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36086>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2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1-25 00:06:51 - 2023-01-26 17:32:49

0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0:06:51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5111/recent

747 하네주 (tx5CnR5udo)

2023-01-26 (거의 끝나감) 01:05:01

이노리 귀엽고 안쓰럽고 멋있어서 먹먹해졌어 🥹

>>744 전진심으로하네를제물로바치고얻고싶어요 (무릎꿇다)

정말... 친구들 서로 머리에 꽃 꽂고 꽃 화관 엮어씌우고 입에 물고 꽃잎 날리는 배경에서 그러고 있는 모습 너무 귀엽고 예쁘고 청춘—!!! 그 자체잖아 😋

748 ◆RK2mb.OzoU (XsmpZesq56)

2023-01-26 (거의 끝나감) 01:05:26

>>742 이러면 안돼요! 하네주! 이렇게 되면 다른 오너들이 모두 팝콘을 먹고 두 캐릭터의 신 가족들이 팝콘을 씹으면서 팝그작 해버린다구요!

>>743 와. 뭔가 갑자기 신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팍 들었어요. 필시 치아키가 저 모습을 본다면 저게 내가 알던 그 이노리가 맞나 싶어할지도 모르겠네요. 귀엽지만 그래도 그 뒤에는 확실하게 신으로서의 위엄이 있다라는 느낌이 제대로에요!

>>744 으앗. 으아아앗. 하지만 곧 다들 자러 갈지도 몰라요!!

749 이노리주 (WgInkJDVrE)

2023-01-26 (거의 끝나감) 01:08:22

이노링 쿨데레였어!!! (지금껏 천연 바보라 생각했음)

착해착해빔 날리는 우당탕쿵탕 신 님이니까! >:3

750 후루토주 (BneWv6uWzY)

2023-01-26 (거의 끝나감) 01:10:11

>>747 ??? : 필멸자여...
??? : ...명은 소중히 하는 것입니다. (?)

>>743 이게 신이구나 싶어서 울었어요 (신캐 오너인데 신 분위기를 못내는 사람)

>>748 그런가요 (다시 사라지기)

751 사야카주 (2.gVByZT4s)

2023-01-26 (거의 끝나감) 01:12:03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자야겠네요..

752 후루토주 (BneWv6uWzY)

2023-01-26 (거의 끝나감) 01:13:13

사야카주 잘 자요~

753 ◆RK2mb.OzoU (XsmpZesq56)

2023-01-26 (거의 끝나감) 01:16:48

"무엇이든 선물 한 가지를 받을 수 있다면 뭘 부탁하고 싶어?"
아이자와 치아키:무엇이든?!
아이자와 치아키:그렇다면 나는 평소에는 정말로 구하기 힘든 그런 차를 받고 싶어. 막 엄청 비싸서 쉽게 살 수 없는 그런 것들 있잖아?
아이자와 치아키:기왕이면 홍차류로 말이야. 수입해서 들어온 것이 아니라 원산지의 신선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아. 하지만 맛은 별 차이 없으려나? 그렇다면 영국 왕실의 사람들이 먹는 그런 거 있잖아! 그런 거 먹고 싶어! 아. 혹시 특별한 차가 아니라 팔고 있는 차와 비슷하려나?
아이자와 치아키:아무튼 고급 차 받고 싶어어어!! 타는 차 말고 먹는 차! 티!!

"고백을 받아들이는 방식은?"
아이자와 치아키:더도 말고 덜도 말고 난 한가지만 물을거야.
아이자와 치아키:그리고 그 답에 따라서 생각하고 결정할거야.
아이자와 치아키:그게 뭐냐고? 글쎄에~ 나에게 고백할 생각이야? 그런거야? 그런거야? 응? 그런거야? (얄밉)

"위로해 줘."
아이자와 치아키:(말 없이 살며시 꼬옥 안아주기)
아이자와 치아키: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아이자와 치아키:너는 정말 열심히 했어. 그러니까 울어도 괜찮고 잠시 넘어져도 괜찮아.
아이자와 치아키:이 학생회장님이 보장해줄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754 ◆RK2mb.OzoU (XsmpZesq56)

2023-01-26 (거의 끝나감) 01:17:19

안녕히 주무세요! 사야카주!

755 이노리주 (WgInkJDVrE)

2023-01-26 (거의 끝나감) 01:18:40

자러간 사람들 굿밤이라구~~~

으윽 독백.. 반응해줘서 고마워...🥺

756 사야카주 (2.gVByZT4s)

2023-01-26 (거의 끝나감) 01:32:17

자려다가 뭔가 깜박한 거.

멍멍냥냥

<clr b★lue blue><spo★></clr><ruby 냥냥><clr★ red red>멍멍</clr><★/ruby></spo>

757 사야카주 (2.gVByZT4s)

2023-01-26 (거의 끝나감) 01:32:37

대충 이렇게였나...

진짜 자러갑니다.

758 사치 - 유즈루 (0AxZsyZNPo)

2023-01-26 (거의 끝나감) 01:37:02

사, 삿쨩.....!

방금 정신이 아득해질 뻔 한 상황도 겨우겨우 잘 버텨냈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시 사치의 한계를 안드로메다 정도로 뛰어넘는 아찔한 것이 오고 말았다!
이제는 눈 앞의 소년에게서 어쩐지 후광 같은 것이 뿜어져나오는 것 같기도 하다. 이것이.... 「진짜」! 이것이 인싸! 아아, 나 같은 음침한 외톨이 불행인간은 동경하게 되어 버려요옷~~~!!!

......그런 마음의 비명과는 다르게, 여전히도 사치의 몸은 말을 듣지 않고 마구 뚝딱대기만 하는 것이었다. 유, 유유, 유즈, 유, 윳, 고장이라도 난 로봇처럼 덜덜거리는 것이, 곧 푸슈ㅡ 하고 연기를 피워올리며 작동을 멈출 것만 같다. 한참 뒤에서야 작게 유즈루, 하고 중얼거리듯 소년의 이름을 불러 보는 것이다. 아무래도 친근하게 부르기에는 상당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할 것 같은 모양인지.
아악, 부끄러워~~~~~!! 수치심에 홧홧해진 것 같은 얼굴을 보이기 싫어 머리카락 따위를 동원해 필사적으로 가리기 시작했다.

“.......사람이 많은 곳은 좀, 익숙하지 않아서...”

게다가 군중 한복판에서, 무의식적으로 낙법을 치는 일은 될 수 있으면 면하고 싶다. 새학기의 시작부터 그럴 수는 없다. 정말로. 어쩐지 묘하게 탁해진 눈을 하고선 응, 하고 주억거리며 말끝을 흐렸다. 게다가 유명한 절과 신사는 예전에 다 가 봤는걸. 물론 자신의 불행 개선에 조금의 도움도 되지 않았던 것은 덤이다. 이어진 소년의 말에 커진 눈으로, 조금 시선을 들었다. 그리곤 놀란 목소리로 말을 건네는 것이다.

“소원, 안 빌어도... 괜찮나요?”

여기 신사 꽤 높은데. 다시 올라오려면 꽤나 고생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759 사치주 (0AxZsyZNPo)

2023-01-26 (거의 끝나감) 01:38:04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좋은 새벽입니다! 주무시러 가신 분들 모두 좋은 꿈 꾸셔욧

760 리오주 (JYIXCfrYaY)

2023-01-26 (거의 끝나감) 01:38:47

슬슬 나도 일상을 돌려보긴 해야겠는데.. 새벽반 다들 안녕👋👋

761 ◆RK2mb.OzoU (XsmpZesq56)

2023-01-26 (거의 끝나감) 01:39:57

다시 안녕히 주무세요! 사야카주! 그리고 사치주와 리오주는 둘 다 어서 오세요!

762 리오주 (JYIXCfrYaY)

2023-01-26 (거의 끝나감) 01:40:44

새벽반을 지키러 왔어~ 캡틴은 안자??

763 사치주 (0AxZsyZNPo)

2023-01-26 (거의 끝나감) 01:43:29

앗! 캡틴도 리오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새벽입니다!

764 리오주 (JYIXCfrYaY)

2023-01-26 (거의 끝나감) 01:44:40

새벽반 사치주 안녕👋👋 삿짱 귀엽네 ㅋㅋㅋ 저 애칭 맘에든다.. 언젠가 불러보는 날이 올거야😃😃

765 ◆RK2mb.OzoU (XsmpZesq56)

2023-01-26 (거의 끝나감) 01:45:16

저는 조금 더 있다가 자러 갈 생각이에요!! 아무튼 둘째날이어서 그런지 첫날보다는 사람이 많이 줄었네요. 이 시간에.

하지만 오후가 되면 또 늘어날지도 모르는 일! 3판을 세워야하나 고민했지만 아무래도 조금 빠른 것 같아서 일단은 세우지 않겠어요!

766 리오주 (JYIXCfrYaY)

2023-01-26 (거의 끝나감) 01:46:36

시간이 시간이라 그런가봐~ 내일 금요일이라서 아마 내일은 또 화르륵 타오르지 않을까😃😃

767 쿄스케주 (v2Z.xPBO8o)

2023-01-26 (거의 끝나감) 01:48:13

좋은 새벽입니다!
신명나는 레이드를 마치고 오는 길입니다...

768 사치주 (0AxZsyZNPo)

2023-01-26 (거의 끝나감) 01:49:29

>>764 허. 허거걱. 리오가 불러주는 삿짱? 이건 절대루 못 참지...... 멋대로 기대해버려욧👀...?.!?!!! 리오는 뭐라고 불러줘야 하죠? 리ㅡ쨩?🤔🤔

>>765 다들 연휴가 끝난 피곤함에 절어서 일찍 잠든 거에요 분명 <:3c....

769 사치주 (0AxZsyZNPo)

2023-01-26 (거의 끝나감) 01:50:07

쿄스케주 어서 오세요~~~! 헉 레이드라니 어떤...?!🙄

770 쿄스케주 (v2Z.xPBO8o)

2023-01-26 (거의 끝나감) 01:51:20

반갑습니다!

RPG게임의 레이드를 마치고 왔어요
근데 키우는 직업이 너무 약해서 좀 쉬어야 하나 하는 고뇌만을 안고 왔답니다

771 리오주 (JYIXCfrYaY)

2023-01-26 (거의 끝나감) 01:52:44

>>768 리오.. 리오는 리오야..😃 아마도..?
쿄스케주 어서와~~ 게임하다 왔구나! 새벽게임 참기 힘들지. 그 느낌 알아😃

772 ◆RK2mb.OzoU (XsmpZesq56)

2023-01-26 (거의 끝나감) 01:52:46

어서 오세요! 쿄스케주!!

773 쿄스케주 (v2Z.xPBO8o)

2023-01-26 (거의 끝나감) 01:53:50

"자고 싶은데 잠이 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
우루하 쿄스케: 잠이 올 때 까지 과학 관련 유튜브를 보곤 해. 그러다 오히려 너무 흥미로워서 잠을 못자는 경우도 많지만...

"악마를 만난다면?"
우루하 쿄스케: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일단 그 상황을 기록하고, 촬영하고, 궁금했던 것도 물어보고 해야지. 사실 그 전에 일단 까무러칠거 같긴 해.

"게임을 하면 꼭 이기고 싶다? 상관 없다?"
우루하 쿄스케: 지더라도 재미있게 했으면 상관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웬만해선 이겨야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774 쿄스케주 (v2Z.xPBO8o)

2023-01-26 (거의 끝나감) 01:54:29

하필... 모집하는 공격대가 심야에 타임을 잡아서 그만(눈물)

775 리오주 (JYIXCfrYaY)

2023-01-26 (거의 끝나감) 01:55:36

아 유튜브 뭔가 공감된다 ㅋㅋㅋㅋㅋㅋ 과학관련 유튜브 은근히 집중돼서 잠 안오지.. 얼마전에 우주 엘리베이터?? 그거 보느라 잠 못잤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6 유즈루 - 사치 (2v8J9N8bE6)

2023-01-26 (거의 끝나감) 01:58:33

소년은 결국 못 참고 푸흑, 하며 웃음을 터트리고 만다. 한참동안 어깨를 들썩거리며 웃던 유즈루는 후- 하고, 웃음을 갈무리하고 나서도 꽤 즐거워보였다. 저 뚝딱거리는 거 되게 재밌다. 운동 하나도 안 해본 거 같고. 얼굴 빨개진 것도 귀여워. 중학생 같네ㅋㅋㅋㅋ 아니, 동갑이지만. 저 연기나는 머리 위에 손 대면 엄청 따끈따끈할 것 같다.

더 골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그러면 "으, 으아아아악~! 괴, 괴한이에욧!" 하고 도망치다 신사의 내리막을 데굴데굴 구를 것만 같아서, 뒷목을 긁적거리며 무마했다. 이런 타입은 받아준다고 또 그대로 성큼성큼 들어서면 소리없이 멀어지니까 말이야, 곤란하지. 저 눈 갑자기 동태처럼 변했다고?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으음~ 소원 말이지. 뭐, 다들 보는 데에서 비는 건 부끄럽기도 하고오...ㅋㅋㅋㅋ 오늘치 신력은 삿쨩한테 다 가버린 걸까- 싶어서. 아무래도 좋아졌어. 아, 이거 같이 가기 싫다는 이야기인가- 그러면 좀 섭섭한뎅. 어차피 가는 길은 비슷할 거잖아? 같은 가미즈나니까. 같이 가자?"

사치의 머플러 끝을 슬쩍 잡아당기며, 유즈루는 토리이 쪽을 채근하고 있었다. 어지간히 남에게 보여주기 싫은 건지, 그게 아니면 정말 아무래도 좋아진 건지.

777 사치주 (0AxZsyZNPo)

2023-01-26 (거의 끝나감) 02:00:00

>>771 아앗 >:0...!!! 치사합니다~~!! 리오도 뭔가 친근한 별명 하나쯤 있어도 좋지 않을까요😭~~?!?!!!(땡깡!) 어쩔 수 없군요..... 리오라는 이름을 그만큼 친근한 마음을 담아 불러야...(??)

>>770 저런.....🥲 이해합니다... 저도 한때 열심히 게임을 했던 자로서,,

778 ◆RK2mb.OzoU (XsmpZesq56)

2023-01-26 (거의 끝나감) 02:00:21

그러면 저는 슬슬 자러 갈게요!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779 유즈루주 (2v8J9N8bE6)

2023-01-26 (거의 끝나감) 02:01:36

캡틴 잘 자여
후후...저도 다시
심해로...

780 쿄스케주 (v2Z.xPBO8o)

2023-01-26 (거의 끝나감) 02:02:04

실제로 저도 막... 생선 해부하는거 보다가 잠 못들고 계속 이어서 보고...

781 쿄스케주 (v2Z.xPBO8o)

2023-01-26 (거의 끝나감) 02:02:38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이러한 새벽...
만일 일상이나 선관을 구한다면 있을까요?

782 리오주 (JYIXCfrYaY)

2023-01-26 (거의 끝나감) 02:02:45

>>777 그치만 리오 애칭이라도 생각나는게 없는걸~ 미야는 리링이라고 불러주니까 리링도 괜찮을 것 같고.. 삿짱..삿짱.. 릿짱은 좀 이상한가?😂
캡틴 유즈루주 잘자! 중간에 깨지말고 푹자👋👋

783 쿄스케주 (v2Z.xPBO8o)

2023-01-26 (거의 끝나감) 02:04:05

유즈루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784 사치주 (0AxZsyZNPo)

2023-01-26 (거의 끝나감) 02:11:36

캡틴과 유즈루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밤 되셔요!

>>773 과학 관련 유튜브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쵸... 잠들기 전 유튜브는 못 참지...... 저는 최근에 닥터프렌즈에 빠져서 이것저것 보고 있답니다.... 중세 의학이 굉장한 호러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현대에.. 현대에 태어나서 다행이다.....

>>782 릿짱.. 릿짱.... 입에 착착 붙는 것이 아주 좋읍니다......👍 륵흑... 언제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저도 리오를 릿쨩이라고 부를 수 있는 날을 목표로...🔥

>>781 으악! 선관 너무 짜고싶은데 돌리고 있는 일상 답레랑 병행하면서 천천히 짜도 될까욧👀...?!?!!

785 쿄스케주 (v2Z.xPBO8o)

2023-01-26 (거의 끝나감) 02:13:56

>>784 좋습니다! 천천히 느긋하게 하면 되겠지요!

786 사치주 (0AxZsyZNPo)

2023-01-26 (거의 끝나감) 02:15:15

>>785 허억~~! 감사합니다🙇🏻 임시스레를 올리는 편이 좋겠지요?

787 쿄스케주 (v2Z.xPBO8o)

2023-01-26 (거의 끝나감) 02:17:44

사실은 이미 올려뒀답니다...

788 사치주 (0AxZsyZNPo)

2023-01-26 (거의 끝나감) 02:20:26

ㅎㅋㅎㅎㅋㅎ,,,,(머쓱ㅎㅎ;) 뒤늦게 알아채고야 말았읍니다,,.

789 후루토주 (BneWv6uWzY)

2023-01-26 (거의 끝나감) 02:44:33

(팝콘 우적우적)

790 사치주 (0AxZsyZNPo)

2023-01-26 (거의 끝나감) 02:52:45

후루토주 계셨냐구요 >:0~~!! 반갑습니다!

791 쿄스케주 (v2Z.xPBO8o)

2023-01-26 (거의 끝나감) 02:58:04

후루토주 안녕하세요! 좋은 새벽입니다!

792 후루토주 (BneWv6uWzY)

2023-01-26 (거의 끝나감) 02:58:20

오래 전부터 보고 있었죠...! (도야)
사치주도 반가워요~

793 후루토주 (BneWv6uWzY)

2023-01-26 (거의 끝나감) 03:08:18

쿄스케주도 안녕하세요~
선관 관전은 언제봐도 재밌군요... (팝콘)

794 사치 - 유즈루 (0AxZsyZNPo)

2023-01-26 (거의 끝나감) 03:33:18

우, 웃고 있...?!

소년이 무엇 때문에 웃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도무지 알 도리가 없었지만, 괜스레 멋쩍은 기분이 되어 아직 열기가 가라앉지 않은 얼굴을 머플러 안으로 숨길 뿐이다. 방금.. 분명히 좀 이상한 애라고 생각했겠지! 그랬을 거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고요한 비명과 함께. 아무래도 오늘 밤을 함께 할 강렬한 흑역사는 이미 정해진 것 같기도 하다.

“..헉, 서, 설마....!”

내가 소원을 너무 많이 빌어서 이 신사 신님의 신력이 바닥나기라도 한 걸까...! 순간 경악에 가까운 빛이 안경 너머로 가볍게 스쳐 지나갔다. 아니, 그치만 그 정도로 많이는......!

........

......

..

...아니, 역시 너무 많이 빌어버린 게 맞을지도. 방금까지 눈을 감고 되뇌었던 소원 리스트들이 머릿속에 줄줄줄 스쳐 지나간다. 아무래도 너무 오래 몰입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저 혼자 다 써 버려서 미, 미안해요..~~!! 잔뜩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전하는 사과가.

거기다 소년이 머플러 끝을 잡아당기는 것 또한 전혀 예상하지 못 한 일이었기에 움찔, 하고 반사적으로 제법 큰 들썩임이 일었다. 으악, 이렇게 일일히 반응하는 것도 이상하게 보일 텐데! 그러나 항상 사치의 몸은 원하는 대로 움직여 주는 법이 없었다. 그래, 지금도 겨우 가라앉던 얼굴이 다시 홧홧해지는데. 게다가 집에? 같이? 오늘 막 만든 친구랑? 으? 아?

“그, 그, 그치만, 넘어지는 거 말고, 다른 위험에 처할 수도 있는데....!“

유, 유즈, 유즈루 군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저 같은 불행의 아이콘이랑, 같이 가는 건...! 겨우 더듬더듬 이야기를 꺼내며, 소년의 눈치를 살핀다.

795 후루토주 (BneWv6uWzY)

2023-01-26 (거의 끝나감) 03:58:42

(셔터 내림...)

796 사치주 (0AxZsyZNPo)

2023-01-26 (거의 끝나감) 04:03:53

👀

797 후루토주 (BneWv6uWzY)

2023-01-26 (거의 끝나감) 04:07:28

(부들부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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