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6009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10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2-19 23:19:12 - 2023-02-27 03:41:35

0 ◆RK2mb.OzoU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23:19:12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5111/recent

563 사야카주 (YK8aEFmy7Q)

2023-02-24 (불탄다..!) 19:53:23

캡틴 하이에요

핸드폰.. 오래오래 쓰다가 바꾸면 어색하긴 하더라고요

564 미카주 (J8SdZ46GCo)

2023-02-24 (불탄다..!) 19:55:12

사야카주 캡틴 안냥
부..부럽다(lg폰 n년째 쓰는사람)

565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19:57:38

저도 n년째 쓰는 것을 고려해봤지만..그 뒷면이 지금 조금만 들어올려도 그 속의 내부가 다 보일 정도로 깨져있는 상태라서..(옆눈) 그대로 쓰면 절대로 좋을 것이 없다고 말을 들은지라...

그냥 바꾸기로 하고 바꾸기로 했어요. 어차피 요금도 비슷하게 나온다고 하니까 크게 손해볼 것도 없을 것 같고! 아무튼 그런 것이에요!

566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0:31:51

이제는 봄시즌도 마무리가 되어가는 순간! 그런고로 봄의 마지막 이야기를 잘 마무리해주세요!

567 토아주 (6KoY9k91IE)

2023-02-24 (불탄다..!) 20:46:45

내일의 탐방 준비를 끝내고 돌아왔다! 😎
하지만 짱구를 굴리느라 당이 떨어졌으므로 당장 카페로 갈거야!

케이주도 일상 고생 많았어! 여우신님 재밌어! 엉뚱하지만 본체는 딱딱하기 그지 없는 김토아씨지만 같이 놀아줘서 고마운걸! 🤗

그리고 다들 안녕~ 금요일 밤이야! 한 주의 마지막을 바라보고 있지!

568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1:02:27

어서 오세요! 토아주!!

569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1:21:57

(데굴데굴)(뒹구르르)

570 하네주 (TD9BmEs90k)

2023-02-24 (불탄다..!) 21:37:58

하네 TMI 주세요! 우리 하네...
술은 잘 먹나요?
이 집안 유전자는 무시하지 말라. 🤗 가족들에게 비할 만큼은 아니지만 잘 마시는 편이야. 주당입니다. 얼굴색 하나 안 변하는데, 정말 만취한 이후에도 얼굴색 하나 안 변해서 겉보기로는 알아볼 수 없다....... 하네가 취할만큼 마시면 주사 나올까봐 걱정돼서 일부러 취할 때까지 안 마시려고도 할 것 같고. 타고난 주량 + 조절 잘함 = 술 잘 먹는다. 😊

게임은 좋아하나요?
아니오. 유희의 신들에게 패스. 잘 하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지만......... 내기같은 걸로 약 올리고 약 올리고 약 올르게 한다거나, 마음 약하게 만들어서 매달리면 응할 가능성이 높아. ☺️

특히 잘하는 과목이 있을까요?
저번에 답했던 질문이네! 유희의 신 가족력, 무시할 수 없지. 😉 문학과 체육이야. 아마 음악과 미술도 못하진 않지 않을까....... 예술과 유희는 가깝다고 생각해서. 🤔

#님캐TMI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진단이랑 갱신할게. 다들 좋은 밤이야. 🤗 일상 구하고 싶긴 한데 타이밍이 맞을런지 모르겠다. 그러니 무시해도 괜찮아!

571 마무리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2:04:50

치아키가 지금 있는 곳은 가미즈나 마을이 아니었다. 지금 그가 있는 곳은 수학여행지로 그가 선택하고 점찍어놓은 '물로 유명하여 물과 관련된 산업이 크게 발전한 마을'이었다. 통칭 '가미즈미 마을'*. 오랜 옛날 신이 이 지역에 자신의 기운을 녹인 샘을 내렸고 그 이후로 마을에 신의 기운이 녹아있는 물이 흐르게 되었다는 전승을 곱씹으며 치아키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자신이 살고 있는 가미즈나 마을처럼 이곳에서도 신이 많다고는 들었으나 그것이 실제로 그런지는 자신도 알 길이 없었다. 자신은 신이 아니었기에 신을 본능적으로 알 수 없었으니까.

사실 그것을 떠나서 맑고 좋은 물이 흐르며 물과 관련된 산업이 크게 발전했다는 사실이 치아키로서는 정말로 마음에 들었다. 역시 여름하면 물놀이가 아니겠는가. 꼭 수영이 아니더라도 바닷가로 간 후에 모래 찜질을 할 수도 있고 비치발리볼이나 해변에서 나 잡아봐라~ 같은 놀이를 하는 것을 구경할 수 있지 않겠는가. 자신과는 조금 거리가 먼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치아키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마지막으로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특히나 숙소로 이용하기로 한 관광용 리조트 건물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근처에 있는 워터파크나 바닷가, 그리고 하다 못해 그 성스러운 샘이 고여있다고 전해지는 북쪽 지역까지 확인을 한 후 치아키는 수첩을 꺼낸 후에 이것저것을 작성했다. 그 안에는 정말로 이런저런 내용이 복잡하게 담겨있었다. 근처에 있는 관광지, 그리고 교통 상황, 숙소 상황, 식당, 예산 그리고 기타 등등. 거기에 쓰여있는 내용을 근처 나무에 기대 조용히 다시 읽어보던 치아키는 어깨를 으쓱했다.

"일단 이 정도면 괜찮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다른 임원이라도 데리고 올 걸 그랬나. 그래도 주말에 괜히 불러서 오게 하면 미안하고 말이지. 아하하. 나중에 잔소리나 들을 각오나 할까."

또 멋대로 혼자서 이렇게 조사를 나왔다고 누군가는 이야기할지도 모르고 왜 혼자서 처리하냐고 이야기를 들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가까운 거리도 아닌데 오게 하면 여러모로 미안한 것을. 거기다가 오늘 이렇게 여기에 온 것은 개인적인 볼일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기왕 여기까지 왔으니까 토모시비 마츠리를 홍보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단 말이지. 그러니까... 일단 신에게 선택받았다고 하는 그 집안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은데. 거기가 어디였더라.'

분명히 적어뒀는데 영 기억이 안 나네. 그렇게 생각하며 치아키는 다시 수첩을 꺼내서 거기에 담겨있는 성을 확인했다. 이어 다시 한 번 그 이름을 곱씹으며 치아키는 스마트폰을 꺼냈고 어느 한 지역을 검색했다. 일단 여기로 가면 가장 확실하려나.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발을 천천히 앞으로 향했다.

'이런 이야기는 아무래도 사적인 거니까. 괜히 동참하게 하면 미안하기도 하고. 일단 슬슬 마무리 단계니까 나 혼자서 어떻게든 가능할테고. 아. 김에 여기의 명소라고도 하는 온천이나 들렸다가 하룻밤 자고 갈까.'

물이 좋기로 유명하니 온천도 좋겠지. 그렇게 생각하니 어느새 그의 발걸음이 또 상당히 가벼워졌다. 아쉽게도 이곳의 여름 마츠리에는 시기상 참여할 수 없었으나 일단 개인 사적인 용건을 해결하는 김에 또 이곳저곳을 구경하면 그건 그것대로 재밌겠지. 그렇게 생각하니 절로 자신이 훌륭한 학생회장 같다고 생각되는 덕이었다.

"오. 나 임기 다 마치고 내려갈 때 박수 엄청 받는 거 아니야? 하핫. 막 이래!"

괜히 그런 뻘소리를 하기도 하며 치아키는 마무리 작업을 위해 마을을 천천히 걸었다. 마을 내부에 약하게 번져있는 것 같은 고운 물향기를 느끼며.

/지금의 치아키는 가미즈나에 없고 다른 곳에 있다는 뭐 대충 그런 독백 이야기!

*가미즈나 마을 - 2기의 배경. 자세한 설정은 내 옆자리의 신 님 RE를 참고해주세요!
*몰라도 수학여행에는 크게 상관없어요.
*그냥 배경만 가지고 온거지 2기 인물들 안 나와요!

라는 뭐 그런 뻘짓 설명도 슬쩍!!

572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2:06:29

>>570 어서 오세요! 하네주! 막레는 아주 잘 받았습니다! 네!!

ㅋㅋㅋㅋㅋㅋ 아닛. 유전자의 힘이로군요. 하네는 술을 잘하는구나! 하지만 술 취한 모습도 한번은 보고 싶네요! 툴툴대고 솔직하지 못한 모습이 확 바뀌게 될 것인가! 아무튼 게임을 좋아하지는 않는다...그렇다면 세잎클로버가 걸린 게임이라면..(안돼)
아무튼 하네가 예술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하네요!

573 미카주 (J8SdZ46GCo)

2023-02-24 (불탄다..!) 22:06:40

토아주 하네주 어서와
>>570 술게임 하는 하네...(아무말
일상... 괜찮으면 찔러봐두 될까

574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2:06:45

>>571 으악! 실수다! 가미즈나가 아니라 가미즈미!

575 미카주 (J8SdZ46GCo)

2023-02-24 (불탄다..!) 22:12:25

워터파크! 바다! 온천!

576 린주 (KVj3z/rY/I)

2023-02-24 (불탄다..!) 22:16:53

하네 술 세고 체육 잘한다는 거 언제 봐도 갭모에...😊
하네가 혹할만한 내기 대가가 뭘까... 역시 놀려먹는 쫔에 더 열심히 힘 쏟아보는 걸로(?)

이얍 갱신!!! 다들 안녕~ 야호 우리 수학여행 물놀이 제대로 하는 거야???? 신난다 ヾ(๑ㆁᗜㆁ๑)ノ”

577 하네주 (0BrwVbXqrI)

2023-02-24 (불탄다..!) 22:19:06

회장님 열일 하는구나. 🤗 수학여행 때문에 고생이 많아........ 선생님들의 월급루팡..... 월급 다 치아키 주세요. ☺️

>>572 그래도 반절은 신에게서 난 인간인데 유전자가 힘냈을 거라고 믿어. 😉 술 취한 모습............. 일단은 어른이 되라고 잔소리 좀 하고 올게. 미성년자는 안 되지. ☺️ 확 바뀌긴 할거야. 취했으니까! 다만 말실수할까봐 말을 안 하려고 하고, 행동과 표정이 풍부해진대. 😊 세잎클로버를 건다니........ 효과적인 도발이었다........ 하네의 예술................. 2학년 A반 미술시간에 처들어가면 볼 수 있으려나.....? 🤔

>>573 술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생각도 못 했어. 술게임하면 빨리 취하고 취해서 게임도 잘 못 빼게 되지........ 일상은 당연히 환영이야. 이번에는 어떤 상황으로 돌릴까! 아직 이번주가 안 끝났으니 계절은 봄이던가?

578 미카주 (J8SdZ46GCo)

2023-02-24 (불탄다..!) 22:19:52

린주 어서와

579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2:21:28

>>575 2기 배경인만큼 일단 저곳도 신의 기운이 매우 강한 곳이니..잘 뒤져보면 신도 있을지도 모르지요! 아마도! 온천에 들어갔더니 아. 글쎄. 옆에 들어간 이가 신이래요! (속닥속닥)

>>576 어서 오세요! 린주! 이제 그 부분은 여러분들의 노력 나름인 것으로!! (엄지척)

>>577 ㅋㅋㅋㅋㅋ 아앗. 치아키는 용돈 많이 받고 있으니까 안심하세요!! 아무튼 행동과 표정이 풍부해진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것 아닐까 얘기를 해보겠어요! 엄청 귀엽겠다! 하기사 하네는 귀여우니까요! (엄지척22)

580 하네주 (oo7Rr84owM)

2023-02-24 (불탄다..!) 22:22:49

>>576 린주 안녕, 좋은 밤이야. 체육 잘 하는 건 본인 스스로 알아도 술 세단건........ 알려나? 주변 어른들이랑 한 번 마셔봤다고 해도 다 주당들이라 모를 거 같단 생각 ㅋㅋㅋㅋㅋㅋㅜㅜ 본인은 술 안 세다고 생각할 수도. 🤗 하네가 혹할만한 내기ver.린이라면........ 뭔갈 이기면 며칠간 안 놀리겠다고, 장난 안친다고 하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물놀이 대박~! 이라고 생각하다가 하네는 물놀이 안 한단 걸 깨닫고 얌전해지기........... ☺️

581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2:31:31

>>580 하지만 온천욕은 하겠지요! 일본인인데 온천욕을 안할리가 없어!! (어?)

582 미카주 (J8SdZ46GCo)

2023-02-24 (불탄다..!) 22:34:39

>>577 조아~ 상황은... 반창고랑 이것저것 붙인 미카를 하네가 본다던가? 다른 상황도 괜찮구
배경은 교내가 좋을까 아니면 다른 장소가 좋을까

583 하네주 (dMjP1YAo.g)

2023-02-24 (불탄다..!) 22:34:53

>>581 하네가 물놀이 안 하는 이유는 렌즈 때문이니까......... 물놀이도 온천욕도 남들 아무도 없으면 가능하긴 해. ☺️ 물 들어가는데 렌즈? 절대 안 된다—!!!!!!

584 하네주 (YHkMjWIBoU)

2023-02-24 (불탄다..!) 22:38:55

>>582 미카야................. 내가 의술의 신이든 치료의 신이들 데리고 올게....... 🥹 교내에서 두번 만났고 교외에서 한번 만났으니까 교외로 해볼까? 사실 상관없어서....... 등교길에 다른 길로 빠지는 미카를 봤다거나, 아니면 하교길에 저번에 헤어진 방향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는 미카를 봤다거나......? 🤔 교내와 교외 그 사이 어딘가.... 🤗

585 린주 (KVj3z/rY/I)

2023-02-24 (불탄다..!) 22:39:34

>>579 킬킬킬킬... 너무 열심히 놀다 못해 집에 안 갈 거라고 떼도 써 주지ヾ(◍’౪`◍)ノ

>>580 술은 하네 나이에는 몰라야 맞아~👀 ㅋ ㅋㅋㅋㅋㅋ그러게 근데 주변인들이 다들 술고래네... 평범한 일반인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나도 술고래?!라는 전개여도 재밌을 것 같아
어......? 그거.... 꽤 짜릿하고 절대 지면 안 되는 내기잖아 일상소재로...메모... 더러운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이겨주지..(이럼안됨)


뭐.....?.?????? 하네가... 물놀이를 안해..........????? 오늘 내 세상이 무너졌어
근데 렌즈 때문이라니까 납득돼
근데 슬퍼
크아아아아악 이렇게 됐으니까 워터파크 온천 바다에 있는 사람들 다 쫓아버릴래(?) 혼자 있고 싶으니까 다들 나가주세요

586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2:45:16

>>583 (고민중) 도수 물안경..(속닥속닥)

>>585 그렇게 린은 가미즈나로 돌아오지 못하고 가미즈미라는 마을에서 쭉 살게 되었습니다. 아아~ 린. 그의 운명은 과연!! (이거 아냐)

587 하네주 (NAxZ/LR8WE)

2023-02-24 (불탄다..!) 22:46:09

>>585 사실은 나도 술고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어른돼서 지인들 보면서 왜 고작 저만큼 마시고 취하는지 고민하고 있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평범하게 무섭다...... ☺️ 더러운 수를 써서라도 이긴다니 하네야..... 내가 손가락을 간수하는데 실패했어.... 🤗

다 쫓아버리면 어떡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평범히 발만 담구고 발장구치거나 모래놀이 하면서 놀 수 있으니까 그만두자~! 다른 친구들의 물놀이를 봐야만 하는데—! 🥺

588 미카주 (J8SdZ46GCo)

2023-02-24 (불탄다..!) 22:46:42

>>584 음 상관없으면 점심시간 교내는 어때? 그편이 뭔가 개연성 있을거 같아서(?
선레는 어떻게 할까

589 하네주 (NAxZ/LR8WE)

2023-02-24 (불탄다..!) 22:48:49

>>586 하네의 렌즈는 시력용이 아니라 눈에 띄기 싫어서 이기 때문에........ 물안경.....? 안 하고 안 들어갈 성격이야..... ☺️............. 까탈스럽네...........

590 하네주 (NAxZ/LR8WE)

2023-02-24 (불탄다..!) 22:50:02

>>588 점심시간 교내도 좋아—! 교실 안 이려나, 아니면 운동장이나 복도? 선레는 늘 그렇듯이 다이스 굴리자. 🤗

.dice 1 100. = 69
홀: 미카미캉주 / 짝: 하네주

591 미카주 (J8SdZ46GCo)

2023-02-24 (불탄다..!) 22:53:11

>>590 운동장으로 할까~ 선레는 느긋하게 기다려줘

592 린주 (KVj3z/rY/I)

2023-02-24 (불탄다..!) 22:53:14

>>586 ㅋ ㅋㅋㅋㅋㅋㅋㅋㅋ포기하지 마!!! 얘도 데려가줘!!!!! 뭐 평범하게 차 타고 돌아가든 뛰어가든 알아서 하지 않을까¯\(ツ)/¯ 

>>587 왜 막차 걱정을 하죠? 내일 첫차 때까지 마시면 되잖아요? 이런 발언을 들은 것 같은 기분이랄지(?)
유치한 아저씨라서 그만... ㅋ ㅋㅋㅋ아니야 미안해 잘못했어 내가 잘 교육해서 사람 만들어 놓을게(머리 꿍)


물놀이 발장구 모래놀이?
감사합니다 이 정도면 충분해 진정하겠습니다(´▽`ʃƪ)

593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2:55:49

크윽!! 하지만 일단 데려다놓으면 알아서들 재밌게 놀겠지요! 전 그렇게 믿을 것이에요!! 돌아오는 것들도 알아서 잘 돌아올거야!! 모두들!

594 하네주 (FtJagjdGTQ)

2023-02-24 (불탄다..!) 22:58:04

>>591 집안일 좀좀따리 하면서 느긋히 있으니까 부담갖지 말고 천천히 와. ☺️

>>592 내일 첫차 때까지............ 진짜 평범하게 현실 공포야..... 🥹....... 그리고 내일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강의 출석/출근......... 😇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신이 사람이 될 필요가 있나요—! 하네도 좀 살갑게 굴어야지...... 사자는 절벽에서 새끼를 떠미는 법. ☺️

휴—! 평화를 지켜냈다! 😊

595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2:59:31

그것도 그것이지만...
수학여행 기간 동안에는 페어 이벤트 참여를 일상에서 콕 찍어서 신청이 가능하니.. 그 페어가 완성되는 것도 구경을 해야..와앙~

596 하네주 (tO4gD0MWVU)

2023-02-24 (불탄다..!) 23:09:51

페어이벤트 찌르기........... 너무 청춘같아서 기대 돼........ 돗자리 깔고 치킨 시켜놓고 팝콘 안고 구경해야겠다. 🥰

597 미카 - 하네 (J8SdZ46GCo)

2023-02-24 (불탄다..!) 23:11:28

점심시간
교정 앞마당 구석진 곳에 앉아있는 미카
코앞에 펼쳐진 운동장에서는 다들 신나게 어울려 놀고 있다
문득 미카는 괜히 제 얼굴에 열기가 오르는 걸 느낀다
이는 멍든 얼굴에 반창고니 거즈니
그걸 덕지덕지 붙여둔 것 때문만은 아닐 거다
이제 슬슬 봄도 끝물이라
더운 바람이 불어오는 탓이다
얕은 그늘 아래를 비집고 햇빛이 기어들어온다
미카는 무기력한 손짓으로 부채질을 몇 번 하다가
뺨의 반창고를 살살 어루만진다
따끔한 통증이 아릿하게 느껴진다

598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3:14:51

희망편
-나의 덕캐 눈캐 호캐 관캐님을 향해서 찔러보는 데이트 신청
-되건 안되건 그야말로 청춘의 색
-그렇게 페어이벤트까지 이어지면서 루루랄라 청춘의 맛.

절망편
-모두가 구경모드. 아무도 찌르지 않는 데이트 신청
-일단 내 일은 아님. 아무튼 아님. 아닌거임.
-순수 오리지날 랜덤으로 돌아가는 이벤트 매칭


(아냐)

599 미카주 (J8SdZ46GCo)

2023-02-24 (불탄다..!) 23:20:19

(구경)(?

600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3:25:31

뭐 사실 어떻게 되어도 그 또한 재미이기에!
희망편과 절망편은 따로 없다는 것이 캡틴의 오피셜 생각입니다. 네!

601 린주 (KVj3z/rY/I)

2023-02-24 (불탄다..!) 23:28:36

>>594 다른 게 광기냐 이게 진짜 광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하네보다 나이 100배는 더 먹었으면서 진심전력을 다해 붙는다니 너무 유치해~!!!! 자 잠깐만요 절벽에서 떨어뜨리는 건 너무 스파르타 아닌지 Σ(°ロ°)

>>595 뭐야??? 와앙하는 캡틴 귀여워(캡틴 와앙 잡아먹기)

>>5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 절망편도 재밌어 보이는데~~(*°▽°*)(팝콘)

602 하네 - 미카 (6xkpvSZdI.)

2023-02-24 (불탄다..!) 23:31:31

안녕하세요, 타카나시 하네입니다. 저는 지금 이유없이 하릴없이 학교 건물 밖으로 나와봤어요. 저는 초록을 좋아하니까요, 봄이 끝나가는 중이라 분홍보다는 녹음이 짙어진 풍경을 보기 위해서 입니다. 이맘 때는 그림자 색도 검은 것이 아니라 푸른 기분이 들어요. 나무 아래에서 햇빛을 올려다보면 특히 그렇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사람 많은 곳은 되도록 피하고 싶으니까 인기척이 드문 곳으로 향하게 돼요. 대부분 구석진 곳이고, 한창 운동장에서 뛰노는 소리가 아른거리게 돼요. 내년이면 3학년이라니 성적에 신경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점심시간에 멍 때리는 정도는 괜찮다고 믿습니다.

‘...와타누키 씨? 상처는 만지면—’

만지면 안 됩니다! 괜히 만지면 덧나요. 그리고 요즈음에는 날이 더워지고 있어서 반창고나 거즈를 덕지덕지 오래 붙여두면 오히려 안 좋습니다. 습기가 차서 덧나기 쉬워져요. 안 붙일 수 없다면 자주 갈아줘야 하고요, 그때마다 소독도 잊으면 안 됩니다. 저도 여름철에는 아르바이트할 때마다 고생하니까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손이 먼저 나간 것 같아요. 와타누키 씨와 몇 번 마주쳤다고 행동이 앞서버렸습니다.

“안 돼요!”

반창고를 만지고 있는 손이 불안해서, 그 손을 잡으려고 손을 뻗어버렸어요. 앉아있는 와타누키 씨와 높이를 맞추려고 옆자리를 빌리면서까지요. 실례를 저지르려고 작정한 것도 아니고, 말로만 해도 충분했을텐데!

“바보에요? 계속 아프고 싶으면 차라리 모래를 뿌리세요.”

...언제나 늘 그렇듯이 바보는 저지만요.

603 하네주 (6xkpvSZdI.)

2023-02-24 (불탄다..!) 23:35:31

>>598 어느쪽이든 초우마——!! 제법 하잖냐———wwww 🤗

>>601 옳다고 생각합니다.... 😇 그게 돗가비신님의 챠밍포인트 아니겠어. 🤗 하네를 정말 절벽에서 밀었다간 난 신들의 미움을 피할 수 없을테니 그러진 않아...... 😉

여름이 온다니 너무 설렌다................ 청춘에 쓰이는 한자는 분명 봄인데 왜 이렇게 여름이 생각날까.... ☺️ 여름 예쁘게 즐기는 친구들........ 우선 얼른 빨리 하복부터 입자—!!!

604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3:40:49

여담이나 치아키는 여름이 가장 바빠요.
집에서 하는 토모시비 마츠리 준비도 도와야하고 이것저것 지원도 해야하고... 손님도 맞이해야하고 설명도 해야하고..암튼 그렇다고 하네요!

605 린주 (KVj3z/rY/I)

2023-02-24 (불탄다..!) 23:42:41

린 TMI 주세요! 우리 린...
씻을 때 물의 온도는 어느 정도를 선호하나요?
어... 미지근한 온도에서 살짝 시원한 쪽? 왠지 뜨신물로 씻는 건 상상이 안 되는 느낌이라서...🤔 겨울에도 그러고 사는 강인한 아저씨야◠‿◠

진상같은 사람 대처는 어떻게 할까요?
내가 진상보다 더한 진상짓을 하면 된다!!!라는 생각
으로 진상이 기죽을 정도로 광인짓을 하지 않을까? 예를들어... 예를 들어... 내가 더 쪽팔려서 차마 말을 못하겠어🤦🏻‍♀️🤦🏻‍♀️

자주 튀어나오는 말버릇이 있나요?
저번에 비슷한 질문 받았었지~ 이런저런 감탄사를 많이 쓰는 편이야!
그리고 말버릇은 아닌데 자주 튀어나오는 대화 습관은 그거지. 눈 초롱초롱하게 빛내면서 될 때까지 부담스럽게 쳐다보기... 어쩐지 효과가 좋은 편이라 이거 굉장히 자주 쓰는데 아저씨 나쁜 버릇 들어 버렸어~ ʕ-᷅ᴥ-᷄ʔ

#님캐TMI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오늘의 진단 완료!!!!( •̀∀•́ )✧

606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3:45:33

>>605 겨울에도 시원한 물에서요? 이게 바로 한국산 도깨비의 힘인가..(동공지진) 그리고...ㅋㅋㅋㅋㅋㅋ 아닛. ㅋㅋㅋㅋㅋ 안돼요!! 그런 진상짓은 안되는 거예요!!
그리고 3번째 물음은 확실히 전에도 본 적이 있었지요! 네!

607 하네주 (6xkpvSZdI.)

2023-02-24 (불탄다..!) 23:50:32

>>604 일단 학생회 일 바쁜 것도 한 몫할 것 같으니 선생님들 월급 걷어올게! 🤗 마츠리는....... 신님들.... 신의 힘으로 해결해봐......... 🫠

>>605 겨울에도 찬물이라니 난방비 안 나오겠단 생각... 😊.... 감기 걸리지만 말라고 하려다보니 신이라 안 걸리나 싶어졌다. 진상이 기죽을 정도의 광인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 문득.... 서울지하철 1호선이 생각나네.... 눈 초롱초롱, 볼때마다 짱구랑 짱아 생각나. ✨✨✨👀

608 사야카주 (YK8aEFmy7Q)

2023-02-24 (불탄다..!) 23:50:42

사야카 TMI 주세요! 우리 사야카...
아침에 강한가요 약한가요?
의외지만, 강할 것 같은? 어디서나 엎어지는데 장소를 안 가리니까 오히려 이불에서도 빨리 빠져나올 수 있다(?)

평균 샤워 시간 알려주실래요?
평균적인 시간이라 생각하는데 그 평균적인게 얼마인지 감을 못잡아서... 한 20분?

그림 실력은 어떤가요!
뭔가 안 배운 것 같다는 느낌은 있는데 의외로 특징이나 묘사는 잘 잡는 느낌.

#님캐TMI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609 사야카주 (YK8aEFmy7Q)

2023-02-24 (불탄다..!) 23:51:02

모두 안녕하세요.

610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3:51:48

☆SSR 캐릭터 아이자와 치아키 픽업 가챠 이벤트
『날 만나러 와줄 거라면』
유저 반응 :
"아이자와 치아키 미모는 역시 공식이다"
"카드 능력치 이게 최선인가요?"
"이벤스 라이터는 신이다"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치아키:일단 내 물음에 먼저 답부터 해줬으면 좋겠는데.
치아키:너는 네 마음이 정말로 네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어?
치아키:이 세상에 인연의 신이 정말로 있다고 한다면 말이야.

(대충 노을을 바라보며 뒤돌아 선채로 치아키가 평소의 톤 대신 정말로 진지하게 숨을 내뱉으며 하는 말)

611 ◆RK2mb.OzoU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23:53:28

>>607 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어째서 선생님들 월급을 걷어오는 거예요!! 안돼요! 그런 거 함부로 주면 치아키가 잡혀가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츠리는.. 참여하는 이들이 재밌게 즐겨준다면 치아키는 매우 즐거워할 것 같네요!

>>608 어서 오세요! 사야카주! 어..뭔가 아침이 강한 이유가... 너무 귀엽잖아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20분이면 무난한 시간 아닐까 싶네요! 아닛..안 배운 것 같은데 그림을 잘 그려?! 그렇군! 이게 바로 오래 사는 어둠의 힘인가!

612 미카 - 하네 (J8SdZ46GCo)

2023-02-24 (불탄다..!) 23:53:45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린 새에
인기척 다가오는 게 느껴진다
무심코 시선을 돌리니 아는 얼굴이 보였다
같은 반의 타카나시 씨
하지만 제가 뭐라 말할 틈도 없이
타카나시 씨는 성큼성큼 다가와 곁에 앉아버린다
안 된다는 말부터 하며

"...뭐가 안 돼?"

갑작스레 붙잡아오는 손은 채 뿌리치지 못했다
미카는 타카나시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묻는다

"바보 맞으니까 됐어."

여전히 삐죽삐죽한 말에
이젠 익숙하다는 듯 응수한다
그럼에도 상대 말의 의도는 대충 이해했는지
반창고를 만지작대던 손을 슬그머니 내린다

613 하네주 (6xkpvSZdI.)

2023-02-24 (불탄다..!) 23:53:49

>>608 사야카주 안녕, 좋은 밤이야. ☺️ 의외지만 그게 귀여워—! 이불에서 빨리 빠져나오자마자 방바닥에 엎어지는 건 아니겠지.... 🤔 그럼 평균적으로... 샤워할 때는 물 맞으면서 헤헤좋당. 하는 시간이 대부분 있던데 사야카도 있나요! 🤗 그림 실력 묘사보니까 왠지 크로키 잘 할 것 같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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