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건 하네주에게 시트를 읽으면서도 궁금했던건데 하네의 가족들은 주변 신들에게 우리 딸 혹은 우리 여동생 잘 부탁한다는 말을 하고 다닌다거나 하는 것이 있을까요? 설정이나 그때 임시스레에서 이야기한 것을 보면 상당히 하네에 대한 애정이나 관심이나 걱정이 좀 많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만약 그렇게 알고 다닌다면 키즈나히메의 귀, 혹은 마찬가지로 신인 치아키의 누나의 귀에도 소식이 들려왔을 것 같고 그러면 그것을 경유해서 치아키의 귀에도 일단 소식 정도는 들려오지 않을까 싶거든요. 물론 그렇다고 치아키가 특별히 뭘 더 잘해준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그냥 쟤가 걔구나. 정도의 인식만 가지고 있을 것 같긴 해서.. 혹시나 해서 질문을 드릴게요!
>>28 닭고기에 집착하는 건 본인이 좋아해서라기보다는 여우들이 닭고기 좋아할 거란 편견 때문에 부적처럼 들고 다니는 거긴 해,, (대충 닭장에서 닭 물어가는 여우 이미지) 사에가 말린 닭고기 까먹고 안 가져와서 '젠장------ 닭고기를 안 가져왔잖아 큿소 죽어야 돼 죽어야 돼' 하면 옆에서 듣던 나가토 군 '아아. 닭 요리를 좋아하는 건가..' 하고 착각하는 거 생각난다() 1학년 때도 둘이 같반이었다니 2학년 올라갈 때 아는 얼굴이 있어서 한시름 덜었겠군 🙃
>>30 이 이이이이이럴수가 (마음의 빗장(?)이 눈녹듯 사라진다)(호감도 +9999999) 반가워! 사실 이쪽도 하네 시트가 사에 바로 위에 있어서 제일 먼저 정독했다구... (코쓱)
선관... 선관...(그동안 옆나라에서 놀먹하고 있었던 설정 봄) 크으윽 누가 해외여행을 한 게 아닌 이상 예전부터 아는 사이는 힘들 것 같네🤔 에잇 키즈나의 가미즈나니까 이제부터 인연 만들어가면 되는 거지~ 그런 의미에서 다들 좋은 아침! 그리고 다시 한 번 잘 부탁해~( *ฅ́˘ฅ̀*)
>>35 아빠엄마언니오빠오빠 전부 그럴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서 머리가 조금 아찔해졌어 ☺️ 하네가 인간으로 났을 때부터 가미즈나에 내려와서 지냈으니, 그때부터 있었던 신들과는 분명 안면을 텄을 것 같아. 그럼 안면을 튼 신들에게는 분명 우리 막둥이~~ 하면서 말을 꺼냈을 거 같아서... 하네가 그 일을 알게 됐을 때는 제발 그러지말라고 뜯어말렸을 것 같지만 이미 벌어진 일들은 수습할 수 없지...
>>36 재일 먼저 정독했다니 부끄럽다 😊 하지만... 사에가 너무 요정같았다—! 발레요정님 너무 우아하고 멋있잖아—!
>>37 린주 안녕, 좋은 아침이야! 이름 달고 인사하니 감회가 새롭다. 재밌는 페어 설정 고맙고 앞으로는 하네주로 잘 부탁드립니다 ☺️
>>45 ㅋㅋㅋㅋㅋ 맙소사. 그러면 좋건 싫건 마을을 수호하는 키즈나히메에게도, 치아키의 누나에게도 어느 정도 이야기는 전해졌을테고 치아키에게도 어느 정도는 전해졌을 것 같네요. 물론 위에서도 설명했다시피 치아키는 그렇다고 특별히 더 잘해주진 않고 그냥 모습을 보거나 했을 때 아. 얘가 걔구나. 정도로 어느 정도 학교에 다니는 일반 학생들보다는 어느 정도 존재를 알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 느낌으로 혹시 괜찮을까요? 물론 아예 몰랐으면 좋겠다! 라고 한다면 얼마든지 말해주세요!
>>61 오쿠리님 괴담이 뒤에서 개가 따라오는데 넘어지거나 하면 덮쳐서 물어죽인다라는 내용의 괴담이었죠? 아마 치아키는 그것에 대해서는 밤에 누군가가 따라오는 것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생긴 이야기가 아닐까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어요. 할머니도 신이고 아버지도 신이고 누나도 신이기 때문에 신에 대한 전승이나 그런 것이 실제와는 다를 수도 있다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고 그런 괴담의 경우도 아마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무섭다 라던가 꺼려진다 라기보다는 개의 모습을 한 신이라고?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 귀여울까? 멋있을까? 정도로 생각할 것 같아요. (시트 설정 공식. 애견카페를 가는 것을 좋아하는 인간캐릭터의 한계)
>>62 사실 그게 오타...라서. 토모시비마츠리랍니다. 아무튼 가미즈나 한가운데를 지나서 강이 있는 것은 아니고 가장자리에 강이 크게 흐르고 있어요. 넓이는 정말로 거대한 하천이라는 느낌이에요. 수영도 일단 할 수 있고 레프팅도 할 수 있는 느낌으로요. 일단 어디까지나 수영을 할 수 있다 느낌이지만 실제로는 수영장이나 워터파크 쪽을 더 많이 가지만요. 사람들은. 아무튼 산은 주변에 있긴 한데 바다는 없어요. 바다를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를 가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거리가 있답니다. 고로 여름방학때 일상으로 많이 가시면 됩니다. (속닥속닥)
>>48 곰곰 생각해보면 고등학교 때부터는 줄곧 혼자 살다시피 했으니까 1학년 때부터 종종 밥 해먹기 귀찮으면 방문하는 단골손님이 됐을 것 같기도 한데 🤔
>>52 완전 괜찮아~! 치아키는 하네를 아, 그 애—하는 느낌으로 알고 있는데 하네는 완전히 모르려나. 엄마아빠언니오빠오빠들이 어떤 신한테 무슨 이야기를 하고 다녔을런지 모를 것 같으니까. 아니면 마을 수호하는 신님한테 말했다고 자랑스럽게 떠절려서 알게 되었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캡틴은 어느 쪽이 좋아? ☺️
>>53 미카주 안녕, 반가워!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같은 반 친구인 하네도 잘 부탁해! 붉은 머리가 단풍같아서 예뻤어~!
>>58 그리고 이름을 알게 된 기념으로... 하네가 비-아저씨 하고 불렀을 것 같단 생각! 우-야하는 호칭이랑 맞춘 거 같아서 귀여운 느낌이고. 이제 안 부르는 호칭이겠지만 생각난 김에 허락받기야 ☺️
사람도 많은 김에 한가지 조사를 조금 해볼게요! 아마 스레 배경 여름 시즌에 제가 토모시비마츠리로 페어이벤트를 하게 될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임시스레에서도 살짝 설명을 하긴 했지만 키즈나히메를 모시는 신사에서 2명이 함께 와서 등불을 받아서 강에 띄우고 이때 함께 등불을 띄운 이들은 키즈나히메의 가호를 받아 인연이 더욱 깊어진다는 전승이 있고 일단 불꽃놀이도 하는 그런 마츠리거든요.
사실 내옆신 1기에서도 2기에서도 했던 페어이벤트인데... 이 페어이벤트는 웹박수로 신청을 해서 같이 가고 싶은 이를 찔러서 제가 그 찌름 화살표를 보고 페어를 맞춰주는 형식인데 사실 이 찌르기를 받는 전 주에 일상으로 직접 마츠리에 가자고 신청해서 승낙을 받으면 그 두 캐릭터는 그 자리에서 바로 페어이벤트 파트너가 되는 것을 허용했거든요. 사실 이게 같이 가고 싶은데 직접 찌르려면 용기가 필요하고 그 용기를 내서 승낙을 받은 이의 혜택이라는 느낌으로 제가 허용을 했었는데...
사실 2기 당시에 이 이벤트 관련으로 모 관전자가 '관캐 견제 같다', '침바르기 같다', '다른 이에게 기회조차도 없애는 것일 수도 있다.' 라는 의견이 들어왔었어요. 당시는 한창 진행중이라서 제가 넘기긴 했는데...
그래서 직접 뛰는 여러분들의 생각을 묻고자 해요. 찌르기를 받기 전 주에 일상에서 가자고 이야기를 하는 이른바 공개적 찌르기를 허용했으면 하는지, 아예 금지했으면 하는지의 여부를 말이에요.
>>75 그렇게 설정해도 상관없긴 한데 기본적으로 치아키는 지의 기운을 품고 태어난 인간이기 때문에 신들이 치아키를 보는 것만으로 아. 얘가 키즈나히메의 손자구나. 식으로 신과 관련이 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는 없어요. 물론 조사를 했다거나 한다면 알 수 있긴 한데 치아키도 딱히 자신이 키즈나히메의 손자라거나 그런 이야기를 하고 다니진 않고 신에 대한 이야기도 그다지 많이 하는 편은 아니거든요. 물론 이야기 주제가 나오거나 하면 꽤 여러가지로 이야기하긴 하지만 굳이 자신이 먼저 이야기하진 않아요. 그래서 그 설정을 하려면 하네의 부모님이나 가족이 따로 키즈나히메의 손자손녀 관계나 가족 관계를 파악하고 하네에게 말을 해줬다..라는 느낌의 설정이 추가로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괜찮다면 하네 쪽에서도 치아키의 존재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다로 설정해도 괜찮답니다!
>>77 크윽 그렇다면 이제 내가 호감작을 해야 할 차례인 것인가,,, 기다려라 하네탸 그 마음의 빗장을 가랑비 젖듯 허물어주지 우효~!www
음... 잘은 모르는데 어차피 이벤트 전에 일상에서 찌를 수 있는 기회는 모두 동등하게 있는 거 아니야?? 그게 어떻게 기회를 뺏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 건지 잘... 이해는 안 되지만... 그냥 본인이 그 전에 안 찌른 거 아닌가요 😂 암튼 난 상관 없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