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49079>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9 :: 1001

이름 없음

2023-02-06 21:47:04 - 2023-08-29 13:25:16

0 이름 없음 (QJpUpPTJMs)

2023-02-06 (모두 수고..) 21:47:04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량껏 창작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798 이름 없음 (lf219AxC3s)

2023-06-21 (水) 00:28:02

>>797 알겠어~ 나이도 너참치 편한대로 해줘 ㅋㅋ
시트 양식은

이름
성별
나이
외모
성격
기타

정도로 할까?

799 이름 없음 (tuU/nA7NYo)

2023-06-21 (水) 11:03:51

>>798 응응 좋아! 잘 맞아서 다행이야 ㅎㅅㅎ 시트는 좀 걸릴거 같네, 나중에 시트 들고 다시 보자~

800 이름 없음 (lf219AxC3s)

2023-06-21 (水) 13:37:20

>>799 천천히 써줘도 괜찮아~ 나도 손이 느려서...
혹시 시트 쓰다가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도 돼~

801 이름 없음 (lf219AxC3s)

2023-06-21 (水) 22:02:36

이름: Rodion Crawford, 로디온 크로포드
성별: M
나이: 18

외모: https://picrew.me/share?cd=6ufaoev8gU
성년을 갓 넘긴 사내. 그러나 체격도 다부지지 않고 호리호리한 것이 여전히 소년 티를 벗지 못했다. 채 여물지 않은 살결이 아직 뽀얗다. 신장 175센티미터. 양 손가락 마디마디가 길고 가느다랗다.
곱슬기 있는 모발이 곱게 흘러내려와 목덜미를 덮는다. 미간 덮은 머리칼 사이로 완만하게 뜨인 눈썹, 온화한 빛 지닌 눈이 자리잡고 있다. 흰 모색과 녹빛 홍채가 잘 어우러진다. 이목구비는 모난 곳 하나 없이 또렷하다. 늘상 은은한 미소 머금은 입매가 부드럽다.

성격: #차분함 #온화함 #상냥함 #친근함 #낙천적

기타: 용을 타고 마수와 싸우는 용기사. 용의 선택을 받은 건 열여섯 무렵이다. 어린 나이임에도 위험한 길 택한 것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
본래는 어느 귀족가의 하인이었다.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그런 그를 거두어준 귀족 어르신의 종 노릇 하며 살았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용과 인연을 맺게 된 것. 이후로는 보다시피, 저택을 나와 용기사가 되었다.
용기사로서의 평판은 그럭저럭. 그다지 특출난 편은 아니다.
그의 파트너는 벨로보그라는 이름의 하얀 깃털 용이다. 두 살배기의 아직 어린 용이며 암컷. 다른 종의 용들처럼 무언가를 뿜지는 못하지만 몸놀림이 몹시 날렵하고 재빠르다. 또 성정이 유하고 자신의 용기사를 끔찍이도 아끼는 편이다.

802 이름 없음 (lf219AxC3s)

2023-06-21 (水) 22:03:12

짧지만 일단 시트 가져왔어
마음에 안 들거나 수정할 거 있으면 말해줘~

803 이름 없음 (AS/jyUYBUQ)

2023-06-23 (불탄다..!) 19:08:04

>>784인데 오늘 12시까지 아무 언질 없으면 새로 구할게~

804 이름 없음 (2ydDq1Yv9k)

2023-06-24 (파란날) 17:41:45

>>784로 다시 구해볼게

805 이름 없음 (t4jwCdhEh2)

2023-06-25 (내일 월요일) 18:51:36

스타듀밸리풍 1:1 구해본다
도시생활에 지쳐 귀농을 하러 온 청년과 시골생활이 지겨운 마을 청년..
로맨스 유무 상관없는데 헤테로는 취향이 아니라서.. 오래갈 자신은 없다.. 백합이거나 비엘 아님 이성친구사이가 더 좋긴함
스타듀밸리 설정을 완전 채용해서 주변 인물들도 기존 게임 캐릭터에서 따온 배경으로 해도 좋고
그냥 단순하게 큰 틀이 되는 설정만 가져와서 나머지는 창작해도 좋은데 그닥 기력이 많지는 못해서 천천히 정해가게 될 것 같다

806 이름 없음 (KF286IHJlY)

2023-06-28 (水) 01:53:06

situplay>1596261275>846 흐하 흐하하 나 둘다 좋아서 지금 함박웃음짓고 있잖아...... 선생님은 맛잘알 권위자십니까?? 어떻게 이런 생각들을 하시는 거죠
하...둘다 너무 좋은데 나참치 지금 길태미라는 말에 너무너무 끌리고 있다 아 근데 애정결핍남도 너무 좋은데 힘숨찐 애정결핍캐라니 이 갭 어쩔 거야... 진짜 어떡하지 선생님 캐에 비해서 제 캐가 너무 미흡할 것 같은뎁쇼...

일단 내 쪽도 캐릭터 PR을 좀 해보자면!!!
1번 집착녀의 경우 천상천하유아독존 인간성 약간 부족하고 핀트 약간 나간 강자 캐릭터일 예정이고... 물건이든 사람이든 뭐든 간에 늘 하나는 집착하는 대상이 있으며 타인이 지적한 적이 있어 이게 다른 사람과 다른 행동이라는 건 알지만 잘못되었다는 의식이 없는 느낌이다! 직업은 뒷골목 해결사 or 정부든 메가 코퍼레이션이든 산하 경찰? 감시자? 하여튼 그런 친구가 될 것 같다.

2번 애정결핍녀의 경우...사실 말만 집착/애정결핌으로 나눈 거지 여기도 집착이 약하게 깔려있긴 할 예정이다. 계략 속성이 추가로 들어가는 애정결핍녀는 메가코퍼이션에 근무하시는 부모님 밑에 태어나 고등교육까지 받은 비교적 평범한 친구일 것 같다. 여긴 얀데레+멘헤라 속성 들어갈 가능성 낭낭하고...

그런데 둘다 아직 완전히 정해진 게 없어서 너참치 취향이나 주문에 따라 요모조모 바뀔 수 있다. 말하자면 어직 밑그림 러프만 존재하는 셈이지...

807 이름 없음 (KF286IHJlY)

2023-06-28 (水) 01:56:16

일단 일대일 어장 끌올!! 그리고 말해둘 게 있는데, 글 남겨주면 내일 답신을 남기게 될 것 같다... 나참치가 내일 일이 있어서 슬슬 자야 해서 그렇다... 미리 굿나잇!!!

808 이름 없음 (e05.giHoSE)

2023-06-28 (水) 02:17:30

>>806 하나를 무조건 정해주셔야 합니다. (완고)
참고로 꼬맹이랑 드래그퀸은 둘 다 인성박살난 폭군(하나는 한때 폭군+아직 기질 안죽은 팡인이고 하나는 실시간으로 폭군이며 폭군짓으로 그자리까지 올라갔음)인데 내사람한테는 쌔하게 상냥한 그런 인종이니 주의바람 (짐승남 경우는 아직 인간성이라 할만한 게 좀 남아있음)

미흡? 미... 아 미슐랭이라구요~~~ 맞네 미슐랭 맞네~~~ (냠냠냠)
밑그림 러프라니 그러면 후레취향 하나만 들이밀자면 눈밑 애교살이 낭낭했으면 좋겠습니다(지뢰취향)

809 ◆3w7s1k5X2o (e05.giHoSE)

2023-06-28 (水) 02:18:33

>>807 너참치도 굿나잇! 그러면 자고 일어나서 내일 보자~~
인증코드 남겨둘게!

810 ◆3w7s1k5X2o (bq00fYzzok)

2023-06-28 (水) 05:52:01

왼쪽 출처: https://www.neka.cc/composer/12156
오른쪽 출처: https://picrew.me/share?cd=P2z8tCJpYp
짐승남도 쪄오고 싶었는데 마땅한 픽크루를 찾지 못했고, 눈이 너무 일찍 떠진 새벽이었다..

811 ◆0UoX3VHV.2 (Urfvl6lTYU)

2023-06-28 (水) 12:56:44

>>808 아~아~?? 여기서 새롭게 치고 올라오는 짐승남! 짐승남!! 사이버펑크 느와르 장르에서 인간성 남아있는 친구란 귀하죠~ 하지만 나머지 둘도 만만찮습니다! 내사람한테만 쎄하게 상냥한 폭군!! 이건 언제나 먹혀드는 클래식이나 다를 바 없죠! 과연 먼저 결승라인에 다다를 것인지!!
아 진짜 하나? 하나?? 정해야 하는 건 아는데 너무 가혹하다... 일단... 여기까지 듣고 났을 때는 짐승남이랑 드래그퀸 쪽이 마음에 들긴 한다......

어흑 이런 못난 자식들을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눈밑 애교살?? 그 정도야 당빠 가능하지!!! 접수 완~료!
일단 참고 겸 나도 조금만 더 이야기를 풀어보자면...집착녀 쪽은 만만해 보이지만 사실은 강자다! 클리셰를 좋아해서 평균 키보다 작은, 밝은 파스텔톤 금안 여자일 거고~ 생각해보니 이쪽도 얀데레 끼가 조금은 있을 것 같다. 사라지는 것보다는 망가져서라도 내 옆에 존재하는 게 낫다고 생각할 것 같아서 말이지.
반면 애정결핍녀 쪽은 평균 키보다 큰 170 정도의 키에, 검정이나 갈색처럼 어둡고 채도 낮은 톤에 청안 여자일 것 같고~ 이쪽도 집착녀처럼 핀트 나간 건 마찬가지라서, 집착을 애정결핍인 자신에게 꼭 맞는 사랑 정도로 여기고 있다! 그래서 일부러 집착을 유발하려고 적당히 도망가는 계략을 쓰거나 위치추적기가 붙어도 왜 나만 알려줘? 너도 알려줘! 같은 부분이 불만이지 위치추적기 자체는 불만이 아닌...정신나간 행보를 보여주기도 할 예정이지!

나도 인증코드 남겨두겠다! 그리고 위 그림에서 왼쪽이 집착녀, 오른쪽이 애정결핍녀 프리뷰다!! 느낌만 이렇군~ 하는 용도로 생각해주길! (애교살은 픽크루와 네카의 한계로 구현하질 못했다... 하지만 둘다 있는 걸로 생각해주면! 된다!!)
왼쪽 출처: https://picrew.me/ja/image_maker/707090
오른쪽 출처: https://www.neka.cc/composer/11939

812 ◆3w7s1k5X2o (8G/wbRyAJw)

2023-06-28 (水) 20:35:47

https://picrew.me/share?cd=a5PtUdhzqc #Picrew #我流男青年
마지막 판단을 돕기 위해 짐승남 얼굴 갖고왔습니다..

아 잠깐만요 이런 느낌이었군 너무가혹하단게 무슨말인지이해했어꺄아아아아아아아악
못... 못나? 그렇군 내가 픽크루와 네카를 찾아헤매는 동안 못나다는 단어의 정의가 눈이 멀 정도로 빛이 난다는 뜻으로 개정된것이 분명해. 눈밑 애교살은 왼쪽아가씨에게만 있으면. 좋을거같습니다 오른쪽아갓쉬는 그대로좋아.. 둘이 완전히 대조되는데 둘다 미녀라서 지금 반쯤 심봉사가 됐습니다

짐승남은 삶의 의미를 잃고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게 아니라 죽어가는 거라고 표현할 것 같아 약간 진부한 어쩌면 조금 비틀린 구원서사가 될지도 모르겠네 주의할 점은 키가 2미터 넘는 떡대 왕가남이라 호불호 갈린다는 점

813 ◆0UoX3VHV.2 (0bARxMJtKY)

2023-06-28 (水) 22:04:56

>>812 꺄아악 아아아아악 이 이 무슨???? 이런 선택지를 주고 저더러 고르라는 겁니까 휴먼????? 돕기는 커녕 더 어려워졌잖아요 이게 무슨 일이야 주의할 점???? 그냥 끝내주는 매력 뽀인트잖아요 2미터 넘는 떡대 왕가남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다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아...아...... 이걸 어떻게 고르죠 끝내주게 멋진 남성만 둘인데...ㅇ<ㅡ< 선생님은 둘 중에 더 마음 가는 쪽 없으십니까...
일단 접수했습니다 애교살은 왼쪽 아가씨에게만 붙는 걸로!!

814 ◆3w7s1k5X2o (0haVbKHk8k)

2023-06-28 (水) 23:44:38

>>813 익숙하기로는 애정결핍남 쪽 캐릭터가 더 익숙하긴 하지만.... 나는 고를수업다.골라주시오
각자 스토리라인도 생각나긴 한데 간략히 요약하자면
애정결핍남이 토사구팽의 궁지에 몰린 집착녀를 구해줬다가 단단히 얽히는거랑 (여기에 애정결핍남이 현역으로 일하던 시절 집착녀와 얽힌 적이 있으면 더맛있음, 애정결핍남이 현역 시절 얼굴 다 가리는 가면 쓰고 일했기에 집착녀가 못 알아보다가 천천히 알아보면 존맛탱)
집착남이 애정결핍녀와는 대립하는 진영에 있는데 어느날 애정결핍녀네 진영에 쳐들어왔다가 애정결핍녀에게 특수한 능력이 있다는 걸 빌미로 애정결핍녀를 납치해가는 거랑(이경우 집착남 혹은 애정결핍녀 쪽 설정에 변경이 필요할 수 있음) 이렇게 생각나는데 흠음음...!

815 ◆0UoX3VHV.2 (uf50c2tpdc)

2023-06-28 (水) 23:54:44

>>814 나참치 쪽에서 생각난 스토리와는 다르지만 맛있다... 우마이... 일단 너무 고민이 되는 고로 나참치 쪽에서 떠올랐던 스토리라인이라도 먼저 조금 풀어보겠다...

집착녀 쪽으로는 너참치랑 거의 비슷한 스토리 라인인데, 집착녀가 어떤 이유든 간에 궁지에 몰린 것처럼 보여서 애정결핍남이 구해줬고 그 모습을 본 집착녀가 한눈에 반해서 집착하게 되었다...쯤의 이야기였고
애정결핍녀 쪽으로는 뒤틀린 할리킹 리맨물 로맨스...스토리가 떠올랐었다. 애정결핍녀가 고등교육까지 마쳤고 부모님도 메가 코퍼레이션에서 일하고 있다는 설정도 그런 이유긴 했다. 만약 너참치 쪽 스토리로 가면 아마도...특수 능력까진 아니더라도 회유 가능할 것 같은 능력자 회사원 정도면 어떨까 싶기는 하다. 예를 들어 부당한 협박이나 빚을 빌미로 최측근 역을 했다든가...

816 ◆3w7s1k5X2o (sYpY2wSGAM)

2023-06-29 (거의 끝나감) 00:10:17

>>815 질투가 심하고 탐욕스러워서 뭐가 됐건 '나를 위해서' 이기적으로 살아가던 집착남이 자기도 자각 못하는사이 조금씩조금씩 '너를 위해서'로 바뀌어가는 이것은 맛있군요 본인은 '결과적으로는 나의 자기만족을 위해서'라고 필사적으로 입덕부정하는데 보통 이러면 이미 늦었습니다
그렇군 사이버펑크면 어떻고 현대면 어떠리 할리킹 리맨물도 맛있는것을. 사이버펑크면 치고받는 전투요소도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내가 어리석었던 거에요

그런데 그런 고정관념에 충실한 집착녀쪽 스토리도 맛있고 집착녀 캐디도 매우사랑스러운데 이건 정말로 어떻게 하면 좋나.............

817 ◆0UoX3VHV.2 (xQKxX5MaoE)

2023-06-29 (거의 끝나감) 00:20:04

>>816 그쵸 맛있죠 사이버펑크라면 어떻습니까 느와르가 꼭 치고 받아야 하나요 그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겉으로만 보면 번쩍거리는 에덴이 따로 없지만 실상은 암울하기 그지없는 분위기만 즐겨도 좋은 것을... (흡사 판촉사원) 하지만 선생님 말대로 사이버펑크 느와르 문법이 충실한 싸움과 피가 난무한 스튜리도 맛있죠 괜히 클리셰적인 스토리가 인기있는 법이겠습니까...

이 정도로 고민된다면 방법은 두 가지 정도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1번은 다이스를 굴려서 다갓의 뜻을 따라 보는 것이고... 2번은 일단 둘다 테스터 해보는 느낌으루다가 조금 손대보고 더 손에 맞는 스토리를 고르는 것이죠...
솔직히 지금 둘다 너무 맛있어서...일대일 어장을 세우고 둘다 테스트해본 후에 하나를 골라서 시트 작성하고 본격적으로 잡아본다는 선택지가 끌리고 있습니다만 혹시 둘다 굴리는 것이 너무 부담되신다면 다갓을 믿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러고 있다가는 제가 우마이!! 만 백날 외치며 못 고르고 있을 것 깉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서 말입죠...

818 ◆3w7s1k5X2o (sYpY2wSGAM)

2023-06-29 (거의 끝나감) 01:07:12

>>817 (이 참치는 애진작에 렌고쿠 돼서 우마이만 외치고 있는중임)
둘 다 굴리는 것은 나는 괜찮으니 너참치만 괜찮다면 후자가 어떨까 싶습니다 애정결핍남은 꽤 익숙한 캐릭턴데 집착남은 취미로 소설에서나 몇번 써보고 외부와의 상호작용을 전혀 해본적이 없는 캐릭터라 어디로 튈지몰라88

둘다 굴려보고 둘다 맛있으면 둘다 해버리지 뭐(?)

819 ◆0UoX3VHV.2 (32PppRKi7M)

2023-06-29 (거의 끝나감) 01:18:19

>>818 너참치가 후자를 선택해줘서 다행이다... 나참치도 구상할 때랑 실제로 굴릴 때랑 다른 적이 좀 있어서 그 부분은 좀 걱정되더라고8v8 그 말이 맞다 둘다 굴려보고 둘다 좋으면...해버리면 되는 거다!!

그러면 일단 제목만 정하고 어장을 먼저 세울깝쇼??

820 ◆3w7s1k5X2o (sYpY2wSGAM)

2023-06-29 (거의 끝나감) 01:45:43

>>819 어장을 먼저 세우기로 하자! 제모옥은 그럼

<The Rule of Retribution/응보의 법칙>
<Virtues of the Lost Stars/길 잃은 별들의 미덕>
<The Enigma Paradigm/에니그마 패러다임>
<The Solace Paradox/위안의 패러독스>

정도가 생각나는데 이중에 혹시 마음에 드는 제목이..? ☞☜

821 ◆0UoX3VHV.2 (32PppRKi7M)

2023-06-29 (거의 끝나감) 13:50:26

>>820 허거걱 너참치 제목 잘 짓는구나... 나참치가 생각해낸 건

The Law of Gravity (만유인력의 법칙)
Immaculate Tranquillizer (완벽한 신경안정제)

정도였다... 첫 번째는 집착×애정결핍이라는 관계가 약간 지구와 달처럼...서로를 알맞게 끌어당기는 인력이 있는 관계같지 않아 싶어서였고, 두 번째는 그냥 말 그대로 둘의 관계가 서로가 있는 걸로 안정(?)되고 완벽해지는 관계 같아서였어.
일단 너참치 제목 중에서는 위안의 패러독스가 마음에 든다! 아무래도 이런 관계는 위안될지는 몰라도 모순적이고 비틀린 관계니까 그 점에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된다!!

822 ◆4kjjmL2lm. (sYpY2wSGAM)

2023-06-29 (거의 끝나감) 14:15:22

(첫 제목인 룰 오브 레트리뷰션은 마음속으로 추려놓고 있던 도시 이름 후보 중에 레트리뷰션 시티가 있었기 때문...)
(현재, 레트리뷰션 시티 vs 보이드 시티 vs 레치드 헤이븐이 팽팽하게 경쟁중)

위안의 패러독스는 그 부분을 염두에 두고 지은 게 맞아! 알아주니 기뻐
너참치가 지은 두 제목 중에서는 만유인력의 법칙이라는 제목이 예쁘다..
서로를 알맞게 끌어당겨 가까운 거리에는 섰으나 좀처럼 닿지는 못하는
그러나 결국에 접촉하는 그 날 불가역적인 대격변이 찾아올지도 모르는 이런저런 확대해석을 떠올려버려

.oO(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본편의 내용이 떠올라서 자극당한 눈물벨은 덤...)

823 ◆3w7s1k5X2o (sYpY2wSGAM)

2023-06-29 (거의 끝나감) 14:16:47

앗.. 인증코드 오타

824 ◆3w7s1k5X2o (sYpY2wSGAM)

2023-06-29 (거의 끝나감) 14:26:04

(잠깐 온 거라 저녁까진 오락가락할 예정)
스레 제목은 The Solace Paradox와 The Law of Gravity 둘 중에 하나가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둘 중에 더 끌리는 제목이 있어? 아니면 다이스를 굴릴게!

그리고 0레스에는 뭘 넣을까..?

825 ◆0UoX3VHV.2 (32PppRKi7M)

2023-06-29 (거의 끝나감) 15:59:44

>>822-824 오오 너참치 대박이다 왜 이렇게 이름을 잘 지어? ??? 나참치는 레트리뷰션이나 레치드 헤이븐에 한 표씩 던지겠어!!

음... 그러면 제목은 다이스를 굴려볼깝쇼?? 둘다 좋은 제목이라 고르기가 어렵다...
문구는 생각해둔 게 몇개 있는데

You complete me.

다크 나이트에서 조커가 배트맨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원래는 연인 사이에서 로맨틱한 말로도 많이 쓰였던 말이지. 이 둘의 관계에 꽤 딱 맞다고 생각해! 서로가 서로를 완성시킨다는 점에서... 아니면

사랑은 아무도 구원하지 않는다.
백가희, 《너의 계절》

인간의 가장 커다란 위험은 악한 자나 맹수가 아니라 병적인 자다.
프리드리히 니체

정도가 어울릴 것 같다! 너참치는 혹시 어느 문구가 마음에 들어?

826 ◆3w7s1k5X2o (sYpY2wSGAM)

2023-06-29 (거의 끝나감) 17:23:26

>>825 유 컴플릿 미가 여기서 나온다고.. 😵 (좋아서 어질)
그렇지만 다른 문장들도 다 예쁜데... (니체 명언에 뼈맞음) 그러면 이렇게 하자 첫 스레는 You complete me로 열고 다른 두 문장은 다음스레 다다음스레 열 때 쓰기로 하자

(한편 이 참치는 일하는 척하면서 유튜브에 노래 찾으러 갔다가 쓸만한 노래를 찾지 못하고 시간만 지체하고 말았다..)
일단 제목다이스를 굴려둘게 ▼
.dice 1 2. = 1
1 = The Solace Paradox
2 = The Law of Gravity

827 ◆0UoX3VHV.2 (32PppRKi7M)

2023-06-29 (거의 끝나감) 18:20:24

situplay>1596880073>0

어장 세웠어~ 이쪽으로 오면 된다!! 앞으로 잘 부탁해!!!

828 이름 없음 (Dn2IqUrFn6)

2023-06-30 (불탄다..!) 00:26:44

>>784 계속 구하고 있어~

829 이름 없음 (F9ADTulRtk)

2023-07-03 (모두 수고..) 21:34:44

좀아포 청게 같이 먹을 사람

830 이름 없음 (pLpwqK4vxE)

2023-07-04 (FIRE!) 19:30:06

페어물 좋아하니? 탐정과 조수같은거...
왠지 갑자기 하고 싶어졌어. 마냥 진지한 분위기는 아닌 조금 가벼운 그런 분위기였으면 좋겠어요.
특별한 일이 없다면 나는 헤테로 여캐를 할거에요. 상대 캐는 딱히 가리지 않아.
배경은 아키라같은 초자연적인 존재가 등장하는 느낌의 사이버펑크를 하고싶은데, 비일상적인 분위기라면 뭐든 좋아.
소재도 마찬가지구. 조금은 비일상적인 내용이 주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요. (그 편이 재밌잖아)

831 이름 없음 (hP4uXOWpag)

2023-07-04 (FIRE!) 21:59:58

>>830 재밌어보이는데 ..?

832 이름 없음 (30B0ry7Jrc)

2023-07-04 (FIRE!) 23:42:23

>>831 응응. 진지함의 정도는 대충 도로헤도로의 완급조절 같은 느낌이야. 기본적으로 진지할때는 나름 진지한데, 어떤 장면에서는 대놓고 웃기기보다는 약간 나사빠진 느낌이랄까.
사실 헬싱같이 대놓고 어이없는 개그장면이 나와도 재밌을거같긴 해

참, 시작하기 전에 나는 직장인이라서 현생을 살아야 하다보니... 접속 텀이 느릴수는 있어. 그래도 하루에 한개는 이을수 있을거같다. 가늘고 길게 가보고 싶은데, 일단 느린 텀으로 시작해요

833 이름 없음 (gJuS4PEt0U)

2023-07-10 (모두 수고..) 18:15:07

>>829 일주일이나 지났지만 아직 있을까..? 나 ㅈㄴ 미련하고 정 많은 여우상슬렌더장신남 굴리고 싶어

834 이름 없음 (bAWY5xhNkI)

2023-07-11 (FIRE!) 23:28:30

은퇴한 저격수랑 저격수에게 주워지고 길러지는 소녀
라는 소재로 굴려볼 참치 있나유
살생하지 않는다는 신조 아래에 움직이면서 여러가지 사건을 풀어가는 그런 느낌이 됐음 좋겠습니다

835 이름 없음 (tdKQhs3uRw)

2023-07-11 (FIRE!) 23:50:38

>>834
살생키워드가 걸린거 조율가능하다면 관심있는데

836 이름 없음 (gd/iUcPfpk)

2023-07-11 (FIRE!) 23:57:18

>>835 오... 빠르다
조율이라면 어떤 부분 원하시는지요~

837 이름 없음 (tdKQhs3uRw)

2023-07-11 (FIRE!) 23:58:54

>>836
옛날 영화 레옹같은 분위기좋아해서
소녀에겐 사람죽이는 법을 가르치지않지만
은퇴하지않은 킬러인건 어떤가.

838 이름 없음 (iqUQt7idf6)

2023-07-12 (水) 00:22:01

아니면 소녀쪽이 거둬지기전 사람을 죽이는데 죄의식이 없이 길러져서 기존 설정을 유지하고 살생하려는 소녀를 통제하는 이야기라던가. 그런쪽도 좋아해서

839 이름 없음 (0ataM3xKyY)

2023-07-12 (水) 01:49:31

>>837-838 레옹은 좋은 작품이지요... 저도 좋아합니다
다만 제쪽에서, 저격수는 양지쪽에서 활동하고 프로페셔널한 느낌의 캐릭을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킬러로 트는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테러스러운 느낌일까요?
여기서 잠깐 제가 생각하고 있는 '그다지 정립되어있지 않은 설정'들을 조금만 풀어보자면 저격수는 모종의 이유로 군을 빠르게 전역하고 홀로 민간군수서비스를 운영하지만 여러가지 애로사항을 겪고 있고, 그런 상황에서 얼떨결에 만난 소녀쪽은 제대로 된 보호를 받고있지 않아 하루이틀하는 처지이지만 사격만큼에는 재능이 있었어서 일찍이 저격수 쪽에서 그것을 알아보고 거두었다는 느낌입니다
소녀는 그렇게 그런 저격수 아래에서 재능을 연마하며 사수로 활동하게 됩니다. 단, 비살상이라는 조건하에요
기본적으로는 사람을 상대하는 대인 저격 대신에... 대물 저격을 하는 것으로 상황을 해결하도록 하고 실제로 돌릴때 대부분은 아마 이런 상황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을 소재로 다룰 예정입니다
그래서 너무 어두운 얘기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소재가 소재라서 완급을 위해 잠깐잠깐 시리어스 해지긴 할테지만요
밀리터리-일상(비일상?) 같은 느낌일까유
이렇게만 알아주신다면 838같은 느낌으로 조율해도 괜찮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840 이름 없음 (iqUQt7idf6)

2023-07-12 (水) 17:42:09

>>839
이제 확인했는데.
방향은 >>838쪽으로 가는게 맞을듯하고
주로 활동시간때가 어떻게되려나
새벽시간은 활동불가여서 혹시불가능하면 어쩔수없고

841 이름 없음 (0ataM3xKyY)

2023-07-12 (水) 22:35:18

>>840 확인했습니다!
어째 이번에도 그렇고 늦은 시간에만 레스를 드리는 것 같지만 활동시간이 새벽이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니네요
눈으로 보는 것은 낮부터 매번 볼테지만, 실제로 작성하는건 6시 이후가 될 것 같네요
가끔은 심야 도중에 답레 올리게 될 것도 같지만... 뭐 천천히 꾸준하게 주고받는 것도 1:1의 장점이니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런 점~ 괜찮으시다면 돌려봐도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842 이름 없음 (VaQHK9szBI)

2023-07-13 (거의 끝나감) 00:30:56

>>841
그럼 천천히 진도보는거면 난 할래

843 이름 없음 (lIgJPrxPpA)

2023-07-13 (거의 끝나감) 12:21:33

>>830인데 아직 구하고있어! 관심있으면 부담없이 찔러보기!

844 이름 없음 (fEsSEvTI.k)

2023-07-13 (거의 끝나감) 14:18:15

>>842 좋아요~ 그럼 바로 간단하게 얘기해볼까요
참고로, 어느쪽 캐릭터 굴리길 희망하고 계실까요?
소녀쪽은 어쨌든 성별 고정되어있지만 만약 저격수 쪽을 하시겠다면 자유롭게 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제쪽이 저격수를 하게 될 경우에는 남캐로 설정해 볼 생각입니다. 연령은 20 후반에서 30 초반쯤 될 것 같네요

845 이름 없음 (dAJHBR/udA)

2023-07-13 (거의 끝나감) 14:54:42

>>844 아, 첨언하자면 저는 어느쪽도 할 수 있으니 편히 말씀해주세욧

846 이름 없음 (WlY/DgNwMk)

2023-07-13 (거의 끝나감) 17:43:08

>>833
아니 벌써 키워드부터 맛있는데?
너무 늦게 봐서 아직 있으려나 모르겠지만ㅠㅠ
나는 캐릭터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놓은 것이 없어 고민 중이긴 한데 하나 해보고 싶은 건 대충 모범생.. 인데 사실 일코하는 음기 오타쿠 정도?

847 이름 없음 (VaQHK9szBI)

2023-07-13 (거의 끝나감) 19:10:23

>>844-845
나는 소녀쪽을 해보고싶긴한데. 배경적으로는 실제지명을 사용할거야?

848 이름 없음 (mVnRofmlOE)

2023-07-13 (거의 끝나감) 20:19:19

>>847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생각해봤습니다만...
아무래도 존재하지 않는, 혹은 조금 뒤튼 정도의 가상의 지명을 쓰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스스로의 국가나 문화 배경지식이 후달리는 것도 있는데다가, 배경 자체도 현실과는 어느정도 괴리가 있는 배경으로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보통 그렇게 하겠지만요)
그래서 소녀의 설정에 대해선 이런 부분도 포함해서 참치께 맡기겠습니다! 혹은 아예 덮어놓고 작성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위에서 앞서 말한 것처럼 설정의 강도같은 부분만 조금 조심해주세요~ 그리고 또, 아무래도 이야기 내내 소녀가 길들여져가고 있는 느낌으로 될 것 같기 때문에, 사격에 대해서 재능은 굉장히 있지만 아직 사격 자체에 대해서는 잘 이해하고 있지 않은... 그러니까 사격술에 대해선 미숙한 느낌이었으면 좋겠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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