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스위치로 나온 페르소나5 로얄을 하다가 갑자기 삘 받아서 페르소나 기반으로 상황극 돌릴 그런 참치를 구할게! 일방적으로 진행을 하는 그런 것보다는 서로 일상도 돌리고 썰도 풀고 이야기를 같이 만들어나가는 그런 참치를 원해! 물론 원작의 기술이나 그런 것을 다 살릴 것 없이 그냥 기술은 자유롭게 창작하면서 해도 좋을 것 같아. 그냥 어디까지나 페르소나 분위기만 있으면 만족하는지라 페르소나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참치였으면 해. 우선은 서로 메인으로 할 캐릭터로 시트를 짜고 필요에 따라서 동료 캐릭터를 하나나 둘 정도 만들어서 다양하게 캐릭터를 굴리는 것도 환영이야.
일단 난 메인 캐릭터는 남캐릭터로 하나 만들어볼까 싶어. 물론 상대 참치의 캐릭터는 자유롭게 해도 되지만.. 만약 커플링을 생각하고 있다면 난 HL을 선호하는 편이야. 그런데 사실 연플이나 그런 것을 꼭 해야하는 것도 아니니까 그냥 내 성향은 그렇다는 것 정도!
그냥 말 그대로 페르소나 이야기도 나누고 싶고 자유롭게 일상 썰도 즐기고 같이 이야기도 만들어가고 싶어. 함께 돌릴 참치가 있으면 찔러줘.
일단 아래는 대충 생각한 이야기의 시작 부분이라는 느낌이야.
자기 자신을 극적으로 혐오하게 되고 도저히 자기 자신을 받아들일 수 없는 존재 속에서 태어나는 또 다른 존재. 셰도우. 셰도우를 몸 속에서 낳고 태어나게 하는 이는 자연히 이공간으로 소환되고 그 이공간에서 셰도우에게 잡아먹히고 그대로 존재가 소멸되어 세계에서 존재하지 않게 된다. 그것을 우연히 알게 된 주인공은 그것을 막기 위해 페르소나라는 힘에 각성하게 되고 동료와 함께 힘을 합쳐 그 현상을 끝마치기 위해 셰도우를 쓰러뜨리며 사람들을 구해나간다.
>>6 사실 내가 이걸 진짜 돌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못해서 누가 돌려주겠지 하고 키워드만 던져본거라... 나도 이 이후로는 정해진게 없다...ㅜㅜ 일단 나는 중세 현대 근미래 등등 대부분 괜찮아서 혹시 참치가 원하는 시대나 장르쪽이 있다면 그쪽에 맞춰서 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10 맞다 나는 상L, 일상 전부 상관 없어! 너참치는 조직을 어떤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어? 형사쪽은... 음... 형사쪽은... 형사가 배신을 당했다고 했으니까 npc나 반mpc 느낌으로 일상 초반에 배신한 형사를 출현시켜도 나쁘지 않겠다는 건 생각이 났어...! ㅋㅋㅋㅋㅋ
북부대공x세력싸움에서 밀려난 왕녀에 관심있는 참치 있을까 ?-? 개인적으로는 여기다 루프 요소 섞어서 이전에는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권력 쥐려고 했던 왕녀가 계속 주변인 몰살 당하고 자기도 죽는 걸 몇 차례 겪고 난 후의 이야기면 좋겠다... 이런 여캐가 남캐에게 시집가게 된 이유는 남캐가 워낙 전쟁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영웅처럼 여겨지니까 견제한답시고 말은 왕족과 사돈 맺자고 하지만 가장 보잘 것 없는 여캐 던지듯이 보낸 걸로...!
나는 여캐러고 현생 때문에 텀 꽤 길 예정이야 ㅠ.. 딱히 규칙적인 패턴도 아니라서 미리 양해구할게... 관심있으면 말 걸어줘!
>>15 좋아좋아!! 이런 주제로 맢과 형사라는 스토리를 떠올려준 참치는 더더 천재야! 역시 현생은... ㅜㅜ 나도 현생 때문에 텀이 너무 길것 같아서 너참치에게 미리 사과할게... 스토리는 어떤 식으로 흘러가면 좋을까? 맢이 형사가 형사라는 걸 처음부터 알았다거나, 나중에 알았다거나 하는 것도 정해두면 좋을 것 같기도 하구!
잔잔한 힐링 느낌으로 목장이야기나 룬팩토리 느낌으로 그 게임 그 감성으로 상황극 돌릴 참치 있을까? 남캐러고 상대방 캐릭터 성별은 별 상관없는데 진행중에 연플같은 로맨스를 하고 싶다면 nl러라서 여캐러였으면 해. 사실 여캐러가 온다고 해도 연플 필수는 아니야! 그냥 그런 서사도 생길수 있다 정도이지. 아무튼 잔잔하게 돌리고 캐릭터 사담, 썰, 일상 다 좋아하니 편하게 놀 참치 있으면 찔러줘!
>>17 천재라니 과찬인걸! 음음, 그부분에 대해서 맢은 형사의 정체를 처음에는 몰랐지만 꼬리를 밟고나서부터는 그냥 모른척 하고있었을것같아! 물론 형사가 맢의 취향일게 분명하기도하고 형사가 무슨짓을 하든 타격이없을거란걸 장담하기도 할테니까. 어디한번 하고싶은거 다해봐- 라는 생각으로 적당히 장단도 맞춰줄 것 같구! 이를테면 거래가 어디서 이뤄지는지 은근히 흘려준다거나~
>>20 ㅋㅋㅋㅋㅋ 형사는 그렇게 아무것도 모른 채로 열심히 임무를 수행하고... ㅜㅜ ㅋㅋㅋㅋㅋ 형사를 눈치 챘으면 같이 있던 배신자 캐도 눈치 챘을텐데... 그럼 배신자 캐가 맢이랑 손잡는 경우도 생기려나? 배신자 캐는 형사가 사라지기를 원하고, 맢은 그런 형사를 갖고 싶어 할테니...
>>22 ㅋㅋㅋㅋㅋㅋ 형사 짠내나는걸.. 배신자 캐는 승진이 하고싶어서 형사가 배신을 하고 맢이랑 손을 잡았다며 형사를 팔려고 하고 그걸 눈치챈 맢은 형사가 배신을 당할때까지 기다렸다가 배신당하고 좌절한 형사에게 "이것봐. 네가 돌아올곳은 내 곁뿐이야." 라고 하며 흑막미소를 짓는 상상을 해봤다고한다..
>>24 안녕 좋은 오후~ 남캐 설정은 일부러 상대참치가 자유롭게 짰으면 해서 일부러 거의 손을 안 댔거든.. 혹시 특별히 원하는 점 있을까 ?-? 남캐여캐 덩치차이나 나이차이나 원하는 상황 설정 같은... 내가 진짜 오랜만이라 좀 뚝딱이고 있으니까 편히게 얘기해줬으면 좋겠어 ㅠㅠㅋㅋㅋㅋ
>>26 음 내가 남캐에 대해 처음 생각한 건 북부대공 스테레오 타입이긴 하거든 ㅋㅋㅋㅋ 키랑 덩치 크고 검정머리.. 말 없고... 이런 느낌 ㅋㅋㅋㅋ 근데 초반에 확실히 뭘 정해놓기보다는 각자 캐릭터랑 기본 상황 정도만 짜둔 다음에 둘이 만나게 한 다음 진행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서 아직 이 이상 구체적으로 요구할 건 없는 것 같아! 상황은 굴리다가 이런 건 꼭 해보고 싶다 하는 게 있는지 물어보는 거였어 ex) 결혼식에서 이러쿵저러쿵... 나도 웬만한 건 수용 가능이라 혹시 내 캐릭터한테 원하는 점 있는지 듣고 싶다 ㅎ.ㅎ
>>27 ㅋㅋㅋㅋ 내가 생각한거랑 비슷하네 근데 덩치가 엄청 큰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대신 키가 좀 큰 편이고. 말이 없는 편인데 할 말은 꼭 하는 편인쪽으로 생각하고 있어. 나도 일단 흘러가는대로 가는게 좋지 않나 생각하고 있거든! 여캐한테 원하는게 있다면~ 나는 키가 큰 것보단 조금 아담한 편을 선호해~ 그거 말고는 봐야할 것 같아!
>>28 응 여캐는 일단 아담한 쪽으로 하고.. 성격은 이런저런 일 겪다보니 좀 마모돼서 건조한 느낌이 있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어 ㅋㅋㅋㅋ 원래 성격도 발랄한 느낌은 아니었는데 이러저러하다보니 그렇게 됐다... 처럼 되지 않았을까 싶은 뭐 더 얘기할만한 게 있을까, 아니면 차라리 캐릭터 짜고 난 다음에 마저 얘기하는 게 좋을까 ?-?
>>47 할로할로~ 개인적으로는 배경은 그렇게까지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 안 하는지라 캐 설정만 대략 짜 봤는데 말이야! 듣고 맘에 든다면 계속 해보자구~
굴리게 된다면 내 캐는 철저히 여주를 이용하기 위해 다가간 천하의 몹쓸놈(...)일 거 같아. 롭판 클리셰 특성상 시작은 나빴지만 서서히 여주에게 감기는 그런 캐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이야! 내가 취향이 좀 더러워서 성격 나쁘고 이기적인 캐로 굴리고 싶은데, 이 부분은 불편하면 말해주고~ 너참치가 무슨 캐를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앵간해선 내캐 쪽에서 너캐 일방적으로 적대시 할 듯 하고? 성격 키워드 간략히 적어본다면 능글맞음, 악독함(), 이기주의자(...)일 것 같은데..? 어...? 쓰다보니 흐름이 이상해지네..?
천하의 몹쓸놈이 천천히 폴인럽하고 사상도 좋아하는 사람 것을 닮아가는걸 생각하고 짠 거긴 한데, 이게 아니더라도 너참치가 하고 싶은게 있다면 말해줘~
외모 : 분홍빛 홍조가 띄워진 새하얀 얼굴엔 볼 중앙에 점이 콕 하고 박혀있다. 금을 녹여 만든듯이 반짝이는 금안은 끝이 살짝 올라가있어 새초롬한 인상을 주었고 그 밑엔 버선모양으로 오똑하게 올라간 코가 또 그밑엔 도톰하고 붉으스름한 입술이 늘상 미소를 띄고있다. 벨레로아 집안의 특성인 옅은 분홍빛의 머리는 허리춤까지 내려와 구불거려 마치 솜사탕을 연상시켰고 150후반의 자그마하고 가녀린 몸은 보호본능을 자극할만한 것이었다. 릴리아나를 본 사람들은 저절로 사랑스럽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잘 만들어진 인형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성격 : 사랑스럽고 개미한마리 못죽일것같은 외모와는 다르게 꽤나 호전적인 성격을 지니고있다. 아카데미나 무도회에서 덤벼오는 사람이 있다면 지지않고 웃는얼굴로 맞서기도한다. 이는 사랑스러운 얼굴의 싸움꾼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는 벨레로아 집안의 특성이기도하다. 받은 은혜와 원수는 반드시 갚으려는 성격이기도 하며 빚지고는 못산다. 경쟁심도 강해서 지고는 못살기도 한다.
기타 : -릴리아나는 대대로 마법사를 배출해내기로 유명한 벨레로아 공작가의 막내딸이다. 벨레로아 공작가의 가족들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아버지 : 아스라한 킬리언 드 벨레로아(공작) / 곱슬거리고 뒷목에 닿는 적당히 짧은 옅은 분홍빛 머리와 끝이 내려간 청안, 180이 훌쩍 넘는 큰 키와 적당히 탄탄한 몸 / 대마법사이자 공격마법에 특화 되었고 사랑스러운 외모와는 다르게 성격이 좋지는 못한편. 딸바보. 아내바보. 아내와는 토벌에서 만났음.(무표정으로 몬스터를 반으로 갈라버리는 모습에 반했다고 함)
어머니 : 에르아젤 마리안 드 벨레로아(공작부인) / 단아하게 틀어올린 금발과 끝이 새침하게 올라간 금안, 170 초반대의 큰 키와 다부지다고 할 수 없지만 마냥 가녀리지만은않은 몸 / 검을 주로다루는 드웰로 백작가에서 태어나 검사로 자랐음. 차분하고 이성적인 성격. 토벌에서 만난 남편과 결혼해 공작부인이 된 이후로 손에 굳은살을 감추기위해 항상 장갑을 끼고다님.
오빠 : 카스티안 드웰로 드 벨레로아 / 20세 / 끝으로 갈수록 금빛이 희미하게 섞인 옅은 분홍빛이 섞인 뒷목에 닿는 짧은 머리와 끝이 내려간 청안, 170후반대의 키와 탄탄한 몸 / 치유마법에 특화됨. 어머니를 닮아 차분하고 이성적임. 순결선언을 함(비혼주의자). 동생바보. 동생에 한해서만 호전적인 성격으로 변함.
-아카데미 마법부에 재학중이고 기숙사 1인실에서 살고있다. 아버지를 닮은 릴리아나는 공격마법에 특화되었고 나머지 마법에도 재능을 보이고 있지만 치유마법에는 재능이 없는편이다. 마법부에서는 항상 수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학년 종합성적은 (남주)와 항상 수석과 차석을 다투고 있다.
-애완늑대를 한마리 키우고 있다. 이름은 뱅뱅. 희귀종인 하얀늑대이며 이마에 뱅뱅돌아가는 무늬가 있어서 이름이 뱅뱅이되었다. 네발을 바닥에 짚고 서있는 키가 릴리아나만 해서 가끔은 릴리아나가 타고다니기도 한다. 릴리아나가 기숙사에 있는 동안은 공작가의 하인, 하녀들이 돌보는데 릴리아나 한정으로 순한 뱅뱅이라 하인, 하녀들이 릴리아나를 무척이나 그리워한다고한다.
-사랑스러운 외모와 어울리게 단음식과 디저트류를 좋아한다. 제일좋아하는건 쇼콜라 케이크. 화가난 릴리아나를 진정시키고싶을땐 아카데미앞 유명 베이커리의 쇼콜라케이크를 사다주면 된다고한다.(주의 : 하루에 홀케이트 1개분 밖에 팔지않아 구하기 어려움)
-당장은 거부감이 들겠지만 (남주)와의 약혼이 릴리아나의 행복을 불러올 수 있고 벨레로아와 (남주)가문이 약혼으로 화합될 수 있다면 이득이 많을것이라는 어머니의 판단에 (남주)와 약혼을 하게될 위기(?)에 처해있다.
>>49 맘에 든다니 다행이다!! 난 무거운 소재 완전 사랑해! 너참치 천재구나 :0!! 내캐가 너참치 캐 과거사를 알게 된다면 속 긁는 얘기나 트라우마 일부러 건드릴것 같은데 이 부분 불편하면 바꿀게! 이거 외에도 설정 풀면서 좀 아니다 싶은 부분 있으면 편하게 말해줘~ ;)
음음 다정남 너무 맛있고... 오 과보호 설정 너무 좋은데? 예로부터 벤츠남 앞에서 쓰레기짓 하는게 제일 즐거운 구경거리라더라() 하라구로 속성도 완전 취저야! 그거 넣게 된다면 아예 관계를 혐관으로 시작해도 재밌을거 같기도 하고?
쎄한 상처남과 대놓고 나쁜 상처(내는)남이라... 벌써부터 재밌을거 같다 😍 지금까지 풀던거 듣자보니 현대보다는 중세쪽이 어울릴것 같긴 한데 너참치는 원하는 배경 있을까? 그리고 혹시라도 내 캐 외형에 원하는 부분은 없을까? 일단은 장신 (180이상)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외에는 아직 안 짯다!
서사 쪽으로 쬐끔 넘어가자면 여주는 두 캐의 중심에 있는 포지션이니까 우리 둘이 같이 설정을 짜는게 좋을것 같고? 미리 말하지만 나 수비범위 매우 넓으니까 웬만한 설정은 다 좋아!! 편하게 의견 남겨줘!!
>>65 자고로 트라우마는 건들어야 제맛(?) 얼마든 건들여도 오케이!! 어딜 건드려고 터져버리고 마는 지뢰밭이라구~ 아무튼 취향이 잘 맞는 것 같아 좋다!
쓰레기짓을 피해도 집착이 대기중이라니 김여주 당신 전생에 대체 무슨 죄를..ヽ(゚Д゚)ノ 무난무난한 첫인상으로 만나더라도 서로 묘하게 경계할 것 같긴 하지만ㅋㅋ
중세 좋지~!~! 중세로 간다면 전형적인 로판 배경이라던가 클리셰를 조금 사용해보고 싶어~! 판타지 요소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지만 메인은 흑발이고 서브는 금발이라던가ㅋㅋ 외형 쪽에 원하는 부분은 글쎄.. 무슨짓을 해도 얼굴로 커버해버리는 수준의 미남() 라이벌 쪽에서 봐도 얼굴만큼은 괜찮은 놈인데 라고 생각해버리고 마는 미남()
이쪽도 180대 정도일까! 근데 딱히 생각해 둔 건 없네.. 내 쪽에도 원하는게 있을까?! 화려하게 날티나는 타입과 건조하게 단정한 타입 돗치 스키? 나 감자떡대종이인형미인미남 뭐든 좋아하니까 뭐든 (ʃƪᵕωᵕ)
여주쪽도 정하는 과정이 재밌을 것 같네~!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핑크머리 히메컷 아가씨가 귀여울 것 같아
외모 : 창백할 정도로 새하얀 피부는 어릴 적부터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것으로, 그는 햇볕 아래에서 시간을 보내는 걸 마다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혈관이 보일 정도였다. 오똑한 콧대와 은은하게 분홍빛을 띈 입술은 새하얀 피부 탓에 더욱 도드라져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만들어주었다. 날카로운 듯한 눈매는 그의 분위기를 더욱 차갑게 만들었지만, 그와 반대로 그는 대체로 눈웃음을 잘 지어보이곤 하는 편이었다. 오른쪽 눈 아래에는 점이 하나 박혀있었는데, 그것 역시도 어머니와 빼닮은 모양새였다. 키는 기사가문 답게 아버지를 타고나서 185 정도로 큰 키를 가졌다. 현재도 크고 있다는 것을 보니 190이 넘는 아버지의 혈통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듯 했다. 몸도 평상시 단련을 미루지 않아 꽤나 탄탄한 편이었지만, 보기 좋은 미형을 유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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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겉으로 보기엔 눈매도 사납고, 키도 커서 꽤나 까칠하고 사나워 보이지만 대체로 무난하게 무난하게 넘기고자 하는 면이 있다. 웃는 것도 잘 웃고, 화를 내는 것도 확실해서 감정이 풍부한 편에 속한다. 이 성격 탓에 릴리아나와 자주 부딫치곤 해서 처음엔 안 맞는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가장 확실하게 다가오는 것이 릴리아나라는 사실을 깨닫곤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 그리고 자존심도 강해서 경쟁심도 꽤나 강한 편이다.
기타 :
- 이안은 대대로 기사들을 배출해온 칼레로아 공작가의 장남이다. 그의 아래에는 두명의 여동생이 있는데, 나이 차이가 열살이나 나는 편이여서 동생에겐 한없이 풀어지는 편이다.
- 이안의 아버지, 듀란 데미르 드 칼레로아 공작은 그의 아들인 이안이 곱게 나이를 먹으면 이렇게 생기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평생을 검을 잡아온 사람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의 미남이다. 다만 이쪽은 정말로 무뚝뚝한 편이기에, 한눈에 보아도 살얼음이 보일 정도다. 물론 딸들에게는 그 얼음조차 녹아내리지만 이안에게는 가차없다.
- 이안의 어머니, 레아 데미르 드 칼레로아 공작부인은 전형적인 귀족가 여인으로, 살면서 단 한번도 검을 잡아본 적도, 거친 삶을 겪어본 적도 없다. 하지만 타고난 바가 총명하여 그녀의 남편이 집을 비우는 동안에도 가문을 아주 잘 유지하는 등 한 집안의 어머니로서 그 존재감을 뽐낸다. 하지만 몸이 약한 편이기에 잔병치레도 잦은 편. 듀란 공작과 마찬가지로 미모가 뛰어나 한때 그 미모가 유명했다고.
- 아카데미 검술부에 재학중이고 기숙사에서 머무는 중. 사실 등하교를 해도 되지만, 릴리아나가 기숙사에서 머문다는 소식에, 그도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다. 그의 애완동물은 검은색 깃털과 샛노란 부리가 인상적인 독수리로 꽤나 똑똑해서 알아서 기숙사와 밖을 돌아다니는 편이다. 평상시에는 순해서 딱히 건드려도 크게 반응은 안 한다고 한다.
- 식사 외에는 딱히 무언가를 먹는 걸 즐기지 않는 편이다. 그래도 차를 마시는 것 정도는 즐기는 편이기에, 종종 그가 한가할 때에는 그의 주위에서 향긋한 차의 향이 다양하게 머문다고 한다.
- 릴리아나가 며느릿감으로 뛰어나다는 판단과 양 집안의 화합으로 두 집안의 권력을 공고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듀란 공작의 판단과 공작부인의 지지로 갑작스런 약혼을 맞이하게 되었다.
요즘 현생이 너무 힘들어서 목장이야기 혹은 스타듀벨리 혹은 룬팩토리 느낌의 약간 시골마을에서 살아가는 슬로우 라이프형 1:1 일상 일댈을 구하고 싶어. 일단 남캐를 주로 많이 해서 남캐를 할 것 같은데 상대 캐릭터 성별이나 그런 것은 크게 상관없어! 오히려 경우에 따라서는 여러 캐릭터를 돌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그냥 목장이야기나 스타듀벨리나 룬팩토리 같은 게임 풍으로 돌려보고 싶은 것이거든. 그 안에서 연플을 하고 싶다고 한다면 NL러라는 것만 이야기할게. 근데 상대가 여캐러라고 하더라도 연플 필수! 이런 것은 아니고 그냥 서사 쌓다가 서로의 캐릭터가 마음에 들면 할 수도 있다..정도로만 두고 싶어서! 그냥 서사 쌓고 같이 노는 그런 것이 좋다. 그러다가 마음에 들면 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지라 연플 필수! 이런 것은 조금 안 맞을 것 같다고 이야기할게. 그 외에는 캐릭터 사담이나 썰이나 그런 거 푸는 것도 상당히 좋아하고 진짜 막 엄청 기약없이 기다려야만 하는 그런 것만 아니면 텀도 오케이. 오히려 상대가 왜 빨리 안 오나 하면서 막 재촉하고 기다리는 것은 별로 안 맞아.
>>72 얼마든지 오케이야! 사실 스타듀벨리나 목장이야기나 룬팩토리나 다 그게 그거라서! 다만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상대 성별은 크게 상관이 없긴 한데 남캐-남캐인만큼 BL요소라던가 그런 것은 내가 잘 못해서 조금 힘들 것 같은데 그 점이 괜찮다면 나는 얼마든지 괜찮아! 아무튼 원작처럼 도시나 다른 곳에서 마을로 누군가가 찾아오면서 시작하는 케이스도 있겠고 다들 마을 주민으로서 알고 지내는 그런 것도 있겠지만 난 개인적으로는 전자가 조금 더 끌리기는 하는데 너참치는 어떨까?
>>78 써두긴 했는데 가끔 안 읽고 요구하거나 원하는 이들이 있어서 혹시나해서 확인해볼겸 해서 남겨둔 것에 가까워! 아무튼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좀 다르긴 하지만 애초에 그 자체를 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그런 분위기를 원해서 하는 거니까! 좋아. 그러면 그렇게 시작을 짜보도록 하자! 그러면 너참치는 어느쪽 포지션이 좋아? 나는 어느쪽 포지션도 괜찮을 것 같아서 우선권을 줄게! 너참치도 아무 포지션이나 괜찮다고 한다면 다이스로 정하면 좋을 것 같아!
어. 그리고 나는 한국 헌대 배경 쪽으로 생각중이긴 했는데 서양 현대풍까진 괜찮을 것 같아! 스타듀벨리처럼! 다만 판타지 요소는 없는 것이 좋아. 아무래도 판타지물로 가면 결국 이것저것 많이 붙게 되어서 설정을 더 짜야하고 그렇게 되면 복잡해질 것 같거든. 지금은 그냥 힐링힐링하면서 사이좋게 살아가는 마을 사람 이야기 정도를 하고 싶은건지라!
>>67 ㅋㅋㅋㅋㅋ너참치 수비범위 굉장히 넓구나..! (자캐복지 절망편) 그래도 괜찮다면 나야좋지 맘 놓고 속 긁을게!()
그러게 어떻게 만나더라도 살떨리고 재밌을거 같다... 첫만남은 나중에 스레 새우고 짜도 되고 아예 일상 느낌으로 돌려도 될거 같은데 일단 보류해둘까?
중판 너무좋지! 이렇게 간다면 내 캐는 자수성가 쪽으로 서사가 짜여질 거 같네. 공 세워서 지위 하사받은 건 있는데 지위 빼고는 아무것도 없는 무늬만 귀족인지라 귀족계에서 뒷말 좀 나오는? 귀족계 예절이나 정치같은 그런건 둘째 치고 사교 쪽은 혼자서는 아무런 진전이 없을 거라 생각해서 여주 이용해서 인간관계 넓히는 그런 캐로 생각하고 있어. 판타지 요소 넣는다면 아예 기사/마법사로 대비 확 되게 짜도 좋겠다!
흑발금발 클리셰 끌고간다면 순애다정남(이라쓰고 집착상처쎄함)이 메인이려나? 너참치 흑발 할래? :D ㅋㅋㅋㅋㅋ얼굴빽 미남?? 내 취향이 너참치랑 비슷할진 모르겟지만 열심히 빚어볼게~!!
180 v 180이라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개인적으로는 화려한걸 좋아해서 날티나게 화려한 캐를 보고 싶은데 말이야~ 사심 담자면 속 긁을때 내 캐가 너캐 장신구 툭 툭 건드는 것도 보고 싶기도 하고? 손모가지 날아갈 수도 있겠지만()
음 여주 딜리셔스... 핑발 무말장키가 연상되던건 너도 마찬가지였나 보구나... 오늘 안에 내캐 시트는 다 쓸수 있을거 같은데, 시트만 여기다 써 내고 나머지는 일댈에서 조율할까? 아니면 여기서 다 조율하고 세울까? 돗취수퀴~?
요즘 현생이 너무 힘들어서 목장이야기 혹은 스타듀벨리 혹은 룬팩토리 느낌의 약간 시골마을에서 살아가는 슬로우 라이프형 1:1 일상 일댈을 구하고 싶어. 일단 남캐를 주로 많이 해서 남캐를 할 것 같은데 상대 캐릭터 성별이나 그런 것은 크게 상관없어! 오히려 경우에 따라서는 여러 캐릭터를 돌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그냥 목장이야기나 스타듀벨리나 룬팩토리 같은 게임 풍으로 돌려보고 싶은 것이거든. 그 안에서 연플을 하고 싶다고 한다면 NL러라는 것만 이야기할게. 근데 상대가 여캐러라고 하더라도 연플 필수! 이런 것은 아니고 그냥 서사 쌓다가 서로의 캐릭터가 마음에 들면 할 수도 있다..정도로만 두고 싶어서! 그냥 서사 쌓고 같이 노는 그런 것이 좋다. 그러다가 마음에 들면 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지라 연플 필수! 이런 것은 조금 안 맞을 것 같다고 이야기할게. 그 외에는 캐릭터 사담이나 썰이나 그런 거 푸는 것도 상당히 좋아하고 진짜 막 엄청 기약없이 기다려야만 하는 그런 것만 아니면 텀도 오케이. 오히려 상대가 왜 빨리 안 오나 하면서 막 재촉하고 기다리는 것은 별로 안 맞아.
위에서도 올리긴 했는데 뭔가 살짝 묻힌 것 같아서 다시 띄워놓을게! 일단 오늘까지만 구하고 없으면 그냥 이 주제는 묻을게!
>>86 그럼그럼~ 뒤틀린 욕망의 항아리일 뿐이지만! (나루토 엄지짤) 좋아! 안면이 있는지 첫인상이 어떤지 같은 맛있는 건 일단 보류해두자고
하... 자수성가 상처(주는)남..? 완전 권력을 목적으로 여주를 이용하려 했다니..... 그래놓고 감긴다니~!~! 벌써 좋은데 어떡하지? 캐디는 걱정마라! 이미 설정부터 맛있으니까! 그럼 이쪽이랑 여주쪽이 정석적인 귀족집안이라 어려서부터 안면 있는 사이어도 좋겠어~
자고로 남자는 키가 커야 하는 법... 역시 화려한 쪽에 좋으려나~! 장신구 건드는거 진짜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다... 너무 맛있다..... 짤랑이 많이달아올게내가.... 둘이 싸우다보면 사교계 뒷공작도 하고 그러겠지? 여주 앞에서만 물위의 백조고 물 밑에서는 푸다다다닥 그냥 진짜 재밌겠다
순애가 집착으로 변질되냐 쓰레기가 세탁기 빡빡 돌려지냐로 봤을땐 이쪽 보다는 그쪽이 메인 같긴한데.. 아 근데 흑발은 못참는ㄷㅔ....◜ɞ◝♡ 너참치가 금발서브쪽이 괜찮다면 환영이지만! 아무래도 좋으면 다이스로 가도 되고~ 사실 이걸 꼭 하고싶어!! 라기 보단 그냥 예시로 그런 클리셰 한두개 정도 있으면 웃길 것 같아서 제안해본거라~! (사실 로판 알못임)
자고로 스테레오 타입은 언제나 승리하니까!! 시트... 빠르구나~!~! 난 조금 걸릴 것 같긴 한데 ( › ̯‹ ) 좋아좋아 시트 쓰고 냅다 일댈세워서 조율해 버리자~!
ㅋㅋㅋㅋㅋ좋다니 다행이네~~~!! 하...어려서부터 안면 있던 둘 사이에 굴러온 돌...? 이건 못참는다... 정석적인 귀족+학대받던 과거라니 너캐 너무 내취향임 시트 너무 기대된다~~!
어째 다 맛있어 해주는거 같아서 너무 몸둘바를 모르겟다... 라따뚜이 된 이 기분 너무 좋다 헤헤 (?) 여주 앞에 있을때 둘이 묘한 신경전 벌일 생각하니까 너무 좋고... 둘만 있을땐 내캐 쪽이 좀 과격하게 들이댈거 같은지라 스읍 일상 돌릴때마다 사과하는 내 모습이 그려지네...... 하 뒷공작 너무 두근거려 짜륏해
ㅋㅋㅋ ㅋㅋㅋㅋㅋㅋ아니 둘 다 똥차라 메인 서브 못 가리겠자나~~~ 아 필수는 아니였구나!! 금발캐 사랑하는지라 열심히 짜 볼게~ 너참치는 흑발 하던 거기에 구애받지 않아도 되니까 그럼 편하게 취향대로 짜줘~! 외형 짜다가 금발이 아니라 다른 머리색 쓰게되면 말해놓을게 내가 변덕쟁이라 구상때 외형이랑 그릴떄 외형이랑 확 바뀌는 경우가 없잖아 잇어....
ㅋㅋㅋ나도 로판 안 보는지라 너 정도면 디게 준수한 거야... 사실 나 로판? 아는건 북부대공 클리셰 뿐임() 흐음 캐들 지위는 어느 정도가 좋으려나? 난 공작이나 남작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야 ~~ 어감 좋잖아()
엇비슷한 지위 좋지~~ 헉 종교계여도 맛나겠다 종교 + 트라우마??? 맛잘알이네 아주 고든램지야... 시트 뭘 가져오든 맛있게 먹을게 지금 완전 두근두근함... 지금까지 썰 푼거 듣자하니 네가 뭘 들고와도 나 진짜 무릎꿇고 찬양할거 같으니까 편하게 마음 가는대로 시트 써줘 부담갖지 말공~~ 양식은 특별한거 없이 그냥 쓰면 될거 같아!! 나중에 살 붙일거 있으면 더 붙이고 하면 되궁~~~
1:1:1로 어쩌다 임시 가족이 되어버린 배경으로 해볼 사람! 문제가 하나 있고 이걸 해결해야 상황이 끝나는 걸로 해서 세명의 우당탕탕 이야기를 해보고 싶네! 밝은 분위기나 판타지나 디스토피아나 아포칼립스 같은 어두운 분위기 모두 오케이야! 어른 둘 아이 하나도 재미있을 것같고 어른 하나 아이 둘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관심 있는 사람 있을까?
몰랐는가? 그는 인격은 역하지만 미모 하나만은 욕할수 없는 자이다. 185cm의 타고난 큰 키 하나만으로도 옷빨이 잘 살아, 앵간해선 잘나 보일텐데 거기에 기사단의 병장이였다는 과거는 허구가 아니라 외치는 근육질 몸이 얹혀져 그리스의 조각상을 보는 느낌일 테다. 뭐, 전직 기사인데 몸은 당연히 좋아야지, 그런 생각을 하며 시선을 올려 그와 눈이 마주친다면 깨달음이 올 것이다. 그는 외형적 부분에서는 흠 잡을 곳이 전혀 없다는 것을.
모 공작가의 공자가 말하거늘, 크라운키스 공작은 기생오래비 마냥 생겨서는 성격까지 더럽다더라. 사실이다. 그는 냉기가 도는듯한 인상의 미남이다. 목을 살짝 감싸돌 길이의 머리칼의 색은 그의 허여멀건 얼굴에 심히도 잘 어울렸다. 금발 머리칼은 관리를 잘 받은 티를 풀풀 내며, 느슨히 얼굴형을 따라 감싸 내려온다. 입을 다물어 일자를 그리자면 그의 서슬퍼런 눈이 돋보일 텐데, 그 늘어져있는 눈매는 두 겹의 쌍커풀 탓에 눈꺼풀이 살폿 덮고있어 늘상 남을 업신여기는 듯, 재수 없게도 보인다. 눈썹 뼈가 튀어나온 부분은 과한 돌출 없이 매끄럽게 이어져, 곱상한 미가 그려진다. 다물린 입술은 도톰하고 코도 오똑하니, 젖살 다 빠진 청년의 미가 온전히 내비쳐지는 얼굴이다. 여담인다만, 그 흔한 점 하나 안 박혀 깨끗한 얼굴 아래 몸은 흉터가 이곳 저곳 새겨져 있고 어께 부근은 자잘한 주근께가 박혀 있다고.
무표정일 때는 그 분위기가 차갑게 가라앉아 있지만, 그는 무표정일 때가 별로 없다. 그렇다고 표정이 풍부하다 말하기도 애매한 것이, 그가 내비치는 표정은 대부분 희노애락 중 ‘노’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이다. 웃음을 자주 내비쳤는데, 이것이 사람 좋은 미소가 아닌 악독한 속내의 연장선이였기에 딱히 인자해 보이진 않는다. 반절 접힌 눈웃음에 따라 들려져 오른 눈썹, 그리고 입꼬리가 올라감에 노출되는 치아와 그중 제일 존재감을 뽐내는 뾰족한 송곳니. 도합하자면 참 악랄한 미소가 아닐 수 없다. 그 외에도 얼굴을 찌푸리거나, 은은한 조소도 자주 내비치는데 앞서 서술한 대로 대부분 내비치는 감정은 비슷비슷했다.
성격:
#능글맞음 #이기주의자 #악랄한
사교계에 발 담군 자라면 그가 공작 지위를 하사받은 후, 귀족 부인들의 입에 오르던 그의 이름과 언행이 귀에 선할 테다. 그녀들이 논하는 그는 빈민가의 우민을 닮은 이기심에 더불어, 평민 특유의 지능 떨어지는 단순무식함의 소유자. 그것만 알아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는 대강 파악 될 것이다. 험담 후에 우스갯소리로 들려오는 “평민이였으면 노예 삼아 매일 눈호강 하고 살았을 텐데 말이야~” 는 알아서 무시하자.
이 나라의 군대 정서가 뒤틀려졌는가 묻고 싶을 정도로, 그는 기사 특유의 충성심 이라던가 나라에 대한 소속감이 없다. 아니, 나라를 떠나 인간관계 같은 부분에서도 별 소속감 없이 살아가고 있다. 소속감도 없겠다, 그는 이기적이고 단순무식하니, 그의 초췌한 모럴에 그의 행동이 어느 정도로 영향을 받는지는 굳이 말을 안 해도 될 것이다.
권력을 좋아하는 그는 맹목적으로 그를 따르고, 자신이 하는 일에 자아 없이 따르기만 하는 이들을 좋아한다. 비슷한 이유로 그는 개와 아이들을 좋아한다.
기타:
-‘크라운키스’라는 성은 왕께서 하사해주신 성으로, 2년 전 토벌 성공에 대한 보상으로 그의 지위와 함께 얻은 것이다. 본래 성씨는 ‘리클로’로, 이미 망해버린지 오래인 남작가의 성이다. 남작 가문에서 태어난 놈이 어째서 이 정도로 공부가 늦고, 평민 수준의 정치적 재능인 것인가 물음이 생기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조사 후 보이는 리클로 가문의 땅 지분을 보면 알 수 있을 테다. 이미 폐허가 된 지 오래인 저주만이 일렁이는 땅. 거주민이 몇백 단위로밖에 없던 빈곤함의 극치를 달리는 땅이였다. 이것도 이젠 옛 말인것이, 이제는 남작가의 초라한 궁마저 그 땅에 새겨져 있던 저주에 문드러져 사라져 버렸다.
썩어 들어가는 땅은 지배해 봐야 얻는 것도 없었다. 남작가는 빈곤하니 하나뿐인 외동아들조차 키우기 버거워 했다. 별 볼일 없는 먼 과거의 작은 명성과 이름을 붙들고 있는 꼴이니, 리클로 남작가의 재산은 촌구석 평민의 것과 비슷했었다. 리클로 남작과 남작 부인이 화난 군중에 의해 살해당한 것과 공자가 기사단에 입단한 것은 불과 몇 달의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이때, 리클로 공자의 나이 14세.
기사단에 도망치듯 입단 하여도 시선은 나아지지 않았다. 과거 그가 받던 시선이 무능한 지배자를 멸시하는듯한 것이였다면 지금은 하층민이 꼴에 권력을 휘둘러 입단해, 기사단의 명예를 더럽히는 것에 가증스러워 하는 시선. 남들이 티젤을 업신여기던 시선은 그가 입단 2주 후, 한참 윗 기수의 기사를 스파링에서 꺽은 후 수그러들었다.
티젤은 검술에 대한 재능이 출중했다. 그와 반대로 마법은 한 번도 성공 해 본 적 없었다. 순수 검술만으로 어린 나이에 병장의 자리에 오른 자이니, 검술 하나만은 완강하다는 뜻도 있겠다만 반대로 말하자면 무력 외엔 아무것도 없는 말이렸다. 그가 이끌던 기사단이 북서 쪽 땅에 서식하던 마물 토벌에 나섰을 때, 살아 돌아온 것은 티젤 뿐이였다. 말이 좋아 살아 돌아온 것이지, 싸움 후 한 동안은 거동을 못 했었다. 약 두달 만에 자리를 털고 일어나, 그는 비로소 왕에게서 공작 지위를 하사받았다. 그 후 그는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병장 자리에서 은퇴를 해, 공작으로서 살아가고 있다.
여기까지가 대중에게 알려진 그의 과거다.
-여주와의 관계는 그가 토벌 후 회복기에 있을때 생겼다. 그의 병문안 겸 왕께서 영토의 통치권을 넘겨준다는 미개한 기사놈 얼굴이나 확인하려는 귀족가 영애들이 그가 머물던 신전에 들른 것이 화근이였다. 영애들 중 가장 영향력 있어보이고 부티나 보이던 여주에 관심이 생겨, 그 후 친근한 척 다가가며 이득을 취하고 있다. 통치 및 법에 대한 조언, 사교계에 발 들이는 것 까지. 그는 자신의 지위가 굳건해 질때까지 그녀의 편일 것이다.
-어째 그는 땅 복이 없는듯 하다. 하사받은 영토도 나라에서 제일 작은 지분이고, 그 땅의 주민들마저 그를 어여삐 보진 않는다. 어찌 보면 당연한 대우인 것이, 아무리 토벌이 대단한 일이였든, 명문가 출신도 아닌 기사 출신에게 땅을 맡기다니. 이건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 아닌가? 현재까지도 그의 영토는 불만이 드글드글하다.
-크라운키스의 지위를 하사받으며 보좌 역을 맡은 하인 몇이 함께 붙여진 듯 하다. 일전에는 하인들이 주요 업무를 다 맡아 하는 듯 하였지만, 이것도 현 시점에선 크라운키스 공작이 맡은 듯 하다. 바지사장 탈출!
-기사단 시절 쓰던 무기는 대검. 현 시점에선 그의 사무실 벽에 장식되어 걸려있다고 한다.
이전에도 구하긴 했었는데 역시 그냥 묻히기 조금 아까워서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올려볼게! 목장이야기나 룬팩토리 혹은 스타듀벨리 느낌으로 해서 시골마을에서 살아가는 슬로우 라이프형 1:1 일상 일댈을 구하고 싶어. 맞아. 사실 3월달에 룬팩토리3 스페셜판이 나온다고 해서 이런 느낌의 일상 1:1 스레 해보고 싶어서 구하는 것이 커. 사실 3개 다 비슷비슷한 느낌의 게임이야. 농사 짓고 돈 벌고 축제도 참여하고 마을 사람들과 친해지면서 호감도도 쌓고 그런 느낌. 아무튼 이런 느낌으로 해서 이런저런 일상을 돌리고 서로 서사를 쌓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그런 것을 원해. 일단 난 남캐러고 상대 캐릭터 성별은 크게 중요하지 않아. 커플링을 하고 싶다면 NL러이긴 한데 설사 여캐러와 함께 즐긴다고 해도 연플 필수! 무조건 연플! 이런 것보다는 서로의 캐릭터가 마음에 들면 고백을 하거나 그런 쪽의 전개를 원하지. 막 연플이 필수적인 것은 절대로 아니야. 그냥 서로의 캐릭터가 마음에 들면 할 수도 있다! 라는 느낌을 생각하고 있어. 물론 오너입으로 서로 앓이나 주접이나 그런 것은 상관없지만! 허나 이런게 싫고 연플이 아예 없었으면 좋겠다! 라고 한다면 그냥 논커플링도 물론 가능. 일상 캐릭터 사담 썰풀이 등등 다 좋아하고 유사연애하는 것만 아니면 얼마든지 오케이야. 배경은 일단 룬팩토리 기반으로 하는 거라면 소프트한 판타지 계열 배경을 생각중이고 그 이외에는 현대풍의 한국쪽 배경 생각 중이야. 물론 조율 가능해.
혹시나 같이 이야기 나눠보고 즐기고 싶은 참치 있으면 얘기해줘! 화요일 자정까지만 구할게!
엄청 나약하지만 불사의 능력을 갖고있는 빌런 vs 현직 능력자 중 가장 강하지만 그런 빌런을 자각없이 사랑하는 히어로 나는 hl 여캐러고 빌런쪽을 재밌게 굴릴 수 있을 것 같아 소재가 마이너해서 누가 찾아와줄진 모르겠지만 우선 전부터 생각해뒀던거라 남겨볼게 강인하지만 차가운듯 자상한듯 어딘가 엇나가고 뒤틀린 히어로를 굴려 줄 남캐러를 기다리고 있을게=3
빌런 쪽이 거의 무능하다 보니까 전투의 성향이 그리 짙다기보단 감정과 관계성에 더 초점을 둘 것 같네.
>>101 헉 엄청 빨리 찔러줬네 >=3!! 좋아 세계관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간략하게 말하자면
능력은 유아기~청소년기 중 위기의 순간에 갑작스럽게 발현되고, 발현이 목격되면 히어로 재단에서 바로 관리 감독or히어로 시설에 들어간다 정도? 한국에서 능력자는 굉장히 극소수인 편. 거의 감시의 목적으로 악당을 멸하는 영웅이라는 명목으로 세워놓고 빌런 진압을 제외하고도 이것저것 전부 일을 시켜 빌런들 사이에선 정부의 개 라는 별명이 있지만, 일반인들 사이에선 히어로의 인기가 엄청나고 연봉, 노후보장도 무척 탄탄해. 한국의 히어로 중에선 너 참치가 굴리게 될 남캐가 제일 세다는 설정 완전 ok. 지구를 파멸시킬 정도만 아니라면야.
빌런은 단순하게 히어로 시설을 탈출했다거나, 능력 발현을 아무한테도 안들켜서 숨어서 살아간다거나, 히어로와 정부에게 크나큰 반감을 가진 집단. 따로 아지트가 있거나 한 건 아니고 다들 개인적으로 움직이고, 비밀 sns으로 소통을 한다 정도? 그런게 중요하진 않으니까. 내가 굴리게 될 빌런은 빌런중에서도 상당한 골칫거리인 상위 요주인물 정도. 아무리해도 죽질 않고 가두는 것도 타 빌런들의 도움에 의해 통하질 않으니 사고란 사고는 가리지 않고 무자비하게 족족 치고다니는 녀석으로 생각하고 있어.
>>103 빌런 중에서는 비능력자도 많겠지만 능력자도 어느정도 있으니 웬만하면 죽이지 말고 데려오라고 하지만 그건 전적으로 히어로의 양심에 달려있달까 <=3 많은 인명피해를 준 빌런이라 용서가 안된다거나.. 히어로 자신의 목숨이 위태롭거나 하면 어쩔 수 없는거니까. 빌런들은 히어로가 죽든말든 상관 없을테고. 죽는 경우가 매우 허다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빈번하다 정도? 사담이지만 빌런 여캐를 매번 죽여도, 죽이려해도 나는 상관없어 )(
>>104 어쩔 수 없이 죽였다, 라는 것도 성립이 되는구나? 뭔가 어떻게 굴려야할지 감이 오는 것 같아. 대외적으론 정의롭고 강한 히어로지만 사실 깊은 곳부터 뒤틀려있고 그래서 그의 손에 죽어간 빌런이 많다, 라는 설정으로 가면 괜찮을 것 같네. 남캐는 히어로 중에 독보적으로 강하지만 대외적인 활동도 많기 때문에 빌런들이 나타나도 한정적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다, 라는 설정은 어때?
>>105 완전 괜찮다 뼈대만 얘기하는데도 벌써 재밌는 그림이 그려지네 찰떡쿵야네 완전 시민들은 오히려 악인은 처벌 받고 소위 참교육<< 이런 자극적인 걸 좋아하니까 오히려 그런점들이 더 인기요소에 가산될 수도 있겠다. 마지막 줄도 완전 ok. 빌런이 나타났다고 해서 너무 동에번쩍 서에번쩍 뽈뽈거리는 거보단 훨씬 괜찮은 것 같아
여캐 능력을 조금 서술하자면 자가 치유, 자가 재생이 매우 엄청나다는 건데. 목이 잘려도, 심장에 칼이 꽂혀도 정신을 잃지 않고 빠른 속도로 신체의 손상이라면 치유를, 신체가 떨어져나간다면 그나마 제일 큰 덩어리의 신체에서 붉은 구조물의 신체가 새로 재생-원상복귀 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 너무 스폰지밥 같으려나............ 다만 재생 속도가 빠른편임에도 피를 너무 과다하게 흘린다면 잠깐 몇분동안 정신을 잃을 수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마저도 금방 회복되는 편. 또 첫 회의 재생은 빠르지만 단시간 내에 과한 재생과 치유를 요할 경우 점차 속도가 조금씩 느려지긴 하지만 결국엔 시간지나면 완전 회복.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 +여기에서 미약하지만 자신의 타액이 묻으면 타인의 치명적이지 않은 상해를 느린 속도로 치유할 수 있다 정도? 근데 본인은 잘 사용하지 않는 편.
>>106 맘에 든다니 다행이야. 여캐의 능력도 흥미롭네. 아예 산산히 부서져도 가장 큰 덩어리에서 재생이 된다는거구나. 남캐가 자각없이 좋아하게 되는데에 충분한 이유가 될지도 모르겠는걸. 남캐는 강력한 염력 능력자로 생각하고 있어. 강한만큼 다재다능해지는 능력이니까 말이야.
>>108 부작용은 좀 생각해봐야할 것 같은데~ 아예 여캐한테 부작용이 노출되는 상황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지. 과거사는 사실 뒤틀려있는 성격인만큼 꽤나 어두울 것 같은데 괜찮을까!
쫓고 쫓기는 관계는 꽤 되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은데~ 한 2년 정도가 어떨까. 남캐가 직접 잡아온 적도 몇번 있다는 설정으로. 혐관도 맛있을 것 같은데 갖고 노는 것도 재밌어보이네. 전개에 따라선 여캐가 남캐를 좋아하는 전개가 될 수도 있는걸까? 취향은 편하게 말해줘! 딱히 거르는 부분은 없긴한데 안되는 부분은 말해줄께.
>>109 아무래도 서로서로 약점을 알고 있고 약점이 존재하는 편이 더 재밌을 거 같긴 하지 >=3!! 나는 어두운 과거사 완전 오케오케 좀 더 남캐에게 빠져들기 좋으니까 오히려 좋아. 과하지만 많으면 뭐든.
2년! 지긋지긋하다 말하면서도 애증 생기기 적당할 시기. 잡혀 갔다는 설정도 좋아. 너무 안잡혀도 문제니까 ㅋㅋㅋ 응 쫓고 쫓기는 관계에서 흥미 애증 집착 혐관 그 언저리들 여러가지로 버무려서 맛있게 찹찹이지? 맡겨줘 =3! 오히려 서로 그렇게 얽히다보면 못 좋아하는 게 더 힘들지 싶어 ㅋㅋㅋ 결말이 지독히 어떻게 되든 쌍방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취향은 위에 서술했던 대로 자상한 거 같다가도 차가운 반전 있는 면모를 좋아하는 편이고.. 경우에 따라서 능글거려 주는 것도 좋아해. 히어로 원칙상 존대를 쓰다가도 격해지면 반말이 나온다던가 하는 것도 좋고. 나머진 뭐 말 안 해도 취향에 꼭 맞을 것 같아서 참치가 편한 대로 선호하는 대로 짜주면 될 것 같아
여캐에게 바라는 점은 있을까? 외적이든 내적이든 좋아하는 요소가 있다면 전부 털어놔줘. 다 자신있다 >=3!
성격 : 그녀가 싸이코가 아니었다면 사람들의 호감을 쉽게 살만한 재치와 뻔뻔함을 지녔다. 퍽 사랑스러웠으며 또 얄궂기 짝이 없다. 무척 생각 없이 행동하는 것 같지만 농도 짙은 생각 속 이미 계산된 것들이다. 기분에 따라 시끄럽기도, 조용하기도. 감정표현에 스스럼없으며 한번 푹 빠진 것이 있으면 절대 물고 놓지 않는다.
외관 https://picrew.me/share?cd=LyTNg382xN : 옅은 흑색의 단발 레이어드 컷. 본인이 손수 커트하는 듯 삐죽한 앞머리가 그늘진 눈가를 어렴풋이 가린다. 좀처럼 또렷하게 뜨지 않는 불량한 눈매에다 서늘한 붉은 눈동자와 마주치면 불분명한 살기에 소름이 끼친다. 그 낯짝을 좀 더 살펴본다면 퍽 짧은 얼굴과 조그마한 코, 매끈한 턱선에 희고 깔끔한 피부의 미인. 풍기는 분위기와 말투, 몸짓 등에서 나오는 퇴폐적인 분위기가 상반되어 불균형하면서도 그것이 또 크나큰 매력이 된다. 키는 164cm. 작아 보이는 비율은 아니다. 낮은 체지방과 근력 운동이 아닌 오로지 맨몸운동으로 단련된 잔근육들이 온몸에 스며들어 있다. 해골까진 아니더라도 타 빌런에 비해 그녀의 겉모습은 어느 정도 유약해 보인다. 복장은 흐물거리지 않는, 활동에 편한 검은 옷. 옷이 찢어지는 일이 허다하여 상의든 하의든 옷의 면적이 적은 옷을 선호한다. 반바지나, 민소매 목폴라 같은. 새 옷을 입어도 그 스타일과 느낌은 늘 비슷하다. 변태는 아니지만 그녀는 언제나 맨발이다. 그녀에게 신발은 무가치하다.
능력 :불사. 당신은 그녀를 결코 죽일 수 없다. 초월적인 자가 재생 능력. 목이 잘려도, 심장에 칼이 꽂혀도 정신을 잃지 않고 빠른 속도로 손상을 회복한다. 그것은 그녀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것이며, 신체가 분리된다면 개중 제일 큰 덩어리에서 붉은 구조물이 너울거리며 신체가 다시 재생된다. 회복 속도 또한 월등하여 첫 회의 재생은 10-30초 이내. 단시간 내에 누적된다면 재생 속도가 점차 느려진다. 그러나 수백 번 누적되어 아무리 시간이 걸린다 한들 종내엔 온전히 회복된다. 수 차례의 상해로 피를 과다하게 흘린다면 10분 이내로 정신을 잃고 기절, 짧은 수면에 빠져 모든 패널티를 리셋한다. 쓸모는 없지만 타인의 치명적이지 않은 상해에 그녀의 타액을 묻히면 어느 정도 느린 속도로 치유된다.
특징 : 지. 하고 나긋하게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 불러 줄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 첫 능력 발현은 너무나도 뻔하고 진부한 스토리. 그런 것은 그다지 유쾌하지 않다. : 죽지 않는다는 것은 저주와도 같다. 고통에 익숙해 보이지만 어느새 얼굴을 적실만큼 줄줄 흐르는 눈물이 나약하기 짝이 없다. : 독이 묻은 날붙이를 여러 가지고 다니지만 능력자 상대론 무능할 따름이다. 일반인보단 월등하나 능력자보단 미약한 신체와 전투 능력. 지칠 때까지 죽이든가 네가 죽든가. 그러나 그녀는 상당한 운의 실력을 가졌다. : 지능을 이용한 테러 행위 하나만은 전문가, 혹은 그 이상. 따라서 빌런 사이에서 평판과 인기가 상당하다. 시민은 그녀를 극악으로 두려워한다. : 죄책감? 죽음은 축복인걸. 감사를 잘못 말한 건가? 인간이 생에 단 한번 지을 수 있는 그 표정이 좋다. : 이 세계의 꼭대기에 올라서고 싶다. 모든 인류가 묻힌 무덤 위 홀로 두 발을 딛고 싶다. 지구나 우주가 망해버렸으면 하는 루저따위의 시시한 사유가 아니다. 당신들과 나는 결코 같지 않다. 모두 죽여버리면 결국엔 누가 남지?
성격 : 상당히 친절하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다정하다. 비단 친절한 것뿐만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쉽게 호감을 살 정도로 재치 있으며 주변의 분위기도 곧잘 띄울줄 아는 분위기 메이커이기도 하다. 히어로가 되고 최정상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그 누구도 무시하지 않고 자신의 유명세로 귀찮은 일이 발생하더라도 결코 짜증늘 내는 법이 없다 .. 라는게 대외적으로 잘 알려진 그의 성격. 철저히 히어로 메이킹을 위한 성격으로 자신을 포장하고 있는 그는 사실 빌런 못지않게 심성이 뒤틀려있다. 그 어떤 인간도 자신과 동급으로 두지 않으며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데 방해가 된다면 알려지지 않는 선에서 무조건 없애버린다.
외관 : https://picrew.me/share?cd=AoSJs8dJWY 칠흑빛의 머리카락들 사이의 새하얀 옆머리가 눈에 띈다. 대외활동을 위해서 지저분하지 않게 다듬어놓은 머리는 그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항상 유지되고 있다. 두 가지 색의 머리카락처럼 눈동자도 두가지 색을 가지고 있는데 왼쪽의 백안과 오른쪽의 적안은 항상 친절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 깊은 곳까지 바라볼 수 있다면 그것만이 모든게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잘생겼다, 라는 수준을 넘어서 상당한 미남으로 스쳐지나가기만 해도 누구나 한번쯤은 돌아보게 만드는 외모를 지니고 있다. 항상 입가에 짓고 있는 은은한 미소는 덤으로. 178cm 라는 크다면 크고 적당하다면 적당한 수준의 키를 갖고 있으며 겉으론 드러나지 않지만 상당한 노력으로 잔근육의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다. 대외활동이 잦아 불편한 옷을 입고 있는 시간이 많아서 사적으로는 셔츠에 가디건 같은 편한 옷차림을 선호한다. 다만 반팔 반바지는 잘 입지 않는다.
능력 : 염력. 간단하면서도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능력인데 도현의 염력은 그 위력과 규모부터 다른 히어로들의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강력하다. 손가락짓으로 철판을 종이 구기듯이 구겨버리거나 아예 옴짝달싹 못하게 묶어놓는 것도 가능하다. 비행도 기본 소양. 다만 목표가 많아질수록 위력이 약해지는데다 오래 사용하면 할수록 시야가 좁아지다가 결국엔 앞이 보이지 않게 된다. 다만 영구적인 것은 아니라서 쉬면 다시 앞이 보이기 시작한다.
특징 : - 세계 최강의 히어로로 불리우며 그의 손에 잡혀간 빌런들이 다른 히어로들 손에 붙잡힌 빌런들보다 훨씬 많을 정도. - 그 명성에 걸맞게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각종 광고나 매체에 출현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빌런들의 출몰에 발빠르게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 알려진 성격과는 다르게 손속이 잔인한데 자신에게 저항한다 싶으면 가차없이 죽여버린다. 그 수법도 꽤나 잔혹하지만 직접적인 노출이 없는 곳에서 행하는데다 사람들은 오히려 그것을 더 좋아하는듯 하다. - 실제로는 상당히 오만하며 동시에 지능적이다. 히어로로 시민들을 지키는 일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으며 이것 또한 자신이 더 높은 곳에 위치하기 위한 발판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 일반인들에게 보여지는 성격은 사실 그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주고 있기에 빌런들에게 그 스트레스를 풀면서 갖고 노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하지만 그런 모습은 오히려 시민들이 좋아하기에 그의 인기에 한몫하고 있을 정도. - 유년기의 영향으로 심성이 뒤틀린 상태로 커버렸지만 그것을 케어해줄 사람이 없었기에 그 뒤틀림은 현재 진행형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 끝이 꼬인 것을 푸는 것일지, 아니면 누군가가 더 꼬아버릴지는 모를 일이지만.
>>127 좀 늦었지만 나 왔어!!! 나도 설정 올리면서 정말정말 돌리고 싶었으니까 고맙다는 말 할 필요는 없어! 오히려 내 쪽이 고맙지...🥺 성격이나 외모?? 딱히 생각나는 건 없는데... 아, 그건 있다! 팬걸보다 키가 좀 많이 컸으면 좋겠어!! 약간 그런 거 있잖아, 마주보고 섰는데 그림자로도 팬걸 쪽이 다 덮여지는? 그 외에는...흑발에 단발~숏컷이 취향인 편이야. 혹시 보컬주(?)도 팬걸여캐한테 바라는 점 있어? 아니면 보컬주 취향이나! 반영할 수 있으면 열심히 반영해볼게!!
마리주 갱신! 유루랑 마리 일댈이라니 사실 한 번도 생각치 못했던 일이라 얼떨떨 하기도 하고 그렇네! 스레 세우기 전에 방향에 대해 먼저 정하면 좋을 것 같고~ 아무래도 에델바이스가 목표를 이룬 뒤가 좋겠지? 그렇게 되면 시트도 일부 추가해서 적어둘 부분도 생길 것 같고~ 그리고 스레 제목이랑 문구 같은 것도 정해야 될 것 같고 그렇네!
>>131 유루주 갱신! 헤헤 저도 성사될 줄은 몰랏슴죠 방향은 난 뭘 해도 좋은데, 마리주는 보고 싶은 관계도 있을까? 특별한 관계를 원해서 제안한게 아니라 그냥 마리라는 캐릭터랑 더 얽히고 싶었던지라, 연플 방향이든 서사 깊게 짜는 방향이든 다 환영이에~~ 응응 본 스레 외전격으로 설정 짜는게 좋겠다~ 참고로 난 엔딩 이후 일상/썰도 좋고, 여러가지 에유로 썰 푸는 것들도 좋아(정보: 아무도 안 물어봄) 유루는 시트가 크게 바뀐진 않을거 같네! 스레 제목은 마리주가 원하는 방향성 제시해 주면 더 생각이 날 거 같은데, 지금은 해와 달 같은 키워드만 떠오르넹. 문구는 모르지만 1레스에 걸 노래는 생각해봤오()
>>132 (작지만 큰 용기) 제시한 키워드가 너무... 너무 예뻐서 용기냈어 외계인도 좋고 신이나 영물 같은 것도 좋고 초능력자도 좋고 비일상이 섞인 고교청춘로맨스무언가라는 게 너무나 너무라서.. 그런데 내가 답을 너무 늦게 발견했네 (´;ω;`) 시간이 너무 늦었는데 저녁에 다시 이야기할 수 있을까?
>>135 구미호같이 속을 알 수 없는 의뭉스런 고운 여자애랑 시커먼 운동계 츤데레 남고생이 같이 저녁반찬 장보는 장면이라던가, 가정사에 시달린 끝에 인류애 박살난 쿨뷰티 남고생이 무말장키(여기서 키는 작아도 평균이어도 커도 다좋은)한테 녹아서 쿨데레되는 거라던가 같은 걸 같이 돌릴 참치를 기다려왔다우.. (대뇌절마운틴) (모두 예시일 뿐이며 너참치와 모두 처음부터 맞춰나갈 용의 아주 많음) 인증코드를 남겨둘게, 너참치도 잘자...!!
>>130 그랬다니 다행이다!X) 질렀지만 너무 갑작스럽진 않았을 까 했었거든;w; 키가 크고 흑발에 짧은 머리 접수했어! 음, 내가 팬 걸 여캐한테 바라는 점이라... 팬걸주가 편한 설정인 게 제일이지만, 성격적으로는 보컬이가 사납진 않지만 다소 낯을 가리는 성격일 것 같아서, 보컬이를 대할 때 적정 거리를 지키면서 천천히 다가가주는 친구라면 보컬이가 마음을 여는 데 수월할 것 같아!:3 픽크루로 한번 만들어봤는데, 이런 느낌이면 괜찮을까? 아니면 원하는 픽크루가 있으면 편히 말해줘!
>>133 유루랑 그렇게 많이 돌리지 못했었던 것 같은데 좋게 봐줘서 고마워~! 일단 나는 연플을 상정해두고 돌리는 것보다는 서로 일상 이어나가다가 자연스럽게 연플이 되면 좋고 아니어도 괜찮고 하는 느낌으로 돌리면 좋을 것 같아. 전에 돌렸던 일상 쭉 읽어봤는데 서로 친하다기에도 애매한 느낌이라. 그래도 돌리다보면 서사도 깊어지게 되겠지? 왠지 기대된다~ 나도 일상만 주구장창 돌리는 것보단 이런저런 썰 주고받는 거 좋아해! 전에 포켓몬 썰 풀었던 것 생각난다 ㅋㅋㅋ 배경은 에델바이스가 목표를 이루고 난 뒤, 능력자와 비능력자가 화합하며 살아갈 수 있지만 아직 그런 것이 이루어지기 전인 과도기인 상태이려나. 아마 마리는 이젠 상대할 적은 없지만 사회를 좋은 쪽으로 바꾸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 같아. 유루는 에델바이스 활동이 끝난 이후에 무엇을 하려나 궁금하다. 에델바이스 임무가 끝난 직후의 이야기도 좋고, 서로 흩어졌다가 나중에 재회하게 되었다는 것도 괜찮고. 해와 달? 키워드는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궁금한데? ㅋㅋㅋ 오 노래도 궁금해~~~
>>138 음음, 그 정도면 충분히 가능해! 남들에게는 낯을 좀 가리더라도 보컬이에게라면...아무래도 동경의 대상이었으니까, 천천히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그런 것까지 요청해도 되는 거야...?? 보컬주 너무너무 친절한 거 아니야...???🥺🥺🥺 일단 지금 느낌도 충분히 좋아!! 벌써 언니 잘생겼다고 야광봉을 흔들고 싶을 정도인 걸! 하지만 혹시 보컬주가 괜찮다면 이 네카랑 픽크루같은 게 좀 취향이긴 해... 그런데 진짜 선택사항같은 거니까!! 안 해도 괜찮아! https://www.neka.cc/composer/11939 https://picrew.me/ja/image_maker/295664
그리고 나도 픽크루로 몇가지 후보를 만들어 와봤어! 혹시 이 중에 마음에 드는 아이가 있을까...?? 아니면 마음에 드는 픽크루나! https://picrew.me/ja/image_maker/42963/complete?cd=7nnvPh1l1d
>>140 아이고 내가 불분명하게 썼나보다 ^o^; 내가 하려던 말은, 보컬이가 낯을 가리는 성격이니까, 팬걸이가 적정거리를 지키면서 천천히 다가가주는 친구이길 바란다는 뜻이었어! 물론 팬걸이도 낯가림이 있어서 낯가리는 보컬이 입장을 이해하기에 아싸 내지 낯가림 있는 사람이 겁을 먹지 않는 적절한 속도로 다가갈 수 있는 성격이라면, 그것도 좋을 것 같아! :3
어려울 거 없지 그냥 만드는건데:3 링크 걸어준 네카로 한번 만들어봤어! 아직 시트도 안나왔는데 우리애 좋아해줘서 기쁘네X) 고마워!
헙 세개나 만들어줬구나! 나는 고르자면 세번째가 마음에 들어! ;D
그리고 이거는 시트 짜기 전에 조율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물어보는 건데, 1. 주제 중 하나가 GL이니까 우리가 어느정도 연플을 전제로 하고 시작하는 거잖아. 서로 캐한테 싹이 나서 자연스럽게 연플이 되면 좋지만 서로 최대한 맞춰도 서로의 성향에 따라 싹이 안 날 수도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 게 팬걸주에게 편할까?:3 2. 그리고 또 수위 말인데, 내가 원하는 수위는 세이프넷 기준 성행위 0등급이고, 사귀기 전에는 스킨십은 자제하다가(캐릭터끼리, 아님 오너끼리 동의하고 하는 건 괜찮아!), 사귀게 되면 엄청 친한 친척 아기한테 할 수 있는 정도(허그, 손잡기, 가끔 가벼운 뽀뽀 정도의)만 했으면 하는데, 그건 괜찮을까? 그 이상의 스킨십(드라마에서 나오는 정도의 키스나 민감한 부위 터치나 긴장감도는 위험한 분위기같은거)은 어려울 것 같아서 물어봤어f(^ー^;
>>139 ㅋㅋㅋ 사실 유루주는 일상 총량 따져보자면 결코 많이 돌린건 아닌지라... 마리랑 일상을 제일 많이 했단 사실 >< (2.5번) 조와 그럼 편하게 일상 돌리며 관계 짜내어가자고~ 나도 둘이 딱히 친한건 아니고 그냥 같은 팀이니까 공존() 하던 사이? 비슷한 걸로 기억 하고 있었어 (유루탓 100퍼임) 나도 기대돼! 썰 좋아한다니 다행이네~ ㅋㅋㅋ 포켓몬 썰 재밌었어? 진짜 의식의 흐름대로 썼던 건데 이어줬길래 마리주꺼 눈 똘망똘망하게 읽었어ㅋㅋㅋ 앗 참고로 나는 에유나 썰 기반으로도 일상 돌리는거 완쟌 오케이야~ 그니까 보고 싶은 상황 있음 거의 다 가능해!
그러겠지? 나도 임무 성공 직후라 여전히 위태한 사회 쪽으로 생각하고 있었어~ 마리는 질서선이구나 우리딸(?)계속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남들 돕는거 멋있다~ 임무가 끝이 난다면 유루는 자취를 감출 거라 생각해. 조용한 시골에 작게 땅 사서 자급자족 (정보: 밭 망함) 하며 죽은듯이 살 듯 하네. 음...에델 스레 뛸 때만 해도 유루 기준 해피엔딩은 마지막 전투 끝바지에 죽는 거나, 과거 원한 샀던 사람 가족한테 살해당하는 거였는데 말이야. 굴린지 오래라 이거 어떻게 순화해야 될가 감이 아직 안 잡히네() 유루는 임무가 끝나면 목적이 없어지는지라, 허무하다면 허무하고 평온하다면 평온하네... 끝판에 탈주한 유루 추노하는게 아니라면...직후는 마땅히 만날 상황이 생각 나지 않네, ㅋㅋ 재회하게 된다면 재밌을거 같아~ 본편 이후 유루는 전보다 성격이 더 좋아져 있을거 같아. 재회하면 본인이 먼저 마리에게 생활 어땠냐고 물어올거 같네.
ㅋㅋㅋㅋㅋㅋ그냥... 한명은 웜이고 한명은 쿨이니까 해와 달 생각이 났어() 본편 스킬 생각해보자면 유루 꺼엔 달이란 단어가 들어갔었고, 마리는 불 뿜었으니까 억까 해보자면 의미가 더 깊어진다! (와!) 내가 창의력 썩은 새럼이라 색배합 관련된 제목만 떠오른다(ㅋㅋ..) 생각난 노래는 Blue Hair (TV Girl) 였는데 가사가 두 사람 과거에 얼핏(어디까지나 뇌피셜임) 맞는것 같았고, 멜로디도 두 사람 관계랑 비슷하게 내리앉았다고 생각했었어~
>>142 나도 포켓몬 좋아하거든 ㅎㅎ 체육관 관장 유루 멋있었따! 나도 에유 일상도 좋아해~ 본일상 돌리다가 종종 에유 일상 돌리면 재밌을 것 같구.
유루는 임무 끝나면 사라지는구나! 유루는 어쩌다 에델바이스에 들어온 거려나. 굳이 에델바이스의 사상에 동의한다기보단 그냥 임무니까 해왔던 것이려나? 아니 해피엔딩이 왜 사망 엔딩이죠....?????네????? 재회한다면, 떠오르는 상황은 마리가 남아있는 과격 레지스탕스 소탕 임무를 수행하던 중 심하게 다쳐서 쓰러진 걸 유루가 발견하고 주워가는 상황이 떠오르네~
웜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킬도 그렇겠구나! 유루는 색이라는 것에 영향을 많이 받은 캐릭터이고 마리도 색에 대해서 꽤나 의미부여 많이 하는 편이니까! 그런 느낌으로 제목 생각해봐도 좋을 것 같아. 노래도 시간 나면 들어봐야겠다! 궁금해!
>>141 앗, 보컬주 말은 이해했었어... 그러면 내가 말을 불분명하게 했나봐. 내 말은 팬걸이를 약간 내성적인 성격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렇다고 해도 팬걸이에게 보컬이는 동경하는 대상이다 보니까, 좀 덜 낯을 가리고 선을 지키면서 친해지려 노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이었어!
헉, 보컬이 너무...너무 멋있다... 나 진짜 좋아서 찐웃음짓고 있어... 그러면 세번째로 가면 되겠다, 답해줘서 고마워!
1. 음...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냥 친한 친구 정도로 마무리하면 되지 않을까? 청춘gl에서 청춘g(ir)l(s)가 되는 거지! 일단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보컬주는 어떻게 생각해? 2. 물론 괜찮지! 하이틴이란 소리는 둘다 나이가 청소년이라는 말이니까... 청소년한테 성적으로 청불(이나 그에 가까운) 수위를 주고 싶진 않아... 그러니까 그정도 수위를 원하는 건 오케이야!
>>149 확실히 봄이 다가오니까 날씨가 점점 풀리지~ 아하, 이야기의 분위기 말하는 거구나...! 나는 어느 한 쪽으로 굳이 한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진중한 이야기도 주된 걱정거리가 해결되면 밝은 장면들이 나올 수도 있는 거고, 가볍고 상큼한 분위기도 뒷설정을 파고들기 시작하면 진중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 👀 하지만 어느 한 쪽을 메인 컨셉트로 잡는다고 한다면, 나는 조금 진중한 분위기도 좋다고 생각해. 그런데 궁금한 것은 너참치가 생각하고 있는 진중함의 방향성인데... 진중함이 혹시 캐릭터 중 어느 한 쪽 혹은 두 캐릭터 모두 다 마음에 상처나 결함이 있어서 생기는 감정적 진중함이야, 아니면 외계인(혹은 인간이 아닌 존재이지만 인간인 척 하는 존재)이 처한 상황이 심각한 거야? (예컨대 외계인으로 치면 정부 비밀기관에 쫓기고 있으며 잡히면 생체실험...)
>>150 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아ㅠㅠㅋㅋㅋㅋㅋㅋ짤ㅠ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 내가 어리석었다...!(냅다 이마팍팍때리기) 오백만 번 동의 또 동의합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전자에 좀 더 가깝게 생각하고 있어🙄 뭐 설정이나 상황에 따라 후자도 어느정도 작용할 지 모르겠지만서두. 혹시 너참치는 다르게 생각하고 있었을까? 캐릭터에 관해서도 얘기하고 싶네! 평범한 쪽과 평범하지 않은 쪽 어떤 쪽을 굴리고 싶은지, 성별은 어떻게 하고 싶은지 그런 거.
>>151 귀하신이마입니다(이마가드) 아, 나도 전자 쪽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후자는 전자의 원인 정도로, 현재 시점에서 해당 사항이 상대방 캐릭터나 두 사람의 처지에 직접적으로 새로운 상황을 가져다줄 일은 없는 그 정도...? (예컨대 일반인이라 치면 고압적이고 권위적인 부모님에게 오만정이 다 떨어졌다거나, 가족이 사이비 종교에 빠져 가세가 기울었다거나...) 평범한 쪽과 평범하지 않은 쪽은... 이게 처음에 내가 찌를때 너참치가 평범하지 않은 쪽을 굴린다고 잘못 봐버렸지 뭐야 👀 일단 성별은 여캐가 주라길래 내가 굴릴 캐는 남캐로 생각하고 있는데 예제로 들어준 것도 다 남캐쪽이 평범캐지... 그렇지만 내 쪽이 평범하지 않은 캐를 굴리기를 원한다면 그것도 좋아! (일단 HL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 별개로 원한다면 BL이나 GL도 괜찮아.)
과거에 있었던 모카고처럼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기반으로 해서 상황극을 같이 할 참치 구해보고 싶어! 기왕이면 같은 어떤 학교의 저지먼트 부원들끼리의 사이로 해서 평범한 일상도 돌리고 서로 서사도 엮어보고 조금은 시리어스한 이야기도 나누고 그런 느낌이었으면 해! 사실 꼭 원작에 대해서 다 알 필요는 없고 그냥 어떤 느낌인지, 가장 기본적인 설정 (저지먼트, 레벨제, 안티스킬, 스킬아웃) 이런 것만 알아도 상관없어. 자세한 배경은 아직 안 정하긴 했는데 그냥 대한민국 어디에 학원도시가 있고 그냥 그 안에서의 이야기라는 느낌으로 생각 중이야. 원작처럼 꼭 꿈도 희망도 없는 이들이 가득한 배경이 아니라 그런 이들이 몰래몰래 실험을 하고 있다는 그런 느낌의 소프트한 느낌도 괜찮아. 남캐 생각 중이고 상대 캐릭터 성별은 크게 신경은 쓰지 않아. 일상, 썰, 독백, 진단, 앓이 등등 얼마든지 자유롭게 하면서 서사 섞고 그냥 서로서로 재밌게 여유롭게 놀 수 있는 참치면 환영이야! 다만 차차 커플링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면 BL은 조금 힘들기 때문에 그 점은 양해해줬으면 해. 사실 커플이 꼭 되어야 하는 것도 아니지만 일단 적어둘게!
>>153 눅눅한 노란장판 길 잃고 헤매는 방황 십대 감성 청춘에는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합니다 우후후
내심 바라고 있는 그 상황 많이 이야기해달라.. 나는 내심 바라고 있는 상황의 가짓수가 지금 마음속에 너무 많아서😭 평범한 남캐와 과거 실험체였던 후천적 초능력자 여캐... 음 이것만으로 대왕 맛있다
그것이 👀 원하는 캐릭터 취향도.............. 좀 많아............... 아마 어떤 캐릭터를 내더라도 하나는 맞힐 수 있지 않을까 예시에 나온 무말장키나 아라아라 여우 캐릭터도 물론 좋구요 해사한 미소와 다양한 표정의 핑발 긴머리도 좋구요 십대인데 겉은 냉랭하고 속은 피폐한 단발도 좋구요 시원시원하고 날티나는 비대칭 단발도 좋구요 이대로 계속 떠들다가 일댈스레를 다 채워버릴 것 같으니 잠깐 물밖에 머리 좀 내놓고 있을게
에델바이스 들어온 계기는... 일상 도중 물어보면 답해줍니다! 사실 너무 별거 없어서 풀기에도 창피하네..ㅋㅋ..ㅋㅋㅋㅋㅋ아니 유루 입장에선 죽으면 그것만큼 깔끔히 마무리되는 것도 없으니가... 자세한 건 일상에서 풀릴 거라 생각하고 닥칠게(?) 마리는 현 시점 어느 집단에 속해있는 걸까? 아니면 홀로 다니며 임무 수행 중? ㅋㅋㅋㅋ 마리 주워가? 마리 유루네 집 홀애비 냄새 난다고 싫어하는거 아닐가() 근데 재밌겠다~ 본편 이후 마리 볼 생각하니까 기대되는걸?
>>158 엇() 근데 나 포니테일 장발은 또 괜찮아(참치 : 님?)ㅋ.. ㅋㅋ ㅋ.... 어? 아니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장발도 좋은 거 같애......🤔 나 편식하지 않는 사람이 되겠어 그냥 너참치 하고싶은 거 다 해! 다!
아무래도 전 실험체였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사회성이 좀 떨어지는 탓에 사람 사이의 거리감을 잘 못 재서 물리적으로(??) 좀 훅훅 잘 들이댄다(??)거나.. 몰래 그런 걸 생각하고 있었어🙄... 혹시나 싶어서 슥 흘려 봄.,, 물론 너참치가 엇 이건 좀 싶으면 당장 자를 수 있는 설정임~~!!!
으응 한국 고등학교 너무너무 좋지~~! 세계관만 간략히 한다면 초능력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이제 암암리에 알 사람만 알고 일반인들에게는 정말정말 거의 알려지지 않은 미스터리한 느낌..일까?🤔...
텀 관련해서는 완전 괜찮아~! 애초에 나도 이런저런 일 때문에 막 상주하고 있지 못 하는걸 <:).. 오히려 좋다고 이야기해 주고 싶네!
앗! 나는 내일 별 일정이 없어서 조금 일찍 자도 괜찮아☺️ 캐릭터 설정에 대해서도 조금 더 생각해서 정리해 두고 싶구... 너참치야말루 피곤해서 안 되겠다 싶으면은 얼른얼른 자리에 눕도록 해~~!!💪
>>161 그러면 이게 이제 피부 가무잡잡하게 익은 운동계 남츤 고학생인데 까만머리 포니테일이 되구요.. (악마의 속삭임) 이외의 선택지로는 땡땡 얼어붙은 북부대공 재질 얼굴 고운 토요코키즈 느낌 인디밴드 보컬 가출 남고생이 있는데 어느 쪽이 더 입맛에 맞으신지 (선택지부터 뇌절 최대로)
물리적으로 훅훅 잘 들이대는 건 나참치는 환영인데 다른 사람한테도 쉽게쉽게 가까워지는 거면 내캐릭이 엇 이건 좀 할 수도 있ㄷ...!
물론 저는 내 캐릭터가 접근하기 힘든 스타일이라면 그만큼 접근하기 위한 도움을 많이 제공하는 것이 캐주의 본분이라 생각하고 있는 참치입니다. 내새끼 아껴. 배경설정으로 마구때려놓고 실제 플레이에서는 극한애낌하는 그런참치
>>169-170 그렇지만 선택해주셔야 하겠습니다... ※ 어쩌다 보니 둘 다 비주얼계 장발됐음
설정은 그때그때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덧붙이지 뭐^.^! 응, 그럼 이제 시트 정리하고... 시트 정리하기 전에 남캐는 이거 두 장 중에 한장이 되지 않을까 싶어... https://picrew.me/share?cd=CJEAxaTZG9 https://picrew.me/share?cd=7juHtht69j (눈동자 색깔이 생각보다 칙칙하지만, 픽크루 설명에 간단한 가필 정도는 가능하다고 하니 눈동자 색은 보정해볼까 생각중이야)
>>160 오오 열심히 일상 돌리면서 유루에 대해 알아가야겠네~ 아마 마리는 혼자 일하는 것보다는 무리에 속해있는 것에 익숙하니까. 아마 자경단 비슷한 느낌의 단체일 것 같애. 아니면 가디언즈가 사라진 자리에 들어선 비능력자들을 보호하고 능력자 차별을 막는 정부 기관일지도 모르겠고~ 본편 이후의 마리는 많이 다치고 지친 모습일지도 모르겠다. 외딴 시골 생활이 더 적성에 맞을지도 모르지~
>>179 앗. 다른 것은 다 괜찮긴 한데 슬로우한 일댈이라고 했는데 얼마나 슬로우한 건지 물어봐도 괜찮을까? 여유롭게 하는 것은 괜찮지만 마냥 기다리기만 해야한다거나 기약없이 계속 기다려야한다거나 그런 것은 조금 힘들거든. 물론 사정이 있으면 기다릴 순 있는데 막 처음부터 며칠에 한 번 잇고 이런 느낌이면 조금 곤란할 것 같아.
>>181 그렇구나! 그 정도면 괜찮아!! 가끔 일댈을 하면서 며칠씩 안 오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훅 잠수를 타서 일댈이 끊어지는 사례가 상당히 많으니까. 음. 아무튼 위에서도 쓰긴 했지만 일단 나는 남캐 위주라서 남캐를 할 것 같긴 한데 딱히 상대 캐릭터 성별은 크게 중요하진 않아서. 다만 연플을 상정한다면 여캐로 해줬으면 하는 그런 것은 있어. 물론 여캐라고 해서 딱히 연플 필수! 이런 것은 아니고 그냥 내가 헤테로를 완전 좋아해서 그런 것 뿐인지라 연플은 그냥 할 수도 있다 정도가 좋아. 아무튼 BL전개만 아니라면 사실 어떤 거라도 상관없어서 너참치가 남캐가 편하면 남캐로 해도 괜찮아! 여캐가 편하면 여캐로 해도 되고!
>>184 앗. 여캐가 나왔구나! 지뢰라고 한다면... 그냥 기본적인 교류는 가능한 그런 캐릭터이면 오케이야! 정말 너무 무뚝뚝해서 말을 할 수 없다거나 너무 소심해서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다거나 너무 겁이 많아서 말만 걸어도 벌벌 떤다거나 너무 냉정하다거나 해서 교류조차도 힘든 그런 캐릭터는 좀 지뢰이고 그 외에는 진짜 취향이 엄청 넓어. 난. 반대로 너참치는 취향 요소나 지뢰 요소가 혹시 있을까?
>>186 그렇구나! 아니. 물론 그런 캐릭터는 딱히 할 생각은 없어! 애초에 일댈에서 내 캐릭터만 주인공. 뭐 이런 것은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고? NPC건은..일단은 어과초 기반이니까 레벨5 캐릭터가 나온다고 한다면 그건 어쩔 수 없이 설정상 찍어누르는 전개가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너참치도 나참치도 똑같이 레벨5 캐릭터 같은 것으로 설정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고.
아무튼 지금 당장 생각하는 캐릭터는 정의감이 상당히 강하고 조금 차분한 느낌이 있는 그런 캐릭터를 생각 중이야. 막 무작정 돌진하기보다는 최고의 결과를 뽑아내기 위해서 신중하게 행동하는 그런 정의감 강한 그런 캐릭터. 레벨은..사실 생각하진 않았지만! 일단은 이런 느낌의 캐릭터를 고려중이야!
외모 : 창백한 낯, 155cm가 채 될까 말까 한 작고 마른 체구, 묘하게 구부정한 자세로 힘 없이 흐늘거리는 팔다리. 안 그래도 가뜩이나 어두워 보이는데, 동요도 없이 늘 메마른 표정이 얼굴에 드리운 그늘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것만 같다. 덥수룩하게 기른 갈색 곱슬머리에 가려져 웬만하면 잘 마주치지 않는, 나른히 반쯤 접힌 눈매 속엔 탁한 다홍빛이 드리워지고. 짙은 쌍커풀, 긴 속눈썹에 적당히 솟은 코와 앙 다물린 입술까지. 스치듯 지나치면 눈치채지 못 할 수도 있었지만, 보다 보면 제법 예쁘장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성격 : 과묵함, 둔감함, 순종적, 알 수 없는 속내. 때때로 누군가가 말을 걸어오면 시선을 들어 확인하고는 눈만 깜빡거리는 것이 니나가 대체로 보이곤 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다 자신이 목소리를 내어야 할 때가 오면 극도로 예의를 갖추어 로봇마냥 딱딱한 어투로 대답하곤 하는 것이었다. 그렇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아닙니다, 하고. 가만히 지켜보고 있지면 유독 주관이 없는 것처럼 가리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별로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자면 하는 대로, 가자면 가는 대로, 물 흐르듯 이끌리곤 했다. 그래, 명령이라도 되는 것처럼 순순히. 그러나 어떤 상황이 되어도 담담히 그 속내를 알 수 없는 얼굴을 하고서는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때로는 가만히 있는가 싶더니, 또 어떨 때에는 호기심이 동하면 대담하게 상대에게 훅 다가서기도 했다. 과연 그 눈동자 너머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어떤 것을 바라고 있는가? 조금 알아챌 수 있을 만큼 눈을 맞출라 치면 금방 시선을 피해 버리곤 했다.
기타 :
<XX.XX.XX / CN-NINA : HE, N.???>
[...실험체가 경이로운 회복 능력을 지니고 있음이 처음 확인된 이래로, 계속해서 그 한계를 시험하기 위해 절차를 거듭하고 있다.
식별번호 008315-이하 NINA-는 자신은 물론, 다른 생물체가 입은 부상까지도 모두 치유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작은 생채기부터 팔다리가 잘리는 큰 부상까지도 완벽히 치유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상처가 크면 클수록 어지럼증을 호소하거나, 치료한 직후 쓰러져 하루에서 이틀 정도 코마상태에 빠져 있었던 등의 모습들로 미루어 보아, 정확히 어떤 매커니즘인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 했으나 능력을 사용한 만큼의 부하가 NINA 그 자신의 신체에 돌아오는 것으로 보인다.]
- 아주 어릴 적부터의 실험을 통해 후천적으로 초능력을 각성한 케이스. 각성한 능력은 초회복 능력으로, 순식간에 자신 혹은 타인이 입은 부상을 치유할 수 있다. 그러나 그만큼의 부하를 그대로 몸으로 받아내는 부작용이 있어 정도가 심해지면 작은 어지럼증이나 멀미, 크게는 실신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다행히 부하가 축적되는 것은 아닌지, 적당한 휴식을 취하고 나면 다시 원래의 컨디션으로 돌아오곤 했다.
- 유년시절부터 주변인이라고는 연구원이나 다른 피실험체들 정도가 끝이었기에, 사회성이 상당히 결핍되어 있다. 사람이 느끼는 감정에 쉽게 공감하지 못 한다던가, 사람과의 거리감을 잘 재지 못 한다던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내비치는 것에 서툴다던가. 그래도 실험실에서 빠져나와 고등학교까지 어찌어찌 오게 된 것을 보면 뒤늦은 학습과 경험을 통한 차도가 있기는 한 모양이다.
- 생물체의 온기, 혹은 생물이 아니더라도 따뜻한 것을 갈구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품에 안거나, 안기거나, 달라붙거나 하는 행동을 선호하는 것 같다.
- 현재의 보호자는 니나가 NINA로 있을 시절, 소속 연구소의 연구원 중 한 명. 모종의 이유로 니나의 능력에 대한 연구가 중단된 뒤, 그대로 연구원을 그만두면서 니나를 데리고 나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니나는 그녀를 ‘선생님’이라 칭하고 있다.
- 작은 토끼를 한 마리 키운다. 이름은 토토. 퍽 정성을 들여 아끼는 모양이다.
- 최소한의 안전이 보장된 사회생활을 위해, ‘선생님’과 몇 가지 약속을 했다. 사람이 보는 곳에서 능력을 사용하지 말 것, 혹은 처음 보는 사람을 쉽게 따라가지 말라던가, 밤에는 되도록 골목보다 큰 길을 이용하라던가, 간단한 상식과 안전수칙 같은 것들을.
- 종종 학교 주변의 다친 길거리 생물들을 몰래몰래 치료해주고는 한다.
- 주삿바늘이 싫다. 약도 싫다. 하지만 ‘선생님’의 논리적인 설득으로 인해 몸이 아플 때에는 꾹 참고 담담히 받아들인다. 선생님께서 길게 앓는 것보다는 이게 더 효율적이라고 하셨습니다. 나직히 내뱉고 다시 입을 꾹 다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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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서백야徐白夜
성별 :: 남
나이 :: 18
외모 :: 183cm/78kg 요염하다- 라는 단어를 남자의 얼굴에 쓴다는 것이 자못 어색할지는 모르나, 백야의 얼굴은 분명히 그렇게 일컬어질 만하다. 고우면서도 곧은 콧날, 앙다물린 입술, 그 옆에 찍힌 점, 포름한 눈매와 남들보다 하얗고 얇아 핏기가 불그스레하게 올라온 피부에,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피부보다 하얀 백발을 어깨를 덮고 내려가도록 기른 것을 외갈래로 동여매어 놓은 것까지. 얼굴의 비율이며 가늘지 않은 목과 충분히 폭넓은 어깨 등 분명 그 골격은 탄탄하고 강건한데, 그 골격에 짜맞추어진 요소들은 강건함과는 그 궤가 다른 새치름하고도 연연한 미형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곱되 결코 친근하지는 않다. 그 파르란 시선은 무심하다. 아무런 뜻 없이 누군가를 바라보는 시선이 다 무심한 시선이 아니겠냐만, 누군가를 바라보는 그의 시선에서는 무언가가 하나 더 결핍되어 있었다. 그의 암묵적 허락 없이 그에게 가까이 다가서면, 그 공백은 날카로운 칼날을 세울 수도 있다. 그 어떤 결핍은 그 고운 이목구비를 비인간적으로 보이게 했다. 그 소년에게서는 사람 냄새가 나지 않았다. 183센티미터. 무난하게 그럭저럭 크다고 해줄 수 있는 키에, 비율 좋게 쭉쭉 뻗어서 잔근육이 착실히 붙어있는 몸이며 팔다리는 균형이 잡혀 보기좋은 체격이다. 건강도 건강이지만, 건강보다도 미용을 중점으로 관리한 듯한 체격이다.
성격 :: 상식과 예의가 있어 불필요한 말썽을 일으키지 않지만,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냉소적 태도를 갖고 있어 심적인 거리감을 좁히기 어렵다. 그러나 아직 마음 속 어딘가에는 백야의 마음이 좀더 따스했던 시절의 흔적이 남아있는데, 그게 이따금 그의 시니컬한 태도와 충돌하여 의도치 않은 유치한 상황이나 말과 행동의 기조가 불일치하는 우스운 상황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는 그의 내면에 찾아온 파탄 때문이다. 가는 곳마다 분란과 말썽을 일으키는 그런 종류의 성격파탄은 절대 아니지만, 그의 마음 속 어딘가는 파괴되었고 그는 희망을 잃었다. 사람답게 사람과 살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타인에게서 무언가를 기대할 수 있는 희망을. 그것이 그의 시선을 싸늘하게 보이게 만드는 결핍의 정체다. 그의 마음 속에는 한번 '아니다'라고 규정한 것은 상식과 예의범절의 선 안에서, 혹은 그래야만 한다면 상식과 예의보다 우선해서라도 쳐내는 굳은 자기주관이 있다. 그가 정상적인 성장과정을 겪었더라면 의지, 강단, 결단성이라 불렸을 그것은 몇 차례 닥쳐온 비극에 휩쓸리고 뒤틀린 끝에 결국 그의 마음 속 희망을 '아니다'라고 판단하여 쳐내어버리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을 베어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고, 무언가 잘려나간 자국이 남아 미약하게나마 그것의 노릇을 대신하고 있는 탓에 상술한 유치하거나 우스운 상황을 빚어내곤 하는 것이다. 그의 마음속에 그어져 있는 어떤 선을 넘어서면 그것을 더 잘 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넘어 그 상처가 낫고, 아물어, 원상복귀되는 것까지 지켜보거나 돕고자 한다면 인내심이 필요할 것이다. 잃어버린 만큼 정체되었을 뿐 아니라 퇴행하여 있을 테고, 그만큼 어설퍼서 제자리를 찾아가기 쉽지 않을 테니까.
기타 :: 과거사 :: 누구나 이름을 대면 알 만한 유명 배우와 의사 집안 여인의 아들로 태어나 유복하게 살았으나, 아들을 자신의 혈육이요 한 명의 인간이라기보다 하나의 운좋게 굴러들어온 꼭두각시로 여긴 아버지는 백야의 어린 시절부터 육아 예능과 각종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에 백야를 끌고 다니며 백야의 유년기를 매스컴에 팔아넘기고 백야에게 연예인의 삶을 억지로 떠먹였다. 백야가 두려움이나 부끄러움을 토로할 때마다 아버지는 아버지라기보다 뻔뻔한 업계 선배처럼 아들을 대했고, 그 외에는 아들과 어머니를 방치했다. 백야가 가장 먼저 '아니다'라고 규정한 것은 바로 그 가식적이고 위선적인 아버지였다. 그래서 백야가 중학생이 될 무렵 부친의 외도로 부모가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을 때 백야는 차라리 고민 없이 어머니를 따라가겠다 주장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를 따라간 끝에 낙원은 없었다. 진짜 사랑을 잃어버린 어머니는 무너진 자리를 채울 다른 것을 원했는데, 그 빈자리에 채울 것을 잘못 선택한 것이다. 도박, 끝없는 도박이었다. 유명 배우와의 결혼과 상류층의 삶은 그렇잖아도 유복하던 여인에게 평생을 지금까지 살아온 것처럼 살아가도 될 만한 유산을 남겼으나, 도벽이라는 것은 그 어떤 재앙보다도 확실히 백야의 반쪽짜리 가정을 마저 파괴했다. 저택이 아파트가 되고, 아파트가 전셋방이, 전셋방이 달방으로, 참으로 놀라운 낙폭이었다. 상냥했던 어머니가 한순간에 도벽귀에게 잡아먹히고 그 자리를 도벽귀가 눈을 희번득거리며 어머니의 거죽을 뒤집어쓰고 있는 것은 백야로서는 도저히 견디기 힘든 일이었다. 마침내 너도 네 아비 씨앗답게 고운 얼굴 하고 있으니, 네 아비처럼 매스컴에 얼굴 좀 비추고 돈을 벌어오라는 말을 도벽귀로부터 들었을 때, 그 때에서야 백야는 자신이 알고 있던 어머니는 더 이상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을 시인해야만 했다. 아직 미성년인 백야에게 맞서싸울 힘 따위는 없었다. 따라서 선택권도 없었다. 그러나 서 모의 꼭두각시로 살다가 남은 인생을 도벽귀의 도박자금으로 밀어넣기는 싫었다. 그래서 백야는 도망쳤다. 가출해 나왔다. 현상황 :: 다행히 백야에게 갈 곳이 아주 없지는 않았다. 어머니를 따라간 시절부터, 분명 자상했으나 자신을 어떻게 양육해야 할지 몰랐던 어머니를 두고 돌아다니며 길거리에서 만난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자신이 서 모 배우의 아들이라는 것을 모르고, 신경쓰지 않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집으로 돌아갈 길을 잃어버린 청소년들이 말이다. 삶에 들이닥친 놀라운 낙폭을 하늘도 가여이 여겼는지, 자칫 바이 엇나가버린 인간들과 엮이기 쉬운 길거리의 삶에서 백야는 인복이 좋았다. 길을 잃었으되 막장으로 전락하고 싶어하지는 않아하는 이들과 가장 먼저 가까워질 수 있었기에. 각종 클럽이며 하우스 등이 들어찬 향락과 방종의 길거리에서, 백야는 이 길거리에 한해 그럭저럭 인지도있는 밴드 'The fool's paradise'의 서브기타 겸 메인보컬이다. 현재 거주는 클럽 거리에 인접해 있는 음침한 건물의 원룸을 빌려 혼자 살고 있다. 그 부모와 다르게 백야에게 측은지심이 있는 조부모와 외조부모가 지원을 해주마고 달마다 적잖은 금액을 보내어오고 있지만, 백야는 그 돈을 죄다 통장에 보관해두고 정히 막을 길 없는 돈이 닥쳐올 때만 사용하며, 월세며 생활비는 밴드 활동비 및 아르바이트로 충당한다. 밴드 활동비라는 게 썩 돈이 되는 게 아니라 실질적인 수입은 일식당 서빙 아르바이트에 의지하고 있다. 고등학교는, 다니고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의무교육이니 다닌다는 수준에 불과하며, 유급당하지만 않을 정도로 출석일수를 맞추고 나머지는 모두 밴드 세션이나 아르바이트에 투자하고 있다. 자연히 성적도 거의 바닥이다. 호불호 :: 노래는 꽤나 적성에 맞다. 그의 삶에 몇 안 되는 즐거움이다. 노래를 부르며 기타줄을 칠 때면, 자신이 남에게 어떻게 보이는지에 대한 두려움을 잊을 수 있다. 얼굴 하나 보고 프런트맨으로 쓰자고 납치하다시피 데려온 밴드 리더가, 성격은 프런트맨으론 곤란하겠는데 뜬금없이 보컬이 끝내준다고 그대로 밴드 멤버로 박아버릴 정도이니 즐거운 노력이 소질을 만나 제법 알차게 꽃을 피워가고 있다고 하겠다. 공부도 적성에 아예 안 맞는 것은 아니다. 기회가 닿지 않을 뿐이다. 어머니의 품을 떠나 일찍 홀로서기를 시작한 탓에, 느긋하게 학과 공부에 집중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요리는 의도치 않게 접할 기회가 꽤 있다. 분명 일식당에서 맡고 있는 아르바이트 직무는 서빙이지만, 작은 가게가 늘 그렇듯 업무의 경계가 흐릿한 탓에 종종 조리복에 앞치마 걸치고 주방으로 들어갈 때도 있다 보니 어느덧 그럭저럭 요리를 잘 하게 됐다. 원동기 면허가 있어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닐 때도 있고, 전자담배를 피울 때도 있다. 이것만 해도 이미 충분히 훌륭한 양아치긴 하지만, 그래도 그 와중에 하나 위안을 찾자면 이것을 넘어선 일탈은 한 적도 없고 할 생각도 없다는 정도일까. 아무리 길을 잃었다지만, 스스로의 인생을 막장에 던져넣거나 스스로의 손으로 결론맺을 무모함은 없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또 따로 무언가 스스로의 삶의 의미를 찾아나설 의지도 없다. 이대로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채로 그저 존재하며 있다가, 끝에 다다랐다 싶으면 그 끝을 받아들일 생각이다. 백야는 자포자기한 상태다.
# 시트 초안과 함께 갱신할게. 너무 맵거나, 이건 좀... 하는 부분이 있으면 당근으로 때려줘! # 무말장키가 되긴 했어. 무심 말법적가정사 장발 키큰남고생
일단 나는 고등학생 나이로 해서 저지먼트 부원들끼리의 이야기로 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어. 혹은 한 쪽이 부장인 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네! 아무튼 지역은... 개인적으로는 약시리가 섞이는 것도 좋지만 너무 꿈과 희망이 없는 그런 이야기가 되는 것은 조금 그럴 것 같아. 그래서 뭔가 좀 위험천만하고 약간 불법적일수도 있는 실험이나 그런 것들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지만 막 능력자로 비인간적인 실험을 하는 것이 아주 당연한 그런 배경은 아니었으면 좋겠어. 물론 연구 느낌이 있어야할테니까 어느 정도 연구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능력자들의 인권도 보장해주고 있고 생활자체도 확실하게 보장하고 있는 느낌..괜찮을까? 혹시 너참치가 원하는 배경이 있으면 얘기해도 괜찮아!
>>198 사실 원작에선 레벨이 높다고 해서 막 더 복지가 잘되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긴 했지만 말이야. 물론 그렇다고 해서 완전 평등한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기는 하지만! 하지만 설정상으로 그렇게 붙일 순 있다고 생각해. 그럼 그렇게 가보자! 음. 일단 학원도시 자체는 연구가 목적이니까 그런 실험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해. 그럼 그런 것도 포함해서 약간의 조금 비인간적인 실험도 암약리에 시행되고 있다는 느낌 정도면 괜찮을까? 겉으로는 확실히 평화로워보이지만 이면으로 가면 조금 비인간적인 것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는 느낌으로 말이야.
>>157 나야말로 늦었네... 지금에서야 생각났는데, 일대일 시작하기 전에 꼭 물어봐야 할 것 같아서 적어봐. 혹시 보컬주는 일상 핑퐁이 느리게 흘러가도 괜찮아? 내가 손이 많이 느리기도 하고, 가끔은 바쁘기도 해서 답이 느린 편이야. 그래서 빠르면 하루에 두 번 정도, 느리면 몇주에 한 번 정도 답을 줄 수도 있어... 평균적으로는 하루~이틀에 한 번 정도이 답을 올릴 것 같아. 이런 파트너라도 괜찮을까...? 혹시나 해서 덧붙이자면 무통보 잠수는 절대로 안 할 거야. 나도 치를 떨 정도로 싫어하는 편이라서. 그래도 내가 좀...많이 느린 편이라, 안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미리 물어봐.
음, 나는 뉴욕 정도로 완전 대도시는 아니고 적당히 한적한 중소도시에 위치한 고등학교를 상상했었어. 그래서 학교 주변에 주차공간과 마당이 있는 주택들이 밀집되어 있는 주거 지역도 있고, 월마트 같은 커다란 마트나 도넛가게같은 자잘한 가게들도 있는 곳으로. 학교는 특수목적은 아닌 일반고등학교인데 나름 대학을 못 보내지는 않는 중상 정도 위상의 고등학교로 생각하고 있었고. 혹시 이런 느낌도 괜찮아? 보컬주가 생각하기에는 어때?
아, 그건 괜찮아! 나도 사실 하이틴 지식이 엄청 있진 않거든...! 그리고 사실 뭐, 우리가 소설 써서 출간하는 것도 아니고 취미 생활이니까 고증에 집착할 필요 없이 적당히 느낌만 따와도 된다고 생각해~
외모 : 창백한 낯, 155cm가 채 될까 말까 한 작고 마른 체구, 묘하게 구부정한 자세로 힘 없이 흐늘거리는 팔다리. 물어뜯는 버릇 탓에 비뚜름한 손톱 끄트머리. 항상 시선을 내리깔고 터덜터덜 걷고는 한다. 안 그래도 가뜩이나 어두워 보이는데, 동요도 없이 늘 메마른 표정이 얼굴에 드리운 그늘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것만 같다. 덥수룩하게 기른 갈색 곱슬머리에 가려져 웬만하면 잘 마주치지 않는, 나른히 반쯤 접힌 눈매 속엔 탁한 다홍빛이 드리워지고. 짙은 쌍커풀, 긴 속눈썹에 적당히 솟은 코와 앙 다물린 입술까지. 스치듯 지나치면 눈치채지 못 할 수도 있었지만, 보다 보면 제법 예쁘장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성격 : 과묵함, 둔감함, 순종적, 알 수 없는 속내. 때때로 누군가가 말을 걸어오면 시선을 들어 확인하고는 눈만 깜빡거리는 것이 니나가 대체로 보이곤 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다 자신이 목소리를 내어야 할 때가 오면 극도로 예의를 갖추어 로봇마냥 딱딱한 어투로 대답하곤 하는 것이었다. 그렇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아닙니다, 하고. 가만히 지켜보고 있지면 유독 주관이 없는 것처럼 가리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별로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자면 하는 대로, 가자면 가는 대로, 물 흐르듯 이끌리곤 했다. 그래, 명령이라도 되는 것처럼 순순히. 그러나 어떤 상황이 되어도 담담히 그 속내를 알 수 없는 얼굴을 하고서는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때로는 가만히 있는가 싶더니, 또 어떨 때에는 호기심이 동하면 대담하게 상대에게 훅 다가서기도 했다. 과연 그 눈동자 너머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어떤 것을 바라고 있는가? 조금 알아챌 수 있을 만큼 눈을 맞출라 치면 금방 시선을 피해 버리곤 했다.
기타 :
<XX.XX.XX / CN-NINA : HE, N.???>
[...실험체가 경이로운 회복 능력을 지니고 있음이 처음 확인된 이래로, 계속해서 그 한계를 시험하기 위해 절차를 거듭하고 있다.
식별번호 008315-이하 NINA-는 자신은 물론, 다른 생물체가 입은 부상까지도 모두 치유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작은 생채기부터 팔다리가 잘리는 큰 부상까지도 완벽히 치유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상처가 크면 클수록 어지럼증을 호소하거나, 치료한 직후 쓰러져 하루에서 이틀 정도 코마상태에 빠져 있었던 등의 모습들로 미루어 보아, 정확히 어떤 매커니즘인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 했으나 능력을 사용한 만큼의 부하가 NINA 그 자신의 신체에 돌아오는 것으로 보인다.]
- 아주 어릴 적부터의 실험을 통해 후천적으로 초능력을 각성한 케이스. 각성한 능력은 초회복 능력으로, 순식간에 자신 혹은 타인이 입은 부상을 치유할 수 있다. 그러나 그만큼의 부하를 그대로 몸으로 받아내는 부작용이 있어 정도가 심해지면 작은 어지럼증이나 멀미, 크게는 실신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다행히 부하가 축적되는 것은 아닌지, 적당한 휴식을 취하고 나면 다시 원래의 컨디션으로 돌아오곤 한다. 정작 그 자신은 이러한 리바운드에 대해서는 놀랄 만큼이나 무신경한 태도를 보였으나.
- 유년시절부터 주변인이라고는 연구원이나 다른 피실험체들 정도가 끝이었기에, 사회성이 상당히 결핍되어 있다. 사람이 느끼는 감정에 쉽게 공감하지 못 한다던가, 사람과의 거리감을 잘 재지 못 한다던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내비치는 것에 서툴다던가. 그래도 실험실에서 빠져나와 고등학교까지 어찌어찌 오게 된 것을 보면 뒤늦은 학습과 경험을 통한 차도가 있기는 한 모양이다.
- 생물체의 온기, 혹은 생물이 아니더라도 따뜻한 것을 갈구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품에 안거나, 안기거나, 달라붙거나 하는 행동을 선호하는 것 같다. - 가끔 손톱을 물어뜯거나, 입술을 깨무는 등의 모습을 보이곤 한다.
- 현재의 보호자는 니나가 NINA로 있을 시절, 소속 연구소의 연구원 중 한 명. 모종의 이유로 니나의 능력에 대한 연구가 중단된 뒤, 그대로 연구원을 그만두면서 니나를 데리고 나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니나는 그녀를 ‘선생님’이라 칭하고 있다.
- 작은 토끼를 한 마리 키운다. 이름은 토토. 답지 않게 퍽 정성을 들여 아끼는 모양이다.
- 최소한의 안전이 보장된 사회생활을 위해, ‘선생님’과 몇 가지 약속을 했다. 사람이 보는 곳에서 능력을 사용하지 말 것, 혹은 처음 보는 사람을 쉽게 따라가지 말라던가, 밤에는 되도록 골목보다 큰 길을 이용하라던가, 간단한 상식과 안전수칙 같은 것들을.
- 종종 학교 주변의 다친 길거리 생물들을 몰래몰래 치료해주고는 했다. 상처 입은 것들을 치료해 주는 것이 저의 의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유독 고집스럽게 이야기하면서도, 그 말의 출처가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에 대해서는 도통 입을 열지 않았다.
- 주삿바늘이 싫다. 약도 싫다. 하지만 ‘선생님’의 논리적인 설득으로 인해 몸이 아플 때에는 꾹 참고 담담히 받아들인다. 선생님께서 길게 앓는 것보다는 이게 더 효율적이라고 하셨습니다. 나직히 내뱉고 다시 입을 꾹 다물었다.
- 쪄죽따.
- 연구소에서 벗어난 뒤부터는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평범한 아이‘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이 진정 자신의 의지인지, 지시에 착실히 따르기 위한 모습인지는 아직 알 수 없는 노릇이다.
- 사람과 어느 정도의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평범한 것인지? 아직은 너무 어려웠다. 종종 당황스러울 정도로 제 얼굴을 들이밀거나, 어느새 뜬금없이 달라붙어 있는 일들이 일어나곤 했다. 다행이라면 딱히 그 거리를 유지하는 데 고집스럽지는 않아서, 밀어내면 밀어내는 대로 금방 거리를 벌려 주었다.
<XX.XX.XX / CN-NINA : ITV, N.000>
[(지직거리는 잡음, 단단한 무언가를 탁 내려놓는 소리. 웅얼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맥 없는 어린아이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치료하는 건 가끔 힘이 듭니다. 상처가 크면 조금 더 힘듭니다. 하지만 (노이즈)께서 그것이 저의 의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ー
(찰칵, 찰칵, 날카로운 버튼 소리 두 번. 오디오가 부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뭉개져 알아들을 수 없는 음성, 종잇장 같은 것이 팔락거리며 넘어가는 소리.)
선생님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어렵습니다. 항상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언가 묻는 것 같은 소리. 여전히 뭉개져 있고.)
ー(잡음으로 알아들을 수 없다)ー는 여전히 싫지만 익숙해졌으니 괜찮습니다. 스스로 치료할 수 있기에.
(사람들의 낮은 말 소리, 알아들을 수는 없다. 천자락이 스치는 것 같은 소리.)
하고 싶은 것? 모르겠습니다.
(짧은 침묵.)
원하신다면 생각해 보겠습니다.
(낮은 목소리, 자세히 들어 보면 인터뷰 종료를 알린다.)
그런데, ー(노이즈)ー, 이 실험은 언제까지,
(찰칵. 대답은 돌아오지 않은 채 기록은 멎었다.)]
- 식별번호 008315, 실험체 Codename NINA. 알려지지 않은 익명의 단체가 진행하던 초능력 각성 실험의 인간 피실험체. 극악의 확률이었던 실험은 성공했고, 그에 더해 능력의 활용을 테스트하는 무기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와중에 있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인해 중지된 뒤 간신히 폐기만은 면한 채 살게 되었다. 냉기와 약품 냄새만이 진동하던 공간에서 벗어나 새롭게 마주하게 된 세상은 아직도 낯설기만 하다.
>>194 답이 늦었다🫠~~!!!! 이것저것 추가하고 수정한 시트 가지고 왔어! 설백야구나😏 좋은..이름...(그윽) 접점... 둘 다 죽지 않아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은 비슷하긴 한데....,.,oO(근데이거괜찮은걸까) 그래도 머리를 맞대 보면 뭐 하나는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214 난 잘 다녀왔어! 아무튼 나는 일단 2학년으로 생각중이야. 그 정도가 가장 무난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참치도 나이는 편하게 정해도 된다고 생각해! 음. 사실 레벨 정하는 것이 조금 어려울듯 한데... 일단 너참치는 부장과 부원의 이야기가 더 끌리니? 아니면 같은 부원과 부원의 이야기가 더 끌리니?
외모 - 진한 적갈색 머리카락은 염색한 것이 아니라 초능력 연구 등으로 인해 변해버린 색체였다. 따로 색을 입힌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변해버렸기에 그 색은 상당히 자연스럽게 그의 머리카락에 녹아있었다. 앞머리카락을 골고루 가지런히 내려 눈썹을 살짝 덮었으나 시야에 방해가 되지 않게 적당한 길이에서 가지런히 커트한 스타일이다. 뒷머리카락이 꽤 길어 날개뼈까지 목을 덮으며 내려왔으나 그 이상의 길이까진 내리지 않았다. 머리카락숱도 꽤 많은 편이다. 소년의 두 눈매는 꽤 날카로운 편이었다. 그 눈매 속에 있는 검은 눈동자와 합쳐져 조금 강한 인상을 주기에는 딱 좋았다. 코는 오똑한 편에 속했으며 건강미 넘치는 붉은 입술은 꾹 닫혀있어 조금 무게감 있는 인상을 주는데 충분히 도움을 줬다. 전체적으로 날카로운 독수리상에 가까운 외모를 소년은 지녔다. 신장 178cm. 체중은 표준 체중에 속할 정도로 소년의 몸은 또래 남자아이들의 체형을 지니고 있었다. 허나 저지먼트 활동을 하면서 알게 모르게 몸에 잔근육들이 박혀있으며 두 손 역시 곱다기보다는 조금 거친편에 속했다. 등이 굽는 일 없이 언제나 꼿꼿하게 서 있었으며 두 다리 역시 정자세를 유지하고 있어 몸에서 굽은 부분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성격 - 차분하면서도 신중한 편이다. 절대로 눈앞의 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않으며 머릿속으로 몇 번이나 가설을 세워서 가장 적절하고 적합한 답을 찾아서 움직이는 스타일. 정의감이 상당히 강하며 아닌 것은 아니라고 똑 부러지게 말하는 단호한 면 또한 존재했다. 범죄를 상당히 싫어하지만 어느 정도의 융통성은 지니고 있어 가벼운 비행의 경우엔 상황을 보고 적당히 주의만 주고 넘기는 일도 있었다. 허나 자신보다 윗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잘못되거나 아닌 것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말하는 스타일이다. 물론 그로 인해 안 좋은 평도 듣긴 하지만 스스로는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다.
레벨 - 4
능력 - 프리징 모이스처 습기, 수분, 물방울 등등 물과 관련된 그 모든 것들을 순식간에 얼려버릴 수 있는 능력. 공기 안의 습기나 물 분자 역시 얼려버릴 수 있기에 당장 물이 주변에 없어도 특정 대상을 꽁꽁 얼려버릴 수 있다. 허나 수분이나 습기가 부족할 정도로 건조한 곳에서는 이 능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
기타 #학원도시인 명월시에 위치한 명월고등학교 저지먼트의 일원 중 한명이다. 주로 하는 일은 치안 유지.
#그렇게 적극적으로 친구를 사귀거나 하는 것은 아니나 그렇다고 주변에 벽을 치는 것도 아니었다. 그냥 적절하게 교우 관계를 쌓아가고 있으며 자신의 선 안의 사람을 상당히 아끼고 위하고 잘 챙기는 편이다.
#레벨5가 되는 것을 원하고 있으나 자기 뜻대로 되지 않아 조금 골치 아프게 생각하고 있다. 허나 급하게 갈 생각은 없기에 딱히 불법적인 연구 등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레벨에 따라 대우가 조금씩 바뀌는 사회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사회의 시스템에 순응하는 파. 허나 인격적 모독이나 대우의 차별에 대해서는 상당히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학교 성적은 상위권. 저지먼트를 넘어서서 명월시의 치안을 지키는 경찰 등의 직업을 진로로 삼고 있다.
#맵거나 짠 것에 상당히 약하다. 특히나 조금만 매워도 바로 물을 마시는 등, 그다지 매운 것을 선호하진 않는 편. 물론 먹으라면 먹을 수는 있다.
#능력의 영향인지 수영을 하거나 물놀이 하는 것을 크게 즐기는 편이다.
#부당한 명령에 대해서는 가끔 반항하기도 하고 반대를 내세우기도 한다. 물론 그것이 받아들일지는 별개. 허나 스스로는 기죽지 않고 저지먼트 생활에 임하고 있다.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性癖くんメーカー“!! https://picrew.me/share?cd=CJEAxaTZG9 #Picrew #性癖くんメーカ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性癖くんメーカー“!! https://picrew.me/share?cd=qLfwpD9g6J #Picrew #性癖くんメーカ (둘 중에 더 보기 좋은 이미지로 상상해주세요)
이름 :: 설백야偰白夜
성별 :: 남
나이 :: 18
외모 :: 183cm/78kg 요염하다- 라는 단어를 남자의 얼굴에 쓴다는 것이 자못 어색할지는 모르나, 백야의 얼굴은 분명히 그렇게 일컬어질 만하다. 고우면서도 곧은 콧날, 앙다물린 입술, 그 옆에 찍힌 점, 포름한 눈매와 남들보다 하얗고 얇아 핏기가 불그스레하게 올라온 피부에,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피부보다 하얀 백발을 어깨를 덮고 내려가도록 기른 것을 외갈래로 동여매어 놓은 것까지. 얼굴의 비율이며 가늘지 않은 목과 충분히 폭넓은 어깨 등 분명 그 골격은 탄탄하고 강건한데, 그 골격에 짜맞추어진 요소들은 강건함과는 그 궤가 다른 새치름하고도 연연한 미형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곱되 결코 친근하지는 않다. 그 파르란 시선은 무심하다. 아무런 뜻 없이 누군가를 바라보는 시선이 다 무심한 시선이 아니겠냐만, 누군가를 바라보는 그의 시선에서는 무언가가 하나 더 결핍되어 있었다. 그의 암묵적 허락 없이 그에게 가까이 다가서면, 그 공백은 날카로운 칼날을 세울 수도 있다. 그 어떤 결핍은 그 고운 이목구비를 비인간적으로 보이게 했다. 그 소년에게서는 사람 냄새가 나지 않았다. 183센티미터. 무난하게 그럭저럭 크다고 해줄 수 있는 키에, 비율 좋게 쭉쭉 뻗어서 잔근육이 착실히 붙어있는 몸이며 팔다리는 균형이 잡혀 보기좋은 체격이다. 건강도 건강이지만, 건강보다도 미용을 중점으로 관리한 듯한 체격이다.
성격 :: 상식과 예의가 있어 불필요한 말썽을 일으키지 않지만,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냉소적 태도를 갖고 있어 심적인 거리감을 좁히기 어렵다. 그러나 아직 마음 속 어딘가에는 백야의 마음이 좀더 따스했던 시절의 흔적이 남아있는데, 그게 이따금 그의 시니컬한 태도와 충돌하여 의도치 않은 유치한 상황이나 말과 행동의 기조가 불일치하는 우스운 상황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는 그의 내면에 찾아온 파탄 때문이다. 가는 곳마다 분란과 말썽을 일으키는 그런 종류의 성격파탄은 절대 아니지만, 그의 마음 속 어딘가는 파괴되었고 그는 희망을 잃었다. 사람답게 사람과 살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타인에게서 무언가를 기대할 수 있는 희망을. 그것이 그의 시선을 싸늘하게 보이게 만드는 결핍의 정체다. 그의 마음 속에는 한번 '아니다'라고 규정한 것은 상식과 예의범절의 선 안에서, 혹은 그래야만 한다면 상식과 예의보다 우선해서라도 쳐내는 굳은 자기주관이 있다. 그가 정상적인 성장과정을 겪었더라면 의지, 강단, 결단성이라 불렸을 그것은 몇 차례 닥쳐온 비극에 휩쓸리고 뒤틀린 끝에 결국 그의 마음 속 희망을 '아니다'라고 판단하여 쳐내어버리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을 베어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고, 무언가 잘려나간 자국이 남아 미약하게나마 그것의 노릇을 대신하고 있는 탓에 상술한 유치하거나 우스운 상황을 빚어내곤 하는 것이다. 그의 마음속에 그어져 있는 어떤 선을 넘어서면 그것을 더 잘 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넘어 그 상처가 낫고, 아물어, 원상복귀되는 것까지 지켜보거나 돕고자 한다면 인내심이 필요할 것이다. 잃어버린 만큼 정체되었을 뿐 아니라 퇴행하여 있을 테고, 그만큼 어설퍼서 제자리를 찾아가기 쉽지 않을 테니까.
기타 :: 과거사 :: 가출 청소년. 분명 귀한 집에서 유복하게 자란 기색이 있으나, 지금은 남들보다도 때이른 자립을 하루하루 견뎌내고 있는 아직 어른이 안 된 소년이다. 가출 청소년들이 다 그렇듯이, 스스로 말하는 일은 잘 없지만 사유는 아마도 부모와의 대립일 것이다. 그것도 스스로 경제적으로 자립할 만한 충분한 기반을 갖출 때까지 받을 수 있는 부모로부터의 양육이라는 어마어마한 특권을 조기에 포기할 수준의 극렬한 대립. ○○대입구 유흥가를 방랑하는 ○대입구 키즈들의 금기인 부모 이야기는 백야에게도 적용된다. 인간관계 :: 백야가 스스로 가출을 결정하기는커녕 자신이 가출청소년이 될 거라는 사실을 알지도 못했을 때부터 백야는 ○○대입구 유흥가에서 친구들을 여럿 만났다. 건전한 삶의 궤도에서 탈선해버린 비행청소년들 사이에서 자칫 바이 엇나가버린 인간들과 엮일 수도 있었으나, 다행히도 인복이 있는 것일까 백야는 길은 잃었으되 막장으로 전락하고 싶어하지는 않아하는 이들과 친해질 수 있었다. 각종 클럽이며 하우스 등이 들어찬 향락과 방종의 길거리에서, 백야는 이 길거리에 한해 그럭저럭 인지도있는 밴드 'The fool's paradise'의 서브기타 겸 메인보컬이다. 현상황 :: 현재 거주는 클럽 거리에 인접해 있는 허름한 건물의 원룸을 빌려 혼자 살고 있다. 부모와 달리 조부모와 외조부모는 아직 백야에게 혈육으로서의 뒷바라지를 포기하지 않았는지, 지원을 해주마고 달마다 적잖은 금액을 보내어오고 있지만, 백야는 그 돈을 죄다 통장에 보관해두고 정히 막을 길 없는 돈이 닥쳐올 때만 사용하며, 월세며 생활비는 밴드 활동비 및 아르바이트로 충당한다. 밴드 활동비라는 게 썩 돈이 되는 게 아니라 실질적인 수입은 일식당 서빙 아르바이트에 의지하고 있다. 고등학교는, 다니고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의무교육이니 다닌다는 수준에 불과하며, 유급당하지만 않을 정도로 출석일수를 맞추고 나머지는 모두 밴드 세션이나 아르바이트에 투자하고 있다. 자연히 성적도 거의 바닥이다. 호불호 :: 노래가 적성에 맞다. 그의 삶에 몇 안 되는 즐거움이다. 흥미도 있는데 소질도 있었던 덕에, 즐거운 노력이 결실을 맺어 벌써 보컬이 야무지다. 백야의 얼굴 하나 보고 그를 프런트맨으로 쓰자고 납치하다시피 데려온 밴드 리더가, 성격은 프런트맨으론 곤란하겠는데 보컬이 끝내준다고 그대로 밴드 멤버로 박아버릴 정도이니. 공부도 적성에 아예 안 맞는 것은 아니다. 기회가 닿지 않을 뿐이다. 부모의 품을 일찍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한 탓에, 느긋하게 학과 공부에 집중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요리는 의도치 않게 접할 기회가 꽤 있다. 분명 일식당에서 맡고 있는 아르바이트 직무는 서빙이지만, 작은 가게가 늘 그렇듯 업무의 경계가 흐릿한 탓에 종종 조리복에 앞치마 걸치고 주방으로 들어갈 때도 있다 보니 어느덧 그럭저럭 요리를 잘 하게 됐다. 원동기 면허가 있어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닐 때도 있고, 전자담배를 피울 때도 있다. 이것만 해도 이미 충분히 훌륭한 양아치긴 하지만, 그래도 그 와중에 하나 위안을 찾자면 이것을 넘어선 일탈은 한 적도 없고 할 생각도 없다는 정도일까. 아무리 길을 잃었다지만, 스스로의 인생을 막장에 던져넣거나 스스로의 손으로 결론맺을 무모함은 없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또 따로 무언가 스스로의 삶의 의미를 찾아나설 의지도 없다. 이대로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채로 그저 존재하며 있다가, 끝에 다다랐다 싶으면 그 끝을 받아들일 생각이다. 백야는 자포자기한 상태다.
>>209-210 내가 더 늦었네.. 미안해 (n n )(얼감) 백야 쪽의 시트는 반대로 TMI인 것 같아서 상당 부분 쳐냈어 평소같았으면 다 비설로 두었을 내용들인데 그만 내 안의 카카시가 너무도 많아서 (얼감2) 시트를 쓰다보니까 백야의 주요 활동 장소가 전성기 ㅎ대입구와 비슷한 어떤 대학교 입구 근처에 형성된 인디밴드 거리 같은 게 되었는데 그... 좀 알지? 짤 같은 너낌 네온 낭낭하게 깔려있고 좀 미로같고 좀 흘러간세월이 흘러가다 말고 뭉개고 앉아았고 그런너낌 이 부분 괜찮을까
>>234 접점이라면 둘이 같은 학교 같은 반인데 백야가 수업 빠뜨려먹고 째기 일쑤라 선생님이 백야 유인물 좀 갖다달라고 니나한테 부탁한다던가 (적폐)니나가 인간사회에 적응하려고 열심인 모습으로 미루어보아 성적도 우수할 것 같다는 적폐가 있는데, 유인물 가져다준 인연()을 기반으로 선생님이 아예 니나더러 백야 공부 좀 봐주라고 한다던가(습관성뇌절) 니나의 기타란에 영향을 좀 끼치게 되는 것을 감수한다면 니나도 풀스 패러다이스 멤버라던가 이런 구체적이고 일상적인 접점도 있고
조금 더 감성에 치중한 접점이라면 반 아이들 사이에서 도는 백야에 대한 소문을 듣고 백야의 공연을 찾아가보는 니나라던가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는데 급작스런 비에도 아랑곳않고 공연을 마친 뒤에 낡은 파카 후드 푹 눌러쓴 채로 추적추적 돌아가는 백야를 무작정 따라간다던가? 백야가 왜 따라오냐고 날세우는데 애가 감깃기운 올라와서 얼굴 벌개져있고
어 이거 섞으면 맛있을 것 같은데 백야 유인물 좀 가져다달라고 니나한테 부탁한 선생님 니나와 백야의 주거지가 우연히 가장 가까워서 받은 부탁이긴 한데 백야가 어디 사는지는 모르고 반 아이들에게 수소문해서 백야가 밴드 보컬이라는 사실을 단서로 잡고 클럽 거리를 헤매다가 빗속에서 공연하는 백야를 발견하고 공연 마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추적추적 빗속으로 사라지는 백야를 니나가 따라잡는데 백야가 왜 따라오냐고 틱틱대면 선생님이 유인물 가져다주래 봄비 내리는 어느 날이었다
>>229 안녕! 설정 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찔러봐도 될까? 전체적인 큰틀, 그러니까 무한재생 빌런과 최강 히어로는 가져가되 내용하고 관계성은 조금 다를 것 같아서 그 부분 괜찮다면 같이 이야기해보고 싶어. 내가 생각하는 건 빌런이긴 한데 정부에 반하는 저항군 개념의 빌런이고 정부가 숨기는 비윤리적인 부분을 파헤치려는 그런 느낌의 전개야. 캐릭터도 눈물 많고 약해보이지만 목표(정부의 비윤리적인 행각을 막는 것)를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몸을 내던지는 여캐를 생각하고 있어. 내용이 달라지는 것 같아 끌리지 않으면 편하게 거절해도 괜찮아~ 답 기다릴게!
니나는 다룰 수 있는 악기 없는 음악찌랭이기땜에 같은 밴드원이 되는 건 쪼곰 힘들 것 같고...🤔 성적에 관해서는 백야주의 캐해가 놀랄만큼 정확해서()공부 가르쳐주기같은 건 가능할 것 같네!
유인물 관련해서는... 성격상 굳이 수소문할 것 같지는 않고, 유인물을 전해달라는 말을 듣고서 그런데, 어디로 가야 합니까?(덩그러니) 하고 있다가 스쳐 지나듯 들은 백야 이야기를(근데 이제 진짜 그냥 ㅇㅇ대 거리에 있다더라 정도만 희미하게 기억나는)토대로 터덜터덜 찾아가보는 건 가능할 것 같아!
>>239 아 아니 음악찌랭이가 왜...??!?!!😳😳😳 말을 아예 안 걸지는 않겠지만() 웬만하면 주변에 안 물어보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처리하려고 할 것 같아. 모르면 물어봐라 < 라는 명령? 지시? 같은 게 있다면 조굼 달라지겠지마는 애 성격이 이래서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뇌에 힘 꽉주고 진짜 사회성사교성제로가 되지 않도록 조절해보겟읍니다....(대구리박)
음~🤔.. 나는 후자도 좋다구 생각해~ 사실 지금 딱히 생각나는 지명이 없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ㅎ🙄...
>>240 (백야의 뒷사람도 음악찌랭이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캐릭터의 개성입니다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렇게 따지면 백야도 내적파탄인골 우리 둘 다 일단 자기 캐릭터랑 밀당할 팔자니까 각오는 됐나? 난 됐다 일상 돌리다가 아 상황상 도시 이름/지역 이름/학교 이름이 필요하겠다 그럴 때 정해도 늦지 않으니까(사악)
계속 더 조율하고 스레까지 세우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나 너무 졸...리다... 다음에 만나서 이야기해도 될까
외모: 크림색 혹은 아이보리색에 가까운 머리색과 앞머리 일부가 진한 무채색이다. 또한, 옆머리 일부를 땋아 내렸으며, 머리가 등까지 내려온다. 묶고 다니는 것보다 풀고 다니는 것을 선호하는데, 큰 의미는 없다. 눈두덩의 골이 깊어서 화장을 안 해도 화장한 것처럼 버건디처럼 어둡다. 어딘가 졸린 것 같은 눈이며, 눈동자는 자안. 얼굴에 약하게 홍조가 있으며, 코는 오똑하다. 교복 입을 때는 그래도 조금 더 단정하게 머리를 정돈한다. 155cm. 표준 체중.
성격: 납득을 잘함. "그렇구나~" 하는 성격. 어딘가가 나무늘보를 닮은 것 같기도. 가끔 스킬아웃과 마주치면 "우리 서로 대화하고 인사하고 가요~" 라고 말하기도. 침착한 걸지도 모른다. 쉽게 말하면, "걍 근갑다" 하는 성격이라는 말.
레벨: 4
능력: 파이로키네시스. 흔히 알고 있는 그 염화력.
기타 -특기는 불로 그림 그리기. 불로 그을린 그림을 그리거나 불꽃으로 무언가의 형상을 만들곤 하지만, 그림 실력이 영 좋지 않아서 강아지를 그리면 웬 졸라맨이 누워있는 그림이 된다. 그걸 볼 때마다 "그림 같은 걸로 최면 걸 수 있는 능력이었다면 크툴루 강림인 걸까~" 라고 생각한다.
-박하를 굉장히 좋아한다. 주머니에서 꼭 이X립X , 아이스 X레X커X가 나온다.
-옆머리의 일부는 매번 다른 사람들이 땋아주는데, 요즘에는 자기를 담당하는 연구원이 멍하니 땋고 있다 한다.
이름 : 류 연 성별 : 여 나이 : 26세 진영/이명 : 빌런 / 리커버리(recovery) 혹은 리코(reco)
성격 : 조용하고 온화하다. 남을 잘 믿지 않고 홀로 생활한다. 자기희생적인 면모가 있다. 고통에 둔감하다. 친해지기 어려우나 친해지면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도 모른다. 조금은 장난기가 있을지도.
외관 : 따듯한 빛깔의 회색 머리카락은 가늘고 부드럽고 어깨 아래에서 얇게 휘어진다. 둥글고 큰 눈은 자수정 빛으로 반짝이고 눈매가 내려가 있어 선하고 순한 인상을 준다. 어려보이는 외견과 달리 성인이며 이는 가느다란 팔다리와 162의 작은 키 때문에 더욱 그러해 보인다.
능력 : 원상복구 원래의 상태로 복구한다.
이는 패시브적으로 자신의 몸에도 부합되는 것으로 자연스러운 노화와 성장 외의 상해를 거부한다. 목이 잘려도, 산산조각이 나 으깨져도 이전의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간다. 재생이 아닌 세이브 로드와 비슷한 원리. 그렇기에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죽음이 아니라면 숨이 끊어져도 다시 되돌아간다.
자신의 몸 외의 다른 것들 또한 원상복구가 가능하다. 부서진 물건, 다친 사람 등 예외는 없다. 그러나 연이 원래의 상태를 본적이 있어 알고 있어야 하고, 원상복구하는 데에 필요한 에너지는 본인의 생명력을 사용하므로 자주 사용할 수는 없다. 이론상으로 시신만 남아있으면 자신의 목숨과 맞바꾸어 죽은 사람을 살려낼 수도 있다.
이에 대한 내용은 극비 사항으로 일부 사람만 알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다른 이들은 연을 자가 회복이 뛰어난 능력이다 정도로 알고 있다.
특징 : -현재 국가테러단체인 '트루스(truth)'의 비밀 간부. 본 단체는 테러단체가 아닌 저항군이라고 지칭하나 이는 자칭일 뿐 일반인에게는 그저 빌런 조직일 뿐이다. -연은 주로 기관의 잠입 및 조사 등의 임무를 맡아 수행한다. 인적사항이 노출되어 있지 않아 일반인과 다를 바 없다. 정부에서 연의 존재만을 알고 있고, 연을 찾아 붙잡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연은 아직까지 행방이 묘연하여 잡히지 않았다. -연의 목표는 정부의 현재진행중인 비윤리적인 실험을 공론화하고 제거하는 것. 그리고....... ⬛⬛의 시신을 찾아 되살리는 것.
>>262 ㅋㅋㅋㅋㅋㅋ 캐치가 빠르다고 해야할까. 그냥 읽어보는데 파이로키네시스라고 되어있어서 빙결능력인 가을이와는 대조적인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 아무튼 그렇게 맞췄구나. 음. 그러면 일단 시트는 다 완성이 되었으니 일단 스레를 세운 후에 거기서 마저 이야기를 더 하는 것이 좋을까?
남캐 둘, 여캐 하나. 혹은 여캐 둘, 남캐 하나. 이렇게 해서 삼각관계 헤테로 청춘물 해볼 이? 남캐러이고 난 내가 둘을 해도 상관없고 하나를 해도 상관없어 그냥 웹툰보다가 이런 삼각관계물도 재밌을듯 해서 구할게! 현대 배경이고 고등학생 혹은 대학생이었으면 해. 그 외는 조율하면서 정하고 싶어! 유사연애하는 것만 아니면 뭐든 오케이야!
>>288 저때는 아직 근무중이어서 제대로 레스를 바로 못 달았지만 이제 퇴근하고 집이니까 조금 빠르게 응답 가능할 것 같아! 사실 삼각관계라고는 해도 연애라던가 연플이라던가 그런 것은 필수로 달고 싶진 않고 그냥 삼각관계 구도에서의 여러 전개나 사건, 서사를 즐기고 싶어서.. (물론 서사가 쌓이고 캐릭터가 서로 마음에 들면 연플을 할 수도 있지만!!) 굳이 꼭 내 취향의 여캐...라기보다는 그냥 내가 조금 곤란한 부류로 이야기할게!
너무 소심하거나 너무 철벽이거나 소통의 여지도 없는 그런 좀 마이페이스나 막가파, 혹은 티키타카가 불가능한 그런 캐릭터만 아니면 괜찮은 편이야! 굳이 취향을 이야기하자면 사회성이 좋고 주변과 잘 지내는 그런 캐릭터를 좋아해. 막 방방거린다기보다는 차분해도 주변과 잘 지내는 그런 부류!
반대로 너참치쪽은 남캐가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 거 있을까? 혹은 나처럼 이런 부류는 정말로 싫다도 괜찮아.
>>289 근무중이었구나 고생했어! 그런데 내가 잘 이해가 안 가서 질문하는 건데 연애나 연플이 아닌데 삼각관계가 성립할 수 있어? 삼각관계라고 해서 난 3명의 애정이 엇갈리면서 생기는? 어쩌다 보니 같은 시기에 두 사람의 애정이 한 사람에게 향하면서 생기는 갈등과 딜레마가 주요 서사일거라고 생각했거든
>>290 앗. 정확히는 꼭 작중 내에서 이 캐릭터들이 커플이 되어야 한다! 이렇게 정한다기보다는 그냥 그 전의 아슬아슬한 상황이나 미묘한 구도라던가 그런 것들을 우선적으로 즐겨보고 싶다는 것이 크다는 그런 이야기야! 그러니까 삼각관계라고 해서 꼭 처음부터 연애 100% 이런 것은 아니잖아? 참치가 말한대로 두 사람의 애정이 한 사람에게 향하면서 생기는 갈등과 딜레마가 주요 서사가 되는 것은 맞지만 시작부터 이들이 커플로서 묶일 예정이고 작중 내에서 꼭 연플이 터져야만 한다라던가 이 둘이 커플이 될 운명이다. 식으로 필수!! 100% 꼭 해야만 해! 라는 것은 아니란 이야기야. 즉 하다가도 여캐 쪽에서 아무도 선택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면 선택하지 않는 거고 그런 느낌이야. 물론 어느 한 쪽을 선택해서 좀 더 이쪽의 이야기로 이어가고 싶다고 한다면 그것도 괜찮은거고. 그런 느낌으로 생각해줘.
>>291 그런 뜻이었구나 이해했다! 그러면 애정을 주는 쪽이 남캐 둘인 이상 남캐를 굴릴 너참치 마음에 드는 캐를 만드는게 중요할거 같은데 외모나 성격 쪽 취향을 더 구체적으로 말해줄 수 있니? 나는 자기 빼곤 다 나쁘거나 하자 있다고 여기는 타입, 플러팅을 비롯한 빈말을 하는 타입, 강압적이거나 오만하게 구는 타입, 사람 말 가볍게 듣는 타입은 지뢰야
>>292 음. 사실 저 위의 요소들만 제외하면 진짜 어지간하면 다 괜찮은 편이긴 해서! 굳이 정말로 취향을 꼽아서 이야기를 하자면 외모는 아무래도 조금 밝고 명랑한 그런 인상을 좋아하는 편이야. 성격은 진짜 막 위에서 말한대로 티키타카가 가능한 그런 성격이라면 정말로 다 좋아하긴 하는데 여기서는 조금 프랜들리한 그런 타입을 부탁해도 될까? 막 선을 긋고 장벽을 쳐서 다가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뭔가 도저히 같이 있기 힘들다...그런 느낌이 아니라 정말로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내고 밝고 그런 타입 느낌이라고 하면 설명이 되려나. 일단 내 취향 느낌은 저른 느낌이고 사실 너참치가 정말로 잘 돌릴 수 있는 타입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하긴 해! 아무튼 지뢰인 타입은 확인했어. 음. 다만 한가지 묻고 싶은데 플러팅을 비롯한 빈말을 하는 타입 이 부분 말인데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거나 조금 가벼운 느낌이 드는 그런 타입이라는 의미일까? 아니면 그냥 막말로 연애 한 번 해보겠다고 막 경박하게 구는 그런 타입을 말하는걸까? 후자는 아마 내가 할 일이 없을 것 같아.
일단 남캐 두 명 타입으로 조금 대조를 주기 위해서 한 쪽은 조금 가볍고 장난기가 있고 약간의 짓궂은 느낌이 있는 그런 타입과 다른 한 쪽은 꽤 차분하고 얌전하면서 알게 모르게 남들 잘 챙겨주는 그런 좀 조용한 타입으로 생각중이거든. 아무래도 삼각관계 서사니까 조금 대조를 주는 것이 어떨까 싶어서. 아무튼 그렇다보니 만약 장난을 걸거나 짓궂은 감이 있는 그런 타입이 싫다고 한다면 1번째 타입은 변경을 해야 할 것 같아서 물을게!
>>293 명랑하고 사교성 좋은 타입을 좋아하나 보구나 그럼 사람들과 어울릴때 분위기를 주도하면서 에너지를 얻는 인싸캐가 취향인 거니? 그건 내가 어려울거 같아 어떻게 하는게 인싸다운건지를 잘몰라서^^:: 장난기는 상대를 놀리거나 무안주는 방향으로 발현되면 힘들거같고 그렇지않다면 괜찮아 플러팅에 대한 거부감은 후자에 가까워 상대가 누구냐와 무관하게 연애만을 목적으로 하는 말은 공허하게 느껴진달까?
>>294 인싸라기보다는 그냥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내는 그런 타입을 말한거였어! 막 주변 사람들과 벽치고 선을 그어서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다거나 혹은 다가가지도 못하게 싸늘한 분위기나 우울한 분위기를 낸다거나 그런 거 있잖아? 사실 이건 내 취향도 취향이지만 보통 저런 느낌이면 일댈의 경우는 상황극이 정말로 힘들다고 생각해서. 그래도 힘들다고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말이야.
아무튼 상대를 놀리거나 무안주는 방향으로 발현되기보다는 그냥 가볍게 웃어넘길 수 있는 장난이라거나 그런 쪽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이 부분은 조금 선이 애매해질 수도 있을 것 같으니 내가 다른 쪽을 생각해봐야 할 것 같네. 그렇다면 1번째 타입으로 약간 주변에 인기가 있는... 이를테면 밴드부의 보컬처럼 무대 위에 적극적으로 서고 평소에도 매사 적극적인 그런 느낌의 이면 괜찮을까? 한 쪽은 상당히 적극적이고 주도적이고 꽤 활발하지만 2번째는 차분하고 주변 정말로 잘 챙기면서도 약간 얌전한 그런 타입 느낌으로도 괜찮을지도 물어볼게! 혹은 이런 타입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한다면 말해줘도 괜찮아! 나도 수용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수용해볼테니까.
>>295 그럼 조용하고 순한 우등생은 괜찮니? 분위기를 띄우거나 학생들을 주도하는 인싸는 아니지만 특별히 사이가 나쁜 학생은 없이 두루두루 무던하게 지내는 타입 말야 내키지 않으면 얘기해 줘 그리고 밴드부 보컬은 멋있을거 같아 팬심 갖고 동경의 대상으로 삼을수도 있을거 같고
>>296 그런 타입이면 얼마든지 괜찮아! 일단 설명만 들으면 캐릭터끼리 교류하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두루두루 무던하게 지낸다면 서사를 쌓아가거나 만들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거든. 좋아. 그럼 일단 한쪽은 밴드 보컬 쪽으로 잡아볼게. 다른 한 쪽은 조금 더 설정을 짜야겠지만 일단 성격 자체는 2번째 타입인 저 얌전하고 차분한 그런 타입으로 잡을게. 시트를 짜면서 설정은 천천히 작성해볼 생각이야.
그렇다면 캐릭터적으로도 관계를 조금 묻고 싶은데 두 남캐와 모두 접점이 아예 없는 것이 좋니? 아니면 어느 한 쪽과는 아예 초면이더라도 다른 한 쪽과는 어느 정도 관계가 있는 것이 좋니? 이를테면 소꿉친구라던가 같은 반 옆반 사이라던가 그런 것들 있잖아.
>>299 이제야 좀 여유가 나네. 사실 조용하더라도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잘 지낼수 있는 법이니까! 내가 힘든건 막 철벽치고 기본적인 교류도 너무 힘들고 불가능한 그런 류거든. 이른바 나 공략할거면 해봐 식으로 선 긋고 말걸어도 무시하고 대화끊고 그런 부류. 그것만 아니면 진짜 괜찮아!
개인적으로는 후자쪽이 조금 더 나을 것 같아. 소꿉친구는 아니어도 최소 꽤 알고 지낸 친구사이면 좋겠단 느낌이야. 그 와중에 보컬쪽이 전학을 오고 여캐와 친해지면 자연스럽게 구도가 나올 것 같거든.
>>300 그렇구나 그럼 얌전이는 옆집에 산다거나 중학교 동창이라서 안면이 있다거나 같은 동아리라거나 하면 어떨까? 말하다 보니 고등학교로 쏠리는것도 같은데 대학교쪽이 더 좋니? 그리고 어떻게 생긴 캐를 선호해? 눈매나 헤어스타일이나 안경 덧니 보조개 눈물점 주근깨라든가 특별히 취향인 요소가 있니?
>>301 말하다보니 고등학생쪽이 되는 것 같기도 하네. 확실히! 그럼 고등학생쪽으로 가자. 셋 다 동갑이면 좋을 것 같고 어쨌든 자주 보는 환경이 좋을 것 같거든. 개인적으로는 길게 묶은 머리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이야. 그 외에는 정말 자유롭게 짜도 괜찮아! 정말 자기 관리 철저하게 안하는 그런 느낌만 아니면 오케이.
그럼 일단 얌전이는 중학교 동창에 같은 동아리 쪽으로 잡아보자. 옆집이면 아무래도 너무 압도적으로 서사가 깊을 것 같거든. 약간 밸런스 조절 느낌으로 그냥 친한 남사친 정도의 느낌은 이 정도가 적합할 것 같아. 혹시 여캐는 어떤 동아리를 할 예정이야? 그리고 김에 남캐 외향적으로 이건 싫다 하는게 있으면 얼마든 얘기해줘!
>>302 그래 고등학생으로 알고있을게! 문학동아리나 도서부를 생각중인데 안내키면 얌전이는 중학교동창으로만 하고 동아리는 편한대로 정해줘! 학년은 1학년이나 2학년이 무난하겠는데 어느쪽이 낫니? 남캐외형은 너무 마르거나 너무 떡대이거나 키가 160대 이하만 아니면 괜찮을거같아 그리고 시트에는 어떤 내용을 넣으면 될까?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五百式立ち絵メーカー“!! https://picrew.me/share?cd=1GzshRuhLp #Picrew #五百式立ち絵メーカー
이름 : 서해진
나이 : 18
성별 : 여
외모 : 166cm에 호리호리하고 다리가 상대적으로 길쭉한 체형이다. 동글동글한 눈에 검은자위는 크고 윤이 난다. 속눈썹도 짙고 길어서 일명 사슴같은 눈이고 눈썹 역시 따로 다듬을 필요없이 가늘고 짙은편이다. 시력이 낮아 뿔테 안경을 끼고 있는데 멋을 부릴때는 콘택트렌즈를 끼기도한다. 코는 너무 크거나 높지않고 얼굴에 무난하게 어울린다. 입매는 살짝 올라가있어 무표정하게 있어도 웃는상으로 보인다. 자세한 이미지는 픽크루 이미지 참조
성격 :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고 솔직하나 융통성이 부족하다. 한마디로 요령없는 성격 싫은 소리나 거절을 못해서 조별 학습 독박 같은 난감한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붙임성이 뛰어난 편은 아니고 수줍음도 많지만 타인에게 친절하고 호의적인 편이다. 활발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휘어잡는 성격의 보유자를 부러워하는 경향이 있다.
기타 # 특유의 성실성 덕분인지 입학 후 성적은 꾸준히 전교 10등 이내이다. # 도서부 부원. 소설을 실컷 읽고 싶어서 가입했다가 서가 정리와 반납 독촉에 시달리고 있다. # 취미는 소설 쓰기이지만 남에게 보이기는 부끄러워해 공개한 적은 없다. # 달콤쌉싸름한 간식을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건 티라미수 # 톤이 높고 말투가 나긋나긋해 목소리가 미성처럼 들리지만 음감과 박자감이 그리 좋지않아 노래는 못부른다. # 이름의 가운데글자를 싫어한다. 초등학생 시절 서해바다나 해진옷이라고 놀림받았던 영향이다. 그래서 끝글자로만 불리기를 선호하는 편이다.
>>307 엄청 빨리썼네? 확인했어! 마음에 걸리거나 하는 건 없어! 오히려 완전 매력적이야! 난 퇴근하고 최대한 빠르게 써서 가지고 올게! 아. 이름 가운데글자를 싫어하고 끝 글자로만 불리기를 선호한다는건 예시도 그렇고 해진아! 라고 불리는건 싫어하고 진아! 라고 불리는걸 원한다는걸까?
외모 - 소년의 이마는 다른 이들보다 조금 넓은 편이었다. 머리카락이 없다기보단 머리카락을 균형있게 고루고루 내리는 스타일이다보니 자연히 이마가 밖으로 드러난 형태이다. 그의 알머리카락은 균형 있게 5:5 스타일로 골고루 가르마를 타고 내려왔으며 눈썹보다 살짝 아래에 걸치는 스타일이었다. 갈색 머리카락은 대체로 윤기가 흘렀으며 뒷머리카락 역시 그렇게 긴 스타일은 아니었다. 목의 윗부분만 살짝 덮으며 옆머리카락 역시 뒤를 살짝 덮는 정도의 길이를 유지하는 등, 전체적으로 짧은 편에 속했다. 두 눈매는 살짝 위로 오른 스타일이나 그렇게 날카로운 느낌은 아니었다. 검은 눈동자가 상당히 색이 선명했으며 코가 오똑하며 입술이 다른 이들보다 살짝 큰 편이었다. 어떻게 보면 조금 노는 아이 느낌이 들기도 하나 또 어떻게 보면 약간 진중한 면 또한 존재했다. 조각미남형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잘 생긴 편에 속했으며 피부에도 별 트러블이나 흠이 없었다. 178cm의 신장은 또래 아이들보다 조금 더 큰 편에 속했으며 목이 다른 이들보다 조금 더 굵은 편에 속했다. 몸이 조금 탄탄한 편이었으나 그렇다고 해서 근육이 많은 것은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다른 이들보다 조금 더 근육이 조금 몸에 붙어있는 편이다.
성격 - 전체적으로 상당히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편이다. 남들에게 주목받는 것도 그다지 두려워하지 않으며 남들보다 한걸음 더 앞서 나아갈 정도로 그는 상당히 주체적이었다. 활발하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호기심이 있으면 바로 알아내려고 하는 직설적인 면도 존재했다. 허나 어느 정도 선은 있으며 고루고루 잘 지내는 것 같아도 정말로 깊게 지내는 이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다. 친구 사귀는 것을 꽤 즐기지만 깊은 관계보다는 얕고 넓은 인간관계를 추구하고 있다.
기타 # 이번 학기에 새로 전학을 온 아이이다. 허나 특유의 사교성과 적극적인 성격 덕분에 그다지 어렵지 않게 반에 적응해서 잘 지내고 있다.
# 이전 학교에서 밴드부에 들어가 보컬을 담당했으며 이번에도 역시 밴드부에 들어가 바로 보컬 포지션을 차지했다. 그만큼 노래 실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고 즐기는 편이며 음악 성적이 상당히 좋다. 뿐만 아니라 꽤 여러 음역대의 음을 자유롭게 내고 있기에 높은 곡, 낮은 곡.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 물론 여성이 낼 수 있는 고하이톤까지는 불가능
# 얕고 넓은 인간관계를 추구하지만 그렇다고 깊은 관계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굳이 꼭 그렇게 인간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필요성은 그다지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에 정말로 깊고 친하게 지내는 이들은 극소수.
# 매운 맛에 상당히 약한 편이다. 그래서 매운 맛은 거들떠도 보지 않는다.
# 취미는 노래방 가기. 그리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활동. 특히 볼링을 정말로 좋아한다.
# 성적은 그럭저럭 중간 정도.
/일단 1번째 남캐 이미지가 잡히고 시트가 어느 정도 완성이 되어서 올려볼게! 2번째 남캐도 최대한 빠르게 올리도록 노력할게! 혹시나 이 부분은 수정해줬으면 한다면 얼마든지 이야기해줘!
>>312 일단 남캐 두 명에 대해서는 이미지가 어느 정도 잡혀있기도 해서! 다만 남캐2는 지금은 조금 힘들 것 같고 내일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아직 설정을 조금 정리 중이어서.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선 일단 캐릭터 설정이 저렇다는 거니까! 시작 시점 자체는 언제로 할지는 아직 정하진 않았어. 다만 나는 전학 첫날로 해서 만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
유루주야. 일단 늦게 온거에 대해 사과부터 할게....예상치 못하게 일이 났어서 그거 처리하느라 한동안 그것만 붙들고 있었어서, 참치 킬 새도 없었어.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마리주.
내가 불러놓고, 거기다 잠수까지 탔어서 너무 미안하지만 말 해야 될거 같은게... 일대일은 힘들거 같아. 내가 욕심부려서 불러놓고 파기한다니 진짜 염치 없는건 알지만 지금 여유가 너무 없어서 한동안 상판은 커녕 자유시간도 거의 없을거 같아... 해도해도 미안하다는 말만 나오네.. 시간낭비 해서 미안해, 일대일 조율 허락해줘서 고마웠었고 마리주 앞으로도 잘 지내길 바라.
외모 - 소년의 머리카락은 연한 회색빛이었다. 그다지 색이 진하지 않은 짧은 머리카락은 둥근 두상을 부드럽게 감싸는 형태였다. 소년은 앞머리카락을 고루고루 내려 자신의 이마를 확실하게 가리고 있었다. 눈썹을 내려와 눈가 바로 아래에 살짝 닿는 길이를 유지했으나 그다지 지저분하지 않게 나름 스타일을 살리고 있었다. 머리카락이 귀에 닿지 않게 구렛나루를 기르지 않았으며 뒷머리카락은 목의 아래쪽보다 살짝 위까지만 내려오도록 그 길이를 조절했다. 소년은 조금 무심한 듯한 눈매를 가지고 있었다. 눈꼬리가 살짝 위로 솟긴 했으나 그다지 새초롬하거나 날카로운 느낌은 아니었다. 조금은 순해보이는 두 검은 눈동자와 균형을 잘 맞추고 있었으며 눈썹이 꽤 얇은 편이었다. 또한 눈가를 자세히보면 새초롬하게 자란 속눈썹의 존재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다지 말이 없어보이는 차분한 인상은 꾹 닫힌 입에서도 잘 묻어나왔다. 코는 오똑한 편이며 마냥 순둥순둥한 외모라기보단 조금 말이 없어보이는 차분한 인상을 소년은 주고 있었다. 신장은 177cm. 체중은 표준 체중. 다른 또래 아이들과 비슷한 체형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별히 근육이 더 몸에 붙어있다거나 하는 모습은 존재하지 않았다. 허나 그럼에도 2차성징을 겪은 남자아이만큼 절대로 왜소하거나 하진 않았다.
성격 - 알게 모르게 남을 잘 챙겨주지만 그것을 그다지 크게 티내지 않을 정도로 소년은 차분하고 얌전한 편에 속했다. 딱히 주도해서 앞장서기보다는 그냥 뒤에 서서 필요한 일이 있으면 도와주고 티를 잘 내지 않는 성향의 소유자이다. 넓게 고루고루 지내기보단 좁고 깊은 인간관계를 추구하고 있기에 굳이 앞장서서 친구를 사귀기보다는 마음이 잘 맞는 이. 마음에 드는 이.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은 이들과 주로 교류를 하고 깊게 인간관계를 쌓아가는 것을 추구하는 편이다. 조금 무심한 면도 있긴 하나 실상 그렇게까지 무심하진 않다. 다만 자신의 선 안의 사람을 좀 더 신경쓰고 챙기는 면이 있다.
기타 # 책 읽는 것을 즐기며 재밌어보이면 이것저것 다양한 장르를 읽는 편이다. 최근에는 추리물에 꽂혔는지 관련으로 많이 읽고 있다.
# 도서부 부원이다. 들어온 이유는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도서부 내부의 일도 그다지 싫은 소리를 하지 않고 잘 수행하고 있으며 자신의 일에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
# 성적은 상위권과 중위권의 사이. 어쩔땐 성적이 높게 잘 나오지만 어쩔 때는 성적이 그저 그렇게 나온다. 문과 계열의 과목에 상당히 강하나 이과 과목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 책 뿐만이 아니라 영화를 보는 것도 즐기는 편. 자신이 읽은 책이 영화화 된다고 한다면 꼭 보러 가며 자신이 감명깊게 본 영화가 소설로 출판될때도 무슨 일이 있어도 구입해서 몇 번이고 읽는 편이다.
# 좁고 깊은 인간관계를 추구하고 있다. 그렇기에 소년은 친구로서 지내고 있는 이에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고 챙겨야 할 것은 챙기는 편이다. 물론 어느 정도 선이 있으며 그 선을 넘을 정도로 부담스러운 행동음 삼가고 있다.
# 물론 그렇다고 해서 다른 이들을 멀리하거나 하진 않는다. 굳이 따지자면 오는 이 안 말리고 가는 이 안 잡는 스타일.
/너무..너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조금 일이 있어서 이제야 시트 마무리를 짓네. 일단 마지막 2번째 캐릭터 시트 올릴게! 혹시 수정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으면 얘기해줘!
>>323 사실 제목 정하기가 제일 어렵지. 아무래도. 아무튼 사계의 트라이앵글도 괜찮은 제목이라고 생각하는걸. 혹은 내 쪽에서 지금 당장 떠오르는 제목은 '트라이앵글 관계론' 이런 것밖에는 떠오르지 않네. 이 둘 중에서 다이스로 돌려서 정해보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해.
>>285를 썼던 참치야. 이야기가 그다지 오래가지 못하고 끝나버린지라 아쉬움에 한번만 더 구해볼게!
남캐 둘, 여캐 하나. 혹은 여캐 둘, 남캐 하나. 이렇게 해서 삼각관계 헤테로 청춘물 해볼 이? 남캐러이고 난 내가 둘을 해도 상관없고 하나를 해도 상관없어 그냥 웹툰보다가 이런 삼각관계물도 재밌을듯 해서 구할게! 현대 배경이고 고등학생 혹은 대학생이었으면 해. 그 외는 조율하면서 정하고 싶어! 유사연애하는 것만 아니면 뭐든 오케이야!
일단 이전에 쓴 캐릭터는 >>311과 >>320에 있긴 한데 타캐릭터로 다시 짤수도 있어. 혹시나 같이 하고싶은 참치가 있으면 콕콕 찔러줘!
>>333 반가워! 마지막으로 올리고 묻으려했는데 찔러주는 이가 있구나. 단문러인것 자체는 괜찮아! 이야기를 이을수 있을 정도면 충분하거든. 음. 그러면 일단 위의 두 남캐를 대학생버전으로 바꿀수도 있고 아예 새 아이들을 짤수도 있긴한데 어느쪽이 좋니? 그리고 아직 퇴근전이라서 반응은 좀 늦을것 같아
>>335 퇴근! 일단 알았어! 그렇다면 새 아이들로 새롭게 만들어볼게! 그리고 내가 본 웹툰이라. 사실 엄청 다양한지라 하나만 딱 이거다 하기는 조금 어렵네. 가장 재밌게 봤었던 건 조금 예전 작품이지만 가타부타타라는 웹툰. 중고남친이라는 웹툰도 꽤 재밌게 보기는 했었고. 물론 가타부타타 같이 약간 귀여운 분위기를 조금 더 선호하지만 말이야. 그래서 분위기도 너무 시리어스하다거나 너무 으르렁 모드보다는 약간의 그 아슬아슬한 분위기라던가 그런 쪽을 조금 더 선호하는 편이야.
너참치는 어떨지 물어봐도 될까? 그리고 혹시 이런 캐릭터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던가..혹은 이런 것은 정말 지뢰라서 피해줬으면 좋겠다. 그런 것이 있을까?
>>336 고생했어! 그리고 고마워X3 가타부타타 쪽이 지향하는 분위기인 것 같아서 무료분만 읽어봤어! 확실히 발랄하고 가벼운 분위기더라, 여주랑 남주랑 선관(?)도 있고!
시리어스나 으르렁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일상 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역극이 흘러갈 때가 있잖아. 가령 내 캐랑 너 참치 캐 사이에 조금 심각한 갈등이 생길 수 있다던가... 그럴 땐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그리고 너무 시리어스나 으르렁보다는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좋다는 건, 대놓고 치정극이거나 갈등 양상이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것보다 미묘한 신경전이 오가는 게 좋다고 해석하면 될까?(혹시 다르게 해석한걸까봐 확인차 물어봤어!)
선관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했잖아. 여캐 - 남캐들 선관 말고도 남캐들끼리도 선관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 가령 가족다음으로 가까운 오랜 절친이어서 둘 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거! (좀 로망이거든...;3) 그리고 여캐랑도 어떤 계기로 최소 관심이 생긴 정도의 선관이 있으면 좋을 것 같구!
그리고 좋아하는 캐릭터상부터 이야기하자면, 솔직하되 무례하지 않고, 점잖고, 사려깊은 아이를 좋아해! 외향적인 성격보다는 내향적인 성격을 더 좋아하는데, 친구사이에도 예의를 지키는 게 몸에 뱄다면 사교적이어도 좋아할것 같아:3
그리고 이것만큼은 피해줬으면 하는건... 대학 배경이니 캐릭터들이 다 성인이지만 성적인 건 안 나왔으면 좋겠어. 그런 쪽에 면역이 없거든...^q^; 그리고 캐릭터들이 연인관계가 되기 전에 스킨십을 하는 묘사가 나와야 한다면 미리 양해를 구해주면 좋을 것 같아! 그거랑, 캐릭터적으로는 강압적이거나 무신경하거나, 실제로 들었을때 마상입을 만한 말을 하면 식는 편이라, 그 부분만 주의해주면 좋을 것 같아!
너참치 지뢰랑 원하는 캐릭터상도 있다면 듣고 싶어!:3 시리어스 으르렁말고 거북한 거나 피하고 싶은 거, 그리고 여캐한테나 나한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부담없이 말해줘!:3
>>337 음. 그러니까 시리어스나 으르렁 분위기는 뭐랄까. 로판 쪽 삼각관계를 보면 막 칼을 들이밀거나 막 진짜 서로 죽일 각오로 노려보거나 그런 느낌이 있잖아? 혹은 폭력적인 양상이라던가. 그런 느낌으로 좀 치닫는 것은 조금 피하고 싶다에 가까워. 약간 가벼운 신경전이나 그런 것은 얼마든지 재밌고 괜찮다고 생각하거든! 물론 일상을 하다 보면 심각한 갈등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그것을 넘어서서 막 진짜 원수 느낌이 된다거나 그러면 아무래도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거든. 삼각관계물을 보면 은근히 그런 것도 꽤 있는 것으로 알아서. 위에서도 예시를 들었지만 남자 하나. 혹은 여자 하나를 두고 진짜 서로 죽일놈 취급하는 이들도 많으니까. 그런 것까진 좀 그렇지만 어느 정도 이야기에 필요한 갈등이나 그런 것은 괜찮아!
선관 부분은 나도 그런 느낌이 있으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해. 그리고 다른 것들도 전부 읽어보고 고개를 끄덕이긴 했는데 일단 그 전에 하나만 확실하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어. 그 성적인 것은 안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것에 대해서인데 당연하지만 사귀지도 않은데 키스를 하거나 그런 일은 나도 피할 생각이야. 강제로 입맞춤을 한다거나 그런 것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거든. 다만 지금 레스를 읽어보면 연인 관계가 된 이후에도 그런 것은 피해달라..는 그런 것처럼 보여서 일단 이 부분 확인을 하고 싶어. 나는..일단 연인관계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만약 누군가와 연인관계가 되고 그 둘의 이야기가 조금 더 만약에 이어진다고 한다면 키스는 아니더라도 가벼운 볼 뽀뽀 같은 것은 나와도 괜찮지 않나..라는 생각이거든. 수위 막 넘나들고 아슬아슬하게 줄타고 이런 것은 당연히 처음부터 거론할 필요도 없긴 한데 아무튼 이 부분은 확실히 성향 차이가 좀 나는 것 같고 이런 부분이 차후에 조금 충돌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확실하게 알고 싶은데 일단 그런 부분은 다 빼고 싶다는 것이 맞을까? 음. 일단 이 레스를 읽고 조금 힘들겠다 싶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지리나 캐릭터상 이야기보다는 일단 이런 쪽으로 조금 다른 성향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338 아이구야 졸아버렸다(´*ω*`) 가벼운 신경전 내지는 일어날 수 있는 수준의 갈등은 괜찮지만 너무 심각하고 폭력적인건 별로인 거구나. 확인했어! 나도 갈등이 최대한 심화되어도 언쟁 정도에서 그치는게 좋은것같아:3
연인관계가 된다고 했을때, 그리고 그 전이라도 상황과 맥락이 맞고 안쪽 사람들끼리도 동의했을때, 너무 디테일하게 묘사하지 않는다면 가벼운 뽀뽀까지는 괜찮아:3 (너무 디테일하게 서술하면 의도치 않게 비위생적으로 느껴져서 몰입이 깨지는 경우가 있더라구... (´・ω・) ) 연인관계가 되더라도 안 나왔으면 하는 건, 그런 너무 디테일한 서술이나, 싫어하거나 무방비할 때 강제적으로 하는 스킨십, 그리고 뽀뽀 이상의 성적인 분위기랑 스킨십이야!X3
>>339 일단 자세하게 얘기해줘서 고마워! 다만 내쪽에선 읽어보고서 조금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 혹시나 해서 말하는거지만 성적인 그런 요소 때문은 절대 아니야! 성적인 면은 나도 비슷하게 생각하거든. 자세하게 서술하거나 그러고 싶진 않은지라. 나 역시. 애초 상판 수위와도 안 맞아.
굳이 말하자면 안쪽 사람들끼리도 동의..라는 부분이 조금 걸려. 이게 단순히 성적인 부분에서만 나오는 것은 아닌것 같아 보이거든. 물론 폭력적이거나 무시하거나 하는 언행을 묘사하거나 표현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이 부분의 주관이 서로 많이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 이를테면 내쪽에선 그냥 캐입을 맞춰서 했는데 그게 너참치쪽에선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반대 상황이 될수도 있는데 그때마다 계속 서로 상의하고 안쪽 오너끼리 얘길하면서 하는 것을 내가 그리 좋아하진 않아. 뭔가 내가 너무 개입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내 경우는 ~하려고 했다 식으로 해서 상대방이 선택하게 하고 거기서 캐입을 또 보고 거기서 맞추고.. 설사 그렇게 되어서 조금 캐릭터 사이가 안 좋아지더라도 캐입에 철저하게 맞추는 이런 느낌으로 서술하는 편이고 (물론 폭력적 행사는 미리 허락을 구하긴 해) 막 뭐 하기전에 하나하나 다 괜찮니? 이렇게 허락을 맡진 않거든.
여기가 아니라 자캐커뮤쪽에서 그 하나하나 동의를 구하는 식으로 그리 해본적이 있긴 한데 내가 너무 진이 빠져서 더 그렇게 하긴 힘들겠더라구.
물론 너참치가 말하는 방식이 잘못되었다는건 아니고 그냥 내 상황극 스타일과는 좀 다르다 싶어서 조금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 말만 전할게. 찔러줘서 고맙고 동시에 미안해.
솔직히 나도 이 상황 조~금 끌리기도 하고 그래서 한번 내가 저 설정으로 일댈을 구해볼게. 난 올캐러! 남캐도 여캐도 다 가능해. 물론 둘 중 하나라면 남캐가 조금 더 편하긴 한데 그리 큰 차이는 아니야 만약 커플링까지 고려해야 한다면 뼈까지 헤테로..이고 히어로 포지션도 상관없고 빌린 포지션도 괜찮긴 한데 어느쪽이어도 수위선 막 넘나들고 싶진 않아서 최대는 키스까지야. 퇴폐적 분위기 같은 것도 환영하긴 해. 하지만 그렇다고 막막 아침짹 이런건 사절이야
>>342 세상에. 이렇게 바로 찌르는 이가 있다고? 반가워! 물론 얼마든지 괜찮아! 텀이 길어도 괜찮아! 물론 막 말없이 일주일 이주일 잠수타고 한번 잇고 또 바로 사라지고 그런 것은 곤란하지만 그런건 아닐테니까! 어.. 그럼 혹시 참치는 논컾과 커플링 중 어느것을 선호해?
>>344 그렇구나! 그럼 나는 센티넬 히어로 남캐로 짜볼게! 커플링이 있는 방향은 나도 좋아하지만 무조건 백프로 커플확정! 이런 느낌보다는 서사를 쌓아가다가 마음이 터지면 로맨스도 나오고 커플도 터지는 그런 성향인데 괜찮을까? 물론 커플 여부를 떠나서 가장 큰 뼈대는 히어로가 가이드 빌런에게 가이딩 등의 유혹 등등으로 점점 타락하는거니까 스킨쉽이나 가이딩 빙식은 수위선만 지켜준다면 자유롭게 해도 괜찮아. 내쪽에선.
일단 히어로는 최대한 취향을 맞춰줄순 있긴 한데 혹시 취향 요소나 이건 진짜 지뢰다 하는 것은 어떻게 되니?
>>345 물론이지! 나도 서사도 안 쌓였는데 무작정 우리 커플하자!하고 밀어붙이는 건 별로 안 좋아하거든. 그러니까 그 부분은 괜찮아! 수위선은 위에 있던 키스까지, 맞지? 일단 오케이, 알았어!
음... 지뢰는 대머리처럼 극단적인 외형 요소나, 까칠하거나 강압적인 성격 정도. 취향은 안경 쓴 너드 느낌의 외형하고...선 성향 캐릭터? 뭐랄까, 상대가 빌런이어도 눈 앞에서 죽을 위기에 처하면 무심코 구해버리려고 하는 그런 캐릭터가 취향이기는 해. 하지만 꼭 이렇게 만들지는 않아도 좋아! 지뢰만 피해준다면 아무래도 괜찮거든. 그리고 혹시 너참치의 지뢰하고 취향 요소도 알려줄 수 있을까? 최대한 반영해볼게!
>>346 응! 거기까진 오케이야! 그보다 더 위는 아무래도 상판에서는 불가능하고 나도 좋아하질 않아서.
아무튼 취향 요소와 지뢰요소는 확인했어! 당장 떠오르는건 정말로 사명감과 정의감이 강하고 막 활발하게 방방 뛰기보다는 좀 차분한 감이 있고 빌런도 착해질수 있다고 믿고 제압할땐 제압하려고 하나 우선 설득부터 시도하는 성향의 인정받는 그런 히어로 캐릭터이긴 한데 괜찮을까? 물론 그렇다고 순둥이는 아니고 자기 일을 수행할땐 상당히 거침없고 망설임이 어지간하면 없는 느낌일 것 같아. 당연히 자기 몸을 던져서 이 세상을 구한다 느낌으로!
아무튼 내 지뢰는 대화조차도 안될 정도로 너무 심한 마이페이스이거나 소극적이거나 아아~ 안 들린다! 넌 말해라 난 내 말만 할거임 등의 진짜 교류가 불가능한 그런 캐릭터와 너무 키가 작거나 (130, 140) 진짜 너무 키가 큰 캐릭터 정도야. (190, 200)
>>347 지금 짠 캐릭터 느낌 좋다~! 그대로 짜줘도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지뢰 요소도 확인했어. 한마디로 소통이 안 되는 성격하고 극단적인 키...정도려나. 그러면 외형이나 성격 취향은 따로 없는 거야? 말해주면 캐 짜기 편할 것 같아서.
일단 가이드 빌런 캐 성격은 꽤나 제멋대로인 성격으로 생각 중이긴 해... 어느 순간은 아주 상냥하고 선한 보통의 사람처럼 보이다가도 그 다음 순간에는 더할 나위 없이 악랄한 일은 아무렇지도 않게, 장난처럼 해버리는 느낌으로. 히어로 캐를 대하는 태도도 아주 소중하고 우리가 특별한 관계고 너가 나를 바꾸게 할 수 있다는 식으로 굴다가, 또 그걸 믿냐며 너 따윈 아무것도 아니라는 양 구는 식이고. 혹시 이런 느낌도 괜찮을까?
>>349 나도 괜찮아! 빌런이면 그 정도는 되어야지! 사실 순둥이로 하면 뭔가 이거다저거다 할 것도 없이 그냥 어? 어? 어? 하다가 이야기 끝날것 같아서 ㅋㅋㅋㅋ.. 그래도 일단 선을 지키는 히어로인데 어느 정도 강단은 있는게 좋을 것 같았어. 아무튼 나는 그런 느낌으로 한번 히어로 캐릭을 짜볼게. 그럼 이제 시트를 짜고 더 얘기를 나눠보면 될까?
이름 나이 성별 외모 성격 기타
이 정도면 되겠지? 물론 히어로는 센티넬이니까 능력이 있지만 이건 일단 기타에 쓰면 되는거니까. 일단 히어로 쪽은 24살로 잡고 있어. 아. 혹시 배경은 한국풍이 좋니? 아니면 서양풍이 좋니? 난 굳이 고르자면 한국풍이 더 좋긴 해. 서양풍보단 동양배경이 좀 더 좋은지라.
콤비물 느낌으로 여캐 x 여캐의 백합 분위기 밀리터리물을 함께 돌려 보실 참치분을 구합니다!! 어느 한 조직 아래에 있는 정도로 관계가 있는 상태에서 점점 일어나는 사건들을 위주로 이야기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성향은 마구 자극적인 맛보다는 다소 하드보일드하고 드라이한 느낌을 지향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캐릭터는 신중하고 까탈스러운 완벽주의 성격의 후배랑 그런 후배를 아끼고 능글대는 실력파 선배가 같이 한 조로 움직이는 다소 정석적인 캐릭터 구성을 해보고 싶어요! 저 같은 경우 어느 쪽 포지션도 전부 할 수 있으니 몸만 오시면 됩니다! 백합이라고 적어놓기는 했지만 연플을 확정적으로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깊은 우정이나 분위기만 있는 정도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글 길이는 중단문 정도가 될 것 같고 원하신다면 상L 느낌으로 잇는 것도 가능합니다! 유사 연애까지는 조금 힘들지만 이런저런 잡담이나 어장 관련 얘기를 하는 건 정말 좋아합니다! 주 장르가 밀리터리인 만큼 영화나 만화 혹은 게임을 좋아하시거나 이쪽 장르에 관심 있으신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결코 고증이나 관련 지식을 얼마나 알고있는가는 별로 중요한 사항이 아닙니다!! 이상의 사항들은 전부 어느 정도 조율 가능하니 관심있으신 분은 함께 얘기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부디 부담말고 찔러주세요~~!
"빌런도 마음을 고쳐먹을 수 있어. 그렇게 이끌수 있는 히어로야말로 내가 지향하는 히어로야."
이름 - 강은태
나이 - 25세
성별 - 남성
외모 - 신장 178cm, 체중은 표준+2kg. 연한 녹색빛의 덥수룩한 머리카락이 그의 두상을 부드럽게 덮었다. 앞머리카락은 물론이며 뒷머리카락 역시 머리숱이 상당히 많았으나 지저분하지 않게 나름의 스타일을 살려 사내는 정리했다. 앞머리카락은 살짝 위로 떠오른 상태로 눈썹 부분만 가볍게 덮었으며 뒷머리카락은 목 전체를 덮어 어깨까지 내려왔다. 자세히 보면 반곱슬형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검은색 안경을 끼고 있는 사내의 두 눈동자는 검은빛으로 반짝였고 눈꼬리가 살며시 위로 솟은 조금은 날카로운 눈매가 그 눈동자를 안으며 자리를 잡고 있었다. 눈이 제법 큰 편이었으며 그 위의 눈썹도 어느 정도 진한 편에 속했다. 코는 높지도 낮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형태를 지녔으며 꾹 닫힌 입술은 다른 이들보다 아주 살짝 더 작은 편이었다. 안경 덕인지 눈매 때문에 인상이 날카롭게 보일법도 하건만 그렇게 날카롭지 않았으며 조금은 지적인 인상을 보이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그렇게까지 잘생긴 편은 아니었으나 그럭저럭 훈훈하면서도 지적으로 보이는 외모를 지녔다. 진한 빛의 옷을 주로 입으며 옷을 입으면 잘 보이지 않으나 옷 속으로는 잔근육들이 제법 잘 발달하여 몸의 곳곳에 자리를 잡았다. 특히나 어깨가 제법 잘 빠진 편이었기에 누가 봐도 어느 정도 몸을 단련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목이 다른 이들보다 조금 더 긴 편이며 두 손 곳곳에는 이런저런 굳은 살이 박혀있어 절대로 좋은 편은 아니었다. 오른손 손등에 뭔가에 크게 베인 것 같은 길다란 흉터 자국이 한 줄 있다.
성격 - 꽤 차분하지만 절대로 순둥순둥 눈치를 보는 성격은 아니었다. 오히려 히어로 일을 할 때는 제법 냉철하고 무게 있게 움직였으며 때로는 가차없이 히어로로서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수행했다. 허나 그렇다고 또 막가파적으로 무조건 밀어붙이는 성격은 아니었다. 그는 빌런도 충분히 마음을 고칠 수 있으며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에 우선 빌런을 만나면 대화를 걸어 가능하면 평화적으로 일을 해결하는 것을 원했다. 그러나 거기서 교섭이 잘 되지 않거나 도저히 일이 해결될 것 같지 않을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서 일을 빠르고 깔끔하게 해결하려고 한다. 정의감이 제법 강하며 센티넬로서 자신이 태어난 것은 이 힘으로 이 세상을 지키고 주변 사람들을 도우라는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에 불평불만을 내세우는 일이 잘 없었으며 빌런이라고 하더라도 위험한 일이 있으면 제 몸을 던져 구해주거나 지켰고 너무 과격한 제압은 지양하며 자신의 몸을 던져야 할 때는 아낌없이 던졌다.
기타 #센티넬인 그는 염력을 사용할 수 있다. 자동차 정도는 아주 가볍게 들어올릴 수 있으며 자신의 몸을 염력으로 띄우는 것도 가능하다. 허나 자신의 손에 닿은 것들에만 그 힘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제약이 있다. 즉, 빌런을 자신의 염력으로 제압하기 위해서는 우선 빌런을 한 번 손으로 잡아야만 한다. 그 때문에 그는 자신의 육체 단련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어린 시절에는 자신의 능력을 상당히 무서워하고 두려워했으나 지금은 오히려 자신이 이렇게 센티넬로 태어난 것은 이 힘으로 많은 이를 도우라는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히어로 활동을 하며 수많은 이들을 돕고 범죄자. 즉 빌런을 설득하거나 잡으면서 지역의 평화를 지키고 있다. 나름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인지도도 꽤 높다.
#센티넬인만큼 국가의 관리를 받고 있다. 국가가 지시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일도 있으나 보통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치안유지에 힘 쓰고 있다.
#자신의 컨디션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다. 센티넬로 태어난 이상 어쩔 수 없이 가지고 있는 부작용으로 인해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함이다.
#달콤한 것을 정말로 좋아한다. 일이 없을 땐 디저트 카페에 가서 디저트를 먹거나 달콤한 음식을 먹는 일도 많다.
#주기적으로 가이딩을 받거나 약물을 먹으면서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허나 아직 각인을 하진 않았다. 슬슬 정부에서도 각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그 관련으로 생각은 하고 있다.
#센티넬로서의 등급은 A급. 최상위권은 아니나 그럭저럭 상위권에 발은 들이고 있다.
/센티넬 히어로 시트 가지고 왔어! 일단 안의 배경이나 그런 것은 또 서로서로 이야기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니 가장 많이 알려진 스탠다드한 느낌으로만! 일단 배경에 따라서 조금씩 설정은 바뀔 수 있지만 이게 뼈대라는 것으로 생각해주면 될 것 같아. 혹시나 이건 좀 그렇다거나 수정해줬으면 하는 게 있으면 얘기해줘!
>>341을 쓴 참치인데 음. 일단 오늘 오후 2시까지만 기다려볼게! 가끔 시트를 쓴다고 하고 그대로 잠수타버리는 이들도 많으니까. 2시까지 아무런 말도 없거나 그러면 새롭게 구해볼게! 혹시나 바쁘다면 바쁘다고 이야기를 해주면 그땐 느긋하게 기다릴 의향이 있지만 최근 시트를 쓴다고 하고 그냥 그대로 잠수타는 케이스가 많아진 것 같아서 그냥 확인을 해볼겸.. 쓰는 레스야!
난 올캐러! 남캐도 여캐도 다 가능해. 물론 둘 중 하나라면 남캐가 조금 더 편하긴 한데 그리 큰 차이는 아니야 만약 커플링까지 고려해야 한다면 뼈까지 헤테로..이고 히어로 포지션도 상관없고 빌린 포지션도 괜찮긴 한데 어느쪽이어도 수위선 막 넘나들고 싶진 않아서 최대는 키스까지야. 퇴폐적 분위기 같은 것도 환영하긴 해. 하지만 그렇다고 막막 아침짹 이런건 사절이야
>>364 앗. 그렇구나. 1:1을 보면서 저 위의 사례에서도 있지만 시트를 쓴다고 하고 말 없이 그대로 사라져버리는 케이스가 꽤 생긴 것 같았거든. 그래서 혹시나 했었는데 아니었구나. 넘겨짚은 것 같아서 미안해! 아무튼 그대로 사라져버린 것이 아니라면.. 다시 할 의향이 혹시 있을까? 사라진 것이라면 모를까. 사라진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역시 기존에 조율하던 오너와 노는 것이 제일 좋으니 말이야!
>>363 세상에 나랑 같은 취향의 사람이 있어서 기뻐!!!! 내 캐가 메인남주..일지는 나도 잘 모르겠어 사실..ㅎㅎ 그냥 개쓰레기남 개과천선 클리셰를 생각하고 쓴 지라() 너참치가 편한대로 시트 써준다면 둘 중에서 메인/서브 고르면 되지 않을까? 미안 내가 1:1은 첨이라 서툴러..!!
네 캐가 여주랑 깊이있게 엮인 관계라면 너참치가 무슨 캐를 들고 오던간에 내캐는 너캐 적대시 할거 같아..ㅋㅅㅠ 방해공작 펼치기도 하고, 너캐 트라우마 같은게 있다면 면전에서 은근슬쩍 후벼파고 그럴거 같은데...이런거 괜찮아..? 이거 외엔 너참치 캐 설정 듣고 자잘한 설정 더 의논해 보려고~
>>370 큰일났다 너무맛있다 나 군침싹돈다... 그렇지만 내캐가 너무 벤츠기만 하면 둘 사이의 혐관 으르렁컹컹같은 게 덜해질 것 같은데. 난 서로 맥이고(?) 싸우고(??) 물어뜯는(???) 걸 보고 싶다! 대충 쎄함... 같은 걸 한 스푼 끼얹나() 이렇게 복흑이 되어가고
>>372 씹고뜯고죽이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어장 장르는 로맨스가 맞습니다!!! 대립시리어스가 아닙니다!!! 부디 이 투닥거림이 투닥(말싸움)에서 그치길... 투닥(물리)가 되질 않길..... (물리)를 피하기 위해 내캐를 물몸으로 만들자... 자 너는 지능스탯 몰빵캐가 되는 거다...
늦었습니다 소화까지 다 끝나부렀다 (●´౿`●) 와와 쌍방 트라우마~~ 아니면 내캐가 티젤 출신 가지고 은근히 자극한다던가? 그래서 이 어장의 로맨스는 어디로 증발했는가
금적좋아 눈화장짱좋와. 그럼 티젤 키가 185니까 180 정도로 맞출까! 나이는 20-25 좋은 것 같아! 연상연하랑 동갑 중에 더 취향인 거 있으면 그걸로 정하고, 아니면... 다갓에게 맡길까.....
ㅋㅋㅋㅋㅋㅋ 그러게 폭력 수위가 더 중요할 것 같은 우리 어장... 다시 말하지만 로맨스 어장 맞습니다... (대충 우리가게정상영업 짤) 나는 뭐 냅다 19금 급발진!!! 이런 것만 아니면 다 괜찮아~~ 애초에 19금은 상판 수위에도 안 맞으니까 거론할 필요도 없지만.
소화까지 다 끝냈다니 지능남은 행복할수 업서... 와... 출신 갖고 자극하는거 너무 맛도리... 나 침 질질 흘러... 티젤은 그거 들으면 바로 발작버튼 on 해서 차마 귀족양반 패지도 못 하니 이빨 못 드러내고 살기만 띄울거 같지만 난 너무 좋아..ㅎㅅㅎ no맨스 뭐지()
좋아해줘서 다행(휴!) 180 좋아~ 난 나이차이는 진짜...다 좋아.. (찐) 티젤은 23 정도일거 같은데 너캐는 나이 어떻든 다 좋아~~ 다 맛있게 먹을게!!!
마맞아요 우리 로맨스 어장~ (대충 하트) 오키도키 수비범위 넓구나~ 상판 최대수위까지 허용이라고 이해하면 될까? 그리고 이 대화는 우리 남정네들이 사랑을 쳐 못해서 무의미해졌다고()
>>375 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 문제: 캐릭터는 똑똑하(다는 설정)지만 내가 안 똑똑함 결과: 캐릭터도 같이 멍청해짐 될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최선을 다해볼게 내 얼마없는 지능 쥐어짜볼게!
사회적 체면이란 게 있으니 대놓고 출신으로 무시하진 못하겠지만 원래 은연중에 살살 까내리는게 더 빡치고 짜증나는 거 아닐까 ദ്ദി˶ˆ꒳ˆ˵) 이게 그 귀족영애 화법인가 교토식 화법인가 하는 그건가
와와 그럼 키는 180으로 확정~~~ 티젤이 금적이니 내캐는 자동으로 흑벽 땅땅. 지금 숏컷과 장발 사이에서 고민 중이긴 한데... 5분만 더 고민하고 결론이 안 나면 다갓의 점지를 받는 것으로 하겠다..... 나이는 나도 다 좋은데 그렇담 그냥 동갑으로 할까. 유교인의 정서가 나이차이 나는 상대와 싸우기를 받아들이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판 최대수위까지 맞습니다! 아안돼 우리의 이런 대화를 안쓰럽게 여겨서라도 사랑을 해라 이 남정네들아!!
>>380 남캐 시트 봤어! 여캐 시트 올릴게 마음에 안들거나 싱각했던 거랑 다른 부분 있으면 얘기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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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으로 못 하는 거 좀 하면 안 돼?"
노을(25, 여)
외모 : 167cm. 호리호리한 체형에 머리가 작고 다리가 길어서 비율이 좋아 보임. 분홍색 긴 생머리를 말총머리로 묶었음. 벽안에 유순한 인상. 평소엔 생글거리는 상. 자세한 외양은 이미지 참조
성격 : INTP? 혼돈 중립? 어느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걷는 것이 옳다고 여기는 성향. 규칙은 자기한테 유리하면 지키고 아니면 나 몰라라 함. 기브 앤 테이크. 행동에는 책임을. 사적으로 만나면 친절해 보일 수도 있음.
기타 #센티넬 빌런과는 거래 관계. 가이딩을 해 주는 대신 원하는 일을 청부함. 원하는 일은 주로 범죄자나 사회에 물의를 빚은 인물을 대상으로 한 사적 제재. #하이파이브, 악수, 토닥이기 등 담백한 가이딩 선호. 사적으로 친밀한 관계에서나 하는 스킨십으로 가이딩을 하면 본인이나 상대나 찝찝하다는 주의. 닿아서 증상 완화되면 장땡이라고 여김. 이런 점을 선호하는 센티넬도 있다고 함 #취미는 게임. 그러나 게임은 양학을 해야 제맛이라는 주의라 치트키나 에디터가 있는 게임만 함. #매운 음식은 음식물이 아니라 독극물이라는 주의 떢볶이도 매워서 못 먹을 정도 #캐주얼한 복장 선호. 청바지와 헐렁한 상의를 주로 입음.
>>381 확인했어! 캐릭터 자체는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근데 읽어보면서 느낀거지만 뭔가 빌런보다는 다크히어로적인 느낌이 더 강한 것 같아.
주로 범죄자나 사회에 물의를 빚은 인물을 대상으로 한 사적 제재. 라던가 말이지.
그런만큼 뭔가 처음 생각한 느낌과는 완전 다른 느낌이 될 것것 같아. 어쨌건 맨 처음 쓴건 히어로를 가이딩 등으로 유인하거나 해서 정신적이나 사상적으로 타락시켜나가는 서사를 상황극으로 즐기는건데 뭔가 저 여캐의 성향을 보면 굳이 그런 방식을 사용할 것 같은 느낌이 안 들기도 하고 흐지부지 될 것 같은지라.. 캐릭터는 매력적인데 내가 처음 쓴 것과는 거리가 멀어질 것 같아서 미안하다는 말밖엔 할 수 없을 것 같네.
>>375 일단 내 캐 시트 가져와 봤어! 읽어보고 수정했으면 하는 부분이나 추가할 점 있으면 알려줘 ₍₍ ◝(˙꒳˙◝) ⁾⁾
이름: 이아페 S. 폰 므네모시움
나이: 23
성별: 남
외모:
우스갯소리처럼 들릴지 모르겠으나, 므네모시움의 젊은 공작이 과연 웃는 낯 외의 다른 표정을 지을 수 있는가는 사교계의 오랜 논쟁거리였다. 위선과 가식이 난무하는 사교계에서도 그 웃음이 유난히 화제가 된 까닭은 첫째, 화를 내도 모자랄 상황에서마저 은은한 미소를 머금은 채 상대를 대하는 모습이 비인간적으로까지 보이기 때문이었으며 둘째는 그 얼굴에 있었다. 므네모시움의 꽃이라던가. 장성한 성인 남성에게 붙이기에는 낯간지러운 호칭임에도 모두가 이견 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데에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문인의 집안에서 태어나 저 역시 학문에 몸을 담았음을 증명하듯 창백하리만치 하얀 피부는 먹빛의 머리칼과 대비되어 서로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칠흑같이 새카만 머리칼이 덮은 반듯한 이마를 따라 내려오면, 유순하게 늘어진 눈썹과 상반되게 날카로운 눈매가 자리를 잡았다. 선대 공작으로부터 물려받은 시리도록 새파란 눈동자와 더해져 일견 매서운 인상을 자아낼 수 있으나 실상 그리 생각하는 사람은 극히 드문 것이, 앞서 말했듯 그의 표정은 웃는 얼굴에 고정되다시피 했기에. 온화하게 휘어진 눈꼬리에서 본래의 날카로움을 찾아보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던 까닭이다. 그 아래 곧은 코를 타고 내려오면 얇은 입술이, 역시나 엷은 미소를 띤 채 호선을 그렸다. 전체적으로 유순하고 차분한 인상.
180cm라는 제법 큰 키에도 불구하고 그리 체구가 크지 않게 느껴지는 것은 타고난 골격이 가는 탓도 있으나, 그보다도 그의 생활 습관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교양으로 배운 승마나 기본적인 검술을 제외하면 그의 인생에서 신체 활동이란 0에 수렴하였으며 그마저도 성년이 되고 가문을 이어받은 이후로는 거의 손을 떼다시피 한 탓에 이제는 예식용 레이피어나 겨우 드는 수준이 되었으므로. 그의 가문을 아는 이라면 이를 두고 흠잡을 자도 없겠다만은 그에게는 내심 마음에 걸리는 점이었는지 대부분의 경우 외투나 망토로 몸선을 가리는 일이 잦았다.
성격:
인상만큼이나 차분하고 정중한 성격과 영민한 머리, 빠른 눈치는 공작이라는 높은 지위와 어우러져 사교계 입성과 동시에 그를 화제의 중심에 데려다 놓았다.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그에게는 그리 달가운 일은 아니었다만, 신분과 출신에 관계없이 사람을 동등하게 대우한다는 소문이 퍼진 탓에 연회에 참석만 한다치면 그에게 말 한 마디 걸어 보려 혈안이 된 이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여느 기사보다 더 기사도가 넘친다는 누군가의 말마따나 사교계에는 그와 관련된 훈훈한 미담이 퍼져 있다고.
사실 이 성격은 선대 공작이었던 그의 아버지로부터 배운 것이었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을 것. 상대가 누구든 웃는 낯으로 대할 것. 적당한 예의를 지키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것. 그리하여 곁에 둘 이와 아닌 이를 구별해 낼 것. 일종의 사회생활 팁이라고나 할까. 이 덕에 그의 주변에는 늘 사람이 넘쳐흘렀지만, 그 가운데 그와 진정으로 가깝다 할 수 있는 이를 골라내자면, 글쎄. 그 수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는 일이다.
기타:
- 므네모시움. 유서 깊은 개국공신 가문 중 하나이며, 대대로 나라의 재상 내지는 고위직의 관리를 배출하였을 만큼 정치적인 영향력 또한 강한 공작가. 그런 집안의 적장자로 태어난 아이였으니 모든 이가 그 총명함에 기대를 거는 것도 당연한 일이리라. 그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이아페는 귀족가의 자제들만 입학한다는 아카데미에 최연소의 나이로 입학, 수석의 자리를 단 한 번 빼앗기는 일 없이 높은 성적을 거두며 졸업했다. 그러나 항상 밝은 일만이 일어날 수는 없는 법. 그가 성년이 되던 해 선대 공작이 병환으로 세상을 뜨고, 그는 공작의 자리에 올랐다.
선대 공작에게는 형제가 없었고, 그렇기에 젊은 공작의 입지를 위협할 만한 친척은 없는 듯 보였다. 단 한 명, 그의 배다른 동생을 제외하면. 이아페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세상을 뜬 선대 공작부인의 자리를 대체한 이는 젊고, 아름다우며, 야심 넘치는 남작가의 여인이었다. 그녀는 곧 선대 공작과의 사이에서 남자아이를 낳았다. 이아페와는 다섯 살 터울이었으며, 역시나 므네모시움의 피를 물려받아 똑똑하고 영악한 아이를. 권력욕 넘치는 그의 새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을 차기 공작으로 세우려 한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으나 선대 공작이 생각보다 이르게 타계한 탓에 므네모시움의 수장이라는 자리는 당시 성인이었으며 가장 정통성 있는 후계자였던 이아페에게 돌아갔다.
이에 더불어, 가문 밖의 그 누구도 모르고 알려져서도 안 될 사실 하나는 그가 어린 시절 당한 학대에 관한 것. 후계자 교육을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는 늘 자신의 쓸모를 타인에게 증명해야만 했다. 주어진 일의 결과가 조금이라도 기대에 못 미쳤다가는 창문 하나 없는 지하실의 골방에 갇혀 배를 곯기 일쑤였던 탓이다. 쓸모없는 것, 하며 그를 윽박지르는 선대 공작의 목소리가 여태까지도 귓가에 선한 탓에 그는 지금도 좁고 밀폐된 공간을 기피했다. 그러나 그토록 미워했던 이의 모습을 어느새 닮아 버린 것일까. 스스로의 쓸모에 더해 다른 사람이나 물건의 쓸모 또한 재고 따지게 된 것은 그가 어린 시절부터 가져 온 습관이었다. 조금이라도 '쓸모 없다'고 판단된 것은 냉철히 내쳐 버리는 것 또한.
- 이아페, 를 줄여 이안이라는 애칭이 있으나 그 호칭으로 불릴 일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 여주와는 가문 간의 인연으로 어린 시절부터 만나 친분을 유지해 왔다. 사실상 그를 애칭으로 부르는 유일한 인물이자, 그가 쓸모를 따지지 않고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유일한 상대.
>>384 어제 바빠서 접속을 못 했네 미안!! 근데 이아패씨 시트.. 어휘 보니까 오너가 멍청하단 건 기만 같은데..? 이아페 너무 아름다워서 시트 읽으면서 진짜 멍청한 미소 짓고 있었어..() 이아페 이름(어떻게 구상한건지 넘 궁금함) 고상하고 우아해서 너무 맘에 들고, 외형이나 성격 부분도 알싸한게 너무 취저야~~ 티젤이랑 외모 정반대인거 너무 맛도리고 웃는 얼굴도 분위기 대비 너무 좋아~!!
은연중에 살살 까내리는거 너무 맛있어... 대놓고 나쁜말 하는 망나니랑 사람 좋은 미소 지으면서 은은히 응수하는 그림 너무 재밌다.. ㅋㅋ 나도 숏컷이랑 장발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다 그냥 그 부분 애매하게 서술해 버렷어.. () 이아페가 장발이면 시비 걸때 머리카락 만지작거리면서 속 긁을수도 있겠다. 숏이라면 귓불 만지작(이건 손모가지 날아가도 할말없...) 하면서 "바람구멍 내버리면 제 맘에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같은 쎄한 협박 할수도 있을거 같아. 그래서 크라운키스 공작 숙청 언젠가요..
동갑내기들 기싸움 벌써부터 가슴이 웅장해진다~ 티젤 시트는 좀 이따 오타랑 외형 조금 수정해서 다시 올릴게! 슬슬 일댈 파고 거기서 조율 남은거 있다면 마저 할까? 스레 제목은 내가 창의력 바닥(floor) 이라 마땅히 생각해 둔 건 없는데 뭔가 여성향 미연시 같은 제목이여도 재밌을거 같고, 둘을 연상케 하는 단어들 조합한 것도 귀여울거 같아.
>>385 바쁘면 그럴 수 있지 괜찮아~~~ 이아페 이름은 사실 아무리 해도 마땅한 게 생각이 안 나서 진리의 랜덤깡 기법으로 정했읍니다. 잡히는 책 아무거나 뽑아다가 펼쳐서 제일 먼저 보이는 이름 갖다붙이기..... 마침 걸린 게 그리스로마신화 책이었고 눈에 보인 게 이아페토스라 그렇게 되었다 (。•̀ᴗ-)✧ 아이러니지만 사실 이아페토스는 힘의 신이라 지으면서도 이게 맞나 싶었는데 맘에 든다니 다행이다!! TMI지만 성도 같은 방식으로 정했다는 후문(속닥)
대놓고 험한 말 vs 웃으면서 뼈 있는 말 <<< 이런 그림인 것인가... 너무맛있다... 결국 머리길이 서술을 통으로 날려 버렸는데 티젤주 썰 들으니 장발에 혹하기 시작하네. 머리카락 만지작거리면서 속 긁는다니 이곳이 미슐랭인가요? 덤으로 머리가 길면 머리채 잡기도 쉽(뇌절컷) 아 근데 귓불 만지면서 바람구멍 협박이라니 이것도 맛있는데 크아악 또다시 선택장애의 늪에 빠져든다! 아니 티젤이가 숙청당하면 그건 정치물이지 로맨스도 뭣도 아니잖아요 숙청 절대안돼
좋아좋아 여성향 미연시풍 제목 재밌겠다! 아니면 로판풍이라던가? 라기엔 미연시도 로판도 잘 몰라서 아이디어는 딱히 없지만(ᵔᴗᵔ)ゝ... 생각해보고 있을게 시트는 천천히 줘도 돼~~
>>386 수정해왔어~이아페에 대한 티젤의 감상평도 써넣을까 했는데 일상에서 푸는게 더 재밌을거 같아서 빼버림!
이름: 티젤 크라운키스
나이: 23
성별: 남
외모:
몰랐는가? 그는 인격은 역하지만 미모 하나만은 욕할수 없는 자이다. 185cm의 타고난 큰 키 하나만으로도 옷빨이 잘 살아, 앵간해선 잘나 보일텐데 거기에 기사단의 병장이였다는 과거는 허구가 아니라 외치는 근육질 몸이 얹혀져 그리스의 조각상을 보는 느낌일 테다. 뭐, 전직 기사인데 몸은 당연히 좋아야지, 그런 생각을 하며 시선을 올려 그와 눈이 마주친다면 깨달음이 올 것이다. 그는 외형적 부분에서는 흠 잡을 곳이 전혀 없다는 것을.
모 공작가의 공자가 말하거늘, 크라운키스 공작은 기생오래비 마냥 생겨서는 성격까지 더럽다더라. 사실이다. 그는 냉기가 도는듯한 인상의 미남이다. 목을 살짝 감싸돌 길이의 머리칼의 색은 그의 허여멀건 얼굴에 심히도 잘 어울렸다. 금발 머리칼은 관리를 잘 받은 티를 풀풀 내며, 느슨히 얼굴형을 따라 감싸 내려온다. 입을 다물어 일자를 그리자면 그 핏기어린 붉은 눈이 돋보일 텐데, 그 늘어져있는 눈매는 두 겹의 쌍커풀 탓에 눈꺼풀이 살폿 덮고있어 늘상 남을 업신여기는 듯, 재수 없게도 보인다. 그 고깃덩어리 같은 눈동자 아래, 이질적인 보라색 눈화장이 눈밑에 칠해져 있으니 눈깔의 자기주장 한번 확실하다. 눈썹 뼈가 튀어나온 부분은 과한 돌출 없이 매끄럽게 이어져, 곱상한 미가 그려진다. 다물린 입술은 도톰하고 코도 오똑하니, 젖살 다 빠진 청년의 미가 온전히 비춰지는 얼굴이다. 여담이다만, 그 흔한 점 하나 안 박혀 깨끗한 얼굴 아래 몸은 흉터가 이곳 저곳 새겨져 있고 어깨 부근은 자잘한 주근깨가 박혀 있다고.
무표정일 때는 그 분위기가 차갑게 가라앉아 있지만, 그는 무표정일 때가 별로 없다. 그렇다고 표정이 풍부하다 말하기도 애매한 것이, 그가 내비치는 표정은 대부분 희노애락 중 ‘노’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이다. 웃음을 자주 내비쳤는데, 이것이 사람 좋은 미소가 아닌 악독한 속내의 연장선이였기에 딱히 인자해 보이진 않는다. 반절 접힌 눈웃음에 따라 들려져 오른 눈썹, 그리고 입꼬리가 올라감에 노출되는 치아와 그중 제일 존재감을 뽐내는 뾰족한 송곳니. 도합하자면 참 악랄한 미소가 아닐 수 없다. 그 외에도 얼굴을 찌푸리거나, 은은한 조소도 자주 내비치는데 앞서 서술한 대로 대부분 내비치는 감정은 비슷비슷했다.
성격:
#능글맞음 #이기주의자 #악랄한
사교계에 발 담군 자라면 그가 공작 지위를 하사받은 후, 귀족 부인들의 입에 오르던 그의 이름과 언행이 귀에 선할 테다. 그녀들이 논하는 그는 빈민가의 우민을 닮은 이기심에 더불어, 평민 특유의 지능 떨어지는 단순무식함의 소유자. 그것만 알아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는 대강 파악 될 것이다. 험담 후에 우스갯소리로 들려오는 “평민이였으면 노예 삼아 매일 눈호강 하고 살았을 텐데 말이야~” 는 알아서 무시하자.
이 나라의 군대 정서가 뒤틀려졌는가 묻고 싶을 정도로, 그는 기사 특유의 충성심 이라던가 나라에 대한 소속감이 없다. 아니, 나라를 떠나 인간관계 같은 부분에서도 별 소속감 없이 살아가고 있다. 소속감도 없겠다, 그는 이기적이고 단순무식하니, 그의 초췌한 모럴에 그의 행동이 어느 정도로 영향을 받는지는 굳이 말을 안 해도 될 것이다.
모 백작가의 영애가 말하길, “사람이 어찌 나쁜 부분만 있을까요, 크라운키스 공작은 서투를 뿐이에요; 그의 인생은 순탄치 못했으니, 감정표현을 제대로 못 하는 것도 그저 배우질 못 해서 그런 것일 터.” …반쯤 틀렸다. 티젤의 감정 표현은 과하게 솔직했다. 그와 몇 분 만 함께 지내도 호오가 어디에서 갈리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투명한 인간이다. 권력을 좋아하는 그는 맹목적으로 그를 따르고, 자신이 하는 일에 자아 없이 따르기만 하는 이들을 좋아한다. 비슷한 이유로 그는 개와 아이들을 좋아한다. 그리고 자신의 목표를 막아서는 것들을 몹시 불쾌해한다.
기타:
-‘크라운키스’라는 성은 왕께서 하사해주신 성으로, 2년 전 토벌 성공에 대한 보상으로 그의 지위와 함께 얻은 것이다. 본래 성씨는 ‘리클로’로, 이미 망해버린지 오래인 남작가의 성이다. 남작 가문에서 태어난 놈이 어째서 이 정도로 공부가 늦고, 평민 수준의 정치적 재능인 것인가 물음이 생기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조사 후 보이는 리클로 가문의 땅 지분을 보면 알 수 있을 테다. 이미 폐허가 된 지 오래인 저주만이 일렁이는 땅. 거주민이 몇백 단위로밖에 없던 빈곤함의 극치를 달리는 땅이였다. 이것도 이젠 옛 말인것이, 이제는 남작가의 초라한 궁마저 그 땅에 새겨져 있던 저주에 문드러져 사라져 버렸다.
썩어 들어가는 땅은 지배해 봐야 얻는 것도 없었다. 남작가는 빈곤하니 하나뿐인 외동아들조차 키우기 버거워 했다. 별 볼일 없는 먼 과거의 작은 명성과 이름을 붙들고 있는 꼴이니, 리클로 남작가의 재산은 촌구석 평민의 것과 비슷했었다. 리클로 남작과 남작 부인이 화난 군중에 의해 살해당한 것과 공자가 기사단에 입단한 것은 불과 몇 달의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이때, 리클로 공자의 나이 14세.
기사단에 도망치듯 입단 하여도 시선은 나아지지 않았다. 과거 그가 받던 시선이 무능한 지배자를 멸시하는듯한 것이였다면 지금은 하층민이 꼴에 권력을 휘둘러 입단해, 기사단의 명예를 더럽히는 것에 가증스러워 하는 시선. 남들이 티젤을 업신여기던 시선은 그가 입단 2주 후, 한참 윗 기수의 기사를 스파링에서 꺽은 후 수그러들었다.
티젤은 검술에 대한 재능이 출중했다. 그와 반대로 마법은 한 번도 성공 해 본 적 없었다. 순수 검술만으로 어린 나이에 병장의 자리에 오른 자이니, 검술 하나만은 완강하다는 뜻도 있겠다만 반대로 말하자면 무력 외엔 아무것도 없는 말이렸다. 그가 이끌던 기사단이 북서 쪽 땅에 서식하던 마물 토벌에 나섰을 때, 살아 돌아온 것은 티젤 뿐이였다. 말이 좋아 살아 돌아온 것이지, 싸움 후 한 동안은 거동을 못 했었다. 약 두달 만에 자리를 털고 일어나, 그는 비로소 왕에게서 공작 지위를 하사받았다. 그 후 그는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병장 자리에서 은퇴를 해, 공작으로서 살아가고 있다.
여기까지가 대중에게 알려진 그의 과거다.
-여주와의 관계는 그가 토벌 후 회복기에 있을때 생겼다. 그의 병문안 겸 왕께서 영토의 통치권을 넘겨준다는 미개한 기사놈 얼굴이나 확인하려는 귀족가 영애들이 그가 머물던 신전에 들른 것이 화근이였다. 영애들 중 가장 영향력 있어보이고 부티나 보이던 여주에 관심이 생겨, 그 후 친근한 척 다가가며 이득을 취하고 있다. 통치 및 법에 대한 조언, 사교계에 발 들이는 것 까지. 그는 자신의 지위가 굳건해 질때까지 그녀의 편일 것이다.
-어째 그는 땅 복이 없는듯 하다. 하사받은 영토도 나라에서 제일 작은 지분이고, 그 땅의 주민들마저 그를 어여삐 보진 않는다. 어찌 보면 당연한 대우인 것이, 아무리 토벌이 대단한 일이였든, 명문가 출신도 아닌 기사 출신에게 땅을 맡기다니. 이건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 아닌가? 현재까지도 그의 영토는 불만이 드글드글하다.
-크라운키스의 지위를 하사받으며 보좌 역을 맡은 하인 몇이 함께 붙여진 듯 하다. 일전에는 하인들이 주요 업무를 다 맡아 하는 듯 하였지만, 이것도 현 시점에선 크라운키스 공작이 맡은 듯 하다. 바지사장 탈출!
-기사단 시절 쓰던 무기는 대검. 현 시점에선 그의 사무실 벽에 장식되어 걸려있다고 한다.
>>386 힘의 신이라니 곧 티젤이랑 사랑에 빠져버릴 것을 암시하는것 같아서 좋다(??) 랜덤깡은 오늘도 승리했꾸나. ㅋㅋㅋ 머리길이 선택장애? 아 나두~~ㅎㅎ 내 머릿속 티젤씨 하울st. 단발 or 느슨한 땋은 머리인데 흠... 네 취향은 어떨까 모조리 반영해줄께! ㅋㅋㅇㄴ 정치 왤캐 웃기지..ㅋㅋㅋㅋㅋㅋㅋ 아 몰라 머리채 잡고 싸워버려~~!! 탄핵이다 크라운키스~~(뇌절)
나도 미연시 안하고 로판 안 읽어서 모르는데 음믐므... 어이쿠 왕자님이란 게임 인트로가 주인공 엄마 치정극 벌이던 두 남정네가 눈 맞아서 사랑의 도피() 해버린 거 같은데 너무...울 여주 상황 같아서 그거 패러디밖에 생각 안남..ㅋㅋ 어이쿠 공작님들 같은 개촌스런거만 생각나니까 난 일단 입 싹 닫고 있을게()
>>388 끼약 이렇게 해석이? 티젤주 당신은 혹시 지니어스??? 단발 땋머 둘 다 좋은데 저걸 어떻게 골라욧 어쩔수없다 난죽택이다... 진짜 어쩔 수 없다 이아페 머리길이는 다갓에게 맡긴다. 모든것을 이렇게 얼레벌레 정해버려도 괜찮은가 싶은데 이러다가는 정말 오백년지나도 결정 못 내릴 듯 1 나오면 숏컷 2 나오면 장발인 것이어요. .dice 1 2. = 2
아니 그 게임 제목만 들어봤는데 그런 내용이었냐곸ㅋㅋㅋㅋㅋㅋ 너무 우리 여주 상황인데??? 어이쿠 공작님... 나쁘지 않을지도... 왜냐면 난 정말 생각나는 게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389 천재(뇌절) 맞아~~!!! 이아페는 장발이구나 하 미미(대충 한자) 티젤이가 머리 갖고 열심히 시비 걸게 고마워() 티젤도 그냥 다갓 돌려버릴까. 1 하울 2 땋인것임니당 .dice 1 2. = 1
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 나도 내용은 꽤 최근에야 안 거라... 아니 그냥 프린세스 메이커 아들 ver 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던 것.. ㅋㅋㅋ 어이쿠 공작님 ㅋㅌㅋ 보기만 해도 물음표가 띄워지는 제목이다... 나쁘지 않아. 양자택무... 도 취지에 맞을거 같은데 뭔가 무협 같나? ㅋㅋ
룬팩토리3 스페셜 요즘 하다가 이런 느낌의 슬로우라이프 일상스레를 해보고 싶어서 일댈로 구할게! 목장이야기 혹은 룬팩토리 풍 배경과 분위기면 얼마든지 환영이야! 남캐로 할까 생각중이고 논커플링, 커플링 다 괜찮은데 커플링쪽이 있었으면 한다면 헤테로쪽이 좋아! BL,GL은 둘 다 해봤는데 나랑 안 맞는지 재미를 못 느끼겠더라구. 물론 상대 참치가 여캐라고 해도 딱히 연인 확정 땅땅은 사절이야! 서로 마음에 들면 고백하고 답 나누고 그런 느낌이 좋고 논커플링도 얼마든지 괜찮아! 잡담, 썰, 일상 얼마든자 자유고 막 행동 하나하나 허락 구하는 것보다는 캐릭터의 흐름에 맡기는 것을 선호해. 물론 정말로 위험한 상황은 미리 물을수도 있겠지만 막 대사 하나하나 다 물어보고 허락 구하는건 조금 힘들어. 대충 이런 조건이긴 한데 괜찮다면 얼마든지 찔러줘!
>>400 다행이다!! 나야말로 받아줘서 고마워... 나는 둘다 재밌을 것 같아서 고민 중이었는데... 그래도 뱀파이어 여캐 쪽을 좀 더 생각하고 있었어!! 남의 피를 허락 받고 빨면서도 미안해서 엉엉 울어버리는 소심울보 뱀파이어 여캐 같은 느낌으로. 혹시 이런 느낌도 좋아할까??
>>410 헉 프롬은 까먹고 있었는데 그러네 프롬...프롬포즈.... 미국 하이틴의 정석... 자차로 데리러 온다는 거 생각만 해도 설렌다... 미국 하이틴하면 또 프롬에 엄청나게 꾸며서 평소랑 다른 모습으로 데뷔하는 여주인공도 클리셰인데... 짱이다 그럼 미국 하이틴풍 고고???
그치~ 평소엔 존재감 없고 조용했던 모범생이 냅다 흡혈하는 장면을 목격해버리는 수상하고 요상한 만남!! 클리셰만큼 정석이고 맛있는 것도 없다구~😉
>>398인데 아무래도 스크롤 올리기 번거로울 수 있으니 다시 올릴게! 월요일 자정까지만 구하고 없으면 묻을게!
룬팩토리3 스페셜 요즘 하다가 이런 느낌의 슬로우라이프 일상스레를 해보고 싶어서 일댈로 구할게! 목장이야기 혹은 룬팩토리 풍 배경과 분위기면 얼마든지 환영이야! 남캐로 할까 생각중이고 논커플링, 커플링 다 괜찮은데 커플링쪽이 있었으면 한다면 헤테로쪽이 좋아! BL,GL은 둘 다 해봤는데 나랑 안 맞는지 재미를 못 느끼겠더라구. 물론 상대 참치가 여캐라고 해도 연인 확정 땅땅은 사절이야! 서로 마음에 들면 고백하고 답 나누고 그런 느낌이 좋고 논커플링도 얼마든지 괜찮아! 잡담, 썰, 일상 얼마든자 자유고 막 행동 하나하나 허락 구하는 것보다는 캐릭터의 흐름에 맡기는 것을 선호해. 물론 정말로 위험한 상황은 미리 물을수도 있겠지만 막 대사 하나하나 다 물어보고 허락 구하는건 조금 힘들어. 대충 이런 조건이긴 한데 괜찮다면 얼마든지 찔러줘!
성격 : 어려서부터 원체 정이 많았다. 사람들에게 정을 잘 붙이는 것도 모자라, 한 번 정을 준 사람에게는 밀어내는 것도, 거절하는 것도 어려워한다는 뜻이다. 나이가 들고 사춘기가 찾아오고부터는 조금 시니컬한 성향이 된 것도 같?았지만? 말로는 틱틱대면서 여전히 행동은 그대로인 걸 보면 인간의 본성은 쉬이 변하지 않는다는 게 아무래도 진실인 것 같지. 아무리 쿨한 척, 관심없는 척 해 봐야 이미 주변 사람들이 다 알고 있다는 사실은 아직 홀로 모른 채로 지내고 있다.
거기에, 그 나이대 아이들이 동경하는 시니컬하고 쿠우울ㅡ한 삶을 살기 어려운 데에는 피터가 지나치게 바른 청소년이었다는 것도 한 몫 했을 것이다. 왜, 그런 사람이 꼭 있지 않은가? 마을의 어른들과 어린 아이들에게 호감을 사고 있는(그리고 여기서 대개 참하다는 평을 듣는) 성실한 바른생활 청년의 표본같은 이가. 그래, 그것이 바로 피터였다. 지금껏 이런 평가 때문에 피곤해지는 일도 만만찮아 이제는 이골이 났지만! 젠장, 될 대로 되라지. 얌전히 여동생의 손길에 머리칼을 내어 주며 생각했다.
외모 : 183cm, 또래에 비해 큰 키와 골격. 소년과 남성 그 중간 어딘가에 걸쳐 있는 잔근육 박힌 몸. 어깨도 제법 떡 벌어져서 아이들 사이에 톡 튀어나와 있어도 다행히 멀대같지는 않았다. 손으로 대충 정리한 밝은 갈색 곱슬머리는 이제 눈썹을 덮고도 조금 남을 정도로 길어졌고. 검은 눈동자가 자리한 눈매는 꽤 매섭게 뻗어 있었으나, 전체적인 인상이 사납냐 한다면 딱히 그렇지만은 않고 오히려 어딘가 서글서글한 맛도 있는 것이, 아마 부드러운 눈빛의 영향이 컸을 것이다. 여기에 둥그런 안경을 쓰면 조금 더 인상이 부드러워져서, 피터는 몇몇 상황을 제외하고는(주로 동생이 안경을 부러뜨리는 일이었지만) 자주 안경을 썼다. 실제로도 눈이 나빠 없으면 불편하기도 했고!
패션에는 그닥 큰 관심이 없어, 무난하게 깔끔한 옷만 입고 다녔다. 단순하게 셔츠에 청바지, 아니면 니트, 심플한 로고 박힌 평범한 무채색 티셔츠, 그런 것들. 아, 가끔씩 너드들이 입을 만 한 체크셔츠 같은 것들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다행인 것은 어떤 옷이든 무난하게 잘 소화해냈다는 것이다. 왜인지 항상 셔츠 소매는 접어서, 티셔츠 소매는 둥둥 걷어서 팔을 드러내놓는 점이 묘하게 고집스럽기는 했지만.
기타 :
- 5인 가족. 부모님과 할머니, 여동생 한 명이 있다. 여동생의 이름은 에밀리 호퍼 에반스로, 둘 다 미들네임은 어머니의 옛 성에서 따온 것. 아직 여동생은 6살의 미취학아동으로, 종종 공주 소꿉놀이나 머리카락 장난에 어울려주곤 한다. 말로는 항상 귀찮아 죽겠다는 듯 이야기하지만.. 꽤 끔찍이도 아끼는 모양이다.
- 스타일만 보면 때때로 어쩐지 너드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의외로 너드는 아니다! 그렇지만 학교 성적은 꽤 좋은 것 같다. 커피나 레모네이드를 들고 학교 도서관에 자주 얼굴도장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 이름은 호프, 복슬복슬한 크림색 털을 가진 품종 모를 중형견. 8살 생일선물 대신 조부모님이 어딘가에서 데리고 와 함께하게 되었다. 강아지와 함께 집 근처를 자주 거닐곤 한다.
- 대식가. 최근 키가 쑥 크면서부터 먹는 양이 훌쩍 늘었다. 딱히 맛을 가리는 편도 아니라서 이것저것 편식 않고 잘 먹는다. 덕분에 의도치 않은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 사람이 되었다.... 그래도 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꼽자면 커스터드 푸딩.
- 스포츠 활동과는 연이 없다...기 보다는, 딱히 관심이 없다고 보는 것이 더 맞을 것이다. 특히 미식축구 같은 거라면 더더욱! 그래도 수영이나 테니스, 농구같은 걸 가끔 즐기기는 하는 것으로 보아 운동 자체를 싫어하지는 않는 것 같다. 지나친 신체적 활동으로 과도한 에너지를 쓰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모양이지.
- 뱀파이어, 늑대 인간, 유령과 악마... 그 모든 것을 허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니, 있었다! 어떤 기묘한 소녀와 만나기 전까지는.
성격 : 낯가림이 심하며 내성적이다. 낯선 사람과 말을 해야 하는 상황이면 곧잘 당황하며 말을 더듬거린다.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라도 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목소리와 손이 심하게 떨릴 정도다.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일을 좋아하지 않고, 홀로 있는 시간을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 소심하고 생각이 많다, 여러 의미로! 타인의 말이나 행동에 지나칠 정도로 의미를 부여하고 우울해지는 일이 빈번하다. 또한 다른 쪽으로도 생각이 많다... 공상하기 좋아하고 또 수시로 공상에 빠져든다. 울보, 실제로 펑펑 우는 일은 적었으나 울먹거리기는 자주 했다. 많이 놀라거나, 동요하거나, 화나거나 서러운 상황에서 울상이 되는 일이 잦다. 본인도 그런 성격이 싫어 고치려고 노력은 해봤지만, 천성인지 쉽게 고쳐지지 않았다.
외모 : 155cm, 또래에 비해 확연하게 작은 키다. 거기에 키를 감안해도 가벼운 몸무게가 더해져 상당히 조그맣고 아담한 체형이다. 곱슬곱슬한 갈색 머리카락은 호두나무와 닮은 색으로, 눈꺼풀 바로 위와 허리 중반까지 전부 덮을 정도로 길다. 빽빽한 머리카락이 길기까지 하니 꼭 머리에 두툼한 커튼을 뒤집어쓴 것 같다. 히아신스를 닮은 푸른 눈동자와 둥그런 눈매는 좋게 말하면 순하고,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만만해 보이는 생김새를 만들었다. 사실 뜯어보자면, 그리 못난 얼굴은 아니다. 피부는 창백하긴 하나 잡티 없이 말끔하고 곱다. 긴 속눈썹과 왼편의 눈물점, 반듯한 코와 적당히 도톰한 입술은 사랑스러운 인상을 주었다. 그러나 긴 앞머리와 두꺼운 렌즈를 가진 크고 동그란 안경이 얼굴 대부분을 가리는 탓에 답답해 보이기를 먼저 한다. 주로 셔츠에 니트나 스웨터를 걸쳐 입고, 하의로는 무릎 위쪽까지 덮는 플리츠 스커트나 코듀로이 소재의 바지 같은 종류를 입는다. 날이 추워지면 속에 목폴라를 받쳐 입기도 하며, 아우터로는 코트 종류 전반을 선호한다. 신발은 메리제인 구두, 로퍼나 캔버스화 사이에서 벗어나는 법이 없다.
기타 : "햇빛 알레르기가 있어요." 소녀는 말했다. 덥수룩하게 기른 머리카락, 팔다리를 전부 덮는 긴 옷가지, 이따금 햇볕이 강한 날에 착용하는 마스크와 모자 모두 이러한 맥락 아래 이해되었고 이해받았다. 미리 양해를 구해 야외에서 진행되는 체육 시간에도 열외다.
명백한 너드다. 물론 위생 관념도 똑바르고, 옷도 체크가 아닌 (나름!) 평범한 옷을 입지만... 사회성 부족에 공부만 하는 책벌레를 달리 뭐라 표현하겠는가?
제일 좋아하는 분야는 문학이다. 평소에도 소설책을 껴안고 다니며 읽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다음으로 좋아하는 과목은 과학, 특히 지구과학과 물리다.
이모인 메그 베넷네 집에 얹혀 지내며 학교를 다니고 있다. 이유를 정확히 아는 이는 없다. 아마 이유를 캐물을 정도로 소녀와 친한 이가 없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요, 캐묻는다고 해도 소녀가 입을 다문다는 것이 두 번째 이유다. 하지만 추측성 루머는 몇 개 떠돌아다닌다. 가정불화나 부모의 죽음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여겨지고 있다.
대개 전학생은 관심의 중심이 되기 마련이다. 특히 소녀처럼 학기 중에 전학을 온 경우라면. 그러나 위 루머에 대해 떠든 잠깐을 제외하고는, 소녀가 관심을 받는 일은 극히 적었다. 본인이 눈길 끌기를 싫어해 그런 일을 잘 하지 않는 것도 이유겠지만, 무엇보다 소녀는 존재감이 적었다.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뿐더러, 그렇게 하려 노력한대도 시선을 주기 어려웠다. 마치 아지랑이를 집중해서 마주하기 어려운 것처럼.
최근, 동네에 동물의 사체가 발견되곤 한다. 주로 야생동물이며 종류는 소동물부터 커다랗고 위험한 동물까지 다양하다. 경찰이나 보안관 관련된 사람이라면 아는 정보가 하나 더 있을 수도 있다. 바로 모든 사체는 피가 전부 빠져나가 있으며, 작은 구멍이 두 개 나 있다는 것.
사실은: 이 유약하고 심약해 보이는 소녀는 뱀파이어다. 그래, 그 지극히 판타지스러운 생물을 이야기하는 게 맞다. 소설에 흔히 등장하는 대로 피를 주식으로 삼고 햇빛에 약하며 인간보다 강하고 특이한 힘을 지닌 그 뱀파이어다.
그러나: 이 소녀는 뱀파이어가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신참이다. 그렇기에 여전히 인간의 습성과 사고를 버리지 못했다. 그렇기에 피를 꺼리고 피를 마시는 행위에 강한 거부감을 느낀다. 본래 다른 뱀파이어와 마찬가지로 강력하고 민첩하며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피를 제때 섭취하지 않은 탓에 많은 능력이 퇴화하여 인간 평균을 조금 웃도는 수준에서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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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트 작성해왔어~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 혹시 수정했으면 좋겠다거나 그런 부분 있으면 편하게 말해줘!!XD 그리고 피터 시트도 잘 읽었어!!! 피터...완전 킹카 아니야 이정도면????? >성실한 바른생활 청년의 표본< 이 부분도 너무 웃기고 귀엽고 사랑스러워......♥
>>423 좋아해줘서 다행이다!🤭 내가 의도했던 느낌도 피터주에게도 잘 전달된 것 같네!! 아니 근데 나 이거 말하고 싶었어... 피터 쿨츤이라면서 이렇게 귀엽고 다정한 아이기 있어...??? 특히 여동생한테 약한 거 완전 그 완전(급기야 텔라파시 시도) 어쨌든 대박임... 아니 벌써 비설에 이마 칠만한 내용이 있었어...?? 이 일단 흐릿한 글씨로 피터가 알만한 정보와 아닌 걸 구분해둔 거야, 나중에 일상 돌릴 때 참고하면 편할 것 같아서!
음... 일단 뱀파이어다 보니까 뱀파이어와의 인터뷰(Interview with The Vampire)라는 영화 제목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 그걸 차용해서 그대로 아니면 조금 바꿔서 제목 붙여도 괜찮을 것 같고...🤔 그런데 피터주가 준 제목도 좋은 것 같아서 고민된다! 한밤이야말로 뱀파이어인 마야가 제대로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니까...!
>>424 물론 내 개인적으로는 혐관보다는 친구같은 사이를 좋아하긴 하지만 정말로 그런 흐름으로밖에 흘러갈 수 없다면 그것도 괜찮아! 다만 글에서도 썼지만 위험한 상황(이를테면 폭력을 행사할 것 같다던가)은 물어보긴 할거야. 이건 기본 예의니까. 그거와는 별개로 예를 들면 이 상황에선 이렇게 질문할 것 같은데 괜찮아요? 여기서 이거 먹으라고 권유할 것 같은데 괜찮아요?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다 묻거나 하는 것은 불호라는 의미야 그렇게 장면을 세세하게 하나하나 맞추기보단 캐릭터들의 흐름에 따라 장면을 만들어가는 것을 선호해.
>>425 쿨츤인데 이제 숨겨진 본성은 따로 있는...(??) 시트 쓰면서 사실 나두 쿨..츤? 이게 쿨츤...?🤔 하긴 했는데 그래도 좋아해줘서 다행이야 다행이야......😌 헉 그런 의미였구나 :ㅇ 알겠어 참고할게! 아니ㅠㅋㅋㅋㅋ신참 뱀파이어라길래 머머머라고. 뱀파이어된지 얼마 안 됐다고. 싶어가지구... 이거 큰거 아니에요? 아니에요?,,,(이마찹챡)
헉🤔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너무좋은디.. 둘이 합쳐서 Midnight with Vampire..?(바닥치는 작명력) 뭔가... 뭔가 로맨틱한 걸 원해..(??)
>>427 난 다정친절캐를 싫어하는 법 따위 몰라!! 이렇게 멋진 캐 싫어하는 법 따위 모른다구...! ㅋㅋ 그치 뱀파이어 된지 얼마 안 된 신참이야! 글쎄...큰거라면 큰 거고...아니라면 아니고( ◔w◔ )??
좋아해줘서 기분 좋다! 음...나도 딱 이거다! 하고 생각나는 건 없네. Midnight Interview with the Vampire? Strange Encounter in the Midnight? 아니면 그냥 Midnight Hour with the Vampire? 어렵다... 맞다, 우리 첫 레스에 시나 문구도 넣을까?? 그러면 좀 찾아봐야 할 것 같아서...!!
>>428 그 그게 큰게 아니면 뭔데... 뭔데..!! (짤짤짤) 앗 하지만 그 덕에 둘이 만날 수 있게 되었으니 마야를 물었을(추측일뿐입니다) 누군가에게는 감사해야... 하나? 아닌가? 미 미워해야하나? ??? (대충 머리잡는도자기짤)
앗! Strange Encounter in the Midnight 괜찮은데...?! :ㅇ 너무 길면 in the midnight가 아니라 in night나 in dark도 괜찮을 것? 같고..?(긴가민가) 나는 0레스가 어떻든 상관없는 사람이라 그 부분은 마야주가 원하는 대로 하면 될 것 같아~!
헤테로 소꿉친구 서사가 너무 좋아.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내서 가볍게 티격태격도 하고 서로 챙겨줄 거 챙겨주고 뭔가 가까우면서도 그래도 성별이 다르니까 옛날처럼 지내진 못하고 뭔가 변화를 조금 신경쓰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얘는 내 친구인데. 하면서 친근하게 지내고 그러다가 오해받기도 하고 하는 그런 서사가 너무 좋아.
이런 소꿉친구 서사를 좋아하는 참치가 있다면 같이 상황극 만들어보지 않을래? 난 남캐러이고.. 커플링 여부는 있어도 상관없고 없어도 별 상관없어. 사실 제일 편한 것은 그냥 서사를 짜다가 캐릭터의 마음이 통하면 커플이 될 수도 있고, 혹은 그냥 우정으로 쭉 이어질 수도 있고 그런 느낌. 하지만 연애적인 것이 들어갔으면 한다면 연애서사로 가도 좋고(양방 짝사랑 혹은 홀로 짝사랑이라던가) 논커플링으로 해서 쭉 우정으로 가도 별 상관없어.
일상과 썰과 캐릭터 잡담과 캐릭터 앓이 같은 거 다 좋아해. 약하게도 좋고 깊게 즐겨도 좋아. 일상 청춘물도 좋고 혹은 로판 배경 같은 것도 좋고 한국 일본, 서양 판타지 배경도 다 좋아해. 다만 시리어스한 배경은 좀 그래.
내가 못하는 것은 딱 두 개야. 하나는 장난스럽게 오너끼리 친해서 하는 그런 것을 넘어서서 정말로 연애감정 담아서 쪽쪽 거리는 거하고 무통보잠수 하는 것. 일단 오래 자리를 비워야할 때면 바로바로 말할 생각이야. 그런만큼 나도 이 두 개 정도는 상대 참치에게 요구할 생각이기도 해.
개인적으로 너무 까다롭게 맞춰가기보다는 가볍게 조율하면서 가볍게 놀이하듯이 상황극을 하는 것을 좀 더 선호하는 편이야.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말하고 다양한 배경으로 여러가지 상황을 돌리면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이야. 참고가 될까 싶어서! 아무튼 혹시나 하고 싶은 참치가 있다면 찔러주면 최대한 빠르게 응답할게!
>>434 어릴땐 서로에 대해 성별이 다르다는 차이를 크게 못느껴서 곧잘 아웅다웅하다가도 성장하면서 차이가 확실해지니까 무의식적으로 머뭇거리는 관계 맛있지. 게다가 주변인물들로 하여금 시선이 쬐이는 긴장감 가득한 느낌 나도 좋아해!
마침 나도 여캐러인데 합이 맞는다면 같이 놀수 있을까? 유사연애가 걱정된다면 애초에 텍스트로도 움쫘 같은거 잘 못하는 성격이니 돈마이! 그런데 내가 좀 현실 스케줄이 불규칙적인 사람인지라 언젠 밤에, 언젠 낮에 들어오거나 할 수도 있고 하루종일 있는 때도 있고 바쁜 시기는 잡담이나 썰 같은 안부위주라던가 나무늘보 텀으로 흘러갈거 같은데... 그건 괜찮으려나? 항상 혐생에 끌려다니는지라 바로 노티해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자리를 오래 비울 일이 생기면 가능한 빨리 알려주도록 할게! 너무 텀이 길어지겠다 싶으면 언제든 파기해도 좋아!
배경도 어느 한 틀에만 국한된게 아닌 다양한 패턴으로 흘러가는 것도 좋지~ 아얘 시간여행을 하는듯한 기분도 좋고~ 단지 참치가 시리어스한 배경은 좀 그렇다고 하는게 마음에 걸리는데... 막 아포칼립스라던가 꿈도 희망도 없다던가 하는 그런 세계관적 의미의 배경이라면 나 역시 잘 안받는 편이고 누구누구는 약간 붕 뜬 느낌이라던가, 인간 관계는 괜찮은데 속내는 은근하게 현실주의자라던가, 미스테리어스하다던가, 숨기는게 많은거 같으면서도 의외로 물어보면 다 답해줄만큼 가드는 느슨한 편이라던가 하는 그런 캐릭터적인 배경은 괜찮을까? 심각하진 않지만 그저 진지할뿐인? 물론 그런 쿨하거나 드라이한 계열이 익숙하다뿐이지 솔직하지 못해서 맨날 틱틱거리는 전형적인 츤데레계 캐릭터도 가능해! ^w^b! 전자인 쿨계에 가까울수록 살짝 능글맞은 타입이고 후자인 츤계에 가까울수록 생각보다 얼빵한? 무드를 잘 못읽는? 부가옵션이 붙게 될거 같으니 같이 노는걸 제안하는 겸 미리 언질을 해줄게! 그리고 고양이계와 강아지계 같은 왕도적인 소꿉친구도 맛있지!
첨언하자면 캐릭터간의 관계는 흐름대로, 캐릭터들이 원하는대로 시기적절하고 자연스러운게 좋다 생각해~
>>435 반가워! 참치야! 텀은 막 한달에 한번 잇고 가는 그런 느낌만 아니면 난 괜찮아! 나도 하루종일 막 붙잡고 있는 것보다는 그냥 서로 현생 지키면서 편하게 이어가는 것을 선호해! 놀이는 놀이란 느낌으로! 그게 또 하나의 과몰입하는 현실이 되지 않는 그런 느낌이 좋아!
시리어스한 배경은 참치가 말한대로 아포캅립스라던가 다크다크 느와르라던가 극단적으로 배틀로얄같은 서로 죽여라라던가 그런 것은 조금 그렇다는 의미야! 그런 캐릭터적 배경도 물론 환영이야! 다만 일댈이고 캐릭터와 캐릭터의 교류가 기본이니 막 누군가가 일방적으로 붙잡고 매달리는 분위기보다는 서로서로 교류가 잘 되는 그런 느낌을 선호하는 편이야. 그래서 너무 쿨하고 드라이한 것보다는 어느정도 부드러운 느낌도 있었으면 하는데 괜찮을까? 사실 막 너무 벽이 느껴지거나 선이 좀 많이 그여있거나 그런 느낌만 아니면 충분해. 막 그런거 있잖아? 막 내가 일방적으로 뭐든지 다 해주고 먼저 말 걸고 신경 계속 써야만 하는 캐릭터. 그런 느낌만 아니면 오케이야.
반대로 나는 방방 뛰는 류, 피폐류, 퇴폐류, 일진류 이런 것들만 아니면 쿨부터 강아지같은 성격까지 다 가능해. 혹시 너참치는 이런 성격이 취향이라거나 이것만은 죽어도 싫다 그런거 있을까?
>>436 좋은 점심이야 참치~ 텀은 생각보다 타이트하지 않구나! 그부분은 다행이네! 역시 세계관적인 의미였구나! 당장 살아남기 바쁘다던가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같은거 무리무리, 그런데서 우정은 몰라도 사랑같은게 싹틀 여유가... (((╹д╹;))) 늙은 참치는 보송따뜻한 세상에서 마음 놓고 살고싶어용~ 오홍홍~
벽이라던가 선이라던가 적어도 참치캐한텐 크게 눈에 띌건 없을테니까 걱정마! 서로 교류도 잘 되고, 대화도 잘 되고, 장난도 잘 치고, 은근히 갈구기도? 하고, 그래서 나한테 왜그래! 라면서 투닥투닥 하다가 에이씨... 그래도 응애때부터 친구였는데... 하면서 금방 화해하고, 물론 서로를 의식하고 있는만큼 가끔 엉뚱하게 흐름을 읽어서 관계적인 의미로 급발진하는 바람에 주변사람들한테 시선이 느껴져버리는 것도 좋고! 사실 이런부분이 헤테로 소꿉친구의 백미걸랑~
뭐라 해야 할까... 일단 내쪽에서 구상중인 캐릭터의 기조는 쿨시크나 드라이계인데 참치 캐릭터랑은 알고 지낸 시기가 길다보니 마냥 쌀쌀맞은 애는 아니란걸 서로가 잘 알고 있는 느낌이겠네! 그렇다고 너무 참치캐한테만 매달리는 것도 아니고 평범하게 인간관계 좋은! 단지 참치캐가 좀 더 익숙할뿐인! 가령 주변인들이 내쪽 캐릭터에게 뭔가 신상에 대해 물어보면 모르쇠하다가 참치 캐릭터가 물어보면 즉답하는 그런 식? 좋아좋아도가 1에서 10까지라 가정할때 주변인물에겐 3~4정도 반응한다면 참치 캐릭터에겐 기본이 6인 정도! 쟤내 사귀나? 아니, 그냥 오래 알고 지냈다던가 이웃사촌일 수도 있지. 라는 분위기가 감도는거 좋아! 어디까지나 구상이니까 조율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바뀔수 있다!
방방이, 피폐, 퇴폐, 일진... 다 주로 다뤘던 성격이라 눈물이 앞을 가리며... ;´༎ຶਊ ༎ຶ`; 난 성격적인 취향도 외모적인 취향도 딱히 이렇달게 없는 편인만큼 특별히 싫어하는 타입도 없으니 뭐든 오케이! 나 의외로 수비범위 넖어! 네토리 빼고! 순애가 최고지! 애초에 참치가 방방이 피폐 퇴폐 일진계는 별로라 했으니 머릿 속 꽃밭이라던가 지뢰계라던가 금태양이라던가 금태양이라던가는 없을거 같지만...
배경은 어느쪽이든 좋지만 내 기준에선 소꿉친구 기믹을 부각시키려면 현판쪽이 나은거 같기도 하고... 중세에 가까운 서양 판타지 가자니 청렴한? 빡대가리 악역영애 같은거 생각나버려...
>>438 좋은 오후야! 아직 난 근무 중이어서 아무래도 이 시간대는 텀이 생겨버리네. 아무튼 사랑 여부는 둘째치고서라도 나 역시도 평화적인 세계관을 좋아해! 역시 아포칼립스는 너무 힘든것 같아서 말이야.
앗. 그 정도면 난 충분히 괜찮아! 사실 기본적 교류가 되고 막 너무 선긋거나 벽치는 성격만 아니면 되는지라! 참치가 예시를 잘 들어줘서 어떤 느낌인지 감이 확실히 오는 것 같아. 맞아. 꼭 사귀나? 라는 느낌보다는 이웃사촌일수도 있지 느낌의 긴가민가한 느낌이 더 좋아! 물론 이건 또 캐 구상하고 돌리면 변할수도 있는거긴 하니까.
일단 내가 저 성격들은 캐입이 힘들것 같다는 의미야! 저런 것들이 지뢰라기보다는! 아무튼 네토리 ㅋㅋㅋㅋㅋ 그런 것이 나올 여지는 상판에는 없을 것 같은데. 잘해봐야 삼각관계 정도면 모를까. 아무튼 쿨드라이쪽 구상 중이라고 하니 내쪽에선 밝지만 조금 차분한 감이 있는 그런 캐릭터로 할까 싶어. 얌전하고 내성적아 느낌이라기보단 조금 철든 감이 있는 밝은 아이 정도? 색으로 치면 녹색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다 싶네. 당연히 머리 속 꽃밭은 아니고 금태양쪽도 아닐거야. 약간 뭐랄까. 반의 부회장 혹은 전교부회장 느낌으로 해서 서포트쪽에 특화된 그런 느낌?
>>439 참치 근무 힘내라! 나도 아직 퇴근은 글러먹었지만! ദ്ദി*ˊᗜˋ*) 그치~ 뭐든 우리 애들 하고 싶은대로 해! 뭔가 확실한 친구사이, 그런데 막상 따지고보면 친구 이상인거 같고, 하지만 사귀는건 아니고, 베스트 프랜드? 메가 베스트 프랜드? 기가 베스트 프랜드? 그런 느낌~ 근데도 막연하게 철벽치거나 하는건 또 아니어서 어기여차하면 묘하게 두근두근~ 좋네 좋아~ 청춘이야~ ⑉¯ ꇴ ¯⑉
그런쪽 캐입이 힘든 거였구나! 이해했어! 밝지만 차분한, 철든 양캐 서포트형 인물! 색깔로 대변해줘서 금방 느껴진다! 녹색인가~ 친절한 설명 고마워~ ☺️ 참치캐가 부회장 스타일이다보니 뭔가 비상한데 전혀 노력하지 않는 회장님 같은 느낌의 캐릭터도 죽이 잘 맞을거 같고~ 역설적으로 하향평준화 주범인 것도 좋고~ 내쪽 캐릭터는 어릴땐 연한 보라색이었다가 지금은 진한 보라색이란 느낌이네~ 그런 편이 대학생, 어른이란 느낌이 더 확실하게 살거 같고~
맞아요~ 현대판타지랍니다~ (˵ •̀ ᴗ - ˵ ) ✧ 사실 판타지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지만! 극적인 연출이라던가 조금은 메르헨틱, 유머러스한 상황을 연출하려면 판타지를 살짝 끼얹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하거든!
>>440 이제야 퇴근! 이제 시간이 제대로 날 것 같네! 와. 너참치. 소꿉친구 서사의 맛을 제대로 아는구나! 물론 모든 소꿉친구가 다 그런 것은 아니고 현실로 가자면 그럴 가능성이 더 적어지겠지만 그래도 역시 이런 서브컬쳐류에서는 그 네임벨류라는 것이 있으니 말이야. 맞아. 그 묘하게 아슬아슬한 선에 걸쳐져있는 것 같으면서도 또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애매모한 느낌!
이해가 되었다면 다행이야! 사실 쓰면서도 이런 표현이 맞을까. 그런 생각을 좀 많이 했었거든! 음. 연한 보라색이었다가 진한 보라색. 대충 어떤 느낌인지 조금 더 이미지가 사는 것 같아! 좋아! 나는 그런 느낌으로 괜찮을 것 같아! 애초에 나도 취향 요소는 상당히 넓은 편이기도 해서!
음. 사실 현대판타지 쪽은 내가 그다지 해보질 않아서 정확하게 감은 잘 안 잡히는 편이네. 로판이나 일반 현대물이나 그런 것은 조금 여럿 해보긴 했지만... 혹시 현대판타지 쪽으로 취향이 있다면 어떤 배경을 생각하는지 물어도 될까? 뭔가 이것저것 그쪽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나 취향 요소가 있는 것 같아서!
>>441 퇴근 수고했다 참치야! 난 술자리에 잡혔어요! 도움! 현실은 졸라짱친 이성 소꿉친구란거 있기 힘들지~ 마치 우애넘치는 남매지간 괴담처럼~ 환상의 포켓몬이야~ 썸이 되어서 키싱구라미 뿅뿅하면서 사귀든, 쌈이 되어서 냉장고 니 푸딩 먹음 어쩔티비?ㅋ 한다던가 야이 버러지야 그걸 니가 왜 처머거 하는식으로 현실남매마냥 데면데면하든 둘중 하나지 ㅋㅋㅋㅋ \\( •̀ω•́ )// 하지만 그렇게 비현실적이니 더 재밌는 거다! 창작욕구~
취향이 넖다니 좋은 일이로고~ 태평양과 대서양이 만나니 헤엄치기 좋은 바다 한가운데여라~ 늙은이 흐뭇해요~ 오홍홍~ (๑´灬`๑)
아얘 로판이라던가 정통 현대물에 익숙하다면 그럴수도 있어~ 궁중분투! 암약! 정치! 하지만 호화로우리만치 화사한! 그곳에서 피어오르는 꽃! 맛있지~ 아니면 너도 킹반인, 나도 킹반인, 우리는 소시민 클럽 예이~ 도 나쁘지 않아!
흠... 뭐라고 말하면 쏙 들어올까! 일단 내가 생각하는 현판도 딱히 거창하진 않아~ 어디야! 내가 갈게! 라면서 달리는 마을버스 68번에서 뛰어내리고 자동차 트렁크에 같힌 뫄뫄를 구하려고 맨손으로 뚜껑을 따버린다던가 정도는 아니어도, 어반판타지? 막 가십걸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너네 그거 앎? 아니, 몰루. 어제 갔던 헤어샵 오너가 사실은 고양이여서 아무도 모르게 고양이카페에서 투잡 뛰고 있더래~ 웬열~ 만지고 싶어~ 그러게~ 그게 현실이라면 말이야~ 같은거! ( ̄y▽ ̄)╭
>>442 저런. 술자리라니. 이 늦은 시간에 고생이 많구나. 하긴 금요일이니까 술자리에 끌려가는 일도 많겠지만 말이야. 아무튼..ㅋㅋㅋㅋㅋ 너참치 예시가 너무나 찰지구나.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약하게 터져버렸어.
아무튼 어떤 느낌인지 대충 알 것 같아. 정말 말 그대로 조금의 판타지 요소가 있는 그런 어반판타지 말이구나. 음. 그러면 태어나면서 사람마다 각자 고유한 특수한 능력이 있다거나 그런 것은 어떨까? 물론 해리포터라던가 그런 정도로 화려한 마법을 빵빵 쏜다기보다는 그냥 비행이 가능한 이가 있다. 혹은 순간이동이 가능하다라던가 그런 느낌? 그러니까 대충 예시를 들자면 좀 옛날 작품이긴 한데 성 아래마을의 단델리온이라는 작품을 혹시 알까? 거기 보면 왕족들은 모두 사소할지도 모르지만 각자 특수한 능력 같은 것을 가지고 있는 설정으로 해서 일상물이 이어지고 그랬거든. 그런 느낌으로 간단한 이능력이 있다..정도의 느낌이면 어떨까 싶은데 어때?
>>443 그나마 오늘은 가벼운 술자리니까 폰만질 여유가 있는 거지 뭐야~ 회식이면 다음날 오거나 그러지! 그렇다고 딱히 참취여서 그런건 아니라 내가 원래 좀 말을 이상하게 하긴 해~ 오히려 참취면 언어능력이 떨어진다! 만약 내가 갑자기 어벙해지면 그런거라고 생각해줘~ (╹ਊ╹)/
오... 그런 작품이 있었지! 몰라! 그냥 오타쿠 친구들한테 가끔 언급되는 정도로 이름정도만 들었어! 그래서 방금 찾아봤는데 제목관 다르게 생각보다 현대식이구나 이 세계관? 재밌을거 같아! 나중에 봐야지! 소소한 이능력도 나쁘지 않네~ 좋아좋아~ 그럼 대략적인 세계관도 살짝 이런 느낌이려나? ദ്ദി ᐕ))?
>>444 오히려 유쾌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는걸! 그만큼 설명이 좋았다는 의미로 생각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 그런데 정말로 실제로 그렇게 생각했는걸!! 아무튼 집에 돌아오면 푹 쉬고 잠도 잘 자기야!
음. 그렇구나. 나도 옛날에 본 기억만 조금 나는 정도여서. 그때 우연히 조금 본 정도였거든! 아무튼 현대 세계관이고 그런 소소한 능력이 있다라는 느낌이었고..현대 일상이어서 그 정도면 어반판타지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아무튼 그런 세계관 정도면 좋지 않을까? 그냥 태어나면서 고유한 능력이 있고, 그런 능력을 사용하면서 살아가는 소소한 일상 이야기 정도로 말이야. 스마트폰도 있고 자동차도 있고 그런 현대 배경 느낌이면 좋을 것 같고!
그럼 혹시 너참치는 한국 배경이 좋니? 아니면 다른 배경이 좋니? 난 서양보다는 동양이 조금 더 편하고... 한국 배경이 조금 더 편하긴 하지만 다른 배경도 가능해! 어디까지나 편한 것을 굳이 꼽자면 그런 느낌이야!
비행능력을 가진 남캐구나! 대단해~ 저기 봐! 비행 청...년이야! 말 그대로 날고 있어! 나쁜짓을 하진 않지만! 내쪽은 머리를 좀 굴려봤는데 파박 떠오르는건 사이코메트리 쪽이겠네! 간단한 이능력이라는 문맥에도 충분할거 같고! 구상중인 인물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그쪽이 어울릴거 같고~
일단 대략적인 관계 정했고, 세계관이 될 배경 정했고, 캐릭터의 윤곽도 잡았고... 그렇네! 나이정도겠네! 22살 귀엽다! 22살 귀엽다! 어? 왜 두번 써지지? 어? 왜 두번 써지지? 여캐는... 연상연하동갑중 어느쪽이 대하기 편하냐에 따라서 갈리겠네! 정하기 애매하다면 역시 다이스고!
>>450 그건 이제 어떤 캐릭터가 나오냐에 따라서 다르게 되는 거니까!! 좋아! 그러면 나도 지금부터 캐릭터를 천천히 구상하고 작성을 해봐야겠는걸!!
그럼 나이는 동갑인 것으로 가자!! 그럼 남은 것은 이제 시트를 짜고 이야기를 하면 될 것 같아. 일단 최대한 빠르게 작성을 해보도록 할게! 마침 주말이겠다.. 특별히 일정도 없으니 아마 토요일 밤까지는 완성이 되지 않을까 싶어. 아무리 늦어도 일요일 오전까지는 될 것 같고!!
외모 - 흑빛 앞머리카락을 5:5 비율로 해서 가지런히 약하게 가르마를 줘서 그는 눈썹 아래까지 내렸다. 물론 때로는 눈썹에 닿지 않는 길이로 머리카락을 자르는 일도 있으나 보통은 눈썹보다 조금 더 아래까지 내려오는 앞머리카락 길이를 유지했다. 그 사이사이로 굵은 눈썹이 살며시 제 모습을 드러냈다. 사내는 머리숱이 조금 많은 편이었다. 하지만 덥수룩하지 않게 나름대로 매일매일 빗으로 관리를 했으나 머리카락 숱이 많다보니 그 길이도 제법 긴 편이었고 목 뒷편을 전체적으로 덮고 있었다. 마치 밤하늘을 담은 것마냥 윤기가 차르르 흐르는 것이 사내가 머리카락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은 얼핏봐도 짐작 가능한 일이었다. 사내는 제법 훈훈하면서도 잘생긴 편이다. 피부에 잡티 하나 보이지 않는 것이 제 나름대로 관리를 잘하는 편이었으며 두 눈매마저 부드럽게 누워있는 타원형이었고 그만큼 동글동글한 느낌이 강했다. 장난끼, 혹은 활발함이 연하게 묻어나오는 눈매는 상당히 밝은 느낌에 해당했다. 눈썹과 눈 사이의 거리가 다른 이들보다 조금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차분하게 가라앉은 입꼬리는 호를 그리듯 연하고 잔잔한 미소를 머금는 일이 많았다. 코는 그다지 오똑한 편은 아니었으나 그럼에도 균형 있게 제 자리를 잡고 있었고 전체적으로 잘 생기고 차분한 인상을 사내는 풍기고 있었다. 사내의 신장은 179cm. 180에 조금 미치지 못했기에 사내는 은근슬쩍 신발을 신고 180이라고 주장하는 일도 있으며 어디까지나 오차 범위라고 주장하는 일도 많았다. 물론 그럼에도 현실은 180에 미치지 못하는 179였다. 특출난 체격을 지닌 것은 아니었으나 그렇다고 허약한 체형은 절대로 아니었다. 또래 아이들과 비슷한 느낌이었으나 제법 몸의 비율이 좋았고 다리가 꽤 긴 편에 속했다.
성격 - 사내는 활발하면서도 차분했다. 색깔로 치자면 녹색에 가까울 정도로 편안한 인상과 느낌을 주는 일이 많았으며 실제로도 적극적을 앞으로 나서기보다는 조금 서포트를 하는 등, 약간 보조나 도움을 주는 일에 능했다. 그렇다고 소심하게 뒤에서만 있는 것은 아니었으며 앞으로 나설 때는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피하지 않았다. 잔잔한 서브리더형에 가까우며 그러면서도 마냥 손해만 보진 않고 자신이 챙겨야 할 이득은 확실하게 챙기는 등. 은근히 손익 계산에 빨랐다.
기타 #사내는 태어날 때부터 하늘을 날 수 있었다. 물론 다른 이들을 날리거나 할 순 없고 다른 이의 손을 잡아서 같이 몸을 띄우는 등 비행이 가능했다. 어디까지나 함께 들고 날 수 있는 것은 사람 한 명 정도의 무게였다. 그 이상 무거운 것은 불가능하기에 보통은 혼자서 날아다니거나, 혹은 다른 이들 한 명을 잡고 날아가는 일이 많았다.
#사내는 현 시점, 자취를 하고 있다. 작년. 즉 21살때 독립했으며 그 이후로 소박하게 살아가고 있다.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주로 하는 일은 카운터 보기와 청소. 최근에는 바리스타 쪽에도 관심을 두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관심만 두는 수준이다.
#운동신경이 꽤 좋은 편이지만 딱히 운동 동아리 등은 하고 있지 않다. 어디까지나 그냥 가볍게 즐기는 정도만 즐기고 있다.
#사격 솜씨가 꽤 뛰어난 편이다. 사격 게임이 있으면 상품을 따오는 것은 일상에 가까웠다.
#사내는 쓴 것보다 달콤한 것을 좋아했다. 특히나 디저트류를 굉장히 좋아해서 카페에 가면 꼭 디저트를 주문했다.
#골든햄스터 한 마리를 기르고 있다. 이름은 '햄이'. 수컷이다.
/오케이. 시트가 완성되어서 들고 왔어! 일단 기본형이라는 느낌이야! 혹시 이 부분은 수정해줬으면 한다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외모 - 한눈에 봐도 나른한 인상을 가진 그녀는 의도적인 흐트러짐을 보이듯 언제나 정갈함 속에서 모로 어긋나 있었다. 살짝 정돈이 안된것 같은 검은 머리카락이 머리띠로 잡혀있었건만 언제든 자유분방하게 뻗어나가 안쪽에 숨겨진 보랏빛 브릿지를 드러냈고치렁거리는게 싫다면서 늘상 묶고다녔지만 길지도, 짧지도 않은 길이 탓에 나풀거리긴 했다. 그다지 날카로운 눈매는 아니었지만 좀처럼 생기가 느껴지지 않는 탓에 냉담한 시선으로 비춰졌고, 렌즈 탓인가 하면 그건 또 아니었다. 늘상 짓고 있는 희미한 미소도 마냥 좋은 이미지로 희석되진 못했지만 오른쪽의 눈물점이 그나마 단조로울수도 있는 얼굴을 장식해주었고, 창백한 피부에 묻어나온 발간 열감이 마네킹 같은 차가운 미형에 그나마 생기를 북돋아주었다. 170초반대의 매끄러운 라인, 성숙한 여성임을 어필하는 굴곡진 실루엣이 마치 만들어진 존재처럼 보였으나 그녀의 생활양상을 살펴보면 가족 내력인듯 싶었다.
성격 : 교우관계, 인간관계, 사회관계 모두 모자람이 없으나 정작 본인은 현실주의와 회의주의에 찌들어있어 본의아니게 차가워지곤 한다. 때문에 제 3자의 시선에선 시니컬한 독설가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유머러스하며 배려심, 이타심도 넘치는 아가씨다. 고작 한꺼풀만 벗겨보아도 그녀는 생각보다 쌀쌀맞지 않다는걸 알수가 있을 텐데, 그것을 시도하는 이는 그리 많지 않았다.
기타 - 1을 1이라고 인식하는데에 그 어떤 이유도 필요로 하지 않는 수준의, 비범하다면 비범하고 세밀하다면 세밀하다 할수 있는 인물이다. 통찰력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다고 하면 그나마 쉽게 설명이 될까? 그러나 움직이기만 하면 무엇이든 해낼수 있는 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좀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마음이 동하질 않는다나... 그런 구차한 변명 등을 내세우며 노력을 하지 않았다. 세상엔 노력하는 천재가 있다면 반대급부로 노력하지 않는 천재도 있겠지... 그녀는 그런 사람일 뿐이었다.
- 독심술, 의중파악, 심안, 초감각 등등으로 불리는 사이코메트리계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것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려는 일은 거의 없는데, 이에 대해선 마치 신작을 잔뜩 기대하며 다다른 영화관에서 다 보고 나오는 관객에게 원하지도 않던 스포일러를 당하는 기분이라고 설명하는 것으로 보아 나름의 사정이 있는듯 싶었다. 비슷한 예시로, 그녀는 서프라이즈 파티 같은 것을 경험해본 적이 없다.
- 타인에게 무미건조한 태도가 기조인 것은 스스로도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척을 지는 것도 아니기에 적을 만드는 타입도 아니다. 단지 유독 이끌리는, 자양분을 만난 것과 같은 인물은 반드시 한명쯤 존재하곤 했다. 그 예시로 소꿉친구를 들곤 했을까? 이상하게도, 어릴적부터 알고 지낸 그에게만큼은 봄햇살에 녹아든 눈사람처럼 쉽게 납득하며 곧잘 허락하는 분위기였다. 다른 누군가가 자신에 대해 묻는다면 얼렁뚱땅 넘기기 일쑤지만 그 사람이 똑같이 묻는다면 마침표를 채 찍기도 전이나 막 물어보려고 하자마자 칼같이 답할 정도로, 하지만 그런 머릿속을 사찰하거나 넘겨짚는듯한 행동은 보는 입장이나 보여지는 입장이나 썩 유쾌한 일이 아니기에 알게모르게 트러블이 있었을 것이다. 입으로 꺼내지도 않은 생각이 읽히는데 어느 누가 그런 상황을 쉽게 받아들이겠냐만은,
- 그런 형편좋은 능력이 있음에도 각기 다른 방향으로 성장해나가면서 자신의 소꿉친구를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종종 생겨났다. 평소에는 생각하지도 않던 무언가가 자꾸 자신의 몸속에서 물음표를 뱉어내기에 그에 대해서 의식을 하면 할수록 노이즈가 생기는것 같다고 언급한적도 있는데, 그에게는 문제가 없으니 필시 자신에게 문제가 있을테지.
- 남들보다 비상한 편이라고 해서 지식을 쌓지 않는 것은 아닌데, 이를 증명하듯 그녀는 항상 품에 책을 끼고 다니는 일이 많았다. 딱히 문학소녀라던가 그런 취향인 것은 아니지만 다른 누군가의 전문적인 지식을 구경하며 새로운 지평을 감상하는 소소한 취미 정도야 있었고,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는 것보단 타인의 세계를 보는 것이 더 좋았기에, 사람들이 난해하게만 여기는 철학들도 곧잘 받아들였다.
- 최근엔 탐정이라는 직업도 정식 업종으로 채택받은 일이 있기에 그쪽에 지대한 관심을 두고 있다. 그렇다는 것은 아직은 마땅한 일을 찾지 못했단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활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아 좌우간 평범한 집안은 아닌듯 싶었다.
- 가족과 함께 살고는 있으나 사실상 집요정 역할을 맡고있다. 부모님은 항상 어딘가로 장기여행, 동생은 최근에 애인이 생겼다며 집을 비우기 일쑤지만 그게 익숙하다는양 행동하는 것으로 봐선 외롭다는 기분은 그다지 들지 않는 모양이다.
여캐 시트 확인했어! 저 초기안 그대로 가도 좋을 것 같은걸? 뭔가 무미건조하면서도 약간 능력의 영향도 있는 것 같고 그러면서도 마냥 무미건조한 것은 아니지만 오해도 많이 받을 것 같고 그런 느낌의 아이로구나. 뭔가 현실주의나 회의주의라는 것도 어느 정도 능력과 영향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특히나 서프라이즈 파티를 경험한 적이 없음이라던가 말이야. 아무튼 나는 저 시트 그대로 가도 좋을 것 같아! 남캐 쪽의 시트도 딱히 수정했으면 하는 부분이 없다면 일단 이렇게 가볼게!
>>456 뚜룻뚜~ 역시 잘 파악하고 있구나! 파악! 파악, 하고 때림! (◍•ᗜ•́)ง✧ 그 말대로 좀 오해 사기 십상인 스타일이지만 좌우간 인간관계는 좋다는 느낌이야~ 관계가 이어져있다는 것, 그 사람의 겉모습 외에도 알고 있다는 것! 그동안 놀랄 일이 없으니 우웅~ 인생 노잼~ 야옹멍멍~ 하며 살아왔지만... 자, 과연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
뽀쟉한 면도 있으면서 은근하게 터프한 면모까지 있는 남캐도 만족이다! 오케이 땡큐! 사딸라를 붙여 네 가슴에! 카페 알바, 쓴것보다 단것, 디저트 좋아, 흐으으으으으으으음. (. ❛ ᴗ ❛. ) 아주 적절한 시너지구나! 응애일적 이야기들이 리와인드 되는 것도 흥미진진해지겠네!
음. 터프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그냥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그냥 피하지 않고 나선다 정도라서! 아무튼 좋아! 일단 서로 시트는 변경하거나 수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 그렇다면 이제 제목을 정하면 될 타이밍이겠지? 제목 정하는 것이 제일 힘들다고 난 생각해. 뭐가 좋을까. 일단 내가 혼자서 여러가지를 생각해봤지만 소꿉친구라는 것은..특히나 서브컬쳐에서의 소꿉친구는 정말로 가까운 사이이고 이 두 캐릭터도 일단 그런 사이라는 설정이니까 '가까운 그 둘의 이야기' 라던가..정도밖엔 떠오르질 않네. 혹은 가까웠으나 자라면서 성별의 차이라던가 그런 것을 느끼고 있고 무의식중에 머뭇거리는 것도 있는 사이이기도 하니 '가깝지만 먼' 이라던가. 혹은 혹시 초희주는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을까?
>>458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피하지 않고 나선다고?? Σ(・Д・)!? 그거 완전 픽션급! 어메이징한 오레오 아이스크림 크로플이잖아! 아이스크림 한 스쿱 더 얹어줄게!
제목이라, 흐음... 수현주의 의견 둘 다 괜찮은데 후자쪽이 더 끌리기도 하고! 내가 생각한거라면 한글쪽 두가지랑 영어쪽이 있어! '물밑의 소나기'랑 '그 고슴도치들에겐 가시가 없었다'랑 'Vector3.Distance'인데 뜻풀이는 각각 사람 마음 속이란건 아무도 알수 없지만 그 안에선 생각지도 못한 감정들이 쏟아진다는 것 / 서로간의 적당한 거리감을 예로 들때 흔히 인용되는 '고슴도치의 딜레마'를 꼬아낸 것 / 유니티에서 사용하는 '대상이 일정거리에 도달할때 반응하는 코드'야!
>>459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심오한 뜻이 가득하잖아?! 특히 Vertor3.Distanc라는 표현은 처음 들었어. 와. 저런 코드와 표현이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 개인적으로는 물밑의 소나기가 굉장히 서정적이라는 느낌이야. 난 제목 중에선 지금 저것이 가장 마음에 드는 것 같아. 저 제목으로 하면 어떨까? 그리고 김에 0레스...도 생각을 해봐야겠네. 나는 굳이 시나 문구를 쓰지 않고 그냥 시트 앵커만 넣어도 상관없긴 한데.. 초희주는 넣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니?
>>461 음. 굳이 꼭 달 필요는 없다! 라는 느낌으로 쓴 것이라서 있는 것이 좋다면 그것도 괜찮아!! 아무튼 일단 내가 슬슬 자러 갈 생각이라서..8ㅅ8 혹시라도 특정한 문구를 쓸 필요가 없다고 한다면... 캐입으로 짤막한 대사나 그런 것을 써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 1번째 판은 누구누구의 한마디. 또 2번째 판은 누구누구의 한마디 이런 식으로 말이야! 아무튼 일단 슬슬 내가 자러 가야 할 것 같아서.. 이 레스를 남기고 자러 가볼게!! 의견을 남겨두거나 하면 일단 자고 일어나서 확인해볼게! 혹은 스레를 먼저 세우겠다고 한다면 그것도 상관없긴 한데..아무래도 지금은 자러 가야하는 관계로 부탁을 해야 할 것 같고..8ㅅ8
>>474 어서옵셔 (레드카펫) 저녁은 드셨나요? 집안일 수고하셨어요. 기다리면서 꾸벅꾸벅 졸다가 생각해봤는데 인어와 냥냥이네나 바닷가 옆 관계자 외 출입금지 중 하나로 슬쩍 제목 지어보는 게 어떨까 생각했어요. 카이주는 어떠실지 모르겠네요(._. ) 참고로 여기는 레스 수정이 안되기 때문에....확실히 정하고 가고 싶지만 (흠티콘) 이제야 재회한게 실감이 나는데 레스가 제 마음대로 써지질 않아서 골치입니다.
의논드리고 싶은건..
1. 일단 제목은 예전에 쓰던 그 제목(인어와 냥냥이네)이나 저의 최악의 네이밍 센스로 만든 저 바닷가 옆 관계자 외 출입금지 중 하나로 하고 0레스에 부제식으로 적는 게 어떤지.
2. 제가 기존 미스트러스트의 설정을 99% 까먹은 상황이라 일댈로 나오며 정했던 시트를 그대로 채용하되 미스트러스트 특유의 설정들은 삭제한 유사 어반 판타지로 갈 것인지 아니면 미스트러스트 설정을 그대로 가져오되 일상물로 갈것인지.
>>476 불족발 맛있었겠군요..참고로 저는 만두를 먹었습니다. 옴뇽뇽(이거 아님) 레스가 문제가 아니라 카이주가 기억하시는 니드호그 특유의 능글능청이 표현될지 모르겠다에요. (뒷사람이 현생에 찌들다못해 썩어들어가는 바람에 니드호그의 텐션을 못따라갈 안좋은 예감이 드는데...) 아마 잡담 텐션은 이 상태일 것 같으니 이해 바랍니다ㅠ
1.해당화 필 무렵에 <라고 하니까 메밀꽃 필 무렵에 라는 소설책이 떠오르는데 이게 바로 주입식 교육의 폐해? 헛소립니다. 지나가주세요ㅋㅋㅋ 그럼 해당화 필 무렵에를 제목으로 하고 0레스에 바닷가 옆 관계자 출입금지 를 쓰면 저희 둘 모두의 의견이 들어가니 괜찮지 않을까요? (첨언:본인 스레 세울줄은 알지만 레스 가리기 같은건 못해요...)
2. 그럼 기본 뼈대는 가져오되, 미스트러스트 특징인 세세한 고유 설정들은 삭제하는 걸로 하죠. 어반 판타지인 쪽이 굴리기 쉬우니까요. 이것저것 자체 설정도 덧붙힐 수 있고(_ _) 제가..... 응 일댈 할때의 니드호그 시트를 가지고 있는데 그걸 좀 가져와볼까요?
3, 그리고 의논할 거는 역시나 수위 문제네요. 니드호그가 워낙에 애정표현에 적극적이다보니. 예전처럼 잘만 조율하면 될 것 같은데..(고민)
이렇게 급하게 휙휙 정하려는 이유는 제가 내일까지 쉬고 다시 일을 하는 사람이라ㅠㅠ 맘편하게 대화하려면 저희만의 스레가 있어야 할 것 같아서요 (웃픔) 혹시 카이주는 의논하실 게 있을까요?
>>477 조금 찌들고 까칠한 니드호그도 그것대로 설렐거같으니 문제없어요! 오히려 좋아<입니다. (만두먹는 니드주 볼살 옴뇽뇽) 저도 잡담 텐션은 이 정도일거에요. 얼마든지 맞춰드릴테니 걱정 마시구!
1. 주입식 교육 그거 어느정도는 맞긴 한데… 머릿속에 떠오르는게 그것뿐이었고(옆눈) 해당화 필 무렵에를 제목으로 하고 0레스에 바닷가 옆 관계자 출입금지 를 쓰는거 완전 좋아요! 그걸로 가요. 레스 가리기?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저보다는 참치어장에 대해 더 잘 아실테니 니드주에게 많은 걸 맡기게 될 것 같고… 저는 시간 날 때 참치어장을 좀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__)
2. 좋아요! 저도 아까 저희 일댈 스레 백업파일 찾아뒀으니 거기서 카이 시트를 가져와볼게요. 니드주가 여기에 시트 수정본 주시는대로 저도 맞춰서 수정본 올리고, 그걸 본스레에 복붙하면 될 것 같아요.
3. 수위 문제는… 제가 그 사이 트X터 1:1이라든가, 많은 곳을 거치고 오면서 그런 쪽 표현이 꽤나 수위가 올라간지라(옆눈) 예전처럼 잘 조율해보도록 오히려 제 쪽에서 노력해야 할 것 같고, 예. 그렇습니다. 여기도 클로즈판이 있다면(?) 클로즈판으로 가지 않도록 사력을 다하는 것으로…(/\)
저는 여기서 더 생각나는 건 없네요. 저희만의 스레를 빨리 만들 필요성을 격하게 느끼고 있어요(끄덕끄덕) 내일까지 스레를 만들어두는 걸 목표로 하죠!
아, 그리고… 다시 한 번,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정말 반갑고 고마워요. 보고 싶었어요. 니드호그도 니드주도요. (꾸왁!)(도망)
>>478 므아아앙 (옴뇽당함) 카이에겐 다정하고 능글맞다가도 한번씩 조금 까칠한 으으른 니드호그를 데려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노오력..(옆눈)(시선피함) 저또한 무엇이든 맞춰드릴게요. 사실 요즘 답레가 반토막이다못해 3분의 1도 안될때가 있어서...(흐린눈) 감 잡으면 괜찮겠죠.
1. 레스 가리기가 있지만 이게 저도 못쓰는 명령어라 노력해볼게요. 아니 노력한다는 말 밖에 못해서 면이 없는데ㅋㅋㅋ큐ㅠㅠ이게 최선입니다..둘러보는 건 천천히 둘러보도록 하세요. 저도 아직 모르는 참치어장의 세계라서(눈치) 그럼 스레 제목은 그렇게 하도록 할게요o.<
2. 일댈...백업..이 있었어...?(충격) 저한테 시트 수정을 먼저 맡기시면...엄 노력하겠습니다(4차 노력하겠다는 이런 발언) 요즘 제가 장신 처돌이가 되서 그런데 니드호그의 키가 170대 후반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괜찮으신가요()
3. 클로즈판은 아니지만 어장이 지워지고.....지워지고...조정스레에 올라가게 될 것 같으니 노력합시다 서로. 어찌하여 그 무시무시한 곳에 가셨나요..카이주가 먼곳으로 갔어(?) 이건 서로 노력하는 것으로 땅땅. 어차피 새벽까지 깨어있을 사람이라서 아마 새벽내에는 올라갈 것 같네요. 기분 같아서는 일단 스레 세워버리고 시트 쓸까 싶기도(뒷사람은 여전히 모바일이니 확인이 늦습니다.)
>>480 괜찮습니다. 스레 세우는 건 어렵지 않으니까요o.< 좀만 기다려주셔라. 시트 수정하러 감당(주섬주섬 시트 수정하러 감) 새벽 내에는 시트까지 올려보도록..()
그리고 본스레는 정주행 하기 겁나기도 하고 아예 새로운 마음으로 지금 쓰는 문체로 니드호그를 잘 굴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_. ) 물론 일댈 정주행은 해보겠습니다. 지금 당장 조정할 내용은 없어보이니..음 일단 시트까지 수정하고 스레 세울게요. 자세한 이야기는 본스레에서 해요.
이세계로 전이 혹은 소환되어서 그 세계를 구한 용사X그 이세계의 주민이자 용사와 함께 세계를 구한 동료
느낌의 조합으로 일댈을 구해볼게! 이미 엔딩 후의 이야기라서 말 그대로 평화로운 일상 기반이 될 것 같아. 동료는 뭐 극단적으로는 이런 설정의 클리셰라고도 할 수 있는 왕족이나 황족도 괜찮은 편이야.
난 일단 남캐러고 어떤 포지션도 좋아! 상대참치도 어떤 포지션도 좋다면 다이스를 굴려서 정했으면 해. 연플을 만약 넣는다고 한다면 hl러이긴 한데 처음부터 이 둘은 연인관계다! 라기보다는 설사 맞짝사랑 설정이라고 해도 어느정도 서사를 풀다가 이어지는것을 선호하는 편이야. 처음부터 연인사이입니다! 이런건 많이 힘들고 논커플링, 우정 다 오케이야!
서로 여유롭게 편할때 이어가는 것을 선호하고 그 외는 조율을 하며 맞춰가고 싶어. 혹시 얘기 나눠보고 싶은 이 있으면 찔러줘! 캐릭터 잡담, au, 썰, 일상, 앓이 등등 다 환영!
>>491 꼭 실시간이 아니어도 돼. 참치 상판러들은 내가 알기로는 절대다수가 성인이고 여기만 볼 수 없는거 알거든. 나도 그런 타입이기도 하고!
아무튼 전이 혹은 소환된 용사라는거지? 오케이! 그럼 내가 동료 포지션으로 할게. 일단 동료 포지션으로 생각한게 두 개 있긴 한데 이중에서 끌리는거 혹시 있니?
1.제국민들과 제국, 더 나아가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안전한 성을 떠나 정체를 감추고 다른 이들과 함께 싸움에 참여했다가 용사 파티에 합류하게 된 황자 캐릭터. (대충 둘째, 혹은 셋째 정도) 이쪽은 조금 여유로우면서도 차분하고 좀 많이 부드럽고 기품이 있는 그런 느낌일 것 같아.
2.전쟁때문에 고향이 불타서 그에 대한 복수를 위해 여기저기 떠돌다가 용사 파티에 합류하게 된 청년 캐릭터. 아마 이쪽은 조금 과묵하지만 그래도 묵묵하게 동료를 챙기고 정이 많고 마음이 따뜻하지만 괜히 툭툭 말을 던지는 면이 있는 그런 느낌일 것 같아.
>>494 나도 본 기억이 있긴 해. 아무래도 클리셰적인 것이기도 해서 재밌을 것 같아서 조금 끌려서 생각해둔 유형이긴 했는데 일단 다른 것도 얼마든지 짤 수 있으니까 그 부분은 괜찮아!
나는 그냥 굳이 말하자면 불호적인 것만 이야기를 하자면 용사니까 강하거나 먼치킨적이거나 그런 것은 얼마든지 괜찮긴 한데 막 그렇다고 해서 너무 오만하거나 너무 인격적으로 파탄이 났거나 그런 것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사실 이런 성격이 나쁘다기보단 이런 류의 캐릭터들은 아무래도 조금 소통이 힘들고 캐릭터 교류나 그런 것들이 힘들다고 생각하거든. 그 외에는 정말 편하게 짜도 괜찮을 것 같아. 그러니까 간단하게 말하자면 적어도 소통이나 이야기를 하거나 할때 기본적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이면 충분해! 외형은... 그냥 기본적으로서 인간 느낌이면 얼마든지 오케이야. 막 개성을 넣겠다고 너무 심하게 말도 안되는 체형..(키가 3m, 혹은 키가 120~130cm) 정도만 아니면 괜찮아.
반대로 너참치 쪽에서 이런 것은 정말로 싫다거나 하는 것이 있을까? 혹은 이런 면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면 나도 그 부분으로 생각을 해서 뼈대를 잡아볼게.
>>497 음~ 긴장감 있는게 좋으니까 시리어스한 배경도 좋아하지만 서로 돌릴 때 분위기는 너무 무겁지 않은게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여 개그도 조금 있는 정도가 굿굿 캐릭터는 가급적 찌르신 상대분 취향에 맞춰드리고 싶다구 생각하고 있었네요~ 굳이 말하자면 여캐를 하고 싶다 정도~? 선생님도 말해주세용!
>>498 나도 적당히 가벼울 땐 가볍게, 무거울 땐 무겁게 가는 편이 좋아. 하지만 완전 개그스러운 건 못해. 캐릭터는 사실 어느쪽이든 좋아해! 특정 목적을 과하게 의도하지만 않는다면! 남캐여캐 상관없는 올캐러라 편한대로 해주면 좋을 거 같아^^! 로맨스는 내 캐랑 해도 되고 스쳐지나가는 다른 인물과의 해프닝이어도 오케이~ 개인적으론 남캐를 내고 싶은데 괜찮을까?
>>500 모험을 시작하는 거니까 좀 철없고 꿈과 희망이 가득한 청년을 내고 싶어! 근데 그 전에 세계관 심상을 잘 일치시키는 게 좋을 거 같아. 판타지란 게 워낙 무궁무진하니까... 마법이나 정령술이 있는 세계일까? 기계같은 것도 일부 존재할까? 이번 판타지 모험극을 생각하면서 제일 먼저 떠올린 판타지 작품은 어떤 작품이야?
>>501 흠흠 작품은 만화쪽으로 보자면 약사 엘프나 이검전기 베른디오 같은게 생각났네여~ 사실 제가 판타지 작품들을 많이 접한 건 아니라서... 헤헤; 흔히 생각하는 중세 분위기인 폭 넓은 판타지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걸로 알아주셨음 좋겠습니당! 마법도 있어요! 기계같은 것도 마공학같은 느낌으로 있으면 재밌을 거 같다고 생각해여 선생님은 어떠심니까!
>>502 처음 들어보는 작품이지만 참고해보도록 할게! 나도 마법이랑 마공학 모두 있으면 재밌을 거 같아. 대신 그만큼 마법은 귀한 자원이고 그걸 대체하기 위해 마공학이나 연금술 같은 것도 함께 발달한 세상 어때? 하지만 나는 약간 촌뜨기 같은 상황을 연출하고 싶어서 마공학이니 마법이니 하는 거랑은 거리가 먼 시골에서 올라온 청년 모험가로 하고 싶어. 종족은 크게 인간, 엘프, 드워프...이렇게 있는 세계일까?
>>503 맞아용! 크게는 신이나 악마같은 것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용 그리고 드래곤두여!! 판타지에 드래곤이 없으면 안되자나여 헤헤 아무튼 흔하게 세계에서 접할 수 있는 종족은 선생님이 말씀하신 대로가 되겠네요오오 마공학도 연금술도 좋은 생각이지만 크게 중요하지 않다면 세계관은 조금 느슨해도 좋을 것 같슴니다! 음~ 제 생각에는 마법과 마법 사용자는 드물지않게 보이지만 일반적인 사람은 사용도 익힐 기회도 쉽게 주어지지 않는 느낌으로... 그걸 이용한 마공학이 오히려 더 귀한 느낌으로 어떤가여? 이렇게하면 선생님이 원하는 상황도 연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여~
>>505 드물지 않게, 라면 굳이 마공학이 더 부각될 필요는 없을거라고 생각되는데 뭔가 마공학에 대한 판타지(동경)가 더 있는 세계관인걸까? 사실 마공학이 꼭 있었으면 하는 건 아니라서ㅋㅋㅋ 이 부분은 나중에 모험하면서 마공학이 발달된 다른 나라에 가면서 말해도 좋을 거 같구..일단 마공학이랑 마법 모두 존재하는 세계관으로 그럼 결정난거지? 맞아 너 참치는 어떤 캐릭터를 구상중이야? 나는 초보 모험가! 이제 막 모험을 떠나는 두근두근 새내기! 느낌을 해볼까 하는데!
>>508 마공학에 대한 얘기로 흘러가는 느낌이라서 말씀드린 것 뿐이에여 특별히 필요없다면 나중에 얘기해도 좋아여 헤헤 그런 것 같네여~ 저는 말했던대루 원래는 상대분 캐릭에 맞춰서 낼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괴짜스러운 마법사 캐릭이나~ 아니면 선생님만 괜찮으시다면 동행하는 인외느낌으로 내볼까 하는 것두 생각해 봤어용 선생님께서 호불호 있으신 부분이나 어느 쪽이 좀 더 괜찮다 하는 것 있으신가용? 그리고 모험의 동기 같은 것도 생각해서 말씀 주시면 좋을 것 같아여~
>>510 으음...마법사랑 인외 둘 다 너무 좋아서 고민되는걸! 마법사라면 같은 또래에 대마법사가 되길 바라는 그런 마법사일까? 아니면 좀 나이 있는 마법사일까? 인외라면 대충 어떤 인외를 생각중이었어? 나는 약간 시골에서 올라왔다!는 느낌으로 좀 더 큰 곳으로 나가서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돌아다니고 싶다는 쪽 아니면 커다란 왕국의 기사가 되어서 부와 명예를 얻고 싶다는 쪽 이 두개 중 하나로 고민중이었어
>>511 인외는 인조생명체인 호문쿨루스나 주인 잃은 에고소드? 선생님의 캐릭터가 줍줍해서 동행한다는 느낌이네영 아니면 어떤 목적을 위해서 한 번 죽은 모험가를 되살려 모험시키게 하거나 얼떨결에 봉인을 풀어버려 달라붙은 악마도 생각 했었는데여 어떨까나~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오 넵~~! 마법사는 야망이 아주 큰 아이로 생각했습니당! 어느 유파에도 소속되지 않는 독자적인 마학도를 걷고 있지만 이게 일반적인 마법이랑은 실험적이고 판이하게 다른 성격인데다 이 아이의 자체 성격도 괴팍한 편이라서 파티가 성립되지 않고 있었다는 느낌이에오 마법사 캐릭터는 이런 현실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마법의 가치를 세상에 증명시키는게 목적이네여! 명예나 직책에는 딱히 관심 없고 세상이 틀렸다! 라고 생각하는 살짝 비뚤어진? 천재의 마음을 가지고 있슴니다 히히
>>522 1. 말대가리/전기톱엔딩 등 NTR/BSS만큼은 절대안됏 2. 우리 둘 다 느긋하고 여유롭게 이어가기 3. 캐릭터와 참치는 별개 4. 그 외에는 다 괜찮을 것 같아. 불행서사도 위험한 요소도 다 잘 먹으니까.. (물론 참치게시판 내 기준 준수하에) 배경이 될 나라라던가, 연령이라던가 구체적인 조율은 자고 일어나서 천천히 하자 캐릭터는 3명 정도 생각해놨는데 복실복실한 소동물이랑 잔잔한 기존쎄, 안경 너드 셋 중에 어느 쪽이 가장 좋을 것 같아?
>>523 NTR이나 BSS는 나도 취향 아니니까 안심해도 좋아. 저기에 좀 덧붙이자면, 혹시 일대일을 이어가기 힘든 상황이라거나 오래 접속하지 못할 상황이 된다면 미리 말만 해 줬으면 좋겠어. 참치에서 상대가 잠수타는 바람에 흐지부지된 경우를 많이 봐서 말이지. 셋 다 마음에 들긴 하는데, 굳이 고르자면 안경너드 쪽? 스트리머 캐가 아무래도 화려한 인상이 될 것 같다 보니 매니저 친구는 좀 수수했으면 좋겠다 싶네. 스트리머 캐릭터는 아마 키치한 컨셉+불안정 애착+집착 정도의 키워드가 들어갈 것 같아!
"무릇 마도를 걷는 자라면 누구나 자기가 파는 마법이 세계 제일이라는 걸 증명하고 싶어지는 법인 거예요!"
이름 : 모이젤라 에델린 종족 및 클래스 : 인간 - 마법사 성격 : 학구열이 깊고 이를 바탕으로 남에게 우쭐대는 것을 좋아하는 소녀. 지극히 사적인 가치를 위해 계산하고 행동하면서, 그러한 것에 기쁨을 느끼며 살아간다. 조금 비뚤어진 성격. 실제로도 머리가 좋지만, 관심있는 것 외에는 눈길을 주지 않는 가치 기준덕에 주위에서는 괴짜라고 불리우고 있었다. 거기에 자신이 거의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 탓에 남의 의견따위는 가볍게 묵살되거나 애초에 사전에 상담따위는 없이 행동에 옮겨지기도 한다. 또, 주변 상황을 재지않는 솔직함이 있어 그른 것을 글렀다고 대놓고 말하거나 해서. 좋게 말하자면 이 성격은 굳은 심지가 있는 것이지만… 대부분은 좋지 못한 기회에, 이 용기는 발휘된다. 여러모로 머리의 비상함과는 달리 세상을 사는 노하우는 없는 아가씨.
외모 : 맑게 개인 하늘과 닮은 밝은 색의 청발 청안을 가졌다. 어깨보다 살짝 위인 둥근 단발 헤어컷에 머리를 한 바퀴 빙 둘러 머리칼을 땋았다. 핏기도는 통통한 뺨, 눈매는 총기로 똘망거리고 작은 콧대는 오똑하니 첫 인상은 '귀엽다'이지만, 대부분은 그녀가 직접 입을 열고 남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이 이미지는 산산히 흩어지고는 한다. 그러는가 하면 몸집은 또래보다 조금 작다. 어느정도이냐 하면 그녀 자신이 항상 쥐고 다니는 스태프쪽이 맞대었을 때 더욱 길다. 스태프는 상단이 넓적하고 그 뒤부터 기이한 형태로 굽이 진 목제 지팡이로, 마술의 시전에 필요한 촉매 중 하나이다. 보통의 술사들이 들고 다니는 기성품과는 다르게 굉장히 투박한 모양새를 보아서는 이것도 그녀의 어떠한 이론에 기반한 핸드메이드일지도? 우선 눈에 띄는 복장은 역시 챙이 넓고 뾰족한 마술사 모자에 어깨 위를 덮는 클로크. 이것들은 왕립 마술학원을 정식으로 졸업한 졸업생들의 상징이지만 나머지 의복이나 장비는 초보 모험가들의 기초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의 경우, 후열 모험가는 거의 지참하지 않는 장비들을 허리에 벨트까지 메어서 주렁주렁 매달았다. 갖가지 포션이나 필기도구, 방향잡이 정도는 다른 모험가들도 알아 볼 수 있는 것이지만 분명히 그렇지 못한 것도 있었다. 그렇기때문에 오소독스한 마술사보다는 마녀나 흡사 마도사…처럼 보이기도 한다.
기타 : 어지간한 수재들만 발을 들일 수 있다는 왕립 마술학원을 수석으로 당당히 졸업했지만 특이하게도 모험가를 전전하고 있는 마학도(魔學徒) 소녀. [1] 노리는 것은 궁정마술사같은 명예나 직위 따위가 아닌 바로 자신이 독자적으로 연구하고 정립시키고 있는 탄마도학(임시)을 완성시키는 것! 자신이 현재 연구하고 완성시키려 하는 아주 독자적인 학파, 탄마도학(임시)을 완성시키고 세상에 이것의 유용함을 입증시키기 위한 그 수단으로 모험을 계속하고 있다. 그런 그녀가 주장하는 탄마도학(임시)라는 것은… 현대 마술의 정형화 된 술식에서 벗어나 마나 본질에 집중하여 특유의 폭발력을 이용해 결집하고 쏘아낸다는 이론에 기반한, 기존의 마술상식을 가볍게 뒤엎어 버리는 것이다. 아주 큰 속도와 아주 큰 에너지를 버틸 수 있는 상대는 없으므로 이론상 어떤 상대, 어떤 존재라도 어떤 거리에서 격파할 수 있는 무상성 마술이라고는 하지만… [2] 그렇지만 그녀 말하길, 먼 미래에는 분명 자신의 마법학파가 주목받게 될 날이 올거라면서 굳은 믿음으로 자신만의 마도를 완성시키는 것에 그저 몰두하고 있다. 마술에 있어서는 상당한 지식을 자랑하지만, 모험을 시작한 것은 고작 얼마 전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거의 초보나 다름없다. 그래도 마술사라고, 이미 몇 번인가 파티에 불려갔었지만, 돌아온 파티가 하나같이 갖가지 이유로 여러번 퇴짜를 놓기를 거듭, 이미 길드에는 소문이 나서 지금은 아무도 찾지 않는 마술사가 되었다… 여러모로 문제아.
[1] 지금 세상에서 마술은 결코 보기 드문 것은 아니지만, 술사의 재능을 심하게 타는 탓에 마술의 짜임새가 좌지우지 되기 때문에 능숙한 마법사용자는 극히 적다. 이런 실정에 마법을 다룰 줄 알기만 해도 사람들 사이에서는 거의 귀족 취급이어서 구태여 몸이 힘든 모험가를 자처하려 하는 마법사는 없을 것이다. 이것은 특히나 모험가들 사이에서 술사가 귀한 이유이기도 하다.
[2] 술법이라는 것은 화수목금토하고도 월일이라는 7계의 원소로 분류된다. 보통 마술사는 이 중 자신의 적성에 맞는 것에 몰두하며 많아 봐야 두 가지 원소를 일생에 익히게 된다. 그렇지만 그녀의 탄마도학은 기본적으로 화, 금, 월이라는 총 세 가지 계열을 전부 다루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모두에 능하지 않다면 자연히 불안정해지기 마련.
>>529 능청스럽게 웃는 늘씬+장신(160cm 후반~170cm 초반)이고 살짝 펑크풍에 보이시할지도.. 👀 머릿속에서 그려진 건 그래 나도 일본이나 한국 둘 중에 한 쪽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본 쪽으로 짜는 게 좋을 것 같아..! 나이대는 어떻게 할까? 십대 후반과 이십대 초반 둘 중에 하나였으면 좋겠는데, 알다시피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은 많은 게 달라지니까
>>531 아이고 답하고 잔다는 걸 그냥 잠들었네... 이쪽은 150 초중반 정도의 작은 키에 아이돌스러운 느낌으로 생각 중이야. 실제 아이돌이라기보다는 일장르 게임이나 애니 쪽 아이돌 쪽? 럽라나 프리파라 같은 느낌으로 생각 중이야. 그럼 배경은 일본으로 결정~ 나이대는 나도 10대 후반~20대 초반 중에 고민 중이었는데, 아무래도 내가 성인 캐릭터를 좀 더 편해해서 학생보단 성인이 좋을 것 같긴 해. 일본 배경이니까 갓 미성년자 탈출한 만 18~19살 즈음이라던가...?
로판 느낌으로 해서 어릴때부터 약혼관계인 캐릭터 사이로 청춘 혹은 일상물을 즐겨보고 싶은 참치 혹시 있을까? 로판이라고 하지만 막 공작 후작 백작 이런것을 따지기보다는 그냥 그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는 느낌으로 갔으면 해. 굳이 따지자면 검과 마법이 있는 판타지 세계관에 하급귀족, 상급귀족, 왕족 이런 이들이 있는 느낌을 선호해. 중세는 이랬다라던가 근대는 이랬다던가 그런 것을 하나하나 구현하기보다는 그냥 독자적인 세계관 느낌이 복잡하지 않아서 좋아.
남캐러이고 같이 즐길 여캐러를 찾고 있어. 약혼관계인것은 그냥 두 캐릭터 사이의 스타트를 그렇게 잡아서 접점을 만들려고 하는거고 막 연애확정, 결혼확정 그런 것은 아니야. 이건 나도 조금 그래서. 아무튼 그냥 사이만 그렇게 유지하고 있는 친구 사이인 것도 좋고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을 짝사랑하고 있는 것도 좋고 서로서로 막 부정하고 있는 것도 좋아. 그냥 존재도 모르고 있다가 서프라이즈! 하고 알려줘서 으악! 하는 전개도 좋아. 사실 이리 말하지만 그냥 시작부터 사귀는거 확정! 땅땅! 이러는게 싫은거라서 로맨스 있는 것도 좋아해. 이 부분은 서로 조율하고 싶어.
결론은 그냥 그런 배경에서 너무 시리어스하지 않은 일상물을 즐기고 싶다는 그런 이야기야.
느긋하게 현생 챙기면서 노는건 얼마든지 환영이지만 길게 자리를 비워야하면 미리 얘기를 해주면 고마울것 같아. 상판에서 일댈 조율이나 혹은 스레를 세우고 난 뒤나 그냥 사라져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잖아? 그냥 더 하기 힘들면 그만하자고 해도 되니 이야기는 했으면 해. 그만하자고 해도 화낼 생각 없어. 어차피 놀이고 과몰입할 생각도 없고 힘들면 힘든거지라고 생각하거든. 나도 현생 맞춰서 놀거고 오기 힘들면 좀 힘들다고 말할거고 여기까지라고 생각하면 말할 생각이야.
그 외에는 너무 극단적인 성격은 불호다 정도? 극단적으로 이기주의거나 극단적으로 철벽이거나 극단적으로 차갑거나 극단적으로 말이 없거나.. 적어도 서로 소통은 가능한 캐릭터가 좋아.
일단 원하는건 다 썼고 일하다가 잠깐 쉬는 중에 쓴거라서 바로바로 확인은 힘들수 있지만 최대한 빨리 응답할게. 같이 놀 이는 얼마든지 콕콕 찔러줘.
>>535 만 18세부터 성인이라니 18살로 하면 될 것 같아! 어어라 나도 키라키라네임 생각했는데 둘 다 키라키라네임이면 재밌겠다...() 원래 아는 사이였다가 스트리머-매니저 관계가 된 것도 재밌을 것 같고, 스트리머 준비하면서 만난 관계도 재밌을 것 같은데 너참치는 어느 쪽이 좋아? 전자라면 동거 설정 넣어도 재밌을 것 같고.
>>540 (끄덕) 응, 그게 고민이네 언제부터 서로 알고 지냈는지 (. . ) 일단 중퇴 이전에 만났다는 것은 확실히 해두고 싶어. 중퇴 이전의 모습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회화의 폭이 달라지니까.. 언제부터 알고 지냈냐가 관건인데 소꿉친구, 중학교부터 친구, 고등학교 올라와서 친구 중에 뭐가 좋으려나
궁금한 게 있는데, 1. 막 공작 후작 백작 이런것을 따지기보다는 하급귀족, 상급귀족, 왕족 이런 이들이 있는 느낌을 선호한다면, 5등작 용어를 아예 쓰지 않고 상급/하급 귀족이랑 왕족으로만 분류하고 싶다는 의미로 이해했는데 맞게 이해했을까? 2. 나도 사귀는 거 무조건 확정 땅땅!은 좋아하지 않는데, 그럼 이어가다가 서로 끝까지 관싹이 나지 않는다면, 파혼이나, 어느 한 쪽의 사망 위장이나, 혼인하되 서로의 묵인 하에 정부를 두는 전개도 염두에 두고 있을까? 3. 혹시 무통보로 기다리는 시간은 최대 얼마나 돼? 조율중일때랑 시트 나오고 스레 분리한 뒤가 다르면 각각 이야기해주면 고마워! 나는 조율중이든 스레 분리든 48시간 기다리는 편이야! 4. 지뢰 적어준 거 확인했어! 혹시 외형이나 설정 등 성격 외적인 지뢰는 없는 편일까? 이야기해주면 참고할게!
내 지뢰도 써볼게! 벽치는 거 싫다면서 자기는 벽 치는거, 난폭하거나 무례한 성격, 진한 키스 이상의 성적인 묘사, 그리고 외적인 거지만 글을 제대로 안 읽은 티가 나는걸 안 좋아해. 외형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나머지 설정도 편히 정해줘!
>>544 관심은 있는데 질문이 몇 가지 있어요! 1. (두 사람이 같은 학교에 다닌다고 가정했는데 아니라면 알려줘)두 사람이 다니는 학교는 고등학교 아님 대학교? 2. 배경이 되는 국가는 한국? 아니면 다른 나라? 3. 양아치가 여학생과의 교류에 따라 점점 교화되어서 양아치를 그만뒀으면 좋겠나요, 아니면 계속 양아치인 대로 사귀었으면 좋겠나요? 4. 강아지같은 남캐, 고양이같은 남캐, 흑표범같은 남캐, 곰같은 남캐 중에서 끌리는 쪽은?
1. 고등학생으로 생각하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대학 캠퍼스도 재밌을 것 같다 이건 취향에따라 같이 조율해도 될 것 같아 2. 한국! 3. 이건 정하고 시작하기 보다 돌리면서 결정해나가도 될 것 같아 나는 둘다 상관없어서 🤔 4. 내 취향은 고양이나 흑표범 쪽이야. 둘을 적당히 섞어도 상관없고
>>546 자고 일어나서 확인해보려고 했는데 지금까지 깨어계실줄은 몰랐어요. 저도 반가워요 그런데 건강이 걱정됩니다 얼른주무세욧 고등학생인가 대학생인가는 좀더 같이 말씀나누면서 조율해봐야 될 것 같아요! 그런데 한국 배경의 대학 캠퍼스로 가면 남캐쪽도 복학생이 될 공산이 있습니다 그 아시죠 대학생남자애들이 갑자기 2년동안 세상에서 사라지는 마법...... 3번은 그렇군요 돌리면서 흘러가는대루 해도 좋겠어요
4번에 대해서는 이렇게 돼요 제가 생각한 고양이남캐랑 흑표범남캐가 스타일이 좀 많이 달라 섞기가 곤란해서 간락한 설명을
고양이: 양아치 성분이 강합니다 (호불호 주의)가정사가 불행포르노급입니다 170cm 초중반의 신장, 하얀 머리카락, 예쁘다는 표현을 써도 괜찮을 미형의 앳된 얼굴 즐거운 일을 쫓아다니는 성격이라 종잡을 수가 없는 장난꾸러기인데, 결과적으론 개냥이가 됩니다 멘탈이 강합니다 아르바이트도 하고, 실용음악 학원도 다닙니다
흑표범: 양아치 성분이 보통입니다 가정사가 원만하지 않습니다 180cm 초반의 신장, 까만머리에 깜피, 날렵하고 단단한 근육질, 사나운 인상 (호불호 주의)츤데레인데 츤 성분이 강해서 공략이 어려워요, 드림카카오로 치면 82% 외강내유입니다, 사람한테 입은 상처가 좀 있습니다 격투기 선수입니다, 자주 다쳐 옵니다
>>549 오늘 받을 소포가 있는데 아직까지 잠이 안 드는 것으로 보아 전 틀려버린모양입니다.. 제몫까지 주무셔주셔요 흑흑 네명중에 흑표범이 공략난이도 1위고 고양이가 2위에요 이참치님 높은난이도가 취향이시군 그러면 얼굴로골라주세요(?) 픽크루를 가져오라시면 가져오두루 하겠습니다(봐둔픽크루 있음)
아. (눈앞이아득해짐)(다잘먹는취향이원망스러워짐)(심지어 다섯집이 다 맛도리천하쟁패중) 어떻게...어떻게이런잔혹한시련을
품으신 의향에 감히 어떤 강요같은 게 되지않을까 두려우나 무례를 무릅쓰고 한말씀 올리는것을 허락해주신다면
흑표범의 경우 토끼와 강아지 그 중에서 특히 토끼를 권장합니다 고양이의 경우 고양이 쪽이 흑표범한테 질릴 우려가 있습니다 여우의 경우 흑표범이 비슷한 사람에게 씨게데인적이 잇어서.. 난이도가 천장뚫습니다 사슴의 경우 진도가 지지부진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경우 토끼, 여우, 사슴을 권장합니다 고양이x고양이가 될 경우 환상의 밀당파이트가 열릴텐데 최고꿀잼예상합니다만 저참치가 그것을 감당할수있을까 두려운것입니다.. 강아지의 경우 고양이가 텐션을 감당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549 사실 나도 아까 저녁에 잠을 자버려서 수면타이밍이 꼬여버린 것 같아 글러먹었어 😔
픽크루 미리보기 찬스까지 주는거야? 너 무 궁금하지만 나중에 한꺼번에 올라온 시트 읽을 때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위해 우선은 킵해둘게 일단 둘다 용안 까무러칠 것으로 예상.....
아무래도 상반된 성격도 좋아해서 완전 정반대인 토끼x흑표 쪽으로 갈까? 아니면 고양이x야옹이 쪽도 엄청 재밌게 돌릴 수 있을 것 같아 고민이 무척... 무척이나 되는데.....
사실 내가 막 깨발랄하고 귀여운 남캐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생각해둔 고양이님이 차분하고 능청쪽에 가깝다면 야옹야옹 페어도 환영이야 좀 더 상큼한 쪽이라면 흑표범냥이가 좀 더 취향이고 🤔 사실 참치가 돌리기 편하거나 선호하는 쪽이 있다면 그게 제일 환영이구! 아무래도 본인이 캐릭터를 굴리기 즐겁고 편해야 더 재밌으니까!
일단 둘다 덮어놓고 발랄한 성격은 결코 아닙니다 (고양이 봄) 마침 말씀하신대로 설계는 여유만만한 능청스타일로 설계한게 맞아요. 그런데 막상 굴려보면 얘가 어찌될지는 저도모릅니다.. (오너가 캐릭터를 모르는게 뭔소린가 싶습니다만 상판 돌려보니 온몸으로 알게되더라구요.....) 능청고양이와 까칠고양이도 참 맛있을거같은데요 고양이가 까칠이라고 하셨는데 쿄야마 카즈사 재질이면(비유가크리피해서죄송합니다) 진짜 맛있으리라 감히 예상해봅니다 환장의 밀당파티에 갈려나갈 나? 까짓거 가보자고
그런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흑표범냥이 조합도 혹합니다.....? 다가오지 말라고 그늘에 짱박혀있는 흑표범한테 앵겼다 튀는 고양이라니 이것도 천하진미가 아닌가 어라라...? 흑표의 경우 피폐재질이 좀 섞여있는데 구석탱이에 박혀있는 녀석 햇살아래로 끌고나오거나 같이 구석탱이 들어가서 좀더 밝게 만들어주시는거 좋아하시면 권장합니다 다만 토끼양의 경우 흑표범이 토끼를 걱정하게() 돼서 먼저 다가오는 경우가 있는데 냥이씨의 경우는 까칠냥이라고 하신 만큼 캐릭터와 오너 양쪽의 인내심이 다소 요구될지 모릅니다 밀당에 반응은 분명히 할텐데 마음속의 동요가 겉으로까지 번질 시간이 약간 걸릴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양아치를 주문하셨는데 흑표범의 경우 인간관계에 상처입은 만큼 인간관계를 상당량 쳐냈을 것이므로 양아치라기보다는 전 양아치 느낌이 되리라는 점이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 군상들 중에 제일 자신있는 캐릭터 넷을 추려온 것이라 돌리기 편하다는 측면에서는 문제없으리라 자신합니다 문제는 제시하신 3가지 상황이 모두 천하일미라는 점뿐입니다 흑흑흑
아참 그런데 캐릭터외형에 혹시 지뢰이신 점이 있을까요 혹시 장발남캐는 별로시라던가 캐릭터 외형을 장발로 결정한건 아니고 픽크루에 예쁜 장발파츠가 눈에 띈김에 혹시나 해서 여쭙습니다
>>552 나 외형에 딱히 지뢰는 없어~! 장발도 완전 괜찮고! 아 있다면 양아치캐라서 평상시의 안경은 안어울리지 않을까 정도?? 참치는 여캐 외형에 대해 지뢰 같은 거 있어? 막 키가 너무 큰건 싫다던가 너무 작은 건 싫다던가! 장발이 좋다던가 단발이 좋다던가 그런 거 ^.^ 편하게 츄라이 츄라이
카즈사ㅋㅋㅋ까칠 고양이 예시를 너무 잘 들어줘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약간 걱정이 되지만서도 어떻게든 까칠 고양이가 능청 고양이를 먼저 공략해버리겠다는 일념으로 힘낸다 와자뵤 >:3!!!!! 생각해둔 이미지랑 거의 흡사해서 재밌을 것 같다 이래저래 한쪽이 밀면 한쪽은 당기고.. 그런 굴레.....
그래도 일단 첫 설정은 양아치남vs외톨이녀 이런 느낌이었으니까 설정에 제일 어울리는 간질간질 조합은 흑표버미랑 토끼인데. . . 처음엔 흑표범이가 토끼를 간간히 챙겨주다가 뒤로 갈수록 토끼가 흑표범을 챙겨주게 되겠지...🤔 범이는 세상물정 모르는 얼굴에 속아넘어가고 막...
아무래도 고양이x야옹이 조합은 플러팅 엄청날 것 같으니까 대학교가 재밌을 것 같고 흑표범x토끼 조합은 정석대로 고등학교가 괜찮을 것 같고. ㅋㅋㅋ설정 풀다보니 어느정도 실루엣이 잡히네 배경도 어느정도 그려지고!
그러니 이래도 안 골라주실텐가 >:3!!!!! 이때까진 나참치가 골랐으니 마지막 주도권은 너 참치에게 부탁하고 싶은걸>>>:3!!!!
안경은 둘다 안끼고 있으니 그 점에 대해서는 걱정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제 외형이랄까 지뢰는 거의 없으니 마음편하게 설정해주셔도 되겠습니다만 고양씨는 단발 토끼씨는 장발...이 정석이아닌가 하는데 장발고양씨나 단발토끼씨도 생각해보니 예쁜데?어라? 참치님이 보기 예쁘신대로 마음편하게 설정해주셔도되겠습니다!!
처음에 생각하신 관계에 흑표범x토끼 조합이 가장 잘 부합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적극 동감이지만 양아치남vs외톨이녀를 말씀하셨는데 흑표범이 양아치남이라기보단 양아치향 곁들인 북부대공에 더 가까워서 고민이라는 것입니다. 학교에 소문 안좋게 났다던가 평소 행실이 껄렁하다던가 하긴 한데 이녀석 성격만 퉁명스러운 외톨이남에 가깝지않나,, (이것만 아니었으면 진작에 흑표범 픽했을듯합니다) 이 점이 문제되지 않는다 하시면 흑표범으로 토끼양을 감히 만나뵙고자 합니다
>>554 마 참 내 !!! 좋아!!! 고민하느라 힘들었을텐데 골라줘서 고마워 결정나서 왠지 무지무지 기쁘다! 북부대공 스타일 알지 나도 좋아해 맛있다... 웅냥냠...토끼에게 어떻게 녹여지게 될지...
내가 막 뺀질거리고 양아치스러운거 캐 자체를 좋아한다기보다 연관성 전혀 없는 사이인데 서로 알게모르게 당겨지는 점을 좋아하는거라 전혀 문제없어 들어와줘!!!((활짝))
그럼 내가 생각한 더 세세한 설정 부분은 고등 학년은 1~2학년 중에서 상관없구. 여캐가 무언의 일로 1년을 꿇게 되서 소문이 어어마무시무시하게 나있어서 모두가 회피하는 와중에 여캐는 사실 그냥 마냥 토끼일뿐인,, 그런데 이렇게 되면 외관은 어려보이겠지만 어쨌든 나이는 여캐가 나이가 한 살 더 많아질 텐데 괜찮아? 연상토끼가 취향이 아니라면 꿇었다는 설정 제외하고 전학생으로 설정을 바꿔도 되고. 아무렴 대학생으로 시작해도 괜찮고 🤔!!!
토끼여캐는 처음엔 우물쭈물해도 조금 친해지고 나면 말없이 옷깃 잡아 당기거나.. 은근슬쩍 거슬릴듯말듯 긴가민가하게 (본인의나름대로) 먼저 다가갈 것 같다.. 상반되는 조합 너무 맛있네요.. 찹찹
>>559 네 이것만 있어도 될것 같아요! 2학년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왕 말씀드리는김에 제 캐릭터가 1학년 2학기 때 양아치학교로 소문난 학교에서 반듯한 명문고로 전학왔다는 설정을 붙여도 될까요? 양아치노릇은 관뒀거나/애초에 양아치가 아니었는데 인상이며 각종 요소들로 아직 양아치라고 오해사고 경원시되는(+본인이 굳이 오해를 풀 생각이 없는) 캐릭터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요 그리고 시트는 아마 내일 올릴 것 같습니다.. 오늘 잠 못잔 반동이 한꺼번에 몰아칠 듯하기에😭
이세계로 전이 혹은 소환되어서 그 세계를 구한 용사X그 이세계의 주민이자 용사와 함께 세계를 구한 동료
느낌의 조합으로 일댈을 구해볼게! 이미 엔딩 후의 이야기라서 말 그대로 평화로운 일상 기반이 될 것 같아. 동료는 뭐 극단적으로는 이런 설정의 클리셰라고도 할 수 있는 왕족이나 황족도 괜찮은 편이야.
난 일단 남캐러고 어떤 포지션도 좋아! 상대참치도 어떤 포지션도 좋다면 다이스를 굴려서 정했으면 해. 연플을 만약 넣는다고 한다면 hl러이긴 한데 처음부터 이 둘은 연인관계다! 라기보다는 설사 맞짝사랑 설정이라고 해도 어느정도 서사를 풀다가 이어지는것을 선호하는 편이야. 안 이어지면 안 이어지는대로 노는거고 논커플링, 우정 다 오케이야! 하지만 논커플링 지향이라면 미리 말을 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
서로 여유롭게 편할때 이어가는 것을 선호하고 그 외는 조율을 하며 맞춰가고 싶어. 혹시 얘기 나눠보고 싶은 이 있으면 찔러줘! 캐릭터 잡담, au, 썰, 일상, 앓이 등등 다 환영!
이전에 구한 것이긴 한데 그때 구하질 못해서. 어쩔까 고민하다가 다시 한번 올려볼게! 이번 연휴가 끝날 때까지만 구하고 없으면 어쩔 수 없지!
“내가 모험을 시작한 이유는 단 하나야. 작고 따분한 시골동네를 떠나서, 멋진 용사가 되는거지!”
이름: 길리언 트리스탄
종족 및 클래스: 인간-전사
성격: 낙천적이고 활기찬 청년. 하지만 너무 낙천적인 나머지, 아무런 대책 없이 행동할 때도 있다. 이를테면 어느 날 갑자기 보따리 하나 들고 무작정 고향을 떠난다거나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희박한 의뢰를 덥썩 받아들인다던가. 이런 성격에 당연할지도 모르겠지만, 전형적인 생각하기 전에 몸부터 나가는 타입. 불합리한 일을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정의감까지 갖춘 탓에 여러가지 문제에 부딪힐 때가 많았다. 그래서인지, 주변인들에게 길리언에 대해 물어보면 하나같이 ‘좋은 사람이지!’라고 말하지만, 가까이 지내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 특히 함께 모험을 떠나거나 사건을 해결할 팀을 꾸리는 데에는 완전히 기피당하고 있는 실정. 하지만 이런 문제에 크게 고민하거나 불만을 가져본 적은 없다. 본인 왈, “언젠간 어떻게 되겠지!” 라는 모양. 순진하고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는 것 외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해맑은 인간 태풍.
외모: 짙은 밀짚 같은 갈색의 머리칼에 노을같은 황금색 눈을 지녔다. 늘 미소가 걸려 있는 얼굴에 온순하고 접근하기 쉬운 인상이지만 180이 넘는 키와 다부진 몸은 청년을 쉽게 얕보지 못하게 만든다. 그에게 한가지 장점이자 단점이 있다면, “몸은 언제나 가볍게!”가 신조라는 것. 약간의 돈과 비상식량, 밧줄, 검 두 자루를 제외하면 거의 가지고 다니는 것이 없다. 이외의 짐이 생기더라도 숙소 등에 잘 두고 다니며 심지어는 챙기는 걸 아예 까먹기도 한다. 여느 초보 모험가처럼 후줄근하고 가벼운 천옷에 허름한 가죽 방어구를 두르고 있으며 목엔 얇은 머플러를 감고 있다. 가지고 다니는 검 두자루 중 하나는 다용도로 쓰이는 단검으로 허벅지의 벨트에 숨겨져 있으며 나머지 하나는 본인 피셜 대장간 뒤편에서 주워 왔다는 낡은 바스타드 소드로 허리춤에 메고 있다. 어딘가 허술하고 초보 티가 팍팍 나는 모습이지만, 본인은 자신의 차림새에 아주 만족하고 있는 듯 하다.
기타: 1. 고그로…? 그건 어디 붙어 있는 동네야?: 한번에 알아듣기 어려울 정도로 알려지지 않은, 작디작은 시골에서 왔다. 어릴 적, 삼촌의 마차를 타고 마을을 벗어나 처음으로 커다란 ‘도시’를 본 것에 깊은 감명을 받고 더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떠나왔다. 2. 나는 용사가 될 거야!: 청년의 목표는 지나치게 이상적이고 환상에 젖어 있었다. 그건 사실 진짜 이유라기보다는, 막연하게 대단한 사람이 되겠다고 선언하는 그의 말버릇에 가까웠다. 언젠가 역사에 남을 사람이 되겠다는 굉장한 포부에 대해 물어보면, 어떻게 어떤 것을 해보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었다. 3. 검? 그거야 멋있으니까 쓰는 거지!: 처음 검을 쓰게 된 이유는 단순했다. 비교적 접하기 쉬웠고, 그냥 휘두르기만 해도 된다는 점이 좋았다. 청년의 고향인 깡촌에서 그에게 검술을 가르쳐줄 스승 같은 건 없었지만, 일단 휘둘러서 뭔가 해결된다면 그걸로 장땡이었다! -이런 적당한 이유로 잡게 된 검이었지만, 이제까지 잘 살아남아 있는 것을 보면 검 솜씨가 그렇게 형편없지도 않았다. 의외로 검술에 재능이 있어 이런저런 위기들을 잘 헤쳐나온 편.
>>560 으아악 너무 늦었다 미안해() 채널 상황은 어느 정도 인지도가 쌓인 이후로 생각했어. 아주 유명인사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인방 좀 본다 하는 사람들한테는 이름 들으면 아 걔? 하고 아는 정도? 두 사람 사이는... 중학교 때부터 계속 알고 지냈으면 일단 제법 가까운 사이긴 할 것 같은데. 너참치는 어떻게 생각해?
https://picrew.me/share?cd=4y28nUkI4p 이름 : 우여은 성별 : 여 나이/학년 : 19/2학년 성격 : 우수한 외모와 달리 꽤 내성적인 성격. 이유인즉슨 남들보다 겁이 굉장히 많고 작은 것에도 깜짝깜짝 놀라는 소심한 성격이 한몫한다. 근거 없는 거짓말에도 순진하게 꿀떡 잘 속아버리는 바보. 손이 많이 가고, 수줍음도 많은 부끄럼쟁이지만 그런 그녀도 친구는 갖고 싶다. 조금 친해져서 말을 붙혀 본다면 생각보다 사근사근하고 상냥하며 엉뚱한 구석이 있는 평범한 여고생. 그녀가 잘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활짝 웃음 짓는 일. 외모 : 복실복실 토끼나 강아지처럼 부풀어 있는 웨이브 펌의 백발. 하얀 머리칼치곤 따뜻한 색이라 느껴진다. 기장은 날개뼈까지. 앞머리는 정돈되지 않은 채 눈가에 흘러내린다. 신장은 159cm. 조막만 한 얼굴에 이목구비가 오목조목 담겨있다. 토끼처럼 새초롬한 눈꼬리에 하늘과 회색 사이 흐린 구름 같은 눈동자가 울망하다. 야외 활동이 드물어 보이는 흰 피부 결 위 왼쪽 볼에 점이 하나 있다. 교복은 그다지 줄이지 않고 단정하게 입고 다닌다. 사복은 흰색 옷을 선호하며, 겨울엔 니트, 여름엔 달라붙는 얇은 긴팔이 좋다. 얇은 뼈대와 작은 체구가 소동물을 연상시키며, 마냥 귀엽게 생긴 편인 것 같다가도 몸 선이나 행동에서 여성스러움이 묻어난다. 손등에 길게 그어진 커다란 흉터가 있다. 기타 : 모종의 이유로 낙제하여 공교롭게도 한 학년을 다시 다니게 되었다. 정확한 진실은 알려지지 않고 뜬소문만 무성한데, 손등의 흉터가 말도 안 되는 무시무시한 소문들의 불씨에 지피는 듯하다. 1,2학년생들은 그녀와 엮여서 좋을 것이 없다며 가까이하길 꺼린다. 몇 안 되는 3학년 친구들의 수험생활은 방해하고 싶지 않다. 점심은 늦은 시간에 혼자 먹는다.
공부 성적은 꽤 우수한 편으로 반에선 늘 한자리 등수. 특히 국어는 만점을 놓친 적이 없다. 다만 체육에 굉장한 젬병으로 주로 짝도 없이 혼자 겉돌거나 참여하지 않고 그저 앉아서 구경하는 일이 대다수. 선생들이 왠지 그녀를 신경 써주는 듯하다.
웬만하면 다 잘먹지만 편식이 있다면 생선과 매운 것. 김치도 잘 못 먹는다. 좋아하는 것은 매점에서 파는 딸기우유.
다양한 표정을 잘 숨기지 못하고, 거짓말도 좀처럼 못하여 생각이 표정에 금방 드러난다. 가령 부끄러울 때 홍조가 한껏 붉어진다던지.
Picrewの「性癖くん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9kbeiylqai #Picrew #性癖くんメーカー Picrewの「DGC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A7dJLoodzI #Picrew #DGCメーカー @duckyora (취미 범위 이용 가능)
● 이름 : 남도현
● 성별 : 남
● 나이/학년 : 18/2학년
● 성격 :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남츤, 그런데 이제 츤 함량이 높은 * 무뚝뚝하고 강퍅하여 쉬이 친해질 수가 없는 독불장군. 중증의 인간불신이며 사람이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원하지 않아 사람 대하는 태도가 마치 새까만 바위벽 같아, 포기하지 않고 몇 번 시도하거나 특별한 계기가 있지 않고서야 그 바위벽 뒤에 숨은 성품을 접할 기회는 없다. * 그 바위벽 뒤에는 사려깊고 자상한 본성과 <일상 3회로 해금 가능>이 자리하고 있지만, 본성이 행동으로 되어나오는 경로 어딘가에 시니컬하고 까칠한 독불장군이 자리하고 있어 툭툭 쏘거나 틱틱대는 행동이 되어나오기에 오해를 사기 쉽다. * 본인이 그 오해를 풀 생각이 없으며 그 마음에 회의감과 인간불신의 빗장을 굳게 걸어잠갔기에 대부분의 또래들에게는 '다가가기 무서운 까칠한 애' 정도로 인식된다. * 그렇다고 웃사람도 몰라보는 건달은 절대 아니며, 어른들에게는 무뚝뚝하더라도 예절을 깍듯이 차리며 학과 공부에 별 말썽 없이 충실하기에 선생님들 사이에서는 평판이 좋다. * 친구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체육시간이나 점심시간의 구기종목에는 종종 참여해 뛰어난 활약을 보이기에 그에 멀리지 않게 기가 세며 붙임성 좋은 남자애들 몇몇이 그와 나름대로 친해지는 데에 성공했다. * 한번 마음에 담아둔 것은 은혜와 원수를 잊지 않고 끝까지 되갚는다. 돌에 새기면 천 년을 간다.
● 외모 : 무서운 인상과 그을린 피부, 검고 긴 곱슬머리. * 어째서 다가가기 '힘든'이 아니라 다가가기 '무서운'으로 인상이 박혔는가는 눈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초점이 선명하게 날이 서 있는 금색의 눈동자는 사람보다 맹수의 것에 가깝기 때문이다. 눈썹도 항상 화나 있는 듯 치켜뜬 눈썹이며, 이목구비의 생김도 지지 않아 선이 날렵하면서도 굵으면서 선명하여 그 인상이 고양잇과 맹수 같다. * 머리카락은 자연스러운 컬이 들어간 검은색, 자르지 않고 기른 것이 오래되어, 현재는 날개뼈까지 내려가는 것을 말총처럼 묶어놓았다. * 183센티미터의 키에 어깨가 딱 벌어져있고 팔다리가 길쭉길쭉해 타고난 기골에, 꾸준한 노력과 관리로 체지방량 낮은 고밀도의 근육을 쌓아올려 날렵하면서 비율 좋은 역삼각형의 근육질 체격. 햇볕 아래서도 운동을 꺼리지 않아 피부가 붉게 익어 있다. * 주먹 쥐면 끝모양이 평평한 두 주먹에는 코뿔소 가죽이 저리할까 싶을 정도로 두껍고 단단한 굳은살이 박혀있어 그를 향한 흉한 소문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 교복을 입는 일은 학교에 운동과 관계없는 공적인 행사가 있을 때뿐이며, 보통은 운동복 차림이다. 체육특기생들은 학교 지정 체육복이 아니라 본인에게 편한 운동복을 입는 것을 허락받으며, 도현 역시도 스포츠 브랜드의 운동복을 입고 있다.
● 기타 : * 1학년 2학기에 옆 도시의 학교에서 전학을 왔다. 이전에 있던 학교인 석산실업고는 옆 도시인 이곳에까지 악명을 떨칠 정도로 온갖 흉흉한 소문이 가득한 양아치 학교로, 그의 첫인상을 악화시키는 데에 한 몫 단단히 했다. * 신체능력은 이미 인간의 범주를 벗어났다. 작년도 전국체전의 육상과 사이클에서 신기록 2개를 갈아치우면서 금메달 2개를 학교에 안겼다. 단순히 힘이 세고 지구력이 좋은 것뿐만 아니라 손발의 협응성과 순발력, 상황판단 능력이 모두 우수하다. 구기종목을 비롯한 각종 학과 체육에도 능해 체육시간에 그가 속한 팀은 필승. * 체육특기생으로, 체대 입시를 준비중이다. 신체적 능력은 이미 명문 체대의 혹독한 실기시험도 갓난아이 손목 비틀기보다 쉽게 할 수 있는 수준이나, 학과 수업시간 일부를 체육 실기로 대체하는 체육특기생 커리큘럼상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인문과목 성적이 발목을 잡고 있다. * 막연히 체대 입시를 준비하고 있기는 하지만, 장래 진로를 어떻게 할지는 아직도 뚜렷이 정하지 못했다. * 중학생 때부터 종합격투기 도장을 하고 있는 외할아버지 밑에서 자랐으며, 지금도 외조부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외할아버지는 덤블도어 같은 사람. * 외삼촌에게서 통기타를 배웠다. 꽤 잘 친다. *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 일변도. 채소도 좋아하지만, 밥상에는 반드시 고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타입이다. 달콤한 간식거리도 좋아하지만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신경쓰고 있어서 즐겨먹지는 않는다. 간식을 조금 나눠줬을 때 거절하느냐 받아먹느냐로 그가 자신을 얼마나 받아들이고 있는지 어림짐작해볼 수 있다. * <일상 3회로 해금 가능>
일상 3회로 해금가능은 임시로 적어둔것이며 일상 텀이나 길이에 따라 줄이거나 늘리거나 할 수 있고 (아마 2회로 줄이지않을까합니다) 해금가능한게 더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제목은 "세상이 우릴 바라보지 않더라도" 로 해두고 이름칸에 "그래서 너와 눈을 마주칠 수 있었다" 라던가 "우리는 서로를 바라볼 수 있었다" 라던가 진도(?) 좀빼면 "우리가 서로를 바라볼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했다" 같은 걸 써넣는것은 어떠한가 하는 기모찌와루이한 발상이 있습니다만 다른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잇으시면 말씀해주십시오,,
>>575 저도 제목 짓는 센스는 없어서 괜차나여 헤헤; '마법과 검의 세계의 두 사람'같은 게 무난해 보이지만 '검과 마법으로 문제아 파티!'같은 건 어떤가용? 시트를 보고 둘 다 기피받는 풋내기 설정인 점에서 생각해 본 거에여~~ 마음에 안 드시면 선생님이 제안해주신대로도 괜찮아요오
>>582 하찮을리가 있나요,,(넙죽) 과대평가해주셔서 감사할따름입니다 그러나 제가 드린 조그만제안이 마음에 드셨다면 그대로 가도 좋을것같습니다 >>0에 들어갈 컨텐츠는 저도 생각해둔게 없습니다 👀 무언가 넣어도 좋겠지만 여은주께서 굳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간략하게 하시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585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32083/recent 일정 끝나고 늦었지만 스레 세워놨어! 천천히 찾아와조 ^.^
서로의 관계 진행에 따라 시 구절이랑 이름칸 바꿔넣는거 너무 좋은 아이디어야!! 천천히 도련님이랑 친해져서 얼른 티내고 싶다 저희 와자뵤 짱친이에요~~~! 저희 이런이런 사이에요~~!!!
아무튼 부족한 토순이 예뻐해줘서 고맙고 취향에 맞다 못해 뚫어버린 머쉿는 도련님 데려와줘서 고마워 잘 부탁해 도현주.^. 도련님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귀티나는 털 윤기 반질반질 손질 잘 되어있을 것 같은 단모 흑표범 님이기도 하고 이름이 도현이라 도련님이랑 어감이 비슷해서 입니다...🙄
클로저스나 헤븐 번즈 레드처럼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괴생명체들이 있고 그런 괴생명체들에게 맞서 싸우고 있는 고등학생 파트너 사이의 이야기로 일댈을 즐겨볼 이를 구할게! 물론 너무 시리어스한 것보다는 그런 느낌의 배경이고 가끔은 조금 진지한 이야기도 나오고 그런 느낌을 생각 중이야. 조금 스토리적인 것도 있을 수도 있고 일상적인 것을 조금 즐기다가 또 조금은 편한 것을 즐기기도 하고 AU도 즐기고 그런 것을 선호해.
일단 난 남캐로 할까 싶어. 상대방 파트너는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다가서는 것이 너무 힘든 그런 것이 아니라면 어떤 캐릭터라도 괜찮은 편이야. 다만 혹시나 로맨스적인 요소가 포함되어있길 바란다면 여캐쪽이었으면 해. BL이나 GL는 몇 번 해보긴 했는데 영 내 취향은 아닌 것 같더라. 물론 여캐쪽이라고 해도 꼭 로맨스가 있어야 한다 그런 것은 아니야. 철저한 논커플을 원하면 논커플도 괜찮아. 설사 캐릭터가 서로의 마음에 들어서 막 썰을 풀고 놀아도 본편에서 연인이 되는 것은 어느 정도 서사가 쌓이고 그 흐름이 맞을 때 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야.
난 썰도 좋아하고 일상도 좋아하고 잡담도 좋아해. 다만 픽크루는 그렇게 자주 만드는 편은 아닌 편이야. 물론 가끔 만들기도 하지만 그 빈도가 꽤 적은 편 정도? 대충 성향은 이래. 막 너무 철저하게 하나하나 맞춰가기보다는 캐릭터의 흐름에 맞춰서, 물론 너무 살벌하고 으르렁거리는 분위기가 되지는 않도록 어느 정도 조절하는 선에서 흐름에 맞춰서 전개되는 그런 것을 좋아해. 그리고 그 외에 못하는 것은 유사연애 같이 노는 그런 거? 물론 오너끼리 친분의 이유로 좋아해~ 사랑해~ 이런 것은 말할 수 있지만 막 연인처럼 달라붙고 그런 것은 힘들어. 캐릭터 앓이나 그런 것도 완전 좋아하는 편이야. 나도 정말로 앓이하고 싶을 땐 막 하는 편이기도 하고 그래서. 아무튼 사실 단체스레 소재로 생각중이기도 했지만 단체스레를 세우긴 힘들고 뭔가 벅찰 것 같아서 그냥 일댈로만 이렇게 구해볼게.
오늘은 연차를 내서 어지간하면 보고 있을 수 있으니까 즐겁게 놀고 싶은 이 있으면 얼마든지 찔러줘.
>>594 그게 어쩌다보니 빨리 발견을 해버려서 말이야. 새로고침을 하면서 상판 둘러보는데 딱 떠 있는 것이 보였거든! 일단 난 현대 배경을 좋아하고 판타지 요소는..글쎄. 꼭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없는 것을 선호해. 일상 주제를 조금 더 선호하는 편이거든. 한국/외국 둘 중 하나라면 역시 한국이 조금 더 편하지? 반대로 너 참치의 취향 요소도 물어봐도 될까? 사실 시리어스한 거나 조금 어두운 이야기보다는 그냥 일상물 분위기인가 싶어서 찌르긴 했는데 그게 아니고 다른 뭔가 더 취향 요소가 있거나.. 혹은 취향 요소가 그다지 안 맞으면 아무래도 하기 힘드니 말이야!
>>600 좋아좋아! 음. 싸울 수 있는 수단인 힘을 지닌 이가 전체인구대비 상당히 적은 상황속에서 괴생명체들의 위협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보니 싸울 수 있는 이들을 최대한 확보하다보니 자연히 청소년들도 자질이 있는 이들이라면 혜택을 크게 보장해서 싸움에 참여하는것을 유도하는 그런 설정이면 어떨까?
>>604 너참치가 말한 것도 괜찮을 것 같아! 그러면 둘 다 자질이 뛰어나서 최전선 지역에 가까운 학교로 전학을 보냈다는 설정 어떨까? 아무래도 최전선은 강한 이들을 많이 보낼테니까!
세계관은 클리셰라면 클리셰지만 평화로웠던 세상에 갑자기 괴생명체들이 공간의 일그러짐과 함께 나타났고 순식간에 피바람이 불고 도시가 괴멸되고 많은 이들이 죽는 등 정말 필사적으로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 싸우는 와중에 어떤 한 과학자가 싸울 수 있는 수단을 개발하는데 성공했어. 정확히는 괴생명체들이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죽이는 일도 있는것에 착안해서 죽은 시체를 조사하다가 괴생명체들의 몸에 박혀있는 투명한 광석을 매개로 초능력같은 힘을 쓸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거야. 왜 그게 가능한지는 아직 연구중이지만 아무튼 그걸 무기에 심어서(이를테면 얼음을 쓸 수 있는 이가 그 광석을 총에 달아서 빙탄을 계속 쏜다거나) 괴생명체들을 물리칠 수 있게 되었고 그때부터 인류의 반격이 시작되었지만 그래도 괴생명체가 멸하는건 아니라서 아직은 인류가 조금 더 불리하다는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어. 사실 괴생명체의 뒤에는 그 생명체들을 병기처럼 부리는 이가 있다 라는 그런 이야기!
>>608 아냐. 아냐. 나도 바빴는걸. 이제는 좀 한가해지긴 했지만.. 아무튼 최전선이니까 그런 학생 캐릭터들도 여럿 있지 않을까? 동아리나 그런 것으로라.. 확실히 그것도 괜찮을 것 같네! 평범한 학교 생활 같지만 평범하지 않은 일상. 잘못하면 죽을지도 모르는 일상이기에 더 소중한 법이기도 하니까! 그럼 일단 뼈대는 그렇게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
아. 그리고 혹시 상대 캐릭터에 대해서 이런 점이 있으면 좋겠다거나 혹은 이런 것은 좀 많이 힘들다거나 그런 것이 있을까?
>>610 그렇구나! 음. 나는 막 너무 이기적이거나 너무 선을 확 긋는다거나 식으로 너무 소통이 힘든 그런 캐릭터만 아니면 괜찮아! 적어도 막 서로 소통이 되고 교류는 되는 그런 느낌 있잖아? 그런 느낌이었으면 해! 그 이외에는 너무 극단적으로 키가 작거나 극단적으로 키가 크거나 하는 것만 아니면 좋을 것 같아.
일단은 1:1이니까 듀오로 활동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어. 서로서로 협력하는 파트너 느낌으로 말이야. 이게 단체스레였다면 팀으로 활동했겠지만 아무래도 1:1이니까 그런 쪽으로 묶는 것이 좋을 것 같거든!
>>612 나근나근한데 방패를 들고 메이스를 든 여캐라고? 어떤 느낌의 아이일지가 절로 막 궁금해지네. 약간 반전매력이 강한 그런 아이려나?
나는 밝고 장난끼도 있긴 하지만 진지할 땐 또 엄청 진지한 그런 캐릭터를 생각 중이야. 막 평소에는 되게 가볍고 장난스럽게 보여도 뭔가 스위치가 들어가면 엄청 진지하고 집중하는 그런 캐릭터 있잖아? 그런 느낌으로 생각 중이긴 해! 무기는 권총 두 자루로 해서 사용하는 힘은 가속으로 생각 중이야. 순간적으로 속도를 확 높여서 빠르게 행동하거나 움직일 수 있는 그런 느낌으로 말이야.
그리고.. 내가 지금 급 졸려오고 있어서.. 오늘 정말 이것저것 한다고 바빴다보니.. 흑흑. 일단 먼저 들어가볼게! 혹시 메시지 남겨준다면 자고 일어난 후에 확인할게!
이름 : 염현진(晛眞) 성별 : 여성 나이 : 18 외모 :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달조각 공장“!! https://picrew.me/share?cd=lIfowjSTcK #Picrew #달조각_공장
흑단나무처럼 짙은 검은 머리카락을 가볍게 위로 묶었다. 격하게 움직이다 보면 머리띠가 풀리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시계확보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서다. 두 눈은 능력 각성의 여파로 붉게 물들었으나, 부자연스러운 것으로 치부하는지 보통은 감은 체 있으며 전투 상황에서야 뜨는 것 같다. 감은 눈을 관찰한다면 꽤 긴 속눈썹을 발견할지도 모르지. 부드러운 눈매와 높은 콧대, 호선을 그리는 눈썹이 어우러져 시원하고 털털해 보인다는 인상이 든다.
키는 정확히 170cm! 꽤 크고 팔 다리 또한 길어서 본인 스스로 만족한다.
교복 치마 밑에는 항상 체육 바지를 입고 다닌다. 그 외에 일상생활을 할 때에는 아웃도어룩을 자주 입는데 그렇다고 귀여운 옷들에 관심이 없는건 아니다.
성격 : 사실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평상시에는 나긋하고, 수용적인 성격이다. 그 덕에 처음 말 걸기가 어려울 뿐이지 친해지기는 쉬운 유형. 자신의 이야기를 잘 하지 않기 때문에 깊게 들어가기는 난도가 꽤 높다는 평도 듣는다. 때문에 두루 친하지만 진정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는 몇 없다.
전투 시에는 굉장히 예민하고, 날카롭고, 꼼꼼하다. 이 탓에 임무의 진행 속도가 늘어질 때도 있지만 절대로 제한시간을 초과하지는 않도록 노력한다.
능력&무기 : 이능력은 기본적으로 신체 강화. 신체 자체의 강도와 능력을 강화시키는 개념이었으나, 꾸준한 개발을 통하여 자신의 무장까지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초기 무장 중 하나인 열병기를 포기하여 출동시간이 단축되었다나 뭐라나. 지금의 주 무기는 방패와 메이스. 방패는 투명한 창이 나 있는 금속 재질에 들고 있으면 한 사람의 전신을 충분히 가릴 수 있을 정도로 큰 크기. 안쪽으로 살짝 굽어진 직사각형의 형태이다. 일반인도 사용은 가능하나 기동이 불가능해 지는 무게이다.
메이스는 간단하게 전체가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머리 부분은 뾰족하게 날이 서 있고, 길이는 팔 하나 정도.
기타 : 취미는 산책. 느리게 걸으며 꽃이나 동물, 벌레, 사람 같은 것을 관찰 하는 것을 즐긴다. 정말 흥미롭다면 사진으로 찍어 남기기도.
괴생명체에 의한 피해를 직접 겪어본 수많은 당사자중 하나로, 그 사건이 지금의 태도를 만들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전학 온 학교가 집에서부터 꽤 멀었기 때문에 근처 단칸방에서 생활중이다. 본가로 내려가는 일은 적지만 연락은 꾸준히 하고 있다.
외모 - 눈도 동글동글, 턱도 동글동글, 얼굴도 동글동글. 그야말로 소년은 동글동글한 인상을 타고 났다. 갈색 머리카은 그런 그의 둥그런 두상을 타고 부드럽게 내려왔으며 그중 왼쪽 몇가닥을 뭉쳐서 진한 적갈색으로 브리지를 넣은 것이 포인트였다.앞머리카락은 습관처럼 왼쪽으로 가르마를 주었기에 왼쪽 눈매가 살짝 가려지는 일은 있었으나 오른쪽 눈은 그럴 일이 거의 없었다. 앞머리카락은 눈가까지 내려왔으며 뒷머리카락은 목 윗부분까지만 내려오도록 짧은 스타일을 유지했다. 눈썹이 그리 진하진 않았으며 눈매가 동글동글한 것이 꽤 부드러웠다. 코는 오똑한 편이며 입은 미소를 머금고 있어 꽤 긴 길이로 호를 그렸다. 허나 그 입꼬리에는 의미심장한 장난기가 살살 녹아있었다. 키는 177cm. 3cm만 더 컸으면 좋겠는데!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아쉽게 180에 닿진 못했으며 소년의 두 다리엔 탄탄한 근육이 보기 좋게 박혀 있었다. 옷 위로도 어느 정도 알 수 있었으나 반대로 상반신은 마찬가지로 근육이 어느 정도 있으나 옷을 입고 있으면 그다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성격 - 정말로 밝고 조금은 짓궂으며 장난 치는 것을 좋아한다. 허나 그 장난은 남을 괴롭히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냥 가볍게 내기를 한다거나 혹은 놀래켜주거나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말장난으로 상대를 당황하게 하는 것을 즐기긴 하나 매우 가벼운 정도이다. 짓궂은 면이 분명히 있으며 주변 소식이나 소문에 꽤 관심이 많다. 즐겁게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모토이며 지루하고 재미없는 것을 싫어한다. 허나 진지해야 할 땐 상당히 진지하며 스위치가 들어간 것처럼 분위기가 확 바뀌어버린다. 이를테면 괴생명체들을 처리해야 하는 임무 때라던가.
능력&무기 - 권총 두 자루를 사용하며 광석과 접촉해서 발휘하게 된 능력은 '가속'이다. 순간적으로 자신의 속도를 빠르게 함으로서 빠르게 치고 빠지는 것을 선호한다. 이른바 히트 앤 런. 순식간에 접촉해서 영거리 사격을 하기도 하며 때로는 정말로 빠르게 움직여서 여기저기서 사격을 하는 식으로 괴생명체를 혼란스럽게 하다가 마무리를 짓는 전투 방식을 사용한다. 총을 주로 사용하는만큼 사격 실력이 굉장히 좋았다.
기타 #스스로가 밝힌 이유에 따르면 고등학생인데도 불구하고 괴생명체와 싸우겠다고 지원한 이유는 돈 때문이다. 자기 스스로는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것치고는 구두쇠처럼 굴진 않는다. 물론 낭비를 하는 것은 아니었으나 쓸 때는 과감하게 사용하며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불법적인 일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망설이지 않고 돈을 지불하는 편이다.
#친가족은 이제 없다. 서류에 따르면 7살 무렵에 괴생명체들에 의해서 목숨을 잃었고 친척집에서 살다가 18살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최전선으로 가게 되어 전학하게 되고 자연히 따로 방을 얻어 살게 되었다.
#즐겁게 노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서 여기저기 자주 돌아다니는 편이다. 가고 싶은 테마파크를 적어두고 장차 하나하나 다 가고 말겠다는 것이 그의 꿈 중 하나이다.
가진게 아무것도 없지만 못참고 1:1:1로 사람을 구해본다...! situplay>1596261275>784 이걸 외쳤던 사람인데 너튭에서 플레이리스트들 듣다가 연기처럼 떠오른 아이디어라 세계관이고 뭐고 베이스는 없는 상태야...! 한마디로 같이 이야기하며 맞출 수 있다는 뜻! ㅎㅎㅎㅎㅎㅎ
저기서 쯔꾸르를 예로 든 이유는 그냥 막연하게 뭔가 산뜻하면서도 우중충하고 잔잔한...? 비 오기 전에 어두워진 날 느낌...?의 분위기에서 캐릭터들이 알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거나 이로 인해서 서로 엮이는 느낌을 생각하고 있어서 그랬어! 미연시를 언급한 건 캐릭터들의 감정 교류 때문인데, 어디에 마땅히 비교하기가 어려웠어...ㅎㅎㅎ 정확히 얘기하자면 캐릭터들이 잔잔하지만 깊은 감정의 교류를 나누면 좋겠어! 어떤 하나의 감정만 깊게 다루는 게 아니라 기쁨, 슬픔, 행복, 분노 같은 감정 모두를! 사건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서로 베프나 라이벌, 연인, 혐관, 애증 등등 다양한 관계로 이어지고, 발전하고, 성장하는 걸 보고싶어~! 마지막으로 미스터리라고 표현해야 할까...? 세계관이나 설정에 추리 요소도 좀 넣고 하면 즐거울 것 같네!
써놓고 보니 말이 엄청 복잡해진 것 같지만...(^^) 혹시 같이 세계관이랑 설정 만들면서 점차 넓혀가고, 썰도 풀고, 일상 돌리고 하면서 편하게 놀 사람 있으면 찔러줘!
>>632 현대 좋지! 나도 현대나 근미래 좋아해! 시대에 대한 이해가 높으니까 세계관 만들기도 좋고, 요소도 매력적이고!
현대나 근미래에서 미스터리, 추리 같은 것들 하면... 수상할 정도로(?) 외부인을 반기거나 배척하는 어느 나라의 폐쇠적인 마을이나 반대로 평범한 도시인데 사건이 터져도 좋고, 분명 다 괜찮아 보이는데 어딘가 묘한 분위기의 아카데미, 소문이 무성한 오래된 대저택, 특이한 사건을 맡게 된 형사팀... 나는 일단 요정도 배경들이 떠오르네! 적당히 사람(캐릭터)들 모이기 좋고~ 미스터리한 분위기 내기 좋고~ 이것저것 요소들 첨가하기 좋은 흔한 배경들 말이야! ㅎㅎㅎ
>>633 아카데미 내지는 학원물? 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외부인들이 조사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일단 배경을 정해 두면 인물들 뒷배경에 다른 요소들을 섞을 수도 있겠지...? 시골 마을의 유일한 고등학교라든가... 아니면 산속에 자리잡은 대규모 명문 학원과 근처 마을에 있는 작은 학교도 좋구
>>634 아카데미나 학원물이면 외부인 내부인 전부 재미있을 것 같다! 확실히 배경을 먼저 깔아두는 편이 이것저것 더하기 좀 더 좋을 것 같지? 판타지적인 요소라던가, 소문이라던가 그런 것들! 산 속 명문 학원이라는 부분 뭔가 마음에 든다! 쉽게 접근하기 어려워서 미스터리한 일이 더 많이 일어날 것 같아서 그런가? 학원이니까 괴담 같은 것들도 있고 하겠지? 신난다! ㅎㅎㅎ
>>636 나는 일본에 있는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었어! 유럽 양식의 웅장한 건물이나 아예 완전 전통스러운 건물로 된 학교 같은 느낌으로. 그럼 장소는 우리 둘 다 겹치는 일본으로 해보면 어떨까? =D 조금이면 어느 정도를 생각하고 있어? 일본이니까 요괴 같은 것들이 있다~하는 정도?
더 자세히 말하자면 인간이 되고 싶어 인두겁을 썼지만 인간과는 사뭇 다른 생각이나 가치관 등으로 여전히 인간으로 인정 받지 못하는 인외종과 인간으로서의 삶에 진절머리가 나서 차라리 인외가 되고 싶지만 인간으로서 살아왔던 삶의 미련이나 여러 이유로 매번 틀어지는 인간!
소시민 A끼리로서 살아가는 것도 좋고, 오묘한 신경전도 좋고, 투닥대는 것도, 포근한 일상도 좋아~ 물론 투닥거린단게 직접 싸우는 것도 있을수 있지만 대부분이 '너 촉수펀치 맛 좀 볼테야?' '그러는 너는 분당 500발의 납조각을 난사하는 불방망이맛 좀 쬐금만 볼테냐?' 정도로!
세계관이나 캐릭터간의 이야기는 천천히 조율해가고 싶지만 주요골자는 갑작스레 인간세상으로 찾아온 이종족들에 대한 인식이 지금은 누구에게나 알려져있고 오래된만큼 서로의 화합을 긍정하는 부류, 투쟁도 불사할만큼 부정하는 부류 등 다양하단것쯤! 나참치 뇌가 아파서 복잡한 정치놀이까지 들어가는건 무리애오...
전자쪽이 익숙하지만 인외포지션을 원한다면 바꾸는 것도 가능해~ 난 여캐러지만 상대캐는 성별자유! 근데 내가 남캐는 잘 못굴리겠드라 T~T 도무지 손에 익질 않아...
갓생 살진 못하는 중생답게 상판에 상주해있는건 무리지만 혹여 관심가는 참치가 있다면 노오력 해볼게! ^♡^
>>639-640 그럼 알 수 없는 일들이 터질 정도로만 느끼거나 볼 수 있고 요괴같은 것들을 직접적으로 만나는 건 어려운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까? 참 그리고 학원물이니까 학교는 고등학교 정도로 생각했는데 참치는 어때? =D 학원 분위기가 정해지고 나면 슬슬 캐릭터 느낌을 정해봐도 좋겠다!
>>641 그렇게 하자! 학교는 중고일관제를 한번 제안하고 싶은데 중등부랑 고등부 둘 다 있으면 사건 폭도 넓어질 것 같고 관련돼서 이런저런 캐릭터 설정요소도 넣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물론 아니어도 좋고! 캐릭터는... 난 남캐가 좀 더 편한 올캐러인데 레스주는 어때? 양기캐부터 음기캐까지 다양하게(ㅋㅋ) 가능한데 재밌는 캐릭터성도 좀 고민해봐야겠네.
>>642 참치 혹시 천재? 중등부랑 고등부 같이 있으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나 이거 좋아! 사건 폭이 더 넓어진다니 이건 거부할 수 없다 =D 캐릭터 나이에 따라서 나중에 썰풀기도 좋을 것 같고! 학교 본관을 양쪽으로 나눠서 한쪽은 고등부, 한쪽은 중등부 해도 좋고, 아니면 층별로 나눠서 아래층은 중등부, 위층은 고등부 같은 식으로 해도 좋겠네! 음양을 조화롭게 굴릴 수 있다니 다재다능해! 나는 반대로 여캐가 좀 더 편한 쪽! 하지만 참치가 남X여, 남X남 케미 중에서 어느쪽을 더 좋아하느냐에 따라서 남캐도 가능! 결론은... 나도 올캐러 (^^)... 양, 음 전부 가능하다는 말... 부캐를 만들게 해서 전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 =D 예를 들면 주변 친구들이라던가 후배라던가 선배라던가 선생님이라던가(?)
캐릭터 나이는 어느 정도가 좋을까? 학원이니까 중학생, 고등학생, 성인(선생님이나 학원 관리인?) 정도가 있을 것 같은데 참치는 어떻게 생각해? 폭이 넓어서 나이가 서로 다를 수도 있고 같을 수도 있겠다!
>>645 (흑막처럼 걸어오기) 드디어 만났군 참치...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짜여진 세계관 일부인데 어제 쓸 때 나만 보겠지 싶어서 음슴체로 적어버렸어...ㅋㅋㅋㅋㅋㅋ 보기 불편하더라도 조금 양해해줘...!ㅠㅡㅠ
태초에 태양신 헬리오와 달의 여신인 셀레네가 있었음. 이들은 각각 자신이 관리하는 낮과 밤에 축복을 하나씩 내림. 태양의 축복과 달의 축복이라고 불림. 그렇게 태양은 자연과 인간을 축복하여 낮에 태어나는 아이들에게 '기'라는 힘을 내리고, 달은 자유와 세상의 이치를 벗어난 것들을 축복하여 밤에 태어나는 아이들에게 '마력'이라는 힘을 내림. 일반적인 이들은 태양의 축복을 받은 이들이며 태양의 축복을 받은 이는 밤을 두려워하고 달의 축복을 받은 이들은 낮을 두려워 함.
기는 무기를 쓰는 이들이 오러를 다루거나 신체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해주는 힘. 평범한 인간들은 모두 기를 가지고 있으나 모두가 이를 사용할 줄 아는 건 아님. 현실에도 평균보다 힘이 좀 세거나 달리기가 빠른 사람이 있는 것처럼 이들도 기를 조금 다룰 줄 아는 일반인은 한가지 신체 능력이 평균보다 조금 나은 정도. 이들 중에 드물게 기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있는데, 이들은 대부분 마녀사냥꾼이 됨. 사냥꾼은 매우 높이 뛸 수 있다거나 힘이 아주 강해지는 등 선천적으로 정해진 기의 크기만큼 원하는 신체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음. 그리고 사냥꾼 중에서도 매우 드물게 기를 오러의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음.
마력은 물체를 공중에 떠다니도록 하거나 허공에서 물을 만들어 내는 등 이치를 벗어나 비정상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힘. 마력을 가진 이들은 남녀 구분 없이 어둠의 사랑을 받는 자녀라는 뜻에서 마녀라 불리나 상대적으로 여자가 많기도 해서 더욱 그렇게 불림. 마녀들은 모두 일반적으로 대화할 수 없는 것들과 대화할 수 있음.
마녀사냥꾼들의 상징은 태양이고 마녀들의 상징은 달.
정리된 세계관은 이정도! 참치 마음에 들었음 좋겠다... 여기서 부터 같이 마음에 드는 부분은 가져오고 바꾸고 싶은 부분은 바꾸면서 다듬어 보자!
>>647 만나서 반가워!! 내가 1:1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찔러줘서 정말 고마웠어용 ㅠㅡㅠ 취적이라니 한시름 놓인다... 설정 올리면서 을매나 조마조마 했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 마녀를 사냥하는 이유는, 달의 여신이 자유를 축복하면서 달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은 상식에 얽매이기보다 욕망에 충실한 식이라 사건 사고가 더욱 많이 일어나고, 이것 때문에 위험한 존재라는 인식이 박혔기 때문이다.라는 식으로 생각했었어! 결과적으론 밤의 자식들이기 때문인게 맞지! 좋아! 전부 천천히 함께 정해보자! 나라 설정, 마을 설정 등등등... 참치는 어떤 설정을 넣고싶니!!
>>648 썰이 너무 맛있어서 그만... 후후 그렇구나! 나라 설정은... 일단 인간이 태양신의 축복을 받았다고 하니까 그를 섬기는 종교를 주축으로 한 신정국가 정도가 생각났어! 교황이 군주로서 통치한다던가~ 세계관 시대상이나 발전 수준은 따로 정해둔거 있을까? 없다면 난 근대 유럽풍... 같은게 취향이야(머쓱)
>>649 ㅋㅋㅋㅋㅋㅋ생각 나자마자 질러보기를 잘했군! 교황이 군주로 통치한다는 설정 좋은 것 같아! 신성 국가니까 마녀들이 사냥 당하는 이유와 명분도 생기고~ 마녀사냥꾼이 국가적인 지원을 받고 있을 수도 있겠다! 반대로 마녀랑 가장 접촉이 많은 이들이라 감시를 함께 받았을 수도 있겠고... 놀랍게도 시대상이나 발전 수준은 딱 중세나 근대 유럽이라고 생각했다... (세상에 이런일이) 다만 흔한 중세 판타지처럼 중세에 더 가까울지, 사람들이 양산을 쓰고 높은 시계탑과 가로등과 대저택 등이 있는 실제 근대에 가까울지는 못 정했어! 참치는 어느쪽이 좀 더 취향이야?
>>651 그럼 참치가 말해준 교황청 소속 설정을 넣어서 체계적인 사냥꾼 양성과 더불어 감시를 겸하고 있다는 느낌으로 가도 좋겠다! 정말 잘 맞는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시대상은 19세기 유럽 느낌으로 해볼까! 19세기 유럽. 거부할 수 없지. ㅋㅋㅋㅋㅋㅋ 나라 이름이라...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내가 작명은 영 센스가 없어서 당장은 떠오르지 않는 것...ㅠㅡㅠ 생각 해보다가 좋은게 떠오르면 그때 정해야 할까? 참치는 원하는 이름 있어? 지금 보니 나 왜 참치 나갔다 올 때마다 아이디가 바뀌는 거지... ㅠㅡㅠ
>>6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팀펑크 느낌 섞어도 좋아! 나 스팀펑크도 좋아해! 무기같은 것도 좀 더 다양해질 것 같고 복식이나 건물도 분위기가 풍부해질 것 같아서 기대된다 ㅋㅋㅋㅋㅋㅋ 우리 취향이 엄청 잘 맞는 편인 것 같으니까 원하는 거 있음 편하게 말해! 다 말해!ㅋㅋㅋㅋㅋㅋㅋ 솔라리스 성국 좋다! 그럼 나라 이름은 솔라리스 성국으로 하는 걸로 할까? 그래야 하나...? 원래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이상하네... 'ㅡ' 그럼 일단 인코를 적어두는 걸로...! 시트라고 해도 혼자 소설 쓰듯이 과거사만 대충 써본 것 뿐이라 참치가 마녀를 원하면 바꿔도 괜찮아! ...라고 하려고 했는데 사냥꾼 시트가 끌렸구나...!ㅋㅋㅋㅋㅋㅋ 그럼 내가 마녀고 참치가 사냥꾼을 하는 걸로 할까? 나는 마녀를 여캐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참치는 어때?
>>655 ㅋㅋㅋㅋㅋ 다행이다 그럼 평범하게 증기기관이 발전한걸로 갈까? 아니면 마도공학처럼 기를 이용한 기관...은 설정이랑 안맞으려나? 그럼 나라 이름은 그렇게 하자~ 나도 인코! 그래그래~ 난 남캐를 더 자주 굴리는 편이라 남캐가 되지않을까 싶어! 그리고 캐릭터 취향에 혹시 지뢰라던가 있으면 편히 말해줘! 미리 말하자면 난 가리는거 없음! 지뢰까지는 아니고 그냥 취향 아닌거라고 하면... 지나치게 어린 외형(10대 초중반) 정도?
>>656 그럼 증기기관은 현재 발전한 상태, 기를 이용한 마도 공학은 아직 발전 초기라고 설정해서 나중에 어장 굴리면서 점점 발전하는 느낌으로 하면 어떨까? 그럼 세계관 넓어지는 느낌도 들고 현장감(?)도 있을 것 같은데 어때? 좋아~ 나라이름 결정! OK! 그럼 마녀 여캐로 한번 짜볼게~ 나도 가리는 건 거의 없기도 하고 지금 당장은 크게 싫다 하는게 잘 안 떠오르네! 그건 걱정 마! 초기 구상할 때 외형을 20대로 생각했어서 아마 20대 초~중반 사이의 성숙한 외모의 여인이 될 것 같아!
>>658 다행이다! 그럼 설정도 그렇게 하는 걸로! ㅋㅋㅋㅋㅋㅋ 역시 우리는 취향이 잘 맞나봐...ㅋㅋㅋㅋㅋㅋㅋ 설정은 얼추 정해진 것 같으니까 그럼 시트 써올게! 양식 고마워!! 맞춰서 적어올게! 내가 거북이 손이라 속도가 좀 느릴 것 같긴 하지만 최대한 빨리 가져오도록 해볼게...ㅋㅋㅋㅋㅋ 중간에 생존 신고도 하고! 참치도 시트 여유롭게 써줘!
정적이고 가라앉은 분위기의 청년. 피부 희며 선이 얇고 이목구비는 거칠지 않으니, 남성미 넘치는 사내보단 곱게 자란 도련님 닮았다. 신장 181센티미터. 느른하게 떨어지는 눈꼬리에 옅게 깔린 눈그늘 하며, 빛 한 줌 들지 않는 눈동자 하며. 여튼 도무지 생기라곤 찾아볼 수 없는 낯짝이다. 흐리멍텅한 두 홍채는 한없이 빨갛다. 한낮의 태양불처럼 따스하고 온화한 것 아닌 피마냥 섬뜩한 붉음이라. 그 눈빛에서 단단한 의지, 때로 음습한 살기마저 느껴진다. 반면 머리칼은 태양의 고귀한 신성 빼다박은 금색에 주홍빛이더라. 비록 그 색깔 바래어 찬란하진 않을지라도. 길게 기른 머리 터럭 한 갈래로 모아 묶어내렸고, 그 기장 허리께에 닿는다. 차림새는 언제나 같다. 검은 코트, 수수한 셔츠, 튼튼한 가죽 부츠, 깃털 장식의 삼각모까지. 특별한 때라면 다른 복식 차려입기도 하나 평시엔 사냥꾼 복장 고수한다. 특히 모자는 마녀 사냥꾼의 상징이나 다름없기에 웬만해서 벗는 일 드물다. 그만큼 사냥꾼으로서의 자부심 강하단 뜻이지.
> 성격 과묵하다. 남에겐 예의바르나 결코 친근하진 않아 범접하기 힘든 철옹성 같더라. 반면 적 앞에선 몹시 냉정하고 잔인한 손속 된다. 하지만 그 속내 한없이 무르니. 마치 두터운 성벽 뒤에 여린 소년 감추어져 있는 것 같다. 알게 모르게 정 많으나 표현하는 것에 서투르다. 상세한 것은... 차츰 알아가보자.
> 기타 루 로슈포르, 성국 내에서 이름 높은 사냥꾼이다. 그 출신 평민임에도 범상치 않은 재능 타고났으니. 유별난 신체 능력, 비상한 머리, 자유로이 기 다루는 재주까지. 어릴 적부터 일찍이 그 소질 알아본 부모는 제 아이를 교황청에 보냈다. 아니, '팔아넘겼다'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라. 그 순간부터 아이는 극도로 통제된 환경에서 자유까지 억압당한 채 자랐다. 그리고 마침내 완벽한 사냥꾼으로 거듭났다. 그건 세뇌에 가까운 과정이었다. 그동안 루는 한 치의 의심 없이 살아왔으나 종종 다른 생각 품곤 한다. '이것이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일인가?' 아마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난 무엇을 원하는 거지?' 하지만 그런 고민 다 무슨 소용인가. 이 업에 개인의 자유의지는 불필요하다. 사냥꾼은 오로지 교황 성하와 성국 위해서만 살아간다. 사적인 감정에 휘둘리는 건 좋지 못하다. 그는 훌륭한 사냥꾼이어야만 하니까─
# 주 무장은 묵직한 한손검과 가벼운 총 한 자루. 검날도, 탄환도 모두 밤의 권속들 상처입히는 은으로 이루어져 있다. # 오러 사용자. 그 빛깔은 태양 닮은 황금빛이라. 번갯불처럼 쇄도하는 오러는 뭇 사냥감들 위압시키기 충분하다. # 독실한 태양교 신자. 신에 대한 믿음만큼은 진실되다. 그 신앙심 아직 광신 수준에 이르진 않았다는 점이 다행이겠지. # 손재주 좋다. 써먹을 일 그닥 없긴 하지만은.
>>664 엄청 빨리 왔네!! 곰손이라더니 금손이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거의 다 쓰긴 했는데 외형을 어떻게 할지 고민된다...ㅠㅡㅠ 은발 청안으로 구상했는데 참치는 약간 센언니 느낌의 이미지를 좋아하니 아님 다른 쪽이 취향이니! 사냥꾼 시트에서 별로인 부분은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가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해... 도련님 제가 모시겠습니다...! (레드카펫)
외모. (출처 https://www.neka.cc/composer/10953 ) [ 아! 그건 분명 요정이었다. 숲에 머물며 자연을 돌보는 정원사. 그날 마주한 아가씨의 은색 머리카락은 어스름한 새벽 안개같이 부드럽고 햇빛 아래 거미줄처럼 반짝였으며, 크고 둥근 푸른색 눈동자는 별을 품은 밤바다처럼 빛이 났지! ] 키는 174cm. 원만한 호를 그리는 눈은 그녀가 웃을 때도, 웃지 않을 때도 그녀의 심성을 잘 대변해 주었다. 쓴소리 못 할 것 같고 거절은 더더욱 못할 것 같아 보이는 순한 눈매는 가로로 시원하게 뻗어있고 그 주변이 사과처럼 붉어 항상 수줍은 숙녀 같았다. 그 속의 눈동자는 매번 다양한 감정으로 요동쳤으나 그 뿌리에는 언제나 다정함과 호의가 깃들어 있다. 단정한 눈썹과 곱게 휘는 입매는 그녀를 나이에 비해 진중하고 어른스러워 보이게 해주었고, 길게 자란 머리카락은 언제나 깔끔하게 빗어 넘겨 등 뒤로 길게 늘어뜨렸다. 전체적인 이미지와 분위기가 숙녀의 경계에 선 것 같다. 옷은 활동이 많은 그녀에게 어울리는 장식 적은 단정한 원피스를 즐겨 입는다.
성격. 𝐆𝐞𝐧𝐭𝐥𝐞. 그녀는 순종적이고 온화했다. 동물에 비유하자면 양과 같겠지. 𝐏𝐞𝐫𝐬𝐢𝐬𝐭𝐞𝐧𝐭. 마치 학자와도 같은 끈질긴 탐구심을 가졌다. 이 끈기는 다른 성격에서도 드러났는데, 무엇이든 자신이 하고자 마음먹은 것은 쉽게 뜻을 꺾지 않았다. 𝐒𝐭𝐮𝐝𝐢𝐨𝐮𝐬. 그녀는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배우길 주저하지 않았다. 𝐊𝐢𝐧𝐝. 사랑은 받기 위해 주는 것이 아니고 친절 역시 그러하다. 그녀는 자신의 선의를 조건 없이 베풀었고 돌려받고자 하지 않았다.
기타. 폭풍우 치는 밤, 그녀가 아직 어머니의 배 속에 있었을 적 그녀의 집에 한 손님이 찾아왔다. 짙은 남색의 로브를 걸친 귀족 같기도 한 묘한 분위기의 젊은 사내. 지도에서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가장자리에 표시되어 있는 이 작은 마을은 폐쇄적이지는 않았으나 외부인이 잘 찾는 곳도 아니었기에 작은 짐 하나 없이 빈손으로 찾아온 사내의 방문은 무척 낯선 것이었다. 그는 다행스럽게도 인심 좋은 젊은 부부의 권유로 그들의 집에서 잠시 비를 피할 수 있었다. 소박하지만 맛이 좋은 저녁을 대접받고, 작은 난로 앞에서 몸을 데운 그는 잘 준비된 손님방에서 편히 잠을 청했다. 다음 날 새벽이 되어 잠에서 깨어난 사내는 밤사이에 폭풍이 지나갔음을 알고 아침을 대접받기도 전에 떠날 채비를 했다. 그는 떠나기 직전 이들 젊은 부부에게 친절의 대가로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 예언을 속삭였다.
[ 그대는 달빛 아래서 태어나나 자연의 품에서 자라니 ] 그가 마을을 떠난 지 3일쯤 되는 날에 부부의 집은 다시금 떠들썩해졌다. 새벽이 채 찾아오기 전, 아직 보름달의 달빛이 땅을 비추고 있을 시각. 아버지가 은밀히 출산을 도울 노파를 집으로 데려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작은 울음을 터뜨리며 세상으로 나왔다. 그러나 아이를 본 노파는 괴물을 눈앞에 둔 사람처럼 몹시 두려워하더니 그녀가 마을에 있으면 반드시 죽을 것이라 충고했고, 결국 아이는 어머니의 품에 제대로 안기기도 전에 황급히 아버지의 손에 들려 집을 나서게 되었다. 아버지는 마을 바깥의 숲 깊숙한 곳에 아이를 놓아두면서도 나무 그늘을 피해 한줄기 태양 빛이 내리쬐이는 그루터기를 찾았다. 그렇게 조금이라도 태양의 축복을 받기를 바라며, 아버지는 아이의 이마에 짧게 키스한 뒤 홀로 산에서 내려갔다.
[ 힘의 근원은 새벽이나 생의 축복은 한낮이네. ] 홀로 남겨진 아이는 우연히도 근처를 지나던 늑대에게 발견되어 그들의 돌봄 속에서 자라났다. 새와 늑대, 다람쥐와 사슴이 아이를 위해 열매즙을 내고 인간들의 마을에서 곡식 가루를 가져와 먹인 덕분에 그녀는 어느 곳 하나 부족함 없이 건강했다. 아이가 걸음을 떼기 시작했을 무렵에는 늑대 무리를 따라 산과 산을 넘고, 강을 건너며 그렇게 태어난 마을에서 점차 멀어져 갔다. 그녀는 자라는 동안 인간과의 접촉이 없었지만, 동물과 대화하며 사용하는 언어를 통해 본능적으로 말을 배우고, 참새와 까마귀가 전하는 도시의 소식을 통해 사람의 지식을, 산속의 들짐승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방법들을 익혔다. 아이는 이렇게 전해 배운 지식 중 유독 식물에 대한 이해가 남달랐는데, 그중에서도 약초에 관해 매우 깊은 이해도를 가졌다. 사람과 동물에게 유익한 식물과 해로운 식물을 골라낼 줄 아는 눈, 척박한 흙에서도 식물의 싹을 틔워내는 손, 독 속에서도 이로운 효능을 찾아내고 그것들의 조합을 이해하는 감각. 태양의 축복을 받은 자연의 생태와 흐름을 느끼기라도 하는 사람처럼, 그녀는 마녀임에도 감히 자연과 소통했다.
[ 그대의 마력은 바다와 같아 결코 마르지 않으나 ] 아주 근소한 차이로 달의 축복을 받고 태어난 그녀는 여신의 눈에 들어 한 가지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그 누구보다 깊고, 그 무엇보다 넓은, 마치 바다와 같은 양의 마력. 얼마를 사용한들 줄어들 줄 모르고 무슨 일을 하든 끝을 볼 수 없었다.
[ 그 재능은 저주 받아 싹 틔우지 못하리라. ] 사람이 숨 쉬는 방법을 배우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처럼 마녀는 태어나면서부터 마력을 다루는 법을 알 수 있다. 오죽하면 마녀가 태어난 직후엔 주변 물건이 공중에 떠다닌다는 이야기가 유명할 정도로 이는 모든 마녀에게 빠짐없이 해당하는 일이었지만 애석하게도 그녀에게만큼은 당연하지 않았다.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자신이 마녀임을 알게 된 날부터 오늘날까지 그녀는 그 어떤 마법 하나도 사용하지 못했다. 이유를 알고자 하여도 선례가 없으니 불가능한 일이었다.
[ " ...하지만, 네겐 그 재능이 없는 것이 도리어 축복일지도 모르겠구나. "] 남자의 마지막 말은 미래를 본 이의 탄식같기도, 앞서 속삭인 예언의 일부 같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 그녀는 사내가 밝힌 마지막 예언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 그녀는 끝내 자신이 태어난 마을에 돌아오게 되었음을 알지 못한다.
- 마법을 쓰지 못하는 일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며 이를 불평 하지도 않는다.
- 어릴 적에도 지금도 낮이 아니라 밤을 두려워한다. 홀로 잠드는 것도 불가능해 꼭 한 마리 이상의 동물과 함께 있어야 잠에 들 수 있다.
- 고기보다는 주로 채소와 과일을 즐겨 먹는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며 그저 자신의 취향이자 입맛이다.
- 책을 읽는 것과 기록하는 것을 좋아한다. 각종 고서와 의학 서적, 식물도감, 신학 서적 등등 장르 구분 없이 책이라면 무엇이든 좋아한다.
>>675 (두근두근) From Dusk Till Dawn (황혼에서 새벽까지)랑 HIC SUNT MALEFICA 여기 사자/용 있다(hic sunt leones/dracones)라는 라틴어(https://ko.m.wikipedia.org/wiki/%EC%97%AC%EA%B8%B0_%EC%9A%A9%EB%93%A4%EC%9D%B4_%EC%9E%88%EB%8B%A4)를 인용해서 여기 마녀 있다란 뜻
나는 이렇게 두개 생각해봤는데 어떤게 더 좋을거 같아? 둘다 별로면 참치가 말한걸로 하고!
>>676 역시 참치는 금손이었... 첫번째 두번째 전부 다 멋있다!! ㅠㅡㅠ 나는 둘 다 마음에 드는데 황혼에서 새벽까지까 특히 엄청 마음에 들어! 사냥꾼은 황혼 닮은 것 같고 마녀는 새벽 닮은 것 같아서... 제목에 두 사람 다 들어간 것 같아서 그런가봐! 둘 다 쓰고 싶으니까 제목으로 못 쓴 하나는 0레스에 적어버릴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7 그저 인외인간이 돌리고 싶었을 뿐이라니 쿨하구나! :D 호오~ 동거하는 형태인데 인간쪽이 괴팍한 성격이라! 이것도 나름 맛있는데? 물론 난 괜찮아~ 어느정도의 갈등도 생각하고 있었으니 성격쯤이야 별거 아니지! 오히려 인간의 삶에 염증을 느낄만한 인물이라면 그편이 더 어울릴거 같기도 하고! '♡' 내쪽은 조금 온화한 스텐스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 괜찮으려나? 같이 살고 있는데 행여나라도 서로 다투게 되면...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도 벌써부터 궁금해지는걸? 🤔
그 외에 구체적인 배경은 어느쪽이 적당할지 물어보고 싶다! 가장 무난한건 현대긴 하지만 미래도 좋고 살짝 과거도 좋고... 동양일지 서양일지 몰?루일지라던가~ ~♡~
>>683 매사에 조금 반항적... 오히려 좋아! 성격 설정도 문제 없다니 다행이고! 흠~ 어떤 종류의 인외일지가 궁금한거구나! '♡' 일단 '인간의 탈을 썼다'는 아이덴티티를 살리기 위해 역설적으로 부정형의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었어~ 이러나저러나 모순적인 스타일의 캐릭터인지라 그편이 더 재밌지 않을까 해서! "손이 모자라!" 하면서 투덜거리다가도 뭔가 기막힌 아이디어라도 떠올린양 한다는게 머리카락을 손으로 바꿔버린다거나? 누군가 "이거 떨어뜨리셨어요." 해서 돌아보니 꾸물텅한 촉수 한다발이 있고 "어머나, 지갑이 또 탈출했나 보네요!" 하는 그런 웃?긴 상황도 만들어보고 싶으려나!
조금 미래적이지만 현대와 차이는 별로 없다라! 꽤 적당한 느낌이네! 좋아 그럼 시간적배경은 그걸로~ ^♡^
>>691 행사 도우미 때문에 근 이틀정도 못들어왔었네! *♡* 둘이 마주칠 수 있는 공간이라~ 일단 내가 구상중인 인외쪽 캐릭터가 다양한 직종에서 돌아다니는 타입이라 '너가 왜 거기서 나와?' 같은 일이 자주 비춰질것 같은 인물이라 생각해도 될거야! 고정된 직장이라면 음식점, 바, 무언가의 작업실(?) 정도겠네! 집에서도 항상 무언가를 하고 있겠지만! 특히 3번째라던가 집이라던가면 갑자기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다가와서 일을 얹어주는 상황이 생길지도 모르지! ☆♡☆!!
인간쪽에 바라는거라~ 적극적으로 말하려 해도 딱히 크게 따질만한 부분은 없는데... 다만 내쪽 캐릭터가 '우왕, 인간 짱 멋져! 대다내!' 등등의 인간을 추켜세우는 이야기를 할 때 좀 퉁명스럽다거나 심드렁하거나 괜히 엇나가거나 하는 부분이 있다면 좋을지도? 원래 캐릭터는 굴리다보면 이래저래 변하기 마련이니까~ 적당한 위치만 잡아두면 되겠지! 반대로 인외쪽 캐릭터에게 바라는 부분이 있나요! '♡'
로판 느낌으로 해서 1:1 하고 싶은 참치 있을까 구해볼게! 헤테로 조합으로 구하고 있고 남캐를 잡아볼까 싶어서 여캐러를 구하려고 해. 사실 전통 로판 느낌처럼 공작, 백작, 자작 이런 것이 아니라 그냥 귀족으로 퉁치고 그냥 그 분위기만 내도 상관없어. 사실 정말로 제대로 파고 들자면 생활 환경이 결국 중세와 근대가 막 섞인 느낌이 되어버리니까 그냥 그런 풍의 무언가로도 충분해.
일단 기품이 있고 주변에서도 인망이 높고 차분한 그런 느낌의 20대 초반 귀족 남자 캐릭터를 생각하고 있긴 한데 설정은 조금씩 바뀔 수도 있어. 기사가 될 수도 있고 혹은 황가나 이런 쪽의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거고. 상대 캐릭터는 어떤 느낌이어도 좋지만 그래도 귀족 이상의 신분을 지닌 그런 캐릭터이길 바라. 높게는 황족도 상관없고 낮게는 그냥 일반 귀족이어도 괜찮아.
일반 청춘물도 좋고 로맨스물도 괜찮고 그냥 투닥거리는 우정물도 괜찮아.
텀은 막 말 없이 1주일, 2주일 그렇게 비우는 것만 아니라면 별 상관없는 편이야. 바쁘다고 한다면 기다릴 수 있고 나도 느긋하게 돌리는 것은 좋아해. AU도 얼마든지 가능하고 썰 풀면서 노는 것도 완전 좋아해. 수위는 상판에서 정한것보다 더 높게만 아니면 괜찮아. 간접적 표현까지는... 몰라도 직접적인 행위를 묘사하는 그런 것은 할 생각이 없고 하지도 못해. 침대가 삐걱였다 이런 것 안돼. (굵은 궁서체)
아무튼 조건은 이렇다! 혹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거나 같이 하고 싶은 참치 있으면 찔러줘.
>>695 안녕, 참치야. 혹시 >>533 레스를 쓴 참치가 맞니? 로판인데 공작 백작 따지지 않고 그냥 귀족으로만 퉁치고 중세인지 근대인지 구분하거나 깊게 파고들기보다는 그냥 그런 분위기만 내고 복잡하지 않게 가고 싶다는 부분이랑, 청춘물, 일상물, 우정물을 하고 싶다는 부분, 남캐러이고 여캐러를 찾는 거처럼 자잘한 것까지 겹치길래. 나는 >>543 레스를 남긴 참치인데, 그 때 답변을 기다렸던 기억이 있어서, 지금 비슷한 레스를 보니까 동일 참치라면 왜 그 때 답변을 안 해줬는지 알고 싶어져서 물어봐. 오해라면 미안해.
>>696 (혼란) 안녕. 참치야. 어. 어. 일단 사과부터 할게! 그때 구한 참치는 맞아! 5월 초에 내가 한 번 구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거든. 내가 아마 저녁 늦게 퇴근을 한 후에 찌른 이가 없었나 확인을 하면서 쭉 올려보긴 했는데 미처 그 레스를 못 읽은 모양이야. 분명히 쭉 올렸다고 생각했는데 왜 못 본거지. 나. 지금 그때 그 레스가 올라온 것을 확인한 상태야. 기다리게 했다면 정말로 미안해! 그때 아무도 찌르지 않은 줄 알고 이 이야기는 수요가 없구나. 그렇게 생각했다가 그냥 5월 말인 지금 한 번 더 아쉬움에 약혼이라는 관계성을 빼고 올려볼까. 그러면 좀 더 관심 있는 이가 있지 않을까 해서 다시 올려본 상태가 바로 지금이야.
아무튼 자잘한 것을 하나하나 나열해봐야 핑계일 뿐이고.. 이유를 말하자면 미처 못 봤다라고 밖에 할 수가 없네. 그 점은 정말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할게. 정말정말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