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17078> [All/이능/대립] 블랭크 = 01 / 공백의 시작점 :: 1001

◆kO0rkvnhXo

2023-01-02 17:45:05 - 2023-01-07 21:43:36

0 ◆kO0rkvnhXo (Fh7L9vWkN.)

2023-01-02 (모두 수고..) 17:45:05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13065/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8%94%EB%9E%AD%ED%81%AC?action=show#s-5.2
웹박수 - https://forms.gle/rNCruuu8uYFNGPGa7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89086/recent

『   』

그것의 시작지는 텅 비어 있었다.

543 ◆kO0rkvnhXo (WVKpMXunJY)

2023-01-06 (불탄다..!) 20:13:12

앗 아닌데..

544 살로메주 (p1dYcUvqU.)

2023-01-06 (불탄다..!) 20:13:40

ヽ(゚◇゚ )ノ

545 샐비아주 (Qp.rqWj1Rs)

2023-01-06 (불탄다..!) 20:14:38

다들 반가워요!

546 이츠와 - 휴스턴 (5Wl0jpmvEk)

2023-01-06 (불탄다..!) 20:15:37

인사에 응수하듯 가볍게 손을 흔들어보이며 웃던 그녀는 어느새 침착해진듯한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비스듬히 고개를 끄덕였다.
호오, 하는 느낌의 표정이 잠깐 보였을까?

"원래 어른이란건 책임지는 나이니깐 확실히 틀린 말은 아닌거 같은데...
쓰읍, 별의 별게 다 걱정스러운게 어른이라면 딱히 되고 싶진 않은데요..."

마치 담배물듯 막대과자를 물고서 턱 언저리에 손을 가져다댔던 그녀는 겉으로 보아도 그리 깊게 고민하는 모습은 아니었는지 어깨를 으쓱였다.
따지고 보면 자신도 그렇게 앞가림 정도는 해야 하는 환경에서 자라왔으니까, 무언가에 책임을 지고 그것에 고뇌하는게 딱히 의아하게 와닿지는 않았다.

"그건 좀 위험한거 같은데... 여기저기 휩쓸려다니는 현대인들이 자주 겪는 일이잖아요..."

언제부턴가 해야 할 일을 까먹는다. 물론 누구에게나 있는 일이라지만 그저 해야 하는 것이지 왜 해야 하는지, 무엇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는 그녀라 해도 쉽게 확답하진 못하지만 말이다.

"저야 뭐하냐면... 음...

땡땡이?"

씩 웃어보이는 개구진 표정이 아직은 소녀다움이 남아있다는걸 나타내고 있었다.
물론 제 나이 열아홉인만큼 몸도 이미 자랄만큼 자라있었고 마음은 앳저녁에 아이라곤 볼수 없게 되었지만,

547 시구레주 (xvwZ8szy9I)

2023-01-06 (불탄다..!) 20:15:39

>>533 전투까지는 조금 힘들겠지만 그 전까지는 어떻게든 될 것 같네
다만 시구레가 살로메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해도 되려나 (벙커 소속이라든가)
부담이면 거절해도 상관없는데 그편이 돌리기 자연스러울 것 같아서

548 ◆kO0rkvnhXo (WVKpMXunJY)

2023-01-06 (불탄다..!) 20:16:19

오늘까지 발견 못하면 알려드릴테니 괜찮아용~ 사실 대단한게 아니거든요 ㅎㅎ;;

549 시구레주 (xvwZ8szy9I)

2023-01-06 (불탄다..!) 20:16:20

샐비아주 어서와
(새로운 아발란치다)

550 휴스턴주 (alvEzo8nCg)

2023-01-06 (불탄다..!) 20:16:47

오빠~오빠~오빠~ 차 있어?

551 살로메주 (p1dYcUvqU.)

2023-01-06 (불탄다..!) 20:17:41

>>547 조아용,! 혹시 위험에 처한 상황 설명 겸 먼저 선레를 써주실 수 있으실까용 (ノ´ー`)ノ

552 이츠와주 (5Wl0jpmvEk)

2023-01-06 (불탄다..!) 20:18:05

샐비아주 앙영~
이쁜이다 이쁜이! ㅇ0ㅇ

553 샐비아주 (Qp.rqWj1Rs)

2023-01-06 (불탄다..!) 20:18:09

폭발은 예술이다! 를 맡을 샐비아입니다. 그리고 백수죠(?)

554 살로메주 (p1dYcUvqU.)

2023-01-06 (불탄다..!) 20:19:32

앗 폭발은 예술… 모 닌자만화의 그분!!!
아갓시....만남이 기대되는 분이에용... (੭ु´͈ ᐜ `͈)੭ु⁾⁾

555 시구레주 (xvwZ8szy9I)

2023-01-06 (불탄다..!) 20:19:46

>>551 조금만 기다려 줘

556 ◆kO0rkvnhXo (WVKpMXunJY)

2023-01-06 (불탄다..!) 20:20:15

벙커 아가씨 살로메
아발란치 아가씨 샐비아

이것은 아가씨 배틀의 개시인가요 (아닙니다)

557 이츠와주 (5Wl0jpmvEk)

2023-01-06 (불탄다..!) 20:21:28

???: 오빠 차 있어?
...아니, 람보르기니 말고 딤불라.
나 오렌지페코 마시고 싶어. (?)

558 샐비아주 (Qp.rqWj1Rs)

2023-01-06 (불탄다..!) 20:21:42

>>554 광기 서린 아가씨랍니다... 살로메도 너무 예쁜 아가씨라 기대되네요.🥰

559 세이메이주 (mCunEMc4ME)

2023-01-06 (불탄다..!) 20:21:58

>>540 아이고 감사합니다 아이고

아가씨배틀이요????? (착석

560 이츠와주 (5Wl0jpmvEk)

2023-01-06 (불탄다..!) 20:22:23

양 진영의 아가씨들! 웅장이 가슴해진다!

561 살로메주 (p1dYcUvqU.)

2023-01-06 (불탄다..!) 20:22:38

기기기긱대에부부부부응해야(뚝딱

562 샐비아주 (Qp.rqWj1Rs)

2023-01-06 (불탄다..!) 20:23:09

어어어 이이런 글러먹은 아발란치 범죄자도 아가씨라 할 수 있을까요 (뚝딱뚝딱

563 세이메이주 (mCunEMc4ME)

2023-01-06 (불탄다..!) 20:23:53

뚝딱거리는 것도 똑같아 세상에 (수근수근

564 ◆kO0rkvnhXo (WVKpMXunJY)

2023-01-06 (불탄다..!) 20:24:34

시트스레에 인원정리를 해뒀는데. 의외로 비율이 꽤 잘맞네요.

565 살로메주 (p1dYcUvqU.)

2023-01-06 (불탄다..!) 20:24:55

참고로 제가 9시 이후부턴 접속하기 힘들어져서 텀이 매우 길어질 수 잇다는 점...... 양해부탁해용,, ( › ´ -`‹ )

566 살로메주 (p1dYcUvqU.)

2023-01-06 (불탄다..!) 20:25:24

이정도면,,친구먹어야하는거아닌가용!!!!!

567 ◆kO0rkvnhXo (WVKpMXunJY)

2023-01-06 (불탄다..!) 20:25:48

헉 친구 먹는건가요...


숙청해야.....

568 샐비아주 (Qp.rqWj1Rs)

2023-01-06 (불탄다..!) 20:25:48

친구! 샐비아는 좋아할 거예요!

569 살로메주 (p1dYcUvqU.)

2023-01-06 (불탄다..!) 20:26:40

숙청??!!!!!! (」゜ロ゜)」

뒤통수 엔딩을.. 조와해용.. (・ิω・ิ)

570 이츠와주 (5Wl0jpmvEk)

2023-01-06 (불탄다..!) 20:27:24

ㅇ0ㅇ

571 ◆kO0rkvnhXo (WVKpMXunJY)

2023-01-06 (불탄다..!) 20:27:33

하지만 친구가 되면, 배신이자나요? 목이랑 몸이 이별하는것이에요 흑흑

572 샐비아주 (Qp.rqWj1Rs)

2023-01-06 (불탄다..!) 20:27:36

샐비아는 시트에 있는 것처럼 머리가 좀 꽃밭인 친구라... 잘 해주면 좋아합니다. 근데 뒷감당하기 어려운 애라 그렇죠. (먼산

573 휴스턴 - 이츠와 (alvEzo8nCg)

2023-01-06 (불탄다..!) 20:28:15

" before i was your age.. "

로 시작하는 라떼공격 시전에 프로그램은 그만

' 휴스턴, 그건 요즘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대화 시작말입니다. 원활한 관계를 위해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

" 좋아. 이 얘기는 넘어가고, 땡땡이 좋지. 다음날을 생각하면 끔찍하긴 하지만 그런걸 생각하고 하는게 아니잖니? "

트렌디한 프로그램 덕분에 이츠와의 미움을 사지 않을 수 있게 됐다. 나때는~ 니 나이에~ 라고 시작하려던 그런 말이였으니까.

담배 물듯이 물은 막대과자에 나도 모르게 군침이 흐르는 것 같았다. 긴 한 모금이라도 들이마실 수 있다면..

" 내일은 뭐할 계획이니? 엉클 잭 휴스턴이랑 내기라도 하지 않을래? "

그는 자신의 리볼버를 잽싸게 뽑으며 Pew pew 하는 소리를 냈다. 영락없는 앳된 꼬마는 휴스턴이였다.

574 살로메주 (p1dYcUvqU.)

2023-01-06 (불탄다..!) 20:29:37

꺄악.....친구가 될 수 없는 운명이군용 몸과 머리가…(덜덜) ꃼ.̫ ꃼ

575 샐비아주 (Qp.rqWj1Rs)

2023-01-06 (불탄다..!) 20:31:06

(손 번쩍) 친구해서 아발란치로 끌고 오면 안되나요?! (안됨

576 샐비아주 (Qp.rqWj1Rs)

2023-01-06 (불탄다..!) 20:31:26

친구해요~ 친구해요~ (납치를 하며)

577 휴스턴주 (alvEzo8nCg)

2023-01-06 (불탄다..!) 20:32:04

벙커 아가씨 체고

578 ◆kO0rkvnhXo (WVKpMXunJY)

2023-01-06 (불탄다..!) 20:32:29

>>575 그건 괜찮아요~

579 샐비아주 (Qp.rqWj1Rs)

2023-01-06 (불탄다..!) 20:32:56

야호~ 허락 받았어요!

580 ◆kO0rkvnhXo (WVKpMXunJY)

2023-01-06 (불탄다..!) 20:35:21

이렇게 살로메주가 모르는 곳에서 살로메 납치계획이..

581 살로메주 (p1dYcUvqU.)

2023-01-06 (불탄다..!) 20:35:36

잠깐 갔다온 사이 무슨 대화가 왓다간것이죵?!!!!!ㅋㅋㅋㅋㅋ

582 ◆kO0rkvnhXo (WVKpMXunJY)

2023-01-06 (불탄다..!) 20:37:26

아 맞다 샐비아주가 보셨을런지 모르니까 다시 한번만.
이번주 토요일/일요일 8시부터 이벤트가 있어용~

583 샐비아주 (Qp.rqWj1Rs)

2023-01-06 (불탄다..!) 20:38:39

샐비아의 친구 사귀는 방법
1. 대화한다.
2. 샐비아 맘에 든다.
3. 아발란치면 그대로 사귄다.
4. 벙커면 납치한다.
5. mission success

584 샐비아주 (Qp.rqWj1Rs)

2023-01-06 (불탄다..!) 20:39:24

>>582 이벤트! 바로 내일이군요. 일요일은 어렵지만 내일은 참여하겠습니다!

585 살로메주 (p1dYcUvqU.)

2023-01-06 (불탄다..!) 20:40:29

아갓시 친구하기 난이도가......

586 ◆kO0rkvnhXo (WVKpMXunJY)

2023-01-06 (불탄다..!) 20:40:48

그럼 살로메도 샐비아를 벙커에 납치하려고 하면 모든게 해결이에요 (?)

587 샐비아주 (Qp.rqWj1Rs)

2023-01-06 (불탄다..!) 20:41:55

범죄자한테 뭘 바라시나요.... _(:3」∠)_ 다들 샐비아 마음에 들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588 시구레 - 살로메 (xvwZ8szy9I)

2023-01-06 (불탄다..!) 20:43:47

가끔 있는 일인 것이다, 상대도 알아보지 못하는 바보들이
소위 '뒷세계'라고 한다면 마냥 무정하고 혼돈으로 가득한 무법지대라고 알려져 있는게 정론이지만
실제로 그곳은 양지보다 더 엄격한 질서로 이루어져 있는 곳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세계'라는 말 자체가 성립할 수 없으니까
동시에, 머리 나쁜 사람이 널려있다는 편견도 성립하는 것은 과연 문제였다
그렇지않으면 교복을 입고서 이 길을 거닐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불러세워서 귀찮게 할 이유가 없으니까
상식적으로, 대체 호랑이 굴을 누비는 토끼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 건지
딱히 졸업을 간절하게 바라고 있는 시구레는 아니었지만, 가끔씩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곤란하기 때문에 빨리 교복을 벗고 싶은 기분이 종종 들고있었다

'조금은 학습해줬으면 좋겠는데.'

왜냐하면 잘하는 일은 갈고 닦아서 생업으로 삼는 것이 좋다
돈이나 명예도 손에 들어오지 않는데, 잘하는 일을 공짜로 해줄 이유 따위는 하나도 없다
그런데 마침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은 사람의 숨통을 끊는 것이지 않은가

'귀찮으니까 빨리 해치우고 가자...'

아니, 이렇게 머뭇거리는 순간까지도 시간의 낭비다
시구레는 어쩔 수 없이 그들의 지시를 받드는 척하며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손을 스커트 안쪽으로 가져갔다
그 안에서, 몇 번이고 손에 쥐었던 차갑고 묵직한 그립이 느껴졌다. 이걸 휘두르면 그들은 금방 죽어버리겠지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그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그들은 그저 좋아라하고 있을 뿐이었다

589 이름 없음 (cmwPIJ5r4Q)

2023-01-06 (불탄다..!) 20:45:48

이곳에 있는 분들 다들 드립이 신박해요 ㅋㅋㅋ
9주동안 특근이라니ㅋㅋㅋㅋ

하.. 그래도 회사에서 달릴수 있음 달릴게요 요새 일거리가 좀 줄어서ㅎㅎ

샐비아주 어서오세요!

590 ◆kO0rkvnhXo (WVKpMXunJY)

2023-01-06 (불탄다..!) 20:47:05

나인주의 이름이 실종되고 말았어요.

591 샐비아주 (Qp.rqWj1Rs)

2023-01-06 (불탄다..!) 20:47:44

회사가 어장 참여를 방해하다니 너무 슬픈 소식이에요... (눈물)
안녕하세요!

592 살로메주 (p1dYcUvqU.)

2023-01-06 (불탄다..!) 20:47:47

(샐비아....납치...계...획...1번...))
답레 쫌 마니 늦을거같습니다앙...일이랑 동시에 하는 중이라 느긋이 기다려주세용!!

593 시구레주 (xvwZ8szy9I)

2023-01-06 (불탄다..!) 20:49:21

(드립이 아니었는데...)
레주, 시구레가 아발란치에서 조금 오래 소속되어 있었다고 하고 싶은데 괜찮으려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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