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1107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73 :: 1001

얼마만에 캡틴 본어장◆c9lNRrMzaQ

2022-12-27 19:01:49 - 2023-01-02 19:22:56

0 얼마만에 캡틴 본어장◆c9lNRrMzaQ (9Ajim.K6Fc)

2022-12-27 (FIRE!) 19:01:4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벤트 현황판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505126a-280b-810a-f505-5efc290c6e90/a4d564f3efcd88ee029dce29738bcb47

1 토고주 (eg24vToAlA)

2022-12-27 (FIRE!) 19:49:00

나의 망념은 하늘을 뚫는 망념이다

2 오현주 (qr0VTbury2)

2022-12-27 (FIRE!) 19:51:05

>>1
나의 어시스트가 있었지?

3 태식주 (nZB5gKGj.I)

2022-12-27 (FIRE!) 19:54:10

밖이 라서 중간중간 대충 보는거 밖에 못했다

액괴 장난감 얻은거지?

4 오현주 (qr0VTbury2)

2022-12-27 (FIRE!) 19:54:57

아니 고체괴 진지감을 얻었다

5 토고주 (eg24vToAlA)

2022-12-27 (FIRE!) 20:00:06

나도 밖이라서 일단 나부터 살자! 하고 혼탁한 지평 쓰려고 했어.

대곡령에게 맡기면 대곡령이 돈 될만한 거 찾아준데

6 태식주 (oZSj71QlZ6)

2022-12-27 (FIRE!) 20:09:39

대곡령이 설마 우리꺼 삥 뜯겠어?

7 토고주 (eg24vToAlA)

2022-12-27 (FIRE!) 20:12:08

삥은 안 뜯지만 수수료는 뜯겠지

8 시윤주 (veuUFANGLk)

2022-12-27 (FIRE!) 20:18:54

대곡령이 공짜로 일하진 않을테니
정확하게 정산하고 수수료도 정확하게 받겠지?

9 토고주 (eg24vToAlA)

2022-12-27 (FIRE!) 20:19:39

마블라에 대한 정보, 대장간 게이트에 대한 정보 같은 것도 판매하면 쫌 나올 것 같긴 한데 정보라고 할 것도 없이 넘나 빈약해서..
마블라 같은 개체가 더 있담 모르겠지만

10 강산 - 준혁 (8SgQUjCVBI)

2022-12-27 (FIRE!) 20:36:33

"노래는 잘 못하는데...방음이 잘 된다니 그건 다행이군."

살짝 곤란해하는 듯 하면서도...
강산은 인벤토리에서 받침대와 25현 가야금을 차례차례 꺼내서는 조율한다. 그가 즐겨 쓰던 '백두'는 아니지만.

"그래도 듣고 싶다면야."

...좀 더 어리고 철없던 시절의 그라면 '백두'에 깃든 힘(*)이나, 그가 최근 익힌 정신력 회복의 마도를 준혁에게 쓸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왠지 그래선 안 될 것 같았다.
의념의 힘은 마냥 달콤하고 좋은 방향으로만 작용하는 그런 동화 속 요정의 마법 같은 것이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번에는 의념의 힘을 쓰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기로 한다.
그런데 또 안 하던 노래를 하려니 가사, 음정, 박자를 완벽히 기억하는 곡이 많지 않아서, 결국 고른 게...

"날 좀 보소, 날 좀 보오소, 날 좀 보소-오오오.
동지 섣다알 꽃 본 드시이, 날 좀 보소오오."

...이런 짧은 교과서픽 민요 메들리다.
강산이 튼 피아노 반주 소리와, 가야금 현이 튕겨내는 음과, 그의 목소리의 조합이 스스로 듣기에도 어색했다...의념을 비활성화해서 더 그런가...
그래도 되긴 되네, 라며 웃어보인다. 어릴 적엔 창과 연주를 같이 하는 게 그렇게 어려웠는데...!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나았네에에에.
아리랑 고개로오오, 날 넘겨 주소오오."

*'백두'에는 악기 연주를 통해 정신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강산에게 '악기 연주' 기술과 관련 경험이 있지만 '노래'와 관련된 기술은 없다...

//13번째.

11 토고주 (r9Zo8NrpDk)

2022-12-27 (FIRE!) 20:36:52

어우 온 몸이 다 부서질것같아 너무피곤해

12 강산주 (8SgQUjCVBI)

2022-12-27 (FIRE!) 20:37:55

>>3 설명은 액괴네요...(끄덕

13 강산주 (8SgQUjCVBI)

2022-12-27 (FIRE!) 20:38:31

>>11 현생 고생하셨슴당...

14 토고주 (r9Zo8NrpDk)

2022-12-27 (FIRE!) 20:41:20

자고싶은데 자고싶지않아

15 강산주 (8SgQUjCVBI)

2022-12-27 (FIRE!) 20:41:44

설명만 보면 효과는 확실해 보이고 페널티 같은 것도 딱히 적혀있지 않지만...왠지 찬란한 반짝임을 남용하면 안 될 거 같다는 그런 촉이 있습니다...
이 마도를 강산이 이전에 썼었던 각성자가 사이비 교주가 되었다가 결국 망념화했다(=몬스터가 되었다)는 썰을 들어서 그런 걸 의식하고 있는 것일지도요.

16 여선주 (IP019jxuAc)

2022-12-27 (FIRE!) 20:42:02

현생은 힘든 것...

으에으에.. 조금만 더 때려볼까!

17 태식주 (aB3SWBxnOM)

2022-12-27 (FIRE!) 20:45:44

어장 제일의 폭행범

18 시윤주 (rg6x3rf9.Y)

2022-12-27 (FIRE!) 20:46:32

오라오라 채여선

19 여선주 (IP019jxuAc)

2022-12-27 (FIRE!) 20:48:57

하지만 열심히 해보고 싶긴 한걸요.
얍 내가 바로 근육클로스 폭행범이다!

일상 하나 구할까..!

20 강산주 (8SgQUjCVBI)

2022-12-27 (FIRE!) 20:50:32

여선주 꾸준히 딜 넣으시는 거 보고 잊을만하면 튀어나와서 부지런히 근육클로스의 약점을 찾고 메스를 날리거나 디버프를 거는 여선이를 떠올렸어요...😂

21 현준혁 - 주강산 (HZISveqp/2)

2022-12-27 (FIRE!) 20:50:58

" 너 덕분에 금방 퇴원 하겠네요 "

소년은 그의 노래와 연주를 들으며 피식 웃었다
매우 그리운 느낌이 들었다, 이전에 들어본 적이 있을까?
조금 숨을 고르며 눈을 감고 있던 소년은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 산책 나가려고 하는데, 같이 가줄 수 있나요? "

몸상태는 매우 정상이다
문제는 정신, 아직 그 게이트에 넋을 두고 왔는지
소년의 정신은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 그렇게 오래, 시간을 잡아먹을 생각은 없어요 "

22 여선주 (IP019jxuAc)

2022-12-27 (FIRE!) 20:52:33

>>20 "근육클로스! 약점에 이 메스를 찔러주마!"
"덜덜 떨어라!"

같은 말 했을 것 같아요ㅋㅋㅋ

23 강산 - 준혁 (8SgQUjCVBI)

2022-12-27 (FIRE!) 21:08:50

"하하, 천만에."

강산도 겸손히 손을 저으며 준혁에게 웃어보인다.

"너 방금은 약간 예전 같았어. 산책? 안 될 거 없지. 아, 잠깐만. 받침대는 하나 뿐이라서 잃어버리거나 망가뜨리면 안 돼..."

산책을 같이 가자고 하는 그에게 고개를 끄덕여보이고는, 악기와 조율기, 받침대를 인벤토리에 다시 집어넣고는 준혁을 따라 나선다.

"온전히 예전으로 돌아오기까진 바라지 않지만. 나조차도 변하는데 어찌 네가 변함없기를 바라갔어. 그저...괜찮아졌으면 좋겠다."

//15번째.

24 강산주 (8SgQUjCVBI)

2022-12-27 (FIRE!) 21:13:01

앗 실수😅

25 현준혁 - 주강산 (HZISveqp/2)

2022-12-27 (FIRE!) 21:20:18

소년은 그와 함께 걸으며 산책했다.
푸른 하늘에 박혀있는 태양은 너무나 밝아서, 게이트의 것과는 미묘하게 달라서
소년이 이곳에 도착했다는 현실을 뚜렷하게 느끼게 해주었다

" 그게 참 미안해요. 타인에게 나의 변화에 익숙해지라 강요 하는 것 같아서요. "

이전에 저지른 잘못도, 이젠 기억이 없으니 용서해달라 도망치는 기분 같았다
소년은 쓰게 웃으며 불안한듯 연신 쥐었다 펴기를 반복하는 손을 바라보았다

창이 없어서 불안해하고 있다.

" ...지금, 특별반은 어떤가요? "

26 여선주 (IP019jxuAc)

2022-12-27 (FIRE!) 21:26:31

약은 오늘까지라서 먹기 귀찮당...

27 태식주 (aB3SWBxnOM)

2022-12-27 (FIRE!) 21:41:43


하도 블리치 관련만 검색해서 유튜브에 이런게 뜨는군

>>26
꼭 챙겨먹어라

28 빈센트주 (8aAxLaogT6)

2022-12-27 (FIRE!) 21:43:17

갱신
내일까지 넘어갈 수도 있지만 일상하실분?

29 강산 - 준혁 (8SgQUjCVBI)

2022-12-27 (FIRE!) 21:48:10

"나도 그런 적 있는데 뭐. 타인이 적응하든 말든 제멋대로 변하는 거 말이지."

한 때 '주가의 탕아'로 불렸던 강산은 아무렇지도 않게 어깨를 으쓱인다. 그에게 그런 별명이 붙었던 것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었으니까.

"원래 시간과 경험은 사람을 변하게 만드는 법이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나도 특별반에 처음 올 때의 나랑은 달라졌으니까."

햇살 아래에서 걸음을 떼면서 준혁에게 답하던 그의 시선이 살짝 아래를 향한다.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모습을 보더니 바지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 내미려다가...특별반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천연득스럽게 들었던 손을 치우고는 잠시 생각하는 듯 눈알을 굴리더니 답한다.

"다들 뭔가 각자 바쁜 것 같아 보이긴 한데, 자세히는 모른다. 나란 놈은 저어기 평안도 정주에 있는 본가에서 수련하느라 너 실종된 것도 모르고 있었으니까."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말하지 않은 게 있을 뿐이다.
그는 무엇 때문에 이 야단이 벌어졌는지 반 정도는 짐작하고 있었다. 의념기를 각성할 수 있는 기회를 내건 UGN의 특수 협력 의뢰...그것은 분명 좋은 기회지만, 반대로 그것을 내걸만큼의 위험이 잠재되어 있기도 했다.
그리고 강산은...지금의 준혁이 그것을 견딜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

//17번째.

30 강산주 (8SgQUjCVBI)

2022-12-27 (FIRE!) 21:48:50

>>28 모바일이라 저는 안됨다...

31 빈센트주 (8aAxLaogT6)

2022-12-27 (FIRE!) 21:49:21

situplay>1596707093>977
캡틴이 항상 강조했던 이벤트와 코인상점의 중요성을 알수있는 하루였다
다만 별 개연성없이 쌓인 인연은 별 개연성없이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한게 좀 마음에 걸리낟
조심해야지...

32 시윤주 (rg6x3rf9.Y)

2022-12-27 (FIRE!) 21:50:44

뭐 특별한 의미가 있다기 보다는 갑작스러운 호감 상승은 그야

'왠지 마음에 드네?' 정도 일테니까. 실제로 오래 알고지낸거에 비해서 행동거지가 마음에 안들면 빨리 떨어진다는거겠지?

33 강산주 (8SgQUjCVBI)

2022-12-27 (FIRE!) 21:56:24

그러고보니 생각난 거지만...
저희 스레 캐들로 크리스마스 열쇠찾기 게임 썰을 끄적이고 있었는데요.
https://youtu.be/91C2dUdecss (대강 이런 거...)

결국 크리스마스 전까지 완성을 못했다고 합니다...
주요 이유는 npc 3인방도 특별반인데 진류를 제외한 나머지 두명이 등장이 적어서 썰풀 건덕지가...안나오는...

34 빈센트주 (8aAxLaogT6)

2022-12-27 (FIRE!) 21:58:12

>>32
그렇긴 하겠네요
이것저것 선물 자주 보내드려야지
>>30
흐어허헝

35 강산주 (8SgQUjCVBI)

2022-12-27 (FIRE!) 21:58:29

+비슷한 이유로 캐들 썰 분량에...차이가 조금 심하게 나서...
여쭤보시면...풀어는 드립니다...?

>>31-32 아무래도 그렇겠죠...(끄덕)

36 빈센트주 (8aAxLaogT6)

2022-12-27 (FIRE!) 21:58:41

>>33
빈센트도 앨랠래 연성으로 더 거창하게 쓸 생각 있었는데 그랬다간 망할거 같아서 자중했죠...

37 강산주 (8SgQUjCVBI)

2022-12-27 (FIRE!) 22:00:10

>>36 사심은 적당히...(끄덕)

38 여선주 (IP019jxuAc)

2022-12-27 (FIRE!) 22:09:07

이불속이 젤 좋아요..

일상은 가능한데 바로 전이 빈센트였다는 점이...

39 강산주 (8SgQUjCVBI)

2022-12-27 (FIRE!) 22:12:02

아니 생각해보니 장르가 한참 다르니까 당연히 썰이 막히지 바보...(이마 팍팍)

40 현준혁 - 주강산 (HZISveqp/2)

2022-12-27 (FIRE!) 22:18:56

" 그래요? "

그는 자신은 모른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째선지 길드장 그 사내와 마찬가지로 무언가 숨기고 있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었다

소년은 어딘가 모르게 슬퍼보이는 그의 모습에 억지로 웃어보였다
괜찮다 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차마 그렇게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

" 기억이 돌아온다고 장담은 못하겠지만, 너와 나는 친구로 지낼 수 있을거에요 "

그러니 슬퍼하지 않았으면 했다
단지 그것 뿐 이었다

41 강산 - 준혁 (8SgQUjCVBI)

2022-12-27 (FIRE!) 22:41:14

"어. 그래서 교관쌤들 얼굴 뵈면서 상황 더 자세히 들어보려고 했는데...근데 너 실종됐다가 돌아와서 입원했다길래 여기를 먼저 들른 거지."

강산이 한숨을 쉬며 말하는 것들 또한 거짓말은 아니다.
그가 가진 정보는 완전하지 못했다. UGN이 왜, 무슨 일로 자신들에게 협력을 요구하는지, 또 알렌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그것까지는 강산이 아직 모르는 영역이다. 아는 대로 전부 말하지 않은 것은 섣불리 잘못된 추측이나 와전된 정보를 전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아무튼 고맙다. 흠...근데 너 그 머리 안 불편하냐?"

삐죽삐죽하고 길어진 준혁의 머리를 보더니 손에 쥔 것을 내밀며 말한다. 쭉쭉 늘어나는 편의점표 검은 머리끈이다.

"여행도 다니고 잡다한 의뢰도 하고 다니다보니 별걸 다 인벤토리에 넣고 다니게 되더군."

남자가 -본인은 지금 장발도 아니면서- 머리끈을 가지고 있는 이유에 대한 셀프 변명이었다.

//19번째.

42 강산주 (8SgQUjCVBI)

2022-12-27 (FIRE!) 22:49:38

평소에 머리끈을 가지고 다니거나 여분이 책상에 굴러다니는 편이라서 약간 척수반사같이 머리끈을 강산이 손에 장전시키고 있다가...준혁이에게 쥐어주려는 순간에서야 아차 싶었네요...😅
근데 손에 무언가를 쥐고 있다고 이미 전에 묘사를 했으니 무를 수도 없고, 과거에 잠시 꽁지머리였던 걸로...(?)

43 현준혁 - 주강산 (HZISveqp/2)

2022-12-27 (FIRE!) 22:52:58

길드의 상황
그렇게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겠지,
지금 껏 소년이 해왔던 역할을 해낼 순 없을 것 이다. 한다고 하여도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
그렇기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 고마워요 "

소년은 그로부터 머리끈을 받아 남색의 머리를 어색하게 묶었다
아무렇게 길어져 보기 싫었던 머리가 그나마 정리 되었다

" 머리끈도, 먼길인데도 병문안 와준것도 전부 "

아마도 소년은 미래에 벌어질 혼약에 대한 일을 그, 아니 주강산에게 말해줄 것 이다
친구란건 그런거니까

//짠 막레! 수고했어 강산주!

44 유하주 (2CvErQWWHs)

2022-12-27 (FIRE!) 22:56:13

2ㅡㄹ거웧드 ㅅ ㄹ즈

45 강산주 (8SgQUjCVBI)

2022-12-27 (FIRE!) 23:03:27

양치하고 왔습니다!
준혁주도 고생하셨어요!

>>44 유, 유하주?!

46 강산주 (8SgQUjCVBI)

2022-12-27 (FIRE!) 23:04:49

어...조심해서 들어가세요...!

47 여선주 (IP019jxuAc)

2022-12-27 (FIRE!) 23:05:23

(당황)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48 강산주 (8SgQUjCVBI)

2022-12-27 (FIRE!) 23:15:33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49 태식주 (aB3SWBxnOM)

2022-12-27 (FIRE!) 23:39:35

ㅂㅂ

50 태식주 (D//QwYW0/c)

2022-12-28 (水) 00:42:03

고요한 밤

51 토고주 (nLwjOTNX4I)

2022-12-28 (水) 01:22:37

얼큰한 밤

52 태식주 (.ISjsUSM9g)

2022-12-28 (水) 02:07:33

아까 전투기 소리가 들렸다

53 유하주 (R5XG8Jx3Iw)

2022-12-28 (水) 08:16:09

전투기

54 빈센트주 (GgW.mc/Y1.)

2022-12-28 (水) 08:32:13

쌔애액
ㄱㅅ

55 오현주 (JaPSjP0iuw)

2022-12-28 (水) 08:32:28

I'm fighting soul.

56 유하주 (R5XG8Jx3Iw)

2022-12-28 (水) 08:34:10

쌔애액
너는 싸우는 영혼

57 빈센트주 (GgW.mc/Y1.)

2022-12-28 (水) 10:04:55

나는 늙고병든영혼

58 빈센트주 (C1z.Dqh8B.)

2022-12-28 (水) 12:04:10

일상할분

59 유하주 (R5XG8Jx3Iw)

2022-12-28 (水) 12:11:49

60 토고주 (N0QWTqFnts)

2022-12-28 (水) 12:32:17

점심 뭐 먹지

61 빈센트주 (6A9CFuDFD6)

2022-12-28 (水) 12:35:58

>>59
늦어서미안
상황어케할려요

62 시윤주 (XlU7iVyY8I)

2022-12-28 (水) 14:32:18

그녀는 이미 떠난 뒤다

63 준혁주 (GTW8lQzO1M)

2022-12-28 (水) 14:36:23

이렇게 서로 안맞을수가

64 토고주 (N0QWTqFnts)

2022-12-28 (水) 14:52:45

이게 바로 호남선

65 빈센트주 (Z/nwzH3fCg)

2022-12-28 (水) 15:04:14

흑흑
늦는 빈센트라 미안해3

66 여선주 (1oNZSP3IAI)

2022-12-28 (水) 17:33:53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가볍게 일상 구해볼까...

67 태식주 (airM56iHNk)

2022-12-28 (水) 18:52:26

ㅎㅇ

68 토고주 (6utP1hlyGc)

2022-12-28 (水) 19:03:16

나는... 오늘도... 살아남았다...

69 빈센트주 (kmSpYEJrAw)

2022-12-28 (水) 19:13:28

토하

70 토고주 (6utP1hlyGc)

2022-12-28 (水) 19:28:54

빈하

71 태식주 (FUCwsf.cDU)

2022-12-28 (水) 20:14:28

토빈하

72 여선주 (1oNZSP3IAI)

2022-12-28 (水) 20:29:43

갱시인~ 모하모하여요~

73 강산주 (nvGl6eEbIs)

2022-12-28 (水) 20:31:21

저도 갱신.
모두 안녕하세요.

74 여선주 (1oNZSP3IAI)

2022-12-28 (水) 20:33:37

강산주 안녕하세요~

75 강산주 (nvGl6eEbIs)

2022-12-28 (水) 21:05:42

오늘은 아무도 근육클로스를 때리지 않았군요?

일상 누락된 거 정산하고 저도 일상을 더 구해봐야겠어요.

76 태식주 (.ISjsUSM9g)

2022-12-28 (水) 21:07:24

ㅎㅇㅎㅇ

77 여선주 (1oNZSP3IAI)

2022-12-28 (水) 21:08:23

근육클로스도 하루는 쉬어야죠(?)

78 토고주 (6utP1hlyGc)

2022-12-28 (水) 21:08:35

일상이라도 하고 싶은데 몸이 너무 피곤해

79 강산주 (nvGl6eEbIs)

2022-12-28 (水) 21:11:29

>>78 요즘 현생이 많이 힘드신 모양이군요...고생하십니다!

일상 하실 분 계세요?

80 태식주 (.ISjsUSM9g)

2022-12-28 (水) 21:18:22

토고주 건강을 위해 자

81 빈센트주 (1iAdXAD7ts)

2022-12-28 (水) 21:20:08

>>75
내일로 넘어가룻도 있는건 좀 꺼려지시겠죠...?(쭈굴)

82 강산주 (nvGl6eEbIs)

2022-12-28 (水) 21:22:01

>>81 아뇨 괜찮슴다! 저도 모바일이라서여!(=반응속도 대비 분량이 적을 예정)

83 강산주 (nvGl6eEbIs)

2022-12-28 (水) 21:22:14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84 준혁주 (hUau5JfS7c)

2022-12-28 (水) 21:23:40

갱신

85 강산주 (nvGl6eEbIs)

2022-12-28 (水) 21:24:53

준혁주 안녕하세요!

86 태식주 (.ISjsUSM9g)

2022-12-28 (水) 21:25:14

ㅎㅏ이

87 여선주 (1oNZSP3IAI)

2022-12-28 (水) 21:25:49

다들 어서와요!

88 빈센트주 (1iAdXAD7ts)

2022-12-28 (水) 21:25:50

>>83
음 그러면 강산이는 혹시 유럽의뢰 갈 의향이 있던거로 아는데 맞나요?
그럼 액션 드리프트 없이 좀 이세상의 위험에 대해 좀 현타온 빈센트와 강산(무슨반응인진 강산주 맘대로)의 이야기 가능할까요?

89 준혁 - 특별반 단톡 (hUau5JfS7c)

2022-12-28 (水) 21:27:01

[이거, 이렇게 쓰는게 맞던가요]
[안녕하세요]

90 빈센트 - 준혁 (1iAdXAD7ts)

2022-12-28 (水) 21:29:12

[이모티콘]
[이 이름을 다시 볼 일이 있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걱정에 그쳤군요.]

91 준혁 - 특별반 단톡 (hUau5JfS7c)

2022-12-28 (水) 21:30:15

[글자는 보이니까요]
[이모티콘은 잘 안보이지만요]

[빈센트씨도 안녕하세요]

92 강산주 (nvGl6eEbIs)

2022-12-28 (水) 21:30:16

>>88
네! 아직 국내에 할일이 남아 있어서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요!
음...좋습니다! 선레는 누가 쓸까요?

93 강산 - 특별반 단톡 (nvGl6eEbIs)

2022-12-28 (水) 21:31:27

[헐]
[준혁이다]
[(주먹울음!)]

[어서와!]

94 준혁 - 특별반 단톡 (hUau5JfS7c)

2022-12-28 (水) 21:34:15

[응, 강산이도 반가워요]

[병문안 와줘서 고마웠어요]

95 빈센트 - 준혁 (1iAdXAD7ts)

2022-12-28 (水) 21:35:23

>>92
제가 씆 ㅛ

96 강산주 (nvGl6eEbIs)

2022-12-28 (水) 21:37:25

네넹!

97 빈센트 - 미리내고 옥상 (1iAdXAD7ts)

2022-12-28 (水) 21:38:01

"..."

빈센트는 대낮인데도 먹구름이 져서 우중충한 대낮을 바라본다. 태양은 먹구름에 가려지는 것만으론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빛나서, 다행히 날이 밝았다. 하지만 먹구름 역시 쉽게 지지 않겠다고 이 세상을 이렇게 우울한 색으로 만들지 않았는가.

"에나멜질 변기, 쪽창문과 서랍장, 침대..."

빈센트는 잠깐 정신을 정리한다고 들어갔던 정신병원에서 읊조렸던 시를 생각하면서, 우울함을 드러낸다.

"흠..."

빈센트는 이 세상이 얼마나 우울하고 위태하게 지탱되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선레

98 빈센트 - 특별반 단톡 (1iAdXAD7ts)

2022-12-28 (水) 21:38:28

[다행히도 이름을 까먹지 않았군요.]
[제 얼굴을 기억할 지는 모르겠지만.]

99 여선 - 특별반 (1oNZSP3IAI)

2022-12-28 (水) 21:42:06

[와압...]
[토마토...]
[토달토달]

100 여선 - 특별반 (1oNZSP3IAI)

2022-12-28 (水) 21:42:51

[다들 하이하이에요!((◝꒰ ̇ ꒳ ̇ ꒱◜)) ]
[졸리다...]

101 강산 - 빈센트 (nvGl6eEbIs)

2022-12-28 (水) 21:44:32

빈센트가 옥상에서 우울을 곱씹고 있을 때, 조금 뒤에 옥상 문이 벌컥 열리며 누가 들어온다.

"엥?"

누가 있네?싶어서 고개를 기울이는 강산이다.
상대를 알아보고는 바로 팔을 흔들어보인다.

"빈센트 형님! 거기서 뭘 하고 계십니까?"

//2번째.

102 준혁 - 특별반 단톡 (hUau5JfS7c)

2022-12-28 (水) 21:45:09

[안녕 여선, 병문안 와줘서 고마워요]

[얼굴은 역시 알아보진 못해요]
[마침 그것 때문에 문제가 좀 생겨서 연락 해봤어요]

103 여선 - 특별반 (1oNZSP3IAI)

2022-12-28 (水) 21:46:50

[얼굴 못 알아봐요?]
[그렇구나...]

104 강산 - 특별반 단톡 (nvGl6eEbIs)

2022-12-28 (水) 21:47:31

>>99
[뭐야 갑자기 웬 음식타령이야ㅋㅋ]

[모두들 안녕!]
[안녕하세요!]

105 강산 - 특별반 단톡 (nvGl6eEbIs)

2022-12-28 (水) 21:49:24

>>102
[그런 거냐...]
[무슨 일이길래?]

단톡방에 돌아온 걸 보면 좀 나아진 건가 싶었는데.
그렇지만 강산은 긍정적으로 생각해본다. 돌아온 게 어디냐고.

106 빈센트 - 강산 (1iAdXAD7ts)

2022-12-28 (水) 21:49:50

"익숙한 목소리... 강산 씨군요."

빈센트는 우중충한 하늘을 계속 쳐다보면서 가볍게 인사를 받았다. 빈센트는 뭘 하느냐는 물음에, 자신이 하고 있던 생각을 짧게 줄여서 만든다.

"UGN 높으신 분들이 무려 유찬영의 파편을 선불로 걸고 손을 벌리는 걸 보면서, 유럽에 대체 뭔 일이 일어났나 잠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하늘을 가리킨다.

"아니면, 저 하늘이 우중충해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지도."
//3

107 준혁 - 특별반 단톡 (hUau5JfS7c)

2022-12-28 (水) 21:49:58

[(사진)]

[아카가미 시나타]
[저의 맞선 상대입니다]
[그런데 제가 사진을 봐도, 검은색 여우만 보여서.. 어떤 분인지 전혀 확인을 못해요]
[이대로 선을 보면 분명 결례가 될 것 같아서요]
[어떤 분인지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가능하면 어떤 느낌인지]

108 여선 - 특별반 (1oNZSP3IAI)

2022-12-28 (水) 21:51:04

[맞선이요?]
[우와...]
[첨들어봐요]

109 태식주 (.ISjsUSM9g)

2022-12-28 (水) 21:53:51

맞선

맞후

맞점

맞면

110 ◆c9lNRrMzaQ (1WFBlC0Fck)

2022-12-28 (水) 21:54:17

목감기가 걸려버렸습니다.

111 태식주 (.ISjsUSM9g)

2022-12-28 (水) 21:54:41

물 많이 마셔....

112 준혁주 (hUau5JfS7c)

2022-12-28 (水) 21:55:04

저런..
일단 쉬어 캡틴
과로해서 그런거 아니야?

113 ◆c9lNRrMzaQ (1WFBlC0Fck)

2022-12-28 (水) 21:55:37

아니 그냥 개뜬금없게 목이 잠겨버림
^3^

114 준혁주 (hUau5JfS7c)

2022-12-28 (水) 21:58:23

저런..

115 빈센트 - 특별반 단톡 (1iAdXAD7ts)

2022-12-28 (水) 22:03:51

[여러 의미로, 딱 여우상이군요.]
[특징을 읽어내는 능력은 살아있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116 강산 - 빈센트 (nvGl6eEbIs)

2022-12-28 (水) 22:04:25

"그렇군요."

어쩐지 걱정에 차 있는...? 혹은 불안한 기색인 것 같기도 한 그 모습을 보며...강산은 약간 그답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일단 고개를 끄덕인다. 아니, 요즘은 조금 기운 없었던 것 같기도.

"그게 걱정이 되시면...여기서 고민하기보단 나중에 정보를 찾아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

그리고는 빈센트와 조금 거리를 두고 옥상 바닥에 앉아 인벤토리에 든 것을 꺼낸다.
콜라 한 병과 웬 빵집 마크가 붙은 종이봉투다.
강산은 여기서 군것질(혹은 늦은 식사?)을 하며 농땡이를 피우러 온 듯 했다.

"아니면 앞날이 걱정되시는 건가요?"

빈센트에게 종이봉투에서 초코칩 쿠키 하나를 꺼내 내밀면서 물어본다.

//4번째.

117 준혁 - 특별반 단톡 (hUau5JfS7c)

2022-12-28 (水) 22:06:09

[진짜 여우상이구나]

[내가 맞선을 보러 갔는데 아카가미씨를 못알아보면]
[좋게 보이진 않겠지..]

118 강산 - 특별반 단톡 (nvGl6eEbIs)

2022-12-28 (水) 22:08:50

[엥]
[맞선?]
[아...준혁이 출신을 생각해보면 그럴만한가]
[나도 잼민이 시절에 맞선 들어온 적 있었지...파토났지만ㅋㅋ]

[객관적으로 봐도 제법 미인 같은데?]
[차분해보이고...]
[축하해줘야 하나?]

[아카가미라는 이름은 들어본 것 같은데 어디서 들어봤는지 긴가민가하군]
[가디언 이름이던가...?]

119 준혁 - 특별반 단톡 (hUau5JfS7c)

2022-12-28 (水) 22:10:14

[그런가요..]

[욕심으론 아카가미 가문의 도움을 받아 특별반에 이점을 가져오고 싶지만]

[아무리 맞선이라도 벌써부터 득실을 따지는건 상대방에게 실례겠죠]
[우선은 상대방에 대해 많이 알아가고 싶은데]
[이래서야 ...]

[아 가디언 맞아요]

120 빈센트 - 강산 (1iAdXAD7ts)

2022-12-28 (水) 22:12:18

"감사합니다. 이런 도움이 있어야 세상 살만하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앞날이 걱정되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빈센트는 자신의 앞날은 그렇게 걱정되지 않았다. 요즘은 왠지, 오히려 궁지에 몰리면 몰릴수록 크게 한 판 터뜨리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히려 나았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게 아니었다. 빈센트는 자신의 운명 따위보다도 더한, 이 세상이 좀 걱정되어서 그랬다.

"내 앞길이야 그렇습니다. 이 세상의 그 누구도 나를 죽기보다 더 힘들게 만들순 없고, 정 안되면 죽어도 다른 이들이 잘 살아갈 거라 생각했습니다."

빈센트는 물의 마도로 지구본을 만들고, 그것을 흩어버렸다. 빈센트는 어깨를 으쓱였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다른 모든 이들이 실패한다면, 이 세상은 어쩔 것인가?"
//5

121 강산주 (nvGl6eEbIs)

2022-12-28 (水) 22:12:20

캡틴 안녕하세요.
따뜻한 물 많이 드시고...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122 여선주 (1oNZSP3IAI)

2022-12-28 (水) 22:18:00

어서오세요 캡틴.. 으아. 따뜻한 물 많이 마시고.. 푹 쉴 수 있기를..

123 강산 - 빈센트 (nvGl6eEbIs)

2022-12-28 (水) 22:38:44

"음..."

뭔가 오늘따라 혈당 농도가 낮은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는지 강산은 "형님 콜라도 드십쇼."라며, 종이컵에 따른 콜라(1.25L)도 권한다. 혹시 저번에 교내에서 배달음식을 시켜 먹으려다 여선에게 붙잡힌 일과 비슷한 일을 대비해 일부러 큰 용량으로 사온 자신을 칭찬하면서 말이지.

"그건 너무 먼 걱정이 아닌가 싶기도 하군요. 아직 영웅들이 남아 있지 않습니까. 설마 홍왕 전하께서 계신데 인류가 멸망하겠습니까."

자기 종이컵에도 콜라를 따르고, 종이봉투 안에서 사라다고로케를 꺼내 포장을 뜯으며 말한다.

"UGN이야 본래 할 일이 많았으니까요. 굳이 추측해보자면 아주 심각한 무언가라기보다는, 자잘하게 골치아픈 무언가가 있을 가능성이 높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평균 레벨 32 정도의 저레벨 각성자들 손을 여럿 빌려야 할 일이라면 말입죠."

콜라를 마시고 사라다고로케를 먹으면서도, 그는 조금 성의있게 빈센트에게 답해준다.

"사실 30레벨도 낮은 건 아니지만 가디언들에 비해 낮긴 하죠. 그건 즉 그들에겐 늘상 해오던 일이 우리에겐 위험한 일일 수 있는 겁니다. 그들도 그걸 알기에 그들도 홍왕 전하의 크리스탈을 내건 것이 아닐까요."

//6번째.

124 강산 - 특별반 단톡 (nvGl6eEbIs)

2022-12-28 (水) 22:41:21

[빈센트 형님 말씀대로 완전히 알아보지 못하는 것 같진 않아보이는데...]
[다른 여성분들도 다 여우가면으로 보인다면 그건 문제다만]

125 준혁 - 특별반 단톡 (hUau5JfS7c)

2022-12-28 (水) 22:42:16

[여선이 같은 경우엔, 얼굴에 검은 먹이 칠해진 것 처럼 보여서요]

[여우가 다 아카가미씨 일린 없으니]
[추리로 때려 맞춰야하나]

126 태식주 (.ISjsUSM9g)

2022-12-28 (水) 22:48:20

나른하다.

127 빈센트 - 강산 (1iAdXAD7ts)

2022-12-28 (水) 22:51:32

"따져보면 그게 맞겠죠. 가디언들을 쓰기에는 아깝거나 행정적으로 골치 아프고, 그렇다고 아무 잡놈한테나 던져주자니 불안한 그런 거겠죠. 그리고... 특별반이라면 그걸 할 수 있으니 우리를 찾는 것일 테고.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듭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영웅들이 남아 있고, 홍왕 전하가 계신데 인류가 멸망하겠냐는 말에도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빈센트는, 그런 체제의 위험성을 이야기한다.

"만약 아프리카에서 일어났던 기이한 현상들, 예를 들어 물가에 입을 내밀었더니 물가가 소형 게이트가 되어버리고, 초거대 게이트가 각 대륙마다 생겨나고... 이 세계에서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 않습니까. 영웅들이 어느 날, 누구처럼 제 몸을 바쳐서 사라진다면? 여기서 몇 명 더 사라진다면? 거기서 걱정이 시작되는 것이죠."

한숨, 그리고 걱정. 빈센트는 시간의 무서움을 이야기한다.

"시간이 지나면, 이 시대의 모든 슬픔은 치유될 겁니다. 잊혀질 수도 있고... 아니면, 어차피 모두 죽은 마당에 아무래도 좋을 수도 있겠죠. 그런 생각입니다."
//7

128 강산주 (nvGl6eEbIs)

2022-12-28 (水) 22:52:15

>>126
그럴 만한 시간이긴 하죠.

129 강산 - 특별반 단톡 (nvGl6eEbIs)

2022-12-28 (水) 22:54:50

"흠..."

[감각 신호를 받아들이는 건 감각기관이 하지만, 그 신호를 해석하는 건 두뇌라는 거, 알고 있나?]

[짧은 추측이지만 말이지...]
[아마 너는 사람들 얼굴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게 아니라...뭔가 필터를 하나 거쳐서 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
[나는 또 다르게 보였다고 했잖나.]
[그러니 이 현상엔 어느 정도 규칙성이 있을지도 모르겠군]

130 강산 - 특별반 단톡 (nvGl6eEbIs)

2022-12-28 (水) 22:56:22

[아닌 것 같으면 그냥 흘려들어도 된다, 미안하다...]
[나도 의사는 아니니까 말이지...]

131 준혁 - 특별반 단톡 (hUau5JfS7c)

2022-12-28 (水) 22:59:29

[아니에요 듣고보니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필터가 채워져서 그렇게 보인다면]
[사람의 특징이나 정보를 따라서 그렇게 보이는걸까요]
[강산이가 오선지와 음표로 보인거랑, 빈센트씨가 불꽃으로 보인것 처럼요]

132 강산 - 빈센트 (nvGl6eEbIs)

2022-12-28 (水) 23:09:21

"......"

이 형님 콜라도 안 드시고 엄청 비관적이군...이라고, 강산은 생각한다. 왜 이러시나.

"잔인한 소리 조금만 하자면 말입죠. 그렇게 되면 인류가 완전히 절멸하기 전에 저희가 먼저 죽을 거란 생각은 안 해보셨습니까?"

사라다고로케를 한 입 베어물며 말한다.

"저희가 가디언인 것도 아닌데 왜 그런 걱정을 하시냐는 말입니다. 이미 UGN에서 그런 걱정을 도맡아서 하고 있는데 말이죠."

종종 빈센트와 웃는 얼굴로 인사를 나눴던 평소와는 달리 강산도 표정이 조금 굳어간다.
왜일까.
왜 그런 이야기를 할까.

"저희 코가 석자이지 않습니까?"

//8번째.

133 강산 - 특별반 단톡 (nvGl6eEbIs)

2022-12-28 (水) 23:12:00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군]

[...그런데 이런 얘기 여기서 해도 괜찮은거냐?]
[교관쌤들도 여기 보실텐데]
[지난 달에도 하유하가 여기서 이모티콘 도배했다가 엘터쌤한테 혼이 났었지]

134 강산주 (nvGl6eEbIs)

2022-12-28 (水) 23:13:30

음 그리고...
이거 관련 설정 캡틴께서 아세요?

이거 관련해서 뭔가 있다면 캡틴에게 웹박수로 보내두시는 게 어떨까요?

135 준혁 - 특별반 단톡 (hUau5JfS7c)

2022-12-28 (水) 23:13:38

[...하유하가 누구인지 엘터쌤이 누군지 잘]

[일단 이만 말을 줄일게요]

136 준혁주 (hUau5JfS7c)

2022-12-28 (水) 23:14:00

설정?
딱히 없는데..

137 빈센트 - 강산 (1iAdXAD7ts)

2022-12-28 (水) 23:16:31

"어차피 죽으면 이런 걱정 안 해도 되긴 하겠죠. 그런데 저란 사람은 말입니다... 좀 반대라서요."

빈센트는 강산에게서 콜라를 받아서, 그대로 들이킨다. 1.25L 콜라를 들이키니 좀 마음이 나아지는 것 같았다. 여전히 부족하게 느껴지는 빈센트는, 주머니에서 각설탕을 꺼내 추가로 까먹는다. 그리고 나서, 자신의 걱정을 설명한다.

"전 항상 그런 식이었습니다. 내가 저 눈 앞의 범죄자를 못 때려잡고 죽더라도, 결국 저 녀석은 누군가 죽이던지 체포하던지 할 것이고, 저 녀석이 아니더라도 범죄자들 여럿이 저 때문에 저승에 갔으니 제가 지나간 곳에 사는 민간인들은 한동안은 발 뻗고 잘 거라고. 궁극적으로는 잘 될 것이다. 그런데..."

빈센트는 하늘을 바라본다.

"그런데 이렇게 하늘이 우중충하면, 네. 그냥... 그렇더군요."

빈센트는 어꺠를 으쓱인다.
//9

138 강산 - 특별반 단톡 (nvGl6eEbIs)

2022-12-28 (水) 23:16:34

[엘터쌤 = 인성학 교관이고...]
[하유하는...유하라고 있어. 드래고니안 여자애.]

[아무튼 그래, 행운을 빌지!]

//뭔가 갑분싸 만든거 같아서 조금 미안해지는...
죄송함다!!

139 준혁주 (hUau5JfS7c)

2022-12-28 (水) 23:17:43

아니야 뭔가 괜히 뭔가 있다는 것 처럼 보여준것 같아서 괜히 미안하네..
그냥 현준혁의 PTSD 증상이니까 별거 없어

140 강산주 (nvGl6eEbIs)

2022-12-28 (水) 23:18:12

>>136
딱히 없군요...
알겠습니당...!

141 강산주 (nvGl6eEbIs)

2022-12-28 (水) 23:18:29

>>139 아하...그런거군요...

142 강산주 (nvGl6eEbIs)

2022-12-28 (水) 23:20:28

빈센트주, 상황을 보이는 그대로 이어드릴까요, 아니면 적당히 필터링해서 이을까요?🤔

143 빈센트 - 강산 (1iAdXAD7ts)

2022-12-28 (水) 23:23:54

>>142
보이는 그대로 가죠
빈센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서

144 ◆c9lNRrMzaQ (1WFBlC0Fck)

2022-12-28 (水) 23:24:29

열심히 외모 묘사했는데 여우로 보인다. 로 끝나서 좀 당황하긴 했지만 뭐.

145 강산주 (nvGl6eEbIs)

2022-12-28 (水) 23:26:17

음....알겠습니다.
피곤해 보이시는데 무리하시지 말고 힘드시면 언제든 킵하시고 쉬러 가세요.

그리고 한 가지 미리 말해두자면...
강산이는...호구가 아닙니다...

146 태식주 (.ISjsUSM9g)

2022-12-28 (水) 23:28:06

빈센트가 정상이 아닌 상태라니

147 준혁주 (maO3l157JY)

2022-12-28 (水) 23:31:38

물론 묘사는 좋았어
그 때는 현중석의 심리가 보여지는 대화묘사가 더 취적이라 그쪽만 신경 썼지만...

아카가미의 묘사를 현준혁이 그대로 보이면 지금 상황에 안맞는것 같아서..실망스러웠다면 미안
나중에 직접 대면 할 때 상황에 맞는 반응묘사로 벌충 할게 캡틴

148 빈센트 - 강산 (1iAdXAD7ts)

2022-12-28 (水) 23:37:35

>>145
만약 강산주가 잇기 힘드신거면 그냥 이 일상을 없던 일로 할까요? 그냥 가볍거나 재밌는 분위기로 가고요.

149 강산주 (nvGl6eEbIs)

2022-12-28 (水) 23:38:10

아니 아무래도...음. 일상은 일단 여기서 킵할게요.

상황을 조금 잘못 이해하신 것 같아서요.
답레는 나중에 드릴테니 좀 주무시고 맑은 정신으로 다시 돌립시다.

150 시윤주 (XlU7iVyY8I)

2022-12-28 (水) 23:39:00

뭔가 지난번 여선이 때랑 같은 흐름 같은데?

151 클라크주 (PGn94hBbkk)

2022-12-28 (水) 23:39:11

무슨 일 이라도 있나요? 갱신할게요.

152 태식주 (.ISjsUSM9g)

2022-12-28 (水) 23:39:33

연말 연초고하니 단체 일상하자(2트)

153 강산주 (nvGl6eEbIs)

2022-12-28 (水) 23:40:43

>>148 어...분위기라기보다는 그...

강산이가 자기가 사온 콜라를 컵에 따라서 내밀었는데?
컵을 무시하고 1.25L 병을 가져가서 마시려 한다...도 아니고 마셨다?
그럼 아무리 강산이라도 이건 조금...?

진짜 이대로 이어도 괜찮으세요???
당장 화내진 않습니다만.

154 시윤주 (XlU7iVyY8I)

2022-12-28 (水) 23:41:19

그 쪽이었구나....

>>152 하면 좋지.

155 ◆c9lNRrMzaQ (1WFBlC0Fck)

2022-12-28 (水) 23:43:12

자자 일단 준혁주 문제부터

괜찮다.
사실 외모묘사는 그냥 이 캐릭터가 주요 NPC다. 라는걸 보여주는 장치니까.

그리고 일상에서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생기면 참지 말고 그 상황에서 잘 얘기해보자. 싸우지 말고.
천천히 하면 해결될거야

156 시윤주 (XlU7iVyY8I)

2022-12-28 (水) 23:44:36

캡뿌하 어쩐지 오랫만에 보는거 같애

157 태식주 (.ISjsUSM9g)

2022-12-28 (水) 23:44:47

주제는 새로온 사람도 있고 복귀한 사람도 있고 이래저래 복잡하니 친목회라고 하면 되겠다.

158 ◆c9lNRrMzaQ (1WFBlC0Fck)

2022-12-28 (水) 23:45:35

요근래 아파서 회복하는데 집중하느라...

159 태식주 (.ISjsUSM9g)

2022-12-28 (水) 23:46:08

그리고 윤시윤이 노래한다.

160 시윤주 (XlU7iVyY8I)

2022-12-28 (水) 23:46:09

그런거 같드라. 목은 좀 괜찮아졌어?

161 시윤주 (XlU7iVyY8I)

2022-12-28 (水) 23:46:25

왜 난데

162 강산주 (nvGl6eEbIs)

2022-12-28 (水) 23:47:24

껌을 내밀었다->사탕을 받았다 정도는 제가 그냥 껌 밑에 사탕 숨겨놨는데 눈썰미 좋으시네!로 커버할 수 있습니다만...
그...이거는 강산이 호감도가 깎이거등요...그래서 그런 질문을 한 거였슴다!

그냥 스트레이트로 여쭤볼걸!
괜히 긴장감 조성해서 죄송함다!

163 빈센트 - 강산 (1iAdXAD7ts)

2022-12-28 (水) 23:49:04

>>147
준혁이가 워낙에 고생을 많이 해서 사람 얼굴도 제대로 인식 못할 정도로 정신이 몰려있다는 묘사로는 적절한 것 같습니다.
다만 저렇게 심한 상태로 맞선을 보는 건 아무래도 본인한테도 심각하게 힘들테고 상대한테도 예의에 어긋나는 일일 것 같으니, 준혁이가 그 전까지는 회복하길 바랄 뿐입니다...

>>150
좀 그런 느낌이에요. 그냥 그때는 여선이가 저 아재 이상한 소리한다 하고 넘겼는데, 이번은 좀 안좋게 흐른거 같네요. 그냥 이런 쪽 이야기는 앞으로는 자제가 아니라 일절 금하는 것으로... 잘 쓰면 그럭저럭 괜찮겠지만 제가 건들건 아니었던 느낌이네요.

164 준혁주 (maO3l157JY)

2022-12-28 (水) 23:50:41

클라크주 어서와

165 강산주 (nvGl6eEbIs)

2022-12-28 (水) 23:52:26

늦었지만 클라크주 시윤주 안녕하세요!

어떻게보면 별 거 아닌 거인데 괜히 걱정하게 하셔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 아가씨 앞으로도 계속 등장하려나요... :0

>>152 저 관심 있슴다!

166 강산주 (nvGl6eEbIs)

2022-12-28 (水) 23:53:53

>>163 아뇨 소재는 괜찮으니까요!
>>153과 >>162를 봐주세요...!!

167 여선주 (1oNZSP3IAI)

2022-12-28 (水) 23:55:03

다들 어서오세요!

168 준혁주 (maO3l157JY)

2022-12-28 (水) 23:55:31

캡틴이 괜찮다고 하니 다행인것
당장 현중석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다보니 이런 일이 있었는데 현 상태를 유지하면서 어떻게든 아카가미에 대해 캡틴이 만족할만한 반응을 약속한다

169 태식주 (.ISjsUSM9g)

2022-12-28 (水) 23:56:01

아카가미가 아카데미로 보인다.

170 토고주 (6utP1hlyGc)

2022-12-28 (水) 23:57:24

사실 그 누구보다 아카데미에 진심인 준혁이

171 빈센트 - 강산 (1iAdXAD7ts)

2022-12-28 (水) 23:59:31

>>153
아 그거였구나. 일단 묘사 수정하겠습니다. 제가 잘못 봤네요.

172 빈센트 - 강산 (I3aDpZdtao)

2022-12-29 (거의 끝나감) 00:00:53

"어차피 죽으면 이런 걱정 안 해도 되긴 하겠죠. 그런데 저란 사람은 말입니다... 좀 반대라서요. 어쨌든 콜라는 감사합니다."

빈센트는 강산에게서 컵을 받아서 콜라를 받는다. 콜라를 마시니 좀 마음이 나아지는 것 같았다만, 여전히 부족하게 느껴지는 빈센트는, 주머니에서 각설탕을 꺼내 추가로 까먹는다. 그리고 나서, 자신의 걱정을 설명한다.

"전 항상 그런 식이었습니다. 내가 저 눈 앞의 범죄자를 못 때려잡고 죽더라도, 결국 저 녀석은 누군가 죽이던지 체포하던지 할 것이고, 저 녀석이 아니더라도 범죄자들 여럿이 저 때문에 저승에 갔으니 제가 지나간 곳에 사는 민간인들은 한동안은 발 뻗고 잘 거라고. 궁극적으로는 잘 될 것이다. 그런데..."

빈센트는 하늘을 바라본다.

"그런데 이렇게 하늘이 우중충하면, 네. 그냥... 그렇더군요."

빈센트는 어꺠를 으쓱인다.

"물론, 걱정 마시죠. 날이 개면 훨씬 낫더군요. 가을에는 심하다가, 겨울 되면 나아지고요."
//9

173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00:14:04

곧 자러갈 거기도 하니 여기서 킵할게요! 답레는 자고 일어나면 드리겠습니다!
걱정 끼쳐서 죄송합니다!!🙇‍♀️

174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00:16:49

모두 굳밤 되세요!

175 ◆c9lNRrMzaQ (CygVpEPw92)

2022-12-29 (거의 끝나감) 00:18:40

어차피 대부분 차용하고 나면 그걸 어장에 써먹는 캡틴이기 때문

176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00:20:20

ㅂㅂ

177 여선주 (imLQRGCx6w)

2022-12-29 (거의 끝나감) 00:23:10

다들 잘자요!

178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00:23:11

태식이에겐 뭔가 더 이상 추가할건 없다.
지금도 좀 과한거 같어

179 토고주 (Uw0rkYKgew)

2022-12-29 (거의 끝나감) 00:27:23

난 모루겠소요.
오늘은 일찍 자야지

180 오현주 (BLzENkKh.w)

2022-12-29 (거의 끝나감) 00:32:34

다들 ㅎㅇ

181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00:32:43

ㅂㅂ

182 클라크주 (0IP6A8T0SY)

2022-12-29 (거의 끝나감) 00:43:31

이번주 일요일이 새해라니 실감이 안나네요

183 시윤주 (kBPkI4I2DA)

2022-12-29 (거의 끝나감) 00:44:16

벌써!? 진짜 실감 안난다

184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00:52:21

새해기념으로

185 클라크주 (0IP6A8T0SY)

2022-12-29 (거의 끝나감) 01:21:42

야간의 요정...

186 유하주 (XcR9KPVPqQ)

2022-12-29 (거의 끝나감) 02:56:10

새해기념 무엇

187 준혁주 (Mhvp8ZG5V.)

2022-12-29 (거의 끝나감) 11:05:25

갱신..

188 토고주 (urmw5XN9BI)

2022-12-29 (거의 끝나감) 11:38:40

비상 (비행 포켓몬 체육관 관장)

사무실에 코로롱 환자 발생.

189 준혁주 (Mhvp8ZG5V.)

2022-12-29 (거의 끝나감) 11:59:53

몸조심해 토고주!

190 유하주 (kImAaR7i1Y)

2022-12-29 (거의 끝나감) 12:07:00

오운완

191 태식주 (JbqYjmjnhQ)

2022-12-29 (거의 끝나감) 12:42:48

살아남아라 토고주

192 유하주 (kImAaR7i1Y)

2022-12-29 (거의 끝나감) 12:53:27

토고주 몸 따숩게 있고 편의점에서 홍삼 하나 짜먹어!!!!

193 토고주 (urmw5XN9BI)

2022-12-29 (거의 끝나감) 13:24:47

편의점에선 홍삼을 안 팔아
그리고 난 괜찮어 마스크 계속 끼고 있고 증상도 없고 무엇보다 상사가 걸린건데 상사 사무실에 없엉

194 유하주 (XcR9KPVPqQ)

2022-12-29 (거의 끝나감) 14:44:05

상사 사무실에 없어? 굿~

195 오현주 (BLzENkKh.w)

2022-12-29 (거의 끝나감) 14:46:03

사무실에 없는 상사

無한 상사

196 유하주 (XcR9KPVPqQ)

2022-12-29 (거의 끝나감) 14:48:57

푸하하

197 유하주 (XcR9KPVPqQ)

2022-12-29 (거의 끝나감) 14:49:31

(오현주 이렇게 웃어주면 진짜 5만원 주는거 맞지? 오늘 안으로 입금해줘...)

198 강산 - 빈센트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14:54:39

강산은 말없이 빵을 마저 먹으며 빈센트의 말을 듣는다.
그가 콜라를 다 마시고 잔을 내민다면 군말없이 콜라를 더 부어줬겠지.
음...계절성 우울증이란 것인가.

"세상은 본래 복잡한 겁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지요. 우리가 어찌하지 못 하는 것들, 어 하는 사이에 순식간에 벌어져서 되돌릴 수 없어지는 것들도 많고요. 가끔은 그래서 원망스럽지만요."

마침 그 말을 하니 뭔가 생각나는 게 있었다.
조금 뜸을 들이다가 조심스레 묻는다.

"형님도 준혁이 소식 들으신 겁니까?"

날씨 탓이라는 걸 감안해도 빈센트의 기분이 상당히 좋지 않아 보이긴 했었다. 며칠 사이에 그의 기분을 악화시킬만한 뭔가가 있었다면...이런 류의 걱정을 부풀릴만한 일이라면 그 일이 아니었을까.

"...더 강해져야겠다 싶더군요. 내 주변 사람들이라도 지켜주려면 말입니다."

//10번째.

199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14:55:43

잠시 답레 올리러 들릅니다.
대박 늦잠 자버려씀다😅

200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14:57:33

모두 몸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201 유하주 (XcR9KPVPqQ)

2022-12-29 (거의 끝나감) 15:12:49

강산주 어서오세요 날씨가 조금 풀리긴 했는데 아침이랑 밤에는 여전히 많이 춥죠 🥺

202 태식주 (R.JgjVEtCM)

2022-12-29 (거의 끝나감) 15:57:53

똘이장군주가 죽었군

203 빈센트 - 강산 (5.CXTXTx.c)

2022-12-29 (거의 끝나감) 15:59:45

"결론부터 예 아니오로 말씀드리자면 '예'겠군요."

빈센트는 자신이 누군가의 부상이나 상실 앞에서도 딱히 슬퍼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총기난사의 참상 앞에서도, 인신매매 현장에서도 그저 상황이 이리 될 때까지 딴청이나 피운 샌님들에 대한 분노가 앞섰을 뿐이니. 하지만 준혁은 달랐다.

"소식만 들었겠습니까. 아예 직접 봤죠. 재수없다 싶을 정도로 자신만만하던 그 사람이, 훌쩍 사라졌다가 돌아와보니 사람 얼굴도 똑바로 못 알아볼 정도로 망가진 광경이란."

빈센트는 다시 한모금 마시며, 고개를 젓는다.

"태양이 지는 시간에는 내일의 태양이 뜰 것임을 믿죠. 하지만, 우리의 세상도 반드시 그럴련지."
//11

204 토고주 (urmw5XN9BI)

2022-12-29 (거의 끝나감) 16:07:31

무슨 말이야

205 태식주 (R.JgjVEtCM)

2022-12-29 (거의 끝나감) 16:34:56

206 빈센트 - 강산 (5.CXTXTx.c)

2022-12-29 (거의 끝나감) 16:38:19

(아무맖)

207 시윤주 (IVv66cS0Nk)

2022-12-29 (거의 끝나감) 16:48:34

어우 허리 아파, 갱신

208 빈센트 - 강산 (5.CXTXTx.c)

2022-12-29 (거의 끝나감) 17:43:32

시하

209 강산 - 빈센트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18:14:34

"...역시 그랬군요. 사실 저도 많이 놀랐었죠. 그 녀석은...저희의 전우였으니까요."

강산은 빈센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저도 그 녀석 얼굴을 보고 왔습니다. 가서 제 전화번호 주고 왔습니다. 이대로 그 녀석을 잊고 싶지 않아서요."

들고 있던 사라다고로케를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해치우고는, 이번에는 낙엽소시지빵을 꺼내 포장을 뜯는다.
그러느라 잠시 말이 없던 그의 입이 다시 열린다.

"사실은 저도 형님과 조금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올해 초에 다윈주의자들이 단체 탈옥했을 때 말입니다. 오마니께서 엄격, 진지, 근엄하게 몸을 사리라고 경고하시기에 심각한 상황이구나 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제 세상의 끝을 걱정했죠. 지금 형님이 하시는 걱정에 비하면 좀 작은 스케일이긴 하지만요."

낙엽소시지빵에서 시선을 돌려 다시 빈센트를 보고서는, 말한다.
강산이 말하는 세상의 끝이란 그 개인의 삶의 마지막 내지는 특별반의 마지막이었으니까.

" 그 때, 제가 어떤 결론을 내렸는지 궁금하십니까?"

//12번째.

210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18:16:46

배달음식 기다리면서 잠시 갱신합니당.

211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18:17:24

>>201 낮에 잠깐 나갈 일이 있어서...기온만 보고 방심했는데 여긴 아주 찬바람이 쌩쌩이덥니다..

212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18:19:25

라고 쓰자마자 도착함...
밥먹으러 갑니당!

213 여선주 (imLQRGCx6w)

2022-12-29 (거의 끝나감) 18:37:49

갱시인.. 모하여요~

춥다! 는 아니었지만 밖은 힘들다..

214 빈센트 - 강산 (mMKX7dnCbA)

2022-12-29 (거의 끝나감) 19:23:29

"다른 사람은 다 잊어도 그 사람은 못 잊을 것만 같습니다. 게이트라는 가혹환경이 사람을 어떻게 망가뜨릴 수 있는지에 대한 가장 가까운 사례이니."

빈센트는 준혁을 생각하며 자신을 뒤돌아본다. 빈센트는 어떻게 될까? 빈센트 역시 그런 끔찍한 상황 앞에서 준혁처럼 변하거나, 차라리 그게 나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너질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끝에 무너진다면, 빈센트는 무엇을 기억하고 좋아할까. 베로니카는커녕 나조차 기억하지 못할지도.

"그러니 강산 씨는 꼭 살아남길 바랍니다. 강해지면서, 동시에 자신을 잊지 않은 채."

그리고 나서, "제 세상의 끝"이라는 말에 꽂힌 빈센트는 고개를 끄덕이며 부연한다.

"궁금하군요. 동시에 강산 씨가 생각하는 세상의 끝이 무엇인지도요."
//13

215 알렌주 (DqhWAyBpKo)

2022-12-29 (거의 끝나감) 19:35:01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216 여선주 (imLQRGCx6w)

2022-12-29 (거의 끝나감) 19:37:39

알하여요오..

으에...일상 구해볼까...

217 태식주 (RDHhmd2pI2)

2022-12-29 (거의 끝나감) 19:59:35

건강들하신가

218 여선주 (imLQRGCx6w)

2022-12-29 (거의 끝나감) 20:02:38

한번 아팠더니 지금은 괜찮죵?
태식주 하이에요!

219 강산 - 빈센트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0:03:20

"당연하죠...아, 그렇게 거창한 건 아니라니까요."

꼭 살아남길 바란다고 말하는 말에 그는 고개를 끄덕이지만...
그러다가도 약간씩 엇나가는 대화에 손사래를 친다.

"그래도 만약에 제가 불의의 사고에 휩쓸려서, 제 급우가 될 뻔했던 사람들처럼 명을 다하면...그런 식으로 제 인생이 하루아침에 갑자기 끝날지도 모른다면, 혹은 특별반이 어느 날 궤멸적인 피해를 입으면서 제 삶도 끝난다면. 그 전에 나는 뭘 해야하나...하는 걱정이었습니다. 그런 건 '제' 세상의 끝일 뿐이지, 형님이 걱정하신 인류의 끝은 아니죠."

제대로 들으라는 듯, 그는 마지막 문장을 강조하듯 말한다.

"아무튼...그래서 제가 그 고민에 뭐라고 결론을 내렸냐면요. 그러면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해보고 싶었던 것을 하자. 그것이었습니다. 내일의 해가 뜨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안다면, 그저 멍하니 걱정할 시간에...마지막 해가 지기 전에 하고 싶은 것을 하자고요."

강산은 태평하게, 그의 과거를 말한다.

"그래서 악기점으로 달려갔습니다. 마침 자주 쓰던 악기가 망가졌을 때였거든요. 형님도 보셨을 '백두'가 그래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죠."

//14번째.

220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0:03:36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221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0:04:07

>>217 그럭저럭임다!

>>218 다행이네요.

222 여선주 (imLQRGCx6w)

2022-12-29 (거의 끝나감) 20:07:50

리하임다 강산주~

혹시 잔여망념으로 망념을 해소하는 것을 부탁해도 될까용?

223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0:08:37

>>222 60 전부여?

224 여선주 (imLQRGCx6w)

2022-12-29 (거의 끝나감) 20:14:54

네! 전부요.

225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0:15:37

네넹!

226 여선주 (imLQRGCx6w)

2022-12-29 (거의 끝나감) 20:16:25

감사합니당!

227 ◆c9lNRrMzaQ (7VLKZrj2hw)

2022-12-29 (거의 끝나감) 20:31:52

갱신

228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0:33:43

캡틴 안녕하세요.

229 여선주 (imLQRGCx6w)

2022-12-29 (거의 끝나감) 20:35:18

안녕하세요 캡티인~

230 ◆c9lNRrMzaQ (7VLKZrj2hw)

2022-12-29 (거의 끝나감) 20:38:31

안녕

목이 잠겨버리니까 말을 못 해서 답답해 죽겠다

231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0:39:06

😭😭..

232 태식주 (MZamw6PQz.)

2022-12-29 (거의 끝나감) 20:39:24

가챠겜 날먹해서 친구 약올리기 성공

233 여선주 (imLQRGCx6w)

2022-12-29 (거의 끝나감) 20:40:15

물 많이 마시고 따땃하게 있으세용..

234 ◆c9lNRrMzaQ (7VLKZrj2hw)

2022-12-29 (거의 끝나감) 20:50:49

다음주쯤 진도 세게 빼볼 생각

235 태식주 (gA7n1Llcao)

2022-12-29 (거의 끝나감) 20:51:56

새해와 함께!

236 시윤주 (kBPkI4I2DA)

2022-12-29 (거의 끝나감) 20:57:04

호오. 다음주인가.

237 ◆c9lNRrMzaQ (7VLKZrj2hw)

2022-12-29 (거의 끝나감) 20:57:14

적어도 한 주만에 10%는 뺄거라서.
아마 과거처럼 5시간 진행같은 것도 한 주 정돈 할 수도 있을 것 같음

238 시윤주 (kBPkI4I2DA)

2022-12-29 (거의 끝나감) 20:57:24

그러고 보면 아이리스 주 시트랑, 나 상자깡도 다음주려나?

239 ◆c9lNRrMzaQ (7VLKZrj2hw)

2022-12-29 (거의 끝나감) 20:57:37

그리고 오늘은 집 가는대로 신입 시트 처리해드림

240 시윤주 (kBPkI4I2DA)

2022-12-29 (거의 끝나감) 20:57:48

이번 시나리오의 10% 라는거지? 확 빼는거긴 하네

241 ◆c9lNRrMzaQ (7VLKZrj2hw)

2022-12-29 (거의 끝나감) 20:57:59

>>238 상자가 있었나?
아직 정산어장 확인을 안 함

242 시윤주 (kBPkI4I2DA)

2022-12-29 (거의 끝나감) 20:58:25

>>241 기술서! 시간 날 때 까줄 수 있다고 했어서가지구

243 빈센트 - 강산 (I3aDpZdtao)

2022-12-29 (거의 끝나감) 20:58:28

"내 삶의 끝."

내 세상의 끝. 내 세상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인식하고 소유하는 세상이 모여서 만드는 거대한 세상은 사라지지 않더라도, 내 세상은 사라지는 나의 죽음. 빈센트는 턱을 만지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그것 역시 큰 일이다. 빈센트가 생각한 전 인류의 멸망만큼은 아니더라도 큰 일이고, 그 큰 일에 대응하기로 한 강산의 이야기는 확실히 설득력이 있었다.

"내일 세상이 멸망하더라도 나는 사과나무를 심겠습니다."

빈센트는 어디선가 읽은 경구를 이야기하며, 또다른 이야기를 한다.

"의념시대 이전, 미국과 소련이 세계 패권을 두고 경쟁하던 냉전기에 이런 소설이 나왔습니다. 핵전쟁 이후 호주만 살아남았는데, 알고 보니 핵전쟁으로 인한 낙진이 남반구로 내려오면서 호주도 멸망을 앞두게 된 상황을 다룬 것이었죠. 그 소설에서 사람들은 날뛰지 않았습니다. 엉엉 울면서 파멸을 부정하지도 않았죠. 그냥, 평범하게 옛날부터 그러던 것처럼 한 해 계획을 짜고, 여행을 하고, 일을 하고,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식사를 즐기며 조용히 파멸을 환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하던 빈센트는, 스스로에게서 답을 얻은 착각에 빠졌다.

"...제가, 방금 저에게 대답을 제시한 것 같군요."
//15

244 ◆c9lNRrMzaQ (7VLKZrj2hw)

2022-12-29 (거의 끝나감) 20:59:28

>>242 내 기억에 아마 군환발경인가 하는 속공계 기술 나온걸로 기억함.

245 준혁주 (QDKy9XHKg2)

2022-12-29 (거의 끝나감) 20:59:32

갱신..

숙련도랑
주사위랑 다 정리해야지

숙련도 쓰는 법이 있을텐데

246 시윤주 (kBPkI4I2DA)

2022-12-29 (거의 끝나감) 20:59:56

군환발경...? 뭐지 이름은 멋있어보이는데. 설마 근접 전투계인가.

247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1:02:10

>>234 >>237 ㄷㄷㄷㄷ...

>>245 숙련도는 여기 보시면 되겠습니당.
situplay>1596571072>347

248 ◆c9lNRrMzaQ (7VLKZrj2hw)

2022-12-29 (거의 끝나감) 21:02:34

근접 전투계는 아니고 원거리 공격 선공 판정(예시 : 발도)효과가 붙은 기술인데...
아마 첫 공격 성공 시 확률적으로 혼란 디버프 부여로 기억함

249 시윤주 (IVv66cS0Nk)

2022-12-29 (거의 끝나감) 21:03:32

오~....그럼 저격수에게는 꽤나 잘 어울리는 기술이네?

250 준혁주 (QDKy9XHKg2)

2022-12-29 (거의 끝나감) 21:05:00

강산주 a는 훼룡창에
b는 브레스 이터에 전부 투자하고 싶은데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물어봐도 될까?

251 ◆c9lNRrMzaQ (7VLKZrj2hw)

2022-12-29 (거의 끝나감) 21:05:36

근데 실패 시 적 방어력 증가라는 심플한 문제

252 시윤주 (IVv66cS0Nk)

2022-12-29 (거의 끝나감) 21:06:04

어디보자 진행에서

주기술 투자 가능한 숙련도 N% 는 훼룡창
그리고 나머지 대운동회 점령전 보상 숙련도 N% 는 브레스 이터에 투자합니다

이런 느낌

253 시윤주 (IVv66cS0Nk)

2022-12-29 (거의 끝나감) 21:06:22

뭣!!? ㅋㅋㅋㅋㅋ 무슨 기술이야

254 ◆c9lNRrMzaQ (7VLKZrj2hw)

2022-12-29 (거의 끝나감) 21:07:07

아아 잊었는가?
이것은 1세대의 사라진 기술서라는 거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밥먹듯이 하던 시대의 유품이란 것이지.

255 준혁주 (QDKy9XHKg2)

2022-12-29 (거의 끝나감) 21:08:00

오케이 확인 완료

256 시윤주 (IVv66cS0Nk)

2022-12-29 (거의 끝나감) 21:08:26

이런게 클래시컬의 맛...???

257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1:08:39

아군한테 쏴서 실패해서 방어력을 증가 시키자

물론 이런건 못한다.

258 ◆c9lNRrMzaQ (7VLKZrj2hw)

2022-12-29 (거의 끝나감) 21:09:26

극대성공 뜨면 무려 2년간 사용 못한 데플 시 지문을 볼지도 모른다

259 준혁주 (QDKy9XHKg2)

2022-12-29 (거의 끝나감) 21:09:26

캡틴 혹시 시간이 괜찮고, 피로하지 않으면

아카가미 시나타가 어떤 캐인지 대사라던가 표현해줄 수 있을까?
귀찮은 부탁해서 미안

260 시윤주 (IVv66cS0Nk)

2022-12-29 (거의 끝나감) 21:09:36

어차피 성공해서 리스크를 크게 따지 않으면 죽어!!!

라는 마인드가 깔려있는건가...

261 여선주 (imLQRGCx6w)

2022-12-29 (거의 끝나감) 21:11:20

무..무섭다! 극대성공이란..

262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1:11:50

생각해보니 데플나면 어쩌지

263 시윤주 (IVv66cS0Nk)

2022-12-29 (거의 끝나감) 21:11:56

1세대 기술은 뭐랄까 약자가 고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거나, 아님 극히 핀포인트를 노리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

264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1:14:14

어처피 실패하면 죽으니까 패널티 세게해봤자라는 마인드

265 여선주 (imLQRGCx6w)

2022-12-29 (거의 끝나감) 21:14:36

뭔가 피곤한 기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피곤한건 맞구나...

일단 저녁 먹었으니까 이부터 닦자!

266 강산 - 빈센트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1:14:38

"하하, 어릴 때는 그게 무슨 말인가 했는데 여기 와서 보니 알 것 같더라고요."

빈센트가 인용한 어딘가의 명언을 듣고 웃으며, 그제서야 낙엽소세지빵을 베어문다. 냠냠.
그러면서 빈센트가 들은 이야기에 가만히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그 사람들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했을까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보단 하고 싶은 거라도 하는 게 낫다는 것을 말입니다."

강산은 이번 착각을 굳이 정정한다...기 보다는 맞장구친다.
그래서 지금 그도 하고 싶은 대로 하며, 때로는 적당히 농땡이도 부리고 있지 않은가.

"다만 그래도 '좋아하는 것'만 하면 그건 현실도피니까요. 할 수 있는 걸 해보는 거죠. 그래서 말인데, 식사 안 하셨으면 빵 하나 드시지요. 소세지빵 좋아하십니까? 한국 사람은 밥심이라지만 저는 빵도 좋습니다."

가져온 종이봉투(아직 빵이 몇 개 더 남아있다)를 눈짓으로 가리키며...약간의 헛소리를 곁들이며 빈센트에게 묻는다. 조금 전에 쿠키를 주긴 했지만.

//16번째.

267 시윤주 (IVv66cS0Nk)

2022-12-29 (거의 끝나감) 21:15:28

>>264 그래 이거 ㅋㅋ 시현류의 마음가짐

268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1:16:54

근데 우린 실패하면 안죽고 X됨

269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1:17:52

모두 안녕하세요.

>>248 >>251 >>254 >>263
그래서 강산이가 향릉서고 갔을 때 나왔던 기술들도 거의 다 그 모양이었군요....
그렇다면 찬란한 반짝임에도...역시 뭔가 있나....(오들오들)

270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1:19:33

ㅇ...오늘만 이벤트 정산 9시 30분으로 연기합니다...
답레 쓰느라 시계를 못본...

271 ◆c9lNRrMzaQ (7VLKZrj2hw)

2022-12-29 (거의 끝나감) 21:24:36

>>259
청조한 검은 눈동자가 준혁을 담습니다.
여전히 흐릿하여, 가면 위로 자신의 모습이 비치는 것만 같다고 생각하는 그에게 시나타는 천천히 손을 뻗습니다.

" 보이는 것에 의지하지 않아도 됩니다. "

무겁던 눈꺼풀이 깊은 어둠을 불러옵니다. 당장이라도 그 날의 풍경과, 소리와, 부탁들이 새겨진 기억을 불러들입니다. 그 틈에서 준혁은 여전히 걷고 있습니다. 때로는 적을 쫓기 위해, 때로는 도망치기 위해, 때로는 마을의 상황을 살피기 위해.
무한한 걸음을 걷는 준혁의 발걸음은 항상 같은 끝으로 향합니다. 거대한 도끼를 들고 불타오르는 천막에서 준혁을 향해 웃는 남자. 단지 준혁이 자신들을 도왔다는 이유만으로 형제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자신을 부른 남자가 있습니다.
멈춰선 걸음과는 달리 당장이라도 뛰어들 것 같은 자세로 앞을 바라봅니다.

- 부디. 우월의 끝에서 다시 만나는 거다!!!

곰의 울음소리를 닮은 외침으로, 남자가 울부짖습니다. 그 거대한 도끼가 휘둘려 붉은 벚꽃잎을 그려냅니다. 준혁은 그 장면에서 뒤로 돌아 걸음을 옮깁니다. 나아가는 이와, 도망치는 이. 두 사람의 방향은 거기서부터 틀어졌을 것입니다.
덜덜 떨리는 손으로 준혁은 주위를 더듬기 시작합니다. 여기 어딘가에 자신의 창이 있어야 하는데...

창,
내 창,
내 목숨을 구해줄,
내가 믿을 수 있는 수단,

창.
창이 없습니다.

" 진정하세요. "

혼란과 공포, 두려움은 언제나 가깝습니다. 특히 그것은 피와 죽음의 무게를 갓 알아차린 애송이에겐 언젠가 알아야 했을 공포입니다.

" 진정하세요.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에 집중하세요. "

그러니 소리를 지릅니다. 이 소리를 지르는 순간만큼은 준혁은 모든 소리에서 자유롭습니다. 나의 소리, 나의 고통으로 나. 현준혁은 홀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도망치고, 비겁하게 살아남았더라도 지금 나는 여기에 있습니다.

" 당신은 그 곳에 있지 않아요. 보이는 것에서 벗어나세요. 들리는 것도, 보이는 것도 모두. 당신이 나아간 길일 뿐이에요. 그 길은 다시 걸을 수도, 돌아갈 수도 없지만 그 무게를 지고 걸어가는 것은 오롯이 당신의 선택이니까요. "

아카가미 시나타는 준혁을 붙잡습니다. 눈을 가리고, 기꺼이 끌어안습니다. 그 손톱과 악력이 자신의 살을 긁어내고 뜯어내려 하더라도 그런 고통은 괜찮았습니다.
그녀는 가디언이었고, 눈앞의 남자는 도움을 바라고 있었으니까요.

" 하지만 이 곳에 갖히면 당신은 그 모든 것을 두고, 부정하는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하는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들으세요. 당신이 지금 무엇을 긁고, 뜯어내려 하는지. 누구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지. "

긴 발악이 끝난 뒤, 체력이 다한 준혁의 눈을 시나타는 천천히 열어줍니다.
새하얀 빛이 터져나오고, 다시금 밝아지는 시야 속에서 준혁은 무엇을 보았을까요?

" 처음뵙겠습니다. "

조금은 흐트러지더라도, 그 기세만큼은 올곧게.

" 아카가미 시나타입니다. "

그녀는 준혁을 올곧게 주시합니다.

272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1:25:14

역시 가디언이다

273 준혁주 (QDKy9XHKg2)

2022-12-29 (거의 끝나감) 21:30:25

(박수갈채

최고다..
현준혁의 PTSD, 생존에 대한 집착, 게이트에서 벌어진 일
아카가미 시나타의 첫 등장, 현준혁의 상태를 순식간에 간파하는 것도
가면이 산산조각나면서 현준혁의 시야가 돌아오면서, 시나타의 모습이 보이는 것도
전부 담겨있다

274 ◆c9lNRrMzaQ (7VLKZrj2hw)

2022-12-29 (거의 끝나감) 21:30:48

여담이지만 우월은 雨자를 사용해서 지독한 겨울이 오기 전에 잠시 땅을 젹시는 비로부터 시작되는 겨울을 뜻하는 달이란 의미도 있음
히히 설정풀이 재밌다

275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1:31:08

헐.....

276 여선주 (imLQRGCx6w)

2022-12-29 (거의 끝나감) 21:31:42

와... 완전 멋지다...

277 ◆c9lNRrMzaQ (7VLKZrj2hw)

2022-12-29 (거의 끝나감) 21:32:01

즉 풀어보자면

이 겨울의 끝에서 다시 만나자 형제여! 같은 의미도 되는 것

278 준혁주 (QDKy9XHKg2)

2022-12-29 (거의 끝나감) 21:32:27

현준혁이 흐트러져서 발작하는걸 끌어안아서 막아낸 뒤에
서서히 정신이 돌자 자기소개 하는건 히로인력 높아

279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1:33:13

가디언이라서 그런가 시나타씨도 보통내기가 아니네요...

이 사람 어쩌면 귀인일지도...?!

280 ◆c9lNRrMzaQ (7VLKZrj2hw)

2022-12-29 (거의 끝나감) 21:35:15

그런데 시나타 양은 준혁이 상태가 제정신이 아니란 거는 어떻게 안 건가요?
- 가디언들도 PTSD를 많이 겪는 축에 속합니다. 물론 그런 가디언들을 위한 케어나 복지도 존재하지만 그런 완화가 완전한 치료가 되지는 않죠.
그러니 시나타는 준혁의 전후사정을 미리 듣고, 자신만의 치료법을 사용한 셈이 됩니다. 만약 통하지 않았더라면 자신의 실수이니 혼약을 상대의 책임 없이 취소할 수 있고, 통한다면 어느정도 안정을 부를 수 있으니까요

281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1:38:45

그러고보면 준혁이 형은 이미 결혼했거나 약혼해서 혼담이 준혁이한테 온건가

282 준혁주 (QDKy9XHKg2)

2022-12-29 (거의 끝나감) 21:39:23

북해 혈십자 구름이 영월에서 상실이 크지만 대곡령 덕분에 조금 살아 난 모양이구나
저런 가문의 능력좋은 가디언과 혼약까지 오고..

283 ◆c9lNRrMzaQ (7VLKZrj2hw)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0:07

>>281 무성애자임

284 준혁주 (QDKy9XHKg2)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0:17

현재석씨는 뭐하는지 모르겠네
아마 북해길드에 별로 상관하고 싶지 않아서 준혁이에게 간걸지도?

285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0:21

>>283
아니 완벽한 그에게 치명적인 단점이

286 준혁주 (QDKy9XHKg2)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1:18

>>285 단점이 아니야!
그의 어..음... 공감 해줘야해!

287 ◆c9lNRrMzaQ (7VLKZrj2hw)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1:24

>>282 원래 길드에 큰 문제 생겼을 때 외부 지원으로 펌핑시도하는건 현대부터 유명한 기업경영방식중 하나거든요...

288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1:36

얘는 무도사

대곡령의 도움 뒤에는 참치캐들의 GP가 갈려나갈 것도 있다.....

289 준혁주 (QDKy9XHKg2)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2:09

>>287
북해길드 마니 아파요...

현준혁은 기둥서방이 되어야한다..

290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3:16

오....
즉 형이 결혼을 원하지 않아서 준혁이에게 혼담이 온 거군요...

291 ◆c9lNRrMzaQ (7VLKZrj2hw)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5:46

기준 따지면 S급은 못되더라도 A급은 충분히 될만한 대형길드가 자금문제로 휘청인다고? 결혼을 목적으로 두 길드간 사이를 이어주면 자연스럽게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겠지?

292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6:04

>>286
대기업의 장남이자 가디언까지 할 재능충이 무성애자인건 범인류적 손해다.

293 빈센트 - 강산 (I3aDpZdtao)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6:47

"다양했을지도 모르죠. 누군가는 강산 씨처럼 생각했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방금 전까지의 제가 그랬던 것처럼 완전히 어둠 속으로 빠져들 인류 문명과 그 이후를 걱정하며 마지막 깨끗한 공기를 들이마셨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그저 '내 팔자야.' 그렇게 생각하면서 조용히 파멸을 받아들였을지도요."

빈센트는 그러헥 이야기하며, 소시지빵을 좋아하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이런저런 말이 많았지만 미국식으로 하면, 그냥 좀 요란한 핫도그라고 볼 수 있었으니. 빈센트는 손을 내밀어 소시지빵을 받는다. 그리고 엷게 웃는다. 그의 인생관인 재미로 따지면, 아무래도 이렇게 걱정하는 건 안 맞는 것 같았다.

"방금까지 제가 좀 어떻게 된 모양이군요. 그렇게 빌빌 떨고 있는 건... 개인의 자유지만, 재미가 없지 않습니까. 역시 재미있으려면, 세상의 멸망 앞에서..."

빈센트는 손가락을 따닥 튕겼고, 그와 함께 불이 생겼다가 사라졌다.

"역시 저라면, 그것 참 큰일이군! 하면서 마지막 남은 나날들을 즐겨야겠지요. 그리고 소시지빵 감사합니다."
//17

294 준혁주 (QDKy9XHKg2)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6:53

물론 현재석씨가
준혁이랑 다르게 성격 좋고, 잘생겼고, 지휘 잘하고, 가디언 재능충이긴 하지만
그가 무성애자라면 존중해야한다..

여러 사람들이 현재석씨에게 차였겠군

295 ◆c9lNRrMzaQ (7VLKZrj2hw)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7:32

참고로 준혁이 없는 북해길드 설정에도 현재석은 무성애자다

296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7:49

아무런 배경 없는 한이리씨한테도 혼담 제의 같은거 꽤 왔을거 같은 기분

>>291
이게 크킹이지

297 여선주 (imLQRGCx6w)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7:53

이것이... 정략결혼의 세계...!(여선주는 보지도 않은 몇 드라마가 생각나는데!)

298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8:17

준혁이 없었으면 대가 끊길뻔했네

아니지 애는 어떻게든 만들었으려나....

299 ◆c9lNRrMzaQ (7VLKZrj2hw)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8:50

>>298 전문경영인 체제

300 시윤주 (kBPkI4I2DA)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9:30

시나타씨 너무 완벽한데

301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9:32

강산이네는 형제가 많으니 든든하겠다

>>299
ㅇㅎ

302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1:49:51

대기업 길드 막내아들

>>300
그게 가디언이니까ㅣ(끄덕)

303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1:50:11

근데 준혁이가 결혼하면 저 가디언을 재수씨라고 불러야하나 뭐라고 불러야하나.....

304 준혁주 (QDKy9XHKg2)

2022-12-29 (거의 끝나감) 21:51:42

내가 가디언과 혼약? 아버지 돌았어?
라던 현준혁은 게이트에서 의형제를 만나 철이 들었습니다..

경영악화로 휘청거리는 길드를 위해 혼약을 치룬다

305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1:53:40

북해길드 막내아들 ~17화~

306 시윤주 (kBPkI4I2DA)

2022-12-29 (거의 끝나감) 21:54:41

그렇게 말하면 엔딩이 개차반일것 같잖아

307 ◆c9lNRrMzaQ (7VLKZrj2hw)

2022-12-29 (거의 끝나감) 21:56:08

나름 게이트쪽 서사도 재밌게 짜뒀음

화낙월花落月
첫 꽃이 피어 떨어지기 시작할 시기.
완연한 봄이 왔음을 말함

오정월午靜月
낮이 길어 다들 힘이 떨어져 늘어질 시기.
뜨거운 여름을 말함

사감월砂嵌月
나뭇잎이 뿌려져 마르기 시작할 시기
짙은 가을을 말함

308 준혁주 (QDKy9XHKg2)

2022-12-29 (거의 끝나감) 21:58:52

북해길드 막내아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7
오오
사감월 어감이 좋네

309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2:01:08

최근에 궁금한건

신 한국의 의료부 소속, 공공보건정책관으로 1세대 당시 제대로 잡히지 않았던 질병의 치료를 위해 노력하던 인물로 이후 당시 의료부차관의 스카우트로 공공보건정책관에 천명되었다

여선이 스승님이 연구하던 질병

310 강산 - 빈센트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2:13:06

"간식이든 뭐든 드시고 기분이 좀 나아지셨으면 좋겠네요."

빈센트에게 소시지빵 하나를 넘겨주며 강산은 웃는다. 콜라도 리필해주며 그를 다시 살펴본다.
음, 이제 좀 평소대로의 그로 돌아온 것 같군.

"그렇죠. 즐기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너무 막 나가시면 안 되는 거 알죠?"

다행이다 싶어 웃으면서도 조심스레 덧붙인다.

"기왕이면 파괴적인 활동보다는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코 앞에 끝이 올 줄 알았는데 오지 않는다면 그 이후도 생각해야 하니까요."

실제로 강산은 영월 습격 전쟁이 끝날 때까지 살아남았으니까.

"다음 번 종말의 때까지 놀고만 있기엔 너무 오래 남은 것 같아서, 저도 조금씩이나마 멸망을 멀리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행동을 해보려고요."

그는 장난스레 씩 웃는다.
그러고보니 그 사이 특별반에 뉴페이스가 늘어난 모양인데 또 다시 소매넣기를 해볼까나.
//18번째.

311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2:13:43

파멸 하니까 생각난 건데 좋아했던 게임이 몇 달 후에 섭종한대요.
그래도 아직 섭종까지 기간이 남아있고 운영진이 재화도 뿌려주고 있으니 메인 스토리는 다 보고 갈 수 있을 듯 해서 다행입니다.

312 오토나시주 (/wZqdxXBEE)

2022-12-29 (거의 끝나감) 22:15:49

>>292 이 무슨 형월 세계관 마술사같은 마인드;
>>311 요 반년사이
섭 종하는 모 바게 매우.. ..... . .. 많은.. .... . 유감

313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2:18:06

ㅎㅇ

314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2:19:32

>>304 경영문제도 경영문제지만, 시나타씨 같은 사람이 조력자로 온다면 든든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309 오...이것도 좀 흥미로운 떡밥이네요...

315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2:20:33

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그러게요.....ㅠㅠ

316 준혁주 (QDKy9XHKg2)

2022-12-29 (거의 끝나감) 22:20:56

오토나시주 하이

>>314
아카가미시가 현준혁의 조력자가 되려면
가문과 가문 사이의 혼약, 그 이상의 관계를 노려야한다..

317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2:23:05

>>316
으음...그렇긴 하겠네요.

318 여선주 (imLQRGCx6w)

2022-12-29 (거의 끝나감) 22:24:17

어서오세요 오토나시주~

이불속 너무조아..

319 태식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2:47:37

이불 밖은 위험해

320 빈센트 - 강산 (I3aDpZdtao)

2022-12-29 (거의 끝나감) 22:47:47

"막 나가다뇨. 제가 막 나가봤자 얼마나 막 나가겠습니까."

빈센트는 물과 바람을 조합해 게이트를 본딴 소용돌이를 만들고, 그것을 손으로 잡아 박살내는 시늉을 한다. 그리고 나서 자신이 한떄 꿈꿧던 자신의 모습을 이야깋나다.

"영웅이 초대형 게이트를 저지하기 위해 실종되어서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르는 것처럼, 저도 게이트 하나를 제 목숨을 걸고, 정말 화려하고 요란한 방법으로 닫아 버리는게 꿈이었습니다. 그러다 죽는다면 정말 재밌을 것 같았죠. 그 정도는 되어야 막 나가는 건데... 오히려 그 때가 좋았습니다. 마도 기술이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점점 꿈이 작아져만 가는군요."

마치 어린 날의 꿈이 어른이 되며 마모되는 것처럼. 빈센트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멸망을 멀리한다는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인다.

"지난번은 다윈, 이번은 시체. 다음 번은 뭐가 될지."

빈센트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소시지빵을 단숨에 해치우고 다시 말하낟.

"그리고 다시 한번, 소시지빵 감사합니다."
//19
막레 부탁드려요!

321 강산 - 빈센트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2:59:50

"형님의 꿈이 달라진 건 단순히 마도 기술의 발전 때문만이 아닌 것 같은데요?"

낙엽소세지빵을 마저 먹다가도 강산은 빈센트가 이전에 해 주었던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딴지를 걸어본다.
베로니카를 망가뜨린 '프리핸즈'에게 보복하고 싶다는 것과...지금 그 베로니카가 구금되어 있다는 얘기였지.

"형님 힘내시는 겁니다. 힘내서 베로니카 씨 다시 만나뵈셔야지요."

그리고는 주섬주섬 뒷정리를 하는 듯 싶더니...
자리를 뜨기 전에 빈센트더러 먹으라는 듯 피자빵도 하나 꺼내서 내려놓는다.

"그 때까지 식사도 잘 챙겨드십쇼. 저는 슬슬 수련하러 가보렵니다."

//20번째.
이걸로 막레를 하거나 막레를 드리거나 하시면 될 듯 한....

322 빈센트주 (I3aDpZdtao)

2022-12-29 (거의 끝나감) 23:02:45

>>321
막레로 받겠습니다. 강산주 수고하셨습니다!

323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3:05:25

네, 빈센트주도 고생하셨어요!

324 유하주 (BAl.Zbjl4o)

2022-12-29 (거의 끝나감) 23:12:41

북해길드 막내아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5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3:13:32

유하주 안녕하세요.

326 클라크주 (rGDFiLlPxA)

2022-12-29 (거의 끝나감) 23:15:56

갱신해요. 출근하는데 눈발이 흩날리네요... 잠깐 내리고 그쳐야 할텐데 말이죠.

327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3:17:32

클라크주 안녕하세요.
출근길 조심하세요...

328 유하주 (BAl.Zbjl4o)

2022-12-29 (거의 끝나감) 23:17:51

강산주 클라크주 안녕하세용~~~ 눈이 많이 내리네용!

329 시윤주 (kBPkI4I2DA)

2022-12-29 (거의 끝나감) 23:18:39

오히려 눈이 오면 손님이 적어서 한가해질지도 몰라

330 시윤주 (kBPkI4I2DA)

2022-12-29 (거의 끝나감) 23:18:59

그리고 오늘 캡틴이 시트 처리 해준데!

331 클라크주 (rGDFiLlPxA)

2022-12-29 (거의 끝나감) 23:19:44

드디어! 나름대로 오래 기다렸네요

332 유하주 (BAl.Zbjl4o)

2022-12-29 (거의 끝나감) 23:21:58

눈이 와도 오늘 손님 오는 빈도가 심상치 않다....!

>>331 기다림의 보람이 있길 바란다!!!

333 유하주 (BAl.Zbjl4o)

2022-12-29 (거의 끝나감) 23:24:32

갑자기 준혁이 와이프 보고 진행 한줄 알아서 깜짝 놀랐음

334 시윤주 (kBPkI4I2DA)

2022-12-29 (거의 끝나감) 23:25:52

내 기술 상세도 같이 올라오겠지...히히히

335 클라크주 (rGDFiLlPxA)

2022-12-29 (거의 끝나감) 23:25:59

이쪽도 손님이 많이 오네요. 연말이라 그런걸까요?

>>332 고마워요 유하주. 이종족 동지네요.

336 유하주 (BAl.Zbjl4o)

2022-12-29 (거의 끝나감) 23:30:56

>>334 1세대 기술 멋진거 나오면 좋겠다
예를 들면 꼴깍몬 서몬이라던가

>>335 이종족 동지! 아빠도 있으니까 이종족 루트 파보는것도......

337 시윤주 (kBPkI4I2DA)

2022-12-29 (거의 끝나감) 23:31:12

아까 뭐 나왔는지 캡틴이 얘기 해주긴 했을걸? 뽑히긴 했데

338 시윤주 (kBPkI4I2DA)

2022-12-29 (거의 끝나감) 23:32:34


내 기억에 아마 군환발경인가 하는 속공계 기술 나온걸로 기억함.

근접 전투계는 아니고 원거리 공격 선공 판정(예시 : 발도)효과가 붙은 기술인데...
아마 첫 공격 성공 시 확률적으로 혼란 디버프 부여로 기억함

근데 실패 시 적 방어력 증가라는 심플한 문제

아아 잊었는가?
이것은 1세대의 사라진 기술서라는 거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밥먹듯이 하던 시대의 유품이란 것이지.


정보를 정리하자면 이렇군

339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3:34:52

이사벨은 확실히...특성을 더 성장시키고 싶으면 아버지 쪽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336-337
그거...상대에게 선공으로 치명타를 입히지만 실패하면 상대 방어력을 크게 올려버리는 하이 리스크의 기술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하긴 진짜 짱좋은 기술이었으면 실전되지 않고....그러니까 끊기지 않고 지금까지 누군가 잇고 있었으려나요...

340 강산주 (BBIqCjdI1s)

2022-12-29 (거의 끝나감) 23:35:19

아...치명타가 아니라 혼란이군요...

341 유하주 (SCD/KENOGw)

2022-12-30 (불탄다..!) 00:02:47

아아
선공 실패하면 죽으면 그만이야 메타구만

342 알렌주 (tbBkVKwekc)

2022-12-30 (불탄다..!) 00:06:33

아임홈

343 강산주 (tymVHupJx.)

2022-12-30 (불탄다..!) 00:10:37

알렌주 안녕하세요!

344 알렌주 (tbBkVKwekc)

2022-12-30 (불탄다..!) 00:14:52

안녕하세요 강산주

345 여선주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00:24:54

어얼ㅇ..

졸았네용.. 다들 잘자용! 자러가요..

346 태식주 (k.r9xZLf36)

2022-12-30 (불탄다..!) 00:25:54

ㅂㅂ

347 강산주 (tymVHupJx.)

2022-12-30 (불탄다..!) 00:27:58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조금 이따 자러갈까 생각중임다!
요즘은 일찍 자도 중간에 자다깨다자다깨다 하느라 일찍 일어나기 힘들어서 고민이 많아짐다...

348 유하주 (SCD/KENOGw)

2022-12-30 (불탄다..!) 00:29:51

알렌 태식하이
여선 강산 바이

349 알렌주 (tbBkVKwekc)

2022-12-30 (불탄다..!) 00:39:04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안녕하세요 유하주

350 강산주 (tymVHupJx.)

2022-12-30 (불탄다..!) 00:39:11

아직...안 잡니다...

351 강산주 (tymVHupJx.)

2022-12-30 (불탄다..!) 00:39:32

1시까진 버틸 거시다요...

352 강산주 (tymVHupJx.)

2022-12-30 (불탄다..!) 00:44:12

그러므로 앵커를 받습니다!

353 알렌주 (tbBkVKwekc)

2022-12-30 (불탄다..!) 00:46:32

>>352 (슬쩍)

354 유하주 (SCD/KENOGw)

2022-12-30 (불탄다..!) 00:48:12

>>352 (슬쩍(

355 유하주 (SCD/KENOGw)

2022-12-30 (불탄다..!) 00:56:33

)슬쩍)

356 유하주 (SCD/KENOGw)

2022-12-30 (불탄다..!) 00:56:44

(:

357 강산주 (tymVHupJx.)

2022-12-30 (불탄다..!) 00:57:33

>>353
알렌의 해금 열쇠는 반짝이 전구들 사이에 있어요.
평소에는 차가운 인상이지만 알렌과 카티야 인형을 같이 꺼내면 알렌의 포즈가 인형을 안고 있는 모습이 됩니다.

>>354
유하의 해금 열쇠는 이따금씩 하늘을 날아다닙니다. (클릭해서 잡아야 해요!)
유하를 여러번 클릭하면 트리 장식들이 깜박이게 하는 기능이 해금됩니다. (유하 주변에 전기가 파직파직 효과와 함께 버튼이 잠금해제.) 자신만만한 표정이 특징입니다!

저번의 크리스마스 열쇠찾기 게임썰 분량 보강해서 풀어보기...

358 알렌주 (tbBkVKwekc)

2022-12-30 (불탄다..!) 00:57:57

('ㅅ')

359 유하주 (SCD/KENOGw)

2022-12-30 (불탄다..!) 00:58:01

열쇠찾기!!

360 알렌주 (tbBkVKwekc)

2022-12-30 (불탄다..!) 00:59:51

외강내유 알렌을 귀엽게 표현해주셨군요!(행복)

361 강산주 (tymVHupJx.)

2022-12-30 (불탄다..!) 01:00:40

>>359
원본은 이거입니다.
https://youtu.be/91C2dUdecss

옛날에 꽤 좋아했던 게임인데요, 방 꾸미기보다 열쇠 찾아서 올컴플리트하는 게 더 재밌었어요.

362 강산주 (tymVHupJx.)

2022-12-30 (불탄다..!) 01:05:05

>>360
카티야바라기 알렌군...

캐릭터가 다른 아이템이랑 상호작용하는 기믹은 저기에는 없는데 제작사의 이전작들에 있었어서 넣어봤습니당...

363 빈센트주 (0eUK0f6Rkw)

2022-12-30 (불탄다..!) 01:17:38

>>352
나두

364 강산주 (tymVHupJx.)

2022-12-30 (불탄다..!) 01:18:52

강산이는 시나리오 1 참가조라서 비교적 해금이 쉽고 연타하면 추가브금 해금시켜준다는 거 외엔 별거 없었구...(브금을 끄거나 키면 해금됨)

에루나는 태식아재가 나와있으면 해금 열쇠가 위에서 뚝 떨어진다든가 산타복이 바지고 뿔피리 들고 있다든가...
(태식이와 유일하게 대련함. 그래서 태식아재를 반장으로 인정했던가요...?)

진 류는 게임을 10분 이상 켜놔야 해금열쇠가 나온다거나 (길치라서 찾아오는 게 늦는다는 그런...?) 하는 걸 생각했었습니다...

자현이는...어...(여기서 막혔었음)
눈에 띄는 행적이 적고 개인주의적인 캐릭터다보니...

365 빈센트주 (0eUK0f6Rkw)

2022-12-30 (불탄다..!) 01:18:57

https://www.youtube.com/watch?v=QH7w1pRPVpc
유튜브 켜두고 작업하다가 우연히 듣게된 노래...인지 뭔지인데...
뭔가 특별반이 심각하게 부진해서 폐지수순을 밟고, 한지훈 총교관이 마지막으로 문 닫고 나간다면 이런 느낌일거같았어요.
망하면 어떻게 하지 하고 좀 마음고생하다가 "에이 몰라 이번 시나리오 망하면 다음 시나리오에서 완벽하게 수습하지 뭐"라고 생각하던 중에 듣게되니 뭔가 느낌이 다르드라고요.

이렇게 말하고보니 캡틴이 언제 한번 말했던 BGM대회는 없던일로 된건지 궁금해지네요.

366 빈센트주 (0eUK0f6Rkw)

2022-12-30 (불탄다..!) 01:19:47

>>361
아니 이 추억을

367 강산주 (tymVHupJx.)

2022-12-30 (불탄다..!) 01:23:42

>>363
빈센트는 시나리오 1 참가조라서 처음부터 해금되어 있습니다.
빈센트를 처음 꺼낸 후 옆으로 치워보면 의상 해금 열쇠 외에도 베로니카 인형 열쇠도 있습니다.
캐릭터를 꺼낼 때 일정 확률로 멋대로 벽난로나 양초에 불을 붙입니다.

368 강산주 (tymVHupJx.)

2022-12-30 (불탄다..!) 01:25:39

>>366 빈센트주도 아시는군요...ㅋㅋㅋㅋ

369 유하주 (SCD/KENOGw)

2022-12-30 (불탄다..!) 01:34:00

파니팡? 잘 모르는 장소이다... 내 기억속 플래시게임은 주전자닷컴/네이버주니어/야후꾸러기 뿐

370 강산주 (tymVHupJx.)

2022-12-30 (불탄다..!) 01:34:11

대략 해금 난이도가 합류 순번을 따라가서 시나리오 1 참가조부터 차근차근 모인다는 느낌을 생각했어요.
오또나시는 약간 예외지만요. 다윈주의자들에게 잡혀갔었다가 영월 습격 작전 때 구출되었단 설정이라 시나리오 1 참가조랑 교관진들 인형이 나와있어야 열쇠가 나오는...

371 강산주 (tymVHupJx.)

2022-12-30 (불탄다..!) 01:36:21

>>369
주니어네이버에도 있었는데요...
하기사 당시에 제목 보고 거르셨을 법도...

372 강산주 (tymVHupJx.)

2022-12-30 (불탄다..!) 01:38:21

>>365 오타가 났네요.
에루나와 대련을 해본 사람이 아직까지 태식아재 뿐이라는 것입니당!

373 유하주 (SCD/KENOGw)

2022-12-30 (불탄다..!) 01:39:09

>>371 사실 나 플래시게임 주니어네이버보다 야후꾸러기만 갔었어....

374 유하주 (SCD/KENOGw)

2022-12-30 (불탄다..!) 01:39:28

주니어네이버의 유일한 지식은 동물농장에 있다

375 유하주 (SCD/KENOGw)

2022-12-30 (불탄다..!) 01:40:12

무슨 메달? 같은거 사주려고 뼈빠지게 일해서 진화시켜서 사람 만들어주니까 "나는 돈보다 사랑을 원했어" 하고 떠나가는 철없는 짐승들아

376 강산주 (tymVHupJx.)

2022-12-30 (불탄다..!) 01:42:11

>>373 그러면 모르셨을 법 하네요...(끄덕)
야후꾸러기엔 없었던 것 같아요.

>>374 오...이건 저도 했었어요!

377 강산주 (tymVHupJx.)

2022-12-30 (불탄다..!) 01:45:52

>>375
크라라의 메달...

그거는 밑에 퀘스트 안 깨고 능력치만 냅다 올리시면 그렇게 떴던 걸로 기억합니당...(확실하진 않지만...?)

378 강산주 (tymVHupJx.)

2022-12-30 (불탄다..!) 01:50:26

훈장류 같이 한번에 능력치 300을 찍어주는 사기템들이 있었지만 그러면 뭔가...애들 단계별 모습을 보기 어려우니까 저는 잘 쓰지 않았던 것 같아요. (느긋한 강산주...)

379 강산주 (tymVHupJx.)

2022-12-30 (불탄다..!) 01:55:40

>>365 (모바일인데 이어폰을 못 찾고 있는...)

380 강산주 (tymVHupJx.)

2022-12-30 (불탄다..!) 02:01:02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381 유하주 (SCD/KENOGw)

2022-12-30 (불탄다..!) 02:02:00

잘저 강산주

382 알렌주 (tbBkVKwekc)

2022-12-30 (불탄다..!) 02:05:48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383 클라크주 (VOX06AsH36)

2022-12-30 (불탄다..!) 02:35:19

눈이 그쳤네요. 쌓이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384 유하주 (SCD/KENOGw)

2022-12-30 (불탄다..!) 02:40:03

그러게!!

385 클라크주 (VOX06AsH36)

2022-12-30 (불탄다..!) 02:45:54

유하주께선 피곤하시진 않으신가요?

386 유하주 (SCD/KENOGw)

2022-12-30 (불탄다..!) 02:55:12

알바중이라 어쩔수 없엉 🥲

387 클라크주 (VOX06AsH36)

2022-12-30 (불탄다..!) 03:07:51

그건... 저도 그렇네요

388 유하주 (SCD/KENOGw)

2022-12-30 (불탄다..!) 04:25:49

힘내자 클라크주

389 클라크주 (VOX06AsH36)

2022-12-30 (불탄다..!) 04:46:01

유하주도 힘내세요.
뭔가 좀 춥네요. 기온이 좀 내려갔나...?

390 유하주 (SCD/KENOGw)

2022-12-30 (불탄다..!) 04:56:43

눈이 그쳐서 그런걸까? 눈이 내리면 단열작용이 되어서 날이 조금 따듯해진대. 그리고 소리도 차단해줘서 조용해진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는 눈 내리는 날이 좋아. 조용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좋아하거든.

391 시윤주 (.k2fa0psSQ)

2022-12-30 (불탄다..!) 08:27:26

요즘 물 마셔도 계속 목마른게 이거 갑자기 되게 무섭네

392 오현주 (jiP3YWozU.)

2022-12-30 (불탄다..!) 08:50:19

당뇨가 계속 물 마시게 된다고 해서 그거 염려중?
겨울철에는 건조하니까 계속 물을 마시고 싶어질수도 있어
확실한건 아니지만

393 태식주 (mlf4yW5sxI)

2022-12-30 (불탄다..!) 08:53:50

ㅎㅇ

394 오현주 (jiP3YWozU.)

2022-12-30 (불탄다..!) 09:17:00

ㅇㅎ

395 준혁주 (o9CJLrT7NI)

2022-12-30 (불탄다..!) 09:27:08

ㅎㅇㅇㅎ

396 시윤주 (.k2fa0psSQ)

2022-12-30 (불탄다..!) 09:29:00

위기감이 든김에 티셔츠 입고 산책다녀왔어

춥다

추워..ㅣㅣㅣㅣ!!!

397 빈센트주 (F0q/g5ls1M)

2022-12-30 (불탄다..!) 09:49:36

ㄱㅅ
일상할분

398 토고주 (eRTm3a2.1k)

2022-12-30 (불탄다..!) 11:48:33

훈장을 얻기 위해 아이템 쇼를 계속 켜서 노가다를 했지

399 준혁주 (o9CJLrT7NI)

2022-12-30 (불탄다..!) 15:57:11

갱신~

400 태식주 (Or8KarDRwM)

2022-12-30 (불탄다..!) 16:58:12

가나다라

401 태식주 (k.r9xZLf36)

2022-12-30 (불탄다..!) 17:47:52

한이리씨 상상도

저녁갱

402 준혁주 (o9CJLrT7NI)

2022-12-30 (불탄다..!) 17:54:20

일상 구합니다~

403 태식주 (k.r9xZLf36)

2022-12-30 (불탄다..!) 18:02:06

하이하이

404 준혁주 (o9CJLrT7NI)

2022-12-30 (불탄다..!) 18:03:36

태식주도 하이하이

405 여선주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18:07:18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일상.. 구할까! 일상 구해요!

406 준혁주 (o9CJLrT7NI)

2022-12-30 (불탄다..!) 18:12:02

>>405 콕

407 태식주 (k.r9xZLf36)

2022-12-30 (불탄다..!) 18:32:39

하늘에 이상한게 보이는데

408 여선주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18:33:53

>>406 앗 늦게 봐서 죄송해요.. 갑자기 저녁 시키라고 해서 의견 종합하고 그래서 지금 봤는데... 혹시 늦은 게 아니라면 돌릴 수 있나요...?

409 준혁주 (o9CJLrT7NI)

2022-12-30 (불탄다..!) 18:34:43

>>407 게이트?

>>408 물론!

410 여선주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18:36:58

감사합니다! 저녁 다 시키고 나서 봤더니 찔러주셔서 어우씨 넘 늦었나?! 동공지진했어요!

어떤 상황일까요? 아직 병원이면 산책..이나 우연히 만났다 쪽이 괜찮을 것 같아보이긴 한데요!

411 준혁주 (o9CJLrT7NI)

2022-12-30 (불탄다..!) 18:38:09

병원은 퇴원!

특별반 숙소에 찾아온 준혁과 마주친게 자연스러운 것 같아!

412 여선주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18:39:02

그렇군요.. 그럼 선레는 간단하게 써드릴까요. 아니면 주실 건가용?!

413 준혁주 (o9CJLrT7NI)

2022-12-30 (불탄다..!) 18:40:06

다이스 배틀 이다!

.dice 1 100. = 1

414 준혁주 (o9CJLrT7NI)

2022-12-30 (불탄다..!) 18:40:17

써올게요

415 여선주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18:40:27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녀오세욬ㅋㅋㅋ

416 여선주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18:40:43

.dice 1 100. = 34
돌려는 봐야지!

417 현준혁 - 여선 (o9CJLrT7NI)

2022-12-30 (불탄다..!) 18:48:43

침대에 걸터 앉아보니
보이는 것은 여러가지 책들이었다
체스의 기본, 지휘학에 대하여. 표지는 뒤죽박죽 이었지만 내용을 보니 이런 책들인 모양이다

소년은 책들 쓰레기통에 휙 하고 집어 던졌다
이젠 필요없는 것 들 이다.

소년은 창을 챙기고, 나머지 필요없는 책들을 가득 담은 상자를 들고 밖으로 나왔다
이것을 태우자, 태워버리고 인생에서 누군가를 지휘하고 지휘했다는 사실을 지워버리자
그럼 소년의 지휘로 인해 죽어간 자들의 비명도 줄어들겠지

소년은 그 게이트에 마음을...념을 두고왔다.
독재라는 의념도 두고왔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걷던 중, 소년은 얼굴에 먹이 칠해진듯 검은 소녀와 마주칠수 있었다.

" 분명, 여선이라고 했던가? "

그 남자가 말하길, 특징을 잡아내는 능력은 여전히 날카롭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자신이 흐트러져 보이는 사람들의 얼굴도, 무슨 특징과 연관되어 보이는 것 이겠지.

418 태식주 (k.r9xZLf36)

2022-12-30 (불탄다..!) 18:49:48

그냥 극초음속 미사일 실험하는거였다네

419 토고주 (gFLT9atmVg)

2022-12-30 (불탄다..!) 18:51:20

공식적으로 이제 난 백수다

420 여선 - 준혁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18:53:29

"으에... 역시 숙소가 최고야!"
생활비를 위한 이것저것의 의뢰를 하고는 들어온 여선은 준혁을 마주합니다. 인사를 하려는 순간 먼저 자신의 이름이 나오자. 잠깐 멈칫합니다. 그것은 자신을 먼저 부를 줄 몰랐다. 도 되고, 여선이라는 네이밍이 익숙지 않다. 에서도 기인한 겁니다.

"어? 안녕이에요! 준혁씨!"
반갑다는 듯 손을 팔락팔락 흔듭니다. 그러니까.. 머시냐.. 아! 자기가 자기라는 것 정도는 알아볼 수 있다! 는 거였지? 그래서 이름을 부른 거였을거고!

"퇴원하신 거에요?"
그 짐은 방에 들여놓을 건가? 싶은 듯 유심히 바라보려는 것 같습니다. 시선이 보이지는 않겠지만. 아예 유추 못할 정도는 아니려나?

421 여선주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18:54:23

어서오세요 토고주!

미사일 실험...

422 준혁 - 여선 (o9CJLrT7NI)

2022-12-30 (불탄다..!) 18:57:09

" 그냥 편하게 준혁이라고 불러주세요. 나도 널 여선이라고 부를테니까요 "

소년은 팔락 팔락 흔드는 손을 따라 시선이 움직입니다
정답이었다.
그렇다면 앞으로 사람을 구분 하는건 가능하겠지
특징을 잡아내는 능력만 살아 있다면, 지휘도 아직..
아니 이것은 욕심이다. 더는 누군가에게 명령을 내리고 싶지 않았다.

" 응, 퇴원했어요. 돌아왔으니 하루빨리 여명길드를 위해 무언가라도 하고 싶어서 조금 일찍 와버렸네요 "

준혁은 상자를 옆에 내려두었다

423 여선 - 준혁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19:06:30

"한국말 배울 때 누구누구 씨 가 붙은 기분이긴 한데용"
"노력은 해볼게요? 준혁?"
노력은 해보겠다고 하지만, 다음에 볼 때에도 준혁씨라고 부를 확률 매우 높다.

"일단 퇴원한 거는 축하!"
퇴원기념 파티하는거 어때요! 라는 말을 가볍게 해봅니다. 사실 퇴원파티를 할 때 놓인 음식에 더 관심이 많을 나이다...

"여명길드라~ 저는 조금은 사정(그러니까 길드화에 관한 사건들)이 먼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길드 자체에는 긍정적이긴 해요!"
그러다가 내려놓은 상자 쪽으로 명백히 시선(고개돌림같이)이 다는 모양입니다.

424 준혁 - 여선 (o9CJLrT7NI)

2022-12-30 (불탄다..!) 19:15:31

" 그거면 됐어요. 준혁 ..좋네요 "

소년은 퇴원기념 파티라는 것은 아직 어색한지 웃음을 어색하게 흉내내며 조금 곤란하다는 표현을 언뜻 보이다가.
상자쪽에 소녀가 관심을 보이자 상자를 보여주었다.

" 버릴 책들 이에요. 지휘학 관련, 예전엔 많이 봤지만 이젠 쓸모 없을 것 같아서요 "

이것으로 인정받고 싶어서, 스텝업을 위해 노력하던 시기가 있었다
그 기술이 어떤 느낌으로 쓰이는지 알자 소년은 더이상 남을 지휘할 용기를 잃었다

폰 하나도 죽는 순간 얼마나 많은 슬픔이 따르는지, 알아 차리는 순간
지금 껏 자신이 하던 모든 지휘가 겉멋 이라는 걸 알아버렸으니까

425 여선 - 준혁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19:18:46

"노력은 하지만 붙으려면 좀 걸릴걸요!"
준혁은 쉬울지도 모르지만 전 어려울걸요! 라는 생각을 하면서 곤란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 준혁에게 고민은 하지만..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100% 추진할 것이다.. 그러다가 보여주는 걸 봅니다

"어 버릴 책이었어요? 저는 방에 넣을 짐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렇구나! 정도의 감각으로 오해했던 것을 고치고는 아까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휘는 꽤 필요한 게 아닌가요?"
"새 책을 사실 건가요?"
가볍게 물어보려 합니다. 아마 낡은 책이라 버리는 거라고 생각하는 걸지도?

426 클라크주 (T4tyivRfv6)

2022-12-30 (불탄다..!) 19:21:50

갱신합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밖에 사람이 많았네요... 겨우 들어왔어요

427 여선주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19:23:09

안녕하세요 클라크주! 내일은 더 많으려나용.. 31일이니까용

428 클라크주 (T4tyivRfv6)

2022-12-30 (불탄다..!) 19:24:58

벌써 연말이라니 실감이... 집에만 있어야겠어요

429 여선주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19:27:30

내일은 가볍게 나갈까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영...이긴 하네요!

430 준혁 - 여선 (o9CJLrT7NI)

2022-12-30 (불탄다..!) 19:29:18

" 아니, 새 책을 살 생각은 없어요 "

소년은 상자를 한번 쓰다듬으면서 고갤 저어댔다.
스스로의 한계를 알게 되었고, 사람이 얼마나 쉽게 죽어버리는 지 알게되었다.
소년의 말과 판단으로 사람들이 죽어가고, 그 사람들을 묻어주고
그것은 너무나도 잔인하게 다가온다

" 나는 다른 사람의 생명의 무게를 짋어질 용기가 없거든요 "

그것이 너무나 무섭다.
두렵다

" 그래서 더는 다른 사람을 지휘할 수 없어요 "

431 여선 - 준혁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19:39:19

"어..."
"그래요?"
그냥 버릴 거면 나 주고 지휘기술 습득하게 해주지. 같은 농담이 떠올랐지만 일단 퇴원한 사람 앞에서 그정도로는 말 안해요.. 그리고 다음에 들려온 말은 정말 안하길 잘했다. 였을 겁니다.

"생명의 무게..는 크게 볼수록 가벼워지는 감은 있을지도요?"
한번의 전투에서는 크게 느껴져도 전쟁으로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개개인의 무게는 가벼워지고, 자원적인 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일지도 모릅니다.

"오..."
여선이에게는 어려운 말입니다. 왜 못해? 같은 질문은 안하는게 최후의 양심이겠지만..

"그러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간다! 같은 건 있으세요?"
돌리고돌리고 돌린 게 겨우 이거라니.

432 준혁 - 여선 (o9CJLrT7NI)

2022-12-30 (불탄다..!) 19:46:34

" 아직은 확신할순 없지만, 지금은 창술에 집중하고 싶어요 "

하지만 소년은 알고 있다
만약 특별반에 지휘가 어떻게든 필요한 순간이 온다면
결국 소년은 타인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다시 지휘권을 붙잡을 것 이다

" 북해..맞나, 가족의 길드가 지금 많이 휘청거리는 것도 있어서 혼약건 부터 해결해야 겠지만요 "

혼약,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온다
아카가미 가문은 소년으로 만족할까?
아무리 가문과 기업간의 정략 결혼이라 한 들
소년이 불만족스럽진 않을까

" 내가 너무 무거운 이야기만 했으려나요 "

433 여선 - 준혁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19:51:29

"오! 창술... 대단해용"
"그래도 확신을 못하는 건 빨리 해결되기를.. 빌게요!"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눈을 깜박깜박거립니다. 지휘 말고 창술을 한다.. 그렇구나! 정도인가봅니다.

"혼...약..."
"무겁다기보다는... 우와.. 신기해? 정도의 감상...이에요!"
혼약? 가족길드? 그런 거 드라마 말구 현실에서는 처음 들어보는걸요. 라고 말을 하려 합니다.

"저도 너무 가볍게 말하는 거 같을..까요?"
슬쩍 물어보려 합니다.

434 시윤주 (vtb/EviiPg)

2022-12-30 (불탄다..!) 19:54:14

어제부터 캡틴이 많이 바쁜가? 안보이넹

435 여선주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19:55:34

시하~ 그러려나용..

436 태식주 (eGzICDL3NY)

2022-12-30 (불탄다..!) 19:59:27

아프다고도 했고

437 준혁 - 여선 (tXgHm8m7h6)

2022-12-30 (불탄다..!) 20:01:13

" 남들에게 자랑할 정도는 아니지만요 "

소년은 방에 두고온 푸른 창을 떠올렸다
자신의 목숨을 언제나 구해주던 열쇠를
피를 머금어 조금씩 색이 진해지던 그것을

" 신기하다는 감상이군요. 뭐 드라마 같이 물을 뿌리거나 지폐를 던지는건 저도 본적이 없어서 뭐라 할 말이 없네요 "

일단 해보고 비슷하면 말을 해주자
그보다 가족이 길드를 하는것도 처음 들어보는걸까?
주강산..아니, 그는 가문이고 토고는 대곡령이 가족은 아니었지

" 아니 괜찮아요. 불편하지 않아요 "

438 여선 - 준혁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20:07:25

"서로가 서로의 강점을 부러워하기만 해선 나아가질 않겠지만 가끔 이랬으면 어떨까~ 같은 느낌이긴 해요"
방에 두고 온 걸 떠올린다고는 눈치채진 못하겠지만, 뭔가를 생각하는 것 같다.. 라는 생각을 잠깐 했을까?

"근데 요즘은 gp니까 gp는 잘못 던지면 꽂힐지도 모르는 게 아닐까요?"
gp칩인걸... 가족이라고 해도 여선은 직장을 다니는 민간인 부모님일 거니까. 아무래도 가족이 길드를 한다는 것을 거의 접하진 않았을 거니까요.

"그래도 뭔가 그런 거 같다면 바로 말해주시면 노력해볼게요!"
"아 거실에서 주스라도 마시실래요?"
가볍게 제안을 해보려 합니다.

439 강산주 (tymVHupJx.)

2022-12-30 (불탄다..!) 20:11:22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440 준혁 - 여선 (tXgHm8m7h6)

2022-12-30 (불탄다..!) 20:11:57

" 듣기만해도 입이 벌어지는 액수의 GP 를 받는다면 당혹스럽긴 하겠네요 "

사실 소년은 비슷한 경험이 있다
천자라는 황서비고의 학생회장으로 부터 거액의 gp를 받은적이 있지만
이제와선 흐릿한 기억이다

" 주스는 내가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 커피라면 괜찮아요 "

소년은 여성의 제안에 승락했다
상자는, 아쉽지만 오늘은 날이 아닌 듯 했다.
이것을 태우는 날은 조금 뒤로 미루자

" 여선은 어느 나라 출신인가요? "

441 준혁주 (tXgHm8m7h6)

2022-12-30 (불탄다..!) 20:12:16

강산주 안녕

442 여선 - 준혁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20:20:05

"오 그건 그렇긴 하겠어요!"
엄청난 gp를 얻는다면.. 같은 상상을 한 것 같습니다. 히힣.. 하다가 금방 빠져나온 것처럼 고개를 흔듭니다. 주스는 선호하지 않고 커피라는 말에 고민을 조금 합니다.

"커피 좀 이상하게 탈 수도 있는데 그건 괜찮아요?"
물어보는 여선입니다. 하지만 대충타도 의외로 괜찮을지도 모른다. 그러다가 어떤 나라 출신이냐는 물음을 듣자 조금 덜컥거립니다.
싫다의 문제는 아니지만. 이런 물음은 처음 들어서 그런 걸까요?

"중국 쪽이에용"
후후. 아직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라고 말하지만.. 여선이가 중국 쪽이라는 거 모르는 사람.. 있긴 하겠지..?

443 여선주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20:20:17

강산주 안녕하세요~

444 태식주 (l7LElhmJfA)

2022-12-30 (불탄다..!) 20:24:02

하이 하이

445 태식주 (l7LElhmJfA)

2022-12-30 (불탄다..!) 20:27:42

아니 444를 먹었네

446 ◆c9lNRrMzaQ (.k5MUNcvrQ)

2022-12-30 (불탄다..!) 20:37:48

순수하게 아파서 안보인것

447 강산주 (tymVHupJx.)

2022-12-30 (불탄다..!) 20:38:52

캡틴 안녕하세요...😭

448 태식주 (l7LElhmJfA)

2022-12-30 (불탄다..!) 20:39:22

이걸 맞춘걸 좋아해야 할지

449 여선주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20:40:55

어서와요 캡틴!

450 강산주 (tymVHupJx.)

2022-12-30 (불탄다..!) 20:41:01

이러다 또 쓰러지시는 건 아닐지 걱정입니다...
몸조심하세요😭

451 준혁 - 여선 (tXgHm8m7h6)

2022-12-30 (불탄다..!) 21:01:06

" 내가 그렇게 커피에 대해 잘 아는것도 아니니까 괜찮아요 "

자신이 어떤 음료를 좋아했었던가
소년은 그것마저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었다
그 게이트에 너무 많은걸 두고 와 버렸다..

" 중국쪽이군요. 나도 중국쪽에 제법 아는 사람이.. "

누구였더라
잊으면 안되는 사람이었을텐데
이상하다

" 잘 기억이 안나네요 미안해요. "

452 여선 - 준혁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21:15:11

"아 그건 다행이네요~"
그럼 타드릴게요. 라고 말하며 여선은 소파 쪽으로 안내하려 합니다. 그런 뒤에

"네네. 중국 쪽이에요"
제법 아는 사람...이라는 말을 하자 조금 고개를기울입니다.

"아는 사람이라던가 있었던 거군요."
"잘 기억 안 나도, 나중엔 날지도 모르죠?"
그러니까... 괜찮을지도요? 라고 말합니다. 그런 뒤에 여선은 냉장고를 열어 자신 몫의 주스와 준혁 몫의 커피를 들고 나오려 합니다.

"일단... 타보긴 했어요"
의외로 나쁘지 않아보이는 비주얼입니다.

453 준혁 - 여선 (tXgHm8m7h6)

2022-12-30 (불탄다..!) 21:22:30

소년은 커피를 조금 홀짝이며 맛을 보았다
그녀가 말했던 것 보다, 훨씬 맛이 좋았다.

" 괜찮은 수준이 아니라 , 많이 좋네요 "

조금 쓴 맛이 감도는게 멍하면서도 날카로웠던 정신이 조금씩 무뎌지고 안정되었다.

" 그러게요, 나중에는 기억 나겠죠. 그 전에 그 사람을 안만나면 좋겠네요 "

게이트에 념을 두고와 버렸으면
그걸 다시 찾아오는건 어떻게 해야할까
날카롭게 이성을 갈아야 돌아올 수 있다면
소년은 어떻게 해야할까

454 여선 - 준혁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21:28:05

"아 다행이다!"
주스를 홀짝입니다. 대충 탔는데 괜찮으면 그게 된거지!

"으음.. 만나야 해결되는 것도 있고 안 만나야 해결되는 것도 있긴 하겠지만요"
어떤 방면이던 간에 그쪽이 나은 방향이면 좋겠어요! 라도 나름의 위로에 가까운 말을 하려 합니다. 깨장창난 것 같은 사람에 대해서 의료적인 것을 시도하기에는 조심해야죠.

"숙소에 오셨으니까 푹 쉬시고 그러세요"
질 좋은 수면과 영양과 그런 건 건강에 중요하다는 말을 가볍게 덧붙입니다.

455 준혁 - 여선 (tXgHm8m7h6)

2022-12-30 (불탄다..!) 21:36:19

" 만나면 분명 상처받을 사람이면, 안 만나는게 맞겠죠? "

아니 어쩌면 상처받을 것 이라는 짐작조차 소년의 오판일지도 모르겠다
분명 크게 신경쓰지 않겠지

" 푹 쉬는게 회복에 도움이 되긴 하겠죠. . "

그 보다, 여기서 자주자주 무언가를 만들어 먹는걸까?
소년은 소녀를 가만히 관찰하며 주변을 살폈다.

" 이곳에서 자주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시나 보네요 "

456 여선 - 준혁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21:42:43

"그건 모르죠?"
"하지만 지레짐작은 그다지...일지도 모르죠?"
이건 개인마다 생각이 다 다르겠지만. 여선은 만나는 걸 선호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오는 말이겠습니다.

"그러니까요. 사실 몸도 마음도 푹 쉰다거나 하는 게 좋으니까요."
그게 잘 안되니까 문제이긴 한데. 그걸 어떻게 하는거라고 참견하기에는?

"그냥 오며가며 있으면 이야기나누고, 없으면 안 나누고 그렇죠?"
크게 신경 안 써용 이라고 말하면서 등받이에 몸을 기댑니다. 그럼 뭐 먹을래요? 아니면 전 주스 컵 싱크대에 넣고 방에 들어갈건데요. 라고 말하려 하네요.

457 강산주 (tymVHupJx.)

2022-12-30 (불탄다..!) 22:00:46

졸음이...옵니다...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458 태식주 (l7LElhmJfA)

2022-12-30 (불탄다..!) 22:01:43

일찍 자네?

잘자

459 오토나시주 (.koPNGVroY)

2022-12-30 (불탄다..!) 22:06:03

나.님 대신 감 튀좀 사다 주 실분 구 함

460 오토나시주 (.koPNGVroY)

2022-12-30 (불탄다..!) 22:07:22

진행.. ..... . .. 위 키에 내일이 면 정 리가능할듯?????
답레.... . ... . ... 나.님 매우 고 민중 태식주 좀만 ㄱㄷ.. .... . ...

461 태식주 (l7LElhmJfA)

2022-12-30 (불탄다..!) 22:07:32

내가 어제 먹었어

462 태식주 (l7LElhmJfA)

2022-12-30 (불탄다..!) 22:08:02

>>460
고민 할 주제였던건가

463 여선주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22:09:33

잘자요 강산주!

다른분들도 모하여요!

464 오토나시주 (.koPNGVroY)

2022-12-30 (불탄다..!) 22:11:02

하아?!?!?!?! 감 튀는 항 시 있어야 한 다 왜냐하 면감튀 는 성스러운 음 식이기 때문

>>462 나.님은 별거 아 니니 오토나시의 과 거를 알 려줄수 있지만
그걸 오토나 시가 직접 본인 입 으로 말하는 것은 다 른문제 이기에... ....... .. 고민중이었3

465 태식주 (l7LElhmJfA)

2022-12-30 (불탄다..!) 22:13:14

아직 그렇게 친하거나 신뢰받지 못하는군.......

김튀가 성스럽다니 무 무슨

466 오토나시주 (.koPNGVroY)

2022-12-30 (불탄다..!) 22:15:03

오토나시가 학 창시절에 안 좋은 추 억이 있어서.. .... . ... 호호.. .... . ..

467 태식주 (l7LElhmJfA)

2022-12-30 (불탄다..!) 22:17:08

호호 아줌마가 알려주는 비밀은~

468 준혁 - 여선 (tXgHm8m7h6)

2022-12-30 (불탄다..!) 22:18:44

" 그렇지, 지레짐작은 그다지겠지 "

소년은 만나면, 설령 못알아본다고 하더라도 사과하고자 했다.
그게 누군지는 정말로 기억이 나지 않지만

" 당분간 여기 쉬면서, 최대한 회복하려구요. 빨리 여명길드에 도움이 되어야 겠죠"

슬슬 돌아갈 시간이다
나노머신에 연락이 온듯...아까부터 벨 소리가 들려왔다

" 아 연락이..전 이만 가볼게요 커피 고마워요 "

//이걸로 막레 부탁해 여선주!
느려서 미안해!

469 여선주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22:26:39

수고하셨어요 준혁주! 막레로 받을게요!

470 ◆c9lNRrMzaQ (.k5MUNcvrQ)

2022-12-30 (불탄다..!) 22:32:49

목따거 디지긋네...
퇴근... 인데 문제는 집이 아니라 모텔이다.

471 태식주 (l7LElhmJfA)

2022-12-30 (불탄다..!) 22:33:09

일상 수고

>>470
우째서

472 ◆c9lNRrMzaQ (.k5MUNcvrQ)

2022-12-30 (불탄다..!) 22:37:32

집까지 갈 체력이 안되서 피신왔음

473 태식주 (l7LElhmJfA)

2022-12-30 (불탄다..!) 22:39:12

아이고 맙소사

474 토고주 (kuiNd4pW0o)

2022-12-30 (불탄다..!) 22:39:48

다들 행운버거는 먹었어?

475 태식주 (l7LElhmJfA)

2022-12-30 (불탄다..!) 22:40:09

롯데리아?

476 태식주 (l7LElhmJfA)

2022-12-30 (불탄다..!) 22:40:30

아 맥날인거

477 클라크주 (T4tyivRfv6)

2022-12-30 (불탄다..!) 22:44:46

연말마다 한정메뉴로 나오죠?

478 준혁주 (tXgHm8m7h6)

2022-12-30 (불탄다..!) 22:46:38

수고햇어 여선주!

479 토고주 (kuiNd4pW0o)

2022-12-30 (불탄다..!) 23:08:50

맥날 행운버거 연말엔 먹어줘야지

480 태식주 (l7LElhmJfA)

2022-12-30 (불탄다..!) 23:13:00

맥날이 주변에 있긴한데 배달은 안해서 귀찮

481 여선주 (J47gx5UhY2)

2022-12-30 (불탄다..!) 23:20:17

맥날... 뭔가 시켜먹기엔 애매하고 그렇다고 나가서 먹자니 귀찮아지더라고용

모하여요! 아 이거진짜 귀차너네

482 태식주 (l7LElhmJfA)

2022-12-30 (불탄다..!) 23:20:52

인사가 귀찮으면 안해도 되는데 하하

483 토고주 (kuiNd4pW0o)

2022-12-30 (불탄다..!) 23:32:47

가서 먹어
콜리프라이 먹어야지

484 유하주 (SCD/KENOGw)

2022-12-30 (불탄다..!) 23:47:25

피곤해.....살려줘...

485 태식주 (l7LElhmJfA)

2022-12-30 (불탄다..!) 23:47:39

살아라

486 유하주 (SCD/KENOGw)

2022-12-30 (불탄다..!) 23:48:08

응.

487 알렌주 (6CcaiLQQJY)

2022-12-31 (파란날) 00:06:12

아임홈

488 유하주 (Ng8Pbr8lTU)

2022-12-31 (파란날) 00:07:52

어서오ㅓ

489 알렌주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00:11:51

안녕하세요 유하주

490 유하주 (Ng8Pbr8lTU)

2022-12-31 (파란날) 00:12:30

하로 하로

491 여선주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00:21:45

졸았다.. 다들 잘자요!

492 알렌주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00:23:31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493 준혁주 (d3PElAi3c6)

2022-12-31 (파란날) 00:40:06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영성이 날카로운 시간이다

494 토고주 (nRFuQ46pZU)

2022-12-31 (파란날) 01:01:58

2022 12 31 의 오전 1시 1분

495 유하주 (Ng8Pbr8lTU)

2022-12-31 (파란날) 01:26:27

영성이 가장 날카로워지는 방법
니코틴과 커피

496 태식주 (DWMWFblCGE)

2022-12-31 (파란날) 02:01:26

건강에 나쁘다

497 유하주 (Ng8Pbr8lTU)

2022-12-31 (파란날) 02:10:43

뭐든 하난 포기해야 해

영성 0 건강 5로 살기 vs 영성 5 건강 3으로 살기

498 태식주 (DWMWFblCGE)

2022-12-31 (파란날) 02:20:19

술담배는 원래 싫어해

499 토고주 (nRFuQ46pZU)

2022-12-31 (파란날) 03:55:44

영성 5 건강 0 으로 살래

500 유하주 (Ng8Pbr8lTU)

2022-12-31 (파란날) 03:59:07

>>498 맙소사

>>499 그건 리치잖아. 바보리치 토고주

501 토고주 (nRFuQ46pZU)

2022-12-31 (파란날) 04:13:08

>>500 리치는 영생을 살잖아. 그래서 좋은거야

502 ◆c9lNRrMzaQ (FJh1Zg6huM)

2022-12-31 (파란날) 04:35:00

영성 5 건강 3이면 영서 기준으로도 바보노건강이야...

503 유하주 (Ng8Pbr8lTU)

2022-12-31 (파란날) 04:44:37

>>502 그게 나야

>>501 헉 생각해보니 추위더위 안타고 밥 안먹어도 되고 돈 안쓰고 몇백년 은행에 두면 완전 대박인데

504 ◆c9lNRrMzaQ (FJh1Zg6huM)

2022-12-31 (파란날) 04:46:49

세포 정도의 지능과 세포막 정도의 건강을 가지고 있구나..

505 유하주 (Ng8Pbr8lTU)

2022-12-31 (파란날) 04:49:10

바로 그거야

506 토고주 (nRFuQ46pZU)

2022-12-31 (파란날) 05:00:06

누군가의 세포가 된다면 그걸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507 유하주 (Ng8Pbr8lTU)

2022-12-31 (파란날) 05:01:16

사실 우리는 인류사의 세포일지도

508 토고주 (nRFuQ46pZU)

2022-12-31 (파란날) 05:06:24

지구에 가이아의 의지가 있다면 우린 지구의 세포가 되겠지
암세포

509 클라크주 (zpoKBrd8L6)

2022-12-31 (파란날) 05:19:52

올해도 이제 마지막 날 이네요

510 유하주 (Ng8Pbr8lTU)

2022-12-31 (파란날) 06:13:48

올해의 마지막 눈꼬츨 마라보며

511 유하주 (LObK/DHqGI)

2022-12-31 (파란날) 10:06:05

일상할 사람

512 태식주 (UHCENUe/gE)

2022-12-31 (파란날) 10:54:33

하이

513 토고주 (3wVr/7WXHU)

2022-12-31 (파란날) 11:12:25

오늘 약속 있는데 출발해야 하는 시간에 일어나버린wwwww 코이츠 잠꾸러기

514 태식주 (qT0s93/uLY)

2022-12-31 (파란날) 11:16:32

ㅎㅇ

515 토고주 (3wVr/7WXHU)

2022-12-31 (파란날) 11:18:15

ㅎㅇ
태식주 약속장소까지 데려다줘
장소는 안드로메다의 b47-9 행성이야

516 태식주 (qT0s93/uLY)

2022-12-31 (파란날) 11:28:27

거기 물이 그렇게 좋다던데

517 태식주 (o3Hll910Xw)

2022-12-31 (파란날) 11:32:57

아주 천천히 일상할 사람

518 토고주 (7mZ38U7IKE)

2022-12-31 (파란날) 11:39:04

그 행성 90%가 물이잖아

난 모바일로 일상 못하는 사람

519 여선주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2:46:08

갱신갱신~ 모하여요~ 천천히 일상하실 분 구해봅니다~

520 빈센트주 (EurYnSzmnw)

2022-12-31 (파란날) 12:51:39

>>517 >>519
둘이 해요
그리고 센트도 일상구함

521 여선주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2:57:14

1시간도 더 지났는데 있으려나요...

저는 멀티도 됨다(?)

522 여선주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2:57:28

빈하에요!

523 빈센트주 (EurYnSzmnw)

2022-12-31 (파란날) 13:37:47

오 그럼 하실레여

524 여선주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3:38:56

하는 건 괜찮긴 하죠~

어떤 상황으로 할까용?

525 빈센트주 (EurYnSzmnw)

2022-12-31 (파란날) 13:56:43

음 낚시는 어떨까요? 저수지에 전설의 물고기 몬스터가 들어온걸 낚시로 잡으려 한단 설정으로...

526 여선주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3:57:07

전설의 물고기 몬스텈ㅋㅋㅋ 괜찮겠네요! 그러면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527 빈센트주 (EurYnSzmnw)

2022-12-31 (파란날) 14:08:36

>>526
선레노예 빈센트른ㆍ 위해 선레를 써주실수업을까요흑흑(쭈굴)

528 여선 - 빈센트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4:14:06

"세성에 전설의 물고기 몬스터가 나타났다니!"
"기대되지 않아요?"
라면서 여선은 포스터를 빈센트에게 들이밀었고. 결국 같이 가기로 한 둘은 거대한 저수지로 향했습니다. 가는 동안 전설의 물고기 몬스터는 크기를 조정할 수 있으며 어쩌구저쩌구를 조잘조잘 말한 것 같은데요..

"음음.. 잡으면 좋겠지만 못 잡아도 뭐 괜찮겠죠!"
"잡은 물고기는 어느정도 가져갈 수 있다니까요!"
라고 말을 하면서 적당히 북적이는 저수지 주위를 바라보다가 아! 하는 소리를 내며 빈센트에게

"낚였을때 힘싸움을 위해서 마도를 좀 쓰는건 괜찮은데 낚이지 않았는데 호수를 불바다로 만들거나 전기로 지지는 마도 등은 안된대요"
주의사항을 말하려 합니다.

529 빈센트 - 여선 (r.hZGhAI8w)

2022-12-31 (파란날) 14:30:49

"이제는 살다살다 낚시 의뢰까지 하는군..."

빈센트는 자조 섞인 목소리로 한탄하며 여선을 따라간다. 유럽에 가는 문제로 돈을 좀 알아봤더니 워퍼 값은 기본 만단위에 빈센트의 재정적 위기는 무제한인지라. 목숨을 거는 의뢰라도 해결해야 할 판에 낚시라고 가릴까. 빈센트는 여선의 주의사항을 듣다가 말한다.

"그럼 저수지에 음파 충격을 발동해서 물고기를 기절시키거나, 물을 일시적으로 다 빼버려서 전설의 물고기를 땅바닥에서 찾거나, 정 안되면 쇳가루를 잔뜩 뿌리고 인위적으로 미생물 대사를 촉진해 용존산소 부족을 일으키거나, 공장 하수구에서 여기까지 운하를 파서 독성물질을 붓는 건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은 거군요."

물론 농담입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들고 온 낚싯대 두짝 중 하나를 여선에게 주고, 벌레 채집통을 꺼낸다. 안에는 통통한 애벌레가 들어있었다.

"게이트산 초특급 낚시미끼라는군요."
/;2

530 여선 - 빈센트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4:34:00

"낚시 정도면 그나마 괜찮은 의뢰가 아닐까요?!"
게이트에서 개굴러다니는 것도 의뢰이기는 하지만. 이라고 생각하면서 여선은 낚시가 즐거울 거라 생각하는지. 저수지를 보며 우와거립니다.

"에..?"
(´⊙ω⊙`) 이나 ㅇㅁㅇ!!!스러운 표정을 짓는 여선입니다. 빈센트의 말을 듣기는 했지만 그런 걸 하면 위원회에게 혼날 거라는 말은 못하고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안절부절 못하다가 농담이라는 말을 듣고 안도한 것 같습니다.

"우와 통통하다."
이거 사람도 먹을 수 있어요? 라고 엉뚱한 걸 물어보네요.

531 빈센트 - 여선 (r.hZGhAI8w)

2022-12-31 (파란날) 14:49:57

"그렇죠. 일주일간 풀떼기 하나 찾자고 게이트 속 세상 다 뒤지는 의뢰나 죽는거긴 한지 의문인 미친 근육할아버지 죽이자고 쇼하는 것보다야."

생각해보면 다른 누구들은 가정이 파탄나는 한이 잇더라도 즐기는 게 낚시 아니던가. 빈센트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하고, 여선의 반응이 재밌어서 한번 더 말한다.

"농담이라고 했지만, 안 한다고도 안 했습니다."

물론 이 말도 농담입니다. 빈센트는 고작 하천법 위반으로 체포당할 생각은 없었기에. 애벌레를 집어서 낚싯대에 걸면서, 먹을 수 있냐는 말에 채집통을 옆으로 민다.

"그럼 한번 드셔보시죠."
//4

532 여선 - 빈센트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4:58:10

"음 확실히 그것보다는 낫지요!"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여선은 느긋하게 낚싯대를 흔들어봅니다. 가늠을 해보는거에 가까운가봅니다.

"..."
빈센트를 빤히 쳐다봅니다. ༼◉_◉ ༽ 스러운 표정이군요. 다시 농담이라는 말에 그나마 또다시 안도합니다.

"....오 진짜로 먹어봐도 되나요?"
"아 근데 생으로는 좀 그런 것 같은데.."
라고 고민하듯 말하면서 애벌레를 집어들어서 살펴보려 합니다. 독은 없어보이고.. 그렇긴 한데. 생으로 먹기는 그런가봅니다. 일단 낚시바늘에 애벌레를 꿰려 합니다.

533 빈센트 - 여선 (W.z8cQsm3g)

2022-12-31 (파란날) 15:02:53

잠깐 답레 늦을거같아요... 1시간내로 돌아올게요!

534 여선주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5:03:33

다녀오세요~

535 빈센트 - 여선 (r.hZGhAI8w)

2022-12-31 (파란날) 16:13:00

"저 요즘 성격 죽었습니다. 중범죄자 고문도 안 하고, 동해보복 대리도 안 하고. 이제 그런 미친짓은 안 해요."

...라고 주장하며, 빈센트는 먹듯말듯 고민하다가 애벌레를 꿰는 것을 지켜본다. 애벌레는 꿰이고도 꿈틀대고 있었는데, 빈센트는 그 전설의 물고기가 이 먹이를 좋아하기를 기원하며 낚싯대를 뒤로 젖혔다가 던진다.

물고기가 잘 잡혀야 할 텐데...


입질
.dice 0 1. = 1
0 침묵 1 입질

낚시 성공 실패
.dice 1 11. = 9
1: 완전실패
2-5: 다른 물고기
6-10: 깡통 등 쓰레기
11: 전설물고기
//6

536 태식주 (9aR1s7Ylb6)

2022-12-31 (파란날) 16:14:32

금일 22시부터 단체일상 예정

상황은 시간 무시히고 12월 31일 배경으로 하자

537 여선 - 빈센트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6:19:37

"성격이 죽었다고 해도 그런 말 하시면 설마...! 하게된다구요"
장난스럽게 말하면서 그러다가 그런 걸 했다는 것에 잠깐 뻣뻣해지는군요. 음.. 지금은.. 안하니까.. 안할..테니까.. 라고 생각하고는 던지는 걸 보고는 입질을 보고는..

"우와!"
하지만 쓰레기였다.

"엄청 똑똑한가봐요!"
여선도 낚싯대를 던져보려 합니다..! 잡히면 좋을텐데!


입질
.dice 0 1. = 1
0 침묵 1 입질

낚시 성공 실패
.dice 1 11. = 2
1: 완전실패
2-5: 다른 물고기
6-10: 깡통 등 쓰레기
11: 전설물고기

538 여선주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6:19:52

태식하~

539 빈센트 - 여선 (r.hZGhAI8w)

2022-12-31 (파란날) 16:31:55

"......."

빈센트가 잡은 건 쓰레기였다. 자신있게 힘을 줘서 건져올렸더니 그냥 물이 꽤 찬 정어리통조림 깡통이 나왔을 뿐이다. 빈센트는 한숨을 쉬고, 새 애벌레를 걸었다. 그 와중 여선은 목표로 하는 물고기는 아니었지만 물고기를 잡긴 했다.

"...그래도 잡았군요."

빈센트는 한숨을 쉬면서 다시 낚싯줄을 멀리 드리운다. 아무거나 잡히길 빌면서.

입질
.dice 0 1. = 0
0 실패
1 성공

.dice 1 11. = 6
1: 완전 실피ㅣㅣ
2-6; 다른 물고기.
7-9: 쓰레기.
10 - 11 : 전설물고기

//8

540 여선 - 빈센트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6:38:01

"쓰레기... 분리수거통에 넣죠!"
저쪽에 있는 쓰레기 수거함을 가리킵니다.

"그래도 잡으니까 재밌네요!"
기다리는 건 조금 지루하긴 한데.. 라고 중얼거리면서 입질이 오지 않은 빈센트를 바라봅니다.

"음! 이번엔 저쪽으로 던져봐야지!"
장난스럽게 던지고는 기다려보려 합니다.


입질
.dice 0 1. = 1
0 침묵 1 입질

낚시 성공 실패
.dice 1 11. = 5
1: 완전실패
2-5: 다른 물고기
6-10: 깡통 등 쓰레기
11: 전설물고기

541 빈센트 - 여선 (r.hZGhAI8w)

2022-12-31 (파란날) 16:45:29

"......"

원래 낚시는 불운과 끝없는 기다림, 그리고 또다른 실패와 실망을 반복하는 취미라고들 한다. 빈센트는 불운과 끝없는 기다림 끝에 깡통이라는 실패와 실망을 건졌다. 하지만 여선은 물고기를 찾고 있었다.

"좀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빈센트는 툴툴대며 낚싯대를 뒤로 젖혀 깡통을 날리고 다시 애벌레를 끼우고 나서 말했다.

"차라리 제가 의념 시안으로 여기 강을 꿰뚫어보는게 낫겠는데요."
//10

542 여선 - 빈센트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6:51:18

"물고기 두마리~"
두마리정도면.. 괜찮은건가? 이긴 한데, 여선이 잘 낚은 겁니다...

"오 의념 시안으로 꿰뚫어보는 거가 낚시에 영향을 주는 건 힘드니까"
그러니까 그 전설의 머시기 물고기 어쩌구가 미끼가 앞에 있다고 해서 바로 물 것 같지는 않다~ 같은 느낌이라서 그런가?

"저는 한 번 더 던져보려고요~"
한 번 더 휘익! 하고 던진 뒤 입질을 기다려보려 합니다. 슬쩍슬쩍 나풀나풀거리는 흔들거림에도 예민하게 기다리는 여선입니다.

입질
.dice 0 1. = 0
0 실패
1 성공

.dice 1 11. = 6
1: 완전 실피ㅣㅣ
2-6; 다른 물고기.
7-9: 쓰레기.
10 - 11 : 전설물고기

543 빈센트 - 여선 (r.hZGhAI8w)

2022-12-31 (파란날) 17:22:13

여선은 또 성공했다. 낚은 게 전설의 물고기가 아니라서 문제지. 빈센트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말한다.

"적어도 어디에 던지는게 나은지는 알아야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의념의 눈을 뜬다. 확실히 게이트 너머의 무언가가 숨어있는 건 맞는지 무언가 이상한 게 보였다. 빈센트는 왼쬐에 뭔가 꾸물꾸물 기어다니는 느낌을 보고, 여선의 어깨를 쿡쿡 찌른다.

"다음번은 왼쪽으로 다시 던져보시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여선이 낚싯대에 다음 미끼를 꽂는것을 돕는다.ㅡ
//12

544 토고주 (4JbnsR0EA6)

2022-12-31 (파란날) 17:24:07

위 위쉬어메리크리스마스

545 빈센트 - 여선 (r.hZGhAI8w)

2022-12-31 (파란날) 17:33:23

(대충 단백질눈 뿌리는 근육클로스)

546 여선 - 빈센트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7:45:59

"아 그건 그래요!"
"어디에 던지면 좋다같은 게 있으면 좀 더 편하다고 어디서 본 것 같긴 한데.."
그렇게 말하면서 이번엔 실패다. 라고 생각합니다.

"저쪽으로요?"
조심조심 휙 던져보려 합니다. 이쁘게 흔들흔들! 전설의 물고기몬스터!잡혀라!

"근데 잡으면 가져간다.. 면 되는 거던가.."
잠깐 고민하지만 바로 집중하려 합니다.

입질
.dice 0 1. = 0
0 실패
1 성공

.dice 1 11. = 4
1: 완전 실피ㅣㅣ
2-6; 다른 물고기.
7-9: 쓰레기.
10 - 11 : 전설물고기

547 여선주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7:46:20

해피뉴이어인가..

548 준혁주 (WQ9JnC1K6o)

2022-12-31 (파란날) 18:00:35

해피뉴이어

549 여선주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8:04:56

준혁주도 해피뉴이어~

550 준혁주 (WQ9JnC1K6o)

2022-12-31 (파란날) 18:11:10

여선주도 해피뉴이어

551 여선주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8:19:28

미리 시켜두는 게 나으려나...

다들 내년 처음으로 들을 곡 정하셨나요!

552 준혁주 (WQ9JnC1K6o)

2022-12-31 (파란날) 18:21:03

스타 워킨 이려나
롤드컵을 너무 재밌게봐서..

553 빈센트 - 여선 (PuJ6kYGMF6)

2022-12-31 (파란날) 18:27:14

빈센트는 그런데도 안 잡히는걸 보고는, 평정심을 집어치웠다. 빈센트는 낚싯대를 옆에 두고, 손을 뚜둑뚜둑 풀면서, 여선이 말했던 경고를 말한다.

"전기로 지지지 마라, 불바다 만들지 마라. 결국 전부 다 여기 수중생태계를 지키자는 취지 아닙니까. 그럼 수중 생태계를 존중할 수만 있다면 뭔 수를 써도 되겠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저수지를 바라본다. 저수지는 솔직히 말하면 수영장 수준으로 작았다. 빈센트는 자신의 망념으로도 가능할 것이라 추산하고 눈을 감았다.

...그리고, 빈센트가 코피를 흘릴 때까지 마도를 운용하자, 물 속의 흐름이 미친듯이 느려지고, 흙덩이 등의 입자가 바닥으로 내려앉으며 안이 보이기 시작했다.
//확률을 좀더 높이는건 어떨까요
이러다 30번 핑퐁할때까지 안뜰듯
14

554 여선주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8:43:09

그러면 낚싯대에 걸린 걸로 하고 다이스 1~50 굴려서 150 채우면 잡히는 걸로 할래요?

555 빈센트 - 여선 (r.hZGhAI8w)

2022-12-31 (파란날) 18:45:21

>>554

556 빈센트 - 여선 (r.hZGhAI8w)

2022-12-31 (파란날) 18:45:56

혹시 저녁먹고 답레드려도 될까요?

557 여선주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8:46:42

괜찮슴다~

558 여선 - 빈센트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8:48:56

"오오... 저정도면... 아슬하게 안 걸리긴 하겟네요!"
빈센트의 마도의 움직임에 따라서 좀 맑아진 것을 보고는 빈센트가 시키는 대로 낚싯대를 던지자.. 낚싯대에 달린 삐용삐용이 울립니다!

"앗! 이게 바로 전설의 물고기 걸리면 울리나 봐요!"
낚이긴 했어요? 라고 묻고는 조심스럽게 릴을 감으려 합니다.

"힘 장난 아닌데요!"
낑낑거리며 릴을 감습니다. 무식하게 튼튼해서 그런지. 릴을 감는데에도 한시건 걸릴것 같아! 라고 하지만 괜히 의념각성자가 아닌 듯 감겨가고 있습니다!

.dice 1 50. = 3
150채워질 시 포획완료

559 여선주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8:49:44

3...?

평균값이 25라고... 1~150만 아니면 임의로 10에서 20정도 최대값을 올려도 될 것 같...

560 알렌주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19:15:20

갱신합니다.

561 시윤주 (X8aqL9/JEU)

2022-12-31 (파란날) 19:25:22

다들 해피 뉴이어

562 여선주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9:25:29

어서오세요 알렌주~

563 여선주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9:25:58

시윤주도 하이~

564 ◆c9lNRrMzaQ (ANSkP2lsPM)

2022-12-31 (파란날) 19:26:18

(느적느적)

처리해야 하는 거 있음 들고나와보슈

565 ◆c9lNRrMzaQ (ANSkP2lsPM)

2022-12-31 (파란날) 19:26:35

시트는 지금 마도 로딩중이니 기다리고

566 준혁주 (WQ9JnC1K6o)

2022-12-31 (파란날) 19:27:32

다들 어서와!

>>564 (손!
숙련도! (안댐

567 빈센트 - 여선 (r.hZGhAI8w)

2022-12-31 (파란날) 19:27:42

>>564
안녕하세요
처리하는건 가챠같은거 말이죠?

568 빈센트주 (r.hZGhAI8w)

2022-12-31 (파란날) 19:28:23

>>566
난 마도 A랭!

569 ◆c9lNRrMzaQ (ANSkP2lsPM)

2022-12-31 (파란날) 19:28:34

>>566 뭔데
>>567 정답

570 ◆c9lNRrMzaQ (ANSkP2lsPM)

2022-12-31 (파란날) 19:29:26

호오 마도 A랭을 수련 안 하고 뚫고싶다?

딱 기다려라 원시철학 원소론부터 수면시간 두시간 줄여서 공부 시작한다ㅋㅋ

571 알렌주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19:29:42

다들 회춘하는 새해 되시길(아무말)

572 여선주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9:29:55

캡하~ 와 저는 지금은 없...으니까 관전해야지!

573 태식주 (9aR1s7Ylb6)

2022-12-31 (파란날) 19:30:51

나이 제도가 바뀌니 나이를 먹지 않는거다

574 시윤주 (X8aqL9/JEU)

2022-12-31 (파란날) 19:32:56

>>564 전에 언급한 그 기술 상세 주세용 캡틴클로스!

575 시윤주 (X8aqL9/JEU)

2022-12-31 (파란날) 19:34:16

준혁이는 그 스킬 숙련도 지금 분배할 수 있냐고 물어보는듯?

576 준혁주 (WQ9JnC1K6o)

2022-12-31 (파란날) 19:35:51

>>569
숙련도 a를 창술에
b를 브레스이터에 투자하고 싶어!

577 클라크주 (zpoKBrd8L6)

2022-12-31 (파란날) 19:35:58

연말이 너무 빨리 지나가요...! 갱신할게요.

578 시윤주 (X8aqL9/JEU)

2022-12-31 (파란날) 19:39:23

숙련도 투자 가능하면 나도 100% 남은거 역성혁명이나 신 스킬에 넣어볼까 싶기도 하고.

579 여선주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9:39:52

연말이 빨리빨리 지나가요... 흑흑.. 클라크주 하이에요!

580 태식주 (9aR1s7Ylb6)

2022-12-31 (파란날) 19:40:50

나도 이제 집간다

581 ◆c9lNRrMzaQ (BH00bcPlHM)

2022-12-31 (파란날) 19:41:08

왜 준혁이 기록상에는 투자 가능 숙련도 40%밖에 없다고 나오냐

582 시윤주 (caQwkCH2Fw)

2022-12-31 (파란날) 19:42:28

시트 수정을 안한거 같은데? 아마 대운동회 점령전 보상이 안들어간듯?

583 태식주 (9aR1s7Ylb6)

2022-12-31 (파란날) 19:42:38

일상구함

584 여선주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9:44:31

태식주 하이~

일상은 음... 지금은 저녁먹는중이랑..?

585 빈센트 - 여선 (r.hZGhAI8w)

2022-12-31 (파란날) 19:45:19

"오..."

빈센트는 생각보다 하이테크한 물건을 보고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낚싯대는 테크에 집착했는지 소재가 영 아닌건가, 부러질까 불안했다. 빈센트는 여선을 마도로 지원한다.

"단단해져라."

빈센트는 낚싯대에 가해지는 힘을 전체적으로 분산함과 동시에, 물 속의 흐름을 물가쪽으로 만들어서 물고기의 탈출을 방해한다.

"제발...!"

돈 좀 벌자. 빈센트는 그렇게 빌었다.
.dice 1 70. = 68
//16

587 준혁주 (WQ9JnC1K6o)

2022-12-31 (파란날) 19:46:59

뭐야 삼부터 개 좋아졌어

588 ◆c9lNRrMzaQ (BH00bcPlHM)

2022-12-31 (파란날) 19:47:00

어 아니다
ㄱㄷㄱㄷ 숙련도 배분 잘못함

589 클라크주 (zpoKBrd8L6)

2022-12-31 (파란날) 19:47:31

광역 침묵기가 생겼네요? 코인 소모가 극심하긴 한데...

590 태식주 (9aR1s7Ylb6)

2022-12-31 (파란날) 19:47:55

그렇다면 모집종료

591 시윤주 (X8aqL9/JEU)

2022-12-31 (파란날) 19:48:13

어라 역성혁명이랑 다르게 브레스이터는 근데 주기술에 투자 못하는 포인트로도 올릴 수 있어?

592 클라크주 (zpoKBrd8L6)

2022-12-31 (파란날) 19:49:19

주기술이 아니라서?

593 ◆c9lNRrMzaQ (BH00bcPlHM)

2022-12-31 (파란날) 19:49:21

>>591 이거는 비전이라기에는 조금 급이 떨어지는 쪽이라.
좀 말하자면 시트 메이킹 초기에 테스트용으로 여러가지 섞어놓은 쪽에 가까움.

훼룡창(C)
60%

브레스 이터(C)
32%
이 세상에는 수많은 뛰어난 기술들이 태어났으나, 그 이상으로 빠르게 사라지기도 했다.
게이트 초창기란 그런 시대였고 작금에서야 그 속도가 조금 느려졌으나 그만큼 뛰어난 기술보다는 아류, 원류를 찾을 수 없는 열화판들이 뒷골목을 떠돌기 시작했다.
브레스 이터 역시 비슷한 기술이다. 원래라면 그 이름처럼 적의 혼을 빼고, 삼킬 만한 기술이었을지 모르나. 너무 많은 곳이 비어버렸다.
그럼에도 뛰어난 기술이라 볼 수 있는 것은 확실하다.
브레스 이터 - 원 스왈로우 Breath eater One. Swallow 아군 하나를 지정한 뒤 일시적인 공격 불가 상태로 만든다. 다음 턴에 지정된 아군의 공격력이 증가하며 부위 파괴에 대한 확률이 소폭 증가한다.
아군의 신체 스테이터스와 기술에 따라 효과가 증가한다.
브레스 이터 - 투 프로텍티브 컬러 Breath eater Two. Protective color 지휘 권역 안에 들어온 아군을 대상으로 발동할 수 있다. 아군을 행동 불가 상태로 만든다. 다음 턴까지 아군에게 은신(E)를 부여한다. 은신이 발각되기 전까지 지속할 수 있다.
브레스 이터 - 쓰리 나팅 투 씽 Breath eater Three. nothing to sing 도기 코인을 20개 지불하여 발동할 수 있다. 한 턴간, 적과 아군 모두 기술 사용을 제한한다. 단, 제한의 최대 인원 수는 10명이며 이를 넘어갈 경우 추가로 도기 코인을 지불해야 한다. 또한 이 수에 아군은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594 ◆c9lNRrMzaQ (BH00bcPlHM)

2022-12-31 (파란날) 19:51:07

이게 계승자 초기에는 각 캐릭터와 관련이 있는 기술(하위 비전) 또는 그냥 어디서 주워왔는지 모를 근본 없는 기술(중급 기술) 이렇게 분류를 했는데 이후로 갈수록 부특성 계승자가 대부분 이런 비전을 노리고 컨셉을 잡는 쪽에 가까워서 바뀐 것도 있음.

그래서 준혁이 특성을 보면 '기술'이라고 확실히 언급된 것도 있고.

595 클라크주 (zpoKBrd8L6)

2022-12-31 (파란날) 19:52:33

그렇게 된거군요... 부특성 계승자도 좋은거 같아요

596 태식주 (9aR1s7Ylb6)

2022-12-31 (파란날) 19:53:01

나만의 기술이라는 느낌이 생기는거니까

597 알렌주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19:53:18

상대가 마도 사용자이고 아군이 육탄전에 능할 때 큰 이득이 될거 같네요.

598 태식주 (9aR1s7Ylb6)

2022-12-31 (파란날) 19:54:34

에루냐랑 상성 좋겠다

599 여선 - 빈센트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19:54:38

"걸렸을 때 이미 연락간거 아닐까여?!"
우우우우.. 거리면서 끌어당기다가 삐끗할 뻔했지만 빈센트의 조력때문에 놓치지 않았다!

"제발 돈 좀 벌자고요!"
장난스러운 말이긴 하지만 지이이인짜라구요 라는 말을 하면서 끌어당기려 합니다.

"잡혀라 물고기이이잇!"
끌어당기기!

.dice 1 60. = 25
150중 71적립

600 ◆c9lNRrMzaQ (BH00bcPlHM)

2022-12-31 (파란날) 19:54:47

상대방도 아이템이란 것을 사용합니다.
가장 많이 당해본 알렌주가 이 부분을 생각 못 하는군...

601 알렌주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19:55:17

아앗...(많이 당한 이유)

602 태식주 (9aR1s7Ylb6)

2022-12-31 (파란날) 19:55:47

아아ㅡ이건 아이템이란 것이다
기술이나 특성과는 다른것이지

603 ◆c9lNRrMzaQ (BH00bcPlHM)

2022-12-31 (파란날) 19:58:13

또 어디까지나 '기술'이라는 태그의 봉인이니만큼 특성은 사용 가능해서.
몬스터같은 애들한테는 사용하면 특성으로 밀어붙일 때도 있음.

예를 들면 몬스터의 특성은 '강철 뿔'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이제 이걸 막 휘두른다거나..

604 클라크주 (zpoKBrd8L6)

2022-12-31 (파란날) 19:58:47

그렇다면 대인간 전술에서 빛을 보네요

605 시윤주 (X8aqL9/JEU)

2022-12-31 (파란날) 20:00:07

>>594

오호라 그렇구나. 확실히 보면 다른 계승자 스킬에 비해서 브레스 이터는 '어디서 배웠는진 모를 스킬' 이라곤 생각했는데.
이게 실제로도 어느 정도 시스템적 분류가 있던거구나.

606 시윤주 (X8aqL9/JEU)

2022-12-31 (파란날) 20:00:54

나 군환발경도 숙련도 100% 줄 수 있남?

607 준혁주 (WQ9JnC1K6o)

2022-12-31 (파란날) 20:01:18

난 브레스이터
그 열망자가 알려준 기술 이라고만 생각했는데

608 ◆c9lNRrMzaQ (BH00bcPlHM)

2022-12-31 (파란날) 20:04:00

기술서 얻으셨음 획득하는 과정을 거쳐야지..
이건 캡틴의 선물이야! 나 강산이처럼 바로 획득! 이 아닙니다.

과거 지한이가 얻었던 청령서를 생각해봅시다.

609 시윤주 (X8aqL9/JEU)

2022-12-31 (파란날) 20:04:54

아~ 그런식인거야? 그렇구만....진행에서 따로 써야 되는거구나.

610 클라크주 (zpoKBrd8L6)

2022-12-31 (파란날) 20:05:45

조건이 붙어있거나 하는 기술서가 대다수겠죠?

611 시윤주 (X8aqL9/JEU)

2022-12-31 (파란날) 20:06:44

모르겠네, 사실 기술서와 기술 습득 과정을 내가 직접 본적이 없어서....
시윤이가 지금 구매한건 적어도 기술서 오픈하는거 자체는 조건이 없겠...없나?

612 태식주 (9aR1s7Ylb6)

2022-12-31 (파란날) 20:07:02

헨리파웰 쌍검 이야기 듣고
쌍대검에 꽂혔는데 관련 특성이 있어야 한댔지

613 클라크주 (zpoKBrd8L6)

2022-12-31 (파란날) 20:07:46

쌍대검이라면 신체 능력치 최소컷도 있을법한 느낌이네요

614 ◆c9lNRrMzaQ (BH00bcPlHM)

2022-12-31 (파란날) 20:10:47

▶ '청령서' 기술서 ◀
당산 금가에 전해지는 일곱 개의 기술.
개중 '맑은 정신을 부르는 방울 소리'란 의미를 가진 청령서의 의념의 흐름을 각인해둔 기술서.
청려서를 획득할 수 있다.
▶ 소모 - 장인 아이템
▶ 방울을 펼치고 청량한 흐름을 불러들이는 방법에 대해 - 기술 '청령서'를 획득한다.
▶ 하지만 쉽게 얻을 수 없지! - 기술을 획득하기 위해선 기술에 대한 연구와 심계가 필요하다.
▶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한 번! - 사용 후 파괴된다.
▶ 당산 금가의 칠중기예 - 수여자 이외의 인원이 기술을 획득할 시 '당산 금가'와 원수 상태가 된다.

예시

615 시윤주 (X8aqL9/JEU)

2022-12-31 (파란날) 20:12:44

정체모를 기술서도 저런거 있어? 시트에는 뭐라고 적어두면 될까?

616 여선주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20:13:27

오현이 폭풍검 습득할때 비슷한 그런 느낌..이려나여?

617 ◆c9lNRrMzaQ (BH00bcPlHM)

2022-12-31 (파란날) 20:15:42

▶ '군환발경' 기술서 ◀
1세대의 누군가에게서 시작되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잊혀진 기술.
돌아가기 위한 염원을 담아, 가로막는 적을 쳐내고 싶다는 군환발경의 의념의 흐름을 각인해둔 기술서.
군환발경을 획득할 수 있다.
▶ 소모 - 장인 아이템
▶ 기습과 혼란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 기술 '군환발경'을 획득한다.
▶ 과정이 필요하다 과정이! - 기술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전투 중 '기습' 판정을 4회 이상 성공시켜야 한다.
▶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한 번! - 사용 후 파괴된다.
◆ 제한 : 마도를 제외한 원거리 공격이 메인인 주기술 보유자.

618 시윤주 (X8aqL9/JEU)

2022-12-31 (파란날) 20:16:45

감사!

▶ 과정이 필요하다 과정이! - 기술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전투 중 '기습' 판정을 4회 이상 성공시켜야 한다.

헉...ㅋㅋ...현재 0회 였던가....

619 준혁주 (WQ9JnC1K6o)

2022-12-31 (파란날) 20:16:45

퀘스트가 있다

620 토고주 (EtLXVIVY9o)

2022-12-31 (파란날) 20:18:08

웅앵웅애... 난... 애기 토고주ㅜ...... 힘들고 힘든 나님... 이제 집..

621 오토나시주 (2YStAO4.H.)

2022-12-31 (파란날) 20:22:36

토고 주 는 애기 군 하

622 시윤주 (X8aqL9/JEU)

2022-12-31 (파란날) 20:22:37

오 클라크 시트 나왔네. 축하해!

623 시윤주 (X8aqL9/JEU)

2022-12-31 (파란날) 20:24:05

토고버섯 하이, 또리또루상 하이

624 알렌주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20:24:43

어서오세요 토고주

625 빈센트 - 여선 (r.hZGhAI8w)

2022-12-31 (파란날) 20:27:12

"넌 끝났어. 괜히 힘 빼게 하지 마."

빈센트는 눈을 부라리고 마도를 더 강하게 운용한다. 다른 물고기라면 진작에 타죽었을 수준의 마도인데도 전설의 물고기는 잘 버티고 있었다. 빈센트는 여선을 도와서, 마지막 한 방이라는 마음으로 물고기에게 음파를 쏜다.

음파도 일종의 진동, 그리고 그 진동이 너무 강해지면...

빈센트는 마지막 희망을 걸었다.

.dice 1 100. = 78
//18
현재 96 스택

626 클라크주 (zpoKBrd8L6)

2022-12-31 (파란날) 20:29:13

시트 처리 감사합니다 캡틴

627 태식주 (9aR1s7Ylb6)

2022-12-31 (파란날) 20:30:05

방금 얼음길에 자빠지면서 엉덩이가 두쪽이 됬다

628 시윤주 (X8aqL9/JEU)

2022-12-31 (파란날) 20:30:40

조심해; 크게 다친다구 그러다가

629 클라크주 (zpoKBrd8L6)

2022-12-31 (파란날) 20:31:21

뼈에 금가기 쉬우니까요... 몸조심하세요

630 태식주 (9aR1s7Ylb6)

2022-12-31 (파란날) 20:32:01

후....내가 어릴때 배워둔 낙법이 아니었다면 큰일 났을거야

631 토고주 (EtLXVIVY9o)

2022-12-31 (파란날) 20:32:11

엉덩이는 원래 두개야

632 태식주 (9aR1s7Ylb6)

2022-12-31 (파란날) 20:35:18

엉덩이 자체는 하나지

633 알렌주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20:35:44

저도 낙법 배워둬서 꽤 유용하게 써먹고있어요.(?)(자주 넘어짐)

634 여선 - 빈센트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20:36:17

"오! 힘이 빠지는 것 같아요!"
하면서 여선이 마지막으로 힘을 주자. 전설의 물고기가 끌어올려집니다. 그 위용은 대단하긴 하네요.

"헤엑..."
이제 이거 내고 가면 되나요... 라는 말을 하며 흐늘흐늘해진 표정을 짓습니다. 그야 엄청 체력 쓰는 것 같다고요!

"빈센트씨.."
으에에. 거리다가 휘청하지만 다행히도 물고기몬스터는 물이 담긴 아이스박스에 착지합니다!

635 태식주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0:37:56

536 태식주 (9aR1s7Ylb6) Mask

2022-12-31 (파란날) 16:14:32

금일 22시부터 단체일상 예정

상황은 시간 무시히고 12월 31일 배경으로 하자




대충 한복 입고 다같이 차타고 전통 한옥집에 와서 분위기 내는 컨샙으로 하자

636 알렌주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20:38:22

오오 한복단체일상

637 태식주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0:40:09

내 기억상 인당 10회 이상은 써야 코인 얻는 일상으로 인정됬던가

638 준혁주 (WQ9JnC1K6o)

2022-12-31 (파란날) 20:41:54

하자

639 강산주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0:50:55

갱신!!
모두 안녕하세요!

>>536 와!! 파티타임

>>564 늦었지만 현재까지 미지급된 보상 후딱 찾아왔습니당!
situplay>1596571072>15 situplay>1596571072>19
situplay>1596571072>153

640 강산주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0:51:32

와! 이자벨 상태창!

641 알렌주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20:57:13

어서오세요 강산주

642 태식주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0:57:18

순서도 크게 신경쓰지 말고 이때다 싶으면 레스 쓰고 말이지

643 강산주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0:57:38

>>635 강산이네 집...? 아니면 다른 곳...?

어느 쪽이든 좋긴 합니다!

644 강산주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1:06:52

>>642 즉 자유난입이네요! (끄덕

645 태식주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1:09:30

정산은 10번 이상 참가자부터

646 빈센트 - 여선 (dDBUt6D99I)

2022-12-31 (파란날) 21:10:50

"후우. 후우.."

빈센트는 아이스박스를 든다. 뇌가 무리하면서 손상을 입었는지 코피가 줄줄 흘렀지만 빈센트는 개의치 않았다. 아직은 의식도 감각도 인지도 멀쩡했으니, 당장 죽을 정도는 아니고 코의 모세혈관이 터진셈 치기로 했다.

빈센트는 아이스박스를 들고 당장 나가자고 제안한다.

"여기 오래 있고 싶지 않군요. 가서 이거 주고 정산하는게 어떻겠습니까."

//20
막레 부탁드려요!
//20

647 강산주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1:15:39

>>645 오케이!

648 여선 - 빈센트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21:16:56

"으에에.. 넘 힘들다.."
빈센트랑 신체 스탯은 아마 같..던가? 아닌가 빈센트가 높나?

"간단하게 치료만 하고 가요!"
맥잡이 칼을 들면 뭔가 사람 작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그거 아냐! 여선은 간단하게 치료를 하고(아이스박스를 내려놓을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아이스박스를 들고 나갈 수 있었을 겁니다.

"...어휴.. 안 힘들 줄 알았는데 엄청 힘드네요.."
일단 빨리 숙소에 가서 쉬고 싶어요! 라면서 의뢰를 완수합니다!

//막레! 수고하셨어요 빈센트주!

649 강산주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1:21:47

근육클로스 확인했고...
백업 데이터 갱신 끝났고...

또...또 뭘 해야 하더라...할일ㅇ 많았던 것 같은데 말이에요...
아 벨주 위키문서가 없구나.

650 강산주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1:23:14

만들고 계신 분 없으시죠?
대강 틀 잡고 상태창 내용만 넣어둘게요!

651 린주 (wInbhveJ0M)

2022-12-31 (파란날) 21:31:07

강산주는 언제나 바쁘구나
모두 ㅎㅇ

652 린주 (wInbhveJ0M)

2022-12-31 (파란날) 21:31:40

나타나고 싶었지만 여태까지 좀 많은 일이 있었읍니다...

653 여선주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21:33:15

다들 어서오세요!

아 배부르당...

654 강산주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1:37:01

린주 안녕하세요. 현생 고생하셨어요.
사실 좀전까지 게임 영상 보면서 뒹굴고 있었다는 것은 비밀이빈다..

655 강산주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1:41:08

문서는 백업데이터 따는 김에 겸사겸사 만드는검다!
저번에 토리주가 위키 이사하자고 제안하셨을 때 즈음부터 혹시 스레디키가 터져도 진행 정산이 가능하도록 제쪽에서 별도로 능력치/보유템/기술 정보를 백업해두고 있어요.

656 강산주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1:44:25

일상 구할까 했지만 곧 단체일상 돌릴 시간인 것?
그러면 그때까지 잠시 릴렉스네요.

657 여선주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21:45:39

잠깐 릴렉스~

단체일상... 여선이 한복 입고 어색해할 것 같은 느낌..?

658 김태식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1:47:23

이런저런 사정으로 시공이 꼬여 버린 상태로 12월 31일이 된 영웅서가 2의 일상 세계관
연말이자 시간이 지나면 새해가 되는데 아직도 그렇게까지 친하다는 느낌이 없기에 강제로 특별반/여명 길드에 소속된 모든 인원을 불러 모았다.
해외에 있던 스승의 밑에서 수련을 하던 의뢰를 갔던 가족이 불렀던 아무튼 모든 사정을 슈퍼 반장의 권한으로 무시하고 데려온 다음에 버스에 태워서 직접 운전을 해서 커다란 한옥 저택에 도착했다.
인맥을 통해서 특별반의 모임 장소로 쓸 수 있었다. 음식이나 음료도 충분하고 놀만한 장난감들도 잔뜩 놔뒀으니 힘든 것은 없다. 1인 1실에 잠자리도 구비 완료.
목욕탕도 커다란 게 있고 사우나도 있고 사실상 최고급 호텔이나 마찬가지
방에는 각자 입을 옷도 준비되어 있다.

"이런 환경이면 좀 친해지나?"

사람이랑 짐을 전부 내려주고 버스를 주차장에 주차한 다음 하늘을 바라보며 말한다. 그래도 친해지겠지
이걸로도 안친해지면 나도 포기하련다.

"좋아, 가볼까"

대형 면허가 있는 게 이럴 때 도움이 되는군. 내 짐도 챙겼고 다들 모여있는 큰방으로 가자.

"잘들 놀고 있냐?"

문을 열고 들어가 주변을 살피며 혹시라도 나는 빠지겠다는 인원이 나올까 봐 일정 시간은 여기에 있으라고 슈-퍼 반장 명령으로 제한을 뒀기에 나갈 틈은 없다.
일정 시간이 지나고서야 나가라! 이것이 지금 나의 의념기다!

의념기 - 슈퍼 반장 권한

슈퍼 반장 권한으로 특별반에 소속된 존재들의 행동을 제약한다.
이번 일상 세계관에서만 작용한다.




1. 22시 정각부터 자유롭게 참가
2. 10번 이상 참가해야 정산처리
3. 순서는 상관 없음
4. 종료 시점은 딱히 없음

659 강산주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1:47:29

여선이도 해외 출신 캐릭터이니 그럴만도 하겠네요.

660 태식주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1:48:55

대충 배경은 던졌다.

661 강산주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1:50:37

슈퍼 반장 권한....😂😅

근데 생각해보니 아예 게이트 안이란 설정으로 해도 좋지 않을까요!
아무튼 뭔가 한복을 입고 모여야 하는 이유가 있는....

662 태식주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1:52:10

게이트 안이라고 하면 정이 없잖아
우리는 게이트가 아니면 모이지 않는것 같은.....

한복은 말이 그렇단거고 강제는 아니다!

663 토고 쇼코 (EtLXVIVY9o)

2022-12-31 (파란날) 21:56:00

토고는 으리으리한 한옥 저택에 치를 떤다.
신 한국의 컨셉 호텔인지 내부는 보통 n성급 호텔과 견주어도 손색없고 먹거리나 음료도 다양한 것이 준비되어 있어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도 만족할 수준이다.
거기에 원하면 직접 만들어 먹으라는 듯이 재료도 김치냉장고에 보관되어 있고. 왜 냉장고에 안 놔두고 김치냉장고에 놔두는 것인가? 그것은 김치냉장고는 과학이기 때문이다.
토고는 이런 환경이 쪼금 부담스러웠지만, 내 돈 내고 이용하는 것도 아니고, 설사 자신의 돈이 나간다고 하더라도 굴러온 호박은 호박죽이며 파이며 호박씨도 볶아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토고는 벌써부터 온돌로 방바닥을 지지고 한입으로 먹기 좋게 손질된 파인애플을 포크로 찍어 먹고 있다.

"여는 무슨 돈으로 빌렸꼬? 아따 마 니 돈도 많다. 즐기는 건 몰겠고, 여 무봐라. 파인애플 맛있다."

물론 토고의 방에 한복이 있었짐만 토고는 한복 입기 귀찮아. 무엇보다 한복과 어울리는 헬멧이 없으니까!

토고는 냉장고에서 여러가지 과일이며 디저트며 파티용으로 어울리게 한입으로 손질된 것들을 꺼냈다.

664 강산주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1:56:04

하긴 그런가요?😂
그렇지만 아무튼 강산이는 한복 입습니다.

665 강산주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1:56:45

토고주 안녕하세요.😂

666 태식주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1:57:00

아직 22시 아니여

667 토고주 (EtLXVIVY9o)

2022-12-31 (파란날) 21:57:05

난 항상 있었지 크크쿠쿠ㅡ크쿠, 강산주 하이하이

668 토고주 (EtLXVIVY9o)

2022-12-31 (파란날) 21:58:46

2분뒤면 22시야

669 태식주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1:58:59

비용은 대빵 참치가 내줬다.

670 태식주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2:00:14

오케이 시작

671 주강산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2:02:15

한옥 저택이란 강산에게는 자연스레 본가를 떠올리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까지 오는 내내, 강산의 반응은 본가에서 보이곤 했던 모습들과 영 딴판이었다.
본가에서 그가 웃어른들 앞에서 보였던 긴장되거나 주눅드는 모습을 보이곤 했다면...
지금의 그는 뭔가 그와 상반되게 들뜬 모습인 것이다.

>>663
강산은 어느 새 토고의 옆에 와서 새하얀 배 한 쪽을 쓱 낚아채서는 와작와작 먹어댄다.

"음! 과일이 싱싱함다, 형님!"

672 채여선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22:06:51

"이게 옷....인가..."
20세기의 한복을 본 여선은 이게 푸대자루인지 치마인지 헷갈려하는 중입니다. 어찌저찌해서 입긴 했지만. 이 삼각형은 영 아니라는 생각과 이상한 어색함에...

"이건 아니야!"
결국 당장 벗어던지고 저고리만 입고 밑에는 바지를 입고는 나와서는 저고리도 벗을까 생각하지만.. 그래도 입으라고 준 건데 안 입는 건 그렇지! 라고 생각하면서 한옥 저택을 조금 돌아다니려 합니다. 뭐 할 거 있나?

673 김태식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2:06:56

흰색으로 된 한복을 입고 안을 둘러보자 나름대로 잘 즐기고 있는 모양이다.

"비용은 내가 아는 지인이 후원해 준 것도 있고"

어머니라고 해야하나 아버지라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을 주는 대빵참치라는 이름을 쓰는 인터넷 친구가 도움을 줬다.

"이래저래 의뢰 뛰면서 발품 팔았지."

이거하려고 내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술은 만 19세 넘은 사람들만 마시고 음식은 마음껏들 먹자고"

674 태식주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2:07:42

의념기 - 슈퍼 반장의 효과로 지금 모인 큰방에서 아무도 못나간다!

이야기해! 혼자놀지마!

675 알렌주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22:07:52

강산주 알렌 한복은 강산이가 빌려줬다는 설정을 생각해봤는데 어떨까요?

676 현준혁 (WQ9JnC1K6o)

2022-12-31 (파란날) 22:09:14

한옥 저택이란 현준혁에게는 영 어색한 공간이었다
지금은 혼약에 치료에 정신이 없을 타이밍이지만
그래도 권한까지 사용하여 집결시켰으니 참석해 줘야지 어쩔 수 있나.

현준혁은 멍하니 풍경을 구경하며 자신을 잘 따라다니는 강아지를 쓰다듬을 뿐 이었다.

677 강산주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2:10:19

>>675 알렌주 안녕하세요! (끄덕!
이미 장소에 구비되어 있는 모양이지만? 그렇게 설정해도 무방하실 것 같습니다!

678 채여선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22:10:29

"게엑"
큰방으로 들어왔는데 나가려하니까 못나가다니 이게 머선 일이고..?

>>663, >>671
안녕하세요~ 라는 말이너 하이하이!라는 인사를 하면서 가볍게 손을 흔듭니다!

>>673
"고생이 많았네여..?"
아니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을 하며 일단 이 방에 갇힌 거라 생각하면 가만히 있으려 합니다.

679 알렌주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22:10:51

>>677 아(머쓱)

680 강산주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2:13:28

>>676 준혁주 이 강아지 혹시 알렉산더랑 동일견인가영?

681 김태식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2:13:51

>>676
"거기 있지 말고 이리와! 오늘은 환자라고 봐주는거 없다."

어디서 온건지 모르지만 강아지를 쓰다듬는 준혁을 향해 외친다.

>>678

"그렇게 말하고 가만히 있지 말고 노래를 부르던가 다시 한번 자기소개라도 해봐. 어?"

가만히 있으려는 모습에 말한다.

"나는 무슨 사람이고, 현재 어떻게하고 있으며 뭘 하고 싶다. 이런거 말이야"

682 준혁주 (WQ9JnC1K6o)

2022-12-31 (파란날) 22:14:34

>>680 그렇다!

683 현준혁 (WQ9JnC1K6o)

2022-12-31 (파란날) 22:15:35

>>681

"무작정 모이긴 했지만요.."

알렉산더..라고 불렸던 강아지를 안아든 준혁이 태식에게 다가갔다.

"그래서 이제 뭘 하나요

684 강산주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2:15:51

.dice 0 9. = 2
홀수면 애교 100% 상승 (?)

685 강산주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2:16:11

>>682 오..!!
오케이!!

686 채여선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22:16:46

>>681

"시러여."
이런 청개구리 같으니라고. 판 깔아주니 싫다고 하는거냐? 그런 이유가 아닌가...?

"노래는 못한다구요.."
"아마도요?"
자기소개는 할 법하긴 한데 왕게임같은 걸로 강제로 시키지 않으면 절대 안하려 할 것 같다...

687 김태식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2:18:28

>>683

"앞으로의 다짐을 말해!"

여선이에게 한 말을 똑같이 말한다.

>>686

"가만히 있지만 말고 제발 이야기 좀 해라! 제발!!!"

>> 전체 <<

"나는! 정식으로 길드화를 신청할 것이고! 헨리 파웰의 무덤에 방문해서!!! 헌터란 무엇인가!!!! 다시 한번 되돌아볼 것이다!!!"

나부터 말해야 다른 애들도 할 말이 생기겠지

"그리고 우리가 어떤 헌터가 되어야하는가! 나는 어떤 헌터가 될것인가! 그걸 찾을 것이다!"

일부러 과장해서 말한다.

"내가! 헌터의 신시대를 연다!!"

688 알렌 - 한복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22:19:10

"이거 이렇게 입는거 맞을까요?"

알렌은 방에 구비되어 있던 한복으로 갈아입은 뒤 모두가 모여있는 방으로 왔다.

금발벽안과 한복이라는 묘한 조합이였다.

"..."

딱 보아도 으리으리해 보이는 한옥 저택 그리고 입고 있는 옷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옷의 감촉에 알렌은 살짝 기가 죽은 듯 자리에 앉았다.

689 태식주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2:20:52

참가인원의 절반이 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려고 하다니(참담)

690 주강산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2:22:23

>>676
"어?"
준혁과 같이 있는 낯익은 강아지를 발견한 강산이 눈을 빛내더니, 그 쪽으로 우다다다 달려가려 한다.

"알렉산더도 왔었구나!"

아마 말리지 않는다면 근처에서 얼쩡대겠지...
함부로 만지진 말고.

*알렉산더 : 준혁이 기억을 잃기 전부터 키웠던 반려견. 웰시 코기 종이라고 한다.

691 알렌 - 한복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22:22:36

>>687

"정말 좋은 포부인 것 같습니다, 태식 씨."

짝짝짝

막 들어와 자리에 앉은 알렌은 태식의 포부를 듣고는 멋지다는 눈빛을 태식에게 보내며 박수를 쳤다.

692 채여선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22:22:52

>>687

여선이는 나름 발랄하고 인싸라고 생각하고 광기스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저게 찐광기인것 같아여.."
"나는 가짜 광기였던 거야..."
오들오들

"그. 저.. 의료인이 되어서.. 서포트를 열심히 하겠...습니다아..?"
"단기목표는 수술을 포함해서 가진 기술들 랭크 C입니다...!"
말을 하고는 태식에게서 슬슬 멀어지려 합니다.

693 현준혁 (WQ9JnC1K6o)

2022-12-31 (파란날) 22:22:54

>>687

" ..... "

현준혁은 한숨을 푹 내쉬더니
눈에 차고 있던 안대를 풀고 앞에 섰다

" 사고도 많이 치고, 미움도 많이 받았지만! 기어코 돌아왔습니다! "

" 솔직히 어떤 헌터가 되고 싶느냐 물어본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단순히 헌터가 멋있어 보여서 헌터를 하고 싶었으니까요! "
" 그래도 지금은 , 여명길드가 정식 길드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빈센트 씨의 범죄자 친구가 석방되도록 최선을 다하는게 목적입니다! "

694 토고 쇼코 (EtLXVIVY9o)

2022-12-31 (파란날) 22:24:52

토고는 순식간에 사람들이 늘어나서 좀.. 불편하다. 한 사람 한 사람이라면 괜찮겠지만 여럿이 있으니 말소리도 여기저기 들려오고...
무엇보다... '여 정신 이상한 아 넘 많은 거 아이가?' 라는게 본심. 하아.. 토고는 한숨을 팍 내쉬었다.
인사를 하는 얘나 강산이가 과일 싱싱하다고 말하는 것은 알겠는데 점마 (준혁)라던가 점마(알렌)이라던가 저런 얘들하고 같이 어떻게 지내야 하나..
전자는 아가 완전 맛이 가버렸고 후자는 얽힘 귀찮을 것 같고

"하이야.... 이거 안되겠그만, 분위기 띄우고 싶음 사장아 니가 좀 해봐라."

695 주강산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2:29:09

>>687
갑자기 앞으로의 다짐을 말하는 타임이 되었다.
조금 갑작스럽지만 강산은 태식에게 박수를 치고는 잠깐 생각에 잠기려는데...

"다짐이라...."

>>688
"오, 알렌 형!! 뭐야뭐야 멋지잖아!"

강산은 그 순간 다가오는 알렌을 반겨준다.
...사실 옷고름이 살짝 어색하긴 했지만 외국인이 혼자 묶은 거 치면 괜찮은거지!

>>692-693
강산은 뒤이어 여선과 준혁에게도 박수를 쳐준다.
마음같아선 환호도 하고 싶지만 하지 않는 것은 알렉산더가 놀랄까봐.

696 김태식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2:30:26

>>691
"자, 어서 너도 말해봐."

가만히 앉아 박수만 치는 알렌에게 말한다.

"이럴때 말해야지 안그러면 기회도 없다?"

>>692

"서포트를 열심히하고 기술들 랭크 C? 그래 무난해서 좋네"

정말 무난하다.

"그래 무난하다고! 특별반이 된 이상에 C???? 아니! A는 목표로해라! 그리고 서포트를 열심히 하는게 아니야! 잘!! 아주 잘!! 하는거다!!"

일부러 텐션을 더 올린다. 지금 나 말고 이런거 할 사람이 없다.

>>693

"좋아, 잘했다."

준혁의 말에 박수를 치며 말한다.

"친구를 위해서 행동하는 것은 강해질 수 밖에 없지."

빈센트가 친구인지는 둘째치고

"그런데 안대 벗으면 숨겨진 힘이 개방된다거나 그런건 없는거냐?"

>>694

이 이상 더하려면 백귀도를 써야할 것 같다고 생각하며 토고를 본다. 너도 좀 해봐

>>695

"그래, 다짐"

697 토고주 (EtLXVIVY9o)

2022-12-31 (파란날) 22:31:02

나님 사실 단체일상 처음이라 어케해야할지모르는것

698 현준혁 (WQ9JnC1K6o)

2022-12-31 (파란날) 22:31:13

>>696

"그런기능은 아직.. 그리고 빈센트가 친구인것도 아닌데요.. "

어디까지나 자신의 과오로 그런 상황에 처해진 것 이니
도와주고자 싶은건 최후의 양심에 가깝다

699 알렌주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22:31:26

"새해 포부인가요."

알렌은 다른 이들의 포부를 듣고 조금 생각을 한 뒤 입을 열었다.

"하고 싶은건 많지만 일단 기부나 봉사를 좀 더 많이 할 생각이에요."

"그러니 좀 더 돈되는 일을 늘려보려고요."

알렌은 멋적게 웃었다.

700 태식주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2:32:11

>>697
카카오톡 하듯이

701 알렌 - 한복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22:32:12

>>699

702 토고주 (EtLXVIVY9o)

2022-12-31 (파란날) 22:32:42

카톡할 친구가 있는지부터 물어보는게 순서야

703 태식주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2:34:23

그럼 우리 잡담하듯이

704 토고 쇼코 (EtLXVIVY9o)

2022-12-31 (파란날) 22:35:26

>>696
토고는 헬멧 때문에 눈은 보이지 않지만 눈으로 욕을 해댄다.
보이지 않는 눈빛을 해석하자면 '내 여서 뭘 또 해야 하는디? 내 슈퍼 반장 강퇴권있다 조심혀라.' 이런 말이다

705 채여선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22:35:50

>>696

"단기목표에욧..."
"장기목표는 당연히 S거든요..."
사소한 태클을 걸고는 서포트를 잘 해야한다는 것에

"잘하는 걸 노력해볼게요...!"
"하지만 열심히 하고 잘도 하면 좋은 거 아니에요?!"
(싸우는 거 아닙니다)

706 주강산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2:37:04

"저 말해도 돼요?"

강산은 주변을 죽 둘러보더니 팔을 들며 말한다.

"저는 많은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이 자리에 계시는 모두가...사람다운 사람으로 남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소중한 것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 되도록 다같이 웃으며 미리내고를 졸업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런, 가장 인간적인 꿈을 품은 헌터가 되고 싶습니다.
어쩌면 그것도 많다면 많은 것이지만요."

그리고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인다.

707 알렌주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22:37:19

준혁주 준혁이와 첫 재회는 따로 일상으로 하고싶은데 이미 첫 재회를 마쳤다고 해도 괜찮을까요?

708 김태식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2:38:24

>>698

"언젠가는 그런 기능을 넣어주길 바란다."

안대를 벗었더니 안대가 봉인하던 힘이 나와서 주변이 흔들리는 그런걸 나는 좋아한다.

>>704

"너는 뭐 없어?"

그래서 뭐? 하는 눈으로 말한다.

>>705

"그래 S 말 잘한다."

박수를 치며 말한다.

"열심히 하는건 좋은거지만! 잘 해야한다! 잘! 열심히 안해도 잘!!"

709 주강산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2:40:54

>>705
여선에게 작게 환호하며 또 다시 박수박수.

710 토고 쇼코 (EtLXVIVY9o)

2022-12-31 (파란날) 22:41:20

>>708

"와. 포부? 내년?"

토고는 그에게 대답하고는 남들이 다 포부를 밝히는 분위기라 한숨을 팍 내쉰단. 이런 거 질색이다 토고는.
강제로 떠밀리는 것에 스트레스를 느끼는지 몸을 잠깐 비틀다 한숨을 내쉬고 "에휴, 됐다." 한마디를 하고는 제법 큰 소리로 모두에게 말한다.

"포부라고 했제? 아니, 다짐인가? 뭐 됐다. 내는 기냥 큰 건 안 바라고..."

그리고 토고는 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맞닿게 하여 동그란 모양을 만든다.

"요거 아이겠나."
"일확천금! 연금복권에 로또 당첨. 고거다."
"내 당첨만 되믄 이 바닥을 떠서 떵떵 거리며 살든가 해야제..."

711 강산주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2:43:47

>>710
"와하하! 돈 중요하죠! 그렇죠!"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폭소하더니 토고에게도 박수를 쳐준다.
인간적으로 살려면 자원이 필요하고 돈은 그 자원의 대표이니까!

712 주강산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2:44:04

앗아 이름실수...

713 김태식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2:44:35

>>706

"좋은 말이다."

마찬가지로 박수를 쳐준다. 우리가 단계를 건널때마다 인간으로서 남을 수 있을까
인간성을 버리지 않을까 그런 걱정은 덜 해도 되겠다.

>>710

"너무 쪼잔하지 않냐"

복권이랑 로또 당첨이라니

"차라리 광산이나 유전을 찾는다고 하지 그러냐"

714 토고 쇼코 (EtLXVIVY9o)

2022-12-31 (파란날) 22:45:47

"됐다됐다. 광산이고 유전이고 자시고 보물형 게이트면 고게 고거 아이가? 내는 기냥 소소하게 불로소득으로 먹고 살련다."

손을 휙휙 저으며 태식에게 말하고는 강산의 말에는 피식 웃고는 "니가 돈 젤 많다 요놈아." 한마디를 날려준다.
이게 어딜 별의 아이는 그런 말 할 자격이 없다 갈!!!

715 채여선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22:47:19

>>710

"돈... 중요하죠"
고개를 끄덕입니다. 돈이 부족하다! 같은 생활은 해본 적 없었지만, 돈 없으면 서럽습니다! 는 건 잘 압니다

716 알렌 - 한복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22:48:25

>>693

"돌아와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준혁 씨."

알렌은 조금 슬픈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695

"아 고맙습니다, 강산 씨."

알렌은 자신을 반겨주는 강산을 보며 고개를 숙였다.

처음 입어보는 한복에 칭찬까지 들으니 어쩐지 간질간질한 기분이였다.



>>705

"응원하겠습니다, 여선 씨"

알렌은 박수를 치며 말했다.



>>710

"그렇죠, 돈이 없으면 무엇하나 이루기 힘든 세상이니까요."

알렌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표했다.

"새해에는 커다란 운과 기회가 토고 씨에게 잔뜩있기를 바라겠습니다."

717 김태식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2:51:26

>>714
"그래, 불로소득으로 먹고 살면서 우리 길드 후원사가 되는거지"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말한다.

>>715
"그러기 위해선 유능해져라! 그러면 돈 많이번다."

718 주강산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2:52:49

>>713
강산은 살짝 부끄러운 듯 볼을 약간 붉히며 그 자리에 앉는다.

>>714
"에이 그렇지만 그건 온전히 제 힘으로 번 돈이 아니잖습니까. 본가에서 이것저것 챙겨주고 하니까 많아보이는 거죠."

강산은 손사래를 치며 토고에게 말한다.

"저도 본가에 손 안 벌리고 혼자 다녀본 적 있으니까 돈의 소중함을 아는검다!"

719 알렌 - 한복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22:55:06

>>706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강산 씨"

인간적인 꿈을 품은 헌터

많은 것을 내포한듯한 강산의 포부의 알렌은 자신의 마음을 숨기듯 밝게웃으며 박수를 쳤다.

720 주강산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2:59:15

"아, 알렌 형 잠깐만..."

강산은 알렌이 가까워지자 다가가서 알렌의 옷고름을 조금 다듬어주려 한다.
가만히 둔다면 옷고름을 깔끔하게 다듬어준 뒤 개구지게 웃어보이겠지.

721 김태식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2:59:22

>> 전체 <<

"그리고 특별한 사정이 없거나 들어온지 얼마 안된 애들 말고 올해 자기가 얻은 성과를 말해보는 시간도 가져보자"

자리에서 물을 한잔 마시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연말결산이란거지"

722 주강산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3:01:04

>>721
강산은 태식의 말을 듣고 조금 고민하는 듯 고개를 살짝 기울인다.

...사실 말할 게 없다기보단 너무 많아서 다 말해도 되는 건가?가 고민이다.
음, 눈치껏 가장 중요한 것만 말할까?

723 채여선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23:03:56

다른 사람들의 발언에 와아거리거나, 응우너한다고 하는 것이 지나가고...연말결산에서 여선은 가만히 있을수밖에 없어요!
그야... 한 게 없으니까요(?)

"다른 분들이 뭐를 했는지는 궁금하긴 해요.."
흥미가 있는 듯 다른 사람들을 잠깐잠깐씩 봅니다.

724 알렌 - 한복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23:05:11

>>720

"?"

자신에게 다가오는 강산을 '무슨 일이지?' 싶은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이내 강산은 잘못메어진 옷고름을 풀은 뒤 바른 형태로 다시 고쳐매어 주었다.

"오 원래는 매는 것이였군요."

깔끔하게 메어진 옷고름을 보며 약간 멋적은 듯, 기쁜 듯 웃는 알렌이였다.

725 준혁주 (phX6gsiiHc)

2022-12-31 (파란날) 23:07:32

>>707 오케이!

726 알렌주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23:07:36

알렌의 올해 성과...

727 현준혁 (phX6gsiiHc)

2022-12-31 (파란날) 23:08:12

연말정산..

" 상은 안주시나요.."

이건 보통 시상식이 국룰이지

728 주강산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3:08:18

>>724
"으응. 그냥 묶는 것도 아니고 이런 깃발 모양으로. 요즘 여성 한복은 나비리본 모양으로 매기도 한다지만 전통 방식은 이렇다.
이러면 나중에 그냥 묶는 것보다 풀기 쉽기도 하고."

729 김태식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3:10:02

>>722
>>723

"왜 그래?"

말은 안하고 눈치를 보는것을 보며 말하다가 여선이를 본다.

"얘도 궁금해하니까 말해봐"

>>727

"여기 빌리느라 돈 다썼다."

730 주강산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3:20:44

"저요."

다들 말하기를 주저하자 강산은 결국 자신부터 팔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입을 열기로 한다.

"저는...스스로를 조금씩 바꿔나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내고 새로운 재주를 익혔습니다.
누군가의 목숨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또 새 친구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강산은 몇몇 인물들을 돌아본다. 알렌, 준혁, 여선, 토고에게 그의 시선이 잠깐씩 머무른다.)
개인적으로 정한 목표를 달성하기도 했고, 새로운 친구들과 공통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보기도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새로 배웠는지 설명하지 않는 것은...질투를 사거나 다른 급우들에게 부담을 줄 지도 몰라서...인 것이다.

"비록 저번 대운동회에선 아쉬운 결과가 있었다지만...
저는 여태까지의 그 모든 일이 헛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모두 더 잘하고 더 나아갈 수 있을 겁니다.
이상입니다."

꾸벅 고개를 숙이고 다시 앉는다.

731 채여선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23:26:16

>>730
강산이 일어나자 집중하려 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동기로도 훌륭하지 않을까요!

"대단하네요..."
눈길이 오자 살짝 웃으면서 손을 흔들기도 합니다.
대운동회는 아쉬웠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괜찮을 것 같고.. 여선도 앞으로 해야할 건 있군요.. 그런 것을 속으로 다짐해봅니다.

732 김태식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3:27:51

>>730
"수고했다."

자세히 말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저렇게 말하는 것을 보니 많은 노력을 했을것이다.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혹은 더 잘됬으면

733 주강산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3:30:39

>>731-732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며 옅게 웃어보인다.

//태식아재,,,는 친구라기엔 애매한 감이 있죠.
평소에 교류가 적었던 것...

734 태식주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3:31:30

다들 10번씩은 챙겨야 정산 되니까 주의해라!!!

735 현준혁 (WQ9JnC1K6o)

2022-12-31 (파란날) 23:42:26

교류회..

책임감을 느낀 현준혁은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헛기침을 했다

" 별건 아니지만, 부탁이 있습니다 "

" 기억이 온전치 않아서.. 자기소개들을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

736 김태식 (QDr/mXSICw)

2022-12-31 (파란날) 23:49:05

>>735
>> 전체 <<

"김태식, 30살이고"

검을 꺼내고 양손으로 쥔 다음 투쟁과 백귀도에 이어 의념발화까지 사용해 모두가 볼 수 있게끔 한다.

"검사이자 이 특별반의 반장이다. 잘 하는 건 앞에 나서서 달라붙어서 싸우는거니 같이 의뢰를 하건 게이트를 가던 참고 바란다."

말을 끝내며 사용했던 기술을 전부 멈추고 검도 넣는다.

"알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가디언 아내가 있었다가 몇년전쯤에 죽었고 애들은 남녀 쌍둥이로 이제 곧 학교갈 나이지. 내가 특별반에 온 이유는 가디언 협회가 숨기고 있는 아내가 죽은 진실을 알기 위해서다."

생각해보니 나도 이걸 말 안하고 다녔다.

"아무튼 잘 부탁한다."

737 알렌 - 한복 (KKuyxHPr/2)

2022-12-31 (파란날) 23:50:04

>>730


...짝짝짝

알렌은 강산의 말을 듣고 잠시 멍하니 있다가 박수를 쳤다.

특별반을 생각하는 강산의 마음이 느껴지는 듯한 따뜻한 말들.

"..."

알렌은 강산의 말을 듣고 난 뒤 이윽고 자리에서 일어나 입을 열었다.

"올 한해 저에게 가장 가치 있었던 일은 특별반에 들어와 여러분을 만난 일이였습니다."

"이곳에 오고 난 뒤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올 한해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 저의 미숙하고 바보같은 행동들 정말로 죄송했었습니다."

알렌은 조금 부끄러운듯 볼을 긁적였다.

"올해는 여러분과 조금 더 친해지고 싶어요."

"여러분께 부끄럽지 않은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알렌은 아까 전 말하지 못한 새해 소망을 말했다.

738 채여선 (hbPykMLRac)

2022-12-31 (파란날) 23:54:50

>>736

태식의 소개를 듣고는 고개를 끄덕끄덕거립니다. 의념 각성자는 나이를 가늠하기가 어렵죠.. 애가 있는거라던가 아내의 죽음이라던가 같은 건 처음 듣지만 그걸 바로바로 말했으면 여선이도 좀 당황하고 놀랐겠지!

>>737

알렌씨다! 라고 생각하면서 알렌이 말하는 걸 듣습니다. 자주 만나보지는 않았지만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고..

"알렌씨도 이룰 수 있을 거에요~"

739 주강산 (n4sVaUagq2)

2022-12-31 (파란날) 23:54:56

방이 잠시 조용해지자 과일을 먹으며 눈을 굴리던 강산이...준혁의 말에 "어어, 안 될 것 없지!"라며 벌떡 일어난다.

"반갑다. 내래 주강산이다. 나이는 만으로 열아홉...아니 이제 스물인가? 특별반에는 처음 입학식할 때부터 있었고.
레벨은 34, 의념속성은 '흐름'이다. 주기술은 마도고, 마도로 이것저것 잡다하게 하는 편이지.
현재 포지션은 서포터이고...마도 외에도, 악기 연주 기술이 있어."

앉은 채로 인사하다가 조금 물러나더니 인벤토리에서 '백두'를 꺼내보인다.

"주로 다루는 악기는 가야금, 그 중에서 특히 보다시피 25현 개량 가야금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 이 녀석은 장인급 아이템이라 무기로도 쓰고 있으니 앞으로도 자주 보게 될 거야.
취미는 전국 팔도 방랑...이었는데 요즘은 그럴 여유까진 없고...모바일 게임이랑 뉴스보기, 내킬 때 가야금 연주하기 정도다."

첫날의 자기소개와 비슷한 듯 다르다.
같을 수가 없긴 했다. 그 사이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으니까.

"다들 지금까지 함께해줘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마지막 두 문장을 존댓말로 하며 고개를 숙이는 것은 그것이 준혁에게만 하는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740 시윤주 (Np0diptD2I)

2023-01-01 (내일 월요일) 00:00:01

다들 해피 뉴 이어.

741 주강산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0:00:06

>>737
"나도!!"

알렌의 말이 끝나자마자 강산은 양 팔을 번쩍 들고 머리 위로 박수를 친다.

>>736
태식의 입학 동기는 이번에 처음 듣는 듯 하군...
고개를 끄덕이며 아까와는 달리 조금 얌전히 박수를 치다가...태식에게 조심스레 다가가 조용히 묻는다.

"...그래서, 진실에는 좀 가까워지셨습니까?"

742 태식주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00:00:13

새해 복 많이 받아!

743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0:00:33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44 알렌 - 한복 (FTneijzBqQ)

2023-01-01 (내일 월요일) 00:01:33

>>735

"...알렌이라고 합니다."

알렌은 약간 슬픈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레벨은 35이고 검을 사용하는 전열을 맡고 있습니다."

알렌은 정오의 햇볕을 살짝 꺼내보인 뒤 집어넣었다.

"특기랄 것까진 아니지만 참고 견디는 것은 자신있는 편입니다."

"다시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로 기쁩니다, 준혁 씨"

알렌은 준혁에게 진심을 다해 말했다.

745 알렌주 (FTneijzBqQ)

2023-01-01 (내일 월요일) 00:02:10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회춘 축하드립니다.(아무말)

746 김태식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00:04:51

>>741

"미야모토 준에게 아주 간단한 사실을 하나 듣긴 했지"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은 멀다.

747 채여선 (qpMcz3zIPg)

2023-01-01 (내일 월요일) 00:06:40

>>735

자신은 소개를 이미 했지만 다 하는 분위기인 것 같아서 눈치를 보다가

"채여선이고요.."
"나이는 16이고, 서포터.. 메딕 지망이에요!"
왜냐면 아직 수업을 안들었거든..

음 그리고...아니 뭐 더 필요한 게 있나? 라고 고민을 합니다. 그 외에 뭐.. 특기할 만한 건 없지 않나?

"이상입니다!"
뭔가 많이 빠진 것 같은데...

748 여선주 (qpMcz3zIPg)

2023-01-01 (내일 월요일) 00:07:02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49 오현주 (qr09zU1U1.)

2023-01-01 (내일 월요일) 00:07:49

새해복 많이들 받아

750 현준혁 (A5mPfrog.o)

2023-01-01 (내일 월요일) 00:11:04

태식과 강산을 흐릿한 눈에 담은 준혁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 그리운 느낌은 드네요 "

" 저도 알렌과 다시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아요 "

천천히 숨을 고른 준혁은 이야기를 꺼냈다

" 현준혁입니다. 북해길드의 모자란 차남이며, 아버지의 휘광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자 하였으나 잘되지 않아 이런 상태가 되었습니다. 예전엔 지휘라는 기술에 심취하여 꺼드럭 댔으나 지금은 기술의 마성에 빠져 예전에는 흉내라도 내던 것이, 이제 와선.. "

" 솔직히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창술밖에 남지 않았으나, 여명길드에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노력해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751 주강산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0:12:06

>>746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며 태식에게 다시 조금 멀어진다.

그리고 아마...나중에 이런 메세지를 조용히 그에게 보내올 것이다.

[진실을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744
"오 뭐야 레벨 35? 우리 중 최고레벨 아니야?"

강산은 알렌에게 "이욜-!"이라며 환호하면서 박수를 친다.
그리고는.


"나도 네가 돌아와서 기쁘다."

알렌의 말을 받아 준혁에게 그렇게 말한다.

752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0:13:34

시윤주 오현주 안녕하세요!
단체일상 중인데 끼실래요?
대충 한옥집 하나 통으로 빌려서 다들 거기 모여서 먹고 노는 상황이에요!

753 클라크주 (gmKvN68Oaw)

2023-01-01 (내일 월요일) 00:14:00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54 주강산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0:17:47

>>747
"오, 나보다 동생이군? 그러고보니 여선 씨 아직 포지션 선택 안 했던가? 기본 포지션 강의는 전투학 쪽에 있으니까 참고하고."

강산은 여선에게도 박수를 치고는 가벼운 조언을 해준다.

>>750
준혁에게는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어깨를 가볍게 토닥이려 한다. 피하려하거나 놀라는 기색을 보인다면 그만두겠지만.

755 시윤주 (Np0diptD2I)

2023-01-01 (내일 월요일) 00:19:08

이미 꽤 진행된 듯 하니 아쉽지만 패스로. 사실 뭐 할 일이 생기기도 했고

756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0:19:10

벨주도 안녕하세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벨주도 단체일상..오쉴?

757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0:20:58

>>755 앗 고생하십니다...

다들 그냥 적당히 자기 이야기 하면서 서로 반응하는 상황이라 중간에 합류해도 문제없어 보이긴 하지만...바쁘시다면 어쩔 수 없죠...(끄덕

758 여선주 (qpMcz3zIPg)

2023-01-01 (내일 월요일) 00:21:30

다들 어서오세요!

759 알렌 - 한복 (FTneijzBqQ)

2023-01-01 (내일 월요일) 00:30:20

>>750

예전 자신감 넘치던 그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

알렌은 그 모습에 복잡한 기분을 느끼며 그의 소개를 들었다.


>>751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부끄럽네요."

레벨이 오른 경위를 생각하면 썩 좋은 기분은 아니였지만 알렌은 구태여 그걸 드러내진 않았

760 채여선 (qpMcz3zIPg)

2023-01-01 (내일 월요일) 00:37:14

>>754

"제가 그렇게 나이가 많은 느낌은 아니긴 하죠!"
정보를 얻었다는 것처럼 감사! 라면서 씩 웃으려 합니다. 전투학... 포지션.. 수업을 들어볼 생각이 있긴 한가봅니다..

761 린주 (mGpE/S64c.)

2023-01-01 (내일 월요일) 00:38:42

모두 새해복 많이 받아~

762 알렌주 (FTneijzBqQ)

2023-01-01 (내일 월요일) 00:40:35

어서오세요 린주

763 주강산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0:42:52

>>760
"여선 씨는 그거나...치료학 말고 관심있는 다른 과목 있나?"

수업 얘기가 나온 김에 그 쪽으로 수다를 떨고싶어졌나보다.

"메리 쌤 수업이 게이트학인데, 어렵긴 한데 재밌어."

764 여선주 (qpMcz3zIPg)

2023-01-01 (내일 월요일) 00:43:06

린주도 어서와요!

765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0:44:27

린주 안녕하세요!
새해복!!

766 채여선 (qpMcz3zIPg)

2023-01-01 (내일 월요일) 00:53:46

"분석이나... 간파 같은 기술도 관심있고요.."
의념학 쪽에 관심이 있어보이는 말을 하는 여선이네요. 그 외에 게이트학에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어렵다는 말에 흥미가 조금 돋는 모양입니다.

"얼마나 어려운지는 몰라도 어쩐지 도전의식이 조금 생기는 기분이에요."
엄청 어렵다 싶으면 탈주각이겠지만 한두개 정도 들어볼 순 있을지도!

767 주강산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1:06:57

>>766
"오~ 그럼 해석학도 들어보면 좋겠네. 그것도 분석 기술 얻는 데 도움이 된대, 믿거나 말거나지만."

강산은 고개를 끄덕인다.
이쯤에서 소개하는 의외의 사실 :
강산은 공부를 싫어할 것 같지만 엄청 싫어하지만도 않는다. 애초에 이녀석 마도사다.
강해지고자 하는 동기가 약했을 때에도 그는 가능한 자주 공통과목 수업에 출석하려 했었다.

768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1:08:55

아.
알렌한테 그거 줘야 하는데...
이참에 줄까요?

769 오토나시주 (AwiHGNTQ6w)

2023-01-01 (내일 월요일) 01:09:13

새해 보오오옥.. .... . ... 매니매니.. ..... .. ...

770 알렌 - 한복 (FTneijzBqQ)

2023-01-01 (내일 월요일) 01:10:04

"저기 이 사과 먹어도 괜찮은 거죠?"

알렌은 잠시 눈치를 보다 사과 몇개를 집어들어 깎기 시작했다.

칼질에 능한 알렌은 정말 얇게 사과의 껍질을 깎아내었고 정갈하게 자른 뒤 접시에 접시에 나눠 담았다.

"다들 사과 좀 드세요."

알렌은 사과가 담긴 접시를 놓아두고 남은 사과껍질을 보았다.

"..."

알렌은 잠시 사과껍질을 쳐다보다 살짝 고개를 흔들고 사과껍질을 치웠다.

771 알렌주 (FTneijzBqQ)

2023-01-01 (내일 월요일) 01:10:31

그거요?(궁금)

772 알렌주 (FTneijzBqQ)

2023-01-01 (내일 월요일) 01:10:44

어서오세요 오토나시주

773 토고주 (NYPMv82KLY)

2023-01-01 (내일 월요일) 01:12:31

미안하다 나 잠들어버렸ㄷㄱㆍ

774 알렌주 (FTneijzBqQ)

2023-01-01 (내일 월요일) 01:12:50

다시 어서오세요 토고주

775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1:15:43

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새해복!!

>>771 진행때 알렌 만나면 주려던 소모품 아이템이 있었어요.
극단적으로 정신력이 떨어졌었던 상황인만큼...

아니 다들 큰방에 모여있는 상황이라 좀 곤란하긴 하네요...

776 알렌주 (FTneijzBqQ)

2023-01-01 (내일 월요일) 01:17:32

아 지금은 조금 상황이 곤란하긴하죠.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산주.

777 주강산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1:20:20

"오 사과다! 형 잘 먹을게!"

강산은 가서 알렌이 깎은 사과 조각을 날름 집어먹...으려다 말고 멈칫하더니.

"명절엔 역시 이거지!"

토고나 알렌에게만 일 시키고 얻어먹기만 하긴 뭐했는지 식혜와 컵, 약과도 가져온다.

"명절 아닌가."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하며 식혜를 알렌에게 한 잔 따라주고 그제서야 다시 사과를 먹는다. 와삭와삭.

//이와중에 사과껍질 먹을까 하다 안먹는 알렌군...?
조금은 성장했군요...?!

778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1:24:51

>>776 그게, 탈세꾸러미에서 뽑았던 정신력 회복 포션인데 겉모습은 케이크(추정)라서...😅

이 단체 일상 끝나면 강산이가 조용히 소매넣기했다는 설정으로 넘겨드릴 순 있을 것네요.

779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1:25:28

있을 것 같네요!

780 알렌주 (FTneijzBqQ)

2023-01-01 (내일 월요일) 01:26:38

>>777 알아주셨군요..!(그저 사과껍질을 버린 것이 큰 성장인 알렌)(아무말)

781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1:34:18

토고주는 피곤하면 주무세요!

.dice 1 4. = 4
알렌 / 여선 / 태식 / 준혁

.dice 0 9. = 2
홀 약과
짝 사과

782 토고주 (k1vnsNIFg6)

2023-01-01 (내일 월요일) 01:39:46

나는 아직 괜찮다..

그런데 새해 첫 꿈이 뭔가 이상한 꿈이야..

막.. 막.. 주변을 깨끗하게 해주는 맹독충..? 같은 벌레가 벽이며 바닥이며 돌아다니다가 먼지나 더러움을 발견하면 푝! 하고 터져서 깨끗하게 만들어주고 분열해서 다시 돌아다녀..

783 주강산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1:40:25

강산은 주변을 둘러보더니 사과를 하나 집어들고 준혁에게 가서는.

"너도 먹어. 후열로 서던 녀석이 창을 든다는 건 전열 내지 중열에 선다는 건데 잘 먹어야 잘 싸우지."

라면서 냅다 입에 물려주려 한다.

784 여선주 (qpMcz3zIPg)

2023-01-01 (내일 월요일) 01:41:36

어.너무 졸리네요... 이만 자야할거 같아요...
다들 ㅈㄹ자요..

785 알렌 - 한복 (FTneijzBqQ)

2023-01-01 (내일 월요일) 01:41:40

>>777


"이것은 음료인가요?"

알렌은 강산이 따라준 식혜를 바라보았다.

쌀알이 떠있는 달콤한 냄새를 풍기는 식혜는 알렌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잘 마시겠습니다."

알렌은 강산이 따라준 식혜를 마셨다.

"와! 이거 맛있네요."

알렌은 달달한 식혜가 엄청 마음에 든 것 같았다.

786 알렌주 (FTneijzBqQ)

2023-01-01 (내일 월요일) 01:41:59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787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1:42:21

>>782 이상한 꿈이네요...

앗 리타이어 하시려는 줄 알고 아까 다이스에서 뺐는데 토고도 포함할걸.

788 토고 쇼코 (k1vnsNIFg6)

2023-01-01 (내일 월요일) 01:44:27

토고는 이 상황에서 다 포기하고 쿨 자버린 것이다.
그리고 지금 일어나서 안 잤다는 듯이 멀쩡하게 입을 열었다.

"이 밤에 단거 마이 무면 양치 잘 해야 한다."

크크. 하고 짧게 웃어준 뒤에 토고는 평균적인 치아 수술 가격을 말해준다.

789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1:45:29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790 주강산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1:50:55

>>785
"어! 식혜라고, 쌀밥과 엿기름으로 만드는 한국 전통 음료야."

알렌을 돌아보고는 웃으며 답한다.

"알렌 형 단 거 좋아하는구나? 입맛에 맞다니 다행이네."

>>788
강산은 태연히 "녜이녜이."라며 사과를 집어들고는 준혁에게 그랬던 것처럼 토고에게도 냅다 깎은 사과를 먹이려 한다.

791 토고 쇼코 (k1vnsNIFg6)

2023-01-01 (내일 월요일) 01:56:46

"어허이. 이거는 내가 무우테니 냅둬라."

토고는 아직 헬멧 유리도 안 열었는데 사과를 먹이려고 하는 강산을 제지한다.
그보다 사람들이 모여서 기분이 좋은 것인지 강산이 흥이 난 것 같아 조금 걱정스럽다. 신이 나서 그런거겠지..

"여는 거 없나? 거거 떡. 새해엔 송편 아이겠나? 고거나 도가"

792 주강산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2:03:08

>>791
"예이예이!"

강산은 순순히 송편을 꺼내오다가...
잠깐 멈칫하더니 찹살떡과 절편도 접시에 같이 덜어온다.

"아 그런데 형님, 송편은 추석이지 말입니다...설에도 먹긴 하지만요."

토고의 앞에 떡 접시를 놔주면서 살짝 딴지를 건다.
그리고 본인도 절편을 하나 먹는다.

//특별반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노는 자리라서 신난 검다.
별다른 떡밥이 있는 건 아님!

793 알렌 - 한복 (FTneijzBqQ)

2023-01-01 (내일 월요일) 02:12:41

먹을 것들이 이것저것 놓여지자 알렌의 표정은 무의식적으로 굉장히 밝아졌다.

"이것도 정말 맛있어요."

알렌은 단팥이 가득한 찹쌀떡을 집어먹고 말했다.

당분이 가득한 식혜와 찹쌀떡을 같이 먹는 알렌

보기만해도 혈당치가 오르는 느낌이였다.

794 토고 쇼코 (k1vnsNIFg6)

2023-01-01 (내일 월요일) 02:15:36

"거서 거 아니겠나? 추석에 송편이나 떡국이나 설에 송편이나 치킨이나 그런 거 아무 상관 없고, 이것만 중요하다."

토고는 손가락을 올린다.

"돈. 용돈."

그리고 목이 마른지 자신은 그냥 음료를 한 잔 마신다. 절편은 그냥 먹어 쫄깃한 맛을 즐기고 꿀에 찍어먹고.
알렌을 잠시 바라보고는 "하이야... 점마 저러다 당뇨 오겠다." 한마디를 하고는 덜 단 것을 찾아온다. 예를 들어.. 예들 들어...

쥐포, 반건조 오징어. 찾고보니 술안주.

"고거만 먹지 말고 이런 것도 무라."

795 태식주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02:16:30

전화하다 보니 이시간이다.
일단 자러간다....

796 알렌 - 한복 (FTneijzBqQ)

2023-01-01 (내일 월요일) 02:17:31

안녕히 주무세요 태식주

797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2:17:52

태식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798 태식주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02:21:49

내가 억지로 급하게 하자한 단체 일상이었는데 참가해줘서 고맙고

설날에도 한번 더하자

799 주강산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2:24:38

>>793
알렌의 표정을 본 강산의 눈이 동그래지더니 이내 웃는다.

"와...나 알렌 형이 그렇게 환하게 웃는 거 처음 보는 거 같은데. 하하, 형 진짜 단 거 좋아하는구나."

>>794
"푸하하하!! 그것도 중요하긴 하죠!"

토고가 손가락을 올리면서 하는 말을 듣고 강산은 또 폭소한다.
사실 전혀 공감 못하는 것도 아니고.

"오, 이런 것도 있군요?"

강산은 반건조 오징어 다리를 하나 입에 물고는...떡을 꺼내 올 때 본 것을 떠올리더니 토고에게 제안한다.

"짭짤한 간식 찾으시면...가래떡에 소금 뿌려서 구워올까요? 아니면 냉동만두도 있었습니다."

800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2:25:30

>>798 재미써씀다!

다들 주무시러 간다 싶으면 적당히 끊을게요.

801 알렌 - 한복 (FTneijzBqQ)

2023-01-01 (내일 월요일) 02:25:40

찹쌀떡을 먹으며 토고의 말을 듣고있던 알렌

토고는 그런 알렌을 보고는 달지않은 쥐포와 오징어를 찾아 알렌에게 가져다 주었다.

"감사합니다, 토고 씨!"

"오징어하고... 이건 뭔가요?"

알렌은 쥐포라는 처음보는 음식에 호기심을 가지고 물었다.

802 토고주 (k1vnsNIFg6)

2023-01-01 (내일 월요일) 02:26:22

태식주 잘 장

803 토고 쇼코 (k1vnsNIFg6)

2023-01-01 (내일 월요일) 02:28:46

"가래떡에 소금? 소금빵은 내는 좋아도 고건 쫌... 글타. 기냥 여 이거나 묵자. 강산이 니는 마요네즈파가 고추장파가?"

토고는 가위로 오징어를 잘라 먹기 좋게 만든다. 그리고 하나 집어 입에 넣고 질겅질겅 씹는다.
그리고 쥐포를 모르는 알렌을 보고 편의점에도 안 갔나 하는 말을 중얼거리려 하다가 그래 기분 좋은데 잡치지 말자는 생각에

"아아.. 모르는가? 이것은 쥐포다."
"쥐치라는 생선을 포를 떠서 말린 것이지... 그냥 먹으면 맛이 없지만 구워먹으면 달콤한 맛을 낸다."

같은 식으로 어느 만화 같은 느낌을 내며 말해준다.

"고거는 이미 구워진거니까 그냥 뜯어 무면 되겠다."

804 주강산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2:35:26

>>803
"예에. 저는 마요네즈파이지 말입니다. 그냥 먹기도 하지만요."

토고의 옆에 얌전히 앉아서 말린 오징어 조각이며 쥐포를 주워먹으며 답한다....싶더니만.
냅다 일어나서 뭔가를 꺼내온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오징어나 쥐포보다 육포가 좋습니다. "

라면서 육포 봉투를 뜯어 옆에 두는 것이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져온 거지만 형님들도 드십쇼."

805 알렌 - 한복 (FTneijzBqQ)

2023-01-01 (내일 월요일) 02:36:43

"쥐포!"

토고의 말에 마치 만화처럼 반응하는 알렌이였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토고 씨. 잘 먹겠습니다."

알렌은 손으로 쥐포를 한입 크기로 찢어 입에 넣었다.

두껍고 질긴 쥐포지만 신체 150의 악력앞에서는 무의미할뿐

"이것도 맛있어요."

달콤짭짤한게 굉장히 맛있었다.

806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2:36:53

어째 막판에 가서 야식파티가 되어가고 있는....

807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2:38:37

정신줄 안 잡으면 먹는 얘기만 할 거 같은 불안감이 쪼매 드네요.😅
스, 슬슬 마무리할까요?

808 토고주 (k1vnsNIFg6)

2023-01-01 (내일 월요일) 02:40:19

나도 이제 10레스 채우고 자야 해... 양치 안 했더니 입ㅇ 안이 텁텁해..

809 토고 쇼코 (k1vnsNIFg6)

2023-01-01 (내일 월요일) 02:41:50

"크크.. 강산이 니 뭐 아네. 근디, 내 너무 많이 묵었고... 거기다 이제 잘밤 아니겠나? 양치 하기 귀찮다~~ 내는 이제 잘련다."

토고는 육포 한 조각을 집어서 입에 넣는다. 질겅질겅 씹으며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기 전에

"맛있음 마이 묵고... 근디, 좋다고 막 묵음 사각턱된데이. 조심혀라."

그렇게 모두에게 말해주고는 토고는 자러 간다...

/토고주도 자러 간다...

810 알렌주 (FTneijzBqQ)

2023-01-01 (내일 월요일) 02:42:00

오늘 간만에 즐거웠어요!

811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2:42:18

앗....저도 양치하는 거 깜박했어요ㅠㅠ...

그러면 조금 이따가 강산이가 마무리하고 끊도록 합시다!

812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2:43:24

아니 그냥 지금 마무리하면 되겠네요.
토고주 안녕히 주무세요!

813 알렌주 (FTneijzBqQ)

2023-01-01 (내일 월요일) 02:44:13

안녕히 주무세요 토고주

814 시윤주 (Np0diptD2I)

2023-01-01 (내일 월요일) 02:46:52

다들 수고했으. 근데 이거 정산하기 살짝 어지럽긴 하군.

815 주강산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2:49:37

"예에, 형님 안녕히 주무십쇼."

강산은 자러 들어가려는 토고를 배웅하고 주변을 둘러본다.
그리고 한 가지 사실을 알아차린다...

"아앗."

토고 뿐만 아니라 어느 새 다른 특별반 구성원들도 각자 방으로 돌아가거나, 아니면 이 큰 방 한쪽에 자리를 잡고 잠들어 있었던 것이다.

"알렌 형, 슬슬 파장 분위기인 것 같으니 우리도 뒷정리하고 자러 가자."

그와 마찬가지로 최후의 생존자인 알렌에게도 그렇게 말해두고, 먹은 그릇을 치우고, 큰 방에서 잠든 사람들에게 담요를 덮어주다 보면.
어느 새 날짜는 넘어가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큰 방의 불을 끄면서 강산은 모두에게 작게 속삭인다.

816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2:50:35

>>814 제가 할게요!

817 시윤주 (Np0diptD2I)

2023-01-01 (내일 월요일) 02:52:11

쌩ㅇ앵큐 지금 끌려가서 술마시다 와가지고

818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2:52:14

단체일상은 아직까지 정확한 정산 규칙이 없어요.
누가 얼만큼 돌렸는지 정리만 해둬야겠어요.

819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2:52:47

>>817 저런...조심해서 들어가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820 알렌 - 한복 (FTneijzBqQ)

2023-01-01 (내일 월요일) 03:00:19

>>817

"네 강산 씨."

알렌은 들고있던 먹거리를 전부 입에 넣은 뒤 강산을 따라 쓰래기를 치우고 이불과 배개를 꺼내와 잠든 이들에게 덮어주었다.

"다들 행복한 한 해 되시길."

정리가 끝난 후 방으로 돌아가며 알렌은 작게 특별반의 미래에 행복이 가득하길 빌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821 알렌주 (FTneijzBqQ)

2023-01-01 (내일 월요일) 03:01:38

저도 그럼 이만...

다들 좋은 밤 되세요.

822 토고주 (k1vnsNIFg6)

2023-01-01 (내일 월요일) 03:02:47

다들 새해 복 많이 받구 잘 자~~

823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3:03:09

20레스 이상:
주강산

10레스 이상 20레스 미만 :
김태식, 토고 쇼코, 채여선, 알렌

10레스 미만 :
현준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집계해보니 저도 모르게 현웃해버렸어요...
강산이놈 생각보다 엄청 떠들었구나 싶어서... ㅋㅋㅋㅋㅋ

824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3:04:05

알렌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825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03:05:30

저도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826 오현주 (hAk7Y/0O7o)

2023-01-01 (내일 월요일) 03:50:01

이 조용한곳에 잠시 갱신...

>>752
아까는 영화관이라 잠시 새해 축하만 하느라 못 봤어. 그래도 제안해줘서 고마웠어!

827 준혁주 (A5mPfrog.o)

2023-01-01 (내일 월요일) 10:35:57

갱신
어젠 피곤해서 잠들어버렸다

828 시윤주 (Np0diptD2I)

2023-01-01 (내일 월요일) 16:17:47

일어나자마자 아빠랑 장봐오니 4시 30분이 되어가네

829 준혁주 (A5mPfrog.o)

2023-01-01 (내일 월요일) 16:35:15

어서와 시윤주

830 태식주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16:41:22

나는 새해부터 반인반신이 되서 아들과 함께 신들을 죽이러 다니고 있어

831 여선주 (qpMcz3zIPg)

2023-01-01 (내일 월요일) 17:46:42

갱싱갱싱! 모하여요~

832 유하주 (ALe5xY4vrU)

2023-01-01 (내일 월요일) 18:44:0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
謹賀新年

833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20:24:52

모두 안녕하세요.

>>832 새해복 무지개반사!! 😁😆

834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20:25:16

>>830 무슨 게임인지 알 것 같은데, 제목은 기억나지 않네요.

835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20:30:32

저는 오늘 하루는 집안일 좀 해놓고(이건 현생) 가끔 캠핑장 꽃밭을 가꾸기도 하고, 저번에 말했던 섭종이 예정된 게임에 노가다도 하면서 보냈어요.

둘 다 모바일 게임이네요.

836 여선주 (qpMcz3zIPg)

2023-01-01 (내일 월요일) 20:53:23

모하모하여요~

837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21:07:12

피곤할 땐 한번씩 번짓수를 틀린단 말이죠...😅
이벤트 기간 동안 세 번 틀렸던가....

838 여선주 (qpMcz3zIPg)

2023-01-01 (내일 월요일) 21:09:31

오오.... 수고하셨어용!

839 태식주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21:14:17

보람찬 주말들 되었는가

840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21:17:55

잘 놀고 있슴당.

841 여선주 (qpMcz3zIPg)

2023-01-01 (내일 월요일) 21:23:46

적당히~ 놀고 있지요~
태식주 하이~

842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22:48:22

(일상 구할지 자러 갈지 고민 중...)

843 유하주 (ALe5xY4vrU)

2023-01-01 (내일 월요일) 22:52:22

(zara)

844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22:55:23

킹치만...!이사벨한테 소매넣기 해야지만!

845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23:00:12

그렇지만 연초는 연초대로 다들 바쁘신 것일지도요...?
나중을 기약해야 할까요.

846 강산주 (.Q1SZQ/sd2)

2023-01-01 (내일 월요일) 23:18:19

😅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847 태식주 (BPjua/QcII)

2023-01-01 (내일 월요일) 23:19:20

잘자

848 알렌주 (nQKqOw5LFY)

2023-01-02 (모두 수고..) 00:05:34

아임홈

849 유하주 (YAnbCNJBy2)

2023-01-02 (모두 수고..) 00:18:05

어서오ㅓ

850 태식주 (h9GhR/JU0g)

2023-01-02 (모두 수고..) 08:27:01

일상 구

851 토고주 (AY63ARqy82)

2023-01-02 (모두 수고..) 08:51:40

너무 이른 시간이잖아

852 태식주 (h9GhR/JU0g)

2023-01-02 (모두 수고..) 09:11:03

일찍
일어나는 참치가
일쌍을 돌리는
일이 있는거야

853 토고주 (AY63ARqy82)

2023-01-02 (모두 수고..) 09:15:42





괜찮으면 할래? 나... 지금은 백수니까... 넘치는게 시간이거든!

854 오현주 (P9K3xzHZcE)

2023-01-02 (모두 수고..) 10:05:25

엎드려 자지마라
일어나 일상하는거다

855 린주 (TKlF7gyWhs)

2023-01-02 (모두 수고..) 11:48:02

중요한 건, 끊이지 않는 일상.

856 태식주 (FaZsnv/W0o)

2023-01-02 (모두 수고..) 13:22:36

올해는 토끼의 해

깡과
총이

있기에 강한 짐승의 해

>>853
이미 늦은

857 여선주 (6Zd08/VUg.)

2023-01-02 (모두 수고..) 14:54:49

갱신! 모하모하여요~

858 ◆c9lNRrMzaQ (w42XskPYB.)

2023-01-02 (모두 수고..) 16:07:36

6시

859 준혁주 (rkAOSJ2lbg)

2023-01-02 (모두 수고..) 16:16:21

6시 확인

860 태식주 (Hv5naBf/Eg)

2023-01-02 (모두 수고..) 16:30:32

우리 파티 조사는 대곡령한테 맡기는거였지?

861 시윤주 (s3XYNFwXGc)

2023-01-02 (모두 수고..) 16:45:51

6시로군!

862 강산주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7:30:25

모두 안녕하세요.
앗...저녁 일찍 먹을까...

863 여선주 (6Zd08/VUg.)

2023-01-02 (모두 수고..) 17:47:10

모하모하여요~ 아 드디어 집이당!

어 망념 왜이리 많지.

864 강산주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7:51:39

>>863 바로 위 오토나시 쪽을 잘못 보신 듯한...? (소곤)

865 강산주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7:52:10

암튼 여선주 안녕하세요.

866 여선주 (6Zd08/VUg.)

2023-01-02 (모두 수고..) 17:54:09

안녕하세요 강산주~
빈센트와의 일상 하나가 정산이 안된 느낌이긴 하네용

867 오토나시주 (fgrSTxSiG.)

2023-01-02 (모두 수고..) 17:55:42

데박.. ..... . .. 5분 후에 진 행이라 니

868 ◆c9lNRrMzaQ (w42XskPYB.)

2023-01-02 (모두 수고..) 17:57:45

>>867 이...이...싀이불......(뒷목

869 오토나시주 (fgrSTxSiG.)

2023-01-02 (모두 수고..) 17:59:08

아하! 캡 틴은 저런 짤을 좋 아하는 군 하

870 강산주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7:59:13

모두 안녕하세요.😅

871 태식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8:00:01

토리주 레스 달라

872 윤시윤 (s3XYNFwXGc)

2023-01-02 (모두 수고..) 18:00:02

"푸흡, 역시 그렇죠? 저는 처음에 솔직히 '이게 뭐야...'라고 생각했는데. 뭐랄까, 귀여워서. 보다보니 정이 들고 있어요."

그럼 나도 따라서 같이 웃음을 터뜨리며 솔직한 심정을 말했다.
원래 내가 예상했던 방향의 무기와는 한참 달랐기에 처음 받았을 때 당황하긴 했다만.
그래도 묘하게 귀엽고 바보 같은 외견을 보다보면 밉지는 않다.

"헤에, 그린 코스트...! 강적과 싸울 때에 강한 능력이겠는데요. 실은 제 꼴깍이도 치명타 판정이 쌓이면 일부 부위를 먹어치우는 능력이 있어요."

나는 감탄하면서 지오씨의 등 뒤 창을 본다.
반장의 오렌지 코스트만 해도 상당히 뛰어나다고 생각했는데.
그린 코스트면 분명 엄청나게 강한 무기....그것도 코스트인 만큼 자신이 게이트를 해결한 에피소드가 있으려나.

"괜찮아요! 값으론 차고 넘칠 정도인데다가...."

꼴깍? 하고 바보 같은 얼굴을 한 꼴깍이를 한번 보곤 이내 다시 활짝 웃으며 얘기한다.

"웃음이 꼭 나쁜 것도 아니니까요. 세상에 웃음이 많아지면 좋은 일이죠."

#대화

873 오토나시주 (fgrSTxSiG.)

2023-01-02 (모두 수고..) 18:00:28

>>860 메이비? 토고주 가 먼저 제안 했 으니
아마? 아마??? 괜 찮을 것?????

874 주강산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8:01:21

뭔가 이런저런 일이 일어나긴 했지만...
일단 서울로 돌아왔으니까.
빨리 돌아온 만큼 조금 쉬어도 여유가 있겠지.

그런 판단 하에 강산은 침대에 벌렁 드러누워 다리를 꼬고 팔로 머리를 받쳐 잠시 눈을 붙인다.
조금만 더 자자...

#잠시 부족한 수면을 보충합니다.

875 강산주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8:02:28

서울 돌아오면 강산이네 엄마랑 외삼촌한테 연락한다는 거 뒤늦게 생각났지만? 그거는? 상황을 봐서 교관진들 보고 나서 연락해도...되겠죠?

876 오토나시주 (fgrSTxSiG.)

2023-01-02 (모두 수고..) 18:02:52

>>871
“ 흠... ”

다들 다친곳? 없나???
오토나시는 태식과 토고를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 음... 수고하셨습니다. ”

게이트 정리? 그런거 오토나시는 모른다.

# 캡틴 토고랑 태식은 스킵으로 다친곳 없이 무사? 나.님 그것을 확인하고 싶다

877 자동문 파티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8:03:19

게이트의 후속처리는 모르겠지만, 우리보다 더 잘 아는 아 한티 맡기는게 더 나아 보인다. 이런 쪽에선 부산물 처리라는 계약을 맺은게 다행이지만 당장 이곳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을 포기하는 것이 아쉽다.
하지만 우린 해야 할 일이 많다. 거기다 망념도 꽉찼고.. 후... 사는게 먼저 아니겠나.

"여는 대곡령에게 맡기고 우린 나가자."

토고는... 일단 혼탁한 지평 사용해서 안전빵 먹을래...

#혼탁한 지평사용! 망념에 응급처치!

"흠"

아무리 살펴보 지금의 나로는 뭔가 보이지 않는다. 토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여기는 대곡령에 맡기고 나가자

“ 흠... ”

다들 다친곳? 없나???
오토나시는 태식과 토고를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 음... 수고하셨습니다. ”

게이트 정리? 그런거 오토나시는 모른다.

# 캡틴 토고랑 태식은 스킵으로 다친곳 없이 무사? 나.님 그것을 확인하고 싶다

878 현준혁 (rkAOSJ2lbg)

2023-01-02 (모두 수고..) 18:04:11

소년은 고민했다
사진으로 보기에 보이는 것은 검은색 가면을 쓴 여성
얼굴을 인지하지 못하는 병에 걸린 소년이 언뜻 보기에도 숨기지 못할 매력이 사진으로도 느껴졌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 ... "

창은 못가져가겠지
혼약을 맺는 자리에서 무기를 챙겨간다는 것은 어지간히 상대에게 밉보이려 하거나, 나는 이 혼약에 불만이 많습니다
라고 어필하는 급

현준혁은 이제 안대를 벗고, 창도 없이 어떻게든 해야하는 순간이 와버렸다

" 네 하겠습니다 "

#승락

879 채여선 (6Zd08/VUg.)

2023-01-02 (모두 수고..) 18:05:59

당황한 듯한 표정에 여선도 이..이게 아닌가? 싶은 표정을 짓습니다.

"어.. 너무.."
직설적이었나? 라는 약한 당혹감을 담은 표정으로 사과를 받으려 합니다.

"그.. 걱정같은 거 싫어하는 건 아니긴 해요. 직접적으로 하지말라 그런 제약을 팍 하는 거만 아니면요.."
손가락으로 볼을 긁적합니다. 걱정이.. 그렇게 참견이나 그런 말을 할 정도의 이야기였나? 라는 의문은 있었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저 또한 정보가 적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그걸 입 밖으로 내보낼까 하던 찰나에 끼어든 이를 보고는 눈을 깜박입니다. 회색 마탑이면 회색 로브 입고 있을 줄 알았는데(편협)

"음... 네."
자신에게 주어진 선택지에 관한 고민은 짧았습니다. 여선주가 생각하기론 여기서 안 뺄 것 같아.

#보조를 수락하려 합니다!

//저녁준비!

880 강산주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8:07:43

여선주 맛저하세영!
전 먹고 이씀다!

881 태식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8:10:22

갑자기 오토나시랑 토고가 슈가슈가룬 오프닝 부르는거 생각함

882 ◆c9lNRrMzaQ (kPxtgJ3lwA)

2023-01-02 (모두 수고..) 18:21:47

>>872
시윤의 말을 들은 지오는, 자연스럽게 시윤의 어깨에 팔을 걸치고 천진난만한 웃음을 터트립니다.

" 하하. 녀석, 나이도 어려보이는 녀석이 꽤나 세상의 진리를 잘 알고 있구나. "

마치 그런대로 시윤의 모습이 재밌다는 듯, 지오는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 이런 세상이 된 후로, 사람들의 웃음은 우리 이외의 고통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순수한 웃음보단 자극에서 오는 웃음을 바라는 이들이 늘고, 발전한 기술에 의해 무언가를 부수거나 파괴하는 것에 더 자극적인 무언가를 바라곤 하지. "

말합니다.

" 그런 세상에서 나는 꽤나 고전주의자라 말이야. 조금믄 편한 웃음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버터를 밟고 넘어지는 심보 고약한 아저씨라던가, 바람이 불어서 옷이 날아가는 것을 붙잡으러 뛰는 아낙같이. 그런데로 사소한 재미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

그는 씨익 웃습니다.

" 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것도, 꽤나 지금의 아이들에겐 익숙하지 않을 의념시대 이전의 이야기들을 모으곤 하지. "

>>874
눈을 감고, 몸에 긴장을 풀고 잠에 듭니다.

온 몸의 긴장이 풀어지는 느낌과 함꼐.. 몸의 근육들이 뒤틀렸던 게 돌아오는 듯한 감각이 전신을 지나갑니다.
모르는 듯 해도 꽤나, 많은 무리를 했던 모양이네요.

건강 스테이터스의 효과가 정상화되었습니다.
정신력이 회복됩니다!

>>878
짧은 놀람.
현중석은 준혁의 단호한 말에도 티를 내지는 않지만, 아마 과거의 준혁이 본다면 그가 지금 정말 많이 놀랐을 거란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자신을 구속하려 하거나, 자신이 싫어하는 가디언과 맺으려 한다거나, 길드의 이익을 위해 자신을 팔아먹으려 한다는 둥.
그런 이야기를 하며 분노를 표출했을 테니까요.

하지만 지금의 준혁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생각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자신이 없었던 동안에 특별반의 문제를 생각한다면.
적당히 손익을 따져보았을 때. 준혁은 이 결정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 ... 그래. "

현중석은 생각을 가늠하는 준혁에게 천천히 얘기합니다.

" 기간은 이틀 뒤. 텔레포트 게이트를 이용해 상대가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면 된다. "

아카가미 가도 꽤나 제대로 계획하는 것 같군요.
맞선을 위해 텔레포트 게이트의 좌표까지 이용한다는 것은, 마치 우리가 이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단 과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 원한다면 아카가미 가의 가주를 만나보는 것도 좋을게다. 네가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있다면 말이다. "

그는 그렇게 조용히 답을 마치고는 찻잔을 들어올립니다.
볼 일이 끝났으면 나가도 좋단 의미로 보이는군요.

883 강산주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8:23:56

>>882 !!
이거 휴식을 취하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했군요!

884 ◆c9lNRrMzaQ (kPxtgJ3lwA)

2023-01-02 (모두 수고..) 18:24:35

>>877
마브니스의 혼탁한 지평을 사용합니다.

한계에 치솟았던 망념이 어느정도 정상화됩니다!

토고의 경우에는 망념 외에는 특별한 상처가 보이지 않지만, 태식의 경우는 화상에 의한 상처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다만 꼭 치료하지 않더라도, 의념 각성자인 이상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치료될 듯 보입니다.

게이트를 완전히 클리어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공략을 마치고 바깥으로 이동합니까?

885 현준혁 (rkAOSJ2lbg)

2023-01-02 (모두 수고..) 18:25:48

>>882

"가보겠습니다"

현준혁은 조용히 고갤 숙이며 밖으로 나왔다
이틀 뒤에 있을 혼약을 위해서 나름 준비해야겠지
옷을 새로 살까? 머리카락..을 정리하는게 좋을까?

적어도 괜찮아 보이기 위해서 그는 무엇이라도 해야했다.

# 사진을 챙기고 밖으로 나온다

886 태식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8:26:35

우리 완전히 클리어한거 아니라는데

887 린-진행 (aZAVJECe86)

2023-01-02 (모두 수고..) 18:26:53

여전히 바티칸 공항인 한 사람,아니 헌터

#어디로가야하나요 주위를 천천히 돌아봅니다.

//눈에띄는거 없음 관광가야지,,,

888 오토나시주 (fgrSTxSiG.)

2023-01-02 (모두 수고..) 18:26:55

게이트를 완전히 클리어하지 않았습니다.. .... . ..???????

889 태식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8:27:06

오토나시주야 주변 좀 더 살펴보고 분석 한번 써보던가
그냥 써보던가 해보자

전투하면서 주변 봤잖아

890 오토나시주 (fgrSTxSiG.)

2023-01-02 (모두 수고..) 18:27:29

ㅇㅋ 레스 써서 온 다 ㄱㄷ

891 주강산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8:28:41

한창 개운해진 몸으로 쭉쭉 기지개를 켜고는, 강산은 다시 외출 준비를 한다.
슬슬 밀리기 전에 할 일들을 처리해둘 생각이다. 우선 교관쌤들 얼굴 간만에 한 번 보자! 선물도 사가야지!

#상점가로 향합니다.

892 강산주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8:29:22

모두 안녕하세요!

893 태식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8:30:01

토고주는 어디있는가

894 알렌주 (jn.xwAqpL.)

2023-01-02 (모두 수고..) 18:31:11

아 진행이군요

895 오토나시주 (fgrSTxSiG.)

2023-01-02 (모두 수고..) 18:31:14

“ 음. 심할지도. 이거. ”

사실 전혀 심하지 않음.
오토나시는 태식의 상처를 살펴보고 그렇게 말을 꺼냅니다만! 지금 치료 스킬을 사용해봤자 조금 있다 자연스럽게 나을 상처를 앞당겨 치료해주는것에 불과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그냥... 내버려둡니다...

몬스터를 해치웠지만 무언가 걸리는게 있다... 일단 오토나시는 ‘ 대장간 안 ’을 다시 살펴봅니다.
전투 이전과 비교해서 무엇이 달라졌는지... 비교를 하기 위해서 말이죠!

# 귀여운 마블라쨩 시체 말고 대장간의 풍경이 달라진게 있나? 다시 둘러봅니다??!!!

896 윤시윤 (BZZ05A87Cc)

2023-01-02 (모두 수고..) 18:31:49

"칭찬 감사합니다."

친근하게 어깨에 걸쳐진 팔과 천진난만한 웃음에, 나도 솔직하게 웃기로 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에는 그럭저럭 사연이 있는데다가.
그게 꼭 좋지만은 않아서, 애늙은이 같다고 뭐라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런 점들이 지금의 순수한 칭찬을 기뻐하지 않을 이유가 되지는 않으니까.

"....확실히, 그렇네요."

고개를 한번 끄덕이곤, 이어지는 말에 마찬가지로 웃는다.

"언젠가 제가 친구에게 해줬던 말이 있는데요. '아이들이 아무 생각 없이 술래잡기라도 하면서 뛰놀고 웃을 수 있는 세상이 좋은거야.' 라고. 정말이지 공감해요. 조금은 시시하고, 사소한 웃음들은 잃어버린 뒤에나 소중함을 깨닫는 법이니까."

일상이란 그런 것이다. 늘 곁에 있기에 소중함을 모르지만. 사실은 그 무엇보다 귀한 것.
행복의 파랑새는 자신 곁에 있었다는 일화라고 해야할까.

"....정말로요?"

조금 의외라는듯 지오씨를 보고는 내 경험도 들려드린다.

"우연이네요! 실은 저도, 조금 사정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 의념시대 이전의 이야기들에 관심이 많아요. 여기 유학 오기전에는 역사 관련 기념관에도 다녀왔으니까요."

거기서 너무 많이 질문하다가 친절한 안내원양을 귀찮게 만들기는 했지만요...하고 쓰게 웃는다.

#대화

897 태식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8:33:13

조금만 더 기다려봐야지.

898 강산주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8:34:34

알렌주 안녕하세요!

899 ◆c9lNRrMzaQ (kPxtgJ3lwA)

2023-01-02 (모두 수고..) 18:35:17

>>879
여선이 보조를 수락하자 윤학은 가볍게 손가락에 자신의 메스를 가져갑니다.
아주 얇은 핏선이 드러나고, 그 선을 통해 흐르며 한 방울의 피가 땅에 떨어잡니다.

치유 영역

" 기본적으로 게이트의 영향을 받은 질병이나 휴유증들의 경우, 회복에 영향을 주거나 치료 그 자체의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

윤학은 가볍게 손을 뻗어 환자의 코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터지합니다.

어페어런트 데스

환자의 눈이 하얗게 물들고, 움직임이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 필요하다면 이 기술은 이후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술 이외에도 전투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인데, 익숙해지지 않으면 진짜 사람을 죽일 수 있기도 하죠. "

평온하게 죽을 수 있단 말을 꺼낸 윤학은 박혀있는 칼을 바라봅니다.

" 수술 시작합시다. 보조로써 부탁드릴 역할은 간단합니다. 환자의 체력이 위험 수준까지 떨어지지 않도록 꾸준하게 치료를 걸어주시면 됩니다. 회색 마탑의 보조가 있으니 급격히 떨어지진 않겠지만 심장이라는 부위 자체가 인간종에게는 즉사에 가까운 약점이니만큼. 평소보다 치료의 흐름을 긴밀하게 하시는 쪽이 좋습니다. "

수술이 시작됩니다!

900 여선주 (6Zd08/VUg.)

2023-01-02 (모두 수고..) 18:35:19

다들 어서오세요~

저녁 적절하게 냠냠

901 자동문 파티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8:36:14

“ 음. 심할지도. 이거. ”

사실 전혀 심하지 않음.
오토나시는 태식의 상처를 살펴보고 그렇게 말을 꺼냅니다만! 지금 치료 스킬을 사용해봤자 조금 있다 자연스럽게 나을 상처를 앞당겨 치료해주는것에 불과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그냥... 내버려둡니다...

몬스터를 해치웠지만 무언가 걸리는게 있다... 일단 오토나시는 ‘ 대장간 안 ’을 다시 살펴봅니다.
전투 이전과 비교해서 무엇이 달라졌는지... 비교를 하기 위해서 말이죠!

# 귀여운 마블라쨩 시체 말고 대장간의 풍경이 달라진게 있나? 다시 둘러봅니다??!!!

"우리가 한건 보스를 잡은거지 게이트를 클리어한게 아니지"

간만에 싸우다보니 잠깐 깜빡했다. 중요한걸 잊을뻔했네
화상이 신경쓰이지만 이정도는 금방 나을거다.

"성의 없는거 아니냐?"

심할지도. 이거. 라는 진단을 내린 오토나시를 보며 말한다.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가 대장간 장비들을 검으로 툭툭 건드려 본다.

#주변을 검으로 건드리기

902 토고주 (WgipCJEuyI)

2023-01-02 (모두 수고..) 18:38:11

나 지금 일남

903 ◆c9lNRrMzaQ (kPxtgJ3lwA)

2023-01-02 (모두 수고..) 18:38:50

>>885
사진을 챙겨 바깥으로 나옵니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집의 풍경과, 유독 오늘은 조용하기까지 한 집의 분위기를 느낍니다.
... 뭐 생각해보니 여동생은 아직 학교에 있을 시간이긴 하네요. 하하!!

>>887
이전부터 자주 드린 말씀이지만 캡틴은 그냥 '일단 왔으니까 어떻게 하다 보면 캡틴이 무언가 해주겠지' 라는 식의 진행은 해드리지 않습니다. 둘러본다 하더라도 그냥 많은 사제들과 사람들의 모습, 하늘 위로 펼쳐지는 빛의 기둥과 이따금 날아가는 천사들의 모습. 이런 모습 외에 린주에게 묘사해드릴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를 어떻게 이뤄야 좋을지를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캡틴이라고 해서 여러분에 대한 모든 계획을 수렵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891
상점가로 이동합니다!

904 태식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8:39:42

천사가 왜있어

905 시윤주 (BZZ05A87Cc)

2023-01-02 (모두 수고..) 18:40:15

하늘 위로 펼쳐지는 빛의 기둥과 날아가는 천사들의 모습

???

ㅋㅋㅋㅋ

906 린주 (aZAVJECe86)

2023-01-02 (모두 수고..) 18:41:11

좋아 관광각이다

907 강산주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8:41:33

>>899 이거, 이기혁쌤도 쓰셨던 기술이네요.
환자를 잠시 가사상태로 만드는 기술이던가...

908 오토나시주 (fgrSTxSiG.)

2023-01-02 (모두 수고..) 18:41:44

대충이상해요짤

909 태식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8:42:02

마도 일본 신사가면 온갖 요괴가 있겠네

910 토고주 (8ff.v4NUe.)

2023-01-02 (모두 수고..) 18:42:32

나 망념 이제 거의 꽉차서리 관찰 못하는디

911 오토나시주 (fgrSTxSiG.)

2023-01-02 (모두 수고..) 18:42:46

헉 나중 에 시간나 면쿠라마 산에 가 봐야지

912 태식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8:43:01

그럼 놀자

913 현준혁 (rkAOSJ2lbg)

2023-01-02 (모두 수고..) 18:43:02

" ... "

현준혁은 갈아입을 옷을 챙기고 우선 샤워부터 하기로 했다
거울속에 비춰보이는 자신의 모습은 너무나 이질적이라서 잠깐 시선이 팔리긴 하였지만
뜨거운물을 맞으면서 생각을 정리하고자 했다

각성자는 모두 의념을 지니고 있는데
자신의 념은 그 게이트에 두고온것만 같았다

#샤워

914 강산주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8:43:35

토고주도 안녕하세요.

915 ◆c9lNRrMzaQ (kPxtgJ3lwA)

2023-01-02 (모두 수고..) 18:44:01

>>896
시윤의 이야기를 들은 지오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습니다.

" 사람을 많이 대하는 이들에겐 짧은 휴식시간도 나름의 개인의 시간이니 말이지. 우리야 원하는 정보를 얻고 나면 그 뒤론 자유라지만, 우리 이후에도 자유가 오려면 한참 걸리는 사람들에겐 그 시간이 별로 탐탁지 않을 수도 있잖아? "

그는 그렇게 얘기합니다.

" 아차. 너무 내 얘기만 했군. 그럼 이번엔 소년에게 이야기할 기회를 주도록 하지. "

지오는 꽤나 거칠어보이는 수염을 만지면서, 시윤을 바라봅니다.

"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봐도 좋아. "

916 린-진행 (aZAVJECe86)

2023-01-02 (모두 수고..) 18:44:15

아직 UGN에게서 세부지시는 오지않았고 대충 남은 gp를 세어보다 습관적으로 헌터넷에 들어갑니다.

#ㅇㅢ뢰 검.색

917 강산주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8:44:43

>>905 과연 바티칸...

>>909 백귀야행이 벌어지기도 한다는 썰을 본 것 같아요...

918 ◆c9lNRrMzaQ (kPxtgJ3lwA)

2023-01-02 (모두 수고..) 18:45:45

>>901
으음, 두 가지 방법 다.
어느정도 가능성은 있겠지만 확률은 적어보입니다.
딱히 다르지 않고 우리가 생각할 만한 반응들만 나올겁니다.

>>913
씻으러 갑시다!

몸을 따뜻한 물에 풀어주면서, 몸에 존재하는 찝찝한 느낌들을 씻어냅니다.
망념이 5 감소합니다!

919 태식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8:46:35

>>901
으음, 두 가지 방법 다.
어느정도 가능성은 있겠지만 확률은 적어보입니다.
딱히 다르지 않고 우리가 생각할 만한 반응들만 나올겁니다.


뭘 해야할까

920 주강산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8:46:39

"뭘 사갈까...?"

#넓고 얕은 지식 특성으로 특별반 교관진들에게 돌리기 적절한 선물을 생각해봅시다.

921 ◆c9lNRrMzaQ (kPxtgJ3lwA)

2023-01-02 (모두 수고..) 18:47:19

>>916
이곳은 바티칸입니다!
바티칸은 UGN과 UHN의 영역에서 벗어난, 일종의 치외권역으로 의뢰가 검색되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의뢰를 검색한다면 바티칸이 실효지배중인 이탈리아 권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들이 검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말로 검색하나요?

922 태식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8:47:21

대장간을 청소하는 것으로 이 게이트가 유지된다.

>>>

그렇다면 대장간을 박살낸다.


>>>

게이트가 사라진다.


어때

923 강산주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8:47:33

>>910 마브니스 적용됐으니 참고하십셔!
(에버노트 갱신은 진행후에!)

924 토고 쇼코 (8ff.v4NUe.)

2023-01-02 (모두 수고..) 18:48:43

아직 완전히 클리어 된 것 이 아니다. 그럼.. 무엇이 남아있는가.
토고는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긴 망념에 고민해본다. 이곳은 변장게이트. 하지만, 변장 게이트 이전에 이곳은 무슨 게이트인가?
대결형은 아니다. 보물형? 보물형이라면 확실하게 이곳에 검이든 광석이든 무언가가 돌아다녔을 것이다.
이곳은 무슨 게이트인가.. 게이트의 클리어 관련 조건과 연관된 것은 무엇인가.

"대갈빡아.. 대갈빡아.."

머리가 아프다 머리가...

#마블라는 죽었고 드워프는 떠났고 남은 건 빈 대장간인데 여기에 뭐가.. 게이트에 관한 힌트가 있으려나.. 한 번 생각해보자..

925 ◆c9lNRrMzaQ (kPxtgJ3lwA)

2023-01-02 (모두 수고..) 18:48:45

>>920
무난하게는 차나 다과같은 것이 어떨까 싶네요.
사실 취향들은 다들 학고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메리 교관에게 맞출 살아있는 인간같은 것을 바치긴 어려울테니까요.

어디까지나 농담입니다. 하하

926 빈센트 (DjFns4Ohb2)

2023-01-02 (모두 수고..) 18:49:29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라 말하고 물러납니다.
# 가르웨난과의 이번 만남은 이렇게 끝인가
가르웨난이랑 연락처 공유하고 끝났습니다.

927 강산주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8:50:11

>>921 아...바티칸에선 이런 문제가 생기는군요...

린주 그럼 혹시 헌팅네트워크나 메세지함을 보시면 어떨까요?
밀린 연락이나, 왜 바티칸으로 가라고 했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을지도 몰라요.

928 채여선 (6Zd08/VUg.)

2023-01-02 (모두 수고..) 18:50:42

"전투에서도 사용할 수 있군요.."
익숙해질 때까지는 전투에 사용하는 게 나을까. 아니면 통제된 상황에서 사용하는 게 좋을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전투가 아예 없을 것인가? 라는 것에 부정할 수 없는 만큼. 가르침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은 고려해볼 만한 사항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집중해야하지요. 해야하는 것을 듣습니다. 보조로써 체력유지..

"네."
인간종의 즉사에 가까운 약점인 심장... 치료의 흐름을 긴밀하게 느껴야 하는 것에 다짐하듯 대답하고는, 환자에게 집중하려 합니다.

#치료를 망념 20을 소모해 환자에게 조심스럽게 시도해보려합니다.

929 현준혁 (rkAOSJ2lbg)

2023-01-02 (모두 수고..) 18:51:02

샤워를 하고 나온 현준혁은 옷을 갈아입고 거실로 나와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았다
그 게이트에서 도망치는게 맞았을까 라는 생각을 지우기 힘들었다.

" 계속, 환자 처럼 있을순 없어 "

그래도 애써 일어난 현준혁은 우선은
미리내에 가보기로 했다

#미리내로

930 토고주 (8ff.v4NUe.)

2023-01-02 (모두 수고..) 18:51:05

참 강산주 강산주 나 강산이 관련 꿈꿨어.

약간... 뭐라고 해야 하나..
우리 캐릭터들 전부가 토끼 수인들로 이루어진 해양 도시에 갔는데 거기서 강산이가 이름은 정확히기억 안 나는데..

'뭐뭐의 추락' 이런 기술? 같은 걸 습득했어.

상공에 물리적 형태를 띈 음악을 생성하여 그것을 떨구는 말 그대로 메테오 같은 느낌인데 이걸 가지고 내가 '멸망의 노래!' 라고 드립쳤어

931 오토나시주 (fgrSTxSiG.)

2023-01-02 (모두 수고..) 18:51:19

>>922 🤔

932 여선주 (6Zd08/VUg.)

2023-01-02 (모두 수고..) 18:51:33

첫 치료를 이렇게 시전해보는 여선이..(놀랍게도 첫치료임)
허허 마수걸이부터 이러는구나(?)

933 태식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8:51:36

일단 게이트 부수는거로 해봐야지

똘이주 레스 올라오면 종합해서 올린다.

934 강산주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8:51:57

린주랑 린 입장에선 바티칸으로 가랬더니 갔거고 거기서 뭘 해야할지에 대한 설명은 못 들은 상황이라 이걸 말씀을 안 해주셔서 헤매시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935 윤시윤 (BZZ05A87Cc)

2023-01-02 (모두 수고..) 18:52:07

"솔직히 배려가 부족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반성한다. 적어도 휴식 시간에 말을 걸었단걸 좀 더 생각할걸.
솔직히 조급했었다고 해야겠지....기회가 되면 사과하러 가고 싶기도 하네.

"궁금한거라....물론 있죠."

지오씨는 언뜻 봐도 꽤나 대단한 인물이다. 그러니까 현재 유럽의 정세라던가.
강해지는 방법이라던가. 뭐 그런걸 떠올릴지도 모르지만...난 다른걸 묻기로 했다.

"카하노 기사단은 어떤 곳이고, 지오씨가 어떤 사람인지 더 듣고 싶어요."

그것은 바로 눈 앞의 상대에 대해서.
이유는 생각보다 심플했다.

"좋은 사람 같으니까. 더 알고 싶다는 느낌으로 말이죠."

친해질 수 있다면 더 좋구요! 하고 웃었다.

#질문

936 시윤주 (BZZ05A87Cc)

2023-01-02 (모두 수고..) 18:52:31

바티간으로 가란적 없는디?

937 시윤주 (BZZ05A87Cc)

2023-01-02 (모두 수고..) 18:53:00

오히려 스스로 바티칸으로 갑자기 떠나서 캡틴이 거기서 뭘 해야할지 혼란스러운 상태 같은데

938 오토나시주 (fgrSTxSiG.)

2023-01-02 (모두 수고..) 18:54:09

>>933 부수지 말아봐!!!!!!! 부수지 말아봐!!!!!!!!

939 태식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8:54:25

>>938
왜 뭔데 왜!

940 린-진행 (aZAVJECe86)

2023-01-02 (모두 수고..) 18:55:01

>>934 이거 맞아.

#모르겠읍니다... 여긴누구 난 어디,, 놀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으니 판테온으로 관광을 갑니다!

941 ◆c9lNRrMzaQ (w42XskPYB.)

2023-01-02 (모두 수고..) 18:55:45

내가 바티칸으로 가라고 했다고????(기억에 없음)

942 오토나시주 (fgrSTxSiG.)

2023-01-02 (모두 수고..) 18:55:50

>>939 아니 너무 과격하.. .... . ... 게이트 철거가 클리어인가?!?!?!?!?
나.님 혼동오기 시 작

943 시윤주 (BZZ05A87Cc)

2023-01-02 (모두 수고..) 18:55:54

아니 한번도 그런적 없어...

944 토고주 (8ff.v4NUe.)

2023-01-02 (모두 수고..) 18:56:03

우리 단체 일상한거 망념 정산은... 됐..나? 망념에 허덕이다보니...

945 린주 (aZAVJECe86)

2023-01-02 (모두 수고..) 18:56:11

>>927
그런기능도 있었구나...

내가 요새 신경쓰지 못했더니 이런 일이

946 태식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8:56:43

>>942
게이트마다 다름

947 토고주 (8ff.v4NUe.)

2023-01-02 (모두 수고..) 18:56:45

헉ㄸ똑똑이에서 나온 말에 바티칸인가 해서 린주 바티칸으로 간 거 아니야?
사실 그거 바티칸이 아니고 그리스라고 캐틴이 말한 것 같은데

948 시윤주 (BZZ05A87Cc)

2023-01-02 (모두 수고..) 18:57:03

오뚜기 해석에 따라 린주가 '그럼 바티칸이다!' 하고 도착한거지.
의뢰는 애초에 지금 아무것도 지령 하달 안내려 왔고.
오뚜기도 사실 바티칸이 아니라 그리스랬고.

바티칸에 오라고 한 적은 단 한번도 없어...

949 강산주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8:57:13

>>936-937
네...? 저는 린이 특수의뢰 수락하러 간 상태에서 캡틴이 먼저 바티칸으로 이동하는 비용 제시하시고 이동할 것인지 여쭤보신 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그 당시 린주께서 바쁘셔서 그날 진행 마지막에 짤막하게...

950 린주 (aZAVJECe86)

2023-01-02 (모두 수고..) 18:57:24

>>941 내가 그때 시험기간이다보니 착각했나바 쏘리,,

951 시윤주 (BZZ05A87Cc)

2023-01-02 (모두 수고..) 18:57:31

아니야!!! 린이 가고 싶다고 한거야!!!!!

952 린주 (aZAVJECe86)

2023-01-02 (모두 수고..) 18:57:59

>>948 나 처음에 일본말함
바티칸은 >>949에서 나옴

953 태식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8:58:03

일반형 : 특별한 조건 없이 게이트 내부에 존재하는 몬스터들을 토벌하기만 하는 것으로도 게이트가 클리어되는 유형. 큰 위험도가 존재하지 않으며 주로 헌터들이 공략하는 게이트이기도 하다.


일반형이라면 아직 몬스터가 남아있는거고

보물형 : 극히 일부이나 코스트를 보관하고 있는 게이트를 말한다. 특정한 조건을 성립시키는 것으로 코스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블루 코스트 이상의 경우는 게이트의 직접적인 공략 또는 보물형 게이트에서만 발생한다.

보물형이면 뭔가 찾아봐야하고

954 린주 (aZAVJECe86)

2023-01-02 (모두 수고..) 18:58:20

이쯤되면 나도 뭐가 진실인지 몰?루

955 시윤주 (BZZ05A87Cc)

2023-01-02 (모두 수고..) 18:58:23

아니라고~~~~~~~ 내기해도 좋아.

956 시윤주 (BZZ05A87Cc)

2023-01-02 (모두 수고..) 18:58:35

린주 본인이 바티칸 가고 싶다고 했어. 진심.

957 린주 (aZAVJECe86)

2023-01-02 (모두 수고..) 18:58:42

윤윤주 진정해

958 ◆c9lNRrMzaQ (w42XskPYB.)

2023-01-02 (모두 수고..) 18:59:20

린 : 일본 안되면 유럽이니까 바티칸이라도 가야하나
캡틴 : (기억하다가) 바티칸으로 이동한걸로 스킵해줘?
린 : 넹 그러면 고맙죠!

959 강산주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8:59:44

>>947-948 앗 그런가요...!
죄송합니다!!

960 오토나시주 (fgrSTxSiG.)

2023-01-02 (모두 수고..) 18:59:51

>>953 지금 여기 변.. .... . ...형
뭐였더라? 변장형! 이니까 둘 다 해당하 지 않는것이???
아 일단 레스 2분 안으로 가져와봄;;

961 태식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8:59:55

[ 버려진 대장간? ]
[ 맞아. 그런 이름의 게이트라고 했어. ]
[ 고대 드워프 종족이 사용했다던 대장간이 게이트로 발견됐다는데. 이상할 만큼 내부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데. ]
[ 그런데 게이트에서 발생하는 파장은 분명 보스가 존재하는 중형 이상으로 판정됐단 말야. ]
[ 그래서 변장 게이트가 아닌가 하는 소문이 돌고 있더라고. ]


- 최근 갑작스럽게 인천 쪽에서 나타난 게이트라고 합니다. 토벌 조건을 채운 듯 하여 게이트의 클로징을 시도하였지만 닫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 꽤 오랜 시간 방치된 듯 보이는 게이트이지만 유독 붕괴의 조짐은 보이지 않는 듯 합니다. 아직 UGN은 이 게이트에 대해 위험 판정을 내리지 않은 듯 보입니다.
- 많은 헌터들이 일확천금을 노리고 게이트에 진입하였지만.. 특별한 무언가를 찾지 못한 듯 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몇몇 헌터들이 내부에서 심한 어지럼증과 비슷한 것을 느꼈다고 하네요.
- 게이트 내부에서 특이한 철이 발견되었습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가공할 수 없지만, 깎아내어 무기를 만들 수 있을 법한 규모의 큰 철이라고 합니다. 분석 결과 고대 드워프들이 사용했다는 칠련강철로 보인다고 합니다.

962 ◆c9lNRrMzaQ (w42XskPYB.)

2023-01-02 (모두 수고..) 19:00:16

적극적으로 가고싶다는 아니었고 '이러다 바티칸이라도 가야하나'여서 '그럼 바티칸으로 보내줘?' 흐름이었음

그것도 이번 어장 배경이 유럽이라서 그런걸로 기억함

963 시윤주 (BZZ05A87Cc)

2023-01-02 (모두 수고..) 19:00:59

situplay>1596677111>199
situplay>1596677111>243
situplay>1596677111>612

199 린주 (BLF9Q1RatM) Mask

2022-11-20 (내일 월요일) 19:36:12

나 걍 바티칸 가는걸로 함...너무 할게 많아서 능지떡락이슈로

243 ◆c9lNRrMzaQ (kBMMIedzq2) Mask

2022-11-20 (내일 월요일) 20:02:46

일단 오늘 간만에 진행한 사람들을 위한 짧은 행동요약


UGN의뢰수락동의관련 안내서와 함께 유럽 - 바티칸 쪽으로 이동시켜줄지 물음. 가격은 74000GP.

오현
이동에 12800GP들음

612 린-진행 (RJMOSJXlXw) Mask

2022-11-23 (水) 22:07:32

>>608
#의뢰를 수락하고 비용지불, 바티칸으로 이동으로 수정합니다

//모두ㅎㅇ~

964 린주 (aZAVJECe86)

2023-01-02 (모두 수고..) 19:01:13

지금 바빠서 짧게 말하는데 내가 헛소리 오뚝이 말듣고 원한 행선지는 일본이었어. 근데 마침 의념기 의뢰가 겹쳤고 그래서 확실치 않은 일본을 갈거냐 의념기를 받을거냐 고민하다 의뢰를 수락했어. 근데 유럽으로 가야 선불조건 충족이라 바티칸 간건데 나도어디서부터 놓친건지 모르겠네. 암튼 내가 스스로 바티칸을 찝은적은 없음

965 시윤주 (BZZ05A87Cc)

2023-01-02 (모두 수고..) 19:01:20

찾아왔음 그냥

966 강산주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9:01:36

>>958 아....

제가 여기서 2번째~3번째 줄에 해당되는 내용만 보고 오해했었슴다 죄송합니다!!!🙇‍♀️🙇‍♀️

967 시윤주 (BZZ05A87Cc)

2023-01-02 (모두 수고..) 19:02:16

그리고 '유럽으로 가야 선불 조건 충족' 이란 소리는 그 어디에도 나온적이 없음. 여선이도 신대한에서 수락했구, 오현이도 중국 갈건데 수락 했구. 캡틴이 '유럽 아니어도 문제는 여기저기 터지니까 수락 가능' 이라고 공언도 했음.

968 린주 (aZAVJECe86)

2023-01-02 (모두 수고..) 19:02:51

>>967 못봤는데;; 이쯤이면 그냥 내가 바빠서 못봤나보다

969 여선주 (6Zd08/VUg.)

2023-01-02 (모두 수고..) 19:03:11

다들 어서오세요!

970 강산주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9:03:43

결국 서로 착각해서 오해했었던 거군요....
제가...죄송합니다...🙇‍♀️

971 ◆c9lNRrMzaQ (w42XskPYB.)

2023-01-02 (모두 수고..) 19:03:52

일단 진정하고 설명해보자면

바티칸이라는 지역 자체가 좀... 노잼시티일 가능성이 높아서(특정 아이템이나 특성, 사건 없으면 엑트가 안나오는 편) 린주가 주도적으로 찾아다녀야함.
안그러면 끝내주는 이탈리아 관광이 될 수밖에 없다...

972 시윤주 (BZZ05A87Cc)

2023-01-02 (모두 수고..) 19:03:53

착각한게 나쁘다고 지적하고 싶은건 아니지만, 그걸 캡틴이 미스리드 한 것 처럼 여겨지면 솔직히 옆에서 봐도 너무 억울한 입장임

973 린주 (aZAVJECe86)

2023-01-02 (모두 수고..) 19:04:01

근데 시윤주 내가 뭐라 한 것도 아닌데 좀 진정해줘. 좀 과장해서 상급자한테 지적받는 느낌이야.

974 태식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9:04:30

이탈리아니까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파인애플 피자부터 먹자고

975 ◆c9lNRrMzaQ (w42XskPYB.)

2023-01-02 (모두 수고..) 19:04:50

시윤주에게 고맙긴 한데 여기서 사실표명하자면 저녁에 먹은 떡볶이가 매워서 아무생각도 없었음.

976 린주 (aZAVJECe86)

2023-01-02 (모두 수고..) 19:05:06

캡한테 뭐라고 한적도 없고 그냥 관광하겠다고 했어 그리고 오해가 있으면 내가 캡하고 말할일인데 너무 과열됨

977 태식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9:05:47

오토나시주 실종사건

978 오토나시주 (fgrSTxSiG.)

2023-01-02 (모두 수고..) 19:05:55

귀여운 마블라쨩이 빈 대장간을 어째서 청소해야 했는가? 그야 뭔가를 했으면 자리를 치워야 하는게 맞...으니까... 겠죠???
그 전에 했던 것은 당연히 ‘ 대장간 ’이니 무기를 만드는 것일거고...
그렇다면 이곳에서 만들어진 장비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라는 의문이 남는데...

“ 흐음... ”

이 게이트 안에서 밖으로 완성품을 내보낼 수 있는 통로가... 있나?

“ 이곳에 ‘ 산소 ’가... 충분할까? ”

# 혹시 의념의 힘으로 공기 중 산소농도가 낮은지... 알 수도 있나요??? 가능하다면 한 번 시도... 가능한지?????

이걸로...... .. .... . ..(자신없음)

979 ◆c9lNRrMzaQ (w42XskPYB.)

2023-01-02 (모두 수고..) 19:06:25

그냥 시윤주도 내가 억울한데 내 성격상 말 못하고 지나가는거 아닌가? 해서 과열된 느낌이고.
린주도 캡틴이 추천했나? 아닌가? 바빠서 기억안나네. 여기고
나는 그냥 서른한살의 위장은 2단계 매운맛도 못버틴다면서 신년한탄중이니 ㄱㅊ음

980 토고주 (8ff.v4NUe.)

2023-01-02 (모두 수고..) 19:06:58

난 졸려서 자고 싶어..

981 자동문 파티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9:07:11

"이 녀석은 왜 여기를 청소한거지?"

청소부, 혹은 청소기 같은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것이 이곳을 지키는 조건이었던게 아닐까?
검을 들고 주변을 살핀다. 어처피 보스도 잡았다. 전부 부숴주마

#검을 휘두르며 대장간 부수기


"음"

나에게 대장장이 기술은 없다. 하지만 흉내는 내볼까?
마침 검도 손상을 입었다.
여기있는 장비로 수리하는 척이라도 해보자

#도구들을 사용해 검을 수리하는 척 해본다.

귀여운 마블라쨩이 빈 대장간을 어째서 청소해야 했는가? 그야 뭔가를 했으면 자리를 치워야 하는게 맞...으니까... 겠죠???
그 전에 했던 것은 당연히 ‘ 대장간 ’이니 무기를 만드는 것일거고...
그렇다면 이곳에서 만들어진 장비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라는 의문이 남는데...

“ 흐음... ”

이 게이트 안에서 밖으로 완성품을 내보낼 수 있는 통로가... 있나?

“ 이곳에 ‘ 산소 ’가... 충분할까? ”

# 혹시 의념의 힘으로 공기 중 산소농도가 낮은지... 알 수도 있나요??? 가능하다면 한 번 시도... 가능한지?????

982 시윤주 (BZZ05A87Cc)

2023-01-02 (모두 수고..) 19:07:11

미안 확실히 좀 히트업 한듯. 쏘리.

983 ◆c9lNRrMzaQ (w42XskPYB.)

2023-01-02 (모두 수고..) 19:07:23

그럼 우리 수습 끝났으면 진행 계속해도 될까

984 태식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9:07:51

>>980

985 린주 (aZAVJECe86)

2023-01-02 (모두 수고..) 19:08:04

>>982 오케 아임 파인
>>983 아이아이캡틴

986 토고주 (8ff.v4NUe.)

2023-01-02 (모두 수고..) 19:09:10

>>>984 정보 방금 자고 일언나거다

987 강산주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9:09:14

저도 함부로 말해서 죄송함다!!😭🙇‍♀️

988 강산주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9:09:27

>>930
토고주도 죄송함다! 제가 스루하려고 한 건 아닌데 모바일이라서요!!🙇‍♀️

멸망의...노랰ㅋㅋㅋ
뭔가 심판의뭉치+멸망의노래 느낌이네옄ㅋㅋㅋ
왜째서 토끼일까요 올해가 토끼해라서??

989 토고주 (8ff.v4NUe.)

2023-01-02 (모두 수고..) 19:10:08

>>988 모루겠어... 그런데 해양도시라서 막 토끼들이 쓰레기 같은 거 건져서 그거 재활용하고 그랬어.
그리고 버그가 나는 바람에 캐릭터가 벽에 끼여서 아무것도 못하고 그랬어

990 여선주 (6Zd08/VUg.)

2023-01-02 (모두 수고..) 19:12:02

그럼 나는 설거지를 하고와야지!

991 강산주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9:14:04

>>989 해양도시...쓰레기 재활용...벽끼임...
어쩐지 마인크래프트가 생각나네요😂

992 강산주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9:14:37

>>983 암튼 저도 오케이입니다!!

993 린주 (aZAVJECe86)

2023-01-02 (모두 수고..) 19:14:43

일단 바티칸 둘러볼수 있음 둘러보다 그리스로 가야겠다...이벤트 놓쳤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가봐야지

994 토고주 (8ff.v4NUe.)

2023-01-02 (모두 수고..) 19:14:53

그,런데 마인크래프트가 아니라 그그.. 달리기류 게임이야
짬푸 해서 아래나 대각선 방향으로 활이나 총 쏘고... 막.. 장애물 피하고 하는 그 런거..

995 태식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9:15:39

템플런

996 ◆c9lNRrMzaQ (kPxtgJ3lwA)

2023-01-02 (모두 수고..) 19:16:16

그리스쪽 이벤트는 내 기억에 다른 광신 NPC가 시작한 걸로 알음.

997 린주 (aZAVJECe86)

2023-01-02 (모두 수고..) 19:19:00

불쌍한 중생에게 뭘하면 좋을지 힌트라도 주세요
현생이유로 어장충실히 안하건 제 사정인건 알지만 너무 다른 캐들에 비해 뒤쳐진 기분이에요...억지라면 더 말하지 않을게요

998 ◆c9lNRrMzaQ (kPxtgJ3lwA)

2023-01-02 (모두 수고..) 19:19:30

>>926
가르웨난과는 그렇게 연락처를 공유하고 헤어집니다.
Tip. 초면부터 만나자마자 너 맘에든다 내 제자해! 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스승과 같은 고급 이벤트는 천천히 빌드업하는 편이 이득입니다.
아니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금 간단히 말씀드리면 제가 이전부터 헌터간 기술 공유같은 것이 왜 안되었었는지에 대해 말씀드렸던 바 있는데 이 부분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982
천천히 검을 뽑아냄과 동시에, 붉은 피는 터지기라도 하듯 거세게 틈 사이로 터져나옵니다.
가사상태임에도 어울리지 않는 장면을 보며, 여선은 놀란 마음으로 급히 치료를 사용합니다.

시계추의 눈속임

마도가 발동됨과 동시에 마치 느린 동영상을 재생하는 것처럼 피분수가 느리게 터져나오고, 그 시간동안 윤학은 놀라지 않은 것처럼 천천히 수술을 이어갑니다.

" 폐나 장기, 뼈, 이러한 부위들은 재생시술의 난이도가 어렵지 않은 편에 속합니다. 특히 뼈의 경우에는 전투 중 가장 부상이 발생하기 쉬운 부분이다 보니. 요즘은 낮은 랭크의 수술 기술을 가진 이들이라도 이러한 치료에서는 익숙한 모습을 보이곤 하죠. "

그는 의료용 바늘과 함께 의념으로 이뤄진 실을 천천히 뽑아내어 심장으로 향하며 말합니다.

" 지금보다 2배 이상 강하게. 압박을 높혀야 합니다. 마도의 경우에는 지금은 속도를 조금 빠르게 부탁드립니다. "

>>929
미리내고로 이동합니다!

슬슬 수업이 시작되는 모양인지, 많은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935
" 흐음. "

두 가지 질문인가, 하고 중얼거리던 지오는 손가락을 한 개 세웁니다.

" 하나는 답해줄 수 있겠네. 카하노 기사단은 어떤 곳인가. 말하자면 '괴짜들의 기사단'이었지. "

그는 과거를 회상하며 살짝 웃음을 짓습니다.

" 이야기를 좋아하고, 그 이야기를 찾기 위해 세계를 떠도는 놈들. 그 주제에 전투에 뛰어난 놈들이 모여 만들어진 게 카하노 기사단이다. 기사단의 주 무기는 창, 관련된 비전은 돌파와 관련된 창술, 거기에 승마술 정도지. "

이야기를 마친 듯, 그는 시윤을 바라보며 묻습니다.

" 카하노에 대해 더 궁금한 게 있나? "

999 강산주 (bDdieAGKGU)

2023-01-02 (모두 수고..) 19:20:09

진행레스는 다음 판 가서 올려야겠네요...

여선주 다녀오세요.

>>994 아 횡스크롤인가요? 오...

1000 태식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9:20:46

카하노랑 카지노는 무슨 관계죠

1001 빈센트 (.9oRp5IiZU)

2023-01-02 (모두 수고..) 19:22:56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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