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51110>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8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2-09 23:48:52 - 2023-02-14 23:06:31

0 ◆RK2mb.OzoU (.yHyD3RLck)

2023-02-09 (거의 끝나감) 23:48:52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5111/recent

하루노하나 마츠리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3096/969

849 사야카 - 치아키 (McroXPYGlQ)

2023-02-14 (FIRE!) 00:19:56

"응... 그렇지.. 달성할 일은 없어보이긴 한데.."
라고 말을 하다가 들어줄 수는 있다는 말이 들려오자 사야카가 조금 멍청한 표정을 짓습니다. 아니. 진짜 현실적으로라고는 해도. 들어줄 수 있다고?

"가능하다는 거...임?"
이건 좀 놀랍다. 가장 귀찮아하고 싫어하고 거절할 만한 거 아닌가? 이 일상에서 가장 눈을 크게 뜬 사야카일 듯하다!

"그치만 유익한 소원이라고 해봐야..... 생각 안나는걸"
생각하기 귀찮아하는 거였을지도 모르지만 진짜로 생각안나는 건 사실이다.

"만일 500점 이상 모으면 모에모에큥 오이시쿠나레..."
생각하듯 다시 중얼거리는 사야카입니다. 조금.. 충격입니다.
일본의 학생회 어디까지 가능한 거냐. 이거 학생회면 다되는거냐. 내가 귀찮다고 하는 사이에 대체 얼마나 붕괴된 거냐.. 같은 생각이 담긴 눈을 가라앉히네요.

850 치아키 - 사야카 (kCjjWICw9Y)

2023-02-14 (FIRE!) 00:27:12

"아니. 뭐 일단은 가능하다는거니까! 일단은!"

정말로 저것을 빌지 않을까 싶어 치아키는 다급한 목소리로 두 손을 휘저었다. 물론 정말로 그것을 빌겠다고 한다면 소원권이니까 어쩔 수 없긴 한데 그 이후의 후폭풍이나 뒷수습이 여러모로 치아키는 무섭다고 생각했다. 학생회 임원들이 자신에게 무슨 눈빛을 보일지 알 수 없지 않은가. 아. 괜히 소원권을 걸었나.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삐질삐질 식은 땀을 흘리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다, 당장 급한 것은 아니니까 지금 당장 정해야하는 것은 아니잖아. 안 그래? 애초에 500점 이상 모을 수 있는지도 알 수 없으니까."

일단 그것부터 하는 것이 맞지 않냐는 듯, 치아키는 정말로 다급한 목소리로 그렇게 마무리를 지으려고 했다. 최대한 저 오이시쿠나레~ 를 잊어버리게 하려고 하는 나름의 잔머리였다.

"아무튼!! 즐겁게 참여하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예전 같았으면 또 옥상에 드러누워 있어도 이상할 것이 없잖아. 안 그래?"

내심 주제를 아주 자연스럽게 바꿨다고 생각하며 그는 가슴 속으로 정말로 기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허나 눈치를 살짝 보면서 그녀가 슬슬 그 오이시쿠나레~에서 벗어났을지 분위기를 살피려고 했다.

851 하네주 (BNTX8an3gk)

2023-02-14 (FIRE!) 00:32:13

하네:
203 외국어 구사실력은?
한국어를 단순하게 구사해. 도깨비 신님 덕분에 어릴 때 배운 말들이나 크면서 조금 찾아본 정도로...... 단어들은 좀 알고 있고, 어렵지 않은 문장을 어색하게 구사할 수 있어. ☺️

168 타인과 싸웠을 때 화해의 방식은?
뇌물과...... 메모? 싸우는 것까지는 못 갈 것 같고, 조금만 기분 나쁘게 만들었다 싶으면 움츠러들어서 우왕좌왕 사과하려고 해. 근데 그걸 말로 직접 하지는 못해서 메모랑 간식거리를 주로 애용한대.

272 순발력은 어느 정도?
육체적 순발력은 좋은 편 아닐까. 잘 안 쓰긴 하지만..... 피팅모델 아르바이트할 때나 체육 시간 때나 좀 쓰겠다. 🤔 말을 할 때 재치있게 맞받아치는 그런 순발력은 떨어질 것 같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다시 갱신! 🤗 밤의 밖은 너무 춥다.......! 날 좀 풀린 줄 알았는데 꽁꽁 얼었어. 🥶

852 ◆RK2mb.OzoU (kCjjWICw9Y)

2023-02-14 (FIRE!) 00:33:13

어서 오세요! 하네주! 한국어라도 단순하게 구사하다니! 2개국어가 가능한 하네다!! (야광봉) 그리고 메모와 간식거리를 이용해서 화해를 하려고 한다라. 그래도 노력을 한다는 것잉 중요 포인트에요!
음. 그렇다면 체육시간에 활약하는 하네를 구경하면 되겠군요!!

853 사야카 - 치아키 (McroXPYGlQ)

2023-02-14 (FIRE!) 00:33:16

"....가능하다부터가 문제 아니야?"
그런 거 안 받아준다여야 하는 게 아닌가? 미묘하게 상식적인 생각을 하는 사야카. 처음인가..

"음. 맞음. 사실임. 500점이상 모으긴 해야함"
500점 이상 모으기 안 쉬워보이는 만큼. 큰 기대는 없어보이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정말 이 말만큼은 해야한다는 듯 치아키를 바라보면서.

"나. 방금 일본 학생회의 충격★붕괴 목도하고 말았다"
대충격. 이라고 말하지만 의외로 순순히 화제전환에 올라타서는 드러누워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말에 고개를 기울입니다.

"지금도 드러눕지만."
"그래도 가끔 걸어다님"
음. 그래...

"그렇지만 걷는다보단 미끄러지는게 더 편함."
너만 그런거고요.

854 사야카주 (McroXPYGlQ)

2023-02-14 (FIRE!) 00:33:41

어서오세요 하네주

855 (SJGJZrxkWw)

2023-02-14 (FIRE!) 00:35:11

>>0

눈에 쉽게 띄는 장소에 있는 코드는 이미 스캔했으니, 남은 일은 이제 보물찾기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숨은 장소를 찾아가는 것이다. 어디 숨기기 좋은 데 없나, 일반적인 동선에서는 찾기 어렵도록 꽁꽁 숨겨 놓을 만한 그런 장소가…….

앗, 이거다.

그의 시선이 창문 밖을 향하며 이채를 띄었다. 사고 칠 때 흔히 보이곤 하는, 얼핏 초롱초롱하게 보일지도 모르나 실상은 그렇지 못할 악마견xx견의 눈이다. 창밖으로 고개 쭉 빼서 바깥을 보자, 과연! 건물 외벽에도 코드가 하나 붙어 있었다.

"─위험하게 뭐하는 짓이야! 빨리 안 내려와?"

학생회로선 셀카봉 같은 도구를 사용해 찍으라는 의도로 저기에 붙여 둔 것일 테지만, 상정한 범위 외의 미친 짓을 하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기 마련이다. 당장 수중에 마땅한 도구가 없는데다 모험 좋아하는 그가 이걸 안전하게 찍을 리가 없다. 린은 창문 밖으로 기어나가 아슬아슬하게 바깥쪽 난간에 발 걸친 채 팔 힘만으로 버티며 사진을 찍겠다 난리를 치기 시작했다. 재주 많은 신이니 설혹 사고가 생기더라도 그는 말짱하겠지만 교사들에게는 간담 내려앉는 짓거리다.

"…아니 무슨 놈의 힘이 이렇게 세!"
"아 쌤! 저 진짜 지금 완전 중요한 순간이니까 잠깐만 기다려 보라니까요!"

팔을 붙잡혔지만 순순히 끌려가기엔 그의 힘이 과했다. 한편 떨어지기라도 할까 몸 쪽으로 조심스레 뻗어오는 손을 민첩하게 피해버리고는 자신은 손 뻗어 스마트폰을 코드지에 조준했다. 찰칵, 셔터음 울리는 소리가 났다.
성공이다! 목표를 완수한 린은 다시 복도로 돌아갈 생각이 없었다. 들어가면 혼나기밖에 더하겠나!
이제는 밖으로 완전히 몸 뺀 채, 그대로 난간과 안전봉을 타고 옆으로 후다닥 도망가 버린다. 창문 타는 도둑이라도 되는지 게걸음으로 움직이는 주제에 지나치게 빠르다. 아니, 저건 인간보다는 벽 기어다니는 벌레에 가까운 속도다…….

"잡히겠냐!!!!!!!"
"저게 진짜!!!!"

.dice 1 2. = 1
.dice 1 7. = 1

856 린주 (SJGJZrxkWw)

2023-02-14 (FIRE!) 00:36: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쌩쑈를 하면서 1점밖에 못 얻었다니......
그렇지만 아저씨는 사고 쳐서 재밌었대..........😊

이노리주 하네주도 안녕~!~!!!!!!

857 사야카주 (McroXPYGlQ)

2023-02-14 (FIRE!) 00:40:44

다들 어서오세요.

858 린주 (SJGJZrxkWw)

2023-02-14 (FIRE!) 00:44:42

>>844 허거걱ㄱㄱ거거거 휘낭시에~/????😮 이노리주 요리 잘하는구나!!!

>>851 원래 문장 몇 개만 구사할 줄 알아도 외국어 잘하는 거랬어 하네 대단해~~!!!!!
뇌물이라고 표현했지만 너무 귀여운 뇌물이잖아...😊 움츠러든다는 건 쬐금 마음아프지만....

859 하네주 (BNTX8an3gk)

2023-02-14 (FIRE!) 00:45:48

>>852 한국어로 제일 잘 하는 말...... 바보 아닐까. 🤗 아마도 제일 자주 썼을 것 같으니까.......... 하네는 노력이라도 해야지. ☺️ 체육시간............ 잘 한다고 칭찬하면 바로 삐끗하는 플래그 알지—! 넘어뜨리려는 거구나—!

캡틴이랑 사야카주 안녕, 좋은 밤이야! ☺️

860 치아키 - 사야카 (kCjjWICw9Y)

2023-02-14 (FIRE!) 00:47:50

"가능한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아. 엄연히 소원권이니까!"

조금 곤란하고 피하고 힘들 것 같아서 안된다고 하면 그건 전혀 소원권으로서의 의미가 없지 않나 하는 것이 치아키의 생각이었다. 그렇기에 상당히 부끄럽긴 하겠지만 그래도 요구되면 피하지는 않을 거라고 그는 다짐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500점이라는 점수가 모여야 가능한 것이겠지만.

"아니. 그런데 왜 갑자기 일본 학생회의 붕괴야? 말해두는데 이거 일본 학생회 어디라도 다 통하는 거 아니야! 여기서나 통하는거지!"

갑자기 끈금없이 다른 고등학교에 가서 이 소원권을 내밀고 오이시쿠나레~ 라고 말해. 라고 하는 대참사가 일어날까 싶어 치아키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빠르게 정정했다. 절대로 다른 곳에 가서 이 소원권을 쓰지 말라는 의미로. 다른 곳에서 써봐야 개판밖에 더 나겠는가. 절대로 안되는 일이었고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만 했다.

그러다가 사야카의 말을 들으면서 치아키는 대체 이 아이는 어디서부터 이렇게 귀차니즘에 쩔어버린걸까라는 진지한 고민에 빠졌다. 가끔 걸어다니고 미끄러지는 것이 더 편하다니. 아니. 아스팔트 길에선 어떻게 미끄러져 올 생각인거지. 지렁이처럼 꿈틀거리면서 오나? 그런 생각을 하다가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적어도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존감은 지키도록 하자. 우리."

어느덧 그의 말은 부탁조가 되었다. 적어도 이 후배가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선을 넘지 않도록.

861 ◆RK2mb.OzoU (kCjjWICw9Y)

2023-02-14 (FIRE!) 00:48:24

>>859 으아앗! 하네주의 주특기인 왜곡 공격이 여기서 또!!

862 하네주 (BNTX8an3gk)

2023-02-14 (FIRE!) 00:50:03

린주도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돗가비신님........... 벽 타고 다녀.........??? 가미즈나고의 명물로 남겠는데—! 후배들 사이에서 두고두고 회자될 것만 같아. 😇

>>858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돗가비신님은 천재만재지—! 움츠러드는 건....... 하네도 고치려고 하고 있으니까.... 화이팅! ☺️ 클로버스티커 열심히 모으고 있대—!

863 하네주 (BNTX8an3gk)

2023-02-14 (FIRE!) 00:52:04

>>861 우하핫. ☺️ 하네는 이제 무릎을 까먹고.... 폭탄이 터진 QR 두 장을 기억하며.... 학생회장님을 원망할 거래........ (??) 😇

864 사야카 - 치아키 (McroXPYGlQ)

2023-02-14 (FIRE!) 00:55:15

"응....그래..."
뭔가 말이 이어질수록 치아키를 보는 사야카의 시선이 '학생회장님의 소원감수성이 너무 안드로메다 감성이다'싶어지는 것 같지만 착각...일까요?

"각 학교마다 이런 특이한 사람이 학생회라면 분명 붕괴일거라고 생각해."
입학할 때 학생회장이 되어서 교칙으로 낮잠시간 n시간으로 만들고 싶어했던 거보다 더 무서움. 이라고 말은 합니다만.

"....학생회장은 할일이 많대서 포기했지만."
애초에 낮잠시간 n시간 공약을 누가 지지해줍니까. 아무도 안 뽑아줄듯.

"......아."
순간 인간이 아니니까 상관없지라는 말을 하려다가 내뱉기 직전에 멈췄다. 다행이다 다행이야.

"왜 사람의 신체는 다치는걸까.."
그냥 아스팔트에 굴러다녀도 배기는 게 있다는게 귀찮아. 라는 중얼거림을 말하고는 왜 수업시간은 수업시간일까..라고 한탄하듯 말을 건넵니다.

865 치아키 - 사야카 (kCjjWICw9Y)

2023-02-14 (FIRE!) 01:01:38

"...아무리 그래도 낮잠시간 n시간으로 만드는 것은 선생님들이 반대해서 시행도 못할걸."

학생회라고 해서 뭐든지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듯이 그는 그 부분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일단 교사들의 허락도 받아야하고 그 외 기타 이것저것 정리를 해야 할 것도 많았으니까. 그런데 고등학교에 와서 낮잠시간 n시간 보장이라니. 단번에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면서 교사들에게 거절당할 것이 뻔했기에 그는 고개를 살며시 도리도리 저었다. 그보다 대체 얼마나 낮잠을 자고 싶은 것일가. 이 후배 양은.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한숨을 약하게 내뱉었다.

"아니.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어도 다치잖아."

그건 어쩔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하며 그 와중에 그녀의 한탄에 그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떨떠름한 표정을 보였다. 이어 치아키는 사야카의 얼굴을 정말로 빤히 바라봤다. 사람의 시선이 깊게 꽂히는 곳에 구멍이 난다면 사야카의 얼굴에는 정말로 커다란 구멍이 뻥 뚫리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그러다가 괜히 머리를 긁적이면서 치아키는 또 다시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게 늘 귀찮다. 귀찮다. 라고만 생활하면 정말로 더 모든 것이 귀찮아지고 아무것도 못하게 될걸? 조금이라도 기력을 내보고 기운을 내봐. 아무리 그래도 아스팔트에서 굴러다니는 것은 좀 그렇잖아."

그러다가 진짜 크게 다쳐. 너. 그렇게 말을 하면서 그는 그녀의 반응을 가만히 살폈다. 이 말에는 또 무슨 답을 하려나 싶은 호기심이 든 탓이었다.

866 린주 (SJGJZrxkWw)

2023-02-14 (FIRE!) 01:02: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우리 어장 사람들 특기는 왜곡인 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이라 할말 없음)

>>8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 고등학교 생활을 대충 305%로 즐기는 중이라 선생님들이 고생이 많아......🤦‍♀️
최소로 잡아도 17년 동안 원어민이랑 토킹하기도 했고~ 평소에 노력을 잘 안 하는 대신에 본인이 흥미 가는 일이라면 제대로 꽂히는 타입이라 그렇게 됐다! 아무튼 하네 기특해 쓰다듬기~(?)
응응 천천히 나아가다 보면 하네도 더 나아질 수 있을 거라구~ 벌써 19장 모았으니까 조만간 다 채울 수 있지 않을까?

867 사야카 - 치아키 (McroXPYGlQ)

2023-02-14 (FIRE!) 01:10:06

"우우. 너무하다. 낮잠권을 보장하라."
진지하게 말하지만 전혀 진심이 안 들어있습니다. 뭐... 낮잠이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어색해."
"진짜 어색해...."
두 번 중얼거리지만 그다지 큰 뜻은 아니었는지. 손가락을 꿈지럭 움직여본 뒤 아무것도 못한다는 말을 듣다가

"기력... 가끔 나면.."
"기운을 내면 너무 동떨어지는 기분임"
무기력하고 귀찮아하고 생각을 일부러 깊게 하지 않으며 대충 어울리기.
다친다는 말을 듣고는..

"일단 학창시절을 잘 보내라고 해서 다칠 일은... 안 만들려고 노력함."
진짜 정말로 기운 제로였으면 잘 보내란 말에 이미 거절했을듯. 이라는 반응일까요?

868 하네주 (BNTX8an3gk)

2023-02-14 (FIRE!) 01:10:31

다음 이벤트 돌릴 수 있는 시간이 1시 50분 이후라서 아찔해...... 🥹

>>866 305%.......가 맞을까......? 이 정도면 이 아저씨, 하네네 부모님이 부탁을 안 했더라면 어땠을까란 생각이 들어. ☺️ 부탁 안 했으면 이 아저씨 아쉬워서 어쩔 뻔 했나—! 17년 ㅋㅋㅋㅋㅋㅋㅋㅜㅜ 아기 옹알이부터 시작한 일본어 공부. 🤗 맞아—! 가끔...... 떼는 경우도 있지만...... 😇

869 치아키 - 사야카 (kCjjWICw9Y)

2023-02-14 (FIRE!) 01:14:26

"안돼. 안돼. 적어도 내가 학생회장일땐 그런 건 없으니까 포기해."

물론 진심이 안 들어있었기에 돌아오는 말도 그다지 진심이 아니라 장난에 가까운 무언가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조금 미심쩍은 표정으로 사야카를 바라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었다. 지금만 해도 어떻게든 움직이기 싫다라는 어필을 강력하게 온 몸으로 하고 있지 않은가. 대체 뭣 때문에 저렇게까지 귀찮아하고 무기력하게 사는건지 치아키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어서 고개를 갸웃했다.

"...뭐, 그렇다면 다행이긴 한데. 그래도 조금은 노력을 해봐. 조금은."

아무리 그래도 학교에 와서 너무 무기력한 것이 아닌가 싶어 그렇게 잔소리 아닌 조시를 하면서 치아키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저번에도 느낀 것이지만 역시 자신으로서는 조금 이해하기 힘든 생활페턴이었다. 물론 항상 에너지를 쓰면서 지내란 법은 없지만 그렇다고 해도 너무 무기력하고 귀찮아하는 것도 조금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그게 그의 생각이었으니까.

"아무튼 슬슬 다른 곳도 가볼게. 이벤트 재밌게 즐기길 바랄게. 500점은... 가능하면 다른 것으로 생각해보기!"

그렇게 싱긋 웃으면서 치아키는 슬슬 다른 곳으로 가보려는지 그렇게 말을 하면서 손을 가볍게 흔들었다. 다음에는 사야카가 조금은 더 무기력함과 귀차니즘에서 벗어나있길 바라면서.

/슬슬 시간도 시간이라서.. 막레 비슷하게 내볼게요! 막레를 따로 써주셔도 괜찮아요!

870 사야카주 (McroXPYGlQ)

2023-02-14 (FIRE!) 01:15:57

막레로 받을게요....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사야카는 모에모에큥을 잊지 않았습니다.

871 ◆RK2mb.OzoU (kCjjWICw9Y)

2023-02-14 (FIRE!) 01:15:58

개인적으로 그거 다 채워지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라는 궁금증이 들기 시작했어요. 과연...두근두근.

그리고 린은...ㅋㅋㅋㅋㅋ 역시 아무리 봐도 학교생활이..(엄지척) 진짜 너무 다이나믹하잖아요! ㅋㅋㅋㅋㅋ

872 ◆RK2mb.OzoU (kCjjWICw9Y)

2023-02-14 (FIRE!) 01:17:04

으아악!! 왜 안 잊은거야!! 정말로 500점 모으면 해달라고 올 것 같단 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해도 되지만요!

873 린주 (SJGJZrxkWw)

2023-02-14 (FIRE!) 01:20:48

>>868 전에는 이 에너지 어떻게 빼고 다녔을까 나도 구상을 안 해봐서 모르겠네...ㅋㅋㅋㅋㅋ 어쩌면 학교생활에 재미 느껴서 졸업하고 나면 이번에는 중학교에 들어갈지도?🤦🏻‍♀️
가끔 떼기는 해도 팍팍 붙일 때 보충 되니까 괜찮아!!!(ง •̀_•́) 사실 하네 메모장 클로버 약간 주식 보는 기분으로 구경하는 중이라 재밌어(?)


사야카주랑 캡틴 일상 수고했어!!!!!
ㅋ ㅋㅋㅋㅋㅋㅋㅋㅋ사야카는 모에모에큥을 잊지 않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 스읍 사야카한테 운 몰아주고 싶다... 500점 달성할 수 있게...😇

874 ◆RK2mb.OzoU (kCjjWICw9Y)

2023-02-14 (FIRE!) 01:21:30

후후. 후후후. 후후후후후. 500점은 채워지지 않을 거예요! 그 누구도!

875 린주 (SJGJZrxkWw)

2023-02-14 (FIRE!) 01:23:00

>>874 이 말은 후에 플래그 발언으로 밝혀져....🧐

876 하네주 (BNTX8an3gk)

2023-02-14 (FIRE!) 01:26:11

캡틴이랑 사야카주 일상 수고 많았어~! 🤗

500점........ 일단 하네는 스타트도 늦었고....... 찍은게 다 폭탄이었으니까 하네는 일찌감치 포기하고 안 찍을지도........ 😇 어르고 달래서 찍게 만들어야지—!!!

>>873 중학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돗가비 신님 졸업했으면 하네는 성인 됐을 때잖아......... 아저씨 쬐깐해진 거 보고 이게 무슨일인가 싶을 것 같다....... 🤗 확실히...... 하네가 클로버를 붙이는 건 부끄럼에 비례하니까, 린이랑 만났던 일상도 정리하면 클로버 두다다 붙일 것 같다..... ☺️ 주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하락하지 말자, 하네야—!!!

877 미유키주 (5nM0Y.7/OU)

2023-02-14 (FIRE!) 01:34:49

이토이가와 미유키:
108 종이가방은 모아 둔다 vs 버린다
종이인데 어느 정도 내구성이 있으니 발전한 인간의 기술력을 신기해했을까요?
언젠가 쓸 일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니 모아두는 편이랍니다.

046 연애경험이 없다면 그 이유는?
인간들을 지키는 것이 바빠 연애는 신경도 쓰지 못한 것이 그 이유에요.
좋아한 이는 있었으나, 그게 사랑까지는 못 되었기에 그런 것도 있답니다.

055 목소리 톤의 높낮이는?
살짝 높은 편일 거에요.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자다가 깼네요. 모두 안녕. 좋은 새벽이에요.

878 사야카주 (McroXPYGlQ)

2023-02-14 (FIRE!) 01:39:00

다들 어서오세요.

저는 이만 자야겠네요...

879 ◆RK2mb.OzoU (kCjjWICw9Y)

2023-02-14 (FIRE!) 01:39:25

>>875 으악! 아니에요! 아니다! 그런 거일리 없다!!

>>877 어서 오세요! 미유키주! 음. 종이가방을 모아둔다라. 뭔가 미유키의 생활공간에 가면 종이가방이 한가득 있는 것은 아닐까 싶어지네요. 그리고... 연애는 신경도 못 썼다라. 그럼 이 스레에서야말로!!

아무튼 슬슬 시간이 시간이니 저는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80 하네주 (BNTX8an3gk)

2023-02-14 (FIRE!) 01:41:56

>>877 미유키주 안녕, 좋은 새벽이야. 🤗 종이가방 모아두는 미유키 귀엽다..... 예쁘거나 마음에 드는 종이가방은 따로 모아두는 상상하면 둥지 꾸미는 것 같고... ☺️ 인간 지키느라 바빠서—!!! 있었는데 사랑까지는 아니어서—!!! 엄청난 이야기—!!! 선생님 첫사랑 이야기 해주세요—! 하고나서 이야기 듣는 기분이야. ☺️ 높은 편이구나......... 상상해보고 행복해하기. 😉

881 린주 (SJGJZrxkWw)

2023-02-14 (FIRE!) 01:44:29

>>876 자꾸만 시간을 역행하시는 어르신...😊✌🏻
앗 클로버 기준이 정확히는 부끄러움 정도였어?!!!! 앗싸 그러면 내 주식 이번에는 상승했겠군~(?) ㅋㅋㅋㅋ히히 사실은 그게 다 성장 과정이니까 하락하면서 롤러코스터 타도 좋아!! 하네야 열심히 부딪혀 보자구~( ¤̴̶̷̤́ ‧̫̮ ¤̴̶̷̤̀ )

>>877 미유키는 알뜰하다...(메모) 사실 종이가방 그냥 버리기 아깝긴 하지!! 목소리는 높은 편이고(메모 2) 연애는 바빠서... 아앗....😲
그렇지만 좋아한 사람이 없었어서 그런 거라니까 그래도 다행이다 하고 싶었는데 사건이 생겼다거나 바빠서 못한 거라면 슬프잖아🥺


이제 첫날이니까 최종점수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라!!!( •̀∀•́ )✧ 어쩌면 연속으로 50점이 터져서 대박이 날지도 모른다구~
미유키주도 안녕~!!!! 앗 시간이 또 늦었네... 나도 이제 자러 가볼게. 다들 오늘도 잘자고 좋은 하루 보내자~ (:˒[ ̄]

882 하네주 (BNTX8an3gk)

2023-02-14 (FIRE!) 01:53:08

사야카주 캡틴 린주 잘 자고 좋은 밤 보내. 푹 쉬어! 😴

>>881 하네가 부끄러워 한다 = 속마음을 꺼냈다! 이니까 🤗 속마음을 꺼내는 게 목표인 클로버 모으기니까 부끄러움이랑 비례하는게 맞아. 이제 가끔 착한 일 했다고 붙이는(오너의 일상 정리를 위한 개입)이 있긴 한데........ 😇 롤러스코터 열심히 타보자—!

883 미유키주 (5nM0Y.7/OU)

2023-02-14 (FIRE!) 02:03:39

>>879 우으으으. 그래도 깔끔한 것을 좋아하니, 너무 쌓였다 싶으면 정리할 거예요.

>>880 맞아요. 둥지 꾸미는 것처럼요. 마음에 드는 것들을 하나둘씩 쌓아 두었을 거랍니다.
그리고 연애 관련된 이야기는 항상 두근거리고 엄청나지요. 응. 다른 아이들의 연애 이야기를 항상 기대하고 있답니다.

>>881 어디까지나 사랑은 아니었던 것도 있고, 제 지켜야 하는 업이 그보다 중요하고 큰것이니. 슬픈 일은 아니랍니다.

사야카주, 캡틴, 린주 잘 자아요. 좋은 꿈 꿔요.

884 하네 (BNTX8an3gk)

2023-02-14 (FIRE!) 02:09:54

>>0

............또 폭탄이 터졌어요. 이제는 QR 코드가 조금 얄밉습니다. 저를 노려보는 것 같아요. 여기저기 숨어있는 것도 장난치면서 놀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우연히 찾아낸 QR 코드 종이를 보고서 아무도 찾지 못 하게 더 숨겨버릴까 생각했어요. 찍히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못 찍게 만들어버리는 거에요. ............이러면 학생회들에게 혼나겠죠. QR 코드와 눈싸움을 하는 것도 말이 안 되고요. 이번에는 폭탄이 아니길 바라면서 QR을 찍어봅니다. 설마............... 설마 폭탄만 만나겠나 싶으니까요.

.dice 1 2. = 1
.dice 1 7. = 1

885 하네 (BNTX8an3gk)

2023-02-14 (FIRE!) 02:13:15

QR 코드의 얄미움이 레벨 업...... 🤗

>>883 너무 귀엽다....... 나중에 선물할 일 생겼을 때 그중에서 제일 선물 받을 누군가와 잘 어울리는 종이 가방을 고르고 선물 담는 모습 생각하면 귀엽잖아—! 🥹 맞아. 학생들의 단골 질문이 괜히 첫사랑이겠어. 기대감 MAX—!!!!

886 하네주 (BNTX8an3gk)

2023-02-14 (FIRE!) 02:14:52

>>885 하네가 아니라 하네주—!!!

졸려서 그런가 이상한 실수를............. 🧐 나도 이만 자러 가볼게—! 다들 잘 자고 푹 쉬어. 좋은 밤 보내자! 아직 안 자는 참치들도 다들 미리 잘 자. 😴

887 미유키주 (5nM0Y.7/OU)

2023-02-14 (FIRE!) 02:18:03

>>0 누군가 찾아주길 바라며 숨어있는 것들. 서랍 안에 숨어 있을까, 책장 아래에 숨어 있을까, 아무도 쓰지 않을 빈 교실에 숨어 있을까. 정성 들여 숨겨 놓은 것을 찾는 일은 즐거운 것이라. 산책을 겸하여 QR 코드를 찾아 돌아다니던 미유키는 옥상으로 향하는 계단 난간, 붙어있는 QR코드지를 본다.

.dice 1 2. = 2
.dice 1 7. = 6

888 미유키주 (5nM0Y.7/OU)

2023-02-14 (FIRE!) 02:20:44

잘 자요 하네주. 좋은 꿈 꾸길 바라요.

889 (SJGJZrxkWw)

2023-02-14 (FIRE!) 08:28:34

>>0

또 1점!
5점이나 10점도 아니고 1점은 뭐야. 아직까지도 감점 없이 득점만 해왔다는 사실에 감사해도 모자랄 판에 원망이나 하는 것은 욕심이나, 쉽게 일확천금을 노리고 싶은 마음은 신이라도 똑같은 법이라. 간신히 추적을 따돌리고 한적한 복도를 터덜터덜 걷던 그에게 창문 밖에서 난리 치던 때와 같은 직감이 스친다.
린은 고개를 휙 들어 천장을 바라보았다. 그래, 사람은 보통 시야 위쪽은 좀처럼 신경쓰지 않는 법이다. 과연 그 자리에는 코드지가 척 붙어있었다.

"이번에는 1점 빼고 다른 거……!"

신이니까 누구한테 빌어야 할지도 애매한데 열심히 기도하고 있다. 아마 본인이 본인에게 빌지 않았을까.

찰칵.
믿는다, 나 자신……!

.dice 1 2. = 1
.dice 1 7. = 7

890 린주 (SJGJZrxkWw)

2023-02-14 (FIRE!) 08:30: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자기 자신한테 빌자마자 폭망하면 어떡하는데~!!!!!!!!!!!!
하.... 설정답네.... 여러분은 비량 믿지 마십쇼,,,,,,,,,,

891 미카 - 쥰 (R1aIzmCPpw)

2023-02-14 (FIRE!) 11:11:10

그럼 됐다니?
미카는 괜히 시선을 떨군다
친구, 간단하지만 무거운 말이다
이렇게 가볍게 친구가 되는 것도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상대도
전부 처음이라 떨떠름한 기분이다
그러나 싫진 않다
미카에게 타인의 관심이란 원래부터 그런 거였으니까

"우리?"

구별 잘 해달라...
의미를 쉽게 알 수 없는 말이다
의아한 시선으로 쿠로사와를 바라보다가
어느새 떠나버린 고양이를 뒤로 하고
미카도 쪼그려앉았던 몸을 일으킨다

"...그래."

라인 교환하자는 말이 영 어색하게 다가온다
가족들밖에 없는 연락처에
낯선 이름이 생긴다고 생각해보니
그래도 구태여 거절하진 않고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을 꺼내든다

892 미카주 (R1aIzmCPpw)

2023-02-14 (FIRE!) 11:16:23

갱신하면서 구몬을 가져왓서
숙제...해줄거지...?
https://picrew.me/image_maker/410

893 사야카주 (McroXPYGlQ)

2023-02-14 (FIRE!) 11:54:10

>>0

"왜 자꾸 보이는 것?"
숨겼다잖아. 숨겼다잖아.
근데 찍긴 함

.dice 1 2. = 2
.dice 1 7. = 7

//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894 (SJGJZrxkWw)

2023-02-14 (FIRE!) 12:31:37

>>0

1점만 아니면 좋다고 생각하니까 바로 점수가 폭망해버렸다……?
이, 이 미친 운아! 틀린 말은 아닌데 이런 거 말고 좀 좋은 걸로 달란 뜻이었다고!

그냥 운이 나빠 망해버렸다면 와하하 웃어넘기겠으나, 하필이면 본인에게 잘 해달라 소원 빌자마자 이 사달이 났다. 명색이 복과 운을 가져다주는 신께서…… 폭망을……? 생전 듣도 보도 못하고, 들어서도 안될 단어의 조합이다!
이제 그는 점수가 다시 잘 나올 때까지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눈이 돌아버린 도깨비는 닥치는대로 주변을 뒤집다 못해 지나가는 학생까지 습격하기에 이르렀다.

"QR코드 내놔!!!!!"
"점수 얻고 싶으면 네가 직접 찾아야지 왜 나한테 이래?!"
"어디에 있는지 말해주면 안 잡아먹지!!!"
"나 수업 늦겠다고!! 빨리 비켜!"
"히히히 못 가!!!!!!"
"미*놈아!!!"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별 짓은 안 했다. 이동수업이 있는 학생의 길을 막고 한참 진상을 부렸을 뿐. 더러운 협박과 공갈에 힘입어 린은 그 학생이 찾았던 코드의 위치를 뜯어낼 수 있었다.

자, 정순한 마음으로 다시 한 번 간다.
할 수 있다, 비량! 도깨비님, 부디 스스로 명예 회복할 행운을……!

.dice 1 2. = 2
.dice 1 7. = 6

895 린주 (SJGJZrxkWw)

2023-02-14 (FIRE!) 12:35:44

이래서 주어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욕심을 부리면 안 되는 거야...!!! 린씨 다음 다이스 때까지 또 돌아 있을 예정이래 ◠‿◠

>>892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어이어이 머리에 귤 올려놓은 거 뭐냐고 쵸 귀엽잖냐──!!!!!!

896 린주 (SJGJZrxkWw)

2023-02-14 (FIRE!) 13:10:58

Picrewの「イナイナリ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4IWcI6ITVV #Picrew #イナイナリー

>>892 숙제 해왔습니다~!!!!!!

897 하네 (KmXP7u2vxo)

2023-02-14 (FIRE!) 13:32:55

>>0

1점입니다. QR 코드가 약 올리는게 분명해요. .........사실은 꽝이랑 1점 밖에 없는 것 아닐까 궁금해졌습니다. 제가 찾기 쉬운 QR만 찾아다녀서 낮은 점수, 아니면 폭탄이 터진게 아닌가 싶어요. 이번에는 열심히 꽁꽁 숨겨진 걸 찾아보기로 해요.

.dice 1 2. = 2
.dice 1 7. = 6

898 하네주 (38sueYvECE)

2023-02-14 (FIRE!) 13:37:06

다들 좋은 점심이야, 안녕. 점심 맛있게 먹고 화요일도 힘내자. 🤗

>>892 미카주는 정말....... 정말 착한 구몬선생님 참치구나..... 미카미캉빨강아기고양이천사 최고다—!!! 귤 굴리면서 장난치고 놀아줘..... 🥹

>>898 장난칠 생각으로 신난 것 같아서 귀여운데...... 소파와 벽지와 신발과 커튼과 휴지와 기타 등등이 처참하게 희생될 것 같단 생각을 해..... 😇

899 하네주 (u93ko6.URI)

2023-02-14 (FIRE!) 13:43:04

Picrewの「イナイナリ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7wjhXq5DrW #Picrew #イナイナリー

구몬 완료—! 화관 쓴게 부끄럽대.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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