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32085> [All/이능/대립] 블랭크 = 05 / 푸른 나비 :: 857

◆kO0rkvnhXo

2023-01-18 20:05:40 - 2023-02-18 09:45:40

0 ◆kO0rkvnhXo (zzHZDLeMwA)

2023-01-18 (水) 20:05:40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13065/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8%94%EB%9E%AD%ED%81%AC?action=show#s-5.2
웹박수 - https://forms.gle/rNCruuu8uYFNGPGa7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89086/recent

패배자

104 유토 - 벤자민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15:25:13

"응, 껌 붙었다."

당연하지만 붙어있지 않다.

"보통 멍멍이들 산책을 얼마나 해줘야 하는건데?"

30분이나 남았다니, 생각보다 많이 걷네~싶은 분위기로 그녀는 벤자민을 향해 물었다.
다만 거기에 대해서 진지하게 궁금한건 아니었으므로 대답을 제대로 들었을지는 모르겠다.

"으음-...?"

그리고 맥스를 따라 걷던 그녀는, 죽은 강아지 이름을 붙인건가 싶었지만.
인간이랑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면 이상한가. 싶어서 그냥 넘어가며 자신을 돌아보는 벤자민을 향해 괜시리 어깨를 으쓱였다.

// 요걸로 끝내죵. 수고하셨어요~

105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15:46:26

캡틴도 고생했어!!! 즐거웟다:3

106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16:13:07

읏차차. 이벤트 전에 스킬 조정과 체력 조정이 있었습니당.

107 휴스턴주 (NG/Gv7w22M)

2023-01-21 (파란날) 16:21:33

아싸라비야 다들 반갑덩 연휴는 다들 잘 보내고 계시덩?

108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16:30:28

일하고 있다요.. ^^

109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16:32:17

휴스턴주 캡틴 어서와!!! 캡틴 일 화이팅 8ㅁ8

110 휴스턴주 (NG/Gv7w22M)

2023-01-21 (파란날) 16:32:58

일해라! (찰싹

111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16:52:15

그런 일은 아니고, 음식 준비지만용

112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17:07:52

앗(토닥토닥) 나도 이따가 고기 구우러 나가야겠구만:3c

113 세이메이-벤자민 (zo18QUd7WM)

2023-01-21 (파란날) 17:09:04

“뭘까요, 이 영유아같은 논리는?”

“뜻 한번 명확하니 아무래도 좋지만요.” 당신의 그 말은 의식의 흐름이였을 지도 모르나, 그는 그가 듣고 싶은 대로 들어버린 듯 하다. 그 뜻이 뭐 어떻든, 적의 없는 말을 싫어할 사람은 없다. 말에 뭐가 담겼는지는 어디까지나 그의 추측이겠다만.

“우연도 연달아 일어나면 섭리라던가~”
“이건 별 의미없는 충고인데, 저 같은 차림을 한 사람들에겐 운 얘기하는거 아니에요. 사주 봐준다고 잡고 늘어지면 어쩌시려고?”

진짜 의미없는 충고였다… 반쯤은 농담이였는지, 웃음기 섞인 콧노랫소리가 짧게 들려왔다. 약 3년 전에 유행했던 곡의 후렴구였던가?

“좋죠. 타쿠미츠 씨도 연어 반 드실래요?”

“아까 눈여겨보시던거 느껴졌었는데~” 당신의 보울 쪽으로 고개의 각도가 낮춰졌다가도, 다시금 올라가 당신과 시선을 맞춘다. 적어도 그렇다고 예상된다, 그 고개는 당신의 얼굴을 향해 틀어져 있으니.

"주방도 비었는데, 그냥 여기서 먹고 갈래요?"

/슬슬 막레려나~?

114 세이메이주 (zo18QUd7WM)

2023-01-21 (파란날) 17:16:42

갱신~ 스킬 조정된거 너무 즐겁게 읽었어! 늘 생각하는 거지만 캡 스킬 짤때 캐 하나하나 캐릭터성 되게 꼼꼼하게 짜는구나 멋있어.. :0

115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17:22:11

흐으.. 아직 부족한거에요. 스킬은 언제나 고민되는 부분.

116 휴스턴주 (7MePLXPpUU)

2023-01-21 (파란날) 17:47:10

휴스턴의 맷집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났다!

117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17:47:29

세이메이주 어서와!! 답레는 내가!!@@
저녁 다 먹구 막레식으로 줄게!!!!

118 세이메이주 (zo18QUd7WM)

2023-01-21 (파란날) 17:59:42

>>115 고민 많이 한게 보이더라고~ 읽으면서 캐릭터마다 너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116 '(requires)모어 댄' 원 샷 휴스턴....

>>117 맛나게 먹어!!!! 편할 때 주고!!!!!너무 즐거웠고 텀 나빠서 미안해!!!

119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18:10:06

흑흑..

저번부터 말했듯, 8시엔 이벤트!

120 휴스턴주 (DJzo/3jofs)

2023-01-21 (파란날) 19:15:38

호이호이

121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19:26:14

밥먹구 왔다요. 출석체크~

122 휴스턴주 (DJzo/3jofs)

2023-01-21 (파란날) 19:37:49

123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19:38:51

지금 봤는데 오마이갓 멋지다 캡틴!! 저넉 다 먹고 갱신해!!:3

>>118 괜찮아 세이메이주!!XD 무리하지만 않으면 된다구 'ㅅ')/

124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19:39:10

다들 어서와용

125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19:40:18

앗 체크!

126 이반주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19:40:47

체크하겠습니다!!

127 노아주 (VqnyYUgFa6)

2023-01-21 (파란날) 19:40:59

등장!! 캡 신규 스킬 읽었는데 너무 찰떡이더라!!

128 노아주 (VqnyYUgFa6)

2023-01-21 (파란날) 19:41:07

체크

129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19:44:15

(손인사)

130 이반주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19:46:37

>>129 (펄럭이는 풍선인형)
씻고 8시까지 오겠습니다!

131 휴스턴주 (DJzo/3jofs)

2023-01-21 (파란날) 19:54:10

휴스턴이 총기 손질하는 19:54

132 『    』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19:55:35

"......"

아발란치의 모든 이들은 유토에 의해 집합 명령을 받았다. 요 일주일 꽤 조용했던 기억도 아마 여기까지일듯 하다.
그리고 모두 모였다면, 유토가 뭔가 귀찮아 보이는 표정으로 앉아있는 모습이 보일것이다.

"아... 뭐더라. 양지쪽에 운석이 떨어질거거든? 그걸 방해하려는 벙커 놈들을 처리하는. 뭐 그런거야."

평소에도 설명을 잘 안해주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설명보다는 뭔가 의욕 자체가 없어보였다.
하지만 양지쪽에서 움직이는 임무라면 그 의뢰주가 호스트일테니 진짜로 대충 할 수는 없는 노릇일터다.

"아무튼 좌표는 여기고.. 이동 이동~"

그보다 운석이라니, 여러모로 이해하기 힘든 일이었으나. 어차피 거부권은 없다.
좌표는 특별할거 없는 양지쪽 빌딩 주소인듯 하다.

-

벙커도 때마침 집합 명령이 내려온다,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흘렀고 모두의 부상도 완치가 됐을 시점.
모인 벙커 조직원들이 들은 이야기는 조금은 황당했다.

"지금 보내준 좌표로 운석이 떨어진다는데, 아마도 호스트와 연관된거 같아."

운석. 담담하게 이야기하는걸로 봐서 뭐 세계멸망이라던가 그런 이야기는 아닌거 같긴하다.

"거기에 아발란치 녀석들도 그 장소로 움직이는거 같고.."
"솔직히 운석으로 뭘 하려는건진 모르겠지만, 좋은 일이 일어날거 같지도 않으니.."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벙커의 행동 원리는 단순했다, 아발란치를 방해할 뿐.
양지쪽에 위치한, 좌표의 빌딩쪽으로 조직원들이 이동하기 시작한다.


// 미리 미리 올려두는 스타트 레스

133 휴스턴주 (DJzo/3jofs)

2023-01-21 (파란날) 19:59:24

휴스턴은 현재 조금 현타타임이라 의욕적으로 안 움직일수도..

134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0:00:48

호엥.. ㅠㅠ

135 머스티어주 (2d2lao1jQU)

2023-01-21 (파란날) 20:04:26

와 이벵트다~~

136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0:05:33

어서와요 머스티어주~

137 휴스턴 (DJzo/3jofs)

2023-01-21 (파란날) 20:09:24

"그래요, 해봅시다."

그는 곰곰히 무언가 생각하다가 이내 결정을 끝마친듯 일어서서 리볼버와 탄을 챙겨 좌표를 확인했다.

지긋지긋한 아발란치녀석들은 어떻게 손 봐줘야할까. 이번엔 내가 무언가 이득을 가져올 수 있을까.

머리가 지끈 아파오지만 생각할 겨를도 없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138 휴스턴주 (DJzo/3jofs)

2023-01-21 (파란날) 20:12:36

캡틴은 웹박수 확인해줄수잇남?

139 이반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0:14:00

"운석이라!"

단순히 질량만으로 핵폭탄에 버금가거나 그 이상의 위력을 낼 수 있다는 운석.
반대로 말하면 질량이 불충분할경우 애초부터 땅에 충돌하지 못하거나 자소 비싸게 거래하는 운석조각 정도로 마무리될 수 있다. 어쨌건 착탄(?)지점은 양지.

따로 질문할 내용은 없었다. 일단 목적 자체가 단순하기도 했거니와 그보다 신경써야 될 만한 부분은 운석의 크기나, 운석을 피할 시간이 충분한가 정도겠지.

"그럼 다녀오지!"

그 말과 함께 그는 성큼성큼 좌표로 이동하고 있었다.

140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0:14:06

웹박수 확인했습니당.

141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0:14:33

으엑 잠시만!!! 나 5분만!!!! 다녀놀게!!!!

142 머스티어 (2d2lao1jQU)

2023-01-21 (파란날) 20:21:10

오늘따라 의욕이 없어보이는 데 무슨 일이라도 있는걸까. 그렇다고 해도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을테지만 신경이 쓰이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그나저나 운석이 떨어지는 곳 근처에 가도 괜찮은 건지.
머스티어는 말 없이 좌표를 체크하고는 다른 이들 전원 나갈 때 까지 기다렸다.

"리더, 드릴게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들여온 건데 맛이 좋길래 가져와봤습니다."

혼자 남은 머스티어가 자켓 안주머니에서 꺼낸 것은 작은 쿠키봉지였다. 그것을 조심스레 유토의 책상 위에 올려둔 뒤, 가볍게 목례하고 문을 닫고 나왔다.
저걸로 약간이라도 기분이 풀어진다면 좋을텐데.

143 『    』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0:30:35

"흐음~"

유토는 다들 나가고 나서도 멀뚱히 있다가, 책상 위의 쿠키를 집어먹으며 하품을 했다.

-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뉴스에서도 운석에 관한 이야기는 흘러나오지 않는다. 애초에 운석이란게 원한다고 떨어트릴 수 있는거던가.
물론 그저 운석이 떨어질거란 정보를 얻은거고,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게 은폐하고 있다는것도 가능성은 있지만 말이다.

이런 저런 생각들이 교차하거나, 지나가고 있을즈음에. 아발란치와 벙커는 거의 동시에 빌딩쪽에 도착하게 됐다.
한편, 빌딩은 대략 6층 높이의, 별 다른 특색없는 빌딩이었고, 주변에도 그냥 음식점이나, 옷 가게가 몇 있을뿐으로.
평범하디 평범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다. 빌딩이랑 뭔가 관계가 있는건 아닌걸까?

그리고 운석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고보니 언제쯤 떨어지는지 듣지 못했던거 같다..
하지만 아발란치도 벙커도, 정확히 말하면 운석을 어떻게 하고자 이곳에 모인것은 아니었다.
둘 다, 최종적으로는 서로를 죽이기 위해서 모였을 뿐이니까.

144 휴스턴 (DJzo/3jofs)

2023-01-21 (파란날) 20:35:37

삭막한 긴장감이 뒤흔든다. 양지로 나오는 것도 오랜만이구나. 확실히 이런 분위기였어.

소란거리는 소리, 휴스턴의 모습을 보고 주변이 소란스러워진다. 징그럽다는 둥 어린 남자아이는 자기도 저렇게 되고싶다는 소리를 하자 엄마한테 등짝스매싱을 맞기도 하고.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운석이라한들 휴스턴은 어찌할 방법따윈 없다. 이번에도 아발란치의 발목이나 붙잡으며 담궈야하는건가.

145 이반주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0:38:26

으음 벙커와 아발란치가 서로 마주쳤다... 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146 노아주 (VqnyYUgFa6)

2023-01-21 (파란날) 20:39:12

캡틴 미안해요. 이번턴만 패스할게요

147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0:39:47

>>145 네!

>>146 넹~

148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0:47:19

나나나나나ㅏㅏㅏㅏㅏ다음턴부터 참가 가능!

149 머스티어 (2d2lao1jQU)

2023-01-21 (파란날) 20:48:21

지긋지긋한 놈들.
머스티어는 또 마주치는 벙커의 인원들을 보며 손으로 수염을 쓸었다. 늘 그랬듯 이번에도 해야할 일은 정해져있었다.

손을 쥐었다 펴면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러고보니 저 음식점은 새로 생긴 가게인가? 나중에 시간되면 한번 가보는 것도 나쁘진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번의 난장판 이후에도 저 가게가 남아있다면의 얘기지만.

150 이반주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0:52:22

>>147 그 말인 즉슨... 바로 싸워도 괜찮다는 말씀이시겠죠!

151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0:52:24

>>148 (스담스담)

152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0:52:41

>>150 그렇죠오

153 이반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0:53:51

보기엔 그다지 특별해 보이지 않는다.
그냥 빌딩이 하나 있고, 그 주변에는 으레 빌딩 주변에 있는 식당이나 옷가게 정도. 이제 이쪽으로 나중에 운석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로군.

"그나저나 안 보이는구만."

하늘을 올려다보지만 운석은 못 찾았다, 어디 숨어 있나?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어느새 서로를 알아볼 수 있는 거리에 벙커의 인물들이 보였던지라...

"좋아, 그럼 바로 해 볼까!"

망설이는 건지, 아니면 상황을 살펴보는 건지 서로를 분명 보았음에도 큰 반응이 없는 두 조직의 사람들...
그리고 그는 제정신이 아니라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 철퇴를 꺼내쥐곤 가장 먼저 눈에 띈 휴스턴을 향해 달려들어 철퇴를 내려찍으려고 했다.

"으랏차!!!"

휴스턴에게 공격
.dice 1 2. = 2

154 이반주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0:54:26

빗나가긴 했지만...! 싸움을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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