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36066>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1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1-24 08:42:52 - 2023-01-25 01:37:28

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8:42:52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1 따스한 봄이 찾아오며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8:51:46


끝날 것 같지 않은 겨울이 지나가며 마침내 새싹이 돋아나고 꽃이 피는 따스한 봄이 찾아왔다. 화사한 꽃이 피어나는 4월이 되자 가미즈나 고등학교는 시끌벅적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인수인계를 마치고 새로운 임원으로 채워진 학생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1학녀는 2학년으로, 2학년은 3학년으로 각각 학년이 올라갔으며 가미즈나 고등학교에 다니는 것을 꿈꾸던 신입생들은 본격적으로 1학년으로 입학했다.

어쩌면 올해는 특별한 일이 있지 않을까?
어쩌면 올해는 나와 함께 혼인의식을 치룰 수 있는 인간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어쩌면 올해는 작년과는 다르게 뭔가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

각자 생각하는 것은 다를지도 모르나 새로운 한 해가 되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어쩌면... 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절대로 한 명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가미즈나 마을은 따스한 봄 기운으로 가득 차오르고 있었다.
또 다시 한 해의 시작을 그리며. 새로운 인연이 싹트는 것을 지켜보려고 하며.

/1레스는 봄 시즌을 알리는 가벼운 레스로 시작하도록 할게요! 일단 이 스레에 시트를 내주신 분들. 그리고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 혹은 관전을 하시는 분들. 모두들 안녕하세요!!
내옆신. 3기까지 할 줄은 몰랐지만 그래도 마지막 이야기라는 느낌으로 다시 한 번 열어봤어요! 이번이 정말로 마지막 시즌! 4기는 적어도 제가 하진 않을 것 같네요. 다른 누군가가 원한다면 설정을 넘겨줄 수는 있긴 하지만요.
아무튼 다시 한 번 크게 감사를 드리도록 할게요!

현 시점은 새학기가 막 시작된 시기에요! 하지만 스타트가 이렇다는 것이고 기본적으로 일상은 봄이라는 배경 아래에서 얼마든지 자유롭게 돌려주세요! 다만 마츠리는 제가 따로 이벤트를 열 생각이기 때문에 마츠리 일상 등은 피해주시면 감사해요!

덧붙여서 이 스레는 리얼타임제는 아니며 계절은 현실 시간 기준 한 달이 지나면 바뀌게 된답니다! 따라서 봄은 오늘부터 2월 26일까지! 정확하게 한 달은 아니지만 그래도 첫 계절이니까 나름 든든하게 주는 것으로 할게요!!

자. 그러면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지금부터 정식 스타트할게요!!

스레에 대해서 문의 사항이나 질문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질문해주세요!!

2 에리카주 (ewbFjVcGJk)

2023-01-24 (FIRE!) 09:05:22

여기가 극락?

3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09:08:19

극락이 맞는가봐

4 에리카주 (ewbFjVcGJk)

2023-01-24 (FIRE!) 09:13:45

그런가... 우리는 죽었던건가...

5 사에주 (7G4OEftFRc)

2023-01-24 (FIRE!) 09:16:25

허거걱 기절잠 들고 일어났더니 벌써 본스레가...!! 💃🕺 캡 수고했고 다들 쫀아〰️

6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09:17:36

설 명절과의 사투에 모든 힘을 쏟아낸 참치들은...

7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09:18:16

굿모닝 사에주
캡틴도 스레 세워줘서 고마워

8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9:20:26

에리카주, 나가토주, 사에주 셋 다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에요!
오늘은 설 연휴 마지막 날. 날씨가 너무 추워서 나갈 수 없는 것이에요. 연약하게 이불 속에 있어요. 아무튼 다시 한 번 잘 부탁할게요!!

그리고 혹시나 치아키와의 선관이 필요하다..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얼마든지 얘기 해주세요!

9 사에주 (7G4OEftFRc)

2023-01-24 (FIRE!) 09:21:17

>>6 안 돼------ 설 네녀석 참치들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

1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9:23:38

아무튼 이번주는 이벤트가 없어요! 그냥 자유롭게 서로서로 캐릭터끼리 알아가는 느낌으로 즐겨주세요!

하지만 월요일부터는 봄의 첫 마츠리가 시작될 예정이에요! 그건 이제 제가 주말에 따로 공지를 할게요!

11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09:24:29

>>8 그렇지 이불 밖은 위험해
이불 밖 3보 이상은 택시 타야돼
모쪼록 다시금 잘 부탁

>>9 아아 이것 말인가
자기 손으로 채반 한가득 힘들게 전을 부치게 한 다음
그것을 모조리 먹여버렸지

12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9:27:28

이 스레에 어르신이 있어!! (뒷걸음질)(더 먹기 싫어요 자세)

13 에리카주 (ewbFjVcGJk)

2023-01-24 (FIRE!) 09:28:06

좋은아침에요 여러분!!! 남부지방조차도 영하 10도를 찍어버린 오늘... 나가면 죽는건 확정이다!!!

>>6 킷싸마아아!!! 용서못한다 추석네이놈!!!

14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09:28:06

오... 마츠리가 예상보다 빨리 찾아오는구나

말이 나온 김에 만에 하나 혹시나 몰라 말하자면
나가토와 이런 선관을 맺으면 이 스레를 좀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그렇지만 나가토주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 쉽게 말을 꺼내기 어렵다
라는 생각이 든 참치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찌르면 됩니다

15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9:37:27

>>13 놀랍게도 내일 최저 온도가 더 낮네요. 안돼. 살려줘. 내일은 출근해야해!! 8ㅅ8

>>14 사실 계절이 현실 기준 한달이니까요. 그래서 너무 늦게 하기보다는 차라리 초기에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아무튼 나가토주라. 제가 시트 검사를 하면서도 봤는데 식당이 가미즈나 전통 식당 같던데 그 정도라면 마찬가지로 가미즈나 토박이인 치아키가 그 식당을 모를린 없을테고 은근히 가족 단위로 자주 갔을 것 같기 때문에 가볍게 안면 정도는 있다.. 정도는 어떨까하고 그냥 가벼운 제안만 해볼게요! 사실 그 외에는 속한 것도 다르고 나이도 달라서 뭔가 더 크게 관계를 짤 것은 없어보여서..(눈물)

16 사에주 (7G4OEftFRc)

2023-01-24 (FIRE!) 09:38:52

>>11 젠장.. 상대해주고 싶지만 빨간날이 이틀뿐이라 <본모습> 개방에 필요한 hp가 동나버렷군 크윽.. 다음 빨간날에 보자고...!!!

선관... 짜고 싶지만 무용실 지박령이라는 설정이라 쉽지 않군...... •°(´ ` °)°•

17 에리카주 (ewbFjVcGJk)

2023-01-24 (FIRE!) 09:44:22

선관은 언제나 하고싶지만 이쪽도 이사온지 얼마 되지않아서...

18 사에주 (7G4OEftFRc)

2023-01-24 (FIRE!) 09:46:07

>>17 아아... 그렇다면 우리는 <선관 짜기 쉽지 않은 온나노코들> 콤비 유닛을 짜는 것이다----

19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9:46:48

선관은 필수가 아니니까요! 저도 그냥 접점이 있을만하면 가볍게 짜는 것을 조금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소꿉친구나 뭐 그런 쪽처럼 따로 설정해야하는 것은 조금 깊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는데 딱히 그런 선관은 생기지 않을 것 같아서! (시선회피)

아. 물론 학생회 멤버는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부회장 서기 회계 다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굽신굽신)(없음)

20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09:47:39

>>15
전통식당이라고 하면 왠지 으리으리한 이미지가 있지만 카나모리 식당은 그것보다 훨씬 가벼운 김밥천국 같은...
아니 그것보다는 좀 더 무겁나
아무튼 그렇게 격식차리거나 하지 않는 가벼운 식당이야 평범한 밥집 느낌으로
그런 가벼움으로 가미즈나에서 살아남아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괜찮다면 카나모리당의 단골인 것으로

>>16-17
별다른 아이디어가 없다면 굳이 억지로 만들지 않아도 괜찮아
낯선 관계라는 것도 나는 좋아하니까

21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9:49:16

>>20 대대로 했다면 이미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유명한 맛집 같은 곳 아닌가요?! 대대로 이어가는 거 상당히 어려운데!!
단골 설정 저는 괜찮아요! 학생회 회식 자리로 만들어버릴테다! (아 저리 가요)

22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09:49:33

나가토를 부르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다
오소독스하게 카나모리군-이라던가 좋지만
곰탱아-하고 불러도 자기 부르는 줄 알고 돌아본다

23 사에주 (7G4OEftFRc)

2023-01-24 (FIRE!) 09:52:17

앗 시트 보고 왔는데 나가토군 사에랑 같은 반이잖냐... 혹시 클래스 메이트로 선관은 어떠신가요 (。•̀ᴗ-)‎و✧

24 에리카주 (ewbFjVcGJk)

2023-01-24 (FIRE!) 09:53:50

>>18 아아... 이제부터 우리는 나까마다...

>>20 김밥천국이라니까 순식간에 친근감이

25 하네주 (CyqgWEEuMo)

2023-01-24 (FIRE!) 09:55:24

자고 일어났더니 생겨있는 본어장 😚 크리스마스 이브에 자고 일어난 기분이야. 다들 처음 뵙겠습니다, 잘 부탁해 😉

26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9:59:28

>>22 곰탱아..ㅋㅋㅋㅋㅋㅋ 아닛. 얼마나 곰이라고 불린 거예요!! 친구들 너무해!! 8ㅅ8

>>25 어서 오세요! 하네주! 좋은 아침이에요! 시트를 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잘 부탁할게요!

27 사에주 (7G4OEftFRc)

2023-01-24 (FIRE!) 09:59:33

>>24 그렇다. <깐부>인 것이다----

그리고 하네주 어서 와!

28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0:02:48

>>21
어딜 저리 가려고
이랏샤이마세

>>23
2학년 클래스메이트라기에는 학기 초이기에 특별할 건 없지만
1학년 때도 같은 반이었다는 건 어떨까
그리고 닭고기에 집착한다구요?
나가토가 자신있는 요리가 두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야키토리다

>>24
접근성으로만 따지면 그 정도
소박한 메시야니까
실제 학생들이 카나모리당에서 밥을 먹을 때도 많지

>>25
좋은 아침이야 하네주
4달간 잘 부탁합니다

29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0:12:27

일상은 지금 시간엔 조금 힘들 것 같고.. 치아키에 대해서 묻고 싶은 점이나 키즈나히메라던가 가미즈나 마을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것이 있는 분은 얼마든지 질문해주세요! 제가 답할 수 있는 레벨까지는 답해볼게요!

30 하네주 (CyqgWEEuMo)

2023-01-24 (FIRE!) 10:13:44

>>26 좋은 아침, 캡틴! 이쪽이 더 많이 잘 부탁하고 있으니 아무쪼록 엔딩까지 같이 잘 놀아보자~! 회장님한테도 학교 생활 잘 부탁드립니다 ☺️

>>27 안녕, 반가워. 본어장 갱신하기 전에 시트들 다 훑어봤는데... 아앗—2학년A반의요정이다—! 해버린 사에주다 😉

>>28 나가토주 안녕, 나도 4개월동안 잘 부탁해. 카나모리당... 한국에서부터 방문하도 싶어 😋 맛집에 나가토까지 있다니 이게 바로 일석이조겠지!

31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0:15:23

다들 좋은 아침 :)

32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0:16:14

>>31 어서 오세요! 치요주!! 좋은 아침이고 시트 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잘 부탁할게요!

33 하네주 (CyqgWEEuMo)

2023-01-24 (FIRE!) 10:19:29

>>31 치요주도 좋은 아침이야, 앞으로 잘 부탁해. 오쿠리님 소문이 너무 귀여워서 나도 오늘부터 퇴근길에 오쿠리님을 찾기로 했어. 한국까지 와주세요 😙

34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0:21:27

캡틴도 다른 참치들도 앞으로 잘 부탁해~

35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0:22:30

제가 이건 하네주에게 시트를 읽으면서도 궁금했던건데 하네의 가족들은 주변 신들에게 우리 딸 혹은 우리 여동생 잘 부탁한다는 말을 하고 다닌다거나 하는 것이 있을까요? 설정이나 그때 임시스레에서 이야기한 것을 보면 상당히 하네에 대한 애정이나 관심이나 걱정이 좀 많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만약 그렇게 알고 다닌다면 키즈나히메의 귀, 혹은 마찬가지로 신인 치아키의 누나의 귀에도 소식이 들려왔을 것 같고 그러면 그것을 경유해서 치아키의 귀에도 일단 소식 정도는 들려오지 않을까 싶거든요. 물론 그렇다고 치아키가 특별히 뭘 더 잘해준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그냥 쟤가 걔구나. 정도의 인식만 가지고 있을 것 같긴 해서.. 혹시나 해서 질문을 드릴게요!

36 사에주 (7G4OEftFRc)

2023-01-24 (FIRE!) 10:24:24

>>28 닭고기에 집착하는 건 본인이 좋아해서라기보다는 여우들이 닭고기 좋아할 거란 편견 때문에 부적처럼 들고 다니는 거긴 해,, (대충 닭장에서 닭 물어가는 여우 이미지) 사에가 말린 닭고기 까먹고 안 가져와서 '젠장------ 닭고기를 안 가져왔잖아 큿소 죽어야 돼 죽어야 돼' 하면 옆에서 듣던 나가토 군 '아아. 닭 요리를 좋아하는 건가..' 하고 착각하는 거 생각난다() 1학년 때도 둘이 같반이었다니 2학년 올라갈 때 아는 얼굴이 있어서 한시름 덜었겠군 🙃

>>30 이 이이이이이럴수가 (마음의 빗장(?)이 눈녹듯 사라진다)(호감도 +9999999) 반가워! 사실 이쪽도 하네 시트가 사에 바로 위에 있어서 제일 먼저 정독했다구... (코쓱)

치요주도 어서 와!!

37 린주 (3vuF0GJMzg)

2023-01-24 (FIRE!) 10:24:30

선관... 선관...(그동안 옆나라에서 놀먹하고 있었던 설정 봄)
크으윽 누가 해외여행을 한 게 아닌 이상 예전부터 아는 사이는 힘들 것 같네🤔 에잇 키즈나의 가미즈나니까 이제부터 인연 만들어가면 되는 거지~
그런 의미에서 다들 좋은 아침! 그리고 다시 한 번 잘 부탁해~( *ฅ́˘ฅ̀*)

38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0:25:50

>>33
당신의 퇴근길 왕큰댕댕이 지켜본다(??)

39 린주 (3vuF0GJMzg)

2023-01-24 (FIRE!) 10:27:42

>>38 꺄아악 왕큰댕댕이 귀여
어?(너무 놀라서 죽음)

40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0:28:11

사에주도 린주도 반가워~ 좋은 아침~

41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0:29:31

>>39 으아악 안대!! cpr!!(댕발로 명치 누르기(??

42 린주 (3vuF0GJMzg)

2023-01-24 (FIRE!) 10:30:56

>>41 그렇게 오쿠리님 괴담의 명성이 한층 더 드높아지고...(?)

43 사에주 (7G4OEftFRc)

2023-01-24 (FIRE!) 10:32:37

>>37 린주 어서 와! 크윽 린이랑 선관 짜려면 비행기 티켓이 있어야 하다니 이거 쉽지 않군.. (알바 검색하러 감)
>>40 쫀아!!! (불리스틱 물려주기)

44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0:33:21

>>37 어서 오세요! 린주! 옆나라에서 놀먹하면 어떤가요! 여기서 새롭게 인연을 시작하면 되는거지!

45 하네주 (CyqgWEEuMo)

2023-01-24 (FIRE!) 10:38:05

>>35 아빠엄마언니오빠오빠 전부 그럴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서 머리가 조금 아찔해졌어 ☺️ 하네가 인간으로 났을 때부터 가미즈나에 내려와서 지냈으니, 그때부터 있었던 신들과는 분명 안면을 텄을 것 같아. 그럼 안면을 튼 신들에게는 분명 우리 막둥이~~ 하면서 말을 꺼냈을 거 같아서... 하네가 그 일을 알게 됐을 때는 제발 그러지말라고 뜯어말렸을 것 같지만 이미 벌어진 일들은 수습할 수 없지...

>>36 재일 먼저 정독했다니 부끄럽다 😊 하지만... 사에가 너무 요정같았다—! 발레요정님 너무 우아하고 멋있잖아—!

>>37 린주 안녕, 좋은 아침이야! 이름 달고 인사하니 감회가 새롭다. 재밌는 페어 설정 고맙고 앞으로는 하네주로 잘 부탁드립니다 ☺️

>>38 너무... 행복해... 출근길 퇴근길 귀갓길 산책길 다 오쿠리님 찾을래 🥹

46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0:39:23

>>42 오쿠리님은...괴담이..아닌데.....(?)

>>43 (먹던 풀 에퉤퉤하고 불리스틱 먹으러 뛰어오는 댕댕)(??)

47 반 상황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0:39:39

1-A:
1-B:남궁 린, 이나봐 토야,
1-C:후지와라 에리카,

2-A:와타누키 미카, 타카나시 하네, 미야나기 사에, 카나모리 나가토
2-B:키리나즈메 사야카,
2-C:무쿠루마 미야,

3-A:후루야마 치요, 하시모토 케이,
3-B:유메미시 이노리, 아이자와 치아키,
3-C:와타누키 미후유


1-A만 들어오면 돼! (아냐)

48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0:40:34

>>30
반 친구에게는 서비스
언제든지 방문해주시기를 바라오

>>31
도모 치요주=상 굿 모닝
귀여우신 신님 잘 부탁드립니다

>>36
아 집착이라는 게 식도락이 아니라 부적으로서의 의미였군
가부키 연습이나 공연을 끝내고 탈진한 채로 카나모리당에서 식사를 시킨 사에에게 닭꼬치 두 개를 서비스로 주려는 원대한 야망이...!

>>37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린주도 어서와 웰컴

49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0:40:39

1학년의 과소화 현상... 우리는 이것으로 가미즈나 마을에도 저출산고령화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대충 멍소리)

50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0:41:49

나가토주도 굿모닝~ 앞으로 잘 부탁해~

51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0:42:17

>>46
외람되오나 실례가 안 된다면 옆머리 우다다쓰담담 한번만 하게 해주십시오

52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0:42:37

>>45 ㅋㅋㅋㅋㅋ 맙소사. 그러면 좋건 싫건 마을을 수호하는 키즈나히메에게도, 치아키의 누나에게도 어느 정도 이야기는 전해졌을테고 치아키에게도 어느 정도는 전해졌을 것 같네요.
물론 위에서도 설명했다시피 치아키는 그렇다고 특별히 더 잘해주진 않고 그냥 모습을 보거나 했을 때 아. 얘가 걔구나. 정도로 어느 정도 학교에 다니는 일반 학생들보다는 어느 정도 존재를 알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 느낌으로 혹시 괜찮을까요? 물론 아예 몰랐으면 좋겠다! 라고 한다면 얼마든지 말해주세요!

53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10:43:13

갱신해 다들 하이
아침부터 와글와글하네

54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0:43:26

>>49 흑흑흑. 가미즈나 마을. NN년 후에는 사람이 없어져서 사라지는가! (아냐)

55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0:44:37

>>53
굿 모닝 미카주
웰컴투 어서와 가미즈나에

56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0:45:06

미카주도 어서 오세요!! 아침부터 바글바글한 것은 좋은 거죠! 연휴 마지막 날이니까 더더욱요.

아. 그리고 오신 분들은 다들 >>1을 참고해주세요! 일단 이번주는 이벤트가 따로 없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가벼운 선관. 그러니까 안면이 있다 없다 정도의 가벼운 설정은 여기서도 이야기가 가능하지만 좀 앉아서 길게 설정을 맞춰보거나 깊은 선관을 짜고자 하시는 분들은 임시스레를 이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딱히 선관이 없어도 여기서 잘 놀 분들은 잘 놀더라고요!


그리고 치아키에 대한 질문이나 키즈나히메애 대한 질문, 혹은 가미즈나 마을이나 가미즈나 고등학교에 대한 질문, 혹은 웹박수 기능 질문, 마을의 마츠리나 행사 질문 등등 하실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자유롭게 해주세요!

57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0:45:07

>>51 ㅋㅋㅋㅋㅋ마음껏 하십시오!
아마 치요쟝은 '???'하면서도 순순히 받아준 다음 끝나면 자기도 '쓰담쓰담 해줄게요~'하면서 손을 뻗겠지만..

그렇다 남을 쓰다듬으려는자 자신도 쓰다듬을 당할 각오가 있어야하느니라(???)

58 린주 (3vuF0GJMzg)

2023-01-24 (FIRE!) 10:45:11

>>43 오세요 한국 오세요 경주로~ 투어 리스트 추천해 드립니다~( ◜◡‾)◜◡‾)◜◡‾)◜◡‾)◜◡‾)₎⁾⁾

여담인데 왜 경주냐면 린은 신라 출신... 그 이후로도 경상도 쪽에서 오래 살아서 한국말 할 때는 경상도 사투리 쓴대~

??: 어허 블루베리스무디 백번을 시키 봐라 내가 그거 하긋나? 안 할끼다 마 언서시럽다이까네(?)

>>45 하네주도 안녕~ 나도 정식으로 만나게 돼서 두근거리고 기분이 좋네(´▽`ʃƪ) 앞으로도 잘 부탁해!!!

>>47 A반만 들어오면 우린 완전체가 될 수 있어.... 1-A에 사람 들어올 때까지 태권도 발차기 하고 있겠습니다 존버기원

59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0:45:36

미카주 어서와~ 좋은 아침~

6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0:46:21

틀림없이 경주에도 혼인의식을 치룰 수 있는 천의 기운과 지의 기운이 모이는 포인트가 있을 것.

신들이 많이 살고 있을 것.

61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0:46:30

>>56 앗 저저 질문있어요!
치아키는 오쿠리님 괴담(...)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62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0:48:25

캡틴께 미리 양해를 구하자면
나가토주는 무언가 참 자주 깜빡깜빡한다
건망증이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깜빡거려

>>29 가미즈나의 주변 자연 경관이 어떤가에 대해 물어보려고 했다가 잊어버렸다

일단 토미시비마츠리의 설명으로 미루어보건대 가미즈나 주변에 강이 있는 거지?
그 강의 크기가 얼마나 될까?
(연등만 겨우 띄울 실개천/물장구 정도는 칠 수 있는 강/물장구도 칠 수 있고 보트 래프팅도 가능한 커다란 하천)
강 이외에 산이라던가, 바다라던가는 있을까?

63 린주 (3vuF0GJMzg)

2023-01-24 (FIRE!) 10:49:18

>>46 울먹오쿠리님 귀여워...😊 내... 내가 잘못했어 우리 신님은 오컬트 같은 게 아니라고─!!!!!!!!

>>51 외람되오나 실례가 안 된다면 나가토한테 아이스크림 사주게 해 주십시오!!!

미카주도 하이~!!!! 아침부터 북적북적해서 나도 행복해~ 이게... 연휴...?

64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0:51:22

>>57
세상에 두배로 이득이야
킹갓혜자신님 쓰다듬지 않을수없다
나가토 종종 아버지 트럭 타고 식재료 받으러 가미즈나 밖도 오고가고 그러는데 오갈 때마다 오쿠리님 사당에다 과자 하나씩 바친다

65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0:51:40

>>61 오쿠리님 괴담이 뒤에서 개가 따라오는데 넘어지거나 하면 덮쳐서 물어죽인다라는 내용의 괴담이었죠? 아마 치아키는 그것에 대해서는 밤에 누군가가 따라오는 것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생긴 이야기가 아닐까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어요.
할머니도 신이고 아버지도 신이고 누나도 신이기 때문에 신에 대한 전승이나 그런 것이 실제와는 다를 수도 있다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고 그런 괴담의 경우도 아마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무섭다 라던가 꺼려진다 라기보다는 개의 모습을 한 신이라고?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 귀여울까? 멋있을까? 정도로 생각할 것 같아요. (시트 설정 공식. 애견카페를 가는 것을 좋아하는 인간캐릭터의 한계)

66 린주 (3vuF0GJMzg)

2023-01-24 (FIRE!) 10:52:47

>>60 ㄴ(ㅇ0ㅇ)ㄱ 진...진짜??? 뭐야 이자식 쵸 명당에서 살았잖냐ww

질문... 질문... 늘 가만히 있다가 뻘하게 생각나는 궁금증은 있는데 막상 물어볼 기회가 생기면 까먹어버리는 고질병이 있어...🤔 이래서 메모를 해둬야 하는데

67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0:53:26

>>63 린의 입장에서 나가토는 당연히 새끼 인간으로 보일테니 그럴 수 있지만
나가토의 입장에서 린은 1학년 후배라는 점
당신이 사준 아이스크림, 가라아게 서비스로 반격당할 수 있다

68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0:55:04

>>62 사실 그게 오타...라서. 토모시비마츠리랍니다. 아무튼 가미즈나 한가운데를 지나서 강이 있는 것은 아니고 가장자리에 강이 크게 흐르고 있어요. 넓이는 정말로 거대한 하천이라는 느낌이에요. 수영도 일단 할 수 있고 레프팅도 할 수 있는 느낌으로요. 일단 어디까지나 수영을 할 수 있다 느낌이지만 실제로는 수영장이나 워터파크 쪽을 더 많이 가지만요. 사람들은.
아무튼 산은 주변에 있긴 한데 바다는 없어요. 바다를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를 가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거리가 있답니다. 고로 여름방학때 일상으로 많이 가시면 됩니다. (속닥속닥)

69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0:57:21

>>65 (흐뭇)(??)
치아키의 하굣길.. 오쿠리님이 지켜줄것...(????)

70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0:58:16

>>68
ㄴㅇㄱ오타였나
호오 어떤 느낌인지 알겠어
화로랑 낚싯대랑 텐트 챙겨서 자전거 짐칸에 싣고 강가로 나가는 청춘가출 딱대

71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0:58:23

키즈나히메:(왠 검은 개가 내 손자의 뒤를 스토킹하고 있다.)
치아키의 누나:(뭔진 모르겠지만 스토킹을 하고 있는게 분명하다.)

(아냐)

72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0:59:04

>>64 세상에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이었어!!! 치요쟝 행복하게 과자 까먹으면서 열심히 뒤따라가며 지켜줬을듯(???)

73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0:59:54

>>71
사에노오쿠리가미: 스토킹이 아니야! 스토킹이 아니라고!(억울)(?)

74 사에주 (7G4OEftFRc)

2023-01-24 (FIRE!) 10:59:55

>>45 아니 이 사람 자꾸 호감작 하시네(?) 계속 이러시면 확 고백해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하네땨랑 인스타 맞팔해는 상상…

>>46 강쥐쓰 길거리 풀 핥으면 안 된다구,,, 세균성 장염 걸린다구,,, (연어껍질 포장 까줌)

>>48 안 돼 살 쪄요——— (그러나 입은 거짓말을 하지 못했다..) 헉 그럼 무용부 연습 끝나고 뒷풀이로 나가토 군네 식당 가면 딱이겠네 🙃 크큭 전부 거덜내주마… 체육소녀들의 진정한 <먹성>을 보여주겠다고?

>>58 뭐 경주 출신?? (티켓 찾는 중)(벌써 린이랑 황리단길 핫플 카페 가는 상상까지 완료) 으악 신라 도깨비님이셨다니… 그래서 말투 경상도 패치된 것도 넘 귀엽다 ㅠ 마 이거 어디까지 올라가시는 거예요??(?)

헉헉 화력이 너무 좋구먼 내 힘들다... (›´ω`‹ ) 온 사람들 어서 와!!

75 하네주 (CyqgWEEuMo)

2023-01-24 (FIRE!) 11:02:55

>>48 곰곰 생각해보면 고등학교 때부터는 줄곧 혼자 살다시피 했으니까 1학년 때부터 종종 밥 해먹기 귀찮으면 방문하는 단골손님이 됐을 것 같기도 한데 🤔

>>52 완전 괜찮아~! 치아키는 하네를 아, 그 애—하는 느낌으로 알고 있는데 하네는 완전히 모르려나. 엄마아빠언니오빠오빠들이 어떤 신한테 무슨 이야기를 하고 다녔을런지 모를 것 같으니까. 아니면 마을 수호하는 신님한테 말했다고 자랑스럽게 떠절려서 알게 되었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캡틴은 어느 쪽이 좋아? ☺️

>>53 미카주 안녕, 반가워!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같은 반 친구인 하네도 잘 부탁해! 붉은 머리가 단풍같아서 예뻤어~!

>>58 그리고 이름을 알게 된 기념으로... 하네가 비-아저씨 하고 불렀을 것 같단 생각! 우-야하는 호칭이랑 맞춘 거 같아서 귀여운 느낌이고. 이제 안 부르는 호칭이겠지만 생각난 김에 허락받기야 ☺️

76 린주 (3vuF0GJMzg)

2023-01-24 (FIRE!) 11:04:05

>>67 후후... 후후... 곰같은 덩치 남고생이 이것저것 념념 하는 모습만큼 흐뭇하고 귀여운 게 이 세상에 더 존재하겠습니까? 반드시 맛있는 걸 먹게 해주겠... 어? 으아악 뭐야 소매넣기 당했다!!!!!

>>68 오~ 그렇구나!! 여름에는 바다 추천? 알겠습니다 이건 고급 정보네요...(்▿்)

77 하네주 (CyqgWEEuMo)

2023-01-24 (FIRE!) 11:06:20

>>74 고백받으면 달력에 적고 일기에 적고 기념일로 지정해서 매년 축제를 열어야만~! 하네랑 인스타 맞팔................ 해내면 엄청 대단한 일이라서 나도 기대하고 있어 😊 너무 꿈같은 일이야......

78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1:07:52

사람도 많은 김에 한가지 조사를 조금 해볼게요!
아마 스레 배경 여름 시즌에 제가 토모시비마츠리로 페어이벤트를 하게 될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임시스레에서도 살짝 설명을 하긴 했지만 키즈나히메를 모시는 신사에서 2명이 함께 와서 등불을 받아서 강에 띄우고 이때 함께 등불을 띄운 이들은 키즈나히메의 가호를 받아 인연이 더욱 깊어진다는 전승이 있고 일단 불꽃놀이도 하는 그런 마츠리거든요.

사실 내옆신 1기에서도 2기에서도 했던 페어이벤트인데...
이 페어이벤트는 웹박수로 신청을 해서 같이 가고 싶은 이를 찔러서 제가 그 찌름 화살표를 보고 페어를 맞춰주는 형식인데 사실 이 찌르기를 받는 전 주에 일상으로 직접 마츠리에 가자고 신청해서 승낙을 받으면 그 두 캐릭터는 그 자리에서 바로 페어이벤트 파트너가 되는 것을 허용했거든요. 사실 이게 같이 가고 싶은데 직접 찌르려면 용기가 필요하고 그 용기를 내서 승낙을 받은 이의 혜택이라는 느낌으로 제가 허용을 했었는데...

사실 2기 당시에 이 이벤트 관련으로 모 관전자가 '관캐 견제 같다', '침바르기 같다', '다른 이에게 기회조차도 없애는 것일 수도 있다.' 라는 의견이 들어왔었어요. 당시는 한창 진행중이라서 제가 넘기긴 했는데...

그래서 직접 뛰는 여러분들의 생각을 묻고자 해요. 찌르기를 받기 전 주에 일상에서 가자고 이야기를 하는 이른바 공개적 찌르기를 허용했으면 하는지, 아예 금지했으면 하는지의 여부를 말이에요.

79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1:11:21

>>75 그렇게 설정해도 상관없긴 한데 기본적으로 치아키는 지의 기운을 품고 태어난 인간이기 때문에 신들이 치아키를 보는 것만으로 아. 얘가 키즈나히메의 손자구나. 식으로 신과 관련이 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는 없어요. 물론 조사를 했다거나 한다면 알 수 있긴 한데 치아키도 딱히 자신이 키즈나히메의 손자라거나 그런 이야기를 하고 다니진 않고 신에 대한 이야기도 그다지 많이 하는 편은 아니거든요. 물론 이야기 주제가 나오거나 하면 꽤 여러가지로 이야기하긴 하지만 굳이 자신이 먼저 이야기하진 않아요.
그래서 그 설정을 하려면 하네의 부모님이나 가족이 따로 키즈나히메의 손자손녀 관계나 가족 관계를 파악하고 하네에게 말을 해줬다..라는 느낌의 설정이 추가로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괜찮다면 하네 쪽에서도 치아키의 존재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다로 설정해도 괜찮답니다!

80 사에주 (7G4OEftFRc)

2023-01-24 (FIRE!) 11:13:19

>>77 크윽 그렇다면 이제 내가 호감작을 해야 할 차례인 것인가,,, 기다려라 하네탸 그 마음의 빗장을 가랑비 젖듯 허물어주지 우효~!www

음... 잘은 모르는데 어차피 이벤트 전에 일상에서 찌를 수 있는 기회는 모두 동등하게 있는 거 아니야?? 그게 어떻게 기회를 뺏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 건지 잘... 이해는 안 되지만... 그냥 본인이 그 전에 안 찌른 거 아닌가요 😂 암튼 난 상관 없다고 생각해!!

81 에리카주 (ewbFjVcGJk)

2023-01-24 (FIRE!) 11:14:22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두명이 동시에 한사람한테 찌르기해서 함께 돌아다니는 것도 보고싶다!!!(욕망)

82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1:14:44

나도 크게 상관은 없다고 생각해~
기회를 뺏는 거라는 생각은 안 들어서

83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1:16:29

>>81 생각도 못한 3인 다니기. (동공지진) 일단은 페어이벤트니까요! 그 부분은 다른 마츠리에서 시간 되는 분들끼리 3인 일상으로 즐기는걸로!

84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1:16:41

>>81 동시에 찔림당한 한 명은 순수하게 칭구칭긔^^ 셋이서 같이 노니깐 좋당~하는데 찌른 두 명은 은근슬쩍 서로 무의식적으로 견제하고 있다던가 하는것도.... 크으으으 이게 청춘의 삼각관계 아아 맛있다...(????

85 사에주 (7G4OEftFRc)

2023-01-24 (FIRE!) 11:16:45

>>81 (에리카주에게 둘러지는 공감의 어깨동무)

86 토아주 (e39XJ9CHXY)

2023-01-24 (FIRE!) 11:20:52

"안녕하세요. 평범한 시골소녀랍니다.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얘가 토아임
아무튼 그럼

토아의 B반은 Bunny의 B!
하지만 토끼력은 울트라 B!
다들 굿...모닝애프터눈? 아점? 새해 복 많이 받고 토끼처럼 방방 뛰어다니렴!
좀 많이 이상한 인여캐지만 그래도 잘 부탁합니다! 🤭

87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1:21:59

토아주 어서와~ 앞으로 잘 부탁해~
토끼 너무 귀여워!!!

88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1:22:40

어서 오세요! 토아주!! 좋은 아침이에요! 시트를 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잘 부탁해요!!

89 사에주 (7G4OEftFRc)

2023-01-24 (FIRE!) 11:23:56

>>86 토아주 어서 와! 뽀담담 당근이랑 클로버 찾으러 가는 중 헐레벌떡

90 린주 (3vuF0GJMzg)

2023-01-24 (FIRE!) 11:23:58

그러고 보니까 치요는 종종 풀을 먹어서 정리한다고 했지... 마침 명절이고... 성묘 잔디 정리도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죄송합니다 오쿠리님)

>>74
린: 이... 이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 에이씨(?)

뭐...? 같이 가준다고?(벌써 짱친 먹을 계획 64312개 세워두기) 히히히 신난다 각오하라고~!!!!

>>75 꺄아아악 너무귀여워(죽음)
나도 그거 좋다고 생각해! 아저씨처럼 로컬라이징 안 하고 불러준다니 상냥하구나...😊
요즘은 잘 안 불린다니까 살짝 슬프지만 솔직히 이 양반 자업자득?인듯?하니까? 어쩔 수 없지~ 이런 자잘한 설정 많이 줘서 고마워~

>>78 음... 스레 내에서 캐릭터끼리 이야기 나누는 건 어느 정도 안면이 있거나 가까워진 사이가 되었을 때니(예외도 있겠지만) 일상으로 찌르는 것도 그동안 일상을 통해 쌓아온 기회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해~ 그런고로 나도 일상으로 찌르기엔 반대 안 함!

91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1:25:10

"집이 너무 넓어..."
"2LDK입니다."
"그러니까"

갱신해요. 안녕하세요

92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1:25:32

사야카주도 어서 오세요! 좋은 아침이에요! 시트를 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93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1:26:53

추워서 이불밖으로 못나가고 있지만요

94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1:27:32

>>90
☆★☆★벌초전문☆★☆★
신속정확깔끔! 믿고 맡겨주십시요!
문의:●●●●-●●●-●●●

95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1:27:58

사야카주 어서와~
맞아 오늘 엄청 춥더라.. 밖에 못 나가겠어...

96 사에주 (7G4OEftFRc)

2023-01-24 (FIRE!) 11:30:33

>>90 마 니 살~ 해바라. 사알〰️ (정보: 일본인도 쌀 발음 안 된다) 후후 요즘은 황남빵보다 십원빵이 더 핫하다는 사실 잊지 말라구...

사야카주도 어서 와!!

97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1:30:44

아무튼 지금까지의 의견은 잘 들었어요! 참고할게요!!

>>78에 대한 의견은 계속 받도록 할게요! 당장 급한 것은 아니니까요!

98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1:32:33

어둠어둠한 사야카상.
신관님이 구해준 집이 너무 넓어 당황.

99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1:33:09

>>72
이건 정말로 귀엽듬직하군요 (쓰다담와바바바박)

>>74
나가토: (차린 자의 흐뭇한 미소를 눌러참는 중)
바삭하게 구워진 닭껍질과 기름지고 쫄깃한 넓적다리살은 다이어트 중이라고 거부할 수 있는 게 아니지.. 후후 사에확대범이 되겠다 축소될 일이 있으면 찾아오라구

나가토와의 '작년 같은 반' 선관으로 얻을 수 있는 특전은 아래와 같습니다...
* 나가토와 작년 1년간 같은 반이었다.
* 뚜렷한 친근감은 아직 없지만, 그래도 이제 서로 얼굴이 익숙하다.
* 카나모리 식당에서 나가토에게 종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나가토가 취미로 드럼을 친다는 것을 알고 있다.
* 나가토가 2백 킬로그램짜리 철제 캐비닛을 들어다 옮기는 걸 봤다.
* (나가토를 뭐라고 부를지는 어디까지나 사에의 자유지만,) 나가토를 곰탱아 혹은 곰씨 하고 부를 수 있다.

>>75
이런 가벼운 선관도 좋지
아마 하네의 얼굴과 이름 정도는 기억하고 있을 듯합니다
같은 학교라는 걸 2학년 올라와서 같은 반 되고 나서야 알아챘으면 더 재밌을지도(적폐)

>>76
소매에 넣을 수 있는 자는 소매에 넣어질 각오가 된 자뿐이다
각오는 됐나? 난 됐다

>>78
공개적 찌르기
허용해도 좋다고 보는데
당사자들이 상호간에 합의가 되었다면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생각

100 린주 (3vuF0GJMzg)

2023-01-24 (FIRE!) 11:33:23

>>86 흑토끼 귀여워~!!!!! 검은토끼의 해에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토아는 발이 빠르구나 벌써부터 1학년 B반의 일짱이 돼서 Bunny반으로 개편시키다니..🤔 마침 같은 반이네 잘부탁해!!

사야카주도 어서와~

101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11:34:47

가볍게 위꾸하고 왔다
토아주 사야카주 어서와~
>>75 그냥 빨(간머리)흰(피부)양(아치)일뿐이지만 예쁘다니 고마워
>>78 나도 다른 참치들이랑 같은 생각이야
페어를 찌른다는게 꼭 연애적인 의미는 아니니까

102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1:36:20

>>81
(극단 순애주의자인 나가토주는 그만 정신을 잃었다)

>>86
실례가 안 된다면 한 번만 쓰다듬게 해주십시오(안됨)
굿 모닝 토아주

>>91
사야카주도 굿 모닝

103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1:37:33


나가토의 목떡이다

104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1:37:55

그리고 저는 그 위꾸를 잘 보고 왔어요!!

아무튼 2LDK가 넓다고 느낄 정도면... 상당히 활동반경이 좁은 모양이로군요. 우리 어둠의 신 님.

105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1:37:55

모두 안녕하세요.

이 무기력한 인.. 아니 신 같으니라구
그래도 수업시간에는 안잡니다.

106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1:38:52

>>103 목소리가 살짝 특유의 느낌이로군요. 일단 이런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지요? 일상 돌리거나 구경하면 이런 느낌으로 봐야겠다!

107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1:40:23

혼자살기엔 넓긴 하죠
모르긴몰라도 1년넘게 살았는데도 사람사는 집보다는 모델하우스같을걸!

108 린주 (3vuF0GJMzg)

2023-01-24 (FIRE!) 11:41:01

>>94 으아악 귀여워... 그래도 생풀을 뜯어먹는다니 조좀 걱정된다( •́ .̫ •̀ ) 신이니까 배탈은 아마?안 나겠지만 그래도 지지 먹지 마요 오쿠리님─!!!

>>98 커튼 걷으면서 너희들이 무슨 어둠의 자식들이냐?해봐도 돼요?(?)

와아 위꾸! 구경하고 왔어~ 역시 캐릭터 이미지가 있을 때 그거 맨 위에 올려놓는 거 정말 멋지다고 생각해´͈ ᵕ `͈

109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1:43:16

>>108

그냥 행동반경이 무기력해서 좁을 뿐이지 커튼은 채광으로 열려있고 청소도 어찌저찌 하므로 타격없음. 일지도?!

11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1:47:00

"대체 뭐가 문제야? 이 정도면 제법 창의적이고 임팩트 있고 재미나는 학교 행사 아니야?"
"우선 넌 '특급 서바이벌! 남아라 최후의 1인! 가미즈나에서 누가 제일 운이 좋을까요? 타바스코 사탕 룰렛 게임'이 통과될 수 있을지를 진지하게 고민부터 하지 그래?"

3-B반 내부. 치아키가 자신의 소꿉친구에게 기획안을 보여줬다가 갈굼먹고 있는 모 시간.

111 린주 (3vuF0GJMzg)

2023-01-24 (FIRE!) 11:47:02

>>96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큿쏘 이건 정말 어떻게 반박할 수 없다...!!! 십원빵...? 그런 것도 있었구나 사에주 잘알이야 나보다는 사에주가 투어리스트 잘 뽑을 것 같네😲

>>103 쩐다.... 쩐다... 쩐다.........
이런 목소리와 드럼을 두고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 문화제 때 활약하는 나가토 기대하겠습니다

112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1:51:06

갱신!

113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1:51:35

안녕하세요 하야토주

114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1:52:40

어서 오세요! 하야토주! 시트를 내주셔서 감사하고 잘 부탁할게요!

115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1:53:00

하야토주 어서와~

타바스코 사탕 룰렛 괜찮은데? 역시 학생회장이야(???

116 사에주 (7G4OEftFRc)

2023-01-24 (FIRE!) 11:53:29

>>99 젠장… 그건 아무래도 사에 대신에 제가 당하고 싶군요… 가서 일본 가정식 잔뜩 먹고 싶다아 ( o̴̶̷᷄ ·̫ o̴̶̷̥᷅ )

200kg짜리 캐비넷…?! 뭐죠 이 근력은? 사에가 무용부의 인재로 탐낼지도 몰라 무용부에 남부원 몇 명 없거든… 아아 이것은 발레에 딱 어울리는 코어 힘이다. 자네 혹시 동아리는 들었는가? 아무튼 사에탸와 ’작년 같은 반이었던 그 아이‘ 특전은… 아닛 잠깐 마땅한 게 없잖아() 사에 학원 때문에 가미즈나 인근 대도시에 매주 방문한다는 설정이 있는데 혹시 필요한 거 있음 댈.구 해줌. 심심하면 같이 대도시 놀러가줌. 등등의 쓸모없는 특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야토주도 어서 와~!! 나가토 군 목떡도 머리에 입력 딱딱 완료했다구~! 0.<

117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1:53:48

>>106
하이톤인데 굵음
그런 느낌이지

>>110
oO(창의적이고 임팩트있고 재미나는 건 맞는 것 같은데?)
oO(하지만 튕겼죠)

>>111
문화제의 스쿨밴드 그것은 낭만이지만
기타랑 베이스가 있어야...

118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1:54:34

>>112
굿 모닝 하야토주
4달간 잘 부탁

119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11:57:04

>>103 wow 멋져
>>110 음... 통과(?)
하야토주 어서와 반가워

120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1:58:02

모두들 안녕~!

>>113
안녕! 잘 부탁해, 사야카주!
>>114
이런 스레를 만들어준 레주에게 더 감사 따름이야!
>>115
안녕 치요주~!
>>116
안녕이라고 사에주!
>>118
안녕! 나도 잘 부탁해!

121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1:58:58

>>116
시트에도 써져있듯이 달리 곰이 아니다
타고나기를 통뼈+집이 식당이라 잘먹고 잘자람+어릴 때부터 식당 머슴 일로 갈고닦은 실무 피지컬이 빚어낸 시꺼먼 혼종
사에님과 낯가림 없이 말 섞을 수 있는 것+2년간 같은 반이라고 자랑할 수 있는 게 이미 어마어마한 특전입니다만

122 린주 (3vuF0GJMzg)

2023-01-24 (FIRE!) 12:00:21

린 의 오늘 풀 해시는
어린_자캐가_거부할_수_없는_유혹은
날 때부터 건장했어서 꼬꼬마였던 어린 시절?이 딱히 없읍니다... 그래도 나름 파릇파릇했던 시절 기준 얘기라면? 음... 말썽을 좀 많이 부렸었지. 지금도 많이 부리지 않느냐고 하면 할말 없지만 그때는 좀 더 혈기왕성했던 관계로👀 재난이랑 인명사고를 꽤 많이 일으켰었어. 고대 괴담집이나 기이한 이야기 기록에 이 아저씨가 한 짓도 꽤 많다...

자캐가_무서운이야기를_듣는다면
그냥 재밌는 이야기 듣는 기분으로 들어. 아쉽게도 본인이 주로 괴담에 등장하는 쪽이다보니 스릴이나 공포는 별로 못 느끼고... 그냥 기승전결이 잘 짜인 스토리를 평가하는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참고로 일본 괴담 특유의 기분 나쁜 분위기가 일품이라고 생각한대 :3

한국인_자캐가_외국인한테_마늘냄새난다고_비웃음당한다면
다시는 한국인을 무시하지 마라(?)
화는 안 내지만 이런 모욕을 그냥 넘어갈 수는 없지. 가까운 시일 내에 보복이 돌아올 거야. 네 도시락/급식에 다진마늘김치생강젓갈고추장을 탔어
안 먹고 버리려고 한다면 뒤에서 갑자기 나타나서 한입 먹이고 말 것... ◠‿◠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히히히 첫 진단은 나다!!!
진단만 올리고 잠시 사라져 볼게~ 앗싸 느긋하게 보내도 시간이 남는다니 휴일 너무 조아!

123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2:00:25

>>119
나도 반가워 미카주 :)

124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2:01:56

린주 다녀와~
와! 진단!
재난이랑 인명사고라니 사실 알고보면 무서운.... 오오...

125 린주 (3vuF0GJMzg)

2023-01-24 (FIRE!) 12:01:59

>>110 ??? 어 이거 재밌겠는데? 저는 회장님을 지지합니다

하야토주도 안녕~ 만나서 반갑다구!!
앗 이제 진짜로 가봐야겠다 다들 이따 보자~

126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2:02:32

>>125
안녕~린주! 이따가 보자고!

127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2:02:36

>>122 재난과 인명사고..(동공지진) 고위신들이 이노오옴! 했을 거예요! 틀림없이 한국의 고위신들은 더 엄한 느낌이 있었겠지!! 아무튼..ㅋㅋㅋㅋ 하긴 도깨비니까 괴담의 주인공일 때가 많아서 별로 감흥은 없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아주 귀여운 복수로군요! 하지만 우리 가미즈나에 그럴 일은 없을 것. 제국주의를 신봉하는 그런 이도 없을 것. 아무튼 다녀오세요!

128 토아주 (e39XJ9CHXY)

2023-01-24 (FIRE!) 12:05:57

>>87 토끼는 최강이다! 그 작디 작은 몸에서 뿜어져나오는 스텀핑은 가히 파괴적이다! 🤣
나 또한 잘 부탁해 치요주~
오쿠리님... 흑댕이 너무나 좋아! 이름만 들어도 든든해질것 같아!
절대 이 참치가 검은 털을 가진 동물에 환장해서가 아닙니다.

>>88 나 역시 이런 흥미로운 스레를 세워줌에 감사하고 있어~ 🤗
그나저나 갱신력이 보통이 아닌것 같은데 과연 내가 쓸려가지 않을수 있을까...
잠깐 눈 감았다 떴을 뿐인데 벌써 100레스대야!

>>89 세상에, 당근과 클로버라니! 금상첨화지 아니한가!
깨끗하게 씻은 곧게 뻗어진 당근 위에 수줍게 올려진 클로버 토핑,
비록 토끼풀은 이름이 무색하게도 토끼에겐 좋지 않은 독초이나 본래 몸에 좋지 않은 것이 더욱 맛을 더하는 법!
사에주도 반가워~ 당신이 이 스레의 페어리입니까? 🧚‍♀️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사온데,

사야카주 안녕! 반가워! 잘부탁해~
집이 너무나도 넖어! 하지만 신님도 그만큼 넖은 아량이 있어!
무릇 심연은 공포를 자아내기 쉬우나 그 태생이 태초의 장엄함인만큼 빛 못지 않을 따스함 역시 갖추고 있을지니! 😊

>>94 풀 뜯어먹는 댕댕이 짤 너무 귀여워 😍😭

>>100 사실 노렸습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물론 만렙토끼라던가 보팔래빗까진 아니지만! 🤣
실행력 하나는 좋단 설정이긴 하지~
같은 반! 게다가 린이는 도깨비라니, 이것 참 기묘한 운명이로고. 🤔
HOXY... 도토리에 내성이 없는 편이십니까?

미카주, 하야토주도 안녕~ 과묵하면서도 은근 다혈질인 무기력맨과 한깔했던 패션가이, 둘 다 매력적인걸? 😆

린주도 조심히 다녀오길!
재난과 인명사고는 꽤나 섬짓한걸! 😳
하지만 도깨비니 모든 것이 용서된다!

129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12:06:02

>>122 네 반찬에 독을 탔어... 정의구현 칭찬해(?
린주 다녀와
나도 눈좀 붙이고 와야겠다..

130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2:06:28

다녀와요 린주.

131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2:09:33

필시 화력은 아마 오픈 기념 버프가 아닐까 싶어요. 점차적으로 안정되는 날이 오겠지요! 아마!

아무튼 쉬러 가시는 분들은 푹 쉬고 오세요! 저는 조금 더 있다가 점심을 먹고 일상을 구하던지, 혹은 치아키와 선관이 필요한 이가 있으면 선관을 짜던지 해야겠어요!

132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2:10:21

그리고 김에 >>78에 의견을 내주시면 매우매우 감사합니다!

133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2:11:17

>>128
안녕 토아주!

134 토아주 (e39XJ9CHXY)

2023-01-24 (FIRE!) 12:13:49

미카주도 가볍지만 깊고 편안한 낮잠이 되길! 🤗

점심먹고 일상이라니! 역시 캡틴은 빨라!
점심...? 다들 잘 챙겨먹도록 해~ 내가 이 구역의 엄마가 되겠어! 😋

135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2:15:11

저도 좀 쉬어야겠네요. 다들 점심후에 봐요

136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2:17:32

푹 쉬세요!! 사야카주!!

137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2:17:33

다들 점심 맛있게 먹어~
나도 잠시 다녀올게~

138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2:19:29

카나모리 나가토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요리를_한다면
카나모리당의 닭꼬치 메뉴 중 츠쿠네(닭고기완자)는 나가토의 레시피다
파와 양파만 넣은 것이 있고, 파 양파에 마늘과 후추를 넣어서 매운 맛(일본인 입맛 기준)을 낸 게 있다
퍽퍽살을 갈아서 반죽을 만들고, 굵게 다져 입자를 살린 쫄깃살을 넣어서 독특한 식감을 낸다
소금간, 간장소스 양쪽으로 나오며, 매운 츠쿠네의 경우는 간장소스를 권장한다는 것이 나가토의 의견
가게에서 직접 닭꼬치를 먹을 경우 숯불 화로에 도수 높은 요리술을 뿌려 불쇼를 시전하는 나가토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자신있는 것은 부타노가쿠니

상대에_대한_신뢰의_상중하에_따른_자캐의_태도는
-신뢰 낮음
신뢰 낮음이 신뢰가 0인 게 아니라 마이너스라고 가정하면
일단 공사구분은 뚜렷해서 아무리 싫은 사람이 말을 걸어온다고 하더라도 일단은 받아준다
그러나 감정표현도 뚜렷해서 대답할 때 말에 날을 세우는 편이고, 조금이라도 악의있는 말을 한다 싶으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거나 아니면 대화를 끊어버린다
-신뢰 중간
여긴 좀 애매모호하다
애가 툴툴대거든
누군가에게 익숙해지는 데 다른 사람들보다 시간이 약간 더 필요한 성격이라
그래도 어느 정도 신뢰가 쌓이면 카나모리 식당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정도
-신뢰 높음
이 사람과 가까워져도 괜찮겠다고 판단했을 때이다
겉보기로만 봤을 때는 중간 때랑 별로 달라지지 않은 것 같은데
살짝 흘린 이야기도 담아두고 있다가 뭔가 해주는 경우가 있다
자기 의견을 표현하는 데 좀더 거리낌이 없어진다

학생자캐가_학교축제에서_부스를_낸다면
카나모리당 출장점이 아닐까
타코야끼나 야키토리, 가라아게 등 취급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평소에 진단은 안하는데 이건 지문이 너무 맛있게 나와서 가져올 수밖에 없었다

139 토아주 (e39XJ9CHXY)

2023-01-24 (FIRE!) 12:19:34

>>78의 경우라면 내 상판주시 역사상 1시 2기를 못봤을 리가 없다만 일상에서 페어 권유도 내 개인적 소견으론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
어찌보면 관캐 독점, 연적 차단 같이 보일수도 있겠지만... 그럴듯한 인과관계와 내실만 충분하다면, 급전개 같은 발상만 아니라면 충분히 그런 걱정을 덜어낼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니까?

게다가 문의에서 내 질문에 답변 겸 언급해주었던 캡틴의 말대로 반드시 얼레꼴레 하란 법은 없는 스레니까~ 🤭

140 사에주 (7G4OEftFRc)

2023-01-24 (FIRE!) 12:21:13

>>121 사에탸 머릿속 ᵒ̴̶̷̥́·̫ᵒ̴̶̷̣̥̀ oO(젠장… 젠장… 이 남자 유연성은 어떨까…? 발등은? 골반은??)

그 그그것은…!! 사실 무용실에 주로 있으니까 진짜로 같은 반이어도 대부분 별로 안 친했을 것 같긴 하지만() 아무튼 사에탸도 얼마든지 스몰톡 가능한 친구 생겼는데 2학년 때도 같은 반 돼서 기뻐하고 잇다네요 ㅎ

>>122 >>125 오왓 기념비적인 첫 해시다—— 린탸 무시무시한 도깨비님… 오들오들 아무튼 외국인이라고 인종차별 하면 사에가 각시탈 쓰고 나타납니다(?) 아무튼 다녀 와 린주!

>>128 뜨헉 이럴 수가 안 돼애애애 클로버 당장 회수!!!! 어랏 근데 하긴 인간도 캡사이신 독인데도 즐기니까,,, 대충 그런 개념인가(아님) 사에탸는 그냥 닝겐이고 아무래도 페어리는 토끼 요정님 토아탸인 편 🐰🍀

사야카주도 푹 쉬어~!!

141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2:22:11

>>137 잘 다녀오세요! 치요주!!

>>138 ....안돼요!! 저것을 보니까 저 요리를 먹고 싶어졌어요! 안돼! 참아! 지갑 열지 마! 내 손!! 아무튼 나가토는 츤데레라는거군요. (왜곡) 툴툴거리는 나가토 보고 싶다!!
그 와중에 문화제에서는 출장점도 연다라. 와. 가미즈나로 저도 가야겠어요! 열려라! 차원의 문! 열려라! 차원의 무우운!! 8ㅅ8


아무튼 의견 내주시는 분들은 다들 감사하고 제가 하나하나 다 확인하고 있어요!

142 사에주 (7G4OEftFRc)

2023-01-24 (FIRE!) 12:23:38

치요주도 다녀와!!

>>138 아까 아침 먹었는데도 군침 돌게 만드는 이 묘사 뭔가요... 😋 축제 할 때까지 숨 참는 중 (풍덩)

143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2:24:07

그리고 일단은 제가 1기, 2기를 다 보기는 했는데...
사실 정말로 연애를 위해서 스레를 뛰거나 그런 분들은 그다지 본 적이 없기도 해서. 없던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보자면 그렇게 많지는 않은 수라는 느낌이에요.
사실 일단은 신이 반려를 찾아서 인간세계로 내려왔다가...기본 설정이지만 지금 3기 기준으로만 해도 그것을 위해서 온 신은 아직은 없어보이니! 사실 오랜 전통이에요! 이것도! (라고 우기기)

144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2:30:44

모두들 푹 쉬고 다녀오라구

>>140
안타깝지만 유연성이 쥐약
그래도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141-142
이랏샤이마세
소개하도록 하지 이 나가토주에겐 재주가 있는데 글만으로 사람 배고프게 만드는 재주라고 한다

145 토아주 (e39XJ9CHXY)

2023-01-24 (FIRE!) 12:35:00

치요주도 나른하지만 든든한 이른 오후가 되길! 😉

>>138 김토아씨 카나모리당의 마늘후추 츠쿠네 광팬인 걸로. (누구 맘대로?)
신뢰 상중하 무빙은 언제 봐도 흥미로워... 🤔
철학맨 토아주는 오늘도 고찰에 들어갑니다.

>>140 뭐야, 내 마약 돌려줘요! 🍀..... 🐇(!)
캡사이신도 캡사이신이지만 먹지 말라고 아얘 살 빼고 있는 부속지마다 독내공 인첸트 낭낭하게 주입한 복어도 먹는게 인간이니...🤔
토아도 닝겐인데요! 평범한 시골소녀인데요!
이름을 부르지 못하는 모 애니의 여주인공과 다르게 "이런 깡촌 좋아요!"지만!

146 토아주 (e39XJ9CHXY)

2023-01-24 (FIRE!) 12:36:59

>>143 오랜 전통의 특징 : 아무튼 전통임

RESPECT! 🙏
존중입니다. 취향하시죠.

147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2:38:25

(이름을 부르지 못하는 모 애니의 여주인공.)
(가만히 가미즈나 마을의 설정을 떠올린다.)


저는 절대로 그 애니를 보고 설정을 떠올리지 않았습니다. 무스비가 아닙니다. (시선회피)

148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2:39:35

>>145
오시는 고객님 안 막습니다
누구 맘대로긴 토아주 맘대로지 이랏샤이마세

149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2:42:07

샤워하고 왔어-!

>>78
나는 찬성~ 다만 시간이 없어서 페어제는 내가 못하겠지만.. ;0;

15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2:42:38

다시 어서 오세요! 하야토주!!

페어 이벤트 자체는 신청하고 말고는 자유니까요! 그 부분은 편하게 하셔도 괜찮아요!

151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2:43:22

웰컴 백 하야토주

152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2:47:32

맛점해~ 치요주!

153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2:50:58

그럼 저도 슬슬 식사 준비를 하고 식사를 먹고 조금 있다가 올게요! 다들 >>1을 참고해서 선관도 일상도 재밌게 즐겨주세요!

154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2:52:08

맛점해 레주!

나도 돼지국밥 시켰다.. :)
하야토랑 선관이나 일상 돌리고 싶다면 찔러줘!

155 토아주 (e39XJ9CHXY)

2023-01-24 (FIRE!) 12:54:10

>>147 그렇담 그것 또한 '인연잇기'! ✌️😉

>>148 이 어찌 통 큰 사업인의 마인드인가, 감복했습니다 쉐프! 🙇‍♀️

156 토아주 (e39XJ9CHXY)

2023-01-24 (FIRE!) 13:02:26

하야토주 웰컴!
돼지국밥이라니 정말 F하고 C하고 S한 초이스군요! ☺️

조금 늦었지만 캡틴도 맛점해~

157 사에주 (7G4OEftFRc)

2023-01-24 (FIRE!) 13:49:21

우오오 위.꾸 완료〰️ 8n살 할머니 오랜만에 위키 만지려니까 힘들다 후우우 (›´ω`‹ ) 다들 좋은 점심 보내!

158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4:13:45

점심 먹고 갱신해요.

선관..도 나쁘지 않아보이고, 진단도 괜찮겠네요.

159 토아주 (drqnO0Io4g)

2023-01-24 (FIRE!) 14:26:21

8n살 할머니의 현란한 위키무빙 대단해!😲
사에주도 좋은 점심이야!
사야카주도 어서와~

160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4:27:56

안녕하세요 토아주.

161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4:31:02

다들 안녕~ 점심 먹고 다시 갱신!

162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4:36:01

🤔🤔(1학년은 무슨 선관을 짜야 잘 짰다고 소문이 날지 고민중)

하야토주도 어서와!
이야... 시간이 시간이라 그런지 나른하네!
이게 바로 식곤증...? 😇

163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4:51:04

하야토주도 어서오세요.

무슨 선관을 짜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164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5:02:34

선관은 자유고 꼭 짜야 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니까요! 다들 편하게 편하게 해주세요! 선관 없으면 어떤가요! 초면부터 알아가면 되는거지!

혹은 그냥 서로의 협의하에 서로의 존재는 알고 있다로 처리해도 될테고요. 그것도 가벼운 선관인걸요!


갱신할게요!

165 하네주 (KLb/qJCNl.)

2023-01-24 (FIRE!) 15:36:22

>>79 내가 말했던 건 이런저런 떠벌리기가 끼어있단 느낌이야. 가족 구성원 중 누구일진 모르지만... 가미즈나 마을을 수호하는 신에게 네 얘기를 했다니, 후손 중에 네 또래 인간 아이도 있다더라~~ 하고 이야기를 했다—라고 하면 가능하겠다. 근데 이러려면 역시 가족 구성원 파악이 필요하긴 하니까... 이 부분이 가능한가? 어떻게 되는거지? 싶어서 하네는 치아키를 모르지만 치아키는 하네를 알고는 있다! 라고 해야 맞을 것 같다 ☺️

>>90 어릴 적에 로컬라이징할 학습 수준이 되었을까... 라는 점에 의문이라 😉 이런저런 흑역사도 맘대로 만들어도 돼. 부모님이나 언니오빠들이랑 싸운 날에 비-아저씨랑 살 거라고 울면서 쫓아간다거나, 한국어할 때 사투리 옮아서 사투리 썼다거나 하는 일들 등등?

>>99 하네도 나가토 기억할 것 같아. 단골 손님 정도면 얼굴이랑 이름 정도는 알지 않을까 싶고, 2학년에 같은 반 돼서야 알게 되는 거 재밌겠다 ☺️ 하네를 기억하기 위한 인상... 이라도 필요하다면, 덩치에 비한 대식가 + 편식 안 한다 수준이 아니라 아무거나 주는대로 먹는 막입이라서... 아마 인상깊은 단골 손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바깥에서 보고 답만 달고 있는거라서 제대로 놓치지 않고 달았을 지 모르겠다 🥹 비운 사이에 온 참치들 다들 반갑고 잘 부탁해! 진단이랑 목떡... 귀가하면 다 먹어야지 😋

166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5:46:48

어서 오세요! 하네주! 네! 일단 지금으로서는 그게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저도 시트를 읽어보다가 혹시나 주변에 하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잘 부탁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면 치아키도 일단은 신에게서 태어난 존재니까 경유로 그냥 아는 정도는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야기를 꺼내본거거든요. 아무튼 일단은 그렇게 정해보도록 해요!

그리고 밖이시로군요! 날씨 많이 추운데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167 마코토주 (Bos5s7.v..)

2023-01-24 (FIRE!) 16:14:48

안🥰녕!!!!!! 신입 받으세요!!!!! 마코토 외형은 다 그리고 내려 했는데 너무 신난거에용!!! :) 잘부탁해용~~~

https://postimg.cc/18Dc1B2Q

168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16:16:40

갱신~할게 다들 좋은 오후 보내고 있으려나
>>167 귀여운 너구리 신님이다 솜사탕 주고싶어

169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6:16:47

>>167 어서 오세요! 마코토주! 스레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시트를 내주셔서 감사해요! 잘 부탁할게요! 그 와중에 상당히 귀여운 느낌의 아이로군요!

170 ◆AMapbv3NlM (4BSBtOe7qU)

2023-01-24 (FIRE!) 16:19:50

다들 어서오라고! :D

171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6:21:53

>>168 미카주도 어서 오세요! 그냥 나른하게 보내는 중이에요!

>>170 어서 오세요! 하야토주!

172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6:25:09

지금 예약을 다 합치면 시트가 21개인데.. 사실 이렇게 많이 몰릴 거라고는 생각을 미처 하질 못해서.
일단 어쩔까 고민하다가 그냥 30개가 되면 시트를 닫는 쪽으로 생각해봐야겠어요.

173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6:28:10

안녕 레주! 선관이나 일상 생각 있으면 찔러줘!

174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16:28:45

사소하지만 위키에 학급별로 캐릭터 정리를 해보았어
>>171 캡하~ 나른한거 좋지 음음

175 마코토주 (Bos5s7.v..)

2023-01-24 (FIRE!) 16:30:29

미카주 캡 하야토주 안녕하세영~~~ 어휴 전 오후 너무 알차게 보내고 있어요 숨만 쉬는중..:)

>>168 미카가 더 귀여운데요! 마코토가 담배 뚫어줄(해당 오너는 청소년의 흡연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169 아우 열어주셔서 더 감사하죵~ 치아키도 귀여워요 훈남 너무좋은것..!

176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6:30:40

>>173 저에게 선관을 제안하는 것일까요? (갸웃) 아무튼 선관 여부는 제가 시트를 쭉 읽어보긴 했는데 치아키와 선관을 맺을 부분은 떠오르질 않네요. 치아키는 쭉 가미즈나 마을에서 살았던 애고 그렇다보니. 흑흑.
그래도 학생회 전파사항 같은 거 이야기할 때 반장은 만날 것 같기도 하니 저 애가 반장이구나 정도는 알 것 같기도 하고..(갸웃)

177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6:31:42

>>174 방금 확인했어요! 작업하신다고 수고하셨고 감사드려요!!

178 마코토주 (Bos5s7.v..)

2023-01-24 (FIRE!) 16:33:34

미카주 작업 수고했어요 고마워요~~!!

>>173 하야토랑 포덕친 선관 맺고 싶은데 안될까요..ㅋㅋㅋ

179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6:34:21

>>176
모두에게 한 말이었는데 다시 보니깐 레주에게 정조준(?)해서 제안한 것처럼 보였네..! 하야토도 치아키한테 전파사항을 받을 때 '친절한 학생회장 선배님...' 정도로 생각하면서 이름하고 얼굴만 기억하는 수준이 될 것 같아.

18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6:36:37

>>179 사실 학생회장이라는 캐릭터 자체는 일반적으로는 그런 인상이 대부분일 것 같으니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같은 반 아이나 친하게 지내는 친구라면 모를까. 접점이 없으면 아무래도 그게 일반적일테니!
그럼 일단 치아키는 하야토를 그 정도 수준으로만 아는 것으로 해볼게요!


그리고 이렇게 가볍게 말로 짜는.. 그냥 서로 아는 사이. 안면은 있는 사이 정도의 선관은 여기서 이야기해도 상관없으나 좀 더 깊게 이야기할 선관은 임시 스레를 이용해주세요!

181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6:37:05

>>178
하야토가 굉장히 좋아한다고! 자기 닌텐도 보여주면서 루카리오가 제일 좋다고 얘기하면서 직접 키운 루카리오를 자랑할 듯 싶어!!😀😀

182 사에주 (7G4OEftFRc)

2023-01-24 (FIRE!) 16:39:56

미야나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스스로_포기한_것은
엇 이건 다름이 아니라 어린 무용수로서 가장 중요한 타이밍에 가미즈나로 와버린… 건데 아이참 교장 선생님 미안합니다() 시트에는 얼버무렸지만 사에는 프리 드 로잔의 위너라는 설정이야 ᵒ̴̶̷̥́·̫ᵒ̴̶̷̣̥̀ 로잔 출전 자격을 갖춘 것만으로도 굉장한데 위너가 동아시아의 학교, 그것도 소도시의 일반 학교로 진학한 건… 별로 일반적인 일은 아니지? 👀 사실 이렇게까지 대단한 캐릭터로 만들 생각은 없었는데 일본에서 가부키 가문이 그만큼 엄청 대단한 거더라고... 몰랐음 ㅇ)-( 아무튼 타협이란 이름의 낙망으로 단념하고 가미즈나로 왔지만 의외로 무지 적응 잘 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ᴗ-)‎و✧

자캐의_순발력은_여기까지_가능하다
에스메랄다 바리에이션으로 콩쿠르 나갔을 때. 하이라이트에서 탬버린을 떨어뜨리는 엄청난 불상사(!)가 있었지만 다행히 자연스럽게 데벨로페 하는 척 발로 냅다 차서 잡았다고 합니다 😇

자캐는_입으면_예쁘다_벗은게_예쁘다
주제를 조금 비틀어서 클래식 튜튜보다는 로맨틱 튜튜가 더 잘 받을 것 같은…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이랑은 별개로 <고집쟁이 딸>의 분홍색 리즈 의상을 제일 잘 소화해 👀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얍 진단하면서 잠깐 갱신〰️ 새로 온 참치들도 다들 어서 와! 그리고 저녁 때까지 다시 사라질게 꼬로록... (__)

183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16:41:04

일상... 곰손이라도 괜찮다면 돌릴래?
>>175 응???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카는 좋아할거 같지만(글러먹은 청소년)

184 마코토주 (Bos5s7.v..)

2023-01-24 (FIRE!) 16:43:43

>>181 귀여워...ㅋㅋㅋㅋ 마코토는 거기에 개보다는 뚠뚠한 너구리가 낫지 않냐며 자기가 처음 플레이했을 때부터 갖고있던 다꼬리 보여줄거 같아용 (취존 어디갔음?)

>>180 네~

185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16:44:33

>>182 이래서 혈연이 중요하다는 거구나(?
로맨틱튜튜 검색해봤는데 사에한테 잘 어울릴거 같은 옷!
다녀와 사에주

186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6:45:54

>>180
오케이!알았어!
>>182
다녀와 사에주~!
>>183
좋아좋아 돌리자고!
>>184
하야토 : 너..2세대 유저구나..?

187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6:45:58

저는 오후에 일상을 돌리려고 했으나 지금 이것저것 다른 일을 하는 중이기에 당장의 일상은 무리고 저녁 6시쯤이나 그때에 천천히 구해봐야겠어요. 중간에 저녁밥을 먹으러 갈 수도 있지만..어떻게든 되겠지!!

>>182 어서 오세요! 사에주!

ㅋㅋㅋㅋㅋㅋㅋㅋ 교장 선생님이 울어요..(눈물) 아무튼 가부키 가문은 확실히 여러모로 좀 그게 대단하다고는 저도 들었어요. 사실 그런 점 때문에라도 교장 선생님은 얼씨구나 좋구나 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그런 유명인이 학교에 진학을 하면 학교 입장에선 이렇게 좋은 일이 없을테니까요.
우와. 순발력 대단해요!! 보통 저런 상황이면 바로 당황해서 실수를 할법도 한데. 그래서 점수 깎일 법도 한데! 살짝의 여담이지만 제가 무용 용어는 잘 모르기 때문에 검색을 하면서 오오. 오오오. 오오오. 이러고 있었다는 것은 안 비밀이에요. (시선회피)

188 마코토주 (Bos5s7.v..)

2023-01-24 (FIRE!) 16:48:26

사에주 안냥해요~~~ 사에 중요할때 와버렸구나 아이공... 무용이 시에에게 있어서 큰 지분인것 같은데 안타까우면서도 와서 좋기도 하네용... (?)

>>183 ㅋㅋㅋㅋ미카야............ 캡 우리 스레 금연캠페인 이벤트 열어주세요...

189 마코토주 (Bos5s7.v..)

2023-01-24 (FIRE!) 16:49:40

>>186 마코토: 그야 2세대가 제일 재밌는걸. 솔직히 요즘 세대 (그 발언)

19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6:51:39

금연캠페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배나 술을 잡으려는 NPC 선도부 학생 여러분. 화이팅!!

191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16:58:47

>>186 좋아
상황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일단 나는 다른 학교 양아치들한테 시비털리는 미카를 하야토가 목격한다거나... 하는 상황이 생각나는데

192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7:00:55

"어떤 맛을 좋아해?"
아이자와 치아키:약간의 쓴 맛이 섞여있는 조금 차분한 맛? 이를테면 홍차류! 종류는 크게 가리지 않아! 아. 녹차도 좋아해. 학생회로 가져와준다면 얼마든지 베리베리 땡큐! 아. 뇌물은 안되는 거 알지? (찡긋)

"어떻게 하면 네 마음에 들 수 있어?"
아이자와 치아키:글쎄? 그런 거 딱히 생각 안 해봤는데. 말썽 안 부리고 재밌는 아이라면 꽤 마음에 들 것 같은데. 그런데 굳이 내 마음에 들어야 할 필요가 있어?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친하게 지내면 그만이잖아?

"널 믿지 않아."
아이자와 치아키:그렇구나. 그렇구나. 그렇구나. 믿지 않겠다면 어쩔 수 없지. 하지만 말이야. 왜 못 믿는건지 이유 정도는 알고 싶은데. 안될까? 안될까? 말해주면 안될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193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7:01:54

솔직히 요즘 세대 발언이 나가토주를 깨웠다

그러니까 말이야 솔직히 요즘 세대는 (그 발언 공명)

194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7:02:13

>>191
음 마침 상황이 생각 안 났는데, 이 상황을 통해서 미카랑 친해지면 좋을지도? 선레는 누가 쓸까?

195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7:02:52

>>189
하야토 : (충격과 공포) (4세대 유저)

196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7:03:37

어서와 나가토주-!

197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7:03:41

이나바 토아의 오늘 풀 해시는
비오는_날_우산이_없다면_자캐는
이나바님에게 억까 당하는 아이답다!🤣
근데 이쯤 되면 행운신님께 의뢰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
는 그런거 상관없고 그냥 간다!
'비는 뛸수록 더 맞는다'라는 이론에 의거하여 걸어간다! 양반맨~

자캐의_형제_남매_설정을_풀어보자
[그녀는 유난스럽게도 외동이었다.]
혼자. 쭈욱 혼자. 😔
하지만 친척까지 고려해본다면 이제 막 태어난 동생들은 많을지도?

자캐와_자캐가족의_친밀도는
공과 사의 구분이 확실하다! 다만 구분이 확실한만큼 누가 토끼가족 아니랄까봐 어화둥둥~🤗
부모자식간에 친구처럼 친밀한 경우도 종종 있다지만 이나바 가는 유난히 그런 유대가 강한 편이라 할수 있지!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퇴근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대네~ 집에 가면 저녁도 먹겠지~
다들 오늘 하루 마무리도 잘 지을 수 있길!

198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17:04:27

>>192 그러니까 뇌물로 차를 바치면 된다는...(?
쎄한 회장님 무서워!

199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7:05:43

어서 오세요! 나가토주! 토아주!

>>197 행운신님.. 이노리야! 도와줘!! (안돼) 아무튼 쭈욱 혼자라는 것이 묘하게 임팩트가 강하네요. ㅋㅋㅋㅋ 물론 외동인 아이들도 많기는 한데!! 아무튼 가족끼리 사이가 상당히 좋군요. 그럼에도 공과 사는 확실히 구분하는... 이상적인 가족이잖아!

200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7:06:13

좋은 저녁 하야토주
좋은 저녁 미카주 캡틴 마코토주 사에주

잠깐 왔을 뿐 조만간 저녁준비를 해야 하므로

201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17:06:29

나가토주 하위
토아주는 퇴근까지 ㅎㅇㅌ이야
>>197 토끼가족 귀여워

202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7:06:59

너무나도 귀여운 너굴신 마코토와 엄청빠른속도! 엄빠속의 사에! 🤣

어? 잠깐? 우리 벌써 예약포함 21명이야? 세상에...😮

203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7:07:02

>>198 치아키:하지만 너무 맛있어보이는 차였다. (진지)

204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17:07:11

>>194 오케
선레는 내가 쓰는게 자연스럽겠지? 빨리 가져올게

205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7:08:04

어서와 토아주!

206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7:08:25

>>204
그래~급하게 안 써도 괜찮아!

207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17:14:33

통과기념 본스레 안착~
잘 부탁해😃😃😃

208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7:15:59

리오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이렇게 관심 가져주시고 시트 내주신 점 감사드리고 앞으로 잘 부탁할게요!

209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7:16:29

그리고 새로 오신 분이나 아직 >>1을 안 보신 분들은 >>1을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김에 >>78에 대해서도 의견을 남겨주시면 감사해요!

210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7:16:45

어서와 리오주!

211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7:18:25

보너스로 시작시점인 지금부터 웹박수를 통해서 특정캐릭터에 대한 잃이 발언이나 익명의 선물을 넣을 수 있어요.
익명의 선물은 그냥 어떤 캐릭터에게 뭘 보내겠다는 메시지 정도만 보내도 충분하답니다. 앓이는 마음대로 특정 캐릭터를 익명으로 앓이해주세요.

이렇게 웹박수로 들어온 것들은 제가 토요일 0시에 공개할 예정이에요! 당연하지만 이번주 토요일도 포함이에요!

그리고 선물은 실제로 보내주는 것은 아니고 그냥 IF라는 설정이니까 참고해주세요!

212 마코토주 (Bos5s7.v..)

2023-01-24 (FIRE!) 17:20:37

>>192 크으...햇살수인 너무 좋아요.... 너구리 보니까 둔갑할때 이마에 나뭇잎 달던데 마코토도 털면 찻잎 나오지 않을까요? 치아키씨 내가 찻잎 구해다줄게........

>>193 나가토주 안녕~ㅋㅋㅋㅋ나가토주도 그런유저...!
마코토: (빵긋)

>>195 마코토: 아아니, DS로 발매된 것들은 다 좋았어. 근데 4세대 리메는 선 넘

아지매... 꼰대냄새 나여....

>>197 토끼신이 억까해...ㅠ 아니 뛸수록 더 맞으니까 걸어가는거 생각해보는데 왤캐 귀엽죠..ㅋㅋㅋㅋㅋ애들 다 지붕 밑으로 달려가는데 혼자 유유자적 느릿느릿 걸어갈거 같아용.. 토아 가족 화목한거 귀엽다...

213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7:21:41

나가토주도 어서와~ 🤗

회장님을 구슬리는 방법은 극상품 차 대접... 흠믐🤔

>>199 다른 면에선 지극히 이상적인 가족이지!
토아네가 아무래도 사회적 위치상(신사담당) 위계질서가 확실한 집안이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신사일과 매년마다 돌아오는 제를 지낼 때만 그런 것!😋

>>201 그러나 나의 퇴근은 아직 몇시간 더 남았다! 후후후...!
미카도 멋진걸~ 빨간 머리, 삼백안, 어찌 감히 이 고귀함을 참으리오! 😉

하야토주도 어서오고~ 음음, 이정도면 무리없이 흐름을 즐길수 있겠다!
청산에 살어리랏다!😎

214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7:21:57

키리나즈메 사야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처음_짤_때_그렸던_장면이나_문장
운명이 불확실하지만 강력하고 비정한 심판을 내린다는 비유인 것이다
-트리위키 감은장아기 문서 중-
Hello. darkness, my old friend. I've come to talk with you again.
(안녕, 어둠이여, 내 오랜 친구여, 너와 다시 이야기하러 왔어.)
-The Sound Of Silence-
Sound in the dark Getting louder in my room
-got you-
바다는, 크레파스보다 진한, 푸르고 육중한 비늘을 무겁게 뒤채면서, 숨을 쉰다.
-광장-
HEARD IN THE NIGHT FROM OTHER WORLD OR REALMS OF BEING
-러브크래프트-

자캐가_아기고양이를_주워온다면
하룻밤 정도는 재우지만! 그게 끝!

자캐별_주식투자_성과는
사야카: 인간의 공포. 좌절.... 나는 얻지만.
네. 의외라면 의외로! 성과가 좋아..!(놀라움)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해시와 갱신하며 가벼운 선관이나. 일상도 구해봐요. 다들 안녕하세요

215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17:23:36

>>208 코치라코소 요로시쿠네~~ 좋은 설정 스레 세워줘서 오히려 내 쪽이 고맙지 😃
>>210 와! 하야토주 안녕! 환영해줘서 고마워!!

>>209 공개적 찌르기구나. 방금 전에 안착했지만 내 의견이라면 그냥 허용해주는 편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왜냐면 기회는 모두에게 공정하게 돌아간거고 침바르기라거나 관캐 견제라거나 그것도 결국은 그렇게 생각한 사람이 먼저 손을 쓰면 되는 부분이니까.. 누구한테 불공정하게 기회가 돌아간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기회는 모두에게 돌아가는거니까!

216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7:24:15

>>78에 관해서는 전 괜찮다고 생각해요.

217 마코토주 (Bos5s7.v..)

2023-01-24 (FIRE!) 17:26:07

>>1 확인했고, >>78 직접적인 찌르기 좋아요~ 재밌을거 같네요!!

사야카주 안냐세여~ 사야카 은은하게 무기력한게 묻어나서 너무 좋아요... 고양이 주워도 키우지는 않는다니 강단 있워... :0 아니 주식투자 ..ㅋㅋㅋㅋ 오르면 돈 얻고 못 해도 얻는게 있구나... 그래서 사야카는 나중에 주식퀸이 된다구여?(?)

218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7:26:28

>>212
하지만 4세대 유저라면서 닌텐도 스위치로 레전드 아르세우스를 플레이하는 하야토.. 좋아! 마코토와는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친구가 되겠네!

어서와 사야카주!

219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7:26:55

>>212 치아키:...아무리 그래도 너구리의 잎사귀까지 달여서 먹고 싶진 않은데. 아하하핫. (시선회피)

>>213 벌써부터 뇌물을 바칠 생각을 하고 있어! 아닛?!

>>214 어서 오세요! 사야카주! 어. 어. 뭔가 문구가 상당히 무게가 있네요. 그리고 인용된 곳도..우와. 이게 어둠인가! 어둠인가! 그 와중에 아기고양이.. 하룻밤은 재워주는군요. 그러다가 키운다는 가능성은 없나요? 으앗! 공포와 좌절..(동공지진)

그리고 선관은 아무래도 치아키 입장에선 짤 수 있을 것이 없을 것 같네요. 8ㅅ8 일상은 지금은 제가 힘들어서.. 저녁 6시 넘어서 구해볼까 생각 중이에요.

220 마코토주 (Bos5s7.v..)

2023-01-24 (FIRE!) 17:27:01

리오주도 안뇽하세요~~ 귀여운 리오 환영해요!

221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7:27:59

본질은 미지에 대한 두려움,공포가 어둠과 결부된 만큼 주식이라는 광기넘치는 미지는 본인 주업무적으로 할 수 있거나 가깝다고 생각하는 느낌이에용.

222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17:28:50

선레쓰는 중에 흘깃흘깃...
리오주 반가워 어서와~
>>213 고귀함...?? ㅋㅋㅋㅋ
>>214 문장들 전부 분위기 있어
미카주는 오늘부터 사야카가 사는 주식 따라살거야(?

223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7:29:32

사실 직접적인 찌르기라고 해도 그냥 웹박수로 페어이벤트 페어 찌르기를 하기 전 주에 그냥 일상으로 미리 이 마츠리 같이 갈래? 응. 같이 가자. 라고 승낙이 되면 제가 그냥 그 두 캐릭터는 파트너로 맺어주는 것 정도인지라.
하지만 일단 웹박수로 관전자의 의견이라고는 하나 그렇다고 하니 일단 실제로 뛰는 분들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의견을 물었는데 지금까지는 긍정적인 의견이 많은 편이네요. 참고할게요!

치아키:참고로 나는 웹박수로 못 찌르는 거 알지? (찡긋)

224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17:30:49

>>220 환영해줘서 고마워 너구리신님! 잘 부탁해😃😃😃
>>222 와타누키군 잘 부탁해!! 이 쪽이야말로 반가워~~~

225 마코토주 (Bos5s7.v..)

2023-01-24 (FIRE!) 17:31:44

>>218 레알 플레이어구나 하야토! 트렌디해요! (?) 선관 고마워요~!

>>219 하... 치아키의 상냥함이 한 신을 살립니다...(?)

226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7:31:51

하긴. 학생회장님이랑 잘 만날 상은 아니에요.

고양이.. 그치만 기를 정도로 기력있는 인ㄱ..아니 기력있는 신이 아닌걸요. 식사를 챙긴다는 것도 안하다가 탈주시킬 것 같은걸

227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7:32:59

야호! 본스레 개장됐었네요! 반가워요 :3 곰손이 이 화력에 휩쓸려가지 않을 순 없겠지만 최대한 따라가보도록⋯⋯. 아직 모두의 프로필도 다 못 읽은 참치 한 마리⋯⋯.

228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7:34:32

리오주 어서와~ 멘헤라 + 커뮤증 있던 얼음공주 기타리스트라니 언니 예뻐요! 🤗 하트 누른다!

>>212 하지만 어림도 없지! 뛰던 걷던 물에 빠진 토끼 되어버리기~ 🤣
여기서 "우산은 마음의 근심이 없는 분들이 쓰시는 거랍니다." 라는 멘트를 쳐버리면 어떻게 될까!
(=즉시 고로시 당한다.)

229 마코토주 (Bos5s7.v..)

2023-01-24 (FIRE!) 17:34:44

미야주 안녕하세오~~ 저도 지금 읽고있는중입니당..... 애들 다 매력적이여서 만나기 넘 기대되네용 내일은 꼭 일상을 돌리겟어요...

230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7:35:22

다시 갱신이야~ 여전히 복작복작하구나! :>

231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7:35:46

어서와 미야주!

232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7:36:05

어서와 치요주~! 복작복작하다..:)

233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7:36:12

>>226 흑흑. 니이도 다르고 학년도 다르고 그렇다보니 서로 겹치는 활동범위가.. (눈물) 신사에 가도 그다지 보이지 않을 것 같고 그렇다보니..

>>227 어서 오세요! 미야주!! 천천히 하셔도 괜찮아요! 천천히!

234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17:36:27

다들 시트 읽느라 정신없지 나도 그래.. 우리는 동지야..

>>227 미야주 어서와 반가워~!
>>228 앗 이나바양 반가워!! 하트 돌려줄게💜💜 토끼무녀님 잘 부탁해!

235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7:36:41

치요주도 어서 오세요!

236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7:38:36

>>233 심지어 가미즈나 토착신도 아니니까요.

좀 멀리 있는 편이라는 느낌?

다들 어서오세요. 화력이 강하네요

237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7:39:48

토착신....

여기서 과연 순수 오리지날 가미즈나 토착신은 얼마나 될 것인가.

238 마코토주 (Bos5s7.v..)

2023-01-24 (FIRE!) 17:39:51

>>228 아니 물빠토 엔딩은 넘슬프잖아요..ㅋㅋㅋㅋㅋㅋ앗 아아 고로시 엔딩도 있냐고요 이건 마치 공략 어려운 옛 미연시... 그렇구나 토아는 공략캐였어... 그래서 그렇게 매력있군뇨....

치요주 할로에용~~

239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7:40:54

(좋아. 이번 시즌도 커플들 생기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겠어.)
(커플 안 생겨도 이런저런 조합이 생기겠어.)
(4달건 열심히 구경하면서 팝콘을 튀기자.)

240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7:41:26

치요는 마을 경계에서 사람들 지켜주던 신이니까 나름 마을 토착신이 아닐까 :>
아마도...?

241 마코토주 (Bos5s7.v..)

2023-01-24 (FIRE!) 17:41:58

사야카주 일상 저라도 괜찮다면 돌릴래요~? :) 지금 뭐 병행하는지라 텀은 꾸져도 괜찮다면 찔러주세옹

242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7:42:33

텀은 괜찮아요. 같이 돌리는 거 좋아요.

시트는 읽어보고 그래야겠지만요.

243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7:42:45

환영 감사하고, 모두 하이에요! 😚

온 김에 유치원/초/중 동창, 이웃, 1학년 클래스 메이트로 선관 간단하게 구해봐요. 그 외 관계성도 환영! ☺ 일상에서 처음 만나실 분들은 편하게 스루해주세요 ( '▽' ).
참고로 무쿠루마 미야는 가미즈나 토박이! 별명 지어주길 좋아하고 여기저기 말 잘 건답니다 :D

244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17:43:09

이노리의 오늘 풀 해시는
나중에_크면_나랑_결혼_하자_라는_말을_들었을_때의_자캐반응
: "으응? 이노리랑? 안돼안돼- 이노리는 평생 학생이에요? 결혼은 어른인데- 인간 어른이랑 평생 학생이랑.. 이상해요? 착해착해 해야지! 아? 사탕..? 에...."

자캐가_비오는_날_우산을_안가지고온_사람을_본다면
: 이건 행운일까 불행일까? 하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누군가는 사랑이 싹틀 수도 있으니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누군가는 비에 맞아 다음날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니 불운이라 생각하고.... 일단은 우산을 직접 주진 않는다!🤔

대신 쟤는 대흉이네~ 어쩔까~ 싶으면 슬쩍 길가에서 강풍에 날아온 우산이라도 줍게 해주겠지....?

자캐로_아이엠그라운드_자기소개하기
: "아이엠 그라운드 자기소개 하아기이!"
"이노리는 이노리!"
(쿵)
(짝!)

..엥?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야ㅏㅏㅏ호 갱신~~~!!!!!!! 다들 잘 부탁하이~~!!! :3

245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7:43:37

어서와ㅏ 이노리주!!!

246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7:44:02

이노리주 어서와~ 다들 안녕안녕~

247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7:44:17

다들 어서오세요.

248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17:44:20

안녕안녕~~👋👋

249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7:44:38

이노리주 어서와요~ ( '▽' ) !

250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17:44:39

이노리 귀엽네.. 치유되는구나.. 이노리주 어서와~

251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7:47:06

>>219 이것은 그저 이사온 집이 떡을 돌리는 것에 불과하옵니다.
무언가 문제라도?😎 (올바른 청소년의 글러먹은 오너참치)

미지의 공포! 광기의 포용! 그것은 진정한 어둠을 이룩하기에 충분하니~
하지만 주식은 안된다! 아무리 신이라도...! STAY...! 🥶

>>222 고귀함은 모두에게 존재한다! 비록 그 이가 무기력에 다혈질, 애정결핍의 아웃사이더라 할지라도! 🤗

미야주 치요주 어서와~ 슬슬 날이 저물어가는...
뭐야, 아직도 춥잖아? 🥶

>>234 이런! 돌아온 하트에 토끼가 아닌 참치가 죽어버리고 말았답니다!
나 역시 잘 부탁해! 좀 부족한 아이지만!
시트 읽느라 바쁜 이제 막 시작된 스레...
이곳에 당도한 우리들이 《깐부》 였다는 증거인가? ()

252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7:47:18

>>243 미야는 2학년. 치아키는 3학년. 이미 나이에서부터 탈락이다! 하핫!!

>>244 어서 오세요! 이노리주! 이 스레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시트를 내주셔서 감사해요! 잘 부탁할게요!

아니. 사탕...주면 결혼에 혹하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우산을 주지는 않는군요. 그 와중에 행운인지 불운인지 재는 것이 정말로 신다운 느낌이에요. 그래도 대흉이면 도와는주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노리는 이노리. 맞는 말이네요.

253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17:47:40

시트가 엄청 많아서 하나하나 읽어보고 외우느라 갱신이 많이 늦어져쓰..... 다들 쫀 오후에용~~~

254 미카 - 하야토 (HRCu4V5vTs)

2023-01-24 (FIRE!) 17:48:47

비로소 벚꽃 흐드러지는 4월이 다가왔다
교정에 활기가 피어나고 잠든 자연도 다시 깨어날 시기
다들 새로운 학기 생활을 설레하는 와중에도
미카는 별 감흥이 없었다
1년이 지나든, 10년이 지나든 매번 똑같은 일상의 반복인데
이 소년이 그걸 반길 이유는 없다
부모의 편애도, 누나의 간섭도, 자신에 대한 열등감도
모두 변함없으니

듣기 싫은 수업마다 죄 땡땡이를 치며 시간을 죽이다 보니 어느새 방과후 시간이 다가왔다
다른 학생들이라면 전부 동아리 활동을 하러 갔을 테지만
미카에겐 그런 것도 없다
그럴싸한 목적도 없이 교문을 빠져나와서, 학교 근처 으슥한 골목길 부근에 쪼그려 앉는다
그리고 무심코 주머니에 손을 구겨넣었지만
익숙한 구름과자 갑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인상을 찌푸린다
괜히 아쉬운 마음에 입맛을 다셔보지만 그럴수록 빈 자리는 더 크게 느껴질 뿐
대신 주머니에 고이 들어있던 막대사탕을 꺼내 포장을 벗긴다
완벽한 대체품은 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입이 심심한 건 어쩔 수 없으니까
사탕을 입에 물자 달큰한 과일 맛이 느껴지지만 그마저도 반갑지 않다
물론 더욱 반갑지 않은 무리들이 코 앞에 들이닥쳤지만

- 야야, 저 새끼 뭐냐?

여럿이 몰려다니며 내는 소음과 발소리
그리고 스마트폰의 액정을 관망하던 미카의 귀청에 박히는 목소리
어깨가 잔뜩 벌어진 떡대들과 키 큰 멀대들의 무리였다
그들이 불량하게 입은 교복은 다른 고교의 것이었고
무리는 돌연 미카에게 다가와 그를 쏘아보며
저들끼리 쑥덕대기 시작한다
웬 애새끼가 양아치 흉내를 낸다며 깔보는 듯했다
당연히 이 상황에서 꼬리를 말고 도망갈 미카가 아니다
미카는 몸을 일으키며 눈을 한껏 부라렸다
그래봤자 애송이처럼 보이는 건지 무리는 그저 비웃고만 있었지만

- 이거 웃긴 놈이네? 쳐맞고 질질 짜지나 마라 새끼야.

급기야 무리의 대장으로 보이는 녀석이 시비를 걸어온다
험악하게 인상을 쓰며 손을 들어올리는 게
당장 서로간에 주먹이 오가도 이상하지 않은 장면이 되었다

255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17:50:14

늦어서 미안허이 하야토주
치요주 미야주 이노리주 어서와
사실 나도 캐들 이름을 아직 다 못외웠다는 사실(ㅋㅋ
마치 학기초에 반 친구들 이름 외는거 같달까

256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17:50:48

>>252 놀주야말루 어장 열어줘서 고맙구 잘 부탁하는 거예요~ 0.<

앗 치아키..... 캡틴 시트 읽어보니 이노리랑 같은 반인데 hoxy... 약식이나마 반친구 선관.....(빠안)

257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7:51:31

현 시점. 들어온 시트가 17개이기 때문에.. 치아키를 제외해도 16개이기 때문에 외우기 힘든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에요!
천천히 익혀가면 되는거지요. 천천히!

258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7:51:56

그쵸, 오늘 나갔다가 얼어죽을 뻔 했지 모에요 (덜덜)⋯. 역시 밖은 위험해요 🥶

>>252 (아쉽아쉽) 그렇지만 학생회장이니까 미야 쪽에서는 알겠네요. 버르장머리 없이 '학생회장 군~!'이라고 불러 세워 손 흔들흔들 거릴 것 같아요 '▽'

259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17:52:19

>>255 이 친구들에게 마이쮸를 전부 선물할 수 있을까?
만반잘부 갈겨!!!!!!!!!!(?

26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7:52:21

>>256 반 친구 선관은 저도 괜찮아요! 어쨌건 같은 반이니까요! 간략하게 정할거면 여기서 이야기하면 될 것 같고 조금 더 깊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임시스레로 옮기면 될 것 같은데 어떻게 하고 싶으실까요?

261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7:52:25

마코토랑 같은 반이 아닌 만큼 많이.. 마주할 것 같진 않지만,

일상 돌린다면 어디서 만난담.

262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17:52:34

말 나온김에 나도 선관 구해볼래!
같은 반 클래스 메이트도 좋고 동네 친구도 좋고~ 중학교 시절 친구라면 조금 심도 깊은 토론을 해야하겠지만 그것도 좋고! 그 외에 뭐든지 적극 환영😆😆

263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17:52:58

>>260 😳
임시스레 올리겠습니다 10초만 기다려주십시오.....

264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7:53:32

>>258 학생회장 군~! 이라. 당돌하면서도 귀여운 표현인걸요? 치아키는 자신을 딱히 그렇게 불러도 크게 상관없다 주의이기 때문에 화는 내지 않을 거고 아이자와 회장님이야~ 라고 반격하듯이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줄 것 같네요.

265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7:53:44

아와와... 화력이 강해..!
오쿠리이누답게 뒤에서 천천히 따라가야겠어(???)

치요쟝이랑 가볍게 선관 맺고 싶거나 질문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찔러줘~

266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17:53:50

미카는 전학생이니까 따로 선관을 구하고 있진 않지만
혹시라도 선관 하고싶다면 찔러줘

267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7:54:08

봄이고 새학기니까 그냥 학교에서 가볍게 매점이나 이런 곳에서 만나는 것도 좋지 않을까하고 캡틴이 추천해보겠어요!

268 마코토주 (Bos5s7.v..)

2023-01-24 (FIRE!) 17:54:45

>>242 사야카주는 수비범위가 굉장히 넓군요..! 사야카 시트 읽어보니까 옆 반인거 빼곤 점접이 없을듯 한데... 마코토의 행동반경이 넓으니 괜찮을 거에요! 사야카의 신사도 가 보고싶고, 높이 있는 물건 대신 집어달라 해 보고도 싶은데. 사야카주는 원하는 상황 있으신가오?

이노리주 안녕~ 앗 이노리 평생 고3...운수신 이런 불행이 어딨어요...

269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7:55:15

아. 참고로 일단 치아키는 학생회장이니까 아마 좋건 싫건 학교 생활하면서 한번은 볼 것 같으니.. 이를테면 새학기 입학생 때라던가 그때 단상에 나와서 학생회장으로서 이런저런 이야기는 할 것 같긴 하니..

그냥 일방적으로 학생회장으로 알고 있다...로 설정해도 괜찮아요!

270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7:55:35

순수 오리지날 가미즈나 토착신...🤔
이거 데스매치인가요? 의자뺏기 배틀로얄? (?)

>>238 여기서 '나는 걸었으니 뛰는 사람보다 덜 맞았다.'라고 정신승리 하는게 포인트니까~ (올바른 청소년의 글러먹은 오너참치22)
[옛 미연시 특징 : 너무 현실적이어서 어렵다.]
올드한 토아에겐 너무나도 먼 이야기랍니다~😎

맙소사, 행운신님 등판이야! 🤣
그렇지... 무릇 인간은 무소의 뿔처럼 강인하게 세상의 역경을 딛고 일어나게 해야 하는 법입니다!
와중에 직접 돕진 않아도 강풍에 날아온 우산이라도 줍게 해주는 섬세한 마음씨의 이노리님, 매력있어!

271 마코토주 (Bos5s7.v..)

2023-01-24 (FIRE!) 17:57:24

>>266 진짜 뜬금없어서 죄송한데 미카랑 미후유 성씨 보고 마코토 의미불명의 뿌듯한 미소 지을거 같아요() 와타누키...타누키... :)

272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7:58:54

아아. 역시 첫날 버프.
엄청난 속도로 다들 쓸려가고 있어!

그런고로 모두에게 공통질문을...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마을의 수호신인 '키즈나히메'의 전승이나 존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절대로 치아키가 키즈나히메를 모시고 있는 신사에서 살고 있는 캐릭터라서 이런 거 묻는 거 아닙니다. (라고 우겨보기)

273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7:59:07

>>268 그.. 신사는 분사로 있을 거고 본사는 좀 멀겠지만요.

저는 가볍게 하는 것도 좋아요. 그냥 아무 기력 없이 벤치에 누워있는 사야카를 웬 신이 있냐면서 마코토가 발견해도 좋고요. 아니면 해시 기반인데. 고양이가 든 상자를 발견한.. 것도 좋을지도요?

274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17:59:23

>>271 ㅋㅋㅋㅋ사실 나도 약간 그런 생각을 했지
와타누키... 일본너구리...(?

275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7:59:37

>>255 학기 초 반 친구들⋯⋯, 외우지 않아도 왠지 미카는 유명할 것 같네요(끄덕). 불량 군이라 부르면 화내나요? '▽'

>>262 (콕콕) 동네 친구로 찔러봅니다! 미야가 냅다 말 걸 것 같은 조합⋯⋯ 이라고 조심스레 추측해봐요. “피어싱 많아-! 이쁘다, 직접 뚫은거야?” 하고 말이에요.

>>264 따라 회장님! 했다가 결국은 항상 학생회장 군이라 부를 것 같지만(치아키에게 사과!). 온화해⋯⋯ 어른⋯⋯! 미야가 잘 따르겠어요⋯⋯.

276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8:00:17

엇, 어엇⋯ 어느새 레스들이! (많아!)

277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8:00:30

와타누키... 타누키...
솜 빠진... 너굴이...

너구리가 솜사탕을 먹지 못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어!
진실은 언제나 하나!😬

278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8:01:28

>>275 치아키:봐라. 얘들아! 내가 이렇게나 후배들도 잘 따르는 그런 학생회장이야! 아하핫!
소꿉친구A군:와. 하다못해 그런 것으로 자랑질을 하는 것은 네가 처음일거다. 아마. (절레절레)

279 린주 (3vuF0GJMzg)

2023-01-24 (FIRE!) 18:02:30

"어쩔 수 없는 술버릇은?"
남궁 린: 역시 뭐가 부서지는 게 제일 큰일이지. 아니, 내가 그러려고 한 건 아닌데 그냥 기분 좋아서 툭 쳤더니 박살나는 걸 어쩌냐.

어어, 미성년자인데 술버릇을 어떻게 아냐고? ……너 아무것도 못 들은 거다?

"특별히 싫어하는 맛은?"
남궁 린: ……팥죽 싫어해. 생리적으로 그건 진짜 좀 아니지 않냐?

"오인을 받아 억울하게 혼나게 되었다면?"
남궁 린: 내 잘못 아니니까 배 째고 튀어야지. 왜, 오해라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진단과 함께 돌아왔다!!
놀고 싶은데 조금 뒤에 외출할 예정이라 슬픈 참치인 거야...( ′~‵) 모두 좋은 저녁이야~

280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8:02:35

>>265 후루야마 치요 선배! 미야가 ‘루야루야’ 선배라 불러도 될까요! 오쿠리님 괴담 들으면 시무룩해진다니 ⋯ 다른 괴담 이야기 잔뜩 해주고 싶은 걸요 '▽' !

281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8:03:04

>>272 아무래도 같은 신이라 존재는 알고 있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도 교류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욕심도 쪼금 있어!
그냥저냥 세상 흘러가는 얘기 같은거 주고받는 정도로?

282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8:04:56

린주 어서와~ 아니 이런 추운날에 외출이라니... 몸 조심해!

>>280 루야루야라니! 상상도 못한 호칭 ㄴㅇㄱ 물론 좋다구! 그러면 치요는 '미야미야' 후배라고 부를 것 같은데 괜찮을까?

283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18:04:57

>>272 양아치는 전설따원 안믿어(
그냥 어디에나 있는 흔한 전설이라 생각하겠지
>>275 아직은 전학생이라 유명하지 않지만 가을쯤 되면 유명해질지도(?
화... 내겠지? 근데 계속 그렇게 부르면 체념하지 않을까(ㅋㅋ
>>277 (의미불명 너구리짤)

284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8:05:05

아니 잠깐만요 이정도 화력이 갑자기 불어닥친다고는 안ㅎ,

>>272 토아는 천직이 천직인 이상 키즈나히메의 전승이나 존재에 대해 상당히 관심을 가질지도 모르겠네~ ☺️
오히려 누가누가 신님일까요 알아맞춰봅시다 같은거 혼자서 하고 있진 않을지...

285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8:05:19

통과 어-예

다들 반갑습니다!

286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8:05:58

>>279 어서 오세요! 린주! 아닛. 신으로서 힘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이 술버릇!! (선도부원:(빤히)) 그 와중에 팥죽이라. 정말로 생리적으로 아닌 것이 맞나요? 전승과 상관있는 것이 아닌가요? (빠안히) ㅋㅋㅋㅋㅋ 뭔가 도망치는 린 귀여울 것 같아요!!

>>281 치요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군요. 키즈나히메는 아마 그런 교류를 거부하거나 피하거나 하진 않을 거예요! 오히려 놀러오라는 듯이 신사에 부를 것 같기도 하고 어쩌면 혼자서 심심할때 찾아가는 경우도 있을 것 같네요. 원한다고 한다면 말이에요!

287 린주 (3vuF0GJMzg)

2023-01-24 (FIRE!) 18:06:16

>>272 음... 이 동네 일짱?
농담이고 그냥 여기서 제일 유명만 양반이구나~하고 생각하는 정도야. 모르는 신이라 별다른 관심은 없고 그냥 그렇구나 하는 느낌?

288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8:06:57

다들 어서오세요...(화력에 떠밀림)

289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18:07:10

쿄스케주 어서와 반가워
>>279 도깨비님 힘 세시구나
당당(?)한거 멋있어

290 마코토주 (Bos5s7.v..)

2023-01-24 (FIRE!) 18:07:12

>>273 앗 슬퍼라... 더 친해지면 갈게요 (사야카주: 오지마요;)

"웬 신이 있냐"<<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너무 냥줍 같아서 귀여운데요ㅠㅠ 냥줍(찐)도 끌리는데 말입죠... 둘 다 적당히 섞은걸로 하면 어떨가요? 벤치에 누워있는 사야카 찾는걸로 선레 써올게용~

291 하야토 - 미카 (4BSBtOe7qU)

2023-01-24 (FIRE!) 18:07:57

"안 돼...이거는 믿을 수가 없는 일이야.."

방과후..모두가 교실을 떠나 귀가를 하거나 동아리 활동을 하러갔다. 한 명 빼고 말이지..오늘부터 2-C 학급의 반장인 "류세이 하야토" 만 제외해서 말이야. 하야토는 혼자서 하느님을 찾으며 본인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냐고 반복했다.

"엄마가 교회 가자고 할 때 꾸준히 좀 갈 걸.."

몇 번을 부정해봤지만 현실은 현실. 오늘은 일단 일찍 귀가해서 안정을 찾기로 했다. 먼저 학교 근처에 주차해둔 오토바이로 간다. 어차피 방과후겠다, 블레이저를 벗어서 크로스백에 넣어두고 라이더 자켓으로 갈아입었다. 그런데..도착했거니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다른 학교의 학생들인 듯한 녀석과 우리학교의 교복을 입은 학생.

-----------------
[1년 전]

"하야토..특별히 우리 무리에 껴주겠다는 걸 거절하겠단 말이지?"

"그래서? 어쩌겠다는 거지?"

"넌 오늘 제삿날인 거지."

말이 끝나기 무섭게 하야토는 위협을 하던 양아치의 옆 녀석의 턱을 차서 기절시킨다.

"너..뭐 하는 짓이냐?"

"너가 X같이 나오길래 너네 동생 좀 깟다."

"이거 제대로 미친X끼네...!!!!"

"너네들만 하겠냐?"

-----------------

"......."

그때의 첫 싸움부터 그냥 좀 맞아주고 끝났으면 비극은 안 일어났어. 폭력은 더 큰 폭력을 불러올 뿐이야.
딱 보니깐 서로 비슷한 부류끼리 기싸움이나 하는 것이겠지. 내가 나서봤자 손해만 본다.. 조용히 오토바이나 끌고 탈출해야지...

"이거 웃긴 놈이네? 처맞고 질질 짜지나 마라 X끼야"

아....진짜 이 놈의 성격이 뭐라고...

"애들아."

미카와 한 무리와의 기싸움에서 갑자기 들리는 목소리. 바로 하야토였다.

"서로 무슨 이유로 싸우려는지는 모르겠지만..여럿이서 한 명 치려는거 되게 멋없다..그냥 이쯤하고 헤어지자, 응?"

하야토는 쓰려던 헬멧을 오토바이에 걸어둔 뒤에 오토바이에서 내리면서 말했다.

292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8:08:25

다들 안녕안녕!!!

293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8:09:11

쿄스케주 어서와~

>>286 서로 놀러가고 놀러오고~ 그러면 치아키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들을 수 있는 걸까? 자식자랑을 자주 듣는다던가(...?)

294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8:09:12

>>278 동급생과 후배 대하는 갭 귀여워! (〃'▽'〃)
>>272 “나카, 요시(금붕어 이름)들과 만난 건 키즈나히메 님의 계시이려나~.”
>>279 린주 어서 와요! '▽'
>>282 (헉) 너무 귀엽고 좋은걸요! 둘이 귀엽게 노는구나⋯⋯. 첫 만남은 어떻게 할까, 혹시 도서실 오거나 하면 호러나 괴담 책 들고 말 걸었을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
>>283 (핫) 불러봐야겠다⋯⋯. (혼날 준비!)

295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8:09:14

그리고 온 김에 >>272에 대해 말해보자면...

오컬트는 좋아하지만 신은 안 믿는 그런 스타일이라 '에이 그런게 어딨어' 하고 있을거 같네요!
귀신이나 괴물이나 심령현상은 '있어도 이상할 건 없지' 싶어도 신은 안믿는 뒤틀린 무신론자...

296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8:09:33

섞는 걸까요. 선레는 감사합니다.

297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8:09:46

반갑습니다 다들 반가워요 그보다 이거 화력이으아악

298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8:09:49

린주 어서와~
신조차 어쩌지 못하는 술과 팥에 대한 생리적 거부감...
어... 토아네 고향은 주요 농작물이 도토리라 다행이다. (?)

>>283 너구리 너무 귀여워~😘
뭔가 짤에서 강하게 느껴지는 느낌이...
검지를 딱 뻗어 차근차근 일러주듯

"자, 잘 알아두도록 하세요.
제가 바로 그 '너구리'입니다."

라고 할것만 같아!

299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18:10:48

>>275 찔렸다😆 같은 반은 아니고 동네친구구나! 갑자기 서스럼없게 말건다면 리오 '앗' 하고 당황해서 잠깐 굳어버리는게 생각났다 ㅋㅋㅋㅋㅋ 잘 풀면 제법 맛있게 풀어질 것 같네! 리오 입장에서는 그렇네. 커뮤증 기질에 멘헤라 끼도 있어서 처음에는 본인 의도와 다르게 거리두려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떠려나~ 그럼 최초 상황에서 미야가 말 걸었을때 리오가 '앗' 하고 굳어버리면 뭐라고 반응 해줬으려나..?

300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8:10:48

어서와요! 누구누구 오신거죠? 쿄스케주와 하야토주⋯? 나머지 분들은 원래 있던 분들이셨나⋯⋯ 😱.

301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18:11:00

다들 어서오세요~!!

아니 잠깐만
마코토주 말대로 신들 여기로 유희 나오고 학창시절 여러 번 보내면 영원한 고3의 루프.. 아닌가용...? Stay....

>>279 린이..😳 되게 시원시원한 진단이잖아~ 팥죽 싫어하는 거 귀엽다...... 이것이 도깨비...? 그런데 아 ㅋㅋ ㅠㅠ 배 째고 튄다는 거 너무 한국인 스웩 느껴지고... 술버릇도 와장창..?

와장창.......?(혼돈과 파괴의 어장 케르베로스 날조썰 떠오름)

302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8:11:50

일단은 확실하게는 제가 왔습니다!

303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8:13:11

>>294 그러면 '어머~ 그렇게 많이 읽으면 밤에 무섭지 않니?'같은 말로 시작해서 무서우면 집에 갈때 바래다 줄까? 같은 말까지 할 것 같아~
아마 괴담 물어보면 오쿠리이누의 원래 전승이나 다른 신이나 요괴에 대한 이야기도 조금씩 알려줄 것 같고?
이상하게 퍼진 오쿠리님 괴담 얘기 나오면 갑자기 시무룩해지기도 하고

304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8:13:34

쿄스케주 어서와~ 🤗
이 흐름에 몸을 맡기고 서핑을 타렴! (평범하게 글러먹음)
어디나 있을 법한 남자아이! 오컬트 매니아! 정말 최고야!

305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8:14:11

>>283 과연!! 상당히 흔한 케이스로군요! 하지만 그게 일반적이긴 하지요!

>>284 확실히 신에 대해서 알고 있을테니까 토아라면 충분히.. 물론 키즈나히메는 쉽사리 모습을 드러내진 않고 그 대신 제 2대의 자리를 이어받으려고 준비 중인 치아키의 누나 정도는 은근히 많이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285 어서 오세쿄! 쿄스케주! 이 스레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시트를 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잘 부탁해요!

>>287 과연. 아무래도 한국에서 왔으니까 잘 모를 수밖에 없을테고..딱 그 정도의 생각이로군요! 하지만 키즈나히메는 린에게 은근히 관심이 많답니다. 먼 이국의 땅에서 여기로 온 신이니까요!

>>293 정말로 친하게 지낸다면 나에게 아들이 있고 며느리가 있는데 그 사이에 손자가 있고 손녀가 있는데..정도까지는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정확하게 누가 자신의 손자이고 손녀인지는 굳이 먼저 이야기는 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러니까 익명의 자식 자랑, 손자 손녀 자랑은 많이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295 아니.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런 것 아니겠나요! 아무래도 신을 믿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니니까요. 종교적 그런 관점이 아니라면 말이에요!

...화력 살려줘...

306 마코토주 (Bos5s7.v..)

2023-01-24 (FIRE!) 18:15:14

키즈나히메... 마코토는 1500년 전쯤 실연의 아픔을 겪었어서 "아니... 인연이 신이 있었으면 당연히! 날 그 애랑 엮어줬었어아지." 이러면서 징징댈거 같습니다 키즈나히메님 제가 사랑하는거 아시죠 예?

쿄스케주 린주 어서와! 린 ㅋㅋㅋㅋㅋㅋ,,,, 너무 현실 남고딩 갗아서 귀여워요..

307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8:15:54

다들 어서오세요.. 화력이 장난 아니네요.

키즈나히메에 관해서는 그냥 그런 신이구나~ 정도의 감상일 것 같아요.

308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8:15:58

>>305 그러면 익명의 자식 자랑, 손자 손녀 자랑을 많이 듣는 것으로~
나중에 치아키랑 친해진다면 그때는 '아아 그 애가 얘구나~'할지도 모르겠네!

309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8:16:42

거센 파도도 서핑을 하면 되는 것! 이얏호! 이얏호! 이얏ㅎ... (익사함)

아무튼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날로그 갬성의 토끼같은 토끼도 너무 귀여워요!
당근 주면... 당근으로 한대 맞겠죠?

310 뜬금없이 나타나는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8:17:14

나가토주는 사고방식의 축이 인간의 범주와는 어긋나 있는 캐릭터를 귀엽게 굴리는 거 못하겠던데
그래서 이노리주가 부럽고 이노리가 귀엽다

311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8:18:17

>>299 당황하는 리오 귀여워! 주접쟁이 오너처럼 미야도 “앗, 굳었다. 귀여워!” 하고 두 손 모아 반응할 것 같아요 :D ! 패션이라던가, 헤어 컬러라던가, 이메일 주소 같은 것도 이것저것 물어보고. 낯 안 가리는데 살짝 불편해하는 기색 있으면 적당히 거리두고 지켜보다가 슬쩍슬쩍 또 다가가고 할 것 같네요! (음, 이 애들 귀엽다).

>>303 ‘재밌는 걸~ 스릴 최고! 루야루야는 다정하네~!’ 하고 책으로 입 가린 뒤 히죽 웃을 것 같은 장면 :D ⋯. 괴담 알려주면 눈 빛내면서 방방거리는 평소랑 달리 얌전히 들을 것 같아요. 그렇게 친해지면 복도나 매점에서 마주치고 ‘루야루야!’ 하고 부르며 도도도 달려가서 신간 호러책 추천하고 그럴 것 같아요 .^◡^.

312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8:18:27

도-모 민나 참치 제행=상
나가토주데스

(입장하자마자 화력에 쓸려감)

313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8:19:16

>>306 키즈나히메:신의 규칙을 보면 알다시피 인간의 마음을 강제로 조종해서 사랑하게 할 순 없단다. 아이야. (절레절레)

라고 하는 메아리가 어딘가에서 들려올지도 몰라요!

>>307 그렇군요! 뭔가 사야카다운 느낌의 생각이자 반응인 것 같아요! 나쁘다는 것은 아니고 뭔가 태연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이요!

>>308 우리 옆반에 있는 학생회장이 나랑 친하게 지내는 신의 손자였습니다. (어?)

그리고 나가토주는 안녕하세요!

314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8:19:24

하야토의 현 상황 -> 반장 됨 -> 정말 싫은데도 양아치 무리에 난입함 -> 이미 마음 속으로 하느님만 100번 찾음

315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8:19:36

도-모 나가토주=상
찌라ㅅ 아니 쿄스케주=데스

아이사츠에는 아이사츠로 마주해야 하는 것은 고사기에도 나와있는 자명한 사실!

316 린주 (3vuF0GJMzg)

2023-01-24 (FIRE!) 18:20:10

>>282 그래도 저녁 약속이라서 맛있는 거 먹으러 가는 거니까 완전 좋다구!! 치요주도 따뜻하게 잘 보내기야!! 😊

>>286 ㅋㅋㅋㅋ.....ㅋㅋ.... 왜... 왜 그렇게 보시죠?(눈 피하기)

>>286 >>298 팥은 전통적으로 비량이 싫어할 만한 음식...이긴 한데 이 아저씨 단팥은 잘 먹는 걸로 봐선 그냥 편식이 아닐까 하는 의혹이 있대(수근수근)
nnnn살 먹었어도 맛없는 건 맛없는 거라구😉

쿄스케주도 하이~ 앗 내가 구해줄ㄱ으아악(같이 떠내려감)
앗 이제 나가봐야겠다. 다들 맛저하고 나중에 다시 보자~ヾ(*'∀`*)ノ

317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8:21:04

나가토주 어서오세요 '▽' !
린주 다녀오세요 '▽' !

318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8:21:07

다녀오세요! 린주!!


...이는 필시 첫날 버프일터. 휴일 버프일터.

319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8:21:24

나가토주 어서와~ 린주는 잘 다녀와!

320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8:21:24

다녀와 린주!!

321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8:22:26

린주우우우ㅜㅜ우우우우우! 나를... 나를 구하려다ㄱ으아아악

조심히 다녀오세요!

322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18:22:32

>>310 갑작스러운 칭찬 세례에 이노리주 구마 됐으니 이 책임은 나가토의 tmi로 받아내겠사와요(?

323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8:22:54

>>305 물론! '신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무난한 삶을 영위하도록 이끌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생각도 있기 때문에 아무리 전승이 있는 곳이라도 "내가 신이야!"라면서 튀어나올 신님이 없을 거란건 알고 있지!
토끼신님은... 어... 이나바의 흰토끼 원전상 전승에 따르면 신의 길을 보좌한 영물이자 같은 축생조차 농락한 요물이기도 하기 때문에...
사실 번창과 다산의 신이 아니라 억까의 신입니다. 예... (?)

치아키의 누나분! 언니! 당신을 만나고 싶소!

324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18:23:26

린주 조심히 다녀와~~~~#!!!!

325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18:23:45

>>311 맛있는게 생각났는걸😀😀
만난지 얼마 안됐을때는 '나랑..? 친해지려고..?'처럼 거리두고 계속 밀어내는 스탠스를 취할 것 같은데 혹시 미야는 메이드카페같은거 취미 있을까? 리오 거기서 알바하니까 여기서부터 맞으면 맛있는 전개 하나 가능할 것 같아🫠

326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8:23:58

>>311 도도도 달려올때마다 흐뭇하게 웃으면서 머리 쓰담을 시전하는 루야루야(???)
매점에서 만난다면 작은 거라도 하나씩 꼭 쥐어줄 것 같네~ '아구구 귀여워라 우리 미야미야 이거 먹으렴' 같은??
포카포카한 선후배 관계.. 좋네... :)

327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8:24:21

>>314
(합장)

>>315
신문부의 오컬트 마니아라니 이 무슨 생각도 못한 조합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캐릭터인걸

>>316
저녁 맛있게 먹고 오라구 린주

캡틴도 미야주도 치요주도 하야토주도 굿 이브닝

328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8:26:40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329 마코토-사야카 (Bos5s7.v..)

2023-01-24 (FIRE!) 18:27:08

"안녕."

평화로이 벤치에 누워있던 당신의 적막은 그녀가 깼을 것이다. 그녀의 녹색 눈은 당신의 녹색 리본에 머물다, 곧 시선은 당신의 얼굴로 옮겨간다. 올려다 본다면 그녀가 두 팔 가득 안고 있는 종이상자가 보일 테다. 모퉁이 부근은 뭔가 축축해 보였고, 그렇기에 그녀의 팔은 그 부근을 피해 상자를 감싸 안고 있었다. 오묘한 분위기의 당신을 보면 그녀의 동공이 수축되었다. 분명 렌즈를 꼈음에도, 그 동공의 움직임은 확실하다.

"이런데서 신을 만나다니, 윤리 시간에 잠이나 잘걸 그랬어. 니체는 뭘 몰라도 한참 몰랐구나~"

흐응, 짧은 콧소리가 들려왔다. 그녀는 그런 의식의 흐름과도 같은 말을 하더니, 자신 쪽을 향하던 종이상자의 면에 시선을 옮겼다. 무언가를 읽어내는 듯 하는 눈동자의 움직임과, 그에 맞춰 템포 좋게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

"잘 키워 주세요."

읽던 것이 끝나면 다시금 당신을 바라본다.

"치이라기 마코토야, 그냥 마코토라고 불러."

그대로 자기소개를 해버리는 건 무슨 대화의 흐름일까...

330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8:27:30

>>327
특종이다! 특종! 을 외치며 오늘도 학교에 떠도는 괴담을 답파하러 가는 맑은 눈의 광인을 지향하고 있답니다 허허
가끔 그러다 피할 수 없는 끔찍한 꼴이 일어났을때 능히 구해줄만한 피지컬을 가진 우리 곰이랑 친해져 둬야 할지도

331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8:28:01

아앗 원래 있으신 분들과 새로 오신 분들의 구분이 어려워서 인사를 못했어요! (머리박) 쿄스케주 어서오세요!

>>325 그럼요, 귀여운 걸 좋아하고 귀여운 메이드도 좋아하고 귀여운 메이드카페도 좋아해요! 귀여운 리오가 귀여운 메이드를 한다면 초롱초롱 눈으로 쳐다볼 것⋯⋯ 맛있는 거라니 뭔가요? 궁금해요!

>>326 머리 쓰다듬어주는 루야루야 센바이 최고예요 🥰 선관은 이 정도면 만족스러운데 혹여 추가할 점이 따로 있을까요? 아니라면 이대로 완성!

332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8:28:24

>>309 안돼! 먹을 걸로 장난을 치면 농작물의 신님에게 혼나고 말아!
꽃으로도 때리지 말랬는걸!
하지만 당근잎으론 때릴지도... (농담)
토아는 당근 엄청 좋아해!☺️
"제가 토끼같다고 정말 당근을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뭐, 틀린 말은 아니네요."
하면서 무심하게 받아도 집에 가면 기뻐서 당근과 함께 춤을 추겠지~

>>316 단팥... 흠... 단팥🤔
세상에 단팥빵(도라야끼)을 참을 신님이 어딨겠어?

333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8:28:51

>>331 나도 이 정도면 만족! 앞으로 잘 부탁하는 것이야 미야주~

334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8:29:06

>>322
아니 이걸 이렇게 털겠다고?
분야를 하나 정해줄 수 있을까 비장의 츠쿠네 티엠아를 진단에 털려부럿스

335 마코토주 (Bos5s7.v..)

2023-01-24 (FIRE!) 18:29:11

>>313 "킹치만, 걔도 내가 좋았을걸? 어? 내 말 틀려?" (고래고래)

미안해요 키즈나히메 이런 꼰대라서...

336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8:31:34

>>333 수고했어요! 저도 잘 부탁해요 치요주 '▽' !

337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8:32:16

>>332 헉 귀여워
언젠가 토아에게 뇌물을 바쳐야 할 때엔 당근 케이크를 준비해둬야겠네요
어쩌면 친구, 아니 후배비로 지불하거나...?

338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18:32:39

잠깐 밥 좀 빠르게 먹고올게! 미야주는 기다리게해서 미안해🥲

339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8:33:15

일상에서 나올 일은 사실상 없지만 치아키보다 5살 더 많은 아이자와 치하루 양을 올려보도록 하죠!

https://picrew.me/share?cd=NtJrA9d8FA

340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8:33:19

꼰대 너구리신님...😳

"SSAP ABLE"

341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8:33:58

>>338 헉, 체해요! 천천히 먹어도 돼요! 저도 다른 일도 같이 하고 있으니 부담 갖지 말아요~ 😚

342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8:34:30

이 캡틴 NPC로 사람 심장때리기를 잘하는군

343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8:34:35

>>331 그럴 수 있죠! 저도 이미 이 막대한 화력에 정신이 하나도 없는걸ㄹ요으아악
그나저나 호러 좋아하는 미야... 어쩌면 이 오컬트 매니아 녀석이 자료 내지는 소재 제공자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344 사야카 - 마코토 (kDtvYGVuZc)

2023-01-24 (FIRE!) 18:34:58

벤치에 늘어져있지만 잠이라고 불리는 행동을 하고 있지는 않다. 마치 노숙인같은 포즈였지만 그냥 한가롭게만 보이는 건 외모의 탓인가. 아니면 깔끔함 때문일까.. 자신을 바라보는 동공의 움직임을 따라가며 자기소개를 하는 마코토를 보고는 자신의 소개도 합니다.

"나는 B반의 사야카. 치이라기 씨."
당신은 마코토라고 부르라는 걸 어디로 들어먹었는지 모를 일이다. 무심한 눈이 당신이 든 상자로 향했다. 상자 안이 새카맣다면 안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하긴 한 듯.
벤치의 그림자가 일렁이는 듯한 착각이 들었을지도 모른다.

"그 상자는 왜 들고 있어?"
궁금증을 말하고는....누운 채다. 앉는 최소한의 예의는 어디로 팔아먹었는가.

345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8:36:20

충격) 학생회장의 누나는 도내 S급의 미녀... 과연 그녀는 연하남에게 관심이 있을 것인가

하는 기사를 한번 써 봐야...(안됨)

346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8:37:20

여름에 있을 페어 이벤트때 2인이서 함께 키즈나히메를 모시는 신사로 오면.. 볼 수 있어요.

그러니까 파트너를 정해서 오시죠. (소근소근)

347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8:37:22

후후 선관 하나 완료 :)
선관이랑 질문 언제든 받고 있으니까 편하게 찔러줘~

348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8:37:46

>>337 선배님께 소중한 당근을 받은 그날, 바로 토끼신님께 공물을 올리고 나누어먹었다는 전승이... 있다나 뭐라나? ()
(이나바님: 으; 또 당근이야. 고기 좀 가져와.)
친구비 넘어서 후배비로 당큰케이크라니 뭐야 그거 ㅋㅋㅋㅋ🤣
나도 질수 없으셈, 선배비로 선물 드간다!

리오주 맛밥하고와~ 🤗

내 비록 화력에 떠밀려 모든 레스를 볼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치하루양의 존귀함은 기억하겠노라... 승-천...

349 마코토주 (Bos5s7.v..)

2023-01-24 (FIRE!) 18:37:47

>>340 ㅋㅋㅌㅌㅋㅋㅋㅋㅠㅠㅠㅠㅠ
마코토: 토끼신 말고 다른 동물신은 모실 의향 없어? 너구리라던가, 너구리라던가, 뚱뚱한 타누키라던가... (아줌마 애한테 집적대지 마요..)

>>339 꺄아아아아아아아!!!!!!!!!!!!! 사랑해요!!!!!!

350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8:39:05

리오주 맛저해~
화력 정말 엄청나네 :0 첫날이라 더 그런걸까?

351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8:39:39

마코토 화끈해⋯⋯! 같은 반이니 ‘치이치이 양’이라 부를 것 같은데 그래도 되나요 👉🏻👈🏻

토아 정말 토끼 그 잡채 🥰🥕 만나면 ‘우사기(토까) 양’이라고 불러버릴 것 같아요! 그래도 괜찮을까요?

>>339 (속)학생회장 군의 누나는 엄청 미인!(보)

>>343 앗, 너무 귀여운 관계성! 호러 책, 호러 만화, 호러 영화, 호러 드라마 잔뜩 들이밀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다가 ‘순정만화는 관심 없어?’하고 제멋대로 주절주절할 지도⋯⋯. 아, ‘B반의 신문 군’이라고 부르면 화내나요!?

352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8:39:49

식사 맛있게 하세요! 리오주!!

그리고 필시 첫날 버프일 거예요! 아마도!!

353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8:39:57

사야카: 공포?(전문분야)

하지만 사야카의 무기력함으로 그렇게 보이질 않는다.

354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8:40:05

>>349 배북둥둥 타누키라도 가능하다!
토아도 뭐... 뚱뚱해보인다 오해받을 비주얼이니 남일 같지 않긴 하다만...
아줌마 아냐!🤣 어여쁜 선배님이야!

355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8:40:28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화력에 떠다니는 사야카주

356 미카 - 하야토 (HRCu4V5vTs)

2023-01-24 (FIRE!) 18:41:59

미카가 물고 있던 사탕을 신경질적으로 뱉어낸다
맛대가리도 더럽게 없는 거 계속 빨아먹을 이유는 없다
무참히 내던져진 사탕에 흙먼지가 달라붙는다

"아... x발 진짜 x같게들 구시네."

무기력으로 점철된 눈동자에 짜증이 차오른다
미카는 정말이지 이런 족속들이 싫다
할짓 없이 남한테 시비나 털어대는 머저리들이
그래서 매번 먼지날 정도로 패서 예절을 가르쳐주었다
이번에도 그렇게 해야 했다

그래서 돌연 방해꾼인지, 구원자인지 모를 학생이 난입한 것은
무리에게도 미카에게도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 저 새끼는 또 뭐야?

무리 대장이 매서운 눈길로, 난입한 남학생을 노려보지만
반면 무리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다
이윽고 무리가 저들끼리 쑥덕이기 시작하더니 황급히 자리를 뜬다
겁에 질린 표정이 꽤 볼만했다
저들보다 덩치 큰 또래에게 덤빌 깡도 없던 오합지졸 무리였던 것
그래놓고서 미카에게 남기고 간 말이 '한 번만 더 보이면 죽여버린다'였나

무리가 떠나간 거리는 급격히 황량해졌다
덩그러니 남겨진 미카가 한숨을 푹 내쉰다
그 의미는 상황을 피해갔다는 안도감일까, 남한테 간섭받았다는 불편함일까

357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18:42:23

도라야끼를 어떻게 참지..? 우유 한 잔이면 앉은 자리에서 3개는 뚝딱할 수 있어.....

이노리: 이노리는 10개도 먹을 수 있어요?
이노리주: 본모습으로?
이노리: 너는 4m 10개로 배가 찬다고 봐요? 당연히 이노리 모습이에요?
이노리주: .oO((돼지))

>>334 호오 티엠아 분야를 내게 물었겠다? 의외성을 주시어요 닌-자상...
아니면 진단 내놔!!!!(철컥)

치하루 언니 혼인의식 할 생각 없으시와요?
이노리 말고 이노리주랑;; 급함;;

358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18:43:33

린주 리오주 다녀와
일상을 하나 더 구해볼까... 멀티는 힘들지만 우리 친구들을 많이 만나보고 싶다
>>339 아름다워서 눈이 멀었어(?

359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8:43:53

치하루는 인간 하나를 꼬셔서 사귀고 있고 아직은 아니고 좀 더 나중에 혼인의식하러 데려갈 생각이기 때문에...

다른 신을 노려주세요! (나쁨)

360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8:43:55

>>351 물론이지! 토아도 자신의 성씨에 대해 나름의 프라이드는 가지고 있긴 해도 이름으로 불리는 편을 좋아하는데 별명이야 기꺼이 기껍게!
무엇보다 자신이 토끼같단 사실을 부정하지 않으니까! 🤣

무기력함에 잇다르는 공포...😱 어둠의 신님...

361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8:44:12

>>348
오예! 네버 엔딩 후배비 앤드 선배비!
그러고보니 우리 육식하시는 이나바님... 몬티 파이튼과 성배에 나오는 만렙 토끼같은 이미지신데
신사에 작중에서 그 만렙 토끼를 쓰러트린 '안티오크의 성스러운 수류탄' 레플리카 모형 같은거 들고 가면... 신벌 맞겠죠?

>>351
살면서 본 가장 쓰레기같은 호러 영화로 썰을 풀거나, 직접 가본 심령 스팟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다가... 이어지는 순정만화 등의 이야기에 '잘 들어주기' 게이지가 오링나서 혼란스러워 할지도 모르겠어요
아마 그렇게 불러도 별 상관은 없을 것 같네요! 그렇게나마 자길 기억을 해준다는거니까...
그래도 '최소한 우루하라고 부르라고...' 하고 소심하게 태클을 걸겠지요

362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8:45:52

>>357
음 딱 맞는 티엠아가 하나 있군
나가토 이녀석 유튜브 알고리즘이 온통 소동물투성이임 (토끼라던가 수달이라던가 햄찌라던가 고양이라던가)

363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18:48:56

복귀했다구~

>>331 그래서 이거 마저 풀어보자면..
초창기에는 리오도 계속 경계모드 비슷한 상태일거라고 생각해. 몇 마디 말은 나누겠지만 자기 본의가 아니게 거리를 두려고 한다거나 먼저 말 걸어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법을 몰라서 '아. 저기.' 하고 먼저 말은 걸고 굳어버리거나.. 아무튼! 길거리에서 우연히 리오가 메이드카페 전단지 나눠주면서 놀러오라고 하는 상황에서 마주치는걸 생각했어!

364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8:49:09

>>357 역시 신님의 세계란 심오하구나... 특히나 그 위장이...
인지를 초월한 무언가와 맞물려 있단점이 설레게 돼!🤔
이나바님의 억까가 유독 심한 날엔 모쪼록 찾아뵙겠사옵니다... (?)

>>359 🤔🤔🤔🤔🤔🤔🤔🤔
이미 보쌈해갈 예정이라니 역시나 신님...

365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8:49:26

리오주 어서와~

366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18:49:47

>>362 가미즈나 동네 사람들!!!!!!!!!!! (쩌렁) 나만 이런 귀한 tmi 먹을 수 없다!!!!!!

귀엽잖아 소동물 좋아하냐구.........

367 마코토-사야카 (Bos5s7.v..)

2023-01-24 (FIRE!) 18:50:00

무언가가 일렁였던가, 그녀는 모를 테다. 그녀의 시선은 당신의 단정한 얼굴에 고정되어 있었을 테니. 멍든 듯한 당신의 눈동자는 금색과 자주색의 대비가 확실하다고 느낀다. 색 조합 참 좋다.

"상자 안에 뭐가 들었을거 같은데? 라고 마.코.토.가 물어봅니다."

이름 세 자에 힘 주어 말하는걸 보면 무언가의 압박 같다. 그녀의 표정은 일절 변화 없이 동그랗게 눈을 뜬 채 입을 앙 다물고 있으니, 엉뚱하게도 보인다.

"어딘가의 여우신께서 내게 택배를 부탁하더라고. 어린 왕자에게 줄 어린 양을 가져다 달라더라."

이 학교에 여우신이 있다는 것은 그녀는 아직 모르기에 이런 괴상한 드립을 치는 걸 테다. 어린왕자 읽기는 했나 싶을 정도의 수준이다만... 그녀는 조심스레 무릎을 숙여 중심을 낮게 한다. 이제서야 그녀는 당신의 눈높이로 내려온 것이다. 그림자로 덮였던 상자 안은 그녀가 살포시 내려오면서 걷힌다. 안에 보이는 것은 새까만 아기고양이 한 마리.

"룸메이트들이 잡아먹을 수도 있으니, 난 못 데려가."

368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8:50:09

리오주 어서오세요!

369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8:50:48

소동물들에 둘러싸여 있는 곰...
정말 귀중한 광경일지도...

370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18:51:44

픽크루 불효 요소
1. 흰색 눈동자
2. 투톤
3. 그 모든걸 가지고 있는 이노리

이 불효막심한

371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8:52:12

어서 오세요! 리오주!!

372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8:52:49

운수의 신과 한 반이 된 지금! 가챠를 돌리면 대박이 날지도 몰라!! 간다! 딱 10연차만!

373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18:53:08

다들 다시 한 번 안녕이야~😃😃
저녁 잊지 말고 꼭 챙겨먹어. 날이 추울 땐 밥이라도 잘 먹어둬야해!

374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18:53:17

리오주 어서와용~

375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8:53:22

하지만 그런 불효자가 어쩌다 한번 효도를 할때 더 기쁜 법이죠

376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8:53:42

>>361 신벌이랄까... 평범하게 출입금지 당하는 루트가 될거라는게 학계의 점심...🤔
'반드시 셋을 세고 던져야 하는 그 수류탄'은 위험할지도!

아아, 시작된 것인가. 예견된 [신 죽이기]가...
(에바 겐도 포즈)

377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8:53:58

치아키:하지만 그 친구는 나였으니까 너에겐 그런 운수 따윈 없다 이거야! 깔깔깔!

(눈물)

378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18:54:18

>>372
(???)

379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18:54:46

>>375 효도(지갑 오픈)
아무도 본좌를 막을 수 없노라(?

380 마코토주 (Bos5s7.v..)

2023-01-24 (FIRE!) 18:55:06

>>351 물론 좋지용~~~마코토는 그거 들으면 미-쨩이라고 재미없는 별명 붙여줄거 같은데 갠찮을가요!!

>>3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아랑 토실듀오 가냐구요 ㅋㅋㅋㅋㅋ 귀여워.
마코토: 아줌마는 아니라 화석이지...

>>362 아!!!!!!!!!!!!귀여워!!!!!!!!!!!!!!!!!!!!!(마코토: 타누키는?)

381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8:55:12

웰컴백 리오주

>>366
좋아한다
동생삼아 하나 기르고 싶은데 밥집이라 음식에 털들어갈까봐 못 키운다는 뒷사정

>>369
팔자에 소동물이 없는 게 문제지

>>370
(동병상련!)
나가토도 만만찮은게 일단 적당히 투박하면서도 남고생스러운 인상에(이거 의외로 쉽지않음) 깜피라서

382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8:55:26

>>360 별명 허락 받았다! (행복) 후배 양 만나서 잔뜩 볼 부빗부빗 해야지요 ☺ 친해지면 냅다 1학년 층 가버리는 민폐 미야⋯⋯.

>>361 미야의 부활동인 만화부는 제 적성과 맞지 않은데 들어간거니 신문부 벌컥 들어가서 일손 도와주거나 할 지도 모르겠어요! 호러 얘기와 순정 얘기 반응 차이 귀여워, 태클거는 거 귀여워요! 괜스레 우루루 군이라던가 ⋯ 부를 지도 모르겠네요. 그치만 제대로 기억하고 있답니다 :D !

>>363 사적으로 어색해하다가 공적으로 만나는 거 좋아요! 전단지 보는 시선 점점 올라가서 ‘⋯이치노세 양?(별명도 안 짓고 조심스러운 상태)’ 나지막이 불러보곤, 점점 눈 반짝여 양손 주먹 꽉 쥐고 고개 들이밀 것 같아요. “귀여워! 아르바이트?” 하고. 앗, 친해진 후에는 ‘리오’를 ‘리링’이라 불러도 될까요? '▽'

383 하야토 - 미카 (4BSBtOe7qU)

2023-01-24 (FIRE!) 18:57:04

" 저 새X는 또 뭐야?"

"하하..나 가미즈나고 2-C반 반장이야.."

말을 좀 못 알아들은 하야토였다. 쟤는 또 뭐냐는 말이 ' 또 다른 떨거지 녀석이 들어왔네'라는 의미지만 하야토는 정말로 신원이나 정보가 궁금해서 묻는 질문으로 받아들인 것.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저 녀석들이 주먹을 씀으로써 일이 커지는 일은 제발 없게해달라고 하느님에게 빌고 있었다. 제발 자신이 저 녀석들을 패는 상황까지는 피하게 해달라고.

"한 번만 더 보이면 죽여버린다."

이 한마디를 남기고 전원은 다 도주해버렸다.

하...하..하..할렐루야!!!!!!!!!!!!!!!! 라며 속으로 환호를 외치는 하야토였다.녀석들이 알아서 쫄아서 도주해버렸다. 일이 생각보다 잘 풀렸다. 다 피해 하나 안 보고 무사히 넘어갔고..뭐 이건 하야토 만의 생각이지만 말이야.

"괜찮니, 친구야?"

아는 학생은 아니지만 같은 2학년이라는 건 알 수 있었다. 넥타이 색이 똑같으니깐 말이야. 그렇게 한숨을 쉬는 동급생에게 괜찮냐는 말을 꺼냈다.

384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18:57:07

리오주 어서와~
멀티긴 하지만... 일상 하나 더 구하면 찔러줄 사람 있을까

385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8:57:11

>>380
나가토oO(소(小)동물이라기엔 좀 크지 않나)
하고 생각하지만 귀여운 건 마찬가지이므로 알고리즘에 걸리면 보는 편

386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8:57:18

>>370 난 믿어! 그럼에도 그런 픽크루는 존재할 것이란걸! 🤗
신의 위광을 오롯이 담을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축복이 아니한가!

리오주 어서와! 리오주도 항상 몸 따뜻하게 여미고 끼니도 잊지 않기~

387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8:57:32

다들 안녕~~~!!!

388 사야카 - 마코토 (kDtvYGVuZc)

2023-01-24 (FIRE!) 18:58:23

"치이라기가 더 부드러워"
"마트료시카"
좀 더 풀어서 설명하자면 치이라기가 발음할 때 기력을 덜 낭비한다. 같은 말일 것이다. 근데 그건 다 핑계고 그냥 성이 더 외우기 쉬워서 그런 것이다.
든 게 마트료시카일 리는 없는데도 상자 안에 상자를 상상한 모양이다.

"여우신?"
무슨 말인지 인지를 못한 듯 고개를 까닥까닥하다가 어린 왕자라는 말을 듣자.

"아. 별의 왕자님."
거기에 여우가 나와서 여우신인가? 라고 혼자만의 납득을 한 그것은 상자 안에서 아기고양이와 눈이 마주하고, 난 못 데려가라는 말을 한 마코토를 빤히 쳐다보다가

"하룻밤으로 달라져?"
그러니까. 하룻밤 데리고 있을 순 있지만, 그걸로 이 고양이의 생이 극적으로 달라질 것인가? 라는 것을 묻는 눈빛이었을 것이다.

389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8:59:26

나가토주! ‘쿠마(곰) 군’이라 불러도 되나요!
이노리주!, ‘유메유메(꿈)’라 불러도 될까요!
미야는 제멋대로 별명 붙여 부를 것 같아 미리 허락 받아봐요. 현재 계신 분들 중 허락 안 받은 분은 이 두 분 같은데 아니라면 슬쩍 콕 찔러주세요 🙃

390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8:59:59

다들 어서오세요.
픽크루 불효녀 사야카양같으니라고..

무기력한데도 이어지려면을 고민하며 쓰는중..

391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9:01:15

아주 잠깐 다른 것을 보고 온 사이에! (동공지진) 아무튼 저는 조금 있다가 저녁을 먹어야 해서.. 그리고 사람이 많으니 굳이 멀티까지 돌리게 하는 것은 죄송하기도 해서! 일단 식사를 한 후에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392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9:02:14

사실 모두의 별명 이미 다 지어놨답니다⋯⋯ 😏.

393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19:03:32

Picrewの「単色ちゃん」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l6hLaFlGlm #Picrew #単色ちゃん

헤어가 좀 다르긴 하지만 아무튼 행운신님 살려줘...

394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9:04:06

>>384
조만간 잡채를 볶아야 해서
여기에 응하지 못하는 것이 조금 슬픔


>>389
미야 이외에도 이미 꽤 많은 사람들이 쿠마군 쿠마쨩 하고 부르고 있으므로 노 프라블럼

395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9:04:17

캡틴 다녀와요, 맛밥~! '▽'

396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19:04:32

>>382
'놀러오세요~'하면서 전단지 줬는데 미야였던거지!
자기 이름 듣고나서 나지막하게 '아르바이트야. 아. 여기선 이름..부르면 안돼..'하고 속삭이고 자기 명찰 톡톡 쳐서 보여주고 괜찮다면 놀다가라고 말하는거지! '기다리고 있었어요 아가씨~' 하면서 제대로 프로모드인 리오가 되는거지 ㅋㅋㅋ 여기서부터 친해졌다는 전개인거야😀 학교에서도 먼저 말 걸고 인사도 하고! 별명 좋다ㅋㅋㅋ 리링이라니 귀여워서 좋아..🫠🫠 그런데 미야가 별명도 지어주고 하면 친밀도가 마구 올라서 리오가 좀 치댈 수 있는데 괜찮을까??

397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9:04:44

다녀오세요.

멀티는 정신이 없어서..

398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9:06:32

(토실듀오... 나쁘지 않은데? 🤔 오히려 좋아.)

안된다 이사람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챠 멈춰!!!!!!!

>>382 볼부비! 😳 '가-능'
김토아씨, 냅다 1학년 존 오는 선배님을 기쁘게 받지만 선배님으로써 괜찮으실까, 원죄는 쌓여만가고...
아아, 이것이 '억까 당하는 자'의 평범한 고뇌인가.

아, 소동물에 둘러쌓여있는 곰속성 캐릭터도 그만큼의 매력이 있거든요!
이거 참 제가 좋아하는 시추에이션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해보겠습니다! 😎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 쨔!!!
(한끼 간식이 되어버림)

399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9:06:54

>>393 우리 3-B반의 귀여운 아이의 픽크루를 잘 봤어요!

그리고.. 가능하면 선관을 조금 깊게 짜야 할 것 같다 싶으시면 가능하면 임시스레를 이용해주세요!!


그리고 저는 이제 슬슬 밥을 먹고 올게요! 다들 맛저하세요!

400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9:07:46

>>376
역시 모형이라도 토끼 신사에 들고 가면 안되는 거겠지요 음음
들고 가는 순간 무녀인 후배님의 철권제재가 이어질지도
다섯은 절대로 안되는 바로 그것!

>>381
그래서 더더욱 귀중하고... 소중한 광경...

>>382
처음엔 감사하고 고맙게 받아들이다가 나중가선 '뭐야 또 왔냐?' 할거 같아요
멋대로 별명을 붙여 부르는 미야도 정말 귀엽습니다
가끔 '미야'라는 이름이 고양이 울음소리같이 울린다는 이유로 반격 삼아서 '괭이' 내지는 '애옹쓰'라고 부른다던가 할지도?

401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9:09:55

오오, 행운신님. 당신을 만남이 행운이었어...
(강력하게 성불)

402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9:09:57

>>393 행운신님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어쩔 수 없으니 가챠를 돌려야

403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9:10:12

다녀오세요 캡틴

404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9:10:27

맛저하고 오세요!

405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19:10:54

캡틴 다녀오구 일상은 기력 이슈로 살짜쿵 무리...🥲

아니 가챠 멈춰~~~~~~~~~

406 미카 - 하야토 (HRCu4V5vTs)

2023-01-24 (FIRE!) 19:11:02

미카는 무리가 떠나간 거리 저편을 허망히 바라보다
홱 몸을 돌려 남학생을 쳐다본다
두 눈동자에 공허감이 깊게 침잠해있다
불량 무리에 대한 짜증은 금세 식었고 늘상 지닌 무기력함이 다시금 드러난다

"누가 네 친구야."

반면 남학생에게 돌아가는 대답은 그닥 살가운 것이 아니었다
아까의 무리와 같은 적의는 보이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감사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아닌

"그래, 덕분에 엄청 괜찮네. 너 아니었어도 내가 알아서 혼내줄 수 있었는데."

누가 들어도 언짢아하는 듯한 목소리다
사실 방금 전, 무리와의 싸움에서 제가 이긴다는 보장은 없었다
그럼에도 미카는 허세를 부린다, 그의 뒤를 늘 따라다니는 버릇 같은 거다
그 말만을 남기고 미카는 남학생을 지나치며 자리를 벗어나려 한다

407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9:11:30

>>394 야호! (짬푸) 모두의 쿠마 군이었구나! (귀여워귀여워)
>>393 운수의 신님은 깜찍하네요 ⋯ 🤭
>>396 ‘프로⋯!’ 하며 뒷배경 화아악 밝아진 채 부담스러울 정도로 쳐다보기. 가끔 비즈니스 닉 바깥에서 속닥거리면 당황하려나요? :3c 메이드카페 둘러볼 때는 이치 양, 이치이치 양, 하다가 나중에는 리링 이라고 불러버리는 사태가 되어버릴 것 같아요 🤭 귀여운 선관 제안해줘서 고마워요, 혹시 더 이야기 나눌 것이 있다면 임시스레로 가도 좋고 그게 아니라면 마무리 지어도 좋을 것 같아요 :D !!
>>399 아앗, 미안해요 캡! 간단하게 끝날 줄 알았는데 길어져버렸어요! 🙏🏻💦 맛저해요 :D !

408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19:12:37

그럼 일상은 천천히 구해볼까
멀티기도 하고 굳이 억지로 돌릴필요는 없으니까
캡틴 다녀와

409 마코토-사야카 (Bos5s7.v..)

2023-01-24 (FIRE!) 19:13:18

"그리 귀찮아서 숨은 어떻게 쉬니?"

"그리고 땡!" 침착했던 톤은 그 끝에 가면 과장되게 울렸다. 자신의 말을 납득 하려는 당신을 그저 말똥히 바라보다가 당신이 이해한듯 말을 갈무리지으면 그녀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고개를 한번 끄덕이더니, 당신의 물음에 고개는 멈춘다.

"달라지진 않겠지? 끽해야 하루 더 살다 죽을거 같은데."

당신의 눈빛에 회답하더니, 상자 안에 손을 집어넣어 그 작은 고양이의 목덜미를 집어 들어올렸다. 고양이는 별 감흥 없이 대롱거렸는데, 그 입가에 흰 무언가가 묻어있는걸 보면 아마 그녀가 무언가를 먹여준 것이라 추정된다. 조심스레 고양이의 아래를 받치는 그녀의 손길에, 작은 발바닥 하나가 그녀의 팔목을 지긋이 눌렀다.

"검은 고양이는 죽음의 상징이라던데, 어때? 얘 곧 죽을거 같아?"

410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9:13:38

>>399 가볍게 이야기한다는 것이 그만 이렇게... 죄송합니다!

411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9:13:55

>>398
아니아니 한끼간식 안할거니까?
다만 나가토가 수상할 정도로 낯을 가리므로 친밀도를 올려야 합니다

>>399
맛밥 캡틴

>>400
(할~렐루야)
소동물카페 같은 곳을 가지 않고서야 으음

412 마코토주 (Bos5s7.v..)

2023-01-24 (FIRE!) 19:15:48

>>385 마코토: (뿌듯)
언젠가 나가토에게 타누키 안겨준다(?)

으아 다녀오는 분들 모두 잘 다녀와요!!! 미카주 일상은 내가 홍보댄스 춰줄게요!! (둠칫!) 저도 다녀올게용 사야카주 답레 편할때 주시와용~

413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9:16:00

아 나가토 티엠아 하나 더 기억났다
나가토의 티엠아라기보다는 카나모리당의 티엠아이긴 한데

카나모리당의 모든 밥은 여기에다가 합니다
나가토 매일 아침마다 일어나서 장작부터 패고 등교합니다

414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19:16:05

>>407
응 이쪽이야말로 먼저 제안해줘서 고마워🫠🫠 자세한 이야기는 일상 돌리면서 풀어나가면 될 것 같아! 선관 다시 한 번 고마워!!

415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9:16:43

>>400 슈-퍼 올-드한 가문의 일원으로서 바니걸의 기원까지 아는데 몬티파이튼을 모를까! 🤣
"저희 마을, 특히 신사에선 금서목록임과 동시에 대유행이거든요."

철권(솜방망이) (은근 아프다)
무녀 후배의 철권제재라 하니 갑자기 생각난 건데 토아의 근력은 과연 어떨지... 나참치도 모르겠다. 🤔
하루가 멀다 하고 신사 주변 깨끗하게 쓸기 하는데 근력이 없을리 만무하다만,
그간의 고찰과 경험으로 미루어보건데 특히나 상체가 발달한 인물들은 그만큼 손이 맵다고...
'무녀'니까 강하지 않을까... (그 무자가 아니다.)

416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19:16:57

>>412
당신 그러다 쓰담담당하는 수가있어

417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9:17:07

>>398 토아주 텐션에 웃겨 쓰러져 버려요 😭. 이런 분이 일상 시작하면 토아에 빙의⋯⋯ (토아 시트 성격 봄) 🤭🥕
>>400 ‘뭐야 또 왔냐’ 🤧🤧🤧 익숙해져 버리는 지경이군요⋯⋯ 아랑곳 안 할 미야 (미야 봄 안봄).

418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19:18:40

>>413
생각보다 굉장히 트래디셔널...!
확실한건 식당에 밥맛부터가 정말 좋을거 같군요

>>415
진정한 '무'의 상징...

419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19:19:04

나가토는 쿠마망이구나(대체

420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9:20:16

>>414 수고했어요, 이쪽도 잘 부탁해요 '▽' !

421 하야토 - 미카 (4BSBtOe7qU)

2023-01-24 (FIRE!) 19:21:31

이렇게 싸움이 날 뻔한 상황에서 벗어나게 해주면 적어도 고맙다는 얘기까지는 아니어도 괜찮다는 반응은 나올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하야토의 생각과는 달랐다.

"하하..이름을 몰라서 호칭을 어떻게 할지 몰랐거든.."

나름 뻘쭘해하면서 애써 웃으며 응대했지만 속으로는 '이 자식이 그래도 도와준 사람한테 왜 그래..'라고 되새기고 있다. 호의를 베풀어준 사람의 틱틱대는 반응까지 진심으로 이해해줄 정도의 성인군자는 아니었다.

"그래도~ 숫자가 몇인데..이겼어도 싸우면 다치잖아~"

분명 동갑인 친구지만 아직 어리다고 느껴졌고, 방금 전의 틱틱대는 반응이 왜 나왔는지에 대해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었으며 하야토의 섭섭한 마음은 사라져버렸다. 미카의 허세에 굳이 반박을 안 하고, 너가 이길 수는 있지만 너도 상처를 입는다는 반응으로 적당히 받아들였다.

자리를 떠나려는 남학생에게 하야토는 다시 한마디 했다.

"저기! 하교하는 길이면 내가 데려다줄까? 오토바이 타고 가면 더 빠르니깐. 헬맷 하나 더 있으니깐 같이 타고 갈래?"

하야토는 자신의 오토바이를 가리키여 말했다.

422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9:22:15

모두에게 반응하진 못하지만 밥먹는 참치들에게 만복감과 건강함을, 쉬고 있는 참치들에게 하루의 편안함을, 아직 일을 하고 있는 참치들에게 곧 이루어질 귀가의 기쁨을!

마지막 뭐냐구요?
나한테 하는 말임
아무튼 그럼 🤣

423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9:22:30

TMI ) 하야토의 MBTI는 INFJ-A다.

424 사야카 - 마코토 (kDtvYGVuZc)

2023-01-24 (FIRE!) 19:22:56

"숨 안 쉬어도 아무도 신경 안쓰면 안쉬겠는데..."
그게 아니니까 그렇다는 말이다. 아니 식사를 거의 안하는 것도 신경쓰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숨을 안쉬면 구급차행이 될 거고 그런 게 더 귀찮다.. 같은 미약한 감정이 담긴 한탄이었다.

"삼켜줄 수는 있지만 그 밑바닥 없는 곳에 빠져서 생을 마감하는 건 너무나도 부작위."
하루를 살더라도 발버둥치는게 생명이기 때문에 하루를 맡아주는 건 되지만 그것뿐이라는 말을 느릿느릿하게 합니다.

"난 죽음이 아니라 그건 몰라"
죽음과 가깝기는 하지만이라고 덧붙입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장막을 들고 안을 살펴봤지만 그 안은 끝없는 어둠 뿐이었어. 가 굉장히 어울리긴 하겠지.

"하루를 살던 고양이의 평균수명을 살던. 최선을 다해 살면 그걸로 충분한 거라고 생각"

425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9:23:40

다들 어서오세요.

426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9:24:00

다들 어서와~!!

427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9:25:13

>>422 (축) 토아주의 (곧) 귀가 (하)
>>423 우리반 반장님은⋯⋯ INFJ-A⋯⋯. (메모)

428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9:27:20

>>427
하야토 : 너도..나 뽑은 건 아니지..? (심문

429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9:28:40

>>428 미야 : 에⋯ 음, 에헤헤⋯ㅤ⋯. (눈 데굴

430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19:30:49

토아주 귀가 (곧) 축하한다궁

이노리랑 선관 해보고 싶담 콕 찔러도 좋지만 캡틴과의 선관에서 봤듯 와장창이니까 주의할 것

>>389 화력에 휩쓸려서 지금 봐버렸당 미안해용....🥲 저는 되게 좋은 거시에용 유메유메 귀엽잖아 미야는.. 사실 작명의 신 님이 아닌가에 대한 토론회가 있겠습니다.....😎

431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9:31:42

TMI. 미야 최애 순정만화와 호러만화 설정.

『사랑 1000%!』愛千パーセント
모태 솔로이나 마성의 매력을 지닌 여주인공, 카사노바지만 한번 사귀면(사귀기까지가 난이도 헬) 한결같은 남주인공의 러브 스토리. '왜 나는 남자친구가 안 생기는거야!' / '꼭 생겨야 해? 그냥 순간을 즐기면 되잖아.' 라는 대화로 시작된 첫 만남. 그렇게 남주인공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여주인공은 그에 감화되기 시작한다. 그렇게 여주인공은 썸만 타고 안 사귀는, 다른 의미의 모태 솔로이자 팜므파탈이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에게 사랑에 빠지고 만다. 자신이 연설 아닌 연설을 했으니 무르기도 모양 빠지고, 이대로 내빼자니 여자 여럿 홀려본 능력이 아깝다. 그리하여 시작된 남주인공의 팜므파탈 모태솔로 여주인공 꼬시기 대작전. 작전명, 「이래도 안 사귈래?」. 그리고 2기에서 등장한 새로운 라이벌까지. 시리즈물로 21권까지 있다. 주인공, 서브, 서브의 서브, 서브의 서브의 서브, 서브의 서브의 서브의 서브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클리셰적인 B급 감성과 막장 전개가 많다.

『괴기 시리즈』怪奇シリーズ
에피소드 형식으로 다양한 괴담이 들어있다. 한 편 한 편 소설처럼 그 양이 방대하고, 징그러운 묘사보다 심리적으로 불쾌하고 쫄깃하게 만드는 내용들이 많다. 무쿠루마 미야가 가장 선호하는 에피소드는 「침대 밑ベッドの下」, 「층간? 소음階間騒音」, 「냉장고에 누가 있어冷蔵庫に誰かがいる」, 「거울」 등이 있다. 기본적으로 탈출구 없는 공포에 갇혔다가 기적적으로 탈출하나 결말이 찝찝한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다. 귀신 이야기가 주 이긴 하나 범죄 관련 호러 스토리도 존재하는데 영적인 공포가 더 취향이라고 한다.

432 토아주 (e7rAUghOAA)

2023-01-24 (FIRE!) 19:33:24

>>413 내심 그러지 않을까 예상은 했다만 진짜 본격적인데? 😳
특히 장작패기 필수인 구조라니, 수상할 정도로 수상한 설정덕후의 가슴이 두근거려!

>>417 자네는 너무 많은걸 알고 있어. 💪🤨(?)
허나 당근을 준다니 내 용서해주도록 함세. (뇸뇸)

>>418 💪😄 (머슬래빗)

쿠마망 나가토군... 정말 최고야! ☺️

>>427 >>430 예에! 🤗🤗🤗🤗🤗(셀프 헹가레)

그럼 김토아주는 대충 무슨무슨 이유로 잠시 자리를 비운다!
다들 즐겁게 뛰놀고 있길~ 🤗

433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9:34:09

>>430 받았어요, 허락! (야호) 이노리가 귀여우니 유메유메도 귀여운 거에요(?) 미야 신이었어⋯? ⋯ 오너한테도 인간이라고 속였었어⋯? (충격)

434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19:34:10

다녀와 토아주~!

435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19:34:27

다녀와요 토아주

436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9:34:50

토와주 다녀와요! '▽'

437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19:43:20

토아주 다녀와~~~

>>431 이런 틈새 tmi 되게 좋아해...🥰 사랑 1000%는 클리셰와 감성과 막장의 콜라보인데 괴기 시리즈는 호러보다 테러 요소가 더 많은 느낌의 공포물이구나.. 현실에서도 보고싶다..😇

유메유메.. 메-메......... 메- >:3 (의식의 흐름
미야는 미미야! >:3!!!!(?)

몰랐어요..? 미야는 사실 이름을 붙여주는 작명의 신 님이래요...

438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9:47:44

토와래, 토아주⋯⋯(쥐구멍).
>>437 순정 쪽은 ‘저런 걸 왜 좋아해?’ 싶은 유치한 감성 가득이라 명작이라 부를 수 없지만, 호러 쪽은 꽤 품질을 따진답니다. 무조건 최대의 공포, 공포, 공포! 입니다 ;3c 읽어줘서 고마워요!
미미美味(?)!!!!! 미야에게도 별명이 두개나 생겼어요! 미야미야와 미미! (기쁨)

439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19:49:32

>>438 하지만 명작이 아닌 작품은 마니아 팬이 있기 마련이고 맛있는 요소가 범벅이지! >:3 공포물 최고! (방방)

미야미야 미미! 어 그 미미가 그 미미가 아닌데 어 (뇌정지

440 미카 - 하야토 (HRCu4V5vTs)

2023-01-24 (FIRE!) 19:50:51

남학생의 말에 하아, 한숨을 내쉬는 미카
싸우면 다친다, 자명한 사실이지만 미카는 다치는 걸 꺼리지 않는다
오히려 그랬으면 좋겠다...
음울한 얘기는 여기까지
미카는 남학생이 불러세우자 발걸음을 뚝 멈춘다

"아직 집 갈 생각 없어."

몸을 돌려 상대를 바라보지도 않고 그렇게 단언한다
미카에게 집구석은 삭막한 곳이다
아직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을 버리지 못한 조부모와
그토록 싫어하는 제 누나까지 있는 곳이니
차라리 학교가 더 나을 지경이다

'오토바이...'
문득 미카가 속으로 되뇌인다
그리고 제게 이런 호의를 베풀고자 하는 이유가 무얼지 생각하기 시작한다
다른 의도가 있어서?
아니면 불쌍해보여서?
동시에 호의를 순수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신이 한심했다
그치만 미카는 은근 물러터진 아이다

"...진짜 타봐도 돼?"

남의 관심을 무시하지 못한다는 뜻이다(아까 일은 예외로 쳐두고)
그리고 사실, 미카에겐 바이크에 대한 환상이 있었으니까
그저 면허를 딸 끈기도, 그걸 구입할 돈도 없었을 뿐...
여전히 등을 보이고 선 채인 미카가 눈을 내리깐다

441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19:54:06

토아주 다녀와

미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사라졌을_때_가장_먼저_의심해야할_곳은
이곳저곳? 어디든 돌아다니는 애니까 하나로 특정하기 어렵겠지

자캐_테마_양말을_만들어_보자
음... 여기저기 헤지고 구멍난 양말?

자캐가_우는_이유는
서러워서겠지
요새는 무덤덤해져서 잘 안울지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442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19:59:58

>>439 아시는 군요, 마니아들만의 특정 포인트! 🤭🤭 이노리는 신이니까 공포물 안 무서워하려나요?
아름다운 맛이 되어버렸어요! 🤧
>>411 헤진 양말에 무덤덤해졌다니 다행이랄지 씁쓸하달지 😢😢 아픈 손가락 같은 느낌이 들어요⋯. (미카 쓰담⋯⋯).

443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20:01:00

헤진 양말에 -> 테마도 헤진 양말에,
오타로 헤진 양말에 익숙해졌다가 되어버렸다⋯⋯.

444 하야토 - 미카 (4BSBtOe7qU)

2023-01-24 (FIRE!) 20:02:07

"아, 그래?"

사실 마음 같아서는 "집 안 간다고 또 어디 가서 까불다가 다치지 말고 조용히 놀아..." 라고 말하고 싶디만 입밖으로 내뱉어봤자 더 좋아질 발언은 아니기에 목구멍까지 올라가기 전에 꾹 참았다. 일단 본인이 안 가겠다니깐 굳이 억지로 잡을 필요까지는 없지.

"그럼 나중에 보자ㄱ.."

작별인사를 마치고 헬맷을 쓰자, 진짜로 타봐도 되냐는 질문을 듣고 대답하기 시작했다.

"탈거면 타. 목적지까지만 데려다줄게."

하야토는 오토바이의 시동을 걸면서 말했다.

"빨리 결정 안 하면 나 그냥 간다?"

445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0:02:29

괴기 시리즈는 쿄스케도 종종 볼거같은 느낌이라 같이 이야기 하겠지만
갑자기 사랑 1000%로 이야기가 옮겨진다면 그 자리에서 몸과 영혼이 분리될지도...

토와 아니 토아주는 다녀오시고

미카... 참 사연있어 보이는 느낌이예요
상처 입은 야수라고 해야하나...

446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20:02:39

>>442 그런 미야주에게 쓰담을 주겠어
헤진 양말에 익숙하다니 왠지 가난한 느낌이(?

447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0:08:15

>>441 미카 서러워서 우는데 덤덤하다구요..? 이노리야 행운 안주고 뭐하니...?(오열) 거기다 헤진 양말이라니 안쓰럽잖아..🥺

>>442 유메유메 사실 이노리 하나도 안 무서워요? 했고 실제로 안 무서워 하는 면도 있는데... 막상 공포영화만 보면 머리의 깃털 장식이랑 더듬이가 삐죽 서버린대요 소근소근🤫

448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20:10:46

(둥실둥실)

449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20:11:38

>>445 그 정도예요?! 왠지 보고 싶은 걸요! 🤣🤣 “어라, 이런 얘기 안 익숙해? 표정 뭐야!(-3-)”하고 씩씩 거리겠어요 :P
>>446 (쓰담받기) 가난⋯ 🤣🤣🤣 미안해요, 미카 군⋯! 의도치 않게 그렇게 만들어버렸다 :9 !
>>447 헉, 깃털 장식과 더듬이가 삐죽! 한다니. 영화관에 데려가서 귀엽고 귀한 광경 보고 싶어졌어요 🤭
>>448 (통통 튕겨보기)

450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20:14:25

(튕겨짐)

451 미카 - 하야토 (HRCu4V5vTs)

2023-01-24 (FIRE!) 20:17:07

"알았어, 탈게."

우두커니 서서 줄곧 고민하던 미카가 몸을 확 돌린다
무기질적인 두 눈에 어쩐지 빛이 깃든 것도 같다
성큼성큼 걸어와서 헬멧을 집어들고 이리저리 살펴보는 게 영락없는 어린아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헬멧을 착용하고, 오토바이 뒷좌석에도 앉았지만 말이다

"부럽네."

미카는 들릴 듯 말듯, 조그맣게 중얼인다
뭘 부러워하는 것인지 명확히 말하진 않았으나
오토바이에 대한 것임은 어렴풋이 알 수 있으리라
미카는 그대로 오토바이가 출발할 때까지, 그 매끈한 몸체에 시선을 뺏겨있었다
시동 걸린 바이크의 울림이 묘하게 매혹적이었다

//이 뒤로 대충 오토바이 타고 간 걸로 막레할까? 더 잇고싶으면 이어줘도 되고

452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0:17:14

다들 반가워요
뜨겁네요...
하하 몸 좀 지져보실까

453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0:17:41

다들 어서오세요! 하하! 한파도 이겨내는 화력!

454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20:18:08

>>450 (허억) (다시 둥실둥실허공에놔주기)
>>452 유즈루주 어서와요 '▽' !

455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0:18:13

다들 반가워~!!!!! 신입 중에서..... 유달리 이노리에게 괴롭힘(?) 받는 애가 있는 느낌...😳

456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20:18:40

다들 어서오세요.

457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20:18:43

>>445 야수라기보단 하룻강아지려나(ㅋㅋ
>>447 울지마 뚝! 우리 가미즈나 친구들이 있으니 미카는 분명 행복해질수 있을거야(?

458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20:19:01

화력에 둥실둥실당하고 있어요(?)

459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20:19:12

유즈루주 어서와~ 반가우이

460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20:21:11

화력에 후끈해진 기분이에요~ :D !

461 하야토주 (u9B7yC2A.g)

2023-01-24 (FIRE!) 20:22:35

다들 어서오세요~!

462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0:22:59

다들 자기 캐릭터의 하굣길을 적어주시기입니다 오늘 숙제예여
저녁 반찬대신 먹으려구요

463 사치주 (NafU5BgMLc)

2023-01-24 (FIRE!) 20:23:05

안녕하세요👀..! 사치주에요 반갑습니다~!!

464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20:24:12

어서와 사치주!

465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20:24:41

>>462 학교에 있는 금붕어 돌보다가 남들보다 늦게 하교합니다! 🐠 ⋯⋯ 먹는 거예요?!

사치주 어서와요! '▽'

466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20:27:22

앗 사치주, 사치는 1학년인 건가요? 학년과 반은 1학년이라 쓰여있는데 외형에 2학년이라 적혀있어서요!

467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20:28:45

다들 어서오세요

468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0:30:02

사치주 어서와요~

>>465 으음... 아무래도 반찬이 떨어져서... 그렇게 됐답니다
버스 통학? 전차 통학? 어느 쪽이에요?

469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20:30:57

>>462
학교 근처에 주차한 오토바이 타고 체육관으로 부르릉!

47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0:31:08

그 부분은 일단 오타인 것 같아서 제가 1학년으로 수정을 하고 1학년으로 올리긴 했는데.. 2학년이라면 위키에서 수정 부탁드리겠어요!

아무튼 새로 오신 분들은 안녕하세요! 이 스레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시트를 내주셔서 매우 감사해요! 앞으로 잘 부탁하고 새로 오신 분들이나 아직 확인 못하신 분들은 >>1을 확인해주시면 감사해요! 그리고 김에 >>78에 대한 의견도 내주시면 매우매우 감사합니다!


그와는 별개로 이제 저도 일상을 구해보겠어요. 꼭 돌려야하는 것은 아니니까 바쁘시거나 오늘은 쉬겠다 하시는 분들은 스루해주세요!
덧붙여서 멀티를 해달라거나 그런 것은 아니니까 돌리시는 분들은 지금 돌리시는 것에 집중하셔도 괜찮답니다!

라고 쓰고 착석하기! (이불 두르며)

471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20:32:55

어서오라고 레주!

472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20:33:33

어서와요 레주!

473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20:33:42

>>468 가까워서 도보 통학 입니다-! 전차 로망이 있으니 다른 곳 갈 때엔 전차를 탔으면 좋겠는 TMI가 있습니다아-! 유즈루도 알려주세요! 🎤🎤

474 사치주 (t/WbmKyS2o)

2023-01-24 (FIRE!) 20:33:51

다들 반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_^)/~~!! 친절해,, 따수와.

>>466 까아악... 이 말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1학년 맞아요🥲~~!!!!

475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0:33:55

>>462 제대로 된 반찬을 드시라구욧 (시금치 나물 조물조물)(용가리도 굽굽)(김치까지 구비해줌)

이노리는 신나게 하오리 자락을 팔랑팔랑 하면서 뛰어다닐 느낌이지요~ 그리고 근처 시장으로 빠지고.... 정육점으로 빠져서... 멘치카츠 하나 냠 물고 이곳저곳 누비면서 까마귀랑 대화도 하고(?) 그래서 하교한 시간보다 2시간 정도 뒤에 신사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은데!🤔

사치주 어서오시어요~~~~~~~

476 에리카주 (ewbFjVcGJk)

2023-01-24 (FIRE!) 20:34:25

>>462
보호자 등반 등하교랍니다! 매번 차로 마중나오는 사이조 시오리씨(68세)가 있으니...


해시는 조금 그렇고 에리카에 대한 잡설을 풀자면
소설보다는 동화를 좋아하지만 부모님 연애썰이 적힌 은혜갚은 두루미는 몇번이고 들어서 슬슬 질려가고 있다는것정도인가요!!!

477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0:34:32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밥을 먹고 와도 여전히 화력이 엄청나군요. 온천에 갈 필요없이 여기에 등을 대고 누우면 그게 더 따뜻하지 않을까 싶어졌어요. (아냐)

478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0:35:41

시트가 예약을 합치면 현 시점 26개.

...정말로 30개 채워지는건가. 이거. (흐릿)

479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0:36:07

어서오세요!

우루하의 하굣길...
핸드폰을 보면서 뭔가 기삿거리를 찾거나 시키신 심부름을 하면서 들어가거나...?
특별할 건 없을거 같네요!

48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0:37:53

모두의 하교길. 이 캡틴이 재밌게 읽으면서 념념념 하겠어요!

481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20:38:22

>>470 이제 여유가 났는데 미카주는 가셨⋯으려나요? 그렇다면 캡틴 한 번 찔러볼게요!
>>78 미야주도 상관 없어요 ☺ !
>>474 클래스메이트 사치 가고 후배 양 사치 왔어요! (어느 쪽이든 좋아!)

482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0:39:15

>>78 유즈루주는 공개찌름 찬성입니다~
이유는 간단하지. 재밌으니까.
하하~
캡 어서와요

>>469 오우... 거칠고 멋져~ 징그러운 거대남자여도 좋다면 뒤에 태워주세요.

>>473 농구부의 아침 훈련이 있는 날에는 구보로 통학하고 없는 날에는 자전거 통학이랍니다
땀냄새는 걱정하지마세요
퇴마효과있는 페브리즈로 날려주고있으니까여

>>475 집에 들어가자마자 밥 먹고 따끈하게 누워 잘 것 같은 건강한 아기입니다
아아...제가 가슴으로 낳은 것만 같군여 한번만 꼬옥 껴안게 해주세요

>>476 설마하던 보호자 통학 키타~!

483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20:40:34

퇴마효과 있는 페브리즈라니 탐나요! 농구부 훈련 칵코이이⋯⋯.

484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0:40:47

>>479 심부름... 해주는 거구나...
효도하는구나아...(감동) 제가 가슴으로 낳은 것만 같습니다(남발하기)

485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0:41:24

미야주가 찔러주셨는가! 저는 얼마든지 환영이에요! 일단 선관은 짧게 잠깐 이야기한.. 미야가 학생회장을 알고는 있다. 라는 느낌으로 가면 될 것 같고 원하시는 배경 장소나 그런 것이 있으실까요? 없다면 미야가 있을법한 장소를 제시해주시면 학생회장이 적당히 명분을 만들어서 들리는 것으로 해볼게요!

486 후루토주 (pu7lqdRUck)

2023-01-24 (FIRE!) 20:42:34

>>78 저는 좋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제가 보고 싶어서... ()

487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0:42:44

>>483 일본 페브리즈는 퇴마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보증된 퇴마효과가 마트에서 단돈 480엔. 지금이라면 타임세일에다가 보너스로 순면향이라는 tmi가 세트예여

488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0:43:21

>>482 밥 든든하게 한공기 싹 비우고 후식으로 과일 먹고 양치해야지~ 하면 네~ 하고 치카치카 양치하고 저녁에 하는 티비 특선 보다가 잘 시간이야~ 하면 오야스미나쌰- 하고 잘 느낌의... 안아줘요~ (팔 벌림)(?)

489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20:43:39

>>485 사실 저⋯ 비축분이 있어서 선레를 하고 싶어요 🤭🤭
1. 농땡이 피우다 만화부 부장한테 끌려가다가 학생회장 붙잡고 명분 만들기
2. 지각했는데 느긋하게 운동장에서 놀다가 마주치기
어때요⋯? 다른 걸 원하신다면 언제든 아이디어를 짜내볼게요 >:3

490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0:43:52

치요의 하교길...
'오쿠리님'을 부른 학생 또는 아무나 한 명 골라잡아서 뒤를 슬그머니 따라가면서 집까지 안전하게 지켜준다!
집에 무사히 도착하는걸 본 다음에야 사당으로 돌아가는거야~

잠시 다른 거 하다가 다시 갱신이야 :> 다들 저녁은 잘 챙겼지~?

491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0:44:10

>>418
에도 시대 초기부터 내려온 아궁이
이 아궁이로 어떻게 하면 가장 맛있게 밥을 지을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는 아궁이에 낀 그을음과 함께 계승되어 왔다
불의 시대가 가장 상냥한 형태로 퇴적되어 있는 것이다

>>419
나가토의 눈앞에 대고 그런 소리 하면
나가토마토 확정
나가토: 무슨, 별, 쓸데없는 소릴...!

>>432
100% 진짜배기 누룽지가 나오는 집이라구
누룽지를 넣은 오차즈케가 호평
쿠마망...
토아주도 나가토마토가 보고 싶은거군
알고 지내는 사람이 시무룩해서 오면 일단 맛있는 것부터 차려주려고 하기야 한다만...
도시락 싸야 되는 일 생겼는데 도시락 못 싸는 사람 있으면 아침 일찍 바지런히 일어나서 뚝딱뚝딱 싸서는 "좀 많이 만들었다" 하고 주기야 한다만...

>>431
TMI 호-왁 딱 나이스
괴기 시리즈는 은근 나가토가 좋아할지도 모르겠는걸
순정만화는 나가토더러 읽으라고 주면 얼굴 구겨짐

492 사치주 (cXQB9nWh32)

2023-01-24 (FIRE!) 20:44:23

>>470 레주의 킹갓엠패러적인 센스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눈물!)

악! 그리고 또 추가로 반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스레 분위기 정말루 따수와.. 따수와....😭

493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0:44:46

>>488 아아.. 아기... 따끈하고 보들보들하고 이도 잘 닦습니다
저보다 낫네요... 그리고 방 안에 길에서 주운 묘한 물건들이 모여있을 것 같아여 (궁예)

494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0:44:57

>>78 나는 찬성~ 보는 즐거움도 있거니와.. 그것도 용기와 깡이 있어야 하지.... 할미는 우리 아가들 패기를 보고 싶구나

495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20:45:00

사야카의 하교길...

사야카: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안나오는 괴담을 만들고 싶은 게 아니라면 그래선 안되지만 화장실 문을 닫고 거기에서 집으로 바로 이동하고싶어.
(*평범하게 걸어갑니다)

496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20:45:21

>>487 저정말요?! 🫢🫢 (480엔 주섬주섬⋯).

치요주 어서와요 '▽' !

497 사치주 (cXQB9nWh32)

2023-01-24 (FIRE!) 20:45:40

맘같아서는 당장 첫 일상 갈겨버리고싶지마는.
지금 집에 들어가는 중이라 힘들겠네요🥲...
오늘 진짜 너무너무엄ㅁ무춥네요.. 다들 집에서 나오지 마... 전기장판 들어가.....

498 후루토주 (pu7lqdRUck)

2023-01-24 (FIRE!) 20:45:51

사치주 치요주 오신 분들 어서와요~

499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0:45:58

사치주 유즈루주 하이
굿 이브닝

500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20:46:40

다들 어서오세요.

501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0:47:00

이번 한파를 몰고 온 한랭기단은
시베리아 같은 나약한 곳이 아니라 북극에서 직수입해온 녀석이라고 합니다
착한 참치들은 이불밖에서 나가지 않는거야

502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0:47:05

이 얼마나 무서운 화력. (동공지진) 아무튼 여러분들의 의견은 잘 들었고 참고하도록 할게요! 그리고 치요주는 어서 오세요!

>>489 아닛. 비축분?! 아마도 2번은 지각한 상태라면 아침 조회 시간이거나 할텐데 치아키는 그 시간이면 교실에 있을 것 같아서 운동장에는 없을 듯 하니..1번으로 부탁드릴게요!!

503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0:47:30

으아! 오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504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20:48:20

>>491 쿠마 군, 호러 안 무서워하는 편이구나! 앗, 앞에서 순정만화 멘트 날려버리고 싶은 반응!
>>502 헤헤, 좋아요! 금방 가져올게요~ :D

모두 어서오세요! ☺

505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0:48:40

다들 어서오고 반가워~ 저녁이어도 꺼지지 않는 화력 대단해~

북극 직배송이었다니 그래서 이렇게 추운거구나
내일은 조금이라도 따땃해지길... 출근해야하니깐...

506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0:48:50

도-모 나가토쿠마망 닌자상 다들 어서 오시와용~

>>493 길에서 주운 묘한 물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반짝이는 병뚜껑.. 이상하게 생긴 토용... 저주인형(?) 막 이런거 주섬주섬 모아두고.......(끄덕) 뭐지 유즈루주가 나보다 캐해 잘하는데 혹시 내 잃어버린 뇌세포...?

507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0:49:18

(내옆신 참가 참치의 상상도)

508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0:50:14

내일 출근...(죽은 눈)

얼음의 신 님. 제발 이 추위를 없애주세요!

509 미야 - 복도 (r/0BqzfdVs)

2023-01-24 (FIRE!) 20:51:43

참새가 지저귀는 방과 후, 모두가 떠난 복도에 덩그러니 서 있는 소녀가 한 명. 정확히 말하자면 쭈그려앉은 채 멍하니 수조 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수조에 덮인 흑안에 호수같은 푸른 빛이 서린다. 맑은 물 사이를 가로지르며 부드럽게 유영하는 두 금붕어를 보고 있자니 마음 한켠 여유로 충만해지는 기분이다. 그런 연유로 종종 동아리 활동이나 하교도 등지고 혼자의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그러다 보면 만화부 부장이 직접 잡으러 오곤 했다. 마치 저 멀리서 엄청난 기세로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부장처럼⋯⋯ 부장?!

무쿠루마 미야는 벌떡 몸을 일으켜 양손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처럼 허둥지둥 휘저으며 도망칠 구석을 찾듯 고개를 이리저리 돌린다. 그럼에도 코앞까지 당도한 부장님을 모른 체할 수는 없어 애매하고도 애교스러운 웃음을 에헤헤, 흘리곤 결국 뒷덜미를 붙잡힌 채 부실로 질질⋯⋯.

"으아앙! 만화를 보려고 들어간 거지 만들러 들어간 게 아닌데─!"

그렇게 처절한 외침과 함께 복도의 벌린 입 속으로 사라지기 직전, 무쿠루마 미야는 허우적대다가 누군가의 옷깃을 콱 잡아채 다급하게 말한다.

"부장, 부장! 나, 이 애랑 선생님 심부름이 있어!"

그에 만화부 부장은 누군가를 미심쩍은 눈빛으로 쳐다본다. 무쿠루마 미야 또한 자신이 잡은 사람이 누군지 쳐다볼 겸 간곡히 부탁하는 표정으로 고개를 돌린다. 고개가 돌아가는 순간, 귓가에 부장의 말이 박혀온다. "학생회장이랑?" 하고⋯⋯.

/ 만화부 부장은 동그란 안경을 낀 시간 약속 잘 지키는 3학년 모브에요. 아무렇게나 설정해 줘도 좋아요!

510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20:51:43

잠시 자리 비운 사이에
다들 어서와~ 하야토랑의 일상은 저걸 막레로 하는거려나?
나도 일상 다시한번 구해볼게

511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20:51:44

다들 어서오라고!

512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0:52:06

>>490 이 학교 어쩐지 신들이 학생서비스를 잘 챙겨주는 것 같아여
으아아 젠장~ 귀여운 강아지 보디가드가 무료라고~

>>495 가미즈나의 모우닝 머틀이 되어버릴 거예요
하지만 그 능력은 정말 부럽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회사 화장실에서 문을 닫고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져버리고 싶기만 해요

>>499 굿이브닝이에여

513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0:52:14

>>504
>:( 된 나가토가 보고싶은게로군

>>505
비극적이게도 내일이 더 춥다고 한다
이것이 현실...!

>>506
도-모 카와이이노리=상 쿠마닌자데스
신기한 거 줍는 건 진짜 찰떡인데oO

514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20:52:29

>>210
그래~ 일상 수고했어, 미카주!

515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0:52:52

>>78 특별한 의견은 없긴 하지만... 저쯤 되면 대충 결단은 났을테니 허용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516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20:53:30

하야토주도 수고했어
미카가 이런 애라서 미안한걸(ㅋㅋ

517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0:53:36

>>506 그렇습니다
유즈루주-the 이노리주의 발톱을 먹은 생쥐-는 이제부터 반역을 선포하며 이노리의 보물 목록을 작성해주는 것을 촉구합니다


그나저나 일상이 부흥하고 있군여
저녁반찬이 풍족해...
이게.. 온기...
후후... 저건 칠면조구이야...

518 사치주 (gxU.GWkKDY)

2023-01-24 (FIRE!) 20:55:04

흐아악 집 도착 X( 손이 곱아서 타자가 잘 안 쳐져욧
저는 짐을 풀고 이따 다시 오도록 하겠스빈다

그 때까지는 조용히 관전하도록 하겠어요~~!! 이따 뵈어요 다들!

519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0:55:16

내일이 더 춥다니... 말도 안돼.....

520 후루토주 (pu7lqdRUck)

2023-01-24 (FIRE!) 20:55:51

미카주 하야토주 일상 수고했어요
(화력 따뜻해)

521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0:55:52

사치주 어서오고 잘 다녀와~

522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20:56:31

>>516
미카가 뭐 어때서~!

자정까지 일상 돌릴 참치 더 없을까?
임시스레에서 선관 맺어도 괜찮고!

523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20:56:49

사치주 다녀와
사치를 부리는 사치같은 말장난이 생각나(뜬금포

524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20:56:57

잘 다녀와 사치주!

525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0:57:39

웰컴 홈 사치주
손 녹이고 오라구

>>519
(쓴웃음)


일상이라 흐음
좀있다 구해볼까

526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20:58:36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527 토아주 (1MwXoEIjiY)

2023-01-24 (FIRE!) 20:59:38

162 자캐가_가장_좋아하는_스킨십은
"신을 담을 무녀의 몸인 제겐 너무나도 센시티브한 질문이군요.
...그러나 허그까진 만사 오케이랍니다?"

539 자캐가_새벽_4시까지_깨어_있다면_깨어_있는_이유는_무엇인가
[*절대 이 시골처녀에게 넷플릭스를 추천하지 말것]
이나바님: "마! 니 서마터폰 중독이다!"

144 자캐의_패션_센스는
"흠흠. 무녀가 어찌하여 치장을 즐긴다 합니까,
귀를 뚫는 신체에 해를 가하는 행위도, 손톱에 색을 입히는 것마저 금기된 성스러운 몸일진대."
라며 겨울나기용 빵실한 털후드 코트(검은색)을 찾는 김토아씨 ^ㅅ^

이나바 토아,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491 이 남자, 가정적이다...! 분명 어딜 가도 사랑받을 거야!
사실 진짜 보고싶은건 나가토의 있는 그대로지만! ☺️

다들 안녕! 그리고 어서와~🤗

528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1:00:19

유즈루주도 토박이 설정이기 때문에 선관 구하고 있답니다

529 치아키 - 미야 (NijYZlJkOo)

2023-01-24 (FIRE!) 21:02:18

학생회장이 수행해야 할 일 중 하나는 방과 후에 가볍게 학교를 돌아보는 것도 있었다. 물론 선도부원들처럼 본격적으로 규칙을 어긴 이들을 잡아서 벌점을 주거나 하는 일은 없었지만 정말 가벼운 사안에 대해서는 자신의 권한으로 어느 정도 벌점을 줄 수도 있었고 주의를 줄 수도 있었다. 물론 치아키에게 있어서 이 시간은 딱히 그런 것들을 잡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돌아보면서 어디 재밌는 거 없나 찾아보는 시간이었다. 재밌는 것이 있으면 살짝 끼여보고, 없으면 없는대로 돌아다니다가 학생회실로 돌아가서 업무를 보면 될 일이었다. 물론 애니메이션처럼 치아키가 힘들게 수행해야 할 일은 잘 없긴 했지만 지금 시즌은 예외였다. 아무래도 학교의 1년 행사나 그런 것들을 계획하는 작업이나 예산 계산 등 여러가지 해야 할일이 많았으니까. 그렇기에 오늘은 적당히 시간을 보내면서 머리를 식히다가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어느 한 복도를 걷고 있었다.

그러는 와중 한 여학생이 질질 끌려가는 모습이 그의 눈에 보였다. 어라. 뭐지? 하는 호기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그는 살며시 그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 갑자기 자신의 옷깃을 잡아채더니 자신과 선생님 심부름이 있다고 하지 않는가. 처음에는 무슨 상황인가 싶어 두 눈을 깜빡이던 치아키는 금방 현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자신을 핑계삼아서 끌려가는 것에서 빠져나가려고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치아키는 고개를 살짝 내려 이 당돌한 여학생을 가만히 바라봤다. 꽤 아담한 키에 갈색 같기도 한 것이 분홍색 같기도 한 머리색을 지닌 그 이름 모를 여학생을 바라보며 치아키는 잠시 고민했다. 도와줄 것인가. 말 것인가. 결론은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

"학생회장이랑 해야 할 일이 있을 수도 있지. 아하하. 그러니까 이 애는 조금 데려갈게. 일단 볼일이 끝나는대로 가라고 할게. 금방 끝날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부장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아마 동아리 관련일테고 지금 시즌에 동아리에서 그렇게 급한 일이 있을리 없었다. 그렇다면 한 번 정도는 도와줘도 되지 않겠는가. 정말로 급한 일이라고 한다면 자신에게 급하니까 안된다고 이야기를 하겠지. 그렇게 계산을 마치면서 치아키는 만화부 부장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봤다. 만약 잡지 않으면 그대로 그녀를 데리고 계단을 타고 내려간 후에 본교 건물 입구 쪽에서 멈췄을 것이다. 붙잡는다고 한다면 더 할 말이 있냐는 듯이 가만히 웃으면서 부장을 바라봤을테고.

어느 쪽이어도 치아키는 크게 당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상당히 여유롭고 입가에 미소를 짓는 것이 조금은 얄밉게 보였을지도 모를 일이다.

530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1:02:36

토아주 어서와요~

>>527 넷플릭스에서 즐겨보는 게 있다면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531 후루토주 (lHUno2k1cI)

2023-01-24 (FIRE!) 21:02:37

토아주 어서와요~
털코트...!

532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1:02:41

>>527
놀랍게도 저게
있는 그대로다

본인 요리에 컴플렉스 수준의 자격지심이 있긴 한데 그거랑은 별개로 한번 바운더리 내에 들여놓은 사람은 아닌 척하면서 챙겨주려고 하는 무언가가 분명 있음

533 후루토주 (lHUno2k1cI)

2023-01-24 (FIRE!) 21:03:21

토박이... (저승 토박이)

534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1:03:27

토아주 어서와~

>>522 일상... 하지 않겠는가?(?) 손이 느려서 텀이 좀 있겠지만 괜찮다면?

535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1:04:24

>>527 그렇다면 토끼 신의 경우에는 어디까지 허용되나요? (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넷플릭스... 이해합니다! 처음에는 신세계죠! 거기! 아니. 이러니저러니 해도 토아도 꾸미잖아요!

그리고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화력이 강해서 레스 하나하나에 바로바로 답을 못한다는 점. 정말로 양해부탁드려요!! 8ㅅ8

536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1:05:24

>>533 후루토는 어둠의 자식인가여? 어두운데만 있지 말구 봄볕 밑을 산책합시다 뽀얀 피부에도 생기가 돌 거라구요
따끈따끈~

537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21:06:33

>>534
좋아! 자정에는 자야 되니깐 이거 킵각이 나오는 걸..😂😂 선레는 누가 쓰고, 상황은 어떻게 할까?!

538 사에주 (p0WIq/W7BY)

2023-01-24 (FIRE!) 21:08:36

>>187 우옷 캡틴 뭐죠 이 무지 정성스러운 반응…!!! 나 완전 감동받아 부러써… 아이 주책맞게 눈물이 날라 그러네(?)(호감도 +99999) 사실 나도 프로의 세계는 잘 모르는데 아니 머 가미즈나엔 신도 나오고 요괴님도 나오는 마당에 전공생의 눈으로는 좀 어색해도 대충 그러려니 넘어가자구 우효~

후우 쌓인 레스 다 정주행하고 왔다 (›´ω`‹ ) 다들 반가워!

539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1:08:50

사치주 어서와~~ 내일..... 더 춥다구..? 안돼....😭

>>517 으아악 내 패디 다 먹히네(?) 이노리의 보물 목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먼산)

1. 반짝반짝 라무네 구슬! 예뻐요?
2. 동그란 돌!!! 아주 동그랗고 납작해요-?
3. 솔방울! 새우튀김 닮았어요-?
4. 저주인형-!! 해주는 아직 안했어요? 이노리는 저주 그런 거 신경 안 써요?
5. 아- 오마모리! 누가 평안한 하루를 잃어버린 걸까요-?
6. 토용! 땅 파다 찾았어요-?

막 이런 거 있을듯..ㅋㅋㅋ

540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1:10:07

상황은~ 아무래도 둘이 학년부터 다르니까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하교시간?(??)
오쿠리님이 생글생글 웃으면서 '집에 바래다 줄까?'한다던가?? 아니면 다른 상황도 괜찮아~

선레는 확률의 신 다이스에게 맡기는 건 어떨까~

541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1:10:43

>>539 다람쥐가 파먹은 솔방울이라니~ 오마모리 이거 사치가 떨군 거 아닐까여...
보물 정말 목줄 안하는 강아지가 모아둔 거 같아요 이거 최고입니다.
이노리~ 네녀석~ 왜 이리 귀여운 거냐~

542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1:10:55

>>539
이거 이제 친밀도 올라간 상대한테 하나씩 주는거죠
행운신님한테 받은 부적이니까 아티팩트인거지 사실상

543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1:11:34

사에주 어서오세여
가미즈나는 지금 하굣길 설정이 붐이라고 하네요
사에주도 하굣길을 적어주시면 소중한 저녁반찬으로 삼겠습니다
냠냠

544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1:11:35

이노링... 귀여워... 너무 귀여워서 우는 중....

545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21:11:52

>>540
그럼 일단 다이스부터 굴리자!

.dice 1 2. = 1 / 1하야토 2치요

546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1:12:56

>>545 하야토주가 선레구나~ 그러면 상황은 하야토주가 편한대로 해줘도 오케이야~

547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1:13:15

>>538 어서 오세요! 사에주!! 그 정도야 상황극 매직으로 어느 정도 이해를 해야 하는 부분이죠!!

>>539 토용...ㅋㅋㅋㅋㅋㅋ 그건 진짜 보물이잖아요!!

548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1:15:30

아무튼 전체적으로 의견을 하루 정도 들어봤는데...

페어이벤트에서 웹박수로 찌르기 기간 전에 직접 일상으로 같이 페어이벤트 같이 가자고 하는 찌르기는 허용하는 것으로 할게요. 관전자에게 그런 의견이 들어오긴 했지만.. 역시 저는 직접 뛰는 여러분들의 의견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대체로 지금까지 다 찬성이었고 반대는 없었으니.. 허용하는 것으로 갈게요.

일단 일상으로 직접 신청 가능한 기간은 제가 여름 시즌이 되면 따로 공지를 할게요!

549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21:18:50

야식 만들고... 다시 왔다
일상은 계속 구하는중~

55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1:19:41

일상은..지금 막 돌리게 되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만나봐요. 8ㅅ8

551 사에주 (p0WIq/W7BY)

2023-01-24 (FIRE!) 21:20:09

>>543 차 타고 통학합니다〰️ (당당)

그나저나 유즈루는 자전거 아니면 구보로 통학이라니... 과연 이 정도는 돼야 가미즈나 체육계다.라고 볼 수 잇는 부분인 거죠.. 본받아라 사에탸()

552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1:20:11

미카주 다시 어서와~

553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21:20:13

마코토주가 좀 많이 바쁜걸까..

느긋하게 선관 구해보는 중..

같은반이거나. 1학년때 클래스메이트거나..도 좋구.

554 토아주 (1MwXoEIjiY)

2023-01-24 (FIRE!) 21:21:44

>>531 (털코트 장착 폼)

>>530 스포츠던 로맨스던 미스테리던 장르를 가리지 않고 뭐든 다 보지만 주로 평범함에서 벗어난 것을 좋아하지 않을까!
다큐멘터리도 좋아하고... 타블로이드에나 나올 법한 수상한 이야기도 좋아ㅎ, 잠깐. 이거 신님 입지가...
이나바님: "내는 그란거 모른다.(어깨 으쓱)"

>>532 겉과 속이 같은 사람! 앞뒤가 똑같은 전화번호! 😊
놀랍게도 놀랍지 않네! 역시 위에서 누군가가 말했든 내사람은 챙기는 은근한 츤데레일지도!

다들 안녕~

>>533 토박이에는 저승 토박이가 있어요? 좀 더 본질적이구나! 모든 이들의 고향! ()

555 사에주 (p0WIq/W7BY)

2023-01-24 (FIRE!) 21:21:48

미카주 어서 와!! 난 아직 잘 준비 안 해서 o̴̶̷᷄﹏o̴̶̷̥᷅ 일상은 이따가 준비 끝나고 구하겟어요... 홀홀

556 토아주 (1MwXoEIjiY)

2023-01-24 (FIRE!) 21:26:39

>>535 [*토끼신이 토끼굴로 도망쳤다!]
이나바님이라... '토끼'라는 짧고 굵직한 그 단어가 모든 것을 설명하리라.
(끄덕 짤)
넷플릭스는 무서워... 신조차 중독될게 분명해!
그래도 이러나 저러나 토아 역시 꾸미고 싶은 나이인걸~ ☺️

557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21:26:42

다들 어서오세요.

558 미야 - 치아키 (r/0BqzfdVs)

2023-01-24 (FIRE!) 21:27:16

하, 학생회장 군? 귓속을 파고든 명칭에 절로 그에 대한 정보가 나열된다. 외형, 체격, 성품, 소문 등⋯⋯. 어찌 되었든 학생회장이니 모를 수가 없다. 슬쩍 자신이 잡은 이를 쳐다보니 정말로 강당 같은 곳에서 흔히 보았던 얼굴이 떡하니 있었다. 무쿠루마 미야는 어떠한 근거도 없었지만 내심 그가 학생회장이라는 직책을 달고 있으니 도움을 주지 않을까 기대했다(그가 고민하는 시간동안은 살짝 불안했다). 그 기대는 다행스럽게도 들어맞았고, 만화부 부장은 둥근 안경테 너머로 빤히 쳐다보다가 고개를 기울인다. 참인지 진실인지 가늠하는 움직임이 이내 세로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는 모양새가 된다. 아마 부장도 학생회장이라는 직책을 믿었을 것이다. "끝나기 전엔 와야 한다, 무쿠루마."라는 물음에 활기차게 "하-이!" 하고 대답한 후 아이자와 치아키를 따라간다.

계단 마지막 단에서 두 발을 읏챠, 하고 딛고 선 무쿠루마 미야는 공손하게 두 손을 모아 숙였다가 일어난다. "감사합니다아-." 하고 말꼬리를 늘이며. 곱슬거리는 앞머리 사이로 눈이 헤실 거리는 웃음과 함께 풀어진다.

"학생회장 군이 도와줄 줄은 몰랐어~! 때마침 지나가던 사람이 학생회장 군이어서 다행이야~. 동아리를 잘못 선택했어⋯⋯. 우리 나카, 요시나 계속 돌봐주고 싶었는데⋯⋯!"

언제 봤다고 자기보다 선배인 사람을 '학생회장 군'이라 부르는 거 하며, 자연스럽게 반말에, 남들은 알까 싶은 학교 수조 속 금붕어들 이름만을 들먹이는 작태. 이것만 본다면 배려심이 아주 최악이다, 이 녀석. 그러다 무언가 깨달은 듯 두어 걸음 정도 다가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앗, 학생회장 군 혹시 뭐 하던 중에 도와준 거야? 이러고 있어도 돼? 하교는? 일단 이거 받기!"

그 말과 함께 블레이저 주머니를 뒤적이니 나오는 종이 더미, 볼펜, 쓰레기, 영문 모를 반짝이, 사탕, 사탕, 사탕이 나온다. 그중 사탕 한 무더기를 양손으로 그러모아 그에게 건넨다.

"받아! 도움 받은 답례!"

연신 싱글벙글.

559 하야토 - 치요 (4BSBtOe7qU)

2023-01-24 (FIRE!) 21:27:50

오늘은 오토바이를 안 타고 등하교를 하는 날이었다.
이유는 오토바이가 살짝 맛이 간 것 같아서 수리점에 맡겼다. 흑흑..내 애마야..조금만 참아..형이 금방 찾으러 갈게.. 일단은 오늘의 일과에 집중하자. 상상도 못한 반장 라이프지만 피해갈 수는 없잖아.

"사ㄹ..려...줘어...."

역시 처음 반장직을 맡아보는 하야토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본래 고등학교 때의 반장은 대부분 과거에 하던 애들이나 쭉 해오던 것. 하야토에게는 매우 기가 빨리고 체력이 떨어지는 일이었다. 그 결과로 방과후의 하야토는 녹초..그 자체.

"스트레스..스트레스..피부 나빠질라..머리 빠질라.."

안 그래도 백인남성은 다른 인종에 비해 탈모율이 높은데, 또 일찍 탈모가 오기도 한다. 하야토는 애써 탈모를 피하기 위해 방과후 교실에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있었다.

하야토는 크로스백 안에서 비타민을 꺼내서 먹으며 교실에서 나왔다. 하야토의 정해진 하교패턴이 있는데, 바로 교복으로 입던 블레이저를 크로스백에 넣고 그 날에 가져온 아우터로 갈아입는 것이다. 오늘은 윗쪽은 흰색, 아래쪽은 검은색으로 반반 나뉘어진 스포츠 바람막이다.

"으아암~"

학교에서 나와, 천천히 걷는 하야토였다.

560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21:28:11

다들 어서와!

561 후루토주 (lHUno2k1cI)

2023-01-24 (FIRE!) 21:28:14

의외로 인간쪽 시트가 먼저 차네요
그보다 26시트... (무서워)

562 토아주 (1MwXoEIjiY)

2023-01-24 (FIRE!) 21:28:30

미카주 다시 안녕~
일상, 🤔 그것은 매우 중요한 것...

일단 씻고 와야겠다! 너무 꿉꿉해...

563 토아주 (1MwXoEIjiY)

2023-01-24 (FIRE!) 21:29:30

뭐...? 26시트...? 납량특집! 🥶

564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21:30:33

와.. 이렇게 많을 줄이야!

565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21:34:42

모두 어서오세요! 멀티가 안돼서 일상 중에는 잡담을 잘 못할 수 있다는 점 양해 구할게요! 😢😢💦

566 치아키 - 미야 (NijYZlJkOo)

2023-01-24 (FIRE!) 21:37:40

감사 인사를 한 후 들려오는 말에 치아키는 그만 웃음을 작게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생각보다 훨씬 당돌한 아이였다. 리본의 색으로 보아하니 상대는 2학년이었다. 그럼에도 자신을 학생회장 군이라고 부르는가. 딱히 기분이 나쁘다기보단 재밌는 아이라고 치아키는 생각했다. 괜히 어깨를 으쓱하는 와중 나카와 요시라는 말에 그는 고개를 살며시 갸웃했다.

"나카와 요시. 뭐 말하는거야?"

그녀가 금붕어에게 이름을 붙였다는 사실을 치아키는 알 수 없었다. 나카와 요시. 나카요시? 절로 그 단어를 입에 담으면서 그는 가만히 고개를 갸웃했으나 당장 더 떠오르는 말은 없었다. 어차피 그녀가 답을 해줄테니 일단 들은 후에 생각해도 늦지 않겠다고 이내 치아키는 결론을 내리며 가볍게 머릿속에서 넘겨버렸다.

"간단하게 학교를 돌아보고 있었지. 이렇게 돌아보면 가끔 문제아들을 잡을 수도 있고, 지금처럼 재밌는 광경을 볼 수도 있어서 학생회장이 된 이후 단 한 번도 빼먹지 않는 나만의 일과야. 하교는 아직 못하지. 있잖아. 학생회장이 되면 되게 편하다고 학생들이 생각하는데 이거 생각보다 되게 할 일 많아. 특히 지금 시즌엔 말이야. 지금 돌아가면 보자. 동아리 예산도 계산해줘야지? 3년에 한 번 전교생이 다 가는 수학여행지 장소도 생각해야하지? 문화제나 그런 것들도 일정을 잡아야하지? 여러모로 학생들 심심하지 않게 재밌는 이벤트도 만들어야하지?"

손가락을 하나하나 접어가면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조금만 이야기를 하는 치아키는 이내 손가락을 다 펴고 편안하게 팔을 아래로 내렸다. 그러는 와중 자신에게 사탕을 내밀자 치아키는 오. 땡큐. 라는 말을 남기면서 그 사탕을 받았다. 나중에 일하면서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우선 사탕은 주머니 속에 집어넣었다. 허나 바로 그녀를 풀어줄 생각은 없었는지 이내 그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면서 이야기했다.

"일단 교복 주머니의 쓰레기는 버리도록 하자. 계속 안에 넣으면 좀 그렇잖아? 그리고 도움이라. 무슨 소리야? 나랑 같이 일 해야지. 네 입으로 직접 나랑 일할 거 있다고 했잖아. 안 그래? 나는 내 일을 도와준다고 하니까 널 데리고 온거고. 모든 것은 순리대로, 그리고 정해진대로."

씨익 웃는 것이 어떻게 보면 얄미움을 넘어 조금 사악한 모습으로 보였을지도 모른다. 허나 그러거나 말거나 그는 그 미소를 유지하면서 미야를 빤히 바라봤다. 당연하지만 진심으로 하는 말은 아니었다. 약간의 짓궂음을 섞은 장난이었다. 과연 이 후배 여학생이 어떻게 나올지가 궁금했기에.

/이런 애라서 죄송합니다. (털썩)

567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1:40:39

26시트라니! 그게 무슨 소리인가요!
예약을 다 합치면 27시트라고요!

568 치요-하야토 (wX7ZLX0MY6)

2023-01-24 (FIRE!) 21:41:12

3-A반의 후루야마 치요. 그녀의 정체는 사실 사에노오쿠리가미이다. 길을 가는 사람,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안전하도록 검은 개의 모습으로 뒤를 따라가는 신. 요즘은 오쿠리이누라는 사람을 해치는 요괴로 전해지고 있지만 본질은 사람을 지켜주는 신인 것이다. 요즘은 사당을 찾는 이도, 안전을 빌러 오는 이도 거의 없지만 그럼에도 이 신은 자신의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오늘도 하교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돌아가도록, 누구를 바래다줄까 하며 복도에서 밖을 내다보던 신의 눈길이 한 학생에게서 멈췄다.

평소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하교하던 학생이, 오늘은 걸어서 하교하고 있다.
평소와 다르다는 것은 무슨 일이 있는 것이 아닐까?
무슨 일이 있다면, 조금 더 신경을 써줘야 하는 것이 아닐까?
오늘은 ‘오쿠리님’을 부른 학생도 없었기에 아무나 한 명 골라서 바래다줄 생각이었기도 하니, 저 학생을 바래다주는 걸로 하자. 그렇게 결정한 오쿠리님, 치요는 천천히 걸어가는 학생의 뒤를 놓칠세라 부랴부랴 학교를 나섰다.

“오늘은 걸어서 돌아가네?”

순식간에 하야토를 따라잡은 치요는 넌지시 한 마디를 건넸다. 소리를 죽이고 따라가는 것도 가능하기는 했지만, 인간의 모습을 하고서 그렇게 했다가 이상한 오해를 받은 적도 있었기에 이 모습일 땐 가능하면 말을 걸기로 했던 것이었다. 앞서가는 학생이 어떤 반응을 하던간에 이 신은 살풋 웃으면서 말을 이을 것이다.

“괜찮다면 바래다줄게.”

/생각해봤는데 다짜고짜 말걸면서 바래다준다고 하는거... 좀 무서운 일이네...(?

569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1:41:44

https://postimg.cc/PPBppxY5

👀

57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1:43:57

엗. 이노리를 직접 그리신건가요?! 저게 신의 모습이란 말인가! 뭔가 유쾌하면서도 알게 모르게 포스가..

571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1:45:55

구도만 잡아본다는게 살이 붙고.. 나도 몰?루게.. 부끄러우니 지워버렸습니다...

572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1:46:02

>>569 강아지가... 성장했다?!
제가 기억하는 이노리는 분명 추워서 덜덜 떨고 콧물흘리고 깡총거리며 돌아다니는 똥강아지였는데..
어라..
늑대가..
멋져...

573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1:46:41

>>572 우리 목줄없 댕댕이 본모습이 4m나 하니까 이만큼 커도 괜찮아(아님)

574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1:47:17

못봣...서....(눈물(오열

575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1:49:20

(사실 아직 창을 안 닫아서 저 이미지가 이쪽에선 그대로 떠 있다는 것은 비밀로 하자)

576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1:49:32

나도 못봤서...(통곡

577 토아주 (ArVnFfPGsU)

2023-01-24 (FIRE!) 21:49:48

(황홀경을 맞이하지 못한 토끼의 경악한 두 눈)

578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1:50:17

이거 보아하니 유즈루주와 저만 봤구만요?!

579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1:50:36

>>575 으아악 새로고침 하란말이야~!!!!!!!!!!(비명)

털선이 너무 심해서.. 그러니까..... 부끄럽지만............🥲

580 토아주 (ArVnFfPGsU)

2023-01-24 (FIRE!) 21:52:41

털선 문제는 중대사항이지... 🤔 (토담토담)

581 하야토 - 치요 (4eMxVBr9sY)

2023-01-24 (FIRE!) 21:52:48

'오쿠리이누'

가미즈나 마을에서 사람을 해친다고 소문이 난 요괴.
사람들 사이에서 간혹 들리는 소문이었다.
아무리 가미즈나 온지 얼마 안 된 하야토여도 들리는 얘기가 있으니 당연히.

"하느님, 오늘도 하루를 무사히 마치게 해주어 감사합니다...아멘.."

몰랐다.

그렇게 걷던 도중에 듣지 못했던 목소리가 들렸다.
오늘은 걸어서 돌아가냐는 말에 자신을 아는 학생인지 궁금증이 생겨 목소리의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안녕하세요.."

하야토의 인사에는 당황스러움과 잔잔한 놀람이 섞여 있었다. 이 작은 체구의 소녀는 2학년 학급에서 본 적이 없으니깐. 자신을 알고 있으리라는 생각을 못하고 있으니깐. 또 머릿속에서 순식간에 수만가지 생각이 돌았다. 평소에 자신에 대해 몰래 관찰을 한 사람인가? 일단 리본색을 통하여 자신보다 선배임을 알 수 있었다.

"아...네..."

당황이 끝나기도 전에 같이 바래다주겠다는 선의에 거절을 할지 수락을 할지 판단하기도 전에 대답이 나와버렸다.

582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21:56:27

후후후....

583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1:57:00

(일상팻말, 단, 곧 사라질지도 모름...)

584 린주 (3vuF0GJMzg)

2023-01-24 (FIRE!) 21:57:36

>>569 아아 원통하다.... 원통하다... ......
조금만 더 민첩했어야 하는 건데.....,. ........

585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1:58:56

사야카주도 본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
아무튼 일상을 구하시는 분들. 저는 지금 일상을 돌리고 있으니 다음 기회에..8ㅅ8

그리고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586 린주 (3vuF0GJMzg)

2023-01-24 (FIRE!) 21:59:57

암튼 다들 안녕이야~
으아악 진짜 바깥 너무 춥다... 실내온도 20도가 덥게 느껴질 줄은 몰랏서.... ....
밀린 거 정주행하고 올 테니까 잠시 말 없을 거라구~

587 후루토주 (pu7lqdRUck)

2023-01-24 (FIRE!) 22:00:29

https://picrew.me/share?cd=Gl7KQELOtZ

대략 이렇게 생겨먹은 사신님... (일지도)
갱신합니다~

588 하야토주 (4eMxVBr9sY)

2023-01-24 (FIRE!) 22:00:38

다들 어서와~!

589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2:03:01

내일은 더 추워질 예정이라죠? (죽은 눈)(출근 예정)

아무튼 사신님은 저런 이미지로군요. 머릿속으로 상상한 것과 비슷하다면 비슷한 느낌이에요! 그 와중에 뭔가 처연해! 아무튼 어서 와요!

590 미야 - 치아키 (r/0BqzfdVs)

2023-01-24 (FIRE!) 22:03:48

고개를 갸웃거리는 그의 갈색 머리카락을 바라보며 속으로 작게 감탄한다. 이케맨イケメン 학생회장! 인기 요소! 그녀의 머리통이 만화부 과제에 쓸 소재들로 차오르기 시작했을 때, 제 애정이 담긴 이름이 언급된다. 제 자식 자랑하듯 괜스레 자랑하고 싶어 부푼 마음에 덩달아 얼굴도 상기된다. "그게, 그게 말이지!"로 시작해서.

"3층, 2학년이 쓰는 복도에 작은 수조가 있는데 거기 이쁜 주홍색 금붕어 두 마리가 살거든! 사이좋으라는 의미로 나카, 요시라고 지어줬어. 본 적 있어? 나카는 흰 부분이 더 많고 요시는 주홍색 부분이 더 많아. 확실히 구분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은 다 똑같다는 거 있지!"

주절주절 이어진 금붕어 이야기는 끝에 가서는 이를 악물고는 씨익씨익 거리며 분한 감정으로 변했다. 각자의 개성을 몰라주는 것이 못내 분했던 모양이다. 무쿠루마 미야는 팔짱을 끼고 씩씩 거리는 표정을 흥, 하고 숨 한번 뱉는 행위로 평온을 되찾는다.

"으, 으우와아⋯⋯⋯⋯."

정정, 평온을 되찾으려 했다. 줄줄이 이어지는 그의 말에는 왠지 한마저 맺혀있다는 착각이 들 만큼 그 내용이 방대했다. 그전에 무쿠루마 미야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늘 무리 속에 숨어든 채 중간에 있는 인간이다. 웬만해서는 약삭빠르게 요리조리 중요한 부분만 피해 간다는 뜻이다. 평소에 방방 뛰노는 존재감과는 다르게도. 무쿠루마 미야로서는 소화해낼 수 없는 스케줄이었다. 그러니 기묘한 소리가 흘러나온 것이고.

"고, 고생이네, 학생회장 군⋯⋯."

결국 어버버한 낯으로 어색한 위로만을 던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허나 그보다 더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에, 어라? 응? 학생회장 군⋯⋯? 무슨 소리⋯⋯. 농담? 응? 농담인 거지?"

잘못⋯ 들은 거겠지? 올라간 입꼬리가 석화되듯 그 상태로 굳어진다. 미소가 박제된 얼굴이나 왠지 식은땀이 등 뒤로 흐르는 기분이다. 사탕을 주어 빈손이 된 양손을 설렁설렁 흔들며 슬그머니 뒷걸음질을 친다. 훈훈한 얼굴을 가진 학생회장⋯⋯ 그러나 그 속은⋯⋯. 머릿속에서 순정 만화의 소재가 호러 만화의 소재로 변화는 순간이었다.

/ 의외로 성격 나쁜 학생회장 군? 오히려 좋아요! 😊

591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2:04:08

사신님 나 죽ㅇ(죽음)

592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22:05:05

이노리⋯⋯ 못봤어요⋯⋯! (털썩)

사신님 너무 몽환적이에요, 죽어도 좋아! ☠

593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2:05:43

문득 아버지께서 이름을 지을 때 카게로陽炎라고 지으려다가 할아버지 말씀하시길 밥집 사람 이름에 불홧자가 들어가면 안 좋다고
하여 나가토永寿라고 고쳐지었다는 것을 들었던 적이 있다. 철판 위로 이들이들 피어나는 아지랑이陽炎. 그 위로 소년은 손안에 쥔
것을 던진다. 냄비 위로 번져있던 기름 위로 끓는 소리와 함께 피어나는 파 익는 냄새가, 숨은 맛 삼아 중식도 옆구리로 한 번 내려친
마늘을 던져넣자 약간 매워진다. 바로 얇게 썬 돼지 전지 살점들이 그 뒤를 따라 몸을 던진다. 그 위로 주르륵 쏟아지는 간장과
흑설탕이 달아오른 기름과 부딪혀 튀겨진다. 감칠맛 가득한 향을 머금은 아지랑이는 보아라, 이것이 육신의 행복이니라, 하는
하나의 경건한 구절이 된다.

나가토는 중화냄비 안을 주걱으로 가볍게 몇 번 후저었다. 그리고 흐르는 물과 약용비누로 한 번 손을 씻고, 청결한 수건에 손을
닦았다. 위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평소에도 단단히 교육받기에 요리 중에도 몇 번이고 손을 씻는 습성이 이미 몸에 배었기도
하나, 이 다음 과정은 무엇보다도 손 씻기가 중요한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독한 요리술을 손에 한줌 쥐일 정도로 따르고, 눈을 감고
가볍게 숨을 들이쉬었다 내쉰 뒤에, 냄비 위로 손에 든 것을 내뿌린다. 그리고 아지랑이는 한순간 화염폭풍이 되어 냄비 위를
찬란하게 비추고는 다시 아지랑이로 되돌아간다.

소년의 손에 쥐어진 쇠냄비는 무용수의 부채라도 된 마냥 가볍게 팔랑거리며 그 안에 들어있던 것을 불 위로 몇 번이고 뒤채어
굴렸다. 식재들이 불 위로 던져질 때마다 뻐지짓뻐지짓, 하고 불조각이 튄다. 그러고 나서야 나가토는 옆에 있던 채반을 집어들었다.
양파며, 버섯이며, 채썬 당근 등의 미리 한 차례 볶아두었던 야채 등속이 냄비 위로 뒤집어 쏟아지고, 굴소스와 설탕, 물에 불려둔
당면이 그 뒤를 따른다. 탁한 회색을 띄고 있던 당면 면발은 소스에 튀겨진 각종 식재료들과 부대끼면서 투명한 금색으로 익었고,
몇 차례 더 불기 위를 노닐어 탄력과 부드러움을 더하고 나서 접시 위로 고이 모양잡혀 올랐다. 아지랑이는 향기로운 김이 되었다.

부모님이 만들어낸 것과 똑같은, 손님들에게 호평받는 신년 특선, 중화식 당면볶음-참치 제행이 알고 있는 정확한 이름은 잡채인
그 요리-이 훌륭히 완성되었다.

그렇지만, 즐겁지 않다.
나가토는 단 한 번도 자신이 '요리를 만들었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그저 '따라했을' 뿐이라고 여겼다.

부모님이 알려준 레시피대로, 따라서 만들었을 뿐이다. 어떤 고기 부위를 쓰면 좋은지 고심했노라고, 간장과 설탕의 비율도 당면을
얼마나 불리는지도 알아내느라 고생했다고, 나가토에게 그 레시피를 일러줄 때 양념장의 비율을 알려주는 아버지의 얼굴과 당면을
불리는 물의 온도와 시간을 알려주는 어머니의 얼굴은 환히 빛났다. 아궁이에서 나온 검댕이 얼굴에 얼마나 묻어있건, 주방의
아지랑이에 얼굴이 얼마나 익어있건 전혀 상관없이 환히 빛나는 그 얼굴은 마치 요리의 신과도 같았다. 그에 비해 자신은 그저
보잘것없는 소년배에 불과했다.

그래서 나가토는 도저히 아버지처럼 행복한 마음으로 요리를 만들 수가 없었다. 마음껏 행복을 담아 자신의 창조물을 손님들에게
베푸는 아버지와 달리, 자신이 만든 요리는 아무리 아버지가 만든 것과 똑같다 하더라도 누군가의 창작물을 베껴 만든 어설픈
모방체요 미숙한 학생의 과제에 불과하였다. 언제 어떤 요리를 내놓더라도 보람차고 뿌듯한 감정은 없이 심사위원의 품평을
기다리는 것과 같은 초조함만이 있을 뿐이었다.

물론 선대가 만들어놓은 방식을 훌륭히 따라가는 것도 훌륭한 일이라 할 만하다. 그것만으로 카나모리 식당은 그 대를 이어갈 수
있다. 그것만으로 자신은 충분히 후대를 키워낼 수 있고, 카나모리의 일원이 해내야 할 한 사람 몫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 이대로 계속 이러한 나날들을 초조히 보내기만 하면, 어느 날엔가는 적어도 더 이상 초조함을 느낄 필요 없을 정도로 자신의
아버지를 완벽히 모방할 수 있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다. 사실, 나가토 스스로만 받아들이지 못했을 뿐이지, 아버지도 어머니도
카나모리 식당의 손님들도 나가토가 주방에서 한 사람 몫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 지 오래다.

그러나 이것은 그저 자신이 카나모리 가의 자식으로 태어났기에, 자식된 도리로써 부모의 일을 도운 끝에 얼떨결에 도달한 경지일
뿐이다. 한 번도 요리로 먹고 살겠다고 결심한 적이 없고, 한 번도 자신의 요리를 의심하지 않은 적이 없다. 이런 자신이, 스스로를
나가토라고 정의하지 못하고 부모님의 모방체로 남게 될 삶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카나모리 나가토가 아닌 소년 나가토는 그러한
자신을 납득할 수 있을까? 이런 것으로 고민하고 있는 보잘것없는 소년배인 자신이 감히 부모님이 이루어낸 위대한 경지를 이렇게
'도둑질' 하여도 괜찮은 것인가? 이것을 굴레가 아니라 유산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날이 올까? 초조함이 아니라 행복으로
손님들에게 음식을 대접할 수 있게 되는 날이 올까? 그런 날이 온다 하더라도… 그런 날을 맞이해도 괜찮은 걸까?

소년은 손에 불을 쥐고 있었다. 그러나 그 불이 눈동자에 담기지는 못했다.

카나모리 나가토는 아직 헤매고 있다.

594 치요-하야토 (wX7ZLX0MY6)

2023-01-24 (FIRE!) 22:05:56

“그래~ 안녕~”

잔잔한 놀람이 섞인 인사에 미소를 더해서 돌려주었다. 바래다준다는 조금 당황스러울 말에 이 학생은 ‘네’라고 대답했다. 그렇다. 승낙을 한 것이다. 본래의 모습이었다면 꼬리가 살랑거리고 있을 정도로, 지금 모습에서는 기쁜 듯 얼굴에 웃음이 가득할 정도로 행복했다! 행복해진 오쿠리가미가 당신의 반 발짝 뒤에서 천천히 걸어간다.

“평소에는 다른 걸 타고 다니던데, 오늘은 걸어서 가길래. 무슨 일이 있는가 해서.”

오토바이?라고 하던가? 하여간 탈 것 중 하나를 타고 다니니까. 자전거보다도 빠르고 위험하니 안전하게 무사히 돌아가도록 몇 번은 본래 모습으로 뒤따라가려 했던 적도 있지만, 아무래도 하교 시간에는 다른 학생도 많으니 눈에 띌 것 같아 매번 눈으로만 배웅했었다. 그래도 오늘은 무사히 집까지 바래다줄 수 있겠다. 이상할 정도로 조용한 발걸음이 조금은 들뜬 듯, 아주 조금 빠른 것처럼 보인다.

“그러니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어머, 내 정신 좀 봐. 통성명도 안 했지. 사..아니, 후루야마란다. 3학년.”

너는 2학년이구나, 그렇게 말한 치요는 다시 살풋 웃었다. 눈꼬리가 곱게 휘어지는 웃음을.

595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2:06:25

사신님 저랑 혼인의식을 해주십시오(??????????)

596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2:06:36

독백쓰다 이노리를 놓친 나

사신님 존안이라도 뵐 수 있어 다행이다 흑흑

597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2:08:57

아무튼 후루토주도 굿 이브닝

598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2:09:42

아아 너무 존귀하신 모습에 인사도 잊어버렸어..
후루토주 그리고 온 사람들 모두 어서와~!

599 후루토주 (pu7lqdRUck)

2023-01-24 (FIRE!) 22:10:15

이미지가 비슷하다면 다행이네요
캡틴과 싱크로를 이뤘다는 뜻...! ()

>>595 (그렇게 사신은 목표를 이루고 행복하게 명계로 돌아갔다...)
(가미즈미 후루토편 1화 (완) 끝)

600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22:10:48

쿠마 군의 독백! 🧸 보면서 왠지 입맛을 다시게 되는 묘사력. 그러나 그 속에 담겨진 쿠마 군의 고뇌가 입맛을 씁쓸하게 만드네요. 언젠가 길을 찾을 수 있기를 ;)

601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2:14:03

나가토쟝... 나가토쟝의 고뇌에 마음이 아프지만 동시에 배가... 고파졌다...(????)

602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2:14:17

참고로 나가토주의 오늘 저녁이 잡채였습니다

603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2:15:06

>>602 이건 맛있겠다~
나가토... 나가토는 중화팬으로 반숙 오므라이스할 수 있겠죠?

604 토아주 (ArVnFfPGsU)

2023-01-24 (FIRE!) 22:16:30

나. 이런 처연함, 씁쓸함 좋아해! 😊
모두가 원하는 것을 바라긴 힘들고, 그 길이 맹목적일 수도 없는 것!

605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2:16:59

>>603
able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불 쓰는 일식 요리 영상 중에 나가토가 못하는 건 없다고 보면 된다
본인이 본인을 아직 인정 못했을 뿐이지 객관적으로 봤을 때는 준수한 솜씨

606 하야토 - 치요 (4eMxVBr9sY)

2023-01-24 (FIRE!) 22:17:23

도대체 이 사람은 누구지? 분명 학교선배님은 맞는데.. 그냥 이리저리 다 친해지고 싶은 사람인가..그래..그게 뭐 이상한 것도 아니고..하지만 또 "오늘은 걸어서 하교하네?"는 좀 마음에 걸린단 말이야. 나를 어디선가 지켜보는 사람이었나..

혹시.. 내 행보를 감시하기 위해서 학생회에 심어둔 정보원인 건가...?

MBTI 중 가장 N다운 N 유형이라는 INFJ 답게 머릿 속에서 온갖 망상을 하며 살짝스레 경계를 하는 하야토였다.

"오토바이요..? 고장나서 수리점에 맡겨놔가지고.."

그 와중에 묻는 답에는 잘 대답하는 하야토.
생각을 해보니깐 아무리 학교 근처에 주차해도 하야토가 오토바이를 타고 등학교하는 걸 본 학생들이 적진 않으니, 괜히 혼자 유난을 떨었나 싶었다.

"아아..네.. 저는 류세이 하야토에요. 2학년이에요."

자신을 학년과 이름을 말하는 하야토였다.

"그런데 제가 바로 집에 안 가고 마트로 가거든요? 괜찮겠어요?"

오늘은 체육관도 휴무일이라서..마트로 가서 도시락 재료를 사려고 했다.

607 치아키 - 미야 (NijYZlJkOo)

2023-01-24 (FIRE!) 22:17:36

"오. 그 금붕어들에게 그런 이름이 있었어? 기억해둬야겠네. 흰 부분이 더 많은 것이 나카. 그리고 주황색 부분이 더 많은 것이 요시란 말이지? 좋아! 그럼 내가 다음에 확실하게 구분을 해야겠어!"

그곳에 있는 금붕어라면 당연히 치아키도 알고 있었다. 그 근처라면 꽤 여러번 돌아다니기도 했고 무엇보다 작년엔 자신도 2학년이었으니까. 다만 그 금붕어에 그런 이름이 붙어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에 기억해둬야겠다는 듯이 치아키는 머릿속으로 이미지를 그렸다. 물론 그 금붕어를 주의깊게 보거나 하진 않았기에 당장 금붕어의 이미지가 떠오르진 않았지만 내일이나 다음에 시간이 나면 들려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나중에 스케쥴 표에 기록하기로 마음 먹었다.

아무튼 자신의 짓궂은 말에 미야가 굳어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치아키는 애써 웃음을 꾹 참았다. 완전히 긴장한 것이 눈에 보일 지경이었기에 더더욱. 두 손을 흔들면서 뒷걸음질을 치는 그녀를 바라보며 농담 아니냐는 듯이 말하는 그 모습을 눈에 담고 치아키는 그녀를 향해 한 걸음 걸어갔다. 금방이라도 도망칠 것 같은 느낌이었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달려갈 준비까지 하면서 치아키는 마치 사냥감을 노려보는 것처럼 미야의 눈동자를 빤히 바라봤다.

"농담 아닌데. 난."

농담이 정말로 아니라는 듯이 그는 살짝 낮은 톤의 목소리를 냈다. 이어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정리하며 다시 한 걸음. 천천히 한 걸음. 그녀와의 거리를 천천히 좁혀갔다. 이어 그는 일부러 크게 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그녀를 정말로 말 없이 빤히 바라보다 이내 싱긋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네 이름 알려주지 않을래? 그게 나랑 같이 할 일. 학생회장이니까 아무래도 많은 학생들을 알아두고 싶거든. 물론 학생회장이라고 전교생을 다 알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이리저리 알아두면 혹시 학교에 필요한 일이 있거나, 문제를 파악하거나 할 때 되게 도움이 되잖아? 아무나 붙잡고 알려줘! 라기보다는 이름을 알고 있으면 아무래도 편하게 이름을 불러서 맛있는 거 사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자연히 학교에 대한 불만사항이나 문제점이나 불편한 점 묻기도 편하잖아. 그러다가 친해지면서 알고 지내면 더 좋고! 어때? 정말로 쉬운 일이지 않아? 그렇지?"

말 그대로 그냥 억지로 명분을 붙이면서 꾸며낸 것에 불과한 일이었으나 그래도 스스로는 꽤 마음에 드는 명분이었는지 그는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다가 이어 치아키는 자신의 가슴을 손으로 톡 치면서 그녀를 바라보면서 물었다.

"참고로 묻는건데 아까부터 학생회장 군이라고 하는데... 내 이름은 뭔지 알아? 일단 내가 학생회장이라는 것은 알고 있는 것 같긴 한데 말이야. 아. 보통은 잘 모르니까 모른다면 모른다고 해도 오케이야. 3학년 동급생들도 학생회장의 이름이 뭔지 물으면 그게 누구더라? 이러는 일이 많지 뭐야. 어쩔 수 없지만 말이야."

608 후루토주 (pu7lqdRUck)

2023-01-24 (FIRE!) 22:19:00

나가토 독백... 잘 먹었습니다
멋진 방황의 맛이었어요 (?)

>>592 (데려가는 중...)

609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2:19:07

>>605 핫하~ 그런 나가토에게는 유즈루주가 어제 만들다 태워서 황천의 스폰지수세미로 만들어버린 팬케이크를 보여줘야겠어요
그정도 하면 잘 하는 거잖아 어이~!!! 얼마나 더 잘해야 직성이 풀리는 거냐!

61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2:19:11

>>593 아. 저 알아요! 저렇게 고민하다가 이제 나중에 스레 끝날 쯤에 요리왕으로 각성하는 전개 맞죠?!

611 하야토주 (4eMxVBr9sY)

2023-01-24 (FIRE!) 22:20:38

일본판 식객 나가토..!

612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2:21:27

유즈루의 요리실력
.dice 1 100. = 50

613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2:22:12

>>612 정확하게 절반...
대충 밥과 계란후라이는 수준급이지만 스스로 반찬을 만들 정도는 못되는 조합식에 머무른 수준이네요
답다..다워.

614 사치주 (gxU.GWkKDY)

2023-01-24 (FIRE!) 22:22:31

어.. 어엇👀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레스수 앞자리가?
리갱합니다~!!!

615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2:22:42

https://postimg.cc/4njzCZwV

털선 쬐깐 정리하구 왔더니만 사신님 존안이랑 심야도모닌자상나가토주의 독백이......... 나 성불할래

616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22:23:40

모두 어서오세요.

사야카의 요리실력이 궁금해진다.

.dice 0 100. = 13

617 하야토주 (4eMxVBr9sY)

2023-01-24 (FIRE!) 22:23:55

어서와 사치주!

618 하야토주 (4eMxVBr9sY)

2023-01-24 (FIRE!) 22:24:20

하야토의 요리실력!

.dice 0 100. = 43

619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22:24:22

납득

620 하야토주 (4eMxVBr9sY)

2023-01-24 (FIRE!) 22:24:51

>>618
어쩐지 이 자식 드레싱 없이 샐러드만 해먹더라..

621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2:25:00

요리 다이스야? 나도나도! >:3

.dice 0 100. = 50

622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2:25:03

>>604 >>608
오늘 나가토주의 잡채처럼 사전 경험 없이 급히 만든 그런 독백입니다만
그럼에도 좋아해 주시니 황송합니다

>>609
나가토는 오히려 자기 스스로 곤조가 있는 유즈루를 부러워하지 않을까

>>610
그건 이 스레에 달려있는데 요리왕 각성루트도 있고 다른 데에 각성할 수도 있습니다
요컨대 지금의 나가토는 이브이임(?)

623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2:25:37

모두 평범한 가운데...!

.dice 0 100. = 8

624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2:25:50

평생 부엌에 드나들지 말아야 할

625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2:26:11

쿄스케 암살요리 전문이구나

626 후루토주 (pu7lqdRUck)

2023-01-24 (FIRE!) 22:26:26

>>615 (존안 뵙고 운수대통해져서 죽음)

>>622 그 점이 오히려 사나이요리 같아서 최고예요 ()

627 후루토주 (pu7lqdRUck)

2023-01-24 (FIRE!) 22:26:45

.dice 0 100. = 30

628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2:27:03

후... 예순명이 모여 행하는 신나는 드잡이질을 하고 나니 나가토 독백과 이노리 그림이 반겨주다니
저는 천국에 왔나봅니다

629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2:27:06

>>611
어 그렇게되나...?! (성찬의 서사가 갑자기 떠오름)

>>614
이거 리얼이지
놀라워

>>615
과연 행운의 신이자 기회의 신
선신도 악신도 아닌 신
아아 죽어도 좋아 죽을래

630 후루토주 (pu7lqdRUck)

2023-01-24 (FIRE!) 22:28:25

사신님 계란도 겨우 굽는 수준인가 봐요

631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2:28:36

>>622 사내우정인가요~ 이거 멋지다. 유즈루는 곤조와 고집은 있어도 딱히 기반이나 실력이 확실히 있는 건 아니니까여
토박이라서 둘이 알고 있을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상반된 위치에 있다니 이거 좋아요.

>>623 심 각 하 다...

632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2:28:42


>>628
(대충 그 사운드)

633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2:29:01

>>614 어서 오세요! 사치주!

>>615 와! 이건 아까 제가 본 그 짤!! 물론 조금 더 발전한 짤!! (엄지척)

아니. 그 와중에 모두의 요리 실력이?! 치아키! 네가 제대로 된 것을 보여줘!! .idce 0 100.

그리고 오신 분들은 다시 한 번 안녕하세요!

634 치요-하야토 (wX7ZLX0MY6)

2023-01-24 (FIRE!) 22:29:01

"어머나. 고장났다니. 혹시 타다가 넘어지거나 하진 않았니? 다친 곳은 없고?"

고장나? 혹시 사고라도 났던건가 싶어 신은 걱정을 담아 말했다. 그런 일이 있기 전에 자신이 살폈어야 했던 것인데. 일단 겉으로 보기에는 다친 곳은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한 번 더 눈으로 살펴보며 말했다.

"그래. 잘 부탁해."

2학년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름은 몰랐었다. 사실 지금도 굳이 이름을 부르진 않았다. 이 신에게 있어서 인간이란 모두 똑같이 귀여운 존재라 이름으로 구별하는 것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이었다. 마트에 가는데 괜찮냐는 물음에 치요는 살며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상관없단다. 그런데... 오늘은 체육관에는 안 가나 보네?"

일단 말해두지만, 이 신은 집까지 무사히 바래다주는 신이다.
절대 스토커가 아니다. 정말로.
...물론 지금 발언은 사람에 따라서는 굉장히 오싹할수도 있는, 좀 스토커 같은 발언이긴 했다. 치요 자신은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지만은.

635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2:29:13

.dice 0 100. = 82

636 사치주 (gxU.GWkKDY)

2023-01-24 (FIRE!) 22:29:37

헉 다들 재미있는 걸

사치의 요리실력
.dice 0 100. = 20

637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2:30:12

>>631
갑자기 이런 맛있는것을 사전예고도 없이 내놓으시면

638 사치주 (gxU.GWkKDY)

2023-01-24 (FIRE!) 22:30:31


아앗
..,..,,.. , . .

기타에 포이즌쿠킹 속성을 집어넣을까 말까 했던 걸 어떻게 알았담,,,,,,

639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2:31:08

이제 쿄스케가 열심히 요리(?)를 만들어 누군가에게 먹인 뒤에
하이디네님! 한명 더 올라갑니다! 올라! 올라 갑니다! 하고 외치면 되는건가요?

640 토아주 (ArVnFfPGsU)

2023-01-24 (FIRE!) 22:31:17

>>615 (이 토끼는 성불하여 더이상 토끼가 아닌 비스카차가 되었습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중생아
네 어디를 방황하느냐

641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2:31:24

>>615 아아 나 이제 죽어도 좋아...

뭐야 요리실력 다이스??
과연 우리 스토커 댕댕쟝의 요리실력은?
.dice 1 100. = 85

642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2:32:02

사당 주변에 나는 잡초로도 맛있는 샐러드를 만들 수 있을듯한 실력이었다...

643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2:32:56

>>637 추진해보까요. 선관 기입 어떠세여

으아아~ 화력이 너무 세엣~!!
(불타버린 일상팻말 리필..)

644 토아주 (ArVnFfPGsU)

2023-01-24 (FIRE!) 22:34:15

천하제일 (다이스) 요리대회다!

.dice 1 100. = 78
무녀님 요리실력 몇점...?

645 사치주 (gxU.GWkKDY)

2023-01-24 (FIRE!) 22:35:00

아니,, , 볼 거 먹을 거 너무 많아서 눈이 팽팽 돌고 있어요@ㅡ@,,,
뉴짤에 뉴독백에 일상과 썰풀이와 잡담까지 나는 어디를 향해 가야하는가. 내가 바로 방황하는 중생이었던 것인가

>>643 허억~~!!!! 혹시 저라도 괜찮을까요 일상?!?!!

646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2:35:08

다들 고맙...고...고맙....
쥐구멍에 들어가버렸어 쏙 🕳=3

이노리: 주사위가 많아-!!! 확률 재밌어!!!

647 토아주 (ArVnFfPGsU)

2023-01-24 (FIRE!) 22:35:32

이제 어찌하여 78점인지에 대하여 고찰을 할 시간이군...🤔🤔🐰

648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2:36:50

>>645 그래서 요리왕 치룡 언제 방영되나요

>>647 역시 엘리-트 무녀라서 뭐든지 잘 한다던가...

649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2:39:02

>>645 물론이에여
사치는 역시 근처 신사를 자주 들를 것 같아요 액막이나 오마모리를 산다던지? 그냥 기도 올리러 간다던지요
신사에서 만나는 건 어떤가요?

65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2:39:25

(조용히 구경하는 중)
(화력을 따라잡을 수 없어..)

아무튼 이건 어디까지나 다이스 값이니까요! 치아키는.. 그냥 그럭저럭 해먹는 편이랍니다! 이게 공식 설정이에요!

651 토아주 (ArVnFfPGsU)

2023-01-24 (FIRE!) 22:39:27

>>648 내 뇌내 무빙에선 엘리-트 무녀라고 하면 예능신을 섬기는 그 핑크머리 갱스터 무녀밖에 생각 안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얘 방향성을 그쪽으로... (이나바님 노하신다)

652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2:39:55

>>643
지금까지 나눈 이야기는 서로의 현재 상황과 그것이 어떻게 대비되는가에 따른 이야기뿐이기에
정말로 선관을 하고 싶다면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나 현재는 어떤 관계인가 하는 것을 또 이야기해야 한다
물론 나가토는 식당집 아들이기에 임시스레까지 갈 필요 없이 카나모리당 단골이라고 하면 간단하게 선관을 맺을 수 있는 점이 실제 편리

653 토아주 (ArVnFfPGsU)

2023-01-24 (FIRE!) 22:40:37

>>650 요리를 할줄 안다는 것,
그것은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
강하다 치아키! 강하다 학생회장!

654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2:41:20

>>651
그아아아앗

655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2:41:28

>>652 간단하게 카나모리당의 덮밥헌터(...)이자 가끔 먹으면서 소소한 담소를 나누며 서로가 뭘 하는지, 성격은 어떤지 대강 파악한 정도가 조을 거 같아여
카나모리당은 금요일마다 10배덮밥!~다먹으면 무료랍니다~ 같은 거 하나요?

656 하야토 - 치요 (4eMxVBr9sY)

2023-01-24 (FIRE!) 22:42:20

"그냥 오래 쓰다보니 낡은 것 뿐이에요. 다친 곳은 없어요."

사람을 선을 베푸는데 있어서 경계선이 없다고 생각하는 하야토였다. 하지만..처음부터 이런 선의는..부담스럽다. 오히려 멀쩡하게 생긴 이 선배에게서 이상한 기운이 느껴질 정도. 하지만 특별한 악의가 있어 보이지는 않으니..괜찮으려나..

"오늘 체육관이 휴무일이라..What?"

"Oh...my God...Why are you giving me this furnace..? Save me from this dangerous situation.. Give me a way to survive..please.."

하야토는 목에 건 십자가 목걸이를 쥐며 영어로 하느님에게 왜 자신에게 이러한 시련을 주는가, 부디 나를 이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게 해달라..제발 자신에게 살아나갈 길을 달라며 말하는 하야토였다.

아무래도 하야토의 눈에는 스토커로 보인 듯했다.

657 사치주 (gxU.GWkKDY)

2023-01-24 (FIRE!) 22:43:26

>>649 앗! 좋습니다!
확실히 사치라면 새학기 시작 기념 제발 올해에는 무사히,,, 제발 올해에는 베프 만들기.. 제발 새학기 등교길부터 교복이 더러워지는 불미스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수 있도록.... < 같은 걸 빌러 갈 거 같습니다.. 그럼 신사에서 만나는 걸루 하죠☺️~!!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괜찮으시면 저한테 맡겨 주시겠어요?!

658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2:44:12

>>657 맡아주신다면야 기쁘게 선공권을 드릴게여
마구마구 공격해달라구
다소곳이 기다릴게여 야호~

659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2:44:17

>>651 언젠가 당황스러운 일 앞에 선 토아가 니에... 하고 내뱉는 날이 오기를 기원하며(안됨)

660 후루토주 (pu7lqdRUck)

2023-01-24 (FIRE!) 22:44:40

그럼 저도 슬슬 사신님 감도 잡을겸... 일상 돌리실 분 계신가요

661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2:44:49

와 벌써부터 적폐 막 떠올라

사치의 불운을 지켜보는 썰이나
쿠마망네 가게에서 맘마 먹는 썰이나
토-끼 무녀님 당근 공물 질리지? 하고 우마이봉 공물로 바치는 썰이나
미미랑 같이 만화 보면서 뒹굴뒹굴 해보는 썰이나
키키한테 복?수 한다고 똑같이 계피사탕 숨기는 썰이나
하야토 오토바이 같이 타고 아앙?도 해보고 싶고(뭔

캐가 많아서 더 적지 못해서 먄해... ;ㅅ; 놀고픈게 넘무너무너무 많다

662 토아주 (ArVnFfPGsU)

2023-01-24 (FIRE!) 22:45:02

>>654 😎 (상여자 무녀의 개쩌는 운전실력)

무녀라는 것,
그것이 신의 뜻이라면 무엇이든 해낸다는 것, (절대 아니다)

663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2:46:03

>>655
주마다 하지는 않는데
마츠리마다는 한번씩 할것같지
※항상 덮밥은 아님에 주의

664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2:46:57

사신님과의... 일상...!
이 오컬트 매니아 찌라시가 한번... 해봐도 되겠습니까?

665 후루토주 (pu7lqdRUck)

2023-01-24 (FIRE!) 22:48:01

(무녀는 무서운 여자의 줄임말이었구나)

666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2:48:35

>>661 그렇다면 저는 그 모든 것을 여기서 구경하도록 하겠어요!

667 미야 - 치아키 (r/0BqzfdVs)

2023-01-24 (FIRE!) 22:48:40

"나카요시도 학생회장 군을 좋아할 거야."

이케맨 학생회장, 성격도 이케맨!

나카와 요시는 대개 인테리어의 하나로 보는 시각이 많아 구분도 잘 안 했고, 있는 줄도 모르는 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학생회장 군은 금붕어의 존재도 알고 각자의 개성을 기억해 주려 하니, 그에 대한 인상이 점점 좋아진다. 방긋 웃고 있는 눈이 호감과 호의를 담뿍 담아내 응시한다. 그 '호'가 밀물처럼 쓸려내려간 건 얼마 지나지 않은 후였다.

속았어, 속았어어어어--! 속으로 비명을 지른 무쿠루마 미야는 경계심을 바짝 세운 채 휘어진 눈꺼풀 사이로 새카만 눈을 데룩데룩 굴린다. 오늘 부장한테서 도망쳤는데 학생회장한테서도 도망쳐야하는 운명인거야? 제 처지를 한탄하다 한 걸음 다가와 하는 말에 움찔! 몸을 떤다.

"아, 앗⋯⋯⋯⋯."

입을 벌린 채 말을 잃고 굳어 그를 응시한다. 멍청한 소리와 함께. 완전히 패닉 상태에 빠져있다가 일순 눈빛이 바뀐다. 응, 도망치자! 결심과 함께 발뒤꿈치에 힘을 주려는 순간이었다.

"응?"

몸에 힘이 빠지고 다짐으로 쳐졌던 막이 한꺼풀 벗겨지며 영문 모를 눈빛이 드러난다. 유순하게 잠자코 그의 말을 듣다가 멍하니 고개를 끄덕인다. 와아, 역시 학생회장, 말이 청산유수야⋯⋯. 바보인 무쿠루마 미야는 이미 그의 논리에 홀라당 넘어갔다. 그나저나 할 일이 많다고 투덜거린 게 몇 분 전 같은데 학생들을 위해 이름을 묻다니, 역시⋯⋯ 학생회장! 경계는 이미 풀어지고 없었다. 그래서 순순히 입을 여는 것도 아주 빨랐다.

"그거 정말 납득되는 이유! 역시 학생회장 군~! 나는 무쿠루마 미야, 무쿠무쿠나 미야미야라고 불러줘도 좋아!"

⋯⋯쓸데 없는 사족(별명)과 함께. 그녀는 남들에게 멋대로 별명을 붙이는 걸 좋아하는 것 만큼 자신에게 붙여지는 별명도 좋아했다.

"나 말이야, 별명으로 부르는 사람들의 이름은 전부 기억하는 능력이 있거든."

착상이 떠오른 창작자처럼 의기양양해진다. 턱을 치켜듦과 함께 중간 즈음에 묶인 머리칼의 끄트머리가 팔랑인다. 근거 없는 자신감은 아니었다. 무쿠루마 미야는 정말 자신이 전부 외운 이름을 가진 이들을 대부분 별명으로 불렀으니 말이다.

"아이자와 치이, 치아키 군! 이잖아?"

중간에 조금 삐끗한 것 같지만 맞췄으니 된 거 아닌가?

668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2:48:44

>>662
안 돼 이런 무녀님은 감당할 수 없어 멈춰

669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2:49:26

>>663 와아~ 그렇다면 5년동안 20번째 도전했고 19패 1승을 거뒀으나 거둔 이후 바로 토했을 거 같아여
얼굴이 시퍼래지면서도 먹는 것이 사나이의 곤조니까
이번에야말로 승리를 거두겠다고 생각하고 있을듯

670 토아주 (ArVnFfPGsU)

2023-01-24 (FIRE!) 22:49:56

>>659
토아: "......;"
이나바님: "오나전 죽쒔다니에..."

>>661 EE있소!
토아가 직접 하진 않았으나 어떤 코흘리개 소년이 공물이랍시고 소중하게 두 손 꼭 쥐어왔기에 조금은 바스라져버린 우마이봉을 받아들고 얕게 웃어주었던 김토아씨는 오피셜로 존재한답니다. 😊

671 사치 베르단디 (gxU.GWkKDY)

2023-01-24 (FIRE!) 22:52:21

새 학기.

새 학기하면 새로운 마음.

새로운 마음 하면 새로운 염원.

그런 이상한 논리로, 사치는 신사로 향하는 계단을 천천히 오르고 있었다. 여기까지 오는 길에 두어 번 정도는 벌써 넘어질 뻔 했다는 사실은 아무도 모르기를(부디제발진짜로아무도못봤기를) 바란다.
다행히도 먼저 도착한 신사에는 관리인 외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아 보였다. 아니면 아직 사치의 눈에 들어오지 않았거나.
어쨌건 오늘은 아주아주, 아주아주 중요한 소원을 빌어야 한다. 집중해야 한다! 새전함 앞에 걸어가 동전을 던져 넣고(이 날을 위해 500엔짜리를 몇날며칠동안 반짝반짝 닦았다) 박수를 쳤다. 짝, 짝, 고개를 숙이고 깊숙한 기도 타임.

제발, 제발 고등학교에 들어서는 친한 친구가 한 명이라도 생기도록! 성공적인 고교 데뷔를 위해서!
제발 등교길에 갑자기 낙법을 쳐서 교복이 더러워지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아니, 그보다는 넘어지는 일이 되도록 없을 수 있도록!

끄으으응. 소원 빌기에 집중하고 있는 얼굴이 퍽 진지해 보이는 것이, 마치 어떤 오라라도 뿜어내고 있는 것만 같았다. 그렇게 꽤 오래도록, 사치는 새전함 앞에 두 손을 모은 채 서 있었다.

672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2:52:42

>>670 귀여워........ 얕게 웃어주었던 김토아씨........... 내게도 웃어줘...(?)

673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22:52:55

무쿠루마를 무쿠무쿠라 불러주면 좋아해요. 부쿠부쿠(부글부글)이랑 비슷해서⋯⋯ 🤭.

674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2:53:10

아니 이나바님 쪽에서 니에를
상상도 못한

675 치요-하야토 (wX7ZLX0MY6)

2023-01-24 (FIRE!) 22:53:11

"그래, 그렇구나. 다행이네~"

낡아서 그런 거라. 다행히 사고나 그런 일은 없었던 것 같다. 주인의 발이 되어 오래 달린 그것에게도 휴식이 필요했겠지. 무디 푹 쉬고 돌아와 안전하게 달리길.

"아아, 쉬는 날이었구나. 늘 타고 다니던 것도, 체육관도 쉬는 날인... 으응?"

오늘은 쉬는 것들이 많네에. 그런 생각에 가벼이 말하던 치요가 잠시 멈칫했다. 어어... 서역의 말인가? 목에 건 (아마도)오마모리 비슷한 것을 쥐고 중얼거리는 인간을 보며 치요는 고개를 갸웃했다. 신에게 도움을 구하는 듯한 모습이다. 무언가 두려운 것이라도 나타난 것일까? 그러한 기척은 전혀 없었는데?

"저기, 무슨 일이라도 있니?"

주변을 둘러보아도 그런 것은 전혀 없었다. 날은 아직 밝고, 이 인간을 해코지하려는 존재도 없다. 무엇보다, 신인 자신이 이렇게 귀갓길을 지켜주고 있는데.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단다? 내가 지켜줄테니까."

자신이 있는 한 길에서의 위험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아주 먼 옛날부터 지금까지 인간을 지켜온 자신이 말하는 것이니 아주 당연한 일이다. 그런 마음을 담아 치요는 자신있게 웃으며 말했다.

676 후루토주 (pu7lqdRUck)

2023-01-24 (FIRE!) 22:53:42

>>664 너무 좋죠~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교내에서 마주치는게 무난하려나요

677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2:54:20

>>669
생각보다 더 오래된 인?연이다
그야말로 유즈루 그 스스로의 모습으로 생생하게 살아있구나
청춘인걸
나가토도 부러워할 테고 나가토주도 부러워졌어

>>670
>>어떤 코흘리개 소년이 공물이랍시고 소중하게 두 손 꼭 쥐어왔기에 조금은 바스라져버린 우마이봉을 받아들고 얕게 웃어주었던 김토아씨<<
(사망샷)

678 토아주 (ArVnFfPGsU)

2023-01-24 (FIRE!) 22:55:09

>>665 >>668 끔찍한 혼종이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실제 무녀도(모두가 그렇진 않지만) 엄격 근엄 진지의 상징인걸!
그것이 정녕 신의 뜻이라면 와타나가ㅅ... 예, 아닙니다. 그럴 일 절대 없구요. 이나바님의 규율엔 엄연히 도리를 어기는 살생에 대한 금지가 있으니...
아무튼 그럼

679 사치주 (gxU.GWkKDY)

2023-01-24 (FIRE!) 22:55:31

>>661 악~~~!~!~!~! 너무좋아요~~!!!
코앞에 운수의 신이 있는줄도 모르고 흑흑,, 신께서는 내 인생을 왜,,, < 이런 이야기 늘어놓는 사치,, 그리고 그걸 듣고 있는 이노리,,,,

으아악 근데 생각해 보니까 불경도 이런 불경이 없는데요(.???)

680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22:57:41

>>661 (헉) 전부 보고 싶은 걸요! (이럼 이노리주가 갈린다) 도서실에 오면 만화책 얼굴에 두고 자고 있는 미야가 있을 거예요~ :P !! 같이 만화보다가 나른한 오후 햇살 쬐며 잠들기 😊

681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2:59:46

>>676
음, 학년도 다르고 그러면...
신문부니까 취재 관련으로 해볼까요? 마침 1학년 신입생이니까 학교 신문에 실을 신입생들의 의견 같은거 듣는 느낌으로?
우연히 지나가던 신입생을 취재해본다! 같이 말이죠

682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3:02:41

>>661
바로 오므라이스 조지게 말아드려야

683 토아주 (ArVnFfPGsU)

2023-01-24 (FIRE!) 23:02:42

>>672 >>677 ☺️
"무릇 공물이라 함은 신에게 자신의 가장 소중한, 혹은 자신의 힘으로 일군 것을 기꺼이 헌신하는 행동.
그것에 어찌 귀천이 있겠습니까?"
'드디어 당근이나 도토리가 아닌 것을 받았군.(만-족)'

>>674 원전상으로도 망가지는건 이나바님쪽이라 카더라... (사실임)

684 하야토 - 치요 (4BSBtOe7qU)

2023-01-24 (FIRE!) 23:03:06

저기 무슨 일이라도 있니? 당신이 그 무슨 일이야.
어떻게 내 행동패턴을 알고 있는 거지? 오토바이 때는 그럴 수 있다고 해도, 체육관에서부터는 확신이 들었어.

그럐..신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니깐..
정면으로 맞서보자. 계속 기도만 하지 말고 정면으로 들이박자. 그리고 지켜주긴 뭘 지켜줘. 내가 지켜줘야 되게 생긴 분이.

"저기 이런 말 하기는 죄송하지만 제 생활패턴을 어떻게 알고 계시는 거죠? 오토바이야 그렇다고 쳐도 내가 주변에 체육관 다닌다고 말한 적이 없는데?솔직히..우리 초면이잖아요? 궁금해서 그래요. 내 생활패턴, 어떻게 알아냈는지."

하야토는 방금 전의 당황한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조곤조곤 자신의 의사를 밝힌 하야토였다.

685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3:05:37

그러고보니 이나바님... 토끼라는 점에서 뭔가 TNT를 공물로 드려야 할거 같은 기분이...
아 안돼 내 머리속에서 나가

686 유즈루 - 사치 (9zVb./38yM)

2023-01-24 (FIRE!) 23:05:57

파릇파릇한 15살 고교데뷔를 목전에 두다. 아름다운 울림이지 않을 수 없다. 어느 아리따운 갸루의 연하남이 될 수도 있겠고, 옥상에서 예상치 못한 텐구에게 릴림이라 불릴지도 모르며, 걸 미츠 보이가 될 수도 있는 멋진 나이, 15세.

하지만 소년은 웃는 내심 우울했다. 농구특화고교를 지망했으나 보기좋게 떨어졌으니까. 성적이 미달되었다기엔, 글쎄다, 온갖 중학교에서 몰려든 나는 새들을 보고 나니 실력의 차이를 확실히 깨달을 수 있었다.

그래도 소년은 꿈을 접지 않았다. 가미즈나 고교에 들어서면 꼭 농구부 주전을 따내리라. 그렇게 생각하며 늘상 찾던 신사를 찾아 올라가는 것이다.(이 신사는 가파르진 않지만 높이가 조금 되어 하체를 단련하기 아주 좋았다.)

그렇게 올라서니 보이는 것은... 아, 나 저 실루엣 알아. 시장에서 오가는데 이국적으로 생겨서 기억하고 있지. 그, 쬐끄맣고 얼굴이 오밀조밀하고 어깨를 말고다니는-
-음, 인사나 해볼까.

소년은 발소리를 죽이고 옆에 다가가서, 기도하는 소녀를 방해하지 않고 딴청을 피우다, 소녀가 굳게 감은 눈을 뜰 때 즈음 웃으며 말을 걸었다. 조금은 가볍고, 거리를 훅 좁히는 느낌이 드는 그 말투로.

"무슨 소원 빌고 있었슴까? 저는 신학기 소원이라도 빌까 하고 있었는데, 누나 쪽도 그런가여?"

네-쨩이라고 서슴없이 부르다니. 하지만 여자아이를 함부로 키미라던가, 아나타라던가, 어떻게 불러도 조금 그랬다. 소년의 기준에서는.

687 토아주 (ArVnFfPGsU)

2023-01-24 (FIRE!) 23:10:25

>>685

688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3:10:42

>>679 ㅋㅋㅋㅋㅋㅋ 턱 괴고 신세한탄 들어주는 거야.. 그래도 괜찮다구 불경하지 않대~ >:3 이노리라면 응응 운수의 신 님 나빴어- 이노리가 오늘 하루는 운수님 착해착해 해줄까? 하고 운수 쪼끔 나눠줄지도...?🤔

>>680 선명하게 갈리는 것이와요 갈갈갈.... 헉 같이 햇살 받으면서 노곤노곤 낮잠 자버리기 너무 좋아...... 책 이것저것 읽어보다가 어느새 잠든 두 사람..? 일어나니까 어느덧 노을 뉘엿뉘엿 지고있구...(?)

>>682 이렇게 단골이 되고 마는데..! 마네키네코 말고 마네키이노리가 되어줄게...;3 까딱까딱 어서오라옹

어 나 왜 기침이.. 안..멎...?

689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23:11:29

일상!

690 치요-하야토 (wX7ZLX0MY6)

2023-01-24 (FIRE!) 23:11:32

“응? 그야 봤으니까? 오토바이?를 타고 다닐 때 있잖니.”

오토바이, 라는 단어의 끝에서 살짝 음이 올라간 것은 이 신이 아직 그런 탈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였다. 자전거까지는 익숙하다만, 아무래도 말이다. 자전거보다도 빠른 그걸 따라가려면 인간 모습으로는 무리니 역시 조심하고 있기는 했지만 아무튼... 신이니까 안다고 말할 수는 없으니 봤다는 말만 꺼내는 치요였다.

“그리고 너는 초면이겠지만 나는 아니란다. 아... 물론 말을 건 것은 처음이지만, 나는 항상 너희를인간을 보고 있으니까.”

아까 전 목걸이를 쥐고 간절히(사실 내용은 모르겠지만) 말하던 모습은 어디가고, 갑자기 조곤조곤 말하기 시작한 하야토를 보면서도 치요는 여전히 웃고 있었다. 생글생글 웃던 신이 무언가 생각난 듯, 아!하고 운을 떼었다.

“그렇구나, 말을 건 게 잘못이었나? 그러면 조용히 뒤따라갈테니 걱정하지말렴.”

아무리 인간의 모습이라도 신의 말이라는 것은 그.. 인간을 두렵게 할 수도 있겠지? 그런 생각을 한 것이다.
나름대로 합리적이고 명확한 답을 냈다고 생각한 치요는 혼자 고개를 끄덕였다. 음음. 그런 거라면야 조용히 따라가기만 할테니까 더 이상 눈 앞의 인간이 두려워하지 않기를.

691 치아키 - 미야 (NijYZlJkOo)

2023-01-24 (FIRE!) 23:11:41

"애초에 장난으로 꾸며낸 거니까. 정말로 널 데리고 가서 일을 시키면 학생회 임원들에게 무슨 말을 들을지. 거기다가 벌써부터 임원도 아닌 학생을 붙잡아서 일 부려먹는 글러먹은 학생회장이 되고 싶진 않거든!"

어디까지나 학생회 일은 학생회 임원끼리. 회장이 해야만 하는 일은 회장이. 그리고 신사의 일은 신사 사람들끼리. 할 필요가 없는 이를 끌어들여서 일을 시키는 것은 적어도 치아키의 스타일은 아니었다. 아무튼 여학생의 이름은 무쿠루마 미야라는 것을 확실하게 인지하며 치아키는 이내 들려오는 무쿠무쿠나 미야미야를 거론하는 그녀의 말에 그는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생각도 못한 호칭으로 불러도 상관없다는 말에 정말 창의력이 좋은 후배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치아키는 일단 고개를 살며시 저었다.

"재밌는 별명이긴 하지만 초면의 학생을 바로 별명으로 부르기는 힘들어서. 그러니까 지금은 무쿠루마 양이라고 부를게. 무쿠무쿠나 미야미야는 좀 더 생각해볼게. 아. 하지만 미야미야하니까 고양이가 떠오르는데 네코양이라고 불러볼까. 아하하. 농담이지만."

미야미야. 어떻게 들으면 고양이 울음소리 같지 않은가. 하지만 그렇다고 고양이라고 부르는 것은 너무나 짓궂은 장난이라고 생각하기에 일단 치아키는 지금은 무쿠루마. 즉 그녀의 성으로 부르겠다고 이야기했다. 그가 그녀를 무쿠무쿠나 미야미야라고 부를 날이 올지는 스스로도 알 수 없었다. 부르게 되면 부르는 거고, 아니게 되면 아닌 거니까.

"그래? 별명을 붙인 사람의 이름을 정말로 다 알 수 있는 능력? 신 같네. 물론 신이 아니라도 암기력이 좋다면 가능하겠지만 말이야. 어쩌면 신이라고 해도 암기력이 형편없어서 방금 전에 시킨 간단한 심부름을 깜빡하고 침대에 드러누워서 잠이나 잘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누굴 떠올렸는지 치아키는 그렇게 말하면서 가볍게 키득거렸다. 그러다 자신의 이름을 삐긋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서 치아키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그래. 그래. 아이자와 치아키. 올해부터 학생회장 일을 맡은 학생회장이 바로 나! 아직은 임기 초반이라서 특별히 뭘 하거나 하진 않았지만 말이야. 아. 그런데 그 학생회장 군이라는 것이 나에게 붙은 별명이야? 만약 그렇다면 내 이름도 잊어먹지 않겠다는 거겠지? 다음에 불시에 한 번 확인해봐야겠는걸? 아무튼 신선한걸? 후배에게 군이라고 불리는 거 말이야. 하지만 신선한게 꽤 마음에 드니 허락해줄게. 그렇게 부르는 거."

물론 어지간하면 알지 않을까 생각을 하면서 치아키는 잠시 건물 쪽을 바라봤다. 언제까지나 이 아이를 붙잡고 있을 순 없는 노릇이니 치아키는 살며시 그녀를 다시 바라보면서 제안했다.

"아무튼 마음 같아선 이대로 너를 하교시켜주고 싶지만 그랬다간 너나 나나 입장이 되게 곤란해지잖아? 그것보다는 말이지. 음. 좋아! 그냥 여기서 쓰레기나 조금 주워줄래? 그렇게 하면 정말로 가벼운 일이지만 일단 내가 시킨 일을 하게 되는거고, 너도 나도 거짓말을 한게 아니잖아? 그럼 당당하게 너도 동아리 활동을 합법적으로 쉴 수 있다라는 이야기지. 어때? 나름 괜찮은 조건이지 않아?"

말 그대로 그냥 적당히 시간을 떼우다가 돌아가라는 의미였다. 그것을 받아들일지 말지는 어디까지나 미야. 그녀의 몫이었다.

692 토아주 (ArVnFfPGsU)

2023-01-24 (FIRE!) 23:12:58

햇살 아래 노곤한 낮잠과 소녀...
라는 소설 찾습니다...

어? 요기잉네?

693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3:13:13

미카주. 어쩌다가 일상이 매칭이 될 때마다 오십..(눈물) 일단 다시 어서 오세요!

694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3:13:20

>>677 후후 기쁜 말입니다... 덮밥 정복하기 같은 건 역시 그 시절의 컨디션이 아니고는 어렵지여
저도 부럽긴 마찬가지입니다

간단히 적어보았어여 어떠세요?

선관 : 카나모리 나가토
카나모리당의 단골 덮밥 헌터. 5년 전부터 마츠리때마다 파는 거대 덮밥 이벤트에서 성공을 거두려 매번 도전하고 있으며, 20전 19패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인 1승을 거두었다. 문제라면 거두자마자 토해버렸다는 것이겠지.
21번째 덮밥은 태연하게 완전한 승리를 거둬보리라 다짐하는 유즈루였다.

695 후루토주 (pu7lqdRUck)

2023-01-24 (FIRE!) 23:13:27

>>681 신문부 상황 좋네요...!
그럼 송구스럽지만... 선레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사신님이 나타나는 쪽이 자연스러울 것 같다고 생각해서요

696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23:13:56

>>693 안녕~ 괜찮아
다른일상 보는것도 배부르니까(?

697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3:14:27

미카주 어서와~
일상은.. 내가 멀티는 무리라.. 미안....

698 토아주 (ArVnFfPGsU)

2023-01-24 (FIRE!) 23:15:59

미카주의 기묘한 타이밍 (눈물)
나도 하고싶은 마음 굴뚝같으나(손이 근질근질하나) 지금 일상 하기엔 시간상 뭔가 애매해서... (롬곡)
너무 늦게까지 잡으면 미안해지는 것도 있고 말이지.🤔

699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3:16:29

>>689 하필 이러한 타이밍에...(눈물)

>>695 알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700 사치 - 유즈루 (gxU.GWkKDY)

2023-01-24 (FIRE!) 23:16:50

그리고, 그리고 이왕이면 파자마 파티 하면서 걸즈 토크 같은것도 할 수 있게 해 주시고... 그리고 시험공부 핑계로 같이 카페도 갈 수 있게 해 주시고.. 그리고... 그리고 또......ー

소년이 사치의 곁으로 다가온 것을 눈치채지 못 할 만큼 집중한 듯, 그 뒤로도 한참 소원을 빌던 사치는 마침내 천천히 눈을 떴,

"......히아악,"

어느새 사람이 이렇게 가까이? 채 목구멍에서 정제되지 않은 이상한 비명을 작게 내지르며, 후다닥 거리를 넓히는 사치였다. 누, 누, 누, 누구? 잔뜩 더듬어 댄 말이 반사적으로 튀어나오고. 어라? 어디선가 본 적이 있었던가? 하지만 이런 화려한 사람을 자신이 알 일이 뭐가 있겠는가? 역시 착각일 것이다. 이상한 소리를 냈다는 것을 뒤늦게 기억하고선 화아악, 달아오르는 얼굴이. 아마 네-쨩, 하고 서슴없이 들어온 친밀한 호칭 또한 한 몫 한 것 같았다.

"나, 나, 나는.. 아니, 저는... 저, 그, 그게."

어버, 어버, 어버버. 얼빠진 얼굴이 제법 우스꽝스러운 꼴이다. 어쩌면 안경이 약간 삐뚤어진 것 같기도 하고. 한참의 어버버거림 끝에서야 겨우 네, 네에, 신학기 소원을 빌러. 하고 작게 대답할 수 있었다. 아니, 그런데 그쪽, 나를 아나요?

701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23:17:07

춥다춥다 너무 춥다😨😨
졸려서 나가기 싫었었는데 나갔다오니까 잠 다 깼어😨😨

702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3:17:53

리오주 어서와~
나도 조금 전에 베란다문 잠깐 열었는데 너무 추워서 바로 닫아버렸어..

703 후루토주 (pu7lqdRUck)

2023-01-24 (FIRE!) 23:18:40

>>699 부탁드리겠습니다 🙏

미카주 어서와요~

704 토아주 (ArVnFfPGsU)

2023-01-24 (FIRE!) 23:19:16

리오주 어서와~
내일은 더 추워질 예정이니까 조심해!! 🥶

705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3:19:29

어서 오세요! 리오주! 지금은 너무 추워요. 밖으로 나가거나 창문을 열면 얼어죽을지도 몰라요!

706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23:19:47

나도 자러갈 시간이긴 하니까 일상 못찌른다고 미안해하기 금지야(?
다들 안녕 리오주는 어서와

707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23:22:05

와~ 사람 많아~~ 치요주 후루토주 토아주 캡틴 미카주 다들 안녕안녕!!
맞지~ 날씨 엄청 추워! 얼굴이랑 손이 따끔따끔해 너무 추워서.. 이 날씨에 창문 연다거나 나가는건 이대로 얼어죽겠다는 뜻이야😨

708 사치주 (gxU.GWkKDY)

2023-01-24 (FIRE!) 23:22:26

>>688 천사.. 천사다... 천사야...... 신이 아니고 대천사인 것 같은데요....(눈물!) 이노리 언니 최고다... 평생 신세한탄하고파,,..(??)

미카주 리오주 어서 오세요~!!

709 하야토 - 치요 (4BSBtOe7qU)

2023-01-24 (FIRE!) 23:23:16

"이..뭔..."

자신은 항상 너희들을 보고 있다라는 말에 말문이 막혀버린 하야토. 이 정도면 컨셉을 잡고 이러는 것인가, 정신이 살짝 이상한가..의심이 가기 시작했다. 분명 위험해지지 않게 지켜준다고 하지만.. 하야토의 눈에는 치요가 가장 위험해보였다. 도쿄에서는 워낙 살벌했던 과거의 이미지 때문에 감히 스토킹을 하는 녀석이 없었지만, 스토킹을 당하는 것이 얼마나 소름돋는지는 충분히 알고 있었으니깐.

"말을 건 게 잘못이 아니고..."

말을 건 게 이 상황까지 오게한 건 맞긴 맞네.
일단 종합적으로 정리를 해봤을 때..이 여학생은 정상이 아니다. 그래..그냥 정신이 살짝(?) 특이한 사람일 뿐일 거야. 가미즈나 마을..생각보다 무섭네.

"하아..그냥 마음대로 하세요.."

생각하기를 포기한 하야토는 "걍 너 맘대로 해!!!"를 시전하고 빠른걸음으로 걷기 시작했다.

710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23:23:42

다들 어서와!

711 토아주 (ArVnFfPGsU)

2023-01-24 (FIRE!) 23:24:09

이나바의 흰토끼: "상어야 너희들은 나에게 속았어. 하하, 어리석은."(그 뒤로 빡친 상어에게 털 뜯김)

'그 토끼': "쿠사페코요. www"(그 뒤로 팬들에게 탈탈 털림)

🤔🤔🤔🤔🤔🤔
가능성... 없지는 않은데...?

712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23:25:31

사치주도 안녕~~~

713 유즈루 - 사치 (9zVb./38yM)

2023-01-24 (FIRE!) 23:26:29

유즈루의 웃음에 살짝 난감한 기색이 비쳤다. 아아, 이런 애들 있지~ 남자가 말 걸면 얼어버리는 부류. 오타쿠라고 하던가, 아닐 수도 있지만 대개 혼자만의 세계에 골몰해있다는 것이 유즈루의 편협한 인식이었다. 그런 아이들을 대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했다. 차라리 마구마구 수다 떨어주면 편할 텐데...
격식보다는 걸즈토크가 편한 소년이었다.

"그, 놀랐슴까... 저는 오토리가와중의, 아니, 가미즈나고에 다니는 학생인데, 어디서 본 적 있다 싶어서. 너무 얼지 말아주세여~ 수상한 사람 아니니깐 말임다..."

헤헤, 실없이 웃던 소년은 최대한 다정한 목소리로 어린이를 어르듯 말하기 시작했다. 나름 동네 소년들에게는 인기가 있는 '농구 잘하는 형'이었으니까.

"아~ 신학기 소원이여, 역시 그건가~ 실은 저도 그렇거든여. 저는 가미즈나 농구부 주전! 주전 따게 해달라꼬 빌러 왔는데, 누나는 그렇구나. 응응, 신학기 긴장되니까여."

그렇게 주절주절 말하던 유즈루는 돌연 자기 눈물점을 가리켰다. 뜬금없지만,

"안경, 조금 비뚤어지지 않았어여?" 하면서 눈을 동그랗게 떠보였다. 능청맞달까, 붙임성이 좋달까.

714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23:26:41

다들 어서오세요.

715 하네주 (.BgD7ysr1Q)

2023-01-24 (FIRE!) 23:26:49

드디어 집에서 푹신푹신하게 갱신~! ☺️ 우리 어장 엄청 잘 타고 있구나, 다들 좋은 밤이야.

716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3:28:10

어서 오세요! 하네주! 집에 오신다고 수고했어요!!


...분명히 이 스레. 오늘 첫 개장일텐데. 왜 레스가 700을 돌파했지..

717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23:28:43

하네주 어서와아~~

화력 좋지~ 따뜻해서 좋네~

718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23:29:02

하네주도 어서와

719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3:30:01

다들 반가워요
스레가 너무 뜨거워서 등지지다가 화상입어버렸어여

720 우루하 쿄스케 (jMLAjXb4Ic)

2023-01-24 (FIRE!) 23:30:18

오늘은 꽤 오랜만에 신문부에서 공통적으로 나누어 준 활동을 하게 되었다.
평소에는 부원들 각자 기삿거리를 찾으러 돌아다니거나 제보를 받고는 했는데, 이번엔 신입생들도 들어왔고 해서 학교 신문에 특집 칼럼을 기고한다고 한다.
처음 가미즈나 고등학교에 들어온 신입생들의 소감 등을 모아서 신문에 싣는다나...

덕분에, 요즘은 쉬는 시간에 매번 2층으로 내려와 로비와 복도에 서성이는 신문부원들을 이따금씩 볼 수 있다.
복도를 하나씩 점령하고 각자 자리를 맡아 설문을 받는다니. 종교 권유 같기도 하고...

어찌되었든 나도 어엿한 신문부원, 그것도 2학년이므로 빠질 수 없는 것!
자, 그러면 오늘의 첫 인터뷰 상대는... 저 애로 할까? 아니면, 저 애로? 여기저기 지나가는 1학년생들을 둘러보며 타깃을 정한다.
어이쿠. 말을 붙이기도 힘든 미인들 투성이다.

정말이지 이 고등학교, 이상할 정도로 선남선녀가 너무 많다. 이러다 학교 안에서 가장 못생긴 게 내가 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쓸데없는 생각을 다시 집어치우고, 일단 가장 가까이 있는 학생에게 말을 걸려 한다.
붉은 색 리본을 보았을 때, 분명히 신입생이 맞겠지.

"저기, 잠깐만. 나 우리 학교 신문부원인데, 학교 신문에 쓸 인터뷰가 좀 필요하거든. 시간 있어?"

721 하네주 (/7cJqfNBKI)

2023-01-24 (FIRE!) 23:30:20

반나절사이에읽어야할게엄청쌓였어☺️ 제일 괴로운 고문은 먹는 고문이라던가... 먹을 게 넘쳐서 행복하고 행복한데... 🥹

캡틴이랑 리오주 안녕, 반겨줘서 고마워! 따뜻한거...일까? 우리 노릇노릇 익고 있는 지도 몰라 😋

722 토아주 (ArVnFfPGsU)

2023-01-24 (FIRE!) 23:32:23

하네주 어서와~ 🤗 (마이야르 반응을 너무 세게 받아 타버린 검은토끼)

723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3:33:15

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
따스한 불가 혹은 전기장판 위 혹은 기타등등에서 어장을 즐기시길...

724 하네주 (hWNVIjrmjM)

2023-01-24 (FIRE!) 23:33:49

미카주랑 유즈루주도 안녕! 상냥한 참치들에게 감동받아 녹아버리기 🫠

그리고 이런 시간이지만 일상이라던지 선관이라던지 아무쪼록 뭐든 좋아—! 시간 남는 분이 있다면 하네주가 대기표를 뽑겠다는 말도 슬쩍 남겨볼게 😉

725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3:34:44

>>687
토끼야아아아아아아악

>>688
혹시 목이 아프면 그건 의심을 해봐야
그것만은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마네키이노리..도 좋지만 자주 오셔서 맛있게 먹어주시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694
나가토와의 '카나모리당 점보덮밥헌터' 선관으로 얻을 수 있는 특전은 아래와 같습니다...
* 나가토와 거의 5년 동안 알고 지냈다.
* 친근감이라고 해야 하나, 청춘의 유대감이랄까 썸띵 인비지블이 있다.
* 나가토가 자아정체성과 관련된 고민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카나모리 식당에서 나가토에게 종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나가토가 취미로 드럼을 친다는 것을 알고 있다.
* 나가토의 형인 히로토를 알고 있다.
* (나가토를 뭐라고 부를지는 어디까지나 유즈루의 자유지만,) 나가토를 곰씨, 곰선배, 곰탱이 등으로 부를 수 있다.
* 작년 코오리마츠리 당시 유즈루가 도전했던 점보 덮밥은 "팔계", 세숫대야 사이즈의 후추향 강한 제육덮밥이었다.

>>707
강하다 북극산 한랭기단
내일 나 어떻게 나가지

726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3:35:12

>>711
신사에 새전을 넣고 나면 굉장히 레어한 확률로 핳↗핳↗핳↗핳↗핳↗핳↗ 하는 웃음소리가 들릴 거 같군요...
아아 우리 이나바님, 과연 앞으로 어떤 전쟁범ㅈ 아니 시련을 내리실지...

727 치요-하야토 (wX7ZLX0MY6)

2023-01-24 (FIRE!) 23:36:06

“그래? 그러면 말은 걸어도 괜찮은거구나?”

두 손을 모아서 쥐며 밝게 웃는 치요에게 악의라고는 하나도 없었다. 마음대로 하세요 라는 말을 남기고 빠르게 걸어가는 하야토를 따라서, 체구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빠른 걸음으로 뒤따라 걸어가며 생글생글 웃기만 했다.

상당한 신장 차이에도 불구하고 치요는 전혀 뒤처지지 않았다. 그뿐이랴,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할 정도로 발소리가 나지 않았다. 뒤따라가며 기척을 죽이는 것은 치요에게 있어 일상이자, 신으로서의 당연한 모습 중 하나였다. 스토커적 발언에 이어 이것 또한 누군가를 오싹하게 만들 수 있을 요소였지만... 이 신은 그런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오토바이?를 탈 때도 빠르지만, 그냥 걸어도 걸음이 빠르구나.”

나름대로 칭찬?을 건네는 치요의 목소리는 평온하기 그지 없었다. 제법 빠른 속도로 걷는데도 말이다. 그렇게 빠른 걸음으로 걷다보니 어느새 마트가 가까워지고 있었다. 밖에서 기다릴까, 안까지 따라들어갈까. 아아,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 오쿠리님은 집에 도착할 때까지 뒤따라다니며 지켜주는 신이니까, 당연히 마트까지 함께 따라들어갈 생각 만만인 것이었다.

"살 게 많다면 내가 바구니를 들어줄게, 마음놓고 사렴!"

그런 생각이었으니 이런 말을 덧붙이는 것도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다.

728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3:36:10

(내옆신스레 현상황, 카나모리당 아궁이로 대체되었다.)

729 미야 - 치아키 (r/0BqzfdVs)

2023-01-24 (FIRE!) 23:36:27

ㅤ"자, 장난⋯⋯이었. 아, 알고 있었어."

ㅤ몰랐다. 이미 머릿속에서 호러 장편 영화가 기승전에서 결을 향해가고 있었다만, 얼떨떨한 낯을 하면서도 거짓말을 술술 내뱉는다. 터트린 웃음소리를 듣고는 약간 뾰루퉁한 표정을 짓는다.

ㅤ"응응, 좋아~. 헤⋯ 네코 양도 좋은데-!"

ㅤ무쿠루마 미야는 초면에 멋대로 별명을 불러버리는 녀석이었지만, 그렇지 않은 상대도 이해했다. 흔쾌히 고개를 두어 번 끄덕인다. 각자만의 선이 있는 것이니 존중해 줘야겠지. 애초에 일단 학생회장 군에게 제 이름을 소개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만족스러웠다. 그래서 만면에 싱글벙글한 웃음을 띄우고 그에 농담에 그 호칭도 좋다는 식으로 응한다. 음, 조금 더 친해지면 학생회장 군이 아니라 아이아이 군이라던가⋯ 그렇게 불러볼까?

ㅤ"에─. 무쿠루마가 신이었으면 만화책의 신이었으면 좋겠어. 호러 단편집을 잔뜩 읽어야지. 그보다 그 말 꼭 아는 신이라도 있는 것 같아."

ㅤ물론 진심은 아니다. 히죽 웃는 낯이 그 방증. 그녀는 신의 존재의 증명을 본 적도 없으니 그저 농이었다. 절묘하게도.

ㅤ"야-호! 도전은 얼마든지야! 올해부터 학생회장 일을 맡은 학생회장 군!"

ㅤ허락이 떨어지자 두 팔을 번쩍 들고는 방방 뛰기 시작한다. 새로 사귄 친구가 학생회장, 어쩐지 든든하다. 즐거움을 숨기지도 않은 채 자신만만하게 도전하라 이른다.

ㅤ"⋯! 똑똑해! 그러엄, 여긴 무쿠루마 양이 깨끗하게 해놓고 가겠습니다-!"

ㅤ경례하듯 습관적으로 왼손을 이마에 올린다. 장난기가 스민 결연한 표정이다.

/ 막레 주거나 막레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학생회장 군 너무 상냥해요☺.

730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23:36:35

>>724 일?상
푹?찍

731 하네주 (RcP./.vaDo)

2023-01-24 (FIRE!) 23:36:40

토아주랑 쿄스케주도 안녕! 다들 온난로 위에서 부풀어오른 노릇노릇한 모찌가 되어가고 있구나 😋 모찌같은 친구들 생각하면 귀여우니까 볼 꼬집어 주고 싶다!

732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3:36:44

이대로면 새벽 안으로 어장이 하나 갈릴지도...

733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3:38:19

다들 어서와~~~~

>>725 이노리 우다다 달려와서 오므라이스- 맛있었어요-? 다른 것도 먹어볼래-!!! 하는 미래가 보이는군요...😇

나 이번에도 감염되면 재감염인데...
그것만은....... 안 되는데......(죽은눈)

734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3:39:17

하네도 뭔가... 약간 거세게 위협하는 뱁새 같아서 쪼물딱해주고 싶어집니다
그 그 짤이 어디갔지 아무튼 그 뱁새... 왠지 생각나요

735 하네주 (RcP./.vaDo)

2023-01-24 (FIRE!) 23:39:30

>>730 이런 시간이라 기대 안 했는데 미카주는 천사구나—!!! 🥹 분명 미카랑 하네는 동갑내기 같은 반 친구였지. 2학년 A반이 되어서 처음 만난 편이 좋아? 난 어느 쪽이든 상관없어! 어떻게 만나도 청춘일테니까~!

736 사치 - 유즈루 (gxU.GWkKDY)

2023-01-24 (FIRE!) 23:40:11

!

안경이 삐뚤어져 있다는 소리에 익, 하는 소리를 내며 후다닥 두 손으로 안경을 매만졌다. 당황이 가득하던 녹색 눈동자가 다시 두꺼운 안경 너머로 슥 숨는다. 으, 으으, 이런 타입은 익숙하지 않은데.

소년의 말을 듣고서야 사치는 뒤늦게 깨닫고 말았다. 소년을 향한 기시감이 괜한 기분 탓이 아니라는 것을! 둘은 틀림없는 클래스메이트였던 것이다. 그것도 같은 반의.
그러고 보니 있었지, 있었어. 큰 키에 특징적인 염색을 한 앞머리를 가진 남자애가. 워낙 긴장한 탓에 쉬는 시간만 되면 교과서만 뚫어지게 쳐다보느라 얼굴이 눈에 익지 않은 모양이었다. 아. 안경 너머로 슬쩍, 소년의 눈치를 살피고.

"그, 저, 저도. 학생이에요. ...가미즈나고 1학년의."

눈이라도 마주칠까, 후다닥 기미를 살피던 시선을 아래로 내려버렸다. 그리곤 우물거리듯 한 마디를 덧붙이는 것이다.

"저기, 틀리지 않았다면....... 저, 우리, 분명.. 같은 반이에요."

737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3:41:18

>>725 나쿠마라고 불러도 될까여? 쿠마쨩 역시 드럼치는구나~ 아아~
멋져.

738 사치주 (gxU.GWkKDY)

2023-01-24 (FIRE!) 23:41:23

하네주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739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3:41:26

Picrewの「냠냠 엔꽁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Pcdz5Jrlse #Picrew #냠냠_엔꽁_픽크루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가토 썰 보다가 찰떡 픽크루 찾았는데 다들 냠냠이 픽크루를 내놓으시라는 것이와요(철컥)

740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3:42:00

>>731
하네주도 어서 올라오라구 (뜨끈뜨끈아랫목툭툭)

>>732
그럴 것 같지 아마

>>733
재감염 유경험자로서 말하자면 재감염은 목만 좀 따끔따끔하고 넘어가더라요
일주일 락다운이 문제지
아 정말귀엽다 (어질)

741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3:43:13

>>734
흰머리오목눈이
짤지원 받아라잇

742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3:44:07

>>740 그랬으면 좋겠다.... 일주일... 락다운은....(흐린눈)

언제쯤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으려나.. 맘 놓고 놀러 다니고 싶다...🥺

743 치아키 - 미야 (NijYZlJkOo)

2023-01-24 (FIRE!) 23:44:13

"만화책의 신이라. 그런 신이 있을지도 몰라. 여긴 가미즈나 마을. 신과 인간이 인연을 맺는다는 전승이 있고 실제 이 마을에는 키즈나히메라는 인연을 축복하고 맺어준다는 신도 있어. 신이 인간과 인연을 맺는다고 한다면, 인간의 문화를 잘 알아야할테고 자연히 만화책의 신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해."

물론 실제로 있을지는 알 수 없었다. 허나 자신이 가족들에게 들은 바로는 정말 별별 신이 다 있다고 했으니 만화책의 신이 있어도 이상할 것이 없었다. 어쩌면 눈앞의 저 여성이 그런 부류의 신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허나 그런 것은 치아키에겐 아무래도 좋은 일이었다. 상대가 신이건 인간이건. 중요한 것은 저 2학년은 무쿠루마 미야. 그런 이름을 지닌 후배라는 사실 하나 뿐이었다.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을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며 치아키는 미야의 텐션에 맞추면서 고개를 여러번 끄덕였다.

"알았어. 알았어. 그렇다면 다음에는 정말로 불시에 물을거야. 음. 맞추면 그땐 약간의 포상이라도 줄까? 나도 사탕 꽤 많은데 말이야."

이어 치아키는 방금 사탕을 집어넣은 주머니와는 반대 주머니에서 여러 색의 사탕을 꺼냈다. 물론 그 중에는 정말로 매운 계피맛 사탕도 있긴 했으나 그것은 비밀로 하면서 이내 그는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장난스럽게 경례하는 자세를 취하는 미야를 바라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오케이. 오케이. 그렇다면 여긴 너에게 맡길게. 하지만 이번 한 번만이야. 나도 학생회장인 이상, 늘 도와줄 수는 없으니까. 동아리가 정 마음에 들지 않으면 탈퇴하는 쪽도 생각해봐. 그런 것도 자유인 곳이 바로 이 가미즈나니까 말이야."

다음에 또 볼 수 있으면 보자고 이야기를 하면서 치아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탕 중 포도맛 사탕을 꺼낸 후에 가볍게 미야를 향해서 던졌다.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속도와 각도였으니 충분히 잡을 수 있지 않았을까. 아무튼 재밌는 아이 하나를 알게 되었다고 생각하며 치아키는 뒤돌아 걸어가면서 미소를 지었다. 역시 이래서 학교를 돌아보는 것을 그만둘 수 없다는 듯이.

"그건 그렇고 그 부장에게는 조금 미안한 짓을 해버렸네. 다음에 만나면 라멘이나 하나 사줄까. 달래주는 것도 중요하니까."

그런 혼잣말을 조용히 중얼거리며.

/그렇다면 이렇게 막레를 드릴게요! 수고하셨어요! 미야..너무 귀엽다! 완전 귀여운 후배다!!

744 하네주 (G.QknLb5Sc)

2023-01-24 (FIRE!) 23:45:17

>>733 이노리주 안녕, 좋은 밤! 반가워! 이노리 더듬이 팔랑팔랑 레이더처럼 움직이는 지 물어보고 싶었어... (이런질문괜찮은가)

>>734 이름이 깃털이니까 새라면 새일지도 모르지만 뱁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너무 귀여운데 그런 비유 받아도 되는 걸까...? 이... 까칠이가... ☺️

😵‍💫 사치주랑 나가토주도 안녕! 인사 놓치지 않게 눈에 힘주고 있는데 제대로 받고 있는지 모르겠어... 다들 좋은 밤이야, 안녕(확성기)

745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23:45:21

일상 수고했어~~~

746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3:46:42

>>737
나가토: 그냥, 재밌어보여서.
나가토: 그뿐이야.

>>739
자꾸 이런 거 연타석으로 올리면 크앗악

747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3:47:04

Picrewの「냠냠 엔꽁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R8twllr9go #Picrew #냠냠_엔꽁_픽크루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

748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23:47:08

다들 너무 귀여워요

749 토아주 (ArVnFfPGsU)

2023-01-24 (FIRE!) 23:47:49

>>725 >>726
(번창과 다산의 신)억까와 조롱의 신
오늘도 가문의 후계인 김토아씨를 골려먹으며 즐거운 신생을 보내고 계신답니다. 😋

>>733 아이고 이노리주... 재감염만큼은 안된다...!!!! 부디 그냥 감기이길! 🙏
나도 잔기침이 꽤 오래가고 있어서 남일 같지 않네...🤒

750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23:48:13

하네주 어서와요! 미야로 머리 땋아주고 싶다🥺! 같은 양갈래 콤비예요!

>>743 이케맨 학생회장 빽(?) 얻었다 :D !! 귀여운 일상 고마워요! 즐거웠구 수고하셨어요 ( '▽' ) !

751 하야토 - 미카 (4BSBtOe7qU)

2023-01-24 (FIRE!) 23:48:42

아오..이걸 확 경찰에 신고할 수도 없고..
참 알다가도 모르는 사람이라니깐..빠르게 걸어서 스스로 지쳐서 돌아갈 때까지 걷자. 기럭지 차이가 나니깐 금방 따돌릴 수 있을 거야.

"......"

분명 따돌렸다고 생각했지만 기척도 없이 순식간에 따라온 치요를 보고 황당한 하야토였다. 일본인들은 비밀리에 닌자들이 배우는 인술을 배우나? 어떻게 기척 하나 없이..아니야..의문을 가지지 말자..

"마트까지 들어오게요?"

정말 집까지 바래다줘야 된다는 의무감은 칭찬할만 하네. 나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사람을 계속 두고다니는 거지만..

"괜찮아요. 별 거 없어요."

하야토는 당분간 도시락으로 먹을 샐러드 재료를 담기 시작했다. 양배추팩, 청포도, 연어, 토마토 등..연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채소류들이었다.

"다 샀어요. 이제 가보죠?"

752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23:48:42

픽크루 ㄱㅇㅇ
>>735 하네주가 하기에 따라 미카주는 천사가 될수도 있고 악마가 될수도...(?
아무래도 초면이 좋겠지 미카는 전학생이고 하니까

753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3:49:01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744
그래서 그 까칠함 때문에 저런 식으로 거칠게 위협하는 붉은머리오목눈이를 생각했답니다
귀여운 애가 까칠하다 생각하니까 저럴거 같아서...
짤은 흰오목눈이밖에 없지만!

754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23:49:15

>>751
네임칸 수정

하야토 - 치요

755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3:49:19

>>744 하네주도 쫀밤~인데 어어어...? 사실 그거..... 아직 안 정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에 깃털 장식도 있어서 더듬이까지 움직이면 뇌절인가 싶었는데...🤔 이노리에게 물어보자.. 도와줘 미니 이노리(다이스)~!!!

.dice 1 2. = 1
1. 팔랑팔랑
2. 이노리 그런 거 못해요?

756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3:50:06

Picrewの「냠냠 엔꽁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f5vxWUUMaV #Picrew #냠냠_엔꽁_픽크루

댕댕이니까 고기를 좋아하겠지~

757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3:50:20

>>747
쿄끼야아아아아아악
머선
머선일이있었던거시야

>>748
어둠신님도 귀여워

758 토아주 (ArVnFfPGsU)

2023-01-24 (FIRE!) 23:50:20

일상 고생 많았어! (배빵빵 토끼)

759 유즈루 - 사치 (9zVb./38yM)

2023-01-24 (FIRE!) 23:50:27

"아-! 정말 정말! 맞아, 어쩐지 본 것 같더라니! 그래, 교복을 안 입어서 못 알아본 거구나~ 에이, 그런데 왜 그렇게 놀란 거야. 클래스메이트인데 섭섭해-"

큼직한 손으로 박수를 딱, 친다. 기시감이 풀리고 나니 속이 시원해져서 목소리가 조금 커져버렸다. 급우를 놀라게 해버린 걸까, 뒤늦게 의식하며 다시 어르는 목소리를 낸다. 하지만 동갑이고 급우인 걸 안 이상, 놓아버린 말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럼 소원 여기서 이룰까? 왜, 신학기 소원 하면 으레 친구 사귀고 싶단 거니까, 친구 하면 되잖아. 라인 교환하지 않을래?"

그러고서 트레이닝복 주머니를 뒤적거렸다. 어느새 소원을 빌러왔단 건 까맣게 까먹은 것인지. 사람 좋게 웃으며 프로필 사진을 보여준다. 의외로 기본프사로 되어있다.

"이거 내 라인인데~ 으음, 아직 좀 거북하다며언~ 그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친구 만들면 좋잖아. 나 새 친구 사귀고 싶은걸."

어느새 무릎도 슬쩍 굽혀서 눈높이를 맞추고는, '하자? 하자? 응~?' 하듯이 핸드폰을 까딱거리고 있었다.

760 미야주 (r/0BqzfdVs)

2023-01-24 (FIRE!) 23:50:27

이노리주 얼른 낫길 바랄게요🥺 이 추운 날 아프면 안된다⋯⋯! (이불 꼬옥 덮어주기)

그와중에 저 귀여운 픽크루는 뭔가요? 이노리, 쿄스케 너무 깜찍한⋯ 🤭💓

761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3:50:41

https://picrew.me/share?cd=2JX1Ha5cV0

아주 귀여운 이노리를 봤으니 저도 그나마 치아키와 비슷하게나마 꾸며보는 것으로!

762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3:51:10

>>756
옆머리 한번만 쓰다듬어도 됩니까

763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3:51:43

위의 맛있는 냠냠이도 다 잘 봤어요!! 그 와중에 쿄스켘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일이에요!! 8ㅅ8

764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3:51:51

>>761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역시 메시야에서 팬케이크를 메뉴로 두는 것은 무리수겠지

765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3:51:54

오.. 더듬이 움직인대..!!!

>>746 닌자는 강하게 커야지.. 각종 암기에 익숙해지는 거야~😎

>>747 쿄스케 암살요리로 스스로를 해한다고..? 의사~!!!!!! 닥터!!!!!!!!!!!

>>749 그냥 감기이길..... 토아주도 뽀담뽀담이야..🥲

766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3:51:59

다들 픽크루 너무 귀엽다... 행복해...

767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23:52:01

>>739 아침먹기 전에 조는 노리쟝인가 ㄱㅇㅇ
>>747 뭘 만든거니 스케...

768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3:52:22

>>757
큰 맘 먹고 요리를 해 봤지만,..(눈물)
하지만 자기가 만든 건 자기가 처리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그만

769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3:53:15

아무튼 재감염 안되길 기원하겠어요. 흑흑. 코로나 재감염되면 좀 덜아프다는 말도 있지만 그래도 아픈 것은 싫어요!!

(전에 코로나 걸려서 목 아파서 고생고생을 한 누군가)

770 사치주 (gxU.GWkKDY)

2023-01-24 (FIRE!) 23:53:24

https://picrew.me/share?cd=K6PlcfqfNz

유감! 요리는 실패해 버렸습니다!
(허겁지겁 다른 픽크루 주워먹기)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771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23:53:34

>>756 너무 귀엽다 치요한테 개껌 주면 먹을까(?
>>761 아주 귀여운 회장님

772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3:53:53

>>764 두는 것은 자유이지 않을까요? 어쨌건 메뉴는 식당 주인의 마음이니까요!

773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23:53:59

어후 추워서 몸 좀 녹이고 왔다.. 이제 좀 살겠어😃😃
늦은 시간이지만 사람도 많고 하니까 은근슬쩍 선관이나 일상을 구해볼까!

774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3:54:44

리오주 어서오세요!

사치도... 암흑암살요리협회원이었던 것으로...

775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23:55:07

>>768 그런거 먹으면 지지야
>>770 사치도 포이즌쿠킹...!

776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23:56:04

쿄스케주 안녕~~!

777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3:56:44

이 시간에는 일상은 힘들 것 같네요. 그러니까 다음 기회에!

고로 뭐라도 해야할 것 같으니 치아키라던가 혹은 키즈나히메라던가 혹은 스레의 웹박수 기능이라던가, 가미즈나 고교라던가. 그런 것들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질문을 받아볼게요!

없으면 없는대로 좋고요!! 선관은 치아키의 소꿉친구 선관 하나 구해볼까 싶기도 하고.. 일단은 구하고는 있다 정도로만 해두겠어요!

778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23:57:53

늦은 시간이니까 일상은 되면 좋고 안되면 어쩔 수 없는거니까 부담없이 스루해줘도 좋아😃

779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3:58:01

질문!

우리 학교... 체육복 어떻게 생겼나요?

78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3:58:12

>>770 사치쟝..

781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23:58:16

리오주 어서와
일상은 하네주랑 얘기하고 있는 관계로

782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23:58:27

다들 안녕~!

https://picrew.me/share?cd=kvXfPzfZgL

스파게티 먹기 전에 사진 찍는 하야토!

783 하네주 (ltRs5.13UY)

2023-01-24 (FIRE!) 23:58:38

>>750 양갈래 콤비라니 귀여워 🥺 미야가 머리를 땋아주다...? 그 날로 하네주, 임종하다... ☺️ 금붕어 좋아하는 미야랑 연못 구경이라도 가고 싶어져~!

>>752 나는 바보였습니다... 최근에 전학 온 < 이 부분을 왜 1학년으로 기억했을까 🤯 악마가 되셔도 오케이입니다... 그럼 우연히 마주치거나 반에서 마주치는게 되겠다. 역시 첫 일상은 학교 배경이 좋으려나? 🤔

>>753 귀엽게 봐주어서 고마워... 하지만 쿄스케도 깜찍이큐티빠띠라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하자 😉

>>755 팔랑팔랑한다—!!! 귀여움이 배가 되었어, 언젠가 팔랑팔랑 하는 거 실물로 영접하고 파.

쏟아지는 픽크루, 감동의 물결. 귀여워서 죽다...

784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3:59:21

>>779 체육복 타입은 따로 정해져있지 않아요. 그냥 학생들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체육복으로 자유롭게 두고 있답니다.

785 치요-하야토 (XXu4drDczo)

2023-01-25 (水) 00:00:12

“그야 바래다준다고 했으니까. 집에 갈 때까지 지켜줘야지.”

엣헴-! 하는 듯한 표정으로 가슴을 쫙 피면서 당당하게 말하는 치요.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이 마트까지 따라 들어갔지만 아쉽게도 바구니를 들진 못했다. 별 거 없다는 말에 ‘그렇구나.’하고 말하고는 그냥 얌전히 하야토를 따라 걸어다니기만 한 것이다. 어떤 것을 사는지 궁금해 슬쩍 들여다보는 것은 덤이었다.

“...이 정도로 괜찮은거니? 전부 풀인데...”

하야토가 집은 것은 거의 풀이었다. 고기를 더 먹어야 하는 건 아닐까, 걱정되는 마음에 살며시 말을 꺼냈지만 그뿐이었다. 사실 치요 자신도 심심하면 사당 주변에 있는 풀을 뜯어먹기도 하니까. 입이 심심할 땐 그만한 것도 없지. 그래, 이 인간도 심심할 때마다 풀을 먹는 걸지도 모르지.. 하지만 신과 다르게 인간은 먹을 것을 제대로 먹지 않으면 건강이 나빠질텐데. 그런 생각에 조금 안절부절하는 치요였다.

“으응, 그래. 가자.”

어쨌든 본인이 가자고 하니, 오쿠리이누는 그저 뒤를 따라가며 지켜줄뿐이다. 하야토의 뒤를 따라 다시 걸어가기 시작했다. 이제 집까지 바래다주는 일만 남았다.

786 유즈루주 (emjVuOvtho)

2023-01-25 (水) 00:00:12

https://picrew.me/image_maker/1195520/
"카...카나모리 빅라멘... 더 이상 못 먹겠어엇..."

787 후루토 - 쿄스케 (k8L3u9OXiI)

2023-01-25 (水) 00:00:27

당신이 불러세운 '지나가던 여학생'은 당신을 바라봤다.
먼저 고개를 돌리고, 반 정도나 감겨있던 눈꺼풀을 굳이 한 번 더 깜빡이고는, 자색의 눈동자를 굴려서.
그런 묘하게 느릿한 움직임으로 당신을 바라봤다. 어쩌면 보는 당신이 더 답답해 질 정도다.
당신이 이 많은 인파중에서 굳이 이 아이를 고른 이유는 여럿이 있었겠지만, 아마도 하급생.
이번에 새로 입학한 신입생이었다는 정보가 유효했을 것이다.
그래, 이 학교에서는 옷차림으로 서로의 정보를 대략적으로 읽어 낼 수 있는 것이다.
가령 그녀가 하고 있는 붉은 리본이라든가. 혹은 당신이 하고 있는 녹색 넥타이라든가.
'지나가던 여학생'도 그것을 파악하듯이 당신의 목부근에 시선을 두었다가, 이제야 눈을 마주쳤다. 그런 그녀는 마침내 붙어있던 발간 입술을 때어서,

"―고동 머리의 필멸자여."

하고 말했다...
...라고할지, 보통 선배를 '필멸자'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이것도 또 묘하게 기합이 반쯤 빠져있는 듯한 목소리. 그렇지만 워낙에 거창한 내용이라서 당신을 포함, 몇명의 시선정도는 끌어모았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런 것조차 신경쓰지 않는 것처럼 그녀의 기색은 그저 태연자약해보인다.
그리고 그녀는 거기서 잠시 뒤 -약 5초 정도나 뒤였다- 눈을 천천히 끔뻑거리며 조용하게 말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무엇이 궁금합니까? ......비록 이쪽 세상에 대해 아는 건 많지 않지만, 아는 건 말해줄 수 있어요..."

내용은 여전히 범상치 않긴했지만, 어떻든 말은 통하고 있는 것일까.
대화에서 반응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아무렴.

788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0:01:03

>>782 크흑!! 나도 스파게티! 스파게티!! 8ㅅ8 아무튼 로얄하게 먹는 느낌이로군요!

789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0:01:43

>>786 유즈루...ㅋㅋㅋㅋㅋ 아니야. 남겨도 돼!!

790 치요주 (XXu4drDczo)

2023-01-25 (水) 00:01:43

>>762 마음껏 하시고 나가토의 머리도 쓰담담하게 해주세욥(??)
>>771 매우 좋아할 것!! 조금씩 먹다가 아껴먹는다고 사당 구석에 숨겨두고(??)할지도 몰라~

791 치요주 (XXu4drDczo)

2023-01-25 (水) 00:02:27

올라온 모든 픽크루를 보니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아파... 다들 너무 귀여워.....

792 이노리주 (rL4AgrGpdI)

2023-01-25 (水) 00:03:12

>>756 치요 눈 초롱초롱에 송곳니...? 이 댕댕이를 어떻게 하지? 진짜 댕댕신이라 더 귀여워... 귀엽다고....🥺

>>761 키키야-!!!! 키키 냠냠 뭔가요..? 귀여워... 팬케이크에 휘핑이랑 과일에 시럽까지 얹어줘야지 안되겠다

>>767 헉 정답! 아침..... 커어어... 하고 대차게 지각했겠지...

>>770 우리 사치 왜 요리 실패했어..? 이노리야 행운 좀 넣어줘....🥺 원래는 뭐 만들려고 했을까? >:3

>>782 HIP.. Hayato is Prince...... 왕자로구나...(?) 사진 찍는 거 귀여워....

>>783 열심히 팔랑팔랑 해줄게! >:3

793 토아주 (hsMJ.MYXv6)

2023-01-25 (水) 00:03:42

Picrewの「냠냠 엔꽁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zFRFPS1ixr #Picrew #냠냠_엔꽁_픽크루

'우리는 그날 그녀가 먹은 음식의 종류를 알지 못한다.'
아무튼 뭔가를 먹은 김토아씨😉

794 이노리주 (rL4AgrGpdI)

2023-01-25 (水) 00:04:40

>>786 라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저 표정이 되게 실감나......

갸아악 내가 반응이 없는 건 화력에 휩쓸려서..!! 답을 못할 수도 있으니 양해 부탁드리는 것이와옹~~!!

795 이노리주 (rL4AgrGpdI)

2023-01-25 (水) 00:05:17

>>793 뭐야 알려주세요
뭐 먹었어
우리 김토아 뭐 먹었어!!!!!!!!!!(철컥(?

796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0:05:23

>>793 뭔가를 먹긴 먹었군요. 두 손을 모은 것이 마치 기도를 하는 것 같아서 자신이 모시는 토끼신님에게 기도를 하는 이미지가 연상되었어요.

797 사야카주 (f9iDHLFjRo)

2023-01-25 (水) 00:06:03

사야카씨. 언제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셨습니까?
사야카: 아마 일주일전에.

뭘 드셨나요?
사야카: 복숭아 생수 한 병이랑 칼로리바 하나.

Picrewの「냠냠 엔꽁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SsTFMgwtZs #Picrew #냠냠_엔꽁_픽크루

798 치요주 (XXu4drDczo)

2023-01-25 (水) 00:06:15

토끼신님이 떠넘긴 무언가를 먹은 것인가... 아니면 뭘.. 대체 뭘 먹은것이조 알려주어...

799 미카주 (w23/yrGOoQ)

2023-01-25 (水) 00:06:16

>>782 오옷 귀족 포스
>>786 배부른 유즈루 귀여워
>>783 (악마화)
학교 배경이라면 뭐가 좋을까 유감스럽게도 미카주에겐 기발한 상황을 생각해내는 재주가 없서...(

800 치요주 (XXu4drDczo)

2023-01-25 (水) 00:06:54

>>797 좀 더 자주 드셔주세요!! 아무리 신이라도!!! 마음이 아파!!!

801 케이주 (OEk7ZtRPtg)

2023-01-25 (水) 00:07:03

빠르게 정주행하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일단 발도장 찍을게. 다들 좋은 밤이야.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뜨끈뜨끈하네~

802 리오주 (lv4tXF7UKU)

2023-01-25 (水) 00:07:15

이치노세 리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가장_잘하는_요리는
메이드카페 경력이 있어서 오므라이스 하나 만큼은 기깔나게 만든다😃
케찹으로 정성스럽게 '죽어(死ね)' 하고 써주는 '얼음공주의 악의와 정성이 담긴 수제 철판 오므라이스'는 간판메뉴라는 세세한 tmi도 하나 살짝..😃

자캐의_수영실력
평균 정도! 발이 닿는 곳에서는 잘 헤엄치고 그게 아니면 조금 불안해 하다가 꼬르륵 해버려.. 신나서 헤엄치다가 어느새 깊은 곳까지 와버리면 엇; 하는 순간에 불안감이 엄습해서 그대로 꼬르륵 해버리는 경우가 잦아서 가능하면 발이 닿는 곳에서만 놀고있다😃

자캐의_손은_따뜻한편_차가운편_중간
아~ 이건 따뜻한 편이라고 말하고싶지만 어쩔 수 없이 차가운 편이네~ 평소에는 차가운 편이지만 따뜻한걸 쥐고 있는다던가 하면 금방 따뜻해졌다가 또 금방 식어버리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03 치요주 (XXu4drDczo)

2023-01-25 (水) 00:07:20

케이주 어서와~
화력이 무시무시해 :)

804 사야카주 (f9iDHLFjRo)

2023-01-25 (水) 00:07:27

그런 의미에서 카나모리당에 한번도 안가봄 타이틀은 사야카가 가져가겠다(?)

805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0:07:27

사야카...님..? (동공지진) 뭐라도 먹어야해요!! 신이라도 뭘 먹어야 한다구!! 8ㅅ8

806 미카주 (w23/yrGOoQ)

2023-01-25 (水) 00:08:00

>>793 토끼고기...라는 신성모독스런 생각이 났어(
>>797 소식의 극한 어둠신님

807 리오주 (lv4tXF7UKU)

2023-01-25 (水) 00:08:29

진단이.. 진단이 재밌는게 안나와서 슬퍼 😢

808 미야주 (6royX8mSXQ)

2023-01-25 (水) 00:09:43

세상에, 모두의 픽크루가 너무 귀여워서 주저앉아있어요⋯⋯💓 하나하나 전부 꼼꼼히 봤답니다 <3

>>783 솜씨가 꽤 좋답니다. 양갈래로 묶어주려다 이것저것 색다른 시도를 해볼지도 몰라요, 포니테일이라던가 하이번이라던가? 연못 구경 가서 사진도 찍어주고 싶어지네요 ☺.

809 미카주 (w23/yrGOoQ)

2023-01-25 (水) 00:09:52

케이주 어서와 반가워
>>802 우리 업계에서는 포상입니다만...(?
리오한테 핫팩 와다다 선물하고 싶어

810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0:10:10

어서 오세요! 케이주!! 우리 스레가 당신을 환영해요!!

>>802 메이드카페의 오므라이스. 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어떤 의미로는 명물 그 자체일지도 모르겠네요. 오이시쿠나레도 해주나요? (안돼) 아무튼 깊은 곳에서 수영은 잘 못하는군요. 확실히 너무 깊게 들어가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재밌게 놀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음. 손이 차가운 편이라. 그런 사람들도 있죠. 그만큼 따스한 것을 막 쥐어주고 싶어요!

811 이노리주 (rL4AgrGpdI)

2023-01-25 (水) 00:10:55

>>797 사야카아아아아아아아 밥먹어어어어어어어😭😭😭😭

지금부터 전사밥모(전국 사야카 밥먹이기 모임)회원분들은 모여서 사야카에게 먹일 밥을 궁리해봅시다....

>>802 리오.. 오므라이스에 모에모에☆데스☆빔을 써주다니 이 어찌 포상이 아닐 수가 있을까.. 발 닿는 곳에서 안전하게 수영하는 것도 기특하구 따끈시원을 오간다니.. 이것이 얼음공주...?

812 사치 - 유즈루 (7QU0AL8rXI)

2023-01-25 (水) 00:10:59

......으엥?

너무나도 급전개되는 상황! 자신의 한계를 넘어 저 우주까지 아득히 돌파하는 상대의 친화력! 게다가, 게다가...

_人人人人人_
> 라인 교환 <
 ̄Y^Y^Y^Y ̄

뭐, 뭐어어라고오오오오오~!! 아까와는 또 다른 얼빠진 표정을 하고서 소년이 뱉은 말의 진의를 확인하기라도 하는지 눈만 껌뻑거렸다. 헉, 지금 완전 인싸같다! 아니, 저기, 신님, 이렇게 갑자기 소원을 들어 주시면 그건 또 곤란한데요. 아직 마음의 준비도 안 되어 있었단 말이에요.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멈춰 있던 몇 초간 수십 번 정도는 되뇌였을까? 그래, 용기를 내라, 사치 베르단디! 이제는 울보 마녀 사치 베르단디로 돌아가지 않아! 화려한 고교 데뷔를 위해서!

".....조, 좋아요. 잠깐만..."

나름의 굳은 결심을 담고 홀린 듯 코트 주머니를 더듬거려 핸드폰을 꺼냈다. 핸드폰 스트랩 대여섯개가 부딪혀 자그락거리는 소리를 냈다. 톡, 토독, 가볍게 두드린 화면에 커다란 초록색 LINE 문구가 지나가고. 나도 라인 정도는 있다, 라인 정도는! 부모님이 다여서 그렇지.
푹신해보이는 인형이 가득한 프로필 사진 밑으로, 제 이름이 정직하게 적혀 있었다. 사치 베르단디, 하고.

813 사야카주 (f9iDHLFjRo)

2023-01-25 (水) 00:11:34

사야카: 귀찮아....

물론 과거엔 너무 폭식하시는 타입이었지만★

814 치요주 (XXu4drDczo)

2023-01-25 (水) 00:11:54

얼음공주의 악의와 정성이 담긴 수제 철판 오므라이스라니 이거 1일 1주문 하고 싶다...(????)

815 하야토 - 치요 (hG3hF6esZk)

2023-01-25 (水) 00:13:07

"저 원래 채소 좋아해요. 이제 클 만큼 컸으니깐 고기는 너무 안 먹는 게 좋을 거 같더라고요."

물론 브라키오 사우루스 마냥 풀만 먹는 것은 아니다. 샐러드에 가끔 닭가슴살을 곁들이니깐. 게다가 고기보다는 해산물을 더 좋아했다. 물론 피쉬 앤 칩스처럼 기름기 가득한 요리는 질색이지만 말이야. 그리고 이건 점심식사 때 먹는 거잖아. 아침식사와 저녁식사는 나름 든든하게 먹는다고? 야채덮밥이라거나 날계란 비빔밥이라거나.. 인스턴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질색이라고..

"어서 가자고요."

하야토는 마트에서 걸어나오고 말 없이 집까지 걸어갔다. 한 원룸촌에 도착했을 때일까?

"가지 말고 잠시만 기다려봐요."

하야토는 자신의 집에 들어가더니, 1분이 지나지 않아서 청포도지만 알맹이 하나하나가 큼직한 포도 세 송이 정도가 들어있는 박스를 치요에게 건넸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깐 그냥 보내기는 그렇잖아요. 샤인머스켓 알죠? 이건 잘 재배했는지 엄청 달더라고요. 잘못 고르면 완전 맹탕인데."

816 리오주 (lv4tXF7UKU)

2023-01-25 (水) 00:14:15

>>809 지금은 봄이라서 크게 안 추울테니까 리오 손도 조금은 따땃한걸로 해두자고😃 선물받은 핫팩은 고이 모아서 선물 받은 날짜랑 사준 사람 이름 적어서 예쁘게 놨다가 겨울에 잘 사용한다고 전해달래😂
>>810 해달라고 하면 '네가 직접 하면 되잖아' 하고 인상 팍 찡그리고 난 다음에 '어쩔 수 없네..' 하고 해주는 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이니까 안하면 안된다구~ 컨셉에 조금 잡아먹혀 버린걸까😂
>>811 얼음 다 녹아버린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봐가면서 가끔씩은 하트도 그려주긴 하지만 디폴트는 '죽어' 라는 그런 tmi도 살짝!

817 미야주 (6royX8mSXQ)

2023-01-25 (水) 00:14:18

케이주 어서와요! '▽'

메뉴가 정말 탐나는데요, 얼음공주의 악의⋯ 받고 싶다! 〃'▽'〃 수영 못하다니, 같이 수영장 가서 강습을⋯! 😊

818 사치주 (7QU0AL8rXI)

2023-01-25 (水) 00:14:42


스레 화력이 너무 세요옷(휩쓸려가는 무언가)

케이주 어서 오세요~!!!

819 토아주 (hsMJ.MYXv6)

2023-01-25 (水) 00:14:45

>>795 정확힌 >>798 이게 마따.
당근씨 먹었어! Seed의 씨가 아닌 Mr.의 씨!
(그 당근은 희생당한 것이다. 그래, 그 희생이 말이지...)

>>796 Exacta! 정답이다!
노린 부분마저 캐치하는 품격, 이것이 캡틴의 자세인가? 😳

>>797 아니... 무언가라도 드셔주세요 신님!!!!!!!😭

케이주 어서와~ 화력 무서워~ 화력풍력원자력수력~

820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0:15:01

세상에. 벌써 앓이가 2개나 들어왔어.

(라고 떡밥 뿌리기)

821 미야주 (6royX8mSXQ)

2023-01-25 (水) 00:15:01

시간이 늦어서 이만 가보도록 할게요. 모두 쫀밤 ( '▽' ) !

822 하네주 (gYB5bOJj/s)

2023-01-25 (水) 00:15:38

>>799 학기초, 학년초라서 생각하기 더 어렵지 🙃 방금 생각난게 하나 있는데... 둘이 같은 주 주번이 된 거! 근데 하네는 미카라는 이름만 보고 여자애인 줄 알고서, 계속 웬 남자애가 와서 의문투성이인 하네가 말 거는 상황 정도...? 그런데 미카의 일탈은 주번활동까지 포함일까!

>>808 헤어스타일이 바뀌게 되면 심각하게 뚝딱거릴텐데 괜찮을까 😇 미야가 모처럼 실력 발휘해줬는데 살갑게 굴라고 가시나야—! 사진은 미야를 담는 쪽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금붕어 연못 보고 신난 미야, 귀엽잖아!

픽크루들 개성 엄청나서 보는 재미가 엄청나 😋 케이주는 안녕, 좋은 밤! 으슥한 시간에도 잘 타고 있지, 우리 어장!

823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0:16:19

>>816 치아키는 요청하지 않겠지만 어떻게든 차원을 넘어서 제가 그것을 요청해야겠어요.. 열려라! 차원의 문! (어림도 없지)

>>821 안녕히 가세요! 미야주!

824 리오주 (lv4tXF7UKU)

2023-01-25 (水) 00:16:27

>>817 이미 미야는 친한 시점에서 '죽어' 이런거 안 쓴다구~~~~ 뭔가 더 정성스럽게 다른 멘트 적어주지 않으려나.. '다른 사람 쳐다보지마' 같은 집착성이 느껴지는 멘트같은거..? 아아 안돼 이거 탈락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5 하야토주 (hG3hF6esZk)

2023-01-25 (水) 00:16:51

어서와 케이주!

>>788
하핳! 사실은 하야토주가 스파게티를 별로 안 좋아한다는 비설이...(그래도 있으면 잘 먹음

>>792
힙한 남학생이 목표였는데 왕자가 되어버렸어..

>>799
그 귀족 지금 반장하느라 갈려나가는..

826 사야카주 (f9iDHLFjRo)

2023-01-25 (水) 00:16:59

안녕히 주무세요 미야주.

827 리오주 (lv4tXF7UKU)

2023-01-25 (水) 00:17:32

미야주 자러가는구나 중간에 깨지말고 잘자~~

828 하야토주 (hG3hF6esZk)

2023-01-25 (水) 00:17:36

굿나잇 미야주!

829 사치주 (7QU0AL8rXI)

2023-01-25 (水) 00:18:14

미야주 안녕히 가세요! 좋은 밤 되셔요~~!

830 토아주 (hsMJ.MYXv6)

2023-01-25 (水) 00:18:39

>>806 오호라! 날카로운걸?
여기서 은근슬쩍 밝히는 TMI, 토끼고기는 의외로 이나바님에겐 신성모독이 아니다!😆

근데 거기에 초콜릿을 부으면 신성모독이긴 할듯...

"단건 당근으로 족하다고!(격노)"

831 사야카주 (f9iDHLFjRo)

2023-01-25 (水) 00:19:03

옛날의 카미사마라면 참 잘 먹었겠지만 지금의 사야카는 숨쉬는 것마저 귀찮아하는 신인 거에요.

832 토아주 (hsMJ.MYXv6)

2023-01-25 (水) 00:20:46

벌써 앓이가 2개? 어머어머 뭐야뭐야~~~ 😘😘
누가 그렇게 누굴 앓이하는 거람?

미야주 잘자~ 따뜻한 이불 속에서 깨지 않고 숙면하길! 🤗

833 사치주 (7QU0AL8rXI)

2023-01-25 (水) 00:21:08

>>830 엇 :0... 신성모독이란 점이? 그런 점에서? ?? ???? 이나바님 기준을 모르겠어요~~!!!(이마팍팍) 그치만 귀엽다 당근에 초콜릿 묻혀 주면 어떻게 되나요?

>>831 아 안돼애애애액(한국인의 할머니DNA ON!) 당장 이것저것 먹여주고 싶은 거에요😫~~!!!

834 이노리주 (rL4AgrGpdI)

2023-01-25 (水) 00:21:29

"다녀왔습니다-!"
"아, 입가에 기름을 번들번들하게 묻히고 오신 걸 보니... 또 튀김 드시고 오셨죠."
"응! 이노리 튀김 먹고 왔어요? 바삭바삭 맛나- 연근도 아지후라이도 새우도 표고버섯도 다- 맛났어요?"
"그리 드시면 저녁을 또 드시지 못한다니까요.."
"하지만 이노리 저녁도 잘 먹어요?"
"또 살랑살랑 넘어가시려고. 야채를 쏙쏙 골라 빼시겠지요."
"들켰다! 하지만 이번엔 야채도 잘 먹어요-?"
"정말이지요?"
"물론이에요-? 그야 오늘이 만월이지 않느뇨. 만월에는 본디 다 먹는 법이다."
"아."
"내 만월이 주는 풍요로움에 길들여졌으니 어찌하겠더냐? 인간이 먹는 양으로는 도무지 성에 차지 않으니 말이다."
"에휴."
"No- 에휴 Keep- 밥이에요-? 아앗! 맛있는 냄새-! 피망 고기 완자? 우엉 조림 냄새도 나!"
"네. 기가 막히게 알아차리셨네요. 일단은 손 먼저 씻으셔야 합니다. 아시겠죠?"
"응!"

몬가 이런 상황이 떠올라서 적어봤는데.. 단순한 먹보 신이잖아 이러면...🤔

미미먀먀주 잘자~!!!

835 쿄스케 - 후루토 (vAczzy2FHE)

2023-01-25 (水) 00:22:04

말을 건 것은, 보랏빛이 살짝 도는 아주 긴- 머리카락의 여학생이었다. 여러모로 신입생이라기엔 매우 어른스러워 보이는 인상이다.
수업이 많이 지루하기라도 했는지, 반쯤 감겨 졸려보이는 눈동자가 천천히 나를 향했다. 동작이 약간씩 더디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인지 상당히 피곤해 보였다.
이거 괜히 졸린 애를 잡은 건 아닐까. 괜시리 미안해졌지만 어쩔 수 없다. 정말로 피곤해하는 기색이 있으면 돌려보내는 수 밖에.
그런데...

"...필멸자? Mortal...?"

갑작스레 그 신입생의 입에서 나온 칭호는 상당히 생소한 것이었다. 아니, 엄밀히 말해 아주 생소하지는 않았다.
그저 이런 단어를 실제로 듣는 것도, 그것도 후배가 선배를 대하는 칭호인 것은... 살면서 처음 겪는 일이다.
아니, 물론 이 학교. 선남선녀가 많고 재원들도 많지만 그만큼 특이한 사람들도 많다고 듣기는 들었다.
하지만 신입생들도 이럴 줄이야. 이를 어쩌면 좋지? 애초에 여기 입학할때 전국에서 특이한 사람만 보고 뽑고 그런건가?

그렇게 세상이 한 4초, 아니 5초쯤 멈춘 것을 경험하고서 다시 이어지는 말에 시간이 재개되었다는 것을 자각했다.
새하얘서 생기조차도 흐릿하게 느껴지는 피부와 대조대는 새빨간 입술이 움직이는 것을, 굳이 주시하려 한 건 아니지만 확인했다.
당연하다고 해야 하나, 이 다음에 이어지는 말도 상식과는 좀 동떨어져 있었다.

"어, 어어... 그 그래. 그냥 간단한 문답 정도야. 일단, 니가 말한게 신문에 그대로 올라가진 않을거고, 니 이름이나 반도 딱히 공개되진 않을거야. 그러니 편하게 아는대로, 생각나는대로만 대답해줘."

스마트폰의 화면을 켰다. 자판으로 기록을 해 두는게 더 편했으니까.

"그러면 우선 첫번째로... 가미즈나 고등학교에 와서 며칠 정도를 등교했을텐데, 지금까지만 해서 느낀 점을 말해줄래?"

신이시여. 제가 대체 누구에게 말을 건거죠?

836 나가토주 (94v2vsvoDI)

2023-01-25 (水) 00:23:23

Picrewの「男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MTrT62nyYS #Picrew #男メーカー

oO(기껏 나가토를 구현가능한 픽크루를 찾았나 했더니 한 6~7년뒤의 나가토가 나왔잖냐)

837 미카주 (w23/yrGOoQ)

2023-01-25 (水) 00:23:26

미야주 잘가
>>822 물어볼거 있는데 혹시 하네주 천재야?
주번도 하기 싫으면 땡땡이치긴 하겠지만() 기분 따라서 할지도 몰?루

838 사치주 (7QU0AL8rXI)

2023-01-25 (水) 00:24:12

>>834 귀여워... 귀엽다..... 귀여운데?,,, ,아,,, 너무귀여운데?,,,, 귀엽다...... 너무귀엽다... 귀엽. 귀엽다..... 귀엽다.. 귀엽.... (이마팍팍)
이노리는 그 중에서도 무슨 튀김을 제일 좋아하나요😭...???.

839 후루토주 (k8L3u9OXiI)

2023-01-25 (水) 00:24:31

https://picrew.me/share?cd=244ODvHVqq

다소 늦었지만 피자 처음먹고 문화충격을 받은 사신님... (이라는 느낌으로)

840 하야토주 (hG3hF6esZk)

2023-01-25 (水) 00:25:03

>>836
나가토는 풍성하구나. 하야토는 아버지가 대머리라서 벌벌 떨고 있는데..!

841 치요-하야토 (XXu4drDczo)

2023-01-25 (水) 00:25:22

좋아한다니 더 이상 말은 안 했지만, 고기는 좋은 것이 아니었나... 너무 안 먹는 게 좋은 경우도 있는 건가? 인간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얻었다는 생각에, 말없이 걸어가는 중에도 치요의 얼굴에선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지식을 얻은 것도 기쁘지만 역시,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뿌듯함도 어느 정도는 있겠지.

한 원룸촌에 도착했다. 이곳이 이 인간의 집. 집에 무사히 들어가는 것을 보고 돌아가려고 했는데 잠시 기다리라는 말이 들렸다. 얌전히 그 앞에서 기다리던 치요는 집에서 나온 하야토가 들고 있던 것을 보고 눈을 조금 크게 떴다. 신도 예상하지 못했던 선물이다.

“어머나... 고마워. 정말로 기쁘구나.”

샤...인?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포도로 보이는 과일이 든 상자를 받아들고 치요는 웃었다. 길을 걸어올 때보다도 더 행복한 웃음이었다. 이렇게 큰 공물을 받아보는 것도 얼마만인지. 폐허에 가까운 자신의 사당에 두기엔 어울리지 않을 정도지만 그래도 기쁘다.

“이것, 잘 받았단다. 그럼 무사히 집에 도착했으니 나는 이제 가볼게. 자아, 조심히 들어가렴.”

집 앞까지 도착했으니 이제 오쿠리가미가 할 일은 끝났다. 집 안의 안위는 다른 신의 영역, 감히 침범해서는 안 되는 곳. 기특한 공물을 안은 채로 치요는 몸을 돌려 자신의 사당으로 향했다. 기특한 인간, 귀여운 인간. 앞으로 자주 보살펴주지 않으면 안 되겠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어어 뭔가 어정쩡?한? 막레! 벌써 12시 한참 넘어버렸네!! 수고했어 하야토주~!

842 쿄스케주 (vAczzy2FHE)

2023-01-25 (水) 00:25:32

크아아악 화력이 화력이 너무 거세요 크아아악

나가토... 어... 형이라고 해도 믿을지도...?

843 케이주 (OEk7ZtRPtg)

2023-01-25 (水) 00:25:40

다들 인사해줘서 고마워~! 일일이 인사 하기엔 너무 센 화력(떠밀려감).....

자러가는 이도 잘 자구. 떡밥, 일상, 진단 다 너무 맛있다...(쓰러짐)

나도 이만 자러가야겠어 발도장만 찍었네 흑흑 ㅠㅠ 다음엔 진단이라도 올리고 말겠어!

다들 굿밤 보내기~

844 치요주 (XXu4drDczo)

2023-01-25 (水) 00:25:57

미야주 잘자~ 혹시 내가 못 본 사이에 자러 간 사람들 다들 잘자고 온 사람들은 모두 어서오고~

845 쿄스케주 (vAczzy2FHE)

2023-01-25 (水) 00:26:17

사신님... 피자도 먹고... 마요네즈도 먹고... 매일매일 맛있는 것만 먹었으면 좋겠다...

846 미카주 (w23/yrGOoQ)

2023-01-25 (水) 00:26:35

>>830 ㄴㅇㄱ
>>834 역시 이노리님 먹을 복이 터지셨어
>>836 역시 2학년 A반 공설미남 나가토(?

847 쿄스케주 (vAczzy2FHE)

2023-01-25 (水) 00:27:01

미야주도 케이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848 나가토주 (94v2vsvoDI)

2023-01-25 (水) 00:27:13

>>840
대머리는 격세유전이라니까 괜찮을거야? (옆눈)

>>842
오 그렇네 나가토네 형을 등장시킬 일이 있을 때 쓰면 딱이겠어

>>842
굿밤 케이주
오픈빨 화력이 좀 세긴하지 응 잘자라구

849 치요주 (XXu4drDczo)

2023-01-25 (水) 00:27:44

(바로 위에 있는데 못봤음)(눈이 단추구멍)
케이주 잘자~

850 나가토주 (94v2vsvoDI)

2023-01-25 (水) 00:27:47

>>846
A반 공설미남은 미카지
나가토는 공설곰탱이입니다

851 사치주 (7QU0AL8rXI)

2023-01-25 (水) 00:27:51

>>836 나가토.. 무심한 듯 시크한 남자....!👀 시트 읽으면서 상상했던 외형이 잘 담겼다고 생각해요! 아니 근데ㅠㅋㅋㅋㅋㅋ6-7년 뒤ㅠㅋㅋㅋㅋㅋ
......어?
오히려 좋은데?🤔

>>839 헉,,, 이런 얼굴을 보면 다 사주지 않고서는 넘어갈 수 없는디,,, 사신님,,,,,,, 제가.. 제가 피자 말고도 이것저것 사드릴게요,,, 파스타 햄버거 스테이크 돈카츠 전부 다.....🫠...!!!

852 미카주 (w23/yrGOoQ)

2023-01-25 (水) 00:28:23

>>839 귀여워 치킨 햄버거 마라탕 다 사주고 싶어
케이주도 잘자

853 하네주 (Z8x6WXxcXM)

2023-01-25 (水) 00:28:47

미야주 좋은 밤 보내, 푹 쉬어~! 😴

그러고보면 일본도 학급별 단톡방 같은게 있겠지...? 다들 학기초, 학급별 단톡방(라인이겠지만)이 생겼을 때 무슨 문자를 보냈을 지 안 보냈을 지 궁금해진다 🤭

>>837 이렇게 천재가 되다니 어장을 위해 한 몸 바치겠어 ☺️ 미카가 땡땡이친다면 그건 그거대로 거의 혼자 주번을 하게 된 하네가 미카라는 여자애를 찾아다니다 미카에게까지 말을 거는 것도 될 것 같아!

854 나가토주 (94v2vsvoDI)

2023-01-25 (水) 00:28:51

>>790
그야 언제든지 가능입니다
선빵놓으면 눈 땡그래짐

855 사치주 (7QU0AL8rXI)

2023-01-25 (水) 00:29:03

케이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밤 되세요~~!

856 토아주 (hsMJ.MYXv6)

2023-01-25 (水) 00:29:24

>>833 토끼신님의 기준: 토끼신님만 아신다.
당근에 초콜릿...🤔 싫진 않아하시지만 기왕이면 탕후루로 드시는게 좋다고...(?)

그보다도 더 좋은 경우는 밭에서 갓 수확해 흙을 깨끗하게 털어내고 껍질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히 강가의 물에 흐르듯 씻어내어 그 어떤 것도 플레이팅 하지 않은 채 하얗디 하얀 백자 접시에 담긴 곧은 당근 하나를 좋아하신다네!

...뭐야, 평범하게 까탈스러운 토끼잖아.(?)


먹는거 좋아하시는 이노리님 너무 귀여워서 죽었어... 😇

857 하야토주 (hG3hF6esZk)

2023-01-25 (水) 00:29:40

>>841
일상 너무 재밌었어!수고했어 치요주!

>>848

아버지 : 하야토?

하야토 : 왜

아버지 : 너도 스무살 되기 전에 슬슬 빠지기 시작할 거란다.

하야토 : (포크 놔버림)

이 가스라이팅만 10년 넘게 당해온 하야토..

858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0:29:48

>>834 하지만 귀여우니까 오케이인거예요!!

>>836 아니! 여기에 있는 초절정미남은 누구인가요?!! 으악! 눈이 부셔!!

>>839 ㅋㅋㅋㅋㅋ 으앗. 피자를 먹고 충격을 받은 거예요?! 사신이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요?! (됨)

>>843 안녕히 주무세요! 케이주!!

859 치요주 (XXu4drDczo)

2023-01-25 (水) 00:30:23

모근의 신 시트가 들어온다면 하야토의 모근도 무사할 수 있겠지...(?????????????)

860 사치주 (7QU0AL8rXI)

2023-01-25 (水) 00:30:44

>>853 찌질함의 대명사 사치 베르단디.... 분위기라도 망칠까 별 말도 못하고 조용히 단톡방을 관망하는 스타일입니다. 흑흑🥲.... 하네는 어떤 타입인가요?!?!!

861 하야토주 (hG3hF6esZk)

2023-01-25 (水) 00:31:02

잘자 케이주!

>>859
아마 하야토가 종교도 바꿀 듯 싶어!

862 유즈루주 (emjVuOvtho)

2023-01-25 (水) 00:31:18

저..정신차려보니 벌써 850대라니...
게다가 앓이가 2개라니
발빠른사람드으을

863 하야토주 (hG3hF6esZk)

2023-01-25 (水) 00:32:43

>>853
원래는 아무 톡도 안 보내지만 얼떨결에 반장이 되어버렸기에.. 형식적인 톡이라도 보냈을 거라고 생각해!

864 사치주 (7QU0AL8rXI)

2023-01-25 (水) 00:32:57

>>856 헉... 당장 메모장에 적어두겠스빈다. 언젠가 반드시 이대로 이나바 토끼신님께 바쳐야만...

865 쿄스케주 (vAczzy2FHE)

2023-01-25 (水) 00:33:28

모... 모근의 신님이라니...
M자 탈모가 심해서 이마로 고양이귀처럼 보일 정도의 탈모를 겪고 계실거 같은 그런 느낌의 신님이실지도...

866 사야카주 (f9iDHLFjRo)

2023-01-25 (水) 00:33:39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867 하네주 (QCtQdoRgH6)

2023-01-25 (水) 00:33:49

>>860 귀, 귀여워. 귀여워. 담임 선생님이 공지 해주시는 거 놓칠까, 혹시라도 자기 관련된 이야기 나왔을까봐 알림 뜨는 거 확인하고 그럴까? 사치... 사치치... 삿치... 귀여워—! 하네? 하네는 프로읽씹러 아닐까... 요 싹퉁바가지 보소 😊

868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0:34:05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그리고 유즈루주는 고내찮으세요? 피곤하면 어서 쉬세요!!

869 미카주 (w23/yrGOoQ)

2023-01-25 (水) 00:34:05

>>853 단톡은... 읽씹 스타일이지
그것도 좋은걸 결정하기 힘드니 다이스로 정해야겠어(
.dice 1 2. = 1
주번/땡땡이

870 치요주 (XXu4drDczo)

2023-01-25 (水) 00:34:11

뜬금없는 TMI
치요의 인간 모습은 포메가 모티브(???)인데 외모가 아니라 그..
포메들은 원래 덩치 큰 견종이 개량되어 작은 소형견이 된 건데 아직도 자기들이 덩치 큰 줄 알고 커다란 댕댕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다는 썰을 어디서 봐서
인간 모습일 땐 쪼꼬미지만 자기는 신이고 신일땐 덩치 큰 댕댕이고 아무튼 난 인간보다 세니까 내가 널지켜줄게!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걸 포메에게서 가져왔어... 그냥 그렇다고... 말해보고 싶었어...(??

871 토아주 (hsMJ.MYXv6)

2023-01-25 (水) 00:34:14

6~7년 뒤의 나가토?
오히려 좋아. 쌉에이블 👌 😊 🙆‍♀️

문화충격에 컬쳐쇼크 받으신 사신님 너무 귀엽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신님 모쪼록 인세에서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케이주도 잘자~ 좋은 밤과 좋은 꿈, 진정한 숙면이 되길~ 🤗

872 나가토주 (94v2vsvoDI)

2023-01-25 (水) 00:35:27

>>834
내가 표현력이 부족한 것이 이토록 통탄스러웠던 적이 몇 번 없는데

>>839
아 이 스레에 뭔가 먹이는 보람이 있는 신이 많아 행복해

>>853
만만찮게 낯을 가리는 나가토... 카톡방 거의 방치해두다시피 하고 선생님이 전해주는 소식만 읽는 정도다
그런데 이따금 한마디씩 말하는 것만으로 와 쟤 무슨 두달만에 한마디 하네 하고 존재감표출하는 전설의 포켓몬 타입

873 치요주 (XXu4drDczo)

2023-01-25 (水) 00:35:43

>>853
치요는 익숙하지 않아서 오타를 많이 낼 것 같아~
물결무늬도 자주 쓰고 그냥 평범한.. 할머니.. 어르신 같을지도...(?

874 사치주 (7QU0AL8rXI)

2023-01-25 (水) 00:35:50

>>865

모근의 신은 풍성하신 분이신 거 아니셨냐고요~~!!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모근의 신님..... 당신은 당신 자신의 모근만큼은....

875 치요주 (XXu4drDczo)

2023-01-25 (水) 00:36:29

>>865 ㄴㅇㄱ 이럴수가 모근의 신님...
자신의 모근을 희생해 인간들의 모근을 지켜준다던가 그런걸까....

876 토아주 (hsMJ.MYXv6)

2023-01-25 (水) 00:36:55

아니 모근의 신님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요님...
그런 포메라니안스러운 듬직뽀쨕한 모습을 뒤에서 안아봐도 될까요? 🤗 (안된다)

877 하네주 (UHEPSzQj12)

2023-01-25 (水) 00:36:59

>>863 하야토의 얼결에 반장이 되어버린 것에 대한 책임감 매우 귀엽다고 생각하고... 이곳의 83만 1028마리의 참치들이 동의했어 ☺️ 하야토가 반톡에 뭔가 보낼 때마다 쉿—!!! 우리 반의 제왕님께서 말씀하신다—!!! 라고 바람 잡고 싶어 😊

878 나가토주 (94v2vsvoDI)

2023-01-25 (水) 00:37:15

>>870
실례인 줄 압니다만 번쩍 들어올리고 빙글빙글 돌아도 되나요

879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0:38:28

>>870 뜬금없지 않아요. 아주 귀여운 TMI잖아요!! 와! 치요 너무 귀여워요! 진짜 귀엽다!! (엄지척) 뭔가 지켜주고서 뿌듯해하는 그런 모습이 떠올랐답니다!

>>853 이걸 이제 봤는데 당연히 라인 단톡방이 있을 거예요! 치아키는 거기에 학생회 전용 방도..(옆눈) 아마 여러 잡담을 보내거나 공지를 보내거나 하는 일이 많았을 것 같네요!

880 미카주 (w23/yrGOoQ)

2023-01-25 (水) 00:38:51

>>870 귀... 귀여워

881 이노리주 (rL4AgrGpdI)

2023-01-25 (水) 00:39:10

>>836 그니까 6~7년 뒤에 이런 킹갓남캐가 마망처럼 밥을 챙겨준다는 말이지? 오케이 존버 가보자고

>>838 ㅋㅋㅋㅋㅋㅋ 귀엽다로 대동단결이냐구 ㅋㅋㅋㅋㅋㅋ 이노리는 아지후라이! 아지후라이는 바삭폭신해서 좋고.. 무엇보다 이노리는 조류니까() 생선이 좋대(?)

>>839 사신님 앞으로도 맛난거 많이 먹고... 많이 행복해지기야 알겠지????????????

>>840 아 웃으면 안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노리 먹을 복.. 사실 이것도 확률 조작이와요 넥슨의 신이라 해도 믿겠어(?)

882 사치주 (7QU0AL8rXI)

2023-01-25 (水) 00:39:51

>>867 큐ㅠ큐ㅠ큐 자기 이야기는 아니더라도 사진같은거 올라오면 헤 부럽당 <:3 같은 느낌으로 가만히 보고 있을 것 같긴 합니다.
하네.. 프로읽씹러ㅠ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원래 단톡의 묘미는 읽씹.아니겠읍니까? 싹퉁바가지? 어림도 없는 소리 귀여움 앞에선 다 용서됨니다.(쓰담쓰담쓰담스담)

>>870

하아
허,,....,,,...(이마팍팍팍팎팍)
아...겹다....너무귀엽다...겹.귀엽다.....하..아......아.............

883 토아주 (hsMJ.MYXv6)

2023-01-25 (水) 00:40:08

>>853
김토아... 현실만큼 노잼인 애라 기껏 만들어진 단톡방 인사가 "오늘도 평안하신지요" 라고 마침표 하나 안찍는 매정한 아이일듯..... 😬

884 이노리주 (rL4AgrGpdI)

2023-01-25 (水) 00:40:11

>>870 용맹멈머 캐해? 공?설?

관 짜러감...

885 치요주 (XXu4drDczo)

2023-01-25 (水) 00:40:17

>>876 >>878
치요:(인간이 날 안아준다! 따땃해 귀여워!)
치요:(번쩍 들어서 빙글빙글한다! 귀여워!)

뭘 하든 인간을 귀여워하는 댕댕쟝...

886 사야카주 (f9iDHLFjRo)

2023-01-25 (水) 00:40:51

라인 단톡방...

단톡방 유령회원 사야카씨.

887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0:41:31

아무리 생각해도 오늘 새벽에 1판이 터질 것 같은데요?! (흐릿)

미리 2판을 만들어두길 잘했지!

888 이노리주 (rL4AgrGpdI)

2023-01-25 (水) 00:41:35

모근의 신(M자 네코미미 문신)

웃겨서 울고싶다

889 나가토주 (94v2vsvoDI)

2023-01-25 (水) 00:41:48

(픽크루의 바다를 항해 중입니다.)
(현재 중층부를 통과 중입니다.)
(슬슬 자작샌즈 픽크루가 보이는군)

890 치요주 (XXu4drDczo)

2023-01-25 (水) 00:41:56

넥슨의 신 이노리님.. 부디 저에게 10연챠 대박운을 내려주시옵소서,..(?)

891 사치주 (7QU0AL8rXI)

2023-01-25 (水) 00:42:47

>>881
제 마음은 이미 이노리 CUTE로 대동단결한 지 오래입니다만
아지후라이군요! 소스는 뭘 뿌려 먹는 편인가요? 레몬즙? 튀김소스? 간장? 타르타르?🥺🥺

892 하네주 (MNuBjXMSBE)

2023-01-25 (水) 00:42:52

>>869 읽씹동지다 ☺️ 다이스가 주번을 선택하셨다—! 선레는 어떻게 할까? 이것도 다이스로 해도 괜찮고 우리끼리 정해도 좋아!

>>872 여기도... 읽씹이 디폴트인 전설의 포켓몬? 2학년 A반의 담임 선생님이 외로울까 싶어졌어 ☺️

>>873 오타내는 것 귀여워... 치요와 같은 반 하고 싶어, 3학년 A반도 A반이니까 2학년 A반에 초대하게 해줘—! 포메 모티브라는 설정을 봐서인지 강아지가 타자치는 모습도 떠올라, 귀여워...

893 쿄스케주 (vAczzy2FHE)

2023-01-25 (水) 00:43:40

댕댕쓰... 너무 귀여워서 쓰다듬고 싶은 충동이 무럭무럭...!

894 리오주 (lv4tXF7UKU)

2023-01-25 (水) 00:44:41

라인 단톡방이라.. 리오 낮 시간이나 저녁에는 말할 타이밍 놓쳐서 앗 나도 말하고 싶다.. 하고 지켜보다가 새벽에 은근슬쩍 한 두개 보내놓을 것 같다!
'안녕'
'이치노세 리오'

딱 이 정도로 담백하게..?

그보다 12시 지나서 진단 초기화됐겠다! 진단이다 진단!!

895 토아주 (hsMJ.MYXv6)

2023-01-25 (水) 00:44:44

뭐야 여기 신님들 왜이렇게 귀엽냐구.....
불초소생, 제 명에 신을 섬기지 못한 채 먼저 성불하여 그저 한스럽고 통탄스러울 따름입니다... (비스카차 화)

896 미카주 (w23/yrGOoQ)

2023-01-25 (水) 00:45:09

뒷북이지만
급식먹는 미카
https://picrew.me/image_maker/1195520

897 치요주 (XXu4drDczo)

2023-01-25 (水) 00:45:33

>>892
(움짤)
솔직히.고영.보다.
개ㄱ가.낫지~~~~~~~~~~~

이러는 치요가 갑자기 떠올랐어(???)

898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0:45:43

아. 이번 내옆신도 캐릭터들이 너무 귀여워요. 전 먼저 승천하도록 할게요. (사르륵)

899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0:46:56

>>896 저렇게 나오는 급식이라니. ...큭! 왜 난 저런 학교에 가지 못했지?! (없었음)

>>897 키즈나히메:.......
키즈나히메:.......(못 본척)(사르륵)

900 치요주 (XXu4drDczo)

2023-01-25 (水) 00:47:12

>>896 귀여워... 돈까스.. 싫어하는 걸까 아님 살찔까봐 걱정하는걸까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 귀여운 미카쟝...

901 미카주 (w23/yrGOoQ)

2023-01-25 (水) 00:47:21

>>892 그럼 다이스 굴려볼까
.dice 1 2. = 1
미카주/하네주

902 사치주 (7QU0AL8rXI)

2023-01-25 (水) 00:47:28

>>889 어이ㅡ!!!! 믿고 있다고, 나가토주ㅡ!!! 멋진 픽크루를 찾아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ㅡ!!!!

>>894 >앗 나도 말하고 싶다< 큐큐ㅠ큐ㅠ큐ㅠ 너무 귀엽다...... 말하고싶어서 눈치 보다가 새벽에 몰래 톡 보내는 여성..... 귀 엽 다!
진단! 진단! 리오의 뉴 진단썰 ^^~~!

>>895 아니ㅠㅋㅋㅋㅋㅋ토아주 이 짤 너무 웃겨요,,,, 볼때마다 실없는 웃음이 펑 터져버려요ㅠㅠㅋㅋㅋㅋㅋ,,,,,

903 토아주 (hsMJ.MYXv6)

2023-01-25 (水) 00:48:13

>>896 미카여, 돈까스 소스엔 당근이 들어가면 더욱 맛있다네. (영업)

>>898 ... 이제 운영 누가 해주냐?
(이제 공지 누가 해주냐 짤)

904 이노리주 (rL4AgrGpdI)

2023-01-25 (水) 00:48:24

>>889 어째서 그런 픽크루가

>>890 허하노라..............

>>891 어어어? 나도 사치 CUTE로 대동단결인데!! >:3 사치.. 운 없는 그 갭이 귀엽다구..... 이야기 들어주고 싶어... 어쩌다가 운이 없게 된걸까 이노리 스스로도 고민할 것 같은 표본(?)
레몬즙 섞인 연한 간장 소스! >:3 타르타르가 수제인 집은 타르타르를 얹어먹는 편! 아니면 샐러드가 같이 나오는 집이면 그걸 얹어먹어! 편식 안 하고 이것저것 다 먹는 먹보라구~~~

905 하야토주 (hG3hF6esZk)

2023-01-25 (水) 00:49:07

>>877

[단톡방]

하야토 : 다들 오늘 하루 보내느라 고생 많았어요~ 다름이 아니고 방과후에 갑자기 연락을 드린 이유는요~

A : 애들아! 반장이 할 말이 있대잖아!

B : 다들 썩 입 닫지 못할까! 감히 하야토 폐하께서 말씀하시는데!

하야토 : OO가 아파서 당분간 남자화장실 청소를 대신 맡아줄 학우가 필요해요. 갑자기 이런 소식 드려서 미안해요. 혹시 자진해서 청소해줄 남학우분 계실까요? 제가 담임선생님한테 상점을 부여해달라고 건의를 드려볼게요. 미안해요 ;0: (놀려도 꿋꿋이 이어감)

네츄럴 본 인프제 하야토..애들이 놀리는 와중에도 소식은 끝까지 전하고 혹여나 말투가 너무 딱딱하지 않을까 서너 번은 검토하고 톡을 보내는..

906 이노리주 (rL4AgrGpdI)

2023-01-25 (水) 00:49:38

>>896 이럴수가 미카 저 뚱한 표정
너무
귀여워(성불)

907 미카주 (w23/yrGOoQ)

2023-01-25 (水) 00:49:38

호다닥 써올게
>>899 나도... 오너도 못먹어본 급식을 자캐한테 준다 이것이 자캐복지(?
>>900 사실 아무 생각이 없어(

908 쿄스케주 (vAczzy2FHE)

2023-01-25 (水) 00:50:40

라인 단톡방... 쿄스케는 조용조용하거나 단문인 아이들 틈에서 혼자 막 장문으로 이야기 하다가 급 부끄러워질거 같네요

'ㅎㅇㅎㅇ 우루하 쿄스케입니다 다들 잘 부탁'
'신문부의 그 우루하 맞음 어차피 성도 흔한거 아니고 헷갈릴 일도 없을텐데 여튼 1년간 같이 뺑이칠거 이왕이면 잘 부탁드림'
'그러고보니 오늘 급식 메뉴 모니터링 모집한다던데 소식 들었음? 귀찮게시리 그거를 또 학교신문에 기재해 달라더라 ㅋㅋ 급료라도 주면 말이라도 안하지'
'그리고 학교 공식적인 소식 말고도 학교면 늘상 있는 괴담 같은거 제보받아서 조사하고 올릴테니까 많관부 많관부'
'어'
'엄'
'여튼 잘 부탁'

이러고 다시 조용해지고...

909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0:50:56

>>905 뭐야. 완전 왕자님 반장이잖아요!! 완전 정성 가득해!!

910 토아주 (hsMJ.MYXv6)

2023-01-25 (水) 00:51:08

>>902 비스카차 귀여워! 😍
한때 티벳여우 밈이 돌아 이 동물도 티벳토끼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사실 비스카차는 돼지토끼 같은 외모에 친칠라 같은 풍성하고 말린 꼬리를 달고 있는, 토끼가 아닌 친칠라과에 속한다 하더라구! 😆

911 사치주 (7QU0AL8rXI)

2023-01-25 (水) 00:51:36

>>904 큐큐ㅠ큐ㅠ큐ㅠ 운수의 신도 고민하게 만드는 사치의 불운력,,, 과연 어떻게 된 것인지..... (사실 설정없음 망햇음;) 그치만 오히려 고민하는 이노리를 볼 수 있게 됬으니 뭐 상관없지 않을까요?ㅎㅎ
좋다.. 좋아요..... 그래.. 편식 안 하고 이것저것 다 먹고 무럭무럭 자라주세요..(??) 하아.. 먹이는 보람 있을 것 같은 기분ㅠ 혹시 이노리님이 대식가 타입인지 아니면 그냥 골고루 잘 먹는 타입인지두. 궁금합니다,,,,,, ()

912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0:51:59

>>9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쓸 내용이 많아지면 톡 좀 길어질 수도 있는거죠! 저도 솔직히 좀 내용 길게길게 해서 보내는 일이 많아서 충분히 쿄스케가 이해가 가는걸요!

913 리오주 (lv4tXF7UKU)

2023-01-25 (水) 00:52:04

이치노세 리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보석에_빗대어_보자
보석은 진짜 하나도 모르는데.. 사파이어? 아무튼 파란색이니까 사파이어가 어울리지 않을까하고.. 진단이 너무 어려워서 할 말이 없구나

자캐가_미연시_캐릭터였다면_등장_장소는
첫 만남은 역시 학교가 정석이지! 부딪히거나 해서 '미안.' 하고 담백하고 짧게 지나가는 인상같은 느낌? 친해지려고 다가갈수록 차갑게 대하고 밀어내는 장면!
두 번째는 알바중인 메이드카페가 적당할 것 같다! 학교에서 봤던 이미지랑 완전 다른 상태로 만나서 얼굴 붉어지는거 보면 재밌을 것 같네. 오이시쿠나레~ 이거 컷씬으로 넣어줬으면...
그리고 주말 이벤트로 리오 밴드 라이브하는거 보러 가는거야! 완전 다른 세 가지 이미지를 따다닥 보여주는 그런 전개 좋다고 생각해😃😃

자캐의_질투_방식은
앗 이건 좀.... 멘헤라끼가 있어서... 까지만 말할래! 이건 벌써 이야기하면 재미없다! 아웃!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14 미후유주 (9fbCxJibzE)

2023-01-25 (水) 00:52:27

벌써 1판 다찬거야? 화력 무슨일이야😂
반가워용~~

915 쿄스케주 (vAczzy2FHE)

2023-01-25 (水) 00:52:43

학급의 아이돌이자 반장인 하야토...
왠지 가끔 질투 섞인 눈초리를 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막 음해를 시도하려다가 맨날맨날 저지당하는 그런...
왕자님에겐... 언제나 역모의 세력이 있는 법...

916 유즈루 - 사치 (emjVuOvtho)

2023-01-25 (水) 00:52:48

이 신사의 신은 자비로운 것이 분명했다. 친구를 원하는 누군가의 마음을 끌어온 것은 물론 그 상대가 친화력 MAX의 유즈루라니. 유즈루는 화면 대신 스트랩을 신기한듯 바라보다가, 손끝으로 슬쩍 건드려보았다. 잘그락거리는 소리가 밀도 있었다.

"우와, 이러면 무겁지 않아~? 대단하다. 난 가방에나 몇개 다는 게 고작이었는데."

역시 여자아이들은 핸드폰에 잔뜩 뭔가 다는 건가, 하는 생각은 속으로 삼키곤, 베르단디가 내민 라인화면을 슬쩍 훑어읽었다. 귀여운 프로필 사진, 그리고 출석부에서 언젠가 본 적이 있던 대단한 이름.(DQN네임을 후리가나로 쓴 건가 했지만 그게 정말 이름이라니.

"멋진 이름인걸, 사치 베르단디라고 읽는 거 맞지? 베르단디인가- 아, 이거 혹시 서양 이름? 그러면 성이... 으음. 헷갈리는걸."

라인 친추를 익숙하게 하면서도, 사치의 눈치를 보고 있다. 베르단디라고 부르는 건 번거로운데 사치라고 바로 부르는 건 너무 친한 척이지 않아? 아무리 그래도 일본인의 퍼스널 스페이스라는 게 있으니까. '어떻게 불러야 할지 정해줘~' 하는 얼굴로, 사치를 힐끔거렸다.

간식 달라고 하는 개, 라는 표현이 잘 맞아떨어졌다.

917 후루토 - 쿄스케 (k8L3u9OXiI)

2023-01-25 (水) 00:53:25

"그래요... 필멸자..."

당신을 말하는 겁니다.
무언가에라도 한 방 먹은듯 순간 벙찐 당신을 배려라도 하는 것일까, 그녀는 굳이 그렇게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당신이 하는 말을 되풀이하고 있으니 긍정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그녀였다. (따지고 보면 이 주위의 모두가 필멸자이긴 했음에도)
그런 그녀는 당신의 말을 따라 고개를 미세하게 끄덕이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우선 숙지했다. 이상한 말투야 어찌되었건, 말이야 제대로 통하면 그만이니... 인터뷰는 분명 문제 없을 것이다.

"그렇군요, 이곳에는..."

그리고 그녀가 내놓은 가미즈나 고교에 대한 순수한 감상은.

"......우선 영(靈)이 많았습니다."

였다.
당신이 선택한 '지나가던 여학생'은 그것을 시작으로, 입으로 뱉는 일종의 재앙을 흘리기를 계속하기로 했다.

"그리고 또, 그들은 활발해요... 어쩌면 이 고교 신기에 이끌려 온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이곳, 가미즈나라는 지역에는 신이 된 자를 모시는... ...모시는... 음..."

그녀는 중간에서 말을 마저 잇지 못하고 잠시간 더듬었다. 허공으로 향한 시선에서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말을 찾지 못하여, 곤란해하는 기색이 숨김없이 묻어났다.

"...이걸 뭐라고 하죠...? 저에게 알려주세요, 고동 머리의 필멸자..."

다행인 점은, 선배인 당신이 있었다는 것이다. 내내 홀로 고민하던 그녀는 이내 그 사실을 기억해내고서는 당신을 향해 양손의 손가락 끝을 허공에 저어서 무언가를 그려보였다. 아마도 문자였다.
우물(井)자와 비슷하게 그리는 것을 보아... '신사'를 상징하는 토리이, 인 걸까.

918 유즈루주 (emjVuOvtho)

2023-01-25 (水) 00:54:22

https://picrew.me/image_maker/19158
이건 심심풀이로 만든 픽크루랍니다
아아... 앞머리가 따로 염색되는 걸 찾는 게 은근히 어려워여
그리고 만들고보니 익숙한 느낌이...
고스트바둑왕이 나와버렸어여

919 토아주 (hsMJ.MYXv6)

2023-01-25 (水) 00:54:40

미후유주 어서와~ 🤗
그러게! 벌써 1판이 얼마 안남았어! 두 렵 다! 😲

920 미후유주 (9fbCxJibzE)

2023-01-25 (水) 00:54:41

>>913 세상에 너무 귀엽다😍 카페 놀러가서 빤히 쳐다봐야지~

921 나가토주 (94v2vsvoDI)

2023-01-25 (水) 00:54:56


https://www.neka.cc/composer/10980

"...이런 노래를 같이 들어줄 사람이라던가, 글쎄, 뭐... 별 기대 안 해. 있으면, 나쁠 거 없겠지만."


(결국 심층부 초입에서 GG를 친 나가토주는 네카로 도망쳤다고 한다)

웨르깜 미후유주 굿 이브닝

922 하네주 (Hg2YUspoWk)

2023-01-25 (水) 00:55:06

>>879 학생회 단톡방이든 학급 단톡방이든 어디든 좋아, 다른 톡방과 헷갈려서 파랑 양파 사가기 < 같은 문자 보내버린 치아키 보고 싶다 ☺️

>>882 헤 부럽당 <:3 이 매우 귀여워서 벽을 헐다. 사치가 더 귀여운데 그 쓰담쓰담 반납하고 제가 드려야겠어요. 사치 정전기날 때까지 쓰다듬어버릴래 😊

>>883 어디가 매정한거야, 무려 손수 타자를 쳐서 보내주었는데... 왠지 그 부모님들이 쓰실 것 같은 이모티콘 선물하고 싶어...

>>894 반 애들이 장난친다고 다들 이치노세의 이치는 1이니까... 숫자로 세듯이 니노세 리오, 산노세 리오... 하면서 쥬노세 리오까지 보내고 그러면 좋겠다 ☺️ 리오 반응이 궁금할 뿐이지만!

923 유즈루주 (emjVuOvtho)

2023-01-25 (水) 00:55:08

그리고 사치주 유즈루주가 슬슬 졸려서...🥺
잡담 잠깐 하다가 자러가보께여 답레는 느긋이 주셔두 댑니다..

924 하야토주 (hG3hF6esZk)

2023-01-25 (水) 00:55:19

>>909
어느새 왕자 이미지로..ㄴㅇㄱ

>>915
하야토 : 나는 아이돌 따위가 아니야! 나는..이 학급의 독재자다! (가끔 힘들면 이렇게 미침

925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0:55:31

>>913 사파이어라. 사파이어는 상당히 아름다운 보석이지요! 그러니까 잘 어울리는 쪽으로 가보죠! (속닥속닥) 아무튼 학교와 메이드 카페. 그리고 밴드 라이브. 후우. 어쩔 수 없군요! 이 미연시. 제가 구입합니다! 제가 엔딩을 봐야겠어요! (진지) 얼마죠?
질투 방식은..음. 어떻게 보면 상당히 무서운 느낌이 있다는 느낌도 살살 드네요. 그래도 언젠간 나올 수도 있겠죠. 그 날을 존버한다!!

>>914 어서 오세요! 미후유주!

926 토아주 (hsMJ.MYXv6)

2023-01-25 (水) 00:55:36

>>918 그럼 고스트 농구왕 하자. (?)

927 하야토주 (hG3hF6esZk)

2023-01-25 (水) 00:56:03

어서와 미후유주!

928 미후유주 (9fbCxJibzE)

2023-01-25 (水) 00:56:04

>>919 '무서워요'ㅋㅋㅋㅋㅋㅠ 토아주 안뇽~
네가 선택한 내옆신이다 악깡버 어쩌구

929 사치주 (7QU0AL8rXI)

2023-01-25 (水) 00:56:27

>>910 헉👀 비스카차라고 하는군요..... 영락없이 저는 그냥 토끼인줄로만.,. 오늘 첨 알았읍니다
그러고 보면 귀가 토끼같은 친칠라같기도 하네요😳! 좋은 상식 감사합니다 감사함이다
그치만 어쩐지 이나바 토끼신님이 저렇게 생기셨을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930 후루토주 (k8L3u9OXiI)

2023-01-25 (水) 00:56:56

(곧 있으면 벌써 2판...)
(무섭워...)

931 쿄스케주 (vAczzy2FHE)

2023-01-25 (水) 00:57:22

멘헤라 리오가 기대되는게 과연 저 혼자 뿐일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리오... 뭔가 공략 어려운 캐릭터 같은 매력이 있어요(구체적으로무슨매력인지는잘몰루겠음)

932 미카주 (w23/yrGOoQ)

2023-01-25 (水) 00:57:22

>>903 채소는... 안먹어...(
>>905 흠잡을데 없는 반장이다
>>906 (지박령 만들기)
>>908 남고딩다워서 귀여워
>>913 내옆신 미연시 출시기원 1일차
미후유주 어서와 반가워

933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0:57:29

>>918 고스트 바둑왕...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 ㅋㅋㅋㅋㅋㅋ 그 말을 해버리니까 자꾸 머릿속에서 싱크로가 되어버리잖아요! ㅋㅋㅋㅋㅋ

>>921 역시 왕자님 맞는데요. 저 특유의 분위기는 누가 뭐라고 해도 왕자님이다. (진지)

>>9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그런데 확실히 두 개의 단톡을 쓰니까 학생회에서 이야기할법한 내용을 실수로 반 톡반에서 이야기를 한 후에 졸지에 미래 행사 스포일러를 해버리는 치아키는 어딘가에 있을지도요! 아마도!

>>923 아이고. 유즈루주. 피곤하면 어서 푹 주무세요!!

934 사치주 (7QU0AL8rXI)

2023-01-25 (水) 00:58:09

>>923 넵~~!! 저도 슬슬 졸려서 아마 다음 답레 올리고 잠깐 머물러 있다 자러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알겠습니다!

935 후루토주 (k8L3u9OXiI)

2023-01-25 (水) 00:58:31

자러 가시는 분들 모두 잘 자요~

936 미카주 (w23/yrGOoQ)

2023-01-25 (水) 00:59:01

>>918 고스트바둑왕(ㅋㅋ 역시 잘생긴 유즈킁
>>921 캬 청춘이다 청춘이야

937 유즈루주 (emjVuOvtho)

2023-01-25 (水) 00:59:07

>>921 아름다운 노래였어여... 그리고 아름다운 픽크루입니다..

>>926 헉
부정행위 아닌가여?!

938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0:59:37

이렇게 된 이상 미연시 내옆신 ~with you 다이스를 돌릴 수밖에!!

.dice 1 4. = 3
1.치아키는 명백한 공략 가능 캐릭터입니다.
2.치아키는 등장은 하지만 공략이 불가능한 캐릭터입니다.
3.치아키가 등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요?
4.DLC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공략은 .dice 1 2. = 1 1.됩니다. 2.안됩니다.

939 토아주 (hsMJ.MYXv6)

2023-01-25 (水) 00:59:40

'배터 콜 나가토'

그저 위대함.
마치 가라아게같은 남자.

>>922 아아니, 김토아씨가 아무리 올드하다 해도 부모님들 너낌 임티를 선물한다니!
당신은 천재입니까? 도쿄대가브러라! (?)

유즈루주 잘자~ 폭닥폭닥한 꿈을 꾸길 바라며~ 🤗

940 미후유주 (9fbCxJibzE)

2023-01-25 (水) 00:59:54

캡틴 반가웡 모두 반가웡
>>921 하이하이 픽크루의 심연 알지ㅜ 완전 밴드 느낌나네 멋있다!

조는 사람은 잘자용

941 리오주 (lv4tXF7UKU)

2023-01-25 (水) 01:00:02

헙 살짝 졸았다.. 나도 여기까진가~~ 이제 슬슬 자야겠어 졸리니까 잡담 대답도 못하고 다 스루하고 있네😭😭
다들 잘 자 안녕~~~~~~~~~~~~~~~~

942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1:00:09

그렇게 치아키는 미연시 내옆신 ~With you 에서 잘렸다고 합니다.

943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1:00:29

안녕히 주무세요! 리오주!!

944 미후유주 (9fbCxJibzE)

2023-01-25 (水) 01:02:05

>>942 절규할래 울거야 저기요 진짜 배달왔는데 혹시 문좀 열어주실???

미카주도 안녕!

945 나가토주 (94v2vsvoDI)

2023-01-25 (水) 01:02:16

카나모리 나가토의 오늘 풀 해시는
무더운_날_자캐의_더위에_대한_대처_방식은
나가토: 대처라기보다 일방적으로 두들겨맞는데...
나가토: 의도치 않은 이열치열... 정도려나.
나가토: 그나마 식당 끝나고 나면, 아이스크림이라던가 시원한 음료수라던가 사와서 대야에 찬물 받아놓고 족욕하면서 먹기? 정석이네.

날_이렇게_만든건_당신이잖아_를자캐식으로말한다면
나가토: 이게 당신이 바랐던 거야?

자캐가_좋은_꿈을_꾼다면_무슨_내용
나가토: oO(식당이 하루 쉬는 꿈을 꾸었다.)
나가토: oO(물론 꿈은 꿈일 뿐이라 오늘도 일어나서 장작을 패고 쌀을 씻었다.)
나가토: oO(식당은 화요일에는 안 하고, 또 주말알바 분들이 있어서 주말에는 식당 일 안 하니까 혹시나 과로하는 거 아닌가 걱정할 필요는 없어.)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46 후루토주 (k8L3u9OXiI)

2023-01-25 (水) 01:02:34

사신님이 나가토랑 같이 노래 들어준대요
??? : 곰의 필멸자여... ()

947 후루토주 (k8L3u9OXiI)

2023-01-25 (水) 01:03:17

리오주 잘 자요~

948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1:04:20

>>945 사실 더위는 어쩔 수 없어요. 특히 일본의 더위는...(흐릿) 그러니까 모두들 가미즈나 마을에 있는 강으로 들어갑시다! 거긴 시원해요! 아무튼 식당이 하루 쉬는 꿈이라. ...정말로 식당이 나가토에게 있어서는 경우에 따라서는 정말로 피곤한 느낌이로군요. 하기사 식당 일이 어디 보통 힘들어야...

949 토아주 (hsMJ.MYXv6)

2023-01-25 (水) 01:08:15

>>928 아쎄이! 악으로 깡으로! (?)

>>929 비스카차 같은 노곤한 신님이면 토아도 덜 고통받을까... (말잇못)
아니지, 아무리 그래도 이노리님마저 어찌 못하는 사치보다야!
그런 사치주를 위한 이나바님! (무섭게 생긴 토끼짤이지만 사실 체리 먹방중일 뿐)

>>937 하지만 결국 주인공도 스스로의 힘으로 바둑왕이 되니 유즈루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

950 나가토주 (94v2vsvoDI)

2023-01-25 (水) 01:08:17

굿 나잇 유즈루주 리오주

>>933
캡틴에겐 미안하지만 곰탱이다

>>936-937
(나가토가 토마토가 되었다.)
(나가토주가 토마토가 되었다.)

>>939
(미묘한데 미묘하게 그럴듯하게 들려서 더 미묘하다)

>>940
나가토 취향이 이쪽이라고 합니다
밴드 느낌 노래를 좋아하는 편이라

>>942
이게 무슨 찐빵에 앙금 없는 소리야
트럭 갖고와!!

951 쿄스케 - 후루토 (vAczzy2FHE)

2023-01-25 (水) 01:09:22

"어어, 응. 일단 영이 많다. 그리고... 음, 신사? 영매? 손 모양 보면 신사 토리이 말하려는 거 같은데. 맞지?"

토리이의 모양을 그리려는 듯한 손동작을 보고서, 앞서 말한 것들을 기록한다.
여전히 조금 느릿하게 말을 하는 것이, 뭔가 졸린거 같으면서도 꿈이라도 꾸고 있는 듯한... 참 미묘한 느낌의 신입생이다.
물론 저마다 개성이 있는 법이니까.
근데 잠깐. 방금 전에 뭐라고 했지? 영? 어, 영이구나. 음. 영이 많다고...

"뭐! 영!"

0이 아니다! Young도 아니다! 이 여자애는 과연 대체...?
영. 내가 아는 바로는 죽은 자와 산 자의 넋을 망라하는 것! 과학적으로 존재함을 밝혀낼수가 없는 바로 그 미지의 존재이자, 우리가 품고 있는걸지도 모르는 호기심과 공포를 불러오는 그러한 존재!
그런 것이 이곳에 많이 있다고 생각한, 아니 어쩌면 정말로 느껴버린걸 수도 있는 사람이라니!
지금 나는, 어쩌면 운명적인 만남을 한 걸지도 모른다. 찾았다! 나의... 나의...!

"방금 한 이야기, 좀 더 자세히 해줄 수 있어?!"

누가 보든 말든 아랑곳 하지 않고, 허공에 젓던 손을 그대로 양 손으로 덮썩 잡으려 들었다.
그만큼 기쁘고, 반가웠다. 아아, 그래. 이것은 운명인가! 드디어 나의 운명이라는 것이 빛을 발했나!

"역시 그랬어! 처음 봤을때부터 범상치 않다 싶었지. 역시나였어!"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한 채로 마저 말을 이었다.

"너... 영력이 있는 모양이구나? 신기가 있다고 해야하나? 너는 그런게 느껴지는거지? 혹시 거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시간 내서 이야기 좀 해줄 수 있을까? 아니, 아니 지금 당장이 아니어도 되고. 편하게 생각해줘. 여튼 정말 대단해! 진짜라면 말이지! 의심하는건 아니고 내가... 내가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거람. 아무튼!"

고작 학교 신문 '따위'에 실릴 시답잖은 문답을 할 때가 아니다.
그래. 이것은 운명. 신께서 내게 점지해 준, 오컬티즘의 학문이란 꽃을 발할 첫 동료를 찾아낸 것이다! 그간 얼마나 홀로 외로웠던가. 나 홀로 덕질이란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인가.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조금 특이하긴 하지만, 즐거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거란 예감이 들었으니!

952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1:10:09

>>950 온라인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트럭은 소용이 없습니다. 고객님. (이거 아냐)

953 나가토주 (94v2vsvoDI)

2023-01-25 (水) 01:11:10

>>946
나가토: ?
나가토: 이건 또 새로운 유형이네. (이어폰 나눠낌)

>>948
여름에 화로랑 낚싯대랑 텐트랑 식기 자전거 짐칸에 싸매고 청춘가출 꼭 해버릴거니까

954 쿄스케주 (vAczzy2FHE)

2023-01-25 (水) 01:11:27

주무시는 분들 다들 안녕히 가세요! 푹 주무시고 또 봅시다!

아 아니... 어느새... 50레스밖에 안 남았어...?

955 나가토주 (94v2vsvoDI)

2023-01-25 (水) 01:12:19

>>952
과연 어떨까(?)

956 토아주 (hsMJ.MYXv6)

2023-01-25 (水) 01:12:24

리오주도 한시의 한잠으로 깔끔한 기상이 되길! 🤗

>>950 미묘한 것에 미묘한 것을 더해 기묘함이 된다면,
그 기묘함조차 미래를 움직일 운명이 될지니. ()

957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1:12:30

그러게요. 50 레스 정도밖에 없어요. 기어이 하루만에 이 스레를 터트려버리는군요. 여러분.

958 쿄스케주 (vAczzy2FHE)

2023-01-25 (水) 01:12:41

태... 탱크로리다!

959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1:12:58

>>955 으악!! 살려주세요!! 8ㅅ8

960 토아주 (hsMJ.MYXv6)

2023-01-25 (水) 01:14:07

나가토군의 기묘한 학창생활... 😳

961 미카 - 하네 (w23/yrGOoQ)

2023-01-25 (水) 01:14:39

오늘도 어김없이 지루한 하루가 지났다
정규 수업이 모두 끝나고 미카는 교실을 휙 빠져나간다
사실 오늘은 미카가 다른 학생과 함께 주번 일을 하는 날이다
안내판에 붙은 유인물을 잠깐이나마 훑어보았기에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
맘에 안 들땐 땡땡이치면 그만이니까
그래서 땡땡이를 쳤지, 만...
변덕이 생겼는지, 잊어먹은 물건이라도 있는지,
설렁설렁 교실로 다시 기어들어오는 것이다

문을 열고 텅 빈 교실로 들어오는 미카의 발걸음이 거침없다
자리를 비운 건 잠깐이지만은 약간의 죄책감도 없어보인다
교실에는 어떤 여학생이 남아있었는데, 그녀가 다른 주번이겠지
이름이... 뭐였더라
아무튼 은근슬쩍 기어들어온 미카가 주변을 둘러본다

962 사치 - 유즈루 (7QU0AL8rXI)

2023-01-25 (水) 01:14:50

"....이러면 하루에 1넘어짐정도는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들릴 듯 말 듯 작게 웅얼거린다. 그리 처음 생각했던 것도 벌써 아주 오래 전의 일이다.
여전히 날마다 발을 낚아채는 돌부리와 턱들이 넘쳐났지만, 어쩌면 아주 조금 액운막이 효과가 부족해서 그런 걸지도 몰라. 하고 하나둘씩 사 모으게 된 것들이었다. 이제는 변질되어 거의 수집하는 마음으로 열쇠고리 따위를 사 모으고 있었지만. 어쩌면 포기한 건가, 체념한 건가,

소년은 이제 자신의 이름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확실히 가명도 아닌 본명이 가타카나 덩어리인 이름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었다. 서양식 이름을 따라 성이 뒤에 오게 된 것도. 확실히 일본식이었다면 베르단디 사치가 맞았을 테지만.

"베르단디 쪽이, 성, 이에요."

그치만, 그, 부르기 힘들면... 사치도, 괜찮아요. 힐끔거리는 시선이 익숙하지 않다. 미세한 떨림이 자리잡은 목소리로 조심스레 덧붙였다.
...헉, 네가 뭔데 갑자기 이름으로 부르라고 하냐며 기분 나빠하면 어떡하지! 뒤늦게 초조한 기색이다.

963 미카주 (w23/yrGOoQ)

2023-01-25 (水) 01:15:52

리오주 잘자 존꿈

964 사야카주 (f9iDHLFjRo)

2023-01-25 (水) 01:16:32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965 유즈루주 (emjVuOvtho)

2023-01-25 (水) 01:17:10

사치를 꼬옥 껴안고 절대 넘어지지 않도록 어화둥둥 업고다니고파...
그럼 진짜 잘게여
다들 굿밤

966 쿄스케주 (vAczzy2FHE)

2023-01-25 (水) 01:17:32

유즈루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967 린주 (xueDzk54OM)

2023-01-25 (水) 01:18:27

우리 스레 화력이 따뜻하네... 마치 따스하다 못해 귀신도 태워버릴 아랫목처럼...(훈훈)

긴 여정을 거쳐 정주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나는 지금 매우 강하다!!! >:3

968 사치주 (7QU0AL8rXI)

2023-01-25 (水) 01:19:06

앗! 리오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셔요~~!!

>>949
꺄아아아악~~!~!!!!!😱😱😱😱
아니... 그치만 이것도 제법... 제법 귀여운데요
특히 솟아올라서 보송보송해 보이는 털을 매만져서 나부작하게 만들고 싶다는 점이,,,,.
...이나바님은 보송토끼군아,,,.

969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1:19:07

안녕히 주무세요! 유즈루주!! 그리고 어서 오세요! 린주!

970 쿄스케주 (vAczzy2FHE)

2023-01-25 (水) 01:19:12

린주 어서오세요!

이 화력을 정면으로 돌파하시다니... 정말 강력하시군요,..

971 이노리주 (rL4AgrGpdI)

2023-01-25 (水) 01:19:36

유메미시 이노리의 오늘 풀 해시는
월요일_아침에_눈을_뜬_자캐가_가장_먼저_하는_생각
: 월요일! 오늘도 운수가 새로 시작되는 하루에요?
그러니까........ 오늘 아침밥은 뭐지!!!

자캐가_레이드_보스라면_시작_시_출력되는_대사는
:"너, 흉수를 바꿔보고자 왔어요? 정말? 왜요-? 으음, 이노리, 이미 내려진 흉수를 뒤바꾸긴 힘든데- 아! 그럼 이노리랑 놀아요-? 놀고, 춤추고, 부르짖어요? 그리하면 내 쥐고있는 네 운수를 여기에서 새로이 점쳐줄 터이니……."

"본좌는 운조악요대조주. 너른 창공의 주인이요, 미욱한 너희는 감히 잡을 수조차 없는 운을 움켜쥐어 휘두르는 신이로다."

자캐식으로_날_얼마나_좋아해
: "너! 바라는 복권 당첨 등수가 있어요-?"
"이노리는 물고기 사탕 100개나 줄 수 있는데, 너는 이노리라면 얼만큼 줄 수 있어요? 콘페이토도 좋아-!"
"이거, 이거. 이노리가 제일 아끼는 거에요?" (솔방울을 쥐여준 뒤 빤히 쳐다봄)
((빨리 좋아하는 만큼 표현해달란 무언의 눈빛))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72 미카주 (w23/yrGOoQ)

2023-01-25 (水) 01:19:39

유즈루주 잘자
린주는 어서오고

973 사치주 (7QU0AL8rXI)

2023-01-25 (水) 01:19:58

유즈루주 안녕히 주무세요~!! 답레는 느긋하게 천천히 여유 되실 때 주셔요!

린주 어서 오세요~~!!

974 미카주 (w23/yrGOoQ)

2023-01-25 (水) 01:22:10

>>971 아침밥은 중대사항
보스대사 멋진걸 내옆신 rpg 출시기원 1일차(뇌절

975 사치주 (7QU0AL8rXI)

2023-01-25 (水) 01:22:14

>>971


이노리님ㅡㅡ!!!!!!! (무릎털썩)
갑자기 훅 보스등장대사가 바뀌는 부분이 발립니다.. 발려요,,,,,, 발림니다... 아악.. 아. 아악. 아.....
거기에 좋아함의 정도를 간식의 개수로 치환하는 부분의 갭모에가 엄청나서

.
죽엇습니다.

976 이노리주 (rL4AgrGpdI)

2023-01-25 (水) 01:24:26

진단 후다닥 올리려고 했는데.. 새로고침 할 때마다 보이는 다른 사람들 진단들도 하나하나 음미하고 오느라 늦었어... 너무 맛있다 나 이노리처럼 막 먹을 수 있어...

늦었지만 이노리는 대식가~ 라기 보다는 이것저것 골고루 먹는데 많이 먹을 수 있으니까 대식가가 맞?나?(뇌정지) 설마 점보라멘도 먹을 수 있?나?(2차 뇌정지)

977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1:25:42

>>971 월요일에 일어나서 하는 생각도 상당히 이노리답게 너무 귀엽군요!! ....아니. 그 와중에 보스 대사 버전이.. 갑자기 분위기가 확 바뀌는 것이 엄청 카리스마 있어요! 저기서 브금도 분명히 뚝 끊기고 분위기가 반전되는 것일거야! 틀림없어!! 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얼마나 좋아하는지 답해달라는 것이 귀엽지만 그 와중에 은근히 뼈가 있다는 것이 느껴져요. 마냥 귀엽다기보다는 그 뒷면에 신으로서의 요구를 확실하게 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그런 것이 상당히 느껴져요.

978 사야카주 (f9iDHLFjRo)

2023-01-25 (水) 01:26:00

.dice 1 2. = 2
다이스가 이게 맞던가...

979 쿄스케주 (vAczzy2FHE)

2023-01-25 (水) 01:26:20

아침밥을 거세게 탐하는 가챠신님께 공물로 영국식 아침식사를 바쳐 드려야

980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1:26:24

네! 그게 맞답니다!

981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1:27:29

제가 자고 일어나면 대체 레스가 얼마나 채워져있을지가 급 불안해졌어요. (흐릿)

982 토아주 (hsMJ.MYXv6)

2023-01-25 (水) 01:27:43

이나바 토아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너라면_거짓이라도_믿을게
"그런가요...?
아뇨, 결단코 의심하지 않는답니다.
설령 이나바님께서 고개를 가로저으셔도, 저는 그 이야기를 가슴 속에 새길 거랍니다."

TV에서_귀신이_기어_나온다면_자캐는
과연 저 귀신은 악신일까 신일까, 재액의 신일까, 그냥 혼령일까 고민하느라 재밌는 부분을 놓쳐버리고!
사다코님이 현현하고계셔! 😳

자캐의_어린_시절_습관은
축시의 참배(저주 아님)
"무릇 남에게 당근을 먹이려 하거든 자신의 몫의 당근까지 준비하는 것이 옳지 않겠나."
머리 위에 당근 3개를 묶고 신사 주변을 돌다 새전함에 머리를 박고서 당근을 먹었던 어린 김토아씨...🤭
신사내에선 오로지 다 나 까만 사용합니다!
신사생활이 쉬워보이십니까? 참회하면 끝이라 생각하나?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유즈루주 리얼 굿밤! 😊

983 미카주 (w23/yrGOoQ)

2023-01-25 (水) 01:29:23

미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S_아니면_M
아 옷 사이즈 얘기구나~(
M을 입겠지

자캐의_자존감은
자존감... 많이 낮다
근데 자존심은 높지

자캐에게_어울리는_노래_가사
https://namu.wiki/w/%EC%9C%84%EC%9E%A5%20%EA%B7%B8%EB%A6%BC%EC%9E%90#s-4
개인적으로는 이걸 생각하고 있지
구체적으론 설명하기 힘들지만 부모의 편애랑 애정결핍 누나와의 관계 그런걸 표현한 그런 느?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84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1:29:56

>>982 이나바님이 고개를 가로저어도 결코 의심하지 않고 믿겠다니. 대체 저런 말을 들을 존재라면 얼마나 각별한 사이인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 확실히 토아의 입장에선 그런 생각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네요.
그 와중에 신사생활. 완전 빡세!! 하기사 신사 생활이 마냥 편할 수는 없겠지만요!!

985 이노리주 (rL4AgrGpdI)

2023-01-25 (水) 01:30:10

어장 사람들이 챙겨준 아침식사 이노리가 맛있게 먹었대.. 볼 빵빵하게 토스트까지 마지막으로 물고 오도도 학교로 걸어가겠지.. 뛰면 옆구리 땡기니까...(?)

자러가는 사람들은 굿밤이구 온 사람들은 어서오시와요~

986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1:30:46

>>983 S와 M 유명한 소재지요. 아무튼 미카는 M이로군요! 자존감은 많이 낮지만 자존심은 높다라. 흑흑. 반대가 되어야만 해. 미카야!! 8ㅅ8

987 쿄스케주 (vAczzy2FHE)

2023-01-25 (水) 01:31:48

토끼무녀님의 무신경한듯 무신경 안한 점이 참 좋은거 같아요
엘리트 무녀가 되기 위한 길은... 힘들구나...

988 미카주 (w23/yrGOoQ)

2023-01-25 (水) 01:31:59

>>976 우리는 그걸 대식가라고 부르기로...(
귀여워
>>982 귀신이 나오는데 고민하는 토아 귀여워
역시 토아는 귀여운 아기토끼

989 토아주 (hsMJ.MYXv6)

2023-01-25 (水) 01:32:37

>>967 귀신(이었던 것)
린주 어서와~ 하지만 도깨비는 강하지! 그렇기에 린주도 강하지!

>>968 사실 Maximum fluff한 앙고라토끼님일지도... (?)
이나바님... 관대하시기에 현현하신다 한들, 그걸 보고 누가 바바바바바박 쓰다듬은들 결단코 노하지 않으시니... 😊

뭐야, 이노리님 보스전 감히 뛰어들고 싶어요.😳

990 쿄스케주 (vAczzy2FHE)

2023-01-25 (水) 01:33:12

미카... 겉으론 완전 세보이는데 사실 자존감 낮은거 뭔가 뭔가입니다
상처 많은 그런 존재... 행복하자...

991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1:34:10

시트 30개를 받으면 제가 시트를 닫겠다고 이야기를 하긴 했는데 현 시점 예약을 합쳐서 28개.

뭐야. 무서워. (동공지진)

992 미카주 (w23/yrGOoQ)

2023-01-25 (水) 01:34:25

>>986 >>990 청춘물이니까 행복해질수 잇서
미카주는 우리 친구들 믿어...(?

993 하네 - 미카 (5ZICQMdbTI)

2023-01-25 (水) 01:34:26

안녕하세요, 타카나시 하네입니다. 저는 올해로 2학년이 되었고 머리카락이 조금 더 길었습니다. 키도 작년과 비교하면 조금 더 큰 것 같고, 배우는 내용들은 한 층 더 어려워졌어요. 평범한 고등학교 2학년인데, 오늘은 조금 평범치 않은 하루가 될 예정입니다. 낯선 사람에게 말을 걸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거는 일은 어려워요. 상냥하게 말을 붙이고 싶어도 저는 어째선지 못나게 말하고 말아서 힘듭니다. 그래서, 원래라면 말을 거는 일은 없을텐데 그래야하는 사정이 생기고 말았어요. 분명 두명 짝지은 주번 활동을 혼자 하고 있어서 주번 짝꿍인 와타누키 미카라는 아이를 찾아야합니다. 같은 반 여자아이 중에 하나일텐데, 다들 교실을 비우고 나가버렸으니 물어볼 수도 없었어요. 칠판을 지우면서 생각했습니다. 내일도 혼자 해야하면 어떡하지, 아르바이트를 가는 날에도 이러면 안 되는데. 그러던 중에 아마도 같은 반일 학생이 들어왔어요! 저 학생에게 와타누키 미카라는 아이를 아느냐고 물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거기, 2학년 A반이에요? 아니면 나가주세요.”

... 그러니까, 다른 반인데 잘못 들어왔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우리 반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었을 뿐이었습니다. 일부러 틱틱거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에요!

994 이노리주 (rL4AgrGpdI)

2023-01-25 (水) 01:34:47

토아.. 사다코가 현현하고 계셔 이거 성격 너무 극단적인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아쟝 놀라주세요.. 라기엔 이미 신이 거하게 놀라게 만들고 있다.....

그치 우리 미카 M사이즈 입지~~ 요즘 S사이즈는 강아지 산책용 옷이라 해도 믿겠다고 응응(필사적인 토스) 자존감 낮은데 자존심 높다? 맛집 인정합니다......

995 쿄스케주 (vAczzy2FHE)

2023-01-25 (水) 01:35:06

우루하 쿄스케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좋아하는_사람이_행복하다면_자신과_이어지지_않아도_좋은_쪽_그렇지_않은_쪽
'행복하다면 됐어'

자캐의_내면세계_풍경은
형언할 수 없는 색색의 책이 꽂혀있는 수수한 나무색의 서고

자캐의_능력_중_탐나는_능력
발로 뛰는걸 주저하지 않는 추진력!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96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1:36:21

>>995 행복하다면 됐다니. 그 뒤로 눈물을 머금고 있을 것 같은데요!! 8ㅅ8 어어. 뭔가 수수한 나무색이라. 조금은 저 풍경에 색이 섞이는 날이 오길 절로 바라게 되네요.
와. 추진력! 맞아요. 추진력 있으면 좋아요!! 저도 그 추진력 가지고 싶어요!

997 하네주 (cHqNwxvAZA)

2023-01-25 (水) 01:36:50

답레 쓰던 사이 어장이 아슬아슬해지고 진단이 쌓이고 인사가 쌓였다 ☺️ 다들 겨울나기용 진단을 채워줘서 고맙고 늦었지만 안녕, 좋은 밤이야! 자러간 참치들은 잘 자고 푹 쉬자. 따스한 밤 되길 😴

998 이노리주 (rL4AgrGpdI)

2023-01-25 (水) 01:36:57

크아악 행복하면 됐어가 아니라 이어지란 말이다-!!! 이어지고 행복해지란 말이다!!!! 나무색의 서고 되게 맘에 든다.. 책은 펼치면 이제 특유의 추진력 덕분에 아우터 갓이랑 짝짝꿍 하고 오는 거 맞지?😎

999 사치주 (7QU0AL8rXI)

2023-01-25 (水) 01:37:06

사치 베르단디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믿지_않기로_한_것은
👉🏻 꽤... 많은뎁쇼...... 몇 가지를 굳이 꼽자면은
1. 자신의 다리가 무조건 안전한 곳만을 디딜 것이라는 생각
2. 평지에 아무것도 없으니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
3. 맑은 날씨가 저녁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생각

그 외 기타등등.. 입니다.


자캐와_2p자캐가_싸운다면_승자는
👉🏻 어이... 이건 무조건 2p 승일수밖에 없잔냐.
사치의 2p라면 이상할 정도로 행운이 넘치는 깨발랄 여자애일텐데 이건 무슨 짓을 해도 이길 수 없을 것 같잖아요 <:3c...


자캐의_집에_있는_게임기_종류
👉🏻..........
그.... 그거?
물에다 공기포를 쏴서 고리 집어넣는 게임기?(이걸게임기라고할수잇나)

1000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1:37:13

그렇다면 제가 998을 먹도록 할게요!!

1001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1:37:28

아닛!! 100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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