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55079>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9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2-14 22:12:45 - 2023-02-20 22:43:29

0 ◆RK2mb.OzoU (kCjjWICw9Y)

2023-02-14 (FIRE!) 22:12:45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5111/recent

스코어 앤 붐 - situplay>1596751110>645
점수 수정 - situplay>1596751110>957

696 치아키 - 사치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00:08:41

우와. 완전 긴장했나봐. 아까전의 그것 때문인가. 되게 멋졌는데. 그렇게 생각하며 치아키는 로봇처럼 몸을 돌리는 사치를 가만히 바라봤다. 일단 부적을 보고 싶다고 하니 치아키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진열대에 있는 부적을 하나하나 손으로 가리켰다. 물론 부적 자체에 큰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래봤쟈 아주 사소하고 작은 좋은 일이 가능하게 하는 정도? 물론 그것만으로도 일반적인 부적보다는 효과가 있는 것이긴 하지만 과연 부적을 사는 이들이 그 정도로 만족을 할지. 그래도 일단 자신 쪽에선 팔면 되는 거니 태연하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는 말을 이었다.

"좋아요. 좋아. 여기까지 왔는데 부적 하나 정도는 사야죠. 물론 꼭 사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념으로? 하핫. 아무튼 여기는 인연의 신인 키즈나히메님을 모시는 신사. 그렇기에 아무래도 인연에 도움을 주는 그런 부적이 많아요. 이를테면 여기에 있는 이것은 좋아하는 이와 좋은 인연이 생길 수도 있는 부적. 이것은 가족과 좋은 일이 생길 수도 있는 부적. 그리고 이것은 친구와 좋은 인연이 생길 수도 있는 부적. 그 외에도 가지각색 많으니까 천천히 구경해봐요. 하지만..."

이어 치아키는 물이 담겨있는 컵을 살며시 권하면서 표정을 진지하게 바꿨다. 지금까지 보이던 가볍고 혹은 경박했던 모습과는 아무래도 차이가 있었다. 이내 진지한 목소리가 그의 입에서 흘러나왔고 그는 부가적인 설명을 이었다.

"결국 만들어내는 것은 자기 자신이에요. 이 부적은 약간의 계기를 만들어 줄 수는 있지만 그 끈을 묶는 것은 어디까지나 인간이어야 해요. 신은 약간의 도움은 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결정적인 도움은 잘 주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부적을 사는 것은 좋지만 부적만으로는 효과가 없고 자기 자신이 움직여야 신도 도와준다는 점은 잊지 말아주세요."

설명이 끝나자 그는 이어 다시 싱글벙글 웃는 모습으로 보이더니 탁자 아래 쪽에 있는 상자에서 '키즈나히메'를 본따서 만든 작은 봉재인형을 테이블에 올려두었다.

"지금 부적을 사면 아이고! 세상에! 이렇게 귀여운 키즈나히메님 인형도 서비스! 무려 부적+인형이 1+1 서비스!! 자. 무슨 부적 고르시겠어요?"

697 ◆RK2mb.OzoU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00:09:02

어서 오세요! 미유키주!!

698 사치주 (jSKMFPdu1Y)

2023-02-19 (내일 월요일) 00:13:25

어쩐지 치아키 장사수완이 엄청날 것 같은데요 >:3....... 고객의 니즈를 꿰고있잖아

미유키주 어서 오세요~!

699 미카 - 치아키 (ipPsO4zG2U)

2023-02-19 (내일 월요일) 00:13:34

"아니, 그, 굳이 무리하실 필요는 없는데요..."

황급하게 변명한다
자주 보면 편해질 거 같다고 한 거지
자주 보면 좋겠다는 얘기는 아니었는데
...비슷한가?

"물은... 그닥이요. 수영도 못 하고."

미카는 별 고민도 없이 답한다
수학여행...인가
그런 건 영 귀찮아서 땡땡이 쳐버릴지도 모르겠지만
그러니까 제 의견은 참고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부러 입 밖으로 내진 않은 생각이다

"어디로 가게요?"

여름 수학여행이라면 역시 바다일까

700 미카주 (ipPsO4zG2U)

2023-02-19 (내일 월요일) 00:14:52

미유키주 어서와
50점 생겼으니 점수내기 하실분 여기여기 붙어라

701 사에주 (satXgpjU02)

2023-02-19 (내일 월요일) 00:15:36

>>681>>683 아놔 대박 무서운 얼굴로 쳐다봣다는데 어떻게 안 쫄아요 ༼;´༎ຶ ۝ ༎ຶ༽ 하지만 린탸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이놈의 정신력을 희생시키도록 하죠(?)

으악 한 명 한 명 다 인사 못 해줘서 미안해... 🫠 일상 돌리면 잡담이 극단적으로 줄어드는 타입… ㅇ>-< 온 참치들 어서 오고 혹시 가는 사람 있다면 쫀밤 보내✨

702 ◆RK2mb.OzoU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00:22:30

>>698 그야 뭐, 신사의 아들이니까요! 한두번 한 것이 아니랍니다!

703 치아키 - 미카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00:26:43

"무리는 아니야. 무리는. 애초에 난 무리라는 단어를 싫어해서 말이지. 무리하게 뭔가를 하거나 하진 않아. 그런 것보다는 가늘고 길게 사는 사람이니까 안심해도 좋아. 후배 군."

굵고 짧은 것보다는 가늘고 길게. 꼭 이름이 안 남아도 좋으니까 그냥 어렴풋하게나마 기억에 남게. 그리고 매사를 즐겁게. 자신의 좌우명을 머릿속으로 다시 한 번 중얼거리며 치아키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정말로 괜찮다는 듯이 편안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한편 제 물음에 물은 그다지라는 말에 치아키는 잠시 생각을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오케이. 오케이. 그렇다고 막 바뀌거나 하진 않겠지만 어느 정도는 참고하도록 할게! 아무튼 수학여행지? 아. 그거야 당연히 비밀이지. 알고 싶으면 학생회 들어오면 알려줄 수도 있는데 말이야. 하핫. 물론 이건 권유가 아니야. 그냥 학생회 멤버들 정도만 안다라는 이야기야. 적어도 지금 단계에서는."

기밀사항 중 하나라는 듯이 오른손으로 숫자 1을 표현하며 치아키는 어깨를 으쓱했다. 아주 조금만 힌트를 주는 것도 좋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나 그렇게 하면 알게 모르게 다 퍼질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렇기에 힌트조차도 주지 않으려고 이야기를 하지만 그렇다고 이대로 끝내면 너무 심술궂다고 생각을 하며 치아키는 딱 정보 하나만 주기로 하며 입을 열었다.

"가미즈나는 인연의 땅이라고들 하지. 수학여행지는 물이 유명한 곳. 일단 여기까지만! 이 이상은 진짜 정보 유출이니 말이야. 아. 참고로 해외는 아니니까 우와! 우리 베네치아 가요? 이러면 곤란해. 학교 예산을 모두 써도 전교생이 다 베네치아에 갈 순 없어."

물론 교사에게 의견으로서 낼 순 있지만 바로 기각될 거라고 이야기를 하며 치아키는 고개를 살며시 도리도리 저었다.

704 안(즈)주 (KEP7prdNHo)

2023-02-19 (내일 월요일) 00:39:39

>>0

안즈는 qr코드 찾아 삼만리 중이다. 이번에는 어딜 보는 게 좋을까? 그러고보니 도서관은 안 가본 것 같은데...

.dice 1 7. = 2

705 ◆RK2mb.OzoU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00:40:41

다시 어서 오세요! 안즈주!!

>>700 내기는 끌리지만.. 저는 점수가 크게 필요가 없다보니..(눈물)

706 안(즈)주 (KEP7prdNHo)

2023-02-19 (내일 월요일) 00:43:55

안즈 TMI 주세요! 우리 안즈...
잘 먹는 음식이 궁금해요!
특별하게 맛없는 정도가 아니라면 다 잘 먹는 편이긴 해요! 하지만 특별히 더 좋아해서 잘 먹는 음식이라면... 고기류? 가 아닐까 싶네요??

시력은 몇 나오나요?
시력검사판 기준으로 1.5까지는 수월하게 읽고 2.0은 드문드문 읽고 못 읽고를 반복하는 편! 정확하게 검진하면 1.7~1.8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무서워하는 것이 있나요?
괴담! 귀신! 어둠! 심령현상! 어쨌든 그런 공포류!
#님캐TMI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다들 안녕하세요!!!!

707 사치주 (jSKMFPdu1Y)

2023-02-19 (내일 월요일) 00:51:17

답레 쓰다가 너무 졸려서 @.@,,, 답레는 내일 드려도 괜찮을까요ㅠㅜ!

안즈주 어서오세요~~!!!! 좋은 밤입니다! 헉헉 안즈에게 비싼 소고기 야끼니쿠 사주는 상상

708 ◆RK2mb.OzoU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00:53:39

>>706 고기류라! 고기류 좋지요! 그럼 안즈에게는 고기를 선물하는 것으로! (어?) 아무튼 시력이 확실히 좋은 편이로군요. 안경을 끼는 저에게 있어선 너무나 부러운 수치..(눈물)
공포류라...(가만히 신들을 바라본다.)(시선회피)

>>707 물론 괜찮아요! 답레는 편할 때 주세요!

709 미카 - 치아키 (ipPsO4zG2U)

2023-02-19 (내일 월요일) 00:54:21

"무리 아니라면 괜찮은데..."

왠지 우물쭈물하는 목소리
뭐 본인이 알아서 어련히 하겠거니 싶지만

"역시 그렇겠죠."

정확한 장소가 어딘지는 몰라도
물이 유명한 곳이라는 건 알았으니
바다? 아니면 강가?
어느 쪽이든 크게 상관없긴 하다
해외는 당연히 아닐 거라고 생각했고

"아무튼 기대할게요."

빈말인지 진심인지 알 수 없는 말
...아주 조금은 기대해도 될까?
이상하게 마음이 술렁인다
미카는 책상에 엎어져 있던 자세를 일으키고
다리를 쭉 편다

//슬슬 피곤해져서 막레 부탁해도 될?까

710 미카주 (ipPsO4zG2U)

2023-02-19 (내일 월요일) 00:55:30

안즈주 어서와
>>706 고기는 언제나 옳다...
시력 좋아!!

711 치아키 - 미카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00:58:02

"한 사람만을 위해서 바꿔줄 수는 없으니 말이야."

그래도 물이 아니라도 볼 곳은 많다고 이야기를 하며 그는 괜히 가볍게 미소를 지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돌아다닐 곳은 많을테니까. 다만 모두의 기호를 맞춰줄 수 없다는 생각에 치아키는 아주 살짝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자신이 조금 더 능력이 있다면...이라고 생각을 반. 역시 조금은 아쉽다고 생각하는 것이 반. 허나 그렇다고 해도 자신은 학생회장이었고 저 후배를 위해서 많은 것을 맞춰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결국 저 후배가 어느 정도 이해해주길 바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그는 괜히 어깨를 으쓱했다.

"좋아. 그러면 슬슬 시간도 시간이니 나는 가야겠어. 후배 군. 너무 늦게까지 있진 말고 제때 하교하기다!"

너무 늦게까지 있으면 수위가 나타나서 잡아갈지도 몰라~ 그렇게 장난스럽게 이야기를 하면서 쿡쿡 웃은 치아키는 이내 손을 흔들면서 밖을 향해 터벅터벅 나섰다. 당연히 가야 할 곳은 하나. 학생회실이었다.

"아무튼 오늘은 수학여행 일정이나 다시 짜볼까. ...뭐, 그렇다고 해도 대부분이 자유행동이겠고..."
"여름이 다가오면 슬슬 이것저것 또 준비를 해야겠네. 바쁘겠어. 올해 여름은."

그런 혼잣말을 남기면서 치아키는 다시 한 번 어깨를 으쓱했다. 딱히 불만이거나 싫다는 느낌은 그의 표정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막레 드릴게요! 수고했어요!

712 미카주 (ipPsO4zG2U)

2023-02-19 (내일 월요일) 01:00:05

캡틴도 수고햇어
자러가야지... 다들 존밤 보내

713 ◆RK2mb.OzoU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01:00:28

안녕히 주무세요1 미카주!

714 린 - 사에 (uPJicSNGDg)

2023-02-19 (내일 월요일) 01:08:04

와아, 양주! 하얗게 질린 사에와는 달리 그는 참 해맑은 얼굴로 계산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 뒤늦게 달려온 사에가 제지하자, 그냥 제지하다 못해 미성년자와 법적 처벌 운운하며 못까지 제대로 박아버리자 추욱 처져서는 얌전히 붙잡혀 돌아갔다.

"제에길, 합법적이고 문제 없는 방법이 있건만 시도도 못 하게 그리 막아버리면 쓰나아……."

신의 힘을 써서 속여넘기는 방법 같은 것도 있고, 외형을 조금 바꿔서 성년으로 보이게 하는 방법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옆에 딱 붙어서 감시하고 있으면 그런 수를 쓰지 못하게 된다. 술 들어간 와중에도 나름대로 빠릿하게 머리 굴려서 방금 그 짓 했던 모양이다. 과연 그는 빙글 돌아서 숙취해소제들과 눈이 마주치자, "에엥, 깨기 싫으니라…… 안 마시면 안 되겠느냐?" 울상이 돼서는 대번에 싫은 소리 한다. 무슨 약 먹기 싫다는 애도 아니고.
당연히 그는 내일 아침에 일어날 자신이 있었다! 자신이 있으니 이러고 있는 것 아니겠나. 음주 특화 종족이라 고작 이 정도 마시는 정도로 골골거리진 않을 테니 그로서는 꽤 억울한 상황이다. 그러나 마비된 머리로는 이 상황을 타개할 적당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결국 그는 착실하게 숙취해소제 한 병을 얌전히 들고, ……차마 마시지는 못하고 후다닥 편의점 밖으로 도망쳐 나왔다. 정말이지 그 많은 나이는 어디로 먹은 건지 통 모르겠다. 따라나온다면 그대로 줄행랑 친 것도 아니고, 편의점 밖 문 바로 앞에서 팔짱 낀 채 기다리는 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잘한 짓 하나 없고 좋은 일 하는 사람 귀찮게만 한 주제에 제 쪽이 더 불만스러운 표정이다. 그 와중에도 숙취해소제 버리지는 않고 잘 들고 있는 꼴이 퍽 우습다.

"왜 그리 훼방을 놓느냐? 나는 족히 연만(年滿)이야! 나이들었으니 마셔도 된대도? 계속 그리 군다면 내 아주 토라지는 수가 있어."

토라진다니, 어휘가 구질구질하지만 제대로 이해한다면 협박 비슷한 발언이었다. 신에게 좋지 못한 인상이 박힌다는, 속되게 말해 찍힌다는 뜻이니까. 술 금지당한 일이 어지간히도 언짢았나 보다. 나 도깨비라고! 도깨비는 숙취해소제 안 마신다고! 으아아 빡쳐! ……하지만 이미 딴 병, 이것을 내내 들고 있기도 무엇하고, 그는 한국인의 토속을 다분히 닮은 신이었기에 멀쩡한 음식 버리기도 아까웠다. 결국 그는 흐느적거리며 길다란 탄식 빼고서 들고 있던 해소제를 눈 감고 한 번에 비워 버렸다.

"한 병만이다. 더 딸 생각 말거라."

진짜 삐졌나 보다. 잔뜩 찌그러든 얼굴로 남은 숙취해소제를 불구대천의 원수라도 된다는 양 노려보고 있다.

715 린주 (uPJicSNGDg)

2023-02-19 (내일 월요일) 01:24:11

미카주랑 캡틴 일상 수고했어~!!!!
미카주는 잘자고!! 안즈주 안녕~

우아악... 나도 슬슬 졸려서 자러 가볼게....~
사에주 이런 이상한 아저씨라 오늘도 미안하구... 사에는 착하고 귀여워...ᵒ̴̶̷̥́ ·̫ ᵒ̴̶̷̣̥̀  아아 미야나기 사에 그는 천사인가?

다들 굿나잇~!!!!!(:˒[ ̄]

716 ◆RK2mb.OzoU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01:33:1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717 ◆RK2mb.OzoU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01:47:35

그럼 저도 슬슬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718 하네 - 쥰 (3CirKRpwmc)

2023-02-19 (내일 월요일) 01:49:53

누구냐고 물어보니 반문이 돌아왔습니다. 누구일까 제게 물어봐도 대답해줄 수 있는 건 없습니다! 갸우뚱을 고개를 기울이는 니노미야 씨를 보니 의문만 샘솟습니다. 심지어 이 반 학생이라고 해요. 저도 고개가 기울어요. 니노미야 씨와 눈이 마주칠 수 있는 방향이었어요. 거울같이 되었어요. ...따라하려고 한 건 아니었고요, 니노미야 씨가 스스로 누구인지 모른다면 저야 당연히 모르는 거니까요. 저도 모르겠다는 뜻의 갸우뚱이니 뜻을 전달해야 합니다. 대화하는 중에 눈을 마주치는 건 기본 예의이잖아요. 따라한게 아니에요!

“힉.”

...놀라버렸어요! 당연합니다. 팔뚝을 눌러 보려고 한 거니까요, 니노미야 씨가 와서 닿을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깜짝 놀란 소리를 내버렸어요. 놀라서 굳은 것도 굳은 거지만, 놀란 소리를 내버린게 민망해서 굳어버렸습니다. 제대로 닿았으니까 니노미야 씨는 귀신이라던지 신은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지금 귀신을 만난 것처럼 굳어버렸습니다. 부끄러워요! ...힘내서, 팔을 움직여서 다시 거둡니다. 그 상태로 굳어있을 수는 없어요. 그리고 B반의 출석부로 얼굴을 가려요. 눈을 맞추는게 예의라고 해도 못 맞춥니다, 지금은요!

“...하나도 재미없습니다.”

다행입니다, 니노미야 씨가 쿠로사와 씨여서요. 하지만 조금 걱정은 되니까요, 또 장난을 치고 있으면 안 됩니다. 영어 선생님은 쿠로사와 씨를 기다리는데 니노미야 씨도 쿠로사와 씨도 아닌 학생이 쿠로사와 씨라고 장난을 치고 있는 중이면 안 돼요. 출석부를 조금 내려들어서 눈 아래까지만 가려요. 마스크를 쓴 기분이 됩니다. 쿠로사와 씨를 빼꼼히 바라봐요.

“장난이나 치는 거 보면 시간 많겠네요. 같이 갈 곳이 있습니다.”

교무실에 가야겠어요. 영어 선생님은 쿠로사와 씨가 누구인지 알테니까요, 가짜 쿠로사와 씨를 데려가면 아니라고 하실 거에요. 그러니까 쿠로사와 씨를 데려가기로 해요.

719 하네주 (3CirKRpwmc)

2023-02-19 (내일 월요일) 01:50:26

씻고 오니까 엄청 늦었다. 🥲 다들 잘 자고 좋은 밤 보내. 나도 자러 가볼게. 다들 푹 쉬어. 😴

720 미유키주 (GLR0syr7l2)

2023-02-19 (내일 월요일) 01:51:38

자러 가는 모두 잘 자요.

721 미카주 (ipPsO4zG2U)

2023-02-19 (내일 월요일) 07:32:05

>>0

이거...
은근 중독성 있는데?
꽝이 없어서 그런가

.dice 1 7. = 1

722 미카주 (ipPsO4zG2U)

2023-02-19 (내일 월요일) 07:33:05

(아침부터 일어나서 다이스 굴리고 가는 사람)
다들 좋은 아침 보내길

723 하네 (Kb6M25Ig1w)

2023-02-19 (내일 월요일) 09:17:12

>>0

폭탄이 사라졌대요! 매번 폭탄만 봤었는데 이제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조금 기대를 하고 찾아서 찍어보기로 합니다. 점수가 제 키보다 높아지면 좋겠어요.

.dice 1 7. = 1

724 하네 (Kb6M25Ig1w)

2023-02-19 (내일 월요일) 09:18:28

😊 이 얄미운........... 점수 모아서 가위바위보 한 번만 해보고 싶은데—! 다들 얄미운 아침이야............... 아침 맛있게 먹고 좋은 주말 보내. 🤗

725 ◆RK2mb.OzoU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10:27:25

으아! 갱신이에요!! 오늘이 이벤트 마지막 날!! 이제 봄 시즌의 다음 이벤트는 없어요. 여름 시즌에 계속될 예정이에요!

726 쥰주 (jebzUDs7Mc)

2023-02-19 (내일 월요일) 10:47:14

드디어 2시간 뒤 퇴근이다아아악!!!
갱신만 하고 갈게여!@

727 ◆RK2mb.OzoU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10:48:15

...퇴근이요? 이 시간에? 밤에도 일한거예요? (흐릿) 아무튼 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쥰주!

728 쥰주 (aOG2gCBnJg)

2023-02-19 (내일 월요일) 10:54:40

아니여요 캡틴!!!

아침에 출근하고 2시간 뒤 퇴근이예요!!!!!!!

진짜 이따가 율게약!!!

729 ◆RK2mb.OzoU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10:58:04

오오..오오..축하해요! 다녀오세요!

730 (uPJicSNGDg)

2023-02-19 (내일 월요일) 11:28:07

>>0

곧 마지막이니까 끝내주는 점수가 나와야 한다……!
그는 두 손 마주잡고 코드를 힘껏 노려보았다. 소원빌기? 아니다. 라스트 스퍼트를 위한 무언의 협박이다.

.dice 1 7. = 1

731 린주 (uPJicSNGDg)

2023-02-19 (내일 월요일) 11:29:50

(시무룩)

야호~ 갱신이야~!!!!!!!!
쥰주는 이따 다시 봐~!!!!

732 ◆RK2mb.OzoU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11:34:06

어서 오세요! 린주! 아앗! 1점도 매우 중요한 것이에요!!

733 미카주 (ipPsO4zG2U)

2023-02-19 (내일 월요일) 11:38:58

>>0

행사가 슬슬 끝나가서 그런가
왠지 점수에 집착하게 된다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더니
지금이 딱 그 꼴...

.dice 1 7. = 1

734 미카주 (ipPsO4zG2U)

2023-02-19 (내일 월요일) 11:39:55

갱신이야
(점수내기가 하고싶음)

735 ◆RK2mb.OzoU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11:44:12

어서 오세요! 미카주!!

736 사야카주 (sd.tillCsM)

2023-02-19 (내일 월요일) 11:47:11

>>0
"폭탄..."
"점수..."

.dice 1 7. = 1

//잠깐 갱신합니다...

737 ◆RK2mb.OzoU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11:49:37

언제부턴가 점수 찾는 것도 아니고 한탄과 불평이 장이 되어가고 있어. (흐릿) 아무튼 어서 오세요! 사야카주!

738 사야카주 (sd.tillCsM)

2023-02-19 (내일 월요일) 11:49:37

그리고 사야카는 급격히 의욕을 잃고 마는데.

사야카: 가미즈나랜드 2인 자유이용권 돈주고 살거임.
사야카: 고급 만년필도 돈 주고 살거임. 참치도 다이어리도...

739 미카주 (ipPsO4zG2U)

2023-02-19 (내일 월요일) 11:58:32

캡틴도 사야카주도 안뇽
현찰박치기...!

740 ◆RK2mb.OzoU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11:59:29

으아아악! 현질을 하겠다니! 안돼요! 어서 포인트를! 포인트를!

741 사야카주 (sd.tillCsM)

2023-02-19 (내일 월요일) 12:03:38

사야카: 따지고보면 코드를 찾는 시간과 확률상을 비교해보면
사야카: 최저시급을 기준으로 모아서 확률을 100%로 맞추는 게 오히려 덜 귀찮음. 소원권 빼고.

물론 사야카주는 꽤 즐겁게 했지만요.

다들 안녕하세요.

742 ◆RK2mb.OzoU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12:04:12

크흑흑. 500포인트라는 미끼도 소용이 없었어! 폭탄이 나빠!!

743 린주 (uPJicSNGDg)

2023-02-19 (내일 월요일) 12:20:54

아아...모두가 점수를 잃고 돈으로 해결하면 이 문제가 해결되는 거였어....(?)

사야카주랑 미카주도 안녕~ ヾ(๑ㆁᗜㆁ๑)ノ”

744 ◆RK2mb.OzoU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12:35:31

분명히 모바일 게임이었다면 300포인트=39000원

이렇게 결제창이 있었을 것. (아님)

745 린주 (uPJicSNGDg)

2023-02-19 (내일 월요일) 12:42:06

78000원이면 학생회한테 모에모에큥을 시킬 수 있다는 뜻이잖아? 아 당연히 구매~~~!!!~!!~!

746 ◆RK2mb.OzoU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12:45:23

ㅋㅋㅋㅋㅋㅋㅋ 아닛! 대체 얼마나 모에모에큥을 시키고 싶은 거예요! 78000원은 아껴야해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