33

>>603 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그건 맞아 사실 나도 얘가 어느날 갑자기 지적인 발언. 어른스러운 행동. 모범적으로 생활함. "우야!!!!!!!!!"가 아니라 𝓤-𝓬𝓱𝓪𝓷.←이렇게 되면 좀 무서울 것 같고...😲

맞아맞아 현실 여름은 으... 더워 햇빛 싫어 밖에 안 나갈래 모기 싫어~ 정도로 요약되는데 왜인지 가상의 여름은 참 두근거리는 로망이 있게 되더라구~

>>604 그.. .그런..........(내세상이무너짐2)
일하는 것도 청춘의 로망이긴 하지만 하는 일들이 많다는 게 현실적으로 와닿아서 슬퍼!!!!!! 이렇게 된 이상 토모시비마츠리도 너무너무 심하게 즐긴 나머지 집에 안 갈 거야 시전하는 수밖에◠‿◠

615 사야카주 (YK8aEFmy7Q)

2023-02-24 (불탄다..!) 23:56:10

약간.. 플란다스의 개의 네로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림을 본 적은 많고 묘사력이나 그런 건 괜찮은데 다른 그림도구를 안써본?

616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3:56:41

>>614 치아키:후배 군..? (동공지진)
치아키:그래도 우리 신사 앞에서 이러면 매우매우 곤란한데.

키즈나히메:(싱긋)


(이거 아냐)

617 사야카주 (YK8aEFmy7Q)

2023-02-24 (불탄다..!) 23:56:52

물 맞으면서 헤헤좋다 시간.. 아마 없을 것 같은.

그야 본신 본모습이 부정형 어둠이라 아무래도...

618 미카주 (J8SdZ46GCo)

2023-02-24 (불탄다..!) 23:58:02

>>604 치아키도 청춘을 즐기게 해달라...(?
>>605 그치 요새 난방비 올라서 찬물로 씻어야지(ㅋㅋ
이것이 이독제독?
>>608 사야카주 어서와
아침에 빨리 일어나는거 부러워...
그럼 제대로 배운다면 화가 뺨치는 실력이 된다는 것!(?
>>610 그 장면... 언젠가 볼수 있기를 바라겠어()

619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3:58:39

>>618 그러니까 이제 미카주가 내옆신 ~With you 가챠게임을 만들어주면 되는 거예요!!

620 미카주 (J8SdZ46GCo)

2023-02-24 (불탄다..!) 23:59:26

>>619 그래서 나... 오늘부터 프로그래밍 배워보려고(안됨

621 ◆RK2mb.OzoU (LVIFL24ntM)

2023-02-25 (파란날) 00:00:16

>>620 여러분. 들으셨죠? 미카주가 가챠게임을 만들어준데요!! 와아!

622 사야카주 (63u20msyZw)

2023-02-25 (파란날) 00:01:09

시간이 많으니까 설렁설렁 10만시간쯤 투자하면 잘 그릴 수 있게는 될 것 같은 느낌?

623 5차 앓이&선물 ◆RK2mb.OzoU (LVIFL24ntM)

2023-02-25 (파란날) 00:03:11

앓이
1.토아양 보고싶어요

2.미유키님 귀여워
거대여고생이라는 점도 정말정말 사랑스러워

3.와 나진짜 눈물날라그래…

4.사에의 탈 일본을 응원합니다 ദി ᷇ᵕ ᷆ )
근데! 신 때문에 고통 받는 그 지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하지만! 마음고생하는 거 보니까 짠하고 가슴이 아파와
그러나! 비일상에 끼여 고통받는 평범한 인간이라는 설정이 너무 재밌어
however! 그것 때문에 진로에도 문제가 생겨서 안타까워
but! 그래서 오히려 덕심이 불타올라
nevertheless! 사에가 업보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게 되면 좋겠어
내 진짜 마음은 뭘까?

5.클로버에 꼬셔져서 웃은 하네 사랑스러워... 어라? 나 왜 죽어 있을까 이번 생은 행복했습니다....

6.오구치가 하울링 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7.하네야 나도 클로버스티커 하나만 주라,,, 네잎클로버 10000장 모아올게 대신 내가 널 모시고 살아도 되겟니,,??,??,, ⸝⸝ʚ̴̶̷̆ˬʚ̴̶̷̆⸝⸝❤︎,,,,,, 너 부끄럼 잘타니까 내가 잘 숨어다니면서 집에서 털끝하나도 안 비추고 집안일만 해둘게,,, 우리하네는 잘먹고잘자고잘씻고잘쉬고잘놀기만 하면 되어요,,, ◜◡◝,,,.,,,,

8.다들 귀여워서 광역으로 사랑 발싸
내 아기천사들아〰️〰️〰️〰️!!!!!

9.신캐들 일상 맛있다………. 신끼리의 대화 매우 미미……….



선물
1.사야카의 자리에 단데기 침낭이 놓여있습니다.

2.케이의 자리에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사용 가능한 교환 티켓이 놓여있습니다.

3.모두의 자리에 비눗방울총과 물총이 놓여있습니다.

624 ◆RK2mb.OzoU (LVIFL24ntM)

2023-02-25 (파란날) 00:03:59

치아키:안 꼬셨어!
치아키:후배 양 안 꼬셨어!
치아키:물론 순수하게 간접적으로 챙겨주려고 했지만 꼬시진 않았어!

(일단 필사적으로 외치고 보기)
(가족들 눈치보기)

625 린주 (7dst1DcS8E)

2023-02-25 (파란날) 00:06:40

>>606 대충 씻는 건 아닌데 왠지 촤아아악!!!! 빨리 씻어버린 다음 개처럼 푸르르륵 대충 처리하고 물 뚝뚝 떨어뜨리면서 나올 것 같단 말이지◠‿◠ 내캐지만... 응... 왠지 좀 개 같고 그래...(?)

>>607 아무래도 심하게 건강하니까 안 걸릴 것 같지...?ㅋㅋㅋㅋ안 그래도 각종 지하철 광인들이 머릿속에 주르륵 지나가서 묘사를 포기했잖아...() 건장한 186이 이러는데도 잘 받아주는 친구들한테 언제나 고마워😊

>>608 오오 귀찮음의 역설이라는 거구나...🤔 꽤 그럴듯하고 맞는 말인 것 같아. 가미즈나에는 미술재능 좋은 학생들이 많구나 크윽 부럽고 대단해~~!!!!~!

>>610 "아이자와 치아키 미모는 역시 공식이다"
네 그렇군요 저도 동의합니다...😊
끼야아악 저 이벤트씬 진짜로 보고 싶어 당장 내옆신 미연시모바일게임으로 내놔!!!!!!!

사야카주도 어서와~ ヾ(*'∀`*)ノ

626 하네 - 미카 (MIDaPKRJOI)

2023-02-25 (파란날) 00:09:40

잡아버렸습니다! 잡을 생각으로 손을 뻗었던 건 맞지만 피할 수도 있었던 거고, 제가 제대로 못 잡을 수도 있었고, 이런 저런 가능성을 기대하면 실례를 더 크게 안 저지를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저질러버린 거에요. 잠시 사고와 행동이 멈춥니다. 으레 기계들이 그렇습니다. 오작동이 일어나면 아예 동작하지 못하도록 멈춰버려요. 저는 사람이지만 기계를 닮은게 분명합니다. 아무것도 못하고 우뚝 멈춰있다가, 와타누키 씨가 바라보는 시선에서야 겨우 손을 놓습니다.

“바보짓하면 안 된다고요.”

바보라고 해버린 건 저지만요, 바보라고 하고 싶었던 건 절대 아닙니다! 와타누키 씨가 바보가 맞다고 대답하는 건 있어선 안 될 일이에요.

“바보는 아픈 줄도 모른댔습니다. 아파서 잔뜩 붙여놨잖아요. 모래 뿌릴 것도 아니면서.”

...와타누키 씨는 바보가 아니라고 말하는게 이렇게 빙빙 돌려서 말한 건 아니었던 같습니다. 안 되겠어요, 주제를 바꾸는 편이 좋아요. 이렇게나 많은 반창고와 거즈가 붙어있을 일이 뭔지 걱정되기도 하니까, 그 주제가 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 저번처럼 싫은 짓을 할 지도 모르니까 말을 잘 생각해보기로 해요.

“왜 다쳤어요?”

이번에는 돌려말할 재주가 없었습니다. 싸웠냐든지, 맞았냐든지 그렇게 물어볼 수는 없었으니까요...

627 ◆RK2mb.OzoU (LVIFL24ntM)

2023-02-25 (파란날) 00:10:05

>>625 하지만 상대 입장에선 갑자기 종교 이야기를 하는 사이비 교주 치아키의 모습밖에는 보이지 않는걸요! (절레절레)

628 린주 (7dst1DcS8E)

2023-02-25 (파란날) 00:13:09

>>6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키즈나히메님은 왜 싱긋 하고 계세요~!!!!!!

>>620 미카주 이왕 하는 김에 대기업으로 성장해줘 내가 팍팍 밀어줄게(?)


오~ 웹박수 공개!!!!! 다들 이번주도 멘트가 훈훈하고 재밌네 아니 근데 단데기 침낭ㅋㅋㅋㅋㅋㅋ은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비눗방울총????!!!?!?!? 우오옷 최고잖냐────!!!!!!!!

629 사야카주 (63u20msyZw)

2023-02-25 (파란날) 00:17:18

뭔가 지각해서 쪼임당하는게 더 귀찮았던 모양.

630 하네주 (MIDaPKRJOI)

2023-02-25 (파란날) 00:19:45

>>610 그래서 게임 이름이 뭐라고—!!! 당장 다운로드해. 일러스트 다 모아. 가챠 다 모아. 현질해. 🤗

>>611 선생님들이 일을.... 안 했잖아....? 일한 사람이 돈을 받는게 뭐가 나빠. 😇 마츠리는 0부터 100까지 a부터 z까지 가부터 힣까지 즐길테지만 치아키를 갈아넣는 건 반대일세.... 🥺

>>614 𝓤-𝓬𝓱𝓪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우야!!!!!!!!! 라고 부르는 것보다 꼬맹이아가씨선배요녀석깜찍이짹짹이하네찌 라고 부르는 것보다 더 질색하고 기겁하고 무서워하면서 피할 것 같아................................. ☺️

>>617 본신 본모습이 부정형 어둠이래도 헤헤좋당. 하는 물 맞기 시간은 있어도..... 있어도 귀여웠을텐데 없으면 없는대로 오케이입니다. 사야카 최고. 🤗

>>625 심하게 건강해서 다행이다. 돗가비신님 언제나 튼튼하고 쾌활하게 지내주셔요. 떡을 바치옵니다..... 😇 고삐풀린 망아지 정도로 묘사할까.... 😊 그리고 돗가비신님이 그러시겠다는데 2메다 였어도 끄떡없이 받아줄 수 있다고—! 🤗

앓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이번에도 하네 언급이 있어서 정말 고맙고 주접에 감탄해...... 매번 엄청난 주접이 나오는구나. 😇 귀여워해줘서 고마워! 🥰 그렇지만 우렁각시는 안됩니다........ 하네가 돈이 많아서 돈을 매우 많이 지불한다고 해도 고민할 일을!!!

631 하네주 (MIDaPKRJOI)

2023-02-25 (파란날) 00:20:59

단데기 침낭이 뭐지? 하고 검색해보고 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사야카야... 들어가주라.... 🤗

632 ◆RK2mb.OzoU (LVIFL24ntM)

2023-02-25 (파란날) 00:21:15

>>630 그건 이제 미카주가 만들어줄테니까 미카주만 알 거예요!! (속닥속닥)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하지만 선생님들은 선생님들의 일을 하지 않을까요?! 학생회장이 선생님들의 일을 대신해줄 수는 없는 것이라구요!! (절레절레)

633 사야카주 (63u20msyZw)

2023-02-25 (파란날) 00:27:23

단데기 침낭...

사야카 들어가면 진짜 단데기처럼 움직일수 있어보여.

634 하네주 (MIDaPKRJOI)

2023-02-25 (파란날) 00:31:27

>>632 일러레를 누구 고용할 예정인지부터 캐봐야겠다. 🤗 일러 작업하는 거 옆에서 박수치면서 제일 먼저 봐야지.... 🥰 (??) 그렇지만 누가 애를 저기 다른 동네까지 보내—!!! 사전탐사는 선생님들이 먼저 갔다오시라고요———!!

>>633 단데기사야카 귀엽다...... 잠만보 침대랑 메타몽 소파도 같이 놓고 싶어...... ☺️

635 ◆RK2mb.OzoU (LVIFL24ntM)

2023-02-25 (파란날) 00:39:14

>>634 아앗. 하지만 독백에서 봤다시피 치아키는 사적인 볼일을 보러 가는 김에 탐사도 함께 하는 거라구요!!

636 미카 - 하네 (VBynXBylr.)

2023-02-25 (파란날) 00:41:04

"뭐가 바보짓인데?"

여전히 의아스러운 투다
바보짓, 이라고 할 만한 일이 있었나
역시 저는 바보라 모르는가보다
왜 다쳤냐는 말에는 잠깐 침묵을 유지하다

"...넘어져서."

그런 말을 한다
하지만 누가 봐도 넘어져서 다친 상처처럼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싸움질 하고 왔다고 곧이곧대로 말하는 건
역시 그렇다
미카는 은근슬쩍 타카나시의 시선을 피한다
영락없는 거짓말 하는 아이의 태도

637 미카주 (VBynXBylr.)

2023-02-25 (파란날) 00:42:01

내가 게임회사 사장이 될게...

638 미카주 (VBynXBylr.)

2023-02-25 (파란날) 00:49:04

곧 여름 되는 기념(?
https://www.neka.cc/composer/12124

639 ◆RK2mb.OzoU (LVIFL24ntM)

2023-02-25 (파란날) 00:49:47

>>638 (이 짤은 이 캡틴이 잘 주워가겠다는 메시지)

아하하하하핫!! (체포 됨)

640 하네 - 미카 (MIDaPKRJOI)

2023-02-25 (파란날) 01:02:26

“상처 만지는 거요. 덧나면 좋겠어요?”

상처가 한 두개도 아닙니다. 이 상처 만지작거리다 저 상처도 덧나고, 다른 상처도 덧나면 크게 아프기만 할 거에요. 심지어 다른 곳도 아니고 얼굴에 있는 상처인데 흉터가 생긴다거나 상처가 오래 가면 힘들기도 할 겁니다. 반창고와 거즈로 채 가려지지 못한 부분에 든 멍도 보여요. 지금도 많이 아파보입니다.

“거짓말도요. 아무도 안 속습니다.”

누가 속아요! ...눈치있게 속아줘야 했던 걸까요? 이미 누가 속느냐고 말해버려서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넘어져서 다쳤다기에는 얼굴만 심하게 다쳤잖아요. 다른 곳도 까지고 반창고를 붙여뒀더라면 믿었을 거에요. 정말 심하게, 제일 높은 계단에서 굴렀을 지도 모른다며 속았을 거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싸웠다거나 맞았다거나 하는 것 밖에 생각 안 나요. 시선을 피하는 와타누키 씨를 보다가 저도 시선을 돌렸습니다. 시선을 받기 싫어서 피하는 걸테니까요. 제 발 끝을 바라봅니다.

“...상대방은요?”

싸운게 나을까요, 맞은게 나을까요. 폭력은 나쁜 거라고 배웠지만 계속 맞고 있는게 옳은지 모르겠습니다. 배운 것과는 다르게 싸운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차라리 싸운 거라면요, 시비라던지 오해에서 비롯돼 서로 치고 박았다는 이야기가 되니까요. 일방적으로 맞는 상황은 강압적인 분위기 밖에 생각나지 않아서 별로입니다.

641 하네주 (MIDaPKRJOI)

2023-02-25 (파란날) 01:04:51

>>635 그렇다고 선생님들의 월급을 치아키한테 안 줄까보냐—!!!! 🤗 선생님들도 탐사하라고———!

>>638 하복이다—!!!!! 여름 좋다...... 현실의 여름은 끔찍하지만...... 🫠 가미즈나의 여름은 3년 정도 되도 괜찮을 것 같아. ☺️

642 미카 - 하네 (VBynXBylr.)

2023-02-25 (파란날) 01:28:25

"안 만질게."

미카는 그렇게 대답하고선
무릎에 올려둔 손을 어색하게 꼼지락댄다
타인의 걱정을 받는다는 건 아직도 낯설기에
역시 타카나시 씨는 상냥한 사람이다

"그렇게 티 났나?"

누가 봐도 거짓말인데,
당연한 의문이다
갈 곳 잃은 시선이 운동장을 뛰노는 아이들에게로 향한다
방금 그렇게 둘러댄 이유는... 사실 저도 모른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튀어나온 거짓말이라서
어쩌면 잔소리 듣기 싫어서 그랬던 걸지도

"...다른 학교 애들."

잠깐 침묵하다가 순순히 이실직고한다

"걔들이 먼저 시비 걸었어."

혹시 오해할까 싶어서
변명 같은 말도 덧붙인다

643 미카주 (VBynXBylr.)

2023-02-25 (파란날) 01:29:12

이만 자러갈게.. 이어주면 아침에 답레 쓸게
다들 존밤 보내~

644 ◆RK2mb.OzoU (LVIFL24ntM)

2023-02-25 (파란날) 01:37:43

>>641 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들은 선생님 나름대로 이런저런 일을 했을테니까 진정하는 거예요! 하네주!!

일단 저는 슬슬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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