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82104>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6 :: 1001

◆9S6Ypu4rGE

2022-11-26 23:36:46 - 2022-12-02 18:49:43

0 ◆9S6Ypu4rGE (aqH1VJOLMs)

2022-11-26 (파란날) 23: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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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767 루키우스주 (caf6etRqkI)

2022-11-30 (水) 23:07:32

잘자 플람마주 !

768 펠론 - 루키우스 (z4TRvuWo8o)

2022-11-30 (水) 23:10:05

“재밌는 분들 같네요.”

짧게 감상을 말한 뒤, 반 쯤 비운 맥주잔을 조심히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다.

“확실히, 단검을 투척으로 사용하는 건 회수도 어렵겠거니와 어지간히 숙달된 것이 아니라면 치명상을 입히긴 힘들겠네요. 신체 어딜 맞추더라도 데미지를 입히기에는 돌이 좀 더 편해보입니다.”

펠론은 가볍게 고개를 끄덕거렸다. 아직 한 번도 경험해본 적이 없는 일이었지만, 머릿속으로 찬찬히 시뮬레이션을 그리고 있었다.

“그렇군요. 대신 근밀도가 높아보이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무력화를 시키거나 급소만 노리는 것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일 대 다수. 경험을 쌓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 그러다 문득 대화 도중 멈춰서는 당신을 빤히 바라본다. 조금 시무룩해보인다.

“…저 때문에 식사 중에 너무 어울리지 않는 이야기만 해버리게 된 거 같네요. 미안합니다. 흥을 올릴 만한 주제를 잘 알고있는 건 아니여서…….”

769 루키우스 - 펠론 (caf6etRqkI)

2022-11-30 (水) 23:23:20

" 응? 아닐세, 이런 이야기 싫지 않아. 직업관련 이야기는 사람의 이성을 날카롭게 유지시켜주지. 특히 이런 신년제에 가끔 이런 순간도 필요한 법이야. 너무 신경쓰지 말게나 "

앞으로 자신들이 휘말릴 길이 험난한걸 알기에 루키우스는 그저 괜찮다고 말하며 펠론에게 신경쓰지 말라고 말해주었다.

그저 더 자세히 알려줄수 없는게 걱정이라면 걱정이었다.

" 펠론 군. 모험가는 요병이 아니라네. 투쟁이 곧 모험가의 기록은 아니야. 자넨..너무 긴장해있군."

쿵....루키우스는 테이블에 머릴 박은체 혀가 풀린상태로 말을 이어나갔다.
그리곤 곧 얕은 숨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 .

--
이걸로 막레 괜찮을까?

770 시리우스주 (8DhCx66f.g)

2022-11-30 (水) 23:25:41

갱...신...!

지금 시간에 일상을 구하면 있을까요..?

771 루키우스주 (caf6etRqkI)

2022-11-30 (水) 23:27:14

늦었네 시리우스주 고생많았어

772 시리우스주 (8DhCx66f.g)

2022-11-30 (水) 23:28:51

루키우스주 안녕하세요~~~

갑작스러운 친구들의 게임납치로 지금 풀려났습니다...

773 루키우스주 (caf6etRqkI)

2022-11-30 (水) 23:30:49

게임 납치는 어쩔수없지 ..

774 펠론 - 루키우스 (z4TRvuWo8o)

2022-11-30 (水) 23:34:48

모험가에 대한 이미지로부터 파생된, 생각해오던 것과는 달리, 자신의 심정까지 헤아려주는 당신의 자상함에 펠론은 슬며시 고개를 끄덕거릴 수 밖에 없었다. 틀어진 길을 향해 걷게 된 자신이 처음 만난 이가 당신이라서 다행일 지도 모른다.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고개를 든 순간, 당신의 머리가 테이블에 박히는 걸 보곤 가늘게 미소 지었다.

“감사합니다, 루키우스 씨.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는 긴장한걸까. 몸이 아직도 뻣뻣하다는 것을 알지만,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물질이 이 바닥 없는 슬픔에서 헤어나오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음 역시 알고 있다. 취기로도 죽일 수 없는 감정이지만,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이 정리되어가는 것을 느꼈다. 따스한 바람 역시 느껴졌다.
펠론은 당신의 몫까지 계산한 뒤, 모험가 길드에서 걸어나왔다.

/고생했어~~~~~~슨배임 ~~~.·´¯`(>▂<)´¯`·.

775 펠론주 (z4TRvuWo8o)

2022-11-30 (水) 23:35:12

시리우스주 어서와!! 늦은 시간까지 고생했어 ㅋㅋㅋㅋ
펠론주도 이만 자러갑니다! 다들 쫀밤~~~

776 루키우스주 (caf6etRqkI)

2022-11-30 (水) 23:37:35

고생했어 펠론주! 잘자!

777 타모르주 (PYoZ8ju4uY)

2022-11-30 (水) 23:37:45

>>770
여기 타모르가 있다!

778 코우 - 이리나 (49FeolbYfc)

2022-11-30 (水) 23:51:38

역시, 마무리는 항상 이렇게 되는 걸까
쓰러져서 깊은 잠에 빠져든 소녀를, 똑같이 엎드려서 여자는 바라봤다

"흐음."

미움을 받는다면 모를까 누군가를 미워한다니, 그럴 일은 없다
설령 여자가 소녀의 술값으로 돈을 모두 탕진한다고 해도 그럴 일은 없다
여자에게 피는 목적, 돈이란 수단
취한 모습을 보기 위해서라면 오히려 이득인 것이라고, 여자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걸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술값은 얼마든지 지불할 수 있다
여자는 결국 주변의 사람들이 전부 자기네들의 방으로 올라가, 홀이 조용해질 때까지 이리나의 얼굴을 바라보며 한동안은 그 자리에서 계속 우롱을 마셨다고 한다
소녀를 업고 올라간 것은, 종업원이 핀잔을 주고 난 뒤의 이야기였다고

/막레
이리나주 수고했어

779 시리우스주 (j.c80ALqEc)

2022-12-01 (거의 끝나감) 00:00:51

>>777 네 타모르주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780 타모르주 (bfZioHa.Vo)

2022-12-01 (거의 끝나감) 00:08:04

>>779
이벤트도 있으니..꿈에서 서로를 만나는 상황은 어떨까?
이단숭배자들의 꿈이라 꿈에서는 같은 이단숭배자임을 알아보고 얘기하지만
깨고나서는 서로가 흐릿한 인상으로만 남아서 알아볼 순 없는거지

781 시리우스주 (j.c80ALqEc)

2022-12-01 (거의 끝나감) 00:12:15

>>780 좋습니다 그럼 제가 하던것만 마무리하고 올테니 선레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782 타모르-시리우스 (bfZioHa.Vo)

2022-12-01 (거의 끝나감) 00:30:17

자신은 평소 꿈을 자주 꾸는 편이 아니다.

"...꿈인가"
그럼에도 지금의 상황이 꿈이라는 것은 확신할 수 있다.

유감스럽게도 간만의 꿈이지만 온통 시커먼 공간일 뿐 달리 볼거리는 없다.
이런 꿈이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 의문이 들 무렵.

익숙한 느낌. 이 공간 전체에서 마의 기운이 느껴진다.
마신.에레보스.
흑마법의 원천. 자신이 힘을 얻고자 기꺼이 숭배하는 대상.
그럼 이 꿈은, 그 분의 뜻인가?

꿈의 의미를 찾고자 주변을 둘러보면 칠흑 같은 어둠 뿐.
허나 그 어둠 사이에서 뭔가 이질적인 느낌이 드는 방향이 있기에
타모르는 그 방향으로 향했다. 또 다른 숭배자를 향해.

783 ◆9S6Ypu4rGE (2FMkj.UP/M)

2022-12-01 (거의 끝나감) 04:20:42

(오늘은 철야를 하겠군)

784 코우주 (DsLMaB6jCk)

2022-12-01 (거의 끝나감) 04:29:48

고생이 많아 레주

785 펠론주 (6Bldti015k)

2022-12-01 (거의 끝나감) 09:34:17

다들 쫀아!! 오늘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캡틴.....철야죽어 으아앙 ㅜㅜㅜㅜ

786 플람마 - 루키우스 (0OWlhEy3p.)

2022-12-01 (거의 끝나감) 13:09:45

"그렇군요! 무슨 이야기인지 알 것 같아요! 저 힘내볼게요!"

당장 내일 세상이 멸망하는 것도 아니고 서두를 필요는 없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열심히 생각하고 노력하면 언젠가는 목표를 이루겠지. 그녀는 루키우스의 이야기에 깨달음을 얻고 의욕을 불태웠다.

"0부터 차근차근 쌓아 올라가야겠죠! 그 과정은 무척이나 재미있을 거예요!"

나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뛰어나지 않아. 하지만 노력으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어. 천재들은 따라갈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그 사람들이라면...

"저 가볼게요! 제가 할 수 있는 걸 하려고요!"

787 플람마 - 이리나 (0OWlhEy3p.)

2022-12-01 (거의 끝나감) 13:09:51

"? 아무튼 다행이네요! 만약 토끼들을 사냥하고 다니셨다면 화냈을 거 같거든요!"

그녀는 이리나가 토끼를 훌륭한 사냥감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걸 모른 채 이리나에게 웃어 보였다. 들키면 죽이지는 않겠지만, 골치 아플 거 같았다.

"원래대로 돌아갈지도 모른다고요?"

그녀는 지레짐작하고는 숲의 출구를 향해 전력을 다해 뛰었다. 하지만 그녀가 출구를 넘어 밖으로 나갔을 때, 그녀는 힘없이 쓰러지고 말았다. 마치 누군가에 의해서 넘어진 것처럼

788 플람마주 (0OWlhEy3p.)

2022-12-01 (거의 끝나감) 13:10:22

갱신이야! 금요일까지 얼마 안 남았어! 다들 오늘 하루도 힘내자!

789 루키우스 - 플람마 (05M4AF5oZk)

2022-12-01 (거의 끝나감) 13:38:42

" 알았다니 다행이군 "

루키우스는 맥주잔은 흘들며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는 플람마를 대견하다는 듯 바라보았다
토끼가 대 가족을 이루기 위해 모험에서 용기를 내는 모습은 동화책의 이야기와 같았지만. .

" 열심히 해보게, 응원할테니 "

책상에 엎드려 골골 대면서, 루키우스는 플람마를 향해 쓴웃음을 지었다.
모험가라는게 생각보다 쉬운 일만 있는게 아니고
노력한 만큼의 보상을 그대로 받는 것도 아니라곤 하지만. 이런 이야긴 해줄필요가 없으니까 .

-
수고했어 플람마주 이걸로 막레 할게 !

790 플람마주 (0OWlhEy3p.)

2022-12-01 (거의 끝나감) 13:40:24

수고했어 루키우스주!

791 플람마주 (0OWlhEy3p.)

2022-12-01 (거의 끝나감) 14:14:01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상이 12번 돌려졌다... 이벤트라는 게 이렇게나 무섭구나... 그리고 코우주가 정말 열심히 했다는 걸 새삼 깨닫는다.

792 루키우스주 (05M4AF5oZk)

2022-12-01 (거의 끝나감) 14:22:25

나도 더 열심히 하지 않으면..

793 베아트리시주 (yJgSJvDWdY)

2022-12-01 (거의 끝나감) 14:28:02

내 목표가 이벤트 기간 동안 13번인데 벌써 12번이라니 대단해...

794 플람마주 (0OWlhEy3p.)

2022-12-01 (거의 끝나감) 14:33:19

아, 참고로 저 열심히 했다는 건 일상 횟수를 말한 게 아니라 일상의 길이를 말한 거야.

난 4번 정도 돌렸네! 카시우스주랑 돌리고 있는 일상 끝내면 5번!

795 미야비주 (Le95Y7ndT6)

2022-12-01 (거의 끝나감) 14:47:24

안녀엉~(((*´ε` *)(* ´З`*)))

일상 돌린 사람들 모두 고생했어☆⌒v⌒v⌒ヾ((`・∀・´)ノ ♪

그리고 나도 일상 구해볼게ヽ(*´∀`)ノ

796 타모르주 (2JqfzPJq.Y)

2022-12-01 (거의 끝나감) 14:49:14

앗 미야비주 타모르랑 돌리자고!

797 미야비주 (Le95Y7ndT6)

2022-12-01 (거의 끝나감) 14:52:59

좋아ヾ( 〃ω〃)ッ ♪

선레는 다이스? 다이스야?ヽ(ω・ヽ)(ノ・ω)ノ ♪

798 플람마주 (0OWlhEy3p.)

2022-12-01 (거의 끝나감) 14:54:16

어서와! 미야비주랑 타모르주!

일상이 돌아가는 건가! 관전해야지!

799 타모르주 (2JqfzPJq.Y)

2022-12-01 (거의 끝나감) 15:01:40

다이스로 해볼까?
홀은 타모르
짝은 미야비

.dice 1 6. = 6

800 타모르주 (2JqfzPJq.Y)

2022-12-01 (거의 끝나감) 15:02:18

짝이네 그럼 선레를 얌전히 기다릴게

801 미야비주 (Le95Y7ndT6)

2022-12-01 (거의 끝나감) 15:05:50

원하는 상황 있어?ミ゚+.(っ´∀`)っ゚

802 미야비주 (Le95Y7ndT6)

2022-12-01 (거의 끝나감) 15:17:54

( ゚Д゚)!?

803 플람마주 (0OWlhEy3p.)

2022-12-01 (거의 끝나감) 15:21:39

타모르주 바쁜 건가?

아, 이 말하는 걸 까먹었네.
>>792 루키주도 충분히 열심히 하고 있어! 물론 루키주뿐만 아니라 다들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해!

804 루키우스주 (05M4AF5oZk)

2022-12-01 (거의 끝나감) 15:24:53

아직 6번 정도일꺼야 조금더 나에게 일상을!!

805 미야비 - 일단 밖으로 나가보자!ヽ(∀`ヽ●)(ノ●´∀)ノ ♪ (Le95Y7ndT6)

2022-12-01 (거의 끝나감) 15:30:47

숙소에서 밖으로 나온 그는 일단 주변을 한 번 돌아봤다. 사람이 많았고 모두 제각각이었다. 새삼 갖가지 냄새가 자신의 코 끝을 간질이자, 그는 자신이 정말 고향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어디로 가보는 게 좋을까! 미야비는 간단한 채비와 함께 여관 방 밖으로 나왔다.

"오늘은 어디로 가보는 게 좋을까"

혼잣말을 중얼거리던 그는 마침, 워커의 신상을 새로 조각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워커 신상 조각이 갈라졌던 것이다. 목상의 단점이었다.

"더 신벌神罰이 내려지면 안 되니까."

그 말과 함께 완전히 밖으로 나선 그는 목상을 조각할 수 있는 도구를 고향에 두고 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다시 돌아갈 수는 없었다. 아니, 정확하게는 돌아가지 못한다.

"저, 혹시 조각할 수 있는 도구 파는 곳 아세요?"

지나가던 드워프를 발견한 그가 붙잡으며 물었다.

806 미야비주 (Le95Y7ndT6)

2022-12-01 (거의 끝나감) 15:31:43

루키주 화이팅(・(・∀(・∀・)∀・)・)!
현생만 아니면 멀티를 구해보고 싶어지네━(*゚∀゚人゚∀゚*)━♪!

807 타모르주 (2JqfzPJq.Y)

2022-12-01 (거의 끝나감) 15:34:24

미안 미안 점심을 조금 늦게 먹었어!

808 ◆Tmi4/LcJt2 (Y88DWN.NnA)

2022-12-01 (거의 끝나감) 15:36:45

안녕하세요, 현재 시트를 받고 계신 줄로 알아 인사드립니다.
근래 토의 스레에서 추진되던 외부 홍보 프로젝트에서 트위터 계정 운영을 맡은 사람입니다.
상황극판 유저들의 토의 결과, 트위터 "커뮤 홍보봇"의 "리트윗"이라는 방식을 이용하여 참치어장 상황극판과 그곳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스레를 외부 홍보하여 상황극판의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결론이 맺어졌습니다.
트위터에 "참치어장 상황극판" 그 자체를 홍보하기에는 커뮤 홍보봇이 수용을 해줄지부터 의문이 드는 등 여러 지장이 따르는 바,
홍보 프로젝트가 무사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현재 운영되는 많은 스레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절실합니다.
그리하여 트위터 홍보를 위한 각 스레의 "스레 홍보문"을 모집하기 위하여 감히 스레 중도 난입을 감행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난입에 깊이 사과드리며, 사정을 고려하여 양해해주신다면 몹시 감사하겠습니다.

사견을 개입시키자면, 참치어장 상황극판은 분명 전성기에 비해서는 유저수가 줄어들었으며, 조금 비관적으로 말하면 고일 사람만 고이는 침체기에 접어들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틈틈이 앵커판 등에서 외부 유입이 발생하며, 과거 상황극판의 추억을 안고 복귀하는 소수 상판러들도 있으나, 보다 적극적인 외부 유입이 발생하기에는 까다로운 환경에 놓인 사이트임에는 변함이 없고, 유입보다는 휴판하거나 탈판하는 인원이 더 눈에 띄이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물론 직접적인 외부 유입에 불안감을 안고 계실 분들도 틀림없이 계실 것으로 사료되오나, 현재 이 상황이 지속되면 유저수가 점차 줄어드는 미래를 배제할 수 없고, 다소의 부작용이 있더래도 외부로 상황극판을 알려 성향이 맞는 사람이나마 정착시키며 상황극판을 환기시키는 동시 부흥을 꾀하는 것이 그다지 가치 없는 도전은 아닐 것입니다.
해보지도 않고 두려워하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는 쪽을 보기로 했습니다. 그 이득을 조금이라도 더 쟁취하기 위해 저는 이 홍보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홍보문의 길이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길이 때문에 부담가지실 필요도 없지요. 트위터의 커뮤 홍보문은 대부분 짧기까지 합니다. 홍보를 위한 글 링크나, 사이트를 따로 만들어오셔도 좋습니다. 이미지를 첨부하셔도 좋습니다. 홍보문 형식에는 가타부타하지 않을 터이니 자유롭게 제작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홍보 자체를 거절하셔도 무방하나, 외부 유입을 통해 조금이라도 상황극판이 활성화되거나 뉴비가 생기는 등의 이득을 얻을 수 있겠다고 여기신다면 한번쯤 재고해보시길 앙망합니다. 홍보문을 제작하는 것이 다소 번거롭게 느껴질지언정, 제가 아무도 시키지 않은 트위터 계정을 굳이 운영하겠다 총대를 멘 것처럼, 이러한 노력들이 모임으로써 비로소 상황극판이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협조해주시면 무척이나 감사하겠습니다.

외부인의 길고 긴 난입문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캡틴과 참여자가 고루 의견을 나누며 입장을 결정해주시면 감사하겠고, 결론이 도출된다면 "토의 스레"에 인증코드와 함께 홍보 참여 여부를 남겨주신다면 시간이 날 때 직접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홍보 작업은 최소 4곳의 스레가 홍보 동참 의사를 밝혔을 때 돌입할 예정입니다. 전용 스레를 새로 개설할 예정이고, 요할 때마다 상의를 요청드릴 수가 있음을 밝혀드립니다.

귀 스레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레스>
situplay>1596591086>68-69
situplay>1596591086>76

809 미야비주 (Le95Y7ndT6)

2022-12-01 (거의 끝나감) 15:39:32

어서와 타모르주!q(・ェ・q)♪(p・ェ・)p♪

810 타모르-미야비 (2JqfzPJq.Y)

2022-12-01 (거의 끝나감) 15:41:45

간단히 요기를 마치고 수련을 하러 이동하던 타모르를 누군가 붙잡았다.

"조각이라면.."
대충 모른다고 대답하고 갈 길을 가려고 했으나, 상대는 늑대 수인. 이곳 가이아에는 오만가지 인물상이 있는 만큼 수인도 여럿 보았지만 이렇게 말을 섞는 것은 처음이다. 그러니 조금 흥미가 생길 수밖에 없었다.

"..따로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이 있는지야 모르겠구만. 나 열시 이곳에 온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마당이라 미안하네. 그래도 잡화점이라면 그런 소도구도 취급할지 모르지. 가는 방향이 같은데 같이 걷겠나?"

투구 틈으로 드러나는 흉측한 화장 자국은 먼저 다가오는 사람이 없게 해준다. 먼저 다가가도 상대가 물러나게 해주기도 한다. 수인이라면 어떨까? 글쎄 자신의 입장에서도 썩 애매하다. 풍성하고 탐스러운 수염을 가진 것들은 모두 마음에 들지는 않으나..이 친구는 수염이라 하기는 또 어렵지 않은가.

분명..털은 털인데 부위상 수염이라 할 만한 곳에도 털이 있긴 한데 이걸 수염이라 봐도 되려나. 딜레마의 해답을 찾기 위해서라도 조금 더 같이 시간을 보내야겠다.

타모르에게 복잡한 고민이 생겼다.

811 미야비주 (Le95Y7ndT6)

2022-12-01 (거의 끝나감) 15:46:15

타모르 귀엽구만 ゚.+:。(*´v`*)゚.+:。♪
수염(•́∀•̀ฅ)

그건 다른 거지이!!!!!( ゚Д゚)

812 타모르주 (2JqfzPJq.Y)

2022-12-01 (거의 끝나감) 15:47:43

그치만 코밑과 턱 밑에도 털이 있다면..그것은 수염일지도!?

813 코우주 (DsLMaB6jCk)

2022-12-01 (거의 끝나감) 15:48:05

갱신 다들 안녕
장문있어서 놀랐어...

814 루키우스주 (05M4AF5oZk)

2022-12-01 (거의 끝나감) 15:48:34

안녕 코우주
홍보문이네 . . !

815 미야비주 (Le95Y7ndT6)

2022-12-01 (거의 끝나감) 15:49:17

코우주 어서와( ᐛ )ᕗ

816 미야비주 (Le95Y7ndT6)

2022-12-01 (거의 끝나감) 15:50:27

(っ・ω・)っ (미야비의 수염) 수염을 원하는가 미야비의 수염갈이를 노리게나!

817 플람마주 (0OWlhEy3p.)

2022-12-01 (거의 끝나감) 15:51:42

어서와 코우주!
일단 레주가 와야 할 수 있는 이야기인 거 같으니 못해도 금요일까지는 기다려야겠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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