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2087>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4 :: 1001

◆9S6Ypu4rGE

2022-11-12 23:55:20 - 2022-11-22 22:48:50

0 ◆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23:55:20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5076/recent

정산 및 수련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8076/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A%A8%ED%97%98%EC%9D%98%20%EC%84%9C

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359 레온주 (3finouM9Dc)

2022-11-19 (파란날) 02:21:11

굿나잇이야 이리나주!

360 ◆9S6Ypu4rGE (NrMvAwPPYs)

2022-11-19 (파란날) 10:19:01

으악, 지금에서야 일어났어... 어제 진행한다고 했는데 못해서 미안해.........()
오늘은 느긋하게 오후 세시부터 진행 달릴테니까! 지금부터 상주하고 있어야겠다..

361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0:28:35

괜찮아 캡틴
평일에 쭉 야근 달려서 쪽잠 자다 출근했으니 피곤할만했어

혹시 지금도 있다면 루키우스의 단검술 레벨 좀 올려줘

362 ◆9S6Ypu4rGE (NrMvAwPPYs)

2022-11-19 (파란날) 10:29:45

루키우스주 좋은 아침~ 흑흑 고마워,,,,
알았어, 증명의 메달로 루키우스 단검술 레벨을 올려줄게~ 수련스레 정산도 조금만 쉬었다가 반영해둬야겠다!

363 타모르주 (KP4tc404G6)

2022-11-19 (파란날) 10:42:06

앗 캡틴 그래도 푹 쉬었으면 다행이네 혹시 타모르도 증명의 메달로 랜덤 물약 사볼 수 있을까?

364 ◆9S6Ypu4rGE (NrMvAwPPYs)

2022-11-19 (파란날) 11:00:12

타모르주 안녕~ 오랜만인걸!! 헉 첫 랜덤물약 구매자인가~ 나는 괜찮지만, 개인적으로는 숙련도를 올리는걸 추천하는데 정말 괜찮겠어? 꽝이 나와버릴수도 있다구!

365 타모르주 (KP4tc404G6)

2022-11-19 (파란날) 11:06:06

꽝이 나와도 잃을 경험치도 없으니깐 이 기회에 하나 정도 사보고 싶어서!

366 ◆9S6Ypu4rGE (NrMvAwPPYs)

2022-11-19 (파란날) 11:10:21

오케이! 그럼 잠시만 기다려줘~ 정산좀 다녀올게!

367 이리나 - 레온 (KzC3jEAG/g)

2022-11-19 (파란날) 11:15:53

"저한테는 진짜였거든요."

천박하다는 말에, 이리나는 무심한 표정으로 고개를 젓는다. 천박하긴 하다. 근데 진짜였다. 이리나를 보고 탐욕스럽게 웃던 이들은 이리나에게 '좋은 대우'를 약속하면서 따라오라고 요구했고, 이리나가 거부하자 쳐들어왔다. 결국 한 명의 눈구멍에 화살이 꽂히고, 대신 동생을 납치하는 것으로 끝났지만.

"저는... 제가 술에 곯아떨어져서 무방비한 상태가 되어도, 저를 죽이러 다가오기 전에 한 세 번은 진지하게 고민할 정도로 강한 사람이 되는 게 꿈이에요."

강해지면 이미지가 따라오고, 이미지는 공포를 만든다. 이리나는 그렇게 생각하다, 킹슬라임 얘기에 맥주를 마시며 흥미롭게 쳐다본다.

"...킹슬라임은 신기하네요. 자기네끼리 먹어치우다 더 커진다니... 그건 결국 어떻게 잡으셨나요?"

368 ◆9S6Ypu4rGE (NrMvAwPPYs)

2022-11-19 (파란날) 11:21:37

루키우스주, 현재 증명의 메달이 16개라서 4개를 더 모으면 단검술을 5레벨로 올릴수 있어!!

그리고 타모르주의 랜덤물약 다이스를 굴려볼게!

.dice 1 100. = 89

369 ◆9S6Ypu4rGE (NrMvAwPPYs)

2022-11-19 (파란날) 11:22:48

안타깝게도, 타모르는 10 EXP를 잃었지만 현재 EXP는 0 이므로, 마이너스 되지 않았어! 현재 타모르의 증명의 메달은 18개야~

370 이리나 - 레온 (KzC3jEAG/g)

2022-11-19 (파란날) 11:23:25

캡틴, 글고보니 위키에는 이리나 증명의 메달이 12개로 되어있는데, 이거 1개 수련레스마다 1개 증명메달 맞지?

371 ◆9S6Ypu4rGE (NrMvAwPPYs)

2022-11-19 (파란날) 11:34:05

맞아~ 증명의 메달은 내가 추가로 지급한게 아니면 전부 수련 레스마다 1개야!

372 타모르주 (KP4tc404G6)

2022-11-19 (파란날) 11:35:24

>>368 까비~
남은 메달 15개를 써서 흑마법 숙련도를 3까지 올릴 수 있을까?

373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2:09:17

슬슬 정신차려야지
루키우스는 아직 고블린이 네마리나 남았다고

374 카시우스주 (hT1xT/9iww)

2022-11-19 (파란날) 12:12:13

몇마리 잡았는지 까먹었다

375 ◆9S6Ypu4rGE (NrMvAwPPYs)

2022-11-19 (파란날) 12:32:51

좋아좋아, 나는 잠깐 밥도 먹고 빨래랑 청소같은 밀린 일좀 하구 올게... 좀따 보자구~ 중간중간에 빨래 기다리면서 올테니깐. 막 엄청 떠나있진 않을거야!

376 레온 - 이리나 (3finouM9Dc)

2022-11-19 (파란날) 12:35:22

"맞아요, 진짜였겠죠. 제국에서 그런 놈들 어떻게 못하나.."

물론 제국이 노력하지 않는다는 건 절대 아니다.
참.. 그런 예비 성범죄자들.. 말 그대로 '예비'일 뿐이니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줄 수도 없고..

그리고는 이리나가 자신이 술에 취해도 습격을 받지 않을 만큼 강해지는 것이 목표라는 말에 곰곰히 생각하다가 다시 입을 열었다.

"강해지고 싶으면.. 나중에 엘프 한 분을 소개시켜드릴게요. 그 엘프도 활을 사용하거든요. 믿을만한 분이니깐 가르침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벨라..벨라는 지금 어디서 뭐 하고 있을려나.
그 엘프랑 같이 술집 안 온 것이 다행이여.. 술 들어가면 얼마나 더 귀찮아질까..

"킹슬라임이요? 흠..그 놈이요. 덩치는 산만해서 움직이지도 않고 체액을 엄청 빠르게 쏴요. 맞으면 진짜 엄청 아프거든요. 저는 복부에 맞았지만 머리에 맞았으면 그냥 최소 골절이야 골절."

"그런데 제가 창잡이거든요. 정면으로 들어가다가는 정말로 죽겠는거야. 그래서 점프를 해서 공중에서 녀석의 핵을 찌르거나 막바지에 투창을 해서 녀석의 핵을 맞췄어요."

음 정말 무섭긴 한데 몸은 움직여지더라고.

/갱신!

377 ◆9S6Ypu4rGE (IFmlYKK7po)

2022-11-19 (파란날) 12:39:14

레온주 어서와~~

378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2:57:39

레온주 어서와~

379 이리나 - 레온 (7FA/Cchwoo)

2022-11-19 (파란날) 12:59:49

"그랬다간 제국이 남아나질 않겠죠."

결국 꿈일 뿐이다. 이리나는 다시 술을 마시고, 레온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듣는다. 창의 특징인 긴 사거리, 그 긴 사거리에서 나오는 상대를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다는 이점.

"상대의... 핵."

이리나는 나초를 콰직, 부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건 좋은 정보네요."

380 ◆9S6Ypu4rGE (r9svrSFbMY)

2022-11-19 (파란날) 13:08:57

(어젠 엄청 추웠는데 오늘은 왜 더울까)

381 카시우스주 (hT1xT/9iww)

2022-11-19 (파란날) 13:10:06

우주의 균형을 위해......

382 ◆9S6Ypu4rGE (IFmlYKK7po)

2022-11-19 (파란날) 13:12:56

우주의 균형을 위해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하면 좀 멋질지도(?)

383 자유주 (3Spb0OuN3w)

2022-11-19 (파란날) 13:13:46

여! 모두 오랜만이야!

384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3:15:18

자유주 어서와 복귀환영해

385 자유주 (3Spb0OuN3w)

2022-11-19 (파란날) 13:16:26

응! 안녕! 루키우스주!

386 ◆9S6Ypu4rGE (.KQv.co0jc)

2022-11-19 (파란날) 13:27:39

자유주 안녕안녕~ 오랜만이네!

387 레온 - 이리나 (3finouM9Dc)

2022-11-19 (파란날) 13:37:09

"아직 갈 길이 멀었네요."

이럴 때면 가끔 진짜 정치를 하고 싶어진다는 욕구가 들긴한다. 흠..먼 훗날에 기사 출신인 것을 내새워서 정계에 뛰어들까..아니다. 뭔 뚱딴지 같은 상상이냐. 일단 모험가로 성공해서 기사단에 가는 것부터 성공해야지.

"네. 슬라임은 핵을 부수면 죽어요. 핵이 그래도 눈에 보이니깐 딱 봐도 약점인 걸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집단으로 공격할 때 모두 한 방향으로 공격하죠."

돌이켜보면 슬라임이 왜 난이도가 가장 낮은지 알 수 있지.

"더 좋은 정보를 원한다면 접수원에게 물어보세요. 알려줄 수도 있으니깐. 의뢰를 간다는데 몬스터의 정보 쯤이야 알려주겠죠."

술잔을 다 비우고 한잔을 더 시키며 말했다.

----

모두 안녕! 자유주도 복귀 환영해!

388 자유주 (3Spb0OuN3w)

2022-11-19 (파란날) 13:51:12

레주랑 레온주도 안녕!

https://game-icons.net/

이런 사이트를 발견해서 스킬 양식 좀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위키 상태가 자꾸 메롱이네...

389 코우주 (yatiMWTj66)

2022-11-19 (파란날) 14:24:05

갱신 다들 안녕

390 카시우스주 (hT1xT/9iww)

2022-11-19 (파란날) 14:27:17

안녕

391 자유주 (3Spb0OuN3w)

2022-11-19 (파란날) 14:30:14

안녕 코우주!

392 ◆9S6Ypu4rGE (A.CSIIi9Kc)

2022-11-19 (파란날) 14:31:59

>>388 오, 느낌좀 있는걸~ 맞아 자유주, 이것저것 진행에 관해서 하고싶은 말 있어? 개인적으론 좀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준비했었는데, 전에 자이언트 트롤도 그렇고 좀 못챙겨준것같기도 하고 그래서~

코우주도 안녕! 난 이제 빨래만 개고 청소기만 좀 돌리면 되니깐.. 한 30분만 쉬었다가 세시 조금 넘어서 진행시작해볼까!!

393 베아트리시주 (.EKttxpz6E)

2022-11-19 (파란날) 14:40:23

>>388 게임아이콘 느낌 멋지다~~ 위키에 붙여놓으면 정말 정통 중세판타지 RPG 느낌이 날 것 같아.

나도 설거지 끝냈으니까 진행시간 맞춰서 카페라도 갈까... 그리고 캡틴에게 질문이 있어. 유령기사의 무기가 대검이잖아. 그 대검이 현실의 트루 투핸더 정도인지 아니면 아예 버스터 소드 수준의 몬스터인지 궁금해

394 ◆9S6Ypu4rGE (NrMvAwPPYs)

2022-11-19 (파란날) 14:45:43

베아트리시주 안녕~~ 카페인가! 그것도 좋지. 나도 커피 한잔 더 마실까 고민중...

유령기사의 대검은 완전 버스터 소드 정도로 거대한 대검으로 잡고있어!

395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4:47:59

이런 이미지도 있어서
>>388 정말 좋은 것 같음

396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4:49:22

오랫만에 위키를 만지겠네 진행도 있고 스킬 아이콘도 생겼도

397 자유주 (3Spb0OuN3w)

2022-11-19 (파란날) 14:54:46

이때까지 진행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은 절대라는 건 없다는 거였어. 그러니까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적을 죽여야 하는 상황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는 거야. 전에 자이언트 트롤이 그런 상황이고, 그런 상황에서도 불살을 고집하기 위해서는 캐릭터가 강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
보통 자비라는 게 강자가 약자에게 베푸는 거지 약자가 강자에게 베푸는 건 아니잖아?

진행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고, 레주가 잘 이끌어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398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4:57:28

슬슬 시작하려나

399 ◆9S6Ypu4rGE (NrMvAwPPYs)

2022-11-19 (파란날) 14:58:19

그렇군... 좋아, 세시쯤 되면 슬슬 진행 시작해볼게~ 자유주 포함해서 전부 저번 레스부터 이어주면 고맙겠어~

400 레온 (3finouM9Dc)

2022-11-19 (파란날) 14:59:30

>>690

"좁은 공간이라면 우리에게 불리하겠군요. 알겠어요. 큰 공격은 지양해야겠네요. 혹시 모르니 바로 제 후방에 있지는 말고 대각선 방향으로 있어주실래요? 그래야 창에 덜 부딪힐 거 같은데..아..그러기에도 너무 좁나? 일단 우리 뒤에서 기습하는 녀석들을 견제해주세요."

확실히..들어가보면 공간이 좁다.
여기서 넓은 범위의 공격은 어려워. 빠르고 간결한 찌르기로 녀석들을 공략해야 된다. 시야도 제한되고,, 우리의 시야가 제한되지만 또 고블린 녀석들은 이런 굴에서 생활화가 된 놈들이니 여기서 우리를 보기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주변을 잘 살피며 이동하는 레온과 벨라.

"좁기는 좁은데 또 크긴 하나봐요? 글쎄요..이거 완전 제비뽑기인데..일단 왼쪽으로 먼저 가보죠."

! 왼쪽으로 향한다.

401 타모르 (KP4tc404G6)

2022-11-19 (파란날) 15:00:08

" 네? 벌써 다른 도시로 가시는건가요? "

그녀가 의아한듯 당신을 바라봅니다..

" 막 이곳에 도착하셨는데... 그리고 초보 모험가시면, 이 근방에서 경험을 쌓으시는게 좋을거에요. 이곳은 제국의 수도 가이아니까요. 이곳만큼 치안이 좋은 곳도, 초보 모험가 분들이 경험을 쌓기에도 좋은 곳이 없답니다. 다른 곳은.. 위험해요. "

" 보통 초보 모험가분들에게는 그런 의뢰는 드리고 있지 않습니다만..막 도착하셨는데 벌써 떠나시려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
---
"이거 이거.. 걱정도 해주고 아주 영광이구먼! 으음 별로 특별할 얘기는 아니라네! 모험가가 되는 사람들은 다 제각각 목표하는 바가 있겠지 나는 정말 세계를 둘러보고 다니길 원하는 쪽이라서 말일세. 다른 곳들도 구경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하다네! 물론 지금 바로 떠나겠다는 소리는 아니야 그래도 그런 대규모 상단의 이동 같은 것은 준비도 오래 걸리고.. 이것저것 챙길게 많지 않겠나 미리 일을 맡아두고 출발할 날을 기다리며 가이아를 즐겨볼 생각이었다네 그러니 너무 걱정할 것은 없어! 주제 파악도 못하고 주책맞게 어디 어려운 곳에 덤벼들 생각은 없으니 말일세"

그야 이곳은..치안이 너무 좋으니 그게 문제라고.. 신전도 너무 많고...후딱 사고치고 떠나는게 신상에 이로울 것 같단 말이지.

!안심시키며 그럴듯한 이유를 댑니다

402 카시우스 (hT1xT/9iww)

2022-11-19 (파란날) 15:02:02

>>145
"오"

몇일 동안 고생해서 찯아다니던 반지를 겨우 찾았다.
혹시 모르니 먼저 잔지를 전달하고 마저 의뢰를 진행하자
!조심 조심 반지를 챙긴다

403 루키우스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5:04:12

호흡을 고른다, 깊게 숨을 들이내쉬기를 반복하며 뇌에 산소를 보낸다
아직까지 남은 4명의 고블린들을 천천히 훑어본다

방금 상황을 떠올린다
A 는 공격했다가 반격 당했다. 지금 상처를 입은 고블린이다
B는 반격한 나를 공격할 뻔한 고블린이다. 녀석은 협력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
C와 D는 뒤늦게 공격한 녀석들이다. 녀석들은 평균적인 고블린이다

B는 협력이란것을 이해하고 있다.

여기선 B부터 노리는게 정석이지만, 숫자의 차이는 극복하기 힘들다.
머리를 쓰자

!반격준비, 이번엔 먼저 달려드는 고블린을 정면으로 마주보고 찔러 고블린들의 협공이 가장 먼저 달려든 고블린에 의해 막히도록 유도해보자

404 베아트리시 (jvjDhkZnaI)

2022-11-19 (파란날) 15:04:23

풀 플레이트 아머. 검으로 골백번 깡깡이질을 한들 씨알도 먹히지 않는 물건이다. 검이 미스릴 검이거나 검사가 오러 나이트가 아닌 이상.

하지만 나는 갑옷 입은 자를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안다. 누구도 내게 말해주지 않았지만 나는 스스로 알고 있다.

유령 기사의 검이 동굴 벽에 긁혀 느려질 때, 미끄러지듯 놈의 팔과 검 아래로 낮게 파고든다. 양손으로 검의 손잡이와 칼날을 쥔다.

철판도 빈틈없이 두르면 움직이지 못하는 깡통에 불과하다. 플레이트 아머에도 약점은 있다. 겨드랑이, 바이저 눈구멍, 그리고..

"...!"

허벅지 안쪽!

@유령기사의 검이 벽에 걸려 느려질때 아래쪽으로 파고듭니다. 하프소딩으로 허벅지 안쪽을 강하게 찌르려고 합니다.

405 베아트리시 (CYmfTTX.n6)

2022-11-19 (파란날) 15:04:50

>>404
!유령기사의 검이 벽에 걸려 느려질때 아래쪽으로 파고듭니다. 하프소딩으로 허벅지 안쪽을 강하게 찌르려고 합니다.

406 자유 (3Spb0OuN3w)

2022-11-19 (파란날) 15:08:33

>1596665078>310

나는 깨달았다. 이야기 속에서라면 기적을 일으켜 자이언트 트롤을 제압했겠지만, 이게 현실이라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 그러니까, 지금부터라도 바로 잡겠어.

"씁... 후우..."

"너희들 자이언트 트롤의 정보를 아는 대로 말해."

"그리고 MP 포션이 있다면 엘라한테 줘서 마법을 쓸 수 있게 해."

우리가 자이언트 트롤에 비해 유리한 것이 딱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지혜. 마물 그것도 하급 마물이 마법사도 아닌데 우리보다 똑똑하지 않겠지.

아무리 강해도 약점은 있는 법이다. 약점을 노리면 승산은 있다. 일단 그 전에 조금이라도 보강해두자.

"만약 없다면 이걸 마셔. 포션보다는 못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없는 것보다는 나을 거야."

나는 휴대용 식수를 꺼내 엘라한테 보여줬다. MP 포션이 없다면 이것을 엘라한테 줄 생각이다.

"잘 들어."

"싸움은 정정당당해야 한다 그런 건 헛소리야. 그런 이상한 걸 고집했다가는 유리한 싸움도 패배하게 돼."

"우리가 살아남을 방법은 최대한 이성을 유지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저 자이언트 트롤을 퇴치하는 거야."

나쁜 생물이라고 해도 생명은 소중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이언트 트롤을 퇴치하는 것은 매우 슬프고 죄스럽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할 수밖에 없다.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

! 전투 준비

407 진행◆9S6Ypu4rGE (NrMvAwPPYs)

2022-11-19 (파란날) 15:09:30

루키우스가 격통 다이스 조건을 만족하여, 격통 다이스가 굴러갑니다..

.dice 1 100. = 18

408 진행◆9S6Ypu4rGE (NrMvAwPPYs)

2022-11-19 (파란날) 15:09:54

루키우스는 격통 디버프를 획득하지 않았습니다!

판정이 계속됩니다...

409 레온주 (3finouM9Dc)

2022-11-19 (파란날) 15:10:33

오오 루키우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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