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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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676009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10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2-19 23:19:12 - 2023-02-27 03:41:35
0 ◆RK2mb.OzoU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23:19:12
257 토아 - 케이 (ljZju6uEv.)
2023-02-22 (水) 20:21:46
"아, 물론 그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요~"
마찬가지로 농담을 꺼내는 그의 말에 한마디 더 얹었다.
확실히 운명이란 말을 함부로 꺼내선 안된다지만, 특히 이런 신성시 되는 곳에선 더욱 조심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그러다가 말이 씨가 되어 이곳에서 그런 '연'이 맺어진다 한들 딱히 문제될 것도 없다 생각하는 자신이 있었으려나?
"허나 정말 그리 된다면, 그것이 곧 제가 걷게 될 길이 되겠지요?
어찌되었건 신을 섬기는 제 본분에 문제가 되진 않을테니까요."
그 또한 운명이라면 기꺼이 즐기리라.
비록 자신이 따지는 것이 많고 알게모르게 불만을 토로하는 일이 있대도 기본양상은 결국 신이 점지한, 자신에게 주어진 이미 닦여진 길을 걷는 것이 기본양상이었다.
그래도 인간인지라 정말 싫다면 저항하고 거역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납득할 만한 것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이미 자신에게 주어졌던 인생의 굴곡이 사소한 문제 따위는 무덤덤하게 넘겨버릴만큼의 인내와 이해심을 주었다.
"확실히 초면인 분보다는 조금 더 편안하게 담소를 청할수 있으니, 그 부분은 다행이라 생각한답니다~"
일찌기 알고 있던 이를 만난 것도 좋은 일일진대 그 사람이 호의적이기까지 하다면 이 이상 바랄게 무엇이 있을까,
좋은 일이 있으면 좋겠다. 언젠간 그러겠지라고 생각하고 살아온 자신이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주제에 넘치는 요행을 바라진 않았다.
물론 지금은 선배님이나 다름 없는 그에게 살갑게 대한다던가 후배로서 팁을 얻으려고 하는 것도 충분히 해봄직한 행동이지만, 이미 지금같은 우연적인 상황으로도 만족하고 있으니까,
그 이상을 바라는건 어쩐지 사치처럼 느껴졌다.
"누군가는 아직 이르다 하겠지만... 꼭 여름에만 아이스크림을 먹으란 법이 제정된 것도 아니니 권해주신다면 기꺼이 받아들여야겠죠~"
그렇다고 선뜻 내미는 선의까지 거절할 정도로 차가운 인물은 아니었다.
매점에서 아이스크림이라, 무언가 어린아이같은 느낌의 대우처럼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사실인걸 어쩌나?
단순하게 현재 위치로만 따져도 대선배와 이제 갓 들어온 신입생 만큼의 차이니,
마찬가지로 농담을 꺼내는 그의 말에 한마디 더 얹었다.
확실히 운명이란 말을 함부로 꺼내선 안된다지만, 특히 이런 신성시 되는 곳에선 더욱 조심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그러다가 말이 씨가 되어 이곳에서 그런 '연'이 맺어진다 한들 딱히 문제될 것도 없다 생각하는 자신이 있었으려나?
"허나 정말 그리 된다면, 그것이 곧 제가 걷게 될 길이 되겠지요?
어찌되었건 신을 섬기는 제 본분에 문제가 되진 않을테니까요."
그 또한 운명이라면 기꺼이 즐기리라.
비록 자신이 따지는 것이 많고 알게모르게 불만을 토로하는 일이 있대도 기본양상은 결국 신이 점지한, 자신에게 주어진 이미 닦여진 길을 걷는 것이 기본양상이었다.
그래도 인간인지라 정말 싫다면 저항하고 거역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납득할 만한 것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이미 자신에게 주어졌던 인생의 굴곡이 사소한 문제 따위는 무덤덤하게 넘겨버릴만큼의 인내와 이해심을 주었다.
"확실히 초면인 분보다는 조금 더 편안하게 담소를 청할수 있으니, 그 부분은 다행이라 생각한답니다~"
일찌기 알고 있던 이를 만난 것도 좋은 일일진대 그 사람이 호의적이기까지 하다면 이 이상 바랄게 무엇이 있을까,
좋은 일이 있으면 좋겠다. 언젠간 그러겠지라고 생각하고 살아온 자신이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주제에 넘치는 요행을 바라진 않았다.
물론 지금은 선배님이나 다름 없는 그에게 살갑게 대한다던가 후배로서 팁을 얻으려고 하는 것도 충분히 해봄직한 행동이지만, 이미 지금같은 우연적인 상황으로도 만족하고 있으니까,
그 이상을 바라는건 어쩐지 사치처럼 느껴졌다.
"누군가는 아직 이르다 하겠지만... 꼭 여름에만 아이스크림을 먹으란 법이 제정된 것도 아니니 권해주신다면 기꺼이 받아들여야겠죠~"
그렇다고 선뜻 내미는 선의까지 거절할 정도로 차가운 인물은 아니었다.
매점에서 아이스크림이라, 무언가 어린아이같은 느낌의 대우처럼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사실인걸 어쩌나?
단순하게 현재 위치로만 따져도 대선배와 이제 갓 들어온 신입생 만큼의 차이니,
258 토아주 (ljZju6uEv.)
2023-02-22 (水) 20:21:49
링피트를 처음 했을 때 십중팔구 좀비가 된다지...😱
나머지 사람들은 헬스에 진심인 사람이 되는 거고!
나?
나도 좀비야... 🧟♀️🧟♂️
다들 안녕~ 어서와! 리오주도 일상하다 죽은 때깔 고운 귀신이 되어야 한다!😱
나머지 사람들은 헬스에 진심인 사람이 되는 거고!
나?
나도 좀비야... 🧟♀️🧟♂️
다들 안녕~ 어서와! 리오주도 일상하다 죽은 때깔 고운 귀신이 되어야 한다!😱
259 ◆RK2mb.OzoU (I3K994iHj.)
2023-02-22 (水) 20:22:56
(학생회 시트 조금은 기대했었는데)(캡무룩)
하지만 다른 시트도 언젠간 들어오고 여러분들도 매력적이니 캡무룩은 여기까지만!
하지만 다른 시트도 언젠간 들어오고 여러분들도 매력적이니 캡무룩은 여기까지만!
260 린주 (QTdSsiCXcY)
2023-02-22 (水) 20:26:02
>>258 나도... 좀비야... 야호 하이파이브... ദി ᷇ᵕ ᷆ )
>>259 그래도 토닥토닥 할래! (ง•̀_•́)۶ 캡 스담스담...스담스담...
>>259 그래도 토닥토닥 할래! (ง•̀_•́)۶ 캡 스담스담...스담스담...
262 토아주 (ljZju6uEv.)
2023-02-22 (水) 20:35:16
>>260 와아아... 하이파이브...
어라, 근데 좀비가 다섯손가락 멀쩡히 있던가...? (?)
(사실 서기나 회계 캐릭터도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참치는 바보다.)
당장 치아키군에게 친구가 되자고 해야지!
(극단적인 편)
어라, 근데 좀비가 다섯손가락 멀쩡히 있던가...? (?)
(사실 서기나 회계 캐릭터도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참치는 바보다.)
당장 치아키군에게 친구가 되자고 해야지!
(극단적인 편)
263 ◆RK2mb.OzoU (I3K994iHj.)
2023-02-22 (水) 20:36:48
>>262 치아키:(1학년 아이가 갑자기 찾아와서 친구가 되자고 한다.)
치아키:(뭔진 모르겠지만 당돌하다.)
치아키:(하지만 재밌으니 콜)
(어?)
치아키:(뭔진 모르겠지만 당돌하다.)
치아키:(하지만 재밌으니 콜)
(어?)
266 ◆RK2mb.OzoU (I3K994iHj.)
2023-02-22 (水) 20:48:59
사야카주와 미카주는 최근에 제가 돌리기도 한 분들이라서... 일단은 전 보류하도록 할게요!
267 린주 (QTdSsiCXcY)
2023-02-22 (水) 20:49:27
나도 학생회 설정에 관심은 있는데
캐가... ....◠‿◠(캐 봄)
린: 히히 어림도 없지!!!(날아다님)
>>262 오~ 토아주 손가락 확인해봐 내가 하나 훔쳐갔거든(?)
캐가... ....◠‿◠(캐 봄)
린: 히히 어림도 없지!!!(날아다님)
>>262 오~ 토아주 손가락 확인해봐 내가 하나 훔쳐갔거든(?)
269 린주 (QTdSsiCXcY)
2023-02-22 (水) 20:52:38
사야카주 맛저했어??? :3
앗아... 나 지금 늦저 차리는 중이라 지금은 무리... (⸝⸝o̴̶̷᷄‸o̴̶̷̥᷅⸝⸝)
앗아... 나 지금 늦저 차리는 중이라 지금은 무리... (⸝⸝o̴̶̷᷄‸o̴̶̷̥᷅⸝⸝)
270 ◆RK2mb.OzoU (I3K994iHj.)
2023-02-22 (水) 20:54:27
뭔가..뭔가..달콤한 것이 갑자기 끌려요.
이렇게 된 이상 치아키의 사탕을 훔쳐간다! (그리고 계피맛 엔딩)
이렇게 된 이상 치아키의 사탕을 훔쳐간다! (그리고 계피맛 엔딩)
274 ◆RK2mb.OzoU (I3K994iHj.)
2023-02-22 (水) 21:05:49
이게 참 일상이 이래서 애매할 때가 많아요. 최근에 돌린 이들만 가득할 때라던가 지금 당장 돌릴 이가 없을 때라던가. (털썩)
저도 그래서 꽤 오래 일상 못 돌리기도 했구..
저도 그래서 꽤 오래 일상 못 돌리기도 했구..
277 ◆RK2mb.OzoU (I3K994iHj.)
2023-02-22 (水) 21:16:52
엗. 이 시간에 초코라떼에 초코토핑 와플이라니요. 그건 위험해요! 살 쪄요!! 8ㅅ8
280 ◆RK2mb.OzoU (I3K994iHj.)
2023-02-22 (水) 21:24:13
으아악! 지금은 아무것도 안 먹을 거예요!! 8ㅅ8
그 와중에 사야카주는 대체 무슨 일이 있으셨길래..
그 와중에 사야카주는 대체 무슨 일이 있으셨길래..
288 ◆RK2mb.OzoU (I3K994iHj.)
2023-02-22 (水) 21:41:05
저는 시골에서 딱 한번 마주했다가 진짜 아. 이대로 있으면 큰일나겠다 싶어서 막 뒷걸음질로 어떻게든 빠져나갔어요.
와. 생긴것이 진짜..(흐릿)
와. 생긴것이 진짜..(흐릿)
289 토아주 (ljZju6uEv.)
2023-02-22 (水) 21:48:39
멧돼지구나! 😱
요즘 하산한 멧돼지들이 꽤 여기저기서 문제된다고 하지...
나도 살면서 몇번 마주친적이 있거든...
과감히 선빵 쳐서 쫒아낼 용기가 없다면 약해보이지 않게 스무스한 뒷걸음질이 최고야!
그리고 한가지 더! 새끼 데리고 다니는 멧돼지는 절대로 건드리지 말기! 자주 내려오는 애들은 그래도 대충 인간에 대해 아는지 먼저 공격하지 않으면 안달려들더라구!
요즘 하산한 멧돼지들이 꽤 여기저기서 문제된다고 하지...
나도 살면서 몇번 마주친적이 있거든...
과감히 선빵 쳐서 쫒아낼 용기가 없다면 약해보이지 않게 스무스한 뒷걸음질이 최고야!
그리고 한가지 더! 새끼 데리고 다니는 멧돼지는 절대로 건드리지 말기! 자주 내려오는 애들은 그래도 대충 인간에 대해 아는지 먼저 공격하지 않으면 안달려들더라구!
290 ◆RK2mb.OzoU (I3K994iHj.)
2023-02-22 (水) 21:50:49
우선 과감하게 선빵을 쳐서 멧돼지를 쫓아낼 수는 있는건가요? (동공지진) 오히려 공격당하지만 않으면 다행일 것 같은데!
292 케이 - 토아 (njtD957IrA)
2023-02-22 (水) 21:56:05
"흠, 그렇군요."
케이는 웃는 얼굴로 답했다. 신을 만나 연인이 된다고 해도 상관 없다는 것이려나. 케이는 굳이 그 부분에 대해서 말을 더하지는 않았다. 이미 일어나지 않은 일에는 그 정도가 적당하리라.
따로 바라는 점은 아직 없는 모양이라 생각하며 흔쾌히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자는 말에 동의하는 후배님을 데리고 매점으로 향했다. 다행히 매점에는 사람이 없는 편이었으려나.
"이나바 후배님, 음.... 아, 토아 후배님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확실히 조금 헷갈려서."
불편하다면 괜찮다는 말을 덧붙인다. 이나바 후배님이라고 하기엔 이나바 님과도 헷갈리고 이나바 님의 권속인 이들도 다 이나바가 아니던가. 다행인 점은 이나바 님의 권속 자랑 덕분에 이름을 외웠다는 점이려나.
"후배님은 그럼 혼자 지내는 건가요? 아, 아니면 친척집에 머무른다거나?"
어느새 도착한 아이스크림 매대 앞에서 아이스크림을 고르며 묻는다.
295 토아주 (ljZju6uEv.)
2023-02-22 (水) 21:58:27
>>290 아마 소심하거나 딱히 배고프진 않은 멧돼지를 만난 걸로 평생의 운을 그때 다 쓴게 아닐까... 아니면 나도 모르게 급소를 쳐버린 걸까... 🤔
물론 나도 도망갔지만! 😋
야생동물에게 뒤를 보이면 바로 사냥감으로 인식된다는건 국룰이니깐!
근데 다들 산뱀 한번씩은 만나봤다는데 난 한번도 실제 뱀을 본적이 없어...
고라니는 자주 봤지만! 엄청 시끄러워!
물론 나도 도망갔지만! 😋
야생동물에게 뒤를 보이면 바로 사냥감으로 인식된다는건 국룰이니깐!
근데 다들 산뱀 한번씩은 만나봤다는데 난 한번도 실제 뱀을 본적이 없어...
고라니는 자주 봤지만! 엄청 시끄러워!
297 ◆RK2mb.OzoU (I3K994iHj.)
2023-02-22 (水) 22:00:10
>>295 (토아주는...멧돼지를..선빵쳐서..쫓아내는...괴력의..소유자다..)(끄적..끄적..)
>>296 ㅋㅋㅋㅋㅋㅋ 못 보고 살 수도 있죠 뭐!
>>296 ㅋㅋㅋㅋㅋㅋ 못 보고 살 수도 있죠 뭐!
298 사야카주 (8CJKh6/BUc)
2023-02-22 (水) 22:03:31
다들 어서오세요.
살면서 본 동물 중 가장 신기한 것은 야생동물 구조센터 앞의 독수리..같은 종류였네요.
살면서 본 동물 중 가장 신기한 것은 야생동물 구조센터 앞의 독수리..같은 종류였네요.
303 토아주 (ljZju6uEv.)
2023-02-22 (水) 22:19:35
독수리라니 엄청 레어하네! 😲
케이주 어서와~ 🤗
다들 나름대로의 스펙타클하거나 스무스한 인생을 살고 있었구나...
케이주 어서와~ 🤗
다들 나름대로의 스펙타클하거나 스무스한 인생을 살고 있었구나...
307 ◆RK2mb.OzoU (I3K994iHj.)
2023-02-22 (水) 22:31:00
일단 첫번째 주는 수학여행이고.. 음. 물로 유명한 지역으로 보낼 생각이니까 물놀이는 거기서 자유롭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