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1107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73 :: 1001

얼마만에 캡틴 본어장◆c9lNRrMzaQ

2022-12-27 19:01:49 - 2023-01-02 19:22:56

0 얼마만에 캡틴 본어장◆c9lNRrMzaQ (9Ajim.K6Fc)

2022-12-27 (FIRE!) 19:01:4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벤트 현황판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505126a-280b-810a-f505-5efc290c6e90/a4d564f3efcd88ee029dce29738bcb47

696 김태식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2:30:26

>>691
"자, 어서 너도 말해봐."

가만히 앉아 박수만 치는 알렌에게 말한다.

"이럴때 말해야지 안그러면 기회도 없다?"

>>692

"서포트를 열심히하고 기술들 랭크 C? 그래 무난해서 좋네"

정말 무난하다.

"그래 무난하다고! 특별반이 된 이상에 C???? 아니! A는 목표로해라! 그리고 서포트를 열심히 하는게 아니야! 잘!! 아주 잘!! 하는거다!!"

일부러 텐션을 더 올린다. 지금 나 말고 이런거 할 사람이 없다.

>>693

"좋아, 잘했다."

준혁의 말에 박수를 치며 말한다.

"친구를 위해서 행동하는 것은 강해질 수 밖에 없지."

빈센트가 친구인지는 둘째치고

"그런데 안대 벗으면 숨겨진 힘이 개방된다거나 그런건 없는거냐?"

>>694

이 이상 더하려면 백귀도를 써야할 것 같다고 생각하며 토고를 본다. 너도 좀 해봐

>>695

"그래, 다짐"

697 토고주 (EtLXVIVY9o)

2022-12-31 (파란날) 22:31:02

나님 사실 단체일상 처음이라 어케해야할지모르는것

698 현준혁 (WQ9JnC1K6o)

2022-12-31 (파란날) 22:31:13

>>696

"그런기능은 아직.. 그리고 빈센트가 친구인것도 아닌데요.. "

어디까지나 자신의 과오로 그런 상황에 처해진 것 이니
도와주고자 싶은건 최후의 양심에 가깝다

699 알렌주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22:31:26

"새해 포부인가요."

알렌은 다른 이들의 포부를 듣고 조금 생각을 한 뒤 입을 열었다.

"하고 싶은건 많지만 일단 기부나 봉사를 좀 더 많이 할 생각이에요."

"그러니 좀 더 돈되는 일을 늘려보려고요."

알렌은 멋적게 웃었다.

700 태식주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2:32:11

>>697
카카오톡 하듯이

701 알렌 - 한복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22:32:12

>>699

702 토고주 (EtLXVIVY9o)

2022-12-31 (파란날) 22:32:42

카톡할 친구가 있는지부터 물어보는게 순서야

703 태식주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2:34:23

그럼 우리 잡담하듯이

704 토고 쇼코 (EtLXVIVY9o)

2022-12-31 (파란날) 22:35:26

>>696
토고는 헬멧 때문에 눈은 보이지 않지만 눈으로 욕을 해댄다.
보이지 않는 눈빛을 해석하자면 '내 여서 뭘 또 해야 하는디? 내 슈퍼 반장 강퇴권있다 조심혀라.' 이런 말이다

705 채여선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22:35:50

>>696

"단기목표에욧..."
"장기목표는 당연히 S거든요..."
사소한 태클을 걸고는 서포트를 잘 해야한다는 것에

"잘하는 걸 노력해볼게요...!"
"하지만 열심히 하고 잘도 하면 좋은 거 아니에요?!"
(싸우는 거 아닙니다)

706 주강산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2:37:04

"저 말해도 돼요?"

강산은 주변을 죽 둘러보더니 팔을 들며 말한다.

"저는 많은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이 자리에 계시는 모두가...사람다운 사람으로 남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소중한 것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 되도록 다같이 웃으며 미리내고를 졸업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런, 가장 인간적인 꿈을 품은 헌터가 되고 싶습니다.
어쩌면 그것도 많다면 많은 것이지만요."

그리고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인다.

707 알렌주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22:37:19

준혁주 준혁이와 첫 재회는 따로 일상으로 하고싶은데 이미 첫 재회를 마쳤다고 해도 괜찮을까요?

708 김태식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2:38:24

>>698

"언젠가는 그런 기능을 넣어주길 바란다."

안대를 벗었더니 안대가 봉인하던 힘이 나와서 주변이 흔들리는 그런걸 나는 좋아한다.

>>704

"너는 뭐 없어?"

그래서 뭐? 하는 눈으로 말한다.

>>705

"그래 S 말 잘한다."

박수를 치며 말한다.

"열심히 하는건 좋은거지만! 잘 해야한다! 잘! 열심히 안해도 잘!!"

709 주강산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2:40:54

>>705
여선에게 작게 환호하며 또 다시 박수박수.

710 토고 쇼코 (EtLXVIVY9o)

2022-12-31 (파란날) 22:41:20

>>708

"와. 포부? 내년?"

토고는 그에게 대답하고는 남들이 다 포부를 밝히는 분위기라 한숨을 팍 내쉰단. 이런 거 질색이다 토고는.
강제로 떠밀리는 것에 스트레스를 느끼는지 몸을 잠깐 비틀다 한숨을 내쉬고 "에휴, 됐다." 한마디를 하고는 제법 큰 소리로 모두에게 말한다.

"포부라고 했제? 아니, 다짐인가? 뭐 됐다. 내는 기냥 큰 건 안 바라고..."

그리고 토고는 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맞닿게 하여 동그란 모양을 만든다.

"요거 아이겠나."
"일확천금! 연금복권에 로또 당첨. 고거다."
"내 당첨만 되믄 이 바닥을 떠서 떵떵 거리며 살든가 해야제..."

711 강산주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2:43:47

>>710
"와하하! 돈 중요하죠! 그렇죠!"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폭소하더니 토고에게도 박수를 쳐준다.
인간적으로 살려면 자원이 필요하고 돈은 그 자원의 대표이니까!

712 주강산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2:44:04

앗아 이름실수...

713 김태식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2:44:35

>>706

"좋은 말이다."

마찬가지로 박수를 쳐준다. 우리가 단계를 건널때마다 인간으로서 남을 수 있을까
인간성을 버리지 않을까 그런 걱정은 덜 해도 되겠다.

>>710

"너무 쪼잔하지 않냐"

복권이랑 로또 당첨이라니

"차라리 광산이나 유전을 찾는다고 하지 그러냐"

714 토고 쇼코 (EtLXVIVY9o)

2022-12-31 (파란날) 22:45:47

"됐다됐다. 광산이고 유전이고 자시고 보물형 게이트면 고게 고거 아이가? 내는 기냥 소소하게 불로소득으로 먹고 살련다."

손을 휙휙 저으며 태식에게 말하고는 강산의 말에는 피식 웃고는 "니가 돈 젤 많다 요놈아." 한마디를 날려준다.
이게 어딜 별의 아이는 그런 말 할 자격이 없다 갈!!!

715 채여선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22:47:19

>>710

"돈... 중요하죠"
고개를 끄덕입니다. 돈이 부족하다! 같은 생활은 해본 적 없었지만, 돈 없으면 서럽습니다! 는 건 잘 압니다

716 알렌 - 한복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22:48:25

>>693

"돌아와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준혁 씨."

알렌은 조금 슬픈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695

"아 고맙습니다, 강산 씨."

알렌은 자신을 반겨주는 강산을 보며 고개를 숙였다.

처음 입어보는 한복에 칭찬까지 들으니 어쩐지 간질간질한 기분이였다.



>>705

"응원하겠습니다, 여선 씨"

알렌은 박수를 치며 말했다.



>>710

"그렇죠, 돈이 없으면 무엇하나 이루기 힘든 세상이니까요."

알렌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표했다.

"새해에는 커다란 운과 기회가 토고 씨에게 잔뜩있기를 바라겠습니다."

717 김태식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2:51:26

>>714
"그래, 불로소득으로 먹고 살면서 우리 길드 후원사가 되는거지"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말한다.

>>715
"그러기 위해선 유능해져라! 그러면 돈 많이번다."

718 주강산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2:52:49

>>713
강산은 살짝 부끄러운 듯 볼을 약간 붉히며 그 자리에 앉는다.

>>714
"에이 그렇지만 그건 온전히 제 힘으로 번 돈이 아니잖습니까. 본가에서 이것저것 챙겨주고 하니까 많아보이는 거죠."

강산은 손사래를 치며 토고에게 말한다.

"저도 본가에 손 안 벌리고 혼자 다녀본 적 있으니까 돈의 소중함을 아는검다!"

719 알렌 - 한복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22:55:06

>>706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강산 씨"

인간적인 꿈을 품은 헌터

많은 것을 내포한듯한 강산의 포부의 알렌은 자신의 마음을 숨기듯 밝게웃으며 박수를 쳤다.

720 주강산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2:59:15

"아, 알렌 형 잠깐만..."

강산은 알렌이 가까워지자 다가가서 알렌의 옷고름을 조금 다듬어주려 한다.
가만히 둔다면 옷고름을 깔끔하게 다듬어준 뒤 개구지게 웃어보이겠지.

721 김태식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2:59:22

>> 전체 <<

"그리고 특별한 사정이 없거나 들어온지 얼마 안된 애들 말고 올해 자기가 얻은 성과를 말해보는 시간도 가져보자"

자리에서 물을 한잔 마시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연말결산이란거지"

722 주강산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3:01:04

>>721
강산은 태식의 말을 듣고 조금 고민하는 듯 고개를 살짝 기울인다.

...사실 말할 게 없다기보단 너무 많아서 다 말해도 되는 건가?가 고민이다.
음, 눈치껏 가장 중요한 것만 말할까?

723 채여선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23:03:56

다른 사람들의 발언에 와아거리거나, 응우너한다고 하는 것이 지나가고...연말결산에서 여선은 가만히 있을수밖에 없어요!
그야... 한 게 없으니까요(?)

"다른 분들이 뭐를 했는지는 궁금하긴 해요.."
흥미가 있는 듯 다른 사람들을 잠깐잠깐씩 봅니다.

724 알렌 - 한복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23:05:11

>>720

"?"

자신에게 다가오는 강산을 '무슨 일이지?' 싶은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이내 강산은 잘못메어진 옷고름을 풀은 뒤 바른 형태로 다시 고쳐매어 주었다.

"오 원래는 매는 것이였군요."

깔끔하게 메어진 옷고름을 보며 약간 멋적은 듯, 기쁜 듯 웃는 알렌이였다.

725 준혁주 (phX6gsiiHc)

2022-12-31 (파란날) 23:07:32

>>707 오케이!

726 알렌주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23:07:36

알렌의 올해 성과...

727 현준혁 (phX6gsiiHc)

2022-12-31 (파란날) 23:08:12

연말정산..

" 상은 안주시나요.."

이건 보통 시상식이 국룰이지

728 주강산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3:08:18

>>724
"으응. 그냥 묶는 것도 아니고 이런 깃발 모양으로. 요즘 여성 한복은 나비리본 모양으로 매기도 한다지만 전통 방식은 이렇다.
이러면 나중에 그냥 묶는 것보다 풀기 쉽기도 하고."

729 김태식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3:10:02

>>722
>>723

"왜 그래?"

말은 안하고 눈치를 보는것을 보며 말하다가 여선이를 본다.

"얘도 궁금해하니까 말해봐"

>>727

"여기 빌리느라 돈 다썼다."

730 주강산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3:20:44

"저요."

다들 말하기를 주저하자 강산은 결국 자신부터 팔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입을 열기로 한다.

"저는...스스로를 조금씩 바꿔나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내고 새로운 재주를 익혔습니다.
누군가의 목숨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또 새 친구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강산은 몇몇 인물들을 돌아본다. 알렌, 준혁, 여선, 토고에게 그의 시선이 잠깐씩 머무른다.)
개인적으로 정한 목표를 달성하기도 했고, 새로운 친구들과 공통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보기도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새로 배웠는지 설명하지 않는 것은...질투를 사거나 다른 급우들에게 부담을 줄 지도 몰라서...인 것이다.

"비록 저번 대운동회에선 아쉬운 결과가 있었다지만...
저는 여태까지의 그 모든 일이 헛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모두 더 잘하고 더 나아갈 수 있을 겁니다.
이상입니다."

꾸벅 고개를 숙이고 다시 앉는다.

731 채여선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23:26:16

>>730
강산이 일어나자 집중하려 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동기로도 훌륭하지 않을까요!

"대단하네요..."
눈길이 오자 살짝 웃으면서 손을 흔들기도 합니다.
대운동회는 아쉬웠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괜찮을 것 같고.. 여선도 앞으로 해야할 건 있군요.. 그런 것을 속으로 다짐해봅니다.

732 김태식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3:27:51

>>730
"수고했다."

자세히 말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저렇게 말하는 것을 보니 많은 노력을 했을것이다.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혹은 더 잘됬으면

733 주강산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3:30:39

>>731-732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며 옅게 웃어보인다.

//태식아재,,,는 친구라기엔 애매한 감이 있죠.
평소에 교류가 적었던 것...

734 태식주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3:31:30

다들 10번씩은 챙겨야 정산 되니까 주의해라!!!

735 현준혁 (WQ9JnC1K6o)

2022-12-31 (파란날) 23:42:26

교류회..

책임감을 느낀 현준혁은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헛기침을 했다

" 별건 아니지만, 부탁이 있습니다 "

" 기억이 온전치 않아서.. 자기소개들을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

736 김태식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3:49:05

>>735
>> 전체 <<

"김태식, 30살이고"

검을 꺼내고 양손으로 쥔 다음 투쟁과 백귀도에 이어 의념발화까지 사용해 모두가 볼 수 있게끔 한다.

"검사이자 이 특별반의 반장이다. 잘 하는 건 앞에 나서서 달라붙어서 싸우는거니 같이 의뢰를 하건 게이트를 가던 참고 바란다."

말을 끝내며 사용했던 기술을 전부 멈추고 검도 넣는다.

"알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가디언 아내가 있었다가 몇년전쯤에 죽었고 애들은 남녀 쌍둥이로 이제 곧 학교갈 나이지. 내가 특별반에 온 이유는 가디언 협회가 숨기고 있는 아내가 죽은 진실을 알기 위해서다."

생각해보니 나도 이걸 말 안하고 다녔다.

"아무튼 잘 부탁한다."

737 알렌 - 한복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23:50:04

>>730


...짝짝짝

알렌은 강산의 말을 듣고 잠시 멍하니 있다가 박수를 쳤다.

특별반을 생각하는 강산의 마음이 느껴지는 듯한 따뜻한 말들.

"..."

알렌은 강산의 말을 듣고 난 뒤 이윽고 자리에서 일어나 입을 열었다.

"올 한해 저에게 가장 가치 있었던 일은 특별반에 들어와 여러분을 만난 일이였습니다."

"이곳에 오고 난 뒤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올 한해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 저의 미숙하고 바보같은 행동들 정말로 죄송했었습니다."

알렌은 조금 부끄러운듯 볼을 긁적였다.

"올해는 여러분과 조금 더 친해지고 싶어요."

"여러분께 부끄럽지 않은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알렌은 아까 전 말하지 못한 새해 소망을 말했다.

738 채여선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23:54:50

>>736

태식의 소개를 듣고는 고개를 끄덕끄덕거립니다. 의념 각성자는 나이를 가늠하기가 어렵죠.. 애가 있는거라던가 아내의 죽음이라던가 같은 건 처음 듣지만 그걸 바로바로 말했으면 여선이도 좀 당황하고 놀랐겠지!

>>737

알렌씨다! 라고 생각하면서 알렌이 말하는 걸 듣습니다. 자주 만나보지는 않았지만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고..

"알렌씨도 이룰 수 있을 거에요~"

739 주강산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3:54:56

방이 잠시 조용해지자 과일을 먹으며 눈을 굴리던 강산이...준혁의 말에 "어어, 안 될 것 없지!"라며 벌떡 일어난다.

"반갑다. 내래 주강산이다. 나이는 만으로 열아홉...아니 이제 스물인가? 특별반에는 처음 입학식할 때부터 있었고.
레벨은 34, 의념속성은 '흐름'이다. 주기술은 마도고, 마도로 이것저것 잡다하게 하는 편이지.
현재 포지션은 서포터이고...마도 외에도, 악기 연주 기술이 있어."

앉은 채로 인사하다가 조금 물러나더니 인벤토리에서 '백두'를 꺼내보인다.

"주로 다루는 악기는 가야금, 그 중에서 특히 보다시피 25현 개량 가야금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 이 녀석은 장인급 아이템이라 무기로도 쓰고 있으니 앞으로도 자주 보게 될 거야.
취미는 전국 팔도 방랑...이었는데 요즘은 그럴 여유까진 없고...모바일 게임이랑 뉴스보기, 내킬 때 가야금 연주하기 정도다."

첫날의 자기소개와 비슷한 듯 다르다.
같을 수가 없긴 했다. 그 사이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으니까.

"다들 지금까지 함께해줘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마지막 두 문장을 존댓말로 하며 고개를 숙이는 것은 그것이 준혁에게만 하는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740 시윤주 (Np0diptD2I)

2023-01-01 (내일 월요일) 00:00:01

다들 해피 뉴 이어.

741 주강산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0:00:06

>>737
"나도!!"

알렌의 말이 끝나자마자 강산은 양 팔을 번쩍 들고 머리 위로 박수를 친다.

>>736
태식의 입학 동기는 이번에 처음 듣는 듯 하군...
고개를 끄덕이며 아까와는 달리 조금 얌전히 박수를 치다가...태식에게 조심스레 다가가 조용히 묻는다.

"...그래서, 진실에는 좀 가까워지셨습니까?"

742 태식주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00:00:13

새해 복 많이 받아!

743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0:00:33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44 알렌 - 한복 (FTneijzBqQ)

2023-01-01 (내일 월요일) 00:01:33

>>735

"...알렌이라고 합니다."

알렌은 약간 슬픈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레벨은 35이고 검을 사용하는 전열을 맡고 있습니다."

알렌은 정오의 햇볕을 살짝 꺼내보인 뒤 집어넣었다.

"특기랄 것까진 아니지만 참고 견디는 것은 자신있는 편입니다."

"다시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로 기쁩니다, 준혁 씨"

알렌은 준혁에게 진심을 다해 말했다.

745 알렌주 (FTneijzBqQ)

2023-01-01 (내일 월요일) 00:02:10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회춘 축하드립니다.(아무말)

746 김태식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00:04:51

>>741

"미야모토 준에게 아주 간단한 사실을 하나 듣긴 했지"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은 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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