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2087>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4 :: 1001

◆9S6Ypu4rGE

2022-11-12 23:55:20 - 2022-11-22 22:48:50

0 ◆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23: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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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492 자유주 (3Spb0OuN3w)

2022-11-19 (파란날) 17:10:48

안녕! 알렌주!

493 코우주 (juUfZb2NH.)

2022-11-19 (파란날) 17:11:23

알렌주 어서와
다들 위기네

494 자유주 (3Spb0OuN3w)

2022-11-19 (파란날) 17:11:38

다녀와 레주! 맛있게 먹길 바라!

495 ◆9S6Ypu4rGE (NrMvAwPPYs)

2022-11-19 (파란날) 17:14:38

고마워~~ 금방 다녀올테니깐 잠시만 쉬고 있어줘~

496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7:15:11

다녀와 캡틴

497 ◆9S6Ypu4rGE (NrMvAwPPYs)

2022-11-19 (파란날) 17:15:28

그리고 뭔가 마을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물건구매라던지 이것저것 원하는 사람들은 말해줘! 특히 타모르주나 이리나주같은 신입들은 진행이 좀 루즈해질것같아서, 이것저것 도와주고 싶기도 하고 스킵하면서 스피디하게 넘어가고 싶기도 하구~

498 레온주 (3finouM9Dc)

2022-11-19 (파란날) 17:17:18

어서와 알렌주! 맛밥해 캡틴~!

499 이리나 (nBSdRtE7sw)

2022-11-19 (파란날) 17:18:23

>>490
"아."

이리나는 입을 연다.

"고블린 퇴치 의뢰를 받았는데, 처음이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 경험이 많아보이는 분들을 따라다니면서 보고 배우려고 했어요."

!"말도 없이 따라다닌건 죄송해요."

500 타모르 (KP4tc404G6)

2022-11-19 (파란날) 17:18:48

>>490
아아 이러면 곤란한데..타모르는 지금 굉장히 위험한 호기심에 사로잡혔다. 과연 이 친절한 접수원의 인내심은 어디까지일까? 확인을 하고 싶다.

"약초 채집이라 아주 보람차고 훌륭한 일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내가 하기에는 영...엘프들 소꿉장난 같은 일로 느껴져서 말일세. 혹시 더 드워프스러운 일거리는 없겠나? 내가 겉보기에 어떨지 몰라도 누구 못지않게 드워프 다운 자라 자부하거든!"

!멈추지 않는 진상짓

501 카시우스 (hT1xT/9iww)

2022-11-19 (파란날) 17:20:02

>>481

"오"

이거지
갑옷이야 말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수단!

체인 메일 1개 15골드
초급 MP 포션(소) 3개 30골드
초급 HP 포션(중) 2개 30골드

!75골드 어치 구입!!

502 타모르주 (KP4tc404G6)

2022-11-19 (파란날) 17:21:01

>>497 앗 그러면 원래 가지고 있다고 치고 괜찮은 방어구들 특히 투구 같은 물건을 사고 싶어! 비상금 장점도 찍었으니 돈을 팍팍 쓰지 않으면 아쉽지

503 타모르주 (KP4tc404G6)

2022-11-19 (파란날) 17:22:57

참 급한 일은 아니니깐 맛저하고 와 캡틴

504 베아트리시주 (.EKttxpz6E)

2022-11-19 (파란날) 17:23:02

다녀와 캡틴! 나도 일보고 와야지..

505 알렌주 (DMs9EUQiKU)

2022-11-19 (파란날) 17:24:25

잘 먹고 오십셔!
그리고 모두 안녕!

506 코우주 (yatiMWTj66)

2022-11-19 (파란날) 17:27:01

타모르 접수원이 화내기 이전에 고수 모험가가 혼내러 올 거 같은 느낌 (경험담)

507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7:27:26

에리씨는 화를 안낸다!

508 코우주 (yatiMWTj66)

2022-11-19 (파란날) 17:29:04

그리고 이리나주는 진행할 때 반응하고 싶은 레스에 앵커 걸어두면 좋아
못보고 지나칠 수도 있고

509 코우주 (yatiMWTj66)

2022-11-19 (파란날) 17:34:25

레주에게는 질문
코우 이대로 가게 둬도 되는 거야?
나는 어떻게 돼도 상관 없는데 이벤트 같은 거 남아있으면 아쉬울 것 같아서
저주같은 건 사실 롤플레이 영역이기도 하고

510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7:35:11

여기에 앵커를 걸면

딱히 별건 없고 루키우스의 친밀도가 올라간다

511 코우주 (yatiMWTj66)

2022-11-19 (파란날) 17:37:39

>>510 >>510
>>510 >>510

512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7:42:56

>>511
오늘도 의뢰를 끝내고 피투성이가 된 채 늦은 시간에 모험가 길드로 복귀한 코우
에리와 함께 이야기를 하고있던 루키우스는 그녀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루키우스가 보기엔 그것이 딱하고 비극적인 길임에도 묵묵히 걸어가던 그녀가 언제든 광명을 맞이하길 기도하며
루키우스는 모험가 길드에 있는 적당한 음료를 섞어 붉은색의 칵테일을 내줍니다

"블러디메리는 가이아에서 유명한 술은 아니지, 술에 토마토주스를 섞은 생각을 한 사람이 있다는걸 알면 가이아의 사람들도 놀랄걸세, 시고 독하지만 마시고 푹 쉬면 내일은 좀 괜찮아질걸세"

513 레온주 (3finouM9Dc)

2022-11-19 (파란날) 17:43:35

>>510

514 이리나 (nBSdRtE7sw)

2022-11-19 (파란날) 17:44:42

>>510

515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7:47:57

>>513
레온이 모험가 길드에 들어오자, 에리를 도와 서류를 정리하던 루키우스가 그를 향해 손을 흔들어줍니다.
언제나 바쁘게 의뢰만 찾던 레온에게 조금 여유가 생겼음을 축하하는건 덤이네요

루키우스는 소매를 걷고 마실것을 찾는 레온에게 투명한 음료를 섞어 건내줍니다

"어떤 유명한 소설에서 나오는 술이라네, 소설에서는 보드카 마티니 젖지 말고 흔들어서 라는 레시피가 유명하지만, 이건 거기에 몇가지를 더 추가한것이지. 레온군 같이 여성을 울리는데 특화되어있는 남자에겐 잘 어울리지. 그래서 오늘 그 엘프양과 데이트하러 나왔나?"

상대방이 당황할만한 농담은 덤입니다

516 코우주 (yatiMWTj66)

2022-11-19 (파란날) 17:49:47

.oO(막간 바텐딩이었어?)

"와아. 고마워."
(벌컥벌컥)
"음. 그런데 나,"
"우롱밖에 못 마시는데."

517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7:51:44

>>514
이리나가 훈련을 끝내고 돌아오자 루키우스는 그녀를 반갑게 맞이하며 연고를 내려둡니다.
언제나 열심히 활시위를 당기느라 퉁퉁 불어터진 소녀의 손에는 투박할지도 모르지만, 이것이 모험가의 감성 아니겠나요

루키우스는 은은한 붉은빛을 내는 칵테일을 내어줍니다

"맨해튼이라 불리는 술이라네, 아주 달아.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여있는 자네에겐 항상 자네가 행동하는 것 만큼 효율적이게 스며들거야. 오늘 성과가 없어도 내일은 성과가 생길지도 모르니 너무 신경쓰지 말게, 아. 체리는 서비스야 "

518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7:52:11

>>516

"이건 계산밖이군"

519 레온주 (3finouM9Dc)

2022-11-19 (파란날) 17:54:55

>>517
레온 : 흠, 좋네요.

(요즘 흑맥주 말고 보드카 베이스에 빠짐)

레온 : (농담을 듣고) 윽..코로 나올 뻔했네..

520 코우주 (yatiMWTj66)

2022-11-19 (파란날) 17:56:26

칵테일 마시고 싶다
요즘 바 같은거 안 간지도 좀 됐네

521 알렌주 (DMs9EUQiKU)

2022-11-19 (파란날) 17:58:08

>>510 친해지자!

522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8:01:16

>>521
일을 끝내고 돌아온 알렌이 테이블에 늘어지자 접수원인 에리양이 우유 한컵을 알렌에게 내밉니다

"내가 사는거라네. 아직 자네에게 술은 이른것 같아서 말일세"

뭐 우유면 또 어떻고 술이면 또 어떠합니까
알렌은 계속 능숙해지고 또 성장할테니 어찌보면 잘 어울리네요

그런 알렌을 보고 웃으면서 잠시 한눈을 팔던 루키우스가, 자신이 마실 맥주를 살짝 들이키자
루키우스의 입가에 하얀 자국이 남습니다

"당했군. . "

523 알렌주 (DMs9EUQiKU)

2022-11-19 (파란날) 18:04:08

>>522 "이야 수염이 참 잘 어울리네, 나리"
알렌은 낄낄 거리면서 바꿔치기한 맥주를 홀짝였다.


..그냥 새삼 생각하는데 알렌 마술 잘할 거 같슴다.

524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8:06:13

알렌의 소매치기는 마술의 영역이다 . .

525 코우주 (yatiMWTj66)

2022-11-19 (파란날) 18:14:58

커피 좀 타와야겠다

526 베아트리시주 (.EKttxpz6E)

2022-11-19 (파란날) 18:17:13

>>510 (뒷북)

527 자유주 (pPLDf7Z3So)

2022-11-19 (파란날) 18:20:44

(위키가 자유주를 거부해서 슬픔)

>>510 뒷북 2

528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8:25:09

>>526
어김없이 고블린을 죽이고 온 슬레이어 베아, 조금 이른 새벽에 노숙까지 하다와서 에리에게 보고하기엔 너무 이른 시간일까 고민하던 차에 길드로 들어온 당신을 루키우스가 맞이해줍니다.

"잠은 아직인가? 피로하겠군. 마침 내가 샹그리아를 어제 숙성시켜뒀거든. 어떻게 됐나 보려고 일찍 나왔는데 우연도 또 이런 우연이 없어. 포도주 베이스에 과일도 들어가고 도수도 꽤 있는 것인데 마셔보지 않겠나?"

뱅쇼 같은것과는 다른 차갑게 먹기도 좋은 붉은 빛의 샹그리아가 베아트리시에게 내어집니다
남들과 쉽게 친해질것 같진 않은 그녀지만 그건 크게 상관없다는 듯, 혼자 신난 루키우스는 잔에 오렌지까지 꽂아주네요

"건배하자고 건배. 모험가 동기 아닌가"

529 알렌주 (DMs9EUQiKU)

2022-11-19 (파란날) 18:26:22

스레디키 폰으로는 들어가지더라구요!

530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8:28:48

>>527
피곤해보이는 자유가 의뢰게시판을 보던 중, 모험가길드 벽난로에 불을 때던 루키우스가 자유를 향해 손짓합니다

"돌아오는 과정은 누구나 지치고 힘들지. 그래도 돌아와보면 그 과정은 보람찼다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그 과정은 우리같은 낭만파들의 인생을 반짝이게 해주지."

루키우스는 분홍색 칵테일을 내어줍니다.
칵테일에서 달콤한 향이 퍼지고, 체리도 꽂혀있는게 기분을 좋게 만들어줍니다

"핑크레이디 라는 칵테일인데, 가이아에서 유명한 연극의 이름을 따와서 만들게된 칵테일이지.. 자네가 생각나서 만들어보았네, 물론 연극의 여주인공은 화려하지만..뭐 어떤가, 자네도 힘든 과정 끝엔 누구보다 화려하게 빛날텐데"

531 자유주 (pPLDf7Z3So)

2022-11-19 (파란날) 18:29:58

부럽다... 나는 다른 모니위키 엔진 사이트는 들어가지는데 스레디키는 안 들어가지는데...

532 타모르주 (KP4tc404G6)

2022-11-19 (파란날) 18:32:07

후 무사히 귀가 성공

>>510 일면식도 없는 타모르 뻔뻔하게 신청

533 코우주 (yatiMWTj66)

2022-11-19 (파란날) 18:33:34

어서오셔 타모르주

534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8:36:15

>>532
하루에 훈련을 두번씩 하는 타모르가 돌아오자, 루키우스를 비롯한 길드원들의 시선이 타모르에게 향합니다.
모험가 길드원들은 다들 자기 할일을 하는 와중, 루키우스는 손짓하며 와보라는듯 웃어보입니다.

"드워프와 한번 이야기 해보고 싶었다네, 이렇게 좋은기회가 찾아오다니 나는 운이 좋군"

루키우스는 흑맥주와 샴페인을 능숙하게 반반 섞은뒤, 타모르에게 내밉니다.

"드워프들이 맥주를 좋아하는건 알지만, 가이아 사람들은 샴페인을 또 좋아하지. 선생의 취향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나쁘지 않을거야, 이 블랙벨벳이라는 칵테일은 맥주위의 맥주, 샴페인 위의 샴페인이라는 반응도 나오거든.. 자, 그래서 선생은 어떤 연유로 가이아까지 오게 되셨나?"

535 베아트리시주 (.EKttxpz6E)

2022-11-19 (파란날) 18:36:16

>>528
베아는 얼떨결에 건배하고 마셨다가 다음날 길드에 나오지 못했다.

(육류를 제외한 음식을 섭취할 경우 현재 HP가 50% 감소합니다.)

536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8:36:44

>>535 베아아아!!!!!!!

반성하는 루키우스였다 . .

537 자유 (pPLDf7Z3So)

2022-11-19 (파란날) 18:39:22

>>530
"술인가요. 그러고 보니 며칠 전에 술 배틀을 했었죠."

"루키우스 씨도 보셨으면 재밌었을 텐데요. 후후..."

그녀는 칵테일을 다소곳하게 마셨다.

"음~ 맛있다!"

현실도 이 칵테일처럼 맛있으면 좋을 텐데...

538 타모르주 (KP4tc404G6)

2022-11-19 (파란날) 18:50:10

>>534
자신에게 먼저 호의적으로 다가오는 존재가 워낙 드믈기에 잠시 멍히 있던 타모르는 헛웃음을 흘리며 잔을 받는다.

"드워프와 맥주. 분리하기 어렵지 어렵고 말고 아주~ 잘 알고 있구만 친구."
받아든 블랙벨벳을 마시기 위해 투구를 벗어든 타모르의 흉한 몰골이 드러나자 호기심을 가지고
둘의 대화를 지켜보던 모험가 길드 내부의 사람들이 작게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고개를 돌린다.

그 반응을 안주 삼아 잔을 단숨에 비운 타모르는 우렁차게 트림을 해주곤 물음에 답해준다.
"흐흐..이런 취급을 받는게 지겨워져서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왔다네. 조금 불리한 시작이지만 이곳에서의 나는 내가 하기 나름 아니겠나?"

아직도 불편한 기색을 못 숨기고 있는 여관 내의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며,
"다들 불편했다면 미안하네 호의를 거절하기도 미안할 일이라 그나마 미안해도 될 쪽으로 골랐으니 이해해주게."
그리곤 후딱 투구를 다시 착용하곤 다시 밖으로 향한다.

물론 속으론 망치로 뚝배기를 깨는 상상을 하고 있다.

539 ◆9S6Ypu4rGE (NrMvAwPPYs)

2022-11-19 (파란날) 18:54:59

약 먹느라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네~ 슬슬 진행 시작해볼까!

540 타모르주 (KP4tc404G6)

2022-11-19 (파란날) 18:55:50

오예! 진행!

541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8:56:20

오케이

542 자유주 (pPLDf7Z3So)

2022-11-19 (파란날) 18:57:21

확인했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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