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49079>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9 :: 1001

이름 없음

2023-02-06 21:47:04 - 2023-08-29 13:25:16

0 이름 없음 (QJpUpPTJMs)

2023-02-06 (모두 수고..) 21:47:04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량껏 창작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492 이름 없음 (d79KntnjV2)

2023-04-28 (불탄다..!) 11:26:20

>>491 꼭 실시간이 아니어도 돼. 참치 상판러들은 내가 알기로는 절대다수가 성인이고 여기만 볼 수 없는거 알거든. 나도 그런 타입이기도 하고!

아무튼 전이 혹은 소환된 용사라는거지? 오케이! 그럼 내가 동료 포지션으로 할게. 일단 동료 포지션으로 생각한게 두 개 있긴 한데 이중에서 끌리는거 혹시 있니?

1.제국민들과 제국, 더 나아가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안전한 성을 떠나 정체를 감추고 다른 이들과 함께 싸움에 참여했다가 용사 파티에 합류하게 된 황자 캐릭터. (대충 둘째, 혹은 셋째 정도) 이쪽은 조금 여유로우면서도 차분하고 좀 많이 부드럽고 기품이 있는 그런 느낌일 것 같아.

2.전쟁때문에 고향이 불타서 그에 대한 복수를 위해 여기저기 떠돌다가 용사 파티에 합류하게 된 청년 캐릭터. 아마 이쪽은 조금 과묵하지만 그래도 묵묵하게 동료를 챙기고 정이 많고 마음이 따뜻하지만 괜히 툭툭 말을 던지는 면이 있는 그런 느낌일 것 같아.

다른 쪽도 짤 의향이 있으니 혹시 원하는게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493 이름 없음 (gJOaDaeQ7U)

2023-04-28 (불탄다..!) 18:41:34

>>486 나 관심 있어! 바로바로 잇긴 힘들지도 모르지만, 일단 찔러볼게:) 순수 모험물이 하고 싶은거야? 아님 달달한 로맨스 같은 걸 가미하는 걸 좋아해?

494 이름 없음 (YdGc84wtkM)

2023-04-28 (불탄다..!) 20:11:40

>>492 양해해줘서 고마워!:D 괜찮으면 새로 만들어줄 수 있을까? 두 캐릭터 다 자유상황극 스레나 어디서 많이 본 유형 같아서 좀 새로운 유형의 캐릭터면 좋을 것 같아!:3

너 참치는 원하는 캐릭터 성격이나 외형이 있을까? 알려주면 캐입 가능한 선에서 반영해서 만들어볼게!

495 이름 없음 (6HCZRyapck)

2023-04-28 (불탄다..!) 20:49:45

>>494 나도 본 기억이 있긴 해. 아무래도 클리셰적인 것이기도 해서 재밌을 것 같아서 조금 끌려서 생각해둔 유형이긴 했는데 일단 다른 것도 얼마든지 짤 수 있으니까 그 부분은 괜찮아!

나는 그냥 굳이 말하자면 불호적인 것만 이야기를 하자면 용사니까 강하거나 먼치킨적이거나 그런 것은 얼마든지 괜찮긴 한데 막 그렇다고 해서 너무 오만하거나 너무 인격적으로 파탄이 났거나 그런 것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사실 이런 성격이 나쁘다기보단 이런 류의 캐릭터들은 아무래도 조금 소통이 힘들고 캐릭터 교류나 그런 것들이 힘들다고 생각하거든. 그 외에는 정말 편하게 짜도 괜찮을 것 같아. 그러니까 간단하게 말하자면 적어도 소통이나 이야기를 하거나 할때 기본적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이면 충분해! 외형은... 그냥 기본적으로서 인간 느낌이면 얼마든지 오케이야. 막 개성을 넣겠다고 너무 심하게 말도 안되는 체형..(키가 3m, 혹은 키가 120~130cm) 정도만 아니면 괜찮아.

반대로 너참치 쪽에서 이런 것은 정말로 싫다거나 하는 것이 있을까? 혹은 이런 면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면 나도 그 부분으로 생각을 해서 뼈대를 잡아볼게.

496 이름 없음 (kzh9xteq5E)

2023-04-28 (불탄다..!) 21:29:37

>>493 흑흑.... 찔러주셔서 고맙슴니다...
둘이서 티키타카 할 수 있는 모험물을 생각하고 있었어여
연애요소는 생각해본 적 없지만 조금 있어도 재밌을 것 같아용

497 이름 없음 (wAdecOvP.6)

2023-04-28 (불탄다..!) 22:07:17

>>496 그럼 굳이 로맨스 요소 없이 시작하자! 하지만 그 전에...혹시 어떤 판타지물을 좋아해? 개그나 일상, 시리어스 중에 어느 쪽이야? 어떤 캐릭터를 굴리기 좋아하는지, 어떤 장르를 선호하는지 알고 싶어

498 이름 없음 (ifdjMwNhgk)

2023-04-28 (불탄다..!) 22:37:44

>>497 음~ 긴장감 있는게 좋으니까 시리어스한 배경도 좋아하지만 서로 돌릴 때 분위기는 너무 무겁지 않은게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여 개그도 조금 있는 정도가 굿굿
캐릭터는 가급적 찌르신 상대분 취향에 맞춰드리고 싶다구 생각하고 있었네요~ 굳이 말하자면 여캐를 하고 싶다 정도~?
선생님도 말해주세용!

499 이름 없음 (DijWNQNBhI)

2023-04-29 (파란날) 08:00:21

>>498 나도 적당히 가벼울 땐 가볍게, 무거울 땐 무겁게 가는 편이 좋아. 하지만 완전 개그스러운 건 못해. 캐릭터는 사실 어느쪽이든 좋아해! 특정 목적을 과하게 의도하지만 않는다면!
남캐여캐 상관없는 올캐러라 편한대로 해주면 좋을 거 같아^^! 로맨스는 내 캐랑 해도 되고 스쳐지나가는 다른 인물과의 해프닝이어도 오케이~ 개인적으론 남캐를 내고 싶은데 괜찮을까?

500 이름 없음 (/B/srMVvZo)

2023-04-29 (파란날) 13:49:27

>>499 조와요오 히히
이야기는 어떻게 돌리는 게 좋을까용? 어떤 캐를 생각하고 계신지 들어보고 싶어오~

501 이름 없음 (z4ZksDeRK2)

2023-04-29 (파란날) 14:16:14

>>500 모험을 시작하는 거니까 좀 철없고 꿈과 희망이 가득한 청년을 내고 싶어!
근데 그 전에 세계관 심상을 잘 일치시키는 게 좋을 거 같아. 판타지란 게 워낙 무궁무진하니까... 마법이나 정령술이 있는 세계일까? 기계같은 것도 일부 존재할까? 이번 판타지 모험극을 생각하면서 제일 먼저 떠올린 판타지 작품은 어떤 작품이야?

502 이름 없음 (G66UpK9v.c)

2023-04-29 (파란날) 16:14:05

>>501 흠흠 작품은 만화쪽으로 보자면 약사 엘프나 이검전기 베른디오 같은게 생각났네여~ 사실 제가 판타지 작품들을 많이 접한 건 아니라서... 헤헤;
흔히 생각하는 중세 분위기인 폭 넓은 판타지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걸로 알아주셨음 좋겠습니당! 마법도 있어요! 기계같은 것도 마공학같은 느낌으로 있으면 재밌을 거 같다고 생각해여
선생님은 어떠심니까!

503 이름 없음 (UhHN48BGWU)

2023-04-29 (파란날) 19:18:30

>>502 처음 들어보는 작품이지만 참고해보도록 할게! 나도 마법이랑 마공학 모두 있으면 재밌을 거 같아. 대신 그만큼 마법은 귀한 자원이고 그걸 대체하기 위해 마공학이나 연금술 같은 것도 함께 발달한 세상 어때? 하지만 나는 약간 촌뜨기 같은 상황을 연출하고 싶어서 마공학이니 마법이니 하는 거랑은 거리가 먼 시골에서 올라온 청년 모험가로 하고 싶어. 종족은 크게 인간, 엘프, 드워프...이렇게 있는 세계일까?

504 이름 없음 (ROWwl5ATmI)

2023-04-29 (파란날) 21:22:44

24시간 정도 기다려봤지만 소식이 없어서 >>490으로 새롭게 구해볼게!

505 이름 없음 (G66UpK9v.c)

2023-04-29 (파란날) 21:24:31

>>503 맞아용! 크게는 신이나 악마같은 것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용 그리고 드래곤두여!! 판타지에 드래곤이 없으면 안되자나여 헤헤
아무튼 흔하게 세계에서 접할 수 있는 종족은 선생님이 말씀하신 대로가 되겠네요오오
마공학도 연금술도 좋은 생각이지만 크게 중요하지 않다면 세계관은 조금 느슨해도 좋을 것 같슴니다! 음~ 제 생각에는 마법과 마법 사용자는 드물지않게 보이지만 일반적인 사람은 사용도 익힐 기회도 쉽게 주어지지 않는 느낌으로... 그걸 이용한 마공학이 오히려 더 귀한 느낌으로 어떤가여? 이렇게하면 선생님이 원하는 상황도 연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여~

506 이름 없음 (dLtOBMBrxE)

2023-04-29 (파란날) 22:04:31

>>504 현생 때문에 이제 왔는데 새로 구하는구나:( 어쩔 수 없지 좋은 주말 보내!:3

507 이름 없음 (ROWwl5ATmI)

2023-04-29 (파란날) 22:23:56

>>506 그랬구나. 아무래도 조율단계부터 기약없이 계속 기다리는 것은 조금 힘들다고 생각해서.
아무튼 바쁜 현생 고생 많았어. 마찬가지로 너참치도 좋은 주말 보내길 바랄게.

508 이름 없음 (TUsl79h4jI)

2023-04-30 (내일 월요일) 08:31:12

>>505 드물지 않게, 라면 굳이 마공학이 더 부각될 필요는 없을거라고 생각되는데 뭔가 마공학에 대한 판타지(동경)가 더 있는 세계관인걸까? 사실 마공학이 꼭 있었으면 하는 건 아니라서ㅋㅋㅋ 이 부분은 나중에 모험하면서 마공학이 발달된 다른 나라에 가면서 말해도 좋을 거 같구..일단 마공학이랑 마법 모두 존재하는 세계관으로 그럼 결정난거지?
맞아 너 참치는 어떤 캐릭터를 구상중이야? 나는 초보 모험가! 이제 막 모험을 떠나는 두근두근 새내기! 느낌을 해볼까 하는데!

509 이름 없음 (NrWge183CA)

2023-04-30 (내일 월요일) 11:20:33

>>490으로 오늘 자정까지만 구하고 없으면 묻을게!

이세계로 전이 혹은 소환되어서 그 세계를 구한 용사X그 이세계의 주민이자 용사와 함께 세계를 구한 동료

이 조합으로 같이 놀아보고 싶은 참치 있으면 얼마든지 찔러줘! 난 어느 포지션이어도 괜찮고 >>490에 자세한 내용을 적어뒀어!

510 이름 없음 (qzgqRwf44o)

2023-04-30 (내일 월요일) 14:39:33

>>508 마공학에 대한 얘기로 흘러가는 느낌이라서 말씀드린 것 뿐이에여 특별히 필요없다면 나중에 얘기해도 좋아여 헤헤
그런 것 같네여~ 저는 말했던대루 원래는 상대분 캐릭에 맞춰서 낼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괴짜스러운 마법사 캐릭이나~ 아니면 선생님만 괜찮으시다면 동행하는 인외느낌으로 내볼까 하는 것두 생각해 봤어용
선생님께서 호불호 있으신 부분이나 어느 쪽이 좀 더 괜찮다 하는 것 있으신가용? 그리고 모험의 동기 같은 것도 생각해서 말씀 주시면 좋을 것 같아여~

511 이름 없음 (GM56M5LK4w)

2023-04-30 (내일 월요일) 19:06:39

>>510 으음...마법사랑 인외 둘 다 너무 좋아서 고민되는걸! 마법사라면 같은 또래에 대마법사가 되길 바라는 그런 마법사일까? 아니면 좀 나이 있는 마법사일까? 인외라면 대충 어떤 인외를 생각중이었어?
나는 약간 시골에서 올라왔다!는 느낌으로 좀 더 큰 곳으로 나가서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돌아다니고 싶다는 쪽 아니면 커다란 왕국의 기사가 되어서 부와 명예를 얻고 싶다는 쪽 이 두개 중 하나로 고민중이었어

512 이름 없음 (PNVkvqIuFI)

2023-04-30 (내일 월요일) 20:52:59

>>511 인외는 인조생명체인 호문쿨루스나 주인 잃은 에고소드? 선생님의 캐릭터가 줍줍해서 동행한다는 느낌이네영
아니면 어떤 목적을 위해서 한 번 죽은 모험가를 되살려 모험시키게 하거나 얼떨결에 봉인을 풀어버려 달라붙은 악마도 생각 했었는데여 어떨까나~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오
넵~~! 마법사는 야망이 아주 큰 아이로 생각했습니당! 어느 유파에도 소속되지 않는 독자적인 마학도를 걷고 있지만 이게 일반적인 마법이랑은 실험적이고 판이하게 다른 성격인데다 이 아이의 자체 성격도 괴팍한 편이라서 파티가 성립되지 않고 있었다는 느낌이에오
마법사 캐릭터는 이런 현실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마법의 가치를 세상에 증명시키는게 목적이네여! 명예나 직책에는 딱히 관심 없고 세상이 틀렸다! 라고 생각하는 살짝 비뚤어진? 천재의 마음을 가지고 있슴니다 히히

513 이름 없음 (LwSGVIhjEA)

2023-04-30 (내일 월요일) 21:10:29

>>512 흠 그러면 마법사가 조금 더 끌리는 거 같아! 어쩌다보니 계속 동행하게 되어버리는 거지. 그럼 따로 안면이 있다기보단 어쩌다 만나는 사이로 어때?

514 이름 없음 (PNVkvqIuFI)

2023-04-30 (내일 월요일) 21:17:27

>>513 히히 저도 그게 좋겠다구 생각했어영~ 파티 모이지 않는 두 사람끼리 만나는 거조!

515 이름 없음 (ln92DYR8Ik)

2023-04-30 (내일 월요일) 21:34:57

>>514 좋아! 이외에 혹시 더 논의할 게 있을까? 없으면 각자 시트를 짜 오면 될 거 같아

516 이름 없음 (PNVkvqIuFI)

2023-04-30 (내일 월요일) 21:45:13

>>515 네에에에
앗 참 혹시 시트 양식 필요한가여?? 가볍게 적어오면 된다구 생각하지만 호옥시 싶어서 여쭈어봐용

517 이름 없음 (ln92DYR8Ik)

2023-04-30 (내일 월요일) 22:08:16

>>516 기본적인 건 다 비슷하니까 괜찮아! 나머지는 시트 내고 서로 궁금한 거 물어보면서 보충하자☺️

518 이름 없음 (PNVkvqIuFI)

2023-04-30 (내일 월요일) 22:14:55

>>517 히히 네에에~ 그럼 좀따 뵈어요오오

519 이름 없음 (V9xeDMjyxI)

2023-05-01 (모두 수고..) 22:40:32

스트리머와 매니저 백합 나눠먹기로 한 참치님 나 여깄어

520 이름 없음 (Ddo0gTojcY)

2023-05-01 (모두 수고..) 23:05:37

>>519 나 왔어~ 생각했던 방향이 맞다니 다행이네. 부랴부랴 유튜브에서 엔딩 모음 다시 돌려보고 있는 중...

521 이름 없음 (OcPdc30nrA)

2023-05-01 (모두 수고..) 23:21:11

>>520 어서와
조금있다 잠들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시간날 때 짬짬이 이야기하고 싶어서
바라는 게 하나 더 있다고 했는데.. 혹시 핑발금안 괜찮을까 ☞☜

522 이름 없음 (Ddo0gTojcY)

2023-05-01 (모두 수고..) 23:33:24

>>521 나도 아마 곧 자러 갈 것 같아서... 자세한 조율은 내일 해 볼까. 핑발금안 여캐 내 취향직격존이라 오히려 좋아! 혹시 더 바라는 점이나 지뢰 요소라던가 있을까?

523 이름 없음 (V9xeDMjyxI)

2023-05-01 (모두 수고..) 23:48:23

>>522 1. 말대가리/전기톱엔딩 등 NTR/BSS만큼은 절대안됏
2. 우리 둘 다 느긋하고 여유롭게 이어가기
3. 캐릭터와 참치는 별개
4. 그 외에는 다 괜찮을 것 같아. 불행서사도 위험한 요소도 다 잘 먹으니까.. (물론 참치게시판 내 기준 준수하에)
배경이 될 나라라던가, 연령이라던가 구체적인 조율은 자고 일어나서 천천히 하자
캐릭터는 3명 정도 생각해놨는데 복실복실한 소동물이랑 잔잔한 기존쎄, 안경 너드 셋 중에 어느 쪽이 가장 좋을 것 같아?

524 이름 없음 (/qfjf6vQKU)

2023-05-02 (FIRE!) 00:38:48

>>523 NTR이나 BSS는 나도 취향 아니니까 안심해도 좋아. 저기에 좀 덧붙이자면, 혹시 일대일을 이어가기 힘든 상황이라거나 오래 접속하지 못할 상황이 된다면 미리 말만 해 줬으면 좋겠어. 참치에서 상대가 잠수타는 바람에 흐지부지된 경우를 많이 봐서 말이지.
셋 다 마음에 들긴 하는데, 굳이 고르자면 안경너드 쪽? 스트리머 캐가 아무래도 화려한 인상이 될 것 같다 보니 매니저 친구는 좀 수수했으면 좋겠다 싶네. 스트리머 캐릭터는 아마 키치한 컨셉+불안정 애착+집착 정도의 키워드가 들어갈 것 같아!

525 ◆7CrolHlOKI (c/79dZyDVM)

2023-05-02 (FIRE!) 01:48:24

"무릇 마도를 걷는 자라면 누구나 자기가 파는 마법이 세계 제일이라는 걸 증명하고 싶어지는 법인 거예요!"

이름 : 모이젤라 에델린
종족 및 클래스 : 인간 - 마법사
성격 : 학구열이 깊고 이를 바탕으로 남에게 우쭐대는 것을 좋아하는 소녀. 지극히 사적인 가치를 위해 계산하고 행동하면서, 그러한 것에 기쁨을 느끼며 살아간다. 조금 비뚤어진 성격. 실제로도 머리가 좋지만, 관심있는 것 외에는 눈길을 주지 않는 가치 기준덕에 주위에서는 괴짜라고 불리우고 있었다. 거기에 자신이 거의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 탓에 남의 의견따위는 가볍게 묵살되거나 애초에 사전에 상담따위는 없이 행동에 옮겨지기도 한다. 또, 주변 상황을 재지않는 솔직함이 있어 그른 것을 글렀다고 대놓고 말하거나 해서. 좋게 말하자면 이 성격은 굳은 심지가 있는 것이지만… 대부분은 좋지 못한 기회에, 이 용기는 발휘된다. 여러모로 머리의 비상함과는 달리 세상을 사는 노하우는 없는 아가씨.

외모 : 맑게 개인 하늘과 닮은 밝은 색의 청발 청안을 가졌다. 어깨보다 살짝 위인 둥근 단발 헤어컷에 머리를 한 바퀴 빙 둘러 머리칼을 땋았다. 핏기도는 통통한 뺨, 눈매는 총기로 똘망거리고 작은 콧대는 오똑하니 첫 인상은 '귀엽다'이지만, 대부분은 그녀가 직접 입을 열고 남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이 이미지는 산산히 흩어지고는 한다. 그러는가 하면 몸집은 또래보다 조금 작다. 어느정도이냐 하면 그녀 자신이 항상 쥐고 다니는 스태프쪽이 맞대었을 때 더욱 길다.
스태프는 상단이 넓적하고 그 뒤부터 기이한 형태로 굽이 진 목제 지팡이로, 마술의 시전에 필요한 촉매 중 하나이다. 보통의 술사들이 들고 다니는 기성품과는 다르게 굉장히 투박한 모양새를 보아서는 이것도 그녀의 어떠한 이론에 기반한 핸드메이드일지도?
우선 눈에 띄는 복장은 역시 챙이 넓고 뾰족한 마술사 모자에 어깨 위를 덮는 클로크. 이것들은 왕립 마술학원을 정식으로 졸업한 졸업생들의 상징이지만 나머지 의복이나 장비는 초보 모험가들의 기초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의 경우, 후열 모험가는 거의 지참하지 않는 장비들을 허리에 벨트까지 메어서 주렁주렁 매달았다. 갖가지 포션이나 필기도구, 방향잡이 정도는 다른 모험가들도 알아 볼 수 있는 것이지만 분명히 그렇지 못한 것도 있었다. 그렇기때문에 오소독스한 마술사보다는 마녀나 흡사 마도사…처럼 보이기도 한다.

기타 : 어지간한 수재들만 발을 들일 수 있다는 왕립 마술학원을 수석으로 당당히 졸업했지만 특이하게도 모험가를 전전하고 있는 마학도(魔學徒) 소녀. [1] 노리는 것은 궁정마술사같은 명예나 직위 따위가 아닌 바로 자신이 독자적으로 연구하고 정립시키고 있는 탄마도학(임시)을 완성시키는 것!
자신이 현재 연구하고 완성시키려 하는 아주 독자적인 학파, 탄마도학(임시)을 완성시키고 세상에 이것의 유용함을 입증시키기 위한 그 수단으로 모험을 계속하고 있다.
그런 그녀가 주장하는 탄마도학(임시)라는 것은… 현대 마술의 정형화 된 술식에서 벗어나 마나 본질에 집중하여 특유의 폭발력을 이용해 결집하고 쏘아낸다는 이론에 기반한, 기존의 마술상식을 가볍게 뒤엎어 버리는 것이다. 아주 큰 속도와 아주 큰 에너지를 버틸 수 있는 상대는 없으므로 이론상 어떤 상대, 어떤 존재라도 어떤 거리에서 격파할 수 있는 무상성 마술이라고는 하지만… [2]
그렇지만 그녀 말하길, 먼 미래에는 분명 자신의 마법학파가 주목받게 될 날이 올거라면서 굳은 믿음으로 자신만의 마도를 완성시키는 것에 그저 몰두하고 있다.
마술에 있어서는 상당한 지식을 자랑하지만, 모험을 시작한 것은 고작 얼마 전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거의 초보나 다름없다. 그래도 마술사라고, 이미 몇 번인가 파티에 불려갔었지만, 돌아온 파티가 하나같이 갖가지 이유로 여러번 퇴짜를 놓기를 거듭, 이미 길드에는 소문이 나서 지금은 아무도 찾지 않는 마술사가 되었다… 여러모로 문제아.



[1] 지금 세상에서 마술은 결코 보기 드문 것은 아니지만, 술사의 재능을 심하게 타는 탓에 마술의 짜임새가 좌지우지 되기 때문에 능숙한 마법사용자는 극히 적다. 이런 실정에 마법을 다룰 줄 알기만 해도 사람들 사이에서는 거의 귀족 취급이어서 구태여 몸이 힘든 모험가를 자처하려 하는 마법사는 없을 것이다. 이것은 특히나 모험가들 사이에서 술사가 귀한 이유이기도 하다.

[2] 술법이라는 것은 화수목금토하고도 월일이라는 7계의 원소로 분류된다. 보통 마술사는 이 중 자신의 적성에 맞는 것에 몰두하며 많아 봐야 두 가지 원소를 일생에 익히게 된다. 그렇지만 그녀의 탄마도학은 기본적으로 화, 금, 월이라는 총 세 가지 계열을 전부 다루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모두에 능하지 않다면 자연히 불안정해지기 마련.

526 이름 없음 (c/79dZyDVM)

2023-05-02 (FIRE!) 01:51:52

>>517 선생님!! 마법사쪽의 시트를 가져왔어오~~ 자기 전에는 꼬옥 써야겠다고 호다닥 썼는데 괜찮은지 모르겠네여... 헤헤;
대신에 부족한 힘을 써서 ai로 그림을 쪄왔어용! 이미지에 부디 참고 바랍니당~~~

527 이름 없음 (iHBoq6F35Q)

2023-05-02 (FIRE!) 23:36:13

>>526 시트 확인했어!ai라니...엄청나네.... 너무 귀엽고 멋지다! 내가 지금 혐생에 좀 치이고 있어서 그런데 시트는 금요일에 올려도 될까?ㅜㅠ 너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ㅠ

528 이름 없음 (XreCubceZ2)

2023-05-02 (FIRE!) 23:51:23

>>524 갱신이 늦어졌네 (@ @ )
말해준 요소 다 괜찮아! 수수한 건 셋 다 수수할 텐데, 안경너드라면... 생각보다 캐릭터가 좀 늘씬해질지도 모르겠는데 괜찮으려나

529 이름 없음 (3v6BC1JLEE)

2023-05-03 (水) 00:40:35

>>528 슬렌더 여캐? 오히려 좋아...
그럼 슬슬 구체적인 설정을 조율해 볼까. 배경 관련해서 말인데, 내가 스트리머 문화는 일본이나 한국 쪽밖에 잘 몰라서 배경은 이 둘 중 하나가 좋을 것 같아. 너참치가 편한 쪽이 있다면 그걸로 가면 될 것 같네.

530 이름 없음 (DyW/Stl0m.)

2023-05-03 (水) 00:52:55

>>527 히히 고맙슴니당~~! 시트는 늦어도 다이조부에오~~~
부디 사정이 편해지면 올려주세요오오

531 이름 없음 (tdb2GWdkhk)

2023-05-03 (水) 01:24:56

>>529 능청스럽게 웃는 늘씬+장신(160cm 후반~170cm 초반)이고 살짝 펑크풍에 보이시할지도.. 👀 머릿속에서 그려진 건 그래
나도 일본이나 한국 둘 중에 한 쪽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본 쪽으로 짜는 게 좋을 것 같아..! 나이대는 어떻게 할까? 십대 후반과 이십대 초반 둘 중에 하나였으면 좋겠는데, 알다시피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은 많은 게 달라지니까

532 이름 없음 (dFlpr2CzxQ)

2023-05-03 (水) 14:21:02

>>531 아이고 답하고 잔다는 걸 그냥 잠들었네... 이쪽은 150 초중반 정도의 작은 키에 아이돌스러운 느낌으로 생각 중이야. 실제 아이돌이라기보다는 일장르 게임이나 애니 쪽 아이돌 쪽? 럽라나 프리파라 같은 느낌으로 생각 중이야.
그럼 배경은 일본으로 결정~ 나이대는 나도 10대 후반~20대 초반 중에 고민 중이었는데, 아무래도 내가 성인 캐릭터를 좀 더 편해해서 학생보단 성인이 좋을 것 같긴 해. 일본 배경이니까 갓 미성년자 탈출한 만 18~19살 즈음이라던가...?

533 이름 없음 (mHnWFqLrDo)

2023-05-03 (水) 15:01:29

로판 느낌으로 해서 어릴때부터 약혼관계인 캐릭터 사이로 청춘 혹은 일상물을 즐겨보고 싶은 참치 혹시 있을까?
로판이라고 하지만 막 공작 후작 백작 이런것을 따지기보다는 그냥 그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는 느낌으로 갔으면 해.
굳이 따지자면 검과 마법이 있는 판타지 세계관에 하급귀족, 상급귀족, 왕족 이런 이들이 있는 느낌을 선호해. 중세는 이랬다라던가 근대는 이랬다던가 그런 것을 하나하나 구현하기보다는 그냥 독자적인 세계관 느낌이 복잡하지 않아서 좋아.

남캐러이고 같이 즐길 여캐러를 찾고 있어. 약혼관계인것은 그냥 두 캐릭터 사이의 스타트를 그렇게 잡아서 접점을 만들려고 하는거고 막 연애확정, 결혼확정 그런 것은 아니야. 이건 나도 조금 그래서. 아무튼 그냥 사이만 그렇게 유지하고 있는 친구 사이인 것도 좋고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을 짝사랑하고 있는 것도 좋고 서로서로 막 부정하고 있는 것도 좋아. 그냥 존재도 모르고 있다가 서프라이즈! 하고 알려줘서 으악! 하는 전개도 좋아. 사실 이리 말하지만 그냥 시작부터 사귀는거 확정! 땅땅! 이러는게 싫은거라서 로맨스 있는 것도 좋아해. 이 부분은 서로 조율하고 싶어.

결론은 그냥 그런 배경에서 너무 시리어스하지 않은 일상물을 즐기고 싶다는 그런 이야기야.

느긋하게 현생 챙기면서 노는건 얼마든지 환영이지만 길게 자리를 비워야하면 미리 얘기를 해주면 고마울것 같아. 상판에서 일댈 조율이나 혹은 스레를 세우고 난 뒤나 그냥 사라져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잖아? 그냥 더 하기 힘들면 그만하자고 해도 되니 이야기는 했으면 해. 그만하자고 해도 화낼 생각 없어. 어차피 놀이고 과몰입할 생각도 없고 힘들면 힘든거지라고 생각하거든. 나도 현생 맞춰서 놀거고 오기 힘들면 좀 힘들다고 말할거고 여기까지라고 생각하면 말할 생각이야.

그 외에는 너무 극단적인 성격은 불호다 정도? 극단적으로 이기주의거나 극단적으로 철벽이거나 극단적으로 차갑거나 극단적으로 말이 없거나.. 적어도 서로 소통은 가능한 캐릭터가 좋아.

일단 원하는건 다 썼고 일하다가 잠깐 쉬는 중에 쓴거라서 바로바로 확인은 힘들수 있지만 최대한 빨리 응답할게. 같이 놀 이는 얼마든지 콕콕 찔러줘.

534 이름 없음 (8ea7vVt2D2)

2023-05-03 (水) 21:29:21

올린 글이 있어보이니 갱신!

535 이름 없음 (tdb2GWdkhk)

2023-05-03 (水) 21:45:55

>>532 응, 18~19세 그런 느낌으로 괜찮겠다! 일본은 만 나이니까 생일이 안 지나면 18세던가?
그러면 배경도 나잇대도 정해졌고.. 시트 양식은 간단히 이렇게 할까?
이름 ::
나이 ::
성별 ::
외모 ::
성격 ::
기타 ::

536 이름 없음 (tdb2GWdkhk)

2023-05-03 (水) 22:17:06

(이름을 짓다가 엄청난 키라키라네임이 머릿속에서 떠올라버려 호흡곤란..)

537 이름 없음 (tdb2GWdkhk)

2023-05-03 (水) 22:44:12

아, 맞다, 중요한 걸 잊었네 (. . ) 두 캐릭터 간의 사전 친분관계가 어느 정도인지 이야기하는 걸 잊었어..

538 이름 없음 (3v6BC1JLEE)

2023-05-03 (水) 23:18:21

>>535 만 18세부터 성인이라니 18살로 하면 될 것 같아! 어어라 나도 키라키라네임 생각했는데 둘 다 키라키라네임이면 재밌겠다...() 원래 아는 사이였다가 스트리머-매니저 관계가 된 것도 재밌을 것 같고, 스트리머 준비하면서 만난 관계도 재밌을 것 같은데 너참치는 어느 쪽이 좋아? 전자라면 동거 설정 넣어도 재밌을 것 같고.

539 이름 없음 (.OUk8zMwVA)

2023-05-03 (水) 23:30:45

>>538 키라키라가 너무 키라키라라서 일단 젖혀뒀어... 일본 여자 이름이 나이로비七彩火라니 인류에게는 일러요
나는 전자 쪽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540 이름 없음 (5tDNzGlphE)

2023-05-04 (거의 끝나감) 00:19:18

>>539 아앗 나이로비는 아무래도 좀... 정말 인류에겐 이르다... 전자라면 내 캐는 멘헤라의 정석답게(?) 고등학교 중퇴했다는 설정 넣을 예정인데 그 전부터 알았던 게 나을까 중퇴 이후 만나는 게 나을까?

541 이름 없음 (RvG7tNONY.)

2023-05-04 (거의 끝나감) 00:47:00

>>540 (끄덕)
응, 그게 고민이네 언제부터 서로 알고 지냈는지 (. . )
일단 중퇴 이전에 만났다는 것은 확실히 해두고 싶어. 중퇴 이전의 모습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회화의 폭이 달라지니까.. 언제부터 알고 지냈냐가 관건인데 소꿉친구, 중학교부터 친구, 고등학교 올라와서 친구 중에 뭐가 좋으려나

542 이름 없음 (RvG7tNONY.)

2023-05-04 (거의 끝나감) 00:47:38

아참 그리구 대답하다가 중간에 자러 가거나 하는 건 괜찮으니까 피곤하면 언제든 자러 가 (+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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