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51110>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8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2-09 23:48:52 - 2023-02-14 23:06:31

0 ◆RK2mb.OzoU (.yHyD3RLck)

2023-02-09 (거의 끝나감) 23:48:52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5111/recent

하루노하나 마츠리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3096/969

308 하네주 (8.bH4u5soQ)

2023-02-11 (파란날) 20:13:29

쥰주 잘 다녀와—! 꼭 다녀와서 쥰 썰 한 보따리 풀어주기다—!!! 🤗

>>306 못된 진단은 뿅 사라졌답니다. 🫥 미카는 sns 프로필 사진 뭘까? 역시....... 고양이? 🐱

309 쥰주 (ZcuHDuqJ/k)

2023-02-11 (파란날) 20:13:41

놀랍게도 전 이미 퇴근한 몸!!!!

일이요?

그렇게 됐습니다.....🙃

310 미카주 (oUN03Z1WVI)

2023-02-11 (파란날) 20:18:38

>>307 요이카 멘탈 절대 지켜...
목도리로 요이카 김밥 만들어버리는 상상(?
>>308 아무래도 기본프사나 검은배경인편(ㅋㅋ

311 요이카주 (2Ih9jsEMmg)

2023-02-11 (파란날) 20:21:28

쥰주, 일 파이팅입니다⋯. (˵ˊᯅˋ˵)
우리나라는 주말에도 일해야 하는데 이럴 거면 주말 한 4일로 늘려 줘야 한다고 봐요
린주도 부담 갖지 말고 천천히 주셔도 돼요!
저도 글 안 써질 때 고충을 잘 알다 보니까⋯. 힘들다면 ‘그렇게 소원을 빌었답니다!’ 하고 끝맺어도 괜찮고요.

추위거북모드 하네 상상만으로도 짱 귀엽네요⋯. (*ˊᵕˋ*)
하네한테 무슨 일 생긴다면 요이카랑 요이카주가 목숨을 바쳐 지킬 테니 걱정 없습니다
가미즈나의 귀여움 국보는 우리가 전력사수할 거예요.

312 하네주 (8.bH4u5soQ)

2023-02-11 (파란날) 20:30:08

>>307 식음전폐 두문불출................. 마음이 찢어지다......... 🥺 누군지는 몰라도 그 발언 철회시키러 가겠어...... 샤워 잊어버리면 한 번 더 하는 거 귀엽다. 😊 요이카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겠네—! 목도리 둘둘 말고다니는 것도 귀엽지만 남이 해준 것도 그대로 하고 다닌다니 리본 매듭으로 목도리 매어주고 싶어. 🎀

>>309 회사...... 가만두지 않겠어...... 잔업으로 고생 많아. 🥲

>>310 기본프사나 검정이었나—!!!!!!!!!! 맞추기 실패했다........... 휴대폰 배경화면도 그래? 🤔

>>311 추위가북모드라는 요이카주의 네이밍이 더 귀엽다....... ☺️ 하네한테 무슨 일 생기면 우선 혈연관계의 신님 다섯명이 난리가 난 요이카와 요이카주는 부디 안전해주세요........ 요이카야, 안 된다—!!! 🥹

313 ◆RK2mb.OzoU (Ajiqhd9uw6)

2023-02-11 (파란날) 20:39:12

(슬금슬금 기어오기)
(올라온 모두의 진단은 이 캡틴이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냠냠쩝쩝)

314 미카주 (oUN03Z1WVI)

2023-02-11 (파란날) 20:39:16

>>312 폰 배경화면은... 기본 배경화면(풍경이나 무늬 같은거) 쓴다!

315 미카주 (oUN03Z1WVI)

2023-02-11 (파란날) 20:39:33

캡틴 어서와

316 ◆RK2mb.OzoU (Ajiqhd9uw6)

2023-02-11 (파란날) 20:40:20

다들 안녕하세요!!

317 사에 - 케이 (coC2/G950I)

2023-02-11 (파란날) 20:47:59

그녀는 술술 나오는 자신의 이름을 들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통성명을 권하면서도 먼저 이름을 밝히지 않은 데엔 그를 떠보는 의도도 섞여 있었을까? 아주 오랜 시간 기다렸던 질문에 대한 답을 들은 것처럼 퍽 즐거운 얼굴이다.

“그래도 정식으로 인사하고 싶어요. 저는 미야나기 사에라고 합니다. 그리고 선배님은······ 하시모토 선배라고 불러도 괜찮을까요?“

역시 본인 또한 어떤 호칭으로 불러도 전부 수용하겠다는 태도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남자 부원이 쪼르르 달려나와 주문한 카나페와 얼음잔, 베버리지를 테이블에 차례대로 세팅한다. ‘전부 알콜프리 음료들이라 따로 신분증 검사는 안 하구요, 이 카나페는······’ 부원이 열심히 설명하는 동안 미야나기는 가운데 놓인 버터 비어를 가만히 노려본다. —이건 어떻게 하는 거지? 내가 따르는 게 예의인가? 아니면 역시 연장자가 따르는 걸까. 그리고 이것도 건배? 같은 거 해야 돼? 나 참, 술을 마셔본 적이 있어야 알지! 하지만 여기서 더 지체한다면 없던 가오도 떨어질 것이다. 그녀는 얼음잔에 콜라 따르듯 한 손으로 버터 비어를 콸콸 따라내고는, 거품이 반 이상 이글대 도저히 눈 뜨고 못 봐줄 잔을 케이의 앞에 스윽 밀어주고 뿌듯한 표정으로 생글생글 웃었다. 그 다음은 자신도 한 잔. 크으! ······달달한 거품맛밖에 안 난다. 미야나기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왠지 그래야만 할 것 같아서 잔을 부러 탁 소리가 나도록 내려둔다. 영화에 나오는 술 마시는 어른들이 그냥 그랬기 때문이다. 그러고는 치즈와 슬라이스 햄, 과일이 겹쳐진 카나페를 집게 손가락으로 들고 요리조리 살펴봤다. 그러다 말고 문득 케이의 눈을 물끄러미 쳐다보더니 질문을 툭 던진다.

“왜 네 번이나 보러 와놓고 인사도 안 하고 가셨어요?“

// 뭔가 도중에 얘기가 나올 수도 있을 듯해서… 작년에 했던 콩쿨 작품(세 번 우려먹음)은 이거 ⬇️

https://youtu.be/jQ73d68HQCs

<돈 키호테> 1막 중 키트리 바리에이션! 실제 전공생들은 3막 걸로 작품 하는 게 국룰이긴 한데.. 그건 넘 길고.. 지루하고.. 내 취향도 아니라.. 짧지만 강렬한 1막으로 픽햇습니다 🫠

318 미카주 (oUN03Z1WVI)

2023-02-11 (파란날) 20:50:16

사에주도 어서왕

319 ◆RK2mb.OzoU (Ajiqhd9uw6)

2023-02-11 (파란날) 20:52:21

어서 오세요! 사에주!!

320 요이카주 (2Ih9jsEMmg)

2023-02-11 (파란날) 20:52:28

캡틴 좋은 저녁이에요! 사에주도! (*^▽^*)

>>310 >>312 모두의 성원 덕에 요이카는 리본김밥이 되었어요
♡))))))))
잘 말아주고 잘 눌러주세요. 밥알이 김에 달라붙는 것처럼⋯.

요이카주는 씻고 오겠습니다 ꒰ 〃ᵔ ᵕ ᵔ〃꒱
선관은 지금도 열려 있으니, 요이카를 이용하고 싶으신 분은 찔러 주시면 좀 있다 확인할게요!

321 미카주 (oUN03Z1WVI)

2023-02-11 (파란날) 20:58:01

요이카주 다녀와

322 ◆RK2mb.OzoU (Ajiqhd9uw6)

2023-02-11 (파란날) 20:59:27

요이카주도 어서 오세요!! 그리고 다녀오세요!
선관은... 요이카와 맺을만한 것이..(옆눈) 신과 인간은 선관을 하기가 힘들어요!

323 린주 (AF7pX0CZMU)

2023-02-11 (파란날) 21:00:25

>>302 >>311 와아 고마워~!!!!!
스으읍 이제 보니까 피곤해서 그런 걸지도... 갑자기 졸려서 위에 쓴 저 말만 남기고 눈 감고 졸아버렸서... 앞으로는 일찍 자겟습니다 수면의 신님😇

>>302 가미즈나 겨울 때 추워하는 하네 꼭 보기...(이럼안됨) 추워하는 하네 귀엽지만 따뜻하게 해 주고 싶네~ 아니 근데 하네가 죽...어...?(´°̥̥̥̥ω°̥̥̥̥`) 으아악 안돼 사신님한테 떼쓸래~!!!!(후루토:?)
아마 아저씨도 진짜로 슬퍼할 거야🥺 지금까지 잘 모르던 진짜 슬픔을 그때 겪을지도🥺🥺

>>307 식음전폐......? 누군지는 몰라도 용서못해... 요이카가 웬만해서는 그렇게 심한 말을 들을 이유가 없을 것 같아서 두배로 너무해───!!!!
요이카가 목도리 둘둘말이 하는 이유는 혹시... 목도리 매는 법을 잘 모르기 때문도 있나요??😊 그런 거라면 이해도 가고 귀여워...

>>309 회사만 없으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어... 회사에 저주 날릴래 크아악(?)


요이카주 다녀와~ 사에주도 안녕 다들 다시 안녕~~!!!!!

324 린주 (AF7pX0CZMU)

2023-02-11 (파란날) 21:04:45

>>317 사에는 영상에 나온 저걸 할 수 있다는 거지..? 발레리나니까 그게 맞긴 한데??? 새삼 엄청 굉장해 보이고??? 영상에 나온 분의 육체미에 감탄해 버렸는데 사에도 그만한 육체미를 지녔다는 뜻이잖아??? 헉 사에의 근육... 아름다워... 팔씨름해서 내 팔 부러뜨려줘...(의식의 흐름)

325 사에주 (coC2/G950I)

2023-02-11 (파란날) 21:05:11

후우 정주행 완료 다들 안녕〰️ 요이카주도 다녀 와!! 선관... 선관 짜고 싶지만... 하루 종일 무용실에 처박혀 사는 넘이라 모두와 접점이 없을 것 같아서 슬퍼......... 🙃

326 ◆RK2mb.OzoU (Ajiqhd9uw6)

2023-02-11 (파란날) 21:06:07

회사를 날리면 돈을...
그렇군요. 결국엔 로또가 답이야! 흑흑. 신에게 비나이다. 부디 오늘 로또 당첨되게 해주세요! (아직 결과 안 봄)

327 ◆RK2mb.OzoU (Ajiqhd9uw6)

2023-02-11 (파란날) 21:10:28

여담인데 지금 캡틴은 호주에 여행을 가볼까 싶어서 열심히 돈을 모으는 중이에요. ...사실 돈을 모아도 기간부터 맞출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옆눈)

328 사에주 (coC2/G950I)

2023-02-11 (파란날) 21:14:10

>>324 허걱 이걸 봐주다니 나... 엄청나게 감동 받아 버려.... (상냥함에.퇴마당함) 크윽 그거야 저분은 영국 왕실 수석 누네즈 님인걸 🫠 사에는 당연히 저 정도는 아니겠지만 동작 수행은 하니까 근력이 되기야 하겟지...??! 방구석 비실이인 나는 보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럽구먼... 홀홀 몸싸움 1등의 빛나는 비량 님 근력에는 발끝만큼도 못 따라갑니다 😇

329 사에주 (coC2/G950I)

2023-02-11 (파란날) 21:15:49

호주 좋지~! 차 타고 고속도로 타면 진짜로 옆에 캥거루가 같이 뛰고 있는 곳...(응?) 근데 호텔에 그... 바...퀴가 상당히 자주 나오더라고...

330 ◆RK2mb.OzoU (Ajiqhd9uw6)

2023-02-11 (파란날) 21:19:33

엗. 캥거루 정말로 옆에서 같이 뛰고 그래요? (동공지진) 그 모습은 뭔가 보고 싶은데!! 그리고 그 옆의 문장은....저는 읽을 수 없는 문장인 것 같아요.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요. (시선회피)

331 하네주 (8.bH4u5soQ)

2023-02-11 (파란날) 21:19:52

>>314 미카....... 폰케이스도 없거나 투명케이스일 것 같단 느낌이......? 🤔

>>317 아기공주님이 요정이고 천사이자 실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되는 순간입니다........ 사에가 연습하는 모습이라도 창 밖 너머로 바라봐보고파..... 🥹

>>323 어제 늦게 잤으니까 그럴 만도 해...... 오늘은 푹 쉬는 꿀잠 자자. 따뜻하게 해준다는데 도깨비불 밖에 생각나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 도깨비불도 불이니까 따뜻....하겠지? 하네....... 인간은 필멸자니까.... 🤔 린이 슬픔을 배우는 일은 성장이지만 성장통이 너무 클 것 같은 느낌이네..... 🥹

진단에서 하네가 죽는단..... 가정이 나와서 tmi 풀자면, 사실 가족들이 과보호에 유달리 막내사랑이 심한 건 하네가 인간이기 때문이란 것도 조금 있어. 아무리 길어도 가족들 입장에서는 짧은 시간을 살다갈테니—라는 느낌이야. 🧐

저녁 먹고 돌아왔어—! 다들 다시 안녕, 좋은 밤이야. 🤗

332 린주 (AF7pX0CZMU)

2023-02-11 (파란날) 21:20:39

>>326 쉿 현실적인 부분은 말하면 안돼(?)
와 이노리님 캡틴이 로또 당첨 운을 빌고 있대요─!!!

>>327 오~ 호주 여행 좋지!!! 나도 호주는 못 가봤지만👀 그래도 꾸준히 모으면 그것만으로도 기분 좋으니까 열심히 해보자구!!(ง •̀_•́)۶

>>328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왜 요괴처럼 퇴마당해~!!! 헉. 세상에 어쩐지 문외한인데도 실력이 대단해 보였어...😲
그렇지만 사에도 엄청난 실력자!! 천재!!니까 대단하다구~ 나도 방구석 비실이 2라서 몸이 좋거나 운동하는 캐들 근육 상상하기만 해도 설레고 기분이 좋아져( ¤̴̶̷̤́ ‧̫̮ ¤̴̶̷̤̀ )
몸싸움 일짱...? 그런 타이틀은 대체 언제 얻은거야ㅋㅋㅋㅋㅋ그건 종족의 차이라서 어쩔 수 없는 거잖아 그렇지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야호!!!

333 미카주 (oUN03Z1WVI)

2023-02-11 (파란날) 21:23:31

>>327 (호주의 흔한 토끼 짤)(?
화이팅이라구
>>331 하네주 어서와
투명케이스 정답

334 ◆RK2mb.OzoU (Ajiqhd9uw6)

2023-02-11 (파란날) 21:27:47

>>331 아마 필시 하네의 집안 사람들도 하네가 혼인의식을 치루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뇌피셜을 털어놓도록 하겠어요. 어서 오세요! 하네주!

>>332 저도 아직 못 가봐서 한번은 가보고 싶어서 열심히 생각중이에요. 휴가철 어떻게 잘 잡으면 갈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그렇지만!!

>>333 으악 내가 아는 토끼가 아니야!! 8ㅅ8

335 쥰 - 미카 (ZcuHDuqJ/k)

2023-02-11 (파란날) 21:28:19

"그래요? 어떻게보면 비슷하네요"

쥰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자신도 전학생이고 눈 앞의 학생도 전학생이다. 서로 큰 차이는 없다, 싶은 것이다.

"그럼 우리 친구할래요?"

보통 이런 식으로 친구를 사귀었기에 그는 어깨를 으쓱이며 물었다. 물론, 이전 학교에선 쌍둥이니까 친구 사귀기가 훨 수월했긴 했다.

"난 아직 여기에서 사귄 친구가 없거든요."

//답레는 내일 밤에 드리겠읍니다....ㅇ<-<

336 쥰주 (ZcuHDuqJ/k)

2023-02-11 (파란날) 21:30:35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동물칭구칭긔들은.....

동양에나 있는 것이라구요!

337 ◆RK2mb.OzoU (Ajiqhd9uw6)

2023-02-11 (파란날) 21:31:37

어서 오세요! 쥰주!! 흑흑. 아니에요. 서양에도 동글동글 친구들 있을거야!! (라고 우기기)

338 하네주 (8.bH4u5soQ)

2023-02-11 (파란날) 21:32:46

>>333 맞췄다—! 이렇게 나는 가미즈나고교 캐해 천재가 되어가도록 합니다. 미카한테 일부러 그립톡이랑 이런저런 데코 가득 붙어있는 깜찍🥰한 폰케이스 선물해주고프다. 🤗

>>334 그건 또 애매모호한게....... 혼인의식은 고사하고 하네한테 연인이 생겼다는 소식만 들어도 이 가족들, 충격에 받아 쓰러지는 연기를 도미노처럼 선보일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후회없이 많이 사랑해주기로 한 건 확실하지만! 🤗

339 ◆RK2mb.OzoU (Ajiqhd9uw6)

2023-02-11 (파란날) 21:36:21

>>338 그 모습은 꼭 보고 싶어지네요! 도미노처럼 쓰러지고 있을 때의 하네의 모습과 그 옆에 앉아있을 누군가의 표정도 궁금해! (악취미)

340 린주 (AF7pX0CZMU)

2023-02-11 (파란날) 21:37:14

ㄴ😲ㄱ진짜로 도로에 캥거루 뛰어다녀욧???? 코카투가 비둘기 수준으로 많아욧??? 거미가 짱커욧???? ?
바...는 못 들은 걸로 하겠습니다👀

하네주 어솨~!!!!!
>>333 토아가 흑화했다───!!!!!!!!

미카 투명 케이스 안쪽에 큐띠빠띠 동물친구 스티커 붙여주는 상상... 실현 가능할까요?(?)

>>331 ㅋㅋㅋㅋ요즘 운동을 게을리해서 체력 빠진 탓도 있는 것 같아... 다들 잘 자고 운동 많이 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잠깐 그런 방법이...? 분명 불이니까 따뜻하긴 한데 뭔가 으스스한 느낌도 동시에 들지도🤔

신과 인간이 반려로서 이어지는 건 영원한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지만 혈연으로서는 그럴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넘 슬퍼...🥺
사실 이 아저씨도 가끔은 언젠가의 먼 미래를 상상해 보는데, 그때 타카나시家에서 딱 한 명의 자리만 영영 비어 있다고 생각하면 왠지 기분이 찝찝해져서 아직 그 이상은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해🙅🏻‍♀️

341 쥰주 (ZcuHDuqJ/k)

2023-02-11 (파란날) 21:38:02

호주는.....

지네 조심해요. 제 지인이 호주에 살고 있는데 지네가 그냥 많다더라고요.

Tmi)지네는 쌍으로 다닌다

342 쥰주 (ZcuHDuqJ/k)

2023-02-11 (파란날) 21:38:43

다들 반가워요:D

343 린주 (AF7pX0CZMU)

2023-02-11 (파란날) 21:39:01

>>338 나 사실 하네한테 애인이 생기면 이런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르겠다는 개그적폐를 생각해오고 있었어...(?)

344 하네주 (8.bH4u5soQ)

2023-02-11 (파란날) 21:45:17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친구들은 동양에만........ 아, 가미즈나고—?!

>>3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아직으로서는 상상이 잘 안 가니까 잘 모르겠지만, 재밌을 거는 같아. 하네야 미안—!!! 🤗 (하네: ??)

>>340 나도.... 저녁 기온 상온 찍을 때까지 운동 안 한다고 바득바득 미루고 있는ㄷ 슬슬 때가 왔어........ 운동..... 해야겠지........ 🥹 따뜻하고 으스스한 도깨비불..... 만질 수 있나 궁금하다. 🤔 손으로 찔.... 찔리나? 아무래도 신과 인간의 인연이란 건 그렇지—! 반려로서 이어지는 것은 큰 결정이긴 해도 같이할 방법이라도 있지, 혈연은........ ☺️ 타카나시家 신들도 굳이 미래를 생각하지 않을 것 같고.

345 사에주 (coC2/G950I)

2023-02-11 (파란날) 21:46:40

>>331 …하네탸갸 공주옷 입고 피팅 모델 일하는 거 구경하기랑 교환 원합니다(??) 하네주 어솨—!!

>>332 린주의 햇살.치유력에 그만 퇴마를 당해버리고 말앗습니다… 그치만 보통은 저게 평균인 줄 아니까 저게 잘하는 거라는 걸 알아본 것만으로도 린주 대단해~~~!!! 엑 가미즈나 일짱 린탸… 이거 공식 설정인 거 아니엇나요(?) 몸싸움 짱이라는 진단 이미 나 예전에 다 봐버렷다. 그의 눈부신 맹활략상 언제나 기대하고 있다구 😇

>>338 도미노처럼 쓰러지는 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들의 막둥이 하네 사랑 너무 러블리해….

헉 근데 내가 갓던 건 엄청 오래 전이라 요즘은 바.. 퀴.. 안 나올 수도 있으니까 행복하게 다녀오면 되는 거야!!!!

346 미카주 (oUN03Z1WVI)

2023-02-11 (파란날) 21:47:23

>>338 선물받으면... 차마 거절하질 못해서 끼우고 다닐지도(ㅋㅋ
>>340 일단 츄라이 츄라이(?

347 린주 (AF7pX0CZMU)

2023-02-11 (파란날) 21:51:24

나 그 뭐더라... 호주의 대자연 썰 하면 그거 생각나
밤늦게 총성이 연달아 울리길래 경찰이 출동했더니 화장실을 점거한 거대 거미...한테 울면서 총 쏘고 있던 사람이 있었다고ː̗̀(ꙨꙨ)ː̖́

>>341 꺄아아아아악..... 이럴 때는 한국의 추위에 감사해...😇

348 하네주 (8.bH4u5soQ)

2023-02-11 (파란날) 21:53:39

>>3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실제로 하네
아버지는 경찰 쪽을 생각하고 있었어서 더 웃기다.... 신이 되신 것도 순직하셨을 때 되신거란 설정으로 대강 생각해두고 있었거든..... 😊 근데 이 집안이라면 말리는 쪽이........................ 있, 있나? 🧐

>>345 공주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쇼핑몰 컨셉이랑 안 맞아서 정말 교환해드리고 싶지만 불가피한 관계로 저만 사에의 연습 구경하기권을 받아가도록 하겠습니다. 🥰 진심 반 장난 반의 도미노 쇼타임이지—! 재밌기도 하고 정말 충격이기도 하고. 🤗

>>346 미카한테 선물을 해줘야만—!!!! 이왕하는 거 고양이 모양으로 털이 복슬복슬한 인형 폰케이스도 같이 주고.... ☺️

349 ◆RK2mb.OzoU (Ajiqhd9uw6)

2023-02-11 (파란날) 21:56:06

>>340 정말로 언젠가는.. 인간 자식이 있는 신은 봐야만 하는 미래이니.. 그래서 치아키의 집에서도 혼인의식을 치룰 것을 은근히 치아키의 누나가 잔소리하듯 말하고 있지만 일단 치아키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중이에요.

>>341 ....엗..지네..(동공지진)

>>345 어..뭐..당장 가는 것은 아니니까요! 괜찮을 거예요!! 그렇게 믿고 있어요!!

350 린주 (AF7pX0CZMU)

2023-02-11 (파란날) 22:12:19

>>344 오늘은 피곤해서 미루고 내일은 왠지 안 땡겨서 미루고...업보가 돌아왔다...🙄
온도 조절은 가능하니까 손 찔러보는 건 가능할걸~ 촉감은? 어떤 느낌일지 나도 잘 모르겠지만...?? 상실이 기다리고 있다고 해도 살아있는 동안의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지내면 되는 거니까 하네의 학창생활을 응원해🥹

>>345 앗아... 그 그런가요 제가욧????(제가요 짤)
ㅋㅁ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니 기억하기론 아마 몸싸움 짱 설정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물론 종족상 힘이 엄청 센 건 맞지만🤔 아무튼 이 친구의 맹활약을 보려면 사에가 발레 회전으로 5연속 킥 날리는 장면 보여주시면 생각해보겠스빈다😉

>>346 야호 진짜지???? 히히히 그럼 나중에 진짜로 도전해봐야지~ 각오하고 있어 미카주😊

>>348 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틀린 적폐는 아닌 거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런데 아버지가 순?직?으로 인해???? 나ㅏ... 나 갑자기 눈물이 멈추지 않아 아버님..~~~~!!🥺
ㅋㅋㅋㅋㅋ그러게 아무도 말리는 역 쪽에 들어갈 것 같지 않아... 다들 재미있어 보인다고 할 것 같은데 괜찮은가요???

>>349 누나만 그러는 게 아니라 다른 가족도 그랬던 거야?? 우웃 갑자기 수명물 느낌이 팍팍 나서 살짝 슬퍼질지두...🥺

351 ◆RK2mb.OzoU (Ajiqhd9uw6)

2023-02-11 (파란날) 22:15:30

>>350 정확히는 치아키의 누나가 가장 말이 많고 잔소리를 좀 하는 상황이고 다른 가족들은 크게 말은 안하지만 알게 모르게 바라는..그런 느낌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치아키가 무슨 선택을 해도 다 받아들이기로 일단 가족끼리는 합의가 되어있어요.

352 린 - 하네 (AF7pX0CZMU)

2023-02-11 (파란날) 22:49:24

"그 뜻이 아니란다. 너는 치사해져야, 달리 말한다면 좀 지저분해질 필요가 있어. 우야, 네가 내 손톱만큼만이라도 약았더라면 소원이 없을 텐데 말이다."

이건 타카나시 일가로부터 고소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발언일지도. 하지만 진심이다. 저로서는 가질 수 없는 그 선의에 때로는 경탄을 하면서도 혹 거친 황파에 쓰러질지도 모른다 생각하면 기분이 불편해지고 마는 탓에. 그는 괜히 쯧쯧 혓소리 내며 하네의 이마를 검지로 꾹 누르려 했다.

"왜 옆에 앉기가 싫은데? 구체적으로 내 옆자리는 싫을 이유가 무어냐?"

눈 가늘게 뜨고는 꼬치꼬치 물어대고 있으니 대놓고 짓궂은 심술이다. 그러다가도 덥냐는 물음에 무슨 소리 하냐는 듯 눈 동그래진다. "옷 때문에 부끄러워하는 것 아니었느냐?" …앗, 아니었다면 괜한 설레발이다. 그렇지만 들고 있어준다면 고맙지. 건장한 자기보다 한참은 어리고 귀엽게 보이는 아이에게 짐 맡기면서도 그는 한 치의 민망함 없이 당당하게 넘어가기로 했다.

"이름이 아니면 부를 말이 없지 않아. 정 싫다면 꼬맹이아가씨선배요녀석깜찍이짹짹이하네찌라고 부르는 수밖에 없는데, 네 이걸 기껍게 듣진 않으리라 본다."

농담인 것만은 아니고, 타카나시나 하네가 안 된다면 별명이라도 불러야 하는데 그것도 지금 상황에 쓰기에 썩 반가운 것들은 아닐 듯해서. 그는 하네가 자신을 확실히 '린'이라 부르자 대번에 얼굴이 환해져서는 기습적으로 하네의 후드 쓴 머리를 마구 쓰다듬으려 들었다.

"언제였더라, 벌써 몇 주는 되었지? 그때도 지나다니던 도중에 보았는데… 진정 우연이야! 운과 운명이란 것은 본래 나 같은 신조차도 쉬이 엿볼 수 없는 흐름이라 어찌할 도리가 없는 법이다."

우연이야!라며 해명하는 부분에서 비량은 제 무릎까지 치면서 힘 주어 말했다. 아니, 분명히 사실을 말하고 있지만 그렇게 변명하는 것처럼 말하면 되레 의심스럽지 않은가. 왜냐하면 그도 신경쓰고 있기 때문이다. 염치가 없다 해도 일말의 가오는 있어서 기분 나쁜 아저씨가 되기만큼은 진심으로 싫어하는 중이라, 이미 조카 같은 아이랑 학교까지 같이 다니고 있는 마당에 스토킹 의혹까지 생겨버리면 그 비량조차도 자괴감에 비명을 지를지도 모르는 일이다…….

353 린주 (AF7pX0CZMU)

2023-02-11 (파란날) 22:50:43

야호 쉬었더니 확실히 좀 나아졌어~ 요이카 답레도 이제부터 써 오도록 하겠습니다 (ง •̀_•́)۶

>>351 그렇군요 그렇군요... 치아키로서도 조금 부담스러울지도 모르겠네🤔 갈등이 생길 정도로 심각하게 강요하는 건 아니니까 그래도 다행이지만~

354 ◆RK2mb.OzoU (Ajiqhd9uw6)

2023-02-11 (파란날) 22:52:09

>>353 어릴때는 내가 왜에~ 라는 느낌으로 좀 싫어했지만 지금은 그냥 적당히 듣고 적당히 넘겨서 딱히 신경을 쓰지 않는 경지까지 오게 되었답니다! 그러니까 괜찮은 것이에요!

355 ◆RK2mb.OzoU (Ajiqhd9uw6)

2023-02-11 (파란날) 23:19:57

왜..벌써..11시가 넘었..죠? (흐릿)

356 미카 - 쥰 (oUN03Z1WVI)

2023-02-11 (파란날) 23:25:31

조용히 고양이를 지켜보던 미카는
이어진 남학생의 말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그야 만난지 겨우 5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다짜고짜 친구 제안이라니
어떤 의미에선 정말 가벼운 성격이다
처음 본 또래도 거리감 없이 대하는 저 태도

"...왜?"

쿠로사와에게 되돌아간 건 긍정도, 부정도 아닌
의문이다
그 한 마디에는 많은 뜻이 함축되어 있었다
미카의 입장에서, 친구는 그렇게 가벼운 것이 아니다
그래서 이런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다
...아니면 단순히 겁내는 걸지도

"그리고 난 좋은 친구감은 아닌데."

그런 것이다
상대방의 호의를 내치는 것 같아 불편하긴 하지만
이건 확실히 해야 할 것 같다
미카의 메마른 시선이 맨땅에 가 꽂힌다

357 미카주 (oUN03Z1WVI)

2023-02-11 (파란날) 23:26:57

아앗...(움짤)

358 ◆RK2mb.OzoU (Ajiqhd9uw6)

2023-02-11 (파란날) 23:35:47

으아악!! 안돼요!! 8ㅅ8 시간 돌려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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