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나가토: (차린 자의 흐뭇한 미소를 눌러참는 중) 바삭하게 구워진 닭껍질과 기름지고 쫄깃한 넓적다리살은 다이어트 중이라고 거부할 수 있는 게 아니지.. 후후 사에확대범이 되겠다 축소될 일이 있으면 찾아오라구
나가토와의 '작년 같은 반' 선관으로 얻을 수 있는 특전은 아래와 같습니다... * 나가토와 작년 1년간 같은 반이었다. * 뚜렷한 친근감은 아직 없지만, 그래도 이제 서로 얼굴이 익숙하다. * 카나모리 식당에서 나가토에게 종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나가토가 취미로 드럼을 친다는 것을 알고 있다. * 나가토가 2백 킬로그램짜리 철제 캐비닛을 들어다 옮기는 걸 봤다. * (나가토를 뭐라고 부를지는 어디까지나 사에의 자유지만,) 나가토를 곰탱아 혹은 곰씨 하고 부를 수 있다.
>>75 이런 가벼운 선관도 좋지 아마 하네의 얼굴과 이름 정도는 기억하고 있을 듯합니다 같은 학교라는 걸 2학년 올라와서 같은 반 되고 나서야 알아챘으면 더 재밌을지도(적폐)
>>76 소매에 넣을 수 있는 자는 소매에 넣어질 각오가 된 자뿐이다 각오는 됐나? 난 됐다
>>99 젠장… 그건 아무래도 사에 대신에 제가 당하고 싶군요… 가서 일본 가정식 잔뜩 먹고 싶다아 ( o̴̶̷᷄ ·̫ o̴̶̷̥᷅ )
200kg짜리 캐비넷…?! 뭐죠 이 근력은? 사에가 무용부의 인재로 탐낼지도 몰라 무용부에 남부원 몇 명 없거든… 아아 이것은 발레에 딱 어울리는 코어 힘이다. 자네 혹시 동아리는 들었는가? 아무튼 사에탸와 ’작년 같은 반이었던 그 아이‘ 특전은… 아닛 잠깐 마땅한 게 없잖아() 사에 학원 때문에 가미즈나 인근 대도시에 매주 방문한다는 설정이 있는데 혹시 필요한 거 있음 댈.구 해줌. 심심하면 같이 대도시 놀러가줌. 등등의 쓸모없는 특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116 시트에도 써져있듯이 달리 곰이 아니다 타고나기를 통뼈+집이 식당이라 잘먹고 잘자람+어릴 때부터 식당 머슴 일로 갈고닦은 실무 피지컬이 빚어낸 시꺼먼 혼종 사에님과 낯가림 없이 말 섞을 수 있는 것+2년간 같은 반이라고 자랑할 수 있는 게 이미 어마어마한 특전입니다만
린 의 오늘 풀 해시는 어린_자캐가_거부할_수_없는_유혹은 날 때부터 건장했어서 꼬꼬마였던 어린 시절?이 딱히 없읍니다... 그래도 나름 파릇파릇했던 시절 기준 얘기라면? 음... 말썽을 좀 많이 부렸었지. 지금도 많이 부리지 않느냐고 하면 할말 없지만 그때는 좀 더 혈기왕성했던 관계로👀 재난이랑 인명사고를 꽤 많이 일으켰었어. 고대 괴담집이나 기이한 이야기 기록에 이 아저씨가 한 짓도 꽤 많다...
자캐가_무서운이야기를_듣는다면 그냥 재밌는 이야기 듣는 기분으로 들어. 아쉽게도 본인이 주로 괴담에 등장하는 쪽이다보니 스릴이나 공포는 별로 못 느끼고... 그냥 기승전결이 잘 짜인 스토리를 평가하는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참고로 일본 괴담 특유의 기분 나쁜 분위기가 일품이라고 생각한대 :3
한국인_자캐가_외국인한테_마늘냄새난다고_비웃음당한다면 다시는 한국인을 무시하지 마라(?) 화는 안 내지만 이런 모욕을 그냥 넘어갈 수는 없지. 가까운 시일 내에 보복이 돌아올 거야. 네 도시락/급식에 다진마늘김치생강젓갈고추장을 탔어 안 먹고 버리려고 한다면 뒤에서 갑자기 나타나서 한입 먹이고 말 것... ◠‿◠
>>122 재난과 인명사고..(동공지진) 고위신들이 이노오옴! 했을 거예요! 틀림없이 한국의 고위신들은 더 엄한 느낌이 있었겠지!! 아무튼..ㅋㅋㅋㅋ 하긴 도깨비니까 괴담의 주인공일 때가 많아서 별로 감흥은 없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아주 귀여운 복수로군요! 하지만 우리 가미즈나에 그럴 일은 없을 것. 제국주의를 신봉하는 그런 이도 없을 것. 아무튼 다녀오세요!
>>87 토끼는 최강이다! 그 작디 작은 몸에서 뿜어져나오는 스텀핑은 가히 파괴적이다! 🤣 나 또한 잘 부탁해 치요주~ 오쿠리님... 흑댕이 너무나 좋아! 이름만 들어도 든든해질것 같아! 절대 이 참치가 검은 털을 가진 동물에 환장해서가 아닙니다.
>>88 나 역시 이런 흥미로운 스레를 세워줌에 감사하고 있어~ 🤗 그나저나 갱신력이 보통이 아닌것 같은데 과연 내가 쓸려가지 않을수 있을까... 잠깐 눈 감았다 떴을 뿐인데 벌써 100레스대야!
>>89 세상에, 당근과 클로버라니! 금상첨화지 아니한가! 깨끗하게 씻은 곧게 뻗어진 당근 위에 수줍게 올려진 클로버 토핑, 비록 토끼풀은 이름이 무색하게도 토끼에겐 좋지 않은 독초이나 본래 몸에 좋지 않은 것이 더욱 맛을 더하는 법! 사에주도 반가워~ 당신이 이 스레의 페어리입니까? 🧚♀️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사온데,
사야카주 안녕! 반가워! 잘부탁해~ 집이 너무나도 넖어! 하지만 신님도 그만큼 넖은 아량이 있어! 무릇 심연은 공포를 자아내기 쉬우나 그 태생이 태초의 장엄함인만큼 빛 못지 않을 따스함 역시 갖추고 있을지니! 😊
>>94 풀 뜯어먹는 댕댕이 짤 너무 귀여워 😍😭
>>100 사실 노렸습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물론 만렙토끼라던가 보팔래빗까진 아니지만! 🤣 실행력 하나는 좋단 설정이긴 하지~ 같은 반! 게다가 린이는 도깨비라니, 이것 참 기묘한 운명이로고. 🤔 HOXY... 도토리에 내성이 없는 편이십니까?
미카주, 하야토주도 안녕~ 과묵하면서도 은근 다혈질인 무기력맨과 한깔했던 패션가이, 둘 다 매력적인걸? 😆
린주도 조심히 다녀오길! 재난과 인명사고는 꽤나 섬짓한걸! 😳 하지만 도깨비니 모든 것이 용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