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32085> [All/이능/대립] 블랭크 = 05 / 푸른 나비 :: 787

◆kO0rkvnhXo

2023-01-18 20:05:40 - 2023-02-06 03:07:23

0 ◆kO0rkvnhXo (zzHZDLeMwA)

2023-01-18 (水) 20:05:40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13065/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8%94%EB%9E%AD%ED%81%AC?action=show#s-5.2
웹박수 - https://forms.gle/rNCruuu8uYFNGPGa7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89086/recent

패배자

1 샐비아주 (pG3vW6p6Bs)

2023-01-18 (水) 21:14:54

발자국!

2 샐비아주 (pG3vW6p6Bs)

2023-01-18 (水) 21:15:12

벌써 5스레네요.

3 ◆kO0rkvnhXo (zzHZDLeMwA)

2023-01-18 (水) 21:15:55

여러분덕입니당 (사장톤)

4 샐비아주 (pG3vW6p6Bs)

2023-01-18 (水) 21:20:16

최고의 캡틴! (샤바샤바

5 ◆kO0rkvnhXo (zzHZDLeMwA)

2023-01-18 (水) 21:23:21

헤헤 (부빗)

6 샐비아주 (pG3vW6p6Bs)

2023-01-18 (水) 21:26:43

>>5 캡틴 귀여워요 (*´∇`*) (스담스담

7 ◆kO0rkvnhXo (zzHZDLeMwA)

2023-01-18 (水) 21:28:24

>>6 저보다 다른분들이 귀엽죠 (데굴데굴)

8 샐비아주 (pG3vW6p6Bs)

2023-01-18 (水) 21:29:23

다들 귀여운거죠~

9 노아-샐비아 (R/d.CDkQEs)

2023-01-18 (水) 21:29:34

"이름이 어떻게 되시나요?"

노아는 자신에게 이런 대우를 해준 그녀가 자신이 그토록 죽이고 싶어하는 능력자라는 것을 꿈에도 모른 채 그녀의 이름을 물었다.
주문한 음료를 마시며 새로운 만남이 생겼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했다.

어쩌면 지금 그가 멋대로 느낀 이 즐거움이 첫 전투에서 배신감으로 돌아왔기에 노아가 샐비아만을 죽어라 공격한 것일지도 모른다.

"제 이름은 천노아라고 해요."

그리고 자신에 대해 소개한다.

10 ◆kO0rkvnhXo (zzHZDLeMwA)

2023-01-18 (水) 21:31:54

(싸워라 싸워라)

11 샐비아 - 노아 (pG3vW6p6Bs)

2023-01-18 (水) 21:41:55

주문했던 음료가 나오고,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았다. 새로운 사람과 친해지는 건 즐겁다. 샐비아의 정체를 아는 사럄이 보면 놀랄지 모르지만, 진심이었다. 샐비아는 사람을 좋아한다. 친절한 사람이면 더더욱. 사람의 호의에 기분 나쁠 사람은 없으니까. 아발란치 내에서는 비교적 유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상대가 자신의 심기를 거슬리게 하지 않을 때에 한정 된 얘기였다.

"노아 씨라고 불러도 될까요? 저는 샐비아입니다. 편하게 불러주세요."

예의 바른 태도로 소개를 하며 배시시 웃는다.

"노아 씨도 디저트를 꽤 많이 사시던데 선물용이시죠? 저는... 같이 일하시는 분들에게 드리려고 샀어요. 다들 좋아해줬으면 좋겠네요."

묻지도 않았는데 자신의 기대를 드러내며 밝은 얼굴로 말했다. 노아랑 이렇게 웃으며 말할 수 있는 것도 지금 뿐일거다.

12 샐비아주 (pG3vW6p6Bs)

2023-01-18 (水) 21:42:19

미래의 샐비아 : HP 1 남고 리타이어

13 노아주 (R/d.CDkQEs)

2023-01-18 (水) 21:49:44

샐비아주 미안한데 내일 다시 이어도 될까요??

14 벤자민 - 여기는 길거리 (lQexuj8cpA)

2023-01-18 (水) 21:51:16

악!

15 샐비아주 (pG3vW6p6Bs)

2023-01-18 (水) 21:51:38

>>13 네! 편할 때 이어주세요~

16 샐비아주 (pG3vW6p6Bs)

2023-01-18 (水) 21:51:50

벤자민주 어서오세요~

17 벤자민 - 여기는 길거리 (lQexuj8cpA)

2023-01-18 (水) 21:55:08

(캡틴 더 늦어진다 나.... 날렸다.................)
(눈물)

18 벤자민 - 여기는 길거리 (lQexuj8cpA)

2023-01-18 (水) 21:55:16

노아주 잘자!

19 ◆kO0rkvnhXo (zzHZDLeMwA)

2023-01-18 (水) 21:56:53

밴자민주 힘내용..

20 샐비아주 (pG3vW6p6Bs)

2023-01-18 (水) 21:57:45

벤자민주 힘내세요....

21 샐비아주 (pG3vW6p6Bs)

2023-01-18 (水) 21:58:38

샐비아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N[샤워가운]샐비아
N[후드티]샐비아
R[조금만 더 함께 있어줘]샐비아
UR[스케치북]샐비아
SR[메이드]샐비아
N[산책]샐비아
SR[인어]샐비아
R[좋은 말 상대]샐비아
SR[이상의 모습]샐비아
R[어두운 수조]샐비…

#애캐가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SSR 하나도 안 나왔네요....

22 ◆kO0rkvnhXo (zzHZDLeMwA)

2023-01-18 (水) 22:07:18

>>21 저 주세요!

23 샐비아주 (pG3vW6p6Bs)

2023-01-18 (水) 22:10:21

>>22 유토, 아말 가챠랑 교환하죠 (쇼쇽

24 벤자민 - 여기는 길거리 (lQexuj8cpA)

2023-01-18 (水) 22:15:23

“멍!”

개가 짖는 소리가 그의 밑에서 났다. 오늘도 맥스를 산책시키는 길이었다.

“어라, 그대야 안녕하세요?”

당신을 발견한 듯 벤자민이 희미하게 미소 지으며 인사했다. 곧이어, 맥스 역시 밝은 목소리로 “왕!” 하고 한 차례 더 짖었다.

“요즘 산책하면, 사람들을 많이 만나네요.”

그가 신기하다는 듯 말하며, 손으로 맥스의 등을 쓸어내렸다.

25 ◆kO0rkvnhXo (zzHZDLeMwA)

2023-01-18 (水) 22:19:37

>>23 유토거 드릴게요!

26 유토 - 벤자민 (zzHZDLeMwA)

2023-01-18 (水) 22:21:53

"그대야라니, 대체 무슨 지칭이니.."

그녀가 무슨 일로 이 시간에 여기를 지나고 있었는가. 그것에 대해 알 길은 없었지만.
딱히 벤자민을 만난걸 알고 있던건 아닌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그대야. 라는 소리를 지적했다.

"멍멍아 손."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녀는 맥스에게 흥미가 생겼는지 종종걸음으로 다가와 슥- 하고 손을 내밀어 보았다.

"손을 주지 않는다면, 네 주인을 때리겠어."

농담으로 보이겠지만 진심이다.

27 샐비아주 (pG3vW6p6Bs)

2023-01-18 (水) 22:22:35

>>25 수락!

28 휴스턴주 (H15fiAtE46)

2023-01-18 (水) 22:30:11

SUR[다신 떠나지 말아줘]잭 휴스턴
SR[화이트데이]잭 휴스턴
SSR[칠석]잭 휴스턴
R[뾰로통한 모습]잭 휴스턴
SSR[과자 집]잭 휴스턴
SSR[방과 후의 옥상]잭 휴스턴
SSR[1주년 기념]잭 휴스턴
R[플라네타리움]잭 휴스턴
N[마법소녀]잭 휴스턴
SR[도넛]잭 휴스턴

흠.. 마법소녀는 뭐냐..?

29 ◆kO0rkvnhXo (zzHZDLeMwA)

2023-01-18 (水) 22:31:58

SSR 짱마나 쩐다!

30 휴스턴주 (H15fiAtE46)

2023-01-18 (水) 22:34:33

귀욤뽀짝한 휴스턴들이네 다들.. 다들..

31 벤자민주 (lQexuj8cpA)

2023-01-18 (水) 22:35:46

벤자민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SUR[쿠키&아이스]벤자민
SR[불꽃놀이]벤자민
UR[너의 곁에서]벤자민
SSR[칠석]벤자민
N[리본]벤자민
N[체육복]벤자민
SR[인형]벤자민
N[산책]벤자민
N[토끼 귀]벤자민
UR[스케치북]벤자민

32 ◆kO0rkvnhXo (zzHZDLeMwA)

2023-01-18 (水) 22:38:20

다들 가챠가 나오고 있어요, 다 제거에용

33 샐비아주 (pG3vW6p6Bs)

2023-01-18 (水) 22:41:43

>>32 무슨 소리죠? 제 겁니다!

34 벤자민 - 유토 (lQexuj8cpA)

2023-01-18 (水) 22:58:21

“나쁘지 않은 지칭이잖아요?”

그가 얼굴에 지어진 미소를 지울 생각 없이 고개를 모로 비뚝 기울였다. 그는 정말로 ‘그대’라는 지칭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좀 더 친절해 보이지 않나, 정도로만 여기고 있을 뿐이었다.

“왕!”

유토의 손을 내려다보던 맥스가 기다렸다는 듯 앞발을 유토에게로 내밀었다. 유토를 올려다보는 폼이 아마 유토 역시 자신을 굉장히 귀여워해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것 같았다. 그 모습을 내려다보는 벤자민은 웃는 얼굴로 정말 귀찮은 개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나도 듣고 있는데 말이죠.”

유토의 말에 짐짓 난감하다는 것처럼 벤자민이 눈썹을 아래로 끌어내리며 말했다. 어색하게 웃다가도 어깨를 으쓱일 뿐이었다.

“간식 주는 거 좋아해요. 한 번 줘볼래요?”

35 ◆kO0rkvnhXo (zzHZDLeMwA)

2023-01-18 (水) 22:58:22

>>33 힝!

36 벤자민주 (lQexuj8cpA)

2023-01-18 (水) 22:58:50

아마 나도 오늘은 일찍 들어가봐야 할 거 같아!


먼지가 들어간 건지 한 쪽 눈이 엄청 뻑뻑하고 아파:3

37 유토 - 벤자민 (zzHZDLeMwA)

2023-01-18 (水) 23:02:36

"역시 우리 애들은 이상한 애들밖에 없는걸까.."

그녀는 돌아온 대답에, 진심으로 걱정하면서 말했다. 본인도 만만치 않다는건 말하지 않는것이 좋을것이다.

"그래 그래, 똑똑하네. 덕분에 주인이 맞지 않고 끝났네~"

그녀는 내심 아쉬워했지만, 대신에 맥스를 쓰담쓰담 해주면서 키득거렸다.
강아지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라던가, 그녀에겐 별로 중요한 문제는 아니었고. 그녀라도 애완견을 어떻게 하는 성격은 아니었다.
대신 주인이 험한꼴을 당할수는 있지만, 그것까진 어쩔 수 없고..

"들으면 뭐 어때서?"

꼬우면 어쩔건데. 그녀는 마치 이렇게 말하듯이 벤자민을 바라봤다. 어차피 아발란치에선 그녀가 법이었다.
물론 그럼에도 그녀와 아슬아슬한 줄타기식 대화를 좋아하는 이들이 많다는건, 역시 대단한 조직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냥 바보 멍청이들 일지도 모르지만.

"간식 너무 주면 살쪄."

의외의 걱정.

38 ◆kO0rkvnhXo (zzHZDLeMwA)

2023-01-18 (水) 23:02:49

피곤하면 어서 쉬는거라요~

39 휴스턴주 (Oc/drOhwzg)

2023-01-19 (거의 끝나감) 00:35:37

어딜 내려가!!

40 ◆kO0rkvnhXo (G/BHZobA2g)

2023-01-19 (거의 끝나감) 01:30:15

내려 내려~?

41 휴스턴주 (Oc/drOhwzg)

2023-01-19 (거의 끝나감) 01:49:38

이 어장이 내려가는 꼴은 내가 못 본다.

42 ◆kO0rkvnhXo (G/BHZobA2g)

2023-01-19 (거의 끝나감) 01:53:59

헤헤, 하지만 이제 주무셔야죵

43 휴스턴주 (Oc/drOhwzg)

2023-01-19 (거의 끝나감) 01:54:16

나는 안잘고양!

44 ◆kO0rkvnhXo (G/BHZobA2g)

2023-01-19 (거의 끝나감) 02:01:31

(기절시키기)

45 휴스턴주 (Oc/drOhwzg)

2023-01-19 (거의 끝나감) 02:37:20

엑윽

46 이츠와주 (PONNiuygtg)

2023-01-19 (거의 끝나감) 07:18:59

응애

47 샐비아주 (6jbfE0CJqY)

2023-01-19 (거의 끝나감) 08:28:36

갱신하고 갑니다.

48 이츠와주 (PONNiuygtg)

2023-01-19 (거의 끝나감) 08:49:47

나는! 등장을 했다! ㅇ0ㅇ

49 ◆kO0rkvnhXo (G/BHZobA2g)

2023-01-19 (거의 끝나감) 09:42:53

오늘 퇴근하면 11시에요 하하..

50 이츠와주 (PONNiuygtg)

2023-01-19 (거의 끝나감) 09:45:15

홀리 싯... ㅇ0ㅇ
오늘은 푹 자야겠네!

51 벤자민 - 유토 (ThzdMbl0WU)

2023-01-19 (거의 끝나감) 10:21:46

“개성이 강한 거라고 해둘게요.”

벤자민이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유토의 말을 못 들은 체 어깨를 으쓱일 뿐이었다.

“내 작고 여린 마음이 상처받을 거라고요? 으아앙”

그냥 천연덕스러운 건지도 모른다. 그는 짐짓 슬픈 표정을 짓더니, 이내 슬프단 것처럼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어색하게 우는 소리를 냈다. 높은 확률로 장난일 것이다.

“엄, 신경쓰도록 할게요.”

맥스가 벤자민의 말을 전부 알아듣는다면, 간식이 줄어들 예정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크게 받겠지만 아쉽게도 그것은 아니었다. 왜 그것을 걱정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는 능숙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때로ㅡ아니, 꽤 자주ㅡ 그의 의도보다 친절한 모습이란 가면이 빠르게 움직이곤 했다.

“그대야, 그대는 강아지를 좋아하나요?”

좋아하는지 여부를 물어보는 것 역시 이유가 없었다. 그저 궁금했던 것이다.

//답레 올려두고 다시 일하러!.꺄아악 캡틴 오늘은 퇴근하고 푹 쉬어!

52 유토 - 벤자민 (G/BHZobA2g)

2023-01-19 (거의 끝나감) 11:30:04

"개성~ 강하지~ 정말~~"

그녀는 일부러 말을 늘이며 말했다. 그녀를 포함해 너무 강해서 문제이다.

"너보다 더 작고 여린 내 마음이 상처받지 않았으니 괜찮아."

그녀는 벤자민이 울던 말던 관심없다는듯이 맥스를 쓰다듬는데 정신을 쏟고 있었다. 표정으로 보아 꽤 마음에 드는 모양.
그리고는 신경쓴다는 말에 당연히 그래야지! 라며 왜인지 당당해졌다.

"옛날에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었거든~"

지금에야 키울 수 있지만, 뭔가 그럴때가 아니라서~. 라며 그녀는 말을 좀 더 덧붙였는데.
어째서냐고 물어도 대답해줄거 같지는 않은 분위기였다. 그 대신에 맥스를 우쭈쭈 하다간 다시 벤자민을 바라본다.

"얘는 어릴때부터 키운거야?"

53 머스티어주 (XyEqZTZYWA)

2023-01-19 (거의 끝나감) 15:26:07

갱신~

54 세이메이-벤자민 (T9ffI8OrPw)

2023-01-19 (거의 끝나감) 15:34:59

“착하네요~ 저였으면 초면에 웬 미친*이 다 있나 육성으로 따졌을 텐데.”

“직접적으로 뭐라 하셔도 별 상관 없는데, 지금이라도 화 내실래요?” 당신이 앓는 소리를 내면 그는 밥솥에서 갓 지은 밥을 푼다. 한 그릇 퍼올리고도 남은 양을 보면 대략 일인분 정도가 남아있다. One man’s trash is another man’s treasure. 식량을 쓰레기에 비유하자니 취지가 맞진 않는것 같지만, 어찌됬든 남은 건 배고픈 누군가가 먹겠지. 짧은 의식의 흐름은 어찌 보면 안일했다만, 그가 밥솥을 닫는 꼴을 보니 흐름은 거기서 끝인듯 하다.

“일개 조무래기 약점 잡아도 별 쓸모 없으니까, 크게 운운하진 않으려고요. 신상에서 건질 만한 것도 면상 말곤 딱히 없기도 하고.”

심각성 일절 없는 심정이 들려왔다. 그의 신체적 제스쳐를 보아하니, 그의 고개는 당신의 손을 향해 있다. 감춰진 시선은 당신이 능력을 조절하는 그 손가락 끝에 머물고 있다고 짐작이 갈 테다. 그는 오븐의 타이머가 울리면 곧 굽던 연어를 꺼내려 당신에게서 등을 돌린다.

“운도 실력이래요. 남들보다 나은 삶이면 ok 아니겠어요?”

느릿하게 들려오는 말에 연어를 접시에 옮기던 도중 회답을 해온다.

55 세이메이주 (T9ffI8OrPw)

2023-01-19 (거의 끝나감) 15:35:53

머스주 안녕~ 죄인도 갱신이야... 정신없어서 인제야 답레 들고왔다 으흑흑...

56 벤자민주 (ThzdMbl0WU)

2023-01-19 (거의 끝나감) 16:40:06

(사망)😇

57 벤자민주 (ThzdMbl0WU)

2023-01-19 (거의 끝나감) 16:40:26

내가 오늘은 월루할 사정이 안되서 답레는 다 퇴근하고 줄게!!!@

58 이츠와주 (PONNiuygtg)

2023-01-19 (거의 끝나감) 17:26:02

울랄라!

59 ◆kO0rkvnhXo (mt/fAp/iok)

2023-01-19 (거의 끝나감) 18:02:11

피곤하다

퇴근하고싶따

60 J주 (m1O9tBd8Hk)

2023-01-19 (거의 끝나감) 18:57:21

갱신해요!

61 9주 (2jhWr3Lld2)

2023-01-19 (거의 끝나감) 19:26:40

퇴! 근!

62 이반주 (qBvyxBQa8I)

2023-01-19 (거의 끝나감) 20:24:45

너...넘졸려...죽는다...데박...

63 벤자민주 (gK/iGGAYIo)

2023-01-19 (거의 끝나감) 20:47:25

드디어!!!!!! 집!!!!!!!!!!!!!!

64 벤자민 - 유토 (gK/iGGAYIo)

2023-01-19 (거의 끝나감) 21:02:41

“헤, 그런가요?”

벤자민은 왜 유토가 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지 몰랐지만, 신기하다는 양 혹은 재미있다는 양 반응했다. 그것이 그가 아는 ‘친절한 사람’의 범주에 들어가는 행동이었으니까.

“음, 맞아요. 부모님이 어디에서 이 녀석을 데려오셨거든요. 아마 유기견이었던 것 같은데............. 처음엔 집 적응시킨다고 그저 보기만 했었어요. 지금에서야, 이렇게 친해진 거죠.”

그가 살풋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중의적인 대답이었다. 자신의 어린 시절은 아니지만, 맥스가 어렸을 때부터 키운 것은 맞았다. 벤자민이 맥스의 물병을 꺼냈다. 그리고 목을 축이게 하면서 유토를 바라봤다.

“키울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키우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요. 이 녀석이 주는 기쁨이 꽤 크거든요.”
새빨간거짓말이다
그는 여전히 미소를 짓고 있다.

65 이츠와주 (allS6U13S.)

2023-01-19 (거의 끝나감) 21:19:19

앍얅 걁 아옭옭옭

66 ◆kO0rkvnhXo (mt/fAp/iok)

2023-01-19 (거의 끝나감) 22:26:48

퇴근 준비중이랍니다..

67 이츠와주 (PONNiuygtg)

2023-01-19 (거의 끝나감) 22:43:46

캡틴 고생 많았다오! (쓰담쓰담)

68 ◆kO0rkvnhXo (mt/fAp/iok)

2023-01-19 (거의 끝나감) 22:44:28

(골골)

69 이츠와주 (PONNiuygtg)

2023-01-19 (거의 끝나감) 22:48:14

골골! ☠️☠️! BoneBone! (??)

70 ◆kO0rkvnhXo (mt/fAp/iok)

2023-01-19 (거의 끝나감) 22:58:02

(꼬옥)

71 유토 - 벤자민 (G/BHZobA2g)

2023-01-19 (거의 끝나감) 23:11:02

"별로 안 신기하지?"

평범하게 대화를 하던 한편, 그녀는 친절하게 대해주고 있는 벤자민을 향해 문득, 그렇게 말하고는 미소지었다.
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아니면 없는지. 그저 그 뿐. 더 이상 뭐라고 하진 않는다.

"주워 왔구나~ 으음- 나쁜 사람들이네."

버릴거면 애초에 키우질 말아야지. 그렇게 말하는 그녀의 모습이 웬일로 바른 사람처럼 보인다.
실제로 바른 말을 하긴 했고, 그녀가 동물을 버렸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 없으니 정설이긴 할테지만..
그냥 뭔가, 이 사람이 그런 말을 해도 되나? 싶은 느낌이 든다.

"여건은 괜찮지만~ 그만둘래, 나는 잘 못 키울거 같거든."

또 다시 바른소리. 그녀는 물을 마시는 맥스를 신기하게 바라보며 웃었다.

72 벤자민주 (gK/iGGAYIo)

2023-01-19 (거의 끝나감) 23:40:16

미친 잠들었었어!?

갱신하고 내일 답레 줄게..(침닦)미쳐따...

73 벤자민주 (gK/iGGAYIo)

2023-01-19 (거의 끝나감) 23:44:56

다들 잘자.... 내일 만나~~~

74 ◆kO0rkvnhXo (pLIaPmMGyM)

2023-01-20 (불탄다..!) 00:02:31

잘자 잘자에요~

75 이츠와주 (MMcC5rrdGY)

2023-01-20 (불탄다..!) 07:31:54

나는 아침맨이야... 흐엉...

76 ◆kO0rkvnhXo (pLIaPmMGyM)

2023-01-20 (불탄다..!) 07:48:40

저도 갱신!

77 이반주 (cxmUJ2c9Ig)

2023-01-20 (불탄다..!) 08:06:08

갱신!
오늘은 기필코 일상을!

78 ◆kO0rkvnhXo (pLIaPmMGyM)

2023-01-20 (불탄다..!) 09:51:24

오늘도 퇴근하면 11시! ^^

79 벤자민주 (I46CY.If7.)

2023-01-20 (불탄다..!) 10:44:11

캡틴 화이팅!!!8ㅁ8

80 세이메이주 (6Nw9wG7CL6)

2023-01-20 (불탄다..!) 12:19:50

모두 현생 힘차게 구르고 와~~

81 벤자민주 (I46CY.If7.)

2023-01-20 (불탄다..!) 12:41:43

나도 오늘 퇴근 후에나 답레 줄 수 있을 듯..?

82 ◆kO0rkvnhXo (pLIaPmMGyM)

2023-01-20 (불탄다..!) 13:39:30

그래도 내일하고 모레는 이벤트니까욧~!!

83 세이메이주 (6Nw9wG7CL6)

2023-01-20 (불탄다..!) 17:11:12

세이메이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R[플라네타리움]세이메이
"제 얼굴의 점도 다 그으면 물고기자리를 닮았대요."

N[차이나복]세이메이
"취향 참 고상하셔라..."
"제가 입어도 눈요깃거리는 안 될 것 같은지라, 감히 같은 소속의 머스티어 씨를 추천드릴게요."

R[부끄럼쟁이]세이메이
"SCP 재단? 들어는 봤는데, 보안이 철저해서 내부 상황은 몰라요. 예? 다행이라고요? 왜요?"
"이 사진? 사진이 왜요? 여기 찍힌게 뭐길래?... 어? 어디가세요? 저기요? 문은 왜 잠구..."

UR[빛 속에서]세이메이
"전 여기보다는 저 바깥쪽, 그림자 진 쪽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SR[우울]세이메이
"표정 한번 오묘하다고요?"
"제게 있어 우울은 사치인 동시에, 계속해서 안고 살아야 할 동반자인걸요. 고차원적인 감정은 두루뭉술해서 찝찝하네요."

R[조금만 더 함께 있어줘]세이메이
"어린건 맞지만, 저도 자아가 있고 제 행동에 책임을 져야만 합니다."

SR[도넛]세이메이
"달짝지근한 건 물려서 별로 안 좋아해요. 그쪽 다 드세요."

UR[2주년 기념]세이메이
"이런 날은 싫어요, 괜히 생각이 깊어져서 불쾌하거든요."
"저도 평범하지요?"

R[경례!]세이메이
"전 일본인이라서 군대 안 가도 되는데."

R[좋은 말 상대]세이메이
"오쪼쪼쪼 왕자님들~~ 형아 왔어용~~ 에구구구 애기들 졸려?"
🐈🐈‍⬛- (묵묵부답)

#애캐가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81 갠찮아 천천히 줘~

진단 들고 갱신한다 모두 안녕! 잘가. (일 하러 사라지기)

84 휴스턴주 (hIvONpxxhc)

2023-01-20 (불탄다..!) 17:42:07

불타오르라

85 이반주 (cxmUJ2c9Ig)

2023-01-20 (불탄다..!) 20:19:31

갱신!!
일상!!!

86 이츠와주 (MMcC5rrdGY)

2023-01-20 (불탄다..!) 21:00:21

이 몸 등장! :3

87 벤자민주 (VmFwJ2r4Nw)

2023-01-20 (불탄다..!) 21:32:30

이 몸 등장:3!!!
드디어 답레를 쓸 수 있다!

>>85 손이 차서 무리.. :3c

88 벤자민주의 답레열차 칙칙폭폭 (VmFwJ2r4Nw)

2023-01-20 (불탄다..!) 21:51:56

>>54 [세이메이]

“나는 그대의 얼굴을 모르니, 그대는 약점이 없는 것이나 다름없어요.”

의식의 흐름일지 뭔지 알 수 없는 말을 하던 벤자민이 어깨를 가볍게 으쓱였다. 연어의 냄새에 그의 고개가 살짝 돌아갔다. 연어를 싫어하느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아니었다. 그는 다 으깬 감자에 후추를 뿌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정말 운이 좋았을 뿐이에요. 자세한 이유를 말해줄 순 없지만, 몇 가지 우연이 겹쳤을 뿐이니까요.”

운도 실력이다. 그는 그 말을 부정하지 않았다. 다만, 말하지 않았다. 원하는 부모에게 입양 가기 위해서 많은 행동을 했었다. 그는 절대로 그것에 죄책감을 가지지 않을 것이다. 죄책감이라는 감정은, 그에게 존재하지 않는 것이었으니 당연했다.

“연어 먹을 거면, 이것도 먹을래요? 의외로 괜찮거든요. 혼자 먹기엔 좀 많이 만들기도 했고.”

간단한 매쉬드포테이토 완성이었다. 그는 자신이 으깨고 휘젓던 보울을 세이메이에게 보여주며 말했다.



>>71 [유토]

“아쉽네요. 분명, 잘 돌볼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아쉽다는 양, 벤자민이 눈을 감으며 말했다. 그리곤 맥스가 마신 물병의 뚜껑을 닫았다. 음수량이 적당했다. 더 늘어나면, 나중에 화장실 갈 때 곤란해지니 안 되었다.

“생명을 책임지는 거니까, 그 정도 책임감이면 좋다고 생각해요. 뭐, 내가 그대에 대해서 아는 게 없다시피 하지만요.”

어깨를 으쓱인 그가 말했다. 그리곤 문득 생각난 것처럼 고개를 살짝 비뚜름하게 기울였다.

“그러고보니까, 어디 가던 길이었어요?”

어디로 가던 길이었던가?

89 ◆kO0rkvnhXo (PYCEGpnQ1w)

2023-01-20 (불탄다..!) 22:28:23

(털푸덕)

90 벤자민주 (VmFwJ2r4Nw)

2023-01-20 (불탄다..!) 22:41:23

캡틴 어서와! 그리고 내가 돌아간다.....

새벽 3시에 나가야해서 자러 가볼게 안녀엉~~~~ 0_<

91 ◆kO0rkvnhXo (PYCEGpnQ1w)

2023-01-20 (불탄다..!) 22:44:04

잘자구 이따 뵈는거에요~~

92 이츠와주 (MMcC5rrdGY)

2023-01-20 (불탄다..!) 23:25:35

다들 고롱고롱~ _(:3」∠)_

93 유토 - 벤자민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00:41:01

"흐응.."

정말 그렇게 생각하냐면서, 그녀는 벤자민을 바라봤다. 글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려나.
그녀는 푸스스, 하고 작게 웃으며 생각한다.

"으응-, 딱히 목적지는 없는데."

그냥 걷다가 강아지를 보고 멈춰섰을뿐이야. 그녀는 그렇게 설명하면서 맥스를 다시 쓰다듬었다.
너도 산책이니까 딱히 목적지가 있는건 아니지? 하고 묻는것은 덤이다.

"계속 이러고 있을수도 없고, 산책을 계속해볼까."

딱히 그녀가 산책시키고 있던것도 아니다만,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출발하자는듯 벤자민을 바라보며 일어났다.

94 이반주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09:37:39

으윽 벌써 토요일...
내일은 설날입니다 여러분, 연휴 첫날은 오늘이고! 다들 연휴 알차게 보내십쇼!
오늘은 계속 있을거라서 음~ 일상 원하시는 분 계시면 찔러주시고!

95 샐비아주 (uPKJeTqoNY)

2023-01-21 (파란날) 09:43:08

갱신합니다! 저는 시골을 내려가게 되어서 일상도 이벤트 참여가 어려울 거 같아서 아쉽네요. 다들 즐거운 연휴 되세요!

96 노아-샐비아 (VqnyYUgFa6)

2023-01-21 (파란날) 09:50:09

"안녕하세요, 샐비아씨"

노아는 샐비아를 보고 미소를 짓는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더욱이 맛있는 것과 함께라면..

"맞아요, 같이 일하는 친구들 것이죠. 동료들이 좋아할까 모르겠네요?"

노아는 그녀의 동료라면 틀림 없이 좋아할 것이라 말해줬다.
물론 그가 그녀의 돌료들이 아발란치라는 것을 알았다면 먹다가 당뇨와서 모두 죽어버려라고 악담이나 퍼부었겠지만.

"이 근처에서 일하시나봐요?'

샐비아에 대해 묻는다

97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10:06:39

짠! 갱신!

샐비아주는 연휴 끝나구 봐용~

98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12:54:04

배부르당

99 머스티어주 (2d2lao1jQU)

2023-01-21 (파란날) 13:01:47

갱신~ 다들 연휴 잘보내!

100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13:02:11

머스티어주도요~

101 이반주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13:19:42

점심먹고 다시 갱신!

102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14:20:43

아이고 제이주ㅠㅠ 현생 힘내구ㅠ 우우으으..
멀미 심해...

103 벤자민 - 유토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14:53:44

"? 제 얼굴에 뭐 묻었나요?"

벤자민이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처럼 천연덕스럽기까지 했다.

"그렇긴 하지만.... 같이 가는 것도 나쁘진 않곘네요. 아직 30분 정도 시간이 더 남았는걸요."

어깨를 으쓱인 벤자민이 줄을 살짝 당겼다. 맥스가 그 뜻을 알아채고 앞서서 걷기 시작했다. 벤자민은 익숙하게 줄을 잡아챘다.

"맥스예요. 이 녀석 이름. 부모님이 어릴 적 키우던 강아지 이름이랬는데, 이 녀석이 맥스를 똑 닮았거든요."

사진으로 봤다고 말하며, 유토를 향해 돌아봤다. 그 행동의 의미는 없었다.


//슬슬 막레할까?:3

104 유토 - 벤자민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15:25:13

"응, 껌 붙었다."

당연하지만 붙어있지 않다.

"보통 멍멍이들 산책을 얼마나 해줘야 하는건데?"

30분이나 남았다니, 생각보다 많이 걷네~싶은 분위기로 그녀는 벤자민을 향해 물었다.
다만 거기에 대해서 진지하게 궁금한건 아니었으므로 대답을 제대로 들었을지는 모르겠다.

"으음-...?"

그리고 맥스를 따라 걷던 그녀는, 죽은 강아지 이름을 붙인건가 싶었지만.
인간이랑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면 이상한가. 싶어서 그냥 넘어가며 자신을 돌아보는 벤자민을 향해 괜시리 어깨를 으쓱였다.

// 요걸로 끝내죵. 수고하셨어요~

105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15:46:26

캡틴도 고생했어!!! 즐거웟다:3

106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16:13:07

읏차차. 이벤트 전에 스킬 조정과 체력 조정이 있었습니당.

107 휴스턴주 (NG/Gv7w22M)

2023-01-21 (파란날) 16:21:33

아싸라비야 다들 반갑덩 연휴는 다들 잘 보내고 계시덩?

108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16:30:28

일하고 있다요.. ^^

109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16:32:17

휴스턴주 캡틴 어서와!!! 캡틴 일 화이팅 8ㅁ8

110 휴스턴주 (NG/Gv7w22M)

2023-01-21 (파란날) 16:32:58

일해라! (찰싹

111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16:52:15

그런 일은 아니고, 음식 준비지만용

112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17:07:52

앗(토닥토닥) 나도 이따가 고기 구우러 나가야겠구만:3c

113 세이메이-벤자민 (zo18QUd7WM)

2023-01-21 (파란날) 17:09:04

“뭘까요, 이 영유아같은 논리는?”

“뜻 한번 명확하니 아무래도 좋지만요.” 당신의 그 말은 의식의 흐름이였을 지도 모르나, 그는 그가 듣고 싶은 대로 들어버린 듯 하다. 그 뜻이 뭐 어떻든, 적의 없는 말을 싫어할 사람은 없다. 말에 뭐가 담겼는지는 어디까지나 그의 추측이겠다만.

“우연도 연달아 일어나면 섭리라던가~”
“이건 별 의미없는 충고인데, 저 같은 차림을 한 사람들에겐 운 얘기하는거 아니에요. 사주 봐준다고 잡고 늘어지면 어쩌시려고?”

진짜 의미없는 충고였다… 반쯤은 농담이였는지, 웃음기 섞인 콧노랫소리가 짧게 들려왔다. 약 3년 전에 유행했던 곡의 후렴구였던가?

“좋죠. 타쿠미츠 씨도 연어 반 드실래요?”

“아까 눈여겨보시던거 느껴졌었는데~” 당신의 보울 쪽으로 고개의 각도가 낮춰졌다가도, 다시금 올라가 당신과 시선을 맞춘다. 적어도 그렇다고 예상된다, 그 고개는 당신의 얼굴을 향해 틀어져 있으니.

"주방도 비었는데, 그냥 여기서 먹고 갈래요?"

/슬슬 막레려나~?

114 세이메이주 (zo18QUd7WM)

2023-01-21 (파란날) 17:16:42

갱신~ 스킬 조정된거 너무 즐겁게 읽었어! 늘 생각하는 거지만 캡 스킬 짤때 캐 하나하나 캐릭터성 되게 꼼꼼하게 짜는구나 멋있어.. :0

115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17:22:11

흐으.. 아직 부족한거에요. 스킬은 언제나 고민되는 부분.

116 휴스턴주 (7MePLXPpUU)

2023-01-21 (파란날) 17:47:10

휴스턴의 맷집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났다!

117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17:47:29

세이메이주 어서와!! 답레는 내가!!@@
저녁 다 먹구 막레식으로 줄게!!!!

118 세이메이주 (zo18QUd7WM)

2023-01-21 (파란날) 17:59:42

>>115 고민 많이 한게 보이더라고~ 읽으면서 캐릭터마다 너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116 '(requires)모어 댄' 원 샷 휴스턴....

>>117 맛나게 먹어!!!! 편할 때 주고!!!!!너무 즐거웠고 텀 나빠서 미안해!!!

119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18:10:06

흑흑..

저번부터 말했듯, 8시엔 이벤트!

120 휴스턴주 (DJzo/3jofs)

2023-01-21 (파란날) 19:15:38

호이호이

121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19:26:14

밥먹구 왔다요. 출석체크~

122 휴스턴주 (DJzo/3jofs)

2023-01-21 (파란날) 19:37:49

123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19:38:51

지금 봤는데 오마이갓 멋지다 캡틴!! 저넉 다 먹고 갱신해!!:3

>>118 괜찮아 세이메이주!!XD 무리하지만 않으면 된다구 'ㅅ')/

124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19:39:10

다들 어서와용

125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19:40:18

앗 체크!

126 이반주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19:40:47

체크하겠습니다!!

127 노아주 (VqnyYUgFa6)

2023-01-21 (파란날) 19:40:59

등장!! 캡 신규 스킬 읽었는데 너무 찰떡이더라!!

128 노아주 (VqnyYUgFa6)

2023-01-21 (파란날) 19:41:07

체크

129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19:44:15

(손인사)

130 이반주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19:46:37

>>129 (펄럭이는 풍선인형)
씻고 8시까지 오겠습니다!

131 휴스턴주 (DJzo/3jofs)

2023-01-21 (파란날) 19:54:10

휴스턴이 총기 손질하는 19:54

132 『    』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19:55:35

"......"

아발란치의 모든 이들은 유토에 의해 집합 명령을 받았다. 요 일주일 꽤 조용했던 기억도 아마 여기까지일듯 하다.
그리고 모두 모였다면, 유토가 뭔가 귀찮아 보이는 표정으로 앉아있는 모습이 보일것이다.

"아... 뭐더라. 양지쪽에 운석이 떨어질거거든? 그걸 방해하려는 벙커 놈들을 처리하는. 뭐 그런거야."

평소에도 설명을 잘 안해주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설명보다는 뭔가 의욕 자체가 없어보였다.
하지만 양지쪽에서 움직이는 임무라면 그 의뢰주가 호스트일테니 진짜로 대충 할 수는 없는 노릇일터다.

"아무튼 좌표는 여기고.. 이동 이동~"

그보다 운석이라니, 여러모로 이해하기 힘든 일이었으나. 어차피 거부권은 없다.
좌표는 특별할거 없는 양지쪽 빌딩 주소인듯 하다.

-

벙커도 때마침 집합 명령이 내려온다,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흘렀고 모두의 부상도 완치가 됐을 시점.
모인 벙커 조직원들이 들은 이야기는 조금은 황당했다.

"지금 보내준 좌표로 운석이 떨어진다는데, 아마도 호스트와 연관된거 같아."

운석. 담담하게 이야기하는걸로 봐서 뭐 세계멸망이라던가 그런 이야기는 아닌거 같긴하다.

"거기에 아발란치 녀석들도 그 장소로 움직이는거 같고.."
"솔직히 운석으로 뭘 하려는건진 모르겠지만, 좋은 일이 일어날거 같지도 않으니.."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벙커의 행동 원리는 단순했다, 아발란치를 방해할 뿐.
양지쪽에 위치한, 좌표의 빌딩쪽으로 조직원들이 이동하기 시작한다.


// 미리 미리 올려두는 스타트 레스

133 휴스턴주 (DJzo/3jofs)

2023-01-21 (파란날) 19:59:24

휴스턴은 현재 조금 현타타임이라 의욕적으로 안 움직일수도..

134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0:00:48

호엥.. ㅠㅠ

135 머스티어주 (2d2lao1jQU)

2023-01-21 (파란날) 20:04:26

와 이벵트다~~

136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0:05:33

어서와요 머스티어주~

137 휴스턴 (DJzo/3jofs)

2023-01-21 (파란날) 20:09:24

"그래요, 해봅시다."

그는 곰곰히 무언가 생각하다가 이내 결정을 끝마친듯 일어서서 리볼버와 탄을 챙겨 좌표를 확인했다.

지긋지긋한 아발란치녀석들은 어떻게 손 봐줘야할까. 이번엔 내가 무언가 이득을 가져올 수 있을까.

머리가 지끈 아파오지만 생각할 겨를도 없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138 휴스턴주 (DJzo/3jofs)

2023-01-21 (파란날) 20:12:36

캡틴은 웹박수 확인해줄수잇남?

139 이반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0:14:00

"운석이라!"

단순히 질량만으로 핵폭탄에 버금가거나 그 이상의 위력을 낼 수 있다는 운석.
반대로 말하면 질량이 불충분할경우 애초부터 땅에 충돌하지 못하거나 자소 비싸게 거래하는 운석조각 정도로 마무리될 수 있다. 어쨌건 착탄(?)지점은 양지.

따로 질문할 내용은 없었다. 일단 목적 자체가 단순하기도 했거니와 그보다 신경써야 될 만한 부분은 운석의 크기나, 운석을 피할 시간이 충분한가 정도겠지.

"그럼 다녀오지!"

그 말과 함께 그는 성큼성큼 좌표로 이동하고 있었다.

140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0:14:06

웹박수 확인했습니당.

141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0:14:33

으엑 잠시만!!! 나 5분만!!!! 다녀놀게!!!!

142 머스티어 (2d2lao1jQU)

2023-01-21 (파란날) 20:21:10

오늘따라 의욕이 없어보이는 데 무슨 일이라도 있는걸까. 그렇다고 해도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을테지만 신경이 쓰이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그나저나 운석이 떨어지는 곳 근처에 가도 괜찮은 건지.
머스티어는 말 없이 좌표를 체크하고는 다른 이들 전원 나갈 때 까지 기다렸다.

"리더, 드릴게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들여온 건데 맛이 좋길래 가져와봤습니다."

혼자 남은 머스티어가 자켓 안주머니에서 꺼낸 것은 작은 쿠키봉지였다. 그것을 조심스레 유토의 책상 위에 올려둔 뒤, 가볍게 목례하고 문을 닫고 나왔다.
저걸로 약간이라도 기분이 풀어진다면 좋을텐데.

143 『    』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0:30:35

"흐음~"

유토는 다들 나가고 나서도 멀뚱히 있다가, 책상 위의 쿠키를 집어먹으며 하품을 했다.

-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뉴스에서도 운석에 관한 이야기는 흘러나오지 않는다. 애초에 운석이란게 원한다고 떨어트릴 수 있는거던가.
물론 그저 운석이 떨어질거란 정보를 얻은거고,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게 은폐하고 있다는것도 가능성은 있지만 말이다.

이런 저런 생각들이 교차하거나, 지나가고 있을즈음에. 아발란치와 벙커는 거의 동시에 빌딩쪽에 도착하게 됐다.
한편, 빌딩은 대략 6층 높이의, 별 다른 특색없는 빌딩이었고, 주변에도 그냥 음식점이나, 옷 가게가 몇 있을뿐으로.
평범하디 평범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다. 빌딩이랑 뭔가 관계가 있는건 아닌걸까?

그리고 운석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고보니 언제쯤 떨어지는지 듣지 못했던거 같다..
하지만 아발란치도 벙커도, 정확히 말하면 운석을 어떻게 하고자 이곳에 모인것은 아니었다.
둘 다, 최종적으로는 서로를 죽이기 위해서 모였을 뿐이니까.

144 휴스턴 (DJzo/3jofs)

2023-01-21 (파란날) 20:35:37

삭막한 긴장감이 뒤흔든다. 양지로 나오는 것도 오랜만이구나. 확실히 이런 분위기였어.

소란거리는 소리, 휴스턴의 모습을 보고 주변이 소란스러워진다. 징그럽다는 둥 어린 남자아이는 자기도 저렇게 되고싶다는 소리를 하자 엄마한테 등짝스매싱을 맞기도 하고.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운석이라한들 휴스턴은 어찌할 방법따윈 없다. 이번에도 아발란치의 발목이나 붙잡으며 담궈야하는건가.

145 이반주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0:38:26

으음 벙커와 아발란치가 서로 마주쳤다... 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146 노아주 (VqnyYUgFa6)

2023-01-21 (파란날) 20:39:12

캡틴 미안해요. 이번턴만 패스할게요

147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0:39:47

>>145 네!

>>146 넹~

148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0:47:19

나나나나나ㅏㅏㅏㅏㅏ다음턴부터 참가 가능!

149 머스티어 (2d2lao1jQU)

2023-01-21 (파란날) 20:48:21

지긋지긋한 놈들.
머스티어는 또 마주치는 벙커의 인원들을 보며 손으로 수염을 쓸었다. 늘 그랬듯 이번에도 해야할 일은 정해져있었다.

손을 쥐었다 펴면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러고보니 저 음식점은 새로 생긴 가게인가? 나중에 시간되면 한번 가보는 것도 나쁘진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번의 난장판 이후에도 저 가게가 남아있다면의 얘기지만.

150 이반주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0:52:22

>>147 그 말인 즉슨... 바로 싸워도 괜찮다는 말씀이시겠죠!

151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0:52:24

>>148 (스담스담)

152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0:52:41

>>150 그렇죠오

153 이반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0:53:51

보기엔 그다지 특별해 보이지 않는다.
그냥 빌딩이 하나 있고, 그 주변에는 으레 빌딩 주변에 있는 식당이나 옷가게 정도. 이제 이쪽으로 나중에 운석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로군.

"그나저나 안 보이는구만."

하늘을 올려다보지만 운석은 못 찾았다, 어디 숨어 있나?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어느새 서로를 알아볼 수 있는 거리에 벙커의 인물들이 보였던지라...

"좋아, 그럼 바로 해 볼까!"

망설이는 건지, 아니면 상황을 살펴보는 건지 서로를 분명 보았음에도 큰 반응이 없는 두 조직의 사람들...
그리고 그는 제정신이 아니라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 철퇴를 꺼내쥐곤 가장 먼저 눈에 띈 휴스턴을 향해 달려들어 철퇴를 내려찍으려고 했다.

"으랏차!!!"

휴스턴에게 공격
.dice 1 2. = 2

154 이반주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0:54:26

빗나가긴 했지만...! 싸움을 시작하자!

155 『    』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0:56:51

벙커측에 무전이 들려온다.

- "오케이~ 어디.. 운석 예정까지 약 1시간. 아마도 막을 방법은 빌딩쪽에 있는거 같아."
- "뭐, 이번엔 도망칠 수단을 준비했으니까. 굳이 막을 필요는 없어. 맘대로 해도 좋아."

아말은 벌써 전투중인걸까, 휴스턴의 말에 라프람이 대답한다. 이번에는 무전의 상태도 좋고.
물어볼 이야기가 있다면 전투중에도 대답을 들을 수 있을거 같다.

-

아발란치측에도 무전이 들려온다, 그러나 목소리는 유토가 아닌 뜻밖의 인물이었다.

- "마이크 테스트, 럴러비아입니다."
- "유토씨가, 그냥 대충 때려잡으라고 하셨어요. 운석에 휘말릴 걱정은 안해도 된다던데요-?"

말하는걸로 들어봐서는, 럴러비아는 이 작전에 대해 잘 아는거 같진 않고. 그냥 유토가 했던 말을 전달하는 중인가보다.
그래도 무전은 연결되어 있고, 궁금한게 있다면 대답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
.
다만 그런 무전중에서 먼저 뛰쳐나간 사람이 있었으니, 이반이었다. 이반은 그대로 휴스턴에게 철퇴를 휘둘렀고.
명중하지는 않았으나, 애매한 대치상황을 깨기에는 더할나위 없는 묵직한 소리가 울려퍼진다.

156 노아 (VqnyYUgFa6)

2023-01-21 (파란날) 21:00:55

"당장이라도 네놈들을 쳐죽이고 싶지만..."

저 운석이 떨어지면 무고한 시민들이 다친다.
노아는 품속에서 최루탄과 연막탄을 꺼내 아발란치를 향해 던졌다.
일반적인 수류탄이라면 100% 먹힌다고 보기 어려웠다. 그러나 연막탄과 최루탄이라면 반드시 먹힌다 믿었다.

"싸울 사람들은 최대한 시간을 끌어줘!!"

노아는 서둘러 빌딩으로 향했다.

157 벤자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1:06:13

"어이쿠"

벤자민은 그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다. 그저, 그는 이 상황을 관망할 뿐이었다. 손으로 턱을 쓸고 미소를 짓고 있었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처럼.

//이녀석은 선빵은 안 때린다:3

158 머스티어 (2d2lao1jQU)

2023-01-21 (파란날) 21:15:45

"그 외에 따로 하신 말씀은 없었나요?"

럴러비아에게 무전을 보내며 총을 꺼내 들고 총구를 벙커측에 겨눴다. 그러고 보니 저번에 아쉽게 못 죽인 자가 있는 것 같은데.

휴스턴 공격
.dice 1 2. = 1

159 이반주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1:18:18

둔탁한 소리, 그러나 손맛은 생각보다 없었다.
빗맞았거나, 아예 비껴가 땅을 찍었거나 둘 중 하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멈출 수는 없지, 애초에 위해를 가하려고 했던 게 무색하게 철퇴를 쥐었던 손이 저릿하다.

"쉽게 박살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더 단단한 녀석이구만!
철퇴를 고쳐 쥔 그는 물러서는 대신 이번에는 아래에서 위로 휴스턴의 턱을 노려 철퇴를 들어올렸다.

.dice 1 2. = 2

160 이반주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1:19:41

아니 이름 안바꿨다!

161 벤자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1:24:10

휴스턴 왤케 얻어맞아 8ㅁ9

162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1:26:37

30분까지만 기다려볼게용.

163 『    』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1:31:19

머스티어의 공격이 휴스턴에게 명중한다, 그리고 그와 거의 동시에 머스티어의 물음에 대한 답을 위해 무전이 울리는데.
펄럭- 펄럭- 하고, 뭔가를 넘기는 소리가 들리는걸로 보아 유토가 아예 럴러비아에게 메뉴얼 같은거라도 준 모양.

- "어~ 음~ 빌딩에 운석에 관한 장치가 있다고 했어요."

그리고 마침 그 빌딩에, 노아가 들어가는 찰나였다. 머스티어와 이반은 휴스턴을 노리고 있었고, 벤자민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에..

- "벤자민씨, 안 싸우면 머리를 뽑아버리겠대요!"

한편 가만히 있던 벤자민에게 럴러비아의 무전이 들려온다. 아마 벤자민이 움직이지 않을걸 예상하고 말해둔것이겠지.
참고로 저 머리는, 아마 흔히 말하는 머리카락의 이야기가 아닐것이다..

-
빌딩안으로 들어오자 입구부터 매우 기분 나쁜 감각이 노아를 반겨준다. 빌딩은 평범해보이는 외부와 다르게.
바닥이 모두 늪지대처럼 변해 있었다. 벽같은건 멀쩡해보이나 바닥은 죄다 검은 늪이라서 한발 한발 움직이는게 불편하다.
건물은 총 6층까지.. 일것이다.

164 휴스턴 (GV9hrM3SpQ)

2023-01-21 (파란날) 21:37:05

무언가 반짝일때.
내게 날라와 박히는 총탄.

그리고 육중한 체구의 사내까지. 갑옷??
뒤떨어진 시대의 발상이라며 들어올리려던 이반을 향해 하이킥을 잽싸게 갈기곤 (회피시 0.5)

더 이상 내게 엉겨붙지 못하게 하이킥 이후 패닝으로 난사했다.

"노아는 빌딩으로 향했다. 전투로 돌입한다."

오늘도 쉬운날은 안 될 성 싶다.

@이반, 공격 회피시 0.5 데미지

.dice 1 2. = 1

165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1:37:59

노아 뒤따라가도 돼?:3

166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1:38:34

모든것은 자유임당

167 노아 (VqnyYUgFa6)

2023-01-21 (파란날) 21:39:34

바닥이 모두 늪지대로 변한 수수깨끼의 빌딩, 이곳에 운석을 막아낼 열쇠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건물은 모두 6층이고 힌트를 하나하나 찾기도 어려울 뿐더러 바닥이 늪과 같은 상태여서 제시간에 운석을 막을 수 있을 지도 미지수였다.
무엇보다 아발란치 놈들이 빌딩으로 향한다면, 그래서 교전이라도 벌어진다면 운석을 막아내는 건 사실상 실패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노아는 아말에게 무전을 걸었다.

"아말씨, 빌딩 안에 들어왔는 데, 여기서 뭘 어떡하면 좋죠? 지금 바닥도 늪처럼 찐득거리고 밖에는 아발란치 놈들이 있어서 서둘러야해요"

그는 아말의 답변을 기다리며 일단 빌딩 깊숙히 향했다.

운석을 막아내야한다. 그렇지 못하면 이곳 주민들의 생명과 삶의 터전이 파괴되고 만다.
그것만은 막아야했다.

168 휴스턴주 (GV9hrM3SpQ)

2023-01-21 (파란날) 21:40:05

엇 회피가 두번이구나 이반에게 하이킥을 한번 더 날릴ㄹ 수 있었...!?

169 벤자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1:42:56

"..... 아하하, 그대는 나에 대해 너무 잘 아신다니까."

벤자민이 난감한 듯한 미소를 지어보이다, 이내 빌딩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럼, 빌딩 안에 들어간 그대하고 술래잡기 할게요."

그의 미소는 천진난만했다. 몸을 돌리더니, 그대로 노아를 뒤쫓아 빌딩으로 뛰어가기 시작했다.

//술래잡기 하자!!!!!:ㅁ

170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1:43:15

>>168 데미지 계산은 하고 있으니 갠춘!

171 이반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1:47:36

아무래도 반응속도는 휴스턴 쪽이 조금 더 빠른 듯싶었다.
철퇴가 휴스턴의 턱을 노리기 전에 하이킥을 얻어맞았다, 갑옷이 두들겨지는 소리가 둔탁하게 울린다.
아마 거리를 벌리려고 하겠지.

"꽤 잽싸구만, 그런 몸을 하고 말이야."

분명히 물러서리라 판단한 건지, 어떤 공격이 올지도 모르면서 그는 떨어질 생각이 없는 듯 휴스턴 쪽으로 발을 내딛으며 허리춤에서...
옷차림과는 전혀 매치되지 않는 소드오프 샷건을 들어올렸다. 제대로 된 조준이랄 게 없이 총구가 대강 휴스턴 쪽으로 향하자마자 바로 두 총구가 불을 뿜었다.

.dice 1 2. = 2

172 이반주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1:49:11

총 못쏜다는 설정이 지켜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나
크윽 휴스턴 강하다! 역시 사이보그!

173 휴스턴주 (GV9hrM3SpQ)

2023-01-21 (파란날) 21:51:26

덩치도 비슷하니..? 휴스턴이 약간이지만 후달리긴 하고

174 머스티어 (2d2lao1jQU)

2023-01-21 (파란날) 21:52:28

빌딩 안에 장치가 있다는 말에 들어가야하나 고민하던 머스티어는 벤자민이 빌딩을 향해 뛰어가는 걸 보곤 다시 목표를 향해 시선을 고정했다.
안에 뭐가 있을 지 모르는 상황에서, 다른 이가 들어가는 걸 막으면서 견제해주는게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필요하면 무전하세요."

벤자민에게 겨우 그 정도의 말을 남기고, 이반이 맞지않게끔 휴스턴을 겨냥한 뒤 발사한다.

.dice 1 2. = 1

175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1:52:32

갑옷 + 철퇴

사이보그 + 총


뭔가 과거 vs 미래 같아서 재밌네용.

176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1:53:51

Tmi. 벤자민주가 참가를 못했었던 이유:3

https://postimg.cc/RJnBcvsX 🐱🐱🐱🐱

177 『    』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1:54:43

휴스턴은 이반의 공격을 피함과 동시에 빈틈에 하이킥을 때려넣었고. 거기에 더불어 패닝까지 꽂아넣었다.
이반은 그것을 그냥 받아내며 소드오프 샷건의 방아쇠를 당겼으나, 거의 감에 의존한 공격이었기 때문일까, 명중하지 않았다.
다시 한번 휴스턴이 이반에게 소프트 카운터를 명중시키나, 상황은 2:1. 빈틈을 노리고 머스티어의 공격이 명중한다.

- "휴스턴, 상황이 불리해 보이는데 지원 필요해?"

그리고 그 사이에, 휴스턴에게만 들리게 라프람의 무전이 울린다.
-
빌딩으로 돌입한뒤 노아가 무전을 보내자 아말 대신에 라프람에게서 대답이 돌아온다.

- "애초에 운석은 막기 힘들다고 판단해서, 그냥 아발란치나 족치락 한거였는데 말이지."
- "뭐어.. 일단 운석장치? 로 추정되는건 스캔결과 5층에 있었어,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수 밖에 없겠지. 그 바닥으로선,"

라프람은 운석을 막으려다 죽어도 모른다고 말하면서도, 일단은 노아에게 장치의 위치와, 엘리베이터의 위치를 전송했다.
그러나 상황은 역시 쉽게 풀리지 않는다. 깊숙히 향하고 있던 노아의 뒤에서부터 벤자민이 쫓아오고 있는게 보였기 때문이다.
늪의 영향인지, 벤자민은 노아를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뒤늦게 왔음에도 거리가 크게 벌어져있지 않다.

178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1:55:48

고양이!!!!!!!!!!!!!!+

179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1:58:55

고먐미가 세상을 구한다!!@@@>:3

180 휴스턴 (GV9hrM3SpQ)

2023-01-21 (파란날) 22:00:44

이 자식 맷집이 장난 아니야. 이만치 패닝을 맞고도 샷건을 사격할 정신머리가 있는건가.

또 다시 총탄이 날라와 박혔다. 앞에 이반이 있는 동안은 절대 총탄의 출처로는 반격할 수 없다.

"라프람? 필요없어, 해결할 수 있다."

샷건을 가까스로 피하고 약실을 매우 빠르게 채움과 동시에 백스핀 블로우로 샷건을 든 손을 쳐냈다.

"어디서 좀 구르던 놈인가보지?"

이반을 보며 말을 툭 내던지더니 헬멧의 바이저를 노려 속사하려고 했다.

@이반

.dice 1 2. = 2

181 휴스턴주 (GV9hrM3SpQ)

2023-01-21 (파란날) 22:01:00

강아지는 없는교!!

182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2:02:07

멈머 없었다!!!ㅠㅠㅠㅠㅠ ㅠㅁㅠ 고먐미가 7마리나 잇는데 멈머... 멈머... 산책 나온 멈무 말곤 없엇어<:3

183 노아 (VqnyYUgFa6)

2023-01-21 (파란날) 22:04:06

"미안, 그대, 난 남자와 술래잡기하는 취미는 없다오"

섣불리 공격한다면 상황이 더욱 어려워진다. 특히 아발란치와 1:1승부는 너무나 위험하다.
아무리 총폭탄이 있다고 한들 놈들은 생체 무기들이나 마찮가지다.
이기지 못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결국 이 모든 것은 시간 싸움이었고 불리한 것은 운석을 막아야하는 벙커들이었다

이 빌어먹을 바닥 상황에서 계단을 이용하는 것은 무리다. 반드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하는 데...녀석을 따돌리려고 해도 바닥이 이래서야 따돌리기도 어려울 것이다.

또 다시 연막탄을 바닥에 뿌려 적의 시야를 가린 후 엘리베이터로 달려가려고 했다.

184 벤자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2:08:47

"그건 그대가 정하는 게 아니예요."

그가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 그리고 연막에 잠시간 당황한 기색을 보이는가 싶더니, 입꼬리를 비틀어 올렸다.

"아무렇게나 쏘면 맞겠죠? 아니면, 여기가 불나는 거 말고는 없을 거고."

아무렇지 않게 무시무시한 소리를 하며, 그는 정말 노아가 달려나간 방향을 향해 불을 내질렀다.

@노아
.dice 1 2. = 1

185 머스티어주 (DAuWV3c0EA)

2023-01-21 (파란날) 22:12:48

캡틴.. 나 최대한 뻘리 씻고 올게.. 요번턴 패스해줘🥲

186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2:14:08

머스티어주 다녀와!!!

187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2:14:12

>>185 넹!!

188 휴스턴주 (GV9hrM3SpQ)

2023-01-21 (파란날) 22:15:05

다녀와 머스티어주~

189 노아 (VqnyYUgFa6)

2023-01-21 (파란날) 22:16:15

다ㅕ와요!!

190 이반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2:25:23

"더럽게 아프구만, 그거 권총 맞는 건가?"

몸에 바람구멍이 났다, 갑옷으로 막을 수 있는 수준의 총탄이 아니었으니까.
그럼에도 그는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지만 제대로 조준하지 않으니 샷건의 탄환이 제대로 박힐 리 없는 법.
아무리 조준이 엇나가있다고 해도 산탄이건만. 그런 생각을 하다가 샷건을 든 손이 얻어맞자 충격에 총을 놓친다.

"요놈!"

그 대신이랄까 그는 자신의 손을 노린 휴스턴을 덥썩 붙잡으려고 했다.
잡혔다면 여전히 손에 쥔 철퇴가... 기다리고 있다.

휴스턴에게
.dice 1 2. = 1

191 『    』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2:26:52

- "하지만 상황이 안 좋잖아, 너 이번엔 진짜 죽을수도 있어."

라프람의 말은 둘째치고, 2:1이란 상황 자체는 확실히 긍정적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휴스턴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반의 손을 쳐낸뒤에 속사를 갈겼다.

허나 이번에는 이반이 조금 더 빨랐다, 이반이 휴스턴을 붙잡으며 저절로 공격이 빗나가고 말았고.
이반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철퇴를 휴스턴을 공격하는데 성공한다.
-
노아는 연막탄을 사용해 따돌리려 했으나, 엘리베이터까지 가는길은 복도였기에 루트가 너무 뻔했다.
거기에 벤자민은 연막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진행방향에 불을 질러 노아를 공격하는데 성공하기까지 한다.
연막이 걷히며 불꽃에 의해 둘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지기만 했다.

192 노아 (VqnyYUgFa6)

2023-01-21 (파란날) 22:31:06

"크아악!!"

벤자민은 노아가 도망치는 방향으로 불을 질러 그에게 타격을 입히는 데에 성공했다.
그러나 노아는 그의 공격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달렸다.

두번째 불꽃이 날아온다면 그 반동으로 날아갈 생각까지 하며 계속해서 달렸다.
발이 질뻑거리며 움직이기 어렵지만 달려야만했다.

스스로 달려야한다 외치며 계속 발걸음을 옮겼다.

"젠장할 복도..너무 길어.."

HP8

193 이반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2:31:15

"잡았다!"

분명히 손에 잡힌 감촉이 느껴지자마자 있는 힘껏 틀어쥐고는, 남은 손에 들렸던 철퇴를 있는 힘껏 휘둘렀다.
그리고 느껴지는 타격감까지. 그는 웃음을 터트렸다.

"이제야 좀 맞는구만, 나? 어디서 얼마나 굴렀든 그거야 알 거 없잖은가!"

이어 그는 휴스턴을 단단히 붙잡는 걸 유지하려고 하면서 다시 한 번, 있는 힘껏 철퇴를 휘둘렀다.
이번엔 확실히, 철퇴의 기능대로 진동과 폭음까지 터트릴 생각이었다.

휴스턴에게.
.dice 1 2. = 1

194 벤자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2:36:20

"헤에, 이 정도로는 큰 피해가 되지 않는거군요?"

벤자민이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죽지는 않을거예요. 아마도. 몇 번 실험해봤거든."

조절에는 자신이 있다고 말하며, 그가 다시 한 번 더 불을 피웠다.

"도망치지 말아요, 그대야. 조준하기가 어려워져요"

.dice 1 2. = 2

@노아

195 휴스턴 (GV9hrM3SpQ)

2023-01-21 (파란날) 22:37:59

" 필요없다고, 커헉! "

그는 무전을 하던 와중에 이반에게 붙잡혀 철퇴를 맞아 날라간다.

" 후, 할만해. 아직은, 앞으로도. "

오히려 날라온게 잘 됐다는 식으로 리볼버로 이반의 양 손에 바람구멍을 내줄 생각이였다.

@이반

.dice 1 2. = 2

196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2:38:30

힝구야!<:3

197 휴스턴주 (GV9hrM3SpQ)

2023-01-21 (파란날) 22:38:48

어 좀 갈렸네요 이반의 행동에 따를게요

198 『    』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2:44:54

휴스턴은 철퇴에 직격했고, 그대로 날아갔으나, 이반은 그것을 놓치지 않고 다시 잡아챘다.
예상과 달리 거리가 벌어지지 않아 휴스턴의 사격은 다시 빗나가버린다, 이 지근거리에서 이렇게 흔들리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
그리고 다시 한번, 묵직한 소리와 폭음이 휴스턴을 덮친다.

- "언제부터 그렇게 열혈 캐릭터였어? 너 오늘.. 아니 그냥 좀 이상하다고."

라프람의 무전이 무색하게, 하늘이 어두워진다. 어쩌다 하늘에 시선이 닿았다면 뭔가 거대한것이 보였을지도 모른다.
아직 육안으로 정확한 형태가 보이진 않았지만, 이 일대가 어두워질 정도의 엄청난 규모의 돌덩이인건 알 수 있었다.
... 아니, 애초에 저 정도면 피해의 규모가 장난 아닐 수준일텐데..
-
벤자민은 여전히 노아를 향해 불을 피웠으나, 노아는 늪을 달리면서도 간신히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내 시야에는 엘리베이터가 들어온다. 조금만 뛰면 탈 수 있는 거리.

허나 문제가 있다면 벤자민과 거리가 그렇게 벌어져있지 않다는것이다.
엘리베이터에 탈 수는 있겠지만, 이 거리라면 무조건 따라잡혀서 같이 타게 되거나, 문이 닫히지 않게 붙잡고 있을 수 있다.

199 노아 (VqnyYUgFa6)

2023-01-21 (파란날) 22:48:42

뛰어야해. 얼마 안남았어.
시야에 엘리베이터가 들어온다. 조금만 더 달리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그러나 단 하나의 문제점, 놈이 바로 등 뒤에 있다.

찰나의 순간, 약간의 시간이라도 끌 수만 있다면...
노아는 수류탄을 꺼내 벤자민에게 던졌다.
이 것이 녀석을 죽일 수 있으리라 생각하진 않는다.
그러나 약간의 틈만이라도 만든다면...
승리는 벙커의 것이다.
.dice 1 4. = 1

200 노아주 (VqnyYUgFa6)

2023-01-21 (파란날) 22:48:55

아 진심

201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2:49:50

앗 아.

202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2:52:24

어머나:3

203 머스티어 (2d2lao1jQU)

2023-01-21 (파란날) 22:53:04

근처에 있던 벙커 측 사람들의 머리통을 손수 으깨주던 머스티어는 시야가 어두워지자마자 고개를 들어올렸다.

"어이고..."

누가봐도 이 일대가 죄 초토화 될만한 크기였다. 운석에 의한 피해는 걱정하지 말라 했으니 무슨 방법이라도 있겠다 싶었지만, 당황스러운 건 어쩔 수 없었다.
그래도 할 건 해야지. 머스티어는 이반에게 붙잡혀 있는 휴스턴을 향해 발포했다.

.dice 1 2. = 2

204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2:53:17

나 노아 위키 다시 보고 올게!

205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2:53:56

* (A) 전투당 한번, 1~4 범위 다이스, 나온 숫자만큼의 데미지를 입힌다.

그냥 1데미지가 나왔다는 슬픈 소식..

206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2:56:02

노아야.... 다이스가 나쁜 거야!!!!
다이스 퉷! 퉤에에엣!!!!(냅다 침뱉음)

207 휴스턴 (GV9hrM3SpQ)

2023-01-21 (파란날) 22:57:40

"나 원래 열혈이야.. 끊어 바뻐."

연이은 철퇴질에 조금은 구겨진 몸이 되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스탠딩.

하늘이 어둑어둑해지고.

구식같으면서도 있을건 다 있는 철퇴구나.

"기왕 이렇게 된 거 다 같이 죽자."

이반으로 슬라이딩하며 속사를 시작한다.

@이반

.dice 1 2. = 1

208 벤자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2:58:09

"어이쿠"

수류탄에 그가 불길로 막으려 했다. 정말이지, 재미있었다. 그가 입꼬리를 비틀어 올렸다.

"그대야, 다음엔 뭘 보여줄거예요?"

응? 그렇게 물으며 벤자민이 성큼성큼 걸어가기 시작했다.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할까.

"그대야. 나 좀 봐줘요. 한 눈 팔면, 내 마음이 상처를 받는답니다"

.dice 1 2. = 2

209 벤자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2:58:33

<:3 침 뱉었다고 바로 복수하네 다이스놈

210 이반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3:04:52

"터프한 놈이군, 간만이다!"

이렇게까지 나오는 놈은 말이지.
두들겨 맞고 조금 구겨졌지만 그럼에도 별 지장은 없다는 듯 일어서는 휴스턴을 보는 붉은 안광이 번쩍인다.

"그다지 목숨이 아깝진 않은가 보군?"

철퇴를 휘두르는 대신, 떨어트렸던 샷건을 집어들자마자 다시 한 번 총구가 불을 뿜었다.

휴스턴에게
.dice 1 2. = 2

211 이반주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3:06:25

총을ㅋㅋㅋㅋ못ㅋㅋㅋㅋ맞춰ㅋㅋㅋㅋ

212 『    』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3:06:56

-"휴스ㅌ"

머스티어의 공격을 피하며 휴스턴은 무전을 끊었고, 휴스턴은 곧바로 이반에게 슬라이딩하며 방아쇠를 당겼다.
이반도 가만히 있지 않고 샷건을 주워 휴스턴을 노렸으나, 슬라이딩을 하는 휴스턴을 맞추지는 못했고.
대신 휴스턴의 속사만이 이반에게 명중해 철을 뚫는 소리와 살을 뚫는 소리를 동시에 내고 있었다.
(이반, 머스티어 둘 중 한명에게 카운터 데미지 선택)
-
노아의 수류탄이 터지기 직전, 벤자민의 불길에 의해 궤도가 틀렸고 벤자민은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다행인건 노아가 공격에 데미지를 입지는 않았다는 거지만, 벤자민을 저지하지 못함으로서 거리는 더 좁혀지고 말았다.

엘리베이터는 1층에 이미 도달해있다. 정말 코앞인데..

213 휴스턴 (GV9hrM3SpQ)

2023-01-21 (파란날) 23:14:39

" 넌 나한테 총으론 안 돼. "

원 삿 휴스턴 못 들어봤냐? 삼류자식이라면 못 들어봤을 수도 있다.

샷건을 피한 휴스턴은 가벼운 카운터랍시고 리볼버를 그의 몸에 난 구멍에 하나 꽂아넣었다.

"어울리게 철퇴나 쓰라고."

계속 먼거리에서 저격으로 날아오던 총탄까지 피했다.
이 관점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방아쇠를 당겨 그의 몸 안에서 벌집을 만들어 줄 생각이였다.

@이반

.dice 1 2. = 2

214 벤자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3:30:34

"그대야. 도망치지 말아요. 도망치면 다친다니까?"

그가 웃으며 말했다. 아하, 엘리베이터. 그가 엘리베이터를 곁눈질로 확인했다.

"도망치지 마."

.dice 1 2. = 1

215 이반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3:31:07

"그건 인정하마, 생각보다 더 안 맞는군."

의외로 순순히 인정한다. 그러나.

"그런 이름은 못 들어봤다만? 뭐냐 그건."

몸에는 점점 구멍이 늘고 있다, 그리고 휴스턴은 그 구멍을 노릴 생각인 듯했다.
아무래도 내부를 노린다, 그런 느낌이겠지.

"네가 생각해도 어울린다는 거군, 역시 그럴 줄 알았다니까!"

자기는 틀리지 않았다며 웃자 붉은 안광 역시 휘어지는 듯 보였다.
크게 웃는 것이 멈추면, 가까이 온 휴스턴을 향해 다시 한 번 철퇴를 휘두르려고 했다.

휴스턴에게
.dice 1 2. = 2

216 벤자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3:31:09

>>214 어엉? 불길 날렷다는 서술 어따 팔아치웠냐!?

217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3:41:17

움움- 조금만 더 기다릴게용. 마지막이라 어차피~

218 머스티어 (2d2lao1jQU)

2023-01-21 (파란날) 23:41:22

아무리 생각해도 저 철퇴질 사이에 끼어들어서 근접 공격을 하기엔 어려워 보인다.
그렇다고 혼자 두고 빌딩 안으로 들어가기엔 영 못미덥고. 한숨을 쉰 머스티어는 총을 장전했다.

"운석 떨어지기까지 얼마 남았죠?"

위쪽을 흘긋 보며 무전을 보내고, 휴스턴을 겨눴다.

.dice 1 2. = 2

219 『    』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3:45:17

공격이 빗나간 대가는 결코 가볍지 않다, 휴스턴의 총알이 그대로 이반에게 구멍 하나를 더 크게 만들어줬으니 말이다.
그러나 이어진 사격은 이반의 움직임에 의해 빗나간듯 보였다, 다행인건 이반의 철퇴도 빗나갔다는것.
더불어 저 사이에서 접근전은 힘들다고 판단한 머스티어가 빈틈을 노리고 휴스턴을 공격했으나. 아슬아슬한 차이로 빗나가고 말았다.

- "앞으로 20분정도, 남았어요."

머스티어는 하늘을 슬쩍 본 뒤, 무전으로 물었고, 거기에 대한 럴러비아의 답은 이랬다. 정말 앞으로 곧.. 인듯한데.
어느새 하늘은 더 어두워지고, 이제는 육안으로도 뚜렷히 운석이 보이고 있었다. 어림잡아도 마을 하나 정도의 크기, 저게 떨어지면 피해가 어떨지는 안봐도 뻔하다.
다만, 여기까지 다가와서야 저것이 평범한 운석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분명히 돌덩이지만, 중간 중간 기계로 된 줄이나, 이상한 장치가 군데군데 박혀있는것이다. 저것은 자연적으로 발생한것이 아님이 분명하다.
-
벤자민의 공격이 이번에는 다시 노아에게 명중했다. 불꽃은 상황을 악화시킨다. 이대로면 엘리베이터가 망가질 가능성도 보인다.

엎친데 덮친격일까, 그렇게 깊지는 않았던 바닥 늪이 요동치고 있다.
건물 안에서는 알 수 없지만 마치 운석이 접근함에 따라 반응하는것마냥 늪은 부글거리기 시작했고.
딱히 뜨겁다거나 한것은 아니었지만 점점 깊어지고 있어서 잘못하다가는 그대로 가라앉아서 못 움직이게 될 가능성도 있었다.
어쨌거나 이 자리에서 계속 전투를 하는것은 위험할지도 모른다. 다만 뒤로 물러날 수 있는 벤자민에 비해.
노아는 움직일곳이 엘리베이터 말고는 벤자민을 넘어가야 한다는게 문제였다.

//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수고하셨어요~

220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3:48:45

다들 고생했어!!!:3

221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3:49:10

이벤트는 내일 동시간대에 마무리 됩니다~ 짝짝-

222 이반주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3:49:15

아이고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설날이죠! 설날 즐겁게 보내십쇼!!

223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3:50:29

내일 새벽 출근. . ^~^

224 머스티어주 (2d2lao1jQU)

2023-01-21 (파란날) 23:51:53

수고했어@!! 다들 즐거운 명절 보내~~

225 이반주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3:53:15

>>223 헉
허..억... 아이고ㅠㅠㅠㅠ 고생많으십니다... 어,.. 힘내십쇼...

226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3:54:06

내일도, 모레도, 내일 모레도..


괜찮아요, 11시 퇴근이 아니니까 스레에 있을 수 있자나.. (피토)

227 휴스턴주 (KhEHbIHdlI)

2023-01-21 (파란날) 23:56:15

아우 어른들 술 받으면서 이벤트 하려니까 재정신이 안 더ㅣ네

228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3:56:34

>>227 고생해써요 (쓰담)

229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3:58:28

아이고 캡틴....(뽀다다다담)
휴스턴주도 고생이야(뽀다다다다담)

230 노아주 (wtYVqTFjeU)

2023-01-22 (내일 월요일) 00:02:48

캡틴 미안해요 졸았어요

231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00:04:18

갠찬다요!

232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05:18:35

출근준비하며 갱신..

233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06:16:28

이벤트 대신 꿀잠을 선택해버린 거시와요... 모두 수고 많았고 캡 진행 고마워~~~ 근데 캡 현생 너무 짜릿한데..? 대엠...

234 ◆kO0rkvnhXo (FT.E3D1jbM)

2023-01-22 (내일 월요일) 10:32:50

ㅜㅜ

235 벤자민 - 세이메이 (timatB3VmY)

2023-01-22 (내일 월요일) 12:43:22

아악

236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13:35:41

갱신해요~

237 벤자민 - 세이메이 (FZND0ssmk6)

2023-01-22 (내일 월요일) 16:16:00

"글쎄요~"

벤자민이 말 끝을 늘이듯 웃으며 대답했다. 시치미 뚝 떼서 모른 체 한 것이다.

"마음에 새겨둘게요. 그렇지만, 우문이예요. 내 사주는..."

무언가 덧붙여 말하려던 벤자민이 입을 다물었고 미소만 지었다.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찾지 못한 것 같다.

"오, 좋아요. 연어 정말 좋아하셔든요."

연어를 좋아했기에 그는 명랑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리곤 어깨를 으쓱였다.

"그것고 나쁘지 않죠. 여가에서 먹고 바로 정리할 수 있고."

벤자민이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그리곤 자신의 몫인 연어를 받아들었다.

"잘 먹을게요, 그대야."

//막레!! 일상 돌리느라 고생했어!:3 즐거웟닥우!

238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16:33:39

흐으. 자고왔어요

239 이츠와주 (CMhEKpwALI)

2023-01-22 (내일 월요일) 16:36:06

살려줭... X3

240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16:49:25

이츠와주 8 8

241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17:01:10

벤자민주 일상 수고했어!!! 너무 재밌었다! 벤자민 은은한 과앙기 짜릿해.

242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17:44:10

잠 좀 깨고오오오- 다시 갱신합니다. 오늘 이벤트 마무리해야징!

243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18:24:31

두구두구~

244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18:25:15

미리 물어보는 건데 중도참여 하려면 어디로 난입하는게 좋을가? :)

245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18:34:12

빌딩안이나 건물밖, 둘중 하나긴 한데요.
혹시 따로 생각한곳이 있다면 말해보셔두 좋다요

246 벤자민주 (FZND0ssmk6)

2023-01-22 (내일 월요일) 18:35:38

으에에에에 보드게임 져버려써..... :3c


갱신해!!XD

>>241 세이메이 귀엽다구:3! 장난칠 때 나까지 즐거웟어!

247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18:48:26

>>245 창문 깨고 빌딩 진입해서 벤자민랑 합류하고 싶었는데 엥... 몬가 선택지를 넓혀주니까 억까하고 싶잖아요...근처 레스토랑 들어가서 피자 훔쳐도 되죠?(?) 6층 추정이라니까 숨겨진 층이 잇을것만 같은데 흠믐므

>>246 벤아가는 안 즐거웠을거 같은데...🪳벤자민 점잖은 거랑 떡밥 솔솔 뿌려줬던거 너무 맛있게 먹엇어! (꾸아압)

248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18:50:27

>>247 레스토랑에서 피자 훔치고 있으면 유토한테 혼나겠지만 뭐 팔 한두개 정도가 아깝지 않으시다면야..

249 이반 (goId/zr.og)

2023-01-22 (내일 월요일) 18:55:49

ㅇ0ㅇ 피자 훔쳐도 되는거였습니까

250 이반주 (goId/zr.og)

2023-01-22 (내일 월요일) 18:56:19

아잇 이름 틀렸자너
아무튼 갱신합니다 다들 설 잘 보내고 계십니깟!!@

251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18:57:09

그때 상 받은거 안 썼는데 팔 자르지 말아달라고 싹싹 빌면 선처(될리가

그럼 그냥 빌딩 안으로 난입할게용~~ 피자는 끝나고 돈 주고 사먹을게...

252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18:58:35

>>249 같이 훔쳐주시게요(?)

이번주 안냥~ 설 너무 잘 보내고 있지! 사실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 이반주는 잘 보내꼬 있는중?

253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18:59:59

(연휴내내 일하는 사람)

빌딩 몇층~?

254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19:03:56

(연휴내내 노는사람) (기만)

어디어디가 가능한가여 뿌뿌~ 1층 진입으로 굳긴 했는데 선택지는 듣고시퍼용..

255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19:08:00

1층부터 옥상까지~? 뭐 헬기 같은거 타고 오면 되니까요 (돈 많은 조직의 특권)

256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19:13:31

허어억... 우리 헬기도 있었구나..? :0 유토 flex.... 시트캐들 말고도 다른 조직원들도 있다고 보면 될까? 미안 내가 궁금즘이 쫌 많앙 >u0

257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19:14:12

>>256 네 앵간하면 엑스트라들도 같이 있어요. 일일히 묘사하면 귀찮아져서 적당히 던져두지만요 (말넘심)

258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19:25:16

>>257 답변 고마와용~~~🥰😍헐 제 최애 벙커 모브 3한테 사과하세요...()

259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19:26:24

>>258 에~~~ 벙커 모브 3 이름이 뭔데요 (빤히)

260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19:29:56

시간이 됐네요, 출석체크 시작~

261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19:34:30

>>259 다리우스요 (반박시 내말맞음)

체크~

262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19:35:19

>>261 (유토 꺼냄)

263 이반주 (goId/zr.og)

2023-01-22 (내일 월요일) 19:44:55

>>252 피자는 참을수 없죠(??
저어는 꽤 잘 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다보니 시간잉 ㅣ렇게... 체크하겠슴닷!

264 노아주 (wtYVqTFjeU)

2023-01-22 (내일 월요일) 19:44:58

체크!!

265 벤자민주 (FZND0ssmk6)

2023-01-22 (내일 월요일) 19:47:59

갱신하면서 체크하고!!!@
설거지하고올게!@!!!!!°°°°

266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19:48:57

>>262 (다시 넣어줌)

오신분들 모두 안녕~

267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19:50:22

힝 왜 다시 넣어요, 다들 어서오세요

268 『    』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19:50:53

공격이 빗나간 대가는 결코 가볍지 않다, 휴스턴의 총알이 그대로 이반에게 구멍 하나를 더 크게 만들어줬으니 말이다.
그러나 이어진 사격은 이반의 움직임에 의해 빗나간듯 보였다, 다행인건 이반의 철퇴도 빗나갔다는것.
더불어 저 사이에서 접근전은 힘들다고 판단한 머스티어가 빈틈을 노리고 휴스턴을 공격했으나. 아슬아슬한 차이로 빗나가고 말았다.

- "앞으로 20분정도, 남았어요."

머스티어는 하늘을 슬쩍 본 뒤, 무전으로 물었고, 거기에 대한 럴러비아의 답은 이랬다. 정말 앞으로 곧.. 인듯한데.
어느새 하늘은 더 어두워지고, 이제는 육안으로도 뚜렷히 운석이 보이고 있었다. 어림잡아도 마을 하나 정도의 크기, 저게 떨어지면 피해가 어떨지는 안봐도 뻔하다.
다만, 여기까지 다가와서야 저것이 평범한 운석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분명히 돌덩이지만, 중간 중간 기계로 된 줄이나, 이상한 장치가 군데군데 박혀있는것이다. 저것은 자연적으로 발생한것이 아님이 분명하다.
-
벤자민의 공격이 이번에는 다시 노아에게 명중했다. 불꽃은 상황을 악화시킨다. 이대로면 엘리베이터가 망가질 가능성도 보인다.

엎친데 덮친격일까, 그렇게 깊지는 않았던 바닥 늪이 요동치고 있다.
건물 안에서는 알 수 없지만 마치 운석이 접근함에 따라 반응하는것마냥 늪은 부글거리기 시작했고.
딱히 뜨겁다거나 한것은 아니었지만 점점 깊어지고 있어서 잘못하다가는 그대로 가라앉아서 못 움직이게 될 가능성도 있었다.
어쨌거나 이 자리에서 계속 전투를 하는것은 위험할지도 모른다. 다만 뒤로 물러날 수 있는 벤자민에 비해.
노아는 움직일곳이 엘리베이터 말고는 벤자민을 넘어가야 한다는게 문제였다.

// 오늘도 어김없이 미리 올리는 레스

269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0:04:15

캡... 치사하게 벙커 모브 발판 삼아 건물 안에 난입해도 돼..?

270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0:04:49

>>269 벙커 모브는 이 일을 기억할것이지만 괜찮아요

271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0:06:40

>>270 ㅋㅋㅋ ㅋㅋㅋ큐ㅠㅠㅠㅠ 캡 허용범위 갱장하구나... (다음 이벤트 땐 벙커 모브한테 추파를 던져보자)

272 노아 (wtYVqTFjeU)

2023-01-22 (내일 월요일) 20:08:08

"빌어먹을 개자식아!! 저게 떨어지면 죄없는 사람들이 죽어!! 양지의 사람도 음지의 사람도! 네놈같은 사람도 아닌 놈들이야 죽어도 상관없겠지만 바깥의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지 마!!"

불꽃은 상황을 계속 악화시키고 있다. 이 정도 열기라면 엘리베이터가 버텨줄지도 모르겠다.
시간이 갈 수록 엘리베이터가 망가질 가능성은 높아지고 사람들이 다칠 가능성도 커진다.

엎친데 덮친격일까, 바닥 늪이 요동치고 있다. 뜨겁지는 않지만 늪은 부글거리기 시작했고 점점 가라앉고 있다.

노아는 계속해서 엘리베이터로 걸어갔다. 바닥에 납작 업드려 갯벌에 있는 것처럼 표면적을 넓이고 빠르게 나아갔다.

그러면서도 총을 쏴서 벤자민을 견제하며 그 반동으로 앞으로 나아갔다.

.dice 1 2. = 1

273 이반 (goId/zr.og)

2023-01-22 (내일 월요일) 20:13:54

"아무리 봐도 그건 너무 크지 않나?"

몸에 바람이 통하는 구멍이 또 생겼다. 재빠른 녀석 같으니.
공격을 헛치거나 하게 되면 바로 반격을 당하니 성가시기가 그지 없는 상대, 그러나 머스티어의 협공 때문인지 상황은 그에게 좀 더 유리하게 흐르는 듯 했다. 부상으로 피가 나는 건 그 쪽이긴 했지만.
그는 더 대화하는 대신 다시 한 번 철퇴를 휘둘러 휴스턴을 후려치려고 했다.

휴스턴에게
.dice 1 2. = 1

274 세이메이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0:15:31

둔탁한 무언가가 창문에 휘둘리는 소리, 그 뒤론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창문 쪽을 본다면 실신한 듯한 벙커의 이름모를 조직원이 얼굴에 피에 반절 가려져 있다. 이름모를 조직원의 몸뚱이는 깨진 유리조각이 득실했던 그 늪지대 같은 바닥으로 얼굴부터 고꾸라진다. 그 몸뚱이를 늪에 더욱 깊이 처넣는 것은 중력이 아닌 제3자의 무게였다.

"살아는 계시니까, 데리고 나가서 치료를 받는다면 괜찮을걸요?"
"숨이 그때까지 붙어있을지는 모르지만요."

조직원의 몸통을 바닥삼아 밟아서는 무복 차림의 남성. 얼굴을 가린 고깔모자의 면 부근은 피가 튀어있다. 마찬가지로 옆구리도 찢어졌는지, 칼로 베인 흔적과 피가 그 부위를 축축히 적셔온다. 그의 몸체가 깨진 창문을 통해 온전히 넘어오면, 바닥의 부글거림으로 인해 약간 휘청이더니, 조직원의 얼굴을 밟아 딛어 노아 쪽으로 달려든다. 때문에 늪에 더욱 깊히 박혀버린 조직원의 얼굴. 그는 뛰어들던 궤도에서 자세를 바꿔, 노아를 걷어차 넘어뜨리려 했다.

"먼저 올라가 주실수 있을까요? 이 쪽은 제가 막아서겠습니다."

공격이 성공했던, 말든. 그는 벤자민에게 그리 물으며 노아의 앞을 막아서려 했을 것이다. 그의 까마귀는 건물의 윗층들을 순찰하려는듯 위로 날아든다.

@노아
.dice 1 2. = 2

275 벤자민주 (FZND0ssmk6)

2023-01-22 (내일 월요일) 20:16:00

설거지 끝!!!!!!!!! 어우... 다음부턴 뭐 걸고 보드게임 하지 말아야겠다....

276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0:16:28

>>275 내 설거지도 해줘요...(체스판 꺼내기)

277 벤자민 (FZND0ssmk6)

2023-01-22 (내일 월요일) 20:16:52

바로 참가할게!@

278 벤자민 (FZND0ssmk6)

2023-01-22 (내일 월요일) 20:17:12

>>276 꺄아아아아악!!(멀리 도주)

279 벤자민 (FZND0ssmk6)

2023-01-22 (내일 월요일) 20:17:25

280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0:17:48

>>276 훗 덤비시죠 (끼어들기(체스경력 5억년(?

281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0:19:26

>>278 :(

>>280 헐... 저 체스 룰 모르는데 지금이라도 할리갈리로(비굴)

282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0:21:02

>>281 나약하군용! 부전패로 유토에게 쓰담쓰담 당하는 형입니다! (1쓰담=신체파손

283 벤자민 (FZND0ssmk6)

2023-01-22 (내일 월요일) 20:22:13

".... 그게, 뭔 상관이죠?"

벤자민이 정말 모르겠다는 것처럼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정말로 휘말려도 상관 없다는 투였다.

"저것들이나 그대나 왜 그렇게까지 신경쓰는지 모르겠네요.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 그래봤자, 타인이잖아요?"

그에게 가치가 느껴지지 않는 타인은 이것, 저것, 그것 정도였다. 그렇기에 벤자민은 태연하게 말하는 것이다.

세이메이가 온 것을 본 그는 입꼬리를 비틀어 올려 웃었다. 그리곤 환히 미소지었다.

"위에서 만나요, 그대."

위로 올라가려는 듯 그는 성큼성큼 걸어갔다.

284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0:22:24

>>282 포상 아닌가요 (세이메이: ?)

285 벤자민주 (FZND0ssmk6)

2023-01-22 (내일 월요일) 20:24:02

하지만 나 방금 설거지 당번이 되게 만든 보드게임이.. 스플렌더였고... :3

예전에도 체스로 방청소 내기 했다가 처참히 져부렀어 :3c

286 노아주 (wtYVqTFjeU)

2023-01-22 (내일 월요일) 20:24:11

1:2인가!!

287 『    』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0:26:16

휴스턴을 공격하려던 이반의 철퇴를 무언가가 막는다. 적의 증원이라던가 그런게 아니었다. 운석에서 기계로 된 코드 같은게 쭉 뻗어온것이다.
허나 그것은 휴스턴이나 이반과 관련된게 아닌. 그저 우연이었을 뿐으로. 코드들이 하나 둘 빠른 속도로 뻗어지며 땅에 박히고 있었다.
빌딩쪽도 예외는 아니었고, 빌딩 곳곳에 코드들이 박히더니. 마치 와이어를 설치한것마냥 눈으로 보기에도 확연하게 운석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었다.

(외부지역 다이스 전투 종료, 이벤트 상황 돌입)
-
노아는 벤자민에게 공격을 명중시키며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일단 타기라도 해야할테니 마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것마저도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깊어진 늪지대 때문에 코앞인데도 시간이 지체되었고.
그 사이를 끼어든 세이메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공격은 피할 수 있었으나 엘리베이터로 들어가는 길이 막히고 말았다.

벤자민은 그 틈을 노리고 노아를 지나쳐 엘리베이터로 들어가려 했으나, 밖에서 부터 코드 같은것이 들어와 박히느라 순간적으로 앞이 막히고 만다.
물론 피해서 지나갈 수 있지만, 아주 잠깐의 시간이 지체되어 노아에게 약간의 기회가 돌아왔다.
허나 상대는 둘이고, 공격을 명중시켜야만 계속 제지할 수 있을것이다.

288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0:26:40

>>285 벤자민주는 도박은 하면 안될 인간상...(끄적)

>>286 노아 열불내는거 보니까 각성할거 같아서 무서워용 (다굴치는 사람임)

289 노아주 (wtYVqTFjeU)

2023-01-22 (내일 월요일) 20:29:22

질문! 전투당 한번이라는 게 어제 썼던 것도 포함해서 한번인가요?

290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0:30:10

>>289 넴!

291 세이메이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0:41:15

"아...아까워라."

엘리베이터의 입구가 막힌 것을 보아하면, 지나려 하면 시간이 꽤나 걸릴것 같았다. 말과는 달리 그걸 내뱉는 투는 가벼워서 이질감이 느껴진다. 운석의 속도는 빨라지고 있으니, 이대로 노아를 저지하기만 한다면 임무는 성공일 것이다. 발차기가 빗나가 늪지대에 박혀있던 다리를 그대로 두고, 그것을 반대로 축 삼아 하반신을 강하게 지탱했다. 현재 바닥에 고꾸라져 쳐박혀 있는 이름모를 벙커의 조직원한테서 뺏었던 총을 소매 안쪽에서 꺼내, 노아의 어께죽지를 겨냥해 쐈다. 이것은 그의 움직임을 지연시키기 위한 것, 그 후에 총구를 머리 쪽으로 조정해, 다시금 방아쇠를 당겼었다.

그러나, 발포된 것은 단 한발. 불발 이후로도 몇 번의 빈 철컥거림이 들려오더니, 그는 이내 탄창이 빈 총을 대충 떨궈버린다.

"이래서 총은 불편하네요. 번거로워라."

(A) 전투 중 두번, 최대 3명에게 필중 공격 가능
@노아

292 이반 (goId/zr.og)

2023-01-22 (내일 월요일) 20:43:31

"으음?!"

철퇴가 부딪혔다. 분명 부딪혔지만 애초에 노린 것과는 다르다.
기계로 구성된 코드 같은 것이 뻗어나와서는 그 궤적에 놓인 철퇴를 튕겨낸 모양이었다. 누군가의 방해?
그러나 고갤 들었을 때 그는 그런 게 아님을 알았다, 저 운석에서부터 뻗어나온 것으로, 어떠한 구분도 없이 이곳저곳 땅에 박혀들고 있었으니, 안 그래도 떨어지는 중인데 땅에 박아넣은 코드로 뭔가 더 하는 게 목적인가 싶었다.
그러고 보면 운석은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있었지.

"아무리 그래도 저걸 보고 있자니 어쩔 수가 없구만."

그제야 그는 럴러비아에게 무전을 시도했다.

"아 아가씨, 이거 떨어지는 거 맞는 건가? 그러면 슬슬 빠져나가야 할 것 같아서 말이야."

철퇴를 회수하고 코드로부터 거리를 벌린다.

293 노아 (wtYVqTFjeU)

2023-01-22 (내일 월요일) 20:46:48

"느려"

불을 다루는 능력자와 싸워 엘리베이터로 향하나 싶었지만 새로운 방해꾼이 나타났다.
상대는 두명, 두명 다 능력자이며 노아가 가진 무기는 일반적인 화기일 뿐 그이외에는 사실 상 없다.
한명은 불을 다루고 한명은 뭘까?

일단 확실한 건 두 녀석의 능력은...딱히 핀포인트는 아닌 것 같다.

"이봐, 찌질이들 뭐하는 거야? 나 하나 상대 못해서 도망치게? 그런 대단한 능력 가지고서 창피하도 않냐"

할 수 있는 것을 해야했다. 지금도 수 많은 동료들이 운석을 막기 위해 위로 향하고 있다.
노아는 놈들이 자신의 발목을 잡았으니 못해도 그들의 발목을 잘라줄것이라 맹세했다.

"아니면 우리보다 먼저 꼭대기에 도달해서 운석을 통제할 자신이 없는 거냐?"

의미없는 도발을 하지만 이어폰을 가지고 동료들에게 꼭대기로 향해달라는 부탁이 섞여있다.
제발 그것을 알아달라며 기도한 후 벤자민에게 돌진했다. 만약 놈이 불을 쏜다면 뒤에 있는 고깔모자가 당한다.
모자가 뭐든 능력을 쓴다면 적어도 앞에 있는 화염방사기와 함께 간다.

이길 순 없겠지만 순순히 지지도 않겠다.

벤자민에게 돌진한다. 일단 올라가는 그부터 막아야한다.

294 벤자민 (FZND0ssmk6)

2023-01-22 (내일 월요일) 20:52:12

"... 그대, 내가 설마 다치는 걸 무서워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죠?"

그가 빙긋 미소지었다. 그리곤 양 손에 불길을 강하게 만들었다.

"나는 다치는 건 상관 안하는 사람이라."

전투당 한번, 필중으로 3 데미지

295 『    』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0:56:00

- "피해를 입기전에 텔레포트 시킬 수 있으니까, 시간은 상관없긴 한데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먼저 벗어나도 상관은 없다며 말하는 무전소리에는 타닥 타닥. 자판을 두드리는 소리가 간간히 섞여오고 있었다.
그러나 평화(?)로운 시간은 짧다고 했던가. 철푸덕- 하고 무언가가 뒤에서 떨어진 소리가 들려왔다.
그것이 무엇인지 확인하려고 했다면 전신이 새카맣게 되어있는 인간형태의 무언가가 보였을것이다.
처음에는 코난의 범인같은 모양새였으나, 비척 비척. 일어나면서 점점 몸에 붉은 문양이 떠오른다.

첫인상은 뭐랄까, 순수하게 저건 좀 위험하다. 라고 느껴졌다.

- "저건 위허 ㅁ-!!"
[우-]

럴러비아의 다급한소리, 그리고짧은 단말마 비스므리한게 들리는가 싶더니 그것은 엄청난 속도로 이반에게 달려들어 머리를 노리고 손을 뻗고 있었다.
어느샌가 코앞이다, 이대로 붙잡힌다면.

확실하게 위험하다는 경고가 몸속에 울려퍼진다.
-
노아는 벤자민이 올라가는것만은 막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저지에 모든 생각을 집중한 노아는 공격을 피하지 못했고.
세이메이의 총탄과, 벤자민의 아까와는 다른 화력이 그대로 직격해 순식간에 중상 이상의 데미지를 입고만다.
목숨의 위협이 가까이 다가오자, 몸은 투쟁의식을 불태운다 - 패시브 발동 -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빌딩은 흔들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아마도 오래는 버티지 못하겠지.

296 머스티어주 (it81hVo8Vk)

2023-01-22 (내일 월요일) 20:57:37

나. 늦게 등장.
상황이 굉장히 긴박한걸(팝콘냠냠

297 벤자민 (FZND0ssmk6)

2023-01-22 (내일 월요일) 20:58:57

머스티어주 어서와!!

그러게! SAN수치를 체크해야될 것 같은데!!

298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0:59:34

머스티어주 어서오세요~ 참가 참가~?

299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1:00:31

생각해보니가 노아...벙커 유일인물... (눈물

머스주 어솨~~

300 머스티어주 (it81hVo8Vk)

2023-01-22 (내일 월요일) 21:01:10

죠아~~ 중간에 난입해버리겠다!!

301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1:02:05

죠아 와라!!

302 휴스턴주 (elKKYYJ0T6)

2023-01-22 (내일 월요일) 21:03:10

죄송해요 캡틴 참여 늦거나 못할수도 있어서..

303 이반 (goId/zr.og)

2023-01-22 (내일 월요일) 21:03:20

"그렇군, 그럼 걱정없이-"

좀 더 날뛰어도 괜찮겠는걸, 그렇게 말하려는 차에 그의 뒤에 떨어진 시커먼 인간형의 무언가를 보는 듯 붉은 안광이 움직였다.
느릿느릿, 비틀거리며 일어선 그것의 몸에 붉은 문양이 떠오르는가 싶더니.

"음?!"

엄습하는 생명의 위협, 분명히 머리를 노리는 듯한 손길에 그는 땅을 박차 옆으로 피하려고 하며 있는 힘껏 철퇴로 그것의 옆구리를 후려치려고 했다.
다른 부위라면 모르지만 머리는 안 된다.

304 이반주 (goId/zr.og)

2023-01-22 (내일 월요일) 21:04:43

머스티어주 어서오십쇼!

휴스턴주는 바쁘신가 보군요... 파이팅입니다!

305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1:07:14

>>302 갠찬다요!

306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1:07:58

이반쪽 참고자료

좀 징그럽낭.

307 머스티어 (it81hVo8Vk)

2023-01-22 (내일 월요일) 21:08:53

저건 위험하다. 온 몸의 털이 곤두서는 느낌이 듬과 동시에, 머스티어는 자리를 박차며 앞으로 쏘아져 나갔다.
능력을 발동시킨 그가 날카로워진 손톱을 휘둘러 이반에게 덤벼들던 검은 존재를 공격했다.

"연구원님! 건물로 들어가서 운석 제어 해야합니까?"

바로 럴러비아에게 무전을 넣는 것도 잊지않은 채.

308 벤자민주 (x5qxBmZCXs)

2023-01-22 (내일 월요일) 21:14:55

휴스턴주 홧팅이야(뽀다다담)

309 벤자민주 (x5qxBmZCXs)

2023-01-22 (내일 월요일) 21:15:39

>>306 어라 너무 귀야운데?!

310 노아 (wtYVqTFjeU)

2023-01-22 (내일 월요일) 21:17:06

아...제기랄...내가 지금 뭐하는 거지?...

살타는 냄새가 복도 가득 진동한다. 왼 쪽 눈은 멀었는 지, 단순히 먼지가 들어가서 그런건지 뜰 수가 없었다.
숨을 쉴 때마다 뜨거운 열기와 연기가 폐와 기도를 태우는 것 같았다.
몸 속 세포 하나하나가 살려달라 비명을 지르다못해 이젠 포기하라며 아우성치고 있었다.

전신에 감각이 없다...

"너희들이 이겼다.."

솔직히 인정해야했다.. 이 승부는 이길 수 없다. 능력자 둘을 상대로 고작해야 폭탄 몇개와 총 몇자루를 가지고 있는 일반인이 이길 수 있을 리가 없다. 지금 노아가 쓰러진다고 해도 어느 누구도 그를 비난할 순 없을 것이다. 그는 최선을 다했다.
지금 그는 죽기살기로 싸우고 있지만 눈 앞의 적들은 그저 노는 것처럼 설렁설렁 봐주면서 싸우고 있었다.
웃음이 날정도로 어이없을 정도로 불리한 싸움, 이길리가 만무한 뻔히 보이는 싸움이다.

"생각했냐?"

하지만 싸워야했다. 이를 악물고 눈을 부릅뜨고 싸워야만했다. 목숨의 위협이 가까이 다가오자, 노아의 몸이 투쟁의식을 불태웠다.

"나 혼자 죽진 않아. 적어도 벙커 하나의 목숨과 아발란치 둘의 목숨이라면 싸게 먹히는 거겠지?"

빌딩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오래는 못버틴다. 저들도 나도.

총알과 폭탄이 다 떨어졌다. 이제 남은 건 한자루의 검 뿐이다.
가까이 있는 벤자민의 멱살을 잡고 그의 목을 노리려고 했다. 총을 쏴도, 불꽃을 쏴도 적어도 한놈은 잡는다.

311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1:19:53

앗~? 노아주 빌딩내부는 아직 다이스 전투중이에욤!

312 노아 (wtYVqTFjeU)

2023-01-22 (내일 월요일) 21:20:15

>>311 창피!!!

.dice 1 2. = 2

313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1:20:24

>>306 음...제 취향이네요...(????)

휴스턴주는 푹 쉬고~

314 노아주 (wtYVqTFjeU)

2023-01-22 (내일 월요일) 21:20:33

>>312 다갓 판정도 창피했는 지 이상하게 주시네!

315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1:20:53

그리고 뒷북인데 날렷어 으아악

316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1:21:12

헤에, 그럼 다들 저 친구랑 연플을 하고싶단거군용

317 벤자민주 (x5qxBmZCXs)

2023-01-22 (내일 월요일) 21:21:21

>>315 (토닥토닥토닥)

318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1:26:46

30분까지만~ 기다리겠슴둥

319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1:27:07

"누가 봐도 우리 쪽이 우세해 보이지 않나요?"
"도발도 우위를 잡아놓고 해야 통하는 겁니다, 멍청하긴~"

그리 말을 해오는 어조는 평온하기 그지없어 업신여기는 것으로도 들리겠다. 그는 곧 소매에서 부적을 꺼내 그걸 찢는다. 세찰 '광'이 적힌 노란 종이조각은 흩어져 바닥으로 나부낀다. 그것이 찢긴 직후에 노아의 뒤에서 더운 숨결이 느껴졌겠다. 머리통부터 소황된 도베르만은 노아의 머리를 물어 바닥으로 내리찍으려 했다. 그의 능력은 매게체를 필요로 하진 않으니, 이런 묘기를 보인 것은 일종의 블러핑이겠다.

.dice 1 2. = 2
@노아

320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1:28:22

도발 후 감나빗...세메 뻘쭘하겠다

321 『    』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1:30:54

- "운석은 애초에 떨어트리는게 최종 목표니까, 제어를 할 필요는 없지만.."
- "으음- 아무튼 저 녀석한테 잡히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럴러비아는 저것이 무엇인지 아는걸까? 그 사이 검은 무언가는 이반을 잡는것을 실패하며 도리어 철퇴로 옆구리를 얻어맞았다.
거기에 이어 머스티어가 재빨리 접근해서 그것을 베어 넘기자 마치 점토마냥 몸이 푹 파인다.
옆구리는 박살났고, 동체에 손톱의 모양 그대로의 상흔이 남았다. 내구도 자체는 별로 대단하지 않은 감촉이었다.

[우르라라]

허나 순식간이었다. 그것이 입은 피해가 곧바로 흠집 하나없이 회복되면서 다시 달려든것이다.
거기다 순간이지만 움직임을 놓쳤고, 그것은 어느새 머스티어와 이반의 뒤쪽에 있었다.
심지어 양팔이 늘어나며 각각 머스티어와 이반을 붙잡으려 하고 있었다.
-
노아는 죽을 기세까지 더해서 벤자민을 공격했으나, 그 공격마저도 빗나가고 말았다. 자세가 무너졌을까?
아무튼 공격이 빗나간 틈을 타 세이메이가 소환한 도베르만이 노아를 물기 위해 달려들었으나. 다행이 그 공격도 실패로 돌아갔다.

투둑 툭- 건물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뭔가 이상한것이.. 어떠한 외부의 충격으로 무너지는 모양새가 아니었다.
마치 노후된것마냥 건물이 풍화되며 무너지는 괴이한 현상이 건물안의 사람들에게 보인다.

322 벤자민 (x5qxBmZCXs)

2023-01-22 (내일 월요일) 21:31:27

"우린 아직 술래잡기 중이고 난 아직 술래예요."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말하던 벤자민이 환하게 웃었다. 마치, 그걸 잊고 있었냐는 듯 해맑았다.

"무너져내리는 건물 안에서 탈출할 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술래잡기는 끝내야죠."

멱살을 잡으려는 노아의 손을 피하며 히죽 웃은 그가 고개를 기울였다.

"이렇게 가까우면.... 내 사정거리가 된답니다. 그대."

불길이 그의 손에서 일렁였다. 놓치지 않겠다는 것처럼.

.dice 1 2. = 1

323 벤자민 (x5qxBmZCXs)

2023-01-22 (내일 월요일) 21:32:12

악 늦게 반응 올렸어!(뿍)

324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1:33:35

저건 데미지 계산까지만 하겠슴당

325 벤자민 (x5qxBmZCXs)

2023-01-22 (내일 월요일) 21:37:54

압도적 감사!!!

326 이반 (goId/zr.og)

2023-01-22 (내일 월요일) 21:38:07

"역시 그런 거로군?! 붙잡히면 큰일 나는 게 맞는 거겠지!"

처음엔 머리를 노렸으니 본능적으로 움직여 피했지만, 저 말을 듣자니 어디를 붙잡혀도 좋은 꼴은 못 볼 것 같았다.
일단 내구도 자체는 형편없는지 우그러지고 푹푹 파이기는 했지만...

"허어."

요상한 소리를 내더니 금방 회복해버리곤 어느새 뒤로 돌아 그뿐만 아니라 머스티어까지 노리고 있었다.
아까도 처음에 달려드는 것 자체에는 반응하기 힘들었던 걸 생각해 보면 순간적인 가속이 엄청나게 재빠른 건가? 싶었지만 그래도 손을 내뻗고 있는 건 알아챌 수 있었기에, 그는 뒤로 물러서며 손을 노려 있는 힘껏 철퇴를 바닥까지 내리찍으려고 했다.

"으랏차!!"

327 노아 (wtYVqTFjeU)

2023-01-22 (내일 월요일) 21:42:36

공격이 실패하고 땅을 뒹굴었다. 숨이 가빠진다. 이제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 저들에게도 내게도.

고깔모자가 소환한 도베르만들이 튀어나와 노아의 머리를 노린다. 그러나 그가 조금 더 빨리 개들의 목을 찔렀다.

"..."

더이상 말할 힘이 없다. 남은 힘은 모두 숨쉬는 곳과 싸우는 데에 사용해야한다.

"뭐해? 안덤비고?"

건물들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이제 정말 끝이 다가온다.
그런데 하나 이상한 것. 외부의 충격으로 무너지는 것이 아닌 노후화된 건물이 풍화되며 무너지는 것만 같았다.
그러나 신경 쓸 시간 따윈 없었다.

싸워야한다.

적어도 한놈의 목숨은 확실히 끊을 수 있도록.

벤자민의 뒤로 향해 다시한번 그의 목을 노렸다. 한쪽 눈이 보이지 않아 공격이 제대로 먹힐지는 운에 맡겨야한다.

.dice 1 2. = 2

328 노아주 (wtYVqTFjeU)

2023-01-22 (내일 월요일) 21:43:10

329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1:43:16

패시브 2회가 전부 감나빗...

330 노아주 (wtYVqTFjeU)

2023-01-22 (내일 월요일) 21:43:44

.dice 1 2. = 2
.dice 1 2. = 2
.dice 1 2. = 2 .dice 1 2. = 2
.dice 1 2. = 2
뭔가 오류난걸까 오류난거야해 그러지 않으면 이렇게까지 2가 나올리가

331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1:43:57

????

332 노아주 (wtYVqTFjeU)

2023-01-22 (내일 월요일) 21:44:18

?????
.dice 1 2. = 2 .dice 1 2. = 2 .dice 1 2. = 2.dice 1 2. = 1.dice 1 2. = 1 .dice 1 2. = 2 .dice 1 2. = 2 .dice 1 2. = 1 .dice 1 2. = 2 .dice 1 2. = 2 .dice 1 2. = 2 .dice 1 2. = 1 .dice 1 2. = 1 .dice 1 2. = 2

333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1:44:45

순간 진짜 오류인가 했네요.. 와 한번이긴 하지만 엄청난 운;;

334 노아주 (wtYVqTFjeU)

2023-01-22 (내일 월요일) 21:45:08

분명 이거 50퍼센트잖아요...

335 세이메이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1:46:10

리더의 능력인가? 아니면 비슷한 능력의 다른 누군가? 다른 이의 소행이라면 이 건물 내부의 이들은 압사당할 테고, 리더의 짓이라면 미리 언질이라도 있었... 아, 없어도 그닥 이상한건 아니다만.

시야의 한 구석에서 보이는 그 기괴한 현상은 아주 잠깐만 머물었었다. 그는 곧 깊이 박혔었던 다리를 빼내, 벤자민과 노아 쪽으로 달려들며 신칼을 꺼내들었다. 도약 후 노아의 오른팔 관절부근을 강하게 내리찍으려 했다.

.dice 1 2. = 2
@노아

다만 그것이 관건은 아니라 접근이 목표였는지, 공격 시도 후엔 벤자민을 출구 쪽으로 밀었다. 그때 쯤 도베르만도 소환이 해제되어, 연기가 일기 시작하며 개는 형체를 잃어간다. 짙은 제사향 냄새와 연한 매화향이 아른거린다.

"퇴각하죠, 조무래기 하나 처리하는데 둘이 죽으면 쓰나."

그는 그리 말하며 출구 쪽으로 발걸음을 향하려 했다.

336 이반주 (goId/zr.og)

2023-01-22 (내일 월요일) 21:46:10

다른 의미로 엄청난 운...

337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1:46:28

아 노아주 운 저한테도 감염된거 가타요...

338 머스티어 (it81hVo8Vk)

2023-01-22 (내일 월요일) 21:46:45

마치 점토를 가르는 느낌이 든다. 이건 대체 뭐지?
이 상태라면 건물 내로 들어가는 것도, 건물 안의 사람이 나와서 돕는 것도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 속도가..."

회복속도도 이동속도도 모두 저 이상한 존재가 훨씬 빨랐다.
근접전에 특화된 그의 특성 상 돌진하며 공격하다간 오히려 잡힐 가능성이 높았기에, 총을 다시 꺼낸 머스티어는 거리를 벌리기 위해 뒤로 물러섰다. 그리곤 자신에게 뻗어져 오는 검은 손에 총알을 여러발 발사했다.

339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1:47:29

아니 완결형 무엇... 미안 졸린가봐 벤자민을 밀었다---> 밀쳐내려 시도했다 로 읽어줘 자 레드선!

340 벤자민주 (x5qxBmZCXs)

2023-01-22 (내일 월요일) 21:49:04

와우:3

341 머스티어주 (it81hVo8Vk)

2023-01-22 (내일 월요일) 21:50:32

그나저나 멀쩡했던 건물이 갑자기 노화되고 풍화되는 현상이 생긴다니 생명체가 생명 뺏기는 거 같잖아.....................

342 벤자민주 (uubdZnGuzs)

2023-01-22 (내일 월요일) 21:52:41

일단 건물에서 나가야 할 것 같은데....

343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1:56:04

5분 남았다요-

344 벤자민주 (uubdZnGuzs)

2023-01-22 (내일 월요일) 21:57:10

(((날렷다))))

345 『    』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2:00:07

아슬 아슬했다, 공격 자체는 보이지만 그 과정을 놓치는만큼 반응이 늦는다. 조금이라도 늦으면 붙잡힐 타이밍.
그러나 어쨌거나 이반은 공격을 피하며 자신을 노렸던 손을 철퇴로 내려찍을 수 있었다. 다만 그 순간.
그것의 손은 찍히면서도 철퇴를 붙잡았고. 푸슥- 하는 소리와 함께 철퇴의 자루 부분이 부숴지고 말았다.
다만 그것은 완력으로 부숴지는 느낌이 아니었다. 붙잡힌 부분이 낡아지는, 정확히는 생명을 뺏기는 느낌이 어렴풋이 들었다.

동시에, 머스티어는 공격을 피하며 사격했고 노림수대로 그것의 손을 박살내는데 성공했다.
허나 역시나 재생속도가 장난 아니다. 곧바로 수복되는 손. 또 다시 붙잡으려 하겠거니- 생각이 들 타이밍의 원패턴 공격들.

하지만 이번엔 그 기분나쁜 입이 쩌억- 하고 벌어진다.

소리가 섬광보다 늦었다.

그것의 입에서부터 일직선을 쓸어버린 규모와 위력의 레이저가 둘을 덮친다.
-
노아는 다시 한번 벤자민의 목을 노렸으나, 이번에도 공격은 빗나가고 말았다 -패시브 종료- 역시 피를 너무 흘린 탓일까.
이어지는 세이메이의 공격을 피한것까지는 좋았으나, 슬슬 체력의 한계, 그리고 건물도 한계로 보인다.

한편, 세이메이는 출구쪽으로 향하려다가 무너지면서 구멍이 뚫린 2층이 정말 우연히도 눈에 들어온다.
붉은 빛이. 아주 적지만 선명하게 새어나온다. 건물이 무너지면서 파편들이 기묘하게도 길을 만들어주고 있었고.
마치 이것을 확인하라는듯 유혹하는걸로도 보인다. 허나 건물은 이미 무너지고 있었고 잘못하면 큰일 날 수도 있다.

346 노아 (wtYVqTFjeU)

2023-01-22 (내일 월요일) 22:06:25

"어딜 도망가!"

들고 있던 단검으로 세이메이의 아킬레스건을 노려 던졌다.

.dice 1 2. = 2

저들은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방해했다. 그러니 그가 원하는 것을 하게 놔두지도 않을 것이다.

347 노아주 (wtYVqTFjeU)

2023-01-22 (내일 월요일) 22:06:36

하..

348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2:08:00

괜찮아 노아주 이번에 운이 안 좋았으니까 다음 이벤때는 누구 한명 죽일 운 정도는 나올거에오..

349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2:09:30

사실 노아에게 묻혔지만, 세이메이는 이번 이벤트 등장 이후 스킬말고는 한대도 때리지 못했다 (소근소근)

350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2:13:55

킹치만 저는 이번 이벤트 제외한다면 감나빗 2번밖에 안 떴었는걸요.... 이것은 그저 운을 다 쓴것분...

351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2:15:28

>>350 나쁜 세이메이! (삐짐)

352 벤자민 (uubdZnGuzs)

2023-01-22 (내일 월요일) 22:16:57

"별 수 없네요. 그래도 노는 건 했으니까."

어깨를 으쓱인 그가 출구 방향으로 몸을 돌렸다.

"이것 참.... 그대, 날 잊으면 안돼요"

벤자민이 웃으며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불길을 만들었다. 적어도 편하게 나가지는 못하게 할 생각이었던 건지도 모른다.

"다음에 또 만나서 놀아요. 여기서 살아 나가면."

적잖이 재미있었던 그가 말했다. 그리곤 노아가 쉽게 오고가지 못하게 하려는 것처럼 그를 향해 불을 날렸다.

.dice 1 2. = 2

353 벤자민 (uubdZnGuzs)

2023-01-22 (내일 월요일) 22:17:19

야호오오:3

354 휴스턴주 (XfBfMAp/B6)

2023-01-22 (내일 월요일) 22:17:31

다음턴에 참가할겡ㅅ!

355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2:18:16

>>354 오옹 어서오세요

356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2:18:24

짙어지는 연기를 뒤로 하고선 앞으로 달려나가려 했다. 그 순간 그의 시야에 비춰진 작고, 선명히 눈에 잔상을 남기는 붉은 빛. 출처는 구멍이 뚫린 2층이였다. 무언가에 홀린 듯 앞으로 내딛던 발이 느려졌던 것도 잠시, 다시금 달리는 것을 계속했다. 속력이 늦춰졌을 즈음, 창 밖에서는 날개짓 소리가 들렸을 것이다. 그의 까마귀는 깨어진 창으로 안으로 날아들어와, 2층의 구멍으로 날아들어가려 했다. 그는 이런 위험한 상황을 무릎쓸 정도로 탐구심이 강하진 않지만, 신기한 것을 알아보려 시도하지 않을 정도로 허무주의적이지도 않다.

"진게 분해도, 슬슬 일어나시는게 좋을 거에요?"
"압사당하는 것 보다야, 적과 싸우다 죽은 편이 더 그럴듯 하지 않던가요?"

그는 계속 출구를 향해 달리다가 떨어진 건물 파편을 발견해, 그걸 주워들어 몸을 노아 쪽으로 빙 돌려 회전력을 매게체 삼아 벽돌을 노아의 머리를 향해 던져들었다. 던진 힘의 위력에 다시금 몸은 돌아, 출구로 달려나가던 것을 재개한다.

.dice 1 2. = 2
@노아

357 벤자민 (uubdZnGuzs)

2023-01-22 (내일 월요일) 22:18:31

휴스턴주 어솨!

358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2:18: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359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2:19:05

휴스주 안녕~~~

360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2:20:10

비폭력 주의자 모임 (?)

361 이반 (goId/zr.og)

2023-01-22 (내일 월요일) 22:20:24

"이런 젠장! 자루가 나갔잖아!"

가해지는 힘은 없었기에 견디지 못해 부러진 게 아니다. 이건...
붉은 안광이 그것을 노려보는가 싶더니, 그는 떨어져 이제 그냥 쇠막대기가 되어버린 듯한 철퇴를 쥔 채 뒤로 물러섰다.
머스티어의 공격에 박살난 손, 그의 철퇴에 내려찍힌 손이 금방 수복되는 것을 보며 또 붙잡으려고 하겠거니 했으나 입이 쩌억- 하고 벌어지는가 싶더니 쏘아진 광선.

"대체 뭐하는 놈이냐 이건...!"

본능에 따라 몸을 비틀어 궤도에 온전히 올라서는 것은 면하려고 했으나, 아무래도 전부 피하는 것은 힘들어 보였다.
머스티어 쪽을 보려는 듯 붉은 안광이 움직이는 것도 잠시, 광선으로 인해 옆에 있었을 그의 모습이 어떻게 됐을지는.

362 휴스턴주 (XfBfMAp/B6)

2023-01-22 (내일 월요일) 22:25:30

다들 방가방가~

363 노아주 (wtYVqTFjeU)

2023-01-22 (내일 월요일) 22:26:06

안녕! 휴스턴주!

364 휴스턴주 (XfBfMAp/B6)

2023-01-22 (내일 월요일) 22:27:01

노아주도 반갑덩

365 머스티어 (vapvlvPXP6)

2023-01-22 (내일 월요일) 22:28:13

역시 안먹히는 건가. 빠르게 판단하며 뒤로 물러선다.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고민하며 자신을 붙잡으려는 손에 계속해서 사격한다.
이반의 철퇴가 자루만 남긴채 바스라지며 부서지는 걸 그 사이에 본 머스티어는 약간의 기시감을 느꼈다. 저런 힘을 가진 존재를 본 적 있다면 그건 우연일까?

"피해요!"

검은 것의 입이 벌어지는 순간 본능적으로 뒤로 피하던 몸을 옆으로 날렸다. 직격하는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날 진 모르지만, 아무튼 그게 긍정적인 방향일리는 없었으니까.

366 이반주 (goId/zr.og)

2023-01-22 (내일 월요일) 22:29:14

휴스턴주 어소십쇼!!

367 휴스턴주 (XfBfMAp/B6)

2023-01-22 (내일 월요일) 22:29:57

이반주도 하이~

368 『    』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2:31:17

빛이 몸을 삼킨다. 빛이 지나간 자리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대지가 생명을 빼앗긴듯 죽어버렸으며.
이반의 갑옷은 물리력이 아닌. 그저 그러한 결과가 당연하단듯이 닿은 부분부터 저항없이 소멸해 동체의 반 이상이 날아가버렸다.
생명이 사라지는 감각, 단순히 부상의 심각함 뿐 아니라 사라진 부위로부터 생명이 쭉쭉 빨려나가는 감각이 역겹게 올라온다.
어서 회복하지 않으면 전신의 생명이 사라질거 같은 감각이었다.

다행인것은 머스티어는 그나마 손 하나로 넘어갔다는것. 물론 머스티어도 생명의 소실을 사라진 손의 환부로부터 느낄 수 있었다.
머스티어는 회복 능력도 없기에 이대로면 그저 침범당할 위기다.

다행인건 저 괴물같은 녀석이 레이저를 쏘고 잠시 멈춰있다는걸까.
-
노아의 공격도, 벤자민의 불도, 세이메이의 벽돌도, 유의미한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못했다. 늪은 점점 깊어져 자세가 무너졌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허나 그것과는 별개로 세이메이와 벤자민은 여유롭게 출구쪽에 도착 할 수 있었다. 노아는 아직 엘리베이터 앞.

건물은 거의 무너져가고 있었으나, 그래도 탈출까지 시간이 부족한 수준은 아니었다.

'이대로 탈출한다면 말이다.' 노아의 뒤쪽, 엘리베이터는 이런 상황에서도 아직 움직일 수 있어 보이긴한다.

세이메이의 까마귀는 2층으로 들어갔고, 붉은 빛을 따라가자 손바닥 크기의 자그마한 붉은 돌이 떨어져 있는것이 보였을것이다.
생각보다 별거 아닌 정체였지만, 반짝 반짝 빛나는것이 이쁘기는 하다.

369 노아 (wtYVqTFjeU)

2023-01-22 (내일 월요일) 22:34:35

"네놈들을 증오할꺼야. 죽어서도 저주할꺼야."

늪을 헤엄쳐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그리고 숨을 가다듬고 6층의 버튼을 눌렀다.
버튼의 빨간 불이 켜지며 엘리베이터가 천천히 위로 올라갔다.

엘리베이터 벽에 머리를 박으며 한숨을 내쉰다.

"그래, 이걸로 된거야..."

수 많은 사람이 죽을 바에 한명이 죽는 게 낫다.
하나 아쉬운 것은 부모님의 원수를 갚지 못한 것. 그것 하나 뿐이다.

370 휴스턴 (XfBfMAp/B6)

2023-01-22 (내일 월요일) 22:39:05

"으으아... 끄윽..."

도대체 언제부터 쓰러져있던거지? 어째서 난 아직 살아있는거지? 분명 철퇴를 맞고 서로 공격이 빗나가고 나서부터의 기억이 없다.

날 끝장내지 않은건가? 어째서지 라는 의문을 들때쯤 고개를 올려다보니 아까 그 적들은 여전히 휴스턴의 시야에 잡혔다. 문제는 기분 나쁜 생물까지 껴있던 거고.

의문이 풀리기 시잘할때쯤 완전히 일어서 사태를 파악한다. 저건 아발란치의 적, 우리의 동료? 하지만 저녀석이 주는 불쾌감은 예전의 그것과 비슷했다.

"일단은 큰 놈부터인가."

무언가 알고 있었다. 대게 저런 놈들은 규격 외. 내 리볼버로는 생채기도 못 내거나 유효타를 입힐 수 없다고.

그래도 휴스턴은 영문 모를 사명감에 이상한 생물체를 노려 방아쇠를 당겼다.

371 이반 (goId/zr.og)

2023-01-22 (내일 월요일) 22:43:39

몸의 반 이상이 날아갔다.
어찌어찌 머리는 지켰지만 보통 이렇게 몸 반쪽이 날아가 버리면 즉사하는 게 정상이다.
물론 그는 이런 상황에도 숨이 붙어있었다, 공격이 워낙 눈 깜짝할 새에 있었기도 했지만 그가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자잘한 부상 정도는 조금씩 수복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즉 소실된 부위로부터 느껴지는 생명이 어디론가 그대로 빨려나가는 듯한 속도를 늦추고 있던 셈이다. 그래도 이대로 있다간 죽는다.

"-아악! 제기랄, 비명도 잘 안 나오는구만, 그쪽은 괜찮은가?"

하나만 남은 폐 때문에 바람이 새는 소리긴 했지만 머스티어에게 간단히 안부를 묻던 그는 최대한 빠르게 몸을 수복하려고 했다.
수복에 성공하고도 여유가 있다면, 무전을 통해 소리쳤을 터다.

"어이, 아가씨! 얼마나 남았나! 여긴 방금 뒈질 뻔했다네!"

그리곤 잠시 멈춰 있는 그것의 머리를 노려 어느새 주워든 산탄총의 방아쇠를 당겨보려고 했을지도.

372 세이메이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2:44:36

반짝 반짝. 까마귀란 족속은 반짝이는 물건을 좋아한다던가, 여튼 세이메이의 까마귀는 그랬다. 까마귀는 본능적으로 그 붉은 돌을 집어들었다. 그 꼴을 온전히 관전하던 그는 까마귀가 돌을 삼켜 저장하는 것을 확인하면, 다시금 그의 곁으로 불렀다. 출구가 보이면 곧장 발을 딛어 탈출했다. 다만 눈 앞에 보이던 처참한 광경. 머스티어의 손 한 짝은 온데간데 없었고, 몸통 부근의 반 이상이 날아가버린 갑옷남의 갑옷. 그는 무얼 해야할지 약간 주춤거리더니, 그제서야 뒤를 돌아봐 노아의 이동을 눈치챈다.

"엘리베이터 고장난줄 알았는데 말이죠..."
"명령질해서 죄송하지만, 불 질러주실수 있을까요?"

벤자민이 들을진 모르겠다만, 그리 물으면서도 그의 뇌내 상황은 바빴다. 자신에게 돌아왔던 까마귀는 그의 변덕에 곧 궤도를 바꿔, 건물 밖으로 날아갔다. 노아가 향하는 층이 어딘지 확인하려는 양 까마귀의 시선이 바쁘다.

373 머스티어 (vapvlvPXP6)

2023-01-22 (내일 월요일) 22:56:01

"아뇨, 안괜찮...네요."

있어야 하는 게 없다는 건 이런 감각인가. 고통은 둘째 치고라도, 생명이 빨려나가는 이 감각은 형용할 수 없는 불쾌감을 들게했다.
차라리 좀 더 위쪽을 잘라내기라도 한다면 괜찮을까 싶어도, 그가 갖고있는 건 겨우 총 하나와 작은 나이프 뿐이라 자르는 것도 불가능 했다.

"아무나 제 팔 아래쪽 좀 잘라주시겠어요?"

안되면 뭐, 반대쪽 손에 있는 손톱으로 어떻게든 해봐야지.

374 『    』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3:01:21

[System Reboot]

이상한 생명체를 향해 공격을 행하던 휴스턴에게 그런 소리가 들린다. 그것은 평소에 들리던 그 목소리가 아니었다.
처음들어보는 시스템의 기계음성. 하지만 왜 갑자기?

[∞ System을 확인. 적대 항목으로 등록. 파괴하겠습니까?]
[파괴를 위해 Ω System의 전 기능을 개방해야 합니다. 그 후 Ω System은 소멸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이지만, 어째선지 이해가 된다. 아마도 저 운석을 파괴할 수 있다는 소리일터.
그리고 본능적으로, 그렇게 하면 자신의 몸도 성치 않을거라는걸 알 수 있었다. 수술 당시에 뭔가 있었던걸까.
뭐, 이제와서 큰 문제는 아닐터지만.

- "휴스턴!! 그거 무시해!"

그러는 와중, 라프람이 강제로 무전을 다시 연결했는지 시끄러운 소리가 귓가에 울린다.
-
밖으로 나온 세이메이는 다시 까마귀를 움직였고, 까마귀는 건물 밖에서부터 엘리베이터가 6층에 멈추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는 사이 이반은 회복을 끝낸 후 다시 럴러비아에게 무전을 보냈는데.

- "10분 남았어요, 텔레포트는 지정된 시간 전에는 작동 안해서.. 버텨주셔야 해요."

라는 답이 도착했고, 동시에 당긴 산탄총에도 그것은 머리가 날아갔다가 다시 수복되는 모습을 보일 뿐이었다.
머스티어는 생명이 빨려나가며 저절로 기력이 쇠하는걸 느낄 수 있다. 어서 자르거나 하지 않으면 위험할듯 한데..
그러나 뜻밖에도, 붉은 스파크가 잘린 부위쪽에 일어나더니 깔끔하게 침범당하고 있던 부위가 고통없이 잘려나가며 지혈까지 됐다.
-
노아는 엘리베이터로 기어가듯 헤엄쳐 올라갔고, 곧 엘리베이터는 6층에 도착했다. 6층에 내리자마자 보이는것은 누가봐도 수상해보이는 장치.
대체 무슨 구조길래 내리자마자 이런게 보이는건가 싶기도 하지만 노아에게 남은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다.
기계 장치는 이상한 문자들이 주르륵 나열되며 작동하고 있었다. 정지를 위한 키는 따로 보이진 않는데.. 그냥 부수면 되는걸까?

375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3:03:44

어..? 롸벗아찌 플래그 뭐에요..?

376 벤자민 (uubdZnGuzs)

2023-01-22 (내일 월요일) 23:04:03

".... 지금 불 지를게요. 건물에 불 내는 건 처음은 아니라."

그가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어서 나오지 않으면 위험할지도 모르겠네요."

하나도 걱정되지 않는 목소리로 말하며, 그는 빌딩에 불을 지르려고 했다.

.dice 1 2. = 2

"안 타면 별 수 없지만요."

운이 좋다고 생각할 수밖에.

377 벤자민 (uubdZnGuzs)

2023-01-22 (내일 월요일) 23:04:23

오메!

378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3:05:30

스레에서 콩냄새나요

379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3:06:13

건물에 불지르는건 딱히 공격 다이스가 필요한건 아니니까 적당히 판정하겠슴당 ~.~

380 벤자민 (uubdZnGuzs)

2023-01-22 (내일 월요일) 23:06:35

나는 아마 오늘 더 굴리면 2가 2,3번은 더 나올 거야.

381 머스티어주 (vapvlvPXP6)

2023-01-22 (내일 월요일) 23:07:12

>>380 진짜 4번째부터 1 나오면 그건 그거대로 무섭겠는걸

382 벤자민 (uubdZnGuzs)

2023-01-22 (내일 월요일) 23:07:39

와아아~~~ 이로써 우리 벤자민군은 살면서 N번째 방화를 저질렀습니다~~ :3

벤자민: ^^?

383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3:09:28

N번째

N=nine=9=99(?)

99번째 방화!!

384 노아 (wtYVqTFjeU)

2023-01-22 (내일 월요일) 23:09:47

"아말, 라프람, 크레일, 아무나 들리면 대답해..너희가 말한 장치를 찾았어. 이거 어떻게 해야해? 시간이 얼마 없어. 말 안해주면 부숴버린다?"

기계 장치는 이상한 문자를 나열하며 작동되고 있었다. 적어도 노아로서는 알 수 없었다.
그는 입을 꾹 다물고 생각했다. 부수는 것은 가장 최후의 방법이다. 방법이 있을 것이다. 찾아야한다.

노아는 이들의 대답을 기다리다가 주위에 있는 묵직한 것들을 찾는다.

제 때 적합한 답이 안 오면 부숴버릴 생각이었다.

385 벤자민 (uubdZnGuzs)

2023-01-22 (내일 월요일) 23:12:00

>>383 일단 확실하게 초범은 아니다:3

386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3:12:23

초범이면 아발란치에서 놀림 받아요! (?)

387 휴스턴 (XfBfMAp/B6)

2023-01-22 (내일 월요일) 23:15:32

오메가 시스템 , 렘니스케이트 시스템등 알 수 없는 오버라이징이 오간다.

이해.. 했다. 내가 전력을 내면 이 사태는 무마할 수 있단거잖아. 요 며칠 생각 때문에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왔는데 조금 나아졌네. 마음도 가볍고, 머리도 상쾌해져.

"시스템, 다 개방해. "

더 이상 그가 알던 시스템의 기계음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의 기계음이였다.

무미건조한 남자의 낮은 음소리가 휴스턴의 헬멧안에서 울려퍼진다.

"라프람, 해야할 일이 있다."

그는 다시 연결된 무전의 라프람에게 말했다. 마치 모든걸 끝마친듯 사람처럼 시원섭섭하듯, 조금은 느리게.

이제야 뭔가 성과를 가져갈 수 있게 됐으니.

388 벤자민 (uubdZnGuzs)

2023-01-22 (내일 월요일) 23:18:29

역시 아발란치:3

389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3:20:16

"...잘했어요. 착해라."

상관도 아닌데 자신의 말을 들을 필요 없고, 애초에 들을 것이라고 크게 생각은 안 했다. 의외의 행동이였는지 하는 말은 조금 놀란듯 들렸으나, 끝에 갈수록 장난기 어린 목소리다. 어차피 까마귀 하나로 노아를 막을수 있으리라 생각도 안 했던 것인지, 까마귀는 곧 그의 곁으로 돌아왔다.

"텔레포트 쪽으로 이동해요, 제가 엄호하죠."

그는 머스티어 쪽으로 다가가더니, 머스티어에게 등을 돌려 그 괴상한 검은색 사람?을 주시한다. 방어적인 태세가 돋보이는 자세.

390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3:20:51

아.....

.....휴스턴 아찌...............

391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3:21:34

.dice 1 2. = 1
.dice 1 2. = 2
.dice 1 2. = 1
.dice 1 2. = 1

392 ◆kO0rkvnhXo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3:22:29

적폐 세메..

393 휴스턴주 (XfBfMAp/B6)

2023-01-22 (내일 월요일) 23:22:59

쩌업

394 이반 (goId/zr.og)

2023-01-22 (내일 월요일) 23:24:27

"10분인가, 이거 참..."

먼저 빠져나와도 된다고 얘기해놓고, 지정된 시간 전에는 텔레포트를 애초에 해줄 생각이 없었던 거구만.
그 와중 산탄총에 맞아 머리를 잃었지만 금새 다시 머리를 수복하는 놈을 보고 그는 짧게 혀를 찼다.

"잠깐만, 내가 자를 수 있을지는 모르겠구만."

머스티어의 말에 그렇게 말하며 허리춤에서 검을 뽑아들려는 듯 했으나, 붉은 스파크가 일어나며 상황이 깔끔하게 정리되자 손을 뗀다.
알아서 잘 하는구만? 이라고 덧붙이는 건 덤.

"그러면 이제 어떡하나, 저 놈은 또 왜 저래?"

아까 전까지 쓰러져 있더니 어느새 일어나서는 뭔가 하려는 듯한 휴스턴을 본 그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듯 보였다.

"이 짜증나는 놈은 왜 자꾸 이쪽만 보는지 모르겠군, 야 임마! 뒤에도 있잖아!"

그것에게 그렇게 소리치며 그는 산탄총을 고쳐 쥔 채 그것을 피해 휴스턴 쪽을 노려 방아쇠를 당기려고 했다.

395 이반주 (goId/zr.og)

2023-01-22 (내일 월요일) 23:27:46

아냐 휴스턴은 그러고 멋지게 서서 또 싸워줄거잖아
그럴거잖슴까!!! 그렇다고 말해주십쇼!!!

396 머스티어 (vapvlvPXP6)

2023-01-22 (내일 월요일) 23:28:40

갑자기 일어나는 붉은 스파크와 사라지는 불쾌감. 이 자리에 있는 사람 중에선 이런 능력을 쓸 수 있는 자가 얼마 없을텐데, 대체 누가?

"아무튼 고맙네요. 손이 사라진 건 좀...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다른 손이 남아있는게 어디람. 이대로 폭주해서 날뛰면 저 깡통인간의 몸을 물어 뜯을 수 있겠지만, 어느새 그에게 다가와 엄호해주겠다고 말하는 세이메이의 모습을 보자 그의 팔을 뒤덮기 시작하던 하얗고 긴 털들이 서서히 사라졌다.

"어차피 어디에 있던 10분을 버텨야해요. 차라리... 저 자를 막는게 나을 것 같네요."

그렇게 말한 머스티어는 품에서 꺼낸 나이프를 만지작거리다 휴스턴에게로 날렸다.

397 『    』 (pPbuzyfQ7Q)

2023-01-22 (내일 월요일) 23:32:18

벤자민은 무너져가는 빌딩에 불을 질렀다. 그러면서 본것은, 주변의 땅이나 건물들도 전부 풍화되고 있다는것.
그 원인으로 보이는것은 아마 저 운석에서 나온 코드들일것이다. 마치 주변의 생명을 빼앗는것처럼...

한편 세이메이가 엄호를 하며 움직이려는 찰나, 멈춰있던 적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것은 다시 팔을 늘려서 세이메이를 붙잡으려 했다. 팔이 늘어나는 속도는 빠르지만 눈으로 놓칠 정도는 아니다.

- "아니 이게, 저건 예상하지 못한거라서요.. 그냥 뛰어서 지역을 벗어나도 상관없다는 이야기로.."

럴러비아는 이반의 생각을 눈치챈듯 웅얼거리며 변명하고 있었다. 뭐 그건 그거고 그대로 휴스턴에게 공격을 가한 이반이었으나.
총알 한두발로는 유의미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어보였다. 애초에 상태가 이상해보이고 말이다.
그것은 머스티어의 나이프도 마찬가지였고, 어째서인지 그 행동들이 괴물같은것의 심기를 자극했는지 반대편 손을 둘에게 뻗게 만들었다.

이번에는 세이메이에게 한것과 다르게 손바닥에서 검은 송곳 같은게 연달아 발사되어 날아온다, 당연히 맞아서 좋을건 없어보인다.

- "이미 정상적으로 멈추기에는 너무 늦었어, 일단 부수면 적어도 충돌은 막을 수 있을거야."

노아의 무전에 조금은 떨리고있는 목소리의 라프람이 답해온다. 아마도 시간이 충분했다면 원격으로든 뭘 해서든 운석 자체를 없앨수도 있었던거 같다.
그러나 이미 운석은 코앞까지 와버렸다, 그나마 충돌을 막을 수 있다면 인명피해까진 막을 수 있을것이다.

노아는 주변의 철골 같은것을 찾을 수 있었다. 불길이 올라오는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아직, 6층까지는 아니다.

- "멈춰, 휴스턴!"

신경질적인 목소리가 울린다, 그것과 대조적으로 로딩율이 올라가는 시스템의 알람음도 들린다.
휴스턴의 말대로 'Ω System'은 모든 기능을 개방하기 위한 단계에 돌입했다.

- "지금이라면 아직 취소할 수 있어, 그거 쓰면 죽는다고!"
- "운석의 충돌이라면 멈출 수 있으니까, 굳이 거기서 죽을 필요따위 없어!!"

개방율이 50%에 도달했다.

- "네 몸도, 시간만 있으면 어떻게든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 "혼자 끙끙대지 말고, ㅡ 술이라도 사줄테니까 멍청아!"
- "멈춰, 제발."

시스템의 개발자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고, 로딩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멈추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당신이 정한대로일터다.

398 노아 (wtYVqTFjeU)

2023-01-22 (내일 월요일) 23:38:01

슬며시 건물 아래를 내려다본다. 우리는 이렇게 죽어가는 데, 저 증오스러운 자들은 멀쩡히 살아간다.
이렇게 불공평할 수가..이렇게 증오스러울 수가...
하지만 불평만 할 수는 없다. 해야할 일을 해야한다.

"내 몸아.. 제발... 버텨다오!!"

근처에 있던 철골을 들어 기계를 내려친다.
기계가 산산히 부숴질 때까지 내려친다. 망할 운석의 충돌을 막을 수 있도록,

"끝이다!!"

기계가 완파 될 때까지 철골을 내리쳤다. 손이 얼얼해지고 어깨와 팔이 빠질 것 같아도.
전투의 후유증으로 온몸이 비명을 질러도 미친듯이 내려친다.

399 이반 (goId/zr.og)

2023-01-22 (내일 월요일) 23:44:17

"아가씨, 뛰어서 저게 떨어졌을 때 멀쩡한 만한 거리로 도망칠 수 있겠나? 뭐 상관은 없겠지... 10분 뒤에 보세!"

어차피 도망치게 내버려 둘 것 같지도 않고, 일단 운석을 떨어트리는 게 목적이니만큼 그걸 방해하려는 휴스턴을 어떻게든 방해해야 했다.
문제라면 산탄총 정도로는 움직임을 막아낼 수 없다는 점, 그리고 그런 움직임이 또 그걸 자극했는지 공격을 해오고 있다는 점이었다.

"아악 제기랄! 그만 좀 해라 이놈아!"

검은 송곳 같은 형상의 공격을 전부 피하지는 못했다. 당연히 맞았을 때 어떤 후폭풍이 올지 정도는 알았지만 어쩌겠는가, 모두 피하기에는 그가 다소 굼뜬 편인 것을. 산탄총을 쥔 팔로 본능적으로 얼굴을 노리는 송곳을 막아내려고 하면서 그는 휴스턴 쪽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 허리춤에 있는 검을 뽑아들어 그를 후려치려고 했다. 정확히는 베려고 한 거지만.

"두 사람! 놈 좀 붙잡아둘 수 있겠나? 말이 안 되는 건 알지만 좀 부탁하네!"

이미 다 끝나가는 마당에 그렇게 소리치는 건 덤이다.

400 휴스턴 (XzR3aTEKSg)

2023-01-22 (내일 월요일) 23:46:38

내게 산탄총의 산탄과 나이프가 빗발쳤지만.

아무런 신경도 쓰이지 않았고.

"알고 있잖아 라프람, 이제 와선 어떤 말로도 되돌릴 순 없다는 걸. "

내심 그녀가 고마웠다. 마음이 약해질 뻔도 했으나 흘러가는 소리로 그녀의 목소리를 내 심상에서 지웠다. 농담으로 했던 3년 채우고 경력직으로의 이직, 이제 종지부를 찍을때인거지.

"기억해줘."

통신 두절? 이번엔 그의 의지가 아닌 프로그램된 기계의 선택이였다. 휴스턴이 보는 시점엔 빨간화면이 가득했다가 이내 검은색으로 온통 덮어졌다. 까만 화면인지 앞이 보이지 않는건진 모르겠지만.

그의 손가락 마디 하나가 똑 하고 때어내니 담배 한 까치가 나온다. 후두둑, 떨어지는 입 주위의 마스크. 그는 결연하게 담배를 꼬나물고는 허공에 리볼버를 쏴 약실에서 뿜어나오는 불길에 담배불을 지폈다.

로딩이 막바지로 다가갈때쯤 후- 연기를 내뱉곤 얼마만의 이 썩은내냐며 흡족해한다.

401 벤자민 (uubdZnGuzs)

2023-01-22 (내일 월요일) 23:48:24

으악 졸려.......

402 세이메이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3:48:51

"헙."

짧게 숨을 들이쉬는 소리, 분명 눈으로는 좇았으나 몸의 반응은 시야보다 느렸다. 가까스로 자신을 잡으려던 손을 피하면 그는 까마귀의 배에 손을 집어넣는다. 고깃덩어리를 해집는 소리가 나지만 피는 일체 보이지 않는다. 요전에 주웠던 붉은 돌을 장갑 낀 손으로 집어, 그 괴물에게 휘둘렀다.

"설마 그냥 예쁘기만 한 돌은 아니겠죠? 그럼 이거 집어온 제가 너무 바보같아지는데."

403 세이메이주 (dYcxtdxB9E)

2023-01-22 (내일 월요일) 23:50:05

휴스턴....휴스턴.......아저씨.......살아서 이발란치 박살내야지....

404 휴스턴주 (XzR3aTEKSg)

2023-01-22 (내일 월요일) 23:52:02

아저씨는 이로써 작별이다.

405 이반주 (LdBcR5YWXw)

2023-01-22 (내일 월요일) 23:52:52

ㅠㅠㅠㅠㅠ안돼 휴스턴!! 간만에 싸우는 맛 나는 동년배였는데!!!(??)

406 휴스턴주 (XzR3aTEKSg)

2023-01-22 (내일 월요일) 23:54:00

>>405 샤아와 아무로의 느낌이였다! (?

407 노아주 (wtYVqTFjeU)

2023-01-22 (내일 월요일) 23:54:17

휴스턴 안돼!!! 같이 아발란치 부셔야지!!!(안됨)

408 머스티어 (vapvlvPXP6)

2023-01-22 (내일 월요일) 23:54:56

"닿지마세요. 닿으면, 뭐랄까... 리더의 능력에 당하는 느낌이 이렇지 않을까 싶어지니까요."

세이메이에게 경고하고는 그에게 날아오는 송곳들을 피했다. 이딴식으로 날아오는데 피하지 못할리가.
그나저나 이걸 잡아두라고?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지. 스스로도 그걸 잘 아는 걸 보니 제정신으로 한 소리는 맞는 듯 했다.

"차라리 이 송곳을 이용하는게 나을 듯 한데요."

아무튼 저건 이반과 머스티어를 잡기 위해 따라오는 듯 하니, 휴스턴 쪽으로 이동하며 송곳이 그를 향하게끔 유도했다. 총알도 나이프도 소용 없으면 이건 어떨까.

409 벤자민 (uubdZnGuzs)

2023-01-22 (내일 월요일) 23:55:03

으랭에테 휴스턴앜오애애ㅐㅇ퓨ㅠㅠㅠㅠ

410 이반주 (LdBcR5YWXw)

2023-01-22 (내일 월요일) 23:57:00

>>406 (대충 콕핏 쥐고 흔들기

411 휴스턴주 (XzR3aTEKSg)

2023-01-22 (내일 월요일) 23:59:53

>>410 사이코 후레이무가..!!

412 『    』 (W5iqJu0tJE)

2023-01-23 (모두 수고..) 00:02:44

콰직- 불쾌하게 기계가 부숴지는 소리와 함께, 운석의 움직임이 멈춘다. 이미 운석은 건물의 6층을 반쯤 부숴먹을 정도로 내려와 있었다.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그대로 지면과 충돌해 막대한 피해가 나왔겠지....

허나 문제는 이 다음으로, 노아는 여기서 탈출 할 수단이 없었다. 불꽃은 이미 엘리베이터를 불태우고 있었고, 6층을 침범하는것도 곧일것이다.
그리고 여기는 6층, 이 몸으로 떨어져서 살아있을리도 없고. 그야말로 사면초가였다.
.
.

- "여러분이라면 가능해요"

찡긋- 하는 소리가 들려온거 같기도 하지만, 뭐 럴러비아의 말은 둘째치고 이반은 송곳에 맞아 어깨가 날아가는것을 또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이 정도라면 당연히 회복할 수 있었고, 억지로라도 휴스턴에게 다가가 검을 휘둘렀다.

허나 그것은 휴스턴이 허공에 쏜 리볼버가 내뿜는 막대한 풍압에 의해 저절로 튕겨져나가고 말았다.
머스티어의 시도도 마찬가지였고, 송곳이고 뭐고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에 비할바는 아니었다. 오히려 더 다가갔다가는 자신이 위험해질 노릇.

세이메이는 공격을 피하며 붉은 돌을 휘둘러 보았으나, 유감스럽게도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거랑은 관계없는 물건일걸까?

무전이 들리지 않는다, 아니,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그저 운석과 눈앞에 아른거리는 푸른 나비가 전부였다.
몸이 버티지 못하는 에너지가 시야마저 빼았는다. 그러나 푸른 나비의 빛만은 어째서인지 사라지지 않았다.

익숙한 담배 내음이- 로딩이 끝나며 허공으로 흩어진다.

텅빈 리볼버의 총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과 함께 의식은 '무'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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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일담으로 이어집니다. 이벤트는 여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413 『연결』 (W5iqJu0tJE)

2023-01-23 (모두 수고..) 00:03:49

단 한발의, 푸른 총알로 인해 운석은 파괴되었다.
꽤 큰 폭발이 일어난듯 했으나 노아가 운석을 멈춰둔 덕에 의외로 인명피해쪽으로는 문제가 없었던 모양이다.

한편 그 폭발에 휘말리기 직전, 아발란치 조직원들은 순간이동 되어서 아지트에서 눈을 뜰 수 있었다.
머스티어의 손도 재생할 수 있었으니, 큰 피해는 없었다.

없었지만, 임무는 실패라고 봐야했다. 모두의 걱정거리는 그것으로, 자신의 목숨이 붙어있다한들 유토가 분노하면 그걸로 끝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토는 어째서인지, 수고했다고 할뿐, 딱히 화를 내거나 벌을 줄 생각도 없이 그들을 쉬게 내버려두었다..

한편 벙커도, 라프람의 장치에 의해 폭발에 휘말리기 전 아지트로 이동되어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노아도 상처에 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이다.
물론 아무도 죽지 않은것은 아니었고, 수많은 사망자의 이름 안에는 '원샷 휴스턴'도. 들어있을 것이다.

.
.

"괜찮은건가요, 원래대로라면 운석이 충돌하고 거기서 주요멤버 몇은.."
"괜찮아, 이걸로. 운석은 실패했으니 아무도 죽지 않은것에 대해서 좋은 변명거리잖아?"

"그래봤자 결국엔.."
"뭐, 두고보고 있으라고-"

...

414 머스티어주 (mQmBqExLPs)

2023-01-23 (모두 수고..) 00:05:54

다들 수고했어!! 휴스턴...... 이렇게 가는게 어딨어....

415 세이메이주 (p4h5MoEbik)

2023-01-23 (모두 수고..) 00:06:06

모두 수고 많았어 캡 늘 스진 고맙고~~~ 흑...휴스턴....아저씨 프롬파티 독백 아직도 기억나잖아... 아저씨 그렇게 만든놈들한테 복수하는것도 보고 싶었는데...ㅠㅠㅠ

416 ◆kO0rkvnhXo (W5iqJu0tJE)

2023-01-23 (모두 수고..) 00:06:35

(우울해짐)

417 노아주 (dZA3cfznV2)

2023-01-23 (모두 수고..) 00:07:53

휴스턴 진짜 죽은거에요??

418 ◆kO0rkvnhXo (W5iqJu0tJE)

2023-01-23 (모두 수고..) 00:08:38

넹.. (슬픔)

419 휴스턴주 (r05vow7GsI)

2023-01-23 (모두 수고..) 00:09:00

이야... 우선은 캡틴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네요.

데플해달라고만 했지 서로 무언의 티키타카 후에 이렇게 멋지게 장식해줄줄 몰랐어요.

그리고 모두에게, 휴스턴은 모두의 가슴에 살아가지 않을까요? 총은 기깔나게 쏘던 동료나 투지 가득했던 놈, 벙커의 그 총잡이 자식 등등으로 말이죠.

420 머스티어주 (mQmBqExLPs)

2023-01-23 (모두 수고..) 00:10:10

그나저나 마지막 대화는 럴러비아랑 유토 같은데.. 우리 역시 제물이었냐고 젠장-!!

421 노아주 (dZA3cfznV2)

2023-01-23 (모두 수고..) 00:10:14

휴스턴주 새캐로 다시 돌아올꺼죠?.. 우리 벙커 맴버 죽어서 슬프네요 ㅜㅜ

422 이반주 (WhGLKRFqi2)

2023-01-23 (모두 수고..) 00:10:48

ㅠㅠㅠㅠㅠㅠㅠ휴스턴
이렇게 마지막에 멋있어도 되는 겁니까...안그래도 매력 넘치는 아조시였는데 흑...

423 벤자민주 (.NgFEGAmQo)

2023-01-23 (모두 수고..) 00:10:50

다들 고생했....구.....

으에에에에에 휴스턴 죽엇어.. 이제 휴스턴주,못봐..?

424 ◆kO0rkvnhXo (W5iqJu0tJE)

2023-01-23 (모두 수고..) 00:12:13

>>419 뭔가 리퀘스트를 묻자니 너무 티가 날거 같아서 일단 개인적인 진행으로 했는데, 마음에 드셨을진 모르겠네요.

솔직히, 아쉬웠던게 있어서 마지막에 멈출 수 있게 연출했지만..
킁.. 그렇군용.

힝입니다..

425 ◆kO0rkvnhXo (W5iqJu0tJE)

2023-01-23 (모두 수고..) 00:15:46

아 그리고 일단 다음주 이벤트 공지인데요.

제가 토요일밖에 못쉽니다.. 심지어 금요일 일요일 전부 11시 퇴근이에요.
그래서 토요일에 떡밥해소용 전투가 없는 회화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에요. 배틀요소는 없고, 추리는 좀 있을수도 없을수도~?

스토리따위 궁금하지 않다! 님 스토리 노잼임 ㄴㄴ. 이런 이유등으로 참가하지 않아도 오케이랍니다.
이런 파트 자체가 지루할수도 있는거구요.

세이메이가 돌도 먹었으니 아발란치측은 더 깊게 들어갈수도 있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426 휴스턴주 (r05vow7GsI)

2023-01-23 (모두 수고..) 00:16:36

다음주 현생 맛 쬐끔 보고 고민했던 새캐로 돌아올지 어장을 떠나 다시 노예의 삶으로 돌아갈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이 블랭크는 제가 뛰었던 어장,스레 중 개인적이지만 만족도 최고입니다.

대립물에 기깔나는 진행에 우리 참치들까지.

다시 한 번 미친 센스로 멋진 끝마무리 시켜준 캡틴께 감사하고 이 모든 영광을 이 어장에 계신 여러분들에게 돌리겠습니다.

박수쳐줘 얼른~

427 ◆kO0rkvnhXo (W5iqJu0tJE)

2023-01-23 (모두 수고..) 00:17:45

>>426 (울면서 박수)

어느쪽을 선택하든 눈치볼거 없이, 편하게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원샷'은 모두가 기억할테니까요.

428 세이메이주 (p4h5MoEbik)

2023-01-23 (모두 수고..) 00:18:57

역시 아발은 제물이엿냐구 22))...

휴스턴이란 캐릭터 입체적이여서 더 좋았어....내캐 아닌지라 데플 보고 감동이였다니 하는거 좀 아닌가 싶긴 한데 개인적으로 너무 잘 짜인 데플 같았어... 개인적인 원한보다 다수의 안전을 위해 희생한 거 너무 멋있었다...휴스턴 전에 독백 보니까 뒷세계 오기 전엔 평탄한 학창시절 보냈던거 같은데 평범했던 사람이 영웅으로서 죽은 것 같아서 너무 감명깊었어 막 하이틴 히어로 영화 본거 같고 막... 휴스턴 본인이 마음 다잡는 묘사 너무 울컥했었다 각오 되어있던 아찌...마지막에 마음 조금 약해졌던 아찌... 평범하게 착한 사람의 비극적 엔딩, 근데 본인 시점에선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할거 같아서 맘이 더 아렸어 이제 닥칠게...휴스턴 갓캐였다..

429 벤자민주 (.NgFEGAmQo)

2023-01-23 (모두 수고..) 00:19:43

우애에에엥8ㅁ8 현생 화이팅이고 이벤트로만 만났지만 휴스턴은 멋진 아조씨엿다!!!!(엄지척)

>>425 캡틴 무리하지 말기를!!>:3 나도 주말 내내 출근하는 직장에 다니지만.. 11시 블랙이라구...8ㅁ8

430 세이메이주 (p4h5MoEbik)

2023-01-23 (모두 수고..) 00:20:22

공지 확인햇어 캡~ 돌 중요한 거였구나... 유토 힘 담아놓은 무언가일줄 알았는데 습 뭘가...

431 ◆kO0rkvnhXo (W5iqJu0tJE)

2023-01-23 (모두 수고..) 00:21:00

(유토가 세상 친절하게 대해준건데 서럽다)

432 머스티어주 (mQmBqExLPs)

2023-01-23 (모두 수고..) 00:21:17

>>426 휴스턴.. 정말 멋진 캐릭터였어😢(쏟아지는 기립박수)
아조씨도 나도 휴스턴을 잊지 못할거야

433 세이메이주 (p4h5MoEbik)

2023-01-23 (모두 수고..) 00:22:16

(박수 치는중) 아냐 영광은 휴스턴꺼야... 휴스턴주는 현생 열심히 살길 바라고 돌아오든 그러지 못하든 현생 알차게 살길 빌게~

434 ◆kO0rkvnhXo (W5iqJu0tJE)

2023-01-23 (모두 수고..) 00:22:58

왜 전 내일도 출근일까요

435 휴스턴주 (r05vow7GsI)

2023-01-23 (모두 수고..) 00:24:50

>>모두에게

"좋아 휴스턴, 우린 이제 무대 뒤로 퇴장할 시간이다. "

-fin-

박수도 열렬히 받았고 모두의 진심 어린 말들 내게 너무나 큰 힘이 됐다!

더 이상 구질구질하게 끌지않고 ~~


Adios!



436 ◆kO0rkvnhXo (W5iqJu0tJE)

2023-01-23 (모두 수고..) 00:27:36

힝입니다..

아 그리고 심심하면 놀러와서 레스써도 언제나 오케이니까요.
다른분들도 마찬가지로, 캐릭터가 죽든, 시트를 내리든, 동결하든 한번 시트를 낸 분들이면 잡담하고 가는거 상관없으니까요~ ^0^

437 세이메이주 (p4h5MoEbik)

2023-01-23 (모두 수고..) 00:33:04

휴스턴주도 빠빠~ 갓캐 내줘서 고마웠어!

일상 느리게 돌리고 싶은데 사람 있나~?

438 ◆kO0rkvnhXo (W5iqJu0tJE)

2023-01-23 (모두 수고..) 00:38:57

아무도 없다면 저라던가

439 세이메이주 (p4h5MoEbik)

2023-01-23 (모두 수고..) 00:41:23

꺅 조와용~ npc는 누구 골라도 될까용?

440 ◆kO0rkvnhXo (W5iqJu0tJE)

2023-01-23 (모두 수고..) 00:42:35

아말 같은것만 아니라면 갠차나용.
이벤트 직후로 하실건가용~?

441 세이메이주 (p4h5MoEbik)

2023-01-23 (모두 수고..) 00:47:19

네엥~~ 저 자로프 만나보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유토가 허락할가요..? 맛잇는거 사주고 싶어용... 선레는 일어나서 써드릴게용~

442 ◆kO0rkvnhXo (W5iqJu0tJE)

2023-01-23 (모두 수고..) 00:48:39

맛있는거 사주는 사람 (원수)

넹~ 갠차나요.

443 세이메이주 (p4h5MoEbik)

2023-01-23 (모두 수고..) 00:49:24

흐음 근데 럴러비아한테 무기 만들어달라고 하고도 싶다... (고뇌)

444 세이메이주 (p4h5MoEbik)

2023-01-23 (모두 수고..) 00:50:03

ㅋㅋㅋㅌㅌㅋㅋㅋㅋ. 원수 케이크에 독 타도 돼...

자고나서 선레 줄게 잘장~

445 ◆kO0rkvnhXo (W5iqJu0tJE)

2023-01-23 (모두 수고..) 00:51:07

잘자요~

뭐어 둘이 같이 만나도 되니까요, 편하게 쓰시길.

446 벤자민주 (Vg5DxqbZRA)

2023-01-23 (모두 수고..) 08:51:22

드디어 컴백홈.. ㅇ<-<

447 ◆kO0rkvnhXo (tt.iUC6VcM)

2023-01-23 (모두 수고..) 14:47:57

퇴근시켜조..

448 세이메이-연구실 (p4h5MoEbik)

2023-01-23 (모두 수고..) 15:13:14

연구실 문 쪽에서부터 노크 소리가 들려온다. 럴러비아가 출입을 허가해 준다면 머지않아 카드 키를 잠금장치에 대어 문이 열리는 것이 들려올 테다.

"잘 지내셨어요? 유토 님이 막 때리거나 하시진 않았죠?"

걸어들어오며 별 의미 없는 안부인사를 해 온다. 사실 이게 그의 마지막이라 해도 이상하진 않을 발언이다만... 어찌되었건 그가 알기론 유토가 당신에게 해코지 하는 건 없는듯 하니, 그 나름의 농이였다.

"무기 부탁하고 싶은게 있었는데, 그와 별개로 노가리 까실 여유는 있으신가요?"

그는 그리 묻는 와중에도 내부가 신기한지, 고개가 가만 있질 못한다. 그 와중에 다른 누군가가 시야에 들어온다면 손을 흔들어 줬을 것이다.

"어, 안녕하세요. 언제 한 번 찾아가야지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만나네요."

/연구실로 찾아가는 상황이라 생각하고 썼는데, 자로프 여기 있는게 캐붕이라면 마지막 부분은 스루해줘도 돼~

449 세이메이주 (p4h5MoEbik)

2023-01-23 (모두 수고..) 15:22:46

https://postimg.cc/YGNLZTJ5

얼굴... 일상에서 까발려질때까지 안 꺼내려 했지만 이
픽크루 너무 귀여워서 해버렷다

450 ◆kO0rkvnhXo (W5iqJu0tJE)

2023-01-23 (모두 수고..) 17:40:25

으아아 기여오

451 럴러비아,자로프 - 세이메이 (W5iqJu0tJE)

2023-01-23 (모두 수고..) 17:50:49

"....."

연구실로 들어서자 수건을 꺼내고있는 럴러비아의 모습이 보였는데, 그것과 별개로 그녀는 세이메이의 말에 뭔가를 적기 시작했다.
저 발언을 적고 있는걸까? 세이메이의 명복을 빌어두도록하자.

"여유라면 있긴 한데요."

그러나 뭐라고 더 말하기 전에 대화가 잠깐 끊겼는데, 옆에서 자로프가 도도도 뛰어왔기 때문이다.
아마도 자로프도 운석쪽에 출동했다가 한발 먼저 귀환했던듯.
적당히 얼굴을 씻고왔는지 물기가 좀 남아있었다. 럴러비아가 수건을 꺼내고 있던건 저 때문일것이다.

".....?"

자로프는 자신에게 인사를 해오자 꾸벅- 예의바르게 인사해주었다.

452 이츠와주 (m9RQmtFlhw)

2023-01-23 (모두 수고..) 19:39:18

안그래도 허리를 다친 허접이 감기몸살까지 득템했다 전하세요!

핫 챠, 난 한번만이라도 햄벅하고 시픈데!

453 이츠와주 (m9RQmtFlhw)

2023-01-23 (모두 수고..) 19:41:13

그나저나 세이메이... 저 귀여운 얼굴을 두고 여태까지 삼각두로 가리고 있었단 마랴...?

대충 이런저런 이유로 유죄를 선언합니다. 😬

454 ◆kO0rkvnhXo (W5iqJu0tJE)

2023-01-23 (모두 수고..) 19:41:41

>>452 (스담스담)

455 이츠와주 (m9RQmtFlhw)

2023-01-23 (모두 수고..) 19:44:18

>>454 흑흑... 나도 🐕 쩌는 이벤트 참가하고 싶었어...

456 ◆kO0rkvnhXo (W5iqJu0tJE)

2023-01-23 (모두 수고..) 19:48:48

>>455 별로 안쩔어서 갠차나용 (부빗)

457 이츠와주 (m9RQmtFlhw)

2023-01-23 (모두 수고..) 19:57:06

>>456 세이메이의 개쩌는 활약상, 휴스턴의 장렬하고 장엄한 죽음을 보고도 쩔지 않았다면 그대는 반지의 제왕을 보지 않은 것이오!
아, 요즘 나온거 빼고. 옛날 고전영화 ㅇㅇ... (?)

458 ◆kO0rkvnhXo (W5iqJu0tJE)

2023-01-23 (모두 수고..) 20:13:23

>>457 (진짜 안 봤다) (스담스담

459 이츠와주 (m9RQmtFlhw)

2023-01-23 (모두 수고..) 20:23:04

>>458 이왜진 ㄴㅇ0ㅇㄱ
흑흑... 일단 좀 쉬어야겠성...
캡틴도 무리하지 않길!

460 ◆kO0rkvnhXo (W5iqJu0tJE)

2023-01-23 (모두 수고..) 20:23:42

이츠와주도 쉬는거에용

461 ◆kO0rkvnhXo (W5iqJu0tJE)

2023-01-23 (모두 수고..) 21:01:50

에구 목아팡

462 샐비아주 (ypFAnQoIYY)

2023-01-23 (모두 수고..) 21:28:55

차 멀미를 이기고 집에 왔더니 휴스턴이....! 원샷 휴스턴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촛불

463 ◆kO0rkvnhXo (W5iqJu0tJE)

2023-01-23 (모두 수고..) 21:36:00

샐비아주 고생했어요~

464 벤자민주 (Vg5DxqbZRA)

2023-01-23 (모두 수고..) 22:13:09

우와!! 우오ㅘ!!!(픽크루에 야광봉)

갱신하고 일상 구해본다!:3

465 벤자민주 (Vg5DxqbZRA)

2023-01-23 (모두 수고..) 22:23:29

그리고 샐비아주 고생했어;ㅁ;!

466 ◆kO0rkvnhXo (W5iqJu0tJE)

2023-01-23 (모두 수고..) 23:58:22

출근이 왜 또 있을까..

467 머스티어주 (CffP1Ww3hI)

2023-01-24 (FIRE!) 00:38:22

조금 늦어도 괜찮으면 나랑 돌리자 벤자민주~~

468 나인/일상 (5w4D47MkhE)

2023-01-24 (FIRE!) 01:05:26

아이는 새빨간 불길 속에 서 있었다.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반은 금이 간 난간을 잡고는 여상하게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는 것이 위태롭기 짝이 없었다.

아, 이건 꿈이구나. 지독한 악몽인 동시에 아이를 기억할 수 있는 마지막 기억의 끝자락이기도 했다.

이미 훌쩍 커버려 성인이 다 된 그가 젖은 눈빛을 하며 아이의 앞으로 성큼 걸음을 내딛는다. 기척을 읽은 아이는 고개를 돌려 그와 시선을 맞추었다.
시선이 마주치자 속눈썹이 긴 눈이 사르르 접히고 검붉은 입술이 그림같이 반듯한 미소를 그렸다.
사랑스럽기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천사 같은 얼굴 위로 광기와 같은 것이 스쳐 지나가고 두 뺨 위로 머문 홍조가 아이의 기분을 대변했다.

'어서 와.'

소녀와 소년 그 어딘가의 중성적인 아이가 그의 볼게를 잡으려 두 손을 뻗어왔다.
그에, 그는 타 죽더라도 결국 해를 갈구하고 마는 개처럼 뻗어진 체온을 외면하지 못하고 그저 쓰다 담 받고 싶은 개처럼 한쪽 무릎을 꿇고 목을 길게 빼 아이의 의지대로 그리 무기력하게 뺨을 내줄 뿐이다.

비릿한 피 냄새. 누구의 것일까. 아이의 손길이 닿는 족족 진득한 핏물이 길자국을 내며 면접을 넓혀나간다. 피비린내가 더 강하게 올라왔다. 이내 쿡쿡, 목울대로 넘어가는 웃음소리가 그의 머리 위로 선명하게 내려앉았다.

'잊지 마.'

아이가 그의 어깨를 밀어냈다. 때가 되었다는 듯 멀어지는 아이의 손을 그는 말없이 응시했다. 어딘가 여상스러운 아이의 말투는 어르고 달래듯 달콤하기 그지없어서. 끝을 알고 있는 지금의 상황과 지독하리만치 어울리지 않았다.

그러지 마. 어느새 어린아이가 된 나인이 사색이 된 얼굴로 멀어지는 아이를 향해 달음박질친다. 그럼에도 거리는 좁혀지지 않고 더욱더 멀어졌다. 마음 한편에서 불안감과 초조함이 공존하고 그럴 리 없다고, 일어나지 않을 일을 먼저부터 괴로워 하며 나인은 아랫입술을 짓씹었다.

'지금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 후회하며 그렇게 괴로워하렴.'

가증스럽다는 듯 싸늘하게 일갈한 아이가 빨간 화마 속으로 사라진다. 어찌할 틈도 없이. 빠르게 사라지는 가냘픈 등을 나인은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곤 불같은 화마가 저마저 삼켜버리며 그대로 의식이 끊겼다.
다시 눈을 떴을 땐 싸늘하게 식은 침대 위였다.

.
.
.

시내에서도 상당히 떨어진 위치. 아름다운 위용을 자랑하는 고딕 양식의 대성당이 숲과 조화를 이루며 세워져 있다.
그 뒤편을 잘 살펴보면 작은 정원이 딸린 2층 주택이 보일 것인데 성당의 후원을 받고 있는 보육원으로, 바로 그가 방문하게 될 장소였다.

성당만큼의 임팩트는 없지만 아담하게 지어진 보육 시설은 복지가 꽤 좋기로 소문이 자자했다. 소문의 출처는 불분명했지만 경험해온 바 어른의 사정이랄 게 없어, 이곳만큼은 신뢰해도 무방하리라.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정원 안쪽에서부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끈 길 줄 몰랐다. 게다가 하나같이 밝은 것이 세상의 불평등이라곤 모를 것 같은 순수함이 넘쳐흘렀다.

그리 꾸밈없는 순간을 그는 사랑했다. 마치 안식처를 찾은듯한 평온함도 느꼈다. 이 세상의 불순물이라곤 눈 씻고 찾아볼 수 없어서 그런 걸까.
이따금 가슴 한편에서 씁쓸함이 고개를 치밀다가도 아이 특유의 말랑말랑한 기운이 저조한 기분을 다시 따뜻하게 적셔주곤 했다. 그래서 그는 주에 한 번은 그곳에 들렸고 적은 금액이긴 하나 익명으로 후원도 했다. 또 시간이 되는 대로 아이들의 돌보미 역할을 자처하기도 했다.

벙커에 들어오면서부터 시작된 작은 선의였다. 가끔씩 의뢰로 못 올 때도 있었으나 의뢰가 없는 때는 꼭 들려 손을 벌리곤 했더랬지.

"기부금은 늘 그랬듯 익명으로 달아둘까요?"

제법 굳은살이 두드러진 손이 그의 손에서 돈 봉투를 가볍게 건네 받는다. 검은 사제복을 입은 고용인이 세미 정장 차림새의 그를 살갑게 응대하고 있었다.
창밖을 지그시 응시하던 눈길이 고용인을 향해 돌아가고 고동색 눈동자와 푸른색 눈동자가 잠시 동안 시선을 교환한다.
이내 피식 미소 지은 그의 어깨가 한차례 위로 들렸다 내려앉았다.

"당연한 말씀을."
"하하, 이쪽은 절차대로 진행해야 돼서요. 아시죠?"

그 절차가 후원금 관련 절차는 아닌 걸로 아는데. 봉투를 아기 다루듯 안주머니에 고이 품은 고용인이 깍듯하게 뜨거운 커피를 내온다.
비즈니스 관계에서 나 볼법한 서글서글한 얼굴을 하며 산뜻한 말투를 흉내 내고는 오시는 길에 차는 막히지 않았냐 따위의 일상적인 대화를 걸어왔다.
그에, 그도 이 소꿉놀이에 동참해 주기로 한다. 어디까지나 명분이 필요한 일이기에 그럴싸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니 동참해 주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그러고 보니 얼마 전 떠들썩했던 그 소문 들었나요?"
"아, 대부호만 노린다는 연쇄살인 사건 말입니까."
"네네 그거 말이에요. 공격당한 사람들 중에 드디어 살아있는 생존자가 발견됐다고 하던데 알고 계셨나요?"

러셀 하워드. 산듯하기 짝이 없는 금발 벽안의 청년 러셀 하워드(23세)는 이곳 보육원 출신이었지만 워낙 수완이 좋아 이른 나이에 사제가 된 인물이었다. 동시에 보육원의 총 관리자였으며 그와 특별한 사이이기도 하다.
물론 흔히 말하는 어른들의 사정으로 말이다.

"몸집이 큰 들짐승의 소행이라는 말이 돌던데 맞습니까?"
"와... 형제님, 저보다 더 빠삭한 거 아닌가요? 맞아요. 그런데 일각에선 그 짐승이 능력자가 아닌가 하는 소문이 돌더라고요."
"러셀씨도 같은 의견 입니까?"
"글쎄요~? 이다음부터는 금액이 세지는데, 괜찮으시겠어요?"

질문에 음흉한 웃음기를 띄며 러셀이 작게 속삭였다. 이것이 세간에서 신실한 신자로 알려진 러셀 하워드의 본모습 중 극히 일부분 되시겠다.

사실 돈 밝히는 걸로는 어딜 가도 빠지지 않는 러셀은 어찌 된 영문인지 뒤 세계에 대해 빠삭했다.
게다가 러셀 하워드는 자신의 손님이 될 사람을 보는 눈썰미가 매우 탁월했다. 자신의 도움이 간절한 사람들이 대게 입이 무거운 법이라 그쪽으로는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니 자신의 손님이 될 이를 선택하는 데 있어 러셀은 늘 신중에 신중을 기여했고 이것이 점차 제 손님을 단박에 알아보는 능력으로 발전한 셈이다.
그리고 나인은 그의 손님 중 가장 긴 시간 동안 함께한 의뢰인 중 하나였다.

청렴결백해야 할 신부인 입장이면서 왜 그리 뒤 세계에 대해 잘 아냐 묻는다면 당연 영업 비밀이라는 진부한 답이 들려오곤 했었지.
자신은 어디까지나 조금 독특한 일반인이라 했던가?
틀린 말도 아니다. 그도 그럴게 러셀 하워드는 그저 주워들은 게 많은 것뿐이지 죄를 저지를 만큼의 악인은 못되었다. 돈을 밝힌다는 게 흠이지만 서류상 신을 믿는 이답게 그쪽도 깨끗했더랬다.

결국은 어른의 사정인 셈이다. 그가 무어라 할 것도 없었다. 아발란체와 관련되지 않는다면 장사 수완이다 생각하면 그만인 것이다.

"사양하겠습니다. 지금은 그걸 알고 싶은게 아니니까요."

정중하게 사과하고는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그는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 부터 확인했다. 열린 창문 밖과 문밖에서 사람 기척이 느껴지지 않는 걸 보니 러셀 하워드가 주변에 사람을 무른듯했다. 이럴 때 보면 일 처리가 참 확실한 사람이다.
여하간 중요한 대목은 지금부터였다. 잠시 침묵하던 그가 자세를 바르게 고쳐 앉았다.
그 주제를 말로 꺼내는 건 언제나 고역인지라 갈증이 이는 목구멍이 까슬거렸다. 마른침을 삼키고는 조심스럽게 입술을 열었다.

"그것보다... 예의 그 건의 진행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어... 음. 안타깝게도 영 진전이 없네요."
"그렇,습니까?"

하긴 벌써 몇 해째 진행되고 있는 일이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 그래도 마음이 심란한 건 어쩔 수 없나?
오늘 아침 꾸었던 꿈 때문에 자꾸만 나쁜쪽으로 생각이 고여버린다. 좋지 않은 징후인데... . 그는 설풋 인상을 찡그리고는 꽉 조여맨 넥타이를 느슨하게 풀었다.

반대로 러셀은 제가 송구스럽습니다는듯 저자세로 나왔다.

"정보가 적은 게 원인이라고 해야 할지... 하하하... 그래도 비슷한 사람은 꾸준히 발견되고 있다니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차라리 죽었다 생각하고 살면 좋으련만 모진 미련이 자꾸만 고약한 희망을 품어서, 결국은 제 발목을 잡는다.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다 했지. 그 하나에 몇 년을 거기에 매달렸다.
그러니 이건 저주 같은 거다. 과거에 못 박힌 듯 죽지도 살지도 못하게 만드는 그런 서글픈 저주.

속은 꺼멓게 타들어가는데 겉가죽만큼은 평온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살아있을지 죽었을지 모르는 가족을 잊고 정상인처럼 살라고 해도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될까.

"형제님. 제가 이런 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 이 정도까지 했는데도 머리카락 한올도 안 보이는 걸 보면... 음... ."

러셀이 눈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도르르르 굴리며 위로 아닌 제안을 해보지만 그는 들어줄 생각이 없는듯하다. 그저 인정하기 싫은 것처럼 다시 침묵했다.
저 사람도 참 인생 피곤하게 산다. 러셀은 눈치만 살피며 그의 입술만 바라보았다.
뭐가 어쨌든 그가 무엇을 결정하든 저는 따를 수밖에 없었다. 이쪽은 이쪽대로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관계가 아닌가.
그럼에도 안쓰러운 마음이 드는 건 정이 들어서일까? 눈앞의 그가 기약 없는 기다림 앞에서 얼마나 힘들어했는지 옆에서 지켜본 본인은 잘 알기에 러셀은 그에게 측은지심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걱정 차 말해주는 거 압니다. 다만... 제가 아직까지는 그 걸 정리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 미련이 남나 봅니다. 적어도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니 그때까지는 예정대로 진행해 주십시오."

긴 고요 후 미련이 담뿍 베어든 저음이 말문을 텄다. 체념을 입에 담으면서도 희망을 버리지 못해, 내쉬는 짧은 한숨에 많은 감정이 서려있었다.
그래서 러셀은 저가 더 미안한 듯 자신의 볼게를 긁적이며 하하 어색한 웃음소리를 내뱉었다. 끝내도 본인이 끝내는 게 맞는데 그걸 옆에서 두드려 팬 저의 행동이 경솔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하지만 그가 누구인가 그런 것을 구태여 내버려 둘 위인은 못됐다. 이내 그저 너털 미소 지으며 괜찮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러셀과 나인 사이에서 감돌던 무거운 분위기가 단번에 전환된 건 그를 발견한 아이들 무리가 열린 창문을 막 넘나들기 시작했을 때였다.

"형아!"

아슬아슬하게 착지한 아이가 그의 코앞까지 오도 도도 다가오더니 이내 두 팔을 벌려 앉아있던 그의 허리께를 와락 안았었다. 분 냄새가 빠지지 않은 아이의 말캉한 볼 위에 붉은 홍조가 만연했다.

그는 메마른 웃음을 터트릴수밖에 없었다.
아이의 겨드랑이 사이에 손을 넣고는 가볍게 아이를 안아들자 화사하게도 웃어준다. 꺄르르 웃는 소리마저 어쩜 이리 사랑스러울까. 그는 아이들의 등장에 조금 울적했던 감정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그건 무척이나 따뜻해서 어떠한 감정이라 딱 잘라 정의할수 없었다.

다만 러셀 하워드는 다른 의미로 어버버 했다.
순식간에 창백한 낯짝을하곤 창문을 넘나들고 있는 주요 인물 세명을 향해 언성을 높였다.

"아델, 린다, 유리! 맙소사 지금 이층 창문으로 들어온 거 맞죠?"
"협! 신부님이랑 같이 있던 거예요?"
"헐, ×됐다."
"세상에! 유리! 어떻게 그런 말을 입에 담을수가 있어요?"

망연자실한 표정이 세 아이의 얼굴에 드리운다. 아마 이후부터는 긴 설교 시간이 될 터였다.

469 9주 (5w4D47MkhE)

2023-01-24 (FIRE!) 01:15:11

현생 노예인 9주는 일상만 올리고 이만 자러 가봅니다 ㅠ 하 이벤트... 다른분들이랑도 일상 돌리고 싶은데 현생이 참 도움이 안되네요. ㅠㅠ 그래도 이거 올리는것만으로도 만족해야겠죠 쩝... 다들 너무 보고싶어요 ㅠㅅㅠ

470 ◆kO0rkvnhXo (teb8vYA32A)

2023-01-24 (FIRE!) 05:32:51

출근전 갱신.. 다들 현생 파이팅..

471 이름 없음 (OMjBE81o/M)

2023-01-24 (FIRE!) 06:39:37

이 시간에 출근을?

472 벤자민주 (YlmjvBy6Vw)

2023-01-24 (FIRE!) 08:27:17

>>464 으엥 늦게 봐버렸다...!! 머스티어주 돌리자!:3

출근 전 갱신해!

473 머스티어주 (CffP1Ww3hI)

2023-01-24 (FIRE!) 08:50:19

양지에서 보는게 좋아 아니면 아발란치에서 보는게 좋아? 어디서 보는지에 따라 아조씨 태도가 좀 바뀌어서! 원하는 걸 말해주면 선레는 내가 써올겡

474 벤자민주 (YlmjvBy6Vw)

2023-01-24 (FIRE!) 08:54:29

머스티어주 어서와!!!
.dice 1 2. = 2
1. 양지(+맥스)
2. 아발란치

475 벤자민주 (YlmjvBy6Vw)

2023-01-24 (FIRE!) 08:54:50

아발란치에서 만나자구!>:3

476 벤자민주 (tdNccKvM.Q)

2023-01-24 (FIRE!) 09:23:08

내가 지금 출근길이라 반응이 느린 점 양해바라 ;ㅁ;

477 ◆kO0rkvnhXo (DDJT7PwkHc)

2023-01-24 (FIRE!) 10:35:02

>>471 6시 30분 출근의 비애임당

478 머스티어 (CffP1Ww3hI)

2023-01-24 (FIRE!) 10:52:46

아발란치의 빌딩 어딘가에 있는 방. 머스티어는 혼자서 이곳에 있었다.
기본적으로 다들 각자도생하는 분위기에, 연구실에 가기에도, 리더를 보기에도 그닥 중요한 용건이 없었으므로 혼자 밖이 잘 보이는 곳에서 창밖 구경이나 하던 그였다.

"음."

지난번 이상한 검은 존재의 공격에 말 그대로 사라져버렸던 -물론 지금은 재생된- 손을 몇번 쥐었다 피기도 하고 능력을 발동해 보기도 하던 머스티어는 다시금 뒷짐을 지고 서 창밖으로 보이는 모습을 바라봤다.
가끔 뒤돌아 볼 때 통유리벽 너머로 마주치던 조직원들이 인사를 건내면 가볍게 손을 흔들어주다가도 이내 무심하게 고개를 돌렸다.

벽 너머로 저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당췌 모르겠다고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늘 무표정하고, 말도 잘 안하니 아무래도 그렇게 느낄 법 했다.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이곳에서 굳이 관계를 만들어 어울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머스티어에겐 오히려 어떻게든 제게 말 붙여보려는 이들이 이상하게 느껴질테지만.

479 벤자민 - 마스티어 (Hda7yQ6eUQ)

2023-01-24 (FIRE!) 11:27:43

그는 집으로 슬슬 돌아갈 준비 중이었다. 그의 양부모가 오늘 만찬을 준비하겠다 했거든. 벤자민은 능숙하게 자신의 교복 매무새를 정리했다. 집으로 돌아갈 땐 꼭 교복 차림이었다. 학교에 다니고 있던 것도 사실이었지만, '친구네 집에서 저녁 때까지 공부하고 오겠다' 는 거짓말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였다.

문득, 밖으로 나오니 익숙한 실루엣이 보였다. 그는 친근한 미소를 띄며, 그 방향으로 다가갔다.

"안녕하세요? 몸은 괜찮으세요?"

자고로 친절한 사람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법이더라고.

"밖에 뭐 보여요?"

창 밖을 내다보는 모습이 신기했던 듯 벤자민 역시 그 방향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 그에겐 감흥이 없는 풍경이었지만, 글쎄. 그래도 흥미있어하는 표정은 짓고 있었다.

//ㅇ<-<

480 머스티어-벤자민 (CffP1Ww3hI)

2023-01-24 (FIRE!) 12:34:05

보통 그가 혼자 있을 땐 옆으로 사람이 잘 다가오지 않는다. 분위기도 그렇고, 말을 섞기엔 입을 잘 열지않으니까. 그러니 벤자민이 다가오는 소리를 듣자마자 그쪽을 흘긋 쳐다봤을테다.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오면 받아주는게 인지상정. 머스티어는 친근하게 다가오는 벤자민에게 답을 해주었다.

"몸은 괜찮아요. 보시다시피."

그리 말하면서 창문에서 거리를 두었다. 책상 위에 올려둔 텀블러를 열기 위함이었다. 텀블러가 열리자 김이 솟아오르고, 달콤한 커피의 냄새가 방을 채웠다.

"하늘도 보고, 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도 보고. 잘 살피면 늘 새로운 게 생겨나 있는걸 알 수 있는 법이죠."

뚜껑에 커피를 따라낸 머스티어는 그걸 들고 다시 창가로 돌아왔다. 그의 말대로였다. 운석이 떨어질 뻔 한 이후, 그 자리가 꽤나 초토화 된 풍경이 아발란치 건물에선 아주 잘 보였으니까. 따지고 보면 저것도 새로운 풍경인 셈이다.

481 벤자민주 (Hda7yQ6eUQ)

2023-01-24 (FIRE!) 12:55:22

갸악°!!!!

이따 밤에 줄게 머스티어주!!!!

482 이츠와주 (ef9o/p4hAs)

2023-01-24 (FIRE!) 13:31:02

응애 나 와기 이치와와주 (으르렁)

483 벤자민주 (Hda7yQ6eUQ)

2023-01-24 (FIRE!) 13:52:56

이치와주 어서와! 어째서 이치와와주가 되어찌!!!(쓰다듬)

484 이츠와주 (ef9o/p4hAs)

2023-01-24 (FIRE!) 14:01:32

안녕 벤자민주!
그것은 이 스레 누군가가 지어준 별명이지!
누가 지어줬는지는 내가 멍청해서 금방 까먹엇수... :3

허나 제법 맘에 들었다!
(쓰담받)(으르렁)

485 벤자민주 (Hda7yQ6eUQ)

2023-01-24 (FIRE!) 14:09:08

이츠와도 귀엽고 이츠와주도 귀여우니 맞는 별명이로세:3(뽀다다다다담)

486 세이메이 - 럴러비아, 자로프 (Bos5s7.v..)

2023-01-24 (FIRE!) 15:20:03

"잠깐~ 럴러비아 씨? 농담인거 아시면서 짓궂게 왜 그래요?"
"호의로 듣고 한번만 넘어가 줘요, 누님. 예?"

헤실거리는 어조였다만, 그 끝에는 긴장감도 섞여 있었을 테다. 말을 다 하고 나면 이제 자신의 안위는 걱정 밖이라는 듯, 다시금 여유로운 듯 럴러비아 쪽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그쪽 이름은 뭘까나~ 요즘 기분은 어때요? 일은 힘들진 않았고?"

출동했던가, 현장에서 보질 못한듯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는 쪼그려 앉아 자로프와 눈높이를 맞추더니, 그리 물어온다. 여유야 있다는 럴러비아의 말에 답하는 것은 때문에 조금 늦어졌었다.

"요즘들어 직접적인 전투가 늘어서 말이죠, 칼 보다는 거리를 조금 더 벌릴수 있는 무기가 필요해요."
"총을 쏘자니 탄창 값이 무섭고, 하던 대로 하자니 제가 육탄전에는 영 소질이 없어서..."

저번 전투 때를 회상해 본다면, 분명 때리려 든 것은 한 대도 못 맞췄었다. 그 금발머리 여성(살로메)과 싸웠을 때엔 분명 압살할 정도였는데, 다부진 체격의 성인 남성 (노아)과 비해본다면 자신의 실력은 현저히 떨어지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타쿠미츠가 총알받이 역을 맡아 공격을 죄 회피했기에 그가 살아돌아온 걸지도 모른다. 다만 그런 생각을 하는 그의 표정은 목소리로 유추하건데, 별로 진중한 것은 아닐 테다.

"운 좋아서 겨우 살긴 했지만, 저 원래는 운 그닥 안 좋은 편이라서요."

487 럴러비아, 자로프 - 세이메이 (teb8vYA32A)

2023-01-24 (FIRE!) 17:29:17

"......"

자로프는 세이메이의 물음에 머뭇거리다가 럴러비아를 쳐다보기 시작했다.
이 사람하고 대화해도 괜찮냐는, 물음이 담긴 시선이었으나 럴러비아는 그런 부분에서 상당히 남의 의도를 읽지 못하는 여성이었다..

"배고파요?"

전혀 이해하지 못한채로 되물은 그녀의 모습을 보자니 이 둘과 대화하는건 쉽지 않을거란 느낌이 벌써 오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거리를 벌리는 무기요?"

아무튼 그건 그거고, 당신의 리퀘스트를 생각하며 이것저것 꺼내며, 그녀는 동시에 겸사겸사 자로프의 얼굴을 닦아주고 있었다.
하는것을 보면 꽤나 자연스러운것이. 아지트에서 안 보인다 싶던 자로프가 평소 어디에 있었는지 뻔히 보인다.

"총이 아니라면 채찍이나, 창같은 종류로 봐야할까요?"

그녀는 일단 몇몇개의 샘플을 꺼내면 생각해둔게 있냐는듯 세이메이를 바라봤다.

488 ◆kO0rkvnhXo (teb8vYA32A)

2023-01-24 (FIRE!) 17:29:27

꾸아아아..

489 머스티어주 (CffP1Ww3hI)

2023-01-24 (FIRE!) 18:43:32

춥다..

490 벤자민주 (tLafGsMyr6)

2023-01-24 (FIRE!) 18:57:36

살류.... 냉동벤자민주가 되었어...

491 ◆kO0rkvnhXo (teb8vYA32A)

2023-01-24 (FIRE!) 19:34:25

다들 어서와요

492 이츠와주 (ef9o/p4hAs)

2023-01-24 (FIRE!) 19:53:16

오호라! 여기가 아이스크림 가게구나! ㅇ0ㅇ!
캡틴맛 세이메이주맛 머스티어주맛 벤자민주맛!
이츠와주맛은 없다! 대신 치와와맛 가져가새오! :3

493 ◆kO0rkvnhXo (teb8vYA32A)

2023-01-24 (FIRE!) 19:55:46

>>492 (할짝)

494 이츠와주 (ef9o/p4hAs)

2023-01-24 (FIRE!) 20:21:44

>>493 R! >:3!

495 노아주 (QkFvtzC9Ik)

2023-01-24 (FIRE!) 20:27:29

다들 안녕!!!

496 이츠와주 (ef9o/p4hAs)

2023-01-24 (FIRE!) 20:38:44

노아주도 안녕! 좋은 저녁이야! :3

497 ◆kO0rkvnhXo (teb8vYA32A)

2023-01-24 (FIRE!) 20:50:29

어서오세요~

>>494 (쓰담?

498 이츠와주 (ef9o/p4hAs)

2023-01-24 (FIRE!) 21:31:28

>>497 R. (얌전)

499 ◆kO0rkvnhXo (teb8vYA32A)

2023-01-24 (FIRE!) 21:42:18

>>498 기여워 기여워 (부둥)

500 머스티어주 (0u0Y1TNJz.)

2023-01-25 (水) 00:30:21

갱신! 모두 잘자~

501 벤자민주 (ZD2BcK7FKc)

2023-01-25 (水) 01:08:55

세상에 잠들었어... ;ㅁ;

502 ◆kO0rkvnhXo (rUVoUUN/1o)

2023-01-25 (水) 08:44:06

갱신!

503 냉동벤자민주 (yODvADjIkg)

2023-01-25 (水) 09:12:32

캡틴 하이하이! 오늘 엄청 춥네

504 벤자민 - 마스티어 (yODvADjIkg)

2023-01-25 (水) 09:24:59

"와아, 다행이네요. 음, 걱정됐거든요."

벤자민은 눈 꼬리를 아래로 내려, 걱정한 사람처럼 표정을 지었다. 일그러진 미소가 일품이었다. 머스티어의 텀블러 속에 담긴 것이 커피라는 사실을 냄새로 알아챈 그는 고개를 작게 까딱거렸다. 오늘 집 가는 길에 커피를 사갈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그렇네요. 언제나 세상은 조금씩 변하니까요. 아쉽네, 그래도 재미있었는데....."

톡톡, 창문 밖에서 초토화된 위치를 손 끝으로 두드리던 벤자민은 어깨를 으쓱였다.

"혹시, 운석에 대해 생각해요?"

무슨 의미로 묻는 건지 모를 물음을 그가 마스티어에게 던졌다. 미소를 지은 채.

505 이름 없음 (qtfd0GkI2E)

2023-01-25 (水) 10:45:40


>>499 (분노게이지 최대)

웅엥엥... 모두들 좋은 하루! _(:3」∠)_

506 머스티어-벤자민 (fTrh.2aLvA)

2023-01-25 (水) 12:50:56

걱정이라. 이곳에서 가장 쓸데없는 짓 아니던가? 설령 그것이 거짓이라 해도, 머스티어는 걱정이란 단어를 입 밖으로 내뱉는 성의에 감탄했다.
감성이란게 풍부했다면 분명 벤자민의 표정과 말에 감동 받았겠지만 글쎄. 그는 분명 그런 쪽과 거리가 멀었다.

"분명 바뀐 세상에서도 재미를 찾을 수 있을거에요. 참, 커피 좋아하나요?"

태연하게 대답한 그는 커피를 홀짝였다. 그러고 보니 교복을 입고 있는데 커피를 권해도 괜찮은걸까? 아무래도 그의 가게에 오는 학생들은 대부분 시원한 커피나 에이드를 많이 마셨던지라 꽤 고민됐다.

"운석보단 거기서 나왔던 게 더 생각나죠."

굳이 따지자면 그 기묘한 생명체도 운석에서 나온거지만 아무튼.
손이 사라지고, 그 부위서부터 자신의 생명력이 빨려들어가는 듯한 불쾌감은 말로는 형용하기 어려운 느낌이었다. 마치 칼로 물을 베는 것처럼 죽여도 죽지않던 그것은 분명 그 깡통이 아니었다면 자신들로만은 막을 수 없었을 터였다.

507 ◆kO0rkvnhXo (rUVoUUN/1o)

2023-01-25 (水) 14:15:35

갱신해욧!

508 벤자민주 (yODvADjIkg)

2023-01-25 (水) 14:52:34

빠밤 갱신!!

509 ◆kO0rkvnhXo (rUVoUUN/1o)

2023-01-25 (水) 17:33:49

미리 예고, 이번주 토요일 8시 회화 이벤트입니당.

510 이반주 (5c.KHt2CWU)

2023-01-25 (水) 18:43:19

갱신... 갱신임닷!!!!

511 ◆kO0rkvnhXo (rUVoUUN/1o)

2023-01-25 (水) 18:46:57

어서와요~

512 벤자민주 (ZD2BcK7FKc)

2023-01-25 (水) 20:16:33

우와!! 기대된다!!!! 회화!!!!!

513 세이메이주 (gVQQaC6pTo)

2023-01-25 (水) 20:27:15

힝... 현생이랑 싸워서 지는중...:( 답레는 내일 시간 나면 올라갈듯 하네 질질 끌어서 미안 😭

514 ◆kO0rkvnhXo (rUVoUUN/1o)

2023-01-25 (水) 20:39:12

>>513 (수담수담)

515 벤자민주 (Pi1z9GRDxg)

2023-01-26 (거의 끝나감) 00:43:24

(뽀다다다담) 갱신해!!!!

516 벤자민주 (Pi1z9GRDxg)

2023-01-26 (거의 끝나감) 08:36:08

우와 눈 미쳤네 엄청내리네

517 이츠와주 (Q8fRwON.HQ)

2023-01-26 (거의 끝나감) 09:09:47

갱신하다, 그리고 나는 기다릴 수 없습니다. 처음이다 회화 이벤트.
하지만 나는 걱정입니다. 나는 알고 있다 나의 나쁜 컨디션.
그것은 아주 실망스럽습니다. 하지만 나는 시도할 것입니다! >:3

나의 인생은 치와와로서, 그것의 의미는 나는 개입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나는 좋아한다 눈.
멍멍! 🐶🌨❄️🐕

518 벤자민주 (W2//ihQroQ)

2023-01-26 (거의 끝나감) 09:19:13

이츠와주 어서와!!! 나도 시도할 예정이라고! 키키키키
추리... 는 어느 정도 자신 있다고 해야할까 그래서!

519 이츠와주 (Q8fRwON.HQ)

2023-01-26 (거의 끝나감) 10:03:56

벤자민주 안녕! :3
오홍! 난 추리쪽은 영 꽝이지만 짱구는 굴려봐야지!

520 벤자민주 (W2//ihQroQ)

2023-01-26 (거의 끝나감) 10:16:16

집단지성의 힘을 보여주자구!!!>:3
마침 이번 주 토요일은 내가 4시간만 근무하거든 키키키키

521 이츠와주 (69L7sZrOHo)

2023-01-26 (거의 끝나감) 12:45:19

집 단 지 성! >:3
나도 최대한 따라가보도록 하겠다!
오오, 4시간 근무라니! 예열엔 충분하겠군! ㅇ0ㅇ

522 세이메이-럴러비아,자로프 (R2qLqs3pD6)

2023-01-26 (거의 끝나감) 14:09:46

"배고프신 거라면 요전에 쿠키 하나 샀었는데 말이죠~"

잠깐의 침묵 후, 소매 안으로 손을 집어넣더니 잘 포장된 유명 체인점의 슈가쿠키를 꺼낸다. 하트모양 쿠키에 분홍 초콜릿이 덮여있는걸 보아, 육안으로도 달달한게 느껴질 테다. 그는 럴러비아가 일부러 자로프의 시선을 모르는 척 하는 것일까, 그런 의문이 들어 굳이 정정하진 않는다. 일부러 그러는 것이라면 필히 나서면 귀찮은 일일 것이라 여겨서이다.

"채찍은 뭔가 가면을 써야 될것 같은 이미지라서, 창 쪽이 더 나을것 같네요. 날붙이는 써 본 경험도 있고 하니."

이미 얼굴 가린 사람이 해 봤자 의미 없는 논리려나. 그는 그런 생각을 하며 쿠키를 자로프에게 건낸다. 쿠키를 잡던 손에 힘이 짧게 들어갔었다는 것은 그를 유심히 관찰해야만 알수 있었을 테다.

"기왕이면 칼날 부근에도 손잡이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가능할까요?"

그리 물으며 샘플을 꺼내는 럴러비아 쪽으로 고개가 움직였다.

523 이츠와주 (Q8fRwON.HQ)

2023-01-26 (거의 끝나감) 14:18:06

채찍이 아니라니 아깝군! (?)
세이메이주 안녕! :3

524 ◆kO0rkvnhXo (LXt7md5bqc)

2023-01-26 (거의 끝나감) 14:54:27

오늘은 11시 퇴근.. 퇴근시켜조.

525 이츠와주 (Q8fRwON.HQ)

2023-01-26 (거의 끝나감) 16:03:31

앗... 아아...:0 (캡틴 쓰다듬)

526 노아주 (04Vbe/WCs2)

2023-01-26 (거의 끝나감) 17:42:14

다들 안녕!!

527 벤자민주 (Pi1z9GRDxg)

2023-01-26 (거의 끝나감) 17:57:02

집 최고다... ㅇ<-<

다들 안녕녕녕

멀티 돌려볼까 일상 구해봐......(널부렁)

528 이츠와주 (Q8fRwON.HQ)

2023-01-26 (거의 끝나감) 18:27:46

노아주 안녕! 벤자민주도 귀가축하! :3

529 9주 (P.wt3800Og)

2023-01-26 (거의 끝나감) 18:50:47

오늘은 이른 퇴근이에요~(붕붕)

530 벤자민주 (Pi1z9GRDxg)

2023-01-26 (거의 끝나감) 19:02:03

나인주 축하해!!!!

531 이츠와주 (Q8fRwON.HQ)

2023-01-26 (거의 끝나감) 21:04:37

와아아아앙! 이른퇴근 나인주 축하! :3

532 벤자민주 (Pi1z9GRDxg)

2023-01-26 (거의 끝나감) 22:02:08

호엑! 갱신!!!!

533 벤자민주 (Pi1z9GRDxg)

2023-01-26 (거의 끝나감) 22:04:12

벤자민(이)가 엔터테인먼트에 합격했습니다!

연습생활을 거치고 아이돌로 데뷔하게 됩니다.

벤자민(이)의 정보를 알아볼까요?

벤자민(이)가 데뷔한 나이 : 15살

벤자민(이)가 맡은 포지션 : 메인댄서

벤자민(이)의 능력 : 댄스실력-A급 / 보컬실력-B급 / 팬서비스-F급 / 위기 대처능력-F급

벤자민(이)의 유명도 : 팬-880 / 안티-885

벤자민(이)가 담당하는 매력포인트 - https://kr.shindanmaker.com/chart/1152993-0d8975c599f46a40b60520a8e6b8116aa044e562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52993





벤자민에게서 추출된 책은 보라색 표지에 뼈 무늬.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망가진 가면을 쓴 죽음의 책』

책을 펼쳐보면 이런 문장이 보입니다 :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당추책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54124



>>>>뼈맞음<<<<<<



벤자민은/는 치사하게 딸꾹질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쯤_자캐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17463

534 ◆kO0rkvnhXo (LXt7md5bqc)

2023-01-26 (거의 끝나감) 22:26:00

저도 퇴근시켜주세요..

535 벤자민주 (Pi1z9GRDxg)

2023-01-26 (거의 끝나감) 22:38:15

아이고 캡틴.. ;ㅅ; 이제 22분 뒤!!퇴근이야!!!!

536 샐비아주 (w516gQwxB6)

2023-01-26 (거의 끝나감) 22:40:07

갱신합니다! 갑자기 바빠져서 정신이 없네요...
같이 일상하던 노아주에게 너무 죄송해요 ㅠㅠㅠㅠ 내일은 꼭 답레 가지고 올게요!

537 ◆kO0rkvnhXo (LXt7md5bqc)

2023-01-26 (거의 끝나감) 22:46:40

현생을 주깁시다..
다들 힘내요..

538 이츠와주 (Q8fRwON.HQ)

2023-01-26 (거의 끝나감) 22:59:16

호엑! 진단! ㅇ0ㅇ (흡성대법)

곧 퇴근일 캡틴이랑 벤자민주, 샐비아주 안녕!
현생이란 뭘까... >:3

539 벤자민주 (Pi1z9GRDxg)

2023-01-26 (거의 끝나감) 23:02:10

샐비아주 이츠와주 어서와!!!

540 이반주 (54mmLe24DU)

2023-01-26 (거의 끝나감) 23:15:59

바쁜날은 항상 예고 없이 찾아오지...
흑흑 갱신합니다...

541 벤자민주 (Bi8awvA1hw)

2023-01-27 (불탄다..!) 09:11:29

갱신해! 오늘 일상 구해봄:3

542 9주 (UiqysGzFEk)

2023-01-27 (불탄다..!) 09:30:47

갱신~ 어제 왜 자버렸을까요 흑흑 이쪽도 일상을 구하고싶은데 손이 너무 느려서 ㅠ ㅅ ㅠ 괜찮은분은 코옥 찔러주심 감사할게요

543 ◆kO0rkvnhXo (rMoQ3Fx1eo)

2023-01-27 (불탄다..!) 09:32:19

갱신

544 유령 (oKf8wSPx4Y)

2023-01-27 (불탄다..!) 10:53:21

잭 휴스턴(이)가 엔터테인먼트에 합격했습니다!

연습생활을 거치고 아이돌로 데뷔하게 됩니다.

잭 휴스턴(이)의 정보를 알아볼까요?

잭 휴스턴(이)가 데뷔한 나이 : 15살

잭 휴스턴(이)가 맡은 포지션 : 메인댄서

잭 휴스턴(이)의 능력 : 댄스실력-D급 / 보컬실력-SSS급 / 팬서비스-SS급 / 위기 대처능력-F급

잭 휴스턴(이)의 유명도 : 팬-953 / 안티-309

/

얜 그냥 가수하지 왜 아이돌함?

545 벤자민주 (Bi8awvA1hw)

2023-01-27 (불탄다..!) 11:17:17

>>942 돌리자!!!! 나도 손 느린 편이니까 괜찮다구!!!XD

546 벤자민주 (Bi8awvA1hw)

2023-01-27 (불탄다..!) 11:19:03

그리고 갱신이야!!!:3

547 벤자민주 (Bi8awvA1hw)

2023-01-27 (불탄다..!) 11:45:08

다들 맛점!

548 이츠와주 (W13TGbGxVU)

2023-01-27 (불탄다..!) 12:08:36

우와아아앙바아아아압
다들 잘 먹어! :3

549 럴러비아,자로프 - 세이메이 (rMoQ3Fx1eo)

2023-01-27 (불탄다..!) 12:53:03

"...."

쿠키를 꺼내는 세이메이의 모습에 자로프는 눈을 반짝였다. 아무리 그래도 어린애는 어린애인듯 시선이 떠나가질 않는다.
그리고는 이내 럴러비아에게 소곤소곤 뭐라고 말하는데, 럴러비아는 그걸 듣고는 놀라서 '그런것까지 허락받을 필요 없는데요?!' 하고 놀라는게 다 들려왔다.
유토가 그녀에게 자로프를 맡긴걸지, 비교적 아지트 내에서 따로노는 둘끼리 뭉친건진 잘 모르겠지만..
저 모습으로 보아 서로 대화가 잘 통하는건 아닌 모양이다.

"창이라면 몇개 있는데~"

한편, 자로프가 세이메이에게서 쿠키를 받는 사이, 그녀는 여러가지 창을 꺼내서 들고왔는데.
아무래도 그녀는 대장장이가 아닌만큼, 무기들도 전부 평범한 창이 아니라 뭔가 장치가 달려있는게 보였다.

"그럼 이런 느낌으로~ 일까요?"

그녀는 세이메이의 주문에 따라 자루쪽에도 잡을 수 있는 손잡이가 달린 창을 보였다.
뭔가 부스터 같은게 달려있고, 샘플이라 그런지 내부가 훤히 드러나있는 형태이다.

550 ◆kO0rkvnhXo (dyFLBKN9ws)

2023-01-27 (불탄다..!) 18:32:33

퇴근하구싶다 퇴근

551 벤자민주 (cY2phObtzI)

2023-01-27 (불탄다..!) 18:53:18

비보: 벤자민주 내일 저녁 8시 퇴근
낭보: 이벤트 참여는 가능함.

552 9주 (6lzMZ77JIM)

2023-01-27 (불탄다..!) 19:18:28

>>545 천사님이신가요? (하와와) 제가 지금은 일정에도 없는 외식중이라 들어오려면 8시 9시쯤 될것 같아요 그래도 괜찮다면 장소는 어디로 보는게 좋을까요?

553 9주 (6lzMZ77JIM)

2023-01-27 (불탄다..!) 19:19:56

>>550 (쓰담쓰담) 그맘 알죠, 잘 알죠.(눈물)

554 노아주 (5/mYpJkn0A)

2023-01-27 (불탄다..!) 21:00:00

오늘 너무 추운 것 같아요! 다들 안녕!!

555 이츠와주 (cp7iP6BfAs)

2023-01-27 (불탄다..!) 22:32:12

∠( ᐛ 」∠)_
여어, 이쁜이 멋쟁이들! 안녕하냐구? (?)

556 ◆kO0rkvnhXo (dyFLBKN9ws)

2023-01-27 (불탄다..!) 22:45:26

흐 흐흐ㅡ.

557 이츠와주 (cUvQtGuE0A)

2023-01-27 (불탄다..!) 23:32:38

데엠, 잠깐 상판이 죽었었어! ㅇ0ㅇ
안녕 캡틴!

558 벤자민주 (Bi8awvA1hw)

2023-01-27 (불탄다..!) 23:40:35

>>552

나도 늦게 발견했네!!! 맥스를 보고 싶다면 그냥 길거리에서 해도 되구!! 아니면 나인이 아르바이트 같은 거 하면 거기로 벤자민이 심심해서 놀러갔다:3 해도 되고!!>:3 나인주 편하게! 금녀의 구역 제외하면 되지롱!!>:3

559 머스티어주 (kup8BM5QyM)

2023-01-28 (파란날) 00:10:03

안뇽~

560 벤자민주 (snI1lx5qgs)

2023-01-28 (파란날) 00:27:51

터졌었어 놀랐어;ㅁ;

561 벤자민주 (snI1lx5qgs)

2023-01-28 (파란날) 00:28:08

머스티어주 하이하이~ 위에 답레 올려뒀으니 천천히 주라구!!!

562 머스티어주 (kup8BM5QyM)

2023-01-28 (파란날) 01:34:03

>>506 앗 여기 답레있어 벤자민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못봤구나ㅜ..

563 벤자민주 (snI1lx5qgs)

2023-01-28 (파란날) 01:43:41

으엥@!? 진짜네!?!? 헉 미안해 못 봤어ㅠㅠㅠㅠㅠ!!! 내가 내일 저녁에 답레 줄게!! 진짜 ㅂ미안해;ㅁ;!!!!

564 머스티어주 (kup8BM5QyM)

2023-01-28 (파란날) 09:01:03

>>563 갠차나~~ 천천히 해도 돼

565 ◆kO0rkvnhXo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09:43:05

오늘은 이벤트!!!!

566 ◆kO0rkvnhXo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12:58:14

흐암 졸령 갱신해용

567 벤자민주 (dr0/8QlzaA)

2023-01-28 (파란날) 13:59:44

>>564 흑륵흑 틈날 때마다 작성 중이야..ㅠ 머스티어주 천사...8ㅁ8

일하다가 갱신하구 이따가 밤에 만나!!!!!!@ㅁ@

568 나인 -벤자민 (ac9IX8kwnc)

2023-01-28 (파란날) 14:29:14

나인.

숫자 그대로의 이름만큼 담백한 그는 오늘도 계획표처럼 짜여진 일정 그대로의 시시한 하루를 보낼 터였다.
그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말이다.

'냉장고에 남은 재료를 털어 파니니를 만들고 날씨가 추우니 양송이가 들어간 크림 수프가 좋겠군. 그렇담... 양송이만 사 가면 되려나.'

따위의 고민을 하며 그는 야채 코너에서 바로 선 자세로 제법 질 좋은 양송이를 골라 장바구니에 담는다. 그 모양새가 퍽 진지했다. 모르는 사람이 봤다면 신기한 광경일 테지. 건장한 청년이 저리도 진지하게 장을 보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은 아닐 것이다.

"아!"

코너를 돌려던 그때였다. 별안간 어깨와 가슴팍부근에 둔탁한 감각이 느껴지고 그는 반사적으로, 뒤로 넘어지려는 상대의 팔을 잡으려 손을 뻗었다.


//으으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짧막하게 던져봅니다. 장소는 대형마트에요! 답레는 처어어언천히 주셔도 무방해요~

569 ◆kO0rkvnhXo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15:49:18

휴일이 사라지고 있어요..

570 ◆kO0rkvnhXo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17:40:22

갱신~ 두시간쯤 남았네요

571 이반주 (i1FgCTXF4s)

2023-01-28 (파란날) 18:16:35

갱신!
추운 토요일입니다... 으 손시려

572 ◆kO0rkvnhXo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18:19:30

얼어용

573 이반주 (i1FgCTXF4s)

2023-01-28 (파란날) 18:32:32

(얼음)

574 9주 (ac9IX8kwnc)

2023-01-28 (파란날) 18:52:38

갱신!

575 ◆kO0rkvnhXo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18:52:56

하이요

576 벤자민주 (dr0/8QlzaA)

2023-01-28 (파란날) 18:55:34

나인주!!!!
혹시 나인은 운석 때 벤자민 만났을까?!

577 ◆kO0rkvnhXo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19:28:03

자 그러면 슬슬 출석체크~

578 벤자민주 (dr0/8QlzaA)

2023-01-28 (파란날) 19:38:52

나나ㅏ아ㅏ아ㅏ아ㅏ아ㅏㅏㅏㅏㅏ!!!!!!!

지금 터ㅏ근중이라 오아심해!!!

579 ◆kO0rkvnhXo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19:41:06

뚜뚜~ (쓰담)

580 세이메이-럴러비아,자로프 (xZ5BLwSuqw)

2023-01-28 (파란날) 19:42:15

"뭐에요~ 그냥 소통 문제였어요? 전..."
"그것도 모르고 소외당하는 줄 알았는데!"

다행이네, 그냥 눈치가 없는 거라니. 얼굴 덮은 면 위로 눈물을 훔치는 척을 하더니 가볍게 웃는 소리로 끝맞힌다. 중간에 표현을 순화하려 자깐 뜸을 들인걸 보아하니, 어린애들한테 약하기라도 한 걸까? 그건 아닌것 같다.

"자로프는 저랑 말 안해요? 제가 말단이라서 그런가~ 아니면 그때 찔렀어서?"

쿠키를 받는 자로프에게 직접적으로 묻더라도, 대답이 들려오지 않는다면 그러려니 할 것이다. 샘플을 들고 오는 럴러비아 쪽으로 고개를 기울이더니, 그녀가 보인 창을 훑어본다. 부스터가 달린 부근을 손으로 짚으려다 자제한다. 때문에 가르키는 꼴이 되어버린 손짓

"이건 무슨 용도에요? 마녀 빗자루마냥 타고다닐수 있어요?"

"스읍...가랑이 아플거 같은데..." 영양가 없는 무언가가 덧붙여졌지만, 질문은 진심이였다. "아하하, 전투 도중 폭발하진 않겠죠?" 라며 농담도 해 오는걸 보면, 아까 당신을 의심하던 태도는 집어치운것 같다.

581 세이메이주 (xZ5BLwSuqw)

2023-01-28 (파란날) 19:43:29

모두 안녕 ... 💀난 관전 쫌 하다 결정해도 될까? 졸린데 잠은 안오는 기묘한 상황 싫다우

582 ◆kO0rkvnhXo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19:46:04

>>581 (담쓰담쓰)

583 벤자민주 (dr0/8QlzaA)

2023-01-28 (파란날) 19:48:22

세이메이주 어서와!(뽀다다ㅏ닫ㅁ))

584 노아주 (T7ruD3Iph6)

2023-01-28 (파란날) 19:48:44

등장!! 너무 추워요.. 체크할게요!

585 벤자민주 (dr0/8QlzaA)

2023-01-28 (파란날) 19:49:15

노아주 어서와!

586 ◆kO0rkvnhXo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19:50:45

어서와요~

587 노아주 (T7ruD3Iph6)

2023-01-28 (파란날) 19:51:03

다들 안녕!

588 세이메이주 (xZ5BLwSuqw)

2023-01-28 (파란날) 19:51:24

캡 밴주 노아주도 안녕~~~~(다람쥐가 되어라 얍)

589 『    』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19:58:25

잠이 들었던가? 아니면 그냥 잠깐 누웠던가.
어쨌거나 꿈속에서 눈을 뜬 이들은 눈앞의 일렁거리는 문 때문에 자신의 눈을 의심했을지도 모른다.

어째서인지 이곳이 꿈이란건 알 수 있었고, 이상함마저 느껴지지 않았다.
심지어 주변에는 동료들도 같이 있는데 말이다. 물론 이 동료들이 진짜 동료인지 꿈속의 인물들인지야 알 수 없지만 말이다.

그저 특이하게도, 주목은 눈앞의 문에 쏠리고 있었다.
허공에 둥둥 떠있는 4개의 문은 들어오라는듯 모두를 유혹하는것처럼 보였다.

.
.

// 각 조직마다 따로 따로입니다. 아발란치는 아발란치대로 모여서 4개의 문이 보이고.
벙커는 벙커대로 모여서 4개의 문이 보이고, 서로 완전히 다른 공간~

590 머스티어주 (kup8BM5QyM)

2023-01-28 (파란날) 20:00:29

에구에구 이제 밥 다 먹었다
치우느라고 쪼끔 늦을수도있을거같아!

591 ◆kO0rkvnhXo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20:03:00

어서와요

592 노아 (T7ruD3Iph6)

2023-01-28 (파란날) 20:03:14

"자각몽인건가?"

노아는 주먹을 쥐었다가 피며 이곳이 꿈임을 실감하고 있었다.
그러나 꿈 특유의 어색한 느낌이 없었다.
왜 자신은 이것이 꿈인지 알고있는 건지부터가 의문이었다.
심지어 주변에 있는 동료들은 마치 그들이 진짜 동료인 것처럼 느껴졌다.
모두가 같은 꿈을 꿀 수는 있어도 꿈이 이어질 리는 없다. 꿈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뇌에서 일어나는 착각임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때, 4개의 문이 허공에서 나타났다.
마치 들어오라는 듯 유혹하며 둥둥 떠다니는 문,
들어가지 않으면 실례일 것이라 생각하며 가운데의 문을 열었다.

593 노아주 (T7ruD3Iph6)

2023-01-28 (파란날) 20:03:39

어서와요!

594 벤자민주 (dr0/8QlzaA)

2023-01-28 (파란날) 20:04:45

머스티어주 어서와!!

잠만 졸앆다

595 벤자민주 (dr0/8QlzaA)

2023-01-28 (파란날) 20:05:34

나 이번턴만 패스힉게ㅠ!!!

596 ◆kO0rkvnhXo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20:09:40

>>592 몇번째 문을 연걸까용?

597 벤자민주 (dr0/8QlzaA)

2023-01-28 (파란날) 20:13:18

.dice 1 4. = 2-번째 문을 열었다

패스항ㅊ땐 패스하너라도 다이스로 몉 번째 문을 열었는지믐 굴러봄나!!!!!

598 벤자민주 (dr0/8QlzaA)

2023-01-28 (파란날) 20:13:34

나그멀조금뒤에 다시 얼게!!!!

599 노아주 (T7ruD3Iph6)

2023-01-28 (파란날) 20:13:47

>>596 두번째요!!

600 이반 (i1FgCTXF4s)

2023-01-28 (파란날) 20:14:59

"이건 또 새롭군."

눈을 뜨니 보이는 것은 일렁이는 문, 보통 문이 일렁이지는 않으니 문이 아닐수도 있겠으나 어쨌건 저건 문이라고 인식된다.
그는 가볍게 몸을 풀어본다. 꿈 속이라는 걸 분명히 알고 있기에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버릇이니 어쩔 수 없었다.

"그럼 가볼까!"

그는 몸을 다 풀었는지 곧바로 네번째 문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가 문을 열어젖히려고 했다.

601 이반 (i1FgCTXF4s)

2023-01-28 (파란날) 20:15:13

갱신하면서 왔습니닷!!!

602 ◆kO0rkvnhXo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20:18:50

어서와용

603 머스티어 (kup8BM5QyM)

2023-01-28 (파란날) 20:19:15

"음...?"

요즘 좀 피곤했을지도 모른다. 그게 아니라면 그가 이 시간에 자면서 이런 이상한 꿈을 꿀리가 없으니까. 어찌됐든 4개의 문들은 대놓고 들어오라는 의사를 표하고 있었다.
이 문들을 열었을 때 뭐가 기다리고 있을까? 어찌됐든 꿈 속이니까 내 맘대로 해야지.
머스티어는 첫번째 문으로 다가가 문고리에 손을 올렸다.

604 세이메이주 (xZ5BLwSuqw)

2023-01-28 (파란날) 20:20:15

세메는 3번째 문으로 갔다고 쳐줄수 있을가... >.0!

605 ◆kO0rkvnhXo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20:21:07

.dice 1 4. = 1


.dice 1 4. = 2

606 ◆kO0rkvnhXo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20:22:35

>>597
>>604

끄덕끄덕

607 세이메이주 (xZ5BLwSuqw)

2023-01-28 (파란날) 20:23:57

🥰

608 『    』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20:29:09

노아가 두번째 문을 열고 들어가자 연구소? 진료소? 뭔가 애매하게 섞인 공간이 나타났다.
여러가지 기계 부품들이 있고, 치료용 약물 같은것도 있고. 뭐하는 곳인지....
그리고 뭔가 흑백처리가 된 상태로 멈춰져있는 사람이 하나 보이고, 테이블이 보이고, 특이하게 생긴 장치가 보인다.
본능적으로 뭔가, 이것들은 게임마냥 자신이 선택하지 않는 이상 움직이지 않을거라는 느낌이 들었다.

-

머스티어는 첫번째 문을 열었고, 거기에는 시험관이 눈에 띄는 지하실 같은 분위기의 방이 펼쳐져 있었다.
시험관 안에 있는 아이, 주변의 연구원들, 그리고 컴퓨터로 추정되는 장치. 이렇게 3가지 부분이 흑백처리 되어있다.

벤자민은 두번째 문을 열었다. 그러자 무슨 공장과 같은것이 보이는데 그렇게나 대규모의 모습은 아니었다.
거기에는 무언가 완성중인 로봇형태의 물건, 그것을 조작하고 있는 사람이 흑백처리 되어있다.

세이메이는 세번째 문을 열었고, 그곳은 인큐베이터 같은게 잔뜩 늘어져있는 실험장이었다.
인큐베이터와 연결된 장치, 그것을 지켜보고 있는 연구원으로 추정되는 인물, 그리고 그 옆의 유토. 가 흑백처리 되어있다.

이반이 네번째 문을 열자, 평범하디 평범해보이는 가정집의 모습이 나타난다.
그곳에는 의자에 멍하니 앉아있는 여성, 여성과 연결되어 있는 모니터, 그리고 금이간 천장이 흑백처리 되어있다.

609 노아주 (T7ruD3Iph6)

2023-01-28 (파란날) 20:33:16

"여긴 어디지?"

두번째 문을 열었을 때, 연구소와 진료소가 뭔가 애매하게 섞인 공간이 나타났다.
진료소라기엔 수상할 정도로 여러가지 기계 부품들이 있고, 연구소라기엔 평범한 치료용 약물 같은것도 있고. 뭐하는 곳인지 감도 잡히지 않았다.

무엇보다 이 공간이 더욱 수상한 점은 흑백처리가 된 상태로 멈춰져있는 사람과 테이블, 마지막으로 특이하게 생긴 장치가 있었다.
테이블이나 사람은 그렇다쳐도 사람이 흑백으로 있는 것이 가능한가?

본능적으로 뭔가, 이것들은 게임마냥 자신이 선택하지 않는 이상 움직이지 않을거라는 느낌이 들었다.

사람을 먼저 선택하면 적어도 다른 물건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의미불명의 상황에선 정보 하나하나가 중요했다.

"이봐요. 정신 차려요."

노아는 흑백처리된 사람을 선택했다.

610 세이메이 (xZ5BLwSuqw)

2023-01-28 (파란날) 20:39:48

"뭘까요 이건? 유토님의 음울한 과거?"
"그런거 없이 태생적으로 순수 악인 쪽이 더 재밌을것 같지만요."

"...설마 무전 들리지는 않겠죠..? 이게 꿈이 아니면 저 *된것 같은데..." 주위를 둘러보며 혼잣말을 한다. 말 사이에 침묵 한 점 없는 꼴을 보아하니 답변은 일말의 기대조차 안 한다는 듯. 유토와 연구원 쪽으로 걸어나가더니, 직접적인 터치 없이 유토의 머리통 위로 손을 휘저었다, 키를 가늠하려는 양.

"리더, 그게 다 큰 거구나..."

말투에서 연민 묻어나는 걸 듣자하니 좀 짜증날수도 있겠다. 그 행동을 끝으로 다시 인큐베이터 쪽으로 움직이더니 , 그 안에 실험체가 뭔지 열어 확인하려 했다.

611 ◆kO0rkvnhXo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20:41:14

>>610 죽음이 두렵지 않은 세이메이 (미성년자)

612 세이메이주 (xZ5BLwSuqw)

2023-01-28 (파란날) 20:43:20

더 이상 젊은 치기가 아니라 그냥 간 용왕한테 팔아먹은 거 같아졌는데요() 죽으면 죽는거겟져~

613 ◆kO0rkvnhXo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20:45:31

히익

614 이반 (i1FgCTXF4s)

2023-01-28 (파란날) 20:46:09

"음?"

문을 열고 들어왔더니 갑작스럽게 가택침입을 한 꼴이 됐다.
지극히 평범하게 보이는 가정집이 눈 앞에 펼쳐졌기에 그는 의아한 듯 살짝 고갤 기울이다가 방 안에 있는 여성과 그녀에게 연결된 모니터, 그리고 천장을 살펴보았다. 천장만 흑백인 모습, 뭐길래 저런 걸까 생각하다가도.

"어디 보자..."

그는 성큼성큼 모니터 쪽으로 다가가 모니터를 볼 생각인 듯했다.

615 머스티어 (kup8BM5QyM)

2023-01-28 (파란날) 20:47:55

갑자기 이런 어두운 분위기의 지하실이 나오다니. 아무래도 저 문은 누군가의 기억 비스무리한 것과 연결되는 매개체였던걸까?
다른 방에는 진짜인지 그저 환상인지 모를 제 동료들이 들어간 것 같고.

그나저나 흑백처리 된 사람들이라니 마치 일시정지되어있는 흑백영화 같다. 무언가 자극이 들어간다면 이 일시정지가 풀리고 움직이는 시스템일지도.

"우선 이것부터..."

사람이 움직이면 컴퓨터를 조사함에 있어 방해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니, 머스티어는 우선 컴퓨터로 추정되는 장치를 만져보았다.

616 『    』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20:52:11

노아가 사람을 건드리자 곧바로 그 사람은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흑백은 아니게 되었지만 누군지 알아볼수가 없다.
기묘하다면 기묘한 감각이었지만, 다른 방도는 보이지 않는다...
한편 움직이기 시작한 사람은 노아를 인식하지 못하는듯 했다. 마치 리플레이를 보는 기분.
그 사람은 뭔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는데, 곧 누군가가 이 곳으로 들어온다.
오른팔을 잃은걸로 보이는 사람과, 그를 부축해온 사람. 이곳의 주인으로 보이는 노아가 건드렸던 사람은 서둘러 수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여기는 무슨 의료시설 같은거였던걸까? 아무튼 여러 수술 장비들과 기계장치들이 꺼내진다.
... 기계장치?

-

세이메이가 다 큰거니 뭐니 하고있는 시점에서 붉은돌이 빛나기 시작한다. 붉은돌을 사용하시겠습니까? 라는 문구가 보이는듯 하지만.
당연히 실제로 아무런 메세지 같은것도 없고, 인큐베이터를 선택하자 인큐베이터의 색이 돌아온다.
안에는 평범해 보이는 아이가 들어있을 뿐이고, 인큐베이터에는 호스같은게 연결되어 뭔가를 공급중인듯 보였다.

이반이 모니터로 다가가자 모니터의 색이 돌아온다. 거기에는 여성의 심박수라던가 정신상태등을 체크하고 있는것이 보였다.
여성이 차고있는 팔찌와 연동되어서 현재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스캔하고 있는 모양이다.
주로 여성의 건강이나 그런것보단 심리적 요인에 대해 더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머스티어가 컴퓨터를 건드려보자 컴퓨터의 색이 돌아오며 모니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실험, 정확히는 프로젝트에 관한 이름이 떠오른다, 유토피아 계획? 이라고 써있는 이름만 놓고보면 좋은 계획.
대충 훑어보니 이 계획의 핵심은 이 시험관 안의 아이인 모양으로. 이 아이는 완전히 무에서부터 창조한 인공인간 비슷한 존재인 모양이다.
흔히 말하는 호문클루스 그런거라고 생각해도 좋을듯하다.

617 노아 (T7ruD3Iph6)

2023-01-28 (파란날) 21:01:11

흑백에서 컬러로 바뀌었지만 불행히도 아직 그가 어떤 사람인지, 뭐하는 사람인지 확실치 않았다.
기묘한 느낌이었다. 무엇보다 자신이 깨운 이가 자신을 인식하지 못하는 점이 특이했다.
마치 VR을 사용한 영상을 보는 것 같았다.

그는 무엇인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는 데 갑자기 누군가가 이곳으로 들어왔다.
새로운 등장인물 역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사실에 이 방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싶어한다 생각하고 조용히 상황을 지켜보았다.

오른팔을 잃은 사람과, 그를 부축해온 사람. 그리고 자신이 건드린 이가 수술준비를 시작하자 노아는 이곳이 진료실이었다고 생각했다.
온갖 기계장치가 등자하자 노아는 또 하나의 기계장치를 떠올리고는 그 기계장치를 건드렸다.

두번째 힌트가 이 기계장치에 있으리라 생각했다.

618 세이메이 (xZ5BLwSuqw)

2023-01-28 (파란날) 21:02:49

"중졸은 이런거 봐도 모르는데 말이죠-"

색이 돌아온 인큐베이터를 보곤 감흥 없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급받는 것이 액체인지, 기체인지 확인 하려고는 했으나 어차피 그게 뭔지 알든 말든 상황은 변하지 않을 것 같아 크게 연연하진 않았다.

"넌 뭔가 말해줄것 같진 않네요."

잘 자요, 그리 중얼거리며 인큐베이터를 다시금 덮어 주었다. 인큐베이터와 연결된 장치가 그제서야 눈에 들어와, 그것이 무엇을 공급하는지 확인하려다가 멈춰 섰다. 무시할 뻔했던 본능이 여전히 남아있었다. 붉은 돌을 쓰면 뭔가 일이 생길것만 같은 그런 느낌. 그는 연구원 쪽으로 걸어서더니, 바지 주머니에서 붉은 돌을 꺼내들어 연구원의 얼굴 앞에 휘저었다.

"기왕이면 여기가 뭐 하는 곳인지 털어줬으면 좋겠네."

619 나인 (h5kou.MUj6)

2023-01-28 (파란날) 21:04:54

이건, 꿈인가?
꿈이라고는 기억의 단편 아닌 악몽 뿐이었는데 고된 임무 때문인지 별 꿈을 다 꾼다 싶었다.
그럼에도 어쩐지 강한 기시감이 느껴졌다. 이 문중 하나를 들어가야 겠다는 확신이 든 것이다. 자각몽인지 온 몸의 근육이 움직이는것이 생생하게 느껴지고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는 네개의 문 중 3번째 문을 향해 느릿하게 걸음을 옮겼다.

620 이반 (i1FgCTXF4s)

2023-01-28 (파란날) 21:07:42

"흠."

모니터를 쳐다보고 있지만 사실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저 여성의 뭔가를 계속 점검하고 있다는 거겠지.
그것보다는 가까이 가자 모니터가 원래 색을 되찾으면서 움직이기 시작했기에 대충 어떤 식으로 움직이면 될지 감이 잡혔다.

"그러면 이번엔 이 아가씨 쪽을 좀 볼까."

그는 금방 모니터에 흥미가 떨어졌는지 고갤 여성 쪽으로 돌려 다가갔다. 당신은 뭔가 이야기를 해 줄텐가?

621 머스티어 (kup8BM5QyM)

2023-01-28 (파란날) 21:16:28

"유토... 피아?"

별 허무맹랑한 소리를 다 듣겠다는 것처럼 헛숨을 내뱉었다. 그게 될 세상이었으면 뒷세계가 한 도시 내에서 떡하니 존재할리가 없을텐데도.
몇번 더 내용을 읽은 뒤 장치에서 물러났다. 자세한 전말을 알고있고, 분명 본인들끼리의 얘기를 하느라 정보를 흘릴 존재들은 여기 많았다.

"어디 들어볼까."

그렇게 말하며 가볍게 굳어있는 연구원들을 툭, 하고 밀었다.

622 벤자민주 (snI1lx5qgs)

2023-01-28 (파란날) 21:20:11

암 컴백!!!!!! 집 ㅈ도착!!!!!!!!!

다음턴부터 참가 가능!!

623 『    』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21:20:33

노아가 기계장치를 건드리자 장치의 색이 돌아온다. 그것은 평범한 장치는 아니었고 여러가지의 의수나, 의족등의 부품을 보관하는 장치로 보인다.
그리고 노아는 직접 이것을 써본적은 없으나, 이 안의 의수들이나 의족들에 관해서는 떠오르는바가 있었다.
이것은 벙커의 동료들이 착용하고 있는 의수나 의족, 즉 '수술'을 받은 흔적들과 매우 닮아있었기 때문이다.

이곳은 '수술'을 하는곳일까, 노아는 직접 수술을 받아본적이 없었기에 이 광경 자체는 익숙하지 않았다.
아무튼 그 사이 수술은 벌써 끝난거 같았고, 남자는 새로운 오른팔을 달고 있었다.
그러자 남자가 어디론가로 사라지고 ㅡ 실제로 이랬다는건 아닌거 같다, 이 공간의 특성같은 느낌 ㅡ 다시 사람이 멈춘다.
-
나인은 세번째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러자 벙커의 아지트가 보인다. 뜻밖의 익숙한 풍경... 은 아닌것이.
이것은 현재의 풍경보다 조금 더 예전으로 보인다. 나인이 아직 정식으로 입단하기 직전? 혹은 직후?
이 시기의 조직원으로 보이는 이들, 아지트의 문, 그리고 문 근처의 남성이 흑백처리 되어있다.
-
세이메이가 확인했을때, 무언가 기체같은게 적지않게 뿜어져 나오는것이 보였다. 건강에 안 좋아보인다..
아무튼 연구원 앞에서 세이메이가 돌을 휘젓고 있을때쯤, 뒤에서 누군가 세이메이를 툭툭 치는 느낌이 든다.
뒤를 돌아본다면, 움직이기 시작한 연구원과는 별개로 유토가 세이메이를 당기고 있다.
흑백의 저 유토가 아니다, 다른 유토였다.

"뭔가 반응은... 없군."

이것은 움직이기 시작한 연구원의 목소리, 그는 인큐베이터를 돌면서 뭔가를 체크하고 있었는데 영 좋은 결과는 아닌듯 하다.
-
이반은 모니터를 보다가 이번에는 여성을 건드려봤고, 여성의 색이 돌아온다. 붉은 머리에, 음.. 글쎄. 유토가 크면 이런 느낌이 않을까 싶은 모습이다.
다만 인상은 훨씬 순해서, 꽤나 얌전해 보이는 느낌이었고. 그녀는 이반을 인식하지 못한채 평범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말 별게 없어서, 혼자서 밥을 해먹거나 멍을 때리거나 할 뿐이다. 이 공간에는 TV라던가 책이라던가 그런것도 없어보여서 더 그런듯.
그러나 왜일까, 이반에 대해 반응하지 않고 있는데 무언가.. 시선이 느껴진다.
-
머스티어는 연구원들을 건드려보았다, 그러자 그들은 자기들끼리 신나게 떠들기 시작했는데..

"드디어 정착했군, 클론 같은건 쉬운데 역시 원하는 능력과 스펙같은걸 하나하나 조정해서 처음부터 만들려니 어려웠어."
"그래도 이걸로 반은 끝났다고 봐야지. 성장까지는 얼마나 걸릴거 같아?"
"대략 1주일이면 될거 같은데?"

아마도 이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듯한데, 유토피아랑 이 아이의 존재가 어떻게 연관되는지는 알 수가 없다.
한편 연구원들의 말에 맞춰서 아이는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그 중간에 흑백이긴하나 머스티어에게도 익숙한 유토의 모습이 지나가기도 했다.

624 벤자민주 (snI1lx5qgs)

2023-01-28 (파란날) 21:22:01

.... 벤자민은 어느 쪽으로 가서 반응하면 돼..? :3c

625 ◆kO0rkvnhXo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21:23:40

>>624 요기 요기요

>>608

626 노아 (T7ruD3Iph6)

2023-01-28 (파란날) 21:32:51

"흠..."

벙커 동료들의 수술과 비슷한 의수와 의족, 어쩌면 이곳은 벙커들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수술을 받은 이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니다.
지금 이 수술을 해주는 의사, 혹은 공학자의 정체가 무엇이냐는 것이다.

"이봐, 벌써 멈춘거야?"

다시 흑백으로 변한 사람을 다시한번 깨우려고 시도한다.
만약 안된다면 마지막 흑백인 테이블을 건드릴 것이다.

627 머스티어 (kup8BM5QyM)

2023-01-28 (파란날) 21:35:31

머스티어는 연구원들의 대화를 유심히 들었다. 만들어진 아이는 성장 속도도 비정상적이고, 모든 수치가 저들의 입맛대로였다.
말 그대로의 인조인간. 하지만 저걸로 어떻게 지상낙원을 만들려는 걸까?

"...리더?"

분명 방금 지나간 건 유토였다. 그에게 익숙한, 어린 모습의 리더. 흑백의 모습인 걸 보니 실제 하는 존재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당황스러운 건 어쩔 수 없다. 곤혹스러움을 느낀 머스티어는 우선 아직 조사하지 않았던 실험관을 두드려보았다.

628 세이메이 (xZ5BLwSuqw)

2023-01-28 (파란날) 21:35:38

뒤를 툭툭 치는 느낌에 돌아보면, 유토가 또 한명 있었다. 그는 당겨지는 힘에 순순히 끌려가되, 그 방정맞은 입은 멈추질 않는다.

"헉, 상사가 두 명이라니. 이건 악몽이 아닐까요?"

자신을 당겼던 유토에게 능청스레 말을 붙여본다. 아니근데리더제가욕쫌했다고여기까지쫓아온건아니지요?이것은필시무언가의메타포여만합니다현실일리없어! 속사포로 뇌리에 스친 무언가의 항연, 생명의 위협(?)은 곧 수그러들자 그는 다시금 연구원 쪽으로 귀를 기울였다.

"무슨 반응?"

그리 말을 걸어본다만, 그것이 향하는 게 유토일지, 아니면 그 연구원일지는 그조차도 모를테다. 가방 끈이 짧아도 그 기체는 몸에 이롭진 않은듯 했고, 실험도 나쁘게 돌아가는 것만 같았다. 무언가의 적응력 실험인가? 일부러 혹독한 환경에 아이를 노출시켜 더 강인하게 키워낸다거나, 그런 것은 실험을 떠나 양지에도 있는 일 아닌가. 그는 짤막한 추측은 곧 접고 다시금 이 환경에 신경을 돌린다.

629 벤자민 (snI1lx5qgs)

2023-01-28 (파란날) 21:38:51

"...... 흐음...."

벤자민은 턱을 쓸었다. 그리고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도대체 저 로보트와 사람들은 무엇이란 말인가.

"만질 수 있나"

그는 로보트를 툭 건들었다.

630 나인 (h5kou.MUj6)

2023-01-28 (파란날) 21:40:25

문고리를 잡아 끌자마자 보이는건 그야말로 흑백의 세상. 어쩐지 본적 있는것도 없는것도 같은 기이한 기시감이 든다. 벙커의 아지트로 추정되긴 하나 현재 그가 알고 있는 벙커와는 묘하게 달랐다. 게다가 그곳에 있는 이들 중 그의 기억속 존재하는 단원은 한명도 없었다.

'생각할수록 이상하군.'

마른 침을 꿀꺽 삼키곤 주변을 다시 둘러보았다. 찬찬히 훑어보아도 이 장소는 벙커이면서도 그가 아는 벙커가 아니었다. 이런 꿈은 난생 처음인데... 개꿈이라 치부하기엔 조금 생생한것이 마음에 걸렸다.


"저건...?"

그는 나직하게 한숨을 내쉬며 제 입가를 쓸었다. 그러곤 아지트 앞을 지키는 남성을 향해 보폭을 줄였다. 사내는 제가 앞에 있는데도 없는것처럼 굴었다. 아니, 마치 과거의 단편을 보여주는듯 이쪽을 의식하지 못하는듯 보였다.

"후..."

하긴 이리 관찰만 주구창창 해대다간 상황이 나아질리도 없지. 일단 아지트의 문을 향해 걸음을 내딛었다. 어째서 이런 꿈을 꾸는지 그는 더 많은 정보가 필요했다.

/아지트 문앞으로가, 문을 열 시도를 합니다!

631 9주 (h5kou.MUj6)

2023-01-28 (파란날) 21:49:50

우와와... 술 먹고 있어서 좀 느려요 ㅠ 죄송해요

632 ◆kO0rkvnhXo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21:50:55

오늘은 느긋하게 할 생각이니 갠차나용~

633 9주 (h5kou.MUj6)

2023-01-28 (파란날) 21:52:32

레주우 천사인가요오...?(눈 하트 뿅뿅) 간만에 이벤트 난입이라 너무 조아요♥♥

634 『    』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21:56:02

멈춘 사람을 다시 건드려본 노아였으나, 초록색 머리가 보이나 싶다가 다시 흑백으로 변해버렸다.
여전히 알 수 없는 공간, 그리고 마지막으로 테이블을 건드려봤는데 그러자 테이블의 색이 돌아오면서 무언가 데굴데굴 떨어진다.
테이블에서 떨어진것은 푸른빛을 내는, 무언가의 '핵' 같은것인데 이번에는 특이하게도 노아가 만질 수 있었다.
지금까지의 대상들은 건드려도 실제로 만진다기보단 화면을 터치하는 애매한 감각이었기 때문에 이게 특별한걸지도 모른다.
-
나인은 주변을 꽤 살펴보다가 문을 열어봤는데, 그러자마자 문과 함께 바깥의 색이 돌아왔다.
허나 그 광경은 결코 좋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밖에는 적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아지트를 포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는 꽤나 순식간이었는데, 벙커와 적들간의 전투가 시작됐다. 아마도 기습을 당한것으로 보이는데.
여전히 나인은 인식되지 않고, 개입할 수 없는 상태 그대로. 벙커에게 꽤나 불리하게 전투가 시작되고 있었다.
-
머스티어가 실험관을 두드리자, 흑백인 상태로 성장하던 아이는 다시 원래의 갓난아기의 모습으로 돌아간뒤.
색이 돌아오면서 다시 성장하기 시작했는데, 아까본것처럼 유토와 똑같이 성장한뒤, 잠시 그 상태를 유지하다가 다시 성장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이내 유토가 성장하면 이렇게 될거 같다. 싶은 붉은 머리의 여성으로 완전히 성장을 끝냈는데.
그 시점에서 갑자기 흑백처리가 된 연구원이 아닌, 뭔가 돈 많아보이는 인간들이 이곳으로 들어오는것을 볼 수 있었다.
-
"뭐 임마."

유토는 세이메이를 가볍게 퍽 ㅡ 아프다 ㅡ 치고는 무슨 반응이냐는 누구에게 한건지 알 수 없는 물음에 답하기 시작했다.

"이게 그거야, 자로프랑 고아원에 있던 아이들이 받은 실험. 태아부터 신생아 단계까지 강력한 능력을 위한 약품을 주입하고 있는거지."
"뭐 결과는 알다싶이 대실패지만~"

실제로 각성한건 자로프뿐이고, 성공이 한명이라 사실대로 말하자면 자로프가 정말 실험때문에 능력을 손에 넣은건지조차 불확실한 실정이었다.
-
벤자민은 조립중으로 보이는 로봇을 툭하고 건드렸는데, 그러자 로봇이 색을 되찾으며 알아서 조립되기 시작했다.
그것은.... 메이드 로봇? 으로 보인다. 피부라던가 눈이라던가 한없이 사람에 가까워서 만약 조립되고 있는 이 광경을 본게 아니라면.
이것이 사람이라고 해도 믿었을 정도로 매우 정교하고 완벽했다. 대충봐도 엄청난 기술력이란건 알 수 있어보인다.

635 벤자민 (snI1lx5qgs)

2023-01-28 (파란날) 21:57:38

나인주 어서와!!

636 세이메이주 (xZ5BLwSuqw)

2023-01-28 (파란날) 22:02:26

나인주 할로~~~안주 잘 챙겨먹고 있고? 🥰

637 노아 (T7ruD3Iph6)

2023-01-28 (파란날) 22:04:38

무엇인가 그가 움직일 수 있는 조건이 만족되지 않았다.
아예 다시 움직일 수 없다면 약간의 초록색 빛이 돌아오는 것도 말이 되지 않았다.
노아는 테이블에서 나온 푸른빛의 핵이 이와 관련이 되어있다 생각했다.

핵을 들고 사람에게 접촉시켜보거나 기계장치에게 접촉했다.

638 벤자민 (snI1lx5qgs)

2023-01-28 (파란날) 22:06:31

"그것 참 신기하네."

건들자마자, 자동으로 조립되는 로봇. 색까지 찾아가는 게 퍽 신기했던 탓이다. 벤자민이 고개를 돌려 로봇들을 하나하나 건들기 시작했다.

"그런데, 누가 이런 걸 만들고 있는 거지?"

문득, 그 부분이 신경 쓰인 그가 고개를 돌렸다. 흑백인 사람들이 시선에 들어와, 그는 그 중 한 사람을 툭 건들었다.

"그대야, 뭐 하나만 알려줄 수 있어요?"

639 이반 (i1FgCTXF4s)

2023-01-28 (파란날) 22:13:35

"흠, 이봐, 아가씨."

어째 반응이 없는 것이, 지금 그가 그녀를 보고 있긴 해도 그녀는 그가 보이지 않는 듯한 느낌이다. 언젠가 꿈에 대해 서적을 접했던 기억이 있는데... 까먹었다.
어쨌든 굉장히 단조롭게 지내는 여성의 모습을 보던 그는 어디선가 느껴지는 듯한 시선을 찾아 고갤 돌렸다.
시선의 근원을 찾아보려고 하는 것 같다.

//늦...었따!

640 세이메이 (xZ5BLwSuqw)

2023-01-28 (파란날) 22:13:54

"악!"
"저 방금 뼈 부러진거 같은데, 휴가 주세요."

맞은 부위를 슬슬 더듬으면서도 유토가 하는 말은 경청한다. 그 설명이 끝나가고 통증이 가시면(사실 아직 아린데 멀쩡한 척 하는 것일 테다, 가오충!) 손을 떼고선 연구원의 옆에 있던 또 다른 유토를 향해 삿대질 하려다가, 곧바로 손바닥을 펴 보다 정중히 가르킨다.

"그래서, 유토 님은 여기서 뭘 하셨는데요?"
"그리고 이건 뭐죠? 저희 조직원들 단체로 약 빤 거에요?"

임무에는 곧이곧대로 수긍하고 어느 정도 군말 없이 순종적인 모습을 표면 삼으려 했던지라, 그도 자신이 이렇게 많은 질문을 할 깡이 생겼다는 것이 의아한가 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아무런 의문심 품지 않는게 비정상 아닐까?

"이렇게 귀엽고 가련한 저를 폭행하신 유토님은 허구에요? 방금까지 저와 있던 다른 조직원들도?"

그는 아마 이 상황을 현실과 동 떨어진 무언가로 여겨서 이런 용기도 있는 것일 테다.

641 나인 (h5kou.MUj6)

2023-01-28 (파란날) 22:15:18

물감이 번지듯 현실의 색을 되찾은 세계. 그 아름다운 광경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전투가 일어나고 있었다. 포위된 벙커. 수세로 몰리고 있음이 확실해 보인다. 적이 누구인가 추정하는것도 힘들다. 과연 이것이 그저 개꿈으로 치부할수 있는 것일까?

그가 종국에는 하얗게 질린 얼굴을 했다.

642 머스티어 (kup8BM5QyM)

2023-01-28 (파란날) 22:23:15

"아니."

황당함에 말이 나오지않았다.
외형만 빌린 건지, 그렇다면 아발란치의 리더는 이 인조인간과 아까 그 유토 중 누구인지.

"유토... 피아."

계획의 이름도 유토피아였는데, 이게 우연일리 없었다. 그렇다면 호스트도 이 계획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아주 높았다. 운석의 임무도 호스트에게서 유토로 전달된 것이고, 그 생명력을 흡수하는 듯한 공격도 지금 생각하면 리더와 같은 능력이니까.
그저 추측일 뿐이지만 어째선지 서로 연결되고 있었다. 그럼 다음으로 뭘 할 수 있을까.

643 『    』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22:29:39

노아가 장치를 줍자 빛이 더 강해졌다. 눈이 부실 정도는 아니었지만.. 무엇일까 이것은.
그리고 그것을 든 채로 사람에게 접촉해보니 이제서야 그것이 누구인지 알 수 있었는데, 그것은 익숙하다면 익숙한 얼굴이었다.
라프람, 그녀였다. 이 사람이 수술과 얼마나 연관이 되어있는지 몰라도 이 광경으로 보아 '수술'이 가능한 사람임은 확실하겠지.
그리고 그 순간, 공간 자체가 붕괴되었고 눈을 떴을때는 우주? 와 비슷한 공간에 시계바늘이 떠다니는.
여긴 또 뭔가싶은 공간이 펼쳐져 있었고, 검은 코트에, 모자, 가면까지 꽁꽁싸매고 있는 사람이 떠다니는게 보였다.
-
나인은 이 광경을 보면서, 생각이 났을지도 모른다. 이 광경에 대해서 분명히 알고 있다는것을.
나인 본인이 이 전투에 참가한것은 아니지만 벙커에게 꽤 오래전에 구해진 그는 이 사건에 대해 알고 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떠오르지 않는, 이 기묘한 모순이 머리를 지배하고 있었다.

나인은 이것을 알고있다, 이 전투의 결과 벙커가 한번은 해산했고 그 이후가 지금의 벙커의 모습이라는것을 알고있다.
그러나 싸운이들이 누구인지, 어떻게 싸웠었는지, 다른 이들이 전부 어떻게 된것인지 기억나지 않는다.
이 전투라는, 그 날의 개념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저 싸우고 있는 아말과 크레일등의 모습이 이 꿈속에서 지나가고 있었다.
다만 그것도 잠시, 이 꿈은 더 이상 보여줄 수 없다는듯이 나인을 노아가 있는 우주와 같은 공간에 데려다놓고 말았다.
옆의 노아도, 떠다니는 사람도 확인할 수 있다.
-
벤자민은 로봇을 건드리다간 이것을 만든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건드려봤는데, 초록색 머리의 여성이 보였다.
누구인지까진 잘 모르겠으나, 그녀는 이 로봇에 꽤나 심혈을 기울인듯 엄청난 집중을 하고 있었다.
물론 그것과 별개로 애초에 벤자민을 인식하지 못하는듯 대답을 해주지는 못하고 있다.
아무튼 그녀는 다시 움직였는데, 이내 로봇 메이드를 완성시키고 나서는 기지개를 켜고 있었다.
다만 조금 특이하게, 메이드는 어딜봐도 사람같이 보였으나 단 한군데, 손바닥에서 푸른빛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
여성은 이반을 눈치채지 못한듯 움직이다가, 멍때리다가, 를 반복하고 있었으나. 이반이 시선을 눈치챈 그 순간.
이반이 시선을 따라 고개를 돌렸을때, 여성과 눈이 마주쳤다. 어쩌다가 눈이 마주친 그런 수준이 아니라.
당신의 코앞까지 어느새 도착해서는 한뼘도 들어가지 않는 거리에서 똑바로, 빤히 바라보고 있는것이다.
그 모습에 공포마저 느껴졌는데, 그것은 분노한 유토를 본듯한 기분이었다.
-
"나? 나는 그냥 구경했지."

저들이 하는 실험이 실패할건 알고 있었지만, 적당히 맞장구쳐줬다며 유토는 깔깔 거렸다.
그러는 사이 흑백의 유토는 사라져버렸지만, 별 문제는 없을것이다.

"아니.. 이 공간 자체는 꿈이 맞는거 같지만. 나나 다른 애들은 진짜일걸."
"정확히는 나는 너 때문에 말려든거지만."

유토는 세이메이가 들고있는 돌을 가리켰고, 그러는 사이 허공에 다른 문이 생겼다.
-
시험관 안의 유토로 추정되는 여성은 잠들어 있는듯 했다, 애초에 강제로 성장중이니까 의식이 있을리가 없는게 당연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시선이 느껴지고 있다고 생각될즈음, 머스티어의 앞에는 문이 나타나고 있었다.
다음 장소로 갈 수 있는걸까? 하지만 여기서 할건 정말 이걸로 끝인걸까? 여전히 느껴지는 시선과 함께 시험관의 색은 아직 흑백이 되진 않았었다.

644 나인 (h5kou.MUj6)

2023-01-28 (파란날) 22:32:43

>>635 오오! 다녀으와쓰요오!
>>636 네네!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ㅎㅎ 안주로 땅콩 머꼬 있어요!

645 노아 (T7ruD3Iph6)

2023-01-28 (파란날) 22:33:00

"라프람?"

노아는 처음으로 익숙한 사람의 얼굴이 보이자 표정이 밝아졌다.
적어도 아는 얼굴이 나왔으니 혹시나 모자란 정보가 있다면 그녀에게 직접 물으면 될 것 같았다.

"라프람이 수술을 할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그리고 그 순간, 공간 자체가 붕괴되었고 눈을 떴을때는 시계가 마지 하늘을 나는 별들처럼 떠 있는 정체불명의 공간으로 이동되어있었다.
또한 검은 코트에, 모자, 가면까지 꽁꽁싸매고 있는 사람이 떠다니는게 보였다.
그리고 옆의 동료도.

"당신은 누굽니까?"

노아는 검은 코트의 사람에게 물었다.

646 이반 (i1FgCTXF4s)

2023-01-28 (파란날) 22:37:57

"어이쿠."

시선의 근원을 찾았더니 갑자기 여성이 한 뼘 정도도 못 되는 거리에 있었다.
여러모로 유토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고는 있었지만 지금 느껴지는 것은 두려움에 가까운 것이라, 본능적으로 놀라 탄성을 뱉은 그는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났다.

"살벌하구만, 응? 아가씨."

사실 지금도 그녀가 그를 정확히 보고 있는건지, 아니면 그 너머의 무언가를 보고 있는건지 확신이 없었기에 그는 조심스레 말을 걸어본다.

647 머스티어 (kup8BM5QyM)

2023-01-28 (파란날) 22:39:40

문은 나중에도 들어갈 수 있다. 그의 앞에 생겨나는 문을 외면했다.
실험관에 손을 대고 착잡한 표정으로 바라보다, 누군가가 들어오는 소리를 듣고는 그들에게로 시선을 보냈다. 아직 회색으로 변하지 않은 실험관, 움직이는 사람들. 분명 이 상황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것 같았다.

"할 말이 있으면 하세요. 쳐다보기만 해선 알 수 없어요."

그는 누군가에게 들으라는 듯 작게 중얼거렸다.

648 나인 (h5kou.MUj6)

2023-01-28 (파란날) 22:42:19

"아..."

그는 깨질것 같은 머리를 한 손으로 움켜잡으며 낮은 탄식을 내뱉었다. 기억하고 있음에도 존재하지 않는 기억에 혼란스러움은 가중되었다.
눈앞에 생생하리만치 익숙한 과거의 편린에 왜 그걸 잊었을까 싶다가도 종국에는 그것이 정말 제 기억이 맞는지 의문을 들게 한다. 그건 누군가 제 머리속을 강제로 헤집은것마냥 더러운 기분이었다.
대체 이건 뭐란 말인가. 한차례 비틀거리던 몸뚱이가 가벼워진건 꿈속에서 끄집어 내듯 광활하게 펼쳐진 우주로 넘어갔을때였다.

그제야 그는 생각하는걸 그만두었다. 멍하니 공중에 뜬 의문의 검은 사내를 지그시 응시하는 고동색 눈이 적계심으로 물들여지고 그는 노아의 존재에, 경계심을 풀공 어리둥절할수밖에 없었다.

이건... 꿈이 맞는걸까?

649 벤자민 (snI1lx5qgs)

2023-01-28 (파란날) 22:43:35

"..... 그럼 부숴야지, 반응하려나."

화륵, 벤자민의 손바닥에서 불길이 피어올랐다. 그리고 그는 메이드 로봇의 손을 잡으려 했다.

"창조물을 불태우면 반응하겠지?"

어련히 알아서 반응할까. 그는 픽 한 쪽 입꼬리를 비틀어 올렸다.

650 세이메이 (xZ5BLwSuqw)

2023-01-28 (파란날) 22:47:20

"실패할 거라는건 어찌 아셨대~ 대단하셔라."

뭔가 더 떠보려는 듯한 말투. 여전히 가벼운지라 그 나잇다 특유의 '아님말구ㅋ'가 돋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그새 사라져버린 흑백의 유토. 그 부재에 그는 잠깐 고개를 그녀가 있던 쪽으로 고정했었다. 다만 그것도 짧은지라, 별다른 의문 없이 다시금 고개는 유토 쪽으로 돌아온다.

"진짜군요? 신기해라, 전에 유토님과 얘기 나눌 때도 이런 몽환적인 기분이였던거 같은데."
"혹시 이번 일도 유토님이 집행하신 건가요?"

그보다 이게 현실이라면, 유토는 그가 뒷담 까던걸 어디까지 들었을까, 그는 그 생각에 어째 뒷목이 아려왔다. 이 곳을 나갈때 어께 위에 자신의 머리가 온전하길 짧게 빌더니, 자신의 손에 들려 있던 돌에 시선이 간다.

"이거 때문에요? 미안해라. 지금이라도 돌아가셔도 되는데."

그는 돌을 유토 쪽으로 건넨다. 이 돌이 귀환까지 책임져 줄지는 모르겠지만, 보낼 힘이 있으면 역으로 돌려보낼 수도 있지 않을까.

"목숨 아까운줄 모르는 10대는 탐사나 더 해보고 싶은데, 어째 허락 받고 가야 할 것만 같네요."

"계속해도 될까요?" 그가 묻는다. 유토가 허락한다면 그는 곧바로 문으로 걸어가 열려고 할 것이다.

651 세이메이주 (xZ5BLwSuqw)

2023-01-28 (파란날) 22:48:06

>>644 오 땅꽁은 통과죵~~

652 『    』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22:53:00

"저요~? 스파이더맨?"

검은 코트의 남자는 노아의 물음에 그렇게 대답하며 낄낄 웃었다. 아마도 이 공간과 관계되어 있는 인물일거 같다..
라는 막연한 느낌은 들긴 하지만, 아직 확실한건 없다.

"아이고 벌써 시간이 얼마 안 남았네요, 곧 이 곳도 사라질거에요."

남자는 노아와 나인에게 그렇게 말하며 둥둥 당신들을 향해 다가왔다. 딱히 공격의사는 보이지 않는다.

"있죠, 여러분. 여러분은 벙커에서 뭘 하고 싶나요?"

남자는 아직 어리둥절해 있는 나인과, 자신을 보고 있는 노아에게 그렇게 물었다.
-
"..... 당신은, 이반. 이라는 이름인가."

그녀는 이반을 빤히 바라보다가는 말을 걸어준것에는 대답하지 않은채 그렇게 이야기했다. 이름은 어디서 알아온건지..
그러나 적대 의사는 없는듯 이내 평범하게 떨어지면서 머리를 긁적이는 모습을 보인다.

"어디서 개입해온건지 몰라도, 여기도 얼마 못 버틸거 같네.."

그녀의 말대로일까, 미세하게 공간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고, 어느새 허공에 문이 생겨있었다.

"나한테 볼일이 남아있을까?"
-
"............"

옆의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들은 유토피아의 완성에 대해 축하 비슷한 말들을 나누고 있었고.
자신들'만'의 낙원이 곧일거라면 기뻐하는, 돼지들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시험관 속에 있던 그녀는 갑자기 머스티어의 말에 반응한듯 눈을 뜨고 손을 뻗어왔는데.
동시에 문을 가리키고 있었다. 뭘까, 저 문으로 데려다 달라는걸까?
-
벤자민은 불을 피어올린뒤 그대로 로봇의 손을 잡으려 했다. 그러나 원래의 계획과 다르게 불꽃은 로봇을 불태우지는 못했고.
오히려 불과 로봇의 손에 나오는 빛이 반응하더니 벤자민은 몸속으로 무언가 흘러들어오는걸 느낄 수 있었다.
마치 에너지가 흘러 들어오는 느낌. 빛이 몸속으로, 혈관을 타고 들어오며 고양감마저 느껴져오고 있었다.
능력은 평소의 2배는 강력해져 있는듯했고 ㅡ 이 공간에 영향을 주진 못하지만 ㅡ 이것이 한계로 느껴지지도 않았다.
이 빛의 정체는 무엇일까, 무언가 고동치는 소리가 들린것도 같았다. 그러는 사이 뒤에는 문이 열려 있었고 말이다.
-
"어차피 곧 돌아가게 될거 같은데."

그녀는 이 공간 자체가 곧 붕괴될거 같다고 말하며 세이메이의 말에 적당히 말대꾸 해주다가는 문을 슥 바라봤다.
그리고는 언제부터 그런걸 일일히 허락받았냐며 피식 웃으며 같이 전진했는데..

문이 열리자 보인것은 12개의 홀로그램 화상과, 그 중심에 서있는 붉은 머리의 여성이 있는 어두운 공간이었다.
어찌나 어두운지 여성과 12개의 화상 외에는 보이지 않으며, 화상도 사람의 얼굴이 아닌 실루엣으로만 보여 누군지는 알 수 없어보인다.

"오- 그립네, 이거."

그 모습에 먼저 반응을 보인건 유토였다.

653 세이메이주 (xZ5BLwSuqw)

2023-01-28 (파란날) 22:56:50

슬슬 눈이 감기는지라 저 여기서 리타이어 해도 갤가요..? 캡 미리 수진 고생했고 모두 수고 많았어~~

654 이반 (i1FgCTXF4s)

2023-01-28 (파란날) 22:57:20

"아니, 어떻게 안 겐가?"

난 이름을 밝힌 적이 없는데! 그는 충격받은 듯(표정이 전혀 보이지 않았지만) 움직이더니 그녀가 적대적이지 않은 듯 뒤로 물러서며 머리를 긁적이는 모습을 주시했다. 갑자기 달려들거나 하지는 않을까.
물론 그 뒤에 들려온 말에 공간에 생기는 균열을 확인한 그는 문 역시 확인하고 다시 여성에게 시선을 돌렸다.

"그야, 이름도 듣고 싶고, 여기서 같이 나가는 건 어떤가 제안도 해보고 싶구만."

여기서 빠져나가는 방법을 찾지 못해 이 장소에 있는 건 아닌 것 같아, 그는 그리 말했다.

655 ◆kO0rkvnhXo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22:58:17

>>653 잘자요~

656 벤자민 (snI1lx5qgs)

2023-01-28 (파란날) 22:58:55

잘자 세이메이주!

657 벤자민 (snI1lx5qgs)

2023-01-28 (파란날) 22:59:37

나도.. 이만 자러 가볼게... ;ㅁ; 내일 왕복 4시간 출퇴근만 아니면..!!!;ㅁ;

658 ◆kO0rkvnhXo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23:00:41

>>657 그런 끔찍한것이.. 잘자요~

659 머스티어 (kup8BM5QyM)

2023-01-28 (파란날) 23:09:30

"알겠습니다, 리더. 명령에 따라야지요."

가볍게 웃은 머스티어는 실험관에 대고 있던 손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유리를 깨부수고 그녀를 꺼낼 생각인 것 같았다. 설령 진짜 유토가 아니라 하더라도 일단 제 앞에 있는 모습은 유토라 리더라고 부르는 것도 잊지않고.

660 노아 (T7ruD3Iph6)

2023-01-28 (파란날) 23:11:31

"나는 아이언맨이다"

검은 코트의 남자의 대답을 위와 같이 받아치며 웃는다. 그의 웃음에 묘한 불쾌감을 느끼면서 최대한 자신의 감정을 숨기려고 한다.
아마도 이 공간과 관계되어 있는 인물이기에 최대한 많은 정보가 필요했다.

노아는 남자의 질문에 대답한다.

"간단하지. 아발란치를 비롯한 능력자들을 모두 쓸어버리는 거야"

자신의 인생에 커다란 상처를 입힌 놈들을 절대 용서할 수 없었다.

661 나인 (ac9IX8kwnc)

2023-01-28 (파란날) 23:16:11

노아의 물음에 시답지 않은 농담을 던진 사내가 이내 공간이 사라질 것을 당부해왔다. 아마 이 꿈은 사내의 능력쯤 되는 걸까? 어느 것도 확실치 않은 의문만이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분명 이것 역시 의미가 있어 저지른 행동일 테지. 다만 그 어떤 단서도 없어, 입맛만 다시는 그였다.

"있죠, 여러분. 여러분은 벙커에서 뭘 하고 싶나요?"

그때, 수없이 빛나는 별들 사이를 자유분방하게 이동하던 사내의 질문이 훅하고 들어왔다. 방금 전까지의 상황과 비교하자면 정말이지 뜬금없는 질문이리라.
그럼에도 그는 진지하게 생각하는가 싶더니, 이내 사내를 똑바로 주시하며 입을 열었다.

"더 이상 죄 없는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는 세계를... 만들고 싶습니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일 수도 있다. 그만큼 터무니없는 바람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작은 날갯짓이 후에 어떤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지도 모르는 일이다. 우리는 그것을 희망이라 부르지 않던가.

662 9주 (ac9IX8kwnc)

2023-01-28 (파란날) 23:17:59

다들 좋은꿈꿔요~

663 『    』 (hOXMo9M0hU)

2023-01-28 (파란날) 23:22:42

"능력자들을~? 결국 복수를 하겠다는거네요."
"그럼 당신의 그 운명이 아주 잘 짜여진 각본대로라고 한다면, 당신은 그 각본가를 죽일건가요?"

"각본가를 죽이고나면, 각본대로 움직인 이들도 죽이고, 연관된 이들도 죽이고?"

남성은 노아에게 그렇게 물었다. 대체 뭘 말하고 싶은걸까?
거기에 이어 나인의 대답을 들은 남자는 둥둥 뜬채로 턱을 괴기 시작했다

"추상적이네요- 하지만 벙커는 그런 조직이 아니잖아요? 아발란치 이외에는 관심도 없는 조직일터.."

뭐 됐습니다. 그는 그렇게 말하더니 손가락을 튕겼다.

"그거 아십니까? 이 도시는 생각보다 가짜가 많다는거."
"예를 들면, 여러분의 동료라거나, 혹은 가족도. 진짜가 아닐수도 있어요."
-
"음~ 기억이 났다? 아니, 기억이 날 예정이다..?"

그녀는 알 수 없는 소리를 하며 이반을 바라봤으나, 이름을 묻는 이반의 물음에 가볍게 답했다.

"유토피아, 당신에게는 유토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려나."

그리고는 이반의 제안에 응한듯, 문을 열고 당신을 데리고 나갔는데. 그러자 세이메이가 있는 12개의 화상이 있는 장소로 도착할 수 있었다.
-
머스티어는 실험관을 쉽게 깨트릴 수 있었다. 물론 그런다고 다른 이들이 반응을 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허나 실험관 안에 있던 유토 ㅡ로 추정되는 ㅡ 만은 그대로 나올 수 있었고. 동시에 문이 열리며 자동적으로 둘은 이동하게 되었다.
그곳은 세이메이와 작은 유토가 있는 그 방이었다.

.
.

머스티어와 이반이 도착하자, 둘이 각각 데려온 붉은 머리의 여성과, 세이메이가 데리고 있던 유토가 반응하더니.
셋은 하나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 모습은 평소의 자그마한 유토가 아닌 붉은 머리의 여성의 모습이었으나.
머스티어와 이반이 보던 그 얌전한 인상이 아닌, 평소의 유토와 같은 위압감과 잔혹성이 엿보이는 표정이 되어있었다.

"이 모습은 오랜만이네, 정말 그리운게 잔뜩이야. 이 방도 그렇구~?"

그녀는 자신의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보다가는 모인 이들을 한번 슥- 훑어보더니 미소를 지었다.

"있지, 얘들아. 평생 놀고 먹을 수 있는 지위, 돈. 그런거랑, 나랑. 어느쪽이 더 좋아?"

664 이반 (i1FgCTXF4s)

2023-01-28 (파란날) 23:46:08

"유토피아?"

이름 참.
뒤이어 유토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려나, 라는 말에 '멋지구만!' 이라며 덧붙이는 그였다.
어쨌건 문을 빠져나가니 머스티어도 비슷한 모습의 여성을 데려온 모양인데, 이미 도착해 있던 유토와 합체(?)를 해버렸다.
그리고 셋이 하나가 된 뒤의 모습은 붉은 머리의 여성이었지만 표정 자체는 지금까지 보던 유토임을 증명하는 듯하다.

"흠, 둘 중에 하나란 말이지?"

평생 먹을 수 있는 지위와 돈.
아니면 유토.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

둘 중에 뭐가 더 좋냐고 하기에 알맞은지에 대한 의문이었다. 그러니까 두 선택지가 서로 비교할 만한 대상인지 말이다.
그는 별로 고민하는 기색 없이 말을 이었다.

"굳이 따지자면 네 쪽이다만."

물론 잠시 붉은 안광이 점멸하는 걸로 보아 아무런 생각이 없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단순히 눈을 깜빡였을 뿐일지도.

665 노아 (T7ruD3Iph6)

2023-01-28 (파란날) 23:46:44

"네 말이 맞다면, 그들을 모두 죽일꺼야"

그러나 그럴리는 없기에 노아는 그저 남성이 헛소리를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이 모든 것이 사실 다 누군가의 손가락과 상상력으로 이루어진 것일 뿐이고 우리는 자유의지 없이 누군가의 의지대로 움직일 뿐이라니
그럴리가 없지 않은 가

차라리 모든 것이 실존하지 않고 이 모든 것이 그저 글자로만 이루어진 세계라는 게 차라리 더 신빙성이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그게 뭐? 그렇다면 넌 지금 네가 모든 것, 네가 아는 것이 허구가 아니라 어떻게 믿지?"

내가 보고 느끼고 있는 것이, 예를 들어 내가 보고 있는 초록색과 남이 보는 초록색이 같은 색이라고 어떻게 알 수 있을까?

666 머스티어 (kup8BM5QyM)

2023-01-28 (파란날) 23:49:40

세이메이와 함께 있던 유토를 보자마자 그의 눈이 크게 떠졌다. 당연한거지만 아무래도 진짜 유토가 있을거라곤 예상하지 못했으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갑자기 셋이 하나가 됐는데 놀라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이내 머스티어는 놀란 표정을 지웠다. 물론 사람이 합쳐지고 제 보스의 몸이 자랐지만, 그녀는 여전히 그가 알던 유토였다.

"좋다라...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점은 제가 충성을 바친 대상이 돈과 지위, 명예 같은게 아닌 유토님이라는 것이겠죠."

돈이야 뒷세계에 머무는 그에게 있어 언제든 얻을 수 있는 것이었고, 지위나 명예는 무가치했다.

"평생 놀고 먹을 수 있다니. 얼마나 무료할까요."

머스티어는 허허 웃으면서 수염을 가볍게 쓸었다.

667 『    』 (vNrCysIxRw)

2023-01-29 (내일 월요일) 00:01:02

"그건 그러네요."

그는 노아의 말에 매우 담백하게 긍정했다. 이 남자가 가짜가 아니라는 보장도 없고.
이 남자가 아는것이 진짜라는 보장도 당연히 없다. 그렇기에 생각은 자기 자신이 스스로 할 수 밖에 없는것이다.

"뭐 어차피 그렇다~ 는 거니까요. 깊게 생각해도 좋고 안해도 좋아요."
"그저 의외로, 여러분의 실패가 세계에 꽤 큰 위협이 될지도 모른다 정도만, 기억해두시면 좋구."

아니면 어쩔 수 없고~ 식으로 말하는 그의 표정은 가면 때문에 보이지 않지만. 절대 웃고 있을것이다.

"그래도 이왕 여기까지 온거, 궁금한거 있으면 말해드릴까요? 절 믿을 수 있다면.. 말이죠?"
-
"어머~ 감동이네."

행동거지나 표정은 유토 그자체였으나, 그 대상의 몸이 상당히 커버린터라 묘하게 파괴력이 커졌다.
아무튼 그녀는 익살스럽게 웃은뒤 잠시 시선을 12개의 화상과, 그 중심에 있는 자신의 모습으로 돌렸고.
흑백이던 공간에 색이 돌아오며 목소리가 들렸다.

- "그래, 계획대로 너는 생명을 끌어모으는 '코어'가 되는거다 이해하고 있겠지."
"네.."

아마도 과거로 추정되는 그 광경에서의 그녀는, 꽤 생기없는 표정으로 대답하고 있었다. 그나저나 생명을 끌어모은다니

- "우리는 그 생명으로 무한을 즐기며 영생하고, 낙원에서 보낼 수 있어."
- "물론 너에게도 합당한 위치는 약속하마, 그만큼 중요한 역할이니 말이야."
- "생명을 충당하기 위한 클론도 대량생산이 시작됐고, 곧이겠군 허허."

화상에서부터 들려오는 목소리, 흔히들 생각하는 불로불사를 실현시키려는 이들로 보인다.

"대충 정리하자면, 저들은 낙원이라 불리는 자신들만의 세상을 만들어 영원히 왕으로 군림한다~ 뭐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듯해."
"불로불사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아, 내 능력만 있다면.. 하지만 문제는 낙원쪽이지."
"이 도시를 말하는게 아냐, 저들은 정말 새로운 '세계' 혹은 공간을 창조하려고 하는거니까."

이내 유토가 말을 하기 시작했고, 그녀는 그들을 바라보며 웃었다.

"그렇기 때문에 만들어진게 아발란치야. 정확히는 내가 아발란치를 차지하는거부터가 계획의 일부인거지만."
"그리고 계획에는 파츠가 있지. 영생의 파츠가 나라면, 너희는 낙원의 파츠."
"결과적으로 너희를 파츠로서 '소모'하려는게 1차 계획이야. 여기까지 질문?"

668 이츠와주 (ibOhjYeNfo)

2023-01-29 (내일 월요일) 00:11:37

ㅇ0ㅇ 지쟈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669 ◆kO0rkvnhXo (vNrCysIxRw)

2023-01-29 (내일 월요일) 00:15:08

헉 이츠와주당 (쓰담)

670 이츠와주 (BbF.3W4PFg)

2023-01-29 (내일 월요일) 00:16:06

그래! 나당! ㅇ0ㅇ (당당)
흑흑, 꾸벅꾸벅 조느라 놓쳤으셈... ×0×...

671 노아 (HhM579zV8I)

2023-01-29 (내일 월요일) 00:18:15

"그건 당연하지, 우리가 실패하면 망할 아발란치 놈들이 이 세상을 지배할테니까"

그는 자신에게 궁금한게 있다면 물어보라고 했다.

"일단 가면부터 벗어봐. 사람을 대하는 데 얼굴을 보여주지도 않는 건 무슨 매너야?"

노아는 그의 맨 얼굴이 궁금했다.

"네 목적은 뭐지? 왜 우리에게 이런 걸 보여주는 거야?"

가장 중요한 질문, 그의 의도를 우리는 모른다.

"넌 우리에게 궁금한 거 없어?"

672 ◆kO0rkvnhXo (vNrCysIxRw)

2023-01-29 (내일 월요일) 00:18:53

>>670 어쩔 수 없죵.. (부비부비)

673 이반 (Q7hJ9AqtU.)

2023-01-29 (내일 월요일) 00:27:22

"불로불사! 영원한 지위와 부, 오래되고 오래된 욕망 중 하나지!"

그리고 그 욕망을 실현시키고자 마음먹은 순간 인간이 아니게 된다. 그 이후의 자신들의 모습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수 없는 존재인 셈이니 당연히 소모품이겠지.

"소모한다는 건 말이지, 그냥 어디든 자빠져 버리면 그걸로 되는 건가? 아니면 특정 상황에서 정해진 방식으로 죽어야 하는 건가?"

질문 있냐는 물음에 그리 말하곤 붉은 안광이 요리조리 천천히 움직인다.

674 이츠와주 (BbF.3W4PFg)

2023-01-29 (내일 월요일) 00:34:07

흑흑, 끼어들수 있음 끼어들고 일단 관전하겟서...
그나저나 마참내 인류보완계획이 일어나고 있군아? ㅇ0ㅇ

675 ◆kO0rkvnhXo (vNrCysIxRw)

2023-01-29 (내일 월요일) 00:35:44

>>674 얼마 남진 않았지만.. 그래도 마지막 질문하는 그런 느낌이니까.
참가해도 상관없어요!

676 『    』 (vNrCysIxRw)

2023-01-29 (내일 월요일) 00:36:24

"적은 아발란치.. 하나가 아닐지도 몰라요."

그는 노아에게 그렇게 말하며 가면을 벗었는데, 가면 뒤에는 가면이 있었다.
낄낄거리는 꼴을 보아 가면을 벗어서 맨 얼굴을 보여줄 생각따위는 없는 모양이다.

"목적? 없는데요. 그냥 심심해서?"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어쩌면 그냥 개꿈일지도 모르잖아요?"

그는 여전히 알 수 없는 생각으로, 노아를 대하고 있었다.

"음, 그러네요. 복수와 세계의 존망. 둘 중 하나만 고를 수 있다면 어느쪽을 고를래요?"
-
"특정 상황.. 이 맞아, 다만 그 방법은 한가지가 아니라는게 좀 다르지."
"가령 저번의 운석에서도, 원래라면 너희중 몇명이 죽었어야 했지만....."
"일이 잘 풀렸어, 나는 내 귀여운 애들을 일회용으로 써줄 생각이 없거든."

그녀는 키득거리며 화상들을 가리켰다. 12개.. 아마 저들이 핵심인물일터.

"낙원은 좋아, 하지만 굳이 소모하지 않고도 방법이 다 있거든."
"너희는 내가 써줄게, 그 대신 너희를 나한테 바쳐. 아발란치가 아니라 내 소유물이 되는거야."

그녀의 눈이 빛났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날 배신하지 않고, 그 누구보다도 날 우선시해."
"그러면 내가 진정한 낙원을 보여줄게."

이것은 선택지였다. 그녀로서는 몇 없는 죽음을 동반하지 않는 선택지.
그녀의 소속이 될것인지, 그냥 이대로 아발란치로서 만족할것인지. 어느쪽이든 리스크는 존재한다.

677 노아 (HhM579zV8I)

2023-01-29 (내일 월요일) 00:43:53

"적어도 내게는 그렇지"

가면 뒤에 또 가면이 있는 그의 이상한 모습을 보며 그는 눈을 찌푸렸다.

"대단한 능력이네"

"그냥 개꿈이 이렇게 생생할 리가 없잖아?"

그냥 개꿈일 수도 있다는 그의 말에 노아는 부정했다.

"내가 몰랐던 비밀들이 밝혀졌는 데 과연 이게 꿈이라고? 이게 진짜 꿈인지 아닌 지는 깨어나면 알겠지?"

라프람의 과거를 알게 되었으니 그녀의 과거가 진짜라면 이것은 개꿈이 아닐 것이다.

"..."

노아는 그의 질문에 입을 다물었다.

"글쎄? 아직은 모르겠는데? 세상을 구하고 죽음을 택할 수도 있고 복수를 택하고 세상을 파괴할 수도 있겠네. 어쨌든 그 상황에선 난 죽겠구나"

678 머스티어 (nGpr7UVsC6)

2023-01-29 (내일 월요일) 00:48:22

"이런, 운이 좋았군요."

확실히 저번에는 조금 위험했다. 그래도 유토의 말을 들어보니 그녀가 나름대로 몇명을 신뢰랄까, 아끼는 듯한 뉘앙스라 썩 기분이 나쁘지않았다.

"제게 있어 그건 여태까지와 다를 바가 없군요."

배신하지 않고 우선시해달라니. 그건 당연한 일이 아니던가?
머스티어는 드물게도 큰 소리로 웃었다.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하면 되겠습니까?"

679 이츠와 (BbF.3W4PFg)

2023-01-29 (내일 월요일) 00:48:53

"뭐, 적이라고 하기에도 뭣하지만... 우리가 상대해야 할 애들이 아발란치 하나뿐일거란 안일한 생각은 하지 않았어~"

가면 뒤의 가면, 아주 얄밉기 그지없다.

"목적도 없고, 그저 흥미만을 느낄 뿐이고,

680 이츠와주 (BbF.3W4PFg)

2023-01-29 (내일 월요일) 00:49:17

앗쉬, 중도작성 해버렸서... ×0×

681 ◆kO0rkvnhXo (vNrCysIxRw)

2023-01-29 (내일 월요일) 00:49:47

다시 쓰는것이에용!

682 이반 (Q7hJ9AqtU.)

2023-01-29 (내일 월요일) 00:49:56

"확실히, 타이밍이 기가 막히긴 했었지."

멀쩡하게 돌아올 수 있었을까 하면 회의적인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게 사실이다.
결국 운석이 문제라기보단 거기서 튀어나온 게 문제였고.

"갑작스럽게 많은 걸 알아버리면 말이지, 오래 살기 힘들더라고."

궤도에서 벗어났다고 느끼면 다시 궤도를 찾으려 애쓰는 게 보통이지만 그 궤도에 다시 올라탔을 때 뭐가 기다리고 있을는지. 쓰레기가 가득해서 바로 부딪혀 찢겨버릴지도 모르고?

"그것도 나쁘지 않겠구만... 그만한 신뢰에 대한 보답은 굳이 말 안해도 되겠지, 오히려 이쪽이 더 재미있을 것 같군."

그는 붉은 안광을 번쩍이는가 싶더니

"얼마나 달라지겠냐만 아무래도 기분이 다르지, 다시 돌아갈 생각은 없다!"

683 이반주 (Q7hJ9AqtU.)

2023-01-29 (내일 월요일) 00:51:11

피..피곤한거십니다
잠..온다...

684 이츠와 (BbF.3W4PFg)

2023-01-29 (내일 월요일) 00:52:31

>>679
+
심지어 개꿈일지도 모른다니...
아, 알겠어! 당신이 바로 D백작이구나!"

이상한 발언을 꺼내는 그녀였다.

"복수라던지, 세계의 존망이라던지... 어느쪽도 딱히 와닿진 않아서 관심은 없지만, 그렇다고 어느 한 녀석들한테 휘둘려 움직이는 세상이 생기는 것도 싫긴 해~ 그치?"

685 『    』 (vNrCysIxRw)

2023-01-29 (내일 월요일) 01:00:29

"어쩌면 당신들이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많을지도 모르고."

그는 둘의 대답을 들으며 이렇게 말했는데, 덧붙여서 더 적을지도 모르고~ 라고 애매하게 답했다.

"이런, 거기까지 도달하다니.."

한편 이츠와의 말에 남자는 D백작이 자신인걸 어떻게 알았냐는듯 반응했지만.
당연히도 그게 뭔지 본인도 몰라보인다.

"아직 모른다, 휘둘리는 세상이 싫다라~ 뭐 그렇겠죠."

답이라고 하기 뭐하지만, 어차피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남자는 웃어넘기고 말았다.
그럴거면 왜 물어본걸까 싶기도 하지만, 이 남자의 생각은 알 방도가 없다.

"자 이제 시간도 끝나가네요. 마지막 서비스라도 드릴까요? 자신이 추구하는 힘이 있다면 말해보세요."

꽤나 추상적인 질문, 그러나 깨져가는 공간속 그 질문은 꽤 깊은 무게감을 자아냈다.
왜 그렇게 느꼈는지는 잘 알 수 없으나 말이다.. 아무튼 정말 시간이 없어보인다. 더 할말이 있다면 지금이 마지막일수도.
-
그녀는 대답을 듣고나서는 아주 작게 웃은뒤 부서져가는 공간속에서 눈을 깜박였다.
아무래도 시간 자체가 많이 남아있지는 않은듯한데.

"뭐 이걸 만든놈이 누군지 몰라도, 됐어~ 슬슬 이쪽도 준비했어야하는 타이밍이니까."
"일단 지금 당장 뭘 할 필요는 없어. 내 방법은 정확한 시기가 필요하거든."

그 전까지는 그저, 평소 하던대로, 아무도 의심하지 않도록 있으면 그만이라며 그녀는 미소지었다.

"대신 눈을 뜨면, 조금 강해져 있을지도 몰라~?"

그녀는 손을 뻗어서 각자의 어깨를 툭툭- 쳤는데. 어깨에 뭔가 새겨진 기분이 들었다.
물론 직접 봐도 뭐가 남은것은 없고, 아마 이게 '강해진다'의 조건 같은게 아닐까.
공간은 어느새 한계가 보이고 있다. 뭘 더 말할게 있다면 지금이 마지막일것이다.

686 노아주 (HhM579zV8I)

2023-01-29 (내일 월요일) 01:06:17


이번턴은 패스할게요..

687 이츠와 (BbF.3W4PFg)

2023-01-29 (내일 월요일) 01:15:56

"몰라~ 누가 그러더라고~ 어느 톱니 하나로만 굴러가는 세상은 금방 부서지기 쉽다고,"

그래서 인간은 상보성의 세계에서밖에 살수 없다던가,
합일의 세계에서 살려면 인간임을 포기하는게 낫다던가,
그런 어려운 말은 모르지만 그래도 그녀에겐 그 '상보성'이라는 단어가 퍽 마음에 들었다.
이러나 저러나, 만들어진 세상이든 만들어가는 세상이든, 인간은 혼자서 모든걸 해낼 수 없으니.

"오, 그래도 선물은 주고 가는 거야? 얼굴 하나 안보여주면서도 친절하네~"

하필이면 그 서비스가 자신이 추구하는 힘 같은 것이라니, 적어도 그녀에겐 골치아픈 권유가 아닐 수 없었다.

"그러네~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이걸로 해결할 수 있는 그런 힘은 있으면 좋겠네!
나, 딱히 머리 좋은 편은 아니라서 대부분 몸으로 해결하걸랑~"

그녀는 자신의 팔을 붕붕 휘둘러보였다.
정말 어지간히도 근육뇌가 아닐 수 없다.

688 머스티어 (nGpr7UVsC6)

2023-01-29 (내일 월요일) 01:16:47

딱히 별도의 행동을 할 필요는 없다라. 때가 되면 말을 전해줄 생각인걸까. 고개를 끄덕인 그는 천천히 수염을 쓸었다. 평소대로라. 그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행동 중 하나였다.
유토의 손이 닿은 어깨에 시선을 주던 머스티어는 다시 고개를 들어 조금씩 부서지고 있는 공간을 바라봤다.

"그러고 보니 쿠키는 드셨나요?"

새로 납품 받아 본 건데 어땠는지 궁금한 모양이었다.

689 『    』 (vNrCysIxRw)

2023-01-29 (내일 월요일) 01:29:46

"그건 맞는말이죠, 그런건 언젠가 삐그덕 거리기 마련이에요."

어쩌면 이미 삐그덕거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며 그는 웃었다.

"아~ 그런거죠? 몸이 좋으면 머리가 편하다던가?"

그는 이내 이츠와의 말을 듣고는 적당히 고개를 끄덕거려주었다.
곧 공간이 깨져나가고, 그의 모습이 사라져 갈때쯤 푸른 나비 한마리가 눈앞에서 아른거렸던거 같기도..

"블로섬"

왜일까, 의식이 사라지는 와중에 그 목소리만은 선명하게 들렸다.
-
"쿠키 먹었지, 맛있더라~"

그녀는 어쨌건, 빵이나 과자같은걸 싫어하지는 않았다. 지나치게 단것만 아니면 대충 다 좋아했으니까.
어린아이 입맛이라면 어린아이 입맛이겠지.

"아 그리고, 아는 얼굴이라도.. 三이 적혀진 망토를 덮고 있는 녀석들은 믿지마."

이건 무슨 소리일까, 허나 거기에 대한 물음이나, 대꾸를 하기전에 공간은 깨져버리고 말았다.


// 와아 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았어요! 이벤트 끝!!

690 이츠와주 (BbF.3W4PFg)

2023-01-29 (내일 월요일) 01:34:11

WA! 어떻게든 참여했다! (?) >:3

다들 고생 많았어~ 꽤 늦은 시간인데도! ㅇ0ㅇ

691 머스티어주 (nGpr7UVsC6)

2023-01-29 (내일 월요일) 01:37:34

와ㅏㅏㅏ 다들 정말 수고 많았어!!! 좋은 밤 보내~~~~

692 ◆kO0rkvnhXo (vNrCysIxRw)

2023-01-29 (내일 월요일) 01:39:24

다들 어서 코해요!

693 이츠와주 (BbF.3W4PFg)

2023-01-29 (내일 월요일) 02:02:34

다들 코코낸내밴드~ :3

>>692 시뤄. 말 안드뤄. >:3

694 벤자민 - 마스티어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0:56:08

"싫어하지는 않아요. 가끔 시험 공부할 때, 마시기도 하고....  음, 한 잔 줄 수 있어요?"

그가 어깨를 가볍게 으쓱이며 대답했다. 그리곤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물었다. 재미를 찾을 수 있을까. 그는 그 말에 부러, 대답하지 않았다.

"ㅡ운석에서 나온 거라고 하니까 기억난 게 있는데, 제가 그 빌딩 안에 들어갔었잖아요?"

문득, 그 기억이 떠올랐다.

"빌딩이 순식간에 풍화되더라고요? 그래서 도망쳐 나오긴 했는데..... 운석에서 나온 기괴한 팔과 연관이 있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세이메이가 퇴각하자고 하지 않았다면, 더 오래 빌딩 안에 머물렀을 것이다. 적어도 벤자민은 그럴 것이다. 그는 그 빌딩 안의 풍경과 밖에 나왔을 때 튀어나온 검은 것들을 떠올렸다.

"꼭 생기를 빼앗기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부식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그랬어요."

그렇게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그는 손톱으로 창문을 연신 가볍게 톡톡 두드렸다.

"무언가에게 양분을 주는 먹이가 된 것 같은 느낌이랄까. 뭐, 공상일수도 있지만요."

695 벤자민주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0:57:09

어제 스진 다들 고생했어!!!

696 럴러비아,자로프 - 세이메이 (vNrCysIxRw)

2023-01-29 (내일 월요일) 10:59:00

".........?"

세이메이가 눈물을 훔치는 척을 하고 있었지만, 럴러비아는 쟤 왜 저래? 라는듯이 자로프를 바라봤고.
자로프도 잘 모르겠다는듯 고개를 젓고 있었다.

"아직 잘 몰라서.."

그러던 와중 자로프는 쿠키를 오물거리면서 대답했는데, 아마 뭘 해도 되고, 뭘 하면 안되는지 잘 몰라서 항상 물어보는 모양이었다.
물론 럴러비아가 그런데 눈치가 없다보니 잘 눈치채주지는 못하는듯 하지만..

"빗자루보단 보드처럼 쓰는걸 가정했는데, 빗자루도.. 가능할걸요."

대신 엄청 흔들릴걸요. 그녀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폭발은 하지 않길 기도하면 될거라며 진심인지 모를 소리를 덧붙였다.
그리고는 창을 잡고 슥, 끝부분과 앞부분의 자루를 쥔채로 눌러보는데 압축하듯이 짧아지며 날 부분도 수납된다.
완전히 압축 된 크기는 손바닥 정도의 막대기로 보인다.

"수납도 간편!"

697 ◆kO0rkvnhXo (vNrCysIxRw)

2023-01-29 (내일 월요일) 10:59:16

출근해요..

698 벤자민 - 나인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2:08:52

"맥스 사료하고 간식, 핫케이크 믹스랑 시리얼, 우유. 기억하고 있어요. 두 분 다 나를 아직 7살로 보신다니까."

교복 차림인 벤자민이 양부모와 통화하며 말했다. 하교하는 김에 심부름을 나온 것이다. 장바구니에 시리얼을 담은 벤자민이 다음 코너로 이동했다. 그의 양부모는 오늘부터 출장을 갈 예정이기에, 집에는 오로지 벤자민과 맥스만 있을 예정이었다.

"... 아, 미안합니다"

우유를 사기 위해, 이동하려던 순간에 발을 헛딛었다. 맞은 편에 있던 사람과 어까를 부딪힌 그가 사과하며 얼굴을 빨갛게 붉혔다. 창피했던 것이다. 부딪힌 사람이 넘어지지 않게 잡아주기까지 했다. 그는 황급히 잡힌 팔과 휘청이던 다리에 힘을 줘서 어떻게든 중심을 잡으려 했다.

"그리고 고마워요. 순간, 발을 헛딛었거든요."

난처한 표정을 자연스럽게 지으며, 물흐르듯 사과한 벤자민이 자신의 볼을 손가락으로 긁적였다.

"보통은 잘 안 그러는데, 오늘은 뭔가 자주 발을 헛딛네요."

699 벤자민주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2:09:32

캡틴 화이팅이야(뽀다다다담)
난 오늘 퇴근하면 10시나 11시에 집 가겠군... <:3

700 벤자민주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8:06

퇴근하고 싶다~ 퇴근하고 싶다~

701 ◆kO0rkvnhXo (legMX/NTNM)

2023-01-29 (내일 월요일) 17:08:43

저도 퇴근좀..

702 벤자민주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9:29:22

>>701 (뽀다다담)

난 드디어 퇴근!!!!! 이제 2시간 동안 가면 돼...

703 ◆kO0rkvnhXo (legMX/NTNM)

2023-01-29 (내일 월요일) 21:28:17

퇴근시켜주세요..

>>702 벤자민주 화이팅..

704 벤자민 (Y3vuB5.PZg)

2023-01-29 (내일 월요일) 22:16:35

드디어!!! 집이야!!!!!!

705 벤자민 (Y8Vaw4XH5s)

2023-01-30 (모두 수고..) 01:13:21

갱신해둘게:3!

706 벤자민주 (Y8Vaw4XH5s)

2023-01-30 (모두 수고..) 09:41:23

모닝!!

707 ◆kO0rkvnhXo (blLDaVDwlk)

2023-01-30 (모두 수고..) 10:04:04

아침이어요~

708 머스티어-벤자민 (drAs1eNwEE)

2023-01-30 (모두 수고..) 11:57:51

한 잔 달라는 말에 옆에 있던 정수기의 종이컵을 가져온 뒤 커피를 따랐다.

"받아요."

일부러 말을 돌리는걸까 싶었지만, 머스티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커피만 홀짝였다. 그저 벤자민의 말에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며 덤덤한 모습만 보일 뿐이었다.

"비단 그 건물 뿐만의 문제가 아니었죠."

주변의 다른 건물들과 도로 등 주변 것들 모두 퍼석하게 말라가는 기현상. 분명 그 운석에서 나온 코드가 생명력들을 빨아들이는 것 같았다.

"전투가 지속됐다면 모두 꼼짝없이 죽었을거에요."

죽일 수 없는 괴생물체와 그것이 뿜어내던 닿기만 해도 소멸되던 레이저는 도저히 막을 수 없었다. 사라진 신체부위의 절단면에서부터 느껴지던 생명이 빨리는 감각은 아직까지도 잊혀지지않았다.

"양분이라... 틀린 말은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709 노아주 (yxKSAMDhZU)

2023-01-30 (모두 수고..) 15:30:36

다들 안녕!

710 ◆kO0rkvnhXo (blLDaVDwlk)

2023-01-30 (모두 수고..) 18:57:35

쨘 제가 왔어요

711 벤자민 - 머스티어 (Y8Vaw4XH5s)

2023-01-30 (모두 수고..) 19:32:29

"고마워요, 그대야."

벤자민이 살풋 미소지으며 말했다. 종이컵을 소중하게 받아들고 한 모금 마신 그가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괜찮았다.

"적당할 때 발을 뺀 것 같지만,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거기에벙커를전부던져두고왔어야했다고생각하잖아.
그가 짐짓 침울한 표정과 목소리로 말했다. 우울한 것 같은 감성을 주기에도 적당했다.

"결국, 그 운석은 뭐였을까요. 살아있는 무언가였을까요? SF 소설이나 영화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니까요."

결국 그 운석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러다 마스티어를 바라봤다.

"그러고보니까, 밖에 있었잖아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712 벤자민주 (Y8Vaw4XH5s)

2023-01-30 (모두 수고..) 20:10:44

:3~

713 ◆kO0rkvnhXo (blLDaVDwlk)

2023-01-30 (모두 수고..) 20:21:39

:2~

714 노아주 (fmkTdFW8WU)

2023-01-30 (모두 수고..) 20:25:27

:1~

715 이반주 (eBQ6latsq.)

2023-01-30 (모두 수고..) 21:36:33

이몸 등장이닷!
그러니 일상을 내놓아라!(크르릉)

716 벤자민주 (Y8Vaw4XH5s)

2023-01-30 (모두 수고..) 21:38:14

갱신이야! 난.. 난 돌리는 중이다!!!! 무려 멀티로! 괜찮다면 쉘위?

717 이반주 (eBQ6latsq.)

2023-01-30 (모두 수고..) 22:10:30

앗! 멀티중이라면 이젠 트리플이잖슴까! 그렇게까지 하실 필요는 없구...
일단 좀만 기다려보겠슴당! 다른 분들 오실지도 모르고!

718 벤자민주 (Y8Vaw4XH5s)

2023-01-30 (모두 수고..) 23:33:43

텀이 둘 다 긴 편이라서 아마 괜찮을 듯?

719 이반주 (vAxctzwxj6)

2023-01-31 (FIRE!) 00:20:33

그...러면 내일 시작하는 걸로 하시지요...
일단 오늘은...잠을...자야...

720 머스티어-벤자민 (wdhLT/Ohbk)

2023-01-31 (FIRE!) 00:27:20

그대야, 라. 특이한 호칭으로 부른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어린 놈이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 같은 얘기는 꺼내지않았다만, 기분이 요상한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건물에 깔리지 않았으면 잘한 행동이었겠죠. 죽는것 보다야 나으니까요."

그렇잖아도 소수의 인원이 모인 아발란치라 벙커를 처리하기 위해선 전력 하나하나가 귀중했다. 어찌됐던 살아있으면 멀쩡하게 몸을 돌려주었으므로, 머스티어에게 있어선 죽어버리는 것보단 부상을 입어도 살아있는 편이 당연히 옳았다.

"운석 자체는 어떤 기계 장치라고 생각해요."

생명력을 흡수하는 코드와 괴생물체를 안에 품고있다가 목표가 가까워지면 투하하는 그런 기계장치거나, 혹은 빨아들인 생명력을 보관하는 기계장치. 머스티어는 그렇게 생각했다. 아니면 둘 다 일수도 있고.

"별 거 없어요. 운석에서 신체를 자유자재로 변환시키는 검은 생명체가 나와 우리를 붙잡으려 하거나 입에서 레이저를 뿜었다는 것 정도?"

아무리 공격해도 효과가 없던 그것은 모든 존재들의 생을 빨아들이는 손아귀를 갖고 있었다. 반응하기도 힘든 속도로 움직이면서 종내에는 송곳까지 쏴대던 놈은 끔찍하게도 어떤 공격도 소용없는 몸이었기에 상대하기도 까다로웠었지.

721 ◆kO0rkvnhXo (r4PUcp5ZW.)

2023-01-31 (FIRE!) 11:51:22

갱신합니다다다닫ㅇ

722 벤자민주 (.ey1S6LLEE)

2023-01-31 (FIRE!) 15:28:11

갠신해!!! 답레는 퇴근하고 줄게!!!!!

지금 내가 답레 쓸 멘탈이 아니야 하하핳

723 벤자민 - 머스티어 (71TVn4/sso)

2023-01-31 (FIRE!) 20:32:16

“.... 그렇긴 해요. 음, 나중에 감사 인사를 해야겠네요.”

마스티어의 말을 듣던 벤자민이 턱을 쓸면서 대답했다. 누구에게 감사인사를 할지는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면 역시 그것은 외계 문명에서 보낸 무언가겠군요.”

이미 벤자민 머릿속에서 운석은 SF적인 무언가로 정리가 되어있었다. 생명이 있든 없든 그것은 바뀌지 않았다. 그는 머스티어의 설명에 한참 동안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정말로 생명이 있는 거 같잖아요. 그러면.”

정말 무언가를 품고 있는 것 같은 느낌에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마치, 무언가를 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벤자민은 어깨를 으쓱였다.

“일단, 생각에 잠겨도 모르니까요. 나중에 알게 되겠죠.”

나중에서라도 알게 되겠지. 그는 그렇게 생각하며 어깨를 으쓱였다.

724 벤자민주 (71TVn4/sso)

2023-01-31 (FIRE!) 23:26:01

갱신할게~~

725 ◆kO0rkvnhXo (hrsNVEY9Vw)

2023-01-31 (FIRE!) 23:37:25

퇴근합니다....

726 벤자민주 (Gcj0f291YA)

2023-02-01 (水) 01:20:06

아이고 고생했어,캡틴(뽀다다담)

727 이반주 (KL3yoqXYdM)

2023-02-01 (水) 05:12:22

하하...갱신...
화요일 다들 잘 보내십셔 날씨 살짝 왔다갔다 하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728 ◆kO0rkvnhXo (0pqOmUOyXw)

2023-02-01 (水) 09:44:09

갱신해요~

729 ◆kO0rkvnhXo (0pqOmUOyXw)

2023-02-01 (水) 10:59:40

출근하고 갱신, 이번주는 토/일 이벤트~

730 벤자민주 (/hKnd0UrpI)

2023-02-01 (水) 11:21:51

갱신이다!!! 두둥둥!!!

>>729 확인이야!

731 벤자민주 (/hKnd0UrpI)

2023-02-01 (水) 14:25:46

갱신해둘게!

732 노아주 (Yh4SF91kw6)

2023-02-01 (水) 17:05:04

등장!! 확인했어요!

733 벤자민주 (Gcj0f291YA)

2023-02-01 (水) 18:53:10

만세 집!!!
벤자민 독백도 쓰긴 해야하는데 언제 쓰려나 모르겠네(먼산)ㅒ(

734 ◆kO0rkvnhXo (xXTa6.e.8I)

2023-02-01 (水) 18:53:40

퇴근하구 싶당당

735 벤자민주 (Gcj0f291YA)

2023-02-01 (水) 19:05:45

아이고 캡틴 어서와(뽀다다다담)

736 ◆kO0rkvnhXo (xXTa6.e.8I)

2023-02-01 (水) 22:24:48

ㅜㅜ 백수가 그립네요.. 백수였던게 몇년전인지 기억도 안나지만..

737 ◆kO0rkvnhXo (2IOOSrhZLQ)

2023-02-02 (거의 끝나감) 11:04:53

굿모닝

738 노아주 (8XyJFAy4F2)

2023-02-02 (거의 끝나감) 11:44:29

굿 이브닝!!

739 벤자민주 (R6uWJPbZZk)

2023-02-02 (거의 끝나감) 11:56:07

.dice 1 2. = 2
1. 고아원
2. 입양 후

.dice 1 2. = 1
1. 본성대로
2. 내숭

740 벤자민주 (R6uWJPbZZk)

2023-02-02 (거의 끝나감) 11:56:19

:D

다이스 굴려놓고 이따가 다시 올게~~

741 머스티어-벤자민 (4cSzugIE9g)

2023-02-02 (거의 끝나감) 14:32:44

누구에게 감사인사를 한다는건지 모르겠지만, 만약 한다면 죽은 이가 받을 것이다. 아무래도 그 운석을 막은 자는 무사하지 못할 테니.

"그저 기술력의 산물이 아닐런지요."

사라진 신체 부위도 재생시킬 수 있고, 공간이동은 물론 사이보그 수준의 인간들도 있는 마당에 운석을 조종할 수 있는 기술이 없다고 보긴 어렵다. 운석이 아닌 빌딩을 노렸던 벙커의 모습만 봐도, 그 안에 운석을 막을 수 있는 장치가 있다는 걸 유추할 수 있었으니까.

"그저 운송수단일지도 모르고요."

머스티어는 돌과 기계로 이루어진 물체에 생명이 있을리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굳이 따지자면 그 검은 것이 더 생명체에 가깝기라도 했지.

"언젠가 리더가 말씀해주시겠죠."

머스티어는 막연하게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가 적어도 유토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라면, 언젠가 사실을 말해줄 거라는 믿음을.

742 머스티어주 (4cSzugIE9g)

2023-02-02 (거의 끝나감) 14:33:18

너무 늦어버렷ㅅ다!!!!!!! 미안해!!!!!!!!!!😫😢😢😢😢

743 ◆kO0rkvnhXo (2IOOSrhZLQ)

2023-02-02 (거의 끝나감) 20:31:30

갱신~

744 세이메이-럴러비아, 자로프 (0YQoKw9Ng6)

2023-02-02 (거의 끝나감) 21:46:13

"엥, 제가 양지러일 때만 해도 이런 리액션 흔한 편이였는데."

럴러비아와 자로프 둘 다 그의 행동을 이해 못 하는 양 행동하면, 그도 곧 수그러들고 손을 다시금 내려놓는다.

"생각보다 저희 행동반경 넓어요. 들려오는 말로는 유토 님에게 대들지 않거나, 특별히 심기 거스르는 짓만 안 한다면 돼요."

"그 심기의 표준점이 어딘지 모호해서 그렇지." 뭐야, 결국 결론은 개나 줘 버린 독백이였다. 쿠키를 오독 씹어먹는 자로프를 보고선 조곤한 투로 속삭였다. 다만 말에 바람 소리만 섞인 채로 음량은 그대로라, 럴러비아에게도 들릴 테다.

"칙칙한 뒷세계가 질린다면 얌전히 다녀온다는 전제 하에 양지 구경도 갈 수 있으시지 않을까요?

콧노래가 은은히 들려오다가도, 럴러비아가 프로토타입의 설명을 해 오면 멎는다. 간단히 수납되는 창을 보고선 우와, 하는 형식적인 의성어가 들려온다.

"오, 멋있다. 제가 수납 불편한건 되게 싫어하는데~"

"그럼 이건 제게 양도해 주실 건가요?" 그리 물어오며 손바닥을 위로 펼친채로 당신 쪽으로 슬며시 내보인다.

745 세이메이주 (0YQoKw9Ng6)

2023-02-02 (거의 끝나감) 21:46:53

늦어서 미안!!!! 요즘 너무 바쁜 것이어..ㅠ

746 벤자민주 (R6uWJPbZZk)

2023-02-02 (거의 끝나감) 22:59:24

오늘 휴일인데 이제야 모든 일정이 끝났다... 몰아서 하는 거 힘들구만(흐릿)

747 노아주 (8XyJFAy4F2)

2023-02-02 (거의 끝나감) 23:02:55

굿나잇!!

748 벤자민주 (R6uWJPbZZk)

2023-02-02 (거의 끝나감) 23:42:49

노아주 어서오고 잘자!!

749 벤자민주 (oADaKUNNiw)

2023-02-03 (불탄다..!) 01:57:26

악 안되겠다 눈이 자꾸 감겨.. 내일 답레와 독백을 가져오겟서.... 잘자 모두a

750 벤자민주 (XkXpa6gB.s)

2023-02-03 (불탄다..!) 11:42:12

하이헬로안녕

751 ◆kO0rkvnhXo (zqApZUvqtk)

2023-02-03 (불탄다..!) 12:15:40

졸리구.. 퇴근하고 싶네요

752 세이메이주 (/AJOU9PV96)

2023-02-03 (불탄다..!) 12:19:23

모두 힘내자(우는중)

753 벤자민 - 머스티어 (XkXpa6gB.s)

2023-02-03 (불탄다..!) 14:02:02

"... 그렇겠네요...."

벤자민은 표정을 살짝 찡그렸다. 마치, 그것을 생각하기도 싫다는 사람처럼.

"... 그렇겠죠. 말해주면 좋겠어요. 그것의 정체가 뭔지 ."

말해주겠지. 그렇게 생각할 뿐이다. 그는 어깨를 으쓱이며 덧붙였다.

"나에게도 소중한 건 있거든요. 그대도 그렇죠?"

참 능숙한 거짓이다. 그가 빙긋 미소지으며 말했다.

754 벤자민주 (XkXpa6gB.s)

2023-02-03 (불탄다..!) 18:35:10

드디어 집에 단다아!!!

755 노아주 (KTS9bOp9GQ)

2023-02-03 (불탄다..!) 19:04:38

모바일로 등장!!
다들 안녕!!

756 ◆kO0rkvnhXo (zqApZUvqtk)

2023-02-03 (불탄다..!) 19:08:12

으으 사람 죽는다..

757 벤자민주 (oADaKUNNiw)

2023-02-03 (불탄다..!) 19:43:16

집 최고....(노곤노곤)

758 이반주 (5TYo5/RQ3c)

2023-02-03 (불탄다..!) 19:53:20

윽...ㅠㅠㅠ너무 바빠...

759 벤자민주 (oADaKUNNiw)

2023-02-03 (불탄다..!) 23:26:36

아이고 이반주..(뽀다다다담)

760 벤자민주 (ASr0oVEm2E)

2023-02-04 (파란날) 00:58:02

다들 잘자시게!! 캡틴도 무사 귀가했다면 좋겠네.. :3

761 ◆kO0rkvnhXo (Pz8WSFFo06)

2023-02-04 (파란날) 04:10:47

예정대로 오늘은 이벤트에요

출근부터하고..

762 벤자민주 (0z9AEQ5W/Q)

2023-02-04 (파란날) 11:31:27

벤자민 독백 일부 크롭해두기!!!!(촤악)

763 ◆kO0rkvnhXo (Pz8WSFFo06)

2023-02-04 (파란날) 13:31:24

냠냠

764 벤자민주 (0z9AEQ5W/Q)

2023-02-04 (파란날) 13:45:47

캡틴 어서와! 무엇을 먹고 있는가 자네!

765 ◆kO0rkvnhXo (Pz8WSFFo06)

2023-02-04 (파란날) 17:01:23

독백!

766 ◆kO0rkvnhXo (Pz8WSFFo06)

2023-02-04 (파란날) 18:02:19

갱신해둬용 2시간 남았당

767 럴러비아,자로프 - 세이메이 (Pz8WSFFo06)

2023-02-04 (파란날) 18:11:35

"양지러가 뭔가요?"
"....?"

둘 다 세이메이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거 같다. 평범하게 대화의 코드가 맞지 않는다..

"저보다 어린데도 대단하네요."

한편 자로프는, 세이메이의 말에 그렇게 답했는데, 그것은 유토를 향한 말이었을터다.
아마 자신보다 키가 작아서 그렇게 말한것일터고 ㅡ 실제로 어려보이기도하고 ㅡ 그런데도 리더니까 대단하다고 말한거겠지만..
그 말을 유토의 앞에서 하지 않은걸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양지라고 별게 있는거 같진 않던데."

양지에서 납치당한 그녀의 말이었지만, 아무튼 그녀는 자로프를 쓰다듬어준뒤 수납된 창을 돌렸다.
그리곤 세이메이의 질문에 그것을 작업대에 올려놓았다.

"원한다면 여기서 완성해서 드릴게요."

768 ◆kO0rkvnhXo (Pz8WSFFo06)

2023-02-04 (파란날) 19:21:01

슬슬 출석체크하며 기다려볼게용

769 이반주 (xKjJZ7XKKY)

2023-02-04 (파란날) 19:41:29

으...갱신...
일단 체크해두겠습니다...

770 ◆kO0rkvnhXo (Pz8WSFFo06)

2023-02-04 (파란날) 19:53:21

음음~

771 ◆kO0rkvnhXo (Pz8WSFFo06)

2023-02-04 (파란날) 19:58:03

오늘은 날이 아닌가보네용~ 그래도 나름 매주 이벤트 했었으니까 한주 쉬어도 큰일 없겠죵 헤헤.
이번주는 정비하는 느낌으로 쉬어가도록해용.

772 이반주 (xKjJZ7XKKY)

2023-02-04 (파란날) 20:05:24

ㅠㅠ다들 많이 바쁘신거 같네요...
저도 요즘 진이 쭉쭉 빠지는 게... 그럼 쉬는 김에 푹 쉬는걸로! 캡틴도 무리하지 마십쇼!

773 ◆kO0rkvnhXo (Pz8WSFFo06)

2023-02-04 (파란날) 20:11:44

이반주도요~

774 벤자민주 (ASr0oVEm2E)

2023-02-04 (파란날) 20:23:13

악 나 지금 집에 왔어!!! 흗흑 내일 꼭 체크할게ㅠ

775 ◆kO0rkvnhXo (RGARd5wo66)

2023-02-05 (내일 월요일) 10:04:03

졸려어

776 벤자민주 (qcUZR8qBvw)

2023-02-05 (내일 월요일) 10:20:08

갱신이야!!!! 5시 퇴근이지롱!!!! 캬캬캬캬캬!

777 벤자민주 (qcUZR8qBvw)

2023-02-05 (내일 월요일) 16:39:01

끌올할게!

778 ◆kO0rkvnhXo (vM058ATDfk)

2023-02-05 (내일 월요일) 18:31:26

아고고~

779 벤자민주 (ivMKTZoC2A)

2023-02-05 (내일 월요일) 18:55:28

캡틴 괜찮아!?(동공지진)

780 ◆kO0rkvnhXo (vM058ATDfk)

2023-02-05 (내일 월요일) 19:19:39

괜찮아요~

781 벤자민주 (ivMKTZoC2A)

2023-02-05 (내일 월요일) 19:39:17

걱정이야.. <;3

782 벤자민주 (ivMKTZoC2A)

2023-02-05 (내일 월요일) 19:44:27

일단 저녁 먹고 오겠어!!>:3 다들 맛저~

783 벤자민주 (UKlTN0bh/6)

2023-02-05 (내일 월요일) 20:17:56

저녁 먹고 등장!!!

784 노아주 (ryQmQJbN2E)

2023-02-05 (내일 월요일) 20:48:05

안녕!!

785 벤자민주 (UKlTN0bh/6)

2023-02-05 (내일 월요일) 20:49:50

어서와 노아주!

786 벤자민주 (ivMKTZoC2A)

2023-02-05 (내일 월요일) 23:47:55

음믐므.. :3 다들 잘자!

787 머스티어-벤자민 (wnx8UOg5s.)

2023-02-06 (모두 수고..) 03:07:23

"정말 궁금하다면 직접 가서 물어보세요."

머스티어는 리더의 기분이 좋아보일 때 가는게 좋을거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눈치가 있는 아발란치의 멤버라면 당연히 알겠지만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앞에서 알짱대다 머리와 몸이 분리되는 경험을 한 사람이 의외로 한둘이 아니었으니까.
직접 가서 물어보라는 말이 담백하게도 뱉어지는게, 머스티어의 입장에서는 별 생각 없이 건넨 말이었던 것 같다.

"..."

그는 소중한게 있냐는 질문에 침묵했다. 카페? 그저 취미라 목숨을 걸만큼 소중하다 물으면 아마 아니라 대답할 것이다. 하긴 그런게 있었다면 여기서 이렇게 오랫동안 굴러먹지 않았겠지.

"굳이 말하자면 내 목숨이겠죠."

한숨처럼 내뱉은 머스티어는 수염을 가볍게 쓸었다. 그러곤 고개를 돌려 벤자민을 바라봤다.

"그러고 보니 집에 돌아가던 중 아니었나요? 이 이상 머물다간 늦어버리고 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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