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6009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10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2-19 23:19:12 - 2023-02-27 03:41:35

0 ◆RK2mb.OzoU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23:19:12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5111/recent

206 토아주 (BnaGmxfxr2)

2023-02-22 (水) 18:03:16

안즈주 어서와~! 🤗

아, 순간이동 못참지~ 누구든 기본적인 소양으로 배우고 싶은 마법일 거니까! 🤭

건반악기라... 꽤 그리운 울림...🤔

207 안(즈)주 (cti9.lGVtM)

2023-02-22 (水) 18:09:00

미카주도 토아주도 안녕하세요~!!! 역시...누구나 순간이동은 가지고 싶은 거군요...!!

208 토아주 (BnaGmxfxr2)

2023-02-22 (水) 18:11:40

"꽃을 구경한다? 선물한다? 신경 쓰지 않는다? 향을 맡는다? 꺾는다? 장식한다? 무언가를 만든다? 먹는다?"
이나바 토아: "..." (냠냠)

"특이한 취미 있어?"
이나바 토아: "음... 글쎄요...
축시 참배 괄호 열고 저주 아님 괄호 닫고?"
[*예전 진단 '어릴때 버릇']

"위로해 줘."
이나바 토아: "어떤 일이 있던건진 알 수 없지만...
아뇨, 굳이 이유를 나열하지 않아도 괜찮답니다.
이것은 위로, 고해성사가 아니니까요.
원하신다면 제 품에 안기셔도 좋으니 아무쪼록 그 순간만큼은 모든 근심으로부터 놓여날 수 있기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209 토아주 (BnaGmxfxr2)

2023-02-22 (水) 18:13:18

(-메- 시절 참치인지라 심각한 텔레포트 중독이었다고 차마 말하지 못하는 표정)

210 오구치주 (yM9o5NwIdM)

2023-02-22 (水) 18:21:33

>>208 토끼신 무당님이 토끼화 되고 계셔...?! 🫨
그나저나 토아는 야사시하구나.....

211 미카 - 오구치 (FaeAKlD2Eg)

2023-02-22 (水) 18:22:22

"혼자서도 잘 하는구만."

여전히 심기 불편한 듯 궁시렁댄다
싫증도 나는지 빗자루질이 영 시원찮지만
알게 모르게 꼼꼼히 쓸어대는 걸 보면
억지로 떠밀렸더라도 대충 할 생각은 없는 성싶다
...그냥 빨리 나가고 싶은 걸수도 있고
다시 짧은 한숨을 내쉰 뒤
미카는 묵묵히 토끼장을 쓴다
이어지는 말에도 별 대꾸 않지만
빗자루질 하면서도 혹여나 토끼 다칠까 녀석들을 슬금슬금 피해주는 걸 보면
답은 불 보듯 뻔하다

"...그건 내 맘이지."

자주 오라는 말엔
꽤 퉁명스런 목소리로 답한다
그리고서 덧붙이는 말이...

"근데 굳이 우리 문까지 잠궈야 됐어?"

뒤끝 작렬
아무래도 저 선배가 자물쇠까지 걸어잠근 게
꽤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212 미카주 (FaeAKlD2Eg)

2023-02-22 (水) 18:23:21

>>208 어어 그거 먹으면 지지야 지지
(토아 품으로 돌진)

213 하네 - 치아키 (8zgPArDUoU)

2023-02-22 (水) 18:24:35

“제 손이라고 말한 적 없습니다.”

저도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어요. 손을 잡아도 괜찮다는 듯이 말해도 저는 잡을 수 없습니다. 손을 닦거나 손수건이 있는게 아니라면 괜히 선배님의 손까지 더럽히는 기분이 들어요. 학생회실 청소를 하고 오셨다고 해도 실내의 공간을 청소한 거랑 화단에서 클로버를 뒤적거린 건 다르잖아요. 제 손이라고 말한 적 없다고 말해버렸지만, 그렇다고 학생회장 선배님의 손이 더럽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선배님을 배려했다고 생각하지 않을만한, 손을 잡지 않을 핑계를 생각하보니까 나온 말이에요...

“장래희망이 블랙 기업 오너에요?”

권력남용이라고 하기는 했지만요, 딱히 권력남용은 아닙니다. 선배님 말씀 중에 틀린 부분은 하나도 없으니까요. 화단을 심하게 훼손시킨 건 아니지만 수상쩍어 보이긴 했을테고, 아무것도 안 꺾은 것도 아니니까 할 말도 없어요 .학생회장 선배님은 무릎을 쭈그려서 시선을 낮추었습니다. 이렇게 상냥하신데 기업 오너가 되신다면 블랙 기업 오너가 아니라 대기업 오너가 되실 거에요. 학생회장 선배님이 생각하시는 만큼 나쁜 짓을 하지는 않았지만요, 그렇다고 떳떳하지도 않으니까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가방을 메고 뛰어가면 도망칠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오늘 무사히 도망치더라도 내일을 피할 수는 없을테니까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아요. ...이실직고를 하는 편이 수첩은 지킬 수 있을 것 같아요. 네잎 클로버는 다른 곳에서 찾아도 되니까요............

“...꽃은 아니에요.”

쥐고있던 수첩을 펼쳐서 보여줍니다. 수첩의 맨 뒷장 사이에 꽂혀있던 네잎 클로버가 팔랑거려요. 꺾은지 얼마 안 되었고, 수첩 사이에 일부러 힘주어 짓눌러 놓은 것도 아니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네잎 클로버는 빼앗기게 되는 걸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 시무룩해집니다. 일부러 표정을 지우려고 하는데도 드러날 만큼이요. 입꼬리가 내려가는 것 같아요.

214 하네주 (8zgPArDUoU)

2023-02-22 (水) 18:25:18

답레만 올리고 가볼게. 인사는 안 해줘도 괜찮아. 🤗 다들 좋은 저녁 보내, 식사도 잘 챙기고. 퇴근하고 다시 만나자—! 🥹

215 안(즈)주 (cti9.lGVtM)

2023-02-22 (水) 18:25:43

토아 꽃을...먹는다 파군요...!! 하긴 식용 꽃도 있긴 있더라는 모양이니까...

216 미카주 (FaeAKlD2Eg)

2023-02-22 (水) 18:26:04

하네주 다녀와

217 토아주 (BnaGmxfxr2)

2023-02-22 (水) 18:29:51

>>210 >>212 꽃 맛있다구! 😋 츄라이츄라이~ (?)
>>215 내 맞워요~ 🤗 식용꽃도 의외로 있다지! 게다가 나참치도 그런거 꽤 좋아하는 편이고!
사실 샐러드를 드레싱 없이 먹으면 그게 정말 풀때기 먹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하네주도 아직 퇴근이 멀었나보네! 오늘도 무사히 귀가해서 편안하게 쉴수 있길! 🤗

218 케이 - 토아 (jmJpVKxEzk)

2023-02-22 (水) 18:30:16

이렇게 만난 것도 운명이라는 말에 케이는 작게 웃음을 흘리며 농을 건넨다.

“운명적인 만남이라니. 그런 말을 그리 쉽게 뱉으면 안 되는 거에요. 이곳에 혼인할 이를 찾기 위해 나와 같은 이들이 온다는 것을 이나바 님께 듣지 못했나요.”

물론 케이는 딱히 그런 의도로 왔다기 보다는 그저 오랜만에 인세를 구경하러 온 것이었지만, 고위신을 노리는 이들은 인간들과 인연을 쌓아 혼인하여 고위신이 될 목적인 이들도 적지 않았다. 그렇다고 토아의 말에 대해 의미를 가지는 것은 아니었다. 운명을 말하는 것은 보통의 신과 가까운 이들이 주로 하는 말이지 않던가. 그러니까 장난이다.

“좋은 게 좋은 것이죠. 이렇게 만났으니 편한 선배라고 생각하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편하게 물어봐요. 이번에 갓 들어온 후배님.”

이러한 인연도 인연이니. 예를 들어 선생님들의 시험 문제 출제 스타일이라던가 지금껏 공부해온 노트 정리나 족보라던가. 보통 선배들에게 원할만한 것들을 생각했다.

“아, 매점에서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줄까요?”

후덥지근한 여름 날씨는 아니라지만 날씨는 아이스크림을 먹기에 적당히 따뜻한 날씨이기도 했다. 아이스크림을 사준다니, 조금 어린애 취급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하긴 케이에게 토아는 정말 아주아주 어린 것이 맞지만 말이다.

219 케이주 (jmJpVKxEzk)

2023-02-22 (水) 18:30:48

일이 있어서 답레만 두고 가볼게~!~!

온 이들은 어서와!!! 다들 쫀 저녁! 저녁 맛있게 챙겨 먹기!!!

220 사야카주 (8CJKh6/BUc)

2023-02-22 (水) 18:31:56

(흥미롭게 구경중)

다들 안녕하세요

221 미카주 (FaeAKlD2Eg)

2023-02-22 (水) 18:32:31

케이주 다녀와

222 토아주 (BnaGmxfxr2)

2023-02-22 (水) 18:34:50

케이주가 일을 하러 갈 시간이다! 😯
일도 좋지만 끼니는 거르면 안된다구~ 간식과 휴식도 잊지 말고! 🤗

223 오구치 - 미카 (yM9o5NwIdM)

2023-02-22 (水) 18:50:55

"같이 한다는 사실에 집중하자는 거죠."

능청스레 대꾸한다. 물밑을 유영하는 뱀처럼 눈 굴려 바라보니, 조심스레 빗자루질 하는 모습이 퍽 처량하다. 타고나기를 사납지 못하니 목소리에 짜증이 담겨있을지언정 악의까지 담겨있지는 못하다고 해야할까. 그쯤 생각이 미치니 힘껏 세운 가시가 무얼 향하는지보다 왜 존재하는지부터가 궁금해진다. 은밀하게 살피던 시선, 들키기 전에 시치미 뚝 떼듯 거두어진다. 질문을 듣자 그제야 당신에게 집중한다는 듯한 태도다.

"에ㅡ? 문을 잠궈요?"

놈이 눈썹을 높게 올리고는 어깨를 으쓱인다.

"제가 언제요?"

놈이 곁눈질하는 통에 문을 보니... 잠겨있던 자물쇠는 어느새 풀려있다! 귀신에게 홀리기라도 한걸까? 귀신도 신이란걸 감안하면 아주 틀린 표현은 아니다. 말했지 않나. 이곳에서 놈이 관여하는 건 토끼가 아닌 울타리라고... 놈이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는 한편 꿈틀거리는 입꼬리가 못내 짓궂다.

"설마 제가 소년을 가두고 억지로 일 시킬까요? 소년께서 천성이 친절하고 남을 위하니 절 도우신거 아니겠습니까?"

눈웃음 지으니 큰 눈이 다 감춰진다.

224 오구치주 (yM9o5NwIdM)

2023-02-22 (水) 18:51:34

다들 어서오구 다녀와~~

난 저녁 약속이 있어서 이따 올게~! 이따보자!

225 미카주 (FaeAKlD2Eg)

2023-02-22 (水) 18:53:44

오구치주도 다녀와

226 치아키 - 하네 (I3K994iHj.)

2023-02-22 (水) 18:53:57

"그럼 내 손이 더럽다는거잖아?! 너무해!"

그녀의 손 이야기가 아니라고 하면 자연히 제 손이 만지기도 싫을 정도로 더럽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치아키는 크게 당황해서 제 손의 손바닥을 바라봤다. 딱히 더러운 부분은 그의 눈에 비치지 않았기에 혹시나 자신에게 엄청난 원한이 있다거나 미움을 사고 있다거나 그런 것이 아닐까 싶어 하네를 빤히 바라봤다. 정말로 크게 당황했는지 약간 울망일지도 모르는 눈빛을 보이던 그는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낸 후에 제 손을 열심히 닦더니 손을 아래로 내리면서 손수건을 주머니에 쏙 집어넣었다. 허나 이내 블랙기업 오너라는 추가타가 날아오자 치아키는 으억! 하는 소리를 내며 제 가슴에 손을 올리고 몸을 약하게 부르르 떨었다.

"...후배 양. 혹시 말이야. 내가 너에게 뭘 잘못했니? 아까부터 뭔가 쿡쿡 찌르는 것이 굉장히 아픈데. 그리고 굳이 말하자면 난 신사를 잇는 쪽으로 가고 싶은데! 일단 우리 집이 키즈나히메님을 모시는 신사거든?! 블랙 기업 아니거든?!"

괜히 반사적으로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하네의 눈동자를 다시 빤히 바라봤다. 허나 애써 진정하려고 하면서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심호흡을 하면서 감정을 가라앉히려고 하면서 이내 치아키는 평소의 미소를 지었다. 막 이래~ 그런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크게 상처를 받지는 않은 모양이었다. 물론 살짝 당황을 한 것은 진짜였지만. 어쩌면 상처 안 받은 척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그건 치아키만이 알 일이었다.

아무튼 하네가 수첩 내부를 보여주자 자연히 치아키의 눈에 네잎클로버가 들어왔다. 아직 파릇파릇한 것으로 보아 그 안에 집어넣은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며 자연히 방금 뭘 하고 있었는지 치아키는 이해할 수 있었다. 이내 치아키는 키득키득 웃으면서 네잎클로버를 손으로 가리키면서 이야기했다.

"굉장히 오랜만에 보네. 네잎클로버. 이걸 찾고 꺾고 있었구나. 그렇다면 그렇다고 하면 되지. 왜 그렇게 나쁜 짓하는 것처럼 숨기고 그랬어. 자. 자. 입꼬리 내리지 말기! 안 혼내고 벌점도 안 줄거니까. 누가 보면 내가 엄청 혼낸줄 알겠어. 아무튼 네잎클로버라. 가만헤 보니까 나도 찾아보고 싶네."

이어 치아키는 그대로 오리걸음을 걸어서 화단쪽으로 걸어간 후, 그 앞쪽에 있는 풀들을 바라봤다. 어차피 풀들은 차후에 뽑아야 하는 것들이었다. 그 중에 네잎클로버가 있다고 한다면 한번 찾아볼까 생각하며 그는 말을 이었다.

"우리 집 뒷쪽에도 이 시기가 되면 풀이 많이 자라고 그 중에 클로버들이 굉장히 많은데 말이야. 어릴 때 누나에게 네잎클로버를 선물받은 적이 있었거든. 그 이후로는 되게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 보자. 있으려나."

/.dice 0 4. = 2 = 치아키가 발견해서 뽑은 수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227 ◆RK2mb.OzoU (I3K994iHj.)

2023-02-22 (水) 18:54:27

가만헤 -> 가만히

큭!!

228 토아주 (BnaGmxfxr2)

2023-02-22 (水) 18:55:55

오구치주 저녁약속! 와아! 😲
맛있는거 먹고 오는 거려나~ 다녀와~

그리고 캡틴 안녕~ 오래간만이네! 🤗

229 사야카주 (8CJKh6/BUc)

2023-02-22 (水) 18:56:37

원한 그 자체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구해야하는데..

230 ◆RK2mb.OzoU (I3K994iHj.)

2023-02-22 (水) 18:57:51

토아주도 안녕하세요! 그간 잘 지내셨나요? 오랜만이라면 오랜만이에요!!
그리고 사야카주도 안녕하세요! 일상..어어. 구해보면 되지 않을까요? 상황 천천히 보고 말이에요!

231 토아주 (BnaGmxfxr2)

2023-02-22 (水) 19:05:03

>>230 음... 현생이 바쁜 골골거리는 토끼처럼 지냈지~ 🤭
마치 냉동 토끼고기처럼! (?)
그래도 어떻게든 돌아왔다! 그것이 펀하고 쿨하고 섹시한 귀환이야! 😎

사야카주가 일상을 찾고 있다!🎺🎷📯📣📢🔊

232 ◆RK2mb.OzoU (I3K994iHj.)

2023-02-22 (水) 19:05:30

일단 저는 식사를 좀 하고 돌아올게요!!

233 미카 - 오구치 (FaeAKlD2Eg)

2023-02-22 (水) 19:05:52

왜 문을 잠궜냐 캐물으니
돌아오는 태도가 꽤 능청스럽다
두 눈으로 똑똑히 봤는데도 모르쇠로 일관할 셈인가 싶어서
미카는 또 한숨을 쉬며 우리 문으로 시선을 옮긴다

?

"아니, 아까는 분명..."

너무 당황한 탓에 변명 같은 말이 튀어나오지만
뭐라 뒤이을 말을 찾다가 결국 입을 다물어버린다
지금은 뭘 말해도 이상한 애로 보일 듯
그냥 제가 잘못 본 셈 치고 넘어가는 게 낫다

"...헛것이라도 봤나 보네."

미카가 조용히 시선을 거둔다
근데 아까는 진짜 잠겨있었는데
...사실 사람의 기억은 불확실하고 조작도 스스로 된다고 하니

"이거 언제까지 쓸어야 돼?"

괜히 무안한지 딴소리를 한다
힘없는 빗자루질이 뚝 멎는다
저 선배가 분주히 움직인 덕에 청소는 어느정도 마무리된 것 같았지만

234 미카주 (FaeAKlD2Eg)

2023-02-22 (水) 19:06:23

캦틴 어서오고 맛저해

235 사야카주 (8CJKh6/BUc)

2023-02-22 (水) 19:08:00

다녀오세요

236 토아주 (BnaGmxfxr2)

2023-02-22 (水) 19:15:58

캡틴도 맛저~ 🤗 다들 슬슬 저녁타임인가보구나!

그렇다면 묻겠다! 이 자리에 남은 그대들은 끼니를 잘 챙겼는가! 😐

237 사야카주 (8CJKh6/BUc)

2023-02-22 (水) 19:21:42

짜장라면 먹으려고 30분쯤에 시작할 듯 하네요.

238 미카주 (FaeAKlD2Eg)

2023-02-22 (水) 19:26:11

밥은 제때 챙겨먹고 잇서~

239 토아주 (BnaGmxfxr2)

2023-02-22 (水) 19:29:14

저녁 준비 대기중인 사야카주도 제때 잘 챙겨먹는 미카주도 착한 참치에요~ 🤗🤗
상으로 쓰담쓰담과 토끼 솜방망이(?)를 줄게~ 😎

짜장라면이라! 갑자기 땡기네!
물론 난 이미 저녁을 먹었으니 꼼짝없이 야식행이지만! 🤣

240 사야카주 (8CJKh6/BUc)

2023-02-22 (水) 19:31:56

야식야식.

계란은 고민이지만요.

241 토아주 (BnaGmxfxr2)

2023-02-22 (水) 19:41:28

계란... 확실히 고민이지... 🤔
어떤 방식으로 넣을지도 고민이고 약간 손이 가는 것도 고민이고 요즘은 고급식재료가 되어버린 것도 고민이고!

한끼분량 삶은달걀도 간단하게 전자레인지로 조리할수 있는 꼬꼬가 필요하다! 🤭

242 리오주 (q0qPd7XRvQ)

2023-02-22 (水) 19:45:26

일상 돌리다 죽은 귀신은 때깔도 곱다는데.. 나는 때깔도 구릴 것 같아.. 응에에엑 힘들다 힘들어~~~ 다들 안녕~~

243 ◆RK2mb.OzoU (I3K994iHj.)

2023-02-22 (水) 19:53:00

그리고 저는 식사를 마치고 갱신이에요!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244 사야카주 (8CJKh6/BUc)

2023-02-22 (水) 19:56:18

다들 어서오세요.

감동란이 하나 있는데 여기 넣을까 아니면 며칠 뒤에 떡볶이에 넣을까 고민이었는데.

.....떡볶이 먹을 날이 좀 먼것 같아서 그냥 먹기로 한

245 ◆RK2mb.OzoU (I3K994iHj.)

2023-02-22 (水) 19:56:53

어어. 그렇게 사야카주가 정했다면 그때를 위해서 아껴두는 것도 괜찮겠지요!

246 미카주 (FaeAKlD2Eg)

2023-02-22 (水) 19:57:39

리오주 캡틴 어서와ㅏㅏ
일상 마렵따...

247 린주 (QTdSsiCXcY)

2023-02-22 (水) 19:57:47

어제 늦게까지 할일 좀 했더니 시간은 널널한데 자꾸 꾸벅꾸벅 졸게 되는 비극... 커어억 안된다 아직 저녁도 안 먹었는데 잘 수는 없어

다들 안~녕~!!!!!!! ヾ(*'∀`*)ノ

248 사야카주 (8CJKh6/BUc)

2023-02-22 (水) 19:58:50

다들 어서오세요

249 ◆RK2mb.OzoU (I3K994iHj.)

2023-02-22 (水) 19:59:07

미카주와 린주도 안녕하세요!! 저녁을 먹고 졸릴 때는 가볍게 스트래칭과 운동을 하면 잠을 깰 수도 있어요!

250 린주 (QTdSsiCXcY)

2023-02-22 (水) 20:01:45

안녕안녕이라구~!!!!!

>>249 우와... 캡틴 링피트에 나오는 링 같아
유익한 헬스와 건강 보호의 신? 요?정? 같은 거야?

251 미카주 (FaeAKlD2Eg)

2023-02-22 (水) 20:05:33

린주 어서와

252 ◆RK2mb.OzoU (I3K994iHj.)

2023-02-22 (水) 20:07:07

>>250 (싱긋)

253 린주 (QTdSsiCXcY)

2023-02-22 (水) 20:11:15

미카주도 안녕~

꺄아악 캡틴이 어둠의 헬스가이가 됐다아ㅏ아아아아아아아

254 ◆RK2mb.OzoU (I3K994iHj.)

2023-02-22 (水) 20:13:06

사실 저도 링피트는 해본적이 있는데 정말로 끝내주는 게임이었어요.
아. 글쎄. 한 시간만 했을 뿐인데 이렇게 힘들어서 퍼질러진 것은 처음이라니까요. (흐릿)

255 린주 (QTdSsiCXcY)

2023-02-22 (水) 20:16:43

>>254 나도 그거 유익하게 하고 있어... 약골이 하기엔 꽤 괜찮은 게임인 것 같아... (›´-`‹ ) (처음 했다가 근육통으로 불난 사람)

256 ◆RK2mb.OzoU (I3K994iHj.)

2023-02-22 (水) 20:19:34

아앗. 현재진행형으로 하고 계시는군요. 전 친구집에 있어서 해봤다가 뻗은 거라서..(옆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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